주의사항
※최대 18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3290/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4417/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1597058551>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237 :: 457
◆68hl2g9GYU
2025-01-27 07:43:32 - 2025-01-31 08:48:06
0 ◆68hl2g9GYU (36Hq29FcQQ)
2025-01-27 (모두 수고..) 07:43:32
10 야견 (c/hTMpueAs)
2025-01-27 (모두 수고..) 12:14:11
캡틴 그러고보니 흑천성 군들 중에도 쟤가 다음 후계겠지
하고 여겨지는 톱이 있을텐데 그게 누굴까용.
일단 굉천군은 바보짓해서 탈락일거구
하고 여겨지는 톱이 있을텐데 그게 누굴까용.
일단 굉천군은 바보짓해서 탈락일거구
15 ◆gFlXRVWxzA (i9hrTyfcI.)
2025-01-27 (모두 수고..) 17:21:27
30 ◆gFlXRVWxzA (i9hrTyfcI.)
2025-01-27 (모두 수고..) 17:42:29
『 모두 내 뒤로 와라. 내가 너희들을 지켜내리라. 』
- 모용중원, 장강결전 中 절강전투
41 모용중원 (iTCpUAosFE)
2025-01-27 (모두 수고..) 17:59:43
캡틴 그냥 드는 소린데 장생도 6,7,8성 전부 그냥 내공총량 늘리는 패시브 주시면 해결 아닌가용(돌음
42 수아 (36Hq29FcQQ)
2025-01-27 (모두 수고..) 18:01:13
해체신서랑 기오막측심결이랑 합이 잘맞는듯(?)
육신을 탐구하는 해체신서와
정신을 탐구하는 기오막측심결
육신을 탐구하는 해체신서와
정신을 탐구하는 기오막측심결
44 무명주 (Rl8wC0mJKA)
2025-01-27 (모두 수고..) 19:02:24
위키수정: 완료
명장면 찾아오기: 무명이 건철과의 공연, 수아의 무한 세이브로드
무킷리스트 작성: 완료
진행후기: 마교에게 붙잡혔을 땐 죽고 다른 캐 알아봐야하나 걱정했는 데 캡틴의 배려로 구출되었다! 캡틴 사랑해요!!
명장면 찾아오기: 무명이 건철과의 공연, 수아의 무한 세이브로드
무킷리스트 작성: 완료
진행후기: 마교에게 붙잡혔을 땐 죽고 다른 캐 알아봐야하나 걱정했는 데 캡틴의 배려로 구출되었다! 캡틴 사랑해요!!
54 ◆gFlXRVWxzA (i9hrTyfcI.)
2025-01-27 (모두 수고..) 22:30:05
『 여러분 모두 응원봉 흔들 준비는 됐죠?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주리유와 함께할 시간이에요! 』
- 미사하란, 장강결전 中 마지막 전투 한복판
- 미사하란, 장강결전 中 마지막 전투 한복판
69 남궁지원 - 재하 (LPOzeJFYJk)
2025-01-28 (FIRE!) 05:33:40
"그리 말하실 줄 알았습니다."
재하의 목덜미에서 몇번 입질을 하다가, 하얀 살결에 자신 탓에 붉은 자국이 남아있는 것을 확인하고는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입술을 떼어내었다. 그리고 짓궂게 미소를 지어보였다. 재하가 이 탓에 꽤나 곤란해질 것을 알지만, 그럼에도 만족스러운 까닭은, 자신의 마음 속 깊은 곳에 묻어두었던, 지금은 살짝 드러난 소유욕 탓이겠지.
"...비록 소속이 다르나, 자신의 위치에서 성실함을 내비치는 것은 미덕이지요. 그러니 그에 대해서는 응원해드리겠습니다만..."
꾹꾹 밀어내는 재하에게 점점 얼굴이 가까워져갔다. 자신을 필사적으로 밀어내는 모습에도, 왠지 더욱 장난치고 싶었다. 저 밀어냄은 진실일까 아니면 그저... 애써 진심을 부정하는 척 하는 것일까? 문득 궁금해졌지만, 그걸 말로써 캐물을 정도로 멍청한 사람이 그는 아니었다. 그 대신, 자신보다 교국에 더 관심이 있어보이는- 아니, 설령 그렇든 그렇지 않든 교국 일이 바쁘다고 한 제 정인에게 괜한 질투심을 내비치고 싶었다.
요컨데, 여기까지가 제 정인에게 하는 어리광이자, 짓궂은 장난이었다.
"예, 치사하지요. 하지만 그러는 하야, 네가 더 치사하다고 생각되지 않던가요?"
존대와 애칭이 저도 모르게 섞이며, 지원은 조금 더 진심을 드러냈다. 서러워하는게 눈에 보이니까 더 모습을 지켜보고 싶어서, 그리고 어쩌면 더 하는걸 좋아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스쳐서.
지원은 재하와 서로 입술을 가볍게 맞대었다가 떨어졌다.
"다음에는 나랑 같이, 시간 보내요."
지금 당장은 무리더라도, 제 아내에게 쏟는 시간만큼 정인과도 보내고 싶었으니까.
재하의 목덜미에서 몇번 입질을 하다가, 하얀 살결에 자신 탓에 붉은 자국이 남아있는 것을 확인하고는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입술을 떼어내었다. 그리고 짓궂게 미소를 지어보였다. 재하가 이 탓에 꽤나 곤란해질 것을 알지만, 그럼에도 만족스러운 까닭은, 자신의 마음 속 깊은 곳에 묻어두었던, 지금은 살짝 드러난 소유욕 탓이겠지.
"...비록 소속이 다르나, 자신의 위치에서 성실함을 내비치는 것은 미덕이지요. 그러니 그에 대해서는 응원해드리겠습니다만..."
꾹꾹 밀어내는 재하에게 점점 얼굴이 가까워져갔다. 자신을 필사적으로 밀어내는 모습에도, 왠지 더욱 장난치고 싶었다. 저 밀어냄은 진실일까 아니면 그저... 애써 진심을 부정하는 척 하는 것일까? 문득 궁금해졌지만, 그걸 말로써 캐물을 정도로 멍청한 사람이 그는 아니었다. 그 대신, 자신보다 교국에 더 관심이 있어보이는- 아니, 설령 그렇든 그렇지 않든 교국 일이 바쁘다고 한 제 정인에게 괜한 질투심을 내비치고 싶었다.
요컨데, 여기까지가 제 정인에게 하는 어리광이자, 짓궂은 장난이었다.
"예, 치사하지요. 하지만 그러는 하야, 네가 더 치사하다고 생각되지 않던가요?"
존대와 애칭이 저도 모르게 섞이며, 지원은 조금 더 진심을 드러냈다. 서러워하는게 눈에 보이니까 더 모습을 지켜보고 싶어서, 그리고 어쩌면 더 하는걸 좋아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스쳐서.
지원은 재하와 서로 입술을 가볍게 맞대었다가 떨어졌다.
"다음에는 나랑 같이, 시간 보내요."
지금 당장은 무리더라도, 제 아내에게 쏟는 시간만큼 정인과도 보내고 싶었으니까.
76 무명주 (fzoShE6bv6)
2025-01-28 (FIRE!) 13:06:06
궁금한게 있습니다!!
1.마교에도 빈부격차라는 게 있는 지
2.마교의 내전이 중원에 알려졌는 지
3.산공독은 어디서 구할 수 있는 지
4.폭굉은 어떻게 구할 수 있는 지
5.1~4번의 정보를 무명이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질문권은 아니니 거절하셔도 되지만 궁금해요!!
1.마교에도 빈부격차라는 게 있는 지
2.마교의 내전이 중원에 알려졌는 지
3.산공독은 어디서 구할 수 있는 지
4.폭굉은 어떻게 구할 수 있는 지
5.1~4번의 정보를 무명이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질문권은 아니니 거절하셔도 되지만 궁금해요!!
77 무명주 (fzoShE6bv6)
2025-01-28 (FIRE!) 13:16:42
3번은 당가갈거고 1, 4번은 공동파에서 물을 건데 2번은 안전하게 물을 곳이 생각이 안나요..
79 ◆gFlXRVWxzA (8M9nV5uL26)
2025-01-28 (FIRE!) 13:28:06
그럼 질문노예 고불주가 수집해주실것
일단 그냥 버스타고 가는 김에 데이터 굳이 뜯지 않아봐도 답변할 수 있는 질문이니...
1. 사람사는 곳이니 당연히 존재
2. 마교내전은 무려!!! 약 30년전부터 진행중임 전면전이 아닌 것 뿐
3. 산공독은 마교, 당가, 흑천성에서 그 자격이 인정된 자에게 임무를 위해 주어지거나 본인이 직접 제조해야함
근데 그렇게 드라마틱한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님
엔피시에게도 쓸 수 있다는 것은 레스주에게도 쓸 수 있다는 뜻이기 때문...
누가 갑자기 산공독 풀어서 내공 다 잃으면 좋아할 사람 없기 때문에 시스템적으로 막아놓은 상태라 찾으셔도 소용은 없음
4. 폭굉이 뭐에용
일단 그냥 버스타고 가는 김에 데이터 굳이 뜯지 않아봐도 답변할 수 있는 질문이니...
1. 사람사는 곳이니 당연히 존재
2. 마교내전은 무려!!! 약 30년전부터 진행중임 전면전이 아닌 것 뿐
3. 산공독은 마교, 당가, 흑천성에서 그 자격이 인정된 자에게 임무를 위해 주어지거나 본인이 직접 제조해야함
근데 그렇게 드라마틱한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님
엔피시에게도 쓸 수 있다는 것은 레스주에게도 쓸 수 있다는 뜻이기 때문...
누가 갑자기 산공독 풀어서 내공 다 잃으면 좋아할 사람 없기 때문에 시스템적으로 막아놓은 상태라 찾으셔도 소용은 없음
4. 폭굉이 뭐에용
81 수아 (cvLLJEPht.)
2025-01-28 (FIRE!) 13:36:41
@?
호재필이 직접 손수 반갈죽했는데
부활했잖아용? 이거 부활때 반갈라진게 스르르 붙더니 부활한거에용?
호재필이 직접 손수 반갈죽했는데
부활했잖아용? 이거 부활때 반갈라진게 스르르 붙더니 부활한거에용?
82 ◆gFlXRVWxzA (8M9nV5uL26)
2025-01-28 (FIRE!) 13:38:27
88 ◆gFlXRVWxzA (8M9nV5uL26)
2025-01-28 (FIRE!) 13:46:50
마교특)국가임 신정일치제를 채택한 엄연한 국가임 송나라와 외교문서 주고받음
마교특)송나라랑 맞짱뜨면 짐...무림비사에서 송나라는 금나라에게 연운16주를 지켜냄...
마교특)송나라랑 맞짱뜨면 짐...무림비사에서 송나라는 금나라에게 연운16주를 지켜냄...
104 ◆gFlXRVWxzA (8M9nV5uL26)
2025-01-28 (FIRE!) 14:04:48
절정고수를 제압할 수 있는 무기가 있는데 그냥 꼬맹이가 던지기만 해도 된다??
바로 압수
바로 압수
108 ◆gFlXRVWxzA (8M9nV5uL26)
2025-01-28 (FIRE!) 14:30:35
속보)시골에 차를 타고 들어가지도 나갈수도 없어서 마을 입구에 내려서 걸어가야함
그냥 큰일남
그냥 큰일남
110 야견 (oewvw1Zd2c)
2025-01-28 (FIRE!) 14:31:12
난 스승님이 벽력탄 준거보고
'소수마녀를 설득하지 못할거라면 화려하게 자폭이라도 해라'
고 인식해서 이 인간이 했던 것.....
'소수마녀를 설득하지 못할거라면 화려하게 자폭이라도 해라'
고 인식해서 이 인간이 했던 것.....
111 ◆gFlXRVWxzA (8M9nV5uL26)
2025-01-28 (FIRE!) 14:32:01
>>110 야견주는...타인에게...자살돌격을...명령하는...사람이다..(메모
121 무명주 (/MHPk3c9eE)
2025-01-28 (FIRE!) 15:52:57
사람 구하기 미션 주고 신앙을 걸고 맹세 시킨다음
뒤에서 구해야할 사람을 몰래 죽인 후에
PC나 NPC에게 자결을 강요하는 악당도 나올 것 같음.
뒤에서 구해야할 사람을 몰래 죽인 후에
PC나 NPC에게 자결을 강요하는 악당도 나올 것 같음.
127 재하주 (1WEH59nm8I)
2025-01-28 (FIRE!) 16:12:03
>>126 그렇게 됐다 남편아
나도 지금 할아버지가 월세 내겠다고 하셔서 고통받는데 부부는 운명공동체라고(아무말)
나도 지금 할아버지가 월세 내겠다고 하셔서 고통받는데 부부는 운명공동체라고(아무말)
130 야견 (oewvw1Zd2c)
2025-01-28 (FIRE!) 16:22:55
>>111 자살돌격이라길래 떠오른 건데 강시한테 벽력탄 장착시킨 뒤에 돌격하면 인명피해없이 비슷한 효과 가능할것.
145 ◆gFlXRVWxzA (8M9nV5uL26)
2025-01-28 (FIRE!) 18:13:49
160 고불주 (ApR4J2x6Gg)
2025-01-28 (FIRE!) 19:50:50
>>148 이거 저번에 혈교 나온 것! 그리고 좀 더 가면 반란국가도 있긴 하잖아요 걔들도 무공은 천마신교랑 같은 계열일 것!
164 고불-무명 (ApR4J2x6Gg)
2025-01-28 (FIRE!) 19:59:55
오랜만에 평온을 되찾은 고불이 숲에서 낮잠이나 자려고 적당한 장소를 물색하고 있을 때였다.
적당한 나무를 발견해 그 위에서 잠을 자기 위해 올라가자 그 너머에 위치한 공터가 고불에게 보였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공터에서 뭔가 홀로 연습을 하고 있는 듯한..무명! 무명이 보였다.
공터를 향해 나무 위에서 폴짝 뛰어내린 고불은 무명을 향해 반갑게 인사했다.
"고불! 무명! 지금 뭐!한다 고불? 음! 훈련!이다 고불?"
그리곤 무명이 펼치던 움직임을 유심히 본다.
적당한 나무를 발견해 그 위에서 잠을 자기 위해 올라가자 그 너머에 위치한 공터가 고불에게 보였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공터에서 뭔가 홀로 연습을 하고 있는 듯한..무명! 무명이 보였다.
공터를 향해 나무 위에서 폴짝 뛰어내린 고불은 무명을 향해 반갑게 인사했다.
"고불! 무명! 지금 뭐!한다 고불? 음! 훈련!이다 고불?"
그리곤 무명이 펼치던 움직임을 유심히 본다.
166 무명 - 고불 (/MHPk3c9eE)
2025-01-28 (FIRE!) 20:11:01
"악!"
기합을 지르며 미친듯이 단검을 휘두르고 있었다.
난생처음 겪은 죽음의 공포는 그를 미치게 하기에 충분했다.
요근래 사람들을 구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해체신서를 연마했지만
이젠 그 책을 덮고 한동안 소홀히 했던 실전 무투도에 용을 쓰고 있었다.
공중으로 뛰어올라 실전무투도 - 연환단도로 나뭇가지를 베어버리고
실전 건가공- 검기상인으로 기를 두른 단검을 비도필중으로 기둥에 꽂아버린다.
그대로 단검이 꽂힌 나무로 달려나가 단검을 발판 삼아 다시 뛰어오른다.
그리고 공중제비를 돌며 바닥에 주저앉아버린다.
하지만 아직 멀었다.
그때 그 망할 녀석을 쓰러뜨릴 수 있는 방법이 도저히 떠오르지 않았다.
전신이 땀 범벅이 된 무명은 욕을 내뱉으며 애꿎은 나무에 주먹질을 했다.
기합을 지르며 미친듯이 단검을 휘두르고 있었다.
난생처음 겪은 죽음의 공포는 그를 미치게 하기에 충분했다.
요근래 사람들을 구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해체신서를 연마했지만
이젠 그 책을 덮고 한동안 소홀히 했던 실전 무투도에 용을 쓰고 있었다.
공중으로 뛰어올라 실전무투도 - 연환단도로 나뭇가지를 베어버리고
실전 건가공- 검기상인으로 기를 두른 단검을 비도필중으로 기둥에 꽂아버린다.
그대로 단검이 꽂힌 나무로 달려나가 단검을 발판 삼아 다시 뛰어오른다.
그리고 공중제비를 돌며 바닥에 주저앉아버린다.
하지만 아직 멀었다.
그때 그 망할 녀석을 쓰러뜨릴 수 있는 방법이 도저히 떠오르지 않았다.
전신이 땀 범벅이 된 무명은 욕을 내뱉으며 애꿎은 나무에 주먹질을 했다.
167 무명 - 고불 (/MHPk3c9eE)
2025-01-28 (FIRE!) 20:12:05
"악!"
기합을 지르며 미친듯이 단검을 휘두르고 있었다.
난생처음 겪은 죽음의 공포는 그를 미치게 하기에 충분했다.
요근래 사람들을 구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해체신서를 연마했지만
이젠 그 책을 덮고 한동안 소홀히 했던 실전 무투도에 용을 쓰고 있었다.
공중으로 뛰어올라 실전무투도 - 연환단도로 나뭇가지를 베어버리고
실전 건가공- 검기상인으로 기를 두른 단검을 비도필중으로 기둥에 꽂아버린다.
그대로 단검이 꽂힌 나무로 달려나가 단검을 발판 삼아 다시 뛰어오른다.
그리고 공중제비를 돌며 바닥에 주저앉아버린다.
하지만 아직 멀었다.
그때 그 망할 녀석을 쓰러뜨릴 수 있는 방법이 도저히 떠오르지 않았다.
전신이 땀 범벅이 된 무명은 욕을 내뱉으며 애꿎은 나무에 주먹질을 했다.
이윽고 들린 익숙한 목소리에 고개를 돌려 반가운 얼굴을 맞이한다.
"고불! 오랜만이야. 그동안 어떻게 지냈어?"
평소와 같은 밝은 얼굴. 이상하게 평소보다도 더 밝아보인다.
기합을 지르며 미친듯이 단검을 휘두르고 있었다.
난생처음 겪은 죽음의 공포는 그를 미치게 하기에 충분했다.
요근래 사람들을 구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해체신서를 연마했지만
이젠 그 책을 덮고 한동안 소홀히 했던 실전 무투도에 용을 쓰고 있었다.
공중으로 뛰어올라 실전무투도 - 연환단도로 나뭇가지를 베어버리고
실전 건가공- 검기상인으로 기를 두른 단검을 비도필중으로 기둥에 꽂아버린다.
그대로 단검이 꽂힌 나무로 달려나가 단검을 발판 삼아 다시 뛰어오른다.
그리고 공중제비를 돌며 바닥에 주저앉아버린다.
하지만 아직 멀었다.
그때 그 망할 녀석을 쓰러뜨릴 수 있는 방법이 도저히 떠오르지 않았다.
전신이 땀 범벅이 된 무명은 욕을 내뱉으며 애꿎은 나무에 주먹질을 했다.
이윽고 들린 익숙한 목소리에 고개를 돌려 반가운 얼굴을 맞이한다.
"고불! 오랜만이야. 그동안 어떻게 지냈어?"
평소와 같은 밝은 얼굴. 이상하게 평소보다도 더 밝아보인다.
168 모용중원 (NA8y.Pi31s)
2025-01-28 (FIRE!) 20:20:14
배가 정착하고 어디 놀러가고 하는 시간만 기다려져용
여기는 바다... 물이 많다... 살려다오..........
여기는 바다... 물이 많다... 살려다오..........
169 고불-무명 (ApR4J2x6Gg)
2025-01-28 (FIRE!) 20:35:19
으음..뭔가 평소에 다른데
"고불! 무명! 무슨 일 있!다 고불?"
평소와 다른 느낌을 받은 고불은 무명에게 직접적으로 묻는다.
"고불! 엄청! 열심!히 훈련!한거 같다 고불! 땀! 투성!이다 고불!"
일류 무인이 땀 범벅이 될 지경까지 몸을 움직였다면 본격적으로 수련을 했다고 봐도 좋다.
단지 무명이 원래 저렇게 수련에 열심인 느낌이었나?
"고불! 으음..나! 원래 낮잠!자려고 했는!데 무명! 보여!서 왔다 고불!"
어떻게 지냈냐..이 질문에 고불은 쉽사리 답하기가 어려웠다. 그야 썩 좋게만 지낸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뭐라 답하면 좋을지 잘 모르겠어서 그냥 지금의 상황으로 답을 했다.
"고불! 잘!은 몰라!도 수련!이면 고불! 같이! 할까 고불?"
"고불! 무명! 무슨 일 있!다 고불?"
평소와 다른 느낌을 받은 고불은 무명에게 직접적으로 묻는다.
"고불! 엄청! 열심!히 훈련!한거 같다 고불! 땀! 투성!이다 고불!"
일류 무인이 땀 범벅이 될 지경까지 몸을 움직였다면 본격적으로 수련을 했다고 봐도 좋다.
단지 무명이 원래 저렇게 수련에 열심인 느낌이었나?
"고불! 으음..나! 원래 낮잠!자려고 했는!데 무명! 보여!서 왔다 고불!"
어떻게 지냈냐..이 질문에 고불은 쉽사리 답하기가 어려웠다. 그야 썩 좋게만 지낸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뭐라 답하면 좋을지 잘 모르겠어서 그냥 지금의 상황으로 답을 했다.
"고불! 잘!은 몰라!도 수련!이면 고불! 같이! 할까 고불?"
170 무명 - 고불 (/MHPk3c9eE)
2025-01-28 (FIRE!) 21:00:47
"아무 일도 없었어."
땀을 닦으며 태연하게 거짓말을 한다.
"나도 무림인이니 수련이란 걸 해야지."
처음으로 자신을 무림인이라고 소개했다.
"낮잠? 그것도 좋지. 산중 호걸이라면 언제든 산과 강을 벗삼아 쉴 수 있지."
가벼운 농담을 던진다.
수련을 도와주겠다는 고불의 말에 즐겁게 웃으며 단검을 꺼낸다.
"알고있지? 난 너보다 엄청 약하다는 거."
"영구적인 부상이나 목숨을 빼앗지 않게 조심해줘."
"그리고 난, 널 죽일 각오로 덤벼야 네가 조심하는 걸 상대할 수 있을 거야."
무명의 웃음기가 누그러졌다.
"그럼 간다?"
실전 건가공 - 검기상인 내공을 몸 밖으로 빼내 옅은 기를 검에 두른다. 실전류에 힘입어 전투에서의 내공 소모가 0.1 줄어든다.
실전 무투도 - 연환단도 단검을 빠르게 여러번 휘두릅니다. 실전류의 영향으로 1,100 다이스를 굴려 91이상이 나올 때 1성 단검기예가 펼쳐집니다.
두개의 무공을 섞어 고불에게 달려든다.
땀을 닦으며 태연하게 거짓말을 한다.
"나도 무림인이니 수련이란 걸 해야지."
처음으로 자신을 무림인이라고 소개했다.
"낮잠? 그것도 좋지. 산중 호걸이라면 언제든 산과 강을 벗삼아 쉴 수 있지."
가벼운 농담을 던진다.
수련을 도와주겠다는 고불의 말에 즐겁게 웃으며 단검을 꺼낸다.
"알고있지? 난 너보다 엄청 약하다는 거."
"영구적인 부상이나 목숨을 빼앗지 않게 조심해줘."
"그리고 난, 널 죽일 각오로 덤벼야 네가 조심하는 걸 상대할 수 있을 거야."
무명의 웃음기가 누그러졌다.
"그럼 간다?"
실전 건가공 - 검기상인 내공을 몸 밖으로 빼내 옅은 기를 검에 두른다. 실전류에 힘입어 전투에서의 내공 소모가 0.1 줄어든다.
실전 무투도 - 연환단도 단검을 빠르게 여러번 휘두릅니다. 실전류의 영향으로 1,100 다이스를 굴려 91이상이 나올 때 1성 단검기예가 펼쳐집니다.
두개의 무공을 섞어 고불에게 달려든다.
171 고불-무명 (NhhWY92Wa.)
2025-01-28 (FIRE!) 21:18:30
무림인...?
뭔가 의아하긴 했지만, 당장은 수련을 함께하는 것으로 충분하겠지.
"고불! 걱정!마라 고불! 공연!을 하듯! 크게! 다치!지 않게 한다 고불!"
그리 말하며 달려드는 무명을 바라보던 고불은 가볍게 보법을 밟아 뒤로 피하며 사슬을 바닥에 날려 무명의 시야를 가리고자 한다.
백사보- 3성 곡사보 : 갈지자로 움직입니다. 회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추풍쇄- 3성 토벽 : 쇠사슬을 땅바닥에 긁듯이 휘둘러 모래나 흙 등이 튀게 해 시야를 가립니다.
무명에게는 이와 같은 싸움이 더 도움이 될 거라 여겼기 때문이다.
뭔가 의아하긴 했지만, 당장은 수련을 함께하는 것으로 충분하겠지.
"고불! 걱정!마라 고불! 공연!을 하듯! 크게! 다치!지 않게 한다 고불!"
그리 말하며 달려드는 무명을 바라보던 고불은 가볍게 보법을 밟아 뒤로 피하며 사슬을 바닥에 날려 무명의 시야를 가리고자 한다.
백사보- 3성 곡사보 : 갈지자로 움직입니다. 회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추풍쇄- 3성 토벽 : 쇠사슬을 땅바닥에 긁듯이 휘둘러 모래나 흙 등이 튀게 해 시야를 가립니다.
무명에게는 이와 같은 싸움이 더 도움이 될 거라 여겼기 때문이다.
172 무명 - 고불 (/MHPk3c9eE)
2025-01-28 (FIRE!) 21:31:33
"쯧"
나름 필사의 공격이었건만 역시 고불과의 간극은 너무나 컸다.
마치 어린아이의 공격을 피하듯 자연스럽게 피한 고불은 쇠사슬로 바닥을 긁어 무명의 시야를 가렸다.
"젠장!"
무명은 제자리에서 높이 뛰어 모래와 흙을 피한 후
【 실전 무투도 】- 2성 맹호압치 : 단검을 세게 내리찍습니다. 실전류의 영향으로 1,100 다이스를 굴려 95이상이면 출혈 피해를 입힙니다.
를 사용한다.
이번에는 땅속으로 숨으려나? 아니면 그 이상한 안개?
한계를 알 수 없는 녀석이니 상대하기가 여간 까다롭지 않을 수 없었다.
나름 필사의 공격이었건만 역시 고불과의 간극은 너무나 컸다.
마치 어린아이의 공격을 피하듯 자연스럽게 피한 고불은 쇠사슬로 바닥을 긁어 무명의 시야를 가렸다.
"젠장!"
무명은 제자리에서 높이 뛰어 모래와 흙을 피한 후
【 실전 무투도 】- 2성 맹호압치 : 단검을 세게 내리찍습니다. 실전류의 영향으로 1,100 다이스를 굴려 95이상이면 출혈 피해를 입힙니다.
를 사용한다.
이번에는 땅속으로 숨으려나? 아니면 그 이상한 안개?
한계를 알 수 없는 녀석이니 상대하기가 여간 까다롭지 않을 수 없었다.
177 고불-무명 (NhhWY92Wa.)
2025-01-28 (FIRE!) 21:53:22
고불은 위로 높게 뛰어올라 피한 무명을 바라보다..
무명이 단검을 아래로 내려찍으려는 모양새를 보이자 바닥을 긁고 튕겨져 올라간 사슬을 그대로 허공에서 휘두르며 내린다.
이 휘두름은 무명의 단검을 막기에는 꽤나 낮았다.
하지만 사슬이 지난 간 경로에 화염이 피어나며 자연스레 무명의 접근을 차단한다.
- 4성 독고구검 화천 : 내공을 30 소모합니다. 검을 하늘을 향해 크게 휘두르면 불꽃이 허공에 피어올라 공격하거나 방어할 수 있습니다.
이어 고불은 무명의 대응을 기다리며 언제든 사슬을 휘두를 수 있도록 손에 든 채로 주시하고 있다.
무명이 피하는 방향으로 곧바로 사슬을 날린 셈이겠지.
무명이 단검을 아래로 내려찍으려는 모양새를 보이자 바닥을 긁고 튕겨져 올라간 사슬을 그대로 허공에서 휘두르며 내린다.
이 휘두름은 무명의 단검을 막기에는 꽤나 낮았다.
하지만 사슬이 지난 간 경로에 화염이 피어나며 자연스레 무명의 접근을 차단한다.
- 4성 독고구검 화천 : 내공을 30 소모합니다. 검을 하늘을 향해 크게 휘두르면 불꽃이 허공에 피어올라 공격하거나 방어할 수 있습니다.
이어 고불은 무명의 대응을 기다리며 언제든 사슬을 휘두를 수 있도록 손에 든 채로 주시하고 있다.
무명이 피하는 방향으로 곧바로 사슬을 날린 셈이겠지.
179 무명 - 고불 (/MHPk3c9eE)
2025-01-28 (FIRE!) 21:58:44
"이까짓거!"
실전 건가공 5성 건가행일 : 내공의 집결이 단단해진다. 실전류의 힘입어 전투에서 내공을 소모해 공격을 막아낼 수 있다.
으로 몸의 외부에 내공을 둘러버린 후 불꽃을 뚫고 지나갔다.
하늘에서 사람이 떨어지는 속도와 불꽃이 치솟는 속도, 이 두가지가 반대방향으로 만나니 실제로 접촉하는 시간은 그야말로 찰나일 것이다.
그러나 그 찰나라도 맨몸의 무명이라면 화상을 입기 딱 좋겠지만
다행히 현재 무명의 몸은 자신의 땀으로 전신이 젖어있는 상태였다.
자신의 내공을 소모하여 몸을 보호한 후 그대로 내려찍었다.
/돌파한다!
실전 건가공 5성 건가행일 : 내공의 집결이 단단해진다. 실전류의 힘입어 전투에서 내공을 소모해 공격을 막아낼 수 있다.
으로 몸의 외부에 내공을 둘러버린 후 불꽃을 뚫고 지나갔다.
하늘에서 사람이 떨어지는 속도와 불꽃이 치솟는 속도, 이 두가지가 반대방향으로 만나니 실제로 접촉하는 시간은 그야말로 찰나일 것이다.
그러나 그 찰나라도 맨몸의 무명이라면 화상을 입기 딱 좋겠지만
다행히 현재 무명의 몸은 자신의 땀으로 전신이 젖어있는 상태였다.
자신의 내공을 소모하여 몸을 보호한 후 그대로 내려찍었다.
/돌파한다!
180 고불-무명 (NhhWY92Wa.)
2025-01-28 (FIRE!) 22:17:12
호오.
설마 무명이 이렇게 나올 줄이야.
다른 사파 친구들이면 몰라도 무명이 이렇게 나올 줄은 몰랐던 고불이기에 그 모습에 감탄을 했다.
그렇기에 고불은 무명에 대한 존중을 담아 떨어져 내리는 무명의 단검을 상대로 사슬을 똑바로 들어 올려 사슬고리에 무명의 단검이 꽂히도록 막는다.
"고불! 방금!은 훌륭!했다 고불! 그래!서 나도 뭔!가 보여!주고 싶은!데 혹시 단!검 더 있!다 고불?"
사슬을 팽팽히 붙잡은 채로 무명의 단검을 단단히 고정해 무명과 대치하며 고불은 물었다.
설마 무명이 이렇게 나올 줄이야.
다른 사파 친구들이면 몰라도 무명이 이렇게 나올 줄은 몰랐던 고불이기에 그 모습에 감탄을 했다.
그렇기에 고불은 무명에 대한 존중을 담아 떨어져 내리는 무명의 단검을 상대로 사슬을 똑바로 들어 올려 사슬고리에 무명의 단검이 꽂히도록 막는다.
"고불! 방금!은 훌륭!했다 고불! 그래!서 나도 뭔!가 보여!주고 싶은!데 혹시 단!검 더 있!다 고불?"
사슬을 팽팽히 붙잡은 채로 무명의 단검을 단단히 고정해 무명과 대치하며 고불은 물었다.
182 무명주 (/MHPk3c9eE)
2025-01-28 (FIRE!) 22:21:44
>>181 무명이가 모용세가 자체를 소문으로만 듣고 실상은 제대로 알지 못해 일단 보류하겠지만
모용중원이라는 인물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요!
그런데 모용세가를 잘 알게 된다면 진지하게 세력을 옮기는 것도 생각할 듯!
모용중원이라는 인물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요!
그런데 모용세가를 잘 알게 된다면 진지하게 세력을 옮기는 것도 생각할 듯!
183 모용중원 (NA8y.Pi31s)
2025-01-28 (FIRE!) 22:26:07
모용세가에 귀속되어라... 뭐 그런 의미는 아니고용.
무명이의 성격은 사파보다는 정파에 가까워보여서. 패널티를 감수하실 수 있다면? 저도 어느정도 지원을 해드릴테니 진지하게 협객플레이 해보시는건 어떠실까 해서...?
방계무공 배울 수 있도록 가주패 드릴게용
무명이의 성격은 사파보다는 정파에 가까워보여서. 패널티를 감수하실 수 있다면? 저도 어느정도 지원을 해드릴테니 진지하게 협객플레이 해보시는건 어떠실까 해서...?
방계무공 배울 수 있도록 가주패 드릴게용
185 무명 - 고불 (/MHPk3c9eE)
2025-01-28 (FIRE!) 22:26:44
"그럴리가 있나? 낡아빠진 단검이지만 새걸로 바꾸기엔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아아, 아무리 연습을 많이 해서 힘이 많이 빠진 상태라고 하지만
이건 너무 상대도 안되는 게 아닐까?...
심지어 사슬 구멍으로 단검을 막는 기예를 보여줬다는 건
사슬 구멍에 단검을 맞출 여유가 있었다는 소리다.
절망적인 실력차이.
무명은 잠시 힘겨루기를 시도하다가 그대로 단검에서 힘을 빼고 발차기로 고불의 턱을 노렸다.
이길 수 있다는 건 생각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이정도의 격차가 있을 것이라고는 차마 예상하지 못했다.
아아, 아무리 연습을 많이 해서 힘이 많이 빠진 상태라고 하지만
이건 너무 상대도 안되는 게 아닐까?...
심지어 사슬 구멍으로 단검을 막는 기예를 보여줬다는 건
사슬 구멍에 단검을 맞출 여유가 있었다는 소리다.
절망적인 실력차이.
무명은 잠시 힘겨루기를 시도하다가 그대로 단검에서 힘을 빼고 발차기로 고불의 턱을 노렸다.
이길 수 있다는 건 생각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이정도의 격차가 있을 것이라고는 차마 예상하지 못했다.
186 모용중원 (NA8y.Pi31s)
2025-01-28 (FIRE!) 22:28:34
외부에는 모용세가 사람으로 보이겠지만 그냥 모용중원의 정보원이라는 이름만 다시고, 하고싶은거 하고 다니시면 될 듯 해서?
187 무명주 (/MHPk3c9eE)
2025-01-28 (FIRE!) 22:31:58
>>183 제안 고마워요! 무명이를 긍정적으로 봐준다니 감사하네요!
사파의 패시브인 전투 중 무엇이든 해도 호감도와 명성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게 커서요!
하지만 방계무공은 못배우더라도 모용이에게 조언을 듣는다거나 모용세가와 협력하는 건 좋을 것 같아요!!
일단 현재 마교토벌과 사람들 행복하게 해주기가 목표 1순위를 엎치락 뒤치락하는 중이라..
사파의 패시브인 전투 중 무엇이든 해도 호감도와 명성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게 커서요!
하지만 방계무공은 못배우더라도 모용이에게 조언을 듣는다거나 모용세가와 협력하는 건 좋을 것 같아요!!
일단 현재 마교토벌과 사람들 행복하게 해주기가 목표 1순위를 엎치락 뒤치락하는 중이라..
188 무명주 (/MHPk3c9eE)
2025-01-28 (FIRE!) 22:32:36
190 무명주 (/MHPk3c9eE)
2025-01-28 (FIRE!) 22:34:24
>>189 계속 거절해서 미안해요..문파도 무명이와는 안 맞는 것 같아요..
권력에 욕심이 없어서요..
스토리 상 불이익을 받더라도 기꺼이 감수해야할 영역이지만 그것도 무명이 매력이라고 생각해서요.
권력에 욕심이 없어서요..
스토리 상 불이익을 받더라도 기꺼이 감수해야할 영역이지만 그것도 무명이 매력이라고 생각해서요.
193 모용중원 (NA8y.Pi31s)
2025-01-28 (FIRE!) 22:35:17
거절은 상관없어용! 다만 저는 언제나 뉴비가 잘 적응하고, 기왕이면 빨리 성장하길 바라는거라!
195 무명주 (/MHPk3c9eE)
2025-01-28 (FIRE!) 22:36:51
>>189 광대, 전기수, 소리꾼, 기생으로 이루어진 문파도 재밌을 것 같은데???
도와줄 수 있어요????
도와줄 수 있어요????
196 야견 (oewvw1Zd2c)
2025-01-28 (FIRE!) 22:37:20
문파 설립 조건
- 절정 초입 이상
- 보유 또는 습득한 심법과 무공이 각각 2개 이상일 것
- 일대에서 가장 강력한 문파의 허가 또는 근처에 존재하는 무림문파 절반 이상의 허가(천마신교 제외)
- 금화 3개 소모
- 명성 3단계 이상
- 천마신교 한정 : 교주 혹은 복마전의 허가
문門
- 문파의 대표자 칭호는 문주
- 같은 사상을 지향하는 인물들이 모여 무공을 수련하는 이유가 형성
- 사제상속제도와 혈족상속제도 중 택
- 구성원간에 호감도는 최저 3을 내려가지 않는다(단점 미포함)
- 식객 운용 가능
- 식객들과 호감도가 빨리 쌓인다
무명주 기준이라면 문이 제일 잘 맞을것
- 절정 초입 이상
- 보유 또는 습득한 심법과 무공이 각각 2개 이상일 것
- 일대에서 가장 강력한 문파의 허가 또는 근처에 존재하는 무림문파 절반 이상의 허가(천마신교 제외)
- 금화 3개 소모
- 명성 3단계 이상
- 천마신교 한정 : 교주 혹은 복마전의 허가
문門
- 문파의 대표자 칭호는 문주
- 같은 사상을 지향하는 인물들이 모여 무공을 수련하는 이유가 형성
- 사제상속제도와 혈족상속제도 중 택
- 구성원간에 호감도는 최저 3을 내려가지 않는다(단점 미포함)
- 식객 운용 가능
- 식객들과 호감도가 빨리 쌓인다
무명주 기준이라면 문이 제일 잘 맞을것
197 모용중원 (NA8y.Pi31s)
2025-01-28 (FIRE!) 22:37:59
광대패가 문파 취급을 받으려면 문파시스템중에 파에 가깝긴 하겠네용.
본인이 문주가 되지 않고 적당한 인물 문주로 세우고 무명은 돌아다녀도 될듯!
본인이 문주가 되지 않고 적당한 인물 문주로 세우고 무명은 돌아다녀도 될듯!
201 고불-무명 (NhhWY92Wa.)
2025-01-28 (FIRE!) 22:39:37
음 역시 없나.
아쉽다! 고불이 기연을 쓴 형체변환 에고병기가 지금 있었다면..!
단검의 모습으로 변하게 할 수 있었을 텐데!
체구가 작은 고불의 턱은 꽤나 낮게 있기에 무명의 발차기는 빠르게 고불의 턱에 꽂혔고 고불은 뒤로 조금 물러났다.
그 대신 무명이 단검을 놓았으니..고불은 사슬에 꽃힌 단검을 뽑아 들었다.
"고불! 그럼! 이걸!로 조금 보여!준다 고불! 무명!이 단검!을 쓰는 방식!과 다르!겠지만 고불! 그래!도 한 번 봐!두면 도움!이 될!거다 고불!"
물론 고불은 단검을 써본 적도 없고 쓰는 법도 모른다.
단지...그저 이해할 뿐이다.
- 본능적 이해 : 독고구검의 묘리를 다른 무기에 접목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게 무명의 단검은 고불의 손에서 독고구검으로 펼쳐진다.
- 2성 독고구검 파죽지세 : 내공을 10 소모해 검을 앞으로 찌르거나 또는 내리칩니다.
기본적인 찌르기와 내려치기.
그저 그 동작만 보일 뿐이지만, 이것은 천하제일준의 무공이니.
무명이 보기에도 단검을 다루는 일에 있어 얻어가는 바가 있을 것이다.
아쉽다! 고불이 기연을 쓴 형체변환 에고병기가 지금 있었다면..!
단검의 모습으로 변하게 할 수 있었을 텐데!
체구가 작은 고불의 턱은 꽤나 낮게 있기에 무명의 발차기는 빠르게 고불의 턱에 꽂혔고 고불은 뒤로 조금 물러났다.
그 대신 무명이 단검을 놓았으니..고불은 사슬에 꽃힌 단검을 뽑아 들었다.
"고불! 그럼! 이걸!로 조금 보여!준다 고불! 무명!이 단검!을 쓰는 방식!과 다르!겠지만 고불! 그래!도 한 번 봐!두면 도움!이 될!거다 고불!"
물론 고불은 단검을 써본 적도 없고 쓰는 법도 모른다.
단지...그저 이해할 뿐이다.
- 본능적 이해 : 독고구검의 묘리를 다른 무기에 접목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게 무명의 단검은 고불의 손에서 독고구검으로 펼쳐진다.
- 2성 독고구검 파죽지세 : 내공을 10 소모해 검을 앞으로 찌르거나 또는 내리칩니다.
기본적인 찌르기와 내려치기.
그저 그 동작만 보일 뿐이지만, 이것은 천하제일준의 무공이니.
무명이 보기에도 단검을 다루는 일에 있어 얻어가는 바가 있을 것이다.
207 고불주 (NhhWY92Wa.)
2025-01-28 (FIRE!) 22:41:59
하오문이 약자들이 스스로를 지키고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노동조합 같은 것이 시작이니..무명이랑 하오문 어울리긴 하는 것!
교국에서 천강단 운영하듯 무명이 하오문 내에서 어떤 광대패 조직을 구성하고 떠돌아도 괜찮지 않을까요?
교국에서 천강단 운영하듯 무명이 하오문 내에서 어떤 광대패 조직을 구성하고 떠돌아도 괜찮지 않을까요?
209 야견 (oewvw1Zd2c)
2025-01-28 (FIRE!) 22:42:11
사실 민초, 힘없는 약자를 위한다는 사상에서는 하오문이 무명이 사상이랑 제일 맞는 것.
고불이 하오문이랑 연이 좀 깊지 않았나 싶은데 소개받는 것도 좋을 것
고불이 하오문이랑 연이 좀 깊지 않았나 싶은데 소개받는 것도 좋을 것
213 모용중원 (NA8y.Pi31s)
2025-01-28 (FIRE!) 22:44:32
>>208 그건 그게 대표적인 직업군이라 그래용.
결국 하오문의 의의는 천대받는 이들끼리 서로 모여 지킨다 -> 이거에서 시작하오
下五門 으로 쓰는 곳도 있지만 대표적으로는
下汚門 아래에(천한) 더러운 것들의 문파라는 의미가 더 정통적으로 사용되어용.
그리고 기생들은 과거에도 노래를 부르거나, 이야기를 외우거나, 시를 쓰거나 하는 등의 행위도 하였답니다.
결국 하오문의 의의는 천대받는 이들끼리 서로 모여 지킨다 -> 이거에서 시작하오
下五門 으로 쓰는 곳도 있지만 대표적으로는
下汚門 아래에(천한) 더러운 것들의 문파라는 의미가 더 정통적으로 사용되어용.
그리고 기생들은 과거에도 노래를 부르거나, 이야기를 외우거나, 시를 쓰거나 하는 등의 행위도 하였답니다.
214 야견 (oewvw1Zd2c)
2025-01-28 (FIRE!) 22:44:34
사실 사파플레이어들은 민초나 약자에 대해서 신경 안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하오문이랑 연이 적어서....야견이놈만해도 첫만남에서 척진것. 그나마 고불이?
217 무명 - 고불 (/MHPk3c9eE)
2025-01-28 (FIRE!) 22:47:44
"..."
무명은 아무런 타격이 없어 보였던 고불과 허무하게 빼앗긴 자신의 단검을 바라보았다.
역시, 안되는 건가...
무력감을 느끼며 자리에 주저앉았다.
하나 다행인건 고불이 시범을 보이겠다며 단검을 쥔 터라 이상하게 보이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것이겠지.
"단검 써본 적 있어?"
고불이 사용한 단검술은 무명의 것보다 훨씬 더 강했고 군더더기 없었다.
마치 아득히 강력한 존재가 사용하는 것 같았다.
기본적인 찌르기와 내려치기.
그저 그 동작만 보일 뿐이지만 무명은 그것만으로도 알 수 있었다.
자신의 동작의 문제점을 알 수 있었지만 그 이상으로 무림 세계의 두려움을 알게 되었다.
일류라는 자신의 경지에 아닌 척 하면서 조금은 우쭐거렸지만.
무림의 세계에선 자신은 그저 평범한 이에 불과했다.
무명은 아무런 타격이 없어 보였던 고불과 허무하게 빼앗긴 자신의 단검을 바라보았다.
역시, 안되는 건가...
무력감을 느끼며 자리에 주저앉았다.
하나 다행인건 고불이 시범을 보이겠다며 단검을 쥔 터라 이상하게 보이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것이겠지.
"단검 써본 적 있어?"
고불이 사용한 단검술은 무명의 것보다 훨씬 더 강했고 군더더기 없었다.
마치 아득히 강력한 존재가 사용하는 것 같았다.
기본적인 찌르기와 내려치기.
그저 그 동작만 보일 뿐이지만 무명은 그것만으로도 알 수 있었다.
자신의 동작의 문제점을 알 수 있었지만 그 이상으로 무림 세계의 두려움을 알게 되었다.
일류라는 자신의 경지에 아닌 척 하면서 조금은 우쭐거렸지만.
무림의 세계에선 자신은 그저 평범한 이에 불과했다.
221 고불-무명 (NhhWY92Wa.)
2025-01-28 (FIRE!) 22:54:56
고불은 그렇게 몇 번 시범을 보이곤 무명에게 단검을 돌려준다.
"고불! 단검!은 써본 적! 없다 고불! 근데! 무명!은 왜 단검!을 쓴다 고불?"
무명이 스승이 있지는 않아 보이니 스승의 영향은 아닐 것이다.
어쩌면 그저 처음 접한 무공이 단검술이기에 그대로 단검을 쓰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런 이유가 대부분일지도 모른다. 첫 무공을 어떤 것으로 할지 고를 수 있을 만큼 형평이 좋지 않은 무림인들도 대다수니깐.
하지만 설사 그렇다고 하더라도..일류의 경지라면 자기가 왜 그 무기를 쓰는지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 달리 말해 그것은 자신이 그 무기로 뭘 할지 아는지 모르는지의 문제이니.
"고불! 그래!도 무명!은 금방 늘!거다 고불! 비슷!한 경우!를 많이 봤!다 고불!"
"고불! 단검!은 써본 적! 없다 고불! 근데! 무명!은 왜 단검!을 쓴다 고불?"
무명이 스승이 있지는 않아 보이니 스승의 영향은 아닐 것이다.
어쩌면 그저 처음 접한 무공이 단검술이기에 그대로 단검을 쓰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런 이유가 대부분일지도 모른다. 첫 무공을 어떤 것으로 할지 고를 수 있을 만큼 형평이 좋지 않은 무림인들도 대다수니깐.
하지만 설사 그렇다고 하더라도..일류의 경지라면 자기가 왜 그 무기를 쓰는지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 달리 말해 그것은 자신이 그 무기로 뭘 할지 아는지 모르는지의 문제이니.
"고불! 그래!도 무명!은 금방 늘!거다 고불! 비슷!한 경우!를 많이 봤!다 고불!"
222 무명 - 고불 (/MHPk3c9eE)
2025-01-28 (FIRE!) 23:01:40
"나는 광대야, 광대가 장검이 있어서 뭘하겠어? 창? 쓸모 없는 막대기지"
"채찍? 묘기로는 쓸 수 있겠지만 위험해 방패? 무거워"
"그러니 자연스럽게 단검을 쓰게 되었지."
무명은 과거에 자신이 처음 들어간 광대패에서 배운 것을 떠올렸다.
자신의 공연 스승과 무술 스승을 떠올렸다.
모두 삼류 이하인 일반인들이었지만 무명은 그들에게 감사하고 있었다.
"나는..."
무명은 자신이 무림인인지 광대인지 헷갈리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광대의 정체성이 더욱 강했지만 이젠 광대짓만 하다간 이전처럼 힘있는 자에게 죽고 말 것이다.
힘으로 입을 막아버리니 글도 막힐 것이고 결국에는 생각이 막힐 것이다.
무명은 이것을 원치 않았다.
그렇기에 힘이 필요했다. 둘 다 가지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노력이 부족했다.
정말 이젠 선택을 해야하는 가 생각이 들었다.
"채찍? 묘기로는 쓸 수 있겠지만 위험해 방패? 무거워"
"그러니 자연스럽게 단검을 쓰게 되었지."
무명은 과거에 자신이 처음 들어간 광대패에서 배운 것을 떠올렸다.
자신의 공연 스승과 무술 스승을 떠올렸다.
모두 삼류 이하인 일반인들이었지만 무명은 그들에게 감사하고 있었다.
"나는..."
무명은 자신이 무림인인지 광대인지 헷갈리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광대의 정체성이 더욱 강했지만 이젠 광대짓만 하다간 이전처럼 힘있는 자에게 죽고 말 것이다.
힘으로 입을 막아버리니 글도 막힐 것이고 결국에는 생각이 막힐 것이다.
무명은 이것을 원치 않았다.
그렇기에 힘이 필요했다. 둘 다 가지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노력이 부족했다.
정말 이젠 선택을 해야하는 가 생각이 들었다.
228 수아 (RPNrzFZ9nY)
2025-01-28 (FIRE!) 23:18:16
"나는 송희진이라고 하오. 공동의 3대 제자요. 소협의 의기넘치는 행동에 크게 감명받았소이다."
얘가 정체를 숨긴 초절정 삼대제자가 아닌이상
절정일거에용
얘가 정체를 숨긴 초절정 삼대제자가 아닌이상
절정일거에용
233 수아 - 무명 (RPNrzFZ9nY)
2025-01-28 (FIRE!) 23:21:59
situplay>1597058516>459
무명의 설레발에 수아는 턱을 쓰담습니다. 돈이 그렇게 있을지 의문이네요.
세상은 약육강식, 강할 수록 돈을 많이 가지고 있는게 보통입니다.
이쪽은 평범한 민초들에게나 강자지, 수아같은 이들에게는 약자이니...
잘 뒤져봤자, 은화 몇개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
'뭐 굳이 말해줄 필요는 없겠지.'
수아는 히히낙락거리는 무명을 보며 그리 생각합니다.
그리고 잠시 후, 허탕친 무명을 보며 수아는 묻습니다.
"오늘 내가 하는걸 보고 어떤걸 느꼈지?"
/늦어서 죄송해용!
무명의 설레발에 수아는 턱을 쓰담습니다. 돈이 그렇게 있을지 의문이네요.
세상은 약육강식, 강할 수록 돈을 많이 가지고 있는게 보통입니다.
이쪽은 평범한 민초들에게나 강자지, 수아같은 이들에게는 약자이니...
잘 뒤져봤자, 은화 몇개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
'뭐 굳이 말해줄 필요는 없겠지.'
수아는 히히낙락거리는 무명을 보며 그리 생각합니다.
그리고 잠시 후, 허탕친 무명을 보며 수아는 묻습니다.
"오늘 내가 하는걸 보고 어떤걸 느꼈지?"
/늦어서 죄송해용!
235 무명주 (/MHPk3c9eE)
2025-01-28 (FIRE!) 23:31:27
>>228 앗! 그분은 무명을 구해주신 분이고 칼들고 무명 목에 댄 사람이요.
갑자기 독이 안들었으면 그냥 싸울 수 있었을까 생각이 들어서요
갑자기 독이 안들었으면 그냥 싸울 수 있었을까 생각이 들어서요
236 수아 - 무명 (RPNrzFZ9nY)
2025-01-28 (FIRE!) 23:34:01
237 고불-무명 (NhhWY92Wa.)
2025-01-28 (FIRE!) 23:36:56
잠자코 무명의 얘기를 듣다..
고불은 자신이 무명에게 돌려준 단검을 손가락으로 가리킨다.
"고불! 알겠!다 단검!은 광대! 무명!의 것이!다 고불!"
광대라는 무명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무기, 단검.
단검은 날이 짧아 안전하게 다루기 용이하고, 어딘가 숨겼다가 기습적으로 꺼내기도 좋고 여러 실용적인 용도로도 활용하기 좋다.
광대의 단검으로는 위와 같은 사항이 모두 장점이다.
"고불! 근데! 단검!은 그게 전!부 아니!다 무명!이 광대!가 전부 아니!듯 고불!"
단검은 빠르고 민첩하게 다룰 수 있고 어딘가 숨겼다가 기습적으로 공격하기에도 좋고 단순 근접 무기가 아닌 던지기 등의 용도로도 활용하기 좋다.
무인의 단검으로는 위와 같은 사항이 모두 장점이다.
"고불! 사실 나!도 무! 잘 모른!다 고불!"
무명에게 이래저래 고불이 떠들어도 고불 역시 무를 정립하지 못한 그저 무명보다 조금 나은 절정의 무인이다.
"고불! 그래!도 무!명! 무!인이라!면 자기 손!에 들린 무!기가 고불! 뭔지 알아!두면 좋다 고불! 광!대 손!에 들리면 도!구 무!인 손!에 들리면 무!기다 고불!"
고불은 자신이 무명에게 돌려준 단검을 손가락으로 가리킨다.
"고불! 알겠!다 단검!은 광대! 무명!의 것이!다 고불!"
광대라는 무명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무기, 단검.
단검은 날이 짧아 안전하게 다루기 용이하고, 어딘가 숨겼다가 기습적으로 꺼내기도 좋고 여러 실용적인 용도로도 활용하기 좋다.
광대의 단검으로는 위와 같은 사항이 모두 장점이다.
"고불! 근데! 단검!은 그게 전!부 아니!다 무명!이 광대!가 전부 아니!듯 고불!"
단검은 빠르고 민첩하게 다룰 수 있고 어딘가 숨겼다가 기습적으로 공격하기에도 좋고 단순 근접 무기가 아닌 던지기 등의 용도로도 활용하기 좋다.
무인의 단검으로는 위와 같은 사항이 모두 장점이다.
"고불! 사실 나!도 무! 잘 모른!다 고불!"
무명에게 이래저래 고불이 떠들어도 고불 역시 무를 정립하지 못한 그저 무명보다 조금 나은 절정의 무인이다.
"고불! 그래!도 무!명! 무!인이라!면 자기 손!에 들린 무!기가 고불! 뭔지 알아!두면 좋다 고불! 광!대 손!에 들리면 도!구 무!인 손!에 들리면 무!기다 고불!"
241 수아 (RPNrzFZ9nY)
2025-01-28 (FIRE!) 23:40:06
무는 곧 마음(?)
무술은 마음을 휘두르는 방법
무공은 마음을 쌓는 것
무인은 마음을 굳게 세운 사람
무무무(?)
무술은 마음을 휘두르는 방법
무공은 마음을 쌓는 것
무인은 마음을 굳게 세운 사람
무무무(?)
245 수아 (RPNrzFZ9nY)
2025-01-28 (FIRE!) 23:46:37
마음의 교류란 무엇일까요. 수아는 떠올립니다.
처음으로는 태정이가, 호재필이, 악범소가, 야견이 떠오릅니다.
그다음으로는 지금껏 죽여왔던 것들의 얼굴들이 떠오릅니다. 다음으로는... 아주 흐릿하게 피붙이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수아 자신이 떠오릅니다.
마음의 교류. 마음은 주고받아야 교류일까요? 불은 서로간 닿지 않아도 그 영향이 미쳐집니다. 때로는 따뜻하게, 때로는 뜨겁게...
뭔가 쓰고 있는데 이제 곧 싸지방이 끝나는군용
처음으로는 태정이가, 호재필이, 악범소가, 야견이 떠오릅니다.
그다음으로는 지금껏 죽여왔던 것들의 얼굴들이 떠오릅니다. 다음으로는... 아주 흐릿하게 피붙이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수아 자신이 떠오릅니다.
마음의 교류. 마음은 주고받아야 교류일까요? 불은 서로간 닿지 않아도 그 영향이 미쳐집니다. 때로는 따뜻하게, 때로는 뜨겁게...
뭔가 쓰고 있는데 이제 곧 싸지방이 끝나는군용
254 야견 (oewvw1Zd2c)
2025-01-28 (FIRE!) 23:52:38
255 야견 (oewvw1Zd2c)
2025-01-28 (FIRE!) 23:54:25
근데 개인적으로 고불진행보며 느끼는게....
파일럿이 재치가 뛰어나고, 캐릭터도 고성능무공으로 무장하다보니
강적이 나타나기 보다는 상황이나 전개가 고불을 압박하는 느킴쓰
파일럿이 재치가 뛰어나고, 캐릭터도 고성능무공으로 무장하다보니
강적이 나타나기 보다는 상황이나 전개가 고불을 압박하는 느킴쓰
257 무명주 (/MHPk3c9eE)
2025-01-28 (FIRE!) 23:55:28
>>228 앗! 그분은 무명을 구해주신 분이고 칼들고 무명 목에 댄 사람이요.
갑자기 독이 안들었으면 그냥 싸울 수 있었을까 생각이 들어서요
갑자기 독이 안들었으면 그냥 싸울 수 있었을까 생각이 들어서요
260 지원주 (YEbs7FapZ2)
2025-01-28 (FIRE!) 23:57:44
근데 간극은 목숨 거는 전투에서 오르는데 반대로 말하면 목숨을 안 거면 간극이 잘 안 오르는 느낌이라
261 무명 - 고불 (/MHPk3c9eE)
2025-01-28 (FIRE!) 23:58:19
"..."
무명은 기분이 조금은 풀린듯 슬며시 미소를 지었다.
일이 완벽하게 해결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아니, 애초에 해결된 것은 없다.
그러나 답답했던 마음이 조금은 해소된 것 같았다.
"고마워, 고불."
무명은 자신의 봇짐을 들었다.
"이제 씻으러 가야지."
"먼저 갈게!"
/막레드릴게요! 재밌었어요!
무명은 기분이 조금은 풀린듯 슬며시 미소를 지었다.
일이 완벽하게 해결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아니, 애초에 해결된 것은 없다.
그러나 답답했던 마음이 조금은 해소된 것 같았다.
"고마워, 고불."
무명은 자신의 봇짐을 들었다.
"이제 씻으러 가야지."
"먼저 갈게!"
/막레드릴게요! 재밌었어요!
264 고불주 (nVSDHF2IeA)
2025-01-29 (水) 00:00:56
깨달았다!
독고구검은 너무 강해서 고불이 성장하지 못하는 느낌이라고 전부터 말하긴 했는데..!
그럼 성장할 때까지 독고구검을 봉인하고 싸우면 되는 것! 쉬운 문제였네!
독고구검은 너무 강해서 고불이 성장하지 못하는 느낌이라고 전부터 말하긴 했는데..!
그럼 성장할 때까지 독고구검을 봉인하고 싸우면 되는 것! 쉬운 문제였네!
268 재하주 (kFAMCy1kQQ)
2025-01-29 (水) 00:26:36
(스르륵) 미호 연성 쓰다가 느끼는 건데용... 내가 이렇게 적폐를 해도 되는걸까? 미호가 섹시해졋는데?
274 시아노이 (iJQlRMZhM6)
2025-01-29 (水) 10:49:45
277 무명 - 수아 (HqLF0SLFQA)
2025-01-29 (水) 12:29:36
"이 망할, 아니 망한 자식들!"
창고는 텅텅비었다. 무명은 욕짓거리를 내뱉었다.
마을 사람들을 약탈하고 인신매매와 강도짓은 밥 먹듯이 하던 놈들이다.
무공도 약하고 세력도 별로지만 강하다고 돈이 많다면 최강의 무림집단은 무림맹이나 마교가 아니라 상인집단이겠지.
아무래도 이 녀석들이 약탈을 하기 직전을 노린 것 같았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술 값이나 간신히 벌정도였다.
"해체신서의 위력을 알았습니다."
무명은 자신의 해체신서로 수아의 몸을 흝어보았다.
군살따윈 찾아볼 수 없는 강한 무골이었다.
강한 무골과 강한 무공이 있으니 그야말로 아름다운 강함이었다.
하지만..
"사람은 너무나 쉽게 죽는군요."
마치 처음부터 고깃덩이였던 것처럼 무명의 뒤에는 산적들의 시체로 만든 더미가 있엇다
창고는 텅텅비었다. 무명은 욕짓거리를 내뱉었다.
마을 사람들을 약탈하고 인신매매와 강도짓은 밥 먹듯이 하던 놈들이다.
무공도 약하고 세력도 별로지만 강하다고 돈이 많다면 최강의 무림집단은 무림맹이나 마교가 아니라 상인집단이겠지.
아무래도 이 녀석들이 약탈을 하기 직전을 노린 것 같았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술 값이나 간신히 벌정도였다.
"해체신서의 위력을 알았습니다."
무명은 자신의 해체신서로 수아의 몸을 흝어보았다.
군살따윈 찾아볼 수 없는 강한 무골이었다.
강한 무골과 강한 무공이 있으니 그야말로 아름다운 강함이었다.
하지만..
"사람은 너무나 쉽게 죽는군요."
마치 처음부터 고깃덩이였던 것처럼 무명의 뒤에는 산적들의 시체로 만든 더미가 있엇다
282 수아 (J0ITHvcpgE)
2025-01-29 (水) 14:06:03
무명의 말에 수아는 선선히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래. 사람은 쉽게 죽지."
수아의 눈이 번뜩이며 말을 잇습니다.
"근데 쉽게 죽는다고 해서 쉽게 죽어주는건 아니야."
천하제일인의 발검을 네다섯번 맞고도 살?아?있는 규격외를 제외하고도 말입니다.
"해체신서는 한치로 날을 찔러 사람을 죽이는 법을 알려주지만, 그 날을 상대에게 찌르는 것은 온전히 본인의 몫. 초절정 고수도 심장이 뚫리면 죽겠지만 그걸 할 수 있는건 똑같은 초절정 고수인 것처럼..."
수아는 무명을 바라봅니다.
"해체신서의 위력에 현혹되지 마라. 이건 그저 사람의 몸을 더 잘알게 해주는 도구일 뿐이니까."
중요한건 칼을 쓰는 사람. 살의를 품는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도구의 질이 중요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요.
/
"그래. 사람은 쉽게 죽지."
수아의 눈이 번뜩이며 말을 잇습니다.
"근데 쉽게 죽는다고 해서 쉽게 죽어주는건 아니야."
천하제일인의 발검을 네다섯번 맞고도 살?아?있는 규격외를 제외하고도 말입니다.
"해체신서는 한치로 날을 찔러 사람을 죽이는 법을 알려주지만, 그 날을 상대에게 찌르는 것은 온전히 본인의 몫. 초절정 고수도 심장이 뚫리면 죽겠지만 그걸 할 수 있는건 똑같은 초절정 고수인 것처럼..."
수아는 무명을 바라봅니다.
"해체신서의 위력에 현혹되지 마라. 이건 그저 사람의 몸을 더 잘알게 해주는 도구일 뿐이니까."
중요한건 칼을 쓰는 사람. 살의를 품는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도구의 질이 중요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요.
/
292 수아 (J0ITHvcpgE)
2025-01-29 (水) 14:23:47
역마살
"어디 하나 정착할 수 없는 안타까운 인생. 떠도는 것만이 지상과제인듯 살아가는 자들이지."
─ 떠돌이들을 설명하는 호사가
어느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하는 떠돌이들. 이들은 낭인도, 협객도 아닙니다.
낭인이나 협객은 원한다면 정착하여 살아갈 수 있지만, 이들의 사주와 운명은 그것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잠깐 소속되는 것은 괜찮지만 오랫동안 소속되었다가는 항상 큰 화를 입는 자들.
어떠한 무림문파에 소속될 수 없고 영원히 떠돌며 살아가야하는 슬픈 운명.
역마살입니다.
- 문파, 세가 등에 들어갈 수 없으며 세울 수도 없다.
가격 : 영혼석x3
"어디 하나 정착할 수 없는 안타까운 인생. 떠도는 것만이 지상과제인듯 살아가는 자들이지."
─ 떠돌이들을 설명하는 호사가
어느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하는 떠돌이들. 이들은 낭인도, 협객도 아닙니다.
낭인이나 협객은 원한다면 정착하여 살아갈 수 있지만, 이들의 사주와 운명은 그것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잠깐 소속되는 것은 괜찮지만 오랫동안 소속되었다가는 항상 큰 화를 입는 자들.
어떠한 무림문파에 소속될 수 없고 영원히 떠돌며 살아가야하는 슬픈 운명.
역마살입니다.
- 문파, 세가 등에 들어갈 수 없으며 세울 수도 없다.
가격 : 영혼석x3
299 수아 (J0ITHvcpgE)
2025-01-29 (水) 14:33:54
것보단
수아에게서 거의 유일하게
수아의 것 이라고 말할 수 있는 무공이라서용
낭아창과 건가공 등의 저열한 것은 고서점에서 얻은 것이고
필보중각은 배우기만 하고 쓰지 않으며
괴천난파와 기오막측은 수아의 것보다는 악범소에게서 사사한 것이니
수아 자신만 익히고 수아의 것이라고 할 수 있는건
해체신서라고 생각해용
일종의 무인의 성명절기라고 생각하는 거죵
수아에게서 거의 유일하게
수아의 것 이라고 말할 수 있는 무공이라서용
낭아창과 건가공 등의 저열한 것은 고서점에서 얻은 것이고
필보중각은 배우기만 하고 쓰지 않으며
괴천난파와 기오막측은 수아의 것보다는 악범소에게서 사사한 것이니
수아 자신만 익히고 수아의 것이라고 할 수 있는건
해체신서라고 생각해용
일종의 무인의 성명절기라고 생각하는 거죵
304 수아 (J0ITHvcpgE)
2025-01-29 (水) 14:41:10
연원을 알 수 없는 먼 옛날에 사람을 수십, 수백, 수천. 아니 수만 그 이상을 죽이고 해체하며 만들어진 금단의 의료서 해체신서.
수만명을 하루에 하나씩 해체해도 백년인데...
음...? 뭐야 이거 시간 생각하면 신선이 만들었나?
수만명을 하루에 하나씩 해체해도 백년인데...
음...? 뭐야 이거 시간 생각하면 신선이 만들었나?
315 수아 (J0ITHvcpgE)
2025-01-29 (水) 15:13:11
첨엔 해체신서를 기오막측 오의탐사에 먹일 생각이었는데
흠... 고불주 말 들으니까 신공화도 끌리는거 같고...
흠... 고불주 말 들으니까 신공화도 끌리는거 같고...
316 무명 - 수아 (HqLF0SLFQA)
2025-01-29 (水) 15:23:23
"제게는 의술서입니다. 아픈 사람을 고쳐주는 의술서요."
수아의 말에 고개를 저었다.
"의술의 세계는 무한합니다. 당신 말처럼 이것은 그저 사람의 몸을 더 잘알게 해주는 도구일 뿐이니 더 많은 의술서를 구해야겠죠."
살의를 품고 해체신서를 쓰지 않겠다는, 개도 웃지 않을 생각을 하며 말했다.
수아의 말에 고개를 저었다.
"의술의 세계는 무한합니다. 당신 말처럼 이것은 그저 사람의 몸을 더 잘알게 해주는 도구일 뿐이니 더 많은 의술서를 구해야겠죠."
살의를 품고 해체신서를 쓰지 않겠다는, 개도 웃지 않을 생각을 하며 말했다.
320 수아 - 무명 (J0ITHvcpgE)
2025-01-29 (水) 15:57:12
"그것이 네 선택이라면 그것도 좋겠지."
툭툭 창으로 앞에 깔린 시체를 치우며 수아는 말합니다.
옛날 같으면 팔짝 뛰었을거 같지만 이제는 별로 집착이 되지 않는 것도 같습니다.
삐죽삐죽 튀어나가다가 천천히 진정이라도 되는걸까요? 잘모르겠습니다.
뭐 아무래도 좋겠죠.
"의술로 써도, 살법으로 써도, 그건 네 '마음'이니까."
그렇게 말하며 수아는 저 하늘을 봅니다. 슬슬 붉어지기 시작하는 것이 곧 해가 질 것 같습니다. 이제 헤어져야겠네요.
/
툭툭 창으로 앞에 깔린 시체를 치우며 수아는 말합니다.
옛날 같으면 팔짝 뛰었을거 같지만 이제는 별로 집착이 되지 않는 것도 같습니다.
삐죽삐죽 튀어나가다가 천천히 진정이라도 되는걸까요? 잘모르겠습니다.
뭐 아무래도 좋겠죠.
"의술로 써도, 살법으로 써도, 그건 네 '마음'이니까."
그렇게 말하며 수아는 저 하늘을 봅니다. 슬슬 붉어지기 시작하는 것이 곧 해가 질 것 같습니다. 이제 헤어져야겠네요.
/
327 수아 (J0ITHvcpgE)
2025-01-29 (水) 16:12:01
사실 잘 몰루게씀(?)
마음 파는 종교 파고 싶다= 불교인가? = 근데 밀교도 불교인가?
같은 생각으로 나온지라!
마음 파는 종교 파고 싶다= 불교인가? = 근데 밀교도 불교인가?
같은 생각으로 나온지라!
330 무명 - 수아 (HqLF0SLFQA)
2025-01-29 (水) 16:29:10
"..."
하늘이 빨갛게 변했다.
땅도 빨갛다.
시체를 치울 생각은 없다.
들짐승들의 먹이나 되라지.
무명은 창고에서 빼앗은 약간의 돈을 챙기고 객잔으로 향했다.
목숨걸고 얻은 돈으로 마신 탁주는 끝내줄테니까.
/수고했어요!!
하늘이 빨갛게 변했다.
땅도 빨갛다.
시체를 치울 생각은 없다.
들짐승들의 먹이나 되라지.
무명은 창고에서 빼앗은 약간의 돈을 챙기고 객잔으로 향했다.
목숨걸고 얻은 돈으로 마신 탁주는 끝내줄테니까.
/수고했어요!!
348 무명 - 산 (HqLF0SLFQA)
2025-01-29 (水) 16:49:36
실전 무투도 연환단도를 사용하여 산 속의 나무들을 베어내기 시작했다.
무명은 표정은 굳어있었으며 가끔이라도 하는 혼잣말 없이 그저 묵묵히 검을 휘둘렀다.
고불의 검놀림을 기억하며 그의 몸짓을 따라하려고 했다.
하지만 마음 먹은 것처럼 몸이 움직이지 않았다.
두꺼운 천이 눈을 가린 것처럼 답답한 마음 뿐이었다.
열받은 무명은 던져 나무에 꽂아버리고 소리를 지르며 주먹으로 때리기를 반복했다.
무명은 표정은 굳어있었으며 가끔이라도 하는 혼잣말 없이 그저 묵묵히 검을 휘둘렀다.
고불의 검놀림을 기억하며 그의 몸짓을 따라하려고 했다.
하지만 마음 먹은 것처럼 몸이 움직이지 않았다.
두꺼운 천이 눈을 가린 것처럼 답답한 마음 뿐이었다.
열받은 무명은 던져 나무에 꽂아버리고 소리를 지르며 주먹으로 때리기를 반복했다.
349 수아 - 무명 (J0ITHvcpgE)
2025-01-29 (水) 17:13:42
산길을 지나던 중 수아는 시끄러운 소리를 듣습니다.
힐끗 살펴보니 분을 못참고 나무에 화풀이하는 무명이군요.
일류가 소리를 지르며 맨손으로 주먹질하니 나무는 버티지 못하고 부러집니다.
흠.
무슨 일일까요? 수아는 무명을 향해 걸어갑니다.
/
힐끗 살펴보니 분을 못참고 나무에 화풀이하는 무명이군요.
일류가 소리를 지르며 맨손으로 주먹질하니 나무는 버티지 못하고 부러집니다.
흠.
무슨 일일까요? 수아는 무명을 향해 걸어갑니다.
/
350 무명 - 수아 (HqLF0SLFQA)
2025-01-29 (水) 17:21:46
나무가 부서지며 떨어진 단검을 주워 다시 휘두른다.
그 순간 기척을 느낀 무명은 고개를 돌려 자신을 찾아온 손님이 누구인지 바라보았다.
"당신은.."
이름은 아직 모르지만 만난적은 몇번 있는 야름다운 창잡이
"이곳에 산적이 또 있나요?"
땀을 닦으며 물었다.
그 순간 기척을 느낀 무명은 고개를 돌려 자신을 찾아온 손님이 누구인지 바라보았다.
"당신은.."
이름은 아직 모르지만 만난적은 몇번 있는 야름다운 창잡이
"이곳에 산적이 또 있나요?"
땀을 닦으며 물었다.
423 수아 (J0ITHvcpgE)
2025-01-29 (水) 18:17:09
저거 보고 그 수련어장때처럼
막 무명주 나메달고 도배하는 그런 건줄 할고
순간 당황해서 아피벤 해버렸음;;;
막 무명주 나메달고 도배하는 그런 건줄 할고
순간 당황해서 아피벤 해버렸음;;;
427 미사하란 (T3XGWYvPww)
2025-01-29 (水) 18:19:55
430 수아 (J0ITHvcpgE)
2025-01-29 (水) 18:22:01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일단 무림비사 임시스레인데
무명주 쓰고 싶은 말 있으시면 오늘까지믄 이곳에...
12시 이후에는 다시 돌아오긴해용...
일단 무림비사 임시스레인데
무명주 쓰고 싶은 말 있으시면 오늘까지믄 이곳에...
12시 이후에는 다시 돌아오긴해용...
431 미사하란 (T3XGWYvPww)
2025-01-29 (水) 18:22:01
관리(manage) 콘솔
개요
카드 암호를 이용하여 카드를 관리하는 기능. 카드포스트3에서 존재하던 콘솔로 라이트튜나는 해당 콘솔이 별도 기능으로 분리되었다. 라이트튜나에서 manage 콘솔을 사용하면 비밀번호가 그대로 노출되니 주의해야 한다.
관리 콘솔의 숨기기(hide)는 Mask 버튼으로 가능하며, 숨김 해제(dhide)는 Manage 버튼으로 관리 모드로 진입한 뒤 가능하다. 차단 기능(ban)은 나메 옆 IP코드를 눌러 가능하며 카드포스트 시절과 마찬가지로 언밴은 불가능하다. 한번 밴되면 하루간 유지되며 셀프밴도 가능하니 조심해서 사용할것
개요
카드 암호를 이용하여 카드를 관리하는 기능. 카드포스트3에서 존재하던 콘솔로 라이트튜나는 해당 콘솔이 별도 기능으로 분리되었다. 라이트튜나에서 manage 콘솔을 사용하면 비밀번호가 그대로 노출되니 주의해야 한다.
관리 콘솔의 숨기기(hide)는 Mask 버튼으로 가능하며, 숨김 해제(dhide)는 Manage 버튼으로 관리 모드로 진입한 뒤 가능하다. 차단 기능(ban)은 나메 옆 IP코드를 눌러 가능하며 카드포스트 시절과 마찬가지로 언밴은 불가능하다. 한번 밴되면 하루간 유지되며 셀프밴도 가능하니 조심해서 사용할것
432 미호주 (HS.o4RjcZw)
2025-01-29 (水) 18:22:43
하루 지나면 괜찮아지니까. 일단 캡틴 오늘 오면, 오늘 뉴참치로 이주할지 이야기를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 ':3c
434 야견 (eGpUd9miyY)
2025-01-29 (水) 18:29:47
437 ◆gFlXRVWxzA (IBU70siEKw)
2025-01-29 (水) 18:34:02
내렷서용 이제 집까지 지하철타고 20분임
무명주를 수아주가 실수로 차단했고 누가 혐짤 올렸단거죵?
무명주를 수아주가 실수로 차단했고 누가 혐짤 올렸단거죵?
439 ◆gFlXRVWxzA (IBU70siEKw)
2025-01-29 (水) 18:35:33
오늘 이주해야겠네 어쩔 수 없겟서용
237스레에 22스레 더해서 넘버링 260스레로 새로 세워야하나
237스레에 22스레 더해서 넘버링 260스레로 새로 세워야하나
443 ◆gFlXRVWxzA (IBU70siEKw)
2025-01-29 (水) 18:40:41
>>442 김캡 웹박수로 어그로가 와서 김캡 멘탈테스트한다고 어그로 끌어서 웹박수도 바꾼거라 홍홍홍...
446 ◆gFlXRVWxzA (IBU70siEKw)
2025-01-29 (水) 18:44:55
아무튼 이주를 할 필요가 잇겟서용
우선 집가자마자 뉴참치에 임시스레부터 세우고 천천히 이사할게용!
우선 집가자마자 뉴참치에 임시스레부터 세우고 천천히 이사할게용!
447 모용중원 (GNyQp.4yzY)
2025-01-29 (水) 18:47:10
멘탈테스트를 지가 왜 한다는 것이며 그걸 남에게 왜 하는지 납득되는 이유가 단 하나도 없다...
그리고 드디어 배에서 탈출했어용! 생기만땅!
그리고 드디어 배에서 탈출했어용! 생기만땅!
455 ◆gFlXRVWxzA (HmFaTbUMEI)
2025-01-29 (水) 19:22:41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