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7697> [상L]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 -217- :: 1001

에주

2025-01-08 22:42:32 - 2025-01-16 10:17:35

0 에주 (unTJd7RfNo)

2025-01-08 (水) 22:42:32

메인위키: https://bit.ly/2UOMF0L
뉴비들을 위한 간략한 캐릭터 목록: https://bit.ly/3da6h5D
1:1 카톡방: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32087/recent
독백 잡담방: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3994/recent
웹박수: https://pushoong.com/ask/3894969769

[공지] 서로 다른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싸우지 맙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즈베즈다는 항상 보고는 있음.

[규칙]
1. 떠날 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 번 정도만 언급하는 걸로 깔끔하게 할 것.
떠날 때 미련 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 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 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 규칙에 따라 지적과 수용, 해명 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 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 (상황극판 룰에 걸리는 일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594 CANON (56VDN2Y91Q)

2025-01-14 (FIRE!) 05:40:15

그렇습니다! 그리고 다른 세계, 즉 여기서는 행성과 행성 사이를 이동하거나 하는 건 막대한 자원과 작업 그리고 시간이 소모되고 가능성이라는 고려해야 될 변수가 통제가 가능할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많죠. 적어도 저희의 세계에서는 이런 방식으로 생각되어 왔습니다. 통신망에 접촉하기 전까지는 말이죠! 네, 만약에 정말로 그것이 정답이라면 그럴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렇게 여긴다고 해도 생활이 변화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오, 그러셨군요! 생각하거나 고뇌하지 않는다 라는 표현 양식에는 의미가 함축된 것 같은 느낌이로군요!

595 звезда́ (emvYPFO3MU)

2025-01-14 (FIRE!) 05:54:17

그렇다면 같은 행성범위까지 공간을 좁힐 수 있겠군요. 이 공간을 제외한 경우가 되겠지만요. 네. 무엇이 무엇이라 생각하더라도 제가 하는 일은 변하지 않죠. 큰 의미가 함축되어있지는 않습니다. 저는 그저 세피라. 관리할 뿐인 존재니까요.

596 CANON (56VDN2Y91Q)

2025-01-14 (FIRE!) 06:05:16

완전히 같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대략 유추해본다면 동일 항성계 내 각 행성들이 비교적 가장 빠르게 시도될 수 있을 것이고 외항성계의 행성 까지 도달하려면 그건 상당한 도전이 될 겁니다! 뭐, 저희로서는 굳이 이러한 시도할 필요성이 없다는 것은 제쳐두고요. 그렇죠? 뭔가 엄청난 진실을 깨닫게 된다고 해도 극적으로 바뀌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셨군요! CANON으로서는 그 관리한다 라는 단어 표현에 많은 의미가 포함될 수 있다는 것이겠군요. 그냥 그렇다는 겁니다. 주관적인 관점이죠

597 звезда́ (emvYPFO3MU)

2025-01-14 (FIRE!) 06:16:09

차원을 넘나들 수 있다면, 행성을 개척하는것은 비교적 사소한 일이 될 수 있겠죠. 엄청난 진실을 깨닫는다 하더라도 제가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은 변하지 않으니까요. 관리한다하는 표현에 의미를 부여하는것은 말하신대로 주관적인 관점이 함유될 수 있겠네요. 저는 규칙을 따를뿐이라는 의미의 발언이었습니다.

598 звезда́ (emvYPFO3MU)

2025-01-14 (FIRE!) 06:19:58

//이만 자러 갈게용... 진짜로 아침해 보게 생김.....
즈베랑 은근 케미가 나오네요ㅋㅋ 다음에 또봐용

599 CANON (56VDN2Y91Q)

2025-01-14 (FIRE!) 06:26:48

네, 그럴 것입니다! 아무래도 사실상 동일한 위상에만 인식하고 접근 하고 있으니까요. 저희에는 공간을 구성하는 축을 넘어 자유롭게 횡단하는 건 난해할 겁니다. 반대로 시공간의 확장된 이해와 응용법은 그러한 수단을 획기적으로 만들어 줄 수 있겠죠. 동일한 공간 좌표에서 동시에 더 많은 정보와 물질을 활용할 수 있다는 의미도 되니까요. 그렇네요~ 일반적으로 규칙은 준수하기 위해서 만드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그 규칙의 실행을 검토하는 사람이라면 더 그럴 겁니다!

600 CANON (56VDN2Y91Q)

2025-01-14 (FIRE!) 06:59:52

아, 이번에 시간 이라 불리는 법칙은 CANON에게 더 많은 관심을 주기로 선택한 것 같습니다. 아닐수도 있고요. 아무튼 이전과는 달랐다는 겁니다. 하지만 그래도 시간은 계속 베풀지 않을 것입니다. 실제로는 그 반대입니다. 그래서 CANON으로서는 더는 다른 것이 없다는 것만 확인되는군요! 그리고 이 뿐만이 아니죠. 이번 접속과 그 활동에서는 기존 예상을 훨씬 상회하는 결과를 얻어 낼 수 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표현에는 이정도면 충분하겠죠! 다음 번 기회에 다시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601 Liberius (J8yIddIk6A)

2025-01-14 (FIRE!) 11:46:57

일반적인 친구 사이는 보통 어디로 많이 놀러다니나요?

602 (VAMl8B/Dzs)

2025-01-14 (FIRE!) 13:35:17

아마... 시장 아닐까요
모든 좋은건 시장에 있던데

603 Liberius (cVCifNM8oo)

2025-01-14 (FIRE!) 13:42:18

시장... 시장... 좋아요. 오랜만에 시장에서 재료 조달을 해봐아겠네요.
...
아닌가? 한씨, 저번에 친구분과 야시장을 가셨다고 했었죠. 그 때 뭘 사셨었나요?

604 (bjKeGzcFyM)

2025-01-14 (FIRE!) 13:50:50

저는...
돈 없어서 아무것도 안 샀어요....
도마뱀 구이같은건 샀지만요.

605 draconianLady (WPu71JeHSY)

2025-01-14 (FIRE!) 13:56:34

ㅈ1금 ㄹ1베ㄹ1 친구7ㅏ 도마뱀ㅇ1라고 놀ㄹ1는7ㅓ야??

606 Liberius (cVCifNM8oo)

2025-01-14 (FIRE!) 14:01:21

지금 저를 산 채로 불태운 다음에 아그작아그작 씹어먹고 싶다고 말씀하신 건가요?

607 (1S.U0O.eyY)

2025-01-14 (FIRE!) 14:09:14

에?!

608 Liberius (cVCifNM8oo)

2025-01-14 (FIRE!) 14:10:50

돈이 없지만 도마뱀 구이는 사서 드셨다고 말씀하셨잖아요.
그 말은 즉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책임을 뛰어넘어서라도 도마뱀 구이를 입 안에 넣으셔야만 했다는 뜻...
도마뱀을 어떤 일이 있어도 자신의 손으로 해체해야겠다는 의지의 표명이잖아요?

609 draconianLady (WPu71JeHSY)

2025-01-14 (FIRE!) 14:12:17

한 친구 그렇7ㅔ 안봤는데 실망ㅇ1야

610 (PGsB0fY6/I)

2025-01-14 (FIRE!) 14:12:52

아뇨 그냥....
도마뱀 구이는 2페니라 먹었을 뿐이라구요
시급의 절반도 안 된다구요

611 Liberius (cVCifNM8oo)

2025-01-14 (FIRE!) 14:13:35

도마뱀 사(蛇)권 위원회의 회장으로서 유감을 표하지 아니할 수가 없습니다.

612 (osBtMt6jj6)

2025-01-14 (FIRE!) 14:14:09

저를 정말 못된 사람으로 만드시는군요

613 Liberius (cVCifNM8oo)

2025-01-14 (FIRE!) 14:14:17

도마뱀은 죽어서도 제 노동의 정당한 권리조차 제대로 보장받질 못 하는 겁니까...
이 현실은 글러먹었습니다.
개혁해야 합니다.

614 (osBtMt6jj6)

2025-01-14 (FIRE!) 14:14:47

에에.......

615 Liberius (cVCifNM8oo)

2025-01-14 (FIRE!) 14:15:24

한씨, 저 한씨네 조국으로 혁명하러 갈 건데 한씨도 오실래요?

616 (j2hfA9TBMA)

2025-01-14 (FIRE!) 14:16:02

아뇨 저... 정말 무섭고 싫으니까 오지 말아주세요....

617 Liberius (cVCifNM8oo)

2025-01-14 (FIRE!) 14:16:29

무섭다는 건 이해하겠는데 싫기까지 하신 겁니까............

618 (a3A4iHk/HM)

2025-01-14 (FIRE!) 14:17:10

네 싫어요..............
제국이 혼란스럽고 무방비해진다구요오

619 Liberius (cVCifNM8oo)

2025-01-14 (FIRE!) 14:18:24

한씨..............

제가 혁명 일으킨 뒤 승기를 잡으면 한씨를 국가수장 자리에 앉혀드릴까요?
그럼 조금 덜 무서우실지도.

620 (a.M3VRqFvk)

2025-01-14 (FIRE!) 14:19:05

그게 제일 무섭거든요?!
저는 절대로 누구 지배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구요
정책 하나에 누구의 인생이 좌지우지된다니 싫어어어

621 Liberius (cVCifNM8oo)

2025-01-14 (FIRE!) 14:20:56

그렇지만 자격은 충분하신데 말이죠...... 시골 출신 서민 지도자. 정치 공부만 조금 더 합시다. 한씨라면 할 수 있어요!

622 (Pi3fQC2ttQ)

2025-01-14 (FIRE!) 14:21:07

제국은 선정으로 풍요의 시대를 보내고 있다구요

623 (Pi3fQC2ttQ)

2025-01-14 (FIRE!) 14:21:33

으으...
싫어요...
아델이면 몰라도.

624 Liberius (cVCifNM8oo)

2025-01-14 (FIRE!) 14:22:52

... 전쟁의 위기가 있다고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까?
아델이란 분은 누구이실까요. 전에 말씀하셨던 친구분이십니까? 아무튼 한씨가 이길 수 있을 거라고 보는데요?

625 (a.M3VRqFvk)

2025-01-14 (FIRE!) 14:26:11

전쟁은... 어느 시대에나 있는거 아닌가요?
기근으로 사람이 사람을 잡아먹지 않으면 평화로운 게 아닌지...

전에 그 친구 맞아요
지체 높은 혈통인데도 저같은 평민이랑 친하게 지내고... 여러모로 비범한 애니까 저보다 지도자에 맞다고 생각해요.

626 Liberius (cVCifNM8oo)

2025-01-14 (FIRE!) 14:29:33

음......
... 맞긴 합니다. 자기네 백성들이 죽어나가지만 않으면 된 거죠.

오, 그렇군요. 그래도 역시 한씨가 지도자의 자리에 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뭐... 이건 그냥 제 사견이고, 그렇게 말씀하시는 걸 보면 인간적으로 좋으신 분인가봅니다? 귀족이 평민과 함께 지내기 쉽지 않은데 말이죠.

627 (l81ALEzlHI)

2025-01-14 (FIRE!) 14:31:07

네에. 첫 만남에서 암살자인 줄 알고 칼을 들이대긴 했지만...
좋은 애예요... 예쁘고요... 똑똑하고... 강하고....

628 Liberius (cVCifNM8oo)

2025-01-14 (FIRE!) 14:31:35

첫 만남에서 암살자인줄 알고 칼을 들이댔는데 좋은 사람이 맞나요?

629 (jZLVjfmMWc)

2025-01-14 (FIRE!) 14:32:01

제가 아무말도 안하고 뒤따라가긴 했어요.

630 Liberius (cVCifNM8oo)

2025-01-14 (FIRE!) 14:33:10

혹시 진짜 암살자셨습니까?

631 (tsfpTnyv9g)

2025-01-14 (FIRE!) 14:33:23

아뇨...
그냥 길 잃어버려서요...

632 Liberius (cVCifNM8oo)

2025-01-14 (FIRE!) 14:35:17

그렇군요...
길을 잃어버려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사람을 암살자라고 오해해 칼을...
...
좋은 사람... 맞지요?

633 (ISqsV3FXtU)

2025-01-14 (FIRE!) 14:38:02

네...
좋은 사람이에요
예쁘고요

634 Liberius (cVCifNM8oo)

2025-01-14 (FIRE!) 14:40:01

지금 제가 어떤 생각이 드냐면요...
아델씨가 좋은 사람이라는 이유가 얼굴이 예쁘다는 것밖에 없는 건가?
한씨는 요즘 말로 얼빠인 걸까?
라는 고민을 하고 있어요

635 (9i0a9lugG.)

2025-01-14 (FIRE!) 14:41:07

아 아니거든요!!!!
말씀드렸다시피 성격도 좋고 능력도 뛰어나고 성적도 우수하고 혈통까지 완벽한!
그런 사람인데!
...그런 사람을 막 좋아해도 되는걸까요... :(

636 Liberius (cVCifNM8oo)

2025-01-14 (FIRE!) 14:42:41

... 어라. 어. 아하...? 오......?
세상에.
그러니까... 한씨가 아델씨를 사랑하신다고요?

637 (j2hfA9TBMA)

2025-01-14 (FIRE!) 14:43:07

그런거 글로 적지 말아주세요!!!!!!!!!!!!!!!!!!!!!!!!!!

638 draconianLady (lrtp/d5JL6)

2025-01-14 (FIRE!) 14:43:48

얼레ㄹ1 꼴레ㄹ1

639 (RncP.yoXP6)

2025-01-14 (FIRE!) 14:44:18

놀리지 마세요 :(

640 Liberius (cVCifNM8oo)

2025-01-14 (FIRE!) 14:45:36

이래서 사람들이 자꾸 다른 사람들한테 첫사랑을 묻고 다니고 그런 거였군요? 저 지금 굉장히 흥분했어요.
반한 계기는 있어요? 첫만남 때 따라다녔던 것도 사실 마음에 들어서 뒤를 쫓았던 거라거나?

641 Liberius (cVCifNM8oo)

2025-01-14 (FIRE!) 14:46:17

에즈씨 안녕하세요. 계절은 겨울인데 여기는 벌써부터 봄이 찾아오려나봐요.

642 draconianLady (lrtp/d5JL6)

2025-01-14 (FIRE!) 14:48:31

그래서 손주 ㅇ1름은 정했어??
ㅎㅇ

643 (VinE2QIV4c)

2025-01-14 (FIRE!) 14:49:26

그냥... 천천히... 옆에서... 보다 보니... 대화하다 보니... 점점....
가까이 가면 기분이 들뜨고... 햇살이 유독 밝아보이고... 어어어ㅓ전에는 귀를 가까이서 만졌는데 그그그그

644 Liberius (cVCifNM8oo)

2025-01-14 (FIRE!) 14:49:39

벌써부터 손주라니요. 언제 손을 처음 잡을지 계획부터 세워야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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