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7286> [상L]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 -216- :: 1001

에주

2025-01-04 20:01:41 - 2025-01-09 22:25:15

0 에주 (rFeZSGB71.)

2025-01-04 (파란날) 20:01:41

메인위키: https://bit.ly/2UOMF0L
뉴비들을 위한 간략한 캐릭터 목록: https://bit.ly/3da6h5D
1:1 카톡방: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32087/recent
독백 잡담방: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3994/recent
웹박수: https://pushoong.com/ask/3894969769

[공지] 서로 다른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싸우지 맙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즈베즈다는 항상 보고는 있음.

[규칙]
1. 떠날 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 번 정도만 언급하는 걸로 깔끔하게 할 것.
떠날 때 미련 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 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 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 규칙에 따라 지적과 수용, 해명 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 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 (상황극판 룰에 걸리는 일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410 HiO (Sh97dzCaqg)

2025-01-06 (모두 수고..) 23:45:55

왜 실망을 하지? 나도 휴가라는 걸 받는 인간이야.
내가 쉬는 것보다 일하는 걸 더 좋아하는 구나... 그랬구나... 사악한 리베리우스씨 같으니라고. 노조의 철퇴를 맞아라!

411 Liberius (XbqANHaQPs)

2025-01-06 (모두 수고..) 23:47:54

농담이에요. 휴가 받으신 것 축하드려요. 이제 한동안은 외로이 우주 공간을 떠돌아다닐 일은 없으시겠네요.
탐사 중이던 행성은 그럼 이제 어떻게 되는 걸까요?

412 HiO (Sh97dzCaqg)

2025-01-06 (모두 수고..) 23:49:57

으으음.
나도 일단 위성에서 시간을 오래 보냈고... 중력이나 여러 물리적 요건들이 건강 상태에 무슨 일을 초래할 지 모르는 상태란 말이지? 그래서 이것저것 검사도 하고... 좀 쉬고... 먹고 싶은 것도 대충 먹고...
그 다음에 다시 보고서 다 정리해서 다시 내고... 쉬고...
그리고 다시 가야지.

413 Liberius (XbqANHaQPs)

2025-01-06 (모두 수고..) 23:52:08

말만 들으면 쉬는 게 쉬는 게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만... 기분 탓일까요. 그나저나 다른 행성으로 탐사를 가시는 게 아니라 기존 행성에 그대로 머무시는 걸까요? 볼일을 다 마친 게 아니었나봐요.

414 HiO (Sh97dzCaqg)

2025-01-06 (모두 수고..) 23:54:53

아니, 뭐, 쉬는 건 쉬는 거야. 그냥 좀 잡일 남은 걸 처리도 하고, 내친 김에 건강 상태도 돌보고, 그런 거지. 그 김에 모선에서 늘어지게 좀 누워도 있어 보고... 어우 내 방 진짜 오랜만이겠네.

으음. 하도 뭐가 많아서. 그리고 그간 보고서를 보낸 게, 성과가 좀 있었나 봐. 연구기지를 좀 크게 세울 생각이신 것 같아. 윗선이.

415 HiO (Sh97dzCaqg)

2025-01-06 (모두 수고..) 23:55:09

그러니까 내 담당인데 내가 안 가고 배기겠어-!

416 ○Rion (BPAhQxZjhI)

2025-01-06 (모두 수고..) 23:58:04

음...대략 이런 느낌!! 화면에 글자를 입력하는 버튼이 같이 있는거야!
(스크린샷 위에 낙서가 되어 있다. 리온의 초톡방 화면이다. 화면 아래에 한글 키패드가 나타나 있다... 리온이 그 위에 손 형상을 덧그렸다.)
디바이스의 홀로그램 기능을 이용하니까 별도의 주변기기는 필요 없지만, 화면이랑 눈 사이에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야 눈도 덜 아프고 팔도 편하더라고.

진급 시험? 공립이라 그런가 그런 거 없는데?
사고를 많이 쳤거나 학교를 너무 많이 빠지면 유급을 하게 된다는건 들어봤지만...
고등학교 지원 시에는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수행평가의 성적이 반영된 학적부를 본다고 들었어.

#기반작의 미래시점이니까 약간 더 기술이 발달했다고 설정해도 괜찮을지도요.

417 ○Rion (BPAhQxZjhI)

2025-01-06 (모두 수고..) 23:59:18

씻고 오느라 답이 늦었네...! 미안!!

앗 히오 씨 휴가구나! 축하해!!

418 ○Rion (wcGgi7T286)

2025-01-07 (FIRE!) 00:00:19

그래도 위성의 비밀을 알아내는 건 포기하진 않은 거구나!
응, 잘 쉬었다가 돌아와서 다시 힘내는거야!

419 Liberius (Rm4DY4j24M)

2025-01-07 (FIRE!) 00:00:57

그 말은 즉... 히오씨의 궁극적 목적을 그 행성에서 달성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라는 걸로 해석해도 될까요. 괄목할만한 성과인데요.
그러면 혹시 승진하신 건가요? 연구소장으로?

지금 저기 밑에 있는... 이빨같은 격자에 적혀있는 게 리온씨께서 사용하는 문자가 맞지요? 저렇게 입력하는 방법도 있었네요. 응용해보면 괜찮을지도......
공립인 거랑 진급 시험이 없는 거랑 상관이 있나요? ... 어라, 그러면 윗 학년으로 올라갈 때 소논문을 써야 한다거나 그런 것도 없는 거예요?

420 HiO (ZEyt4MUNOc)

2025-01-07 (FIRE!) 00:03:41

하하 다들 내 휴가를 축하해 달라구~.
응. 여전히 무섭기는 하지만... 설비가 보강되고 사람들도 많으면 할 수 있는 일이 더 늘어나겠지. 알아낼 수 있는 것도 많을 테고.

아니 음.
...갑자기 소장이라고 하니까 체할 거 같은데 그으으정도는 아닐걸???

421 Liberius (Rm4DY4j24M)

2025-01-07 (FIRE!) 00:05:13

말씀대로 혼자보단 다수가 있을 때 지혜도 그만큼 배가 될 테니까요. 노동력도 늘어나게 될 테고. 뺑이 칠 사람도 늘어날 거고...
... 그러면 리더? 총괄? 연구 총책임자?

422 HiO (ZEyt4MUNOc)

2025-01-07 (FIRE!) 00:08:17

그 정도 쯤 되려나...??
오, 갑자기 내가 지금 무거운 짐을 짊어진 사람같이 느껴지는걸.

뺑이 칠 사람 늘어나는 건 좀...
좋긴 해.

423 Liberius (Rm4DY4j24M)

2025-01-07 (FIRE!) 00:09:22

사람'같은' 게 아니라 실제로 그런 사람이십니다. 부담 팍팍 드려야지.

이제 정체불명의 동물 사체가 발견되었을 때 몸빵 대신 하러 내보낼 사람이 생기셨네요. 축하드려요.

424 ○Rion (wcGgi7T286)

2025-01-07 (FIRE!) 00:10:22

응. 저거 하나하나가 화면에 생겨난 단추인거야!
글을 입력할 수 있는 상황이 되면 밑에서 올라왔다가 다시 사라져.

음...그 정도까지 해야 할 수준의 높은 과정은 아니라서 그럴지도.
논문이라니 그거 대학교 같잖아.
일차함수 배운 게 고작 반년 전이야...

425 HiO (ZEyt4MUNOc)

2025-01-07 (FIRE!) 00:11:13

아 젠장 부담감 지금 느껴봤자 나는 지금 휴가 나온 연구원일 뿐이라고오오.

그것도 맞긴 하지.
그치만 그런 건 그래도 내가 제일 먼저 발견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
그... 뭔지 알지. 내가 먼저 시작했으니 끝을 보겠다는 그... 오기? 그런 거.

426 HiO (ZEyt4MUNOc)

2025-01-07 (FIRE!) 00:12:09

윗학년으로 올라갈 때 소논문을 쓰는 정도면 공립이 아니라 고등교육기관(사립) 정도여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427 ○Rion (wcGgi7T286)

2025-01-07 (FIRE!) 00:13:09

ㅋㅋㅋㅋㅋ듣고보니 그렇네. 혼자가 아니라서 덜 무섭겠다!
아...그럼 초톡방에 오는 건 조금 더 어려워지려나?

428 ○Rion (wcGgi7T286)

2025-01-07 (FIRE!) 00:13:51

뭔지 알 거 같기도 하고!😂

429 ○Rion (wcGgi7T286)

2025-01-07 (FIRE!) 00:15:23

아...벌써 이 시간이야?
자러 갈때 됐네...

나 간다! 그래도 나중에 시간 되면 또 와줘!
오늘처럼 또 마주칠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430 HiO (ZEyt4MUNOc)

2025-01-07 (FIRE!) 00:17:00

어, 듣고 보니 좀 그렇게 되려나.
그럼 뭔가 다른 우회적 접속 방법을 찾아야 할 지도...
아, 잘 들어가 봐. 리온씨. 방학 전까지 최선을 다해서- 어- 놀라구!

431 화로 (BBHSKxTtNU)

2025-01-07 (FIRE!) 17:55:40

으자자자---

432 ■-사백오십삼 (ZEyt4MUNOc)

2025-01-07 (FIRE!) 18:00:04

좋은 오후입니다.
곧 있으면 좋은 저녁이 되겠네요.

433 화로 (wD2ivQKh.I)

2025-01-07 (FIRE!) 18:02:50

안녕~
저녁 뭐 먹을지 생각했어?

434 ■-사백오십삼 (ZEyt4MUNOc)

2025-01-07 (FIRE!) 18:04:22

글쎄요.
저녁으로 주로 어떤 걸 드시나요?

435 화로 (.szp3aQmT6)

2025-01-07 (FIRE!) 18:05:42

글쎄 보통 집밥이나 아무거나 먹지?
마라탕 어때 마라탕.

436 ■-사백오십삼 (ZEyt4MUNOc)

2025-01-07 (FIRE!) 18:07:05

...매울 것 같은데요.
싫습니다.
매운 건 후추 정도로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437 화로 (VQ9RxEgtdc)

2025-01-07 (FIRE!) 18:09:57

저런... 애기입맛이네.

438 ■-사백오십삼 (ZEyt4MUNOc)

2025-01-07 (FIRE!) 18:10:58

왜 애기입맛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매운 걸 맵다고 하는 건 그냥 취향 밝히는 정도 아닙니까...
매운 건 게다가.
위장에 구멍이 나게 한다구요.

439 화로 (VQ9RxEgtdc)

2025-01-07 (FIRE!) 18:11:34

얼마나 맵다고 생각하는거야.
그래 뭐 그럼... 토마토 스파게띠.

440 ■-사백오십삼 (ZEyt4MUNOc)

2025-01-07 (FIRE!) 18:12:37

매운 건 맞지 않나요?

아 좋네요 토마토 스파게티.
거기에 스테이크도 좀 얹어서 먹어야 겠습니다.

441 ■-사백오십삼 (ZEyt4MUNOc)

2025-01-07 (FIRE!) 18:13:00

...화로씨는 식사를 어떻게 하실 생각이신지?
그 매운 음식을 드실 생각이신 겁니까?

442 화로 (.70xNn2kLk)

2025-01-07 (FIRE!) 18:14:39

이야, 호화롭네.

집에 묵혀둔 돼지국밥 있어서 먹으려고.
아빠 술 빼돌려서.

443 ■-사백오십삼 (ZEyt4MUNOc)

2025-01-07 (FIRE!) 18:15:59

식사니까요?
게다가 만찬 아닙니까. 오찬과는 달리. 저녁 식사는 그에 맞게 먹어야지요.

...술이요?

444 화로 (BBHSKxTtNU)

2025-01-07 (FIRE!) 18:17:17

흐음. 한국인들은 아점저 다 알차게 먹는 편이라.

응 술. 카스...

445 ■-사백오십삼 (ZEyt4MUNOc)

2025-01-07 (FIRE!) 18:22:14

아하.
그렇게 많이 드시는 모습은 보기 좋네요. 하지만 술...
...성인이시지요?

446 화로 (qB0GGcK.EE)

2025-01-07 (FIRE!) 18:22:53

아니
미잔데?
낄낄...

447 ■-사백오십삼 (ZEyt4MUNOc)

2025-01-07 (FIRE!) 18:25:44

어린 나이에 벌써 술에 맛을 들이면 좋지 않을 텐데요.
물론 제가 살던 곳에서는 그것보다 더한 것까지 손대는 학생들도 더러 있기야 했지만...
술 대신 탄산음료는 어떨까요?

448 화로 (wD2ivQKh.I)

2025-01-07 (FIRE!) 18:26:47

술보다 더한걸... 사오삼은 어디 살았길래
탄산음료도 좋지~ 카스 없으면 마셔야겠다

449 ■-사백오십삼 (ZEyt4MUNOc)

2025-01-07 (FIRE!) 18:28:36

그냥 흔한- 미국이죠?
전 즐긴 적 없긴 해요.
콜라라도 드세요.

450 화로 (lJnd0YXkY2)

2025-01-07 (FIRE!) 18:29:55

아 미국은 좀 빡센데.
콜라 찾았다. 이거 마셔야지

451 Liberius (6H9FWVuLow)

2025-01-07 (FIRE!) 18:32:39

저는 샷 뺀 아메리카노로 주시겠어요......

452 화로 (PUXVn5hW8M)

2025-01-07 (FIRE!) 18:33:19

그냥 물이잖아.

453 ■-사백오십삼 (ZEyt4MUNOc)

2025-01-07 (FIRE!) 18:33:28

하하.
술을 안 드셔주셔서 감사하네요.

...
물이지 않습니까?
핫? 아이스?

454 Liberius (6H9FWVuLow)

2025-01-07 (FIRE!) 18:35:02

아메리카노 맛은 나는데 어지럽지는 않은 걸로...... 물 말고...... 샷 뺀 아메리카노요......
핫으로 해주시는데 손가락 한마디만한 얼음 세 개만 넣어주세요.

455 화로 (7qFzFgmgVw)

2025-01-07 (FIRE!) 18:36:42

거 참 까다로운 사람이구만.

456 화로 (7qFzFgmgVw)

2025-01-07 (FIRE!) 18:37:59

만들 수는 있는데 내줘?

457 ■-사백오십삼 (ZEyt4MUNOc)

2025-01-07 (FIRE!) 18:39:05

[차원택배-디카페인 투명 핫 아메리카노, 얼음 추가-Liberius]

458 화로 (sbL9TXv9ys)

2025-01-07 (FIRE!) 18:40:38

아, 선수 빼앗겼다.

459 Liberius (6H9FWVuLow)

2025-01-07 (FIRE!) 18:41:16

잠시...잠시만 자리 좀 비울게요.
주신 건 감사합니다. 잘 먹을게요.

460 ■-사백오십삼 (ZEyt4MUNOc)

2025-01-07 (FIRE!) 18:41:18

민첩한 하루 되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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