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스레는 1월 18일에 세워질 예정인 내 옆자리의 신 님의 4번째 이야기인 내 옆자리의 신 님 4U 스레의 설정 질문이나 시트를 짤 때 필요한 질문 등을 받기 위한 스레에요.
*참가하고자 하는 이들끼리의 잡담은 가급적 허용하지 않으나 시트 단계에서 쌍둥이 설정등의 페어 설정을 생각하고 있을 경우, 같이 시트를 짤 파트너를 구하고 조율을 할 때는 조율로서의 잡담을 허용됩니다. 단 이 경우에는 차후 스레가 개장 되었을 때 AT 필드, 혹은 연플을 위한 침바르기 등으로 변질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이 스레에서 특정 설정을 문의했다고 해서 선점이 되진 않아요.
*본 스레는 절대로 그 어떤 직간접 수위 묘사를 허용하지 않으며 15세 이용가에요.
*이 스레는 물론이며 차후 생길 본 스레도 모두 참치어장의 규칙에 따라 운영될 예정이에요.
외형: 178cm / 표준+4kg. 소년의 머리카락은 어둠 속에서 내리는 눈처럼 연한 회색을 띠고 있었다.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침 없이 골고루 머리카락을 내린 고유의 스타일을 유지했다. 가끔 앞머리카락이 눈의 윗부분을 살짝 가릴 때도 있으나, 기본적으로는 눈썹만 살짝 가리는 길이를 유지했다. 구렛나루는 따로 기르지 않았으나, 뒷머리는 조금 길어 목 전체를 포근하게 덮을 정도이다. 매일 아침 빗질을 하고 있기 때문에 소년의 머리카락은 삐죽삐죽 튀어나오는 일 없이, 부드럽게 머리를 타고 흘러내렸다. 소년의 꾹 닫힌 입과 묘하게 끝부분이 올라가있어 날카로움이 있는 눈매는 빈말로도 부드러운 인상과는 거리가 멀었다. 허나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균형이 잘 맞아 외모에 못난 부분은 없었다. 소년의 턱선은 날카로웠으며, 눈썹은 묘하게 옅었다. 의외로 어깨가 잘 빠진 편인데, 옷을 입어도 그 선이 잘 보였으며, 팔 근육과 다리 근육이 잘 붙어있어 허약한 체형과는 거리가 상당히 멀었다. 다만 전문적으로 운동을 하는 이들의 체형보다는 빈약했다. 전체적으로 어느 정도 관리를 하고 있는 체형이다. 또 한가지 큰 특징은 피부가 백인 정도는 아니지만, 동양인치고는 조금 하얗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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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빈말로도 상냥한 성격과는 거리가 멀었다. 평소 말 수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며, 약간 툭툭 말을 던지는 매사에 무심한듯한 성향이 존재했다. 허나 절대 주변에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며 스스로도 상처가 될 수 있는 말이나 섬세함이 부족한 말은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무의식 중에 했을 경우엔 자신의 잘못이 맞다고 생각하면 망설이지 않고 바로 사과하는 편. 이러니저러니 해도 주변을 잘 챙기고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 자신의 감정에 상당히 솔직하기 때문에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는 편. 다만 이야기해봐야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면 더 이상 신경쓰지 않고 깔끔하게 가버린다. 말 그대로 시간 낭비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기타: #가미유키 마을을 수호하는 설녀인 시로이유키히메와 설녀를 보좌하는 하얀 이나리신인 시로이나리를 대대로 모시고 있는 시라유키 가문의 장남이다.
#아주 오래 전, 시로이유키히메가 가미유키 마을의 재앙을 막아주고 그 액을 정화해준 적이 있는데 당시 가미유키 마을에서 가장 세력이 컸던 시라유키 가문은 시로이유키히메와 그 보좌인 시로이나리를 모시기로 했고, 지금까지도 대대로 두 신을 모시고 있다. 토모야 역시 신의 존재를 확실하게 알고 있고, 시로이유키히메와 시로이나리를 만난 적이 있다. 다만 신이 아니라 인간이기에, 마을에 다른 어떤 신이 있는진 모르고, 신을 봐도 신인지 구분할 수가 없다. 시라유키 가문에게 내려진 사명 중 하나는 지와 천이 모이는 장소를 지키는 것이기에 혼인 의식을 치룰 수 있는 장소이자 신계와 인간계를 잇고 있는 통로이기도 한 결계 속에 숨겨진 신사가 있는 공간을 관리하고 있으며, 토모야 역시 그 공간이 더럽혀지지 않게 관리하고 있다. 결계 안으로 들어갈 땐 시로이나리의 도움을 받아 들어간다. 자연스럽게 혼인 의식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알고 있으나, 현 시점. 그 의식에 큰 관심은 가지지 않고 있다.
#현 시점에선 은퇴를 앞둔 학생회장이다. 학생회장 시절에는 꽤 철저하게 일을 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다만 어디까지나 자기 자신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고, 다른 임원들에겐 제때 일을 하기만 하면 크게 터치를 하지 않았다. 현 시점에선 새로운 학생회장이 뽑힌만큼 특별히 무슨 일을 하진 않고, 그냥 어느 정도 도와줄 것만 도와주고 그 외에는 뒤에서 조용히 지켜보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설녀와 이나리신을 모시고 있는 신사에서 살고 있으며, 방학에는 신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나리 신이 몸을 녹이고 갔다는 전승이 있는 온천이 딸린 료칸에서 일을 도와주고 있다. 주로 하는 것은 짐 나르기와 카운터 보기, 그리고 청소.
#그렇다보니 힘 쓰는 일은 잘한다. 운동 신경도 괜찮은 편.
#성적은 전교권은 아닌 상위권이다. 문과 과목에 조금 더 재능이 있고, 이과 과목이 약한 편이다.
#붉은 수컷 여우 한 마리를 집에서 기르고 있다. 얌전하고 애교가 많은 사랑스러운 성격이며 이름은 '하루'. 어딘가에서 입양해오거나, 펫샵에서 사온 것이 아니라 봄에 신사 입구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진 야생 새끼 여우를 발견하고 보호하고 돌보면서 자연스럽게 기르게 된 케이스이다. 봄에 만났기에 이름이 '하루'이다.
#전철을 타고 4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도시에 있는 대학에 진학을 생각하고 있다. 가고자 하는 과는 경영학과. 무난히 진학 가능한 성적이기 때문에 주변은 물론이고 스스로도 별 걱정을 하지 않고 있다. 대학 진학에 실패해도 재수를 할 생각은 없고, 가업을 잇기 위해 경험을 쌓으려고 생각 중이다.
#하모니카를 상당히 잘 분다. 여우가 돌아다니는 넓은 서쪽 벌판에서 부는 것을 상당히 좋아해서 한번씩 밤 산책 겸, 하모니카를 부르러 나간다.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다. 먹으라면 먹을 순 있지만, 눈가에 눈물이 핑 돌고 울상을 지을 정도로 상당히 약하다. 그리고 국물이 있는 요리를 상당히 좋아한다.
성적 성향: HL>ALL
/일단 가볍게 쓴 시트에요. 차후 수정이 조금 들어갈 수 있는데 MPC는 대충 이런 느낌이다..정도로 봐주세요!
>>39 헉… 사연있어 보여…. 헉… 히키코모리 너무 좋아 그리고 가부키 가문이라는 것도 좋다! 내캐 화려한 거 무지 좋아하는 성격이라 왠지 더 반가운 것 같고? 그러면 페어캐 친구는 가미유키에서 완전히 혼자 있는 상태야? 가부키 가문이면 부잣집일 텐데 가정부같은 일손을 붙여 둔 상태일까?? 완전 혼자라면 걱정된다는 명목으로 심심할 때마다 집에 쳐들어오다 못해 거의 눌러 살 것 같아…🙄 혼자가 아니더라도 심심할 때마다 찾아오는 건 똑같을 것 같고.
내캐는 일단 떨어진 직후에 자기가 누구고 왜 여기에 왔는지 설명은 우다다다 해 주겠지만 적극적으로 설득하거나 납득시키려고는 하지 않을 거야. 그래서 헛것으로 취급하거나 믿지 않아도 전혀 신경쓰지 않...지만 신 모습으로 등장할 거라 완전히 헛것 취급하기는 조금 어려울지도(몸에서 빛이 남, 날개 달림, 엄청 화려한 옷 입음)
일본에서 신세 졌다는 설정으로 해도 상관 없어~ 내캐는 모든 종교관의 수많은 우주부터 사후세계까지 널리 떠돌면서 운기와 복상(福祥)을 순환시키는 새 모습의 신이라는 설정이거든. 어디에 있어도 이상하지 않고 페어캐가 어디에 있든 빠르게 찾아갈 수 있다! 목숨을 빚졌을 때 정확히 어떤 일이 있었냐면... 내 캐가 어리고 약한 신이었을 때 상서로운 짐승을 잡겠다며 탐욕에 눈먼 인간에게 사냥당할 뻔했다는 설정이야. 크게 다쳐서 죽을 뻔했을 때 은인에게 도움을 받았다는 내용인데 어떨까? 가장 간단하게 생각나는 루트는 페어캐가 그 은인의 먼 후손/친척/은인의 유품을 받은 지인이라거나… 하는 건데 이건 너무 뻔하려나? 아니면 은인과는 전혀 상관없는 관계로 어디 신사에서 부적으로 산 물건이 진짜로 영험한 물건이었다는 설정이라든지??🤔 내캐는 은인과 전혀 상관이 없는 사람이 증표를 썼더라도 그것도 인연이겠거니 하면서 누구든 도와줄 생각이거든.
>>42 1.에도시대부터 있었던 마을이니 어림잡아 300년 정도 된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2.둘 다 공존하고 있어요. 전통적인 집도 있고, 현대적인 집도 있어요. 우리나라도 시골이 무작정 전통적인 것은 아니지만 전통적인 분위기를 유지하는 곳도 있잖아요? 딱 그런 느낌이에요. 적절하게 배합이 된 그런 느낌으로요. 3.인간계에서 그냥 조용히 사는 이도 꽤 되긴 하는데, 신끼리는 서로가 신인 것을 보는 즉시 알 수 있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인간에게는 어차피 신의 존재를 숨겨야 하고요.
>>43 네~ 혼자 있는 상태입니다. 집안에서도 빡세게 마음을 먹었는지 가정부고 무엇이고 누리던 호사 싸악 몰수하고 거진 유배를 보냈다는 설정이에요~ 어울리지 않게 좁은 집이지 않을까요? 좁고 관리되지 않아 누추한 곳에 귀한 분을 모시게 되어 유감스러운 마음 뿐이랍니다. 😂 (물론 제캐는 기겁할 거랍니다~)
몸에서 빛이 남<이거 쉽지 않네요~ 날개와 화려한 옷까지야 출신상 익숙하기도 하고 분장이겠거니 치부하겠지만. 밤에 빌어서 만났다는 설정으로, 우선 졸리고 정신없어서 얼렁뚱땅으로 넘어갔다는 설정이 앞으로 즐기기가 좋게 느껴지는데 괜찮으실까요? hoxy... 찐? 이라며 반신반의하면서도 일말의 상식이 비일상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전개가 당기는 것 같습니다~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신님이라니 다행이네요~ 그렇다면 신사에서 어쩌다 부적으로 샀지만 딱히 믿지는 않았음, 이라는 가벼운 설정으로 시작을 끊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중견의 건실한 신사였거나 아무리 보아도 수상한 신사 출신의 부적인데, 부적 그 자체가 증표거나 부적은 단순한 위장으로 그 내용물이 진짜여도 괜찮겠네요~ 아주 자세한 설정은 우선 흐리게 둔 채 점차 구체화하는 쪽을 선호합니다. 증표에 대해 생각해두신 설정이 있다면 말씀해주시겠나요?
>>50 히키코모리쿤 굶어죽으면 어떡해,,,! 그래도 덕분에 집에 마음껏 쳐들어가기는 편하겠다~ 심심할 때마다 놀러가서 귀찮게 하기는 해도 집 상태가 그렇게 좋지 않다면 내캐가 집안일 도와주고 먹을 것도 사올 것 같은걸… 일단 행복하려면 밥 잘 먹고 깨끗하게 지내야 한다고!!! 본편 시작 후에 본격적인 이야기로 들어갈 수 있으니까 나도 얼렁뚱땅 넘어가게 됐다는 거 좋아! 내캐도 그 순간 이후로는 직접적으로 묻는 게 아니라면 신 모습을 보여주거나 자세히 말하지는 않을 것 같고.
그렇다면 신사에서 샀다는 설정으로 가자! 그 편이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빌어 봤다는 설정에도 딱 맞으니까 좋네. 부적으로 산 거라고 했으니까… 사진처럼 옥 위에 양각으로 새겨진 부적 같은 형태는 어때? 용 대신에 봉황이 조각돼 있고, 새겨진 조각 솜씨는 꽤 섬세하지만 한눈에 보기에도 대단한 보물이나 보석처럼 휘황찬란하지는 않은 느낌. 새겨진 문양에 관해서 말인데, 선점이 안 되니까 여기서 설정을 다 말하기는 뭐하지만 내캐는 봉황이라는 설정이야.
인간으로 둔갑한 상태로도 인간으로 보기어려운 신체적 특성이 남아있어도 괜찮을까? 뿔이랑 날개달리고 이런 급은 절대절대 아니고 예를 들자면 신체 일부분에 비늘이 남아있다던가~하는 의복으로도 충분히 감추고 다닐 수 있는 선에서! 동물 > 요괴화 > 신화 루트로 약간 모자란 신?? 좀 더 동물적인 격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를 생각하고 있어서~~
인간과 신이 (스레 배경처럼) 학창시절에 만나 졸업 이후 혼인의식을 하고 (입적은 안 했을 듯) 보통 부부처럼 하계에서 살면서 자식을 둘 낳은거야. (인간과 신인 상태라 아이가 각각 한명씩 태어남) 근데 인간인 배우자가 원래 병약해서/불의의 사고 등등으로 평균 수명보다는 일찍 죽은거지. 졸업 후 한 5~7년 후? 남매 중 둘째가 태어나고 못해도 한 3년은 된 시점에서! 인간이었던 배우자가 명이 다해 신이 됐으니 원래 신이었던 배우자가 더 하계에 있을 필요가 없다고 느껴 부부 함께 신계로 가는데 자연스럽게 너는 신이니까, 라는 이유로 신으로 태어난 아이만 데려가고 남은 아이는 원래 인간이던 배우자의 친인척이 거둬 키우게 돼. 훗날 성장한 신인 아이가 반려를 찾으러(혹은 다른 이유 등등으로) 하계에 내려와 다시 가문으로 돌아왔고 서로 일찍이, 오래 떨어져 자란 탓/신인 아이의 인외적 성격 탓 등등으로 좀 서먹한 남매가 되었다, 가 전체 플롯!
조정하고픈 부분 얼마든지 말해줘! 그리고 저엉 별로면 너참치의 설정으로 바꿀 의향도 있으니까 괘념치 말구 얘기하기! :)
그런 느낌이구나! 괜찮을 거 같아. 내 생각으로는.. 불의의 사고 같은 거가 신계로 갈 이유가 좀 더 많아보여서 좋을 거 같아. 왕래가 쉬운지는 모르겠지만.. 부모님이랑 분기에 한번이나.. 반기에 한번같이 일정 기간에 한번씩은 만난다거나..정도는 있어도 되지 않을까..?(내캐는 신계에 짱박혀있을 거 같아서 만나지 않았겠지만..)
이자식.. 반려 찾는 것보다는(지금 생각하고 있는 ~의 신인 걸 감안하면) 부모님이 신계에만 짱박혀있지말고 인간계 경험해보라고+성격 어휴 하면서 보낸 거에 가까울 거 같아. 확실히 오래 전 만났다+오래 떨어져있어서 서먹한 남매에 가까울 거 같아.
근데 입적은 안했다는 게 무슨 뜻일까? 혼인신고는 안했다.. 같은 걸까?
정리하면.. -부모님이 혼인의식을 함 -아이가 둘이 태어남 -신이 아닌 쪽이 사고로 명을 다하고 같이 신이 됨 -신계로 올라가며 신인 쪽밖에는 데려갈 수 없긴 함 -인간인 쪽은 친인척에게 맡겨짐 -자라는 동안 분기나 반기나.. 일정 시간에 한번씩 만나긴 함 -신인 쪽이 성격이 영.. 그럼+인간계 경험해라면서 내려옴 -인간인 쪽과 다시 만남 -오래 못 만남+이자식 성격뭐지.. 하면서 서먹한 남매에 가까움
>>37 안녕~ 내가 한번 찔러봐도 될까~? 설정이나 관계성도 맘에 들고, 소꿉친구지만 완전 절친은 아니라는 부분이 좋았거든.
내 캐는 네 캐와 동갑인 남자애를 생각하고 있어. 어릴 땐 완전 친하게 놀았었는데, 여캐가 특수학교에 다니게 되면서+사춘기를 겪으면서 함께 보내는 시간이 줄면서 조금 멀어졌다가, 너 참치 말 대로 같은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된 거야. 여기서 '도와줄 테니 같은 학교에 진학하자'고 제안하게 된 경위에 대해선 나중에 좀 더 이야기를 나눠봤으면 해.
일단 머릿속에 그려지는 그림은~ '의무적으로' 등하굣길을 함께하는 느낌~? 남캐가 여캐를 배려해서 수화를 배울 수도 있었겠지만, 굳이 그러지 않고 수첩에 한 줄씩 글을 써가면서 대화를 한다던가~ 고등학교에 함께 진학하게 된 시점엔 약간 데면데면하기도 했고, 어릴 때부터 막역하게 지내와서 서로에게 이성으로서의 감정을 느낄 일은 없다시피 하지만, 그렇다고 '난 얘랑 절대 사귀지 않을 거야!'하고 벽을 치는 건 또 아닌 그런 느낌 어때~? 괜찮으면 더 이야기 나눠보고, 아니라면 스루해도 괜찮아~
말해준 거 다 좋아 생각해보니까 고등학교 들어서 겨울이니까 1학년이라도 1년 가량을 같이 보냈을테니 꼭 2학년이 아니라 1학년으로 해도 상관 없겠다는 생각도 들고 물론 2학년이 좋다면 2학년도 괜찮아
같은 학교에 진학하게 된 계기는 아무래도 특수학교에서 수학하다보니 주변 관계가 한정적인 걸 캐 부모님이 걱정했을 것 같고 내캐도 일반고 진학을 생각중이긴 했는데 확실히 겁이 나는 상황이었을 것 같아 그 고민을 네캐가 알고 제안을 했다거나? 하는 생각을 했어~ 아니면 네캐 부모님이 넌지시 네캐한테 얘기를 꺼내 봤다거나? 부모님들끼리 많이 친해서 가족 모임도 같이 자주 하고 놀러도 자주 가고 했는데 중학생이 되고부터는 만나는 일도 적고 서먹서먹해진 느낌도 있을 것 같고
의무적으로 등하교길 같이 하는 거 좋다 내캐는 네캐한테 고마워하는 마음을 많이 갖고 있을 것 같아 뭐래도 더 챙겨주고 싶어하고 그럴 것 같네 네캐가 내캐를 조금은 귀찮게 생각하고 있어도 괜찮고~ 함께 진학한 시점에는 데면데면했다가 그래도 계속 같은 반이고 옆자리?(였으려나?)였다면 작중에는 서로 친하고 편해진 느낌이려나 서로 지금까지는 이성적으로 느낀 적 없지만 벽치는 느낌은 아닌 느낌 좋아~ 그래도 덕분에 잘 적응해서 각자 노는 친구들은 또 다르고 한 느낌?
아무래도 내캐가 말을 하지 못하다보니 어느정도 스킨십에 스스럼없는 모습이 있는데 괜찮으려나? 그렇다고 손잡고 다닌다거나 하는 건 아니고 툭툭 건드린다거나 위로의 느낌으로 팔이나 등을 쓰다듬는다거나 그런 감정 표현 느낌으로?
>>64 부모님과 만나는거는... 그거 원래 신이었던 쪽만 가능하지 않을까? 인간이었던 쪽은 하계에서 죽은 걸로 되어서 내려오면 큰일날거 같은데?! 글고 음... 한번씩 만난다는게 면회하듯이 만나는 거 말하는거지? 인간 남매네 집에서 하루 머물다 간다던가 식으로, 장기간 양육을 하거나 그런 건 아닌거고?
ㅋㅋㅋㅋㅋ 남매신 무슨 신일지 성격 어떨지 궁금하다 내 생각대로면 서먹을 넘어서서 인간 남매가 좀... 싫어할 수도 있어서
응! 입적을 안했다는건 사실혼(동거)상태에서 애들 낳은거! 그래서 애들은 인간이었던 부모 쪽 호적에 들어간 상태고 남매신은 내려오면 그 호적으로 학교에 들어가지는거
정리 해준거 땡큐 보기 편하다 ㅎㅎㅎ 그리구 >>자라는 동안 분기나 반기나.. 일정 시간에 한번씩 만나긴 함<< 이 부분 말인데, 대강 생각해보니까 인간 남매가 점점 안 만나려고 했을거 같아 초등학교 저학년 무렵까지는 잘 만나다가 고학년 무렵부터 와도 안 만나고 피하고... 중학생 때는 이제 오지마세요라고 직접 말했을거 같아... 맡아준 친인척이 아무리 잘해줘도 부모가 없는 건 못 채워줬을거고 신인 부모의 외적 특징을 받아서 (특이한 눈색이나 머리색 같은거) 어릴때 놀림받았는데 집에 오면 닮은 사람 하나 없으니까 왜 나만 이렇냐고 설움 터졌을거 같고... 이런게 켜켜이 쌓여있다가 나중에 남매신 만나서 질투랑 미움으로 좀 발현될듯 난 혼자였는데 넌 왜 엄빠랑 같이 살았어 네가 뭔데?! 서먹이 아니라 (좀 심하게 말해서) 꼴도 보기 싫다고 할 정도...? 왠지 남매신은 별로 신경 안 써서 더 그럴거 같구 ㅇㅇ 아암튼 이런 설정 괜찮을까...?!
>>69 돌아가셨어도 신이 되신 거니까 모습 감추는 건 가능하지 않을까 같은 생각을 하긴 했지만.. 이건 그냥 생각일 뿐! 하루 이틀 정도? 좀 길면 며칠~일주일쯤? 일주일같은 경우는 맡아주는 분이 좀 긴 출장같은게 갑자기 잡히거나 했을 때에 특정 경로로 연락하면 가능할지도..? 이런 정도로 생각했어.
성격... 더럽다고 하긴 그런데 그렇다고 절대 좋은 성격은 아닌 느낌이라고 생각해..
아하 사실혼인데.. 구나. 알았어!
자라는 동안 분기나 반기에 만나는 것.. 자라면서 중학생 때 만나지 않겠다고 전하면 친인척 쪽에서 만나보지 않겠냐고 만나러 올 때마다 말은 전하겠지만 그때도 안 만나겠다고 하면 이후에 남매신이 오게 될 때까지는 만나지 않게 된다. 정도면 괜찮을 거 같아!
그럼 대략적인 페어는 이렇게 되면 부모중 누가 신인가, 어느 쪽이 연상인지, 성은 뭘로 할지.., 뭔가 공통적이거나 독특한 외적 특징 같은 거 정도가 남았을까?
>>76 1.상당히 많아요! 불교 쪽 신들이 기독교 쪽 신들에게 놀러가서 크리스마스 댄스파티를 즐기는 곳이 바로 이 내옆신 세계관이랍니다. 2.네! 이를테면 가미유키를 수호하고 있는 시로이나리의 경우, 여우들이 상당히 잘 따르는 편이에요. 이런 식으로 동물이 신이 되었다면 같은 종의 동물들이 신으로 숭배하거나 우두머리로 모시기도 한답니다.
>>72 기본적으로 하계에 신의 존재는 숨겨져 있으니까~ 인간 쪽 부모가 남들 모르게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고 그 직후 신으로 승천해서 하계에서는 실종 처리 됐었다고 하면 맞춰볼 수 있을거 같네! 짧으면 하루이틀 길면 일주일! 어릴 때 몇 안되는 부모와의 추억 이런게 될거 같다.. 마지막날 인간 남매가 안 가면 안되요? 나도 갈래요 하고 붙잡거나 운 적 여럿 있을듯
남매신님 너무 기대된다.... 개차반이어도 좋다 이쪽도 만만찮게 날세울것 걱정 ㄴㄴ
음 오키오키 알겠어 (메모) 근데 남매신은 부모가 내려보낼때까지 한번도 안 내려오는거지?
부모 중 신인 쪽은 아버지가 어떨까? 남매신이 딱 아버지 성격 닮았다고하면 괜찮지 않을까 싶네 연상... 연상인 쪽... 아 이거 고민 좀 씨게 된다... 어느쪽도 맛있을거 같은데... 너참치가 원하는 쪽 있니? 성은 뭔가 모티브가 되었으면 하는게 있어? 이런 상징이 있었으면 한다거나? 외적 특징은 머리색 아님 눈색 아님 둘 다거나? 이건 부모신을 대강 정한 담에 고르면 될듯!
>>55 인심 좋은 신님이시네요. 당사자가 아닌데도 죄송하게 될 정도로... 😅 가사는 해본 적이 없어 엉망진창에 밥은 인스턴트로 때우고 있었을 텐데, 신님의 퍼다주기에 더 버릇이 나빠지는 것은 아닐지~ 아무튼간에 좋습니다~ 얼렁뚱땅에도, 어울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굉장히 예쁜 부적이네요~ 말씀드릴 것도 없이 좋습니다~ 어울리지 않게 중국풍에 수상한(?) 봉황까지 새겨져 있으니, 어느 쪽이냐고 하면 수상한 신사에서 입수했다는 쪽이 좋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복의 신님인 신님과는 상성이 좋게도 제캐는 일상생활에서의 운이 나쁠 예정이니, 행운을 불러온다는 말을 듣고 평소에 소지하고 있다가 홋카이도로 귀양 조치 되고서 얼마도 되지 않은 시점에, 어쩌면 당일 밤에, 열이 뻗쳐서 (의도치 않았지만) 신님을 불러왔다는 쪽의 설정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렇게 되면 중요한 것은 그게 언제인가일 텐데, 1. 몇 개월이나 몇 주 전 쯤의 일이다 2. 본편 시작 즈음에 있었던 일이다 중 더 마음에 드시는 쪽이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저라면 2번 쪽이 더 편하게 여겨지지만 다른 생각이 있으시면 충분히 조정할 용의가 있습니다~ 2번은 곧 다른 캐릭터들과도 거의 초면으로 시작한다는 이야기니까요~
덧붙여 제캐가 오냐오냐 금쪽이로 자란 탓일까 인생에서 중요한 4가지가 모자란다는 설정인데, 신님께 조금 막 구는 면모가 있어도 괜찮으실지 조심히 여쭈고 싶습니다~ 어제는 깜빡한지라 양해 구하는 게 다소 늦은 감이 있어 슈퍼울트라 도게자 그랜절 콤보 드립니다. 😓
>>83 실제로 시트캐로 가챠게임에 중독된 신도 있었고, 2D 오타쿠 신도 있었답니다. 자세한 것은 1기, 2기, 3기의 시트 스레를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무튼 날 때부터 신인데 동물 모습인 것도 가능해요. 보통 이런 경우는 천의 기운이 우연히 모이고 모여서 신으로서 태어난 것에 가까운데 그렇게 막 엄청 흔한 케이스는 아닌데 일단 있기는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