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situplay>1596937065>474 ※ 이 어장은 영웅서가 2의 엔딩을 볼 목적으로 재개되었습니다. ※ 망념/레벨 등의 요소는 무시하고 스킬만 영향을 받습니다. 스킬의 수련은 레스주간 일상 1회당 10%를 정산받으며 이를 자유롭게 투자하면 됩니다. ※ 끝을 향해서만 달려봅시다.
좀비들이 점점 더 몰려온다!! 토고는 어쩔 수 없다. 도망치기 위한 준비를 한다. 저기로 가면 되겠군. 기념품 상점은 언제나 인기 없는 곳이지. 토고는 저곳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말한다. "일단 저기로 가제이." 그리곤 달린다!!!! 달리는 길에 좀비 한마리에게 긁히긴 했지만 약간의 상처만 입었다. 이 정도는 괜찮아.
지금 강산이는 물자를 2 얻은 상태야. 물자는 소모품 같은 거라 여기에 여러가지가 될 수 있어. 가령 통조림도 될 수 있고 망치나 널판지가 될 수 있지. 이걸 던진다던가 하는 것도 방법이고 여기가 항구, 도시 라는 걸 이용해서 차는 있겠지? 그럼 차를 발로 차서 도난 방지음을 울려 주의를 끌자! 같은 식으로 나한테 제시할 수도 있고!
강산이 들어오는 걸 확인하고는 토고는 문을 닫고 재빨리 손을 뻗어 자물쇠를 잠근다. 그 두로 쿵쿵 거리는 소리가 연신 들려와 식겁하긴 했지만, 물자를 소모해서 널판지로 바리케이드를 만들어 일단 보강했다. 이제 한동안은 버틸 수 있을 거다. 쿵쿵 거리는 소리 가운데에서 쉬려고 하니까 조금 진정이 안 된다. 의념을 각성하기 이전보다 깡다구가 떨어진 건 기분 탓인가...
"일단 여기서 좀 쉬고... 점마들 좀 진정되면 다시 나가제이."
"그동안 여길 좀 살펴봐도 될기고... 상점은 좀 좁지만 2층이 가정집인 것 같다. 2층에... 뭐라도 있을지도...? 모르겠네."
토고는 2층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말한다. 쿵쿵 거리는 소리 때문에 들리는 게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2층에 무언가 있을 것 같았다.
"바깥에서라면 한 주먹거리일 녀석들인데...의념이 없는 상태로 돌아온 것은 상당히 오랜만인지라, 그 차이가 생각보다 크게 느껴집니다. 적응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겠습니다."
강산의 각성 시기는 열 살 즈음이니, 벌써 각성한 지 9년이나 지난 뒤일터다. 더군더나 최근 급격히 강해진 것 때문에 더욱 그러한 상태가 체감이 되는 것일지도 모른다. 어린 시절 일찍 각성한 편이라면 토고도 그럴 수 있을 것이고. 강산은...이 기념품 상점과 2층의 가정집에 호기심이 들긴 하지만, 그 전에 우선 놀란 마음을 다잡으려 시도하는 것이 먼저일터다. 또 좀비를 만났을 때 그 앞에서 굳어버리면 안 되니까. 조금 시간이 지나면 강산이 편안한 곳에 자리를 잡고 가부좌를 트늘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악기를 연주할 여건은 되지 않으니 아쉬운대로 명상이라도 하려나보다.
//그대로 막레로 받으시거나 막레 주시면 될 것 같아용! +이런다고 공포 카운터?가? 제거가 되나? 모르겠지만? 명상으로 멘탈잡기 시도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