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5478>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231 :: 1001

◆gFlXRVWxzA

2024-12-22 15:35:34 - 2024-12-29 22:40:22

0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5:35:34

주의사항
※최대 18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3290/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4417/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1 백시아주 (6aZkfxVgCU)

2024-12-22 (내일 월요일) 16:14:33

天有敭月 하늘에 달이 있으니 그 위를 오르시어

千世萬世 천년이 지나고 만년이 지나도록

知惟本敎 진정한 가르침을 생각하고 깨우쳤으니

天尊敎主 하늘에서 가장 존귀한 가르침의 주인이라

獨步炎血 홀로 핏물과 불꽃 사이를 거닐고 나니

君臨天下 임금께서 하늘 아래에 도착하시네

天上天下 하늘위와 하늘 아래에

地上地下 땅 위와 땅 아래에

光明本敎 우리의 가르침이 밝고 아름답게 빛나고

千類本敎 천 개의 무리가 그 가르침을 근본으로 삼나니

千世萬世 천년이 지나고 만년이 지나도록

魔有神敎 천마께서 내리신 우리의 믿음이 있으리라

2 악의 마법소년 상일 (O7DO8kU8WY)

2024-12-22 (내일 월요일) 16:14:34

옴마니반메

3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6:14:35

대충 마교 뭐시기 선점

4 미사하란 (LoOiEqdjZk)

2024-12-22 (내일 월요일) 16:14:39

키랏☆

5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6:14:45

6 재하주 (C9jbasGim2)

2024-12-22 (내일 월요일) 16:14:49

천 유 양 월

7 미사하란 (LoOiEqdjZk)

2024-12-22 (내일 월요일) 16:14:51

퉤에에에엥ㅅ!!!!!

8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6:15:03

천마신교가 1먹은것 간만인것

9 백시아주 (6aZkfxVgCU)

2024-12-22 (내일 월요일) 16:15:21

situplay>1597055187>1001
어둠의 의사도 의사다

10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6:15:38

그럼 나락도 락인가요

11 백시아주 (6aZkfxVgCU)

2024-12-22 (내일 월요일) 16:15:41

>>8 후... 너무 안일하게 살았군...

12 백시아주 (6aZkfxVgCU)

2024-12-22 (내일 월요일) 16:15:57

>>10
아 그건 아님요

13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6:16:13

>>944
정보에 오류가 있습니다.

'현 가주'가 마교와 결탁한 것이고, 소가주가 이에 대항하는 상황입니다!

소가주를 무림맹에 지지하고 있으며, 소문에 따르면 소가주는 결백합니다!

>>945
스승님은 흐뭇한 얼굴로 수아를 쳐다봅니다.

"드디어 익혔구나!"

>>948
모용중원을 따르는 모든 세력을 결집하십시오.

특히 중원의 친위세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전장은 본가와 제갈세가쪽에 있는 할아버지의 막부.

두 군데로 나뉜 상황입니다.

한동안 제갈세가를 도와 전쟁을 수행할 수는 없겠군요!

>>856
삼촌이 깃발에 내공을 흘려넣습니다.

흔들...흔들...

땅이 흔들거리며 그 속에서 땅을 헤집고 손이 올라옵니다.

텁!

스윽. 스으윽.

땅에서부터 괴뢰들이 올라와 대오를 갖춥니다.
하나하나가 최소 일류 이상의 강력한 괴뢰들...

백선은 기가 죽어 있습니다.

>>954
고불의 공격을 막으려고 강시가 칼을 휘두르는 순간, 고불은 신묘한 무공의 묘리로 반대쪽을 타격합니다.

서걱 -

하고 날아가야 하는데...

까아아앙!

무언가 쇠를 두들긴 것 같은 충격입니다!

- 추워...추워어어어어...

미친.

>>960
"..."

침묵이 감돕니다.

"우리가 패배한다는 말인가?"

홍로문 쪽에서는 자존심을 부리고 있습니다.

뭐, 그래요.
무림인이 자존심 빼면 시체 아니겠습니까?

차라리 야견이 겨뤄서 저들을 먼저 굴복시키는 게 빠를 수도 있습니다.

>>961
허예은이 조그맣게 고개를 끄덕이곤 함께 합류합니다!

턱, 탁, 빡!

한 명의 일류 마교도가 쓰러집니다.

>>962
외벽 돌파에 성공합니다!

외벽, 성문, 내벽, 구치소, 무기고, 창고, 본관, 병영

중에서 외벽을 돌파했지만, 점령하지는 못했습니다!

모조리 점령해야만 성공할 수 있습니다.

>>964
"좋네."

벽력혈마가 상체를 재하쪽으로 기울입니다.

"내전에서 중요한 몇몇 거점들이 있지. 대표적으로 이곳 수도. 그리고 십대명문가들이 쥐고 있는 각지의 주요한 거점들이 대표적이네. 그 외에 동방의 두 총분타와 서쪽의 무역로 등등..."

그가 허허 웃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중요한 곳은 이 수도라고 할 수 있네. 모든 상마전들은 수도에 계시지. 이곳에서 세력싸움이 계속 이어질거고, 세력싸움에서 패배한 쪽은 수도에서 쫓겨날걸세. 그럼 곧바로 친위세력들을 소집할 것이고 전면전이 벌어지겠지."

툭툭.

지도가 보이고, 벽력혈장이 지도를 손가락으로 짚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곳 중 하나가 바로 경시청과 대성전일세. 둘 다 어느 쪽에 소속되어 있지 않지. 경시청은 무력집단이니 그러하고, 대성전은 신민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주요한 명분 중 하나네. 왜? 즉위식은 이 곳에서 열리거든. 이 둘을 확보하는 순간, 세력의 추는 급격하게 기울터."

벽력혈장이 웃습니다.

"대성전을 확보하시게나."

>>968
"틀린 말은 아닙니다."

장강공이 웃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지만요. 물은 폭력적이고 강맹하다 생각합니다."

?

"길을 인도할 수 있는 물은...말씀하신대로지요. 하지만 길을 인도할 수 없는 물이라면 어떠합니까? 자그마한 수준이 아닌, 대해와도 같은 해일이 들이닥치면...그 때도 물이 옆으로 타고 돌겠습니까? 위로 넘치겠습니까?"

딱.

그가 손가락을 튕깁니다.

"우리 장강수로채의 수공은 그렇지 않습니다. 모조리 부수고, 파괴하지요."

14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6:16:16

situplay>1597055187>1001

점창파의 절정하수는 그 실력에 비해 자존심이 너무 강했어용

그 성격으로는 필히 오래 살지 못했을 것

허나 이 신의 the 의수아의 치료로 인해서

약한 실력으로 인한 오만함이 적출당해서 오래오래 점창파에게서 보호받으며 살 수 있게 된 것



환자의 미래까지도 보장해주는 이 착한 수아같으니라고...

15 악의 마법소년 상일 (O7DO8kU8WY)

2024-12-22 (내일 월요일) 16:16:20

이거 나락 차별이야!

16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6:17:29

수아도 고개를 끄덕입니다.

하지만 이제야 입문한 것 무공을 수련해야겠지요

#기오막측심결 수련

17 남궁지원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6:17:30

"저를 따라오십시오 은매."

지원은 품 속의 조각을 쥐고 조각의 진동이 강해지는 방향을 찾아 앞장서기 시작했다

#조각!!!!

18 무명-스토리 (HOZV7rYpkA)

2024-12-22 (내일 월요일) 16:17:37

#사람들에게 들려줄만한 무림속 이야기들을 수집한다.

19 재하주 (C9jbasGim2)

2024-12-22 (내일 월요일) 16:18:01

대성전...

20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6:18:06

만국의 나락이여 단결하라(?)

21 재하주 (C9jbasGim2)

2024-12-22 (내일 월요일) 16:19:08

토끼재하 뽑고 잠깐 머리 쥐어싸맴

22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6:19:31

>>16
10%

>>17
조각은 아주 깊숙한 곳.

본청에서도 경시청장의 집무실에 있는 것 같습니다!

저기까지 가려면...어...

둘만의 힘으로는 어려울 것 같군요.

>>18

그 외에 다른 이야기들을 수집하지만, 가장 사람들이 흥미를 끄는 것은 역시 모용세가의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다른 것들은 의미가 없군요...

아니면 다른 객잔을 찾아가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3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6:19:35

뭣 바니재하라고

24 백시아 (6aZkfxVgCU)

2024-12-22 (내일 월요일) 16:19:46

"같은 편이고, 너 또한 그리 될 것인데 어찌 기 죽어 있느냐?"

백선의 등을 두들겨주며 주변을 둘러본다.

"우선 외벽부터 장악해여겠군요."

#장악장악

25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6:19:58

기 오 막 측 하 게 수 련

#기오막측 2트

26 재하주 (C9jbasGim2)

2024-12-22 (내일 월요일) 16:20:15

바니걸은안돼내존엄성이무너져
는 그거 함 시도했다가 검열먹음

27 고불 (YK/cU02Kaw)

2024-12-22 (내일 월요일) 16:20:28

계속 춥다고 하는 것도 그렇고..몸이 전체적으로 금속 같이 변했나..?

피가 말라비틀어지고..살가죽이 말라비틀어지고..
기를 두른 파천대존으로도 베이지 않는다면..

고불은 혹시나 싶어 살짝 손가락을 베어 물어 피가 한 방울 흐르도록 한다.

그리고 안개의 형태로 운용되는 내공이 피를 품고 옆으로 나아가게 한다.

#반응이 있을까?

28 무명-스토리 (HOZV7rYpkA)

2024-12-22 (내일 월요일) 16:21:05

#가장 좋은 객잔에 가서 소문을 듣는다

29 남궁지원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6:21:07

"...이 사람들도 어차피 저곳으로 가야하겠지."

경시청을 왜 공격하려는지는 몰라도, 이들이 공격하려 한다면 중요 서류가 있는 집무실은 반드시 쳐들어갈 것이다.

#사람들 틈바구니에서 기회를 노립니다. 집무실로 가는 병력 사이에 합류해요.

30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6:21:31

>>23 바니바니바니바니 재하재하

>>24
"진군."

삼촌이 명령하자 500에 달하는 '군대'가 앞으로 나아갑니다.

- ...아니 그. 좀. 차이가 너무 나는 것 같지 않습니까?

백선이 궁시렁거립니다.

시아아 백선은 군대와 함께 외벽으로 향합니다.

간간히 저항이 있지만, 500에 달하는 일류와 절정이 섞인 괴뢰 군대에 맞서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아마, 병영쪽에서 준비를 끝마치고 나오면 힘들겠지만요.

31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6:21:31

시도해보셨군...

32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6:22:10

바니바니바니바니 당근 당근

33 악의 마법소년 상일 (O7DO8kU8WY)

2024-12-22 (내일 월요일) 16:22:23

4년! 내공!
,,이 정도면 팔아도 좋지 않았을까 생각하지만, 상일은 꽤 기분이 좋았다.
첫 비경의 선물, 꽤 상징적이었으니.

"자 그럼.."

#...슬슬 나가죠?

34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6:22:23

대충 오늘 남은 진행은 다 수련으로 쓰고

다음주까지 괴천난파 기오막측

3~4성 만들고

이걸로 점창무쌍 해야겠어용(?)

35 강건주 (JSRU73Bf4o)

2024-12-22 (내일 월요일) 16:22:52

시아쪽에서 외벽 점령 좀 부탁해용 !

36 악의 마법소년 상일 (O7DO8kU8WY)

2024-12-22 (내일 월요일) 16:22:57

>>34 점창은 뭔 죄야

37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6:23:10

수아의 앞에 선 죄

38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6:23:21

>>25
20%

>>27
피에 반응합니다!

강시가 핏물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28
은화 1개를 소모합니다!

현재 남은 재산은 은화 0개입니다...

물론 취소하실 수 있습니다!

소문은 다섯가지가 제시될 것이고 그 중 2가지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29
병력은 아직 외벽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길을 뚫기는 해야겠는데요...!

39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6:23:28

님들 40분도 안남음!

40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6:23:42

"반대로 묻겠습니다. 이긴다 해도 무엇이 남겠습니까? 저 겉 속 다른 정파 놈들이 사파랑 싸운 뒤, 홍로문을 가만 두겠습니까?
오히려 자기들이 목줄을 쥐고 있는 석가장 놈들이나 우선해서 생각하겠지요! 홍로문이라면 이길 수 있겠죠. 그러나 이긴 뒤는요?"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이마에 흐르는 피를 적당히 얼굴에 발라 면상을 붉게 칠합니다.

"저는, 협박을 하러 온 것도, 동맹을 제의하러 온 것도 아닙니다. 그저 사파에 적을 둔 젊은이로서,
먼저 위대한 붉은 길을 닦아주신 선학에게 목숨을 바쳐 부탁을 드리러 온 것입니다. 즉 저 혼자서 왔지요."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주변에 묶은 비도들을 자신에게 회수합니다.

"그러나 약자의 말에는 귀기울일 가치가 없는 법. 장강공이 오기 전까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저는 초절정 초입. 같은 간극의 고수를 내려보내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제 실력을 증명하고, 이를 통해 제 말의 무게를 증명하겠습니다. 제가 패배한다면 헛소리로 흘리시면 됩니다.
만약에 만약의 만약이라도, 제가 기적처럼 이긴다면 그때는 한번 더 생각해주는것, 어떻습니까?"

#이야기

41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6:23:50

하아?

어쩌면 수아의 세번째 친구가 될 수도 있었던

사파 낭인을 죽이고

그 시체를 수아에게 던지며 도발했던 점창파 절정하수를 잊어버리셨나용?

42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6:23:59

#기오막측 3트

43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6:24:02

>>33
이미 상일은 환상 속에서 빠져나왔습니다.

마치 꿈만 같군요...

44 백시아 (6aZkfxVgCU)

2024-12-22 (내일 월요일) 16:24:02

"외벽 점령부터 힘써야겠군요."

#500군대야 점령하자 삼촌아 점령하자!!

45 강건 (JSRU73Bf4o)

2024-12-22 (내일 월요일) 16:24:27

아직 준비가 덜 되었을때 적의 내부에 들어가서 뒤집어 놔야한다
내가 가진 무공은 주변에 아군이 있으면 곤란해지는 무공
최대한 깊숙히 들어가서 적들이 많을때 한꺼번에 터뜨려서 적들의 수를 최대한 줄여버리자

# 계속해서 안으로 돌파 !

46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6:24:58

도와줄 수 있는게 없다..!

폭약이라도 있었다면!

47 무명-스토리 (HOZV7rYpkA)

2024-12-22 (내일 월요일) 16:25:45

#돈은 벌면 된다. 구매한다

48 악의 마법소년 상일 (O7DO8kU8WY)

2024-12-22 (내일 월요일) 16:26:04

꽤 나쁘지 않은 경험이었다고. 상일은 생각했다.
,,,그러면 지금 계림!

#관광 좀 하다 돌아가야징.

49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6:26:24

>>40
"..."

저기서 한참동안 침묵합니다.

야견의 이마에서 땀이 흘러 그 땀방울이 땅에 떨어져 짙은 자국을 남길 시간이 지나고.

문이 열립니다.

"홍로문의 팔로검수. 채홍소."

그가 자기소개를 합니다.

초절정 초입에 해당하는 중년의 검수입니다.

>>42
30%

>>44
외벽 안쪽에서 적들이 격렬하게 저항 중입니다.

"...시아야. 안쪽으로 들어가 저항세력을 분쇄해라."

50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6:26:39

#기오 4트

51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6:27:09

홍로문은 여덟명이군용 초절정이

아니 팔룡방처럼 8룡이지만 8명 이상인 것처럼 그럴수도...

52 미사하란 (LoOiEqdjZk)

2024-12-22 (내일 월요일) 16:27:13

"마치 황하의 범람에 대하여 말씀하시는 듯 합니다. 감히 치수治水를 허하지 않는 폭류처럼.."

온순히 길을 따라 흐르는 물이 아니라, 제멋대로 꿈틀거리며 길을 뚫고 나가는 황룡. 거대한 보, 수고, 가장 위대한 황제의 정책조차 비웃는 통제불가능의 힘.

"물이 가장 낮은 곳에 있다는 것은, 가장 낮은 뿌리까지 뒤집어 엎어버린다는 말로도 해석될 수 있겠군요.."

수림의 무공은 물의 두려운 모습을 극대화한 무공인가. 인간은 언제나 물을 발 아래에 두고 내려다보지만, 그 시선을 비웃듯 기어올라와 마침내 태산을 밀어넘기고 마는 그런 힘...

#수림의 수공에 대해서 생각해보아용

53 고불 (YK/cU02Kaw)

2024-12-22 (내일 월요일) 16:28:25

유도는 가능하다..
헌데 유도만 해서 뭘 할 수 있지 유효한 타격을 해야 의미가 있다..

혹시..?
고불은 번듯 생각나는 바가 있어 파천대존의 검날로 뺨을 살짝 베어 파천대존의 날에 고불의 피를 듬뿍 적신다.

말라비틀어져서..단단하다면 순간적으로 혈기를 되찾으면 오히려 부드러워질 수도 있지 않을까?

고불은 핏물을 따라가는 강시의 뒤를 쫓다..순간 달려들며 녀석의 심장부를 향해 파천대존을 찔러넣는다!

백사보- 4성 격살보 : 몸을 굽혔다가 쭉 피면서 앞으로 빠르게 이동합니다. 공격 우선순위가 상승합니다.
독고구검- 2성 독고구검 파죽지세 : 내공을 10 소모해 검을 앞으로 찌르거나 또는 내리칩니다.

# 부드럽게 적신 후 찌르기! (20>10)

54 백시아 (6aZkfxVgCU)

2024-12-22 (내일 월요일) 16:28:44

"예."

고개를 끄덕이고 백선과 함께 외벽 안으로 들어간다. 손에는 불쾌검이 들려있다.

#외벽 안으로 들어가요 나는 백시아

55 미사하란 (LoOiEqdjZk)

2024-12-22 (내일 월요일) 16:29:10

네 바니재하요????? 같이 퓨어퓨어합시다

56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6:29:38

고불주 진짜

머리 잘써용

57 미호주 (XJAsDTvHQ.)

2024-12-22 (내일 월요일) 16:29:42

"다시 이걸 해봐야하나-"

네가 히죽 웃었다. 네가 암기를 손에 쥐었다.
멀리서 공격하는 건, 역시 이 방법 밖에는 없다.

또 안 먹히면 좀 많이 짜증날 것 같다.

115->45

#- 9성 대살천기 : 내공을 70 소모합니다. 수백, 수천개의 암기를 하늘 위로 던집니다. 암기들은 하늘에 고정되어 둥둥 떠있다가 시전자가 원할 때 떨어져내립니다. 대상이나 목표를 지정할 수 없습니다.

58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6:30:20

재하란 래빗홀 공연

59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6:30:34

>>45
문에 도달합니다!

하지만 강건 홀로 따로 떨어진 상황.

문을 뚫지는 못했고, 이대로라면 포위될 게 분명합니다.

귀영대원 다섯은 외벽쪽에서 빠르게 적들을 섬멸하고 있습니다.

강건이 한 것을 보고 죽이거나 과한 상해를 입히고 있지는 않군요.

>>47
들어갑니다!

총 다섯가지 소문이 제시됩니다.

1. 마교도들의 내전 격화
2. 사마외도 참전
3. 무림맹 청문회
4. 장강공
5. 사천당가

이 중 2가지 소문을 고를 수 있습니다.

>>48
관광을 이어갑니다!

...음!

제법 좋았고, 좋았습니다!

60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6:30:47

앞으로 30분

오늘은 5시 딱 되면 나머지 레스는 처리 안하고 끝낼거에용!

61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6:31:25

"소개한대로, 흑천성의 야견입니다. 일각을 다투는 시간이니 인사는 충분하겠죠?"

야견은 비도를 꺼내 채홍소를 바라봅니다. 그리고 조용히 심호흡합니다.

"먼저 가겠습니다!"

- 1성 비도술 : 여러 자루의 단검들을 자유자재로 다룹니다. 휘두르고, 찌르고, 날리고..
- 4성 난해일절 : 그 누구라도 이 무공과 맞설 때 쉽사리 파악할 수 없으며, 예측할 수 없습니다!

야견은 비도를 휘두르고 던지며 채홍소가 어떻게 나오는지 확인한다.

#내공 250->249

62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6:31:37

정파 창캐 기본무공은

육합창일까 생각해보는 4시 31분

63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6:32:14

고불주 파일럿 두뇌는 뭐랄까 급이 다름;

64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6:32:36

>>61 #내공 250->248

65 미사하란 (LoOiEqdjZk)

2024-12-22 (내일 월요일) 16:33:14

캐릭터 단점을 파일럿 두뇌로 극복하는..

66 악의 마법소년 상일 (O7DO8kU8WY)

2024-12-22 (내일 월요일) 16:33:21

계림 구경은 이 정도면 충분하고- 상일은 잠시 고민하다 운남행으로 길을 정했다.


#운남 여강을 보러! 운남 방향으로 걷는다!

67 강건 (JSRU73Bf4o)

2024-12-22 (내일 월요일) 16:33:32

"……죽기 싫으면 알아서 항복하십시오"

최대한 상대 인원들을 유인하며 말한다

혹한도영냉천지대자사(酷恨島影冷泉之代刺使) 발동

#이제부터 여기는 내 영역 안이니까

68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6:33:55

강건이 영역전개!

69 무명-스토리 (HOZV7rYpkA)

2024-12-22 (내일 월요일) 16:33:56

#4번 5번!

70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6:34:14

고불주 진짜 무잘알같아용

71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6:34:40

(열심히 응원하는 냄궁)

큰일났다 슬슬 졸리기 시작해버렷

72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6:35:00

>>71 30분이다!!! 별로 안 남았다!!

73 재하 (C9jbasGim2)

2024-12-22 (내일 월요일) 16:35:48

내전이란 것은 단지 한 지역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재하는 7년 전 있었던 정파와의 전쟁을 기억한다. 결집된 존재들의 다툼. 그리고, 이제는 서로 잘 아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더 주의해야 할 다툼. 재하는 경청하며 고개를 열심히 끄덕였다. 수도, 세력싸움…… 전면전…….

"신민."

재하는 순간 머리를 맞은 듯 벙찌고 만다.
신민을 생각하는 자가 누구였는가. 나는 그들의 목소리 듣는다 받아들였건만 결국 위로 올라 기고만장했던 존재였구나. 어째 이 생각을 못했을까.

"……."

어쩌면, 신민을 위하여 그 방안을 생각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더 이상의 희생은 안 된다며 안일하게 외면했을 수도 있으나, 이제는 그리 생각해서는 안 됐다. 쓴 웃음을 삼키고, 부드러운 미소만 지어 보인다. 동시에 깊이 고개 숙여 예를 갖추었다.

"가르침에 많은 깨달음을 얻었사오니 진심으로 감복하였사옵니다."

다만 방법은 스스로 알아내야겠지. 재하는 골몰한다. 어떻게 확보하고, 어떻게 회유해야 하나.

# 대성전이 있었네
아이고 종교는 하나였지 맞다

74 재하주 (C9jbasGim2)

2024-12-22 (내일 월요일) 16:36:02

상승무관 버프야 날 도와줘

75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6:36:08

>>72 하지만 내공도 못쓰는 냄궁은 할 수 있는게 없다!

76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6:36:23

료이키전개

진행에서 나온 적 있었던가!

77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6:36:24

>>50
40%

>>52
생각을 해봅니다.

어떤 식으로 생각해볼까요?

1. 이 또한 맞는 것이다. 물의 본질은 강력한 폭력이며 그저 억누를 뿐
2. 그렇지 않다. 이는 통제할 수 없었을 때에 일어나는 일. 치수를 통해 다스릴 수 있다.
3. 내 생각은 좀 다른데?(레스주 개인 의견 제시)

>>53
쩌어억 -

강철과도 같았던 강시의 피부에 파천대존이 두부자르듯 쓱 들어갑니다.

- 아파!!!!!!!!!!!

괴성이 울리고 고불의 어깨와 귓볼에 손톱이 닿습니다.

따끔따끔거리는 고통에 눈쌀이 절로 찌푸려집니다.

>>54
외벽 안으로 들어갑니다!

초절정 고수들이 빠르게 적들을 제압하고 있지만, 이것도 느립니다!

"잡아아아앗!"
"막아라! 반동분자 놈들을 막아!"

경비병들이 시아를 향해 달려옵니다!

>>57
짐조는 날아다닙니다!

피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짐조에게 닿는 것이 우선적일 것입니다.

차라리 짐조의 독을 맞고, 흡수해서 독공을 완성시키는 것은 어떠합니까?

78 재하주 (C9jbasGim2)

2024-12-22 (내일 월요일) 16:37:15

https://ibb.co/P5CGcTz

남자잖냐

79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6:37:31

#기오 5트

80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6:37:55

>>78 오 마이 천마!!!!

81 미호주 (XJAsDTvHQ.)

2024-12-22 (내일 월요일) 16:38:53

>>78 (폭풍야광봉)

82 모용중원 (UIbrSlCTWg)

2024-12-22 (내일 월요일) 16:39:04

# ... 친위세력 어셈블!!! 모든 친위세력들에 집결을 날려용!

83 미호주 (XJAsDTvHQ.)

2024-12-22 (내일 월요일) 16:39:50

>>75

#그렇다면 독에 맞겠다!!! 으어억!!!!

84 백시아 (6aZkfxVgCU)

2024-12-22 (내일 월요일) 16:40:47

"백선, 어린진을."

"항복하라, 우리는 제일상마전께서 내린 허락 하에 이 모든 일을 벌이고 있으니."

"빠르게 항복한다 하여 흠이 아니며 세태를 명확히 보는 현명함을 지닌 이는 경시청에서 계속 일을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이들은 모두 무의미하게 죽을 뿐이다."

"아측에 초절정이 몇이나 있다고 생각하느냐? 너희가 전부 막을 수 있겠느냐? 무의미하게 죽느니 차라리 여기를 포기하고 안으로 달려가 높으신 분께 이르는 것이 충의 아니겠느냐?"

#편찰검을 겨누며 상대에게 항복을 권고합니다.

85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6:41:14

크아 김캡 부디 1성만은 보게 해주길!!

86 백시아 (6aZkfxVgCU)

2024-12-22 (내일 월요일) 16:41:16

>>78 바니바니바니바니
재하재하

87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6:41:26

>>61
"?!"

채홍소가 당황한 얼굴로 급히 검을 꺼내 주변을 빠르게 확인하고, 비도를 쳐냅니다!

"이런 미친! 팔천군의 무공이 왜!"

꽤 오랫동안 봉쇄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66
운남쪽으로 천천히 걸어갑니다!

짠짜라잔~~~

산적과 조우했습니다.

"이야. 요즘 세상에도 혼자 당당하게 다니는 친구들이 있네? 통행료는 갖고 왔겠지?"

>>67
진각을 밟습니다.

쩌어어어어어어엉 - !

혹한이 이 세상에 강림합니다.
적들이 장소를 특정하고 이쪽으로 올겁니다.

일류 이하는 순식간에 얼어붙고, 절정의 무인들은 감히 다가오는 것 조차 불허됩니다!

>>69
장강공에 대한 소문부터 수집합니다.

장강공!

장강수로십팔채의 수장이자 사파의 4악 중 하나!
화경의 경지에 이른 강력한 무인이며 극악무도한 악인!

그가 지나가는 곳은 언제나 수해를 입은 것 처럼 박살나있습니다...

특히 그가 사마외도와 협력해 홍로문 쪽으로 향하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소림사의 무승들이 대거 학살당했다는 소문입니다.
아직 저잣거리에 퍼지진 않았지만, 시간이 흐르면 소문이 퍼지겠지요...

>>73
일어나 자리를 뜹니다.

88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6:41:31

2 0 분

89 재하 (C9jbasGim2)

2024-12-22 (내일 월요일) 16:43:26

…….

자, 생각해보자. 나는 교국 사람이고 감찰국장이잖아.

아는 것을 떠올려 박재하의 뇌야

# 기본정보 삥뜯기

90 강건 (JSRU73Bf4o)

2024-12-22 (내일 월요일) 16:44:24

한마검을 뽑아들고 적이 오는 걸 바라본다
이정도의 영향력이다
초절정의 무인들이 감히 오지 않고 버티지 못할테지

# 일부러 유도한다 ! 초절정이라면 지위도 높을터 ! 병력을 지휘할 자들도 최대한 이끌어내서 상대 지휘계층에 혼란을 줘버린다 !

91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6:45:31

>>79
50%

>>82
모용채훈을 비롯한 전장에 나와있는 모든 모용세가의 전력 중, 모용중원을 따르는 이들이 무림맹 본단으로 달려올 것입니다!

중원은 이제 사천당가, 곤륜파, 공동파, 화산파와 협력해 어디까지 지원을 받아내고 최대한 가문에 지워질 미래의 빚을 청산할 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모용세가가 스스로 이를 해내지 못한다면...모용세가는 빚에 의해 저들에게 끌려다닐 게 분명하니 말입니다!!

>>83
그냥 독에 맞으면 아프고 끄앙! 할 뿐입니다!

'독공'을 완성해야 합니다.

미호의 내공 속성은 일반적입니다.

'독공'은 내공의 속성을 '독'으로 만듭니다.

이번 기회를 살려서 스펙업을 해봅시다!

>>84
"개소리 집어치워라! 갑자기 습격해서 이게 무슨 일이야!"
"다른, 다른 쪽에도 연락해라!"

이런 제길.
저쪽도 마찬가지로 제일상마전이 아닌 다른 상마전을 지지하는 파벌이 있을겁니다.
그쪽에서도 지원이 오기 전에 최대한 많은 구역을 확보해야 합니다!

"괴뢰! 한한백가다! 아군이야!"

그리고 적 진영 쪽에서도 아군임을 확인한 제일상마전 지지 세력이 칼을 뽑아들기 시작합니다.
저들을 지원해야 합니다!

92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6:45:39

#6트!!!

93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6:45:44

“.....과연 홍로문이 사파와 등을 진 것을 알았지만, 이렇게까지 세상 물정을 모를 줄이야.”

야견은 그렇게 읇조립니다. 이 무공은 채홍소를 쓰러트리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홍로문에게 현재 처한 상황을 알려주는 것. 그것이 목적이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이것은 대련이 아니다. 이것은 하나의 극이다. 그렇다면 의외성이야말로 최고의 쇼가 아니겠는가.

“채홍소 대협. 그렇다면 이것에는 더 놀라시겠구려.”

야견은 비도 한 자루를 들어올리며 조용히 말합니다.

“사마외도 직계 무림일절.”

“ㅡ비격사일태.”

- 9성 비격사일태 : 내공을 200 소모합니다. 공간을 가르고 태양을 쏜다고 전해집니다. 직접 사용해 사마외도의 무학이 위대함을 증명하십시오.

#내공 248->48

94 고불 (jIPXd4/rWk)

2024-12-22 (내일 월요일) 16:45:58

따끔. 그리고 고통.
하지만 그런 것보다 더 큰..통했다는 기쁨..!

"고불! 크하!학! 결국 들어!갔구나 고불!"
일단 검이 들어간 이상 고불이 주도한다.

"고불! 그래! 춥지 고불? 네 안!에 요기!만 가득!해서 추울!거다 고불!"

지금 상황에서 검을 더 휘둘러서 몸을 완전히 벨 수 있을까?
벤다고 한들 강시가 몸 좀 베인다고 끝날까?

이때 고불에게 떠오른 무언가.
이론적으로 고불에게 정립된 적은 없으나..독고구검결로 내공을 방출해 다루는 감각이 도달하게 해준 경지.
-검경 (劍勁):무형의 검기를 발출하는 경지. 검기발경(劍氣發勁)
고불이 지금껏 해본 적은 없지만..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영감이 갑자기 생긴다.

고불은 잿빛 기에 둘러싸인 채로 강시에 몸에 박힌 파천대존을 기존으로 내공을 강시의 온 몸으로 발출한다.

독고구검결- 4성 방출 : 지정한 양만큼의 내공을 방출합니다. 방출한 내공은 안개와 같은 형상을 취하며 약한 물리력을 지닙니다. 시전자는 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독고구검결 방출의 원리를 활용해 발출하는 기를 안개의 형식으로 통제해 손실없이 강시의 내부를 가득 채워 순환한다.

썩은 육신을 움직이는 요기를 무인의 내공으로 미뤄낸다.

# 내공을 강시 몸 안에서 발출, 검경을 시도한다. (10>0)

95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6:47:17

>>89
대성전을 '무력'으로 점령하는 건 어불성설입니다!

아마 제일상마전의 정통성이 땅끝을 넘어 맨틀까지 파고 내려가겠지요...

대성전에서 제일상마전을 지지하는 지지성명을 내뱉게 만들어야 합니다!

문제는 저들은 정말...음...꼬장꼬장한 원칙 및 중립주의자들이란 점입니다.

일단 직접 가서 만나봅시다.


>>90
타앗!

그 상황 속에서도 자유롭게 움직이는 한 무인이 강건을 향해 도끼를 휘두릅니다!

콰아아아아앙!

크....

강건은 한 발자국 뒤로 물러납니다.

"여기는 경시청이다! 어떤 무뢰배 놈들이 감히 경시청을 습격하는가!"

96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6:48:12

크아아 김캡 자비를

97 재하주 (C9jbasGim2)

2024-12-22 (내일 월요일) 16:49:15

>>꼬장꼬장한<<

...사회성 시련이라고?
재하살려 아냐 암오케 재하야 네 안의 mz를 누르고 기루시절 자아 꺼내렴

98 백시아 (6aZkfxVgCU)

2024-12-22 (내일 월요일) 16:49:37

"그럼 죽어 편안하시길."

제일상마전 세력에게 눈짓을 보내고는, 백선을 진군시킨다. 나는 무엇을 하는가? 괴뢰사로서 칼을 잡고 휘두르기엔 더 좋은 무공이 있지.

- 2성 계기繫羈 : 내공 10을 소모합니다. 실을 쏘아 가까이나 멀리 있는 대상을 묶는다. 묶은 대상은 자유자재로 움직여 옮길 수 있다.
- 9성 후퇴일보 전진이보 : 뒤로 몸을 피했다가 앞으로 움직입니다. 회피율과 공격력이 상승합니다.

주사를 뽑아 적군의 세력원중 하나를 묶고, 잡아당기고 휘두르는 것으로 사람을 편곤처럼 휘둘러 적군의 진영 자체를 공격한다.

#70 -> 60

99 강건 (JSRU73Bf4o)

2024-12-22 (내일 월요일) 16:50:15

" 너희가 밤에 벌어지는 싸움에서 보호 하기를 포기한 교인들이다 "

- 10성 한마강림 : 최대 내공을 절반 소모합니다. 선계의 천마신 휘하 신선 한마의 힘을 3레스 동안 빌려옵니다. 3레스 동안 경지를 무시할 수 있습니다.

200/400

처음부터 전력으로 간다

" 너희들이 스스로의 안위와 권력을 챙기고 의무에서 벗어남에 따라 심판하기 위해 나타난 자들이며 "

- 6성 학학파 : 검을 앞으로 짧고 빠르게 찌릅니다. 보통은 목과 명치같은 급소를 노리는 초식이며 찔린 부위는 얼어붙습니다.
한마류 팔한검으로 빠르게 적에게 공격한다

198/200

" 너희들이 누구보다 우리를 지켜줄 것이라고 믿었던 자 중에 하나지 "

# 강건 초절정에 이르고 처음으로 사용하는 풀파워다 !!!

100 강건주 (JSRU73Bf4o)

2024-12-22 (내일 월요일) 16:51:31

한마화는 행동불능이 달렸지만 한마강림에는 행동불능이 없기에 부담없이 사용한닷 !

101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6:52:05

기오막측심결의 1성은

결국... 다음주에...

102 재하 (C9jbasGim2)

2024-12-22 (내일 월요일) 16:54:17

"……."

시서화악: 예의 차릴게
캐해: 예의바를게
mz: 사회성을 위해 잠시 잠들게
자아: 기루 시절로 돌아갈게

재하의 뇌 안은 이미 난리였다. 잠시 숨을 들이마시고 뱉더니, 제 외양을 한 번 다시 정돈한다. 상마경장 확인, 오늘도 예쁜가? 잘 모르겠는 외관 확인, 처연한 미소 장착 완료…….

……가자.
아니지.
설득이 아니라 예배 드린다 생각하며 가자……. 모든 것은 천마님께서 결정하신다.

# 대성전으로... 가야겠지... 터벅...터..벅...

103 고불주 (jIPXd4/rWk)

2024-12-22 (내일 월요일) 16:54:25

으어..3시간 진행을 풀 컨디션으로 참여하지 못 했다니 분하다..그래도 즐거웠던 것!

104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6:54:49

>>92
60%

>>93
노을이 지는 태양이 흩뿌리는 황금빛이 세상에 퍼지고 있는 지금.

야견이 자세를 잡습니다.

모든 힘을 빼고 적을 앞에 두고서 배꼽을 사선 방향으로 둔 채 섭니다.
고개는 약간 삐딱하게. 살짝 위로 들고 적을 쳐다봅니다.

손에는 자그마한 비도 한 자루가 들려 있습니다.

야견은 그저 비도를 듭니다.

노을지던 태양이 붉게 타오릅니다.

해가 지던 하늘은 정오처럼 환해지고.

──────────────── !!!!!!!!!!!!!!!

홍로문의 담장, 그 뒤에 있던 전각, 가주가 머물 가장 중요한 심처까지.

모조리 비도 한 자루가 상기된 건물의 윗부분을 박살내고, 야견의 손에 돌아옵니다.

"......"

채홍소는 털썩, 자리에 주저 앉습니다.

"비, 비격...사일태..."

짙은 절망감의 그의 얼굴에 서립니다.
몇 분뒤.

백기가 홍로문 쪽에서 올라옵니다.

>>94
퍼어어어어엉!

아직 완전하게 다루지 못했고, 그로 인해 폭발이 일어났지만.

유효했습니다.

강시가 거세게 비명을 지르지만 뒤로 크게 물러났고.
고불은 모든 내공을 소모해 일시적으로 탈진합니다!

- 추...추....

강시는 충격에 움직이지 못하고, 고불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105 이름 없음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6:54:58

재하 이 정도면 거의 외교관

106 미사하란 (LoOiEqdjZk)

2024-12-22 (내일 월요일) 16:55:13

"얄궂게도....이것이 순환이 아니면 무엇이겠습니까."

하란은 묘한 말을 한다.

"공공이 축융에게 제압당하고, 우의 치수로 하여금 이 땅에 사람의 문명이 피어났지요."

중원과 새외의 이민족까지. 농사를 짓는 민족에게는 언제나 난폭한 물의 신이 제압당하는 치수 신화가 내려온다. 그러나...

"본디 사람은 치수를 통해 번영했으나, 수림의 무공은 그 아래 억눌려있던 물의 힘을 다시 끌어올리려는 듯 보입니다. 마치 만조와 간조처럼. 과거의 일이 다시 일어나는 듯 합니다."

수신을 제압한 토양 위에 피어난 인간들이, 발 아래 짓눌린 수신을 다시 일깨우려 하는 아이러니..

"장강공의 말씀대로. 물은 그저 통제할 수 없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으로' 통제할 수 없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통제하고도 통제할 수 없는 거대한 힘이로군요.."

#기껏 수신을 제압해놓고서, 그 힘에 매료되어 다시 수신을 깨우려고 하는 사람들. 마치 기어코 틈새를 찾아 올라오고야 마는 간헐천같다. 물은 제압하고도 제압할 수 없는 것. 진정 통제할 수 없는 것이로구나. 억누르고 억눌러도, 물은 때가 되면 차오른다. 거대한 물은 오직 자신의 길로 순환한다. 누구의 방해도 통제도 없이..

107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6:55:55

#7트

108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6:56:20

"......후우."

야견은 털썩 주저앉아 상황을 살핀다. 다행이, 무의미한 싸움을 피했군.

#상황을 본다.

109 재하주 (C9jbasGim2)

2024-12-22 (내일 월요일) 16:56:27

>>105 엉

110 고불 (jIPXd4/rWk)

2024-12-22 (내일 월요일) 16:56:31

누가 먼저 회복이 되는가..그런 문제가 되려나..후후 호부기들이 대협!이러면서 몰래 따라와서 막타를 넣어주는..그런 훈훈한 광경은 없으려나..후후..

# 고불은 혼미해진 정신으로 그러한 생각을 하며 가능한 몸을 추스리고자 노력한다.

111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6:57:37

>>98
"크아아악!"
"끄, 끌려간다!"

적들이 서로 엉키고 섥힙니다! 백선이 그 틈을 파고들고 적 진영 안쪽에 있는 아군과 접선합니다!

외벽 점령은 곧 끝날 것 같군요.
어렵지 않았습니다.

진짜는 이 다음이겠지만.

>>99
"뭐, 뭐야!"

도끼로 강건의 공격을 막으려 하지만, 도끼가 얼어붙고 깨집니다.

"이런 미 -"

푸욱 -

강건의 검이 순식간에 목을 찌르고, 그 부위가 얼어붙습니다.

"컥 - 컥 - "

풀썩.

초절정의 고수가 허무하게 쓰러집니다.

>>102
이동합니다.

대성전은 고요하고, 경건합니다.

걷는 발자국 소리 하나하나가 울립니다.

"무슨 일로 오셨는지요?"

50대 후반으로 보이는 굳은 얼굴의 여성이 재하를 맞이합니다.

112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6:57:57

공간을 가르고 태양을 쏜다는 말이 비유가 아니었군.

말 그대로 공간채로 관통하는 녀석이었어.

113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6:58:28

>>109 그저...힘을....내시오...

114 고불주 (jIPXd4/rWk)

2024-12-22 (내일 월요일) 16:58:47

비격사일태..어마무시한 것! 점창파 버전도 보고싶다!

115 백시아 (6aZkfxVgCU)

2024-12-22 (내일 월요일) 16:59:19

다음 일은 다음에 일어나는 일.

#우선 외벽 점령부터 끝내고 나가 삼촌에게 신호를 보냅시다.

116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6:59:23

무존사일은 대체!

117 미사하란 (LoOiEqdjZk)

2024-12-22 (내일 월요일) 17:00:26

다섯시~!!!!!

118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7:00:48

>>106
"순환이라."

장강공이 빙그레 미소 짓습니다.

"저 또한 그리 생각합니다. 물은 분노와도 같고, 분노는 곧 순환이라고들 하지요..."

그가 양팔을 벌립니다. 앙상한 두 팔이 드러납니다.

"자연의 분노. 그것을 가장 잘 형상화한 것 중 하나가 바로...물이지 않겠습니까."

>>107
70%

>>108
백기가 올라왔고, 홍로문은 이제부터 흑천성에 입성할 것입니다.

강남통일이 코앞입니다.

>>110
왜 김캡이 하려던걸 미리 예상하는 것이죵?
고불과 고불주는 괜시리 심술이 나는 김캡을 무시합니다.

뒤에서 큰 고함 소리가 들립니다.

"어, 어르신!"

호북쌍협입니다.

고불은 그대로 정신을 잃습니다.



119 고불주 (jIPXd4/rWk)

2024-12-22 (내일 월요일) 17:00:48

약속의 다섯시...! 캡틴 고생하신 것!

120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7:01:14

고생고생 너무 고생하셨어요!!!!!!

121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7:01:15

다들 고생많앗서용~~~~

122 시아노이 (6aZkfxVgCU)

2024-12-22 (내일 월요일) 17:01:30

고생했어용 캽틴!!!!

123 재하 (C9jbasGim2)

2024-12-22 (내일 월요일) 17:01:53

고요하고 경건한 곳. 이런 곳에서 언쟁을 벌이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는다. 사심도 사라지는 듯하니.

"기도를 드리고자 왔사옵니다."

재하는 그저 공손하게 답하며 예를 갖출 뿐이었다.

# 내 안의 신앙심이 여기서 대화 잘못하면 x된다고 알려주고 있어…….

124 재하 (C9jbasGim2)

2024-12-22 (내일 월요일) 17:02:08

악 다들고생많앗서요!!!!!(늦엇음.)

125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7:02:19

후우 여러모로 길었지만 동시에 묘사가 빵빵하고 주요 변곡점도 많아서 지루할 틈새가 없었던 것!

슬슬 정파의 반격이 시작될테니 빨리 대비해야만...!

126 미사하란 (LoOiEqdjZk)

2024-12-22 (내일 월요일) 17:02:25

고생하셨서용!!!

127 강건주 (JSRU73Bf4o)

2024-12-22 (내일 월요일) 17:02:28

와 풀파워 전개하니까 초절정 고수가 한방에 가버리는구나

128 강건주 (JSRU73Bf4o)

2024-12-22 (내일 월요일) 17:02:39

캡틴 오늘 고생하셨어용 !!!
너무 재밌던 것

129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7:02:52

고생하셨어용!

130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7:03:05

마참내 기오막측 괴천난파가!

131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7:03:48

후 오늘 진행 여러모로 쉽지 않앗서용

눈 휙휙 돌아갔다 이거에용!

132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7:03:58

>>127 풀파워 강건!!!

133 미사하란 (LoOiEqdjZk)

2024-12-22 (내일 월요일) 17:04:05

사실 저 글 쓰면서

'인간놈들은 자기 조상들이 힘들게 수신을 제압하고 문명을 일궈놨더니, 힘에 눈멀어서 다시 그 수신을 깨우려고 하넼ㅋㅋㅋㅋ'

라고 받아들여지는게 아닌가 해서 조금 겁먹었떤 것

134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7:04:17

>>131 진짜로 여기저기서 쾅쾅 사건이 터져서.....

135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7:05:05

아아 중세서양판타지 병이 또 도졋서용

136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7:05:22

>>133 비인간의 오-만함!

그치만 맘에 들어!!!

137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7:05:29

>>127 항상 되는건 아님!

138 강건주 (JSRU73Bf4o)

2024-12-22 (내일 월요일) 17:05:39

>>132 문제는 2레스 동안 힘이 남아도는데 딱히 할게 없는 상태가 되버린 것 !
성문쪽으로 돌격해서 남은힘 쏟아내야겠어용

139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7:06:47

질문 새로 올라온건 없군용!

140 미사하란 (LoOiEqdjZk)

2024-12-22 (내일 월요일) 17:07:25

>>135 (주섬주섬 미피 꺼내기
미피:아주 옛날에 했던 중세서양판타지au에서 하란이의 서양풍 전. 웨일스 여왕

141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7:07:49

>>140 이번 중세서양판타지 병은 미궁물이다 이거에용!!

142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7:08:19


이게 다 오늘의 진행 브금 때문

143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7:08:33

@? 정파 창캐 기본 무공(삼재급)은 육합창인가용???

144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7:08:45

>>143 안나와서 모름

145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7:09:22

하 이제 약속 나갈 준비를 해야겟서용

호다닥 양말 신고.....분리수거 좀 하고...

146 강건주 (JSRU73Bf4o)

2024-12-22 (내일 월요일) 17:09:35

>>137 혹한도영냉천지대자사 + 한마강림 + WWE 시전하련는 상대한테 그냥 죽어 시전한 덕분인거죵 ?

147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7:10:06

냉혹한 WWE의 세계(?)

148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7:10:24

>>146 거기에 습격당해가지고 일단 급하게 튀어나왔다는 상대의 불쌍한 사정까지!

149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7:10:36

저도 잠시 저녁먹고 다시 올게요!!

너무 재밌었던 것!!!

150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7:10:36

>>147 이해 못해?
그럼 죽어

151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7:11:12

막리노이이는 어디간 것인지

152 재하주 (C9jbasGim2)

2024-12-22 (내일 월요일) 17:11:29

(재순이 뽑앗음)

153 강건주 (JSRU73Bf4o)

2024-12-22 (내일 월요일) 17:12:01

가만 상대도 초절정이면 가지고 있는 장비 중에 보패 하나 정도는 있을거잖아 ?

시아주 지금이에용 !

154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7:12:46

경시청의 청렴한 초절정 고수는 무급으로 일하여 보패가 없다네요(?)

155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7:14:22

대련

구함

1111

156 미사하란 (2K1jzr7Epk)

2024-12-22 (내일 월요일) 17:17:05

그냥 죽어
캬아악

157 재하주 (C9jbasGim2)

2024-12-22 (내일 월요일) 17:17:35

진짜 추악하긴 한데

바니걸 재순이 보실분 계신...?

158 막리노이 (ozGVTWP1z.)

2024-12-22 (내일 월요일) 17:20:03

>>151 저 서코...

159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7:20:46

저런

160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7:21:44

>>157 내놔!!!!!

161 재하주 (C9jbasGim2)

2024-12-22 (내일 월요일) 17:22:08

>>160 뒤에 사람 안 계시죠?

162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7:22:13

서코라니 갓생인것 막리주!

163 막리노이 (xONxfF10eA)

2024-12-22 (내일 월요일) 17:22:50

>>162 흠흠 다음주 진행에는 꼭!

164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7:24:44

>>163 막타를 치는 것!!!

165 강건주 (JSRU73Bf4o)

2024-12-22 (내일 월요일) 17:24:45

경시청 대청소 시작된 것

166 ◆gFlXRVWxzA (HuV6neHdGE)

2024-12-22 (내일 월요일) 17:27:50

홍홍홍!

167 막리노이 (xONxfF10eA)

2024-12-22 (내일 월요일) 17:28:56

>>165 우옷!!

168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7:30:22

다음주는 모용세가 내전이 터질테고....
경시청 진압이 추가로 가고....
고불도 비경 돌파할거고...
재하도 외교관 노릇할거고...
지원도 검 넌 내꺼야 할거고...

히익......!!!!

169 ◆gFlXRVWxzA (HuV6neHdGE)

2024-12-22 (내일 월요일) 17:30:39

크아악 김캡과로사해용!!!

170 강건주 (JSRU73Bf4o)

2024-12-22 (내일 월요일) 17:30:56

경시청 초절정이 몇명 남았을지 감이 안오지만 어떻게든 되겠지 !

171 재하주 (C9jbasGim2)

2024-12-22 (내일 월요일) 17:31:49

https://ibb.co/GCRj09x
https://ibb.co/bW70rTg
https://ibb.co/SyrQc86
https://ibb.co/859Jbgq

뒤에 사람 있으면 누르지 마세용...

172 강건주 (JSRU73Bf4o)

2024-12-22 (내일 월요일) 17:32:53

김캡 그냥 과정 생략하고 반전단 먹인거로 결과만 남기죵 ?

173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7:32:58

홀리몰리...저는 3번이 제일 예쁜 것!!!!

174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7:33:26

>>172 적극 동의합니다.

그러고보니 재하주는 프로그램 뭐 쓰세용?

175 재하주 (C9jbasGim2)

2024-12-22 (내일 월요일) 17:33:38

>>172 이거부조리야

176 무명주 (HOZV7rYpkA)

2024-12-22 (내일 월요일) 17:33:40

담주는 적당히 정보 정리하고 중부로 출발해야지

177 재하주 (C9jbasGim2)

2024-12-22 (내일 월요일) 17:34:35

>>174 계속 쓰던 사이트가 손가락 삐꾸를 너무 많이 내서 결국 미드저니 구매했어용...😇

178 미사하란 (2K1jzr7Epk)

2024-12-22 (내일 월요일) 17:34:42

퓨어퓨어!!!!!!!!!!!!

179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7:35:19

헉 검색하니 월 10달러!

어...이 정도면 싼가?

180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7:35:44

아 그리고 하란주 감사용....덕분에 사파 내부 항쟁까지는 안 갔다...

181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7:36:03

혹시 뭐 드릴거나 도와드릴건 없을까용?

182 재하주 (C9jbasGim2)

2024-12-22 (내일 월요일) 17:36:23

>>179 30달러(세금 포함해서 33달러) 플랜 쓰고 있어용
10달러는 무제한 생성이 안 되는지라 계속 추가구매 한다는 단점이 있어서...

183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7:37:34

>>182 헉 적지 않은 금액!!!

그치만 저 정도 그림 뽑아낸다면.....

아니다 파일럿이 재하주라 저게 나오지....

184 재하주 (C9jbasGim2)

2024-12-22 (내일 월요일) 17:39:35

>>183 지금 연말이라고 30퍼 할인해용(소곤)

185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7:41:30

30%....30%........월급....들어와라....(가난뱅이)

186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7:43:43

대련일상구111

187 미호주 (XJAsDTvHQ.)

2024-12-22 (내일 월요일) 17:46:58

>>186 할래?:3

188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7:47:20

합시다!

189 미호주 (XJAsDTvHQ.)

2024-12-22 (내일 월요일) 17:47:23

>>171 오마갓

190 ◆gFlXRVWxzA (HuV6neHdGE)

2024-12-22 (내일 월요일) 17:47:25

아니 왜 나는 못봄
왜 로딩이 안됨!!!

191 ◆gFlXRVWxzA (HuV6neHdGE)

2024-12-22 (내일 월요일) 17:47:49

퍄 나도 봤어용

지하철에서 봣다 이거에용!!

192 미호주 (XJAsDTvHQ.)

2024-12-22 (내일 월요일) 17:47:50

>>188 독공 원툴이지만 괜찮... 괜찮겠지..?(동공지진)

선레만 부탁할게!!!

193 ◆gFlXRVWxzA (HuV6neHdGE)

2024-12-22 (내일 월요일) 17:51:00

>>176 정보수집에 진심인 사람

194 강건주 (JSRU73Bf4o)

2024-12-22 (내일 월요일) 17:51:26

2~3번의 진행 안에 경시청 제압 끝났으면 하는 것

195 수아 - 미호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7:53:01

더욱 깊이, 더욱 깊이.

가부좌를 틀고 앉은 수아는 의식 깊은 곳의 세계로 침잠합니다. 괴천난파와 기오막측, 두 무공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하는지 수아는 알고 있으니까요.

눈을 감고 어둠 속에서 얼마나 있었을까, 수아가 눈을 뜨니 그곳은 안개 자욱한 세상이었습니다.

몽중에 발 들인 수아는 고개를 들고 어느순간 손에 들린 창을 부딪힐 상대를 찾습니다.

그리고 여느때와 같이 상대가 나타납니다.

그 얼굴이 진실인지 확신할 수 없는 어느 살수가...

/

196 무명주 (HOZV7rYpkA)

2024-12-22 (내일 월요일) 17:53:13

궁금한게 있어요!
무명이 일상 중에 공연하면서 실전무투도를 사용한건 수련에 카운트 할 수 있나요?

197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7:55:51

양심에 맡기는 편(?)

198 ◆gFlXRVWxzA (HuV6neHdGE)

2024-12-22 (내일 월요일) 17:56:32

>>196 아뇽!

199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7:57:15

200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7:57:44

아니었...다고...?

그럼 이제까지 야견이랑 인사하면서 쌓았던 숙련도는 대체...!

201 ◆gFlXRVWxzA (HuV6neHdGE)

2024-12-22 (내일 월요일) 18:00:40

?
그거 말이 인사지 죽어라창이자나용

202 ◆gFlXRVWxzA (HuV6neHdGE)

2024-12-22 (내일 월요일) 18:01:10

그리고 저건 수련이 아니고 대련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대련이면 둘이서 합의보심돼용

203 무명주 (HOZV7rYpkA)

2024-12-22 (내일 월요일) 18:02:17

고마워요!

204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8:02:21

>>201 죽어라창이라뇨 살의는 그다지 담기지 않은 인사라고욧!

205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8:24:57

구라쟁이!!!!!

206 시아노이 (6aZkfxVgCU)

2024-12-22 (내일 월요일) 18:28:01

업로드 완료

207 미호 - 수아 (XJAsDTvHQ.)

2024-12-22 (내일 월요일) 18:28:58

"꿈이네에ㅡ?"

네가 히죽 까르르 웃었다. 이건 꿈이다. 아, 너에게 있어서 이것은 제법 즐거운 상황 아닌가. 너는 발걸음을 재촉했다. 인기척이 느껴진다.

"먼저, 잡으면 이기는 거니까-"

꿈이니까, 죽지 않을 것 아닌가. 너는 죽이겠다는 일념을 내보였다. 상대를, 잡고야 말 것이다. 네 안의 본능이 꿈틀댄다. 네 입에 뒤틀린 미소가 번졌다.

살심공- 6성 살심즉해 : 내공을 10 소모합니다. 살기를 한 곳에 집중시킵니다. 적중된 상대에게 상태이상 - 공포를 불러일으킵니다.

208 시아노이 (6aZkfxVgCU)

2024-12-22 (내일 월요일) 18:30:38

>>171 듀히히

209 수아 - 미호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8:58:46


"허허."

스승님, 악범소가 웃습니다.

"네가 깨달음을 얻었는데, 어이 주저하고 있는게냐?"

예?

"해보거라. 이미 네 안에 있다."




이거 분명 김캡도 쓰면서 웃었을거 같아용

휘둘러라 이미 네 안에 있다

(?)

210 수아 - 미호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9:03:00

꺄르르 웃는 한 미모 하는 살수가 수아를 향해 다가옵니다. 잘근잘근 다가오는 보보마다 기괴한 살기가 번저오는 듯 합니다.

그리고, 소용없습니다.

밀교의 비전 필보중각 혹은 수아 본연의 투혼, 그것도 아니면 기오막측심결의 몰입 덕분일 수 있겠죠.

어찌됐던 집중된 살기를 한호흡에 떨치며 수아는 창을 잡습니다.

아직 그 초식에 익숙해지지는 않았지만, 그럼에도...

그 느낌은 이미 아니까요.

수아의 창이 휘둘러집니다. 창이 기괴하게 꺾입니다. 구겨집니다. 한번, 두번, 세번. 구겨지고 펴졌다가, 그 끝이 알 수 없을 정도로 기괴하게 어디론가 향하다가...

타—앙!

한순간에 살수를 향해 이빨을 드러냅니다!

/

211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9:12:45

- 8성 독고구검 팔괘전검 : 내공을 150 소모합니다. 본인 주변의 피아를 가리지 않은 모든 대상에게 허공, 지하의 공간적 특성을 무시하고 매우 강력한 찌르기를 시전합니다. 공격에 피해입은 자는 내공 10년치가 일시적으로 감소하고 시전자 본인은 공격에 피해입은 사람 한 명당 내공 5년을 회복합니다.

이거 전쟁에서 쓰면 무쌍 아니에용...? 아 고불의 전쟁무쌍 넘모 아쉽다(?)

212 미호 - 수아 (XJAsDTvHQ.)

2024-12-22 (내일 월요일) 19:15:11

수아주 그으 수아가 딱히 무공 쓴 건 아니지???:3

213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9:19:25

>>212 넹 걍 휘두르기(좀 기괴함, 보정 없음)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용

아직 0성이라... 흑

214 미호 - 수아 (XJAsDTvHQ.)

2024-12-22 (내일 월요일) 19:20:29

오케이이:3

215 미호 - 수아 (XJAsDTvHQ.)

2024-12-22 (내일 월요일) 19:25:24

"아ㅡ 이게 안 통한다는 건 조금 아쉬운데요오ㅡ 아후후후후ㅡ"

네가 까르르 웃으며 말했다. 아쉽다는 말과 달리, 전혀 아쉬워보이지 않았다. 이것이 통하지 않는다고 해서 쓸 수 있는 게 없는 것은 아니다. 이것이 안 통한다면, 독은 어떨까. 네가 키득키득 웃었다.

"그럼 이것은 어떨까요오오ㅡ"

네가 숨을 들이마셨다. 그리고 입으로 바람을 불었다. 독으로 이뤄진 연기가 네 입에서 새어나온다.

- 9성 독연 : 내공을 10 소모해 본인은 면역되는 생물에게 해로운 독연을 만들어냅니다. 입으로 바람을 불거나 손을 휘젓거나하여 만들 수 있습니다

사람은 숨을 쉬기 마련이니.

216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9:32:02

크아아아악 잤어용
근데 재하 얼굴이 눈이 부시는구나 크아아악

217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9:32:57

후우우, 살수가 입으로 바람을 붑니다. 입에서는 바람 뿐만 아닌 괴상쩍은 연기도 함께 나옵니다.

수아는 그 연기의 정체를 바로 알아차립니다. 독, 독이 분명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흐읍! 당연히 숨을 참아야겠지요.

숨을 참고 수아는 창을 잡습니다. 혜신공으로 강화된 근력으로 수아의 창을 빙그르르 돌립니다. 낭아창 회천을 이용한 응용기!

소용돌이로 바람이 불고, 독연이 흩어집니다. 하지만 이 짧은 간합으로 분명히 적은 다른 수를 준비하고 찔러올 수 있겠지요...

/

218 미호 - 수아 (XJAsDTvHQ.)

2024-12-22 (내일 월요일) 20:01:46

".....흐응ㅡ"

네가 비음을 흘렸다. 숨을 언제까지 참을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그게 중요한 게 아니었다.

- 4성 혼합 : 2개 이상의 독을 조합해 더욱 강한 독을 만들 수 있다.
- 10성 독기 : 내공을 20 소모합니다. 강력한 독의 기운을 불러일으킵니다. 평범한 방식으로는 해독할 수 없습니다.

독은 많고 시간 또한 많다. 네 눈이 빛났다. 너는 상대를 직접 중독시키기로 결정했다. 숨을 참으니, 독기로 중독시킬 수밖에.

"어떻게 할 건가요오ㅡ?"

네가 까르르 웃으며 물었다.

219 수아 - 미호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20:17:58

열심히 풍차돌리기로 독연을 치우는 수아는 잠시가 지나고 이상한 점을 깨닫습니다.

독기가 안사라집니다! 설상가상으로 독연이 뭔가 더 위험한 색으로 변한 것 같은 느낌!

수아는 해결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바로...

후, 속전속결! 밀어낸 공기를 크게 들이쉬고, 온 몸에 힘을 공급한 수아는 상대를 바라봅니다.

쉬익!

수아의 신형이 뱀처럼 늘어져 상대를 향해 다가갑니다. 혜신공의 효능으로는 상대의 독을 몇호흡도 버티지 못할테니까요!

/

220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20:23:57

김캡이 있다면 물어보고 싶은 것이 하나 있어용

과연 김캡은

기오막측심결이 이렇게 빨?리 익힐 수 있다고 생각했는지...

221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20:31:43

기오막측심결은 니 안에 있었어!!

222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20:32:58

휘둘러라(?)

223 미호 - 수아 (XJAsDTvHQ.)

2024-12-22 (내일 월요일) 20:36:08

답레가 좀 늦어질 거 같다 ;ㅁ; 기침이 안 멈춰 잠시만ㅠㅠㅠㅠㅠ

224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20:44:32

저도 9시 이후에는 폰반납때문에...

225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20:56:04

크아아악 군과 질병의 차가운 현실

226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20:56:29

후 저녁먹고 일 다보고 귀환. 이번주말도 나름 정신없었다.

227 시아노이 (6aZkfxVgCU)

2024-12-22 (내일 월요일) 20:58:01

아우 피곤해용

228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20:59:18

시아노이도 고생 많은 것!

229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20:59:49

@그리고 고불주! 나중에 시간되면 상담드리고픈게 있음요...!!!

230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21:01:17

또한 나도 일상을 구해영

231 고불주 (jIPXd4/rWk)

2024-12-22 (내일 월요일) 21:13:56

야견주 무슨 일인 것?

232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21:23:11

홍....! 다른게 아니고 추후 진행에 대해 조언을 구하고픈게 있너서욧....!! 이제 고불이 신비영산도 돌파했겠다, 현실로 돌아올텐데 만약 백룡회주가 칩거중이면 천! 벌! 내릴 예정이시잖아용.

혹시 백룡회주가 나왔을 경우에는 어떤 경우의 수를 생각하고 계신지 여쭤보려구용...! 조금 솔직히 이야기하면 예전에도 몇번 말했다시피 저는 백룡회주 빨리 끌고 중앙으로 가려는 계획도 있었어서...

그치만 남만은 고불이 개척한 영역이라! 함부로 들어가거나 하면 도리가 아니어서 조심스래 추후 플랜 여쭙는 것...!

만약 제가 선넘었다 싶으면 천벌부는 야견이놈에게 쓰면 된닷...!!

233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21:28:07

그리고 고불이 일단 저 X들 조진다! 하면 야견은 적극 협력할 것
..!

234 야견 (2jKoRLLFrY)

2024-12-22 (내일 월요일) 22:31:40

진행 복습하는데 모용 청문회에사 당가 얘내 기다렸다는듯이 분위기 휘어잡네;

235 야견 (2jKoRLLFrY)

2024-12-22 (내일 월요일) 23:00:03

다들 털복숭이에 낡은 옷을 입은, 하찮은 모습들이지만.
그들 하나하나가 모두 초절정에 이른 고수들입니다.

"으하하하하!"

그들이 땅에 내려서자 미처 다 빠져나가지 못한 물들이 이끌려옵니다
마치...물을 다루는 것 같습니다.
철썩 -
물의 무게가 승려들을 밀어붙이고, 승려들은 온 힘을 다해 막아냅니다.

"불법에 인생을 바치신 분들입니다. 더 이상의 살생은 자제하세요."

장강공의 작은 목소리가 울려퍼집니다.

수적이랑 장강공 대비 무엇.
장강공 진짜 의외네.

236 미호주 (XJAsDTvHQ.)

2024-12-22 (내일 월요일) 23:14:04

우와 수아주 미안... 약 먹고 그대로 떨어져버렷아...내일 답레줄게ㅠ

237 ◆gFlXRVWxzA (riqzJu.P.E)

2024-12-23 (모두 수고..) 10:17:32

김김김

238 ◆gFlXRVWxzA (.KDe8avDgY)

2024-12-23 (모두 수고..) 11:24:53

>>220 기오막측심결과 괴천난파창은 사실상 하나라고 봐야하는것

239 모용중원 (8BWqsQN2vg)

2024-12-23 (모두 수고..) 12:18:45

전문석사에서 박사로 갈까 고민중인 자

240 무명주 (lfpnP50HXI)

2024-12-23 (모두 수고..) 12:19:44

척척석사보단 척척박사가 낫지

241 모용중원 (8BWqsQN2vg)

2024-12-23 (모두 수고..) 12:20:34

하지만 어연 3n세...
박사 끝나면 40대 각이 보이기에 조심스러운

242 ◆gFlXRVWxzA (5sMXqzWObo)

2024-12-23 (모두 수고..) 12:31:32

요즘 박사 과정 좀 빨리 끝내주던데용!(이과기준

243 모용중원 (e77ooEzdLw)

2024-12-23 (모두 수고..) 12:38:37

님 저 문순

244 ◆gFlXRVWxzA (5sMXqzWObo)

2024-12-23 (모두 수고..) 13:08:56

거기는 모름!

245 모용중원 (e77ooEzdLw)

2024-12-23 (모두 수고..) 13:25:49

슬슬 천하제일준 무공들이 보이기 시작한 가운데

신공 화석도도 천하제일준이리라 믿고있는 모용...

246 야견 (pKF08U42HU)

2024-12-23 (모두 수고..) 13:52:24

호엥 박사!!

247 고불주 (GlgaHfLLlI)

2024-12-23 (모두 수고..) 14:07:56

>>232 음..아직 확정하진 못해서 그때 그때 결정을 내릴 것 같긴 한데

-1. 고불이 나와보니 이미 남만이 끝장남 ㅋㅋㅋ: 꼬마랑 지네 찾아 떠돌기(백룡회 즉시 공격X)
-2. 고불이 나와보니 남만이 대대적인 침공을 당하는 상황(백룡회주X): 최대한 저항하며 꼬마랑 지네 확보
-3. 고불이 나와보니 백룡회주가 직접와서 남만 굴복 시키는 중: 아묻따 기연
-4. 고불이 나와보니 아직 쳐들어오진 않음: 할 수 있는 최대의 준비를 한 후 맞이할 것.

같은 느낌이지 않을까 싶은데...백룡회주가 어떤 인물인가에 따라서 대화의 여지가 있긴 하지 않을까요. 산채의 복수는 언젠가 이루어지긴 하겠지만.

248 고불주 (GlgaHfLLlI)

2024-12-23 (모두 수고..) 14:09:36

>>211 최대 내공이 150이 안되는 관계로..전장 난입 불가

>>238 그럼 수아가 기오막측심결이 아니라 그 뭐냐 인괴양의공 골랐으면 어찌 되는거지!

249 고불주 (GlgaHfLLlI)

2024-12-23 (모두 수고..) 14:11:33

아 수아 스승 심법 2개 하나로 못 합쳐서 화경을 못 달고 있는 것인가..! 결국 기오막측심결과 인괴양의공도 모두 괴천난파창과 하나거늘..

250 ◆gFlXRVWxzA (5sMXqzWObo)

2024-12-23 (모두 수고..) 16:25:30

>>245 아쉽지만....

>>248 둘 중 무얼 고르더라도 결국은 괴천난파창과 한 몸이라고 봐야해용

이게 말이 사파지 사실 사파 무공이 아님

251 고불주 (2gyU/iMt8M)

2024-12-23 (모두 수고..) 17:34:10

...!? 그렇군 이것은 하계의 인간 무공이 아닌 것이라 그런 것이군.

악범소 사실 둔갑한 요괴인가.

252 강건주 (Xk7zp2BtJ2)

2024-12-23 (모두 수고..) 18:05:45

여기서 한마화까지 갈겨보고 싶다 ... !

253 강건주 (Xk7zp2BtJ2)

2024-12-23 (모두 수고..) 18:06:01

괴천난파창은 사실 무공이 아니라 뭔가 기도문 같은게 아니었을지

254 시아노이 (6k3b3t5ldU)

2024-12-23 (모두 수고..) 18:13:12

>>252 여기서 끝이 아니다!

255 수아 (u/Qr14phlA)

2024-12-23 (모두 수고..) 18:32:11

악범소가 화경에 도달하지 못하는 이유 알겎다

반인반요라 인간 종족 4차 전직인 화경이 불가능한 것(?)

256 ◆gFlXRVWxzA (riqzJu.P.E)

2024-12-23 (모두 수고..) 18:56:10

무공 설명들을 다시 읽어보세용

257 수아 (u/Qr14phlA)

2024-12-23 (모두 수고..) 18:58:40

설마 인간에게 적합하지 않은 기오막측심결을 뚝딱뚝딱해서 인괴양의공으로 만들었는데

이것도 인간에게 적합하지 않아서 화경에 이르지 못한다는(?)

258 수아 (u/Qr14phlA)

2024-12-23 (모두 수고..) 19:43:22

암튼

천하제일준일 줄은 몰랐는데

천하제일준이여서

기부니가 좋아용 홍홍홍

259 시아노이 (hOIkjhgOvc)

2024-12-23 (모두 수고..) 19:49:18

천하제일괴뢰술....

260 ◆gFlXRVWxzA (riqzJu.P.E)

2024-12-23 (모두 수고..) 20:06:29

기원이 기원이다보니...

261 모용중원 (e77ooEzdLw)

2024-12-23 (모두 수고..) 20:11:59

정파에선 단 한번도 등장하지 않는 천하제일준...

262 시아노이 (IpqLeRsO8g)

2024-12-23 (모두 수고..) 20:14:15

심지어 천마신공도 천하제일준 천하제일 없음!!!!!!!!

263 모용중원 (e77ooEzdLw)

2024-12-23 (모두 수고..) 20:15:27

천마신공은 대놓고 천하일절이라?

264 수아 (u/Qr14phlA)

2024-12-23 (모두 수고..) 20:20:01



기원이 기원

설마

헉(?)

265 ◆gFlXRVWxzA (riqzJu.P.E)

2024-12-23 (모두 수고..) 20:20:28

>>261 "제왕검형"
>>262 지금 천하제일은 구월검법이에용

266 수아 (u/Qr14phlA)

2024-12-23 (모두 수고..) 20:20:45

이럼 악범소가 만든 무공은 아닌 모양이네용

솔직히 괴천난파? 악범소 자작무공인가? 나중에 갈아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더 급이 높음...

267 모용중원 (e77ooEzdLw)

2024-12-23 (모두 수고..) 20:20:58

북명신공은 어느정도에용?

268 ◆gFlXRVWxzA (riqzJu.P.E)

2024-12-23 (모두 수고..) 20:21:21

>>267 신공이죵?

269 수아 (u/Qr14phlA)

2024-12-23 (모두 수고..) 20:21:34

사마외도의 비격사일태도

천하제일준이 없네용... 생각해보니

270 수아 (u/Qr14phlA)

2024-12-23 (모두 수고..) 20:22:30

삼재무공 < 고서점무공 ≤ 기본무공 < 비급무공 ≤ 문파무공 < 문파비전 < 무림절기 < 신공

이거 생각하며는... 헉(?)

271 모용중원 (e77ooEzdLw)

2024-12-23 (모두 수고..) 20:27:16

근데 청문회에서 사천당가 왜 갑자기 우정맥스찍고 저런거에용....

272 수아 (u/Qr14phlA)

2024-12-23 (모두 수고..) 20:29:11

마교가 싫어서(?)

273 모용중원 (e77ooEzdLw)

2024-12-23 (모두 수고..) 20:30:09

그냥 얘네는 마교가 개싫음..

274 수아 (u/Qr14phlA)

2024-12-23 (모두 수고..) 20:31:16

소가주 죽였다고~~~

275 모용중원 (e77ooEzdLw)

2024-12-23 (모두 수고..) 20:33:09

소가주 아니에용. 직계 후계중 하나인 것

276 수아 (u/Qr14phlA)

2024-12-23 (모두 수고..) 20:35:54

277 시아노이 (xo3FpPBCoo)

2024-12-23 (모두 수고..) 20:36:22

소가주 예정이었던...

278 모용중원 (e77ooEzdLw)

2024-12-23 (모두 수고..) 20:37:56

한 20년 정상적으로 흘렀으면...

279 막리노이 (Rwl/ULLeGA)

2024-12-23 (모두 수고..) 20:42:18

되게 쪼잔하네~

280 ◆gFlXRVWxzA (0fqZ8b2AfM)

2024-12-23 (모두 수고..) 20:43:02

은혜는 2배로

원한은 10배로

- 사천당가

281 막리노이 (Rwl/ULLeGA)

2024-12-23 (모두 수고..) 20:44:31

제일상마전부터 제오상마전까지 죽여도 다섯명 모자란데 어떡하싈?

282 수아 (u/Qr14phlA)

2024-12-23 (모두 수고..) 20:47:32

>>281 1. 무덤을 본다
2. ???
3. 10배 성공!

이래용(?)

283 막리노이 (Rwl/ULLeGA)

2024-12-23 (모두 수고..) 20:47:48

아ㅋㅋ 고인모독각을 못봤네

284 시아노이 (xo3FpPBCoo)

2024-12-23 (모두 수고..) 20:48:57

막리야
우리 장례식은 무덤 안 하고 화장한다

285 모용중원 (e77ooEzdLw)

2024-12-23 (모두 수고..) 20:51:44

내가 준 은혜가 있던가

286 막리노이 (Rwl/ULLeGA)

2024-12-23 (모두 수고..) 20:54:15

>>284 그러네


어케 10배 갚으싈?

287 수아 (u/Qr14phlA)

2024-12-23 (모두 수고..) 20:56:43

>>286 제일에서 제오는

우리(당가)가 죽이는 거잖아용(?)

마따끄

288 시아노이 (xo3FpPBCoo)

2024-12-23 (모두 수고..) 21:33:35

>>286 경전을 선물로 주면 오히려 당가가 우리한테 은혜 갚아야함!

289 모용중원 (e77ooEzdLw)

2024-12-23 (모두 수고..) 21:35:44

그럼 아들 죽인 원수는?

290 ◆gFlXRVWxzA (0fqZ8b2AfM)

2024-12-23 (모두 수고..) 21:37:06

중원이는 당가 입장에서 마교에 엿먹일 수 있는 아주 좋은 명분인거죵

291 시아노이 (xo3FpPBCoo)

2024-12-23 (모두 수고..) 21:37:20

>>289 경전이라는 더 큰 선물을 받은거라 갚을 은혜에서 차감됨.

292 무명주 (zGEey/o4aQ)

2024-12-23 (모두 수고..) 21:38:32

대련을 원한다!

293 모용중원 (e77ooEzdLw)

2024-12-23 (모두 수고..) 21:39:13

그럼 8배쯤 갚겠다.

>>290 은혜 두배로 받아야만 하지 않나...?

청문회는 좀 어땠나용? 이것저것 잘 엮어봤는데!

294 야견 (pKF08U42HU)

2024-12-23 (모두 수고..) 21:42:32

>>247 나루호도. 그럼 남만쪽은 안갈게용! 아니 가지 않는게 맞다!

고불의 악연은 고불이 풀어야 하는 법....

295 모용중원 (e77ooEzdLw)

2024-12-23 (모두 수고..) 21:45:04

언제 무명이랑도 대련해야하는데

296 무명주 (zGEey/o4aQ)

2024-12-23 (모두 수고..) 21:49:02

모용이랑도 한번 만나봐야하는 데

297 모용중원 (e77ooEzdLw)

2024-12-23 (모두 수고..) 21:49:24

언젠가는 발이 닿아 만나지 않겠소 껄껄

298 무명주 (zGEey/o4aQ)

2024-12-23 (모두 수고..) 21:51:17

그것이 인연이겠죠 껄껄

299 모용중원 (Vfc5t9DerE)

2024-12-23 (모두 수고..) 21:52:59

느려도 괜찮으면 객잔에서 왠 꼬마아이가 술을 마시고 있단 묘사로 선레주셔용!

300 야견 (DFDemQ3or6)

2024-12-23 (모두 수고..) 22:07:32

헉 이야기로 듣던 상대를 바로 만나는 것!

301 무명주 (zGEey/o4aQ)

2024-12-23 (모두 수고..) 22:08:07

>>299 오오!! 돌릴 수 있는건가용!

302 모용중원 (GIjWMK5UOY)

2024-12-23 (모두 수고..) 22:08:28

답레가 내일부터 나가긴 하지만용..?

303 ◆gFlXRVWxzA (0fqZ8b2AfM)

2024-12-23 (모두 수고..) 22:09:59

https://i.postimg.cc/sDfPPsMq/Screenshot-20241223-220921-Samsung-Health.png

304 야견 (DFDemQ3or6)

2024-12-23 (모두 수고..) 22:12:12

캡캡 일있어서 인천 계양 가는데 맛집 추천좀요

305 지원주 (E9L2ALyEJQ)

2024-12-23 (모두 수고..) 22:13:06

구글은 답을 알고있대용

306 야견 (DFDemQ3or6)

2024-12-23 (모두 수고..) 22:14:24

뭐여! 평지인줄 알았는데 산이잖아!

아저씨들 등산했다가 회식하는 집들이 많아여!!

307 무명 - 객잔 (zGEey/o4aQ)

2024-12-23 (모두 수고..) 22:16:21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는 무명!
오늘도 객잔에서 이야기를 수집하고 한 몸 뉘어보려고 한다.
고급 술과 기름진 음식도 아니고 싸구려 탁주와 채소 안주지만 하루를 위로하기엔 더할나위 없었다.
어딘가의 무림인들은 값비싼 음식들을 턱턱 시키며 쌓아두고 먹지만 무명에겐 상관 없는 일이다.

그렇게 술을 마시며 주변의 소문을 찾는 와중 왠 꼬마 아이가 술을 마시는 것을 보았다.
농삿일을 하면서 술은 빼놓을 수 없는 친구다.
어른아이 상관 없이 하루를 이기기 위해 탁주와 함께 새참을 먹는다.

그런데 저정도 나잇대 아이가 술이라니, 아직은 조금 이르지 않은가?
반로활동을 한 무림 고수가 아닌 이상...

하지만 다른 이들은 그를 제지하거나 훈계하지 않는 것 같았다.

무명은 호기심이 들어 그에게 다가갔다.

그가 마시는 술이 무엇인지
그가 누구인지
어떤 재미난 사연을 품고 있는 지

308 ◆gFlXRVWxzA (0fqZ8b2AfM)

2024-12-23 (모두 수고..) 22:18:12

>>293 아주 훌륭햇서용!
>>304 ?? 송도랑 계양응 정반대인데용!

마치 강남구 사람한테 도봉구 맛집 추천해달라는 너낌

309 야견 (DFDemQ3or6)

2024-12-23 (모두 수고..) 22:19:43

메모...인천...짱 크다....

310 지원주 (E9L2ALyEJQ)

2024-12-23 (모두 수고..) 22:32:07

송도사람은 송도 말고 다른 지역은 몰라용

311 야견 (DFDemQ3or6)

2024-12-23 (모두 수고..) 22:40:11

@? 남부 사파(팔룡방이랑 혈검문) 현 상황이 궁급합니데이. 전쟁에서 어떤 스탠스인지도 궁금하구용.

@? 장강공...홍로문 헛걸음 했다고 화나거나 하진 않을까용...?

312 야견 (DFDemQ3or6)

2024-12-23 (모두 수고..) 22:41:12

아 송도는 인천 안에서도 섬 같은 거구나!(아님

313 ◆gFlXRVWxzA (5sMXqzWObo)

2024-12-23 (모두 수고..) 22:50:30

>>312 맞는데용?

송도에 들어올 수 있는 다리(컨벤시아교, 송도국제교,아트센터교, 아암1교 2교 3교, 바이오산업교)가 없으면 송도는 사방이 물로 둘러쌓여있어가지고 못들어와용

314 모용중원 (GIjWMK5UOY)

2024-12-23 (모두 수고..) 22:52:31

마치 수많은 IT기업 사이에 개뜬금없이 존재하는 회계법인의 느낌

315 야견 (DFDemQ3or6)

2024-12-23 (모두 수고..) 22:54:46

뭐여 왜 진짜임

316 ◆gFlXRVWxzA (iFbdW9shaU)

2024-12-23 (모두 수고..) 22:56:04

아암교는 잘 안쓰이고(공사중이라거나) 나머지 4개가 주요 출입로인데 저기만 봉쇄해도 송도는 진짜 고립됨;

317 ◆gFlXRVWxzA (iFbdW9shaU)

2024-12-23 (모두 수고..) 22:56:04

아암교는 잘 안쓰이고(공사중이라거나) 나머지 4개가 주요 출입로인데 저기만 봉쇄해도 송도는 진짜 고립됨;

318 야견 (DFDemQ3or6)

2024-12-23 (모두 수고..) 22:56:20

생각해보면 간척지에 신도시, 경제적으로 풍족하고 젊은 사람들 많이 이사오는....

무슨 아카데미물이나 모바일게임 무대 같은 동네구만 송도.

다음 스레 무대는 송도로 해주셈

319 야견 (DFDemQ3or6)

2024-12-23 (모두 수고..) 22:57:10

작중 후반쯤 되면 다리 폭파해서 송도가 고립되고 위기상황 오는 전개다

320 지원주 (E9L2ALyEJQ)

2024-12-23 (모두 수고..) 23:06:58

송도 특) 다리 끊어지면 진짜 섬이라 위기 맞음

321 고불주 (eFQgW.RVIA)

2024-12-23 (모두 수고..) 23:15:26

흑천성은 체계적인 조직도를 가졌습니다. 가장 위에 사마외도인 성주가 있으며 그 아래로는 군君, 공公, 백伯, 대부大夫가 존재하며 이들은 흑천성의 간부들입니다.

소진백의 백이 저 백인가..?

322 고불주 (eFQgW.RVIA)

2024-12-23 (모두 수고..) 23:17:52

>>294 확인인 것~ 잘 청산할 수 있길..

323 시아노이 (xo3FpPBCoo)

2024-12-23 (모두 수고..) 23:29:47

고양이인줄 알았는데 연금술사
핑크발바닥 만지면 심쿵사

324 ◆gFlXRVWxzA (iFbdW9shaU)

2024-12-23 (모두 수고..) 23:56:04

>>318 어
진짜네용

학비 4천만원에 달하는 국제학교가 존재함...

325 미사하란 (fzHk/ekCYM)

2024-12-24 (FIRE!) 00:14:54

와 아카데미

326 야견 (j6AK0GoRo.)

2024-12-24 (FIRE!) 08:10:13

와 대학 학비보다 비싸다

송도 배경으로 상황극을 만들어라 만들어라

327 야견 (j6AK0GoRo.)

2024-12-24 (FIRE!) 08:11:21

>>322 천벌부에 기연 합체 발사해서 백룡회주 척살!!!!

328 시아노이 (4vkMfDA5po)

2024-12-24 (FIRE!) 12:31:19

김캡틴은 크리스마스 기념 무언가를 해달라

329 ◆gFlXRVWxzA (10AaSHTkeY)

2024-12-24 (FIRE!) 12:34:55

할거추천받음
김캡 맘에 들어야함!

330 시아노이 (4vkMfDA5po)

2024-12-24 (FIRE!) 12:43:01

1. NPC한테 선물 주고받기 행사

레스주당 원하는 엔피씨(만나본적있고 만날수있는)한테 선물을 줌. 그럼 그 선물 받은 엔피씨가 덕담 한 마디 해줌. 진행에서는 아 그때 좋았지, 정도의 정사반영.

2. 산타레이드
갑자기 하늘에 균열이 생기더니
붉은 빛을 뿜는 순록이 끄는 마차가 하늘을 날아다니기 시작함
알 수 없는 말을 하며 고속으로 날아다니기에 모든 세력이 조사대를 파견, 산타는 자기 선물 훔치는 못된 어른인줄 알고 전투 시작

3. 한정 도화전 아이템 출시
크리스마스기념뮤릉마켓한정가챠(천장없음)

331 ◆gFlXRVWxzA (H3oJT9pqH6)

2024-12-24 (FIRE!) 13:09:57

가챠라.......

332 고불주 (nLPvsEDf4.)

2024-12-24 (FIRE!) 13:13:34

1. 크리스마스 기념 랜덤 선물 교환 일상!
일상에서 선물을 주면 일상 끝나고 다이스 굴려서 선물표에 있는 선물 중 하나 받음

2. 무릉도원 크리스마스 한정 에디션 출시
이동용 마차 > 산타의 썰매
선계 탕후루 > 그 뭐냐 지팡이 같은 사탕
등등 무릉도원의 한정 에디션을 즐겨보세요!

3. 기인이사-산타/영물-루돌프 창작 이벤트
무림 곳곳에서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는 전설적인 듀오 산타와 루돌프 창작 이벤트

4. 크리스마스 이벤트 비경-나홀로집에
온갖 함정으로 가득한 대저택 비경.
그 정체는 불세출의 천재였으나 재능이 꽃 피기도 전에 져버려 세상에 대한 원망이 가득한 제갈세가의 옛 인물이 만든 곳!
특별 이벤트 비경 돌파를 위한 레이드 모집

333 ◆gFlXRVWxzA (XwmkfxKqWM)

2024-12-24 (FIRE!) 14:02:48

오 선물교환일상 오

335 ◆gFlXRVWxzA (XwmkfxKqWM)

2024-12-24 (FIRE!) 15:30:41

>>334 이걸 하이드 해야되나 말아야되나 애매하다 이거에용 쓰읍

336 수아 (c0ZLmbbXno)

2024-12-24 (FIRE!) 15:33:19

하이드 하고 혼내죵(?)

337 야견 (rdOYwUUbOo)

2024-12-24 (FIRE!) 15:39:59

크아악 하이드해줘여!! (본인요청)

내가 잘못했다! 살려만! 살려만주시오!

338 모용중원 - 무명 (qERUIrNL4o)

2024-12-24 (FIRE!) 16:39:33

세간의 일들이 사방팔방으로 퍼지기까지는 생각보다도 며칠에서 몇 주의 유예가 존재한다. 아무리 말에 무게가 없어 어디든 떠날 수 있다곤 하지만 결국 입에서 입으로 퍼지는 것이기에 어떤 정보는 왜곡되며, 어떤 정보는 닿지 않는 법이다.
그리고 그런 객잔에 한 소년이 입에 술을 흘려보내더라도, 누구도 그것을 탓하거나 훈계하는 척 돈을 뜯어낼 생각은 하지 않는다. 그정도로 무뢰배가 아닌 이들이 있다는 것도 사실이지만, 소년의 외형과 그 뒤에 덧붙는 이야기들은 아닐 때 얻을 수 있는 몇 푼의 돈에 눈이 멀어 도박을 해보기에는 별로 큰 이득을 점치기 어려운 점 때문이었다. 한 팔의 의수가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어떤 나무들과는 비교하기 어려운 잿빛의 검은 나무로 만들어진 의수라던지, 몸에 입은 검은 갑주에서 은은한 황금빛이 이따금 비쳐지고 나가는 것. 거기에 더해 이런 싸구려 객잔에는 어울리지 않을 고급 술을 마시며 간단한 안주를 몇 번이고 반복적으로 삼켜대는 것에서 소년은 제 정체를 이미 드러낸 것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이제 곧, 자신은 자신의 할아버지의 목을 치러 가야만 했다.
맹의 관심에서 잠시 벗어나 발 닿는 곳에서 시킨 비싼 술과 그에 어울리지 않는 안주들을 먹고 있는 까닭은 과거의 그가 스스로 어느 선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술을 마시지 않겠다고 맺은 약속에 따라 취할 정도가 되지 않을 이유가 이제는 없었다. 곧 자신은 이 일을 마치고 모용세가의 가주직에 오를 것이고, 그 날이 오거든 사람들은 자신의 의와 협을 존중할 것이 분명했다.

그러니 술은 잔을 모두 채우지는 못한다.
이런 싸구려 객잔에라도 비싼 술들이 한 두가지는 있었는데 중원이 마시는 술은 백선향栢璇香이라 부르는 술이었다. 향이 나는 병에다 술을 가득 채우곤, 그것이 숙성되기까지 몇 년 기다렸다가 꺼내어 마시는 술로 그 향이 비오는 날 숲에서 나는 향과 같다고 하여 그 이름이 붙었지만 어떤 술꾼이 특정한 술을 조합하여 그것을 잘 데우면 비슷한 향이 난다는 것을 세간에 알렸고, 세상에는 진짜 백선향과 가짜 백선향이 서로를 사기꾼으로 몰아가는 것이 흔한 세월이 되었다. 이 객잔의 백선향은 후자의 것으로 추운 날 몸을 데우라는 이유로 따뜻하게 술을 데워왔다곤 하지만 그 실상은 앞의 이유로 비싼 술을 올려보려 한 것이다. 그 악명 높은 소가주의 술에 장난질을 한다면 평소라면 이 객잔을 뒤집어 엎어줬을지도 모르지만, 지금에서는 그럴 이유가 없었다. 아니, 독하게 취하고 싶었기에 그 혼탁히 섞여 데워진 술을 잔에 채워 삼켰다. 그 꼴이 생각이 정리되지 않은 채 머리에 열 오른 나를 닮았다고 하면서.

" 흐흐... "

하고 허탈한 웃음을 내뱉는다. 취기가 확 올라오며 코끝에 뜨거운 열기가 맺혔다 사라졌다. 안주를 몇 점 집어넣으면서 중원은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허름한 무복의 사내를 바라봤다. 그 차림새와 눈끝에 있는 호기심에 경계를 조금 누그려뜨렸단 사실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 싶었다.

"어이고, 손님이 오셨군. 술을 한 잔 드려야 하냐?"

339 ◆gFlXRVWxzA (10AaSHTkeY)

2024-12-24 (FIRE!) 16:44:44

>>337 이번 뿐입니다...

340 모용중원 (XdWUO3Tass)

2024-12-24 (FIRE!) 16:46:23

이제는 다들 잊어버렸을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중원이놈 대화산논검 직전의 독백에서 자신의 이름을 새기기 전에는 취하도록 술을 마시지 않겠다고 했었는데 이제는 그러지 않을 이유가 사라져버림...

341 야견 (TWKAOHMMlo)

2024-12-24 (FIRE!) 17:36:41

>>339 고맙쏘....이 은혜 평생 잊지 않겠쏘 동무...

342 야견 (xsZ3JLVT4M)

2024-12-24 (FIRE!) 17:42:45

>>340 이미 새기고도 남은 것!

343 수아 (c0ZLmbbXno)

2024-12-24 (FIRE!) 17:46:21

일상구

344 무명주 (ioCWJ77M.k)

2024-12-24 (FIRE!) 18:30:48

>>343 멀티이고 텀이 길지만 괜찮다면..

345 무명주 (ioCWJ77M.k)

2024-12-24 (FIRE!) 18:38:08

>>338 답레는 오후 8시쯤 드릴게요!!

346 수아 (c0ZLmbbXno)

2024-12-24 (FIRE!) 18:54:30

>>344 선레 ㄱㄱ

347 미사하란 (fzHk/ekCYM)

2024-12-24 (FIRE!) 19:38:53

오늘이 크리스마스이브라니..실감이 잘 안나는것

348 야견 (QlvnntQHN.)

2024-12-24 (FIRE!) 19:49:55

양놈들 명절!!! (치킨을 사며)

349 무명 - 모용중원 (d4LB5.16JI)

2024-12-24 (FIRE!) 20:11:24

무명은 자신도 모르게 무림의 강자를 여럿 만났다.
그러나 그는 지금까지 단 한번도 그들을 무림의 고수로 대우해준 적이 없다.
이는 특별하게 거창한 이유나 신념 따위가 아니라 그저 무명이 강자를 알아보는 능력이 있을 정도로 강한 무림인이 아니기 때문이다.
어찌 보면 천운을 타고난 것이 아닐 수 없다.

지금까지 그가 만났던 이들이 자신을 대우하지 않았다고 해서 칼을 휘두르는 악당이 아니었으니까. 동시에 그의 천운이 다하는 날, 그가 명을 달리할 것임에 틀림없었다.

싸구려 객잔에서 술을 마시는 어린 아이, 그리고 그가 마시는 술은 백선향이라는 고급 술이었다. 실제 백선향은 마셔 본 적이 없지만 가짜 백선향은 광대놀음을 하고 한두모금 얻어 마셔봤다.

과연 다른 술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의 향과 맛이었다. 무명은 이것이 가짜라는 것에 감탄하며 동시에 진짜는 얼마나 그 향과 맛이 좋을 지 혼자 상상을 해볼 뿐이었다.

“한 모금을 줄 수 있겠소?”

염치 없이 당당히 얻어마시는 것은 천한 광대의 특권이었다.

350 무명주 (d4LB5.16JI)

2024-12-24 (FIRE!) 20:11:48

>>346 원하는 상황은?!

351 수아 (c0ZLmbbXno)

2024-12-24 (FIRE!) 20:18:21

>>350 무명주가 원하는 상황!(무책임)

352 야견 (QlvnntQHN.)

2024-12-24 (FIRE!) 20:19:47

일단 수아에 대한 팁.

사파 중 넘버원 막가파임.

상대개 누구건 일단 창부터 찌르고 봄.

353 무명주 (ioCWJ77M.k)

2024-12-24 (FIRE!) 20:21:17

>>351 좋아! 광대놀음 해보자

354 지원주 (6lXxplkonI)

2024-12-24 (FIRE!) 20:21:18

죽어라 창!

355 야견 (QlvnntQHN.)

2024-12-24 (FIRE!) 20:24:34

정파에 지원이 있다면 사파에 수아가 있다

으음 이렇게 보니 마교에도 전투광 있었으면

356 지원주 (6lXxplkonI)

2024-12-24 (FIRE!) 20:30:59

건이?

357 미호 - 수아 (MJ.k1eUhF2)

2024-12-24 (FIRE!) 20:31:10

ㄷ드ㅜㄷ이어!! 드디어 시간이 나다......... ㅇ<-<

연말에 왜 바쁜데!!!!!! 연말이니까구나ㅠ

358 지원주 (6lXxplkonI)

2024-12-24 (FIRE!) 20:33:48

그것이 연말이니까..

359 무명 - 공연 (d4LB5.16JI)

2024-12-24 (FIRE!) 20:36:53

"유비가 조조에게 크게 패해 도망칠 때, 유비는 배를 타다가 풍랑을 만나 외딴 섬에 표류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 있던 원주민들은 왕이 왔다며 유비를 왕으로 섬기기 시작하였죠.
유비는 자신을 왕이라고 칭하는 사람들에게 손사래를 쳤지만 그것은 그들의 문화였습니다.
외딴 섬에서는 1년마다 한명씩 왕을 선출하여 통치하게 한 후 1년이 지나면 아무것도 없는 죽음의 섬으로 추방된다는 것이었죠.
유비는 사실을 알고 크게 낙담하였습니다."

무명은 건가공으로 소주천을 하며 고민하는 흉내를 내었다.
그리고 무엇인가 번뜩이는 생각이 떠오른 듯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유비는 그때부터 틈틈히 죽음의 섬을 방문해 여러 작물을 심고 집을 지어두었습니다. 물론 탈출용 배도 잊지 않고요.
그리고 1년이 되자 마을 사람들은 유비를 죽음의 섬으로 추방하였지만 죽음의 섬은 그의 노력에 보답하듯 여러 식물이 자라는 풍요로운 섬이 되었으며
유비는 군량곡으로 삼을 곡식들과 함께 그 섬에서 탈출하여 다시 조조에 대항하였답니다!"

저잣거리에서 들은 이야기를 풀어서 공연한다.
팔을 휘져으며, 필요시 검을 사용하기도 하고 춤을 추며 사람들을 즐겁게 해준다.

360 무명주 (d4LB5.16JI)

2024-12-24 (FIRE!) 20:52:37

수아는 공연을 좋아할까?!

361 야견 (QlvnntQHN.)

2024-12-24 (FIRE!) 20:56:39

건이는 지킬게 많아서 전투가 능해진 느킴쓰

362 ◆gFlXRVWxzA (8m95Gu5T0s)

2024-12-24 (FIRE!) 21:00:23

오랜만에 성당왓서용

363 야견 (QlvnntQHN.)

2024-12-24 (FIRE!) 21:01:07

호옹 크리스마스 이브

364 ◆gFlXRVWxzA (8m95Gu5T0s)

2024-12-24 (FIRE!) 21:02:20

'성탄 전야'

365 야견 (QlvnntQHN.)

2024-12-24 (FIRE!) 21:03:47

성가같은거 부르시나용

366 ◆gFlXRVWxzA (8m95Gu5T0s)

2024-12-24 (FIRE!) 21:06:31

그건 성가대가 불러줘용

367 야견 (QlvnntQHN.)

2024-12-24 (FIRE!) 21:08:30

교국도 성가대 있으려나

음공으로 이교도들 몰살시키는

368 ◆gFlXRVWxzA (8m95Gu5T0s)

2024-12-24 (FIRE!) 21:08:38

아 방금 성가 개쩔어서 녹음 조금 해놨는데 음성파일을 어케못올릴가용

369 야견 (QlvnntQHN.)

2024-12-24 (FIRE!) 21:10:03

방법은 있긴 한데! 프라이버시를 위해서 아껴두시라!

370 ◆gFlXRVWxzA (8m95Gu5T0s)

2024-12-24 (FIRE!) 21:10:34

김캡 프라이버시는 하나도 없는데스웅

371 미호 - 수아 (MJ.k1eUhF2)

2024-12-24 (FIRE!) 22:20:09

"이걸 쳐내야, 뭘 할 수 있겠네ㅡ"

네가 까르르 웃으며 말했다. 네가 팔을 휘적이자, 연기가 다시 피어오른다. 독연이 가득하다. 네가 손에 침을 쥐었다.

- 5성 은형 : 내공을 2소모해 암기를 적에게 보이지 않게 만든다. 단, 본인보다 간극이 높은 이에게는 간파당한다.
- 6성 점혈비 : 내공을 5 소모해 암기를 적에게 찌릅니다. dice(1,100)을 굴려 70이상일 때 마비효과를 줍니다.

마비되면, 어차피 저 창을 쥐지도 못할 것 아닌가. 네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다. 전투보다는 암살이 맞는 쪽이니.

"숨을 참는다고 그게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ㅡ"

네 눈에 기이한 호기심이 감돌았다.

372 미호주 (MJ.k1eUhF2)

2024-12-24 (FIRE!) 22:20:31

성탄전야..
칸타타........ 아아.......(아득)

373 지원주 (6lXxplkonI)

2024-12-24 (FIRE!) 22:34:21

해리포터를 보는 냄궁

374 ◆gFlXRVWxzA (8m95Gu5T0s)

2024-12-24 (FIRE!) 23:24:03

성당회식 끌려왓다이거에용

375 ◆gFlXRVWxzA (gKKgmFBJm6)

2024-12-25 (水) 02:14:30

탈출해서 집 도착...

376 수아 - 무명 (szo.xDg7js)

2024-12-25 (水) 08:03:42

길을 지나던 중 수아는 거리 한편이 소란스러운 것을 느낍니다.

무슨 일인가 하고 보니, 일류 하나가 검을 들고 있군요.

"오."

뭐지? 주화입마로 인한 민초대학살인가? 하고 흥미롭게 바라보니 아쉽게도 그런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흔한 광대의 공연이었군요. 다만 광대가 일류라는 것이 조금 특이하긴 했습니다. 뭐 이왕 보기 시작한거 내용을 한번 볼까요...

흠... '전쟁터에서 넌 이제 필요없다, 그야 너 군량도 없잖아? — 적에게 밀려 도망친 내가 외딴섬에서 왕으로 추대되어 다시 전쟁터로 돌아가는 이야기 —(#후회 #집착 #피폐)' 같은 내용이군요.

꽤 흥미롭습니다. 수아는 한번 가까이 가봅니다.

/

377 수아 - 미호 (szo.xDg7js)

2024-12-25 (水) 08:21:26

다가가는 수아를 보며 살수는 손을 휘적입니다. 다시금 독연이 퍼집니다.

아! 싸움 진짜 개같이 하네!(극찬입니다)

백사보로 나아가며, 수아는 살수를 살핍니다. 살수가 설마 손휘둘러서 독연 날리기만으로 살수는 아닐 것 아닙니까.

- 8성 기감강화 : 기감이 강해지고 다룰 수 있습니다. 실전류에 힘입어 강자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건가공의 기감이 곤두섭니다. 수아는 순간적으로 다가오는 살수의 손을 봅니다.

뭔가 있다! 그렇다면...!

흡! 수아는 뒤로 몇발자국 가속합니다. 수아의 거리가 상대와 조금 더 벌려지고, 그 벌려진 거리를 뛰어넘는 창의 길이로 수아는 상대를 후려치려 합니다.

만약 이대로 후려치는 것에 성공해도... 슬슬... 숨이 한계군요. 정말 까다로운 상대입니다...

/

378 무명 - 수아 (tYmdV07crQ)

2024-12-25 (水) 12:49:09

관객의 반응을 살피며 다음 이야기를 준비하는 무명의 눈에 아름다운 여인이 보였다.
이것은 다른 관객들도 똑같았는 지 그들의 시선이 무명에게서 멀어지는 것이 느껴졌다.
수아는 녹의홍상과 옥골선풍을 가지고 있다.
그녀의 아름다움에 무명 역시 다음 대사를 잊고 말았다.

하나 다행인 것은 이야기를 바로 끝내버려도 어색하지 않은 수준의 단계라는 것.

"결국 유비는 섬에서 모은 군량곡으로 촉한 군대와 합류하여 조조군을 격멸시켜버렸답니다!"

유비가 사라진 촉군의 이야기나 유비를 추격하던 조조군의 이야기등 많은 이야기가 생략이 되었다.
하지만 이래서는 좋은 공연이 될 리가 없었다.
관객과 공연자의 눈길이 한 사람에게로 가버렸으니까.

녹의홍상과 옥골선풍은 무림에서야 많이 있겠지 몰라도 민간에서는 드물 것이다.
무림과는 한발 떨어진 무명 역시 이토록 아름다운 이를 본 것이 처음이었다.

남자라면 질투를 해서 골려주었겠지만 여자라면 이렇게 얼어붙고 만다.

무명은 황급히 공연을 끝내려는 듯 인사를 한다.

아까의 여유로운 분위기는 사라지고 평범한 사내가 되고 만다.

"아,안녕하십니까? 공연을 재밌으셨을까요?..."

379 야견 (PATEGK5MWY)

2024-12-25 (水) 15:51:27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뭐 있지 생각했는데 위에서 이야기 나온 선물교환 일상이 제일 좋은 것! 신년기념도 겸해서 기간 넉넉히 잡고..

추첨 돌려서 경품도 주고....!!!

380 야견 (PATEGK5MWY)

2024-12-25 (水) 15:59:55

그리고 동쪽에서도 일 정리된거 같은디 다음은 뭐하지....

여러분 추천해주시면 땡큐베리감사

381 이름 없음 (DIbrSL0d7U)

2024-12-25 (水) 17:40:10

안녕하세요-!
혹시 어장주 선생님 계실까요?

382 이름 없음 (DIbrSL0d7U)

2024-12-25 (水) 17:47:37

아니 첫 레스가 이러니까 너무 수상해 보이는데


으음...


이쪽에서 소개할 나메가 없어서 그러는데 옆동네 나메 달아도 될까요?

383 수아 (szo.xDg7js)

2024-12-25 (水) 17:49:14

ㄴㄴㄴㄴ

384 모용중원 (yUShRXC4fA)

2024-12-25 (水) 17:49:44

옆동네 시절 이름 쓰신단 얘긴가용?
복귀신가?

385 이름 없음 (DIbrSL0d7U)

2024-12-25 (水) 17:50:17

앗 그게 아니고 앵커판에서 와서 상황극판 나메가 없어요

386 수아 (szo.xDg7js)

2024-12-25 (水) 17:50:18

가능하면 옆동네라는 다른 #(단어) 인코드로

특정가능하게만 해주시면 되요

김캡(상황극판 어장주는 대부분 -캡(틴)으로 부른다)은 부재중인 모양인거 같고요

387 모용중원 (yUShRXC4fA)

2024-12-25 (水) 17:52:31

혹시 시트 내시려는거면 시트어장 참고해주시고 나중에 보실 수 있으니 공개적이어도 되면 여기 남겨주시고 아니면 웹박수(구글폼)에 남겨주시면 될거에용

388 ◆AHsuKEcvNA (DIbrSL0d7U)

2024-12-25 (水) 18:00:13

(곰곰)
딱히 비밀로 해야 할 얘기는 아닌 것 같으니까


지나가다가 제목 보고 팟 하는 느낌이 와서 그런데 AA로 어장 타이틀 깎아드려도 될까요?

389 ◆AHsuKEcvNA (DIbrSL0d7U)

2024-12-25 (水) 18:02:09

앵커판에서 퀴즈대회 열 예정이 있는데 이 어장 퀴즈를 내도 괜찮으신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도로!

390 수아 (szo.xDg7js)

2024-12-25 (水) 18:11:14



저희는 잘 모르겠고

김캡 와야 판단 가능할 문제 같네요

391 미사하란 (obohkPniVs)

2024-12-25 (水) 18:13:26

안녕하세요 부캡틴입니다. 슬프게도 저는 상판밖으로 나가본적인 없는 촌구석참치이기에... 그 앵커판 퀴즈대회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실까용?

392 야견 (OYcv29WEz.)

2024-12-25 (水) 18:21:00

전 갠적으로는 재밌어 보이는디!

다만 캡틴이 오시면 답해주시겄죵!

393 ◆AHsuKEcvNA (DIbrSL0d7U)

2024-12-25 (水) 18:27:34

어디 보자...
앵커판에는 AA를 만드는 사람들이(보통 장인이라고 불러요) 꽤 많이 거주하고 있는데요
장인들은 연말이나 크리스마스나 이런 시기에 다른 사람들한테 AA를 만들어주기 위한 이벤트를 여는 편이에요

그리고 그 중에는 퀴즈대회를 열어서 문제를 많이 맞춘 사람에게 AA를 만들어주는 경우도 꽤 자주 있어요!

394 무명주 (1TXM8eYrEc)

2024-12-25 (水) 18:30:55

그 퀴즈 대회 문제 중에서 무림비사의 특정 요소 AA를 만든다음 이게 뭘까요? 하고 퀴즈를 낸다는 거죠?

395 ◆AHsuKEcvNA (DIbrSL0d7U)

2024-12-25 (水) 18:32:25

잠시 예전에 냈던 문제 예시를 가져와볼게요 ...

396 ◆AHsuKEcvNA (DIbrSL0d7U)

2024-12-25 (水) 18: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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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ノ、 .l: : : : : l `-一' , --- 、   .~ヽ,、_
           .,': : : : /: :`} : : : : :l _,,--, ,'::::::::::┌―――{ノ__ノ―――――――――――――――――――――――――――――――――┐
            ,' : : : /: : :ノ: : : : ::ノニニニl. ',::::::::::::|                                       
          .ノ: : :/ : : /: : : : : /}---<~`ヽ-、/~|     ◇ 3. 다음 중 '당신은 황혼의 하늘을 항해하는 기공사인것 같습니다' 에 등장하는
        ./ : /: : : : /: : : : ,イイニニニ==--〃ー、       '드리프터즈'호에 설치된 시설의 이름으로 옳은 것은?     
       ./ : /: : : :_=イ : : :/.ムニニニニニ//  て        * 최신 어장 기준
     / : / : : : ://ニ',从/ニ/ニ'、ニニニニニ{/、一'                                         
    / : /: : : : : ://ニニニニ{ニニ.>、ニニニ{::/.}ii|          1. 격정창
  ./: : /: : : : : : : :l.lニニニニニニ//.\.ニ二レ {::ii|          2. 격경창                           
  ./: //{: : : : : : : ::{.lニニニニニ.//ニニニ>='ニレ|          3. 붉은 격경창                          
  l: /  '.、: : :∧: : :},.',ニニニ//ー'----'ニニ}=ニイ.|          4. 킹 오브 브라우니                         
  ∨    \/ \/ \ニニ.~-イヽ}.、=ニニニ{ニニ{ /.|                                       
                     ヽニニヽニノレ └――――――――――――――――――――――――――――――――――‐――――┘
                      `ー一' ̄―


이런 종류의 문제를 내긴 하는데 아무래도 상황극판은 다른 분들이 참여하는 거라 읽어야 풀 수 있는 문제는 참여하시는 분들한테도 부담스럽고 할테니까
허락을 받는다면 무림비사 관련 문제는 맞지만 어장 읽지 않아도 풀 수 있는 쉬운 문제로 낼 예정이에요

397 야견 (o5tUcSEhi6)

2024-12-25 (水) 18:40:51

오옹 귀엽당

398 시아노이 (Yrgk9prokc)

2024-12-25 (水) 18:41:10

김캡틴이라면 고심하다가 플레이어들에게 선택지를 넘기고 투표로 정할 것 같은데 일단 찬성표 1개 던짐!!!!

399 ◆AHsuKEcvNA (DIbrSL0d7U)

2024-12-25 (水) 18:47:25

와-아!


아무튼 지금 당장 해야 하는 급한 일은 아니니까요
궁금한 점이나 문의사항 남겨주시면 올 때마다 확인하고 답변 드릴게요-

그러면 다들 메리 크리스마스-

400 야견 (o5tUcSEhi6)

2024-12-25 (水) 19:00:51

메리 클스마스~

401 시아노이 (Yrgk9prokc)

2024-12-25 (水) 19:09:15

메리 크리스마스~

402 ◆gFlXRVWxzA (Hv9Ghb.RRk)

2024-12-25 (水) 19:46:03

홍홍홍! 몬가 되게 감사한 제안이 왓네용!
하셔도 돼용! 대신에 저희 어장에도 링크 같이 남겨주시기~~~

403 야견 (PATEGK5MWY)

2024-12-25 (水) 20:09:49

예이~ 나중에 구경가야지~

404 수아 - 무명 (szo.xDg7js)

2024-12-25 (水) 20:12:34

이런 수아가 제대로 공연을 구경하려했을 때는 이미 공연이 끝나가는 시간대였나봅니다.

수아는 뭔가 4할 정도는 날려버리고 급급하게 완결을 낸 무림기서처럼 끝나버린 공연을 보고 고개를 갸웃합니다.

뭔가 뭔가임...!

아무튼 그렇게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자 공연을 끝낸 일류가 수아를 향해 인사하는군요. 수아는 공연을 할 때는 말도 잘하던 일류가 말을 시답지않게 하는 걸 보고 눈가를 찌푸립니다.

그러다가 잠시, 아하 하고 소리를 낸 수아는 기분이 좋은 듯 미소를 짓습니다. 이 일류가 왜 저러는지 깨달았으니까요.

일류 낭인 하수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만큼 뼈대있는 무공을 익힌 '괴천난파창 보유자' 절정고수인 자신의 기세를 알아차리고 긴장한 것이 틀림 없습니다...!(아님)

흥흥흥, 수아는 기분 좋게 콧노래를 흘리며 입을 엽니다.

"그래. 뭐 적당히 재밌게 봤어. 공연은 처음인데 이정도면 나쁘지 않네."

/

405 야견 (PATEGK5MWY)

2024-12-25 (水) 20:13:49

캡틴은 크리스마스이므로 선물을 달라!

406 무명 - 수아 (1TXM8eYrEc)

2024-12-25 (水) 20:25:52

칭찬 받았다. 칭찬 받았어!! 이런 미인에게 내 공연이 칭찬을 받았어!! 나쁘지 않다고 했어!!!
최고라는 평을 받진 못했지만 미인이 나를 봐줬어!!!

무명의 광대뼈가 하늘 높게 올라왔다. 콧노래를 해줬어! 내 공연을 보고 즐겁다고 해줬어!!!

즐겁다는 말은 하지 않았지만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았다.
경국지색의 미녀가 자신의 공연을 봐줬다고 하는 데 그런게 뭐가 중요하겠는가?

"감사합니다!"

무명은 무공이 특출나지 못하다.
그렇기에 눈 앞에 있는 미인이 자신의 목숨을 가볍게 가지고 놀 인물이라는 것을 알지못했다.

"뭐가 제일 즐거우셨나요? 화려한 칼놀림? 소주천? 입담? 이야기?"

무명의 기대치가 하늘 높이 올라갔다.

407 ◆gFlXRVWxzA (Hv9Ghb.RRk)

2024-12-25 (水) 20:45:50

>>405 김캡 먼저 줘용

408 수아 - 무명 (szo.xDg7js)

2024-12-25 (水) 20:51:13

일류의 말에 수아는 잠시 손가락을 까딱거립니다.

무엇이 즐거웠냐라... 칼놀림? 솔직히 이건 아니고... 소주천? 이것도 평범한 거고... 입담은... 꽤 들을만 했고, 이야기는... 음 도파민(道破愍)에 절여진 수아로써는 그다지 재밌다 라고 하기는 어려웠습니다.

이렇게 보면 그나마 입담이 가장 나은 거 아닌가- 라고 혹자는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은... 아쉽게도 그것은 아닙니다.

수아가 일류의 공연에 흥미를 가졌던 이유는 애초에 따로 있었으니까요.

"굳이 고르자면... 일류가 공연을 하는게 재밌었네. 그것도 자기가 광대인 것 마냥."

사실 수아가 창을 뻗으니 일류 셋이 죽었다- 수준이여도 일류는 꽤나 고수 반열에 드는 이입니다. 현실로 따지면 변호사가 썰풀이 유튜버를 하는 걸 보고 흥미가 돋았다 라는 느낌이겠네요.

/쓰다보니 생각나는 전장의 아이도루 주리유양...

409 수아 (szo.xDg7js)

2024-12-25 (水) 20:51:39

>>407 와락

저희가 선물임(?)

410 ◆gFlXRVWxzA (Hv9Ghb.RRk)

2024-12-25 (水) 21:04:33

>>409 우우

411 무명 - 수아 (1TXM8eYrEc)

2024-12-25 (水) 21:05:28

"광대인 것 마냥이라니? 저는 광대가 맞는 걸요?"

수아를 보고 반했던 그의 표정이 누그러졌다.
자신이 광대인 것 마냥이라고 한다면 자신은 원래 광대가 아니라는 것이니까.
누가 뭐라고 해도 무명은 자신이 훌륭한 광대라고 생각했다.

"일류가 광대를 하니 류(유)일한 광대가 아닐까요?"

일류라는 단어를 뒤집어서 말장난을 한다.
무명은 자신의 경지를 알아본 수아가 보통 인물이 아님을 알아차렸다.

"무림인이신가요?"

자신의 경지를 한눈에 알아봤다는 것은 상대는 최소한 일류 이상, 절정이나 그 이상의 고수라는 것이다.
무명은 자신도 모르게 그녀를 경계했다.

412 이름 없음 (PO.K2m/NRA)

2024-12-25 (水) 21:40:00

웹박수 확인 부탁해요~

413 지원주 (t7.Euy.LBE)

2024-12-25 (水) 22:17:28

무림비사 붐은 오는가

414 야견 (PATEGK5MWY)

2024-12-25 (水) 22:18:12

무림비사BOOOM!!!

415 지원주 (t7.Euy.LBE)

2024-12-25 (水) 22:24:29

폭☆8이다!

416 미호주 (SI1VoYu4j6)

2024-12-25 (水) 22:38:12

와 미친 크리스마스에 미호 컴션 오다

417 미호주 (SI1VoYu4j6)

2024-12-25 (水) 22:40:00

작가님이 주신 서비스랑 같이 공개:3... 캬... 작가님 사랑합니다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그리고 이 링크가 우리 미호쟝!!
https://postimg.cc/nCxHG8dq

하 작가님.. 제가 또 신청하기 위해 지갑을 열 겁니다.

418 지원주 (t7.Euy.LBE)

2024-12-25 (水) 22:41:19

귀엽다!!!!!!!!!

419 야견 (PATEGK5MWY)

2024-12-25 (水) 22:43:40

귀여버!

420 미호주 (SI1VoYu4j6)

2024-12-25 (水) 22:43:51

와 진짜 너무 피곤한데 도파민 돌아... ㅇ<-<

수아주 내가 답레는 금요일에 줄게...

421 재하주 (Bi3VLj9XRU)

2024-12-25 (水) 22:54:28

허벅지.
사랑해.

422 미호주 (SI1VoYu4j6)

2024-12-25 (水) 23:02:01

진짜 이 작가님 너무 맛있게 그려주셔...... 크리스마스에 올 줄은 몰랐어.. 내 크리스마스 선물은 이거다..(?)
다들 안녕...

그럼 빠이이... 어우 죽겠다..

423 ◆gFlXRVWxzA (Hv9Ghb.RRk)

2024-12-25 (水) 23:08:51

>>412 ?????? 님 누구임 님 누구에용!! 누그야 무어ㅑㅇ!!!

424 ◆gFlXRVWxzA (Hv9Ghb.RRk)

2024-12-25 (水) 23:09:33

>>417 그니까 저게 남자란거죵?

425 시아노이 (0fZC1ReepQ)

2024-12-25 (水) 23:19:55

>>417 우효wwwwwwwwwwww

426 지원주 (t7.Euy.LBE)

2024-12-25 (水) 23:20:55

다들 어솨용!

대체 무엇이 웹박수에

427 ◆gFlXRVWxzA (Hv9Ghb.RRk)

2024-12-25 (水) 23:29:03

않이 넘 감사한데....감사한데............받아도 되나.......?

428 미호주 (SI1VoYu4j6)

2024-12-25 (水) 23:47:40

>>424 캡틴의 다이스가 점지한 인피면구 ver. 미호쟝이다:3!!!

>>425 우ㅡ히히히히히 우리 미호가 이렇게 잘생겼..... 구나...........

저 얼굴로 패악질을... :ㅁ
그래 그럴만도...(?)

429 ◆AHsuKEcvNA (ytYHSkNxBw)

2024-12-25 (水) 23:52:06




                              _  口   己│  ヒ| │ 人├  _
                                 ‐┬   口     ′   ′

               _          ┌ .__   ┌ .__              __             ┌ .__
         ___,,、へ 「 | ヽ_>     | 「    | 「     _,,, ''^\  ヽ`` /\     ___,」 . 〔__,,、へ、
          ______| :L,,、へ、   _」 Lへ、__」 L,,へ、   ̄] [_へ.┌ r / ./^`   |  「 ̄]  「 ̄]  「
            __┌ r ̄} .「 ̄ ̄    ゙̄7 K" ̄7  ‘,  ̄    ̄7 :〔 ̄;:. | | / ,〈 、、   |  L__,」  L__,」  |
            | 「 | Lヘ.            / , | _) / ,  | \      /  |_)ノ:i | /  } }   :L_/  ̄〕 .゙ ̄ |__/
            | | .| 「 ̄  ‘,      ./| |  /|  |‘,  >   /| | (,,ノ | ./ └''′     ( _/ /
       __,,」 | :| L_,,,‘, \/〈      |    |  |  '′     | |  /  L__,,ノ}        >  ´^''    .,,__        .
       \_,,, ''^`    \ _,,ノ     |_/     :|__/          |_/   廴___〉   _,,, ''^  ⌒``  .,,_(⌒


               - 영웅은 시련을 통해 담금질되나,모든 인간은 결국 죽는다.-



  메리
  크리스마스!

430 지원주 (t7.Euy.LBE)

2024-12-25 (水) 23:54:03

aa간지..!

431 시아노이 (nSg7Zg0FC2)

2024-12-26 (거의 끝나감) 00:23:38

무림비사
영웅은 시련을 통해 담금질되나,모든 인간은 결국 죽는다.

432 막리노이 (fYV8wB0iPo)

2024-12-26 (거의 끝나감) 00:46:02

하지만 인간이 아니라면 어떨까?!(스쳐지나가는 탈인간화의 흔적들)

433 ◆gFlXRVWxzA (OAtapqXxyg)

2024-12-26 (거의 끝나감) 00:50:35

헉 넘넘 고마어용!!!

434 ◆gFlXRVWxzA (OAtapqXxyg)

2024-12-26 (거의 끝나감) 00:53:14

지났지만 메리 크리스마스에용 여러분~~~

435 막리노이 (fYV8wB0iPo)

2024-12-26 (거의 끝나감) 00:53:43

메리크리스마스☆ 무림에도 산타는 오는가

436 야견 (ihb2/e75Gc)

2024-12-26 (거의 끝나감) 06:41:23

지났지만 메리구리수마수

437 강건주 (XAhiXk4HPQ)

2024-12-26 (거의 끝나감) 08:14:20

굳모닝

438 ◆gFlXRVWxzA (RlproYboa2)

2024-12-26 (거의 끝나감) 17:11:45

김김김

439 수아 (CkTr3wwIWk)

2024-12-26 (거의 끝나감) 17:44:57

캡캡캡

440 막리노이 (fYV8wB0iPo)

2024-12-26 (거의 끝나감) 19:10:12

틴틴틴

441 정운노이 (vPi8UiE/dg)

2024-12-26 (거의 끝나감) 19:14:36

늦었지만 모두 매리 구리수마수(魅利 久利收麽授)입니다~!

442 미사하란 (o6RjIxeIFk)

2024-12-26 (거의 끝나감) 19:25:42

메리크리스마스!!!!

443 야견 (ihb2/e75Gc)

2024-12-26 (거의 끝나감) 20:08:26

심심하니 각 캐릭터 TMI 풀고 가용

444 야견 (ihb2/e75Gc)

2024-12-26 (거의 끝나감) 20:59:08

야견의 TMI.

뭔가가 신경 안 쓰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신경 쓰이는 중.

445 ◆gFlXRVWxzA (RlproYboa2)

2024-12-26 (거의 끝나감) 21:02:11

양지용?

446 야견 (ihb2/e75Gc)

2024-12-26 (거의 끝나감) 21:03:17

카아아아아아악!!!!!

양지건도 신경쓰이지만 딴거.

447 ◆gFlXRVWxzA (RlproYboa2)

2024-12-26 (거의 끝나감) 21:36:24

한양지가 맞군...

448 야견 (ihb2/e75Gc)

2024-12-26 (거의 끝나감) 21:51:46

캬아아아악 퉤퉤퉤

야견이놈 그정도 인간은 못되는 것

449 고불주 (F6gIHtKOIo)

2024-12-26 (거의 끝나감) 22:53:26

크리스마스 선물을 양지에게 줬다면..야견은 과연 어떤 선물을 줬을까!

450 야견 (x9yQBLw5qs)

2024-12-27 (불탄다..!) 06:55:12

이교도의 풍습이다! 하고 목 댕강

451 ◆gFlXRVWxzA (s6r98Ccr0o)

2024-12-27 (불탄다..!) 09:43:43

소액이지만 달러로 돈을 바꿔놓으니까 돈이 복사가 됏서용

452 무명주 (ZKl4VmmR4s)

2024-12-27 (불탄다..!) 13:35:45

안녕!

453 ◆gFlXRVWxzA (ZKrpCLfyTo)

2024-12-27 (불탄다..!) 14:01:40

좋은 점심이에용!!!

454 미사하란 (RJtNDgzSU.)

2024-12-27 (불탄다..!) 16:00:25

(드러누움

455 야견 (x9yQBLw5qs)

2024-12-27 (불탄다..!) 18:13:15

후우 퇴근. 기나긴 한주였어용.

느긋하게 일상도 구해봅니다~

456 야견 (OXYEsatzcc)

2024-12-27 (불탄다..!) 20:05:26

@? 비격사일태 설명이랑 실재 사용한 사례, 일직선상의 장애물 관통, 을 보고 느낀건데.

요거 혹시 공간을 가른다는게 말그대로 일직선상의 공간이 피격대상이 되는 건가용.

457 수아 - 무명 (9JJ.cveJKU)

2024-12-27 (불탄다..!) 22:36:55

뭐 자신이 광대라는 일류의 말에 수아는 그러러니 합니다. 모든 무림인은 정신병자니까(?) 하지만...

수아가 무림인이냐고 묻는다니? 설마 '천하제일준' '괴천난파창' 'with 기오막측심결'인 '절정 고수' the 이수아의 기세에 압도당해서 말을 절었던 것이 아니라고...?

수아는 굉장히 큰 충격을 받습니다. 이러면 자기가 절세무공을 익힌 절정고수라고 대접받고 싶어하는 이상한 사람 같잖아요!

"..."

잠깐 부들부들 떨다가, 수아는 창을 잡습니다. 창이 어디에 있었냐고요? 대충 괴천난파창과 기오막측심결로 구부리고 다녀서 주머니에 넣었다고 칩니다. 아무튼... 창을 잡으며 수아는 말합니다.

"그래. 무인이지."

- 9성 허장성세 : 내공을 10 소모해 강해보이는 척을 합니다. 실전류에 힘입어 본인 경지의 간극을 한 단계 위로 보이는 척을 합니다.

이렇게 된거! 네가 벌벌 떠는 건 보고 가야겠다! 수아는 기세를 일류에게 집중합니다!

/

458 수아 (9JJ.cveJKU)

2024-12-27 (불탄다..!) 22:38:49

뭔가 수아

무협보면 가끔씩 나오는 괴팍한 사파 전대고수 같은 느낌(?)

459 모용중원 (YR1WOzgAVA)

2024-12-28 (파란날) 00:34:07

그것보단 그 말 안통하는 초반에 만나는 사파 히로인같아용...

460 ◆gFlXRVWxzA (JyXGRFzO2A)

2024-12-28 (파란날) 01:10:47

이번주 진행은 집안 송년회 관계로 밤에 진행해용!!

461 미사하란 (lzvjxvH4TM)

2024-12-28 (파란날) 02:11:57

히로인으로 따지면...주인공한테 지고나서 자기랑 싸우자고 계속 쫓아다니는 캐릭터?

462 무명 - 수아 (ZSxQmj1dhc)

2024-12-28 (파란날) 02:11:59

"날 죽일겁니까?"

무명은 대수롭지 않게 물었다.
자신이 보기에도 눈 앞의 미인은 매우 강해보였다.
흑천성과 초록색 산적 보다 훨씬 더 강하다고 생각했다.
두 사람 역시 자신보다 훨씬 강한 데 그들보다 강해보이니 그녀는 아마 절정의 고수거나 그 이상일 것이다.
그렇다면 저항이나 도주 따윈 의미 없다. 자신의 목숨은 이 미인의 손 끝에 달려있는 것이다.

"살려줬으면 좋겠는데. 아직 하고 싶은 공연이 많다고요."

애원을 하면 살려줄까? 그런데 애시당초 아무 짓도 안 했는 데 갑자기 기세를 끌어올린 인물이 애원을 한다고 해서 자신의 뜻을 바꿀까?

그러나 수아가 원하는 것처럼 벌벌 떨지는 않을 것이다.
무명이 용감하거나 수아를 신뢰하는 것이 아닌, 그저 체념이었다.

"뭐, 당신 같은 미녀에게 죽는다면, 그것도 나쁘진 않지."

463 미사하란 (lzvjxvH4TM)

2024-12-28 (파란날) 02:12:19

와 2초차이 무명주 반가워용!

464 무명주 (ZSxQmj1dhc)

2024-12-28 (파란날) 02:17:35

미하!

465 모용중원 (YR1WOzgAVA)

2024-12-28 (파란날) 02:35:18

>>461 사파 히로인이니까 그냥 맘에 안든다고 냅다 죽어라 창날리는 느낌!

466 모용중원 (YR1WOzgAVA)

2024-12-28 (파란날) 02:36:00

오늘 당문전 전화 무료라네용! 다들 꼭 보셔용!

467 야견 (3UbJ3qTr8k)

2024-12-28 (파란날) 07:38:32

>>458 본인이 괴팍한건 알고 있었구나!!!!

468 야견 (3UbJ3qTr8k)

2024-12-28 (파란날) 08:02:27

오늘도 힘찬아침. 집에 있을 예정이니 일상도 구해용!

469 수아 (jENQzQRz1.)

2024-12-28 (파란날) 08:20:34

>>460 김캡이 나를ry)

470 모용중원 - 무명 (YR1WOzgAVA)

2024-12-28 (파란날) 08:29:56

술을 달라는 무명의 말에 고개가 살짝 위로 꺾였다. 두려움과 같은 감정보다는 호기심과 흥미로 가득한, 두 눈이 중원의 눈에 비쳤다.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는 무림인으로써의 생각처럼 잔 위에는 술의 표면이 흐르지 않을 정도로 아슬아슬하게 찰랑거렸다.

"이런 술은 찬 것도 좋지만 데워진 술만큼 향이 좋은 것도 없지. 그거 아나? 백선향은 말이야."

틱, 중원의 손짓과 함께 작은 내공으로 이루어진 불꽃이 잔을 따끈히 데워나갔다. 따라서 잔에 담긴 술이 조금 적어지고 술의 향이 객잔 안으로 그윽히 퍼져나갔다. 늦은 여름비를 맞은 숲을 닮은, 물기 가득한 숲향기가 그윽히 퍼지는 것을 맡으며 중원의 눈이 천천히 감겼다.
왜 자신을 찾아왔을까. 비루한 옷차림처럼 돈을 구걸하려는 행색은 아니었다. 술을 바라는 것도 술을 준단 내 말에 답하려 요구했을 뿐. 그 진짜 목적은 아니었으리라. 그럼 무엇일까 생각하다가 허 하고 생각이 닿는다. 그렇지.

"이것도 나름의 기연이니. 내 그대에게 선택지를 주지. 내게 가르침을 받아보겠느냐?"

중원은 빙그레 웃으며 눈앞의 호사가에게 말 대신 검을 슬쩍 뽑아보였다. 그 한순간만으로 객잔의 평범한 이들이 공포에 질리고, 이류 이하의 무인들은 모두 숨을 죽이게 만드는.
흔히 무림이 고수라 부르는 경지를 슬쩍 보여주며 호리병 속 남은 술을 입에 털어넣었다.

471 모용중원 (YR1WOzgAVA)

2024-12-28 (파란날) 08:33:39

모용닝이에용

472 야견 (3UbJ3qTr8k)

2024-12-28 (파란날) 09:05:07

모닝!

473 무명주 (ZSxQmj1dhc)

2024-12-28 (파란날) 09:40:04

>>462 야견의 경우는 초절정이지만 제대로된 무공을 보여주지 않았으며, 무명은 타인의 경지를 제대로 보는 능력이 없었기에 오판했다고 생각해주면 편할 것 같습니다! 묘사가 조금 부족한 거 같아서 추가했어요!

474 무명 - 중원 (ZSxQmj1dhc)

2024-12-28 (파란날) 10:09:04

"..."

그의 손짓과 함께 작은 불꽃이 만들어지고 잔을 데웠다.
고수다. 그것도 엄청난 고수.
처음에는 그저 어린아이가 술을 마시는 것에 호기심을 느껴서였고
두번째는 공짜 술을 준다하니 감사하게 달라는 것이었다.

비 맞은 숲의 흙냄새와 싱그러운 초록의 냄새가 객잔 가득히 퍼졌다.
중원은 눈을 천천히 감았다.

어린 아이의 모습이었지만 행동과 분위기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

"부탁드립니다. 남을 해치지 않고, 사람들을 지킬 수 있는 무공을 알려주십쇼."

포권을 하며 자신이 얻은 기연을 감사히 받아들였다.

중원이 칼을 슬쩍 뽑자 무명은 자신의 단검을 뽑아 단검집 안에 중원의 칼끝을 넣으려고 했다.

"굳이 싸워서 이길 수 있는 강한 무공이 필요하진 않습니다."
"그저 악인이 약한 사람들을 괴롭히지 못하게 만들고 싶습니다."

475 수아 - 무명 (koQG4m8CdM)

2024-12-28 (파란날) 11:40:52

흠.

수아는 체념한 듯 터덜터덜 거리는 무명을 바라봅니다. 이건 예상외의 반응이군요.

빡친다. 굽신거린다. 벌벌 떤다. 셋 중 하나일 줄 알았는데, 이런 반응이라... 전쟁터에서 만난 살려만다오! 하며 자신의 단전을 스스로 깨부수던(???) 점창파 민초와 비교되는 반응입니다!

하지만 절정고수가 무기를 들었으면 민초라도 찔러야하는법입니다. 그래도 기회는 줄까요.

절대로 '미녀'란 소리 들어서 기분이 좋아진 것이 아닌 수아는 창을 들고 까딱까딱 거리다가 입을 엽니다.

"살고 싶으면... 한 수 보여줘봐. 마음에 들면 살려주는 것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꽤, 좋은 걸 줄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

476 야견 (3UbJ3qTr8k)

2024-12-28 (파란날) 11:42:44

살려만다오! 하며 자신의 단전을 스스로 깨부수던(???)

사실관계 왜곡!!!!!!

477 수아 (koQG4m8CdM)

2024-12-28 (파란날) 11:50:03

점창의 수치인 녀석이에용

정말 구파일방이란!

478 ◆gFlXRVWxzA (PRNsBGMWWc)

2024-12-28 (파란날) 12:20:19

>>477 @쿠팡노이

479 야견 (3UbJ3qTr8k)

2024-12-28 (파란날) 12:49:28

수아 중상모략의 재능이....

그러고보니 사파에는 마교 싫어파 애들 없나...

480 야견 (3UbJ3qTr8k)

2024-12-28 (파란날) 12:49:43

그리고 여전히 일상구함!

481 무명주 (bNzn5QjX3Y)

2024-12-28 (파란날) 12:55:13

>>479 무명도 마교 싫어파!

482 무명주 (bNzn5QjX3Y)

2024-12-28 (파란날) 13:04:02

3중 멀티는 무리이려나 슬로우여서 가능하려나..

483 ◆gFlXRVWxzA (VhiwBFtfMM)

2024-12-28 (파란날) 13:06:29

아 쿠팡노이 얼른 왓스면 좋겟서용

얼른 강해져서 수아주가 입꾹닫하는 모습이 너무 보고시퍼용!(???

484 야견 (3UbJ3qTr8k)

2024-12-28 (파란날) 13:10:28

>>482 시간 많으니 나중에 돌리시죵!

근래에 무명이랑 많이 돌리기도 했고

>>483 정파붐이 다시 와야만!

485 수아 (koQG4m8CdM)

2024-12-28 (파란날) 13:15:17

>>479 수아가 비경 기연의 외팔이마교노인 싫어해용(?)

486 야견 (3UbJ3qTr8k)

2024-12-28 (파란날) 13:22:07

>>485 그거 언제 다시 가볼 생각있어요?

487 수아 (koQG4m8CdM)

2024-12-28 (파란날) 13:24:11

가야하는데 못가는 중...

내 기연...

488 수아 (koQG4m8CdM)

2024-12-28 (파란날) 13:24:42



무명주나 상일주, 태백주가 가실 생각 있으면

가시는 것도 좋을 거 같은 느낌

489 야견 (3UbJ3qTr8k)

2024-12-28 (파란날) 13:29:20

홍홍....

490 야견 (3UbJ3qTr8k)

2024-12-28 (파란날) 13:33:26

아님 리벤지매치하러 가시는건?

491 무명 - 수아 (bNzn5QjX3Y)

2024-12-28 (파란날) 13:35:16

오..

눈 앞의 초절정 미녀는 자신의 마음에 드는 한 수를 보여주면 살려준다고 했다.

그러나 그녀의 마음에 드는 한 수를 보여줄 수 있을 리가 없다.

왜냐고?

초절정 앞에서 일류 나부랭이가 뭘 보여주든 쓰레기 같은 수 일테니까.

결국 어자피 죽일 것, 살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가차 없이 죽이는 것이다.

무명은 한숨을 내쉬며 하늘을 바라보았다.

아아..최고의 공연꾼이 되지 못했는데 여기서 죽는구나..

그냥 욕설이나 퍼붓고 죽어버릴까?

저런 미인의 기억 속에 남을 수 있다면 죽는 것도...아니, 역시 죽는 건 싫다.

이 악당에게 굴욕은 선사할 수 있을테니 사실 그녀에게 가장 큰 타격을 입힐 수 있는 공격이겠지.

무명은 수아의 긴 창을 보고 무엇인가 머리에 번쩍하고 생각이 떠올랐다.

창은 찌르는 무기다.
베는 무기가 아니다.
사정권 안에 들어가면 공격자체가 불가능하지 않을까?

여기까지 생각이 미친 그는 단검을 빼내 천천히 수아에게 다가갔다.

창의 사정거리 안으로 들어가는 데 성공했다면 그대로 그녀의 코 앞까지 다가왔을 것이다.

"잘부탁합니다."

여기까지 성공했다면 그대로 자신의 단검을 옆으로 던져버린 후 그녀의 팔과 함께 몸통을 강하게 안아 조으려고 했을 것이다.

만약 여기까지 과정에서 단 한번의 공격이 있었다?

일류정도의 무인이 뭘 할 수 있을까? 연환단도로 의미 없는 저항이나 해야지.

/이거 가능한가??

492 수아 (koQG4m8CdM)

2024-12-28 (파란날) 13:39:45

놀랍게도

수아는

절정고수에용

493 무명주 (K8ja/UB94U)

2024-12-28 (파란날) 13:47:24

허장성세로 간극을 하나 위로 속였으니까요

494 무명주 (bNzn5QjX3Y)

2024-12-28 (파란날) 13:48:46

아 절정 초절정은 경지구나

495 ◆gFlXRVWxzA (HDXQUDDnEo)

2024-12-28 (파란날) 13:52:06

홍홍홍!!!

496 수아 (koQG4m8CdM)

2024-12-28 (파란날) 13:59:03

헉(?)

497 야견 (3UbJ3qTr8k)

2024-12-28 (파란날) 14:11:13

헉 초절정 속이기

498 수아 (koQG4m8CdM)

2024-12-28 (파란날) 14:41:19

경지를 속이는 무공이면

건가공은 비전이었을 듯(?)

499 야견 (3UbJ3qTr8k)

2024-12-28 (파란날) 14:48:16

실전 건가공
비전 건가공

500 야견 (3UbJ3qTr8k)

2024-12-28 (파란날) 17:32:02

갱신 일상구!

501 수아 (QiZQhiIsSM)

2024-12-28 (파란날) 17:49:52

@? 김캡 그그그 수아 기연으로 생성된 비경 다른 신입분들 레스캐가 깨도 정상적으로 보상 얻기 가능한가용?

502 야견 (3UbJ3qTr8k)

2024-12-28 (파란날) 18:07:44

503 미사하란 (lzvjxvH4TM)

2024-12-28 (파란날) 18:49:28

이정도면 현대무림에는 분명 수류탄을 먹으면서 수련하는 문파가 있을거에용

504 야견 (3UbJ3qTr8k)

2024-12-28 (파란날) 18:52:46

밀덕들 분개!

505 야견 (3UbJ3qTr8k)

2024-12-28 (파란날) 18:53:11

아! 하란주 간만에 일상 어떠신가용

506 이름 없음 (oyKKCeHtxo)

2024-12-28 (파란날) 19:01:45

웹박수 한 개 남겼어용~

507 미사하란 (lzvjxvH4TM)

2024-12-28 (파란날) 19:50:52

>>505 아!! 너무 늦게 본것. 지금 있으신가용?

508 야견 (3UbJ3qTr8k)

2024-12-28 (파란날) 19:57:43

>>507 넹넹! 느긋느긋하게 어떠신가용? 무공은 숙련도 땜시 쓰긴 할텐데 대련은 아닌....

장강공이 홍로문으로 갔다가 화내는 것도 무섭고 하니....정보 전달 겸 해서용...!

아마 강? 배? 에서 유유자적하게 있으시면 야견이 놈이 찾아갈 것 같슴니당

509 무명주 (SY3zJXPZ2s)

2024-12-28 (파란날) 20:26:31

궁금한게 있어요!!
두사람이 일상을 돌릴 때, 대련이 아니더라도 무공을 쓰면 모두 숙련도가 오르나요?
아니면 두 사람이 서로 대련해야지만 숙련도가 오르나요?

510 시아노이 (iXihZX8/tA)

2024-12-28 (파란날) 20:28:34

>>509 원래는 대련/가르침을 통해서만 숙련도가 오르고
두 사람 다 올라용!
대신!
대련/가르침의 판정이 빡빡하진 않으니 대련으로 할까용~ 하면 대련이 되는 것

511 무명주 (x0dPBt0JzQ)

2024-12-28 (파란날) 20:30:47

곰아워요

512 야견 (3UbJ3qTr8k)

2024-12-28 (파란날) 20:32:50

홍홍 그리고 마지막에 * 쓰고 사용한 무공 종류 2개 언급해줘야 하는 것!

그래야 제가 카운트가 가능해져용!

513 하란 - 야견 (lzvjxvH4TM)

2024-12-28 (파란날) 20:57:19

인세의 일에 관심을 두지 않으며. 장강의 강물은 도도히 흐른다. 수적들이 출항을 한답시고 돛을 피고 보급품을 선적하느라 난리를 치는 사이, 나는 그냥 강가에 서서 기다리고 있다. 저 멀리 수면 위로 튀어오르는 물고기들이 보인다.

파계회, 소림사, 장강공. 정말 전쟁의 한복판으로 걸어들어가고 있다. 이제 주리유라는 작자는 명백한 사파의 편이며, 정파의 적으로 여겨지겠지. 그러나 어쩔 도리 없는 일이다. 어리석은 자는 선택하지 않음으로서 결정을 보류할 수 있으리라 믿으나, 결국 그의 선택은 '선택하지 않음'이 되어버리니. 사파의 진영에서 이득을 취하며 정파의 원을 피하려는 생각은 얼마나 우스운가... 결국 필요한 것을 얻고 따라오는 일을 감수하는 수밖에.

강물을 보고 있자면 이런 상념이 물안개처럼 피어난다. 뒤로 다가오는 익숙한 기세를 느끼지 못했다.

514 미호주 (evn0GBnHdw)

2024-12-28 (파란날) 21:17:08

드.. 드디어... 드디어 집.......... ㅇ<-<

515 ◆AHsuKEcvNA (IfFcTniycU)

2024-12-28 (파란날) 21:27:00

                  /         `ヽ 、
               . ′ , ′   '  } 1 丶 ヽ
.              / ′/ /  ./   .ハ .|  1 i '.
             ゙ ′,゛ /、 /   /  V! | i 1
            i ! ,⊥,_ ノ  ./ /"´ | j:  | .i
            | .l .l .r‐ミ'< ∠ '゚_,..k、....L_ .′|.|
.             ノ l. i {:::::}    /:::::1.|`∥  j }           >1597056101>
          , ' j ,′`"      '、::ノ | .ハ=、 .i {
            /  .i { /// ___ /// { {  }1 |         제3회 경영편 횡단 미라클 퀴즈!
.        /   ∥ \   \/     1乂イ、 ! l         2024.12.28(오늘) 22:22 개최 예정
       / .イ  7  乂 i> 、...... 。xr<入フ 1 j. ヽ
         { /{  i      V『ヾzxxイ'. ヽj./   ノノ,}  }
       '、1  :{  、   ヾ   O! 1 !   /ノ....ノ
          乂..入 ..ヽ    ヽ.  _,.| {  {. 1/


안녕하세요-!
대회 열게 되면 링크 남겨달라고 하셔서 슬쩍 남겨놓(ry

다시 한 번 허락 감사합니다-

516 야견 - 하란 (3UbJ3qTr8k)

2024-12-28 (파란날) 21:29:37

“이거 간만에 뵙습니다 주선생. 아니 가희 주리유님.”

그렇게 말하며 포구의 나뭇바닥을 발소리도 내지 않고 밟는 야견. 아마도 뒤로 다가오는 것을 하란이 느끼지 못한 것은 야견이 뒤에서부터 다가온 것이 아니라. 위에서 아래로 내려왔기 때문이겠지. 아마도 공중을 거니는데 썼을 실자락들이 소매 안으로 실타래가 감기듯이 모습을 감춘다.

“어떻게 되가십니까? 사파를 돌아다니며 하는 순회공연은?”“상념에 빠지신 표정을 보아하니 즐거운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닌 것 같지만”
“힘든 일이 있었다면 좋은 일도 있었겠지. 어디 이야기나 해주쇼,”

야견은 그리 말하며 대충 나뭇바닥에 앉고는 어깨를 으쓱하는 야견. 지금까지 프로듀스 다운 프로듀스는 아무것도 안하고 방치한 주제에 생색이나 내는 P 실격이었다. 응...? 무슨 괴전파일까 이건. 여튼 야견은 소매에서 표주박과 술잔을 꺼내 주선생에게 한잔 건넨다. 준비까지 해온걸 보니, 아마 주선생을 일부러 찾아왔나 보다.

517 야견 (3UbJ3qTr8k)

2024-12-28 (파란날) 21:30:12

>>515 네이~ 감사함미당~ 구경갈게요~

518 ◆gFlXRVWxzA (veoKr6GwW2)

2024-12-28 (파란날) 21:30:12

>>515 잘못된 스레드 요청이라고 나와용!

519 ◆AHsuKEcvNA (IfFcTniycU)

2024-12-28 (파란날) 21:42:06

anchor>1597056101>

앗 다른 판은 앞에 이걸 달았어야 했는데 잊어버려서(ry

520 야견 (3UbJ3qTr8k)

2024-12-28 (파란날) 21:43:40

호엥 앵커판은 신세계구나

521 ◆gFlXRVWxzA (veoKr6GwW2)

2024-12-28 (파란날) 21:47:48

웹박수 확인햇서용!

홍.....

522 ◆gFlXRVWxzA (veoKr6GwW2)

2024-12-28 (파란날) 21:47:58

>>519 고머어용!!

523 야견 (3UbJ3qTr8k)

2024-12-28 (파란날) 21:49:08

>>521 어....뭔일인지 여쭤봐도 되나용

안된다면 갈을 해달라

524 ◆gFlXRVWxzA (veoKr6GwW2)

2024-12-28 (파란날) 21:59:02

>>523 어쩔 수 없이 떠나간 우리의 옛 친구...청려주...ㅠㅠㅠ

525 야견 (3UbJ3qTr8k)

2024-12-28 (파란날) 22:03:03

홍.....ㅠㅠㅠ

526 하란 - 야견 (zUvTrNBzUc)

2024-12-28 (파란날) 22:18:26

"....야견."

오랜만에 보는 얼굴. 자세한 근황을 몰라도, 그 또한 사파의 주요인 중 하나로서 부리나케 뛰어다니고 있겠지. 일단은 곁가지인 나와 다르게 사건의 중심에 자리잡은 무인 아닌가.

"글쎄. 그저 뛰어난 가희로만 그치기 싫다고, 부러 자극적이고 요상한 짓만 하는건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다는 거....?"

광기와 이성 사이에서 조금씩 균형을 찾아가고 있다고나 할까. 예쁜 얼굴에 사방을 휘어잡는 춤과 노래. 이것만 믿고 맘대로 미쳐 날뛰는게 좋은 선택이 아니었다는 말이다.

"그리고 가희 아이도루고 나발이고. 이곳은 무림이라는 거. 무림에 들어왔으면 먼저 칼로 말해야 한다는 거. 간만에 칼을 뽑아봤더니 감이 다 죽었더군. 제기랄.."

술잔을 받는다. 흐르는 장강처럼 술잔이 찰랑였다.

"야견 너는? 그래도 나보다는 훨씬 더 바빴을 것 같은데."

527 야견 (3UbJ3qTr8k)

2024-12-28 (파란날) 22:42:53

자극적이고 요상한 짓을 하던 하란도 빛나고 있었어....!

528 모용중원 - 무명 (YR1WOzgAVA)

2024-12-28 (파란날) 22:52:21

"내가 네게 가르칠 것은 무공따위가 아니다. 약자를 지키고 강자에게 대응할 법을 묻지 않았더냐!"

쿵, 중원이 진각을 밟음과 동시에 객잔을 뒤덮는 비취빛의 안개가 객잔 내의 사람들을 천천히 밀어냈다. 십 초의 시간이 지나기도 전에 이 객잔에 남은 사람은 단 둘. 중원과 무명 두 사람이었다.

"나는 정파의 무인. 네 기맥은 명백히 사파의 그것이니. 내 무공을 이어받는다면 네 혈맥은 버티지 못하고 터져버릴 것이 분명할 터. 내 무공을 넘겨주는 것보다 네게 오늘과 같은 때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답해주도록 하마!"

잠시. 모든 것을 잊고 중원은 천천히 미소를 짓는다.
프하- 하고 뱉어낸 숨이 땅 아래 떨어진다.

- 5성 북풍한설 : 내공을 10 소모합니다. 주변의 온도를 일시적으로 낮춥니다.
- 7성 대설한풍 : 내공을 20 소모합니다. 자신이 밟고있는 땅과 주변의 아주 좁은 지역은 추워지고 행동보정이 부여됩니다.

쩌저적-!
얼어붙은 대지 위에 선 중원의 모습은 간단한 경계를 그렸다. 선 자리에서 권, 장, 각으로 뻗어갈 수 있는 거리는 거친 얼음으로, 검, 창. 부 등이 닿을 수 있는 거리에는 고운 얼음으로 얼어붙었다.
그것으로 끝이 아닌 듯 안개의 조각들이 천천히 무명에게 스며들었다.

- 2성 본선호법결, 상서로운 구름이 땅에 내려와 몸을 감싸나니 : 내공 100을 소모해 오싹한 느낌의 취옥색 구름과 안개를 불러일으킵니다. 이 안개들은 방어는 물론 시전자의 의지에 따라 하급 보패 수준의 무기로 변화할 수 있습니다.
- 3성 하복건강결, 내 말하니 혈색은 좋아지고 몸에는 힘이 넘치리라 : 내공 100을 소모해 주변 아군의 신체 능력을 대폭 향상시킵니다.

"자. 첫 번째 가르침이다. 경지를 초월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 그런 상황에서 네 목숨을 어떻게든 보전하기 위해서는 만반에 더해 모든 준비를 함이 옳다. 네 몸을 감싼 보패와 힘도 지금의 내 검 한 번이면 쓸려나겠지. 그럼 이 상황에 너는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혼자 싸우겠느냐? 내가 왜 이 거리들을 표시해주었고. 너에게 보패를 주었을지 고민해보거라!"

529 야견 -하란 (3UbJ3qTr8k)

2024-12-28 (파란날) 23:00:46

“그런가아. 나름대로 시행착오를 겪으셨구만요. 확실히 금봉파의 장문인은 주선생의 공연이...특이하게 인상에 남았던 것 같고. 그렇지만 그 덕에 이쪽은 그 구두쇠랑 안면 좀 텄수다. 감사할 일이지.”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주선생에게 포권을 올린다. 물론 주선생이 자신의 목적이 있어 한 일인 것은 알고 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인사 정도는 건넬 수 있지 않은가.

“그렇지만 말이오. 안해보고 후회하는 것보다야 해보고 후회하는 것이 낫다는 말도 있잖습니까? 남들 어찌되건 미친 것처럼...크흠. 아니 맘대로 날뛰어본 것도 돌이켜보면 즐거운 것 아니겠수? 나중에 이 일이 득이 될지 실이 될지는 하늘이 알 일이고.”

그렇게 말하며 야견은 자신의 술에 술잔을 따르고 주선생에 술잔에 가볍게 건배한다. 세상만사 어찌 될지 모르는 법. 하란의 이러한 행동이 세간에 어찌 남을지는 말그대로 하늘만이 알 일이었다.

“그리고 나? 으음...할 이야기는 여럿이긴 하지만, 우선 급한 것부터. 파계회로 가서 대강의 이야기는 들었소이다. 소림을 도려내고, 지금은 그 장강공과 함께 북진하신다면서요? 감이 살아 있었으면 어쩔뻔 했나...”

야견은 그리 투덜댄다. 이래서 천재라는 자들은!

“가는 길에 홍로문은 지나쳐도 될꺼요. 그 자들, 다시 사파로 돌아왔으니까.”

530 무명주 (SY3zJXPZ2s)

2024-12-28 (파란날) 23:17:20

보패 종류가 뭐가 있을까요?

531 모용중원 (YR1WOzgAVA)

2024-12-28 (파란날) 23:18:43

이번 경우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싹다 보패로 도배해준 느낌이에용

532 무명주 (SY3zJXPZ2s)

2024-12-28 (파란날) 23:20:10

보패가 뭐가 있는 지 몰라서 뭘 어떻게 사용해야할지 모르겠어서요...

533 무명주 (SY3zJXPZ2s)

2024-12-28 (파란날) 23:20:42

끈적이는 그물 같은 것도 만들 수 있나요??

534 무명주 (SY3zJXPZ2s)

2024-12-28 (파란날) 23:21:04

아 이런 이해했다

535 모용중원 (YR1WOzgAVA)

2024-12-28 (파란날) 23:23:04

보패 - 아이템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급 보패로 도배해줌 - 시장에서는 못 사는 특별한 물건들로 전신을 도배해줌

536 야견 (3UbJ3qTr8k)

2024-12-28 (파란날) 23:24:31

호법결 저거 영구적으로 유지되면 공장 가능인디!!!

537 모용중원 (YR1WOzgAVA)

2024-12-28 (파란날) 23:27:19

요하에서는 무한지속 가능!

538 무명 - 중원 (SY3zJXPZ2s)

2024-12-28 (파란날) 23:29:05

압도적인 실력의 차이.
무명은 자신의 눈 앞에 있는 이가 과연 인간이 맞는 지 의심이 들 지경이었다.
차라리 요괴에게 홀린 것이라고 생각하는 게 더 합리적일 지경이었다.

"정파고 사파고 모르겠고 그냥 길바닥에서 개죽음 당하기 싫어서 배운 무공입죠."

어느새 말투가 매우 공손해졌다.
중원의 힘은 모든 것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마치 계절이 역행하듯 주변 온도가 빠르게 내려가고 있었다.
입에서 김이 나고 몸이 움츠려들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신묘한 기연들.
이것은 분명 공격의 거리를 나타낸 것일테지.

신비로운 안개가 퍼져나와 시시각각 형태가 변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없었던 강력한 힘이 손에 들어왔다.

아직 절정의 경지에 다다르지는 못했지만 마치 절정의 문턱을 밟은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강자의 질문. 무명은 생각에 잠겼다.

상대의 시야을 봉쇄하고 잽싸게 튈까?
이정도의 실력자면 금방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다.

송진이라도 부워버릴 수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아니, 이 정도의 실력자에게 그런게 통할 리가 없다.

바닥을 부숴버릴까?
제자리 뛰기로 다시 올라 올 것이다.

천장을 부숴버릴까?
잔해를 먼지로 만들 것이다.

연막탄?
그런게 있을리가..

진법?
혼자서? 무엇보다 이 정도의 격차는 안통한다.

다른 사람에게 도움?
불가능하다. 최소한 이 자보다 강한 사람을 만난 적이 없다.

머리를 아무리 굴려보아도 이길 수 있는 방도가 떠오르지 않는다.

"모르겠습니다."

도저히 그에게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도가 떠오르지 않았다.
어린 아이 손에 잡힌 개미 한 마리처럼, 무명의 목숨은 중원의 손에 달려 있는 것과 똑같았다.

539 하란 - 야견 (lzvjxvH4TM)

2024-12-28 (파란날) 23:59:52

'기억해 리유 리유 oo ee oo~'

'아아~ 용서해주세요! 리유의 매력을! 마력을! 불가항력을!'


"....."

조용히 술잔을 넘겼다. 금모구미랑 놀다보니 쓸데없이 이상한 물이 들어버렸나. 사실 금모구미는 그런 거 가르쳐 준 적 없지만 일단 속으로 책임을 떠넘기는 하란이었다.

"그리고 소림과 홍로문이라"

그 이름을 중얼댄다. 혈승의 제자라지? 정말, 정말 두려운 상대였다. 거기다 태산북두의 것이라고 생각지도 못할 꼼수까지. 말이다.

"그 작자가 혈승의 제자랬는데, 소림 무승도 야바위를 치더군. 상상이 가나? 잠깐 싸움을 멈추고 말을 걸더니, 그 잠시의 틈에 호흡 한 번으로 내공을 회복하는거야. 어후.. 그놈의 몸뚱이는 단단하긴 얼마나 단단한지. 불로 지져도 끄떡이 없더라."

"살면서 홍로문 쪽에는 가보질 않...아, 예전에 너랑 같이 동정호 밑바닥 묘역에 들어갔을 때. 거기서 해골바가지가 된 홍로문 전대고수를 봤었지. 홍로백귀..소방쾌였나? 가물가물하네. 넝마짝이 된 그 자의 옷도 가지고 나왔는데 어디다 쳐박아뒀는지..."

미간을 찌푸리고 관자놀이를 손가락으로 꾹꾹 누른다. 그걸 용궁에 두고 나왔나? 가출한지도 오래라 기억이 나지 않았다.

"아무튼, 싸움이 줄면 나야 기꺼운 일이지."

540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00:14:47

금모구미는 그런 거 가르쳐 준 적 없지만
ㅋㅋㅋㅋㅋㅋㅌㅌ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

541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00:19:12

답레는 낼 아침에 드릴게용!

542 모용중원 - 무명 (b7nZOjQZaU)

2024-12-29 (내일 월요일) 08:18:55

모르겠다. 그 말을 들은 중원은 벌써 포기하냐는 말도, 그게 네 한계라는 생각도 하지 않았다. 단지 이 무림에서 그가 오래 못 살 것은 아닐 거라고 생각을 바꿨을 뿐이다.

"길거리의 무공에는 무리가 없느냐? 길거리에서 배운 무공은 당연히 천대받아야 마땅할 무공이더냐?"

무명의 말에 반박하듯 중원은 그 생각을 강하게 꾸짖었다.

"모든 무에는 저마다 이끌리는 무가 있다. 그 길 하나만을 말없이 걸어나가도 재능이 있다면 하늘에 도달하는 법이다! 저 구월검이 처음부터 신공절학의 무공을 완성했느냐? 이름난 오대세가와 구파일방의 무공의 시작이 신공이었느냐?"

순식간에 중원의 검은 무명의 미간 직전까지 뻗히다 멈춰졌다. 살의를 지니지 않은, 무공이라도 보기에도 어려울 몸짓이었지만 그 움직임에는 중원의 철학이 새겨진 채였다.
무거운 것은 곧 천천히 세상을 점해가는 법. 세상의 대부분을 이루는 것은 새니, 하늘이니, 사람이니 하는 것이 아니다. 흙과 돌. 그 두가지는 이 넓은 세상을 품고 있다. 그러니 자신의 무공도 그와 같았다.

"조급하게 날뛰는 이에게 주어진 신공은 신중한 자에게 쥐인 삼재공만도 못하다! 너는 네 무공으로 하여금 그 자리에 이르곤 네 무공을 잡다한 것으로 무시하느냐. 네게 신공이 있었으면, 천하제일의 무공이 있었더라면 네가 달랐을 것 같으냐!"

물었다.

"아니. 내 감히 너에 대해 말하면 너는 다른 것을 탓했을 것이다. 무공 다음으로는 내공을, 그 뒤로는 자질을, 그 뒤로는 환경을. 그런 것들을 탓해나가다가 모든 게 쥐여지고 나서야 만족했을 것이다. 깨어라! 네 무공을 믿을 수 있다면, 네 손에 쥐인 삼재검도 하늘을 베고 땅을 부수며 사람에게 너를 새길 수 있을 것이다."

과연 이 말에 무명은 어떻게 답할까.
만약 무명이 단순히 자신에게 덤벼들었다면 그저 윗경지를 상대할 때의 차륜법이나 조금 알려주고 말 심산이었다. 그것만으로도 평범한 이가 받기에는 충분한 기연이라 할 수 있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그 입으로 스스로의 무를 비웃으면서, 수단을 갈구해보려 하는 눈을 보았다. 그렇다면 그것을 깨워주는 것이 무림의 선배로써 옳은 일일 것이다.

"어디. 한 번 떠올려보거라. 나의 몸 어느 끝에라도 내가 닿을 수 있다면 네가 원하는 그 무를 새길 생각을 가질 수 있는 곳."

"석가장의 석가장주에게 내 추천서를 써주마."

543 모용중원 (b7nZOjQZaU)

2024-12-29 (내일 월요일) 08:20:16

모용중원
랜덤 NPC
가끔 나타나서 추천서를 써줌

544 야견 - 하란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09:07:33

조용히 술잔을 넘기는 주선생의 침묵. 왠지 모를 회한이 느껴진다. 아아, 아이도루의 길은 무림인 못지 않은 수라의 길인가. 더 물어봐도 아픈 구석을 긁는 형국이 될까봐 말을 아낀다.

“허어? 그 고루해 빠진 소림사 중들이 그런 더러운 수를 써? 흐음, 의외긴 하지만 당연하다는 생각도 드는구만. 소림의 무공은 중원제일. 깨끗한 수만으로 그 명성을 유지 했을 리 없지. 언젠가 나도 한번 따라해 봐야겠어.”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생각한다. 소림의 혈승들이라. 언젠가 만나보고 싶지만, 지금은 아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홍로문, 홍로백귀 소방쾌의 이야기에 뭔가 생각하는 얼굴을 보인다.

“...소방쾌라면 먼 옛날 홍로문의 문주였지. 그의 옷이라면 붉은 불꽃이 있는 옷일테고. 혹여 홍로문쪽으로 지나갈 거라면 그걸 돌려주는 것도 좋겠군. 시간이 안 되겠다면 옷가지를 내게 맡겨주십쇼. 얻게 된 경위는 적당히 지어낼테니.”

넝마짝이 되었더라도 문주의 옷은 문주의 옷이다. 쓰기에 따라서 얼마든지 유용한 사용처가 있기 마련. 다만 이런 값진 걸 공짜로 받긴 그렇지.

“그 값이라곤 뭣하지만, 큰 정보를 하나 드리지요. 주선생은 정파이시니 알아둬서 나쁠건 없을거요. 제갈세가가 실각했수다. 아들이 납치당한데 분개해 금봉파까지 쳐들어왔다가 역습을 당해 선조가 모시던 주군의 전철을 밟았지. 당분간은 제대로 서질 못할거요.”

사파의 쾌거를 이야기하는 것이긴 했지만 어째 야견의 표정은 씁쓸했다.

545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09:07:50

그러고보니 석가장은 요즘 뭐하려나 궁금쓰

546 수아 - 무명 (zNQbh6sze6)

2024-12-29 (내일 월요일) 10:10:35

수아가 말을 끝내고 잠시. 일류는 눈을 몇번 깜빡이다가...

단검을 빼들고, 천천히 수아에게로 다가옵니다.

흠. 바로 달려오는 것이 아니라 신중하게 다가오는 건 의외네요. 하긴 격차가 격차니 조금의 속도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다가오던 일류는 통상적으로 '창'이란 것이 가질 사정권까지 발을 들입니다. 그리고...

휘익!

속도를 높히며, 단검을 던지고 수아를 향해 달려옵니다. 잡고 끌고가 초근접에서 무언가를 하려하는 걸까요? 창의 제한적인 근접전 양상을 이용해서?

꽤나 흥미롭군요. 도망치거나 평범하게 분을 토해내는 것이 아닌 방법을 찾으려 했다는 것이 꽤 마음에 듭니다.

그러면 답례로 좋은 걸 보여줄까요.

수아는 창을 잡습니다. 그리고...

————!

창이 구부러집니다. 눈 한번 깜빡일 사이, 아니 그조차도 되지 못하는 짧은 간합에 모든 것이 끝나겠죠. ...죽인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따끔한! 아니 따끔하지도 않은데 몸이 뒤집어진 정도!

/

547 시아노이 (5TfGD4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11:28:52

오늘 진행 몇시임요?

548 시아노이 (5TfGD4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11:38:51

>>460 밤이구나?

549 막리노이 (NCFxAGcnzE)

2024-12-29 (내일 월요일) 11:59:14

아항

550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13:35:39

situplay>1597054417>166

좋은 생각인 것 같아용!

>>547 이이이일단 오후 9시 정도로 생각은 하고 잇서용

551 야견 (6ijJEoipuw)

2024-12-29 (내일 월요일) 14:13:04

수련이 맥스를 찍으면 다시 0으로 돌아간다

이 무슨 윤회의 고리

552 하란 - 야견 (FqEojYeUKE)

2024-12-29 (내일 월요일) 15:19:42

"제갈세가. 풍문으로 주워들었지. 천하의 제갈세가가 역으로 기관에 걸려서, 단박에 일천에 달하는 모가지가 날아갔다고. 허어.. 뭘 어떻게 한 거야?"

제갈세가가 그 꼴이 되었다면 정파의 강남 영향력이 거진 날아간 것이나 다름없다. 큰 기둥이 휘청대는데 정파삼남단이고 뭐고 멀쩡할 리가.

"이번에는 정말로 흑천성이 강남을 일통하겠어. 석가장 때 한번 실패한 이후 7년? 8년만인가? 멀리 돌아왔구나."

그 때는 주리유. 미사하란이 석가장에서 흑천성을 막아내는 역할이었다. 지금은... 인생 참 알 수 없는 것이었다.

553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16:00:40

조카가 9시 넘어서 집에 간대용...

진행...불투명...

554 강건주 (KTFvb7ckF.)

2024-12-29 (내일 월요일) 16:36:12

다들 편히 쉬라고 다음주로 미뤄버리죵 ??
저번처럼 시간 좀 늘리구

555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16:39:04

다음주 김캡 2주년이라 시간 내기가 쉽지않은데 홍...

556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16:40:42

편하신대로 편하신대로

557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16:45:48

담주 오전진행은 가능할듯 싶...나? 일단 이건 얘기를 좀 해봐야 알 것 같고...

오늘은 조카가 8시쯤에는 갈 줄 알았는데 아니네용....?
아니 왜째서 아

558 무명 - 중원 (YaO15dsIyA)

2024-12-29 (내일 월요일) 17:02:26

"천하제일 무공을 가지고 있든, 신공을 가지고 있든 중요치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제가 가진 모든 능력을 동원해도 당신의 털끝 하나 상하게 할 수 없다는 겁니다."

객사하기 싫어서 대충 배웠던 단검술과 소주천 방법이었다.
그런데 그것으로 초절정의 신선을 대항하라고? 대성한다면 모를까 지금으로서는 무리였다.

"제 무공은 그저 남을 해치는 무공일 뿐입니다. 이는 저보다 더 강한 이를 만나면 속절없이 부숴질 뿐이죠."
"저는 그저 운이 좋았기에 지금까지 살아있었던 것입니다."
"천하제일의 무공? 신공? 부족합니다. 아니, 오히려 필요 없습니다. 굳이 싸워서 이길 수 있는 강한 무공이 필요하진 않습니다."
"아무리 강한 무공이 있다고 한들, 사람은 늙고 약해집니다. 방심해도 죽고, 독을 마셔도 죽습니다. 절대적이고 영원한 강자 따윈 없습니다."
"힘으로 타인을 억눌러봤자 시간이 지나면 터지기 마련, 저는 그저 그 어떤 악인이라도 약한 사람들을 괴롭히지 못하게 만들고 싶습니다."

무명이 절대 강자가 되더라도 모든 사람을 감시하고 악인을 멸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또한 강자가 된다면 더 이상 아무도 그에게 이전처럼 다가올 수 없을것이다.
그렇다면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그의 꿈 마저 사라질 것이다.

무명은 가만히 자리에 앉아 가부좌를 틀고 건가공 - 소주천을 시작했다.
주위에 중원의 내력이 가득한 지금, 조금이나마 깨달음이 있을 것 같은 지금이야말로 기회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석가장이라는 곳에 석가장주에게 추천서를 써주겠다는 말을 듣고 기쁘게 받아들였다.
새로운 기연이다.

559 강건주 (KTFvb7ckF.)

2024-12-29 (내일 월요일) 17:05:44

현생이 더 중요하니 그것에 마추는게 중요한 것

560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17:10:07

연말연초라 아이고...

561 무명 - 수아 (YaO15dsIyA)

2024-12-29 (내일 월요일) 17:13:12

하늘이 뒤집혔다.
아아, 이것이 바로 역천이구나! 마교들아 이걸 봐라! 천마의 현신이 바로 내 눈 앞에 있구나!
그녀가 하늘을 뒤집고 땅을 내 뒤통수에 던졌으니 이 어찌 숭배하지 않을 수 있을까?

...

"젠장..."

낯선 하늘이다...아니, 하늘은 항상 똑같았지만 이번에는 구름이 조금 다른 모양이다.
토끼같은 구름이 범 같은 구름으로 바뀌었다.

무명은 뒤통수를 어루만지며 자리에 앉았다.

"등이 얼얼하네요."

통증도 없었다. 그러나 그저 한순간에 공중에 떠오르는 느낌이 들더니 바닥으로 떨어졌다.

"대체 무슨 무공이랍니까? 사람을 한순간에 들고 던져버리다니?"

일류의 극일지라도 아직은 일류, 절정인 수아의 기술을 읽을 수 있을 리가 없었다.

무명은 흘끗 자신의 단검을 바라보았다.
야견의 비도를 생각하여 자신의 검에도 실 같은 것을 달아볼까 생각했지만 어림도 없는 행동.
그런 얄팍한 수가 이런 고수에게 통할 리가 없었다.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하지만 다리가 풀려 곧 다시 하늘을 바라본다.
절정의 고수가 내뿜는 기세는 이렇게 대단하구나 싶어 또 다시 무력감을 느낀다.

"그정도 고수라면 어디가서 죽을 일은 없겠네요."

농담을 던진다.

562 막리노이 (bExlYddlJw)

2024-12-29 (내일 월요일) 17:16:46

홍홍 무림비사는 현생형 슬로우어장이니

563 야견 - 하란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17:31:22

“켁 벌써 서쪽까지 소문이 난 건가. 안 좋은 이야기는 퍼지는게 빠르다더니...제갈세가가 무리하게 진지를 꾸리는 등 초조한게 보였지. 그래서 전 주변에 진지를 파는 척하고 함정을 만든 다음, 금봉파가 돈으로 고용한 낭인 천명을 미끼로 삼아 진지째로 폭발시켰소. 정면으로는 절대 이길 수 없었겠지. 여러모로 천운이 따른 일이요”

야견은 혀를 내두르며 하란의 질문에 답하고 고개를 으쓱한다.

“글쎄올시다. 나는 무리하게 석가장을 치는 건 반대요. 사냥을 하다 보면 알지만 퇴로가 끊어진 짐승은 무섭거든. 전쟁이 막바지인 와중에 굳이 힘을 쏟을 필요가 있을까.

이전의 야견, 절정 시기의 야견이었다면 무리해서라도 달려들었을터. 시간이 흐르면 역할도 변하고, 사람도 변한다. 인생이란 참 알 수 없는 것이다. 그리고 얼마간 침묵을 지키는 야견. 무언가 생각을 하는 듯 하더니 흐르는 강물을 보고 입을 연다.

”...근황 이야기는 이쯤이면 됐을까. 주선생, 일단은 무림인으로서 선배 되시니 고견을 구하겠수다. 선생은, 사람을 죽인 일이 무겁게 느껴진 적이 있습니까?“

564 ◆gFlXRVWxzA (j0ISZHs14g)

2024-12-29 (내일 월요일) 17:37:19

진행 할 수 있을 것 같아용!! 9시부터 10시 반까지!!

565 막리노이 (bExlYddlJw)

2024-12-29 (내일 월요일) 17:39:08

오!!

566 시아노이 (5TfGD4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18:05:39

오!!!

567 수아 (zNQbh6sze6)

2024-12-29 (내일 월요일) 18:11:26

아!

568 고불주 (gKzrFhb5gE)

2024-12-29 (내일 월요일) 18:17:57

크윽..9시의 나..참여할 수 있을까..!?

569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18:35:33

오류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용~~~

570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18:40:16

1. 해체신서 악범소한테 스슨님 제가 이상한 걸 주워왔어오 하고 보여주면 어떻게 되나용?

A : 당장 가져다 태우라고 할 듯

2. 요선이랑 일반 신선이랑 어케 달라요? 요선도 도교, 불교, 천마신교 중 한 곳 소속 공무원이에요? 그럼 사실 요괴들도 믿는 종교는 있는 거에요?

A : 신선이 대집합 요선이 소집합이에용!
신선의 분류 중 하나일 뿐!
요선들도 공무원이고, 요괴들이 믿는...이라고 하기에는 좀 애매한데, 일단 믿는 종교가 있다고 이해하시는 게 맞아용!

3. 고불이 강시한테 검경을 시도했는데 아직 완전하지 못해서 폭발이 일어났잖아요. 뭐가 어떻게 된거에요? 완전하게 하면 어떻게 되나요?

A : 내공의 부족, 간극의 부족, 깨달음의 부족으로 인한 삼위일체 때문에 그렇게 된 거에용!
완전하게 하는 것은 검기가 투명해지고 절삭력도 더 강해지고...암튼 검기보단 좋고 검강보단 안좋다! 그런 식으로 이해하시는 게 편하실듯!

4. 남부 사파(팔룡방이랑 혈검문) 현 상황이 궁급합니데이. 전쟁에서 어떤 스탠스인지도 궁금하구용.

A : 현 상황은 투덜거리고 있구용
사실 전쟁에 썩 참전하고 싶어하지는 않아용!

5. 장강공...홍로문 헛걸음 했다고 화나거나 하진 않을까용...?

A : 댓가는 어차피 흑천성에서 받을거라 뭐...

6.비격사일태 설명이랑 실재 사용한 사례, 일직선상의 장애물 관통, 을 보고 느낀건데.
요거 혹시 공간을 가른다는게 말그대로 일직선상의 공간이 피격대상이 되는 건가용.

A : 그렇게 할 수도 있서용!
비격사일태는 음...더 씹고 뜯고 맛보고 즐겨보시는거 추천!

7.김캡 그그그 수아 기연으로 생성된 비경 다른 신입분들 레스캐가 깨도 정상적으로 보상 얻기 가능한가용?

A : 원래는 안되는 게 맞는데
원하신다면 소유권을 증여하세용!

571 시아노이 (5TfGD4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18:46:25

후훗... 나에게는 무려 450개의 도화전이 있지...
안 써둔 기연도 하나가 있다......

572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18:46:39

내공의 부족 간극의 부족 깨달음의 부족은

한 번도 안써본걸 실전에서 급히 하느라 배분을 잘 못해서 실패했다!

라는게 더 맞는 답변이 될 것 같네용!

573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18:46:58

>>571 3번 죽고 살아남을 수 있겠군...

574 야견 (6ijJEoipuw)

2024-12-29 (내일 월요일) 18:47:05

헉 그럼 요괴도 새벽기도 다니고 그러나

575 이름 없음 (rMAQux2GAQ)

2024-12-29 (내일 월요일) 18:49:15

홍홍홍홍

576 야견 (6ijJEoipuw)

2024-12-29 (내일 월요일) 18:50:49

흑흑 어쩌면 요괴들도 종교가 있고 가정이 있는 아이들일텐데

577 시아노이 (5TfGD4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18:55:13

>>573 죽여봐랏!!!!!!!!!!!!!!!!!! 살아나면 그만!!!!!!!

578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19:00:44

>>575 후 아 유

579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19:00:55

>>577 ㅇㅋ

580 시아노이 (5TfGD4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19:01:19

>>579 근데 멋 없게 죽이면 오니가 될거임

581 야견 (oZOn2bTXCs)

2024-12-29 (내일 월요일) 19:02:40

시아노이 전쟁 축하연에서 새우 알레르기로 사망

582 수아 (zNQbh6sze6)

2024-12-29 (내일 월요일) 19:02:48

9시부터 10시 반

크아악

583 강건주 (KTFvb7ckF.)

2024-12-29 (내일 월요일) 19:03:28

잘가라 군인

584 수아 (zNQbh6sze6)

2024-12-29 (내일 월요일) 19:03:44

김캡이 날 버리는구나!

하늘이여!!!

585 시아노이 (5TfGD4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19:03:57

김캡이여!!!

586 야견 (oZOn2bTXCs)

2024-12-29 (내일 월요일) 19:04:50

하늘이여!

587 청려 (qFtQIXcYzM)

2024-12-29 (내일 월요일) 19:06:33

이름 쓰니까 어색해서 심장이 쿵쾅거리는 것이에용

588 고불주 (gKzrFhb5gE)

2024-12-29 (내일 월요일) 19:06:59

헉! 복귀?!

589 야견 (oZOn2bTXCs)

2024-12-29 (내일 월요일) 19:07:31

헉!

590 수아 (zNQbh6sze6)

2024-12-29 (내일 월요일) 19:07:40

591 막리노이 (bExlYddlJw)

2024-12-29 (내일 월요일) 19:08:08

반가워용~~

592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19:09:10

청려주!!!!!!!!!!!!!!!!!!!!!!!!!!!!!!!!!!!!!!!!!!!!!!!!!!

593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19:09:29

>>580 허무한 죽음 접수 완료

594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19:09:47

조카 집갓서용

휴!

595 야견 (oZOn2bTXCs)

2024-12-29 (내일 월요일) 19:10:49

고생하신것!

그리소 청려주는 복귀? 축하드리고, 잘 부탁드리는 것!?

596 수아 (zNQbh6sze6)

2024-12-29 (내일 월요일) 19:11:03

21시 시작이라니 이 무슨 폭거!!!

597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19:11:11

근데 우리 시트 남은 자리가 없음

598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19:11:19

>>596 핫 핫 핫

599 수아 (zNQbh6sze6)

2024-12-29 (내일 월요일) 19:11:47

저주하고 저주해서

김캡에게 5시간 진행을 하지 않으면

풀리지 않는 저주를 걸겠어용(?)

600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19:11:58

>>599 아니 저한테 왜그러세용!

601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19:12:43

그런 의미에서 음

정사마 한 명씩 추가로 시트를 여는 것

이에 대해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602 수아 (zNQbh6sze6)

2024-12-29 (내일 월요일) 19:14:20

김캡

감당
가능?



요?

603 청려 (qFtQIXcYzM)

2024-12-29 (내일 월요일) 19:14:57

수고했어용 캡뿌~~~!

저어는 구경만 해도 좋아용 홍홍
옛날하고 그대로인 노란 배경하고 무림비사 보고 얼마나 감격했는지요

604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19:16:03

>>602 일단 18인까지는 아직 감당 가능한듯?

>>603 상판은 죽지 않아용(?

605 야견 (oZOn2bTXCs)

2024-12-29 (내일 월요일) 19:16:11

>>601 저도 감당이 힘들 것 같아서....

청려주만 특별슬롯으로 열어주시는 건?

606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19:20:35

>>605 공정성 이슈

607 막리노이 (bExlYddlJw)

2024-12-29 (내일 월요일) 19:21:41

저는 캡틴의 자신을 믿으니까 동의에용!

608 청려 (qFtQIXcYzM)

2024-12-29 (내일 월요일) 19:24:50

어떻게 정해져도 괜찮으니 너무 괘념치 마시고~~
방에 인터넷 공사 예정이라 혹시 몰라서 새 인코를 만들어두려고 했는데 인코 만드는 방법을 까먹었어용 홍홍홍홍

609 야견 - 하란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19:24:53

>>606 아앗....그럼 저도 캡틴이 하고 싶으신 대로!

610 수아 (zNQbh6sze6)

2024-12-29 (내일 월요일) 19:26:34

10시면

할 수도 있는데

9시라니!!

611 막리노이 (bExlYddlJw)

2024-12-29 (내일 월요일) 19:27:34

>>608 닉네임에 샵이었을걸용?

612 강건주 (KTFvb7ckF.)

2024-12-29 (내일 월요일) 19:40:48

【 김막리노이 】
주사괴뢰술 5성 100%
님 진짜 왜그럼

613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19:41:12

>>612 광-기

614 막리노이 (bExlYddlJw)

2024-12-29 (내일 월요일) 19:42:23

엥 안한것같은데!!

615 청려◆XmU.BBgz/k (qFtQIXcYzM)

2024-12-29 (내일 월요일) 19:42:25

호곡 건이!

616 막리노이 (bExlYddlJw)

2024-12-29 (내일 월요일) 19:43:17

광기가 아니라 청년치매인가...!

617 모용중원 (b7nZOjQZaU)

2024-12-29 (내일 월요일) 19:44:24

김캡 두시간해도 시트 15개때 가끔 늦으면 2~3레스 받고 끝나는 경우 있는데 18개면 누군 하나받고 끝나지 않을까용

618 강건주 (KTFvb7ckF.)

2024-12-29 (내일 월요일) 19:45:08

>>614
147 막리현 (h6upv1Wq8g) Mask

2024-12-22 (내일 월요일) 01:03:57

@주사괴뢰술 수련

619 강건주 (KTFvb7ckF.)

2024-12-29 (내일 월요일) 19:55:56

청려주 하이

막리현이주는 얼른 경시청으로 오시는 것

620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0:02:59

(머리싸매기)

621 모용중원 (b7nZOjQZaU)

2024-12-29 (내일 월요일) 20:13:57

진행을 2주에 한번으로 바꾸고 3시간씩 하면

622 시아노이 (5TfGD4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20:21:12

아나타가 스끼
아~~~ 아타시노~ 꼬이와~~~
미나미노~~~
카제니 놋테 하시이루와~~~

623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20:21:40

으음....저는 일단 슬롯 늘리는건 좀 부정적이구....

좀 기다렸다가 시트 정리를 하는 것도...

그런데 최근 분들은 다들 출석률 좋으셔서.

624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20:21:58

>>622 한잔 하셨습니카

625 모용중원 (b7nZOjQZaU)

2024-12-29 (내일 월요일) 20:22:31

유독 정파의 인원들이 사라져서 진짜 제가 잡아먹는단 소문이..

626 시아노이 (5TfGD4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20:23:07

>>624 한 잔 하려고 너무 졸려서....

627 시아노이 (5TfGD4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20:23:30

자련이가, 랑이가 보고싶어지는 밤이다

628 모용중원 (b7nZOjQZaU)

2024-12-29 (내일 월요일) 20:23:42

류호야아아아아아

629 미호주 (C7TwCSF2R6)

2024-12-29 (내일 월요일) 20:24:41

청려주 안녕:3

630 미사하란 (FqEojYeUKE)

2024-12-29 (내일 월요일) 20:24:48

엣 정원 추가? 우리 어장 12>15>18까지 늘어나지 않았나용?

631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20:25:35

그래서 이번에 늘어나면 21인데 그럼 요즘 초등학교 반 수준

632 시아노이 (5TfGD4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20:25:58

이제 알았다
야견주는 초등학생이야

633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20:26:35

어쩔티비
저쩔티비
안물티비
안궁티비

634 모용중원 (b7nZOjQZaU)

2024-12-29 (내일 월요일) 20:26:37

캡틴 : 12개 정도가 한계다.

>

: 사실 15개 정도는 괜찮겠다.

>

: 18개도 가능하겠다.

>

: 21개? 난 가능하다

635 미사하란 (FqEojYeUKE)

2024-12-29 (내일 월요일) 20:28:09

아...이건 명확하게 반대의사를 표출하는거에용.
정원 추가될때마다 저는 회의적인 입장이었어용. 정원이 계속 늘어나는거 보면서 과부하걸리는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여기서 더 늘리면 정말로 아닌거같아용

636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20:28:18

솔직히 말하면 18인도 많다고 봐서용.

637 시아노이 (5TfGD4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20:29:07

>>634

...
......
.........

>

:양자컴퓨팅브레인 탑재했어용! 이제 동시에 ((69!)!)!명 까지 진행 가능!!

638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20:29:25

그리고 캡틴이 가능한거랑 실재 진행에서의 속도 문제랑은 다른 것.

639 모용중원 (b7nZOjQZaU)

2024-12-29 (내일 월요일) 20:30:52

옛날 기준으로 화석도 5성에서 9성가는데 하루면 됐는데 요즘은 5성에서 9성가려면 넉넉히 6달은 걸려용

640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20:32:27

마침 마교 2분이 동결하신 상황이니 청려주가 컴백하셔도 큰 변동은 없는 상황일테고,

추후에 2분이 돌아오시면 그때 결정해보시는건 어떨지.

641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0:37:13

오케이 18인이 최대치가 맞는 것 같네용...

시트 인원은 18인 동결하도록 하겟서용!
미안해용 청려주...ㅠㅠㅠ

대신에 그 가끔씩 청려주가 나타났을 때 잡담 정도 같이 하는건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용?

642 시아노이 (5TfGD4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20:37:51

그거는 대환영이에용!!!

천유양월, 천세만세, 지유본교, 천존교주, 독보염혈, 군림천하, 천상천하, 지상지하, 광명본교, 천유본교, 천세만세, 마유신교!

643 청려 (qFtQIXcYzM)

2024-12-29 (내일 월요일) 20:38:30

오홍홍 안녕하세용
저도 끼워주시려고 캡뿌하고 다른 분이 무리하시는 건 바라지 않아용! 취미는 건강하게 해야지용...

644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20:41:01

좋아용!!! 청려주는 제 입장에서 선배? 조상님? 인지라!!!

645 시아노이 (5TfGD4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20:42:21

보아라...

천마신교는 모두 돌아온다

646 모용중원 (b7nZOjQZaU)

2024-12-29 (내일 월요일) 20:43:30

그간 내가 잡아먹은 정파가..

647 모용중원 (b7nZOjQZaU)

2024-12-29 (내일 월요일) 20:44:01

돌아오면...

648 미사하란 (FqEojYeUKE)

2024-12-29 (내일 월요일) 20:44:38

청려주 오랜만이에용! 죄송스러운것...

649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20:45:16

아 그리고 사람 모인김에 신년 기념으로 일상 보너스+추첨 이벤트 같은거 어떠신지

특히 뉴비분들에게 보너스 더 주는 느낌으로다가

650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20:45:45

예전에 고불주 시아주 플랜짜신게 워낙 괜찮았어서....

651 ◆gFlXRVWxzA (4Wd2Z9MVQ.)

2024-12-29 (내일 월요일) 20:46:11

12월 31일~1월 1일 사이에 시작하고 끝나는 일상에 한해 2배 이벤트 어때용

652 ◆gFlXRVWxzA (4Wd2Z9MVQ.)

2024-12-29 (내일 월요일) 20:46:37

>>650 복붙좀용!

5주년이나 설 때 할까 생각 중이긴한데

653 시아노이 (5TfGD4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20:47:08

>>651 너무 심심하다! 김캡틴은 각성하라!

654 ◆gFlXRVWxzA (4Wd2Z9MVQ.)

2024-12-29 (내일 월요일) 20:47:41

>>653 아닛

655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20:47:56

>>651 그때 다들 망년회하고 있지 않을까용....!

넉넉잡아 일주일....이주일...?

656 시아노이 (5TfGD4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20:48:11

>>652

1. NPC한테 선물 주고받기 행사

레스주당 원하는 엔피씨(만나본적있고 만날수있는)한테 선물을 줌. 그럼 그 선물 받은 엔피씨가 덕담 한 마디 해줌. 진행에서는 아 그때 좋았지, 정도의 정사반영.

2. 산타레이드
갑자기 하늘에 균열이 생기더니
붉은 빛을 뿜는 순록이 끄는 마차가 하늘을 날아다니기 시작함
알 수 없는 말을 하며 고속으로 날아다니기에 모든 세력이 조사대를 파견, 산타는 자기 선물 훔치는 못된 어른인줄 알고 전투 시작

3. 한정 도화전 아이템 출시
크리스마스기념뮤릉마켓한정가챠(천장없음)

situplay>1597055478>330

1. 크리스마스 기념 랜덤 선물 교환 일상!
일상에서 선물을 주면 일상 끝나고 다이스 굴려서 선물표에 있는 선물 중 하나 받음

2. 무릉도원 크리스마스 한정 에디션 출시
이동용 마차 > 산타의 썰매
선계 탕후루 > 그 뭐냐 지팡이 같은 사탕
등등 무릉도원의 한정 에디션을 즐겨보세요!

3. 기인이사-산타/영물-루돌프 창작 이벤트
무림 곳곳에서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는 전설적인 듀오 산타와 루돌프 창작 이벤트

4. 크리스마스 이벤트 비경-나홀로집에
온갖 함정으로 가득한 대저택 비경.
그 정체는 불세출의 천재였으나 재능이 꽃 피기도 전에 져버려 세상에 대한 원망이 가득한 제갈세가의 옛 인물이 만든 곳!
특별 이벤트 비경 돌파를 위한 레이드 모집

situplay>1597055478>332

657 ◆gFlXRVWxzA (4Wd2Z9MVQ.)

2024-12-29 (내일 월요일) 20:48:43

>>655 홍!

>>656 감사베리땡큐에용!

658 모용중원 (b7nZOjQZaU)

2024-12-29 (내일 월요일) 20:49:13

그날은 남편(진)과 보내야...

659 ◆gFlXRVWxzA (4Wd2Z9MVQ.)

2024-12-29 (내일 월요일) 20:49:54

무려 5번째 생일이 다가오는 지금

머리가 돌아가질 않고잇서용

크아악

660 무명주 (YaO15dsIyA)

2024-12-29 (내일 월요일) 20:50:54

situplay>1597055478>639
오... 그게 가능해요??

661 시아노이 (5TfGD4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20:51:48

>>660 천재의 한무수련....

662 ◆gFlXRVWxzA (4Wd2Z9MVQ.)

2024-12-29 (내일 월요일) 20:51:52

>>660 진행시간 내내 수련만 했다는 가정하에...5성부터 9성은 좀 무리지싶고 3성에서 5성까지는 가능햇서용

663 모용중원 (b7nZOjQZaU)

2024-12-29 (내일 월요일) 20:52:01

제 옛날은 김캡도 감탄하는 수제 매크로여서

664 미사하란 (FqEojYeUKE)

2024-12-29 (내일 월요일) 20:52:50

1주년 2주년에는 재미있게 이벤트하다가 계속 년차가 쌓이면서 아이디어가 떨어지는 커플이 된 기분인거에용

665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20:53:23

제안. 대충 추첨 게임.

일상 돌린 이들에게 추첨권 배부. 추첨권 소모해서 선물 뽑기 가능.

뉴비들에게는 선물권 X2 제공.

선물은 소량의 도화전, 반전단, 대량의 도화전, 기연, 보패 등으로 구성.

666 모용중원 (b7nZOjQZaU)

2024-12-29 (내일 월요일) 20:53:26

5년쯤 되면 이제 크리스마스 식당이 레스토랑에서 감자탕집이 되는 경우도

667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0:54:29

>>663
감탄X
고통O

김캡이 신년맞이 개쩌는 이벤트 한 번 생각해볼게용!

668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0:55:07

그러고보니까 우리 253스레네용!

669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20:55:21

그리고 이렇게 되면 뉴비들만 돌릴 이유가 생겨버리니, 올비 분들 대상으로도 전용 상품 만들기.

분명히 도움은 되지만 게임 내의 재화나 아이템으로 이어지지 않는....캡틴의 분석표라던가, 세력 내 평판 분석표라던가.

670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20:55:47

253!

671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20:56:00

쌈뽕! 한 이벤트!

672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0:56:01

이제 햇수로 6년째 무림비사 캡틴만 하고 있는 김캡이기 때문에

진짜 레스주 감수성이 사라짐...

뭘 해야 재밌지

673 모용중원 (b7nZOjQZaU)

2024-12-29 (내일 월요일) 20:56:02

세력 내 평판......

김중원 : 말이 필요없는 정파 핫스타임

674 강건주 (KTFvb7ckF.)

2024-12-29 (내일 월요일) 20:56:03

스킨템 주죵

아직 이 시대에 없는 선글라스라던가 양복이라던가

675 모용중원 (b7nZOjQZaU)

2024-12-29 (내일 월요일) 20:56:40

캡틴은 흑호난지평정을 뿌려라!

676 미사하란 (FqEojYeUKE)

2024-12-29 (내일 월요일) 20:56:45

>>672 괜찮아용 이제 저희도 잘 모름(??

677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20:57:00

>>674 예전부터 수요 많았던 반전단이라들까....

678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0:57:08

님들 뭐가 재밋서용

>>675 그럼 레이드 해야되자나용;;

679 미사하란 (FqEojYeUKE)

2024-12-29 (내일 월요일) 20:57:12

>>674 (토끼귀모자 뿅뿅

680 강건주 (KTFvb7ckF.)

2024-12-29 (내일 월요일) 20:57:36

>>679 토끼귀모자 ... 바니걸 !

681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0:57:39

오랜만에 연성?

682 모용중원 (b7nZOjQZaU)

2024-12-29 (내일 월요일) 20:57:45

>>678 30도화전으로 구매가능하게 도화전 상점에 넣는건 어때용?

683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0:58:11

>>682 스킬을용?

684 모용중원 (b7nZOjQZaU)

2024-12-29 (내일 월요일) 20:58:30

예전에 저 까먹고 빼서 나중에 고려한다고 하셨으면서!!!

685 강건주 (KTFvb7ckF.)

2024-12-29 (내일 월요일) 20:58:35

아아 2분전이라고 전파 다들 준비 할 것

686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20:58:36

>>681 저 이거 좋아용. 그림이나 소설이나.

687 모용중원 (b7nZOjQZaU)

2024-12-29 (내일 월요일) 20:58:53

>>683 넹. 흑호난지평정을 배울 수 있다. 그런 느낌으로?

688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0:58:54

>>684 뭐였지!(진짜 까먹음

689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0:59:18

>>686 인원이 많으니까 길게는 못하고...

한 줄 명대사 연성이라던가...

>>687 흠......

690 청려 (qFtQIXcYzM)

2024-12-29 (내일 월요일) 20:59:46

홍홍홍홍
그러고 보면 그동안 하란이는 땅 많이 샀을까용? 미호는 뱀 잘 키우고 있을까용? 중원이는 여전히 모용할까용? 건이의 칼을 잘 날아다닐까용? 시아노이가 입마관 무사히 졸업한 걸 보면 입마관은 무사하겠지용? 야견은 이름을 보고 정파일 줄 알았는데 사파였군용 오홍홍 좋아용

691 모용중원 (b7nZOjQZaU)

2024-12-29 (내일 월요일) 20:59:52

>>688 연성다이스 굴릴 때 자연스럽게 김중원 2회 빼버리셨는데 그때 저한테 7년 후 연성이랑 헷갈렸다고 하셨음

692 백시아 (5TfGD4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21:00:00

"크아아악!"
"끄, 끌려간다!"

적들이 서로 엉키고 섥힙니다! 백선이 그 틈을 파고들고 적 진영 안쪽에 있는 아군과 접선합니다!

외벽 점령은 곧 끝날 것 같군요.
어렵지 않았습니다.

진짜는 이 다음이겠지만.




다음 일은 다음에 일어나는 일.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싱긋 웃으며 감사인사를 한 다음 나머지를 정리하며...

#우선 외벽 점령부터 끝내고 나가 삼촌에게 신호를 보냅시다.

693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1:00:06

>>690 @김하란 @김미호 @김중원 @김강건 @김시아 @김야견

694 강건 (KTFvb7ckF.)

2024-12-29 (내일 월요일) 21:00:06

>>99
"뭐, 뭐야!"

도끼로 강건의 공격을 막으려 하지만, 도끼가 얼어붙고 깨집니다.

"이런 미 -"

푸욱 -

강건의 검이 순식간에 목을 찌르고, 그 부위가 얼어붙습니다.

"컥 - 컥 - "

풀썩.

초절정의 고수가 허무하게 쓰러집니다.




198/200


외벽, 성문, 내벽, 구치소, 무기고, 창고, 본관, 병영

지금 외벽과 성문 사이 ... 이 힘은 얼마뒤면 사라진다.
아직 쓸 수 있을때 최대한 사용하자

한마검을 양손으로 쥐고 성문쪽으로 휘두른다

- 3성 알부타 : 검을 크게 옆으로 휘두릅니다. 강렬한 한파가 발생되며 1,100 다이스를 굴려 90이상일 때 적들은 질병에 걸립니다

196/200

# 남은 시간이 끝나기전에 최대한 이득을 보는 행동을 해용 !

695 고불 (bjfb2Tl1Pw)

2024-12-29 (내일 월요일) 21:00:09

왜 김캡이 하려던걸 미리 예상하는 것이죵?
고불과 고불주는 괜시리 심술이 나는 김캡을 무시합니다.


뒤에서 큰 고함 소리가 들립니다.


"어, 어르신!"


호북쌍협입니다.


고불은 그대로 정신을 잃습니다.


***

와! 예측 성공!

뿌듯함에 코쓱을 하는 고불주와 아무튼 정신을 잃은 고불...

# 깨어나길 기다린다

696 모용중원 (b7nZOjQZaU)

2024-12-29 (내일 월요일) 21:00:12

>>690 할배 죽이러 가용

697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21:00:17

홍로문에서 올라오는 백기. 좋아, 이곳에서의 일은 마무리 되었다.
다음으로 가볼까. 야견은 하늘을 달려 다음 행선지로 향햔다.
후방이라면 그곳이지. 혈검문으로.

#혈검문으로 갑니다.

698 모용중원 (b7nZOjQZaU)

2024-12-29 (내일 월요일) 21:00:22

# 천재 다이스

목적 : 최소한의 구원군(모용세가에 직접 지원하진 않고 요청 시 긴급 투입)
어느 세력에 어느정도를,
더해서 어느정도의 출혈을 감수해야할까.

699 강건주 (KTFvb7ckF.)

2024-12-29 (내일 월요일) 21:00:37

>>690 내공 엄청 먹긴한데 날아다니긴 해용

700 성무명 (YaO15dsIyA)

2024-12-29 (내일 월요일) 21:01:08

#장강공에 대한 소문을 더 수집한다.

701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21:01:28

홍홍 청려주 하이인것! 정통? 사파? 인지는 모르겄는데 열심히 구르고 뛰는 야견입니당!

그간 위키에서 봤는데 이렇게 뵈니 감개무량한것!

702 시아노이 (5TfGD4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21:02:23

>>690

교국 늬우스

입마관 - 건재함. 하두만 교두님은 모든 상마전의 러브콜(받으면죽음)을 받는 중
국내정치 - 혼란의 극. 10대귀족들끼리 막고라 뜨고, 교국 수도의 밤이면 시산혈해
국외정치 - 착실하게 교국에 유리한 초석이 쌓이고 있음(아마)

703 지원주 (EEzj/Xiyic)

2024-12-29 (내일 월요일) 21:02:43

외벽 점령이 끝날 때까지 존버타는 냄궁

704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1:02:49

>>691 헐

>>692
적들은 계속해서 저항하고 있지만, 결국은 뒤로 밀려납니다.

점령까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기 어디선가 굉음이 들려옵니다.

>>694
꽈광!

성문의 일부가 무너져 내리고, 그곳에 올라가있던 적들의 비명이 들려옵니다.

강건은 눈쌀을 찌푸리고는 검을 회수합니다.

성벽 안쪽으로 진입하기는 한결 쉬워졌습니다.

그때 바로 근처에서 굉음이 들립니다.

쿠구구구구구구 -

하늘에서부터 무언가 떨어져 내렸습니다.

기감을 펼치니, 경시청의 초절정 고수 중 하나인 듯 합니다.

강건은 선택해야만 합니다.

지금 저 자를 상대한다면 시간이 부족할 것입니다.
하지만 저 자를 상대한다면 아군의 희생을 크게 줄일 수 있겠지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705 모용중원 (b7nZOjQZaU)

2024-12-29 (내일 월요일) 21:03:36

그 뒤로 연성 끊겨서 솔직히 많이 서운했었어용

706 시아노이 (5TfGD4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21:05:10

강건주 우리 시간 오바되면 중간에 빠져야해.....

707 백시아 (5TfGD4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21:05:35

"........"

#굉음의 진원지로 괴뢰와 함께 다가가봅니다.

708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21:05:47

>>706 하지만 건이라면 망설임없이 후자일것 같은 스멜쓰

709 남궁지원 (EEzj/Xiyic)

2024-12-29 (내일 월요일) 21:05:54

#소란중에 외벽 점령만 완료되면 어떻게 몸 빼낼 구석이 없을지 살펴봅니다

710 청려 (qFtQIXcYzM)

2024-12-29 (내일 월요일) 21:06:08

세상이 이렇게 혼란하다니 천마님 맙소사

711 모용중원 (b7nZOjQZaU)

2024-12-29 (내일 월요일) 21:06:27

지원아 내가 할배 조지러 가야해서 후방 조땟서

712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1:06:32

>>695
.
..
...
....
.....
.....!

고불은 깨어납니다.

머리가 아프군요. 으윽.

"노, 녹소인 어르신! 일어나셨습니까!"

녹소인은 또 무슨 소릴까요.

깨질듯이 아픈 머리를 부여잡고 고불은 눈을 껌뻑입니다.

껌뻑.

껌뻑.

신체에 큰 이상은 없습니다. 다행히도요.
주변은...고요하군요.

고불은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툭.

무언가 손에 걸립니다. 머리맡에 있던 물건들입니다.

"어르신께서 그...괴물을 해치우신 뒤에 이것들이 나타났습니다. 혹시 몰라서 저희가 챙겨두었지요."

>>697
혈검문의 본단으로 이동하시겠습니까?

>>698
실패!

>>700
장강공에 대한 소문을 더 수집해봅니다.

전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소문들입니다.

- 무시무시하게 생긴 희대의 괴물!
- 악적 그 자체
- 강 인근의 마을들에서 보호비를 내지 않으면 수몰시킨 전적 다수
- 머리에는 뿔이 달렸고 몸통은 황소처럼 거대하답니다!

713 강건 (KTFvb7ckF.)

2024-12-29 (내일 월요일) 21:06:33

내가 이 일을 저지른 것은 누군가가 고통 받는 것을 보기 싫어서였다
나 말고도 강한 자들은 많다
그런 자들이 나를 대신해서 안을 정리 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나는 동료를 믿고 어려운 적을 막아설뿐이다

- 9성 발특마 : 내공을 80 소모합니다. 붉은 빛의 강기를 피워올립니다. 이 강기에 피해입은 자는 특수 상태이상 '붉은 연꽃' 효과를 받습니다.
아직 한마강림과 혹한도영냉천지대자사의 힘이 남아있는 동안의 마지막 힘을 전부 끌어모은다
한마검에 붉은 강기를 피워 올리고 혹한도영냉천지대자사의 힘으로 얼어 붙은 이 땅을 설응한보로 빠르게 초절정 고수를 향해 돌진하며 한마검을 휘두른다

- 3성 설응한보 : 한마문의 보법 설응보의 기원이 되는 초식으로 일직선으로 얼어붙은 땅 위를 빠르게 달려나갑니다.

# 효과가 사라지기전 ... 풀파워 !!!

118/400

714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21:06:36

아 참고로 제가 생각한 연성은 레스주들이 단편 소설이나 그림이나 만들어서 그거 투표하는 느낌이었던 것

715 모용중원 (b7nZOjQZaU)

2024-12-29 (내일 월요일) 21:06:45

# 다시 함 ㄱ

716 강건주 (KTFvb7ckF.)

2024-12-29 (내일 월요일) 21:07:07

>>706 여차하면 기연 쓸게용 ...

717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1:07:49

>>705 홍...미안해용...

연성...쉽지 않아서 미루고 미루다가 완전히 까먹은듯...

>>707
다가갑니다!

강건의 근처입니다.

하늘에서부터 무언가 떨어져 내렸고, 그로 인해 굉음이 일어난 것 같습니다.

정체는...모르겠군요.

>>709
혼란한 상황!

이 상황에서 쉽사리 몸을 빼기란 제법 어렵습니다.

큰 출혈을 감수한다면 가능합니다.

718 강건주 (KTFvb7ckF.)

2024-12-29 (내일 월요일) 21:08:02

나는 약자들이 희생되는게 싫다 !
이 사상이 건이의 모든 것인데 아군을 희생하게 둘 수는 없는 것

719 미사하란 (FqEojYeUKE)

2024-12-29 (내일 월요일) 21:08:08

"자연의 분노요...? 아닙니다. 자연은 분노하지 않습니다. 자연에는 감정이 없고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아차 하는 사이에 자기도 모르게 말이 튀어나왔다. 너무 정면으로 부정해버렸나. 하지만 입 밖으로 내뱉은 말은 주워담을 수 없다.

"차라리 분노하는게 더 나을 것입니다. 분노에는 이유가 있고 이유를 알면 달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연은 눈 먼 백치입니다. 자연이, 물이 이따금씩 날뛰며 생명을 쓸어가는 것은 분노해서가 아닙니다. '그냥'인겁니다. 그냥이요. 미치도록 분통이 터지는데 이유도 없고 어디 하소연할 수도 없는 부조리인겁니다. 그것이 진정 두려운 것입니다."

"그저 원리만 따진다면야 기가 역류하느니, 흐름이 뒤바뀌었거니 설명할 방법이 없지는 않겠습니다만... 본질은 그렇지 않을런지요."

목소리가 조금씩 작아진다.

#자연, 섭리, 물은 분노하지 않는다. 그게 진짜 무서운 것이다

720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21:08:54

이동합니다. 이동한다면 예를 갖추어 인사합니다.

"흑천성 팔천군의 제자 야견. 북쪽에서부터 좋은 소식을 전하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달갑지 않은 전쟁으로 인해 바쁘시겠지만, 잠시만 소식을 들을 시간을 주시지 않겠습니까?"

#소식을 들을 사람과 이야기합니다.

721 백시아 (5TfGD4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21:09:23

"흠."

#강건의 일은 강건에게. 뒤로 빠져서 점령부터! 차근차근!

722 미사하란 (FqEojYeUKE)

2024-12-29 (내일 월요일) 21:09:25

>>690 땅사려고 아이도루활동중이에용(망해버린 인과관계

그리고 장강공 소문 왜저럼

723 강건주 (KTFvb7ckF.)

2024-12-29 (내일 월요일) 21:09:40

차라리 아군 초절정이 상대하다가 죽을 수도 있습니다

같은 메세지가 나왔다면 초절정이면 그거 감수해야지 ㅋㅋ 하고 말았을 것

724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21:09:52

- 강 인근의 마을들에서 보호비를 내지 않으면 수몰시킨 전적 다수

이건 팩트같은디?

725 성무명 (YaO15dsIyA)

2024-12-29 (내일 월요일) 21:10:15

#당가의 소문 수집
"장강공...역겨운 쓰레기 자식..."

726 미사하란 (FqEojYeUKE)

2024-12-29 (내일 월요일) 21:11:05

무시무시한 괴물...뿔...황소...으응???

727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21:12:22

>>726 이쯤되면 하란이 소문도 왜곡되게 나 있을 것

728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1:12:52

>>713
쩌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엉 - !!!!!!!!!!!!!!!!!!

아까 들렸던 굉음보다도 거대한 소음.
공포스러운 저세상의 얼어붙은 지옥.

그것이 한낱 인간의 손에 일부분 구현되어 인간의 부실한 육신을 노립니다.

"...!"

상대는 검을 빼들었고, 그 검으로 강건의 일격을 막아냅니다.

쩌저적!

"크학!"

상대의 입에서 피가 울컥 튀어나오고 뒤로 굉장히 많이 밀려납니다.

강건은 몸에서 힘이 빠져 나가는 것을 느낍니다.
전능에 가까운듯했던 그 힘이 빠져나가며 약간의 탈력감이 함께합니다.

"크윽...크욱..."

그는 피를 게워내고 있습니다.

>>715
목적 : 최소한의 구원군(모용세가에 직접 지원하진 않고 요청 시 긴급 투입)
어느 세력에 어느정도를,
더해서 어느정도의 출혈을 감수해야할까.

요청시 구원군을 모용세가에 투입하였을 때.

다음과 같습니다.

사천당가, 공동파, 곤륜파, 화산파에 각각의 정예 무력 집단 하나씩을 요청합니다.

이에 따라 상/중/하 중에서 중에 해당하는 정치적 빚을 떠안게 됩니다.

요청시 구원군을 어느 전역이든 투입하였을 때.

다음과 같습니다.

사천당가, 공동파, 곤륜파, 화산파에 각각의 정예 무력 집단 하나씩을 요청합니다.

이에 따라 상/중/하 중에서 하에 해당하는 정치적 빚을 떠안게 됩니다.

729 시아노이 (5TfGD4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21:14:05



아 튀지 말고 도와줄걸... 까비....

730 모용중원 (b7nZOjQZaU)

2024-12-29 (내일 월요일) 21:14:25

# 천재 다이스 한 번 더.

그렇다면 중원이 생각할 때 어느정도의 출혈을, 어느정도의 지원을 요청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김중원의 생각은?

731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1:16:56

>>719

"흐음..."

장강공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습니다.

하란은 긴장하지만, 다행히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뭐, 그렇게 볼 수도 있지요..."

장강공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손뼉을 칩니다.

"자. 다시 움직일까요?"

일행은 곧 홍로문에 도착합니다.

>>720
현재 위치는 홍로문이 있는 호북과 안휘 사이의 어딘가입니다.

혈검문이 있는 복건까지 이동하기 위해선 직접 걸어가거나, 이동용 마차를 구매해야 합니다!

>>721
강건이 저 무시무시한 괴물을 막아서는 동안, 시아는 어렵지 않게 성벽 점령에 성공합니다!

>>725
사천당가에 대한 소문을 수집해봅니다!

- 사천당가! 은혜는 두 배로. 원수는 열 배로!
- 천하십팔대고수 중 하나인 사천당가의 가주는 사천백이라고 불리우며, 소문의 만천화우를 펼칠 수 있다고 합니다. 만천화우에 걸려 살아남은 자는 극소수라는군요...
- 이미 몇 년이 지난 일이지만, 마교와의 전투에서 사천당가의 차차기 가주가 될 혈족이 사망했습니다. 사천당가는 복수를 천명했고 여전히 그 복수를 마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암기와 독공의 고수들로 이루어진 사천당가는 명문정파지만, 솔직히 사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랍니다!

732 백시아 (5TfGD4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21:17:41

#삼촌을 모시고 안으로 들어갑시다 빨빨빨

733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1:17:59

>>730
어느 쪽이든 도움을 받는다면 정치적 빚을 지게 됩니다.

무엇을 고르든, 플러스 마이너스의 합은 0입니다.

그저 모용중원은 선택해야 합니다.

734 강건 (KTFvb7ckF.)

2024-12-29 (내일 월요일) 21:18:32

"……서로 검을 주고 받은 이상 네녀석은 누구냐 , 왜 여기에 있느냐 , 생각을 바꿀 생각은 없느냐"

한마검을 잡고 정신을 다잡는다
멈추면 죽는다
나아가야 한다

" 그런 대화는 필요 없겠지요 "

초절정의 시야로 상대를 바라보며 지옥개문을 기초로한 검법으로 검을 휘두른다
- 2성 지옥개문 : 검을 위 아래로 넓게 휘둘러 전면의 공격을 방어합니다. 모든 초식의 기본이 됩니다.

# 116/400

735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1:18:42

>>732
안으로 들어갑니다!

성벽 안은 여전히 난리입니다.
점령에 성공하긴 했지만, 성문 쪽에서는 전투가 이어지고 있고 산발적인 저항이 있으니 말입니다.

삼촌이 이를 보고 입술을 한 번 핥더니 시아를 쳐다봅니다.

나서시겠습니까?

736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21:18:50

이동용 마차를 타고 혈검문으로 향합니다.

"흑천성 팔천군의 제자 야견. 북쪽에서부터 좋은 소식을 전하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달갑지 않은 전쟁으로 인해 바쁘시겠지만, 잠시만 소식을 들을 시간을 주시지 않겠습니까?"

#이동용 마차를 구입해, 혈검문으로 향합니다. 도화전(73-68)

737 성무명 (YaO15dsIyA)

2024-12-29 (내일 월요일) 21:18:59

#소문 추가 수집
"살아남은 사람?"

738 남궁지원 (EEzj/Xiyic)

2024-12-29 (내일 월요일) 21:19:09

"...은매, 기회는 지금 뿐인 것 같소."

#부상을 감수하고 돌파합니다

739 지원주 (EEzj/Xiyic)

2024-12-29 (내일 월요일) 21:19:27

>>711 뭣...

740 고불 (bjfb2Tl1Pw)

2024-12-29 (내일 월요일) 21:19:43

으으...
고불은 최선을 다해 호부기들의 이야기를 듣고는..

"고불! 그래!도 너희!가 제때 잘 와서 해치운! 셈이!다 고불! 훌륭했!다 고불!"

물건이라! 비경의 보상이라!!

#물건들이 뭔지 확인을 해본다

741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1:19:53

>>734
상대의 옷은 피가 묻어 뚝뚝 땅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의 입가가 피로 젖어 섬뜩한 모습이지만, 강건이 그런 것에 공포를 느끼기에는 너무나 많은 일을 겪었습니다.

강건은 검을 들어 방어자세를 취합니다.

번 ─ 쩍!

카아아앙!

과연, 적의 검이 순식간에 강건의 검을 치고 지나갑니다.

핏 - 하고 강건의 얼굴에 아주 작은 생채기가 납니다.

대단한 쾌검술입니다.

742 모용중원 (b7nZOjQZaU)

2024-12-29 (내일 월요일) 21:20:24

# 선택지는 하나지...

정치적 부담 '하' 방안을 선택합니다.

743 백시아 (5TfGD4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21:20:39

눈을 삼촌과 마주치자, 고개를 끄덕였다.

"백선아, 가자."

#성문의 소요와 전황을 천재적으로 분석하며 다가갑니다.

744 미사하란 (FqEojYeUKE)

2024-12-29 (내일 월요일) 21:21:14

'....저러다 갑자기 이게 부조리다! 하면서 머리를 깨버리진 않겠지?'

적어도 지금은 아닌 것 같다. 휴...

사공이 장강공이라 산으로 가는 배는 곧 홍로문에 도착한다. 하란의 삶에서 그닥 큰 접점이 없던 곳. 야견의 말로는 사파로 돌아왔다 하였으니 이곳에서는 싸움이 없지 않을까.

#일단 지켜봐용!

745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21:21:43

만천화우보고싶다아아앗

746 지원주 (EEzj/Xiyic)

2024-12-29 (내일 월요일) 21:22:15

만천화우(당가 고수가 야견이에게 씀)

747 백시아주 (5TfGD4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21:22:20

>>745 비격사일태 vs 만천화우 떡밥

748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21:22:56

사실 비도나 암기 물량으로 쏟아 붓는 무공은 여럿 나왔는데 만천화우는 어떻게 다를지 궁금하네용

749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21:23:42

싫어! 걔내들 독뎀쓰잖아요!!! 조활이 무림비사로 워프해오지 않는 이상 안 싸울겨!!!!!

750 모용중원 (b7nZOjQZaU)

2024-12-29 (내일 월요일) 21:24:36

조활이 무림비사로 왔으면 3년 놔두면 화경찍고 덤비는 게...

751 지원주 (EEzj/Xiyic)

2024-12-29 (내일 월요일) 21:24:41

생각해보니 만천화우는 하나만 맞아도 독뎀 때문에 아웃이라는게 문제네용

752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1:24:55

>>736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176
남궁 지원 105
강미호 49
모용중원 22
강 건 (수련스레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 274
재하 386
야견 (대련 관리자 : 정산 건당 +5) 68
고불 (질문노예 : 매주 일요일 +5) 14
이수아 31
녹사평(50% 할인권) 15
백시아 (도전과제 수호자 : 정산 건당 +5, 임시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455
자련 122
막리현 (50% 할인권) 104
류현 97
정운 (50% 할인권) 152
상일 77
백랑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246
태백 (50% 할인권) 56
성무명 (뉴비 이벤트 다 하셨나용?) 20

도착합니다!

이제!

혈검문에!

찾아가봅시다!

>>737
사천당가의 만천화우에서 살아남은 사람은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 남궁세가 가주, 창천검 남궁철언
- 마교 남방총분타 분타주, 귀신

정도입니다.

그 중에서 남궁세가의 가주는 서로간의 친애가 두터운 사이기에 서로 살의를 가지고 싸우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유일하게 살아남은 자는 딱 하나.
남방총분타주 귀신이라는 존재 뿐입니다.

>>738
돌파해서 안으로 들어갑니까? 아니면 후퇴합니까?

>>740
물건을 확인합니다!

적주삼, 수면분, 청백엽, 천상징벌부, 정화수, 영운작.

총 6개입니다.

적주삼 - 각종 영약의 재료
수면분 - 괴저의 가루를 가공해 만든 수면 가루
청백엽 - 바르면 1단계 부상을 치유해주는 이파리
천상징벌부 - '천벌'을 한 번 원하는 대상을 지정해 내릴 수 있다.
정화수 - 정신과 육체의 부상단계를 같이 치유한다. 한 번에 3단계 부상을 회복.
영운작 - 반투명한 종달새. 찾고자 하는 것을 찾기 위해 하늘 높이 날리면 그 곳을 향해 날아간다. 너무 멀거나 발견이 어렵거나 하는 등의 이유가 있다면 중간에 사라질 수 있다. 찾는 것은 물질적인 것이 아니어도 가능하다.

753 강건 (KTFvb7ckF.)

2024-12-29 (내일 월요일) 21:25:28

나는 한마신공을 기초로하여 주변 환경에 영향을 주고 그걸 기본으로 압박하듯이 싸운다
하지만 적은 쾌검
내가 환경을 내것으로 하기도 전에 그 틈을 파고들 수 있는 고수다
같은 경지라면 서로 특기인 것은 따라갈 수 없다
보통의 경우라면 ... !

한마검을 앞으로 찔러넣는다
- 6성 학학파 : 검을 앞으로 짧고 빠르게 찌릅니다. 보통은 목과 명치같은 급소를 노리는 초식이며 찔린 부위는 얼어붙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변수를 준다

【 현혜검념 】
- 전투 중 1회에 한정하여 거리의 제약을 일부 무시한다.

현혜검념의 효과 중 하나인 거리의 제약을 일부 무시하는 효과로 내 원래 속도 보다도 더 빠르게 적에게 검을 도달하게 하자 !

# 공격 !!! 114/400

754 미사하란 (FqEojYeUKE)

2024-12-29 (내일 월요일) 21:25:47

뭣 여전히 못생겼지만 보다보니 정드는 그얼굴 조활이 무림비사에 온다고!!!(안옴

755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21:27:14

야견은 혈검문의 문을 두드리며, 말합니다.

"흑천성 팔천군의 제자! 천고적정 야견. 북에서 동으로, 그리고 이제는 남으로 날아왔습니다.
몇가지 소식을 전하러 왔으니, 부디 진언을 고할 기회를 주시지 않겠습니까!"

#이야기

756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1:27:28

>>742
중원은 선택을 내렸습니다.

이제 이에 따라서 행동할 차례입니다.

>>743
직접 나섭니다!

성문 안의 소요는 심각한 수준은 아닙니다.

여기저기서 산발적으로 저항을 하고 있는 정도이니, 어렵지 않게 진압할 수 있을 겁니다.

문제는 성문입니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면...성벽 안으로 진입할 수 없을겁니다.

>>744
도착한 홍로문의 장원은 놀랍게도 백기가 걸려 있습니다!

"..."

장강공의 눈썹이 휩니다.

"헛걸음을 한 셈이군요. 그래도...보상을 안받을 수는 없을테니. 항복문서만 받아오지요."

그러자 수적 하나가 급히 저쪽으로 뛰어갑니다.

.
..
...

그가 돌아옵니다. 그의 손에는 문서가 한 장 있습니다.

"되었습니다. 돌아가지요."

장강공이 하란을 쳐다봅니다.

"같이 돌아가시겠습니까?"

목적지는 흑천성입니다.

757 남궁지원 (EEzj/Xiyic)

2024-12-29 (내일 월요일) 21:27:37

#만약 영안을 사용하면 정파라는걸 들킬 위험이 있을까요?

758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21:28:10

우왕 고불주 득템! 추카해용!

영운작으로 내 미래를 찾아달라 하고 싶다

759 지원주 (EEzj/Xiyic)

2024-12-29 (내일 월요일) 21:28:22

뭣 조활이 온다고(아님)

760 모용중원 (b7nZOjQZaU)

2024-12-29 (내일 월요일) 21:28:33

# 모든 전력을 모아서...

단죄, 모용벽 전을... 시자아아악 하겠습니다...

761 백시아 (5TfGD4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21:28:45

#천재적으로.. 상황을 해결할 방법을 떠올려보자.... 성문을 어찌해야 우리 목적을 이룬담

762 미사하란 (FqEojYeUKE)

2024-12-29 (내일 월요일) 21:28:48

이거 흑천성에 가면 최후의 석가장 공격에 동원되는건가? 설마??

763 성무명 (YaO15dsIyA)

2024-12-29 (내일 월요일) 21:28:52

#귀신에 대해 알아본다!

764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21:29:04

스레주는 조활을 무림비사에 편입해달라! (안됨)

765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1:29:12

>>753
"크윽..."

따다다다당 -

철판이 서로 두들기는 소리와 함께 적의 검이 휘둘러집니다.

강건의 공격이 팟 - 하고 상대의 귀를 스쳐 지나갑니다.

검뿐만이 아니라 몸놀림이 잽쌉니다.

"...."

귀가 얼어가는 걸 실시간으로 느꼈는지 그가 뒤쪽으로 눈을 굴립니다.

>>755
혈검문의 대문이 열립니다.

야견은 안으로 들어갑니다.

...기괴한 느낌입니다.

곳곳에는 혈향이 감돌고,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붉은색 음료를 마시고 있습니다.

설마요. 아니겠죠.

766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21:30:19

>>760
>>759 조활 편입! 편입!
>>762 허억....

767 무명주 (YaO15dsIyA)

2024-12-29 (내일 월요일) 21:30:34

조활이 무림비사오면...
무명이보고 여기도 대사형이 있다고 농담할 듯

768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1:30:59

>>757
정파라는걸 들키지는 않을 겁니다.

다른 문제가 생기겠지요.

>>760
모든 준비를 끝마치고 시작하시겠습니까?

>>763
마교의 남방총분타주, 귀신에 대해 알아봅니다.

- 귀신은 화경의 고수로, 항상 가면을 쓰고 기괴한 웃음소리로 유명합니다.
- 그는 손톱 등을 이용해 싸우는 '조법'의 고수인데, 행동거지가 마치 환관같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 왜인지 성무명의 주변에 누군가 얼씬거리는 기분이 듭니다...

더 알아볼까요?

769 백시아주 (5TfGD4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21:32:13

무명아
너 옆에 누구야?

770 모용중원 (b7nZOjQZaU)

2024-12-29 (내일 월요일) 21:32:17

# 준비 부분은 일부 스킵해주세용!
시작!!!

771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1:32:33

>>770
이 선택은 되돌릴 수 없습니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시작하시겠습니까?

772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21:32:39

으윽 피비린내. 유달리 예민한 야견의 코가 비명을 지른다. 설마? 아닐까? 당연하 맞겠지.
야견은 혈검문을 가로질러 높은 분이 있을 만한 곳, 대개 높은 곳으로 향해, 공손히 포권하고 출입해도 되는지를 묻습니다.

"출입을 허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장이 뒤숭숭한 와중에 복건은 안녕하셨는지요."

#이야기

773 백시아 (5TfGD4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21:32:51

#>>761#

774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21:33:11

- 왜인지 성무명의 주변에 누군가 얼씬거리는 기분이 듭니다...

??????????

775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1:33:23

>>772
"이 곳은 먼 남방이니 전화의 손길이 미치지 않지요."

혈검문도로 보이는 한 여인이 그리 대답합니다.

"근래 들어 강호에 이름이 드높은 천고적정께서 찾아오셨으니,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 문주께서 곧 부르실 것입니다."

776 모용중원 (b7nZOjQZaU)

2024-12-29 (내일 월요일) 21:33:25

# 뭘 더 준비해야하나용..

천재...다이스......

777 성무명 (YaO15dsIyA)

2024-12-29 (내일 월요일) 21:33:25

무명은 타인의 접근을 알아차릴만한 실력이 되지 않습니다!
#더 조사한다!

778 지원주 (EEzj/Xiyic)

2024-12-29 (내일 월요일) 21:33:33

다른 문제?
안이 무슨 문제인거임

779 고불 (bjfb2Tl1Pw)

2024-12-29 (내일 월요일) 21:33:47

음..원래 이럴 계획은 아니었지만 온전히 진행에 집중하기 힘드니..

"고불! 백룡!회주! 고불!"
고불은 천상징벌부를 찢는다..

#천상징벌부 사용-백룡회주

780 미사하란 (FqEojYeUKE)

2024-12-29 (내일 월요일) 21:33:49

"..따르겠습니다. 대협"

그녀는 허리를 숙인다.

#장강공이랑 같이가용!

781 무명주 (YaO15dsIyA)

2024-12-29 (내일 월요일) 21:33:58

분위기 호러!

782 백시아주 (5TfGD4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21:34:17

>>77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83 막리노이 (bExlYddlJw)

2024-12-29 (내일 월요일) 21:34:17

>>619 지금가도되나용?

784 백시아주 (5TfGD4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21:34:29

>>783 컴온

785 미사하란 (FqEojYeUKE)

2024-12-29 (내일 월요일) 21:34:36

>>778 귀신들이 내가보여? 내가보여? 하는거 아닌가용

786 남궁지원 (EEzj/Xiyic)

2024-12-29 (내일 월요일) 21:34:50

#질문...권...! 안으로 돌파했을 때의 리스크와 리턴!

787 백시아주 (5TfGD4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21:35:19

냄궁아
도화전 계산해서 올려라

788 지원주 (EEzj/Xiyic)

2024-12-29 (내일 월요일) 21:35:20

>>785 아 전쟁중이라 귀신 주변에 많으려나

789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21:35:34

"감사합니다. 얌전히 기다리도록 하지요."

야견은 혈검문주를 기다립니다. ....생각해보니 너무 무턱대고 왔나? 이 치들 사람 피를 빨아먹는 흡혈귀라고 하던데.
내 피 맛....괜찮나...? 맛있는 건 아니겠지?

#기다립니다.

790 막리현 (bExlYddlJw)

2024-12-29 (내일 월요일) 21:35:36

#이동용 마차
가격 : 도화전x5
효과 : 사용시 원하는 장소로 즉시 이동, 단 전투 중과 같은 급박한 상황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경시청으로!!

막리현 104 -> 99

791 강건 (KTFvb7ckF.)

2024-12-29 (내일 월요일) 21:35:50

어처피 상대는 공격을 할거고 나는 거기에 대응해야 한다
손을 움직여 공격을 하는척 하다가 바로 지옥개문으로 방어로 바꾼다

# 우선 방어 ! 112/400

792 남궁지원 (EEzj/Xiyic)

2024-12-29 (내일 월요일) 21:36:15

>>786 ##도화전 105->95

시아노이 감사..!

793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21:36:16

>>786 >>787 105->95 인것!!!

794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1:37:58

>>761
다이스는 실패했지만 김캡의 힘으로 다시 한 번 굴려서 성공시켰습니다...못보고 지나쳐서 미안합니다.

성문을 돌파하는 게 핵심입니다.

전선을 뒤로 밀어버려야 아군이 안정적으로 거점을 점령할 수 있습니다.

최소 절반 이상의 거점을 점령해야 합니다!

>>776
상대는...같은 피를 나눈 혈족입니다.

가족.

중원을 따르는 자들이라고 하지만, 과연 그들이 중원이 내리는 명령에 따라 손에 가족의 피를 묻힐 각오를 하였을지는 의문입니다.

이것을 모용중원은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777
더 조사해봅니다.

- 귀신은 특히 경공술과 신법이 매우 뛰어나다고 합니다. 홀연히 나타났다가, 홀연히 사라지는 것은 일상입니다.
- 그 보법과 경공술, 신법 등과 조화를 이루는 조법은 정말 귀신이 나타나 상대를 홀리거나 해꼬지 하는 느낌이 나는 무공이랍니다.
- 귀신의 목소리를 직접 들은 사람의 말에 따르면, 왜인지 자꾸 더 듣고 싶다는군요.
- 무명의 주변에 서성이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795 청려 (qFtQIXcYzM)

2024-12-29 (내일 월요일) 21:38:29

>>771 무서워용

796 모용중원 (b7nZOjQZaU)

2024-12-29 (내일 월요일) 21:38:35

# 사람들을 모아봅시다...

그래도 마지막 사기 진작은 해줘야지용...

797 막리현 (bExlYddlJw)

2024-12-29 (내일 월요일) 21:39:05

>>790

천강단의 패를 보입니다.

"하하. 저 역시도 잘 부탁드리지요. 숙수를 지망하는 몸으로써, 이곳의 요리를 배우기 위해 찾아뵀습니다."

#

***

"아니. 정말 그 이유가 다요?"

수석 주방장이 당황스러워 합니다.

"나는 또, 뭔가 지령을 가지고 오신 줄 알았소이다. 껄껄껄!"

그가 긴장을 풉니다.

***

#죄송합니다 급했읍니다 지난진행입니다...

798 미사하란 (FqEojYeUKE)

2024-12-29 (내일 월요일) 21:39:29

>>서성이는사람<<

799 성무명 (YaO15dsIyA)

2024-12-29 (내일 월요일) 21:39:53

#허리춤의 단검에 손을 대면서 언제든 뽑아들 준비를 합니다.
아쉽게도 이런 상황에서 잽싸게 튈 무공은 없으니까요.
계속 귀신에 대해 조사합니다

800 백시아 (5TfGD4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21:40:27

#그걸! 어떤 방법으로 해야 할 지 물어본다! 천재 두뇌야!!

801 강건주 (KTFvb7ckF.)

2024-12-29 (내일 월요일) 21:40:44

ㅋㅋㅋㅋㅋㅋㅋㅋ

802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1:42:07

>>779
천상징벌부는 소모품입니다. 사용하시겠습니까?

>>780
흑천성으로 돌아옵니다!

흑천성은 고요합니다.

"돌아왔군요."

장강공이 배에서 내립니다.

"아무리 우리라도...시대의 거인 앞에서는 예의를 지켜야지요. 다들 단정한 용모를 갖추세요."

수적들이 열심히 몸단장을 시작합니다.

세수하고, 목욕하고, 때를 벗기지요...

하란도 준비합시다!

>>786
안으로 돌파했을 때의 리스크는 간단합니다.

사망.

얻는 것은, 창궁무애검의 마지막 조각이겠지요.

>>789
기다립니다!

...

"들어오시지요."

여인이 야견을 안내하고, 안에 들어가자 하관을 가린 '청년'이 야견을 맞이합니다.

"허허. 반갑소이다."

>>790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176
남궁 지원 95
강미호 49
모용중원 22
강 건 (수련스레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 274
재하 386
야견 (대련 관리자 : 정산 건당 +5) 68
고불 (질문노예 : 매주 일요일 +5) 14
이수아 31
녹사평(50% 할인권) 15
백시아 (도전과제 수호자 : 정산 건당 +5, 임시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455
자련 122
막리현 (50% 할인권) 99
류현 97
정운 (50% 할인권) 152
상일 77
백랑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246
태백 (50% 할인권) 56
성무명 (뉴비 이벤트 다 하셨나용?) 20

이동합니다!

도착하니 완전 난장판입니다.

>>791
방어합니다!

그런데, 상대는 강건의 예측을 벗어납니다!

강건이 방어태세를 굳건히 하는 도중, 상대는 성문 너머로 달음박질 치고 있습니다!

아니...

803 막리노이 (bExlYddlJw)

2024-12-29 (내일 월요일) 21:43:33

간과한 사실 : 느긋하게 튜토리얼을 진행시켜줄 사람이 없음

피아구분 하고싶은데 경시청 제복 있나용?

804 남궁지원 (EEzj/Xiyic)

2024-12-29 (내일 월요일) 21:43:47

"은매, 다녀오겠습니다."

#돌파! 부상을 감수하고!

805 강건 (KTFvb7ckF.)

2024-12-29 (내일 월요일) 21:44:17

" 아하 ! 나와 싸우다가 너무 무서워서 바지에 똥오줌을 지렸으면 갈아입을 시간을 줬을텐데 그리 급한줄은 내 몰랐군요 !!!! "

내공을 담아 크게 외친다
이어서 얼어있는 곳은 한원보를 이용해 미끄러지며 달려가용 !

# 이녀석 도망이라니 !!!

806 백시아주 (5TfGD4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21:44:19

>>803

백가 옷 알지?
백가 사람한테 붙어다니면 돼

807 막리노이 (bExlYddlJw)

2024-12-29 (내일 월요일) 21:44:38

>>806 오 감사햡니당

808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1:45:34

>>796
중원의 근처에 현재 모여있는 사람들만을 모아봅니다.

모용진철, 모용채훈같은 핵심인물은 없고 대부분은 고용인입니다.

...이게 아닙니다.

핵심인물들이 중요합니다.

중원은 이들에게 직접 대화를 할 수도, 다른 방식으로 현재 명분을 납득시킬 수도 있습니다.

편지를 쓰던, '모사'를 통해 소문을 흘려넣던...

>>797
아무튼 처리해드렸읍니다...

>>799
주의를 기울입니다...

조사를 이어갑니다.

- 귀신은 굉장히 강력한 마교도로, 마교에 존재하는 여섯 화경의 고수 중 하나입니다.
- 현재 마교는 내전 중이고, 귀신은 어디에 붙었는지 알 수 없다고 합니다.
- 정말 뜬구름 잡는 소문이지만 사천당가의 차차기 가주를 죽인 자가 귀신이라는군요. 과연 진짜일까요?
- 서성이던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다른 사람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800
실패!

809 백시아주 (5TfGD4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21:45:44

>>807 경시청 안에서도 파벌 가르고 있으니까 긴가민가 하면 나 누구 따까리다 너 어디식구야 하면 돼!

810 막리현 (bExlYddlJw)

2024-12-29 (내일 월요일) 21:45:47

주위를 둘러봐 한한백가의 옷을 입은 사람을 찾고, 있다면 말을 겁니다

"천강단 소속 일급무관 막리현. 여러분을 돕고 싶습니다."

천강단의 패를 들어올리면서!

#

811 백시아 (5TfGD4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21:45:58

#다시! 나는 천재다!

812 막리노이 (bExlYddlJw)

2024-12-29 (내일 월요일) 21:46:27

>>809 아항!

813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1:46:38

>>804
부상을 감수하고 돌파를 시도합니다.

콰창!

허예은도 그 뒤를 따릅니다.

남궁지원은 2단계 부상을 입습니다.
허예은의 도움으로 부상을 치료합니다.

부상 단계가 1단계 경감됩니다.

>>805
안쪽으로 바로 달려갈까요?

814 미사하란 (FqEojYeUKE)

2024-12-29 (내일 월요일) 21:47:31

하란이도 세수하고 목욕하고 때 벗기기...에는 주변에 수적이 많네.

아무튼 알아서 잘 씻고 여우궁장도 내공으로 말리고 다림질하고! 꾸안꾸 화장도 오케이! 거울을 확인하니 걸어다니는 벚꽃. 가히 중원 아이도루(총원 1명)의 정점의 선 자태로다!

#꽃단장!

815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21:47:34

"...만나뵐 기회를 주셔서 정말로 영광입니다. 혈검문의 무학은 파계회에서 동자승이었을 때부터 들었지요.
검을 한번 휘두르면 하늘에서는 피의 비가 내리고, 땅은 붉게 물든다고 하였지요."

하관을 가린 청년. 반로환동의 결과물이겠지. 그런데 하관 뒤에 무엇이 있을까? 입술 밖으로 송곳니가 빠져나왔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오는 길에 구한 귀한 다과입니다. 몇가지 소식을 들려드리러 왔습니다만, 이야기를 들으시며 드시지 않겠습니까?
내용이 꽤 길어 드시는 동안에는 서간에 적힌 것을 읽어야 하겠습니다만..."

야견은 장문인에게 당호로를 내민다. 서간을 운운한 것은 혹여 상대가 하관을 보이는 것을 싫어할까 하는 배려였다.
뭐, 굳이 의미가 있겠냐 싶겠냐만

#도화전68->60

816 모용중원 (b7nZOjQZaU)

2024-12-29 (내일 월요일) 21:47:47

"......"

누군가는 우리를 무시할지도 모른다.
누군가는 우리들을 친족의 피를 뭍힌 자들로 여길지도 모른다.

나는, 오늘 세가의 독이 되러 이 자리에 섰다.
썩은 부분을 도려내지 않으면 모두가 썩어버린다. 마교와의 결탁. 그리고... 각자의 가족들. 그 가족에 검을 들이밀어야 하는 상황이. 쉽지는 않다.
모용의 피여.
오늘 우리는 가슴이 찢어질 듯한 현실 앞에 서 있다. 우리의 대열 속에서, 우리의 믿음 속에서, 내 가족들이 적과 내통했다는 사실은 모든 이들에게 큰 배신감과 혼란을 안겨주었을 것이다. 그것도 더욱 가슴 아픈 것은, 그들이 우리의 가장 친밀한 이들이라는 점이다.

가족이란 하늘의 권한으로, 사랑으로 맺어진 관계.
그러나 그들이 선택한 길이 이 신뢰를 배반하고, 우리가 지키려는 소중한 가치를 위협했다. 우리는 이를 외면할 수도, 용납할 수도 없다.

우리는 그림자 아래서, 진흙탕 속에서 이 싸움을 시작했다. 이 상황을. 우리의 슬픔과 분노를 넘어, 이 상황을 명확히 보고 판단해야 한다.

그들이 우리의 가족이라 해서 우리가 용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 칼이 우리를 향할 수도 있었음을 알아야만 한다. 그러나 우리가 이들을 상대할 때, 우리는 인간성과 정의를 잃지 않아야 한다. 그들의 잘못은 명백히 심판받아야 하지만, 그 심판은 우리가 지키는 가치와 원칙에 따라야 할 것이다.

우리가 싸우는 이유는 미래를 위해서다. 이 고통스러운 결정을 내리는 것도, 결국 우리가 사랑하는 모용을, 세가를 보호하기 위함이다.

오늘 우리는 강해야 한다. 그러나 그 강함은 무자비한 복수가 아닌, 정의를 실현하려는 결단에서 나와야 하니이 과정이 우리에게 너무도 아프겠지만, 우리의 싸움은 단지 전쟁이 아니라, 우리가 어떤 사람들인지, 우리가 아직 정의를 부르짖는다고 보여주는 싸움일 것이다.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는 한 걸음 한 걸음이 이 싸움의 의미를 잃지 않도록, 모두 마음을 다잡아라.

이 모용중원이 그대들과 함께한다.
세가의 미래를 현재로 만들어가자.

# 편지를 써서... 주요한 이들에게 보냅니다.
부디 이 진심이 전해지길 바라며.

817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1:47:55

>>810
한한백가의 옷을 입고있지만, 왜인지 생김새는 둔언벽가의 사람인 것 같은 떡대가 막리현을 내려다봅니다.

"....음? 천강단이 왜 여기에...거기에 우리 가문의 옷이군. 자네는 뭔가?"

그 떡대가 막리현을 의심합니다.

>>811
님 오늘 다이스 더 굴리면 안될듯?

818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21:48:31

- 서성이던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다른 사람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마교다!!!!!

819 강건 (KTFvb7ckF.)

2024-12-29 (내일 월요일) 21:48:33

>>805
안쪽으로 바로 달려갈까요?



성벽 위로 올라가용 !

- 2성 등목 : 나무와 같은 높은 장애물을 쉽게 오르내릴 수 있게된다.

#우선 성벽위로 이동 !

820 남궁지원 (EEzj/Xiyic)

2024-12-29 (내일 월요일) 21:48:51

"..윽."

아프다. 하지만, 은매의 도움이 있어 그나마 나았다.

계속 가야한다. 지금 외에는 기회가 있을거라 생각되지 않으므로.

#창궁무애검 조각이 있는 곳으로 돌파!

821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21:50:32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는 한 걸음 한 걸음이 이 싸움의 의미를 잃지 않도록, 모두 마음을 다잡아라.

크으....

822 백시아 (5TfGD4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21:50:50

#다이스야.... 굴러...

823 성무명 (YaO15dsIyA)

2024-12-29 (내일 월요일) 21:50:56

#계속해서 귀신에 대해 조사한다!
서성이던 사람들 외에 다른 사람들은 없으니 당당하게 식탁 위 음식을 훔쳐 먹는다.

824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21:51:22

시아주 다이스에서 벗어낫....!

825 백시아주 (5TfGD4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21:52:09

>>824 지금 무수면 상태라 뇌로 뭔갈 해낼 수 없음
근데 타임어택임
미치겟음
할수있는건 비는것 뿐

826 수아 (zNQbh6sze6)

2024-12-29 (내일 월요일) 21:52:13

#기오막측심결 수련

827 백시아주 (5TfGD4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21:52:42

수아노이!!!

828 재하주 (ESmZBSdheg)

2024-12-29 (내일 월요일) 21:52:45

ㅇ<-<

829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1:53:05

>>814
꽃단장을 마칩니다!

안으로 들어갑니다!

들어가자 딱 보아도 나 초절정 극에 달한 고수요~싶은 사람들이 줄지어 서서 장강공을 맞이합니다.

"...그, 성주께서는 출타하셨습니다."

"...아니 왜요?"

장강공은 당황합니다.

>>815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176
남궁 지원 95
강미호 49
모용중원 22
강 건 (수련스레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 274
재하 386
야견 (대련 관리자 : 정산 건당 +5) 60
고불 (질문노예 : 매주 일요일 +5) 14
이수아 31
녹사평(50% 할인권) 15
백시아 (도전과제 수호자 : 정산 건당 +5, 임시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455
자련 122
막리현 (50% 할인권) 99
류현 97
정운 (50% 할인권) 152
상일 77
백랑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246
태백 (50% 할인권) 56
성무명 (뉴비 이벤트 다 하셨나용?) 20

"...음, 내 나중에 먹지요."
그는 탕후루를 받아 탁자 옆에 둡니다.

하관을 가리고 있기에 지금 먹지 않는 듯 합니다.

"일단 말씀하시오. 허허."

그의 말투는 꼭 노인네 같습니다.

>>816
편지를 써서 보냅니다.

아무래도 그들과 다시 현실에서 마주하였을 때, 그들은 분명 흔들리겠지요.
천재적인 중원의 두뇌가 직감하는 것이니 확실합니다.

이는 모용세가 역사상 유래없는 일.

중원은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합니다.

썩 좋은 추억이 있는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할아버지는 두려운 존재에 가까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모용중원의 친할아버지였습니다.

그가.
그리고 모용중원이.

어떤 심정일지...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그저 해야 할 일을 할 뿐.

중원은 하나 남은 팔로 칼자루를 거세게 움켜쥡니다.

절그럭.

시작할 시간입니다.

【 소사건 : 모용세가 】 를 시작하시겠습니까?

830 막리현 (bExlYddlJw)

2024-12-29 (내일 월요일) 21:53:21

>>817

"저는, 백시아 아가씨의..."

친구. 라는 표현도 맞겠지만... 지금 사용하기 적절한 표현은 아니겠지.

"은혜를 입은 자입니다."

- 1성 이사異絲 : 손가락 끝에서 주사를 닮은 기이한 실을 뽑아낸다. 실은 은형의 묘리로 보이지 않는다. 조종과 회수가 자유롭다.

은형의 묘리로 보이지 않는다 한들, 이 무공의 성질이 백시아의 그것과 같음은 알 수 있으리라. 은혜를 갚는다는 표현이, 지금은 가장 어울렸다.

#

831 고불 (bjfb2Tl1Pw)

2024-12-29 (내일 월요일) 21:53:27

#사용!

832 지원주 (EEzj/Xiyic)

2024-12-29 (내일 월요일) 21:53:34

수아노이! 재하노이!

소사건 이름 모용세가...

833 백시아주 (5TfGD4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21:54:37

언니노이!!!

834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21:54:42

”말씀을 주실 기회를 주셨으니 있는 그대로를 고하겠습니다.
먼저, 저는 소식을 전하러 온 일개 전령일 뿐이라는 사실을 말씀드립니다.“

야견 스스로가 개인적으로 온 것이라는 것을 확실히 고한다.
이렇게 선을 그어두지 않는다면 추후에 귀찮아진단 말이지.
여튼 야견은 서간을 펼쳐 거기에 시선을 두며 이야기를 이어간다.

“익히 들으셨겠지만 가장 치열하던 중앙전선의 전투에서 제갈세가가 실각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는 사혈련의 말예인 홍로문이 사파로의 투항, 복귀를 선언했구요.”
“무엇보다.....성주님께서, 사마외도께서 중앙의 전장으로 가시겠노라 의사를 밝히셨습니다.”

혈검문에게 있어 이 전쟁은 머나먼 북쪽 땅에서의 전쟁일 뿐.
그러나 급변하는 무림의 상황을 보면 그저 가만히 있을 수 만은 없을 것이다.
야견은 있는 그대로의 진실만을 고하면서, 형국이 사파에게 유리하게 흘러가고 있음을 전한다.

“그리고...최근 운남에서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백룡회의 회주가 폐관을 끝낼 준비를 마쳤다더군요.
화경에 다다른 백룡회주가 그 위세를 보이려면 향할 곳은 지명합니다. 진짜 고수들이 중앙으로 모이고 있습니다.”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고개를 들고 한마디를 첨언한다.

“그리고 중앙에 부는 바람에 혈향이 빠져야되겠습니까?
저는 젊은 사파로서 이 이야기만을 고하기 위해 온 것입니다.
치기 어린 헛소리라 생각해 무시하셔도 되고, 귀를 기울이셔도 됩니다.
다만...제가 고한 일에 거짓은 없습니다.”

#이야기

835 백시아주 (5TfGD4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21:54:59

situplay>1592093605>828


이건 아니지

836 모용중원 (b7nZOjQZaU)

2024-12-29 (내일 월요일) 21:55:01

모용중원아.
불꽃을 떠올려라.

환한 불빛 속에서 한참을 흔들렸던. 네 첫 정의를 이뤄낸 날을 떠올려라.
흔들림 없이, 비록 흔들리더라도.
세가의 모든 것들을 업어내야만 할 것이다.

나는, 가주가 될 것이다.

# 시작합니다.

837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21:55:15

소사건!!

838 백시아주 (5TfGD4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21:55:40

김캡이 다이스를 조작한다!!! 끼애에에액!!!!!

839 막리노이 (bExlYddlJw)

2024-12-29 (내일 월요일) 21:55:43

뭣 소사건

제게도 소(를 잡는데 반년을 소비한)사건이 있었는데...

840 백시아주 (5TfGD4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21:56:04

>>839 소 테이스티...

841 지원주 (EEzj/Xiyic)

2024-12-29 (내일 월요일) 21:56:09

Cow사건

842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21:56:11

>>839 대사건급 소(cow)사건

843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1:56:39

>>819
성벽 위로 올라갑니다!
아래를 쳐다보니 사람들이 보입니다.

성문 안쪽에서 다른 초절정 고수들이 강건을 아래에서 쳐다보고 있습니다.
...아군은 아닙니다.

함정이었군요.

저리로 들어갔다면 아마 십중팔구 강건은 죽었을 겁니다.

>>820
성문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성벽 위에는, 어째 많이 본 사람이 있습니다.

강건...이던가요?

>>822
더 굴리지 않는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햇서용!

>>823
당당하게 음식을 집어 먹습니다.

...씁, 맛이 좀 이상한데요.

아무튼 소문을 더 조사해봅니다.

- 남방총분타주, 사천분타주께서는 굉장히 자애로우신 분입니다. 그 분은 한낱 평신도들에게도 직접 악수를 건네고 함께 음식과 술을 드십니다.
- 남방총분타주께서는 바람과도 같으신 분입니다. 그 분의 눈과 귀는 어디에나 있으며, 어디에도 없습니다.
- 남방총분타주께서는 호사가들을 좋아하십니다. 하지만 싫어하시기도 하십니다.
- 무명은 속이 쓰려옵니다.

>>826
90%

아니 님 어케 하는거임

844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21:56:44

소 개그가 넘쳐나....

845 강건 (KTFvb7ckF.)

2024-12-29 (내일 월요일) 21:57:30

"지금 우리는 같은 교인끼리 서로 상처입히고 죽이고 있다. 이것이 우리의 분열을 뜻하는 것인가 ? 아니 ! 이것은 시작이다 !
우리가 오늘까지 싸워올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우리가 천마신님의 가르침대로 살아 왔기 때문이다.
악을 처단하고 약자를 지키며 살아가라는 그 가르침 ! 그 가르침을 수백년 동안 지키면서 살아왔다 !
지금 나는 경시청에 혁명을 일으켰다. 어째선가 그것은 경시청이 교국의 밤에 일어나는 위협으로부터 교인들을 지키지 않고 본인들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기 때문이다 !
진짜 싸움은 지금부터다. 우리끼리 계속 싸우면 결국 서로에게 상처만 입히고 나아지는 것 하나 없을 것이다
일어서라, 경시청이여 ! 가르침을 떠올리고 ! 올바른 일을 위해 다시 한번 움직여라 ! 우리 함께 교국에 평화를 가져오는 것이다 ! "

크게 외친다

" 언제까지 모르는척 할 것인가 ! 보기만 해서는 안된다 ! 우리가 움직여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움직여야 한다 !"

# 친화성 , 직신 , 상승무관 , 시련을 걷는 수도자의 힘을 믿고 외쳐요 ! 선동 !!

846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21:57:36

- 남방총분타주께서는 바람과도 같으신 분입니다. 그 분의 눈과 귀는 어디에나 있으며, 어디에도 없습니다.
- 남방총분타주께서는 호사가들을 좋아하십니다. 하지만 싫어하시기도 하십니다.
- 무명은 속이 쓰려옵니다.

독 먹었다!!!!

847 미사하란 (FqEojYeUKE)

2024-12-29 (내일 월요일) 21:57:40

".....?"

콩재필 어디감? 인생에 권태를 느끼던 차 하란이처럼 아이도루하러 가출한거임?????

#이 생각을 입밖으로 냈다간 사지가 찢어지겠지 조용히 뒤에서 다소곳한자세로 지켜보아용

848 백시아 (5TfGD4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21:58:21

[삼촌, 괴뢰 몇을 저와 함께 성벽 안쪽으로 뛰어념겨 주심시오]

[전장을 뒤로 물려야 하니, 제가 후방에서 교란을 시키겠나이다. 안쪽은 한마문주또한 있으니 혼란이 기회가 되겠지요.]

#삼촌한테... 전음입밀 합니다... 에혀

849 강건주 (KTFvb7ckF.)

2024-12-29 (내일 월요일) 21:58:25

성문 안쪽에서 다른 초절정 고수들이 강건을 아래에서 쳐다보고 있습니다.

와우 ...

850 미사하란 (FqEojYeUKE)

2024-12-29 (내일 월요일) 21:58:36

소사건 모용세가...마침내..(속쓰림

851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21:58:42



호재필 아이돌?

852 남궁지원 (EEzj/Xiyic)

2024-12-29 (내일 월요일) 21:58:52

...강건 대협?

아니, 지금 아는 척 하기는 늦다. 도움을 주기에도 들킬까 쉬이 내공을 쓸 수도 없고.

무엇보다... 얼핏 봐도 저 경지의 싸움은 내가 끼어들 것이 아니다.

이렇게나 격차가 벌어졌던 것인가. 입맛이 꽤나 썼다.

#성벽 안으로 달려가용

853 모용중원 (b7nZOjQZaU)

2024-12-29 (내일 월요일) 21:59:04

>>850 무림공적 미사하란...

854 미사하란 (FqEojYeUKE)

2024-12-29 (내일 월요일) 21:59:12

이제 적호검희 미사하란이는 무림공적이 되는것이다!!!!

855 백시아주 (5TfGD4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21:59:30

무명이

독먹언거 아니야...?

856 모용중원 (b7nZOjQZaU)

2024-12-29 (내일 월요일) 21:59:45

거 누님 그러게 일찍 친하게 지내지 그러셨소!

857 강건주 (KTFvb7ckF.)

2024-12-29 (내일 월요일) 22:00:16

강건 <> 지원

이 사이 특징

알긴 아는데 서로 막 친하진 않고 좀 그런 사이임 ...

858 미사하란 (FqEojYeUKE)

2024-12-29 (내일 월요일) 22:00:50

아이고

859 지원주 (EEzj/Xiyic)

2024-12-29 (내일 월요일) 22:00:53

>>857 어사라고 하죵(?)

860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2:01:13

>>830
떡대는 막리현을 가만히 내려다봅니다.

"...일류. 나쁘진 않군. 좋다. 안으로 들어가도록."

허락 받습니다!

>>831
사용합니다.

부적이 갑작스레 불이 붙더니, 새까맣게 타버립니다.

"뭐, 뭐야..."

호북쌍협이 놀랍니다!

>>845
"..."

혈검문주의 눈이 반달처럼 휩니다.

"재밌는 말씀이오. 허허허. 그래서 천고적정께서 하고싶으신 말은...본격적인 참전을 요구하시는 것이오?"

>>836
시작합니다.



어두운 야밤.
그믐달이 희미하게 빛나는 밤하늘을 바라봅니다.

쾅!

중원이 안에서 편지를 쓰고 전서구를 통해 보낸 뒤인 지금, 갑작스레 문이 벌컥 열립니다.

"소가주! 급보요! 호북쪽에서 마교 첩자 모용벽이 정예를 이끌고 돌파하고 있소!"

...!

"방향은...북동쪽...! 모용세가가 위치한 요녕이오!"

861 지원주 (EEzj/Xiyic)

2024-12-29 (내일 월요일) 22:01:15

사실 냄궁 대부분 어사임
진짜 인간관계 실화냐고

862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22:01:19

>>857 아 알것 같어요.

내가 전 직장에서 사람들하도 다 그런관계를 유지....

나 진짜 대충 살았구나(먼산

863 모용중원 (b7nZOjQZaU)

2024-12-29 (내일 월요일) 22:01:37

지원이 마교 다녀왔는데 중원이가 초절정 - 모용세가주 되어있으면 물음표 미친듯이 띄울 것 같은

864 백시아주 (5TfGD4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22:01:46

속이 쓰리다

865 지원주 (EEzj/Xiyic)

2024-12-29 (내일 월요일) 22:02:27

>>863 신혼여행 다녀온 사이 전쟁간줄 알았던 형님이 그레이트 모용진화를 해서 초절정 가주가 되어있는 건에 대하여

>>864 아이고...

866 막리현 (bExlYddlJw)

2024-12-29 (내일 월요일) 22:02:50

"존명."

떡대의 말에 따라, 진입합니다

#

867 모용중원 (b7nZOjQZaU)

2024-12-29 (내일 월요일) 22:04:24

"모용벽의 동선을 계속 파악하라 말하고, 동선의 일부를 막아세울 수 있을지 확인하라 하시오."

# 전장을 구성하고, 아군을 모으기 시작합니다.
적을 정면에서 상대하는 것은 불가. 모용세가로 적이 돌아간다면 모용세가를 지킬 수 없는 상황이므로.

먼저. 우리가 모용세가를 차지해야합니다.

중원은 자신의 군대에게 요녕의 모용세가 탈환을 천명하고, 돌입합니다.

868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2:04:59

>>845
성벽 안쪽의 소요사태가 조금 잦아듭니다!

하지만 성문 쪽은...별 변화가 없습니다.

아, 생각해본다면 당연한 일입니다.

이미 피를 보았으니까요.

>>847
지켜봅니다.

"아니. 정말 그게 무슨 소리입니까. 사마외도 어르신이 출타를 하셨다니요."
"중앙으로 가셨습니다."

장강공의 얼굴이 굳습니다.

...하란이 보기에는, 약간 무섭기도 합니다.

"..........중...앙...말인가?"

장강공의 말투가 변합니다.

"무얼 가져가셨나?"
"전부 가져가셨습니다."

장강공이 급히 등을 돌립니다.

"모두! 후퇴한다!"

?

>>848
삼촌의 괴뢰들 중 정예해 보이는 것들이 다가와 시아를 공주님 안기합니다.

그리고는...

폴짝!

성벽 위로 올라왔습니다!

성문 아래로 내려가려고 하지만, 어째 흉흉합니다.

>>852
성벽 안으로 들어가려는 그 때.

"잠깐."

허예은이 지원을 막아섭니다.

"가가, 저기요."

허예은이 소곤소곤 말하며 어딘가를 가리킵니다.

...!

개구멍입니다.

869 모용중원 (b7nZOjQZaU)

2024-12-29 (내일 월요일) 22:05:01

>>861 어떻게 가장 친한 게 '소가주'

870 남궁지원 (EEzj/Xiyic)

2024-12-29 (내일 월요일) 22:06:30

"...좋은 생각입니다 은매."

폼은 좀 안 나겠지만... 괜히 정문으로 들어가기보단 안전할 것이다.

가볍게 예은을 띄워준 지원은 곧장 개구멍으로 향했다

#개구멍으로 들어가용

871 지원주 (EEzj/Xiyic)

2024-12-29 (내일 월요일) 22:07:14

>>869 사실상 예외나 마찬가지인 재하를 제외하면... 어?

근데 이건 옛날에 선관이랑 일상으로 쌓아둔 시트가 다 내려간 탓이다 아무튼 그럼(추함)

872 고불 (bjfb2Tl1Pw)

2024-12-29 (내일 월요일) 22:07:15

고불은 씨익 웃으며 호부기들을 보더니 묻는다

"고불! 그래 너희! 가지고 싶은!거 골라!라 고불!"

#그래도 다시 왔으니 챙겨줘야지

873 강건주 (KTFvb7ckF.)

2024-12-29 (내일 월요일) 22:07:22

시아주 막리현주
건이가 내공 풀로 회복하고 한마화에 한마강림 쓰고 초절정 고수들한테 돌격해볼까용 ?

874 백시아 (5TfGD4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22:07:31

"이런."

안쪽에서 충분히 억제력을 제공해주기를 바랄 뿐이구나.

"성문 위까지 잠행하여, 낙하 후 안에서 성문을 뚫자. 할 수 있지?"

#괴뢰에게 작전설명하고 레츠라고

875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2:08:06

>>866
진입합니다!

성벽쪽은 거의 다 진압되었습니다.

성문쪽으로 들어가야 하는데...대치 상태로군요!

그때 막리현의 눈에 웬 남녀 둘이 개구멍쪽을 바라보는 것을 봅니다.

거리는 좀 있습니다. 멉니다.

>>867
"우리 곤륜파의 경신법은 천하제일이지. 걱정마시오 소가주."

곤륜파의 장로입니다.

불규칙하게 모용벽의 동선을 확인할 수 있을겁니다.

"그런데, 괜찮겠소? 마교 첩자 모용벽은...그...아시잖소."

모략과 음모의 대가.

"그의 머리는 비상하여 제갈세가의 가주와도 비견되는 자인데, 이 정도로 과연 괜찮겠소이까?"

그는 조금 불안해 합니다.

모용채훈은 절강에서 올 것이고...

근데 잠깐.

모용진철은 어디서 오지요?

876 미사하란 (FqEojYeUKE)

2024-12-29 (내일 월요일) 22:08:12

877 백시아주 (5TfGD4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22:08:15

>>873 함 해 보죠!

그래도 영 안 된다 싶음 저 미리-사둔-기연으로 뭔가 쑈를 하겠음

878 모용중원 (b7nZOjQZaU)

2024-12-29 (내일 월요일) 22:08:19

모용벽 이인간 모용세가로 직선으로 뛰어오는것도 ssiba 생각이 읽히는거에용...

879 강건주 (KTFvb7ckF.)

2024-12-29 (내일 월요일) 22:08:37

아 근데 한마화 쓰면 행동불능 되는데 ...

880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22:08:39

“요구라니요. 당치도 않습니다. 저는 결코 문주님께 무언가를 요구할 위치에 있는 자가 아니니까요. 이것은...그저 청일 뿐입니다. 제가 가진 얄팍한 소식들을 바치고 청을 드릴 뿐이지요.”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앉은 채로 고개 숙여, 혈검문주에게 절하는 형국이 되게끔 합니다.

“저는 지난 싸움에서 제갈세가의 허리를 꺾기 위해 천명이 넘는 자들의 목숨과 피를 바쳤습니다. 피로서 생명을 들이마시는 혈검문의 도리와도 비슷하겠지만... 피를 흐르게 만든 자는, 그 피를 들이 마시고 강해질 책무가 있다 생각합니다.”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이마를 바닥에 쿵 소리가 나도록 부딫히며 다시 절합니다.

“다시 말해 저는 이 전쟁에 대해 책임이 있습니다. 적어도 죽은 천명 정도의 몫을 해내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사파가 목숨을 빼앗는게 두려운게 아닙니다. 책임의 문제입니다. 제게는...이 전쟁을 마무리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러니, 이렇게 절박하게, 아무런 가진 것도 없이 청을 드리는 것 뿐입니다.”

다시 한번 큰 절. 야견이 가진 것은 이것 밖에는 없다. 진심어린 청.

#이야기

881 미사하란 (FqEojYeUKE)

2024-12-29 (내일 월요일) 22:09:03

#천재다이스 요청해용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는것???

882 막리현 (bExlYddlJw)

2024-12-29 (내일 월요일) 22:09:03

>>873 >>877 저는 안되서 기연 쓸 상황이 되면 할인권을 뱉을게용

883 지원주 (EEzj/Xiyic)

2024-12-29 (내일 월요일) 22:09:04

어서와라 막리!

884 모용중원 (b7nZOjQZaU)

2024-12-29 (내일 월요일) 22:09:07

# 아 잠만 moyong채훈아 너 설마.

일단 이놈부터 빨리 찾아내야만 합니다..

885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22:09:51

"무얼 가져가셨나?"
"전부 가져가셨습니다."

장강공이 급히 등을 돌립니다.

"모두! 후퇴한다!"


????????????????????????????????

886 백시아주 (5TfGD4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22:09:53

>>879 초절정 여럿이서 저기 있는 것 + 질문권상 초절정 5명이면 이길 수 있다는 점 까지 하면 화경까진 없으니 저기가 최종보수 아님?

귀영대원에게 도움 요청하는 방법도

887 막리현 (bExlYddlJw)

2024-12-29 (내일 월요일) 22:10:34

>>875

"응?"

그 남녀에게로 가봅니다

#>>883 훗훗훗

888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2:10:34

>>870
개구멍으로 진입합니다!

평시라면 바로 발각됐겠지만, 지금은 혼란한 상황!

둘은 어렵지않게 개구멍을 통과합니다.

여기는...어딘지 모르겠군요.

성문 뒤인걸 보아하니까 내성벽 아닐까요?

>>872
"저, 정말입니까!"
"대협!"

호북쌍협이 감동합니다.
그들은 각각 정화수와 영운작을 선택합니다.

>>874
성문을 뚫기 위해선 초절정 고수들을 먼저 치워야 합니다.

강건이 저들을 유인해줄 수 있다면...

889 강건 (KTFvb7ckF.)

2024-12-29 (내일 월요일) 22:11:20

강 건 (수련스레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 274 > 224

眞검남춘
가격 : 도화전x50
효과 : 사용시 최대내공 전부를 즉시 회복

건남춘을 구입하고 복용해용 !

# 에라이 도박이다 !

890 막리노이 (bExlYddlJw)

2024-12-29 (내일 월요일) 22:11:33

>>889 와 상남자

891 남궁지원 (EEzj/Xiyic)

2024-12-29 (내일 월요일) 22:12:03

"내성벽인 듯 한데... 안으로 들어가려면 아직 거리가 꽤.."

머리를 붙잡으며 중얼거리던 지원은 자신들을 따라들어온 한 남성을 보았다.

님... 누구?

#

892 강건주 (KTFvb7ckF.)

2024-12-29 (내일 월요일) 22:12:26

아 내공 100 남았는데 한마검 분화어검 좀 쓸걸

893 모용중원 (b7nZOjQZaU)

2024-12-29 (내일 월요일) 22:12:44

내성벽...?
그놈도 벽이냐?

크윽 모용벼어억!!!!!!

894 백시아 (5TfGD4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22:13:01

#강건이 시선을 끌어줄 것 입니다! 그때를 노려! 시도하자!

895 지원주 (EEzj/Xiyic)

2024-12-29 (내일 월요일) 22:13:56

심각할 정도의 벽 공포증입니다

896 강건주 (KTFvb7ckF.)

2024-12-29 (내일 월요일) 22:14:02

이렇게 보니 한마신공 다수를 상대하기에는 너무 좋은 무공이네용

>>893 그야말로 태산

897 백시아주 (5TfGD4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22:14:38

하란이 천재는 87 천재고
백시아 천재는 1 천재다.

898 모용중원 (b7nZOjQZaU)

2024-12-29 (내일 월요일) 22:14:42

공포증보단 분노인 게

899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2:14:50

>>880
"흐음..."

'청년'이 껄껄 웃으며 턱을 쓰다듬습니다.

"분명 마음을 울리는 말이오. 피를 흐르게 한 자는 그 피를 마셔 강해질 의무가 있으니...이는 우리 혈검문의 사상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고 보아야겠지."

딱.

그러다가 '청년'이 탁자에 손을 올립니다.

"하지만...천고적정께서는 위명보다는 마음이 여리신 듯 하구려. 아니 그렇소이까?"

이대로 가다간 거절당하겠군요.

사파의 정파행동은 이렇게 리스크를 지기 마련입니다.

>>881
하란의 천재적인 두뇌가 상황을 파악해봅니다.

사마외도가 '모두' 들고 갔다.

...전력을 다한다?

화경 고수.
그것도 천하제일인에 가장 근접한, 호사가들에 따르면 진정한 천하제일인.
하란이 인식하기에 그저 스스로 등선하기를 미루고 있는 것 뿐인...사실상의 신선.

그가 '전력'을 다한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직접 찾아가서 볼지, 도망칠지.

선택은 하란의 몫입니다.

>>884
모용진철을 찾아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모용중원이 확인한 결과.

모용진철은.

모용벽과 함께 있었습니다.

>>887
막리현은 남녀의 뒤를 따라갑니다.

둘은 개구멍으로 들어갑니다.

...흠.

900 강건주 (KTFvb7ckF.)

2024-12-29 (내일 월요일) 22:15:22

아이고 진철아

901 막리현 (bExlYddlJw)

2024-12-29 (내일 월요일) 22:15:46

"오호라."

남이 알려준 좋은 정보는, 써야지.

#들어갑니다

902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2:15:58

>>889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176
남궁 지원 95
강미호 49
모용중원 22
강 건 (수련스레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 224
재하 386
야견 (대련 관리자 : 정산 건당 +5) 60
고불 (질문노예 : 매주 일요일 +5) 14
이수아 31
녹사평(50% 할인권) 15
백시아 (도전과제 수호자 : 정산 건당 +5, 임시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455
자련 122
막리현 (50% 할인권) 99
류현 97
정운 (50% 할인권) 152
상일 77
백랑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246
태백 (50% 할인권) 56
성무명 (뉴비 이벤트 다 하셨나용?) 20

복용합니다!

>>891
둘 사이에는 거리가 꽤 있습니다.
마주치지 않았습니다.

>>894
대기합니다!

903 모용중원 (b7nZOjQZaU)

2024-12-29 (내일 월요일) 22:16:29

모용진철은 즉 지금... 인질이라는 뜻이구나.

하... 당장 진철아. 내가 너를...
구해야지 샹 나 없으면 화경갈 인재가 너랑 류현이밖에 없네...

# 사천당문에 지원을 요청합니다. 같이 모용벽을 1차로 막으며 그 안에 억류된 제 아군을 구출하는게 목적입니다...

904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2:16:48

>>901
개구멍 안으로 들어갑니다!

딱.

남녀와 마주칩니다.

서걱 -

옷자락이 잘려나가고 핏방울이 칼에 맺힙니다.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미녀가 검으로 막리현의 목에 겨누고 있습니다.

905 남궁지원 (EEzj/Xiyic)

2024-12-29 (내일 월요일) 22:16:57

"...일단 안쪽으로 계속 가봅시다."

#그렇다면 위 레스는 무시하고 창궁무애검 조각 진동이 강해지는 방향으로 움직여용

906 남궁지원 (EEzj/Xiyic)

2024-12-29 (내일 월요일) 22:17:14

크아악 엇갈렸다 #>>904 취소

907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2:17:29

>>903
사천당문에 지원을 요청하는 것은 아까의 것과는 별개의 요청입니다.

정치적 빚이 늘어나고, 모용진철을 구해낼 특임대가 꾸려질 것입니다.

진행합니까?

908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2:17:56

>>905
조각은 안쪽을 향해 진동하고 있습니다.

지원이 무시하고 가려던 찰나, 허예은이 검을 꺼내들었고 웬 남자 하나에게 겨눕니다.

뭐야.

909 모용중원 (b7nZOjQZaU)

2024-12-29 (내일 월요일) 22:17:58

# 대마교전선때 선전대로 쓰여드릴게요.

ㄱ...

910 강건 (KTFvb7ckF.)

2024-12-29 (내일 월요일) 22:18:16

" 나는 두렵지 않다 ! "

아군과 적군 모두에게 외친다
성벽을 뛰어 내리며 한마화를 사용한다

- 9성 한마화 : 최대 내공을 모두 소모합니다. 종족을 종족 : 한마로 일시적으로 변환합니다. 냉기에 최상급 저항을 얻으며 주변의 지형과 환경이 팔한지옥으로 변환됩니다. 모든 신체 능력이 매우 크게 상승하며 5진행 레스 동안 한마문의 모든 무공을 내공 소모없이 펼칠 수 있습니다. 한마화 해제 이후에는 극심한 탈력감에 시달리며 상태이상 : 행동불능을 겪습니다.

내가 쓰러져도 함께하는 이들이 있다면 두렵지 않다

" 내 목숨을 , 교국을 위해 "

- 9성 발특마 : 내공을 80 소모합니다. 붉은 빛의 강기를 피워올립니다. 이 강기에 피해입은 자는 특수 상태이상 '붉은 연꽃' 효과를 받습니다.

이어서 발특마를 사용해 검을 휘두른다.

" 내가 나태한 너희들의 지옥이다 ! "

# 이 힘을 쓰면 , 난 모든 내공을 잃게 된다. 한마화란 , 그런 것이다 0/400

911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2:18:30

>>909
사천당가의 초절정 고수 셋이 합류한 특임대가 결성됩니다.

모용중원은 이들과 함께 움직일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912 남궁지원 (EEzj/Xiyic)

2024-12-29 (내일 월요일) 22:18:38

>>901 >>904

"잠시 기다려주시길 은매."

조용히 예은을 말리는 지원은, 그대로 개구멍으로 들어온 남성을 바라보았다.

"...당신은 성을 막는 자입니까, 지키는 자입니까?"

#질문해용

913 백시아 (5TfGD4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22:18:42

한마화의 시동에 맞춰

"지금."

#지금이니?!

914 지원주 (EEzj/Xiyic)

2024-12-29 (내일 월요일) 22:19:05

뭔가 꼬였지만 아무튼 이어젔으니 좋아쓰!

915 모용중원 (b7nZOjQZaU)

2024-12-29 (내일 월요일) 22:19:11

# 같이 움직입니다.

916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2:20:13

>>910
아직까지 점령해야하는 곳은 많습니다!

이제 막 첫번째 거점을 점령한 상황.

사용하시겠습니까?

>>921
@막리현

>>913
강건이 한마화를 지금 쓰면, 백시아의 천재적인 두뇌로 판단하건대 경시청 점령은 실패할 확률이 9할 이상입니다.

말려야 합니다.

917 막리현 (bExlYddlJw)

2024-12-29 (내일 월요일) 22:20:16

"시, 신원을 밝히겠습니다."

목숨의 위협에 먼저 경계를 풀려 합니다.

"천강단 소속 막리현, 한한백가와 동행해... 경시청을 습격하기 위한 길을 찾고 있었습니다."

아군임을 알아주면 좋겠지만 저 쪽이 우리와 적대적이라면... 상상도 하기 싫었다.

#

918 미사하란 (FqEojYeUKE)

2024-12-29 (내일 월요일) 22:20:25

호재필이 중앙 전선으로 갔다. 전부 들고 갔다. 전부..호재필이..전부....

하란은 황급히 후퇴하는 수적들 사이에서 붙박인듯 서 있었다. 호재필. 천하제일인의 전부..

"..."

장강공과 눈이 마주쳤다. 그녀는 가만히 포권지례를 올렸다. 그리고 수적들과 반대 방향으로.

앞으로.

#호재필 절대직관해!!!!

919 강건주 (KTFvb7ckF.)

2024-12-29 (내일 월요일) 22:20:31

앗 한마화 쓰면 실패라니

920 모용중원 (b7nZOjQZaU)

2024-12-29 (내일 월요일) 22:20:53

>>915 덧붙혀서

일시적으로 작전권을 모용채훈에게 이양하며 모용채훈은 모용세가를 향하여 일단 포위할 것을 명합니다.

921 강건주 (KTFvb7ckF.)

2024-12-29 (내일 월요일) 22:20:53

쟤네가 최종보스가 아니었네용 ! 에구 도화전 아까워라

922 막리현 (bExlYddlJw)

2024-12-29 (내일 월요일) 22:21:21

>>912 >>917 조금 꼬이지만 대답이 되는 것 같으니 좋았쓰

923 백시아주 (5TfGD4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22:21:27



그럼 취소하고 중앙이나 안쪽으로 돌격해서 시선 끌기...?

924 남궁지원 (EEzj/Xiyic)

2024-12-29 (내일 월요일) 22:21:54

>>917

"...한한백가라면, 시아 소저의..."

잠시 고민하던 지원은 막리현의 이어진 말을 듣고 예은의 어깨에 손을 올렸다.

"은매, 아무래도 이 남자와 저희는 같은 목적을 가진 듯 합니다."

"공자. 저희 역시 경시청 내부에 볼일이 있으니... 여기서는 손 잡는게 어떠십니까?"

#동행제의

925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2:21:58

>>915
동행합니다!

뒤에는 사천당가의 초절정 고수들, 그리고 공동파의 무사들이 모였습니다.
공동파에서는 전원 일류로 이루어진 정예무력집단을 보냈군요.

"만나서 반갑소이다. 소가주. 함께 움직여봅시다."

특임대는 순식간에 호북과 하남의 경계선에 도착하고, 저 멀리서 먼지구름이 피어오르는 것을 봅니다.

모용중원은 저 먼지구름을 알고 있습니다.

...할아버지.

926 강건 (KTFvb7ckF.)

2024-12-29 (내일 월요일) 22:22:26

알고 돌진하는 것과 모르고 돌진하는 것은 다르다
성벽 위에서 초절정 고수들이 모여 있지 않는 곳으로 달려가 뛰어내린다
이렇게 대놓고 움직인다면 저들도 나를 따라오겠지 !

# 움직여용 !

927 지원주 (EEzj/Xiyic)

2024-12-29 (내일 월요일) 22:22:48

성 구조가 어떻게 되어있는 걸까용

928 모용중원 (b7nZOjQZaU)

2024-12-29 (내일 월요일) 22:23:02

# 천재다이스

수해보명장생도를 사용할지.
일반적인 무공을 사용할지.

929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2:23:09

>>917
@냄궁

>>918
후퇴하는 장강공.

그리고 역으로 앞으로 뛰어가는 미사하란.

이 결정이 둘의 미래에 어떻게 다가올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미사하란은 선택했습니다.

미사하란은.

중앙 전장으로 이동합니다.

>>920
처리됩니다.

>>924
@막리노이

930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22:23:32

“막 초절정에 오른 터라 말이지요. 마치 아이티를 벗은 청년마냥 감수성이 넘쳐 흐르지 말입니다. 다만, 조금 오해하신 것이 있으신 듯 합니다. 요즘 여기저기서 망나니티를 낸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조금 예의를 차렸는데....과했던 걸까요. 덕분에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품에서 비도를 꺼내 자신의 팔에 구멍을 냅니다. 그리고 상처에서 흐르는 피를 두 손에 담아 마치 샘물을 건네듯이 혈검문주에게 건넵니다. 드셔달라는 뜻일까요.

“이것은 제 여린 각오를 반성하는 사죄의 행동이요. 그것을 보상하는 사례주입니다. 아직 제 진짜 맘 속에 있는 속내를 꺼내지 않았군요.”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얼굴을 듭니다. 그래, 내 안에 있는 진짜 속내. 희생도, 책임도, 내 안의 이 욕망을 정당화하기 위한 수단일지도 모른다. 솔직해져라 야견.

“저는 어떤 수를 써서라도 이 전쟁에서 승리하고 싶습니다.”

#이야기

931 막리현 (bExlYddlJw)

2024-12-29 (내일 월요일) 22:24:42

근데 암만 유명해도 직접 본 게 아니면 초상화나 소문으로 접했을테니 "나 파마전율이다" 하기 전까진 모르는게 당연하겠죵?

932 백시아주 (5TfGD4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22:25:11

>>931 아무래도...

933 지원주 (EEzj/Xiyic)

2024-12-29 (내일 월요일) 22:25:25

지금은 내공도 숨기고 있고 얼굴도 가리고 있어서 잘 모를듯!

934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22:25:33

소문을 잘못들어서 마파전율이라 들었을지도 몰라용.

마파두부를 전율할 정도로 잘 만듬

935 막리현 (bExlYddlJw)

2024-12-29 (내일 월요일) 22:25:34

카메라만 있었음 알아볼텐데ㅋㅋ

936 강건주 (KTFvb7ckF.)

2024-12-29 (내일 월요일) 22:25:55

아 내공 회복 너무 아깝네 !!! 크아악

937 지원주 (EEzj/Xiyic)

2024-12-29 (내일 월요일) 22:26:05

냄궁의 마파두부 실력 .dice 1 100. = 66

938 모용중원 (b7nZOjQZaU)

2024-12-29 (내일 월요일) 22:26:22

평상타 친다고...!!

939 지원주 (EEzj/Xiyic)

2024-12-29 (내일 월요일) 22:26:24

마파전율이라 불릴만한 솜씨에는 살짝 못 미치는듯

940 백시아주 (5TfGD4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22:26:40

.dice 1 100. = 14

941 백시아주 (5TfGD4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22:26:47

하늘이여!!!!

942 막리현 (bExlYddlJw)

2024-12-29 (내일 월요일) 22:27:03

>>924

"그건... 잘 됐군요. 저는 교인들의 힘을 복돋는 종류의 무공을 익히고 있습니다. 필히 당신과 소저를 보조할 수 있겠죠."

'설마 교인이 아니다'라는 가정은 하지도 않는다. 여기가 경시청인데, 어지간하면 교인의 부류겠지.

#(아님)

943 모용중원 (b7nZOjQZaU)

2024-12-29 (내일 월요일) 22:27:03

소가주가 아니라 소곡주로 불려서 모용세가에서 새로 출시한 소주가 되는거임

944 백시아 (5TfGD4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22:28:21

#강건이 시선을 끄니까 이번에야말로!!!!!

945 재하주 (ESmZBSdheg)

2024-12-29 (내일 월요일) 22:28:42

늦엇지만 다들 하이하이에용~!

946 미사하란 (FqEojYeUKE)

2024-12-29 (내일 월요일) 22:28:46

만일을 위해 검을 뽑고. 거대한 기의 흐름을 쫓아 발걸음을 옮긴다. 이 공간 전체가 호굴이며, 하란은 자신이 호구 안으로 걸어가고 있음을 알았다. 전부 알면서도 멈출 수가 없다. 천하제일인의 전력이라는 8글자 때문에..

#조심스럽게 나아가용

947 남궁지원 (EEzj/Xiyic)

2024-12-29 (내일 월요일) 22:29:10

>>942
"가능하면 저희는 전투를 피해야 합니다 공자. 적은 많고, 저희는 적지요. 저희는 은밀히 움직여 밖에 있는 이들이 안쪽으로 들어올 수 있게 도와야 합니다."

"그러니... 저희가 해야 할 것은 내부에서의 교란, 혹은 성문의 개페 따위겠지요."

#틀린 말은 하지 않았다!

948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22:29:14

하이하이인것!

949 지원주 (EEzj/Xiyic)

2024-12-29 (내일 월요일) 22:29:45

냄궁 시아 아는척도 해서 막리의 오해가 가속되었을지도

950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2:29:49

>>926
적확합니다!

그들은 강건을 따라왔습니다.

인원은 총 넷.
아까 도망쳤던 쾌검수까지 포함한 숫자입니다.

...죽음을 각오해야겠군요.

>>928
중요한 것은 무엇을 사용할지가 아닙니다.

모용중원의 천재적인 두뇌가 빠르게 돌아갑니다.

중원이 알고 있는 할아버지라면.

중원이 겪은 모용벽이라면?

상상치 못한 방법으로 돌파를 시도할 것이 분명합니다.

우리의 목적은 여기서 모용벽을 저지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용진철의 탈환입니다.

무엇을 취할 것인가, 무엇을 버릴 것인가?

중원의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집니다.

지금, 할아버지를 저지하려는 시도를 한다면?

할아버지라면...모용진철을 오히려 앞세워 돌파하려 하겠지요. 할아버지가 그걸 모를 분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아군이 모용진철을 공격할 수 없을 것입니다. 주저하게 되고, 할아버지는 그 틈을 파고 들겠지요.

그렇다고 모용진철을 죽게 내버려둘 수는 없습니다.
사천당가의 고수들은 그 손속이 잔인하기로 유명합니다.

방법이.

없습니다.

까드득.

모용중원이 이를 갑니다.

아니.
방법은 있습니다. 찾을 수 있습니다.
없다면 만들면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은...할아버지의 손 위에서 놀아드려야지요.

간만에 손주의 재롱을 좀 보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중원이 소름끼치게 웃습니다.

모용중원.
당신이 '제일' 잘 하는 것은 무공이 아닙니다.

...'선동' 아닙니까?

할아버지 쪽에 있는 사람들 모두가 마교의 첩자란 사실을 알고 있기는 할까요?
모릅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모르겠지요.

우리에게는 그 자그마한 틈 하나면 충분합니다.

아주 충분합니다.

아주요.

951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2:29:59

이 레스 위에 있는 것만 처리할게용!

952 지원주 (EEzj/Xiyic)

2024-12-29 (내일 월요일) 22:30:19

모용뵐스의 시간

953 강건주 (KTFvb7ckF.)

2024-12-29 (내일 월요일) 22:30:48

흠 ... 흑룡아 우리 오랜만에 대화 좀 할래 ?

954 막리노이 (bExlYddlJw)

2024-12-29 (내일 월요일) 22:31:01

어멋

955 미사하란 (FqEojYeUKE)

2024-12-29 (내일 월요일) 22:31:52

하이하이!

956 막리노이 (bExlYddlJw)

2024-12-29 (내일 월요일) 22:32:09

>>949 마교가 아니라는 걸 알아차릴 단서는 검기 색 보기 전엔 모를듯용!

957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22:32:14

사파치고 여리다라....흠....(고민

958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22:32:33

>>953 크큭 힘이 필요한가?

959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2:32:37

>>930
'청년'이 눈을 감습니다.

한참 시간이 흐릅니다.

.............................................

"좋소. 적극적으로 참여해보지."

>>942
"..."

허예은이 남궁지원을 쳐다봅니다.

@냄궁

>>944
성문 점령을 시도합니다!

괴뢰들이 물밀듯이 밀려들기 시작하고, 시아와 경호괴뢰들이 반대쪽으로 내려옵니다.

>>946
고고고고고고....

주변의 기운이 심상치 않습니다.

저 멀리, 구릉을 가득 채운 군세가 보입니다.
정파의 군세겠지요.

그리고 그것을 홀로 대적하는 작은 소년의 등이 보입니다.

그 등에는 온갖 무기들이 가득합니다. 어떤 것들은 주변을 둥둥 떠다니고 있습니다.

호재필입니다.

>>947
@막리

960 지원주 (EEzj/Xiyic)

2024-12-29 (내일 월요일) 22:32:41

내공쓰면 번개 번쩍번쩍이라 바로 들켜버렷

961 재하주 (ESmZBSdheg)

2024-12-29 (내일 월요일) 22:33:08

오늘 진행 생각한 것: 기도를 꾸준히 드리러 가서 신앙을 증명하고 아무튼 입양된 공녀님들이 보이는 로맨스 판타지 전개
실제 진행: 님 왜 이 시간에 옴? / 그러게요

962 모용중원 (b7nZOjQZaU)

2024-12-29 (내일 월요일) 22:33:10

크흐흐흐흐...

중원은 가볍게 손가락을 접어보다가.

툭.
탁발호장신공을 한순간 강하게 내뿜었다.

- 1성 금장신공 : 사용시 기가 황금빛을 띄며 안광 또한 황금빛을 띄게 됩니다. 위압효과가 나타납니다.
- 2성 공포백 : 수준 낮은 적들에게 공포를 심습니다.

"마교와 내통하고, 저를 수없이 암살하려 하실 때에는 언제고. 그리도 이 손자의 목숨이. 그렇게나 탐이 나셨습니까 할아버님!!!! 마교의 흡성대법으로 제 젊음을 탐해 주겠다던 그 약속이 그리도 만족스러우셔서. 마교에 모용세가를 팔려 하셨습니까!!!!!!!"

내공 180/280#
가장 잘하는 거 해용

963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2:33:21

다들 고생하셧서용!!!

964 지원주 (EEzj/Xiyic)

2024-12-29 (내일 월요일) 22:33:44

수고하셨어용~~~~~

일단 저희가 뭘 해야 전장에 도움이 될까용

965 막리노이 (bExlYddlJw)

2024-12-29 (내일 월요일) 22:33:57

수고했어용!!!

>>960 (어 파마전율인가?)

966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2:34:08

이제...아주 늦어버린...저녁을...

967 재하주 (ESmZBSdheg)

2024-12-29 (내일 월요일) 22:34:29

다들 고생하셨어용!!! >:3

968 강건주 (KTFvb7ckF.)

2024-12-29 (내일 월요일) 22:34:30


지금 강건주가 바라는 상황

969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2:34:35

아참

오랜만에 신년 이벤트로다가 연성이나 좀 해볼까용?

길게는 못하고...좀 짧게

970 모용중원 (b7nZOjQZaU)

2024-12-29 (내일 월요일) 22:34:44

아니 김캡 김중원 천하제일기 선동 무엇임ㅋㅋㅋㄱ

971 백시아 (5TfGD4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22:34:59

>>969 오!!

972 모용중원 (b7nZOjQZaU)

2024-12-29 (내일 월요일) 22:35:07

>>969 이번에는 이름 빼시면 안돼용!

973 강건주 (KTFvb7ckF.)

2024-12-29 (내일 월요일) 22:35:10

아 , 한마화 쓰면 저놈들 이길 수 있는데 그러면 다른데 점령하기 힘들고 어쩐담 ...

다들 고생하셨어용 !

974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2:35:47

>>970 진짜!

이제서야!

김캡도 말 할 수 있다!

뽕을 위해 참고 참았지만, 김캡이 보는 모용중원의 가장 뛰어난 능력은!!!

선동이에용!!!!

975 미사하란 (FqEojYeUKE)

2024-12-29 (내일 월요일) 22:36:02

고생하셨어용!!!!

976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2:36:05

>>972
사죄의 의미로 제일 먼저 해드림!

977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22:36:12

휴.....다들 고생하셨어용!

978 막리노이 (bExlYddlJw)

2024-12-29 (내일 월요일) 22:36:12

>>969 막리끼얏호우~~

979 모용중원 (b7nZOjQZaU)

2024-12-29 (내일 월요일) 22:36:15

저도 뽕좀 차게 풀어주세용
왜 그렇게 생각하신?

980 지원주 (EEzj/Xiyic)

2024-12-29 (내일 월요일) 22:36:41

괴모용의 그대들은 총력전을 원하는가

981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2:36:57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6157/recent

982 재하주 (ESmZBSdheg)

2024-12-29 (내일 월요일) 22:37:05

남편노이야 와서 복복 좀 해보거라

983 모용중원 (b7nZOjQZaU)

2024-12-29 (내일 월요일) 22:37:18

>>980 남의 결혼식에서 정파랑 사파가 결혼하는데 마교의 적대감을 끌어올리는 미친 선동실력

984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22:37:30

크아아악! 재필이 싸우는거 봐야하는데!!!!!

985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2:37:37

>>979 무공 셋팅

뽕은 다음 번 진행을 위해 참아두세용

986 강건주 (KTFvb7ckF.)

2024-12-29 (내일 월요일) 22:38:11


중원이도 선전용 노래 만들어야 하는 거 아닌가용 ?
제 추천곡은 이거에용

" 무림인이~ 좋아하는~ "
" 무림~ 세가! 무림~ 세가 ! "
" 선동~ 시자악! "

" 모용중원 모용중원 "
" 모용중원 모용중원 "
" 모용중원 모용중원 "
" 아 , 하아하"

987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2:38:20

모용세가가 제일 잘하는거 : 음모와 모략

음모와 모략에 제일 중요한 것 : 설득과 선동

988 모용중원 (b7nZOjQZaU)

2024-12-29 (내일 월요일) 22:38:29

근데 생각해보니 저 선동으로 시작해서 판 짰을 때 실패한 적이 한번도 없...네..

989 청려 (qFtQIXcYzM)

2024-12-29 (내일 월요일) 22:38:31

이 시간에 식사라니요 캡뿌!

990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22:38:34

박자가 안 맞아용!!!(이런데 민감함

991 지원주 (EEzj/Xiyic)

2024-12-29 (내일 월요일) 22:38:35

>>982 (복복복복복)
오늘 늦으신거 보니 일이 많았나봐용...

>>983 헉

992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2:39:07

>>989 닭도리탕에 술마실거에용! 아무도 김캡을 말릴 수 없서용!

왜냐면!

김캡파더는 지방출장 가셨고!
김캡마마는 블랑이네 집에 갔기 때문이에용!

난!
혼자야!

993 막리노이 (bExlYddlJw)

2024-12-29 (내일 월요일) 22:39:22

>>992 저희가 잇잖아용~~

994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22:39:32

후우. 다음스레에선 팔룡방인데 얘내는 설득할 껀덕지 더 없네;

995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2:39:40

>>988 알아주지 못했지만 그래도 이제 슬슬 풀 수 있으니까 뿌듯해용

996 모용중원 (b7nZOjQZaU)

2024-12-29 (내일 월요일) 22:39:50

근데 김중원 선동실력의 대부분은 중원주 선동실력이라.

역시 한주혁 모티브는 50대 중원주가 맞다(아님

997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2:39:52

>>993 크아악 어째서! 혼자 있고 싶었는데!

998 야견 (V.hO5SZ6Gk)

2024-12-29 (내일 월요일) 22:39:59

>>992 허억! 캡틴이 자유의 몸이 된 것!

999 ◆gFlXRVWxzA (/IuMMR6AMc)

2024-12-29 (내일 월요일) 22:40:12

>>996 중원주 실력 + 무공 셋팅 + 모용세가 + 그 외 각종 부가사항

1000 모용중원 (b7nZOjQZaU)

2024-12-29 (내일 월요일) 22:40:22

>>995 그래도 선동기회마다 찰지게 글 써왔으니 알아드린 거 아닐까용?

1001 재하주 (ESmZBSdheg)

2024-12-29 (내일 월요일) 22:40:22

>>991 여행 계획 세웠다가 개망한 것도 있고 암튼 현생이 바쁘지만? 살아남았다코.😎

>>992 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식사 하시겠네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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