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5409> [상L]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 -213- :: 1001

에주

2024-12-19 23:44:08 - 2024-12-23 20:35:44

0 에주 (qln4DHYzrU)

2024-12-19 (거의 끝나감) 23:44:08

메인위키: https://bit.ly/2UOMF0L
뉴비들을 위한 간략한 캐릭터 목록: https://bit.ly/3da6h5D
1:1 카톡방: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32087/recent
독백 잡담방: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3994/recent
웹박수: https://pushoong.com/ask/3894969769

[공지] 서로 다른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싸우지 맙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즈베즈다는 항상 보고는 있음.

[규칙]
1. 떠날 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 번 정도만 언급하는 걸로 깔끔하게 할 것.
떠날 때 미련 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 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 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 규칙에 따라 지적과 수용, 해명 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 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 (상황극판 룰에 걸리는 일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747 HiO (DI/ff3iEN6)

2024-12-23 (모두 수고..) 02:02:17

저번에 카논씨랑 작은 비행물체로 대결도 했다고 들었는데, 그건 어땠어?
개인적으로 그런... 뭐라고 서술해야 좋을까. 대결하기 좋은 행동은 한 번 작정하고 유행시키면 도시에 큰 바람이 불 것 같은데 말이야.
오, 기회가 된다면 대화해 보고 싶긴 하네. 새로운 사람이랑 접촉하는 건 재미있는 일이니까.

748 HiO (DI/ff3iEN6)

2024-12-23 (모두 수고..) 02:02:53

...그보다, 이 톡방에 그, 뭐라고 할까. 세상을 주재하는 사람들이 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좋을까...
일개 사람이라 쫄릴 때가 있단 말이야.

749 AURORA (.XKmGJvgeQ)

2024-12-23 (모두 수고..) 02:12:17

독특하고 꽤 재미있는 경험 이었어요. 처음에는 제법 어려웠지만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답니다. 저와 카논 씨는 직접 대결도 해보고 했지만 다른 분들은 지켜보는 것 이외는 따로 뭔가 하려고 하시지는 않았으니까요. 그렇네요, 언젠가는 통신망에서 만나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거에요. 에튀드 씨는 통신망에 그리 큰 관심은 없었지만 다른 분들이 오랫동안 하시는 것을 보고 조금씩이라도 해보려는 듯 같았어요. 실제로도 그렇게 직접 접속해서 대화하시기도 하였으니까요

750 AURORA (.XKmGJvgeQ)

2024-12-23 (모두 수고..) 02:14:46

세상을 주재하는 이... 인가요? 저로서는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너무 의식하지 않고 평소처럼 활동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겠네요

751 HiO (DI/ff3iEN6)

2024-12-23 (모두 수고..) 02:19:10

그렇지, 아무래도 그런 무선 조종 가능한 비행물체를 여럿 다루면서 대결하는 일은 거의 안 일어나니까. 다음에는 다른 사람한테 권유해 보면서 점점 해볼 사람들을 늘리는 건 어때?
에튀드씨랑 대화는 다음 기회를 노려보는 걸로 해볼까... 연구가 진척이 더디면 어쩌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지도. 아, 역시 그런가. 뭔가 나만 너무 쫄아있었나 싶네.
겁을 어떻게 덜먹지... 끄응.

752 AURORA (.XKmGJvgeQ)

2024-12-23 (모두 수고..) 02:29:26

그렇다면 아리아 님께서는 좀처럼 거절하지 않으시니 쉽게 부탁을 들어주실 것 같네요. 다른 분들의 경우에는 좀 더 어렵겠지만 그래도 한번 시도해보는 것도 괜찮겠네요. 네, 기회는 언젠가는 올 것이지만 그것을 잡을 수 있는지는 또 다른 문제겠죠? 그리고 공포심을 덜 느끼는 방법이려나요. 통신망의 다른 분들처럼 그저 대화를 즐기기 위해서 왔을 뿐이라고 여기는 것은 어떨까요?

753 HiO (DI/ff3iEN6)

2024-12-23 (모두 수고..) 02:38:10

그런 스포츠- 라고 해도 되나. 하여튼 그런 게 한 번 재미 들리면 이것저것 시도해 보게 되더라고. 조용한 사회에서 가장 큰 반향을 일으키기에도 좋고. 내 모선에서도 심심할 때마다 내기로 비슷한 걸 했었거든.
...어, 역시 그 방법밖에는 없나. 일단... 노력해 볼게. 그냥 이용자 한 명일 뿐이다 하고 되뇌면서 하면 되겠지?

754 AURORA (.XKmGJvgeQ)

2024-12-23 (모두 수고..) 02:47:14

그러셨나요? 모선이라는 곳에서는 어떻게 되었나요? 지금의 도시는 그 크기에 비하면 계신 분이 얼마 되지 않으니 변화란 어떠한 의미를 갖게 되려나요. 그리고 네, 현재로서는 아마도 그것이 나은 접근법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앞으로 조금씩 개선해 나아가면 될 거에요

755 HiO (DI/ff3iEN6)

2024-12-23 (모두 수고..) 03:06:31

진짜 마음 빡세게 먹어야지...
아, 모선에서 뭘 했냐면, 그러니까 모선에선 토양이 넓게 펼쳐져 있는 환경이 아니잖아? 그러니까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구석으로 쳐박히고... 그래서 이것저것 주최를 하기도 했었고. 아니면 전염병이 퍼져서 구획이 격리된 사람들끼리 당구나 테이블 축구 내기도 했었고... 했지. 지금도 건강 독려를 위해 하고는 있을 거야.

756 HiO (DI/ff3iEN6)

2024-12-23 (모두 수고..) 03:07:09

내기라는 거, 생각보다 자존심을 건드리거든. 난 잃었고 쟤는 얻었다는 걸 가장 잘 보여주니까. 그래서 스포츠 센터 규모도 커졌었지...

757 AURORA (.XKmGJvgeQ)

2024-12-23 (모두 수고..) 03:19:27

아, 그러한 일들이 있었네요. 어떠한 방식으로든 정서적인 안정을 위해서 기분을 다스릴 수단들이 필요하니까요. 전염병에 대해서 언급하셨는데 이는 과거의 일인가요? 그리고 그렇군요. 얻은 것이 있다면 잃는 것도 있을 것으로서 그에 따른 행동과 마음가짐을 갖는다면 아마도 괜찮을 거에요

758 HiO (DI/ff3iEN6)

2024-12-23 (모두 수고..) 03:25:39

으응, 얘기를 안했구나. 그냥 뭐... 가벼운 질병이라도 번지면 큰일나는 게 우주에 나온 인류의 운명 아니겠어. 그래도 그런 걸로 다 버티고 사는 거지 뭐.
난 특히 공부벌레였어서 원래 싫어했었는데, 내기가 걸리니까 금방 재미가 붙더라. 내기가 다 그렇지 뭐.

759 AURORA (.XKmGJvgeQ)

2024-12-23 (모두 수고..) 03:40:57

수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을 만큼의 크기로 우주를 누비는 수단이 되어 주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일어나게 되는 것이려나요. 그리고 그러셨군요, 무언가 새로운 것을 보고 배우고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지요. 이를 기반으로 뭔가 만들어내는 것은 기쁨으로 이어지기도 하면서요. 그래도 즐기셨다면 괜찮겠지요?

760 HiO (DI/ff3iEN6)

2024-12-23 (모두 수고..) 03:43:38

그렇지. 큰 질병은 아니였으니까. 그리고 그렇게 격리되어 있을 적에 오히려 처박혀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그랬던 것 같기도 하고.
아, 맞아. 내가 탐사자로 뽑힌 이유도 그때 내기로 운동을 하도 많이 해서 체격이 좀 붙은 거 때문일걸. 뭐 나는 재미있게 놀았어, 진짜야. 그러니까 아우로라씨도 그런- 뭐라고 해야 좋지? 놀 때 확실히 재미있게 놀라구.

761 HiO (DI/ff3iEN6)

2024-12-23 (모두 수고..) 03:44:40

몸 무리한 게 아직 영향이 있나 보네... 이만 쉬러 갈게. 진짜 콘디션 관리 잘 해야겠다아아...

762 AURORA (.XKmGJvgeQ)

2024-12-23 (모두 수고..) 03:51:52

탐사자로서의 작업을 맡게 되었던 경위에는 그러한 사연이 있으셨네요. 네, 그러도록 할게요. 저도 도시 기반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겠어요. 그래서 이제 돌아가시는 것이로군요? 그렇다면 좋은 휴식을 취하시길 안녕히 가세요

763 AURORA (.XKmGJvgeQ)

2024-12-23 (모두 수고..) 04:23:07

더는 기다려보아도 없을 것 같기에 이제 저 또한 접속을 종료하도록 하겠어요. 안녕히 계세요

764 해탈 (lrN8T7GLFU)

2024-12-23 (모두 수고..) 07:31:46

아침해가-떳씁니다~~~~~

765 미리내 (hiXcLcnEk6)

2024-12-23 (모두 수고..) 11:25:02

사람은 왜 출근을 해야하나

766 무야 (EwERZc8xLU)

2024-12-23 (모두 수고..) 11:33:42

그것이 사람이기 때문이지
호모 출근시러스니까

767 미리내 (hiXcLcnEk6)

2024-12-23 (모두 수고..) 12:25:39

이런게 사람이라면 난 사람을 졸업할테다

768 무야 (EwERZc8xLU)

2024-12-23 (모두 수고..) 12:37:54

인간을 그만두기로 했구나
국세청에 걸려도 상관없는 축적 자산이 있따는 뜻이군

769 미리내 (hiXcLcnEk6)

2024-12-23 (모두 수고..) 12:43:07

해결사 짓만 20년 이상을 했는데 그 정도야 당연히...

있을걸
아마도

770 화로 (FqNthQORKg)

2024-12-23 (모두 수고..) 12:44:23

애매하군.

771 Liberius (7axyxLW9zc)

2024-12-23 (모두 수고..) 12:49:20

뭐... 들키면 곤란한 자산이 있어도 뭐라 하는 세력을 없애면 되는 문제잖아요.
농담입니다.

772 무야 (EwERZc8xLU)

2024-12-23 (모두 수고..) 12:51:38

보통 그 세력이 세계관 최강자더라고

773 Liberius (7axyxLW9zc)

2024-12-23 (모두 수고..) 12:53:29

그래요? 그럼 그 자리를 제가 차지할 수 있는 기회겠어요. 투쟁심도 들고 좋네요. 꼭 이 세상의 최강이 되어야지.

774 무야 (EwERZc8xLU)

2024-12-23 (모두 수고..) 12:53:55

드래곤이나 성녀나 용사에게도 세금을 걷는 것보면 최강자겠지 뭐

775 화로 (O0kLRbwGRE)

2024-12-23 (모두 수고..) 12:56:08

국세청이면 세계관 최강자 맞지.

776 Liberius (7axyxLW9zc)

2024-12-23 (모두 수고..) 12:58:38

그럼 그 자를 해치우면 내가 이 세상의 모든 존재들로부터 세금을 걷을 수 있다는...
좀 솔깃하네요.

화로씨 안녕하세요. 추가 증언 감사합니다. 국세청이 어디에 소재하는지 아시나요?

777 미리내 (hiXcLcnEk6)

2024-12-23 (모두 수고..) 13:00:42

드래곤한테도 세금을 걷다니 뭐 하는 녀석이야

778 Liberius (7axyxLW9zc)

2024-12-23 (모두 수고..) 13:02:09

드래곤도 이 세상을 함께 살아가는 동지인데 세금은 내야죠.

779 draconianLady (DMWv0BnR4k)

2024-12-23 (모두 수고..) 13:04:58

에즈는 탈세해야ㅈ1

780 무야 (EwERZc8xLU)

2024-12-23 (모두 수고..) 13:05:36

똑똑똑 국세청입니다(웃는 인간형 여성 gif)

781 Liberius (7axyxLW9zc)

2024-12-23 (모두 수고..) 13:06:27

저기 일 잘하는 분 오셨으니까 에즈씨 돈 내셔야 합니다. 힘 내세요.

782 화로 (FqNthQORKg)

2024-12-23 (모두 수고..) 13:06:44

안녕들~

어디보자... 정부세종청사 16동 세종특별자치시 국세청로 8-14

783 화로 (FqNthQORKg)

2024-12-23 (모두 수고..) 13:07:28

미국에선 카르텔이 경찰보다 국세청을 더 무서워한다는 이야기가 있어.

784 Liberius (7axyxLW9zc)

2024-12-23 (모두 수고..) 13:08:42

감사합니다. 준비를 마치고 일기토를 위해 그 쪽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응원해주세요.

785 draconianLady (DMWv0BnR4k)

2024-12-23 (모두 수고..) 13:10:09

응 안낼7ㅓ야~ 탈세할7ㅓ야~
뭣 국세청 테러범ㅇ1다

786 화로 (fUmavOS94.)

2024-12-23 (모두 수고..) 13:11:00

또 한 나라를 망가뜨리려는 저 모습

787 Liberius (7axyxLW9zc)

2024-12-23 (모두 수고..) 13:11:23

테러범이라뇨. 도장깨기를 하는 중일 뿐입니다.

788 화로 (U4Gb6XCq9k)

2024-12-23 (모두 수고..) 13:13:37

시리얼 킬러

789 draconianLady (DMWv0BnR4k)

2024-12-23 (모두 수고..) 13:14:43

불쌍한 국세청 직원들
ㅅ1ㄹ1얼 먹고싶다

790 Liberius (7axyxLW9zc)

2024-12-23 (모두 수고..) 13:15:52

아직 밥 안 먹었는데 먹는 거 얘기 하지 말아주세요. 배고파요.

791 화로 (d4ZgDLKOE6)

2024-12-23 (모두 수고..) 13:17:54

강된장찌개 땡기네.

792 무야 (EwERZc8xLU)

2024-12-23 (모두 수고..) 13:18:52

(시리얼 말아먹는 동영상)

793 Liberius (7axyxLW9zc)

2024-12-23 (모두 수고..) 13:20:13

사...
사진이 움직인다...?!

794 화로 (cZchLNZQ6A)

2024-12-23 (모두 수고..) 13:20:59

오. 저 전근대적 반응. 생생하구만.

795 화로 (cZchLNZQ6A)

2024-12-23 (모두 수고..) 13:21:16

강된장찌개에 시리얼 말아주라.

796 Liberius (7axyxLW9zc)

2024-12-23 (모두 수고..) 13:22:17

예? ... 저것도 다른 세계에선 일반적인 기술인 겁니까...?!
그리고 시리얼을 우유 아닌 다른 것에 말다니 사도이십니까?

797 미리내 (hiXcLcnEk6)

2024-12-23 (모두 수고..) 13:24:41

된장찌개에 소면 말아먹는건 맛있긴 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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