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최대 18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857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169 남궁 지원 105 강미호 49 모용중원 22 강 건 (수련스레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 269 재하 386 야견 (대련 관리자 : 정산 건당 +5) 72 고불 (질문노예 : 매주 일요일 +5) 9 이수아 31 녹사평(50% 할인권) 15 백시아 (도전과제 수호자 : 정산 건당 +5, 임시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442 자련 122 막리현 (50% 할인권) 104 류현 97 정운 (50% 할인권) 152 상일 67 백랑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239 태백 (50% 할인권) 56 성무명 19(뉴비 이벤트 다 하셨나용?)
그 이전에 누적된 부상이 함께 있어서 그만...
모두 치료되었습니다!
>>864 장강공을 비롯해 수적들이 그런 하란의 모습에 흥미가 동했는지 슬금슬금 다가옵니다.
"....수공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군요."
장강공이 희미하게 웃습니다.
"잠깐 배를 멈출까요?"
그러자 물줄기는 멈추고 그대로 어디가지 않고 고정됩니다. 둥실거리는 배 위에서 장강공이 하란의 옆에 섭니다.
"우선, 수공이 무어라 생각하십니까?"
>>866 확인되었습니다.
다음, 또는 다다음 진행에 이들이 모두 구출될 것입니다.
>>869 지금은 어두운 밤.
경시청의 어느 한 쪽에서 전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아니 이런 씹
>>881
괴천난파창과 기오막측심결을 익히는 데에 성공합니다!
【 괴천난파창 壞天亂破槍 】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그 유래를 알 수 없습니다. 하늘이 보기에 괴이하고, 난해하고 무엇이든 깨뜨릴 것만 같은 기이한 창술. 우리는 이것을 어찌 받아들여야 하는지,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흔히 우리가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을 상식이라 합니다. 그러나 그 상식을 깨는 무공이 있다면 사람들이 어떻게 이를 대해야 한단 말입니까? 쇠에 열을 가하고 망치로 두들기면 모습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는다면요? 살짝 휘거나 부러지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괴천난파창은 바로 그 상식을 뒤틀었습니다. 무엇이 상식이고, 무엇이 비상식이란 말입니까? 상대도, 당신도. 알 수 없습니다. 그저, 이 괴이하고 놀라운 창술이 천하제일에 준하는 창술 중에 하나라는 것 외에는 말입니다... - 0성 천하제일준 : 천하제일이라고 하기에는 어렵지만 그에 준합니다. 천하제일준이 아닌 '모든 무공에 우위'를 가져갑니다.
【 기오막측심결 】 그 유래를 알 수 없는 기이한 심법입니다. 누군가는 짐승에게, 누군가는 식물에게, 누군가는 하늘에서, 누군가는 요괴에게서 얻었다고 말하는 심법. 이는 사실 '인간'에게 적합한 무공은 아닙니다. 아마 추정컨대, 인간이 아니고 또한 인간이었던 적도 없는 존재에게서 비롯되었다고 하는 것이 맞을겁니다. 말 그대로 기이한 이 심법은 상승의 무공이면서도 동시에 '인간성'을 중요시 여깁니다. 최저한의 인간성을 잃는 그 순간, 심법은 당신을 집어삼키고 말 것입니다... 현실을 비틀고 말도 안되는 환상을 풀어내는 비결. 그러나 그 끝에서 부디 인간성을 잃지는 마십시오. 그 순간, 당신 또한 괴물이 될테니까요.
>>882 안개를 방출합니다!
터터텅!
파상풍에 걸리기 너무나도 좋아보이는 파편들이 튕겨나갑니다.
- 추워...추워....
녹이 반쯤 벗겨져 날카로운 빛을 내는 검을 든 강시가 달려듭니다.
>>883 소문으로는, 이렇습니다.
모용세가의 가주는, 오대세가의 말석에 가까운 세가의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았나 봅니다. 마교 쪽에서는 더욱 높은 자리로 올라갈 수 있도록 협력을 제안했고, 그걸 받아들였다는군요!
소가주가 알 수 있었던 이유는 아직 모릅니다만...뭐 대단한 이유가 있지 않았겠습니까?
마교와 결탁하는 것은 아주아주 크나큰 죄입니다!
....어, 그러니까 관습적으로요.
마교도가 단순히 돌아다니고 포교를 하는 것과, 마교도와 손을 잡는 것은 다릅니다. 이는 정파 무림에 대한 배신입니다!
“이야기할 기회를 주신 점. 감사합니다. 그러니 이제부터는 미사여구도, 쓸데없는 첨언도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생각하는 바 그대로를 이야기할테니 부디 제 목을 날리는 것은 이야기를 다 들으신 이후에 해주시길!”
야견은 머리를 땅에 피가 날 정도고 크게 박고는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러쿵 저러쿵해도 야견은 사파 내에서는 나름 무훈으로 이름이 알려져있다. 그런 자가 고개를 숙인다는 것으로 인한 사태의 시급함을 알리기 위함이다.
“현재 홍로문을 향해 장강공이 오고 계심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이곳을 향한 강이 뒤집히고, 얽혀있더군요. 소림사가 막아내고 있다하나 시간 문제일 것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소식을 들으셨겠지요. 금봉파가, 흑천성의 진법당주가 기어코 제갈세가를 쓰러트리는데 성공했습니다. 전쟁의 바람은 사파에게로 불고 있습니다ㅡ!”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다시 한번 머리를 박는다.
“여기서 한번만 생각해주십시오. 홍로문이, 사파의 근원이던 사혈련의 직계가, 정말로 함께 싸워야 할, 힘을 보태주어야 할 자들이 누구신지를. 여러분들은 석가장과는 다릅니다! 정파에게 목줄을 쥐어주고 스스로 번견을 자처한 이들과는 다르게, 고고하고, 홀로 남아! 사파의 기둥을 지키고 계시지 않습니까!”
다시 한번 큰 절. 피가 철철 흘린다.
“부디, 한번만 생각해 주십시오! 사파가 피를 흐르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닙니다. 쓸모가 있을 피가! 무의미하게 소모되는 것이 참을 수 없을 뿐입니다! 부디!”
"무공과 정치적 술수 중 하나를 골라보시게."</clr> 박재하(애비초준)의 고민은 짧지 않았다. 물론, 자신에게는 무력이 필요했다. 약하디 약한 걸 안다. 그렇지만 어찌 무력으로만 밀고 갈 수 있으랴. 자신은 지지기반이 적다. 명백한 뒷배라고는 제일상마전이 유일하지만 그마저도 자신은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