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5187>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230 :: 1001

◆gFlXRVWxzA

2024-12-11 23:13:17 - 2024-12-22 16:14:30

0 ◆gFlXRVWxzA (KEeFL66ZXs)

2024-12-11 (水) 23:13:17

주의사항
※최대 18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3290/recent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3290/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4417/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1 ◆gFlXRVWxzA (KEeFL66ZXs)

2024-12-11 (水) 23:15:36

1

2 고불주 (zvhlk0UwMA)

2024-12-11 (水) 23:20:06

강시라니! 근데 시체 요괴면 강시인데 왜 시체 영물은 없지

3 모용중원 (CcyndseKLU)

2024-12-11 (水) 23:20:47

근데 모용세가의 특이점은 뭐에용?
음모...모략 뭐 그런거 말고...?

4 시아노이 (Lgy0weH/0.)

2024-12-11 (水) 23:21:18

天有敭月 하늘에 달이 있으니 그 위를 오르시어

千世萬世 천년이 지나고 만년이 지나도록

知惟本敎 진정한 가르침을 생각하고 깨우쳤으니

天尊敎主 하늘에서 가장 존귀한 가르침의 주인이라

獨步炎血 홀로 핏물과 불꽃 사이를 거닐고 나니

君臨天下 임금께서 하늘 아래에 도착하시네

天上天下 하늘위와 하늘 아래에

地上地下 땅 위와 땅 아래에

光明本敎 우리의 가르침이 밝고 아름답게 빛나고

千類本敎 천 개의 무리가 그 가르침을 근본으로 삼나니

千世萬世 천년이 지나고 만년이 지나도록

魔有神敎 천마께서 내리신 우리의 믿음이 있으리라

5 ◆gFlXRVWxzA (L2cWvemArg)

2024-12-11 (水) 23:21:54

>>3 그게 특징인데용!

6 ◆gFlXRVWxzA (L2cWvemArg)

2024-12-11 (水) 23:22:08

>>2 시체영물ㄷㄷㄷㄷ

7 모용중원 (CcyndseKLU)

2024-12-11 (水) 23:22:38

딴데는 쌈뽕하게 번개도 다루고 독도 다루고 똑똑하고 힘이 짱강하고 한데
모용세가는 따지자면 오각형인데 작은 오각형 느낌

8 야견 (/xnx6Uatqc)

2024-12-11 (水) 23:25:09

에? 정파가 강시?

9 시아 - 고불 (Lgy0weH/0.)

2024-12-11 (水) 23:25:20

"귀한 견학이었습니다."

예를 갖추어 인사를 한 다음, 고불이 손짓하는 방향으로 걸어간다. 백선은 무릎도 꿇으며 자꾸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려 들길래, 아공간에 넣어버렸다.

"괴뢰사로서 증명할 필요성이 있었기에, 증명해주실 분께 시험을 받았을 뿐입니다."

과자 먹고 싶어서 다이소 가서 1000원짜리 빼빼로 사왔어 라는 이야기 하듯 사탸를 압축시킨다. 뭐 틀린 말은 아니지 않던가.

"아하... 제가 구결을 알지 못 하여 자세히는 모릅니다만, 독고의 무공은 사람을 상대하는 것에 치중했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10 시아노이 (Lgy0weH/0.)

2024-12-11 (水) 23:26:26

정파 지략계의 제다이 제갈 시스 모용

11 모용중원 (CcyndseKLU)

2024-12-11 (水) 23:26:27

원래 진주언가는 사종술에서 시작해서 창술문파라는 특이점에 도달하기로 유명!

12 야견 (/xnx6Uatqc)

2024-12-11 (水) 23:29:13

나도 강시 있었으면

내가 하는 말에 뭐든 반대하는 쓴소리하는 부하랑

내가 하는 말애 뭐든 찬동하는 부하가 필요혀...

13 모용중원 (CcyndseKLU)

2024-12-11 (水) 23:29:38

>>12 엥 그거 완전 고ㅈ...

14 야견 (/xnx6Uatqc)

2024-12-11 (水) 23:37:31

고ㅈ...!?

고죠 사토루를 말하는 것인가!!!(아님)(오타쿠뇌)

15 야견 (/xnx6Uatqc)

2024-12-11 (水) 23:44:31

여튼 책사가 필요하다....! 똑똑하고 말 안 가리는 녀석들로...!

범부뇌에게는 한계아 있다...!!

16 시아노이 (Lgy0weH/0.)

2024-12-11 (水) 23:46:42

>>15 기연~

17 고불-시아 (zvhlk0UwMA)

2024-12-11 (水) 23:47:26

"고불! 시험..이! 목숨!을 대신 바치!는 일!이다 고불? 괴뢰!사라는게 괴뢰!를 단순!히 도구!가 아닌 그 이상!으로 대해!야 하는 것!이다 고불?"

괴뢰를 위해서 주인이 목숨을 내놓는다라..이건 그동안 고불이 이해한 괴뢰에 대한 것과 달랐다.

"고불! 나도 잘! 모른!다 고불! 독고!아비!가 양산!형 괴뢰!가 아닌 제대!로 된 괴뢰! 고불! 적수!와 싸운 적은 없!을 것 같!긴 하다 고불! 그래도 하나 확!실한 것!은 괴뢰!는 그 원리!가 요괴!가 요기!를 다루는 것!도 무인!이 내공!을 다루는 것!도 같지 않!다는 점이 신기!하다 고불!"

독고아비는 분명 제갈세가와도 붙었을 것이니 제갈세가의 괴뢰를 상대한 적은 있겠지만..제갈세가의 장기는 괴뢰가 아니니 제갈세가의 괴뢰는 강력한 정예 개체보단 진의 형성을 위한 장기말 성격이 강했을 것 같다고 고불은 짐작했다.

18 시아 - 고불 (Lgy0weH/0.)

2024-12-11 (水) 23:57:14

"본디 목숨을 바치는 것 만이 해답은 아니었습니다만.. 제가 부족하여 그런 수 밖에 없었죠."

언짢은 듯 쯧 하고 혀를 차며 이야기를 회상한다. 죽음. 그리고 부활. 별 것 없는 그 과정에서 나는 무엇을 얻었는가? 백선의 영혼, 괴뢰사의 증명...

"괴뢰란 본디 괴뢰사마다 다른 방법으로 운용되기 마련입니다만은, 저희 백가의 괴뢰는 인공적인 단전에 기계장치를 장착하여 상단전처럼 쓰고 있으니. 요괴와 사람과도 다르겠지요. 허면, 그 독고의 무학은 신선이나 요괴, 괴뢰에게는 기운을 흐트리는 공능이 없습니까?"

19 고불-시아 (obGKKuRtxk)

2024-12-12 (거의 끝나감) 00:17:27

으음..부족하여 목숨을 바칠 수 밖에 없었다라..

그래 뭐든 더 바칠 게 없다면 목숨이라도 바쳐서 이뤄야 하는 일이 있는 법이지.

고불은 고개를 끄덕이며 납득을 표하곤 그와 관련해서 더 입을 열진 않았다.

이어 시아의 질문에 괜히 왔다 갔다 주변을 보법을 밟으며 돌며 잠시 고민을 하다...

백사보- 3성 곡사보 : 갈지자로 움직입니다. 회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고불! 신선!은 모르!겠다 고불! 딱히..접한 적이 없으!니 확인!한 적!이 없다 고불!"

독고아비도 신선이라면 신선이나 고불이 만나 독고구검결을 운용한 적도 운용할 일도 없으니..논외다.

"고불! 요괴! 정도!는 영향!을 주긴 하는 것! 같다 고불! 인간!에 비하!면 약하!지만 고불! 그래도 영향!이 가긴 한다 고불!"

내공을 다루지 않으니 내공을 흡수하는 일은 불가하나..진탕과 같은 류의 기술로 영향을 줄 순 있다.

"고불! 괴뢰!는 딱히 영향!을 받지 않!는 것 같다 고불! 생명!이 없는 존재!라 그런!가 고불! 사실 나도 모르!겠다 고불! 초절!정의 경지!는 되어!야 독고!구검을 얼추 이해!할 수 있을!거 같다 고불! 지금의 경지!로는 잘 모르겠다 고불!"

20 시아노이 (RVbYrdEhn2)

2024-12-12 (거의 끝나감) 00:28:50

답레는 이만 내일 드릴게용!

21 막리노이 (PllAIqGoBU)

2024-12-12 (거의 끝나감) 00:35:09

situplay>1597054895>990
넹?

22 고불-시아 (obGKKuRtxk)

2024-12-12 (거의 끝나감) 00:35:53

천천히 주셔도 괜찮은 것!

23 지원주 (0vRRiWqdqE)

2024-12-12 (거의 끝나감) 01:04:02

situplay>1597054895>990

홍?

24 야견 (J7UrYZYs76)

2024-12-12 (거의 끝나감) 08:12:49

에고 자련주 잘 쉬고 오셔유!

25 막리노이 (QNoBpLiTHI)

2024-12-12 (거의 끝나감) 09:33:02

화이티이에용...!

26 ◆gFlXRVWxzA (dMWxov4tgg)

2024-12-12 (거의 끝나감) 13:26:41

김김김

기기기

ㄱㄱㄱ

27 모용중원 (mb/ikOnkgg)

2024-12-12 (거의 끝나감) 13:28:45

김김김
긱긱긱?

28 시아노이 (mhE36oHsFo)

2024-12-12 (거의 끝나감) 13:34:24

>>26 Fade away.....

29 야견 (K5PYFfh4Eo)

2024-12-12 (거의 끝나감) 17:37:45

무림절기 패도아왜

30 무명주 (32yR4n.FB.)

2024-12-12 (거의 끝나감) 18:16:37

다들 안녕!
일상 구함!!

31 고불주 (obGKKuRtxk)

2024-12-12 (거의 끝나감) 20:55:26

후 목요일도 이제 끝! 내일부터는 다시 여유인 것!

32 야견 (J7UrYZYs76)

2024-12-12 (거의 끝나감) 22:50:58

크아아악 하늘이여! (집옴)

33 ◆gFlXRVWxzA (QLeOjhunpQ)

2024-12-13 (불탄다..!) 01:00:10

신년이 다가오고 잇서용

5번째 맞이하는 신년...

34 고불주 (vUM2BfyPz2)

2024-12-13 (불탄다..!) 11:45:04

5주년이 다가온다..

35 야견 (jZ/8ULapWo)

2024-12-13 (불탄다..!) 13:16:23

10년이면 강산이 바뀐다니 강산도 반쯤 바뀌었겠군

36 고불주 (vUM2BfyPz2)

2024-12-13 (불탄다..!) 13:18:50

이제 화경 매치 시작하면 강산도 바뀔 수 밖에...

37 고불주 (vUM2BfyPz2)

2024-12-13 (불탄다..!) 13:42:20

팔룡방 무학이나 혈검문 무학을 얻어 독고구검결을 강화하고 싶다.

팔룡방 무학-독고구검결이 요괴 등 인외에게도 잘 통하도록 개량
혈검문 무학-내공=생명력=피로 독고구검결이 내공뿐 아니라 피에도 영향을 주도록 개량

38 야견 (E12puRO3wk)

2024-12-13 (불탄다..!) 18:02:34

팔룡방이나 혈검문은 뭔가 도교적인 느낌도 있어서 사파쪽 신선? 노리는 고불하고도 잘 어울리는 느킴쓰

39 수아 (JodLGq5NlM)

2024-12-13 (불탄다..!) 18:04:13

5주년 기념

5시간 진행할

김캡 구함(?)

40 야견 (E12puRO3wk)

2024-12-13 (불탄다..!) 18:04:29

정파 신선-하란, 중원
사파 신선-고불(지?망?)
마교 신선-시아(지?망?)

41 시아노이 (29JJWDzrJY)

2024-12-13 (불탄다..!) 18:19:09

강건이도 신선테크 타는 중임

42 시아노이 (29JJWDzrJY)

2024-12-13 (불탄다..!) 18:19:30

유으... 고불이 미안... 어제 넘 피곤해서 자고 이제 정신좀 들어서... 3시간 내로 답레 씀요...

43 고불주 (zEiBwcaSkA)

2024-12-13 (불탄다..!) 19:47:11

태백도 신선 지망!

그리고 답레는 천천히 주셔도 괜찮은 것!

44 막리노이 (J8l0AERrvs)

2024-12-13 (불탄다..!) 19:51:32

신선... 신선식품 전문 천강객잔 영업중

45 악의 마법소년 상일 (oDW62mEIZI)

2024-12-13 (불탄다..!) 20:17:08

신선한 신선

46 시아 - 고불 (qHPjz302yk)

2024-12-13 (불탄다..!) 20:18:33

고불의 보법을 바라본다. 상승의 보법은 아니고, 어디서 본 것 같은데....

"그 보법, 낭인 이수아에게서 받았습니까?"

말도 안 되는 억측이라 볼수도 있지만, 그 낭인은 제 무공을 나눠주길 잘 하니 고불에게도 나눠줄 수 있는 것 아니던가. 거기다 같은 사파인이기도 하니.

"인간이 승천한 것이라면 신선에게도 영향을 주겠지요. 그 외에는 영향이 덜 할 것 같습니다만..."

생명이 없는 존재라는 말에 고개를 갸웃거린다. 이미 영혼이 깃든 것에 생명이 없다 할 수 있는가? 생명이라는 직위는 생득적인 것인가.

"독고구검의 심득이면 확실히 그만큼 깊겠지요. 초절정에 도달하시면, 그 심득. 보여주실 수 있습니까?"

47 야견 (jZ/8ULapWo)

2024-12-13 (불탄다..!) 20:19:56

프레쉬 신선!

48 야견 (jZ/8ULapWo)

2024-12-13 (불탄다..!) 20:26:25

후우 저도 일상 구해보는 것.

49 야견 (jZ/8ULapWo)

2024-12-13 (불탄다..!) 20:37:45

그냥 차분하게 느긋하게 돌리고프니 깃발은 올려두고.....

@?캡틴이 정해주시는 떡밥은 진행에 따라 바뀌거나 하는 경우도 있나용?

50 모용중원 (a32SWJ6TnA)

2024-12-13 (불탄다..!) 20:40:33

>>49 중원이 떡밥이 북명신공과 건국옥새중에 갈린 적 있었다고 하네용!
류현이도 원래 삼재였는데 지금은 모용세가 관련으로 바뀌었다고 하고용

51 야견 (jZ/8ULapWo)

2024-12-13 (불탄다..!) 20:41:30

과연....철불신술....까지 갈 여력이 없을것 같아서 고민중인데 진행 잘해봐야겄네용.

52 수아 (JodLGq5NlM)

2024-12-13 (불탄다..!) 20:45:35

이번 주 진행은 밤중...

아! 김캡이 내게 이번 년도 안에 괴천난파창을 허하지 않으시려는 모양이구나!

53 모용중원 (a32SWJ6TnA)

2024-12-13 (불탄다..!) 20:46:37

전역하고 배우기 시작하는 수아의 모습이 보였어용

54 야견 (jZ/8ULapWo)

2024-12-13 (불탄다..!) 20:47:23

버텨라 수아주여....

55 무명주 (TAlcqfqrvU)

2024-12-13 (불탄다..!) 21:39:27

>>48 돌리실래요?

56 미사하란 (dLPHg4g2cc)

2024-12-13 (불탄다..!) 21:40:02

히히마이홈

57 무명주 (TAlcqfqrvU)

2024-12-13 (불탄다..!) 21:40:53

>>56 미하!

58 ◆gFlXRVWxzA (NfLBSnjYsc)

2024-12-13 (불탄다..!) 21:43:05

https://i.postimg.cc/MZRL84kV/Screenshot-20241213-214233-Samsung-Health.png

59 무명주 (TAlcqfqrvU)

2024-12-13 (불탄다..!) 21:43:25

캡하!

60 야견 (ggTkUr28TY)

2024-12-13 (불탄다..!) 21:45:25

>>55 넹넹! 좋아용! 혹시 원하시는 상황 있으신지!

61 무명주 (TAlcqfqrvU)

2024-12-13 (불탄다..!) 21:46:18

야견이는 평소에 뭘하나요?? 어떤 고난과 싸움이 없을 때, 평범한 상황에서요!

62 막리노이 (AeMk9FaNPQ)

2024-12-13 (불탄다..!) 21:50:00

>>61 무전취식.(피해자)

63 야견 (ggTkUr28TY)

2024-12-13 (불탄다..!) 21:51:32

대충 시장바닥 객잔에서 혼자 술이나 홀짝여용! 그러다 시비 붙거나 재밌는 일 있으면 달려가는 느킴...?

64 야견 (ggTkUr28TY)

2024-12-13 (불탄다..!) 21:52:00

>>62 내가 언젠가 갚는다니깐....!!!

65 무명주 (TAlcqfqrvU)

2024-12-13 (불탄다..!) 22:02:32

>>63 저잣거리에서 비도를 파는 무명을 야견이 보는 건 어떨까요?

66 야견 (ggTkUr28TY)

2024-12-13 (불탄다..!) 22:09:17

>>65 그리 하시죵! 선레 주시면 적당히 맞출게영!!

67 무명 (TAlcqfqrvU)

2024-12-13 (불탄다..!) 22:23:28

"자, 쌉니다 싸요!"
"날이면 날마다 오는 게 아닙니다!"

무명은 생선이나 채소들을 비도로 자르며 홍보를 하고 있었다.
인근 가게에서 팔지 못하는 생선이나 나물들을 얻어와서 손질을 하고 약간의 수수료를 받고 돌려준다.

가게는 푼돈이라도 얻으니 좋고
무명은 홍보와 수수료를 받으니 좋고
서로가 좋은 거래였다.

"이렇게 좋은 칼을 단돈 ~에 모십니다!"

평범한 식칼에 1.5배나 되는 가격
남들이 보면 비싸다고 할 것이고 왜 이리 비싼 지 궁금하게 여기는 이도 있을것이다.

"이 칼은 무려 흑천성이 애용하던 칼이오!"
"이 칼로 죽도 휘젓고 식기도 어루만지니 이 어찌 좋지 않을 수가 있겠소?"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68 고불-시아 (zEiBwcaSkA)

2024-12-13 (불탄다..!) 22:28:56

고불은 수아를 언급하는 시아의 말에 멈칫.

"고불! 맞다! 이거 수아!가 줬다 고불! 어떻!게 알았!다 고불? 이거 시아!도 배웠!다 고불?"

이 보법을 이수아라는 인물이 대표할 순 없다.

만약 누군가 독고구검을 배웠다면, 아니 하다못해 추풍쇄만 배웠어도 고불에게 배웠냐고 물을 수 있다.

채주를 비롯한 대왕산채의 간부 정도가 알려줬을 것이라 쉽사리 짐작할 수 있으니깐.

그런데..백사보는 저잣거리를 돌아다니는 무공이다. 수아가 특별히 개량을 가했다면 또 몰라도 이 무공만 가지고 특정하긴 어렵다.

그렇다면 적어도 수아가 이 무공을 누군가에게 전하는 모습이라도 본 것인가 싶어서 고불은 시아도 배웠냐고 물었다.

인간이 승천한 신선이라..인간의 면모가 남아있으면 확실히 통할지도 다만 역시 실제로 해본 적이 없으니..애초에 고불이 신선과 싸울 일이 딱히 있을까 싶긴 하다.

"고불! 물론! 가능!하다 고불! 단지..초!절정 경지! 언제 도달!할지 모르!겠다 고불! 오히!려 독고!구검!을 얻으!니 나 자신!이 강해!지지 않고 고불! 독고!구검!으로 쉽!사리 해결!해서 성장!을 못 하는 느!낌이다 고불!"

애초에 고불은 성장을 크게 갈구하는 편이 아니었다.
재능이 있어 어렵지 않게 도달한 일류의 경지로도 한 산채 내에서 간부 자리를 차지하고 호의호식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다만..독고구검과 엮이면서 절정의 경지에 올랐고 절정의 경지에 올랐음에도 산채의 몰락에는 무력했고 그 원수를 갚을 힘이 고불에게 없음을 뼈저리게 느끼기에 힘에 대한 갈망이 생기기 시작했다.

"고불! 초!절정!에 오르!면 고불! 꼭 보여!줄테니 혹시 시아!가 고불! 먼저 초!절정이 되면! 그땐 시아!가 초!절정의 무위!를 먼저 보여!달라 고불! 도움!이 될!거 같다 고불!"

69 야견-무명 (ggTkUr28TY)

2024-12-13 (불탄다..!) 22:47:14

전쟁의 틈바구니 속에서도 사람들의 삶은 이어지기 마련이다. 정파와 사파가 싸우니 어쨌단 말인가? 대다수의 민초들에겐 오늘 저녁밥과 내일 아침밥이 가장 중한 일일 것이다. 야견은 그런 민초들의 틈바구니에 끼는 것이 익숙했다. 애시당초 저잣거리에서 살아왔기 때문일까. 상인들이 물건을 팔고, 흥정하는 소리는 나뭇잎이 바람에 흔들리는 것처럼 자연스런 소음이었다.

"...? 흑천성?"

그런데 그런 소리를 듣는 중에 익숙한 목소리와 생소한 내용이 들려온다. 아니 저잣거리에서 흑천성이 쓰는 비도를 판다고? 혼자 술 먹는 것도 질리던 차였다 구경이나 가볼까. 거짓을 말하는 허풍선이면 적당히 손봐주면 되고, 그렇지 않으면 그것도 나름 재밌을 것이다.

"....아아 그쪽인가?"

야견은 인파 속에서 소리를 지르는 누군가를 본다. 어허, 전에 만난 광대 아닌가? 확실히 이거 거짓말은 아니군. 하지만 사람들의 표정은 반신반의하는 듯 보인다. 당연하겠지. 흑천성은 천하에 제일 가는 무뢰배 악한들의 집단 아닌가. 살짝 추임새를 줘볼까.

"아니! 생선 잡는 칼도 아니고, 사람 피가 묻었을지도 모를 칼로 먹을 걸 다듬으란 말이요?"

70 야견 (ggTkUr28TY)

2024-12-13 (불탄다..!) 22:52:16

독고구검 덕에 왠만한 상황은 해결가능하니 역으로 성장이 곤란하다....으음 고불 분석력!

71 무명-야견 (TAlcqfqrvU)

2024-12-13 (불탄다..!) 23:08:47

'저 녀석은...'

무명은 야견을 노려보았다.
남의 장사에 훼방이라니, 이 무슨 망발이란 말인가?

그러나 이는 곧 기회였다.
사람 피가 묻었을 지도 모른다는 것은 매우 합리적인 지적이니까.

"그런 걱정 마시오!"
"그자는 이것을 국자로 썼다오!"

무명은 목소리를 가다듬었다.

"무림엔 독을 쓰는 자들이 매우 많다오."
"사천 당가는 말할 것도 없고 마교나 사파에도 독을 쓰는 자들이 있소."
"이 칼에 사람 피가 묻었다면 전투용이라는 건데."
"세상에 어느 미친 자가 독이 묻었을 지도 모르는 칼을 씻고 국자로 쓰겠소?"
"심지어 무림의 독이 묻었을 지도 모르는 데!"

【 실전 무투도 】- 단검기예

사용하여 화려하게 비도를 굴린다.

"그렇게 겁이 많다면 사지 마시오.'
"이 식칼은 두려움이 없는 용감한 대협에게 팔테니!"

사람들을 도발한다.

72 야견 (ggTkUr28TY)

2024-12-13 (불탄다..!) 23:46:28

크아아앗 답레 내일 아침에 드릴게용!

굿나잇!

73 ◆gFlXRVWxzA (.1HsYie0cQ)

2024-12-14 (파란날) 00:54:01

아니 왜 수련스레 벌써 100이 넘어가는것?

74 야견-무명 (fcmVLdz6SQ)

2024-12-14 (파란날) 09:55:06

이어지는 무명의 이야기. 칼에 독이 묻지 않았고, 용기 있는 사람이라면 칼을 살것을 종용하고 있었다. 결국 사람잡던 칼이라는건 변하지 않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아견은 그 부분에 대해선 깊게 생각하지 않았다. 어차피 무명에게 있어서 중요한 건 비도를 파는 일 아닌가? 목적만 달성된다면 진실이 뭐가 중요할까.

"흐음 확실히 일리는 있는데...."

그러나 사람들은 아직 반신반의하는 얼굴이다. 이득에 비해 짊어질 위험이 많기 때문이겠지. 식칼로 쓰려면 튼튼하고 잘 잘리기만 하면 충분하니 큰 돈을 주고 장식있는 것을 살 필요가 없을 것이다. 화려한 묘기로 사람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지만, 아직 확실한 한방이 없지 않은가.

"주인장. 이거 산다. 값은 수금하러 오는 애들한테 말해두쇼."

야견은 주변를 둘러보다 적당한 크기의 무를 집어들고는 주인장에게 고한다. 값이야 부하들에게 달아두면 적당히 내겠지. 자신은 광대도 아니고, 공연을 도와줄 의리도 없지만, 자신의 칼이 안 팔리는건 왠지 신경쓰인단 말이지. 야견은 무를 휙하고, 무명이 칼을 돌리는 재주를 하는 곳을 향해 던진다.

"그럼 그 식칼 얼마나 잘 드는지나 보여주쇼!"

75 야견 (fcmVLdz6SQ)

2024-12-14 (파란날) 09:57:53

끄어어어 모닝!

오늘내일은 여유가 있으니 멀티일상도 돌려봐용!(깃발올림)

76 야견 (fcmVLdz6SQ)

2024-12-14 (파란날) 10:25:30

군사(軍師)
- 조언을 통해 전투를 승리한다.
- 보상 : 도화전 10개

*내용
제갈세가vs금봉파에서 문주에게 조언하고, 소진백 소개해 승리

해결사(解決士)
- 종류에 상관없이 5개 이상의 의뢰를 해결한다.
보상 : 도화전 20개

*내용
1) 주지스님의 활빈당 격파의뢰
2) 하오문의 백도회 윗대가리 데려오기 의뢰
3) 주지스님의 독고구검 묘역 탐사 의뢰
4) 메리곤문의 점창파 돌파 의뢰
5) 호재필의 제갈세가 돌파 의뢰

시아노이 검토 부탁드림용!

77 강건주 (Ox2y58d4SA)

2024-12-14 (파란날) 13:47:55

요즘 정산어장 복붙에 뭔가 오류가 나는 것
뭐지 ...

78 야견 (v5hz0zXmMs)

2024-12-14 (파란날) 14:44:15

정산어장에 유령이 사나

79 미사하란 (TMXFxByl5o)

2024-12-14 (파란날) 14:44:34

꺄아악

80 야견 (fcmVLdz6SQ)

2024-12-14 (파란날) 14:54:13

정산끼야아아아악!

81 고불주 (QacWlveFAU)

2024-12-14 (파란날) 14:56:41

>>76 아마 요기서 문파 임무..라고 해야 하나 그런 계열은 의뢰로 판정이 안 나올거라 저번에도 해결사 반려되신 걸 거예요!

82 야견 (fcmVLdz6SQ)

2024-12-14 (파란날) 14:58:45

올비분들께 질문. 석가장주 때 석가장은 모용에 붙은 것 같은데 혹시 홍로문은 어떤 상황인지 아시나용.

일단 정파쪽에 있다,는건 아는데

83 야견 (fcmVLdz6SQ)

2024-12-14 (파란날) 14:59:02

>>81 문파끼야아아아악

84 야견 (fcmVLdz6SQ)

2024-12-14 (파란날) 15:03:19

이번 진행에서 할거

단약 먹고
A. 홍로문 쪽에 가서 파계회 돕는다.
B. 백룡회 쪽에 가서 남만 내버려두고 빨리 올라오라 닥달한다.

으음.....우짤까나...

85 무명주 (YKbghe2Zxo)

2024-12-14 (파란날) 15:07:27

>>74 앗!
이 말은 사람을 베어서 피를 봤다면 전투용 칼일 것이다. -> 정사마 모두 전투에 독을 쓴다. -> 전투용 칼은 식품을 다루는 데 적합하지 않다. -> 원주인은 이걸로 식품을 다루었다. -> 따라서 이것은 전투용 칼이 아니다. -> 사람 피 안 묻었다.
라는 논리 전개에요!

86 ◆gFlXRVWxzA (FD4uvHJvL6)

2024-12-14 (파란날) 15:28:53

내일 아마 오후 9시?

87 야견 (fcmVLdz6SQ)

2024-12-14 (파란날) 15:33:02

>>85 아하항! 아침에 와다다 쓰느라 오해한 것!

다만 음식 얼마나 잘 잘리는지 확인차 무 던지는 식으로 나올것 같긴 해영! 행동에는 변함없으니 이어주심 될 듯 합니당!

88 야견 (fcmVLdz6SQ)

2024-12-14 (파란날) 15:33:59

>>86 오켕!

캡틴 근데 석가장이랑 홍로문은 지금도 사이 안 좋아용?

같은 뿌리에서 나왔는데 왜 그런디....

89 고불주 (QacWlveFAU)

2024-12-14 (파란날) 16:17:05

후 로드워든 1회차 완료...야견주 멀티 돌리실거면 고불이랑 돌리실래요? 아니면 자주 돌렸으니 패스해도 괜찮은 것!

90 야견 (fcmVLdz6SQ)

2024-12-14 (파란날) 16:29:26

으으음.....! 이번에는 자주 돌렸으니 패스하시죵! 고불이 비경.답파한 이후에 돌리는게 매끄러울듯한 느킴쓰....!

대신 논의드릴게 있는데용. 혹시 백룡회 측 만나서 중앙으로 데리고 가도 될까용. 남만쪽은 시간없으니 나중에 정리하라고 할 생각인디..

91 고불주 (QacWlveFAU)

2024-12-14 (파란날) 16:36:00

백룡회주 폐관 끝난 후면 화경이라 야견 말을 잘 들을까 싶긴한데..야견주 원하시는대로 하셔도 되는 것! 고불 입장에서는 비경 답파한 시점에서 백룡회주 폐관이 끝났는가 아직 안 끝났는가가 분기점이 될 느낌..안 끝났으면 일단 천겁부터 갈기고 봐야하는 것!

92 야견 (fcmVLdz6SQ)

2024-12-14 (파란날) 16:44:03

물론....듣진 않겠지만.....그냥 접촉은 해보려구요.

백룡회 원래 본업이 선생들이라 그런지 성격 진짜 드러보보이던디...

93 무명-야견 (YKbghe2Zxo)

2024-12-14 (파란날) 16:44:39

본인의 것을 본인이 산다.
참 웃기는 상황이다.
아니, 이게 왜 야견의 것인가?
이건 엄연히 내 것이다.
내 냄비에 구멍을 뚫어서 뺏은 것이다.

"감사합니다!"

무명은 허리를 숙인다.
그리고 그 순간 날아오는 무 한덩이!

실전무투도-단검기예를 사용한다.

실속없고 화려하기만 하지만 그것은 상대가 사람일 때 이야기.

평범한 무 한덩이도 제대로 베지 못하면 애초에 검술이라고 말할 수도 없을 것이다.

아름답게 조각난 무조각 하나를 씹으며 무명은 비도를 돌려주었다.

"무국이라도 드실까 싶어 크게 썰었어"
"@@만 줘."

아까 홍보 한 것에 2배, 평범한 칼 값의 3배를 불렀다.

94 야견 (fcmVLdz6SQ)

2024-12-14 (파란날) 16:44:50

혹시 폐관 끝났으면 어떻게 하려구 하셨나용!.

95 수아 (MbZNo0U1PM)

2024-12-14 (파란날) 16:48:33

>>86 김캡이 날 버리시는구나!

더 살아 무엇하리

96 야견 (fcmVLdz6SQ)

2024-12-14 (파란날) 16:51:03

요즘은 연등없어용? 연등시간엔 폰안되나..?

97 고불주 (QacWlveFAU)

2024-12-14 (파란날) 16:59:42

폐관이 끝났으면..고불이 먼저 무엇을 할 것이 아니라 걔네가 무엇을 했는지를 먼저 봐야할 것..호재필한테 걔들 데리고 와도 되냐고 미리 물어보실 거에요?

98 야견 (fcmVLdz6SQ)

2024-12-14 (파란날) 17:03:14

재필이는 그냥 놀러갈 생각에 신난거 같아서 팔천군이랑 묻고 움직일려구용...!

그리고...뭔가가 결정났군.....

99 수아 (MbZNo0U1PM)

2024-12-14 (파란날) 17:33:51

아 아견주가 아!

날 죽이는 구나!

100 야견-무명 (fcmVLdz6SQ)

2024-12-14 (파란날) 17:59:56

순식간에 공중에서 동강나는 무조각.
허세를 위한 보여주기 기술이지만 뛰어난 무공의 편린을 느낄 수 있다.
역시 호신치고는 너무 뛰어난 기술이로군.
야견은 자신의 비도? 아니 무명의 비도인가?
여튼 그것을 다시 받고 동시에 요청한 돈을 손바닥 위에 올린다. 순식간이었다.

"팔려고 드는 줄은 알았다만 정말로 저잣거리에서 팔지는 몰랐지."

야견은 어깨를 으쓱하며 떨어지는 무를 한덩이 잡아채 으적으적 씹는다.
오, 맛이 꽤 좋은데? 무생채로 썰어버리면 안주거리로도 할만하다.

"그치만 음식 써는 용도로도 꽤 쓸만했을텐데
다시 사람 죽이는 일이나 하게 됐군.귀환을 축하하네 비도군,"

야견은 그렇게 비도에게 말을 거는 시늉을 하더니 다시 소매 속으로 넣는다.

"돈을 번다는게 이런 이야기였구만. 가는 곳마다 상인패들 장사를 도와준다.
으음, 꽤 적잖이 벌겠어. 전쟁으로 씨그럽지만 않으면 더 벌테고."

101 야견 (fcmVLdz6SQ)

2024-12-14 (파란날) 18:00:13

>>99 죽여도 안 죽을거면서!!!!!!

102 수아 (MbZNo0U1PM)

2024-12-14 (파란날) 18:07:59

>>101 아! 정말로 죽이려고 계획까지 짜눴다는 것이구나!

역시!

(?)

103 야견 (fcmVLdz6SQ)

2024-12-14 (파란날) 18:15:29

태정이랑 같이 아름답게 산화(?)

104 ◆gFlXRVWxzA (bgpU.0jh9g)

2024-12-14 (파란날) 18:18:51

수아를 죽인다...?

수아 지금 도화전 몇개에용

105 수아 (MbZNo0U1PM)

2024-12-14 (파란날) 18:19:24

흑흑 도화전 31개에용

흑흑

106 야견 (fcmVLdz6SQ)

2024-12-14 (파란날) 18:25:45

흑흐흑흑

107 ㅅㅇㄴㅇ (eKceQLNs8A)

2024-12-14 (파란날) 18:33:26

>>76 ㅇㅇ 확인햇ㅇ,ㅁ 결고ㅑㅏ 토요일에 알려줌

108 야견 (fcmVLdz6SQ)

2024-12-14 (파란날) 18:34:21

이런것 본 것

109 야견 (fcmVLdz6SQ)

2024-12-14 (파란날) 18:35:15

>>107 셰쎄 수아 따이씨예

110 무명 - 야견 (YKbghe2Zxo)

2024-12-14 (파란날) 19:34:08

"그럼 식칼을 저잣거리에 팔지 대장간에다가 팔까?"

무명은 웃으며 능청스럽게 말했다.

"비도군이 나를 원망하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군."
"그런데 진짜 그걸로 사람을 다치게 했는가?"

아무 생각 없이 냄비 값이나 하자며 팔려고 했지만 야견의 말은 옳았다.
정말로 사람을 찌른 흉기를 식칼로 팔려고 했다.
무명은 자신의 행동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찝찝했다.

"못 벌어."

무명은 딱 잘라 선을 그었다.

"봄이 잖아. 곧 춘궁기가 다가와서 사람들의 지갑이 닫히고 있어."

"자칭 협객라는 작자들은 협이니 정의니 자기들도 이해 못하는 번지르르한 말을 뱉으며 자기 좋을 대로 성현의 말을 읊으며 패악질을 부리고"
"민중들을 지켜야 할 관리들은 부패하여 민초들을 핍박하니 살기 더 어려울 수 밖에."

물론 무명도 알고 있다.
협객 중에는 정말로 정의로운 자들도 많다.
아니, 애초에 패악질을 부리는 이들이 더 적다.
그러나 그들이 행하는 악행은 좋은 이들의 선행을 가리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111 미사하란 (1Eogg6bYEU)

2024-12-14 (파란날) 19:58:56

아아 온수매트 최고야

112 강건주 (0.UOZEa/Ks)

2024-12-14 (파란날) 20:51:10

온수매트 저도 고민하는 것

113 야견 (fcmVLdz6SQ)

2024-12-14 (파란날) 20:59:11

저도 고민중인것.

가스비 너무 많이 나와

114 강건주 (0.UOZEa/Ks)

2024-12-14 (파란날) 21:12:24

전 아직 보일러는 온수만 키고 양말 신고 자용

115 야견-무명 (fcmVLdz6SQ)

2024-12-14 (파란날) 21:19:28

"무슨 새삼스러운 소리를. 자네는 광대지? 사람을 웃게하는게 일상 아닌가.
나는 사파니 무엇이 일상인지는 짐작가지 않나? 다치게만 했으면 오히려 다행이지."

야견은 어깨를 으쓱하며 그렇게 답한다. 딱히 반론하려는 것도, 이의를 제기하는 것도 아니다.
그는 실재로 사파이며 사람을 다치고 죽이는 것이 생업이었다.
방금 전까지 무를 자르던 이 비도가 누군가의 심장에 박혔을지도 모르는 일 아닌가.
그렇지만 무엇에 썼건 잘만 씼어쓰면 아무래도 좋지 않은가.
예전에 이것을 국자 대신 썼듯이 야견은 그런 비위에 집착하는 성격은 아니었다.

"장사가 안 된다니 그것 참 유감이군. 이쪽도 마찬가지야. 보호료를 수금하려 해도 그럴 여력이 안나."

야견은 그리 말하며 무명의 이야기를 표정을 바꾸지 않으며 듣는다.
흐음, 뭐 그런 견해가 있을수도 있다.
사파의 견해가 백인백색이라면 세상 사람들의 생각은 만인만색이니.

"그쪽은 민초의 혓바닥 노릇을 하는 광대요, 그들을 달래주는 놀이꾼이니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지.
다만 내 견해는 좀 다른데. 그 자칭 협객이라는 작자들 중 실재로 사람을 지켜주는 이들이 없을까?
물론 그 동기가 위선이고 위악이겠지만, 행동하는 것은 행동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지. 실재로 사람을 구하고 있으니.
무리를 묶어 이야기할거라면 그대가 비호하는 민초의 추함 역시 되돌아봐야겠지."

야견은 그리 말하며 어금니를 드러내며 낄낄 웃는다.

"물론 나는 민초건 정파건 갈취하고 부수고 돌아다니는 쪽이니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난 나만 잘되면 되니."

116 야견 (fcmVLdz6SQ)

2024-12-14 (파란날) 21:19:53

>>114 진짜 구입 고민중. 아니 이미 늦었나....

117 시아 - 고불 (dYWkhqnE1o)

2024-12-14 (파란날) 21:20:21

"아닙니다. 하지만 기이할 정도로 겹지인이 많지 않습니까 저희?"

추측이 맞았음을 확신하자 후후 웃으며 대답하였다. 저번의 담화에서 깨달은 것이 있다. 꿈에서 만나는 이들은 충분한 시간이 지나면 모두와 알게 되리라는 것을. 기이하다. 죽음과 부활, 꿈의 인연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알지 못 한다.

"허나 무학의 깊이가 얕아서는 경지에 도달하지 못 할 것이니, 대협께서 능히 해 내시리라 믿습니다."

진심이자 사탕발린 말을 건네고는, 자신이 초절정이 될 시에 그것을 보여달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경지를 빨리 올리고자 하는 것은 모든 무인의 소망이기에.

118 야견 (fcmVLdz6SQ)

2024-12-14 (파란날) 21:30:31

심심하니까 질문 받고 해줘용

119 시아노이 (dYWkhqnE1o)

2024-12-14 (파란날) 21:31:19

질. 받음.

>>118 화경이 되려면 무공 하나로 합쳐야 한다는데
어떤걸로 할거임?

120 야견 (fcmVLdz6SQ)

2024-12-14 (파란날) 21:33:03

>>119

법화심법+흑운암수공 합치고
비격사일태+백보권 합치고

나머지는 다 버릴것

121 야견 (fcmVLdz6SQ)

2024-12-14 (파란날) 21:34:26

엄 제갈세가 다운건을 들었울땨 시아 반응이 궁금쓰요. 추후 일상 할때 써먹게. 일단 시아는 낭인 희생건은 신경안쓸거 같은디

122 야견 (fcmVLdz6SQ)

2024-12-14 (파란날) 21:34:39

딴 사람들도 받아달라 질문쓰

123 시아노이 (dYWkhqnE1o)

2024-12-14 (파란날) 21:38:18

>>121
소진백 만나보고 싶다(정확히는 소진백의 지식을 갖고 싶음)
소진백은 불려와서 시킨거 한거니 나무랄건 없다.
제갈이 그리 망할 줄 누가 알았겠냐. 걔네 무공은 가지고 싶다.

낭인 희생 : 진짜 신경 안 씀.

>>120 백팔타도?

124 야견 (fcmVLdz6SQ)

2024-12-14 (파란날) 21:39:45

아 맞다 제갈 괴뢰 있으면 주기로 했는데 그리 되서 남은거 못주겠넹.

백팔타...는 생각하고 있는게 있는데 추후를 위해 여기까지만

125 야견 (fcmVLdz6SQ)

2024-12-14 (파란날) 21:42:13

근데 강건이는 친서민파고 시아는 본투비귀족인데 합심하는게 싱기쓰

정치란 오묘하구나

126 무명-야견 (YKbghe2Zxo)

2024-12-14 (파란날) 21:47:01

"물론 있지. 그것도 엄청 많지. 동기야 무엇이든 위선도 선이고 명예 따위를 위해 쉽게 주는 것도 그들이니."

무명은 산적들과 싸울 때 협사들의 도움을 받은 적이 많았다.
그들이 아니었다면 무명은 이미 저 세상 사람이었겠지.

"민초 역시 추하지. 굶어봐. 누가 추해지지 않겠나?"

무명은 표정 변화 없이 말한다.

"그러나 무림인들은 다르지."
"백성이 추해진들 백명을 죽이겠나? 열명을 죽이겠나?"
"하지만 힘을 가진 이들은 마음만 먹으면 약자들 수십, 수백을 벌레죽이듯 할 수 있지."
"인간의 본성은 모두 똑같아. 선인이 있으면 악인이 있지."
"그러나 언제나 악인은 선인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부터 날뛰지 않은가? 그리고 악한 무림인은 악한 백성들과는 비교도 되지 않게 많은 사람을 죽일 수 있지 않나?"

무명은 표정 변화없이 말한다.

"나같은 일반 백성이 믿을 수 있는 건 그저 강자의 말과 기분, 그의 성품 뿐이라네"

미소를 짓는다.

"그러니 그때 부탁하지 않았나? 근처 산적들을 토벌해달라고? 강자의 약조 또한 백성에겐 힘이 되니까."

127 야견 (fcmVLdz6SQ)

2024-12-14 (파란날) 21:51:11

무명쓰도 질문하고 질문받아달라!

128 시아노이 (dYWkhqnE1o)

2024-12-14 (파란날) 22:13:57

>>124 2개의 야견패 값을 해라!!!!!

>>125 시아가 귀족파라 해서 서민들 세금 70%로 올리자 이러진 않으니까요

129 무명주 (YKbghe2Zxo)

2024-12-14 (파란날) 22:20:11

>>127 아직까지 다른 캐릭터들을 다 이해 못했다!!

130 모용중원 (lg20BOdfdM)

2024-12-14 (파란날) 22:34:07

홍홍??

131 고불-시아 (QacWlveFAU)

2024-12-14 (파란날) 23:10:01

...
시아의 말을 듣고 곰곰히 생각을 해본 고불은...

헛! 진짜 그렇..다..

"고불! 시아!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고불! 게다!가 다들 꿈!에 자주 나온!다 고불!"
물론 그 빈도의 차이는 있으나...신기한 일은 맞다고 고불은 여긴다.

으음..고불이 능히 해낼 수 있으리란 시아에 말에 잠시 고민하던 고불은

"고불! 아마 이번 전쟁!에 끼어들면 빠르!게 경지 올!렸을지 모른!다 고불! 그래!도 싸움 자체!보단 적!을 고불! 분명!하게 하는 일!이 우선이라 여긴!다 고불!"

전쟁터에서 얻을 경험과 쉽사리 취할 수 있을지 모를 내공, 하지만 그렇게 싸움의 결과로 얻을 것보단 싸움의 대상이 고불은 더 중요하다고 여긴다.
실제 고불이 전쟁에 뛰어들지 않은 가장 큰 이유가..산채의 원수가 특정되지 않았기에 어느 쪽이 이득을 볼지 모르는 상태였기 때문이니.

132 ◆gFlXRVWxzA (F4TNfcrjfE)

2024-12-15 (내일 월요일) 00:47:14

광역버스 입석금지를 저쥬해용

133 야견 (C2GVSQOxWY)

2024-12-15 (내일 월요일) 11:16:55

"과연 일리 있는 의견이군. 결국 약자는 강자에게 휘둘린다. 아니 어찌 죽을지도 정할 수 없다."

야견은 무명의 이야기에 끄덕인다. 약자들이 깊은 악의를 품어봐야 한 사람도 죽이지 못하지만, 강자들의 가벼운 변덕만으로도 수천의 사람이 죽어간다. 단순히 이해하는 것만이 아닌 확실한 실감. 그 또한 전쟁을 빨리 끝내기 위해 수천의 인간을 사지로 몬 자다. 무고한 인간인 척 하긴 늦었지.

"그렇지만 그 말은 약자로 산다면 항상 누군가를, 뭔가를 믿어야 한다는 거잖나. 타인에게 기댈 수 밖에 없다는건 슬픈 결론이야.나는 그렇게 사는건 질렸거든. 내가 믿는 건 나 하나면 족해."

야견은 그렇게 어깨를 으쓱인다. 야견 역시 저잣거리를 기어디니던 들개같은 인간이었고, 약자의 무력함을 뼈져리게 알고 있었다. 그렇기에 기연이라는 기회가 왔을때 그걸 놓치지 않고, 잡고, 기어 올라갔다. 다른 사람을 돌아볼 여유는 없었고, 그럴 기회도 없었다. 그러나 그것이 자신만의 방법론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

"자네는 어떻지? 믿는 쪽인가? 믿음을 받는 쪽인가? 뭐 어느 쪽이건 서둘러 결정할 필요는 없겠지."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무명에게서 받은 비도를 품에 넣고 돌아간다. 그래, 믿는 것은 나 하나면 족하다.

/막레입니당!

134 미호주 (7Ufw.xWs72)

2024-12-15 (내일 월요일) 11:17:32

갱신:3 두 사람 다 일상고생햇슈!

135 야견 (C2GVSQOxWY)

2024-12-15 (내일 월요일) 11:38:37

미호주 오늘 진행은 밤9시래용 체크체크

136 무명주 (HuAIQjnCn.)

2024-12-15 (내일 월요일) 11:40:55

수고했어요!! 재밌었어요!!

137 야견 (C2GVSQOxWY)

2024-12-15 (내일 월요일) 11:42:58

넹넹 저도 재미났던것!

138 ◆gFlXRVWxzA (0tnrA72OLg)

2024-12-15 (내일 월요일) 11:44:57

9 시 ! 9 시 !

정산은 미리미리 올려주세용~~~

139 미호주 (7Ufw.xWs72)

2024-12-15 (내일 월요일) 11:46:37

오옹:3

내가 잠들지만 않으면 참가 가능이구만:3

140 무명주 (HuAIQjnCn.)

2024-12-15 (내일 월요일) 11:48:28

혹시 정산은 어떻게 하나요?
일상 한번에 하나인가요?

141 ◆gFlXRVWxzA (0tnrA72OLg)

2024-12-15 (내일 월요일) 11:52:23

>>140 무명주는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쉬고 계시면 따로 정산하는 근로자 분들이 처리해줄거에용!

142 수아 (Jbz.Nd3XCU)

2024-12-15 (내일 월요일) 11:57:48

9시?

아!

김캡이!

날!!!

143 ◆gFlXRVWxzA (AfYc9Rpaqw)

2024-12-15 (내일 월요일) 11:58:37

데이트가 있어서 어쩔 수 업서용 홍...

144 야견 (GpkVl6Y2xQ)

2024-12-15 (내일 월요일) 12:00:57

>>140 위키의 시스템 일상 참고!

145 수아 (Jbz.Nd3XCU)

2024-12-15 (내일 월요일) 12:04:53

수아는 괴천난파창을 악범소에게 가르쳐달라 말했어요.

악범소는 그 말을 듣고 미소를 지으며 창을 하나 보여주었죠.

"자 이 창으로 네가 원하는 괴천난파창을 배울 수 있단다."

와! 수아는 기쁜 마음에 절을 하고 창을 쥐었답니다.

하지만 이게 왠걸? 평범한 창 아닌 것이겠어요?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자 악범소는 수염을 쓰다듬으며 털털한 웃음과 함께 말했답니다.

"괴천난파창은 처음부터 네 안에 있었단다. 기오막측심결과 마찬가지로."

그 말에 수아는 창을 구부려보았고, 어느새 창은 90도 이상으로 휘어져있었답니다...




같은 일

안일어나나(?)

146 ◆gFlXRVWxzA (AfYc9Rpaqw)

2024-12-15 (내일 월요일) 12:11:15

ㅋㅋ

147 ◆gFlXRVWxzA (AfYc9Rpaqw)

2024-12-15 (내일 월요일) 12:12:27

괴천난파창 묘사를 잘 보시면

구부렸다 튕겼다 하자나용

창을 구부리려면 창을 부드럽게 해야겟죵?

148 야견 (GpkVl6Y2xQ)

2024-12-15 (내일 월요일) 12:27:01

즉!

창대를 고무로 바꾸면 된다!

149 야견 (ArUW3HmaLw)

2024-12-15 (내일 월요일) 12:32:53

그러고보니 데이트는 얼루 가시나용

150 수아 (Jbz.Nd3XCU)

2024-12-15 (내일 월요일) 12:33:21

>>147 아

진짜 아

극한의 부드러움의 중첩

이미 생각하고 있었는데(진짜임, 아무튼 진짜임)

아 김캡이 미리 말함 -ㅅ-

151 시아 - 고불 (nCVHZ4RgA2)

2024-12-15 (내일 월요일) 15:38:16

>>131
"기이한 일입니다. 어떤 인연으로 엮인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중에는 신선또한 있다. 그러니 상계를 초월한 일이 아닌가? 불자, 유자, 천마신교 모두가 공유하는 꿈이란.

"확실히. 허나 제 의견은 이전과 똑같습니다. 남만야수궁은, 더 이상 도울 가치가 없지요."

가치? 그래. 가치. 모든 일은 그럴 이유와 가치가 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다.

152 시아노이 (nCVHZ4RgA2)

2024-12-15 (내일 월요일) 15:38:58

@강건주




악 시간이 없다!
situplay>1597054895>805
situplay>1597054895>813-815

라는 메타적인 합의를 갖추었으니 급하게 나갔다가 빠르게 삼촌에게 돌아갑시다.

"몇 가지 조건을 갖추어 한마문주가 저희에게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꽤 큰 자리를 준다고 하였으나, 정확히 어떤 자리인지 합의는 되지 않았고,"

"교인의 안전을 최우선시 하길 바란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메타적 합의는 금속성일깝쇼

레스 이렇게 쓸 것인데 수정 요청 있으면 빠르게 ㅂㅌ

153 강건주 (KNb3a1LuUs)

2024-12-15 (내일 월요일) 16:45:58

어떤 자리인지 확답 못하는 이유
교국 경시청 구조를 모름 ...

154 강건주 (KNb3a1LuUs)

2024-12-15 (내일 월요일) 16:48:10

그래도 거사를 치르는데 "꽤 큰 자리" 라고 하면 되게 볼품 없어 보이니까

"한한백가를 포함 총 5명의 초절정 고수의 협력의 대가로 각각 경시청 장악 후 고위직 자리를 약속했습니다." 정도로 하죵 ?

155 강건주 (KNb3a1LuUs)

2024-12-15 (내일 월요일) 16:51:03

아니지 초절정 4명은 일단 제일상마전이 준비해줄테니

"경시청 장악 후 고위직의 자리를 약속했습니다"로 하는걸루

"단 , 직위를 이용해 부정부패를 저질러 교인들에게 해를 가하는 일이 있어선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정도 ??

156 야견 (C2GVSQOxWY)

2024-12-15 (내일 월요일) 16:54:38

헉 나는 보고 있다 답합의 현장!!!!

마교방송에 제보할거야!!!

157 모용중원 (me0VokgsSs)

2024-12-15 (내일 월요일) 17:28:21

정파티비 모용중원 청문회...

158 시아노이 (nCVHZ4RgA2)

2024-12-15 (내일 월요일) 17:32:04

>>154-155 넵 확인용!!

159 모용중원 (me0VokgsSs)

2024-12-15 (내일 월요일) 17:33:30

정치적 명목으로는 고위직에 대한 약속보다는 의기로 도왔다고 하는 게 좋아용.

흔히 건이 모습이 정치로 따지면 이제 막 유명세로 1~2선 성공한 지역구 의원같은 느낌이거든용.
뒤로는 이제 장악 후에 '사람이 없고, 이들이 바른 말을 해주리라고 믿는' '신실한 청년' 역을 줘서 이미지를 만들어주고 시아는 아래로 실권을 장악해야해용.

매소에게 이와 관련된 얘기 하면 알아들을 것

160 모용중원 (me0VokgsSs)

2024-12-15 (내일 월요일) 17:35:01

아니 우리 대가리가 경시청장이고 마침 같이 일하던 사람들이 자리가 비는데 일도 잘해서 승진시켰다. 하면 음~ 아는 맛. 뭐라 하고 싶은데 명분이 있는 맛. 싶지만 그대로 밀어버리면 정치적으로는 '공신' 나와버리거든용...

161 모용중원 (me0VokgsSs)

2024-12-15 (내일 월요일) 17:36:06

거기다 지금 내전이라는 상황이 있어서 만약 상대가 막나가기 시작하면 이것도 명분브레이크 나오기 딱 좋음

162 악의 마법소년 상일 (zSxNZazlf2)

2024-12-15 (내일 월요일) 17:38:12

(정치적으로 '공신'을 '공산'으로 읽어벌임)
...기립하시오?

163 모용중원 (me0VokgsSs)

2024-12-15 (내일 월요일) 17:39:05

교주를 공산주의 투사로 만들어버리면 그것도 내전이 맞긴 한데...

164 야견 (C2GVSQOxWY)

2024-12-15 (내일 월요일) 17:39:11

곧 이어 9시 30분에

MBC(마교방송)의 정치사극 마교게이트 제15화 '답합'
JTBC(정파동양방송)의 뉴스특보 무림맹 모용중원 청문회
SBS(사파방송)의 고불의 걸어서 비경속으로가 방영됩니다.

165 악의 마법소년 상일 (zSxNZazlf2)

2024-12-15 (내일 월요일) 17:39:36

공산주의 마교 교주라니 이거 힙합이네요

166 야견 (C2GVSQOxWY)

2024-12-15 (내일 월요일) 17:40:32

허억 있으면 안될 속성을 다 섞어버린 김피탕같은 맛

167 악의 마법소년 상일 (zSxNZazlf2)

2024-12-15 (내일 월요일) 17:41:00

하지만 김피탕은 맛있져?

168 모용중원 (me0VokgsSs)

2024-12-15 (내일 월요일) 17:41:00

"아니 싯팔 마교가 무슨 소리야 내가 정파 신선인데."

모용중원 회담장서 본인이 신선이라 밝혀

169 야견 (C2GVSQOxWY)

2024-12-15 (내일 월요일) 17:43:13

>>167 저 김피탕 한번도 못먹어본 것. 궁금쓰
>>168 신밍아웃!

170 모용중원 (me0VokgsSs)

2024-12-15 (내일 월요일) 17:44:43

하라고만 하면 천마에 대한 욕설로 1만 5천자를 채울 수 있는

171 시아노이 (nCVHZ4RgA2)

2024-12-15 (내일 월요일) 17:44:47

>>159 공표할 때랑 삼촌이랑 이야기 할 때는 다른거 아님?

172 미사하란 (j2fyMMF/.E)

2024-12-15 (내일 월요일) 17:45:08

뭣 '공산'!!!!

173 야견 (C2GVSQOxWY)

2024-12-15 (내일 월요일) 17:45:34

나는 우짠다아아....우선 후방가고 싶긴 하니까 중앙은 그렇고

1. 백룡회가서 회주 데리고 오기
2. 파계회 가서 홍로문이랑 싸우기

으음....생각해보니 둘다 해도 될지도. 백룡회는 특기가 내분인데, 이걸 석가장이랑 사이 안 좋은 홍로문 꼬드기는데 이용해볼까나...우선 정보수집이다.

174 시아노이 (nCVHZ4RgA2)

2024-12-15 (내일 월요일) 17:46:10

아 맞다

야견주

만약 야견패 2개 던지면서 냄궁이랑 싸워달라 그러면 싸울거에요?

175 모용중원 (me0VokgsSs)

2024-12-15 (내일 월요일) 17:46:28

>>171 님 소교주작 하려는데 계속 군사행 트리만 타고있음...

176 야견 (C2GVSQOxWY)

2024-12-15 (내일 월요일) 17:46:35

>>170 쇼미더머니 무협판인것!
>>172 개천궁은 언제 공산주의로 개편하나요.

177 시아노이 (nCVHZ4RgA2)

2024-12-15 (내일 월요일) 17:47:10

>>176 더 설명좀...

178 야견 (C2GVSQOxWY)

2024-12-15 (내일 월요일) 17:47:53

>>174 잉 왜 남궁인가용. 배경설명 필요.

179 시아노이 (nCVHZ4RgA2)

2024-12-15 (내일 월요일) 17:48:30

>>178 냄궁이 교국에 들어오고 있어서! 만약의 이야기에용!

180 시아노이 (nCVHZ4RgA2)

2024-12-15 (내일 월요일) 17:49:25

남궁세가가 아니라
남궁지원의 이야기었음

181 모용중원 (me0VokgsSs)

2024-12-15 (내일 월요일) 17:49:39

>>177 시아주 내는 작전이나 전략들이 되게 급진적이거나 폭력적인거 알아요?

182 미사하란 (j2fyMMF/.E)

2024-12-15 (내일 월요일) 17:50:53

>>176 으아악 하란이 모가지 잘려용

183 야견 (C2GVSQOxWY)

2024-12-15 (내일 월요일) 17:51:04

어어....다른 캐릭터의 플레이와 맞서는 건 상호합의가 필요한 부분이라 지원주에게 여쭤봐야하구...!

그리고 싸울거면 마교애들하고 싸우고 싶어서 그렇게 땡기진 않아용...

나중에 제갈세가 물건 찾아보고 있음 드릴게용.

184 모용중원 (me0VokgsSs)

2024-12-15 (내일 월요일) 17:51:07

작전 대부분의 후환을 안본다고 해야하나... 내가 얻을 이득/ 이후 안정에서 안정 부분을 제외하고 답을 빠르게 만들려고 그런건지 작전이나 계획들이 전부 급진적이고 폭력적이에용...

185 야견 (C2GVSQOxWY)

2024-12-15 (내일 월요일) 17:51:54

>>182 무늬만 공산주의 혁명으로 형태만 바꾼 지배체제를 유지하면 된다!!

186 야견 (C2GVSQOxWY)

2024-12-15 (내일 월요일) 17:52:31

사파식 작전

187 시아노이 (nCVHZ4RgA2)

2024-12-15 (내일 월요일) 17:52:49

>>183 칫 야견패는....

>>184 음.

188 모용중원 (me0VokgsSs)

2024-12-15 (내일 월요일) 17:54:08

약간 이게 레스주 보정 받아서 괜찮은거지 살얼음판서 자전거 타는 기예를 보여주는 중...

189 시아노이 (nCVHZ4RgA2)

2024-12-15 (내일 월요일) 17:54:15

>>182 >>185 종신서기관 미사하란(불로)

190 미사하란 (j2fyMMF/.E)

2024-12-15 (내일 월요일) 17:54:16

>>185 헉
스탈-란(??

191 야견(더럽고 치졸함) (C2GVSQOxWY)

2024-12-15 (내일 월요일) 17:54:55

야견패 조건 달때 '내가 가능'이미 뭐시기 하면서 쿠션을 깐 이유...

192 시아노이 (nCVHZ4RgA2)

2024-12-15 (내일 월요일) 17:55:09

>>187-188 확실히 좀 대계를 짜고 거기에 맞춰서 일을 하는 능력은 없다시피 하긴 한데....

193 모용중원 (me0VokgsSs)

2024-12-15 (내일 월요일) 17:56:19

그리고 시아노이 지금 보면...

매소가 시아노이 말에 반박 안하고 대부분 시키는대로만 하는 거 알아용?

194 야견(더럽고 치졸함) (C2GVSQOxWY)

2024-12-15 (내일 월요일) 17:56:48

>>189-190 구체적으로는 하란이 주변에 거슬리는 애들 뇌물이니 재산이니 모함걸어서 목자르고 이걸 계기로 공산주의 혁명으로 숫청이랑 서류뿐인 체제전환 고고한 뒤, 앞쪽에는 젊은 허수아비 지도자 내세우고 뒤에서 그대로 하던 일 하면 된다....!!!

195 시아노이 (nCVHZ4RgA2)

2024-12-15 (내일 월요일) 18:01:08

>>193 ????

196 모용중원 (me0VokgsSs)

2024-12-15 (내일 월요일) 18:03:50

매소를 판짜는 매크로로 써보셔용

197 시아노이 (nCVHZ4RgA2)

2024-12-15 (내일 월요일) 18:04:57

>>196 판 짜는 매크로라 하면... 어떤 것을 의미하시는 것 입니깟...?

198 모용중원 (me0VokgsSs)

2024-12-15 (내일 월요일) 18:05:32

이후의 영향이나 결과 등도 조언에 듣고, 부정적인 의견들을 들어보시란 뜻이에용

199 시아노이 (nCVHZ4RgA2)

2024-12-15 (내일 월요일) 18:06:49

>>198 아하... 하긴 이러라고 캡틴이 도화전으로 매소 줬겠지.....

200 모용중원 (me0VokgsSs)

2024-12-15 (내일 월요일) 18:07:35

점점 교류형이 되어가는 정치형 동지가 안타까웠음...

201 시아노이 (nCVHZ4RgA2)

2024-12-15 (내일 월요일) 18:07:53

정치를 하기에는 뇌력이 딸림 ㅋㅋ

202 미사하란 (Si4MpZOw82)

2024-12-15 (내일 월요일) 18:08:24

뇌 빼고 아이돌 합시다(키랏

203 시아노이 (nCVHZ4RgA2)

2024-12-15 (내일 월요일) 18:08:41

>>202 그럴까?!

204 야견 (C2GVSQOxWY)

2024-12-15 (내일 월요일) 18:09:13

와! 마교 아이돌!

205 시아노이 (nCVHZ4RgA2)

2024-12-15 (내일 월요일) 18:09:27

근데 마교 아이돌은 이교소년박재하가 있음

206 야견 (C2GVSQOxWY)

2024-12-15 (내일 월요일) 18:10:21

못하는 건 못한다고 인정하고, 대신 주변에 못하는 일을 해줄 인맥 만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봐용!

207 야견 (C2GVSQOxWY)

2024-12-15 (내일 월요일) 18:10:45

엄격한 분리....

사파 아이돌은 상일이 있구나

208 고불-시아 (lgvo9y6/Go)

2024-12-15 (내일 월요일) 18:23:11

"기이한 일입니다. 어떤 인연으로 엮인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중에는 신선또한 있다. 그러니 상계를 초월한 일이 아닌가? 불자, 유자, 천마신교 모두가 공유하는 꿈이란.

"확실히. 허나 제 의견은 이전과 똑같습니다. 남만야수궁은, 더 이상 도울 가치가 없지요."

가치? 그래. 가치. 모든 일은 그럴 이유와 가치가 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다.

"고불! 인연..이다 고불! 신기!하고 기이!한 고불! 후후..그래!도 아직 악연!은 없는 모양!이다 고불!"
그렇게 말하며 홀로 인연들을 떠올리며 웃던 고불은 시아의 얘기를 듣고 잠시 까우뚱한다.

"고불! 확실!히 남만!야수!궁 도울 가치! 없을!지 모른다 고불! 그래!도 내!가 돕던 남만!은 야수!궁 아니!고 독곡!이었다 고불!"

물론 고불도 시아가 말하려던 바는 알기에..

"고불! 물론 어디!까지나 임시!로 도울! 뿐이다 고불! 남만!은 내게 인연!까진 아니!니 고불! 회주!를 막아줄 의리!까진 없다 고불! 그럴 능력!도 없고 고불..!"

아직 비경을 해결하지 못해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가 이루어지지 않은 구 버전 고불의 생각이었다.

209 고불주 (lgvo9y6/Go)

2024-12-15 (내일 월요일) 18:24:16

캡틴은 즐겁게 데이트를 하고 계시길 바라는 것!

210 야견 (njjWHxI34A)

2024-12-15 (내일 월요일) 18:28:30

악연이....엄청 큰 악연이 대기중....

211 시아노이 (nCVHZ4RgA2)

2024-12-15 (내일 월요일) 18:38:13

고불노이 일상 여기까지 해두 될깝쇼?? 대충 설 잘 이야기 하고 끝냈다는 식으로다가...
나갔다 와야 하는데 더 이으면 너무 길어질까봐서리...

212 고불주 (lgvo9y6/Go)

2024-12-15 (내일 월요일) 18:42:08

물론! 그래도 무방한 것!

213 시아노이 (nCVHZ4RgA2)

2024-12-15 (내일 월요일) 18:44:09

감사합니닷!!!

그럼 금방 다녀오겠음.......

214 강건주 (ccu6wu4BRA)

2024-12-15 (내일 월요일) 18:58:25

정치할 생각은 없고 그냥 교국 정상화만 시키고 싶습니다

215 야견 (C2GVSQOxWY)

2024-12-15 (내일 월요일) 19:06:19


대충 그 브금

216 시아노이 (nCVHZ4RgA2)

2024-12-15 (내일 월요일) 19:28:14

"몇 가지 조건을 갖추어 한마문주가 저희에게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경시청 장악 후 고위직의 자리를 약속했으나,"

"단지 그 직위를 이용해 부정부패를 저질러 교인들에게 해를 가하는 일이 있어선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허니 차후에 일이 끝나거든, 저희 측에서 한마문주의 의기와 신심이 올곧으니 돕지 않을 수 없다고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위직에 누군가를 두는 것에 대한 이야기는, 한마문주의 성의를 거절하지 않는 것으로 하면 되겠지.

#메타적 합의는 금속성일깝쇼

@강건주

이정도 ㄱㅊ음?

217 ◆gFlXRVWxzA (AfYc9Rpaqw)

2024-12-15 (내일 월요일) 19:32:46

크악 이제 집 가야하는데 늦을 수도

218 강건주 (ccu6wu4BRA)

2024-12-15 (내일 월요일) 19:36:34

글케하죵

219 시아노이 (nCVHZ4RgA2)

2024-12-15 (내일 월요일) 19:38:26

>>217 크아아아악!

>>217 넹!

220 미호주 (9qUJxFJ0ds)

2024-12-15 (내일 월요일) 19:39:16

좋은 밤이여.... ㅣㄲ에에에ㅔㅇ

221 야견 (C2GVSQOxWY)

2024-12-15 (내일 월요일) 19:39:44

넹넹! 안전하게 오십셔! 데이트는 즐거우셨는지

222 시아노이 (nCVHZ4RgA2)

2024-12-15 (내일 월요일) 19:40:42

미호노이!

223 미호주 (9qUJxFJ0ds)

2024-12-15 (내일 월요일) 19:49:09

안농농:3

미호쟝을 컴션 넣어두고 오는 길이다.. 우헤헤헤

224 ◆gFlXRVWxzA (AfYc9Rpaqw)

2024-12-15 (내일 월요일) 19:49:59

저녁도 못먹고 지각홧정

225 모용중원 (me0VokgsSs)

2024-12-15 (내일 월요일) 19:52:11

그냥 저녁도 드시고 대유쾌마운틴지각 가죵?

226 강건주 (ccu6wu4BRA)

2024-12-15 (내일 월요일) 19:53:40

쿨하게 진행 패스 ?

227 야견 (C2GVSQOxWY)

2024-12-15 (내일 월요일) 19:55:19

편하신대로 하시는 것!

228 ◆gFlXRVWxzA (AfYc9Rpaqw)

2024-12-15 (내일 월요일) 20:01:32

이제 집 가는데 언제 도착할지 몰겟서용

일단 10시로 밀릴듯...

229 ◆gFlXRVWxzA (AfYc9Rpaqw)

2024-12-15 (내일 월요일) 20:01:55

우산 잃어버려셔 찾는다고 난리친거라...암튼 찾음!

230 야견 (C2GVSQOxWY)

2024-12-15 (내일 월요일) 20:02:48

내가 잃어버린 우산수만 스무자리가 넘을 것.

이기우산술이 필요하다

231 고불주 (lgvo9y6/Go)

2024-12-15 (내일 월요일) 20:11:05

시아노이 일상 고생하신 것!

*백사보

232 고불주 (lgvo9y6/Go)

2024-12-15 (내일 월요일) 20:11:33

일단 10시..! 확인! 너무 무리해서 진행하실 필요는 없는 것!

233 ◆gFlXRVWxzA (AfYc9Rpaqw)

2024-12-15 (내일 월요일) 20:11:54

하...수인선 죽어....

234 ◆gFlXRVWxzA (AfYc9Rpaqw)

2024-12-15 (내일 월요일) 20:12:42

여러분 미안햐용..........미친듯이 달렸는데도 지하철 놓챳서용................

235 ◆gFlXRVWxzA (AfYc9Rpaqw)

2024-12-15 (내일 월요일) 20:13:16

다음주에 3시간 진행으로 보답할게용...어흑흑....

236 야견 (C2GVSQOxWY)

2024-12-15 (내일 월요일) 20:14:43

노노노 무리해서 진행하실 필요는 없는 것!

무사귀환 기원합니데잉!

237 미호주 (9qUJxFJ0ds)

2024-12-15 (내일 월요일) 20:14:53

아이고 고생했어 캡틴 무리하지마(토닥토닥)

238 수아 (Jbz.Nd3XCU)

2024-12-15 (내일 월요일) 20:24:37

괜찮아용!

239 ◆gFlXRVWxzA (AfYc9Rpaqw)

2024-12-15 (내일 월요일) 20:30:35

정산은 이따 집가서 자기 전에 처리할게용...미아내용 홍......

240 고불주 (lgvo9y6/Go)

2024-12-15 (내일 월요일) 20:31:00

괜찮은 것!

그렇다면..진행 취소된 김에 일상이나 하나 구해보는 것!

241 시아노이 (nCVHZ4RgA2)

2024-12-15 (내일 월요일) 20:31:18

홍...!

242 ◆gFlXRVWxzA (AfYc9Rpaqw)

2024-12-15 (내일 월요일) 20:31:25

다음주! 진행은! 2시부터! 5시까지!!

243 ◆gFlXRVWxzA (AfYc9Rpaqw)

2024-12-15 (내일 월요일) 20:32:41

캘링더에 저장까지해놧서용

244 모용중원 (me0VokgsSs)

2024-12-15 (내일 월요일) 20:33:58

급격하게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도 몇가지 문장은 놓치지 않았다. 놓칠 수 없다고 하는 쪽이 맞을 것이다. 마교와의 내통, 할아버지의 계획, 지금 이 상황. 휩쓸리지 않을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적었다.
그러니. 뻔뻔하게 한숨을 뱉는다. 마음 속 답답함을 해소하듯 길게 한숨이 뱉혀나온다.

"결국. 늦은 모양입니다."

중원은 입꼬리를 올렸다. 힘없는 미소였다. 이미 무림맹에서 정보를 문 이상 그것을 묻을수가 없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나는 내가 가진 모든 것들을 이용해야했다.

"칠에서 팔년 전쯤일까요. 아마 무림에 제 이름이 알려진 것은 하인을 구하기 위해 저 북쪽에 갔을 때의 일일겁니다. 그때의 저는 시간을 기다리는 쪽에 가까웠습니다. 어차피 수십년 후면 저는 모용세가의 적정자로써 모용세가를 물려받을 것은 당연한 일."

손을 쥐었다 펴본다. 지금은 하지 않을 실수이지만 그때는 국그릇을 엎기도 했다. 어색하게 의수로 국그릇을 잡으려다 놓친 때의 일이었다.

"세가에서는 동정과 비웃음을 사면서도 침묵했습니다. 송곳에 힘을 가하면 천을 꿰뚫듯, 언젠가 제가 나설 일이 있으리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상황은 별로 좋지만은 못했습니다. 어느날, 내 숙부께서 누군가와 자주 만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세가에 모르는 인원들이 늘어나기 시작함에 따라 저는 불안감을 느꼈습니다."

눈동자가 조금 떨릴법도 했지만 차분히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그리고 한 하인이 저에게 그 소식을 전해주더군요. 도망가셔야 한다고. 숙부가, 저를, 죽이려 한다고 말입니다."

하, 하고 중원은 자연히 남은 손에 힘을 꽉 주어가며 웃음을 지었다.

"납치된 하인을 구하러 간 것은 제 의기이기도 했으나, 살기 위한 도망이었습니다. 화산논검때도, 제 멍청함을 살리려 낮은 대회에서 패악을 부렸고 그 후 방랑을 핑계로 수 달, 세가 바깥을 돌아다니기도 했지요."

"그리고 준비가 되어 돌아왔을 때. 저는 이 일들을 아버지에게 전했습니다. 세가에 불온한 움직임이 있으며 이들이 저를 노린다고. 아버지께선 그에 수긍하시면서도 무언가를 하진 못하셨습니다. 아버지는 협에 어울리는 인물이셨으나. 이와 같은 모략에 정석적으로 대응하는 법을 모르셨습니다."

"석가장에 몸을 숨기기도 하고, 요괴를 잡으러 돌아다니고. 저는 제가 단지 협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숨겨야만 했습니다. 차츰 제 목에는 칼이 밀려들고 저는 그것에 도망치며 경계하였지요. ...그 일이 생기기 전에는 말입니다."

중원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다.

"제가 팔을 잃었을 때도 저를 돌봐주던 하인이 있었습니다. 똘똘한 녀석이 언젠가 관직에 들고 싶다고, 제게 글을 배우던 녀석이었지요. 그 녀석이 어느날 숙부의 심부름을 갔다가 죽은 일이 있었습니다."

실상은 흔한 사고였지만, 중원은 이 사건을 이용해야만 했다.

"죽은 녀석은 흔한 실족사로 처리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믿을 수 없었지요. 녀석이 무언가 편지를 전해주려 했다는 것과, 갑자기 실족사로 죽을 녀석이 아니었으니까요. 그러나 죽은 이를 어찌할 수 없으니. 저는 녀석의 시체를 갈무리해 장례를 치뤄주려 하였습니다. 그런데. 녀석이 옆구리에 두 개의 글자를 써두었더군요."

危.
魔.

"그 녀석은 죽으면서도 제게 경고의 문자를 남겼습니다. 그리고, 저를 노리기 시작한 흉수가 마교의 것이란 사실을 알게 되었죠. 저는 급히 세가로 돌아와 이를 아버지께 전하였으나 아버지께선 단순한 사고라고 말하며 제게 이 사건을 묻으라 명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모용 모는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수없이 세가의 정보를 찾고, 수없이 이 일들의 뒤를 밟았습니다. 몇 번은 정말 죽을뻔한 경우도 있었고 이 목이 위험한 때도 수없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결국 알아내고 말았습니다."

숨이 멈춘다. 이것을 말하는 순간 모용중원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된다. 세가 전체를, 모용세가를 두고 하는 도박과 다르지 않다.
하지만 주사위를 던졌다. 이제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위태롭게 걸어야만 하니까.

"현 모용세가주. 모용벽. 제 할아버지께서 마교의 누군가와 내통하고 있으며 마교의 도움을 받아 세가를 중앙에 진출시키려 한다는 것을 말입니다. 이 사실을 아버지께도 밝혔으나. 아버지께선 무림맹에 이를 알리고자 하셨습니다. 저는 그것을 말려야 했습니다. 모용세가가 바닥에 떨어지고, 그 손에 갈기갈기 찢길 것을 막아야 했습니다. 결국..."

그 두 눈에서 피눈물이 흘러내렸다.

"저는 제 아버지의 기반을 집어삼켰습니다. 살기 위해 저를 사랑한 아내의 사문을 끌어들였습니다. 소가주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였습니다. 마교의 손을 거치지 않은, 그런 이들을 모아서 제 조직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소가주가 되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저를 욕하더라도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저는 세가를 지켜야했고, 마교의 손에서 모용세가를 지켜야 했으니까요. 그리고. 저는 마침내..."

"제 숙부를 제 손으로 죽였습니다. 세가의 소식이, 연락망이 제 숙부의 손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았기에 가주의 행동에 제약을 걸거나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소가주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세가 내부의 인원들. 마교와 내통한 이들을 하나하나 정리해나가며 모용세가를 지키고자 했습니다. 내 손이 더러워질지언정 나와 같은 피를 가진 이들은 더럽지 않길 바랐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번 전쟁이 끝나면... 저는 할아버지를 가주의 자리에서 끌어내리려 했습니다. 사람들은 저를 욕하고 탓할지언정 나는 나의 사람들을 지킬 수 있게 될테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리 된 이상. 밝힐 수밖에 없겠군요."

"저를 욕하십시오. 돌을 던져도 됩니다. 하지만 저는 제 협에 기대어, 제 의에 기대어 제 삶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저는 세가를 옳은 길로 이끌어가려 했으며 세가 내부의 마교의 문제를 누구보다 예민하게 정리하고자 했습니다. 세가를 지키기 위해 나는 내 아버지를 무너트렸고 할아버지를 무너트리려 했지만 후회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진정 선을 향한 길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한때 백열검협께서 그리 말씀하셨지요. 의를 지키고 협을 행하라고. 저는 제 의와 협을 절대 후회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이 일을 제가 해결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할아버지를... 아니."

"마교와 내통한 세가의 인원들을 처단하겠습니다. 그러니 이 일의 청문을 잠시 미뤄주시길 청합니다."

#
// 미리 써봤는데 어때용?

245 시아노이 (nCVHZ4RgA2)

2024-12-15 (내일 월요일) 20:34:27

미리 레스 준비한거 하나씩만 처리해달라!

246 강건주 (ccu6wu4BRA)

2024-12-15 (내일 월요일) 20:34:39

와 2시부터 17시까지 ㄷㄷ

247 야견 (C2GVSQOxWY)

2024-12-15 (내일 월요일) 20:35:27

괜찮다니깐!! 요즘에는 진행 매주 하셨잖아용!!

248 시아노이 (nCVHZ4RgA2)

2024-12-15 (내일 월요일) 20:36:02

>>246 와 15시간 진행.....

249 수아 (Jbz.Nd3XCU)

2024-12-15 (내일 월요일) 20:36:06

아 다음주 진행 다 뒤젺다 ㅋㅋ

250 야견 (C2GVSQOxWY)

2024-12-15 (내일 월요일) 20:36:09

뭐야 거의 매일 약속있잖아 캡틴 완전 인싸네요

251 고불주 (lgvo9y6/Go)

2024-12-15 (내일 월요일) 20:41:33

다음 주에..비경을 꼭 해결해야..!

252 무명주 (feQoYGRW8k)

2024-12-15 (내일 월요일) 20:45:47

위키를 보니까 다들 너무 강해요..
절대 맞대응을 하지 말아야지!!

253 야견 (C2GVSQOxWY)

2024-12-15 (내일 월요일) 20:46:13

비경해결하고 나면 뭐하실 예정이신가욥...!!

254 고불주 (lgvo9y6/Go)

2024-12-15 (내일 월요일) 20:49:06

비경 밖 시간이 얼마나 흐를지 모르겠어서..일단 백룡회주 폐관이 끝났는지 확인하고 아직이면 바로 천겁을 꽂아야죠. 이미 끝났으면..남만 상황이나 상태 확인하러 갈 듯!

255 야견 (C2GVSQOxWY)

2024-12-15 (내일 월요일) 20:49:20

사실 무명도 싸우자고 하면 삼류 산적집단은 혼자 다 털고도 남는것!

256 야견 (C2GVSQOxWY)

2024-12-15 (내일 월요일) 20:51:34

과연....백룡회에게 어떻게든 갚아주실 생각이시군용! 원래라면 남만행도 생각했는데 고불 복수극이 더 흥미진진할테니 딴데로 가봐야!

257 야견 (C2GVSQOxWY)

2024-12-15 (내일 월요일) 20:52:00

그리고 여러명 있는 김에 여쭙는건디 간만에 공모전 같은거 했음 조케써영

258 고불주 (lgvo9y6/Go)

2024-12-15 (내일 월요일) 21:00:13

공모전...대사건, 소사건 공모전..다른 캐 떡밥 짜주기 공모전..크리스마스 특별 선물/비경 공모전..

259 무명주 (feQoYGRW8k)

2024-12-15 (내일 월요일) 21:00:48

강해지고 싶은 데 루트를 어느 쪽으로 해야할 지 모르겠네요..다들 추천부탁드려요!

260 야견 (C2GVSQOxWY)

2024-12-15 (내일 월요일) 21:05:26

>>258 소사건 공모전....재밌겠당!
>>259 가장 직선으로 강해지는 방법은 대사건에 참여하는 거용!

전쟁에 참여해서 민초를 구하다보면 되지 않을지!

261 시아노이 (nCVHZ4RgA2)

2024-12-15 (내일 월요일) 21:17:27

>>259
가장 빠르게 강해지는 길 = 기연으로 경지상승을 산다.

262 야견 (C2GVSQOxWY)

2024-12-15 (내일 월요일) 21:21:53

그러고보니 이번 대사건 이후 타임점프 있다 그랬는데

대회상품으로 간극 올리는 아이템 주면 좀 그러려나용?
(일류~절정 한정으로)

263 ◆gFlXRVWxzA (AfYc9Rpaqw)

2024-12-15 (내일 월요일) 21:27:42

>>250 공모주 상장일이 섞여잇서용

264 야견 (C2GVSQOxWY)

2024-12-15 (내일 월요일) 21:29:57

>>263 인싸가 아니라 주싸였군

주식의 사슬에 묶인 자여......

265 류현주 (H7he7xecnU)

2024-12-15 (내일 월요일) 22:00:22

완전 체력도 기력도 바닥 그 자체인 좀비 류현주에용... 🫠

266 시아노이 (nCVHZ4RgA2)

2024-12-15 (내일 월요일) 22:01:42

>>265 홍홍////

267 악의 마법소년 상일 (zSxNZazlf2)

2024-12-15 (내일 월요일) 22:06:40

뭐 캡틴이 다음 주 15시간 진행을 한다고요?!(아님)

268 야견 (C2GVSQOxWY)

2024-12-15 (내일 월요일) 22:07:32

다들 고생하신것

269 야견 (C2GVSQOxWY)

2024-12-15 (내일 월요일) 22:15:11

소사건 이벤트
- 무림비사 내에서 일어나는 소사건(이벤트)를 계획해 제출
- 세부적인 내용은 캡틴의 재량대로 대폭 바뀔 수 있음
- 은상2건 금상1건 뽑음. 금상 1건은 세계관에 반영

상품
- 반전단, 기연, 도화전 등등


소사건은 캡틴 권한이라 한건만 뽑는 느낌으로 생각해본것

270 ◆gFlXRVWxzA (AfYc9Rpaqw)

2024-12-15 (내일 월요일) 22:43:57

ㅋㅋ 집 도착

271 강건주 (ccu6wu4BRA)

2024-12-15 (내일 월요일) 23:10:08

ㅋㅋ

272 야견 (C2GVSQOxWY)

2024-12-15 (내일 월요일) 23:12:24

ㅋㅋ

273 시아노이 (nCVHZ4RgA2)

2024-12-15 (내일 월요일) 23:21:47

ㅋㅋ

274 야견 (C2GVSQOxWY)

2024-12-15 (내일 월요일) 23:26:52

그러고보니 강건주란 시아 남은 초절정들 어찌 채울 예정?

275 시아노이 (tYL3axlIpQ)

2024-12-16 (모두 수고..) 00:03:18

초절정 고수 다섯이 필요하니까

일단 둘은 채웠고....

세 명 더......는.....

276 시아노이 (tYL3axlIpQ)

2024-12-16 (모두 수고..) 00:05:47

알고있는 초절정

1. 모용 = 청문회중
2. 하란 = 키랏★
3. 야견 = 야견패 1개 쓰나엿!!!!
4. 강건 = 이미 참여함
5. 곽거효 = 되겠냐?
6. 백청거 = 이미 참여함
7. 백청현 = 참여 못 할 듯....

크아아악

277 야견 (1AU0eSoWQM)

2024-12-16 (모두 수고..) 00:16:18

이렇게 된 이상 재하가 초절정으로 파워업해 등장을
하는 김에 막리도 절정요리사로

278 강건주 (3mMWZVERAY)

2024-12-16 (모두 수고..) 00:57:42

제일상마전이 말하면 알아서 꽂아주실거에용

279 강건주 (3mMWZVERAY)

2024-12-16 (모두 수고..) 00:58:10

애초에 몇명 필요하냐 물어본거지
니가 알아서 데려와라가 아니었음

280 시아노이 (tYL3axlIpQ)

2024-12-16 (모두 수고..) 01:08:50

"지원이 얼마나 필요하느냐? 말해보아라. 네가 원하는 인사가 있을 수도 있겠지."

흠 초절정 셋....

281 시아노이 (tYL3axlIpQ)

2024-12-16 (모두 수고..) 01:46:10

>>277
할아버지 담구고 등장한 슈퍼아이돌김재하
염제 맹우절육참으로 잡고 온 막리현
진마보투로 얏추 완성한 자련
한마문주 겸 경시청장 겸 서단강가가주 겸 남방분타원 겸 외비각원 겸 혹한도영냉천지대자사 강건
광서백가주겸 천량산주겸 월하노인의 인연 백랑
아헿헿시아

282 강건주 (3mMWZVERAY)

2024-12-16 (모두 수고..) 01:50:35

그래서 질문권으로 캡틴 몇명 필요함 ?
시아네 삼촌 포함하면 초절정 5명
절정은 다다익선
이렇게 답변 받은 것

283 시아노이 (tYL3axlIpQ)

2024-12-16 (모두 수고..) 01:59:53

다섯명이 더 필요한건 아니죵?? 삼촌+강건(2/5) 맞쥐?

284 막리노이 (xYyYTGTRto)

2024-12-16 (모두 수고..) 03:22:47

>>277 헐!

285 야견 (WKMrBh81HQ)

2024-12-16 (모두 수고..) 09:17:03

마교들의 음모가 착착 진행되는것!

286 ◆gFlXRVWxzA (8zRQUX4WY2)

2024-12-16 (모두 수고..) 10:18:28

벡트 그는 신인가?

287 야견 (WKMrBh81HQ)

2024-12-16 (모두 수고..) 10:35:08

새로운 대사건은 무림주식대란임이 분명

288 야견 (WKMrBh81HQ)

2024-12-16 (모두 수고..) 10:49:40

제갈세가 인버스에 올인!!!

289 야견 (WKMrBh81HQ)

2024-12-16 (모두 수고..) 13:14:10

뻘하게 상어라는 별명을 가진 수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가

강에는 상어가 살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절망한 오후 1시

상어말고 멋있는 강에 사는 생물 뭐있지....악어? 중국에 악어 사나?

290 ◆gFlXRVWxzA (QYisP5HOiM)

2024-12-16 (모두 수고..) 13:27:34

무림비사 강에는 상어도 산다고 하면 그만

291 야견 (WKMrBh81HQ)

2024-12-16 (모두 수고..) 13:27:51

찾아보니 양쯔강 악어 짱 작어! 거의 강아지 크기야!!!

우우우 수림들 별호에 동물은 못 쓰겠군

292 야견 (WKMrBh81HQ)

2024-12-16 (모두 수고..) 13:30:00

>>290 허억....!!! 역시 김캡틴이야

캡틴을 찬양하라!

293 야견 (WKMrBh81HQ)

2024-12-16 (모두 수고..) 13:33:46

그런데 악어도 상어도 있는데 왜 공룡은 없는거야! 우우우우!!!

294 미사하란 (.PAPgs5Q5E)

2024-12-16 (모두 수고..) 13:50:47

양쯔강돌고래!

295 미사하란 (.PAPgs5Q5E)

2024-12-16 (모두 수고..) 13:52:37

검색해보니 실제로 장강에 철갑상어가 살았대용 근데 현실에선 멸종함 우우

296 야견 (WKMrBh81HQ)

2024-12-16 (모두 수고..) 13:54:04

그치만 수림이 내가 이 구역의 양쯔강돌고래라고 하면 뭔가 없어 보이잖아요!

왠지 사교성 좋고, 머리 좋고, 똑똑할것 같긴 한데...!!

297 미사하란 (.PAPgs5Q5E)

2024-12-16 (모두 수고..) 13:55:20

양쯔강돌고래는 신성시되던 동물이라(현실에서도) 까오가 사는것!

298 야견 (WKMrBh81HQ)

2024-12-16 (모두 수고..) 13:55:31

크아아악 철갑상어찡!!!!

299 야견 (WKMrBh81HQ)

2024-12-16 (모두 수고..) 13:56:52

>>297 허억 높으신 분이었구나...!!

300 야견 (WKMrBh81HQ)

2024-12-16 (모두 수고..) 14:00:05

@? 백룡회 무공이 공룡같은 부분이 있다는데 어떤 느낌인 것??

301 고불주 (Z11SZ7Ftg2)

2024-12-16 (모두 수고..) 16:34:39

질문 반영 완료!

302 고불주 (Z11SZ7Ftg2)

2024-12-16 (모두 수고..) 17:46:55

정운노이!

심심해서 정주행을 하다가 전에 언급이 나온 류현주의 구 떡밥인 삼재 관련 천지인을 무림비사 149스레에서 발견한 것!
이제는 본인 떡밥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궁금하시면 한 번 보세요!

참고로 그 떡밥 보시고 조금만 더 내려가시면...엄청난 것 있음!

303 시아노이 (tYL3axlIpQ)

2024-12-16 (모두 수고..) 17:55:17

야견의 고백?

304 고불주 (Z11SZ7Ftg2)

2024-12-16 (모두 수고..) 17:59:38

yes..

305 시아노이 (ti6q2MwnQQ)

2024-12-16 (모두 수고..) 18:07:08

situplay>1597028074>781

나 너무 똑똑한거 아냐???

306 시아노이 (ti6q2MwnQQ)

2024-12-16 (모두 수고..) 18:10:20

일상구함

307 지원주 (2Jyww7yxbQ)

2024-12-16 (모두 수고..) 18:20:32

발더게 하면서 디엔디에 관심 갖게 되었는데 판타지 무림비사에 가까운 느낌이었구나!

308 시아노이 (tYL3axlIpQ)

2024-12-16 (모두 수고..) 18:28:09

>>307
판타지의 근본은 디앤디고(번역된 적 없음)
무협지의 근본은 무림비사다(번역완료)

309 고불주 (Z11SZ7Ftg2)

2024-12-16 (모두 수고..) 18:31:13

후후 흑역사긴 하지만 D&D도 정식번역된 적은 있는 것..

310 ◆gFlXRVWxzA (QYisP5HOiM)

2024-12-16 (모두 수고..) 18:37:43

>>305 저 때 생각만 해도 아찔했는데 홍홍

311 시아노이 (tYL3axlIpQ)

2024-12-16 (모두 수고..) 18:38:17

>>309 그런 적 없다니까???? 22만원이 그냥 사라졌을 뿐이래도??

312 시아노이 (tYL3axlIpQ)

2024-12-16 (모두 수고..) 18:38:38

>>310 홍홍홍! 김캡 오늘 걷기 다 했어용?

313 ◆gFlXRVWxzA (QYisP5HOiM)

2024-12-16 (모두 수고..) 18:39:02

>>312 저녁 먹고 할 예정이에용!

314 시아노이 (tYL3axlIpQ)

2024-12-16 (모두 수고..) 18:39:40

>>313 맛저하세용!!

315 고불주 (QEMAZYHLM2)

2024-12-16 (모두 수고..) 18:45:28

후후 결국 옛날 옛적..정발된 D&D 클래식뿐이야

316 ◆gFlXRVWxzA (QYisP5HOiM)

2024-12-16 (모두 수고..) 18:47:59

김캡 지금 진짜 의식의 흐름대로 가다가

김캡 성씨 본관 나무위키에서 봤는데

꽤 유명한 연예인이 같은 본관이더라구용?
삼촌들이랑 얼굴 비교해봤는데

닮음.................

충격적..............

놀래서 나무위키 등재된 다른 사람들도 얼굴 비교해봄.....

닮았음.................

우리집 노비 출신 아니었어.........?

317 수아 (6uMfoO9xpI)

2024-12-16 (모두 수고..) 18:50:13

318 ◆gFlXRVWxzA (CpxuQreaWQ)

2024-12-16 (모두 수고..) 18:51:14

본관이 좀 레어한 편이라 별로 없는데 너모 충격적이에용

친척어른들 찾아가서 먼 친척인데 용돈 좀 달라하고싶어졋서용

319 고불주 (O./wTWd4Os)

2024-12-16 (모두 수고..) 18:51:57

헉...이것이 피의 힘..혈검문 1승..

320 ◆gFlXRVWxzA (CpxuQreaWQ)

2024-12-16 (모두 수고..) 18:54:25

10만명도 안되는데 같은 성씨끼리 용돈 좀 주라 이거에용!!!!!!

321 시아노이 (tYL3axlIpQ)

2024-12-16 (모두 수고..) 18:55:32

나도 용돈 줘!!!!!!!

322 ◆gFlXRVWxzA (CpxuQreaWQ)

2024-12-16 (모두 수고..) 18:55:54

>>321 김캡이랑 같이 본관 따져서 친척 어른들 용돈탐험하실?

323 모용중원 (s38qLbF/2o)

2024-12-16 (모두 수고..) 19:09:30

(사촌중에 친일인명사전 등재자가 있음)
(눈물)

324 ◆gFlXRVWxzA (CpxuQreaWQ)

2024-12-16 (모두 수고..) 19:12:29

>>323 대체 항렬이 어케 꼬인

325 모용중원 (s38qLbF/2o)

2024-12-16 (모두 수고..) 19:13:37

어케 꼬였냐고용?

정리 안됐으면 제 할아버지가 선산관리자 당선이었음..

326 ◆gFlXRVWxzA (8zRQUX4WY2)

2024-12-16 (모두 수고..) 19:14:43

친일인명사전 등재자가 사촌이려면 나이가.......

327 모용중원 (s38qLbF/2o)

2024-12-16 (모두 수고..) 19:15:26

>>326 아 제가 말을 바보같이 했네용!

윗대 친척이에용

328 ◆gFlXRVWxzA (8zRQUX4WY2)

2024-12-16 (모두 수고..) 19:16:03

아하

329 모용중원 (s38qLbF/2o)

2024-12-16 (모두 수고..) 19:18:14

그래서 어릴때 할아버지가 저놈들관 내가 사는 한 연락 안하니 하신 게 떠오르는 것.

근데 얼마 후에 돌아가셔서 스르르 다시 연락하던 게 포인트

330 모용중원 (s38qLbF/2o)

2024-12-16 (모두 수고..) 19:18:33

할아버지가 - X

331 모용중원 (s38qLbF/2o)

2024-12-16 (모두 수고..) 19:19:05

할아버지가 안 돌아가셨단 얘긴데 일때문에 국어능력이 다운그레이드 되버렸어용

332 ◆gFlXRVWxzA (8zRQUX4WY2)

2024-12-16 (모두 수고..) 19:35:49

앗......

333 시아노이 (tYL3axlIpQ)

2024-12-16 (모두 수고..) 19:49:47


꼬인 족보 끝판

334 시아노이 (tYL3axlIpQ)

2024-12-16 (모두 수고..) 19:50:07


이게 더 이해하긴 쉬울 듯

335 ◆gFlXRVWxzA (8zRQUX4WY2)

2024-12-16 (모두 수고..) 20:37:34

???????????????

김캡 안의 유교 사상이 강력히 거부하는것

336 시아노이 (tYL3axlIpQ)

2024-12-16 (모두 수고..) 20:38:11

일 상 구 함

337 무명 (urumeYjsII)

2024-12-16 (모두 수고..) 21:40:17

>>336 할까요?

338 시아노이 (tYL3axlIpQ)

2024-12-16 (모두 수고..) 22:38:03

>>337 크아악 늦었다

339 ◆gFlXRVWxzA (QYisP5HOiM)

2024-12-16 (모두 수고..) 23:38:48

https://i.postimg.cc/Gh38zcHR/Screenshot-20241216-222139-Samsung-Health.png

340 무명주 (1qMNUgGGBY)

2024-12-17 (FIRE!) 06:04:23

>>338 오늘 가능??

341 시아노이 (T.KuWASstA)

2024-12-17 (FIRE!) 15:32:27

>>340 가능! 어떤 상황?

342 무명주 (1qMNUgGGBY)

2024-12-17 (FIRE!) 18:40:06

>>341 시아는 지금 뭘하고 있을까요?
전 아직 다른 캐릭터들의 특성을 잘 모르니
시아는 이런 캐릭터다
라는 걸 보여줄 수 있는 상황이면 좋겠어요!!

343 시아노이 (T.KuWASstA)

2024-12-17 (FIRE!) 18:59:37

>>342 꽤나 당돌한 wwww

지금은 교국에서 전쟁하느라 바쁜 와중입니다.
어떤 캐릭터인지 보여주려면... 무명이의 마교혐오공연씬에서 시작 어때?

344 무명주 (1qMNUgGGBY)

2024-12-17 (FIRE!) 19:09:27

>>343 무명이 죽이려고?!
일단 무명이는 마교를 그렇게까지 혐오하지 않는다!
한국인이 일본인을 바라보는 것 같은 느낌?
우리나라에서 일제시대를 비판하고 친일파들을 족치는 미디어가 많은 것처럼
무명이의 공연도 비슷하다!

선레를 부탁해도 될까!!

345 시아노이 (T.KuWASstA)

2024-12-17 (FIRE!) 19:23:12

>>344 오키요

346 시아 - 무명 (T.KuWASstA)

2024-12-17 (FIRE!) 19:26:58

소란스러운 대로의 중앙. 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려있는 모습은 언제나 눈길을 끌고, 그 이유를 알기 위해서라고 집중을 하게 되는 장면이다. 삿갓을 깊숙히 눌러 쓰고 머리는 잘 묶어 위로 올렸기에 눈만 밖으로 보이지 않는다면 다른 누군가에게 눈길을 끌 일은 없다.

천천히 인파를 뚫고 들어가지만, 사람들은 흥분되었다 보다는 침착해 보인다. 어째서일까. 점점 커지는 소리를 향해 다가가 보니, 단 한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임을 알 수 있었다. 함박웃음을 짓고 공연을 하는, 검은 머리의 청년이.

347 무명 - 시아 (1qMNUgGGBY)

2024-12-17 (FIRE!) 19:54:51

"관병이 모두 그의 칼날에 쓰러지고"
"시체의 산와 피의 강으로 지형이 바뀌고 있었지!"
"사악한 마교의 교주는 그의 칼날로 나라를 어지럽히고 죄없는 백성들을 죽였어!"

무명은 큰소리로 사람들에게 외친다.

"수 많은 협객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친구를 지키기 위해! 이웃을 지키기 위해! 가족을 지키기 위해 나섰지만..."
"마교의 교주는 너무나 강했고 그들은 숭고한 희생을 할 수 밖에 없었지"

이마를 짚으며 탄식한다.
너무나도 슬픈 연기를 하며 괴로워한다.
그리고 반전을 줄 차례다

"하늘을 거스르며 이치를 무시하는 그들의 작태에 분노한 하늘은 영웅을 내려주셨지"
"이름 없는 영웅, 의지가 있는 영웅을 말이야!"

"영웅은 선대 영웅들, 마교주에 칼에 쓰러진 용사들의 발자취를 따라 그에게 닿을 수 있었고"
"그와 마교주는 칼을 맞댈 수 있었지."

목소리를 낮추며 사람들의 집중을 불러 일으킨다.

"수백합이 넘는 격전이 일어났어."

자신의 단검과 단검집을 서로 부딪히며 쇳소리를 내었다.

"그러나 역시 마교주는 마교주였지."
"영웅의 상처는 늘어만 가고 마교주의 여유만 늘어갔지."

"아아, 비운의 영웅이여. 이제 그만 칼을 거두어라. 그리하면 나의 대호법 자리를 그대에게 넘길지니"
"그대는 나의 은총을 받아 천마신교의 복음을 중원을 넘어 이 땅 끝까지 전해주세"

무명의 표정이 자애로운 표정이 되었다.
그리고 분노한 표정으로 다시 바뀌었다.

"영웅은 악에 받혀 말했어"
"닥쳐라! 네 놈이 말하는 복음따위의 결과가 이런 것이냐!"
"자신을 거부하는 자들을 무참히 짖밟고 죽이는 게, 네놈들의 신이냔 말이다!"

무명은 실전무투도 - 단검기예를 사용하여 이리저리 화려한 검초를 펼쳤다.
실속은 없지만 어자피 백성들은 모른다.

"밤을 알리는 부엉이의 울음소리가 아침을 울리는 닭의 울음소리로 바뀔 때쯤"
"마교에게 분노한 하늘은 영웅을 도왔지"
"아침 햇살이 마교주의 눈을 비춘거야"

무명의 목소리가 갑자기 커졌다.

"받아라!!"

언제 들고 있었는 지 모를 긴 막대기가 무명의 허리춤에서 뽑혔다.
마치 무명 자신이 그 영웅이 된 것처럼 긴 막대기는 영웅의 검이 되어 가상의 마교주의 목을 잘랐다.

"영웅의 빠른 검격의 마교주의 머리가 하늘을 가르고 영웅은 탈진하여 무릎을 꿇었어."

무명 역시 무릎을 꿇었다.

"몇시진 후, 그의 동료들이 영웅을 찾아 그에게 다가왔을 땐..."
"이미 모든 진기를 다 쏟아붇고 목숨을 다한 영웅만이 있었어."

348 시아노이 (T.KuWASstA)

2024-12-17 (FIRE!) 19:58:56

교인 앞에서....
교주님의 목을 베는 연극을 하면.....................

349 무명주 (1qMNUgGGBY)

2024-12-17 (FIRE!) 20:01:37

>>348 수정헤야하나?...
근데 지금 무명이 공연하고 있는 곳이 중원인데
중원에서도 마교 욕을 못할만큼 그렇게 곳곳에 퍼져있는 거야??

마교가 사이비 종교, 중원이 일반적인 국가 같은 개념으로 생각했는 데 아닌건가??

350 시아노이 (T.KuWASstA)

2024-12-17 (FIRE!) 20:08:47

>>349
오대세가 안에도 교인이 있고, 흑천성 안에도 교인이 있음
정파 사파 모두 교국의 앞잡이를 자처하는 세력들이 암약하고 있고
천강단(선교사들)은 중원 내부를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교국의 세력 중 하나인 홍단표국은 당당히 백도의 이름 아래에서 활동중이고
남방총분타(선교세력)는 정식 무림의 세력으로 인정받아서 여기 소속이라 밝히면 공격할 수 없고.....

중원인 입장에서 천마신교는 사이비 종교지만, 천마신교도 입장에서는 오직 천마신교만이 옳은 답이라 매우 매우 교조적이고....
(중원은 송나라 맞는데 관/황실은 캡피셜로 설정상으로만 등장하여 플레이 도중 등장하지 않음)

심지어 정마대전은 40여년 밖에 지나지 않았음.

수정은 안 해도 좋은데,
보통 교인 앞에서 교주 욕을 하면 공격할 것이라 그래용...

351 고불주 (2U75woK1Jg)

2024-12-17 (FIRE!) 20:12:27

사실 위치에 따라 다를 문제긴 한데..대놓고 공연 중에 쳐들어와서 무명을 공격하진 못 하더라도 나중에 쓱싹 암살 시도할 순 있을 것!

352 무명주 (1qMNUgGGBY)

2024-12-17 (FIRE!) 20:21:23

대충 스토리가 무슨 내용인지 알겠다!
내가 흐름을 잘못 파악하고 있었네.

천마신교가 세력 확장을 위해 30년 전 전대교주가 현경 되어서 동쪽으로 침공했고
그것을 무림맹이 막아서 전대교주를 쓰러뜨리고 천마신교를 막아냈다.

중원의 경우 변방에서 일어나는 일이라서 신경을 안 썼고
백성들 사이에서도 쉬쉬하는 일이다.

마교는 하나의 국가정도의 세력이기에 도교를 믿는 화산, 불교를 믿는 소림 등에는 영향을 끼치진 못하지만
혈족으로 묶여있는 오대 세가와 자유로운 사파 곳곳에 침투해있다.

마교는 어떤 방법으로 중원과의 추가적인 마찰을 피했고
중원 깊숙히 선교사를 보낼 수 있었다.
무림맹은 관무불가침으로 정상적인 선교사로 위장한 천강단을 손댈 수 없다.

이렇게 이해했는 데 맞을까?

흥단표국이랑 남방총분타는 대체 어떻게 승인 받은 거야??

353 시아노이 (T.KuWASstA)

2024-12-17 (FIRE!) 20:27:39

>>352
지역차는 있겠지만 중원의 백성들은 신경 안 쓰는게 아니라 매우 꺼려해용!

그리고 도교를 믿는 문파에도 이미 침투해 있고...(불교는 잘 모르겠음)

과거 침공 당시 현지인의 저항이 가장 큰 패인이라 여겨서 강경이 아닌 유화책으로 돌아선 것.
관무불가침이랑 무관하게 천강단원은 중원 안에서 돌아다닐 수 있어용!

무림맹은 정마대전 이전에는 정파들의 비상설기구였다가
정마대전 당시에 상설기구로 사파도 참가했었다가
지금은 사파가 다시 나가서 정파 모임이 되었고

남방총분타는

【 사천전역四川戰域 】
사천당가의 후계, 당철운이 마교와의 분쟁에서 죽음을 맞이한 이래로 마교와 세력을 맞대고 있는 모든 정파와 마교의 관계는 악화일로를 달려나가고 있었습니다.
그 상황 속에서 대화산논검에 마교의 일원들이 참가하는 일이 벌어지자 이에 반발한 중원 서쪽의 문파들은 독자적으로 마교와 전쟁을 선언하였습니다.
화경의 고수를 필두로 정파 무림인들은 승승장구하였으나, 복수심과 피에 취해 무리한 진격을 벌이게 되었고.
이를 기회로 삼은 마교의 다섯 번째 소교주의 갑작스러운 참전으로 가문과 문파의 주요 전력들이 포로로 잡히게 되어버렸습니다.
정파서군과 그 맹주 사천당가는 굴욕적인 평화협정을 맺어 간신히 주요 전력들과 후계들을 돌려받을 수 있었고.
마교는 한 발자국 중원에 더욱 가까워지고야 말았습니다!
교국의 홍복이요, 무림의 재앙이라!
마교가 발흥하기 시작했습니다!
- 청해 남부와 사천 북부에서 천마신교의 포교는 더 이상 막을 수 없습니다.
- 이에 따라 교국의 인물들이 더욱 자유로이 통행하고 운신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됩니다.
- 당분간 사천과 청해, 감숙에 있는 정파 문파들은 영향력이 줄어듭니다.
- 교국의 남방총분타는 무림의 정식 일원으로 받아들여집니다. 교국의 인물들은 이제부터 남방총분타 소속임을 밝혀도 공격당하지 않습니다.
- 정파와 마교의 사이가 더욱 험악해지며 이에 따른 충돌과 소규모 분쟁들이 크게 증가합니다.
- 마교의 영향력 증가에 따라 선계에서 천마의 영향력이 늘어납니다.
- 하계에 마선들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합니다.

이 사건을 겪어서 정식으로 인정받음

354 무명주 (1qMNUgGGBY)

2024-12-17 (FIRE!) 20:28:34

>>353 무림비사 알쓸신잡에도 안나와있던데 그건 어디서 볼 수 있어???

355 시아노이 (T.KuWASstA)

2024-12-17 (FIRE!) 20:30:15

>>354 무림비사/스토리/소사건 참고 바람!

356 무명주 (1qMNUgGGBY)

2024-12-17 (FIRE!) 20:31:11

이제 좀 이해가 간다.
맹주 입장에선 서쪽 문파들이 금쪽이 같겠다.

357 무명주 (1qMNUgGGBY)

2024-12-17 (FIRE!) 20:31:41

일단 다시 써야겠다.
내가 제대로 이해한 게 맞다면 무명이 마교 관련된 언급 자체를 하는 게 캐붕이어서

358 시아노이 (T.KuWASstA)

2024-12-17 (FIRE!) 20:33:27

>>357 아하 그럼 기다릴게!
진행에도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음

359 무명 - 시아 (1qMNUgGGBY)

2024-12-17 (FIRE!) 20:39:44

"악한 탐관오리는 마을 사람들의 피와 눈물을 먹고 마시며 즐거워했어."
"그의 뱃살은 돼지가 형님할 정도였고"
"하후돈의 환생이라고 해도 믿을 수 있을 정도였지."

무명은 큰소리로 사람들에게 외친다.

"불쌍한 백노인 집 어린 딸이 강제로 시집가기 전날"
"딸은 울며 마지막으로 아버지와 함께 잠을 잤지."
"아이고 불쌍한 백소저~ 마을청년들은 괴로워하며 대문 앞에서 뜬 눈으로 밤을 보냈어."

이마를 짚으며 탄식한다.
너무나도 슬픈 연기를 하며 괴로워한다.
그리고 반전을 줄 차례다

"하늘을 거스르며 이치를 무시하는 그들의 작태에 분노한 하늘은 영웅을 내려주셨지"
"이름 없는 영웅, 의지가 있는 영웅을 말이야!"

"백소저의 시집날"
"천지가 슬피 우는 듯 비가 내렸어."

목소리를 낮추며 사람들의 집중을 불러 일으킨다.

"그때였어..."


"죄인은 어서 나와 오라를 받으라!!"
"대문 밖에서 큰 소리가 들린거야!"

큰 소리를 내며 사람들에게 말한다.

"감찰관!"
"탐관오리의 악명은 황실까지 닿게 되었고"
"그 악명으로 인해 감찰관이 그에게 내려왔어!!"
"탐관오리는 결국 처형당했고"
"그의 재물은 백성들에게 나누어졌지."

"이후 임명된 지방관은 백성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었다지?"

360 시아노이 (INAb..VJ2k)

2024-12-17 (FIRE!) 20:41:50

>>356 맹주는 사실 강력하고 수직적인 위계가 아니라 조별과제 조장이라(물론 무림맹 자체 세력고 있긴 함)
연배 낮은 세력이 짬 맞는 경우가 많대
그래서 서쪽 문파나 세가한테 큰 소리는 못 냄(당가주가 화경이라)

361 시아 - 무명 (T.KuWASstA)

2024-12-17 (FIRE!) 20:55:49

이런 우연이 다 있나. 공교롭게도 자신 또한 백씨였기에 귀 기울이고 눈 뜬 체로 상대의 극을 지켜보았다. 제법 관중의 호응도가 있는 것이, 사람들이 간소하지만 먹을 것과 돈을 주고 있었다. 그렇게 하나 둘 사람이 빠지는 것을 보자, 마지막에 남아 상대에게 슬그머니 다가갔다.

"보아하니 무인으로 보이는데, 어찌 전기수일을 하고 있으십니까?"

가벼운 성의의 표시를 주며 상대에게 묻는다.

"실례였다면 미안합니다. 마침 백씨였던지라."

362 ◆gFlXRVWxzA (xJu1sEgKek)

2024-12-17 (FIRE!) 21:00:08

https://i.postimg.cc/7PnPtXrJ/Screenshot-20241217-205940-Samsung-Health.png

363 시아ㄴㅇ (T.KuWASstA)

2024-12-17 (FIRE!) 21:02:28

>>362 최고속도가 올랐다!

364 무명 - 시아 (1qMNUgGGBY)

2024-12-17 (FIRE!) 21:03:11

"무인?"

무명은 소리내어 웃었다.

"나는 무인이 아닙니다. 평범한 광대지요."

무명은 깍듯이 답했다.

"간단한 재주를 부리면서 사람들을 즐겁게해주고 돈을 받죠."
"마침 전기수가 이 마을에는 없기에 전기수 일을 한 것이고"
"전기수가 있다면 그 옆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죠."

그녀의 성의를 받아 주머니에 넣는다.

"오호, 백씨라고요? 그렇다면 이야기 속 어여쁜 소저가 바로 당신이군요."

고객을 위한 사탕발림도 잊지 않는다.

365 무명주 (1qMNUgGGBY)

2024-12-17 (FIRE!) 21:03:49

>>360 맹주가 최강이 아니었구나!

366 ◆gFlXRVWxzA (I2CAZOgaeE)

2024-12-17 (FIRE!) 21:06:11

정파 무림 최고 전력은 소림방장 무당장문 화산장문 3인과 은거기인이에용!

367 ◆gFlXRVWxzA (9ZjxWvIPgU)

2024-12-17 (FIRE!) 21:09:04

그라고보이까

사파는 나찰녀
마교는 단목청덕

등장했는데 정파는 안나타났었죵?

368 시아 - 무명 (T.KuWASstA)

2024-12-17 (FIRE!) 21:14:31

"그럼 제가 어림짐작 했나봅니다."

작게 웃어 넘겼지만, 아직도 이해가 가질 않았다. 상대의 기운을 가늠해보건데, 일류쯤의 무인이거늘. 어찌 광대놀음 따위에 심취해있는가? 자기만족으로? 아니면 다른 목적이 있나? 아무래도 후자에 무게가 실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속성이다.

"칭찬은 감사히 듣겠습니다."

상대의 사탕발림을 가볍게 넘기며, 자세히 훑었다. 손에 특별한 흉은 없다. 병기를 쓰는 무인이겠다.

"헌데, 사람을 기쁘게 하기 위함이라면 이야기에 나온 탐관오리를 직접 잡는 것이 더 기쁘게 하지 않겠습니까? 광대놀음은 하루의 여흥일 뿐일진데."

369 시아노이 (T.KuWASstA)

2024-12-17 (FIRE!) 21:15:03

>>367 전대 개방주라 밝히긴 했는데 등장은 안 힘

370 ◆gFlXRVWxzA (9ZjxWvIPgU)

2024-12-17 (FIRE!) 21:17:07

과연 등장은 할 수 있을런지...

371 ◆gFlXRVWxzA (9ZjxWvIPgU)

2024-12-17 (FIRE!) 21:17:46

아 맞다 일요일에 수련스레 정산 할라했는데 아

372 시아노이 (T.KuWASstA)

2024-12-17 (FIRE!) 21:17:46

나찰녀... 어디서 뭐 해용...?

373 ◆gFlXRVWxzA (9ZjxWvIPgU)

2024-12-17 (FIRE!) 21:18:01

>>372 잘먹고 잘살고 잇슬거에용 아마...

374 시아노이 (T.KuWASstA)

2024-12-17 (FIRE!) 21:18:40

+
벽혁철이랑 내공이랑 삼촌제자화... 진행중 맞죵????

375 시아노이 (T.KuWASstA)

2024-12-17 (FIRE!) 21:18:56

>>373 누군가가 그리워지는 밤이다

376 ◆gFlXRVWxzA (9ZjxWvIPgU)

2024-12-17 (FIRE!) 21:21:25

>>374 대이터 봐야하긴하는데 진행중인거로 알고잇슴

377 시아노이 (T.KuWASstA)

2024-12-17 (FIRE!) 21:27:32

>>376 휴 다행

378 고불주 (IWI7OdpC9.)

2024-12-17 (FIRE!) 21:30:42

후 최후의 수단으로 기연을 써서 전대 개방주가 백룡회주에 맞서서 남만을 돕도록 해야..

379 야견 (qgWRmCO/NY)

2024-12-17 (FIRE!) 21:31:39

다른 분들 떡밥이나 무공 재활용하는거 좋아해서 금봉파 무공에게 빌척거렸는데....여러모로 무리닷따

380 야견 (qgWRmCO/NY)

2024-12-17 (FIRE!) 21:32:25

백룡회는 요즘 축제 아닐카용.

화경도 나왔겠다 제갈는 제풀에 꺽였겠다

381 고불주 (IWI7OdpC9.)

2024-12-17 (FIRE!) 21:33:33

나중에 경지 오르면 독고구검으로 나찰검법 상대해 보고 싶긴 한 것 나찰검법 정도면 천하제일준이려나

382 고불주 (IWI7OdpC9.)

2024-12-17 (FIRE!) 21:35:17

>>380 후 예정된 흐름으로 가면 확실히 백룡회 기세가 대단할 것 같은데..회주가 화경 달면 순위도 좀 오르려나..진시황의 분서갱유 무공으로 백룡회 제자백가들 전부 침묵을 시켜야..

383 야견 (qgWRmCO/NY)

2024-12-17 (FIRE!) 21:37:54

갠적으로 머릿속에서 희망회로 돌릴때는 그렇게 기분 좋아진 백룡회 꼬드겨서 남만은 냉겨두고 곧바로 중앙전선 가거나, 홍로문 전선에 가려고 했지만 일단 계획수정중...

384 시아노이 (T.KuWASstA)

2024-12-17 (FIRE!) 21:39:22

사마는 스스로의 힘으로 제갈을 꺾고싶었을까
아니면 어찌되었든 상대가 몰락하는 것을 바랐을까...

385 고불주 (IWI7OdpC9.)

2024-12-17 (FIRE!) 21:41:12

근데 의외로 백룡회주 자체는 사마의 정체성을 막 크게 신경 쓰지 않을지도.

386 야견 (cGQDPrp4xI)

2024-12-17 (FIRE!) 21:42:53

사파는 다 쓰레기야! (야견주 개인의 주장입니다)

내 수고 안 들여서 남이 쓰려져주면 아 개꿀ㅋ 하는게 사파라고! (야견주 개인의 주장입니다)

호적수? 적에 대한 존중? 그런거 하고 싶으면 정파 했어야지이이이!! (야견주 개인의 주장입니다)

387 무명 - 시아 (1qMNUgGGBY)

2024-12-17 (FIRE!) 21:46:37

"소저께서는 무서운 말씀을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군요?"

무명은 미소를 지었다.

"관직에 있는 자를 죽인다면 확실히 기분은 좋겠죠."
"하지만 그 다음은?"

어깨를 으쓱한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살인을 당연시 여기고"
"모두가 원한다고 해서 그 살인이 옳은 행동이라면"

고개를 젓는다.

"그 세상은 머지 않아 지옥도가 될 것입니다."


"만약 죽이지 않고 두들겨 패버린다면 어떨까요?"

고개를 갸웃거리지만 다시 젓는다.

"그는 처음에는 조심스럽게 행동하지만 이내 다시 돌아올 것입니다."
"아니, 오히려 복수심에 더욱 가혹하게 수탈하겠죠."

"저는 탐관오리들을 끌어내릴 어떤 권한도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이렇게 고통받는 이들을 위로하며 내일도 살아갈 힘을 주는 것이죠."

388 ◆gFlXRVWxzA (9ZjxWvIPgU)

2024-12-17 (FIRE!) 21:52:47

>>381 천하제일준은 사파에 독고구검이랑 구월검법만 잇서용

389 ◆gFlXRVWxzA (9ZjxWvIPgU)

2024-12-17 (FIRE!) 21:54:08

데이터 뒤지면 더 튀어나올순 잇슴!

390 야견 (cGQDPrp4xI)

2024-12-17 (FIRE!) 21:55:48

구월검법은 누가 안 익혀주나!!!

391 고불주 (uNHF9SgYyk)

2024-12-17 (FIRE!) 22:02:01

그럼 허창언이랑 검을 겨뤄보길 목표로..천하제일준 무공들 싹 겪으면서 살아남으면 독고구검도 한 차례 진화할 수 있을지도..! 천하제쩜오를 목표로 한다!

392 야견 (cGQDPrp4xI)

2024-12-17 (FIRE!) 22:04:49

무림박명수.....!!!

393 시아 - 무명 (T.KuWASstA)

2024-12-17 (FIRE!) 22:05:53

"식견이 깊으시군요."

눈을 살짝 좁히며 반응을 했다. 추측했던 정체 중 마지막의 것에 조금 더 무게가 기울었다.

"허면, 그 두들겨 패는 이가 늙지도 떠나지도 않은 체 눈을 부릅 뜨고 세상을 지켜본다면 어떻겠습니까?"

"감히 그 누구도 대적할 수 없으며, 악을 징벌하는 이가 있다면."

"그렇다면 세상은 공포의 시대를 지나, 평온의 시대로 도달하지 않겠습니까?"

394 야견 (cGQDPrp4xI)

2024-12-17 (FIRE!) 22:10:36

사실 저도 무공 진화 생각하는게 있긴 한데.....추후에 팔천군에게 진로상담을 해야

395 시아노이 (T.KuWASstA)

2024-12-17 (FIRE!) 22:12:06

무공진화..... 으으윽........

396 무명 - 시아 (1qMNUgGGBY)

2024-12-17 (FIRE!) 22:27:38

"그렇다면 그 징벌자야말로 가장 악한 이겠죠."
"악의 근원은 탐욕과 분노, 어리석음입니다."
"이 것들은 인간에게서 끊어내기 어려운 것들이죠."

"그렇기에 인간은 항상 악과 싸우면서 더 강해지고 더 가치있어집니다."

"당신이 말하는 그 징벌자가 악을 징벌하고 대적할 수 없다면 인간은 악이 악이기에, 악을 미워하고 피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절대자의 또 다른 폭력을 피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악을 행하지 않는 것에 불과합니다."

"그저 징벌자의 눈을 최대한 피하고자. 최대한 그의 기준에서 악이 아니고자 노력하면서 자신의 이익을 취하려고 하겠죠."

"그것이 정녕 진정한 평온의 시대라고 생각하십니까?"

무명은 불자였다.
도교는 어려워서 모르겠고
천마신교는 꺼림직했다.

불교가 사람들 속에서 사람들을 위로해주는 것 같았다.

"폭력은 결코 진정한 답에 이를 수 없습니다."
"원하는 답을 타인에게서 찾고자 한들 찾을 수 없습니다."
"모든 답은 자신 속에 있지요."

397 야견 (cGQDPrp4xI)

2024-12-17 (FIRE!) 22:41:04

폭력은 결코 해결책이 아니었던거야?
그럼 무엇에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까?

폭력X1000!!!

398 무명주 (1qMNUgGGBY)

2024-12-17 (FIRE!) 22:42:26

>>397 뚱뚱한 남자와 어린 소년에게서?

399 야견 (cGQDPrp4xI)

2024-12-17 (FIRE!) 22:44:48

>>398 상대가 누구건 주먹으로 때릴 수 있다면 문제를 해결할 방도가 있다

400 무명주 (1qMNUgGGBY)

2024-12-17 (FIRE!) 22:46:53

>>399 모든 건 다 때릴 수 있다.
그러나 어떤 것은 단 한번만 때릴 수 있다

401 야견 (cGQDPrp4xI)

2024-12-17 (FIRE!) 22:53:55

>>400 야견은 살생에 별로 거부감 없어용!

사파 입장에서 가장 빠르고 간편한 수단인것

402 무명주 (1qMNUgGGBY)

2024-12-17 (FIRE!) 22:56:31

>>401 >>398 리틀보이와 팻맨 농담이었는 데 실패했군요..

403 야견 (cGQDPrp4xI)

2024-12-17 (FIRE!) 22:57:08

둘다 극도의 폭력인것!

404 시아노이 (0Heo3YlO5Y)

2024-12-17 (FIRE!) 23:07:06

담깐 나갔다 올게용!

405 시아노이 (J7m8LrTT2.)

2024-12-18 (水) 01:34:02

답레... 오늘중에.... 미안.....

406 야견 (6ig.NUtN0M)

2024-12-18 (水) 08:35:17

최근 수면 ASMR로 고래 울음소리를 듣고 있는데 나름 좋네영

407 야견 (4s95pi1aBk)

2024-12-18 (水) 13:33:51

크아아아악! 하늘이여!

408 미사하란 (a5LKXjXPu6)

2024-12-18 (水) 13:43:59

카페 가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뜨거운거 주세요 라고 말해버렸어용.

하늘이여!!!!!

409 야견 (4s95pi1aBk)

2024-12-18 (水) 14:02:54

의외로 가능

410 야견 (4s95pi1aBk)

2024-12-18 (水) 15:08:22

생각해보면 뜨거운 아아의 모순성이 양공과 빙공을 동시에 다루는 묘리가 아닐까?

411 ◆gFlXRVWxzA (HTZBliv7n.)

2024-12-18 (水) 15:29:35

음양합일 ㄷㄷ

412 야견 (4s95pi1aBk)

2024-12-18 (水) 16:25:32

카페에서 뜨거운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킨 그 영감님은 말이 헛나온게 아니라 후계를 찾는 절세고수였구나! 나는 그것도 모르고....

413 시아노이 (J7m8LrTT2.)

2024-12-18 (水) 16:52:36

>>412 이것은 미사하란주를 영감으로 욕하는 처사...

용감하군요 야견

414 야견 (6ig.NUtN0M)

2024-12-18 (水) 16:58:11

크아아악 모략 멈춰!!!

415 고불주 (33eUes4Iy.)

2024-12-18 (水) 17:53:44

헉..소속 아이돌에게 영감이라고 하는 야견P

416 야견 (6ig.NUtN0M)

2024-12-18 (水) 18:05:42

애초에 P같은 일은 아무것도 안해주는 P실격이니 좋았쓰!

417 재하주 (VDU9Hei9W.)

2024-12-18 (水) 18:11:08

나데나데 받고싶다는 것이에용

418 미사하란 (LkGzyqdhm2)

2024-12-18 (水) 18:12:21

헉 기자회견장에서 엉엉 울면서 악덕야견P의 만행을 폭로하는 가여운 소녀가장 아이도루 김하란(?)

>>417 쑤담

419 재하주 (VDU9Hei9W.)

2024-12-18 (水) 18:13:13

>>418 우에엥 하란주🥺
보고싶었어용 (골골골)

420 시아노이 (O42Q8fmSds)

2024-12-18 (水) 18:14:26

>>417 나데나데나데나데야.....

421 수아 (1/.r8FcxWY)

2024-12-18 (水) 18:26:42

ㅋㅋ

눈옴 ㅋㅋ

422 시아 - 무명 (J7m8LrTT2.)

2024-12-18 (水) 18:31:58

"징벌자가 악을 징벌하고 대적하여 결과로서 선을 행한다면 어떻습니까?"

"타고난 성정은 어찌할 수 없는 것이 만물의 진리요 창조의 비밀일진저. 징벌자가 악을 보일 때 마다 징치함으로 스스로를 단속하고, 남을 이해할 줄 알며, 마침내 선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예. 실로 그것이 평화요, 안온이요, 선이지요."

징벌자는 천마이시고, 악즉선 선즉악이기에 거악의 존재 자체가 세상을 더 선하게 만듦은 기본적인 교리이다.

"모든 답이 개개인에게 있다면, 그 모든 답을 강요하려 무의미한 싸움만 늘어날 뿐이지 않겠습니까?"

"답은 하나여야 합니다."

423 시아노이 (J7m8LrTT2.)

2024-12-18 (水) 18:33:54

>>421 아이고

424 야견 (6ig.NUtN0M)

2024-12-18 (水) 19:38:09

>>417 힘내라 재하주 나데나데나데나데데데데뎃!
>>418 야끼야아아아아악!!!!

425 무명 - 시아 (NZYoUdUeAM)

2024-12-18 (水) 21:28:30

"당신이 말하는 악이란 무엇입니까? 선이란 무엇이고요?"

"징벌자가 악을 보일 때, 당신 말대로 누군가는 스스로를 단속하겠죠."
"누군가는 자신의 고통으로 남을 이해할 것이며, 정말로 선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도 있겠죠."

무명은 그에 대해선 동의했다.
거악이 나타난다면 사람들은 그에 대항하기 위해 하나로 뭉칠 것이다.
작게는 어린 아이에게 회초리를 드는 것부터 크게는 수 많은 목숨을 가져갔던 전쟁이 이를 말해주고 있으니까.

그러나 동의할 수 없는 것.

"맞습니다. 타고난 성정은 어찌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토끼가 육식을 할 수 없고 호랑이가 채식을 할 수 없는 노릇이죠."
"그렇기에 타고난 성정을 이겨내고자 노력하는 것입니다. 오직 인간이기에 자신의 성정을 이겨낼 수 있는 겁니다."

부처도 수많은 고행이 있었다. 또한 동의할 수 없는 것.

"그 징벌자가 생각하는 선악 기준이, 선악의 판단이 모든 존재가 동의할 수 있는 것입니까?"
"그 징벌자는 오판을 하지 않습니까?"
"그 징벌자는 모든 인간을 감시할 수 있습니까?"

무명은 징벌자가 천마라는 것을 어렴풋이 깨달았다.
불행 중 다행으로 주위에 사람들은 없다.

외발의 아름다운 소녀가 자신의 목숨을 간단히 취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한 채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 싸움마저 가치 있습니다. 서로의 의견을 나누면서 자신의 모자람을 보완하고 타인의 장점을 가져올 수 있으니까요."

"답이 하나라면 그것은 변화하지 못하고 고일 뿐입니다."
"심지어 그 답이 자신이 내린 것이 아닌 타인에게 의존하는 것이라면요."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이고 조사를 만나면 조사를 죽여라.
그래야만 해탈의 경지에 오를 수 있다.

말은 쉽다.
그래, 말은 쉬우니 말이라도 하는 것이다.

426 시아 - 무명 (J7m8LrTT2.)

2024-12-18 (水) 22:37:59

"선과 악이란 어린아이조차 쉬이 구별할 수 있으며, 현인조차 구별해낼 수 없는 문제입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그것을 논하기는 적절하지 않군요."

또 새로운 이야기라, 악즉선 선즉악의 교리를 꺼내는 대신에 가볍게 다음 번에 논하자며 주제를 넘겼다.

"오롯이 인간만이 제 성정을 뉘우칠 수 있음은 누가 그러덥니까? 하물며 이매망량도 성정이 있어 등용문에 오르거나 신선이 되거늘."

허나 성정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주장에는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인간은 근본적으로 악하며, 선하기 위하여 노력해야 하는 존재이니.

징벌자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가볍게 웃으며 대답하지 않았다.

"그것은 갈구한 답이 답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답이란 그것을 공유한 이들은 하나로 뭉칠 수 있어야 하며, 시간의 흐름에서도 더 고풍스러워져야 하는 법입니다."
"어찌 내 밖에서 찾은 답이 무조건 틀리겠습니까?"

427 무명 - 시아 (NZYoUdUeAM)

2024-12-18 (水) 22:48:45

"그렇다면 그 징벌자가 택하는 선악 또한 불만을 가지는 사람들이 있겠군요."

선악이 무엇인가는 계속 논의되고 있고 논의되어야한다.
그것의 판단을 타인에게 맡긴다면 반드시 불만이 생길 것이다.

인간 뿐 아니라 모두가 성정을 뉘우칠 수 있다는 말에 무명은 웃으며 동의했다.
자신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었으니까.

"그렇다면 당신이 말하는 답은 더더욱 존재하지 않습니다."
"백명이 있으면 하나의 답을 바라보는 백가지의 생각이 있습니다."

품속의 단검을 꺼내어 그녀에게 보여준다.

"당신에게 이것은 무엇으로 보입니까?"
"누군가는 이것이 흉기로 보일 것이고, 누군가에겐 요리도구로 보일 것입니다."
"저에겐 공연 도구로 보이군요."

그리고 다시 품속에 넣는다.

"단검이라는 하나의 물건을 보고서도 사람들은 여러 생각을 합니다."
"하나의 답이 있다고 한들 그것을 공유한 모든 이들이 하나로 뭉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또한 시간의 흐름 속에서 그 빛을 잃지 않고 처음 그대로 유지하는 것도 어려운 일입니다."

428 시아 - 무명 (J7m8LrTT2.)

2024-12-18 (水) 22:56:47

"배움이 부족하다면, 필히 그럴테지요."

반대로 교육이 충분하다면 그렇지 않으리라는 대답또한 되는 것을 입 밖으로 내밀고는 상대의 이야기를 들었다. 천강단원들의 고충이란 이런 것이로군. 하는 가벼운 생각을 하며.

"이미 있는 것을 없다고 하는 것은 배우지 못한 까닭입니다."
"제가 이야기 하는 것은, 모두가 거기에 그 단검이 있음을 짚은 것이지요."
"모두가 목각인형처럼 사는 일은 있을 수 없고, 있어서는 안됩니다만, 모두가 살고 또 죽습니다."
"당연한 것. 자신의 삶을 초월한 대답을 갈구하는 것은 모두의 갈망이니."

429 무명 - 시아 (NZYoUdUeAM)

2024-12-18 (水) 23:14:04

"배움이 충분하다면 징벌자 또한 필요 없습니다."

모든 생명은 열심히 배우고 수련하여 부처가 될 수 있다.
타인의 도움을 받되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해탈할 수 있다.

"그러나 모두가 서로가 틀렸다고 생각하며 당신의 말대로 다투겠지요."
"그 과정에서 다른 답을 살펴보고 자신의 답과 비교하고 자신의 답을 고쳐나가는 것입니다."

지금 이렇게 대화하는 것도 무명의 불심을 강하게 하는 것일테지.

"징벌자의 의도대로, 징벌자의 처벌이 두려워 행동한다면 목각인형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매가 두려워 행동하는 것은 가축들이나 하는 행동이죠."

430 시아 - 무명 (J7m8LrTT2.)

2024-12-18 (水) 23:23:12

"아니요. 인간으로선 결코 도달하지 못할 공부의 끝을 위해서 징벌자는 필요합니다."

"인간이 가축을 보는 시선과 신이 인간을 보는 시선은 다르겠지요."

"결국 인세를 각축장으로 몰아가는 것이 석씨의 말이란 말입니까? 부처의 말씀은 민중을 압박하는 수단이요, 도교의 가르침은 선계의 타락을 이끌어냈으니. 천상과 천하의 그 어떤 가르침도 이들을 교화하지 못하였다."

허나, 더 길게 입씨름을 하고 싶다는 욕구는 들지 않았다.

"가는 길이 바빠, 더 이상 이야기 할 수 없음은 아쉬울 따름입니다만."
"만약 더 궁금한 것이 있다면 사천의 천강객잔을 찾아가 보십시오."
"필히 잘 설명해줄 것입니다."

빙그레 웃고는 뒤를 돌아 걸음을 걷기 시작했다.

//막레에용!!

431 무명주 (NZYoUdUeAM)

2024-12-18 (水) 23:32:35

재밌었어요!!!
천마신교에 대해 좀 더 잘 안 것 같네요!!

이번 스토리에서 천강객잔을 찾아가서 입 씨름했다간 죽을테니
도심에서 공연하면서 돈벌자!!

432 고불주 (33eUes4Iy.)

2024-12-18 (水) 23:34:02

천강객잔=막리현의 객잔. 근데 지금은 주인이 자리를 비움...

433 무명주 (tKpBC4cjyI)

2024-12-18 (水) 23:35:46

좋아!! 다시 위키 봐야지!!
고하!!

434 시아노이 (J7m8LrTT2.)

2024-12-18 (水) 23:42:04

천강객잔 찾아가 봐라 = 천강단원 찾아가 봐라

천강단원 = 진짜 선교사
백시아 = 그냥 신자

고하!!

435 막리노이 (3515a6sByw)

2024-12-18 (水) 23:45:36

어멋

436 무명주 (tKpBC4cjyI)

2024-12-18 (水) 23:48:59

막하

437 시아노이 (J7m8LrTT2.)

2024-12-18 (水) 23:49:34

막하

438 막리노이 (3515a6sByw)

2024-12-18 (水) 23:50:03

막상!

439 시아노이 (J7m8LrTT2.)

2024-12-18 (水) 23:59:55

이리 앉아봐라

440 막리노이 (Czyf7XrCls)

2024-12-19 (거의 끝나감) 00:00:34

하잇

441 시아노이 (2ZxUj.xs3s)

2024-12-19 (거의 끝나감) 00:11:53

매일 매일 수련하란 말이다!!!!!! (펀치

442 막리노이 (Czyf7XrCls)

2024-12-19 (거의 끝나감) 00:22:53

앗... 기억력이...!

443 야견 (HZ0r2sQgHs)

2024-12-19 (거의 끝나감) 08:10:52

모니이이이이이잉!!

444 야견 (HZ0r2sQgHs)

2024-12-19 (거의 끝나감) 08:25:09

어제 생각난건데 백보권과 비격사일태를 합치고 싶다는 마음이

비격사일태로 필중상태 부여한 비도가 적에게 닿는 순간 백보권으로 비도에 타격을 한번 더 가한다면

못을 망치로 때리는 것처럼 더 효과적으로 공격할 수 있지 않을까.

요즘 캡틴 말을 이해하겠는게 백보권이나 비격사일태나 쓸 수 있는 수가 더 많으니까 오히려 부자유스런 느낌

445 지원주 (oOmrb/zHvI)

2024-12-19 (거의 끝나감) 09:39:18

>>417 (복복복복복...)

446 ◆gFlXRVWxzA (.oTGiNIIIA)

2024-12-19 (거의 끝나감) 17:40:01

>>444 야견주가 깨달음을 얻었서용!!

447 시아노이 (2ZxUj.xs3s)

2024-12-19 (거의 끝나감) 18:02:05

나도 깨달음 얻고싶다

448 야견 (kXFXFS/r1w)

2024-12-19 (거의 끝나감) 18:32:05

>>446 사실 하란주 강건주 중원주 같이 여러 무공 같이 쓰는 사람보면 그냥 내 창의력이 없는 것....시아주 고불주 수아주도 여러개 잘 쓰고...!

449 고불주 (u7mmgxmz5s)

2024-12-19 (거의 끝나감) 18:58:30

오..원거리에서 필중의 비도를 날리고 백보권으로 비도를 박아넣는 방식 이거 뭔가 새로운 것! 응용하면 비도가 도달하는 속도도 중간에 백보권으로 가속할 수 있고..비격사일태 자체가 굉장히 난해하고 예측불허하게 움직이는 무공인데 거기에 풍유전사귀신보도 그런 비격사일태의 난해한 자유자재 움직임을 보조하는 식이니..비도를 중간에 백보권으로 이 방향 저 방향 쳐대면서 마구 흩뿌리면 어차피 '필중'이라 무조건 명중하는 방향으로 움직일테니 더욱 극악무도한 트릭키함이 될지도..!

450 고불주 (u7mmgxmz5s)

2024-12-19 (거의 끝나감) 19:01:32

실로 비도를 다루는게 기존 방식이라면..백보권과 결합이 이루어지면 비도와 야견이 물리적으로 연결될 필요 자체가 없으니 실을 끊어서 연결을 끊는다 손가락 움직임을 보고 예측한다 따위도 불가한 것!

그리고 뭔가 실로 비도 다루는 것보다 야견에게 더 어울리는 느낌인 것 같기도..!

451 시아노이 (2ZxUj.xs3s)

2024-12-19 (거의 끝나감) 19:07:32

>>449-450 역시 고불주의 분석력... 날카롭다

452 고불주 (u7mmgxmz5s)

2024-12-19 (거의 끝나감) 19:08:55

원래 남의 것이 더 잘 보이는 법..!

453 시아노이 (2ZxUj.xs3s)

2024-12-19 (거의 끝나감) 19:17:00

난 내것도 남것도 안보인다!

454 지원주 (oOmrb/zHvI)

2024-12-19 (거의 끝나감) 19:40:09

홍홍홍

455 시아노이 (Rfl4eDPj6c)

2024-12-19 (거의 끝나감) 19:41:57

형부노이

456 지원주 (oOmrb/zHvI)

2024-12-19 (거의 끝나감) 19:47:54

처제노이!

457 시아노이 (2ZxUj.xs3s)

2024-12-19 (거의 끝나감) 19:52:03

형부노이!!

458 지원주 (oOmrb/zHvI)

2024-12-19 (거의 끝나감) 19:54:52

처제노이!!!

459 미호주 (gc6gozqaaU)

2024-12-19 (거의 끝나감) 19:55:14

노이가 가득하구먼:3

460 지원주 (oOmrb/zHvI)

2024-12-19 (거의 끝나감) 19:56:25

미호노이!

461 시아노이 (2ZxUj.xs3s)

2024-12-19 (거의 끝나감) 20:02:54

미호노이!!
형부노이!!!!

462 미호주 (gc6gozqaaU)

2024-12-19 (거의 끝나감) 20:11:08

시아노이!!!
친구의남편(?)노이!!(???)

463 지원주 (oOmrb/zHvI)

2024-12-19 (거의 끝나감) 20:13:30

뭐머머멋

464 미호주 (gc6gozqaaU)

2024-12-19 (거의 끝나감) 20:47:01

맞자나!!!
친구(=재하)의 남편(=지원)

465 지원주 (oOmrb/zHvI)

2024-12-19 (거의 끝나감) 21:07:43

맞는 말이죵!!!!!

젠장 재하 남편인게 부럽다 남궁지원 부검하라(?)

466 ◆gFlXRVWxzA (k7X/LCsg4U)

2024-12-19 (거의 끝나감) 21:18:55

https://i.postimg.cc/9QqHmxzj/Screenshot-20241219-211823-Samsung-Health.png

467 시아노이 (2ZxUj.xs3s)

2024-12-19 (거의 끝나감) 21:31:32

남궁지원 부검하라
비룡갑 천뢰자 창궁무애검 내놓아라

468 지원주 (oOmrb/zHvI)

2024-12-19 (거의 끝나감) 21:33:16

>>466 수고하셨어용!

>>467 마지막건 마교로 넘어가는 순간 정파들 대부분이 화들짝 할 것 같아용!

469 시아노이 (2ZxUj.xs3s)

2024-12-19 (거의 끝나감) 21:34:25

>>468 (긁적) 아무도 모르게 꽁꽁 숨겨두면 돼!

470 ◆gFlXRVWxzA (k7X/LCsg4U)

2024-12-19 (거의 끝나감) 21:34:31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71 지원주 (oOmrb/zHvI)

2024-12-19 (거의 끝나감) 22:11:54

마교를 몰아낸 상징과도 같은 창궁무애검이 마교로 넘어갔다..

472 ◆gFlXRVWxzA (7A8CIuz31g)

2024-12-19 (거의 끝나감) 22:15:09

선전포고 ㄷㄷ

473 지원주 (oOmrb/zHvI)

2024-12-19 (거의 끝나감) 22:17:07

>>472 대충 WWE가 WW2가 된다는 내용

474 야견 (kXFXFS/r1w)

2024-12-19 (거의 끝나감) 22:19:10

>>449 >>450 헉!!!!(컨트롤씨+컨트롤브이) 나...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서영! 아마도....? 역시 고불브레인...!!!


>>465 남궁지원 세금 더 내라!! 구체적으로는 재하주 것도 대신내라!!

475 야견 (kXFXFS/r1w)

2024-12-19 (거의 끝나감) 22:19:36

레슬링이 세계대전으로 빠방

476 지원주 (oOmrb/zHvI)

2024-12-19 (거의 끝나감) 22:25:06

우우 남궁지원 내가 앞으로 낼 세금도 내라(?)

477 야견 (kXFXFS/r1w)

2024-12-19 (거의 끝나감) 22:40:34

이쯤이면 소년가장

478 시아노이 (BWYQRJel7c)

2024-12-20 (불탄다..!) 01:21:20

우우 남궁지원 내가 앞으로 낼 세금도 내라

479 미사하란 (j5PYwa9qRM)

2024-12-20 (불탄다..!) 01:30:21

우우 남궁지원 생활비를 지급하라

480 시아노이 (BWYQRJel7c)

2024-12-20 (불탄다..!) 01:40:48

우우 남궁지원 생활비와 여흥비를 지급하라

481 미사하란 (j5PYwa9qRM)

2024-12-20 (불탄다..!) 07:38:23

와 까먹었던 애플주식 테슬라주식 보니까 +14% +47%...
시드가 몇백원 정도인 토스주식모으기라 별 의미는 없지만...

하늘이여!!!!!!!!!!!!!!

482 무명주 (QOKs0mtIFg)

2024-12-20 (불탄다..!) 08:47:52

>>481 만약 100만원을 넣었다면..

483 강건주 (M/Js68eRTA)

2024-12-20 (불탄다..!) 09:00:04

몇년전 친구가 생일선물로 준 소액의 미국주식이
현재 180% 오른 것

484 야견 (dlRPEQRtcA)

2024-12-20 (불탄다..!) 10:10:49

하늘이여!!!!!

485 ◆gFlXRVWxzA (22qrm6BY5U)

2024-12-20 (불탄다..!) 11:09: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86 미사하란 (CXjvTW2ahc)

2024-12-20 (불탄다..!) 11:19:06

와 +90.48%($0.0277, 40.14원)

487 시아노이 (BWYQRJel7c)

2024-12-20 (불탄다..!) 11:22:45

내 도지는 왜 -냐구 🥲🥲🥲🥲

488 ◆gFlXRVWxzA (22qrm6BY5U)

2024-12-20 (불탄다..!) 11:29:03

>>487 대체 얼마에 들어가신거에용......

489 시아노이 (BWYQRJel7c)

2024-12-20 (불탄다..!) 11:30:11

>>488 583!!!

490 ◆gFlXRVWxzA (22qrm6BY5U)

2024-12-20 (불탄다..!) 12:15:38

>>489 왜그랫슴............

491 야견 (dlRPEQRtcA)

2024-12-20 (불탄다..!) 17:40:49

하늘이여!!!!!!

492 시아노이 (HwQFw1g.vY)

2024-12-20 (불탄다..!) 18:02:35

>>490 멜론이만 장관되면....

493 무명주 (NHI4vPAb3Q)

2024-12-20 (불탄다..!) 18:19:53

다들 안녕

494 시아노이 (HwQFw1g.vY)

2024-12-20 (불탄다..!) 18:25:11

무하

495 무명주 (NHI4vPAb3Q)

2024-12-20 (불탄다..!) 18:27:55

시하

496 시아노이 (BlTmZFwMEw)

2024-12-20 (불탄다..!) 19:19:33

무하~

무야호~

497 지원주 (zVzA5jfPYQ)

2024-12-20 (불탄다..!) 20:20:33

주식이랑 코인을 모르던 친구가 자기도 이제 투자에 관심 좀 가져야겠다고 말을 한 다음날 불장이 끝났다

겨울이었다

498 무명주 (k.7WVL93BY)

2024-12-20 (불탄다..!) 20:24:43

달러는 파란불지만 원화로 바꾸면 빨간불인 놀라운 환율의 마법

499 ◆gFlXRVWxzA (/aQ/4VvWEc)

2024-12-20 (불탄다..!) 20:44:45

공포에 매수하라

500 수아 (CpPse9k.9.)

2024-12-20 (불탄다..!) 20:46:59

그으으
아아아

일진몇(일요일 진행 몇시냐늨 뜻)

501 ◆gFlXRVWxzA (/aQ/4VvWEc)

2024-12-20 (불탄다..!) 20:47:30

2~5

502 수아 (CpPse9k.9.)

2024-12-20 (불탄다..!) 20:55:34



괴천난파창은 떡을 치겠둔...

근데

기오막측심결은...
어 이것도 설마...

503 지원주 (zVzA5jfPYQ)

2024-12-20 (불탄다..!) 21:01:39

찾아라 창궁무애검 미로같이 얽힌 모험들

504 시아노이 (BWYQRJel7c)

2024-12-20 (불탄다..!) 21:37:08

죽여라 경시청!

505 수아 (rITmENP3kk)

2024-12-21 (파란날) 09:12:50

화경 조건이

무학의 완성
무아지경
종교마다 다른 조건 1개씩

이었던가용?

506 야견 (UuwPS3aGps)

2024-12-21 (파란날) 10:40:18

플러스로 만류귀종.

무공 심법이랑 기술 둘만 남길 것

507 수아 (rITmENP3kk)

2024-12-21 (파란날) 11:31:27

아아 그랬죵



호재필 이 사람은 진짜 뭔 무공이 ㅋㅋ

몇개인 ㅋㅋ

508 ◆gFlXRVWxzA (hEsCmRFqfY)

2024-12-21 (파란날) 12:12:30

이비인후과 왔는데 소아과랑 같이 하는 곳이라 그런가..


진짜 예약대란인가봐용.....엄청 많네 애기들...

509 야견 (UuwPS3aGps)

2024-12-21 (파란날) 12:24:49

재필이는 리얼 언터쳐블

>>508 헉 어디 아파용?

510 ◆gFlXRVWxzA (hEsCmRFqfY)

2024-12-21 (파란날) 12:30:10

목 좀 부어서 왓서용

511 야견 (UuwPS3aGps)

2024-12-21 (파란날) 12:43:58

아프지마용....연말이라 그런지 다를 컨디션 메롱상태

512 수아 (rITmENP3kk)

2024-12-21 (파란날) 13:16:17

아푸지마시오

513 수아 (rITmENP3kk)

2024-12-21 (파란날) 13:16:54

이번에 괴천난파창이랑 기오막측심결(얘는 좀 쉽게 가자 제발...)

배우면

대련머신 이수아로 돌아갈 시간이군용...

514 야견 (LXcXmgoSRk)

2024-12-21 (파란날) 13:31:16

익히고 나면 뭐할거에요? 태정이 찾기?

515 수아 (rITmENP3kk)

2024-12-21 (파란날) 14:24:55

전장

516 수아 (rITmENP3kk)

2024-12-21 (파란날) 14:25:34

꿈 속의 유목민들을 구하려면 싸이버거를 사야하듯

태정이를 구하려면 전장에 가야한다는

지극히 당연한 사실이에욘(?)

517 미사하란 (6bhqx1XvFY)

2024-12-21 (파란날) 14:41:13

히익

518 야견 (ywBqPvh..g)

2024-12-21 (파란날) 14:41:29

그럼 당분간은 동부에서 싸우시겠군....!!

519 미사하란 (6bhqx1XvFY)

2024-12-21 (파란날) 14:44:56

이제야 좀 바쁜게 끝난 거에용... 집에 가만히 있으니 멍해지네용

520 ◆gFlXRVWxzA (kWXU97BLuI)

2024-12-21 (파란날) 15:03:31

정산은 오늘 또는 내일 새벽까지 끝내주세용~~~

521 수아 (rITmENP3kk)

2024-12-21 (파란날) 15:41:18

전 사실

수아가 싸우는 곳이

어딘지도 모름

우우 점창파 나쁘다... 마을좀 불태우는 게 뭐가 잘못이냐...

522 ◆gFlXRVWxzA (Ppq8jbj4Pg)

2024-12-21 (파란날) 16:07:25

>>521 국방부...국방부!!!

523 야견 (UxrJBDCdMA)

2024-12-21 (파란날) 16:08:16

>>520 오케오켕
>>521 메리곤문 점창파 있는데니까 서쪽인것

중부에서 화경들 한판 뜬다니 오는 것 강추

524 수아 (rITmENP3kk)

2024-12-21 (파란날) 16:09:25

나쁜 건

수아가 마을을 불태우게 한...







마을 사람들이에용

아 이런 착한 아이에게 마을을 불태우게 할 정도로 약하다니...

마을 사람이 강했다면 수아가 마을을 불태울 일도 없었겠죵?

525 수아 (rITmENP3kk)

2024-12-21 (파란날) 16:09:52

>>523 와 화경 캐삭빵

526 야견 (UxrJBDCdMA)

2024-12-21 (파란날) 16:10:15

이런 사람이 있는데!

비교해보면 저는 굉장히 상식선에서 노는 사파라고 생각합니다!

527 야견 (UxrJBDCdMA)

2024-12-21 (파란날) 16:10:46

>>525 옆에서 구경하면 경지오르거나 내공뿜뿜할지몰라용

528 수아 (rITmENP3kk)

2024-12-21 (파란날) 16:11:21

>>526 수아가 마을을 아무리 불태워도

야견에 비하면....

아!

529 야견 (UxrJBDCdMA)

2024-12-21 (파란날) 16:13:43

누누히 말하지만 나는 필요에 의해 한거닷.....!!

530 수아 (rITmENP3kk)

2024-12-21 (파란날) 16:15:29

수아도 마을사람들의 약함에 강요당해서 한거에용

531 수아 (rITmENP3kk)

2024-12-21 (파란날) 16:16:20

필요에 의해서 수천을 학살하는 파계승과

강요에 의해서 사람들을 죽이지 않고 마을을 불태워야만 했던 열다섯살 정신연령의 소녀

과연 누가 더 악한가...

532 야견 (UxrJBDCdMA)

2024-12-21 (파란날) 16:16:46

절레절레)

533 ◆gFlXRVWxzA (Ppq8jbj4Pg)

2024-12-21 (파란날) 16:43:09

뉴비들이 수아를 보고 배우지 말아야 할텐데!!

534 야견 (UxrJBDCdMA)

2024-12-21 (파란날) 16:45:58

수아주는 될성부른 떡잎이었던 것!(사파적으로)

535 수아 (rITmENP3kk)

2024-12-21 (파란날) 16:55:15

보고 계신가용 무명주...?

공연을 보고도 (만족할만한) 값을 주지 않는 이들에게

어떻게 해야하는지...!(?)

536 무명주 (GYDihVG6.k)

2024-12-21 (파란날) 16:55:33

캡틴 궁금한게 있는데 수아가 수몰 직전의 마을에 갔을 때 촌장과 가족을 바치라고 했잖아요.
제갈량이 만두를 강의 신에게 바친것처럼 만두를 만들고 촌장 가족의 혈액과 머리카락을 잘라 넣었다면 어땠을까요?
신을 능욕했다며 번개가 쳤을까요?

537 수아 (rITmENP3kk)

2024-12-21 (파란날) 16:58:28

아 그때

아 괜히 태정이 눈치 본다고...

아 진짜 너무 아쉬워용 그때...

538 수아 (rITmENP3kk)

2024-12-21 (파란날) 16:58:35

내 내공!!!

539 무명주 (GYDihVG6.k)

2024-12-21 (파란날) 16:59:15

>>531 아 읽고 있었는데 스포일러당했어!!!
>>535 불태운다!!

540 시아노이 (7gdR7.bK7w)

2024-12-21 (파란날) 17:22:50

>>536
필멸자 거래 유의사항 안내

최근 산제물 대신 동일한 가치의 만두를 지급하겠다는 신종 사기수법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내용은 대부분 불법 자금 세탁 등을 위한 사기이며 거래를 대행해주는 경우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므로, 절대 대행거래를 하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선계자산관리본부]

541 야견 (UuwPS3aGps)

2024-12-21 (파란날) 17:35:01

만두맛있잖아

542 야견 (UxrJBDCdMA)

2024-12-21 (파란날) 17:43:01

일본사관련으로 유튜브보다보니 오다 노부나가가 천마라 불리기도 했다는 사실에 깜짝.

천마신교는 일본에도 있었능가!(아님미다)

543 미사하란 (2tAlAMXR5I)

2024-12-21 (파란날) 18:22:44

>>536 그것도 제갈량이 해서 성공한거지 아마 범부가 따라하면 벼락쾅일거라고 생각해용..

>>542 그그그그일본 오니 중에 텐마 뭐시깽이가...있었나..?(자기도모름

544 막리노이 (yaCk09dJHE)

2024-12-21 (파란날) 18:32:27

제육천마왕! 데스빔!

545 ◆gFlXRVWxzA (Ppq8jbj4Pg)

2024-12-21 (파란날) 18:47:19

>>536 쓰나미가 몰려왔을 것 같아용!

546 야견 (UuwPS3aGps)

2024-12-21 (파란날) 18:47:23

노부나가가 불교탄압하니 저 천마같은 새키라고 욕먹었고
그 양반이 맘에 든다고 별명삼았다는 이야기가.

근데 이 양반 단명한걸 보니 교국에서 암살자 보낸게 분명(역사왜곡)

547 막리노이 (yaCk09dJHE)

2024-12-21 (파란날) 18:54:46

>>546 욕을 하려면 모멸적인 별명을 붙여야지 천마라니 짱멋있잖아...!

548 시아노이 (uAYLWHvueI)

2024-12-21 (파란날) 19:10:34

오다 노부나가 - 제육천마왕
우에스기 겐신 - 에치고의 용
다케다 신겐 - 가이의 호랑이

549 악의 마법소년 상일 (EdKxya4gm.)

2024-12-21 (파란날) 19:51:22

불교탄압이면 교국에서 암살자를 보낸 게 아니라 소림쪽에서 보냈을 수?도?

550 야견 (UuwPS3aGps)

2024-12-21 (파란날) 20:21:06

>>548 별명 짓는데 진심인 섬나라 사람들...
>>549 소림놈들 고결한척 하더니!

551 수아 (rITmENP3kk)

2024-12-21 (파란날) 20:22:17

무림비사식 항룡십팔장 너무 궁금한 것

552 야견 (UuwPS3aGps)

2024-12-21 (파란날) 20:27:15

전백팔나한진이요.

백팔명이 다굴치면 왠만한 애들 다 이긴다고!!!

553 수아 (rITmENP3kk)

2024-12-21 (파란날) 20:31:57

백팔명의 일류 무승을 하나로 합쳐

초절정 극한 급의 위력을 뽐내는 요괴 승려를 만드는 무림비사식 백팔나한진(음해)

554 무명주 (GYDihVG6.k)

2024-12-21 (파란날) 20:36:29

보법 배우고 싶다!!
요괴도 일류 수준에서 잡을 수 있나?

555 야견 (UuwPS3aGps)

2024-12-21 (파란날) 20:37:28

요괴도 수준이 각각 달라서 일류 수준에서 잡히는 애들도 있고 화경이 와도 어려운 애들도 있고!

556 무명주 (GYDihVG6.k)

2024-12-21 (파란날) 20:38:30

궁금한게 있는 데 지금 캐릭터들 다 어디있어요?

557 수아 (rITmENP3kk)

2024-12-21 (파란날) 20:40:03

수아는 서부 전장이에용!

찔끔찔끔 절정 몇명만 죽여서 대사건 기여도가 많이 낮아서 고민인 요즘...

558 야견 (UuwPS3aGps)

2024-12-21 (파란날) 20:40:56

흑천성 본산이용

559 무명주 (GYDihVG6.k)

2024-12-21 (파란날) 20:42:05

아직 전장에 있을 때는 아니고 흑천성 처들어갈 이유도 없으니!! 이번 진행땐 뭐하지!

560 야견 (UuwPS3aGps)

2024-12-21 (파란날) 20:49:11

사람 제일 많이 죽은 곳이 중앙일테니 민초를 위하는 무명이 움직일 이유는 되지 않을까용?

561 미사하란 (2tAlAMXR5I)

2024-12-21 (파란날) 21:34:06

장강투어중!

562 야견 (UuwPS3aGps)

2024-12-21 (파란날) 21:35:29

장강공이 함께하는 장강투어!

근데 수림주제에 여리여리해서 쇼크인것.

열받으면 강이 홍수난것처럼 헐크로 변하거나 하지 않겠지...

563 미사하란 (2tAlAMXR5I)

2024-12-21 (파란날) 21:44:45

남령채주 종율하
남편은 어디선가 납치해온 잘생긴 서생이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산채 사람들은 이걸로 자주 놀리며, 남편은 이제 완전히 산채에 적응해 즐겁게 지내고 있다.

장강공이 서생같다는 묘사보자마자 이게 생각나서...사실 진짜 장강공이 아니라 장강공 남편 아닐까 혼자 생각한거에용. 강물로 쓰나미 만드는거보니 장강공 본인 맞는 것 같긴 한데

564 야견 (UuwPS3aGps)

2024-12-21 (파란날) 21:48:43

납치혼이라니 여자분이 적극적이시네 모야모야모야~

565 ◆gFlXRVWxzA (oKhVHUVVKw)

2024-12-21 (파란날) 23:20:11

후...요즘따라 캡틴만 몇년째 하다보니 레스주 입장에서 감이 잡히지 않는 기분인거에용!!

566 ◆gFlXRVWxzA (UE5JQFH1Qc)

2024-12-22 (내일 월요일) 00:27:53

https://i.postimg.cc/Sxhqp0cy/Screenshot-20241221-222808-Samsung-Health.png

567 미사하란 (.vp/XwlwV6)

2024-12-22 (내일 월요일) 00:30:59

568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01:34:19

@김시아

윅기나이트 지금 하시는 중인가용?

569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01:42:23

일단 가정산 완료

문제 있으시면 말씀해주시구 내일 진행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3시간 정도 진행이에용!

570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01:48:04

1. 이번 제갈세가 다운 사건으로 야견이 이름이 더 알려지거나 했나요? 갠적으로는 소진백 악명이 더 업그레이드 됐으면 하고, 전 뒤로 빠져있고 싶어서용.

야견이 이름은 별로 알려지지 않았는데 흑천성 내부에서는 평가 상승 상태
소진백과 금봉파의 악명이 크게 상승...이긴 한데 사실 정파 입장에서만 악명이고 사파에서는 역시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들 ㄷㄷ 정도가 지배적인 평

2. 장강결전 터진 이후 석가장&홍로문 상황이 궁금쓰합니당.

석가장이랑 홍로문은 함락당하기 일보 직전
여기까지 버틴게 용하다고 봄

3. 백룡회 무공이 공룡같은 부분이 있다는데 어떤 느낌인 것??

일단 음...
수인화...같은게 좀 있는데...그게 공룡의 모습을 좀 따왔다던가...
암튼 일반적인 동물로 변신하는 종류가 아니라 일종의 환상종인데
사흉 사방신도 아닌, 공룡 멋지자나용
암튼 수인화 같은 느낌임

4. 선술은 경지 무시가 유의미하게 있다고 했는데 어떤 느낌이에요? 경지가 밀려도 홈그라운드에서는 얼추 비빌 수 있다는 뜻?

예스
그것도 있고 마법같은 느낌이라 경지가 낮으면 타격 자체가 거의 불가능한데 선술을 쓰면 그나마 타격을 할 수 있다던가...
근데 그래도 차이 많이 나면 다 씹히고 끝남

5. 요괴는 따로 요술 같은거 있어요? 요술도 선술이랑 비슷함?

요술이 따로 존재함
요술은 도술, 법술과 같은 위치로 선술의 하위호환
요술 쓰는 요괴들이 신선 되면 요선이 되는데 걔들이 쓰는 것도 선술이라고 함
즉 요술은 선술의 아래라고 생각하면 됨

6. 남궁안휘가 무림맹을 위해 준비했던 비급은 남궁세가 무공이 뿌리에요? 아님 아예 다른 방식으로 준비가 되었던 것? 그리고 그걸 왜 싸움터에 가져갔어요? 믿고 맡길 사람이 없어서..?

아예 다른 방식으로 창안되었다고 보는게 맞음
믿고 맡길 사람이 없는게 아니고, 상황이 너무 급박하게 돌아가서 일단 들고 가서 나중에 뿌릴 생각이었음

근데 뿌리기도 전에 그만...

571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01:48:38

현재 대사건 기여도 순위

1. 야견
2. 모용중원
3. 나머지 대사건 참가자들

572 막리노이 (h6upv1Wq8g)

2024-12-22 (내일 월요일) 01:53:00

우호

573 미사하란 (MuQqq2IhGo)

2024-12-22 (내일 월요일) 01:56:08

우호

574 모용중원 (7zfQuK8wkE)

2024-12-22 (내일 월요일) 02:29:33

이 고생을 해도 2등이라니

575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07:32:14

>>565 캡틴과 스레주 역전이 필요하다....
>>570 와! 공-룡! 백룡회니 화이트 티라노일것!
>>571 흐음...다른 레스주들이 대사건 외에 해결할 것들이 있으셔서 요런 결과인 느킴쓰

576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08:05:11

@?

예전에도 물어봤나? 싶은 건데 기억안나서 물어봐용

해체신서 악범소한테

스슨님 제가 이상한 걸 주워왔어오 하고

보여주면 어떻게 되나용?

577 무명주 (HOZV7rYpkA)

2024-12-22 (내일 월요일) 08:53:42

설마 무말랭이가 무명인가

578 무명주 (7alGNvhLj6)

2024-12-22 (내일 월요일) 09:43:07

일상 3개하는 동안 단검기예 한번씩 썼는 데 표시를 안했다..

579 막리노이 (h6upv1Wq8g)

2024-12-22 (내일 월요일) 10:00:46

situplay>1597054417>148
앗 기억이슈

580 무명주 (7alGNvhLj6)

2024-12-22 (내일 월요일) 10:01:33

situplay>1597055187>578
이거 혹시 한번에 올려도 되나용?

581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1:08:37

>>580 이번 정산에는 끝났으니 포함 못하구용.

누구랑 돌린 일상에서 쓰셨는지 정리해서 올려주시면 다음 정산에 펴함합니당. 그리고 원칙적으로는 일상마다 개별적으로 표시.

582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2:32:33

>>577 예스

583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2:35:37

사우나 갔다올것

오류 있으면 언급해놓으세용 여러분~~~

584 랑주 (99g5oCNp16)

2024-12-22 (내일 월요일) 12:50:05

몬가......몬가 많은 일이 있었음
오랜만이에용 여러분.........아무래도 동결해야될 것 같은 랑주에용........ㅠㅡㅠ

585 무명주 (HOZV7rYpkA)

2024-12-22 (내일 월요일) 13:11:17

이번 진행에서 건가공 6성 찍어야지

586 무명주 (HOZV7rYpkA)

2024-12-22 (내일 월요일) 13:11:26

랑힌

587 무명주 (HOZV7rYpkA)

2024-12-22 (내일 월요일) 13:11:34

랑하

588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3:38:27

>>585 5성 돌파하려면 실전에서 싸워서 한계 돌파 해야 하는 것!
>>584 고생이....많으시오....살아라.....

589 강건주 (JSRU73Bf4o)

2024-12-22 (내일 월요일) 13:41:36

이제 절정은 몇명이라고 말해야하지! 다다익선이라고 말하기에는 눈치보이니 부담 되지 않는 선에서 달라고 대놓고 말해야하나 !

590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3:49:30



오늘

괴천난파창이랑

기오막측심결 다 뒤졌다

스승님은 수아 마음속 인물 리스트 2위로 올라갈 생각 하십쇼(?)

591 미사하란 (BPx3LwnFEE)

2024-12-22 (내일 월요일) 13:49:45

랑하!!

오늘은 카페가서 진행할거에용 후후후훟

592 강건주 (JSRU73Bf4o)

2024-12-22 (내일 월요일) 13:50:56

카페가서 디저트 학살하실건가용 !

593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3:52:05

디저트학살!!

594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3:53:30

야견P는 주리유 양의 식단을 관리하지 않는가(?)

595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3:55:28

김시아주 업나용?

일단 김캡이 기억하는 선에서는 윅기나이트 업무 수행 중이니까 추가해서 올릴게용

596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3:55:39

뭣 하란노이가 사실 주리유라고(날조)

597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3:56:17

>>594 무소유야 말로 모든 것을 소유하는 것.

무관리야말로 가장 완벽한 관리이다.

598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3:56:44

진행할 때 저번 진행 레스(본인꺼+김캡꺼) 둘 다 가져와주시고

비교적 오랜만에 진행하시는 분들은 뭐하고 있었는지 간략한 줄거리 요약 필수!

599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3:56:50


오늘의 진행브금

600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3:57:41


>>599 김캡도 오늘의 진행브금

601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3:58:19


얼렐레

602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3:58:50

모바일로 하면 안되고

https://www.youtube.com/watch?v=C0ArgVsoSsg

이런 형식으로 해야

603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3:59:11


우효

604 모용중원 (7zfQuK8wkE)

2024-12-22 (내일 월요일) 14:00:00

청문회에 출석합니다.

"무림맹의 모용세가 대사! 대표자이자 소가주인 모용중원에게 묻겠소."

나이가 지긋한 초절정의 고수들이 한데 모여 날카로운 눈으로 중원을 노려보고 있습니다.

"그 어떠한 거짓도 담아서는 아니될 것이오!"

분위기는 아주 적대적입니다.

"방금, 무림맹의 성실하고 근면한 방첩대원들이 놀라운 사실을 밝혀내었소. 모용세가가! 감히! 마교와 결탁하였다는 아주 끔찍한 정보요!"

주변이 술렁입니다.
특히, 공동파와 곤륜파. 그리고 사천당가는 당장이라도 칼을 뽑을 기세입니다.

아니, 사천당가는 이미 암기를 꺼내 만지작거리고 있습니다.

"다들 일단 진정하시지요."

광검문주가 중원의 당부를 잊고 말을 꺼내자 거센 질타를 받고 찌그러집니다.

"어떻게 된 것인가!!!"
"정파의 명문이라는 모용세가가, 어찌 마교와 결탁을 할 수가 있어!"
"당장 멸문시켜야 합니다! 최소한 봉문이라도 시켜야지요!"

중원의 말을 들을 생각이 아예 없는 것 같습니다.

그때 청문회장의 문이 새롭게 열리면서 누군가 한 명이 들어옵니다.

30대 후반 정도로 보이는 청년 검수입니다.
그가 들어오자 주변에 짙은 매화향이 퍼집니다.

"...청문회랍시고 불러왔는데. 이야기도 안듣고 끝낼셈인가?"

어딘가 날카로운 인상에 왜인지 학교폭력의 가해자처럼 생긴 사람.
매화신검, 매화검존으로 불리우는 화산파의 장문인.

그가 중원의 뒤에 섭니다. 그의 손이 어깨에 올라옵니다.
강렬한 고통이 따르지만, 참아야 합니다.

- 연아를 채간 네녀석이 정말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네놈이 연아의 남편이니 최소한의 도움은 주겠다.

"어르신! 마교와 결탁한 세가의 소가주입니다! 어찌 그를 두둔하실 수 있단 말입니까!"
"사손의 남편이라고 봐주시면 안됩니다!"

여기저기서 아우성이 뛰쳐나옵니다.

"그럼 청문회가 있는 이유가 무엇이냐? 정말 이놈이 마교와 결탁한 배신자라면 정정당당히 여기에 있겠느냐? 무슨 말을 하는지 들어라도 봐야지. 대협이란 소리를 듣는 녀석들이 그리 어린 아해처럼 굴 셈이더냐?"

다들 분함을 참으며 잠잠해집니다.

드디어, 중원이 말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급격하게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도 몇가지 문장은 놓치지 않았다. 놓칠 수 없다고 하는 쪽이 맞을 것이다. 마교와의 내통, 할아버지의 계획, 지금 이 상황. 휩쓸리지 않을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적었다.
그러니. 뻔뻔하게 한숨을 뱉는다. 마음 속 답답함을 해소하듯 길게 한숨이 뱉혀나온다.

"결국. 늦은 모양입니다."

중원은 입꼬리를 올렸다. 힘없는 미소였다. 이미 무림맹에서 정보를 문 이상 그것을 묻을수가 없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나는 내가 가진 모든 것들을 이용해야했다.

"칠에서 팔년 전쯤일까요. 아마 무림에 제 이름이 알려진 것은 하인을 구하기 위해 저 북쪽에 갔을 때의 일일겁니다. 그때의 저는 시간을 기다리는 쪽에 가까웠습니다. 어차피 수십년 후면 저는 모용세가의 적정자로써 모용세가를 물려받을 것은 당연한 일."

손을 쥐었다 펴본다. 지금은 하지 않을 실수이지만 그때는 국그릇을 엎기도 했다. 어색하게 의수로 국그릇을 잡으려다 놓친 때의 일이었다.

"세가에서는 동정과 비웃음을 사면서도 침묵했습니다. 송곳에 힘을 가하면 천을 꿰뚫듯, 언젠가 제가 나설 일이 있으리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상황은 별로 좋지만은 못했습니다. 어느날, 내 숙부께서 누군가와 자주 만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세가에 모르는 인원들이 늘어나기 시작함에 따라 저는 불안감을 느꼈습니다."

눈동자가 조금 떨릴법도 했지만 차분히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그리고 한 하인이 저에게 그 소식을 전해주더군요. 도망가셔야 한다고. 숙부가, 저를, 죽이려 한다고 말입니다."

하, 하고 중원은 자연히 남은 손에 힘을 꽉 주어가며 웃음을 지었다.

"납치된 하인을 구하러 간 것은 제 의기이기도 했으나, 살기 위한 도망이었습니다. 화산논검때도, 제 멍청함을 살리려 낮은 대회에서 패악을 부렸고 그 후 방랑을 핑계로 수 달, 세가 바깥을 돌아다니기도 했지요."

"그리고 준비가 되어 돌아왔을 때. 저는 이 일들을 아버지에게 전했습니다. 세가에 불온한 움직임이 있으며 이들이 저를 노린다고. 아버지께선 그에 수긍하시면서도 무언가를 하진 못하셨습니다. 아버지는 협에 어울리는 인물이셨으나. 이와 같은 모략에 정석적으로 대응하는 법을 모르셨습니다."

"석가장에 몸을 숨기기도 하고, 요괴를 잡으러 돌아다니고. 저는 제가 단지 협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숨겨야만 했습니다. 차츰 제 목에는 칼이 밀려들고 저는 그것에 도망치며 경계하였지요. ...그 일이 생기기 전에는 말입니다."

중원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다.

"제가 팔을 잃었을 때도 저를 돌봐주던 하인이 있었습니다. 똘똘한 녀석이 언젠가 관직에 들고 싶다고, 제게 글을 배우던 녀석이었지요. 그 녀석이 어느날 숙부의 심부름을 갔다가 죽은 일이 있었습니다."

실상은 흔한 사고였지만, 중원은 이 사건을 이용해야만 했다.

"죽은 녀석은 흔한 실족사로 처리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믿을 수 없었지요. 녀석이 무언가 편지를 전해주려 했다는 것과, 갑자기 실족사로 죽을 녀석이 아니었으니까요. 그러나 죽은 이를 어찌할 수 없으니. 저는 녀석의 시체를 갈무리해 장례를 치뤄주려 하였습니다. 그런데. 녀석이 옆구리에 두 개의 글자를 써두었더군요."

危.
魔.

"그 녀석은 죽으면서도 제게 경고의 문자를 남겼습니다. 그리고, 저를 노리기 시작한 흉수가 마교의 것이란 사실을 알게 되었죠. 저는 급히 세가로 돌아와 이를 아버지께 전하였으나 아버지께선 단순한 사고라고 말하며 제게 이 사건을 묻으라 명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모용 모는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수없이 세가의 정보를 찾고, 수없이 이 일들의 뒤를 밟았습니다. 몇 번은 정말 죽을뻔한 경우도 있었고 이 목이 위험한 때도 수없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결국 알아내고 말았습니다."

숨이 멈춘다. 이것을 말하는 순간 모용중원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된다. 세가 전체를, 모용세가를 두고 하는 도박과 다르지 않다.
하지만 주사위를 던졌다. 이제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위태롭게 걸어야만 하니까.

"현 모용세가주. 모용벽. 제 할아버지께서 마교의 누군가와 내통하고 있으며 마교의 도움을 받아 세가를 중앙에 진출시키려 한다는 것을 말입니다. 이 사실을 아버지께도 밝혔으나. 아버지께선 무림맹에 이를 알리고자 하셨습니다. 저는 그것을 말려야 했습니다. 모용세가가 바닥에 떨어지고, 그 손에 갈기갈기 찢길 것을 막아야 했습니다. 결국..."

그 두 눈에서 피눈물이 흘러내렸다.

"저는 제 아버지의 기반을 집어삼켰습니다. 살기 위해 저를 사랑한 아내의 사문을 끌어들였습니다. 소가주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였습니다. 마교의 손을 거치지 않은, 그런 이들을 모아서 제 조직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소가주가 되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저를 욕하더라도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저는 세가를 지켜야했고, 마교의 손에서 모용세가를 지켜야 했으니까요. 그리고. 저는 마침내..."

"제 숙부를 제 손으로 죽였습니다. 세가의 소식이, 연락망이 제 숙부의 손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았기에 가주의 행동에 제약을 걸거나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소가주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세가 내부의 인원들. 마교와 내통한 이들을 하나하나 정리해나가며 모용세가를 지키고자 했습니다. 내 손이 더러워질지언정 나와 같은 피를 가진 이들은 더럽지 않길 바랐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번 전쟁이 끝나면... 저는 할아버지를 가주의 자리에서 끌어내리려 했습니다. 사람들은 저를 욕하고 탓할지언정 나는 나의 사람들을 지킬 수 있게 될테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리 된 이상. 밝힐 수밖에 없겠군요."

"저를 욕하십시오. 돌을 던져도 됩니다. 하지만 저는 제 협에 기대어, 제 의에 기대어 제 삶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저는 세가를 옳은 길로 이끌어가려 했으며 세가 내부의 마교의 문제를 누구보다 예민하게 정리하고자 했습니다. 세가를 지키기 위해 나는 내 아버지를 무너트렸고 할아버지를 무너트리려 했지만 후회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진정 선을 향한 길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한때 백열검협께서 그리 말씀하셨지요. 의를 지키고 협을 행하라고. 저는 제 의와 협을 절대 후회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이 일을 제가 해결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할아버지를... 아니."

"마교와 내통한 세가의 인원들을 처단하겠습니다. 그러니 이 일의 청문을 잠시 미뤄주시길 청합니다."

#

605 시아노이 (6aZkfxVgCU)

2024-12-22 (내일 월요일) 14:00:01

삼촌이 고개를 끄덕입니다.

출발합시다!




악 시간이 없다!
situplay>1597054895>805
situplay>1597054895>813-815

라는 메타적인 합의를 갖추었으니 급하게 나갔다가 빠르게 삼촌에게 돌아갑시다.

"몇 가지 조건을 갖추어 한마문주가 저희에게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경시청 장악 후 고위직의 자리를 약속했으나,"

"단지 그 직위를 이용해 부정부패를 저질러 교인들에게 해를 가하는 일이 있어선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허니 차후에 일이 끝나거든, 저희 측에서 한마문주의 의기와 신심이 올곧으니 돕지 않을 수 없다고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위직에 누군가를 두는 것에 대한 이야기는, 한마문주의 성의를 거절하지 않는 것으로 하면 되겠지.

#메타적 합의는 금속성일깝쇼

606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4:00:01


검은색 단약입니다.

크기는.....솔직히 엄청 작습니다.

갓난 아기의 손톱보다도 작을 것 같군요.

이 단약 하나에 '100년 내공'이 담겨 있습니다.

***

"크큭..."

이딴 쥐똥 같은 위해 그렇게 사람이 죽었단 말이지?
이런 손톱보다 작은 걸 위해?

"크하하하하하!!하핫하! 좋아 좋다 이거야! 끝까지 가주마!"

#야견은 팔천군을 보러 갑니다. 가는 도중 소문을 듣고요.

607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4:00:01


약 10도 정도 구부러집니다!

....스승님은 90도 이상 구부렸었는데!

/지난 요약! 괴천난파창 트라이중! 끝!

90도! 아 이제야 수아주는 모든 진실을 깨닫습니다.

사실 수아주는 이제까지 괴천난파창의 이미지를 리듬게임같은 느낌으로 콤보(창 꺾기)를 쌓아 단숨에 빡! 힘을 발휘하는 그런 것으로 생각했었습니다.

근데 90도? 아! 이건 그냥 힘 같은 것이 쌓인다고 나올 것이 아니죠...

아무튼 수아주의 감상은 여기까지 하고, 수아의 생각으로 넘어갑니다.

수아는 곰곰히 '창'에 대해서 생각합니다. '창'이란 물건이 직각으로 굽혀지면 통상적으로 그건 어떤 상태일까요? 뭐긴 뭐에요. 이미 망가져서 버려야하는 고물이지. 아니 애초에 그정도면 굽혀졌다기보다는... '부러졌다'가 맞겠지만요.

아무튼, 괴천난파창은 그런 '창'을 마구 구부렸다 펼치는 신기(神技)의 창술입니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최대한 힘을 주어 구부렸지만 살짝 꺾이는 것으로 끝나는 창을 보며, 수아는 생각합니다.

단순한 힘으로는 안되고, 다른 것이 필요하다...

수아는 문득 생각나는 것을 입에 담습니다. 창과 같이 긴 모양새지만 잘 구부려지는 것.

"버들가지(柳)?"

참으로 유연(柔軟)한 그것을... 어쩌면 괴천난파창이란...

#부드러움이 모여 만들어지는 것 아닐까.

608 남궁지원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4:00:05

"허어. 참 안됐구려. 이런 시기에 돌아오다니."

은매가 지원을 놀란 눈으로 쳐다보다가 무언가를 깨달은듯 이해하는 표정이 됩니다.

"아무튼 몸 조심해서 돌아가시구려."

***

#일단 뭘 해야할지 머리가 안 돌아가니 예전에 내공기연 사둔게 있다고 말하는 것으로 진행을 종료

***

확인되었습니다.




#도화전으로 창궁무애검 정보를 어떻게 얻을 수 있을지 질문

105->95

609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4:00:14

>>584 아니 왜!!!!

610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4:00:28

아 왤케 많음

611 미사하란 (BPx3LwnFEE)

2024-12-22 (내일 월요일) 14:00:41

무승들이 물살에 밀렸다가, 이번에는 끌려들어옵니다!

그들이 저항하고 있습니다.

저항하는 무승들을 상대로, 물살을 탄 수적들이 나아가 칼질을 합니다!!!

속절없이 절정의 승려들이 목숨을 잃습니다..............

비극입니다.


"......"

도륙당하는 무승들을 배 위에서 내려다본다. 그들은 무지의 대가를 치르는 것이 아닐까? 이 주리유를 알아보지 못하고, 그저 미친 소저라고 착각한 대가 말이야.

...나는 그런 실수 하지 않아야지.

#그 모습을 가만히 지켜봅니다.

612 고불 (chNb7R1.UY)

2024-12-22 (내일 월요일) 14:00:55

늑대 한 마리의 목이 잘려 절명합니다!


- 크르르르...


늑대들이 뒤로 물러나 셋을 포위합니다.


완전히 포위당한 형국!


***
이건 상황이 좋지 않다고 고불은 느꼈다.
위로는 아직 새 요괴들이 사방으로는 늑대 요괴들이..
이대로는 문제가 있다.

"고불! 돌파!한다 고불! 화살!촉 대형! 내!가 촉!이다 고불!"

그렇게 고불은 호부기들에게 외치고는 화살촉이 되어 파천대존을 앞으로 쭉 뻗으며 앞에 있는 늑대에게 찌르기를 시전한다.

이 기세 그대로 돌파!
- 2성 독고구검 파죽지세 : 내공을 10 소모해 검을 앞으로 찌르거나 또는 내리칩니다.

#일점 돌파로 포위를 빠져나간다 (16>6)

613 고불주 (chNb7R1.UY)

2024-12-22 (내일 월요일) 14:01:08

으어 아슬아슬하게 2시 도착!

614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4:01:38

>>610 사람이 많기 때문에(끄덕)

615 강건 (JSRU73Bf4o)

2024-12-22 (내일 월요일) 14:02:41

"우선 소마와 , 한한백가의 청번군존을 포함해서 초절정 고수 5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한한백가는 나와 연이 있고 내가 도움을 준적도 있으니 도움을 받는게 크게 어렵지는 않다

"절정의 경우 ... 수라단 귀찰대주 민성아라면 확실히 신뢰할 수 있으며 , 현재 균형 유지에서 부담 되지 않는 선에서 부디 뜻대로 내려주시옵소서"

# 말해용 !

616 강건 (JSRU73Bf4o)

2024-12-22 (내일 월요일) 14:03:13

>>433
"좋다."

제일상마전이 고개를 끄덕이는 것이 그림자로 보입니다.

"지원이 얼마나 필요하느냐? 말해보아라. 네가 원하는 인사가 있을 수도 있겠지."

차후 경시청에 '낙하산 인사'를 꽂을 수 있는 권한이 같이 주어집니다.




"우선 소마와 , 한한백가의 청번군존을 포함해서 초절정 고수 5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한한백가는 나와 연이 있고 내가 도움을 준적도 있으니 도움을 받는게 크게 어렵지는 않다

"절정의 경우 ... 수라단 귀찰대주 민성아라면 확실히 신뢰할 수 있으며 , 현재 균형 유지에서 부담 되지 않는 선에서 부디 뜻대로 내려주시옵소서"

# 말해용 !

617 무명 - 스토리 (HOZV7rYpkA)

2024-12-22 (내일 월요일) 14:03:35


첫번째 공연이 끝났다.
무명은 한숨을 내쉬며 얻어맞은 곳을 만지막거렸다.
아프지는 않지만 속이 답답했다.
그는 건철을 보며 얼굴을 찌푸렸다가 다시 한숨을 내쉬었다.

"대체 무슨 짓이야?"
"사람들은 마교를 두려워하고 있고 너도 나도 그걸 잘 알고있어."
"그런데 마교의 인물을 칭찬해? 제정신이야?"
"난 그래도 네가 그렇게 공개적으로 화내는 걸 봐서 마교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나아진 줄 알았어."
"그런데 제길! 이게 뭐야. 공연을 망칠뻔했어."

무명은 말하다가 헛바람 나오는 소리를 내며 웃었다.

"그런데 마지막 즉흥대사는 제법 괜찮았어."
"돈은 오늘 묵을 숙소와 식비를 제외하고 6대 4로 나누자."
"물론 내가 6이야. 즉흥극을 잘해줬으니 이정도로 주는거야."

무명의 웃음기가 누그러지고 다시 물었다.

"자, 이제 네가 칭찬한 인물에 대해서 말해. 대체 누구길래, 마교임에도 그렇게 칭찬을 하고, 공연 중임에도 분노했던건지."

#그의 말투가 조금 딱딱해졌다.

618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4:05:28

사람이 많은 것은 사람이 많기 때문입니다.

619 미사하란 (BPx3LwnFEE)

2024-12-22 (내일 월요일) 14:08:00

620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4:09:20

(랑주 복복

621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4:10:21

와 장강에서 죽는 절정 소림들

수아가 잡으려면 진짜 피토하면서 하나 겨우 죽일텐데...



이게 경지구나 와

622 미사하란 (BPx3LwnFEE)

2024-12-22 (내일 월요일) 14:11:16

장강공(화경)

623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4:12:23

수아도 언젠가 화경이 된 후에

태정이한테 차이면

점창파랑 동귀어진하고 시퍼용(?)

624 모용중원 (7zfQuK8wkE)

2024-12-22 (내일 월요일) 14:12:46

그 전에 점창문주가 화경달지 싶은데...

625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4:13:18

이크 생각해보니 점창파는 태백주 꺼잖아용

그러면 공동으로(?)

626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4:13:20

왜 차일걸 전제로하는거야!!!

세뇌하면 되용!!

627 모용중원 (7zfQuK8wkE)

2024-12-22 (내일 월요일) 14:14:13

충분한 힘이 있는데 세뇌를 왜 시켜용?

628 강건주 (JSRU73Bf4o)

2024-12-22 (내일 월요일) 14:14:23

저기 정파면서 사파랑 천마신교랑 사귀는 사람도 있어용

629 미사하란 (LoOiEqdjZk)

2024-12-22 (내일 월요일) 14:15:51

세뇌(사랑한다고 말할 때까지 때리기)
그런데 그건 지금도 가능하지 않나 태정이 일류 아녜용??

630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4:15:55

사랑의 힘이 있다면 성별도 세력도 문제 없음!

631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4:15:58

632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4:16:21

힘으로 얻는 사랑은 뭔가 꼼수쓰는 기분이니!

세뇌해서 사랑하게 만들면 된다! (마찬가지로 꼼수다)

633 모용중원 (7zfQuK8wkE)

2024-12-22 (내일 월요일) 14:16:45

>>629 절정이 때리는 거랑 화경이 살살 장난쳐주는거랑 어느게 더 맘이 꺾이겠어용!

634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4:17:03

맞네 지금도 충분히 가스라이팅가능 (쓰레기발언)

635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4:17:13

수아는 태정이가 아픈 게 싫다고요!

몬가몬가 싸우고 죽고 부활하고 스승도 모시면서

기묘하게 싹튼 사랑이 점점 나무가 되가고 있어용...

제 안에서도 두루뭉실했던 집착이 점점 윤곽을 보이고 색이 뭔지 드러난다고 해야하나(?)

636 모용중원 (7zfQuK8wkE)

2024-12-22 (내일 월요일) 14:17:50

나무신 모신다는 북적놈 떠오르는데 착각일까

637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4:17:56

>>604
사람들이 모두 침묵에 휩싸입니다.

"...어찌하여 무림맹에 고발하지 않은 것인가?"

종남파의 장로가 침음성을 삼키며 말합니다. 그의 눈에는 안타까움과 약간의 불신이 섞여 있습니다.
그의 말에 사천당가의 대표가 인상을 찡그립니다.

"우리 사천당가에도 마교의 끄나풀들이 있어서 잘 아오만, 무림맹에 알리려고 하는 즉시 여기 있는 모용의 소가주는 암살당했을 것이오."

여기저기서 수군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중원이 눈을 감고 들으니, 대부분은 종남파의 말에 공감하는 분위기입니다.

-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 무림맹에 어떻게든 전달하면 됐을 것을 왜?
-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지 않은가!

화산파 쪽에서도 무어라 말을 하려 하지만, 중원의 뒤에 있는 매화신검의 서슬퍼런 눈길에 가만히 있습니다.

"공동파와 곤륜파. 당신들은 할 말이 없소?"

사천당가의 대표가 한쪽을 쳐다봅니다. 곤륜파와 공동파의 대표들은 소매 속에 양손을 넣고서 이쪽을 날카롭게 바라봅니다.

"......확실히."

곤륜파의 장로가 입을 엽니다.

"사천당가 대표의 말이 맞소. 모용세가. 그것도 단순한 끄나풀 수준이 아니라, 가주가 엮인 일이오. 얼마 전까지 여기 서있는 소가주는...기껏해야 절정 수준의 무인이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오. 얼마든지 쉽게 죽을 수 있는, 바람 앞의 등불과도 같은 모양새였을 터."

"그렇다 하더라도, 그럴수록 오히려 우리 무림맹에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맞지 않소?"
"우리 청성 또한 그렇게 생각하오. 소가주의 무재가 특히 뛰어나 이른 나이에 뛰어난 성취를 이루었다지만, 그때 말하는 당시에는 갓 일류 수준이던가 그보다도 아래였을텐데. 아무리 재능이 뛰어나다 한들, 몇 년 내에 초절정 고수가 되는 것은 극히 어려운 일이오."
"맞소이다. 본인이 초절정 고수에 아주 빠른 시일 내에 올라갈 수 있다는 확신이 있는 것도 아닐텐데 합리적인 판단은 아닌 것 같소."

그 말에 이번에는 공동파의 대표가 입을 엽니다.

"틀린 말은 아니오. 소가주의 말에는 여러가지 헛점들이 많이 존재하는 듯 하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니지 않소?"

"그럼 뭐가 중요하단 말인가?"

이번에는 하북팽가의 대표입니다. 그는 진짜 모르겠다는 얼굴입니다.

"...소가주가 지금 이 자리에서. 직접 대항해왔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 중요한 것이오."

"그걸 어찌 믿을 수 있단 말인가!"
"지금 이야기를 들어보았음에도 의구심이 드는 구석이 한두가지가 아니거늘!"

끙, 하고 공동파의 대표가 앉습니다. 사천당가의 대표는 답답한듯 가슴을 칩니다.

"빠르게 정리하고, 사파를 상대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사파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무림맹의 전력 일부를 내어 모용세가를 치고 그동안 소가주는 억류하도록 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만."

이번에는 제갈세가입니다. 매화신검이 중원의 어깨에 손을 올린 채 힘을 줍니다.
가만히 있으라는 뜻이군요.

매화신검이 입을 엽니다.

"아직 꼬마의 이야기를 다 들은 것도 아닐텐데 또 성급하게 결정하려 드는 것이냐?"

중원에게 다시 한 번 발언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605
부정부패를 하지 말라는 말에 삼촌의 얼굴이 조금 심각해집니다.

"...그러면 굳이 경시청을 장악해야 할 필요가...없지 않느냐?"

...
시아는 눈을 감고 잠깐 아버지를 생각합니다.

아버지가 가주에 올라선 것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삼촌은 음...좀 더 정치적인 식견이 부족한 것 같군요.

시아의 천재적인 두뇌를 이용해 부정부패보다 더욱 큰 것을 가져올 수 있음을 말할 수 있습니다.

바로, 교국 수도의 치안을 담당하는 권력.
실질적인 무력단체.

결정적으로 '부정부패'만 저지르지 않으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때로는 부정부패 척결! 이란 말이 부정부패보다 더더욱 강력하기 마련입니다...

>>606
팔천군은 바쁩니다!

만나지 못하였습니다.

>>607
훌륭합니다.

창이 30도까지 기울어집니다.

하지만 90도까지 가기에는 한참 모자릅니다.

...여기서 필요한 게 혹시.

기오막측심결이지 않을까요?

>>608
굳이 도화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마교의 심장부로 향하십시오.

638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4:17:56

홍....수아주에게서 저런 발언이 나올줄이야....!! 역시 사람은 성장하는 존재야...!

639 강건주 (JSRU73Bf4o)

2024-12-22 (내일 월요일) 14:18:47

부정부패를 하지 말라는 말에 삼촌의 얼굴이 조금 심각해집니다.

"...그러면 굳이 경시청을 장악해야 할 필요가...없지 않느냐?"





음....시아 삼촌....음 ...

640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4:19:28

".....후우."

야견은 이전에 머무르던 곳에서 하인들을 불러 주변에 사람들이 오지 않도록 하라 이릅니다.
시끄럽게 떠들어대거나 하는 것도 엄금하구요.

그리고 한참동안 호재필이 준 단약을 보고 있다, 삼킵니다.

"돌이킬 수 없다. 뒤돌아볼 수 없다. 그저 나아갈 뿐."

#호재필의 단약을 삼킵니다.

641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4:20:59

"그럼 뭐가 중요하단 말인가?"

이번에는 하북팽가의 대표입니다. 그는 진짜 모르겠다는 얼굴입니다.


씬스틸러 하북팽가

642 미사하란 (LoOiEqdjZk)

2024-12-22 (내일 월요일) 14:21:02

생각해보니 나도 파계회한테 보패 말고 그냥 단약달라고 할걸!!!!! 하지만 이미 늦었다!!!!

643 백시아 (6aZkfxVgCU)

2024-12-22 (내일 월요일) 14:21:08

"부정부패는 작은 것이요, 깔끔하지도 못 합니다."

"교국 수도의 치안을 담당하는 권력. 실질적인 무력단체에 손을 얹고 있는 것으로 저희가 해낼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당장 우리처럼 급한 이들을 도우며 빚을 지울 수도 있는 것이며, 수도 곳곳의 정보가 저희 귀로 들어올 것이요, 행동의 범위와 명분도 한층 커질 것입니다."

"결정적으로, '부정부패'만 저지르지 않으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빙그레 웃으며 삼촌을 바라봐요. 코노 바카!

644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4:22:08

"빠르게 정리하고, 사파를 상대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사파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무림맹의 전력 일부를 내어 모용세가를 치고 그동안 소가주는 억류하도록 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만."

이번에는 제갈세가입니다.

제갈세가 여러모로 몰려있을텐데도 논리적이고 합리적이군.....!

645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4:23:00

"결정적으로, '부정부패'만 저지르지 않으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우우우우우우! 우우우우우!

646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4:23:15

굳이 도화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마교의 심장부로 향하십시오.


허억.....지원주.....

647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4:23:38

기오막측심결.

자신을 무아지경으로 이끌고 정신을 탐구하며, 잠재력을 끌어올려준다는 심공.

수아는 곰곰히 자리하고 있다가, 생각합니다. 무아지경... 음...

그리고 수아주는 생각합니다. 무아지경! 설마! 그! 초절정 경지 상승이랑 화경 조건인 그!? 아닐 수도 있지만 맞으면 진짜 이 사람 대단한 사람이네요.

아무튼 어느새 눈을 감으며 생각에 잠기는 수아는...

만약 정말로 '괴천난파창'의 입문에 '기오막측심결'이 필요하다해도, 아예 노력조차 해보지 않고 바로 스승을 찾아가는 것보다는 '기오막측심결'에 대해서 생각하고 노력이라도 해보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즉, 명상 한번 하고 스승께 찾아가보죠.

#명상타임!

648 정운 (Jadn7NSdD.)

2024-12-22 (내일 월요일) 14:23:52

"...설명할 시간이 없습니다. 어서 대피합시다."

# 멀쩡한 팔을 지탱하고 일으켜세워 부축합니다.

649 미사하란 (LoOiEqdjZk)

2024-12-22 (내일 월요일) 14:23:54

남궁(강하다

650 남궁지원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4:24:01

"...현재 교국이 시끄러운 듯 하니, 좀 더 중심으로 가보는 것이 어떻겠소 은매."

#예은이에게 교국 중심으로 갈 것을 제안해용

651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4:24:22

재하야 살려만 다오

652 강건주 (JSRU73Bf4o)

2024-12-22 (내일 월요일) 14:24:36

(재하주 없음)

653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4:24:52

>>611
소림사의 진열이 빠르게 무너집니다.

초절정에 이른 무승들이 한데 모여 해일을 막아내고, 그곳으로 수적들이 뛰어내립니다.

다들 털복숭이에 낡은 옷을 입은, 하찮은 모습들이지만.

그들 하나하나가 모두 초절정에 이른 고수들입니다.

"으하하하하!"

그들이 땅에 내려서자 미처 다 빠져나가지 못한 물들이 이끌려옵니다.
마치...물을 다루는 것 같습니다.

철썩 -

물의 무게가 승려들을 밀어붙이고, 승려들은 온 힘을 다해 막아냅니다.

"불법에 인생을 바치신 분들입니다. 더 이상의 살생은 자제하세요."

장강공의 작은 목소리가 울려퍼집니다.

...승기가 굳어졌습니다.

>>612
재빠르게 호북쌍협이 고불의 등뒤에 일자로 붙습니다!

고불이 앞으로 달려나가며 검을 휘두르고, 늑대 한 마리가 또다시 절명합니다.

- 까악까악

돌파하는 고불의 머리 위에서 까마귀들이 불길하게 울부짖습니다.

>>615
"...수라단?"

제일상마전의 얼굴이 굳습니다.

"수라단은 내게 충성 맹세를 하지 않았다."

헐.

>>617
"몇 번이고 말하는거야? 나는 대왕산채의 채주라니까!"

말도 안되는 헛소리를 반복하는군요.

"그 분은 내 부하의 의형제고. 나와도 제법 좋은 관계가 있는 분이시다. 부탁을 하면 들어주시는 정도...는 되지 않을까...?"

이 말도 안되는 소리를 '믿느냐', '믿지 않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654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4:25:10

마누라 없는 지금!!! 다 저질러야혀!!!

허락보다 용서가 쉽댔어!!!!

655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4:26:24

>>652 >>654 뭐머머멋

656 강건 (JSRU73Bf4o)

2024-12-22 (내일 월요일) 14:26:27

"……그렇군요"

안타깝다는 듯이 말한다

"소마가 고아원에서 지낸 시절부터 함께한 사이여서 너무 당연하게 말한 것 같습니다. 실언이었습니다"

결국 성아는 이쪽에 붙지 않았나
모르겠다

"그것을 제외하면 방금 말씀드린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 말해용 !

657 모용중원 (7zfQuK8wkE)

2024-12-22 (내일 월요일) 14:26:40

"그럼. 여기서 모용벽의 흉계를 따라갈 수 있는 인물이. 아니, 그 곁에서 그 흉계를 지켜볼 수 있는 이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제 행보들은 칼끝을 걸어가는 것과 다르지 않은 삶이었습니다. 살거나, 아니면 죽거나. 두 가지 길 위에 비틀거리며 걸음을 옮기다가. 그러다가 추락할지도 모를지언정 저는 살아야 했습니다."

"제가 경지를 빠르게 올릴 수 있는 이유 역시도... 단 하나의 수단 덕분이었지요."

마침표를.
여기서 중원은 마침표를 찍어야했다.

북명신공
- 9성 흡성대법 : 내공을 130 소모합니다. 주변에 존재하는 모든 '생령'의 생기와 내공을 진탕으로 만들고 내공을 강탈해 보관합니다. 최대 내공 보관량은 100년입니다.

수없이 강렬한 힘을 미약하게 뱉어내며 중원은 정면을 바라보았다.

"그날. 북쪽으로 떠났던 날. 기연을 만났습니다. 스스로 장생선이라 부르는 존재를 만나 세가의 잃어버린 신공에 대한 정보를 얻었고, 또한 신선에게 예언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칼 끝 위를 어지럽게 뛰어다닐 운명 속에서. 제 길을 찾을 수 있으리라고요."

"말하지 않은 이유? 말했더라면 대체 얼마나 많은 피가 흘렀겠습니까. 제 피 뿐만이 아니라 세가의, 그와 엮인 이들의 피가 함뿍 젖어 땅이 양기를 뱉을 때까지 얼마나 많은 피가 터지겠습니까. 나는, 그 미래를 알 만큼 똑똑했습니다. 나만이 오직 할아버지의 그림자를 내 눈으로 볼 수 있었단 말입니다!!!"

# 눈물.
낙루협객의 힘을 빌린다,

658 악의 마법소년 상일 (O7DO8kU8WY)

2024-12-22 (내일 월요일) 14:27:13

'천재'적인 두뇌가 열심히 생각해봅니다.

환상에서 깨어나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

'통각' 아니겠습니까?

***

"으.."

이러기 싫어서 다른 방법을 고민했던 것인데. 하지만 어쩔 수 없었으므로- 상일은 자신의 허벅지를 화살촉으로 슥, 너무 깊지 않게 베었다. 알싸한 통각이 그를 자극했다,

#환상 탈!출!

659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4:27:47

>>655 일단 저질러!!!!!

660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4:28:23

역시 야견주

제가 생각치도 못하는 방법을

금새 생각하고

이를 부추기는 군용(?)

661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4:29:16

>>640
삼킵니다.

욱씬.

가슴팍이 아려옵니다.

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욱씬

쿨럭 - !

기침을 하자 죽은 핏덩어리가 밖으로 빠져나옵니다.

몸에서는 지독한 냄새도 나는군요.

하지만 몸은 여느때보다도 더욱 개운합니다.

야견의 현재 최대 내공량은 250년입니다.

부작용이 거의 없다시피한 것을 보니, 정말 최상급의 영약입니다.

>>643
"...음."

삼촌은 잠깐 머리를 굴리는 것 같더니 이내 고개를 끄덕입니다.

"합리적이구나. 네 말이 옳다."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무엇부터 하면 되겠느냐?"

설득에 성공했습니다!

>>647
명상을 합니다.

이수아.

당신은 어떤 사람입니까?

>>648
간신히 일어납니다.

부축보다는 업고 가는 게 더 빠를 것 같군요.

>>650
"...괜찮을까요?"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긴 합니다.

662 모용중원 (/gWSdwwvrw)

2024-12-22 (내일 월요일) 14:29:41

허점이 많으면 뭐.
그게 아니면 내가 썩시딩 파더를 찍을 이유가 있었나!!!!

663 미사하란 (LoOiEqdjZk)

2024-12-22 (내일 월요일) 14:30:10

"자아... 저도 뒤에서 구경만 하기는 부끄럽군요.."

사뿐히 물 위로 뛰어내린다. 등평도수. 물 위로 그녀의 한쪽 발끝이 버드나무 잎처럼 내려앉는다.

#무승 제압에 힘을 보탭니다. 물을 계속 밀어붙이면서. 366/370

664 고불 (YK/cU02Kaw)

2024-12-22 (내일 월요일) 14:30:52

일단 하나..하지만 이런 식으로는 내공이 버티질 못 한다..
결국 어느 정도 부상은 감수할 수 밖에..

고불은 판단을 끝낸 후 곧바로 뒤돌아선다.
- 1성 독고구검 공세 : 모든 '무공'이 더욱 공세적으로 변합니다.

공격. 끝없이 몰아치는 공격으로 흐름을 빼앗고 상대가 공격할 여지를 주지 않는다. 공격을 통해 이루어지는 방어. 독고구검.

비록 내공이 완전하지 않아 완전한 방어는 될 수 없겠으나..그래도 최선을 다할 뿐.

"고불! 호부!기 좌우!만 견제!하라 고불!"

그렇게 외친 고불은 절명한 늑대요괴의 시체를 밟고 까마귀들을 향해 파천대존을 휘두르며 뛰어오른다.

# 손무센세..도와주세요(6>4)

665 악의 마법소년 상일 (O7DO8kU8WY)

2024-12-22 (내일 월요일) 14:31:34

(저 욱씬욱씬을 얼마나 복붙하셨나 궁금해짐)

666 미사하란 (LoOiEqdjZk)

2024-12-22 (내일 월요일) 14:31:56

크아악 욱씬욱씬

667 정운 (Jadn7NSdD.)

2024-12-22 (내일 월요일) 14:32:05

"...실례하겠습니다."

#업고 갑니다

668 악의 마법소년 상일 (O7DO8kU8WY)

2024-12-22 (내일 월요일) 14:32:33

욱씬욱씬(주화입마)

669 백시아 (6aZkfxVgCU)

2024-12-22 (내일 월요일) 14:33:25

"저희가 지금 당장 가용할 수 있는 병력을 모아 한마문으로 이동한 뒤, 결의가 시작하자 마자 치고 나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고개를 끄덕이는 삼촌을 보자 기쁜듯이 웃고는 대답을 한다.

#청거야. 우리는 경시청을 장악할 수 있다. 알지?

670 무명 - 스토리 (HOZV7rYpkA)

2024-12-22 (내일 월요일) 14:34:08

>>653
"그래서 마교의 인물과 의형제라고?"

무명은 이마를 짚었다.

"그래, 넌 그런걸로 거짓말 사람은 아니지.."

공연중에 의형제를 욕했다고 폭주하다니.

"정산비용은 문제 없지?"

#무명은 그날 밤 주막에 묵으며 호사가로서 마을의 소문을 수집합니다

671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4:34:21

"크...크하....싸구나. 완전 거저구나. 1000명의 목숨값이 이 정도라니. 아아, 수지 맞는 장사로구나!
아니, 이게 아닌가? 외상으로 달아둔 값은 염라대왕 앞에 가서 받으려나...? 아아...."

야견은 핏덩어리를 카아악하고 모아 주변에 뱉고, 몸을 정돈합니다. 이제와서 도망치려 해도 늦었다.
용서를 구할 생각도, 죄를 부정할 생각도 없다, 그러나 그런 일을 저질렀으니 말이지, 뒷정돈은 해야 하지 않겠나.
즉 이 전쟁에서 끝까지 함께 해야만 한다. 야견은 소진백에게로 갑니다.

"고생 많으셧습니다 소진백 대협. 물론 공을 치하하러 부른건 아니고, 추후의 일에 대해 논하러 왔소이다.
당분간은 전쟁의 전면에 나서긴 어려울 것 같수다. 여기저기서 사고를 많이 쳐서 겁이 나서 말이지.
당분간은 후방에서 전쟁의 흐름을 유리하게 하고픈데, 혹시 어느 쪽으로 가는게 좋을까요? 백룡회가 있는 남쪽? 파계회가 있는 동쪽?"

#상담

672 백시아주 (6aZkfxVgCU)

2024-12-22 (내일 월요일) 14:37:13

>>671 야견 완전 신경쓰고 있구나

1000명이든 10000명이든 죽어도 상관 안 쓸 사람들도 가득한 이 세상에서...

673 모용중원 (7zfQuK8wkE)

2024-12-22 (내일 월요일) 14:37:35

흑흑 잘 죽였다. 북적은

674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4:37:46

>>656
"좋다. 내 '귀영대'를 지원해주마."

제일상마전의 뒤에서 다섯 명의 복면인이 스르륵 나타납니다.

"나머지 인원은 알아서 채우도록. 그 정도는 할 수 있겠지?"

>>657
"저것은!"
"북명! 북명신공이오!"
"모용세가에서도 잊혀진지 오래되었다는 신공 아닌가?"
"허어. 모용세가에 재앙과 홍복이 같이 찾아왔구려."
"저런 것이 있다면 도박을 걸어볼만 하겠군."
"나같아도 시도해보겠소."

사천당가의 대표가 자리를 박차고 일어섭니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소? 모용세가의 소가주가 기연을 얻었고, 명문정파의 후계자답게 스스로 오점을 치우고자 불명예를 짊어졌소! 설령 그것이 자신의 친할아버지라 하더라도 대의와 정의를 위해 눈물을 머금고 분연히 떨치고 일어났소!"

공동파와 곤륜파도 일어섭니다.

"나 또한 그리 생각하오."
"물론이오."

중원의 어깨에서 느껴지던 손길이 사라집니다.

"화산파 또한 그리 생각이 드는군. 안그러냐?"
"예. 장문어른."

화산파도 동의합니다.

"비극! 비극이오! 제 친할아버지는 명문정파! 오대세가의 일원이자 가주이면서도 마교와 내통을 하였고, 젊은 협객이 대의와 정의를 위해 제 친할아버지에게 반기를 들었소! 이게 영웅적인 행보가 아니라면 무엇이 영웅이란 말이오!"

사천당가 대표의 말은 점점 더 빨라지고, 거칠어집니다.

"무림의 선배들로서 마땅히 위로하고 격려하고 지지해주지는 못할 망정! 이리 청문회에 죄인마냥 세워두는 것은 정파의 방식이 아니오!"

그러며 사천당가와 곤륜파, 공동파가 중원의 주변에 시위하듯 자리잡습니다.

"무림맹은 모용세가의 정당한 후계자를 위해! 그리고 간악한 마교의 첩자를 쳐내기 위해 응당 소가주를 도와야 하오! 이의 있으신 협객은 일어나시오! 나 당청수가 먼저 그 의협심을 검증해야겠으니!"

분위기는 확실히 넘어왔습니다.

무림맹에서는 본격적으로 '모용세가 정상화'를 지원할 것입니다.

>>658
크악 - !

비명이 나올 정도로 아픕니다!

하지만, 한 번으로는 이 지독한 환상이 끝나지 않는군요.

675 악의 마법소년 상일 (O7DO8kU8WY)

2024-12-22 (내일 월요일) 14:38:06

만 명 죽든말든 무슨 상관임 내 내공이 늘어나는데! (무림 평?균)

676 남궁지원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4:38:16

"...안 괜찮더라도 가야하오. 검을 찾기 위해 이곳으로 온 것이니."

꽤나 결연한 의지를 표출한다.

#교국 중심으로 갑시다

677 미사하란 (LoOiEqdjZk)

2024-12-22 (내일 월요일) 14:38:39



678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4:38:40

>>672 그 정도로 그릇이 큰 사람은 못 되는 것.

679 악의 마법소년 상일 (O7DO8kU8WY)

2024-12-22 (내일 월요일) 14:39:05

"..이걸론 모자른가.."

나는 한숨을 내쉰 뒤 화살을 쥔 손에 힘을 주었다.

#베는 걸론 모자르다고? 아예 찌르면 어떨까!

680 악의 마법소년 상일 (O7DO8kU8WY)

2024-12-22 (내일 월요일) 14:39:37

>>678 나는 그런 견이가 좋슴다!

681 강건 (JSRU73Bf4o)

2024-12-22 (내일 월요일) 14:39:51

" 감사합니다 ! "


# 예를 갖춰 제일상마전에게 인사를 올려용 ! 그리고 귀영대 5명의 경지는 ... ?

682 모용중원 (7zfQuK8wkE)

2024-12-22 (내일 월요일) 14:39:56

됐다.

판은 돌아왔다. 이제 중요한 것은 단 하나 뿐.
내 칼을, 준비한 모든 것을 모아.

내 할아버지의 준비에 대응할 뿐.
# 시작합시다...

683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4:40:02

당가 갑자기 랩하고 있어영!!! 벼르고 있었구나!

684 악의 마법소년 상일 (O7DO8kU8WY)

2024-12-22 (내일 월요일) 14:40:26

오히려 타인의 피를 흘리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게 그릇이 작은 것...
자신의 죄마저 품고 갈 수 있는 사람이야 말로 그릇이 큰 사람...!

685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4:41:26

에 사실 이렇게 이야기해야 캡틴이 나중에 야견주 불쌍해 ㅠㅠ 뭐라도 챙겨줘야지ㅠㅠ

하는 동정심을 노리는 고도의 전략이었는디

686 강건주 (JSRU73Bf4o)

2024-12-22 (내일 월요일) 14:42:00

귀영대 5명이 초절정 맞죠 ? 그죠 ???
절정은 몰라도 초절정 구하기는 빡세요 제일상마전님 !

687 악의 마법소년 상일 (O7DO8kU8WY)

2024-12-22 (내일 월요일) 14:42:16

당가 : 비트 주세요

688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4:43:02

>>663
무승 제압은 어렵지 않게 끝납니다.

하지만 수적들의 분위기는 좋지 않습니다.

"...혈승이 없군."
"그 악승이 왜 없는 것이지?"

장강공은 여전히 작게 미소를 띠고 있습니다.

"다음은 홍로문이겠군요..."

>>664
공격은 곧 최선의 방어.

정신없이 칼을 휘두릅니다.
자잘한 부상들이 눈에 띠게 늘어나고, 간간히 제법 큰 부상도 입습니다만...

저 멀리 탈출로가 보입니다!

>>667
업고 전장을 벗어납니다.

돌아온 본진은, 참혹합니다.

여기저기 부상에 신음하는 자들로 가득한 상태.

분위기는 매우 우울합니다.

>>669
"흠."

삼촌이 목을 좌우로 꺾습니다.

"병력은 굳이 필요하지 않다. 내가 나서면 해결되니."

>>670
"아니...내 부하의 의형제니까...음..."

아무리 생각해도 이 녀석.
머리가 좋은 친구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정산 비용은 뭐, 만족한다. 이 정도도 감지덕지지. 내 무공은 언제 돌아올런지."

무명은 정산하고 남은 돈을 가지고 객잔에 향합니다.

어느 객잔을 가볼까요?

1. 삐까번쩍호화찬란
2. 평 - 범
3. 허름하고 냄새남

>>671
소진백은 지금 금봉파와 함께 있습니다.

금봉파로 이동하셔야 소진백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689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4:43:10

드랍 더 비트!

690 모용중원 (I1bRFEXiWg)

2024-12-22 (내일 월요일) 14:43:14

마교에 가족을 잃어본 당가라서 모용놈이 지 할애비 정상화하겠다고 8년간 해온 꼴이 나름 신선하지 않았을까용

691 미호주 (xWvpDJQ6pY)

2024-12-22 (내일 월요일) 14:44:27

오마갓 나 왜 오늘 토요일로 알았지

692 고불 (YK/cU02Kaw)

2024-12-22 (내일 월요일) 14:45:07

탈출로..!
어..근데 탈출하면 보상 없는거 아님?
이라는 고불주의 생각이 잠시 떠오르나..

"고불! 저기!다 고불! 저기!로 가라 고불!"
고불은 지금 그런거 신경 쓸 여력이 없다.

#검을 휘둘러 공격 곧 방어를 하며 호부기들과 탈출로로 향한다

693 백시아 (6aZkfxVgCU)

2024-12-22 (내일 월요일) 14:45:08

"아!"

삼촌은 교국 제일의 괴뢰사! 분명 그만한 강함이 있으시겠지! 아는 사람이라던가 말이야!

"그럼 저도 따라 가겠습니다."

#든든하다 백 청 거

694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4:45:40

"음. 그렇다면 내 맘대로 해야겠네."

야견은 팔천군에게 간단하게 편지를 씁니다. "다들 바쁘신 것 같으니, 저는 제 나름대로 할 일 하겠습니다". 음. 이정도면 되었다.
가자. 동쪽의 파계회 본산으로. 서쪽에서 시작해, 중앙에서 방점을 찍고, 동쪽에서 잘 여민다. 나쁘지 않다.
파계회의 본산으로 향합니다. 호남지부가 아니라 본산이용.

#파계회

695 강건주 (JSRU73Bf4o)

2024-12-22 (내일 월요일) 14:46:06

막리현이가 없는 것

696 악의 마법소년 상일 (O7DO8kU8WY)

2024-12-22 (내일 월요일) 14:46:07

>>691 (사실 저도 그래서 늦게 옴)
종강하니까...날짜 개념이...

697 강건주 (JSRU73Bf4o)

2024-12-22 (내일 월요일) 14:46:22

그러고보니 절정급 이하는 시아 삼촌이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구나 !

698 모용중원 (7zfQuK8wkE)

2024-12-22 (내일 월요일) 14:46:24

대사건 1때부터 찜찜했던 할배를
대사건 7에서 썩시딩한다니 기분이 묘해용

699 미호주 (xWvpDJQ6pY)

2024-12-22 (내일 월요일) 14:46:39

#려를 불러서 공격 시도!

700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4:46:43

수아는 자신에 대해서 생각합니다.

이수아(異修我). 그리 불리는 소녀는 어떤 사람인지.

수아의 나이는 열일곱, 혹은 열여덟입니다. 열다섯 나이에 산에서 굴러떨어져 '죽은 사람'이 되고, 태청문의 강태정에게서 구해져 새 삶을 얻었지요. 그때 머리를 다쳤는지 상당히 성격이 달라졌다는 것을 스스로도 느끼지만...

이수아는 이수아 자신이었습니다. 자아가 연속되고, 기억이 연속되고, 자신을 구해준 이에 대해서 호의 혹은 연심을 품고, 이제는 집을 나와 강호를 떠돌며 무림을 주유하지만 그럼에도 환상이 담긴 무림기서를 좋아하는 이수아 자신입니다.

수아는 창을 씁니다. 이는 수아가 강호초출하고 어쩌다 손에 잡은 무기가 창이기 때문입니다. 해체신서도, 백사보도, 모두 어쩌다 연이 닿았기에 쓰는 것들. 그렇기에 수아는 이에 큰 무게를 두지 않습니다. 누구에게나 나눠줄 만큼.

마찬가지로 어쩌다 새 삶을 얻어서, 어쩌다 태정이에게 구함 받아서, 이수아는 무림인 이수아가 되었기에... 그 인생에 대해서 큰 가치를 두지 않고 있습니다. 죽으면 죽는 것이죠. 점창파 초절정 고수에게 머리가 뚫렸던 그때처럼.

허나 큰 가치를 두고 있지 않다고 해서 느끼는 것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수아는 자신을 구해준 태정이가 좋습니다. 맛있게 먹는 음식과 재밌게 읽는 무림기서들이 좋습니다. 자신에게 해를 입히고 기분을 상하게 하는 것들은 싫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느꼈던 죽음은 무서웠습니다. 그 진실된 공허와 그 이후의 무언가가 정말로 두려웠습니다. 미소지어 흘려버렸지만, 오히려 그렇게 해야면 흘려버릴 수 있을 정도로, 눈을 감을 수 있을 정도로 말이죠.

어쩌다 얻었지만, 큰 가치를 두는 것은 아니지만, 아예 가치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가치는 언제나 바뀌는 것, 수아는 문득 생각합니다.

내가 얻은 새 삶은 이제 어떤 가치를 지녔나, 하고요. 엮인 인연은 크게 둘, 태정이와 스승님. 나쁜 인연들은 취급하지 않는다고 해도 하나가 둘이 되었네요. 무려 두배의 가치로 뛰어오른 걸까요? 아니면 그 이상일까요.

수아는 그 답을 알고 있습니다. 스스로가 가치없다 생각해서 행동한다 해도, 이 가치들은 오로지 스스로가 재단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은 서로 엮이며 기대어 살아가는 존재. 수아는 자신의 삶의 가치를 이제 알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수아가 자신의 새 삶을 가치없다고 해도 그건 자신이 재단한 것일뿐. 내 삶과 엮인 다른 이들의 생각은 알 수도 없으니까요. 설령 이야기를 듣는다고 해도, 자신은 그 사람이 아니기에...

생각하다 수아는 머리가 아픕니다. 참 세상은 복잡하기 그지없습니다. 사람들이 서로 엮여서 너무너무 복잡합니다. 그래도 그게 좋은 것 같습니다. 태정이나, 스승님이나 모두와 엮일 수 있으니.

#

701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4:46:51

>>676
허예은은 망설이다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최소 절정에 이른 두 사람이니, 무슨 일이 생기면 제 한몸 빼내는 것은 어렵지 않을겁니다.

둘은 교국의 '수도'에 도착합니다.

창궁무애검의 조각들에서 미약한 반응이 일어납니다.

>>679
푹찍 -

크아아악!

환상에서 깨어납니다!

피를 흘리며 고통을 참고있는 상일의 눈 앞에, 자그마한 함이 하나 보입니다.

>>681
당연히 초절정의 고수들입니다!

그들이 강건과 함께 자리에서 벗어납니다.

>>682
이제부터 모용중원은 잠시 대사건에서 이탈하게 됩니다.

당신을 따르는 모용세가의 '모든 세력'을 소집하십시오.

사천당가, 공동파, 곤륜파, 화산파가 모용중원을 지원합니다.

제일 먼저 해야할 것은 역시...본가에 있는 중원의 사람들을 구출하는 것입니다.

702 무명 - 스토리 (HOZV7rYpkA)

2024-12-22 (내일 월요일) 14:47:34

#돈을 아껴야 한다 허름한 객잔!!

"가난한 이일 수록 헛소문과 농담, 유머에 밝은 법이지"

무명은 소지품을 챙긴다.

"그렇게 무공이 잘났었으면 초식들이라도 알려주는 게 어때?"

무공이 없어도 초식은 알테니까

703 미사하란 (LoOiEqdjZk)

2024-12-22 (내일 월요일) 14:47:55

"혈승의 제자는 이미 전선에 도착해 있었지요. 저와 파계승 둘이 그를 제압했습니다만. 더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제자가 그 정도인데 혈승 본인은 어떨지. 생각하기도 싫다. 만나기도 싫고.

#정보공유

704 모용중원 (7zfQuK8wkE)

2024-12-22 (내일 월요일) 14:48:17

# 천재 다이스.

어...케...빼올까...

705 악의 마법소년 상일 (O7DO8kU8WY)

2024-12-22 (내일 월요일) 14:48:45

>>701
"스읍- 후으.."

숨을 가다듬으면서 고통을 가라앉히던 상일이 고개를 들자 어떤 함 하나가 보였다.
..이게 끝인가? 잠시 고미하던 사일이 피가 크게 흐를 수 있으니 화살은 뽑지 않고 절뚝절뚝 함에 다가갔다.

# 마 함 열어보자!

706 남궁지원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4:48:48

반응이 온다.

드디어 마지막 조각. 지원은 중심부의 이리저리를 돌아다니며 반응이 점점 강해지는 방향을 찾기로 했다.

#찾아라 창궁무애검

707 모용중원 (7zfQuK8wkE)

2024-12-22 (내일 월요일) 14:49:07

이제 이후부터는 나를 가주님이라 불러라(당당

708 강건 (JSRU73Bf4o)

2024-12-22 (내일 월요일) 14:49:09

" 모두 잘 부탁드립니다 "

귀영대는 교주님과 소교주님의 그림자
내가 그들의 신원을 확인하거나 의심을 하는 짓따윈 하지 않는다

# 한마문으로 가용 !

709 악의 마법소년 상일 (O7DO8kU8WY)

2024-12-22 (내일 월요일) 14:49:20

>>706 찾 아 라 창궁무애검
미로 같이 얽힌 사건들

710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4:49:27

모용가주 모용중원!

아! 중원일통할 상이로다(???)

711 백시아 (6aZkfxVgCU)

2024-12-22 (내일 월요일) 14:49:31

오호라
교국 수도에 파마전율이 와?

712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4:49:48


파마전율
선전포곤가(?)

713 모용중원 (7zfQuK8wkE)

2024-12-22 (내일 월요일) 14:49:52

가만히 놔두면 언젠가 몽골에서 작은 말타고 달려올지도 모름

714 악의 마법소년 상일 (O7DO8kU8WY)

2024-12-22 (내일 월요일) 14:50:03

>>707 소가주 졸업!!

715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4:50:07

어쩌다 얻었지만, 큰 가치를 두는 것은 아니지만, 아예 가치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가치는 언제나 바뀌는 것, 수아는 문득 생각합니다.


크으.....수아야....

716 모용중원 (7zfQuK8wkE)

2024-12-22 (내일 월요일) 14:50:17

>>714 소가주(악명) 졸업!

717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4:50:21

>>709 현실과 또 다른 세상
환상의 무협지 세상

>>711-712 내 아임다
어째 나라고만 생각하심까

718 미사하란 (LoOiEqdjZk)

2024-12-22 (내일 월요일) 14:50:28

아아..모용으르신...(아련

719 강건주 (JSRU73Bf4o)

2024-12-22 (내일 월요일) 14:50:39

건이가 동원가능한 세력이

뒷배 없는 애들 모아놓은 거 조금 (그마저도 여기저기 흩어지려 함)
암살작전 같이한 애들 정도인데 흠 ...

720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4:50:43

진행 끝나고 중원주에게 상담할거 떠오름

721 모용중원 (7zfQuK8wkE)

2024-12-22 (내일 월요일) 14:50:59

>>720 CPA는 안된다

722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4:51:32

진행 내적으로용!

현생은 더 큰 문제가 생겼는데 해결이 안 된지라 나중에 썰풀겠음

723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4:52:03

>>692
탈출로에서는 두 가지 선택지가 제시됩니다.

하나는 이대로 아래로 내려가는 것.
다른 하나는, 위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물론 이대로 탈출한다면 현재 장소는 도전 실패로 판정됩니다.

>>693
"그리 어렵진 않을게다. 한마문주가...사람들만 제대로 끌고 온다면 말이다."

삼촌이 자그마한 막대를 듭니다.

"아랫것들은 모조리 내가 맡으마. 넌 어찌하겠느냐?"

강건을 따라갈수도, 삼촌과 함께 싸울 수도 있습니다.

>>694
파계회의 본산으로 향합니다!

그곳은 평화롭습니다.

>>699
려는 공포에 질렸습니다!

현재 미호가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는 요괴는 무순과 청이입니다.

>>700
그렇다면 이수아라는 사람은 어떻게 정의할 수 있겠습니까?

한 줄로 정의하십시오.

724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4:52:04

>>698 실로 오래걸린 것......
>>717 선전포고!!!!

725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4:52:34



실수 했당

엮인 인연에서 레스캐 빼먹음 ㅋㅋ

726 악의 마법소년 상일 (O7DO8kU8WY)

2024-12-22 (내일 월요일) 14:52:49

>>716 과연 가주가 된 중원이의 뒤에는 무엇이 붙을 것인가..

727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4:53:06

대 가 주

728 백시아 (6aZkfxVgCU)

2024-12-22 (내일 월요일) 14:53:24

"삼촌을 따라가겠습니다."

"보고 배울 것은 교국 최고의 괴뢰사에게 더 많지 않겠습니까?"

#삼촌 띄워주기! 삼촌 최고!!!!

729 악의 마법소년 상일 (O7DO8kU8WY)

2024-12-22 (내일 월요일) 14:53:35

>>725 수아주가 레스캐는 알 바 아니래요! (모함)

730 모용중원 (7zfQuK8wkE)

2024-12-22 (내일 월요일) 14:53:39

캡틴예상은 북천대협이었으니

아마 북천대협 요녕제일검 모용세가주 모용중원 아닐까용

731 정운 (Jadn7NSdD.)

2024-12-22 (내일 월요일) 14:53:52

"...의료진에게 가야겠습니다."

#업고 향합니다.

732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4:54:16

야견은 절간의 문을 두드리고, 예의바르게 인사합니다.

"호남 파계회의 동자승이자, 팔천군의 제자, 그리고 천고적정 야견.
먼 바다로 나가 살을 찌우고, 혹여 도움이 될 일이 있나 하여, 강을 거슬러 본류로 왔습니다.
괜찮으시다면 대웅전에 계실 분에게 인사를 드리고 싶은데 괜찮으실지."

#이야기

733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4:54:21

이수아를 한 줄로 정의

이거

몬가몬가에용

진짜 한줄로 정의했다가

사람은 한 줄로 정의할 수 없음 ㅋㅋ

당하는 것 아니겠죵!?

734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4:55:23

괜찮아!

레스주간의 인연은 얇은거야!

먹으로 젖은 한지마냥 찢어지기 쉬운 거라고!

세상에 믿을 건 나 하나뿐이야!

(쓰레기 발언))

735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4:56:11

하나는 이대로 아래로 내려가는 것.
다른 하나는, 위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물론 이대로 탈출한다면 현재 장소는 도전 실패로 판정됩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736 고불 (YK/cU02Kaw)

2024-12-22 (내일 월요일) 14:56:13

...
선택의 순간.

어쩌면 비경 공략을 포기하고 빠르게 돌아가 남만의 상황을 파악하는게 옳을지도 모른다.

비경에서 시간이 어찌 흐르는지 모르기에 이 순간 밖은 얼마나 상황이 진행 되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반면..고불도 단 1개밖에 가지지 못한 신외지물을 통해 오게된 곳이다. 그 기회도 기회거니와 여길 해결하지 못한 상태로 나간다고 한들 고불이..도움이 될까? 뭔가 할 수 있는 힘이 있을까..?

...고불은 결정했다.

"고불! 호부!기들 고생!했다! 이제 내려!가라 고불! 난 올라!간다 고불! 사실! 네들!이 진짜 사람!인지 비경!속 요소!인지 모르!겠다 고불! 그래!도 난 영웅!호걸!이니 너희!가 날 요괴!로 처음에 대했!어도 고불! 난 너희! 사람!으로 대하!겠다 고불!"

#위로 간다!

737 모용중원 (7zfQuK8wkE)

2024-12-22 (내일 월요일) 14:56:51

다갓마저 중원주를 밀어주는구나!

738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4:58:23

>>702
"무공을 함부로 유출할 수는 없다!"

아 예...굶어죽어도 저러는 게 무림인이긴 합니다...

무명은 홀로 허름한 객잔으로 향합니다!

떨거지들과 거렁뱅이들이 가득한 이 곳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무명은 '호사가'로서 여기서 정보를 수집할 수도, 정보를 '가공'할 수도, 퍼뜨릴 수도, 취합하거나 알고 있는 정보를 수정할 수도 있습니다.

이곳에서 제시되는 정보들은 대체로 질이 좋지 않고, 싸구려이며, 저급한 소문들이지만 자극적인 정보가 많습니다.

>>703
"...뭐. 상관은 없습니다. 제가 있으니까요. 하하..."

힘없이 장강공이 웃습니다.

"그럼 이제 홍로문으로 가볼까요?"

장강공이 승려들을 묶어 배에 감금하고, 손짓하자 다시금 강물이 움직입니다.

분명 육지였던 곳에 물줄기가 흐르기 시작하고 그 물줄기를 타고서 배들이 항해를 시작합니다.

>>704
믿을만한 사람에게 맡기던가, 사천당가, 공동파, 곤륜파, 화산파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믿을만한 사람은 실패할 확률이 크고 전력 상실을 할 가능성도 높지만, 빚을 지지는 않을 겁니다.
타 문파에게 부탁한다면 어려움없이 데려올 수 있겠지만, 모두 빚으로 남을 것입니다.

>>705
함을 열자 시리도록 맑은 푸른색의 자그마한 단약이 하나 나옵니다.

영약이군요!

>>706
열심히 찾아보다가, 가장 반응이 강한 곳을 찾아냅니다.

거긴 바로!

경시청입니다.

...

>>708
한마문으로 이동합니다.

귀영대원들은 몸을 숨기는 재주가 있는지 강건의 주변에 있다는 것만 인식될 뿐, 보이지는 않습니다.

739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4:58:40

처제 우리 얘기좀

740 백시아주 (6aZkfxVgCU)

2024-12-22 (내일 월요일) 14:59:46

>>739 ㅋㅋㅋ....
냄궁아

741 모용중원 (7zfQuK8wkE)

2024-12-22 (내일 월요일) 14:59:54

# 질문권 사용.

여기서 캡틴이라면 어떤 선택을 누구에게 하나용?
22->12

742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5:00:27

>>740 대충 냄궁버전 살라면다오스 3세 콘

743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5:00:28

그냥 경시청 채로 털어버려!!!!! (악마)

744 백시아주 (6aZkfxVgCU)

2024-12-22 (내일 월요일) 15:00:33

냄궁이... 경시청에.....

745 강건 (JSRU73Bf4o)

2024-12-22 (내일 월요일) 15:00:48

믿을 수 있는 사람들을 호출합니다 !

절친 강치훈 ! 부터 시작해서 함께 생사를 같이한 동예설 전일덕 이한승까지 !

성아는 나중에 ...

# 모여라 !

746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5:00:50

오오 상일이 영약!

747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5:00:54

@시아주
냄궁이 어찌해야 좋습니까

748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5:01:16

실이 엮이고 엮여 하나의 비단이 되듯.

수아는 자신을 이루는 생각들을 엮습니다.

수아는 낭인입니다. 수아는 태정이의 친우...입니다, 아직은. 그리고 스승님, 악범소의 제자입니다. 점창파 민초의 원수이고 다른 많은 이들의 원수이기도 합니다. 이건 솔직히 수아 자신으로는 알바 아니지만 다른 이들에게는 아니겠죠.

그렇다면 수아는 누구입니까?

자유로운 낭인이며, 태청문 강태정의 친우이고, 괴창 악범소의 제자인, 세상 많은 이들의 원수.

이 모든 것을 만족하는 이가 세상에 따로 누가 있을까요!

이수아는 이수아입니다. 그것이 수아가 엮어낸 생각들, 비단입니다. 그리고 이 비단은 수아가 죽을 때까지 계속 엮어나갈 것입니다.

#

749 강건주 (JSRU73Bf4o)

2024-12-22 (내일 월요일) 15:01:27

입마공 3성까지 익히게 해버리죵

750 백시아주 (6aZkfxVgCU)

2024-12-22 (내일 월요일) 15:01:31

>>742
우리 제하언니 마음에 못 박은 남자를?
이교도를?
파마전율을??

751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5:01:45

>>750 불태도...줫잔아용...!!!!!

752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5:02:07

>>749 크아악 터져죽어버렷

753 모용중원 (7zfQuK8wkE)

2024-12-22 (내일 월요일) 15:02:13

아 류호!!!! 오늘따라 그대가 그립구나!!!!!!!!!

754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5:02:19

지금 전쟁 돌입하려는 것 같으니 기다리고 있다 분위기 난잡해질때 쏙 빼오면 안되용?

755 백시아주 (6aZkfxVgCU)

2024-12-22 (내일 월요일) 15:02:22

>>751 그게 뭔데 ㅋㅋ

장난이고
어떡하고 싶은거임?

756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5:02:40

>>728
"그래."

삼촌은 막대기를 손으로 만지작거립니다.

"네 재능을 제대로 볼 수 있겠구나."

삼촌 스승 삼기 프로젝트의 끝이 보입니다.

>>731
의무실은 말 그대로 포화상태입니다!

이미 하얀 천을 덮어놓은 자들도 상당합니다.

>>732
허용됩니다!

안으로 들어가자 앙상해서 뼈가 다 드러날 정도로 마른 늙은 고승이 야견을 맞이합니다.

>>736
"어, 어르신!"
"대협!"

둘이 뒤에서 우물쭈물하는 모습을 지켜볼 시간 따위는 없습니다.

고불은 위로 향합니다.

...

간신히 정상에 도달했습니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짙은 안개. 아니 구름일까요? 무슨 수를 써도 흩어지지 않는 이 구름 너머 구슬픈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 춥다...추워....온기가 필요해...온기가 필요해...

곧 거죽이 말라붙어 뼈가 다 드러나고 머리카락이 듬성듬성 빠져있는 기괴한 인간 형체의 존재가 앞에 나타납니다.
그것은 낡아서 금방이라도 바스라질 것 같은 갑옷을 입고, 먼지가 풀풀 날리는 창과 검을 들고 있습니다.

끼기기기긱! 하는 소리와 함께 그것이 사람들을 바라봅니다.

곧 열리는 것이 이상한, 그 존재의 입이 열립니다.

- 아아아...따뜻해...따뜻해 보이는구나...내게도...내게도 그 온기를 나눠주렴...

- 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온기를줘

전투준비.

757 강건주 (JSRU73Bf4o)

2024-12-22 (내일 월요일) 15:02:45

초절정 고수만 최소 10명일텐데 몰래 빼오기 쉽지 않을듯 !

758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5:02:48

>>754-755 이걸 노려도 되고

아무튼 안 들키고 쏙 빼오고 싶어용

759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5:02:51

이수아는 이수아입니다. 그것이 수아가 엮어낸 생각들, 비단입니다. 그리고 이 비단은 수아가 죽을 때까지 계속 엮어나갈 것입니다.

크으 이게 무협이지.

760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5:03:02

고불아 무슨 일이여

761 모용중원 (7zfQuK8wkE)

2024-12-22 (내일 월요일) 15:03:06

>>754 맹에도 마교도가 있어서...

762 미사하란 (LoOiEqdjZk)

2024-12-22 (내일 월요일) 15:03:11

강물이 움직인다. 강물이 일어나 걷는다. 뭍을 거슬러 오른다. 그녀는 난간에 몸을 기대고 강물이 배를 업고 뭍으로 올라가는 모습을 지그시 쳐다보았다.

"와.."

그녀도 복건에서 비슷하게 할 수는 있겠지. 혈검문의 보복이 두렵지 않다면. 할 수 있되 할 수 없는 일을, 족쇄에 묶여있던 힘을. 오늘 장강공을 통해 본 기분이다. 그녀는 물의 흐름을 관심 깊게 살펴본다. 그의 손짓 하나가, 물방울의 튀어오름 하나가 물에 대한 가르침 같았다.

#장강공이 통제하는 강물을 유심히 봅니다. 사실 장강공 정도면 하란이 정체 이미 알았으려나...

763 백시아 (6aZkfxVgCU)

2024-12-22 (내일 월요일) 15:03:37

"분발 해 보겠습니다."

#삼촌이랑 같이 한마문으로 이동하자!!

764 악의 마법소년 상일 (O7DO8kU8WY)

2024-12-22 (내일 월요일) 15:03:53

"..오, 영약?"

상일은 영약을 들어올렸다. 고작 허벅지 찔린 정도로 영약을 얻다니 비경은 좋은 곳이구나! 그런 생각을 하며- 상일은.. 영약을 일단 좀 더 자세히 살폈다.
인생 첫 영약이다. 좀 즐겨도 좋지 않은가?

#영약 구경!

765 남궁지원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5:04:29

#용안 사용, 경시청을 살펴봅니다

766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5:05:05

>>741
반려됩니다.

이는 캡틴이 판단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745
사람들을 모아봅니다!

다들 어안이 벙벙한 얼굴로 모입니다.

다들 왜 우리를 불렀냐며 강건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748
자그마한 깨달음을 얻습니다.

최대 내공이 5년 증가합니다.
현재 최대 내공은 60년, 1갑자입니다.

무언가 달라진 것 같습니다.

767 백시아주 (6aZkfxVgCU)

2024-12-22 (내일 월요일) 15:05:12

>>758
1. 노리는건 됨
2. 안 들키고는 힘듦
3. 지금 당장 입은 옷이 뭐임?

768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5:05:13

앞으로 2시간도 안남았군용!

769 백시아주 (6aZkfxVgCU)

2024-12-22 (내일 월요일) 15:05:50

>>768 크아악 하늘이여!

770 악의 마법소년 상일 (O7DO8kU8WY)

2024-12-22 (내일 월요일) 15:05:58

>>768 세상에 2시간 좀 안 되게 남았어...!!

771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5:06:15

>>767 지금 아이템 위로 평범한 교국인 옷이랑 얼굴 가리는 천 입고 있어용
대충 객잔 들어가도 안 들키는 느낌의

772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5:06:25

"파계회의 동자승 야견입니다. 호남의 주지스님 밑에서 수학해, 흑천성으로 들어가 팔천군의 제자가 되었지요.
스스로의 본류에 늦게 온 것에 죄송할 다름입니다. 도움이 되고자 바다를 누비며 온갖 일들을 겪다보니 좀 늦어졌습니다."

야견은 고승께 절을 올리고 스스로를 소개합니다.

"다만....인사만을 드리고자 온 것은 아닙니다. 저는 파계회에 도움이 되고자, 나아가 전쟁의 흐름을 유리하게 하고자 이곳에 왔습니다.
혹여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이 있겠습니까? 현재 홍로문이 중앙으로 가는 길을 가로막고 있다 들었습니다만..."

가능하다면 야견은 홍로문을 사파의 편으로 돌리고 싶었다. 제갈세가가 쓰러진 지금, 그리고 사방이 적으로 가득한 지금이 아니면,
홍로문을 설득할 수 있는 시기는 없을 것이다.

#이야기

773 무명 - 스토리 (HOZV7rYpkA)

2024-12-22 (내일 월요일) 15:06:43


"말을 말자. 쥐뿔도 없는 녀석에게 뭘 기대하냐? 보아하니 산채의 주인이라는 것도 거짓이겠지."

도발한다.

#오늘 수익금 중 식비와 숙소비, 비상금을 제외하고 재밌는 정보를 수집하는 데 투자한다!!

774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5:06:44

이거 냄궁 혼자선 절대 무리고 시아 사이드랑 어케 해야할 것 같은데 어렵구만용

775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5:07:29

>>762
물의 움직임.
바다가 아닌 강이지만, 실로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드높은 경지의 편린을 맛봅니다.

하란에게 아주 자그마한 깨달음이 찾아옵니다.

최대 내공이 1년 증가합니다.

현재 최대 내공은 371년입니다.

>>763
한마문으로 이동합니다!

삼촌은 팔짱을 끼고 있습니다.

강건이 무어라 하는지 들어봅시다.

>>764
허벅지에서 피를 줄줄 흘리며 영약을 구경합니다.

영롱합니다!

먹지 않고 그대로 가져다 팔아도 큰 돈을 만질 수 있겠지요!

>>765
여기서 용안을 사용하시겠습니까?

776 모용중원 (7zfQuK8wkE)

2024-12-22 (내일 월요일) 15:07:29

# 화산파에... 부탁해봅니다...

777 남궁지원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5:07:45

#사용하지 않습니다!!

778 고불 (YK/cU02Kaw)

2024-12-22 (내일 월요일) 15:07:49

#내공 회복된 상태인가요?
아니라면 대환단을 여아홍을..(도화전 33>9)

779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5:08:05

용안도 내공 소모하는 거면 들킬까봐 무섭다!

780 고불 (YK/cU02Kaw)

2024-12-22 (내일 월요일) 15:08:10

>>778 # 대환단을X 여아홍을O

781 미사하란 (LoOiEqdjZk)

2024-12-22 (내일 월요일) 15:08:33

앗 여기서 깨달음이

782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5:08:45

아니면 재하 이름을 빌리는 방법도 떠오르지만 이건 재하주가 와야 상담할 수 있고...
후폭풍이 두렵다(진심)

783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5:08:47

와! 내공! 수아주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수아는 그리 호들갑스럽지 않습니다. 그야 당연한 이야기니까요. 스스로가 내공은 스스로의 공부, 스스로가 스스로를 더욱 잘 알게 되었으니 내공이 심후해지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아마도?

아무튼 수아는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그리고 어딘가를 바라보니, 스승님이 위치한 암자의 방향입니다.

수아는 발걸음을 옮깁니다.

#

784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5:09:23

>>772
"홍로문에는 장강공이 갔단다."

맑고 청아한, 정파의 고승에게서나 느낄 법한 목소리입니다.

"너는 석가장으로 가보는 것이 어떻겠느냐? 물론 네가 원한다면 홍로문으로 가도 좋다."

>>773
재밌는 정보의 기준이 필요합니다!

단순 개그일까요? 아니면 다른 것일까요?

>>776
이 선택은 되돌릴 수 없습니다.

화산파에 부탁할까요?

785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5:09:27

내공 1갑자 되면 뭐 달라지나용?

786 모용중원 (UIbrSlCTWg)

2024-12-22 (내일 월요일) 15:09:41

# 예....

787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5:10:06

시아-강건이 지금 경시청 장악하려고 할테니 거기에 이름 숨기고 참여하고, 대신 검 받아오는건 어떨지;

788 백시아 (6aZkfxVgCU)

2024-12-22 (내일 월요일) 15:10:40

#주위의 반응을 살피며 기다립시다

789 악의 마법소년 상일 (O7DO8kU8WY)

2024-12-22 (내일 월요일) 15:10:40

#하지만 먹는다! 못 참는다!

790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5:11:05

에 석가장은 하란주랑 중원주가 고생해서 일군 곳이라 건드리기 싫은뎅.......

791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5:11:06

>>787 그쪽 라인이랑 엮이는게 정배같긴 해용

아무튼 지금 지원이 혼자서는 이거 해결 못하는 상태는 맞는듯...

792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5:11:18

>>777
사용을 취소합니다.

"일단 정보를 모아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허예은이 굳은 얼굴로 말합니다.
쉽지 않군요.

>>778
내공은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169
남궁 지원 105
강미호 49
모용중원 22
강 건 (수련스레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 269
재하 386
야견 (대련 관리자 : 정산 건당 +5) 87
고불 (질문노예 : 매주 일요일 +5) 9
이수아 31
녹사평(50% 할인권) 15
백시아 (도전과제 수호자 : 정산 건당 +5, 임시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442
자련 122
막리현 (50% 할인권) 104
류현 97
정운 (50% 할인권) 152
상일 79
백랑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239
태백 (50% 할인권) 56
성무명 19(뉴비 이벤트 다 하셨나용?)

구매하고 사용합니다!

내공의 절반이 회복됩니다.

>>783
암자로 향합니다!

스승님은 수아를 보고 끌끌 웃습니다.

"작은 깨달음을 얻었구나."

793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5:11:20

내공이 40년인가 넘어가면 그때부터 내공소모 없이도

어느정도 움직임이 초인적이게 된다, 같은건 기억하는데...

794 정운 (Jadn7NSdD.)

2024-12-22 (내일 월요일) 15:11:30

"조금만...조금만 참으십시오...!"

#곁에서 최대한 간병합니다.

795 백시아주 (6aZkfxVgCU)

2024-12-22 (내일 월요일) 15:12:22

>>771
그럼 저희 사이드인 척 전쟁에 참전해서 전투 좀 하다가(이때 냄궁인거 들키면 무조건 죽음) 슬쩍 빠지는 쪽으로 가면 제가 개입할 수 있으면 개입해드릴게요

빚 달아뒀다

796 강건 (JSRU73Bf4o)

2024-12-22 (내일 월요일) 15:12:36

" 다들 교국의 밤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아실거라고 믿습니다 "

창문을 닫고 문을 닫고 불도 꺼 어둡게 한다
소리도 밖에 새나가지 않게 한다

" 교국의 내전은 막을 수 없는 폭풍입니다 "

자연재해다
그것은 섭리다
그 과정을 거쳐야만 교국에 안정이 찾아온다
하지만

" 하지만 그것 때문에 교인들이 불안에 떨고 고통 받는 것을 저는 참지 못합니다 "

말에 힘을 준다

" 누구보다 , 교인들의 안전을 위해 나서야 할 경시청이 , 교주님이 정해지고 자신들에게 올 보복이 두려워 얌전히 경시청에 숨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지금의 상황을 저는 갈아 엎으려고 합니다 "

모두를 바라본다

" 저는 여러분을 믿을 수 있고 , 참된 교인이라고 생각하기에 불러 모았습니다 "

" 저는 너무나도 억울합니다. 지금 이 교국의 밤을 지키지 못해서 천마신님의 말씀을 따르지 못한다는 이 사실이 ... 여러분들은 괜찮습니까 ? 눈 뜨고 저를 봐주십시오 ! 교국 경시청 올바로 세워보기 위해 여러분을 모았습니다 ! 대청소를 해야만 합니다 ! 악을 처단한다 ! 그것이 제가 , 여러분이 , 우리들이 받은 가르침입니다 ! "

숨을 고른다

" 같이 하지 않는다고 해서 뭐라고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 교국의 안녕을 위해 움직이려고 했던 사람이 있다는 것만 기억해 주십시오 "

# 교국의 밤

797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5:12:36

>>786
화산의 장문, 정파 삼대장 중 하나인 매화신검이 웃습니다.

"걱정말거라. 연아를 비롯해 네가 데려와야 할 사람들을 말하면 우리 화산파에서 알아서 구출해오마."

>>788
강건은 무언가 말을 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789
상일은 지금 부상을 입었습니다.

바로 섭취하시겠습니까?

798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5:12:47

와 오늘 진행 시간 왤케 빨리 흐르는 것 같죵?

799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5:12:55

"스승님 덕분입니다."

수아는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을 담아 절하고 답합니다.

정말입니다. 수아를 이루는 건 스승님과의 인연이기도 하니까요.

다른 잡것들(예시: 제검문 일류 백의검사, 점창파 민초, 비경외팔마교노인, 민초들)? 알빠?이긴 하지만요.

#

800 남궁지원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5:13:08

"정보라고 해도 어디서 찾아봐야 할지 막막합니다.. 혹시 은매는 좋은 생각 있으십니까? 무엇이든 좋으니 지혜를 빌려주십시오."

지원 역시 굳은 표정으로 일단 경시청에서 조금 물러났다.

아무튼 정보는 필요했다. 문제는 어디서, 어떤 정보를 얻어야 칼조각을 찾을 수 있을지 막막했을 뿐.

#은매 좋은 생각 있어용?

801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5:13:22

야견은 잠시 생각하며 스스로에게 자문합니다.

#질문권을 사용합니다. 현재 홍로문으로 가서 그들을 사파의 편으로 전향시키는 것이 가능할까요?
도화전 87->77

802 무명 - 스토리 (HOZV7rYpkA)

2024-12-22 (내일 월요일) 15:13:54

#사람들이 관심 가질만한 무림의 사건사고! 또는 악당이나 요괴등의 등장!

803 미호주 (xWvpDJQ6pY)

2024-12-22 (내일 월요일) 15:13:55

#청이야 가즈아!!!!

804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5:14:12

" 같이 하지 않는다고 해서 뭐라고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 교국의 안녕을 위해 움직이려고 했던 사람이 있다는 것만 기억해 주십시오 "

교국의 밤

크으,,,,,,

805 미사하란 (LoOiEqdjZk)

2024-12-22 (내일 월요일) 15:14:29

"장강공. 대단하십니다. 범람이라는 것에 대해 모르는 것은 아니나, 물이라는 것이 이런 식으로도 움직일 수 있을줄은..."

물에 대해 그녀는 남들보다는 잘 아는 편이다. 용왕이니까. 그래서 더욱 대단하다고 여겨진다. 저 이해하지도 못할 흐름이 얼마나 드높은 경지인지 느껴진다. 때로는 섬세하고 때로는 격렬하게, 굽이치고 휘몰아치면서 나아가는 수류가..

#장강공 대다네

806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5:14:32

>>803 요괴 부리는 걸로는 안 통할 것 같아용 미호주

807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5:14:33

>>794
다행히 죽을 위기는 넘어간 듯 합니다.

차례를 기다리며 버티다보면 치료를 받을 것이고, 살아날 수 있겠지요.

.
..
...
....
.....
.....!

마침내 차례가 왔고, 처방을 받았습니다.

일주일 정도 정양하면 자리를 털고 일어날 수 있을겁니다!

>>796
낮은 경지의 사람들은 강건의 말에 공감하고, 경지가 높은 자들은 심드렁합니다.

하지만 그들 모두 각자의 이익을 위해 여기에 집결한 상태.

적어도, 싸울 이유는 충분합니다.

명령을 내리십시오.

808 악의 마법소년 상일 (O7DO8kU8WY)

2024-12-22 (내일 월요일) 15:14:45

>>797 앗 아뇨..

#소금창약을 구입, 상처에 발라서 일단 회복합시다.

도화전 79-4 = 75

809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5:16:13

뭔가.. 뭔가 벌어지고 있음...

야견주 말처럼 냄궁이 혼잡한 틈을 타 끼어들 수 있...나...?

810 고불 (YK/cU02Kaw)

2024-12-22 (내일 월요일) 15:16:30

59년.
온전하지 못한..절반보다 조금 더 많은 내공.

창과 검. 중거리에서 창, 근거리에서 검인가?
상관없다. 어차피 고불의 사슬이 창보다 기니깐.

고불의 사슬에 잿빛 기가 감돌며 고불은 독고구검을 사슬로 펼친다.
독고구검- 2성 독고구검 파죽지세 : 내공을 10 소모해 검을 앞으로 찌르거나 또는 내리칩니다.

고불의 잿빛 사슬이 높게 하늘로 떠올랐다가 그대로 내려찍는다.

동시에 고불의 몸이 앞으로 뛰쳐나간다.
백사보- 4성 격살보 : 몸을 굽혔다가 쭉 피면서 앞으로 빠르게 이동합니다. 공격 우선순위가 상승합니다.

# 59>49

811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5:17:07

>>809 옷 잘 숨겨서 은밀하게 있다가 살짝 빼돌리는 것...!!

812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5:17:28

교국의 밤 1일차

경시청에 잠입한 남궁세가주의 손자와 사마외도, 구월검의 혈육을 잡다

(?)

813 백시아주 (6aZkfxVgCU)

2024-12-22 (내일 월요일) 15:17:32

냄궁아 >>795

814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5:17:56

>>812 허억!!!

815 악의 마법소년 상일 (O7DO8kU8WY)

2024-12-22 (내일 월요일) 15:18:18

>>812 (어라?)

816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5:18:47

>>795 나중에 도움 드릴 수 있으면 도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언제든 쓸 수 있는 메롱권을 드림(?)

>>811 은밀하게 위대하게 렛츠고

>>812 크아아아아아아악

817 강건 (JSRU73Bf4o)

2024-12-22 (내일 월요일) 15:18:50


"교국은 오랜 세월에 걸쳐 천마신의 가호 아래 성장해왔지만, 지금 교인들은 그 기반이 불안정하고 위태로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내전으로 인한 것들이며, 경시청이 본인들의 이권챙기기와 보복이 두려워 나서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교국의 현 경시청은 교인을 버렸습니다. 그들은 교인의 안전을 말하며 자신들의 안위만을 생각할 뿐, 위험에 방치된 교인들의 고통에는 눈을 감고 있습니다. 그들은 경시청에 틀어박혀 자신들의 권력을 챙기고 고통에선 아예 벗어나고자합니다.

우리의 신, 천마신, 그분은 악을 처단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니다. 그렇습니다. 약자를 지키지 않고 스스로를 위해서만 행동하는 강자는 악, 그 자체입니다. 그것은 교인들을 향한 괴롭힘이나 다름 없습니다.

여러분이 알고 있는 바와 같이, 매일 밤 내전이 일어나고 있으며 이제 교국은 더 큰 혼란 속에 빠져버렸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교인들이 불안에 빠지고, 교국이 혼란스러워 지는 비극적인 순간입니다. 이러한 비극을 이어가지 않기 위해 저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더 이상 내전과 혼란을 방치할 수 없습니다. 천마신의 진정한 뜻을 실현하고 교국 교인의 안식을 되찾기 위해 경시청을 정화하고 새로운 질서를 수립할 것입니다.

제군! 우리 모두의 길을 열기 위해, 천마신의 뜻을 온전히 실현하기 위해, 저와 함께 일어서 주길 바랍니다. 함께 교국의 미래를 만들어갑시다. 마지막으로 나는 천마신께 봉헌될 그 길을 개척하리라 맹세합니다.

천마신의 가호 아래, 교국의 미래를 위하여!"

한마검을 뽑고 말한다

# 돌격하자는 명령을 내려용

818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5:19:06

시아주하고 강건주의 큰 그림!!!!

819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5:19:12

>>799
"그래도 중요한 것이 남았지. 괴천난파창을 익혔느냐?"

스승님의 눈매가 날카롭게 변합니다.

>>800
"음...우선, 현재 이 도시의 상황을 파악하는 게 우선이지 않을까요? 거리가...겉으로는 평화롭지만, 너무 날이 서있는 느낌이에요."

맞는 말이군요.

>>801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169
남궁 지원 105
강미호 49
모용중원 22
강 건 (수련스레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 269
재하 386
야견 (대련 관리자 : 정산 건당 +5) 77
고불 (질문노예 : 매주 일요일 +5) 9
이수아 31
녹사평(50% 할인권) 15
백시아 (도전과제 수호자 : 정산 건당 +5, 임시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442
자련 122
막리현 (50% 할인권) 104
류현 97
정운 (50% 할인권) 152
상일 79
백랑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239
태백 (50% 할인권) 56
성무명 19(뉴비 이벤트 다 하셨나용?)

가능합니다.

다만, 아주 빠르게 이동해서 장강공보다 먼저 홍로문에 도착해야 합니다.

미사하란과 협력한다면, 도착 시기를 좀 늦출 수도 있겠지요.

>>802
1. 모용세가 마교 결탁 사건
2. 천고적정
3. 곡동산 야차

중 하나를 선택해주십시오!

>>803
청이가 하늘로 높이 뛰어봅니다!

하지만 닿지 않습니다...

독에 당해 오히려 고통스러워 합니다!

짐새는 하늘에서 빙글빙글 돌며 깃털을 떨구고 있습니다.

저 깃털에 닿는 순간...끔찍해지겠지요.

>>805
"하찮은 잡기일 뿐입니다."

장강공이 힘없이 웃으며 그리 대답합니다.

수적들은 노를 젓지도 않고 배에 눕거나 앉아서 여유롭게 지내고 있습니다.

820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5:19:16

교국의 밤이라니 그거 뭔가 제일상마전 콧수염이 네모네모할 것 같은 네이밍이에용

821 미호주 (xWvpDJQ6pY)

2024-12-22 (내일 월요일) 15:19:44

방법이 아예 업ㄹ는데... 어ㅏ지...

822 강건주 (JSRU73Bf4o)

2024-12-22 (내일 월요일) 15:20:03

그리고 지원주는 최대한 도와줄 수 있으면 도움줄테니 걱정은 조금 덜 하시란 것

823 남궁지원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5:20:36

"맞는 말입니다. 교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 필요가 있겠군요. 경시청 주변에서 소문을 훔쳐들어봅시다."


#경시청 주변 소문 탐문해용

824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5:20:37

하란주.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장강공에게 수업 같은 걸 받는 느낌으로 조금만 도착시간을 늦춰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여 원하시는게 있다면 말씀주시면 준비해보도록 할게용

825 정운 (Jadn7NSdD.)

2024-12-22 (내일 월요일) 15:20:51

"정말..."

다행이다, 라는 말이 입 끝에서 맴돌다 나오지를 않았다. 지금 이 상황에서 어찌 다행이라는 말을 입에 담는다는 말인가?

"...쾌차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826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5:21:04

(건주와 시아주의 따뜻함에 눈물 줄줄 흘리는중)

827 백시아 (6aZkfxVgCU)

2024-12-22 (내일 월요일) 15:21:08

#돌?격? 삼춘따라가요

828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5:21:24

야견은 이동용 마차를 쓴다. 가자 홍로문으로

#77->72

829 미사하란 (LoOiEqdjZk)

2024-12-22 (내일 월요일) 15:21:35

헉 장강공 수업...너무 좋긴 한데 장강공씨 짜증내지는 않을까..암튼 물어볼게용

830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5:21:49

곡동산 야차 무엇???????

831 백시아주 (6aZkfxVgCU)

2024-12-22 (내일 월요일) 15:22:08

>>826

832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5:22:39

>>829 감사감사합니다...!! 그저 감사....그저 감사...! 홍로문 잘 정리되면 이 신세 갚을게용....!!!

833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5:22:52

>>831 크윽 1년만 참아드릴게용(?)

834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5:22:59

>>808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169
남궁 지원 105
강미호 49
모용중원 22
강 건 (수련스레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 269
재하 386
야견 (대련 관리자 : 정산 건당 +5) 77
고불 (질문노예 : 매주 일요일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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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시아 (도전과제 수호자 : 정산 건당 +5, 임시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442
자련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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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 97
정운 (50% 할인권) 152
상일 75
백랑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239
태백 (50% 할인권) 56
성무명 19(뉴비 이벤트 다 하셨나용?)

여전히 부상이 남아있습니다!

영약을 섭취하기 위해선 몸이 건강해야 합니다!

>>810
콰앙!

강시의 낡고 녹슨 검과 고불의 사슬이 허공에서 부닥칩니다!

녹이 깨져나가면서 고불의 몸을 스치고 지나갑니다!

이런 빌어먹을!

>>817
돌격합니다!

강건은 어디에 있을까요? 최선두에 설까요?

835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5:23:39

>>821 미호주 무공 많잖아용....!

836 악의 마법소년 상일 (O7DO8kU8WY)

2024-12-22 (내일 월요일) 15:24:53

"..음.."

이럴 줄 알았으면 대금창약 살걸.

#소금창약 한 번 더 슥슥 바르자...이젠 낫겠지..?
상일 75 - 4 = 71

837 강건 (JSRU73Bf4o)

2024-12-22 (내일 월요일) 15:25:24

이건 내가 시작한 싸움이다.
내가 가장 앞에 나선다

" 이것은 싸움이 아닌 ! 나태한 자들을 향한 약자들의 반역이다 ! "

# 최선두에 써서 나서용

838 백시아주 (6aZkfxVgCU)

2024-12-22 (내일 월요일) 15:26:02

>>833 갈-!!!!!

839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5:26:08

>>821 미호 익히고 가진것들 잘 봐보세용!

>>823
물건을 사거나, 객잔을 가거나 하면서 소문을 수집해봅니다.

...음, 경시청 근처는 안전하다!

라는 것 외에는 별 소득이 없습니다.

>>825
그는 미소 지으며 눈을 감습니다.

한동안은 푹 자면서 체력을 회복할 것입니다...

>>827
삼촌이 막대기를 손에 쥐고 흔듭니다.

그러자 막대기가 펼쳐지면서 거대한 군기가 나타납니다!

콱!

삼촌이 군기를 바닥에 꽂고 진각을 밟자 땅이 뒤흔들립니다!

>>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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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무명 19(뉴비 이벤트 다 하셨나용?)

홍로문에 도착합니다!

홍로문은 결사항전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840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5:26:13

"스승님의 조언을 듣고 궁구해보니 괴천난파창은 부드러움과 탄력이 겹친 창법이라는 생각이 들어 그것을 중점으로 창에 대해 접근해보았습니다. 허나..."

수아는 스승님께 수아가 생각해낸 버들가지 이론(?)을 말합니다. 창도 최대한 구부려보고요. 창은 30도 구부려집니다.

"이 이상으로는 창이 부러질 듯 하고, 부드러움에 더 깊게 다가가기에는 제자의 능력으로는 부족함이 컸습니다."

그렇게 말하며 수아는 스승님, 악범소를 바라봅니다.

#"...제 부족함이 큽니다. 스승님. 실망하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전 이 이상으로 가는 법을 도저히 알지 못하겠습니다."

841 무명 - 스토리 (HOZV7rYpkA)

2024-12-22 (내일 월요일) 15:26:13

#모용세가 마교 결탁사건!

842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5:26:28

나태한 자들을 향한 약자들의 반역이다

뭔가 공산주의 필링!!!!

843 고불 (YK/cU02Kaw)

2024-12-22 (내일 월요일) 15:27:20

큭..고불의 몸이 조금만 더 컸으면 제대로 맞았을지도..

고불은 위기감을 느끼나, 위기감을 느낄 만큼 공세에도 유리한 상황임을 안다.

허공에서 충돌하여 힘을 잃은 사슬은 미련 없이 놓고 곧장 파천대존에 잿빛 기운을 두르며 달려오던 움직임 그대로 강시에게 찔러 넣는다.

- 1성 독고구검 공세 : 모든 '무공'이 더욱 공세적으로 변합니다.
- 2성 독고구검 파죽지세 : 내공을 10 소모해 검을 앞으로 찌르거나 또는 내리칩니다.
백사보- 5성 입보 : 몸이 땅에 꺼질듯이 쓰러지다가 앞으로 뛰쳐나갑니다. 순간적으로 속도에 관련된 행동에 미약한 행동보정을 받습니다.

# 파천대존 힘껏 찌르기! (49>39)

844 악의 마법소년 상일 (O7DO8kU8WY)

2024-12-22 (내일 월요일) 15:27:22

기립하시오!!!!

845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5:27:22

>>836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169
남궁 지원 105
강미호 49
모용중원 22
강 건 (수련스레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 269
재하 386
야견 (대련 관리자 : 정산 건당 +5) 72
고불 (질문노예 : 매주 일요일 +5) 9
이수아 31
녹사평(50% 할인권) 15
백시아 (도전과제 수호자 : 정산 건당 +5, 임시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442
자련 122
막리현 (50% 할인권) 104
류현 97
정운 (50% 할인권) 152
상일 71
백랑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239
태백 (50% 할인권) 56
성무명 19(뉴비 이벤트 다 하셨나용?)

1단계 부상이 남아있습니다!

>>837
최선두에 섭니다!

돌겨어어어억!

쾅!

"뭐, 뭐야!"

경시청의 경비병들이 당황해 하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벨까요?

846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5:27:57

3시 반까지만 하고 10분~15분만 좀 쉴게용!

847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5:28:11

당신도!!!

848 정운 (Jadn7NSdD.)

2024-12-22 (내일 월요일) 15:28:14

#천재적으로 이제 뭘 할지를 떠올려봅니다

849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5:28:23

>>846 네에! 그저 감사...!

850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5:28:50

냄-궁하다

851 악의 마법소년 상일 (O7DO8kU8WY)

2024-12-22 (내일 월요일) 15:28:58

대체 상일은 얼마나 세게 찌른 걸까.


#소금창약 1개 더...
71-4=67

852 강건 (JSRU73Bf4o)

2024-12-22 (내일 월요일) 15:29:21

" 미안하지만 , 잠들어라 "

베지는 않고 양손으로 얼굴을 잡고 그대로 눌러 바닥에 쳐박아 기절 시키고 마저 돌격 !

# 가자 !

853 미호주 (xWvpDJQ6pY)

2024-12-22 (내일 월요일) 15:29:45

으어어 손시려!!! 이짜 ㅈ다시옴!

854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5:29:48

>>840
"허허."

스승님, 악범소가 웃습니다.

"네가 깨달음을 얻었는데, 어이 주저하고 있는게냐?"

예?

"해보거라. 이미 네 안에 있다."

>>841
정파의 명문 중의 명문!

그 이름도 찬란한 오대세가 중 하나인 모용세가가 마교와 결탁했다는 소문입니다!

그것도...

모용세가의 가주가 말입니다!

전 무림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소문으로는...모용세가의 소가주가 잔혹하게 아비를 밀어내고 권좌에 오른 이유가, 마교와 결탁한 내막을 미리 알았고 그것을 바로잡기 위해서였다!
라고 하는군요...

>>843
콰자자작!

녹슨검은 또다시 녹이 벗겨져 나갑니다!

파편들이 고불의 몸을 스치고 지나갑니다.

씁....

855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5:30:00

10분만 좀 쉬겟서용!

856 백시아 (6aZkfxVgCU)

2024-12-22 (내일 월요일) 15:30:07

#눈을 크게 뜨고 백선이를 소환시킨 다음 삼촌의 행동을 잘 관찰하며 나아갑니다

857 악의 마법소년 상일 (O7DO8kU8WY)

2024-12-22 (내일 월요일) 15:30:36

푹 쉬다 오십셔-

858 재하주 (C9jbasGim2)

2024-12-22 (내일 월요일) 15:30:58

일이많앗고살아돌아오다.

859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5:31:17

푹 쉬세용!!!

(진짜 마교랑 결탁했다고 의심받아도 할 말 없는 사람은 여기 있는데)

860 강건주 (JSRU73Bf4o)

2024-12-22 (내일 월요일) 15:31:19

다녀오세요

861 악의 마법소년 상일 (O7DO8kU8WY)

2024-12-22 (내일 월요일) 15:31:27

재하주가 살아돌아왔다!

862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5:31:30

>>858 (복복복복복복복복복)

863 강건주 (JSRU73Bf4o)

2024-12-22 (내일 월요일) 15:31:31

결합은 하셨잖아용

864 미사하란 (LoOiEqdjZk)

2024-12-22 (내일 월요일) 15:31:44

그래, 잡기. 알면 기술이요 모르면 요술이라. 그녀도 언젠가 했던 말이었다. 모르니까 신비하게 보이고. 모르니까 대단하게 보이고.

하지만 그 사실을 안다고 해서, 장강공의 수류가 그녀의 눈에 기술로 보이지는 않았다. 그녀는 모르니까!

"장강공, 장강공. 저기 저것은 또 무엇입니까? 와류가 생기는 것 같은데.."

그녀는 장터에서 광대패의 재주를 처음 본 10살짜리 소녀처럼, 순수한 눈을 반짝이면서 질문한다. 이 경이로운 장면 앞에서, 천하의 기이한 아름다움을 처음 맞닥뜨린 순박한 소녀로 돌아간 기분이었다. 장강공 수준은 아니었으나, 그녀 또한 물에 대해 깊게 연구한 경험이 있음이 질문에서 드문드문 드러난다.

"저기는 역조가 돌고 있는 것입니까? 물이 우는 소리가 납니다!"

#순수한 눈을 빛내면서 쫑알쫑알거립니다. 교수님을 유혹하는 학생처럼.. 이거 진심임.. 모땐 혈검문 때문에..하란이는 지금까지 물도 제대로 못 써보고..(눈물닦기

865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5:31:45

>>863 뭐멈머머머ㅓ멋

866 모용중원 (UIbrSlCTWg)

2024-12-22 (내일 월요일) 15:31:51

#
일단....

아내부터 시작해서...
대략 모용중원이 생각할 법한 '자기 편'의 사람들을 얘기해봐용.
아싸라서 기억이 안남. 일단 중요한 거는...

1. 아내
2. 류현이
3. 하란주의 귀염둥이 꼬마친구

867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5:31:59

휘둘러라 이미 네 안에 있다

악영훈 센세(?)

868 악의 마법소년 상일 (O7DO8kU8WY)

2024-12-22 (내일 월요일) 15:32:20

>>859 의?심?(재하를 보며)

869 남궁지원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5:32:24

"...뭔가, 소란이 이는 것 같은데."

갑자기 시끄러워진 주변 환경에 경시청 근처로 가보기로 한 지원.

#경시청을 살펴봐요

870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5:32:27

>>866 급소협이용?

871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5:32:30

>>855 쉬고 오시오(?)

872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5:32:42

결탁하진 않았다구!

873 모용중원 (UIbrSlCTWg)

2024-12-22 (내일 월요일) 15:32:53

금소협씨 말고 그그

능도였나?

874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5:33:14

능도 오케이

875 재하주 (C9jbasGim2)

2024-12-22 (내일 월요일) 15:33:34

오자마자 결합이 머선 소리니

(봑실해짐)

876 미사하란 (LoOiEqdjZk)

2024-12-22 (내일 월요일) 15:34:25

하란주의 귀염둥이 꼬마친구<<<<<<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능도야...잘 지내니..

877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5:34:42

새스레를 미리 세워놔야겟서용

878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5:35:01

중원주 중원주

냄궁이 전쟁중에 보검이나 찾으러 다녔다고 밝혀지면 엄청나게 욕먹을 것 같아서 그런데
지금 정체 숨기고 조각 마지막 찾고 천방표국이랑 입 맞춰서 재원이가 보검 찾았다! 라고 위장한 뒤에 지원이는 전쟁에 중재 역할이든 아니면 다른 역할로 개입하는 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용

879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5:35:22

>>875 (틀린 말은 아니라 생각함)(턱긁긁)

880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5:35:45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5478/recent

881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5:35:46

스승님의 말에 수아의 표정이 멍해집니다.

그리고, 수아는 창을 잡아봅니다.

그러고보니 방금 창을 구부리는 것이 굉장히 쉬웠었죠. 처음에는 살짝이 겨우였던 것이 조금 요령을 잡으니 더욱 구부러졌고...

그 이상은 부러질듯 하여 하지 않고 있었는데...

아.

수아는 깨닫습니다. 어쩐지 무림기서에서 본 내용이 떠오릅니다.

'휘둘러라. 이미 네 안에 있다.'

아!

수아의 손아귀에 잡힌 창. 평소와 같지만 어쩐지 부드러운 느낌의, 아니 이제 부드러워질 창을 수아는 휘두릅니다.

그 창의 이름, 괴천난파창일 것입니다.

#

882 고불 (YK/cU02Kaw)

2024-12-22 (내일 월요일) 15:36:09

녹을 다 벗기면 2페이즈인가..?

아니면..고불은 일단 뒤로 물러나며 독고구검결을 운용해 내공을 안개로 방출한다.

주변의 이 요상한 안개들을 독고구검결로 방출로 안개 형태의 내공으로 밀어낸다.
- 4성 방출 : 지정한 양만큼의 내공을 방출합니다. 방출한 내공은 안개와 같은 형상을 취하며 약한 물리력을 지닙니다. 시전자는 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안개 방출! (39>35)

883 무명 - 스토리 (HOZV7rYpkA)

2024-12-22 (내일 월요일) 15:36:16

#소가주는 어떻게 알았지?
가주는 왜 마교와 결탁했지?
마교는 무림의 정파 소속도 있는 데 마교와 결탁한 게 흠이 되나?

884 모용중원 (UIbrSlCTWg)

2024-12-22 (내일 월요일) 15:36:31

>>878
??????
그 선택지면 남궁세가도 마교 결탁했냐고 한 소리 나오겠는데용...?

885 고불주 (YK/cU02Kaw)

2024-12-22 (내일 월요일) 15:36:45

후..정신이 없는 것!

886 모용중원 (UIbrSlCTWg)

2024-12-22 (내일 월요일) 15:36:53

차라리...그.......
그냥........ 지원이 거기서 초절정 찍고 폐관했었다고 하는 게..?

887 강건주 (JSRU73Bf4o)

2024-12-22 (내일 월요일) 15:37:10

경시청 지하에 감금되어 있다가 탈출했다고 구라핑

888 미사하란 (LoOiEqdjZk)

2024-12-22 (내일 월요일) 15:37:16

암튼 교수님 유혹 스킬을 발동하고 턴을 마무리한 것

889 재하주 (C9jbasGim2)

2024-12-22 (내일 월요일) 15:37:35

@아샤노이

애기야 혹시 벽력하부지(벽력혈마: 미친새낀가)께 가르침 받는 거 정치적 그거 지금 해주면 되겟닝

890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5:38:09

>>886-887 (고민)
그럼 전쟁개입 빼고 창궁무애검을 재원이가 찾았다고 하는건용?

891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5:38:34

아샤노이가 누구에용

892 악의 마법소년 상일 (O7DO8kU8WY)

2024-12-22 (내일 월요일) 15:39:20

아샤노이가 누구에용 2

893 모용중원 (UIbrSlCTWg)

2024-12-22 (내일 월요일) 15:39:26

>>890
훌륭한 가주 명분이죵!

894 재하주 (C9jbasGim2)

2024-12-22 (내일 월요일) 15:39:33

>>891 아+시아(샤)
동생노이!!!!!!!!!!

895 재하주 (C9jbasGim2)

2024-12-22 (내일 월요일) 15:40:10

내가 이거 한 20판 전부터 썼는데🥺

896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5:40:17

후 다시 진행레스 작성하러 가보겟슴

897 백시아주 (6aZkfxVgCU)

2024-12-22 (내일 월요일) 15:40:17

>>889 언니 좋은거 해♥️ 난 언니 인생이 최우선이야♥️

898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5:40:26

“후우.,....”

야견은 심호흡하고, 결사항전을 준비 중인 홍로문을 향해 천천히 걸어갑니다.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하려거든,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내려놓아야 하는 법. 우선 싸울 의지가 없다는 것의 표시로 소매에 숨겨둔 비도들의 묶음을 다 주변으로 던져 버립니다.

“파계회의 동자승! 흑천성 팔천군의 제자! 사마외도 호재필의 사손 야견!
위대하신 사파의 본류! 사혈련의 정당한 직계이신 홍로문의 문주님께 할 말이 있어!
호남에서 이곳까지 바로 달려왔습니다! 분기탱천하여 싸울 준비를 하고 계시는 것을 아오나!
부디, 그 전에 아주 잠깐이라도 좋으니! 이 불초 들개의 짖음에 조금이라도 귀를 기울여주십시오!”

#전의를 드러내지 않고, 이야기합니다.

899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5:40:30

>>895 왜 처음보지...?

900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5:40:43

>>893 가주 안 될거라 상관 없긴 한데 너 전쟁동안 가보나 찾고 있었냐? 라는 소리 안 듣는 면피용으로는 괜찮을까용

901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5:41:41

절강쪽 박살나는 동안 검이나 찾고 있었냐고 소리 들을까봐 그러는거 맞음...

902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5:41:56

마교는 무림의 정파 소속도 있는데

잉????? 이거 아닌 것. 정파가 마교 소속이면 큰일 나는 것.

903 재하주 (C9jbasGim2)

2024-12-22 (내일 월요일) 15:42:23

>>897 언니 인생은 제일상마전께 있어

효도(정치) 하러 가야겟다 ^ㅁ^...
아 근데 무공도 탐이 나긴 한다마는
그치만 압바가 주실거라 믿어

904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5:42:51

호옹 재하주 하이인것!

905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5:43:19

정파가 마교 소속 <- 무림 뒤집어지는 소리

906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5:43:33

재하 최근에 인생 할아버지가 지분 요구한거 아니에용?(??)

907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5:43:47

>>902 헉

908 재하주 (C9jbasGim2)

2024-12-22 (내일 월요일) 15:43:55

하이하이~

>>899 🥺

909 악의 마법소년 상일 (O7DO8kU8WY)

2024-12-22 (내일 월요일) 15:44:41

아마 정파쪽 쁘락치(?) 말씀하셨던 거려나여

910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5:44:47

그게 재하주가 한창 바쁜 시기랑

스레주가 스레에 집중하던 시기랑 겹쳐서.....

911 재하주 (C9jbasGim2)

2024-12-22 (내일 월요일) 15:44:59

>>906 나 곧 월세 주신대서 천마님께 빌고잇서

912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5:45:18

청년월세지원을 받아야만!

913 모용중원 (UIbrSlCTWg)

2024-12-22 (내일 월요일) 15:46:01

>>900 어......

일단 가볍게 정리해드릴게용!

- 남궁지원과 허예은, 호재필은 장조, 손녀사위의 관계임. 그런 남궁지원이 이번 전쟁에 참여한다는 것은 '처가에 칼 꽂는 미친 놈'이 될 수 있음.
- 남궁지원은 즉 이번 상황이 외통수임. 전쟁을 참여하지 않아도 문제이고 전쟁을 참여하여도 문제가 되는 상황.
- 이때 쓸 수 있는 카드가 2~3개가 있는데 제가 제시한 것은 폐관이고, 다른 것을 할 경우에는 명분적으로 별로 좋지 못한 상황이 될 수도 있음.
- 그렇다면 좋은 방법은 무엇이냐, 3가지가 있음.

1. 폐관하고 초절정 찍어서 '제가 깨달음을 갈무리하느라 어쩔 수 없었어용' 하고 핑계대기
2. 사실 마교에 빼앗긴 창궁무애검을 찾으려고 갔어용ㅠㅠ 하고 허예은까지 팔아먹기
3. 사실 남궁지원은 모용중원을 돕기 위해 뒤에서 맹활약하고 있었고, 모용중원은 그런 남궁지원이 많이 도와줬다고 공표하기(둘 다 자살하는 선택지)

914 재하주 (C9jbasGim2)

2024-12-22 (내일 월요일) 15:46:07

915 미사하란 (LoOiEqdjZk)

2024-12-22 (내일 월요일) 15:46:19

황보세가나..홍단표국이나.. 은밀히 마교에 따르는 문파들이 있긴 한데 공식적으로 드러나면 진짜 정파와장창버스터콜 비상소집 걸리는 것

916 무명주 (HOZV7rYpkA)

2024-12-22 (내일 월요일) 15:47:44

천강단(선교사들)은 중원 내부를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교국의 세력 중 하나인 홍단표국은 당당히 백도의 이름 아래에서 활동중이고
남방총분타(선교세력)는 정식 무림의 세력으로 인정받아서 여기 소속이라 밝히면 공격할 수 없고.
라고 해서요

917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5:47:50

사파에도 마교에 따르는 문파 많았으면

918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5:48:17

>>913 비밀리에 창궁무애검 찾고 재원이가 찾았어용 하고 본인은 폐관때문에 킹쩔 수 없었음 해야겠네용

수틀려서 정체 발각되면 어쩔 수 없이 2번으로... 이게 다 경시청 때문이야! 죽어라 경시청!

919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5:48:56

>>916 그내들은 진짜 어쩔 수 없이 해주는 느낌이고, 정파인들 사파인들 사이에서는 어쩔 수 없이 놔둔다 느낌인것.

920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5:49:13

중원이 도와주러 기웃댈까 했는데 재하지원관계도 있고 중원이랑 재하도 친하기도 하고 기웃대는 순간 싸잡혀서 마교첩자로 몰릴듯

921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5:50:02

눈치가 보이면 거리를 두는게 제일 좋다....!

922 미호주 (XJAsDTvHQ.)

2024-12-22 (내일 월요일) 15:50:32

드디어 집.. 으추워..

923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5:50:58

>>921 할까 말까 고민되면 하지 말랬어용

미호주 어서오세용! 수고 많으셨어용!!

924 미사하란 (LoOiEqdjZk)

2024-12-22 (내일 월요일) 15:51:04

>>916 그게 천강단은 정마대전때, 남방총분타는 사천당가 후계 죽은 거 때문에..그러니까 휴전 종전 조건으로 그렇게 된 거라서 정파입장에서도 울며 겨자먹기로 해 준 것

925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5:51:13

고생하신것! 무공을 쓰자 미호주여

926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5:51:19

>>911 악신 할아부지가 주는 월세는 어떤걸까..

927 백시아주 (6aZkfxVgCU)

2024-12-22 (내일 월요일) 15:53:05

>>917 광서백가를 잊었느냐!

928 악의 마법소년 상일 (O7DO8kU8WY)

2024-12-22 (내일 월요일) 15:53:11

수고 많으셨슴다 미호주-

929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5:53:39

>>927 그 지원온 백가를 낭인들이랑 같이 기관에다 몰아넣고 펑해부려서.....

930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5:54:06

마교 잠입 정사스파이는 없는가

931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5:55:03

>>930 고놈의 신앙 때문에 마교에서는 적발이 가능하다는게 제일 문제.....

이중인격이라도 만들어야 하나?

932 고불주 (YK/cU02Kaw)

2024-12-22 (내일 월요일) 15:55:04

살수 애들이 마교에도 꽤 스파이로 잠입해 있던데요?

933 미사하란 (LoOiEqdjZk)

2024-12-22 (내일 월요일) 15:55:11

>>930 재하가 개방스파이들 심문하고 아무튼 방첩활동하던 적이 있었어용!

934 강건주 (JSRU73Bf4o)

2024-12-22 (내일 월요일) 15:55:28

무공만 안배우면 잠입 자체는 어렵지 않은 것

935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5:55:44

개방이랑 하오문 쪽에서 보내나보군용

936 백시아주 (6aZkfxVgCU)

2024-12-22 (내일 월요일) 15:56:01

에초에 냄궁도 교국까지 뚜벅쓰뚜벅스 걸어왔고...

937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5:56:17

>>848
무엇을 해볼까요?

1. 전장을 떠난다
2. 제갈세가를 도와 복구를 한다
3. 쉰다
4. 그 외 하고싶은거

>>857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169
남궁 지원 105
강미호 49
모용중원 22
강 건 (수련스레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 269
재하 386
야견 (대련 관리자 : 정산 건당 +5) 72
고불 (질문노예 : 매주 일요일 +5) 9
이수아 31
녹사평(50% 할인권) 15
백시아 (도전과제 수호자 : 정산 건당 +5, 임시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442
자련 122
막리현 (50% 할인권) 104
류현 97
정운 (50% 할인권) 152
상일 67
백랑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239
태백 (50% 할인권) 56
성무명 19(뉴비 이벤트 다 하셨나용?)


그 이전에 누적된 부상이 함께 있어서 그만...

모두 치료되었습니다!

>>864
장강공을 비롯해 수적들이 그런 하란의 모습에 흥미가 동했는지 슬금슬금 다가옵니다.

"....수공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군요."

장강공이 희미하게 웃습니다.

"잠깐 배를 멈출까요?"

그러자 물줄기는 멈추고 그대로 어디가지 않고 고정됩니다.
둥실거리는 배 위에서 장강공이 하란의 옆에 섭니다.

"우선, 수공이 무어라 생각하십니까?"

>>866
확인되었습니다.

다음, 또는 다다음 진행에 이들이 모두 구출될 것입니다.

>>869
지금은 어두운 밤.

경시청의 어느 한 쪽에서 전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아니 이런 씹

>>881

괴천난파창과 기오막측심결을 익히는 데에 성공합니다!

【 괴천난파창 壞天亂破槍 】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그 유래를 알 수 없습니다.
하늘이 보기에 괴이하고, 난해하고 무엇이든 깨뜨릴 것만 같은 기이한 창술.
우리는 이것을 어찌 받아들여야 하는지,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흔히 우리가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을 상식이라 합니다. 그러나 그 상식을 깨는 무공이 있다면 사람들이 어떻게 이를 대해야 한단 말입니까?
쇠에 열을 가하고 망치로 두들기면 모습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는다면요? 살짝 휘거나 부러지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괴천난파창은 바로 그 상식을 뒤틀었습니다.
무엇이 상식이고, 무엇이 비상식이란 말입니까?
상대도, 당신도. 알 수 없습니다.
그저, 이 괴이하고 놀라운 창술이 천하제일에 준하는 창술 중에 하나라는 것 외에는 말입니다...
- 0성 천하제일준 : 천하제일이라고 하기에는 어렵지만 그에 준합니다. 천하제일준이 아닌 '모든 무공에 우위'를 가져갑니다.

【 기오막측심결 】
그 유래를 알 수 없는 기이한 심법입니다. 누군가는 짐승에게, 누군가는 식물에게, 누군가는 하늘에서, 누군가는 요괴에게서 얻었다고 말하는 심법.
이는 사실 '인간'에게 적합한 무공은 아닙니다. 아마 추정컨대, 인간이 아니고 또한 인간이었던 적도 없는 존재에게서 비롯되었다고 하는 것이 맞을겁니다.
말 그대로 기이한 이 심법은 상승의 무공이면서도 동시에 '인간성'을 중요시 여깁니다.
최저한의 인간성을 잃는 그 순간, 심법은 당신을 집어삼키고 말 것입니다...
현실을 비틀고 말도 안되는 환상을 풀어내는 비결.
그러나 그 끝에서 부디 인간성을 잃지는 마십시오.
그 순간, 당신 또한 괴물이 될테니까요.

>>882
안개를 방출합니다!

터터텅!

파상풍에 걸리기 너무나도 좋아보이는 파편들이 튕겨나갑니다.

- 추워...추워....

녹이 반쯤 벗겨져 날카로운 빛을 내는 검을 든 강시가 달려듭니다.

>>883
소문으로는, 이렇습니다.

모용세가의 가주는, 오대세가의 말석에 가까운 세가의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았나 봅니다.
마교 쪽에서는 더욱 높은 자리로 올라갈 수 있도록 협력을 제안했고, 그걸 받아들였다는군요!

소가주가 알 수 있었던 이유는 아직 모릅니다만...뭐 대단한 이유가 있지 않았겠습니까?

마교와 결탁하는 것은 아주아주 크나큰 죄입니다!

....어, 그러니까 관습적으로요.

마교도가 단순히 돌아다니고 포교를 하는 것과, 마교도와 손을 잡는 것은 다릅니다.
이는 정파 무림에 대한 배신입니다!

>>898
문은 열리지 않고, 높은 담장 위에서 누군가가 소리칩니다.

"요즘 강호에 이름이 드높으신 천고적정이 여까지는 어인 일로 행차하시었소?"

938 미사하란 (LoOiEqdjZk)

2024-12-22 (내일 월요일) 15:56:18

뭐임 외 벌써 4시임 외 1시간 남음

939 악의 마법소년 상일 (O7DO8kU8WY)

2024-12-22 (내일 월요일) 15:56:53

>>937
아하!

이참에 깨끗한 몸이 되었다고 생각합시다

#이제 영약 먹기!

940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5:57:43

수아주ㅡ 축하해요!!!!

941 강건 (JSRU73Bf4o)

2024-12-22 (내일 월요일) 15:57:46

852 강건 (JSRU73Bf4o) Mask

2024-12-22 (내일 월요일) 15:29:21

" 미안하지만 , 잠들어라 "

베지는 않고 양손으로 얼굴을 잡고 그대로 눌러 바닥에 쳐박아 기절 시키고 마저 돌격 !

# 가자 !

# 재업로드 !

942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5:58:32

아!
드디어!
마참내!
익혔다!

943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5:58:53

수아주 축하드려용!!!

944 무명 - 스토리 (HOZV7rYpkA)

2024-12-22 (내일 월요일) 15:59:04

#전 가주가 마교의 꾐에 빠진 것,
그리고 현 가주가 마교와는 관련이 없는 게 확실한가?
전 가주를 팽하고 꼭두각시 소가주를 가주에 올리려는 마교의 기만책일 수도 있지 않을까?

945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5:59:20

수아는 자신의 몸을 타고 흐르는 무공을 느낍니다.

...아, 드디어군요. 드디어...

감사함을 담아 스승님을 바라봅니다.

#

946 악의 마법소년 상일 (O7DO8kU8WY)

2024-12-22 (내일 월요일) 15:59:23

축하드림다!!!

947 강건주 (JSRU73Bf4o)

2024-12-22 (내일 월요일) 15:59:42

이제 감사함을 담아 스승님을 죽이는 줄 ...

948 모용중원 (UIbrSlCTWg)

2024-12-22 (내일 월요일) 15:59:46

# 그럼 이제 두번째로...
어 뭐하지?

949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6:00:00

So Sapa해용

950 백시아주 (6aZkfxVgCU)

2024-12-22 (내일 월요일) 16:00:24

# >>856 #

951 백시아주 (6aZkfxVgCU)

2024-12-22 (내일 월요일) 16:00:39

수아노이 축하해!

952 무명주 (HOZV7rYpkA)

2024-12-22 (내일 월요일) 16:00:55

쓰고 나니 생각한건데 무명은 아직 공식적으로 캐릭터를 3명 만났군요

953 악의 마법소년 상일 (O7DO8kU8WY)

2024-12-22 (내일 월요일) 16:00:56

>>947 세상에

954 고불 (gnwAYFWEv6)

2024-12-22 (내일 월요일) 16:01:33

옳거니..일단 이 안개로 파편들이 몸에 닿는 것을 방지하면서..

달려오는 녀석을 보다 파천대존을 녀석의 머리를 노려서 찔러들어간다!
- 3성 독고구검 성동격서 : 내공을 15 소모합니다. 공격한 방향의 정반대로 공격합니다.
다만 독고구검의 신묘한 묘리로 방향을 뒤집어 실제 파천대존의 녀석의 후방에서 다리를 노린다.

# (35>20)

955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6:01:40

>>947 어뜨캐 그런 심한 짓을 ㄷㄷ

956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6:01:41

>>939
4년의 내공이 증가합니다!

현재 최대 내공은 24년입니다!

>>941
헉 못봣서용

기절시킵니다!

"습격! 습격이다!"

경시청에서 무수한 경비병들이 나와 돌격을 저지하려 합니다!

하지만 그들 모두, '초절정' 고수 6인에게 모조리 격파당합니다.

경시청의 고수들이 눈치채고 도달하기 전까지 최대한 많은 부분을 점령해야 합니다.

현재 강건은 경시청의 주요 거점 8개.

외벽, 성문, 내벽, 구치소, 무기고, 창고, 본관, 병영

중에서 외벽에 위치해있습니다!

957 ◆gFlXRVWxzA (4DfAi7ucq2)

2024-12-22 (내일 월요일) 16:01:54

님들

59분 남음

958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6:02:20

situplay>1597055187>388-389

진짜 더 튀어나왔네(?)

959 무명주 (HOZV7rYpkA)

2024-12-22 (내일 월요일) 16:02:29

얼마 안남았어..

960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6:02:57

“이야기할 기회를 주신 점. 감사합니다. 그러니 이제부터는 미사여구도, 쓸데없는 첨언도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생각하는 바 그대로를 이야기할테니 부디 제 목을 날리는 것은 이야기를 다 들으신 이후에 해주시길!”

야견은 머리를 땅에 피가 날 정도고 크게 박고는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러쿵 저러쿵해도 야견은 사파 내에서는 나름 무훈으로 이름이 알려져있다. 그런 자가 고개를 숙인다는 것으로 인한 사태의 시급함을 알리기 위함이다.

“현재 홍로문을 향해 장강공이 오고 계심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이곳을 향한 강이 뒤집히고, 얽혀있더군요. 소림사가 막아내고 있다하나 시간 문제일 것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소식을 들으셨겠지요. 금봉파가, 흑천성의 진법당주가 기어코 제갈세가를 쓰러트리는데 성공했습니다. 전쟁의 바람은 사파에게로 불고 있습니다ㅡ!”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다시 한번 머리를 박는다.

“여기서 한번만 생각해주십시오. 홍로문이, 사파의 근원이던 사혈련의 직계가, 정말로 함께 싸워야 할, 힘을 보태주어야 할 자들이 누구신지를. 여러분들은 석가장과는 다릅니다! 정파에게 목줄을 쥐어주고 스스로 번견을 자처한 이들과는 다르게, 고고하고, 홀로 남아! 사파의 기둥을 지키고 계시지 않습니까!”

다시 한번 큰 절. 피가 철철 흘린다.

“부디, 한번만 생각해 주십시오! 사파가 피를 흐르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닙니다. 쓸모가 있을 피가! 무의미하게 소모되는 것이 참을 수 없을 뿐입니다! 부디!”

#이야기

961 남궁지원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6:03:07

"은매, 뭔지는 잘 모르겠으나.. 지금인 듯 합니다."

지원은 컴컴한 어둠을 틈 타, 사람들 무리에 예은과 섞여들었다.

#경시청을 공격하는 사람들 사이에 적당히 녹아들어용

962 강건 (JSRU73Bf4o)

2024-12-22 (내일 월요일) 16:03:10

주변을 살피며 외벽을 돌파하기 위해 움직입니다

" 속전속결로 승부를 보겠습니다 ! "

# 달려라 달려 !

963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6:03:52

무명주. 위의 진행에 대해서는 다른 캐릭터들 스토리를 읽는 쪽이 빠르지 않을까용!!!

964 재하 (C9jbasGim2)

2024-12-22 (내일 월요일) 16:03:54

<clr gray)애비초준(愛費草俊) 박재하의 말에 벽력혈마가 씨익 웃습니다.

"무공과 정치적 술수 중 하나를 골라보시게."</clr>
박재하(애비초준)의 고민은 짧지 않았다. 물론, 자신에게는 무력이 필요했다. 약하디 약한 걸 안다. 그렇지만 어찌 무력으로만 밀고 갈 수 있으랴. 자신은 지지기반이 적다. 명백한 뒷배라고는 제일상마전이 유일하지만 그마저도 자신은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았다.

"아직 이 소마 배움이 부족하여 미진하오니, 정치적 술수가 필요하옵디다."

하여, 공손히 예를 갖추었다.

# 정치적 술수를 주시어요……. 시아노이랑 오너 연대 가보자고

965 재하 (C9jbasGim2)

2024-12-22 (내일 월요일) 16:04:05



966 무명주 (HOZV7rYpkA)

2024-12-22 (내일 월요일) 16:04:16

>>963 전 알고 있는 데 무명은 모르니까요.

967 재하주 (C9jbasGim2)

2024-12-22 (내일 월요일) 16:04:39

@냄궁

고양이
강아지
여우
토끼

968 미사하란 (LoOiEqdjZk)

2024-12-22 (내일 월요일) 16:04:42

"가장 낮은 곳의 무공입니다. 낮출수록 낮출수록 강력해지는.."

"그리고 변화와 유연함의 무공이기도 합니다. 막는다고 막아지지 않고, 기어코 옆으로 타고돌거나, 위로 넘치거나, 틈을 찾아 새어나가는 무공입니다."

그래서 옛 성현들이 진리를 물의 성질에 비유한 일화가 많은 것이 아닐까? 유연하고 온후하나, 때로는 불보다 맹렬해질 수 있는 것. 불이 휩쓸고 지나간 곳에는 재라도 남지. 물이 휩쓸고 지나간 곳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으니.

#가장 낮은 무공. 변화와 유연함?

969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6:05:02

>>967 넷다

970 백시아주 (6aZkfxVgCU)

2024-12-22 (내일 월요일) 16:05:03

>>967 여누

971 백시아주 (6aZkfxVgCU)

2024-12-22 (내일 월요일) 16:05:19

>>969 너 천재냐? ㅋㅋㅋ

972 고불주 (gnwAYFWEv6)

2024-12-22 (내일 월요일) 16:05:33

와 천하제일준 동료..! 수아주 축하해요!

973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6:05:41

>>971 아 ㅋㅋ 아무튼 재하 뉴짤 달라고 벅벅 ㅋㅋ

974 재하주 (C9jbasGim2)

2024-12-22 (내일 월요일) 16:05:47

인간들아

975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6:05:55

>>969 홀리....!!

976 악의 마법소년 상일 (O7DO8kU8WY)

2024-12-22 (내일 월요일) 16:05:55

>>969 흡사 소원 늘려달라는 지니 같은

977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6:06:53

대문파 녀석들의 비겁한 전승무공에 짓눌리기를 2년...!

그동안 수아가 감내해야했던 시간은...!(?)

978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6:07:18

>>977 한 1년 정도였자나!!!!

979 무명주 (HOZV7rYpkA)

2024-12-22 (내일 월요일) 16:07:26

질문! 당가에 가면 의술을 배울 수 있을까요?

980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6:07:42

해체신서도 의료선데

드릴까용?

981 미사하란 (LoOiEqdjZk)

2024-12-22 (내일 월요일) 16:08:12

수아주 축하해용!!

982 무명주 (HOZV7rYpkA)

2024-12-22 (내일 월요일) 16:08:21

>>980 좋죠! 일상에서 만날까요? 아님 진행에서?

983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6:08:31

>>979 당가는 사파 싫어해서 아마 힘들지 시퍼용...!!!

984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6:08:59

일상에서 드릴 수도 있고

진행에서 서부나 중부 오시면 드릴 수도 있어용

985 미사하란 (LoOiEqdjZk)

2024-12-22 (내일 월요일) 16:09:11

일단 의술이란것도 고급 기술이니까...! 당가한테 엄청 큰 도움 주거나 하지 않는 이상 어렵지 싶어용

986 무명주 (HOZV7rYpkA)

2024-12-22 (내일 월요일) 16:09:33

>>983 신분을 숨기려고요!

987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6:09:44

생각해보면 의가종공 진짜 유틸계열으로 좋아보이는데 탐나긴 하네용

988 무명주 (HOZV7rYpkA)

2024-12-22 (내일 월요일) 16:10:10

>>984 좋아 중부나 서부로 간다!

989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6:11:07

>>986 정-사간의 갈등이라는게 생각보다 심하고 능력있는 애들은 야 너 사파지? 하고 알아보는게 문제라...

그리고 정파 기술은 체계가 달라서 3성 밖에 못익히고 주화입마와서 고통 버버벅 거려용!

실제로 몇몇 레스주들이 딴 세력 무공 익혔다가 고통 받은 것

990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6:11:58

일단 서부에 있을 텐데

대충 점창파 전선에서 수아 대충 수련할 때

이 사람이 의술이 그리 대단하던데(?) 하고 오심 되용

991 백시아주 (6aZkfxVgCU)

2024-12-22 (내일 월요일) 16:11:58

전부 해체신서를 익히려다 주화입에 걸린 친구들

992 악의 마법소년 상일 (O7DO8kU8WY)

2024-12-22 (내일 월요일) 16:12:10

제가 어장 온 첫 날 시아였나가 해체신서 삐끗하고 주화입마 터진 것을 본 것...

993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6:12:17

의? 술?

994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6:12:54

인간의 뼈, 신경, 근육 등 모든 신체 기관을 총망라한 집대성. 그 지식은 방대하고 또 잔인한 사도에 속한다.
연원을 알 수 없는 먼 옛날에 사람을 수십, 수백, 수천. 아니 수만 그 이상을 죽이고 해체하며 만들어진 금단의 의료서 해체신서.
처음에는 가볍게 인체의 구조에 해박해질 뿐이나 조건을 만족하고 수준이 높아지면 그 이상을 알고 또 보게된다.
인간은 어떻게 이루어졌는가. 무엇으로 이루어졌는가.
그 모든 것에 대한 정답이 여기 있으리라.

의 술!

무려 의술서 기연으로 나온 해체신서라고용

995 지원주 (Jl1FK9qvE.)

2024-12-22 (내일 월요일) 16:13:02

아픈 사람을 제거하면 그 또한 의술이거늘

996 미사하란 (LoOiEqdjZk)

2024-12-22 (내일 월요일) 16:13:19

하란이도 흑천성주가 신분보증해줘서 사파인들 만나고 다니는 것.

997 미사하란 (LoOiEqdjZk)

2024-12-22 (내일 월요일) 16:13:41

곧 터지겠군

998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6:13:53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5478/recent

999 수아 (pTysmdQguk)

2024-12-22 (내일 월요일) 16:14:00

링크 호잇

1000 무명주 (HOZV7rYpkA)

2024-12-22 (내일 월요일) 16:14:26

>>989 오 그럴수가

1001 야견 (jZrTtdsY9s)

2024-12-22 (내일 월요일) 16:14:30

그거가지고 단전 절제하고 다니잖아요!!! 이 어둠의 의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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