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5081>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318.배우의 이야기 :: 1001

◆TMmm6tsoPA

2024-12-08 19:43:32 - 2024-12-17 21:12:29

0 ◆TMmm6tsoPA (gl10a6UMwc)

2024-12-08 (내일 월요일) 19:43:32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4916

37 새봄주 (DgHPNz7b/c)

2024-12-10 (FIRE!) 19:35:41

앚이주 안녕안녕~>< 칭찬 고맙다구! 확실히 성격은 새봄이랑 비슷할거같애 ㅋㅋㅋ

38 수경주 (0wFCidApA.)

2024-12-10 (FIRE!) 19:36:06

잠깐 갱신.다들 안녕하세요.

39 새봄주 (DgHPNz7b/c)

2024-12-10 (FIRE!) 19:39:18

>>36 철현주도 칭찬 고마워!>< 새봄이 배우가 철현이 배우 졸졸 따라다닐듯ㅋㅋㅋ

수경주 안녕안녕~!

40 최은우 - 오프 더 레코드 ◆TMmm6tsoPA (QjK/pCSVgs)

2024-12-10 (FIRE!) 19:41:09

Q.모카고 R2 본편 작품과 극장판 작품의 촬영이 다 끝난 것 같은데 소감을 말씀해주시겠어요?
A.음. 글쎄요. 사실 모카고 시리즈는 이전부터 쭉 보고 있긴 했거든요. 거기..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의 부장은 늘 전통적으로 퍼스트클래스라고 해서 세계관 최강자였잖아요? 그래서 이번엔 또 어떤 이가 그 자리를 차지할까...했었는데 이게 저에게 오네요. 아. 그래도 저는 그나마 상대적으로 조금 촬영이 쉬운 편이었어요. 다들 아시잖아요? 밈으로도 나왔던데. 은우와 세은이 그냥 병풍 아니냐고. (웃음) 생각해보면 뭐 활약한 것보다 쓰러져있거나 그냥 다른 곳에서 움직이고 있다는 명목으로 장면에 안 나온 것이 더 많은 것 같아서 상대적으로 촬영이 조금 더 쉽지 않았을까.... 물론 감정선이라던가 이런 것을 조금 연기하기 힘든 것은 있었는데... 그래도 재밌었어요.

Q.그러고 보니 저지먼트 부장은 R1을 제외하면 대대로 여성이 맡았는데.. 혹시 이에 대해서 말은 없었는지?
A.제가 직접적으로 무슨 말을 받은 것은 없지만... 감독님이 의견을 받는 쪽으로 해서 왜 전통을 저번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깨냐는 말은 들었다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그 부분은 감독님에게 들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그래도 일단 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Q.혹시 연기에서 어려웠던 점은 없었는지?
A.뭐랄까. 솔직히 배우인 제 성격과는 조금 다른 점이 있기도 했고... 실제로는 쌍둥이 누나인 이가 작품에선 쌍둥이도 아니고 그냥 동생이라서 뭔가 어색했다 정도? (웃음) 촬영 끝나고 누나에게 촬영 때 여동생이라고 불러서 좋았어? 응? 좋았어? 라는 말을 얼마나 들었는지 몰라요. (난감한 표정) 아. 싸운 것은 아니에요. 그냥 장난친거지. 아. 그리고 빵 굽는 거 말인데... 그거 제가 진짜 해본 적이 없어서 NG가 엄청 나왔어요. 그 외에는... 은우가 음치거든요. 이거 연기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더라고요. 아니. 뭐 자랑은 아닌데...저 노래는 나름 잘 부른다고 생각하거든요.

Q.레드윙과의 러브씬에 대한 마무리가 부족하다고 느끼지 않으셨나요?
A.레드윙은... 뭐, 사실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이런 저런 말이 나왔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모카고R2에서 은우라는 캐릭터는 딱히 연애라는 것보다는 그 안의 피해자. 분명히 세계관 최강자 중 하나인데, 그럼에도 비극적인 운명에 휘말렸고, 그 운명에서 벗어나서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서사가 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렇기에..뭐, 연애에 대해서는 이 정도로 충분하지 않나라고 생각해요. 사실 제가 러브씬 잘 못 찍어요. (웃음)

Q.그럼에도 혹시 연애 장면이라던가 원하지는 않았는지?
A.없진 않았는데... 한참 전에 하차한 캐릭터라서요. 이 정도로만 이야기할게요.

Q.극장판에 대해서 조금만 힌트를 줄 수 없나요?
A.아. 이거. 어디까지 이야기를 해야하나. 하하. 음. 많은 것을 줄 순 없고요. 저도 감독님에게 혼나는 거 무서워요. 누나에게도 혼날 수도 있고. (웃음) 아무튼 극장판... 음. 사실 은우가 거기서도 그렇게 막 많이 나오는 것은 아니거든요. 그래도 뭐 하나 하긴 하니까 거기에 주목하면 어떨까 싶네요. 병풍 은우에서 저래서 비중이 그랬구나...라는 평까진 올라가지 않을까 싶네요. (뭔가 휘두르는 모션)

Q.은우는 5년 뒤에 어떻게 되어있나요?
A.이것도 스포일러...이긴 한데... 일단 잘 살고 있어요. 잘 살고 있긴 한데... 아. 이거 첫 등장때 다들 벙찌는 거 아닌지 모르겠네. 아. 감독님! (웃음 참는 소리) 아무튼.... 조금은 프리해진 은우가 나오긴 할 거예요.

Q.차후 작품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A.모카고 R2가 생각보다 꽤 길게 촬영을 했잖아요? 그렇기에 조금 휴식기를 가질까 싶어요. 예능 같은 것이 있어도 당분간은 하지 않고 좀 푹 쉬는 느낌으로요. 뭔가 지금 돌아다니면 어. 에어버스터다! 이런 말을 들을 것 같아서. (웃음) 에어버스터라는 말이 유치하거나 싫은 것은 아닌데 뭔가 괜히 무안할 것 같거든요. 하하. 뭐 이러다가 이벤트 같은 거 하면 또 에어버스터로 짠하고 나타날지도 모르죠.

Q.마지막 팬들에게 인사말을 부탁할게요.
A.음. 정말 열심히 찍었어요. 모카고 R2! 진짜로 열심히 찍고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마지막까지 잘 봐주셨으면 좋겠고... 많은 응원 부탁드릴게요! 멋진 작품을 찍게 해준 감독님, 그리고 함께 했던 동료 배우들, 그리고 우리 쌍둥이 누나에게도 모두 모두 감사하고.. 사실 여러분들이 계속 봤기에 마지막 장면까지 찍을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모카고 시리즈의 미래는 제가 들은 것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혹시라도 또 시리즈가 나오게 된다면 그땐 또 다른 역으로 함께 하고 싶네요. 그때 발견하고 어! 에어버스터다! 이러면 안되는 거 알죠? (웃음)
어쨌든 정말로 감사하고... 마지막까지 인첨공의 미래. '피할 수 없는 재앙'이 무엇인지. 어떻게 그것을 막아내고 평화를 되찾을 것인지. 많은 이야기가 나올 예정이니 마지막까지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단 은우로! 내일은 세은이! 갱신할게요!

41 새봄주 (DgHPNz7b/c)

2024-12-10 (FIRE!) 19:44:31

캡틴 안녕안녕~

42 ◆TMmm6tsoPA (QjK/pCSVgs)

2024-12-10 (FIRE!) 19:44:47

새봄주도 다른 분들도 다들 안녕하세요!

43 혜우주 (IbXJ5OvewA)

2024-12-10 (FIRE!) 19:49:49

@새봄주
>>33에서 혜우 관련 부분 빼고 다시 올려줄 수 있을까

44 수경주 (evx1u3gfN2)

2024-12-10 (FIRE!) 19:58:49

다들 안녕하세요.

45 새봄주 (DgHPNz7b/c)

2024-12-10 (FIRE!) 20:00:26

>>43 ? 이유를 물어봐도 될까?

46 ◆TMmm6tsoPA (QjK/pCSVgs)

2024-12-10 (FIRE!) 20:05:26

음....

일단 혜우주와 수경주도 안녕하세요!

47 혜성주 (mvGFX0umwA)

2024-12-10 (FIRE!) 20:07:13

헛 졸았다

48 ◆TMmm6tsoPA (QjK/pCSVgs)

2024-12-10 (FIRE!) 20:15:01

어서 오세요! 혜성주!

49 혜성주 (mvGFX0umwA)

2024-12-10 (FIRE!) 20:18:27

안뇽....(노곤노곤)
구몬받은 건 차근차근 하나씩 쓰고 있으니 내일쯤 올라갈거라고 생각해....

50 새봄주 (DgHPNz7b/c)

2024-12-10 (FIRE!) 20:19:07

혜성주 안녕안녕~!

51 철현주 (4ajbYTjg22)

2024-12-10 (FIRE!) 20:20:02

혜우하!
혜성하!
수하!

52 철현주 (4ajbYTjg22)

2024-12-10 (FIRE!) 20:21:46

>>39
중반에 있었던 새봄이 철형에서 선배님으로 호칭을 바꾸는 세계선이 새봄 배우와 철현 배우의 잡담에서 나왔을 것 같다

53 신새봄 - 봄 셰프의 졸업선물! (DgHPNz7b/c)

2024-12-10 (FIRE!) 20:22:12

오늘은 졸업식 날. 3학년 선배들이 공식적으로 학교를 떠나시는 날이다. 그래서 오늘은 친하든 어색하든 저지먼트에서 함께 활동했던 3학년 선배들을 위한 작은 선물과, 그리고 졸업하는 모든 3학년 선배들과, 졸업식에 참석한 사람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내가 바빠진 것은, 본 식이 끝나고부터였다. 한갖진 곳에 놓아둔, 생화 꽃다발을 가득 실은 수레를 찾아서, 저지먼트에서 함께 활동했던 3학년 선배들을 찾아다녀야 했기 때문이다. 바쁘게 수레를 끌고 다니다, 3학년 선배들을 발견한다면, 꽃다발을 건네면서, 꽃들을 그 모양과 색을 쏙 빼닮은 사탕과 초콜릿으로 만들면서 인사를 건넬 것이다.

"졸업 축하드려요!"

@강철현 @서한양 @이혜성 @이승아 @장태진 @최은우 @현태오

모든 사탕 초콜릿 꽃다발들을 3학년 선배께 나눠드리고 난 뒤, 나는 비장한 마음으로 무대위에 올라가, 마이크를 잡았다. 그러고는 목을 가다듬고 입을 열었다.

"오늘 졸업을 맞이하신 3학년 선배님들, 그리고 선생님들, 내빈 여러분."
"저 봄 셰프가 이 기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여러분을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잠시만 눈을 감아주세요."

그렇게 말한 뒤, 나는 한쪽 무릎을 꿇고 바닥에 손을 짚은 뒤, 정신을 집중했다.

"하나, 둘, 셋..."
"달콤해져라~!"

그리고, 모두가 눈을 뜬다면, 졸업식이 거행되었던 강당은, 쿠키로 벽과 지붕을 세우고, 곳곳을 케이크와 사탕과 초콜릿 꽃, 그리고 온갖 과자들로 장식한 과자집이 되어있을 것이다. 이 봄 셰프의 힘으로~! 내 작품을 만족스럽게 둘러보며 의기양양하게 마무리 멘트를 외치려던 찰나, 날카로운 비명소리가 정적을 갈랐다.

"시이이인새애애애보오오오옴!!!!!"

...아차, 사감 선생님이다!! 사감 선생님이 날 잡아먹을 기세로 이 쪽으로 달려오고 있었다. 나는 살기 위해 사람들 사이로 이리저리 도망다니며 필사적으로 외쳤다.

"무, 물어드릴게요!! 물어드릴 거예요!!!"
"내가 널 물어버릴 테다!!!!!!!!!!"
"꺄아아아아악!!!!"

54 혜우주 (IbXJ5OvewA)

2024-12-10 (FIRE!) 20:22:29

>>45 혜우가 양아름에게 했던 말에 나름의 의미가 있었던 건데 그걸 이해 못 하고 그대로 혜우의 흠집으로 보는 거 같아서 불쾌해

55 새봄주 (DgHPNz7b/c)

2024-12-10 (FIRE!) 20:25:05

>>52 오 그거 그럴싸한데!! 왠지 새봄이 배우가 복수심이라는 감정선이 어려워서 철형 배우한테 조언을 구했다가 화제가 그렇게 흘러갔을 것 같아 ㅋㅋㅋㅋ 그리고 새봄이 배우 몰입한 나머지 그렁그렁해져서 이건 다른 세계선인 편인게 좋겠다고 그랬을지도ㅋㅋㅋ

56 ◆TMmm6tsoPA (QjK/pCSVgs)

2024-12-10 (FIRE!) 20:25:16

은우:난 모른다
은우:난 이 상황 모른다.
은우:난 아무런 것도 전달 못 받았다.
은우:(빠른 퇴장)

57 혜성주 (mvGFX0umwA)

2024-12-10 (FIRE!) 20:26:14

혜성:.........세상에
혜성:(이마탁)

58 새봄주 (DgHPNz7b/c)

2024-12-10 (FIRE!) 20:29:58

>>54 미안하지만 그 의미는 혜우의 입장이지, 새봄이는 새봄이 입장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 그 부분의 입장차이까지 포함해서 혐관이 된 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와서 이런 말을 들으니까 당황스럽네.

59 새봄주 (DgHPNz7b/c)

2024-12-10 (FIRE!) 20:30:24

새봄: 사람살려어어어어!!!!(여전히 도망다니는 중

60 혜우주 (IbXJ5OvewA)

2024-12-10 (FIRE!) 20:39:25

>>58 그럼 내가 보기 불편하니까 빼줬으면 하는데
입장만 생각하고 이해는 없었다면 더더욱 불쾌해

61 철현주 (4ajbYTjg22)

2024-12-10 (FIRE!) 20:41:20

>>58 그렇게 오해했다니 미안해. 새봄이의 입장에서 그렇게 오해했다는 설정이었고, 그 때문에 혐관이 되었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썼는데 기분 나빴구나?

라는 뜻 맞지?

62 철현 (4ajbYTjg22)

2024-12-10 (FIRE!) 20:45:30

"내가 말했지."
"저지먼트의 기본 소양이자 덕목은 얼마나 미치느냐라니까?"

63 새봄주 (DgHPNz7b/c)

2024-12-10 (FIRE!) 20:47:23

>>60 1. 어떤 점이 보기 불편했는지 정확히 말해 줄 수 있니?
2. 양아름 사건 당시 새봄이는 혜우의 발언이 부적절하다는 생각을 혜우에게 전달했었고, 그렇게 형성된 혐관이기에 혜우주도 양아름 사건에 대한 새봄이의 입장을 긍정적으로든 부정적으로든 받아들인 줄 알았어. 근데 지금 혜우주가 불쾌하다는 걸로 보아 그렇지 않았던 모양이네. 내가 맞게 이해했을까?
3. 그렇다면 새봄이와 혜우의 혐관을 새봄이 캐입으로든 새봄이 역 배우 캐입으로든 다른 어떤 캐입으로든 일절 표현하지 않는 게 혜우주가 원하는 바야?

64 아지주 (fHLaToVbCQ)

2024-12-10 (FIRE!) 20:49:46

으어어 이제 잘 수 있어....
뭐 하나 해야하지만 내일로 미루고 잘 수 있어어어억....

65 새봄주 (DgHPNz7b/c)

2024-12-10 (FIRE!) 20:51:43

>>61 조금 정정하자면 나도 새봄이도 해당 사안을 오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어. 나머지는 >>63을 참고해주면 고마워:>

66 ◆TMmm6tsoPA (QjK/pCSVgs)

2024-12-10 (FIRE!) 20:51:59

어서 오세요! 아지주!

67 아지주 (fHLaToVbCQ)

2024-12-10 (FIRE!) 20:53:21

안녕

뭐야 혜우가 양아름한테 뭐라고 했길래(긁적)

나 내일 새벽같이 일어나야해 근데 발 씻기 싫다(긁적)

68 새봄주 (DgHPNz7b/c)

2024-12-10 (FIRE!) 20:53:32

앚이주 안녕안녕~!

69 아지주 (fHLaToVbCQ)

2024-12-10 (FIRE!) 20:55:29

앚이주가 아니야!!!아지주다!!!!!!

70 새봄주 (DgHPNz7b/c)

2024-12-10 (FIRE!) 20:55:49

음 좋은 이야기는 아니라 내 입으로 까긴 좀 그러네 ㅎㅎㅎ

71 혜우주 (IbXJ5OvewA)

2024-12-10 (FIRE!) 20:55:57

>>63
1. 캐입이 아닌 번외 오프레에서 굳이 두 캐간의 혐관을 일방적인 혜우 발언 탓으로 드러낸 점
그리고 키 성장에 대한 발언에 굳이 혜우가 언급될 필요는 없었다고 봐
2. 당시에는 받아들였고 캐입적으로도 받아들인게 맞아
3. 가급적 그렇게 되었으면 하지만 어렵자면 새봄이 입장의 캐입으로 표현하는 것까지인 걸로 부탁해

72 새봄주 (DgHPNz7b/c)

2024-12-10 (FIRE!) 20:56:25

>>69 킹치만 앚이주가 찹찹 붙는걸!!(도름

73 ◆TMmm6tsoPA (QjK/pCSVgs)

2024-12-10 (FIRE!) 20:56:53

뭐..일단 캡틴의 입장에서는 '상대 오너의 허가도 없이', '다른 캐릭터에 대해서 안 좋은 평가'를 쓰는 것이 지금 상황을 불러 일으킨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이 부분 전에도 그런 거 하지 말자고 이야기가 되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지라....

저 부분을 보고 저도 조금 흐음 스럽긴 했는데.. 일단 당사자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한지라...
뭐 어쨌든 꼭 필요한 것도 아닌 것 같긴 한데.... 일단 캡틴의 의견은 이렇긴 한데... 두 분의 의사가 가장 중요하니 저는 조금 뒤로 물러나있는 것으로...

74 아지주 (fHLaToVbCQ)

2024-12-10 (FIRE!) 20:59:02

흠(긁적)

나도 불편한 점이 있으면 말을 할걸

75 혜성주 (mvGFX0umwA)

2024-12-10 (FIRE!) 20:59:47

🤔

76 아지주 (fHLaToVbCQ)

2024-12-10 (FIRE!) 21:00:20

모카고 얘기는 아니고
가끔가끔 불편했던 상황이 휙휙하고 올라온단 말이지
그럴때마다 밤에 침대에 누워서 그때 그말할걸 하는 소심인간이 돼

77 아지주 (fHLaToVbCQ)

2024-12-10 (FIRE!) 21:00:57

>>75 (혜성주 입에 넣기 시도)

78 새봄주 (DgHPNz7b/c)

2024-12-10 (FIRE!) 21:02:28

>>71 1. 전에 키 이야기 나왔을 때 혜우주가 혜우는 새봄이 키를 키워줄 능력이 있고, 혜우한테 부탁하면 키워줄 거라 그랬던 게 생각나서 그렇게 캐입했어.
그리고 새봄이 입장에서는 혜우의 발언이 거리를 둬야겠다고 다짐한 계기라 그렇게 표현한 건데 혜우주가 기분 나빴다니 유감이야.
2, 3. 당시에는 받아들였는데 지금은 안된다는 건 난 납득하기 힘들어. 그러니 새봄이 캐입으로는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은 양해해주길 바라.

79 혜성주 (mvGFX0umwA)

2024-12-10 (FIRE!) 21:02:50

>>77 (냅다 공용 전기장판으로 말아버림)

80 아지주 (fHLaToVbCQ)

2024-12-10 (FIRE!) 21:05:01

>>79 끄악(누드김밥 됨)

81 신새봄 - 오프 더 레코드 (DgHPNz7b/c)

2024-12-10 (FIRE!) 21:05:42

새봄이 배우 티미
-나이는 열네살
-나이를 감안하고도 많이 작은 편.
-키 컴플렉스 설정은 본인에게서 따온것.
-부모님이 바빠 보호자로 이모를 대동하고 있음. 지독한 이모 껌딱지
-나이가 나이인지라 새봄이가 하는 모든 욕은 검열처리 됐으며 실제로 외친 말은 짹짹이

Q. 신새봄 캐릭터를 맡으면서 어려웠던 점?

새봄이가 싸움에 임할 이유를 찾는 과정이 많이 어려웠어요. 제가 볼 때는 새봄이가 없었어도, 쟁쟁한 캐릭터들도 많으니까 상황이 잘 해결될 것 같고, 새봄이도 그렇게 생각할 것 같았거든요.

Q.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봄이가 전투에 임한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나?

음, 역시 사랑인것 같아요. 각자의 이유로 자리를 지킨 서형과 철형과 함께 싸우고 싶은 마음과, 만에 하나라도 유니온과의 싸움에서 지면 위기에 처할 사람들을 지키는 데 조금이라도 더 보태고 싶은 마음. 그 마음이 새봄이를 움직이게 한 것 같아요.

Q. 그 사랑을 연기하는 데 영감을 준 사람이 있다면?

우리 이모요!! 우리 이모가 저한테는 새봄이의 서형이랑 철형같은 사람이거든요. 서형하고도 철형하고도 붙는 씬이 많으니까 처음에는 그 두 사람을 우리 이모라고 생각하고, 이모한테 부리는 어리광을 그대로 부렸어요, 헤헤. 지금은 많이 친해져서 형들만 봐도 자동으로 연기가 되지만요! 그리고 만약에 실제로 큰 위기가 닥쳐서 이모도 위험해질 것 같은 상황이라면, 새봄이같은 능력이 없어도 기꺼이 싸우고 싶을 것 같더라구요. 그런 마음으로 연기했어요.

Q. 신새봄을 실제로 만나게 된다면 하고 싶은 말?

새봄아, 네 능력 정말 부럽다! 나도 달콤해져라 하고 싶어!

Q. 신새봄 캐릭터를 연기하며 비하인드 이야기가 있다면?

새봄이가 워낙 솔직하고 당찬 캐릭터잖아요. 단순하기도 하구요. 그 점이 저랑 비슷해서 애드립을 많이 넣었거든요. 그랬다가 다른 캐릭터랑 마찰을 빚게 돼서 감독님이랑 다른 선배님들한테 많이 혼나기도 했어요, 헤헤. 그래도 그 과정에서 새봄이라는 캐릭터와 많이 친해진 것 같아요.

Q. 곧 극장판이 개봉하는 데 5년 후 새봄이가 어떻게 살고 있을 지가 궁금하다.

많이 힘들지만 그만큼 보람차게 살고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 수십명의 엄마가 됐으니까요! 돈걱정이 늘지 않았을까요? 그래도 곁에 서형, 철형, 아지, 단풍이, 성규, 연구소 보육원 식구들 등 좋은 사람들이 있으니까 행복할 것 같아요!

Q. 5년 뒤에 키는 컸을까?

이건 작가님과 상의해서 정했는데요, 그대로일 것 같아요. 키가 크면 더 이상 제가 연기를 못하잖아요~! 그것도 있지만요, 무엇보다도, 새봄이라면, 자기가 작아서 보육원 아이들에게 안전한 인상을 줬다면 키가 작아 불편하더라도 기꺼이 감수할 것 같았어요.

Q. 본인이 생각하는 신새봄의 매력적인 점?

능력이요! 새봄이의 능력으로 많은 걸 해볼 수 있었어요. 선물, 골탕먹이기, 환경보호, 자선활동... 엄첨 다양한 것들을요! 새봄이의 당찬 성격과 어우러져서 좋은 시너지를 냈다고 생각해요.

Q. 마지막 팬분들께 한마디

안녕하세요, 여러분! 모카고도, 새봄이도 마지막까지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극장판 개봉이 머지 않았는데요, 극장판에서 또 만나뵐 수 있으면 좋겠어요!

82 새봄주 (DgHPNz7b/c)

2024-12-10 (FIRE!) 21:06:36

>>33은 삭제 부탁할게 캡~

83 서연 - 오프레 (.XHRq9ArFM)

2024-12-10 (FIRE!) 21:10:38

situplay>1597055081>24

안녕하세요?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에서 김서연 역을 맡은 ●♤◇입니다. 원래는 대학생이었는데요, 지금은 휴학 중이에요.



Q. 김서연이란 캐릭터를 맡으면서 어려웠던 점?
초기 설정이 저랑 정반대로 낙천적이고 눈치도 빠른 인물이라 어려웠어요.
그래도 그건 초기 설정이 폐기되어서 넘어갔는데, 제가 연기는 생전 처음이거든요. 그래선지 인물을 공감도 이해도 못하면 연기가 아예 안 되더라고요. 유니온 등장 때부터 조짐이 있었는데 3주간의 휴식기부터는 NG도 많이 냈고 OK된 씬도 모니터링 할 거 없이 느껴졌어요. 아, 나 발연기 했구나.



Q. 공감 못한 이유는?
3주간의 휴식기를 예로 들자면 서연이가 동참하기로 결심한 원인이 파악이 안 됐어요. 목숨 걸어야 할 만큼 위험한데 서연이가 동참하거나 말거나 결과는 똑같을 거 같고 서연이더러 꼭 와 달란 사람도 없었으니요. 이런 상황이면 서연이는 바로 포기하는 애 아닌가? 왜 가겠다 고집하지?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데 고집 부리는 씬을 찍어야 하니 억지로 악만 쓰고 말았어요. 제가 차마 댓글까진 못 봤는데 많이들 어색해하셨겠죠... 그 점에서 제가 주연은 아니었던 게 천만다행 같아요.



Q. 주연이 아니었다?
출연 빈도가 기준이라면 주연이죠. 3챕부터 거의 모든 에피소드에 등장했고 출연료도 따박따박 받았어요. 서연이의 능력 단련 과정이나 철현이와의 로맨스, 다른 인물과의 교류 같은 번외편에서도 주연이라고 생각해요. 주연이란 그 인물 없이는 서사가 성립 안 되는 존재인데, 서연이의 능력 단련 과정이야 말할 것도 없고 인간관계 역시 쌍방향이라 한쪽이라도 빠지면 성립하질 않을 테니요.

근데 메인 스토리, 즉 주요 빌런들과의 전투나 사건의 해결 과정을 기준 삼으면 다른 거 같아요. 꾸준히 시청하신 분이라면 눈치채셨겠지만, 서연이가 참여했기 때문에 전개가 달라진 스토리는 딱히 없어요. 김서연이란 캐가 아예 없었다 해도 빌런이 저지먼트에게 패배하는 양상과 시점은 비슷했을 거고 개중 아군이 될 빌런은 아군이 됐을 것이며 인첨공도 결국 개혁됐을 거예요. 그러니 메인 스토리에서 서연이는 명백히 조연이죠. 관찰자 포지션 같기도 해요.

오해 살까 봐 덧붙이는데 그게 불만이란 의미는 아니에요. 좀 전에도 말씀드렸듯 제가 주연이었음 연기 못 한단 쓴소릴 영생도 기대될 만큼 들었을 거 아녜요... 글고 디자인에선 모든 요소를 강조하면 아무것도 강조 안 한 꼴이 된다는 말이 있더라고요? 그런 거처럼 조연이 있기에 주연도 빛나는 법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평범하게 생긴 덕에 저랑 한 화면에 찍히는 다른 배우님들은 미모가 더욱 돋보이듯이? 무엇보다 전 연기를 업으로 삼으려는 사람이 아니라, 조연이 속 편하고 관찰자도 나름 재밌는 포지션이라 생각해요. 물론 조연이고 관찰자란 사실을 진즉에 깨달았더라면 아등바등할 시간에 부담 덜고 편해졌겠지만, 못 그랬어도 제겐 유의미한 경험이었어요.



Q. 서연이를 실제로 만나게 된다면 하고 싶은 말?
다달이 천만 원 이상 받는 거 부럽다고 하고 싶었는데 그러려면 사이코메트리 능력자가 되어야 하잖아요? 그런 능력 갖고서 개념 잡으며 살긴 빡셀 거 같아서 안 부러워졌어요. 철현이가 연인이라 부럽다고도 하고 싶었는데... 그런 연인은 현생에 없거나 있더라도 제가 사업 도울 재력이 없어서 안 부러워졌어요. 그런 거 제외하면 포기 잘하는 거 부럽다고 하고 싶네요. 포기도 기력이랑 용기가 있을 때나 가능하고 수박스러운 현실에선 각 나왔을 때 포기하는 게 멘탈 지키는 길이라고도 생각하는데, 정작 전 포기를 잘 못 하거든요.



Q. 실제로도 수박이란 말을 욕으로 쓰는지?
....제가 수박이랬나요? 입에 붙었나 보다. 실제론 안 써요. 미성년자도 보는 드라마라니까 욕 쓰면 안 될 거 같아서 욕 안 같은 말 고른 거예요. 서연이는 과일 수박 싫어하지만 전 좋아해요!!



Q. 김서연 캐릭터를 연기하며 비하인드 이야기가 있다면?
사이코메트리로 읽은 정보는 어떤 감각으로 들어오는 건지 모르고 헤맨 적이 있어요. 제가 전에 봤던 드라마에선 사이코메트리 결과가 순간순간 빠르게 스쳐 가는 영상으로 나왔어서 이 드라마에서도 그럴 줄 알았어요. 정보가 감각적으로 느껴진다는데 시각 청각도 감각에 속하고, 후각 미각 촉각으로 들어오는 정보는 특수한 경우일 거잖아요. 근데 영상으로 나타나는 건 이경이 능력이라고 알려 주시더라고요. 그럼 무슨 감각으로 전해지나 어리둥절했다가 텔레파시처럼 언어화된 정보가 들어오겠거니 했어요.

다음으론 로맨스 생기고 나서 느낀 건데, 원래 제가 캐스팅된 이유는 어디서든 한 번쯤은 봤을 거처럼 평범하게 생겨서였거든요. 근데 철현이랑 로맨스 생기고부터는 메이크업을 은근 미형으로 해 주시더라고요. 로맨스의 몰입감을 높이려면 그림이 예뻐야 한다던가? 그래서 거울에 저만 비칠 땐 이게 제가 맞나 의심스럽기도 했어요. 다른 배우님들과 같이 비춰지면 저 맞다고 바로 깨달아졌지만요.

글고 이건 좀 민망한데.. 서연이가 키스 씬이 은근 있었잖아요. 상대 배우님께 안 좋은 냄새 풍겨 버리면 민폐는 둘째 치고 창피해 죽을 거 같아서 키스 씬 있는 날은 목욕재계하고 페브리즈 데오드란트 다 뿌리고 가글도 수시로 했어요!!! 철현이 역 배우님께서 베테랑이셔선지 매번 산뜻깔끔한 향으로 알아서 상상해서 연기해 주셨는데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Q. 곧 극장판 개봉인데 5년 후 서연이는 어떻게 살고 있을지?
번외편에서 티미 잔뜩 풀고 있어요. 사천만 만들 때 진 빚은 갚았고, 1억원 받은 건 안 쓰고 불리는 중인데 극장판 전개에 따라 기부하거나 철현이의 사업에 투자하거나일 거 같아요. 수능은 5등급 받고 특별 전형으로 간호대 갔고, 유명세 힘들어서 대학교에선 염색하고 라식해서 동명이인인 척하고 있어요. 간호학 공부 열심히 해서 사이코메트리로 인체 싹 스캔하는 건강검진을 꿈꾸는 중이고, 본편 엔딩으로부터 5년 뒤면 4학년이니 간호사 국시 준비에 한창일 거 같아요.



Q. 본인이 생각하는 OOO(연플,우플,본인)캐릭터의 매력적인 점?
철현이는 매력 너무 많은데요. 번외편에도 표현했듯 따듯하고 올곧고 꿋꿋하고 기발하고 유쾌하죠. 거기다 하나 더 꼽자면 솔직하다? 쪽지 사건 때 서연이를 내버려 둘 수도 있었는데 용기 내서 붙잡아 줬잖아요. 그 이유도 잠시 감추긴 했지만 물으니까 정직하게 말해 줬고요. 그런 부분에서 마음에 없는 행동은 안 할 사람이고 보이는 그대로를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새봄이는 뚝심, 의연함이 매력 같아요. 리버티의 파란머리가 은우 습격했을 때 혼자 꿋꿋이 파란머리한테 올라가서 달콤해져라 시전하고, 유니온 앞에서도 죄책감 덜고 싶냐고 정곡을 찔렀으면 찔렀지 기 죽은 티 낸 적이라곤 없잖아요. 서연이 잘못으로 세워진 탑을 서연이 기 죽지 말라고 기어이 케이크로 만들기도 했고요. 한번 맘먹은 일은 기필코 해내는 뚝심의 페페론치노!!
의연함은 태오가 리버티 혐의 써서 심문할 때, '제가 겪은 불행에만 초점을 맞춰서 나는 불행한 사람이라고 웅변해서 뭐하겠어요. 불행은 자랑거리가 아니고 그런 걸로 웅변해 봤자 저만 유치하고 우스꽝스러운 꼴 되는걸요.'라고 독백하는 부분에서 크게 와닿았어요.

서연이는 마지노선을 지키려는 태도를 매력으로 내세우고 싶었어요. 아무리 싫고 끔찍한 상대라도 인간이라면 죽여선 안 될 상대로는 여기는 점요. 좋은 사람한테 잘하는 거보다 싫고 만만한 사람한테 막 대하지 않는 게 안전한 인간이라는 최소한의 증거 같았거든요.



Q. 하지만 제로원을 공격할 땐 마지노선이 없었다. 신종호 편에서 망설였던 것, 바이오로이드들을 직접 공격하지 않은 것과 견주면 캐붕이란 의견도 있는데
일리 있는 말씀이에요. 제로원이 기계 음성을 내서 사람 안 같고 깡통 같다고 독백하긴 했지만 그것만으론 부족했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변명해 보자면 신종호 때 망설인 건 파괴 직전이었고 바이오로이드들도 제압은 손쉬웠던 반면에 제로원은 그때까지도 발악기를 쓰려고 했었어요. 그렇다 해도 플레어 건 등으로 바이오로이드도 인간인지를 고민했던 게 무색한 대응이라 지금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이에요.



Q. 마지막 팬분들께 한마디
발연기다, 못생겼다는 말 많이 들었는데요. 아까 말씀드린 거처럼 조연이 있어야 주연이 빛나듯, 연기 못하는 사람 못생긴 사람도 있어야 연기 잘하는 사람 고운 사람의 진가가 드러난다고 생각해요. 팩폭들 하신 대로 발연기에 못생이라 차기작은 하고 싶어도 못하고 극장판도 실은 출연 여부가 불투명해요. 그러니 앞으로 길어야 한 달이다 생각하시고 너그러이 양해해 주시면 복 받으실 거예요!!!!!




/스압 죄송합니다...(흐느적)(털푸덕)

84 혜우주 (IbXJ5OvewA)

2024-12-10 (FIRE!) 21:11:23

>>78
1. 그건 어디까지나 어장 내 오너간 잡담에서 나온 말이고 관련해서 캐간 접점은 없었으니 캐입으로 쓰일 수도 없다고 생각해
2. 받아들인 건 본편의 캐입 한정이었고 번외인 오프레 설정에서 드러내는게 불쾌하다는 의미야
새봄이 캐입으로 표현하는 건 인정해

'상대 오너의 허가도 없이'
'다른 캐릭터에 대해서 안 좋은 평가'

위에 캡틴이 정리해준대로 사전 양해도 없이 오프레에서 굳이 혐관 쪽을 언급한 점이 불쾌한거였어
새봄주가 >>33을 올리기 전에 한번쯤 물어봤다면 이런 마찰은 없었을 거라고 봐

85 새봄주 (DgHPNz7b/c)

2024-12-10 (FIRE!) 21:12:51

>>73 그리고, 캡틴의 말만 들어보면 내가 혜우주의 허락 없이 혐관성 서술을 넣은 것처럼 들리는데, 새봄이와 혜우의 혐관은 당시에는 합의된 것이었다는 점 짚고 넘어갈게.

86 새봄주 (DgHPNz7b/c)

2024-12-10 (FIRE!) 21:16:33

>>84 난 번외라도 본편 캐입이 반영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썼는데 불쾌했다면 유감이야. 혜우주의 입장 이해해서 새로 올렸고 캡께 지워달라고 요청했어. 앞으론 오늘 얘기해 준 점에 유의할게. 얘기하느라 고생했어.

87 혜우주 (IbXJ5OvewA)

2024-12-10 (FIRE!) 21:19:14

>>86 요청 반영해줘서 고마워

보고 있던 사람들한테도 실례했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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