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26 끄아아앙 안돼 (방패가되. 잡아먹히게돼.) 우왁 그렇구나!!! 헤헤 같은 시간대(지역 다르면 또 시차 나겠지만 한국에 비하면 대충 비슷은 하니까)로 사는 사람 하나 더 추가되니 기분이 들뜨는구만ㅋㅋㅋㅋㅋ 시차적응 힘내구... 그로서리에서 레몬에이드와 오렌지 주스를 사서 마셔라! (??) 그리고 맥도날드랑 스타벅스는 맛없다! (???)
Q.모카고 R2 본편 작품과 극장판 작품의 촬영이 다 끝난 것 같은데 소감을 말씀해주시겠어요? A.음. 글쎄요. 사실 모카고 시리즈는 이전부터 쭉 보고 있긴 했거든요. 거기..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의 부장은 늘 전통적으로 퍼스트클래스라고 해서 세계관 최강자였잖아요? 그래서 이번엔 또 어떤 이가 그 자리를 차지할까...했었는데 이게 저에게 오네요. 아. 그래도 저는 그나마 상대적으로 조금 촬영이 쉬운 편이었어요. 다들 아시잖아요? 밈으로도 나왔던데. 은우와 세은이 그냥 병풍 아니냐고. (웃음) 생각해보면 뭐 활약한 것보다 쓰러져있거나 그냥 다른 곳에서 움직이고 있다는 명목으로 장면에 안 나온 것이 더 많은 것 같아서 상대적으로 촬영이 조금 더 쉽지 않았을까.... 물론 감정선이라던가 이런 것을 조금 연기하기 힘든 것은 있었는데... 그래도 재밌었어요.
Q.그러고 보니 저지먼트 부장은 R1을 제외하면 대대로 여성이 맡았는데.. 혹시 이에 대해서 말은 없었는지? A.제가 직접적으로 무슨 말을 받은 것은 없지만... 감독님이 의견을 받는 쪽으로 해서 왜 전통을 저번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깨냐는 말은 들었다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그 부분은 감독님에게 들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그래도 일단 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Q.혹시 연기에서 어려웠던 점은 없었는지? A.뭐랄까. 솔직히 배우인 제 성격과는 조금 다른 점이 있기도 했고... 실제로는 쌍둥이 누나인 이가 작품에선 쌍둥이도 아니고 그냥 동생이라서 뭔가 어색했다 정도? (웃음) 촬영 끝나고 누나에게 촬영 때 여동생이라고 불러서 좋았어? 응? 좋았어? 라는 말을 얼마나 들었는지 몰라요. (난감한 표정) 아. 싸운 것은 아니에요. 그냥 장난친거지. 아. 그리고 빵 굽는 거 말인데... 그거 제가 진짜 해본 적이 없어서 NG가 엄청 나왔어요. 그 외에는... 은우가 음치거든요. 이거 연기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더라고요. 아니. 뭐 자랑은 아닌데...저 노래는 나름 잘 부른다고 생각하거든요.
Q.레드윙과의 러브씬에 대한 마무리가 부족하다고 느끼지 않으셨나요? A.레드윙은... 뭐, 사실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이런 저런 말이 나왔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모카고R2에서 은우라는 캐릭터는 딱히 연애라는 것보다는 그 안의 피해자. 분명히 세계관 최강자 중 하나인데, 그럼에도 비극적인 운명에 휘말렸고, 그 운명에서 벗어나서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서사가 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렇기에..뭐, 연애에 대해서는 이 정도로 충분하지 않나라고 생각해요. 사실 제가 러브씬 잘 못 찍어요. (웃음)
Q.그럼에도 혹시 연애 장면이라던가 원하지는 않았는지? A.없진 않았는데... 한참 전에 하차한 캐릭터라서요. 이 정도로만 이야기할게요.
Q.극장판에 대해서 조금만 힌트를 줄 수 없나요? A.아. 이거. 어디까지 이야기를 해야하나. 하하. 음. 많은 것을 줄 순 없고요. 저도 감독님에게 혼나는 거 무서워요. 누나에게도 혼날 수도 있고. (웃음) 아무튼 극장판... 음. 사실 은우가 거기서도 그렇게 막 많이 나오는 것은 아니거든요. 그래도 뭐 하나 하긴 하니까 거기에 주목하면 어떨까 싶네요. 병풍 은우에서 저래서 비중이 그랬구나...라는 평까진 올라가지 않을까 싶네요. (뭔가 휘두르는 모션)
Q.은우는 5년 뒤에 어떻게 되어있나요? A.이것도 스포일러...이긴 한데... 일단 잘 살고 있어요. 잘 살고 있긴 한데... 아. 이거 첫 등장때 다들 벙찌는 거 아닌지 모르겠네. 아. 감독님! (웃음 참는 소리) 아무튼.... 조금은 프리해진 은우가 나오긴 할 거예요.
Q.차후 작품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A.모카고 R2가 생각보다 꽤 길게 촬영을 했잖아요? 그렇기에 조금 휴식기를 가질까 싶어요. 예능 같은 것이 있어도 당분간은 하지 않고 좀 푹 쉬는 느낌으로요. 뭔가 지금 돌아다니면 어. 에어버스터다! 이런 말을 들을 것 같아서. (웃음) 에어버스터라는 말이 유치하거나 싫은 것은 아닌데 뭔가 괜히 무안할 것 같거든요. 하하. 뭐 이러다가 이벤트 같은 거 하면 또 에어버스터로 짠하고 나타날지도 모르죠.
Q.마지막 팬들에게 인사말을 부탁할게요. A.음. 정말 열심히 찍었어요. 모카고 R2! 진짜로 열심히 찍고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마지막까지 잘 봐주셨으면 좋겠고... 많은 응원 부탁드릴게요! 멋진 작품을 찍게 해준 감독님, 그리고 함께 했던 동료 배우들, 그리고 우리 쌍둥이 누나에게도 모두 모두 감사하고.. 사실 여러분들이 계속 봤기에 마지막 장면까지 찍을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모카고 시리즈의 미래는 제가 들은 것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혹시라도 또 시리즈가 나오게 된다면 그땐 또 다른 역으로 함께 하고 싶네요. 그때 발견하고 어! 에어버스터다! 이러면 안되는 거 알죠? (웃음) 어쨌든 정말로 감사하고... 마지막까지 인첨공의 미래. '피할 수 없는 재앙'이 무엇인지. 어떻게 그것을 막아내고 평화를 되찾을 것인지. 많은 이야기가 나올 예정이니 마지막까지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졸업식 날. 3학년 선배들이 공식적으로 학교를 떠나시는 날이다. 그래서 오늘은 친하든 어색하든 저지먼트에서 함께 활동했던 3학년 선배들을 위한 작은 선물과, 그리고 졸업하는 모든 3학년 선배들과, 졸업식에 참석한 사람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내가 바빠진 것은, 본 식이 끝나고부터였다. 한갖진 곳에 놓아둔, 생화 꽃다발을 가득 실은 수레를 찾아서, 저지먼트에서 함께 활동했던 3학년 선배들을 찾아다녀야 했기 때문이다. 바쁘게 수레를 끌고 다니다, 3학년 선배들을 발견한다면, 꽃다발을 건네면서, 꽃들을 그 모양과 색을 쏙 빼닮은 사탕과 초콜릿으로 만들면서 인사를 건넬 것이다.
"졸업 축하드려요!"
@강철현 @서한양 @이혜성 @이승아 @장태진 @최은우 @현태오
모든 사탕 초콜릿 꽃다발들을 3학년 선배께 나눠드리고 난 뒤, 나는 비장한 마음으로 무대위에 올라가, 마이크를 잡았다. 그러고는 목을 가다듬고 입을 열었다.
"오늘 졸업을 맞이하신 3학년 선배님들, 그리고 선생님들, 내빈 여러분." "저 봄 셰프가 이 기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여러분을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잠시만 눈을 감아주세요."
그렇게 말한 뒤, 나는 한쪽 무릎을 꿇고 바닥에 손을 짚은 뒤, 정신을 집중했다.
"하나, 둘, 셋..." "달콤해져라~!"
그리고, 모두가 눈을 뜬다면, 졸업식이 거행되었던 강당은, 쿠키로 벽과 지붕을 세우고, 곳곳을 케이크와 사탕과 초콜릿 꽃, 그리고 온갖 과자들로 장식한 과자집이 되어있을 것이다. 이 봄 셰프의 힘으로~! 내 작품을 만족스럽게 둘러보며 의기양양하게 마무리 멘트를 외치려던 찰나, 날카로운 비명소리가 정적을 갈랐다.
"시이이인새애애애보오오오옴!!!!!"
...아차, 사감 선생님이다!! 사감 선생님이 날 잡아먹을 기세로 이 쪽으로 달려오고 있었다. 나는 살기 위해 사람들 사이로 이리저리 도망다니며 필사적으로 외쳤다.
>>60 1. 어떤 점이 보기 불편했는지 정확히 말해 줄 수 있니? 2. 양아름 사건 당시 새봄이는 혜우의 발언이 부적절하다는 생각을 혜우에게 전달했었고, 그렇게 형성된 혐관이기에 혜우주도 양아름 사건에 대한 새봄이의 입장을 긍정적으로든 부정적으로든 받아들인 줄 알았어. 근데 지금 혜우주가 불쾌하다는 걸로 보아 그렇지 않았던 모양이네. 내가 맞게 이해했을까? 3. 그렇다면 새봄이와 혜우의 혐관을 새봄이 캐입으로든 새봄이 역 배우 캐입으로든 다른 어떤 캐입으로든 일절 표현하지 않는 게 혜우주가 원하는 바야?
>>63 1. 캐입이 아닌 번외 오프레에서 굳이 두 캐간의 혐관을 일방적인 혜우 발언 탓으로 드러낸 점 그리고 키 성장에 대한 발언에 굳이 혜우가 언급될 필요는 없었다고 봐 2. 당시에는 받아들였고 캐입적으로도 받아들인게 맞아 3. 가급적 그렇게 되었으면 하지만 어렵자면 새봄이 입장의 캐입으로 표현하는 것까지인 걸로 부탁해
>>71 1. 전에 키 이야기 나왔을 때 혜우주가 혜우는 새봄이 키를 키워줄 능력이 있고, 혜우한테 부탁하면 키워줄 거라 그랬던 게 생각나서 그렇게 캐입했어. 그리고 새봄이 입장에서는 혜우의 발언이 거리를 둬야겠다고 다짐한 계기라 그렇게 표현한 건데 혜우주가 기분 나빴다니 유감이야. 2, 3. 당시에는 받아들였는데 지금은 안된다는 건 난 납득하기 힘들어. 그러니 새봄이 캐입으로는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은 양해해주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