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4916>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317.각자의 이후의 삶 :: 295

◆TMmm6tsoPA

2024-12-01 21:46:24 - 2024-12-05 06:12:30

0 ◆TMmm6tsoPA (BXxVgtmTPs)

2024-12-01 (내일 월요일) 21:46:24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4774

211 서연주 (f2QGX8lMPs)

2024-12-04 (水) 12:28:36

>>210 다이스
살짝 기대했으나 4등급은 나오지 않았다.......ㅋ (꼬르르)

212 새봄주 (cj9buK5bRc)

2024-12-04 (水) 13:18:23

>>210 서형 수능 5등급 나왔다~!!(폭죽 터뜨림) 그건 그렇고 서형 커리큘럼 1년 뒤에도 잘 돼가고 있구나!! 다행이면서도 수능 공부하기도 바쁠텐데 커리큘럼에도 갈갈 갈렸구나 싶어서 짠해진다...ㅠㅠㅠ 그와중에 의사 선생님 야망 어마무지한걸!! 저 장비 실제로 완벽하게 개발되면 엄청나겠다~! 의사 선생님과의 관계는 좀 부드러워졌으려나 모르겠네 ㅋㅋㅋ 그리고 새봄이가 소식 들으면 기뻐할 것 같아서 답톡도 휘리릭 써봤어><

@김서연
[우와!!!!!]
[(박터뜨리는 이모티콘)]
[축하해요 서형~!!>ㅁ<]
[서형이라면 해낼 줄 알았어요!!]
[수능 준비하느라고 고생 많았구요!]
[(토닥토닥하는 이모티콘)]
[탈출한 거 축하해요! 우린 이제부터 시작인데]
[(장난스러운 우는 이모니콘)]
[파티해요!! 서형 수능 끝난 기념으로!!>ㅁ<]
[먹을 건 내가 책임질 테니 몸만 와요~!]

213 금주 (FKoxVFGLsA)

2024-12-04 (水) 14:42:51

214 리라주 (uU72RUbV.g)

2024-12-04 (水) 14:54:37

(퀭)

215 금주 (FKoxVFGLsA)

2024-12-04 (水) 14:59:09

>>214
괜찮아요? 못 잔 거 아니죠?

216 리라주 (uU72RUbV.g)

2024-12-04 (水) 15:38:09

우엥 금냥이야
복복복복복 (힐 링)

아구 귀여워
좀... 못 자긴 했는데... ㅋㅋㅋㅋㅋㅋ 아 졸려 얼른 씻고 자려구 🫠🫠 금주는 오늘 컨디션 어때?

217 금주 (HTy7h2M5hw)

2024-12-04 (水) 15:46:19

>>216 00, 주변 사람들 모두 그러니까. 응.
얼릉 푹 쉴 수 있길 바라요.

오늘은... 최악까지는 아니네요. uu

218 리라주 (uU72RUbV.g)

2024-12-04 (水) 15:53:28

>>217 응 이제 쉴 수 있으니깐은... 약 먹구 씻고 누워버릴거야 ☺️☺️☺️ 커어어어 (선 채로 자버리기)

헉 그거 다행이다! 최악 아닌 걸 넘어서 최고의 하루가 되면 좋겠는데 아무래도 그건 퇴사... 내지는 휴가... 있어야 하겟지...
금냥이 힘내구 너무 무리하지 않는거야! 밥도 챙겨먹어!!

219 혜우주 (6UpWg6QQwc)

2024-12-04 (水) 15:58:56

우우
추웟

220 혜성주 (1tdkNcsEkA)

2024-12-04 (水) 17:02:19

어우 춥다.....

221 ◆TMmm6tsoPA (Mx1OQHW5bQ)

2024-12-04 (水) 18:01:40

하하... 오늘 하루 아주 밖에서 알차게 보내버렸다고!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222 혜우주 (6UpWg6QQwc)

2024-12-04 (水) 18:12:16

https://picrew.me/share?cd=BQoDsm4UxO

간만에 보이길래 재탕해따
만든건 올려야징

223 ◆TMmm6tsoPA (Mx1OQHW5bQ)

2024-12-04 (水) 18:16:19

어서 오세요! 혜우주!! 음... 음..음...(빤히 바라보기)
이쯤되면 천사라는 설정을 새로 만들어야...(안돼)

224 혜우주 (6UpWg6QQwc)

2024-12-04 (水) 18:41:07

캡틴 하이
어마금 세계관의 천사는... (옆눈)

225 ◆TMmm6tsoPA (Mx1OQHW5bQ)

2024-12-04 (水) 18:45:47

으아아악! 그게 아니야!! 8ㅁ8
아무튼 저는 식사를 좀 하고 올게요!

226 한양주 (Hd9osBdoUo)

2024-12-04 (水) 18:52:16

어우 배불러

샤워하고 팩하고 자야지

227 한양주 (Hd9osBdoUo)

2024-12-04 (水) 18:58:01

머시고 내 걱정을 많이들 해줬네!! ㅋㅋ

난 지금 괜찮다ㅋㅋ 걱정해줘서 다들 고마우이!

228 혜우주 (6UpWg6QQwc)

2024-12-04 (水) 18:59:47

별일 없는겨 한양주? 다행이구만
푹 쉬어

229 서연주 (f2QGX8lMPs)

2024-12-04 (水) 19:07:40

situplay>1597054916>18 리라주
뒷북이라 뻘쭘하지만...
>>16-17 보고선 긴가민가 했는데 이 레스 보고 다미씨 안 죽었겠다 생각했어요>< 주변 사람들이 다치면 본인이 더 힘들어하는 리라 성격상 다미씨가 죽었다면 영향을 안 받을 리가 없기 때문에 극적으로 구조됐으리라 생각해요 히히~☆

situplay>1597054916>26
situplay>1597054916>27 철현주
내일이 없이 나설 사람들 동원이라니 @ㅁ@;;;;;;;; 이거 실현돼 버리면 무시무시하겠다 생각했지 말입니다...
>>사람에겐 참 진심<<
...어 그, 양심통이 왔다고 합니다(서연이 봄)(안봄)(쥐구멍 봄)(머리박) 리라나 아지 같은 캐랑 견주면, 받은 만큼 준다에나 충실한 수준인 서연이는 (선배를 제외한) 타인한테 꽤 냉담한 축에 속한다고 생각했는지라..........^c^;;;;;;;;; 그런 의미에서 >>29에서 새봄이가 한 대답에 동의하지 말입니다아아아...👀👀👀

situplay>1597054916>30
situplay>1597054916>117
situplay>1597054916>212 새봄주
진짜 눈앞에 드러나는 순간 군침 줄줄 흐를 환상적인 케이크 같았지 말입니다!!!!! 서연이 부럽네요. 언제든 저런 케이크를 먹을 찬스가아아아아!!!!! 8989ㅁ898989
ㅋㅋㅋㅋㅋㅋㅋ 사탕 조각 남아 있으면 체포라니, 상상을 구체적으로 했어!!!! 서연이 얘기 잘 들어 준 것도 고맙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문 따 준 것도 고맙네요. 덕분에 서연이가 많이 묻어갔습니다!!!! 감사해요오오오 ><
앗앗, 위에서 다 풀었던 내용인데 이케 축하해주시니 감사하지 말입니다!!!!(점핑큰절) 유니온 사태가 12월 말에 마무리된 거 고려하면 10달 남짓 만에 4등급 가까이 올린 거니 성과 엄청 거뒀죠!!!!! 지원금이 놀아도 나오는 게 아니라 연구에 협력한 대가로 나온다고 캡께서 알려 주셨던 거 같아서, 받는 만큼 일하겠구나 하고 여기저기 문어발 뻗친 결과예요. 당시엔 훈련 소재기도 했고요ㅋㅋ 앗앗 @ㅁ@ 의사씨한테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해요오오오 >< 정밀 검사를 쉽고 빠르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장비!!! 치료까진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건강검진만큼은 탑티어가 되는 병원을 꿈꾸고 있을 겁니다!!! 관계는 엄..👀👀 스몰토크 그런 거 없이 딱 업무상 필요한 교류만 하는 사이일 거 같아요. 성과가 나오면서 서연이한테 빡친 건 어느 정도 희미해졌겠지만요ㅎㅎ
으와와와 반응 꼼꼼히 주셔서 말이 엄청 길어져 버렸는데요오오오 >< 새봄이 답톡까지 챙겨 주셔서 감사합니다!!!!!(제리인사)(점핑큰절) 그쵸 ㅋㅋㅋ 서연이 끝나면 이제 새봄이랑 아지 차례ㅎㅎㅎㅎㅎ(먼눈)(죽은눈) 근데 축하 파티도 해 주나요?!(감동)(초롱)(울망) 선배랑 아지도 같이 모여서 맛난 거 먹는 뒷풀이면 신날 거 같아요오오오오 >< (붕방붕방)(설레발)


암튼 갱신이에오오오 계신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 (양손 흔들흔들)
캡은 휴일 잘 보내신 거 같아 좋으네요:D
혜우주는.. 재탕이든 뭐든 예쁜 픽크루는 좋은 거시에오오오오 >< 흰 머리에 까만 원피스 잘 어울려요!! 웃고 있어서 좋고요. 근데 뒷배경이 묘하게 불 난 도시 같기도 하고 공장 굴뚝에서 스모그(???) 올라오는 거 같기도 한 게...@ㅁ@;;;;;;; 그래도 혜우 미모는 어디 안 가는 거 같지 말입니다!!!!


...는 한양주 오셨다아아아!!!!! 괜찮으시다니 다행입니다!!! 여전히 아침형 인간으로 사시는 거 같은...@ㅁ@ 암튼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어요. 푹 쉬시길요!!!!! ><

230 철현 - 새봄 (yN4OCajWU.)

2024-12-04 (水) 19:15:51

"말이라도 고맙다."

철현은 키득거리며 말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새봄의 폭탄발언은 철현의 여유를 부숴버리고 가루로 만들었다.
마시던 아메리카노가 잘못 넘어가 뿜을 뻔하다가 간신히 억지로 넘긴다.
그리고 연신 기침을 한다.

젠장

얘가 드디어 미쳤구나
봄셰프가 아니라 붐셰프였어.
맨날 설탕 폭탄만 쓰는 것에서 알아차렸어야했는 데
이렇게 폭탄을 날릴 줄이야.

철현은 새봄을 바라보았다.

머리를 빠르게 굴려본다.

이렇게 해맑게 말하는 것을 보면, 그리고 새봄의 몸 상태를 보면...아니, 확실히 배가 좀 나왔었나?
아닌가? 원래 저랬나? 애초에 쟤는 좋아하는 사람이 따로 있었잖아.
아니, 애초에...아...그래, 새봄이가 날 놀리는 게 아닐까? 사실은 레벨이 올라서 리라처럼 움직이는 마시멜로를 만들게 되었다거나.

철현의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다가 어느새 과연 생명의 시작은 어디부터일까?
새봄이는 바이러스를 음식으로 만들 수 있을까?
세균을 음식으로 만들 수 있을까?
같은 멀고도 이상한 상상으로 빠져들고 있었다.

그러다가 힘겹게 입을 연다.

"아빠는 누구야?"
"엄마인가?"

231 ◆TMmm6tsoPA (Mx1OQHW5bQ)

2024-12-04 (水) 19:46:31

식사 끝!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232 신새봄 - 강철현 (cj9buK5bRc)

2024-12-04 (水) 19:48:51

"으악! 철형, 괜찮아요?!"

역시 너무 폭탄발언이었나! 철형이 마시던 아메리카노가 목에 걸렸는지 연신 기침을 하자, 호다닥 달려가 철형의 등을 팡팡 두드렸다.
철형의 기침이 가라앉고, 자리로 돌아가 앉으면서 걱정이 앞섰다. 맙소사, 철형도 사람인데 어마무지한 장난을 쳐버리고 말았다.
근데 엄마가 된 건 사실이긴 하잖아? 먹이고 입히고 재우고 기타 등등 케어하는데. ...뭐, 엄마는 커녕 누나도 언니도 엉가도 아니고 "새봄이"인 게 현실이긴 하다만서도.
철형은 갈 수록 생각이 안드로메다로 가는 듯한 표정으로 한참을 침묵하다 물었다. 아빠나 엄마가 누구냐고. 그 물음을 듣자, 그만 박장대소가 터질 것 같았지만 꾹 삼키고 해쭉 웃으며 대답했다.

"헤헤, 나 혼자 낳았어요~"
"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키우고 있죠!"
"아, 그나저나 내가 이성애자 아닌 거 기억해줬구나! 고마워요, 철형~! 나 감동했어요!"

이 형, 은근 마초스러운 것 같아도 되게 사려깊다니까. 그런 부분도 내가 철형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다. 아, 물론 연애감정이 아니다. 단어로 표현한다면, 경애가 조금 섞인 친애라고 해야 적당할 것 같다. 이건 서형한테도 마찬가지고.
어쨌든, 많이 놀라게 했으니 상황을 제대로 설명해줘야겠지.

"그왜, 지난번에 오 맨들맨들 빡빡이 박사네 연구소 털러 갔을 때, 꼬마들이 많이 있었잖아요."
"어쩌다 보니까 그 애들을 제가 거두게 됐거든요, 헤헤."
"보육원도 짓기로 했어요~! 물론 우리 연구소 소장님이 바지사장 해주시고, 실질적인 경영은 제가 하는 식으루요."
"처음엔 비실비실했는데, 갈 수록 기운 차리는 거 보니까 엄청 기특한 거 있죠~"
"근데 엄마 취급은 못 받고 있어요. 요놈의 꼬맹이들이 내 키가 작다고 내가 고등학생이란 걸 안 믿는 거 있죠!"

그래도 그건 날 무해하고 안전한 존재로 봐주는 것 같다고 서형이 말해줘서 감동하긴 했지만, 가끔은 억울하단 말이지. 엄마들, 왜 나를 작게 낳으셨나요!!

233 새봄주 (cj9buK5bRc)

2024-12-04 (水) 19:49:40

>>229 히히 그러게!! 나도 부럽다... 나도 맛난 거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편의점 배달 앱으로 달다구리를 시키며) 에이 뭘!! 나야말로 이번에도 서형이랑 새봄이랑 한 팀이라서 즐거웠어>< 서형이랑 상호작용하는 건 언제나 즐거우니깐 말야!
하긴 서형 10달 남짓할 동안 말 그대로 소처럼 일했지 ㅠㅠㅠ 지원금 맥시멈으로 받을만해!!>< 의사 선생님도 꽤나 유니크한 캐릭터였으니 말이야, 관심을 안 가질 수가 없겠더라구! 딱 업무상 교류만 하는 사이가 됐구나, 그럴만도 하지! 그래도 성과 나와서 서형한테 빡친 건 희미해졌다니 양쪽에 다행이지 뭐야><(선생님은 성과 나와서 좋고, 서형은 업무 환경 분위기가 좀 누그러져서 좋고!)
히히 새봄이라면 소식 듣자마자 저렇게 신나서 답장할 것 같더라구>< 물론 고삼생활이 새삼 두렵겠지만 그건 그거 이건 이거랄까! 그럼그럼 파티해야지~!! 서형 수능 끝난데다 원하는 성적도 나왔는데! 그러게, 당근 공부알못팟 모두 모여서 맛난 거 먹으면서 놀아야지!! 철형 수능 끝났을 때도 비슷하게 놀았다고 해도 좋을 것 같구><
아, 그리고 철현주한테 쓴 레스에 대해선데, 확실히 서형은 타인에게 있어서 차가운 면이 있지만, 그래서 더더욱 서형이 철형이나 새봄이 아지 등 다른 사람들에게 마음써주는 게 귀하고 고마운 거라고 생각해>< 받은 만큼 준다는 건 다시 말하면 (서형을 좋아하는) 상대방의 마음을 알아준다는 거니 말이야!

234 ◆TMmm6tsoPA (Mx1OQHW5bQ)

2024-12-04 (水) 19:58:57

으어...내 연차가 끝나간다...8ㅁ8

235 혜성주 (1tdkNcsEkA)

2024-12-04 (水) 20:12:57

연차는 원래 빨리 끝나는 법

236 ◆TMmm6tsoPA (Mx1OQHW5bQ)

2024-12-04 (水) 20:19:05

그래도 싫어요!! 8ㅁ8 아무튼 안녕하세요! 혜성주!

237 혜성주 (1tdkNcsEkA)

2024-12-04 (水) 20:36:31

👋👋 안뇽
전기장판 밖은 위험하다는 마인드로 전하는 인사

238 ◆TMmm6tsoPA (Mx1OQHW5bQ)

2024-12-04 (水) 20:41:07

(빼꼼)
(전기장판 속에서 얼굴만 쏘옥)

239 철현 - 새봄 (yN4OCajWU.)

2024-12-04 (水) 21:02:53

"너처럼 작은 엄마가 있을 리가 없잖아."

다행히 일단은 정상적인 대답이다.
단 하나 정상적이지 않은 상황이 있다면?
새봄이 지원금으로 보육원 운영이 가능한가?

사실 불가능하지는 않다.
폐기물 관련 업체들과 계약해서 폐기물들을 없애버리고 돈을 받고
귀한 식재료들을 싸게 판매해서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다.

애초에 그 아이들을 모두 먹이는 식비 자체가 아예 안들테고
의복? 음...리라에게 원하는 옷이 나오는 신비한 옷장을 만들어줘~!! 하면 가능할지도?

"애들이 뭐라고 불러줬으면 좋겠어?"

240 ◆TMmm6tsoPA (Mx1OQHW5bQ)

2024-12-04 (水) 21:07:36

철현주도 안녕하세요!

241 수경주 (TYo6WbJIz.)

2024-12-04 (水) 21:09:35

검진... 으으으... 받기 싫은데.. 돈도 들고..
다들 안녕하세요

242 ◆TMmm6tsoPA (Mx1OQHW5bQ)

2024-12-04 (水) 21:18:11

수경주도 안녕하세요!! 음..검진은 그래도 받으셔야죠!

243 철현주 (yN4OCajWU.)

2024-12-04 (水) 21:25:11

다들 안녕!

244 서연주 (f2QGX8lMPs)

2024-12-04 (水) 21:31:56

캡도 혜성주도 장판에 몸을 묻고(???) 얼굴만 드러내신 채인가요 ㅎㅎㅎㅎ
수경주도 철현주도 오셨네요 다들 안녕들하세요:D

수경주... 상태가 안 좋으시면 검진 받으셔야죠. 지금 돈 아끼려고 미루시다간 나중에 더 큰 돈 나가면서 고생까지 심해질지도 모릅니다...

>>232-233 선배 사려깊죠(꾸닥꾸닥)(개큰동의) 근데 으와와와...∑@ㅁ@ 서연이도 새봄이가 경 섞인 친애 해 주나요오오오 고마워라(굽신굽신) 보육원 얘기할 때 서연이 얘기도 효과가 있었다고 언급되니 뿌듯하지 말입니다 ><
아이고 말씀 감사합니다아아아:D~♪ 저도 새봄이가 적극적으로 말 걸어 주고 서연이 얘기 긍정적으로 들어준 덕에 재밌고 수월하게 했습니다아아아(제리인사)(굽신굽신) 5렙 지원금은 미니멈이 천만 원에 맥시멈은 못 들었지만 퍼클인 은우 선배도 2천 넘게 받는다(는 건 3천은 안 넘는다는 의미일 듯) 했으니 그 금액보단 훨씬 적을 거 같아요. 암튼 '지원금 = 본인 능력을 활용해 노동한 대가'로 이해했습니다 전 ㅋㅋ 앗앗 @ㅁ@ 업무 효율을 우선시하는 캐는 클리셰에 가까운데 개성 있다 해 주셔서 감사해요 >< (철현주랑 아지주께도 여쭤야겠지만) 선배 때나 서연이 때나 다 같이 파티하는 거 전 완전 좋아요!!!!! 선배 때는 유니온의 테러 위협이 있던 시점이라 완전히 편하게 놀 수만은 없었을지도 모르지만, 그럴수록 싱나게 놀고 긴장 푸는 시간도 있어야!!!!! 서연이 땐 서연이가 해냈다 해방이다 하고 엄청 뻐렁찰 거고요~~☆★ 이듬해에 새봄이랑 아지가 해방됐을 때도 다 같이 파티해야!!!!! (새봄이랑 아지 입시 끝날 때까지 공부알못 팟이 유지됐으면 하는 행복회로가 있지 말입니다ㅎㅎ 물론 서연이는 가르칠 능력이 안 돼서 모여도 자기 공부나 하겠지만...👀👀)
아... 그 부분. 위에선 선배를 제외한 타인한테 냉담한 축이라고 썼었는데, 까고 보면 서연이가 선배한테 열렬해진 것도 받은 만큼 준다에 충실한 결과 같아요^c^ 자기 약점 흑역사 듣고도 따듯했던 모먼트에 반했으니요👀👀 근데 기브 앤 테이크는 보편적인 성향에 가까울 텐데 거까지 멋들어지게 해석해 주시니@ㅁ@... 쑥스럽지 말입니다아아아 (쥐구멍)(머리박)

245 신새봄 - 강철현 (cj9buK5bRc)

2024-12-04 (水) 21:39:09

"너무해요!! 키 작으면 서러워서 살겠나!!!"

아픈 데를 찔려 짐짓 삐진 척 볼을 부풀렸으나, 이내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대장 노릇을 하는 푸름이를 포함해서 몇몇 아이들은 나보다 컸으니까.

"...뭐, 애 엄마가 애들보다 작으면 어색할 거 같긴 하지만서도요."

하긴 애들 입장에서도 자기보다 작은데 엄마라고 부르라면 되게 어색할 것 같긴 하다. 나도 우리 엄마들이 나보다 작으면... 우와, 상상했는데 되게 기분 이상해졌어. 이게 다 작으면 어린애 취급 받기 십상이라 문제라니까!
...그렇다고 노안이 되고 싶지는 않긴 하지만. 하아, 역시 키 작은 거 불편해. 씁쓸한 현실에 비해 달게까지 느껴지는 내 몫의 아메리카노를 호록 마시는데, 철형이 물었다. 애들이 뭐라고 불러줬으면 좋겠느냐, 라...

"음, 그러게요... 처음엔 언니, 누나, 엉가... 뭐 이렇게 불렸던 것 같아요."
"근데 새봄이라고 부르는 것 자체는 나쁘지 않긴 해요, 내가 애들을 먹여 살리고야 있지만 양육 자체는 선생님들을 고용할 거라 친구처럼 지내도 상관없겠다 싶었거든요."
"큰 애들이 어린애 취급을 하는 게 좀 억울하긴 한데, 서형이 그러더라구요. 애들이 날 쪼그맣다고 새봄아 새봄아 하면서 같은 취급하는 게 날 무해하고 안전한 존재로 여겨서 그러는 것 같다고."
"그렇게 들으니까 그것도 나쁘지 않게 느껴지는 거 있죠? 헤헤."

그래, 우리 꼬맹이들. 건강하고 바르게 잘 자라면 됐지, 음음.

"이렇게 될 거란 걸 생각하면, 역시 사람 죽일 마음같은 거 접길 잘했지 뭐예요."
"실은 나, 지나간 이야기지만 유니온하고 박형오를 죽이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거든요."

서형한텐 꺼낸 적 있는 이야기지만, 철형한테는 처음 꺼내는 것 같네. 그래도 가끔 생각하곤 한다. 내가 진짜로 유니온이나 박형오를 죽여버렸다면, 어땠을까. 만족했을까, 후회했을까. 물론 지금에 와서 그 놈들을 죽이지 않은 걸 후회하진 않는다. 그럴 가치가 없었던 놈들이니까.

246 서연주 (f2QGX8lMPs)

2024-12-04 (水) 21:45:39

에 그런 의미에서...

@철현주
@아지주
1> 선배 수능 끝났을 때부터 매년 수능 끝나면 쫑파티 했다는 설정 어떨까요?
2> 공부알못팟은 언제까지 유지됐다고 할까요?

247 ◆TMmm6tsoPA (Mx1OQHW5bQ)

2024-12-04 (水) 21:46:05

>>244 아마도 이 전기 장판은...

.dice 1 2. = 2
1.제 것
2.혜성주 것

이 아닐까요?!

248 ◆TMmm6tsoPA (Mx1OQHW5bQ)

2024-12-04 (水) 21:46:24

....음....

이제 이 전기 장판은 내 것이다!! (어?)

249 서연주 (f2QGX8lMPs)

2024-12-04 (水) 21:50:36

>>247-248 ∑@ @ ㅁ ;;;;;;;;;;;;;; 어 그... 혜성주가 눈 뜨고 장판 빼앗긴 겁니까?!? (호달달)

캡 안녕하세요오 >< 그러고 보니 은우 선배는 돈이 많으니 목 좋은 건물을 사다가 베이커리 카페들을 입점시키고 본인이 만든 빵과자를 납품만 해도 될 거 같은데 직접 경영을 하네요:D (취미 생활을 대단히 본격적으로 하는 은우 선배 ㅎㅎ)

250 새봄주 (cj9buK5bRc)

2024-12-04 (水) 21:52:06

>>244 그럼그럼!! 새봄이가 서형도 얼마나 좋아하는데~><(새봄: 서형 좋아요~(해쭉!)) 히히 효과가 있었고 말고! 이번 답레에도 쓴 내용이지만 새봄이가 연상 취급을 포기한 건 서형의 말에 설득돼서가 크다구><
히히 서연주가 이벤트 수월하게 하는데 새봄이 영향도 있었다니 기쁜걸!! 하긴 그러네! 본인 능력을 활용한 댓가로 지원금 받는다라. 그런 의미에서 새봄이도 애들을 먹여살리기 위해 소처럼 일해야겠어~><
그러게 그러게!! 완전히 맘 편하게 놀 수는 없어도 그런 시간이 필요하지!! 새봄이랑 아지 해방됐을 때도 파티하는 거 엄청 좋다>< 매번 새봄이가 맛있는 거 만들어가서 노나줄거야!! 새봄이 아지 해방되고 나서도 넷이서 모여서 놀면 좋겠다 히히
그치그치! 나도 비슷하게 생각했어, 서형은 마음을 쏟는 만큼 돌려주는 스타일 같다고 말이야>< 그나저나 서형이 철형한테 반했던 모먼트 이야기가 나오니 조만간 또 서형이랑 철형 일상 정주행해봐야겠어~(서철형 커플 주식 많이 샀다구!><) 히히 나야 느낀대로 말한 거 뿐인걸! 새봄이도 처음에 자기가 엥기는 거 서형이 잘 받아주고 이후에도 새봄이한테 마음 많이 써줘서 서형을 무지무지 좋아하게 됐고 말이야><

>>246 앗 서연주가 물어봐줬구나! 고마워~><

251 혜성주 (1tdkNcsEkA)

2024-12-04 (水) 21:55:09

>>247-248 내건데 왜 캡틴 것이 되는 거지?😶 내거야 이 캡틴아 (쫒아냄)

252 수경주 (LeW2nXMh5Y)

2024-12-04 (水) 22:11:24

그게 음.. 받아야 하는 건 아는데
조건이 까다로워서 준비가 좀 필요해서 그래요..
사실 그냥 그전에 나았으면 좋겠어요.

쉬어야지요.

253 ◆TMmm6tsoPA (Mx1OQHW5bQ)

2024-12-04 (水) 22:11:24

>>249 딱히 돈을 벌기 위해서라기보다는 그냥 그것을 하고 싶다에 가까운 거니까요! 돈이야 어차피 지금 이대로만 있어도 계속 자동으로 통장에 꽂히기도 하고 말이죠!

>>251 ㅋㅋㅋㅋㅋㅋㅋ (툭하고 데굴데굴)

254 ◆TMmm6tsoPA (Mx1OQHW5bQ)

2024-12-04 (水) 22:11:43

>>252 (토닥토닥) 하루 빨리 나아지길 그저 바랄 뿐이에요..

255 수경주 (.tkdLzfkbI)

2024-12-04 (水) 22:15:07

그래도 손발목은 제법 괜찮아진 느낌이에요.
레몬즙 소모도 조만간 할 수 있겠다..

256 서연주 (f2QGX8lMPs)

2024-12-04 (水) 22:15:09

>>250 앗ㅋㅋㅋㅋ 야자 터도 개의치 않게 되다니 새봄이 쿨해요!!!! 서연이 얘기 잘 들어줬구나 고마워라 >< 하지만 막둥이 취급을 한다면? (◀이럼 안댐) 문 따는 방법 기발했으니까요~~♪ 저는 문짝을 소다로 만들면 불이익이 있을까만 걱정했는데 우리 똑부러지는 봄셰프껜 다 계획이 있었다아아아아 >< (붕방붕방) 이렇게 새봄스도께서는 당신의 능력으로 제로웨이스트를 달성하사 한때 핵폐기물이던 진수성찬이 급식소로 가고 보육원으로 가매~☆★ 앗 아앗 ∑@ㅁ@ 정주행해 주시나요오오오 재밌어해 주시면 감사하지 말입니다아아아 근데 주식이라니 어...음...👀👀👀 하긴 새봄이도 일찍부터 눈치 챘을 정도면 새봄주께선 더 빨리 감 잡으셨겠...네요 티 많이 났구나아아아아(쥐구멍)(머리박)(두번박)
두 분께 말씀 들어 보고 썰 풀면 될 거 같아요 공부알못 팟은XD

>>251 오 오오 응징(???)하셨다!!!! 어서 오세요오오오 ><

>>252 음 음... 하긴 검사받는 것도 일이죠 진은 진대로 빠지고... 말씀대로 그럴 필요 없게 낫는 게 베스트이니 잘 쉬시는 게 중요할 거 같습니다 ㅠㅠㅠㅠㅠㅠ 고생이 많으세요...

>>253 베이커리를 만들기만 즐기면 카페 개업까지는 안 해도 되지 않나 했는데, 판매용으로 만드는 거뿐만 아니라 카페 경영까지도 은우 선배가 하고 싶은 일에 포함되는 거였군요. 암튼 화이팅인 거시에오오오오 학교 근처면 서연이가 고3 때 아아를 많이 마셨을지도요? ...는 웨이팅이 무지막지하게 길었을 테니 아아 한 잔 먹자고 가기는 무리였으려나(먼눈)(옆눈)

257 ◆TMmm6tsoPA (Mx1OQHW5bQ)

2024-12-04 (水) 22:19:27

>>256 이러니저러니 해도 카페를 차려야겠다라는 것은 은우가 자주 하던 말이기도 했고 말이죠! 학교 근처는 아닐 것 같고 그냥 3학구 번화가 쪽에 하나 세울 것 같네요. 하지만 목화고등학교에서도 그렇게 멀진 않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뭐 사람은 많겠지만 그래도 웨이팅이 엄청 길진 않을 것 같네요. 북적북적하긴 해도 앉을 수는 있는 그런 느낌으로!

258 혜성주 (1tdkNcsEkA)

2024-12-04 (水) 22:19:34

>>253 (전기장판에 완벽히 자리잡음)

259 ◆TMmm6tsoPA (Mx1OQHW5bQ)

2024-12-04 (水) 22:25:42

>>258 에잇!! 전기 장판을 내놔! (다이빙 시도)

260 혜성주 (1tdkNcsEkA)

2024-12-04 (水) 22:30:56

>>259 뚜쉬따쉬

261 새봄주 (cj9buK5bRc)

2024-12-04 (水) 22:33:47

>>256 막둥이 취급을 한다면... 에라 모르겠다 하고 막둥이로 퇴행해버리지 않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봄: 응애.
어린이1: 새봄이가 아가가 됐어~
새봄: 응애!!!
히히 고마워~! 서형도 사이코메트리를 십분 활용해서 사건의 진상을 캐내고 유출되지 않게 의사소통하는 거 엄청 멋있었어! 이 때는 레벨 4지면 역시 고레벨 사이코메트리스트 현 다운 모습이었달까>< 간지 폭발이었어!!bb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봄스도(새봄: 역시 이름을 神셰프로 했어도 나쁘지 않았을 것 같아요~ 헤헤)
그럼그럼 서형 일상도 썰풀이도 훈련레스도 재밌어서 자주 찾아본다구!>< 후후후 내가 눈치를 챈 게 서형은 혜우우 갠스에서 철형 살뜰히 챙기고 신경쓰는 게 무지무지 심상찮았고, 철형은 성하제 뒤풀이 때 첫사랑 소년처럼 풋풋하게 밥 한 끼 먹자고 할 때 딱 알았지, 둘이 사귀겠구나~!(얼레리꼴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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