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4604>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315.광란의 졸업식이 기다린다 :: 1001

고질라 멈춰! ◆TMmm6tsoPA

2024-11-20 20:00:26 - 2024-11-28 01:50:25

0 고질라 멈춰! ◆TMmm6tsoPA (HRrJNPnmyA)

2024-11-20 (水) 20:00:26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4393

1 혜우주 (p7y8EbSenA)

2024-11-22 (불탄다..!) 21:13:25

졸업식엔 역시 계란과 밀가루
그리고

얄루!

2 혜우주 (p7y8EbSenA)

2024-11-22 (불탄다..!) 21:13:44

거 오타 좀 어케 해라 앚이주야

3 아지주 (1AkbNJW4N6)

2024-11-22 (불탄다..!) 21:14:40


미...미안하다 보기 싫지....

4 ◆TMmm6tsoPA (809Ad/8gBs)

2024-11-22 (불탄다..!) 21:14:41

은우:침착하게 공기 베리어를 켠다.
은우:나에게 날리는 밀가루와 계란은 모두 날려버린다.

(안됨)

5 수경주 (fKDyABucDU)

2024-11-22 (불탄다..!) 21:19:14

아지랑.. 딱히 생각한 적도. 정해진 것도 없어요.
동결한 동안 거의 도파민이랑 접촉 안하는 생활(대충 요약)을 하려고 했어서...

6 혜우주 (p7y8EbSenA)

2024-11-22 (불탄다..!) 21:19:38

>>3 보기싫은건 아닌데 졸려보이잖냐 (볼꽉)

>>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던진애들한테 역공격 드가자

7 아지주 (1AkbNJW4N6)

2024-11-22 (불탄다..!) 21:20:49

>>5 그렇구나
그럼 지금부터 생각해주라!!!!!
난 수경이랑 아지 찐친 됐으면 좋겠어(?)

>>6 그럼 다행이고!! 급하다보니그마아아아안(쭉쭉)

8 ◆TMmm6tsoPA (809Ad/8gBs)

2024-11-22 (불탄다..!) 21:21:34

그런고로 저는 내일 이 악물고서라도 늦잠을 잘겁니다.
아침 6시 기상이라니. 말도 안돼.

9 아지주 (1AkbNJW4N6)

2024-11-22 (불탄다..!) 21:21:38

강요는 아니니까 부담갖지 말고!!!!!!
그냥 수경이 보고싶었다는 뜻이야!!!!
나도 복귀한지 얼마 안됐지만 수경주는 귱금한 것 있어? 그러면 물어봐라!!!!!

10 혜우주 (p7y8EbSenA)

2024-11-22 (불탄다..!) 21:22:10

>>7 뭐가 그렇게 급햐 뭐가 (아지주 반죽하기)(오븐에 슥)
암튼 난 선물 줬다

11 아지주 (1AkbNJW4N6)

2024-11-22 (불탄다..!) 21:22:31

오늘 6시 기상했냐!!
고등학생이냐!!!!!

12 혜우주 (p7y8EbSenA)

2024-11-22 (불탄다..!) 21:22:36

>>8 어림도없지5시부터10분간격으로깨게해주마

13 아지주 (1AkbNJW4N6)

2024-11-22 (불탄다..!) 21:23:14

>>10 이익 수경주가 오니까 그냥 반가워서 마음이 급했어이익 (구워짐)(태닝 아지주)(??)

반응은 기다려라!!!

14 아지주 (1AkbNJW4N6)

2024-11-22 (불탄다..!) 21:23:32

>>12 (악만가)

15 수경주 (Go1NLDLNss)

2024-11-22 (불탄다..!) 21:25:28

찐친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가능성이 매우 낮아도 0은 아니다... 정도로?

사실 정주행은 다해서 상관은 없어요.

16 태오주 (Z52xuq9ZQ.)

2024-11-22 (불탄다..!) 21:25:30

수경주 오랜만이야~~~~🩷

17 수경주 (Q59TDzlhDs)

2024-11-22 (불탄다..!) 21:30:15

안녕하세요.. 태오주.

18 혜우주 (p7y8EbSenA)

2024-11-22 (불탄다..!) 21:31:34

>>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태닝 롤리타가 되는건가 앚이주

>>16 태오주도 하이잉

19 아지주 (1AkbNJW4N6)

2024-11-22 (불탄다..!) 21:33:32

situplay>1597054604>15 오...오...오...
그랬구나 수경주는 성실한 참치야

>>16 태오주 나한테도 하트 붙여줘!
오늘은 몸 좀 어때!!!!

>>18 태닝 롤리타라니 들어본 적도 없어
태닝 키티 같은 변종이 되는건가...

20 ◆TMmm6tsoPA (809Ad/8gBs)

2024-11-22 (불탄다..!) 21:36:39

태오주도 어서 오세요!

21 ◆TMmm6tsoPA (809Ad/8gBs)

2024-11-22 (불탄다..!) 21:37:35

Q.세은이가 처음에 비해 많이 유해졌습니다. 지금이라면 에어버스터를 소개해주나요?
A.세은:....뭐?
세은:왜 그걸 나에게 소개해달라고 해? 직접 가서 묻던가 해. (강한 도리도리)

22 혜우주 (p7y8EbSenA)

2024-11-22 (불탄다..!) 21:41:14

그렇게 캡틴은 팔찌의 의미를

저 팬던트는 누가 고른 것이여 캡틴

23 태오주 (Z52xuq9ZQ.)

2024-11-22 (불탄다..!) 21:41:53

아지주🩶도 혜우우💙도 캡틴💜도 안뇨옹

오늘 몸은
멍든 부분 눌리는 거 빼면 양호해용🫠

24 아지주 (1AkbNJW4N6)

2024-11-22 (불탄다..!) 21:43:19

>>21 아지 친구가 세은이를 소개해달라고 하면??

>>23 헤헤헤 회색이지만 봐주지!!!!!
그나마 다행이고만 (멍 콕콕)(??)

25 혜우주 (p7y8EbSenA)

2024-11-22 (불탄다..!) 21:44:30


>>23 헤헤 소다맛 하트다 (뽑!)

26 ◆TMmm6tsoPA (809Ad/8gBs)

2024-11-22 (불탄다..!) 21:45:52

>>22 당연히 세은이죠!! 은우가 할 거라고 생각하진 않았잖아요? (빤히)

그래서 팔지 뭐예요! ㅋㅋㅋㅋ 알려주세요! (털썩)


>>24 은우:...뭐?
은우:다시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봐. 아지 친구야.
은우:세상에 여자는 세은이 말고도 많아. (진지)

27 혜우주 (p7y8EbSenA)

2024-11-22 (불탄다..!) 21:52:38

>>26 음
캡틴이 생각하는 그거? (일단던짐)

은우 졸라못됐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찐남매 모먼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 아지주 (1AkbNJW4N6)

2024-11-22 (불탄다..!) 21:53:49

situplay>1597054604>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그 친구가 좀 건들거리고 은우 맘에 안드는 스타일이라면????

29 혜우주 (p7y8EbSenA)

2024-11-22 (불탄다..!) 21:57:58

앚이야 친구는 가려사귀렴(?)

30 ◆TMmm6tsoPA (809Ad/8gBs)

2024-11-22 (불탄다..!) 21:59:06

그게 뭔데요! 진짜 까먹었단 말이야!! 요근래 얼마나 처리한 것이 많은데! (주륵)

>>28 은우:.......
은우:얘. 아지 친구야.
은우:내가 아무리 그래도 세은이 남자친구로 아무나 선택할 정도로 못되먹진 않았단다. (대충 손에 컴프레스 볼)
은우:꺼지렴.

31 아지주 (YqZRHAq1kE)

2024-11-22 (불탄다..!) 22:07:01

>>30 오이오이 아무리 그래도 믿음직한 오빠잖냐~~~~

근데나도 궁금해 팔찌

32 혜우주 (p7y8EbSenA)

2024-11-22 (불탄다..!) 22:11:07

33 ◆TMmm6tsoPA (809Ad/8gBs)

2024-11-22 (불탄다..!) 22:19:52

...별 의미가 없는 거 아닐까...? (갸웃)

34 윤 금 - 혜성 (Y09dZlMbp6)

2024-11-22 (불탄다..!) 22:34:05

금은 언제나 당신이 돌아올 자리를 지키며, 돌아온 당신을 따스히 끌어안고 온기를 채워줄 것이다. 가능하다면 당신의 추위마저 기꺼이 받아들이고, 필요한 순간 언제든지 준비된 채로 당신의 곁에 있겠지. 다시 한 번 입맞춤이 떨어지는 순간, 금은 미소 지으며 당신을 바라본다. 주변의 호기심 어린 시선이 우리에게 향하지만, 금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당연한 걸 당연히 보여줄 뿐이라는 자신감에서일까. 금은 그들의 시선을 스치듯 지나가며, 부분적으로는 소유욕을 느끼며 당신에게 더 가까이 붙는다.
뺨을 누르면 전해지는 온기에 금은 잠시 눈을 감았다가 다시 뜬다. 더없이 부드러운 시선으로 당신을 바라본다. 당신의 얼굴에 드리운 피로의 흔적을 보고, 금은 세상을 구하기 위해 우리가 겪었던 일들부터, 졸업을 준비하며 바쁜 일정과 고민을 가지고 있을 당신이 안쓰럽다고 느낀다. 깍지 끼지 않은 손을 들어 당신의 관자놀이와 이마를 가볍게 쓸어내린다. 여기서는 바로 보여줄 수 없는 선물이라니. 제 자취방으로 가자는 그 말에는 고개를 살짝 기울인다. 의문이 들었지만 금은 곧 자연스럽게 미소 짓는다. 더 묻지 않고 고개를 끄덕이니, 그 크리스마스 선물이 무엇이든 우리에게 큰 변화가 있을지 않을까 생각하게 된다.

"좋습니다."

금은 자연스럽게 깍지를 끼고 혜성을 따른다. 소중한 걸 줬으니 걸맞은 걸 주고 싶었다는 당신의 말. 신중함과 고민의 흔적이 묻어 있었고, 금은 그게 혜성다운 태도라는 걸 알고 있었다. 한편으로는 그 한 마디에 슬며시 웃음이 번져 나왔다. 무엇이든 당신이 선물로 고른 그것은, '걸맞는 것'이란 결국 자신이 느끼는 무한한 사랑과 비슷한 무게를 가진 무언가일 테니까. 생각하는 동안 학교는 점차 뒤로 사라지고, 제 자취방으로 이어지는 거리가 나타난다. 부드러운 눈이 내리면서 우리의 머리카락에 쌓여간다. 그리고 금은 그 말을 듣는 순간 걸음을 멈춘다. 손을 잡고 있는 손이 긴장한 듯 꿈틀거렸을까. 금은 당신을 바라보며 잠시 말없이 머뭇거린다.

"이사요?"

놀라움과 호기심이 가득한 금의 목소리에는 진지한 기색이 담겨 있었다. 함께 살지 않겠냐고 말했던 그 순간. 이제야 그 말이 정말로 현실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마음 한구석이 설렘으로 가득 차오른다.

"제가... 무슨 답을 할지는 알지요?"

35 금주 (Y09dZlMbp6)

2024-11-22 (불탄다..!) 22:34:19

죽어요.... 죽어요.

36 철현주 (IbEQG.RrZo)

2024-11-22 (불탄다..!) 22:34:40

일상 구해요!

37 ◆TMmm6tsoPA (809Ad/8gBs)

2024-11-22 (불탄다..!) 22:39:10

어서 오세요! 금주! 철현주!

38 ◆TMmm6tsoPA (809Ad/8gBs)

2024-11-22 (불탄다..!) 22:39:50

일상은... 어... 지금은 휴식 중이기 때문에..(흐릿)
주말에는 후일담 느낌으로 돌려볼까 생각 중이긴 하지만요!

39 철현주 (IbEQG.RrZo)

2024-11-22 (불탄다..!) 22:40:39

금하!
캡하!
어렵다면 어쩔 수 없군요!

40 ◆TMmm6tsoPA (809Ad/8gBs)

2024-11-22 (불탄다..!) 22:51:17

그런고로 철현이의 후일담 알려주세요! 지금 뭐하고 있나요?

41 혜우주 (p7y8EbSenA)

2024-11-22 (불탄다..!) 22:52:16

42 철현주 (IbEQG.RrZo)

2024-11-22 (불탄다..!) 22:54:57

>>40 밀린잠을 실컷 자며 느릿느릿 폐인 생활중!!

43 ◆TMmm6tsoPA (809Ad/8gBs)

2024-11-22 (불탄다..!) 22:59:00

보아라. 저것이 바로 수능이 끝나고 대학에 합격한 고3이다! 찬양하라! 고3 철현이를!

44 새봄주 (TE/ycdiqh6)

2024-11-22 (불탄다..!) 23:09:31

얏호 갱신~ 다들 안녕안녕!!

>>36 철현주 아직 있으면 나랑 돌릴래?><

45 ◆TMmm6tsoPA (809Ad/8gBs)

2024-11-22 (불탄다..!) 23:27:27

어서 오세요! 새봄주!

46 청윤주 (tZEbV73zcY)

2024-11-22 (불탄다..!) 23:28:39

수경주 복귀하셨군요! 환영해요!!!

47 청윤주 (tZEbV73zcY)

2024-11-22 (불탄다..!) 23:28:54

한것도 없이 시간은 흐르고 저도 잠드는...

48 새봄주 (TE/ycdiqh6)

2024-11-22 (불탄다..!) 23:29:29

청윤주 안녕안녕~!

49 ◆TMmm6tsoPA (809Ad/8gBs)

2024-11-22 (불탄다..!) 23:29:36

(토닥토닥) 어서 주무세요! 청윤주!

50 혜우주 (p7y8EbSenA)

2024-11-22 (불탄다..!) 23:32:17

이제 자도 된다 청윤주야!

51 혜우주 (p7y8EbSenA)

2024-11-22 (불탄다..!) 23:41:25

52 ◆TMmm6tsoPA (809Ad/8gBs)

2024-11-22 (불탄다..!) 23:50:59

방심했구나! 혜우냥아!! (바로 뒤에서 케이지 투척)

53 혜우주 (p7y8EbSenA)

2024-11-22 (불탄다..!) 23:57:35

핫! 잡힐까보냐! (점프킥으로 회피!)

54 금주 (Y09dZlMbp6)

2024-11-22 (불탄다..!) 23:57:55

깜빡
졸았어요.

아지주 답레는.... 조금 자고 일어나서 가져올게요.

55 ◆TMmm6tsoPA (809Ad/8gBs)

2024-11-22 (불탄다..!) 23:59:42

젠장!! 불을 보고 방심한줄 알았건만!! (어?)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금주!

56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00:11:43

https://picrew.me/share?cd=N4L4xNpcFo

백발혜우TS !

57 아지주 (PqGcwgFPTo)

2024-11-23 (파란날) 00:12:24

>>56 결혼하자

58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00:12:55

으디서 튀어나왔냐 앚이주야

59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00:22:47

세은이가 봤으면 반했을 상...(어?)

60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00:25:33


남캐로 낼걸 그랬나(?)

61 혜성주 (ziYsMgiVB6)

2024-11-23 (파란날) 00:27:39

(회식으로 넉다운이 된 채 택시에 실려가는 중)
늦었지만 다들 하이....

62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00:30:06

술독에 빠진 호랑이다!
조심히 귀가해라 혜성주

63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00:34:47

>>60 하하! 세은이가 호관이 아닌 이상 그 말은 믿지 않는다! (어?)

>>61 어서 오세요! 혜성주!

64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00:36:01

ㅋㅋㅋㅋㅋ
태생 남캐였으면 그랬을 수도 있지

65 아지주 (PqGcwgFPTo)

2024-11-23 (파란날) 00:42:18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胡乱な男性メーカー“!! https://picrew.me/share?cd=bLZMSImnEJ #Picrew #胡乱な男性メーカー

(올리기)
(튀기)

66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00:45:10

오옹 (아지주 잡음)
미래 아지여?

67 아지주 (PqGcwgFPTo)

2024-11-23 (파란날) 00:45:57

>>66 엉 (모자랑 문신 파츠가 없음에 슬퍼하며)

68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00:45:59

>>64 과연...(빤히)

>>65 후후...후후후... 이렇게 올리면 은우가 반할 상이라고 했을 줄 알았겠지! 아니다! 하지만 예쁘다! (어?)

69 아지주 (PqGcwgFPTo)

2024-11-23 (파란날) 00:46:48

>>68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 생각 안했다고!!!!ㅋㅋㅋㅋㅋㅋㅋ
남자라고!@!!!!!!!!
남자라고!!!!!!!!(픽크루 가슴께 가리킴)

70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00:47:17

>>67 밤거리에 담배에 개목걸이(?)만으로도 충분하다 이 앚이주야 (봑봑)

>>68 왜

왜 (냥펀치)

71 경진주 (6xMFF31CzY)

2024-11-23 (파란날) 00:47:19

쫀아침~~

72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00:47:22

이럴수가! TS 픽크루가 올라왔는데 TS가 아니었다고! 날 속였어!! (어?)

73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00:47:58

아지는 TS라고 한적 없자나 캡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진주 하이

74 아지주 (PqGcwgFPTo)

2024-11-23 (파란날) 00:48:29

>>72 흥!! 아지의 TS는 올릴 가치가 앖을 정도로 지금 아지랑 똑같다

>>71 안녕 경찐쭈
나 이제 자야돼는데 이 시간에 왔구나 (눈 부비부비)

75 경진주 (6xMFF31CzY)

2024-11-23 (파란날) 00:51:20

아재주 아재는 갠찮다고 해줬고....! 나도 끝까지 돌리고 싶었지만.....!!!! 담주부터 더 바빠져서 안 그래도 내가 지구 반대쪼까지 늘린 일상 더더 늘어나.....! 막레 느낌으로 마무리 해서 줘도 될까.....? 미 안 해.........!!!!!

아재 일 잘 풀렸길 바라고 모두 요즘 잘 지내고 있길 바라....! (봇복봣봑)

76 경진주 (6xMFF31CzY)

2024-11-23 (파란날) 00:52:23

머야 왜 자
상특)안잠

77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00:53:16

어서 오세요! 경진주!

78 경진주 (6xMFF31CzY)

2024-11-23 (파란날) 00:53:28

혜하 아하 캡하~~~ 픽크루 잘보구감~~~

79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00:54:00

연말이 사람 잡나보네 그려
경진주도 현생 화이팅혀

80 아지주 (PqGcwgFPTo)

2024-11-23 (파란날) 00:57:06

situplay>1597054604>75 힝 나는 그래도 더 돌리고 싳운데
알겠어 그럼 마무리해서 줘!! 바쁘다면 어쩔 수 앖지

81 아지주 (PqGcwgFPTo)

2024-11-23 (파란날) 00:58:00

*아쉬움)재밌었는데

82 경진주 (6xMFF31CzY)

2024-11-23 (파란날) 01:01:18

혜우주도 맛있는 거 자주 먹고 잘 지내버려라 (뿅뿅)

>>80 ㄹㅇ 나두... 혜성이 선물 살때 아지 입김 잔뜩 든거 고르고 뇌절해서 아지 선물도 안겨주고 이것저것 다 하고 싶었는데 (아지주: 경진주 왤캐 욕심이 많아)
끝은 녹초 된 둘이 스터디 카페 가는 걸로 하고 싶었는데(?)
고마워 아재... (섹시하게 울먹이기) 근데 그거 알아? 우리 시트 내리기 전에 ㄴㅏ 마지막 일상 아지랑 돌리고 엔딩 본다고 농담 쳤는데 진짜 얼추 그래댐

83 혜성주 (ziYsMgiVB6)

2024-11-23 (파란날) 01:01:40

알딸딸한데 세수하고 양치하고 발까지 닦고 옷까지 갈아입은 뒤 스킨 케어까지 한 나 제법 굉장해요
맞아
알딸딸 술냄시나는 호랭이다 어흥

84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01:02:21

자...혜성랑이야. 어서 여기로 들어와서 누우세요! (케이지 문 열기)

85 경진주 (6xMFF31CzY)

2024-11-23 (파란날) 01:02:28

>>81 나두...

86 혜성주 (ziYsMgiVB6)

2024-11-23 (파란날) 01:02:39

>>혜성이 선물 살때 아지 입김 잔뜩 든거<<
이혜성 특: 보자마자 아지 취향임을 암

87 혜성주 (ziYsMgiVB6)

2024-11-23 (파란날) 01:03:19

>>84 (케이지 물어뜯음)(?)

88 경진주 (6xMFF31CzY)

2024-11-23 (파란날) 01:03:58

>>83 난 어제 맨정신으로 들어와서 그냥 삘받아서 드러운 채로 잤어 (tmi)

89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01:04:49

자... 아직 자고 싶지 않으니.. 이것저것 다 질문 받아보겠어요!! 없으면 말고! (뒹굴)

90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01:05:23


>>82 (짤)

91 혜성주 (ziYsMgiVB6)

2024-11-23 (파란날) 01:05:35

>>88 이잉 경진주 지지(??)

92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01:06:05

에으 경진주도 디러
씻고자라 인간들아!

93 경진주 (6xMFF31CzY)

2024-11-23 (파란날) 01:09:49

>>89 캡은 눈호관캐 있었어? ^-^ 엔딩 후의 유구한 질문

>>91 (얼굴 기름 부빔)

>>92 고양이 짤 왤캐 매트해 보이지 (혜우주 빡빡삑삑)
싫어 평생 드러울 거야!!! 오늘도 어제 입은 치마 입고 나갈거지!!!!

94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01:10:07

맞다 캡틴
극장판은 언제 할 거야?

95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01:12:50

>>93 그거 제가 은우 버전으로도 한번 밝혔고, 세은이 버전으로도 한번 밝힌 적이 있었죠! 물론 꽤 예~~전의 일이지만! 물론 캐릭터 이름도 밝혔었지!

>>94 12월 예정이에요. 정확히는 7일에 하려고 하는데 7일에 경우에 따라서는 시골에 내려갈 수도 있어서..그렇게 되면 한 주 미뤄지게 될 것 같네요!

96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01:12:57

>>93 크아악 살살 쓰다듬어랏 (냥펀치)
거긴 아침이라더니 초하이텐션이구나 경진주

97 혜성주 (ziYsMgiVB6)

2024-11-23 (파란날) 01:15:16

>>93 크아아아악

98 혜성주 (ziYsMgiVB6)

2024-11-23 (파란날) 01:15:34

https://picrew.me/en/image_maker/2322721/complete?cd=JGBRx8Zb53

99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01:16:01

이야....(엄지척)(멋지다)(우리 동기야!)

100 금주 (u36ZCRimPo)

2024-11-23 (파란날) 01:17:22

101 혜성주 (ziYsMgiVB6)

2024-11-23 (파란날) 01:17:43

저거 ts느낌이긴 한데.......👀👀

102 혜성주 (ziYsMgiVB6)

2024-11-23 (파란날) 01:18:35

이쯤되면 금주에게 센서가 있는 게 기정사실일 것

103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01:20:34

금주 ㄹㅇㅋㅋ 아니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타이밍 끝내줌 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4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01:21:11

맞다 캡틴 질문 생각났어
세은이 졸업후엔 머해
그즈음 은우는 또 머하고

105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01:21:26

글고 나도 질문 줘! (철컥)(?)

106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01:25:14

세은이는 졸업 후에 아마 적절하게 대학에 가서 하고 싶은 공부를 할 것 같아요. 아마도 디자인 쪽 공부를 시작할 것 같네요! 일단 뭐 꾸미고 디자인 쪽으로는 재능이 있으니까요.
은우는 적절하게 대학에서 공부할거 공부하고 그 외에는 별 거 하지 않고 쉬다가 아마 베이커리 카페 하나 차릴 것 같고요.

물론 둘 다 넘버즈 소속이라서 일 터지면 가끔 일가긴 하겠지만..그건 이제 둘이서 알아서 하는 걸로!

107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01:32:05

호오 디자인 쪽이라
졸업시즌엔 졸작 하느라 피폐해진 세은이를 볼 수 있는건가 ㅋㅋㅋㅋ
은우는 역시 기승전베이커리사장님(?)

넘버즈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게 돼?

108 윤 금 - 아지 (u36ZCRimPo)

2024-11-23 (파란날) 01:35:48

"글쎄요. 어디든 상관없으니 아지가 편한 자리가 좋을 것 같은데."

너 역시 상대가 좋았을 자리가 좋겠다고 하니. 금은 네 말에 고민하듯 두 자리를 번갈아 보다가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널 바라보며 답한다. 빈손을 뻗어 또다시 네 머리를 쓰다듬을까. 절 생각해서 하는 말이 귀여우니, 동생이 있었으면 이런 기분이었을까 생각한다. 그러며 스트레인지 생활을 하던 때 아이들을 떠올렸으니 금은 눈을 꾹 감았다가 떠내고서, 짐짓 여전히 미소를 지은 얼굴로 널 본다. 너와 함께 천천히 구석 자리로 걸음을 옮겼으니 벽에 기대어 자리 잡아 앉는다. 구석진 곳에 앉았다고 하더라도 생각이 난다면 언제든지 불가마 사우나도 들릴 수 있을테니. 다시 아지를 바라보고서 웃으며 말한다.

"자, 그럼 이제 양머리 장인 님의 제작품을 봐볼까요?"

109 금주 (u36ZCRimPo)

2024-11-23 (파란날) 01:36:33

막 더워서 깨었는데. 어쩌다보니 타이밍이 기가 막혀요?
후우우우.. TS 느낌도 좋네요....

110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01:37:28

>>1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도 그렇지 않을까요? 이때만큼은 혜우가 세은이에게 연락을 해도 세은이가 바쁘다고 연락을 잘 못받지 않을까하고.. 그래도 짜증은 안 낼 거에요! 아마도!

넘버즈는 뭐.. 챕터4 같은 사태나 인첨공에 좀 여러가지 큰 문제가 생겼을때 안티스킬과는 별개로 투입되는 특수부대라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정말로 강한 이들만 선출되고 뭐 그런 느낌이긴 한데.. 일단 많이 구르죠. 네. (옆눈)

111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01:43:18

>>110 ㅋㅋㅋㅋ 졸업시즌의 대학생은 건드리면 안 돼! ㅋㅋㅋ

완전무력부대같은 뭐 그런거려나
열심히 구르렴 으누야!

홍류는 이제 뭐 하려고 할려나?
무서워할것도 다 없어졌는데

112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01:53:01

아마 혜우 따라다니면서 잔소리를 하지 않을까요?

홍류:밥 먹어!
홍류:나가 놀아!
홍류:잠 자! 제때 자!

(이거 안됨)

113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01:55: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홍류야 이제 네 삶을 살아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 : 밥 먹여줘- 놀아줘- 재워줘- (뒹굴)(글러먹었다)

114 금주 (u36ZCRimPo)

2024-11-23 (파란날) 01:56:03

>>106 베이커리 카페라. 가끔 놀러가야겠다 싶어요. uvu

115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02:00:33

ㅋㅋㅋㅋㅋ 아닛...혜우가 귀차니즘 환자가 되었어! ㅋㅋㅋㅋ 그리고 금이는 혜성이랑 함께 오면 10% 세일해줍니다. (속닥속닥)

일단 전 자러 갈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116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02:01:37

잔소리할거면 시켜줘라! ㅋㅋㅋㅋㅋ
잘 자라 캡틴

117 금주 (u36ZCRimPo)

2024-11-23 (파란날) 02:10:48

잘 자아요.

118 금주 (u36ZCRimPo)

2024-11-23 (파란날) 02:22:10

119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02:23:18

>>118 (복복복복)(빗질 쇽쇽)

120 금주 (u36ZCRimPo)

2024-11-23 (파란날) 02:34:13

>>119

혜우우우는 안 자요?

121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02:40:21

>>120 귀여운 금냥이의 입질 쯤이야 (흐뭇한 미간과 그렇지 못한 식은땀)

으음
잠이 안 오네

122 아지주 (PqGcwgFPTo)

2024-11-23 (파란날) 04:13:57

situplay>1597054604>82 헤엑
섹시하게 울먹이기는 뭐야 부담스렄ㅋㅋㅋㅋㅋ
썰로라도 풀어보자...제발

123 아지-금 (RgEQUoMrtY)

2024-11-23 (파란날) 09:19:24

구석진 자리에 나란히 앉은 아지는 꽤나 안정감을 느끼고 있다. 달걀과 식혜를 내려놓고서 방긋방긋 웃는 것이다.

"보여주겠습니다아~~ 아지표 양 머리~~"

그러고서 수건을 접기부터 시작한다.

"누나도 제 것 만들어줘요~~"

하면서 싱글싱글 웃어보이지만, 여기서부터 난항이다. 예전에 이렇게 쓱쓱 접었던 것 같은데? 하는 기분에 맞추어 (기억이 아니다. 기분이다) 수건을 접은 다음, 끄뜨머리를 돌돌 마는 것이다. 집중하느라고 혀까지 살짝 삐죽 삐져나온 게, 열심히 하고 있긴 한 모양이다.

"흐음~~"

엄지손가락을 세워 그림 그리는 사람처럼, 금을 중심에 대고 뭔가를 가늠하는 듯이 굴기도 하다가..... "얍얍얍" 하는 소리를 내며 돌돌돌 말고, 한쪽도 똘똘똘똘 말아서,

"쨔잔~~!!!"

하고 완성시킨 것이다. 이 양머리를 금에게 엄숙하게 씌워주려는 것이다.

이 양머리는.... .dice 1 3. = 2

1. 조금 엉성한 것만 제외하면 꽤 잘 만들어졌다!!
2. 아지야. 머리를 집어넣을 구멍이 없는데.....??
3. 난생 처음 보는 산양머리 같은 모양이다. 아무튼 씌워지긴 한다.

124 아지-금 (3vKPB645aE)

2024-11-23 (파란날) 09:20:31

금의 머리에 이것을 씌우려다가, 구멍이 어찌해도 없다는 걸 알게 되었다.

"....."

자기가 만든 양머리를 이리저리 살펴보다가 금에게 이렇게 변명하는 것이다.

"아령이에요~~~~"

그렇단다.

125 아지주 (3vKPB645aE)

2024-11-23 (파란날) 09:24:39

금이 엄마와 혜성이 엄마와 양자 아지 적폐썰

장난감 사달라며 마트 바닥에 드러누운 한아지
살살 달래보다 이럴 땐 매몰차게 가야 한다며 떠나는 체 하는 혜성이 엄마
그래도 찡찡 우는게 안쓰러워서 일어나면 장난감 사준다 하고 진짜로 사줄 것 같은 금이 엄마

이유식을 편식하는 아기양자 한아지
어쩔 줄 모르고 다른 것도 먹여보려다가 포기하고 체념할 것 같은 혜성이 엄마
금이 엄마는 퇴근하고 와서 혜성이 엄마 토닥토닥해주고 아지가 알아듣지도 못하겠지만 "골고루 먹어야 영영소가 잘 공급됩니다" 하고 말해주고서 다시 아지에게 먹여보는데, 그걸 또 잘 먹어주는 한아지

126 아지주 (3vKPB645aE)

2024-11-23 (파란날) 09:28:18

(뭐야 이거 은근 재밌네)

127 혜성주 (ziYsMgiVB6)

2024-11-23 (파란날) 10:37:21

머야 한아지 금쪽이잖아(?)
들렀다가 감
숙취에 죽어버려

128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11:30:42

승아주의 웹박수 아주 잘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하지만 어차피 후일담 시즌인데 슬쩍 복귀해서 마지막을 같이 노시는 것도...(꼬셔보기)

그와는 별개로 웹박수로 뭘 보내주셨던데..이미지가 잘렸습...(주륵) 혹시라도 안 쓴다고 오해하실까 싶어서 이렇게 남겨요!

다들 안녕하세요!


혜우주 나와.
정말로 아침 6시에 일어나서 2번 잤잖아.

129 아지주 (EJ765e3HEE)

2024-11-23 (파란날) 11:40:38

승아주는 나중에 온 사람이던가?

불쌍한 캡틴ㅋㅋㅋㅋㅋㅋ

130 서연 - 제야의 종 (DIaudaL57E)

2024-11-23 (파란날) 11:46:48

한 해의 마지막 날, 특별할 건 없었다. 손님도 그리 많이 안 왔고 진상도 안 왔다. 학교는 공사 중에 찐연말이라 학교 인근에서 밤까지 어슬렁거릴 사람은 없어서려나? 폐기 체크하고 물류 받아다 매대에 진열하고 쓰레기통 비우고 매장 바닥 닦기까지 마무리하니 퇴근 5분 전이다. 라디오에선 음악이 나오더니 제야의 종 타종 행사를 중계하겠다는 안내가 나왔다. 소리만 들어도 종 치는 현장이 붐비는 게 느껴진다.

설렘과 희망, 꿈으로 가득 찬 새해를 알리는 종이라. 작년엔 어땠더라? 보육원 취침 시간이 지난 시각이라 뭐 안 했던 거 같다. 중계를 듣는 룸메가 있었는지도 모른다만, 난 새해가 달갑지 않았다. 그만큼 시간이 간 거고 보육원에서 나가야 하는 날이 다가오는 셈이었으니까.

올해는... 선배 곧 오겠네. 어느새 표정이 헤실헤실 풀어졌다. 핫팩을 두 개 결제해다 손수건에 싸 놓는다. 선배 만나면 옷 주머니에다 쏙 넣어주려고. 한겨울 오밤중에 쉬지도 못하고 나오는데 돌아가는 길이라도 덜 추워야지!! 하다가 제 머리 위의 토실이를 보는 서연이었다. 토실이도 추위를 타려나? 혹시 몰라 핫팩을 하나 더 산 뒤 토실이와 제 머리가락 사이에 두는 서연이었다. 나도 머리 따수워지고 괜찮네, 이거ㅎㅎ

하는 와중에도 흘러나오는 방송의 영향인지 은근 감상적이 된다. 그러고 보면 선배랑 처음 제대로 대화해 본 것도 여기서다. 담배 내놓으라고 생떼 쓰던 진상을 선배가 야식 사러 왔다가 쫓아 줬었지.

"이거 밖에선 효과 없다? 우린 안티스킬이 아니거든"
"공부하러왔지. 난 고3이잖아.."


공부하다 죽은 사람은 없다, 본인보다 더 열심인 사람도 많다던 모습이 그때도 묘하게 마음에 걸려서, 대뜸 참견질부터 해 버렸었다. 근데도 언짢아하지 않고 받아 줘서 좋은 분이라 생각했었고.

이후 참 여러 일이 있었다. 선배가 퍼리메이드 하다 탈진했을 땐 선배가 서현씨의 능력을 이용하며 자괴감을 느낀다는 점과 내 레벨이 선배를 괴롭게 하는 요인임을 알게 됐었지. 그 절박함이 안쓰럽고 안 그래도 힘든 사람 더 힘들게 한 게 미안해 어쩔 줄 몰랐었다. 그런데...

"먹을게 땅에 떨어지면 그냥 버려. 나중에 병원비가 더 나온다."
"난 딱히 남한테 말해도 상관 없는데...네가 내게 한 말은...나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을 꺼야."


그날, 내 세상이 바뀌었다. 내가 싫을 만한 처지면서, 내 약점을 듣고도 너무 스스럼없이 따스하게 대해 줘서. 제 앞가림에나 급급하던 김서연이가, 제 앞가림보다 다른 사람의 행복을 더 바라게 됐더랬다.

그때부터 죽, 선배는 내게 애달픈 사람이었다. 그런 마음만 앞선 나머지 선배를 상처입히기도 했다.

"네가 나를 기만하는 줄 알았어."
"내가 의지가 된다고?"
"레벨 0인 내가?"


그렇게 아프고 힘들던 순간에도 선배는 내 얘기에 귀 기울여줬다. 상처를 홀로 삭일지언정 날 안 싫어한다고 제대로 얘기도 해줬다. 심지어 고백까지 받아 줬다. 것도 여기에서였지. 꼬꼬마가 됐던 건 그렇다 쳐도 알바하다 고백이라니, 다시 생각하니 쥐구멍 각이다만;;;;;;

"네가 좋아."
"너와 함께 있으면 행복해."
"너와 이야기하면 즐거워."
"네 목소리를 듣는게 좋아."
"널 보면 내 가슴이 두근거려."
"그러니.."
"앞으로도 나와 함께 있어줄래?"


선배가 다시 해 준 고백은, 수박씨와의 정신 나간 싸움이 잊히도록 황홀했다. 한마디 한마디가 묵직하게 와닿은 건 물론이고, 밝은 모습이며 상냥한 눈에서 마음의 짐이 덜어진 것도 느껴졌으니까.

그랬기에 놀이공원에서 행복한지 묻고서도 가슴 벅찰 수밖에 없었다.

“너와 함께라면 언제나”

선배가 행복하다니, 것도 나와 함께라 그렇다니. 그 마음이 내겐 세상 누구도 못 줄 선물이고 축복이었다.

바로 그날 선배가 미친 싸이코한테 납치당해 버렸던 건 돌이키기도 끔찍하다만... 천만다행으로 선배가 기지를 발휘해 무사해 줬고 저지먼트 부원들에게 진심을 털어놓기도 했다.

"정말로, 너희들과 대등하게 싸우는 느낌이 들어서 희열을 느끼기도 했어."
"하지만."
"너희들이 다치는데, 내가 강한 게 무슨 소용이야."


그 사건이, 그 미친 싸이코가 선배에게 무슨 영향을 얼마나 미쳤는지는 차마 묻질 못했다. 다만 그 사건과 상관없이 선배에게 괴로움이나 고민은 가능한 한 적길, 있더라도 내가 위안이나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

유니온의 다 죽이겠단 선언에 내가 멘붕하고 정신 못 차릴 때 선배가 지탱해 주고

"서연아, 너도, 나도, 우리는 죽지 않아."
"함께 살거야."


앞으로 하고픈 일을 처음 얘기했을 때 선배가 조언해 줬듯이.

"네 능력을 활용하려면 사이코메트리로 사람들의 생활패턴이나 식습관을 보고 교정을 해주는 것일테지."
"의사보단 간호사나 간호직 공무원이 낫지 않아?"


그리 바라면서도 가끔은 자신이 없어진다. 과연 난 선배가 힘들 때 지탱해 줄 수 있을까? 맨날 나부터 멘탈이 나가 버리는데. 강수연씨를 막았을 때도

"내가 왜 먼저 죽어? 네가 있는데"
"널 걱정시킬 수는 있겠지만."
"결코 네가 걱정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아."


그리 달래 주는데도 안심을 못 했다. 안심할 수가 없었다. 선배가 무사하길 바라니까. 털끝 하나 다치는 것도 싫으니까. 그래서 전파 차단 잉크를 끼얹자마자 벗어 버렸을 땐

"네가 구해줄거잖아."
"내가 위험한 상황에 빠지면 네가 구해줄테니"
"위험해도 할 수 있어. 그리고 팔찌도 있고."


그리 말하는 선배가 야속하기까지 했다. 내가 뭘 걱정하는지 모르지 않았을 텐데(내가 박형오의 관을 쏴 버렸을 때 맨몸으로 유니온에게 달려들고, 세은이를 레드윙으로 착각해 피날개를 넘겨 주려 했을 땐 가면을 벗고 날아왔던 것도 같은 마음에서였을 텐데) 너무나 쉽게 위험에 뛰어드는 것만 같아서.

하지만 실은 안다. 선배는 나와 그릇이 다른 사람이다. 난 위험을 차단하고픈 맘이 앞서 버리는 겁쟁이지만, 선배는 위험이 보여도 내 판단을 우선시해주는 사람이다. 수경이가 납치당했을 때 사이코메트리 사용을 만류하면서도 그랬다.

"고마워..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네 자유를 막고 싶은 건 아니야. 네 판단하에 해야하겠다면 해야겠지."
"나도 그럴거니까."


그만큼 본인의 판단도 존중받길 바라겠지. 선배는 선배 판단대로 행동해야 마땅하기도 하고. 더구나 선밴 납치당했다 구출된 뒤 내가 걱정하니까 약속도 해줬잖아...

"그래, 서로가 안전하게 지내자."
"서로가 위험해지면 서로가 구해보자."
"나는 널, 너는 날"


내가 구해주리라 믿은 것도 실은 그 약속을 지켜준 것. 결국 선배한테 서운한 게 아니다. 선배가 위험해져도 구할 능력이 없는 내가 싫은 거지. 선배에게 위안이나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어지는 것도 그래서고.

순간 몸서리친 서연이었다. 라디오에선 어느새 딩 하는 종소리와 함께 박수 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12시다. 마침 사장님이 오셔서는 교대하자신다.

그제야 서연은 제 양볼을 가볍게 쳤다. 쓸데없는 생각 집어치우자. 내가 무능하다 자책할수록 선배가 속상해질 거 아냐, 선배가 한창 힘들어했을 때 내가 그랬듯이. 또 선배가 날 좋아해준 건 도움이 되길 기대해서가 아니다. 그건 바로 이 자리에서 선배가 알려줬었다!

“도움이 많이 되어서 좋다면 은우를 좋아했겠지. 안그래?”
“난 그냥 너여서 좋은거...야...”


그때 선배한테 뭐랬었나. 나도 같은 마음인 거 기억해 달랬다. 그래놓고 먼저 주눅들어 버리면 그게 뭐야;;;; 게다가 선배는 스스로를 아껴줄 줄 알게 됐는데!!

"요근래 여러 일을 겪으면서 느낀건데, 나 그렇게 못난 녀석이 아니더라고"

이제 와 자괴감이나 품어 버리면 날 좋아해주는 선밴 뭐가 돼? 유니온 테러 때 배우지 않았나. 내게 주어진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 당연히 선배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도 영원하지 않다. 그 시간을 헛되이 날리게? 안 아까워? 정신 차리자, 김서연!!

그리 마음 다잡고는 퇴근했다. 손수건에 싸 뒀던 핫팩을 열이 나라고 흔들면서. 그러다 철현이 오는 걸 알아봤다면 쪼르르 달려가 철현의 양 볼에 핫팩을 대 보고자 했을 것이다. 철현이 내켜하지 않았다면 핫팩은 철현의 외투 주머니에 넣으려 하거나, 제 주머니에 넣었을 거고. 어느 쪽이든 다소 거창하게 느껴질 만큼 결연한 목소리로 말문을 열었을 것이다.

" 좋아해! "

" 선배가 따스한 사람이라서 "

"얘들아! 보지마!!"

목 잘린 시신과 마주했던 끔찍한 상황에서도 주변 사람부터 걱정해 주고

'...원망스러워.'
"뭐가 그렇게 원망스러워?"
'...왜 나만...'
"무슨 일이 있었어?"
'...나가고 싶어.'
"도와줄게."


정체 모를 자들의 원망도 진지하게 들으며 돕고 싶어 할 만큼 따스한 사람이라서

" 올곧은 사람이라서 "

"풀자."
"결국 실리를 위해 인권 침해 요소를 그대로 내버려둔다면."
"우리가 그 망할 영감들과 뭐가 다르겠어?"


옳지 않다 판단한 일은 불이익이 있어도 안 하려 하고

"너 스스로가 경계할 짓을 하지 않는다면 비록 시간이 걸릴지라도 남도 널 경계하지 않을거야."
"남에게 경계하지 않길 의심하지 않길 요구하지 마"


스스로부터 바르게 처신해야 한다 여길 만큼 올곧은 사람이라서

" 꿋꿋한 사람이라서 "

"나는 평범한 일반인이거든?"
"운동을 한 일반인"


십수 년의 노력이 배신당했던 고통을 건강하게 수용하며 나아가고

"네가 가지 말라고 한다면 안 갈거냐고?"
"아니, 네가 가지 말라고 한다고 해도 갈거야."
"그것이 네가 좋아한 나니까."


아무리 두려워도 본인의 다짐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다할 만큼 꿋꿋한 사람이라서

" 기발한 사람이라서 "

"제발 추측이 맞아라!!"
"제발 서로 죽여라!"


적이 어떤 방식으로 저지먼트를 알아보는지 추측해 역이용해보려 하고

"한번 해보자!"
레벨 동기화가 네 능력이라고? 능력차단 코팅이다!


민간인을 보호하는 동시에 동료의 디버프도 푸는 최적의 방법도 단번에 찾아낼 만큼 기발한 사람이라서

" 유쾌한 사람이라서 "

"차라리 유니온 두명을 쓰러뜨리는 게 더 쉬울지도 몰라"

터무니없는 상황에서도 유머러스함을 잃지 않고

"글쎄? 뭘 할 수 있을까?"
"팝콘이나 먹어야겠지만 팝콘까지도 없네"
"희망이라도 먹어야지 별 수 있겠어?"


현실을 똑바로 보고 인정하면서도 희망적인 농담을 할 만큼 유쾌한 사람이라서

" 그런 사람이라서 "
" 선배가 선배라서 좋아. "
" 사랑했고 "
" 사랑하고 "
" 사랑할 거야. "
" 선배가 사랑하고픈 사람이도록 노력할 거고. "
" 글고... "

허연 입김이 웃음을 타고 나왔다 흩어진다. 바람이 오싹하게 시린데도 땀이 나는 거 같다. 어느새 또렷해진 두근거림. 선배는 지금 어떤 기분일까. 거기까진 알 수 없지만 서연의 시선은 줄곧 철현의 까만 눈에 고정되어 있었다. 지금 하는 얘기들이 곧이곧대로 전달됐으면 했다.

" 선배한테 이 인사 젤 먼저 할 수 있어서 기뻐!! "
" Happy New Year! "

131 아지주 (EJ765e3HEE)

2024-11-23 (파란날) 11:50:40

오오.... 서연이와 철현이의 새해!!

132 (기진맥진인) 서연주 (DIaudaL57E)

2024-11-23 (파란날) 11:52:51

으에에에에 엄청 무지 와장창 스크롤 압박이다아아아(털푸덕)(액괴 상태)

간만에(???) 갱신합니다 그새 판도 갈렸으니 슬슬 정주행 다녀올게요오오오(꼬르르르)

133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11:57:15

승아주..챕터3쯤에 들어왔다가 시트를 내리신 분이시죠.
리버티 때문에 가족을 잃은.... 굉장히 오랜만에 본 이름이에요!

어쨌든 두 분 다 안녕하세요!

134 새봄주 (W7l0egNvM2)

2024-11-23 (파란날) 12:18:05

얏호 갱신>< 다들 쫀아침(?)!!

>>130 크으 아침부터(?) 엄청 달달한걸~>< 근데 달달한 것도 달달한 건데 서연주 엄청 대단하다... 철형의 저 대사들을 하나하나 다 모아서 인용하다니!! 내적으로는 저 말들을 다 기억하는 서형이 얼마나 철형을 좋아하는지, 외적으로는 서연주가 철형한테 얼마나 진심인지 구경꾼인 나한테도 느껴져서 감탄했어...(물개박수)
메타 새봄: (뽀뽀해라고 쓰인 깃발을 흔드는중)

135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12:35:51

새봄주도 안녕하세요!

136 새봄주 (W7l0egNvM2)

2024-11-23 (파란날) 12:40:34

캡틴 안녕안녕~><

137 철현주 (8m0ITaLKYs)

2024-11-23 (파란날) 12:57:31

>>130 이야...대사 몇개는 저도 기억 못하고 있던 건데 이렇게 하나하나 찾아서 답글 해주시니 너무 기뻐요!

138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13:02:38

철현주도 안녕하세요!!

139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13:06:58

캡틴...점심 먹고 나들이를 갔다올 예정이에요. 고로 저녁에 돌아올 예정!
다녀올게요! 다들 좋은 시간 보내세요!

140 새봄주 (W7l0egNvM2)

2024-11-23 (파란날) 13:08:59

철현주 안녕안녕!!><

캡 나들이 잘 다녀와~!

141 철현주 (8m0ITaLKYs)

2024-11-23 (파란날) 13:11:37

>>130
뺨에 따뜻한 핫팻이 대어졌다. 미소를 지으며 그녀에 손에서 핫팩을 받아 자신의 주머니에 넣었다.
그리고 슬쩍 그녀의 손을 자신의 뺨에 갖다대려고 했다.
만약 그녀가 거부하지 않았다면 부드러운 손길이 뺨에 느껴졌겠지.

철현은 서연의 말을 듣고 키득거렸다.

"나를 너무 과대평가하는 거 아니야?"
"언젠가 나는 널 실망 시킬 수도 있어."
"외부에서 받은 상처가 곯아서 너에게 쏟아낼 수도 있을 거고."
"그때도 나를 계속 좋아해 줄 수 있어?"

철현은 자기 자신을 누구보다 잘 알았다.
자신은 서연이 자신을 좋아해주는 것만큼 사랑해 줄 수 없다.
서연이 걱정해주는 것에 답답함을 느낀 적도 많았고
그녀의 걱정을 거부한 적도 있었다.

그런데도 항상 서연은 그 자리에서 항상 똑같이 자신을 걱정해주고 있었다.
그녀의 걱정과 사랑이 어떨 때는 부담스러웠지만
그 이상으로 고마웠고 사랑스러웠다.

철현은 사랑받도록 노력하겠다는 그녀의 말에 키득거렸다.

"노력할게 뭐가 있어?"
"나는 그냥 너라서 좋은 거야."
"너는 그냥 너 인데 네가 되도록 노력할 수는 없지."

항상 타인을 위해 노력하며, 진심을 다해 상대에게 다가간다.
꾸밈 없이 진실하게 다른 사람을 대하며
순수한 마음으로 살아간다.

마치 흰 눈과 같은 아이, 그렇기에 결코 더러워지는 것을 보고 싶지 않은 아이.
지켜주고 싶은 아이, 같이 있고 싶은 아이, 절망 속에 있던 나를 구해준 아이.

"네가 너인 이상, 너는 아무것도 할 필요 없어."

칼바람이 뺨을 차갑게 스쳐지나간다.
슬며시 미소를 짓는다.

"나 역시 너에게 가장 먼저 할 수 있어서 기뻐"
"새해 복 많이 받아!"

철현의 하얀 입김이 서연에게 조금씩 가까워지려고 하고 있었다.

142 철현주 (8m0ITaLKYs)

2024-11-23 (파란날) 13:11:52

캡하
새하

143 (기진맥진인) 서연주 (DIaudaL57E)

2024-11-23 (파란날) 13:38:26

situplay>1597054393>892 아지주
situplay>1597054393>901
situplay>1597054393>918
situplay>1597054393>924
situplay>1597054393>926
아지 너무나도 해맑고 구김없는 거 귀엽지 말입니다아아아아 >< 여느 친구 대하듯 생글생글 재잘재잘할 것도 귀엽고 개인 얘기 안 궁금하다니까 곰곰 궁리해서 소설로 화제 바꾸는 것도 귀엽고 사랑니 많이 아팠니 오구오구(사랑니가 잘못 나면 뽑는 사람이나 뽑히는 사람이나 생고문이긴 하죠ㅠㅠ) 심심하지 말라고 액체괴물 넣어주는데 못 참고 만져서 꼬질꼬질한 것도 완전 뽀짝하고 아아아 아지 힐링캐예요오오오오 ><
>>65 픽크루는 TS용이지만 아지는 (혜우가 선물 주면서 해 준 말대로) 머리칼을 길렀을 뿐이다?!?! TS해도 지금 아지랑 똑같다니요 @ㅁ@ 그럼 빡빡머리 레이디인 거심미까?(◀이거 아님)
>>123-1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야아아아 다이스가 아지를 버렸어!!!!! 그래도 수건을 무려 아령 모양으로 만들다니. 의도한 게 아니라도 아지 손재주 좋은데요?! (엄지척)
>>1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가 단비가 됐어!!!! 되고 안 되고의 선이 확실하고 안 되면 안 한다는 혜성 언니와 찡찡 울면 안쓰러워하고 자상하게 달래 주는 금이 조합 재밌는데요~☆
>>131 앗 아앗!!!!! 새해 맞이 겸 그간 있었던 일 정리 겸 쪄봤어요. 처음 보더라도 서연이가 선배한테 왜 반했는지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정도로요:) 올리자마자 반응 있을 줄은 몰랐는데 감사해요오오오오오 >< (씐남)

situplay>1597054393>903 월주
situplay>1597054393>931
situplay>1597054393>937
디스트로이어는 월이한테 실험용 샌드백입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송국 난입은 또 뭔가요오오오오오 사고 치는 스케일이 클라스가 다르네요. 노빠꾸의 정석을 본 기분입니다 ㅎㅎㅎㅎㅎ 저래서 디스트로이어한테 강렬한 인상으로 각인됐었군요@ㅁ@ (얼벙댕) 괴이에 대해 상담하면 아지랑 디스트로이어가 듀엣으로 괴이를 때려잡는 것도 가능해지려나요(버엉)(먼눈)

situplay>1597054393>948 리라주
앗 앗 아아앗 엄청 빨리 반응을 주셨는데 제가 확인하는 게 늦어 버렸어요오오오오ㅠㅠㅠㅠㅠㅠㅠㅠ 리라에겐 더 깊은 내면(착한 아이 컴플렉스 비슷한? 솔직해지면 다른 사람이 좋아하지 않을까 봐 염려하는?)도 있는 거 같지만 거기까진 서연이가 모르는지라👀👀... 서연이가 아는 선에서의 감상을 넣어 봤는데 읽으시면서 이렇게도 보는구나 하는 재미가 있으셨다면 기쁘지 말입니다!!!! >< 암튼 리라는 서연이한테 대은인이에오오오오오!!!(붕방붕방) 저지먼트 나가서 아쉬운 거 중에 리라 볼 일이 줄어든 것도 있지 않을까요?(성공한 덕후가 아니게 되었다!!!)
그나저나 곰인형 머리에 이고 있는 애기 리라 귀염뽀짝해요오오오 볼 쪼물해보고 싶다!!!(◀이럼 안됨) 늑대 인형이면 나랑 언니 마스코트인가 생각했겠지만 그게 아니라도 코에 반창고 붙인 거며 손때 탄 거처럼 보이는 명암이 애착인형스러워 보이고 말이죠 ><

situplay>1597054393>949
>>56 혜우주
와와!!! 아지 선물이랑 세은이 선물이다아아아 >< 혜우가 가까운 사람들에게 선물 전달하는 게 새 출발을 위해 주변 정리? 내면 정리? 말끔히 하는 거처럼 보이지 말이에요. 또 베이킹하면서 가볍게 툴툴거리는 혜우가 활기차 보여서 보기 좋았어요:D
혜우는 본판이 미인이라선가 TS해도 미남이군요. 살짝 나른한 것도 같은 인상이 태오 선배 생각나요~~ 과연 남매!!!!(TS면 의형제인가)

situplay>1597054393>969 한양주
환경이 전보다 많이 나아진 거 같아서 좋네요!!!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일하게 되신 거 축하드립니다 ><

situplay>1597054393>980
situplay>1597054393>995
>>95
>>106
>>110 캡
세은이가 혜우와 쭉 친구이길 바란다는 점이 느껴지는 대사들이네요👀 학교 안과 밖으로 나뉘었어도 종종 소식 전하고 만나려고도 할 거 같아요ㅎㅎㅎ (근데 만약에 혜우가 마음대로 하란 말 취소라고 하면 세은이가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해져 버렸지 말입니다)(◀혜우주 : ?)
그리고 고양이 팬던트 예뻐요오오오오 >< 부장님께 혜우는 초승달을 의자 삼아 다소곳이 앉은 고양이 느낌이란 거죠?
12월 7일에 시작하거나 그 다음주군요(중요 체크)
디자이너 최세은... 무슨 디자인을 주로 하려나 옷일지 실내 인테리어일지 화보나 잡지 같은 거일지ㅎㅎㅎㅎ 뭐가 됐든 잘하려나요? 은우가 하는 베이커리 카페의 쿠키 모양도 디자인을 해 주면(만드는 건 은우가) 좋겠단 생각이 들었어요ㅎㅎㅎ 근데 넘버즈는...음... 역시 구성원한테 급여를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헌터랑은 다른 특수부대려나요? 3대 대표이사와는 어떤 관계려나요? 3대 대표이사의 지시에 따르는??

situplay>1597054393>982
situplay>1597054393>990
>>15 수경주
세상에, 이게 누구셔@ㅁ@!!!!!! 수경주 복귀하셨네요~~☆★!!! 그간 잘 지내셨...은 건강 안 좋으신 와중에 사고까지 당하셨다니;;;; 입원을 권유했을 정도면 심하셨나 본데요. 입원했다가 퇴원하신 건 아니고 계속 통원 치료 받으셨나요? 안정된 거에 가깝대도 무리는 하지 마시고 당분간 식사 야무지게 챙겨드시고 수면시간도 확보하시길요8989ㅁ888989 몸이 한 번 가긴 쉬워도 회복되긴 어려워요오오오오 낮밤 근무가 주기적으로 바뀌는 환경이라 모르는 새 무리하시기 쉽기도 하고요...
그 와중에 정주행도 다 하셨구나아아아 그 사이 수경이는 어떻게 지냈을지, 5년 뒤엔 뭘 하고 있을지 궁금한데요, 아직 몸이 안 좋으시기도 하고 캡께서 situplay>1597054393>992에서 말씀하신 대로 엔딩도 났으니, 수경주 편하실 때 편하신 대로 가볍게 가볍게 풀어 주세요오오오

>>42 철현주
밀린 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능 돌파하고 합격까지 해낸 예비 대학생의 꿀같은 자유시간이네요XD 근데 오늘 못 잔 잠을 나중에 잘 수도 있으려나요? 전 하루 덜 잤다고 그 뒤에 몰아 자지진 않던데 말입니다(더 자긴 해도 못 잔 시간 만큼 딱 자지지는 않더라고요ㅠㅠㅠㅠㅠㅠㅠ)

>>75 경진주
에고고고 계속 현생이 바쁘시군요. 타국 생활 중에 바쁘시다니 더 고생스러우실 거 같습니다. 객지에서 아프면 더 서러운 법이고 날씨도 점점 추워지고 있으니 무리하지 마시고 영양 균형 맞춰서 식사 챙겨 드시고 잠도 무리해서 줄이지는 마시길 바랄게요오오오오898ㅁ98989 선배들 선물 싹 고르고 아지 선물도 고르고 끝없는 쇼핑에 지친 채로 스터디 카페행... 화기애애하게 불태운(???) 소년들 좋은데요!!!! 근데 아지주는 어이하여 아재행...@ㅁ@;;;;;;;;;;;

>>86 >>98 >>127 혜성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집 후배의 취향을 빠삭하게 꿰고 계신 혜성 언니??
혜 혜성 언니 TS 버전...(호달달) TS해도 차파오라니 근데 어울려 뭔가뭔가 @ㅁ@;;;;;;;;; (입떡벌)(얼벙댕) 글고 만사 귀찮은데 대외용 스마일 띠고 있는 거 같은 느낌이에오오오오 담배 취향은 TS 전이랑 비슷할까요?
숙취...라니 혜성주 괜찮으세요? 주말에도 못 쉬시는 걸로 아는데... 무리하지 않고 하루 보내실 수 있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승아주께서 웹박수를 주셨었나 보네요. 승아 언니 기억해요오오오오!!!!! 리버티한테 잃은 오빠 그리워하고!!!!(의미심장한 서술들이 많았음) 머핀 주니까 맛있게 뇸뇸해 줬었고 은우를 머핀 구워주는 착한 기계라 평하셨고(◀이건 아님) 로벨한테 목 졸려 죽을 뻔한 서연이 도와주셨죠!!!! 리버티가 유니온에게 속고 있었고 결국 해체되어서 간부들이 수용소에 갔다는 소식 들으면 승아 언니는 어떤 기분일지...(먼눈)(옆눈)

144 새봄주 (W7l0egNvM2)

2024-11-23 (파란날) 13:38:32

>>141 크으 역시 불꽃남자 강철현 대답도 멋있다~!
>>>"나는 그냥 너라서 좋은 거야."<<<
서형이 철형한테 이렇게 진심인 건 역시 철형이 엄청 멋진 캐기 때문이지><
그건 그렇고...
메타 새봄: (깃발 흔들던 거 멈추고 숨죽임)
메타 새봄: (두근두근!)

145 (기진맥진인) 서연주 (DIaudaL57E)

2024-11-23 (파란날) 13:50:07

...는 정주행하고 오자마자 반응들이 @ @ ㅁ !!!!!!! (입떡벌)(얼벙댕)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개큰감사!!!!(제리인사)(굽신굽신)(신남)

>>134 새봄주
아하하하~~ 위키빨입니다!!!(당당) 실제 상황이라면 저렇게까지 기억하는 건 불가능하겠지만👀👀👀 사이코메트리로 지난 일 회상 자주 해서 외웠나 보다고 얼렁뚱땅(◀이거 안됨) 전체적인 내용을 위키에서 찾을 수 있긴 하지만 요약 레스(???)를 하나 정돈 남겨 놓고 싶었어요. 히히~☆ 레스 하나에 욱여 넣다 보니 분량이 무식하게 길어졌는데도 재밌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137 철현주
위키빨입니다!!!(당당)22222222 엔딩도 봤겠다 한 번쯤은 싹 정리해 보고 싶었는데, 보시면서 기분 좋으셨다니 보람 있지 말입니다아아아아 >< 답레까지 써 주실 줄은 몰랐는데 본 순간 제가 다 찡해졌어요!!!! 감사히 받겠습니다!!!!!! (답변 궁리 중)(Now Loading...■□□□□20%)

146 새봄주 (W7l0egNvM2)

2024-11-23 (파란날) 13:59:46

>>145 그 위키도 서연주가 정리한 거란 점에서 역시 대단해!!>< 오오 역시 그랬구나! 하긴 읽어보면 서형과 철형의 첫만남부터 지금까지가 정리되어 있어서, 나도 보면서 뭔가 감개무량 했지 뭐야>< 역시 둘은 결혼하든 안하든 반드시 백년해로 해야되는거야!! (메타새봄: (도로 뽀뽀해 깃발 붕붕!!))

147 아지주 (EJ765e3HEE)

2024-11-23 (파란날) 14:02:28

응 ts하면 빡빡머리 여자 아지임
그래도 귀여워

148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14:46:37

>>128 하하하
계회대로군 (흡족)

149 수경주 (ug48oOLDi2)

2024-11-23 (파란날) 16:11:14

27시간동안 깨어있는 건 확실히 힘드네요.
들어가면 바로 씻고 자야지.

150 금주 (CM6wOU14MM)

2024-11-23 (파란날) 16:25:48

추워요
추워요...

151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16:34:28

https://picrew.me/share?cd=vxbYwYzp6T

다들 따숩게 있어라잉

152 금주 (f.HakIFBE.)

2024-11-23 (파란날) 17:21:17

153 혜성주 (ziYsMgiVB6)

2024-11-23 (파란날) 17:24:44

나 퇴근
집 도착해서 리라거 이어야지.....

154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17:40:44

라고 말했던 혜성주는
귀가 후 거짓말처럼 잠들게 되는데(플래그)

155 혜성주 (ziYsMgiVB6)

2024-11-23 (파란날) 17:45:47

>>154 플래그 멈춰(와바바박!!!)

156 금주 (f.HakIFBE.)

2024-11-23 (파란날) 17:50:20

혜성주 답레.. 위에 이어 두었어요.
천천히 주세요.. uu (퇴근 못한자)

157 혜성주 (ziYsMgiVB6)

2024-11-23 (파란날) 18:01:43

에? 있엇어?
정주행해서 찾아서 이어올게
퇴근 얼른 하길 바라구 (금주 복복)

158 서연 - 철현 (DIaudaL57E)

2024-11-23 (파란날) 18:08:22

>>141

선배 얼굴이 좀 따수워졌을까 하는 찰나 선배가 핫팩을 주머니에 넣었다. 저러고 손 넣음 덜 춥겠다. 선배 볼은 손으로만 데워보려는데 볼을 감싸는 부드러운 온기.

" !! "
" 선배 손 시릴라!! "

바람 찬데!! 엉겁결에 선배 손을 감싸려니, 내 볼과 선배의 손과 내 손이 샌드위치가 됐다. 핫팻 쥐고 있던 내 손 못지않게 따듯하긴 한데 그래도 그래도!! 손이 따수운 만큼 겨울 칼바람이 더 시릴 거 아냐;;;;;; 제 손이 작은 게, 그래서 철현의 손을 완전히 가리지는 못하는 게 아쉬워지는 서연이었다.

그때 철현이 웃었다. 이어지는 말은 일말의 불안일까. 나보다는 선배 자신에 대한? 과대평가 같은 게 아니라 보고 느낀 거라 못박고파 마구 도리질칠 뻔했으나, 머리 위의 토실이를 의식해 입술만 삐죽였다.

" 나 툭하면 멘탈 나가고 울고불고 선배한테 징징댔는데, 실망했어? "
" 아니잖아. 매번 들어 줬잖아. "
" 나도 그러고 싶어, 선배가 아프고 힘들면. "
" 그럴 일 없게 막아 주거나 문제를 해결해 주진 못해도 "
" 선배가 쏟아내면 들어 줄 수는 있어. 아니, 듣고 싶어. "
" 그니까 쏟아 줘! "
" 상처받고도 혼자 앓지만 말아 줘... "

선배가 그럴 수 있으려면, 사사건건 조마조마해하는 대신 의젓해져야겠지. 그니까 멘탈 좀 잡아야...

하지만 의젓해지기란 서연에게 멀고 먼 미션일까. 철현의 말이 이어지기 무섭게 코끝부터 찡해지고 만 서연이었다. 나라서 좋다, 내가 첨 고백했을 때부터 한결같이 말해준 것이다. 그런 맘을 지금처럼 곧이곧대로 얘기해 주는 게 얼마나 큰 힘이 되어 주는지 전하고 싶다. 나란 존재가 그 자체로 지지받는단 감동. 나도 그런 힘을 주고 싶다.

" 고마워, 선배 "
" 글고 나도 그래! "
" 방황해도 지쳐도, 때론 뜻이 달라 다퉈도 "
" 선배가 선배인 이상 "
" 좋아할 수밖에 없을 거야! "

감격에 겨워 다소 물기 어린 목소리일지언정 철현을 바라보는 표정은 밝았을 것이다. 한겨울 칼바람 특유의 날카로운 한기와 소음도 지금 이 순간만은 누그러진 것 같다.

그렇게 서로만 바라보는 가운데 처음 나눈 새해 인사. 다신 맞지 못할 뻔도 했지만 모두가 필사적으로 애써 준 덕에 찾아온 미래. 그 미래가 꽃길만은 아닐지라도, 서로 격려하고 부축해 가며 나아갈 수 있길. 아까 라디오 방송에서 말한 '설렘과 희망, 꿈으로 가득 찬 새해'가 이런 걸까.

하는 찰나 선배와의 거리가 훅 좁혀졌다. 돌발 상황. 그러면서도 스치는 듯한 다음 순간의 예감. 아찔한 떨림과 함께 눈을 감는 서연이었다.



// 별 내용 아는데 이케 오래 걸린 거 실화인가 껌딱지 밟은 달팽이도 아니고오오오오(털푸덕)(백기 흔들) 서연이나 제가 생각한 그 분위기가 아니었다면 둘이 쌍으로 민망사하는 것입니다아아아(파스스)(재로 날아감)

159 서연주 (DIaudaL57E)

2024-11-23 (파란날) 18:22:14

>>146 새봄주
정리...... 마저 해야 하는데에에에에 (밀린 것들을 본다)(외면한다)(본다)(외면한다)(한숨) 서연이가 보고 들은 거 한정이라 서연이는 못 봤는데 선배 간지 오졌던 부분을 담아올 수 없었던 게 아쉽지만!!! 찌고 나니 성불 가능한 거시에오오오오 >< 이케 반응까지 주시니 더더욱요!!!! 감사합니다(제리인사)(굽신굽신)

>>147 아지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하긴 여자도 빡머 해도 되죠 긴머보다 감기도 편할 테고 뭣보다 아지는 TS해도 귀여울 거시에오!!!! ><

>>149 수경주
...히이이익 @ㅁ@;;;;;;;;; 아니 왜째서 27시간이나 못 주무시고(호달달) 그리 지내시면 겨우 나아지신 거 도로 악화됩니다아아아아;;;;;;; 지금은 꿀잠 주무시고 계시길요...

>>151 혜우주
오!!! 이 픽크루도 예쁘네요. 창문에 하트 깨알같아요ㅎㅎㅎㅎ 장난기 어린 혜우 표정도 좋아 보이고요. 혜우주는 픽크루와 네카 발굴의 귀재이신 거심미다!!!!!

>>152 금주
......8989ㅁ89898 짤의 검냥이는 너무 추워 보입니다. 난방 되는 데로 빨리 피신시켜야 할 거 같아요... 금주도 지금은 덜 추우시길...

>>153 혜성주
으아, 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숙취 있다고 하신 거 같았는데 몸 상태는 어떠신지? 혜성 언니를 기다리는 레스들 앵커를 스리슬쩍...
situplay>1597054393>849 리라
situplay>1597054604>34 금

슬슬 저녁 시간이네요. 끼니 거르지 마시고 챙겨들 드세요오오오 (꼬르르르)

160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18:32:21

어제 김장을 했고...너무 힘들어서 수육을 못 먹었으니 오늘은 수육을 먹을 거예요! (조리 중이라는 이야기)

다들 안녕하세요!

161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19:08:04

나두
돼지불백에 소주 마실거야

162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19:08:17

ㅋㅋㅋㅋ 맛있게 드세요!! 혜우주! 저는 식사를 하러 가볼게요!

163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19:10:07

맛저해라 캡틴

164 혜성주 (ziYsMgiVB6)

2024-11-23 (파란날) 19:11:01

앵커 달아준 서연주는 고맙다.
집 도착했고 할것 좀 하구 와서 살살 밀린 숙제(반응)들 적어야겠다

165 혜성주 (ziYsMgiVB6)

2024-11-23 (파란날) 19:11:38

맛저해 다들 나도 갓 담근 김장김치 먹구 싶다..()

166 새봄주 (W7l0egNvM2)

2024-11-23 (파란날) 19:16:35

>>158-159
메타새봄: 드디어 뽀뽀했다~!(만세)
서형 멘트도 하나하나 다 감동적이야!!88 뭔가 서형이랑 철형의 대화를 읽고 있으면 이 커플은 어떤 풍파를 맞더라도 서로의 힘으로 다시 일어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달까!><
그리고 정리야 서연주가 내킬 때 느긋하게 하면 되는 게 아니겠어!(복복) 기한이 있는 것도 아니니 말야 히히
그래도 서형이 철형의 간지 모먼트를 엄청나게 많이 목격했구나 싶은걸! 그리고 별말씀을! 나야 재밌게 봤으니 반응이 저절로 나오는걸~><

캡틴이랑 혜우우 맛저해!!><

167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20:07:13

냠냠쩝쩝! 수육 맛있게 먹고 왔어요!! 다들 안녕하세요!

168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21:00:27

끼얏후!
오랜만ㅁ에 소주 두병 기깔난다잉

169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21:02:21

어서 오세요! 혜우주!

170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21:08:57

캡틴 하이
수육?
맛나드나

171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21:12:42

하... 김장 김치와 먹는 수육은 최고지요! (엄지척)

172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21:14:56

스토리 엔딩도 났으니 그냥 굴려보는 RPG 모카고 R2 최종게임 버전의 포지션.

은우 .dice 1 9. = 4
세은 .dice 1 9. = 6

1.처음부터 조작 가능한 주인공급
2.주인공급은 아니지만 초반 동료급
3.한 중반쯤부터 합류하는 동료
4.후반부에 합류하는 동료
5.마지막 던전에서야 합류하는 동료
6.숨겨진 동료 캐릭터. 조건 만족해야 합류
7.DLC 동료
8.동료는 아니고 대충 대화만 가능한 NPC
9.등장은 없다. 포기해라.

만약 등장한다고 할 시 가정..

은우 .dice 1 2. = 2
세은 .dice 1 2. = 2

1.전투 가능 플레이어블
2.전투는 불가능한 소환수개념의 서포트 캐릭터

173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21:15:40

다이스가 모카고 정주행한 수준인데 이거?

174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21:15:41

역시 퍼스트클래스야. 후반부에 합류하는 것도 모자라서 직접 전투는 불가능하고 소환으로만 사용가능한 애라니! 이건 밸패인가?
세은이도..평소에 전투 잘 안하니까.. 뭔가 적절하군요!

175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21:24:00

혜우로도 함 해봐야지
.dice 1 9. = 1
.dice 1 2. = 1

176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21:24: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라이 다이스놈(철퇴)

177 한양주 (CcDIA7gnbk)

2024-11-23 (파란날) 21:25:02

.dice 1 9. = 8
.dice 1 2. = 1

178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21:29:28

저런. 이번 게임의 주인공은 혜우로군요! 거기다가 플레이어블이야! 그리고 한양이는..대화만 가능한 NPC라니. 일해라! 부부장!! (빤히)

어서 오세요! 한양주!

179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21:31: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인공(인데 선택지 잘못고르면 바로 탈주함)(장르:호러스릴러미스테리)(?)

하냐냥 하이

180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21:34:48

아 주인공이 자꾸 탈주하잖아요!!
난이도 너무 어려워요!! 8ㅁ8

181 이름 없음 (w7LCD7l4KA)

2024-11-23 (파란날) 21:38:17

좀 자다 깨니까 조금 살거같ㅇ 한 2시쯤에 자야겠어오ㅗ
다들 안녕하세요

182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21:38:52

아 어쩌라고요 ㅋㅋㅋ
꼬우면 환불하시ㄷ(끌려감)

183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21:39:53

죠아써
상치우고 연성한다 헤헤헤

184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21:44:24

어서 오세요! 수경주! 수경주..맞죠? (갸웃)

185 한양주 (oBwue7DRl.)

2024-11-23 (파란날) 21:45:25

다들ㅎㅇㅎㅇ

>>178 어떤 게임 클리셰처럼 막판에 허접NPC가 숨겨진 최종보스라는 전개ㄹ..

186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21:52:09

엗...숨겨진 최종보스는 당연히 은우 아니었나요? (더 나쁨)

187 수경주 (hJlyU6Ng82)

2024-11-23 (파란날) 21:54:22

다들 안녕하세요. 지금은 조금 나아졌어요

188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22:24:29

(토닥토닥)
(꼬옥)

189 수경주 (nBIeg15UKA)

2024-11-23 (파란날) 22:27:57

스불재였지만요..
아 하지만 자고 가면 오픈런 못한다고요.

190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22:39:08

...어..하지만 잠은 자야죠!! 8ㅁ8

191 수경주 (ToCv29q/DE)

2024-11-23 (파란날) 22:47:01

주중이었으면 미친짓이었겠지만 주말이니까 가능한 일.

192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23:00:22

ㅋㅋㅋㅋㅋㅋ 하긴...토요일이긴 하니까요! 그래도 너무 무리는 마세요!

193 수경주 (RSSnLGOZ1U)

2024-11-23 (파란날) 23:07:31

간단하게 뭐 먹고 조금 일찍 자야죠.

194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23:11:59

그럼 푹 주무시기!! 좋은 밤 보내야죠!

195 수경주 (rsoZNez63w)

2024-11-23 (파란날) 23:14:09

https://ibb.co/HgtPPXg
https://ibb.co/TL7YGN3
https://ibb.co/wSngjDZ

*전부 먹을 수는 있습니다(?)

196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23:18:07

아니...그 와중에 3번째...코뿔소!! 이건 수경주가 우리 저지먼트를 잡아먹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아님)

197 수경주 (kBezBJXSf.)

2024-11-23 (파란날) 23:23:52

아니에요.

198 아지주 (MQaOv5Ppik)

2024-11-23 (파란날) 23:28:37

맞아!!!!

199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23:35:57

어서 오세요! 아지주! ㅋㅋㅋㅋㅋ

200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23:37:58

선따기로 끝내버릴까나 (흐물)

201 아지주 (MQaOv5Ppik)

2024-11-23 (파란날) 23:38:50

안녕!!!!
혜우주는 뭐 그리냐
완성해(찰싹찰싹)

202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23:44:11

>>201 (냥펀치 카운터!)
탱크톱+돌핀+올림머리다!

203 태오주 (mbh9StwbZc)

2024-11-23 (파란날) 23:45:13

https://ibb.co/XY3jpgc
https://ibb.co/3hdNfRc

어케 써먹는거냐 이거

204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23:48:01

>>203 유후 퍼가요~♥

205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23:55:16

어서 오세요! 두 분!! (그리고 야광봉을 강하게 흔들기)

206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00:10:14

situplay>1597054604>202 (기쁜데 슬퍼짐)

207 혜우주 (MCXa5yOzFQ)

2024-11-24 (내일 월요일) 00:12:35

왜 슬프냐 앚이쥬야

208 태오주 (QUi6YMrw9Q)

2024-11-24 (내일 월요일) 00:12:57

혜우우야 나와보그라

209 혜우주 (MCXa5yOzFQ)

2024-11-24 (내일 월요일) 00:15:02

>>208 (헐레벌떡데구르르)

210 태오주 (QUi6YMrw9Q)

2024-11-24 (내일 월요일) 00:16:58

https://ibb.co/f8DTSQK
https://ibb.co/3kLLvXW
https://ibb.co/JjHc2P5

가져가그라

211 ◆TMmm6tsoPA (FfID0rRe5Q)

2024-11-24 (내일 월요일) 00:17:02

캡틴은 슬픕니다.
승아주가 웹박수로 초콜릿 기프트콘을 보내준 것으로 추정이 되는데 이미지가 뜨질 않아요. 이미지가 잘려버렸어.
물론 기프트콘을 꼭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보내줬는데 뭔지 구경은 하고 싶었어.

(진짜 양심없음)

212 ◆TMmm6tsoPA (FfID0rRe5Q)

2024-11-24 (내일 월요일) 00:17:29

(야광봉 계속 흔들기)

213 태오주 (QUi6YMrw9Q)

2024-11-24 (내일 월요일) 00:18:11

툴이 익숙하질 않아서 한참을 챗gpt한테 스테이블 쓸 줄 알아? 날 도와. 이러는 중...

214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00:18:24

situplay>1597054604>207 천혜우가 현실에 없어서

215 혜우주 (MCXa5yOzFQ)

2024-11-24 (내일 월요일) 00:19:44

>>210 어머 귀여워 뉘집자식이니 (양심없음)
AI마저도 금손인 태오주에게 정수리를 보입니다 (넙죽)

216 혜우주 (MCXa5yOzFQ)

2024-11-24 (내일 월요일) 00:21:06

>>2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사실 승아주의 고도의 작전이었다면? (아니다이악마야)

>>214 저런
그치만 모니터 안이라서 다행인거란다 앚이주야 (복복)

217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00:22:19

>>211 저런.......

>>216 맞아 나랑 절대로 안 사겨줄듯(복복받음)(정전기)(???)

218 혜우주 (MCXa5yOzFQ)

2024-11-24 (내일 월요일) 00:25:15

>>217 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풍선붙여줌)(?????)

219 ◆TMmm6tsoPA (FfID0rRe5Q)

2024-11-24 (내일 월요일) 00:27:02

나를 고통주기 위한 고도의 작전이라니!
있을 수 없는 소리다!! (라고 우기기)

220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00:27:08

>>218 힝 (풍선주렁주렁)

221 혜우주 (MCXa5yOzFQ)

2024-11-24 (내일 월요일) 00:32:32

>>219 가능성은 언제나 오픈이라구 (찡긋)

>>220 (컨페티 뿌려주기)(반짝반짝)

222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00:33:39

컨페티에 풍선이라니(풍선뜯!!)
축하파티냐!!

223 혜우주 (MCXa5yOzFQ)

2024-11-24 (내일 월요일) 00:37:00

에이
앚이주가 평소처럼 북북춤을 추면 완벽해지는거였는데
까비

224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00:38:57

평소에 북북춤따위 추지 않았어!!!! (와장창)

225 ◆TMmm6tsoPA (FfID0rRe5Q)

2024-11-24 (내일 월요일) 00:41:36

그럼 지금부터 추면 되겠네요! (어?)

226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00:43:33

캡틴까지!!! 이... 이.....
(일상칼 휙휙)

227 혜우주 (MCXa5yOzFQ)

2024-11-24 (내일 월요일) 00:45: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캡틴 굿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8 ◆TMmm6tsoPA (FfID0rRe5Q)

2024-11-24 (내일 월요일) 00:45:54

인정하십시오! 당신은 북북춤을 추고 싶잖습니까! (어?)

229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00:48:04

북북춤을 추면 내가 아지주가 아니라 태오주다

230 ◆TMmm6tsoPA (FfID0rRe5Q)

2024-11-24 (내일 월요일) 00:50:02

안녕하세요! 태오주! (꾸벅)

231 이름 없음 (57Vl7uBGBA)

2024-11-24 (내일 월요일) 00:50:19

>>211 승아주였던 참치인데 인증코드를 까먹어서🥺
postimg쪽으로 기프트콘 이미지 다시 올려서 웹박 드렸어요🥺
다들 쫀밤되세요!

232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00:50:35

어..어라
(태오:????)

233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00:51:18

태오야 너 주인님 바뀌었다
내가 실실 웃게 해줄게(?????)

234 혜우주 (MCXa5yOzFQ)

2024-11-24 (내일 월요일) 00:55:09

>>231 승아주도 굿밤되라잉

>>233 이게 머선소리여

235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00:56:49

내가 할줄아는건 ㅒ릭터 실실 웃게 하는것밖에 업ㅎ어

아지: (실실)

236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00:57:45

퇴근 3분남았다
(씻고잘까 아침에 씻을까 고민)

237 ◆TMmm6tsoPA (FfID0rRe5Q)

2024-11-24 (내일 월요일) 00:58:32

아니 이 초콜릿이었잖아?! 그 와중에 여길 관전하고 계셨다니! 으앗...승아주. 어차피 스토리 엔딩 났는데 느긋하게 같이 노시지!
아무튼 정말로 감사해요!!

238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00:59:52

머선 초코야?

239 혜우주 (MCXa5yOzFQ)

2024-11-24 (내일 월요일) 01:00:27

씻고자라 앚이주야!

240 태오주 (QUi6YMrw9Q)

2024-11-24 (내일 월요일) 01:01:12

ㅇ게머선소리여

멘연부 부부장아!!!!
그리웟어 잘 지내구 힘든 일 금방 지나가길 바라구 내맘알지.....!!!

241 아지주 (rTvBtkBneQ)

2024-11-24 (내일 월요일) 01:01:54

태오주 (부빗)

나 씻고자? (귀찮음)

242 혜성주 (lig9qPoSto)

2024-11-24 (내일 월요일) 01:02:31

자잤어 혜우우의 플래그가....🥺🥺

243 태오주 (QUi6YMrw9Q)

2024-11-24 (내일 월요일) 01:03:04

아침에 머리 감을 거면 씻지 않아도 ㄱㅊ긴 한데 지금 미루는 거면 아침에도 밍기적대다 안 씻을 확률 높으니 멱 후다닥 감고 자

244 아지주 (Q0QehX5M/w)

2024-11-24 (내일 월요일) 01:03:56

으으으 (밍기적)

>>242 혜성주는 잠꾸러기래요(봑봑봑)

245 ◆TMmm6tsoPA (FfID0rRe5Q)

2024-11-24 (내일 월요일) 01:04:08

가나 마일드요! 헤헤...정말로 고마워요! 승아주! 이건 아주 잘 먹을게요!

그리고 원조 태오주와 혜성주 어서 오세요!

246 혜우주 (MCXa5yOzFQ)

2024-11-24 (내일 월요일) 01:04:59

태오(앚이)주와 태오주(진)의 만남 (아무말)

>>242 하하하 터어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ㄹ렸구나 혜성주야!

247 아지주 (bEuHuGOB5c)

2024-11-24 (내일 월요일) 01:05:27

나도 가나 마일드 좋아하는데!!!!!
하지만 노브랜드 밀크 초콜릿이 제일 좋아
팍팍 베어먹기 딱이야

248 혜우주 (MCXa5yOzFQ)

2024-11-24 (내일 월요일) 01:06:39

초코 나도 먹고 싶어!

249 아지주 (bEuHuGOB5c)

2024-11-24 (내일 월요일) 01:07:14

그러게!!!! 나 초코 사갈래!!!! (몸 만드는 중임)(????)

250 혜우주 (MCXa5yOzFQ)

2024-11-24 (내일 월요일) 01:10:42

초코 프로틴이나 마셔라 앚이쥬야!

251 아지주 (AR/BbIYKJU)

2024-11-24 (내일 월요일) 01:10:43

적폐 혜성엄마 금이엄마 양자아지 썰

어디가서 맞고 울면서 집에 돌아온 한아지
상냥하게 위로해주고 뒤에서 비사문천 일 겸사겸사 치안나쁜 곳 싹 정리할 것 같은 혜성엄마
작아도 얕보이지 않는 법을 알려줄 것 같은 금이엄마

252 아지주 (bEuHuGOB5c)

2024-11-24 (내일 월요일) 01:11:22

>>250 크으으흐흐흐흑!!!! 내 프로틴 초코맛인거 어떻게 알았냐흐흑

253 혜우주 (MCXa5yOzFQ)

2024-11-24 (내일 월요일) 01:12:26

앚이주라면 무조건 초코맛일거라고 생각했지
근데 바나나맛이나 딸기맛이나 콩가루맛(?) 같은거 있으면 한번쯤 마셔봤을거 같음

254 ◆TMmm6tsoPA (FfID0rRe5Q)

2024-11-24 (내일 월요일) 01:13:35

이 초코는 이제 제 것입니다! (두둥)

저는 슬슬 들어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255 혜우주 (MCXa5yOzFQ)

2024-11-24 (내일 월요일) 01:14:46


초콜릿 폭포에 빠지는 꿈이나 꿔라 캡틴
잘 자

256 아지주 (uznBc9l8Tk)

2024-11-24 (내일 월요일) 01:21:36

어떻게 알았지
지난번에 음료수 마시고 싶어서 편의점에서 몰래 바나나 프로틴을 마시고
햇반 프로틴도 마셔봤다는 사실을!!!!!

257 혜우주 (MCXa5yOzFQ)

2024-11-24 (내일 월요일) 01:22:03



>>210의 세번째 짤에 어울릴듯한 곡

급 떠올라서 후다닥 찾아왔당

258 금주 (xlTdxK9xz.)

2024-11-24 (내일 월요일) 01:49:34

>>251 금 : 자, 아지. 주먹을 쥐어 보십시오. (?)
안녕. 졸다 깨어요.

259 혜우주 (MCXa5yOzFQ)

2024-11-24 (내일 월요일) 01:53:03

졸다깨지말고 푹 자라 금주야

260 금주 (xlTdxK9xz.)

2024-11-24 (내일 월요일) 02:01:12

uvu....

261 혜우주 (MCXa5yOzFQ)

2024-11-24 (내일 월요일) 02:54:35

(골골골골)

262 아지주 (uznBc9l8Tk)

2024-11-24 (내일 월요일) 08:48:21

situplay>1597054604>258 싸우는법 알려주는거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 주먹 팡팡 한다
에잇에잇

263 ◆TMmm6tsoPA (FfID0rRe5Q)

2024-11-24 (내일 월요일) 10:14:02

갱신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264 혜우주 (MCXa5yOzFQ)

2024-11-24 (내일 월요일) 10:32:16

>>263 (캡틴 등 박박)(도주!)

265 ◆TMmm6tsoPA (FfID0rRe5Q)

2024-11-24 (내일 월요일) 10:40:57

엗?! 일단 안녕하세요! 혜우주!

266 리라주 (D4LZ91cOBo)

2024-11-24 (내일 월요일) 10:49:48

하루 일정 끝!! (널브러짐)
동시에 내일부터 4박 5일간 여행이라 잘 들어오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립니다... 숙소에서는 잘 들어올 수 있는데(와이파이가 정상영업한다는 전제 하에) 아닌 곳은 가끔 전화 안 터질 때가 있어서🫠

웅녜
해피선데이코뿔소들

267 랑주 (012wuCqB0g)

2024-11-24 (내일 월요일) 11:36:27

🥱

268 ◆TMmm6tsoPA (FfID0rRe5Q)

2024-11-24 (내일 월요일) 11:36:57

으어..잠깐 게임을 하고 오니 시간이..(흐릿) 아무튼 리라주는 하루 수고했어요! 랑주도 어서 오세요!

269 리라주 (D4LZ91cOBo)

2024-11-24 (내일 월요일) 11:55:12

밥먹고와따
랑주 캡 안뇽!!! (랑주 껴안기) 으앙 오랜만이야 8ㅁ8 잘 지냈어? 일은 잘 끝났을까!!!

270 ◆TMmm6tsoPA (FfID0rRe5Q)

2024-11-24 (내일 월요일) 12:09:20

리라주도 안녕하세요!! 여행 가신다고 했는데 미국 여행인가요?

271 리라주 (D4LZ91cOBo)

2024-11-24 (내일 월요일) 12:34:12

응! 베가스로 간다~ 거긴 좀 따뜻할 줄 알았는데 거기도 춥다네 젠장🫠🫠🫠

272 ◆TMmm6tsoPA (FfID0rRe5Q)

2024-11-24 (내일 월요일) 12:42:39

크아아악! 나도 미국여행!! 8ㅁ8 (어림도 없음)(시간이 안 남)(절대 못 감)(은퇴해야 가능해요 캡틴)

이러는 저도 12월에 겨울 휴가를 정말 운이 좋으면 줄 수도 있다는 말이 나오는지라.. 반만 기대하고 계획중이긴 하지만요.
진짜 나오면 난 도쿄에 가서 디즈니랜드에 다녀올테다. 한번은 가고 싶었어! (플래그 발언)

273 리라주 (D4LZ91cOBo)

2024-11-24 (내일 월요일) 12:57: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세요 아메리카 여행 비록 환율이 미쳤지만 🫠
캡쨩의 빠른 통장잔고 증가와 그에 따른 빠른 은퇴 기원합니다 은퇴하면 놀러와 (?)

헉 근데 받을수도 있구나 휴가! 전에 겨울휴가 못 받을지 모른다 해서 🥺 엮는데... 진짜 줬음 좋겠다 캡쨩을 디즈니랜드에 가게 해달라

274 ◆TMmm6tsoPA (FfID0rRe5Q)

2024-11-24 (내일 월요일) 13:12:00

진짜 운이 좋다면..엄청 좋다면 받을수도 있다 급이라서..아마 안되지 않을까 싶네요..ㅋㅋㅋㅋ (옆눈) 회사 요즘 많이 바빠요... 사실 저는 못받지 않을까 생각중인데 말은 나오니까 그냥 딱 반만 기대하는 정도로..ㅋㅋㅋㅋ (플래그 발언22)

어쨌건 저는 점심 먹고 볼일 좀 보고 올게요! 다들 나중에 봐요!

275 랑주 (YKdbyOfUh6)

2024-11-24 (내일 월요일) 13:44:16

다시왔다
밥먹고 왔으

276 리라주 (D4LZ91cOBo)

2024-11-24 (내일 월요일) 13:50:31

캡 다녀와! 랑주 다시 아뇬ㄴ!! (꼬옥)

situplay>1597054288>729 선물이 잇서요
랑이 생일선물이야!

277 혜우주 (MCXa5yOzFQ)

2024-11-24 (내일 월요일) 14:02:21

ㅎㅏㅁ냐
졸려

278 랑주 (YKdbyOfUh6)

2024-11-24 (내일 월요일) 14:03:47

리라주 안뇽! (꼬옥)

헉 생일선물!!! 꼼꼼히 읽어보께! ㅠㅠㅠ고마워
그동안 바빠가지고 못 와서 못 챙겨줬는데 이렇게까지 해주고...

혜우주도 안뇽!!

279 리라주 (D4LZ91cOBo)

2024-11-24 (내일 월요일) 14:06:40

혜우우 안뇽!! 밤에 좀 잤어? 못잤으면 지금 좀 더 자라!

>>278 헤헤헤 (파고들기)(따끈따끈)
후후 랑주 할일 끝나고 왔을 때 읽을거리 하나 정도는 준비해주고 싶어서 써뒀지~ 맘에 들었으면 조켓다아 🥹🥹

280 랑주 (YKdbyOfUh6)

2024-11-24 (내일 월요일) 15:53:40

읽고 바로 쓴다는게 이것저것 좀 하고 오다보니 늦었따..
매번 이런 글 써줄 때마다 좋았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좋았어 🥹
하루 땡떙이치는 것부터 해서... 어쩐지 자기 생일에는 별 생각 없었던 랑이가 이번 축하로 이런 게 생일이구나 했을 것 같은 하루였을 것 같다... ㅠㅠ

아직 내가 피로가 다 풀린 상태가 아니라 애매하지만 답례라고 해야 하나... 간단하게라도 반응해서 가져올게... 좀 걸릴 수도 있으니 느긋하게 기다려조...

281 혜우주 (MCXa5yOzFQ)

2024-11-24 (내일 월요일) 16:14:24

다잤
DAaaaa!!!!!!!!!!!!!!!!!!!!!!!!!!!!!!!
근데 추웡 (이불도롱이)

282 혜성주 (lig9qPoSto)

2024-11-24 (내일 월요일) 16:39:06

@리라주 @금주
쉬는날이여서 어제 좀 반응 써보려했는데 기절잠 이슈 오늘도 지금 눈뜸 이슈로 인해 길어질 예정..........🙇‍♀️ 죄송함다

283 경진즈 (TTa745Uzx6)

2024-11-24 (내일 월요일) 17:19:21

쫀주말~~

situplay>1597054604>122
내가 글케 민폐짓 했는데 썰로 풀어도 돼...? 아찌쭈는 천사야 눈물망울망울 이모티콘... 아지는 경진이가 한양/혜성 선배 뭐 좋아하시냐고 물어봤을때 뭐라함? 궁금했음(복복)

오늘 지나기 전에 막레 주는걸 목표로 했는데 (아령...)자고 일어나서 주거나 내일 집와서 줄게 ^-ㅠ 러프하지만 세은이 배스밤 선물 든 아쥐 받아조 https://ibb.co/T2t78Th

284 경진주 (TTa745Uzx6)

2024-11-24 (내일 월요일) 17:20:10

나메 힙하자나~~~~ 하 창피해

285 혜우주 (MCXa5yOzFQ)

2024-11-24 (내일 월요일) 17:22:26

경진Z (hip!)
오랜만에 보는 경진주 연성 귀여워

286 ◆TMmm6tsoPA (FfID0rRe5Q)

2024-11-24 (내일 월요일) 18:16:08

그래서 아지가 세은이에게 선물을 주러 온다는 이야기인가요?
경진이도 선물 내놔. (어?)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287 경진주 (TTa745Uzx6)

2024-11-24 (내일 월요일) 18:29:25

>>285 혜우Z도 귀여워

>>286 ㅋㅋㅋㅋ 푸딩 또 만들어줘야지 ^-^
근데 생각해보니 배스밤 은우 선물이였어
왜 세은이라 썻을까 나는 (2점)

288 아지주 (B6jxNDRf/Y)

2024-11-24 (내일 월요일) 18:39:05

민폐짓?? 어쩔 수 없는 건데 뭐가 민폐짓이냐!!!
갑다기 그렇게 물으면 하냥이 형은 날 놀리는 걸 좋아해 하고
혜성이 누나는 (곰곰) 나를 좋와해!! 할것 같음(???)

선물로 따지면 한양이는 실용적인 걸 좋아할 것 같다 하지 않을까
불교고 요즘 운동 안해서 살찌고(???) 있으니까 다이어트 약 어떠냐고 함(?????)

혜성이는 혜성이가 저지먼트 초반인 옛날에 좋아했던 것들을 얘기해줄 것 같은데 그것은 혜성주에게 물음을(?)

>>283 연성 고마워!!!!!!! 귀엽다 그리고 그거 아니 내가 옛날 연습장 펼쳤더니 경진이 습작으로 겁나 꽉차있더라

289 ◆TMmm6tsoPA (FfID0rRe5Q)

2024-11-24 (내일 월요일) 18:52:51

>>287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는 법이죠!
그래서 세은이 선물은 뭔가요? (빤히)

290 ◆TMmm6tsoPA (FfID0rRe5Q)

2024-11-24 (내일 월요일) 18:57:40

그럼 저는 저녁을 좀 먹고 올게요!

291 아지주 (OjIpxXM/rk)

2024-11-24 (내일 월요일) 19:04:47

세은이 선물은 아기아지야

292 여로주:3 (rXTnqE5cR6)

2024-11-24 (내일 월요일) 19:08:03

다들 안농농:3

여로는 아마 모두에게 코코아밤 선물해줄 거 같아:3
보라색 여우 모양의:3!

293 철현주 (PPcUnvQsMU)

2024-11-24 (내일 월요일) 19:12:29

다들 안녕!

294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19:13:08

안녕!!!!!

295 혜우주 (MCXa5yOzFQ)

2024-11-24 (내일 월요일) 19:27:09

어제의 연성이 아직도 안끝났다는게 실화인가 (대앵)

296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19:36:07

저녁을 먹기로 결심했지만 딱히 먹고 싶은 게 없다...
그렇다고 샐러드를 먹을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곰곰)

297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19:36:29

>>295 어디서 그렇게 오래걸려?

298 혜우주 (MCXa5yOzFQ)

2024-11-24 (내일 월요일) 19:54:40

>>296 먹지마 그럼

채색 중인데 단계를 늘렸더니 시간이 배가 됐어

299 ◆TMmm6tsoPA (FfID0rRe5Q)

2024-11-24 (내일 월요일) 20:01:27

밥 다 먹고 왔다! 하하!! 다들 다시 한번 안녕하세요!

300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20:04:28

>>298 이미 편의점 라볶이 먹고있다
물안넣고 돌려서 태워먹을뻔했어(긁적)
하이라이트도 넣어라(나쁨)

캡하!!!!!

301 ◆TMmm6tsoPA (FfID0rRe5Q)

2024-11-24 (내일 월요일) 20:06:36

사실상 극장판 스토리도 다가오는 지금.....
괜히 구호캐들이 떠오르는 모 시간인 것이에요. 흑흑. 어딜 가더라도 잘 있기..(아 그만 좀 해요)

302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20:07:48

구호캐 '들'???
구호캐드으으을~~~~?????

303 ◆TMmm6tsoPA (FfID0rRe5Q)

2024-11-24 (내일 월요일) 20:16:08

아니. 왜 이제 와서들..?!
전 분명히 은우와 세은이 버전으로 각각 눈호 여부 밝혔는데! (갸웃)

304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20:17:15

어???? 은우도 있어???????

(댕~)

305 ◆TMmm6tsoPA (FfID0rRe5Q)

2024-11-24 (내일 월요일) 20:21:19

하하! 그걸 못 본 당신의 패배요! (어?)

306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20:22:43

나도 알려줘!!!!!

307 ◆TMmm6tsoPA (FfID0rRe5Q)

2024-11-24 (내일 월요일) 20:23:52

누군가는 기억할테니 그 자를 찾아라! (퀘스트 전달)

308 혜우주 (MCXa5yOzFQ)

2024-11-24 (내일 월요일) 20:25:58

>>300 딜리트 눌러버린다 앚이주야

309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20:28:08

>>308 시무룩

혜우주 은우 눈호캐 누구임

310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20:30:42

힌트줘라 힌트
그 눈호캐에게 처음 눈이 간 순간은!!!

311 ◆TMmm6tsoPA (FfID0rRe5Q)

2024-11-24 (내일 월요일) 20:31:47

어허! 자신은 알려주지 않으면서 어디서 자꾸 힌트를 달라고 하는가! 상도덕이 없어! 상도덕이! (어?)

312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20:37:42

난 안 알려줄건데!!!! (뻔뻔)
엔딩나는 순간까지 안 알려줄건데!!!!!!( 🐕 뻔뻔)

313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20:39:48

아니근데 캡틴은 이미 한번 알려줬고 나는 안알려줬잖아
그럼다르지 이건!!!(쾅!!!!!)
컴퓨터. 부품으로 치면 중고품과 신품 정도의 차이다!!!!!

314 ◆TMmm6tsoPA (FfID0rRe5Q)

2024-11-24 (내일 월요일) 20:41:18

(그렇군)
(절대로 주지 마세요라는 표현의 다른 표현이군)

315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20:42:28

(딩기딩기)

근데 눈치챈 사람 있을 것 같은데

316 ◆TMmm6tsoPA (FfID0rRe5Q)

2024-11-24 (내일 월요일) 20:46:44

눈치 이전에 제가 2번인가 말한 적이 있어서! ㅋㅋㅋㅋㅋ
기억하는 이는 기억하겠죠! 아마도!

317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20:47:58

2번?

(곰곰)

나는 은우랑 세은이가 아니라 캡틴 호캐라는 캐는 기억이 나는데

318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20:49:23

뭐 아무튼...... 나는 우플을 못찍어서 슬프군

319 ◆TMmm6tsoPA (FfID0rRe5Q)

2024-11-24 (내일 월요일) 20:51:19

정확히는 은우로 조금 더 가깝게 다가가보고 싶은 캐릭터+세은이가 내심 마음에 두고 있었던 캐릭터였었죠!

뭐..사실 호캐는 세은이 쪽이고 은우는 그냥 눈캐 쪽인지라.. 뭐 아무튼 그랬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제와서는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야! (데굴)

320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20:55:03

아 걔인가? (가물가물)

세은이랑 서로 더 귀엽다고 하는 게 둘다 귀엽긴 귀엽더라

321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20:58:32

난 아지의 눈호관캐는 아니지만 보고싶은 캐릭터들이 있어(아련해짐)

322 금주 (xlTdxK9xz.)

2024-11-24 (내일 월요일) 21:01:01

>>282 저 역시도 엄청 늦어졌었으니까요. 괜찮아요. 천천히 주세요. uu

323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21:02:16

금주 하이
(히터에 등 따땃하게 지지고 있음)

324 서연 - 그해 1월 (ykuGPqHW92)

2024-11-24 (내일 월요일) 21:03:40

새해 첫 커리큘럼 시간. 새 마음 새 뜻까진 아니어도 연구원의 호출을 받았기에 성실하게 해 보자 마음먹고 왔다. 그러고 사물함에 짐을 두려는데

" .....;;;;;;;; "

문을 열자마자 발치로 떨어지는 하얀 봉투. 토실이를 연구원에게 맡기고서 써 뒀던, 남은 재산은 연구소에 넘기겠단 유서. 완전 까먹고 있었다!! 에비에비!!! 안 넘겨 안 넘겨 나 안 죽었다고오오오오!!!!

행여 어디 흔적이라도 남을세라 그 자리에서 찢어 먹었다. 시신 기증 서약서는 일단 뒀다만. 아침부터 디게 찝찝하네. 입 안에 종이 맛이 감도는 거 같아 입을 헹구고 들어갔다.

ㅡ왔냐?

분명 일주일 넘게 휴가를 누렸을 텐데도 연구원은 퀭한 얼굴이다. 그래서일까. 가벼운 투의 인사도 괜스레 쎄하다. 그 옆에 한 일고여덟 명의 머리를 한꺼번에 뽀글뽀글 파마할 거처럼 생긴 커다란 기기가 있어서 더더욱. 그 쎄한 예감이 맞았을까. 연구원이 기기의 헬멧(???) 중 하나를 내 머리에 씌웠다.

ㅡ자, 테스트해 보자!!!

" ?! "
" 이게 뭔데요?! "

ㅡ합동 커리큘럼용 장비~♪

" 네?? "

합동 커리큘럼용 장비라니? 이걸 왜 나한테 씌워?! 내 커리큘럼은 연구원이 주구장창 외친 '입시형' 아니었나?!?

ㅡ내 플젝에 협력하기로 했잖냐? 이게 그거야.

" ? "

ㅡ퍼클 능력 자주 보면 계수 깎인다며?

" ?? "

그러긴 했지. 박형오 연구소에서 능력자 계수에 관한 문서를 봤었어서. 머리 여는 커리큘럼 해 봤자 뻘짓이니 하지 말라고. 근데 건 퍼클은 돼야...

ㅡ그럼 니 능력을 봐도 계수가 깎일락 말락은 안 하겠냐? 너도 레벨 5인데.

" 에에??!? "

ㅡ그래~서! 장만했지!!
ㅡ사용자들의 뇌파 신호를 증폭해서 주고받는 장치!!!

" ......;;;;;;;; "

연구실 난방 빵빵한데도 소름이 쫙 돋는다. 설마, 다 같이 이걸 뒤집어쓰고 사이코메트리를 쓰는 게 합동 커리큘럼은 아...니겠지? 설마;;;;;;;

ㅡ고로 이제 입시형 커리큘럼은 합동 커리큘럼이다, 이거야!!

" 쌤!!!!!!!!!!!!! "

말도 안 돼, 말도 안 돼. 내가 동물원 원숭이야?!? 사이코메트리야 쓰면 그만이지만, 대상이 초딩 교과서잖아!!!! 다들 보는 앞에서 초딩 교과서 읽으며 낑낑대라고?!! 내 존엄 어디 갔어, 내 존어어어엄?!?! 중딩 때 술 먹고 울었던 게 영상으로 박제됐을 때 같은 쪽팔림이 벌써부터 밀려온다;;;;;;;;;;;;

ㅡ야, 이럼 섭하다?
ㅡ5렙 되면 내 덕이다 광고도 하겠다며?
ㅡ근데 광고도 아니고, 합동 커리큘럼도 ㄴㄴ냐?

" ............ "

현기증이 난다........... 완전 말렸어;;;;;;;;;;;

ㅡ너 키웠다고 연봉 협상 꿀 빨았으니 광고까진 됐다만
ㅡ이건 안 된다.
ㅡ커리큘럼 한꺼번에 해야 노동 시간이 줄어든다고!!!!!!!!!!

연구원의 등 뒤에서 불꽃인지 살기인지 모를 것이 피어오르는 거 같다. 내가 현기증에 아지랑일 보는지도? 짤없이 뒷목을 잡고 만 서연이었다. 손부채질을 해도 덥다!

뭐라 말도 못하고 헛숨만 내쉬는 사이, 연구원이 표정을 확 풀었다.

ㅡ구경거리 되면 참~ 쪽팔리겠지?
ㅡ그럼 어째야 할까?
ㅡ초중딩 교과서 정돈 후딱 떼야지 않겠냐?

지저스 크라이스트............. 노렸어. 총체적으로 노리고 벌인 짓이야. 근데 거부하려야 거부할 구실이 없네. 능력자 계수에 관한 문서 내용 얘기한 거 나, 5렙 되면 광고하고 다니겠댔던 거 나, 연구실 쓰게 해 주면 연구원의 플젝에 협력한댔던 것도 나... 수박!!! 이러고도 거부하면 상도덕 박살이잖아아아아아. 할 수 없다. 이케 된 이상 어케든 초딩용 교과서는 떼야만...!!!!



레벨 상승의 여파(???)는 커리큘럼은커녕 초능력과도 아무 상관없는 우리 점포에도 미쳤다. 정확히는 우리 사장님한테;;;;;;;

》대~박!! 우리 점포 찐명당이잖아??! 역시 홍보 각이여!!!!

" ......;;;;;;; "

요즘 학교도 공사 중이고 방학이라 학생들도 별로 안 올 텐데 어떻게 아셨대?

" 그럼 알바 지원자만 몰려올 거 같은데요;;;;;; "
" 전 단골이 아니라 알바잖아요오오오오 "

》뭔 상관이여? 터가 좋은 건데!!
》입소문은 내기 마련인겨~~
》먹거리 사는 김에 터 기운도 받는다! 좀 좋냐??

에고, 머리야... 안 그래도 우리 점포 벽의 홍보 문구 볼 때마다 숨고 싶은데 그걸 더 하시겠다니;;;;;;;; 어처구니없는 상황인데 한편으론 씁쓸해진다. 얼마나 렙에 목을 매는 분위기기에 알바생의 레벨 상승으로 점포 홍보할 생각이 떠오를까. 고렙일수록 어마무지한 혜택이 돌아오는 건 사실이지만... 내가 무심결에 해 버린 갑질도 그렇고, 어쩌면 인첨공 구석구석에 뿌리 내린 레벨지상주의가 퍼클 말곤 다 실패작 취급하던 신종호식 발상보다 더 무서운 거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어 버린 서연이었다. 사회 문제를 토론(???)할 상황은 아니라 화제는 돌렸다만

" 어, 그... 근데 것보단 "
" 울 학교 매점과 차별화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
" 대부분 학생 장사잖아요... "

》거야 벌써 하고 있지!
》우리 물품 봐 봐라.
》학교 매점선 판매 금지인 고칼로리 식품 천지다!!
》칼로린 맛에 비례하고 건강식은 맛나 봤자 정크푸드 못 당해!!!
》개학하면 매점 식품 잘 봐 놔라. 파는 거 최대한 안 겹치게

결국 본전도 못 건지고 숙제만 생겼네;;;; 매점이랑 울 점포랑 파는 거 겹치면 나도 그닥 좋을 거 없으니 숙제야 하면 그만이다만, 레벨 홍보는... 역시 민망하다. 졸업하면 커리큘럼 할 때 말곤 레벨의 ㄹ 자도 안 꺼내고 살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로 특정 안 되게 스타일도 머리고 안경이고 싹 바꾸고!!! 그렇게 과거 세탁(???)을 꿈꾸게 된 서연이었다.



입금 알림이 떠도, 연구원이 말해 줘도, 무려 1억원을 받았단 건 영 현실감이 없다. 그 실감은 엉뚱한 데서 났다. 태인이가 쏘라고 쏘라고 노래를 불렀거든. (정이는 방학에라도 안전이별 하고 숙면꿀잠 자겠다며 방학엔 기숙사 신청을 안 했다;;;;;) 사천만에 들어간 돈 알잖냐고 죽는 소릴 해 봤지만 1도 안 먹혔다. 하루쯤은 밥 후식 간식 커피 다 얻어먹겠다나? 덕분에 마라탕후루 배 터지게 먹고 스무디로 입가심 중이다. 사용 금액 알람은 쓰디써도 쿠앤크 스무디는 달달하구나...

】1억으로 뭐할래?

" ...그러게 "

이자 더 늘어나기 전에 대출부터 갚아 치우고 학교 운동장이랑 수도관 수리 비용도 지불하는 게 정석일 텐데... 엄두가 안 난다. 돈 좋고 유니온 테러 막아진 것도 좋은데, 암만 생각해도 자격 없이 받아 버린 돈이라, 내 앞가림에 쓰기는 양심통 온다. 안 써 봤자 달라질 게 없단 걸 아는데도

확 기부해 버릴까? 만에 하나 유니온의 말이 참말이면 레벨 때문에 생기는 갈등을 줄여야 테러가 벌어질 위험이 줄어들잖아? 레벨에 따른 차별 대우는 나도 어느 정도 보고 겪었고.(호진씨 일로 무기정학을 먹어 버린 수박들이라든가...) 레벨 올리는 실험에 동원돼 피해를 입거나 레벨 때문에 불이익을 받은 사람들을 지원하는 건 나름 의미 있는 일이니 이 찜찜함이 덜어지지 않을까. 한꺼번에 확 기부했다간 너무 튀니까 여러 단체에 나눠서 다달이 조금씩 이체하는 식으로...

" 기부라도 할까...? "

】돌았냐?
】댕청댕청 열매라도 먹었어?
】기부? 할라면 나한테나 해라! 내가 젤 불쌍타!!!

웃고 말았다. 하긴 내가 태인이였어도 비슷했겠다. 내 몫으로 떨어진, 내가 받든 말든 누구에게 불이익도, 이익도 가지 않는 눈 먼 돈. 어케 쓰든 무슨 상관이라고 여기저기 넘길 생각 하고 앉았냐? 배가 불러 터졌지...

】당장 쓰기 그럼 묵히든가
】돈이 벌 데 없지 쓸 데 없겠냐?
】목돈 쥐고 있음 얼마나 든든한데!

딴엔 그렇다. 지원금이 대폭 올랐어도 한동안은 대출 갚는 데 올인해야 할 거고. 대출 갚은 뒤에도 목돈으로 불리기까진 제법 시간이 걸릴 거다. 그 사이 큰 돈 필요한 일이 생기면 이래저래 곤란하겠지. 당장 궁하면 양심 수박이고 뭐고 따져지겠어? 멀리 따질 것도 없이 지원금 오르기 전만 해도 사천만에 든 돈만큼은 받았으면 했는걸. 궁할 일이 안 터진대도 나중에 선배가 사업 같은 걸 한다면, 그때 보탬이 될지도? 일단은 걍 둘까...

】아오, 입맛 뚝떨이다. 담 코스 ㄱㄱ

ㄹㅇ로다가 끝장낼 기세네. 날아갈 잔고에 미리 묵념하며 뒷정리를 하는 서연이었다.



태인이 말이 맞다. 쓰려고만 하면 돈 쓸 덴 넘쳐난다. 태인이한테 쏜 지 며칠이나 됐다고 호진씨한테도 쏘겠다 연락해 버렸으니. 아니 근데 기능 충전 공짜로 해 주고 주제 파악하란 팩폭까지 해 줬던 걸 꿀꺽 삼키면 뭔가뭔가잖아아아아아... 결국 어찌어찌 시간 맞춰서 쿠○◆우엘 갔다. 물론 평일 점심으로...;;;;;;

~"퍼클 1위를 막은 저지먼트라"
~"정말로 코.뿔.소.네요. 귀하까지 포함해서요."

" ...... "

민망하달지 난처하달지. 어느 쪽이라 딱 짚을 수는 없으나 입 안이 바짝 마르는 기분에 아아를 단번에 비우고 만 서연이었다. 그날의 싸움은, 유니온이 막아진 게 더할 나위 없이 다행이고 저지먼트 부원들이며 퍼클들의 활약이 처절하리만치 빛났던 것과 별개로, 내게는 낄끼빠빠를 못해 부끄럽고 미안한 순간으로 남았으니. 아아의 쓴맛이 가시기까지 숨을 고르고서야 서연은 웃어 보였다.

" 고마웠어요. 그날 "
" 호진씨 얘기대로 코뿔소들은 유니온까지 싹 다 밀어냈어요. "
" 근데 전 코뿔소 아니에요. 퇴부도 했고요. "

부끄럽고 미안한 기억이 남았을지언정 미련은 없었기에 그 정도로 답할 수 있었다. 근데 호진씬 날 알게 된 거나 도와준 게 내가 저지먼트였기 때문이라 살짝 뻘할지도??

" 어, 그... 저지먼트였어도 특별히 해 줄 수 있는 건 없었지만 "
" 인제 진짜 뭐 없어요. 교칙 위반 단속도 못해요. "
" 그래도 어, 그... 기왕 얼굴 트고 지내게 됐으니... "
" 앞으론 음... '사이코메트리스트' 말고 이름으로 불러 줄래요? "

이게 무슨 아무말 대잔치야;;;;;; 그래도 말하려던 건 대강 전달됐겠지? 능력 이름에서 따 온 호칭은 어색하단 말야. 사이코메트리스트가 나 하나도 아니고. 물론 내 이름도 흔해 빠졌으니 동명이인이야 있겠다만 그래도 능력으로 불리는 건 뻘쭘해. 능력이 내 정체성 전부로 여겨지는 느낌이랄까;;;;;; 근데 이건 내 입장이고, 호진 씨는 어떠려나?

~"성함, 알려 주실 수 있으신가요?"

" ......;;;;;;;; "

당황스럽다. 내 이름 까먹었었어?!@ㅁ@;;;;;;; 사천만 충전 도와주기 시작했을 때 분명히 말했는데!? 나라면 사이코메트리스트 같은 긴 호칭보다 이름이 잘 외워질 거 같은데, 그 반대라니;;;;;;;;; 모르겠다. 사람은 진짜 제각각인가 봐... 이름 부르길 싫어하진 않는 거나 다행으로 여길까나...



올 1월에 단연 기억에 남는 걸 꼽으라면, 선배가 가르쳐 주고 새봄이 아지와 함께한 초딩 수학 공부일 거 같다.

새봄이는 간식은 맡겨 달라더니 정말로 매번 새로운 먹거리를 가져와 줬다. 베이커리 종류가 그렇게 다양한 줄이야!! 능력을 쓴다지만 새봄이 능력은 레시피를 외우고 있어야 발휘되는데, 그 다양한 레시피는 언제 다 외웠을까? 심지어 하나같이 다 맛나!!!! 그걸 받는 족족 다 먹었으니 모르긴 해도 나 살찌지 않았을까? (초딩 수학 식으로 표현하면 입체도형(???)의 부피가 늘어났다!!!!)

아지는 아지대로 분위기 메이커다. 여느 사람들은 무심히 지나치는 일들도 하나하나 주목하는지 늘 어딘가 기상천외한 모험담(???)을 가져온다. 언제는 울 점포에서 소주 찾던 진상도 집까지 부축해 줬다던가? 울 연구원 누그러뜨리는 거 보면서도 느꼈지만 아지의 친화력은 인첨공 제일, 세계 제일 아닐까 싶어진다. 그런 얘길 듣다 보면 졸리다가도 잠이 확 달아난다. (공부 시간도 같이 달아나지만...)

그리고 선배는... 멋있다 느낀 적이 한두 번이 아니라 새삼스러운데, 멋있어!!!! 풀이 방법이나 원리 차근차근 설명해 주는 것도, 내가 졸거나 집중 못할 때 귀신같이 알아채고 혼내는 것도 까리하다. 볼 때마다 새롭고 짜릿해서 선배 구경하느라 정신 판 적도 솔직히.. 있다. 하지만 제일 설레는 건 잘했다 칭찬해 줄 때. 고작 초딩용 문젤 푼 건데도 자기 일처럼, 진짜로 값진 성과를 얻은 것처럼 기뻐해 주니, 그 웃음을 보기 위해서라도 잘하고 싶단 의욕이 생긴다.

암튼 다들 애써 주니 난 스터디카페 예약이라도 도맡고자 했다. 졸거나 집중 못하는 사람은 톡톡 두드려 달라고 토실이한테 부탁도 했다.(덕분에 공부 모임 때 토실이는 바쁘다...) 울 점포 올 계기도 만들 겸 인첨25 상품권을 공부 잘한 사람순으로 경품 삼아볼까도 고려했으나, 아지라면 1등 먹어도 제 몫을 모두와 나누려 할 거 같아 관뒀다.

그렇긴 해도 마냥 좋지만은 않았다. 공부란 근본적으로 좋으려야 좋을 수가 없는 법....... 연산식을 머리 터져라 외웠으니 수학만은 제법 늘었을 줄 알았는데, 초딩 수학조차 여전히 빡셌다. 분수 소수 왜 있는 거야? 비례식은 뭐야? 입체도형 넓이 부피 알 게 뭐야? 인수분해는 왜 하는데, 하니까 식이 더 복잡해 보이잖아아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나마 그래프...는 연산식 외우면서도 지겹게 봐서 좀 친숙한 듯도?? ...라지만 문제들 읽다 보면 하나같이 어느 부분을 계산해서 무슨 답을 찾으라는지 못 알아먹겠다. 이게 수학 문제야 국어 문제야, 수박!!!!!!!

그래도 해야 했다. 간호대 특별 전형이 최저 5등급. 점수를 잔뜩 올려야만 하는데 점수 올리려면 공부 말곤 수가 없다...... 그거도 그거지만, 이대로 초딩 교과서조차 못 떼다간 합동 커리큘럼은 두고두고 수치플의 시간이 되어 버린다!!!! 영상 박제라도 당했다간 내 존엄은 짤없이 수박 된다고;;;;;;; 그것만으로도 애쓸 이유는 차고 넘치는데 선배가 도와주고 있다. 대학생 되면 입시 때만큼은 아니라도 다시 공부에 쫓길 텐데, 지금이 선배한텐 어쩌면 다신 못 얻을 휴식 기간인데, 그 시간을 쪼개 주고 있는 거다. 그러니 열공해야지. 내 성적 올리는 게 유니온 막기보단 덜 빡세겠다 선배가 안심할 만큼은 해 보여야지. 하여 이번 시간에 공부할 내용도 차근차근 곱씹어 보는 서연이었다.

325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21:04:45

근데 나 옛날에 누구주가 아지랑 누구랑 주식먹고있다고 얘기 들었는데 누구였는지 궁금해
끝까지 안알려줄거야??

326 서연주 (ykuGPqHW92)

2024-11-24 (내일 월요일) 21:05:55

갱신합니다아아아 계신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붕방붕방)

세은이의 호관캐는 저도 들은 기억이 있는데 은우는 모르네요(먼눈)(얼벙댕)

327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21:07:49

안농 서연주!!!

서연이 공부하는거 멋있다!!!!! 응원하게 돼
나중에 과거세탁하고 외모 탈바꿈해??? 궁금하다!!

328 혜성주 (lig9qPoSto)

2024-11-24 (내일 월요일) 21:07:54

🙇‍♀️🙇 (수면의 마수에 처참하게 패배한 사람)
내가....내일이라도 쓸게 진짜 미안함....(리라주와 금주 있는 곳으로 도게자)
이혜성 저지먼트 초반에 좋아했던 거...? 디저트?(대체) 근데 얘 좋아하는 건 크게 안바뀌었을 듯

329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21:09:23

>>328 혜성주 안농!!!

경진이에게 디저트 종류 추천해주는 한아지!!

아지: 누나가 좋아하는 푸딩이랑 메밀묵은 비슷한데, 메밀묵은 더 건강에 좋으니까 묵 어떨까아 ⌯ᵔ⩊ᵔ⌯ಣ

330 서연주 (ykuGPqHW92)

2024-11-24 (내일 월요일) 21:11:56

>>327 앗 아앗 @ㅁ@ 말씀 감사해요오오오 >< 근데 아지도 같이 했잖아요오오오오 아지도 응원하셔야...!!!!(짤짤) (◀이럼 안됨)
과거 세탁까진 아니고 대학생 때는 사생활 얘기는 일절 입 다물 거 같아요. 머리 기르고 렌즈 끼고요. (◀신나서 티미 폭발)
대략 위 짤 느낌이랄까요? (픽크루 출처는 https://picrew.me/en/image_maker/407340입니당!!!)

331 금주 (xlTdxK9xz.)

2024-11-24 (내일 월요일) 21:12:58

>>328 푹 잤어요? 위에 말했듯 늦어져도 괜찮으니까요. (복복복)
금이 좋아하는 거 바뀌었네요. (?)

332 서연주 (ykuGPqHW92)

2024-11-24 (내일 월요일) 21:13:46

>>328 혜성주
혜성 언니 초콜릿도 좋아할까요?

>>327 아지주
참참!!! 서연이 공부 파트에 아지 얘길 스리슬쩍 넣었는데 괜찮나요? 캐붕이라든가 걸리는 부분은 없으신지...👀👀👀

333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21:13:55

>>330 아지는 꾸준히 느릿느릿 올랐을 것 같다!!!
중간에 스리슬쩍 빠지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아니올시다

서연이 엄청 바뀌었다!!!!! 옆집사는예쁜누나 스타일이네(??) 아니 상큼한 대학교새내기 스타일인가(??)

334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21:14:27

situplay>1597054604>332 전혀 없어!!! 캐해석 짱짱맨

335 서연주 (ykuGPqHW92)

2024-11-24 (내일 월요일) 21:14:55

...아니 잠시만 제가 뭘 본;;;; 푸딩이랑 메밀묵은 식감은 비슷할지 몰라도 맛이 달라 아지야아아아아

336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21:16:16

아지: 설탕 뿌린 메밀무욱 ( ≧ᗜ≦)

337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21:17:49

혜성이누나랑 뷔페갔는데 생긴건 에스프레소만 마실것같이 쿨한 표정 지으면서 온갖 마카롱과 초콜릿분수에 담근 마시멜롱 딸기 조각케이크같은거만 가득 담아오는거 보고싶다

338 혜성주 (lig9qPoSto)

2024-11-24 (내일 월요일) 21:19:50

>>329 대체 어떻게 생각하면 이런 발상을 근데 >>337 이건 맞음.

>>331 어 이사람이 어? 갑자기 막 어?
푹 잤는데 더 잘수 있을 예감이야(??)

>>332 좋아함. 밀크 초콜렛, 수제 초콜렛 등등

339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21:20:37

>>338 진짜 귀엽다 뽀뽀하자(금주에게 얻어맞으며)(????)

340 서연주 (ykuGPqHW92)

2024-11-24 (내일 월요일) 21:20:53

>>333 아지야 2년 남았으니까요!! 꾸준히라도 오르면 됐죠~♪ 그래도 땡땡이는 다메데스!!!!!ㅋㅋㅋㅋ
머리 기르고 안경 벗으면 분위기가 제법 달라질 테니 그걸로 신분 세탁(???)
>>334 괜찮았다니 다행입니다아아아아 ><
>>336 ....................설탕이랑 카라멜을 뿌린 메밀묵은 푸딩인가 아닌가 진지하게 헷갈리기 시작했어요!!!! 89ㅁ8989

341 ◆TMmm6tsoPA (FfID0rRe5Q)

2024-11-24 (내일 월요일) 21:20:56

>>320 대체 걔인가가 누군데요!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오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342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21:22:17

난 말이야
옛날에 요리 취미였던 때에 푸딩이랍시고 달콤한 계란찜을 만든적이 있어(진지)
고도로 발달한 계란찜과 메밀묵은 푸딩과 구별할 수 없는 게 아닐까

서연이의 허당끼는 여전할지도 모르겠지만ㅋㅋㅋㅋㅋ

343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21:23:15

>>341 세은이랑 서로 귀엽다고 볼 쭈물대고 안고 그랬던 걔 아니야? (기억의 왜곡)

344 ◆TMmm6tsoPA (FfID0rRe5Q)

2024-11-24 (내일 월요일) 21:23:20

이렇게 된 이상 우리 3학년 동기조들은 마지막으로 고오급 뷔페에 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학년이 아니라 3학년 동기조만이야! (진지)

345 ◆TMmm6tsoPA (FfID0rRe5Q)

2024-11-24 (내일 월요일) 21:24:04

>>343 .....맞을지도요? 아마도? (일단 말하고 보기)

346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21:24:15

>>344 1학년들 참을 수 없다
우리도 다같이 뷔페에 가
는게아니라 3학년 회식을 망치러 가자(??????)

347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21:24:38

>>345 맞잖아!!(당당)(???)

348 혜성주 (lig9qPoSto)

2024-11-24 (내일 월요일) 21:27:59

아니 진짜 아지주 텐션은 못 따라가겠네 증말🫠 모라 하는 거 아 대꾸할 말을 못찾을 정도의 헛소리라 개웃기다는 뜻임

349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21:28:49

>>348 헛소리라니!!!
난 바른 소리만 한다!!! (뻔뻔)

350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21:29:15

1시간만 더 쉬면서 일해야지(딩굴)

히터 앞 따시다

351 한양주 (ba87CjQt.k)

2024-11-24 (내일 월요일) 21:32:24

(현시간 서한양)

한양 : 아니, ㅆ 이런 좁은 아파트가 왜 분양가가 10억이 넘는데.

한양 : 하아.. 전세라도 알아볼까..(주섬주섬)

352 ◆TMmm6tsoPA (FfID0rRe5Q)

2024-11-24 (내일 월요일) 21:32:54

청윤이와 리라가 막아줄거야!! 괜찮아!!

353 혜우주 (MCXa5yOzFQ)

2024-11-24 (내일 월요일) 21:34:30


나따

354 서연주 (ykuGPqHW92)

2024-11-24 (내일 월요일) 21:35:11

>>342 일본의 계란말이는 달달하지만...그런 식으로 찜을 만든다고 푸딩이 되는가...는 근데 푸딩 재료에 계란이 들어가기도 하네요(동공지진)(혼란)
>>343 아앗 전 모르는 애예요오오오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44 고오급 뷔페!!!! 그거 부장님(이제 아닌데 습관이 되어 놔서 ㅋㅋㅋ)이 동기조 전원한테 쏘시는 거죠?:D 근데 >>346대로 1학년들도 시간 맞춰 그 뷔페로 가면 부장님의 선택은?! 과연 지갑을 더 터실 것인가!?(두둥)

355 ◆TMmm6tsoPA (FfID0rRe5Q)

2024-11-24 (내일 월요일) 21:37:52

>>353 수고했어요! 혜우주!!

>>354 그..아영이라고 진짜 초기의 캐릭터 있어요. 레이저 쏘던 애! 아무튼... 은우가 사주긴 하겠죠! ㅋㅋㅋㅋㅋㅋ

은우:....?
은우:나 이제 부장 아니야.
은우:청윤이와 리라에게 가 봐. (끌려감)

356 서연주 (ykuGPqHW92)

2024-11-24 (내일 월요일) 21:37:56

>>350 일하는 도중에 쉬는 건 쉬는 게 아니에요 노동의 연장이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생하시네요...8ㅁ8

한양주 안녕하세요오오오:D
...는 대체 어디 아파트를 보고 있기에 분양가 10억??? ∑@ @ ㅁ ;;;;;;;;;;;;;;;; 것도 그거지만 이사를 할 줄이야... 무슨 이유라도 있을까요?

혜우주는 뭔가를 끝내고 오셨다아아아 안녕하세요 ><

357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21:38:05

>>351 아지가 들으면 저지먼트 10명 모이면 이제 10억 아파트 사서 같이 살 수 있다고 희망준다

아지: 하냥 형이랑 저 있으니까 이제 둘이에요~~(꜆ ˙ᗜ˙ )꜆

358 한양주 (ba87CjQt.k)

2024-11-24 (내일 월요일) 21:40:25

>>356 패기롭게 1-2학구부터 보다가 뒤로가기 꾹. 이제 월세살이가 지겹다며 내 집을 가져볼까하고 알아보지만 현실은 어림도 없었다!

>>357 한양 : 너 누구야. 강도야?

359 새봄주 (qGNefksRno)

2024-11-24 (내일 월요일) 21:40:52

얏호 갱신~ 다들 안녕안녕!

위에서 눈호관캐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티미지만 내 관캐는 두명이었어. 그런데...
(이 뒤는 유료~)

>>324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서형 글이다~!(튀어나옴) 연구원 선생님 합동훈련 되게 신박하다 ㅋㅋㅋㅋㅋ 서형한테는 수치플이겠지만 엄청 효율적이겠는걸!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되게 인상적이었어
>어쩌면 인첨공 구석구석에 뿌리 내린 레벨지상주의가 퍼클 말곤 다 실패작 취급하던 신종호식 발상보다 더 무서운 거 아닐까. <
서연주 글 읽다보면 인첨공 사회에 팽배한 사회문제가 좀 더 생생하고 실감나게 다가오는 것 같더라구!><
그리고 서연이 일억 묵힐거면 적금이나 예금이나 부동산으로 빵빵 불려놓는 것도 좋을 것 같은걸>< 나중에 필요할 때 더 넉넉하게!
그건 그렇고 호진 씨 여태까지 서형 이름 모르고 있었구나 ㅇㅁㅇ 사이코메트리스트보다 김서연이 더 외우기 쉬울 거 같은데ㅋㅋㅋ 핫 설마, 사람을 능력으로만 본다던가...?!
그와중에 공부알못 스터디팟 부분도 엄청 훈훈하다>< 서형이 구성원들에게 가진 호감(한 사람에게는 사랑><)이 잘 느껴진달까! 히히 새봄이도 자기가 가져오는 간식들 서형 철형 아지가 맛나게 먹어줄 때마다 행복해했을 거 같애 ㅋㅋㅋ

360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21:42:04

situplay>1597054604>3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봄주도 알려줘!! 힌트 줘!! 힌트!!!

361 윤 금 - 아지 (xlTdxK9xz.)

2024-11-24 (내일 월요일) 21:42:49

"기대하겠습니다."

수건을 접기 시작하는 아지를 따라서 수건을 놓아놓고 접기 시작한다. 제 손재주가 없긴 하지만 양머리 하나 만드는 걸 못하진 않을 거다. 따라 접던 와중에 얼마나 진행되었을까 아지를 보면 혀까지 삐쭉 내밀고서 집중하는 모습에 생긋 웃는다. 절 바라보며 뭔가 가늠하는 듯 굴면 잠시 피사체가 되어 가만히 있어주기도 하고, 여유롭게 양머리를 이어 접어가던 중 자신보다 먼저 양머리를 완성한 아지가 씌워주려고 하면 금은 고개를 살짝 숙여준다.

"응?"

푹 씌워지는 느낌이 아니라, 그냥 머리 위에 얹어지는 느낌. 손 뻗어 머리 위에 놓인걸 잡아 아지와 번갈아가며 바라보다간 그만 웃음을 참지 못한다. 저 역시 양머리 만드는 것을 마무리하고서 아지의 머리에 씌워준다.

"좀 크지만 괜찮을 거 같군요."

362 금주 (xlTdxK9xz.)

2024-11-24 (내일 월요일) 21:43:27

>>338 o.<
잘 거면 뭐라도 먹고 자는 거예요?

363 새봄주 (qGNefksRno)

2024-11-24 (내일 월요일) 21:44:28

>>360 내년에 알려주마 깔깔깔깔

364 청윤주 (NFEmM7ZiV2)

2024-11-24 (내일 월요일) 21:45:38

모두 좋은 밤이에요! 주말이 훌쩍 지나갔네요..!

365 혜성주 (lig9qPoSto)

2024-11-24 (내일 월요일) 21:45:55

>>362 음 귀찮은데 빵이라도 씹겠습니당 (복복 빗질)

366 새봄주 (qGNefksRno)

2024-11-24 (내일 월요일) 21:47:14

청윤주 안녕안녕~!

367 ◆TMmm6tsoPA (FfID0rRe5Q)

2024-11-24 (내일 월요일) 21:47:44

한양주가 오셨어! 청윤주도 오셨어! 새봄주도 오셨어! 다들 안녕하세요!

368 청윤주 (NFEmM7ZiV2)

2024-11-24 (내일 월요일) 21:52:06

안녕하세요 혜성주 새봄주 캡틴!

369 아지-금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21:52:47

금이 기대하겠다는 말에 나름대로 모양도 예쁘게 잡는다고 노력을 했는데, 결과는 한아지였다. 아령이라고 변명하긴 했지만 이건, 강아지 뼈다귀 같기도 하고....... 금이 먼저 웃음을 터트리자, 자신도 따라 웃어버리는 것이다.

"다시 만들겠어요오 다시~~"

재도전을 선언했지만, 다시 양머리가 만들어지는 것보다 먼저 씌워지는 것은 금이 만들어 준 양머리다. 금이 내미는 손에 맞추어 머리를 숙여서 덜렁거리는 양머리 귀 쪽을 꾹꾹 눌러 정리하고는, 방글방글 웃어보이는 것이다.

"잘 어울리나요오~~"

그리고 금을 따라 다시 재도전해서, 이번에는 꽤 그럴듯한 모양을 만들었다. 머리가 들어갈 여유 공간도 충분하다. 금에게 직접 씌워주려고 하고서 씨익 웃는 것이다.

"같이 사진 찍어서, 혜성이 누나한테 보낼까요~~?"

우리 이렇게 재미있게 놀고 있다고 메롱메롱 자랑하자~~!! 아지는 그런 앙큼한 생각을 하고서 둘의 공통분모인 혜성을 언급한다. 느릿느릿 생각하고서 차차 말을 덧붙인다.

"그리고 혜성이 누나 답장을 더 정확히 맞추는 사람이 저기 불가마에서 5분 버티기~~"

헤실헤실 아무 생각도 없이 불가마를 가리키는 것이다.

370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21:54:30

situplay>1597054604>363 알려줘어어어어억
한치앞도 모르는게 인생이라구 새봄주
참치어장이 터질수도 있다구 새봄주가 내년에 여행을 갈 수도 있거 그리고 새봄주가 내년에는 영장이 나와서 없을수도 있다구 새봄주
그리고 내가 눈을 다쳐서 못볼수도 있다굿 새봄주

371 서연주 (ykuGPqHW92)

2024-11-24 (내일 월요일) 21:54:47

>>355 캡
아아 그래서 제가 몰랐군요 레이저라... 포톤 레이저일까요? 그거 은근 선호되는 능력이었네요.(영희 생각) 근데 이제 부장 아니라고 빼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장은 아니셔도 선배라며 사 달라면 과연...??(◀못됨)

>>357 아지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10명이 10억 아파트를 나눠 써야 하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

>>358 한양주
앗 아앗 아아앗 898ㅁ9898 월세살이 지겨운 거 킹정이죠... 근데 1~2학구부터 보면 비쌀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 과연 한양 선배는 내 집 마련을 위해 얼마나 영끌을 할 것인가!!!!!
근데 강도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59 새봄주
엣 에엣 에에에에엣??!! ∑@ @ ㅁ ;;;;;;;; 이 타이밍에 관밍아웃??!?(호달달)(착석)
앗 연구원의 훈련 방법이 좋아 보였다니 기쁜데요!!! situplay>1597048150>56의 내용을 공유한 적이 있었고 서연이가 5렙도 되어서 써먹어 봤어요 >< 으와와 @ㅁ@ 그 부분에 주목해 주셨군요!!! 감사해요오오오 >< 사회 구성원들 다수한테 레벨지상주의가 당연시되는 게, 되게 어려운 문제일 거 같아서 넣었었어요. 말씀대로 적금이나 예금으로 묵힐 거 같아요. 저러다 5년 뒤에 극장판 사건으로 난리 나면 찐으로 기부하게 될지도 모르고요...? 호진이는 ㅋㅋ 통성명할 때 이름을 들었겠지만 흘려넘겼죠. 자기가 주목한 요소 아니면 아오안인 스타일이랄까요👀👀 스터디팟은 제가 임의로 상상해서 채운 부분도 제법 되는지라... 새봄이에 관한 서술 중에 NG가 없었다면 다행인 거시에오오오오오 ><

372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21:55:00

와 청윤주다
청윤주 보고싶었어!!!!!!(콱)

저녁먹고 잤어???

373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21:55:27

situplay>1597054604>371 10분할 아파트
쉐어 아파트 (??????)

374 서연주 (ykuGPqHW92)

2024-11-24 (내일 월요일) 21:56:11

청윤주도 오셨네요!!! 안녕하세요 >< 주말이 순삭돼서 벌써 일요일 밤이네요오오오ㅠㅠㅠㅠㅠㅠㅠ 슬슬 기말이 다가올 거 같은데 일정이 빡세지 않길 바래요오오오898ㅁ989898

375 금주 (xlTdxK9xz.)

2024-11-24 (내일 월요일) 21:56:32

>>365 가능하면 밥으로 먹었으면 하지만요. 응. 좋아요. 잘했어요.

376 한양주 (ba87CjQt.k)

2024-11-24 (내일 월요일) 21:58:00

>>371 아마.. 아무리 레벨5여도 대출을 끼지 않을까.. 극장판 때 이 대사는 확정이겠네.

" ㅅ끼들아. "

" 그만 설쳐. 집값 떨어진다고. "

377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22:00:01

>>376 아지: 혀엉 고운 말 써야죠~~ ಠಿ_ಠ
아지: 아가라고 하셔야죠~~~ (´・ᴗ・` )

378 청윤주 (NFEmM7ZiV2)

2024-11-24 (내일 월요일) 22:00:11

>>372 안녕하세요 아지주! 잘 뻔했는데 양치 하고 잠 깼네요!

>>374 안녕하세요 서연주! 기말... 그렇죠.. 과제물이 몰려오는 중....

379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22:00:28

>>378 양치하고 잠이 깨다니 귀엽잖냐 (복복복)

380 서연주 (ykuGPqHW92)

2024-11-24 (내일 월요일) 22:03:23

>>376 한양주
집값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케 현실적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다 죽음)

>>377 아지주
그 와중에 바른말 쓰라고 정정하는 아지는 뭔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려주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78 청윤주
8989ㅁ8898998 위에서 실컷 웃다가 급숙연해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독다독) 그 과제들이 부디 기말고사 대체용이길요... 과제와 시험이 겹치면 끔찍쓰........

381 ◆TMmm6tsoPA (FfID0rRe5Q)

2024-11-24 (내일 월요일) 22:03:24

>>370 이렇게 필사적인 아지주는 처음 봐!

>>371 모카고 R2 최초의 포톤 레이저 능력이었죠! 아니..ㅋㅋㅋㅋㅋㅋ

은우:얘들아.
은우:우리 3월에 따로 모여서 먹자.

(진짜 나쁨)

뭐, 말은 이렇게 하지만 진짜 어떻게든 찾아온다고 한다면 한숨을 약하게 내쉰 후에 사주긴 할 것 같네요!

382 ◆TMmm6tsoPA (FfID0rRe5Q)

2024-11-24 (내일 월요일) 22:04:04

저는 잠깐 씻고 올게요!!

383 혜우주 (MCXa5yOzFQ)

2024-11-24 (내일 월요일) 22:04:22

저런
은우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안 찾아가야겠다(?)

384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22:04:40

오늘의 한아지
겨울에 태어난 병아리들이 추울까봐 학교 보일러실로 집을 옮겨주려고 함

385 혜성주 (lig9qPoSto)

2024-11-24 (내일 월요일) 22:04:50

>>375 하지만 시간이....🫠 다음엔 밥으로 먹겠습니다.

아니 금아지 공통분모가 이혜성인거 좀 웃기네
저거 보자마자 뭐라 보내야되는지 고민하게 되는 이혜성(?)

386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22:05:58

씻고와!!

>>385 냉동 도시락 사두자 냉동 도시락(소근)

387 새봄주 (qGNefksRno)

2024-11-24 (내일 월요일) 22:06:59

>>370 >>371 그럼 이렇게 하지!!

앚이주가 먼저 밝히면 나도 밝히겠다!!><

>>371 엄청 씽크빅하면서도 효율적이라 감탄했어 ㅋㅋㅋㅋ 연구원한테도 편리한 방법이기도 하구! 역시 연구원 씨 마냥 호구가 아니다! 라고 느꼈달까 ㅋㅋㅋ(그건 지난번에 서형 혼낼 때도 느끼긴 했지만!) 히히 별말씀을~>< 그러게, 그건 3학구장 아저씨가 대표이사를 맡는다고 해서 해결되진 않을것 같아서 슬프지 뭐야ㅠㅠ 좀 더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오랜 시간 필요할 것 같달까...
헉, 그나저나 극장판으로 난리나면 찐으로 기부하는구나!! 왠지 태인이가 나한테 기부하라고 절규하는 목소리가 들리는 듯해 ㅋㅋㅋ 역시 호진이는 서형의 능력에 좀 더 주목했구나! 그런데도 뭔가 하는 일은 서형의 수호천사급이였어서 신기해 ㅋㅋㅋ 역시 미스테리어스한 캐릭터야, 호진씨><
새봄이 부분도 아지 부분도 철형 부분도 내가 보기에는 엄청 그럴싸하더라구>< 그와중에 가르치는 철형 보면서 설레는 서형 콩깍즈 흐뭇했구말이야~><

388 새봄주 (qGNefksRno)

2024-11-24 (내일 월요일) 22:08:25

>>384 앚이 상냥하다 앚이(복복복복)

389 새봄주 (qGNefksRno)

2024-11-24 (내일 월요일) 22:08:46

그리고 캡 다녀와~><

390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22:09:46

헉!!!!! 물귀신 작전이냐!!!!!(눈물)

>>388 보일러실 관리하는 아저씨도 보고 눈감아줬을지도 몰라

391 청윤주 (NFEmM7ZiV2)

2024-11-24 (내일 월요일) 22:09:53

>>379 ㅋㅋㅋ 저 안 귀여워요!

>>380 시험은 사실상 없긴 하죠..!

392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22:10:30

>>391 원래 귀여운 사람은 자기가 귀여운 줄 몰라(새침)

393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22:11:21

남의 눈호관캐나 비설이나 뒷설정은 다 알고싶지만 아지의 눈호관캐나 비설(없음)이나 뒷설정(없음)은 비밀로 하고싶어

내 마음은 몰까?

394 서연주 (ykuGPqHW92)

2024-11-24 (내일 월요일) 22:19:38

>>381 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찾아가면 먹을 수 있다!!!!(???)
암튼 뽀송하게 돌아오세요오오오 ><

>>384 아지주
아 맞네요 잘못하면 동사 위험이... 보일러실로 옮기고도 안 들키려면 좀 더 주의해야겠어요. 학교에서 키우는 토끼들(디스트로이어가 보호하고자 했던 ㅋ)이랑 합사는 안 되려나요(???)

>>387 새봄주
오 오오 오오오오? 아지주께서 밝히시면 아지와 새봄이의 관캐가 쌍으로 나온다?! @ㅁ@ 구경하는 입장에선 핵이득인데요(팝콘)(착석)
앗앗 감사해요!!!! 모브라도 자기 이익에 충실해 보였으면 했어요:D 레벨지상주의 문제는...어쩌면 인첨공이 있는 한 해결되지 못할지도요? 현대 사회에서 빈부격차를 해결하기 어렵듯이요👀👀👀 찐으로 기부할지 목돈으로 쥐고 있다 다른 데 투자할지는 아직 결정 못 했어요. 그건 극장판 내용에 따라 달라질 거 같아요. 태인이는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제 맴이라고 합니다(먼눈)(옆눈) 와와!!! 호진이에 대한 반응 뿌듯해요오오오 >< 어딘가 좀 뒤틀린? 여느 사람과는 이질적인? 캐를 만들어 보고 싶었거든요:D(신남) 콩깍지가 안 씌려야 안 씔 수가 없는 상황이죠!!! 지적인 사람은 간지 폭발이라는 제 흑심도 들어간 건 안 비밀입니다아아아XD

395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22:21:09

안돼 토끼가 병아리를 잡아먹어(??)

396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22:21:47

아지 대신 내가 좋아하는 사람 밝히면 안됨?? (여러분: 아무도안궁금해요)

397 서연주 (ykuGPqHW92)

2024-11-24 (내일 월요일) 22:22:02

>>390 >>393 아지주
와 와 보일러실 관리자님 따수워어어어 훈훈한 목화고네요!!!!
앗앗!!! 그것은 공짜 좋아하는 심리!!! 아지주 공짜 너무 좋아하시면 머머리 돼요오오오오(◀이럼 안됨)

>>391 청윤주
불행 중 다행이네요. 과제 열심히 무찌르고 방학을 맞으시는 거예요오오오오 ><

398 서연주 (ykuGPqHW92)

2024-11-24 (내일 월요일) 22:22:59

>>395 헐... 토끼가 먹어요? 병아릴? 초식동물 아닌가?! @ㅁ@;;;;;;; (밟을 위험은 있을지도 모르게쓰요;;;;)

399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22:23:28

그 심리였나!!!!!! 왠지 당근마켓 무료나눔이 좋더라니!!!!(머리 더듬더듬)

안돼 대머리되면
나 장발기르고있딘말이야(흑흑)

400 혜성주 (lig9qPoSto)

2024-11-24 (내일 월요일) 22:23:54

>>386 좋은 의견임으로 리스트업 해두겠습니다.(?)

401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22:24:36

서연주 몰랐그나
토끼는 잡식성이야 주식은 동월이고 간식은 병아리지

402 서연주 (ykuGPqHW92)

2024-11-24 (내일 월요일) 22:29:12

>>399 사실 저도 무나 좋아해요 무나!!!! (그리고 서연주의 머리숱은...)
>>401 @ㅁ@??!?!!?? 어 어어 어어어어 그래서 점례네 오레오가 월이한테 싸나운 거였어!!!!!! (◀이거 아님)

>>400 밥은 아니지만 씨리얼(그래놀라)+단백질음료 조합도 괜찮아요!!! 탄단지 균형 념념 굿~

403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22:32:03

근데 이거 궁금한데 내가 아지관캐 누구라고 얘기하면 제일 안믿을거같음??(궁금

404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22:33:23

>>402 서연이도 정보 무나해줘!!

405 윤 금 - 아지 (xlTdxK9xz.)

2024-11-24 (내일 월요일) 22:33:59

"응. 잘 어울리는군요."

조금은 클 것 같더만은 이 정도면 괜찮겠다 싶다. 귀여운 양 한 마리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간 그렇게 말하며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인다. 다시 만드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머리에 씌워진 양머리를 살짝 기울이며 제대로 써낸다. 이제는 양 두 마리라. 아지가 하는 말을 듣고서 눈을 깜빡였으니 재밌는 아이디어라 생각한다. 그러나 이어지는 벌칙을 듣고 나서는 불가마를 바라보고선 잠깐 망설이게 될까. 그렇지만 이런 재미를 그냥 넘어가긴 아쉬우니. 금은 아지 옆에 가까이 붙어 자릴 잡으며 제 핸드폰을 꺼내든다.

"좋습니다. 저는 둘이 같이 있냐는 반응이 먼저일 것 같은데. 아지는 어떻게 생각합니까?"

카메라를 키고선 저희 둘이 잘 나오게 조절할까. 사진을 찍기 전에 그리 물으며 아지를 곁눈질로 본다.

406 새봄주 (qGNefksRno)

2024-11-24 (내일 월요일) 22:35:38

>>390 맞아맞아 어쩌면 같이 뼝아리들을 돌봐주실지도!
>>393 >>396 그럼 내년에 밝혀버리겠닷!!!

>>390 >>394 그러타 이것이 바로 물귀신 작전~><

>>394 히히 별말씀을~ 서형도 그렇고 연구원 선생님이랑 호진씨같은 엔피씨들도 그렇고 모두가 자기 입장이 있고 자기 욕망과 이익에 충실해보여서 되게 생생하고 매력적으로 느껴지더라구>< 그래서 내가 서형과 주변인들을 좋아해!ㅋㅋㅋ
그것도 그러네... 모두가 레벨이 똑같아지지 않는 이상 완벽하게 해결하기 어려울 것 같긴 해 ㅠㅠㅠ
오호 그렇구나, 어느쪽이든 서형이 만족할 수 있다면 장땡일 거 같은걸><!! 그나저나 나도 비슷하긴 해 ㅠㅠㅠㅠ 이런 현대사회에서는 누구나 내가 제일 불쌍하지 ㅠㅠㅠ
연구원 선생님이나 태인이가 양지의 사람이라면 호진 씨는 뭔가 음지의 사람 같은 느낌이랄까! 확실히 이질적이고 비틀린 느낌이 있어 ㅋㅋㅋ
맞아맞아 ㅋㅋㅋ 지적인 사람 멋있지! 내 애인의 선생님 모먼트 설렐수밖에 없을 거같긴 해 ㅋㅋㅋㅋ 그런 의미에서 서형이 철형 보느라고 집중 못하는 거 같으면 새봄이가 놀렸을 거같애 ㅋㅋㅋㅋ
새봄: 서형 눈에서 꿀 떨어진대~요!!

407 금주 (xlTdxK9xz.)

2024-11-24 (내일 월요일) 22:35:47

>>385 응. 약속이에요. 아, 아지 반응까지 나오면 짤막하게 어떤 반응인지 알려줘도 재밌을지도요. (?)

408 금주 (xlTdxK9xz.)

2024-11-24 (내일 월요일) 22:35:55

>>403 🤔🤔🤔🤔🤔🤔🤔🤔🤔🤔

409 혜우주 (MCXa5yOzFQ)

2024-11-24 (내일 월요일) 22:38:04

아니야 아지주야 무리해서 밝힐 필요 없단다
끝까지 비밀로 하고픈 것도 있는거지 음음

410 ◆TMmm6tsoPA (FfID0rRe5Q)

2024-11-24 (내일 월요일) 22:39:09

다녀왔어요!! 하하! 다들 안녕하세요!!

은우라고 하면 아무도 믿지 않겠죠!

411 혜성주 (lig9qPoSto)

2024-11-24 (내일 월요일) 22:40:07

>>409 이거 맞음(??)

>>4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진짜 답하는데 딜레이 걸려서 물음표 핑 오지게 찍을 것 같단말이야

412 아지-금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22:42:53

"에헤헤~~"

잘 어울린다고 듣고선 기뻐서 실실 웃는 아지다. 아지에게는 핸드폰을 대신할 머리속의 칩이 있다. 핸드폰의 기능 대부분을 탑재하고 있지만 단, 거울이나 셀카 기능은 없어서 따로 기구를 들고 다니지 않는한 자신의 모습을 즉시즉시 확인할 수 없는 것이다. 금의 판단을 온전히 믿는 아지는, 구태여 양머리를 만져 확인해보거나 하지도 않는다.

"음~~ 저느은"

둘이 잘 나오는 각도로 조절하는 금에게, 예전보다 가까워진 마음의 거리만큼 붙어앉으며 어떤 포즈를 해볼까 연구하는 것이다. 일단은 평범하게 브이....?

"<즐거워 보이네> 같은 거 어때요~~??"

히히 거리며 웃는 것이다. 아지가 아는 혜성 누나라면, 사진을 받고 살짝 웃으면서 그렇게 자판을 두드릴 법도 하다.

"그런데 둘 다 틀릴지도 몰라~~~~"

요즘 혜성 누나는 분위기가 예전과 다르니까!! 더 어른스러워졌달까 멀어진 것 같달까... 아무튼 아지는 숨도 살살 쉬면서 사진에 흔들리지 않고 잘 나오기 위해 집중한다.

413 새봄주 (qGNefksRno)

2024-11-24 (내일 월요일) 22:44:36

>>403 흠... 새봄이?(관캐라기엔 일상해본 적이 읎다보니!

캡 어서와~

414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22:45:50

>>406 크으으윽 어쩔 수 없지 내년을 기다릴 수밖에.....

situplay>1597054604>408 (방긋방긋)

>>409 고맙다 혜우주!!!!!(찰딱)
압박을 느끼거나 강요당한 느낌은 전혀 아니니까!!!!!(복복복)

>>410 호오 (아지 방의 은우 다키마루카를 흔듬)(???)

415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22:48:01

situplay>1597054604>413 과연! (새봄이랑 일상도 안해봤는데 친해진 아지 봄)

416 서연주 (ykuGPqHW92)

2024-11-24 (내일 월요일) 22:49:30

>>403 이 레스 보고 머릿속으로 캐들을 꼽아 봤지만 아지는 모든 캐와 찐친이고 싶어하는 거 같아서 모르겠어요!!!!! @ㅁ@;;;;;;;;;
>>404 정보 무나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산업 스파이도 아니고 뭐 뭐죠?!?! 혹시라도 서연이 티미가 궁금하신 거라면... 서연이는 (베이비박스에서 거둬진 보육원 아이라 찐생일은 모르지만) 생일을 2월 29일로 정했어요! 그래서 생일은 4년에 1번만 맞아요 ㅋㅋㅋㅋㅋㅋㅋ

>>406 와와!!! 그거 뿌듯한데요~☆★ 캐든 모브든 각자의 입장이 뚜렷해 보이게 만드는 거 좋아해요:D 감사해요오오오>< 완벽한 해결이 불가능하다면 그때그때 차선책(혹은 차악)이라도 찾아야겠죠. 하지만 현실은 내가 제일 불쌍하다 파가 흔할 테니... 그런 의미에서 극장판이 과연 어떻게 될지 감도 안 와요(호달달) 오오!!! 호진이가 꽤 이상한 녀석으로 보였군요. 성공했다 나!!!!(서기양양) 감사해요오오오 >< 근데... 악ㅋㅋㅋㅋㅋㅋㅋ 새봄이가 먼저 놀려 버리면 토실이가 집중하라고 톡톡할 필요가 없겠는데요ㅋㅋㅋㅋㅋㅋㅋ (쥐구멍)(머리박)(두번 박)

417 혜성주 (lig9qPoSto)

2024-11-24 (내일 월요일) 22:51:37

짧게 이혜성 반응을 원하는 것 같으니까 아지 답도 올라왔으니 이혜성 답장을 써보겠다.
이럴 거면 반응을 쓰라고 한다면 반응은 지금 차근차근 작성중이라고 변명하며🫠🫠

금이한테 보내는 거랑 아지한테 보내는 거랑 다름. 근데 금이한테 보내진 답은 금이가 예상한대로고 아지한테 보낸 건 아지가 예상한대로일 듯
결론:답은 각각 다르게 보낸다.

418 서연주 (ykuGPqHW92)

2024-11-24 (내일 월요일) 22:54:02

>>417 앗 이럼 아지랑 금이 중에 누가 불가마에 들어가야 하는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재밌네요 이렇게 이어지는 거 구경하기 ><

419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22:54:31

situplay>1597054604>416 (방긋방긋!)

아니 서연이....... 4년에 한번만 생일을 축하해줄 수 있다니
2월 28일 자정에 딱 맞춰서 아지가 문자 보내려고 한다!!!!! 근데 잠들어서 못보냄


>>417 아니 누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다맞게생걌네

나 지금부터 일 좀 집중할거라 조용해질것임!!!!

420 ◆TMmm6tsoPA (FfID0rRe5Q)

2024-11-24 (내일 월요일) 22:58:11

그렇다면 일 화이팅이에요!! (야광봉 흔들기)

421 혜우주 (MCXa5yOzFQ)

2024-11-24 (내일 월요일) 22:58:28

아지주가 바쁘다니
이때 연성을 5분 공개하면 되겠군

422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22:59:44

>>421 뽀뽀해버리기전에 내놔

>>420 고맙!!! 감사!!!!

423 새봄주 (qGNefksRno)

2024-11-24 (내일 월요일) 23:00:10

>>414 훗후 내년을 기대하라굿~><
>>415 일상은 안 해봤지만 어찌저찌 친해졌지!><
새봄: 앚이 착해 앚이(복복하려고 까치발 듦)

>>416 히히 별말씀을~!!>< 서형도 엔피씨들도 다들 개성만점이야>< 그치그치... 그런 의미에서 나 말고 다른 사람을 불쌍하게 여길 수 있는 사람이 은근 귀중할지도 모르겠어 ㅋㅋㅋ 나도나도! 웬만히면 참여하고 싶긴 한데 새봄이가 낄 여지가 있을지 모르겠어 ㅋㅋㅋ 그럼그럼!! 호진 씨 외모 업데이트 됐을 때 내심 놀랐지 뭐야 ㅋㅋㅋㅋ 꽤나 기묘하고 이상한 캐인데 외형은 순둥해보여서 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서형 반응 재밌어 ㅋㅋㅋㅋㅋㅋㅋ 그 재미에 새봄이가 놀리는 걸지도!
새봄: 헤헤~ 김에 달달~한 디저트 먹으면서 잠깐 쉬어요!(지가 만든 디저트 건네기)

424 혜우주 (MCXa5yOzFQ)

2024-11-24 (내일 월요일) 23:04:15

>>422 크윽 뽀뽀 정도는 견딜 수 있어...!(눈질끈)(?)

425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23:11:49

>>423 아지: 새봄이도 착해애~ ( ⑉ ´ ꇴ ` ⑉ ) (맞복복)

>>424 아니젠장 뽀뽀하는데 왜 딥키스기다리는 반응인데 (???)

426 그 시각 어딘가에서 ◆TMmm6tsoPA (FfID0rRe5Q)

2024-11-24 (내일 월요일) 23:14:55

"옛부터 '감정'이란 엄청난 힘을 이끌어냈고, 어마어마한 결과를 만들고는 했습니다."
"비록 그림자란 작자들은 '감정'을 부정하고, 그것을 없애버려서 완벽한 병기를 만들고자 한 것 같습니다만...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오히려 감정의 힘을 이용해서, 마음의 힘을 이용하면 이전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엄청난 에너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인첨공은 그런 '감정 에너지'가 그 어떤 곳보다 풍부한 곳입니다."

"조금 시간은 걸리겠지만... 년 단위로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만 한번 관련 연구를 해볼까 합니다."
"뭐, 새롭게 뽑힌 학구장들과, 3학구장은 너무 위험할 수도 있는 것이 아니냐고 합니다만..."
"성과란 언제나 위험을 동반해야 나타나는 법이죠."

"절대로 고갈되지 않는 차세대 에너지원을 만들기 위해서라도..이 연구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2학구 음지에서 한 과학자가 어떤 연구를 제안하고 있는 모 시간.

427 새봄주 (qGNefksRno)

2024-11-24 (내일 월요일) 23:16:24

>>425 새봄: 앚이가 더 착해!!(봑봑봑)(?)

428 서연주 (ykuGPqHW92)

2024-11-24 (내일 월요일) 23:17:47

>>419 아지주
앗 아앗 문자 장전했다가 잠들다니 넘모 커여운 거시에오오오오898ㅁ99889 생일을 매년 맞는 게 싫어서 그렇게 정했겠지만 아지가 그랬다는 거 알면 디게 고마워할 거 같아요!!!! ><
매일같이 고생이 많으시네요. 일거리는 최소한만 있고 다 수월하게 끝나길 바랄게요오오오오!!!!

>>423 새봄주
나 말고 다른 사람을 가여워할 수 있는 마음... 귀하죠, 암요!!!!(끄덕끄덕) 낄 여지가 있는지는 극장판이 시작되면 알 수 있겠죠? 존버는 승리할 거예요 >< 아 아아 ㅋㅋㅋㅋ 생김새가 말랑하고 고레벨이고 말수도 적어서 얼핏 봤을 때 세상 모범생이면 재밌겠다 했었어요 히히!!! 아니 근데 하지만 완전 넋 나가서 칠렐레팔렐레하는 현장을 딱 들키면 민망해 죽는 게 인지상정 아닐까요오오오오(털푸덕) 그래도 디저트는 못 참을 테니 쭈뼛쭈뼛 받아먹으면서 고마워할 거 같아요!!!!

슬슬 현생으로 침몰해야겠네요. 월요일 오지마아아아아(◀부질없는 발악)
다들 즐겁고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오오오 (침몰)

429 ◆TMmm6tsoPA (FfID0rRe5Q)

2024-11-24 (내일 월요일) 23:18:17

안녕히 주무세요! 서연주!

430 윤 금 - 아지 (xlTdxK9xz.)

2024-11-24 (내일 월요일) 23:18:49

카메라에 둘이 잘 나오게 조절하고서 사진을 찍기 전 아지가 준비가 되길 기다리다, 브이를 하면 사진을 찍는다. 즐거워 보인 데라. 왠지 자기가 예상한 대답보다 더 정답에 가까울 반응이지 않을까 생각했으니. 찍힌 사진을 살펴보고서 금은 자신 또한 브이를 하고서 사진을 또 찍는다. 잘 나온 몇 장을 골라 혜성에게 보내면서 둘 다 틀릴지 모른다는 아지의 말에 어깨를 으쓱인다.

"그렇다면 둘이 같이 들어가야겠지요. 뭐."

그렇게 혜성에게 사진을 전송하고서 반응이 오길 기다렸으니. 제 예상하던 답변이 돌아왔을까. 아직 아지에게 어떤 답이 돌아왔는지 숨긴 채 금은 묻는다.

"아지도 사진 보냈습니까?"

431 혜우주 (MCXa5yOzFQ)

2024-11-24 (내일 월요일) 23:19:03

>>4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그거자너

>>426 나 이거 어디서 많이 봤는데

당신 혹시 인큐베이터냐!(?)

432 ◆TMmm6tsoPA (FfID0rRe5Q)

2024-11-24 (내일 월요일) 23:21:17

???:일단 너는 여자로구나?
???:나랑 계약해서 마법소녀가 되지 않을래?

(안됨)

433 금주 (xlTdxK9xz.)

2024-11-24 (내일 월요일) 23:21:23

아지주 다녀와요. 서연주 안녕히 주무세요.

>>417 천 천 히 줘 도 되 니 까 요. (왁 물 어 요)
아 반응 고마워요. uvu 둘 다 맞다니, 아 그냥 불가마에 들어가지요 뭐. (??)

434 혜우주 (MCXa5yOzFQ)

2024-11-24 (내일 월요일) 23:23:15


>>432 콜!(?)

435 새봄주 (qGNefksRno)

2024-11-24 (내일 월요일) 23:23:38

>>428 그치그치 존버는 승리하는 법이지~>< 맞아맞아 호진 씨 외형은 세상 무해해보이는데 속은 시커매서 재밌어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만도 하지!ㅋㅋㅋㅋㅋ 그래서 서형 반응이 재밌는걸테고 말이야 ㄲㄲㄲㄲㄲㄲ(못됨
그래도 받아먹으면서 고마워하는구나! 서형 상냥해...
새봄: 헤헤~(뿌듯

서연주 잘자!><

436 청윤주 (NFEmM7ZiV2)

2024-11-24 (내일 월요일) 23:31:09

>>425 역시... 변태가 아닌 아지주

437 혜성주 (lig9qPoSto)

2024-11-24 (내일 월요일) 23:33:15

>>433 꺄아악 (고통스러움)

438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23:33:17

아니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 나 분위기에 휩쓸린다!!!!(혜우주 뺨콱)(키갈)(?????)

서연주 잘자!!!! 답레는 이따가 집에가서 줄
수도있고
잠들어버리면 내일 줄 수도 있
지만 오늘 줄수있도록 노력해보겠어 충성충성!!!!!

439 ◆TMmm6tsoPA (FfID0rRe5Q)

2024-11-24 (내일 월요일) 23:33:45

(팝그작작)

440 혜우주 (MCXa5yOzFQ)

2024-11-24 (내일 월요일) 23:38:03


앚이주에게 엉망으로 당했다... (날조)(선동)

441 혜우주 (MCXa5yOzFQ)

2024-11-24 (내일 월요일) 23:38:30

암튼 뽀뽀당했으니 연성은 봉 인 한 다 (철컥철컥)

442 청윤주 (NFEmM7ZiV2)

2024-11-24 (내일 월요일) 23:48:57

저도 그만 자볼게요..!

443 금주 (xlTdxK9xz.)

2024-11-24 (내일 월요일) 23:53:31

>>437

모두 잘 자요. uu

444 ◆TMmm6tsoPA (FfID0rRe5Q)

2024-11-24 (내일 월요일) 23:54:22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445 ◆TMmm6tsoPA (FfID0rRe5Q)

2024-11-24 (내일 월요일) 23:56:50

또 한 명이 복귀를 했군요. 어서 들어오셔서 느긋하게 놀다가세요. 승아주!

446 혜우주 (MCXa5yOzFQ)

2024-11-24 (내일 월요일) 23:57:07

>>443 (혀잡기)(튀엇!)

447 승아주 (sKjj4Nb5PQ)

2024-11-24 (내일 월요일) 23:58:29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BUT! 저에게 복귀 인사는 안 해주셔도 괜찮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시간은 11시 58분 모두가 월요일 출근 준비를 해야 하는 시간...

448 혜우주 (MCXa5yOzFQ)

2024-11-24 (내일 월요일) 23:59:20

승아주 하이
출근 그게 뭐냐 냠냠

449 혜성주 (0K0zzolz3I)

2024-11-25 (모두 수고..) 00:01:10

>>443 입맛다시는 거 귀여운데 킹받어 (졸다가 옴) 언제 잠들어도 모를 상태...

승아주 올만 하이

450 승아주 (i44fBdpRPM)

2024-11-25 (모두 수고..) 00:01:19

출근은... 출근이란...
하기 싫어도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해야하는 슬픈... 어흐흐흑

그런데 캡틴 저 재미삼아 3~4레벨 다이스 굴려봐도 괜찮나요 🥺

451 청윤주 (ETnIj8UPUk)

2024-11-25 (모두 수고..) 00:01:58

승아주 오랜만이에요! 어서오세요!

452 청윤주 (ETnIj8UPUk)

2024-11-25 (모두 수고..) 00:02:36

자기 직전에 잠시 들렀는데 복귀하신 분이라니! 환영 인사는 드려야죠!

453 승아주 (i44fBdpRPM)

2024-11-25 (모두 수고..) 00:02:39

혜성주 청윤주도 안녕하세요~

454 혜우주 (IBfsTEqmeo)

2024-11-25 (모두 수고..) 00:03:54

혜성주는 졸지말고 자라! (몸통박치기)

455 아지주 (9vjkykD4hg)

2024-11-25 (모두 수고..) 00:06:27

아아. 퇴근하는 시간이다 (스윽)

456 혜우주 (IBfsTEqmeo)

2024-11-25 (모두 수고..) 00:07:51

고생했다 아지주
냉큼 집에가서 씻고 자라
씻고자!

457 아지주 (9vjkykD4hg)

2024-11-25 (모두 수고..) 00:07:54

혜우주땜에 언제 연성올라올까 조마조마하면서 폰들고 마감함
하 참 내

458 아지주 (9vjkykD4hg)

2024-11-25 (모두 수고..) 00:08:19

>>456 고맙다!!! 내일 씻을래!!!!! (퀴퀴한 냄새)(??)

459 혜우주 (IBfsTEqmeo)

2024-11-25 (모두 수고..) 00:09: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보여줄테니까 씻고 자겠다고 약속해라 아지주!

460 아지주 (9vjkykD4hg)

2024-11-25 (모두 수고..) 00:10:08

응 내일 보여주는 것도 난 좋아(딩굴)(??????)

461 ◆TMmm6tsoPA (ZhFKnT5plE)

2024-11-25 (모두 수고..) 00:11:06

>>450 정확히는 복귀 보상은 레벨 3~5 다이스이니까 그렇게 돌려도 됩니다. (속닥속닥)

아무튼 어서 오세요! 승아주!

462 혜우주 (IBfsTEqmeo)

2024-11-25 (모두 수고..) 00:11:11

어째서 내일이 있을거라고 장담하는거지?(?)

463 아지주 (9vjkykD4hg)

2024-11-25 (모두 수고..) 00:11:58

승아주 안녕!!!
처음뵙겠습니다!!!

>>462 젠장 새봄주한테 내가 했던 대사잖어

464 승아주 (i44fBdpRPM)

2024-11-25 (모두 수고..) 00:13:08

크악 참치만 들어오면 핸드폰이 정체불명의 램 누수로 인해 발열이... 버벅거림이... 🥲
아지주도 어서오세요~

>>461 헉 5~3 레벨 다이스군요 다갓님 5렙 줘 (다갓 : 넌 양심이 없구나 그대로 3레벨이다)

465 ◆TMmm6tsoPA (ZhFKnT5plE)

2024-11-25 (모두 수고..) 00:13:29

아무튼 저 위의 저것도 극장판 떡밥이니까...여러분들의 상상에 맡길게요!
하... 피해갈 수 없는 재앙이 닥쳤을때 캐릭터들이 어떻게 움직일지가 벌써부터 두근두근해.. (나쁨)

466 아지주 (9vjkykD4hg)

2024-11-25 (모두 수고..) 00:14:30

극장판 au야 정사야?

467 아지주 (9vjkykD4hg)

2024-11-25 (모두 수고..) 00:15:08

아지 미래 성격을 아직 안정했는데(허우적)

468 혜우주 (IBfsTEqmeo)

2024-11-25 (모두 수고..) 00:15:58

>>463 하하하
아니면 절묘하게 아지주 없는 시간에 올려버릴 수도 있어

>>464 승아주 혹시 VPN 키고 접속한거 아냐?
간혹 있다드라 그런 경우가

>>465 반응이야 뭐 어이구 또 일이구만 이거지

469 승아주 (i44fBdpRPM)

2024-11-25 (모두 수고..) 00:20:19

>>468 VPN은 아니고 데이터인데... 🤔
그럼 확장 프로그램이 무리 주고있나? 흑흑 진짜 영문을 모르겠네요 미스터리...

470 혜우주 (IBfsTEqmeo)

2024-11-25 (모두 수고..) 00:22:54

>>469 아니면 폰이 오래되서 그런 걸수도 있음
폰 바꿀때가 됐나보다 승아주야 ㅎㅎㅎㅎㅎㅎ

471 승아주 (i44fBdpRPM)

2024-11-25 (모두 수고..) 00:24:21

>>470 커헉 오래된 폰은 맞는데... 맞지만...!
이 폰은 저랑 영원을 맹세했다구요 평생 함께하기로 🥺🥺🥺
(핸드폰 : 죽... 여줘...)

472 ◆TMmm6tsoPA (ZhFKnT5plE)

2024-11-25 (모두 수고..) 00:26:46

>>466 정사입니다.

>>468 혜우는 결국 해탈하고 말았군요! ㅋㅋㅋㅋㅋㅋ 하지만..2학구에서...(이하생략) 일단 홍류는 그 사태가 벌어지면 이를 꽉 악물고 사태 해결해보겠다고 열심히 뛰어다닐 것 같네요. 5년이 지난 후면 아마 홍류도 꽤 인첨공에 적응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애정도 생기고 정도 깊어졌을 것 같아서!

473 혜우주 (IBfsTEqmeo)

2024-11-25 (모두 수고..) 00:29:41

>>47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서 절규가 들리는데 기분 탓인가 이거?
그럼 쩔수없지 승아주가 버벅거림을 참는 수 밖에

>>472 해탈보다는 얘 5년동안 일만 하고 살 거니까
5년 후에 그런 사태가 일어나도 일의 연장선으로 볼 뿐이지
데 마레에 대한거는... 사실 잘 몰겠고 지금은

호오
그럼 5년뒤 홍류는 혜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가르쳐줘라

474 ◆TMmm6tsoPA (ZhFKnT5plE)

2024-11-25 (모두 수고..) 00:30:34

그건 제가 5년 뒤의 혜우를 보질 못했기 때문에...(옆눈)

475 혜우주 (IBfsTEqmeo)

2024-11-25 (모두 수고..) 00:32:44

아 그럼 극장판 일정 땡겨오시던가 (널브렁)

476 승아주 (i44fBdpRPM)

2024-11-25 (모두 수고..) 00:35:26

>>473 뭣?! 절규가 들린다고요?!?! 이 핸드폰 녀석의 입은 제가 잘 틀어막아 두겠습니다 안심하고 모카고를 즐겨주세요

시트 수정을 좀 하긴 해야할텐데 🤔 시간이 늦었으니 나중에 하고 보상 다이스 먼저 시트 어장에 슬쩍해야겠어요... (양심 진짜 없음)

477 혜우주 (IBfsTEqmeo)

2024-11-25 (모두 수고..) 00:36:00

근데 홍류가 연구소 나간거 아니면 5년동안 징하게 얼굴보고 지냈을건데
뭐 대략적인것도 없냐 캡틴캡틴아

478 혜우주 (IBfsTEqmeo)

2024-11-25 (모두 수고..) 00:37:29

>>476 아아아 승아주의 핸드폰아 잘 살아야해...! (눈물)(?)

479 승아주 (i44fBdpRPM)

2024-11-25 (모두 수고..) 00:42:39

>>478 핸드폰쨩 애지중지 하겠습니다 🤗

그러고보니 저도 캡틴께 질문이 있는데🤔 극장판 시나리오가 5년 후라고 하더라도 시트 수정을 하며 저지먼트란 설정 빼버리면 안 되겠죠?
승아가 하필 졸업 앞둔 3학년이여서 탈퇴 후 재가입으로 하기엔 타이밍이 무척 애매해져버리네요 오 마이 갓...

480 ◆TMmm6tsoPA (ZhFKnT5plE)

2024-11-25 (모두 수고..) 00:47:07

>>477 일단 지금까지의 느낌으로만 보자면 아마 홍류는 잔소리를 좀 퍼부어야 할 인간(누나)로 보지 않을까 싶네요.

홍류:아. 일 그만하고 밥 먹어!
홍류:밤새지 말고 잠 자!
홍류:친구가 불렀으면 좀 나가!

대충 이런 느낌으로요. ㅋㅋㅋㅋ 뭔가 동생이 누나 따라다니면서 잔소리하는 그런 느낌으로 말이에요!

>>479 어차피 스토리는 지금 엔딩이 난 시점이기 때문에.... 그 부분은 자유롭게 해도 될 것 같네요! 정 애매하면 리버티의 위협 때문에 공포를 느껴서 은우가 제공한 안전가옥에서 지냈다라는 것도 괜찮긴 해요! 일단 이건 어디까지나 방법 중 하나이고...승아주가 편한대로 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481 혜우주 (IBfsTEqmeo)

2024-11-25 (모두 수고..) 00:52:48

>>4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좋아 이런걸 원했어 (흡족)
그래도 누나로 봐주는구나 그거면 됐다 홍류야
왠지 나중에 세은이랑 얘기가 잘 통할거 같다
얄미운 남매가 있다는 주제로? ㅋㅋㅋ

482 혜우주 (IBfsTEqmeo)

2024-11-25 (모두 수고..) 00:54:22

그러고보니 지금 N년후로 일상 돌려도 되는거지?

483 아지주 (kFSYyjRYLA)

2024-11-25 (모두 수고..) 01:00:57

(누움!)

484 혜우주 (IBfsTEqmeo)

2024-11-25 (모두 수고..) 01:03:26

>>483 (재움!)

485 ◆TMmm6tsoPA (ZhFKnT5plE)

2024-11-25 (모두 수고..) 01:04:38

합의하에 그렇게 돌려도 괜찮답니다! 물론!!
졸업 전의 상황으로 돌려도 괜찮고요! 그 부분은 정말로 자유롭게 해주세요!

일단 전 자러 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486 혜우주 (IBfsTEqmeo)

2024-11-25 (모두 수고..) 01:06:14

잘 자라 캡틴

487 아지주 (kFSYyjRYLA)

2024-11-25 (모두 수고..) 01:09:44

>>484 5년 뒤로 돌리고 싶은거야? 누구랑? 어떤 상황? (졸음솔솔)

488 혜우주 (IBfsTEqmeo)

2024-11-25 (모두 수고..) 01:19:37

>>487 (토닥토닥)(쓰담쓰담)
걍 생각나서 물어본겨
시간도 5년뒤 말고 한 1년뒤나 2년뒤쯤 생각했고

489 아지주 (kFSYyjRYLA)

2024-11-25 (모두 수고..) 01:25:39

>>489 1sㅕㄴ뒤 2년뒤 누구랑 어떤 상황~~??(꾸벅)

490 혜우주 (IBfsTEqmeo)

2024-11-25 (모두 수고..) 01:28:36

>>489 아이고 아지주 많이 졸려요 (자장자장)
폰 그만 보고 자자

491 아지주 (kFSYyjRYLA)

2024-11-25 (모두 수고..) 01:28:52

누구랑 엌덩 서왕

492 혜우주 (IBfsTEqmeo)

2024-11-25 (모두 수고..) 01:31: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궁금해하면서 잠들어라 앚이주야!

493 아지주 (kFSYyjRYLA)

2024-11-25 (모두 수고..) 01:32:31

나랑 돌리고 싶다고 말해줘........(잠듬)

494 혜우주 (IBfsTEqmeo)

2024-11-25 (모두 수고..) 01:34:28


ㅎㅎㅎㅎㅎ
잘 자 앚이주야

495 아지주 (kFSYyjRYLA)

2024-11-25 (모두 수고..) 01:38:12

...ㅡㅡㅗ
ㅇ ㅑ .

496 아지주 (kFSYyjRYLA)

2024-11-25 (모두 수고..) 01:38:26

어 ㅇ오타랴...

497 혜우주 (IBfsTEqmeo)

2024-11-25 (모두 수고..) 02:10:47

앚이주가 자러가면서 엿을 남기고 갔다... (아님)

498 아지주 (kFSYyjRYLA)

2024-11-25 (모두 수고..) 05:35:31

저때 그냥 쓰고싶었던 것: 야 << 끝

499 혜우주 (IBfsTEqmeo)

2024-11-25 (모두 수고..) 05:52:21

대체 오타를 어케 내면 저게 나와
자동완성에 넣어놨냐 앚이주야

500 아지주 (1mavEf1KuA)

2024-11-25 (모두 수고..) 09:16:39

그냩 손가락이 야를 눌렀는데 자꾸 다른데를 누르더라고(뎅긋)

아침이다 게으름뱅이들아!!!! 일어나라!!!!

501 승아주 (TDL8a1Fq/w)

2024-11-25 (모두 수고..) 09:33:11

>>500

502 동월주 (83o2UDfF3.)

2024-11-25 (모두 수고..) 11:16:54

뭣 승아주가 돌아왔다고
어서옵셔!!!!!!!!!!!!!!!!!!!! (슬라이딩)

503 혜우주 (IBfsTEqmeo)

2024-11-25 (모두 수고..) 14:36:55

게엑

504 동월주 (83o2UDfF3.)

2024-11-25 (모두 수고..) 16:16:32

하이퍼 킥!!!!!!!!!!!!!!!!

505 태오주 (tyYahdK3zM)

2024-11-25 (모두 수고..) 16:23:35

왜 할미가 이 시간에 집인지는 며느리도 모른다
갠이벤 x발 진짜 언제하냐

506 혜우주 (IBfsTEqmeo)

2024-11-25 (모두 수고..) 16:29:45

>>504 아이고 어장살림 다 부수네! (냥태클)

>>505 뱜미 화이팅...! (복복복복)

507 새봄주 (TwIML9Ioqs)

2024-11-25 (모두 수고..) 16:30:48

오, 승아주 복귀했구나!! 환영해~~!!><
새봄: 와!! 환영... 하고 싶지만 정작 제가 저지먼트를 나갔네요(아하하
새봄: 그래도 언제든 맛있는거 해드릴게요><

508 랑주 (DcNpbTvt9M)

2024-11-25 (모두 수고..) 16:32:02

오늘 3만걸음 채울 것 같은 사람이면 코뿔추 일단 나부터

509 태오주 (tyYahdK3zM)

2024-11-25 (모두 수고..) 16:33:02

다들 ㅎㅇㅎㅇ

>>508 님 왜 혼자 건강(강제)해지심

510 혜우주 (IBfsTEqmeo)

2024-11-25 (모두 수고..) 16:34:58

캡틴도 채우고있을지도 몰러

511 랑주 (DcNpbTvt9M)

2024-11-25 (모두 수고..) 16:35:32

승아주 복귀 축하하네 어서오시게

>>509 중요한 일도 일단은 끝났겠다
역에 가는 시간이 느슨해져서 적당히 걸어서 가야겠다 생각했더니 어! 중간에 마음을 바꿔 버스를 타기엔 반 이상을 걸어버린 나였다고 한다

512 혜우주 (IBfsTEqmeo)

2024-11-25 (모두 수고..) 16:37:23

>>511 사람이 평소 안하던 행동을 하면 안 되는 이유

513 태오주 (tyYahdK3zM)

2024-11-25 (모두 수고..) 16:46:18

멘연부 쀼장 하이~!!!!!🥹🥹🥹🥹🥹🥹🥹

>>511 gun gang하잖아 한 잔 해~

514 혜성주 (JQ8qXXDikw)

2024-11-25 (모두 수고..) 17:02:14

(졸림)

515 리라주 (0DFH13u7eE)

2024-11-25 (모두 수고..) 17:12:06

8ㅁ8 배고파 (이틀연속 배고파 귀신이 됨)
다들앙용 먐미 랑주 오늘은 일찍 귀가인걸까! 푹쉬기!!
승아주는 복귀추카해 8ㅁ8 오랜만이야! 혜혜즈도 안뇽!

516 혜우주 (IBfsTEqmeo)

2024-11-25 (모두 수고..) 17:16:55

*모작이지만5분컷
https://ibb.co/4pZFrNm

517 혜우주 (IBfsTEqmeo)

2024-11-25 (모두 수고..) 17:17:43

>>514 (수염 콕콕)(도망)

>>515 리라주는 이제 배고파 귀신이 되써... (냥젤리를 바침)(?)

518 리라주 (0DFH13u7eE)

2024-11-25 (모두 수고..) 17:18:16

왐마야 (옷냅다끌어올려서지퍼채워주기)
크이악 너무이뻐 너무이뻐 너무
하............
아름답다...........
바다의여신이세요...

519 철현주 (PuzcriFKRk)

2024-11-25 (모두 수고..) 17:19:06

승하!

520 리라주 (0DFH13u7eE)

2024-11-25 (모두 수고..) 17:19:38

>>517 (와구!) 크아아악 배고파아아 혜우우안뇽
왜 배고프지... 밥을 너무 일찍 먹었나 🫠

521 리라주 (0DFH13u7eE)

2024-11-25 (모두 수고..) 17:19:53

철하!

522 혜우주 (IBfsTEqmeo)

2024-11-25 (모두 수고..) 17:23:23

이제 저 연성은 리라주만 본 전설의 연성이 될 것이다(?)

>>520 (딸기맛)(냥젤리새로만들어서붙임)
추워서 그런 걸 수도 있어
체온 떨어지면 괜히 더 허기지고 그러자너

철현주 하이

523 청윤주 (ETnIj8UPUk)

2024-11-25 (모두 수고..) 17:31:06

모두 좋은 오후에요

524 혜성주 (hkcQferIpI)

2024-11-25 (모두 수고..) 17:32:01

쉬는날이 쉬는 날이 아니였다
다들 하이
이제 저녁 좀 챙기면서 반응 써야겠다

>>517 냅다 느이 오빠오너한테 부탁해서 잡아버리겠다(?)

525 혜우주 (IBfsTEqmeo)

2024-11-25 (모두 수고..) 17:37:36

>>5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헹 해보시지 해보시지 (깐죽땐스)

청윤주도 하이

526 ◆TMmm6tsoPA (baY9pr7KTk)

2024-11-25 (모두 수고..) 18:05:55

Q.캡틴은 정말로 3만보를 찍나요?
A.일단 11월 오늘기준 26만보는 넘겼습니다. (사르륵)

527 철현주 (.9dof0XjmY)

2024-11-25 (모두 수고..) 18:17:35

리하!
>>522 예쁘던데?

528 철현주 (.9dof0XjmY)

2024-11-25 (모두 수고..) 18:18:03

청하!

529 서연주 (GdwUs.5GSw)

2024-11-25 (모두 수고..) 19:05:07

갱신이에오오오오오 계신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승아주 복귀하셨군요오오오 시트 스레도 봤어요 안전가옥에 있다가 나왔군요. 이제 노숙하거나 양말 안 태우고 투룸 마련했네요. 근데 꾸미는 방은 오빠 방인가요오오오오 8989ㅁ89898 오빠가 사실은 살아 있다는 게 비설인 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어 버리지 말입니다. 암튼암튼 잘 오셨어요오오오오 ><

리라주 라스베이거스 여행 가셨다고 들은 거 같은데 다행히 와이파이가 터지는 숙소였나 봐요 지금은 새벽 시간일 거 거 같은데 즐거운 여행 되시길요 ><

랑주 현생의 큰 고비를 넘기고 오셨군요!!!! 그간 애쓰셨...근데 뭐요? 3만보요??? 버스로 몇 정거장이기에 버스 타는 거리가 3만보나 되나요오오오 @ㅁ@;;;;;;

혜우주의 연성은... 못 봤다(털푸덕)

근데 캡까지도 26만 보?!?! 하루에 만 보 이상씩은 꼬박꼬박 걸으셨네요 으아아 건강 생활 닝겐이시다!!!!

게으른 닝겐은 그냥 흐느적흐느적 액괴 모드로 있겠어요오오오오(흐물흐물)

530 혜우주 (IBfsTEqmeo)

2024-11-25 (모두 수고..) 19:36:34

하루에 천보... 걷기는 하나... (뒹굴)

531 ◆TMmm6tsoPA (ZhFKnT5plE)

2024-11-25 (모두 수고..) 20:11:24

갱신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3만보... 제가 작년에 일본 여행을 3박 4일로 갔을 때 첫날 45000보. 둘째날 38000보. 셋째날 24000보 마지막날 15000보였으니..

음... 랑주는 여행을 갔군요! (그거 아님)

Q.아니. 왜 점점 걸어다니는 시간이 줄어든건가요?!
A.발바닥에서 불이 나서 못 걷는다는 기분. 혹시 아시나요? (글러먹음)

532 혜우주 (IBfsTEqmeo)

2024-11-25 (모두 수고..) 20:20: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여행 첨인 사람들이 은근 착각한다는게 일본이 섬이라 작을거 같지만
실제로는 개커서 일정 잘못짜면 뒤진댔는데 ㅋㅋㅋㅋㅋㅋ

캡틴 하이

533 ◆TMmm6tsoPA (ZhFKnT5plE)

2024-11-25 (모두 수고..) 20:48:13

안녕하세요! 혜우주! 어떻게 일본이 작겠어요. 되게 넓던데. (절레절레)
어..일정을 잘못 짜면 죽는다...라기보다는 그거죠! 아무리 가까운 해외라고 해도 해외여행을 1주마다 할 수도 없는 거니까 최대한 많이 보려고 하다보니 자연스럽게..네! 그렇죠! (옆눈)

534 랑주 (G/1U/cbjGA)

2024-11-25 (모두 수고..) 21:06:08

어으으
집에 왔고
진짜로 3만보 넘겼다

오늘은 침대가 나를 격하게 사랑할 예정이고 나도 침대를 사랑할 예정...

535 혜우주 (IBfsTEqmeo)

2024-11-25 (모두 수고..) 21:11:14

그니까 첨인 사람들이 하는 착각이라는겨 (뒹굴)

536 혜우주 (IBfsTEqmeo)

2024-11-25 (모두 수고..) 21:12:22

랑주 고생했고 푹 쉬시게

537 서연주 (GdwUs.5GSw)

2024-11-25 (모두 수고..) 21:13:55

갱신이에오오오오 ><

일본이 섬이라도 면적은 한국보다 넓다고 들은 거 같은데 제가 잘못 알았을까요...
일본 가면 편의점 음식을 섭렵해 보고 싶긴 해요!! 일본 편의점은 맛난 게 많다고 들었습니다아아아
근데 랑주 발 안녕한가요 @ㅁ@;;;;;; 혹사당했어!!!!!(???)

제가 잘못 기억하고 있나 싶어 여쭈는데요, 3학년 캐(이제 졸업 캐?)가 은우, 한양, 혜성, 태오, 태진, 철현, 승아 이렇게 7명 맞나요? (빼먹었는지 아닌지 쫄림;;;;)

538 ◆TMmm6tsoPA (ZhFKnT5plE)

2024-11-25 (모두 수고..) 21:19:44

어서 오세요! 랑주! 서연주!!

어..일단 제 생각도 그런 것으로 알긴 해요! 3학년 캐릭터 중에서 졸업하는 이는 쟤들이 다인 것으로 아는지라! 동기조+승아!
아무튼 일본 편의점...음..(갔단 기억을 떠올리기) 막 그렇다고 엄청 화려한 정도는 아니고 도시락은 좀 다양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빵이 맛있었고요!
도시락 맛은 잘 모르겠습... 일본 갔을 때 도시락 안 먹고 근처 식당 가서 먹고 싶은 거 먹어서!

539 아지주 (kFSYyjRYLA)

2024-11-25 (모두 수고..) 21:23:40

일본 컵라면 맛있어 컵라면
왕 유부 컵라면

540 서연주 (GdwUs.5GSw)

2024-11-25 (모두 수고..) 21:25:11

빵이 맛있었다(메모메모)
7명 맞군요. 감사해요오오오 ><

541 서연주 (GdwUs.5GSw)

2024-11-25 (모두 수고..) 21:25:50

컵라면도 맛있군요!!!! (배고파짐) 으아아 저녁 먹고 양치도 했는데!!!!!! (머리박)

542 혜우주 (IBfsTEqmeo)

2024-11-25 (모두 수고..) 21:28:49

일본은 떡도 한맛집 하지 않나?
빵도 빵인데 디저트 전반이 ㄹㅇ맛있다드만

543 서연주 (GdwUs.5GSw)

2024-11-25 (모두 수고..) 21:31:00

으아아아아 제가 먼저 꺼냈긴 하지만 먹거리 얘기 자꾸 나오니 배고파요오오오오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빵 컵라면 떡 먹고 싶다.........(털푸덕)

544 승아주 (h0flJFrhis)

2024-11-25 (모두 수고..) 21:32:00

퇴근길에 햄버거가 먹고 싶어져서 맘스땃쥐를 찾아 갔는데 재료 소진으로 문을 닫습니다 라는 종이가 붙여져있었습니다
집에 돌아온 저는 그냥 햄버거가 먹고 싶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슬픈 일이

아무튼 안녕하세요? 환영인사에 감사드립니다🥹

545 아지주 (kFSYyjRYLA)

2024-11-25 (모두 수고..) 21:32:27

맞아 사쿠라 모찌 맛있었어
그때 그 메이드 카페의 메이드가 떠오르는군(아련)

546 아지주 (kFSYyjRYLA)

2024-11-25 (모두 수고..) 21:32:48

>>544 맥도날드 가자

547 승아주 (h0flJFrhis)

2024-11-25 (모두 수고..) 21:33:56

>>546 너무 멀어효 🥺🥺🥺

548 혜우주 (IBfsTEqmeo)

2024-11-25 (모두 수고..) 21:36:05

오늘 못먹었다면 내일 먹으면 된다 승아주야

549 태오주 (tyYahdK3zM)

2024-11-25 (모두 수고..) 21:36:19

잼얘: 에버랜드에서 9cm 힐 신고 개장부터 폐장까지 돌아다녀본 적 있음

갱신: 속 썩이는 일이 있는데 술 까면 안 됨

550 아지주 (kFSYyjRYLA)

2024-11-25 (모두 수고..) 21:37:35

>>549 대체 왜 그런 자기학대를

551 ◆TMmm6tsoPA (ZhFKnT5plE)

2024-11-25 (모두 수고..) 21:39:09

어서 오세요! 아지주와 승아주! 그리고 태오주!

552 혜우주 (IBfsTEqmeo)

2024-11-25 (모두 수고..) 21:40:01

내 발이 아파 태오주...
근데 왜 그랴 현생이 또 억까해? (복복)

553 혜우주 (IBfsTEqmeo)

2024-11-25 (모두 수고..) 21:40:46

맞다 앚이주야 >>516 봤니 ㅎㅎㅎㅎㅎ

554 태오주 (tyYahdK3zM)

2024-11-25 (모두 수고..) 21:41:25

ㅎㅇㅎㅇ~

n년 전의 나는 친구랑 같이 cos(장르도 아니었음 걍 이tae원식임)를 하고 할로윈을 즐기러 에버랜드를 갔었기 때문에...?

555 아지주 (kFSYyjRYLA)

2024-11-25 (모두 수고..) 21:41:37

그럼 나도 잼얘?를 털어주지

로리타 통굽 새신발을 중국 직구로 사신고 코엑스 갔다가
쇠 걸이가 뿌러졌었어
통굽신발.... 꽤 높더라(아련)

556 아지주 (kFSYyjRYLA)

2024-11-25 (모두 수고..) 21:42:15

situplay>1597054604>516 5분 지나서 희망도 안가졌다(납작)

557 태오주 (tyYahdK3zM)

2024-11-25 (모두 수고..) 21:42:59

>>555 중국 직구로 사는 거면 무조건 한 번은 구두방 가서 수선하고 신어야 해~~
특히 로리타 통굽이면 진짜 잘 부러짐

558 아지주 (kFSYyjRYLA)

2024-11-25 (모두 수고..) 21:44:26

>>557 그것이 로리타는 처음이라 그만

559 혜우주 (IBfsTEqmeo)

2024-11-25 (모두 수고..) 21:44:40

>>554 N년전이면 나이버프도 있었을 때였겠군 (아련)

>>5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복복복복)(앚이주반죽)

560 승아주 (h0flJFrhis)

2024-11-25 (모두 수고..) 21:44:56

>>548 내일은 내일의 햄버거가 있다🥺 너무 아름다운 울림이에
좋았어 내일 맥도날드를 가야지...

태오주도 안녕하세요~

561 ◆TMmm6tsoPA (ZhFKnT5plE)

2024-11-25 (모두 수고..) 21:45:43

이렇게 된 이상 내일 점심은 햄버거다! (안됨)

562 아지주 (kFSYyjRYLA)

2024-11-25 (모두 수고..) 21:45:55

>>559 미워미워미워(존득쫀득)

근데 나 아직도 안씻엏어

563 아지주 (kFSYyjRYLA)

2024-11-25 (모두 수고..) 21:47:04

구두방이 뭐지(곰곰)

(택시승강장이나 시골 버스터미널 옆에 있는 할아버지들이 앉은 컨테이너같은 것 생각)(신발전용 빨래방 생각)

564 서연주 (GdwUs.5GSw)

2024-11-25 (모두 수고..) 21:47:28

>>549 에버랜드 언덕길 오지지 않나요? 거기 하이힐... >>550의 아지주 말씀마따나 셀프 학대 89ㅁ8989
>>557 통굽이면 더 튼튼할 줄 알았는데 부러지는군요 @ㅁ@;;;;

>>560 내일 맘스터치가 아니라 맥날인가요? 맘스터치 버려졌어 ㅋㅋㅋㅋㅋㅋㅋ

565 태오주 (tyYahdK3zM)

2024-11-25 (모두 수고..) 21:47:35

승아주 안녀어어어엉~~~~~~~~~~~~~~~~~`

>>558 ㄱㅊ아 로리타 누구나 처음이야
나도 통굽은 고스로리가 처음이었어

>>559 팩트밴

566 태오주 (tyYahdK3zM)

2024-11-25 (모두 수고..) 21:48:50

>>563 그 컨테이너 맞음
거기분들 그런 신발 되게 좋아하시고 가격도 싸게 잘 해주셔서 ㄹㅇ 짱짱하게 걸을 수 있다

567 아지주 (kFSYyjRYLA)

2024-11-25 (모두 수고..) 21:49:03

>>564 통굽이 부러진게 아니야
위에 쇠걸이가 부러졌어
그래서 벗어던질까 하다가 발가락에 힘줘서 절뚝거리면서 신고왔음(종아리 근육 딴딴해지며)

>>565 (주륵주륵)

568 ◆TMmm6tsoPA (ZhFKnT5plE)

2024-11-25 (모두 수고..) 21:49:21

그런고로 태오주 개인이벤트 언제 하시나요? (어?)

569 아지주 (kFSYyjRYLA)

2024-11-25 (모두 수고..) 21:49:27

>>566 짱인데.....
하나 더 사야지

570 혜우주 (IBfsTEqmeo)

2024-11-25 (모두 수고..) 21:49:56

>>562 뭣
가서 씻어! (욕실로 던짐)

>>565 하핳하
아 할복딜이었으니까 봐줘 (피철철)

571 아지주 (kFSYyjRYLA)

2024-11-25 (모두 수고..) 21:51:06

>>570 싫어 잘거야(욕실에서 코 골기)

572 태오주 (tyYahdK3zM)

2024-11-25 (모두 수고..) 21:51:07

>>568 안 그래도 그 얘기 하려고 했어
어차피 조사파트 일주일이니까 담주 수욜부터 그담주 수욜까지 하고 토요일에 쫑내버릴까?

573 혜우주 (IBfsTEqmeo)

2024-11-25 (모두 수고..) 21:53:11

>>571 씻고오면 링크줄게 당장 일어나 (등찰싹찰싹)

574 아지주 (kFSYyjRYLA)

2024-11-25 (모두 수고..) 21:54:02

>>573 내일도 쥴 거 얼아
자꾸때리면 뽀뽀한다

575 ◆TMmm6tsoPA (ZhFKnT5plE)

2024-11-25 (모두 수고..) 21:54:06

...4일부터 11일까지 하고 14일에 끝이라고 하는 것이 맞나요?

576 태오주 (tyYahdK3zM)

2024-11-25 (모두 수고..) 21:55:34

>>575 ...ㅈㅁ 일정 방금 보고 왔는데 한주 땡길 수도 있어

577 ◆TMmm6tsoPA (ZhFKnT5plE)

2024-11-25 (모두 수고..) 21:56:46

어... 뭐가 되었건 13일까진 끝내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 극장판 시나리오 해야해! (옆눈)

578 혜우주 (IBfsTEqmeo)

2024-11-25 (모두 수고..) 21:57:26

>>574 그럼 오늘 5분리트컷하고 쫑이다

https://ibb.co/4JjXvNt

579 태오주 (tyYahdK3zM)

2024-11-25 (모두 수고..) 21:57:33

아 ㅇㅋㅇㅋ 그럼 이번주 수욜로 시작종칩시다(진짜 개미친P같지만아무튼그렇게됨)

580 태오주 (tyYahdK3zM)

2024-11-25 (모두 수고..) 21:57:50

>>578 가시나야(성불)

581 아지주 (kFSYyjRYLA)

2024-11-25 (모두 수고..) 21:59:31

헉 진짜 잘그렸다 혜우주!!!
그리고 혜우 진짜 예쁘다!!!

582 ◆TMmm6tsoPA (ZhFKnT5plE)

2024-11-25 (모두 수고..) 22:01:13

이번엔 봤다! 하하하!! (야광봉)

알겠습니다! 그럼 수요일에 시작하는 것으로!! 그리고 승아주는 계시나요? 일단 은우가 제공한 안전가옥에서 보냈다는 느낌으로 하셨는데.. 서사상 필요한 것이 있다면 얘기해주세요! 혹시라도 조율이 필요하다면 가능하긴 하니까요!

583 ◆TMmm6tsoPA (ZhFKnT5plE)

2024-11-25 (모두 수고..) 22:02:50

여담인데 오늘 퇴근 중에 돌아오다가 발을 살짝 접질렀는데..(발목은 아님) 왼발 바깥쪽 부분이 조금 욱신거리네요.
소염진통제 전에 허리 통증 심할때 산 것이 있어서 일단 그거 먹고 파스를 붙였는데..내일 나 걸을 수 있겠지!! (라고 믿어보기)

584 혜우주 (IBfsTEqmeo)

2024-11-25 (모두 수고..) 22:03:06

>>580 (부활의피닉스깃)
혜우가 저러고 오빠 부르면 와서 깨물어주나요(?)

>>581 어차피 모작이지만 말야
간만에 체력과 잠과 손목을 태웠다 (뿌듯)

585 혜우주 (IBfsTEqmeo)

2024-11-25 (모두 수고..) 22:04:08

왜 일케 발이 혹사당하는 얘기가 많아 (간접고통)
그거 적신수건 데워서 찜질 살짝만 해둬라 캡틴

586 아지주 (kFSYyjRYLA)

2024-11-25 (모두 수고..) 22:05:41

모작이어도 잘그렸어!!
모작이어도 위치랑 그런거 여기저기 중심을 잡아야 하는데 잘그렸는걸..

>>583 화요일이라 병원 가기도 좀 그렇군
내일 금족발은 최대한 씨즈말고 회사에서 일해도고 상태를 보고 병원 가야할 것 같으면 가라구

587 ◆TMmm6tsoPA (ZhFKnT5plE)

2024-11-25 (모두 수고..) 22:05:48

물론 찜질은 하고 있답니다!

588 ◆TMmm6tsoPA (ZhFKnT5plE)

2024-11-25 (모두 수고..) 22:06:38

금족발...내 발은 족발이 아니야!! (어?)

589 태오주 (tyYahdK3zM)

2024-11-25 (모두 수고..) 22:08: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90 아지주 (kFSYyjRYLA)

2024-11-25 (모두 수고..) 22:12:07

내.......내가 뭐라고 쓴가지

591 태오주 (tyYahdK3zM)

2024-11-25 (모두 수고..) 22:14:04


뱀은 결국 뱀이야. 절대 용이 될 수 없다고.

592 서연주 (GdwUs.5GSw)

2024-11-25 (모두 수고..) 22:14:53

>>578 이번에도 못 봤... 민첩하지 못한 하루네요898ㅁ989 (먼눈)(옆눈) 엄청 이뻤나 본데에에에에

>>579 조사만 일주일인가요? @ㅁ@ 엄청나게 방대하네요... 많이 갈리실 거 같은데 화이팅입니다.

>>583 어 어어 그 괜찮으셔야 할 텐데요. 아지주 말씀대로 최대한 덜 움직이시되 여차하면 병원 바로 가셔야...

593 이혜성 - 리라 반응 (4LNfcw6i7A)

2024-11-25 (모두 수고..) 22:14:57

situplay>1597054393>849
쌓여가는 문제집과 자료들의 두께는 시험까지 남은 시간을 헤아리는 듯 하다. 밖이었다면 수능이 끝나는 순간, 가늠하기 힘든 해탈이 담긴 공허하고 무료한 시간들의 연속일텐데. 타이머를 맞춰놓은 시계가 울리자, 시험지에서 시선을 떼어내며 혜성은 시계를 눌러 타이머를 정지시키고 뻐근한 뒷목에 양손을 깍지껴 가져다댔다. 꾸욱, 하고 뒷목을 눌러 머리를 뒤로 젖히는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던 혜성의 눈이 핸드폰으로 향한다.

액정 위로 떠오르는 이름은 혜성으로 하여금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었다. 현재 이 시점에 얘가 전화할 이유가 있었나? 예상치 못한 발신인의 이름에 창문을 열며 혜성은 책상 서랍에서 담배갑과 라이터를 꺼내들었다.

"여보세요? 무슨 일이야? 졸업 예정자한테 전화까지 다 하고."

싸구려 라이터의 부싯돌을 굴려 담배 끝에 불 붙히며, 혜성은 너머에서 들려오는 후배의 목소리에 느릿하게 눈 굴렸다. 쿠폰? 아. 그 여름에 줬던 쿠폰말하는 걸까. 제가 더이상 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는다고 이야기를 해야할지, 혜성은 잠시 생각한다.

"시간?"

짧은 되물음 뒤로, 제법 긴 침묵이 이어졌다. 눈 굴리며 쌓여있는 문제집들을 훑다가 곧 제 눈 앞에 작게 떠오르는 불투명한 액정 화면을 바라보고 천천히 눈썹 사이를 좁혀서 머리를 굴렸다. 후배를 위해 시간을 내는 것을 예전의 혜성이라면 머리 굴리지 않고 응했을터인데. 지금은 이리저리 걸리는 것들이 많다. 허나 혜성은 그 모든 것들을 티내지 않고 숨겨낼 수 있는 정도로 성격이 변한 상태였다. 자라온 환경이 만들어낸 사회성이란 걸지도 모르지만.

"그래. 오늘 당장은 안되고. ㄴ..., 아니 모레쯤 볼까?"

장소는 리라 후배님이 편하게 정하고 톡 남겨줘. 휴대용 재떨이에 담배를 눌러끄며 후배에게 답했을 것이다. 지난 1년간 봐온 전화 너머의 후배의 성격을 생각하면 차라리 이편이 나을거라는 판단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안녕. 잘 지냈어? ..음, 이런 말은 좀 식상하려나. 어쨌든 잘 지내는 것 같아보여서 다행이다."

학기초가 떠오른다는 후배의 말에, 한껏 짧아진 제 뒷머리와 옆머리를 손끝으로 쓸어본 뒤 혜성은 피로감이 느껴지는 낯 위에 희미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고마워, 하는 짧은 대답은 의례적이었을까. 어찌됐든 후배가 생각하고 있는 모습과 사뭇 달라진, 훌쩍 어른스러워진 옷차림을 한 혜성은 진동벨을 들고 종종걸음으로 걸어가는 후배의 뒷모습을 눈으로 좆다가 사장님과 눈 마주치자 살짝 목례를 해보인다. 사장님은 입모양으로 벙긋거렸고, 혜성은 용케 그 입모양을 알아먹을 수 있었다. 쿠폰 기한이 만료되었다는 것을. 하지만 후배가 티라미수와 쿠키를 받아 돌아왔을 때 티내지 않고 흐릿하게 웃어보였다.

"그러게. 오랜만이야. 수능은 끝났지만 난 다른 애들이랑 다르게 아직 시험이 좀 남아있어서 그거 준비하는 중이야. 후배님은 어때? 잘 지내고 있어?"

594 이혜성 - 윤 금 반응 (4LNfcw6i7A)

2024-11-25 (모두 수고..) 22:15:10

situplay>1597054604>34
제 관자놀이와 이마를 쓸어내리는 손길, 닿아있는 손에서 느껴지는 온기. 쌀쌀하고 추운 겨울에도 춥지 않은 이유는 제 곁에 금이 있기 때문이었다. 쓸어내는 손길에 혜성은 느릿하게 눈 깜빡이다가 곧 가늘게 뜨고 천천히 숨을 내쉬었다. 피로함이 묻어있는 자칫 창백해보일지도 모르는 혜성의 뺨에 미약한 온기가 감돈다. 깍지낀 손을 풀지 않고 혜성은 금의 긍정적인 대답이 돌아오자, 몸을 돌렸다.

금의 자취방으로 향하는 길은 길면서도 짧은 거리였다.
소복하게 쌓이진 않으나, 선명하게 내리는 눈이 눈 앞을 물들이는 걸 보며 혜성은 몇번 혹은 몇십번, 사실은 몇백번쯤 머리와 입속으로 생각하고 고민했던 문장을 천천히 곱씹은만큼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목소리로 읊조리듯 중얼거린다. 한쪽이 걸음을 멈추는 순간, 혜성은 깍지껴 맞잡고 있던 제 손에 천천히 힘을 풀며 몸을 돌렸을 것이다.

"응. 이사. 다 끝났을 때 보상금이라고 준 돈 있었잖아. 내 명의는 아니지만 둘이 살수 있는 정도의 집은 구할 수 있을 것 같아."

네가 준 선물에 걸맞는 보상이 무엇일지 몇십, 몇백번 고민하고 고민해봐도 줄 수 있는 최선의 방식은 이정도 뿐이라서. 긴장한 기미가 느껴지는 금의 손을 혜성은 잠시 풀었던 힘을 다시 주며 금이 걸음을 멈춰 멀어진 거리만큼 가깝게 다가섰다.

"하지만 나는 조금 있으면 성인이지만, 금이 너는 아직 고등학생이니까 같이 사는 건 네가 졸업을 하고 난 뒤에 제대로 다시 이야기해봐야할테지만 말이야."

금의 되물음에 혜성은 그 물음에 대한 대답 대신 느릿하게 눈 깜빡이며 천천히 말을 이어나갔다.

"... 혹시, 고양이 알러지가 있다던가. 고양이를 싫어하는 건 아니지? 내가 고양이를 한마리 데려올 생각이거든."

595 서연주 (GdwUs.5GSw)

2024-11-25 (모두 수고..) 22:15:33

>>590 금족(禁足)발이라고 하신 거 아니에요?

596 혜성주 (4LNfcw6i7A)

2024-11-25 (모두 수고..) 22:15:39

해치웠다....

597 혜우주 (IBfsTEqmeo)

2024-11-25 (모두 수고..) 22:15:46


>>591 (흡족)

598 태오주 (tyYahdK3zM)

2024-11-25 (모두 수고..) 22:16:59

드디어 느그오빠 개인이벤 하는데

얘들아 미안하다 유니온급은 아닌데 욕할놈 새로 생겼다

599 혜성주 (4LNfcw6i7A)

2024-11-25 (모두 수고..) 22:17:15

?

탱주 갠이벤?
그것도 평일? 오.....(지옥같은 12월 스케줄을 봄)

600 혜성주 (4LNfcw6i7A)

2024-11-25 (모두 수고..) 22:18:09

모르게따 조사 파트는 내가 제일 약한 부분이라서 참여 못할지도.....🫠

601 혜우주 (IBfsTEqmeo)

2024-11-25 (모두 수고..) 22:18:58


드디어 때가 됐군

602 태오주 (tyYahdK3zM)

2024-11-25 (모두 수고..) 22:19:09

>>599 밈미야 걱정 ㄴㄴ해 나 조사파트 일주일+춘치자명이랑 똑같은 진행방식임

603 서연주 (GdwUs.5GSw)

2024-11-25 (모두 수고..) 22:20:37

>>596 혜성주 고생 많으셨어요!!!! 혜성 언니 독순술해!!! 쿠폰 기한이 만료되었는데도 사장님이 인심 써 주신 거였군요!!! 근데 에엣!!! 바로 같이 사는 게 아니었네요?! @ㅁ@ 졸업 후라니 금이 감질나겠다아아아아

>>598 갠이벤의 사건이 일어나는 시점은 언제인가요?👀👀

604 태오주 (tyYahdK3zM)

2024-11-25 (모두 수고..) 22:21:22

잠시만

605 ◆TMmm6tsoPA (ZhFKnT5plE)

2024-11-25 (모두 수고..) 22:22:03

어서 오세요! 혜성주!
일단 소염진통제까지 두 알 먹었으니 내일 일어나보면 알겠죠! 내일 아침에도 혹시 모르니 진통제 2알 먹어야겠다!! 8ㅁ8

606 혜우주 (IBfsTEqmeo)

2024-11-25 (모두 수고..) 22:25:02


일단은 혜우 머리부터 새로 뽑아야겠군 (가위)(?)

607 혜성주 (4LNfcw6i7A)

2024-11-25 (모두 수고..) 22:26:16

이혜성 유교걸이라 금이 졸업할 때까지는 동거 안할거래(??)

다들 하이

>>602 👀👀(저녁 9시면 기절하는 평일 수면 패턴을 떠올림)

608 태오주 (tyYahdK3zM)

2024-11-25 (모두 수고..) 22:30:46

《개인이벤트 일련탁생 - 사전 고지》

※ 시점
- 본 이벤트의 시점은 결전 직전, 2주의 유예를 준 시점(챕터 4 돌입 직전 쉬어가는 시간)입니다. 시간대의 착오가 없길 바랍니다.

※ 사상 및 옹호, 그리고 비윤리적 요소
- 본 이벤트의 진엔딩 루트에서는 암부의 수장, 도올(백서휘)이 구속되지 않고 꼬리를 자르는 피카레스크적 요소가 짙게 있습니다. 이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 본 이벤트에는 약물, 인체실험, 정신적인 붕괴 및 유년시절 겪은 학대, 살인 등의 반인륜적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단, 진행자는 어떠한 현실의 범죄나 비윤리적 행태에 찬동하거나, 미화, 범죄 행위의 불구속을 옹호하지 않습니다.

※ 전체적인 흐름
- 이벤트의 흐름은 '수색 및 심문' 1챕터와, 본격적인 전투를 2챕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1챕터의 경우 과거 행했던 춘치자명 이벤트와 동일하게 '불규칙한 시간에 이루어지는 개인 진행'을 채택하고 있으며, 저번과 달리 턴 제한이 없습니다.
- 단, 캐릭터들의 원활한 활약을 위해 '단서'를 찾으면 턴이 자동적으로 종료됩니다.
- 일정 개수의 단서가 모이거나, 캐릭터가 진행자가 의도한 것을 찾을 경우 '키 포인트 단서'가 등장하며, 이 포인트 단서로 하여금 다음 챕터로 넘어갈 수 있는 '명분'이 생깁니다. 누구도 명분을 찾지 못할 경우 npc 찬스를 단 1회 사용할 수 있습니다만, 혼자서도 찾아낼 수 있도록 진행자가 최대한 조율하겠습니다.
- 2챕터의 경우 타 스토리 진행과 동일한 '체크 후 정해진 시간 진행' 요소를 채택했습니다.
- 전투는 모두 취합하는 방식이나, 다이스를 굴리기 때문에 빗나갈 수 있다는 점 참고 바랍니다.
- 바로 기절시키려 했다...와 같은 원턴킬 방식을 그렇게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예? 빠르게 끝나면 좋은 거 아니냐고요? 에이. 설마요. 여기는 세이브도, 로드도 없는 낙장불입 세계관인걸요. 본 진행은 플레이어 우선적인 시스템이 적용됩니다. 타 진행보다 더욱 우호적인 보정이 들어간 판정을 내리고, 판정에는 여타 긍정, 부정의 구분이 없이 모두 잘 들어갑니다.
- 레벨 3은 권총, 레벨 4는 잘 훈련된 병사. 레벨 5는? ……명심하십시오. 레벨 3만 해도 권총입니다. 지금껏 여러 사건이 오가면서 인명피해는 적었지만, 명분 없이 단번에 끝내려다간……. 에어버스터의 도움을 받아야 할지도 모를 겁니다. 은닉을 도와주긴 할진 모르겠지만.

※ 전지적 스트레인지 시점
- 개인이벤트 기간 동안, 진행자 태오주의 모든 서술이 경박해집니다. 서술은 여러분의 편이지만 가끔가다 npc를 과도하게 비꼬거나, 동조를 요구합니다. 단, 흔들리지 마십시오. 상황을 이끌기 위해 의도된 경박함이 몇 파트 존재합니다.
- 불쾌할 경우 진행자를 호출해주시면 바로 조율 버전으로 제공하겠습니다.

※ 캐조종 묘사
- npc 윤찬혁, 백서휘, 류시원이 지닌 능력의 특수성으로 인해 경우에 따라 캐조종 묘사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본 진행에서 불쾌하지 않은 선에서 행동할 계획임과 동시에, 윤찬혁의 능력은 다이스로 저항할 수 있음을 미리 고지합니다.

예시
1. 캐릭터는 서휘의 시선을 마주치자 오한을 느낍니다. 레벨 5의, 오로지 사람을 죽이기 위해 개발된 능력. 그 사실을 깨달은 이상 본능의 공포를 이길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말할 입은 남아있겠지요.
2. 캐릭터는 찬혁의 눈을 마주치자 적개심이 일순 흔들립니다. 무한한 자비, 사랑, 그리고 경외…… 그 모든 것이 느껴지려 합니다. 아, 저 사람은 나의 구원자이다! (다이스로 저항 가능, 1에서 100까지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30 이상의 경우 저항에 성공합니다!)


※ 삼진아웃 및 조언제
- 해당 이벤트는 세이브, 로드 기능이 없습니다. 또한 플레이어들은 많은 정보가 없이 맨땅에 헤딩하듯 나아가야만 합니다. 진행자는 이 루트를 누구보다 잘 알고, npc의 주인이기에 어떠한 것에서 호감을 느끼고, 비호감을 느끼며 상호작용이 원활하고, 어떻게 해야 보다 많은 정보를 알아낼 수 있는지를 알지요.
- 이런 요소로 비롯된 진행의 난관을 해소하고자, 그리고 원활한 엔딩으로 이어가고자 맨 처음, 챕터가 시작될 때마다 진행자의 시점에서 몇가지의 힌트를 드리며, 이는 캐릭터가 모두 알 수 있다는 설정을 걸어두었습니다.
- 단, 이 힌트로만 파훼할 수 있는 요소가 많고, 모든 것을 코뿔소로 해결하는 일을 방지하고자 루트에서 몇 가지 제한을 걸어두었습니다.
- 오로지 코뿔소로 해결할 경우 벌어지는 분기점 및 힌트로도 알려주지 않는 함정 루트가 있습니다. 이 루트를 적절하게 파훼하는 것이 키 포인트입니다.
- 이렇게 보듯, 잘못된 루트로 갈 것 같다, 이대로면 소득이 없을 것 같다, 혹은 '코뿔소 했다간 돌이킬 수 없다'고 판단될 경우 진행자가 '아웃 카운트 및 조언'을 제시합니다.
- 조언은 각 '장소'마다 총 3개씩, 그리고 2챕터에서는 5개가 주어집니다.
- 1챕터에서는 캐릭터들이 흩어지기에 3개를 소진하기 어려울 수 있으나, 2챕터에서는 모든 캐릭터가 동일한 장소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신중에 신중을 거듭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 삼진, 그리고 5아웃 이후에는 어떠한 조언도 하지 않고 예정된 루트대로 진행합니다.

예시
당신은 조를 꾸려 태오의 집으로 향합니다. 이 자식, 이렇게 좋은 곳에서 살았다니!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볼 법한 펜트하우스 내부는 깔끔합니다.


> 태오의 개인주의적, 완벽주의적인 성격을 생각하십시오. 그리고 꽤 비싸 보이는 물건도요. 무언가 크게 어지르거나, 무작정 문을 열지 않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이곳은 방탈출 카페가 아닙니다. 누군가 명백히 거주하는 집이지요.
> 그러니, 여기에서 무언가 챙기는 건 그리 좋은 선택은 아닐 것 같습니다. 당신은 저지먼트입니다. 뭐, 챙겨도 괜찮긴 하겠지만……. 선배나 친구에게 제대로 말하는 것이 좋을 겁니다.
> 굳게 닫힌 문이 있습니다. 어쩐지 열지 않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감이 그렇게 부르짖고 있군요.


...당신은 저 굳게 닫힌 문을 열고자 합니다! 그리고 그때, 떠오른 것이 있습니다. 그래요, 레이브. 인첨공에서 예술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른다는 그 천재의 정체가 밝혀졌지요. 예. 그렇습니다. 현태오 말입니다. 이제 보니 문고리는 오랜 시간 기름에 젖은 손으로 열었는지 손잡이 부분이 번들번들하고, 슬쩍 귀를 대보니 내부는 조용합니다. 그리고 이곳만 유일하게 뭔가 끌고 다닌 듯한 흔적이 보입니다. 무거운 무언가를, 수십, 수백, 수천 번, 다리 끝을 질질 끈 흔적이.

아무래도 여긴 작업실인 듯합니다.
...괜히 열었다가 안에 있는 작품이 박살이라도 나 수억의 배상을 물거나, 난장판을 만드느니 그냥 놔두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오, 마침 다른 것이 눈에 보입니다. 작은 방이요. 열쇠가 꽂혀있는 걸 보니 돌려서 바로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길 탐색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은데요.


정말 이 문을 열 것입니까? 저는 '조언'했습니다….
아웃카운트 하나가 올라갑니다. 총 2개 남았습니다!


※ 다이스 전투제
- 다이스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턴 누적 및 일부 명중 시스템을 차용했습니다.

예시
- 진행자는
3턴 동안 다이스의 총합이 500을 넘겨야한다. 단, 2턴째에선 명중과 빗나감 다이스를 굴려야 한다와 같은 제시를 합니다.
- 캐릭터들은 3턴 동안, 다이스식을 사용하셔서 공격 묘사를 넣으시면 됩니다.
또한 캐릭터들이 '특정 행동'을 취할 경우 다이스 값에 보정이 들어갈 수 있음을 미리 고지합니다.
이 특정 행동은 힌트로 제공됩니다.


- 전투에서 적으로 나오는 npc 중에서는 다이스를 굴려 무작위로 선별된 캐릭터의 공격을 회피하거나, 역으로 받아치고, 발악으로 hp를 회복하는 패턴이 있습니다. 이 또한 파훼가 가능합니다.
- 해당 다이스가 어렵다 싶으면 그냥 명중 빗나감 돌려서 명중 n개 이상으로 바꾸는 극단적 행위도 가능한데 이걸 하면 그... 빗나감 파티가 될 것 같아서... 알지?

609 태오주 (tyYahdK3zM)

2024-11-25 (모두 수고..) 22:33:26

내가 이 날을 위해서 어

610 ◆TMmm6tsoPA (ZhFKnT5plE)

2024-11-25 (모두 수고..) 22:35:22

이제 한동안 팝그작을 하면 되겠군! (나쁨)

611 승아주 (2BBfxoB3Hc)

2024-11-25 (모두 수고..) 22:36:57

>>564 아지주의 추천이니까요? 그리고 맘스땃쥐는 집 근처에 있지만 맥날은 근무지 근처에 있기 때문에... 맥날을 가려면 큰 마음을 먹어야 하는... (어째서지...)
>>582 헤헤 지금은 괜찮을 것 같습니다 BUT, 저의 마음은 갈대이기 때문에 나중에... 부탁드릴수도...

게임 일퀘 하러 잠깐 다녀왔는데 너덜너덜해져서 돌아왔습니다 흑흑 🥺

612 혜우주 (IBfsTEqmeo)

2024-11-25 (모두 수고..) 22:37:02

벌써부터 짜릿하구만

그래서 내일모레 수요일부터 시작인거야 태오주?

613 ◆TMmm6tsoPA (ZhFKnT5plE)

2024-11-25 (모두 수고..) 22:38:43

>>611 그럼 혹시나 서사에 있어서 필요한 것이 있다면 말해주세요!!

614 혜성주 (vzSHjp.Qz.)

2024-11-25 (모두 수고..) 22:39:09

참여여부는 모르겠지만 일단 확인했음.

615 서연주 (GdwUs.5GSw)

2024-11-25 (모두 수고..) 22:40:07

>>608 사소한 겁니다만 4챕 시작 전 유예 기간은 3주였던 걸로 기억해요👀👀
1챕터에도 캐조종이 있을 가능성이 있나요?
여러 장소 중 한 곳이라도 조언 3개를 다 쓰면 (진엔딩이 아닌) 예정된 루트로 가나요?

616 태오주 (tyYahdK3zM)

2024-11-25 (모두 수고..) 22:43:30

>>615 1. 아이고 오타가... 눈 감아조 찡긋 ><(?)
2. 1챕에서... 뭐 일케 된 거 그냥 풀지 뭐... 한결 파트에서는 있을 수 있지만 그건 조언 다 쓰면 그렇게 되는 거야. 걱정 안 해도 돼.
3. 단 한 번의 유예를 줄 건데, 그것마저 만회 못하면 진엔딩 아닌 루트로 도합해서 갈 예정.

617 서연주 (GdwUs.5GSw)

2024-11-25 (모두 수고..) 22:50:20

답변 감사해요!!! 일주일이나 하시려면 품이 많이 드실 텐데 힘내시길요!!!! ><

618 ◆TMmm6tsoPA (ZhFKnT5plE)

2024-11-25 (모두 수고..) 22:52:29

다시 한번 화이팅! 여러분!

619 금주 (8QRS6f.Eag)

2024-11-25 (모두 수고..) 22:53:48

(답레를 봐요) (이미 있는 고양이로는 충분치 않냐 이래요) (?)

갠이벤 00

620 ◆TMmm6tsoPA (ZhFKnT5plE)

2024-11-25 (모두 수고..) 22:54:02

금주는 어서 오세요!

621 혜성주 (vzSHjp.Qz.)

2024-11-25 (모두 수고..) 22:55:09

>>619 (금이가 고양이인 걸 오너는 알지만 이혜성은 모르지않을까 막이래)(?)

622 혜우주 (IBfsTEqmeo)

2024-11-25 (모두 수고..) 22:56:30

금이는 고양이가 아니라 흑표자나

623 금주 (8QRS6f.Eag)

2024-11-25 (모두 수고..) 23:09:18

>>621 (냐옹하면 되나) (?)

>>622 (짤)

모두 안녕이에요. uu

624 혜성주 (vzSHjp.Qz.)

2024-11-25 (모두 수고..) 23:12:24

>>623 냐옹한다고?👀👀 이혜성 버그 걸릴걸(??)

625 혜우주 (IBfsTEqmeo)

2024-11-25 (모두 수고..) 23:14:08

>>623 나는 사실을 말했을 뿐이야아악 (사망)

626 혜성주 (vzSHjp.Qz.)

2024-11-25 (모두 수고..) 23:16:13

하하
물렸대요(이러기)

627 혜우주 (IBfsTEqmeo)

2024-11-25 (모두 수고..) 23:18:02


>>626 자네... 시폭이라고 아나?

628 혜성주 (vzSHjp.Qz.)

2024-11-25 (모두 수고..) 23:19:45

>>627 꺄아아악 (튐)

629 ◆TMmm6tsoPA (ZhFKnT5plE)

2024-11-25 (모두 수고..) 23:24:18

하하! 오늘도 평범한 모카고 R2로구나!!

630 청윤주 (ETnIj8UPUk)

2024-11-25 (모두 수고..) 23:44:47

과제 좀 하니 벌써 잘 시간..!

631 ◆TMmm6tsoPA (ZhFKnT5plE)

2024-11-25 (모두 수고..) 23:46:36

자. 어서 주무세요! 청윤주!

632 청윤주 (ETnIj8UPUk)

2024-11-25 (모두 수고..) 23:47:17

>>631 그래도 씻고 자야죠!

633 ◆TMmm6tsoPA (ZhFKnT5plE)

2024-11-25 (모두 수고..) 23:48:44

그럼 어서 씻으세요!! (어?)

634 혜우주 (lYoMh76N.g)

2024-11-26 (FIRE!) 00:10:13

635 ◆TMmm6tsoPA (sDjRRaF3sE)

2024-11-26 (FIRE!) 00:12:53

자. 저 고양이 두 마리를 슬쩍..(안아올리기)

636 혜우주 (lYoMh76N.g)

2024-11-26 (FIRE!) 00:15:57

(캡틴을 봄)
(케이지의 기운을 감지하고 튈 준비)

637 ◆TMmm6tsoPA (sDjRRaF3sE)

2024-11-26 (FIRE!) 00:19:50

어쩔 수 없군요! 이 고오급 사료는 다른 곳에 둘 수밖에! (가져가기)

638 혜우주 (lYoMh76N.g)

2024-11-26 (FIRE!) 00:23:16

이 몸은 사료가 아닌 초 고오급 연어 스테이크만 먹는 귀한 몸이라구 (당당)(튀었다)

639 ◆TMmm6tsoPA (sDjRRaF3sE)

2024-11-26 (FIRE!) 00:23:52

ㅋㅋㅋㅋㅋ 이런 혜우냥같으니!! 그런 것은 인간도 못 먹어요!!

640 혜우주 (lYoMh76N.g)

2024-11-26 (FIRE!) 00:26: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고양이라 먹을 수 있어
저기 캔따개를 때리면 나와(?)

641 혜성주 (OSgD5emn/Y)

2024-11-26 (FIRE!) 00:30:30

(팝콘)

642 혜우주 (lYoMh76N.g)

2024-11-26 (FIRE!) 00:33:58

>>641 (혜성주 등짝뜯기)

643 ◆TMmm6tsoPA (sDjRRaF3sE)

2024-11-26 (FIRE!) 00:37:51

어서 오세요! 혜성주!! 어서 혜성랑이의 위엄을 보여주세요! (어?)

644 혜성주 (OSgD5emn/Y)

2024-11-26 (FIRE!) 00:40:44

>>642 요 혜우우가 내가 뭘 어쨌다고 등짝을!! (짤)

>>643 어허 자고로 모카고 고냥이를 제압하는 건 캡틴의 의무였다(?)

645 혜우주 (lYoMh76N.g)

2024-11-26 (FIRE!) 00:45:27


그냥! 심심하니까! (당당!)

646 혜성주 (OSgD5emn/Y)

2024-11-26 (FIRE!) 00:46:39

심심하다고 사람등짝을 뜯는건 잘못된거야 혜우냥아

647 혜우주 (lYoMh76N.g)

2024-11-26 (FIRE!) 00:53:16

648 ◆TMmm6tsoPA (sDjRRaF3sE)

2024-11-26 (FIRE!) 00:54:43

역시 그냥 다 케이지 안에 집어넣자!! (들어올려서 케이지로 던지기)

649 혜우주 (lYoMh76N.g)

2024-11-26 (FIRE!) 01:00:32

(던져진김에 탈주하기!)
잦은 케이지행은 고양이의 심신을 불편하게 한다냥!

650 태오주 (D5zeRZep.U)

2024-11-26 (FIRE!) 01:05:27

진짜개힘들었다

651 태오주 (D5zeRZep.U)

2024-11-26 (FIRE!) 01:05:39

https://ibb.co/nbCW4vs
https://ibb.co/3WPM11d
https://ibb.co/dbjVrcs
https://ibb.co/3YWJYxg

데마레즈

652 ◆TMmm6tsoPA (sDjRRaF3sE)

2024-11-26 (FIRE!) 01:05:40

그럼 전 이만 자러 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653 혜우주 (lYoMh76N.g)

2024-11-26 (FIRE!) 01:11:16

>>651 미쳣다미쳣다 이것이 마레즈

어? 혜우 동생 생겨?(?)

654 혜우주 (lYoMh76N.g)

2024-11-26 (FIRE!) 01:11:24

캡틴 잘 자랑

655 태오주 (D5zeRZep.U)

2024-11-26 (FIRE!) 01:12:57

캡틴 굿밤~

>>653 ???: 머머머머뭐?! 난 동생 아니거든?! 내가 오빠거든?!

656 혜우주 (lYoMh76N.g)

2024-11-26 (FIRE!) 01:14:15

>>6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네 데마레 들어왔으면 막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 : 아 막내면 동생이지 눈나 해봐 눈나 혜우 눈나

657 태오주 (D5zeRZep.U)

2024-11-26 (FIRE!) 01:15:06

진짜 다른 건 모르겠고 안희야 뽑는데 진짜 힘들었어
머리카락이 문어다리가 아니라고 150번은 말했음 진짜로

658 혜우주 (lYoMh76N.g)

2024-11-26 (FIRE!) 01:17:25

어휴 고생했다 뱜미 (어깨 토닥토닥)

각자 신수(?)잘 나온 것도 최고인데
눈 진짜 대박이다 희야 눈 쪼꼼 흔들렸지만 그것도 나름 괜찮고
매우 좋다 영원해라 데마레즈

659 혜우주 (lYoMh76N.g)

2024-11-26 (FIRE!) 01:20:50

저거 고화질로 뽑아서 아크릴 스탠드 만들고 싶다
쓰으읍...

660 태오주 (D5zeRZep.U)

2024-11-26 (FIRE!) 01:22:02

눈나 못하고 빼애앵 하다가 결국 누...누...누우나아아아 하고 얼굴 빨개지는 멈머 ㅋㅋㅋ...

하 진짜 ㅋㅋ 희야가 너무 불효자야...ㅜㅜ

661 혜우주 (lYoMh76N.g)

2024-11-26 (FIRE!) 01:27:26

어머 귀여워(귀여워)
선물 준 보람이 있구만 짜식

ㅋㅋㅋㅋ 아니야 희야는 잘못엄써
말 못알아듣는 AI님이 잘못했어 사람도 150번까지는 안간다 프로그램자식아

662 혜우주 (lYoMh76N.g)

2024-11-26 (FIRE!) 01:30:11

맞다 또 까먹기전에 질문있어 뱜미!
라바나는 어케 됐나!!!

663 태오주 (D5zeRZep.U)

2024-11-26 (FIRE!) 01:36:18

아직 살아있다
근데 갠이벤때 ㅋㅋ

664 혜우주 (lYoMh76N.g)

2024-11-26 (FIRE!) 01:37:28

ㅋㅋ
그렇군...

이번 뱜미 갠이벤도 씹뜯맛즐 해주게쓰 (츄릅)

665 태오주 (D5zeRZep.U)

2024-11-26 (FIRE!) 01:50:31

헤헤헤...

일단 기가 쭉 빠져서... 할미도침ㅁ몰... 혜우우 언능 자그라

666 혜우주 (lYoMh76N.g)

2024-11-26 (FIRE!) 01:56:12

나눈 좀 이따가...
뱜미 먼저 잘 자용 (뱜미 이불에 침투)(?)(골골골골)

667 아지주 (DrcSjxSGrE)

2024-11-26 (FIRE!) 03:47:04

혜우우주우

668 혜우주 (lYoMh76N.g)

2024-11-26 (FIRE!) 03:54:22

왜 부르냥 아지주야

669 태진주 (7VtWLracZI)

2024-11-26 (FIRE!) 13:09:32

크오오오오오

연말...
연말을 죽이겠다...

670 혜우주 (lYoMh76N.g)

2024-11-26 (FIRE!) 13:42:24

그러나 쥭는 거슨 태진주여따! (플래그)

671 청윤주 (DlJct93R3U)

2024-11-26 (FIRE!) 14:27:16

으악! 하늘에서 우박이 떨어지네요! 이 정도로 내리는 건 처음봐요

672 ◆TMmm6tsoPA (EGdCFcONvg)

2024-11-26 (FIRE!) 15:07:24

캡틴 발 현상태.
자극만 안하면 안 아프고 자극해도 크게 아프진 않으나 걸을때 절뚝거리는 중.
이런 제엔자앙!
치료해줘! 혜우우!(사르륵)

673 아지주 (NSiEGqFN0A)

2024-11-26 (FIRE!) 15:11:01

야!! 금족발 조심하라고 했지!!!!(??)
>>671 머리 조심해 머리

674 리라주 (Xybx791IWU)

2024-11-26 (FIRE!) 15:37:18

어으으어억 (사망)
좋은 ... 밤.... ... ..

675 혜우주 (lYoMh76N.g)

2024-11-26 (FIRE!) 15:51:46

추워어엉

676 리라주 (mDEtGlNl/2)

2024-11-26 (FIRE!) 16:18:32

인터넷 느려 이 망할 호텔!!!! 내가 와이파이 피를 왜 냈는데🫠🫠🫠🫠🫠 돈 내놔... 빠른 인터넷의 나라에서 온 사람 이럴때마다 미쳐버릴거 같음 (죤)

혜우우앙용! (전기 담요로 감싸주기) 잘 잤어?? 좋은하루 보냈어??

677 혜우주 (lYoMh76N.g)

2024-11-26 (FIRE!) 16:20:59

리라주도 한국인이어따 ㅋㅋ

(골골골골) 리라주 하이
추워서 이불밖으로 못 나가겠엉

678 리라주 (VaIUpHM3sU)

2024-11-26 (FIRE!) 16:25:07

한국인 특
한식은 한참 안먹어도 살만하지만 인터넷 느리면 물 밖의 물고기마냥 팔딱거리다가 죽음

(빗질 앤 흰살생선레몬구이 대령하기)(작게 잘라서 입에 넣어주기)
한국 많이 춥지 8ㅁ8 내일? 다음주 내로 첫눈 온다던데... 따뜻하다가 갑자기 기온 떨어졌다고 해서 더 걱정이여 감기 안 걸리게 조심해 🫠
여긴 날이 나빠서 추웠다... 해가 있어야 따뜻한데 오늘은 우중충했어...

679 리라주 (VaIUpHM3sU)

2024-11-26 (FIRE!) 16:26:56

호오 근데 와이파이 이녀석 느려도 무시하고 레스 쓰니까 점점 빨라지네 단순히 자극이 필요했던거냐 킷사마 (플래그성 발언)

라고 쓰자마자인터넷끊기네말조심해야겠다

680 리라주 (Xybx791IWU)

2024-11-26 (FIRE!) 16:32:08

아 맞아 @밈미

답 달아준 거 확인했어! 내일은 좀 정신없을 거 같아서 모레~글피 내로 가져와볼게! 근데 그글피가 될지도 🤔 아무튼확인햇져요웅니야🥹 혜성랑이잡아먹어

681 혜우주 (lYoMh76N.g)

2024-11-26 (FIRE!) 16:32:10

물밖의 물고기ㅋㅋㅋㅋㅋㅋ이거ㄹㅇ반박불가ㅋㅋㅋㅋㅋㅋ

(생선구이뇸뇸)(웅냠냠냐)
첫눈은 월초인가 이미 어디 내렸던 걸로 기억하는디
여긴 새벽에 비와가지고 공기가 더 차졌어 제길
리라주도 일교차 조심해 몸살난다잉

682 리라주 (Xybx791IWU)

2024-11-26 (FIRE!) 16:35:57

진짜 레스 올라가는 시간 30초 넘어갈 때마다 눈이 뒤집힘 빨리빨리의 민족한테 너무 가혹합니다 여기 아늑한 와이파이와 컴퓨터가 존재하는 집에 보내주세요... (?)
그나마 도시라서 가게마다 공용 와이파이는 있다는 게 장점 같어... 여긴 걸어다닐 수도 있다 분위기가 약간 홍대+강남 온 느낌

아구 잘먹어요 (쓰담담) 헉 그래? 언제내렸대 날 계속 따뜻하다 들었는데 그 사이에!!
와중에 비도 오고... 전세계가 겨울맞이로 비내리나보다... 따숩게입고!! 나도 혜우우 말대로 일교차 조심하고 따뜻하게 있을게!!

683 혜우주 (lYoMh76N.g)

2024-11-26 (FIRE!) 16:45: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정해 진정 그런다고 로딩화면이 빨리 넘어가주지 않는다구 리라주ㅋㅋㅋㅋㅋ
홍+강이면 사람많고 화려하고 비싸단 의미인가?(?)

(그륵그륵) 전국적으로 내린 건 아니고 어디 산에 급 폭설내려서 입산경고 떳었엉
요즘 날씨 이상해잉 왜 11월 후순에 비인거지
그렇다고 눈이라고 좋은건 아니지만
그려 놀러가서 아프면 배로 서럽댜
그치만 아파도 좋의니 놀러가고싶다 힝구

684 혜성주 (OSgD5emn/Y)

2024-11-26 (FIRE!) 16:46:52

추워 얼어붙은 호랭이 석상이 되어버렷

>>680 롸져댓 편할 때 달라 카나리아야🫠🫠 난 어차피 추위에 컨디션이 조사지다못해 박살난 모래성이 될터이니...()

685 리라주 (Xybx791IWU)

2024-11-26 (FIRE!) 16:53:13

>>683 ㅋㅋㅋㅋㅋㅋㅋㅋ 크아악 윽박지른다고 빨라지면 질렀겠지만...!🥲 그래두 지금은 또 얌전하네 고맙다 계속 쿨하고 섹시하게 안정적인 연결을 부탁한다...

댓츠롸잇. 정말. 모든게더럽게비싸고사람진짜많고? 여기와서 이렇게 인구밀집도 높은 거 처음 겪어봄 관광지란~!!
그리고 담배 냄새가 많이 나... 한국이랑 다른 점은 대마 냄새도 난다는 점... 아 길에서 피우지 말라고 저지먼트 부른다 했다 진짜로 🫠

헉 제일 일찍 오는 산이면 설악인가🤔 글쿤...
맞아 덥다가 춥다가 약간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 지 모르겠어ㅋㅋㅋㅋㅋㅋㅋ 여기도 원래 안 추운 동네인데 묘하게 춥고 말이지...
혜우우도 나랑 같이 놀아 일루와 (캐리어에 넣어서 혜우우 들튀 시도)

>>684 밈미 안뇽!!!! 아구 추워 (이불로 돌돌말고 핫팩 끼워주기)

크아아악 밈미 컨디션 박살나면 안돼에 8ㅁ8 한국은 당장 따뜻해지지 못할까 그게 어렵다면 햇빛이라도 쨍쨍 내리쬐지 못할까!
후후 웅니랑 케이크먹는게 너무조아. 가능한 빨리 이어보겟어요.

686 혜성주 (OSgD5emn/Y)

2024-11-26 (FIRE!) 16:58:57

>>685 티미인데 이혜성의 어른스러운 옷차림=사회인들이 입을 법한 오피스룩 정도로 생각해주세용
사실 리라링링이 생각하는 어른복장 입혀도 되긴 해 (뜨뜻해져서 슬슬 녹는 얼어붙은 호랭이 석상)
이미 늦어써 날 두고가 (??) 천천히 부담없이 주라구🙇‍♀️ 나도 한참 늦었으니까

687 리라주 (Xybx791IWU)

2024-11-26 (FIRE!) 17:09:11

>>686 웅니가너무웅니야...어른웅니가되... 🥹🥹🥹 (좋음 그러나 묘함 그러나 좋음)
헤헤헤헤 내가 생각하는 어른은 캐주얼 오피스룩에 코트인데 🤭 하지만 찐 어른이라면 코트가 아니라 패딩이겠지요 나이가 들수록 추위 참을 수 x (당사자성 발언)

앙ㅇ대!~!!! (냅다 전기장판에 녹이기) 두고갈수없어 끝까지함께야 우리 극장판해야지(?)

688 승아주 (SpQ.ETrVh.)

2024-11-26 (FIRE!) 17:14:28

안녕하세요? 횜버거의 날이 밝았습니다...
어라? 왜 해가 지고 있지

689 혜우주 (lYoMh76N.g)

2024-11-26 (FIRE!) 17:21:52

>>685 와이파이 : 아! 엑스타-시! (터짐)(?)

히익 대마냄새
길빵족들은 다 뒤져야해 으르르릉
저지먼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쿡 저지먼트 상상해버렸다 ㅋㅋㅋㅋㅋ
덥춥덥춥 할때는 걍 좀 추운 쪽에 맞추는게 몸에 맞드라
더위는 식히면 되는데 추위는 답읍서 (절레)

아이고 리라주가 고양이 납치한다! (캐리어에 갇힘)(데굴데굴)
우웃 나도 장거리 외출ㄹㄹㄹㄹ 관광지ㅣㅣㅣㅣㅣ (병원 : 놉)

혜성주 승아주 하이
승아주의 저녁은 버거인가

690 태오주 (1b6yVJlkfc)

2024-11-26 (FIRE!) 17:31:31

내일 갠이벤 시작임 개쫄림
0시에 시작레스 올릴게
이따보장

@이밈미
그렇게 됐다
허쉬컷을 뒤지게 못알아 처먹더라

https://ibb.co/hRdqKKB
https://ibb.co/FBYSNmM

691 리라주 (Xybx791IWU)

2024-11-26 (FIRE!) 17:34:13

승아주 태오주 안뇽!!! 아니 저 메세지ㅋㅋㅋㅋㅋ 무ㅜ야 기여워........🤭

아메리칸 저지먼트는 총기소지가 합법일까 🤔
뭔가무서운데... 학교에서 약 파는 애들 잡는 저지먼트
하지만 대한민국 저지먼트도 샹그릴라 유통책 잡았으니 크게 다를 것 없군... (?)

다들 안뇽이야! 나는... 눈 붙이다가 잠 안오면 다시 오겟다 잠들면 아침에 만나용

692 혜성주 (OSgD5emn/Y)

2024-11-26 (FIRE!) 17:34:59

퇴근 집 가는 길이니 이따보자 추웟

693 혜성주 (OSgD5emn/Y)

2024-11-26 (FIRE!) 17:38:52

어메 스@벌 추워서 잠깐만 보고 꺼야지 했는데 저런 쌈@뽕한 연성 무엇
아니 진짜 두번째 분위기 지리고오지고레릿고인데....이밈미 지금 울프컷과 리프컷 그사이 어딘가(근데 허쉬컷보단 짧은)의 머리스탈이라서
아니 오지네 진짜 미친사람인가?(머리싸매는 토기짤)

694 혜우주 (lYoMh76N.g)

2024-11-26 (FIRE!) 17:39:58

호옹
이벤트 시작레스 두근두근
태오주 이따봐

리라주도 잘 자구 나중에 봐
혜성주도 얼기 전에 어서 귀가혀 ㅋㅋㅋ

695 승아주 (OTdl9l7b1E)

2024-11-26 (FIRE!) 17:51:20

>>689 먹고 싶은데 점심때부터 목이 심하게 부어서 고민이랍니다... 퇴근까지 10분 그 동안 정해야 한다

다들 조심히 퇴근하세요🫠

696 혜우주 (lYoMh76N.g)

2024-11-26 (FIRE!) 17:54:40

>>695 이미 하루 참았으니까 걍 먹자
그리고 목아픔은 내일의 승아주에게 맡겨버리는거야

697 승아주 (MUR4xbklto)

2024-11-26 (FIRE!) 17:56:47

>>696 !
헉 완전 좋아요 내일의 나야 잘 부탁해!!!!!!!

698 태오주 (1lfYLJ9iss)

2024-11-26 (FIRE!) 17:57:02

리라링 잘 자구
밈미 조심히 돌아와 얼어죽음 안 됨 퀸즈네버다이

https://ibb.co/3d4C7qq
중간이 없네 ㅅq

699 혜성주 (OSgD5emn/Y)

2024-11-26 (FIRE!) 18:21:46

퀸즈이즈다이 포에버 땡큐(?)
집! 따끈하게 샤위하고 뽀송해져서 올게
@뱜뱜미야 ai뽑아줄거면 그 뭐더냐 참고될 픽크루네카 올려주까?
이번거 넘 앳되서 순간 이밈미가 어릴때 인첨공에 들어와서 일찍감치 흑화한 나머지 비사문천을 창설한 이미지자나

700 혜우주 (lYoMh76N.g)

2024-11-26 (FIRE!) 18:34:33

잠이나한숨더자야겠ㄱ(커어)

701 철현주 (fsfqkyDMQQ)

2024-11-26 (FIRE!) 18:37:56

다들 안녕!!
>>698 태오주 AI 뭐써?

702 철현주 (fsfqkyDMQQ)

2024-11-26 (FIRE!) 18:39:33

>>699 기자매 ㅋㅋㅋㅋㅋㅋ 나도 퀸즈 네버 크라이 짤 보고 입덕했어

703 태오주 (D5zeRZep.U)

2024-11-26 (FIRE!) 19:46:01



>>699 주면 ㄱㅅ
색은 그냥 몽총ai라 감안하겠는데 헤어스타일이 계속 안 나와서 두들겨 패는 중

>>701 니지저니...

704 혜성주 (OSgD5emn/Y)

2024-11-26 (FIRE!) 19:49:33

>>703 넵 드리겠습니다
픽크루 주소 까먹었는데 올려보면 있을 듯.
대충 이런 느낌 베이스로 두고 어레인지하면 될걸
몽총 ai를 뚜드려 패세용

705 태오주 (D5zeRZep.U)

2024-11-26 (FIRE!) 19:50:45

ㄱㅅㄱㅅ~~~💕

706 혜성주 (OSgD5emn/Y)

2024-11-26 (FIRE!) 19:57:45

>>705 (벅벅 쓰다듬)

707 태오주 (D5zeRZep.U)

2024-11-26 (FIRE!) 20:16:37

>>706 (햅삐뱀)

미야
나 뽑은 것 같기도

708 태오주 (D5zeRZep.U)

2024-11-26 (FIRE!) 20:19:40

https://ibb.co/ByHrB1s

히요옷

709 ◆TMmm6tsoPA (sDjRRaF3sE)

2024-11-26 (FIRE!) 20:26:12

난 타이밍이 좋아! (야광봉)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710 혜우주 (lYoMh76N.g)

2024-11-26 (FIRE!) 20:28:25

오오오오옹
태오주의 AI 깎는 실력이 분단위로 늘어난다!

711 혜성주 (OSgD5emn/Y)

2024-11-26 (FIRE!) 20:29:44

>>707 >>708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ai가 어깨를 드러내는 스탈을 좋아하는구나. 좋은 취향이다(?) 날티가 아주 철철 넘쳐흐르는데 또 얼굴은 얌전해보이는 게 내가 상상하던 이밈미와 몹시 흡사하구나 (흡족)
몽총이 ai 후드려패느냐고 고생해써 (벅벅 쓰다듬어줌)

이야
저 낯짝과 저 스타일로 5년 뒤 안티스킬이라니

712 혜성주 (OSgD5emn/Y)

2024-11-26 (FIRE!) 20:31:04

이제껏 뱜미가 뽑아준 이혜성 저장은 거의 다 했는데..........위키 이미지 변경할까 (마지막으로 준 이미지를 보며 고민하는 동상이 됨)

다들 하이

713 혜우주 (lYoMh76N.g)

2024-11-26 (FIRE!) 20:32:16

고민할게 뭐있어 바꿔버려

714 금주 (qKyjXqwZws)

2024-11-26 (FIRE!) 20:34:57

715 혜성주 (OSgD5emn/Y)

2024-11-26 (FIRE!) 20:35:52

>>713 (위키 못만지는 사람)(특히 이미지 삽입은 2배로 못함) 잉🥺🥺

716 혜우주 (lYoMh76N.g)

2024-11-26 (FIRE!) 20:38:16

>>715 어휴 밈미밈미야
바꿔주랴

717 혜성주 (OSgD5emn/Y)

2024-11-26 (FIRE!) 20:41:24

>>716 감사함의 호랭이 포효를 드리게씀미다

718 ◆TMmm6tsoPA (sDjRRaF3sE)

2024-11-26 (FIRE!) 20:42:40

금주도 안녕하세요! 다른 분들도 안녕하세요!
근데 캡틴은 금주는 항상 대기하고 있다가 혜성이 관련으로 뭔가가 올라오면 레스를 쓰는 것이 아닐까하는 합리적 의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빤히)
그렇지 않고서야 100%의 적중률일 수가 없어.

719 한양주 (yoPm16EQDI)

2024-11-26 (FIRE!) 20:44:35

자러 간ㄷㅏ..

720 ◆TMmm6tsoPA (sDjRRaF3sE)

2024-11-26 (FIRE!) 20:45:40

안녕히 주무세요! 한양주!

721 혜성주 (OSgD5emn/Y)

2024-11-26 (FIRE!) 20:46:22

이정도면 금주 양궁선수 해야하는 거 아닐까
미친 적중률이야

하냐냥 하루 수고했다 따뜻하게 푹 자자

722 혜우주 (lYoMh76N.g)

2024-11-26 (FIRE!) 20:47:47

>>717 위키 확인해보거라 밈미

하냐냥 잘 자고
금주는 눈팅만 하지 말구 잡담 같이 해!

723 금주 (qKyjXqwZws)

2024-11-26 (FIRE!) 20:48:25

>>718 아니 그건 아니니까요??

724 혜성주 (OSgD5emn/Y)

2024-11-26 (FIRE!) 20:53:12

>>722 호랭이가 감사함의 포효를 합니다
감사합니다 혜우우 (연어스테이크를 먹기좋게 잘라서 바침)

>>723 (복복복)

725 혜우주 (lYoMh76N.g)

2024-11-26 (FIRE!) 20:55:15

>>724 끼얏호!

726 금주 (qKyjXqwZws)

2024-11-26 (FIRE!) 20:56:03

진짜 답레 쓰기 전에 잠깐 들렸을 뿐이니까요???
AI 보고서 잠깐 죽긴 했지만.....

>>724 >>722 (왁 물 어 요)

727 혜성주 (OSgD5emn/Y)

2024-11-26 (FIRE!) 20:59:00

어째서 복복을 했는데 물어버리는 거시야 (사망)

>>725 (듬뿍 더 얹어주기)

728 ◆TMmm6tsoPA (sDjRRaF3sE)

2024-11-26 (FIRE!) 21:02:15

하... 어제부터 잡고 싶었던 게임 최종보스를 드디어 잡은 것에 대해서...
이제 잠을 편하게 잘 수 있어! (눈물)

729 혜성주 (OSgD5emn/Y)

2024-11-26 (FIRE!) 21:12:23

축하해 캡틴
스토리 있는 게임이면 이제 스토리를 다시 곱씹어봐야지?(아님)

730 금주 (qKyjXqwZws)

2024-11-26 (FIRE!) 21:12:26

복복이 좋아서 무는 거래요. (?)
아, 태오주가 가져온 AI들. 계속 봐도 분위기 좋네요....

731 혜성주 (OSgD5emn/Y)

2024-11-26 (FIRE!) 21:13:20

>>730 말도 안돼!!!! 그게 애교였냐구🫠🫠

732 ◆TMmm6tsoPA (sDjRRaF3sE)

2024-11-26 (FIRE!) 21:17:05

스토리 있는 게임인데 스토리가 기네요. (옆눈)

733 금주 (qKyjXqwZws)

2024-11-26 (FIRE!) 21:23:28

>>731 (짤) (?)

>>732 영화보듯 볼 수 밖에요. uu

734 혜성주 (OSgD5emn/Y)

2024-11-26 (FIRE!) 21:27:11

>>733 생존에 대한 본능
이사람아

735 혜성주 (OSgD5emn/Y)

2024-11-26 (FIRE!) 21:27:51

그래도 한번 깬 게임이니 느긋하게 볼 수 있지 않나? 아닌가?🤔

736 ◆TMmm6tsoPA (sDjRRaF3sE)

2024-11-26 (FIRE!) 21:28:44

그런데 막상 스토리를 곱씹어보라면 별 거 없는....

Q.그게 무슨 말이니 캡틴캡틴아
A.아. 그런 게임이란 말이에요!

737 혜우주 (lYoMh76N.g)

2024-11-26 (FIRE!) 21:31:03

겜은 내가 재밌으면 된거다

(하고있는겜 봄)
(하늘에서쏟아지는1억개의욕)
(계속함)(?)

738 수경주 (w80C840aMY)

2024-11-26 (FIRE!) 21:48:45

도파민을 죄다 빼니까 인생이 재미가 없네요.
걸어다니면서 힘든 도파민밖엔 수급을 못하는 기분.

다들 안녕하세요

739 ◆TMmm6tsoPA (sDjRRaF3sE)

2024-11-26 (FIRE!) 21:49:05

어서 오세요! 수경주!

740 수경주 (w80C840aMY)

2024-11-26 (FIRE!) 21:52:25

안녕하세요 캡틴.
회식은 가도 술은 안되니 안주나 먹는 신세입니다..

741 금주 (qKyjXqwZws)

2024-11-26 (FIRE!) 21:59:12

(답레 날렸다)
아아아아아아이이익

742 혜성주 (OSgD5emn/Y)

2024-11-26 (FIRE!) 22:03:38

수경주는 오랜만

>>741 천천히 주려무나 금주금주야 (복복)

743 수경주 (/3Vtd9bVgo)

2024-11-26 (FIRE!) 22:05:12

혜성주도 금주도 안녕하세요.

744 아지주 (7.h9latnXw)

2024-11-26 (FIRE!) 22:21:27

안주가 원래 더 맛있어 수경주

745 ◆TMmm6tsoPA (sDjRRaF3sE)

2024-11-26 (FIRE!) 22:24:58

어서 오세요! 제 발을 족발로 만든 앚이주! (빤히)

746 태오주 (D5zeRZep.U)

2024-11-26 (FIRE!) 22:26:18

@캡틴

캡틴아...
나 개큰고민이잇다...

747 ◆TMmm6tsoPA (sDjRRaF3sE)

2024-11-26 (FIRE!) 22:27:14

자. 이야기를 해보세요. 태오주!

748 태오주 (D5zeRZep.U)

2024-11-26 (FIRE!) 22:32:33

갠이벤 첫레스 쓰려고 하는데 은우를 잡아먹어야 할 것 같아

749 ◆TMmm6tsoPA (sDjRRaF3sE)

2024-11-26 (FIRE!) 22:34:15

......야옹?

750 태오주 (D5zeRZep.U)

2024-11-26 (FIRE!) 22:34:36

(냅다 보아뱀 시전!)

751 혜우주 (lYoMh76N.g)

2024-11-26 (FIRE!) 22:35:22

에어버스터 먹방이라니 귀하군요 (팝콘)

752 태오주 (D5zeRZep.U)

2024-11-26 (FIRE!) 22:37:07

도입부에서 저지먼트 소집 때문에 고민중이야.......(냠냠)

753 금주 (qKyjXqwZws)

2024-11-26 (FIRE!) 22:38:52

>>742 unu...
@혜성주 @혜성주 있어요?

>>748-749 👀👀👀👀

754 ◆TMmm6tsoPA (sDjRRaF3sE)

2024-11-26 (FIRE!) 22:43:29

어어..그래서 제가 어떻게 해주면 되는 것일까요?

755 혜성주 (OSgD5emn/Y)

2024-11-26 (FIRE!) 22:44:00

커어억 졸았다 있음미다 무슨 일이뇨

756 금주 (qKyjXqwZws)

2024-11-26 (FIRE!) 22:48:43

>>755 졸리면 일찍 자야해요? 다름이 아니라 AI는 잘 모르는데 해보고는 싶고.
그래서 아는 누구에게 부탁해서 받아온 게 있어서요. uu

https://ibb.co/PT2BY6J

757 태오주 (D5zeRZep.U)

2024-11-26 (FIRE!) 22:50:59

>>754 캡틴을 잡아먹기 전에 이지선다를 드릴게용

1. 태오의 전화를 받았던 은우의 반응은 대략적으로 어땠을까 situplay>1597053265>353 이거
2. 소집레스...써줄래...?(안돼)

둘 중 골라야 해요
잡아먹겟따

758 ◆TMmm6tsoPA (sDjRRaF3sE)

2024-11-26 (FIRE!) 22:51:09

헤헤...예쁜 금이를 봤다! 저 무표정을 봐! (야광봉)

759 혜성주 (OSgD5emn/Y)

2024-11-26 (FIRE!) 22:54:50

>>756 😶😶😶😶 (냅다 저장)(사방향으로 큰절)

어..이러다가 다시 잘 것 같기는 한데 암튼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혜성 세금 두배내라

760 아지주 (7.h9latnXw)

2024-11-26 (FIRE!) 22:57:29

나못봤어
나도보여
달라고하기엔 졸리다

761 금주 (qKyjXqwZws)

2024-11-26 (FIRE!) 23:00:21

>>759 또 잘 안 써져 병에 걸려서 끙끙대고 있으니까. 졸리면 일찍 자요. (복복복)

>>760 그런 아지주를 위한 5분이에요.
https://ibb.co/BB5XqqD

762 혜성주 (OSgD5emn/Y)

2024-11-26 (FIRE!) 23:01:15

>>761 천천히 주셔라

763 ◆TMmm6tsoPA (sDjRRaF3sE)

2024-11-26 (FIRE!) 23:03:03

>>757 아마 은우는 저 전화통화를 들으면서 일단 내일 만나서 이야기를 하자고 했을 것 같네요. 그런데 퇴부서가 있어? 근데 거기에 SOS가 있어? 일단 전화 통화 내용 중에서 암부 부분만 제외하고...

"어제 통화를 했는데 졸업할 때까진 저지먼트에 있다고 했어. 그런 마당에 이 퇴부서 끝에 모스부호로 SOS가 있어."
"...아무리 생각해도 뭔가 꺼림칙해."
"...일단 가볼만한 곳을 조사하고 발견하면 나에게 연락해. 내가 직접 만나서 얘기할테니까."

라고 이야기를 할 것 같네요!

물론 개인이벤트 끝난 후에 수정펀치는 날아갈 예정입니다. 예압. (옆눈)

764 태오주 (D5zeRZep.U)

2024-11-26 (FIRE!) 23:03:28

아 맞는 거야? 너무 기뻐(?)

765 혜우주 (lYoMh76N.g)

2024-11-26 (FIRE!) 23:04:35

유후 두번째는 안늦었다 금이 예쁘다

766 ◆TMmm6tsoPA (sDjRRaF3sE)

2024-11-26 (FIRE!) 23:04:54

근데 수정펀치의 끝에 컴프레스 볼이..(어?)

767 서연주 (l4sLTB5YaQ)

2024-11-26 (FIRE!) 23:06:28

갱신이에오오오오 안녕하세요!!!!

>>761 보고 늦었구나 하면서 링크 눌렀는데 다행히 안 늦은 거에 대해서!!!!
금이 얼굴 완전 보송하고 잘생쁘고 귀여운데 무표정하고 눈밑이 거뭇거뭇해서 지쳐 보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68 ◆TMmm6tsoPA (sDjRRaF3sE)

2024-11-26 (FIRE!) 23:07:03

어서 오세요! 서연주!

769 서연주 (l4sLTB5YaQ)

2024-11-26 (FIRE!) 23:07:42

부장님도 모스 부호를 알아챘다!!!! (혜우주께서 모스 부호인 거 아셨던가요?) 이런 능력자들!!! (◀본인이 몰라서 이러는 거 맞음)

770 ◆TMmm6tsoPA (sDjRRaF3sE)

2024-11-26 (FIRE!) 23:08:11

모스 부호 SOS는 아주 유명하니까요! 영화로도 나온 적이 있고요!

따따따~ 따아따아따아~ 따따따~

771 서연 - 졸업식 준비 (l4sLTB5YaQ)

2024-11-26 (FIRE!) 23:11:23

쇼핑 그 자체를 즐기며 여기저기 구경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서연은 그 부류는 아니다. 특히나 사기로 한 물건이 명확할 땐 그 물건만 딱 사 오는 걸 선호하는 편이다. 오늘도 그랬다. 저지먼트에서 알게 된 3학년 선배들의 졸업선물을 사러 쇼핑몰에 왔다만, 뭘 살지는 이미 정해 놓은 뒤라, 고◎■ 매장부터 직행했다.

거기서 집은 건 초콜릿 비스킷. 손가락만 한 비스킷 12개라 입가심이나 될까 말까겠다만 유명 브랜드라 맛은 확실하겠거니 했다. 부장, 아니 은우 선배는 뭐든 무던하게 드실 거 같고, 한양 선배는 단 걸 즐겨 드시진 않는 눈치였지만 그래도 비스킷 양이 워낙 적으니 부담 없이 드시지 않을까? 혜성 선배는 접때 초코 케이크 드렸을 때 별 말씀 없으셨으니 괜찮을 거 같다, 그저 뭐든 무던히 받아 주시는 건지도 모른다만. 태오 선배...는 에너지 드링크를 더 좋아하시리라는 생각이 스치지만 졸업 선물로 에너지 드링크는 에바고;;;;; 태진 선배도 이 값이면 고길 먹겠다고 하실 듯하다만 졸업 선물로 어울릴 만한 고기를 굳이 꼽자면 한우. 그건 가격이 삼진에바다..... 그, 그래도 최근에 은둔 생활을 그만두신 승아 선배는, 접때 머핀도 맛나게 드셨었으니 초콜릿 비스킷도 좋아하시지 않을까? 6명 중에 3명한텐 먹힐 거 같고, 포장 덕에 겉보기도 무던해 보이니 그냥 이걸로 지르자. 하여 초콜릿 비스킷을 여섯 박스 산 서연이었다.(선배 몫은 안 샀다. 직접 만들려고)

그러고 선배 졸업 선물을 사러 가려니 살짝 뻘쭘해진다. 보자마자 혹한 템이긴 하지만, 그래도 너무 어르신 템(???)은 아닌가 하는 망설임이 남은 탓이다. 이런 이중적인 마음을 불러온 템은 바로

안마기였다.

왜 혹했냐고?

"허리가 아프지도 않고 목이 아픈 것도 사라졌어!"

난데없이 어려졌을 때 선배가 그걸 반겼던(???) 이유 중 하나가 목이랑 허리가 안 아픈 거여서.

우리 나이에 벌써 만성 통증이라니 뭐냐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선배가 안 아프길, 아프더라도 금세 낫길 바라는데 아픈 걸 말끔히 날릴 재주는 없는지라. 하다못해 내가 안마라도 해 줄 수 있음 좋겠지만, 졸업하면 이제까지처럼 자주 만나긴 어려울 테니...

그래서 이래저래 검색한 끝에 목덜미에 고정하면 목과 어깨를, 허리에 고정하면 허리를 안마해 준다는 안마기를 찾았다. 찜질 기능도 있고, 가볍고 작아서 휴대하기 편하고, 소음도 별로 안 난다니 잘하면 공부하면서 쓸 수도 있을 거 같았다. (찾고서 인첨공의 첨단 기술에 새삼 놀라기도 했다. 바깥 세상이었다면 다 맘에 드는 안마기를 만들려도 뭐 하나 빠지는 부분이 있었을 테니)

선배한테 쓸모 있는 템이 됐음 좋겠네. 궁극적으론 선배가 허리도 목도 나아져서 안마기가 필요없는 게 더 좋지만. 암튼 대학에선 공부하느라 건강 해치지 않았으면. 그런 희망사항과 함께 안마기 매장으로 향하는 서연이었다.



졸업 선물 겸 발렌타인 데이 기념으로 초콜릿을 만들겠다고 연구소 탕비실에 카카오가루랑 연유랑 녹차가루랑 슈가파우더를 사다 놓고도 좀은 얼떨떨하다.

" 내가 초콜릿도 다 만드네. 신기하지, 토실아? "

말하다 킥 웃고 말았다. 토실이도 내가 디저트 만들기와 연이 1도 없던 시절을 모르긴 마찬가지여서. 토실이와 만난 뒤론 무려 케이크도 만들었으면서ㅎㅎ

정말로, 반년 좀 넘는 시간 동안 어마어마하게 달라졌다. 연유를 렌지에 데운 뒤 카카오가루를 넣어 반죽하며 돌이켜보는 서연이었다.

처음 인첨공에 오겠다 마음먹었을 땐 정말 아무 생각이 없었다. 거주지 지원, 생활비 지원 해 준대서 거지는 안 되겠구나 했고, 초능력을 개발하는 학생들도 바글바글하다기에 편의점 차리기만 하면 안정적으로 장사할 수 있겠거니 했지. 그랬다가 입주하려면 머리를 쪼개야 한대서 그야말로 기겁했었고. 죽을지도 모른다 쫄았을 때 삼각김밥이 어찌나 먹고 싶던지....(삼각김밥 결국 연구원이 사 줬었다ㅎㅎ)

그렇게 얼레벌레 온 인첨공에서 새 인생이 시작됐다. 내 편의점 차리면 성공이다 하고 들어왔는데, 반 년 남짓 만에 내 편의점이란 목표도 옛 일처럼 아득하다. 대학의 ㄷ자랑도 인연이 없다며 살았는데 간호대 합격이 목표가 됐고. 모솔이었는데 연애도 하게 돼서 이케 초콜릿을 만들고 있다?? 저지먼트와 퍼클의 활약으로 유니온이 막아지지 않았다면 짤없이 이승 탈출 넘버원 각이었다만...;;;; 그런 의미에서 지금 만드는 초콜릿은 내 변화의 상징이자 평화의 상징인 셈일까? 되직해진 반죽을 랩으로 말고 냉동하는 동안 빈둥거리려니, 그런 거창한 해석으로까지 나아가고 만다.

그런 식으로 30분을 존버한 뒤, 얼린 반죽을 꺼내서는 쬐끔 썰어다 시식해 봤다. 달콤쌉싸름한 맛과 사르르 녹는 질감, 이만하면 성공이다!! 신나서 적당한 양으로 썰기 시작했다. 모양은... 선배한테 줄 거니까 야심차게 하트로 빚어보자~☆ 처음엔 하트라기보단 바람 빠진 공 모양으로 찌그러졌지만, 계속할수록 하트 기둥(???) 모양이 잡히기 시작했다. 그렇게 빚은 것들에 카카오가루, 녹차가루, 슈가파우더를 묻히면 삼색 하트 초콜릿 완성!! 갈색, 녹색, 흰색 하트라니 살짝 어색한 느낌도 있다만 뭐 어때? 맛은 있는걸!!!! 완성품을 선물 상자에 담자 맘이 붕붕 들떠 버린다. 선배가 어떻게 반응할지 표정은 어떨지, 상상만으로도 포근해져~>< 졸업식이 선배에게 감개무량한 날이자 행복한 날이 됐음 좋겠다. 그리 기원하며 초콜릿 상자를 짐짓 품에 품어 보는 서연이었다.

772 서연주 (l4sLTB5YaQ)

2024-11-26 (FIRE!) 23:12:15

태오주 갠이벤 시작 전에 올리기 성공...(흐느적)(털푸덕)(풀어지는 액괴)

773 수경주 (YbCV3OprPE)

2024-11-26 (FIRE!) 23:13:54

안주가 맛있긴 하죠. 근데 저는 술이 좀 먹고싶었던 건데.

아 도파민. 아...
진짜 도파민 터지는 거 멀리해야하는데.
다들 안녕하세요.

774 서연주 (l4sLTB5YaQ)

2024-11-26 (FIRE!) 23:15:44

수경주 안녕하세요오오오>< 회식하고 오셨나요? 술을 좋아하시는데 못 드셔서 꿀꿀하셨나 봐요. 건강 회복하셔서 드실 수 있게 되길요...(다독다독)

775 아지주 (DrcSjxSGrE)

2024-11-26 (FIRE!) 23:16:34

situplay>1597054604>761 어나 이제 봤어.....
몰라 이렇레 된이상 금주한테도 뽀뽀를 한다

776 ◆TMmm6tsoPA (sDjRRaF3sE)

2024-11-26 (FIRE!) 23:18:08

오우..그러니까 발렌타인데이를 기다리면 된다는거죠? (어?)

그리고 수경주..(토닥토닥) 어...어.. 정확히 뭘 하면 안되는건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인생의 재미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흐릿)

777 ◆TMmm6tsoPA (sDjRRaF3sE)

2024-11-26 (FIRE!) 23:19:26

일단 전 좀 씻고 올게요!

778 서연주 (l4sLTB5YaQ)

2024-11-26 (FIRE!) 23:20:45

>>775 아지주 레슨데 순간 혜성주 레스로 착각했었어요. 내 눈 죽은눈...

>>776 에 에에 졸업식이 발렌타인 데이랑 날짜가 비슷할 거 같아서 겸사겸사 욱여 넣었는데... 걍 파베 초콜릿을 만들었다 정도예요ㅋㅋㅋ 근데 선배들 선물도 나름 샀는데(추욱)

779 새봄주 (pFyDsmZc5o)

2024-11-26 (FIRE!) 23:21:03

얏호 갱신~ 다들 안녕안녕!!

서형 3학년 선배들 졸업식 선물 준비하는구나!! 초코 비스킷 맛있겠다~ 그 와중에 역시 철형 선물은 특별하네~><

새봄이도 3학년 선배들 졸업 축하해줘야 하는데...

역시 그거밖에 없나!! 강당 과자집!!!(이사장님 억장 무너지는 소리

780 아지주 (DrcSjxSGrE)

2024-11-26 (FIRE!) 23:21:39

나 결국 못봤어

수경주 그래서 뭘 하면 안된다고?? 뭔 상황인거야??

781 서연주 (l4sLTB5YaQ)

2024-11-26 (FIRE!) 23:27:35

>>779 안녕하세요오오오 티미로 모티브는 아래 링크랍니다!! 제 기준 간은커녕 입에 기별도 안 갈 사이즈...ㅠㅠㅠㅠㅠㅠㅠㅠ
https://www.godiva.kr/item/12353
파베 초콜릿은 만들기 쉬우면서도 맛은 기가 맥힌 달다구리니까요 히히~☆
강당 과자집도 좋지만 음... 졸업생들한테 주는 꽃다발을, 그 외형과 색깔은 그대로 유지한 채로 달콤하게 만들 수 있으려나요? 새봄이가? 그럼 초콜릿 꽃다발, 사탕 꽃다발 쌉가능일 거 같아서요:D

>>780 전 아슬아슬하게 띄워서 보고 있지요! (창을 안 닫음) 금이가 거뭇해진 눈으로 권태로운 표정을 띄고 있는데 앳된 티 나고 잘생뻐요!!!!
음주는 확실히 금지신 거 같아요...

782 아지주 (DrcSjxSGrE)

2024-11-26 (FIRE!) 23:29:45

나 졸린가봐

"금주는 확실히 음지신 것 같아요"라는 말을
"음주는 확실히 금지신 것 같아요"라고 서연주가 오타낸 줄 알았어
좋겠다.... 잘자.......

783 태오주 (D5zeRZep.U)

2024-11-26 (FIRE!) 23:30:02


가즈아아악

784 수경주 (NK.UzYkVBY)

2024-11-26 (FIRE!) 23:32:04

사실 멍하고 여유롭게 있으면서 평화롭게 살면 웬만해선 괜찮을 거에요. 도파민 디톡스는 그냥.. 그 비유하자면 불닭(자극적인 매체) 먹으면 속이 아프니까(강박이나 패닉) 자극적인 건 가급적 먹지 말자.. 같은 권유 수준이어서요.

785 서연주 (l4sLTB5YaQ)

2024-11-26 (FIRE!) 23:32:19

아지주 졸리시면 주무셔야!!! (안대 씌우기)(암막 커튼 치기)(난방하기) 푹 쉬세요오오오

태오주 고생이 많으십니다아아아아 근데 갠이벤이 과거 시점(???)이다 보니, 유니온전의 태오 선배는 어느 엔딩 버전으로 해석할 수 있을까 뻘하게 궁금해지는 거시에오^c^

786 ◆TMmm6tsoPA (sDjRRaF3sE)

2024-11-26 (FIRE!) 23:33:42

하..하지만 초콜릿 비스킷보다 파베가 더 맛있을 것 같단 말이야! (대충 뺏어먹겠다는 이야기)

아무튼 다녀왔어요! 그리고 다들 다시 한번 안녕하세요!

787 새봄주 (pFyDsmZc5o)

2024-11-26 (FIRE!) 23:34:12

>>781 역시 고디바였구나!! 그러게 되게 쪼그맣다 ㅋㅋㅋㅋ 그래도 엄청 맛있겠지!! 맞아맞아 파베 초콜릿 입문하기 쉬운 디저트지! 게다가 서형의 사랑이 들어가서 철형한텐 더 달달할거야~><
새봄: (또 주섬주섬 뽀뽀해 깃발을 꺼냄)(흔듬)
아, 그거 완전 좋겠다! 진짜 생화 꽃다발을 준비해가서 한 사람씩 나눠주면서 사탕이랑 초코 꽃다발로 바꿔주는 퍼포먼스 하면 딱이겠네! 역시 서연주도 아이디어 뱅크야>< 좋은 아이디어 고마워!

788 EP. Last Dive - 천 혜우 (lYoMh76N.g)

2024-11-26 (FIRE!) 23:34:13



내게 있어 세상은 어둠 그 자체였다.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곳.
아무것도 주어지지 않는 곳.
명백하고 철저하게 격리된 작은 상자.
그 안이 내 세상의 전부였고
간신히 나오게 된 상자 바깥은
그 안과 다를 것이 없었다.
작은 상자에서 더 큰 상자로
그 범위가 바뀌었을 뿐이었다.
보여도 갈 수 없는 곳.
주어진 것마저 빼앗기는 곳.
그 안에서 나 자신의 의지를 가진들
언제나 허망하게 짓밟혔다.
그러나 누군가는 그 안에서
나는 모르는 행복을 말하고
나는 알 수 없는 미래를 말했다.
지키지 않을 약속을 너무나 쉽게 하고
보장할 수 없는 결과를 장담했다.
닿지 않는 것들을 견뎌내야 하는 이는
오로지 나 뿐이었다.

그런 와중에 나는 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가.
당초의 목적을 잊은 채
이해할 수 없는 일에 뛰어들고
나조차도 돌보지 못 하는 주제에
타인을 향해 손을 뻗고
이해할 수 없는 일을 이해하려다가
되려 나 자신이 흐려지고
갈피를 잡지 못 한 채
망망대해 위를 하염없이 떠돌 뿐이지 않나.
남겨진 잔향과 기억과 소리를 붙들고
그저 허우적거릴 뿐이지 않나.

하여 나는 놓기로 했다.
저 알량한 부표를 놓고
차디찬 심해로 가라앉기로 했다.
서서히
서서히
아래로
그저 아래로
깊고도 무겁게 가라앉아
이윽고 고향과 같은 나락에 닿아
그 곳에서
나는.



어두운 방 안 어딘가에서
차게 식어있던 그녀의 폰이 울렸다.
위태로움을 담은 진동이
이윽고 둔탁하게 꺾여
딱딱한 바닥에 닿을 쯤
검은 욕조로부터
차가운 물이 넘쳐흘렀다.

//태오 갠이벤 직전 시점

789 ◆TMmm6tsoPA (sDjRRaF3sE)

2024-11-26 (FIRE!) 23:34:24

>>784 그렇지만 정말로 아무것도 즐기지 않으면 인간의 정신이 말라버려요..(흐릿) 너무 과도하지 않은 선 안에서만 즐깁시다!

790 새봄주 (pFyDsmZc5o)

2024-11-26 (FIRE!) 23:34:42

캡 어서와~!><

791 서연주 (l4sLTB5YaQ)

2024-11-26 (FIRE!) 23:37:47

>>784 술 금지, 불닭 금지, 수면 부족 금지... 뭐 그런 걸까요? 암튼 이번에 엄청 고생하셨으니 의사가 ㅇㅋ할 때까진 모쪼록 조심조심하세요!!!

>>786 앗 아앗 비스킷도 맛있어요오오오오(양은 적지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은우 선배가 뺏어먹겠다고 장난치면 선배가 어떻게 대처할지는 궁금해지지 말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792 수경주 (OoHez/s5eU)

2024-11-26 (FIRE!) 23:37:53

다들..안녕하세요.

좀 건강한? 취미같은 걸 가지면 나아지겠죠..(좀 알아보고 체험도 해보고 있음)

793 청윤주 (RGz15rNEqA)

2024-11-26 (FIRE!) 23:40:04

으아 벌써 11시 반이라니... 과제.. 과제..!

794 철현주 (fsfqkyDMQQ)

2024-11-26 (FIRE!) 23:40:49

항상 느끼지만 서연주의 꼼꼼함은 감탄을 부르네요..
철현의 허리와 목디스크 설정은 한번 쓰고 저도 까먹었는 데 그것 하나하나 체크를 다 해주시다니 감탄만 나와요!!

철현이가 선물 받으면 쑥스러워하다가 되게 좋아할듯!!

795 ◆TMmm6tsoPA (sDjRRaF3sE)

2024-11-26 (FIRE!) 23:42:04

어서 오세요! 청윤주! 철현주!

철현이는 초콜릿 뺏길 것 같으면 그냥 한입에 다 털어넣고 내가 다 먹었어! 선언할 것 같은데요. (아니었다)

796 철현주 (fsfqkyDMQQ)

2024-11-26 (FIRE!) 23:43:12

>>791
철현: (웃음) 그걸로 3년간 내 일 대신해준 거 퉁치자.
철현: 그만큼 귀한거야.
철현: 하나 더?
철현: 내 슈트 네 모조품 쓰러뜨린 적있다?(농담)

797 서연주 (l4sLTB5YaQ)

2024-11-26 (FIRE!) 23:45:48

>>787 아니아니 새봄아 왜 또 꺼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벙댕)(영혼탈주) 오오!!! 퍼포먼스까진 생각 못 했는데 이벤트로 좋겠는데요!!! 근데 그럼 강당 과자집은 백지화되나요? 아쉽... (◀이럼 안됨) 여담으로 초콜릿 만들면서 슈가파우더 묻힌다고 서술할 때 새봄이의 슈가포가 떠올라서 저기 불똥이 튀었다간 폭발하나 상상하며 살짝 오싹해했다 합니다(먼눈)(옆눈)

>>788 저도 졸린가 눈이 침침해졌나 혜우 레스였는데 태오 선배 레스인 줄 알고 태오 선배도 심해로 가시나 근데 마지막 문단의 그녀는 누군지 계속 되짚었다고 합니다(댕청잼)

>>792 취미도 좋죠. 심신을 쉬어 주면서도 즐길 수 있는 취미라면 더 좋고요. 체험도 해보고 계신다니 언제고 맘에 드는 걸 찾으시면 좋겠어요!!!! ><

798 서연주 (l4sLTB5YaQ)

2024-11-26 (FIRE!) 23:53:10

>>794 앗 아앗 아아아앗 디스크였나요?!?! @ㅁ@;;;;;;;;;;;; 그 정도로 심한 줄은 몰랐어요(먼눈)(옆눈) 안마기는 흔히 부모님들 선물로 여겨지는지라 아무리 그래도 이제 스물인 선배한텐 좀 뻘하려나 걱정했었는데 기뻐해 준다니 맘 푹 놓이네요 >< 근데 역시 필요없어지는 게 더 좋을 거 같아요 디스크면 ㅠㅠㅠㅠㅠㅠㅠㅠ
>>796 서연 : @ㅁ@............. (양심통)(오락가락)
서연 : (귀한 거라 해 주니 감동인데 아무리 그래도 3년치 노동을 초콜릿 한 조각에 견주기는...;;;;;;)
그래도 핑계(???) 만들어서 나눠먹으니까 돈독한 친구란 게 느껴지지 말입니다 ><

799 새봄주 (Zockq818.o)

2024-11-26 (FIRE!) 23:55:02

>>797 새봄: 귿치만 보고싶은걸요~!(해쭉)
그러게 나도 뭔가 아쉬운걸ㅋㅋㅋㅋ 흠... 지난번처럼 공사하고 남은 자재들 같은거 갖다가 강당 무대 위에 작은 방만한 과자집을 세워버린다거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 실수로 슈가파우더 쏟아서 뽀얗게 먼지 날 때 불똥 튀면... 끔찍하겠다 ㅎㄷㄷㄷㄷ
새봄: 자나깨나 슈가포 조심!(?)

800 새봄주 (Zockq818.o)

2024-11-26 (FIRE!) 23:55:38

청윤주 철현주 어서와!><

801 태오주 (D5zeRZep.U)

2024-11-26 (FIRE!) 23:56:47



https://ibb.co/878841n
https://ibb.co/wQPqf7Z
https://ibb.co/YN5gkLy

:3

802 ◆TMmm6tsoPA (sDjRRaF3sE)

2024-11-26 (FIRE!) 23:59:11

문어다! 문어가 있어!! (어?)

803 철현주 (fsfqkyDMQQ)

2024-11-26 (FIRE!) 23:59:36

>>798 수험생이니 가벼운 디스크일 것 같아요!!

804 철현주 (g7LgBsAYjc)

2024-11-27 (水) 00:00:02

>>801 3짤 문어 수인??

805 윤 금 - 혜성 (Uol/MEF7K2)

2024-11-27 (水) 00:00:10

당신이 말한 '보상금'이란 단어에서 잠시 생각이 멈춘다. 지리멸렬한 싸움 끝에서 받은, 목숨을 걸고 세상을 구한 대가 치고는 터무니없게 적어 보였던 그 돈. 그 돈을 우리의 미래를 그리는데 쓰겠다는 당신의 결심에서, 얼마나 깊은 고민과 생각을 했을지 떠올리며 금은 부드럽게 미소 짓는다. 손에서 전해지는 온기, 당신의 말이 이어지는 동안 금은 살짝 몸을 기울이며 당신과 눈을 마주친다. 아침에 눈을 뜨면 곁에 당신이 있고, 저녁에는 소파 위에서 함께 웅크려 누워 있을 수 있는 순간들. 다양한 장면들이 머릿속을 가득 채웠으니. 함께 할 미래는 훨씬 더 구체적으로, 더 가깝게 다가왔을까. 그러니 당신과 빨리 함께 하고 싶은 마음으로 가득한 금이라. 졸업이라는 순간은 너무 멀게 느껴지는 것이었다.

"꼭 졸업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까?"

금은 작게 중얼거린다. 이미 자신은 충분히 준비되었다고 생각하는데. 기다림이 길어질수록 조급해질 것 같다고. 금은 덧붙여 말하며 고개를 살짝 기울인다. 이렇게 투정을 내뱉을 정도로 너무나 간절한 걸까. 곧 당신이 고양이를 언급하면 금의 입꼬리가 살짝 올라간다, 금은 당신의 손을 다시 꼭 잡으며 잡아당기듯 다시 걸음을 옮긴다. 눈 내려 쌓인 길을 따라 걸으며 좀 더 가까이 당신에게 붙는다.

"고양이요? 알러지는 없으니까 괜찮습니다. 오히려 언니가 데려오고 싶은 고양이라니, 빨리 만나보고 싶습니다."

걷다 보면 익숙한 건물이 눈앞에 다가오고, 입구에 다다르면 금은 걸음을 멈추고서 당신을 똑바로 마주한다. 금은 손을 뻗어 부드럽게 당신의 어깨에 붙은 눈을 털어내며 말한다.

".... 선물 고맙습니다. 제가 바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그러다 문득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살짝 덧붙였다.

"이렇게 되었으니 하는 말인데, 저도 언니에게 줄 선물이 있습니다."

806 철현주 (g7LgBsAYjc)

2024-11-27 (水) 00:00:13

새하

807 금주 (Uol/MEF7K2)

2024-11-27 (水) 00:00:36

(죽어요)

>>801 👀👀👀👀👀

808 혜우주 (8wIFnxYeY6)

2024-11-27 (水) 00:02:06

>>801 첫짤 태오 가운데손가락 들은 줄(?)
후후후 좋다 태오주 프롬짜는실력이 일취월장 하는구나

809 서연주 (P7INVQ/gYM)

2024-11-27 (水) 00:06:45

>>799 ㅋㅋㅋㅋㅋㅋㅋㅋ 4렙 되고 부실에 과자집을 만들었던 거랑 비슷한 방식이네요. 것도 좋긴 한데 살짝 아쉽...강당 전체를 과자집으로 바꾸면 절대 안 잊힐 졸업식이 될 거 같았거든요ㅎㅎㅎ (어디서 타는 소리 안 나요? 이사장 속 타는 소리...)

>>801 태오 선배는 뱀, 희야는 문어, 혜우는 고양이일까요? ><태오 선배랑 희야는 닮은 듯하면서도 희야가 좀 더 나른한 인상이네요. 혜우는 둘에 비해 이질적인 분위기인데도 닮은 것처럼도 보여서 역시 남매!!! 싶고요:)

>>803 심하진 않다니 다행이에요. 저지먼트 활동 중에 혜우가 힐 엄청 넣어 줬었으니 그 덕에 호전됐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을 했어요ㅎㅎㅎㅎㅎ

으 뭐했다고 벌써 자정 지났을까요898ㅁ989 이만 침몰하겠습니다. 계신 분들 가신 분들 못 오신 분들 모두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요!!!!(꼬르르르)

810 ◆TMmm6tsoPA (jeXbKJPva6)

2024-11-27 (水) 00:07:25

안녕히 주무세요! 서연주!

811 새봄주 (Ez3SV4.Bxg)

2024-11-27 (水) 00:18:18

>>809 그러게 ㅋㅋㅋㅋㅋ 까짓거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해버릴까 새봄이 돈도 많은데(돌음

서연주 잘자!!><

812 철현주 (g7LgBsAYjc)

2024-11-27 (水) 00:20:47

서연주 굿나잇

813 ◆TMmm6tsoPA (jeXbKJPva6)

2024-11-27 (水) 00:23:37

11월의 끝이 다가온다! 12월이 다가온다!

814 혜우주 (8wIFnxYeY6)

2024-11-27 (水) 00:24:03

24년도가 끝나간다!
곧 한살 더먹는다!!!

815 一蓮托生 (15I2Epu452)

2024-11-27 (水) 00:36:30

situplay>1597050335>762
situplay>1597050865>600
situplay>1597051089>354
situplay>1597051089>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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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uplay>1597051256>665
situplay>1597051256>698
situplay>1597051456>474
situplay>1597051456>534
situplay>1597051456>732
situplay>1597053265>353

일단 읽어보면 도움이 되는 것들 목록

816 금주 (Uol/MEF7K2)

2024-11-27 (水) 00:39:54

(두 렵 다)

817 혜우주 (8wIFnxYeY6)

2024-11-27 (水) 00:47:17

(두근두근!)

818 ◆TMmm6tsoPA (jeXbKJPva6)

2024-11-27 (水) 00:48:49

이게 바로 약 3달 반의 존버..(어?)

819 혜우주 (8wIFnxYeY6)

2024-11-27 (水) 00:50:02

하루 한번씩 108배 한 기분임 ㅋㅋㅋㅋㅋ

820 ◆TMmm6tsoPA (jeXbKJPva6)

2024-11-27 (水) 01:07:28

저는 저대로 슬슬 들어가볼게요! 다들 좋은 밤 되세요!

821 혜우주 (8wIFnxYeY6)

2024-11-27 (水) 01:09:23

어야 캡틴 잘 자라

822 一蓮托生 (15I2Epu452)

2024-11-27 (水) 01:10:04

부디 일련탁생하여 이번 삶의 미련을 훌훌 털어놓으시고 내세에서는 승천하소서.
근래 태오가 이상했다. 아니, 이상하지 않은 날이 언제는 있었나? 제 연구원 사랑한답시고 스스로의 배를 칼로 쑤시질 않나, 저지먼트라기엔 어딘가 대가리에 나사 빠진 흔한 인첨공 엘리트처럼 굴질 않나, 그러면서도 또 저지먼트에겐 맹목적이니, 여러 사람의 눈에는 충분히 저 새끼는 이상한 놈입시고 생각 들 수밖에 없는 자였다.

그렇지만 이번엔 조금 달랐다.

유니온과의 결전을 앞둔 3주의 유예기간, 태오는 퇴부서를 내고 잠적했다.
은우의 전화도 받지 않았고, 전화기는 계속 꺼져있었다.

"아, 현태?"

그나마 현태오와 제일 가깝다 할 수 있는 것은 같은 반의 정은서는 저지먼트 부원의 말에 고개를 기울이더니, 핸드폰에서 화면을 떼지 않고 시큰둥하게 말했다.

"몰라, 그 새끼. 학교 안 나온지 꽤 됐을 걸? 왜? 걔가 뭐 사고라도 쳤……."

퇴부서. 그 이야기에 갈색 눈동자가 커졌다.

"어, 쏘리. 나 전화 좀."
태오의 행방이 묘연하다는 것을 알아챈 사람은 저지먼트 뿐만이 아니었다.

"그러니까,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이 이시미다 그 말이지?"
"예, 선배."
"왜?"
"레이브와 지율이는… 서로 친했거든요. 같이 식사도 자주 하고 그랬어요."
"그런데 레이브, 그러니까 이시미랑 식사하고 돌아오는 길에 형수님이 사고가 났고, 이시미는 지금 행방불명이다?"
"……네."

안티스킬에서는 최근 벌어진 급발진 의심 사고를 수사중이었다.
공교롭게도 이곳은 인첨공이었다. 권총에 버금가는 능력과, 특전사와 맞먹는 존재들이 학생의 탈을 쓰고 아무렇지 않게 돌아가는 곳. 해당 사고가 단순한 급발진 사고가 아니라고 판단한 안티스킬의 용의선상에는 태오가 있었다. 안티스킬 특수 강력팀 소속 반장 서태휘는 해당 사건을 맡기가 무섭게 골머리를 앓았다.

이 학생, 이전에 윗선들의 더러운 잇속에 희생될 뻔했다.
리버티 가담 혐의로 인권이란 인권은 죄 박탈 당했던 게 불과 몇 달 전인데, 이제는 또 4학구 미술관장 상해 사건에 휘말려? 말도 안 되는 일이지. 하물며 데 마레의 아픈 손가락이지 않나? 하여튼 윗물이 깨끗해져도 지나치게 깨끗해져선 안 된다. 뇌까지 죄다 깨끗해진 게 아니고서야 이 사건을 자신에게 맡길 리가 없잖은가.

"미친 개야."
"뭐, 애새끼."
"……나의 형제가 사라졌다."

머리를 싸매고 있던 태휘에게 다가온 건 희야였다. 특유의 태양처럼 희멀건 듯, 금환을 닮은 눈동자를 가진 희야는 평소 자신을 '희야'로 호칭하며 온갖 사랑스러운 재롱은 다 떨고 다녔지만, 이따금 정신이 나간 듯 멍하니 중얼거릴 때가 있었다. 태휘는 희야가 차일드에러 재단을 가장한 연구시설, 태양의 아이들에서 수많은 인체 실험을 당한 후유증을 앓고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한숨을 푹 쉬며 맞장구를 쳐줄 수밖에 없었다.

"그래, 네 형제가 안 그래도-"
"바즈라에 끌려간 이후로 줄곧 머리가 아프댔어."
"뭐?"

다시 말해봐. 태휘가 희야와 시선을 마주하며 조심스럽게 어깨 위에 손을 얹자, 희야는 눈물을 뚝뚝 흘리며 품에 고개를 묻었다.

"……그, 그 새끼, 손 댔는데, 따끔거렸어. 정전기, 정전기 난 것처럼, 그런데, 그, 그런데-"

그 이후로 퇴부서를 내고 사라져버려서─
저지먼트에게 소집령이 내려진 것은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은 날이었다. 이미 여러 학생은 태오에게 찜찜한 문자를 받았기 때문인지 대충 상황을 파악한 것 같았고, 그게 아니더라도 희야의 곁에 낯익은 얼굴의 안티스킬이 서있었기 때문에 무슨 일인지 쉬이 파악할 수 있었을 것이다.

테이블에는 늘 그렇듯 정성껏 구운 코뿔소 모양의 쿠키가 있었고, 은우는 주변을 한 번 둘러보며 참석한 인원을 어림짐작하더니, 이내 자리에 앉으라는 듯 부드럽게 손짓했다.

"이렇게 불러서 미안해. 모여줘서 고마워."

은우는 희야쪽을 흘긋 쳐다보았다. 태오의 몫까지 쿠키를 야금야금 먹을 정도로 코뿔소 쿠키를 좋아하던 희야는 눈이 퉁퉁 부은 채 쿠키는 쳐다보지도 않고 있었다. 은우는 얕게 한숨을 쉬었다.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태오가 갑자기 종적을 감췄어."

본디 그런 사람 아니었나? 쉬이 종적을 감추고, 며칠 학교 나오지 않다 다시 나타나는 제멋대로인 녀석. 은우는 테이블 위에 종이 한 장을 올려두었다. 끝이 미세하게 올라간 글씨체는 반듯했다.

"진작 학교에 나오지 않은 지 오래 됐다고 하고, 저번에 통화를 했는데…… 졸업할 때까진 저지먼트에 있다고 했어. 그런 마당에."

은우는 퇴부서 맨 하단을 손가락으로 툭툭 두들겼다. 현태오... ,,, ...

"이 퇴부서 끝에 모스부호로 SOS가 있어. 아무리 생각해도 뭔가 꺼림칙해."

은우는 무언가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일단 가볼만한 곳을 조사를 부탁하고자 해. 그리고…… 여기 있는 안티스킬도 같이 동행할 거야."

태휘는 깊게 목례했다.

"안티스킬 특수 강력팀 소속, '아스트라페'입니다. 현재 안희야 학생의 개인 경호도 맡고 있습니다."

이미 대다수는 한 번 보았으니 익숙한 낯짝이리라.

"마지막으로…… 태오를 발견하면 나에게 연락해. 내가 직접 만나서 얘기할테니까. 위험할 수도 있으니까,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마. 너희를 믿지 않는 게 아니라…… 지금껏 위험한 일이 너무 많았잖아. 그러니까."

부디 몸 조심해.

뱀의 아가리로 들어가는 것만큼 위험한 일은 없을 테니까아.

823 승아주 (qzmrAhzuyg)

2024-11-27 (水) 01:17:19

사람은 우째서 출근을

824 一蓮托生 (15I2Epu452)

2024-11-27 (水) 01:27:56

저지먼트 부원들은 제각기 탐문조사를 실시했다. 태오의 주변 학생들에게도, 연구원에게도, 그리고 개인적인 연락처를 가진 사람에게도.
학교

태오의 그나마 친한 친구라 할 수 있는 정은서는 푸른 머리카락에 갈색 눈, 그리고 보기 좋게 그을린 연갈색 피부를 지니고 있었다. 화려한 네일로 장식된 손으로 현란하게 핸드폰 자판을 두드리던 은서는 고개를 슬쩍 들더니, 저지먼트의 취조에 순순히 응했다.

"……내가 마지막으로 기억하는 현태는 머리가 자주 아프다고 했어. 원래 잠 존나게 안 자는 새끼라 대가리 아프잖아~ 하고 서로 딜박고 그러긴 했거든?"

은서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태오의 책상 안을 마구 뒤적거렸다. 책상 밑 공간에서 무언가를 한움큼 크게 잡은 은서는 그걸 빼내더니 책상 위에 늘어놓았다. 약 껍질. 그것도 어림 잡아 수십 개의 두통약을 먹고 버리지 않은 쓰레기였다.

"그런데 최근 들어서 이렇게 처먹더라고. 내가 너 약하냐? 하고 물어봤는데 지 혼자 낄낄 웃다가 울고 그랬어. 좀… 정신이 나간 것 같다고 해야 하나."

은서는 눈을 굴려 핸드폰에 다시 시선을 두더니, 메시지 하나를 확인하고는 머리를 헝클었다.

"……그리고, 그. 어디가서 얘기하면 안 돼."

걔, 스트레인지 도박장에 자주 갔어. 왜냐고?

"…안드로이드 가능충이잖아 걔……."
교내 커리큘럼실

연구원들은 태오의 이야기만 들어도 치를 떠는 듯 몸을 부르르 떨었다. 그 문제아, 레벨 5라고 해도 쓰레기는 쓰레기, 도통 어떻게 길들인 건지 알 수가 없는 미친 새끼, 사람 속이나 읽고 기분 나쁜 녀석, 다시는 맡고 싶지 않은 최악의 학생. 연구원들은 태오에 대한 험담을 아무렇지 않게 늘어놓고는, 자기들끼리 시선을 교환했다.

"아니무스의 선임 연구원, 데 마레의 수석 연구원 겸임인 백한결 연구원이 담당이에요."

각진 안경을 쓴 여성 연구원은 무언가 생각하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제가 1학년 때 그 학생을 처음 맡았어요. 스캐너가 고장이 나서 2학구로 가야 했는데, 2학구에 가자마자 발작 증세를 일으켜서요. 그 이후로 2학구는 절대 가지 않았는데… 한결 선생님이 가자고 하면 잘 따라가더라고요. 아마 한결 선생님이랑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여성 연구원은 어깨를 으쓱였다.

"한결 선생님이요? 최근에 논문 때문에 2학구에 틀어박혔어요. 데 마레에 계실 거예요."
안희야

희야는 아랫입술을 비죽 내밀고 있었다. 눈물을 또 참는 건지 통통 부어버린 눈시울이 또 새붉게 물들기 시작했다.

"모, 몰라아. 희야 몰라."

희야는 소매로 눈물을 톡톡 닦더니 고개를 푹 숙였다.

"……형제랑, 약속한 게 있어서, 희야는 더 말은 못 해. 말하면 잃어버릴 거야. 그, 그런데. 희야, 마지막으로 만난 건, 걔네 집이었어."

태휘는 눈을 굴렸다. 붉은 눈동자가 희야를 미심쩍게 쳐다보고 있었다.

"약속?"
"서로 손가락 걸고 약속했어. 끊어지면 안 돼."

이게 무슨 애같은 소리인가 싶을 때, 태휘는 희야의 어깨를 꽉 쥐더니 선글라스를 내렸다. 희야 전용 번역기라도 되는 것인지, 태휘는 그 맥락을 파악한 듯싶었다.

"……대체 고등학생 애새끼들이 왜 비밀 유지 서약을 목숨 걸고 해."
"……."

희야는 시선을 피하고는, 고개를 숙였다.

"빛이 있으면 그림자도 있는 법이니, 영원불멸한 태양의 아래에서 당최 누가 부끄럽지 않겠느냐."

825 一蓮托生 (15I2Epu452)

2024-11-27 (水) 01:33:11

지금부터 개인이벤트 일련탁생이 시작됩니다.
situplay>1597054604>608를 반드시 읽어주세요.

현재 이벤트는 챕터 1, '수색 및 심문' 파트이며 여러분이 선택하실 장소는 총 3곳입니다.
춘치자명 이벤트와 동일하게 '불규칙한 시간에 이루어지는 개인 진행'을 채택하고 있으며, 저번과 달리 턴 제한이 없습니다.

1. 스트레인지 '메트로폴리스'
2. 2학구 '데 마레'
3. 3학구 '태오의 집'

이 3곳 중 하나를 선택하면 진행이 시작될 예정이며, 일정 개수의 단서가 모이거나, 캐릭터가 진행자가 의도한 것을 찾을 경우 '키 포인트 단서'가 등장하며, 이 포인트 단서로 하여금 다음 챕터로 넘어갈 수 있는 '명분'이 생깁니다.

'명분'이 생겨나면 개인이벤트는 종료되며, '명분'이 생기지 않는다면 12월 4일 오전 1시에 종료됩니다.
캐릭터들의 정보는 모두 공유되며, npc 안희야와 npc 서태휘는 3학구 태오의 집에 배치됩니다.

해당 레스에 앵커를 달고 자유롭게 선택해주세요.

단, 한곳으로 몰릴 경우엔 조율을 부탁드립니다.
우리 뱜미 그렇게 머리가 좋은 사람이 아니라 한곳에 떡밥 몰아두고 그런 거 못해서 준비된 떡밥이 다 소진됐음... 시전할 수도 있어서 그럼 ㅈㅅ;

826 태오주 (15I2Epu452)

2024-11-27 (水) 01:33:49

>>823 내가... 날 돌봐야 한다고? 내가 배고프지 않게 밥도 먹고 씻기기도 하고 운동도 시키고 기분 안 나쁘게 달래주고 돈도 벌어야 한다고...?

827 태오주 (15I2Epu452)

2024-11-27 (水) 01:35:27

+로 반응레스 주면 내가 고맙긴 함 ㅎㅎ!

828 혜우주 (8wIFnxYeY6)

2024-11-27 (水) 01:37:54

>>826 흠... 하다가 개터졌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흠......
태오주 질문!

수색 장소는 도중에 바꿔도 되는지?
명분이 생겨나면 1챕터가 종료된다는 거지? 안 생기면 갠이벤 자체가 종료되는거고?

829 금주 (Uol/MEF7K2)

2024-11-27 (水) 01:37:59

:0

830 태오주 (15I2Epu452)

2024-11-27 (水) 01:39:26

>>828 말도 안 됨 내가 날 어케 돌봐요 ㅠㅠ

1. 도중에 못 바꿔 낙장불입 땅땅땅 형부(개)냐 형부(곰)냐 무너냐 골라야만 함
2. 명분이 생기면 종료됨 -> 바즈라 진입루트로 2챕터는 담주 토욜에 해용~
안 생기면 뭐
ㅋㅋ 딱 한번 기회 주고 그것도 못 잡아삐면 결국엔 '예정된 루트' 가는거고~

831 승아주 (SWwtr0sWl6)

2024-11-27 (水) 01:39:28

>>826 엄마... 이제 모니터 밖으로 나와서 날 나데나데해줘... 우앵...
(추악하고 더러운 사실 : 승아주에게는 애만겜에서 좋아하는 남캐를 엄마라고 부르는 병이 있다...)

832 혜우주 (8wIFnxYeY6)

2024-11-27 (水) 01:39:39

근데 제목이 일련탁생이라
의미심장하구만

833 혜우주 (8wIFnxYeY6)

2024-11-27 (水) 01:43:19

>>830 쓰으으읍 안돼 출근해 일해 돈벌어서 먹고살어!

(흰눈)
일단 어디로 갈지부터가 갈통시작이구만

>>831 우우 승아주 추하다 우우우

834 승아주(씹덕) (SWwtr0sWl6)

2024-11-27 (水) 01:47:59

>>833 하지만 오타쿠는 모니터 속의 남자마누라한테 무릎베개 나데나데 받고 여자서방님한테 돈을 가져다 바치는 욕망 하나쯤은 있지 않나요???? 난... 난 추하지 않아!!!! (많이 추함)

835 태오주 (15I2Epu452)

2024-11-27 (水) 01:48:08

>>8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나도... 엄마라고 불러...(동질감)

836 혜우주 (8wIFnxYeY6)

2024-11-27 (水) 01:50:24

>>834 무슨 소리야 목줄 채워서 내 무릎에 앉히는게 최고지 (이쪽도만만치않다)

837 금주 (Uol/MEF7K2)

2024-11-27 (水) 01:52:06

(모르모트는 떨어요)

838 태오주 (15I2Epu452)

2024-11-27 (水) 01:53:36

>>837 모르모트야아, 어서 와서 나랑 노올아야지... =)

839 승아주(씹덕) (LFNUQRUD.w)

2024-11-27 (水) 01:54:17

>>835 엄마가 완전 엄마인데 엄마라고 부르는 것은 이상한 것이 아니죠 ☺️🤗
>>836 아 그것도 맞아요 그래서 저도 목줄 전형 남캐들을 위한 개집 한 3개쯤 있어요

840 혜우주 (8wIFnxYeY6)

2024-11-27 (水) 01:56:01

호옥시나 굿엔딩을 못 보게 된다면...
그건 그거대로 재밌겠군

841 혜우주 (8wIFnxYeY6)

2024-11-27 (水) 01:58:33

반응레스 쓰기 전에
.dice -1 1. = 0
.dice 0 10. = 6

842 태오주 (15I2Epu452)

2024-11-27 (水) 02:05:31

>>839 우리 엄마 우뜨케 엄마가 아닐 수 있냐고
엄마는 엄마야 아빠라고 부르기엔 너무 엄마임

843 혜우주 (8wIFnxYeY6)

2024-11-27 (水) 02:07:22

@태오주
메트로폴리스로 가는 건 어케 감?
안내해주는 사람이 따로 있어?

844 태오주 (15I2Epu452)

2024-11-27 (水) 02:08:09

>>843 Yes

845 금주 (Uol/MEF7K2)

2024-11-27 (水) 02:12:51

>>838

846 혜우주 (8wIFnxYeY6)

2024-11-27 (水) 02:18:52

>>844 그럼 일단 스트레인지로 가면 되는거?

847 태오주 (15I2Epu452)

2024-11-27 (水) 02:21:05

>>846 자유롭게 앵커 달고 반응레스로 > 어디로 간다~ 적어주면 댄다

848 혜우주 (8wIFnxYeY6)

2024-11-27 (水) 02:24:53

>>847 오키도키
왠지 메트로폴리스를 구경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같으니 가봐야징

849 천 혜우 - 개인 이벤트 진행 (8wIFnxYeY6)

2024-11-27 (水) 03:11:54

>>0
>>825

하늘은 해 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우며
건져내기 위해선 스스로 그 바다에 몸 던져야 하느니.



찬물로 가득 채웠던 욕조에서 그녀가 나왔을 때는
이미 폰의 진동이 멈춘 후였다.
그리 길지 않았으니, 아마도 문자일 것이었다.

십중팔구- 소집일 것이라 예상했다.
그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

그녀는 외출 준비를 했다.
젖은 몸 위로 물이 뚝뚝 흘렀으나
그 탓에 입은 옷이 같이 젖어들었으나
개의치 않았다.

얄팍한 후드집업에 해초 같은 머리를
질척질척, 아무렇게나 늘어뜨리고
집을 나섰다.

...오랜만의 학교와 부실은
그 외관적 형태 만이 그대로였다.
사뭇 다른 분위기와 대조적인
간만에 보는 얼굴이 있었지만
부실의 문턱을 넘은 그녀는,
잠자코 그녀의 자리에 앉았다.

젖어 늘어진 머리카락에서 물기가 뚝뚝 떨어졌다.

그녀는 쿠키에 손끝은 커녕 눈길도 주지 않았다.
은우의 말이 이어지는 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푸릇한 안색의 얼굴을 살짝 아래로 향하고
붉게 언 손을 무릎에 올려둔 채, 침묵했다.

검은 물자국이 의자 뒤로 반바퀴의 호를 그릴 즈음,
은우로부터 설명은 끝났고 이제 조사를 나설 차례였다.
그녀는 여태까지처럼 말없이 일어섰다.

다만 한 가지.
위험할테니 부디 몸 조심하란 말을 들었을 때.

독 없는 뱀니에 꿰뚫려 죽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학교에서의 조사는 주변인에서 시작이었다.

몇 번인가 태오의 교실을 드나들며 곁눈으로만 보았던
처음으로 이름이 정은서라는 걸 알게 된 사람은
순순히 조사에 응해 알고 있는 것을 말해주었다.

의문적인 두통의 호소, 과도한 약의 복용, 타인에게도 비춘 정신불안정한 언행-

그리고 마치 엄청난 비밀인 양 알려주는
스트레인지 도박장의 존재.

반문 없이 듣기만 한 그녀는
고개를 숙이고 그 자리를 뒤로 했다.



조사 순서는 교내 커리큘럼을 진행하는 동으로 이어졌다.
한 시기 태오가 이 쪽에서 커리큘럼을 받았으니
이것저것 나올 말이 많은 것은 예상했다.
그 말 중에 백한결의 이름이 나올 것도.

그리고.

"......"

각진 안경 여성의 설명이 끝나자
그녀는 말없이 근처에 있던 정수기에서
찬 물 한 잔을 따라왔다.
목이라도 마른가 싶었겠지만
물의 행방은 그녀의 입이 아니었다.

그녀의 면전에서 남매의 흉을 본 이들의 얼굴로 흩뿌려졌다.

빈 컵을 바닥으로 내던지고, 자근히 밟은 후에
그녀는 자리를 등졌다.



끝으로 안희야에게서도 조사가 있었다.
그러나 첫 마디부터 희야는 모른다, 고 했다.

말하면 잃는다고.
끊어지면 안된다고.

동행 중이던 아스트라페에 의해
더 나아가서 비밀 유지 서약을 했음까지 밝혀졌다.

물끄러미 응시하던 그녀가
희야의 얼굴을 향해 손을 올렸다.
평소보다 차고 굳은 손이
붉게 부은 눈시울 위를 조심히 쓸었다.

그러나 곧 흘러나온 목소리도 차가웠다.

"...태양이 영원불멸한 탓에 바다가 말라버리면... 그 때에도 어쩔 수 없었다고 말할까. 메마른 땅 위에 더는 아무 것도 남지 않았음을 알았을 때, 어떤 표정을 지을지 궁금하네. 희야."

그녀는 울고 있지 않았다.
다만, 젖은 머리칼에서 차디찬 물방울이
희야의 뺨 위로 투둑, 떨어졌다.

조심스럽고 부드러웠던 손길과 달리
돌아서는 뒷모습은 냉랭했다.



부실에서도, 교내에서도 나온 그녀는
문득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엉망인 앞머리 탓에
지금이 맑은지, 흐린지, 알 수 없었다.

그저 흐르는 공기가 차고
불어오는 바람이 시려워
젖은 머리가 재차 얼어 뻣뻣해지는
그것 만을 알 수 있었다.

희고 푸르게 질린 얼굴이
곧 머리카락의 그림자에 반쯤 가려졌다.

교정의 한복판, 교복도 아닌 사복 차림으로
우두커니 서 있던 그녀는
이내 걸음을 옮겼다.

위의 조사 내용을 취합해
그녀가 향한 곳은-

> 스트레인지의 도박장, 메트로폴리스로 간다.

850 승아주 (WwWPcZAcvY)

2024-11-27 (水) 08:17:52

추추추추워서추출근하기싫어요

851 아지주 (KbV5cK646Y)

2024-11-27 (水) 08:57:16

그래?
난 안추워도 출근하기 싫은데

852 금주 (0jFlPxovik)

2024-11-27 (水) 13:21:32

853 승아주 (mdDBBFv7Yk)

2024-11-27 (水) 14:11:25

키보드 예판 :

>>851 여름에는 집보다 근무지가 시원해서 좋아한답니다... 무료 에어컨 최고

854 혜우주 (8wIFnxYeY6)

2024-11-27 (水) 15:09:56

눈이 오니 세상이 적막하구만

855 리라주 (PSrRORLWRM)

2024-11-27 (水) 15:26:51

(사망)

헉 먐미 갠이벤 시작했구나
참여... (일단 집에 가야 할 거 같다)

856 서연 - 진행(一蓮托生 / 3) (P7INVQ/gYM)

2024-11-27 (水) 18:21:49

situplay>1597054604>822
휴가라고 쓰고 유예라고 읽어야 할 3주. 유니온의 테러 저지에 동참해야 할 거 같으면서도 가 봤자 1인분 못할 거 뻔한데 왜 가냐면 데꿀멍되는 모순적인 상황. 그러면서도 깡통 로봇으로 빚잔치를 벌이고 앉았는 어처구니없는 나. 그 모든 게 넌덜머리 날 때 부장의 메시지가 왔다. 3주 지나기 전엔 연락 안 하실 줄 알았는데 무슨 일이지? 정신 나간 안티스킬이 율럭키랑 벌인 마약 거래 때문에 출동했을 때도 소집은 청윤이가 했었는데. 혹시 그 사이에 퍼클들이, 안티스킬이, 헌터가 유니온을 저지했을까?? 속보가 안 뜬 이상 허무맹랑한 기대라 여기면서도 희망고문을 자처하며 부실로 향한 서연이었다.

그러나 부원들의 자리엔 코뿔소 쿠키가 놓여 있었다. 모르긴 해도 이건 어디 출동해야 한다는 의미 같다. 잠깐의 행복회로여 안녕... 한숨을 삼키고 부장께 인사드린 뒤 자리에 앉았다. 유니온의 깽판이 끝난 게 아니라면 왜 오라신 걸까? 이제라도 유예 기간 집어치우고 출동하자고? 그럼 예전에 퇴부하셨다던 안희야 선배가 와 계신 건 뭘까? 재입부하셨나? 그런 거 치곤 얼굴이 영 말이 아니시고...

하는데 생각지도 못한 얘기가 나왔다. 태오 선배가 없어졌다? 얼이 나가 벌어지는 입을 다물고자 턱을 받치려니 부장이 태오 선배의 퇴부서를 보여 주며 맨 아래쪽을 가리키셨다. 그니까 태오 선배가 퇴부를 선언한 뒤로 연락이 전혀 안 되는 상황일까? 근데 퇴부서 이름 칸에 마침표랑 쉼표는 뭐 저래 많이 쓰셨대?? 상황 파악을 못 하고 눈만 끔벅이려니 부장이 SOS라는 뜻의 모스 부호라 설명해 주셨다. 맙소사!!!! 누가 뒤에서 총 겨누고 퇴부서 쓰라 시킨 거 아냐?!?! 그래서 헬프 치신 거고!!!!!! 저도 모르게 제 자리의 코뿔소 쿠키를 바스러지도록 움키고 만 서연이었다.

암튼 부장은 안티스킬이 동행할 거라면서 태오 선배가 가 볼 만한 장소를 수색해 보자셨다. 한참 어른인데도 사뭇 정중한 태도로 인사하는 사람이었다. 근데... 안희야 선배의 개인 경호? 경찰이 시민을 개인적으로 경호하기도 하나? 투잡이신가?? 어리둥절했으나 지금 상황에 중요한 문제는 아니라 서연은 은우에게 물었다.

" 어, 그... 부장. 그 퇴부서에다 사이코메트리 써 봐도 될까요? "
" 그걸 태오 선배가 직접 쓰신 게 맞는지 "
" 맞다면 언제 어디서 어떤 상황에서 쓰셨는지 확인하면 "
" 태오 선배를 찾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을지도 모르겠어서요. "


사이코메트리 결과가 어떻든, 설령 나오는 정보가 전혀 없더라도 서연은 이후의 탐문 조사에도 참여했을 것이다. 일전에 태오가 리버티 가담 혐의로 안티스킬에게 심문당할 때 어떻게 해도 자백제 투여는 확정이란 소식에 차마 나서지 못했던 것이, 이후 태오 선배가 가벼운 처벌로 넘어가긴 했으나 누명을 깨끗이 벗진 못했더란 소식이, 지난 뒤에도 맘에 께름칙하게 남았으므로. 더욱이 태오 선배는 미친 싸이코가 선밸 납치했을 때도, 유니온 귀신(???)이 씐 검은 샹그릴라가 선배한테 닥돌했을 때도, 기꺼이 도와줬었다. 그런 분의 구조 요청을 봤으니, 아무리 0인분이나 마찬가지래도 뭐라도 해야 사람 도리잖아....

@태오주
가능하다면 퇴부서를 사이코메트리해 보겠습니다.



situplay>1597054604>824
태오 선배와 자주 어울린, 정은서라는 선배 말에 따르면 태오 선배가 최근 두통을 호소했단다. 책상 밑에서 잔뜩 집어 올린 건 약을 포장했던 껍질. 한 번에 저렇게나 많이 드셨다고? 껍질은 저리 아무렇게나 두고? 주변 정리는 바로바로 하실 거 같은 이미지였는데. 아니면, 주변 정리를 바로 하지 않으신 것도 문제가 있어서였을까? 그런 의문이 스칠 찰나 머리가 띵해지는 얘기가 나왔다. 저기요?? 도박장이라뇨;;;;;;;;;;;;; 저지먼트 부원이 도박장에 다녀도 돼?? 이런 얘기 저지먼트에 알려도 괜찮은 거야??! 벙쪄 있던 중 도박 하면 클리셰처럼 언급되는 상황이 떠올랐다. 도박빚 땜에 어디 팔려 가신 거 아냐?!?!(양아름 그 수박도 비슷한 소문 돌았었지, 아마?) 퇴부서도 그래서 쓰신 거고!!!! 아니, 근데... 5렙이시고 레이브로 하는 미술 활동도 모르긴 해도 엄청 인기였던 거 같은데, 그 수입이 모자랄 정도면 빚을 얼마나 지신 거람;;;;;;;;;;; 내 빚 정도는 쌈싸먹겠... 아니, 아니다. 확실한 거 아니니... 일단 다음 다음;;;;;;;

다음으로 찾아간 커리큘럼실은... 다른 의미로 황당한 곳이었다. 연구원쯤 되면 배울 만큼 배웠을 텐데 왜케 똥매너들이래? 아무리 당사자가 없는 자리라도, 당사자와 아는 사람들이 찾으러 왔는데 쓰레기네 미친 새끼네... 무엇보다 사람 속을 읽는다며 기분 나쁘다는 건 내가 다 억울하다!!!! 태오 선배 능력은 온오프가 안 된다고!!! 그래서 듣기 싫어도 층간소음처럼 강제로 듣게 되는 거라고!!!!! 하지만 개중 한 연구원이 답변하기 시작했기에 일단은 닥치고 들었다. 담당 연구원은 백한결. 일전에 태오 선배가 리버티 가담 혐의를 썼을 때, 피해자로 여겨졌던 연구원이던가? 건 그렇고 발작? 부장이 혼자 리버티 따라갔을 때 태오 선배도 2학구로 출동하셨는데. 리버티에 가담했다 몰렸던 게 그 직후였고. 그럼 2학구에서의 발작이란 게 당시 태오 선배의 이상 행동(???)과 연관이 있으려나? 라고는 해도 이건 2학구에 안 가면 그만인 문제잖아. 모르겠다. 다만 똥매너 연구원들은 얄미워서 똑같이 궁시렁거렸다.

" 무슨 사람 욕을 그 사람 찾아다니는 지인들 앞에서 하냐? "
" 똥멍청이 인증도 아니고!!! "

그러고 커리큘럼실에선 줄행랑쳤으리라. 뭐라 했냐 따지려 드는 연구원이 있었다면 님도 욕 먹음 빡치면서 남 욕하냐 약 올리고 내뺐겠지.

안희야 선배도 딱히 짐작 가는 건 없으신 모양이다. 뭔가 석연찮은 분위기 뿜뿜이긴 한데... 아는 게 뭐든 지금 털어놓으실 생각은 없는 듯하다. 안티스킬의 해석이 맞다면 섣불리 얘기했다간 살해당할 위험도 있나 보다. 대체 뭘 하고 다니시는 거래, 이 선배는?? 어쨌거나 안희야 선배가 태오 선배와 마지막으로 만난 장소는 태오 선배의 집이란다. 집... 완전 사적인 장소라 가도 되나 싶긴 한데, 다른 아이디어가 안 떠오른다. 도박장에 가 보는 것도 방법일지 모르나, 도박빚이 문제라면 집에도 차용증 같은 건 있을 듯하다. 아니라도 태오 선배가 집에서 무슨 일을 겪었는지 사이코메트리하다 보면 실마리가 찾아질지도? 하여 안티스킬과 안희야 선배에게 물었다.

" 어, 그, 그럼요, 태오 선배네 집을 수색해 보면 어떨까요? 괜찮을까요? "

죄송해요, 태오 선배. 나중에 에너지드링크 박스째로 살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니 무사만 하세요...



situplay>1597054604>825
@태오주
3학구 태오의 집으로 가겠습니다.

857 (기진맥진인) 서연주 (P7INVQ/gYM)

2024-11-27 (水) 18:22:38

에 그... 저렇게 하면 되는 거려나요? (먼눈)(옆눈)

암튼 갱신합니다. 계신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오오오 >< 저녁 시간이에요 식사하세요 식사~~~

858 수경주 (Ym2SjkgAfQ)

2024-11-27 (水) 18:48:13

연석은 예상했는데 공터석재는 예상하지 못한 자의 최후는 이렇게도 보잘것없군요.

859 랑주 (O8fMjGbjp2)

2024-11-27 (水) 19:04:51

건강을 위해 운동하면 피곤해지는 건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860 아지주 (rnngZKbOsk)

2024-11-27 (水) 19:07:47

>>859 피곤해지고 다음날에는 더 체력이 늘어나는거야!!!!

>>859 사고냈냐!

다들안녕!!!!! 난 집가는중

861 서연주 (P7INVQ/gYM)

2024-11-27 (水) 19:09:23

>>858 연석? 공태석재? 무슨 일 있으셨나요? @ㅁ@

>>859 빼박 모순 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운동이 신체를 어느 정도 손상시켰다가 복구시키면서 몸을 강하게 하는 과정이라면...피곤해지는 게 정상일지도...요? 암튼 고생 많으셨어요!!!!

862 서연주 (P7INVQ/gYM)

2024-11-27 (水) 19:12:22

아지주도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 더 안 하고 쉬시나요? 와와!!! ><

863 ◆TMmm6tsoPA (jeXbKJPva6)

2024-11-27 (水) 19:15:49

Q.캡틴 금족발의 상태는 어떤가요?
A.내 발은 족발이 아니야!
Q.아무튼 괜찮나요?
A.이제는 통증이 거의 없네요. 물론 아주 약하게는 있지만..8ㅁ8

아무튼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864 서연주 (P7INVQ/gYM)

2024-11-27 (水) 19:21:52

나아지셨다니 다행이네요~~ 수요일 잘 넘기신 거 축하드려요!!! 곧 주말이 올 거예요오오오 ><

865 ◆TMmm6tsoPA (jeXbKJPva6)

2024-11-27 (水) 19:23:18

서연주도 안녕하세요!!

866 혜성주 (BmgBG8DNFs)

2024-11-27 (水) 19:32:14

갠이벤 참여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감도 안잡히네......(바보가 되)

다들 하이 언제 기절할지 모르기 때문에 인사는 받은셈 치겠음.

867 아지주 (KbV5cK646Y)

2024-11-27 (水) 19:34:31

situplay>1597054604>862 엉 오늘 저녁 일정 취소돼서 드디어 잔다
저녀겡 일찍 잘수있어!!

금족발을 가진 캡틴도 안녕!!!!

868 ◆TMmm6tsoPA (jeXbKJPva6)

2024-11-27 (水) 19:37:55

혜성주와 아지주 둘 다 안녕하세요!

869 신새봄 - 진행(一蓮托生 / 3) (B5X7AYEKtk)

2024-11-27 (水) 19:45:41

3주가 채 지나지 않았는데도 소집령이 내려졌다. 무슨 일일까? 역시 퍼클이랑 안티스킬만으로는 역부족이었나? 그럼 저지먼트라고 뭐 뾰족한 수가 있을까. 가지 말까, 그런 생각도 들었다. 가봤자 내가 저지먼트에서는 효능감을 느끼지 못한다는 사실만 재확인할 것 같아서. 그렇지만 철형이나 서형은 가겠지? 그럼 어떡해, 나도 가야지. 그래서 가봤더니, 분위기는 어수선했다. 익숙한 맛의 코뿔소 쿠키를 먹으며 들어보자니, 태오 선배가 갑자기 행방이 묘연해지셨단다. 그것도 퇴부서에 SOS 신호를 남기고. 이렇게 갑자기? 당혹스럽긴 했다. 난 그 선배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같이 부활동을 하던 선배고, 이렇게 시절이 하 수상할 때 SOS 신호까지 남기면 사라지면 조금은 걱정이 될 수밖에 없었다. 물론, 나 레벨 4, 그 선배 레벨 5. 쥐가 고양이 걱정하는 꼴이긴 하지만. 끝으로, 은우 선배는 태오선배를 찾으면 연락을 달라고 하셨다. 그리고 나는,

"네, 알겠습니다."

그렇게 군말 없이 대답하고 학교 탐문 조사에 나섰다. 차례대로 정은서 선배님과, 교내 커리큘럼실, 그리고 안 희야 선배님을 방문했다.

정은서 선배의 말씀에 의하면 태오 선배는 정신이 나간 것 같았고, 도박장에 자주 방문하셨단다. ...그거 수상하네, 양아름이도 도박장에 갔다가 망하지 않았나? 동일범의 소행인가? 고등학생을 노린? 그렇다면 설마 태오선배를 데려간 범인은 태오 선배의 애인인지 썸남인지 중 한 사람인가? 이게 맞다면 정말 찌질한 작자다. 원래도 찌질한 작자였지만.
그런데 커리큘럼실에 가서는 또 모순되는 정보를 얻었다. 연구원 선생님들에 의하면 태오 선배는 또 다른 찌질한 작자랑 계신 것 같단다. 그런데 연구원 선생님들도 태오선배를 그렇게 좋아하시진 않은 모양이다. 나랑은 다른 이유네. 난 사랑한다면서 자해공갈하신 것 때문에 가까워져 봤자 좋은 꼴은 못 볼 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어른이 학생 뒷담화를 그렇게 까는 건 좀 그렇지 않나. 그 뒷담화에 서형도 화가 나서 더 떠름했다. 하긴, 서형도 비슷한 계열의 능력을 지녔으니 억울할 만도 하다.
그리고 마지막, 안희야 선배에게서는 솔직히 유의미한 정보를 얻을 수 없었다. 그냥 울면서 태오 선배랑 약속한 게 있어 말을 못 하신다고 하실 뿐이었다. 그러고는 영문 모를 말씀만 하셨다. 이래서야 어디로 갈지 모르겠는데. 고민하는 사이, 서형이 먼저 말을 꺼냈다. 태오 선배의 집을 수색해 보면 어떻겠냐고. 하긴, 어디로 갔든지 간에, 자택에 뭔가 남아있을 법 하지. 손을 들고 말했다.

"저도 괜찮다면 태오 선배네 집으로 가서 수색해볼게요~."

확실히 나는 태오 선배를 좋아할 수는 없지만, 난 태오 선배를 찾아서 위험에서 구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어쨌든 태오 선배는 같은 동아리 선배고, 공공의 안전과 이익을 위하여 움직이는 것이, 내가 생각하는 저지먼트니까.

@태오네 집으로~!

870 새봄주 (B5X7AYEKtk)

2024-11-27 (水) 19:46:09

얏호 갱신~ 다들 안녕안녕!

871 ◆TMmm6tsoPA (jeXbKJPva6)

2024-11-27 (水) 19:46:16

새봄주도 안녕하세요!

872 태오주 (15I2Epu452)

2024-11-27 (水) 20:06:10

집갱하면서 잇는 건 밥먹구 쓸게용 :3

.dice 1 2. = 1 혜우 - 스트레인지
.dice 1 10. = 7 서연 - 퇴부서
.dice 1 2. = 1 서연 - 집
.dice 1 2. = 2 새봄 - 집

873 태오주 (15I2Epu452)

2024-11-27 (水) 20:06:24

ㅋㅋ
서연이 산치 ㄱㅊ니

874 ◆TMmm6tsoPA (jeXbKJPva6)

2024-11-27 (水) 20:12:24

태오주도 어서 오세요!

875 금주 (Uol/MEF7K2)

2024-11-27 (水) 20:16:05

스으읍... 🤔
스트레인지로 가야..

876 혜성주 (BmgBG8DNFs)

2024-11-27 (水) 20:18:43

메폴 넘 몰릴 것 같아서 고민 중🤔
아 @금주야
답 확인했어. 내쪽에서 답은 천천히 써줄게🥺

877 ◆TMmm6tsoPA (jeXbKJPva6)

2024-11-27 (水) 20:29:52

금주도 어서 오세요!!

Q.캡틴은 인사머신인가요?
A.나는 인사머신이 아니라 모카고 캡틴이야!! 8ㅁ8

878 태오주 (15I2Epu452)

2024-11-27 (水) 20:31:07

그리고 미리 말해두는데에
이번 갠이벤은 3달 전에도 그 전에도 태오를 낼 때부터 비윤리적이에요 범죄소재 옹호하지 않아요 했고 충분히 그럴만한 인물들이 나타나용

그렇지만 이걸로 서로 얼굴 붉힐 일 없게 할 거예용~~~

극단적으로는 저새끼 꼬와요 하면 내가 뭐라고요? 처리해드리겠습니다. 해서 다 죽여버리든지 해서 진행해보도록 할테니 안심하고 매콤한 맛으로 놀아보아용~ :3

879 혜우주 (8wIFnxYeY6)

2024-11-27 (水) 20:31:46


호오
캡틴이 인사머신이 아니었다니 흥미롭군요(?)

880 금주 (Uol/MEF7K2)

2024-11-27 (水) 20:35:05

>>876 천천히 주세요. uu
캡틴 안녕이에요.

아. 데마레냐, 메트로폴리스냐. 어딜 골라서 갈까 고민 되는 순간이네요 정말. 🤔

881 ◆TMmm6tsoPA (jeXbKJPva6)

2024-11-27 (水) 20:36:40

혜우주도 안녕하세요!!
아무튼... 태오주는 개인이벤트 화이팅이에요! 어떤 결말이 되더라도 미리 팝콘을 튀겨둬야...

882 혜성주 (BmgBG8DNFs)

2024-11-27 (水) 20:37:02

갠 이벤 참여.....어떻게 참여한다...추위에 머리가 안돌아가는 밈미는 바부가 되

캡틴 인사머신이라는 설이 거짓말이었다고?

883 랑주 (5cy/wvqr/6)

2024-11-27 (水) 20:37:50

씻고 다시왔다
인사해준 여러분 감사하빈다

크아악 내 발
발이 아프지 않게 해주시오

884 ◆TMmm6tsoPA (jeXbKJPva6)

2024-11-27 (水) 20:39:03

자! 랑주도 어서 오세요!! (꾸벅꾸벅)

발은...어서 마사지를! 혹은 찜질을!! 8ㅁ8

885 금주 (Uol/MEF7K2)

2024-11-27 (水) 20:42:35

>>882 아직 퇴근길인 건 아니지요?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일단 가볍게 어디로 갈지 정해보아요. (복복)

랑랑주 어서와요.

886 혜우주 (8wIFnxYeY6)

2024-11-27 (水) 20:44:00

다들 하이여

887 혜성주 (BmgBG8DNFs)

2024-11-27 (水) 20:44:48

>>885 집에 들어와서 뻗어있다가 잠들었고 깼어
가볍게....가볍게......🤔 힌트 찾고 떡밥 찾는 게 주목적이라서 함부로 결정하기가 어렵네
그래도 고마워

랑주 하이
발이 아픈가 그렇다면 뜨신 물에 족욕을 해보자(??)

888 수경주 (3ocMmzhZQY)

2024-11-27 (水) 20:52:41

공원 중간에 바닥분수같은거 있으면 그 바닥재질이 연석이랑 비슷한데. 그런 곳을 조심해서 걸었는데 휙 미끄러져서 빙글빙글.. 눈이 돌다보니 구석 눈밭에 널부러진 신세가 되었습니다(?)

잠깐 아무것도 안하고 걍 널부러져있고싶었는데 그랬다간 눈에 덮여서 발견 못되고 내일 뉴스에 인첨공 ㅇㅇ구역에서 눈에 파묻힌 모 군이 겨우 구조되어.. 라고 뜰거같아서 집에 돌아와서 씻긴 했는데 손목발목 아 그냥 몸 또 맛간거같아요.

내일 연차내고 병원 순례... 아... 병원 가는거부터가 문제네.

889 一蓮托生 (15I2Epu452)

2024-11-27 (水) 20:53:21

스트레인지 '메트로폴리스'

- npc 백서휘가 존재. 백서휘는 비교적 온순한 편입니다. 경호로 있는 라바나는 어떨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미인이나 미남에게 약합니다.

《플레이어를 위한 힌트》
- 메트로폴리스는 재개장했으나, 스트레인지 내부에서만 행위를 벌이지 외부에서 행위를 벌이지 않고 있습니다.
- 스트레인지 내부의 규율 속에서 온건히 살아가고 있으나 예고하지 않고 저지먼트가 찾아오는 것부터 메트로폴리스에는 큰 혼란을 야기합니다! 하지만 안심하십시오. 어르신의 사랑스러운 '고양이'를 보살펴주고 있으니 목숨은 잃지 않을 겁니다. 당신들에게도 몹시도 호의적일 테지요.
- 그렇다고 너무 방만히 굴지는 말도록 합시다. 이곳은 '대다수의 스킬아웃들이 중립으로 삼고 공생하는' 메트로폴리스고, 상대는 스트레인지의 '어르신'입니다. 그리고, 이곳은 스트레인지고요.
- 스트레인지에는 그런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행동한들 죽은 사람은 돌아오지 않는다.
메트로폴리스의 도박쟁이들은 눈이 돌아있다.
구렁이를, 어르신을 조심하라.

2학구 '데 마레'

- npc 백한결, 안승환, 윤성훈이 존재. 윤성훈과 안승환은 무조건적인 저지먼트의 편이며, 백한결 또한 매우 우호적일 겁니다.

《플레이어를 위한 힌트》
- 대외적으로 데 마레는 명망 깊은 하이드로키네시스 연구소이자, 여러분에게도 익숙한 '학생 우호적'인 연구소입니다.
- 그리고 백한결과 안승환은 당신들의 첫인상이 어떠하였든 데 마레의 선임 연구원이자, 소장이며, 연구원 사이에서 호평이 자자하며, 존경마저 받는 존재입니다. 윤성훈은 비록 바즈라의 소속이지만, 듣자하니 파나케이아의 나쁜 소문을 퍼뜨리는 학생과 싸우기도 하고, 3학년 교실에 찾아가 태오를 형님이라 따르는 괴짜 너드라지요?
- 또한 백한결은 태오를 끔찍이 아끼며, 안승환은 자신의 과거를 깊이 뉘우치며 태오를 돕겠노라 하였지요. 뭐, 윤성훈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들은 명실상부한 아군입니다.
- 그렇다고 너무 편히 굴지는 마십시오. 한 끗 차이로 갈라지는 것이 인간의 마음입니다. 왜, 그런 말이 있지 않습니까.

교수의 원한은 두려운 것이며, 업계는 좁다.
아무리 저지먼트라도 용납 가능한 선이 있다.

3학구, '태오의 집'
- npc 서태휘와 안희야가 존재. 모두 우호적이나, 안희야는 현재 위축되어 있습니다.

《플레이어를 위한 힌트》
- 태오의 집입니다! 네, 아무리 호화롭다 한들 사람이 살고 명백히 소유하고 있는 집이다 그 말입니다.
- 무엇이든지, 방탈출의 물건처럼 함부로 대해서는 안 됩니다. 파헤치는 행위는 허용하지만 파괴하는 행위는 안 됩니다. 이건 누구나 아는 것이지요.
- 그리고 이 집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은, 우리만 아는 비밀인 겁니다. 무얼 발견하고, 무얼 보든지 말입니다.

그게 아무리 끔찍한 것인들 동정하지 맙시다.
인과응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리고 언젠 이 녀석이 당신들에게 신경이나 썼습니까?
가여이 여기지 마십시오.
그런 건 금수에게 사치입니다.

890 ◆TMmm6tsoPA (jeXbKJPva6)

2024-11-27 (水) 20:56:29

안녕하세요! 수경주! 어..근데..(흐릿) 괜찮은 거 맞으세요? 아이고...8ㅁ8 아프진 않아요?!

891 금주 (Uol/MEF7K2)

2024-11-27 (水) 20:58:56

>>887 그런데 어째서 추운 거에요! unu 어서 장판 키고 이불 덮어요!
그리고... 그래도, 본격적인 떡밥 찾기는 장소를 정하고 나서부터니까요. 천천히 생각해봐요. uu (복복복)

>>888 수경주.... 일단 푹 누워서 쉬고. 꼭 병원 들릴 수 있길 바라요..

892 태오주 (15I2Epu452)

2024-11-27 (水) 21:01:05

>>888 아구... 괜찮은 거 맞아? 머리는 안 다쳤고...? 오늘은 푹 쉬고 병원 꼭 가자. 너무 아프지 않길 바라...🥺

893 수경주 (WBuby2N3Is)

2024-11-27 (水) 21:02:23

그냥 졸려요. 자초한 거나 다름어보긴 한데
아프다는 느낌이라 해야하나. 진동에 덜덜 떨리는그런느낌이이이ㅜ 아 그냥 널부려저있엇ㅅ으면..

894 ◆TMmm6tsoPA (jeXbKJPva6)

2024-11-27 (水) 21:03:36

크아아악! 어서 집에서 푹 쉬세요!! 8ㅁ8

895 승아 - 진행(一蓮托生/2) (.T4lRmthaM)

2024-11-27 (水) 21:06:29

>>825

1.
누군가의 죽음을 애도하는 것은 이미 떠나버린 자를 위한 것이 아닌, 산 자들을 위한 행위에 가깝다. 짧은 애도와 가벼운 위안. 오래 지나지 않아 모두 끝나버릴지도 모르는 이곳에서 잠시나마 숨을 쉬기 위해 필요할지도 모르는 것. 낙원의 사람들은 모두 머지않아 자신의 수의가 될지도 모를 흰 가운을 상복 대신 차려입은 채로 자신만의 추모를 이어나간다.

"오빠는 정말 하나도 남겨둔게 없구나."

그 망할 연구 자료 말고는.

이미 불어 터질 대로 불어 터진 입술을 물어뜯으며 텅 빈 서랍을 쾅, 소리 나도록 닫는다. 반짝였던 모든 순간들을 손으로 긁어모으려고 해 보아도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텐데... 그렇게 허무하게 빠져나간 것들. 그 모든 것을 잘게 곱씹어가며... 그저 안전 가옥에 그렇게 스스로 함몰된 채로 소녀는,

2.
돌아가려는 생각이 바뀐 것은 무엇 때문인지 이유를 명확하게 알 수 없다. 차가운 겨울바람이 흐려진 정신을 강제로 일깨운 것일지, 어쩌면 적어도 저지먼트로써 무언가 하나쯤은 해야 하지 않겠냐는 자그마한 책임감 때문일지도.
어쩌면 영영 익숙해질 일 없는 부실에서 용무를 전해 듣고, 고개를 끄덕인다. 우리 학교 저지먼트는 유난히 실종이 잦나 보네,라는 시답잖은 농담 하나 꺼낼 기운 남아있질 않다.

3.
그런 소녀가 비아냥을 중얼거릴 기력은 되찾은 것은 희소식도, 따뜻한 식사도 아닌 커리큘럼실에서의 짧은 대화에서이다.
미친 새끼, 문제아, 쓰레기... 그런 무의미한 험담들을 무표정으로 씹어넘긴 승아는 끝마디가 짓무른 검지로 가슴께에 있는 라니아케아의 연구원증을 감싼 얇은 아크릴판 가볍게 두어 번 두드린다.

"그거, 연구원끼리 할 이야기일지는 모르겠지만, 학생들 앞에서 대놓고 할 말은 확실하게 아닐 텐데요. 아무튼, 협조에는 감사드립니다."

데 마레. 백 한결 연구원. 필요한 정보만을 곱씹으며 뒤돌아 빠져나간다.

"하여튼 연구원들이란."
"강제로 두개골 개폐해서 뇌 좀 들여다봤다고 자기들이 애들 머리 위인 줄 아나 보지?"
"난 나이 먹고 저런 연구원은 안 될 거야. 진짜 끔찍해."

차라리 오빠 같은 미친놈이 되면 몰라.

"...조금이라도 나이를 먹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이윽고 바다로 향하는 길에는 씁쓸한 조소만이 남았다.

>데 마레로 이동합니다.

896 금주 (Uol/MEF7K2)

2024-11-27 (水) 21:08:16

>>889 쓰으으으읍.... 🤔
어떤 가챠에서 류시원이 나올까요. (?)

897 ◆TMmm6tsoPA (jeXbKJPva6)

2024-11-27 (水) 21:09:50

어서 오세요! 승아주!

898 혜성주 (BmgBG8DNFs)

2024-11-27 (水) 21:14:28

>>891 장판 키고 이불 덮고 누워있으면....잘 것 같음(전기장판에 못이기는 사람)
갠이벤 참여못하게 되면 어쩔 수 없는 내 업보려니 생각하려구😶😶

899 랑주 (5cy/wvqr/6)

2024-11-27 (水) 21:15:18

>>884 >>887
곧 따스한 침대에 들어갈 예정이니 너무 걱정은 마시게나😌

수경주 체온 떨어진 건 아니지? 따뜻한 거 챙겨먹고 쉬자...

900 승아주 (.T4lRmthaM)

2024-11-27 (水) 21:15:54

안녕하세요?
레스를 쓰다가 문득 시트를 내리고 나서의 5개월이란 허무기간동안 글을 쓴 적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글이... 뭐지?

901 혜우주 (8wIFnxYeY6)

2024-11-27 (水) 21:18:25

902 태오주 (15I2Epu452)

2024-11-27 (水) 21:18:59

hmm

903 태오주 (15I2Epu452)

2024-11-27 (水) 21:19:14

혹시 내가 레스가 짧아도 되겠니(기력문제)

904 금주 (Uol/MEF7K2)

2024-11-27 (水) 21:21:29

>>898 그러면 누워있지 말고 앉아 있기로 해요. (?)
우우우. 그래도 각자 개별, 개인 진행이니까. 참여했으면 해요.

승아주 어서와요. uu

905 ◆TMmm6tsoPA (jeXbKJPva6)

2024-11-27 (水) 21:22:54

글은 글입니다! 그리고 태오주는 화이팅!! 8ㅁ8

906 一蓮托生 - 스트레인지 (15I2Epu452)

2024-11-27 (水) 21:23:06

>>849

가여웁고 안타까운 고양이 같으니라고! 낯짝에 물을 뿌린들 그들의 평가는 이미 굳혀진 지 오래라는 것을 살갗에 닿는 따끔한 시선으로 알 수밖에 없었을 터입니다. 연구원도 지랄이더니, 이젠 다른 남매마저 지랄이군요.

다만 희야는 당신의 말에 어떠한 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바다가 말라 아무것도 남지 않았을 때. 그 답을 알지만 말하지 않습니다.
오, 아니오……. 당신도 이미 알지 않습니까.

알잖아, 우화야. 우리들의 비밀은 평범한 인간의 앞에서 말하면 돌이킬 수 없다니까?
스트레인지의 도박장, 메트로폴리스!

대체 무슨 생각으로 스트레인지에 발을 들인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은서한테 연락은 받았어. 우리 귀여운 고양이랑, 다른 아이들도 올 거라고. 그런데 진짜……."

하나도 숨길 생각이 없구나? 여인은 작게 눈웃음만 지을 뿐입니다. 붉은 브릿지를 가진 흑발의 양갈래로 땋은 머리, 주황색 눈동자와 짙은 화장, 그리고 검은색의 크롭티와 카고팬츠……. 적어도 혜우는 이 여인이 누구인지 압니다. 3학구와 4학구 사이의 디저트 카페, '라인'의 점장. 그리고-

"저지먼트 친구들, 안녕~ 라바나라고 해. 음~ 물론 이명은 아니고~ 이명인가~ 약을 좀 먹었더니 이명을 훌렁 주긴 했는데, 지금 훅 떨어져버려서. 아하하. 아무튼 따라오면 돼. 시선은 곱지 않겠지만."

경쾌하게 걷던 라바나는 뒤로 고개를 휙 돌렸습니다.

"의심 않고 따라오는 게 좋을 걸. 여기에서 힘 다 빼고 에어버스터 부른 뒤에 3학구 스트레인지 개판내고 현태오가 그 죄 다 뒤집어 써서 대가리에 총알 뚫리는 꼴 보기 싫으면."

농담이야! 스트레인지식 농담. 깔깔 웃던 라바나는 경쾌한 걸음을 옮깁니다.
스트레인지 도박장 메트로폴리스. 낡은 폐건물을 모방했으나 실제로는 그 내부가 호텔에 버금가게 화려한 장소입니다. 본디 이곳에 호텔이 세워질 운명이었으나, 스트레인지의 개발 특성상 중단되어 그곳을 점거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보듯 저 너머에는 슬롯 머신이, 다른 곳에서는 전문적인 바와 카페가, 그리고 VIP를 위한 엘리베이터까지 있군요.

혜우를 비롯한 스트레인지 플레이어에게는 지금부터 2가지의 선택지가 주어집니다.

> 어르신을 바로 만난다. 이 경우 라바나는 동행하지 않습니다.
> 스킬아웃 주위를 누비며 도박장을 탐색한다. 이 경우 라바나와 동행합니다.

907 혜성주 (BmgBG8DNFs)

2024-11-27 (水) 21:23:44

레스길이는 탱주 기력에 따라야지

>>904 에 :0 어떻게 알았지 앉아있는데(?)
일단 내일까지 좀 고민해보구...

908 청윤주 (jlLZatA/jM)

2024-11-27 (水) 21:27:39

어느새 벌써 9시?

909 혜우주 (8wIFnxYeY6)

2024-11-27 (水) 21:28:11

>>903 진행레스는 진행자 재량껏이지
편히 하시구랴

910 ◆TMmm6tsoPA (jeXbKJPva6)

2024-11-27 (水) 21:28:57

청윤주도 어서 오세요!

911 청윤주 (jlLZatA/jM)

2024-11-27 (水) 21:29:08

안녕하세요 캡틴!

912 승아주 (Kno75cuAos)

2024-11-27 (水) 21:30:15

청윤주 어서오세요

>>905 글은 글... 심오한 울림이네요...

913 새봄주 (B5X7AYEKtk)

2024-11-27 (水) 21:30:29

온 사람들 다들 어서와~><

914 금주 (Uol/MEF7K2)

2024-11-27 (水) 21:33:26

>>907 고양이 센서로 감지했지요. (자리를 잡아요)
응. 그렇게 해요. uu

915 금주 (Uol/MEF7K2)

2024-11-27 (水) 21:33:37

온 모두 어서와요. uu

916 ◆TMmm6tsoPA (jeXbKJPva6)

2024-11-27 (水) 21:33:56

그 고양이 센서로 제가 뭘 하고 있는지도 맞춰보시죠! (어?)

917 청윤주 (jlLZatA/jM)

2024-11-27 (水) 21:36:23

태오 개인 이벤트가 율럭키 전이었으면 율럭키 애들도 카지노에서 혜우를 보고 헉 하지 않을까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918 혜성주 (BmgBG8DNFs)

2024-11-27 (水) 21:38:23

온 사람들 어서오고

>>914 고양이 센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복복) 어르신 다이렉트로 만나는 쪽으로 맘이 기울기는 하는데 좀 고민해보겠다..일단 반응도 좀 쓰고🫠🫠

919 혜우주 (8wIFnxYeY6)

2024-11-27 (水) 21:42:21

흐으음
조사 겸 카드 한판 해도 되나(?)

920 一蓮托生 - 태오의 집 (15I2Epu452)

2024-11-27 (水) 21:43:11

>>856

은우는 망설임 없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서연은 퇴부서에 사이코메트리를 사용합니다. 손을 올리고, 집중하면…….
태오가 보입니다. 평소처럼 퇴폐적인 외모입니다. 그렇지만 어딘가 다릅니다. 평소보다 더 창백한 안색에, 버석하게 마른 입술, 그리고 코에서 흐르는 피를 아무렇지 않게 손등으로 훔치고 있었습니다. 목에는 연구원증이 걸려있고, 옷은 백의를 입고 있습니다.

……태오가 연구원일 리가 없는데도 말이죠.

"하, 하하…… 이걸 진짜 쓰게 되네."
"현명한 판단이지 않겠습니까, 부소장 님."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어깨 위에 손을 얹은 사람은 마치 희야 선배처럼 새하얀 머리카락에, 따스한 금색 눈동자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비슷하게 연구원인 건지, 백의를 걸친 남성은 퇴부서 내용을 읽어보다 고개를 기울였습니다.

"글씨가 조금 떨리는 것 같은데, 역시 무리하시는 것 아닙니까?"
"무리? 하하, 그럴 리가…. 적응이 안 되니까 그래."
"그럴 법도 하죠. 최근에 많은 일이 있었으니까요."
"……머리가 아프네."

그리고 태오는 종이를 몇 번 더듬거리다, 갑자기 허공에 대고 중얼거렸습니다.

"봤어?"
"무슨 뜻입니까?"
"머리가 아파."

그 이후에는 평화로이 퇴부서를 쓰는 내용일 뿐입니다.
>>869, 새봄의 레스와 같이 처리됩니다.

연구원들의 태도가 퍽 이상했죠? 그렇지만 어쩔 수 없지 않겠습니까. 태오의 소문은 익히 알려져 있습니다. 3년 동안 연구원이 무려 8명이나 중도에 포기할 정도의 문제아. 진위가 밝혀지지 않은 소문 중에서는 커리큘럼만 하려 들면 책상을 엎어버릴 정도로 양아치스러운 행동을 보였다느니, 연구원을 폭행한 적도 있다느니 하는 이야기가 나돌곤 했습니다.

저지먼트의 앞에서만 기력 다 빠진 종잇장이지, 저지먼트 외적인 소문은 영 좋지 못합니다.
태오가 '레이브'라는 사실이 밝혀진 이후로 연구원들의 입에서 나온 커리큘럼 태도 논란, 학생들 입에서 나온 불온한 학창시절 논란이 한꺼번에 터졌을 정도니까요. 가령 불량스러운 외형, 잘 인사도 안 해주는 인성, 문신… 보편적인 논란이군요.

그렇지만 지금은 뒷전에 둡시다. 실종된 사람 씹으면서 찾아야지 씹기만 하면 무엇하겠습니까? 자고로 인과응보다 그 말입니다!

"……수색은 가능하겠지만, 특히 조심해야 할 겁니다."

태휘는 학생들에게 깍듯하게 얘기하면서도, 느릿하게 희야를 향해 시선을 굴립니다. 대체 왜 조심해야 하는 건지, 집에 뭐 부비트랩이라도 깔았나?
조심해야 할 만도 했습니다.

뭐, 부자들이 사는 드라마 보신 적 있습니까?
예. 딱 그런 집입니다. 어쩐지 들어갈 때부터 무슨 1학구도 아니고 안드로이드가 로비에서 맞이하면서 신원 확인을 요구하더니만, 3학구에서도 유달리 부촌이라 일컫는 곳의, 고급진 펜트하우스에서 홀로 살고 있었다뇨.

대리석으로 된 바닥, 화려하지 않지만 깔끔하며 우아한 집안……. 하나라도 잘못 건드리면 뭐, 골로 가겠습니다.

플레이어에게는 지금부터 3가지의 선택지가 주어집니다.

> 일단 무작정 아무곳이나 문을 열어본다.
> 희야에게 설명을 듣는다.
> 그 외

921 ◆TMmm6tsoPA (jeXbKJPva6)

2024-11-27 (水) 21:46:36

Q.혹시 은우의 집이 그 옆에 있나요?

A. .dice 1 2. = 1
1.은우와 세은이는 소박한 곳에서 2층 주택을 직접 구입해서 살고 있어요
2.아. 저기 보이는 저 고오오오오오급 주택이 보입니까? 에어버스터의 집입니다.

922 ◆TMmm6tsoPA (jeXbKJPva6)

2024-11-27 (水) 21:47:27

그럼 그 2층 주택의 평수는 어떻게 되나요?!

A. .dice 20 80. = 71 평일지도 모르죠!

923 승아주 (Kno75cuAos)

2024-11-27 (水) 21:47:30

헉 은우 세은은 소박한 곳에서 사는데 승아는 은우에게서 안전 가옥을 강탈

924 혜우주 (8wIFnxYeY6)

2024-11-27 (水) 21:47: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했는데 아니었네 ㅋㅋㅋ

925 태오주 (15I2Epu452)

2024-11-27 (水) 21:47:53

우리 멘연쀼장

.dice 1 2. = 2
.dice 1 10. = 1 어이쿠야 하필이면~

926 ◆TMmm6tsoPA (jeXbKJPva6)

2024-11-27 (水) 21:47:54

전혀 안 소박해!!

927 승아주 (Kno75cuAos)

2024-11-27 (水) 21:48:00

이라고 적었는데요?
71평짜리 2층 집이라니 철회하겠습니다(양심없음)

928 태오주 (15I2Epu452)

2024-11-27 (水) 21:48:15

오... 갱얼쥐 나온다...

929 승아주 (Kno75cuAos)

2024-11-27 (水) 21:49:09

>>928 그거 쓰다듬을 수 있는 갱얼쥐에오? 🥺🥺🥺

930 태오주 (15I2Epu452)

2024-11-27 (水) 21:49:32

>>929 내 맞워오

931 ◆TMmm6tsoPA (jeXbKJPva6)

2024-11-27 (水) 21:55:10

그렇다면 승아에게 제공한 안전가옥의 평수는?!

.dice 20 80. = 49 평 정도면 되겠죠!

932 ◆TMmm6tsoPA (jeXbKJPva6)

2024-11-27 (水) 21:55:21

와. 49평.
...그래도 넓어!! 8ㅁ8

933 혜우주 (8wIFnxYeY6)

2024-11-27 (水) 21:58:56

역시 퍼클
돈이 좋긴 좋구만

934 혜성주 (BmgBG8DNFs)

2024-11-27 (水) 22:00:53

🤔🤔 역시 퍼클위치가 탐나는군

935 승아주 (RGG0nq3GDQ)

2024-11-27 (水) 22:01:33

>>930 (물 수 있으니까 조심히 쓰다듬어야겠다...)

>>932 충격 승아 거처 승아주 집보다 넓어...
승아주 "자본주의 사회는 역시 돈이 최고..."

936 ◆TMmm6tsoPA (jeXbKJPva6)

2024-11-27 (水) 22:03:47

은우:얘들아. 진정해.
은우:퍼클보다 퍼클이 아닌 레벨5가 더 행복할 수도 있어. (진지)

937 혜우주 (8wIFnxYeY6)

2024-11-27 (水) 22:05:53

네이놈 최은우! 퍼클 자리를 빼앗길까봐 언플을 하는 것이렷다! (아님)

938 ◆TMmm6tsoPA (jeXbKJPva6)

2024-11-27 (水) 22:09:24

은우:어허!
은우:7위인 웨이버부터 꺾고 와! (진지)

939 혜우주 (8wIFnxYeY6)

2024-11-27 (水) 22:11:13

어?
그 말은 웨이버만 꺾어도 퍼클이 된다는 것? (안됨)

940 금주 (Uol/MEF7K2)

2024-11-27 (水) 22:14:31

.dice 1 2. = 1

941 ◆TMmm6tsoPA (jeXbKJPva6)

2024-11-27 (水) 22:15:28

웨이버를 꺾을 정도로 계수가 올라가면 그 자가 7위가 되겠죠? 아마도?

942 一蓮托生 - 데 마레 (15I2Epu452)

2024-11-27 (水) 22:17:49

>>895

애도란 누군가를 떠나보내기 위한 준비과정에 불과할 뿐, 남겨진 자는 살아가야 함을 곱씹는 행위가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살아감이란 무엇입니까?
적어도 타인을 갉아먹는 상황을 목도하는 이것을 삶이라고 하기엔 지나치게 역겹습니다.
제 잇속 채우기에 불과하고 하루 살아가기 급급한 족속들의 역겨운 숨결 속에서 섞이는 것이 끔찍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렇지만 어찌하겠습니까?

조금이라도 일찍 깨달은 자는 결국 살아가기로 택했는데.
데 마레로 향하는 길은 지나치게 깨끗합니다. 내리쬐는 햇살, 쌀쌀한 바람, 아, 가을도 겨울도 아닌 날씨군요.

그리고, 저 멀리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립니다. 데 마레 산하 보육시설 아이들이 연구원들의 손을 잡고 하나둘 나와 낙엽을 줍고 있었습니다. 아마 저 아이들은 돌아가서 낙엽을 종이에 붙여 나비도 만들고, 가을 놀이를 즐기겠죠. 깔끔한 외관의 데 마레를 말가니 바라보고 있자니, 무언가 시야에 또 잡힙니다.

커다란 대형견. 명확한 혈통이 아닌 야생의 개라 종을 알 수는 없지만, 일단 길고 검은 털이 매력적이고, 마치 밤하늘의 별처럼 흩뿌려진 얼룩덜룩한 흰 무늬가 인상적입니다. 누군가 어여쁘게 키우다 유기한 개가 들개가 되어 사람을 해치다, 다시 인간에게 마음을 열었다. 그런 실없는 이야기가 떠오를 법합니다. 뭐,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야자!!"

일단 중요한 점은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 개가 당신에게 헥헥거리며 신나게 뛰어오고 있고, 그 뒤를 쫓는 붉은 머리카락의 소년이 보인다는 거죠.
"미, 미, 미안해요!! 야자가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힘도 엄청 세고-!!"

데 마레 안, 따뜻한 1층에 마련된 작은 방. 당신은 그곳에서 얼떨결에 간식을 대접받게 됩니다. 마주 앉은 채 연신 사과하는 붉은 머리카락에, 푸른 빛이 섞인 보라색 눈을 가진 학생은 단안경을 쓰고 있었습니다. 당신처럼 백의를 걸치고 있었고, 학교에서 괴짜라고 불리우곤 했습니다. 그야, 그 악명 높은 인권 경시 연구소 '바즈라'의 연구원이었으니까요. 이름이 뭐더라, 윤성훈? 아무튼. 학생은 지금 이상하게도 데 마레에 있었습니다. 동시에, 속도 모르고 꼬리를 마구 흔드는 개 한 마리와 함께요.

"야자, 사과 해야지…… 으악!!"

무자비한 핥기 공격에 당하고 있을 적, 문이 열립니다.

"선배……!"

쟁반을 든 연구원입니다. 갈색에서 색이 빠져 옅게 변한 긴 머리를 한 갈래로 낮게 묶고, 도저히 동공을 찾을 수 없는 새까만 눈동자. 연구원증에는 데 마레 소속을 밝히는 남색 고래 문양과, 선임 연구원 백한결이라 적혀있었습니다. 한결은 학생들에게 따스한 차를 대접하며, 고개를 가벼이 숙여 목례했습니다. 그리고 성훈에게 손을 움직입니다.

"아, 그, 저지먼트! 인! 것 같아요!"

난관입니다.
이 연구원, 말을 할 수 없습니다.

데 마레 플레이어에게는 지금부터 3가지의 선택지가 주어집니다.

> 성훈에게 질문한다. 이 경우 한결의 보조적인 힌트가 있습니다.
> 한결에게 질문한다. 이 경우 성훈의 보조적인 힌트와 통역이 있습니다.
> 소장 나와!

943 태오주 (15I2Epu452)

2024-11-27 (水) 22:18:41

Q. 1 2값 뭐임?
A. 2턴째에 선택지 통합할지 말지 결정하는 거

944 혜우주 (8wIFnxYeY6)

2024-11-27 (水) 22:20:03

야자랑 성훈이 커여웡
댕댕이랑 댕댕이네 ㅎㅎㅎ

945 승아주 (2nFLhZIK5I)

2024-11-27 (水) 22:26:54

뿌장님 🥺
야자랑 놀아준다는 선택지가 빠진 것 같아요 🥺🥺🥺🥺

946 태오주 (15I2Epu452)

2024-11-27 (水) 22:28:00

>>945 헐

947 천 혜우 - 개인 이벤트 진행 (8wIFnxYeY6)

2024-11-27 (水) 22:42:46

>>0
>>906

그녀는 답을 바라지 않았다.

불쾌한 연구원들에게 물을 뿌린 직후에도
희야를 향해 한기 어린 말을 흘렸을 적에도
그것으로 끝인 양
툭 끊어내듯
돌아섰다.

앎이 곧 이해는 아니란 것을 그녀보다 잘 알 것이었다.



역시나 오랜만의 스트레인지는
기억 속에 비하면 황량한 감이 없지 않았다.
적어도 그녀가 들었던 시기에 비하면-
훨씬 더 을씨년스러운 분위기가 감돌았다.

기분 탓일 지도 모르겠다.
정작 차게 식은 것은 그녀의 몸이자...

그녀는 인기척을 향해 고개를 들었다.
어디선가 달콤한 커피와 디저트 향취가 흘러
드는 것 같은 착각이 뇌를 찔렀다.

그래, 당신도 그쪽 사람이었지.

뒤늦은 떠오름에 그녀는 작게 고개를 숙였다.
라바나, 라는 이름이 뇌리 한켠에 쓰였다.
그녀는 반문없이 그 뒤를 따라갔다.

도박과 향락의 장, 메트로폴리스.

과거, 숱하게 밤거리를 헤매고
스트레인지를 방황할 적에도
그녀는 왜인지 그쪽으로는 눈길조차 주지 않았었다.

닿을 기회가 없었던 건 아니었다.
단지 취향이 아니었다... 뿐일까.

그랬던 곳에 이유불문하고 들어왔다는
그 사실 자체가 어쩐지 우스웠다.

그러나 그녀는 웃지 않았다.
조용히 도박장 안으로 들어갔다.

그녀는 저지먼트 완장을 차지 않았으며
하물며 교복 차림도 아니었다.
집업의 후드를 적당히 올려쓰면,
일개 스킬아웃으로 보일 법 했다.

그녀는 잠시 엘리베이터를 보았다.
고개를 돌려 도박장을 보았다.

결정의 시간은 길지 않았다.

깊게 누른 후드와 반쯤 산발이 된 머리카락으로
창백한 얼굴을 적당히 가린 그녀는
역으로 집업의 지퍼를 반쯤 내려 무방비한 앞섶을 노출했다.
누가 봐도 흔한 스킬아웃 나부랭이 같은 모습으로
도박장 안을 누비기 시작했다.

뭔가 들리는 말은 없는지...
특히, 어르신에 대한 말은 없는지
세심히 귀를 기울여보았다.

> 스킬아웃 주위를 누비며 도박장을 탐색한다.

948 청윤주 (jlLZatA/jM)

2024-11-27 (水) 22:49:28

저도 이벤트 좀 참여해야 하는데 글이 안 써지네요..

949 태오주 (15I2Epu452)

2024-11-27 (水) 22:55:36

천천히 하는 거야~

950 윤 금 - 一蓮托生 (Uol/MEF7K2)

2024-11-27 (水) 23:03:24

situplay>1597054604>824 +
그래, 언제든지 네 때가 되면 돌아갈 거라고. 그렇지만 이번에도 이렇게 인사 없이 떠나갈 거냐고. 제게 왔던 편지를 보고서 네게 보낸 문자에 답장 하나 없고, 이렇게 기별 없으니 어디 가서 죽은 것은 아닌지 슬 짜증까지 날 적이었다. 그럴 때 소집령이 내려져 모였으니, 너와 관련 있을 이들을 보고서 무언가 잘 못 돌아갔다는 예감을 느끼며 금은 눈가를 찌푸린다.
졸업까진 있을 거라 했던 네가 아무런 연락도 없다. 퇴부서 끝엔 채 눈치채지 못했던 구조 신호까지 있다. 생각 끝에 그때 그 분홍머리를 떠올리니, 언젠가 얻어맞았던 급소가 아파와 금은 혀를 차 낸다. 이어진 탐문조사에, 어디서부터 네 흔적을 찾아가야 할까 고민하던 금은 스트레인지와, 2학구의 중간에서 고민하였으니. 걸음 돌려 간 곳은 2학구 데 마레 방향이었다.

951 금주 (Uol/MEF7K2)

2024-11-27 (水) 23:04:40

스트레인지에 다시 돌아갈 쥐새끼라, 고민했지만. 응. 🤔🤔🤔

952 금주 (Uol/MEF7K2)

2024-11-27 (水) 23:21:38

953 태오주 (15I2Epu452)

2024-11-27 (水) 23:30:51

우리 금이는 데 마레로 갔으니...

.dice 1 2. = 2

954 태오주 (15I2Epu452)

2024-11-27 (水) 23:31:15

그리고 혜우우는...

.dice 1 2. = 1 의미있는 걸 들었다 / 글쎄다?
.dice 1 10. = 6 1일 경우

955 ◆TMmm6tsoPA (jeXbKJPva6)

2024-11-27 (水) 23:31:44

여러분 진행 화이팅!!

956 혜우주 (8wIFnxYeY6)

2024-11-27 (水) 23:37:58

몬가 몬가 나오나아

957 서연 - 진행(一蓮托生 / 3) (P7INVQ/gYM)

2024-11-27 (水) 23:39:37

situplay>1597054604>920
사이코메트리 결과는 뜻밖이었다. 태오 선배가 누군가에게 위협당하는 가운데 강제로 퇴부서를 썼겠거니 했는데, 전혀 아니다. 다만 태오 선배 상태가 안 좋은 건 확실했다. 코피가 줄줄 흐르는데도 손등으로 대충 닦아 버린다. 인중부터 턱까지 말라붙은 핏자국, 그래서 더 두드러지는 꺼칠한 입술과 파리한 얼굴, 피범벅이 된 손등... 저렇게 피가 줄줄 흐르는데 퇴부서에 핏자국은 없었던 게 신기할 지경이다. 머리가 아프단 소릴 반복하는 것도 상태가 안 좋다는 의미겠지. 하다가 태오 선배가 허공에다 대고 봤냐 묻는 걸 확인하고는 기겁했다. 어딜 봐도 정상이 아닌데? 어디 입원부터 해야 하는 거 아닐까? 근데도 퇴부서를 마저 쓰신다??

저렇게만 보면 완전 기꺼이 퇴부하신 거 같은데 SOS를 치시다니, 뭐가 어떻게 된 거지? 내가 5렙이었다면 지금 확인한 정보를 좀 더 파헤쳐 볼 수도 있겠다만, 지금은 확인한 걸 짜맞춰 보는 수밖에 없을 거 같다.

사이코메트리 결과만 보면 완전 기꺼이 퇴부하신 거 같다. 연구원이나 입을 법한 백의를 입고 계시고 '부소장'이라고 불리신다. 그렇다는 건 연구소에 취직하셔서 승진하신 거? 그 짧은 기간 사이에?? 그렇다면야 퇴부하실 만은 한데... 계속 머리가 아프다시고 코피도 줄줄 흘리고 있다. 뭔가 앞뒤가 안 맞는 느낌이라고!! 잘은 모르겠다만, 태오 선배가 부소장으로 승진한 연구소가 수상하다. 저기 어디래??



안티스킬은 깍듯한 태도로 수색이 가능하다면서도 조심해야 한단다. 음... 남의 집을 허락 없이 들어가 뒤지는 거니... 조심해야겠지? (전에 케이스의 집도 마구 뒤져 버리긴 했었다만;;;;;)

그러고 이동했더니

" ...헐 "

으리으리하다. 완전 부자 티 나는 집이야!!!!! 이래서 조심하라 하셨구나. 여기 바닥에 금이라도 갔다간 깡통 로봇 지른다고 진 빚 따윈 우스워질지도 몰라. 거기 생각이 미치자 온몸에 소름이 돋고 만 서연이었다.

어쨌든 온 김에 해 볼 수 있는 건... 이 집에서 언제 태오 선배가 나갔는지, 태오 선배가 나가기 전에 이 집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사이코메트리해 봐야겠다. 지금 수상하다 싶은 건 태오 선배가 새로 취직한(???) 연구소랑 도박장인데, 그 둘이랑 관련된 단서가 뭐라도 있었으면 좋겠네. 단서 못 찾으면 안희야 선배께 태오 선배가 어느 연구소에 취직했는지라도 물어볼까......

@태오주
현관에서 사이코메트리를 사용해 태오 선배가 집에서 나가던 시점의 정보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958 서연주 (P7INVQ/gYM)

2024-11-27 (水) 23:45:29

계신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오오오오 ><

태오주 고생이 많으십니다

참여하는 분들이 많이 늘어났네요!!! 승아 언니도 금이도 왔다!!!

청윤주는 글이 안 써지는 게 과제 탓도 있지 싶습니다. 해야 할 게 쌓여 있으면 다른 데 집중하기 힘들죠... 종강까지 파이팅인 거심미다아아아아

959 ◆TMmm6tsoPA (jeXbKJPva6)

2024-11-27 (水) 23:57:25

서연주도 안녕하세요!!

960 혜우주 (.9mjMQtKBk)

2024-11-28 (거의 끝나감) 00:00:24

따순곳에서 떨어질수가업다
바닥에 녹아버릴테다

961 청윤주 (fJtdKANVJg)

2024-11-28 (거의 끝나감) 00:03:18

.dice 1 2. = 2
1. 스트레인지 가즈아
2. 그냥 얌전히 데마레나 가라 왜 안 맞는 짓을 하니

962 혜우주 (.9mjMQtKBk)

2024-11-28 (거의 끝나감) 00:06: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다이스가 팩폭한다

963 서연주 (QAgdgydio2)

2024-11-28 (거의 끝나감) 00:07:43

태오 선배의 집은 다이스에서 배제됐어요!!! @ㅁ@

964 ◆TMmm6tsoPA (smzpm43nro)

2024-11-28 (거의 끝나감) 00:08:45

ㅋㅋㅋㅋㅋㅋㅋ 청윤아...ㅋㅋㅋㅋㅋ

965 청윤주 (fJtdKANVJg)

2024-11-28 (거의 끝나감) 00:13:15

>>963 처음 어디 갈지 생각하고 있을때 데마레를 노리고 있었는데 어느새 다 차버려서 한명만 있는 스트레인지에 갈지 데마레로 갈지 고민했기 때문에 저렇게 된...

966 ◆TMmm6tsoPA (smzpm43nro)

2024-11-28 (거의 끝나감) 00:23:19

이렇게 모두가 골고루 조사를 하려는 본능은 여전히 남아있군요!
역시 코뿔소들이야!!

967 청윤 - 진행 (fJtdKANVJg)

2024-11-28 (거의 끝나감) 00:27:40

>>825
"태오...선배..."

겨울부터 봄까지, 거의 끝나버린 2학기에서 청윤은 이미 뭔가 이상하다는 걸 느낄 수 밖에 없었다. 애초에 졸업이 코 앞이신 3학년 선배께서 어째서 굳이 퇴부서를 내고 떠난다는 말인가? 인수인계가 완전히 끝나기 전이라 받으신 건 은우 선배셨지만 말이다.

쿠키를 오독오독 씹던 청윤은 걱정되는 마음에 한숨을 내쉬곤 조용히 데 마레로 향해보..려고 했다. 하지만..

"설마.. 스트레인지에?"

율럭키 애들을 따라다니면서 한가자 들었던 게 있다. 메트로폴리스. 상당히 위험한 도박장이라고 들었었다. 6개월치 예산을 전부 잃을뻔했다나 뭐라나 그랬었지. 내가 긁듯이 체험한 표면보다도 더 깊은 심연.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잘 모르겠다만, 간다면 내가 가는 것도 괜찮지 않겠나 괜히 그런 생각이 들었다.

-스트레인지 메트로폴리스로 향합니다.

968 청윤주 (fJtdKANVJg)

2024-11-28 (거의 끝나감) 00:32:17

너무 늦게까지 깨어있었다..! 빨리 자볼게요!

969 혜우주 (.9mjMQtKBk)

2024-11-28 (거의 끝나감) 00:33:01

잘 자랑 청윤주

970 ◆TMmm6tsoPA (smzpm43nro)

2024-11-28 (거의 끝나감) 00:35:21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971 一蓮托生 (vUVMmPzmn2)

2024-11-28 (거의 끝나감) 00:36:14

>>947 천혜우

일개 스킬아웃으로 변장하는 것, 아주 잘 한 일입니다.
당신은 도박장으로 들어갑니다. 사람들은 당신을 힐끔 쳐다보며 키득거리기도 했지만, 라바나가 곁에서 같이 느릿하게 걸음을 하며 주변을 둘러보자 감히 다가갈 생각은 하지 못합니다. 아무래도 이곳에서는 저열함을 앞서는 질서가 있는 듯합니다.

"……어이, 라바나."

슬롯머신 주변, 스킬아웃들의 대화 소리가 들립니다. 이렇다 할 이야기는 없었지만, 누군가 라바나를 부릅니다. 아무래도 자주 들리는 손님인 것 같습니다.

"어, 왜?"
"수석 엔지니어가 요새 안 보인다?"
"휴가 냈어~"
"휴가? 아깝네. 요즘 잘 보여서 다시 복귀전 치르는 건가 싶었는데."
"얼마 걸 건데?"
"수석 엔지니어면 전 재산이지."

스킬아웃은 낄낄거리다 고개를 툭 기울입니다.

"그런데, 샹그릴라는?"
"……뭐?"
"왜, 그 흰 머리. 누구야 그."
"……."
"흰색 머리에 금색 눈, 그 사람이 자주 사갔잖아."

더 듣겠습니까? 아니면 다른 대화를 들으러 가보시겠습니까?
아니면, 어르신께 가겠습니까?

[힌트 발견: 흰 머리에 금색 눈을 가진 사람이 샹그릴라를 이곳에서 밀거래하는 정황이 포착되었다.]
>>950 윤 금

때 되면 돌아갈 자나, 객사할 자는 아니었을 터입니다.
무언가 잘못 돌아가고 있음은 확실하니, 당신은 데 마레로 향합니다.

데 마레, 찬란한 바다. 듣자 하니 그 분홍색 머리를 지녔던 자가 아주 어릴 적에 몸 담았던 또 다른 고향. 아이들의 웃음이 드높고, 연구원들은 친절합니다. 필히 리버티와의 결전에서 태오가 독수리 한 마리와 함께 뺏어오는 것에 성공한 야자 또한 보입니다. 신나게 뛰놀던 야자는, 당신과 함께 온 승아에게 달려들어 꼬리를 마구 흔들었고, 그 작은 사고에 대한 사과인지 데 마레에서 얼떨결에 차와 간식을 먹게 됩니다.

"그, 그게. 저기."

붉은 머리의 학생, 한때 자신을 레이브라 했지만 실상은 레이브를 동경하는 것으로 치기 어린 작은 허영심을 내보인 성훈은 금을 알고 있는 듯했습니다. 당연합니다. 당신과 같은 학년이니까요.

"형님, 찾으러 온 거야……?"

성훈은 야자의 목 뒤를 긁어주면서도, 차를 내어주며 자리에 앉는 한결을 향해 시선을 돌렸습니다.

"일단은 뭐든 물어봐도 돼. 아는 것까지는 답해줄게. 우리도… 형님을, 찾고 있거든."

> 성훈에게 질문한다. 이 경우 한결이 아닌 성훈의 답 위주.
> 한결에게 질문한다. 이 경우 성훈이 아닌 한결의 답 위주.
> 소장 불러!

972 태오주 (vUVMmPzmn2)

2024-11-28 (거의 끝나감) 00:37:21

청윤주 잘 자구~

서연이
.dice 1 10. = 8

청윤이
.dice 1 2. = 2
.dice 1 10. = 1 어라, 너 '정의로운' 아이네.

973 태오주 (vUVMmPzmn2)

2024-11-28 (거의 끝나감) 00:37:35

둘 다 산치체크 확실하겠구만

974 금주 (A6LwZR4elY)

2024-11-28 (거의 끝나감) 00:38:34

975 승아주 (oxhD.IMbFM)

2024-11-28 (거의 끝나감) 00:41:44

아오삼에서 팬픽 하나 찾아 읽었을 뿐인데 어째서 12시 41분...

976 ◆TMmm6tsoPA (smzpm43nro)

2024-11-28 (거의 끝나감) 00:42:16

자고로 좋아하는 것을 하면 시간이 금방 가기 마련입죠..(속닥속닥)

977 혜우주 (.9mjMQtKBk)

2024-11-28 (거의 끝나감) 00:44:44

호오
근데 흰머리에 금색눈이라
안나왔던 뉴-빌런인가 윤선생인가...

978 승아주 (oxhD.IMbFM)

2024-11-28 (거의 끝나감) 00:49:08

>>976 좋아하는 거 하면 시간이 느리게 가고 싫어하는거 하면 시간이 빨리 흐르면 좋겠어요(양심 진짜 없음)

979 一蓮托生 (vUVMmPzmn2)

2024-11-28 (거의 끝나감) 00:59:39

>>957 서연

대체 왜 부소장으로 있는 것인지. 그곳이 어디인지.
질문을 건넨다 해도 누구도 알지 못했습니다.

어쩌면 알아도 말하기엔 명분이 부족하여, 확답을 주기 어려울 듯할지도 모르죠.
똑똑, 계세요?
아무도 없습니다!

들리는 소리라고는 이따금 로봇청소기가 방을 돌아다니는 소음, 현재 시간을 알려주는 홀로그램 시스템 메시지를 제외하면 그 어떤 것도 없습니다. 집은 드넓고, 방은 여럿 있는 듯하지만 사용하는 방은 한정적인지 굳게 닫힌 문이 더 많습니다.

당신은 사이코메트리를 통해 집에서 나가던 시점의 정보를 확인하고자 합니다.
기간은 최장 8일.

그 8일 간의 기간은 어떻게 될까요.
[8일 전]
아무도 없습니다. 조용합니다.

[7일 전]
누군가 문을 열고 들어옵니다. 새하얀 머리에 코트 차림인 남성은 태오의 노이즈 필터처럼 얼굴에 노이즈가 껴선, 신원을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통화중인 것 같습니다.

"……찾았으면 찢어 죽여. 그거 하나 못 해서 내게 전화한 거면 쓸모가 없는 거잖니?"

남성은 집을 한바퀴 둘러보고는, 오늘도 없다고 중얼거리며 어딘가에 무언가를 쏟고 옵니다.

[6일 전]
아무도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5일 전]
누군가 들어옵니다. 연구원증을 목에 매달고 있는 연구원입니다. 키는 크고, 긴 연갈색 머리를 낮게 내려묶었습니다. 연구원증에는 '데 마레 선임 연구원 백한결'이라 적혀있습니다.

"……."

이 사람은 말이 없습니다. 조용히 들어와 남성과 같은 자리로 가더니, 무언가를 조심스럽게 쏟아붓고 갑니다.
……아, 모이통에 모이를 주는군요. 두 남성이 번갈아 이곳에 있을 생명체를 돌봐주는 듯합니다.

[4일 전]
코트 차림의 남성이 다시금 들어옵니다.

"내 우리 고양이한테 다 들었지. 저지먼트 중에 사이코메트리를 쓰는 아이가 있다고."

……허?

"알아들었으면 나와 협상 하나 하지. 스트레인지로 오려무나. '어르신'께서 부르셨다 하면 친히 맞이할 터다."

[3일 전]
아무도 들어오지 않습니다. 아니, 현관에서 거대한 무언가가 날개짓을 하며 착지합니다.
리버티와의 싸움에서, 태오가 길들이고, 한 번 철현을 구해준 그 독수리입니다. 아마 두 남성이 모이를 주던 생명체가 이 새인 듯합니다.

[2일 전]
아무도 들어오지 않습니다.

[1일 전]
"나 왔어. 오랜만이지?"

태오가 현관에 들어와 당신과 눈을 마주치듯 웃고 있습니다.

"아하하, 서프라이즈. 그렇지만 앞으로의 행선지는 비밀이니까. 그러니 푹 쉬어, 아무것도 못 본 거야, 현."


[오늘]
어떤 것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힌트 발견: 데 마레의 백한결과 스트레인지의 '어르신'이 출입함. 어르신은 저지먼트에게 협상을 요구함 / 태오가 바로 어제, 모습을 드러냈음.]

> 사이코메트리를 할 장소를 옮긴다.
- 침실
- 부엌
- 테라스
- 잠긴 문

> 문을 열고 아무 곳이나 들어가본다.
- 침실
- 테라스
- 잠긴 문
- ……굳건히 잠긴 문?
>>967 청윤

한때 이 선배는 당신과 혜우를 구출하기 위해 합을 맞춘 적이 있었죠. 그렇게 믿음직한 선배는 아니었지만...
그런데 아뿔싸, 맙소사. 스트레인지에 있다니! 말도 안 되는 가설이지만…. 말이 되는 것 같기도 하고. 행실이 이래서 중요한 듯합니다.

무엇보다 메트로폴리스는 상당히 위험한 곳입니다.
당신의 연인인 정하가 메트로폴리스에 대한 보고서를 올렸을 때, 은우는 정하에게 더는 파고들지 말라고 할 정도였죠. 그런 곳에 태오가 들어갈 리가 있나, 싶지만.

"도련님 찾으러 온 거니, 귀여운 아가씨?"

자신을 라바나라 소개한 여성은 주황색 눈을 샐쭉 휘어 웃었습니다.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 여기에서 정보 찾을 거야? 아니면 놀다 갈 거야? 그것도 아니면……."

라바나는 이미 키에서 당신을 압도하고 있습니다만, 허리를 살짝 숙여 당신과 시선을 마주합니다.

"사장 나오라고 하면서 엎어볼래?"

> 그냥 정보 찾을게요...
> 도박 할게요...
> 사장 나와!!!

980 금주 (A6LwZR4elY)

2024-11-28 (거의 끝나감) 00:59:52

🤔...

981 태오주 (vUVMmPzmn2)

2024-11-28 (거의 끝나감) 01:02:14

(너덜)

982 ◆TMmm6tsoPA (smzpm43nro)

2024-11-28 (거의 끝나감) 01:02:16

>>978 그..그건 저도...(간절)

983 혜우주 (.9mjMQtKBk)

2024-11-28 (거의 끝나감) 01:05:42

>>981 (복복복복)

984 승아주 (xQzWh04twE)

2024-11-28 (거의 끝나감) 01:06:05

>>982 🥺
엄마... 너무 많은 무의미한 고통을 끝내줘... (승아주에게는 좋아하는 남캐를 엄마라고 부르는(이하생략))

985 ◆TMmm6tsoPA (smzpm43nro)

2024-11-28 (거의 끝나감) 01:13:12

은우:일단 나는 아니니까 괜찮아. (어?)

아무튼 태오주 화이팅..ㅋㅋㅋㅋ (토닥토닥)

986 태오주 (vUVMmPzmn2)

2024-11-28 (거의 끝나감) 01:13:17

아 날갯짓인데 나 왜 오타를

987 ◆TMmm6tsoPA (smzpm43nro)

2024-11-28 (거의 끝나감) 01:14:34

전 슬슬 자러 갈게요! 일...너무 많다..(주륵)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988 태오주 (vUVMmPzmn2)

2024-11-28 (거의 끝나감) 01:14: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은우야!!!!(나도고통을끝내주길바라.)

히히 3달치 업보 받는다
살려달라
캡틴아제발살려줘(캡틴: 어림도 없죠!)

989 혜우주 (.9mjMQtKBk)

2024-11-28 (거의 끝나감) 01:15:30

캡틴 잘 자랑

히히 반응레스 써야지

990 태오주 (vUVMmPzmn2)

2024-11-28 (거의 끝나감) 01:15:39

뇌 잘자~~~

991 승아주 (xQzWh04twE)

2024-11-28 (거의 끝나감) 01:17:03

캡틴 안녕히 주무세요~~~~

반응레스가... 생각나는건 있는데 지뢰밟는거일까봐 고민인디...
자고 일어나서도 고민할 것 같은데 지금 쓰는게 합리적이지 않나 싶기도 하고 몰루겠읍니다...

992 혜우주 (.9mjMQtKBk)

2024-11-28 (거의 끝나감) 01:20:54

>>991 뭐야 그거
당장 하자 (소곤)

993 승아주 (xQzWh04twE)

2024-11-28 (거의 끝나감) 01:25:22

>>992 주님 아웃 카운트 하나 씁니다
아-멘

994 혜우주 (.9mjMQtKBk)

2024-11-28 (거의 끝나감) 01:26:04

@태오주
라바나 키가 혜우보다 큼?
라바나에게 손을 대면(?) 피하거나 화냄?

995 태오주 (vUVMmPzmn2)

2024-11-28 (거의 끝나감) 01:29:06

아멘

>>994 176인가 178인가 할 걸? 굽도 신음
손을 대면? 주먹질하면 피하는데 그거 아니면 갑자기 와락 껴안고 응응 우리 미인동생 뭐가 묻고싶어? 시전하는 외미새임 외모에 미친 새끼

996 혜우주 (.9mjMQtKBk)

2024-11-28 (거의 끝나감) 01:30:58

>>995 어휴 누님 매달려도 허리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그런 라바나 모먼트 짱조아 오키도키

997 윤 금 - 一蓮托生 (A6LwZR4elY)

2024-11-28 (거의 끝나감) 01:37:33

situplay>1597054604>971 +

자신의 담당 연구원이 소속된 연구소가 아닌 다른 연구소에 들리는 것은 오랜만이라. 익숙지 않은 장소에 금은 조금의 불편함을 느낀다. 2학구, 오래전 스트레인지로 도망치기 전의 불편한 기억들. 허나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이라, 소문으로 들었던 것처럼 친화적인 그 모습에 금은 신경을 날카롭게 하며 쌓여가던 긴장을 풀어낼 수 있었다.
자 그럼 이제 누구에게서부터 물어가며 그 연구원을 찾아야 할까. 고민에 빠졌던 순간에 생긴 작은 소란이라. 얼떨결 자리에 앉게 되면 금은 엔지니어, 당신에게 험담만을 내뱉던 그 짜증 나던 연구원들이 말하던 이름의 명찰을 찬 연구원이 들어오는 것을 본다. 가벼이 따라 목례하니, 뭔가 알고 있을까 싶으면 붉은 머리, 성훈을 보고서 금은 눈을 깜빡인다. 뒤늦게서야 낯이 익음을 보니 그 물음에 고갤 끄덕인다.

"예."

당신들에게도 어디로 간다고 연락도 없이 잠수를 탄 모양일랑, 사건 돌아감이 심상치 않음을 알았으니 당신들도 엔지니어를 찾느라 바쁘겠지. 한결을 물끄레 바라보던 금은 성훈을 바라보고서 묻는다.

"엔지... 아니. 태오가 여기에 들리거나, 연락을 해온 게 마지막으로 언젭니까?"

998 금주 (A6LwZR4elY)

2024-11-28 (거의 끝나감) 01:44:11

999 천 혜우 - 개인 이벤트 진행 (.9mjMQtKBk)

2024-11-28 (거의 끝나감) 01:45:10

>>0
>>971

어설픈 날티의 스킬아웃.
그런 차림으로 도박장 안으로 들어가면
만만한 먹잇감으로 보고 다가오는 치
한둘은 있지 않을까 싶었으나
시선만 느껴질 뿐, 누구도 가까이 오진 않았다.

이 사람 때문인가.

그녀는 동행하듯 걷는 라바나를 힐끔였다.
비켜달라 할까 싶었으나, 침묵했다.

이용할 수단이 있어서 나쁠 건 없었다.

양 손을 집업 주머니에 꽂고 서서
사람이 서넛 둘러 있는 카드판을 보던 중이었다.
뒤에서 라바나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려
소리에 이끌린 양, 고개만 살짝 기울였다.

수석 엔지니어, 복귀전, 재산,
샹그릴라...

흰색 머리에 금색 눈...

샹그릴라 이후로 라바나의 대꾸가 끊긴 듯 했다.
흰 머리의 금색 눈에 뭔가 있다는 감이 들었다.
그녀는 조금 더 파고들어보고자 했다.

"...라나 언니- 무슨 얘기 중?"

들은지 고작 몇 분 되었을 이름을
달콤하게, 제 멋대로 지은 애칭으로 부르며
그녀는 라바나의 허리에 팔을 두르려 했다.
오래 알고 지낸 사이 마냥 친근하게 굴며
라바나에게 폭 기대려 하면서도
후드 아래 언뜻, 보이는 얼굴로
슬롯 머신 쪽 스킬아웃들을 향해
'웃었다'.

흰밤에 뜬 초승달처럼.

"샹그릴라 그거- 저번에- 으응- 없어진 줄 알았는데- 아직도 있대애? 누가 계속 사가는거래애?"

그녀는 어릴 적부터 발악에 능했다.
닥치면 뭐든 해내는 류의, 그런 발악.
그런 그녀였으니,
평소 내지도 않을 간드러진 목소리를 내고
그저 이용가치로 볼 뿐인 몸뚱이로 보일듯 말듯
시선을 끌어 경계를 풀게 만드는 일 쯤은
무엇보다 쉬웠다.

> 샹그릴라와 흰머리의 금안에 대해 조금 더 캐본다.

1000 혜우주 (.9mjMQtKBk)

2024-11-28 (거의 끝나감) 01:49:39

시간이 살살 녹는다...

1001 혜우주 (.9mjMQtKBk)

2024-11-28 (거의 끝나감) 01:50:25

새 집 가 자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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