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4604>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315.광란의 졸업식이 기다린다 :: 262

고질라 멈춰! ◆TMmm6tsoPA

2024-11-20 20:00:26 - 2024-11-24 08:48:21

0 고질라 멈춰! ◆TMmm6tsoPA (HRrJNPnmyA)

2024-11-20 (水) 20:00:26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4393

1 혜우주 (p7y8EbSenA)

2024-11-22 (불탄다..!) 21:13:25

졸업식엔 역시 계란과 밀가루
그리고

얄루!

2 혜우주 (p7y8EbSenA)

2024-11-22 (불탄다..!) 21:13:44

거 오타 좀 어케 해라 앚이주야

3 아지주 (1AkbNJW4N6)

2024-11-22 (불탄다..!) 21:14:40


미...미안하다 보기 싫지....

4 ◆TMmm6tsoPA (809Ad/8gBs)

2024-11-22 (불탄다..!) 21:14:41

은우:침착하게 공기 베리어를 켠다.
은우:나에게 날리는 밀가루와 계란은 모두 날려버린다.

(안됨)

5 수경주 (fKDyABucDU)

2024-11-22 (불탄다..!) 21:19:14

아지랑.. 딱히 생각한 적도. 정해진 것도 없어요.
동결한 동안 거의 도파민이랑 접촉 안하는 생활(대충 요약)을 하려고 했어서...

6 혜우주 (p7y8EbSenA)

2024-11-22 (불탄다..!) 21:19:38

>>3 보기싫은건 아닌데 졸려보이잖냐 (볼꽉)

>>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던진애들한테 역공격 드가자

7 아지주 (1AkbNJW4N6)

2024-11-22 (불탄다..!) 21:20:49

>>5 그렇구나
그럼 지금부터 생각해주라!!!!!
난 수경이랑 아지 찐친 됐으면 좋겠어(?)

>>6 그럼 다행이고!! 급하다보니그마아아아안(쭉쭉)

8 ◆TMmm6tsoPA (809Ad/8gBs)

2024-11-22 (불탄다..!) 21:21:34

그런고로 저는 내일 이 악물고서라도 늦잠을 잘겁니다.
아침 6시 기상이라니. 말도 안돼.

9 아지주 (1AkbNJW4N6)

2024-11-22 (불탄다..!) 21:21:38

강요는 아니니까 부담갖지 말고!!!!!!
그냥 수경이 보고싶었다는 뜻이야!!!!
나도 복귀한지 얼마 안됐지만 수경주는 귱금한 것 있어? 그러면 물어봐라!!!!!

10 혜우주 (p7y8EbSenA)

2024-11-22 (불탄다..!) 21:22:10

>>7 뭐가 그렇게 급햐 뭐가 (아지주 반죽하기)(오븐에 슥)
암튼 난 선물 줬다

11 아지주 (1AkbNJW4N6)

2024-11-22 (불탄다..!) 21:22:31

오늘 6시 기상했냐!!
고등학생이냐!!!!!

12 혜우주 (p7y8EbSenA)

2024-11-22 (불탄다..!) 21:22:36

>>8 어림도없지5시부터10분간격으로깨게해주마

13 아지주 (1AkbNJW4N6)

2024-11-22 (불탄다..!) 21:23:14

>>10 이익 수경주가 오니까 그냥 반가워서 마음이 급했어이익 (구워짐)(태닝 아지주)(??)

반응은 기다려라!!!

14 아지주 (1AkbNJW4N6)

2024-11-22 (불탄다..!) 21:23:32

>>12 (악만가)

15 수경주 (Go1NLDLNss)

2024-11-22 (불탄다..!) 21:25:28

찐친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가능성이 매우 낮아도 0은 아니다... 정도로?

사실 정주행은 다해서 상관은 없어요.

16 태오주 (Z52xuq9ZQ.)

2024-11-22 (불탄다..!) 21:25:30

수경주 오랜만이야~~~~🩷

17 수경주 (Q59TDzlhDs)

2024-11-22 (불탄다..!) 21:30:15

안녕하세요.. 태오주.

18 혜우주 (p7y8EbSenA)

2024-11-22 (불탄다..!) 21:31:34

>>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태닝 롤리타가 되는건가 앚이주

>>16 태오주도 하이잉

19 아지주 (1AkbNJW4N6)

2024-11-22 (불탄다..!) 21:33:32

situplay>1597054604>15 오...오...오...
그랬구나 수경주는 성실한 참치야

>>16 태오주 나한테도 하트 붙여줘!
오늘은 몸 좀 어때!!!!

>>18 태닝 롤리타라니 들어본 적도 없어
태닝 키티 같은 변종이 되는건가...

20 ◆TMmm6tsoPA (809Ad/8gBs)

2024-11-22 (불탄다..!) 21:36:39

태오주도 어서 오세요!

21 ◆TMmm6tsoPA (809Ad/8gBs)

2024-11-22 (불탄다..!) 21:37:35

Q.세은이가 처음에 비해 많이 유해졌습니다. 지금이라면 에어버스터를 소개해주나요?
A.세은:....뭐?
세은:왜 그걸 나에게 소개해달라고 해? 직접 가서 묻던가 해. (강한 도리도리)

22 혜우주 (p7y8EbSenA)

2024-11-22 (불탄다..!) 21:41:14

그렇게 캡틴은 팔찌의 의미를

저 팬던트는 누가 고른 것이여 캡틴

23 태오주 (Z52xuq9ZQ.)

2024-11-22 (불탄다..!) 21:41:53

아지주🩶도 혜우우💙도 캡틴💜도 안뇨옹

오늘 몸은
멍든 부분 눌리는 거 빼면 양호해용🫠

24 아지주 (1AkbNJW4N6)

2024-11-22 (불탄다..!) 21:43:19

>>21 아지 친구가 세은이를 소개해달라고 하면??

>>23 헤헤헤 회색이지만 봐주지!!!!!
그나마 다행이고만 (멍 콕콕)(??)

25 혜우주 (p7y8EbSenA)

2024-11-22 (불탄다..!) 21:44:30


>>23 헤헤 소다맛 하트다 (뽑!)

26 ◆TMmm6tsoPA (809Ad/8gBs)

2024-11-22 (불탄다..!) 21:45:52

>>22 당연히 세은이죠!! 은우가 할 거라고 생각하진 않았잖아요? (빤히)

그래서 팔지 뭐예요! ㅋㅋㅋㅋ 알려주세요! (털썩)


>>24 은우:...뭐?
은우:다시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봐. 아지 친구야.
은우:세상에 여자는 세은이 말고도 많아. (진지)

27 혜우주 (p7y8EbSenA)

2024-11-22 (불탄다..!) 21:52:38

>>26 음
캡틴이 생각하는 그거? (일단던짐)

은우 졸라못됐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찐남매 모먼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 아지주 (1AkbNJW4N6)

2024-11-22 (불탄다..!) 21:53:49

situplay>1597054604>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그 친구가 좀 건들거리고 은우 맘에 안드는 스타일이라면????

29 혜우주 (p7y8EbSenA)

2024-11-22 (불탄다..!) 21:57:58

앚이야 친구는 가려사귀렴(?)

30 ◆TMmm6tsoPA (809Ad/8gBs)

2024-11-22 (불탄다..!) 21:59:06

그게 뭔데요! 진짜 까먹었단 말이야!! 요근래 얼마나 처리한 것이 많은데! (주륵)

>>28 은우:.......
은우:얘. 아지 친구야.
은우:내가 아무리 그래도 세은이 남자친구로 아무나 선택할 정도로 못되먹진 않았단다. (대충 손에 컴프레스 볼)
은우:꺼지렴.

31 아지주 (YqZRHAq1kE)

2024-11-22 (불탄다..!) 22:07:01

>>30 오이오이 아무리 그래도 믿음직한 오빠잖냐~~~~

근데나도 궁금해 팔찌

32 혜우주 (p7y8EbSenA)

2024-11-22 (불탄다..!) 22:11:07

33 ◆TMmm6tsoPA (809Ad/8gBs)

2024-11-22 (불탄다..!) 22:19:52

...별 의미가 없는 거 아닐까...? (갸웃)

34 윤 금 - 혜성 (Y09dZlMbp6)

2024-11-22 (불탄다..!) 22:34:05

금은 언제나 당신이 돌아올 자리를 지키며, 돌아온 당신을 따스히 끌어안고 온기를 채워줄 것이다. 가능하다면 당신의 추위마저 기꺼이 받아들이고, 필요한 순간 언제든지 준비된 채로 당신의 곁에 있겠지. 다시 한 번 입맞춤이 떨어지는 순간, 금은 미소 지으며 당신을 바라본다. 주변의 호기심 어린 시선이 우리에게 향하지만, 금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당연한 걸 당연히 보여줄 뿐이라는 자신감에서일까. 금은 그들의 시선을 스치듯 지나가며, 부분적으로는 소유욕을 느끼며 당신에게 더 가까이 붙는다.
뺨을 누르면 전해지는 온기에 금은 잠시 눈을 감았다가 다시 뜬다. 더없이 부드러운 시선으로 당신을 바라본다. 당신의 얼굴에 드리운 피로의 흔적을 보고, 금은 세상을 구하기 위해 우리가 겪었던 일들부터, 졸업을 준비하며 바쁜 일정과 고민을 가지고 있을 당신이 안쓰럽다고 느낀다. 깍지 끼지 않은 손을 들어 당신의 관자놀이와 이마를 가볍게 쓸어내린다. 여기서는 바로 보여줄 수 없는 선물이라니. 제 자취방으로 가자는 그 말에는 고개를 살짝 기울인다. 의문이 들었지만 금은 곧 자연스럽게 미소 짓는다. 더 묻지 않고 고개를 끄덕이니, 그 크리스마스 선물이 무엇이든 우리에게 큰 변화가 있을지 않을까 생각하게 된다.

"좋습니다."

금은 자연스럽게 깍지를 끼고 혜성을 따른다. 소중한 걸 줬으니 걸맞은 걸 주고 싶었다는 당신의 말. 신중함과 고민의 흔적이 묻어 있었고, 금은 그게 혜성다운 태도라는 걸 알고 있었다. 한편으로는 그 한 마디에 슬며시 웃음이 번져 나왔다. 무엇이든 당신이 선물로 고른 그것은, '걸맞는 것'이란 결국 자신이 느끼는 무한한 사랑과 비슷한 무게를 가진 무언가일 테니까. 생각하는 동안 학교는 점차 뒤로 사라지고, 제 자취방으로 이어지는 거리가 나타난다. 부드러운 눈이 내리면서 우리의 머리카락에 쌓여간다. 그리고 금은 그 말을 듣는 순간 걸음을 멈춘다. 손을 잡고 있는 손이 긴장한 듯 꿈틀거렸을까. 금은 당신을 바라보며 잠시 말없이 머뭇거린다.

"이사요?"

놀라움과 호기심이 가득한 금의 목소리에는 진지한 기색이 담겨 있었다. 함께 살지 않겠냐고 말했던 그 순간. 이제야 그 말이 정말로 현실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마음 한구석이 설렘으로 가득 차오른다.

"제가... 무슨 답을 할지는 알지요?"

35 금주 (Y09dZlMbp6)

2024-11-22 (불탄다..!) 22:34:19

죽어요.... 죽어요.

36 철현주 (IbEQG.RrZo)

2024-11-22 (불탄다..!) 22:34:40

일상 구해요!

37 ◆TMmm6tsoPA (809Ad/8gBs)

2024-11-22 (불탄다..!) 22:39:10

어서 오세요! 금주! 철현주!

38 ◆TMmm6tsoPA (809Ad/8gBs)

2024-11-22 (불탄다..!) 22:39:50

일상은... 어... 지금은 휴식 중이기 때문에..(흐릿)
주말에는 후일담 느낌으로 돌려볼까 생각 중이긴 하지만요!

39 철현주 (IbEQG.RrZo)

2024-11-22 (불탄다..!) 22:40:39

금하!
캡하!
어렵다면 어쩔 수 없군요!

40 ◆TMmm6tsoPA (809Ad/8gBs)

2024-11-22 (불탄다..!) 22:51:17

그런고로 철현이의 후일담 알려주세요! 지금 뭐하고 있나요?

41 혜우주 (p7y8EbSenA)

2024-11-22 (불탄다..!) 22:52:16

42 철현주 (IbEQG.RrZo)

2024-11-22 (불탄다..!) 22:54:57

>>40 밀린잠을 실컷 자며 느릿느릿 폐인 생활중!!

43 ◆TMmm6tsoPA (809Ad/8gBs)

2024-11-22 (불탄다..!) 22:59:00

보아라. 저것이 바로 수능이 끝나고 대학에 합격한 고3이다! 찬양하라! 고3 철현이를!

44 새봄주 (TE/ycdiqh6)

2024-11-22 (불탄다..!) 23:09:31

얏호 갱신~ 다들 안녕안녕!!

>>36 철현주 아직 있으면 나랑 돌릴래?><

45 ◆TMmm6tsoPA (809Ad/8gBs)

2024-11-22 (불탄다..!) 23:27:27

어서 오세요! 새봄주!

46 청윤주 (tZEbV73zcY)

2024-11-22 (불탄다..!) 23:28:39

수경주 복귀하셨군요! 환영해요!!!

47 청윤주 (tZEbV73zcY)

2024-11-22 (불탄다..!) 23:28:54

한것도 없이 시간은 흐르고 저도 잠드는...

48 새봄주 (TE/ycdiqh6)

2024-11-22 (불탄다..!) 23:29:29

청윤주 안녕안녕~!

49 ◆TMmm6tsoPA (809Ad/8gBs)

2024-11-22 (불탄다..!) 23:29:36

(토닥토닥) 어서 주무세요! 청윤주!

50 혜우주 (p7y8EbSenA)

2024-11-22 (불탄다..!) 23:32:17

이제 자도 된다 청윤주야!

51 혜우주 (p7y8EbSenA)

2024-11-22 (불탄다..!) 23:41:25

52 ◆TMmm6tsoPA (809Ad/8gBs)

2024-11-22 (불탄다..!) 23:50:59

방심했구나! 혜우냥아!! (바로 뒤에서 케이지 투척)

53 혜우주 (p7y8EbSenA)

2024-11-22 (불탄다..!) 23:57:35

핫! 잡힐까보냐! (점프킥으로 회피!)

54 금주 (Y09dZlMbp6)

2024-11-22 (불탄다..!) 23:57:55

깜빡
졸았어요.

아지주 답레는.... 조금 자고 일어나서 가져올게요.

55 ◆TMmm6tsoPA (809Ad/8gBs)

2024-11-22 (불탄다..!) 23:59:42

젠장!! 불을 보고 방심한줄 알았건만!! (어?)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금주!

56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00:11:43

https://picrew.me/share?cd=N4L4xNpcFo

백발혜우TS !

57 아지주 (PqGcwgFPTo)

2024-11-23 (파란날) 00:12:24

>>56 결혼하자

58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00:12:55

으디서 튀어나왔냐 앚이주야

59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00:22:47

세은이가 봤으면 반했을 상...(어?)

60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00:25:33


남캐로 낼걸 그랬나(?)

61 혜성주 (ziYsMgiVB6)

2024-11-23 (파란날) 00:27:39

(회식으로 넉다운이 된 채 택시에 실려가는 중)
늦었지만 다들 하이....

62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00:30:06

술독에 빠진 호랑이다!
조심히 귀가해라 혜성주

63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00:34:47

>>60 하하! 세은이가 호관이 아닌 이상 그 말은 믿지 않는다! (어?)

>>61 어서 오세요! 혜성주!

64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00:36:01

ㅋㅋㅋㅋㅋ
태생 남캐였으면 그랬을 수도 있지

65 아지주 (PqGcwgFPTo)

2024-11-23 (파란날) 00:42:18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胡乱な男性メーカー“!! https://picrew.me/share?cd=bLZMSImnEJ #Picrew #胡乱な男性メーカー

(올리기)
(튀기)

66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00:45:10

오옹 (아지주 잡음)
미래 아지여?

67 아지주 (PqGcwgFPTo)

2024-11-23 (파란날) 00:45:57

>>66 엉 (모자랑 문신 파츠가 없음에 슬퍼하며)

68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00:45:59

>>64 과연...(빤히)

>>65 후후...후후후... 이렇게 올리면 은우가 반할 상이라고 했을 줄 알았겠지! 아니다! 하지만 예쁘다! (어?)

69 아지주 (PqGcwgFPTo)

2024-11-23 (파란날) 00:46:48

>>68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 생각 안했다고!!!!ㅋㅋㅋㅋㅋㅋㅋ
남자라고!@!!!!!!!!
남자라고!!!!!!!!(픽크루 가슴께 가리킴)

70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00:47:17

>>67 밤거리에 담배에 개목걸이(?)만으로도 충분하다 이 앚이주야 (봑봑)

>>68 왜

왜 (냥펀치)

71 경진주 (6xMFF31CzY)

2024-11-23 (파란날) 00:47:19

쫀아침~~

72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00:47:22

이럴수가! TS 픽크루가 올라왔는데 TS가 아니었다고! 날 속였어!! (어?)

73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00:47:58

아지는 TS라고 한적 없자나 캡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진주 하이

74 아지주 (PqGcwgFPTo)

2024-11-23 (파란날) 00:48:29

>>72 흥!! 아지의 TS는 올릴 가치가 앖을 정도로 지금 아지랑 똑같다

>>71 안녕 경찐쭈
나 이제 자야돼는데 이 시간에 왔구나 (눈 부비부비)

75 경진주 (6xMFF31CzY)

2024-11-23 (파란날) 00:51:20

아재주 아재는 갠찮다고 해줬고....! 나도 끝까지 돌리고 싶었지만.....!!!! 담주부터 더 바빠져서 안 그래도 내가 지구 반대쪼까지 늘린 일상 더더 늘어나.....! 막레 느낌으로 마무리 해서 줘도 될까.....? 미 안 해.........!!!!!

아재 일 잘 풀렸길 바라고 모두 요즘 잘 지내고 있길 바라....! (봇복봣봑)

76 경진주 (6xMFF31CzY)

2024-11-23 (파란날) 00:52:23

머야 왜 자
상특)안잠

77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00:53:16

어서 오세요! 경진주!

78 경진주 (6xMFF31CzY)

2024-11-23 (파란날) 00:53:28

혜하 아하 캡하~~~ 픽크루 잘보구감~~~

79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00:54:00

연말이 사람 잡나보네 그려
경진주도 현생 화이팅혀

80 아지주 (PqGcwgFPTo)

2024-11-23 (파란날) 00:57:06

situplay>1597054604>75 힝 나는 그래도 더 돌리고 싳운데
알겠어 그럼 마무리해서 줘!! 바쁘다면 어쩔 수 앖지

81 아지주 (PqGcwgFPTo)

2024-11-23 (파란날) 00:58:00

*아쉬움)재밌었는데

82 경진주 (6xMFF31CzY)

2024-11-23 (파란날) 01:01:18

혜우주도 맛있는 거 자주 먹고 잘 지내버려라 (뿅뿅)

>>80 ㄹㅇ 나두... 혜성이 선물 살때 아지 입김 잔뜩 든거 고르고 뇌절해서 아지 선물도 안겨주고 이것저것 다 하고 싶었는데 (아지주: 경진주 왤캐 욕심이 많아)
끝은 녹초 된 둘이 스터디 카페 가는 걸로 하고 싶었는데(?)
고마워 아재... (섹시하게 울먹이기) 근데 그거 알아? 우리 시트 내리기 전에 ㄴㅏ 마지막 일상 아지랑 돌리고 엔딩 본다고 농담 쳤는데 진짜 얼추 그래댐

83 혜성주 (ziYsMgiVB6)

2024-11-23 (파란날) 01:01:40

알딸딸한데 세수하고 양치하고 발까지 닦고 옷까지 갈아입은 뒤 스킨 케어까지 한 나 제법 굉장해요
맞아
알딸딸 술냄시나는 호랭이다 어흥

84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01:02:21

자...혜성랑이야. 어서 여기로 들어와서 누우세요! (케이지 문 열기)

85 경진주 (6xMFF31CzY)

2024-11-23 (파란날) 01:02:28

>>81 나두...

86 혜성주 (ziYsMgiVB6)

2024-11-23 (파란날) 01:02:39

>>혜성이 선물 살때 아지 입김 잔뜩 든거<<
이혜성 특: 보자마자 아지 취향임을 암

87 혜성주 (ziYsMgiVB6)

2024-11-23 (파란날) 01:03:19

>>84 (케이지 물어뜯음)(?)

88 경진주 (6xMFF31CzY)

2024-11-23 (파란날) 01:03:58

>>83 난 어제 맨정신으로 들어와서 그냥 삘받아서 드러운 채로 잤어 (tmi)

89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01:04:49

자... 아직 자고 싶지 않으니.. 이것저것 다 질문 받아보겠어요!! 없으면 말고! (뒹굴)

90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01:05:23


>>82 (짤)

91 혜성주 (ziYsMgiVB6)

2024-11-23 (파란날) 01:05:35

>>88 이잉 경진주 지지(??)

92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01:06:05

에으 경진주도 디러
씻고자라 인간들아!

93 경진주 (6xMFF31CzY)

2024-11-23 (파란날) 01:09:49

>>89 캡은 눈호관캐 있었어? ^-^ 엔딩 후의 유구한 질문

>>91 (얼굴 기름 부빔)

>>92 고양이 짤 왤캐 매트해 보이지 (혜우주 빡빡삑삑)
싫어 평생 드러울 거야!!! 오늘도 어제 입은 치마 입고 나갈거지!!!!

94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01:10:07

맞다 캡틴
극장판은 언제 할 거야?

95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01:12:50

>>93 그거 제가 은우 버전으로도 한번 밝혔고, 세은이 버전으로도 한번 밝힌 적이 있었죠! 물론 꽤 예~~전의 일이지만! 물론 캐릭터 이름도 밝혔었지!

>>94 12월 예정이에요. 정확히는 7일에 하려고 하는데 7일에 경우에 따라서는 시골에 내려갈 수도 있어서..그렇게 되면 한 주 미뤄지게 될 것 같네요!

96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01:12:57

>>93 크아악 살살 쓰다듬어랏 (냥펀치)
거긴 아침이라더니 초하이텐션이구나 경진주

97 혜성주 (ziYsMgiVB6)

2024-11-23 (파란날) 01:15:16

>>93 크아아아악

98 혜성주 (ziYsMgiVB6)

2024-11-23 (파란날) 01:15:34

https://picrew.me/en/image_maker/2322721/complete?cd=JGBRx8Zb53

99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01:16:01

이야....(엄지척)(멋지다)(우리 동기야!)

100 금주 (u36ZCRimPo)

2024-11-23 (파란날) 01:17:22

101 혜성주 (ziYsMgiVB6)

2024-11-23 (파란날) 01:17:43

저거 ts느낌이긴 한데.......👀👀

102 혜성주 (ziYsMgiVB6)

2024-11-23 (파란날) 01:18:35

이쯤되면 금주에게 센서가 있는 게 기정사실일 것

103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01:20:34

금주 ㄹㅇㅋㅋ 아니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타이밍 끝내줌 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4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01:21:11

맞다 캡틴 질문 생각났어
세은이 졸업후엔 머해
그즈음 은우는 또 머하고

105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01:21:26

글고 나도 질문 줘! (철컥)(?)

106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01:25:14

세은이는 졸업 후에 아마 적절하게 대학에 가서 하고 싶은 공부를 할 것 같아요. 아마도 디자인 쪽 공부를 시작할 것 같네요! 일단 뭐 꾸미고 디자인 쪽으로는 재능이 있으니까요.
은우는 적절하게 대학에서 공부할거 공부하고 그 외에는 별 거 하지 않고 쉬다가 아마 베이커리 카페 하나 차릴 것 같고요.

물론 둘 다 넘버즈 소속이라서 일 터지면 가끔 일가긴 하겠지만..그건 이제 둘이서 알아서 하는 걸로!

107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01:32:05

호오 디자인 쪽이라
졸업시즌엔 졸작 하느라 피폐해진 세은이를 볼 수 있는건가 ㅋㅋㅋㅋ
은우는 역시 기승전베이커리사장님(?)

넘버즈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게 돼?

108 윤 금 - 아지 (u36ZCRimPo)

2024-11-23 (파란날) 01:35:48

"글쎄요. 어디든 상관없으니 아지가 편한 자리가 좋을 것 같은데."

너 역시 상대가 좋았을 자리가 좋겠다고 하니. 금은 네 말에 고민하듯 두 자리를 번갈아 보다가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널 바라보며 답한다. 빈손을 뻗어 또다시 네 머리를 쓰다듬을까. 절 생각해서 하는 말이 귀여우니, 동생이 있었으면 이런 기분이었을까 생각한다. 그러며 스트레인지 생활을 하던 때 아이들을 떠올렸으니 금은 눈을 꾹 감았다가 떠내고서, 짐짓 여전히 미소를 지은 얼굴로 널 본다. 너와 함께 천천히 구석 자리로 걸음을 옮겼으니 벽에 기대어 자리 잡아 앉는다. 구석진 곳에 앉았다고 하더라도 생각이 난다면 언제든지 불가마 사우나도 들릴 수 있을테니. 다시 아지를 바라보고서 웃으며 말한다.

"자, 그럼 이제 양머리 장인 님의 제작품을 봐볼까요?"

109 금주 (u36ZCRimPo)

2024-11-23 (파란날) 01:36:33

막 더워서 깨었는데. 어쩌다보니 타이밍이 기가 막혀요?
후우우우.. TS 느낌도 좋네요....

110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01:37:28

>>1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도 그렇지 않을까요? 이때만큼은 혜우가 세은이에게 연락을 해도 세은이가 바쁘다고 연락을 잘 못받지 않을까하고.. 그래도 짜증은 안 낼 거에요! 아마도!

넘버즈는 뭐.. 챕터4 같은 사태나 인첨공에 좀 여러가지 큰 문제가 생겼을때 안티스킬과는 별개로 투입되는 특수부대라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정말로 강한 이들만 선출되고 뭐 그런 느낌이긴 한데.. 일단 많이 구르죠. 네. (옆눈)

111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01:43:18

>>110 ㅋㅋㅋㅋ 졸업시즌의 대학생은 건드리면 안 돼! ㅋㅋㅋ

완전무력부대같은 뭐 그런거려나
열심히 구르렴 으누야!

홍류는 이제 뭐 하려고 할려나?
무서워할것도 다 없어졌는데

112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01:53:01

아마 혜우 따라다니면서 잔소리를 하지 않을까요?

홍류:밥 먹어!
홍류:나가 놀아!
홍류:잠 자! 제때 자!

(이거 안됨)

113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01:55: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홍류야 이제 네 삶을 살아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 : 밥 먹여줘- 놀아줘- 재워줘- (뒹굴)(글러먹었다)

114 금주 (u36ZCRimPo)

2024-11-23 (파란날) 01:56:03

>>106 베이커리 카페라. 가끔 놀러가야겠다 싶어요. uvu

115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02:00:33

ㅋㅋㅋㅋㅋ 아닛...혜우가 귀차니즘 환자가 되었어! ㅋㅋㅋㅋ 그리고 금이는 혜성이랑 함께 오면 10% 세일해줍니다. (속닥속닥)

일단 전 자러 갈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116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02:01:37

잔소리할거면 시켜줘라! ㅋㅋㅋㅋㅋ
잘 자라 캡틴

117 금주 (u36ZCRimPo)

2024-11-23 (파란날) 02:10:48

잘 자아요.

118 금주 (u36ZCRimPo)

2024-11-23 (파란날) 02:22:10

119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02:23:18

>>118 (복복복복)(빗질 쇽쇽)

120 금주 (u36ZCRimPo)

2024-11-23 (파란날) 02:34:13

>>119

혜우우우는 안 자요?

121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02:40:21

>>120 귀여운 금냥이의 입질 쯤이야 (흐뭇한 미간과 그렇지 못한 식은땀)

으음
잠이 안 오네

122 아지주 (PqGcwgFPTo)

2024-11-23 (파란날) 04:13:57

situplay>1597054604>82 헤엑
섹시하게 울먹이기는 뭐야 부담스렄ㅋㅋㅋㅋㅋ
썰로라도 풀어보자...제발

123 아지-금 (RgEQUoMrtY)

2024-11-23 (파란날) 09:19:24

구석진 자리에 나란히 앉은 아지는 꽤나 안정감을 느끼고 있다. 달걀과 식혜를 내려놓고서 방긋방긋 웃는 것이다.

"보여주겠습니다아~~ 아지표 양 머리~~"

그러고서 수건을 접기부터 시작한다.

"누나도 제 것 만들어줘요~~"

하면서 싱글싱글 웃어보이지만, 여기서부터 난항이다. 예전에 이렇게 쓱쓱 접었던 것 같은데? 하는 기분에 맞추어 (기억이 아니다. 기분이다) 수건을 접은 다음, 끄뜨머리를 돌돌 마는 것이다. 집중하느라고 혀까지 살짝 삐죽 삐져나온 게, 열심히 하고 있긴 한 모양이다.

"흐음~~"

엄지손가락을 세워 그림 그리는 사람처럼, 금을 중심에 대고 뭔가를 가늠하는 듯이 굴기도 하다가..... "얍얍얍" 하는 소리를 내며 돌돌돌 말고, 한쪽도 똘똘똘똘 말아서,

"쨔잔~~!!!"

하고 완성시킨 것이다. 이 양머리를 금에게 엄숙하게 씌워주려는 것이다.

이 양머리는.... .dice 1 3. = 2

1. 조금 엉성한 것만 제외하면 꽤 잘 만들어졌다!!
2. 아지야. 머리를 집어넣을 구멍이 없는데.....??
3. 난생 처음 보는 산양머리 같은 모양이다. 아무튼 씌워지긴 한다.

124 아지-금 (3vKPB645aE)

2024-11-23 (파란날) 09:20:31

금의 머리에 이것을 씌우려다가, 구멍이 어찌해도 없다는 걸 알게 되었다.

"....."

자기가 만든 양머리를 이리저리 살펴보다가 금에게 이렇게 변명하는 것이다.

"아령이에요~~~~"

그렇단다.

125 아지주 (3vKPB645aE)

2024-11-23 (파란날) 09:24:39

금이 엄마와 혜성이 엄마와 양자 아지 적폐썰

장난감 사달라며 마트 바닥에 드러누운 한아지
살살 달래보다 이럴 땐 매몰차게 가야 한다며 떠나는 체 하는 혜성이 엄마
그래도 찡찡 우는게 안쓰러워서 일어나면 장난감 사준다 하고 진짜로 사줄 것 같은 금이 엄마

이유식을 편식하는 아기양자 한아지
어쩔 줄 모르고 다른 것도 먹여보려다가 포기하고 체념할 것 같은 혜성이 엄마
금이 엄마는 퇴근하고 와서 혜성이 엄마 토닥토닥해주고 아지가 알아듣지도 못하겠지만 "골고루 먹어야 영영소가 잘 공급됩니다" 하고 말해주고서 다시 아지에게 먹여보는데, 그걸 또 잘 먹어주는 한아지

126 아지주 (3vKPB645aE)

2024-11-23 (파란날) 09:28:18

(뭐야 이거 은근 재밌네)

127 혜성주 (ziYsMgiVB6)

2024-11-23 (파란날) 10:37:21

머야 한아지 금쪽이잖아(?)
들렀다가 감
숙취에 죽어버려

128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11:30:42

승아주의 웹박수 아주 잘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하지만 어차피 후일담 시즌인데 슬쩍 복귀해서 마지막을 같이 노시는 것도...(꼬셔보기)

그와는 별개로 웹박수로 뭘 보내주셨던데..이미지가 잘렸습...(주륵) 혹시라도 안 쓴다고 오해하실까 싶어서 이렇게 남겨요!

다들 안녕하세요!


혜우주 나와.
정말로 아침 6시에 일어나서 2번 잤잖아.

129 아지주 (EJ765e3HEE)

2024-11-23 (파란날) 11:40:38

승아주는 나중에 온 사람이던가?

불쌍한 캡틴ㅋㅋㅋㅋㅋㅋ

130 서연 - 제야의 종 (DIaudaL57E)

2024-11-23 (파란날) 11:46:48

한 해의 마지막 날, 특별할 건 없었다. 손님도 그리 많이 안 왔고 진상도 안 왔다. 학교는 공사 중에 찐연말이라 학교 인근에서 밤까지 어슬렁거릴 사람은 없어서려나? 폐기 체크하고 물류 받아다 매대에 진열하고 쓰레기통 비우고 매장 바닥 닦기까지 마무리하니 퇴근 5분 전이다. 라디오에선 음악이 나오더니 제야의 종 타종 행사를 중계하겠다는 안내가 나왔다. 소리만 들어도 종 치는 현장이 붐비는 게 느껴진다.

설렘과 희망, 꿈으로 가득 찬 새해를 알리는 종이라. 작년엔 어땠더라? 보육원 취침 시간이 지난 시각이라 뭐 안 했던 거 같다. 중계를 듣는 룸메가 있었는지도 모른다만, 난 새해가 달갑지 않았다. 그만큼 시간이 간 거고 보육원에서 나가야 하는 날이 다가오는 셈이었으니까.

올해는... 선배 곧 오겠네. 어느새 표정이 헤실헤실 풀어졌다. 핫팩을 두 개 결제해다 손수건에 싸 놓는다. 선배 만나면 옷 주머니에다 쏙 넣어주려고. 한겨울 오밤중에 쉬지도 못하고 나오는데 돌아가는 길이라도 덜 추워야지!! 하다가 제 머리 위의 토실이를 보는 서연이었다. 토실이도 추위를 타려나? 혹시 몰라 핫팩을 하나 더 산 뒤 토실이와 제 머리가락 사이에 두는 서연이었다. 나도 머리 따수워지고 괜찮네, 이거ㅎㅎ

하는 와중에도 흘러나오는 방송의 영향인지 은근 감상적이 된다. 그러고 보면 선배랑 처음 제대로 대화해 본 것도 여기서다. 담배 내놓으라고 생떼 쓰던 진상을 선배가 야식 사러 왔다가 쫓아 줬었지.

"이거 밖에선 효과 없다? 우린 안티스킬이 아니거든"
"공부하러왔지. 난 고3이잖아.."


공부하다 죽은 사람은 없다, 본인보다 더 열심인 사람도 많다던 모습이 그때도 묘하게 마음에 걸려서, 대뜸 참견질부터 해 버렸었다. 근데도 언짢아하지 않고 받아 줘서 좋은 분이라 생각했었고.

이후 참 여러 일이 있었다. 선배가 퍼리메이드 하다 탈진했을 땐 선배가 서현씨의 능력을 이용하며 자괴감을 느낀다는 점과 내 레벨이 선배를 괴롭게 하는 요인임을 알게 됐었지. 그 절박함이 안쓰럽고 안 그래도 힘든 사람 더 힘들게 한 게 미안해 어쩔 줄 몰랐었다. 그런데...

"먹을게 땅에 떨어지면 그냥 버려. 나중에 병원비가 더 나온다."
"난 딱히 남한테 말해도 상관 없는데...네가 내게 한 말은...나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을 꺼야."


그날, 내 세상이 바뀌었다. 내가 싫을 만한 처지면서, 내 약점을 듣고도 너무 스스럼없이 따스하게 대해 줘서. 제 앞가림에나 급급하던 김서연이가, 제 앞가림보다 다른 사람의 행복을 더 바라게 됐더랬다.

그때부터 죽, 선배는 내게 애달픈 사람이었다. 그런 마음만 앞선 나머지 선배를 상처입히기도 했다.

"네가 나를 기만하는 줄 알았어."
"내가 의지가 된다고?"
"레벨 0인 내가?"


그렇게 아프고 힘들던 순간에도 선배는 내 얘기에 귀 기울여줬다. 상처를 홀로 삭일지언정 날 안 싫어한다고 제대로 얘기도 해줬다. 심지어 고백까지 받아 줬다. 것도 여기에서였지. 꼬꼬마가 됐던 건 그렇다 쳐도 알바하다 고백이라니, 다시 생각하니 쥐구멍 각이다만;;;;;;

"네가 좋아."
"너와 함께 있으면 행복해."
"너와 이야기하면 즐거워."
"네 목소리를 듣는게 좋아."
"널 보면 내 가슴이 두근거려."
"그러니.."
"앞으로도 나와 함께 있어줄래?"


선배가 다시 해 준 고백은, 수박씨와의 정신 나간 싸움이 잊히도록 황홀했다. 한마디 한마디가 묵직하게 와닿은 건 물론이고, 밝은 모습이며 상냥한 눈에서 마음의 짐이 덜어진 것도 느껴졌으니까.

그랬기에 놀이공원에서 행복한지 묻고서도 가슴 벅찰 수밖에 없었다.

“너와 함께라면 언제나”

선배가 행복하다니, 것도 나와 함께라 그렇다니. 그 마음이 내겐 세상 누구도 못 줄 선물이고 축복이었다.

바로 그날 선배가 미친 싸이코한테 납치당해 버렸던 건 돌이키기도 끔찍하다만... 천만다행으로 선배가 기지를 발휘해 무사해 줬고 저지먼트 부원들에게 진심을 털어놓기도 했다.

"정말로, 너희들과 대등하게 싸우는 느낌이 들어서 희열을 느끼기도 했어."
"하지만."
"너희들이 다치는데, 내가 강한 게 무슨 소용이야."


그 사건이, 그 미친 싸이코가 선배에게 무슨 영향을 얼마나 미쳤는지는 차마 묻질 못했다. 다만 그 사건과 상관없이 선배에게 괴로움이나 고민은 가능한 한 적길, 있더라도 내가 위안이나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

유니온의 다 죽이겠단 선언에 내가 멘붕하고 정신 못 차릴 때 선배가 지탱해 주고

"서연아, 너도, 나도, 우리는 죽지 않아."
"함께 살거야."


앞으로 하고픈 일을 처음 얘기했을 때 선배가 조언해 줬듯이.

"네 능력을 활용하려면 사이코메트리로 사람들의 생활패턴이나 식습관을 보고 교정을 해주는 것일테지."
"의사보단 간호사나 간호직 공무원이 낫지 않아?"


그리 바라면서도 가끔은 자신이 없어진다. 과연 난 선배가 힘들 때 지탱해 줄 수 있을까? 맨날 나부터 멘탈이 나가 버리는데. 강수연씨를 막았을 때도

"내가 왜 먼저 죽어? 네가 있는데"
"널 걱정시킬 수는 있겠지만."
"결코 네가 걱정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아."


그리 달래 주는데도 안심을 못 했다. 안심할 수가 없었다. 선배가 무사하길 바라니까. 털끝 하나 다치는 것도 싫으니까. 그래서 전파 차단 잉크를 끼얹자마자 벗어 버렸을 땐

"네가 구해줄거잖아."
"내가 위험한 상황에 빠지면 네가 구해줄테니"
"위험해도 할 수 있어. 그리고 팔찌도 있고."


그리 말하는 선배가 야속하기까지 했다. 내가 뭘 걱정하는지 모르지 않았을 텐데(내가 박형오의 관을 쏴 버렸을 때 맨몸으로 유니온에게 달려들고, 세은이를 레드윙으로 착각해 피날개를 넘겨 주려 했을 땐 가면을 벗고 날아왔던 것도 같은 마음에서였을 텐데) 너무나 쉽게 위험에 뛰어드는 것만 같아서.

하지만 실은 안다. 선배는 나와 그릇이 다른 사람이다. 난 위험을 차단하고픈 맘이 앞서 버리는 겁쟁이지만, 선배는 위험이 보여도 내 판단을 우선시해주는 사람이다. 수경이가 납치당했을 때 사이코메트리 사용을 만류하면서도 그랬다.

"고마워..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네 자유를 막고 싶은 건 아니야. 네 판단하에 해야하겠다면 해야겠지."
"나도 그럴거니까."


그만큼 본인의 판단도 존중받길 바라겠지. 선배는 선배 판단대로 행동해야 마땅하기도 하고. 더구나 선밴 납치당했다 구출된 뒤 내가 걱정하니까 약속도 해줬잖아...

"그래, 서로가 안전하게 지내자."
"서로가 위험해지면 서로가 구해보자."
"나는 널, 너는 날"


내가 구해주리라 믿은 것도 실은 그 약속을 지켜준 것. 결국 선배한테 서운한 게 아니다. 선배가 위험해져도 구할 능력이 없는 내가 싫은 거지. 선배에게 위안이나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어지는 것도 그래서고.

순간 몸서리친 서연이었다. 라디오에선 어느새 딩 하는 종소리와 함께 박수 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12시다. 마침 사장님이 오셔서는 교대하자신다.

그제야 서연은 제 양볼을 가볍게 쳤다. 쓸데없는 생각 집어치우자. 내가 무능하다 자책할수록 선배가 속상해질 거 아냐, 선배가 한창 힘들어했을 때 내가 그랬듯이. 또 선배가 날 좋아해준 건 도움이 되길 기대해서가 아니다. 그건 바로 이 자리에서 선배가 알려줬었다!

“도움이 많이 되어서 좋다면 은우를 좋아했겠지. 안그래?”
“난 그냥 너여서 좋은거...야...”


그때 선배한테 뭐랬었나. 나도 같은 마음인 거 기억해 달랬다. 그래놓고 먼저 주눅들어 버리면 그게 뭐야;;;; 게다가 선배는 스스로를 아껴줄 줄 알게 됐는데!!

"요근래 여러 일을 겪으면서 느낀건데, 나 그렇게 못난 녀석이 아니더라고"

이제 와 자괴감이나 품어 버리면 날 좋아해주는 선밴 뭐가 돼? 유니온 테러 때 배우지 않았나. 내게 주어진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 당연히 선배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도 영원하지 않다. 그 시간을 헛되이 날리게? 안 아까워? 정신 차리자, 김서연!!

그리 마음 다잡고는 퇴근했다. 손수건에 싸 뒀던 핫팩을 열이 나라고 흔들면서. 그러다 철현이 오는 걸 알아봤다면 쪼르르 달려가 철현의 양 볼에 핫팩을 대 보고자 했을 것이다. 철현이 내켜하지 않았다면 핫팩은 철현의 외투 주머니에 넣으려 하거나, 제 주머니에 넣었을 거고. 어느 쪽이든 다소 거창하게 느껴질 만큼 결연한 목소리로 말문을 열었을 것이다.

" 좋아해! "

" 선배가 따스한 사람이라서 "

"얘들아! 보지마!!"

목 잘린 시신과 마주했던 끔찍한 상황에서도 주변 사람부터 걱정해 주고

'...원망스러워.'
"뭐가 그렇게 원망스러워?"
'...왜 나만...'
"무슨 일이 있었어?"
'...나가고 싶어.'
"도와줄게."


정체 모를 자들의 원망도 진지하게 들으며 돕고 싶어 할 만큼 따스한 사람이라서

" 올곧은 사람이라서 "

"풀자."
"결국 실리를 위해 인권 침해 요소를 그대로 내버려둔다면."
"우리가 그 망할 영감들과 뭐가 다르겠어?"


옳지 않다 판단한 일은 불이익이 있어도 안 하려 하고

"너 스스로가 경계할 짓을 하지 않는다면 비록 시간이 걸릴지라도 남도 널 경계하지 않을거야."
"남에게 경계하지 않길 의심하지 않길 요구하지 마"


스스로부터 바르게 처신해야 한다 여길 만큼 올곧은 사람이라서

" 꿋꿋한 사람이라서 "

"나는 평범한 일반인이거든?"
"운동을 한 일반인"


십수 년의 노력이 배신당했던 고통을 건강하게 수용하며 나아가고

"네가 가지 말라고 한다면 안 갈거냐고?"
"아니, 네가 가지 말라고 한다고 해도 갈거야."
"그것이 네가 좋아한 나니까."


아무리 두려워도 본인의 다짐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다할 만큼 꿋꿋한 사람이라서

" 기발한 사람이라서 "

"제발 추측이 맞아라!!"
"제발 서로 죽여라!"


적이 어떤 방식으로 저지먼트를 알아보는지 추측해 역이용해보려 하고

"한번 해보자!"
레벨 동기화가 네 능력이라고? 능력차단 코팅이다!


민간인을 보호하는 동시에 동료의 디버프도 푸는 최적의 방법도 단번에 찾아낼 만큼 기발한 사람이라서

" 유쾌한 사람이라서 "

"차라리 유니온 두명을 쓰러뜨리는 게 더 쉬울지도 몰라"

터무니없는 상황에서도 유머러스함을 잃지 않고

"글쎄? 뭘 할 수 있을까?"
"팝콘이나 먹어야겠지만 팝콘까지도 없네"
"희망이라도 먹어야지 별 수 있겠어?"


현실을 똑바로 보고 인정하면서도 희망적인 농담을 할 만큼 유쾌한 사람이라서

" 그런 사람이라서 "
" 선배가 선배라서 좋아. "
" 사랑했고 "
" 사랑하고 "
" 사랑할 거야. "
" 선배가 사랑하고픈 사람이도록 노력할 거고. "
" 글고... "

허연 입김이 웃음을 타고 나왔다 흩어진다. 바람이 오싹하게 시린데도 땀이 나는 거 같다. 어느새 또렷해진 두근거림. 선배는 지금 어떤 기분일까. 거기까진 알 수 없지만 서연의 시선은 줄곧 철현의 까만 눈에 고정되어 있었다. 지금 하는 얘기들이 곧이곧대로 전달됐으면 했다.

" 선배한테 이 인사 젤 먼저 할 수 있어서 기뻐!! "
" Happy New Year! "

131 아지주 (EJ765e3HEE)

2024-11-23 (파란날) 11:50:40

오오.... 서연이와 철현이의 새해!!

132 (기진맥진인) 서연주 (DIaudaL57E)

2024-11-23 (파란날) 11:52:51

으에에에에 엄청 무지 와장창 스크롤 압박이다아아아(털푸덕)(액괴 상태)

간만에(???) 갱신합니다 그새 판도 갈렸으니 슬슬 정주행 다녀올게요오오오(꼬르르르)

133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11:57:15

승아주..챕터3쯤에 들어왔다가 시트를 내리신 분이시죠.
리버티 때문에 가족을 잃은.... 굉장히 오랜만에 본 이름이에요!

어쨌든 두 분 다 안녕하세요!

134 새봄주 (W7l0egNvM2)

2024-11-23 (파란날) 12:18:05

얏호 갱신>< 다들 쫀아침(?)!!

>>130 크으 아침부터(?) 엄청 달달한걸~>< 근데 달달한 것도 달달한 건데 서연주 엄청 대단하다... 철형의 저 대사들을 하나하나 다 모아서 인용하다니!! 내적으로는 저 말들을 다 기억하는 서형이 얼마나 철형을 좋아하는지, 외적으로는 서연주가 철형한테 얼마나 진심인지 구경꾼인 나한테도 느껴져서 감탄했어...(물개박수)
메타 새봄: (뽀뽀해라고 쓰인 깃발을 흔드는중)

135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12:35:51

새봄주도 안녕하세요!

136 새봄주 (W7l0egNvM2)

2024-11-23 (파란날) 12:40:34

캡틴 안녕안녕~><

137 철현주 (8m0ITaLKYs)

2024-11-23 (파란날) 12:57:31

>>130 이야...대사 몇개는 저도 기억 못하고 있던 건데 이렇게 하나하나 찾아서 답글 해주시니 너무 기뻐요!

138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13:02:38

철현주도 안녕하세요!!

139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13:06:58

캡틴...점심 먹고 나들이를 갔다올 예정이에요. 고로 저녁에 돌아올 예정!
다녀올게요! 다들 좋은 시간 보내세요!

140 새봄주 (W7l0egNvM2)

2024-11-23 (파란날) 13:08:59

철현주 안녕안녕!!><

캡 나들이 잘 다녀와~!

141 철현주 (8m0ITaLKYs)

2024-11-23 (파란날) 13:11:37

>>130
뺨에 따뜻한 핫팻이 대어졌다. 미소를 지으며 그녀에 손에서 핫팩을 받아 자신의 주머니에 넣었다.
그리고 슬쩍 그녀의 손을 자신의 뺨에 갖다대려고 했다.
만약 그녀가 거부하지 않았다면 부드러운 손길이 뺨에 느껴졌겠지.

철현은 서연의 말을 듣고 키득거렸다.

"나를 너무 과대평가하는 거 아니야?"
"언젠가 나는 널 실망 시킬 수도 있어."
"외부에서 받은 상처가 곯아서 너에게 쏟아낼 수도 있을 거고."
"그때도 나를 계속 좋아해 줄 수 있어?"

철현은 자기 자신을 누구보다 잘 알았다.
자신은 서연이 자신을 좋아해주는 것만큼 사랑해 줄 수 없다.
서연이 걱정해주는 것에 답답함을 느낀 적도 많았고
그녀의 걱정을 거부한 적도 있었다.

그런데도 항상 서연은 그 자리에서 항상 똑같이 자신을 걱정해주고 있었다.
그녀의 걱정과 사랑이 어떨 때는 부담스러웠지만
그 이상으로 고마웠고 사랑스러웠다.

철현은 사랑받도록 노력하겠다는 그녀의 말에 키득거렸다.

"노력할게 뭐가 있어?"
"나는 그냥 너라서 좋은 거야."
"너는 그냥 너 인데 네가 되도록 노력할 수는 없지."

항상 타인을 위해 노력하며, 진심을 다해 상대에게 다가간다.
꾸밈 없이 진실하게 다른 사람을 대하며
순수한 마음으로 살아간다.

마치 흰 눈과 같은 아이, 그렇기에 결코 더러워지는 것을 보고 싶지 않은 아이.
지켜주고 싶은 아이, 같이 있고 싶은 아이, 절망 속에 있던 나를 구해준 아이.

"네가 너인 이상, 너는 아무것도 할 필요 없어."

칼바람이 뺨을 차갑게 스쳐지나간다.
슬며시 미소를 짓는다.

"나 역시 너에게 가장 먼저 할 수 있어서 기뻐"
"새해 복 많이 받아!"

철현의 하얀 입김이 서연에게 조금씩 가까워지려고 하고 있었다.

142 철현주 (8m0ITaLKYs)

2024-11-23 (파란날) 13:11:52

캡하
새하

143 (기진맥진인) 서연주 (DIaudaL57E)

2024-11-23 (파란날) 13:38:26

situplay>1597054393>892 아지주
situplay>1597054393>901
situplay>1597054393>918
situplay>1597054393>924
situplay>1597054393>926
아지 너무나도 해맑고 구김없는 거 귀엽지 말입니다아아아아 >< 여느 친구 대하듯 생글생글 재잘재잘할 것도 귀엽고 개인 얘기 안 궁금하다니까 곰곰 궁리해서 소설로 화제 바꾸는 것도 귀엽고 사랑니 많이 아팠니 오구오구(사랑니가 잘못 나면 뽑는 사람이나 뽑히는 사람이나 생고문이긴 하죠ㅠㅠ) 심심하지 말라고 액체괴물 넣어주는데 못 참고 만져서 꼬질꼬질한 것도 완전 뽀짝하고 아아아 아지 힐링캐예요오오오오 ><
>>65 픽크루는 TS용이지만 아지는 (혜우가 선물 주면서 해 준 말대로) 머리칼을 길렀을 뿐이다?!?! TS해도 지금 아지랑 똑같다니요 @ㅁ@ 그럼 빡빡머리 레이디인 거심미까?(◀이거 아님)
>>123-1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야아아아 다이스가 아지를 버렸어!!!!! 그래도 수건을 무려 아령 모양으로 만들다니. 의도한 게 아니라도 아지 손재주 좋은데요?! (엄지척)
>>1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가 단비가 됐어!!!! 되고 안 되고의 선이 확실하고 안 되면 안 한다는 혜성 언니와 찡찡 울면 안쓰러워하고 자상하게 달래 주는 금이 조합 재밌는데요~☆
>>131 앗 아앗!!!!! 새해 맞이 겸 그간 있었던 일 정리 겸 쪄봤어요. 처음 보더라도 서연이가 선배한테 왜 반했는지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정도로요:) 올리자마자 반응 있을 줄은 몰랐는데 감사해요오오오오오 >< (씐남)

situplay>1597054393>903 월주
situplay>1597054393>931
situplay>1597054393>937
디스트로이어는 월이한테 실험용 샌드백입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송국 난입은 또 뭔가요오오오오오 사고 치는 스케일이 클라스가 다르네요. 노빠꾸의 정석을 본 기분입니다 ㅎㅎㅎㅎㅎ 저래서 디스트로이어한테 강렬한 인상으로 각인됐었군요@ㅁ@ (얼벙댕) 괴이에 대해 상담하면 아지랑 디스트로이어가 듀엣으로 괴이를 때려잡는 것도 가능해지려나요(버엉)(먼눈)

situplay>1597054393>948 리라주
앗 앗 아아앗 엄청 빨리 반응을 주셨는데 제가 확인하는 게 늦어 버렸어요오오오오ㅠㅠㅠㅠㅠㅠㅠㅠ 리라에겐 더 깊은 내면(착한 아이 컴플렉스 비슷한? 솔직해지면 다른 사람이 좋아하지 않을까 봐 염려하는?)도 있는 거 같지만 거기까진 서연이가 모르는지라👀👀... 서연이가 아는 선에서의 감상을 넣어 봤는데 읽으시면서 이렇게도 보는구나 하는 재미가 있으셨다면 기쁘지 말입니다!!!! >< 암튼 리라는 서연이한테 대은인이에오오오오오!!!(붕방붕방) 저지먼트 나가서 아쉬운 거 중에 리라 볼 일이 줄어든 것도 있지 않을까요?(성공한 덕후가 아니게 되었다!!!)
그나저나 곰인형 머리에 이고 있는 애기 리라 귀염뽀짝해요오오오 볼 쪼물해보고 싶다!!!(◀이럼 안됨) 늑대 인형이면 나랑 언니 마스코트인가 생각했겠지만 그게 아니라도 코에 반창고 붙인 거며 손때 탄 거처럼 보이는 명암이 애착인형스러워 보이고 말이죠 ><

situplay>1597054393>949
>>56 혜우주
와와!!! 아지 선물이랑 세은이 선물이다아아아 >< 혜우가 가까운 사람들에게 선물 전달하는 게 새 출발을 위해 주변 정리? 내면 정리? 말끔히 하는 거처럼 보이지 말이에요. 또 베이킹하면서 가볍게 툴툴거리는 혜우가 활기차 보여서 보기 좋았어요:D
혜우는 본판이 미인이라선가 TS해도 미남이군요. 살짝 나른한 것도 같은 인상이 태오 선배 생각나요~~ 과연 남매!!!!(TS면 의형제인가)

situplay>1597054393>969 한양주
환경이 전보다 많이 나아진 거 같아서 좋네요!!!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일하게 되신 거 축하드립니다 ><

situplay>1597054393>980
situplay>1597054393>995
>>95
>>106
>>110 캡
세은이가 혜우와 쭉 친구이길 바란다는 점이 느껴지는 대사들이네요👀 학교 안과 밖으로 나뉘었어도 종종 소식 전하고 만나려고도 할 거 같아요ㅎㅎㅎ (근데 만약에 혜우가 마음대로 하란 말 취소라고 하면 세은이가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해져 버렸지 말입니다)(◀혜우주 : ?)
그리고 고양이 팬던트 예뻐요오오오오 >< 부장님께 혜우는 초승달을 의자 삼아 다소곳이 앉은 고양이 느낌이란 거죠?
12월 7일에 시작하거나 그 다음주군요(중요 체크)
디자이너 최세은... 무슨 디자인을 주로 하려나 옷일지 실내 인테리어일지 화보나 잡지 같은 거일지ㅎㅎㅎㅎ 뭐가 됐든 잘하려나요? 은우가 하는 베이커리 카페의 쿠키 모양도 디자인을 해 주면(만드는 건 은우가) 좋겠단 생각이 들었어요ㅎㅎㅎ 근데 넘버즈는...음... 역시 구성원한테 급여를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헌터랑은 다른 특수부대려나요? 3대 대표이사와는 어떤 관계려나요? 3대 대표이사의 지시에 따르는??

situplay>1597054393>982
situplay>1597054393>990
>>15 수경주
세상에, 이게 누구셔@ㅁ@!!!!!! 수경주 복귀하셨네요~~☆★!!! 그간 잘 지내셨...은 건강 안 좋으신 와중에 사고까지 당하셨다니;;;; 입원을 권유했을 정도면 심하셨나 본데요. 입원했다가 퇴원하신 건 아니고 계속 통원 치료 받으셨나요? 안정된 거에 가깝대도 무리는 하지 마시고 당분간 식사 야무지게 챙겨드시고 수면시간도 확보하시길요8989ㅁ888989 몸이 한 번 가긴 쉬워도 회복되긴 어려워요오오오오 낮밤 근무가 주기적으로 바뀌는 환경이라 모르는 새 무리하시기 쉽기도 하고요...
그 와중에 정주행도 다 하셨구나아아아 그 사이 수경이는 어떻게 지냈을지, 5년 뒤엔 뭘 하고 있을지 궁금한데요, 아직 몸이 안 좋으시기도 하고 캡께서 situplay>1597054393>992에서 말씀하신 대로 엔딩도 났으니, 수경주 편하실 때 편하신 대로 가볍게 가볍게 풀어 주세요오오오

>>42 철현주
밀린 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능 돌파하고 합격까지 해낸 예비 대학생의 꿀같은 자유시간이네요XD 근데 오늘 못 잔 잠을 나중에 잘 수도 있으려나요? 전 하루 덜 잤다고 그 뒤에 몰아 자지진 않던데 말입니다(더 자긴 해도 못 잔 시간 만큼 딱 자지지는 않더라고요ㅠㅠㅠㅠㅠㅠㅠ)

>>75 경진주
에고고고 계속 현생이 바쁘시군요. 타국 생활 중에 바쁘시다니 더 고생스러우실 거 같습니다. 객지에서 아프면 더 서러운 법이고 날씨도 점점 추워지고 있으니 무리하지 마시고 영양 균형 맞춰서 식사 챙겨 드시고 잠도 무리해서 줄이지는 마시길 바랄게요오오오오898ㅁ98989 선배들 선물 싹 고르고 아지 선물도 고르고 끝없는 쇼핑에 지친 채로 스터디 카페행... 화기애애하게 불태운(???) 소년들 좋은데요!!!! 근데 아지주는 어이하여 아재행...@ㅁ@;;;;;;;;;;;

>>86 >>98 >>127 혜성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집 후배의 취향을 빠삭하게 꿰고 계신 혜성 언니??
혜 혜성 언니 TS 버전...(호달달) TS해도 차파오라니 근데 어울려 뭔가뭔가 @ㅁ@;;;;;;;;; (입떡벌)(얼벙댕) 글고 만사 귀찮은데 대외용 스마일 띠고 있는 거 같은 느낌이에오오오오 담배 취향은 TS 전이랑 비슷할까요?
숙취...라니 혜성주 괜찮으세요? 주말에도 못 쉬시는 걸로 아는데... 무리하지 않고 하루 보내실 수 있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승아주께서 웹박수를 주셨었나 보네요. 승아 언니 기억해요오오오오!!!!! 리버티한테 잃은 오빠 그리워하고!!!!(의미심장한 서술들이 많았음) 머핀 주니까 맛있게 뇸뇸해 줬었고 은우를 머핀 구워주는 착한 기계라 평하셨고(◀이건 아님) 로벨한테 목 졸려 죽을 뻔한 서연이 도와주셨죠!!!! 리버티가 유니온에게 속고 있었고 결국 해체되어서 간부들이 수용소에 갔다는 소식 들으면 승아 언니는 어떤 기분일지...(먼눈)(옆눈)

144 새봄주 (W7l0egNvM2)

2024-11-23 (파란날) 13:38:32

>>141 크으 역시 불꽃남자 강철현 대답도 멋있다~!
>>>"나는 그냥 너라서 좋은 거야."<<<
서형이 철형한테 이렇게 진심인 건 역시 철형이 엄청 멋진 캐기 때문이지><
그건 그렇고...
메타 새봄: (깃발 흔들던 거 멈추고 숨죽임)
메타 새봄: (두근두근!)

145 (기진맥진인) 서연주 (DIaudaL57E)

2024-11-23 (파란날) 13:50:07

...는 정주행하고 오자마자 반응들이 @ @ ㅁ !!!!!!! (입떡벌)(얼벙댕)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개큰감사!!!!(제리인사)(굽신굽신)(신남)

>>134 새봄주
아하하하~~ 위키빨입니다!!!(당당) 실제 상황이라면 저렇게까지 기억하는 건 불가능하겠지만👀👀👀 사이코메트리로 지난 일 회상 자주 해서 외웠나 보다고 얼렁뚱땅(◀이거 안됨) 전체적인 내용을 위키에서 찾을 수 있긴 하지만 요약 레스(???)를 하나 정돈 남겨 놓고 싶었어요. 히히~☆ 레스 하나에 욱여 넣다 보니 분량이 무식하게 길어졌는데도 재밌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137 철현주
위키빨입니다!!!(당당)22222222 엔딩도 봤겠다 한 번쯤은 싹 정리해 보고 싶었는데, 보시면서 기분 좋으셨다니 보람 있지 말입니다아아아아 >< 답레까지 써 주실 줄은 몰랐는데 본 순간 제가 다 찡해졌어요!!!! 감사히 받겠습니다!!!!!! (답변 궁리 중)(Now Loading...■□□□□20%)

146 새봄주 (W7l0egNvM2)

2024-11-23 (파란날) 13:59:46

>>145 그 위키도 서연주가 정리한 거란 점에서 역시 대단해!!>< 오오 역시 그랬구나! 하긴 읽어보면 서형과 철형의 첫만남부터 지금까지가 정리되어 있어서, 나도 보면서 뭔가 감개무량 했지 뭐야>< 역시 둘은 결혼하든 안하든 반드시 백년해로 해야되는거야!! (메타새봄: (도로 뽀뽀해 깃발 붕붕!!))

147 아지주 (EJ765e3HEE)

2024-11-23 (파란날) 14:02:28

응 ts하면 빡빡머리 여자 아지임
그래도 귀여워

148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14:46:37

>>128 하하하
계회대로군 (흡족)

149 수경주 (ug48oOLDi2)

2024-11-23 (파란날) 16:11:14

27시간동안 깨어있는 건 확실히 힘드네요.
들어가면 바로 씻고 자야지.

150 금주 (CM6wOU14MM)

2024-11-23 (파란날) 16:25:48

추워요
추워요...

151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16:34:28

https://picrew.me/share?cd=vxbYwYzp6T

다들 따숩게 있어라잉

152 금주 (f.HakIFBE.)

2024-11-23 (파란날) 17:21:17

153 혜성주 (ziYsMgiVB6)

2024-11-23 (파란날) 17:24:44

나 퇴근
집 도착해서 리라거 이어야지.....

154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17:40:44

라고 말했던 혜성주는
귀가 후 거짓말처럼 잠들게 되는데(플래그)

155 혜성주 (ziYsMgiVB6)

2024-11-23 (파란날) 17:45:47

>>154 플래그 멈춰(와바바박!!!)

156 금주 (f.HakIFBE.)

2024-11-23 (파란날) 17:50:20

혜성주 답레.. 위에 이어 두었어요.
천천히 주세요.. uu (퇴근 못한자)

157 혜성주 (ziYsMgiVB6)

2024-11-23 (파란날) 18:01:43

에? 있엇어?
정주행해서 찾아서 이어올게
퇴근 얼른 하길 바라구 (금주 복복)

158 서연 - 철현 (DIaudaL57E)

2024-11-23 (파란날) 18:08:22

>>141

선배 얼굴이 좀 따수워졌을까 하는 찰나 선배가 핫팩을 주머니에 넣었다. 저러고 손 넣음 덜 춥겠다. 선배 볼은 손으로만 데워보려는데 볼을 감싸는 부드러운 온기.

" !! "
" 선배 손 시릴라!! "

바람 찬데!! 엉겁결에 선배 손을 감싸려니, 내 볼과 선배의 손과 내 손이 샌드위치가 됐다. 핫팻 쥐고 있던 내 손 못지않게 따듯하긴 한데 그래도 그래도!! 손이 따수운 만큼 겨울 칼바람이 더 시릴 거 아냐;;;;;; 제 손이 작은 게, 그래서 철현의 손을 완전히 가리지는 못하는 게 아쉬워지는 서연이었다.

그때 철현이 웃었다. 이어지는 말은 일말의 불안일까. 나보다는 선배 자신에 대한? 과대평가 같은 게 아니라 보고 느낀 거라 못박고파 마구 도리질칠 뻔했으나, 머리 위의 토실이를 의식해 입술만 삐죽였다.

" 나 툭하면 멘탈 나가고 울고불고 선배한테 징징댔는데, 실망했어? "
" 아니잖아. 매번 들어 줬잖아. "
" 나도 그러고 싶어, 선배가 아프고 힘들면. "
" 그럴 일 없게 막아 주거나 문제를 해결해 주진 못해도 "
" 선배가 쏟아내면 들어 줄 수는 있어. 아니, 듣고 싶어. "
" 그니까 쏟아 줘! "
" 상처받고도 혼자 앓지만 말아 줘... "

선배가 그럴 수 있으려면, 사사건건 조마조마해하는 대신 의젓해져야겠지. 그니까 멘탈 좀 잡아야...

하지만 의젓해지기란 서연에게 멀고 먼 미션일까. 철현의 말이 이어지기 무섭게 코끝부터 찡해지고 만 서연이었다. 나라서 좋다, 내가 첨 고백했을 때부터 한결같이 말해준 것이다. 그런 맘을 지금처럼 곧이곧대로 얘기해 주는 게 얼마나 큰 힘이 되어 주는지 전하고 싶다. 나란 존재가 그 자체로 지지받는단 감동. 나도 그런 힘을 주고 싶다.

" 고마워, 선배 "
" 글고 나도 그래! "
" 방황해도 지쳐도, 때론 뜻이 달라 다퉈도 "
" 선배가 선배인 이상 "
" 좋아할 수밖에 없을 거야! "

감격에 겨워 다소 물기 어린 목소리일지언정 철현을 바라보는 표정은 밝았을 것이다. 한겨울 칼바람 특유의 날카로운 한기와 소음도 지금 이 순간만은 누그러진 것 같다.

그렇게 서로만 바라보는 가운데 처음 나눈 새해 인사. 다신 맞지 못할 뻔도 했지만 모두가 필사적으로 애써 준 덕에 찾아온 미래. 그 미래가 꽃길만은 아닐지라도, 서로 격려하고 부축해 가며 나아갈 수 있길. 아까 라디오 방송에서 말한 '설렘과 희망, 꿈으로 가득 찬 새해'가 이런 걸까.

하는 찰나 선배와의 거리가 훅 좁혀졌다. 돌발 상황. 그러면서도 스치는 듯한 다음 순간의 예감. 아찔한 떨림과 함께 눈을 감는 서연이었다.



// 별 내용 아는데 이케 오래 걸린 거 실화인가 껌딱지 밟은 달팽이도 아니고오오오오(털푸덕)(백기 흔들) 서연이나 제가 생각한 그 분위기가 아니었다면 둘이 쌍으로 민망사하는 것입니다아아아(파스스)(재로 날아감)

159 서연주 (DIaudaL57E)

2024-11-23 (파란날) 18:22:14

>>146 새봄주
정리...... 마저 해야 하는데에에에에 (밀린 것들을 본다)(외면한다)(본다)(외면한다)(한숨) 서연이가 보고 들은 거 한정이라 서연이는 못 봤는데 선배 간지 오졌던 부분을 담아올 수 없었던 게 아쉽지만!!! 찌고 나니 성불 가능한 거시에오오오오 >< 이케 반응까지 주시니 더더욱요!!!! 감사합니다(제리인사)(굽신굽신)

>>147 아지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하긴 여자도 빡머 해도 되죠 긴머보다 감기도 편할 테고 뭣보다 아지는 TS해도 귀여울 거시에오!!!! ><

>>149 수경주
...히이이익 @ㅁ@;;;;;;;;; 아니 왜째서 27시간이나 못 주무시고(호달달) 그리 지내시면 겨우 나아지신 거 도로 악화됩니다아아아아;;;;;;; 지금은 꿀잠 주무시고 계시길요...

>>151 혜우주
오!!! 이 픽크루도 예쁘네요. 창문에 하트 깨알같아요ㅎㅎㅎㅎ 장난기 어린 혜우 표정도 좋아 보이고요. 혜우주는 픽크루와 네카 발굴의 귀재이신 거심미다!!!!!

>>152 금주
......8989ㅁ89898 짤의 검냥이는 너무 추워 보입니다. 난방 되는 데로 빨리 피신시켜야 할 거 같아요... 금주도 지금은 덜 추우시길...

>>153 혜성주
으아, 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숙취 있다고 하신 거 같았는데 몸 상태는 어떠신지? 혜성 언니를 기다리는 레스들 앵커를 스리슬쩍...
situplay>1597054393>849 리라
situplay>1597054604>34 금

슬슬 저녁 시간이네요. 끼니 거르지 마시고 챙겨들 드세요오오오 (꼬르르르)

160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18:32:21

어제 김장을 했고...너무 힘들어서 수육을 못 먹었으니 오늘은 수육을 먹을 거예요! (조리 중이라는 이야기)

다들 안녕하세요!

161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19:08:04

나두
돼지불백에 소주 마실거야

162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19:08:17

ㅋㅋㅋㅋ 맛있게 드세요!! 혜우주! 저는 식사를 하러 가볼게요!

163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19:10:07

맛저해라 캡틴

164 혜성주 (ziYsMgiVB6)

2024-11-23 (파란날) 19:11:01

앵커 달아준 서연주는 고맙다.
집 도착했고 할것 좀 하구 와서 살살 밀린 숙제(반응)들 적어야겠다

165 혜성주 (ziYsMgiVB6)

2024-11-23 (파란날) 19:11:38

맛저해 다들 나도 갓 담근 김장김치 먹구 싶다..()

166 새봄주 (W7l0egNvM2)

2024-11-23 (파란날) 19:16:35

>>158-159
메타새봄: 드디어 뽀뽀했다~!(만세)
서형 멘트도 하나하나 다 감동적이야!!88 뭔가 서형이랑 철형의 대화를 읽고 있으면 이 커플은 어떤 풍파를 맞더라도 서로의 힘으로 다시 일어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달까!><
그리고 정리야 서연주가 내킬 때 느긋하게 하면 되는 게 아니겠어!(복복) 기한이 있는 것도 아니니 말야 히히
그래도 서형이 철형의 간지 모먼트를 엄청나게 많이 목격했구나 싶은걸! 그리고 별말씀을! 나야 재밌게 봤으니 반응이 저절로 나오는걸~><

캡틴이랑 혜우우 맛저해!!><

167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20:07:13

냠냠쩝쩝! 수육 맛있게 먹고 왔어요!! 다들 안녕하세요!

168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21:00:27

끼얏후!
오랜만ㅁ에 소주 두병 기깔난다잉

169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21:02:21

어서 오세요! 혜우주!

170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21:08:57

캡틴 하이
수육?
맛나드나

171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21:12:42

하... 김장 김치와 먹는 수육은 최고지요! (엄지척)

172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21:14:56

스토리 엔딩도 났으니 그냥 굴려보는 RPG 모카고 R2 최종게임 버전의 포지션.

은우 .dice 1 9. = 4
세은 .dice 1 9. = 6

1.처음부터 조작 가능한 주인공급
2.주인공급은 아니지만 초반 동료급
3.한 중반쯤부터 합류하는 동료
4.후반부에 합류하는 동료
5.마지막 던전에서야 합류하는 동료
6.숨겨진 동료 캐릭터. 조건 만족해야 합류
7.DLC 동료
8.동료는 아니고 대충 대화만 가능한 NPC
9.등장은 없다. 포기해라.

만약 등장한다고 할 시 가정..

은우 .dice 1 2. = 2
세은 .dice 1 2. = 2

1.전투 가능 플레이어블
2.전투는 불가능한 소환수개념의 서포트 캐릭터

173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21:15:40

다이스가 모카고 정주행한 수준인데 이거?

174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21:15:41

역시 퍼스트클래스야. 후반부에 합류하는 것도 모자라서 직접 전투는 불가능하고 소환으로만 사용가능한 애라니! 이건 밸패인가?
세은이도..평소에 전투 잘 안하니까.. 뭔가 적절하군요!

175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21:24:00

혜우로도 함 해봐야지
.dice 1 9. = 1
.dice 1 2. = 1

176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21:24: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라이 다이스놈(철퇴)

177 한양주 (CcDIA7gnbk)

2024-11-23 (파란날) 21:25:02

.dice 1 9. = 8
.dice 1 2. = 1

178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21:29:28

저런. 이번 게임의 주인공은 혜우로군요! 거기다가 플레이어블이야! 그리고 한양이는..대화만 가능한 NPC라니. 일해라! 부부장!! (빤히)

어서 오세요! 한양주!

179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21:31: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인공(인데 선택지 잘못고르면 바로 탈주함)(장르:호러스릴러미스테리)(?)

하냐냥 하이

180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21:34:48

아 주인공이 자꾸 탈주하잖아요!!
난이도 너무 어려워요!! 8ㅁ8

181 이름 없음 (w7LCD7l4KA)

2024-11-23 (파란날) 21:38:17

좀 자다 깨니까 조금 살거같ㅇ 한 2시쯤에 자야겠어오ㅗ
다들 안녕하세요

182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21:38:52

아 어쩌라고요 ㅋㅋㅋ
꼬우면 환불하시ㄷ(끌려감)

183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21:39:53

죠아써
상치우고 연성한다 헤헤헤

184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21:44:24

어서 오세요! 수경주! 수경주..맞죠? (갸웃)

185 한양주 (oBwue7DRl.)

2024-11-23 (파란날) 21:45:25

다들ㅎㅇㅎㅇ

>>178 어떤 게임 클리셰처럼 막판에 허접NPC가 숨겨진 최종보스라는 전개ㄹ..

186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21:52:09

엗...숨겨진 최종보스는 당연히 은우 아니었나요? (더 나쁨)

187 수경주 (hJlyU6Ng82)

2024-11-23 (파란날) 21:54:22

다들 안녕하세요. 지금은 조금 나아졌어요

188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22:24:29

(토닥토닥)
(꼬옥)

189 수경주 (nBIeg15UKA)

2024-11-23 (파란날) 22:27:57

스불재였지만요..
아 하지만 자고 가면 오픈런 못한다고요.

190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22:39:08

...어..하지만 잠은 자야죠!! 8ㅁ8

191 수경주 (ToCv29q/DE)

2024-11-23 (파란날) 22:47:01

주중이었으면 미친짓이었겠지만 주말이니까 가능한 일.

192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23:00:22

ㅋㅋㅋㅋㅋㅋ 하긴...토요일이긴 하니까요! 그래도 너무 무리는 마세요!

193 수경주 (RSSnLGOZ1U)

2024-11-23 (파란날) 23:07:31

간단하게 뭐 먹고 조금 일찍 자야죠.

194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23:11:59

그럼 푹 주무시기!! 좋은 밤 보내야죠!

195 수경주 (rsoZNez63w)

2024-11-23 (파란날) 23:14:09

https://ibb.co/HgtPPXg
https://ibb.co/TL7YGN3
https://ibb.co/wSngjDZ

*전부 먹을 수는 있습니다(?)

196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23:18:07

아니...그 와중에 3번째...코뿔소!! 이건 수경주가 우리 저지먼트를 잡아먹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아님)

197 수경주 (kBezBJXSf.)

2024-11-23 (파란날) 23:23:52

아니에요.

198 아지주 (MQaOv5Ppik)

2024-11-23 (파란날) 23:28:37

맞아!!!!

199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23:35:57

어서 오세요! 아지주! ㅋㅋㅋㅋㅋ

200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23:37:58

선따기로 끝내버릴까나 (흐물)

201 아지주 (MQaOv5Ppik)

2024-11-23 (파란날) 23:38:50

안녕!!!!
혜우주는 뭐 그리냐
완성해(찰싹찰싹)

202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23:44:11

>>201 (냥펀치 카운터!)
탱크톱+돌핀+올림머리다!

203 태오주 (mbh9StwbZc)

2024-11-23 (파란날) 23:45:13

https://ibb.co/XY3jpgc
https://ibb.co/3hdNfRc

어케 써먹는거냐 이거

204 혜우주 (V4RUtkR5vc)

2024-11-23 (파란날) 23:48:01

>>203 유후 퍼가요~♥

205 ◆TMmm6tsoPA (wWZ.8lm97M)

2024-11-23 (파란날) 23:55:16

어서 오세요! 두 분!! (그리고 야광봉을 강하게 흔들기)

206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00:10:14

situplay>1597054604>202 (기쁜데 슬퍼짐)

207 혜우주 (MCXa5yOzFQ)

2024-11-24 (내일 월요일) 00:12:35

왜 슬프냐 앚이쥬야

208 태오주 (QUi6YMrw9Q)

2024-11-24 (내일 월요일) 00:12:57

혜우우야 나와보그라

209 혜우주 (MCXa5yOzFQ)

2024-11-24 (내일 월요일) 00:15:02

>>208 (헐레벌떡데구르르)

210 태오주 (QUi6YMrw9Q)

2024-11-24 (내일 월요일) 00:16:58

https://ibb.co/f8DTSQK
https://ibb.co/3kLLvXW
https://ibb.co/JjHc2P5

가져가그라

211 ◆TMmm6tsoPA (FfID0rRe5Q)

2024-11-24 (내일 월요일) 00:17:02

캡틴은 슬픕니다.
승아주가 웹박수로 초콜릿 기프트콘을 보내준 것으로 추정이 되는데 이미지가 뜨질 않아요. 이미지가 잘려버렸어.
물론 기프트콘을 꼭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보내줬는데 뭔지 구경은 하고 싶었어.

(진짜 양심없음)

212 ◆TMmm6tsoPA (FfID0rRe5Q)

2024-11-24 (내일 월요일) 00:17:29

(야광봉 계속 흔들기)

213 태오주 (QUi6YMrw9Q)

2024-11-24 (내일 월요일) 00:18:11

툴이 익숙하질 않아서 한참을 챗gpt한테 스테이블 쓸 줄 알아? 날 도와. 이러는 중...

214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00:18:24

situplay>1597054604>207 천혜우가 현실에 없어서

215 혜우주 (MCXa5yOzFQ)

2024-11-24 (내일 월요일) 00:19:44

>>210 어머 귀여워 뉘집자식이니 (양심없음)
AI마저도 금손인 태오주에게 정수리를 보입니다 (넙죽)

216 혜우주 (MCXa5yOzFQ)

2024-11-24 (내일 월요일) 00:21:06

>>2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사실 승아주의 고도의 작전이었다면? (아니다이악마야)

>>214 저런
그치만 모니터 안이라서 다행인거란다 앚이주야 (복복)

217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00:22:19

>>211 저런.......

>>216 맞아 나랑 절대로 안 사겨줄듯(복복받음)(정전기)(???)

218 혜우주 (MCXa5yOzFQ)

2024-11-24 (내일 월요일) 00:25:15

>>217 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풍선붙여줌)(?????)

219 ◆TMmm6tsoPA (FfID0rRe5Q)

2024-11-24 (내일 월요일) 00:27:02

나를 고통주기 위한 고도의 작전이라니!
있을 수 없는 소리다!! (라고 우기기)

220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00:27:08

>>218 힝 (풍선주렁주렁)

221 혜우주 (MCXa5yOzFQ)

2024-11-24 (내일 월요일) 00:32:32

>>219 가능성은 언제나 오픈이라구 (찡긋)

>>220 (컨페티 뿌려주기)(반짝반짝)

222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00:33:39

컨페티에 풍선이라니(풍선뜯!!)
축하파티냐!!

223 혜우주 (MCXa5yOzFQ)

2024-11-24 (내일 월요일) 00:37:00

에이
앚이주가 평소처럼 북북춤을 추면 완벽해지는거였는데
까비

224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00:38:57

평소에 북북춤따위 추지 않았어!!!! (와장창)

225 ◆TMmm6tsoPA (FfID0rRe5Q)

2024-11-24 (내일 월요일) 00:41:36

그럼 지금부터 추면 되겠네요! (어?)

226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00:43:33

캡틴까지!!! 이... 이.....
(일상칼 휙휙)

227 혜우주 (MCXa5yOzFQ)

2024-11-24 (내일 월요일) 00:45: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캡틴 굿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8 ◆TMmm6tsoPA (FfID0rRe5Q)

2024-11-24 (내일 월요일) 00:45:54

인정하십시오! 당신은 북북춤을 추고 싶잖습니까! (어?)

229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00:48:04

북북춤을 추면 내가 아지주가 아니라 태오주다

230 ◆TMmm6tsoPA (FfID0rRe5Q)

2024-11-24 (내일 월요일) 00:50:02

안녕하세요! 태오주! (꾸벅)

231 이름 없음 (57Vl7uBGBA)

2024-11-24 (내일 월요일) 00:50:19

>>211 승아주였던 참치인데 인증코드를 까먹어서🥺
postimg쪽으로 기프트콘 이미지 다시 올려서 웹박 드렸어요🥺
다들 쫀밤되세요!

232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00:50:35

어..어라
(태오:????)

233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00:51:18

태오야 너 주인님 바뀌었다
내가 실실 웃게 해줄게(?????)

234 혜우주 (MCXa5yOzFQ)

2024-11-24 (내일 월요일) 00:55:09

>>231 승아주도 굿밤되라잉

>>233 이게 머선소리여

235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00:56:49

내가 할줄아는건 ㅒ릭터 실실 웃게 하는것밖에 업ㅎ어

아지: (실실)

236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00:57:45

퇴근 3분남았다
(씻고잘까 아침에 씻을까 고민)

237 ◆TMmm6tsoPA (FfID0rRe5Q)

2024-11-24 (내일 월요일) 00:58:32

아니 이 초콜릿이었잖아?! 그 와중에 여길 관전하고 계셨다니! 으앗...승아주. 어차피 스토리 엔딩 났는데 느긋하게 같이 노시지!
아무튼 정말로 감사해요!!

238 아지주 (AvtAjOVPbg)

2024-11-24 (내일 월요일) 00:59:52

머선 초코야?

239 혜우주 (MCXa5yOzFQ)

2024-11-24 (내일 월요일) 01:00:27

씻고자라 앚이주야!

240 태오주 (QUi6YMrw9Q)

2024-11-24 (내일 월요일) 01:01:12

ㅇ게머선소리여

멘연부 부부장아!!!!
그리웟어 잘 지내구 힘든 일 금방 지나가길 바라구 내맘알지.....!!!

241 아지주 (rTvBtkBneQ)

2024-11-24 (내일 월요일) 01:01:54

태오주 (부빗)

나 씻고자? (귀찮음)

242 혜성주 (lig9qPoSto)

2024-11-24 (내일 월요일) 01:02:31

자잤어 혜우우의 플래그가....🥺🥺

243 태오주 (QUi6YMrw9Q)

2024-11-24 (내일 월요일) 01:03:04

아침에 머리 감을 거면 씻지 않아도 ㄱㅊ긴 한데 지금 미루는 거면 아침에도 밍기적대다 안 씻을 확률 높으니 멱 후다닥 감고 자

244 아지주 (Q0QehX5M/w)

2024-11-24 (내일 월요일) 01:03:56

으으으 (밍기적)

>>242 혜성주는 잠꾸러기래요(봑봑봑)

245 ◆TMmm6tsoPA (FfID0rRe5Q)

2024-11-24 (내일 월요일) 01:04:08

가나 마일드요! 헤헤...정말로 고마워요! 승아주! 이건 아주 잘 먹을게요!

그리고 원조 태오주와 혜성주 어서 오세요!

246 혜우주 (MCXa5yOzFQ)

2024-11-24 (내일 월요일) 01:04:59

태오(앚이)주와 태오주(진)의 만남 (아무말)

>>242 하하하 터어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ㄹ렸구나 혜성주야!

247 아지주 (bEuHuGOB5c)

2024-11-24 (내일 월요일) 01:05:27

나도 가나 마일드 좋아하는데!!!!!
하지만 노브랜드 밀크 초콜릿이 제일 좋아
팍팍 베어먹기 딱이야

248 혜우주 (MCXa5yOzFQ)

2024-11-24 (내일 월요일) 01:06:39

초코 나도 먹고 싶어!

249 아지주 (bEuHuGOB5c)

2024-11-24 (내일 월요일) 01:07:14

그러게!!!! 나 초코 사갈래!!!! (몸 만드는 중임)(????)

250 혜우주 (MCXa5yOzFQ)

2024-11-24 (내일 월요일) 01:10:42

초코 프로틴이나 마셔라 앚이쥬야!

251 아지주 (AR/BbIYKJU)

2024-11-24 (내일 월요일) 01:10:43

적폐 혜성엄마 금이엄마 양자아지 썰

어디가서 맞고 울면서 집에 돌아온 한아지
상냥하게 위로해주고 뒤에서 비사문천 일 겸사겸사 치안나쁜 곳 싹 정리할 것 같은 혜성엄마
작아도 얕보이지 않는 법을 알려줄 것 같은 금이엄마

252 아지주 (bEuHuGOB5c)

2024-11-24 (내일 월요일) 01:11:22

>>250 크으으흐흐흐흑!!!! 내 프로틴 초코맛인거 어떻게 알았냐흐흑

253 혜우주 (MCXa5yOzFQ)

2024-11-24 (내일 월요일) 01:12:26

앚이주라면 무조건 초코맛일거라고 생각했지
근데 바나나맛이나 딸기맛이나 콩가루맛(?) 같은거 있으면 한번쯤 마셔봤을거 같음

254 ◆TMmm6tsoPA (FfID0rRe5Q)

2024-11-24 (내일 월요일) 01:13:35

이 초코는 이제 제 것입니다! (두둥)

저는 슬슬 들어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255 혜우주 (MCXa5yOzFQ)

2024-11-24 (내일 월요일) 01:14:46


초콜릿 폭포에 빠지는 꿈이나 꿔라 캡틴
잘 자

256 아지주 (uznBc9l8Tk)

2024-11-24 (내일 월요일) 01:21:36

어떻게 알았지
지난번에 음료수 마시고 싶어서 편의점에서 몰래 바나나 프로틴을 마시고
햇반 프로틴도 마셔봤다는 사실을!!!!!

257 혜우주 (MCXa5yOzFQ)

2024-11-24 (내일 월요일) 01:22:03



>>210의 세번째 짤에 어울릴듯한 곡

급 떠올라서 후다닥 찾아왔당

258 금주 (xlTdxK9xz.)

2024-11-24 (내일 월요일) 01:49:34

>>251 금 : 자, 아지. 주먹을 쥐어 보십시오. (?)
안녕. 졸다 깨어요.

259 혜우주 (MCXa5yOzFQ)

2024-11-24 (내일 월요일) 01:53:03

졸다깨지말고 푹 자라 금주야

260 금주 (xlTdxK9xz.)

2024-11-24 (내일 월요일) 02:01:12

uvu....

261 혜우주 (MCXa5yOzFQ)

2024-11-24 (내일 월요일) 02:54:35

(골골골골)

262 아지주 (uznBc9l8Tk)

2024-11-24 (내일 월요일) 08:48:21

situplay>1597054604>258 싸우는법 알려주는거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 주먹 팡팡 한다
에잇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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