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리오쵸(아님) 도쿄에서 아날로그 시계로 따지면 2시 방향, 사이타마와 치바 현 사이에 끼어있는 작은 도시 도쿄 광역권에 속하며 여러 현과 접해 있고, 열도에서 찾아보기 힘든 화강암에 기반한 평야가 펼쳐져 있어 광역권 교통의 한 축이자 공업 도시로 내실있는 발전을 이루어냈다 그러나 결국 발전을 위한 발전만이 있을 뿐, 사람이 낄 틈이라곤 얼마 남지 않은 이 삭막한 공업도시에 몸을 위한 자리는 어떻게든 찾을 수 있더라도 영혼을 위한 양식은 실로 찾기 힘들다 도시의 남쪽, 도쿄 변두리의 근처에 그 끄트머리를 대고 있는 작은 번화가에 도달해서야, 아직 이 메마른 도시에서 채 질식사하지 않은 꿈을 아직 거머쥐고 있는 이들을 위한 도피처들을 찾을 수 있다
>>471 언젠가는 도시의 야경을 볼 수도 있지만, 이건 이것 나름대로 낭만적이라 좋아...!
>>472 5호가 엄청난 가문의 영애라는 떡밥 있었으니 여차하면 5호가 "노노미"해버릴 수도 있지만- 코하쿠는 그런 지원 받는 데 부정적이라, >>176 >>178 같은 소리를 할 것 같다는 썰 푼 적이 있었어 봇치처럼 아르바이트 같은 걸로 활동자금 충당해도 재밌지 않을까? 일상 주제로도 삼을 수 있고- 그리고 여차해도 돈 때문에 끝날 걱정은 조금 덜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해, 5호만큼은 아니라지만 2호도 3호도 그럭저럭 유복해서-
후후... 이걸 전문용어로 밤낮이 바뀌었다고 한다 시트스레를 세우려면 시트/설정 정리 스레라는 이름으로 세우는 게 나으려나? 일단 밴드라든지 유닛이라든지 후설정이 여러 개 나올 수 있는 구조로 시트가 굴러가는 듯해서, 세계관 쭉 짜놓고 나서 시트스레 세우기보다는 나오는 설정을 정리해 두기/논의, 조정 가능한 있는 종합스레를 세우는 게 맞는지도?
아 그리고 생각했다가 까먹었던 아이디어 인원이 많아지면 유닛으로 활동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행~ 유닛이라고 하면 워딩이 좀 아이돌 같은 느낌이지만, 뭐라고 하지? 사이드 프로젝트? 식으로 두셋씩 작게 뭉쳐 있는 관계성을 여럿 만들 수 있으니까... 물론 학교조, 이웃조(동거조?!), 알바조 같은 것도 만들 수 있다!!!!!!!!!
[ 외모 ] * Ai 이미지 뿌리 부분이 금발인데다 양쪽으로 한줄기씩 길게 내려와있는 굉장히 특이한 형태부터 눈에 들어오는 머리스타일. 의외로 염색한게 아닌 자연인데 부모님 둘 다 평범하게 흑발인걸 보면 조부쪽 유전자가 드러난거 아니냐고 하지만 정확힌 모른다. 그래서인지 묘하게 이국적인 느낌도 든다. 키는 171cm, 보통 굽이 높은 부츠등을 신기에 조금 더 커보이긴 한다. 여러 악세사리를 즐겨 착용하고 특히 오랜지색 선글라스를 거의 항상 끼고 다닌다. 특별한 이유는 없고 그냥 취향. 복장이 약간 노출이 있는편. 평소에 꾸준히 자기 관리를 하기 때문에 어느 부분이 노출되는 옷이든 자신있게 입고 다닌다. 은은한 녹빛을 띄고 있는 눈까지 해서 보면 확실히 외국인 같은 느낌이 좀 들지만 평소 표정등의 이유로 크게 티가 나진 않는다.
[ 성격 ] 인싸 오타쿠 애니나 게임등을 좋아하는 오타쿠 기질이 있으며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의 이야기에는 말이 빨라지는 전형적인 특징도 보인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친화력이 좋아 친구가 많고 인맥이 넓은편. 본인도 자신은 주변에 좋은 사람이 많다고 인정하며 그걸 감사히 여긴다. 남의 일에 참견하기를 좋아하며 타인의 기분에 잘 공감하는편. 항상 잘 웃고 분위기를 환기시켜 어디에 있든 좋은 평가를 받는다. 고민상담 받는걸 좋아하고 특히 연애 이야기등을 제일 좋아한다.
[ 학교와 반 ] 요아케사카 학원 졸업생
[ 포지션과 연주 스타일 ] 자칭 서포터.
밴드 내에서 딱히 정해진 역할이 없으므로 자칭 서포터. 주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영상 컨텐츠를 제안하거나 한다. 그 외 밴드 멤버들이 공연이나 연습에만 집중할 수 있게 이것저것 귀찮은건 최대한 자신이 해주려고 하며 여러 이벤트를 기획중이다. 일단은 밴드를 홍보하는걸 가장 중요히 여기고 있으며 굿즈나 협찬등을 위해 미리 미리 준비하고 있다. 한 때 데뷔 직전까지 갔던만큼 음악적 재능이야 있지만 밴드와는 거리가 있다. 지금도 밴드에 대해 공부하고 있는 실정.
[ 기타 ] # 가수 지망생, 그리고 포기 소속사에서 밀어줘서 연습생 시절도 길지 않았고 데뷔 직전까지 갔으나 그녀는 돌연 데뷔 날까지 정해지려던 찰나에 포기했는데. 그 이유는 병에 시달리던 동생의 죽음 때문. 애초에 동생의 바람으로 가수가 되고 싶어했었는데 한창 데뷔를 목전에 둔 그녀는 갑작스레 걸려온 동생의 보고싶다는 전화를 받고도 조금만 더 연습하고 가야겠다. 하고 생각해 그 날 병원에 늦게 찾아갔고. 그로인해 동생의 임종조차 보지 못했다. 거기서 무너져버린 그녀는 전부 포기하고 대학에 진학한 뒤 다시는 음악을 돌아보지 않기로 했다.
# 밴드 서포터? 그런 그녀가 자칭 서포터 소리까지 하며 한 밴드에 들러붙은 이유는 알 수 없다. 누군가의 영향이 있었을지도 모르고. 심경에 변화가 있었을지도 모르고. 아무튼 그녀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여러 영상등을 올려 밴드의 인지도를 올리는걸 최우선 목표로 삼고있다. 발로 뛰며 홍보를 하는건 물론이고 버스킹 같은 기획등도 구상하면서 천천히 밴드를 주변에 알리려 하고있다.
# 의외로 옛날엔 파워보컬 평소에 보여주는 모습이나 높은 톤의 목소리들로 인해 예상하기 힘든데 그녀는 지망생 시절에 파워풀한 음색을 무기로 내걸 예정이었다. 노래 스타일도 따라 부르기 힘들 정도의 가창력으로 밀어 붙이는 느낌이었고.. 다만 평소 성격이 워낙 밝아서 톤이 자꾸 높아지다보니 그런 느낌이 안 들뿐. 사실 텐션을 가라앉히고 느긋하게 말하면 꽤 허스키한 보이스가 된다. 소속사에선 그걸 살려서 좀 왕자님 컨셉도 노렸던거 같은데 성격 조절이 안 되서 무리였다고.
# 투잡 카페와 라이브 하우스에서 알바를 하고있다. 일단 성격부터가 이래서 어디서 일하든 인기가 있어 일 자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편. 어딜가든 누구랑도 잘 지내고 점장님이랑도 사이도 좋아서 그런지 부탁하면 일일 알바나 장기 알바로도 꽂아줄 수 있는 권력(?)이 있다.
# K 여고생 무브 일본에서 나고 자랐지만 특이하게 K 여고생마냥 들러붙는걸 좋아한다. 아니, 그보다 더 스킨십이 잦은편이다. 좀 편해진다 싶으면 강도가 찐해지고 딱히 친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들러붙어서 부비 부비해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겐 끔찍한 경험이..
# 가사만점 자취를 하고 있기도 하고 원래부터 요리하는걸 좋아해서 그런지 요리를 잘하며 청소등의 가사도 잘 한다. 그래서 주거지는 혼자 사는 집이라고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깔끔한 청결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남에게 강요하거나 하진 않는다. 남의 방이 더럽든 말든 신경쓰지 않고 잘 놀고 그냥 여유가 있으면 치워주는 정도.
# 부모님과의 관계 본래 매우 좋은 가정이었지만 동생이 죽은 이후 그녀가 일방적으로 집에서 나와서 살고있다. 이유는 부모님을 뵐 낯이 없다는것. 동생을 위해 가수가 되기로 해놓고 동생 임종도 지키지 못한게 큰 짐으로 남아있고 부모님한테 죄송하다며 집을 나왔지만. 당연히 부모님은 그녀에게 나쁜 감정이 있지 않지만, 본인에게도 큰 충격이었을테니 그냥 하고 싶은대로 시간을 주려고 내버려둔것. 그녀도 부모님이 자신을 원망하거나 하지 않은거란걸 잘 알고 있음에도 마주할 자신이 없어 도피하고 있는것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