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927 아니 쉬니까 들이마신다는 게 알콜이었냐구 술을 마실게 아니라 잠을 자야하는 거 아냐? 머지 그 이혜성이 지금 롱헤어(맞나?)(본인이 풀어놓고도 까먹는 바보임. 그래도 좋아해줘)가 아니라 최종장 이후 머리 스타일이 리프컷과 숏 울프컷 그 어드매쯤으로 바뀌어도 되남?
음. 은우와 세은이는 따로 같이 보낼 상대는 없으니까요! 그래서 간만에 가족끼리 다 모여서 케이크를 불고 쿠키도 만들고 고오급 레스토랑에 가서 외식도 하고 그렇게 보냈답니다! 덧붙여서 세은이는 크리스마스 당일도 혜우에게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고 전화를 걸었다는 뒷이야기가 있어요. (속닥속닥)
서연주 어서와!!>< >>956 히히 그러게! 먹으면서 마저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그랬겠다 ㅋㅋㅋ 이를 테면 꼬맹이들이 자기를 연상 취급 안 해준다는 새봄이의 푸념이라던가 ㅋㅋㅋㅋ 오, 듣고보니 그러네!! 새봄이 할 일에 추가되겠다 ㅋㅋㅋㅋㅋ 애들 키울 돈이 모자랄 일은 없겠는걸!!>< 그리고 바빠도 서형이랑 철형한테 자주 연락하고 지낼 것 같아><ㅋㅋㅋㅋ
ㅡ그래. 넌 그랬겠지 ㅡ근데 갑질 끝판왕이 뭔지 아냐? ㅡ당사자는 전혀 의도 안 했는데 주변7서 눈치껏 해다 바치는 거다. ㅡ이번처럼
" ...... "
ㅡ나야 니 보호자니 져 줘도 그만이야. ㅡ초능력 장사 해 먹는 인첨공에서 니 레벨로 유세 부린다는데 뭐 어쩌겠냐? ㅡ근데 갑질하기 싫다면 니 행동에 뭔 결과가 뒤따를지 정돈 기억해 둬라. ㅡ레벨5 사이코메트리스트 현 ㅡ지금 니 입지면 이리 될 줄 몰랐다는 거조차 갑질로 꿀 빠는 거야.
그런 식으로 얘기된 이상 아니, '얘기됐다'는 너무 책임 회피적인 소리. 똑바로 말하자. 내 요구를 억지로 받아들이게 한 이상, 의사가 날 곱게 보긴 어려울 거다. 사과해 봤자 언제든 멋대로 굴 거면서 겉으로만 굽신거린다, 우롱한다 여기겠지. 인첨공에서 벌어지는, 레벨로 인한 갈등에 이런 문제도 영향을 미칠까. 유니온을 막으러 갔을 때 들었던 사념들이 떠올라 착잡해진다.
'레벨이 높은 이들이 뭘 알아.' '레벨이 낮은 것들이 뭘 안다고 지껄여.'
한숨이 나올 뻔한 걸 가까스로 삼켰다. 꿀꿀한 티 따위 낼 때가 아니어서. 이미 벌어진 일은 돌이킬 수 없다. 하여 서연은 자기가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사무적인 태도를 갖추었다.
" 업무 시작하겠습니다. "
할 수 있는 건 앞으로의 대처뿐. 철저히 FM대로 일하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것, 그리하여 병원 측의 기대치를 충족해 가는 것, 그거 말곤 답이 없다. 그걸로 내가 협업할 만한 상대라는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는, 의사를 비롯한 병원 측이 결정할 몫이리라. 그리 마음 다잡으며 간이 혈액검사를 하러 나서는 서연이었다.
>>955 사실 나는 어떻게든 안 엮일거야! 라는 느낌의 캐릭터는..제가 어떻게 엮을 방법이 없어요. 그러니까 그 부분은 이제 여러분들이 제시된 상황을 보고..어떻게 어떻게 잘 하시는 수밖엔.... 본편에서 이어지는 것은 맞는데 '저지먼트'로서의 이야기는 일단 챕터4로 끝이니까요! 어쨌건 이곳의 메인은 저지먼트인 아이들의 이야기였고요!
>>961 역시 병원 선생님한테 선택의 여지는 없었구나 ㅠㅠㅋㅋㅋ 그래도 서형 연구원 선생님한테 따끔하게 혼났네 ㅠㅠㅠ 엊그제랑 오늘 거에서, 인첨공의 사회문제 중 하나인 고레벨 능력자들의 지나치게 강한 영향력으로 인한 문제가 엄청 와닿았지 뭐야! 그리고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자기가 연구원을 통해 저지르게 된 갑질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그러면서도 마냥 낙담하는 게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하는 게 좋을 지에 대해 생각하는 거, 역시 서형답고 멋있어!! 그리고 연구원 선생님의 팩폭도 임팩트있었구>< 이래저래 서형을 위해 이것저것 해주지만 마냥 물렁하지 않고 따끔하게 혼내는 게 으른답고 멋있더라! 그런 고로 이번 글도 재밌게 읽었어><
>>962 흠 그렇구나, 그럼 장 봐서 돌아가는 길에 사건현장을 목격한다거나 마지막까지 저지먼트 소속이었던 캐들한테 연락을 부탁하는 수밖에 없겠네. 암튼 답변 고마워~
ㅡ그래. 넌 그랬겠지 ㅡ근데 갑질 끝판왕이 뭔지 아냐? ㅡ당사자는 전혀 의도 안 했는데 주변서 눈치껏 해다 바치는 거다. ㅡ이번처럼
" ...... "
ㅡ나야 니 보호자니 져 줘도 그만이야. ㅡ초능력 장사 해 먹는 인첨공에서 니 레벨로 유세 부린다는데 뭐 어쩌겠냐? ㅡ근데 갑질하기 싫다면 니 행동에 뭔 결과가 뒤따를지 정돈 기억해 둬라. ㅡ레벨5 사이코메트리스트 현 ㅡ지금 니 입지면 이리 될 줄 몰랐다는 거조차 갑질로 꿀 빠는 거야.
그런 식으로 얘기된 이상 아니, '얘기됐다'는 너무 책임 회피적인 소리. 똑바로 말하자. 내 요구를 억지로 받아들이게 한 이상, 의사가 날 곱게 보긴 어려울 거다. 사과해 봤자 언제든 멋대로 굴 거면서 겉으로만 굽신거린다, 우롱한다 여기겠지. 인첨공에서 벌어지는, 레벨로 인한 갈등에 이런 문제도 영향을 미칠까. 유니온을 막으러 갔을 때 들었던 사념들이 떠올라 착잡해진다.
'레벨이 높은 이들이 뭘 알아.' '레벨이 낮은 것들이 뭘 안다고 지껄여.'
한숨이 나올 뻔한 걸 가까스로 삼켰다. 꿀꿀한 티 따위 낼 때가 아니어서. 이미 벌어진 일은 돌이킬 수 없다. 하여 서연은 자기가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사무적인 태도를 갖추었다.
" 업무 시작하겠습니다. "
할 수 있는 건 앞으로의 대처뿐. 철저히 FM대로 일하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것, 그리하여 병원 측의 기대치를 충족해 가는 것, 그거 말곤 답이 없다. 그걸로 내가 협업할 만한 상대란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는, 의사를 비롯한 병원 측이 결정할 몫이리라. 그리 마음 다잡으며 간이 혈액검사를 하러 나서는 서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