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4288>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313.그 결말을 맞이하며 :: 1001

◆TMmm6tsoPA

2024-11-10 17:42:13 - 2024-11-14 23:12:17

0 ◆TMmm6tsoPA (N7/Jq5atw6)

2024-11-10 (내일 월요일) 17:42:13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4184

920 청윤주 (Ym8lezeb4E)

2024-11-14 (거의 끝나감) 19:52:44

아이고.. 피곤하시면 일단 주무시는 게 맞죠!

921 ◆TMmm6tsoPA (MrQKLr5UXg)

2024-11-14 (거의 끝나감) 19:55:34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작년 이 시간. 청윤주는 돌아와서 모두에게 수고했다는 인사를 받았습니다. (어?)

922 금주 (8HDB898FDQ)

2024-11-14 (거의 끝나감) 19:56:06

923 혜성주 (rdzObHUJSg)

2024-11-14 (거의 끝나감) 19:57:27

앚이주는 굿밤되고 캡틴은 어서오구
그러고보니 작년 이맘때 청윤주는....

924 ◆TMmm6tsoPA (MrQKLr5UXg)

2024-11-14 (거의 끝나감) 19:58:30

금주도 혜성주도 안녕하세요!

925 청윤주 (Ym8lezeb4E)

2024-11-14 (거의 끝나감) 19:59:16

그게 벌써 1년이나 되었군요... 엊그제 같은데..(?)

926 혜성주 (rdzObHUJSg)

2024-11-14 (거의 끝나감) 20:00:00

>>922

927 금주 (8HDB898FDQ)

2024-11-14 (거의 끝나감) 20:04:08

>>925 엊그제 맞아요. (?)

>>926 (골골골골)

후후후... 내일은 쉬니까. 오늘은 들이 마시겠어요... uvu...

928 혜우주 (xru/rrTSQg)

2024-11-14 (거의 끝나감) 20:07:25


>>914 (봑실!)

1 ㅋㅋㅋㅋ 형부들 운다우러 ㅋㅋㅋㅋ
혜우 몸에 핏줄 막 푸르딩딩하고 핏기 없었을텐데 다 봤겠군 (나쁨)
혜우도 태오랑 희야 사이에서 간만에 어리광도 부리고 많이 웃고... 그랬을듯

2 오 관장님 깨어남? 메데타시메데타시
태오가 결혼식 데려가주면 따라가서 예쁘게 인사하고 같이 축하해줄거야
4학구 미술관은 혜우도 제법 신세를 진 곳이니까

3 사상자... 없을 순 없었겠지...
그래도 우리애들 안다쳤음 됐다 그거면 됐지 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성훈이 쿠크멘탈이냐구 ㅋㅋㅋㅋㅋ
나 괜찮아 하면서 픽 쓰러지는 시늉하면 멘탈박살나나(?)

4 편지랑 선물은 차차 올려줄거고
지금은 이거다!
https://ibb.co/XzSxfpR

929 혜성주 (ZmCkyoZUBo)

2024-11-14 (거의 끝나감) 20:09:00

>>927 아니 쉬니까 들이마신다는 게 알콜이었냐구
술을 마실게 아니라 잠을 자야하는 거 아냐?
머지 그 이혜성이 지금 롱헤어(맞나?)(본인이 풀어놓고도 까먹는 바보임. 그래도 좋아해줘)가 아니라 최종장 이후 머리 스타일이 리프컷과 숏 울프컷 그 어드매쯤으로 바뀌어도 되남?

930 ◆TMmm6tsoPA (MrQKLr5UXg)

2024-11-14 (거의 끝나감) 20:10:20

다시 한번 계시는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자..그럼 전 뭘 풀면 될까요. 듣고 싶은 것이 있으면 말하는 것이다!

931 혜성주 (ZmCkyoZUBo)

2024-11-14 (거의 끝나감) 20:11:35

애들아 캡틴이 질문 폭격 받는데🛰🛰

932 ◆TMmm6tsoPA (MrQKLr5UXg)

2024-11-14 (거의 끝나감) 20:17:27

으악! 그 정도는 아니야!! (동공지진)

933 혜우주 (xru/rrTSQg)

2024-11-14 (거의 끝나감) 20:29:33

질문...
뭐 있을라나
세은이랑 은우는 크리스마스 어떻게 보냈을지?

934 동월주 (vJhCbtlZg6)

2024-11-14 (거의 끝나감) 20:30:45

935 혜우주 (xru/rrTSQg)

2024-11-14 (거의 끝나감) 20:31:06

>934 선공필살! (냥킥!)

936 한양주 (stqYWDzksU)

2024-11-14 (거의 끝나감) 20:31:25

👀👀

937 ◆TMmm6tsoPA (MrQKLr5UXg)

2024-11-14 (거의 끝나감) 20:31:32

음. 은우와 세은이는 따로 같이 보낼 상대는 없으니까요! 그래서 간만에 가족끼리 다 모여서 케이크를 불고 쿠키도 만들고 고오급 레스토랑에 가서 외식도 하고 그렇게 보냈답니다!
덧붙여서 세은이는 크리스마스 당일도 혜우에게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고 전화를 걸었다는 뒷이야기가 있어요. (속닥속닥)

938 청윤주 (Ym8lezeb4E)

2024-11-14 (거의 끝나감) 20:33:30

한양주 어서오세요!

939 혜우주 (xru/rrTSQg)

2024-11-14 (거의 끝나감) 20:43:59

>>937 가족끼리 오손도손 보냈구나

혜우 : 어머, 세은아, 크리스마스에 연락을 다하네-
혜우 : 나 올해는(강조) 혼자가 아니라서 ㅎㅎㅎ
혜우 : 너도 가족 있잖니? 아니면 연락하고 싶은 사람이라던가?
혜우 : 아무튼 메리크리-

Q 왜 인성이 개빻았나
A 이제 글케 살기로 함
싫음 가라그래

940 ◆TMmm6tsoPA (MrQKLr5UXg)

2024-11-14 (거의 끝나감) 20:46:23

야. 그래도 전화 받아주는 것이 어디야. ㅋㅋㅋㅋㅋ
예전 같았으먼 바로 끊었을텐데! 저것도 그냥 친구니까 하는 깐죽이지!

941 혜우주 (xru/rrTSQg)

2024-11-14 (거의 끝나감) 20:48:37

예전이었으면 무한 연결음이라고 아 ㅋㅋ
근데 친구라서 하는 깐죽만은 아님
진심임

942 동월주 (vJhCbtlZg6)

2024-11-14 (거의 끝나감) 20:49:00

>>935 크아아악 항상 선공이잖아 이 살쾡이녀석!!!!! (털푸덕)

다들 안녕하세요~~ 좋은 밤!

943 ◆TMmm6tsoPA (MrQKLr5UXg)

2024-11-14 (거의 끝나감) 20:51:28

어서 오세요! 동월주!

그래서 이후에 디저트 먹으러 나오나요? (빤히)

944 금주 (8HDB898FDQ)

2024-11-14 (거의 끝나감) 20:52:15

>>929 마시고 자면 되니까요. uvu

아, 저번에 예시로 받았던 사진은 중단발 정도였지요. (둥가둥가)
그리고 👀👀👀👀.... 아 그런 헤어 스타일에 캡틴 폼의 혜성이??? 좋아요. 엄청 좋아요.....

945 혜우주 (xru/rrTSQg)

2024-11-14 (거의 끝나감) 20:54:05

>>942 하하하 월주는 고양이를 이길 수 없다! (팍팍팍)

946 금주 (8HDB898FDQ)

2024-11-14 (거의 끝나감) 20:55:13

동월주 하냐냥 어서와요. uvu

947 태오주 (JUUdoiW3KA)

2024-11-14 (거의 끝나감) 20:59:59

>>928 >:3 (빗질!)

혜우우 복복 해주면서 결혼식도 가고... 윤성훈 빼애앵!! 하고 울면서 어떡해 병원 응급실 구급차!! 하다 혜우 일어나면 진짜 엉엉 울면서 나 걱정 엄청 했단 말이야 바보 해파리야-!!!! 하면서 정전기 따끔따끔 해댐 ㅋㅋ

.
..
...아아아악악악나지금내가어
아악

죽다.
죽음만이내곁에도사릴지어니사랑해.

948 ◆TMmm6tsoPA (MrQKLr5UXg)

2024-11-14 (거의 끝나감) 21:08:23

(데굴데굴) 하하. 이게 바로 진행 끝난 캡틴의 맛이로구나! (글러먹음)

949 혜우주 (xru/rrTSQg)

2024-11-14 (거의 끝나감) 21:08:32

>>947 (골골골골)
정전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따가워서 죽겠다고 성훈이 팔 찰싹한다잉
머야 링크 터졌을 줄 알았드니
암튼 본거 같으니 됐다


편지랑 선물 말인데
클스마스 당일날 전달될 거거든
태오랑 희야는 혜우랑 있을때 받는 걸로 해줄까 아님 따로 받게 해줄까(?)

950 태오주 (JUUdoiW3KA)

2024-11-14 (거의 끝나감) 21:21:07

>>948 (이불 돌돌)(마구 굴리기!)

>>949 (복복복복)
ㅋㅋㅋㅋㅋㅋ 팔 찰싹하면 악! 하고 또 눈물 그렁그렁해선 바..바부야!!🥺 이럼...ㅋㅋㅋㅋ 진짜 바부임(몽총!)
흐흐 밥먹느라... 반응이 늦었을 뿐 보앗쥐.
이따 다른 애들한테두 자랑해주면 내가 고소하니 기분좋음(암튼 기만질의 뱜미임)(?)

어허~~ 요거요거 같이 있을 때 받으면 형제의 우애인데 따로 받으면 이거...🤤
그래도 결국 마레는 가족이니까 같이 받아야쥡 >;3!!!!!!!!!!

951 새봄주 (TsieNUGD7Y)

2024-11-14 (거의 끝나감) 21:26:25

얏호 갱신~ 나도 스토리 잘 끝나서 좋다! 물론 극장판 전까진 완전히 끝난 건 아닌 거 같지만 히히

다들 안녕안녕~

952 혜우주 (xru/rrTSQg)

2024-11-14 (거의 끝나감) 21:32:39

>>950 (북실해짐)(겨울털뚠뚠)
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웡 귀여웡 역시 콕콕 건드리는 맛이 잇숴

그 연성 본거 뱜미가 꼴찌임 바부야 히히

오호 같이 있을때를 선택하셨군요?
참고로 택배식으로 오는거고
혜우 앞에서 까면 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고 보면 안다잉
나 뱜미가 울지 웃을지 몹시 기대돼(???)

아 혹시 모르니 그것도 물어볼까
편지와 선물을 혜우가 보는 앞에서 깔건지 혜우가 자는 사이에 조용히 까볼지?

953 ◆TMmm6tsoPA (MrQKLr5UXg)

2024-11-14 (거의 끝나감) 21:33:57

안녕하세요! 새봄주!

어..극장판 시나리오.. 사실 크게 막 엄청 중요한 것은 아니고 그냥 이후의 에프터 스토리 같은 거라서...
어쨌건 공식적인 R2 스토리는 챕터4 완결로 끝이니까요!

이후는 그 뒤에 숨겨진 또 무언가라는 느낌이랍니다! 사실 없어도 그만인 이야기이지만.. 그래도 뭔가 조금 찝찝하게 남은 무언가라는 느낌?

954 태오주 (JUUdoiW3KA)

2024-11-14 (거의 끝나감) 21:35:32

>>952 뭣(오열!)
우엥🥺🥺🥺🥺🥺🥺🥺🥺🥺 그치만 성불햇서. 나는 이시미다(?)

히히히
흐히
히히히...
으히히히히
기깔나게 웃으면서 울려볼게(?)

헐...
...흠

이거는 자는 사이에 까볼랭
근데 그거 아시나요

뱀은 곁에 누우면 먹을라구 재는 게 아니라 따숴서 눕는거다
= 기대해라

955 새봄주 (TsieNUGD7Y)

2024-11-14 (거의 끝나감) 21:40:29

>>953 그렇구나! 근데 본편 마지막에서 극장판 떡밥이 선명하게 나와서 본편에서 이어진다고 생각했지><
그러고보니 저지먼트에서 퇴부한 캐들은 극장판에서 합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역시 지나가는 길에 사건현장을 발견한다거나?

956 (기진맥진인) 서연주 (DlHMCdwaxs)

2024-11-14 (거의 끝나감) 21:40:46

갱신이에오 다들 안녕하세요오오오오 (흐느적)(털푸덕)(액괴 상태)

situplay>1597054288>872 새봄주
와 와아:D 거기서 2차 잘 하고 메데타시 메데타시 했대도 되겠네요>< 그럼 극장판 새봄이는 키 크는 음식을 만들어 파는 걸로 또 부자가 될 수 있겠어요!!!! (현생에서 키 크는 약 같은 게 팔리는 걸 생각하면👀👀👀)

situplay>1597054288>881 월주
괴이부 인원은 총 몇 명인가요? 월이 점례 부장 해민이라는 친구말고도 더 있나요? 5년 뒤에도 괴이는 계속 있을까 했는데👀👀👀 앞으로 후일담을 꾸준히 푸실 예정이시군요. 어떻게든 결론이 나겠네요.

situplay>1597054288>914 태오주
어?! 4학구 미술관장 교통사고(???)로 의식 불명이었던 거 같은데 회복했나요? 잘됐네요 >< 사건의 배후는 아직 안 밝혀졌나요?

situplay>1597054288>937 캡
가족끼리면 3학구장, 부장님, 세은이일까요? 그간은 크리스마스여도 편하게만 보내진 못했을 텐데 모처럼 큰 걱정 없이 보낼 수 있었겠어요

957 금주 (8HDB898FDQ)

2024-11-14 (거의 끝나감) 21:41:05

(팝콘)

958 혜우주 (xru/rrTSQg)

2024-11-14 (거의 끝나감) 21:44:17

>>954 ㅋㅋㅋㅋㅋㅋㅋㅋ
맞다 우리 뱜미 졸라 짱멋진 이시미다 (비늘복복)(뽁뽁빤딱)

웃으면서 울면 옆에서 희야가 놀리겠다 ㅋㅋㅋ
나 기대할게 (기대치 최대로!)


자는 사이를 선택하셨군요?
오케오케 (메모)
아니 근데 뭣
후... 뱜미는 항상 날 실망시키지 않았지...
(편지에 후추를 좀더 뿌려야겠군)(?)

959 새봄주 (TsieNUGD7Y)

2024-11-14 (거의 끝나감) 21:44:35

서연주 어서와!!><
>>956 히히 그러게! 먹으면서 마저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그랬겠다 ㅋㅋㅋ 이를 테면 꼬맹이들이 자기를 연상 취급 안 해준다는 새봄이의 푸념이라던가 ㅋㅋㅋㅋ 오, 듣고보니 그러네!! 새봄이 할 일에 추가되겠다 ㅋㅋㅋㅋㅋ 애들 키울 돈이 모자랄 일은 없겠는걸!!>< 그리고 바빠도 서형이랑 철형한테 자주 연락하고 지낼 것 같아><ㅋㅋㅋㅋ

960 혜우주 (xru/rrTSQg)

2024-11-14 (거의 끝나감) 21:44:39

온 사람들 어서와라

961 서연 - 병원, 다시 시작 (DlHMCdwaxs)

2024-11-14 (거의 끝나감) 21:44:54

유니온의 테러 덕이긴 끔찍하지만 인첨공이 한바탕 난리를 치른 덕에 이득 본 게 있긴 하다. 내가 병원서 복권 번호를 읽었던 일 따윈 싹 묻힌 거. 덕분에 대면 혈액검사가 재개된 거

하지만....

" 안녕하세요!! "

∨......

짐짓 힘차게 인사해 봤으나 역시나, 의사는 냉랭하다. 아예 무시하진 않고 고갯짓은 해주니 감지덕지해야 할까.



ㅡ얘기 끝났다. 가짜 경보 장치 안 쓴댄다.

" 와~~ 쌤 최고!!! 고마워요 >< "
" 어케 하셨어요? "

ㅡ니 레벨로 협박했다.
ㅡ꼬우면 계약 엎고 레벨 5 사이코메트리스트 구하라고

" ?!?!? "

ㅡ뭘 놀라?
ㅡ사고 쳐 놓고 그 대책 엎어 달랬으면서
ㅡ그럴 줄 몰랐냐?

" 아니, 저기.... "
" 어, 그, 그러려던 게 아니에요. "
" 제가 잘못했고, 안 그럴 건데 "
" 구라만 치지 말잔 거였어요.... "

ㅡ그래. 넌 그랬겠지
ㅡ근데 갑질 끝판왕이 뭔지 아냐?
ㅡ당사자는 전혀 의도 안 했는데 주변7서 눈치껏 해다 바치는 거다.
ㅡ이번처럼

" ...... "

ㅡ나야 니 보호자니 져 줘도 그만이야.
ㅡ초능력 장사 해 먹는 인첨공에서 니 레벨로 유세 부린다는데 뭐 어쩌겠냐?
ㅡ근데 갑질하기 싫다면 니 행동에 뭔 결과가 뒤따를지 정돈 기억해 둬라.
ㅡ레벨5 사이코메트리스트 현
ㅡ지금 니 입지면 이리 될 줄 몰랐다는 거조차 갑질로 꿀 빠는 거야.




그런 식으로 얘기된 이상 아니, '얘기됐다'는 너무 책임 회피적인 소리. 똑바로 말하자. 내 요구를 억지로 받아들이게 한 이상, 의사가 날 곱게 보긴 어려울 거다. 사과해 봤자 언제든 멋대로 굴 거면서 겉으로만 굽신거린다, 우롱한다 여기겠지. 인첨공에서 벌어지는, 레벨로 인한 갈등에 이런 문제도 영향을 미칠까. 유니온을 막으러 갔을 때 들었던 사념들이 떠올라 착잡해진다.

'레벨이 높은 이들이 뭘 알아.'
'레벨이 낮은 것들이 뭘 안다고 지껄여.'


한숨이 나올 뻔한 걸 가까스로 삼켰다. 꿀꿀한 티 따위 낼 때가 아니어서. 이미 벌어진 일은 돌이킬 수 없다. 하여 서연은 자기가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사무적인 태도를 갖추었다.

" 업무 시작하겠습니다. "

할 수 있는 건 앞으로의 대처뿐. 철저히 FM대로 일하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것, 그리하여 병원 측의 기대치를 충족해 가는 것, 그거 말곤 답이 없다. 그걸로 내가 협업할 만한 상대라는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는, 의사를 비롯한 병원 측이 결정할 몫이리라. 그리 마음 다잡으며 간이 혈액검사를 하러 나서는 서연이었다.

962 ◆TMmm6tsoPA (MrQKLr5UXg)

2024-11-14 (거의 끝나감) 21:45:24

어서 오세요! 서연주!!

>>955 사실 나는 어떻게든 안 엮일거야! 라는 느낌의 캐릭터는..제가 어떻게 엮을 방법이 없어요. 그러니까 그 부분은 이제 여러분들이 제시된 상황을 보고..어떻게 어떻게 잘 하시는 수밖엔.... 본편에서 이어지는 것은 맞는데 '저지먼트'로서의 이야기는 일단 챕터4로 끝이니까요! 어쨌건 이곳의 메인은 저지먼트인 아이들의 이야기였고요!

>>956 맞답니다! 그렇게 3명이요!

963 태오주 (JUUdoiW3KA)

2024-11-14 (거의 끝나감) 21:46:40

갠이벤 ㄹㅇ 언제하지(엔딩남)

964 서연주 (DlHMCdwaxs)

2024-11-14 (거의 끝나감) 21:51:33

>>961 Me
악 아악 아아아악!!!!!!!!!!! 중간에 숫자 들어가 버린 거 뭔데에에에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쪽팔림)(쥐구멍)(머리박)(쿵쿵)

965 ◆TMmm6tsoPA (MrQKLr5UXg)

2024-11-14 (거의 끝나감) 21:54:01

12월까진 진행 아무것도 없으니 이때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속닥속닥)

966 태오주 (JUUdoiW3KA)

2024-11-14 (거의 끝나감) 21:58:11

캡틴만큼 맵지 않아서 싱거운 스토리라 걱정된다 이 말이에욧~~🥺

967 새봄주 (TsieNUGD7Y)

2024-11-14 (거의 끝나감) 21:59:23

>>961 역시 병원 선생님한테 선택의 여지는 없었구나 ㅠㅠㅋㅋㅋ 그래도 서형 연구원 선생님한테 따끔하게 혼났네 ㅠㅠㅠ 엊그제랑 오늘 거에서, 인첨공의 사회문제 중 하나인 고레벨 능력자들의 지나치게 강한 영향력으로 인한 문제가 엄청 와닿았지 뭐야! 그리고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자기가 연구원을 통해 저지르게 된 갑질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그러면서도 마냥 낙담하는 게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하는 게 좋을 지에 대해 생각하는 거, 역시 서형답고 멋있어!! 그리고 연구원 선생님의 팩폭도 임팩트있었구>< 이래저래 서형을 위해 이것저것 해주지만 마냥 물렁하지 않고 따끔하게 혼내는 게 으른답고 멋있더라! 그런 고로 이번 글도 재밌게 읽었어><

>>962 흠 그렇구나, 그럼 장 봐서 돌아가는 길에 사건현장을 목격한다거나 마지막까지 저지먼트 소속이었던 캐들한테 연락을 부탁하는 수밖에 없겠네. 암튼 답변 고마워~

968 서연 - 병원, 다시 시작(수정) (DlHMCdwaxs)

2024-11-14 (거의 끝나감) 22:02:01

유니온의 테러 덕이라니 끔찍하다만 인첨공이 한바탕 난리를 치른 덕에 이득 본 게 있긴 하다. 내가 병원서 복권 번호를 읽었던 일 따윈 싹 묻힌 거. 덕분에 대면 혈액검사가 재개된 거

하지만....

" 안녕하세요!! "

∨......

짐짓 힘차게 인사해 봤으나 역시나, 의사는 냉랭하다. 아예 무시하진 않고 고갯짓은 해주니 감지덕지해야 할까.



ㅡ얘기 끝났다. 가짜 경보 장치 안 쓴댄다.

" 와~~ 쌤 최고!!! 고마워요 >< "
" 어케 하셨어요? "

ㅡ니 레벨로 협박했다.
ㅡ꼬우면 계약 엎고 레벨 5 사이코메트리스트 구하라고

" ?!?!? "

ㅡ뭘 놀라?
ㅡ사고 쳐 놓고 그 대책 엎어 달랬으면서
ㅡ그럴 줄 몰랐냐?

" 아니, 저기.... "
" 어, 그, 그러려던 게 아니에요. "
" 제가 잘못했고, 안 그럴 건데 "
" 구라만 치지 말잔 거였어요.... "

ㅡ그래. 넌 그랬겠지
ㅡ근데 갑질 끝판왕이 뭔지 아냐?
ㅡ당사자는 전혀 의도 안 했는데 주변서 눈치껏 해다 바치는 거다.
ㅡ이번처럼

" ...... "

ㅡ나야 니 보호자니 져 줘도 그만이야.
ㅡ초능력 장사 해 먹는 인첨공에서 니 레벨로 유세 부린다는데 뭐 어쩌겠냐?
ㅡ근데 갑질하기 싫다면 니 행동에 뭔 결과가 뒤따를지 정돈 기억해 둬라.
ㅡ레벨5 사이코메트리스트 현
ㅡ지금 니 입지면 이리 될 줄 몰랐다는 거조차 갑질로 꿀 빠는 거야.




그런 식으로 얘기된 이상 아니, '얘기됐다'는 너무 책임 회피적인 소리. 똑바로 말하자. 내 요구를 억지로 받아들이게 한 이상, 의사가 날 곱게 보긴 어려울 거다. 사과해 봤자 언제든 멋대로 굴 거면서 겉으로만 굽신거린다, 우롱한다 여기겠지. 인첨공에서 벌어지는, 레벨로 인한 갈등에 이런 문제도 영향을 미칠까. 유니온을 막으러 갔을 때 들었던 사념들이 떠올라 착잡해진다.

'레벨이 높은 이들이 뭘 알아.'
'레벨이 낮은 것들이 뭘 안다고 지껄여.'


한숨이 나올 뻔한 걸 가까스로 삼켰다. 꿀꿀한 티 따위 낼 때가 아니어서. 이미 벌어진 일은 돌이킬 수 없다. 하여 서연은 자기가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사무적인 태도를 갖추었다.

" 업무 시작하겠습니다. "

할 수 있는 건 앞으로의 대처뿐. 철저히 FM대로 일하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것, 그리하여 병원 측의 기대치를 충족해 가는 것, 그거 말곤 답이 없다. 그걸로 내가 협업할 만한 상대란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는, 의사를 비롯한 병원 측이 결정할 몫이리라. 그리 마음 다잡으며 간이 혈액검사를 하러 나서는 서연이었다.


/ 오타 땜에 하나 더 올립니다아아아 실례합니다아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 (바부탱)(머리박)

969 혜우주 (xru/rrTSQg)

2024-11-14 (거의 끝나감) 22:07:02

(그동안의 태오와 희야 설정을 돌아봄)
(저번 갠이벤 돌아봄)

태오 갠이벤이 캡틴만큼 맵지 않다고...?
못믿어! (하악질)

970 ◆TMmm6tsoPA (MrQKLr5UXg)

2024-11-14 (거의 끝나감) 22:15:39

사실 사건이라고 해야할까...응. 사건이긴 사건이네요. 네. 사건 맞네요. (흐릿)

아무튼 자세한 것은 12월에 개봉! ...이긴 한데 그 주에 시골 내려갈 가능성도 있어서... 한 주 늦어질 수도 있고..에잉..어떻게든 되겠죠! 아마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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