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랑주
(BzhARN6JAo )
2024-11-07 (거의 끝나감) 00:59:28
주의사항 ※최대 18인 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 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 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 을 입히거나, 쉐도우 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 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 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 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3290/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9261/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614
야견
(kwoOfP2m1Q )
Mask
2024-11-10 (내일 월요일) 18:41:41
어라...쓰다보니 알았는데 야견이놈 T인가....? 지금껏 순혈 F로 굴리고 있다 생각했는데....!
615
야견
(tmKwq3f..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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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0 (내일 월요일) 18:43:49
아니야 야견이놈은 F다. 공감능력에 뛰어나고 사람의 마음에 민감하며....(자기세뇌
616
시아 - 고불
(01DoIvSFa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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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0 (내일 월요일) 18:43:52
"중원의 나라는 하나되어 세워지고, 흩어져 깨지고, 다시 하나되길 반복하는데 그중 하나되었던 나라의 이름입니다. 망한지 그리 오래되진 않았지요." 진나라의 흥망성쇠를 입에 담기에는 너무 긴 역사를 이야기 해야 하기에, 간단한 것 위주로만 이야기를 하고는 독고의 이야기를 들었다. "호오.... 영수로군요. 귀엽습니다." 꼬물거리는 작은 녀석을 보며 말 한다. 쿡 쿡 찔러보면 머리를 돌려 물어보려 하지만, 절정무인의 몸에는 피해가 입혀지지 않는다.
617
랑주
(inEY89pOl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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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0 (내일 월요일) 18:44:34
>>611 나는 나와 약한 자와 싸우지도 않는다(??? >>613 헤이 나한테 말걸땐 랩으로 말 해
618
시아노이
(01DoIvSFa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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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0 (내일 월요일) 18:45:31
>>617 크아악 상대가 약하다고 지정하고 상대와 싸우지 않는다니 이 무슨 무적의 대처법인가
619
고불-시아
(KmWPfAs.l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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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0 (내일 월요일) 18:48:29
음 그렇구만. 대충 옛날에 여기 있던 왕조구나. 고불 역시 적당히 시아의 얘기를 이해했다. "고불! 그런!데 왜 망!했다 고불? 교국!에서 고수!들 보냈!다 고불?" 무릇 왕조에 대한 얘기라면 그 시작과 끝이 중요한 법. 시작의 영웅담도 재밌지만 그 찬란한 역사가 어찌 끝났는지도 재밌다. 게다가 비교적 최근의 일이라니 고불은 그 끝이 궁금했다. 그리고는 지네에게 귀엽다고 말한 시아의 말에 고개를 힘껏 끄덕이며 동의를 표했다. "고불! 맞다 고불! 귀엽다 얘! 고불! 이런 귀여!운 것을 받!았으니 나름!대로 열심!히 독곡!을 돕!고 있다 고불!" 으음 으음 그 외에도 받아야 하는게 많은데..다 받을 수 있으려나. 꼬맹이 5년짜리 영약도 먹어야 하고 쿰척이도 만나봐야 하는데..
620
야견
(tmKwq3f..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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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0 (내일 월요일) 18:49:49
교국!에서 고수!들 보냈!다 고불? 어....? 그렇네....교국에서 암살자 보내서 유비관우장비 암살한거지!!!! 그렇지!!!!(누명
621
시아 - 고불
(01DoIvSFa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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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0 (내일 월요일) 18:58:32
"하하! 그랬더라면 교국과 중원에 큰 홍복이었겠지만, 병든 사람이 오래 못 살듯 병든 나라였기에 일찍 망했습니다." 백시아주의 뇌지컬 이슈로 인하여 백시아는 가벼운 비유를 드는 것 만으로 설명을 끝내려 들었다. 저 삼국지 이후는 잘 몰라요 사실 삼국지도 잘 몰라. "흠... 백룡회가 남만독곡을 공격하는 형국인가 보군요. 받은 만큼 일 한다는 당연하지만... 상대는 세외인이니 은원은 중요하지 않을터인데요." 오랑캐 사람 아니야
622
야견
(kwoOfP2m1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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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0 (내일 월요일) 19:00:09
장각이 일으킨 황건적은 마교의 프로파간다요 유비관우장비는 마교가 암살했음이 분명하다 땅땅
623
고불-시아
(KmWPfAs.l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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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0 (내일 월요일) 19:06:58
병든 나라라.. 고불은 시아에 비유에 고개를 끄덕였다. "고불! 그럼 병!든 나라!가 망!하는 와중!에 그 후예!가 살아!남은 셈!이군 고불! 나라!가 병들!면 그 지도!자 책임!이 크다 고불! 그래!도 지금 백룡회!주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고 그 사람!이 지도!자였던 것은 아니!니 뭐라!할 순 없겠!다 고불!" 누군가는 그가 사마씨라는 이유만으로 책임을 외면한다고 욕할 수도 있겠으나..고불은 딱히 죄가 피를 타고 이어진다고 여기지 않는다. 증오와 원망은 피를 타고 이어지기 마련이지만. 당장은 개인적으로 크게 증오나 원망도 없으니. "고불! 받은! 만큼! 하는 것!도 맞지!만 고불! 아직 덜! 받은 것!과 고불! 더! 받고 싶은 것!도 있다 고불!" 그리고는 시아의 말에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인다. "고불! 중원!인이 아닌 것!은 시아!도 마찬!가지 아니!다 고불?"
624
랑주
(inEY89pOl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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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0 (내일 월요일) 19:10:53
>>614-615 ????? >>612 야견주 입장도 이해 완이에용! 과정이나 수단은 차치하고 제갈세가 진법을 돌파하는 일만은 보장되면 좋겠다, 인 거죵? 실은 사람이 덜 죽으면 좋겠다는 백랑의 바람이고 저는 그냥 뒷사람으로서 백랑이 캐붕만 나지 않게끔 조종하는 게 전부라서(백랑의 신념대로 일이 굴러가는 것이 딱히 절실한 목적은 아님), 그런 기연을 쓸지 어떨지는 알 수 없지만 제갈세가 진법 돌파 가능성의 저하만은 피하는 방향성으로 전개될 수 있게 여러모로 신경을 써볼게용. 그 과정에서 백랑이 되도 않는 억지를 부리면서 의논을 질질 끌게 만든다고 느끼실 수 있는데 일단 과정은 괜찮다 하셨으니 제 재량껏 캐입하는데 과하다, 좀 스토리 진도 빨리 빼자 싶으면 언제든지 당근을 흔들어주세용! 백랑의 착한사람 증후군 설정을 이해해주셔서 고마워용(...)
625
야견
(OEX9Tu0/2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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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0 (내일 월요일) 19:17:56
오케이 정리 끄읏!!! 보람찬 작전회의였어용!!!! 근데 사실 이렇게 이야기했는데 캡틴이 다음 레스 하자마자 광검문이 내려왔다!!!! 제갈세가 진법 돌파는 무슨!! 놈들부터 막아!!! 하는건 아닐까 무섭쓰용(공포
626
시아 - 고불
(01DoIvSFa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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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0 (내일 월요일) 19:19:11
"그러나 그 은원만큼은 대를 이어 전해지지 않겠습니까? 예를 들면 제갈세가라거나.. 아, 제갈세가는 사마씨가 나라를 통일하기 전 다른 나라의 책사였습니다. 끝까지 항전을 하다 결국 스러졌지요." 녹림과 수림이 결코 서로 함께할 수 없는 것 처럼, 이름을 이어간다는 것에는 그 이름으로 지은 모든 위업과 죄업을 짊어진다는 것과 같다. "아하, 그렇다면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어떤 것을 받고 싶으신지요?" 눈을 크게 뜨며 상대를 보았다. 과연 무엇이 보고싶길래? "교국과 중원은 서로 쉽게 왕래하나 남만이나 서역, 북해와 북적과는 그리하지 못하지 않습니까. 너무 먼 땅에 사는 친척의 변고에 아무것도 못 해 주는 것과 같지요."
627
랑주
(inEY89pOl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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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0 (내일 월요일) 19:20:20
캬아아악 그거 금지어에용 그러다가 김캡이 그거 보고 "오(오)"한다고용!!!!!!!!!
628
야견
(kwoOfP2m1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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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0 (내일 월요일) 19:20:48
크아아아악! 하늘(캡틴)이여!!!
629
시아노이
(01DoIvSFa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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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0 (내일 월요일) 19:21:20
초절정 일격 어케 막을지 이야기좀 해보자 얘들아.....
630
강건주
(QlN3UNnhz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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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0 (내일 월요일) 19:27:31
그건 ...
631
고불-시아
(KmWPfAs.l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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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0 (내일 월요일) 19:27:58
제갈세가. 거긴 고불도 안다. 제갈 뭐시기가 독고의 묘를 전반적으로 만들기도 했고.. "고불! 그럼 제갈!씨가 사마!씨에게 진 것!이다 고불? 먼저 지!고 빨리 무림!세가해서 지금!은 사마!애들에 비해!서 세력!은 더 강한 그런!거다? 원래 사마!가 이겼!고 고불?" 으음..나라와 나라로 싸우는 것과 무림의 세력으로 싸우는 것은 여러모로 다름이 많으니.. "고불! 우선! 지네! 받기!만 했다 고불! 지네! 다루!는 법!이랑 키우는 법!도 다 배워!야 한다 고불!" 그치 그치. 갑자기 남만독곡이 사라지면 어..그럼 그냥 관상용 지네가 되어버리는 수가 있다. 물론 충분히 관상용으로 쓸 만큼 귀엽긴 하다만.. "고불! 그리!고 관심!가는 친구!도 거기 있!다 고불! 그 친구! 만나!서 얘기!나누고 싶다 고불!" 시아에 이어지는 설명에 고개를 끄덕이고 고불은 다시 묻는다. "고불! 그럼 음 백!룡회가 고불! 남만!을 평정!하면 좀 나아!지려나 고불? 아니지..그런 일!은 우리 녹림!이 전문!인데 고불! 백룡!회가 물러!나면 녹림!에서 길!을 관리!할 수 있을!거다 고불!"
632
고불주
(KmWPfAs.l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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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0 (내일 월요일) 19:32:35
>>629 음 강함을 증명하는게 아니라 괴뢰사 증명이니 괴뢰를 다뤄서 피하거나 막아야 될거 같은데 아니면 괴뢰의 한계로 감히 시아를 죽일 순 없을 테니 오히려 공격 안 멈추면 시아가 죽을 수 밖에 없게 달려드면 어쩔 수 없지 않을까요
633
야견
(kwoOfP2m1Q )
Mask
2024-11-10 (내일 월요일) 19:32:37
어어......높은 경지에게 대들었다가 나가 떨어지기 경험이 많은 입장에서 이야기하자면 작정하고 하면 막을 수 없.....
634
시아 - 고불
(01DoIvSFaw )
Mask
2024-11-10 (내일 월요일) 19:32:55
"아주 정확합니다!" 미리 알고 그런 말을 하는지, 아니면 지금 이러한 추론을 해낸 것인지 알 도리는 없었기에 활짝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확실히 지네를 키우는 사람은 본 적도 없으니..." 오공을 다시 만져본다. 지네의 갑질은 의외로 말랑한거 아시나요? 플라스틱 컵의 측면과도 같답니다. 오공은 싫어하며 손가락 끝을 물려다 포기하고야 말았다. "어느 친구분이?" 흥미를 보이며 이야기를 하다, 이어지는 말에 답변을 하였다. "녹림도들을 결집하여 치실 생각이십니까?"
635
야견
(kwoOfP2m1Q )
Mask
2024-11-10 (내일 월요일) 19:35:01
조금 비겁해도 되거나, 그 뒤의 인간관계를 장담하지 않아도 된다면 계책 몇개를 내놓을 수 있긴 한데
636
시아노이
(01DoIvSFa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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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0 (내일 월요일) 19:35:03
>>630 그건?? >>632 음... 그런데 곽씨라 백씨가 아니라서 변경백에게 시아죽이지마 프로토콜이 없을것 같거든요.... >>633 작정하고 하면 막을 순 없지 그치 근데.... 막아내래잖아... .
637
시아노이
(01DoIvSFa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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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0 (내일 월요일) 19:35:20
>>635 흥미 유
638
고불-시아
(y/Y7F324a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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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0 (내일 월요일) 19:40:48
"고불! 교국!에도 없는 거다 고불?" 교국은 지네보단 사막전갈 이런 느낌인가. 미이라에 나오는 그런 전랄? 같은 생각을 하는 고불주 뒤로 고불의 답이 이어진다. "고불! 음! 쿰!척이라!고 이름!도 요상!한 친구!다 고불! 나랑! 닮!은 부분!이 있어서 궁금!하다 고불! 물론! 걘 나!보다 못!하다 고불!" 못난이들 사이에서 못하다는 더 못나다는 뜻일지 아님 덜 못나다는 뜻일지 모르겠지만 고불은 그리 답했다. 이어 이어지는 시아의 물음에는 고개를 저었다. "고불! 녹림! 결집!은 무리!다 고불!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일!이기도 하고..결집!시킬 정도!의 영향!력은 없다 고불! 무엇!보다 녹림!은 지금 전쟁!에 참여! 중!이라 좀 그렇!다 고불! 어디!까지나 만약 물러!난다!면의 경우!였다 고불!" 고불이 독곡에서 지네 좀 얻고 친구 좀 사귀자고 녹림을 모아서 백룡회를 칠 순 없다. 그런 이유로 녹림이 뭉칠 필요도 없고.. 적어도 아직까지는 고불이라는 용병이 개인적으로 남만 독곡을 도울 뿐이다.
639
야견
(kwoOfP2m1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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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0 (내일 월요일) 19:42:59
- 4성 환위換位 : 내공 50을 소모합니다. 지정한 위치에 지정한 객체와 똑같이 생긴 모조품을 생성하고 기묘한 기교로 서로 위치를 바꾼다. 순간적이고, 바뀌었음을 알아채기 어렵다. 곽거효가 겉모습에 집착한다면 변경백이 부서지는 꼴 못봐서 본인이 대신 나서지 않을까 다만.....이 이후 곽거효의 분노에 대해서는....(눈돌림
640
야견
(kwoOfP2m1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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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0 (내일 월요일) 19:45:02
바리에이션으로는 변경백 대신 곽거효의 모습을 흉내내게 만들어서 최애가 나를 공격한다! 라는 시추에이션으로 프렌드 쉴드를 일으키는 방법도 생각가능 다만, 어느 쪽이건 곽거효랑 절연 가능성 높음
641
시아 - 고불
(01DoIvSFaw )
Mask
2024-11-10 (내일 월요일) 19:47:34
"제 주변인 중에는 없군요. 교국도 넓고 사람이 많으니 그런 것을 아는 이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한다. 백시아 본인도 프라모델과 기하학 오타쿠 집안 출신이지만, 벌레 오타쿠 친구는 없다. "쿰척... 이름이 정말 요상하군요? 쿰척 쿰척..." 들숨에 파오 날숨에 후 하는 기괴한 호흡법을 쓰는 남만의 야만인이 절로 떠올랐다. 아랫송곳니도 길어서 입술 밖으로 튀어나오는 멧돼지를 닮은.... "흠. 남만과 백룡회의 상황을 조금만 더 자세히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십니까? 아는 것이 적은 만큼 그 여파를 생각해내기 힘들군요."
642
고불주
(y/Y7F324aA )
Mask
2024-11-10 (내일 월요일) 19:47:46
>>636 한한백가 소속의 괴뢰라서 뮌가 못 죽일거 같은 것! 갑자기 생각해보니 뭔가 한한백가 괴뢰술 이거 혹여 한한백가에 대한 반란이 일어날 수 없게 뭔가 무공 근본에 충성 프로토콜이 있을 수도..
643
시아노이
(01DoIvSFaw )
Mask
2024-11-10 (내일 월요일) 19:48:41
>>639-640 확실히 환위를 써볼까? 하는 생각은 크게 있었어용! 그런데 변경백이나 거효쨩의 모습을 쓸 발상은 생각하지 못했는데 감사!!
644
야견
(OEX9Tu0/2A )
Mask
2024-11-10 (내일 월요일) 19:49:53
근데 비추천인것! 분노한 오타쿠 짱 무서워용!
645
시아노이
(01DoIvSFaw )
Mask
2024-11-10 (내일 월요일) 19:52:24
>>642 홍... 확실히 가능성 있을지도? >>644 나의 가가는 이렇지 않아! - 곽타쿠
646
시아노이
(01DoIvSFaw )
Mask
2024-11-10 (내일 월요일) 19:54:16
근데 백작부인은 시아엄마인데 저러고도 집안에서 잘 먹고 사는거 보면 역시 경지가 최고다
647
야견
(OEX9Tu0/2A )
Mask
2024-11-10 (내일 월요일) 19:55:08
왼쪽 1234479번 머리카락의 길이가 짧고, 오른손 중지 손가락 손톱의 두께가 두껍다 아 가짜야....!!!
648
고불-시아
(y/Y7F324aA )
Mask
2024-11-10 (내일 월요일) 19:55:17
쿰척 쿰척을 따라하는 시아를 보며 고불도 고개를 끄덕인다. "고불! 남만!이라 그런!지 확실!히 이름이 재밌!다 고불! 그 점도 마음!에 든다 고불!" 정말 시아의 상상 속 쿰척이랑 세트로 다니면 고불주가 염원하던 오크&고블린 콤비 만들기가 가능한데 아쉬운 것..금봉파에서 찾아봐야 하나..? "고불! 나!도 썩! 잘 알!지는 않!는다 고불! 아마 큰 이변!이 없다!면 백!룡회의 승리!가 확정!적일!거다 고불! 지금 독곡의 곡주!는 부상!으로 고불! 드러!누워 언제 일어!날지 모른!다 고불! 반면! 백!룡회주!는 곧 폐관!이 끝난!다고 한다 고불! 폐관!이 끝나면 화경!이 되어서 나타!날거다 고불! 그러!니 결국 백룡!회주가 폐관!을 끝내면 독곡!은 끝!난다 고불! 혹여 그 순간!을 미룰 수 있!을까 싶어 다들 저항!할 뿐!이다 고불!" 그런 이야기다. 결국 끝이 정해진. 세력의 차이는 너무나도 압도적이기에. 혹여 살아날 길을 찾자면 외부 세력의 도움을 받는 수 밖에 없겠지만. 백룡회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한 것을 원해 도움을 손길을 내미는 곳을 없을거다.
649
고불주
(y/Y7F324a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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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0 (내일 월요일) 19:57:23
근데 뭔가 상황 자체가 괴뢰사 자격 테스트니깐.. 전장에서 괴뢰사는 지휘자. 적의 1순위 암살 목표.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든 휘하 괴뢰들을 이용해서 살아남아야 함! 이런 과업으로 보이긴 하는 것! 지휘관이 초살 당하면 전쟁은 말아먹으니..
650
시아 - 고불
(01DoIvSFa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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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0 (내일 월요일) 20:03:44
쿰척이에 대한 인상을 나누며 고개를 끄덕였다. 근데 고블린과 오크 보고싶다 어디 비경같은데서 안 나오나... "아, 너무나 확정적인 마래로군요. 대협께서 도움을 주지 않는다면, 남만독곡은 사라질 것입니다. 사마씨는 제갈이 해낸 칠종칠금의 위업을 단 한번에 이룩했다며 장강 이남의 중심으로 크게 주목받겠죠." 그렇지만, 도움을 줄 수 있는 건덕지가 있는가? "채주의 폐관수련을 방해하여 죽이거나, 폐인으로 만들거나, 적어도 화경에는 도달하지 못하도록 하여야 활로가 보이겠지만 이마저도 불가능에 가까운 이야기입니다." "그러니 받아가고 싶으신 것을 훔쳐 다른 곳을 향하시길 추천드리고 싶은데..."
651
시아노이
(01DoIvSFaw )
Mask
2024-11-10 (내일 월요일) 20:04:46
>>649 글쵸? 저도 괴뢰사로서 뭘 할 수 있을지 가만가만 생각해보다가 결국 금자결이랑 괴뢰제작록으로 부딪히는 수만이 정답에 가깝지 않나 하고 생각하고 있음.
652
고불-시아
(y/Y7F324a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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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0 (내일 월요일) 20:10:32
확정적인 미래라는 시아에 말을 들으며 고불도 고개를 끄덕이며 인정을 표했다. "고불! 맞는! 말!이다 고불! 확정!적이다 고불! 근데! 칠종!칠금!이 뭐다 고불?" 뜬금없이 나오는 종이 뭐 7개고 금이 뭐 7개라는 소리에 고불은 의문을 표할 수 밖에 없었다. "고불! 백룡!회에는 초!절정 고수!만 10명 이상! 분명! 호법!을 설테니 고불! 폐관!을 방해!하는 일도 초절!정 살수! 정도는 되어야 시도!라도 해볼! 수 있!을 터다 고불!" 차라리 물 떠놓고 산사태가 일어나서 폐관 중에 백룡회주가 부상을 입길 바라는 편이 더 그럴듯하다. "고불! 후후 나도 안!다 고불! 그래!서 어디까!지나 폐관!이 끝날! 때!까지만 돕!기로 했다 고불! 나도 폐관!이 끝난 이!후는 무리!라고 여!긴다 고불! 단지..친구!를 훔쳐!가긴 어려!울테니 노력!하고 있을 뿐!이다 고불!" 그래..딱 폐관이 끝날 때까지만. 딱 그때까지만 최대한 받을 수 있는걸 받고 나서자..
653
랑주
(inEY89pOl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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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0 (내일 월요일) 20:11:00
절정(금도영이)만 해도 얕은 수 일체 봉쇄에 그냥 답이 없던데 초절정을 어케 하면 좋소...........
654
수아
(Zg5leczUD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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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0 (내일 월요일) 20:11:27
진짜 대문파 얘들이 너무 쎔...
655
수아
(Zg5leczUD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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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0 (내일 월요일) 20:11:44
아이고 선량한 낭인 수아 죽는다...!!!
656
고불주
(y/Y7F324a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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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0 (내일 월요일) 20:12:33
후 그래도..일격이니깐.. 여긴 글쎄 초절정들이 둘러싸고 칼을 뽑았다니까요..? 그리고 그 뒤로 화경(진)..에휴 독곡아..
657
고불주
(y/Y7F324a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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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0 (내일 월요일) 20:13:17
수아주! 어서 스승님께 상승무공을 전수받아야..!
658
고불주
(y/Y7F324a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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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0 (내일 월요일) 20:14:27
수아 스승님이 제자한테 시범 보여준다고 전장 한 번 난입하면 좋겠다
659
시아 - 고불
(01DoIvSFa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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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0 (내일 월요일) 20:16:37
"제갈씨가 촉나라에 재상으로 있을 시절, 남만인을 일곱번 잡고 일곱번 풀어주어 스스로 항복해오게 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사마세가주가 들어온다면 일곱번 해야 이룩한 일을 한번에 해내니 어찌 자랑스럽지 않겠습니까?" 화경. 화경 진짜 부럽다. 나도 화경하고싶은데 ㄹㅇ. "그럼, 백룡회주의 폐관 이후에는 그 사소한 도움도 적의로 여겨 추격하지 않겠습니까? 화경의 고수에게서 살아남기 보다는 쿰척이를 납치하는 것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쉽습니다."
660
시아노이
(01DoIvSFa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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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0 (내일 월요일) 20:19:39
@? 김캡 흑백군기대총록으로 만든 일류괴뢰랑 괴뢰제작록으로 만든 일류괴뢰는 차이가 있나용? 누가 더 쎔?
661
시아노이
(01DoIvSFa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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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0 (내일 월요일) 20:23:27
"나, 나한테...? 뭐, 뭔데...?" 곽거효가 당황합니다. 그러자 괴뢰의 손이 움직여 곽거효의 손등을 쓰다듬습니다. "앗...앗...흐으..." .........? "아, 알겠어. 그, 근데...밖으로 나가, 기는...시, 싫은데..."
진짜 이래도 되는거냐
662
야견
(OEX9Tu0/2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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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0 (내일 월요일) 20:27:57
글렀어.....
663
미사하란
(a16W.XrgH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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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0 (내일 월요일) 20:34:17
(이마짚
664
미사하란
(a16W.XrgH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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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0 (내일 월요일) 20:34:51
정주행하고 왔는데 완전 곽봇치네..아니 봇치는 학교라도 다니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