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4215>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225 :: 1001

랑주

2024-11-07 00:59:28 - 2024-11-14 21:33:23

0 랑주 (BzhARN6JAo)

2024-11-07 (거의 끝나감) 00:59:28

주의사항
※최대 18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3290/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9261/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1 랑주 (BzhARN6JAo)

2024-11-07 (거의 끝나감) 01:00:54

맞아
고불주 위키 정리 수고 마느셨어용!

2 랑주 (BzhARN6JAo)

2024-11-07 (거의 끝나감) 01:01:58

@김캡
암호는 224어장과 동일

3 시으노아 (xMX5Fo6uN.)

2024-11-07 (거의 끝나감) 01:17:12

天有敭月 하늘에 달이 있으니 그 위를 오르시어

千世萬世 천년이 지나고 만년이 지나도록

知惟本敎 진정한 가르침을 생각하고 깨우쳤으니

天尊敎主 하늘에서 가장 존귀한 가르침의 주인이라

獨步炎血 홀로 핏물과 불꽃 사이를 거닐고 나니

君臨天下 임금께서 하늘 아래에 도착하시네

天上天下 하늘위와 하늘 아래에

地上地下 땅 위와 땅 아래에

光明本敎 우리의 가르침이 밝고 아름답게 빛나고

千類本敎 천 개의 무리가 그 가르침을 근본으로 삼나니

千世萬世 천년이 지나고 만년이 지나도록

魔有神敎 천마께서 내리신 우리의 믿음이 있으리라

4 고불주 (nWvV.Fjefg)

2024-11-07 (거의 끝나감) 01:25:47

후후 할 일을 했을 뿐..!

5 막리노이 (HMMq7gyN/U)

2024-11-07 (거의 끝나감) 01:37:34

6 미사하란 (NDKa3J8oD6)

2024-11-07 (거의 끝나감) 08:08:00

(퀭

7 야견 (fFpKr4kcng)

2024-11-07 (거의 끝나감) 09:20:19

(퀭

8 시으노아 (w12S966dDo)

2024-11-07 (거의 끝나감) 09:23:03

(퀭

9 야견 (fFpKr4kcng)

2024-11-07 (거의 끝나감) 09:28:22

퀭이 셋. 삼퀭이다

10 막리노이 (VTOH1x0vjU)

2024-11-07 (거의 끝나감) 09:44:00

시으노아!!!

11 쿠팡노이 (cxhwarfZmo)

2024-11-07 (거의 끝나감) 09:48:29

세마리의 퀭을 제물로 바쳐 무림의 거신병을 소환할게용

12 야견 (fFpKr4kcng)

2024-11-07 (거의 끝나감) 09:50:38

제물이 퀭인 탓에 무림의 퀭신병이 나왔다!

13 미사하란 (d8/h7dCJ76)

2024-11-07 (거의 끝나감) 11:22:55

일넹삼퀭(?

14 상일 - 자련 (9SdJScxpB2)

2024-11-07 (거의 끝나감) 11:46:54

situplay>1597054112>954

 당신이 하는 말에 상일은 눈을 깜빡거렸다. 마치 이런 말을 들을 줄은 몰랐다는 듯한 태도였다. 실제로도 그러하였다. 재능을 평가받을 일이 없던 탓이다. 그의 표정에는 금방 넉살이 서렸다. 당신의 한숨처럼 장난스럽게, 또한 발랄한 웃음을 머금은 그가 어깨를 으쓱하였다.

"천재라니 거참, 낯부끄럽게."

 그는 자신의 활실력이 재능보다는 삶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했다. 그가 처음 화를 잡은 건 언제더라. 나이가 겨우 한 손을 가득 채우는, 다섯이던가. 어떻게 하라는 말도 없었다. 그저 대충 만든 작달막한 활과 화살만 쥐어주고 따라오라던가. 지금 생각하면 상당히 과격한 방식이라고, 상일은 생각했다. 다행스럽게도 동생들은 그렇게 험한 꼴을 보지 않았다.

 활을 당기는 자신을 보는 시선이 세밀하다고 상일은 생각했다. 방금까지는 과거에 가있던 시선이 지금은 손, 팔, 어깨 등등을 면밀하게 살피는 것이 그의 기감에 잡혔다. 이론보다는 감각파인 상일은 어느새 진중해진 상대를 보며 생각보다 제대로 된 무인이구나 했다. 방금까지 평범하던, 장난스럽고 일상적이던 소녀가 활에 무게를 둔 진중한 무인이 되었다는 사실이 뭐랄까.

 중원은 무서운 곳이구나- 싶었다.

"무인이니까, 금방 될 거야."

 빈말이 아니었다. 가감없는 사실이었다. 상일은 태연하게 웃으면서 적당한 곳에 주저앉아 턱을 괴고 상대가 하는 걸 보았다. 텅 빈 손으로 과녁을 노리는 모습. 그 자세가 자신과 닮아있다는 걸 상일은 모르지 않았다. 배우는 걸 잘 하는 아이다. 체격등의 차이로 물론 완전히 같지는 않았다. 차라리 그 편이 나았다. 상일의 자세는 그의 버릇이다. 남이 따라한다고 다 좋을 것이란 보장은 없었다.

 그리고 곧, 과녁에 화살이 꽂혔다. 호오. 상일은 담담하게 감탄했다. 약한 소리는 혼자 다 하더니 잘 하네. 역시 중원은 무서운 곳이구나- 싶으면서, 저건 동생들 가르칠 때 참고하면 안 되겠다 싶었다. 그 날이 언제 올 지, 그는 몰랐으나.

"훌륭한데."

 그저 웃는 얼굴로 칭찬을 하며, 상일은 미래를 짧게 생각했다.

15 류현주 (481sUqNV6Y)

2024-11-07 (거의 끝나감) 14:50:53

마음은 곧 죽음... 그럼에도 주고받은 마음은 영원히 이어지리니...

16 야견 (5BWmwZ21Bs)

2024-11-07 (거의 끝나감) 17:23:02

날이! 너무! 추워!

17 모용중원 (zJC1bP.W.2)

2024-11-07 (거의 끝나감) 17:26:54

앞으로 3일간 이사.
일요일에 못들어오면 이사용 짐싸는 중원주를 응원해주세용...

18 야견 (5BWmwZ21Bs)

2024-11-07 (거의 끝나감) 17:29:12

이사업체 이것들 양아치에용!
청소업체는 더해!
청소를 부탁했더니 감독을 해야해!
거기다 돈도 더 받아!
이 양아치들!

파이팅인것!

19 모용중원 (zJC1bP.W.2)

2024-11-07 (거의 끝나감) 17:32:50

ㅎ... 이사청소 비용이 60가까이 나온다는거...아직 믿기지 않음...

20 야견 (fFpKr4kcng)

2024-11-07 (거의 끝나감) 17:51:37

이런 양아치들!!!!

21 ◆gFlXRVWxzA (njQEXed.KI)

2024-11-07 (거의 끝나감) 19:13:29

플립 6와 함께 돌아왓서용!

22 고불주 (oLPOm8M9LU)

2024-11-07 (거의 끝나감) 19:19:13

와..갤럭시 제트 플립플립플립플립플립플립..!

23 ◆gFlXRVWxzA (njQEXed.KI)

2024-11-07 (거의 끝나감) 19:24:33

놀랍게도 3랑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고잇슴...

24 ◆gFlXRVWxzA (njQEXed.KI)

2024-11-07 (거의 끝나감) 19:25:49

그리고 웹박 누구야!!!!

25 고불주 (oLPOm8M9LU)

2024-11-07 (거의 끝나감) 19:26:50

후후..휴대폰의 발전은 거의 한계에 도달해서 이제 획기적으로 달라질 일은 거의 없다고 어디선가 들은 거 같은 것!

26 고불주 (oLPOm8M9LU)

2024-11-07 (거의 끝나감) 19:27:02

>>24 ?!?!

27 막리노이 (HMMq7gyN/U)

2024-11-07 (거의 끝나감) 19:35:46

넹?

28 ◆gFlXRVWxzA (uhUFO/QqvU)

2024-11-07 (거의 끝나감) 21:53:15

아무튼 폰 바꾸고 잘되고 있다 이거에용~~~

요번주 진행은........아마 3시!

29 고불주 (oLPOm8M9LU)

2024-11-07 (거의 끝나감) 21:56:56

오예 3시..! 좋다!!

30 ◆gFlXRVWxzA (uhUFO/QqvU)

2024-11-07 (거의 끝나감) 22:07:05

>>15 히익
>>17 아앗...아아앗...

31 고불주 (oLPOm8M9LU)

2024-11-07 (거의 끝나감) 22:09:34

@시아노이

긁적긁적, 턱수염을 긁적이는 대장장이는 아, 하면서 눈을 빛냅니다.

"인근에 커다란 철광이 하나 있소. 거기에서 아주 질좋은 철이 나오는 편인데..."

의뢰로군요!

"거기에 요괴 한 마리가 나타나 철광이 운영 중지되었다고 하외다. 거기서 나오는 철이 있어야 우리도 뭘 만들 수가 있는데 말이오."

그렇군요.

"그 요괴를 처리해준다면 내 공짜로 수리해주겠소!"

이거 정의로운 의뢰 수행 아닌 것!? 요괴 때문에 생업이 어려워진 대장장이를 도왔는데!

협객(俠客)
- 정의로운 의뢰를 수락하고 완료한다.
보상 : 도화전 5개

나도 협객 달성하고 싶다..!

32 시으노아 (xMX5Fo6uN.)

2024-11-07 (거의 끝나감) 23:25:48

>>31
🤔
근데 이렇게 따지면 뭐든 의뢰 하나 수행해놓고 정파, 사파 둘 다 맞는 말이다! 라고 하는 경우가 나올 수 있어서
(예 : 백시아의 제방공사는 한한호를 지켰으니 정의로운데, 한한백가를 노리던 수많은 사악한 존재들에게 큰 해악을 끼쳤으니 사파스럽기도 하다 같은 주장)

각자
정 사 마의 의뢰로 한정짓겠어용!

33 랑주 (BzhARN6JAo)

2024-11-07 (거의 끝나감) 23:29:21

안돼!!!! 사?파 유일 협객을 달성하고자 했던 내 은밀한 염원이!!!!!

34 시으노아 (xMX5Fo6uN.)

2024-11-07 (거의 끝나감) 23:32:44

🤔

대신...
아무리 봐도 이건 이 조건에 부합한다!
하는 의뢰라면
그건 승인처리 할게용

예 : 사파사람이 줄건 없지만 얘는 내 자식이다 이 자식을 살려다오 머슴으로 팔아도 좋다 제발 - 처리까지 잘(예 : 제자로 거둠) 했다면 협객 인정
진짜 팔았으면 협객 노인정

35 고불주 (gBuBlCnSfw)

2024-11-07 (거의 끝나감) 23:41:04

음 그니깐 의뢰 발주처가 정사마 중 어디냐를 기준으로 일단 판정을 하시겠다는거죠? 같은 의뢰였어도 소속 불명 대장장이가 아니라 어디 뭐 곤륜의 도사였다면 협객이 되는?

36 쿠팡노이 (S0DzU5.icM)

2024-11-07 (거의 끝나감) 23:44:11

협객 노인정(hyeopgak Senior Citizen's Home)

37 모용중원 (zJC1bP.W.2)

2024-11-07 (거의 끝나감) 23:44:24

예시 :

모용중원이 사파의 의뢰를 받고 사람을 죽여줌
- 사파 의뢰 맞음

모용중원이 어쩌다 보니 사람을 죽여줌
- 의뢰아님

38 모용중원 (zJC1bP.W.2)

2024-11-07 (거의 끝나감) 23:46:37

>>31은 애매하지만 대가적 - 의뢰형이라서 정의로운이 아닐 것 같아용.

예시를 들자면 대장장이가 흑흑 너무 힘들어 - 응 무슨 일이지? - 앗 당신은 협객? 호, 혹시 내 의뢰를 받아주시겠소? - 좋아! - 의뢰 해결함 - 고맙소! - 코쓱(그냥 감)
이 느낌인지라

39 시으노아 (xMX5Fo6uN.)

2024-11-07 (거의 끝나감) 23:53:29

>>35 발주처와 그 의뢰가 도전과제에 올바른 형식인지를 우선 볼것이고 >>34 조건 달성하면 이야기 해 주실 시 숙고 끝에 결정할 것(보통 플레이어에게 유리하게 하긴 할 거지만)

40 고불주 (gBuBlCnSfw)

2024-11-07 (거의 끝나감) 23:54:06

후후..하지만 고불에게는 이 사례도 있다.

명백한 '정파'인 당수의 의뢰!
대가성인가? 아님. 형제간의 의로 행함.
정의로운가? 곤경에 처한 형제를 돕는 정의임.
상쇄될 나쁜 일도 없음.

41 랑주 (BzhARN6JAo)

2024-11-07 (거의 끝나감) 23:54:23

협객(俠客)
- 정의로운 의뢰를 수락하고 완료한다.
보상 : 도화전 5개

낭인(浪人)
- 정의롭지 못한 의뢰를 수락하고 완료한다.
보상 : 도화전 5개

신앙인(信仰人)
- 천마신교 관련 의뢰를 수락하고 완료한다.
보상 : 도화전 5개

조금 어려운 얘기긴 하네용...

사람 돕는 게 본론인 의뢰 - 협객
이득 얻는 게 본론인 의뢰 - 낭인
신교와 깊이 연관된 의뢰 - 신앙인

으로 비교적 단순무식하게 구분짓는 방향은 조금 무리일까용?

42 시으노아 (xMX5Fo6uN.)

2024-11-07 (거의 끝나감) 23:55:48

>>40 위치좀!

43 고불주 (gBuBlCnSfw)

2024-11-07 (거의 끝나감) 23:57:13

사실 다른 것보다 신앙인 저거는 발주처보다는 천마신교 관련이면 반천마신교 의뢰도 일단 해당이니 천마신교에 투철한 신앙인의 의뢰와 마교에 증오를 보이는 도교/불교 신앙인의 의뢰가 다 해당할 거 같긴 한 것!

44 시으노아 (xMX5Fo6uN.)

2024-11-07 (거의 끝나감) 23:57:20

>>41
아무래도 기존 의도는 각각의 진영에서 의뢰를 받아 수행, 완수하기 같아 보였기에 발주처를 우선 생각하는...

45 고불주 (gBuBlCnSfw)

2024-11-07 (거의 끝나감) 23:58:50

비극의 용생자-고불은 못말려 폭풍을 부르는~

"어허! 이 형님은 말이다. 이 구역을 관리하는, 관리자라~이 말이야!"

! 아니...너가...? 개방...이대로 괜찮은걸까요?

"그리고 요즘 호남 쪽 동향이 심상치가 않아서 쉽게 자리를 비울 수가 없어. 네가 한 번 다녀와봐."

육당수는 그리 말합니다.

"그리고 가서 서신 한 장만 붙여주고!"

같이 갈 수는 없을 것 같군요!

**

"고불! 녀석! 출세다 출세!"
녀석이 그래도 잘 나간다는 소리에 고불은 괜시리 기분이 좋아졌다.

친구의 부탁이라면야 한번 다녀오는 일이야 뭐가 어렵겠는가. 다만..

"고불! 나 아무것도 모른다! 호남에 무슨 일이 있다?"
호남이 지명인 것은 알아도 사실 지리도 잘 모른다. 그런데 호남에 무슨 일이 있는지 고불이 알 도리가 없다.

#가긴 가겠지만 뭔지는 좀 알고가자

46 랑주 (BzhARN6JAo)

2024-11-07 (거의 끝나감) 23:59:35

확실히 그 편이 더 깔끔하기는 하고
책임자는 시아노이니까 제안A 정도로만 받아넘겨주시는 거에용!

>>43 아닛 그런 허점이

47 랑주 (WW0cszb7Pw)

2024-11-08 (불탄다..!) 00:00:07

>>46 위에 거 >>44 앵커임

48 시으노아 (C0wKcFWkOo)

2024-11-08 (불탄다..!) 00:11:11

>>45 갔다 와서 뭐 받았나용?

'의뢰' 임을 확실히 해랴 함!(자련이릐 뭐시깽이도 그렇게 반려당함)

49 고불주 (Um6Puypthk)

2024-11-08 (불탄다..!) 00:17:21

어..꼭 어떤 대가를 받아야 해요? 의뢰는 그에 따른 대가가 있든 없든 부탁이고

자련이 케이스가 반려 당한 것은 부탁을 받은 것이 아니라 임무로 수행했기 때문 아닌가요?

굳이 받은 거 뽑자면 당수가 독고구검과 그 후예에 대해서 상부에 보고하지 않고 그냥 본인 임무 실패인 걸로 처리해 주긴 했어요!

50 시으노아 (C0wKcFWkOo)

2024-11-08 (불탄다..!) 00:26:45

>>49 충분한 듯!
반영 완

51 시으노아 (C0wKcFWkOo)

2024-11-08 (불탄다..!) 00:32:00

막리자련랑이야

52 고불주 (Um6Puypthk)

2024-11-08 (불탄다..!) 00:36:03

오예~ 이걸로 다음 진행에서 적어도 극소선단 하나는 살 수 있다..!

53 막리노이 (l1a02Saqa.)

2024-11-08 (불탄다..!) 00:43:33

>>51 핫!

54 ◆gFlXRVWxzA (5V6RjBsxdk)

2024-11-08 (불탄다..!) 01:03:20

수련스레 갈 날이 머지않았군용...

55 ◆gFlXRVWxzA (5V6RjBsxdk)

2024-11-08 (불탄다..!) 01:26:20

https://i.postimg.cc/CdT5JpCW/Screenshot-20241107-232932-Samsung-Health.png

아차차

56 시으노아 (C0wKcFWkOo)

2024-11-08 (불탄다..!) 01:27:06

달려라
김캡틴

57 ◆gFlXRVWxzA (5V6RjBsxdk)

2024-11-08 (불탄다..!) 01:34:28

걷는거라니가용!!

58 시으노아 (C0wKcFWkOo)

2024-11-08 (불탄다..!) 01:48:07

달려라 김캡틴!!

59 야견 (Gs5PjjcsHM)

2024-11-08 (불탄다..!) 08:11:47

술은 쓰레기다

60 야견 (nwTjQk.Whc)

2024-11-08 (불탄다..!) 08:21:55

인류의 존엄을 깎아먹는 백해무익한 독약.

전 세계적 규모의 금주령이 필요하다.

61 고불주 (9WwJ3KiJdQ)

2024-11-08 (불탄다..!) 09:41: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62 ◆gFlXRVWxzA (5V6RjBsxdk)

2024-11-08 (불탄다..!) 11:43: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3 고불주 (es9qOaktmc)

2024-11-08 (불탄다..!) 12:41:35

일상! 구해보는 것!

64 야견 (Gs5PjjcsHM)

2024-11-08 (불탄다..!) 16:21:57

포카리는 신의 음료다....

>>63 헛 가볍게 어떠신지!

65 고불주 (es9qOaktmc)

2024-11-08 (불탄다..!) 16:23:46

좋은 것! 상황은??

66 야견 (Gs5PjjcsHM)

2024-11-08 (불탄다..!) 16:38:33

어어.....고불주 지금 백룡회 처들어갔잖아용.

무력으로 무쌍하다가 안되면 야견이놈 팔게 소개장 같은 거 받으시는건 어떨까유...? 사실 제가 백룡회 놈들 어떤 집단인지 궁금해서리

67 고불주 (es9qOaktmc)

2024-11-08 (불탄다..!) 16:43:12

야견의 소개장이요? 뭐든 없는 것보단 있는게 좋죠 좋아요!

제가 선레 써서 올게요

68 야견 (Gs5PjjcsHM)

2024-11-08 (불탄다..!) 16:45:19

넹넹 아마 고불 본인이 해결하실것 같긴 한데....! 수단은 많아서 나쁠 거 없으니...! 감사합니당

69 고불-야견 (es9qOaktmc)

2024-11-08 (불탄다..!) 17:01:25

야견에게 팔천군과 소진백에게 건네줄 소개장을 받았던 고불은 그 뒤로 작별을 고하고 남만을 향해 달렸..으나
.
.
얼마가지 않아서 급하게 다시 돌아왔다.
그리고 정말로 이제 막 출발을 하려던 야견을 급히 불렀다.

"고불! 야견! 야견! 잠깐! 잠깐! 기다려!라 고불!"
이번에는 이전보다 훨씬 더 급하게 달려온 고불은 숨을 절정 무인치고는 꽤나 헐떡이다..

"고불! 야견! 그런!데 뭐! 하나! 빠진!거 같다 고불!"

그리고는 야견이 써준 두 장의 소개장을 슬며시 보여준다

70 야견 (Gs5PjjcsHM)

2024-11-08 (불탄다..!) 17:04:51

헉 이전에서 어떻게 이을까 했는데 이렇게...!

71 고불주 (es9qOaktmc)

2024-11-08 (불탄다..!) 17:06:57

요새 일상만 하면 쉴 새 없이 달리는 고불인 것...경공을 익혀야 했나!

72 야견-고불 (vyPx/Niujo)

2024-11-08 (불탄다..!) 17:15:27

“응...? 빠진거라니? 보자....내가 쓴게 스승님이랑 소진백에게 줄 소개장이랑....”

야견은 고개를 까딱이며 달려온 고불을 본다. 빠트린 것? 흑천성에 출입하고, 사람을 소개받기 위함이라면 그 소개장이면 충분할텐데. 혹시 다른 것이 필요한 것일까?
“짐작 가는 것이 없는데 말이지....아니지. 소거법으로 생각해보면 남만독곡은 이미 들어가있으니 따로 필요한 것이 없고. 혹시...백룡회에 관련된 건이요 형님?”

73 고불-야견 (es9qOaktmc)

2024-11-08 (불탄다..!) 17:27:17

야견의 말에 고불은 고개를 끄덕여 긍정을 표했다.

"고불! 야견! 똑!똑하다 고불!"
그리고는 다시 소개장을 품 속에 넣으며 상세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고불! 야견!의 아까!해준 말!대로 흑천!성을 고불! 먼저 갈 수 있으!면 좋겠!지만 고불! 상황!이 언제 갑!자기 변할!지 모른!다 고불!"

그것은..남만독곡이나 백룡회는 물론 고불도 그렇고 무엇보다 전장으로 나가는 야견도 마찬가지다.
그러니 만난 김에 받을 수 있을 때 최대한 받아두는게 좋겠지.

"고불! 혹시 모른!다 고불! 백룡!회에 먼저 가게 될! 수도 있!으니 고불! 기회!가 될 때 도!움을 미리 받아!두고 싶다 고불!"

한편으로는 이제 전장으로 나갈 야견에게 너무 귀찮은 일을 청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했으나..으음 고불이 달리 야견을 당장 도울 것은 없으니..아쉬울 뿐이다.

74 야견-고불 (vyPx/Niujo)

2024-11-08 (불탄다..!) 17:41:49

“뭐! 그거야 어렵지 않지만....!”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턱을 만지며 생각한다. 말한대로 소개장은 단순한 글이니 쓰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다. 그렇지만 상대는 백룡회란 말이지. 모략에 능한 사마세가의 후손들. 게다가 걱정이 되는 부분도 있단 말이지.

“그치만 조금 주의할 것도 있단 말이지.
나는 백룡회주가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고, 백룡회주도 내가 어떤 사람인지 몰라.
전쟁중이니 주목은 하겠지만....생면부지 타인이니 어떻게 대할지는 미지수지 않을까...”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몇마디를 덧붙인다.

“그러니 이건 어떻수 형님? 내가 고불 형님의 신원을 보증하는거지.
이 사람이 명명백백한 독고구검의 후예임을 보증한다고...!
같이 동정호를 답파한 사람이 보증했다면 귀를 기울이지 않을까...?”

75 야견-고불 (vyPx/Niujo)

2024-11-08 (불탄다..!) 17:46:23

저녁 먹고 올게용!!

76 고불-야견 (es9qOaktmc)

2024-11-08 (불탄다..!) 17:52:47

사실 고불도 야견에게 요청을 하면서도 서로 일면식도 관계도 없는 상황에서 소개가 큰 의미가 있나 싶기는 했다.
그런 점에서는 오히려 신원 보증이 더 유효할지도 모르겠다.

"고불! 좋다! 백룡!회에 찾아!갈 상황!이면 고불! 독고!를 숨길 상황!이 아니다 고불! 괜한 번거로!움 덜 수! 있는 좋은 보증!이다 고불!"
물론 생각보다 얘기가 잘 풀릴 수도 있지만..
지금까지 고불의 경험상 분명 찾아간 시점에서 바로 요괴가 어쩌고..에베베~이런 시도가 있을 것이고..

그런 일이 벌어지면 경우에 따라 고불이 본의 아니게 피를 좀 볼 수도 있다.

그런 일이 벌어진 후에 서먹서먹한 분위기를 푸는데 보증서가 도움이 될거다.
적어도 대화를 나눌 가치가 있는 존재임을 보여야 할테니.

"고불! 통!하면 좋고! 아니!어도 아쉬!울 뿐인 일!이다 고불!"

77 고불주 (es9qOaktmc)

2024-11-08 (불탄다..!) 17:53:02

맛있게 드시고 오는 것!

78 ◆gFlXRVWxzA (eD1ppOyQWU)

2024-11-08 (불탄다..!) 18:45:44

김김김

79 야견-고불 (vyPx/Niujo)

2024-11-08 (불탄다..!) 18:45:54

“독고를 숨길 상황이 아니라....! 백룡회가 완전히 난리가 나겠는걸? 그 놈들 입장에서는 넝쿨째 굴러온 호박이나 다름없잖아! 다만... 고불 형님 입장에서는 그렇게 되면 곤란하지 않나?”

야견은 고불의 이야기에 맞장구를 친다. 중원에 화경 한명이 새롭게 등장한다는 것은 뭔가를 기다릴 여유가 없다는 것이기도 하다. 당분간은 남만에서 힘을 키울 고불에게는 좋지 않은 소식이 되겠지.

“내가 만약에 백룡회주라면 폐관을 끝내자마자 숙제를 끝내듯이 남만을 칠거라는 생각이 드니. 당분간은 남만에서 머무를 생각인 고불 형님 입장에선 으음...”

80 야견 (vyPx/Niujo)

2024-11-08 (불탄다..!) 19:13:52

>>78 김캡 웹소 마지막은 잘 마무리했나용

81 ◆gFlXRVWxzA (5V6RjBsxdk)

2024-11-08 (불탄다..!) 19:18:50

진작에 완결냇서용!

82 야견 (vyPx/Niujo)

2024-11-08 (불탄다..!) 19:24:29

축하하는 것! 무엇이든 마무리를 지은 것은 큰 도움이 된다!

83 고불-야견 (es9qOaktmc)

2024-11-08 (불탄다..!) 19:28:27

물론 야견의 말대로 좋은 상황은 아니다..가급적 그런 상황은 피하고 싶지만..

"고불! 물론..곤란!하다 고불! 마음 같!아서는 백룡!회 갈 일 최대!한 미루!고 싶다 고불! 혹!은 가더라!도 백룡회!주 볼 일 없!게 가고 싶다 고불!"

화경.
고불은 접해본 적도 없는 지고의 경지. 짐작도 할 수 없는 경지.
머리로야 생각해도 와닿지도 않고..별로 상상도 가지 않는다.

그러니 그런 존재를 적으로 마주할 생각을 하면..음 생각이 멈춰버린다.

"고불! 최선!은 그런 상황!을 피하는! 것 고불! 하지만 어쩔 수! 없다!면 입!이라도 열어!야 하는 것 고불! 그리고 그!걸 위한..수단!으로 이것!도 고불! 챙기는 것! 결국..시간!은 내 편!이 아!닌 것 고불!"

야견의 보증서를 잘 사용했다 혹은 안 통하더라 후기라도 전해주고 싶지만.
이 물건을 쓰는 상황에 따라서는 그 같은 후가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니 고불은 미리 감사를 표한다.

"고불! 그러니 야견! 이건! 아무쪼!록 고맙다 고불!"

84 야견-고불 (vyPx/Niujo)

2024-11-08 (불탄다..!) 19:57:54

"켁. 감사 받을 일은 한 적은 없는데 말이지. 난 나 좋은 일, 내키는 일 밖에 안하는 인간이라고. 아시잖수?"

고개를 으쓱하는 야견. 실재로 그가 한 일은 선의 같은게 아니었다. 그저 미래에 가치가 오를 분명한 무언가가 있다. 그러면 거기에 투자하는 것은 당연한 결론이지 않은가? 그 뿐인 이야기다 암.

"개인적으로는 백룡회에도 관심이 있었거든. 책략과 기만의 달인들. 이 기회에 그쪽에 연줄 하나 만들어둔다고 해서 나쁠 것 없지 않겠어?"

그렇게 말하는 야견은 발을 톡톡 굴러 하늘을 걷는다. 발 주위로 가볍게 선풍이 불어오기 시작한다.

"최근에는 그런 생각도 들더라고. 이러쿵 저러쿵 해도 사람은 혼자 살아갈 수 없구나. 젠장, 이 세상 혼자인 채로 태어나 혼자인 채로 가는 고고한 삶을 동경했었는데 그러기엔 난 모자란가봐. 형님이 왜 제자를 들였는지도 조금은 이해가 가고."

/대?련? 으로 카운트하기 위한 풍유전사귀신보 사용....!

85 모용중원 (k7t6cb6zpM)

2024-11-08 (불탄다..!) 22:17:36

오늘의 포인트 - 침대 매트리스는 비싼 게 최고이다...

86 ◆gFlXRVWxzA (qeMzNrVDF2)

2024-11-08 (불탄다..!) 22:45:09

https://i.postimg.cc/4xX45YHD/Screenshot-20241108-224056-Samsung-Health.png

87 야견 (vyPx/Niujo)

2024-11-08 (불탄다..!) 22:53:51

>>85 >>86 두분 다 고생이신것

88 고불-야견 (Fekdt5r8xo)

2024-11-08 (불탄다..!) 23:59:52

"고불! 혹! 다음!이 없으!려나 싶어! 고불! 한 말!이다 고불!"
고불은 별거 아니라는 듯이 그렇게 말하면서 웃었다.

그리고 야견의 말을 듣고는 피식. 웃음을 흘린다.

"고불! 으음..내!가 일을 심하!게 잘하면 고불! 그건 어려!울 수 있다 고불! 백룡!회가 없어질!지 누가 안!다 고불?"

물론..그럴 가능성은 지극히 낮겠다만, 신원 보증을 해준 야견을 증오하는 정도는 가능할 수도 있으려나.

이후 고불은 하늘을 걷는 야견을 물끄러미 보다가..
백사보- 1성 사형보 : 발걸음의 형태가 뱀의 그것을 닮습니다. 소리가 줄어들고 매끄러운 움직임이 가능해집니다.

백사보로 그 움직임을 따라가다 입을 연다.

"고불! 근데..제!자 고불? 나 그런!거 없다 고불?"
//켁 야견주 답레가 늦어져서 죄송한 것..

89 막리노이 (vlJhQxwrvY)

2024-11-09 (파란날) 00:08:25

해라.

90 재하주 (DneuqaU9xY)

2024-11-09 (파란날) 00:16:21

으어ㅓ어흐어

91 재하주 (DneuqaU9xY)

2024-11-09 (파란날) 00:17:37

https://ibb.co/SNnjM2j
이것뭐예요???????

92 시으노아 (yVagXFGMwk)

2024-11-09 (파란날) 00:19:15

>>91 이것 뭐에요??????????????????

93 막리노이 (vlJhQxwrvY)

2024-11-09 (파란날) 00:19:53

와우

94 재하주 (DneuqaU9xY)

2024-11-09 (파란날) 00:20:55

통굽 호갑투 재하에서 마마 엉엉따 울게 되

95 재하주 (DneuqaU9xY)

2024-11-09 (파란날) 00:22:29

아차 말투 동기화 이게 아닌데

96 ◆gFlXRVWxzA (BpuREw4dxc)

2024-11-09 (파란날) 01:10:20

왜 나만 못봐

97 재하주 (DneuqaU9xY)

2024-11-09 (파란날) 01:10:45

5분?

98 모용중원 (BFlelp8sPs)

2024-11-09 (파란날) 01:16:38

남편(진) 이번에 부산으로 출장가...
이사, 중원주 혼자 진행해...

99 쿠팡노이 (S7SIWKrUxE)

2024-11-09 (파란날) 08:11:09

크아악 페이지가 존재하지 않음이에용

100 야견 (.C7o/IzsJA)

2024-11-09 (파란날) 08:25:27

크아아아악

101 ◆gFlXRVWxzA (BpuREw4dxc)

2024-11-09 (파란날) 08:34:05

>>97 꺼이꺼이...
>>98 지방출장 많은 직업이라고 들었는데 진짜네...

102 야견-고불 (.C7o/IzsJA)

2024-11-09 (파란날) 08:40:07

“엥? 다음이.....없어....? 백룡회가....없어져...? 대체 뭘 꾸미고 계신거요..?”

야견은 고불의 이야기를 들으며 아연실색한 표정을 짓는다. 다음이 없는 것? 언제 죽을지 모르는게 무인의 삶이니 그렇다치자. 그런데 백룡회를 없어진다고? 누군가가 들으면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 할 수도 있겠지. 그렇지만 고불은 이미 더 말도 안되는 일을 쟁취해내지 않았는가. 그러니 두 번이 없으리라고 누가 단언할 수 있겠나.

“아니, 아냐. 굳이 말하실 필요는 없겠수다. 무림기서를 볼 때 결말부터 보고 가면 재미없지. 나중의 즐거움으로 남겨두는 것도 좋겠지.”

그러다가 고불의 제자? 나 그런거 없다! 선언에 휘청이는 야견. 꽤나 멋지게 말했는데! 끄응.

“그...옆에 둔 꼬맹이 제자 아니였수? 난 어디서 무재가 있는 꼬마를 발견해서 키우고, 독고의 무학을 물려주려는 줄 알았지....”

103 야견 (.C7o/IzsJA)

2024-11-09 (파란날) 08:50:24

캡틴 저 궁금쓰한 것.

@금봉파 무공 중에 사혈련 무공하고 관련된 것도 있나용. 정략결혼으로 정당성을 얻었으면 무공도 통합하려는 시도를 하지 않았을까...해서.

104 야견 (.C7o/IzsJA)

2024-11-09 (파란날) 08:50:40

그리고 간만에 여유있는 주말이니 일상 구해용!!! 후우 느긋느긋

105 재하주 (w.c87fOpMg)

2024-11-09 (파란날) 11:15:01

15분이에용
민첩한 하루 되시라

https://ibb.co/MCD7hVK

106 ◆gFlXRVWxzA (BpuREw4dxc)

2024-11-09 (파란날) 11:23:49

드디어 봤다!!!!!!!!!

107 ◆gFlXRVWxzA (BpuREw4dxc)

2024-11-09 (파란날) 11:24:01

>>103 @?

108 야견 (WjZ2ku1HQk)

2024-11-09 (파란날) 11:27:58

보았다!!! 좌우 흑백대비랑 손톱이 포인트인것!

109 야견 (WjZ2ku1HQk)

2024-11-09 (파란날) 11:28:51

>>107 고불주께서 수집할테니 나중에 부디 답변을....!!

아니...답변 자체가 몰? 루? 인건가!!!

110 고불-야견 (cJoWfKtTP2)

2024-11-09 (파란날) 12:03:03

고불은 야견의 반응에 그저 웃음만 지을 뿐이었다.

"고불! 어디!까지나 만에 하나!의 경우!다 고불!"

그리고 휘청거리며 의문을 표하는 야견에게 고불은 아! 걔. 하는 식으로 입을 연다.

"고불! 그 꼬마!는 고불! 제대!로 된 제!자는 아니!다 고불! 뭐 나중!은 몰라도 지금!은 본인!도 제자!하기 싫을!거다 고불! 무재!도 엄청! 특출나!진 않는!다 고불! 그래도 절정!까진 갈 수 있을!거 같다!만 고불..!"

절정 초입인 고불이 이리 말해도 웃기지만..절정까지 갈 수 있는게 엄청 특출난 재능이 아닌 것은 맞다.

"고불! 일단..대왕!산채가가 사라졌!으니 걔!한테 대왕!산채 무공 알려줘!서 대왕!산채의 막내!로 만들!거다 고불! 언젠가 산채!를 재건! 할 거다 고불!"

그리고는 고불은 갑자기 땅을 판다.
- 1성 땅파기 : 열심히! 성실하게 땅을 팝니다!

후다닥 순식간에 땅을 판 후 야견에게 말한다.

"고불! 이런 잡기!랑 산채!의 무공 정도!는 알려!주겠지만 고불! 독고구검은 적어!도 아직!은 아니다 고불!"

111 고불주 (cJoWfKtTP2)

2024-11-09 (파란날) 12:03:49

수집완료.

>>107 이건 @?가 붙어야 수집을 하기 때문에 김캡이 붙이신 것!

112 미사하란 (3Tv21K/M92)

2024-11-09 (파란날) 12:16:06

113 야견 (FdlD70An3U)

2024-11-09 (파란날) 12:34:13

아하!!!!

답래 쵸큼 늦어용!(밖

114 야견 (X8jAI274gk)

2024-11-09 (파란날) 14:24:54

“그 만의 하나가 실재로 일어났습니다아 하는게 무림의 일이란 말이지. 하지만 캐묻지 않기로 했으니 이 이상은 물어보지 않겠수다.”

야견은 그렇게 백룡회에 관한 이야기를 마무리한다. 계획을 세우는 것에 있어 변수는 적을수록 좋고, 멀리 떨어져 있을수록 좋지 않은 법. 다시 말해 그 거취를 알 수 없고, 야견이 있는 전장과도 멀리 떨어져 있는 백룡회는 계획에서는 논외로 두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지금으로서는 고불이 무언가를 할 것이다, 라는 것만 알아도 충분하겠지.

“헤에, 절정 정도면 꽤 나쁘지 않은 무재인데. 대왕산채의 막내라. 그 꼬맹이 출세 예정인데 왜 싫으려나 몰라. 뭐, 그런데 아랫놈은 그렇게 반항적이어야 보는 맛이 있는 것 아니겠수?”

야견은 웃으며 땅을 능숙히 파는 고불을 본다. 독고가 내려준 길과는 별개로 산채의 일원으로서의 스스로도 포기하지 않은 것일까. 고불 답다고 해야 하나. 지금도 상상해본다. 만약에 독고의 묘에서 야견이 고불보다 한발 더 빨랐더라면....? 으음....아니야. 역시 아니야. 잊혀진 절대고수의 무공이라니. 고불과는 달리 그 무게에 짓눌려버리고 말았을 것이다. 역시 야견은 야견답게 들판을 들쑤시며 구미가 당기는걸 찾는게 좋다.

“산채의 부흥을 위해서는 해야 할 일이 많겠지. 그럼 무운을 빌겠소이다 형님!"

그 말을 끝으로 하늘을 달려 호남으로 향하는 야견. 왜일까, 다음 재회는 그리 멀지 않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막레! 입니다! 고불은 백룡회에 무엇을 계획하는 것인가....두렵다!

115 야견 (X8jAI274gk)

2024-11-09 (파란날) 14:25:11

*풍유전사귀신보

116 고불-야견 (cJoWfKtTP2)

2024-11-09 (파란날) 14:51:21

"고불! 그야..독고!는 요괴! 같은 아들!을 좋아!했지만 녀석!이 요괴! 같은 스승!을 원!하지 않을!거다 고불!"

뭐 나중에는 마음이 달라질 수 있겠지만.
글쎄..고불도 당장은 제자까지 삼고 싶은 마음은 아니니.

"고불! 그래!도 야견! 말!이 맞다 고불! 싸가!지 없는 눈빛!이 재밌!어서 데리!고 다닌!다 고불!"

고불은 어느새 땅에서 나와 허공을 달리는 야견의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고불 역시 서둘러 가야하는 입장이지만..그래도 야견의 모습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전장으로 떠나는 모습을 배웅한다.

그래봐야 초절정 고수가 허공을 달려서 가는 일이니..실상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겠다만.

잠시 그렇게 배웅을 한 후 고불 역시 다시 지면을 달려나간다.
/막레!

117 고불-야견 (cJoWfKtTP2)

2024-11-09 (파란날) 14:51:57

후후..일단 백룡회로부터 살아남아야..!
야견주 일상 고생하신 것!

*백사보/기초 지둔술

118 야견 (X8jAI274gk)

2024-11-09 (파란날) 15:25:26

고생하셨어요!!!!

그리고 일상9!!! 편하게 돌리면 되니 찔러 주십셔

119 정운노이 (Qb0tYtokw.)

2024-11-09 (파란날) 15:45:32

>>118 찌르기!!!

4성 극점격 : 찌르기. 발바닥에서부터 온 몸의 힘과 내공을 끌어올려 강하게 찌른다.

120 야견 (6puNxQUXiY)

2024-11-09 (파란날) 15:51:43

끼에에엑!!!!

혹시 원하는 상황 있으십니카

121 시으노아 (LCSUovHdFU)

2024-11-09 (파란날) 16:11:38

정운야견일상이다!!

122 ◆gFlXRVWxzA (8yJF1xQK6c)

2024-11-09 (파란날) 16:22:31

정운노이가 야견을 찔렀다!!!

123 정운노이 (Qb0tYtokw.)

2024-11-09 (파란날) 16:25:39

>>120 후후...딱히 없서용.

124 야견 (X8jAI274gk)

2024-11-09 (파란날) 16:30:11

정운 너마저!!!!

홍홍 그럼 대련 어떠신가용. 일류 야견 모드로....! 파계회(주먹질), 흑천성(비도) 중에 편하신거 골라도 되고...!

125 정운노이 (Qb0tYtokw.)

2024-11-09 (파란날) 16:35:49

그러죠!

126 야견 (X8jAI274gk)

2024-11-09 (파란날) 16:39:42

네잉 그럼 선레주십쇼!! 꿈대련 고우!

.dice 1 2. = 2 =

1-흑천
2-파계

127 정운 - 야견 (Qb0tYtokw.)

2024-11-09 (파란날) 16:45:04

슬슬 익숙해져가는 이 몽롱함. 또 그런 꿈인가?

감각은...멀쩡한 것 같다. 움직임에도 지징 없고. 옷가지나 병장기도 그대로.

늘 그랬지만 특이사항은 없나. 아니, 이런 현상 자체가 특이하다면 특이하지만 말이다.

어쨌거나 중요한 것은 이번에는 또 누가 있을지다. 지난번에는 누구였더라? 꿈이여서 그런지 잘 기억나지 않는군.

"거기 누구 없습니까!"

일단 사람을 찾아볼까.

128 고불주 (87Ce.Eigog)

2024-11-09 (파란날) 16:53:17

오 흑천 일류 야견도 궁금한 것! 야견이 일류이던 시절에는 전혀 관련도 없던 무공이니..!

129 야견 (X8jAI274gk)

2024-11-09 (파란날) 16:54:52

"문답ㅡ무용!"

내지르는 외침과 함께 안개 너머에서 재빠르게 다가오는 그림자. 상체를 기울여 달리는 것 같더니, 일순간 시야에서 사라진다.
다만, 시야를 넓게 보았다면 야견이 급하게 몸을 기울여 정운의 다리를 체버리려는 것을 알 수 있겠지.

- 5성 발걸기 : 발로 상대의 다리를 걷어차 부러뜨리거나 또는 자세를 무너뜨립니다.

"너는 누구시더라! 미안한데 난 여기만 오면 기억이 잘 안나거든! 내가 누군지도 좀 했갈려! 그러니, 일단 싸워서 알아가보자고!"

요란하게 싸움을 걸어오는 야견이었다.

130 야견 (X8jAI274gk)

2024-11-09 (파란날) 16:59:07

>>128 스타트가 파계회가 아니라 흑천성이었다면......음 호재필 빠돌이로 컸을 듯.

그리고 결전 날때까지 금양지한테 계속 속고 있었겠지.....

131 정운 - 야견 (Qb0tYtokw.)

2024-11-09 (파란날) 17:05:17

익숙한...? 어쨌든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목소리가 울려퍼진다. 그 순간에 이미 경계 태세는 최대로 올려뒀다. 그야, 기억이 맞다면 이 목소리의 주인은—

"대화라는 선택지가 없으신겁니까."

다짜고짜 공격하더라도 이상하지 않으니까.

상황은 금세 파악했다. 그러나 약간 이상한 것이 기억에 있는 것과 비교하면 상대의 경지가 낮다. 기억에 오류인지 아니면 이 공간의 특수성 때문인지...일단 넘어가야 할 문제 같다.

"그러나 저도 무인. 받아들이겠습니다."

검을 일순간 높이 치켜들고 그대로 땅 끝까지 내려친다.

7성 天 : 상단세. 내공을 5소모합니다. 강하게 적을 내리치는 공격일변도의 초식입니다.

당하기 전에 친다. 라는 각오로 내리치는 공격. 목표는 자신의 다리를 노리는 상대의 다리였다.

132 시으노아 (jbYw6r0ugs)

2024-11-09 (파란날) 17:06:32

대...허ㅏ....?

그게 뭐야?

133 야견 (X8jAI274gk)

2024-11-09 (파란날) 17:09:11

시아노이 어째서 브레인캐 오너인데 대화능력이 사라진것....!

134 시으노아 (jbYw6r0ugs)

2024-11-09 (파란날) 17:11:44

>>133 브레인
나 없다
나 매끈하다

135 야견-정운 (X8jAI274gk)

2024-11-09 (파란날) 17:16:58

"허어? 대화는 나라 굴리시는 높으신 분들이 하면 되는 것 아닌가? 그리고, 이것도 나름의 대화란 말이지!
혀는 거짓말을 해도 주먹과 검은 거짓을 말하지 않아! 살아온 궤적이 전부 남는다고! 안 그런가!"

재빨리 달려드는 동시에 정운의 검을 잘 관찰하는 야견. 망설임 없이 재빠르게 검이 낙하해온다. 이런 젠장!
손을 뻗어, 그 손가락을 땅을 향해 꽂는다. 마치 대못마냥 땅에 박히는 손가락. 돌진히 급격한 속도로 정지한다.
강력한 악력으로 자신의 움직임에 제동을 건 것이다.

- 6성 압견 : 상대의 어깨를 손으로 부여잡습니다. 내공을 5 소모해 강력한 고통을 줍니다.

"휘유, 검에 망설임이 없는데? 맞았다간 내 다리가 두 갈래가 되버렸겠어!"

거리를 벌리고 입을 연다. 잠시 태세를 정비하기 위함이다.

136 야견-정운 (X8jAI274gk)

2024-11-09 (파란날) 17:20:09

>>135 어 그럼 이제 전투광 시아 나오는 것...?

137 시으노아 (jbYw6r0ugs)

2024-11-09 (파란날) 17:31:22

>>136 마가랑 맞짱떠야 하니까
아무래도....

138 정운 - 야견 (Qb0tYtokw.)

2024-11-09 (파란날) 17:31:31

"방금 전까지 혀는 어쩌구 하신 것 치고는 꽤 달변가십니다."

악력으로 관성을 무시하고 움직임을 멈추다니...저런 기예는 처음 보는군.

아마 상대의 노림수는 태세 정비를 위한 시간 벌이. 여기서 몰아치는 게 좋겠지만...상대의 수를 전부 모르니 신중히 가야한다. 기억이 맞다면...아니, 기억이 없더라도 적은 누가 봐도 사파. 어떤 수를 쓸지 몰라.

"아까와 같은 기세는 허장성세셨습니까?"

그리 말하고는 검을 바로 잡고 자세를 고쳐 선다.

1성 기수식 - 중단세 : 검끝을 상대방의 목 높이로 올린다. 행동 보정이 매우 소폭 상승한다.

139 야견-정운 (X8jAI274gk)

2024-11-09 (파란날) 17:45:44

>>137 근데 시아 전투 잘하는데! 문제 없는 것!

140 야견-정운 (X8jAI274gk)

2024-11-09 (파란날) 17:50:46

"어라 그렇게 칭찬하면 나 조금 부끄러운데 말이지..!"

자세를 고쳐잡는 야견. 음. 충분히 태세를 바로 잡았다. 꽤 하는군. 기초가 탄탄한 검술로 차분하게 비무를 펼쳐간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그래서 더더욱 공략하기 힘들다. 자아, 그럼 어디서부터 공략해볼까. 아니, 여기서는,...

"그러게 살짝 무리한 것도 같아서 말이야. 첫 수는 내가 먼저 나섰으니, 이제는 그쪽 차례요. 자, 한번 출수해보시게."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주먹을 손등이 보이는 자세로 고쳐잡더니, 와보라는 듯이 위아래로 흔든다. 명백한 도발. 어떻게 하실까.

141 정운 - 야견 (Qb0tYtokw.)

2024-11-09 (파란날) 18:08:28

도발인가. 저런 뻔한 도발에 당연히 넘어가지는 않지만...저쪽에서 올 생각이 없다면 곤란한 것도 사실이다.

현실이었다면 천년만년을 기다리더라도 안전하게 대웅했겠지만 이것에서는 그럴 이유가 없기도 하다.

"그럼 이번에는 제가 한 수 보여드리지요."

검을 허리춤에 옮기고 가로로 세운다. 한 발을 반보 앞세운다. 그리고 돌진—

그 누가 보더라도 몸통을 노린 찌르기 자세지만, 직전에 자세를 빠르게 고쳐잡고 하단부를 쓸어 공격한다.

142 야견-정운 (X8jAI274gk)

2024-11-09 (파란날) 18:35:38

"아아, 한번 보여주시지....!"

주먹을 쥐고 정운의 한 수를 기다리는 야견. 그리고 그가 몸을 움직임과 동시에 손을 뻗는다.
우행. 검과 권 사이에는 매울 수 없는 간격의 차이가 있다. 이 거리에서 주먹을 써봤자 허공을 가를 뿐일텐데ㅡ
그러나, 타격은 확실히 정운에게 닿고 만다. 파계회의 절기 중 하나. 거리를 무시하는 기이한 권법. 백보권이었다.

- 2성 일보공권 : 한 걸음 거리의 적을 공간을 무시하고 타격합니다. 내공을 20 소모합니다.

"쯧! 얕았나....하지만 놀랐지?"

백보권은 불의의 급습에 특화된 권.
상대가 자신이 있는지도 모르는 전투 전, 그리고 상대가 공격해오는 상황에서의 반격에 특히 유효하다.
그러나, 타격이 얕다. 간격을 제는 것은 성공했으나 직전에 자세를 고쳐 잡는 것까지는 따라가지 못한 탓이다.
이대로라면 다시 공격해올 터. 야견은 자신의 간격, 주먹이 오가는 영역으로 정운을 끌어들이기 위해 돌진한다.

143 정운 - 야견 (Qb0tYtokw.)

2024-11-09 (파란날) 18:45:27

"크읍—!?"

검을 체 휘두르기도 전에 타격을 입었다. 검과 권의 간격 차이는 명백할진데, 괴이한 일이다.

"여기서 사술이냐고 묻는 건 너무 뻔하겠죠."

그럴 시간에 차라리 검을 한 번이라도 더 휘두르는게 낫다. 저런 기술이라면 무차별적으로 쓸 수 있을 것 같지도 않으며 결국 권의 사정거리가 늘어난 것에 불과하기에 대응할 방법이 없지는 않다.

그대로 반보 뒤로 물러나며 검을 세로로 휘두른다. 저 주먹에 간격 사이로 들어가게 되면 명백히 불리해진다.

144 시으노아 (sZ/.JGkQQc)

2024-11-09 (파란날) 18:45:41

사술이다!

145 야견-정운 (X8jAI274gk)

2024-11-09 (파란날) 18:47:28

헹!사파가 사술을 쓰는게 뭐 어때서!!!!

146 야견-정운 (X8jAI274gk)

2024-11-09 (파란날) 18:52:54

"아아 뻔하고 말고! 솔직히 조금 기대하지 않았나! 사파니 만큼 사술도 써줘야지!"

그렇게 달려드는 야견의 팔이 새카만 색을 띄기 시작하더니, 이내 붉게 달아오르기 시작한다.
마치 대장간에서 쇠를 두드려 검을 벼려내는 것만 같은 색. 그리고 이내 세로로 휘둘러진 검을 두 손으로 잡아채기 이른다.

"젠장, 서생 같은 주제에 힘도 꽤 있는데...!"

몸을 굳히고, 힘을 더하는 심법으로 정운의 검을 붙잡고 있는 형국. 교착상태가 이어지지만, 야견은 놓을 생각이 없는 듯 했다.
검객에게 검을 버리게 만든다. 그것만큼 빠른 승리의 길은 없으니. 다만, 이 상황도 야견에게 유리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147 정운 - 야견 (Qb0tYtokw.)

2024-11-09 (파란날) 19:39:09

"검을 맨손으로 잡다니...!"

이래서야 움직이기 힘들어진다. 물론 상대방도 움직임이 어느정도 억제 되었다지만 좋은 상황은 결코 아니다.

"조금, 거칠게 가보겠습니다...!!!"

검에 휘감기는 푸르른색의 검기. 그대로 검을 무식하게 힘으로 찔러넣는다.

4성 극점격 : 찌르기. 발바닥에서부터 온 몸의 힘과 내공을 끌어올려 강하게 찌른다

148 시으노아 (sZ/.JGkQQc)

2024-11-09 (파란날) 19:44:25

정운의 거칢은
야견에게는 너무나 부드러운 일상이었다

149 야견-정운 (X8jAI274gk)

2024-11-09 (파란날) 19:53:38

네? 제가요?

150 랑주 (IwhUcl1GOQ)

2024-11-09 (파란날) 19:55:44

우왕 내일은 진행날이에용

151 막리노이 (vlJhQxwrvY)

2024-11-09 (파란날) 19:56:47

152 ◆gFlXRVWxzA (BpuREw4dxc)

2024-11-09 (파란날) 20:02:27

153 랑주 (20fQzNbyhw)

2024-11-09 (파란날) 20:13:55

ㄴㅇㄱ

154 시으노아 (FL5s/ImJX2)

2024-11-09 (파란날) 20:14:06

155 시으노아 (FL5s/ImJX2)

2024-11-09 (파란날) 20:14:19

김캡 도전과제 관련 질문좀 답변부탁

156 야견-정운 (6puNxQUXiY)

2024-11-09 (파란날) 20:27:15

"좋지....! 나도 꽤 좋아하거든! 거친 싸움!"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이를 강하게 앙다문다. 상대가 베짱을 보였다면, 마찬가지로 베짱을 보여주는 것도 하나의 미학! 야견은 호흡을 내쉬고, 정운이 검을 찌르려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검을 놔버린다.푸욱 하는 소리와 함께 야견의 어깨죽지가 검에 관통된다.

"으아아아! 진짜 아프네!!!"

그러나 야견은 아직 움직인다. 아까전의 공방에 앞서 펼쳐둔 심법이 다소의 고통에도 움직일 수 있게 만들고 있었다. 비릿한 미소와 함께, 야견은 정운의 정수리에 박치기를 날린다. 이런 엉망인 자세에서 제대로 된 권격이 나올리 없지. 단순한 폭력, 힘싸움, 그렇지만 지금 이 국면에서는 효과적이다. 타개책을 찾는지, 아니면 막싸움에 쓰러지든지 둘 중 하나다.

- 9성 불괴지체 : 몸이 매우 단단해지며 일반적인 병장기로는 상대할 수 없습니다. 내공을 50 소모하여 팔과 다리를 검기를 두른 병장기와 똑같이 취급하며 부상 2단계까지 무시합니다

- 8성 혈불 : 내공을 40 소모합니다. 눈, 손, 발, 목이 붉어지며 모든 신체를 이용한 움직임에 매우 큰 행동보정을 얻습니다.


157 야견-정운 (6puNxQUXiY)

2024-11-09 (파란날) 20:35:16

박치기 문파도 있었으면

입문과 동시에 문파에 전해지는 모발영구제거수술을 대가로

강철보다 튼튼한 머리와 구슬처럼 빛나는 양공 발휘 가능

158 ◆gFlXRVWxzA (eDrw2VNENk)

2024-11-09 (파란날) 20:43:39

3.정운이 들어온 전쟁터 인원 100명 초과하는지

예스

4. 강건이 가르치는 애들로는 교사(敎師)- 제자를 양성한다.
해당하는지

노노

5.시아가 척가 도와줬으니 수호자(守護者) - 위기로부터 마을 이상의 규모를 지닌 마을, 도시 등을 보호하는데 성공한다. 해당하는지

좀 애매함

159 야견-정운 (6puNxQUXiY)

2024-11-09 (파란날) 20:51:47

필살기는 기가 파키케팔로사우루스 형상이 되서 돌진하는 거랑

대머리 빛이 서로를 반사해서 주변에 있는 사람 눈 멀게 하는 진법

160 시으노아 (P8QI280jco)

2024-11-09 (파란날) 20:58:39

>>158 확인

161 쿠팡노이 (tO0sTfFaUE)

2024-11-09 (파란날) 21:05:37

합격진을 펼치면 태양과 같은 광채가 난다 하여 민두태양권이라 불릴것 같아용

162 모용중원 (BFlelp8sPs)

2024-11-09 (파란날) 21:13:27

...그거 그냥 소림의 역근경이 상위버전 아니에용...?

163 모용중원 (BFlelp8sPs)

2024-11-09 (파란날) 21:13:57

태백노이 답레를 줘야하는데 노트북을 어느새 박스에 집어넣었다...

164 랑주 (oUMW2cyEG6)

2024-11-09 (파란날) 21:15:31

이번주 분명히 일상이나 대련 구하고 싶었는데
크아아아

165 쿠팡노이 (3mV40HJ9Z2)

2024-11-09 (파란날) 21:20:36

천하공부출소림이라 역근경의 마이너카피 무공으로 소림탈출 사파라면!!!

>>163 천천히주세용! 이사는 중대사항...

166 야견-정운 (6puNxQUXiY)

2024-11-09 (파란날) 21:29:48

역근경의 신체강화는 없다

있는 것은 오직 머리강화뿐

각법도 권법도 양공도 모두 대머리를 빛나게 하기 위해...!!

167 쿠팡노이 (3mV40HJ9Z2)

2024-11-09 (파란날) 21:35:06

(장문인의 상상도)

168 야견 (6puNxQUXiY)

2024-11-09 (파란날) 21:37:31

머리가 굉장하다

169 모용중원 (BFlelp8sPs)

2024-11-09 (파란날) 21:38:13

쟤넨 상단전 여는 거 포기한거에용??

170 야견 (6puNxQUXiY)

2024-11-09 (파란날) 21:59:22

상단전을 대가로 저런 머리....

171 시으노아 (Gn1wW5hyO6)

2024-11-09 (파란날) 22:10:38

저런 머리가 있는데 상단전을 열 필요가 있을까요?

172 모용중원 (BFlelp8sPs)

2024-11-09 (파란날) 22:12:43

못열면 화경을 못감

173 야견 (6puNxQUXiY)

2024-11-09 (파란날) 22:23:19

대머리가 화경이 되면 회춘해서 머리를 기를 수 있는가

174 미호주 (fc/.4KNAiU)

2024-11-09 (파란날) 22:23:58

((주말 내내 약속이라 어쩐지 억울해진 사람))

175 랑주 (wpsSpSUOao)

2024-11-09 (파란날) 22:25:37

>>167-173 진짜 너무하네 이 사람들

>>174 미호노이 ㅠㅡㅠ

176 ◆gFlXRVWxzA (BpuREw4dxc)

2024-11-09 (파란날) 23:05:04

크아악 내일 오후 2시 진행 1시간 할 수 잇을 것 같아용...!

가족모임이...!

177 막리노이 (vlJhQxwrvY)

2024-11-09 (파란날) 23:30:24

넹!

178 시으노아 (Gn1wW5hyO6)

2024-11-09 (파란날) 23:35:01

슬퍼용 🥲

179 막리노이 (1y5ZKkrHnc)

2024-11-10 (내일 월요일) 00:05:04

뭐야 왜 수련하고 안알려줘용!

180 시으노아 (sLdXSUJa/U)

2024-11-10 (내일 월요일) 00:42:03

>>179 막리자련랑이야

181 시으노아 (sLdXSUJa/U)

2024-11-10 (내일 월요일) 00:42:36

최근....
교국챙기기가 불신이단신봉자들을 향한 AT필드는 아닐까 고민하게 되어....

182 막리노이 (1y5ZKkrHnc)

2024-11-10 (내일 월요일) 00:53:30

어멋...

183 랑주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01:32:29

그럼 다 부르면 되는것
하란지원중원류현정운태백야견고불수아미호상일강건재하시아자련막리랑이야

184 시으노아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01:41:05

>>183 천재냐

185 모용중원 (KMsw.roVvE)

2024-11-10 (내일 월요일) 02:20:33

수련할 무공이 없노라

186 고불주 (pOBhKyccWk)

2024-11-10 (내일 월요일) 03:04:30

앗 수련스레에서 실수로 기초 지둔술 수련해서 백사보로 바로 정정했는데 이거 정정 못하려나요..

187 랑주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03:08:49

>>186 @건이주

188 랑주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03:09:33

아아- 사파신입 보고 싶다-

189 야견 (kwoOfP2m1Q)

2024-11-10 (내일 월요일) 07:27:04

지금! 사파신입이 되면 보장한다 극강의 자유도. 뭐든 하고 싶으면 하면 된다!

스승에게 쌈거는 망나니 되기, 무림고블린겸독고구검되기, 일단창쓰고보는망나니되기, 진짜망나니되기, 평화롭게여행하기

딱히 챙겨주는건 없지만! 그런 자유로움이 편하다는 분께 추천

190 류현주 (dyDwAoqrT6)

2024-11-10 (내일 월요일) 07:50:33

그와악, 스트레스를 몸 혹사로 푸는 버릇 고쳐야 하는데. (좀비 됌)

191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09:10:50

류현주 간만인것!!!!

192 시으노아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2:14:49

2시진행!!

193 정운 - 야견 (.Ln1.4Hpeg)

2024-11-10 (내일 월요일) 12:23:47

"무슨...!?"

검에 어깨를 꿰뚫렸음에도 그대로 돌격하다니. 불요불굴의 마음가짐이라도 가진건가?

"크흡...!"

박치기라니. 상상도 못했던 수다. 머리가 어지러워지고 균형이 잡히지 않는다.

스르륵 손에 힘이 빠지고 굳세게 잡고 있던 검을 놓쳐버리며 뒤로 두어 걸음 휘청거리며 물러난다.

194 랑주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2:25:51

@김캡
웹박수 보냈어용! 봐줘용! 그때 요청하신 그 세부사항!

195 ◆gFlXRVWxzA (2hHhjuL382)

2024-11-10 (내일 월요일) 12:30:38

>>194 크아악

196 랑주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2:31:47

크크큭 장문 폭격을 받아라

197 시아노이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2:33:20

>>196 나도
나도 보여다오

198 ◆gFlXRVWxzA (2hHhjuL382)

2024-11-10 (내일 월요일) 12:37:04

1. ㅇㅋ

2. 예스

3. 내전 일어났을 가능성 매우 농후

4. 사파로 변절한지 얼마 안되서 사실 그냥 무공 자체는 정파거에 가깝다고 보심 돼용
근데 거기에 이제 사파식 미원을 좀 추가한 정파 무공....인데 이젠 마교 무공이지롱

5. 반반 정도로 나뉘는데 마교에 귀의한 시점에서 딱히 뭐..................

6. 당시 백랑은 너무 어렸고, 그렇다보니 당시의 실질적인 후계자는 삼촌인 총관이라고 보심 돼용
삼촌이 백랑을 내쫓지 않고 문주로 모신게 좀 특이한 케이스

7. 그냥 참고 하라고 ㅋㅋㅋ

199 ◆gFlXRVWxzA (2hHhjuL382)

2024-11-10 (내일 월요일) 12:37:29

얼른 정산하고 30분이라도 좋으니 목욕을......시도해야....

200 ◆gFlXRVWxzA (2hHhjuL382)

2024-11-10 (내일 월요일) 12:43:21

@김자련

제례궁무가 시트 정보에 안나오는데 김캡이 오류낸거 맞죵?

201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2:43:31

사파식 미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2:44:41

참치어장 앱이 생겼나 싶어서 깔아보니 그냥 링크잖아!!!

203 랑주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2:45:49

>>198 1. 그럼 수정할게용! 넘넘 고마어용!

4. 크아악(?)

6. 제 생각보다 마교에 귀의한 시점이 오래된 모양이에용! 근 몇 년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어림잡아 5년 이상은 잡을 수 있으려나........
>>삼촌이 백랑을 내쫓지 않고 문주로 모신게 좀 특이한 케이스<< 크아악 총관 아재 "수양대군"만은 참아다오

7. ㅋㅋ
참고가 되셨길 바래용~~

204 랑주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2:48:01

>>197 김캡의 웹박수나 랑주의 컴퓨터를 해킹하면 보실 수 있어용!!!

205 ◆gFlXRVWxzA (2hHhjuL382)

2024-11-10 (내일 월요일) 12:48:25

자련이 제례궁무는 대기중이니 자련이 와서 얘기해주면 바로 반영해놓을게용!

206 랑주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2:49:03

>>200

#에라 모르겠다 도화전 스킵 갑시다...
227->217

***

【 제례궁무 】
외당의 첫번째 단이자 가장 높은 서열인 천강단의 무공. 천마신을 찬양하고 숭배를 하는 사제집단에서 떨어져나온 천강단에 어울리는 무공이다. 본래부터 천마신의 사제들이 익히던 무공으로, 활과 화살을 이용해 제례에 맞는 춤을 추는 것을 시작으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지금은 본인이 아닌 화살이 춤추는것이 아닐까 할 정도로 기예에 가까운 궁시가 되었다.



자련주는 아니지만 넹!

207 시으노아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2:49:46

>>200 김캡실수 맞음!

208 랑주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2:50:27

월광심법 5성 0%
- 5성 월하진기 : 삼십육장로 월하노인의 깨달음 일부가 월광심법에 이식되었습니다. 내공 10을 소모해 적을 현혹시킵니다.

상상도 못한 초식 ㄴㅇㄱ

209 ◆gFlXRVWxzA (2hHhjuL382)

2024-11-10 (내일 월요일) 12:50:55

김캡 목욕하고 올게용!

210 시으노아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2:51:29

>>208 랑이노이

월하노인블러드... 이어보고 싶지 않아...?

211 막리노이 (1y5ZKkrHnc)

2024-11-10 (내일 월요일) 12:52:19

진행까지 딱! 한시간만 자야지

212 랑주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2:54:06

>>209 수고하셨어용! 다녀오세용!
>>210 월하노인의 합의적강제적 혈연 되기 음 딜리셔스(?)
>>211 어어 플래그 꽂지 마라

213 ◆gFlXRVWxzA (2hHhjuL382)

2024-11-10 (내일 월요일) 12:55:30

>>202 ㄹㅇ....조금 실망함...

214 랑주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2:57:45

미사일검법 5성 80%

아니 왜케 자연스러움

215 ◆gFlXRVWxzA (2hHhjuL382)

2024-11-10 (내일 월요일) 12:58:44

잘하면 1시간 반 진행할 수 있겟서용

216 랑주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2:59:16

5252 믿었다제 김캡쿤!!!!!!

217 고불주 (pOBhKyccWk)

2024-11-10 (내일 월요일) 13:01:14

와..! 진행 전에 후딱 점심 먹어야지~

218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3:07:49

월하노인인데 현혹?

미노년인가?

219 고불주 (pOBhKyccWk)

2024-11-10 (내일 월요일) 13:09:10

약간 그..달이 참 이쁘단다 보러 나오지 않을래? 이런 종류인가

그러고 보니 달토끼도 달에 있으려나!

220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3:11:57

월하노인 상상도

221 랑주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3:12:14

@? 월광심법-월하진기 이거 정확히 매혹하는 거에용, 아님 넋을 그냥 쭈욱 짜내서 사기 당하기 딱 좋은 상태로 만드는 거에용???

222 랑주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3:15:13

>>218-220 실제 외모로 유혹(?)하기보다 정신을 붙잡아 휙휙 후리는 타입이 아닐지 망상회로 윙윙
그러므로 월하노인의 외모는 까보기 전에 알 수 없다

223 고불주 (pOBhKyccWk)

2024-11-10 (내일 월요일) 13:17:13

저도 오히려 외모는 기괴하고 꺼림칙한데 달빛으로 정신을 홀리는..그런 느낌이 떠오르는 것! 판타지 속 주술사 느낌!

224 랑주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3:18:12

캬아 므싯다 월하노인!

225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3:20:07

그치만! 이왕 생길거면 멋진게 좋다고!!!!!(속물

226 ◆gFlXRVWxzA (zZOOYh1dZc)

2024-11-10 (내일 월요일) 13:44:27

>>221 후자쪽

227 강건주 (8rceYj0kjs)

2024-11-10 (내일 월요일) 13:50:24

약장수 ...

228 ◆gFlXRVWxzA (2hHhjuL382)

2024-11-10 (내일 월요일) 13:50:41

진행 10분전

229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3:50:46

사기꾼 영감!!!!

230 랑주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3:51:15

나야나
아니 나라니까?

231 ◆gFlXRVWxzA (2hHhjuL382)

2024-11-10 (내일 월요일) 13:55:49

고요하다

232 백랑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3:56:15

폭 풍 전 야

233 ◆gFlXRVWxzA (2hHhjuL382)

2024-11-10 (내일 월요일) 13:56:24

두 렵 다

234 정운노이 (pXbq9Xng.I)

2024-11-10 (내일 월요일) 13:57:00

후후...머리가 안돌아간다.

235 ◆gFlXRVWxzA (2hHhjuL382)

2024-11-10 (내일 월요일) 13:57:14

>>234 후후...김캡도 그래용...

236 백시아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3:59:07

폭풍전야
포푸저야
포부저야
보부버아
바부바부

즉 랑이노이는 현실을 잊고자 유아퇴행을 택한 것이다!

237 ◆gFlXRVWxzA (2hHhjuL382)

2024-11-10 (내일 월요일) 13:59:29

?

238 백시아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4:00:00

먹입니다!

"...음, 역시 괴뢰사로서 증명을 하는 것이 제일 좋겠군그래."

총관이 허허 웃습니다.

"우리 아가씨께서 현재 괴뢰사들의 수장을 만나보시는 것이 어떻습니까?"

어 너 왜 다시 존대하냐.

"증명은 그곳에서 할 수 있을겁니다."




"역시 그 수가..."

잠시 생각하는 듯 하다 총관을 보고 활짝 웃습니다. 고마워 총관 총관 쵝오

#괴뢰사들의 수장에 대하여 떠올려봅니다

239 정운 (pXbq9Xng.I)

2024-11-10 (내일 월요일) 14:00:00

좋아, 생각을 해보자. 저런 고속의 공격을 할 때 자유자재로 궤도를 바꾸기 쉬울 것 같지는 않다.

그렇다면 분명 그때 빈틈이 생길 것이다. 약간의 피해는 감수하며 평정심을 유지하며 침착하게 공격을 막는다. 그리고, 궤도를 바꾸려고 할 때 검을 찔러넣는다!

4성 극점격 : 찌르기. 발바닥에서부터 온 몸의 힘과 내공을 끌어올려 강하게 찌른다.

27 > 25

240 고불 (pOBhKyccWk)

2024-11-10 (내일 월요일) 14:00:00

이쯤되면..높은 사람들은 폐관 수련실에 가서 없는건가 여기..?
쩝 이런 계획을 좀 수정할 필요가..

"고불! 경고!는 아까 했!다 고불!"
- 8성 대진탕 : 내공을 100 소모합니다. 피아를 가리지않고 주변에 있는 모든 인물들의 내공 순환을 흐트러뜨리고 자신보다 아래 경지부터 같은 경지까지 '내상'을 입힙니다.

고불이 찾는 높은 사람=초절정
고로..여기에 대진탕이 안 통하는 놈은 없다.

고불은 파천대존을 뽑아 가까이 있는 놈들부터 벤다.

- 6성 흡기 : 무기를 맞댄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적의 내공 일부를 흡수합니다.
이거 좀 써보자. 제발 무기는 맞대고 죽어다오.

#깽판 ON (110>10)

241 수아 (Zg5leczUDc)

2024-11-10 (내일 월요일) 14:00:01


적을 살펴봅니다...

점창파의 무인입니다.

*

하 또 점창파야!

수아는 신경질적인 표정을 지으면서도, 창을 잡고 차분히 생각합니다.

우선...

수아는 점창파가 기습적으로 자신을 공격하는 것을 경계하며, 따까리들에게 속삭입니다.

"우리 목표는 저거다."

적을 특정하는 것부터!

#이해했나?

242 강건 (8rceYj0kjs)

2024-11-10 (내일 월요일) 14:00:01

>>509
심법을 가르쳐 봅니다...

5번




" 집중해서 느려도 되니 정확하게 "

# 심법을 가르쳐용

243 백랑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4:00:01

#저번에 소환단 2개 사고 1개만 먹었음!
남은 하나 먹방!

244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4:00:09

"금을 먹는다굽쇼? 거 참 희안하네....!!"

세상에 온갖 기묘한 무공이 있다는걸 알지만 금화를 내공으로 바꿔? 이미 이것은 무공의 영역을 벗어나 무생물로 생명을 연장하는 단을 만드는 연단술과 같지 않은가.

"마치 불로불사사 되고파 수은을 마셨던 진시황 같군요. 흠...혹시 지난번에 보여주셨던 신축자재한 봉술도 그렇고, 금봉파 무공의 요체는 오체를 자유자재로 변환하고 다루는 것 같습니다...!"

야견은 감탄한다. 그렇지 그렇지. 사파 최신의 무공이라면 이정도 사특함은 기본이 아니겠나.

"혹시 다른 특징이라던가도 있습니까? 황금색 광선이라던가...!"

야견은 어린아이처럼 흥분하며 이야기한다. 꽤 신이 난 모양이다.

"아니아니, 이런 너무 들떴네요...소진백 나으리는 아직이려나.."

#이야기하며 기다립니다 소진백.

245 백랑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4:00:28

>>236 ???

246 ◆gFlXRVWxzA (2hHhjuL382)

2024-11-10 (내일 월요일) 14:00:53

몇개야 이게

247 백시아주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4:02:43

7개임

248 모용중원 (KMsw.roVvE)

2024-11-10 (내일 월요일) 14:03:02

# 질문권 사용

현재 지역에서 광검문과 좋아할 쌈뽕한 별호를 얻고싶어용. 어떻게 해야할까용? 기연을 쓸까용?
128 -> 118

249 ◆gFlXRVWxzA (2hHhjuL382)

2024-11-10 (내일 월요일) 14:06:56

>>238
삼촌의 대리 또한 흑백군기대를 이끄는 괴뢰사로, 그 색깔은 삼촌과 같은 청색입니다.
다만, 삼촌의 청색은 조금 어두운 남색에 가깝고 이 자는 맑고 쨍한 색깔입니다.

즉, 같은 초절정의 경지라지만, 삼촌보다는 한 수 처지는 정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더 떠올려 볼까요?

>>239
공격을 막느냐, 찌르느냐.

한 가지만을 할 수 있습니다.

>>240

"크아아아악!"

아쉽게도 고불주와 고불이 써보고 싶어하는 초식을 사용할 기회는 없었습니다...

한순간에 전장이 정리됩니다.

"크으윽..."
"쿨럭...!"
"내, 내공이...내공이 안 움직여..."

이 꼬라지가 났는데 어떻게 무기를 맞댈 수 있겠습니까?

독고구검이 패배를 갈구했던 것에는 다 이유가 있었단 말입니까!
아! 너무나도 두렵다!

>>241
다들 긴장한 채로 고개를 끄덕입니다.

점창파의 검수는 이쪽을 바라봅니다.

씨익 -

빛무리가 번쩍입니다.

쐐액!

"컥."

아군이 하나 쓰러졌습니다.

>>242
4번

>>243
44년임!

250 백랑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4:07:28

월광어쩌구세트 왜 이렇게 내공을 10씩 잡아먹어용
1갑자는 만들고 가야......!

251 백랑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4:07:36

#소환단 마지막으로 하나 구매하고 먹어용
하하 나도 이제 1갑자다

252 강건 (8rceYj0kjs)

2024-11-10 (내일 월요일) 14:07:36

이어서 또 심법수련 지도

# 가자 !

253 백시아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4:07:37

#조금 더 떠올려봅시다. 최대한 많이!

254 정운 (pXbq9Xng.I)

2024-11-10 (내일 월요일) 14:08:03

>>249 육참골단! 찌릅니다!

#

255 ◆gFlXRVWxzA (2hHhjuL382)

2024-11-10 (내일 월요일) 14:08:16

>>244
"허허."

장문인은 조금 기분이 좋아진 것인지 껄껄 웃습니다.

"견식해볼 생각이 있나? 가르쳐 줄 수는 없지만, 보여줄 수는 있지."

>>247 크악

>>248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129
남궁 지원 110
강미호 49
모용중원 118
강 건 (수련스레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 264
재하 386
야견 (대련 관리자 : 정산 건당 +5) 33
고불 (질문노예 : 매주 일요일 +5) 13
이수아 41
녹사평(50% 할인권) 15
백시아 (도전과제 수호자 : 정산 건당 +5) 415
자련 122
막리현 (50% 할인권) 129
류현 82
정운 (50% 할인권) 165
상일 79
백랑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238
태백 (50% 할인권) 54

현재 지역에서라면 역시 기연이 제일 빠름!

256 백랑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4:08:17

? 엣 잠깐만용
왜 44년이에용!
@김캡 @김캡 @김캡

257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4:08:28

맑고 쨍한 청색.....즉 이거다

258 모용중원 (KMsw.roVvE)

2024-11-10 (내일 월요일) 14:10:03

# 기연 사용 118 -> 28

아주 개끝내주는 별호를 얻고싶어용!

259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4:10:19

".....그럼 감사하겠습니다!"

야견은 포권을 올립니다. 왜일까 줄곧 궁금했단 말이지.

"....그런데, 이러다 제갈세가가 짠 습격하거나 하진 않겧죠? 소진백 대협 뭘 챙겨오기라도 하나....."

#보여줘!

260 고불 (pOBhKyccWk)

2024-11-10 (내일 월요일) 14:10:27

아아..난 언제 내공냠냠을...아아..
통한의 눈물을 흘리는 고불주..

"고불! 더 해볼!거냐 고불?"

쩝..뭐 하나하나 죽이는 것도 좀 애매하고..

"고불! 마지!막 통보!다 고불! 책임!자 나와!라 고불! 아니면..너희!들은 여기!서 다 죽는!다 고불!"

#최후통보

261 백랑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4:10:28

#그럼 2개 더 구매! 271 -> 231
그리고 즉시 1개 먹어용

***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122
남궁 지원 110
강미호 49
모용중원 128
강 건 (수련스레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 249
재하 386
야견 (대련 관리자 : 정산 건당 +5) 26
고불 (질문노예 : 매주 일요일 +5) 51
이수아 41
녹사평(50% 할인권) 15
백시아 (도전과제 수호자 : 정산 건당 +5) 418
자련 122
막리현 (50% 할인권) 129
류현 82
정운 (50% 할인권) 155
상일 79
백랑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231
태백 (50% 할인권) 54

당신의 현재 최대 내공 40


백랑 마지막 진행이와용

262 수아 (Zg5leczUDc)

2024-11-10 (내일 월요일) 14:11:38

운이 좋군.

수아는 마주보며 씨익 웃습니다.

하나가 죽긴 했지만 어차피 마지막에 수아가 적을 죽이고 살아있기만 하면 되는 거잖아요?

그런 의미를 담아 씨익 웃고는, 수아는 한발자국 나아갑니다.

- 5성 입보 : 몸이 땅에 꺼질듯이 쓰러지다가 앞으로 뛰쳐나갑니다. 순간적으로 속도에 관련된 행동에 미약한 행동보정을 받습니다.

수아의 몸이 기울어지더니 앞으로 뛰쳐나갑니다. 창을 낭창낭창 흔들며 수아는 가벼운 견제를 날립니다.

- 1성 회천 : 창을 들고 360도 회전시켜 공격한다. 실전류의 영향으로 다이스 1,100을 굴려 97이상일 때 부상을 입힌다

#내공 55 -> 53

263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4:12:20

공짜 내공 4를 반납하다니!!!! 이런 양심적!!!!

264 백랑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4:12:53

#소환단 마지막으로 하나 구매하고 먹어용 238 -> 218
하하 나도 이제 1갑자다

도화전 기입 깜박해서 수정..........

265 ◆gFlXRVWxzA (2hHhjuL382)

2024-11-10 (내일 월요일) 14:13:17

>>251
도화전 계산

>>252
3번

>>253
이름은 곽거효. 나이는 40대 후반. 성별은 여성입니다.
괴뢰박이,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괴뢰에 미쳤다는 세간의 평이 돕니다.
그만큼 괴뢰사로서의 능력은 굉장히 출중합니다.

그녀는 사교성이라곤 눈곱만큼도 없으며 말더듬이이기도 합니다.

더 떠올려 볼까요?

>>254
정확히 어느 부분을 찌를지 선택해주십시오.

쐐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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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6 어 오류잇나용?

266 백랑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4:13:26

>>263 ?????????????

267 백시아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4:14:04

곽....?

#좀 더 떠올려봅니다.

268 강건 (QlN3UNnhzk)

2024-11-10 (내일 월요일) 14:14:23

" 자 다시 한번 천천히 그리고 정확하게 "


# 또 가르쳐용

269 백랑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4:14:45

>>265 >>261을 증거물로 제출해용 흙흙
소환단 2개 사고 1개 먹어서 40년까지 쌓았고 이번 진행에서 남은 1개 먹은 거에용! 50년이 되어야 하는 게........ 아닌지........!

270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4:14:59

아 40가 아니라 50이어야 하는구나

랑주가 양심적으로 더준거 반납하는 줄 알았으용

271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4:15:58

곽거효...또 괴짜가 한명 추가되었어....

272 백랑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4:16:01

저는 그렇게 양심적이지 않아용!(???)

273 정운 (pXbq9Xng.I)

2024-11-10 (내일 월요일) 14:16:01

#궤도를 막 바꾸고 움직이는 순간. 그 찰나를 노립니다.

274 수아 (Zg5leczUDc)

2024-11-10 (내일 월요일) 14:16:17

하 야견주

혼란을 주다니 뭐하는 거에용

이 잘못은 제게 도화전을 선물하는 것으로 용서해주겠어용(?)

275 백랑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4:16:28

괴뢰박이,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괴뢰에 미쳤다는 세간의 평이 돕니다.

으아악 미친 괴뢰박이다

276 류현 (dyDwAoqrT6)

2024-11-10 (내일 월요일) 14:17:19

"네, 섬광분운검을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청명기공부터······"

# 일단 심법이 먼저니 청명기공부터 배워용

277 ◆gFlXRVWxzA (2hHhjuL382)

2024-11-10 (내일 월요일) 14:17:51

>>258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129
남궁 지원 110
강미호 49
모용중원 28
강 건 (수련스레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 264
재하 386
야견 (대련 관리자 : 정산 건당 +5) 33
고불 (질문노예 : 매주 일요일 +5) 13
이수아 41
녹사평(50% 할인권) 15
백시아 (도전과제 수호자 : 정산 건당 +5) 415
자련 122
막리현 (50% 할인권) 129
류현 82
정운 (50% 할인권) 165
상일 79
백랑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238
태백 (50% 할인권) 54

구매합니다!

원하는 별호의 종류를 선택해 주십시오.

- 협객
- 책사
- 무자비
- 명성
- 무력
- 그 외

>>259
장문인이 일어섭니다.

"검기나 검강의 가장 기이한 부분이 무어라고 생각하나?"

>>260
"어르신들을 불러와라!"

사람들이 후다닥 안으로 뛰어들어갑니다.

곧, 굉장한 기세를 지닌 자들이 우루루 몰려옵니다.

...잠깐, 너무 많은데?

>>261 !
그럼 김캡 오류가 맞았네용...
50년인듯!

현재 내공 50년!

>>262
카아앙 - !

검과 창이 부딪칩니다!

"호오."

점창파의 검수는 그런 수아를 보며 여전히 웃고 있습니다.

탕!

검으로 창을 쳐내더니 거리를 벌립니다!

...?

>>264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129
남궁 지원 110
강미호 49
모용중원 28
강 건 (수련스레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 264
재하 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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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50% 할인권) 54


당신의 내공, 1갑자.

278 백랑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4:18:05

#이제 호남으로 갑니다

279 백랑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4:18:24

수정 아리가또!

280 모용중원 (KMsw.roVvE)

2024-11-10 (내일 월요일) 14:18:51

# 어...이건 김캡 추천대로 그냥 골라주세용! 캡마카세가 짱세임

281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4:20:33

"....이 경지에 오른지 얼마 되지 않은 초짜이기에 식견이 얕지만, 무형인 기를 유형의 방패로 재련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마치 금봉파가 유형의 황금을 무형의 내공으로 바꾸듯..."

#이야기

282 고불 (pOBhKyccWk)

2024-11-10 (내일 월요일) 14:20:47

그래..듣기로는 백룡회에 초절정이..암튼 10명이 넘는다지..그런 친구들인가..?

"고불! 반갑!다 고불! 내가 백룡!회에 줄 선물!이 있어!서 왔다! 고불! 근데 손님! 대접이 뭔 요괴! 취급이라 고불! 요괴! 아닌 무인!임을 무!로 보였!다 고불!"

그리고는 달려나온 인물들을 쓱 둘러봅니다.
과연..누가 적당하려나.

#자기 소개 후 인물 파악을 위한 반응 지켜보기.

283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4:20:56

캡마카세는 실망시키는 법이 없다!!!

284 모용중원 (KMsw.roVvE)

2024-11-10 (내일 월요일) 14:20:56

제자야 그리고 내 패 들고 두전성이 배우러 가거라!

285 ◆gFlXRVWxzA (2hHhjuL382)

2024-11-10 (내일 월요일) 14:22:51

>>267
곽거효. 40대 후반 여성.
생김새는 30대 후반 정도인 초절정의 여고수.
아버지와 삼촌의 사촌 여동생.
현재 미혼.

스스로는 결혼했다고 주장하며, 대상은 자신이 어릴적부터 만들어 개량해온 괴뢰 '변경백'입니다.

대군을 움직이는 한한백가 괴뢰사들과는 다르게 오직 딱 하나의 괴뢰만을 다루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가 다루는 괴뢰 '변경백'은 무려 초절정 극에 달하는 무력을 지녔다고 평가 받습니다.

곽거효의 사교성은 가히 절망적이며 백청거가 그녀를 대리로 세우고 간 것에는, 그녀는 홀로 초절정 고수 두 명의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른 괴뢰사들은 그녀를 꺼리는 편입니다.
아니, 사실은 썩 가까이하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더 떠올려볼까요?

>>268
2번

>>273

째애애애애애애애앵 - !

궤도가 비틀리는 그 순간, 정운의 찌르기가 정확하게 그 지점을 타격합니다!

"뭣...!"

쌍검중 하나가 깨져나가고, 상대는 부러진 칼을 황망히 쳐다봅니다.

"어떻게...?"

>>276
5번

286 수아 (Zg5leczUDc)

2024-11-10 (내일 월요일) 14:23:20

"....!!"

거리를 벌리려는 점창파의 모습에 수아는 불안감을 느낍니다.

점창파는 대충 클리셰적으로 레이저빔!(?) 그렇다면... 아아 그런것인가...

수아는 뱀처럼 발을 놀리며 점창파와 거리를 좁힙니다.

- 3성 곡사보 : 갈지자로 움직입니다. 회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 5성 강남류 팔방쇄 : 여덟 방위를 노리고 창을 빠르게 찌른다. 실전류의 영향으로 다이스 1,100을 굴려 90이상일 때 지창을 쓴 상태로 강남류 팔방쇄를 쓴 것으로 판정된다.

파바박! 다가가며 자신을 중심, 팔방의 여러 궤도로 창을 놀립니다. 목표는 점창파...!에게 귀찮음을 주는 것! 가능하면 한방 맞는 것도 좋겠지만요!

#

287 모용중원 (KMsw.roVvE)

2024-11-10 (내일 월요일) 14:24:01

제자야 20도화전이면 그거 모두 배우기 스킵 가능하다!

288 강건 (QlN3UNnhzk)

2024-11-10 (내일 월요일) 14:24:03

" 또한 힘을 얻었을때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에 대해서의 마음가짐도 중요하며 "

대충 이러쿵저러쿵 무공에 대한 가르침에 힘을 써야하는 방향에 대한 소리도 하며 가르치기

# 하나부터 열까지 다 널 위한 소리 ! 가르쳐용 !

289 수아 (Zg5leczUDc)

2024-11-10 (내일 월요일) 14:24:05


스스로는 결혼했다고 주장하며, 대상은 자신이 어릴적부터 만들어 개량해온 괴뢰 '변경백'입니다.

변경백을 망가뜨리고 싶다(?)

290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4:24:48

스스로는 결혼했다고 주장하며, 대상은 자신이 어릴적부터 만들어 개량해온 괴뢰 '변경백'입니다.

대군을 움직이는 한한백가 괴뢰사들과는 다르게 오직 딱 하나의 괴뢰만을 다루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가 다루는 괴뢰 '변경백'은 무려 초절정 극에 달하는 무력을 지녔다고 평가 받습니다.


........이 사람 글렀어

291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4:25:41

이랬는데 변경백이 조종 안하는데 막 말하고 움직이면 그때부터는 괴담인가?

292 수아 (Zg5leczUDc)

2024-11-10 (내일 월요일) 14:26:40

똑같은 글을 봤는데

야견주는 사람에 대한 됨됨이를 보고 그걸 [글렀다]라고 표현하는 군용....

후우...

그렇군용...

(?)

293 고불 (pOBhKyccWk)

2024-11-10 (내일 월요일) 14:27:04

변경백 수준이면 무림인과 무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있는가..! 화두를 논할 수 있는가..!

294 정운 (pXbq9Xng.I)

2024-11-10 (내일 월요일) 14:27:08

"당신 같은 악적에게 말할 것은 더 이상 없습니다."

태세가 무너진 적의 부러지지 않은 검을 들고 있는 손목을 노려 검을 내려칩니다.

25 > 24

#

295 모용중원 (KMsw.roVvE)

2024-11-10 (내일 월요일) 14:27:31

변경백 저거 둔언벽가 누구 닮은거 아님?

296 정운 (pXbq9Xng.I)

2024-11-10 (내일 월요일) 14:27:48

>>294 25 > 23

297 ◆gFlXRVWxzA (2hHhjuL382)

2024-11-10 (내일 월요일) 14:27:56

>>278
호남 도착맨~~~~

빠른 진행을 위한 빠른 스킵.

>>280
저게 추천 목록인데용??

>>281
"바로 그걸세. 방패라는 점은 조금 아쉽지만."

장문인이 끌끌 웃습니다.

"잘 보시게."

그가 봉을 잡더니 기를 불어넣습니다.

음...뭐 황금색인걸 빼면 평범합니다만...

?

어 뭐야 저거. 저거 왜 늘어나.

"이렇게..."

유형화된 기가 뾰족해지면서 길어집니다.

"길이를 늘릴 수 있다면 어떻게 상대할 수 있겠나?"

>>282
"음..."

가장 앞에 있는 백발의 여인이 눈썹을 치켜올립니다.

"좋다. 요괴처럼 생겼지만, 요괴는 아닌 듯 하군. 그런데 우리는 소협...을 손님으로 맞이한 적이 없다만."

298 ◆gFlXRVWxzA (2hHhjuL382)

2024-11-10 (내일 월요일) 14:27:56

>>278
호남 도착맨~~~~

빠른 진행을 위한 빠른 스킵.

>>280
저게 추천 목록인데용??

>>281
"바로 그걸세. 방패라는 점은 조금 아쉽지만."

장문인이 끌끌 웃습니다.

"잘 보시게."

그가 봉을 잡더니 기를 불어넣습니다.

음...뭐 황금색인걸 빼면 평범합니다만...

?

어 뭐야 저거. 저거 왜 늘어나.

"이렇게..."

유형화된 기가 뾰족해지면서 길어집니다.

"길이를 늘릴 수 있다면 어떻게 상대할 수 있겠나?"

>>282
"음..."

가장 앞에 있는 백발의 여인이 눈썹을 치켜올립니다.

"좋다. 요괴처럼 생겼지만, 요괴는 아닌 듯 하군. 그런데 우리는 소협...을 손님으로 맞이한 적이 없다만."

299 ◆gFlXRVWxzA (2hHhjuL382)

2024-11-10 (내일 월요일) 14:28:11

? 왜 두 번 올라감

300 수아 (Zg5leczUDc)

2024-11-10 (내일 월요일) 14:28:34

중요하니까(?)

301 백랑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4:28:44

빠른 진행 너무 조와~

#이제 무엇을 할 수 있나용?

302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4:29:04

>>292 인간으로서 글른거 맞자나욧!!!!(논란 추가)

303 백랑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4:29:56

스스로는 결혼했다고 주장하며, 대상은 자신이 어릴적부터 만들어 개량해온 괴뢰 '변경백'입니다.

이거 완전

304 모용중원 (KMsw.roVvE)

2024-11-10 (내일 월요일) 14:30:26

여러분 별호추천좀

305 ◆gFlXRVWxzA (2hHhjuL382)

2024-11-10 (내일 월요일) 14:30:32

>>286
쩌저저저저저저저정 - !

"실력이 제법이군 사파 무뢰배!"

수아는 일단 회피하고 공격할 심산으로 창을 휘둘렀지만, 우연찮게도 적의 공격을 막아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적의 공격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이것도 받아보거라!"

이런 시벌.

>>288
1번

>>294
싹 -

손목이 잘려나가고, 비명이 들립니다.

죽일까요?

306 백시아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4:30:55

#더 떠올려볼래요...... 무서운 사람

307 모용중원 (KMsw.roVvE)

2024-11-10 (내일 월요일) 14:31:08

# 북명신공 + 무자비 섞어서 싸우는 적들이 두려워하지만 광검문이 흡-조쿠 할법한?

308 ◆gFlXRVWxzA (2hHhjuL382)

2024-11-10 (내일 월요일) 14:31:34

>>301
금봉파 쪽으로 이동합니다!

좋습니다...

본진을 잃은 주제에 황금으로 떡칠을 해놓은 금봉파의 임시 피난처가 보입니다.

팔룡방과 함께 인사를 드리러 가봅시다.

309 강건 (QlN3UNnhzk)

2024-11-10 (내일 월요일) 14:31:37

" 집중 ! "



# 한번 더 심법 교육

310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4:32:05

"....무기의 길이가 신축자재라면 그 싸우는 방법 역시 무궁무진. 상대방의 예측도 경험도 무의미해지겠군요. 거기에 금봉파 특유의 변화하는 신체를 이용한 봉법까지 더해진다면....실로 예측불허에 변환자재. ....어째서 금봉파가 신흥문파로서 육대명문의 자리에 빠르게 올랐는지 이해했습니다."

#이야기

311 재하주 (QNBO1Vl/WQ)

2024-11-10 (내일 월요일) 14:32:08

비척비척 털썩

312 고불 (pOBhKyccWk)

2024-11-10 (내일 월요일) 14:32:16

고불은 그 말에 피식 웃으며 말했다.

"고불! 내! 말이 그! 말!이다 고불! 대체 손님! 맞이도 안 하고 뭘!그리 하고! 있었!다 고불!"

그러더니 고불은 다 이해한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인다.

"고불! 뭐! 백룡!회의 어르!신들이 바쁘다!면 그 이유!야 뻔!하니 내가 이해!한다 고불! 중요!한 점은 그렇기!에 내 선물!이 아주 좋다!는 점이다 고불! 딱 이 시기!를 위한 선물!이다 고불!"

그리고 고불은 주변을 쓱 둘러보고 다시 입을 연다.

"고불! 어째..그래서 선물!을 받아!볼 의향!이 있다 고불? 이런 선물!은 고불! 아는 사람!이 적을 수!로 좋은 법!인지라..고불!"

#제안제안

313 백시아주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4:32:27

>>311 언니노이!!!!!!!

314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4:32:43

>>303 미쿠짜응!!!!!

315 정운 (pXbq9Xng.I)

2024-11-10 (내일 월요일) 14:32:49

"...전쟁터에서 검을 들었다면 죽을 각오가 되어있던 것이겠지. 다음 생이 있다면 죄업에서 벗어나 살아라."

#죽이고 나아갑니다.

316 재하주 (QNBO1Vl/WQ)

2024-11-10 (내일 월요일) 14:33:30

엉엉따 동생노이🥺🥺🥺🥺🥺🥺

317 정운노이 (pXbq9Xng.I)

2024-11-10 (내일 월요일) 14:33:30

으엑...사람이 휙휙 죽는다...

318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4:34:15

재하주 간만인것!!!!! 어...간만은 아니지만 여튼!!!!

319 모용중원 (KMsw.roVvE)

2024-11-10 (내일 월요일) 14:34:37

동생!!!!!!!!!!!!!!!!!!!!

320 ◆gFlXRVWxzA (2hHhjuL382)

2024-11-10 (내일 월요일) 14:35:16

>>306
그녀는 청결에 별 신경을 쓰지 않으며, 항상 머리를 산발로 하고 다닌다 합니다.
의외로 그녀가 친밀감을 표시하는건 아버지와 삼촌 정도이며, 그들이 하는 말 정도는 얌전히 듣습니다.

말을 할 수 없는 괴뢰 '변경백'에게 끊임없이 말을 걸고 있으며, 그녀 스스로는 사랑의 속삭임이라 평합니다.
실력에 비해 그녀의 무위는 믿지못할만큼 처참합니다.

그러나 '변경백'은 한한백가에 존재하는 가장 강력한 괴뢰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세간의 소문으로는, '변경백'은 예전에 죽었던 과거의 인물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라고 하는데...
그게 누구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변경백'이 사용하는 '검법'이 평평이가의 것이라는 이야기는 존재합니다.

>>307
둘은 양립할 수 없습니다.

광검문이 흡족해할만한 부분은 명성이나 명예, 협객 쪽일 겁니다!

아니 일단 정파라니까? 아 ㅋㅋㅋㅋㅋ

321 모용중원 (KMsw.roVvE)

2024-11-10 (내일 월요일) 14:35:47

# 그럼... 명성가자...

322 재하주 (QNBO1Vl/WQ)

2024-11-10 (내일 월요일) 14:35:47

웅니!!!!!!!!!!!!🥺🥺🥺🥺🥹🥹🥹🥹

아악 오따꾸개바쁨의 날이었던 거예용 티켓팅 놓쳐버리고 무대인사도 놓쳐버려서 앙앙 울면서 하이디라오만 먹고 와버렷어.🥲

323 수아 (Zg5leczUDc)

2024-11-10 (내일 월요일) 14:36:03

보이지 않는 공격. 특징) 굉장히 빠름.

흠...

수아는 생각합니다.

'좆됐군...'

하아, 이래서 구파일방 및 대문파들이 싫습니다. 비겁하게 좋은 무공으로 싸우다니...! 정정당당하게 자신과 같은 고서점 무공으로 싸워야할 것 아닙니까...!

머리를 굴리며 수아는 생각합니다. 일단... 저 공격들은 특징은... 일직선이 아닐지. 그렇다면...

- 8성 백사이보 : 내공을 10 소모합니다. 두 걸음을 내딛습니다. 마치 한 마리의 두 마리의 백사가 양쪽에서 움직이는 것 같은 환영을 보여줍니다.

양쪽으로 간다(느낌만)! 수아는 두걸음 내딛으며 창을 움직입니다.

- 6성 대낭아 : 위에서 아래로 창을 찍어누릅니다. 내공을 10 소모합니다. 실전류의 영향으로 다이스 1,100을 굴려 80이상일 때 대낭아가 두 번 사용된 것으로 판정합니다.

하늘에게 바라며!

- 6성 건천 : 내공을 5 소모해 하늘에 힘을 갈구합니다. 다이스값에 +5를 더합니다. 실전류에 힘입어 +1을 추가로 더합니다.

#내공 53 -> 43

324 강건주 (QlN3UNnhzk)

2024-11-10 (내일 월요일) 14:36:05

평평이가의 사람하고 사랑했는데 모종의 이유로 갈라지고 죽어서 괴뢰로 대신하는건가

325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4:36:30

그녀는 청결에 별 신경을 쓰지 않으며, 항상 머리를 산발로 하고 다닌다 합니다.

말을 할 수 없는 괴뢰 '변경백'에게 끊임없이 말을 걸고 있으며, 그녀 스스로는 사랑의 속삭임이라 평합니다.

그러나 '변경백'은 한한백가에 존재하는 가장 강력한 괴뢰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세간의 소문으로는, '변경백'은 예전에 죽었던 과거의 인물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라고 하는데...
그게 누구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변경백'이 사용하는 '검법'이 평평이가의 것이라는 이야기는 존재합니다.


와...글렀어....라고 할 뻔 했는데 과거를 들으니 쫌 짠하네...

326 백시아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4:36:41

#미친........ 미쳐버린 사랑꾼이구만... 찾아가봅시다

327 강건주 (QlN3UNnhzk)

2024-11-10 (내일 월요일) 14:36:42

검법 탐나내

328 류현 (dyDwAoqrT6)

2024-11-10 (내일 월요일) 14:36:50

# 청명기공 익히기 1/5

329 모용중원 (KMsw.roVvE)

2024-11-10 (내일 월요일) 14:36:58

울면서 먹는 하이디라오는.. 토마토가 구수했어......

330 ◆gFlXRVWxzA (2hHhjuL382)

2024-11-10 (내일 월요일) 14:37:02

>309
심법을 가르치는데 성공합니다!

다들 성공했습니다.

>>310
"으하하! 소협이 아주 잘 알고 있구만!"

장문인은 완전히 기분이 좋아졌는지 호탕하게 웃습니다.
웃을 때 마다 출렁이는 목살과 뱃살이 인상적입니다.

>>312
"이 자리에서 받지."

그녀가 그리 대답합니다.

>>315
───── ...

하나의 생명이 사그라들고, 전장에 흩뿌려집니다.

전쟁이란 그런 법.
냉혹하고 무자비한, 인간의 윤리와 도덕을 내려놓는 장소.

정운은 지옥도에서 다시 한 번 발걸음을 옮깁니다...

331 백시아주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4:37:33

>>325 약간 회귀수선전 괴군 생각남

>>327 ㄹㅇ

332 고불주 (pOBhKyccWk)

2024-11-10 (내일 월요일) 14:37:34

의외로 예전에 죽은 인물이 진짜 역사 속 인물일 수도?

333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4:37:57

>>323 이 계산이면 43이 아니라 28아닌것?

334 재하주 (QNBO1Vl/WQ)

2024-11-10 (내일 월요일) 14:38:16

엉엉따
그치만 맛있어서 토마토탕에 계란 넣어먹게되
건희(not girl yes idol)소스2 개맛잇었음

335 수아 (Zg5leczUDc)

2024-11-10 (내일 월요일) 14:39:25

>>333 에엥?

336 강건 (QlN3UNnhzk)

2024-11-10 (내일 월요일) 14:39:40

" 일단은 다들 익힌 심법을 한번씩 복습하는 의미로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

# 그렇게 말하고 천마님께 기도를 올려용

337 정운 (pXbq9Xng.I)

2024-11-10 (내일 월요일) 14:40:23

무림인으로서 출두한 시점에서 사람을 죽일 각오는 진작에 했다. 애초에 이것이 첫번째 살인도 아니며, 지금도 이곳에서는 시산혈해가 만들어지고 있다.

그 누구도 이곳에서는 감히 정의를 입에 담지 못할것 같으니...

그러나 나아가야한다. 그것이 나의 신념이니까.

#계속 앞으로 나아가며 상대를 찾아봅니다. 없으면 돌파하고요.

338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4:40:55

"감사합니다. 라고 해도 있는 그대로를 읊었을 뿐인걸요. 돼먹질 못한 인간이라 가끔 사람 대하는 대서 삐끗하긴 하지만, 싸움을 이해하는건 익숙합니다."

다시 말해, 금봉파의 무공이 더 가지고 싶어졌다. 다만 그걸 드러낼 필요는 없겠지.

"역시 고수의 기술을 보는건 그것만으로도 귀한 공부군요. 이제 서진백 나으리만 와주면 더할나위 없을텐데..."

#기다립니다.

339 백랑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4:42:05

"와, 저어짜에 누가 봐도 내 금봉파요~ 하는 데가 있는데예? 인사나 올려봐야 하는 것이 아닌가 몰러."

먼저 넉살을 떨며 팔룡방과 동행하여 금봉파의 임시 피난처로 향하려 한 백랑은 금봉파의 무인들을 보면 아무런 근심걱정이 없는 양 생글이 웃는다.

"수고 많으십니다. 막 올라와가, 인사나 드려보려 왔수다. 별 사람은 아이고, 대- 팔룡방에 덤으로 얹힌 따까리라 보시면 되어유. 광서백가주, 백랑이라 합니다."

그렇게 말하며 포권지례를 취한다.

#인사인사

340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4:42:16

>>335

백사이보 10
대낭아 10
건천 5

총 25아닌교...?

341 수아 (Zg5leczUDc)

2024-11-10 (내일 월요일) 14:42:26

머리가 아픈...

이때까지 내공 계산을 [1레스]에서 1~3무공을 동시 사용한다 했을때

1무공이 10 소모
2무공이 5소모
3무공이 8소모

면 10+5+8=23소모가 아니라

가장 많은 내공 소모인 10소모로 알고 있었는데

아니었다고용...?(뭣)

342 백랑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4:42:47

재하노이!!!!!!!

343 수아 (Zg5leczUDc)

2024-11-10 (내일 월요일) 14:42:52

도대체 어디서 부터 꼬인거지.......????

344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4:43:02

건희(not girl yes ido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45 ◆gFlXRVWxzA (2hHhjuL382)

2024-11-10 (내일 월요일) 14:43:11

>>321
명성 쪽으로 확실합니까?

기연이기 때문에 별호를 얻는 방향으로 각종 사건이 터질겁니다!

>>322 ??? 하이디라오 무엇

>>323
뻐엉 - !

무언가 뚫리는 소리와 함께 수아의 소맷자락에 커다른 구멍이 납니다.

"흠. 피하는건 조금 아쉽군."

압도적!

압도적입니다!

분명 창을 들고 있음에도 오히려 상대가 훨씬 더 긴 무기를 들고 있는 것만 같습니다.

어떻게든 거리를 좁혀야만 합니다.

>>326
찾아가봅니다!

"가가...오늘 왜 그래요? 손님이 찾아올 것 같다고 나한테 낯부끄러운 말을 못해주겠단거에요?"

어두운 방.
문을 벌컥 열고 들어가자 햇빛 하나 들지 않는 방에서 웬 거지 하나가 괴뢰에 딱 붙어서 뺨을 쓰다듬고 있습니다.

"평소에 나한테 속삭여줬잖아요...오늘도 듣고 싶은데...항상 듣고 싶은데...손님이 그렇게 중요한 사람이에요...?"

거지가 쓰다듬고 있는 괴뢰는 거지와 정반대입니다.

약간의 어색함을 제외하면, 완벽히 '사람'과 똑같은 외형입니다.
영웅건을 두르고 상투를 튼, 백옥같은 피부의 미공자.
귀에는 황금으로 만든 귀걸이를 하고 백의무복을 입은 잘생긴 남성의 외형입니다.

눈매는 치켜올라가 사나운 인상이지만, 많은 여인들이 눈물짓게 만들 마성의 매력이 있습니다.
특히, 오른쪽 눈 아래에 있는 눈물점은 퇴폐미를 자극합니다.

"음...?"

'변경백'의 고개가 시아를 향해 돌아갑니다.
그제서야 거지, 곽거효가 등을 돌려 시아를 바라봅니다.

"...누구?"

>>328
4번

346 류현 (dyDwAoqrT6)

2024-11-10 (내일 월요일) 14:43:52

쓰라린 날에 쓰라린 나를~ 삼키지 못해 뱉어내고 싶었던 날~

최종화 너무 조아용...

347 고불 (pOBhKyccWk)

2024-11-10 (내일 월요일) 14:44:00

고불은 전음이라도 익혔으면 속삭여 줄 수 있을 텐데..라는 생각을 속으로 하다 굳이 머리 쓸 필요가 있나 싶어서 입을 연다.

"고불! 곧 회주!가 깨어!난다 맞다 고불? 그런 회주!님을 위한 최고!의 선물!이다 고불! 바로 짜-잔 곡주!의 머리!다 알다시피 독곡!은 진작 한계!다 고불! 다만 억!지로 마음!을 붙!잡고 저항!을 하던 것!인데..곡주!의 머리!가 백!룡회로 고불! 넘어!오면 그것도 무!너지고 말 것이다 고불! 그러면 이제 폐관!에서 막! 나온 회주!님이 보시기에..고불! 폐관!에 들어간 사이 기특!하게도 독곡!을 무너!트린 공!을 세운 셈!이다 고불!"

그렇게 일단 고불은 상대를 바라보며 기다릴 뿐이다.
관심이 있던가 없던가.

그들이 백룡회에 가지는 충성이 어떤지야 몰라도..백룡회는 신진세력 게다가 서로 다른 출신 그것도 한 때는 잘나갔던 출신들이 수하로 한 자리에 있다.

고불이 생각하기에.. 충성경쟁이 있을 법 하고 충성경쟁을 위해서 공을 원할 법하다.

#제안

348 재하주 (QNBO1Vl/WQ)

2024-11-10 (내일 월요일) 14:44:02

아샤노이!!!!!!!!!!!!!!!!!

>>345 진짜 머것지롱

349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4:44:16

>>341 제 기억으로 그런 룰 계정은 없었던......

아마 여러 무공 한번에 쓰셔서 어딘가 했갈리신거 아닐까용??

350 류현 (dyDwAoqrT6)

2024-11-10 (내일 월요일) 14:44:31

# 청명기공 익히기! 2/5

351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4:45:07

"가가...오늘 왜 그래요? 손님이 찾아올 것 같다고 나한테 낯부끄러운 말을 못해주겠단거에요?"

어두운 방.
문을 벌컥 열고 들어가자 햇빛 하나 들지 않는 방에서 웬 거지 하나가 괴뢰에 딱 붙어서 뺨을 쓰다듬고 있습니다.

"평소에 나한테 속삭여줬잖아요...오늘도 듣고 싶은데...항상 듣고 싶은데...손님이 그렇게 중요한 사람이에요...?"



미안 과거사 들어도 글렀어 이 사람...

352 백랑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4:45:28

그래용
저는 아샤노이에용
(?

353 모용중원 (KMsw.roVvE)

2024-11-10 (내일 월요일) 14:46:04

# 아니다 협객! 협객 고!

354 백시아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4:46:15

"변경백과, 그 안주인분께 실례드리겠습니다. 소마는 한한백가의 백시아라고 합니다."

괴뢰에게 우선, 그 다음으로 곽거효에게 각자 예의바르게 인사를 올린다.

"미리 언질을 하고 왔어야 하나 상황이 급하여 이리 뵙게 된 것에 사죄드립니다."

주섬주섬 탕후루를 바쳐요
#415 -> 407 일단 탕후루 하나 맥이고

355 ◆gFlXRVWxzA (2hHhjuL382)

2024-11-10 (내일 월요일) 14:46:48

>>334 (흠칫

>>336
기도를 올립니다!

오늘 하루는 왜인지 운이 조금 좋을 것 같습니다.

>>337
돌파합니다!

종남파의 제자들은 어느새 제 1진을 돌파하고 2진에 도달했습니다!

"이런 미친 새끼들이!"

그제서야 뭔가 제대로 된 상대가 나오는 것 같군요.

커다란 봉을 든 여인이 사납게 소리치고 있습니다.

...금봉파의 제자입니다.

>>338
그때 밖이 소란스럽습니다.

"...이런. 손님이 온 것 같군."

장문인이 자리에 앉습니다.

"자. 앉으시게. 손님 맞이를 해야하니."

곧, 입구에서 몇 명의 무림인이 들어옵니다.

>>339
백랑과 팔룡방의 무인들이 안으로 들어옵니다.

"금봉파의 장문인을 뵙습니다."

깍듯한 인사를 올립니다.

...백랑에게는 어째 낯이 익은 사람이 하나 보입니다.

356 백시아주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4:46:55

>>348 뭐....................................?

언니노이 지금 누구랑 누구를 헷갈린거야? 내가 그렇게 구분하기 힘들어? 우리 오래 안 봤다고 이러기야? 응? 응? 웅??

357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4:47:08

괴뢰에게 우선, 그 다음으로 곽거효에게 각자 예의바르게 인사를 올린다.

시아 과몰입오타쿠 상대하는 기술이 능숙한데....!

358 재하주 (QNBO1Vl/WQ)

2024-11-10 (내일 월요일) 14:47:31

>>352 울 랑자기도 잇엇다는걸!!!! 놓쳣ㅅ!!!어!!!! 미아낵 o̴̶̷̥᷅⌓o̴̶̷᷄
그런데 ㅈㅁ... 아랑노이는 쪼끔 아랑아랑하니까

랑랑쟈기로 하자 (머)

359 수아 (Zg5leczUDc)

2024-11-10 (내일 월요일) 14:47:34

퉤엣!

검이 창보다 리치가 길면 어떻게 하라는 거냐! 수아주는 불평하지만 수아는 냉?철하게 방법을 찾습니다.

...흠.

공격이 직선(아마도)인 것 같으니, 치명적인 부분만 피한다고 하고... 맞으면서 다가가 전력을...?

고민하던 수아는 작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렇지만... 그건 너무 위험이 크니...

수아는 힐끗 죽은 시체들을 봅니다. 던져서 방패로 쓸까?

#고민

360 강건 (QlN3UNnhzk)

2024-11-10 (내일 월요일) 14:47:40

" 자 다음을 바로 알려주겠습니다 "

이어서 손을 내민다
그리고 한랭수를 보여주며 지도 !

# 한랭수 배워라 !

361 정운노이 (pXbq9Xng.I)

2024-11-10 (내일 월요일) 14:47:41

어. 금봉파다...전쟁에서 연전하면 내공 그대로였던가요?

362 재하주 (QNBO1Vl/WQ)

2024-11-10 (내일 월요일) 14:48:23

앙앙

363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4:49:40

".....존명."

야견은 물러서서 깍득이 기다립니다. 차분히 기다렸다가 말할 순서가 오면 자기소개도 하지요.

"팔천군의 제자, 야견입니다. 흑천성주님의 명에 따라 가세하기 위해 왔습니다. 마찬가지로 흑천성의 진법당주님도 가세하기 위해 오고 계시니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야기

364 시으노아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4:49:42

>>367
원하는 것이 명확한가? - O 자기 컨셉질 어울려주길 바람
원하는 것을 줄 수 있느냐? - O

>>362
🥰

365 백랑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4:50:33

"..."

이상하다, 낯이 익다. 누구지? 백랑은 최대한 태를 내지 않으며 상대의 신원을 확인하며 기억을 되짚는다. 웃음기는 거두어지지 않고, 단지 노란 눈이 넌지시 상대를 응시해볼 뿐이다.

#누 누구지 내가 아는 사람인가
살펴봐용

366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4:50:44

랑주 당분간 공투하게 됐네영!

잘 부탁하는 것!!!

367 시으노아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4:50:51

수아노이야 검사가 창수를 어찌 상대하는지 알고싶더냐?

368 ◆gFlXRVWxzA (2hHhjuL382)

2024-11-10 (내일 월요일) 14:50:54

>>347
"...."

그들은 어째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쿡."

그러더니 맨앞의 백발 여인이 웃습니다.

"재밌구나. 하지만, 우린 그럴 수 없다. 회주께서 직접 끝내시겠다고 내버려두라 하셨으니."

얼레?

"그래도 제안 자체는 기특하구나. 네 사문이 어디고 넌 누구냐?"

조금 호감을 산 것 같습니다.

이해가 안가네.

>>350
3번

>>353
확실합니까?

>>354
곽거효가 정색합니다.

"백, 백작 부인."

....예?

"백...백작 부인이라고 부...부르세요. 예...예의가 없, 없군요."

탕후루를 거절당합니다!

"앗...아니...가가...그게 아니고오..."
"네? 오촌조카라고요?"
"걔가 벌써 이렇게 컸다고요...?"
"아...알겠어요. 화내지 말아요...응...알았어요..."

다시 탕후루를 받습니다.
그녀가 시아를 바라보는 시선은 굉장히 싸늘합니다.

- 내 남편한테 꼬리치면 죽여버린다...?

...미친년이네.

369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4:51:09

랑이랑은 아직 일상에서 보질 못한 것!!!

370 시으노아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4:51:49

미친년.,.........

371 백랑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4:52:02

아닛
야견 얘기였던 거냐고용

372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4:52:11

"재밌구나. 하지만, 우린 그럴 수 없다. 회주께서 직접 끝내시겠다고 내버려두라 하셨으니."

ㄷㄷㄷㅈㄷㄷ 아주 원한이 깊은 모양인데

373 백랑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4:52:21

졸지에 본 적도 없는 사람 아는체하는 김백랑이 된

374 강건주 (QlN3UNnhzk)

2024-11-10 (내일 월요일) 14:52:38

꼬리칠 생각조차 없다고 여자 좋아한다고 구라치죵 (?)

375 ◆gFlXRVWxzA (2hHhjuL382)

2024-11-10 (내일 월요일) 14:52:40

>>359
사람의 마음이 없습니까...?

하셔도 되긴 합니다!

>>360
5번!

>>361 옛,

>>363
팔룡방쪽에서 수군거립니다.

"근래에 명성이 드높으신 야견 대협을 만나뵈어 영광입니다."

상대의 우두머리가 인사합니다.

그런데 어째 저쪽에...낯이 익은 사람이 있습니다?

>>365
그것은!

김야견입니다.

금양지의 야견.

376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4:52:50

- 내 남편한테 꼬리치면 죽여버린다...?

...미친년이네.


왜 다들 기피하는지 설정 뿐만 아니라 실재 언변으로 설득시키는 매직

377 류현 (dyDwAoqrT6)

2024-11-10 (내일 월요일) 14:52:51

# 청명기공 익히기 3/5번

378 강건 (QlN3UNnhzk)

2024-11-10 (내일 월요일) 14:52:54

" 자 이어서 계속 ! "


# 한랭수 계속 !!!

379 모용중원 (KMsw.roVvE)

2024-11-10 (내일 월요일) 14:53:13

# 확실!

380 백랑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4:53:30

>>358 랑랑쟈기라니 너무 커여운? 별명........

381 강건주 (QlN3UNnhzk)

2024-11-10 (내일 월요일) 14:53:47

금양지의 야견

https://suno.com/song/047763ac-e57f-40d0-b8d0-5aa8fdb10b5e

382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4:53:50

나랑 랑이는 본 적이 없다!!!!!! 아직 일상 못돌렸다고!!!

뭐 적당히 추후에 일상 돌려서 시계열 맞추져...랑주 괜찬으신지

383 ◆gFlXRVWxzA (2hHhjuL382)

2024-11-10 (내일 월요일) 14:54:00

>>377
2번

>>378
4번

>>379

운명이 움직입니다.

현재 위치는.

산동.

모든 것이 충족되었습니다.

밖으로 나가서 조금 쉬어봅시다.

384 백랑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4:54:04

야견주 이렇게 된 거 그냥 면식이 있다고 쳐용(?)
어 이거 어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85 재하주 (QNBO1Vl/WQ)

2024-11-10 (내일 월요일) 14:54:19

이으려고 했는데

"필요한 것이 있다면 무엇이든 청하라. 사람이라도 내 붙여줄테니. 호란금가가 전폭적으로 지원해줄 것이다."
압바가 이랬어

무공 달라고 하면 개싸가지 없을 것 같애
앙앙...

386 ◆gFlXRVWxzA (2hHhjuL382)

2024-11-10 (내일 월요일) 14:54:24

>>382 알지만 아무튼 레스캐끼리다 이거에용!!!

387 백랑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4:54:32

>>382 ㅋㅋ ㅋ ㅋ 쪼아용...

388 강건 (QlN3UNnhzk)

2024-11-10 (내일 월요일) 14:54:33

" 한마문의 장점 중 하나라면 ... 여름에 참 좋습니다. 시원해서요 "

# 장점을 말하며 한랭수 수련 시켜용

389 ◆gFlXRVWxzA (2hHhjuL382)

2024-11-10 (내일 월요일) 14:54:56

레스캐끼리는 어차피 나중에 일상돌릴거자나...그럴거자나....

390 ◆gFlXRVWxzA (2hHhjuL382)

2024-11-10 (내일 월요일) 14:55:08

>>388
3번

391 고불 (pOBhKyccWk)

2024-11-10 (내일 월요일) 14:55:25

긁적..회주가 직접 끝을 내겠다고 말하고 폐관에 들어갔다..
곡주는 심한 부상을 입었으며 결코 외부에 보이지 않는다..

고불은 뭔가 흥미를 느끼지만 당장은 접어둔다.

"고불! 나 복건!의 대왕!산채의 녹림!이다 고불! 그런데..산채!가 갑작!스러운 습격!으로 사라!져서..고불! 그 범인!을 찾고 복수!할 힘!을 기!르기 위해 유랑!하다 여기까지 왔다 고불!

독고는 사문이라고 하기도 뭐하고..뭔가 저 친구들은 패를 다 까는 것보다 패를 숨겨두고 서로 눈치를 보는 상황을 즐기는 인상이라 고불은 그들의 방식으로 놀이에 어울리기로 했다.

"고불! 기껏! 준비!한 선물!이 맞지!않아 아쉬울 뿐!이다 고불! 그럼 나 손님! 아닌!거다 고불?"

#대화대화

392 강건 (QlN3UNnhzk)

2024-11-10 (내일 월요일) 14:56:07

" 그리고 겨울엔 추위에 익숙해져서 껴입지 않아도 되지요 "


# 한랭수 가르쳐용 !

393 모용중원 (KMsw.roVvE)

2024-11-10 (내일 월요일) 14:56:11

# 휴식을 취하러 갑니다

394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4:56:12

미안하지만 아직 랑이랑은 일상에서 만난 적이 없다. 추후 일상을 돌려 시계열을 맞출테니 사소한 건 넘어가도록 하자...!

"금봉파에 팔룡방, 거기에 같이 오신 소협도 실력자이실테니 범에 갑옷을 입힌 격이군요. 잘 부탁드립니다."

#소진백을 기다리며 인사듣기

395 정운 (pXbq9Xng.I)

2024-11-10 (내일 월요일) 14:56:13

저 봉과 느껴지는 힘, 그리고 여러 요소를 생각하면...

"금봉파인가..."

앞으로 조금 가서 검을 들고 상대의 목 언저리 높이까지 올리고는 태세를 살핍니다.

1성 기수식 - 중단세 : 검끝을 상대방의 목 높이로 올린다. 행동 보정이 매우 소폭 상승한다.


23 > 21

#

396 ◆gFlXRVWxzA (2hHhjuL382)

2024-11-10 (내일 월요일) 14:56:30

>>391
"...?"
"대왕산채?"

갑자기 저쪽이 술렁입니다.

...뭐죠?

저들은 서로 눈짓을 주고 받습니다.
주변에 슬금슬금 고불을 포위합니다.

397 재하 (QNBO1Vl/WQ)

2024-11-10 (내일 월요일) 14:56:32

재하는 혼란을 가다듬고 눈을 감는다. 더욱 격해질 것이며, 평화를 사랑하는 편은 아니다. 영지전은 벌어졌고, 교인들의 피해를 막고 싶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을 어찌 막아야 할까.

"……다만 오조五鳥 중 우뚝 서는 것은 휘파람 새 아니겠사옵니까."

화투패는 본디 긴 겨울 지새우고 매화 피어나 봄이 오니, 휘파람 새가 제일 으뜸이라. 제일상마전의 뜻대로 되리라, 그리 만들겠노라 충심 보인 재하는 머뭇거리다 고개를 푹 조아렸다.

"이는 감찰국장의 바람이기도 하지만, 거둬진 자의 바람이기도 하옵나이다."

# 압바 내가 목숨이라도 바쳐서 압바 교좌에 올릴게... 밟고 올라가...
"그만."

제일상마전이 고개를 젓습니다.

"내 명을 내리도록 하겠다."

소매를 커다랗게 펄럭이며 제일상마전이 오만한 눈으로 재하를 쳐다봅니다.

"현재의 전황을 알아와 보고하라. 직접 움직이는 것도 마다하지 말라."

다르게 말하면 전황을 유리하게 만들어서 보고하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필요한 것이 있다면 무엇이든 청하라. 사람이라도 내 붙여줄테니. 호란금가가 전폭적으로 지원해줄 것이다."

머리를 굴려본다. 전황을 알아와 보고하라. 이는 전쟁에 참여하는 한이 있더라도, 혹은 전세를 뒤집을 자를 포섭하여 유리하게 만들어오란 뜻이리라.
……감찰국의 피와 땀 마를 날 없겠다마는 이 날을 고대하지 않았던가.

"명 받드옵나이다."

필요한 것, 이라 하면 전황을 보다 능란히 파악할 사람이 필요하긴 하다. 돌아가서 감찰국의 정보를 파악하고, 그 다음에는……. 주군 앞에서 잡념이 길다. 재하는 깊이 절한 뒤 조심히 물러나고자 하였다.

# 압바 나... 열심히 할게.........🥲

398 수아 (Zg5leczUDc)

2024-11-10 (내일 월요일) 14:56:35

휴!

- 5성 근력상승 : 근력이 증가합니다. 공격력이 미약하게 증가합니다.

수아는 운 좋게 앞에 있는, 전장에 널리고 널린 시체들 중 덩치가 꽤 커다란 시체(아마도 정파)의 사지 부위 중 하나를 대충 잡습니다.

그리고... 휘익! 점창파를 향해 던집니다! 시체의 덩치가 커다랗고, 수아의 덩치는 자그마하니 훌륭한 방패가 될 수 있겠죠!

- 1성 폭주 : 아주아주 빠르게 달립니다!
- 2성 자고대경自苦垈耕 : 육체적 고통을 통해 스스로의 육신을 단련해 나갑니다. 일반적인 강도보다도 육체가 견고해지고 쉽게 병에 들지 않게 됩니다.

해체신서로 알고 있는 맞으면 위험한 부위는 안맞게 기도하며! 더욱더 견고한 육체로 점창파를 향해 달려갑니다!

#

399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4:57:27

>>385 달라그래용 지금 재하도 예의 갖출 상황이 아닌 것!!!

400 백시아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4:58:01

정범위 외의 광인이었지만 어떤 식으로 작동하는지는 이해할 것 같았다. 곽거효의 일반적인 인간으로서의 기능은 변경백에게 떠넘기고, 자신의 신체로는 결함있는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구나.

"송구스럽습니다, 백작 부인. 소마가 경황이 없어 예의를 차리지 못하였습니다."

죄송스러운 표정을 지어요
문제는 무엇이냐? 저 미친년을 통하여 소통을 지속해야 한다는 것이다. 안 그러면 꼬리치는 줄 알고 지랄할 것이 뻔하니까.

"마라마가와의 무력충돌이, 나아가 전쟁을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두 분께, 특히 백작부인께 부탁드려야만 하는 일이 있어 이리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미친년 아오, but 정상인처럼 기능해요

401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4:58:22

대왕산채에 적의....? 어 설마 그 산채를 불태운게...?

402 수아 (Zg5leczUDc)

2024-11-10 (내일 월요일) 14:58:28

>>398 #내공 43->41

403 류현 (dyDwAoqrT6)

2024-11-10 (내일 월요일) 14:58:30

# 청명기공 수련 4/5번

404 ◆gFlXRVWxzA (2hHhjuL382)

2024-11-10 (내일 월요일) 14:59:14

>>392
2번

>>393
휴식을 한참 취하고 있을 때, 광검문주가 무림맹으로 떠난다고 합니다!

고수들을 이끌고요.

이유는 무림맹에서 나날이 사파의 위협이 증가됨에 따라 추가 지원에 대한 가부를 결정하기 위한 회의라고 합니다.

음...

한동안 산동에 '초절정' 고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394
그리고 밖이 또다시 시끄럽습니다!

"...오늘 뭐 손님들이 오는 날로 정해지기라도 한겐가."

장문인이 조금 짜증을 부립니다.

>>395
송산도인이 다가옵니다.

"자네가 저 자를 잡고 시간을 끌어줄 수 있겠는가? 여차하면 바로 도망치시게. 우린 안으로 돌입해야 한다네."

>>397
"벽력혈장을 만나고 가거라."

제일상마전의 마지막 명령이 떨어지고, 재하는 자리에서 물러납니다.

405 고불 (pOBhKyccWk)

2024-11-10 (내일 월요일) 14:59:28

...?
뭐여.

"고불! 손님!이 아닌 게 맞나!보군..불!청객은 나가!달라는 의미냐 고불! 아니면 기다!리던 먹잇!감이니 잡혀!달라는 의미!냐 고불?"

고불은 파천대존에 손가락을 올리고 주변을 힐끔힐끔 경계한다.

#대화...?대화...?
앞에 여자 초절정 맞죠? 전투 상황은 종료된 것으로 판정이고?

406 재하주 (QNBO1Vl/WQ)

2024-11-10 (내일 월요일) 15:00:12

>>399 크아악 기회 놓쳣다!!!!!!!!
그치만
압바가 언젠가 울 압바(아버지탈트붕괴)의 무공을 줄거라고 믿어용

압바 근데

할압바는 어케 나.......
압바들아

407 백시아주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5:00:19

벽력혈장.............

【 금준헌 】 - 1장로 벽력혈마
원로원 의장, 1장로, 호란금가주, 벽력혈마, 청해악마, 곤륜비극장, 화혈마군, 삼군장, 선봉혈귀.
신선과도 같은 백발백염. 허허 웃는 모습은 마치 고매한 도인을 떠올리게 합니다.
그가 권과 장을 펼칠 때 펼쳐지는 자색 마기가 적에게 적중하고 그 상처에 새겨지는 붉은 악귀의 모습을 본다면 더 이상 그를 인상좋은 할아버지로 바라볼 수는 없습니다.
잔인하면서도 신사적인 모습을 갖춘 그는 호란금가의 절학. 벽력혈장의 달인입니다.
비록 화경 초입에서 나아가지 못하고 벽에 가로막혀있으나 30년전 곤륜을 봉문시키고 장문인을 격살하며 정마대전의 개전을 알린 교국의 전쟁영웅이자, 수많은 정파의 원수와도 같은 인물입니다.
정마대전 당시에 이미 원로원의 말석을 차지하고 있었고 곤륜을 봉문하고 감숙을 점령한 뒤 섬서의 종남 장문인까지 격살한 교국의 믿음직한 선봉장이었습니다.
교주와 100인 결사대가 붙을 때에도 그는 교주를 호종하였으며 19번의 전투중 15번을 승리한 명장 중의 명장입니다.
정마대전 이후에는 교주가 병석에 드러눕자 교국 내부를 단속하며 원로원을 장악하기 시작했고 교국의 모든 화경 고수와 동맹을 하며 교국에 평화와 안정을 가져온 정치가이기도 합니다.
정승은 물론 복마전에서 가장 나이가 많으며 그를 따르는 정치적 세력 또한 무시못할 수준입니다.
교좌가 너무 오래 비워져있는 탓에 살아남은 다섯 소교주간에 분쟁을 지켜만 보는 방관자였으나 최근 모종의 심경변화로 은밀히 제일상마전을 지원하는 모양새입니다.
직전제자들은 물론 호란금가와 원로원의 일부가 교국의 무관파벌 일부를 구성하고 있기에 그의 경지는 낮더라도 전쟁영웅의 명성과 세력은 교국 내에서 그 누구도 쉬이볼 수 없습니다.
10년 전 교주가 붕어하기 전에 1장로직이자 원로원 의장을 제수받았으며 소교주들이 교좌에 오르지 못한 지금 실질적으로 교국을 이끌어가고 있는 삼인 중 하나입니다.
그는 제일상마전을 지켜보면서 그가 정말 교좌에 오를 자격이 있는지를 끊임없이 시험할 것입니다.
교국의 정승이자 전쟁영웅. 곤륜파와 종남파의 불구대천지원수이며 정파 무림맹이 가장 주의하는 위험인물.
1장로 벽력혈마입니다.

408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5:01:09

"....제가 나가보지요."

야견은 고개를 끄덕이고, 랑에게 잠시 기다려달라는 듯 으쓱한 뒤 나갑니다. 소란스러운 지인이라면 자신이 아는 누군가일까 싶어.

#손님맞이

409 정운노이 (pXbq9Xng.I)

2024-11-10 (내일 월요일) 15:01:35

오늘 3시까지 였죵?

410 류현 (dyDwAoqrT6)

2024-11-10 (내일 월요일) 15:01:42

# 청명기공 수련 5/5번 익혔다!

411 강건 (QlN3UNnhzk)

2024-11-10 (내일 월요일) 15:01:43

또 계속 ! 수련시켜용 !!



# 한랭수 배워라 !

412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5:01:54

>>406 다크파파 라이트파파 그랜드파파 세명의 파파이슈...(토닥

413 백랑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5:02:00

나 나닛 금양지의 야견. 아직 일상을 돌리지 않았지만.....! 그냥 무림비사의 시공을 초월하는 마법으로 적절히 알아보면서 넘어간 것으로 칩시다....... 백랑은 포권을 거두고 뒷목을 문지르며 주변을 둘러본다.

"한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슈. 누구라도 기당기고 있었어유?"

본격적으로 움직이기보다, 그 물꼬를 터줄 무언가를 기다리는 듯한 공기. 막연한 감각을 느끼며 백랑은 깊은 사려 없이 물었다.

#

414 백시아주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5:02:06

>>409 15:30까지

415 ◆gFlXRVWxzA (2hHhjuL382)

2024-11-10 (내일 월요일) 15:02:12

>>398
앞으로 달립니다!

빠앙!

정강이에 구멍이 납니다!

우당탕탕!

수아는 그대로 넘어집니다.

수싸움에서 밀렸습니다...

"저돌적이긴 하군."

짜증이 치밀어오릅니다!!

현재 부상단계는 2단계입니다.

>>400
"나, 나한테...? 뭐, 뭔데...?"

곽거효가 당황합니다. 그러자 괴뢰의 손이 움직여 곽거효의 손등을 쓰다듬습니다.

"앗...앗...흐으..."

.........?

"아, 알겠어. 그, 근데...밖으로 나가, 기는...시, 싫은데..."

>>403
라스트

416 정운노이 (pXbq9Xng.I)

2024-11-10 (내일 월요일) 15:02:33

4시까지 였나!?

417 정운노이 (pXbq9Xng.I)

2024-11-10 (내일 월요일) 15:03:23

>>414 아하. 감사합니다.

418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5:03:40

무림비사의 시공을 초월하는 마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19 류현 (dyDwAoqrT6)

2024-11-10 (내일 월요일) 15:05:29

앗, 다른 사람걸 제 스레로 착각한...

420 류현 (dyDwAoqrT6)

2024-11-10 (내일 월요일) 15:05:48

# 청명기공 5/5 이번엔 진짜 익혔다

421 정운 (pXbq9Xng.I)

2024-11-10 (내일 월요일) 15:06:14

"맡겨먼 주십시오. 기필코 해내겠습니다."

맡은 바를 해낸다. 상대의 경지는...어느정도지? 어찌 되었든 쉬운 상대는 아닐거다.

21 > 19

#탐색전

422 재하 (QNBO1Vl/WQ)

2024-11-10 (내일 월요일) 15:06:17

"……알겠습니다."

박재하(김씨 언제 돌려줌?) 인생의 과장된 필터링이 돌아간다. 너 혼자 하려 들지 말고 사람에게 도움도 받고 좀 그래라. 재하 고개 숙이고는 조심히 걸음 옮긴다. 동시에...

"……."

안녕하세요? 아방재하예요.
손?주처럼 대해조. 나 예뻐.

# 선계탕후루 구매하고 만나뵈러 가용........

423 백시아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5:06:35

"어찌 변경백과 백작부인의 귀한 발걸음을 밖으로 가벼이 나게 하겠습니까?"

"두 분께서는 가문의 큰 주춧돌로서 계시거늘 감히 제가 출타를 부탁드릴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만...."

응 변경백이랑 백작부인은 여기에 살아 둘이서 행복하게 뽀뽀하고 있어 시아는 나가서 전쟁할거야

"마라마가와의 전쟁이 일기 전 시간이 촉박하나 직접 나서서 괴뢰사들을 지휘할 이가 마땅치 않아,"

"소마가 직접 나서서 그들을 통솔하여 잠깐이나마 시간을 벌어보고자 하니...."

"소마에게 괴뢰사로서의 증명을 부탁드릴 뿐이옵니다."

#크아아아아악!@

424 정운노이 (pXbq9Xng.I)

2024-11-10 (내일 월요일) 15:06:53

내공 남은게...도화전 써야겠네요.

425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5:07:12

응 변경백이랑 백작부인은 여기에 살아 둘이서 행복하게 뽀뽀하고 있어 시아는 나가서 전쟁할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6 백랑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5:07:21

제가 알던 무림비사는 오직 김씨일가인데 박씨는 도당체 언제서부터 나온 것..........!

427 백시아주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5:07:43

>>426 이교소년이 되어서 김씨가 박탈됨..........

428 ◆gFlXRVWxzA (2hHhjuL382)

2024-11-10 (내일 월요일) 15:08:01

>>405
예스!


예스!

>>408
오랜만에 보는 얼굴이 있습니다.

"아니 뭐 이런 곳까지 날 불러싸고 그러나?"

소진백입니다.

>>409 20분 정도 더 할 수 있을듯!!!!

>>410

【 청명기공 】
모용세가의 방계와 제자들에게 주어지는 심법.
맑은 정신, 정순한 내공을 추구하며 특히 정신 방어에 그 주안점을 둔 심법입니다.
대단한 특색은 없지만, 마찬가지로 대단한 단점 또한 없습니다.
흔히 명문 정파에서 찾아볼 수 있는 속성입니다.
미약한 파사현정의 기운을 품고 있는 상승무공입니다. 이 심법을 익힌 자는 언제나 청명한 정신을 유지하고 정순한 내공을 유지할 수 있다 합니다.

>>411
1번

>>413
"음. 고견을 일러줄 조언자를 기다리고 있었다네."

장문인이 허허 웃으며 대답해줍니다.

의외로 친절하군요. 뚱보.

429 강건 (QlN3UNnhzk)

2024-11-10 (내일 월요일) 15:09:33

자 가자 !


# 라스트 ! 한번더 가르쳐용 !

430 류현 (dyDwAoqrT6)

2024-11-10 (내일 월요일) 15:10:35

# 이제 섬광분운검법을 배워용

431 ◆gFlXRVWxzA (2hHhjuL382)

2024-11-10 (내일 월요일) 15:11:05

>>420
아잇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1
상대의 경지는 일류 극.

쉽지 않을 상대입니다...

"넌 또 뭐냐! 이런 제기!"

상대가 봉을 휘두릅니다!

떠엉!

힘이 무지막지하군요...

손이 저립니다.

>>422
도화전 계산

>>423
"아, 아아..."

그녀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굉장히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맘, 맘대로 해...나, 나, 난...그런거 싫으, 니까..."

그러자 괴뢰가 곽거효의 손등을 꼬집습니다.

"아얏!"
"가, 가가...왜...어째서...?"

그러더니 괴뢰가 일어납니다.

...키도 크군요. 6척은 가뿐히 넘어갑니다.
6척 반 정도 될 것 같습니다.

"뭐, 뭐라구요...?"

그러더니 곽거효가 괴뢰의 바짓가랑이를 붙잡습니다.

"지, 직, 직접 시험을, 치, 친다뇨...가, 가가..."

'변경백'이 검을 꺼내 시아에게 겨눕니다.

432 ◆gFlXRVWxzA (2hHhjuL382)

2024-11-10 (내일 월요일) 15:11:38

>>429
다들 배우는데 성공합니다!

기초는 다졌습니다.

>>430
섬광분운검은 무려!

10번입니다.

433 백랑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5:11:46

밖은 소란스럽고, 야견은 나가본다, 금봉파의 장문인은 대답하고, 랑은 의문이 풀렸다는 듯이 아하 하며 명랑하게 응수하는 것이었다.

"조언자 좋지예. 하믄 밖에 저 소란이 그 조언사실랑가?"

뒷짐을 지며 밖을 곁눈질한다. 물꼬가 트이려고 한다. 백랑은 눈매를 휘며 웃을 뿐이었다.

#이야기

434 ◆gFlXRVWxzA (2hHhjuL382)

2024-11-10 (내일 월요일) 15:12:37

>>433
"경거망동하지 않는게 좋을걸세."

장문인의 눈꼬리가 휘어집니다.

"괴팍하기로 유명한 흑천성의 소진백이니."

그게 누군데 씹덕아

435 미사하란 (nyeYyzgIVs)

2024-11-10 (내일 월요일) 15:12:39

하늘이여!!!!!!!!!!!!!!!!!!!!!!!!!!!

436 악의 마법소년 상일 (7iTzGmhbUY)

2024-11-10 (내일 월요일) 15:12:42

호에에엥

437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5:12:43

"아하하!! 그거 미안하게 됐습니다 대협! 그치만 말입니다요! 진법사로서 믿음직한 인물을 찾자니! 대협보다 뛰어난 자는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독고의 묘역마저 답파한 소진백 대협보다 뛰어난 진법의 달인이 있겠습니까!? 아무도 없죠 암은!!! 자자, 앉으시고..."

야견은 하인이라도 된 것처럼 소진백을 데리고 가 회의석에 앉히며 차를 타고, 주변 사람들에게 소개합니다.

"흑천성의 진법당주. 천하에 이름높은 진법의 달인. 소진백 대협이십니다. 제갈세가의 진법을 뜷을 지혜를 빌려주고자 직접 달려오셨지요"

그렇게 말하며 야견은 금봉파 문주와 랑에게 살짝 눈치가 담긴 눈빛을 보냅니다. 적당히 맞춰달라는 것이겠지.

"자....길게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대협. 제가 공중에서 본 제갈세가 놈들의 진법입니다. 돌파할 방법이 보이실까요?"
#지도 펼치고 자문 스타트

438 ◆gFlXRVWxzA (2hHhjuL382)

2024-11-10 (내일 월요일) 15:12:46

>>435 ㅋㅋ

439 강건 (QlN3UNnhzk)

2024-11-10 (내일 월요일) 15:13:01

" 일단은 여기까지 하고 휴식시간입니다. 이어서 스스로 수련을 하시거나 어려운게 있으면 얼마든지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

# 그렇게 말하고 방으로 들어가서 고금을 살펴봐용

440 악의 마법소년 상일 (7iTzGmhbUY)

2024-11-10 (내일 월요일) 15:13:25

이동합니다!

...웬 작은 균열이 보입니다.

여기에 들어가면 왜인지 '비경'이 나올 것 같습니다.

***

비경!
들어간다!


#진입

441 ◆gFlXRVWxzA (2hHhjuL382)

2024-11-10 (내일 월요일) 15:13:34

>>436 상일노이까지????

>>437
"음..."

소진백이 한참 고민합니다.

"수단과 방법에 제한이 있나?"

442 백랑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5:13:52

"그게 누군데예. 나는 몰라요. 괴팍하믄 또 얼마나 괴팍하길래?"

#경거망동하며 반문

443 류현 (dyDwAoqrT6)

2024-11-10 (내일 월요일) 15:13:55

# 섬광분운검 1/10 조각모음 중...

444 ◆gFlXRVWxzA (2hHhjuL382)

2024-11-10 (내일 월요일) 15:14:05

>>439
고금을 살펴봅니다!

고금은 굉장히....깨끗하게 잘 관리가 되어 있습니다.

>>440
들어갑니다!

...

짹 - 짹 -

평화로운 숲이 나옵니다.

445 사회생활 풀 발휘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5:14:09

랑주....미안하읍니다....그치만 적당히 맞춰주시면은 너무나 감사.....

446 악의 마법소년 상일 (7iTzGmhbUY)

2024-11-10 (내일 월요일) 15:14:11

오늘 진행 있는 건 알았는데!!!

447 쿠팡노이 (FkFu0mk3I.)

2024-11-10 (내일 월요일) 15:14:27

진행있는건 알았는데!!!

448 고불 (pOBhKyccWk)

2024-11-10 (내일 월요일) 15:14:47

"고불! 물어!도 답!이 없으!니 고불! 알!아서 생각!하라는 뜻!으로 알겠다..고불!"
거참 곡주대리한테 준비할 시간 벌어준다고 먼저 가서 휘저어준다고 말하긴 했다만..이렇게까지 그 말에 충실하게 될 줄이야..

고불은 눈 앞에 여인에게 손가락을 내민다.

"고불! 대왕!산채의 고불! 백룡회!에 비무!를 신청!한다 고불! 내!가 이기면 백룡!회가 고불! 아는 대왕!산채에 고불! 대한 얘기!를 전부 들어야!겠다 고불!"

고불이 지면? 그냥 뭐 죽든 살든 뜻대로 하겠지..

#비무 신청

449 ◆gFlXRVWxzA (2hHhjuL382)

2024-11-10 (내일 월요일) 15:14:49

>>442
그리고 소진백이 들어옵니다!

야견의 이야기도 들려옵니다.

...소진백, 이라는 양반은 그냥 희여멀건한 평범한 책사처럼 생겼습니다.

괴팍해보이진 않는데?

>>443
2....

450 백랑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5:15:00

>>445 ㅋㅋ

(?)

451 악의 마법소년 상일 (7iTzGmhbUY)

2024-11-10 (내일 월요일) 15:15:16

>>444
숲이라.

한 손에는 활을 쥐고, 다른 손에는 화살을 꺼내 둔 그가 주변을 살폈다.
평화로운 숲이다. 그렇다고 마냥 안전할 것이라는 믿음은 좋지 못하지.


#조심스럽게 탐색을 해봅시다.

452 ◆gFlXRVWxzA (2hHhjuL382)

2024-11-10 (내일 월요일) 15:15:31

>>447 세상에

>>448
"비무?"

백발의 여인이 비웃습니다.

"정파 협객이라도 되시나?"

스르릉.

그들이 검을 뽑습니다.

453 강건 (QlN3UNnhzk)

2024-11-10 (내일 월요일) 15:15:39

# 도화전 써서 책이랑 악기 익히는법 스킵하고 싶은데 몇개 써야하나용 !

454 백시아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5:15:39

"...아."

백시아는 자리에서 일어선다.

"지금 이 자리에서 말씀이십니까?"

시간이 없다. 어찌 괴뢰사로서의 기능을 검으로 시험하는지 모르겠지만,
거부권이 어디 있겠는가?

#금자결의 아공간에서, 백진을 꺼내고 검을 뽑습니다.

455 ◆gFlXRVWxzA (2hHhjuL382)

2024-11-10 (내일 월요일) 15:15:58

>>451
탐색합니다!

다람쥐와 토끼들이 돌아다닙니다.
그리고, 부엉이 한 마리가 토끼를 잡아채 날아갑니다.

456 사회생활 풀 발휘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5:15:58

>>450 히...히익...그 사특한 웃음소리!!!!

457 정운 (pXbq9Xng.I)

2024-11-10 (내일 월요일) 15:16:06

"정운이라고 합니다 소저. 뭐, 이런 것을 물어본게 아니겠지만요."

상당한 거력이다. 힘싸움으로 들어갔다가는 필패야.

경지 또한 비등하지만...이쪽은 상당한 소모가 있었으며 무공의 질이 떨어지지만 상대는 금봉파의 제자로 보인다.

하하. 이렇게까지 불리한 건 처음인데...

"그럼, 그 수급을 취하도록하겠습니다!!!"

검을 머리 위로 들고 자새를 낮춘 뒤에 바닥을 쓸듯이 공격한다.

19 > 14

- 8성 地 : 하단세. 내공을 5 소모합니다. 적의 하단부를 쓸듯이 공격하는 기예입니다.

#

458 류현 (dyDwAoqrT6)

2024-11-10 (내일 월요일) 15:16:47

# 조각모음 중... 2/10

459 류현 (dyDwAoqrT6)

2024-11-10 (내일 월요일) 15:17:22

앗, 익히기 시작하는 것부터 해서 이미 3번인건가용?

460 ◆gFlXRVWxzA (2hHhjuL382)

2024-11-10 (내일 월요일) 15:17:30

>>453
본인이 직접 익히실거에용?

>>454
백진이 아공간에서 나옵니다.

- ...

백진은 나오자마자 주변을 둘러봅니다.
미친 거지 하나, 검을 겨눈 괴뢰 하나.
마찬가지로 같이 검을 꺼내든 주인.

- 시바...

백진이 살기 가득한 눈으로 시아를 쳐다봅니다.

어허. 불손한 눈 멈춰!

461 ◆gFlXRVWxzA (2hHhjuL382)

2024-11-10 (내일 월요일) 15:17:42

오늘 20분까지!

462 사회생활 풀 발휘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5:17:48

"....그것은 제가 아니라 장문인에게 여쭈셔야 하겠습니다만..."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장문인에게로 바톤을 넘기면서도 굳이 살짝 보탭니다.

"다만 이 불초 야견은 뜻대로 다루시면 됩니다. 예전에도 그랬듯이요. 진법 위에 올릴 장기말로서의 역할을 다하지요."

#이야기

463 모용중원 (KMsw.roVvE)

2024-11-10 (내일 월요일) 15:18:05

# 이제... 뭘 해야하죵...?
뭔가 터지나?

464 사회생활 풀 발휘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5:18:13

백진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65 태백 (FkFu0mk3I.)

2024-11-10 (내일 월요일) 15:18:35

태백은 포권을 취하며 아저씨의 헛소리에 대답합니다!

"빈도는 점창의 일대제자로 낙일자 선생님 밑에서 수학하고 있는 태백이라 하옵니다. 금일은 이곳에 여인들이 억류되어있다고 들은 바, 공명정대한 명문정파답게 정문에서 들어왔으니 금...어디였죠 아무튼 이곳의 장은 나와서 검을 받도록 하십시오."

#대장나와!!!

466 강건주 (QlN3UNnhzk)

2024-11-10 (내일 월요일) 15:18:43

음 ... 아니다 ! 취소 !


# 제일상마전측에게 바칠 물건이 있다고 연락을 보내용 !

467 ◆gFlXRVWxzA (2hHhjuL382)

2024-11-10 (내일 월요일) 15:18:46

>>457
까아아아앙 - !

검과 봉이 부딪칩니다!

둘 모두 '기'를 유형화시킨 상태.
한치의 물러섬도 없는 백중세가 지속됩니다.

>>458
3...

>>459
익힌다하면 그때부터 카운트 들어가용

468 백랑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5:19:00

그으- 렇게 괴팍해보이진 않은데? 고명한 학자처럼 생기셨구마잉, 고명한 학자 따위 본 적도 없지만. 실실 웃으며 눈치 없는 것처럼 구는 듯- 해 보였지만, 야견의 눈치를 몰라볼 정도로 백치는 아니다. 백랑은 놀라울 만큼 자연스럽게 분위기에 녹아들며 사람 좋은 미소를 지어보일 따름이었다. 주변인들이 조언자- 소진백을 향한 예를 취하면 같은 예를 취하며 눈에 띄는 짓을 하지 않는다. 일단은.

거 참 더럽게 비위 맞춰주기 어려운 양반인가 봄세.

#야견의 눈치를 받고 얌전히 있어봅니다

469 사회생활 풀 발휘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5:19:39

그리고 고불.....우짜냐....사면초가...

470 백시아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5:20:01

? 뭐지 저새끼 눈 왜 저렇게 떠

"백진, 빠져서 괴뢰를 만들어."

상황판단능력을 확인하려는 것이라면 이것이 맞다. 나는 절정, 백진은 일류.

#크아악

471 강건주 (QlN3UNnhzk)

2024-11-10 (내일 월요일) 15:20:07

20분 !!

472 쿠팡노이 (FkFu0mk3I.)

2024-11-10 (내일 월요일) 15:20:25

20분!!!

473 고불 (pOBhKyccWk)

2024-11-10 (내일 월요일) 15:20:46

"고불! 전!부터 나는 기회!를 분명 줬다 고불!"
그야 독고구검으로 상대하면 부수적 피해가 클테니 나름 배려를 해준 것인데 거참 어쩔 수 없군.

고불주의 플랜C 발동.
고불은 손가락을 올려둔 파천대존을 뽑으며 그대로 독고구검을 펼친다.

독고구검- 7성 독고구검 천지사방주 : 내공을 100 소모합니다. 오직 납검한 상태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본인 주변의 피아를 가리지 않은 모든 대상에게 허공, 지하의 공간적 특성을 무시하고 매우 강력한 베기를 시전합니다. 적중당한 상대는 일반적인 치료로 해결할 수 없는 상태이상 '출혈'에 걸립니다.

#어디 거하게 깽판이나 쳐보자. 초절정을 이기지는 못하겠지만..고불이 지기 전에 죽는 상대 측의 절정 이하 무인이 훨씬 많을 것이다.
(110 > 10)

474 악의 마법소년 상일 (7iTzGmhbUY)

2024-11-10 (내일 월요일) 15:20:46

>>455
다람쥐, 토끼, 부엉이.
...부엉이?

"지금..."

하늘이 어떻지?
아니 뭐 부엉이가 야행성 조류이긴 하여도 무조건 밤에만 활동하는 건 아니다. 쇠부엉이인가 주행성 종도 있으니. 하지만, 비경에서는 신경쓸 요소이긴 하지?

#부엉이 관찰

475 ◆gFlXRVWxzA (2hHhjuL382)

2024-11-10 (내일 월요일) 15:21:02

>>462
"그건 당연한 것이고."

소진백이 뭔 이상한 소리를 하냐는듯 야견에게 핀잔을 줍니다.

"괜찮으시겠소? 장문인."
"...가능하면 피해가 적었으면 하오만."
"그럼 때려치시오."
"이런 씹..."

사파스럽군요.

>>463
광검문에서 휴식을 취하는 지금.

어째서인지 바깥이 소란스럽습니다.

"산적! 산적 놈들이 왜 여기에!!!"

?

>>465
"이런 법이 어딨소! 대협! 내 이렇게 비오다!"

그가 무릎을 털썩 꿇습니다.

"어떤 사특한 소문을 들으셨는진 모르지만, 그건 다 거짓부렁이오!!"

구라 ㄴ

>>466
연락을 보냅니다!

...독대가 허락되었습니다!



오늘으 여기까지

476 악의 마법소년 상일 (7iTzGmhbUY)

2024-11-10 (내일 월요일) 15:21:13

수고하셨슴다-

477 랑주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5:21:20

미리 수고 많으셨어용!
즐거워따

478 류현 (dyDwAoqrT6)

2024-11-10 (내일 월요일) 15:21:32

# 그러면 조각모음 4/10 이네용!

479 모용중원 (KMsw.roVvE)

2024-11-10 (내일 월요일) 15:21:49

기연 특 : 광검문이 지키는 산동에 산적이 간 크게 처들어올 용기를 줌

480 강건주 (QlN3UNnhzk)

2024-11-10 (내일 월요일) 15:22:07

항상 느끼지만 제일상마전 만나기 쉬운데 ... ?

481 백시아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5:22:07



막판에 천재 굴려볼걸

482 류현주 (dyDwAoqrT6)

2024-11-10 (내일 월요일) 15:22:31

헉, 조각모음 6번은 다음에 하는걸류... 수고 많으셨어용!

483 백시아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5:22:36

>>480 그야 강건이 초절정이니까...

484 사회생활 풀 발휘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5:22:42

고생하셨어용~

485 쿠팡노이 (FkFu0mk3I.)

2024-11-10 (내일 월요일) 15:22:54

고생하셨어용!!!
>>479 굉장하네용...

그러고보니 뉴비 이벤트로 받은 비경탐색권은 어떻게 쓰면좋을까용...

486 강건주 (QlN3UNnhzk)

2024-11-10 (내일 월요일) 15:23:03

도화전 100개짜리 비경에서 원래라면 1개인 보상으로 추정되는 걸 천마신교라 2개 얻어서 왔는데
그걸 진상하면 좋은걸 주겠지 ?!

>>481 다음엔 잘되겠죵 !

487 사회생활 풀 발휘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5:23:34

어 저 비경 무공 재하쓰면 좋지 않을까요?

488 백시아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5:24:12

재하는 옥면태자 무공 이어야지!!

489 고불주 (pOBhKyccWk)

2024-11-10 (내일 월요일) 15:24:13

한~두 레스만 더 쓸 수 있었다면 플랜C를 보여줄 수 있었는데 까비..!

490 고불주 (pOBhKyccWk)

2024-11-10 (내일 월요일) 15:24:26

캡틴 진행 고생하신 것!

491 백시아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5:24:29

>>489 흥미있음

492 사회생활 풀 발휘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5:24:57

그리고 랑주....추후에...일상을 돌려보아용....

야견이이라면 랑이 출신 들으면 무공을 보면 늑대인줄 알았는데 속하신 곳은 박쥐신가...할테지만.....(미리 죄송

493 ◆gFlXRVWxzA (2hHhjuL382)

2024-11-10 (내일 월요일) 15:25:22

>>468
사람 목숨을 초개처럼 버리는 제안이 나옵니다.

...미친놈인가요?

"한 일천 쯤 죽이면 되겠소만."
"일천? 일천이 뉘집 개 이름인 줄 아시오?"
"뚫고 싶다면서 날 부른 것 아니오?"
"그건 맞지만...!"
"내가 볼때 이 정도면 할 수 있소."
"그 정도로 사람을 갈아넣으면 당신 없어도 뚫을 수 있어!"
"못할걸."

>>470
백진이 뒤로 물러나서 눈을 감고 집중합니다.

주변의 재료들이 백진 주변으로 자석에 이끌리듯 끌려옵니다.

차칵차칵차칵...

스윽.

'변경백'이 시아를 향해 검을 겨눈 채로 걸어옵니다.

"하, 한 수..."

?

"딱, 한 수를 견디라, 라고 가가가...마, 말했어."

초절정 극의 한 수를 받아내라?

>>473
쩌어어어어어엉 - !

파천대존이 사방을 휩씁니다!

"끄아아악!"
"뭐야 이거!"
"미친..."
"쿨럭!"

여기저기서 비명과 당혹스러운 외침이 터져나옵니다.

절정 이하의 무인들은 혼란에 가득하고, 초절정의 무인들은 얼굴을 굳히고서 검을 뽑아 고불을 포위합니다.

"...네놈이 채주였나?"

>>474
하늘은 아주 맑습니다.

낮입니다.

부엉이는 그대로 토끼를 들고 날아가 사라집니다.



다들 고생하셧서용!

494 사회생활 풀 발휘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5:25:28

플랜 ABC다 말해줘용 고불주

495 랑주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5:26:14

>>492 박쥐(맞음)
그래서 사실 할 말이 없는 게 정상이에용 편하게 캐입해주세용~~~

496 사회생활 풀 발휘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5:26:16

음....랑주. 제안드릴게 있는데 괜찮으실까용

497 랑주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5:26:44

>>496 넹 무엇인가용?

498 수아 (Zg5leczUDc)

2024-11-10 (내일 월요일) 15:26:47

크아아

어째서

주말인데

일을 시키는...

499 백시아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5:26:51

초절정의 한 수를 견뎌라

선술 - 木의 두루마리
가격 : 도화전x50
효과 : 사용시 적의 공격을 한 번 대신 맞아주는 목각인형 소환

500 사회생활 풀 발휘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5:26:56

>>495 이렇게 된 이상 박쥐날개 늑대로 합체진화다!!!!!!(캐입의 결과

501 백시아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5:27:05

김캡 고생했어용!!!

502 백시아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5:27:25

>>500 박쥐날개 내거임 캐디 겹침 ㄴㄴ해

503 랑주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5:28:20

>>502 no no no
you, 악마날개
me, 박쥐날개
so 겹침 no no
understand?

504 백시아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5:28:56

>>503
Oh
I 밑에 서다

505 쿠팡노이 (FkFu0mk3I.)

2024-11-10 (내일 월요일) 15:29:10

>>499 목둔!

506 강건주 (QlN3UNnhzk)

2024-11-10 (내일 월요일) 15:30:03

시아가 " 쌍둥이인 나는 언니와 일심동체 ! 즉 언니가 이 공격을 맞고 내가 멀쩡하면 버틴 것이다 ! " 이럴 줄 알았는데 ... !

507 고불주 (pOBhKyccWk)

2024-11-10 (내일 월요일) 15:30:19

>>494
플랜A: 독곡과 백룡회를 오가는 이중첩자하기
플랜B: 백룡회 상대로 남만 베트콩 게릴라전 펼치기
플랜C: 다음 진행 공개...

508 사회생활 풀 발휘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5:30:32

우선 사파이자 천마신교 스파이인 랑이 입장에서 사파와 정파 쪽에 인명소모소가 많이 난다면 나쁠 거 없다는걸 전제로 하고, 더 나아가 랑의 공이 될수도 있다는 사실을 전제로 하고.

지금 금봉파랑 소진백의 관계가 열라 험악해지는데 둘에게 안면이 있는 야견이놈이 나서더라도 그걸 중재하는 건 조금 힘들지 않을까 합니당. 야견이놈 왜인지 상식인인데 망나니 꼬리표 붙어있고...

그래서 친화성 특성을 가진 랑주가 지금 이 분위기를 좀 풀어주고, 혹은 소진백의 방향에 조금 힘을 더 실어주시는게 가능할까...해서요. 우선 어디까지나 부탁이고 제안이니 한번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509 백시아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5:31:11

>>506 그럼 재하랑 이모놀이 못하잖아용!!!!

510 백시아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5:32:25

밀크티 먹어요 맛나다

511 사회생활 풀 발휘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5:32:53

>>503 >>502 BAAAM!!! (랩대결 듣는 군중 풍으로)
>>507 아앗...그런데 지금 경계하는 걸로 봐서 A로도 가능?

512 ◆gFlXRVWxzA (2hHhjuL382)

2024-11-10 (내일 월요일) 15:32:57

고부리 대왕산채 떡밥 마참내...

513 사회생활 풀 발휘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5:33:15

그리고 정운주...! 답레는 저녁에 드리겠읍니다...늦어서 죄송..!

514 사회생활 풀 발휘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5:34:01

>>512 ......진짜 백룡회가 범인이었어?

어...알겠다 남만 상대하기 전 예행연습삼아...산채를 공격한...?

515 강건주 (QlN3UNnhzk)

2024-11-10 (내일 월요일) 15:34:31

알고보니 본인이 평평이가 고수의 뒤를 이어 받은 고수인데
본인 정보 괴뢰에 넣고 변경백이라는 인물에 검사로서의 본인을 넘겼다고 생각하는 전개 일까 !

516 고불주 (pOBhKyccWk)

2024-11-10 (내일 월요일) 15:35:16

고불이 백룡회 적대 노선을 타서 대왕산채 떡밥이 백룡회랑 엮인건가 싶었는데..

>>512 이걸 보니 원래부터 백룡회 네놈들 소행이었냐..! 어쩐지 백룡회가 승리하는 예정된 흐름을 뒤틀고 싶더라니..!

517 고불주 (pOBhKyccWk)

2024-11-10 (내일 월요일) 15:36:55

..어디서 독고구검 묘역에 대한 첩보를 얻어서 파계회는 직접 건들이기 애매하고 다른 둘은 소속을 모르겠으니 만만한 대왕산채를 친건가

518 류현주 (dyDwAoqrT6)

2024-11-10 (내일 월요일) 15:37:18

두통 이슈로 류현주는 쉬러ㅜ갑니댱...

내가 왜 야근을 하겠다 해가지고 아이고아이고

519 랑주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5:38:20

>>508 홍...
혹시 뭔가 놓쳤을까 싶어 다시 복기해봤어용, 난감할 난 자네용........
저는 그럴 의사가 충만한데 문제는 백랑이에용, 목숨을 초개처럼 버린다는 말 듣고 발작하지나 않으면 다행일 수준이네용
그래서 친화력 특을 이용해 둘을 중재하고 소진백의 의견에 힘을 실어주기...... 진짜 저야 상관이 없는데용, 캐릭터가 그럴 놈이 아니라서, 오히려 제쪽에서 백랑이 님들아 목숨 버리는 거 쌉에바임;;; 식으로 나와서 야견을 곤란하게 만들 가능성이 제로가 아닌데 이 점 괜찮으신지 아니면 오너의 보이지 않는 힘을 가해서 억지로 닥치게 만들지 여쭈어봐야 될 것 같아용;;;;
일단 야견주 입장을 백번 이해해서 생각은 해보고 있을게용 그동안 야견이 진행도 복기해야겠다;;;;

520 랑주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5:38:38

류현주 푹 셔용.....

521 고불주 (pOBhKyccWk)

2024-11-10 (내일 월요일) 15:38:43

아니 잠만 네놈이 채주였냐를 보면 설마설마 했는데 진짜 채주는 놓쳤나 촌장집에서 자다가 살아남아서 혈검문 의형제 찾아가서 숨었거나 그런 것인가!! 추풍낙엽 코인은 다시 오르나...!!!!

522 고불주 (pOBhKyccWk)

2024-11-10 (내일 월요일) 15:39:13

아이고 류현주..푹 쉬셔야 하는 것!

523 ◆gFlXRVWxzA (TbwTFwHIyU)

2024-11-10 (내일 월요일) 15:39:36

>>518 히익

524 정운노이 (.Ln1.4Hpeg)

2024-11-10 (내일 월요일) 15:40:34

>>513 넹

525 ◆gFlXRVWxzA (TbwTFwHIyU)

2024-11-10 (내일 월요일) 15:40:41

백룡회 좀 재수없지 않앗서용?

526 강건주 (QlN3UNnhzk)

2024-11-10 (내일 월요일) 15:41:16


백룡 멋지잖아용

527 ◆gFlXRVWxzA (TbwTFwHIyU)

2024-11-10 (내일 월요일) 15:41:46

528 쿠팡노이 (FkFu0mk3I.)

2024-11-10 (내일 월요일) 15:41:46

백룡회는 카이바 코퍼레이션이었네용

529 강건주 (QlN3UNnhzk)

2024-11-10 (내일 월요일) 15:42:13


귀엽귀도 하고

530 ◆gFlXRVWxzA (TbwTFwHIyU)

2024-11-10 (내일 월요일) 15:43:07

이게 아닌데 아 ㅋㅋㅋㅋ

531 사회생활 풀 발휘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5:46:17

그렇다면 백룡회주는 카이바....!!!

532 쿠팡노이 (FkFu0mk3I.)

2024-11-10 (내일 월요일) 15:47:52

절기 청안융합은 3인이 한조가 되어 쏟아내는 합격진!

533 백시아주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5:48:26

화경 카이바는 따라야지

534 고불주 (pOBhKyccWk)

2024-11-10 (내일 월요일) 15:48:52

사실 백룡회 재수 없다기 보다는 대왕산채 언급 전까지 모습은 호감이라 살짝 내적 갈등을 했던 것!

535 랑주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5:48:54

복기ing......

중재는 가능해요
워워 둘이 서로 죽이겠다 싸움 멈처(?)
그리고 최대한 소진백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으면서 사람 좀 덜 죽입시다- 하는 제안을? 하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용???
사람 갈아넣는 건 장기적으로 불리하니까 님이라면 사람 덜 죽이고도 돌파할 수 있는 방법 충분히 떠올릴 거라 생각한다, 아님? 쫄?? 같?은???????????

ㅋ ㅋ ㅋ ㅋ

536 ◆gFlXRVWxzA (TbwTFwHIyU)

2024-11-10 (내일 월요일) 15:51:08

실패했군...

537 백시아주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5:51:49

오늘 후기

무림비사에 처음 나오는 곽씨 NPC

유쾌했다가 무서웠다가 유쾌했다가 무서워짐

다음에 한방 버티라는데 어케 버틸지 모르겠음

살려줘

538 ◆gFlXRVWxzA (TbwTFwHIyU)

2024-11-10 (내일 월요일) 15:53:46

ㅋㅋ

539 야견-정운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5:54:09

"하하ㅡ! 한방 먹었군!"

야만스럽게 미소를 지으며 부르짖는 야견. 거칠기 짝이 없는 힘싸움에서 우위를 보인 것은 그였다. 그러나, 그 직후 야견은 무릎을 끓는다. 당연하다면 당연하다. 맨몸으로 검을 붙잡고, 그 검에 어깨 죽지가 도려내진 것은 물론이요, 상처를 후벼파듯 몸을 움직여 박치기까지 날렸다. 기이한 혈색이 원래대로 돌아온다. 아마 심법을 쓸 여유가 사라진 것이겠지.

"젠장....약발이 다 됐나..."

정운의 차분한 한수, 한수에 필요 이상으로 과감히 대응한 결과가 이것이다. 어깨에서 검을 빼는 와중에도 힘이 들어가지 않아 검을 저 멀리 떨어트리고 만다. 정확히 정운과 야견의 중간지점. 잠시간의 침묵이 있은 뒤, 야견이 달려간다. 정운의 검을 다시 줍기 위함. 여기서 먼저 검에 손이 닿는 쪽이...이긴다!

540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5:55:43

>>534 그럼 모든 진실이 밝혀진 지금은용?
>>536 저는 왠지 일관적으로 재수없었던 것. 가능하면 엮이고 싶지 않기도 했는데 엮일게 확실해 보였고...

541 강건주 (QlN3UNnhzk)

2024-11-10 (내일 월요일) 15:56:03

그냥 죽고 부활 쓰죵

542 ◆gFlXRVWxzA (TbwTFwHIyU)

2024-11-10 (내일 월요일) 15:56:07

오(오

543 강건주 (QlN3UNnhzk)

2024-11-10 (내일 월요일) 15:57:13

백룡회를 본받아서 흑룡회 창설을 ...

544 백시아주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5:58:19

>>541 오..

545 이름 없음 (pOBhKyccWk)

2024-11-10 (내일 월요일) 15:59:44

>>540 에 뭐 그야..정말 대왕산채를 백룡회에서 친거면 원수니깐 개인적 호감과 별개로 적인 것!

546 고불주 (pOBhKyccWk)

2024-11-10 (내일 월요일) 15:59:59

>>545 켁 이름이!

547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6:00:07

>>519 >>533

흠...이해했습니당. 확실히 캐릭터가 얻을 이익이랑, 그것에 대한 캐릭터의 인식은 별개의 문제. 랑주가 정파, 사파, 천마신교에 겹친 영역에서 갈등하는 캐릭터라는 점을 간과한 것! 다만...소진백이 엄청 괴팍하다는 점이 신경쓰이네용. 이과계 휴먼이라 아마 지금 부른 값이 최소희생이지 않을까....가능하면 금봉파 아저씨를 설득하면 좋을텐데....랑의 캐릭터상 그건 힘들겠고...흐음...!

548 재하주 (QNBO1Vl/WQ)

2024-11-10 (내일 월요일) 16:02:45

잠깐 친구가 나와보래서 후다닥 나왔는데 콘이랑 못 갔다고 취켓팅 있으니까 실망하지 말라고 어디서 구한건진 몰라도 앨범을 쥐여주는데 진짜 앙앙울게되...

549 랑주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6:04:46

>>547 맞아용, 원하는 전개와 캐릭터의 생각을 어느 정도 타협할 수는 있지만 일정 선을 넘으면 후폭풍이 심하기에.......! 그것만은 피하고 싶은 것
소진백 이 양반 모험심이랄까 내가 이걸 해낸다 하는 도전욕 같은 건 없으려나아아악

550 백시아주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6:05:23

>>548 언니노이는 뻐렁찬 오타쿠가 되었구나
시아노이는 상위귀족내전준비해

551 랑주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6:05:24

>>548 이것이 우정.........

552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6:05:28

>>545 아하! 교섭은 없다!!! 근데 진짜 지독한 인연이네요.
마침 고불이 산채와 다른 곳으로 갔는데 거기가 원수 본진...
>>548 별개 의형제냐 이것이 의형제다....!!!!

553 ◆gFlXRVWxzA (TbwTFwHIyU)

2024-11-10 (내일 월요일) 16:06:28

'협'

554 백시아주 (ZRSwNm8gWQ)

2024-11-10 (내일 월요일) 16:06:57

김 "재하친구"
박재하

555 야견(트래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6:08:04

나라면 그거 생기는 순간 너 지금 안 사면 딴 애한테 판다고 협박했을텐데...

556 고불주 (pOBhKyccWk)

2024-11-10 (내일 월요일) 16:08:40

>>552 그러게요..백룡회는 전혀 염두하지 않고 그냥 방황하다가 남만을 놀러갔는데 거기서 대왕산채의 원수(추정)을 만나다니..

557 랑주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6:09:01

소진백을 설득시키고 싶다
가슴에 비수가 날아와 꽂힌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라
도화전은 눈보다 빠르니까

558 막리노이 (1y5ZKkrHnc)

2024-11-10 (내일 월요일) 16:09:02

situplay>1597054215>211

559 랑주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6:09:28

>>558 님...............
그러게 플래그 꽂지 말래도..............

560 백시아주 (ZRSwNm8gWQ)

2024-11-10 (내일 월요일) 16:09:45

>>588

situplay>1597054215>212

561 막리노이 (1y5ZKkrHnc)

2024-11-10 (내일 월요일) 16:10:19

크흑

562 백시아주 (ZRSwNm8gWQ)

2024-11-10 (내일 월요일) 16:11:12

일상구함

563 야견(트래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6:11:26

플래그가 꽂혀부려쓰

564 랑주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6:13:46

질문권 플렉스에 선계탕후루 플렉스에 정 안 되겠다 싶으면 기연 플렉스
하하 어떠냐 나의 빈틈없는 계획(?)

565 야견(트래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6:14:34

>>556 진짜 기구한 인연.....
>>557 도화전으로 꽂히는 탕후루!!!

566 야견(트래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6:21:53

>>564 도화전 박치기!!!!

그럼 랑주 분담하시는건 어떨까요
A.소진백 설득: 그래도 희생을 줄이는 방법이 있을거다.
B.금봉파 장문인 설득: 결국 어느 정도의 희생은 필요하다.

각각 이렇게 맡아서 다른 방향으로 설득하면 합의점이 나올듯 한뎅

567 백시아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6:27:12

@? 김캡 백진이 자꾸 불충스럽게 나오는거 개그에요 아님 진짜에요?

568 고불주 (pOBhKyccWk)

2024-11-10 (내일 월요일) 16:29:22

음 죽어나갈 무수한 인명을 대체할 소수의 고수가 있거나 하면 괜찮을지도..

569 야견(트래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6:30:20

>>567 에이지 오브 백진.....백진의 반역...

570 야견(트래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6:31:01

>>568 그래서 갈아나갈 인명이 있는 곳에 대신 날 보내줍쇼 그것도 생각했는디......

571 백시아주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6:33:04

>>569 안돼!!!!!!

572 고불주 (pOBhKyccWk)

2024-11-10 (내일 월요일) 16:33:50

정파 쪽은 여기저기서 지원군 오던데 사파는 더 불러올 지원군 없나..?

573 백시아주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6:34:24

>>572 사파들 속으로 죄다 너만 망하면 내가 n등이야 해서

574 고불주 (pOBhKyccWk)

2024-11-10 (내일 월요일) 16:35:43

>>573 고것도 고런데 실제로 이미 동원할 만한 애들은 다 동원한듯..?

575 백시아주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6:37:00

>>574

3.정운이 들어온 전쟁터 인원 100명 초과하는지
4. 강건이 가르치는 애들로는 교사(敎師)- 제자를 양성한다.
해당하는지
5.시아가 척가 도와줬으니 수호자(守護者) - 위기로부터 마을 이상의 규모를 지닌 마을, 도시 등을 보호하는데 성공한다. 해당하는지

답변 이거 완료됐음

576 고불주 (pOBhKyccWk)

2024-11-10 (내일 월요일) 16:38:34

얍 도전과제 판정 답변은 굳이 완료된 답변에는 추가 안 할게요

577 백시아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6:40:50

>>576 얍

578 랑주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6:51:49

>>566 100, -100 이러는 놈들을 서서히 0으로 끌고 오는 작전인가용.....
랑놈은 최대한 피해를 없게 해라- 로 의견을 고수할 것 같아서, 그 점만 괜찮으시면 문제 없을 것 같아용!
그 뭐냐 0으로 동시에 끌고 오려다가 엥 니가 말하는 0이랑 내가 말하는 0이랑 다르네 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이기는 한데, 그건 같?은 사파답게 실시간으로 끼워맞춰보는 것으로!
실력 있는 소수의 고수가 위험을 감수하는 게 최선이라 하면 뭐 백랑도 지가 절정이나 초절정인 것도 아닌데 일류따리가 뭘 주장할 수 있겠어용(?)

579 야견(트래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7:06:20

음...이것도 가정인데

혹시 소진백과 안면 있는건 저니까 제가 소진백을 설득하는건 어떨까용? 소진백 입장에서 보면 나는 여기서 전략을 제공해주러 왔는데 처음보는 뉴비가 이의를 제기한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서용. 안그래도 엄청 괴팍하겠다. ...그럼 랑이 금봉파 장문인을 달래야하는데...이 경우는 캐릭터적으로 나설 명분이 없군.

조금 근본적으로 물어보는 이야기인데 랑이 인명희생을 반대하는 이유는 뭘까용? 천마신교적 입장에서는 배교자들끼리 서로 죽이는 건이고, 사파적으로는 어디까지나 다른 문파 일인데?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용?

580 시으노아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7:10:32

일상 없다?

581 ◆gFlXRVWxzA (TbwTFwHIyU)

2024-11-10 (내일 월요일) 17:16:12

노일상존

582 야견(트래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7:18:26

정운이랑 돌리는 중이라...!

그런데 노일상존 그러니까 무슨 칭호 같다

583 고불주 (pOBhKyccWk)

2024-11-10 (내일 월요일) 17:21:43

>>580 그렇다면..고불주 등장!

584 고불주 (pOBhKyccWk)

2024-11-10 (내일 월요일) 17:22:39

노일상존..도교의 신 같은 것!

585 야견(트래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7:22:59

근데 백룡회 진짜 왜 대왕산채 친걸까요?

진짜 남만 치기 전 예행연습...?

586 백시아주 (SogpOS3gj6)

2024-11-10 (내일 월요일) 17:25:20

>>583 고불! 어떤 상황 원하시는 것?

587 고불주 (pOBhKyccWk)

2024-11-10 (내일 월요일) 17:27:02

>>585 독고에 대한 첩보를 얻음. 채주만 아는 비밀이 있음. 둘 중 하나 아닐까요..?

588 고불주 (pOBhKyccWk)

2024-11-10 (내일 월요일) 17:28:19

>>586 음 꿈에서 백룡회 관련 대화나 해볼까요 정파에 제갈 사파에 백룡 천마신교에 한한백가이니?

589 야견(트래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7:28:21

홍....여튼 고불이랑은 진짜 악연으로 꽁꽁 묶인 사이 된 것

590 시으노아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7:39:24

>>588 좋아용! 선레 주라!

591 고불-시아 (pOBhKyccWk)

2024-11-10 (내일 월요일) 17:49:02

Zzz...
쿨쿨 잠에 빠져든 고불
뮌가 꿈을 꿀거 같은 기분을 느끼는데..

그런데 짜잔! 그것이 진짜였습니다..!

고불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음에도 직감적으로 이곳이 꿈임을 안다.

그래도 무를 겨루던 꿈과 좀 다른 모양인지 그래야 할 것 같은 느낌은 없다.

그런데 아직 꿈에서 만날 상대는 아직인가 싶어 고불은 아까운 기회를 날리지 않기 위해 바닥을 파기 시작했다.

기초 지둔술- 1성 땅파기 : 열심히! 성실하게 땅을 팝니다!

어느새 땅 파기에 심취해 상대가 굴 위에서 내려다보고 있음도 잊은 채로 파고 또 파고..파고 또 팠다!

592 시아 - 고불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7:54:50

상대는 땅을 파고 있었다. 왜지? 왜 꿈에서 저런 일을 벌이는 것이지? 무엇이 목적이지? 알 수 없었기에 더더욱 궁금했고 이것은 관전으로 이어졌다.

"....."

하지만 그것도 한 두 번이지, 계속 파는걸 무슨 재미로 보고 있으란 말인가?

"대협, 왜 땅을 파십니까?"

593 고불-시아 (pOBhKyccWk)

2024-11-10 (내일 월요일) 18:04:11

헙!

"고불! 언제 왔!다 고불?"
고불은 머쓱한지 흙 묻은 손을 탁탁 털고는 후딱 위로 올라왔다.

그리고는 시아의 물음에 변명이라도 하듯 입을 연다.

"고불! 어..먼저 온! 김에 땅!파기 수련!이다 고불! 땅파!기 열심!히 연습!해서 산채!의 무공!을 하나 새로 만들!거다 고불!"

기초 지둔술은 누가 봐도 상승의 무공은 아니다. 무공이라고 부르기도 애매한 경계. 산채의 무공도 특별히 상승의 무공은 아니지만.. 이걸 열심히 익혀서 산채의 무공과 합쳐 새로운 무공을 하나 만들겠다는 것이 고불의 바람이었다.

훗날 대왕산채 재건에도 그 편이 도움이 될테니.

"고불! 그보!다 꿈!에서 이렇!게 얘기하는 건 오랜!만이다 고불! 안 그렇!다?"

사실 고불에게 가장 최근 꿈에서 시아와 대화한 기억은...음 역시 그 이상한 세계의 시아겠지.

594 랑주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8:05:26

>>579 야견이가 소진백을 설득해서 소진백과 있었던 좋은 관계가 틀어질지 좀 걱정이네용.......! 괜히 저 신경쓰셔서 먼 길 돌아가시는 것 같은데 소진백을 두둔하는 방향으로 캐입하셔도 정말 상관없어용, 뭐 랑이야 작게든 크게든 반발하겠지만 말씀대로 처음 보는 새파란 뉴비라 큰 영향을 끼칠 것 같지도 않고용. 다만 괜히 랑이 캐입으로 시간을 질질 끌게 될지도 모른다는 게 죄송스럽기에 제쪽에서 조심스럽게 접근하게 되는 거네용. 여튼 레스캐끼리 대립하는 것도 저는 ok라는 점... 야견주는 랑이가 어떻게 보면 고구마로 작용하는 점이 괜찮으신지 안 괜찮으신지 알려주시면 제가 방향성을 잡을 수 있겠어용. 현재로서는 도화전 박치기를 해서라도 소진백을 설득하는 방향으로 생각이 돌아가는 중이에용.

인명희생을 반대하는 이유는 별다른 게 아니에용, 그게 선한 일이니까(라고 백랑이 생각하니까). 백랑은 정사마 모두에게 있어서 이단 같은 존재에용. 배교자 논리를 펼치기엔 천마신교에 온전히 녹아들지도 못했고(당장 의식적으로 악즉선의 교리에 반발하여 성선설이나 선함만을 베푸는 일에 집착하고 있고) 어디까지나 다른 문파~ 라며 도외시하기엔 백랑 스스로 왜 할 수 있는데도 올바른 일을 행하지 않느냐며 자신을 닦달해용. 당장 가문도 필요할 때 도움 받지 못했고, 현재 시점까지도 힘 없어 고초를 겪거니와 그건 장강이남에서는 눈 한번 흘깃하면 질리게 볼 수 있는 일이에용, 변절한 역사가 떳떳하지 못하니 자신은 정파 정신을 유지해야겠고, 도처에 널린 힘들어하는 사람은 자신은 도저히 등한시하지 못하겠고, 그런 선행의 대상을 성선설에 기반해 인간 일체에게 적용해버리니까... 착한사람 증후군에 걸리더라도 이만큼 걸린 사람도 없는 것이죵.

한마디로 백랑은 극F에 지팔지꼰이에용.

595 시아 - 고불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8:10:56

"땅을 파기 시작하고 나서는 줄곳 있었습니다."

가볍게 대답을 하며 그 이유를 들으니 고개를 끄덕였다. 산적의 무공이라하면 땅을 파는 것에 큰 의미가 있겠지. 독고의 묘리를 더한다면, 더욱.

"예, 오랜만입니다."

사실 백시아의 기억 상으로는 저번에 고불에게 남궁형의 이름을 알려준 기억이 있었지만, 굳이 상대가 오랜만이라는 데 쓸데없이 자신이 판가름하여 분위기를 나쁘게 만들 이유가 없었다.

"어찌 지내셨습니까?"

596 야견(트래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8:13:46

남궁형!!! 잘 지내고 있을까

597 시아노이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8:13:57

..............

큰일났다.......

류현아 미안하다................

598 시아노이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8:14:47

>>596 술 얻어마시고 있을듯?

599 고불-시아 (KmWPfAs.l2)

2024-11-10 (내일 월요일) 18:17:41

고불은 시아에 말에 씨익 웃으며 말을 덧붙인다.

"고불! 무엇!보다 고불! 내!가 흙장!난을 좋아하기!도 한다 고불!"

그리고는 어찌 지냈냐는 물음에 고불은 잠시 뭐라 설명하면 좋을지 고민하다 입을 연다.

"고불! 혹시 백!룡회! 고불! 백!룡회!라고 안다 고불? 요새 걔들!이랑 투닥!거리는 중!이다 고불!"

근데..어 일방적으로 패기만 했지 아직 제대로 싸움다운 싸움은 없어서 백룡회 놈들이 어찌 싸우는지도 모르네

뭔가 묘사를 하려던 고불은 그런 사실을 깨닫고 그냥 침묵을 택한다.

600 고불주 (KmWPfAs.l2)

2024-11-10 (내일 월요일) 18:18:17

근데 남궁형 일상 그거 꿈이었어요? 현실인줄 알았는데

601 시아노이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8:18:52

아 현실이었어요????? 미치겠네 내 기억력 어카냐

602 고불주 (KmWPfAs.l2)

2024-11-10 (내일 월요일) 18:22:50

그 일상이 시아가 남만가는 길 알려준 후에 고불이 가다가 유턴해서 다시 와 물어보는 일상이라 현실일 것!

603 시아노이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8:23:33

그럼 가볍게 흘려들어주세용...!

604 시아 - 고불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8:29:21

"좋아하는 것에 시간을 할애하는 것도 좋지요. 이곳은 현실에서 많이 떨어진 만큼."

쪼그려 앉아서 흙을 조물거리더니, 간단한 토인을 만들었다. 고불을 닮았나..? 잘 모르겠다.

"아, 진나라의 망가가 세운 곳을 말씀하시는군요. 물론 알고 있습니다만 어쩌다 그들과 싸우십니까?"

사마세가. 멸족도 용케 피하여 사파 사이에 스며들은 것을 보면 사마의 핏줄에 비범함이 깃들어 있으리라.

605 랑주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8:29:29


위키

오류
누락
하략

606 시아노이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8:32:08

랑이노이야 이리 앉아봐라

607 랑주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8:34:07

608 고불-시아 (KmWPfAs.l2)

2024-11-10 (내일 월요일) 18:34:54

음음 시아의 얘기를 들으며 고개를 끄덕이던 고불은 시아가 만들어둔 토인을 구경하며 시아의 얘기를 듣다 고개를 들어 묻는다.

"고불! 근데 진!나라가 뭐다 고불? 사마!씨가 회주!라는 정도!는 나!도 안다 고불!"

긁적. 진나라는 또 어느 나라지. 사마씨도 새외에서 온 친구들인가?

그런 생각을 하던 고불은 시아의 물음에 대답하지 않았음을 깨닫고 답을 한다.

"고불! 아 백!룡회! 원래!부터 싸울 생!각은 없!었다 고불! 근데 남만!에 독곡! 좀 도와!준다고 살짝 싸워! 본 거다 고불!"

그러더니 품에서 아직 어린 지네를 꺼내 보여준다.

"고불! 이거 독곡!에서 받았!다 고불!"

609 시아노이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8:37:02

>>607 고생했어요 🥰🫳🫳🫳🫳🫳🫳

610 랑주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8:38:06

>>609 나는 나보다 약한 자의 쓰담을 받지 않는다(???

611 시아노이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8:38:27

>>610 ??????? 싸우자

612 야견 (kwoOfP2m1Q)

2024-11-10 (내일 월요일) 18:40:14

아항 이해했습니당....! 캐릭터적인 배경에서 필요 이상의 살생을 용납할 수 없다는 것도 알았구용! 정파를 근본으로 해, 사파에 던져지고, 마지막에 천마신교에 의지하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니 그렇기에 더더욱 그 기준이 바뀌더라 정파로서 가지고 있던 선함에 대한 신념을 버리지 않겠다는 것! 찬찬히 공을 들이신 만큼 지켜나가는게 당연한 것.

다만 저는 과정에서 논의가 있는건 오히려 좋지만. 전제가 변동해서 결과값이 변동될까봐...그것이 걱정이긴 해용.

1000명 희생으로 90% 돌파=ok!
500명 희생으로 50% 확률로 돌파=흐음.....

인 것. 더 이야기한다면 돌파 확룰의 변동이 없다면 과정에는 크게 개의치 않아용! 그래서 기연을 쓴다면 소진백의 마음을 돌리기 보다는, 희생을 최소화하면서 싸울 수 있는 수단을 기연으로 확정하는 것도 방법이지 않을까 합니당....!

613 야견 (kwoOfP2m1Q)

2024-11-10 (내일 월요일) 18:40:46

>>605 호우 라임이 쩌는 것

614 야견 (kwoOfP2m1Q)

2024-11-10 (내일 월요일) 18:41:41

어라...쓰다보니 알았는데 야견이놈 T인가....? 지금껏 순혈 F로 굴리고 있다 생각했는데....!

615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8:43:49

아니야 야견이놈은 F다. 공감능력에 뛰어나고 사람의 마음에 민감하며....(자기세뇌

616 시아 - 고불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8:43:52

"중원의 나라는 하나되어 세워지고, 흩어져 깨지고, 다시 하나되길 반복하는데 그중 하나되었던 나라의 이름입니다. 망한지 그리 오래되진 않았지요."

진나라의 흥망성쇠를 입에 담기에는 너무 긴 역사를 이야기 해야 하기에, 간단한 것 위주로만 이야기를 하고는 독고의 이야기를 들었다.

"호오.... 영수로군요. 귀엽습니다."

꼬물거리는 작은 녀석을 보며 말 한다. 쿡 쿡 찔러보면 머리를 돌려 물어보려 하지만, 절정무인의 몸에는 피해가 입혀지지 않는다.

617 랑주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8:44:34

>>611 나는 나와 약한 자와 싸우지도 않는다(???

>>613 헤이
나한테 말걸땐
랩으로

618 시아노이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8:45:31

>>617 크아악 상대가 약하다고 지정하고 상대와 싸우지 않는다니 이 무슨 무적의 대처법인가

619 고불-시아 (KmWPfAs.l2)

2024-11-10 (내일 월요일) 18:48:29

음 그렇구만. 대충 옛날에 여기 있던 왕조구나.
고불 역시 적당히 시아의 얘기를 이해했다.

"고불! 그런!데 왜 망!했다 고불? 교국!에서 고수!들 보냈!다 고불?"

무릇 왕조에 대한 얘기라면 그 시작과 끝이 중요한 법. 시작의 영웅담도 재밌지만 그 찬란한 역사가 어찌 끝났는지도 재밌다.

게다가 비교적 최근의 일이라니 고불은 그 끝이 궁금했다.

그리고는 지네에게 귀엽다고 말한 시아의 말에 고개를 힘껏 끄덕이며 동의를 표했다.

"고불! 맞다 고불! 귀엽다 얘! 고불! 이런 귀여!운 것을 받!았으니 나름!대로 열심!히 독곡!을 돕!고 있다 고불!"

으음 으음 그 외에도 받아야 하는게 많은데..다 받을 수 있으려나. 꼬맹이 5년짜리 영약도 먹어야 하고 쿰척이도 만나봐야 하는데..

620 야견 (tmKwq3f..M)

2024-11-10 (내일 월요일) 18:49:49

교국!에서 고수!들 보냈!다 고불?

어....? 그렇네....교국에서 암살자 보내서 유비관우장비 암살한거지!!!! 그렇지!!!!(누명

621 시아 - 고불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8:58:32

"하하! 그랬더라면 교국과 중원에 큰 홍복이었겠지만, 병든 사람이 오래 못 살듯 병든 나라였기에 일찍 망했습니다."

백시아주의 뇌지컬 이슈로 인하여 백시아는 가벼운 비유를 드는 것 만으로 설명을 끝내려 들었다. 저 삼국지 이후는 잘 몰라요 사실 삼국지도 잘 몰라.

"흠... 백룡회가 남만독곡을 공격하는 형국인가 보군요. 받은 만큼 일 한다는 당연하지만... 상대는 세외인이니 은원은 중요하지 않을터인데요."

오랑캐 사람 아니야

622 야견 (kwoOfP2m1Q)

2024-11-10 (내일 월요일) 19:00:09

장각이 일으킨 황건적은 마교의 프로파간다요

유비관우장비는 마교가 암살했음이 분명하다 땅땅

623 고불-시아 (KmWPfAs.l2)

2024-11-10 (내일 월요일) 19:06:58

병든 나라라..
고불은 시아에 비유에 고개를 끄덕였다.

"고불! 그럼 병!든 나라!가 망!하는 와중!에 그 후예!가 살아!남은 셈!이군 고불! 나라!가 병들!면 그 지도!자 책임!이 크다 고불! 그래!도 지금 백룡회!주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고 그 사람!이 지도!자였던 것은 아니!니 뭐라!할 순 없겠!다 고불!"

누군가는 그가 사마씨라는 이유만으로 책임을 외면한다고 욕할 수도 있겠으나..고불은 딱히 죄가 피를 타고 이어진다고 여기지 않는다. 증오와 원망은 피를 타고 이어지기 마련이지만. 당장은 개인적으로 크게 증오나 원망도 없으니.

"고불! 받은! 만큼! 하는 것!도 맞지!만 고불! 아직 덜! 받은 것!과 고불! 더! 받고 싶은 것!도 있다 고불!"

그리고는 시아의 말에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인다.

"고불! 중원!인이 아닌 것!은 시아!도 마찬!가지 아니!다 고불?"

624 랑주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9:10:53

>>614-615 ?????

>>612 야견주 입장도 이해 완이에용! 과정이나 수단은 차치하고 제갈세가 진법을 돌파하는 일만은 보장되면 좋겠다, 인 거죵?
실은 사람이 덜 죽으면 좋겠다는 백랑의 바람이고 저는 그냥 뒷사람으로서 백랑이 캐붕만 나지 않게끔 조종하는 게 전부라서(백랑의 신념대로 일이 굴러가는 것이 딱히 절실한 목적은 아님), 그런 기연을 쓸지 어떨지는 알 수 없지만 제갈세가 진법 돌파 가능성의 저하만은 피하는 방향성으로 전개될 수 있게 여러모로 신경을 써볼게용. 그 과정에서 백랑이 되도 않는 억지를 부리면서 의논을 질질 끌게 만든다고 느끼실 수 있는데 일단 과정은 괜찮다 하셨으니 제 재량껏 캐입하는데 과하다, 좀 스토리 진도 빨리 빼자 싶으면 언제든지 당근을 흔들어주세용! 백랑의 착한사람 증후군 설정을 이해해주셔서 고마워용(...)

625 야견 (OEX9Tu0/2A)

2024-11-10 (내일 월요일) 19:17:56

오케이 정리 끄읏!!! 보람찬 작전회의였어용!!!!

근데 사실 이렇게 이야기했는데 캡틴이 다음 레스 하자마자 광검문이 내려왔다!!!! 제갈세가 진법 돌파는 무슨!! 놈들부터 막아!!! 하는건 아닐까 무섭쓰용(공포

626 시아 - 고불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9:19:11

"그러나 그 은원만큼은 대를 이어 전해지지 않겠습니까? 예를 들면 제갈세가라거나.. 아, 제갈세가는 사마씨가 나라를 통일하기 전 다른 나라의 책사였습니다. 끝까지 항전을 하다 결국 스러졌지요."

녹림과 수림이 결코 서로 함께할 수 없는 것 처럼, 이름을 이어간다는 것에는 그 이름으로 지은 모든 위업과 죄업을 짊어진다는 것과 같다.

"아하, 그렇다면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어떤 것을 받고 싶으신지요?"

눈을 크게 뜨며 상대를 보았다. 과연 무엇이 보고싶길래?

"교국과 중원은 서로 쉽게 왕래하나 남만이나 서역, 북해와 북적과는 그리하지 못하지 않습니까. 너무 먼 땅에 사는 친척의 변고에 아무것도 못 해 주는 것과 같지요."

627 랑주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19:20:20

캬아아악 그거 금지어에용 그러다가 김캡이 그거 보고 "오(오)"한다고용!!!!!!!!!

628 야견 (kwoOfP2m1Q)

2024-11-10 (내일 월요일) 19:20:48

크아아아악! 하늘(캡틴)이여!!!

629 시아노이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9:21:20

초절정 일격 어케 막을지 이야기좀 해보자 얘들아.....

630 강건주 (QlN3UNnhzk)

2024-11-10 (내일 월요일) 19:27:31

그건 ...

631 고불-시아 (KmWPfAs.l2)

2024-11-10 (내일 월요일) 19:27:58

제갈세가.
거긴 고불도 안다.
제갈 뭐시기가 독고의 묘를 전반적으로 만들기도 했고..

"고불! 그럼 제갈!씨가 사마!씨에게 진 것!이다 고불? 먼저 지!고 빨리 무림!세가해서 지금!은 사마!애들에 비해!서 세력!은 더 강한 그런!거다? 원래 사마!가 이겼!고 고불?"

으음..나라와 나라로 싸우는 것과 무림의 세력으로 싸우는 것은 여러모로 다름이 많으니..

"고불! 우선! 지네! 받기!만 했다 고불! 지네! 다루!는 법!이랑 키우는 법!도 다 배워!야 한다 고불!"

그치 그치. 갑자기 남만독곡이 사라지면 어..그럼 그냥 관상용 지네가 되어버리는 수가 있다.

물론 충분히 관상용으로 쓸 만큼 귀엽긴 하다만..

"고불! 그리!고 관심!가는 친구!도 거기 있!다 고불! 그 친구! 만나!서 얘기!나누고 싶다 고불!"

시아에 이어지는 설명에 고개를 끄덕이고 고불은 다시 묻는다.

"고불! 그럼 음 백!룡회가 고불! 남만!을 평정!하면 좀 나아!지려나 고불? 아니지..그런 일!은 우리 녹림!이 전문!인데 고불! 백룡!회가 물러!나면 녹림!에서 길!을 관리!할 수 있을!거다 고불!"

632 고불주 (KmWPfAs.l2)

2024-11-10 (내일 월요일) 19:32:35

>>629 음 강함을 증명하는게 아니라 괴뢰사 증명이니 괴뢰를 다뤄서 피하거나 막아야 될거 같은데

아니면 괴뢰의 한계로 감히 시아를 죽일 순 없을 테니 오히려 공격 안 멈추면 시아가 죽을 수 밖에 없게 달려드면 어쩔 수 없지 않을까요

633 야견 (kwoOfP2m1Q)

2024-11-10 (내일 월요일) 19:32:37

어어......높은 경지에게 대들었다가 나가 떨어지기 경험이 많은 입장에서 이야기하자면

작정하고 하면 막을 수 없.....

634 시아 - 고불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9:32:55

"아주 정확합니다!"

미리 알고 그런 말을 하는지, 아니면 지금 이러한 추론을 해낸 것인지 알 도리는 없었기에 활짝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확실히 지네를 키우는 사람은 본 적도 없으니..."

오공을 다시 만져본다. 지네의 갑질은 의외로 말랑한거 아시나요? 플라스틱 컵의 측면과도 같답니다. 오공은 싫어하며 손가락 끝을 물려다 포기하고야 말았다.

"어느 친구분이?"

흥미를 보이며 이야기를 하다, 이어지는 말에 답변을 하였다.

"녹림도들을 결집하여 치실 생각이십니까?"

635 야견 (kwoOfP2m1Q)

2024-11-10 (내일 월요일) 19:35:01

조금 비겁해도 되거나, 그 뒤의 인간관계를 장담하지 않아도 된다면 계책 몇개를 내놓을 수 있긴 한데

636 시아노이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9:35:03

>>630
그건??

>>632
음... 그런데 곽씨라 백씨가 아니라서 변경백에게 시아죽이지마 프로토콜이 없을것 같거든요....

>>633
작정하고 하면 막을 순 없지 그치 근데.... 막아내래잖아... .

637 시아노이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9:35:20

>>635 흥미 유

638 고불-시아 (y/Y7F324aA)

2024-11-10 (내일 월요일) 19:40:48

"고불! 교국!에도 없는 거다 고불?"
교국은 지네보단 사막전갈 이런 느낌인가.
미이라에 나오는 그런 전랄?

같은 생각을 하는 고불주 뒤로 고불의 답이 이어진다.

"고불! 음! 쿰!척이라!고 이름!도 요상!한 친구!다 고불! 나랑! 닮!은 부분!이 있어서 궁금!하다 고불! 물론! 걘 나!보다 못!하다 고불!"
못난이들 사이에서 못하다는 더 못나다는 뜻일지 아님 덜 못나다는 뜻일지 모르겠지만 고불은 그리 답했다.

이어 이어지는 시아의 물음에는 고개를 저었다.

"고불! 녹림! 결집!은 무리!다 고불!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일!이기도 하고..결집!시킬 정도!의 영향!력은 없다 고불! 무엇!보다 녹림!은 지금 전쟁!에 참여! 중!이라 좀 그렇!다 고불! 어디!까지나 만약 물러!난다!면의 경우!였다 고불!"

고불이 독곡에서 지네 좀 얻고 친구 좀 사귀자고 녹림을 모아서 백룡회를 칠 순 없다. 그런 이유로 녹림이 뭉칠 필요도 없고..

적어도 아직까지는 고불이라는 용병이 개인적으로 남만 독곡을 도울 뿐이다.

639 야견 (kwoOfP2m1Q)

2024-11-10 (내일 월요일) 19:42:59

- 4성 환위換位 : 내공 50을 소모합니다. 지정한 위치에 지정한 객체와 똑같이 생긴 모조품을 생성하고 기묘한 기교로 서로 위치를 바꾼다. 순간적이고, 바뀌었음을 알아채기 어렵다.

곽거효가 겉모습에 집착한다면 변경백이 부서지는 꼴 못봐서 본인이 대신 나서지 않을까

다만.....이 이후 곽거효의 분노에 대해서는....(눈돌림

640 야견 (kwoOfP2m1Q)

2024-11-10 (내일 월요일) 19:45:02

바리에이션으로는 변경백 대신 곽거효의 모습을 흉내내게 만들어서

최애가 나를 공격한다! 라는 시추에이션으로 프렌드 쉴드를 일으키는 방법도 생각가능

다만, 어느 쪽이건 곽거효랑 절연 가능성 높음

641 시아 - 고불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9:47:34

"제 주변인 중에는 없군요. 교국도 넓고 사람이 많으니 그런 것을 아는 이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한다. 백시아 본인도 프라모델과 기하학 오타쿠 집안 출신이지만, 벌레 오타쿠 친구는 없다.

"쿰척... 이름이 정말 요상하군요? 쿰척 쿰척..."

들숨에 파오 날숨에 후 하는 기괴한 호흡법을 쓰는 남만의 야만인이 절로 떠올랐다. 아랫송곳니도 길어서 입술 밖으로 튀어나오는 멧돼지를 닮은....

"흠. 남만과 백룡회의 상황을 조금만 더 자세히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십니까? 아는 것이 적은 만큼 그 여파를 생각해내기 힘들군요."

642 고불주 (y/Y7F324aA)

2024-11-10 (내일 월요일) 19:47:46

>>636 한한백가 소속의 괴뢰라서 뮌가 못 죽일거 같은 것! 갑자기 생각해보니 뭔가 한한백가 괴뢰술 이거 혹여 한한백가에 대한 반란이 일어날 수 없게 뭔가 무공 근본에 충성 프로토콜이 있을 수도..

643 시아노이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9:48:41

>>639-640 확실히 환위를 써볼까? 하는 생각은 크게 있었어용! 그런데 변경백이나 거효쨩의 모습을 쓸 발상은 생각하지 못했는데 감사!!

644 야견 (OEX9Tu0/2A)

2024-11-10 (내일 월요일) 19:49:53

근데 비추천인것!

분노한 오타쿠 짱 무서워용!

645 시아노이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9:52:24

>>642 홍... 확실히 가능성 있을지도?

>>644 나의 가가는 이렇지 않아! - 곽타쿠

646 시아노이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19:54:16

근데
백작부인은 시아엄마인데
저러고도 집안에서 잘 먹고 사는거 보면 역시 경지가 최고다

647 야견 (OEX9Tu0/2A)

2024-11-10 (내일 월요일) 19:55:08

왼쪽 1234479번 머리카락의 길이가 짧고, 오른손 중지 손가락 손톱의 두께가 두껍다 아 가짜야....!!!

648 고불-시아 (y/Y7F324aA)

2024-11-10 (내일 월요일) 19:55:17

쿰척 쿰척을 따라하는 시아를 보며 고불도 고개를 끄덕인다.

"고불! 남만!이라 그런!지 확실!히 이름이 재밌!다 고불! 그 점도 마음!에 든다 고불!"

정말 시아의 상상 속 쿰척이랑 세트로 다니면 고불주가 염원하던 오크&고블린 콤비 만들기가 가능한데 아쉬운 것..금봉파에서 찾아봐야 하나..?

"고불! 나!도 썩! 잘 알!지는 않!는다 고불! 아마 큰 이변!이 없다!면 백!룡회의 승리!가 확정!적일!거다 고불! 지금 독곡의 곡주!는 부상!으로 고불! 드러!누워 언제 일어!날지 모른!다 고불! 반면! 백!룡회주!는 곧 폐관!이 끝난!다고 한다 고불! 폐관!이 끝나면 화경!이 되어서 나타!날거다 고불! 그러!니 결국 백룡!회주가 폐관!을 끝내면 독곡!은 끝!난다 고불! 혹여 그 순간!을 미룰 수 있!을까 싶어 다들 저항!할 뿐!이다 고불!"

그런 이야기다. 결국 끝이 정해진. 세력의 차이는 너무나도 압도적이기에. 혹여 살아날 길을 찾자면 외부 세력의 도움을 받는 수 밖에 없겠지만. 백룡회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한 것을 원해 도움을 손길을 내미는 곳을 없을거다.

649 고불주 (y/Y7F324aA)

2024-11-10 (내일 월요일) 19:57:23

근데 뭔가 상황 자체가 괴뢰사 자격 테스트니깐..

전장에서 괴뢰사는 지휘자. 적의 1순위 암살 목표.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든 휘하 괴뢰들을 이용해서 살아남아야 함!

이런 과업으로 보이긴 하는 것! 지휘관이 초살 당하면 전쟁은 말아먹으니..

650 시아 - 고불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20:03:44

쿰척이에 대한 인상을 나누며 고개를 끄덕였다. 근데 고블린과 오크 보고싶다 어디 비경같은데서 안 나오나...

"아, 너무나 확정적인 마래로군요. 대협께서 도움을 주지 않는다면, 남만독곡은 사라질 것입니다. 사마씨는 제갈이 해낸 칠종칠금의 위업을 단 한번에 이룩했다며 장강 이남의 중심으로 크게 주목받겠죠."

그렇지만, 도움을 줄 수 있는 건덕지가 있는가?

"채주의 폐관수련을 방해하여 죽이거나, 폐인으로 만들거나, 적어도 화경에는 도달하지 못하도록 하여야 활로가 보이겠지만 이마저도 불가능에 가까운 이야기입니다."

"그러니 받아가고 싶으신 것을 훔쳐 다른 곳을 향하시길 추천드리고 싶은데..."

651 시아노이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20:04:46

>>649 글쵸? 저도 괴뢰사로서 뭘 할 수 있을지 가만가만 생각해보다가

결국 금자결이랑 괴뢰제작록으로 부딪히는 수만이 정답에 가깝지 않나 하고 생각하고 있음.

652 고불-시아 (y/Y7F324aA)

2024-11-10 (내일 월요일) 20:10:32

확정적인 미래라는 시아에 말을 들으며 고불도 고개를 끄덕이며 인정을 표했다.

"고불! 맞는! 말!이다 고불! 확정!적이다 고불! 근데! 칠종!칠금!이 뭐다 고불?"

뜬금없이 나오는 종이 뭐 7개고 금이 뭐 7개라는 소리에 고불은 의문을 표할 수 밖에 없었다.

"고불! 백룡!회에는 초!절정 고수!만 10명 이상! 분명! 호법!을 설테니 고불! 폐관!을 방해!하는 일도 초절!정 살수! 정도는 되어야 시도!라도 해볼! 수 있!을 터다 고불!"

차라리 물 떠놓고 산사태가 일어나서 폐관 중에 백룡회주가 부상을 입길 바라는 편이 더 그럴듯하다.

"고불! 후후 나도 안!다 고불! 그래!서 어디까!지나 폐관!이 끝날! 때!까지만 돕!기로 했다 고불! 나도 폐관!이 끝난 이!후는 무리!라고 여!긴다 고불! 단지..친구!를 훔쳐!가긴 어려!울테니 노력!하고 있을 뿐!이다 고불!"

그래..딱 폐관이 끝날 때까지만.
딱 그때까지만 최대한 받을 수 있는걸 받고 나서자..

653 랑주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20:11:00

절정(금도영이)만 해도 얕은 수 일체 봉쇄에 그냥 답이 없던데 초절정을 어케 하면 좋소...........

654 수아 (Zg5leczUDc)

2024-11-10 (내일 월요일) 20:11:27

진짜 대문파 얘들이 너무 쎔...

655 수아 (Zg5leczUDc)

2024-11-10 (내일 월요일) 20:11:44

아이고 선량한 낭인 수아 죽는다...!!!

656 고불주 (y/Y7F324aA)

2024-11-10 (내일 월요일) 20:12:33

후 그래도..일격이니깐..
여긴 글쎄 초절정들이 둘러싸고 칼을 뽑았다니까요..?

그리고 그 뒤로 화경(진)..에휴 독곡아..

657 고불주 (y/Y7F324aA)

2024-11-10 (내일 월요일) 20:13:17

수아주! 어서 스승님께 상승무공을 전수받아야..!

658 고불주 (y/Y7F324aA)

2024-11-10 (내일 월요일) 20:14:27

수아 스승님이 제자한테 시범 보여준다고 전장 한 번 난입하면 좋겠다

659 시아 - 고불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20:16:37

"제갈씨가 촉나라에 재상으로 있을 시절, 남만인을 일곱번 잡고 일곱번 풀어주어 스스로 항복해오게 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사마세가주가 들어온다면 일곱번 해야 이룩한 일을 한번에 해내니 어찌 자랑스럽지 않겠습니까?"

화경. 화경 진짜 부럽다. 나도 화경하고싶은데 ㄹㅇ.

"그럼, 백룡회주의 폐관 이후에는 그 사소한 도움도 적의로 여겨 추격하지 않겠습니까? 화경의 고수에게서 살아남기 보다는 쿰척이를 납치하는 것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쉽습니다."

660 시아노이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20:19:39

@? 김캡
흑백군기대총록으로 만든 일류괴뢰랑 괴뢰제작록으로 만든 일류괴뢰는 차이가 있나용? 누가 더 쎔?

661 시아노이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20:23:27

"나, 나한테...? 뭐, 뭔데...?"

곽거효가 당황합니다. 그러자 괴뢰의 손이 움직여 곽거효의 손등을 쓰다듬습니다.

"앗...앗...흐으..."

.........?

"아, 알겠어. 그, 근데...밖으로 나가, 기는...시, 싫은데..."




진짜
이래도 되는거냐

662 야견 (OEX9Tu0/2A)

2024-11-10 (내일 월요일) 20:27:57

글렀어.....

663 미사하란 (a16W.XrgHM)

2024-11-10 (내일 월요일) 20:34:17

(이마짚

664 미사하란 (a16W.XrgHM)

2024-11-10 (내일 월요일) 20:34:51

정주행하고 왔는데 완전 곽봇치네..아니 봇치는 학교라도 다니지..

665 야견 (OEX9Tu0/2A)

2024-11-10 (내일 월요일) 20:39:04

봇치 중년 버전

666 야견 (OEX9Tu0/2A)

2024-11-10 (내일 월요일) 20:46:50

"검기나 검강의 가장 기이한 부분이 무어라고 생각하나?"

"....이 경지에 오른지 얼마 되지 않은 초짜이기에 식견이 얕지만, 무형인 기를 유형의 방패로 재련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마치 금봉파가 유형의 황금을 무형의 내공으로 바꾸듯..."

"바로 그걸세. 방패라는 점은 조금 아쉽지만."

장문인이 끌끌 웃습니다.

"잘 보시게."

그가 봉을 잡더니 기를 불어넣습니다.
음...뭐 황금색인걸 빼면 평범합니다만...
?
어 뭐야 저거. 저거 왜 늘어나.

"이렇게..."

유형화된 기가 뾰족해지면서 길어집니다.

"길이를 늘릴 수 있다면 어떻게 상대할 수 있겠나?"

"....무기의 길이가 신축자재라면 그 싸우는 방법 역시 무궁무진. 상대방의 예측도 경험도 무의미해지겠군요. 거기에 금봉파 특유의 변화하는 신체를 이용한 봉법까지 더해진다면....실로 예측불허에 변환자재. ....어째서 금봉파가 신흥문파로서 육대명문의 자리에 빠르게 올랐는지 이해했습니다."

"으하하! 소협이 아주 잘 알고 있구만!"


금봉파 무공 브리핑인데 종합하면 금화를 이용한 내공수급+기의 유형화+신체조작이 금봉파 무공의 요점인가.....확실히 우수한 것.

667 시아노이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20:48:03

>>664 곽봇치는 ... 무서워요.... 심지어 초절정임.....

>>665 야견아 그 기술 훔치자

668 야견 (OEX9Tu0/2A)

2024-11-10 (내일 월요일) 20:55:09

고민중인것.....

그치면 여기서 스승을 더 늘렸다간 진짜 망나니 된드아....

669 랑주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20:57:07

곽봇치()

>>668 사파의 여포가 되는 거에용 야견!!!

670 야견 (OEX9Tu0/2A)

2024-11-10 (내일 월요일) 21:00:47

히이이익!!!

671 야견 (OEX9Tu0/2A)

2024-11-10 (내일 월요일) 21:01:27

저도 여러분의 지혜를 구하는 것....어떻게 금봉파 무공 슬쩍하지...!

중원이처럼 은혜를 입히고 무공달라해야하나

672 랑주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21:03:56

1. 은혜 입었으면 갚아야지?
2. 콩재필이한테 저거 야견꺼야 조르기

홍...

673 야견 (kwoOfP2m1Q)

2024-11-10 (내일 월요일) 21:05:19

2번 추해! 야견 기준으로도 추해!!!!!

근데 효과적일듯?

674 랑주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21:08:34

꼬우면 힘! 을 얻으시오! 금봉파!

675 미사하란 (bZQODV5bJA)

2024-11-10 (내일 월요일) 21:12:01

676 시아노이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21:13:13

곽거효의 결혼식 보고싶음

근데 생각 이상으로 괴뢰를 사랑하는 괴뢰사 많지 않을까용?
서얼이 많은 것 처럼....
괴뢰도 잘 만들면 사람이랑 똑같은데.....

677 랑주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21:13:51

피그말리온.......!

678 야견 (kwoOfP2m1Q)

2024-11-10 (내일 월요일) 21:14:27

>>676 인간 대 인간으로 교류를 못하잖아용...!!!

679 랑주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21:16:28

간절하면 온 우주가 나서 도와 괴뢰도 사람이 될 수 있어용!!!!!!!
그로신이 그럼!!!!!!

680 야견 (kwoOfP2m1Q)

2024-11-10 (내일 월요일) 21:18:00

천마신이 옛다 하고 사람으로 변화...?

681 시아노이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21:23:27

>>678 본인이 충분히 사람이라 생각하면 사람이죠

682 야견 (kwoOfP2m1Q)

2024-11-10 (내일 월요일) 21:28:41

스스로를 사람이라 착각하는 괴뢰도 있지 않을까

이건 괴담이군

683 시아노이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21:33:55

>>682 오...... 있을법 한데용????
울트론비경....

684 고불-시아 (y/Y7F324aA)

2024-11-10 (내일 월요일) 21:43:16

"고불! 백룡!회주!가 돌아!오면 남만!은 평정!이 되겠!지만 고불! 으음..항복!의 형식!일지 모르겠!다 고불!"

고불이 본 남만은 위태로운 촛불과 같으나 분명 꺼지지 않고 타고 있었으니 백룡회주라는 태풍이 온다면 꺼질지 몰라도 스스로 타오르기를 멈출 것 같진 않았다.

"고불! 으음..그럴 수!도 있다!만 고불! 친구!는 무릇 옆!에서 걷는! 존재!다 고불! 납치!를 해서!야 뒤만 쫓는!다 고불!"

꼬마야 납치를 해도 무방하나 쿰척이는 안된다.

"고불! 무엇!보다 화경!고수!가 고불! 직접 잡으러! 올!리는 없다 고불! 그런거! 아니면 난 자신! 있어서 괜찮!다 고불!"

작은 원한도 잊지 않는 성격이면 좀 귀찮긴 하겠지만..그래도 소규모 추격대 정도야.

685 고불주 (y/Y7F324aA)

2024-11-10 (내일 월요일) 21:43:33

켁 답레가 늦어서 죄송한 것!

686 막리노이 (1y5ZKkrHnc)

2024-11-10 (내일 월요일) 21:43:34

의념이 없어서 초절정 특전 파란선 빨간선도 안보임ㄷㄷ

687 모용중원 (KMsw.roVvE)

2024-11-10 (내일 월요일) 21:47:38

음...
소진백...이 불안해서라도 최전선에 가야지 싶어용...?

688 모용중원 (KMsw.roVvE)

2024-11-10 (내일 월요일) 21:55:20

갑자기 중원주가 무슨 소리지 싶으신 분들을 위한 설명!

아마 많은 분들이 전쟁에서 '적의 수가 많으나 아군의 고수가 있으니 괜찮다' 거나 '적진에 획기적인 전술을 써서 적들을 무력화한다'같은 아주 특별한 계책을 말하는 게 아니라, 소진백은 단순하게 소모전의 맹점을 말하고 있어용.

전쟁에서 사실 '수'는 강력한 무기이지만 반대로 그걸 감당해야하는 문제도 있거든용. 그래서 많은 전쟁에서 상대의 열 배의 병력이 있다면 전쟁의 승패는 정해진 것과 다르지 않다. 같은 얘길 하듯이 소진백은 반대로 천 명 정도의 수를 희생하는 대신 상대방의 사기를 꺾고, 지독한 소모전의 형태에서 고수 아래의 존재들의 전쟁 의지를 꺾으려는 자세를 취하는 것과 같아용. 즉, 천 명이 죽더라도 상대의 전쟁수행능력에 타격을 주면 금봉파는 이 전선을 승리해용. 소진백에게 주어진 조건은 '이길 계책을 달라'이고 그걸 위해서 단순하지만 세밀하게 적을 휘저을 '전략'을 낸 셈이라. 보자마자 얘는 진짜 위험하다 싶은거에용...

689 야견 (kwoOfP2m1Q)

2024-11-10 (내일 월요일) 22:02:10

소진백을 데려온 시점에서+괴짜라는 서술이 추가로 붙은 시점에서 막나가겠구나 싶긴 했는데 이 정도 강경책을 승리를 위한 최소 조건으로 맞추는거 보고, 아 전쟁이 더 격화되겠구나 한 것.

690 모용중원 (KMsw.roVvE)

2024-11-10 (내일 월요일) 22:03:29

승리를 위한 최소조건도...아닐거에용.
이건 그냥 '나는 이러면 이긴다.'의 필요충족조건으로 보이는 놈..

691 시아 - 고불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22:06:51

ㄱㅊ아용!//

"흠... 대협께서 그리 생각하신다면 말리지 않겠습니다."

확실히 화경의 고수가 직접 달려와 고불을 잡아 죽이려 들기엔, 해야 할 일이 많은 바쁘신 몸 아니던가? 초절정 정도의 무인도 가볍게 움직이긴 힘들고, 상대는 독고이니. 원하는 것만 얻고 도망을 택할수도 있겠다.

"백룡회가 남만을 평정하고 직접 다스리진 않을테니, 굴복시키거나 전부 태우겠지요. 그 전까지 원하시는 것을 얻어내시길."

692 모용중원 (KMsw.roVvE)

2024-11-10 (내일 월요일) 22:07:54

그리고 이걸 전략 초입부분만 보고도 알아낸 나 또또캐

693 야견 (kwoOfP2m1Q)

2024-11-10 (내일 월요일) 22:09:52

후우...예전에 상대한 제갈세가 괴뢰랑 미호가 납치한 제갈세가 도련님 보고 걔내 수준을 오판한 것.

제갈세가 가주가 짜놓은 진 돌파하려면 1000명 정도는 필요하겄지....(퀭

694 모용중원 (KMsw.roVvE)

2024-11-10 (내일 월요일) 22:12:11

후후후... 하지만 이 전장이 길어진다면...
이제 천방표국도 끌어들여 대전쟁시대를 연다!

695 야견 (kwoOfP2m1Q)

2024-11-10 (내일 월요일) 22:13:14

쿠팡이 전쟁에 참가한다!!!!!

696 모용중원 (KMsw.roVvE)

2024-11-10 (내일 월요일) 22:21:34

후...정파의 슈퍼엘리트큐티클중원주가 없었다면 제갈세가는 금봉파에게 밀려 자갈세가가 되고 말았을 것.

697 야견 (kwoOfP2m1Q)

2024-11-10 (내일 월요일) 22:34:03

>>696 후방지원에 여러모로 힘쓰고 계신 것!

어 그러고보니 랑주는 마교라 지금 중앙에 정사마 다 있구나.
마교쪽에서 전장에 간섭하기 위해 지령 올수도 있겠군....

698 랑주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23:22:47

전장 나가면서 뭔가 더 알아야하냐~ 했더니 상가의원이 없는데 시전해서 과연 지령이 내려올지 잘 모르겠어용 홍홍

699 쿠팡노이 (udmqPshm2U)

2024-11-11 (모두 수고..) 08:19:09

오늘은 백배로 데이래용
원수르루백배로 되갚아주는날!

700 야견 (85t4UFTdaA)

2024-11-11 (모두 수고..) 08:23:41

>>699 허억 두 자루의 초코 콘팅 곤봉으로 원수를 패주면 되는 것...!

701 야견 (85t4UFTdaA)

2024-11-11 (모두 수고..) 08:24:47


최근 모닝 브금으로 이걸 틀고 있는데 인류사뽕이 차는 것!

물론 출근하자마자 그런거 다 사라지지만..돈내놔....

702 시아노이 (MWauD2dGBc)

2024-11-11 (모두 수고..) 10:18:04

빼빼로데이다
빼빼로주세요

703 쿠팡노이 (GyzNxH0ugs)

2024-11-11 (모두 수고..) 10:20:24

>>700 일루와잇!!
>>702 카카오가 없다보니 그만

704 고불-시아 (pCanSKLVX.)

2024-11-11 (모두 수고..) 10:35:10

지극히 합당한 시아의 얘기에 고불은 고개를 끄덕인다.

"고불! 결국! 그런! 얘기!다 고불! 내!가 백!룡회와 사!생결!단을 낼 일!은 없으!니 고불!"

이렇게 착실하게 플래그를 심고..

"고불! 시아!는 요즘 어떻!다 고불? 백선!은 많이 늘었!다 고불?"

화제를 시아 쪽으로 돌리는 고불이었다.

705 고불주 (pCanSKLVX.)

2024-11-11 (모두 수고..) 10:35:44

빼빼로데이 기념..선계 탕후루 1+1 이벤트..!

706 강건주 (SUYxoI0nWE)

2024-11-11 (모두 수고..) 11:09:17

11월 11일 기념 무공 11성 개방

707 시아 - 고불 (zKTqg.rWWo)

2024-11-11 (모두 수고..) 11:33:28

플래그를 쌓았구나 고불! 하지만 등장인물인 백시아와 독고불은 알 수 없다. 화경과 싸워라, 독고불.

"전쟁이 한창입니다. 괴뢰사인데 자꾸 칼을 맞으니 원."

혀를 차며 현실을 욕하다가 백선의 이야기를 꺼내자 한숨을 내쉰다.

"예의가 없어졌습니다. 아주 죽여버리고 싶을 만큼..."

708 고불-시아 (lgY8Z98.Jg)

2024-11-11 (모두 수고..) 13:43:28

으음..칼을 맞는 괴뢰사라 확실히 좀 웃기긴 하다.

고불은 시아에 앞에서 전수 받은 보법을 펼친다.
백사보- 3성 곡사보 : 갈지자로 움직입니다. 회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고불! 내! 생각!에 괴뢰!사는 고불! 위험!을 피하!고 위기!를 회피!하며 안정!적으로 지휘!를 해야 될!거 같다 고불! 이것!도 상승!의 무공!은 아니지만 고불! 아무!쪼록 회피!기를 제대!로 갖춰야! 좋!지 않다 고불?"

그렇게 나름의 진심어린 걱정을 전한 고불이었으나 이어지는 시아의 말에는 띠용하고 만다.

"고불! 예의!가 없..다 고불? 하지!만 백선! 시아!가 만들!었다 고불? 예의!없게 만들!었다 고불? 아니!면 사춘!기 그런!거다 고불?"

고불이 생각하기에 일부러 예의없게 만든게 아니라면야 백선이 예의가 없을 수 있나 싶었다. 아니 애초에 저번에 만났을 때는 안 그랬는데..?

709 시아 - 고불 (WIbwsoZKHM)

2024-11-11 (모두 수고..) 13:47:47

"물론 일신을 지킬 무공도, 보법도 필요하지요... 허나 그런 것이 어찌 쉽게 얻어지겠습니까?"

고불의 움직임을 따라 자신의 사측보를 펼쳤다
- 9성 후퇴일보 전진이보 : 뒤로 몸을 피했다가 앞으로 움직입니다. 회피율과 공격력이 상승합니다.

뒤로 하나, 앞으로 두걸음 걷는 것으로 거리를 따라잡았으나 둘 모두의 보법은 상승의 무공이 아니다.

"예의 없게 만든건 아니지만 계속 아공간에 박아두었더니 삐뚫어진 것인지."

에휴, 한숨을 내쉬었다. 자식 키우는 기분은 다 이런가보다.

710 야견 (85t4UFTdaA)

2024-11-11 (모두 수고..) 14:01:03

주인을 닮은 것!!!!! (어그로(

711 시아노이 (7TPwtqoeXo)

2024-11-11 (모두 수고..) 14:01:40

죽여주마. 야견.

712 고불-시아 (lgY8Z98.Jg)

2024-11-11 (모두 수고..) 14:07:53

고불은 물끄러미 시아의 움직임을 본다.

확실히 자신의 보법도 시아의 보법도 상승의 무공은 아니다. 게다가..

"고불! 회피!에 특화!된 보법!도 아!니니 아쉽!다 고불! 그런!데 시아!네 집!에서 무공! 안 준!다 고불? 엄청 대단!한거 아니!여도 괴뢰! 집안!이니 도움!되는 특!화 보법! 있지! 않다 고불?"

신공급은 몰라도..그보다 못한 급이더라도 지금 시아가 익힌 것보다야 훨씬 뛰어난..특히 괴뢰를 다루는 괴로사에게 안성맞춤인 그런 보법이 있지 않을까 싶은 것이 고불의 의문이었다.

"고불! 으음..계속 아!공간에 박!혀서 그런!거다 고불? 괴뢰!란거 생각!보다 훨!씬 섬세!하다 고불!"

음 사람이 만든 도구나 장치라 생각했는데 본래 도구도 취급이 중요하긴 하나 그렇게 감성적인 면까지 신경을 써야 한다니 되게 섬세한 친구들이다..감수성도 풍부한거 같고.

어쩌면 백시아의 부족한 감수성 만큼 풍부한 감수성을 가지게 된건가..?

713 시아 - 고불 (WIbwsoZKHM)

2024-11-11 (모두 수고..) 14:50:15

"아무래도 전쟁이 코앞이다보니.. 수련을 한다고 이것 저것 알려줄 수는 없겠지요."

고개를 절래절래 저어 부정의 답변을 내놓는다. 저번에도 일을 하고 있다며 무공을 내어주지 않았으니... 이번에는 당연히 무공을 내어줄 수 없다. 수련이라도 하다 전쟁에서 지면 무슨 본전말도인가?

"그러니까 말이에요. 그냥 대충 만들어 놓으면 충성할줄 알았는데."

한숨을 다시 푹 내쉰다. 이래서야 괴뢰 여럿은 또 어떻게 조율하겠단 말인가. 자기들끼리 싸우기라도 하면 다 패버려야지....

714 시아노이 (WIbwsoZKHM)

2024-11-11 (모두 수고..) 14:50:47

백시아 : "낳으면 자동으로 효도하는거 아니였냐?"

715 쿠팡노이 (L1KHzpFiBk)

2024-11-11 (모두 수고..) 15:00:25

오토 효도 효율 미쳤어용...

716 시아노이 (N.YexoRxcE)

2024-11-11 (모두 수고..) 15:01:57

내가... 열심히 만든 괴뢰들인데....... 나 먹어도 될 단약까지 써서 만들었는데... 효도해야지....

717 쿠팡노이 (L1KHzpFiBk)

2024-11-11 (모두 수고..) 15:04:17

어무이의 마음...

718 야견(어그로) (85t4UFTdaA)

2024-11-11 (모두 수고..) 15:09:09

>>711 그치만!!! 시아도 언니를 강제결혼시켰는데!!!

백선이 데이터도 그런것이 쌓였을 것!

719 모용중원 (cEbOICreMw)

2024-11-11 (모두 수고..) 15:10:22

진철이 이거 화경 가야하는데 아직 절정 극이에용. 역시 한번 저승에 밀어넣어야만...

720 야견 (85t4UFTdaA)

2024-11-11 (모두 수고..) 15:14:11

전장에 밀어넣어야만!

721 모용중원 (cEbOICreMw)

2024-11-11 (모두 수고..) 15:17:49

밀어뒀는데 스읍 잘 안커용...

722 시아노이 (OPz0hV1aNs)

2024-11-11 (모두 수고..) 15:23:04

>>718 백언니는 내가 낳은게 아니라 ㅎㅎ

>>719 1. 기연을 바른다. 2. 기연을 더 바른다.

723 모용중원 (cEbOICreMw)

2024-11-11 (모두 수고..) 15:23:43

신채훈은 알아서 초절정까지 컸으니까!

724 고불-시아 (lgY8Z98.Jg)

2024-11-11 (모두 수고..) 15:25:11

레스캐는 도화전 10개만 쓰면 뚝딱 익히는데..아무것도 모르는 NPC 같으니라고!

그런 의미에서 수련 시간도 필요없다! 무한대련 모드로 돌리면 그만이니..하지만 이것은 모두 화면 너머의 얘기.

그러니 고불은 그런 말을 할 수 없다!

"고불! 전쟁!이 꽤나 격!해지는 모양!이다 고불? 직접! 분주!하게 뛰어!야 할! 정도!면 고불!"

문득 교국에 있을 형제들이 걱정이 되나..요즘 같은 시국에 강호 무림 어디에 있든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안전한 곳은 없다.

그저 그들이 무사하길, 그들이 믿는 천마신께서 그들을 보우하길 바랄 뿐이다.

"고불!으음..불충!하게 만들!어진게 아니!라면 고불! 뭔가 원!하는 바!가 있어!서 그럴!테니 고불! 소원!수리 시간!이라도 가져!야 한다 고불?"

불충하게 만들어졌다면 당연히 불충은 하겠지만 그렇게 안 만들었는데 불충을 한다면 이유가 있어야 한다.

그 이유가 뭔지야 몰라도..일단 그 이유를 알아내야 수리를 하든 해결을 하든 하겠지.

725 고불주 (lgY8Z98.Jg)

2024-11-11 (모두 수고..) 15:27:28

오늘의 리빙 포인트.
자식이 효도를 안한다면 원래 효도하던 애를 자식으로 삼아라.

726 모용중원 (cEbOICreMw)

2024-11-11 (모두 수고..) 15:34:48

효도도 안했지만 입양을 두번이나 간 여포 그대는 대체...

727 시아 - 고불 (0M7hKuyjek)

2024-11-11 (모두 수고..) 15:39:45

크흐흑 바보같은 NPC들 나는 일년도 안 되는 기간 안에 금자결, 괴뢰제작록, 주사괴뢰술, 입마공, 편찰검, 사측보를 극성으로 익혔거늘.....

"예. 지금부터 시작이라 볼 수 있을 정도이지요."

십대명가와 원로원의 전면전 뒤에는 무엇이 오는가? 바로 교좌지주결정전이 온다.... 큰거 오는거에요.

"흠, 확실히 그렇겠군요. 그 안에서 무슨 생각을 해낸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상사 특 : 직원의 고충을 잘 들어줌. 그런데 시아-선 관계는 주종관계인데도. 다음부터 충성도는 상으로 만들어야겠다.

728 시아노이 (0M7hKuyjek)

2024-11-11 (모두 수고..) 15:43:10

@?
일상으로 암기 받으면 진행에서 쓸 수 있나용?

729 ◆gFlXRVWxzA (0i5T6yIJoc)

2024-11-11 (모두 수고..) 15:45:09

오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효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30 고불주 (lgY8Z98.Jg)

2024-11-11 (모두 수고..) 15:45:26

암기? 비수 같은 암기?

731 고불주 (lgY8Z98.Jg)

2024-11-11 (모두 수고..) 15:46:09

무림비사는 창조주 김캡에게 오토 효도 중!

732 고불-시아 (lgY8Z98.Jg)

2024-11-11 (모두 수고..) 15:50:18

지금부터 시작이라...
뭔가 결말에서 외치며 끝날 것 같은 인상이나 실제로 지금부터 시작이 맞을 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출입 자체가 어려워질지 모르는데 역시 교국에 미리가서 형제들을 만나야 했나..?

그런 고민을 하던 고불은 고불도 시아도 각자의 위치에서 각자의 어려움과 고민이 있음을 이해했다.

"고불! 후후..잘 해결!하길 바!란다 고불! 그리고 혹시 정! 해결!이 어려우!면 백선!이를 다시 재!료로 삼아!서 고불! 더 충성!스러운 괴!뢰 만들! 수 있을!거다 고불!"

백선이 들으면 실시간으로 충성도가 떨어질 소리를 아무렇지 않게 내뱉은 고불이었다.

"고불! 혹 백선!이 교육!이 필요!하면 고불! 언제!든지 요청!해라 고불! 친히 두들!겨주겠!다 고불!"

지난 번에는 허무하게 깃발을 뺏긴 백선..허나 앞으로는 또 모를 일이지.

/슬슬 막레?

733 시아 - 고불 (RxbK1lnKYM)

2024-11-11 (모두 수고..) 15:58:32

"그 수도 생각은 해 두었습니다. 그럴 일이 없길 바라지만, 어쩔 수 없어진다면 다른 수는 없겠지요."

어찌하여 그런 일이 없길 바라는가? 스스로 처음 만들어낸 제대로된 괴뢰가 자신의 명령을 위반하여 다시 만든다는 것은, 스스로의 판단이 틀렸음을 의미하니까. 백선을 향한 일말의 정이란 것은 없다.

"후후, 좋습니다. 그러면 저야 감사하지요."

살풋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어쩐지 정신이 아득해지기 시작한다. 아하, 이런 식으로도 꿈에서 퇴장할 수 있던가.

//막레에용! 고생했어!

734 고불주 (lgY8Z98.Jg)

2024-11-11 (모두 수고..) 16:00:37

시아주도 일상 돌린다고 고생하신 것!

*백사보/기초 지둔술

735 시아노이 (NKU6DPPWaI)

2024-11-11 (모두 수고..) 16:00:46

>>730 넹
독발린 암기같은거 받으면 쓸 수 있는가 싶어서

736 야견 (85t4UFTdaA)

2024-11-11 (모두 수고..) 16:09:06

사실 오토효도는 당연한게 아닐까....

효도는 자연스럽게 자동적으로 해야지....응

737 시아노이 (DKw2kfti.A)

2024-11-11 (모두 수고..) 16:15:44

외국에 효의 개념을 설명할 때 예의 말고도 빚, 죄책감의 개념으로 연계시켜 설명하는 내용도 얼핏 기억나는데

동서양 모두 사람에게 빚지워서 행동과 사상을 유도하는 이데올로기는 자주 쓰였구나 싶어지고

738 야견 (85t4UFTdaA)

2024-11-11 (모두 수고..) 16:17:22

호엥 시아노이 짱 유식해보여용

하긴 사회체제 내에서 효라는 시스템이 잘 굴러가기 위해서는 타고난 선의만으로는 안되겄지....죄책감이라는 채찍도 필요한 것.

739 야견 (85t4UFTdaA)

2024-11-11 (모두 수고..) 16:18:53

그런 의미에서 금봉파 스승한명 안 늘리고 무공 얻는 방법이 필요하다.....중원이처럼 신세 입히고 무공겟하는게 제일 자연스러운가....

740 ◆gFlXRVWxzA (dJMTVXNHt.)

2024-11-11 (모두 수고..) 16:22:31

>>738 종교의 순기능...

741 ◆gFlXRVWxzA (dJMTVXNHt.)

2024-11-11 (모두 수고..) 16:27:53

>>737 동서양 모두 윤리와 도덕이란 개념이 종교에서 왔으니까용 홍홍홍...

서양 - 십자가에서 죽었다 부활하신 그 분
동양 - 보리수 나무 아래에서 죽으신 그 분

그 외 추가적인 인물들
자불어 괴력난신
...그리고 생각 안남 아 ㅋㅋ

모든 보편 종교를 보면 결국 한 가지 진리를 얘기하는데 십자가 아이돌이랑 보리수 아이돌이 가장 잘 설명했다고 보는것

742 야견 (85t4UFTdaA)

2024-11-11 (모두 수고..) 16:31:20

>>740 종교도 과학이 없었던 시기에는 사회를 굴러가게 만드는 주요 시스템이었다.....

우리 할부지 교회 나가셔서 사람사귀고 활기 퐈이야 하시는거 보고 종교의 순기능 꺠달은 것.

너무 활기가 넘치셔서 친구들끼리 노래방도 자주 가시지만....

743 시아노이 (p3S3MbGXD2)

2024-11-11 (모두 수고..) 16:33:34

괴베클리테페 보면 인류사에서 종교가 농업에 선행한다는 해석도 나오더라구요

유인원들에게도 원시종교의례 같은 무의미한 행위도 종종 관측된다고 하고....

결국 인간이 신경가소성을 얻은 이후엔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집단을 결집하기 위해 종교라는 형이상학적 관념을 삶에 등장시킨 것은 필연인가 싶어지고

744 ◆gFlXRVWxzA (dJMTVXNHt.)

2024-11-11 (모두 수고..) 16:34:24

>>742 놀랍게도 과학이 이성을 지배한 지금도 종교는 여전히 사회시스템을 굴러가게 하고 있다~~이거에용!

윤리랑 도덕이 종교에서 왔다니까 아 ㅋㅋㅋㅋ

김캡도 성당다니면서 술 오지게 먹은 것 같아용................

745 시아노이 (p3S3MbGXD2)

2024-11-11 (모두 수고..) 16:35:49

>>741 아브라함계 종교 이전에 차라투스트라와 조오아스터교가 있었다

그리고 그 전에 힌두교가 있었고
그 이전에는 인도-유럽원시신앙이 있었고......

746 ◆gFlXRVWxzA (dJMTVXNHt.)

2024-11-11 (모두 수고..) 16:35:58

>>743 그 중동쪽에서 발견된 초고대에 형성된 도시유적이던가용??

ㄹㅇ 유인원들 사냥하고 의미없이 하늘 쳐다보고 그런다던데

필연일 수도 있고...개인적으로는 부족사회에서 넘어가기 위해선 종교가 필수적이라고 봐용!

747 시아노이 (DKw2kfti.A)

2024-11-11 (모두 수고..) 16:36:55

>>744 사실상 과학기술에 대한 믿음이 기존종교를 밀어냈을 뿐이지 인간이 요구하는 지남력제공처의 필요가 없어진게 아니니까

748 ◆gFlXRVWxzA (dJMTVXNHt.)

2024-11-11 (모두 수고..) 16:37:31

>>745 짜라투스트라는 잘 모르고 조로아스터교는 선신과 악신으로 유명한 것 정도만 안다 이거에용 홍홍!

근데 유럽 원시신앙 이전엔...뭐가 있었을가용...

749 시아노이 (DKw2kfti.A)

2024-11-11 (모두 수고..) 16:38:51

>>746 넹 튀르키예에서 최근(고고학자기준)에 발견된!
무려 지금으로부터 12000년 전에 세워진! 이걸 기준으로 인류세라는 새로운 역법을 만들자 하는 움직임도 있고(비 기독교적인 역법인 동시에, 기원전후의 개념이 하나로 통일되니까)

750 야견 (85t4UFTdaA)

2024-11-11 (모두 수고..) 16:39:03

>>743 호엥 종교가 농업에 선행한다는 해석은 개인적으로 신기한 것. 저는 물질주의자라....

>>744 성당이랑 교회 다니시는 분들 보면 그게 삶의 일부로 자리잡으신게 보이는 것. 주말에 시간을 못내니까 소개팅을 해도 교회사람들끼리 하고...

751 ◆gFlXRVWxzA (dJMTVXNHt.)

2024-11-11 (모두 수고..) 16:39:04

>>747 지남력...뭐시기는 뭐임

과학이 이성으로 인간을 무장시켰다는 말을 본 적이 있었는데 그것 때문에 인간이 신을 죽였단 얘기가 굉장히 흥미로웠던 것

752 ◆gFlXRVWxzA (dJMTVXNHt.)

2024-11-11 (모두 수고..) 16:40:16

>>749 헉 그럼 우리 인류세 12000년대를 살아가고 있는거에용?? 개쩐다

>>750 현대인은...그 중에서도 한국인은 어지간해선 유물론자라...

근데 정작 십자가 아이돌은 습관적으로 교회오지 마셈 하셨다는게 ㄹㅈㄷ

753 시아노이 (hbVuSF8.hI)

2024-11-11 (모두 수고..) 16:41:29

>>748 크킹한다고 배운건데

현실은 선신 아후라마즈다와 악신 앙그라마이뉴의 전쟁터이고
신자는 아후라마즈다의 전사로서 좋은말 좋은생각 좋은행동을 통하여 전쟁의 판세를 선신에게 유리하게 바꿀 힘이 있으며
선한자는 사후에 천국에, 악한자는 지옥에 가지만
선악대결은 결국 선신의 승리로 끝나게 되어있으니 그때는 지옥에 있는 사람들도 모두 구원받음 이라는

애니미즘-샤머니즘-토테미즘 위주의 부족공동체 신앙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754 ◆gFlXRVWxzA (dJMTVXNHt.)

2024-11-11 (모두 수고..) 16:43:27

어 그거 완전 무속신앙

755 야견 (85t4UFTdaA)

2024-11-11 (모두 수고..) 16:45:24

무속은 애니미즘 토테미즘 샤머니즘에서 좀 더 발전해서 종교의 형태로 성립된것. 경전과 신도가 있으니까....

756 ◆gFlXRVWxzA (dJMTVXNHt.)

2024-11-11 (모두 수고..) 16:46:34

무속에 경전이 있서용??????????

757 시아노이 (gLmSJmlpXM)

2024-11-11 (모두 수고..) 16:47:46

>>751 지남력(指南力, orientation)또는 요간(料簡)은 고등동물인 인간이 선천적으로 갖고 있는 시간, 공간 및 인간에 대한 인지력.

인간은 자신의 세계관에 논리를 요구하니까용! 그게 성경, 불경 따위에서 과학자들의 논문 정도로 바뀌었다는 주장과 동시에, 현대인이 세계관의 논리를 요구하지 않게 변화하지는 않았다 라는 주장.

>>752
ㅇㅇ 인류세 7000년에는 피라미드가 있었다!

758 ◆gFlXRVWxzA (dJMTVXNHt.)

2024-11-11 (모두 수고..) 16:49:21

>>757 김캡의 지적 허영심을 자극하는 단어로군용...써먹어야겟서용!!

하긴 요즘에는 다들 팩트 좋아하니깐...



그렇게 보니까 뭔가 5천년 밖에 안된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용
왜인지 별거 없어보임...

759 야견 (85t4UFTdaA)

2024-11-11 (모두 수고..) 16:49:56

무경이라고 해서 축원할 때 경쟁이들이 읽는게 있어용.

물론 무속이 본풀이나 굿처럼 구전에 많이 의지하는건 맞지만....!

760 ◆gFlXRVWxzA (dJMTVXNHt.)

2024-11-11 (모두 수고..) 16:50:36

>>759 당신 밈속학과 맞자나!!!

761 ◆gFlXRVWxzA (dJMTVXNHt.)

2024-11-11 (모두 수고..) 16:50:55

진짜 첨 알앗서용

762 시아노이 (gLmSJmlpXM)

2024-11-11 (모두 수고..) 16:51:10

>>758 여긴 어디 나는 누구 하는 것도 지남력을 되찾기 위한 노력임

>>759 민속학석사야견!!!!

763 야견 (85t4UFTdaA)

2024-11-11 (모두 수고..) 16:51:50

퉤ㅔ에에에에에

다시 말하지만 저는 그런거 아니다....

764 시아노이 (gLmSJmlpXM)

2024-11-11 (모두 수고..) 16:52:40

지남력에 대한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은 치매와 관련된 정보 찾아보면 많이 나오는 것

>>763 그럼 야견주 혹시 무당집 딸이야?

765 ◆gFlXRVWxzA (dJMTVXNHt.)

2024-11-11 (모두 수고..) 16:52:52

>>762 계속 과거와 근본을 탐구하는 것도 설마!!
>>763 고고학? 사학?
암튼그쪽임이 틀림업따이거에용

766 ◆gFlXRVWxzA (dJMTVXNHt.)

2024-11-11 (모두 수고..) 16:53:14

>>764 앗...아앗...

헉 무당집 딸 김야견 헉

767 ◆gFlXRVWxzA (dJMTVXNHt.)

2024-11-11 (모두 수고..) 16:53:54

과연 그거라면 모든게 설명이 돼용!!!!!

야견주는!!! 무당집 딸이었던 거에용!!

768 야견 (85t4UFTdaA)

2024-11-11 (모두 수고..) 16:54:56

(작두위에서 춤을 춘다)

무림비사는.....2034년까지 이어진다.....!

769 ◆gFlXRVWxzA (dJMTVXNHt.)

2024-11-11 (모두 수고..) 16:55:09

크아아아아아악

770 야견(무당) (85t4UFTdaA)

2024-11-11 (모두 수고..) 16:56:28

그리고 그 직후 웹툰화, 드라마화, 영화화, 연극화, 온라인게임화가 기다리고 있다!!!

771 ◆gFlXRVWxzA (dJMTVXNHt.)

2024-11-11 (모두 수고..) 16:56:46

어 그럼 김캡 떼돈벌어서 평생 돈걱정 안하고 살 수 잇서용?

772 야견(무당) (85t4UFTdaA)

2024-11-11 (모두 수고..) 16:58:14

자비로운 김캡이 프리소스로 풀어서 그런 거 없다!!!! (눈을 까뒤집는다)

773 ◆gFlXRVWxzA (dJMTVXNHt.)

2024-11-11 (모두 수고..) 16:59:00

크아아아아아아아ㅏㅇ아ㅏ앙아ㅏ아아악

774 야견(무당) (85t4UFTdaA)

2024-11-11 (모두 수고..) 16:59:20

참고로 야견역에 차은우.....!!!

775 시아노이 (a2Gpxtgmoo)

2024-11-11 (모두 수고..) 16:59:49

>>765 호기심과 지남력은! 연관성이 있어!!

>>768 뭣?! 야호!!!!!!!!!

776 시아노이 (a2Gpxtgmoo)

2024-11-11 (모두 수고..) 17:00:08

>>774 위에거 전부 믿을뻔 했다가 아무것도 안믿기로 함

777 ◆gFlXRVWxzA (dJMTVXNHt.)

2024-11-11 (모두 수고..) 17:01:06

>>774 아 뭐야 사이비네
>>775 헉!!!

778 야견(무당) (85t4UFTdaA)

2024-11-11 (모두 수고..) 17:03:12

시아노이역에 에스파 카리나....!!

779 ◆gFlXRVWxzA (iuTy4TBZJc)

2024-11-11 (모두 수고..) 17:04:35

협상하지마용!!!

780 시아노이 (a2Gpxtgmoo)

2024-11-11 (모두 수고..) 17:05:56

>>778 음 확실히 믿을만한 정보군

재하 강건 막리 자련 랑이는?

781 야견(무당) (85t4UFTdaA)

2024-11-11 (모두 수고..) 17:07:11

캡틴의 나레이션 역에 모건 프리먼....!

782 야견(무당) (85t4UFTdaA)

2024-11-11 (모두 수고..) 17:10:24

>>780 오케이 반쯤 넘어왔쓰

나머지는 복채를 더 내라...! 구체적으로는 도화전...!

783 시아노이 (a2Gpxtgmoo)

2024-11-11 (모두 수고..) 17:12:54

>>782 갈-!!!!!!!!!!!!!!!!!!!!!!

784 야견 (85t4UFTdaA)

2024-11-11 (모두 수고..) 17:13:29

쳇....다 넘어왔는데....!

785 ◆gFlXRVWxzA (iuTy4TBZJc)

2024-11-11 (모두 수고..) 17:14:13

>>781 왜 김캡만 외국인인 것이죵?? 이 사이비!!!

786 야견 (MOhLYxiwjQ)

2024-11-11 (모두 수고..) 17:15:33

모건 프리먼 목소리 짱 멋있자나용

787 야견 (MOhLYxiwjQ)

2024-11-11 (모두 수고..) 17:25:01

캐스팅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전 왠지 호재필 생김새가 왕겜 조프리로 치환됨

788 시아노이 (a7tns0dT/.)

2024-11-11 (모두 수고..) 17:38:23

>>787 오

789 미사하란 (3bdKpmR352)

2024-11-11 (모두 수고..) 18:18:13

그 다키스트던전 나레이터는 어떤가용

790 ◆gFlXRVWxzA (PjSqZ7644Q)

2024-11-11 (모두 수고..) 18:54:20

>>787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789 (흠칫

791 강건주 (8SnFYudnkw)

2024-11-11 (모두 수고..) 19:01:03

>>739 미인계로 꼬시기

792 야견 (85t4UFTdaA)

2024-11-11 (모두 수고..) 19:03:55

>>791 퉤에에에에에!!

793 야견 (85t4UFTdaA)

2024-11-11 (모두 수고..) 19:11:32

>>790 완전 안하무인인 점이라든가....어린 점이라든가...

물론 호재필은 실적과 실력으로 군림하고 있지만

794 시아노이 (KtTDdsD7Uw)

2024-11-11 (모두 수고..) 19:28:14

@? 흑백군기대총록은 백가 가문에만 전해지는게 아니고 괴뢰사의 수학의 정석 같은 느낌인가용? 곽거효도 군기 쓰길래

795 고불주 (lgY8Z98.Jg)

2024-11-11 (모두 수고..) 19:37:03

흑백군기대가 한한백가의 메인 괴뢰부대 이런 느낌이라 급되는 괴뢰사들은 다 그거 익힌 느낌 아닐까요? 애초에 무공서가 아니라고 했으니.

796 야견 (j7jtSgivgA)

2024-11-11 (모두 수고..) 19:37:47

곽거효쯤 되면 한번 보고 배끼거나....?

797 야견 (j7jtSgivgA)

2024-11-11 (모두 수고..) 19:39:29

situplay>1597054215>539

@정운주 답레 요기 이쓰용

798 고불주 (lgY8Z98.Jg)

2024-11-11 (모두 수고..) 19:42:35

근데 흑백군기대총록은 지휘 개체인 기수 괴뢰를 만드는 법을 다루는데 곽거효는 변경백 하나만 특화해서 다루니깐..어..뭐지 그냥 괴짜라 그런거 모르겠고 기수 괴뢰 전투력 풀강화라는 우물만 판건가 아니면 흑백군기대에 아직 나오지 않은 내용이 더 있어서 그런가

799 야견 (j7jtSgivgA)

2024-11-11 (모두 수고..) 19:44:18

그냥 내 최애에게 좋은거 주고 싶던 사심

800 고불주 (lgY8Z98.Jg)

2024-11-11 (모두 수고..) 19:44:50

가만보면 은근 무림은 괴짜에게 관대해

801 야견 (j7jtSgivgA)

2024-11-11 (모두 수고..) 19:47:04

평온한 인생 제쳐두고 죽음과 맞닿아 살아야 하는 무림인 인생이니 이상하고 뒤틀리게 되거나 처음부터 이상하고 뒤틀린 놈들이 잘 적응하는 것.

802 시아노이 (qSZu9SgKW2)

2024-11-11 (모두 수고..) 20:26:29

하나만 죽어라 파는 녀석들이 무인족속의 대부분이니까영

803 야견 (j7jtSgivgA)

2024-11-11 (모두 수고..) 20:31:07

즉 무림인은 정신병자 집단이다.

804 야견 (j7jtSgivgA)

2024-11-11 (모두 수고..) 20:31:16

일상 구해영

805 ◆gFlXRVWxzA (PjSqZ7644Q)

2024-11-11 (모두 수고..) 20:55:48

곽거효는 성씨만 다를뿐 한한백가 방계에용

806 야견 (W0RhMWHgdw)

2024-11-11 (모두 수고..) 21:02:04

아하....

좀 많이 이상하지만 돈은 잘 버는 친척 언니구나

가족행사에 변경백 데리고오거나 하려나

807 시아노이 (KtTDdsD7Uw)

2024-11-11 (모두 수고..) 21:06:17

아하!

방계였구나 어쩐지~~


>>804 일 하나 처리좀 하고 오게 선레좀

808 고불주 (UrlN79MRB6)

2024-11-11 (모두 수고..) 21:07:59

>>806 가족행사를 안 올듯..?

그럼 흑백군기총대는 한한패밀리만 익힐 수 있는거구나

809 야견-시아 (W0RhMWHgdw)

2024-11-11 (모두 수고..) 21:18:02

꿈 속의 어딘가, 야견은 두 자루의 비도에 실을 걸고 그것을 늘였다가 줄였다가 꼬았다가 푼다.
그러나 그러면서도 뭔가를 중얼거리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 뭔가 곤란한 것이 있는 것일까.

"어떻게 하면 좋으려나. 전장의 흐름을 바꿀 기회가 온 것 까지는 좋은데."

그러다가 비도 하나를 던지니 이내 수십의 비도가 실에 엮여 하늘로 올라 무언가를 향해 떨어진다.
마치 그물과도 같은 누군가. 그리고 그 중간에는 누군가가 있다.

"아하, 그쪽 생각을 들어보면 되겠구만 백공주."

- 6성 격사백발 : 내공을 100 소모합니다. 일백개의 실에 비도를 연결해 다룰 수 있습니다.

810 막리노이 (fjur3DKD5Y)

2024-11-11 (모두 수고..) 21:20:21

>>803 객잔주인도 ㅇㅈ합니다

811 막리노이 (fjur3DKD5Y)

2024-11-11 (모두 수고..) 21:22:17

김캡이 정파는 객잔 부수면 조금은 물어주고 가고 사파는 돈도 안준댔는데


마교는 객잔 주인이 불신자다 -> 불신자에게 물어줄 돈은 없다!(안줌)
객잔 주인이 교인이다 -> 마! 우리가 남이가! 이 타지에서 만난것도 인연인데 좋게좋게 넘어가이소~(안줌)

할 것 같은 느낌이...

812 야견 (W0RhMWHgdw)

2024-11-11 (모두 수고..) 21:23:09

>>811 우우우우 스레기

813 고불주 (UrlN79MRB6)

2024-11-11 (모두 수고..) 21:24:18

막리노이..마교? 마교..?

교국 사람들 주인이 교인인거 알고오면 그 최소 주문만 하고 자리 차지하고 안가면서 예배 올리고 수다 떨고 그럴듯 카예족!

814 야견 (W0RhMWHgdw)

2024-11-11 (모두 수고..) 21:24:36

카예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15 야견 (p1wTrJ7Es2)

2024-11-11 (모두 수고..) 21:35:44

예배하려고 그러는데 객잔좀 빌려줄거지?

반박시 이단심문청이 똬ㅡ!

816 ◆gFlXRVWxzA (PjSqZ7644Q)

2024-11-11 (모두 수고..) 21:42:20

>>806 시아 아빠랑 삼촌 사촌동생임

817 야견 (p1wTrJ7Es2)

2024-11-11 (모두 수고..) 21:43:07

>>816 으어.......의절할수도 없고

818 시아노이 (KtTDdsD7Uw)

2024-11-11 (모두 수고..) 21:43:55

>>816 근데 어쩌다 곽씨...?

819 야견 (p1wTrJ7Es2)

2024-11-11 (모두 수고..) 21:44:36

>>818 부부동성이라고 변경백이 곽씨....

820 ◆gFlXRVWxzA (PjSqZ7644Q)

2024-11-11 (모두 수고..) 21:48:27

엄마가 백가 사람이니까!

821 야견 (p1wTrJ7Es2)

2024-11-11 (모두 수고..) 21:49:50

챗 성까지 갈아치우는 돌아이는 아니었쿤

822 시아노이 (KtTDdsD7Uw)

2024-11-11 (모두 수고..) 21:51:01

크아아아악 일이 왜 안 끝난다? 답레 좀 느릴수도 죄송

823 야견 (W0RhMWHgdw)

2024-11-11 (모두 수고..) 21:51:40

>>822 그냥 편하게 내일 주시는 것!!!

솔직히 저도 조금 힘들다 잡담이나 떠입시다

824 시아노이 (KtTDdsD7Uw)

2024-11-11 (모두 수고..) 21:52:29

그럴가.....? 근데 또 일찍 끝날것 같기도 하고
에혀 몰겠다 그냥 잡담해

825 야견 (W0RhMWHgdw)

2024-11-11 (모두 수고..) 21:58:10

캡틴 만약의 이야기인데 제가 소진백이 데려오겠다고 금봉파 나서면 또 뭔가가 습격해오거나 했겠져.....?

826 시아노이 (KtTDdsD7Uw)

2024-11-11 (모두 수고..) 22:07:04

(일때문에 소노 상태임)
어이 야견이.
무당집 이야기를 더 해다오.

827 야견 (W0RhMWHgdw)

2024-11-11 (모두 수고..) 22:14:39

아는 분께 들은 이야기인데용.

예전에 지방에 사는 남자 무당분 만났을 때 그런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용.
자기는 공장도 가졌고, 나름 돈도 잘 벌고, 그런데로 성취하면서 살았다고요.

근데 어느날 자기한테 신병이 왔대용.
한사코 싫어서 주변에 있는 용한 사람을 찾아가 봤더니 그런 이야기를 하더래용.
만약에 니가 이걸 거부하면 그 신병은 니 딸한테로 간다고.

그 이후로 그분은 겁을 먹고 공장도 팔고, 지인관계도 다 끊고 시골에 내려가셔서 신당차리며 사세용.
이런 이야기가 재밌어서 더 듣고 싶다고 한 말에 이렇게 답하셨다네용.

이 일은 어쩔수 없어서 하는거지, 하고 싶다고 하는게 아니라고.
깊이 공부하면 위험할거라고.

그래서 그분은 당장 맘 접고 도망감.

828 시아노이 (KtTDdsD7Uw)

2024-11-11 (모두 수고..) 22:21:14

>>827 오오옹....... 이런 이야기 재밌어용
뭔가 항거할 수 없는 인외의 선택, 피를 따라가는 사랑......

829 야견 (p1wTrJ7Es2)

2024-11-11 (모두 수고..) 22:22:54

물론 다 구라임.

인터넷에서 무당썰 치고 긁어온거지롱ㅋ

830 시아노이 (KtTDdsD7Uw)

2024-11-11 (모두 수고..) 22:25:54

뭐?
화나네.....

831 야견 (W0RhMWHgdw)

2024-11-11 (모두 수고..) 22:29:24

애시당초 무당의 굿이라는건 자기고양에 따른 트랜스상태 돌입이다!!!

돈으로 굴러가는 자본주의 21세기에 그런게 있을리가!!!!

아 근데 무당들 돈 많은건 맞아용. 제주도의 심방들은 벤츠 타고 다니고 음식점 들어가면 사장님들이 인사하러 나온데용

832 시아노이 (KtTDdsD7Uw)

2024-11-11 (모두 수고..) 22:30:30

제주어로 무당이 신방이구나? 첨 알았음

역시 무당집딸김야견

833 야견 (W0RhMWHgdw)

2024-11-11 (모두 수고..) 22:37:41

물론 이것도 구라다. 그냥 대충 꾸며낸거임 ㅇㅅaㅇ (코팜)

834 야견 (W0RhMWHgdw)

2024-11-11 (모두 수고..) 22:38:33

그러고보니 시아도 무공 갯수 짱 많은데 통합 언제함

835 시아노이 (KtTDdsD7Uw)

2024-11-11 (모두 수고..) 22:41:45

>>834 굳이 해야함? ㅇㅅaㅇ

836 야견 (W0RhMWHgdw)

2024-11-11 (모두 수고..) 22:42:33

헉 발상의 전환

837 시아노이 (KtTDdsD7Uw)

2024-11-11 (모두 수고..) 22:50:18

빌드트리 꼬이면 안 좋다

그럼 빌드트리 안 꼬이게 만들면 되는거 아님?

838 야견 (p1wTrJ7Es2)

2024-11-11 (모두 수고..) 22:57:33

그런데 화경까지 가려면 무공개수도 제한있다하던디

839 시아노이 (KtTDdsD7Uw)

2024-11-11 (모두 수고..) 22:58:36

그럼 그때 합치면 됨!!!!

840 야견 (p1wTrJ7Es2)

2024-11-11 (모두 수고..) 23:01:37

그때 일은 그때 생각하자. 건설적이군...

841 ◆gFlXRVWxzA (P5HHDr3GyE)

2024-11-11 (모두 수고..) 23:14:16

https://i.postimg.cc/SKNDvTRt/Screenshot-20241111-231251-Samsung-Health.png

842 시아노이 (KtTDdsD7Uw)

2024-11-11 (모두 수고..) 23:22:47

일때문에 나만 열불이 나요.......

843 시아노이 (KtTDdsD7Uw)

2024-11-11 (모두 수고..) 23:33:17

아 화나....
그만해야지....

844 시아노이 (SkZXa1.Skg)

2024-11-12 (FIRE!) 00:00:22

막리 랑이야

845 시아노이 (SkZXa1.Skg)

2024-11-12 (FIRE!) 00:00:34

situplay>1597039261>991-992🫳🫳

846 시아노이 (SkZXa1.Skg)

2024-11-12 (FIRE!) 01:32:30

situplay>1597039261>994 🫳🫳🫳

847 야견 (obQUI961wQ)

2024-11-12 (FIRE!) 08:08:52

수능이 이틀뒤라니. 지원주 파이팅쓰인것.

848 고불주 (DOz.NLNBPg)

2024-11-12 (FIRE!) 08:17:14

맞네..목요일 수능..지원주 힘내는 것!

849 야견 (/1Gy/zRUco)

2024-11-12 (FIRE!) 08:22:38

아 그러고보니 고불주 궁금한건데영.

이제 백룡회랑 싸우는 방향으로 갈수밖에 없는데, 원래는 이중스파이도 생각하셨다는데 어떤 느낌인지 알려주실수 있나영

850 ◆gFlXRVWxzA (h3Nq95czr2)

2024-11-12 (FIRE!) 13:24:09

지원주 복귀 기원

851 랑주 (wq4cFekGWU)

2024-11-12 (FIRE!) 13:40:08

수능이 정말 코앞인 것......
지원주 파이팅이에용!!!

852 정운 - 야견 (D8Q8md1J0g)

2024-11-12 (FIRE!) 15:40:44

>>539 띠잉- 하고 울리는 머리를 부여잡고 이성을 되찾는다.

상대는 무언가 사특한 힘이 다 되었는지 아까와 같은 위용이 사라진 듯하다.

그리고 짤그랑 소리와 함께 떨어지는 나의 검...

알 수 있다. 이게 마지막 기회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정운은 돌진한다. 하지만, 보법조차 익히지 않은 그 움직임은 조금 느린 감이 없지 않게 있다.

853 시아 - 야견 (kb72qSV9GE)

2024-11-12 (FIRE!) 18:17:18

꿈이었으며, 머리 위로는 그물이 낙하하고 있었다. 주사는 아닌 것으로 보아 상대가 누구인지는 확실히 알 수 있었기에 특별히 피하지는 않고 그 그물의 한 가운데 있기로 했다.

"무슨 생각을 말씀하시는지요?"

손과 눈으로 상대의 그물을 천천히 관찰하며 물어보았다.

854 쿠팡노이 (20bdX25kLA)

2024-11-12 (FIRE!) 19:07:40

수능이 정말로 코앞까지 왔네용! 저희 스레엔 지원주가 고3인것 같은데 정말로 너무 긴장하지 마시고 평소대로 하시면 되는거에용! 파이팅ㅇ에용!

855 야견-정운 (LbjC/8TAGE)

2024-11-12 (FIRE!) 19:10:39

"질까보냐....!"

그렇게 말하며 몸을 던지는 야견. 어느 정도의 상처와 고통을 무시할 수 있다 해도 한도라는 것이 있다.
이미 한도는 지난지 오래.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의 검을 사수해낸다면 분명히 승기는 있다. 있어야 할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는 야견의 발에는 한 줄기 선풍이 불어온다. 지금 이 꿈에서는 절대 쓸 수 없을 무공이.

쿠당탕ㅡ!

그러나 그 바람은 결코 야견에게 이롭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야견의 다리는 바람에 실려 생각하던 것 이상으로 기울여져, 결국 바닥에 쓰러지고 말았다.
어찌된 일일까. 어쩌면 꿈에서 야견 스스로가 정했던 규칙을 거슬렀기에, 파계회의 무공이 아닌 다른 무공을 쓰고만 반동일까.

"....이걸로 두번째군. 세번째는 안 질테니 잘 기억해두라고...!"

야견은 땅을 기는 자신의 목을 치러 오는 검의 기척을 느끼면서 그리 선언한다.

/막레! 입니다!

856 야견 (LbjC/8TAGE)

2024-11-12 (FIRE!) 19:11:02

*풍유전사귀신보

857 랑주 (FNRfBLTCJo)

2024-11-12 (FIRE!) 19:16:04

키에엑

858 시아노이 (kb72qSV9GE)

2024-11-12 (FIRE!) 19:16:56

밖이라 답레하는데 2시간 이상 소요 예정. 천천히 부탁쓰

859 야견 (MydTOnuYgo)

2024-11-12 (FIRE!) 19:19:52

>>858 하잇 그냥 답레는 내일 주시오

860 야견-시아 (LbjC/8TAGE)

2024-11-12 (FIRE!) 19:35:38

손가락을 휘릭하고 움직이는 야견.
그와 동시에 방사형으로 펼쳐진 그물이 순식간에 수렴되고, 이윽고 비도가 한데 묶인 창이 되어 시아에게 날아간다.
그러나 야견은 굳이 힘조절을 하지는 않았다. 애초부터 상대방은 자력을 다루는 마교인.
이 정도 내공이 실리지 않은 잔재주 뿐인 무공이야 어찌 막겠지.

"아니, 진법사를 상대하고 있는데 그 놈들의 생각을 알 수가 있어야지. 그렇게 생각하다보니 짜잔, 등장하셨네."

야견은 그렇게 말문을 열고는, 비도가 떨어져 먼지로 자욱해진 너머를 보며 이야기한다.

"진법사 입장에서 제일 싫은 공략법이 뭔지 궁금해져서 말이야. 혹시 짐작가는거 있나?"

결국 승부라는 것은 그거다. 상대가 가장 싫어할 일을 가장 싫은 때에 싫은 방법으로 하는 것.

861 시아노이 (kb72qSV9GE)

2024-11-12 (FIRE!) 19:40:24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티켓 든 친구가 늦어져서
아무도 입장 못 하고 서성서성거림

862 시아 - 야견 (kb72qSV9GE)

2024-11-12 (FIRE!) 19:43:43

비도들이 하나되어 창처럼 날아오자, 금자결의 구결을 읊었다. 눈에 보인다는 것은 그 내공이 담기지 않았다는 뜻. 녹슬어버린 철조각이 몸 어딘가에 툭 하고 닿았다 사라질 뿐이었다.

"하하, 그거야 쉬우면서 어려운 일이지요. 진법의 파훼 아니겠습니까?"

서울대 어떻게 들어가요?
수능 잘 보면 드가짐!!!!

863 정운노이 (jTTbP9bffo)

2024-11-12 (FIRE!) 19:51:05

>>855 넹. 막례로 받겠습니다.

864 야견 (LbjC/8TAGE)

2024-11-12 (FIRE!) 20:05:14

넹넹 대련카운트하실거면 사용무공 올려주시기

865 야견 (LbjC/8TAGE)

2024-11-12 (FIRE!) 20:08:42

시아주 답레 좀 늦어용

866 정운노이 (jTTbP9bffo)

2024-11-12 (FIRE!) 20:09:28

저 이미 전부 9성 100%라...

867 시아노이 (kb72qSV9GE)

2024-11-12 (FIRE!) 20:18:06

>>865 넹 ㄱㅊ

>>866 9성 200%까지 찍어야 10성 100%로 대성이에용

868 정운노이 (jTTbP9bffo)

2024-11-12 (FIRE!) 20:37:07

>>867 헉!

869 정운노이 (jTTbP9bffo)

2024-11-12 (FIRE!) 20:37:29

@삼재검법/삼재심법 천재입니다!

870 시아노이 (kb72qSV9GE)

2024-11-12 (FIRE!) 20:48:25

>>869 @이 아니라 * 이에용

871 정운노이 (jTTbP9bffo)

2024-11-12 (FIRE!) 20:52:10

*삼재검법/삼재심법 천재!

872 ◆gFlXRVWxzA (uH9fOZvWfE)

2024-11-12 (FIRE!) 22:40:51

https://i.postimg.cc/8c8VSTXH/Screenshot-20241112-223811-Samsung-Health.png

873 시아노이 (XkAjO6Wljo)

2024-11-12 (FIRE!) 22:43:51

걸어라 캡틴무스메

874 막리노이 (EAy81ML8Oc)

2024-11-12 (FIRE!) 23:26:13

키미노아이바가~

875 막리노이 (dkrD3yRD66)

2024-11-13 (水) 00:02:45

네.

876 시아노이 (dMJ62thoBc)

2024-11-13 (水) 00:10:11

막리자련랑이시아야

877 야견-시아 (dXkZBay/0Q)

2024-11-13 (水) 07:47:04

"역시 그런가.....당연하다면 당연한 이야기군. 집짓는 사람에게 제일 싫은 사람이 누구냐 묻는 것과 같아,"
그럼 하나 더. 진법을 힘으로 때려 부수는 쪽, 혹은 진법을 약점을 공략해 부수는 쪽. 어느 쪽이 더 싫지?"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비도 한 쌍을 추가로 던진다.
공중에서 나풀거리는 실을 꿰고 다시 야견의 손으로 돌아오는 비도.
아마 실을 다루는 것을 연습하고 있는 것인가보다.

"지금 제갈세가 놈들이랑 투닥거리고 있어서 말이야.
무림에서 제갈세가랑 비교되는 이들이라면 교국이라면 한한백가, 사파라면 백룡회 아니겠나.
그러니 그 고견이 궁금하구만."

878 시아 - 야견 (cRVW4JnXkA)

2024-11-13 (水) 09:48:17

"어떤 진법가이냐에 따르겠지요? 어떤 목적으로 진법을 작성했는지에 따라서도 다를 것입니다. 또, 진법가는 계산적인 사람이니 뚫리는 와중에도 손익을 따지겠지요."

대군을 막을 진법과 격리, 환영, 혼란 등 진법을 진중히 공부하진 않았으나 그 정도는 당연한 사실이다. 상대의 손놀림을 유심히 본다. 그것 만으로 무언갈 배워 갈 수는 없겠지만, 단초라도 얻는다면 잃을 게 없지.

"아, 제갈이라. 아마 중원에서는 제갈보다 사마씨가 더 오르지 않겠습니까? 백룡회주가 폐관을 깼다던데."

879 모용중원 (900EIpxUGg)

2024-11-13 (水) 14:53:11

어떻게 이사 끝나고 출근하자마자 사흘이 삭제됐지?

880 고불주 (JdgWJor0zA)

2024-11-13 (水) 17:01:14

>>849
음 그것은 뭔가 백룡회의 초절정들이 각각 한때 잘나가던 가문의 후예이니 그들 사이에서 서열 경쟁, 충성 경쟁이 있을 법하지 않을까 싶어서 초절정 중 하나에게 접근해서 공을 세우게 해주겠다 내가 독곡의 신뢰를 얻어 곡주를 대면해 그의 목을 가져오겠다 이런 식으로 딜을 하고 독곡에는 내가 백룡회에 첩자로 잠입했다 이렇게 말하면서 양쪽에 협조로 상대편에게 전달할 공을 얻고 양쪽에서 다 보상을 받으면서 줄타기를 하려던 플랜인 것! 뭐 그래도 독곡 쪽으로 살짝 더 치우쳤을거 같긴 하지만..그 과정에서 백룡회가 더 마음에 들면 언제든지 노선 변경이 가능한 그런 플랜!

881 고불주 (JdgWJor0zA)

2024-11-13 (水) 17:03:23

>>879 이사 고생하신 것!

이제 수련스레도 곧 꽉 찬다!
그런 의미로 일상&대련 구해봄!

882 야견 (QqvVZWtyEE)

2024-11-13 (水) 17:27:31

>>880 아항....잘 먹힐법한데....그 이상의 악연으로 묶여부렸...

883 악의 마법소년 상일 (Kc6t7LpXV.)

2024-11-13 (水) 17:27:59

수능 전날

파이팅임다 지원주!

884 야견 (QqvVZWtyEE)

2024-11-13 (水) 17:28:09

시아주! 미안합미다! 답레 많이 늦어유....!!

하늘(회사)이여!!

885 야견 (QqvVZWtyEE)

2024-11-13 (水) 17:36:26

그리고 미리 지원주는 내일 수능 파이팅인것

886 시아노이 (WV7cm5EWHg)

2024-11-13 (水) 17:45:07

중원노이 이사 고생했어용!
야견이주 회사 고생하세용...
형부노이 수능 잘보세용!!!!!!!!

887 고불주 (JdgWJor0zA)

2024-11-13 (水) 18:08:02

확실히 내일이 수능이라 그런지 오늘 점심 때부터 학생들이 여기저기 많이 보인 것!

지원주 수능 아자아자!!

888 정운노이 (SSk9pWuYJc)

2024-11-13 (水) 19:39:33

곧 수련 스레를 새로 파겠네요.

889 랑주 (rv75FkzFvE)

2024-11-13 (水) 19:55:38

올리고 보니 1000이었던 것 히익 무섭다 수련스레(?)

지원주는 수능대박나시는 거에용!!!!! 무엇보다 중요한 게 건강이니까 무리하지 마시는 것!!!!!!

890 쿠팡노이 (m4J5eghZww)

2024-11-13 (水) 20:01:28

지원주 수능대박나세용!!!!

미사일검법의 수련을 극성까지 마쳐버렸군용... 큭큭...최강이된 기분이에용...

891 야견 (QqvVZWtyEE)

2024-11-13 (水) 21:51:44

술은 쓰레기다

892 재하주 (nH1koAiiyc)

2024-11-13 (水) 22:31:08

미친두통...(앓아눕다.)

그렇지만 이 말은 꼭 하고 싶었어...

남편아...
항상 바쁘게 공부하고, 미래를 준비하고, 욕심 많게 위를 바라보며 정진하는 한 해였다...
스스로는 잘 챙겼는지, 또 하루를 남겨두어 많이 긴장하지 않았는지 걱정이 된다마는 내가 봐온 우리 남편이는 지금껏 잘 해왔고, 앞으로도 잘 할 사람이니까 묵묵히 곁 지키며 응원하고 있을게용

울 남편 그동안 고생 많았어. 이번에는 본인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 웃으면서 시험장 나오면서 무림비사 돌아오기야~

만일 잘 안 풀린 것 같다며 우울하더라도 우리 남편 잘 해왔잖아. 그간 쌓아온 것이 있거니와, 울 남편의 길은 없어지지 않은 거야. 길이라는 건 사라지지 않으니까 같이 걸어봅시다
남편 힘내구 잘 돌아오기야 대박나라 얍🫶

그리구 웅니!
웅니도 이사하느라 고생 많았어용...
요즘 이사라고 하면 걱정부터 앞서네... 곤혹스러운 일 많을 수도 있었을 텐데 어찌어찌 해낸 듯해서 울 언니가 정말 하나의 삶을 꾸린다는 게 느껴져...
이잉 슬슬 5년 되어가는 듯한데, 그 시간 동안 울 언니랑 내적 친밀감이랑 정도 들었고 랜선웅니라는 마음도 자꾸 커져서 그런가... 울 웅니 정말 행복했음 좋겠어...
행복한 생활 되어야 해 웅니야...🥺 힘들면 꼭 마음에 쌓아두지 말구, 알겠지...?🥺🥺🥺

893 미사하란 (4uDfcACknw)

2024-11-14 (거의 끝나감) 06:37:33

지원주..결전의 날이로군요...지원주의 왼손에 행운이 오른손에는 노력의 결실이 깃들길..

894 지원주 (TcPFmRjvIk)

2024-11-14 (거의 끝나감) 07:44:42

홍....홍....!!!!!!!

여러분 라스트 댄스 추고올게용

날 기억해줘용!!!!!!

895 지원주 (TcPFmRjvIk)

2024-11-14 (거의 끝나감) 07:44:57

응원...다들...너무너무고마워용...!!!!!

896 야견-시아 (LKYZukMsYE)

2024-11-14 (거의 끝나감) 07:52:20

"어떤 진법이냐라....아들을 무뢰배들에게 빼았긴 아버지가 쓸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그 놈들에게 한방 먹이겠다 다짐하며 힘을 모으고 있는 진법이지. 파훼하는데 1000명 정도 죽으면 뜷릴까?"

야견은 한숨을 푸욱 내쉬며 그리 이야기한다. 언제나 필요 이상으로 요란스러운 그에게는 보기 힘든 일이다. 나름 이 전쟁에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일까.

"그게 제일 귀찮은 부분이야. 진법이 파훼당하는 와중에서도 손익을 계산한다니. 오늘의 승리가 내일의 패배가 될 수 있고, 그 반대도 가능해. 개개인의 승부에서는 승패가 명확하니 그럴 걱정이 없는데 말이지."

다시 한번 한숨을 푸욱. 그리고 이어지는 시아의 발언에 손에 든 비도를 땡그랑 떨어트린다.

"....뭐? 백룡회주가 폐관을 깨...? 어디서 들은 정보지..?"

897 고불주 (UR1lRGFSCw)

2024-11-14 (거의 끝나감) 08:31:55

그러게..? 시아형이 그걸 어떻게 아시오..?

898 고불주 (UR1lRGFSCw)

2024-11-14 (거의 끝나감) 08:47:46

지원주! 수능 잘 보시고 이제 수험생 혜택으로 신나게 노시는 것!

899 ◆gFlXRVWxzA (epjXfWXcGE)

2024-11-14 (거의 끝나감) 09:49:14

(지원주 기다리기

으악 수련스레가 터졌다니

900 ◆gFlXRVWxzA (epjXfWXcGE)

2024-11-14 (거의 끝나감) 09:51:35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4417/recent

902 ◆gFlXRVWxzA (epjXfWXcGE)

2024-11-14 (거의 끝나감) 09:56:38

스레지킴이 요정들을 위한 0레스 최신화

주의사항
※최대 <clr red>18인</clr>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clr red>10개의 대사건</clr>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clr red>슬로우 스레</clr>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clr blue>#</clr>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clr red>색깔</clr>을 입히거나, <clr red red>쉐도우</clr>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clr mediumorchid>오케이</clr>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clr pink>이쁘게</clr>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ruby 표준으로 적용>적용</ruby>하며, 이에 <ruby 규칙대로 해야한다>기속</ruby>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3290/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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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4417/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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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903 고불주 (ym6cTTrXAk)

2024-11-14 (거의 끝나감) 10:14:28

와..수련스레 제 5판!

904 고불주 (ym6cTTrXAk)

2024-11-14 (거의 끝나감) 10:14:47

수련 정산할 때 좀 귀찮을 느낌..

905 ◆gFlXRVWxzA (epjXfWXcGE)

2024-11-14 (거의 끝나감) 10:38:29

수련5스레에 전 스레 분량만 미리 수련 정산 해놓는게 아무래도...

906 고불주 (ym6cTTrXAk)

2024-11-14 (거의 끝나감) 10:43:51

캡틴! 무릉도원 물품도 수험생 할인 적용 되나요?

907 야견-시아 (LKYZukMsYE)

2024-11-14 (거의 끝나감) 10:53:43

>>905 네잉

908 야견 (LKYZukMsYE)

2024-11-14 (거의 끝나감) 10:56:54

>>906 헉 야견주 사실 이번에 대학 입학하는 여고생인거시야요

909 모용중원 (2ECJJ7/yzs)

2024-11-14 (거의 끝나감) 11:18:34

과거로 돌아가면 이과간다....죽어도 이과간다......

910 ◆gFlXRVWxzA (epjXfWXcGE)

2024-11-14 (거의 끝나감) 11:33:49

>>906 ㄴ

911 모용중원 (2ECJJ7/yzs)

2024-11-14 (거의 끝나감) 11:39:29

오자마자 탈세건 넘겨받음
사람새끼들 아님

912 모용중원 (2ECJJ7/yzs)

2024-11-14 (거의 끝나감) 11:39:50

못알아봤으면 그 자리 나 줘야하고
알아봤으면 죽이고 가져갈거임

913 미사하란 (4uDfcACknw)

2024-11-14 (거의 끝나감) 11:40:28

>>827-829
이거 진짜 그쪽세계에 반쯤 발걸친 사람이 썰풀다가 사실 믿거나말거나~하면서 블러핑치는거같아용 왠지 그런 느낌이 듬

914 정운노이 (iWw0eX2iIw)

2024-11-14 (거의 끝나감) 13:32:40

후후. 쓰는 무협 소설이 잘 되서 기분 좋습니다.

그리고 쓸수록 무협 설정 만드는 거 빡센걸 세삼 느껴서 김캡 리스펙하게 되는 것...

915 시아노이 (ITjo4JJDs.)

2024-11-14 (거의 끝나감) 13:35:48

>>97 당신이 말했잖아!

916 시아 - 야견 (51AIz775j6)

2024-11-14 (거의 끝나감) 14:04:10

"흐음.. 그렇담 제가 제단할 진법은 더더욱 아니군요. 현장의 진법가의 말이 무조건 옳습니다."

야견도 시아도 직접 진법을 공부 한 것이 아닌데, 파훼법이란 것의 예측도 나와있다. 피해규모까지. 즉 현장에는 적합한 진법가가 있다는 말이니, 여기서 서로 말 해 봐야 아무런 의미가 없다.

"한 사람의 목숨을 가지고 노는 일에는 간단한 이치로 서로 귀결 나겠지만, 전쟁이야 으레 많은 사람를 좌지우지하니 복잡해지는 것이 당연해지지 않겠습니까?"

비도를 떨어트리는 상대를 본다. 이미 흑천성까지 퍼진 정보는 아니었구나.

"남만의 독고불."

917 고불주 (UR1lRGFSCw)

2024-11-14 (거의 끝나감) 14:34:19

!? 안 말했는데!

918 고불주 (UR1lRGFSCw)

2024-11-14 (거의 끝나감) 14:38:46

고불! 반면! 백!룡회주!는 곧 폐관!이 끝난!다고 한다 고불! 폐관!이 끝나면 화경!이 되어서 나타!날거다 고불!

그냥 곧이라고 했던 것!

저 일상은 고불 기준으로는 아직 백룡회를 방문하기 전이라 백룡회에 대한 확정적인 적대나 그런 얘기를 안 했던 것! 왜냐면 아직 이후 진행이 어찌 흐를지 모르고..고불이 잘 시간이 없었기에!

919 시아노이 (51AIz775j6)

2024-11-14 (거의 끝나감) 14:41:10

>>917-918 그러네.... (긁적)

뭐 그냥 야견이랑 이번 일상 기억 못 하는걸로 합의보면 될 듯

920 모용중원 (2ECJJ7/yzs)

2024-11-14 (거의 끝나감) 14:43:46

전략 짜는 중원놈이면 바로 이용해먹어야지 할듯한

921 고불주 (UR1lRGFSCw)

2024-11-14 (거의 끝나감) 14:45:09

사실 큰 문제는 아닌데 그냥 사실이 그렇다는 것~

922 ◆gFlXRVWxzA (epjXfWXcGE)

2024-11-14 (거의 끝나감) 17:27:00

지원주 왔나!!!

923 지원주 (npCnVqjTyU)

2024-11-14 (거의 끝나감) 18:09:20

아무일도 없었다...!

속보) 지원주 연대 복귀각
속보) 지원주 그래도 사수는 안함

924 모용중원 (2ECJJ7/yzs)

2024-11-14 (거의 끝나감) 18:11:21

후배가 복사가 되네

925 야견 (S5fCT0aB1k)

2024-11-14 (거의 끝나감) 18:13:22

고생 많으셨어요!!!

우선 오늘은 아무 생각말고 푹 쉬시기

926 재하주 (JUUdoiW3KA)

2024-11-14 (거의 끝나감) 18:14:45

오늘은 암시랑토 생각일랑 말구 푹 쉬어용~~~ 고생 많아따 울 남편 (어깨쪼물)

927 지원주 (npCnVqjTyU)

2024-11-14 (거의 끝나감) 18:15:26

>>926 (부비부비부비)

흐으으으으
일단 오늘은 양주각인 거에용
와 진짜 네번은 못하겠다

928 모용중원 (2ECJJ7/yzs)

2024-11-14 (거의 끝나감) 18:16:52

여기서 썰 푸는 거지만 사실 중원주 내년에 로스쿨 시험볼수도 있어용

929 지원주 (npCnVqjTyU)

2024-11-14 (거의 끝나감) 18:17:40

헉 파이팅이에용 중원주!!!

930 모용중원 (2ECJJ7/yzs)

2024-11-14 (거의 끝나감) 18:19:38

근데 이 나이에 리트 공부하려니 뭔소릔지 몰?루겠음...

931 ◆gFlXRVWxzA (epjXfWXcGE)

2024-11-14 (거의 끝나감) 18:23:21

지원주 고생 많앗서용!!!!!!!!!!!!

>>928 ?

932 재하주 (JUUdoiW3KA)

2024-11-14 (거의 끝나감) 18:26:38

모라구 울 웅니도 공부 한다구...? 웅니 힘내는 거예용...!!(웅니 어깨 또담또담!)

>>927 🥹 요게 얼마만에 보는 가나디야!!!!! (복복)

933 모용중원 (2ECJJ7/yzs)

2024-11-14 (거의 끝나감) 18:26:57

>>931 ?
일 때려치려면 이제 개업이나 일반기업밖에 없슴

934 모용중원 (2ECJJ7/yzs)

2024-11-14 (거의 끝나감) 18:27:25

>>932 나같은 나쁜 선택 하지마..........

935 ◆gFlXRVWxzA (epjXfWXcGE)

2024-11-14 (거의 끝나감) 18:29:23

>>933 근데 왜 로스쿨을...?

936 모용중원 (2ECJJ7/yzs)

2024-11-14 (거의 끝나감) 18:31:01

>>935 어......
기왕 때려칠 거 차라리 레벨업이라도 해보려고...?

937 재하주 (JUUdoiW3KA)

2024-11-14 (거의 끝나감) 18:31:51

https://ibb.co/XDyLz2L (15분)

https://ibb.co/RDKM5Kd
https://ibb.co/gDfLkq6
https://ibb.co/FDwyMtP
(망한 딸깍이🥺)

우리 왕가나디 주려구 이것저것 챙겨왓지

938 지원주 (npCnVqjTyU)

2024-11-14 (거의 끝나감) 18:32:15

>>932 히히히히히히히 (골댕뽁슬!)

지금 양주 사서 집가고 있어용
기 쁘 다!

939 모용중원 (2ECJJ7/yzs)

2024-11-14 (거의 끝나감) 18:33:21

망딸깍이 3번은 아무리 봐도 선진한 여캔데

940 야견-시아 (S5fCT0aB1k)

2024-11-14 (거의 끝나감) 18:33:49

"‘대왕산채의 고불’이 아니라 ‘남만의 독고불’인가. 그 형님과는 안면이 있지.”

야견은 그렇게 짧게 평한 뒤 얼마간 침묵을 지킨다. 속으로 정보와 그 진위를 정리하기 위해서다. 적어도 시아는 고불이 독고의 성을 이은 것도, 남만에 가 있는 것도 알고 있다. 그렇다면 꽤나 최근에 만났겠지. 야견의 눈이 살짝 붉게 달아오른다.

“서로 아는 사이인 줄은 몰랐군. 다만 그 형님은 가족이 없으시니 ‘고불’이면 충분할거야.
한한백가의 영애라면 문제없이 이해하리라 생각하는데. 그렇지?”

독고라는 성은 숨기는 편이 낫다는 권유이기도 하다. 고불이 시아에게 본명을 말했다고 하더라도 마찬가지. 무림계에서 독고라는 단어는 그것만으로도 폭풍을 불고 오기에.

“당연한 이야기지. 그러니 내 취향이 아니라는거야. 내 마음에 드는 사람들이라면 모를까. 어중이 떠중이들이 죽는 문제에 그렇게 열을 올리고 싶은 맘은 없단 말이지. 그럼에도 명을 받았으니 완수해야겠지만.”

941 재하주 (JUUdoiW3KA)

2024-11-14 (거의 끝나감) 18:34:06

>>939 그치
개빡쳐서 미드저니 구독해버릴까 생각하구 잇서

거기는 그래도 무제한이래서....

942 야견 (S5fCT0aB1k)

2024-11-14 (거의 끝나감) 18:36:12

>>937 화이트에서 레드 앤 블랙이 전면에 나온건 그랜드파파 영향인가!

조법도 익혀죠요!

943 지원주 (npCnVqjTyU)

2024-11-14 (거의 끝나감) 18:36:13

재하 못보던 사이에 욀케... 미색이 되었어(?)

944 재하주 (JUUdoiW3KA)

2024-11-14 (거의 끝나감) 18:37:35

김캡 나 조법 줘(?)

945 ◆gFlXRVWxzA (epjXfWXcGE)

2024-11-14 (거의 끝나감) 18:42:36

>>936 정계진출하면 저 김캡틴을 기억해주십(끌려감
>>937 오오오오오옷!!!!!!!!!!

근데 이왜남

>>938 뭐마셔용?? 요즘 김캡도 양주 맛들림

아 그리고 지원주 없는 동안 신입들도 많이 왓서용


>>944 ㅖ?

946 시아노이 (K8vdARGT2w)

2024-11-14 (거의 끝나감) 18:43:01

>>937 곱다 고와....

947 지원주 (9dMeXfaVjc)

2024-11-14 (거의 끝나감) 18:43:29

맥켈란이용!!!!

헉 시닙?

948 재하주 (JUUdoiW3KA)

2024-11-14 (거의 끝나감) 18:43:31

압바 무공 주세요🥺

949 시아노이 (K8vdARGT2w)

2024-11-14 (거의 끝나감) 18:43:42

맞음 지원노이 수능 보는 사이에 괴물신입 시아노이가 등장해서 천마신교 정치축이 뒤틀림....

950 지원주 (9dMeXfaVjc)

2024-11-14 (거의 끝나감) 18:45:09

시아노이는 내가 분명 2020년도에도 봤었는데...!

951 ◆gFlXRVWxzA (epjXfWXcGE)

2024-11-14 (거의 끝나감) 18:47:03

>>947 그거 맛나용??
>>948 임무수행을 웹소주인공마냥 성공한다면...
>>949 ?

쿠팡노이 정운노이 상일노이라고 잇서용!

그리고 새롭게 여무노이가 백랑노이로 진화함

952 지원주 (9dMeXfaVjc)

2024-11-14 (거의 끝나감) 18:48:43

몰라용 일단 맥주부터 먹으려구용

>>951 허허허 일상돌려야 하는 분들이 한가득

953 ◆gFlXRVWxzA (epjXfWXcGE)

2024-11-14 (거의 끝나감) 18:50:04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4421/recent

>>952 후기좀

954 시아노이 (K8vdARGT2w)

2024-11-14 (거의 끝나감) 18:50:23

>>950 뭔솔?

955 야견 (S5fCT0aB1k)

2024-11-14 (거의 끝나감) 18:50:28

태백-점창파의 번듯한 직계 후계자
정운-자로 잰듯한 정파 협객 그 잡체
상일-티벳 출신 유유자적 사파 여행자
백랑-정사에 한 발씩 담근 고뇌하는 마교 스파이

956 지원주 (9dMeXfaVjc)

2024-11-14 (거의 끝나감) 18:52:35

>>954 시아노이는 시닙 아니잖아요
극초기부터 있던 사람이잖ㅇ...

>>950 우리중에 스파이가...!

957 재하주 (JUUdoiW3KA)

2024-11-14 (거의 끝나감) 18:53:20

>>951 빡대가리 오늘도 열심히 굴러야지........ 끼얏호우 전투다!!!

958 모용중원 (2ECJJ7/yzs)

2024-11-14 (거의 끝나감) 19:03:47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검사의 길을 걸어야만.....

959 재하주 (JUUdoiW3KA)

2024-11-14 (거의 끝나감) 19:10:02

https://ibb.co/tz7vSr4
https://ibb.co/yXcXfhw

@남편이
재머시기 가져왓어.

960 지원주 (9dMeXfaVjc)

2024-11-14 (거의 끝나감) 19:10:53

진짜이게왜남자임!!!!!!

961 재하주 (JUUdoiW3KA)

2024-11-14 (거의 끝나감) 19:12:29

반전단 두 개 줘~

962 지원주 (9dMeXfaVjc)

2024-11-14 (거의 끝나감) 19:13:29

@김캡

963 재하주 (JUUdoiW3KA)

2024-11-14 (거의 끝나감) 19:14:07

아 좋은 생각이 났다
남편이 하나 받아
나도 하나 받아서 남편 거 쌔비면 2개야😏

964 지원주 (9dMeXfaVjc)

2024-11-14 (거의 끝나감) 19:14:55



남궁지원 마시멜로 테스트마냥 반전단 받은거 먹어버려 백합됨(????)

965 재하주 (JUUdoiW3KA)

2024-11-14 (거의 끝나감) 19:15:54

나 백합도 먹어 각오해라

966 시아노이 (K8vdARGT2w)

2024-11-14 (거의 끝나감) 19:18:12

>>956 喝-!!!!!!!!!!!!!

967 지원주 (9dMeXfaVjc)

2024-11-14 (거의 끝나감) 19:22:36

>>965 재하주 수비범위가...!!!!

>>966 나는 당신의 정체를 알고 있습니다(씇)

968 시아 - 야견 (K8vdARGT2w)

2024-11-14 (거의 끝나감) 19:31:16

"예, 꽤 친분이 있는 사이이기에 특별히 요청을 받아 어디 말 하고 다닐 생각은 없습니다. 단지, 고불이 동자승을 예뻐하시더군요."

둘의 관계도 미리 알고 있었다. 고불이 막리현과의 인연이 있는 것 또한 알고 있다. 그저 출처의 무게를 더하기 위해 독고의 이름을 붙였을 뿐.

"어쩌겠습니까. 사람이란 무리를 이루고, 신을 찾아 믿고, 득실을 위해 서로 죽이기도 하는 것을. 천마신께서는 악함이 인간의 본성이라, 교화해야 한다 하셨지요. 어찌, 관심 있으신지?"

어깨를 으쓱 하고 이야기를 하다 반개한 눈으로 상대를 보며 웃었다.

969 시아노이 (K8vdARGT2w)

2024-11-14 (거의 끝나감) 19:31:43

>>967 그런거 없습니다.

970 지원주 (9dMeXfaVjc)

2024-11-14 (거의 끝나감) 19:32:31

하여튼 드디어 n달만에 유로파 하는 것

971 쿠팡노이 (MKCEwR8ZC.)

2024-11-14 (거의 끝나감) 19:33:30

지원주 고생하셔써용!!!

972 지원주 (9dMeXfaVjc)

2024-11-14 (거의 끝나감) 19:34:36

쿠팡신입노이!!!!

973 쿠팡노이 (MKCEwR8ZC.)

2024-11-14 (거의 끝나감) 19:35:45

지원노이!

하지만 이미 시트내고 한달이나 지나써용! 완전 어른!

974 지원주 (9dMeXfaVjc)

2024-11-14 (거의 끝나감) 19:37:45

쿠팡애기노이!!!!!!

975 시아노이 (K8vdARGT2w)

2024-11-14 (거의 끝나감) 19:38:32

>>970 잉카로 영국과 프랑스와 일본과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식민지 국가로 만들어라, 처제노이

>>971 쿠팡이!

>>973 ?? 나는 아직 응애에요

976 쿠팡노이 (MKCEwR8ZC.)

2024-11-14 (거의 끝나감) 19:39:42

>>974 어엿한 쿠팡어른노이!

>>975 시아이! 는 으른이에용

977 지원주 (9dMeXfaVjc)

2024-11-14 (거의 끝나감) 19:44:49

>>975 아니 식민제국 스타팅도 아니고 그게 어케됨!!!

>>976 사탕드릴게용 사탕(?)

978 재하주 (JUUdoiW3KA)

2024-11-14 (거의 끝나감) 19:48:43

>>967 각오해라~~~

쿠팡노이 앙뇽이에용~!!!!

979 쿠팡노이 (MKCEwR8ZC.)

2024-11-14 (거의 끝나감) 19:52:01

>>977 내공오르나용?
재하노이 앙뇽이에용!

980 지원주 (9dMeXfaVjc)

2024-11-14 (거의 끝나감) 20:00:46

근데 재하지원백합...도 맛있을듯?

>>979 아뇨 기분이 좋아져용(?

981 모용중원 (2ECJJ7/yzs)

2024-11-14 (거의 끝나감) 20:34:01

사탕 = 흔히 ma약의 은어로 쓰임

982 쿠팡노이 (lpZkFVAhkA)

2024-11-14 (거의 끝나감) 20:38:34

캔디가 햅삐해지는 캔디였어용!!!!!

983 정운노이 (iWw0eX2iIw)

2024-11-14 (거의 끝나감) 20:55:18

헐.

984 지원주 (9dMeXfaVjc)

2024-11-14 (거의 끝나감) 20:56:25

아...아니야..!

985 정운노이 (iWw0eX2iIw)

2024-11-14 (거의 끝나감) 20:57:10

어서오세요 지원주. 아니, 마약왕!

986 재하주 (JUUdoiW3KA)

2024-11-14 (거의 끝나감) 21:00:14

:ㅁ

987 지원주 (9dMeXfaVjc)

2024-11-14 (거의 끝나감) 21:03:56

쎄이 마이 네임...!(브레이킹 배드 풍)

988 야견-시아 (S5fCT0aB1k)

2024-11-14 (거의 끝나감) 21:12:33

"그런가아. 뭐 고불 형님은 통찰력은 가끔씩 소름이 돋을 정도니, 사람보는 눈도 믿을만 하겠지이."

야견은 어깨를 으쓱하며 그리 수긍한다. 여기가 꿈이 아니었다면 이야기를 듣기 전에 뭔가 조치를 취했을 수도 있겠지. 하지만 어차피 일장춘몽아니던가. 사소한 걸 신경써봐야 나만 손해다.

"농담도. 난 그런 인간의 본성을 아아주 좋아하거든. 무인들끼리에서만의 이야기가 아냐. 서로와 부딫히며 연마하는 싸움이 있어야만 자갈들 사이에서 볼만한 옥이 나오는 법. 싸우지 않는 인간에게 둘 관심은 없고, 싸움을 막는 신님에게 바칠 신앙도 없어."

걔중에는 싸움 자체에 목적을 두는 괴짜라던가, 연마되다 못해 스스로를 깎아내는 별종들도 있다만, 그건 논외로 둘까.

989 야견-시아 (S5fCT0aB1k)

2024-11-14 (거의 끝나감) 21:13:02

남궁세가가 마약 카르텔이라고!

990 모용중원 (2ECJJ7/yzs)

2024-11-14 (거의 끝나감) 21:21:23

남궁안휘는 아주 대단한 중국 갱이었지...

991 재하주 (JUUdoiW3KA)

2024-11-14 (거의 끝나감) 21:21:36

>>980 아니 이제 봤네 백합은 재하가 공이야?????

992 ◆gFlXRVWxzA (Fdd7oWDNuw)

2024-11-14 (거의 끝나감) 21:21:45

https://i.postimg.cc/Wz8n6f0h/Screenshot-20241114-210811-Samsung-Health.png

993 ◆gFlXRVWxzA (Fdd7oWDNuw)

2024-11-14 (거의 끝나감) 21:22:01

여러분 제가 재밌는거 보여드릴게용

994 재하주 (JUUdoiW3KA)

2024-11-14 (거의 끝나감) 21:22:35

몬가용!!

995 ◆gFlXRVWxzA (Fdd7oWDNuw)

2024-11-14 (거의 끝나감) 21:22:52

https://i.postimg.cc/dtxq5Qsj/Screenshot-20241114-211601-bithumb.png

진짜 화난다

996 지원주 (FDEaWFfNQY)

2024-11-14 (거의 끝나감) 21:24:30

>>991 당연(?)

>>995 뭣....!

997 재하주 (JUUdoiW3KA)

2024-11-14 (거의 끝나감) 21:25:02

>>995 아니 세상에

998 재하주 (JUUdoiW3KA)

2024-11-14 (거의 끝나감) 21:27:08

>>996 아니 진짜 상상했다가 이 악물고 웃참했잖아용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하가 공...?
좀... 웃긴데 괜찮은 것 같기도 함
담날에 웃는자는 김재하가 될지어니

999 야견 (S5fCT0aB1k)

2024-11-14 (거의 끝나감) 21:31:31

>>995 홀리몰리

1000 야견 (S5fCT0aB1k)

2024-11-14 (거의 끝나감) 21:32:55

캡틴캡틴 지원주 컴백기념으로 지원주+알파로 다이스 굴려서 질문권 해주는거 해용! (기회를 최대한 이용)

1001 시아노이 (K8vdARGT2w)

2024-11-14 (거의 끝나감) 21:33: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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