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4215>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225 :: 1001

랑주

2024-11-07 00:59:28 - 2024-11-14 21:33:23

0 랑주 (BzhARN6JAo)

2024-11-07 (거의 끝나감) 00:59:28

주의사항
※최대 18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3290/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9261/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135 야견-정운 (X8jAI274gk)

2024-11-09 (파란날) 17:16:58

"허어? 대화는 나라 굴리시는 높으신 분들이 하면 되는 것 아닌가? 그리고, 이것도 나름의 대화란 말이지!
혀는 거짓말을 해도 주먹과 검은 거짓을 말하지 않아! 살아온 궤적이 전부 남는다고! 안 그런가!"

재빨리 달려드는 동시에 정운의 검을 잘 관찰하는 야견. 망설임 없이 재빠르게 검이 낙하해온다. 이런 젠장!
손을 뻗어, 그 손가락을 땅을 향해 꽂는다. 마치 대못마냥 땅에 박히는 손가락. 돌진히 급격한 속도로 정지한다.
강력한 악력으로 자신의 움직임에 제동을 건 것이다.

- 6성 압견 : 상대의 어깨를 손으로 부여잡습니다. 내공을 5 소모해 강력한 고통을 줍니다.

"휘유, 검에 망설임이 없는데? 맞았다간 내 다리가 두 갈래가 되버렸겠어!"

거리를 벌리고 입을 연다. 잠시 태세를 정비하기 위함이다.

136 야견-정운 (X8jAI274gk)

2024-11-09 (파란날) 17:20:09

>>135 어 그럼 이제 전투광 시아 나오는 것...?

137 시으노아 (jbYw6r0ugs)

2024-11-09 (파란날) 17:31:22

>>136 마가랑 맞짱떠야 하니까
아무래도....

138 정운 - 야견 (Qb0tYtokw.)

2024-11-09 (파란날) 17:31:31

"방금 전까지 혀는 어쩌구 하신 것 치고는 꽤 달변가십니다."

악력으로 관성을 무시하고 움직임을 멈추다니...저런 기예는 처음 보는군.

아마 상대의 노림수는 태세 정비를 위한 시간 벌이. 여기서 몰아치는 게 좋겠지만...상대의 수를 전부 모르니 신중히 가야한다. 기억이 맞다면...아니, 기억이 없더라도 적은 누가 봐도 사파. 어떤 수를 쓸지 몰라.

"아까와 같은 기세는 허장성세셨습니까?"

그리 말하고는 검을 바로 잡고 자세를 고쳐 선다.

1성 기수식 - 중단세 : 검끝을 상대방의 목 높이로 올린다. 행동 보정이 매우 소폭 상승한다.

139 야견-정운 (X8jAI274gk)

2024-11-09 (파란날) 17:45:44

>>137 근데 시아 전투 잘하는데! 문제 없는 것!

140 야견-정운 (X8jAI274gk)

2024-11-09 (파란날) 17:50:46

"어라 그렇게 칭찬하면 나 조금 부끄러운데 말이지..!"

자세를 고쳐잡는 야견. 음. 충분히 태세를 바로 잡았다. 꽤 하는군. 기초가 탄탄한 검술로 차분하게 비무를 펼쳐간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그래서 더더욱 공략하기 힘들다. 자아, 그럼 어디서부터 공략해볼까. 아니, 여기서는,...

"그러게 살짝 무리한 것도 같아서 말이야. 첫 수는 내가 먼저 나섰으니, 이제는 그쪽 차례요. 자, 한번 출수해보시게."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주먹을 손등이 보이는 자세로 고쳐잡더니, 와보라는 듯이 위아래로 흔든다. 명백한 도발. 어떻게 하실까.

141 정운 - 야견 (Qb0tYtokw.)

2024-11-09 (파란날) 18:08:28

도발인가. 저런 뻔한 도발에 당연히 넘어가지는 않지만...저쪽에서 올 생각이 없다면 곤란한 것도 사실이다.

현실이었다면 천년만년을 기다리더라도 안전하게 대웅했겠지만 이것에서는 그럴 이유가 없기도 하다.

"그럼 이번에는 제가 한 수 보여드리지요."

검을 허리춤에 옮기고 가로로 세운다. 한 발을 반보 앞세운다. 그리고 돌진—

그 누가 보더라도 몸통을 노린 찌르기 자세지만, 직전에 자세를 빠르게 고쳐잡고 하단부를 쓸어 공격한다.

142 야견-정운 (X8jAI274gk)

2024-11-09 (파란날) 18:35:38

"아아, 한번 보여주시지....!"

주먹을 쥐고 정운의 한 수를 기다리는 야견. 그리고 그가 몸을 움직임과 동시에 손을 뻗는다.
우행. 검과 권 사이에는 매울 수 없는 간격의 차이가 있다. 이 거리에서 주먹을 써봤자 허공을 가를 뿐일텐데ㅡ
그러나, 타격은 확실히 정운에게 닿고 만다. 파계회의 절기 중 하나. 거리를 무시하는 기이한 권법. 백보권이었다.

- 2성 일보공권 : 한 걸음 거리의 적을 공간을 무시하고 타격합니다. 내공을 20 소모합니다.

"쯧! 얕았나....하지만 놀랐지?"

백보권은 불의의 급습에 특화된 권.
상대가 자신이 있는지도 모르는 전투 전, 그리고 상대가 공격해오는 상황에서의 반격에 특히 유효하다.
그러나, 타격이 얕다. 간격을 제는 것은 성공했으나 직전에 자세를 고쳐 잡는 것까지는 따라가지 못한 탓이다.
이대로라면 다시 공격해올 터. 야견은 자신의 간격, 주먹이 오가는 영역으로 정운을 끌어들이기 위해 돌진한다.

143 정운 - 야견 (Qb0tYtokw.)

2024-11-09 (파란날) 18:45:27

"크읍—!?"

검을 체 휘두르기도 전에 타격을 입었다. 검과 권의 간격 차이는 명백할진데, 괴이한 일이다.

"여기서 사술이냐고 묻는 건 너무 뻔하겠죠."

그럴 시간에 차라리 검을 한 번이라도 더 휘두르는게 낫다. 저런 기술이라면 무차별적으로 쓸 수 있을 것 같지도 않으며 결국 권의 사정거리가 늘어난 것에 불과하기에 대응할 방법이 없지는 않다.

그대로 반보 뒤로 물러나며 검을 세로로 휘두른다. 저 주먹에 간격 사이로 들어가게 되면 명백히 불리해진다.

144 시으노아 (sZ/.JGkQQc)

2024-11-09 (파란날) 18:45:41

사술이다!

145 야견-정운 (X8jAI274gk)

2024-11-09 (파란날) 18:47:28

헹!사파가 사술을 쓰는게 뭐 어때서!!!!

146 야견-정운 (X8jAI274gk)

2024-11-09 (파란날) 18:52:54

"아아 뻔하고 말고! 솔직히 조금 기대하지 않았나! 사파니 만큼 사술도 써줘야지!"

그렇게 달려드는 야견의 팔이 새카만 색을 띄기 시작하더니, 이내 붉게 달아오르기 시작한다.
마치 대장간에서 쇠를 두드려 검을 벼려내는 것만 같은 색. 그리고 이내 세로로 휘둘러진 검을 두 손으로 잡아채기 이른다.

"젠장, 서생 같은 주제에 힘도 꽤 있는데...!"

몸을 굳히고, 힘을 더하는 심법으로 정운의 검을 붙잡고 있는 형국. 교착상태가 이어지지만, 야견은 놓을 생각이 없는 듯 했다.
검객에게 검을 버리게 만든다. 그것만큼 빠른 승리의 길은 없으니. 다만, 이 상황도 야견에게 유리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147 정운 - 야견 (Qb0tYtokw.)

2024-11-09 (파란날) 19:39:09

"검을 맨손으로 잡다니...!"

이래서야 움직이기 힘들어진다. 물론 상대방도 움직임이 어느정도 억제 되었다지만 좋은 상황은 결코 아니다.

"조금, 거칠게 가보겠습니다...!!!"

검에 휘감기는 푸르른색의 검기. 그대로 검을 무식하게 힘으로 찔러넣는다.

4성 극점격 : 찌르기. 발바닥에서부터 온 몸의 힘과 내공을 끌어올려 강하게 찌른다

148 시으노아 (sZ/.JGkQQc)

2024-11-09 (파란날) 19:44:25

정운의 거칢은
야견에게는 너무나 부드러운 일상이었다

149 야견-정운 (X8jAI274gk)

2024-11-09 (파란날) 19:53:38

네? 제가요?

150 랑주 (IwhUcl1GOQ)

2024-11-09 (파란날) 19:55:44

우왕 내일은 진행날이에용

151 막리노이 (vlJhQxwrvY)

2024-11-09 (파란날) 19:56:47

152 ◆gFlXRVWxzA (BpuREw4dxc)

2024-11-09 (파란날) 20:02:27

153 랑주 (20fQzNbyhw)

2024-11-09 (파란날) 20:13:55

ㄴㅇㄱ

154 시으노아 (FL5s/ImJX2)

2024-11-09 (파란날) 20:14:06

155 시으노아 (FL5s/ImJX2)

2024-11-09 (파란날) 20:14:19

김캡 도전과제 관련 질문좀 답변부탁

156 야견-정운 (6puNxQUXiY)

2024-11-09 (파란날) 20:27:15

"좋지....! 나도 꽤 좋아하거든! 거친 싸움!"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이를 강하게 앙다문다. 상대가 베짱을 보였다면, 마찬가지로 베짱을 보여주는 것도 하나의 미학! 야견은 호흡을 내쉬고, 정운이 검을 찌르려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검을 놔버린다.푸욱 하는 소리와 함께 야견의 어깨죽지가 검에 관통된다.

"으아아아! 진짜 아프네!!!"

그러나 야견은 아직 움직인다. 아까전의 공방에 앞서 펼쳐둔 심법이 다소의 고통에도 움직일 수 있게 만들고 있었다. 비릿한 미소와 함께, 야견은 정운의 정수리에 박치기를 날린다. 이런 엉망인 자세에서 제대로 된 권격이 나올리 없지. 단순한 폭력, 힘싸움, 그렇지만 지금 이 국면에서는 효과적이다. 타개책을 찾는지, 아니면 막싸움에 쓰러지든지 둘 중 하나다.

- 9성 불괴지체 : 몸이 매우 단단해지며 일반적인 병장기로는 상대할 수 없습니다. 내공을 50 소모하여 팔과 다리를 검기를 두른 병장기와 똑같이 취급하며 부상 2단계까지 무시합니다

- 8성 혈불 : 내공을 40 소모합니다. 눈, 손, 발, 목이 붉어지며 모든 신체를 이용한 움직임에 매우 큰 행동보정을 얻습니다.


157 야견-정운 (6puNxQUXiY)

2024-11-09 (파란날) 20:35:16

박치기 문파도 있었으면

입문과 동시에 문파에 전해지는 모발영구제거수술을 대가로

강철보다 튼튼한 머리와 구슬처럼 빛나는 양공 발휘 가능

158 ◆gFlXRVWxzA (eDrw2VNENk)

2024-11-09 (파란날) 20:43:39

3.정운이 들어온 전쟁터 인원 100명 초과하는지

예스

4. 강건이 가르치는 애들로는 교사(敎師)- 제자를 양성한다.
해당하는지

노노

5.시아가 척가 도와줬으니 수호자(守護者) - 위기로부터 마을 이상의 규모를 지닌 마을, 도시 등을 보호하는데 성공한다. 해당하는지

좀 애매함

159 야견-정운 (6puNxQUXiY)

2024-11-09 (파란날) 20:51:47

필살기는 기가 파키케팔로사우루스 형상이 되서 돌진하는 거랑

대머리 빛이 서로를 반사해서 주변에 있는 사람 눈 멀게 하는 진법

160 시으노아 (P8QI280jco)

2024-11-09 (파란날) 20:58:39

>>158 확인

161 쿠팡노이 (tO0sTfFaUE)

2024-11-09 (파란날) 21:05:37

합격진을 펼치면 태양과 같은 광채가 난다 하여 민두태양권이라 불릴것 같아용

162 모용중원 (BFlelp8sPs)

2024-11-09 (파란날) 21:13:27

...그거 그냥 소림의 역근경이 상위버전 아니에용...?

163 모용중원 (BFlelp8sPs)

2024-11-09 (파란날) 21:13:57

태백노이 답레를 줘야하는데 노트북을 어느새 박스에 집어넣었다...

164 랑주 (oUMW2cyEG6)

2024-11-09 (파란날) 21:15:31

이번주 분명히 일상이나 대련 구하고 싶었는데
크아아아

165 쿠팡노이 (3mV40HJ9Z2)

2024-11-09 (파란날) 21:20:36

천하공부출소림이라 역근경의 마이너카피 무공으로 소림탈출 사파라면!!!

>>163 천천히주세용! 이사는 중대사항...

166 야견-정운 (6puNxQUXiY)

2024-11-09 (파란날) 21:29:48

역근경의 신체강화는 없다

있는 것은 오직 머리강화뿐

각법도 권법도 양공도 모두 대머리를 빛나게 하기 위해...!!

167 쿠팡노이 (3mV40HJ9Z2)

2024-11-09 (파란날) 21:35:06

(장문인의 상상도)

168 야견 (6puNxQUXiY)

2024-11-09 (파란날) 21:37:31

머리가 굉장하다

169 모용중원 (BFlelp8sPs)

2024-11-09 (파란날) 21:38:13

쟤넨 상단전 여는 거 포기한거에용??

170 야견 (6puNxQUXiY)

2024-11-09 (파란날) 21:59:22

상단전을 대가로 저런 머리....

171 시으노아 (Gn1wW5hyO6)

2024-11-09 (파란날) 22:10:38

저런 머리가 있는데 상단전을 열 필요가 있을까요?

172 모용중원 (BFlelp8sPs)

2024-11-09 (파란날) 22:12:43

못열면 화경을 못감

173 야견 (6puNxQUXiY)

2024-11-09 (파란날) 22:23:19

대머리가 화경이 되면 회춘해서 머리를 기를 수 있는가

174 미호주 (fc/.4KNAiU)

2024-11-09 (파란날) 22:23:58

((주말 내내 약속이라 어쩐지 억울해진 사람))

175 랑주 (wpsSpSUOao)

2024-11-09 (파란날) 22:25:37

>>167-173 진짜 너무하네 이 사람들

>>174 미호노이 ㅠㅡㅠ

176 ◆gFlXRVWxzA (BpuREw4dxc)

2024-11-09 (파란날) 23:05:04

크아악 내일 오후 2시 진행 1시간 할 수 잇을 것 같아용...!

가족모임이...!

177 막리노이 (vlJhQxwrvY)

2024-11-09 (파란날) 23:30:24

넹!

178 시으노아 (Gn1wW5hyO6)

2024-11-09 (파란날) 23:35:01

슬퍼용 🥲

179 막리노이 (1y5ZKkrHnc)

2024-11-10 (내일 월요일) 00:05:04

뭐야 왜 수련하고 안알려줘용!

180 시으노아 (sLdXSUJa/U)

2024-11-10 (내일 월요일) 00:42:03

>>179 막리자련랑이야

181 시으노아 (sLdXSUJa/U)

2024-11-10 (내일 월요일) 00:42:36

최근....
교국챙기기가 불신이단신봉자들을 향한 AT필드는 아닐까 고민하게 되어....

182 막리노이 (1y5ZKkrHnc)

2024-11-10 (내일 월요일) 00:53:30

어멋...

183 랑주 (inEY89pOl6)

2024-11-10 (내일 월요일) 01:32:29

그럼 다 부르면 되는것
하란지원중원류현정운태백야견고불수아미호상일강건재하시아자련막리랑이야

184 시으노아 (01DoIvSFaw)

2024-11-10 (내일 월요일) 01:41:05

>>183 천재냐

185 모용중원 (KMsw.roVvE)

2024-11-10 (내일 월요일) 02:20:33

수련할 무공이 없노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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