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랑주
(BzhARN6JAo )
2024-11-07 (거의 끝나감) 00:59:28
주의사항 ※최대 18인 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 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 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 을 입히거나, 쉐도우 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 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 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 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3290/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9261/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104
야견
(.C7o/IzsJA )
Mask
2024-11-09 (파란날) 08:50:40
그리고 간만에 여유있는 주말이니 일상 구해용!!! 후우 느긋느긋
105
재하주
(w.c87fOpMg )
Mask
2024-11-09 (파란날) 11:15:01
15분이에용 민첩한 하루 되시라 https://ibb.co/MCD7hVK
106
◆gFlXRVWxzA
(BpuREw4dxc )
Mask
2024-11-09 (파란날) 11:23:49
드디어 봤다!!!!!!!!!
107
◆gFlXRVWxzA
(BpuREw4dxc )
Mask
2024-11-09 (파란날) 11:24:01
>>103 @?
108
야견
(WjZ2ku1HQk )
Mask
2024-11-09 (파란날) 11:27:58
보았다!!! 좌우 흑백대비랑 손톱이 포인트인것!
109
야견
(WjZ2ku1HQk )
Mask
2024-11-09 (파란날) 11:28:51
>>107 고불주께서 수집할테니 나중에 부디 답변을....!! 아니...답변 자체가 몰? 루? 인건가!!!
110
고불-야견
(cJoWfKtTP2 )
Mask
2024-11-09 (파란날) 12:03:03
고불은 야견의 반응에 그저 웃음만 지을 뿐이었다. "고불! 어디!까지나 만에 하나!의 경우!다 고불!" 그리고 휘청거리며 의문을 표하는 야견에게 고불은 아! 걔. 하는 식으로 입을 연다. "고불! 그 꼬마!는 고불! 제대!로 된 제!자는 아니!다 고불! 뭐 나중!은 몰라도 지금!은 본인!도 제자!하기 싫을!거다 고불! 무재!도 엄청! 특출나!진 않는!다 고불! 그래도 절정!까진 갈 수 있을!거 같다!만 고불..!" 절정 초입인 고불이 이리 말해도 웃기지만..절정까지 갈 수 있는게 엄청 특출난 재능이 아닌 것은 맞다. "고불! 일단..대왕!산채가가 사라졌!으니 걔!한테 대왕!산채 무공 알려줘!서 대왕!산채의 막내!로 만들!거다 고불! 언젠가 산채!를 재건! 할 거다 고불!" 그리고는 고불은 갑자기 땅을 판다. - 1성 땅파기 : 열심히! 성실하게 땅을 팝니다! 후다닥 순식간에 땅을 판 후 야견에게 말한다. "고불! 이런 잡기!랑 산채!의 무공 정도!는 알려!주겠지만 고불! 독고구검은 적어!도 아직!은 아니다 고불!"
111
고불주
(cJoWfKtTP2 )
Mask
2024-11-09 (파란날) 12:03:49
수집완료. >>107 이건 @?가 붙어야 수집을 하기 때문에 김캡이 붙이신 것!
112
미사하란
(3Tv21K/M92 )
Mask
2024-11-09 (파란날) 12:16:06
113
야견
(FdlD70An3U )
Mask
2024-11-09 (파란날) 12:34:13
아하!!!! 답래 쵸큼 늦어용!(밖
114
야견
(X8jAI274gk )
Mask
2024-11-09 (파란날) 14:24:54
“그 만의 하나가 실재로 일어났습니다아 하는게 무림의 일이란 말이지. 하지만 캐묻지 않기로 했으니 이 이상은 물어보지 않겠수다.” 야견은 그렇게 백룡회에 관한 이야기를 마무리한다. 계획을 세우는 것에 있어 변수는 적을수록 좋고, 멀리 떨어져 있을수록 좋지 않은 법. 다시 말해 그 거취를 알 수 없고, 야견이 있는 전장과도 멀리 떨어져 있는 백룡회는 계획에서는 논외로 두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지금으로서는 고불이 무언가를 할 것이다, 라는 것만 알아도 충분하겠지. “헤에, 절정 정도면 꽤 나쁘지 않은 무재인데. 대왕산채의 막내라. 그 꼬맹이 출세 예정인데 왜 싫으려나 몰라. 뭐, 그런데 아랫놈은 그렇게 반항적이어야 보는 맛이 있는 것 아니겠수?” 야견은 웃으며 땅을 능숙히 파는 고불을 본다. 독고가 내려준 길과는 별개로 산채의 일원으로서의 스스로도 포기하지 않은 것일까. 고불 답다고 해야 하나. 지금도 상상해본다. 만약에 독고의 묘에서 야견이 고불보다 한발 더 빨랐더라면....? 으음....아니야. 역시 아니야. 잊혀진 절대고수의 무공이라니. 고불과는 달리 그 무게에 짓눌려버리고 말았을 것이다. 역시 야견은 야견답게 들판을 들쑤시며 구미가 당기는걸 찾는게 좋다. “산채의 부흥을 위해서는 해야 할 일이 많겠지. 그럼 무운을 빌겠소이다 형님!" 그 말을 끝으로 하늘을 달려 호남으로 향하는 야견. 왜일까, 다음 재회는 그리 멀지 않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막레! 입니다! 고불은 백룡회에 무엇을 계획하는 것인가....두렵다!
115
야견
(X8jAI274gk )
Mask
2024-11-09 (파란날) 14:25:11
*풍유전사귀신보
116
고불-야견
(cJoWfKtTP2 )
Mask
2024-11-09 (파란날) 14:51:21
"고불! 그야..독고!는 요괴! 같은 아들!을 좋아!했지만 녀석!이 요괴! 같은 스승!을 원!하지 않을!거다 고불!" 뭐 나중에는 마음이 달라질 수 있겠지만. 글쎄..고불도 당장은 제자까지 삼고 싶은 마음은 아니니. "고불! 그래!도 야견! 말!이 맞다 고불! 싸가!지 없는 눈빛!이 재밌!어서 데리!고 다닌!다 고불!" 고불은 어느새 땅에서 나와 허공을 달리는 야견의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고불 역시 서둘러 가야하는 입장이지만..그래도 야견의 모습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전장으로 떠나는 모습을 배웅한다. 그래봐야 초절정 고수가 허공을 달려서 가는 일이니..실상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겠다만. 잠시 그렇게 배웅을 한 후 고불 역시 다시 지면을 달려나간다. /막레!
117
고불-야견
(cJoWfKtTP2 )
Mask
2024-11-09 (파란날) 14:51:57
후후..일단 백룡회로부터 살아남아야..! 야견주 일상 고생하신 것! *백사보/기초 지둔술
118
야견
(X8jAI274gk )
Mask
2024-11-09 (파란날) 15:25:26
고생하셨어요!!!! 그리고 일상9!!! 편하게 돌리면 되니 찔러 주십셔
119
정운노이
(Qb0tYtokw. )
Mask
2024-11-09 (파란날) 15:45:32
>>118 찌르기!!! 4성 극점격 : 찌르기. 발바닥에서부터 온 몸의 힘과 내공을 끌어올려 강하게 찌른다.
120
야견
(6puNxQUXiY )
Mask
2024-11-09 (파란날) 15:51:43
끼에에엑!!!! 혹시 원하는 상황 있으십니카
121
시으노아
(LCSUovHdFU )
Mask
2024-11-09 (파란날) 16:11:38
정운야견일상이다!!
122
◆gFlXRVWxzA
(8yJF1xQK6c )
Mask
2024-11-09 (파란날) 16:22:31
정운노이가 야견을 찔렀다!!!
123
정운노이
(Qb0tYtokw. )
Mask
2024-11-09 (파란날) 16:25:39
>>120 후후...딱히 없서용.
124
야견
(X8jAI274gk )
Mask
2024-11-09 (파란날) 16:30:11
정운 너마저!!!! 홍홍 그럼 대련 어떠신가용. 일류 야견 모드로....! 파계회(주먹질), 흑천성(비도) 중에 편하신거 골라도 되고...!
125
정운노이
(Qb0tYtokw. )
Mask
2024-11-09 (파란날) 16:35:49
그러죠!
126
야견
(X8jAI274gk )
Mask
2024-11-09 (파란날) 16:39:42
네잉 그럼 선레주십쇼!! 꿈대련 고우! .dice 1 2. = 2 = 1-흑천 2-파계
127
정운 - 야견
(Qb0tYtokw. )
Mask
2024-11-09 (파란날) 16:45:04
슬슬 익숙해져가는 이 몽롱함. 또 그런 꿈인가? 감각은...멀쩡한 것 같다. 움직임에도 지징 없고. 옷가지나 병장기도 그대로. 늘 그랬지만 특이사항은 없나. 아니, 이런 현상 자체가 특이하다면 특이하지만 말이다. 어쨌거나 중요한 것은 이번에는 또 누가 있을지다. 지난번에는 누구였더라? 꿈이여서 그런지 잘 기억나지 않는군. "거기 누구 없습니까!" 일단 사람을 찾아볼까.
128
고불주
(87Ce.Eigog )
Mask
2024-11-09 (파란날) 16:53:17
오 흑천 일류 야견도 궁금한 것! 야견이 일류이던 시절에는 전혀 관련도 없던 무공이니..!
129
야견
(X8jAI274gk )
Mask
2024-11-09 (파란날) 16:54:52
"문답ㅡ무용!" 내지르는 외침과 함께 안개 너머에서 재빠르게 다가오는 그림자. 상체를 기울여 달리는 것 같더니, 일순간 시야에서 사라진다. 다만, 시야를 넓게 보았다면 야견이 급하게 몸을 기울여 정운의 다리를 체버리려는 것을 알 수 있겠지. - 5성 발걸기 : 발로 상대의 다리를 걷어차 부러뜨리거나 또는 자세를 무너뜨립니다. "너는 누구시더라! 미안한데 난 여기만 오면 기억이 잘 안나거든! 내가 누군지도 좀 했갈려! 그러니, 일단 싸워서 알아가보자고!" 요란하게 싸움을 걸어오는 야견이었다.
130
야견
(X8jAI274gk )
Mask
2024-11-09 (파란날) 16:59:07
>>128 스타트가 파계회가 아니라 흑천성이었다면......음 호재필 빠돌이로 컸을 듯. 그리고 결전 날때까지 금양지한테 계속 속고 있었겠지.....
131
정운 - 야견
(Qb0tYtokw. )
Mask
2024-11-09 (파란날) 17:05:17
익숙한...? 어쨌든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목소리가 울려퍼진다. 그 순간에 이미 경계 태세는 최대로 올려뒀다. 그야, 기억이 맞다면 이 목소리의 주인은— "대화라는 선택지가 없으신겁니까." 다짜고짜 공격하더라도 이상하지 않으니까. 상황은 금세 파악했다. 그러나 약간 이상한 것이 기억에 있는 것과 비교하면 상대의 경지가 낮다. 기억에 오류인지 아니면 이 공간의 특수성 때문인지...일단 넘어가야 할 문제 같다. "그러나 저도 무인. 받아들이겠습니다." 검을 일순간 높이 치켜들고 그대로 땅 끝까지 내려친다. 7성 天 : 상단세. 내공을 5소모합니다. 강하게 적을 내리치는 공격일변도의 초식입니다. 당하기 전에 친다. 라는 각오로 내리치는 공격. 목표는 자신의 다리를 노리는 상대의 다리였다.
132
시으노아
(jbYw6r0ugs )
Mask
2024-11-09 (파란날) 17:06:32
대...허ㅏ....? 그게 뭐야?
133
야견
(X8jAI274gk )
Mask
2024-11-09 (파란날) 17:09:11
시아노이 어째서 브레인캐 오너인데 대화능력이 사라진것....!
134
시으노아
(jbYw6r0ugs )
Mask
2024-11-09 (파란날) 17:11:44
>>133 브레인 나 없다 나 매끈하다
135
야견-정운
(X8jAI274gk )
Mask
2024-11-09 (파란날) 17:16:58
"허어? 대화는 나라 굴리시는 높으신 분들이 하면 되는 것 아닌가? 그리고, 이것도 나름의 대화란 말이지! 혀는 거짓말을 해도 주먹과 검은 거짓을 말하지 않아! 살아온 궤적이 전부 남는다고! 안 그런가!" 재빨리 달려드는 동시에 정운의 검을 잘 관찰하는 야견. 망설임 없이 재빠르게 검이 낙하해온다. 이런 젠장! 손을 뻗어, 그 손가락을 땅을 향해 꽂는다. 마치 대못마냥 땅에 박히는 손가락. 돌진히 급격한 속도로 정지한다. 강력한 악력으로 자신의 움직임에 제동을 건 것이다. - 6성 압견 : 상대의 어깨를 손으로 부여잡습니다. 내공을 5 소모해 강력한 고통을 줍니다. "휘유, 검에 망설임이 없는데? 맞았다간 내 다리가 두 갈래가 되버렸겠어!" 거리를 벌리고 입을 연다. 잠시 태세를 정비하기 위함이다.
136
야견-정운
(X8jAI274gk )
Mask
2024-11-09 (파란날) 17:20:09
>>135 어 그럼 이제 전투광 시아 나오는 것...?
137
시으노아
(jbYw6r0ugs )
Mask
2024-11-09 (파란날) 17:31:22
>>136 마가랑 맞짱떠야 하니까 아무래도....
138
정운 - 야견
(Qb0tYtokw. )
Mask
2024-11-09 (파란날) 17:31:31
"방금 전까지 혀는 어쩌구 하신 것 치고는 꽤 달변가십니다." 악력으로 관성을 무시하고 움직임을 멈추다니...저런 기예는 처음 보는군. 아마 상대의 노림수는 태세 정비를 위한 시간 벌이. 여기서 몰아치는 게 좋겠지만...상대의 수를 전부 모르니 신중히 가야한다. 기억이 맞다면...아니, 기억이 없더라도 적은 누가 봐도 사파. 어떤 수를 쓸지 몰라. "아까와 같은 기세는 허장성세셨습니까?" 그리 말하고는 검을 바로 잡고 자세를 고쳐 선다. 1성 기수식 - 중단세 : 검끝을 상대방의 목 높이로 올린다. 행동 보정이 매우 소폭 상승한다.
139
야견-정운
(X8jAI274gk )
Mask
2024-11-09 (파란날) 17:45:44
>>137 근데 시아 전투 잘하는데! 문제 없는 것!
140
야견-정운
(X8jAI274gk )
Mask
2024-11-09 (파란날) 17:50:46
"어라 그렇게 칭찬하면 나 조금 부끄러운데 말이지..!" 자세를 고쳐잡는 야견. 음. 충분히 태세를 바로 잡았다. 꽤 하는군. 기초가 탄탄한 검술로 차분하게 비무를 펼쳐간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그래서 더더욱 공략하기 힘들다. 자아, 그럼 어디서부터 공략해볼까. 아니, 여기서는,... "그러게 살짝 무리한 것도 같아서 말이야. 첫 수는 내가 먼저 나섰으니, 이제는 그쪽 차례요. 자, 한번 출수해보시게."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주먹을 손등이 보이는 자세로 고쳐잡더니, 와보라는 듯이 위아래로 흔든다. 명백한 도발. 어떻게 하실까.
141
정운 - 야견
(Qb0tYtokw. )
Mask
2024-11-09 (파란날) 18:08:28
도발인가. 저런 뻔한 도발에 당연히 넘어가지는 않지만...저쪽에서 올 생각이 없다면 곤란한 것도 사실이다. 현실이었다면 천년만년을 기다리더라도 안전하게 대웅했겠지만 이것에서는 그럴 이유가 없기도 하다. "그럼 이번에는 제가 한 수 보여드리지요." 검을 허리춤에 옮기고 가로로 세운다. 한 발을 반보 앞세운다. 그리고 돌진— 그 누가 보더라도 몸통을 노린 찌르기 자세지만, 직전에 자세를 빠르게 고쳐잡고 하단부를 쓸어 공격한다.
142
야견-정운
(X8jAI274gk )
Mask
2024-11-09 (파란날) 18:35:38
"아아, 한번 보여주시지....!" 주먹을 쥐고 정운의 한 수를 기다리는 야견. 그리고 그가 몸을 움직임과 동시에 손을 뻗는다. 우행. 검과 권 사이에는 매울 수 없는 간격의 차이가 있다. 이 거리에서 주먹을 써봤자 허공을 가를 뿐일텐데ㅡ 그러나, 타격은 확실히 정운에게 닿고 만다. 파계회의 절기 중 하나. 거리를 무시하는 기이한 권법. 백보권이었다. - 2성 일보공권 : 한 걸음 거리의 적을 공간을 무시하고 타격합니다. 내공을 20 소모합니다. "쯧! 얕았나....하지만 놀랐지?" 백보권은 불의의 급습에 특화된 권. 상대가 자신이 있는지도 모르는 전투 전, 그리고 상대가 공격해오는 상황에서의 반격에 특히 유효하다. 그러나, 타격이 얕다. 간격을 제는 것은 성공했으나 직전에 자세를 고쳐 잡는 것까지는 따라가지 못한 탓이다. 이대로라면 다시 공격해올 터. 야견은 자신의 간격, 주먹이 오가는 영역으로 정운을 끌어들이기 위해 돌진한다.
143
정운 - 야견
(Qb0tYtokw. )
Mask
2024-11-09 (파란날) 18:45:27
"크읍—!?" 검을 체 휘두르기도 전에 타격을 입었다. 검과 권의 간격 차이는 명백할진데, 괴이한 일이다. "여기서 사술이냐고 묻는 건 너무 뻔하겠죠." 그럴 시간에 차라리 검을 한 번이라도 더 휘두르는게 낫다. 저런 기술이라면 무차별적으로 쓸 수 있을 것 같지도 않으며 결국 권의 사정거리가 늘어난 것에 불과하기에 대응할 방법이 없지는 않다. 그대로 반보 뒤로 물러나며 검을 세로로 휘두른다. 저 주먹에 간격 사이로 들어가게 되면 명백히 불리해진다.
144
시으노아
(sZ/.JGkQQc )
Mask
2024-11-09 (파란날) 18:45:41
사술이다!
145
야견-정운
(X8jAI274gk )
Mask
2024-11-09 (파란날) 18:47:28
헹!사파가 사술을 쓰는게 뭐 어때서!!!!
146
야견-정운
(X8jAI274gk )
Mask
2024-11-09 (파란날) 18:52:54
"아아 뻔하고 말고! 솔직히 조금 기대하지 않았나! 사파니 만큼 사술도 써줘야지!" 그렇게 달려드는 야견의 팔이 새카만 색을 띄기 시작하더니, 이내 붉게 달아오르기 시작한다. 마치 대장간에서 쇠를 두드려 검을 벼려내는 것만 같은 색. 그리고 이내 세로로 휘둘러진 검을 두 손으로 잡아채기 이른다. "젠장, 서생 같은 주제에 힘도 꽤 있는데...!" 몸을 굳히고, 힘을 더하는 심법으로 정운의 검을 붙잡고 있는 형국. 교착상태가 이어지지만, 야견은 놓을 생각이 없는 듯 했다. 검객에게 검을 버리게 만든다. 그것만큼 빠른 승리의 길은 없으니. 다만, 이 상황도 야견에게 유리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147
정운 - 야견
(Qb0tYtokw. )
Mask
2024-11-09 (파란날) 19:39:09
"검을 맨손으로 잡다니...!" 이래서야 움직이기 힘들어진다. 물론 상대방도 움직임이 어느정도 억제 되었다지만 좋은 상황은 결코 아니다. "조금, 거칠게 가보겠습니다...!!!" 검에 휘감기는 푸르른색의 검기. 그대로 검을 무식하게 힘으로 찔러넣는다. 4성 극점격 : 찌르기. 발바닥에서부터 온 몸의 힘과 내공을 끌어올려 강하게 찌른다
148
시으노아
(sZ/.JGkQQc )
Mask
2024-11-09 (파란날) 19:44:25
정운의 거칢은 야견에게는 너무나 부드러운 일상이었다
149
야견-정운
(X8jAI274gk )
Mask
2024-11-09 (파란날) 19:53:38
네? 제가요?
150
랑주
(IwhUcl1GOQ )
Mask
2024-11-09 (파란날) 19:55:44
우왕 내일은 진행날이에용
151
막리노이
(vlJhQxwrvY )
Mask
2024-11-09 (파란날) 19:56:47
헐
152
◆gFlXRVWxzA
(BpuREw4dxc )
Mask
2024-11-09 (파란날) 20:02:27
헐
153
랑주
(20fQzNbyhw )
Mask
2024-11-09 (파란날) 20:13:55
ㄴㅇㄱ
154
시으노아
(FL5s/ImJX2 )
Mask
2024-11-09 (파란날) 20:14:06
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