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3997>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311.하늘이 갈라지는 날 :: 1001

◆TMmm6tsoPA

2024-10-30 00:21:16 - 2024-11-06 21:55:20

0 ◆TMmm6tsoPA (Mc8to.SKEE)

2024-10-30 (水) 00:21:16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3832

613 한아지-진행 (hdOf3fwM9E)

2024-11-04 (모두 수고..) 00:17:28

느릿하게 상황을 전체적으로 파악한 뒤, 청윤과 혜성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보낸 아지는 조금 아쉽다는 눈으로 제로원이 있었던 자리를 향한다.

"결국 대답은 듣지 못했어어"

그리고 그 자리에 앉아서 두 손을 모으고 이마에 맞댄다.

"좋은 데로 가세요오"

툭툭 털고 일어나서, 총총총 혜성에게 가려다가, 청윤을 보더니 다시 총총총 청윤을 향해 걸어간다.

"다음엔 뭘 하면 될까요오~?"

헤실헤실, 평소의 웃음이다. 아무튼 부원들을 믿지만 굴러가는 사태를 반도 파악하지 못했다는 게 보인다.

614 신새봄 - 진행 (IV.uCbZpyM)

2024-11-04 (모두 수고..) 00:20:28

"...해냈다!"

비록 통째로 만들지는 못했지만, 모두가 나눠먹기엔 충분해 보이는, 아이싱도 깔끔하게 마감된 케이크를 보며 씩 웃음을 머금었다. 그리고 그대로 땅바닥에 드러누워버리고 말았다. 데코레이션까지 신경쓰는 통에 연산력을 너무 많이 소진한 지라 그냥 기진맥진했다. 이대로 잠들어버리고 싶다... 고 생각할 찰나, 커다란 굉음과 함께 땅이 진동했다. 서형은, 철형은 무사할까? 가까스로 낑낑거리며 몸을 일으켜보니, 사천만도, 철형도 무사해보인다. 그제야 마음이 놓인데다, 1학구로 출발하기 전, 서형이 탑을 케이크로 만들면 좋겠다고 말해줬던 게 생각나, 그대로 서형한테 쪼르르 달려갔다.

"서형! 나 해냈어요~"

@모두
"다들 케이크 먹고 숨좀 돌렸다가 가요~."

615 청윤주 (8XJKFy1nFU)

2024-11-04 (모두 수고..) 00:20:47

저도 그럼 자볼게요

616 아지주 (hdOf3fwM9E)

2024-11-04 (모두 수고..) 00:22:01

잘자 청윤주!!!
나이스 서포트!!!!!

617 새봄주 (IV.uCbZpyM)

2024-11-04 (모두 수고..) 00:23:10

다들 수고 많았어~>< 청윤주 잘자!

618 ◆TMmm6tsoPA (RZFKBS0Hjc)

2024-11-04 (모두 수고..) 00:23:52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619 서 한양 - 진행 (KxgrFxER8A)

2024-11-04 (모두 수고..) 00:24:40

" 이걸로.. 인첨공을 약화시키는 힘은 없어진 건가.. "

1학구의 탑이 사라졌기에 인첨공의 공간을 약화시키는 오로라도 이제는 없어졌을 것이다. 한양은 은우에게 전화를 건다.

" 제로원 처리했다. 너네들도 각자 학구에서 수고했어. 다친 사람은 없지? 1학구의 탑도 처리했겠다, 어서 퍼스트클래스들도 전부 1학구로 모이게하자. 조금이라도 모여야 유니온과.. 잠깐만.. 끊어봐. "

한양은 전화를 뚝 끊고, 이제 마지막 관문이라고 볼 수 있는.. 붉은 막이 있는 연구소로 천천히 걸어가려고 했겠다.

" 야, 박찬유. 듣고 있는 거 다 안다. "

" 제로가 보내준 데이터 잘 봤냐? 어때? "

" 긴 말은 필요없지? 어서 빨간막 해제해. 허수학구에서 보자고. "

620 윤 금 - 진행 (GqoSe.DQ6I)

2024-11-04 (모두 수고..) 00:26:37

거대한 폭발에 고개를 숙이고 있다 모든 것이 끝나면 천천히 고개를 들어낸다. 금은 깊은 한숨을 내쉰다. 육체적인 피로만큼이나 정신적인 피로가 굉장했다. 아드레날린이 가라앉으면서 찢어진 상처에서 아릿한 고통이 번졌다. 방심하지 않으려 했어도 어쩔 수 없었을까. 조금 더 정신을 바짝 차려야겠다 생각하면서 금은 자리에 앉으며 다른 이들을 살폈고, 시선이 마주쳤다면 고개를 끄덕이며 수고했다는 시선을 보냈다.

621 천 혜우 - 진행 (ehzgz1myeg)

2024-11-04 (모두 수고..) 00:31:57

들이받히고, 등이 꿰뚫린
무력한 제로원의 목을
양 손으로 쥐는 감촉이
손 안에 가득 찼다.

끔찍하리만치 선명한 감각이었다.
문득, 그녀의 목을 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세포의 수명을 갉아내는 연산은
그녀에게도 영향을 끼쳤다.
이미 희끗해가던 검푸른 머리카락이
거의 절반 가까이, 희게 바래어버렸다.

그럼에도 끝을 보기 위해
손에 힘을 풀지 않았으나
이미 지쳐있던 몸은
제로원의 뿌리침에 가벼이 날아갔다.

바닥을 두어번 구른 듯 싶었다.

너저분한 백의가
흙투성이에, 너덜해졌다.
바닥을 짚고 일어나는 그녀로부터
붉은 핏방울이 후두둑, 떨어졌다.

그럼에도 그녀는
제로원을 응시했다.
쓰러져 움직이지 않게 될 때까지
시선을 떼지 않았다.

"......"

그 사이, 탑은 계획대로 사라졌고
잠시 땅이 흔들렸으나
이윽고 사방은 조용해졌다.

그녀는 너덜한 백의 소매로
뺨인지 입가인지를 슥슥 문질렀다.
문지른 소매가 검게 물들었다.

조용히, 눈으로 부원들 중 부상자를 확인하고
그들을 우선하여 회복을 시전했다.
특별히 눈에 띄는 외상이 없는 부원들에게도
소모된 세포들이 회복하게끔 능력을 연산했다.

주저앉은 채, 그러는 것이 고작이었다.

622 장태진 - 스토리 (32h7Ickgyk)

2024-11-04 (모두 수고..) 00:32:51

"...해냈나."

가진 모든 걸 쏟아내어 갈라지는 목소리로 겨우 내뱉고서, 무릎이 풀리며 바닥에 주저앉는다.
온 몸의 근육이 찢어지는 격통과 현기증에 이를 악물면서도 희미하게 입술이 떨린다.

그리고선 그대로 누워버리고, 하늘을 올려다본다.

아, 이대로 다시는 움직이지 못할 것 같다.
그런 기분이 들었다.

"미안한데 잠깐... 눈만 좀 붙이자."

눈을 감는다. 생명력도 기력도 전부 소진해버린 기분에, 이대로 다시 깨어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623 서연 - 진행 (yxzasrUkCo)

2024-11-04 (모두 수고..) 00:33:42

situplay>1597053997>607

난리도 아니었다. 부부장은 염동력으로 탑을 공격하며 간혹 떨어지는 잔해를 싹쓸이하시는 가운데, 새봄이는 진짜로 탑을 거대 케이크로 바꿔 냈다. 진짜로 만들어 버렸네. 거대한 케이크 탑 @ㅁ@;;;;;

제로원 쪽도 난리이긴 마찬가지였다. 태진 선배는 본인의 몸을 포탄처럼 제로원에게 발사했고, 아지가 제로원의 팔에 날붙이를 꽂자 혜성 선배가 그 날붙이를 진동시켰다. 뒤이어 청윤이의 공기탄이 제로원의 왼팔에 적중하자, 그 팔이 떨어져 나가며 무지막지한 폭발을 일으켰다. 한 고비 넘겼을지도 모른다는 안도감과 함께 서연은 낙하했다. 다굴 맞는 상황이라선지 제로원이 중력을 조작하진 않았고, 사천만은 그대로 제로원의 등을 관통했다. 파지직거리는 전파음과 함께 전깃불이 튀는 것 같았다. 그때 혜우가 이쪽으로 오는가 싶더니 제로원의 목을 붙잡았다. 능력을 사용하는지 제로원의 몸 중 인간스러운 부분이 망가지는 거 같았다.

그러자 제로원이 포기한 듯 유니온에게 사과하더니 우리 데이터를 확보했단다. 이걸 다 유니온이 보고 있는 걸까? 의문이 스쳤을 때 전깃불이 강하게 번쩍였고, 어느새 사천만은 뿌리쳐져 있었다. 미친?! 말하는 걸 봐선 망가지기 직전인데 힘이 얼마나 쎈 거야?! 이번엔 유니온 따까리 때완 달리 사천만으로 아예 깔고 뭉갰는데 이게 뿌리쳐진다고?!!? 팔다리 중에 반은 날아갔는데도??

놀란 것도 잠시. 제로원은 어떻게든 멀어지겠다는 듯 버르적거리더니 폭발했다. 아까 떨어져 나간 왼팔 못지않게 강한 폭발이라 순간 지진이라도 난 것 같았다. 그래도 다행인 건, 한창 떠올랐던 콘크리트가 가라앉았고, 검붉은 액체를 맞았던 부원들도 자유로워진 거 같다는 점이었다. 살았다.............. 다들 무사해!!!! 조종 장치를 쥐었던 팔에서 힘이 쭉 빠졌다.

situplay>1597053997>614

그때 새봄이가 이쪽으로 쪼르르 달려왔다. 내가 탑 때문에 암담해했던 걸 염려해 준 걸까. 출발 전에 말한 대로 해냈다고 자랑해 주는 게 고맙다.

@신새봄
" 봤어!! 새봄이 멋지다!! 진짜 초거대 케이크야!!! >< "

말 나온 김에 새봄이 말대로 케이크로 향하는 서연이었다. 내 잘못으로 세워져 버렸지만, 부원들이 도와준 덕에, 새봄이가 능력을 써 준 덕에, 케이크가 됐다. 이거 왕창 먹어서 그새 끓였던 속 좀 식히고 싶다!!!

624 태진주 (32h7Ickgyk)

2024-11-04 (모두 수고..) 00:34:48

다음 이야기 - 장태진, 죽다.

방영 예정 없음

625 한아지 (hdOf3fwM9E)

2024-11-04 (모두 수고..) 00:35:41

@장태진

"선배니임 여기서 자면 죽어요오"

태진의 목소리를 듣고선 그쪽을 보고서 상태를 파악한 것 같다. 총총총 다시 걸어서 배낭에서 파스를 꺼낸다.

.....태진의 살이 드러난 부분이란 부분엔 다 까서 붙이려는 것이다...

"그치만 선배님이 안 죽게 지켜드릴게요~!"

태진을 내려다보며 웃는 얼굴에는 티끌 한점 없구나

626 ◆TMmm6tsoPA (RZFKBS0Hjc)

2024-11-04 (모두 수고..) 00:35:43

죽을 시간 없어요!
...왜냐면...(미리 머리박기)

627 서연주 (yxzasrUkCo)

2024-11-04 (모두 수고..) 00:36:09

코뿔소들 다들 무지무지 애쓴 거시에오오오오 ><

청윤주 주무시러 가시는데 미처 인사를 못 드렸네요(먼눈)(옆눈)
저도 이만 현생으로 침몰하겠습니다. 계신 분들 들어가신 분들 모두 편안한 밤 보내시길요 >< (꼬르르르)

628 ◆TMmm6tsoPA (RZFKBS0Hjc)

2024-11-04 (모두 수고..) 00:36:20

(살이 드러난 모든 부분에 파스를 붙여?)
(핫이면 이대로 암살하겠다는 심보로구나!)

(어?)

629 태진주 (32h7Ickgyk)

2024-11-04 (모두 수고..) 00:37:14

그렇게 파스로 질식해서 사망하고 마는데...

630 아지주 (hdOf3fwM9E)

2024-11-04 (모두 수고..) 00:38:06

그래도 아지 그렇게 바보 아냐
콧구멍 정도는 드러내준대

631 장태진 (32h7Ickgyk)

2024-11-04 (모두 수고..) 00:38:23

@한아지

팔을 이리저리 휘두르며 파스를 떼어내려 들었다.

"꺼져! 너 때문에 파스에 숨 막혀서 죽겠다!"

누굴 쓰라린 미이라로 만들려고.

632 한양주 (3Rt7a/rQ3.)

2024-11-04 (모두 수고..) 00:38:34

한아지 말고 데빌아지임.. 순수악..

자러 가는 사람들 모두 굿밤인겨

633 ◆TMmm6tsoPA (RZFKBS0Hjc)

2024-11-04 (모두 수고..) 00:39:56

그럼 슬슬 오늘자 마지막 레스를 작성하고 오늘 스토리는 여기서 끝낼게요!

634 금주 (GqoSe.DQ6I)

2024-11-04 (모두 수고..) 00:40:01

635 여로땅 - 이벤트 (m5jClktEgI)

2024-11-04 (모두 수고..) 00:40:30

"와!! 드디어!!!"

여로가 환히 웃으며 말했다. 드디어 제로원을 쓰러뜨렸다.

"아... 죽겠다...."

온 몸이 다 아팠다.

/또 날아가면 진짜 샷건칠 것임... 주거라 내 키보드

636 여로주:3 (m5jClktEgI)

2024-11-04 (모두 수고..) 00:40:44

자러 가는 사람들 잘자~~~

637 혜우주 (ehzgz1myeg)

2024-11-04 (모두 수고..) 00:41:43

다들 수고했고 자는 사람들 잘 자라

638 한아지 (hdOf3fwM9E)

2024-11-04 (모두 수고..) 00:42:16

@장태진

"으음~~"

팔을 휙휙 휘두르는 태진의 움직임을 조용히 지켜본다.
그러다 움직임을 파악했다고 생각했는지, 요리조리 피해 태진의 입술에 청테이프 붙이듯 파스를 붙이려는 것이다.

아지의 생각엔, 요 입부터 막아야...

"그럼 잠들어서 죽지는 않겠다~ 그치요~"

그리고 헤실헤실이다.

639 아지주 (hdOf3fwM9E)

2024-11-04 (모두 수고..) 00:42:43

나더 잔다!!!!!!!!!!!!!!

640 Story ◆TMmm6tsoPA (RZFKBS0Hjc)

2024-11-04 (모두 수고..) 00:45:14

겨우 커다란 싸움이 끝이 났습니다. 아주 잠시, 휴식을 취하려는 이들도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상합니다. 갑자기 인첨공 전역이 크게 진동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분명히 사라져야 했을 '오로라'가 다시 피어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다들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아니. 그 뿐만이 아닙니다. 분명히 없어졌던 탑의 실루엣이 그 자리에 다시 생겨나려는 듯 깜빡였습니다.

하늘의 금은 조금도 가라앉지 않고 오히려 점점 더 커져왔습니다. 그 순간, 은우의 목소리가 이어셋으로 모두에게 전달되었습니다.

-들려? 얘들아?! 탑은 일단 이쪽에서 파괴했지만... 다시 부활하려는 것 같아. 그쪽도 마찬가지야?!
-일단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바로 허수학구로 진입해! 외삼촌이 바로 포를 발사해준다고 하니까. 나는 3학구의 입구로부터 들어갈게!

아무래도 은우나 다른 퍼클 쪽도 상황은 마찬가지인 모양입니다. 그렇기에 각자의 학구에 있는 '입구'로부터 허수학구로 진입하려는 것일까요? 그와는 별개로 하늘을 바라보면 아주 거대한 거울을 장착한 드론이 무수히 많이 떠오른 것이 보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 드론을 향해 어딘가에서 6개의 색으로 이뤄진 레이저가 발사되었습니다. 그 레이저는 거울에 반사되어 연구소를 감싸고 있는 붉은색 결계에 충돌했습니다.

강한 스파크가 튀기 시작했고, 이내 결계가 박살이 났습니다. 하지만 결계는 다시 닫히려는 듯 꿈틀거리고 있었습니다.

허수학구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지금밖에 없습니다. 탑을 무너뜨리긴 했지만 아직 오로라는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고, 탑이 다시 부활하려고 했으며 더 나아가 인첨공이 더욱 강하게 흔들렸습니다.

이제는 정말로 마지막 결전의 순간입니다.

모든 것이 결정되는 결판의 순간. 그들이 잡는 미래는 과연 어떤 색일까요?

그것을 알 수 있는 이는 아직 아무도 없었습니다.

/오늘자 스토리는 여기까지! 다들 수고하셨어요!

641 여로주:3 (m5jClktEgI)

2024-11-04 (모두 수고..) 00:46:40

자러 간 사람들 잘 자고 오늘도 고생했다ㅏㅏ!!!!!

642 금주 (GqoSe.DQ6I)

2024-11-04 (모두 수고..) 00:47:12

다들 고생했어요. 잘 자아요
상처라 후히히... uvu

643 한양주 (KxgrFxER8A)

2024-11-04 (모두 수고..) 00:47:17

다들 수고했어-!!

644 태진주 (32h7Ickgyk)

2024-11-04 (모두 수고..) 00:48:01

수고들 하셨습니다!

으어억... 이제는 진짜로 자야지...

645 혜우주 (ehzgz1myeg)

2024-11-04 (모두 수고..) 00:49:02

코뿔소들의 미래는 결단코 붉은색이지

다들 수고했다

646 ◆TMmm6tsoPA (RZFKBS0Hjc)

2024-11-04 (모두 수고..) 00:50:59

안녕히 주무세요! 아지주! 태진주! 금주!

으악. 그 붉은색이 핏빛의 붉은색은 아니죠?! (빤히)

647 혜우주 (ehzgz1myeg)

2024-11-04 (모두 수고..) 00:52:42

그건
당사자마다 다르지 않을?까

하 하 하 :D

648 한양주 (KxgrFxER8A)

2024-11-04 (모두 수고..) 00:55:16

>>647

649 ◆TMmm6tsoPA (RZFKBS0Hjc)

2024-11-04 (모두 수고..) 01:00:27

한양주!! 더 해버려요! 더! 더! 더! (나쁨)

650 혜우주 (ehzgz1myeg)

2024-11-04 (모두 수고..) 01:01:08

키에에엑
이 나쁜 닝겐들 (도주)

651 금주 (GqoSe.DQ6I)

2024-11-04 (모두 수고..) 01:02:18

>>647 (박박박박)

652 ◆TMmm6tsoPA (RZFKBS0Hjc)

2024-11-04 (모두 수고..) 01:02:24

나쁜 코뿔소들은 여러분들이에요! 8ㅁ8 대체 페턴을 몇개나 못 쓰게 만들어버리는거야!
심장을 터트려서 시간 좀 조절하려고 했더니 몸을 강화시켜버려?! (빤히)

ㅋㅋㅋㅋㅋㅋ 장난이고 훌륭한 방어였다고 생각해요!

653 리라주 (ZmPcidkHkc)

2024-11-04 (모두 수고..) 01:16:13

아 이틀 내내 자버리다니
🫠

654 혜우주 (ehzgz1myeg)

2024-11-04 (모두 수고..) 01:16:20

>>651 끼에에엑 (삭발냥이되)

>>652 혜우 레스 안 긁었구나 깔깔
그치만 그거 눌러버렸는걸

트라♩우마♪ 스위♬치♪
딸깍♪

655 혜우주 (ehzgz1myeg)

2024-11-04 (모두 수고..) 01:16:57

>>653 (토닥토닥)
시간이 시간이니 쩔수없지
푹 잤으면 된거여 응

656 ◆TMmm6tsoPA (RZFKBS0Hjc)

2024-11-04 (모두 수고..) 01:19:47

>>654 그거 실시간으로 봤었어요.
하지만 진행 도중에 말하기는 애매한 것 같아서...(흐릿)

아무튼 어서 오세요! 리라주!

657 혜우주 (ehzgz1myeg)

2024-11-04 (모두 수고..) 01:23:29

>>656 봤구나...? (희번득)

아무튼 능력으로 대항 가능해서 다행이었지
아니었으면... (메스)

658 ◆TMmm6tsoPA (RZFKBS0Hjc)

2024-11-04 (모두 수고..) 01:27:45

살려주세요!! 저기에 있는 고양이가 저를 죽이려고 해요!! 8ㅁ8

659 혜우주 (ehzgz1myeg)

2024-11-04 (모두 수고..) 01:29:57

머선 소리야 캡틴
능력으로 대항 안 됐으면
메스로 팔뚝이나 허벅지 째서 흘려보내려고 했을거란 의미인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뭐 어디까지나 최후의 수단이었고
안 통했을거 같아서 안 한게 다행이었지

660 ◆TMmm6tsoPA (RZFKBS0Hjc)

2024-11-04 (모두 수고..) 01:37:05

(불신의 눈빛)(이거 안됨)

사실 그렇게 짼다고 하더라도 그 피가 흘러나오진 않았겠지만요! 어쨌건 저는 이만 자러 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661 혜우주 (ehzgz1myeg)

2024-11-04 (모두 수고..) 01:40:28

이잉 그럴거 같더라고
덕분에 산치핀치 맛있었음 ㅎㅎㅎ

캡틴 잘 자

662 혜우주 (ehzgz1myeg)

2024-11-04 (모두 수고..) 07:00:52

비와 함께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이라니

추워!

663 아지주 (n3UZ/Izvzo)

2024-11-04 (모두 수고..) 09:16:29

조 졸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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