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3997>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311.하늘이 갈라지는 날 :: 1001

◆TMmm6tsoPA

2024-10-30 00:21:16 - 2024-11-06 21:55:20

0 ◆TMmm6tsoPA (Mc8to.SKEE)

2024-10-30 (水) 00:21:16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3832

390 Story ◆TMmm6tsoPA (rmpxqM3eNQ)

2024-11-03 (내일 월요일) 19:35:16


어떻게 보면 참으로 긴 인연입니다. 여름에 처음 만나, 그 이후 다른 제로 시리즈로 몇 번이나 개입하고, 몇 번이나 막았으며 몇 번의 교전도 벌인 존재인 제로. 그리고 그 리더나 마찬가지인 제로원. 그 존재와의 마지막 결전이 지금 여기서 시작되려 하고 있었습니다.

제로원은 오른팔을 옆으로 있는 힘껏 휘둘렀습니다. 그 순간, 주변의 필드가 사이버 필드로 바뀝니다. '사이버 리얼리티'. 그것을 맨 먼저 펼친 것은 대체 무슨 의도인걸까요? 이어 제로원은 오른손을 높게 위로 들어올렸습니다. 그러자 사이버 필드의 색이 푸른색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이어 하늘에서 무수히 많은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날씨를 비로 바꾼 것일까요?

-너희들이 많은 퍼스트클래스와 대적한 것은 이미 알고 있다. 덕분에 데이터를 많이 뽑아낼 수 있었다. 감사하지.

아무런 감정도 없지만, 조롱의 메시지라는 것은 확실하게 알 수 있었을 것입니다. 비는 아무리 봐도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래봐야 비인데 뭐 어떨까요? 안 그런가요?

이어 제로원의 양 손목에서 빔블레이드 날붙이가 튀어나왔습니다. 그리고 제로원은 태진을 향해 돌진했습니다.

/왜 태진이냐면 다이스가 그렇게 나와서...(옆눈) 8시 10분까지!

391 서연주 (IPSF3miE3Y)

2024-11-03 (내일 월요일) 19:38:15

>>390 캡
그런데도 서연이는 처음이니... 늦깎이로 들어온 티가 이렇게 나네요 ㅎㅎㅎㅎ

392 장태진 - 스토리 (.SsCs8Zwew)

2024-11-03 (내일 월요일) 19:40:38

녀석이 내게 돌진해줘서 오히려 고마울 따름이군.
제로원. 제로 시리즈. 그 비극의 종지부를 지금부터 확실하게 찍어주마.

놈이 돌진해오자, 여유를 보이며 주먹을 꺾는다. 목을 살짝 풀며 놈이 충분히 접근할때까지 기다렸다가, 스텝을 밟는다.

가벼운 한두번의 스텝으로 리듬을 잡고서, 발을 내딛는다.

"그래, 덤벼 봐라..."

녀석의 돌진에 맞춰서 더킹을 하며 튀어나가, 인핸스드 스트렝스를 실은 주먹을 마주 내지른다.
당연히 이 반격으로 놈에게 유효한 타격을 먹이기엔 힘들 것이다. 명색이 제로원이니까.
하지만, 녀석이 곧바로 연계 동작으로 다른 애들에게 공격을 이어나가는걸 저지할 순 있을거다.

"제로원이라고 할지라도, 이 주먹은 그냥 맞고 넘기진 못할거다!"

393 혜우주 (EDgQqvWpsM)

2024-11-03 (내일 월요일) 19:42:17

>>389 ㅋㅋㅋㅋㅋㅋㅋ 서연주 임티에 입이랑 눈이 분리됐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흰죽 말고 현미죽이면 되는데 그것도 함 갈아야해서
귀찮아... (흐물렁)

394 혜성주 (WkF9B6exQc)

2024-11-03 (내일 월요일) 19:44:13

집 도착해서 이것저것한 뒤에도 내가 살아있으면 참가하는 걸로 할게
약간 헛소리 겸 나약한 소리를 하자면 진짜 죽을맛임..... 인사는 받은셈 치겠다
다들 하이 그리고 화이팅

395 ◆TMmm6tsoPA (rmpxqM3eNQ)

2024-11-03 (내일 월요일) 19:45:24

그래도 인사 받으세요! 헤성주! 안녕하세요!

396 철현주 (2rkzeu..56)

2024-11-03 (내일 월요일) 19:46:32

모두 안녕!! 막바지여서 그런가? 그리운 얼굴들이 온다!

397 태진주 (.SsCs8Zwew)

2024-11-03 (내일 월요일) 19:47:29

역대급 말도 안되는 상황이군요

암만 앱으로 배달 주문을 했다지만
클레임 걸려고 전화를 걸었는데... 개인 번호인거 같은데다가
심지어는 전화기가 꺼져 있어서 클레임조차 못 넣는...

근데 왜 주문은... 접수가...?

398 신새봄 - 진행 (e2J7VaBfVI)

2024-11-03 (내일 월요일) 19:50:46

똥쟁이녀석은 기어이 몇마디 더 하더니 그대로 사라져버렸다. 이럴 줄 알았으면 너 새 별명 지었다고 놀려나 줄 걸 그랬나? 아니다, 그래도 이전에 비하면 덜 떠들고 가긴 했으니까. 근데 이제는 가짜 띨띨이 저놈이 떠드네. 똥쟁이가 아빠라고 했으면 가짜 띨띨이가 맞겠지, 뭐. 이놈이고 저놈이고 꼭 싸우기 전에 몇마디는 해야 직성이 풀리나? 뭐, 그건 나도 마찬가지긴 하니 그러려니 하자.
와중에 가짜 띨띨이는 주변을 사이버 필드로 바꾸더니, 갑자기 비를 내리기 시작했다. 뭐 하자는 건지 모르겠다고 생각할 찰나, 놈이 진형을 향해 돌진했다. 비 때문에 쉽지는 않았지만, 난 정신을 집중했다. 놈의 손목에 달린 날붙이를 폭신폭신한 마시멜로로 바꿔버리기 위해서. 이번에 연산 방해없이 잘 먹히면 아주 조금은 다시 봐줄게요, 3학구장, 아니 미래의 3대 대표이사 아저씨!

399 태진주 (.SsCs8Zwew)

2024-11-03 (내일 월요일) 19:51:51

밥이라는 거... 이렇게나 먹기 힘든거였군요
한 끼에 폭삭 늙는 느낌...

400 ◆TMmm6tsoPA (rmpxqM3eNQ)

2024-11-03 (내일 월요일) 19:52:36

>>397 그럴때는 얄짤없이 후기란에 글을 남겨버리면...(어?)

401 혜우주 (EDgQqvWpsM)

2024-11-03 (내일 월요일) 19:53:21

캡틴
저 공간 안에 연구소가 있는거야?

402 ◆TMmm6tsoPA (rmpxqM3eNQ)

2024-11-03 (내일 월요일) 19:54:03

>>401 정확히는 탑으로 인해 막혀있어요. 그래서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에요.
사실 탑이 없어도 붉은색 결계 때문에 못 들어가지만!

403 서연 - 진행 (IPSF3miE3Y)

2024-11-03 (내일 월요일) 19:55:21

situplay>1597053997>313
situplay>1597053997>390

유니온의 분신은 영문 모를 소릴 계속했다. 어차피 다 죽는담서 굳이 지금 이 난리를 피우는 건 무슨 심보래? 미안하게 생각? 그럼 뭐 죽이고도 안 죽인 게 되나? 5년 후는 또 뭔 소리야? 5년 뒤에 어차피 죽을 테니 지금 죽여 주겠다야? 아, 그니까... 들어 봤자 폭풍 소리, 해일 소리처럼 의사소통은 1도 안 되는데 사람 말로 들리니까 머리만 어지러워!!! 우릴 공격하면 어떻게 막아야 할지 막막하면서도 저 말소리에 점점 화딱지가 난다.

그런데 뜻밖에도 유니온의 분신이 어딘가로 사라졌다. 싸움은 제로원한테 맡길 작정이었나 보다.('아빠'라고 부른 건, 제로 시리즈를 도구가 아니라 박형오로 인식해서일까?) 다 죽일 거라면서 왜? 여기서 둘이 싸우는 게 저지먼트를 막기엔 훨 유리하지 않나? 저지먼트를 막고 싶은 거야, 막기 싫은 거야?;;;;;; 어리둥절해지면서도 한편으론 제로원뿐이라면, 별 전력이 안 되는 자신은 저 탑을 조사해 봐도 되지 않을까 생각해 버린 서연이었다. 아, 아니다. 그 연산 방해 파일은 실행해야지. 이거 실행하는 머릿수 하나라도 늘려야 하니까. 하여 핸드폰으로 연산 방해 파일부터 실행한 서연이었다.

그런데 별안간 주변이 컴퓨터 속 같은 공간으로 바뀌었다. 이거, 크리에이터의 능력? 전력을 차단해야 막을 수 있다고 들었는데, 전력원이 어디 있을까? 아니, 다르다. 크리에이터는 초록색이었는데 여긴 파란색이야. 뒤이어 비도 마구 쏟아지기 시작했다. 뭔데? 뭔데? 이거 막 금속 부식시키는 산 같은 거 아니야?! 순간 쫄았으나 다행히 사천만이 망가지는 거 같진 않다.

거기까지 확인했을 무렵, 제로원이 태진 선배에게로 돌진했다. 잠만 잠만!!! 저거 괜찮...?? 하면서도 선뜻 달려들 엄두가 안났다. 무섭기도 무섭지만, 아무래도 이 파란 배경과 비가 너무나도 찝찝했다. 비에 닿고 있고, 이 공간에 발 디디고 있으니까... 지금 이게 무슨 상황인지 사이코메트리를 쓰면 알 수 있을까? 알아내면 대처가 가능할까? 모르겠다. 일단은 해 봐야지.


@3학구장이 폰에 보내 준 연산 방해 파일을 실행합니다. 그리고 비의 용도와 사이버 리얼리티가 파란색인 이유와 사이버 공간의 파훼법을 사이코메트리로 확인하고자 시도하겠습니다.

404 천 혜우 - 진행 (EDgQqvWpsM)

2024-11-03 (내일 월요일) 19:55:22

제로원이 손짓하자
주변이 사이버 필드로 바뀌고,
그 안에선 비가 내리기 시작랬다.

단순히 날씨를 바꾼 것일까.
아니면...

그녀는 묵묵히
젖은 앞머리를 쓸어넘겼다.
비 덕분에 너저분한 백의가
조금은 씻겨나갔다.
그 이상으로 젖었지만
아무렴 어떨까.

후방에서 모두가 보이는 위치에 서 있던 그녀는
제로원이 무기를 꺼내 태진에게 돌진하는 것을 확인했다.

그에 대한 대처는-

그녀는 주변을 슥 돌아보고
잠시 교전 장소에서 벗어나
근처를 돌아다녀보고자 했다.

가능하다면, 의 얘기였지만.

405 ◆TMmm6tsoPA (rmpxqM3eNQ)

2024-11-03 (내일 월요일) 19:58:12

정확히는 아빠라는 단어는 여러분들에게는 들리지 않기 때문에 제가 스포처리를 한건데...
그래도 들었다면 들은거겠죠!

406 서연주 (IPSF3miE3Y)

2024-11-03 (내일 월요일) 19:59:44

>>393 혜우주
...........뜨아;;;; 죽을 한 번 더 갈아 드셔야 할 지경인가요? 어... 음... 건더기가 없는 먹거리 중에 비교적 영양가 있는 건 두유밖에 안 떠오르는데 것도 못 드시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속이 얼마나 안 좋으신 거예요;;;;;;;

>>394 혜성주
8989ㅁ8989 헛소리도 아니고 나약한 소리도 아니에요. 현생에 갈린 뒤에 힘든 건 인지상정이잖아요 ㅠㅠㅠㅠㅠㅠㅠ (다독다독) 귀가하셔서는 한숨 돌리실 수 있길 바랄게요.

>>397 >>399 태진주
..................영업 안 하는 거 아니래요? 대체 주문은 왜 들어간 거야;;;;; 그럼 돈도 빠졌을 거잖아요 ㅠㅠㅠㅠㅠㅠ 뭔진 몰라도 배달앱이 잘못했다!!!!!!! 898ㅁ98989 성토하라 성토하라!!!!!!

407 여로주:3 (SmHUJIjMIE)

2024-11-03 (내일 월요일) 20:00:29

다음턴부터 참가하겠다!!!

408 서연이 판정 ◆TMmm6tsoPA (rmpxqM3eNQ)

2024-11-03 (내일 월요일) 20:00:33

그녀가 읽어낸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비는 완벽하게 하이드로 웨이브의 영향력 안에 있습니다.
-사이버 리얼리티가 파란 이유는 그냥 비가 내리기 위해서 바뀐 상태입니다.
-사이버 공간의 파훼법은 이전과 다를 바 없습니다. 그냥 전력원을 모두 끊어버리면 됩니다. 혹은 제로원을 파괴하는 수밖에 없어보입니다. 덧붙여서 전력은 탑과 연구소, 그리고 1학구에서 끌어오는 것 같습니다.

409 ◆TMmm6tsoPA (rmpxqM3eNQ)

2024-11-03 (내일 월요일) 20:01:14

어서 오세요! 여로주!
그리고 전부터 여로주..참여한다고 했다가 갑자기 피곤해서 잠들어버리고 나중에 으아악! 하면서 오는 경우가 많으시던데...
스토리 참여도 좋지만, 일단 컨디션 조절, 무리는 하지 않길 바랄게요!

410 서 한양 - 진행 (IggDpzJse.)

2024-11-03 (내일 월요일) 20:03:05

" 사이버 리얼리티... "

아마.. 능력의 자유도가 가장 높은 것은 사이버 리얼리티일 것이다. 자신의 공간 안이라면 모든 것을 구현할 수 있는 공간.. 하지만 약점은 명확하다. 바로 전기에너지가 없다면 바로 무너질 능력이지. 괜히 사이버란 말이 붙은 게 아니야.

양손의 블레이드로 장태진을 공격하고, 맞불을 놓으려는 건가. 그리고.. 무슨 의도로 비를 내리게 하려는 거지? 비와 함께 연상되는 건... 번개? 설마 이 사이버 공간 안에서 비를 내리게 함과 동시에 번개를 만들어서 단숨에 끝내려는 의도인가? 아니면.. 웨이버의 능력을 동시에 사용하는 배합전의 전략일 수도 있어.

" 바이러스 침투. "

한양은 염동력으로 사이버 리얼리티 영역에 있는 전기 에너지들을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만들어서 영역을 불안정을 유도하여 깨뜨리려고 한다. 전기 자체를 차단하는 건 무의미해. 이 주변의 송전탑을 부순다고 해도, 저 제로원이라는 천연전기가 있기에..

" 이 에러도 조치해보시지. "

하지만 상대는 유니온의 세력이다. 전기 에너지를 공략한다는 것 쯤은 이미 예상했을 것이지. 이거는 어그로에 불과해. 성공하면 좋은 거고, 실패해도 어그로를 끄는 손해가 적은 방법.. 진짜는...

" .....! "

한양은 인력으로 구성된 구체를 만들어서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모은 뒤에 그대로 제로원에게 적중시키려고 한다.

411 철현-스토리 (2rkzeu..56)

2024-11-03 (내일 월요일) 20:09:00

"창조 능력은 왜 슈트에 넣을 수 없는거야.."

크리에이터의 능력은 해당 영역 안에서만 전능하고 그 밖에선 무의미하다.
막대한 전력이 필요하나 1학구와 탑, 연구소의 전력에서 충당한다.

"비를 계속 맞으면 머리가 빠진다고 하던데"
"네 머리를 뽑아주마"

모든 능력을 쓸 수 있다면 이 비는 웨이버의 능력에 큰 이점이된다.

전기를 쓸 수는 없다. 그대로 적의 전력이된다.
증발? 불가능하다. 그 에너지가 없다.

"..."

일단 할 수 있는 걸 해야겠지?
땅 아래 에너지 추출 장치를 꽂아넣고 에너지포를 제로원에게 발사했다.

"아나바다 알지?"
"네 에너지 나눠쓰자!"

412 서연 - 반응 (IPSF3miE3Y)

2024-11-03 (내일 월요일) 20:09:22

situplay>1597053997>408

저지먼트를 물에 적신 다음에 물수박의 하이드로 웨이브로 공격할 생각이겠구나. 그럼 지금 내리는 비를 그치게 하거나, 이 일대의 수분을 없애야 할 텐데... 방법을 모르겠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공간에서 벗어나는 방법 쪽도 마찬가지다. 전력을 차단하거나 제로원을 제압하거나...인데, 제로원 제압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 이 공간에서 벗어나고픈거니 거꾸로다. 전력을 차단하려면 저 탑을 부숴야 하는데, 탑을 부수자면 제로원을 잡아야 하니 이것도 거꾸로고. 결국 할 수 있는 건 없다시피 한 셈인가.

다른 사람은 방법을 알려나? 거대한 과자집을 만들어 여길 실내로 바꾸면(???) 달라지려나 하는 터무니없는 생각까지 해 버렸지만... 모르겠다. 당장은 확인한 걸 부원들한테 알리는 수밖에.

@저지먼트 전원
" 비를 퍼붓다가 하이드로 웨이브로 공격할 거 같아요. "
" 지금 상황에선 노답이지만... 다들 물조심해 주세요!!! "

413 여로주:3 (SmHUJIjMIE)

2024-11-03 (내일 월요일) 20:10:48

>>409 응응 그럴게!!!>:3 일단 오늘은 참여 가능이야!!!

414 ◆TMmm6tsoPA (rmpxqM3eNQ)

2024-11-03 (내일 월요일) 20:10:57

와..이렇게 전원 반죽음 페턴을 피해간다고요? (빤히)
다들 머리가 너무 좋아...

아무튼 다음으로 갈게요!

(대충 대처 못했을 경우 다음 턴, 전원 폭발로 치명타 데미지 예정이었다는 이야기)

415 서연주 (IPSF3miE3Y)

2024-11-03 (내일 월요일) 20:13:07

이렇게 묻어가는 거군요@ㅁ@ (머쓱)(긁적) 코뿔소들 화이팅!!!! (팝콘)(콜라 쯉)

416 서연주 (IPSF3miE3Y)

2024-11-03 (내일 월요일) 20:15:11

>>413 오늘은 컨디션 양호하시다니 다행인 거시에오오오오 >< (다독다독)

417 Story ◆TMmm6tsoPA (rmpxqM3eNQ)

2024-11-03 (내일 월요일) 20:21:05

이 상황 속에서 혜우는 주변을 가만히 살피기 시작했습니다. 특별히 더 갈 수 있는 곳은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그와는 별개로 태진이의 바로 옆 부분의 땅에 붉은 점이 여럿 찍혀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점은 쭉 땅을 따라 흘러 새봄과 서연이 있는 곳까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딱히 제로원이 그곳으로 빛을 비추는 모습은 없었습니다. 어쩌면 사이버 리얼리티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보인 현상일지도 모릅니다. 그걸 어떻게 생각할지는 이제 혜우의 자유였습니다.

한편, 서연은 연산 방해 장치를 실행시켰습니다. 순간 제로원의 몸이 움찔하는 것이 보입니다. 다른 이들이 능력을 쓰기 전에 돌진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초고속연산은 막아낸 모양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정보도 읽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아무튼 아무래도 이 비에 계속 맞으면... 그리고 그 정보를 말한 후 움직인 것은 한양이였습니다. 물론 그의 능력으로 공간 그 자체에 영향은 조금도 주지 못했지만, 내리는 비를 모두 원포인트로 모아서 공격으로 날리고, 다른 이들이 비에 맞지 않게 하는 것은 충분했습니다. 물탄을 맞고 제로원은 살며시 뒤로 밀려났고, 그로 인해서 어깨 파츠가 날아갔습니다. 그곳에서 검붉은 액체가 뚝뚝 땅에 떨어졌습니다.

한편 새봄은 성공적으로 날붙이를 마시멜로로 바꾸는데 성공했습니다. 그 때문에 태진은 주먹을 제로원에게 날리는데 성공했습니다. 주먹은 제로원의 오른쪽 가슴 파츠 쪽에 명중했습니다. 어디 그뿐일까요? 철현은 에너지 주출 장치를 꽂아 에너지를 충전했고 포를 발사했습니다. 제로원에게 그 포는 그대로 명중했습니다. 제로원의 오른쪽 뺨 파츠가 그대로 파손되었고 거기서도 검붉은 액체가 방울이 되어 땅으로 뚝뚝 떨어졌습니다.

뭐죠? 우리들 이렇게 강했나요? 생각보다 너무 쉽게 밀어붙이는 거 아닌가요?

한편 한양이 모은 비는 결국 땅바닥으로 철푸덕 떨어졌고 그대로 모두 땅바닥에 스며들었습니다. 하늘에서 더 이상 비는 내리지 않았습니다.

-제법이군.

무뚝뚝한 기계음을 내면서 제로원은 방어자세를 취했습니다. 그리고 등 뒤에서 드론이 발사되었습니다. 드론 3대는 일제히 리페어빔을 쏘았습니다. 아무래도 치료모드에 들어간 것일까요? 빈틈 투성이니까 그냥 두들겨패면 되지 않을까요?

/8시 50분까지!

418 청윤주 (ffanz7QpRY)

2024-11-03 (내일 월요일) 20:22:44

으악 정신없이 놀다보니 벌써 8시 반이 다 되었네요! 뒤늦게 체크해요!

419 ◆TMmm6tsoPA (rmpxqM3eNQ)

2024-11-03 (내일 월요일) 20:23:45

어서 오세요! 청윤주! 체크할게요!

420 여로주:3 (SmHUJIjMIE)

2024-11-03 (내일 월요일) 20:25:28

청윤주 어서와!!

421 청윤 - 진행 (ffanz7QpRY)

2024-11-03 (내일 월요일) 20:26:45

너무 쉽게쉽게 가니까 살짝 불안한데...라고 생각하면서도 청윤은 일단 싸워보기로 했다.

"수리하려는거야? 그럼, 막아야지."

일단 목표는 뒤에서 날아다니는 드론이다. 다행히, 청윤의 능력은 딱 어울리는 능력이었다. 공기탄을 조준해, 발사해 맞출 것이다.

422 장태진 - 스토리 (.SsCs8Zwew)

2024-11-03 (내일 월요일) 20:29:03

지금에서는 일단 놈의 수리를 막아야 한다.
혹은 수리마저도 눈속임이며, 다른 뭔가가 있을지 몰라.

주위를 살피면서, 일단 발밑에 집히는 걸 뭐든 들고본다.

그리고... 힘을 실어, 힘껏 드론에 던져본다.

423 신새봄 - 진행 (e2J7VaBfVI)

2024-11-03 (내일 월요일) 20:32:35

서형이 사이코메트리로 읽어낸 정보에 따르면, 비를 잔뜩 내려서 하이드로 웨이브로 공격할 심산이었던 것 같지만, 그건 한양 선배 덕에 저지된 것 같다. 거기에 진형과 철형의 공격도 명중했고, 다행히도 내 연산도 잘 먹힌 모양이다. 그러고보니, 나도 그 파일 실행해야지. 급하게 핸드폰을 꺼내 3학구장 아저씨가 준 파일을 실행시키고는, 가짜 띨띨이 등 뒤에서 발사된 드론을 향해 다시 정신을 집중했다. 역시 드론 하면 식빵이지! 가능하면 모든 드론을 갓 구운 식빵으로 만들어버릴 것이다.

424 철현 - 스토리 (2rkzeu..56)

2024-11-03 (내일 월요일) 20:33:55

"수리하는 거야? 나도 끼어야지"

제로원의 등 뒤로 이동해서 리페어 광선을 대신 맞으려고 했다.

"하얀 머리한테서 배운 희생정신을 네게도 가르쳐주마!"

바이오로이드의 회복광선이면 슈트가 회복되는 걸까?
내 몸이 회복되는 걸까?

전자라면 베스트고 후자라고 해도 나쁘지 않다.

425 여로땅 - 이벤트 (SmHUJIjMIE)

2024-11-03 (내일 월요일) 20:35:31

"오-"

여로가 히죽 웃었다. 여로는 바닥에 떨어진 돌맹이 같은 것을 줍고 그대로 드론을 향해 날렸다.

"가랏☆!! 돌멩이! 너로 정했다☆!!!"

모 만화의 주인공처럼 외치며 말이다.

426 ◆TMmm6tsoPA (rmpxqM3eNQ)

2024-11-03 (내일 월요일) 20:37:56

427 철현주 (2rkzeu..56)

2024-11-03 (내일 월요일) 20:37:59

다들 드론만 노리고 있다!!

428 서연 - 진행 (IPSF3miE3Y)

2024-11-03 (내일 월요일) 20:38:25

situplay>1597053997>417

부부장 굉장하시다!!! 비를 안 맞을 수 있는 방법은 상상도 못했는데. 염동력으로 비에 안 맞게 해 주셨어!!! 물수박의 능력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알고 계셨기에 가능했던 거려나? 근데 부부장의 염동력이 쎈 건 알지만, 그러니 수압이 엄청났으리라 생각도 되지만, 깡통이 손상될 정도였나?@ㅁ@;;;;; 새봄이도 제로원의 흉기를 마시멜로로 바꿨고, 태진 선배는 인핸스드 스트랭스의 위력을 주먹으로 꽂았고, 선배도 에너지포를 명중시켰다. 이 정도로 공세가 이루어질 줄은 몰랐는데. 연산 방해 파일의 효과가 그 정도로 쎈가? 쎄든 약하든 계속 켜 두고 있을 거다만.

어쨌건 비는 그쳤고, 제로원은 드론을 발사했다. 드론에서 나오는 빔이, 접때 유니온 따까리가 신종호 귀신한테 쏘려던 그 빛이랑 존똑이다. 자체 수리에 들어간 걸까? 하면서도 어리둥절하다. 크리에이터의 능력을 썼으면 드론 안 불러도 수리가 가능할 텐데? 그때 크리에이터는 사천만의 팔도 바로 붙여 줬단 말야. 근데 드론을 부른 건 왜지??

어리둥절해 있다가 서연은 제로원의 머리를 향해 바위 폭발용 폭탄을 발사해 봤다. 뭔가 꿍꿍이가 있을 거 같은데 그게 뭔지 모르겠고, 연산 방해 파일로 덕도 보고 있으니, 제로원이 뇌로 연산하는 걸 최대한 방해해 보고 싶었다.


/ 뭘 할 수 있을지 뭘 하면 좋을지 감이 안 오는 관계로..(먼눈)(옆눈)

429 서 한양 - 진행 (IggDpzJse.)

2024-11-03 (내일 월요일) 20:41:41

모두가 드론에 집중했을 수도 있다. 당장 저 제로원을 치료하는 드론이니깐 말이야. 하지만 괜히 저렇게 무방비로 대놓고 치료를 받을 녀석이 아니야. 정말로 불리해졌으면 도망을 가서 시간을 벌며 재정비를 할 녀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드론을 신경쓸 사람이 필요했다. 만전의 제로원을 또 상대한다는 것은 방금의 일격기를 또 상대해야 된다는 의미니간.

" 다들 정신 똑바로 차리자. 사이버 필드 아직 안 끝났어. "

그래. 저 녀석.. 드론으로 시선을 집중시킨 뒤에 사이버 필드로 무언가를 연산하고 있겠지. 그 흐름을 끊어야 된다. 김서연의 정보에 의하면...

탑과 연구소 그리고 1학구라.. 김서연의 정보를 정말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탑과 연구소까지 없애야 되는.. 그러니깐 중간보스의 능력을 하나 차단하기 위해서 최종보스까지 다 타격해야 된다는 말도 안 되는 방법처럼 보이지만..

결국 탑과 연구소의 전기도 어디서 받는 거야? 얘네들도 어차피 1학구 안에 있는 것들이잖아. 그렇다면.. 1학구의 송전탑들에 있는 전기들을 공급받는다는 결론이 나온다. 송전탑을 없앤다고 탑에 모이는 에너지를 차단할 수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전기는 차단할 수 있겠지.

" .....! "

한양은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내며 말한다.

" 다들 조금만 버텨주세요. "

다들 잊고 있었던 이리라의 아이템.. 서한양이 예전에 크리에이터 전에서 사용한.. 워프장치. 한양은 워프장치를 이용해서 목화고로 귀환하며 사이버 필드에서 벗어난 뒤, 염동력으로 순식간에 1학구까지 다시 몸을 날려서 송전탑을 모두 부수려고 했을 것이다.

430 철현주 (2rkzeu..56)

2024-11-03 (내일 월요일) 20:43:02

캡틴! 질문! >>424에서 제로원에게 에너지포를 날렸다는 서술을 추가해도 될까요??

431 ◆TMmm6tsoPA (rmpxqM3eNQ)

2024-11-03 (내일 월요일) 20:44:01

>>430 상관없어요!

432 서연주 (IPSF3miE3Y)

2024-11-03 (내일 월요일) 20:44:12

>>421 청윤주
어서 오세요오오오오 >< 차기 부장님 공기탄을 보니 해보고 싶은 게 생겼어요!!!!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422 태진주
인핸스드 스트랭스로 던진 투척물질... 저건 흉기다. 흉기임에 틀림없다!!!! (식사는 어떻게... 받으셨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

>>423 새봄주
드론 하면 식빵이라니@ㅁ@ 그거 무슨 발상인가요ㅋㅋㅋㅋㅋ 그나저나 갓 구운 식빵 JMT인데...8989ㅁ8989 저녁 먹고 참가하는데도 배고파졌어요오오오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24 철현주
앗 앗 대표이사+잼민이 보스일 때 저도 리페어빔을 아군 기계가 맞으면 어떻게 되나 궁금했는데 그게 이렇게 구현되나요? @ㅁ@ㅋㅋㅋ

>>425 여로주
ㅋㅋㅋㅋㅋㅋㅋㅋ 포켓몬 출격시키는 트레이너 같아요!!! 돌멩이의 포켓몬화!!! (◀이거 아님)

>>426 캡
뭐가 뭔진 모르겠지만 드론 다굴이 캡의 허를 찌른 거 같네요!!!! 드론 일점사 만세~~

433 서연주 (IPSF3miE3Y)

2024-11-03 (내일 월요일) 20:45:23

>>429 한양주
오 오오 오오오오오!!!!! 전력원을 없앨 순 없지만, 송전 시설은 파괴할 수 있군요!!! 부부장님 똑똑해애애애애 >< (붕붕방방)

434 ◆TMmm6tsoPA (rmpxqM3eNQ)

2024-11-03 (내일 월요일) 20:45:43

그건 아니고...(옆눈)
아무튼 혜우주의 레스도 봐야할 것 같네요!

435 태진주 (.SsCs8Zwew)

2024-11-03 (내일 월요일) 20:46:46

받아서 얼른 먹어치우고 별점을 박살내버렸답니다

용서할 수가 없으므로

436 철현-스토리 (2rkzeu..56)

2024-11-03 (내일 월요일) 20:48:46

"수리하는 거야? 나도 끼어야지"

제로원의 등 뒤로 이동해서 리페어 광선을 대신 맞으려고 했다.

"하얀 머리한테서 배운 희생정신을 네게도 가르쳐주마!"

바이오로이드의 회복광선이면 슈트가 회복되는 걸까?
내 몸이 회복되는 걸까?

전자라면 베스트고 후자라고 해도 나쁘지 않다.

"영거리 에너지파라고 들어봤나?"

손오공이 셀의 상반신을 날려버린 그 기술!
물론 나는 손오공처럼 강하지도 않고 셀은 재생해버렸지만
낭만이니까!!

에너지를 최대한 빨아들여 에너지포를 쐈다

437 서연주 (IPSF3miE3Y)

2024-11-03 (내일 월요일) 20:48:50

>>435 헐 헐 헐 @ㅁ@;;;; 그래도 배달이 오긴 왔네요.......... 대체 전화는 왜 막아 놓은 거래;;;;; 암튼 고생하셨어요 ㅠㅠㅠㅠㅠㅠㅠ 1시간 넘게 걸리는 건 삼진에바니 합당한 별점이라 생각합니다!!!!

438 한양주 (IggDpzJse.)

2024-11-03 (내일 월요일) 20:49:24

>>433 사실 크리에이터 잡을 때 썼던 방법이라고..(속닥속닥

439 천 혜우 - 진행 (EDgQqvWpsM)

2024-11-03 (내일 월요일) 20:51:04

선으로 구분지어진 공간 안에서
이동할 수 있는 범위는 한정적이었고
관측할 수 있는 정보 또한 한정적이었다.

그나마 알 수 있는 것은
아직 연구소에 접근할 수 없고
저 바닥의 붉은 점 정도일까.

그나저나 뭘까, 저것.

지면에 점이 찍힌 것 말고는
알 수 있는 것이 없었다.

그나마 생각해보자면
이어진 것처럼 보인다는게
신경 쓰이긴 한데...

그녀는 무전으로 새봄과 서연에게 말했다.

"새봄, 서연, 태진과 가능한 멀리 떨어져 봐. 따로 이동해서."

440 ◆TMmm6tsoPA (rmpxqM3eNQ)

2024-11-03 (내일 월요일) 20:51:15

시간이 되었으니 다음으로 갈게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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