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3832>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310.우리는 병기가 아니다 :: 1001

◆TMmm6tsoPA

2024-10-24 19:49:55 - 2024-10-31 23:31:15

0 ◆TMmm6tsoPA (.326wN2ciI)

2024-10-24 (거의 끝나감) 19:49:55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3661

645 혜성주 (R1jSB7XBvo)

2024-10-29 (FIRE!) 00:05:47

음....나 조심스레 의견 피력 좀 해도 될까?
이야기를 더 진행하고 싶다면 이후부터는 임시스레를 이용해줬으면 좋겠는데 같은 이야기가 반복되고 비슷한 답변들이 오고가는 거 지켜보는 것도 좀 사경쓰이거든..

646 EP. Ready to - 천 혜우 (VIROROPTUQ)

2024-10-29 (FIRE!) 00:07:11

12월의 어느 오후.
정규 수업이 끝나 학생들이 거의 빠져나간
어느 1학년 교실.

그저 일찍 가기 싫은 여학생 몇몇이
책상 하나를 가운데 놓고 둘러앉아
재잘재잘 수다를 떨고 있었다.
이따금씩, 책상에 펼쳐놓은 과자를
하나 둘 집어먹으며
각자 하고 싶은 얘기를, 주변 눈치 없이
요란스레 떠들고 있던 중이었다.

드르륵

그런 그들의 대화를 끊듯
닫혀있던 교실의 문이 열렸다.
일제히 돌아본 여덟개의 눈이
잔바람에 살랑이는 검푸른 머리카락을
죽은 듯 창백한 얼굴을
자박자박 걸어들어오는 그녀를
물끄러미 주시했다.

딱 하나, 로 표현하기 어려운
복잡한 눈빛들이 그녀를 훑었지만
그녀는 아랑곳하지 않고
묵묵히 그녀의 자리로 갔다.
그리고 책상 속에 남아있던 물건들을
차근히 꺼내, 정리하기 시작했다.

- 진짜인가 봐.

그들 중 누군가 중얼거렸다.
작은 목소리로.

- 쟤 자퇴한다던데.
- 진짜? 왜? 이제 양아름도 없잖아.
- 몰라. 실장, 네가 가서 물어봐.

"에-"

실장, 이라 불린 갈색 머리 여학생이
질색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저 질색하는 것을 넘어서
무언가 꺼리는 듯한 기색도 있었지만
그 외의 그들은 아랑곳않고 눈치를 주었다.
거듭, 거듭 쏘아지는 눈초리에
결국, 실장이라 불리운 여학생은
자리에서 일어나, 그녀에게 다가갔다.

"...저기."

큼지막한 크로스백에
차곡차곡 짐을 넣던 그녀가
움직임을 멈췄다.
검푸른 시선이 실장에게 향했다.

"안녕, 그, 나, 이 반 실장인데, 기억해?"
"바빠. 용건이 뭐야."

차가운 대꾸에 실장은 움찔했으나
역시나 궁금했기에, 물러서지 않았다.

"다른게 아니라, 자퇴한다고 들어서, 음, 왜 하는지가 궁금하달지..."
"귀찮아서."
"...어, 어?"
"학교 나오는게 귀찮아서 관둔다고. 다시 말해?"
"어, 아, 아냐! 아냐, 잘 들었어. 미안. 방해해서. 이만 갈게."

연이은 칼바람 같은 반응에
실장은 서둘러 말하고 돌아서려 했다.
질문과 대답은 들어서 용건은 끝났으니까
이제 자리로 돌아가서 폰을-

"안지연."
"어?! 어, 나?"

뒤돌자마자 들린 호명이
실장의 어깨를 잡아 돌려세웠다.
갑작스런 상황에 놀란 실장을
새하얀 얼굴이 바라보며, 말했다.

"계정관리 힘들지 않아?"
"뭐, 무, 무슨 소리야? 계, 정이라니."
"뭐긴. 인첨스타지. 너도 할 거 아냐."
"아, 아, 어, 하지. 응."
"그렇지? 꽤 관리 힘들지 않아?"

한 번에 두세개씩 돌리려면.

"!!!!!"

소리없이 읊조린 입모양에
실장, 안지연의 얼굴이 창백해졌다.
단박에 드러나는
어떻게 알았지, 라는 그 표정에
그녀가 피식 웃었다.

"운이 좋았네. 안지연. 너로 할까, 양아름으로 할까, 고민했었거든."
"...무...슨, 소리 하는지, 잘 모르ㄱ"
"몰라도 돼. 네가 알아야 할 건, 이거 하나야."
"......"
"너는 단지 보류일 뿐인 것."
"...그, 렇구나."
"그래. 용건 끝났으면 가."

작은 목소리로 오가는 대화는
저 멀리 앉은 셋의 호기심을 부추겼다.
그 중 한 명이 참지 못 하고 일어나려 할 때
안지연, 실장이 홱 뒤돌아 자리로 돌아왔다.

굳은 걸음으로 성큼성큼 걸어와
의자에 앉아 입을 꾹 다문 실장을 보고
남은 셋은 서로 조용히 눈만 굴렸다.
번갈아가며 그녀가 있는 방향을 보았으나
결국 누구도, 다시 그녀에게 가지 않았다.

어색한 침묵이 교실 전체에 가라앉았다.
그녀가 짐을 정리하는 소리만이
이따금, 귀를 간지럽힐 뿐이었다.

덜컹
저벅저벅
드르륵

"......"

드르륵


얼마간을 지나
묵직한 가방을 든 그녀가
교실에서 나가자
그들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 ...아, 숨 막혀 뒤지는 줄-
- 그러게. 가려면 좀 곱게 가지. 끝까지 X랄이야.
- 저러니 학교에 적응을 못 하지. 아 참, 실장, 그래서 뭐래?

"...어? 뭐, 뭐가?"

줄줄이 터져나온
그들의 수다와 달리
줄곧, 입을 다물고
고개를 숙이고 있던 실장은
어깨를 툭, 치며 묻는 말에
놀란 눈을 깜빡였다.

- 쟤 왜 자퇴하냐고 물어봤잖아. 뭐래?

"어, 그, 학교 다니기 귀찮대. 그래서래."

- 뭐어? 변명 끝내준다! 깔깔깔!
- 귀찮긴 딱 봐도 적응 못 해서 나가는거면서, 꺄르륵!

실장을 제외한 세 사람은
그저 그 대답 하나만 가지고
자기들끼리 호호깔깔 떠들어댔다.
오직 실장만이
폰을 손에 쥔 채, 굳어있었다.

보류, 라는 단어를
혼자 곱씹고
또 곱씹으며.

한참을 떠들던 그들은
곧 다른 화제거리로 넘어가
재잘거리며 떠들기 시작했고
그 즈음엔, 굳어있던 실장도
아무렇지 않게 그들과 떠들었다.

그 어느 하루는
그렇게 조용히, 흘러갔다.

647 혜우주 (VIROROPTUQ)

2024-10-29 (FIRE!) 00:08:28

나도 혜성주 의견에 동의해
한두번도 아니고 피곤해

648 ◆TMmm6tsoPA (FdbxXQbYQw)

2024-10-29 (FIRE!) 00:10:44

두 분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남길게요.

어쨌든 제가 할 말은 이게 전부에요. 이후에는 또 똑같은 말의 반복이 될 것 같으니까... 그냥 자유롭게 해주세요 라는 말로 결론을 내릴게요.

649 새봄주 (egpsb45cCo)

2024-10-29 (FIRE!) 00:12:11

>>643 해도 된다는 거지? 이해했어! 답변 고마워. 나도 이 건에 대해서 더 이상 물을 일이 없길 바라.:>
그리고 노파심에 한마디만 더 하자면, >>324에서 캡틴이

그리고 김에 하나 더 이야기하는데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그냥 좀 해주십쇼.
신경 안 써도 돼. 신경 쓰지 마. 이런 표현을 듣는 것이 더 힘듭니다. 진짜로.

라고 했었잖아. 나도 마찬가지야. 이번 일은 해도 된다고 답변을 받았지만, 나중에 다른 일로 문의했을 때도 캡틴의 마음에 아주 조금이라도 걸리는 거라면 그냥 안된다 하지 말라고 해줬으면 좋겠어. 해도 괜찮은 줄 오해했다가 나중에 안 좋은 말을 듣는 게 더 피곤하고 힘들어서 그래.

650 ◆TMmm6tsoPA (FdbxXQbYQw)

2024-10-29 (FIRE!) 00:18:41

뭐, 일단은 알겠습니다.
일단 이 이야기는 여기서 끝내는 것으로 할게요.


아무튼..슬슬 캐릭터들의 이야기도 끝을 맞이하고 있네요. 음. 혜우는 결국 저렇게 되나요. 뭐 일단 나름대로 행복을 잘 찾길 바란다는 말밖엔 할 수 없을 것 같고....

은우와 세은이 쪽은 일단은 스토리가 다 끝난 후에 뭐라도 남겨야만!

651 새봄주 (egpsb45cCo)

2024-10-29 (FIRE!) 00:18:59

여러 번 실수했고 표현 조심하라는 지적도 들었기 때문에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고 싶었어.
답답했다면 유감인데 그래서 나로서는 사과하기 힘들 거 같아:>
>>649로 하고 싶은 말은 다 했어! 앞으로 이 건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은 게 있으면 임시스레를 이용하도록 할게:)

652 혜성주 (R1jSB7XBvo)

2024-10-29 (FIRE!) 00:22:45

🫠
이혜성 이야기는 일단 본스레 스토리가 끝나고 나서야 마무리가 될거라서 조졌네
가이드라인 1도 안정해 뒀는데

653 혜우주 (VIROROPTUQ)

2024-10-29 (FIRE!) 00:23:05

혜우 행복은

어딧드라
몰루

654 ◆TMmm6tsoPA (FdbxXQbYQw)

2024-10-29 (FIRE!) 00:26:05

(마지막으로 최종보스의 페턴을 정리해보기)
(침묵)
(절레절레)

난이도는 낮추지 않겠지만..코뿔소들 화이팅.
몰살 안당하게 주의합시다!

655 혜우주 (VIROROPTUQ)

2024-10-29 (FIRE!) 00:27:42

최종전에 불태우고 재만 남는 것도 낭만이라고 생각해

656 ◆TMmm6tsoPA (FdbxXQbYQw)

2024-10-29 (FIRE!) 00:28:53

여기까지 와서 배드엔딩이라니.
캡틴이 몰매 맞을 것 같은데요! 8ㅁ8

657 혜성주 (R1jSB7XBvo)

2024-10-29 (FIRE!) 00:29:49

여기까지 왔으면 캡틴이 어떻게든 해피엔딩 주려고 힌트를 줄거라고 대책없이 생각해버려

658 ◆TMmm6tsoPA (FdbxXQbYQw)

2024-10-29 (FIRE!) 00:32:20

야옹?

659 혜우주 (VIROROPTUQ)

2024-10-29 (FIRE!) 00:32:21

난 그저 최종전 쌈빡하게 구르고
해피든 베드든 엔딩이 보고 싶을 뿐

660 ◆TMmm6tsoPA (FdbxXQbYQw)

2024-10-29 (FIRE!) 00:34:59

하지만 여러분들이 생각하고 있을 다음 수문장.. 제로원은 여러분들도 아마 싸워본적이 없었던 새봄주를 제외하면 다들 대충 예상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걸요!

사실 안 싸운 이들도 꽤 있는지라 공평성을 위해서 말하자면 제로원은 수집된 퍼스트클래스의 모든 능력을 개별, 혹은 합쳐서 사용했었죠.

다만 이전에는 그래봐야 레벨3 수준이었으니...

(일단 머리박기)

661 혜우주 (VIROROPTUQ)

2024-10-29 (FIRE!) 00:37:44

그 앞에 있는게 무엇이든
코뿔소는 코뿔소 할 것이라고 생각해
늘 그랬듯이

662 ◆TMmm6tsoPA (FdbxXQbYQw)

2024-10-29 (FIRE!) 00:39:20

젠장..거짓말!!
전부 다 고양이면서! (혜우냥과 혜성랑이를 바라보며)(아무말대잔치)

663 금주 (oLQd0kypNc)

2024-10-29 (FIRE!) 00:39:31

>>644 으이 이익 (끌어내짐) 농담이 아닐 거 같아요?? 금이 그런 혜성이 옆에서 서포트 하겠다고 할 거예요?
그리고... 응. 피로한 듯한 그런 미소가 포인트지요. uvu... 그래도 피폐가 아니라 다행이에요?

>>652 (두근두근)

>>653 (멱살 짤짤짤)

664 혜성주 (R1jSB7XBvo)

2024-10-29 (FIRE!) 00:40: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언제는 안그랬나
난 그냥 1인분하고 서포팅이나 할 수 있으면 됌

665 새봄주 (egpsb45cCo)

2024-10-29 (FIRE!) 00:41:06

뭐, 새봄이는 이번처럼 음쓰포 슈가포(서형이 귀띔해준!)와 함께라면 괜찮을 거라고 생각해!><

666 혜우주 (VIROROPTUQ)

2024-10-29 (FIRE!) 00:41:17

>>663 키에에엑 (털림)
그렇게 털어도 없는게 나오진 않아!

667 혜성주 (R1jSB7XBvo)

2024-10-29 (FIRE!) 00:42:38

>>663 (끌어내서 마구 복복함) 아니 미치겠네 안티스킬 되겠다고 따라오지만 않으면 괜찮대(??)
피폐... 피폐는 이미 이혜성의 디폴트 아니었나👀

>>664 이거 절대 부정적으로 말하는거 아니다? 오해 ㄴㄴ해

668 ◆TMmm6tsoPA (FdbxXQbYQw)

2024-10-29 (FIRE!) 00:46:18

슈가포..생각보다 무서운 능력. 저 설탕이 정말로 그렇게 위험해지나 해서 영상을 찾아보고 스펀지를 봤어요.
와. 이게 이렇게 되네요. 아주 좋아요. 무서운 능력이야. 진짜로...

>>664 >>언제는 안그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심스럽게 머리박기)

669 한양주 (bgXC3GikQw)

2024-10-29 (FIRE!) 00:48:45

너무 잤다ㅏㅏㅏ

>>660 미래의 한양이가 알아서 할 것이니 발뻗잠(?)

670 혜성주 (R1jSB7XBvo)

2024-10-29 (FIRE!) 00:48:52

>>668 ㅋㅋㅋㅋㅋㅋ이제까지 안구른 거 막판에 대차게 구르지 머😉

671 혜우주 (VIROROPTUQ)

2024-10-29 (FIRE!) 00:51:09

하냐냥 이제 밤에 못잔다

왜 갑자기 배고파졌지

672 한양주 (bgXC3GikQw)

2024-10-29 (FIRE!) 00:52:40

>>671

673 혜우주 (VIROROPTUQ)

2024-10-29 (FIRE!) 00:54:19

>>672 게에엑 이거 냥고문이야악 (도주)

674 새봄주 (rKk0V1p3qY)

2024-10-29 (FIRE!) 00:55:45

>>668 캡도 영상 봤구나!! 그치그치? 서연주 덕분에 새봄이 음쓰포가 사실상 진짜 바주카포가 됐지 뭐야>< 서연주도 완전 아이디어뱅크야!
새봄: 그러니 서형한테 케이크로 보답할거예요>ㅁ<

675 새봄주 (rKk0V1p3qY)

2024-10-29 (FIRE!) 00:56:12

하냐냥주도 안녕안녕~><

676 ◆TMmm6tsoPA (FdbxXQbYQw)

2024-10-29 (FIRE!) 01:00:14

어서 오세요! 한양주!!

아무튼 저는 저대로 최종전 할 때 들을 보컬곡도 찾았으니 할일은 다 끝났다!

677 혜우주 (VIROROPTUQ)

2024-10-29 (FIRE!) 01:14:12

678 ◆TMmm6tsoPA (FdbxXQbYQw)

2024-10-29 (FIRE!) 01:18:17

또 나를 재우려고!! 8ㅁ8
하지만 자긴 자야 하니까 자러 갈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679 혜우주 (VIROROPTUQ)

2024-10-29 (FIRE!) 01:19:22

잘 자라 캡틴

680 혜성주 (R1jSB7XBvo)

2024-10-29 (FIRE!) 01:30:25

(같이 버튼 눌려서 기절했었음)
잘쟈 커어어

681 금주 (oLQd0kypNc)

2024-10-29 (FIRE!) 01:40:16

>>667 금이도 초반엔 안티스킬을 목표로 하다가 생각을 바꾸긴 했는데. 🤔🤔... (갑자기 솔깃)
응. 디폴트긴 하지만.... 금이랑 있으니까. 이전보단 그래도 조금은... 나아지지 않았을까 해서. ◐◐

682 금주 (oLQd0kypNc)

2024-10-29 (FIRE!) 01:41:44

모두 잘 자요... uu

683 아지주 (1hqogi4fM2)

2024-10-29 (FIRE!) 03:30:28

깼다
계속 깨어있으면 내일이 안 오지 않을까

684 혜우주 (VIROROPTUQ)

2024-10-29 (FIRE!) 03:57:22

어림없는소리 마라 앚이주야

685 아지주 (1hqogi4fM2)

2024-10-29 (FIRE!) 03:58:06

쳇(쳇)

686 혜우주 (VIROROPTUQ)

2024-10-29 (FIRE!) 04:05: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다시 자라

687 아지주 (uFW5c65F0E)

2024-10-29 (FIRE!) 07:53:35

꿈에서 은우한테서 이상한 엔진 소리가 났는데
새봄주가 이것저것 물어보고 하니까
캡틴이 진지하게 당신같은 사람 덕분에 엔진 소리의 정체를 알 수 있었다고 하면서
은우한테서 형광 주황 장난감 낚싯대를 뿅하고 꺼냈어

(놀랍게도 진짜로 꾼 꿈)

688 ◆TMmm6tsoPA (22naIrl/GE)

2024-10-29 (FIRE!) 09:35:59

젠장! 너무 캡틴이로군!(사르륵)

689 혜우주 (VIROROPTUQ)

2024-10-29 (FIRE!) 13:34:45

나른노곤해

690 (비몽사몽한) 서연주 (ZBWoYq7ev6)

2024-10-29 (FIRE!) 14:00:58

>>646 혜우주
혜우 자퇴 처리됐나 보군요. 근데 고등학교 갔는데 같은 반 실장이 뒷담 까는 인첨스타 돌리고 있었다니@ㅁ@;;;;;; (호달달) 그래도 이제는 혜우가 가만 내버려 두지는 않겠다는 뜻을 드러낸 거 같아서 다행스럽기도 해요. 학교 떠나서는 혜우에게 가장 덜 불편한 방식으로 잘 지낼 수 있길!!!

>>660 캡
어? 제로원은 의외네요. 유니온 짭이면 유니온처럼 모든 초능력을 다 쓸 수 있는 줄 알았는데 퍼클 2~6위의 능력만 사용 가능한가요? 아니 아니 그보다... 스토리 예고(???)해 주시고 보컬곡도 찾으신 거 보니 >>571에서 말씀하신 무소식희소식인 거 같아서 안심되고 좋습니다 ><

>>665 >>674 새봄주
코뿔소들이 워낙 쟁쟁한 능력자들이라 슈가파우더 폭탄 말씀 드릴 땐 저게 실용성이 있을까 했는데(먼눈)(옆눈) 쏠쏠히 잘 써 주셔서 기쁩니다 >< 지난주 진행 정주행해 보니 새봄이로 서연이한테 호응 자잘하게 많이 해 주셨던데, 제가 미처 못 봐서 반응을 못 드렸어요. 죄송해요오오오오 (머리싸쥠)(도게자) 케이크는... 새봄이 마음이야 늘 고맙고 기쁩니다만 서연이가 멘탈레기 모드 ON할 예정이라...👀👀👀👀 멘탈레기 모드 OFF된 이후를 기약해도 괜찮을까요?^c^;;;;;

>>681 금주
금이는 혜성 언니와 나란히 안티스킬이 되는 걸까요!!!! 안티스킬 커플이라니 그것도 까리하고 멋있을 거 같아서 전 그 조합 찬성요!!!! >< (◀누물보??)

>>687 아지주
어? @ㅁ@... 은우 안에 형광 주황 낚시대 장난감이 있었고 그 안에서 엔진 소리가 나고 있던 꿈인가요? 엔진 소리 나는 낚시대면 자동 낚시도 가능할 거 같고 말입니다아아아아 (는 아무말)

갱신해 봅니다아아아아 훈련 졸업하니 느긋느긋하네요^c^~♪ 이 맛이었구나!!!!

아, 참!!!!

@철현주
situplay>1597053832>485에서 >>445를 앵커 거셨던데 거기 어느 부분을 서연이가 자기 입으로 말하면 선배가 아무 말 못 했을 거 같다는 의미셨나요?
언제 보실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궁금해서요👀👀👀

691 서연 - 혼란 (ZBWoYq7ev6)

2024-10-29 (FIRE!) 14:04:07

난 뭐하는 녀석일까?

혜우가 진정제까지 쏴 줬는데도
못 움직이게 붙드는 거 하나 못하다니.

사천만의 무게만 적절히 실었어도 꼼짝 못했을 어린앤데.
리버티네 잠수함에서 못 잡는 바람에 이 난리까지 터졌으니
이번엔 헛짓거리 못하게 막았어야 했는데!
결국 유니온의 계획이 진행되고 말았다.
사람들을 대피시킨 보람도,
저지먼트며 퍼클이 죽어라 싸운 보람도 없게.

이쯤 되니 무서워진다.
내가 꼭 뭘 할 필요는 없다고
0인분이어도 괜찮다고 정신승리 했지만,
실은 나 0인분조차 못 되는 마이너스 아닐까?
내가 없었다면 저지먼트나 퍼클 중 누군가가
유니온 따까리를 확실히 붙들었을 거다.
그럼 상황이 이 지경까지 악화되지도 않았겠지.
내가 끼는 바람에 망쳐진 거다.

선배는 또 어떻고?
자꾸만 스스로를 내던지려는 이유가 날 믿어서면,
내가 빠지는 편이 낫지 않아??
연구원 말마따나 내가 끼면
선배가 나 땜에 다칠지도 모르는데!
함께하자 해 줬을 때만 해도
선배가 내게 의지해 주는 게 버팀목이 됐지만
지금은.... 버겁다.
난 선배의 뜻을 헤아릴 만큼 심지가 굳지 못하고,
선배를 지킬 수 있을 만큼 유능하지도 못하다.
이런 내게 의지? 그거 선배한테 독 아닐까?

하다가 스스로가 우스워졌다.
너 뭐 돼?
마이너스씩이나 될 존재야??
누가 막으려고 안간힘을 써 봤자,
누가 오라고 오라고 불러 봤자,
파도는 때 되면 오고 때 되면 간다.
그걸 망칠 변수씩이나 된단 생각도 자의식 과잉이지.
나란 인간이 할 수 있는 건 명확히 한정적이다.
허니 나로 인해 상황이 나아지거나 나빠진 것처럼 보이더라도
그건 때가 되어서일뿐 나 때문은 아닐 거다.
아니, 나 때문일 수가 없다.
난 아무것도 아니다. 아무것도 아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내 무능함이 이 사태의 원인이 되고 만다...

692 혜우주 (VIROROPTUQ)

2024-10-29 (FIRE!) 16:28:53

(고롱고롱)

693 청윤주 (sjPsEtm9eY)

2024-10-29 (FIRE!) 16:36:52

귀가하는 중...

694 아지주 (YzNVqbIHZo)

2024-10-29 (FIRE!) 18:38:29

미안해 금주 혹시 며칠 있다가 줘도 될까?
핸드폰을 안 보고 싶어서...

695 ◆TMmm6tsoPA (FdbxXQbYQw)

2024-10-29 (FIRE!) 18:53:24

아지주에게 무슨 일이 있는진 모르겠지만...(토닥토닥)

일단 갱신할게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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