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3661>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309.저지먼트 말살 계획 :: 1001

◆TMmm6tsoPA

2024-10-19 17:43:11 - 2024-10-26 19:25:41

0 ◆TMmm6tsoPA (oxfJ4TnaUY)

2024-10-19 (파란날) 17:43:11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3449

1 혜우주 (YkTsiky7Ts)

2024-10-20 (내일 월요일) 19:22:56

얄루!

2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19:23:28

아지주와 새봄주 둘 다 체크할게요!

3 새봄주 (gu4sIYQeVo)

2024-10-20 (내일 월요일) 19:23:30

어쩌다보니 천일을 먹었다!
암튼 체크한다><

4 아지주 (pY6eybOcXs)

2024-10-20 (내일 월요일) 19:23:35

situplay>1597053449>990 이열~~~ 경진주!!!!!! 좋은 일 연달아 싱곃내!!!!! 진짜 잘됬드!!!!!!!!
답에 천천히 줘 괜찮아

5 새봄주 (gu4sIYQeVo)

2024-10-20 (내일 월요일) 19:23:50

는 이미 처리됐구나!(댕청

아지주도 안녕안녕~!

6 금주 (EfK8RdbLJE)

2024-10-20 (내일 월요일) 19:25:55

그저께부터 아파서 골골골 거리느라 뭘 못하겠네요... unu

7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19:29:36

미리 권장사항.
오늘 스토리는 가급적 흩어지지 말고 뭉쳐서 다니는 것을 추천드려요!
뭐..흩어져서 다니는 것도 상관은 없는데... 진짜 (스토리가 아니라 캐릭터가) 큰일날 가능성이 너무나 높아요. 예압.

8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19:31:02

시간이 되었으니 슬슬 스토리 시작할게요! 어떻게 보면 이번 스토리는 결전의 전야제 느낌이긴 한데...
챕터4. 가봅시다! 네!

9 아지주 (QnXxavEQrc)

2024-10-20 (내일 월요일) 19:31:40

안녕 금주는 약을 먹고 ㅅㅅ쉬자

10 Story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19:31:40

이제 남은 시간은 5일. 하지만 당장의 큰 변화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일단 예정대로라면 내일이 바로 결전의 날입니다. 들어온 연락에 따르면, 발사 장치나 기타 준비등은 모두 내일이면 완료가 된다는 것 같습니다. 플레어를 대체할 수 있는 이들도 일단 준비가 된 모양입니다. 예정대로라면 내일 모든 것이 마무리가 될 것으로 추측되지만 과연 어떻게 될까요?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저지먼트 업무도 돌아가고 있었고 오늘은 이번 학기의 마지막 정기모임날입니다. 이후는 방학이 곧 코앞이기에, 올해의 저지먼트 업무는 사실상 마무리가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또한 3학년들은 이제 완전히 일선 뒤로 물러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는 당장은 해당사항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어. 그런데 이상하네요. 아직 은우가 오지 않았습니다. 세은이에게 물어보면 3학구 능력자 수용소. 즉 웨이버가 있는 곳에 다녀오겠다고 한 모양입니다. 10분 정도 늦는다고 했으니 아마 이제 슬슬 오지 않을까요?

그 순간입니다. 갑자기 창문 너머의 하늘이 번쩍였습니다. 그리고 아마 랑이 있다면 불길한 기운을 다이렉트로 제대로 느꼈을지도 모릅니다. 그 순간, 창문이 쨍그랑 깨지고 안에 검은색 둥그런 뭔가가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둥그런 존재는 반짝이기 시작했습니다. 아니. 정확히는 창밖 운동장에도 그런 것들이 엄청나게 많이 보입니다. 그리고 이내 운동장 밖에서 연쇄적인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절대로 쇼나 장난감이 아닙니다. 흙먼지가 올라오는 상황 속에서도 부실에 떨어져있는 검은색 둥그런 물체는 반짝이기 시작했습니다.

이거..이대로 괜찮을까요?

-띠로롱...
-띠로롱...
-띠로롱...

핸드폰의 화면에 수신불가 지역이라는 메시지가 떠올랐습니다.

/8시 10분까지!

11 신새봄 - 진행 (gu4sIYQeVo)

2024-10-20 (내일 월요일) 19:33:16

오늘은 저지먼트 마지막 정기모임날. 퇴부서를 제출하려면 오늘이어야 하지만, 아직 퇴부서는 적지 않았다. 퇴부 쪽으로 마음이 많이 기울어져 있기야 하지만, 마음에 걸리는 게 있었기 때문이다. 일단 띨띨이와 고장난 녹음기와의 결전. 꼭 내가 있을 필요는 없는 일이겠지만, 서형이랑 철형이 참여하니까. 그리고 내가 못 보는 데서 형들이 크게 다칠 수 있을 만큼 위험해지는 건 역시 싫으니까. 그리고 하나 더, 다음 저지먼트는 다를지도 모른다는 기대. 솔직히 올해의 저지먼트는, 힘센 스킬아웃과 다를 바 없지 않나 싶은 순간이 몇 번 있었다. 하지만 청윤 선배가 부장이 되고 구성원들 상당수가 바뀌는 저지먼트는 다르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퇴부를 미루고 있었다. 겨울방학이 지나면 결심이 서려나. 생각하다 보니 어느새 부실 앞이다.

"다들 안녕하세요~"

조금 늦었다 싶었는데 어라, 부장 선배가 안 보이시네. 오늘 좀 늦으시나 보다. 내 자리에 앉아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는데, 창문이 쨍그랑하고 깨지더니, 시커멓고 둥근 물체가 부실 안으로 떨어졌다. 번쩍거리기 시작하길래 이게 뭔가 하고 보려니, 창밖이 번쩍이더니 귀를 찢을 듯한 폭발음이 이어졌다. 이런, 젠장. 비상사태구나! 그리고 저건... 더 생각할 틈도 없이, 난 정체불명의 폭탄을 향해 연산했다. 최대한 간단한 레시피로. 내 연산이 성공했다면, 폭탄은 터지기도 전에 캐러멜시럽으로 변해 녹아내렸을 것이다.

12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19:34:35

정말로 저 폭탄을 캐러멜시럽으로 바꾸겠습니까?

판정 실패는 아니에요!

13 서연 - 진행 (PsRDniXL2g)

2024-10-20 (내일 월요일) 19:34:47

situplay>1597053661>10

정기모임날이라 부실에 왔다만(언제 무슨 일이 터질지 쫄려서 천만을 타고 왔다;;; 전파 차단 잉크도 등짐마냥 싸들고) 속이 꽤나 복잡한 서연이었다. 전파 차단 잉크를 사느라 대출금이 천만원대로 불어나 버린 건 그게 최선이었다 쳐도, 오늘이 공식적으론 마지막 정기모임이란 게 영 께름칙했다. 전날 3학구장과의 면담으로 김서연이란 사이코메트리스트는 목화고 저지먼트에 필요없음을 충분히 확인받았고, 남은 길은 내 주변 사람에게 소식통이 되기 위한 1열 직관뿐이란 결론도 났다. 그런 이상 유니온의 테러가 저지되면 퇴부하는 게 맞는데... 오늘이 이번 학년 마지막 모임? 그럼 앞으론 청윤이가 퇴부서를 받게 되나? 새 마음 새 뜻으로 시작해야 할 시기에 초치는 건 에반데;;;;;;; 이 문젠 나중에 부장께 따로 여쭤봐야겠다.

근데 부장이 안 오신다. 세은이 말로는 물수박네 감옥에 가셨다는데... 퍼클 에너지포 발사에 협력해 달라고 설득하러 가셨으려나? 그렇다면 내가 전에 물수박한테 보낸 편지는 효과가 없었거나 역효과였으려나? 한숨이 나온다. 괜히 의욕만 뻗쳐서 부장 고생시키네. 남은 기간에라도 민폐 안 되게 얌전히 굴어야지.

그때 시커먼 돌덩이 같은 게 창문을 깨뜨리고 들어왔다. 뭐야? 누가 던졌어? 반사적으로 창가로 향하는데 운동장 곳곳에도 시커먼 것들이 떨어지는가 싶더니 막 폭발한다?!?! 폭탄이야 이거!? 어떡해??!! 사천만으로 덮치기라도 해야 하...??? 조종 장치를 조작하려다 멈칫 했다. 부실엔 폭탄을 없앨 능력자가 많다. 문제는...!!!

@저지먼트 부원
" 대피하라고 방송할게요!! "

서연은 방송실로 내달렸다. 학생들한테 대피하라고 알리는 게 먼저다!! 그간 주변에다 피난 가라 광고하느라 대피소 엄청 검색했으니까... 하면서 폰을 꺼내는데......

폰이 먹통이다. 이런 수박!!! 머리를 마구 헤집다 황급히 폰에다 사이코메트리를 사용했다. 태인이랑 정이한테 피난 가랄 때 폰으로 대피소 검색했었어. 그때 폰에 떴던 주소랑 지도 떠올려서 안내하자!!! 대피소의 위치를 사이코메트리로 확인했다면, 사천만에서 내린 뒤(사천만의 사이코메트리는 횟수 제한이 있으니) 방송실 기기들의 정확한 사용 방법도 사이코메트리로 확인하고서, 학생들에게 대피소를 안내하는 방송을 했을 것이다.

@방송실로 가서 학생들에게 가까운 대피소를 안내하겠습니다.


/ 캡께서 단독 행동 하면 큰일날 가능성이 높다고 고지해 주셨으나... 서연이라면 다른 행동을 못할 거 같습니다 (하아아;;;;)

14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19:35:52

TIP.올해 저지먼트는 현 세계관 기준. 이전까지의 저지먼트에 비하면 상당히 얌전하고 규율도 잡힌 편이었다.

괜히 심볼이 코뿔소가 아니지! 물론 현 1학년들은 모르는 정보지만요!

15 경진주 (7ZXG3h2WUA)

2024-10-20 (내일 월요일) 19:38:48

>>993 매우 적절하다 늘 인사해줘서 고마워!!! 서연주도 하이~~~ !! ㅋㅋ 그치만 딱 남들 바쁜 만큼만 바쁜 거라고 생각해!! 서연주 오늘 진행 즐겁게 해!!!!!!!!!!!!!!!@!@!!!!

>>4 하... 이 시크하고 다정한 답변 멋 잇 어
고마워!! 앗찌쭈도 현생 잘 굴러가고 있길 바라!! 오늘 아지 열심히 굴려! 벽돌로 짱먹어!!

글고 스진 하는구나 모두 안녕안녕~~!!!! 즐거운 진행 되길 바라고 캡 미리 수고해~~~~@~~~@@!! 잘자!

16 한아지 (QnXxavEQrc)

2024-10-20 (내일 월요일) 19:39:02

한아지는 오늘도 지각했다. 카다이프 초콜릿을 바리바리 싸들고 부실로 향하다가 우연히 만난 친구랑 안부도 묻고 지나가다 머리에 벌레가 붙은 학생도 도와주고, 벌레도 집에 돌려보내 주고, 그러다 보니 지각해버린 것이다.

"안녕하세요오"

라고 말하며 부실로 들어온 아지는 검은 폭탄이 있는 것을 보고 눈을 꿈뻑인다.

"와아아아"

소리를 지르며 초콜릿을 우르르 떨어트리고 부실 밖으로 뒷걸음질쳐 나간다.

17 새봄주 (gu4sIYQeVo)

2024-10-20 (내일 월요일) 19:39:08

>>12 다른 수가 없을 것 같아서, 8시 10분까지 다른 대안이 없으면 이대로 바꿀게!:>

18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19:41:23

뭐 그렇게 한다고 캐릭터가 죽는 것은 아니에요!
단지 차후 전개가......그런 판정이 되는지라! 일단 알겠어요!

19 새봄주 (gu4sIYQeVo)

2024-10-20 (내일 월요일) 19:44:13

>>14 올해 저지먼트가 얌전할 정도면 작년 제작년엔 정말 힘센 스킬아웃이었나보구나...:ㅁ
메타새봄: 고걸 몰랐네

@모두
>>18 라고 하니 폭탄을 달콤하게 만드는 거 말고 다른 대안이 있다면 다들 편하게 이야기해줘!:>

20 아지주 (QnXxavEQrc)

2024-10-20 (내일 월요일) 19:45:29

situplay>1597053661>15 엉!!!! 벽돌짱될게!!!!!!

>>19 난 따로 업ㅎ어!!!! 새봄이짱

21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19:45:58

작년 재작년엔 지금처럼 대화하는 것도 없이 그냥 어..스킬아웃? 다 조져. 다 박살내. 그냥 밀어버려. 다 없애버려.

대충 이런 분위기였기에...
그리고 사실 이게 일반적인 저지먼트 분위기입...(옆눈)

22 서연주 (PsRDniXL2g)

2024-10-20 (내일 월요일) 19:48:17

경진주 말씀 감사해요오오오 편히 꿀잠 숙면 주무시고 현생 무난히 헤쳐 가시기예요오오오오 ><

>>16 아지주
앗 아앗 아지 놀랬다아아아 898ㅁ9898 벌레까지 집에 돌려보내 주다니 아지 아가페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초콜릿 까비...898ㅁ9898)

>>19 새봄주
어 어어 어어어어;;;;; 그러게요 @ㅁ@;;;;;;;;;;; 냅두면 터질 거고 바꾸면 불이익 있을까 쎄하고;;;;;; 새봄이가 축구를 잘 한다면(???) 바깥으로 차 버리라고 하고도 싶지만 밖에서 터져도 좋은 일은 안 생길 거 같아서 죄송해요 아이디어가 없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3 아지주 (QnXxavEQrc)

2024-10-20 (내일 월요일) 19:48:25

새봄이랑 아지는 1학년이니까 말이지!!

아지는 소문은 들었을지도 모르겠지만
꽃밭같은 머리로 행복회로 돌려서 무시했을지도

24 혜우주 (YkTsiky7Ts)

2024-10-20 (내일 월요일) 19:48:27

>>21 그런거 생각하고 입부했다가 구르는중ㅋㅋㅋ

25 리라주 (GLawhQUDAg)

2024-10-20 (내일 월요일) 19:50:24

(고민)

나 일단 참여... 체크? 해볼게 무리는 안할것이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20분이면 간단히는 쓰겠지

캡틴 바깥의 폭탄들도 이미 땅에 떨어진 상태일까?

26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19:50:42

Q.원작도 그러나요?
A.원작은 그 정도는 아니긴 한데.. 사실 원작에선 진짜 철저하게 학교 안에서만 활동하는 애들이라서 밖에서 활동하는 애들이 시말서를 엄청 씁니다. 네. (옆눈)
하지만 여기는 그곳 세계관이 아니라 K-저지먼트다!

27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19:51:03

>>25 떨어지고 하나하나 순차적으로 터지고 있죠! 일단 리라주 체크할게요!

28 리라주 (GLawhQUDAg)

2024-10-20 (내일 월요일) 19:51:41

그리고 바꾸는 게 문제 된다면 리라가 그림으로 덮어볼게
🤔 아님 일회성 텔레포트 기계를 그리던가...?

29 아지주 (QnXxavEQrc)

2024-10-20 (내일 월요일) 19:51:44

리라주 안녕!!! 보고싶었어!

>>22 초콜릿은 포장에 싸여있으니가 안깨진걸오 서연이 하나 줄게 ㅋㅋㅋㅋ

30 새봄주 (gu4sIYQeVo)

2024-10-20 (내일 월요일) 19:52:06

헤에 그렇구나... 중세 기사랑 비슷한 조직인가 보네 저지먼트는! 학교에서 모범을 보이는 선도부를 기대했는데 이상과 현실은 다르구나;w;

>>20 >>22 아지주도 서연주도 고마워~~><(복복복!

31 리라주 (GLawhQUDAg)

2024-10-20 (내일 월요일) 19:52:23

>>27 확인
빠르게 써볼게!

32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19:52:31

정확히는 어떻게 대처하냐가 문제가 아니라.. 폭탄(?)을 내버려두고 대피하느냐. 아니면 거기에 대응하느냐의 차이이기 때문에...
(대충 옆눈)

33 새봄주 (gu4sIYQeVo)

2024-10-20 (내일 월요일) 19:53:14

>>28 아싸 리라언니 만세!>< 그럼 새봄이가 발로 차서 도로 창문 밖으로 던지면 리라언니가 처리하는 걸로 할까?

34 천 혜우 - 진행 (YkTsiky7Ts)

2024-10-20 (내일 월요일) 19:55:45

학기상 마지막 정기모임에 참석한 그녀는
문득, 그런 생각을 했다.

지난 1년이 지금까지와 달랐고
퇴부서도 내지 않았더라면.

부질없는 생각이었다.
단지 퇴부하는 시기가 조금 늦춰질 뿐,
그랬을 뿐이라고 생각하며
조용히 은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럴 여유조차 주지 않겠다는 듯
폭음과 폭탄이 부실을 포함,
학교 전반적으로 떨어졌다.

정말 한시도 쉴 틈을 안 주는 군.

그녀 역시 자리에서 일어섰다.
폰의 상태가 먹통인 걸 확인하고
당장 부실을 나서 복도를 보았다.

방과 후이니 학생들은 적겠지만
그럼에도 있을 수 있으니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범위 내로
이변을 살피고자 했다.

35 서연주 (PsRDniXL2g)

2024-10-20 (내일 월요일) 19:56:01

>>25 >>28 리라주
앗앗!!! 일부러 도와주시려고!!!! 898ㅁ9898 감사해요오오오~~ 그래도 말씀대로 무리될 거 같으면 쉬셔야 해요?? 인천 앞바다로 텔포시킬 수 있으면 좋겠네요!!!

>>29 아지주
으에에 포장된 거면 못 먹을 것이 되진 않았겠네요!!!! 다행이다 >< 으히히 서연이도 챙겨 주신다니 감사하지만 아지가 욤욤 맛나게 먹던 게 날아간 게 아까워서 그랬어요👀👀👀

36 이리라 - 스토리 (GLawhQUDAg)

2024-10-20 (내일 월요일) 20:06:16

situplay>1597053661>10

아무리 여러가지 일이 있다 해도 시간은 멈추지 않고 흐른다. 어느새 올해의 저지먼트 활동도 막바지에 이르렀고 날은 충분히 차가워졌다. 올 한 해도 곧 끝나겠지. 무엇이 어디까지 바뀔지는 모를 일이지만, 확실한 건 곧 3학년들이 떠난다는 거다. 어쩌면 몇몇 동급생과 후배들마저도.

씁쓸한 맛이 혀끝을 감돌아 칭칭 두른 목도리를 입가까지 끌어올린 채 부실에 도착하면 부장님이 없다. 세은의 말을 들어보니 웨이버를 만나러 간 모양인데. 왜일까. 협력을 요청하기 위해?

다만 고민할 시간은 오래 주어지지 않았다. 꽤 잠잠했던 게 무색할 만큼 갑작스럽게 세상이 폭발음으로 가득 차고 먼지가 시야를 뒤덮는다. 짧게 얼굴을 찡그리며 기침하다 보면 무언가가 부실 안으로 굴러 들어오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 정체는 몰라도 저게 이 갑작스런 재앙의 원인이라는 것 하나는 확신 가능하다. 그리고 저것이 이 안에서 터지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 또한 어렵지 않았다.

"다들 복도로 나가요!"

일단 치워야 한다. 물리적인 자극을 주면 어떻게 될 지 모르지 최대한 조심스럽게.

허공에 손끝으로 선을 그어내면 붉은색과 푸른색, 두 개의 버튼이 달린 버블건이 나타난다. 이윽고 리라는 가방에 달린 인형 키링을 뜯어내 창 밖으로 던진 후 버블건의 붉은 버튼을 눌러 폭탄과 인형 키링에게 각각 붉은색이 도는 비눗방울을 씌웠다. 그리고 버블건의 푸른색 버튼을 누르면, 비눗방울의 색깔이 푸른빛으로 변하는가 싶더니 창 바깥으로 던져진 인형 키링과 부실 안 폭탄의 위치가 뒤바뀌었을 것이다.

37 리라주 (GLawhQUDAg)

2024-10-20 (내일 월요일) 20:07:07

세이프!

>>33 헉 미안 지금 봤다
어 어떡하지...🫠 미안혀...

38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20:08:32

정말로 저렇게 처리하겠습니까?
다시 말하지만 죽는 것은 아니에요! 단지 뒷전개가 조금 여러분들에게 있어서 당황스러울 수도 있는지라..미리 확인을 하는 것이라는 대충 그런 이야기!

39 리라주 (GLawhQUDAg)

2024-10-20 (내일 월요일) 20:09:12

아 바깥 폭탄
까먹었
...
2분 남았네 미안해 목화고야 좀 부숴질 거 같다

40 새봄주 (gu4sIYQeVo)

2024-10-20 (내일 월요일) 20:09:27

>>37 괜차나괜차나!! 고마워><(복복)

@캡 혹시 오분만 줄수 있을까!

41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20:10:05

33으로 바꾸려고 하는 거라면 제가 그렇게 처리할게요!

42 리라주 (GLawhQUDAg)

2024-10-20 (내일 월요일) 20:10:58

>>38 🤔 혹시 종말까지의 시간이 깎이는 건가
일부분 롤백... 이 일어나는 건가 또
내버려두고 대피하는 게 더 나은 선택... 이려나?

리라는 딴 행동은 못할 거 같긴 한데 다른 사람들 의견을 물을게
아니다 싶으면 레스 스루 요청하면 되니까

43 혜우주 (YkTsiky7Ts)

2024-10-20 (내일 월요일) 20:11:05

건물은 다시 지으면 그만이야!

44 서연주 (PsRDniXL2g)

2024-10-20 (내일 월요일) 20:12:36

음;;;;; 다른 물질로 바꾸는 것도 문제고 바깥으로 내보내는 것도 문제면... 전 판단을 못 하겠어요(낡고 지침)

45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20:13:13

문제 X
차후 전개가 여러분들에게 조금 당황스러울 수 있어서 미리 경고 메시지 올리는 것 O

46 리라주 (GLawhQUDAg)

2024-10-20 (내일 월요일) 20:14:39

흠~
나는 당황스러운 건 괜찮음

큰 이견 없으면 그냥 킵고잉 할게(도게자)

47 새봄주 (gu4sIYQeVo)

2024-10-20 (내일 월요일) 20:15:29

난 어느쪽이든 좋을 것 같아. 뭘 선택하든 경고메세지가 뜨는 거같아서 말이야:>

48 새봄주 (gu4sIYQeVo)

2024-10-20 (내일 월요일) 20:15:59

@캡
>>33 대로 가면 새봄이는 서형 따라 방송실갔다고 처리해줘!

49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20:16:24

분기 조건이야 있긴 한데... 그걸 알려줄 순 없기 때문에...
어쨌든 다음으로 갈게요!

50 새봄주 (gu4sIYQeVo)

2024-10-20 (내일 월요일) 20:20:12

>>49 새봄이가 한 대로 해도 경고 뜨고 리라가 한대로 해도 경고 뜨길래 뭘 선택하든 경고가 뜬다고 말한 거지 분기 조건을 물어본 게 아니야>< 돈 워리 돈 워리~!

51 Story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20:29:03


아무래도 저 물질은 폭탄인 모양입니다. 아지는 일단 뒤로 물러났습니다. 세은 역시 어떻게 대처를 하지 못하고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뒤로 물러났습니다. 이어 혜우 역시 복도 밖으로 나섰습니다.
그곳에서 볼 수 있는 창문 너머 풍경. 정확히는 [하늘 타워]가 있는 방향에서 검은색 스파크가 몰아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허공에서 마치 '커다란 탑'이 소환되듯이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검은색 탑은 하늘 높게 솟아올라 이곳에서도 보일 정도의 높이였습니다. 아마 하늘 타워보다 더 크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 탑에서 검붉은 빛줄기가 여기저기로 발사되었습니다. 이내 그 빛줄기는 하늘을 덮어버렸고 방금전까지 푸른 하늘은 불길하기 짝이 없는 검붉은색으로 물들었습니다. 하늘 여기저기서 강한 스파크가 마구 튀는 것이 얼핏 봐도 상당히 불길해보입니다.

한편 그 사이에 서연과 새봄은 방송실로 향했습니다. 방송부 아이들은 상당히 당황하고 있었습니다. 방송기기가 먹통이라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서연은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서 무선 기능이 아니라 내선 기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요즘은 안 쓰여서 잊혀진 기술인 모양입니다. 어쨌든 그것으로 대피 방송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비명을 지르며 모두들 도망치기 시작했습니다. 서연이 말한 방향입니다.

한편 리라는 폭탄을 없애기 위해서 버블건을 꺼내서 인형 키링을 던진 후에, 폭탄과 위치를 바꿨습니다. 공중에 떠 있던 폭탄은 이내 큰 소리를 내며 터졌습니다. 어찌나 폭발력이 강한지, 부실이 약하게 흔들릴 정도입니다.

그 순간입니다. 바깥 쪽에서 기계음이 들려왔습니다.

-말살대상 No.22의 능력. 드로잉 액츄얼라이즈의 반응 확인.
-타겟. 내부에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

그리고 그와 동시에 뭔가가 붕 떠오르는 소리가 들렸을 것입니다. 그리고 리라는 창문 너머에서 붉은색 안광이 반짝이고 있는... 정확히는 카메라가 반짝이고 있는 안드로이드와 시선이 마주쳤을 것입니다. 인간형 안드로이드. 정확히는 만화에 나올법한 인간형 모델입니다. 이내 그 안드로이드는 오른팔을 앞으로 뻗었습니다. 그리고 부실 내부에 무수히 많은 붉은색 점이 찍혔습니다.

이거...이대로 괜찮은 것일까요?

/9시까지!

조건은 '폭탄에 능력을 사용하느냐', '아니었냐'랍니다.
별로 큰 차이는 없고 저 안드로이드가 저지먼트가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하느냐, 못하냐의 차이 정도!

52 새봄주 (gu4sIYQeVo)

2024-10-20 (내일 월요일) 20:33:39

이것 때문에 경고메세지가 떴던거구나, 리라 언니 어째 ㅠㅠㅠㅠㅠ 새봄이가 하는 게 나았겠다;ㅅ;

53 혜우주 (YkTsiky7Ts)

2024-10-20 (내일 월요일) 20:33:53

진짜 하늘정원 나오느거냐고 최종전!

54 리라주 (GLawhQUDAg)

2024-10-20 (내일 월요일) 20:34:04

아 헐
아!!!!
🫠

발로 차는 게 이득이었구나(?)

와근데이거
호오...

방어벽을 만들어 보께요

55 서연주 (PsRDniXL2g)

2024-10-20 (내일 월요일) 20:35:33

으아아아 리라가 타게팅됐다 8898ㅁ98989 새봄이한테 축구 차랄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거도 그거지만 학생들이 무사히 대피하게 폭탄 터지는 걸 막아 주고 싶은데 으으음...

@캡
부실 바깥쪽에서 들리는 기계음이 방송실에도 들리나요?

56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20:36:06

Q.이거 종말의 시작인건가요?
A.아니요. 안심하세요.

물론 캐릭터들은 안심 못하겠지만..(미리 머리 박기)

57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20:36:32

>>55 아니요. 아무래도 부실과 부실 근처 복도에 있는 이들만 들을 수 있을 것 같네요.

58 서연주 (PsRDniXL2g)

2024-10-20 (내일 월요일) 20:36:57

답변 감사합니다

59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20:37:39

그와는 별개로 솔직히 여러분들은 여기서 지원군 퍼클이 나온다면 누가 나왔으면 하나요?
나올지는 별개로 치고!

60 혜우주 (YkTsiky7Ts)

2024-10-20 (내일 월요일) 20:38:20

>>59 디트 아재?

61 혜성주 (BESQL7.9L2)

2024-10-20 (내일 월요일) 20:39:05

아이고 난
이제 집에 가는 중
이벤트 참여 여부는 일단 나중에...🫠🫠(녹은 채 얼어버림)
있는 사람들은 안녕
인사는 받은 셈 칠게

62 혜우주 (YkTsiky7Ts)

2024-10-20 (내일 월요일) 20:40:04

혜성주는 귀가부터 하자
난중에 봐

63 새봄주 (gu4sIYQeVo)

2024-10-20 (내일 월요일) 20:40:30

혜성주 이따봐!><

64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20:40:42

조심해서 들어오세요! 혜성주!

65 철현주 (GHYMJYRcjo)

2024-10-20 (내일 월요일) 20:43:53

지금 체크 되나요?

66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20:44:20

네 됩니다! 철현주! 체크할게요!

67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20:44:40

그리고 그와는 별개로...아주 반가운 얼굴이 하나 나올지도...?
물론 여러분들이 아직 기억을 할때의 이야기지만!

68 한아지 (QnXxavEQrc)

2024-10-20 (내일 월요일) 20:45:40

"이게 무슨 날벼락이야아아"

부실의 흔들림에 아지는 머리를 부여잡고 당황해 소리지른다. 그러는 것도 잠시, 리라와 눈이 마주친 안드로이드에게서 붉은 점이 찍힌다.

"남의 부실에 뭐하는 짓이야~~"

아지가 빠르게 뛰어올라 몇 걸음 되지 않는 사이에 부실로 들어온다. 사방으로 카다이프 초콜릿이 흩날린다. 아지는 힘차게, 안드로이드의 팔을 발로 차, 날려버리려 한다.

69 새봄주 (gu4sIYQeVo)

2024-10-20 (내일 월요일) 20:45:40

철현주 어서와!><

70 서연 - 진행 (PsRDniXL2g)

2024-10-20 (내일 월요일) 20:45:43

situplay>1597053661>51

방송이 전달되자 학교는 난리가 났다. 비명은 물론 우르르 몰려나오는 걸음들이 교내를 가볍게 흔드는 느낌이다. 일단 전달한 건 다행인데... 밖도 폭탄이 있잖아?! 학생들이 이동 중에 폭발에 휩쓸리면 큰일이다. 어쩌지?

혼자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뻘뻘거리는데 새봄이가 보였다. 내가 갑자기 뛰쳐나오는 바람에 걱정돼서 와 줬나 보다. 선배가 돼 가지고 매번 걱정만 끼치는 게 미안하고 낯없으면서도 따라와 준 게 고맙고 든든하다. 그리고 마침 잘됐다.

@신새봄
" 와 줘서 고마워, 새봄아. 부탁 좀 할게!! "

새봄이에게 좀 전에 방송한 대피소 위치를 다시 한 번 강조해서 얘기한다.

@신새봄
" 사람들이 무사히 대피소까지 가도록 길 안내 좀 부탁해!!! "
" 난 사천만으로 흙벽 쌓아 볼게!!! "

그러면서 서연은 사천만에 올라탔다. 학생들의 이동 경로를 막는 흙담을 쌓아 볼 생각이었다. 사천만은 굴착용 로봇이니까 땅을 겁내 파서 그 흙을 쌓아 보는 거야. 행여 지하수가 흐르는 수맥 같은 게 보이면, 그게 폭탄 쪽으로 뿜어지게 터뜨려서 폭발력 약화도 노려 보고.

하여 학생들이 도망치는 길 옆에 흙더미를 쌓아 올리기 위해 사천만을 풀가동하는 서연이었다. 만약 지하 수맥을 발견했다면 부러 터뜨려서 폭탄에 끼얹어지도록 유도도 했을 것이다.


@학생들이 대피하는 경로가 폭발에 휘말리지 않게 땅 열심히 파서 방어막을 만들겠습니다!! 지하수가 흐르는 수맥이 발견된다면 터뜨려 보고요.

71 철현주 (GHYMJYRcjo)

2024-10-20 (내일 월요일) 20:45:57

새하!

72 천 혜우 - 진행 (YkTsiky7Ts)

2024-10-20 (내일 월요일) 20:49:40

한발짝 나선 복도에서 보인 풍경은-
그래 이제 시작이구나 싶은, 그런 혼돈이었다.

교내는 대피하는 학생들로 인해 아수라장이고
창 밖 저 멀리에선 검은 스파크가 튀고
그 위로는 본 적 없는 탑이 나타났다.
탑에서 쏘아낸 빛이 하늘을 덮자
이내 하늘에서도 스파크가 튀었다.

이게 무슨 판타지소설 같은 장면일까.
차라리 그렇다면 좋을 텐데.

그녀는
잠시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아
멍하니 서 있었다.
글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대로 다 끝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그러다 부실 바깥으로부터 기계음이 들리자
몸을 움직여 다시 부실 안으로 들어갔다.

이미 무수히 찍힌 붉은 점들을 보고
리라와, 아직 남은 부원들을 향해 외쳤다.

"여기서 버틸 수는 없어! 나가야 해!"

그러면서 책상을 밀어 벽처럼 만들고
의자를 들어, 안드로이드를 향해 던졌다.
나갈 틈을 벌기 위해.

73 혜우주 (YkTsiky7Ts)

2024-10-20 (내일 월요일) 20:49:50

철현주 하이

74 서연주 (PsRDniXL2g)

2024-10-20 (내일 월요일) 20:50:55

>>59 >>67 캡
어 어어 어... 누구 한 명 꼭 골라야 한다면 결정장애가 오니 다이스로 말씀드릴게요 .dice 3 7. = 7
3챕 이후에 등장한 캐라면 저도 알겠지만 그 이전이라면 저는 모르겠네요^c^;;;;;

>>61 혜성주
귀가 중이시군요. 고생 많으셨어요 >< 조심히 들어가시고요~ 혜성 언니는 언제 와 주셔도 든든하지만, 부담 갖진 마시고 혜성주 편하신 대로 결정해 주세요!!!

>>65 철현주
어서 오세요오오오오 >< (붕방붕방)

>>68 아지주
아지 풀파워 킥!!!!!! 이걸로 저 안드로이드의 중요 부품이 고장났음 좋겠어요!!!!! 고철이나 돼라아아아아아(버둥버둥)

75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20:51:41

에어버스터 현 시점...(옆눈)
(대충 전에 알려준 적 있다는 이야기)
(좀 예~~~전이지만)

76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20:52:43

지금 이 자리에 혜우가 있다는 것이 천만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물론 누구 죽는 것은 아니에요! (다급하게 쓰기)

77 서연주 (PsRDniXL2g)

2024-10-20 (내일 월요일) 20:53:28

>>72 혜우주
혜우야아아아아 8989ㅁ89889 다 안 죽을 거라며 미래의 일을 생각하기도 했던 혜우인데 내면은 다 끝나도 나쁘지 않겠다인 게 짠하지 말이에오오오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어떻게든 나갈 틈을 벌어 주려고 의자 던져 주니... 애쓴다 혜우야!!!!!

78 서연주 (PsRDniXL2g)

2024-10-20 (내일 월요일) 20:54:15

>>74 다이스
지금 7위면 웨이번가👀👀👀

79 이리라 - 스토리 (GLawhQUDAg)

2024-10-20 (내일 월요일) 20:54:18

situplay>1597053661>51

바깥으로 빼냈는데도 이 정도라니. 부실이 흔들릴 정도로 강한 충격을 애써 버텨낸 리라는 위치가 바뀌어 다시 제 앞에 놓인 인형 키링을 가방에 집어넣었다. 방송실로 간 부원들이 대피 방송을 했지만 바깥에는 아직도 폭탄이 많다. 조금이나마 더 안전하게 대피하려면 치워야만 한다. 키링을 넣은 손을 그대로 옮겨 스케치북을 꺼낸 리라는 그 안에 그려져 있는 그림 중 하나를 실체화 시켰다. 동화책 삽화로 나올 듯 전체적으로 둥근 느낌의—어딘가 커x를 닯은 것도 같은—분홍색 드래곤이다.

"내려가서 저 폭탄들 전부 먹어치우고, 다 먹으면 높이 날아가. 지상에 영향 줄 수 없을 만한 고도로."

간단한 오더가 내려지면 드래곤은 곧장 운동장으로 내려가 폭탄을 흡수하듯 닥치는 대로 빨아들이려 했을 것이다.
거기서 끝이면 좋았을 텐데, 이어진 사건은 리라를 창가로부터 떨어질 수밖에 없도록 만들었다. 인상이 절로 찌푸려진다.

"말살 대상?"

붉은 점이 사방에 찍혔다. 모르긴 몰라도 하나는 확실하다. 아, 잘못 걸렸네. 리라는 갑작스레 등장한 안드로이드를 가만히 바라보다가 눈을 한 번 깜빡였다. 그대로 안드로이드가 있는 공간을 바탕 삼아 머릿속으로 그림을 그리고, 실체화 시킨다. 우선은 안드로이드와 리라 본인, 그리고 저지먼트 사이에 반투명하고 단단한 재질로 이루어진 두터운 방어벽을. 그리고 안드로이드의 머리 위에 강력한 산성 용액이 들어 있는 양동이를.

"넌 또 누가 보냈니? 유니온? 아니면 전에 오지덕과 함께 있던 그 기계 덩어리?"

어느 쪽이든 질기다고 밖에는 할 말이 없다. 하긴 그쪽도 나름대로 절박하시겠지만.

"알 바 아니지."

딱! 손가락을 튕기는 소리와 동시에 양동이에 든 산성 용액이 안드로이드의 머리 위를 향해 부어진다.

80 리라주 (GLawhQUDAg)

2024-10-20 (내일 월요일) 20:55:46

>>60 붐업

혜성주 조심해서 들어가고
철현주 어서와

81 서연주 (PsRDniXL2g)

2024-10-20 (내일 월요일) 20:56:47

>>79 리라주
와와!!! 용용이 화이팅!!! 폭탄이란 폭탄은 다 먹어 버려!!!!! 그리고 산성 용액 붓기라니, 리라 뭐든 만들어내는 게 진짜 마법사 같아요오오오오 ><

82 서연주 (PsRDniXL2g)

2024-10-20 (내일 월요일) 20:57:53

으아아악!!!! 캡 잠시만요 레스 수정 좀 할게요 ㅠㅠㅠㅠㅠㅠㅠㅠ

83 리라주 (GLawhQUDAg)

2024-10-20 (내일 월요일) 20:58:19

어차피 있는 거 걸렸으니 막 써도 오키도키
완전 럭키초능력이잖아❤️

84 서연 - 진행(수정) (PsRDniXL2g)

2024-10-20 (내일 월요일) 20:58:38

situplay>1597053661>51

방송이 전달되자 학교는 난리가 났다. 비명은 물론 우르르 몰려나오는 걸음들이 교내를 가볍게 흔드는 느낌이다. 일단 전달한 건 다행인데... 밖도 폭탄이 있잖아?! 학생들이 이동 중에 폭발에 휩쓸리면 큰일이다. 어쩌지?

혼자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뻘뻘거리는데 새봄이가 보였다. 내가 갑자기 뛰쳐나오는 바람에 걱정돼서 와 줬나 보다. 선배가 돼 가지고 매번 걱정만 끼치는 게 미안하고 낯없으면서도 따라와 준 게 고맙고 든든하다. 그리고 마침 잘됐다.

@신새봄
" 와 줘서 고마워, 새봄아. 부탁 좀 할게!! "

새봄이에게 좀 전에 방송한 대피소 위치를 다시 한 번 강조해서 얘기한다.

@신새봄
" 사람들이 무사히 대피소까지 가도록 길 안내 좀 부탁해!!! "
" 난 사천만으로 흙벽 쌓아 볼게!!! "

그러면서 서연은 사천만에 올라탔다. 학생들의 이동 경로를 보호하는 흙담을 쌓아 볼 생각이었다. 사천만은 굴착용 로봇이니까 땅을 겁내 파서 그 흙을 쌓아 보는 거야. 행여 지하수가 흐르는 수맥 같은 게 보이면, 그게 폭탄 쪽으로 뿜어지게 터뜨려서 폭발력 약화도 노려 보고.

하여 학생들이 도망치는 길 옆에 흙더미를 쌓아 올리기 위해 사천만을 풀가동하는 서연이었다. 만약 지하 수맥을 발견했다면 부러 터뜨려서 폭탄에 끼얹어지도록 유도도 했을 것이다.


@학생들이 대피하는 경로가 폭발에 휘말리지 않게 땅 열심히 파서 방어막을 만들겠습니다!! 지하수가 흐르는 수맥이 발견된다면 터뜨려 보고요.


/ 이동 경로를 막는 흙담이라니 서연주야 너 미쳤니;;;;;; (동공지진)

85 신새봄 - 진행 (gu4sIYQeVo)

2024-10-20 (내일 월요일) 20:58:57

홀로 방송실로 향하는 서형을 무작정 따라오기는 했는데, 이제 어쩐다? 이러면 안 되는데 지금 상황이 혼돈의 도가니탕이라선지 뭘 해야 할지 판단이 안 섰다. 그때 서형이 날 보고 반색하더니, 내가 해야 할 일을 알려줬다. 그 모습에 정신이 번쩍 들고, 마음도 차분해졌다.

"헤헤, 뭘요. 여기로 안내하면 되는거죠? 맡겨둬요!"
"서형도 몸 조심하구요! 이따 봐요!"

서형의 부탁을 받자마자, 서형이 삼천만에 탑승하는 걸 눈으로 확인하고는, 혼란에 빠진 사람들을 따라 달리며 소리 높여 외쳤다.

"다들 침착하세요! 서로 밀지 말고 차례차례 움직여요!! 그래야 대피소에 빨리 도착해요!!"

그러고는 서형이 알려준 대피소의 위치를 반복해서 외치며 앞질러서 서형이 쌓아준 흙벽을 따라서 내달리고 또 내달렸다. 최대한 앞장서서 달리면서 대피소로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안내할 생각이었다.

86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21:00:36

시간이 되었으니 다음으로 갈게요!

87 서연주 (PsRDniXL2g)

2024-10-20 (내일 월요일) 21:01:44

>>85 새봄주
앗 앗앗 @ㅁ@ 흙벽을 따라 달린다니, 전 보호벽으로만 생각했는데 그걸 경로 안내(???)로도 해석해 주셨네요(엄지척)(물개박수) 찰지게 받아 주셔서 감사해요오오오오!!!! >< 새봄주 아이디어가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받아 주신 것도 감사하고요!!!!!(제리인사)(그랜절)(굽신굽신)

88 서연주 (PsRDniXL2g)

2024-10-20 (내일 월요일) 21:04:25

>>83 리라주
엣 에엣? @ㅁ@......... 리라주 발상의 전환!!!!(대충 천잰데? 하는 냥이 짤) 므찐 거시에오오오오~ ><☆

89 새봄주 (gu4sIYQeVo)

2024-10-20 (내일 월요일) 21:08:15

>>87 히히 나야말로 고마워!! 뭐 할지 몰라서 서형 쪼르르 따라와서도 뭐하지 멍때리고 있었는데 서형이랑 서연주 덕택에 할 수 있는 일이 생겼지 뭐야><(같이 제리인사!) 어쩌다보니 한명씩 떨어져버리게 됐는데 우리 서형 무사해야해...!!88
메타 새봄: 저는 뭐가 나오면 서형이 아이디어 준 슈가폭탄으로다가 다 날려버릴게요!!><

90 철현주 (GHYMJYRcjo)

2024-10-20 (내일 월요일) 21:11:35

캡틴 미안해요 상황 더 보고 참가할게요

91 서연주 (PsRDniXL2g)

2024-10-20 (내일 월요일) 21:13:08

>>89 새봄주
아 맞다;;;; 캡이 떨어지면 안 된다셨는데 @ㅁ@;;;;;;;;;;; 어, 음... 새봄이가 대피소까지 학생들 교직원들 안내하면 제일 위험한 거 아닌가 싶어지고오오오오 (머리박)(머리쥐뜯) 새봄아 무사해야 해애애애애애 8989ㅁ8989

92 Story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21:15:48

리라는 조금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이내 그녀는 베리어를 펼쳤습니다. 그와 동시에 베리어 위에 새로 일어나는 붉은 점을 향해서 불꽃이 난사하듯 발사되었습니다. 그 때문에 베리어는 정말 흔적도 없이 불타버렸습니다. 우연일까요? 아니면 처음부터 이 기술을 노렸던 것일까요? 하지만 적어도 당장 공격이 날아오는 것은 어떻게 대처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뿌린 산성은 그다지 효과를 주지 못했습니다. 이어 반대편 팔이 다시 올라오려는 순간, 혜우는 의자를 안드로이드 쪽으로 던졌습니다. 그 때문에 안드로이드의 팔이 바로 올라오진 못했고, 동시에 아지가 달려들 틈이 생겼습니다. 아지는 그대로 안드로이드를 가격했습니다. 타격이 가해지는 순간, 안드로이드의 전신이 붉은색으로 반짝였습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아지는 '반작용'이 가해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데미지를 줬더니, 그의 일부가 그대로 아지에게 전해졌을테고 그만큼 그의 다리도 아팠을 것입니다. 물론 부러지진 않았지만, 그래도 때린 부위가 살짝 욱신거리고 부은 느낌은 들었을 것입니다. 표정이 절로 찡그러질 정도의 아픔이 느껴지지 않았을까요?

"야! 바보 아지!! 여기가 몇층인 줄 알고!"

이어 세은은 빠르게 은우의 피를 꺼낸 후에 그것을 꿀꺽했습니다. 이어 은우로 변신한 그녀는 은우의 능력을 모방해서 아지가 밑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아냈습니다. 그리고 바람을 일으켜서 안드로이드를 어떻게든 밀치는데 성공했습니다. 아지가 때려서 빈틈을 만들어준 덕분에 이어질 수 있는 연계였습니다. 이어 세은은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바보 아지! 괜찮아?! 그리고 혜우 말이 맞아! 일단 여기서 대피하자! 밖으로..밖으로 나가는 것이 좋으려나?"
"부축 필요하면 말해! 부축해줄테니까!"

한편 서연은 사천만에 올라탔고 땅을 파서 흙담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 와중에 지하 수맥은 아니지만, 파이프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걸 터트리자 이내 물이 무수히 많이 올라왔고, 땅에서 연쇄적으로 터지고 있는 폭탄에 끼얹어졌습니다. 폭탄의 기능이 일제히 멈추기 시작했고, 멈추지 않은 것들도 리라의 드래곤이 흡수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야를 막고 있던 뿌연 흙먼지도 털어낼 수 있었습니다. 일단 당장 서연을 노리는 안드로이드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 대신 다른 안드로이드들이 부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을 그녀는 확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한편 새봄은 대피소로 교직원들과 학생들을 대피시켰습니다. 물론 교직원들도 그녀처럼 학생들을 우선 대피시켰습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였습니다. 대피소 부근의 바닥에서 구멍이 났고, 그 안에서 두 손에 빔세이버 장비가 붙어있는 안드로이드 3체가 나타났습니다. 이어 그 3체는 새봄이 있는 방향을 스캔했습니다.

-말살 대상 No.23 발견. 말살을 시작한다.

그 시선이 모두 새봄을 향해있었고, 셋 다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새봄을 향해 달려들었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던 와중 교직원 중 하나. 정확히는 저지먼트의 고문 교사가 앞으로 달려왔고 손을 앞으로 뻗었습니다. 그 앞에는 투명한 막이 펼쳐졌습니다. 에어로키네시스의 능력 중 하나. 글로머레이션 코트였습니다. 이 교사의 레벨은 3. 방어계 중 손꼽히는 능력인 글로머레이션 코트였으나, 안드로이드의 힘이 너무 막강한 것일까요. 그는 뒤로 강하게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큭..새봄아! 빨리 학생들을 유도해!"

-방해자 발생. 말살을 시작한다.

"크아아악!!"

이어 베리어는 아주 힘차게 깨졌습니다. 방어벽조차 아주 가볍게 부숴버리는 능력. 그것이 바로 이 안드로이드의 힘인걸까요? 고문 교사의 몸이 처참하게 몇 번 빔 세이버에 베였습니다. 붉은 향이 주변에 번졌고 주변에서 비명소리가 들렸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안드로이드의 시선이 새봄에게서 멀어진 것은 사실입니다.


-....들려?
-....들려?
-....들리니?

-...Nari야.
-저지먼트. 들리면 핸드폰을 확인해줘.

-할 말이 있어.

이건 또 무슨 목소리인걸까요?

/9시 50분까지!

93 새봄주 (gu4sIYQeVo)

2024-10-20 (내일 월요일) 21:16:01

>>91 에이 무슨 일이야 있겠어!! 무슨 일이 생겨도 역시 달콤해져라 와 슈가폭탄이면 괜찮을거야 히히><
새봄: 폭탄이든 안드로이드든 사람이든 전부 달콤하게 만들어버리죠 뭐!(에헴~

94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21:16:32

축. 맨날 말로만 나오던 고문 교사 등장!
한번씩 공포의 옷갈아입히기로만 등장하던 고문 교사 등장!
하지만 리타이어! (어?)

95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21:16:53

알겠어요! 서연주!

96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21:18:14

아. 서연주래! 철현주!

97 새봄주 (gu4sIYQeVo)

2024-10-20 (내일 월요일) 21:18:54

?? 새봄이 능력 안 썼는데 걸린거야???

98 리라주 (GLawhQUDAg)

2024-10-20 (내일 월요일) 21:19:58

약간... 엑스맨에 나오는 센티널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될 거 같기도
능력자에 맞춰서 반작용(카운터)먹이는 느낌이네

하 근데 이와중에 사람죽음 머선일이고
그리고 나리가 나왔네 이 고양이야 오랜만이다 몸은 잘 관리하고 있느냐

99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21:21:09

>>97 능력은 안 썼더라도 정면으로 마주했으니까요.
그리고 스캔을 해서 얼굴을 확인했으니까요.

100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21:22:16

고문:아직 안 죽었다. 이놈들아....(털썩)

101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21:22:55

덧붙여서 첫 등장 기념. 고문 선생님은 대충 이런 비주얼이에요. 앞으로 또 나올지는 미지수.

https://picrew.me/share?cd=U7WPxejVdg

102 동월주 (OMCSeS29n2)

2024-10-20 (내일 월요일) 21:23:11

흐아아 이만큼 늦어질 줄이야 (죽은눈)

다음턴부터 참가 가능할까요...!

103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21:24:37

참가 가능합니다! 체크할게요!

104 리라주 (GLawhQUDAg)

2024-10-20 (내일 월요일) 21:25:05

......왜 잘생겼지? 뭔가 있나? (의?심의 눈초리)(캡틴: 저기요)
워리 안뇽 어스와

105 서연주 (PsRDniXL2g)

2024-10-20 (내일 월요일) 21:25:27

>>94 캡
고문 선생님이라... 전혀 모르던 캐라 반갑...지는 않고(먼눈)(옆눈) 크게 다쳐서 어쩌나 싶네요 899ㅁ8989

현재 새봄이는 대피소 근처에, 서연이는 학교 운동장에 있나요? (새봄이가 혼자라 걱정되는데 콘크리트 도로나 보도블록까진 못 팠으려나 ㅠㅠㅠㅠㅠㅠ)

106 한아지 (QnXxavEQrc)

2024-10-20 (내일 월요일) 21:25:46

인상을 쓴 아지가 입술을 조용히 짓씹다가, 세은을 보고 말한다.

"세은아아 아파아"

슬픈 표정을 하고서 세은에게 구출되는 것이다. 마치 세은이 구해줄 것을 알기라도 했다는 듯 자연스럽게 구출된다.

"아니야아 혼자 갈 수 있어어"

몸 상태가 어쨌든 혼자 대피하겠다고 설치다가, 갑자기 은우 생각이 났는지 얼굴이 심각해진다. 핸드폰을 확인하고 있으나, 아지는 칩을 사용해서 화면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그저 겉으로 보기에는 앞을 똑바로 보면서 다른 부원들을 따라 대피하고 있는 상태이다.

107 서연주 (PsRDniXL2g)

2024-10-20 (내일 월요일) 21:26:45

월주 안녕하세요오오오 어서 오세요!!!!

108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21:26:52

>>105 현 위치에선 그렇게 되겠네요!

109 리라주 (GLawhQUDAg)

2024-10-20 (내일 월요일) 21:32:23

씁...
캡틴 나 이번턴만 패스할게 목 안쪽에 통증이 있었는데 좀 심해져서(왜 아픈지 모름)

세은이 혜우 아지랑 같이 대피하면서 휴대폰으로 나리 연락 받은 걸로 처리해줘

110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21:33:12

....무리하진 마세요. 리라주...(토닥토닥)

111 태진주 (OumIJTNZo6)

2024-10-20 (내일 월요일) 21:34:31

다들 좋은 저녁... 아니 밤인가 여튼
스토리 화이팅입니다

저는 속이 왜인지 메스꺼워가지고 일단 쉬는 중입니다 어흑

112 리라주 (GLawhQUDAg)

2024-10-20 (내일 월요일) 21:35:43

괜찮아 괜찮아 무리는 안하고 있으니까(맞토닥)

113 리라주 (GLawhQUDAg)

2024-10-20 (내일 월요일) 21:36:13

태진주 안뇽
아이고 속이... 다들 몸이 성치 않구만 환절기라 그런가
무리하지 말아

114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21:36:24

어서 오세요! 태진주..(토닥토닥)

115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21:37:24

개인적으로 지금 3학년들 캐릭터가 하나도 없는데...
3학년들 지금 각자의 위치에서 말살하려고 온 안드로이드 단체와 교전 벌이고 있고 이기고 있다..라는 전개를 상상 중이에요.

가능하잖아. 3학년들아. 너희 경력이 있는데! (어?)

116 천 혜우 - 진행 (YkTsiky7Ts)

2024-10-20 (내일 월요일) 21:39:10

기적적으로 겹친 타이밍 덕에
안드로이드는 잠깐 시야 밖으로 밀쳐졌다.

그녀는 빠르게 부실 안을 훑어보고
그녀의 책상 밑에 걸어두었던 가방을 챙겨
부실 밖으로 빠르게 이동했다.

"가능한 엄폐물이 있는 교내로 이동해야 할 것 같아. 감지가 조금이라도 늦게 되고 방금 같은 공격을 막아줄 것이 필요해."

동행하여 이동하는 부원들을 향해 말하던 중
통신이 끊겼던 폰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그녀는 이어폰을 연결해, 한 쪽 귀에 꽂았다.

"말 해."

그리고 부원들에게 벽에 붙어 몸을 낮추라는 수신호를 하고
그녀 먼저, 창문 아래 벽에 가려지도록 몸을 낮추고서
복도를 이동했다.

일단은 바깥에서 최대한 보이지 않는 곳으로 가서
이 정체 모를 수신부터 확인할 셈이었다.

117 혜우주 (YkTsiky7Ts)

2024-10-20 (내일 월요일) 21:39:36

리라주 무리 말고
태진주도 아프면 쉬어라 (냥펀치)(?)

118 신새봄 - 진행 (gu4sIYQeVo)

2024-10-20 (내일 월요일) 21:40:01

"이런, 젠장? 쌤!!"

상황이 영 거지같이 돌아가네? 앞으로 튀어나와 능력을 펼쳐 공격을 막아내던 고문 선생님이 빔 세이버에 베였다. 나는 급하게 쌤을 부축해서, 가장 가까이에 있던 학생에게 넘기곤 소리쳤다.

"곧 따라갈 테니까 뒤돌아보지 말고, 아까 알려준 방향으로 계속 달려요!! 멈추면 안돼요!!!"

그래, 해보자 이거지, 이것들아? 날 말살해보시겠다? 민간인에게 해를 입혔겠다? 제법 짜증나는 와중에 웬 목소리가 귓가에서 윙윙댔다. 핸드폰을 확인하라는데...

"미안한데, 지금은 바빠!! 할 말이 있으면 지금해!!"

내가 들어도 제법 짜증난 투로 외치면서, 나는 안드로이드 녀석들의 시선이 멀어진 틈을 타 재빠르게 연산하기 시작했다. 녀석들의 대가리를 전부 신선한 레몬즙으로 만들어버리기 위해서. 그대로 작동이 멈춰지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레몬즙의 산으로 녀석들의 움직임이 조금이라도 둔해지도록.

119 여로주:3 (0iAo77KM/.)

2024-10-20 (내일 월요일) 21:41:49

헉 이벤트!!!

나... 씻고... 컨디션 봐서... 참가 여부 결정할게(오열)

120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21:42:05

다녀오세요! 여로주!

121 새봄주 (gu4sIYQeVo)

2024-10-20 (내일 월요일) 21:42:45

태진주 여로주 안녕안녕~><

122 서연 - 진행 (PsRDniXL2g)

2024-10-20 (내일 월요일) 21:45:33

situplay>1597053661>92

수도 파이프... 작살내 버렸다. 한동안 이 근방 수도론 물이 안 나오려나. 아, 몰라!!!! 폭탄 안 터진 게 중요하지. 새봄이도 걱정이네. 전투 요원도 아닌데 혼자 보내 버려서. 새봄이 능력이면 폭탄 걱정은 없긴 하지만...

그런데 웬 깡통들이 부실로 향한다. 저것들은 뭐야?! 폭탄도 저것들 짓이야?!!? 막아야지!!! 조종 장치를 작동하려다 멈칫 했다. 오늘 온 부원은 리라, 아지, 세은이, 혜우... 다들 자기 몸 정도는 지킬 수 있는 친구들이다. 하지만 새봄이가 간 쪽은... 새봄이 혼자 민간인 수백 명을 이끌고 있다. 그러다 습격이라도 당하면, 너무 위험하다.

하여 서연은 사천만을 조종하여 대피소 방향으로 향했다. 그런데...

" ??!? "

고문 선생님이 피떡이 됐잖아??!! 이런 수박!!!!!! 바위 폭발용 폭탄을 날리려다 멈칫했다. 이걸 쏘면 새봄이와 선생님과 학생들이 휘말린다. 미치겠네;;;;; 사천만은 전투용 로봇이 아니라고오오오오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나 어쩌겠는가? 서연은 사천만의 드릴 팔을 (땅을 팔 때처럼) 가동시켜 안드로이드의 몸통을 꿰뚫고자 했다. 그때 폰을 확인해 달란 목소리가 들렸는데, 저지먼트를 아는 듯해 무시하기는 뭣한지라 조종 장치를 붙든 손목의 워치로 메시지를 대강이나마 확인하고자 했다.


@대피소로 이동해서 안드로이드의 몸통을 드릴팔로 공격합니다. (가능하다면 팔 하나당 한 기씩요!!!!) Nari의 메시지는 워치로 확인하겠습니다.

123 혜성주 (BESQL7.9L2)

2024-10-20 (내일 월요일) 21:46:36

이혜성(3학년)
일단 집! 밥먹고 참가되면 할게......

124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21:47:07

어서 오세요! 혜성주!

일단 다음으로 갈게요!

125 서연주 (PsRDniXL2g)

2024-10-20 (내일 월요일) 21:49:58

>>109 리라주
앗 아앗 8989ㅁ898989 리라주 얼른 괜찮아지시길요!!! 몸조리가 최우선이에요!!!! (다독다독)

>>111 태진주
.......898ㅁ98989 아아 어장에 환자가 가득해애애애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태진주도 몸조리 잘하세요(다독다독2222222)

>>116 혜우주
혜우는 역시 은신, 잠입에도 소질이 있는 게 분명해요!!! 노련해 보여 >< 혜우주는 컨디션 괜찮으세요? 889ㅁ8989

>>118 새봄주
새봄아아아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피난 안내 부탁한 입장이라 양심통이 거하게 오지 말입니다..........)

>>119 여로주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오오오오 컨디션 봐서...라는 말씀이 맘에 걸리네요 괜찮으셔야 할 텐데요...898ㅁ9898

126 서연주 (PsRDniXL2g)

2024-10-20 (내일 월요일) 21:53:16

>>101 캡
아!!! 저지먼트의 고문 선생님이면 성하제 때 부장님이랑 선배가 부장님네 고모부 만나서 험한 꼴 보고 저지먼트 카페로 와서 서현퍼리메이드한테 서빙받을 때... 선배가 선보고 했었다는 그 선생님이군요!!!! (◀이제 알았음) 그땐 막연히 연세 지긋한 어르신이겠거니 했는데... 젊어!!!!! @ㅁ@

127 새봄주 (gu4sIYQeVo)

2024-10-20 (내일 월요일) 21:54:49

>>125 에이 피난 안내는 저지먼트가 해야 할 일인걸!! 맡겨줘서 고맙다구>< 게다가 구하러 와주다니 서형 짱 든든해!!d(>ㅂ<)b

128 Story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22:01:13

새봄에게 고문 교사를 인계받은 학생은 알겠다고 하면서 고문 교사를 부축하고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다른 학생들도 겁을 먹고 주춤거리다가 일단 대피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모두 다 도망간 것은 아니었습니다.

"미안한데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지만 도망칠 순 없거든. 나도."
"말살인지 뭔진 모르겠지만 우리 학교에 도발을 건 죄는 용납 못해!"
"너보다는 약할지도 모르지만..그래도 발목은 잡을 수 있어."

아마 초부터 활동을 한 새봄은 그 학생들 중 몇명의 얼굴은 기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봄에 있었던 검은 샹그릴라 사건. 그때 샹그릴라를 구입하려고 했지만, 저지먼트에 의해서 저지되었고 선을 넘기 전에 돌아온 학생들이었습니다.

일단 새봄은 안드로이드의 머리를 레몬즙으로 만들어버리려고 했습니다. 능력이 발동해서 머리가 변환되는 과정에서도 안드로이드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앞에 선 여학생 하나가 주머니에서 물체를 하나 던지고 연산을 사용했습니다. 새봄의 바로 앞에 콩알같았던 물체가 커져서 커다란 프라모델로 바뀌어서 안드로이드의 공격을 막아냈습니다. 프로퍼티 매니퓰레이션 계열 중 하나인 '볼륨 인듀스먼트' 능력입니다. 이어 다른 남학생 하나가 주변에 뿌연 연기를 깔아 새봄의 모습을 숨겼습니다. 머리가 사려져서 카메라 기능이 사라진 안드로이드들은 쉽게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만약 머리가 남아있었다면 헛수작이었겠지만요.

-열감지...

그 순간입니다. 서연의 사천만이 팔 두 개로 안드로이드 두 체의 몸을 관통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안드로이드는 강하게 터졌습니다. 아마 사천만 내부에도 강한 흔들림이 감지되었을 것입니다. 이어 남은 하나는 새봄이 시선을 뺏은 탓에 안드로이드의 바로 앞까지 어느 남학생이 다가가는데 성공했고, 그대로 안드로이드를 터치했습니다.

"얼어라!"

하이드로키네시스 계열 중 하나인 콜드 프리즈입니다. 하지만 얼리는 것이 고작. 얼음이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어 남학생은 이를 악물었습니다.

"젠장! 내 능력으로는 이게 한계야?!"

바로 눈앞에서 얼음이 천천히 녹고 있었습니다. 이대로 있으면 얼음이 그대로 녹고 다시 움직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한편 혜우를 선두로 아지와 다른 이들도 모두 대피하기 시작했습니다. 혜우의 말에 세은은 동의하듯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이어 벽에 몸을 붙이자 창문 너머에서 다른 안드로이드들의 붉은색 안광을 빛내며 창문 너머를 스캔하기 시작했습니다.

-타겟 보이지 않음
-다른 곳을 탐색한다.

아무래도 당장의 위기는 어떻게든 모면한 모양입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Nari의 메시지도 전달이 되었습니다. 얼마나 급한지, 이전에 사용했던 냥체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정말로 급한 모양입니다.

-무사하구나. 저지먼트. 오랜만이야.
-상황이 다급하니까 빨리 이야기할게. 3학구는 현재 다른 곳과 차단되었어.
-다른 학구는 이렇지 않지만 현재 3학구만 이런 상황이 되었어. 그리고 그렇게 된 목적은..

-이곳의 AI들의 데이터를 엿보고 알 수 있었어.

-3학구 내 저지먼트의 전원 말살. 그리고 방해하는 이들 역시 전원 말살.

-그런 명령을 수행중이야.

-내가 어떻게든 고쳐보려고 했지만 불가능해. 더 고차원적인 AI... 제로가 내린 명령이야. 미안해. 도와줄 수 없어서.

-명령의 발신처는 하늘 타워가 있는 곳. 그러니까 그곳에 있는 탑이야.

-하지만 그곳에 제로 말고 다른 두 명이 더 있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하나는 인간. 또 하나는 AI야.

-주인님과 디스트로이어도 각각 3학구에 있어서 각자의 위치에서 대처하고 있지만 쉽게 움직이지 못하고 있어.

-그나마 디스트로이어가..이유는 모르겠지만 여기로 달려오는 중이야. 핸드폰 너머로 표정을 바라봤는데 이를 꽉 악물고 있는 것이 화가 제대로 난 것 같아.

/10시 30분까지!

129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22:01:43

시간을 잘못 봤다! 40분까지!

130 서연주 (PsRDniXL2g)

2024-10-20 (내일 월요일) 22:03:59

>>127 새봄주
그케 말씀해 주셔서 감사해요오오오 898ㅁ989 구하러 와 줬구나!! 아니 나도 잡혔어... 는 되지 않아야 할 텐데요(먼눈)(옆눈)(죽은눈)

131 혜우주 (YkTsiky7Ts)

2024-10-20 (내일 월요일) 22:04:42

어이어이 디트아재
진짜 오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2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22:06:13

디트아재가 오는 것도 사실 이전의 서사와 연관된거긴 하지만......
과연 몇 명이나 알 수 있을까!

133 혜우주 (YkTsiky7Ts)

2024-10-20 (내일 월요일) 22:08:19

목화고 박살날까봐 오는거에 한표

134 한아지 (QnXxavEQrc)

2024-10-20 (내일 월요일) 22:09:48

Nari라는 것은, 아지의 마지막 기억에 인상이 좋지 않다. 믿어도 되는 건가? 아지는 세은과 혜우의 표정과 분위기를 살핀다.

"네가 데이터를 엿봤다는 걸 그들도 알고 있어~?"

아지가 눈을 꿈뻑거리다 물었다.

"그렇게 되면~ 탑에서 그 3명을 기습할 수 없잖아~~"

그리고, 적이 죽치고 있는 곳으로 대놓고 들어가는 꼴이다.

135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22:13:15

>>133 그건 아니고 조금 다른 이유지요! (옆눈)

136 신새봄 - 진행 (gu4sIYQeVo)

2024-10-20 (내일 월요일) 22:13:59

머리가 레몬즙이 되는 와중에도 저 징한 안드로이드들은 멈추지 않았다. 몸빵하고 리라언니 팔찌 신세를 져야겠다 싶을 찰나, 대피하던 학생 중 몇이 서포트해줬다. 이 분들이 저지먼트를 하셔도 나보다 훨씬 잘하겠는데. 다음 학기에 나 대신 해달라고 러브콜이라도 넣을까... 아니다, 나도 탈퇴 생각하고 있는데 그건 도리가 아니지. 그만두자. 그런 실없는 생각을 할 찰나, 어느샌가 날아온 서형의 삼천만의 드릴이 안드로이드 둘을 작살냈다. 잘한다, 삼천만! 돈값을 하는구나!

"다들 고맙습니다! 서형도 구하러 와줘서 고마워요!!"

엄지를 치켜세워보이고, 마침 남은 한 대를 얼린 남학생을 내 뒤로 끌어당기며 (물론 전혀 감춰지진 않았겠지만. 이놈의 키.)나섰다.

"충분히 잘 해주셨어요. 내년에 저지먼트 하실 생각 없으세요?"

앗 속마음이 튀어나가버렸다. 대답을 들을 새도 없이, 나는 빡세게 연산하기 시작했다. 얼어붙은 안드로이드를 통째로 캐러멜시럽으로 만들어 녹여버리기 위해서. 그러느라 결국 핸드폰은 보지 못했다. 나리라고 했나, 급한 건이라면 미안하지만 내가 많이 바쁘다.

137 새봄주 (gu4sIYQeVo)

2024-10-20 (내일 월요일) 22:17:26

>>130 커녕 안드로이드를 두대나 박살내줬는걸!! 짜란다 짜란다 우리 서형이야!!><

>>132 엣 설마 새봄이의 달콤해져라에 대한 복수를 하러 온다거나(헛소리작렬

138 동 월 - 진행 (O2gkudacws)

2024-10-20 (내일 월요일) 22:18:48

" 흐으음... "

어느샌가 옆에 서서 고민하는 표정을 짓고있던 동월은, 진지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인다.

" 맞아. 화가 제대로 났다고. "

그렇게 고개를 끄덕이고는, 과장되게 화난 표정으로 바꾼다.

" 디스트로동월이 화가 나버렸거든. "

시작을 헛소리로 시작하다니.

" 그러니, 계획 브리핑좀 부탁해. "

뻔뻔한것도 여전하다.

139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22:19:59

당연히 쟤들 썰어버릴 줄 알았는데...아니었는가!!

140 혜우주 (YkTsiky7Ts)

2024-10-20 (내일 월요일) 22:22:13

월이는 교내팀에 있는건가?

141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22:22:17

사실 스포일러는 아니고..어차피 그냥 자잘한 이야기라서...

오는 이유는 토끼 사육장 때문에요.
그것도 목화고 내부시설이니까...뭐.. 목화고를 우려해서 온 거라고 하면 맞을지도요!

142 천 혜우 - 진행 (YkTsiky7Ts)

2024-10-20 (내일 월요일) 22:23:24

혹시나 열감지를 하면 어쩌나 싶었지만
다행히 안드로이드들은 그녀들을 발견하지 못 했다.
일단 한숨 돌리게 된 후, Nari로부터 정보를 들었다.

현재 3학구가 차단되었다는 것.
AI들의 명령은 3학구 저지먼트의 말살.
명령권자는 제로.
발신처는 그 불길한 탑...

그 와중에 디스트로이어가 이 곳으로 오고 있다고 하기에
대강의 행동방침이 그녀의 머릿속에 떠올랐다.

아,
살고자하는 본능이란
이토록 추하고도 질긴 것이로구나.

"Nari, 그럼 이 학교의 시스템이나 근처의 시설을 이용해서 저 안드로이드들을 교란시킬 수는 없어? 적어도 여기 남은 사람들이 이동하는 동안 걸리지 않게, 그리고 디스트로이어가 도착하면 그 쪽으로 어그로가 끌리게 할 수 있으면 하는데."

현재 전력으로는 안드로이드들과의 대치가 무모했다.
그렇다면 가능한 안전하게 교내를 빠져나가
앞서간 대피소로 이동하는 것이 나을 것이었다.

"지금 여기 있는 안드로이드의 처치는 디스트로이어에게 맡기고 남은 인원들도 대피소로 가자. 일단 한 자리에 뭉치는게 좋을 것 같아. 저것들이 사방으로 퍼지면 오히려 불리해."

그녀는 잠시 미간을 찡그렸다가 덧붙였다.

"그런데, 가능하다면 디스트로이어와 합류해서 가는게 제일일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해?"

옆에 서 있는 월에게는
몸 숙이라며 정강이를 주먹으로 때리려 했다.

143 동월주 (O2gkudacws)

2024-10-20 (내일 월요일) 22:24:28

어라...? (스토리 정주행 못해서 팀 나눠진거 모르고 있었음)
어... 애들 썰러 가도 되는건가? 🤔

144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22:25:06

싸우는 것은 자유지요! 다만..혼자서 싸우면 많이 위험할 수 있다는 것만!

145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22:27:26

Q.그래서 지금 3학구에 있는 퍼클은 총 몇 명인건가요?
A.5명이요.

146 서연 - 진행 (PsRDniXL2g)

2024-10-20 (내일 월요일) 22:27:29

situplay>1597053661>128

" 으갹!!!!! "

사천만의 천장에 머리를 박고 만 서연이었다. 아오... 돌머리도 박으면 아프네. 왠지 목이랑 허리도 삐끗한 거 같고;;;;;; 그래도 난데없이 사람을 습격하던 깡통 둘을 없앤 건 다행이다. 다른 하나도... 어, 머리가 없네??? 그나마도 하나는... 얼었다??? 상황 파악을 못해 버벅거리다 정신 차려 보니, 학생 몇 명이 하라는 대피는 안 하고 제 능력들로 맞서고 있다. 위험해 위험해애애애애

아니나 다를까. 기껏 얼린 게 무색하게 깡통이 움직이는 거 같다. 이런 수박!!!!! 서연은 급한 김에 깡통을 덮쳤다. 못 움직이게 깔아 뭉갤 생각이었다. 사천만 무게에 전파 차단용 잉크의 무게까지!!! 이만하면 쉽게 들어 올리진 못하겠지!!!!

그렇게 조작하는 도중 확인한 메시지는... 그야말로 벙찌는 것이었다. 저지먼트란 저지먼트는 다 죽인다? 방해하는 사람도 다 죽인다?? 하늘타워에 있는 탑에서 명령을 내리고 있다... 거긴 3학구장네 본진인데?! 설마 점령이라도 당했나?? 그럼 퍼클 에너지포는 무사한 거야??!!

하던 중에 인간이랑 AI가 있다는 얘기에 갸웃해진다. 인간이면 유니온? 아니다. 유니온이면 이런 번거로운 짓을 할 필요가 없다. 그 잘난 막 설치해 버리면 순삭인데 뭣하러? 게다가 유니온이 저지먼트 다 죽일 작정이었다면, 저번 출동 때 유니온의 분신과 마주했던 (선배를 비롯한) 부원들부터 끝장이 나고 말았을 거다. 그러니 유니온은 아니다.

그렇다면... 그 유니온 따까린가? 근데 AI는 누구지? 깡통을 깔아뭉개기 위해(그게 안 된다면 어떻게든 깡통의 움직임을 봉쇄하기 위해) 조종 장치를 움킨 채 머리를 긁적이던 중, 처박아 놓은 오맨들 박사의 노트북이 눈에 띄었다. AI라면 그... 신종호 귀신?? 오맨들 박사의 노트북으로 접속 끊었더니 브레이버란 깡통에선 쫓겨난 모양이었는데.

하다가 불쑥 궁금증이 들었다. 그 접속 다시 연결하면 어떻게 되지? 지금 하늘탑 위에 있는 신종호 귀신이 로그아웃되고 (선배가 클로만 빼고 방치했다는) 브레이버 깡통으로 이동하나? 아니면 신종호 귀신이 깡통 둘에 다 빙의되나? 것도 아님 작동을 전혀 안 하려나?? 모르겠다. 확인해 보자.

하여 서연은 남은 팔론 오맨들 박사의 노트북을 집어다 켰다. 그러고는 [DATS 접속 - 종호]를 실행해 보고자 했을 것이다. 그러면서 메시지를 보낸 Nari라는 정체 불명의 친구에게 대답했다.

" AI라니까 생각나는 게 있어서 뭐 하나 해 보려고 하는데 "
" 그 AI가 둘이 되는지 다른 데로 이동하는지 아무 일도 안 일어나는지 봐 줄래?"


@남은 안드로이드를 사천만으로 깔아뭉개거나, 암튼 움직이지 못하게 저지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오맨들 박사의 [DATS 접속 - 종호]를 실행해서 접속을 시도해 보겠습니다. 둘 다가 안 되면 안드로이드 저지를 우선시해 주세요.

147 서연이 선 판정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22:29:40

"........"
"........"
"........"

아무런 반응도 없습니다. 프로그램을 아무리 눌러봐도 아무런 반응도 없습니다.
사이코매트리를 써봐도 연결이 되지 않는다는 정보만 읽을 수 있습니다.

/둘 다 하겠지만 일단 이것부터 판정을!

148 이리라 - 스토리 (GLawhQUDAg)

2024-10-20 (내일 월요일) 22:29:59

situplay>1597053661>128

전달된 정보는 충격적이었다. 그러니까, 우릴 제거하기 위해 학구 하나를 담보 잡고 공격을 퍼붓는다는 건가.

"가지가지하네. 그쪽도 어지간히 여유가 없나 봐."

헝클어진 머리를 걷어 넘긴 리라는 눈을 돌려 창문 밖의 붉어진 하늘을 잠시 흘겨보았다. 디스트로이어가 이리로 오고 있다라.

"화나실 만도 하지... 그건 그렇고, 하늘 타워라고 했어?"

제로와 인간 하나, 다른 AI 하나. AI는 얼추 짐작이 가지만 사람은 누구인지 모르겠다. 전에 보았던 그 어린애? 아니면 유니온? 둘 중 누구라도 이상하지 않을 거 같고.

"그 타워 말이야. 일반적인 비행 수단으로 접근이 가능해? 우리가 잘못되지 않으려면 결국 그 타워에 접근하던가, 외부 타격을 줘서 부수거나, 어떤 식으로든 명령을 중지시켜야 할 거 같은데."

안드로이드에 폭탄까지 뿌리는 시점에서 접근이 쉽지 않을 건 명확하지만. 와중에 들려오는 혜우의 의견에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여 동의했다. 절대 강자고, 아군이다. 가능하다면 합류하는 편이 제일일 테니까.

149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22:31:24

그리고 다음으로 갈게요!

150 리라주 (GLawhQUDAg)

2024-10-20 (내일 월요일) 22:31:30

>>145

디스트로이어, 에어버스터, 크리에이터, 웨이버
말고 또 있다고...?

왠지 보라는 아닐 거 같고
플레어... 도 아직 아닐 거 같고
유니온이니...?

151 서연 - 반응 (PsRDniXL2g)

2024-10-20 (내일 월요일) 22:33:12

>>136 @신새봄
" 고맙다니?! "
" 이 많은 학생들 너한테 다 떠맡겨 버렸는데!!! "
" 그러고 내버려 두면 난 사람도 아니지 ㅠㅠㅠㅠㅠㅠㅠㅠ "
" 무사해서 다행이야!!! "

새봄이도 새봄이지만, 위험한 거 뻔히 봤을 텐데도 도와준 학생들에게도 절하고픈 심정이다.

situplay>1597053661>128 @학생들
" 저기, 여러분도 고맙습니다!!! "
" 큰 도움 됐어요. "
" 덕분에 한 고비 넘겼으니 인제 피해 계세요!!! "

그 정체불명의 친구 말로는 저지먼트가 타겟이고, 지네들을 막으려고 하면 타겟팅한댔지?
피해 주면 좋겠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52 서연주 (PsRDniXL2g)

2024-10-20 (내일 월요일) 22:35:09

situplay>1597053661>147 캡
깡통이 둘로 늘어나진 않네요ㅎㅎㅎㅎ 판정 확인했습니다!!!

153 서연주 (PsRDniXL2g)

2024-10-20 (내일 월요일) 22:36:18

>>150 리라주
플레어 아닐까요? 자고 있든 깼든 혜우네 연구소에 있을 거잖아요

154 서연주 (PsRDniXL2g)

2024-10-20 (내일 월요일) 22:37:31

>>142 혜우주
AI로 안드로이드를 교란시켜서 어그로 끌기라니, 혜우 천재다!!!!!! (입떡벌)(물개박수)

155 신새봄 - 반응 (gu4sIYQeVo)

2024-10-20 (내일 월요일) 22:42:38

@김서연
삼천만에서 들려온 비명소리에 깜짝 놀랄 찰나, 이어 들려온 목소리에 긴장이 풀려 해쭉 웃으며 말했다.

"에이, 뭐 어때요. 선생님들도 대피 도와주셨는걸요!"
"게다가 이렇게 멋지게 구해줬잖아요!"
"서형 짱 멋있어요~."
"그나저나 서형은 어디 다친 데 없어요?"

156 동 월 - 스토리[반응] (O2gkudacws)

2024-10-20 (내일 월요일) 22:42:51

" 꺅!! "

혜우의 주먹이 정강이에 닿자 단말마를 지르고 몸을 푹 수구린다.

" Medic!!!! "

바로 옆에 있다.

157 서연 - 반응 (PsRDniXL2g)

2024-10-20 (내일 월요일) 22:47:40

>>155 @신새봄
멋지게 구... 어, 어;;;;
새봄이의 칭찬 한마디에 밥값 한 기분이 들고 사천만이 아깝지 않은 것도 같아진다.
(물론 기분이다. 실제론... 대출금 생각만 해도 깝깝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다친 데?

" ......;;;;; "
" 어, 어, 다쳤다기보단 "
" 저 깡통들 폭발할 때 머리 찧었어^^;;;; "
" 한 돌 하는데도 얼얼하다ㅎㅎㅎㅎ "

158 청윤주 (WrIFPng5nQ)

2024-10-20 (내일 월요일) 22:48:01

오늘은 공부하느라 참여를 못했지만 응원할게요..!

159 Story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22:49:11

"어? 어? 어? 그..나 3학년이라서. 은우네 반인데..."

아무래도 3학년이라서 내년에 저지먼트 하기는 힘든 모양입니다. 한편 얼어붙은 안드로이드는 점점 몸이 시럽처럼 변해갔습니다. 그래도 저항을 하려는지 몸을 움찔했지만 두 다리가 녹아서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서연은 안드로이드를 뭉개버리는데 성공했습니다. 끈적한 시럽이 아마 사천만의 다리에 묻었을 것입니다.

한편 아지의 표정에 세은은 괜찮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수상했을지 몰라도 일단 이전에 자신들을 도와준 아군임은 사실이었습니다. 4학구의 소멸을 막아낸 또 다른 주인공. 소멸을 막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에서 정보를 주려고 한 존재. 적어도 세은은 그 존재를 믿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동월을 바라보며 숙이라고 제스쳐를 취했습니다.

-엿본 것은 모를 거야. 추적해오는 것이 없었어. 거기다가 정말 보기만 해서, 흔적을 남기지 않았어.

-미안해. 계획 브리핑은 모르겠어. 나도 지금 상황에선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이번에 내 도움이 필요할테니까. 한번 해볼게.

-지금 AI는 나를 제외하면 움직일 수 없어. 나는 주인님이 만들어준 특수한 AI라서 가능하긴 하지만 지금 이곳은 모든 와이파이와 전파 이동이 불가능해. 아. 맞아. 그래도 핸드폰은 쓸 수 있게 해줄게. 이거 주인님이 알려준거야. 3학구내에서라면 연락이 가능할거야.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던 Nari는 그들에게 핸드폰의 숨겨진 기능을 알려줬습니다. 전파가 차단되거나 할 때 같은 학구 내에서는 연락이 가능한 기능입니다. 비상시를 위해서 만들어둔 장치일까요? 어쨌든 그것을 사용했으면 3학구 내에서는 통화나 연락이 서로 가능할 것입니다.

-접근... 아마 가능할거야. 그곳은 지금 에어버스터가 있어서... 모든 신경이 그곳으로 쏠려있어서...

"오빠가?! 왜 오빠가 거기에 있어?!"

-잘 모르겠지만... 에어버스터가 노려지고 있어. 일부러 안드로이드를 몰아서 에어버스터를 탑으로 몰고 있어. 에어버스터... 전혀 못 싸우고 있었어. 어떤 여자아이를 보호하고 있긴 했는데... 그것치고는 전혀 능력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었어. 마치 레벨0처럼.

"말도 안돼. 오빠가 레벨0일리가 없잖아. 고작 여자애 하나 보호하고 있다고 해서!"

-나는 본대로 말한 것 뿐이야.

아무래도 Nari도 자세한 사정은 잘 모르는 모양입니다. 한편 세은은 이를 악물다가 혜우의 의견에 자신도 그게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어 Nari는 다시 한번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일단 한번 시도해볼게. 모두들 절대로 죽으면 안돼. 주인님이 절대로 죽으면 안된다고 했어. 반드시 살아남아야만 한댔어. 나도..살았으면 좋겠어. 너희는...주인님을 구해준 이니까. 그러니까 이번엔 내가 도울게.

-...약속해줘. 아무리 나라도 지금 상황에서 접속한 기기가 박살나게 되면... 소멸하게 되겠지만...
-절대로 나를 구하러 오면 안돼. 알겠지?
-다들 살아남아아먄 해.

이어 모두의 핸드폰에서 삼색고양이의 모습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근처 창문 너머에서 안드로이드 하나가 비틀거리고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붉은색 안광이 녹색 안광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그 안드로이드는 근처의 안드로이드를 후려쳤습니다. 이내 맞은 안드로이드가 비틀거렸지만 자세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다른 안드로이드.. 얼핏 잡아도 30체입니다. 그 30체가 일제히 녹색 안광의 안드로이드를 바라봤습니다. 그리고 일제히 공격을 퍼붓기 시작했습니다.

공격을 맞기 시작한 안드로이드는 어떻게든 비행해서 이동하려고 했지만, 이내 다른 안드로이드 하나가 빔세이버를 꺼냈고, 그대로 다리를 잘라냈습니다. 너무나 일방적인 공격입니다. 저대로 두면 아마 터지게 되겠죠. 30:1 말도 안되는 싸움입니다.

하지만 그 덕에 교내에 있는 이들을 신경쓰는 안드로이드는 없습니다. 도망친다면 지금입니다.

/11시 20분까지!

160 서연주 (PsRDniXL2g)

2024-10-20 (내일 월요일) 22:49:25

>>158 청윤주
시험 기간 힘들죠...ㅠㅠ 공부 빼곤 다 재밌을 시긴데 공부에 전념하시다니 의지가 굳으신 거예요!!!!(야광봉) 힘내시길요~~

161 서연주 (PsRDniXL2g)

2024-10-20 (내일 월요일) 22:53:31

>>159 @캡
Nari가 알려 준 폰의 숨겨진 기능은 저지먼트 부원들의 폰 한정인가요, 일반적인 폰 그니까 다른 학생들이나 교직원 폰에도 있는 기능인가요?

162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22:54:08

>>161 네! 모든 폰에 다 있는 기능이에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요!

163 한아지 (QnXxavEQrc)

2024-10-20 (내일 월요일) 22:55:46

한아지라는 인간은,
감정적이고, 무계획적이고, 충동적이고, 때로는 터무니없으며, 무모하기도 하다.

세은의 눈빛에 금방 알아들었다는 듯, 안심한 표정으로 변한 한아지는 어디까지나 협조적인 태도로 그들과 함께 대피하려던 것 같았지만, 혜우의 이어지는 말을 듣자마자 얼굴이 굳는다.

고양이의 말을 조용히 듣고있다가, 아지는 천천히 발을 멈춘다.

"나, 나는...... 나는....."

나는 너의 주인님을 구하지 않았어어

그리고......

울컥한 듯이, 아지는 세은과 혜우로부터 다른 방향으로 달려나간다.
........집이 있는 방향이다.

164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22:56:32

정말로 집으로 향하겠습니까?

165 아지주 (QnXxavEQrc)

2024-10-20 (내일 월요일) 22:57:04

>>164 네!

166 리라주 (GLawhQUDAg)

2024-10-20 (내일 월요일) 22:57:25

나 너무
졸ㄹ 디ㅏ
므안해 들어갈게...🥺 잘자

167 아지주 (QnXxavEQrc)

2024-10-20 (내일 월요일) 22:57:35

아 완전히 집으로 도착한 건 아니고
길목에서 멈칫하고 있는 것으로

168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22:57:44

선판정으로 세은이가 정신 차리라고 싸대기 때리는 판정 나가는데 괜찮은가요? (다급)

169 아지주 (QnXxavEQrc)

2024-10-20 (내일 월요일) 22:57:45

잘자 리라주

170 혜우주 (YkTsiky7Ts)

2024-10-20 (내일 월요일) 22:57:53

아지아지야아악

지금이라면 월이가 저 안드로이드 집합체를 베어서 원킬컷 가능하지 않을까?

171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22:58:03

안녕히 주무세요! 리라주!

172 새봄주 (gu4sIYQeVo)

2024-10-20 (내일 월요일) 22:58:16

리라주 잘자~!><

173 혜우주 (YkTsiky7Ts)

2024-10-20 (내일 월요일) 22:58:52

리라주 잘 자

174 동월주 (O2gkudacws)

2024-10-20 (내일 월요일) 23:00:05

🤔🤔 명령만 내려주십셔!

175 동월주 (O2gkudacws)

2024-10-20 (내일 월요일) 23:00:19

리라주 잘자요!!

176 아지주 (QnXxavEQrc)

2024-10-20 (내일 월요일) 23:00:45

잠깐 부모님을 잃고 어른의 세계를 일찍 배우게 된 한아지가 머릿속을 스쳐지나갛어.....

177 아지주 (QnXxavEQrc)

2024-10-20 (내일 월요일) 23:02:02

situplay>1597053661>168 엉 괜찮아!!!

178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23:02:14

어..곤란하면 곤란하다고 이야기해주세요!
어쨌건 세은이가 잡긴 할 거라서! 일단 제가 최대한 조절은 가능하니까요!

179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23:02:24

그럼 우선 선판정을 드릴게요!

180 아지주 (QnXxavEQrc)

2024-10-20 (내일 월요일) 23:02:52

트롤 갑니다(폭주하는 아지 봄)

181 아지주 (QnXxavEQrc)

2024-10-20 (내일 월요일) 23:06:45

>>179 그럼 내가 물어봐야지
정말로 아지의 뺨을 때리시겠습니까? (?????)

>>178 난 트롤하는것 외에 곤란하진 않지만....곤란한가

182 천 혜우 - 진행 (YkTsiky7Ts)

2024-10-20 (내일 월요일) 23:09:01

Nari가 들려주는 얘기를 듣는 내내
머릿속이 아플 정도로 돌았다.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동시에 생각이 계속 들었다.

현 상황, 가장 효율적인 루트, 타계책, 합류 가능성...

모든 것이 순간순간 스치듯 지나갈 때
Nari가 근처 안드로이드에 접속해 어그로를 끌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아지가 이탈해 뛰쳐나갔다.

"저 미X!"

절로 욕이 튀어나갔다.
긴급한 움직임을 취한 이상,
언제 저 안드로이드들로부터 어그로가 튈 지 몰랐다.

공격받는 안드로이드를
저대로 둔다면 Nari가 소멸할 지도 몰랐다.

그녀는 다급히 일어서서 창문을 열어제꼈다.
그리고 월을 보며 소리쳤다.

"동 월, 저것들 허리 반갈죽 내버려!"

완전히 박살나기 전에 기능 정지만이라도 시킨다면
Nari가 소멸하기 전에 옮겨올 수 있지 않을까.
실날 같은 가능성이 과연 의미있기를.

그녀는 양 측 어디에라도 대응할 수 있도록
두 곳 모두에 신경을 세우고 경계했다.

183 동 월 - 스토리 (O2gkudacws)

2024-10-20 (내일 월요일) 23:09:41

안드로이드가 다리에 끈적이는 시럽을 묻히는것을 본 동월은, 일단 몸을 숙인 상태로 그것을 보다가 다른 사람들을 한번씩 돌아본다.

" 우리 엄마가 그랬지. "

그리고 펀쿨섹좌 처럼 미소지은 채로 고개를 한번 끄덕인 동월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다.

" 저 새X는 내가 잡으라고. "

동월을 막지 않았다면, 동월은 땅을 박차고 달려나가 칼을 뽑아들고, 안드로이드 집합체를 향해 몸을 날려 세로 일도양단을 시도했을 것이다.

" 타이오 킥!!!!!!!!!!!! "

해괴한 기술명과 함께.

184 아지 선판정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23:10:06

아지가 달려나가는 모습을 보고 세은은 깜짝 놀랐습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 그녀는 이를 악물더니 혜우에게 먼저 가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아마 세은은 진짜 필사적으로 아지를 뒤따라갔습니다. 그리고 아지가 멈칫하고 있는 길목에서 그의 뒤에서 달려들어 그의 옷을 잡았습니다.

"...어디 가는 거야. 여기... 대피소 방향이 아니잖아. 네 집으로 가는 길 아니야? 바보 아지. 집으로 도망치려는거야?"

"...무서워서 도망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할 수 있어. 그런데... 우리에게 아무런 말도 안하고 그냥 이렇게 도망치는거야?"

"너 대체 왜 돌아온거야? 바보 아지!!!!"

이어 그녀는 그의 몸을 돌려 자신을 바라보게 하려고 했습니다.

"...이럴거면 대체 너 왜 돌아온건데."
"무섭고 도망치고 싶다면 차라리 우리들에게 말하고 양해를 구하고 가면 되잖아. ...그게 그렇게 어려워? 말도 없이 그렇게 도망치려고 하는 것처럼?!"
"너....너...너..."

찰싹-
소리는 크지만 그다지 아프지 않은 소리가 허공에 울렸습니다. 이어 세은은 고개를 아래로 숙였습니다. 몸이 약하게 떨리고 있었습니다.

"도망..치지 말고 도와줘..."
"네 힘이 필요해. 지금 이 상황을 봐. 하나라도 힘이 더 필요하단 말이야."
"오빠..이유는 모르겠지만 레벨0처럼 되어버렸다잖아. 죽어. 죽는단 말이야. 아무리 오빠라도 레벨0 같은 상황에서 그 셋에게 공격당하면 죽는단 말이야!"
"오빠만이 아니야. 다른 이들도... 다른 이들도... 새봄이도 혜우도, 수경이도, 정하도, 여로도, 경진이도, 애린이도 다 죽을 수 있단 말이야! 말살명령을 이겨내지 못하면... 다 죽는단 말이야! 너도... 너를 감싸려는 부모님도!"

"...도망치지 말고 도와줘."
"......바보 아지라고..안 부를테니까 도와줘."
"......안돼? 이래도 안돼?"

어느덧 그녀의 두 손은 아지의 웃옷을 힘껏 잡았습니다.

"...그래도 안된다면 돌아가."
".........용서 안하고 그러진 않을테니까."
"....난... 네가 필요해. 모두가 다 살아남기 위해서라도...저지먼트 모두의 힘이 필요해."

물론 뿌리치고 갈지는 아지의 자유입니다.

/...세은이에게 이렇게까지 하게 하다니. 안 그래도 정신적으로 지금 엄청나게 몰려있다보니..(옆눈)
말살.. 죽음.. 이거 세은이에게 있어서는 PTSD 수준인 것이에요. (대충 과거에 부모님이 어쩌고 저쩌고..무차별 칼부림이 어쩌고 저쩌고)

185 아지주 (QnXxavEQrc)

2024-10-20 (내일 월요일) 23:10:16

동월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6 서연 - 진행 (PsRDniXL2g)

2024-10-20 (내일 월요일) 23:13:38

situplay>1597053661>147
situplay>1597053661>159

에비에비! 또 누굴 공격하려고!!! 머리 잃은 안드로이드를 황급히 깔아뭉갠 건 좋은데, [DATS 접속 - 종호]는 작동을 안 한다. 무슨 영문인지 사이코메트리를 써 봐도 연결이 안 된다는 것만 확실하다. 지금의 깡통에서 로그아웃되고 방치된 깡통에 씌면 대박, 깡통 둘에 다 빙의되면 바로 접속 끊어야 할 똥망이라고 생각했는데, 세 번째였네. 최악은 아니라 다행이다. 노트북을 끄고 조종 장치를 양손으로 움키는 서연이었다.

근데... 이거 뭐야? 분명 안드로이드는 금속인데, 그래서 아래쪽이 단단해야 하는데, 승차감(???)이 점점 흐물흐물해지는 거 같은... 확인해 보니, 깡통은 이미 질퍽한 시럽으로 변했다. 새봄이구나. 굉장하네. 새봄이는 깡통들의 천적이구나ㅎㅎㅎㅎㅎ 사천만이 일어서도록 조종 장치를 작동시켰다.

@신새봄
" 새봄아, 고마워!! "

그나저나 도와준 분들은 3학년이구나. 제일 선배라 그냥 두고 볼 수 없었던 걸까. 암튼 다들 무사해서 다행이다.

그러는 사이 Nari라는 정체불명의 친구는 상황을 계속 얘기해 줬다. 그중 단연 솔깃한 것은 3학구 내의 사람들끼리는 폰으로 연락이 가능한 방법이었다. 다행이다! 이 방법이면 이 난리통에 불안한 사람들이 가족친지들과 연락하며 한숨 돌릴 수 있을 거야.

" 고마워! 고마워!! "

정체불명의 친구에게 연신 인사하고는 도와준 선배들에게 알렸다.

@학생들
"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괜찮은 모양이니 대피소로 가 주세요. "
" 그리고 폰을 이케저케 조작하면 3학구 내에선 연락이 가능하대요. "
" 대피소에 가시는 대로 공유 부탁드릴게요!!! "
" 가까운 사람들과 연락할 수 있으면 불안이 덜어질 테니까요. "

정체불명의 친구가 알려준 폰 사용법을 선배들에게 최대한 풀어서 설명하며 (사천만이 고개를 숙이지 않고는 티가 안 나리란 걸 깜박한 채) 연신 고개를 숙인 서연이었다.

그러는 사이 황당한 이야기가 나왔다. 부장이 0렙? 뭔 소리야??? 벙쪄서 입이 딱 벌어진 순간, 여자애 하나 보호하고 있다는 대답에 번뜩 떠오르는 게 있었다. 유니온 따까리의 능력은 싱크로 재머. 특정인의 계수를 다른 사람에게 적용시키는 능력이다. 그 여자애의 계수를 부장에게 적용시켰다면? 싱크로 재머의 유효 시간이 끝나기까진 짤없이 0렙이겠다. 이건 공유하는 게 좋겠지. 마침 폰 사용 방법을 알려 줬으니... 서연은 Nari가 알려 준 조치를 한 다음 저지먼트 부원들에게 제 추론을 전달하고자 했다.

@저지먼트 전원
" 부장이 있는 데에 유니온 따까리가 있다면 "
" 그 녀석 능력이 싱크로 재머니까 "
" 여자아이의 계수를 부장한테 붙여서 "
" 부장을 0렙으로 만들 수 있을 거예요. "

망했네. 이럼 우리가 가기까지 부장이 무사하리란 보장조차 없다. 큰일이네;;;; 사천만에 비행 기능은 없다는 게 애석한 서연이었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당장은 그리로 가는 수밖에 없으니. 하여 서연은 사천만을 조종해 하늘 타워로 이동하고자 했다.


@도와준 학생들에게 폰 사용 방법을 설명하고, 부원들에겐 싱크로 재머에 대해 공유하고, 하늘 타워로 이동하겠습니다.

187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23:15:59

어차피 하늘 타워는 오늘 가지 못하기 때문에... 일단 가려고 시도한 것만 할게요!

188 혜성주 (BESQL7.9L2)

2024-10-20 (내일 월요일) 23:16:00

치킨 뜯고 왔더니?
무슨? 일이?

189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23:16:47

어서 오세요! 혜성주!
제 치킨은요?

190 혜성주 (BESQL7.9L2)

2024-10-20 (내일 월요일) 23:16:53

그나저나 참여하기엔 늦은 것 같구만🫠

191 혜우주 (YkTsiky7Ts)

2024-10-20 (내일 월요일) 23:17:20

저기 혜성주가 혼자 치킨을 뜯고왔다!
잡아라!!!!!!!!!!!!!!!!!!!!!!!!!!!!!!!!!!

192 아지주 (QnXxavEQrc)

2024-10-20 (내일 월요일) 23:17:39

혜성주 하이
난리났어!!

193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23:17:44

아마 다음턴 반응 받고 다다음턴에 끝날 것 같은지라....
아지와 세은이 쪽 안드로이드가 기습때릴 예정이니까 3학년 포스 보여주면서 거기에 등장해도 괜찮을지도요!

194 혜성주 (BESQL7.9L2)

2024-10-20 (내일 월요일) 23:18:02

>>189 치킨은 없고 추가한 콜라는 있어(??)

195 아지주 (QnXxavEQrc)

2024-10-20 (내일 월요일) 23:19:12

불쌍한 세은이!

196 신새봄 - 진행 (gu4sIYQeVo)

2024-10-20 (내일 월요일) 23:19:13

@김서연
"아이고, 아팠겠다... 근데 서형 머리가 왜 돌이에요! 서형 머리 좋은데."
"혹시 모르니까 이번 일 끝나고 병원 가봐야 해요?"
"히히, 뭘요! 나야말로 다시한번 구해줘서 고마워요, 서형~"

안드로이드가 전부 제압된 건 좋은데 삼천만 다리에 시럽이 묻어버렸다. 이를 어쩐담, 움직일 때 불편할 텐데. 아쉬운대로나마 가방에서 아무거나 꺼내 미온수로 바꿔 시럽에 묻은 부위에 끼얹은 뒤 물티슈로 빡빡 닦으려니, 아까 얼음 능력을 쓴 사람이 대답해왔다. 3학년이시구나.

"그러면 저지먼트는 어렵겠네요, 히히. 그래도 도움 많이 됐어요! 다른 분들도. 서형 말 들으셨죠? 이제 괜찮으니까 대피소로 들어가세요. 얼른요~!"

그렇게 재촉하면서, 이제서야 핸드폰을 꺼냈다. 내가 놓친 내용이... 꽤 많네. 놓친 대화들을 읽어내려가려니, 새로운 내용에 신경이 집중됐다. 은우선배가 레벨 0이 됐다고? 왜지? 캐퍼시티다운이라도 강제 제생당하고 있나? ...은우선배 이야기를 들으니, 겨우 머릿속에 묻어뒀던 그 꿈이 생각나 슬퍼졌다. ...에휴, 지금 생각해서 뭘 하나. 그러던 찰나, 서형의 설명에 겨우 잡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 따까리녀석 능력이구만? 은우 선배 운도 나쁘지.

그나저나 이야기를 들어보자니 우릴 말살하려는 명령이 전에 갔던 하늘타워에 있는 탑에서 내려지고 있고, 은우선배도 그 쪽으로 몰이당하고 있는 모양이다. 그럼 이 지X난장판을 멈추기 위해서는 위기에 빠진 프린세...... 흠흠, 은우 선배를 구하기 위해서든 그리로 가야겠네. 그나저나 단풍이 연떡이랑 성규랑 연구소 사람들이랑 센터장님은 무사할까. 무사해야 할텐데. ...다들 무사하신 지 확인하려면 이 난장판을 해치우는데 집중해야겠지. 다시 만나면, 나리라는 친구가 알려준 기능 알려줘야겠다. 도와준 선배들한테 서형이 기능을 알려주는 걸 보니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나저나 이 친구 괜찮은 걸까? 저기 멀리 보이는 녹색 눈 안드로이드에 들어있는 것 같은데- 라고 생각하려니, 동월 선배가 안드로이드 집합체를 일도양단하는 게 보였다. 다행이다. 정인 쌤 땐 좀 무서웠지만 지금은 든든하네. 그럼 나도 서형을 따라서 하늘 타워로 가야지.

197 혜성주 (BESQL7.9L2)

2024-10-20 (내일 월요일) 23:19:15

끼얏호우!!! 치킨은 내가 맛있게 먹었다!!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3학년 포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머 어케 등장해야 임팩트가 있을까

>>192 앚이가 앚이했군(?)

198 아지주 (QnXxavEQrc)

2024-10-20 (내일 월요일) 23:20:03

앚이했어......(앚이 봄)(손을 떠남)

199 서연주 (PsRDniXL2g)

2024-10-20 (내일 월요일) 23:20:09

>>163 아지주
>>184 캡
아지는 가족 걱정이 됐던 걸까요 898ㅁ98989 혼란스러워하는 거 같아서 안쓰러워요 ㅠㅠㅠㅠㅠㅠ
세은이는 세은이대로 많이 동요했네요. 그래도 저렇게 얘기할 수 있다는 건 세은이 멘탈이 강하다는 방증 같아요

>>182 혜우주
>>"저 미X!"<<
매우 함축적인 상황 요약이지 말이에오오오오오 8989ㅁ8989 Nari를 위해 발벗고 나서는 거 멋있어요!!!!

>>183 월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월아 시그니처 대사답게 다 썰어 버려!!!!!(야광봉 프로펠러) 근데 기술명의 뜻은 무엇일지👀👀

200 혜성주 (BESQL7.9L2)

2024-10-20 (내일 월요일) 23:20:42

아 캡틴에게 질문
혹시 저번 진행 때 이야기 나왔던 안드로이드 전용 캐퍼시티 다운?은 만들어졌을까?
만들어졌다면 이혜성이 흉내내봐도 되는지 (안만들어졌다면 스루해줘)

201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23:21:09

>>200 그거 도착하기 전에 지금 이 사단이 난 상태라서..(옆눈)
아직 전달은 되지 못했죠!

202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23:21:21

아무튼 다음으로 갈게요! 다음이 마지막 반응레스 타임이에요!

203 혜성주 (BESQL7.9L2)

2024-10-20 (내일 월요일) 23:21:50

아이고 세상에 (이마 팍)

임팩트 있는 등장을....고민해보겠다...

204 아지주 (QnXxavEQrc)

2024-10-20 (내일 월요일) 23:22:29

심리묘사는 일부러 줄였어

205 서연주 (PsRDniXL2g)

2024-10-20 (내일 월요일) 23:22:36

>>166 리라주
많이 뒷북이지만... 그래도 남겨나 둡니다. 오늘 컨디션 난조이신데도 코뿔소 도와주려고 애써 주신 거 감사하고, 고생 많으셨어요. 지금은 숙면꿀잠 중이시길요!!!!

>>188 >>197 혜성주
치느님은 사랑입니다아아아아 >< 3학년 포스... 지금 Nari 습격 중인 안드로이드들에게 초음파 커터 날려 주시면서 등장하시면 임팩트 있지 않을까요?

206 혜성주 (BESQL7.9L2)

2024-10-20 (내일 월요일) 23:23:51

일단 한턴이라도 참여하는 걸로 하고.....
초음파 커터랑 음파 진동 충격파에서 어느쪽이 더 임팩트가 있는지 고민해볼게

너네 옆집 누나가 너 잡으러 간댄다 앚이야

207 서연주 (PsRDniXL2g)

2024-10-20 (내일 월요일) 23:26:10

>>196 새봄주
새봄아아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마워라 898ㅁ98989 서연이의 티미 하나하나 다 들어 주는 서술은 제가 새봄이와 새봄주한테 감사하지 말입니다!!!! (제리인사)(굽신굽신)

>>204 아지주
앗앗 그러셨군요!! 아지 멘탈을 힐링할 거리를 찾았으면 좋겠다 싶은 거랑은 별개로 묘사를 줄인 거 자체가 혼란의 표현 같기도 하고 상상의 여지도 남길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방법 같아요 ><

208 아지주 (QnXxavEQrc)

2024-10-20 (내일 월요일) 23:27:03

그렇지
왜 저러는지 나올수도 안나올수도 있다구

209 아지주 (QnXxavEQrc)

2024-10-20 (내일 월요일) 23:27:18

와!! 누나가 데리러 온다!!!(?)

210 Story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23:32:46

혜우는 창문을 열고 주변을 살폈습니다. 하지만 뭔가 불길한 기분이 느껴집니다. 랑은 아니더라도 확실히 불길한 기분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이상하네요. 묘하게 아까부터 땅에서 지진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지 않나요? 묘하게 약한 진동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창문너머로 저편을 바라보는 혜우는 저 편에서 아주 거대한 그림자가 움직이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얼핏 봐도 3층 건물 크기입니다. 대체 뭘까요. 저건.

그리고 동월은 자신의 몸을 날려 안드로이드를 일도양단했습니다. 대처하지 못한 탓에 제대로 베여나갔지만, 반작용의 효과 때문일까요. 동월의 몸도 아주 살짝 베였습니다. 물론 치명타는 아니지만 표정이 찡그러질 정도는 될 것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안드로이드가 일제히 터지긴 했습니다. 이어 녹색 안광의 안드로이드 쪽에서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왜 구하러 온거야.
-구하러 오면 안된다고 했는데...

한편 서연과 새봄 쪽은 각각 이동하려고 했습니다. 그 둘에게 정보를 받은 이들은 자신들이 널리 퍼뜨리겠다고 하면서 고맙다고 인사를 했습니다. 덕분에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는 이야기도 포함해서 말이죠. 어쨌건 이동하려는 순간, 갑자기 눈앞에 붉은색 점이 찍혔습니다. 그리고 바로 앞에서 폭발이 일어났고, 둘의 앞은 가로막혔습니다.

그리고 동월, 혜우, 서연, 새봄은 확실하게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정말로 어마어마하게 큰 전차형 안드로이드가 이곳으로 오고 있었습니다. 크기는 3층 건물 크기. 그 모습이 제대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내 붉은색 스캔 광선이 그들의 얼굴을 빠르게 스쳐지나갔습니다. 다만 서연 쪽의 얼굴은 스캔이 되지 않은 모양입니다.

-말살 대상 3체. 포착. 말살한다.

그리고 이내 무수히 많은 포신이 등장했습니다. 그 끝에서 엄청나게 붉은 에너지덩어리가 모이고 있었습니다. 발사된다면 아마 이 근방이 모두 날아갈 정도가 아니었을까요? 능력을 쓸 타이밍은 확실할까요?

-안돼.

이어 Nari는 안드로이드를 천천히 일으켰습니다. 이어 비행을 느릿하게나마 하면서 Nari는 전차쪽으로 나아가려고 했습니다.

-...너희들이 죽게 할 순 없어.
-내가 막을테니까 도망쳐. 지금 여기서 바로 도망쳐.

랑이 아니라도 지금 이 상황. 죽을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은 느껴졌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이곳에서 도망치지 않을 건가요?

Nari를 버리고 도망쳐야 하지 않을까요?


한편 세은과 아지 쪽도 무사하진 않았습니다. 세은이 아지를 붙잡고 있는 와중, 그녀의 등 뒤에서 기계음이 들려왔습니다.

-말살 대상 No.2와 N0.10 발견. 말살한다.

"...! 엎드려! 아지야! 꺄아악!!"

그 순간이었습니다. 세은의 등 뒤에서 붉은 향이 번졌습니다. 아지를 잡고 있었기에 자연스럽게 아지를 막아서고 있는 모양새가 된 것일까요? 세은의 등 뒤가 날붙이에 베였습니다. 치명타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버티기 힘들었는지 그녀는 표정을 찡그리면서 비틀거렸습니다.

"...진짜..짜증나게..."
"뭐가 말살이야! 뭐가! 사람 목숨을 멋대로 죽이니 마니... 웃기지 마!"

이어 세은은 겨우겨우 비틀거리면서 은우의 피가 담긴 플라스크를 꺼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아지에게 이야기했습니다.

"오빠의 힘으로 어떻게든 시간을 끌어볼게. 도망쳐."
"...너.. 발 아직 아플 것 같은데..."
"바... 아니. 아지야. ...미안해."

이어 그녀는 이를 까득 악물었습니다.

/12시 5분까지!

211 서연주 (PsRDniXL2g)

2024-10-20 (내일 월요일) 23:34:05

>>210 캡
그리고 동월, 혜우, 서연, 새봄은 확실하게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저기 서연이랑 새봄이 이름은 잘못 들어간 거죠?

212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23:34:44

본 거 맞아요. 그만큼 크기가 거대하고.. 그 전차가 둘에게 공격한 것도 맞아요. 못 가게 하려고요.

213 서연주 (PsRDniXL2g)

2024-10-20 (내일 월요일) 23:34:55

아 아닌가 서연이랑 새봄이한테도 3층 높이 전차가 보였단 의민가...(◀난독 발동)

214 혜우주 (YkTsiky7Ts)

2024-10-20 (내일 월요일) 23:37:07

세은이네랑 혜우네랑 서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거리가 떨어진 거야?

215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23:37:39

어..집으로 가는 길목이라고 했으니까...
학교를 벗어났다고 판단했거든요. 그러면 아무래도 서로 보기는 힘들겠죠?

216 혜우주 (YkTsiky7Ts)

2024-10-20 (내일 월요일) 23:38:40

>>215 오케이

217 혜성주 (BESQL7.9L2)

2024-10-20 (내일 월요일) 23:38:58

🤔

218 동월주 (O2gkudacws)

2024-10-20 (내일 월요일) 23:39:54

>>199 (사실 별 의미 없다)
어릴적 했던 로봇 격투 게임에서 주인공급? 캐릭터가 쓰던 날라차기 기술 이름입니다!! :D

219 서연주 (PsRDniXL2g)

2024-10-20 (내일 월요일) 23:40:09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네..........

220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23:40:59

도망쳐도 되고 사이코매트리를 쓰려고 해도 괜찮겠죠.
저거 다음 진행에서 또 나오니까요.

221 혜성주 (BESQL7.9L2)

2024-10-20 (내일 월요일) 23:41:46

임팩트가 아니라 세은이를 뜯어말려야할 판이네
한턴이라도 반응할게 체크

222 한아지 (QnXxavEQrc)

2024-10-20 (내일 월요일) 23:45:29

더웠다. 그리고, 추웠다. 오한이 드는 것 같다. 초점도 잘 맞지 않는 눈으로, 아지는 달렸다. 익숙한 곳으로. 가장 안온한 곳, 누군가의 품으로.

그러나 고장난 로봇처럼 멈추어 선 것은 어떠한 걸림 때문이라. 지금 집에 가면, 가족들도 피해를 보겠다는 상식적인 생각이 스토퍼가 되어 아지의 역주행을 멈춘다.

세은이 외치는 것들 이전에, 아지는 이미 몸을 떨고 있었다. 안 그래도 하얀 얼굴이 창백하다시피 하다. 어느 시점부터, 수도꼭지 튼 듯 눈물이 방울방울 떨어지고 있었다.

"도망치려는 거 아냐..... 아니야.... 무서워서 그러는 거 아니야아 바, 바보 세은이...."

그러다 숨이 딸리는지, 헉헉댄다.

"나, 나는.... 나 조금 쉬려고... 쉬고 싶어서.... 쉬어야 할 것 같아 세은아아 미안해애 미안해.... 부장님... 지금은 못 하겠어어"

계속해서 울면서, 떨리는 손을 자신의 가슴 위에 얹는다.

어떤 강한 탑도 무를 때는 사소한 것에 흔들리고, 무너지기도 한다.
사소한 것에,

"나 쉬어야 할 것 같아......."

같은 말만을 반복하면서 허옇게 질려, 고장나있을 때쯤 기계음이 들려왔다. 세은이 비명을 지르고 나서야 상황이 어느 정도 파악된 것이다.

"세은아....!"

아지는 베인 세은을 붙잡는다. 어떡하지, 어떡하지.... 어떻게 해야..............

"아니야... 아니야, 내가 미안해애 세은아.... 약이... 내가 집에서 약을 가져올게에"

여전히 세은을 붙잡고 있으려는 아지다. 아지의 고민되는 것은 그저, 세은이가 얼마나 다쳤는지...

세은이를 돌봐주어야 하는데 집에 어떻게 가지??

223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23:47:17

세은:.....그게 무서워서 도망치는 거 아니야? (빼꼼)
(다시 힘들어하기 모드)

(이거 안됨)

224 아지주 (QnXxavEQrc)

2024-10-20 (내일 월요일) 23:48: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5 천 혜우 - 진행 (YkTsiky7Ts)

2024-10-20 (내일 월요일) 23:50:16

탑의 등장은 그저 비현실적으로 보였으나
창문 너머로부터 느껴지는 진동은
지금이 현실임을 절절히 체감시켰다.

그녀는 거대한 그림자를 얼핏 보았다.
무언가 다가오고 있음이, 찌릿하게 느껴졌다.
그러나 그것에 돌릴 정신은 없었다.
안드로이드가 다 터졌으니
Nari를 회수하는게 우선사항이었다.

그녀는 급히 움직였다.
거의 날다시피 교내를 벗어나
월의 상태를 보고, 바로 회복을 시전했다.
동시에 전차형 안드로이드의 정체를 확인하고
월을 향해 외쳤다.

"동 월! 저거 가지치기 해버려!"

그러면 알아서 하겠지, 하는 적당한 인선을 맡겨놓고
Nari가 기동하는 안드로이드를 붙잡으려 했다.

"도망쳐봤자 범위를 벗어나긴 늦었어. 그럴 바엔 하나라도 생존 변수를 늘리는게 최선이지! Nari! 너도 그 변수 중에 하나고!"

그녀는 폰을 꺼내 들었다.

"저지먼트를 살리고 싶다면 돌아와, Nari! 소멸하지 말고 너도 끝까지 지켜 봐! 저지먼트가 기어코 살아남는 걸!"

그녀는
Nari에게 돌아오길 요청하면서
아직인가, 아직이냐며
학교 밖을 바라보았다.

226 신새봄 - 진행 (gu4sIYQeVo)

2024-10-20 (내일 월요일) 23:52:38

"아이, 별 말씀을요. 저야말로 선배님들 덕에 살았는데, 히히."
"들어가세요~."

확실히 서형이랑 저 선배님들이 아니었으면 나 혼자서는 저 안드로이드들을 상대하느라 꽤나 애 먹었겠지. 역시 난 저지먼트는 적성엔 잘 안 맞는거같긴 해~. 그래도 서형이랑 같이 다니니까 마음만은 즐거운걸! 학교가 테러당한 상황에서 말이지. 저 선배님들이 단풍이한테도 나리라는 친구가 알려준 기능 알려주시면 좋겠다. 단풍아, 연떡아, 무사해야 해. 그렇게 기도하는 심정으로 서형을 따라가려는데 3층 빌딩 쯤 되는 사이즈의 안드로이드가 우리 앞을 막아서더니 폭발을 일으켰다.

"서형!! 피해요!!!"

비명에 가깝게 소리치며 폭발을 피해 몸을 날리는데, 짜증이 확 치밀었다. 지금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라고, 은우 선배를 구하러 가서 하고 싶은 말이 있단 말이야! 그리고...

"너만 폭탄 쓰냐, (새로 피어나다)!!!!!!!!!!!!!!!!!!!!!!!!!!!!!!!!!!!!!!!!!!!!!!!!!"

욱하고 치미는 짜증을 참지 못하고, 음쓰포를 꺼내, 슈가파우더탄을 장전한 뒤 거대 안드로이드를 향해 쏜 다음, 성냥에 불을 붙여 포탄의 궤적을 따라 던졌다. 슈가 폭탄이나 먹어라, 망할 고철덩어리!!

227 ◆TMmm6tsoPA (6PPrUBpWgQ)

2024-10-20 (내일 월요일) 23:53:30

은우:안돼.
은우:공주님은 안돼.
은우:(대충 벌떡)

(이거 안됨)

228 아지주 (QnXxavEQrc)

2024-10-20 (내일 월요일) 23:55:44

아지때문에 세은이가 사망하고 아지와 부장님이 최고로 어색해져서 아지가 어른의 세계를 빨리 배우는 장면이 머릿솓을 스쳐지낳어

229 이혜성 - 스토리 (BESQL7.9L2)

2024-10-20 (내일 월요일) 23:55:58

"누가 남매 아니랄까봐."

네 오빠가 할 행동을 이번에는 네가 하니? 툭,하니 단조롭게 중얼거리며 플라스크를 꺼내는 세은의 손에 제 손을 올렸다. 피곤하다 못해 피로감이 느껴지는 얼굴이나, 세은과 아지를 향한 눈빛은 썩 다정하다.

"은우가 알면 행여나 좋아하겠네. 일단 다친 곳부터 응급처치할까"

능력을 이용해서 별다른 움직임 없이 조종할 수 있는, 눈에 띄지 않는 얇기의 와이어가 초음파 커터 능력을 담고 그대로 휘둘러졌을 것이다. 그와 동시에 혜성은 세은과 아지를 잡아 뒤로 끌어내려 했운 것이고.

"아지야. 세은이 데리고 뒤로 물러나. 지금까지 잘 버텼어. 여기는 3학년한테 맡겨놓아도 되니까."

230 동 월 - 스토리 (O2gkudacws)

2024-10-20 (내일 월요일) 23:56:53

" 끄응... "

성공적으로 베어냈지만... 동월도 살짝 베여버리고 말았다. 다행히 움직이는데는 지장이 없지만, 꽤나 신경쓰일 것 같다.

" 주문하신 허리 반갈죽 나왔습니다! "

그리곤 혜우를 돌아보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다. 물론 반갈죽은 맞는데... 세로로 반갈죽 냈으니 아무튼 맞는거겠지 (?)

-쿠르르르르....

" ...? "

하지만 그 순간, 동월은 왜 있는지 모를 물컵에서 미약한 파문이 이는 것을 보았다. 마치 고대 공룡들이 나오는 영화에서 겁나 커다랗고 강력한 T- REX가 나타나기 전의 징조와 비슷하달까. 하지만 그건 한번씩 쿵쿵 나는 진동이었다면 이건.... 뭔가 구르는 듯한 느낌?

" 어... "

바보가 와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자신들을 스캔하고 말살한다며 붉은색 레이저를 충전하는 그 모습은, 당연하게도 그들에게 호의적이지 않았으며, 당연하게도 직격하면 죽을테다.

-스읍,
-후우...

심호흡으로 마음을 안정시킨 동월이, 여느때와 같이 입가에 대담한 미소를 띄운다.

" 지금부터 뛰면, 저거에 안휘말린다는 보장 있어? "

아무리 봐도 저 에너지 덩어리는, 그냥 땅바닥에 구멍 하나 뚫고 끝날것 같지는 않았다.

" 등에 난 상처는 검사의 수치다. "

그리고 가지치기를 해버리라는 혜우의 말에 고개를 잠깐 돌린다.

" 얌마!! 내가 무슨 정원사인줄 아냐!!! "

-스읍,
-후우...
다시 한 번 심호흡.

항상 쓰던 칼을 입에 물고, 양 손에 어디서 굴러다니던 쇠파이프 2개를 쥐고 능력으로 날카롭게 벼린다.

" 구산팔해, 하나의 세계. 천 개가 모여 소천세계. 삼승을 엮으면 베지 못할 것이 없나니. "

에너지 덩어리건 뭐건, 공간째로 베어내면 어떻게든 위력을 경감할 수 있지 않을까?

" 一大・三千일대 삼천!!! "

" 大千・世界대천 세계!!!!!!! "

231 혜성주 (BESQL7.9L2)

2024-10-20 (내일 월요일) 23:57:16

🤔(이게 맞나 오조억번 생각중)

232 새봄주 (gu4sIYQeVo)

2024-10-20 (내일 월요일) 23:57:17

>>227 어랏 은우 알아버렸다
오토메노 히미쯔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봄: 제가 안 할거 같으세요?ㅇㅂㅇ

233 혜우주 (YkTsiky7Ts)

2024-10-20 (내일 월요일) 23:59:59

아니 월이 저자식 투구칸에 무기꼈어(?)

234 혜성주 (Lkfp85.ZKQ)

2024-10-21 (모두 수고..) 00:00:06

거기서 마리모 기술이냐고
멋진데 바보같아

235 ◆TMmm6tsoPA (jfUVt0gCaQ)

2024-10-21 (모두 수고..) 00:00:35

동월주 다이스 1~100으로 돌려주세요!

236 서연 - 진행 (0L4P4VIFPg)

2024-10-21 (모두 수고..) 00:02:11

situplay>1597053661>210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주겠다, 고맙다며 돌아가는 선배들이 고맙다. 대피소의 사람들에게 전해지면... 아마 태인이랑 정이도 알겠지. 괜찮겠지? 둘 다 생존가방은 미리 챙겨 뒀었으니. 당장은 하늘 타워가 급하다. 이러는 사이에 부장이 이승 탈출 넘버원당할지도 모른다고!!!!

근데, 뭔가 좀 이상하다? 기분 탓인가? 땅이 흔들리는 거 같은... 지진?!?! 아니. 다르다. 웬 건물 같은 게 이쪽으로 움직...

" ??!! "

가려던 길이 폭발하는 바람에 하마터면 사천만을 뒤로 자빠뜨릴 뻔했다. 뭐야 뭐야?! 어리버리해 있는데 웬 뻘건 광선이 이쪽으로 온다. 그리고 소름 끼치는 기계음. 저 거대한 게 지금 우릴 타겟팅한 거야?! 근데 여긴 새봄이랑 나 둘인데 왜 3체래지???

어리둥절한 사이 대포든 뭐든 무지막지한 게 나올 것만 같은 포신이 마구마구 튀어나왔다. 거기 모이기 시작하는 시뻘건 빛. 저거 날아오면 끝장이다. 우리도 우리지만, 여긴 대피소가 있다고!!!!!

어쩌지? 타겟이 우리니 여기서 최대한 멀어지면 되나? 하지만 딱 봐도 우리만 포격하고 말 스케일이 아니잖아!!!! 저 탱크가 폭격하는 것만은 막아야 할 텐데 어쩌지? 사이코메트리로 그게 알아내지나? 하긴 내 능력 아니고 사천만 능력이니 그건 문제없겠지. 알아내진대도 저게 폭격하기 전에 그 방법을 써먹을 수 있을까? 수박... 아, 몰라!!! 이러고 있다간 어차피 죽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별 수 없이 서연은 건물로 닥돌했다.(가까이 가 보니 건물이 아니라 탱크 모양이더라) 그나마 마지막 이성을 발휘해 레코그니션 미싱 기능을 사용하긴 했지만, 기계 장치한테도 그 기능이 먹힐지는 모르겠다. 어쨌든 접근하는 데 성공했다면 사이코메트리로 이 기계의 작동을 최대한 빠르게 강제적으로 정지시키는 방법, 그게 안 된다면 기계의 포격을 봉쇄하는 방법을 알아내고자 했을 것이다. 그래서 알아낼 수 있다면, 부원들에게 정보를 공유하겠지. 그러고도 더 행동이 가능하다면, 알아낸 방법을 써먹기 위해 드릴 팔을 작동시켰을 것이다.

237 서연주 (0L4P4VIFPg)

2024-10-21 (모두 수고..) 00:02:43

아이고 죽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38 동월주 (E63MWIKV8w)

2024-10-21 (모두 수고..) 00:03:42

(이거 아님)

>>233 핫하하 뉴비의 특권이다!! (?)

>>234 🤔🤔🤔🤔 원래 바보같은데 멋진게 아닌지? (아님)

>>235 으랴앗 월아 이제 뭣좀 해봐라!!!!!!!!!!!!!!
.dice 1 100. = 10

239 동월주 (E63MWIKV8w)

2024-10-21 (모두 수고..) 00:03:55

(짤처럼 썰려버림)

240 혜성주 (Lkfp85.ZKQ)

2024-10-21 (모두 수고..) 00:05:41

>>238 아냐 동월이 한정 멋진데 바보같은거야(?)

241 서연이 판정 ◆TMmm6tsoPA (jfUVt0gCaQ)

2024-10-21 (모두 수고..) 00:05:51

서연이 알아낸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안드로이드의 이름은 T-Buster
-에어버스터의 원소 압축 기술이 사용된 일종의 섬멸형 병기
-만들어지는 곳은 허수학구
-만든 이는 유니온
-에어버스터를 저격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병기. 에어버스터가 녹색 에너지 덩어리를 만들면 그 에너지를 뺏어서 자신이 사용하는 구조
-무게가 상당히 무겁고 장갑이 단단해서 어지간한 공격에는 흠집도 나지 않음
-하지만 하중부를 지탱하고 있는 레일과 균형을 잡기 위한 파츠(레일 뒷면 쪽에 각각 하나씩 달려있음)를 제거하면 무게를 못 이겨서 스스로 무너짐
-포격을 봉쇄하거나 정지시키기 위해서는 하반부를 공격해서 균형을 무너뜨려야 함
-하늘 타워에 1대가 더 있음

242 ◆TMmm6tsoPA (jfUVt0gCaQ)

2024-10-21 (모두 수고..) 00:07:06

>>238 음... 한번만 더 기회를 드리죠! (주사위 드리기)

243 서연주 (0L4P4VIFPg)

2024-10-21 (모두 수고..) 00:08:52

>>241 캡
서연이가 사천만의 드릴 팔로 하반부 공격하는 거까지 가능할까요? (불가능하면 패스해 주세요)

244 ◆TMmm6tsoPA (jfUVt0gCaQ)

2024-10-21 (모두 수고..) 00:09:48

>>243 해드릴게요!

245 서연주 (0L4P4VIFPg)

2024-10-21 (모두 수고..) 00:10:51

>>244 캡
어? 어어?? @ㅁ@ 이중 행동이라 안 될 줄 알았는데... 감사합니다~

246 ◆TMmm6tsoPA (jfUVt0gCaQ)

2024-10-21 (모두 수고..) 00:11:26

13분까지만 기다리고 다이스가 안 돌아가면 저 10으로 판정 내릴게요!

247 동월주 (E63MWIKV8w)

2024-10-21 (모두 수고..) 00:11:55

>>2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리가.... 있어...! (동월:?)

>>242 크으윽 제발 월아 한번만이라고....!! (눈물의 다이스롤)
.dice 1 100. = 24

248 동월주 (E63MWIKV8w)

2024-10-21 (모두 수고..) 00:12:04

와씨 진짜 너무하네

249 ◆TMmm6tsoPA (jfUVt0gCaQ)

2024-10-21 (모두 수고..) 00:12:21

.dice 1 100. = 16

250 ◆TMmm6tsoPA (jfUVt0gCaQ)

2024-10-21 (모두 수고..) 00:12:54

(절레절레) 판정 들어갈게요!

50이하 - 반동 딜 받음
50이상 - 반동 딜 받아침

251 동월주 (E63MWIKV8w)

2024-10-21 (모두 수고..) 00:13:25

역시 월이는 최고의 불운아다 (은은)

252 혜우주 (9YMjyKo3E6)

2024-10-21 (모두 수고..) 00:13:57

다이스조차 인정해버린 월의 불운

253 새봄주 (id6jCNlpEY)

2024-10-21 (모두 수고..) 00:14:44

아이고 월이야.....(뽀담뽀담

254 서연 - 반응 (0L4P4VIFPg)

2024-10-21 (모두 수고..) 00:16:02

>>241
부장이 날리는 컴프레스 볼을 먹어서 쏘아대는 탱크? 별 괴상한 걸 다 만들었네!!! 그래도 이 무식한 거에 약점은 있어서 다행이다. 포신을 부숴야 하는 줄 알았는데 의외로 아래쪽이었구나. 알아낸 정보를 부원들에게 알리고자 했다.

@저지먼트 전원
" 거대한 탱크 봤으면요!!! "
" 아래쪽의 레일, 그 중에서도 레일 뒷면 쪽에 하나씩 달린 파츠를 부숴 주세요!!! "
" 그래야 이 탱크가 정지된대요!!!! "

알리고만 있을 때가 아니지. 서연은 오락실의 오락기를 마구 움직이고 버튼을 난사하는 열혈 게이머처럼 사천만의 조종 장치를 움직였다. 그렇게 탱크의 한쪽 레일로 접근해서는 뒷면의 파츠부터 레일까지 드릴 팔로 관통하고자 했을 것이다.

255 서연주 (0L4P4VIFPg)

2024-10-21 (모두 수고..) 00:17:03

>>247 >>251 동월주
월아아아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이스가 월이를 버려써... 다이스가 잘못했어요!!!! (전기톱 가동)

256 동월주 (E63MWIKV8w)

2024-10-21 (모두 수고..) 00:19:53

문득 알아차린건데, 돌아간 다이스 3개 다 합치면 딱 50이에요.
다이스야 나한테 억하심정 있지 (멱살)

257 서연주 (0L4P4VIFPg)

2024-10-21 (모두 수고..) 00:20:44

>>256 월주
헐 헐 허어어어얼 @ㅁ@;;;;;;;; 거기까진 생각 못 했는데.......... 다이스가 월주를 농락해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역시 전기톱으로 썰어야 합니다아아아아!!!!! (전기톱 웨엥)

258 혜우주 (9YMjyKo3E6)

2024-10-21 (모두 수고..) 00:26:22

>>2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케 딱 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9 Story ◆TMmm6tsoPA (jfUVt0gCaQ)

2024-10-21 (모두 수고..) 00:26:59

혜우가 내민 스마트폰을 녹색 안광의 안드로이드가 가만히 바라봤습니다. 그리고 이내 안광의 불이 꺼졌고, 지쳐서 둥그렇게 몸을 말고 있는 삼색고양이. AI Nari가 혜우의 스마트폰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녀가 기다리는 존재. 그 존재는 아직 보이지 않았습니다. 어쩌면 아직 오려면 한참 남은 것이 아닐까요?

그러는 와중 다른 이들은 각각 공격에 나섰습니다. 새봄은 슈가 폭탄을 날리며 불을 붙였습니다. 이내 불꽃이 튀면서 연쇄적으로 폭발했습니다. 그 충격파 때문에 T-Buster가 아주 살짝 흔들렸습니다. 그 때문에 궤도가 살짝 변경되었는지 포신이 다시 위치를 조절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로 인해서 몇 초 동안의 틈이 생겨났습니다. 그리고 이어 서연이 정보를 읽어냈고, 바로 체인과 균형장치 중 하나를 부수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러자 T-Buster가 크게 흔들렸습니다. 하지만 다른 한쪽이 아직 남아있었고 아직 아슬아슬하게 무게를 버텨냈습니다.

그 사이에 동월이 뛰어올랐고, 공간을 통째로 베어내는 것을 시도했습니다. 그의 기술과 T-Buster가 충돌했고 아주 강한 스파크가 튀었습니다. 이어 주변이 순식간에 조용해졌습니다. 공간이 베여나가는 모습이 보였을 것이고, 포신이 일제히 잘려나가는 모습이 모두의 눈에 보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로 인한 반작용을 동월은 아직 받아치지 못했습니다. 이내 그의 몸도 일부 베였을 것이고 이번에는 좀 크게 타격이 갔을 것입니다. 그나마 혜우가 근처에 있다는 것이 다행이 아니었을까요?

하지만 아직 T-Buster는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무게를 버티고 있었고, 이내 그 몸이 반짝이기 시작했습니다. 모두들 직감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저것은 자폭이라고...

"핫. 근성 한번 제대로 보여주지 않나..."
"...약한 주제에 말이야! 애새끼들아!"

그 순간입니다. T-Buster의 몸이 붕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있는 그대로 하늘로 솟아올랐고, 그 상태에서 아주 크게 터졌습니다. 멀리 날아갔음에도 그 빛이 눈부셨고, 충격파 때문에 모두가 순간 비틀거릴 정도입니다. 눈앞에 보이는 존재. 그것은 혀를 차고 있는 디스트로이어의 모습입니다.

"...뭐야. 무사하잖아. ...칫."
"뭐..됐어. 무사하면 된 거지."

목화고등학교 쪽을 바라보던 디스트로이어는 가만히 그들에게 물었습니다.

"어이. 여기에 있을 안드로이드 다 어디갔어? 해치웠냐?"
"해치웠으면 난 하늘 타워 쪽에 갈거니까... 뭐... 적당히 알아서들 해. 대피하고 싶으면 대피하고. 알아서 움직일거면 움직이고."
"네놈들의 말 안 듣는 성미는 유명하니 나도 명령은 안 내린다."

"하지만.. 이번 것은 제법 멋졌다."
"....약한 주제에 근성은 있어보여서 좋군."

대체 뭘 확인하려고 온 것일까요? 이어 디스트로이어는 다시 또 어딘가로 이동하려는 모양이었습니다. 아마도 하늘타워 쪽이겠지요.


아지가 쉬어야 할 것 같다고 말하는 것에 세은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등을 베여서 통증을 느끼는 그녀는 미안하다고 말하는 아지를 품에 꽈악 안았습니다. 자신의 몸을 방어하려는 듯.

"괜찮아. 괜찮아. ...미안할 거 없어."
"...그럴 수 있어. 하지만... 다음에는, 다른 이들에게 말은 해줘."

'미안해. 오빠.'
'나..여기까지인 모양이야.'
'...진짜...미안해..'
'......내가...정말로 미안해.'

패닉상태에 빠진 아지를 지키기 위해서 세은은 반격을 포기하고 다시 한번 방어를 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혜성이 나타났습니다. 세은의 팔을 막고, 그녀는 아주 가볍게 와이어를 휘둘러서, 초음파 커터를 날렸습니다. 초음파 커터는 아주 가볍게 안드로이드를 잘라냈습니다. 물론 잘리는 순간 '초음파로 인한 반작용'이 가해졌지만 초음파를 지배하는 혜성에게 있어선 아무런 영향도 주지 못했습니다.

"...혜성..언니.."
"안돼...물러설 수 없어. 오빠... 오빠를 구하러 가야 하니까.."
"하늘타워로 가야하니까... 그러니까 막지 마요."

"이번만은, 진짜 이번만은... 오빠도 위험하단 말이야."

물러서라는 혜성의 말에 세은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습니다. 그리고 그겨는 분명하게 이야기했습니다.

"혜우에게 치료받으면 되니까 저도 갈 거예요. 가야만 해."

"그곳에는... 저와 오빠가 반드시 결판을 지어야만 하는 작자도 있으니까..."

"죽이진 않더라도, 반드시 결판을 지어야만 하니까. 그러니까.. 가게 해줘요. 언니."

/반응레스 남겨주시고..오늘 진행은 여기까지! 다들 정말로 수고 많았어요!

260 ◆TMmm6tsoPA (jfUVt0gCaQ)

2024-10-21 (모두 수고..) 00:28:01

고로 다음주는 하늘 타워 쪽... 정확히는 그 앞에 세워진 탑 근처에서 결전편이에요!

261 청윤주 (jtDsvC27GE)

2024-10-21 (모두 수고..) 00:30:19

으흑흑 세은아...

262 서연주 (0L4P4VIFPg)

2024-10-21 (모두 수고..) 00:31:34

뒷북이지만 달아 봅니다!!!!

>>222 아지주
아이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상 사소한 일로도 생글생글 행복해하던 아지가 멘붕한 거 보니 안쓰러워요 8989ㅁ8989 너무 정신 나간 상황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225 혜우주
혜우 말 맞말!!!! 사실 전 Nari를 잘 모르지만^c^;;;;;(◀자랑이다!!!!!) 이번에 도와준 걸 생각하면 훌륭한 변수 같아요. 우리 편은 많을수록 좋은 것!!!!

>>226 새봄주
아이고... 서연이야말로 새봄이 덕 많이 봤는데요. 새봄이가 안 따라와 줬으면 학생들 교직원들 피난 어쨌을 거야아아아 898ㅁ9898 단풍이와 연떡이가 잘 피난했기를 기원합니다!!!! ...는 에? 슈가파우더 폭탄...을 날렸었네요@ㅁ@ 워낙 거대한 탱크라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불이라도 잘 붙었음 좋겠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29 혜성주
>>지금까지 잘 버텼어. 여기는 3학년한테 맡겨놓아도 되니까.<<
>>지금까지 잘 버텼어. 여기는 3학년한테 맡겨놓아도 되니까.<<
>>지금까지 잘 버텼어. 여기는 3학년한테 맡겨놓아도 되니까.<<
오오, 혜성 언니, 오오!!!!!! 1학년들 챙겨 주고 다독여 주는 거 핵간지 폭풍간지예요오오오오 ㅠㅠㅠㅠㅠㅠㅠㅠ

263 혜성주 (Lkfp85.ZKQ)

2024-10-21 (모두 수고..) 00:31:36

흑흑 은우야 네 동생이 이렇게 흑흑

264 ◆TMmm6tsoPA (jfUVt0gCaQ)

2024-10-21 (모두 수고..) 00:31:44

으앗. 청윤주 아직 있었어요?! (동공지진) 자러 간 줄 알았는데!

265 서연주 (0L4P4VIFPg)

2024-10-21 (모두 수고..) 00:39:37

반응 달고 나니 마지막 진행 레스가 달려 있는 건에 대해서...

디스트로이어가 이 타이밍에 나타날 줄은 몰랐어요 @ㅁ@ 역시 강하군요(입떡벌)
세은이가 이래저래 많이 무리하네요8989ㅁ8989 부장님도 부장님이지만 신종호 귀신을 내버려 두지 못하는 심정 그럴 만해요 그럴 만해요. 애썼고 애쓰고 있다 세은아!!!!

암튼 캡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반응 레스 작성하러 가 봐야...(꼬르르르)

266 청윤주 (jtDsvC27GE)

2024-10-21 (모두 수고..) 00:41:02

>>264 점심 저녁을 좀 부실하게 먹어서 야식 먹고 소화시키고 있었어요!

267 혜우주 (9YMjyKo3E6)

2024-10-21 (모두 수고..) 00:41:24

세은이 저러고 합류하면
아무리 그래도 혜우도 아지 뺨 한대 치겠는데

268 ◆TMmm6tsoPA (jfUVt0gCaQ)

2024-10-21 (모두 수고..) 00:43:45

세은:아지 잘못 아니야.
세은:내가 방심한거야.
세은:그러니까 날 때려.

(진지)

269 한아지 (ZQ.dXwTJ9I)

2024-10-21 (모두 수고..) 00:44:20

"정말로 그런 거 아니었는데에..... 나, 조금 쉬고 돌아오려고 했어어 그런데....."

다음부터 말해달라는 세은의 얘기에 그저 끄덕거리기밖에 하지 못하는 아지다. 어쨌거나 아지의 말에는 도망친 게 아니라, 쉬고 오려고 했다는 모양이다. 믿거나 말거나.

그러던 중, 혜성이 나타나자 아지는 히어로라도 나타난 듯 후쩍거리는 것이다.

"누나아아 다 내 탓이야아"

자기가 세은이를 다치게 했다며, 쓸모도 없는 눈물을 흘리는 것이다. 이럴 때가 아니라는 것은 알지만 늘 맘대로 되지 않는 마음이다.

어쨌거나 아지가 의지하고 있는 혜성이 나타나선지, 아지는 어느정도 제정신을 되찾은 듯이 보인다. 아주 슬프고, 후회와 죄책감을 느끼는 듯이 보이지만, 어쨌거나.....

세은의 말을 들은 혜성의 결정에 따라서, 아지는 세은을 강제로라도 데리고 도망치거나 물러나거나 하려 했을 것이다. 지금은 잘려진 안드로이드와 그 앞의 혜성에 안심감을 되찾은 눈동자에 빛이 깃든다.

270 동 월 - 스토리 (N6pUMcEKZI)

2024-10-21 (모두 수고..) 00:45:33

여기저기서 공격들이 터지고, 그 틈을 노린 동월이 뛰어올라 그것의 포신을 잘라냈다. 순두부처럼 잘린 포신들이 떨어지는 것을 보며 미소를 띄운 동월이었지만, 슬프게도 반동은 미처 받아치지 못했다.

서걱, 하는 소리와 함께 몸에 자상들이 생겨나고, 갑작스러운 고통에 놀란 동월은 착지에 실패하고서 바닥으로 곤두박질쳤다. 어떻게든 움직일 수는 있지만 아무래도 이 상처는 크다. 치료하지 않으면 분명 발목을 잡을 것이다.

" 뭐라고! 망할 어른!! "

그리고 디스트로이어가 나타나 마무리를 하고 외치는 것에 빽 소리지른다.

" 강한 주제에 이제 왔냐! 숟가락만 얹으면 다냐고!! "

빽빽 시끄럽다. 씩씩거리다가 근처에 있는 혜우를 발견하고는, 그녀를 향해 손을 뻗는다.

" 눈나 나 부활점... "

에라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D

271 혜성주 (Lkfp85.ZKQ)

2024-10-21 (모두 수고..) 00:46:56

다음 반응 써야하는데 졸려잉🫠🫠 대신 세은이 말에 오케이 하고 아지한테는 북북 머리 쓰다듬어주고 앞장서서 움직였을 듯

커어억

272 청윤주 (jtDsvC27GE)

2024-10-21 (모두 수고..) 00:47:10

동월아 혜우에게 눈나라니! 넌 2학년의 자존심도 없니(???)

273 천 혜우 - 진행 (9YMjyKo3E6)

2024-10-21 (모두 수고..) 00:48:52

Nari의 회수가 성공적으로 끝나자
그녀는 안드로이드의 잔해를 버리고
그 자리에서 가급적 멀어졌다.

월을 비롯한, 다각적 구도로부터 쏟아지는 공격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서였다.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거리까지 멀어져서
폰을 가장 안전한 곳에 넣은 뒤
그 결과를 관측했다.
연달아 잘리고, 터지고, 흔들렸으나
거대한 몸체는 굳건했다.
뿐만 아니라 자폭의 기미까지 보였다.

아직도인가?!

다급한 그 순간
들려온 재수 없는 목소리에
긴장의 끈이 한결 늘어졌다.
그 탓에 폭발의 여파를 맞아 주저앉아졌다.

그래도 계획의 일부는 들어맞았으니 다행이군...

그녀는 주저앉은 몸을 일으켜
디스트로이어에게 다가갔다.

"남은 안드로이드는 없어요. 조력자가 있어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었으니까."

디스트로이어의 질문에 먼저 대답하고
월의 부상을 살피고, 회복시켰다.
아니 그 전에,

"아 X발... 욕 나오게 하지 좀 마."

헛소리 하는 월에게 경멸 어린 시선으로 한 마디 박아주고
손을 잡아 회복을 시전하며 동시에 일으켜 주려 했다.

이내 하늘타워로 갈 거란 디스트로이어의 말에
동행하겠다고 나섰다.

"여기 부장도 거기 있다니까, 같이 갑시다. 어차피 다 거기로 모일 거 같으니."

골칫덩이 안드로이드로 소탕했으니
본진 치러 갈 때였다.

274 혜우주 (9YMjyKo3E6)

2024-10-21 (모두 수고..) 00:49:40

>>268 혜우 : 그래? 그럼 너도 맞자(?)

275 청윤주 (jtDsvC27GE)

2024-10-21 (모두 수고..) 00:50:49

솔직히 이런 약간의 파국 전개 좋네요(?)

276 신새봄 - 진행 (id6jCNlpEY)

2024-10-21 (모두 수고..) 00:51:18

서형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탄을 한번 더 장전하고 레일 뒷면에 달린 파츠를 조준하려는데, 포신이 잘리고도 멀쩡한 거대 안드로이드가 번쩍이기 시작하더니, 낯설지 않은 목소리와 함께 하늘로 솟아올랐다. 아~아. 퍼스트클래스 등장이시구만. 이제 안심해도 되겠네그려. 엄청난 빛과 함께 터져나온 충격파를 버티느라 몸에 힘을 주고 있자니, 그 모습이 보였다. 한 때 내가 증오했던 상대, 지금은 그냥 퍼클 3등. 디스트로이어였다.

"늦으셨네요, 보시다시피 다 처리했어요."
"뭐... 칭찬 고맙습니다?"
"아, 거대 로봇 처리해주신 것도요. 덕택에 수고를 덜었어요."

조금만 빨리 오셨더라면 보여드리지 않았어도 될 근성이지만. 에이, 됐다. 저 짜증나는 거대로봇 대신 치워주셨으니 그거만도 고마운 거지. 그나저나 하늘타워로 가시는 모양이네. 싸우기 덜 버겁겠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에휴, 은우 선배 구하려면 서둘러야지.

"서형, 우리도 가요~"

서형이 하늘타워로 향한다면 나도 함께 움직일 것이다.

277 ◆TMmm6tsoPA (jfUVt0gCaQ)

2024-10-21 (모두 수고..) 00:56:23

아무튼... 결전 전야제였습니다!
분위기가 갑자기 확 시리어스...느낌이었으려나요. 그래도 어쩌겠나요! 남은 애들이 남은 애들인데...

남은 분량도 화이팅!

278 새봄주 (id6jCNlpEY)

2024-10-21 (모두 수고..) 00:59:07

>>262 히히 도움이 됐다니 다행인걸! 나야말로 서형이 새봄이 믿고 맡겨준 덕에 학생들도 교직원들도 대피소로 무사히 안내할 수 있어서 엄청 보람찼어! 고마워>< 그리고 새봄이 구하러 와준 것도, 알아낸 정보들 공유하는 것도, 서형 무지무지 멋있었어!! ><bb 게다가 서형이 준 아이디어 덕분에 거대 로봇한테 한방 맥여줄 수도 있었구말야 ㅋㅋㅋ
단풍이는 방화복 불편해서 삐진 연떡이하고 무사히 대피소로 갔대! 태인이랑 정이도 안 다치고 무사히 대피했으면 좋겠다88

279 혜우주 (9YMjyKo3E6)

2024-10-21 (모두 수고..) 00:59:42

다들 수고했으

태오주 보고십당
몬가 몬가임

280 태오주 (e.AvFkHuQM)

2024-10-21 (모두 수고..) 01:05:08

>>279

281 청윤주 (jtDsvC27GE)

2024-10-21 (모두 수고..) 01:08:33

태오주 어서오세요!

282 아지주 (ZQ.dXwTJ9I)

2024-10-21 (모두 수고..) 01:10:27

혜성눈나 멋져..... 눈나에게 아지의 파아국 맞을뻔한 미래를 빚진듯한 기분이 든다...

태오주는 하이

청윤주는 야식 소화 잘 시키고 자고(복복)

너무 졸려서 먼저 잘게

283 청윤주 (jtDsvC27GE)

2024-10-21 (모두 수고..) 01:10:43

아지주 안녕히 주무세요!

284 혜우주 (9YMjyKo3E6)

2024-10-21 (모두 수고..) 01:12:02

>>280 뭣
(뽀통사고남)(?)

아지주 잘 자

285 ◆TMmm6tsoPA (jfUVt0gCaQ)

2024-10-21 (모두 수고..) 01:14:01

어서 오세요! 태오주! 아지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286 태오주 (e.AvFkHuQM)

2024-10-21 (모두 수고..) 01:14:53

앚이주 잘자~~~~~~~

>>284 ㅋㅋㅋㅋㅋㅋㅋㅋ아 뽀통사고 왤케 귀여운 말이지
뽑뽀~~

근황 보고드립니닷~!!!
요즘 넘 기다렸지... 미아냉...🥺 슬슬 일도 여유로워지고 있으니까(아직 남긴 했지만 지난번보단 좋아짐) 슬슬 다시 아침 뱜미~ 시전할 수 있을 것 같으잉...
아마 30일 이후로는 완벽부활~ 비스무리 해져서 갠이벤 차질없이 진행 가능일 것 같습니다용❤️‍🔥
혜우우도 기다려주느라 넘 미안하구 고마어...🥺💋

287 동월주 (N6pUMcEKZI)

2024-10-21 (모두 수고..) 01:16:01

자는 사람들 잘자구요~~ 탱주는 오랜만!!!!!! (반가움의 썰기) (?)

그나저나 부르면 나타나는건가
톡기가 보고싶다!!! (메아리)

288 태오주 (e.AvFkHuQM)

2024-10-21 (모두 수고..) 01:16:59

사람이 오자마자 큐브스테이크가되어버리네아이고(네모네모)

289 ◆TMmm6tsoPA (jfUVt0gCaQ)

2024-10-21 (모두 수고..) 01:18:49

그래서 참가하신 분들.
이번 스토리는 아무래도 조금 위험한 분위기가 새롭게 튀어나왔는데..좀 괜찮았나요? (갸웃)
좀 이전과는 다르게 많이 이질적이지 않았나 싶어서...

290 혜우주 (9YMjyKo3E6)

2024-10-21 (모두 수고..) 01:18:54

>>286 기습뽀에 치여서 놀랐자나
고장나서 장롱 위에 올라와버렸다고 어쩔거야(?)

월말쯤 되면 태오주 현생이 풀리는 건가 (디데이 설정하기)(?)
기다리는 동안 뭔가 뭔가 생각했는데
돌아오면 말해줄래 히히히

아 글고 잠깐만 더 있어보소

291 혜우주 (9YMjyKo3E6)

2024-10-21 (모두 수고..) 01:20:06

즈어번에 태오주가 올린 노래 듣고
파박 떠오른 거 모작연성함

https://ibb.co/2ZGTCJz
https://ibb.co/CsHcgCd

292 태오주 (e.AvFkHuQM)

2024-10-21 (모두 수고..) 01:23:15

>>289 나 방금 보고왔는데 맛있어요
우리 뇌는 이런것도 맛있게 뽑는구나? 눌러 앉아야지 원(?)

>>290-291 내가 안아줄겡 내려와(?)

ㅋㅋㅋㅋㅋ아 디데이 머야~~~~ 현뱜미 리얼타임 생일 때는 돌아올 수 잇서요호
허! 나 기다려야지 참을성 있는 뱜미가 될겡...0.<💞 나도 이것저것 생각해둔 거 노트에 적어놓은 것들 하나하나 수정해서(...?) 가져올게용💕




이열 나 지금 뭔가 되게 알지? 할 말이 엄청나게 어이코롸야바이-! 했는데 꾹 참았다 천혜우 당장 이대로 허리 홀랑 안아서 데려가야지(?)

293 서연 - 진행 (0L4P4VIFPg)

2024-10-21 (모두 수고..) 01:24:45

situplay>1597053661>259

레코그니션 미싱이 기계한테도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다만, 다행히 탱크에 접근해 정보를 확인하는 거까진 문제없었다. 새봄이가 날려 준 폭탄 덕이었다. 내친 김에 탱크의 한쪽 체인을 망가뜨린 거까진 좋았는데... 나머지 한쪽!!!! 서둘러야 하는데 시간이 없다!!!!!!

그런데 뭔가 엄청난 균열이 났다, 마치 허공이 칼로 싹 갈린 거 같은. 그 직후 전깃불 같은 게 엄청 튀어 순간 눈을 감았다. 다시 뜬 눈에 들어온 건 싹뚝 잘린 포신들이었다. 지저스 크라이스트!!!! 그 많던 포신은 누가 다 잘랐을까...네???

놀란 것도 잠시, 탱크에서 별안간 광이 난다. 아니, 아니다. 마치 고장난 네온사인처럼 번쩍이는 게;;;;;; 뭐야 이거 자폭도 해??!! 안 돼!!! 여기서 터지면;;;;;;;;;;;

그때 탱크가 허공으로, 아니, 주먹 비슷한 크기로 보이기까지 하늘 높이 떠오르는가 싶더니 폭발했다. 어찌나 무식한 폭발인지 여기까지 충격이 전해져 하마터면 또 머리 박을 뻔했다. 아까 박은 머리가 도로 욱신거리는 건 기분 탓일까;;;;;;

공연히 머리를 어루만지다 나름 익숙한 목소리에 둘러봤다. 수박씨? 저 탱크 날려 준 게 수박씨였구나.

" 고맙습니다!!! 덕분에 살았어요~ "

그 미친 탱크가 이 자리에서 터졌다면 대피소 사람들까지 몰살당했을 거다. 그걸 막아 줬으니 지금은 하나님 부처님 온갖 신 다 합친 신보다 짱짱이다!!!

근데 수박씨가 보는 방향이 우리 학교 쪽이다?? 우리 학교 테러당한단 소식에 화가 났었나? 그 정도로 우리 학교에 애착이 컸어?? 본인 모교라서??? ...그보단 선류빈씨와 함께 다녔던 학교여서려나. 선류빈씨의 마지막이 참혹했기에 새삼 착잡해졌으나, 그건 제가 함부로 떠들 영역이 아니기에 지금 상황에 집중하려는 서연이었다.

" 대피소 쪽 습격하던 깡통 셋은 박살냈는데 나머지는 모르겠어요. "
" 학교 시설물은 제가 여기 오기까진 운동장 빼곤 괜찮았고요. "

운동장을 내가 뒤집었단 소리까지 할 필욘... 없겠지??;;;;; 안도감 반 뒤늦은 양심통 반으로 미묘한데 하늘 타워로 갈 거란 말에 솔깃했다. 수박씨가 도와주면 하늘 타워 쪽의 그 괴상한 탑을 없애고 부장도 구할 수 있겠지? 근데 그 정체불명의 친구가 확인했을 때 부장은 이미 0렙화됐는데. 지금부터 서둘러도, 어쩌면 늦었을지도......

거기 생각이 미치자 수박씨에게 데려가 달라 조르고팠던 마음이 쑥 들어갔다. 수박씨 혼자 가면 아슬아슬하게 안 늦을 거, 나까지 실어 나르려면 늦어질까 겁나서였다. 그니까...

" 저, 저기!! 지금 부장이 싱크로 재머에 당해서 0렙 계수로 떨어졌거든요?! "
" 하늘타워 가시면, 부장부터 도와주실 수 있을까요?! "
" 수박씨라면 늦지 않게 도착하실 수 있을 거 같아서요. "
" 그, 저, 바로 따라갈게요!! 최대한 빨리!!! "
" 싱크로 재머 조심하시고요!!!! "

그러고는 하늘 타워로 가자는 새봄이에게 고개를 끄덕였다. (사천만이 끄덕이도록 조종하지 않는 한 새봄이한테 보이기 어렵다는 건 깜박한 서연이었다.)

" 그래, 서두르자. "

294 서연주 (0L4P4VIFPg)

2024-10-21 (모두 수고..) 01:27:07

아지주 주무시러 가셨네요 지금쯤 세상꿀잠 주무시고 계시길!!!

민달팽이로 반응 달고 나니(흐느적흐느적) 태오주 오셨네요!! 안녕하세요~☆ 현생 고비 넘기신 거 같아 다행입니다아아아아 ><

295 ◆TMmm6tsoPA (jfUVt0gCaQ)

2024-10-21 (모두 수고..) 01:29:26

그럼 저도 슬슬 들어갈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296 서연주 (0L4P4VIFPg)

2024-10-21 (모두 수고..) 01:30:12

저도 이만 현생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참여하신 분들 관전하신 분들 현생에 갈리고 오신 분들 모두모두 고생 많으셨어요!!!! (꼬르르르)

297 혜우주 (9YMjyKo3E6)

2024-10-21 (모두 수고..) 01:30:38

>>289 최종전이면 이런 분위기 정도는 되야지
대체 캡틴이 뭘 보여주고 싶었나 했는데 탑 보자마자 캬 했음
최종전은 탑 꼭대기지? 나 기대할게(?)

>>292 (꿍실꿍실)(짬푸!)

태오주 복귀까지 앞으로 10일 22시간 30분...(타이머까지 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오주 노트 몹시 기대되용
그 노트는 늘 실망시키지 않았지 후후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꼬리도 없는데 괜히 빵디 함 씰룩이는 혜우우(???)
요즘 노라네코 다됐대 후딱 데려가소 오라비야

298 혜우주 (9YMjyKo3E6)

2024-10-21 (모두 수고..) 01:31:04

자러 가는 사람들 잘 자고
이 시간까지 고생했다

299 태오주 (e.AvFkHuQM)

2024-10-21 (모두 수고..) 01:46:03

>>297 (꼬옥)(뽑뽀세례) 누가 일케 귀여운 냥이야! >;3 (복복복복)

ㅋㅋ ㅋ ㅋ ㅋㅋㅋㅋ 타이머까지 설정해두냐구~~~~! 후후... 이번에도 열심히 조정하고 있으니까...(태오: 플텍계 가서 쓸 썰이 많이 보이는군요...) 닥치렴 태오야 엔딩 이후 시점에서 너는 성인이란다(태오: 크아악)

아니 왤케 요망하지??? 빵디 씰룩이면 태오가 잠시 숨 습- 하고 들이마시면서 .oO(남매니까...) 이러다가 결국 못 참고 홀랑 든 채로 집에 데려가버림... 오늘 혜우우 인물났다(?)
후딱 데려가서 다시 뽀뽀세례 날려줘야지
와앙깨물(?)

일딘은... 아침 즈음에 픽크루나 네카 하나 들구 털레털레 오겟사와요... 다들 쫀밤되구
혜우우도 다시 아침냥이 합시다앙 (뽑뽀)(함냐

300 혜우주 (9YMjyKo3E6)

2024-10-21 (모두 수고..) 01:53:45


>>299 (눈빛발사) 혜우냥이 귀여워용 골골골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플텍계까지 나오냐고 쥐엔장 나 못기다려
태오 성인되면 혜우 고작 18세
낭랑 십팔세 (그거아님)(암튼아님)

태오랑 혜우는 행복하고 형부들은 눈물나겠네 저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웅냐 (오목해짐)
태오주도 잘 자 월요일 화이팅이야

301 서연 - 훈련 (0L4P4VIFPg)

2024-10-21 (모두 수고..) 08:11:22

>>0

◇월 ◇일

병원의 새 자리에서 간이 혈액검사를 할수록 께름칙하다. 지금이야 피를 사이코메트리하는 거라 사람들을 속이고 말고 할 게 없지만, 사람들한테 사이코메트리를 쓰기 시작하면... 아니, 물론 앞으론 혈액검사에 필요한 정보 말곤 안 캘 거지만!!!! (누가 뭐래도 눈막 귀막할 거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다고 없는 경보 장치가 있는 게 되진 않잖아;;;;;;; 없는 걸 있다는데 입 다물고 있는 건 사기 치는 데 동조하는 거 아냐? 선배한텐 사이코메트리를 사람들한테 해롭진 않은 방향으로 쓰겠다 큰소리 탕탕 쳐 놓고!!

속이 타고 답답했다. 내가 사고 친 탓이라 경보 장치로 구라 치지 말래 봤자 씨알도 안 먹힐 거고, 경보 장치 찐으로 만들 때까지 검사 못 한다 개기자니 계약 위반 책임 물을까 쫄린다. 하지만 그대로 따르는 건 진짜 아닌 거 같은데 어쩌지? 집중을 못해선지 사이코메트리도 시원찮았다. 정보가 전혀 안 뜨거나 혈액이 몇 시간 동안 몇 ℃에서 보관되었는지가 나와 버리거나;;;; 덕분에 실온에 6시간 넘게 방치되어 검사가 불가능한 피를 발견하기도 했다만, 자꾸 지체하는 바람에 간호사한테 한소리 듣고 말았다. 그 덕에 정신이 들자 뭔가 우스워졌다. 당장 유니온이 테러하면 다 죽을지도 모르는 판국에 참 배부른 고민이다. 아, 몰라. 나중에 생각할래!!! 그 뒤엔 연산식 써먹는 데나 집중했다. 뻘짓하다 운 좋게 발견한 보관 시간이랑 온도까지 포함해서 혈액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이것도 하다 보니 특정 연산식 되풀이가 효율적인 거 같다. 사람 대상으로 할 땐... 에비에비!! 지금은 생각 안 할란다!!!!

오늘의 일기 끗!!


/ 으어으어 어제 너무 달렸나 오늘은 좀비인 거시에오오오오(흐느적)(삐걱삐걱) 월요일이라 진 빠질 텐데 최대한 기력 덜 빠지는 시간들 보내시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물흐물)(꼬르르르)

302 금주 (L9MMqC6fx.)

2024-10-21 (모두 수고..) 09:25:36

303 아지주 (3a62b0iVPg)

2024-10-21 (모두 수고..) 09:26:01

금주 몸은 괜찮아?

304 태진주 (KPF521K3w2)

2024-10-21 (모두 수고..) 12:42:05

우어억
결국 어제 속은 회복했지만
죽을 것 같은 졸림을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305 혜성주 (c/CMqRVQrY)

2024-10-21 (모두 수고..) 13:07:02

아지가 파국을 맞이할 미래를 막은게 다행인지 아닌지 너네 옆집 누나는 굉장히 고민스러운 거시에요
이게 자기는 이미 파국을 맞이하다못해 캡틴ver과 일그램정도 남아있는 저지먼트로서의 미약한 정상적인 정의감의 짬뽕이 되어버렸다보니 내 옆집 동생은 이쪽 길로 안왔으면 좋겠는 마음 반 아니면 아예 현실을 제대로 보라고 하고 싶은 마음 반
이게 바로 이성과 감성의 싸움 어쩌고인가

306 혜성주 (c/CMqRVQrY)

2024-10-21 (모두 수고..) 13:08:48

현재의 이혜성은 삐딱해진 정의감 0.5그램 정도 붙잡은 채 캡틴쪽으로 잡아먹히지 않으려 하는 중이라서 더 그럴 듯
사실 저 타이밍에 다정하게 말하고 있지만 아지랑 세은이를 보는 눈빛이 무감한 귀찮음이 있었을거라()

307 혜성주 (c/CMqRVQrY)

2024-10-21 (모두 수고..) 13:09:15

하소연 아닌 하소연을 놓고 가봄
다들 월요일 화이팅이여

308 혜성주 (c/CMqRVQrY)

2024-10-21 (모두 수고..) 13:23:02

아니 먼 하소연이여 단어선택 오바야; 멍충 밈미야(셀프 이마때림) 단순한 헛소리다!

309 새봄주 (kVqFkHMNMs)

2024-10-21 (모두 수고..) 13:57:40

그러고보니 어제는 리라 언니가 대신 마킹당해준 덕에(ㅠㅠ) 새봄이가 민간인 대피에 집중할 수 있었네, 리라주 고마워!(핫뚜
메타 새봄: 리라 언니 고마워요!!;w;

310 새봄주 (kVqFkHMNMs)

2024-10-21 (모두 수고..) 13:57:55

를 남기고 침몰(꼬르륵

311 태오주 (otoMnfufHg)

2024-10-21 (모두 수고..) 14:26:23

오빠왔다

그런데 개추악한 썰을 곁들인

312 혜우주 (9YMjyKo3E6)

2024-10-21 (모두 수고..) 14:33:54

끼얏후!
(냥랜딩착석)

313 태오주 (otoMnfufHg)

2024-10-21 (모두 수고..) 14:37:00

아니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 기다렷서? (복복)
근데 울 혜우주 멘탈 갠차너???? 이 썰 좀 심각한 현태오정병멘헤라얀데레짭근산치핀치대사인디

314 태진주 (KPF521K3w2)

2024-10-21 (모두 수고..) 15:02:26

이얏호 오후ㄷ

예 무ㅝ라굽쇼

315 혜우주 (9YMjyKo3E6)

2024-10-21 (모두 수고..) 15:07:05

>>313 정갈하게 목욕제계까지 마치고 왓습니다 어서 주십셔 (골골골골)

>>3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태진주도 같이 산치핀치하자!

316 태오주 (otoMnfufHg)

2024-10-21 (모두 수고..) 15:07:24

>>314 고릴라야....
많은 일이 있었단다

317 태진주 (KPF521K3w2)

2024-10-21 (모두 수고..) 15:08:05

(동공지진)

318 태오주 (otoMnfufHg)

2024-10-21 (모두 수고..) 15:08:39

근데 내가 그 뭐야
늘 말하지만?
내 썰은 늘...........

ibb로 올리는 건 그만큼의 노필터링이 있단 뜻이고.....

그..... 하여튼 나도 뇌에서 필터링 없이 욕설 지문에 첨가하는 편이라서 그것 땜에 암튼 알지 ibb로 올릴게

319 혜우주 (9YMjyKo3E6)

2024-10-21 (모두 수고..) 15:19:14

320 태오주 (otoMnfufHg)

2024-10-21 (모두 수고..) 15:53:25

https://ibb.co/bBhJWB6
https://ibb.co/C5Ydprx
https://ibb.co/vwkNVX8

진짜 경황없음 주의
욕설도 주의
레전드가스라이팅짭근강압오래비 주의 불편하면 당근 흔드셈

321 태오주 (otoMnfufHg)

2024-10-21 (모두 수고..) 15:57:03

Q. 왜 경황없음
A. 대사들 싹 다 잘라내서.

322 혜우주 (9YMjyKo3E6)

2024-10-21 (모두 수고..) 15:58:08

323 태오주 (otoMnfufHg)

2024-10-21 (모두 수고..) 16:00:55

ㄷㅐ가리 박을까?

324 혜우주 (9YMjyKo3E6)

2024-10-21 (모두 수고..) 16:03: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 박읍시다 (꿍)

아니 진짜 미쳤나봐 뱜미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ㄹㅇ
이야
대체 뇌구조를 갖고 계시길래 이런 생각을 하셨쎄요? (극찬)

325 태오주 (otoMnfufHg)

2024-10-21 (모두 수고..) 16:05:08

(점핑큰절~~~)

아 근데 진짜
내가
그....

떠난다고? -> 싫어! -> 절절하게 붙잡고 늘어지다가 -> 갑자기 지금은 떠나지 않고 나한테 붙잡혔네?를 깨달음.

이걸
너무 좋아하는 나머지...^^;;

326 혜우주 (9YMjyKo3E6)

2024-10-21 (모두 수고..) 16:10:26

아 ㅋㅋ

지금 나한테 잡혀있으니까 이대로 가둬버리면 영원히 내것 아님?

저도 이런 태세전환 참 좋아합니다 ㅎ 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내가 또 소름돋은게
태오주 오면 풀라고 생각했던게 딱 저 반응 나올 상황이었거든
정확히는 '태오한테도 나 이제 사라질거야 찾지마' 시전하면 어카나요 할라 했는데
이야...
어우 침 (슥닦)

327 태오주 (otoMnfufHg)

2024-10-21 (모두 수고..) 16:12:09

아 ㅋㅋ 사라질 거야... 시전하면 진짜 저럴 가능성 120%라서 두려워...

그치만 이 할미의 빅 데이터...
엔딩이 다가오니 천혜우 잠적이 머잖앗군...을 떠올렷단 말임
그리고 나와버리는 후레썰(느그오빠드디어최종보스)

그래서... 뽑뽀 해줄거야?(뭐

328 리라주 (3qj6eBOfvs)

2024-10-21 (모두 수고..) 16:26:24

재밌다

329 혜우주 (9YMjyKo3E6)

2024-10-21 (모두 수고..) 16:28:06

최종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순순히 보내줄거란 예상은 티끌만큼도 안 했다만
갠이벤 거치고 각성한 현태오는 저렇군요 이야 짜릿하다

그리고 뽑뽀는 말이지...


어깨를 으스러지게 쥐어도 앓는 소리 하나 없고
품에 몇 번을 안은들 미동도 없던 몸이었다.

목각 인형보다 차던 그 몸이
사랑해, 한 마디에 숨을 들이켰다.
낮게 깔려있던 눈이 천천히 올라왔다.

심해보다 깊은 어둠에
흐트러진 백색이 가득 채워졌다.

"...내가 오빠 마음을 어떻게 알아. 나는 오빠가 아닌 걸. 언제 다시 멀어질까, 떨어질까, 전전긍긍하는 거 다 알면서도 모른체 하던, 오빠가 아닌 걸..."

하얀 손이 그의 뺨을 감쌌다.
다 식은 밀랍조차 그 손보다 덜 차가울 것이었다.

"그렇게 간절하면..."

하얀 얼굴이 비스듬히 기울었다.
그러나 거리는 가까워지지 않고

"직접, 성취해야지. 오빠야."

창백한 태양이 웃음지었다.

(도주)

330 태오주 (otoMnfufHg)

2024-10-21 (모두 수고..) 16:31:12

재밌다 < 강렬하다

리라링 엇솨~~~ 멘탈은 쫌 어때...(복복)

331 리라주 (3qj6eBOfvs)

2024-10-21 (모두 수고..) 16:31:13

🫣

흥미롭네요
좋은 오후 둘다 아니 셋다

332 태오주 (otoMnfufHg)

2024-10-21 (모두 수고..) 16:34:02

아 습...?
쓰읍...?
쓰으으으읍...????????
쓰으으으으으으읍.........?????

나 진짜 미치겠는게 현뱜미가 태양(솔리스) < 이걸 통해 죄를 지었단 말임...?
태양 집어삼키러 갈게요..... 네네 아가씨 이 이상은 유료예요(?)

333 혜우주 (9YMjyKo3E6)

2024-10-21 (모두 수고..) 16:34:08

아니 리라주 언제왓서
꺄아악 부끄러웟 (숨숨집)

334 리라주 (3qj6eBOfvs)

2024-10-21 (모두 수고..) 16:34:37

다시 보니 너무 대뜸 던졌네
진짜 재밋었어요...🫣 100퍼의 진심

먐미 안뇽
멘탈은 나아지진 않네요 약을 먹는데도... 근데 슬슬 아무렴 어떨까 싶기도 하고 그렇다

335 리라주 (3qj6eBOfvs)

2024-10-21 (모두 수고..) 16:35:17


히히~

혜우우 안뇽
복복👻

336 태오주 (otoMnfufHg)

2024-10-21 (모두 수고..) 16:37:34

>>334 아무래도 타지 생활+지금까지 누적된 스트레스들과 불안+리라링의 현생을 잘 알지 못하지만 그만큼의 고통이 쌓이고 쌓였던 걸까...🥺 우리는 다른 존재이기에 완벽한 이해는 할 수 없지만, 그 고통을 감히 공감할 수는 있답니다...(뽀담) 우리 리라링은 그래도 지금까지 잘 살아왔잖아. 약이 들지 않는들 리라링이 지금껏 포기 안 해주고 있다는 것부터가 나는 강한 사람이란 생각이 들어용...🫳🫳🫳

곧 11월, 12월이고, 그때가 되면 크리스마스 기분 물씬 느끼면서 따스한 코코아도 마시면서 스스로의 기분을 다시금 찾아가봅시다요... 할 수 있다...!!

337 태오주 (otoMnfufHg)

2024-10-21 (모두 수고..) 16:39:40

진짜 혜우우야 개큰 폭탄 하나 던져보는데
나는 입에 좀 뭐 문 것 같은 말본새도 되게 좋아해서

나사 풀리면 뺨 벌개진 채로 "아 x발 어쩌지……." 하고 히죽거리는 걸 좋아해

느그 오빠 뺨 후려쳐도 좋다

338 혜우주 (9YMjyKo3E6)

2024-10-21 (모두 수고..) 16:40:23

>>332 저 적금깰게여 제발 포스타입으로 열어ㅈ(끌려감)

>>335 꺄아악 유령이 쓰다듬는다 꺄아악 (골골골골)

339 혜우주 (9YMjyKo3E6)

2024-10-21 (모두 수고..) 16:43:17

>>337 태오주 대체 그동안 썰 못풀고 어케 삼?(?)

후려치면 더 좋아할거 같으니까
"아 역시 싫어 나 갈래" 시전이다

340 태오주 (otoMnfufHg)

2024-10-21 (모두 수고..) 16:48:42

>>339 폐관수련 하면서 울었잖아(?)

"……정말 갈 거야?" 하고 눈 가늘게 휘더니 송곳니 슬쩍 보이면서 미소짓는 오래비 어떤데

341 혜우주 (9YMjyKo3E6)

2024-10-21 (모두 수고..) 16:58:59

>>340 울면 그거 수련이 아니라 감금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이야 뇌가 찌릿하네
느그동생 좀 많이 뻔뻔해져서
"정말인지 아닌지 확인시켜줄게" 하고 당장 허리부터 뺀다

342 리라주 (3qj6eBOfvs)

2024-10-21 (모두 수고..) 17:06:45


>>336 매번 좋은 말만 해줘서 고맙고 자꾸 안 좋은 소리 하는 게 미안하기도 하고 그러네... 태오주도 현생 바쁘고 힘든 일 많았을 텐데...
원래 이런 거 말 잘 안하는 편이고 티도 안 내려고 하는 편인데 최근엔 무심코 기침처럼 나와서 고민이다 뇌의 거름망이 제 구실을 못하나 봐ㅋㅋㅋ 머쓱해라

세상이 주는 자극에 좀 무뎌져 있어서 요즘 뭘 해도 감흥이 적은데 태오주 말처럼 작은 것부터 좀 느껴보려고 해야겠다 조언 고마워용 뽑뽀

요즘 자주 듣는 노래 올려놓고 자러 가볼게 가사가 좋아
못 자면 다시 오고ㅋㅋㅋ 히히... 굿나잇인거야 다들 좋은 저녁 보내고 식사도 챙겨~

343 리라주 (3qj6eBOfvs)

2024-10-21 (모두 수고..) 17:07:50

링크안됨이슈 재발
https://www.youtube.com/watch?v=gfhhFsG-oms

잘게
다들 행복하고 건강하고 좋은 매일매일 됐으면 좋겠다

344 혜우주 (9YMjyKo3E6)

2024-10-21 (모두 수고..) 17:09:12

잘 자 리라주
푹 자구 좋은 꿈 꿔-

345 혜성주 (c/CMqRVQrY)

2024-10-21 (모두 수고..) 17:54:03

내가 지금 뭘 본것이죠
암튼 그 원만한 합의를 하시길 바라고

346 태진주 (KPF521K3w2)

2024-10-21 (모두 수고..) 18:14:18

저는... 고릴라이므로 바나나만을 먹고 있겠읍니다...

347 금주 (L9MMqC6fx.)

2024-10-21 (모두 수고..) 18:14:25

>>303 약 먹고 다시 누웠어서 보는게 늦었네요. uu
하루종일 푹 누워 있었더니 그나마 회복 되었답니다.

(정주행을 하고 팝콘을 먹어요)

348 혜성주 (c/CMqRVQrY)

2024-10-21 (모두 수고..) 18:22:06

>>347 안 아픈게 최고다 금주야 약 챙기고 밥도 챙기고 (복복복)

>>346 (바나나 스무디 줌)(?)

349 태진주 (KPF521K3w2)

2024-10-21 (모두 수고..) 18:27:40

>>348 오예(해먹에 누워서 맛나게 먹기)

350 아지주 (CCiEPc6hjA)

2024-10-21 (모두 수고..) 18:30:17

situplay>1597053661>305 재밌네 이런 생각 할줄 몰랐는데
개인적으로는 세은이가 죽지 않았으니까 다행인게 아닐까? 싶긴 해

351 혜성주 (c/CMqRVQrY)

2024-10-21 (모두 수고..) 18:49:29

>>350 그게 맞?나?
앚이주가 맞다면 맞는 거겠지

352 아지주 (hgQfsIBPGQ)

2024-10-21 (모두 수고..) 18:52:19

>>351 앚이주가 아니야
아지주다!!

353 혜성주 (c/CMqRVQrY)

2024-10-21 (모두 수고..) 18:53:14

ㅋㅋㅋㅋㅋㅋㅋㅋ앚이주는 앚이주일 뿐이다

354 혜우주 (9YMjyKo3E6)

2024-10-21 (모두 수고..) 18:55:28

앚이주가 앚이주가 아니면 누가 앚이주인가

355 태오주 (NQww3qZzFs)

2024-10-21 (모두 수고..) 19:05:58

그 뭐야 갑자기 일거리 들이닥쳐서 바쁜지라 말을 제대로 못했는데

고록... 아니야..
유사남매 키갈이라는 개빻은 썰 불편하면 바로 지우고 시정하겠음...

>>342 에엥 거름망 없어도 괜찮아~ 지금 힘들 때인데 거름망 없이 내겐 훌훌 털어놓아도 되어용
리라링은 지금 잘 해주고 있으니까, 너무 힘들면 잠시 숨 돌리면서 쉬어가고 작은 것부터 사랑해보자.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구 잘 자용~💞

356 혜성주 (c/CMqRVQrY)

2024-10-21 (모두 수고..) 19:08:47

나는 몰겠음 둘이 즐거우면 됐다<< 마인드라서🤔

357 아지주 (yVEdMFYQ9U)

2024-10-21 (모두 수고..) 19:11:03

고록이라고 생각안했어!

358 태오주 (NQww3qZzFs)

2024-10-21 (모두 수고..) 19:13:13

(안심~)

암튼 퇴근하고 마저 뭐 좀 하고 올겡
못올수도 잇슴
사실 지금 막판으로 검토 받으면 야호 끝!인데 흠... 이것도 좋지만 더 노력해봐! 하고 빠꾸 먹어서 삐죽뱜미 상태임

359 아지주 (yVEdMFYQ9U)

2024-10-21 (모두 수고..) 19:13:17

근데 다른 맥락에서 쪼까 아쉽긴 하이
선관이 저정도 되지 않으면 현재의 혜우와 이런저런 썰을 풀기가 어려우니까... 참고로 나도 키갈하고싶다는 뜻은 아님

360 태오주 (NQww3qZzFs)

2024-10-21 (모두 수고..) 19:13:58

🫠...
그... 그 점은 진짜 미안하이...

361 태진주 (KPF521K3w2)

2024-10-21 (모두 수고..) 19:14:00

고록은 없지만
고독은 있습니다

고독하구나(?)

362 아지주 (yVEdMFYQ9U)

2024-10-21 (모두 수고..) 19:14:56

아냐 미안할 게 뭐가 있어!
원래 그런거지 뭐

363 새봄주 (3f2APpDi3A)

2024-10-21 (모두 수고..) 19:15:25

(키스하면 당근 4귀는 줄 알았던 새봄주)
(도로 꼬르륵)

364 아지주 (yVEdMFYQ9U)

2024-10-21 (모두 수고..) 19:15:35

>>361 아지<주>에게 키갈당하는 태진이 썰줄까

365 아지주 (yVEdMFYQ9U)

2024-10-21 (모두 수고..) 19:16:57

>>363 우리집은 키스하는데 안 사귀는 캐릭터가 꽤 많아서(후비적)(지옥의논컾충)

366 혜성주 (c/CMqRVQrY)

2024-10-21 (모두 수고..) 19:17:04

>>359 나도 이건 좀 동의하는 바임
근데 머 둘이 즐거우면 됐지 마인드를 장착하고 있고 퇴근 후 새 피어싱 위치 갱신해서 삘쏘굿~상태니까 절대 태클거는 건 아니라는 거 알아조

난중에 보자

367 아지주 (wphalOgh6w)

2024-10-21 (모두 수고..) 19:18:15

혜성주 구멍났어?
아루지 도넛 됐어?

368 금주 (L9MMqC6fx.)

2024-10-21 (모두 수고..) 19:18:52

>>348 안 아프고 싶지만 현생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고통을 너무 주는 바람에... (?)

>>352 아기주 (소곤)

369 금주 (L9MMqC6fx.)

2024-10-21 (모두 수고..) 19:19:07

370 아지주 (wphalOgh6w)

2024-10-21 (모두 수고..) 19:19:24

아기주라고 부르면 응애 하고 대답해야 할 것 같잖아 ㅋㅋㅋㅋ

371 혜성주 (c/CMqRVQrY)

2024-10-21 (모두 수고..) 19:20:13

>>367 이게 먼소리니 앚이앚이주야

>>368 갠찮아 나도 아직 기침으로 골골대는 중임
스트레스 많으면 아파질 법도 하지용 고생 많다 금주야 (복복복)

372 태진주 (KPF521K3w2)

2024-10-21 (모두 수고..) 19:21:23

>>364 (파멸의 일격)

373 아지주 (yVEdMFYQ9U)

2024-10-21 (모두 수고..) 19:21:38

>>371 혜성주는 구멍(허점)투성이

374 ◆TMmm6tsoPA (jfUVt0gCaQ)

2024-10-21 (모두 수고..) 19:22:12

고록인지 뭔지는 두 분이 알아서 이야기하는 것으로 하고... 저는 둘만의 세계만 만들어서 다른 이와 교류 안한다..라는 것만 아니면 크게 터치할 마음은 없어요. (진지)

월요일을 버티고 돌아온 캡틴의 갱신이에요! 하지만 바로 저녁 먹으러 갈 거니까 인사하지 말고 지나가는구나 하고 생각하면 됩니다! 예압! (사르륵)

375 혜성주 (c/CMqRVQrY)

2024-10-21 (모두 수고..) 19:23:07

>>373 (드롭킥)

캡틴 맛저

376 태진주 (KPF521K3w2)

2024-10-21 (모두 수고..) 19:23:13

캡틴 식사 맛있게 하세요!

377 아지주 (ZQ.dXwTJ9I)

2024-10-21 (모두 수고..) 19:25:28

situplay>1597053661>372 (입술 내밀고 소멸)

>>374 그아아악

378 금주 (L9MMqC6fx.)

2024-10-21 (모두 수고..) 19:29:51

>>370 둥가둥가 해줄 테니까요?? (?)

>>371 00, 날이 추워지니 기침이 잘 안 떨어지는 걸까요. 약은 챙겨 먹고 있지요?
우우우우... 달이 넘어갈 수록 힘들어지니. 정말 내년에는 그만둘까 싶어요... (복복 할 때마다 쭈글)

캡틴 저녁 맛있게 드시길 바라요. uu

379 혜성주 (c/CMqRVQrY)

2024-10-21 (모두 수고..) 19:31:29

>>378 내일 병원 다시 가봐야지 생각하는 중이야
워라벨 챙기는 게 우선이지 (공기 불어넣어줌) 어허 쭈글해지는 거 아냐

380 아지주 (ZQ.dXwTJ9I)

2024-10-21 (모두 수고..) 19:32:50

(둥기둥기)

금주랑 일상 돌리고 싶다.... 하지만 할일있어
(일상칼 근질근질)

381 금주 (L9MMqC6fx.)

2024-10-21 (모두 수고..) 19:55:25

>>379 (부풀어 올라요)
꼭 들려요? 그리고 응. 워라벨이 우선이니까요.... uu

>>380 내일은 찔려 줄 수 있어요?

382 아지주 (ZQ.dXwTJ9I)

2024-10-21 (모두 수고..) 19:58:27

>>381 헉!!!!!! 먼저 찔러줄거야??
난 완전 환영이지!!!!!!!

밤에 운동 다녀와서는 가능해!!!!
근데 금주 아픈데 괜찮아..?

383 ◆TMmm6tsoPA (jfUVt0gCaQ)

2024-10-21 (모두 수고..) 20:03:56

밥 다 먹고 갱신이에요! 으차! (대충 착석)
정주행을 하다가..세은이가 죽지 않아서 다행이다...라는 문구를 봤는데...


어제의 전개에선 아무도 죽을 예정이 없었고 이번주 진행이 본 게임 시작이라고 한다면 난 몰매를 맞을까. (옆눈)

384 혜성주 (c/CMqRVQrY)

2024-10-21 (모두 수고..) 20:06:38

애들아
목표는 캡틴이다 (연장 듬)

>>381 굉장히 만지고 싶어지는 퐁실 고냥이로군 북북봑봑복복을 하며 힐링해줘야만(??)

385 ◆TMmm6tsoPA (jfUVt0gCaQ)

2024-10-21 (모두 수고..) 20:09:00

살려주세요! 제가 대체 무슨 잘못을 했단건가요! 어제는 아무도 죽을 예정 자체가 없었는데! 8ㅁ8 그럼 좋은 거잖아요!

386 금주 (L9MMqC6fx.)

2024-10-21 (모두 수고..) 20:21:39

>>382 먼저 찔려 드릴게요. (?) 아 음. 조금만 있다가 약 먹고 누울 생각이긴 했는데.
미리 상황 정하고, 선레 주신다면 나중에라도 이어 올 수 있어요.

>>383 (멱살 짤짤)

>>384 너무 많은 봑봑은 고냥이를 거대 고냥이로 만들고 말 거예요. (?)

387 혜성주 (c/CMqRVQrY)

2024-10-21 (모두 수고..) 20:36:17

>385 일단 그 말을 했다는 것 자체에 연장을 들어야만 하는 것이며(이거 아님)

>>386 거대고냥이라고? 오히려 좋아(희번뜩) 거대한 토토로 같은 고냥이로 만들어버리겠다

388 ◆TMmm6tsoPA (jfUVt0gCaQ)

2024-10-21 (모두 수고..) 20:49:04

끄응...이렇게 된 이상 제대로 말살 계획을 펼쳐야...(안됨)

389 청윤주 (jtDsvC27GE)

2024-10-21 (모두 수고..) 20:56:32

사알짝 심란한 밤이네요. 다른 분들도 월요일 수고하셨어요!

390 혜성주 (c/CMqRVQrY)

2024-10-21 (모두 수고..) 21:02:35

말살계획으로 틀어버리다니 캡틴 나빴다 수근수근
다들 월요일 수고

391 ◆TMmm6tsoPA (jfUVt0gCaQ)

2024-10-21 (모두 수고..) 21:15:37

어서 오세요! 청윤주! 무슨 일 있으셨나요?

그리고...ㅋㅋㅋㅋㅋ 원래 이번 스토리는 저지먼트 말살 계획이었다구요! (억울함)

392 아지주 (ZQ.dXwTJ9I)

2024-10-21 (모두 수고..) 21:17:46

아 나 지금은 뭐 할일 있는데
내일 우리 마주치면 한번 돌려보자!!!!

나 친근한 금이가 너무 보고싶어

청윤주 하이!!!! 뭔 일 있어??(복복)

393 금주 (L9MMqC6fx.)

2024-10-21 (모두 수고..) 21:18:51

>>387 에 👀 그러다 터져 죽어요! (??)

>>389 (복복복) 오늘 하루 고생했어요. uu

>>392 응. 내일 꼭 돌려요. uvu
보고 싶은 친근한 금이 많이 보여줄게요.

394 청윤주 (jtDsvC27GE)

2024-10-21 (모두 수고..) 21:20:40

그냥 아버지께서 주말 내내 몸이 안좋으시더니 갑자기 종합 병원을 갔다오시고 내일 입원 후 신장 조직검사를 하게 되셨다고 하셔서..

395 ◆TMmm6tsoPA (jfUVt0gCaQ)

2024-10-21 (모두 수고..) 21:39:25

음...으음... 신장 조직검사라..
마냥 괜찮을거라는 말은 할 수 없지만..일단 심호흡 크게 한번 하는 것을 권장할게요! 청윤주! 별일 없길 이 자리에서 진심으로 기원할게요.

396 청윤주 (jtDsvC27GE)

2024-10-21 (모두 수고..) 21:47:19

>>395 감사해요 캡틴..! 그래도 막 암검사는 아니라고 하기도 했고 부모님도 크게 걱정하시는 것 같진 않으시니 좋은 결과 나올 것이라 생각해보려구요

397 ◆TMmm6tsoPA (jfUVt0gCaQ)

2024-10-21 (모두 수고..) 21:54:56

너무 걱정하고 우려해도 결과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니까요! 일단 편하게 마음 가지고.. 내일 좋은 결과 나올 거라고 생각하는 것이 역시 베스트일 것 같아요!

398 혜성주 (c/CMqRVQrY)

2024-10-21 (모두 수고..) 21:55:57

>>393 죽지 말고 푹신한 토토로가 되어줘(??)

청윤주는 위에서 캡틴이 좋은 말 해줬으니 복복해줄게. (복복)

399 ◆TMmm6tsoPA (jfUVt0gCaQ)

2024-10-21 (모두 수고..) 22:07:13

그런고로 역시 혜성이는 멋있고 카리스마 넘치는 3학년이었어요! (야광봉)

400 혜우주 (9YMjyKo3E6)

2024-10-21 (모두 수고..) 22:18:17

캡틴 말에 이하동문
넘 걱정말고 청윤주 심신도 잘 챙기길 바라

401 혜성주 (c/CMqRVQrY)

2024-10-21 (모두 수고..) 22:29:26

>>399 뭐지 갑자기? 비행기를??🤔 (의 심)

402 혜우주 (9YMjyKo3E6)

2024-10-21 (모두 수고..) 22:31:29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나만 못 믿는게 아니었어 (헬멧)

403 ◆TMmm6tsoPA (jfUVt0gCaQ)

2024-10-21 (모두 수고..) 22:37:20

하....
여러분들이 이렇게 나오신다니 캡틴은 매우 유감이에요.

다음 진행에서 보스 2명이 나온다는 사실을 미리 공지하는 수밖에! (어?)

404 혜우주 (9YMjyKo3E6)

2024-10-21 (모두 수고..) 22:40:00


잼민이랑 그 삼촌 뭐시기인가

405 ◆TMmm6tsoPA (jfUVt0gCaQ)

2024-10-21 (모두 수고..) 22:41:40

삼촌 뭐시기는 뭐예요! 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들이 예상하는 2명일지도요?

406 혜우주 (9YMjyKo3E6)

2024-10-21 (모두 수고..) 22:46:34

기억나는게 누구 삼촌이었나 그거 밖에 없어서 ㅋㅋㅋ
아니면 제로인가

아무튼 난 구를 수만 있으면 누구든 오케이다

407 ◆TMmm6tsoPA (jfUVt0gCaQ)

2024-10-21 (모두 수고..) 23:09:58

지금껏 나온 삼촌은 은우네 외삼촌. 그리고 파란머리 삼촌. 이렇게 두 명이었죠!
파란머리 삼촌은 죽었고... 남은 것은.. 역시 네놈이 흑막이었어! 3학구장! (어?)

408 혜우주 (9YMjyKo3E6)

2024-10-21 (모두 수고..) 23:14:07


아 그 삼촌은 웨이버가 슥삭했었지
깜빡했네
어라
글게 3학구장은 뭐하고 있지

409 ◆TMmm6tsoPA (jfUVt0gCaQ)

2024-10-21 (모두 수고..) 23:18:40

3학구장은 현 시점...(이하생략)

410 혜우주 (9YMjyKo3E6)

2024-10-21 (모두 수고..) 23:31:54

천혜우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울먹거리는_연기를_한다면_왜_할까


담그고 싶은 대상이 있어서(?)
어쨌거나 상대를 곤란하게 만들기 위해서려나

누가_자캐에게_도발을_하면_자캐의_반응

이거는 도발의 정도나 대상에 따라 다른데
눈썹 하나 까딱 없이 무시하거나
짜증내며 처리해버릴 수도 있고
겉으로는 이성적으로 보이는데 내면은 흔들리는 탓에 헛짓거리 할 수도 있고
상바상인걸로

자캐를_웃게하는_것은

어.............
이 없을 때?
아니면 뭐 특정 인물들과 같이 있을 때는 살짝 나오거나
간지럽히면 되려 화낼거고
웃는 거 자체를 좀 지쳐하게됐으니 거의 안 나오지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411 ◆TMmm6tsoPA (jfUVt0gCaQ)

2024-10-21 (모두 수고..) 23:40:30

ㅋㅋㅋㅋㅋㅋ 담그고 싶은 대상...ㅋㅋㅋㅋㅋㅋ 은우는 아닐거야! (어?) 어..그렇다면 혜우에게 크크큭맨이 도발하면 어떻게 되나요? (안됨) 이 없을 때..아니야. 이렇게 되면 웃음벨을 만들어야...(안돼)

412 혜우주 (9YMjyKo3E6)

2024-10-21 (모두 수고..) 23:44:49

어째서 은우는 아닐거라고 생각하지 캡틴?(?)
크큭맨도 뭘로 도발하냐에 따라 좀 다를거 같은데
저번처럼 주변 인간관계 들먹이면 이제 정강이로 안 끝나는거고

아니 ㅋㅋㅋㅋㅋㅋㅋ 이(빨) 없을 때 아니다 캡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 없을 때야 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13 ◆TMmm6tsoPA (jfUVt0gCaQ)

2024-10-21 (모두 수고..) 23:53:52

(날 속였어)

414 혜우주 (AvaUlnfbo2)

2024-10-22 (FIRE!) 00:02:22


진짜 이빨이라고 생각했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잉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뭇!))

415 ◆TMmm6tsoPA (dZJ7DbtSfQ)

2024-10-22 (FIRE!) 00:16:15

이렇게 된 이상 이번 진행에서 복수하다!! (어?)

아무튼 이번주 진행 끝나면 정말로 마지막 결전만 남았네요. 와..진짜 길게 달렸다.
이 순간이 오긴 오네요. 모카고 R2 처음 열었을때 과연 챕터4는 올 것인가..싶었는데.

416 혜우주 (AvaUlnfbo2)

2024-10-22 (FIRE!) 00:19:00

아아 복수라니 이 얼마나 달콤한 선언인가!

그르게 시작한 날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막챕 막보스전이라...

안돼이대로못보내연말연시까지함께해!

417 ◆TMmm6tsoPA (dZJ7DbtSfQ)

2024-10-22 (FIRE!) 00:24:09

막챕 막보스전이라고 해도 사실상 2연전이긴 하니...조금 시간은 걸릴 듯 하지만요!
그래도 원래는 8연전이었으니 여기까지 줄었으면 된거지!

418 혜우주 (AvaUlnfbo2)

2024-10-22 (FIRE!) 00:29:10


8연전이었던건 퍼클 영입에 실패했을 때의 그거야?

419 ◆TMmm6tsoPA (dZJ7DbtSfQ)

2024-10-22 (FIRE!) 00:36:00

네! 퍼클 영입에 실패하면 얄짤없이 8연전이요!
물론 하나 영입할 때마다 하나씩 줄어들지만요!

420 혜우주 (AvaUlnfbo2)

2024-10-22 (FIRE!) 00:38:25

유니온 제외하고 영입 성공해서 2연전이구나

아니 잠깐
은우도 포함ㅇ었네
맞다 그랬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캡틴 나빳다 증말(?)

421 ◆TMmm6tsoPA (dZJ7DbtSfQ)

2024-10-22 (FIRE!) 00:43:40

저는 아무 것도 모르는 캡틴이에요! (해맑)

422 혜우주 (AvaUlnfbo2)

2024-10-22 (FIRE!) 00:50: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 잠깐 일루와봐유
아유 그냥 잠깐 와봐유
머릿속 슬쩍 들여다보게 ㅎㅎㅎㅎㅎ (대충 머리에 붙이는 전극 꺼냄)

423 ◆TMmm6tsoPA (dZJ7DbtSfQ)

2024-10-22 (FIRE!) 00:51:41

으악..하지만 2연전으로 줄였으니까 된 거잖아요!! 8ㅁ8

424 혜우주 (AvaUlnfbo2)

2024-10-22 (FIRE!) 00:55:24

되긴 뭐가 돼 이 양반아
은우가 처음부터 보스였다는게 다시 생각하니 열받아(?)
키야아악 (캡틴 등 박박긁기!)

425 ◆TMmm6tsoPA (dZJ7DbtSfQ)

2024-10-22 (FIRE!) 00:57:34

크아아악!! 하지만 다들 회피해갔으면서!! 8ㅁ8

426 혜우주 (AvaUlnfbo2)

2024-10-22 (FIRE!) 01:07:09

그랬어도 킹받는건 킹받는거야! (박박꾹꾹)(?)

아 근데 진짜 다행이다
영입 성공해서
그 고생을 하고 실패해서 다시 진보스전을 했다면
와우...

427 ◆TMmm6tsoPA (dZJ7DbtSfQ)

2024-10-22 (FIRE!) 01:10:17

만약 영입에 실패했다면 어떻게 되었을지는...엔딩 이후에 공개하는 것으로 하죠!

428 혜우주 (AvaUlnfbo2)

2024-10-22 (FIRE!) 01:12:45

오 기대된당 어땠을라나

아 그 5년후 극장판은 분량 몇주짜리야?

429 ◆TMmm6tsoPA (dZJ7DbtSfQ)

2024-10-22 (FIRE!) 01:22:03

일단은 3주 분량 잡고 있긴 한데... +1주 될 수도 있고... 그냥 말 그대로 11월 말~12월 말까지 이어지고 끝날 것 같네요!
결론은 해봐야 알 것 같다...에요!

430 혜우주 (AvaUlnfbo2)

2024-10-22 (FIRE!) 01:23:14

ㅇㅎㅇㅎ 글쿤
어쨌거나 새해인사까지는 하고 쫑나겠구만!

431 ◆TMmm6tsoPA (dZJ7DbtSfQ)

2024-10-22 (FIRE!) 01:33:40

그렇게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겠죠!
아무튼 전 이만 자러 갈게요! 안녕히 주무세요!

432 혜우주 (AvaUlnfbo2)

2024-10-22 (FIRE!) 01:39:45

아닐수도?
그런 말은 ㄴㄴㄴㄴㄴㄴㄴ
안되면 되게 하랬다

캡틴 잘 자

433 리라주 (Ertgfd/rdM)

2024-10-22 (FIRE!) 11:30:57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밤 공기 좋지??“!! https://picrew.me/share?cd=oHKqPcGSFy #Picrew #밤_공기_좋지

좋은 하루 보내길 모두~

434 혜우주 (AvaUlnfbo2)

2024-10-22 (FIRE!) 11:44:15

리라주도 잘 자고있길

비가 또 추적추적 오는구만...

435 서연주 (yPne.hTr.A)

2024-10-22 (FIRE!) 12:38:53

>>394 청윤주
시험 기간이기도 한데 많이 놀라셨겠어요. 좋은 결과 있길 바랄게요. 신장 검사 후 24시간 정도는 힘들더라도 침대와 한몸처럼 딱 누워 있어야 한대고요 2주간은 무리하지 않으시는 게 좋대요. 어련히 잘 하실까만 노파심에 찾아봤어요. 마음 편히 가지실 수 있길요...

>>433 리라주
ㅎㅎㅎ 리라가 나랑 언니 보쌈해 가는 느낌의 픽크루예요!!! 현지는 자정쯤 되었으려나요? 멜라토닌 드시고 숙면하실 수 있길요!!!

>>434 혜우주
안녕하세요오. 비 오는 날은 출퇴근도 외출도 귀찮아요... 가을 장마도 아니고 하루 걸러 비가 오니 원. 날씨 쌀쌀하니 감기 덧나지 않게 난방 잘 하세요.

436 서연 - 훈련 (yPne.hTr.A)

2024-10-22 (FIRE!) 12:39:05

>>0

◇월 ◇일

그간 외부 커리큘럼에서 활용해 본 연산식, 그니까 자동차 검사용, 사람의 고민 확인용, 피에 대고 하는 혈액검사용 연산식을 정리해 봤다. 연구원은 연산식이 사이코메트리를 사용할 때의 뇌파를 그래프로 표현한 거랬는데 식들이 꽤나 달라 보였다. 사이코메트리 하는 대상이 달라서일까? 대상이 다르다고 그렇게까지 차이가 나나? 그럴 거 같기도 하고 아닐 거 같기도 헷갈렸다.

그러다 사천만의 사이코메트리 기능에 생각이 미쳤다. 사천만은 연산식을 어케 적용하기에 나보다 사이코메트리를 잘할까? 그걸 확인해 보고자 사천만으로 사이코메트리를 발동시킨 순간의 연산식을 되짚어 보려니, 사이코메트리를 땅 속의 흙에다 썼을 때랑 뇌가 든 시험관에서 썼을 때랑 오맨들 개인실의 문짝에 썼을 때랑 연산식들이 다르다? 아니, 안 다르다! 달라 보였던 건 연산식을 전개하고 계산하는 과정을 내가 제대로 파악 못해서였다!! 똑같은 값이 나오는 식이 이렇게나 달라 보일 수 있다니. 수학 어려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실마리는 잡힌 기분이다. 제일 단순화된 연산식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제대로 익히면, 앞으로 보다 손쉽게 연산식을 응용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오늘의 일기 끗!!

437 아지주 (rYzfxNqMvk)

2024-10-22 (FIRE!) 16:14:26

태오주 태오주
내 첫 라떼아트 볼래!!!!

438 혜우주 (AvaUlnfbo2)

2024-10-22 (FIRE!) 16:15:01

https://picrew.me/share?cd=YPqkuaEtad

이거 귀엽다

439 태오주 (RRbhhL1rKY)

2024-10-22 (FIRE!) 16:18:16

>>437 ㄱ

440 태오주 (RRbhhL1rKY)

2024-10-22 (FIRE!) 16:19:16

안이~~ 나 혐생이 개죠랄나서 당근치러 왔다 가는데 왤케 선물이 많냐 얘들아

와중에 마녀 혜우우 새치? 두고봅시다

441 혜우주 (AvaUlnfbo2)

2024-10-22 (FIRE!) 16:24:26

>>437 뭐야 나도볼래

>>440 와 타이밍보소
아뇨 저기 그게 땀땀 히이익
ㅋㅋㅋㅋㅋㅋ
현생 무사히 조지고 돌아와 태오주 (복복꾹꾹)

442 혜성주 (5GIfu/91gM)

2024-10-22 (FIRE!) 16:33:04

비 죽음
현생 죽음
병원 죽음
3단죽음으로 기각되었습니다(헛소리)(사르륵)

443 혜우주 (AvaUlnfbo2)

2024-10-22 (FIRE!) 16:37:27

혜성주에게도 퇴근이라는 부활주문이 시급하다
나중에 봐

444 아지주 (rYzfxNqMvk)

2024-10-22 (FIRE!) 16:46:25

situplay>1597053661>439 쨘
https://ibb.co/fCzHT84
라떼아트야
갓-라떼아트 줄여서 갓떼아트

근데 동결하냐!!!!!! 잘 쉬고 와!!

445 혜우주 (AvaUlnfbo2)

2024-10-22 (FIRE!) 16:56:58

라떼아트
맛있겠다

446 아지주 (rYzfxNqMvk)

2024-10-22 (FIRE!) 17:01:56

먹지마!!!! 보존하자!!!!

447 혜성주 (5GIfu/91gM)

2024-10-22 (FIRE!) 17:02:53

먹으라고 만들어준거 아니냐며

448 혜우주 (AvaUlnfbo2)

2024-10-22 (FIRE!) 17:06:31

이미 사진이 되어 보존되었으니
이제 맛으로 보존할 차례인겨!

449 ◆TMmm6tsoPA (kveLdxQq2A)

2024-10-22 (FIRE!) 17:16:20

저거 저 먹으라고 놔둔 아트 맞죠? (홀짝)
(사르륵)

450 혜우주 (AvaUlnfbo2)

2024-10-22 (FIRE!) 17:18:18

크악 캡틴이 먼저 한입하고갔어!

451 아지주 (rYzfxNqMvk)

2024-10-22 (FIRE!) 17:20:59

크윽
그럴줄 알고 하나더 만들어왛지!!!!

https://ibb.co/DR2BF1b

하트임
아무튼 하트임(빨리친찬해)

452 혜우주 (AvaUlnfbo2)

2024-10-22 (FIRE!) 17:33:10


(아지주 이마에 칭찬도장 꾹)

453 아지주 (rYzfxNqMvk)

2024-10-22 (FIRE!) 17:35:51

하하 도장이 내 라떼아트보다 예쁜것 같네(행복)

454 혜우주 (AvaUlnfbo2)

2024-10-22 (FIRE!) 19:20:40

455 ◆TMmm6tsoPA (dZJ7DbtSfQ)

2024-10-22 (FIRE!) 19:43:23

456 혜우주 (AvaUlnfbo2)

2024-10-22 (FIRE!) 19:47:10

히이익 울부짖는 캡틴이다 (숨음)

457 ◆TMmm6tsoPA (dZJ7DbtSfQ)

2024-10-22 (FIRE!) 19:51:23

하하하! 상자 속에 숨어도 소용없다! 혜냥아! (상자 잡고 흔들기)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458 혜우주 (AvaUlnfbo2)

2024-10-22 (FIRE!) 19:56:31

꺄아아아악 꺄아악 (상자 속 데굴데굴)

캡틴 하이

459 ◆TMmm6tsoPA (dZJ7DbtSfQ)

2024-10-22 (FIRE!) 19:57:38

캡틴 이번 주말은 진짜 아무 것도 안하고 집에서 쉴 것.
물론 운동은 좀 할 것 같지만 그래도 진짜 아무것도 안하고 체력 회복 및 기력 회복에 집중할 것.

Q.스토리는요?
A.당연히 해야죠!

460 혜우주 (AvaUlnfbo2)

2024-10-22 (FIRE!) 20:03:49

>>진짜 아무것도 안하고<<
이런 말 하면 꼭 뭐 해야 하더라 (플래그)

461 ◆TMmm6tsoPA (dZJ7DbtSfQ)

2024-10-22 (FIRE!) 20:09:27

(아니야. 그럴리가 없어)

462 혜우주 (AvaUlnfbo2)

2024-10-22 (FIRE!) 20:11: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한번 당해본 플래그가 두번 안 당한다는 법은 없쥬?

463 여로주:3 (9saIpv2MJw)

2024-10-22 (FIRE!) 20:23:35

캡틴이 플래그를 거하게 꽂았다

464 ◆TMmm6tsoPA (dZJ7DbtSfQ)

2024-10-22 (FIRE!) 20:23:53

크아아악! 아니야!! 그리고 안녕하세요! 여로주!

465 혜우주 (AvaUlnfbo2)

2024-10-22 (FIRE!) 20:25: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의 주말... 두고보자구 후후후

여로주도 하이

466 ◆TMmm6tsoPA (dZJ7DbtSfQ)

2024-10-22 (FIRE!) 20:26:42

아니야. 주말 무조건 사수해!! (진지)

467 로운주 (gyrCl1Y.pU)

2024-10-22 (FIRE!) 20:27:25

반가워요~~ 중간고사를 맞이한 로운주에요~~

468 금주 (mXTL66tAHY)

2024-10-22 (FIRE!) 20:29:21

퇴근이... 늦어요...

469 혜우주 (AvaUlnfbo2)

2024-10-22 (FIRE!) 20:34:59

로운주 금주 하이

로운주도 시험기간이구나
화이팅하라구

금주도 어서 퇴근할 수 있길 (토닥)

470 아지주 (YhU0.NTl96)

2024-10-22 (FIRE!) 20:35:52

은행 밟았다

471 ◆TMmm6tsoPA (dZJ7DbtSfQ)

2024-10-22 (FIRE!) 20:36:00

로운주와 금주 둘 다 안녕하세요!

472 아지주 (YhU0.NTl96)

2024-10-22 (FIRE!) 20:37:06

은우주도 안녕하세요! (캡틴 성대모사)

473 혜우주 (AvaUlnfbo2)

2024-10-22 (FIRE!) 20:39:34

아지주 신발의 단말마가 들리는군...
아지주 하이

474 ◆TMmm6tsoPA (dZJ7DbtSfQ)

2024-10-22 (FIRE!) 20:41:30

어서 오세요! 아지주!

475 아지주 (YhU0.NTl96)

2024-10-22 (FIRE!) 20:43:05

작은혜하 캡하!!!

476 아지주 (BXNkdxWgwY)

2024-10-22 (FIRE!) 20:44:39

나 씻고올게!!
씻고와서 일상 구하야지

477 혜성주 (5GIfu/91gM)

2024-10-22 (FIRE!) 20:55:28

감기약 일주일치와 지긋지긋한 시럽 한뭉텅이 받아왔다........선생님....하루 네번 먹는 건 가혹해요🫠

478 혜우주 (AvaUlnfbo2)

2024-10-22 (FIRE!) 20:56:44

아지주 다녀오고
감기동지구나 혜성주 ㅋㅋㅋ

479 ◆TMmm6tsoPA (dZJ7DbtSfQ)

2024-10-22 (FIRE!) 21:05:06

혜성주도 어서 오세요! 두 분 다 감기 빨리 낫길 기원할게요!

480 혜성주 (5GIfu/91gM)

2024-10-22 (FIRE!) 21:06:06

감기가..감기가 안떨어져요 선생님 크악
이게 떨어져야지 독감주사를 맞을텐데 흑흑

암튼 하이

481 혜우주 (AvaUlnfbo2)

2024-10-22 (FIRE!) 21:10:13

난 그냥 올겨울 동반자로 이 감기 데려가려고
하하 잘 지내보자 이자식아

482 ◆TMmm6tsoPA (dZJ7DbtSfQ)

2024-10-22 (FIRE!) 21:10:41

그리고 모카고 엔딩까지 그 감기는 사라지지 않고...(어?)

483 혜성주 (5GIfu/91gM)

2024-10-22 (FIRE!) 21:20:54

하하 캡틴이 악담을 하다니

484 혜우주 (AvaUlnfbo2)

2024-10-22 (FIRE!) 21:24:09

하하하 그러다 새해인사까지 같이 하겠는걸?

485 ◆TMmm6tsoPA (dZJ7DbtSfQ)

2024-10-22 (FIRE!) 21:27:37

좋아요. 그 감기. 제가 가져가도록 하죠! 어서 저에게 주세요! (손 내밀기)

486 혜우주 (AvaUlnfbo2)

2024-10-22 (FIRE!) 21:31:14


대신귀여
운솜방망
이를드리
겠습니다

487 아지주 (BXNkdxWgwY)

2024-10-22 (FIRE!) 21:33:29

하하 일상을 돌리려고 했는데
몸을 못움직이겠군

그렇게 됐다 금주!!!!!!!!(눈물)

488 혜성주 (5GIfu/91gM)

2024-10-22 (FIRE!) 21:35:44

한동안 고생하다보면 떨어지게찌
매년 겨울마다 느끼는 것이다

앚이주는 대체 얼마나 운동을 한거야 손가락도 까딱 못할 정도라면 그냥 자자 (?)

489 아지주 (BXNkdxWgwY)

2024-10-22 (FIRE!) 21:39:17

손가락 정도는 움직일 수 있어!!!!!!
기대 앉은채로 목 일어나고 았을뿐!!!!!

오늘 끝나고 일상 돌리면서 이거 하면서 저거 하려고 했는데 다 망했군!!!!!!!!

감기 안걸린 내가 승자다!!!!

490 혜우주 (AvaUlnfbo2)

2024-10-22 (FIRE!) 21:45:44

지금 꼼짝도 못하는데 승자 맞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91 아지주 (BXNkdxWgwY)

2024-10-22 (FIRE!) 21:47:01

하..........
조용히해. ....간심히 일어나서 양치질 하고 있으니까...............

492 혜우주 (AvaUlnfbo2)

2024-10-22 (FIRE!) 21:48:33

양치 중에는 폰을 놓거라 앚이주야

493 아지주 (BXNkdxWgwY)

2024-10-22 (FIRE!) 21:49:56

뭘 모르는소리
폰을 안보면 양치질할때 심심하다구

494 혜우주 (AvaUlnfbo2)

2024-10-22 (FIRE!) 21:52:56

느 임마 그기 서마터폰 중독이다 중독!

495 ◆TMmm6tsoPA (dZJ7DbtSfQ)

2024-10-22 (FIRE!) 21:53:59

>>486 (주물주물주물주물)

어서 오세요! 아지주!! 그리고 서마타폰 중독이다 중독! 아지주!

496 아지주 (BXNkdxWgwY)

2024-10-22 (FIRE!) 21:56: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캡틴까지 이러기야!!!!!!!!

497 혜성주 (5GIfu/91gM)

2024-10-22 (FIRE!) 22:02:54

앗 👀👀 (샤워할 때부터 출근 준비까지 모두 서마타폰 중독인 사람)(찔림)

498 ◆TMmm6tsoPA (dZJ7DbtSfQ)

2024-10-22 (FIRE!) 22:03:27

혜성주. 그쪽도 서마타폰 중독이다! 중독!! (빤히)

499 혜우주 (AvaUlnfbo2)

2024-10-22 (FIRE!) 22:04:03

대체 샤워중 폰은 어케 하는겨

500 아지주 (BXNkdxWgwY)

2024-10-22 (FIRE!) 22:05:07

>>499 노래틀어놓기지

(혜성주와 하이파이브)

501 혜성주 (5GIfu/91gM)

2024-10-22 (FIRE!) 22:08:45

노래 틀어두거나 짧은 대본 이런거 틀어놓거나
덕질 클립 틀어두거나?

502 아지주 (BXNkdxWgwY)

2024-10-22 (FIRE!) 22:13:35

대본을 틀어?
혜성주 연기해? 멋지다

503 혜우주 (AvaUlnfbo2)

2024-10-22 (FIRE!) 22:18:24

난 씻는중에 뭐 들리면 집중이 안되든대
물소리 땜에 안들리지 않나

504 금주 (CCiYE6ynYE)

2024-10-22 (FIRE!) 22:18:48

(너덜너덜)

505 ◆TMmm6tsoPA (dZJ7DbtSfQ)

2024-10-22 (FIRE!) 22:20:05

일단 캡틴은 샤워할땐 핸드폰을 가지고 들어가질 않아요. (옆눈) 그리고 어서 오세요! 금주!

506 혜성주 (5GIfu/91gM)

2024-10-22 (FIRE!) 22:20:40

먼소리하니 앚이주야
짧은대본이라는 짧은 시트콤 찍어올리는 채널이 있는데()

>>504 (너덜 금주를 복복해용)

507 혜성주 (5GIfu/91gM)

2024-10-22 (FIRE!) 22:21:12

의외로 잘 들리는 편이긴 한데
그건 케바케니까🤔

508 혜우주 (AvaUlnfbo2)

2024-10-22 (FIRE!) 22:26:30

금주 고생했다

509 금주 (CCiYE6ynYE)

2024-10-22 (FIRE!) 22:27:09

(연극이라니 재밌을 뻔 했는데) (?)
안녕이에요.. uvu (축축)

510 아지주 (BXNkdxWgwY)

2024-10-22 (FIRE!) 22:33:07

(재밌을 뻔 했는데)

안녕 금주!!!! 일상하자!!!!!

511 아지주 (BXNkdxWgwY)

2024-10-22 (FIRE!) 22:33:26

장난이고 몸상태 괜찮아?
고생했어

512 금주 (CCiYE6ynYE)

2024-10-22 (FIRE!) 22:39:13

할만해요! 버틸 수 있어요.. uvu

513 아지주 (BXNkdxWgwY)

2024-10-22 (FIRE!) 22:40:02

>>512 푹 쉬라구(복복복)

514 여로주:3 (9saIpv2MJw)

2024-10-22 (FIRE!) 22:43:48

우우 갱신.....와 이번달 너무 힘들다

515 아지주 (BXNkdxWgwY)

2024-10-22 (FIRE!) 22:44:05

여로주 하이!!!!

516 혜우주 (AvaUlnfbo2)

2024-10-22 (FIRE!) 22:44:36

슬슬 연말이 가까워지니 현생이 고달프구만
여로주 하이

517 ◆TMmm6tsoPA (dZJ7DbtSfQ)

2024-10-22 (FIRE!) 22:45:02

버티면 안돼요. 쉬어야죠!! 8ㅁ8 그리고 여로주는 어서 오세요!

518 금주 (CCiYE6ynYE)

2024-10-22 (FIRE!) 22:45:31

하지만 어제 찔려주기로 했는 걸요. (?)
여로주 어서 와요. uu

519 아지주 (BXNkdxWgwY)

2024-10-22 (FIRE!) 22:46:27

엉??? 진짜 일상 받아줄거냐???

누가먼저죽나 한번 해보자!!!!!!!!(대흥분)(푹)(????)

520 아지주 (BXNkdxWgwY)

2024-10-22 (FIRE!) 22:47:10

저기.....저 의자까지만 기어가면 컴퓨터를 켤 수 있어................!!!!!!!

521 혜우주 (AvaUlnfbo2)

2024-10-22 (FIRE!) 22:48: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어가는 아지주 등판에 누름돌이 되고 싶군

522 아지주 (BXNkdxWgwY)

2024-10-22 (FIRE!) 22:48:30

>>521 케에에에엑(무지개 토하기)

523 금주 (CCiYE6ynYE)

2024-10-22 (FIRE!) 22:50:34

>>519 어제 진짜로 이야기 한 거니까요?
좋아요. 그러면... 상황이라던가. 우리 어떻게 할까요. uvu

524 아지주 (BXNkdxWgwY)

2024-10-22 (FIRE!) 22:51:48

(갑자기 침착)

1~2턴 주고받고 킵해여될거같은디
그래도 괜찮다면 원하는 상황을 알려줘

참고로 나보고 고르라 한다면 동물귀 후드티랑 꼬리 부착한 금이를 내놓으라 하겠다

525 혜성주 (5GIfu/91gM)

2024-10-22 (FIRE!) 22:52:38

머야 일상이야? (포복전진으로 기어옴)

526 아지주 (BXNkdxWgwY)

2024-10-22 (FIRE!) 22:53:49

금주가 선빵(??)을 날렸군

흠!! 그럼 금이에게 아지가 놀자고 문자 보내서 어디 가는거라든가
팝업스토어 가는거? 거대 메론빵 팝업스토어 같은데서 게임도 하고 메론빵도 먹는다

아니면 인첨공 3학구장배 박쥐흉내 오래내기대회 참가하는거

(?????)

527 혜우주 (AvaUlnfbo2)

2024-10-22 (FIRE!) 22:54:20


뭐? 일상이 돌아간다고?
뭐?!!!? 일상이라고!!!!!?!!??!!

528 아지주 (BXNkdxWgwY)

2024-10-22 (FIRE!) 22:54:56

아 금주
푸드파이터 대회 참가 어떠냐 금이 햄최몇

529 ◆TMmm6tsoPA (dZJ7DbtSfQ)

2024-10-22 (FIRE!) 23:02:27

(팝콘 가져오기)

530 혜우주 (AvaUlnfbo2)

2024-10-22 (FIRE!) 23:04:43

>>529 (내 팝콘통 내밀기)

531 ◆TMmm6tsoPA (dZJ7DbtSfQ)

2024-10-22 (FIRE!) 23:06:20

>>530 손님! 팝콘은 저기서 줄 서서 받으세요! (빤히)

532 금주 (CCiYE6ynYE)

2024-10-22 (FIRE!) 23:10:37

킵 해야 할 건 저도 마찬가지니까요. 🤔 동물귀 후드티에 꼬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26 에 전자가 아지답고 좋네요. 박쥐 흉내는 ㅋㅋㅋㅋㅋ 금이 슬그머니 도망쳐요???

533 금주 (CCiYE6ynYE)

2024-10-22 (FIRE!) 23:12:55

>>528 에 👀 아지에게 끌려서 참가하게 되는 거예요?
글쎄요 🤔🤔🤔🤔 두 개 정도 먹고 질린다고 할 거 같네요.

534 아지주 (BXNkdxWgwY)

2024-10-22 (FIRE!) 23:15:36

>>533 아쉽구만그려 하지만 금이의 햄최몇 정보를 알았으니 슬프지 않다

그럼 아지가 불러낼게!!! 팝업스토어 말고 그냥 딴거해도 좋겠는데 일단 뭐 할지는 아지에게 맡겨봄 (금주가 따로 하고싶은게 없다면)

슬픈 소식은
내가 30분쯤 자고싶어(괜찮으면 선레쓰고 자러 가보겠다는 슬픈 소식)

535 아지주 (BXNkdxWgwY)

2024-10-22 (FIRE!) 23:16:15

겨울이니까 스케이트장이라든가
아 뭔가 생각났다(무릎탁)

536 혜우주 (AvaUlnfbo2)

2024-10-22 (FIRE!) 23:17:20

>>531 이잉 그거 나 줘 (골골골골)(애교)

근데 박쥐 흉내는 대체 뭐야...?

537 ◆TMmm6tsoPA (dZJ7DbtSfQ)

2024-10-22 (FIRE!) 23:18:25

거꾸로 매달려서 박쥐처럼 있는 그런 거 아니에요? (새 팝콘 주기)

538 혜우주 (AvaUlnfbo2)

2024-10-22 (FIRE!) 23:19:44

그거 인생 중에 2시간 밖에 못 하는 진기명기잖아 (팝콘 냠냠)

539 아지주 (BXNkdxWgwY)

2024-10-22 (FIRE!) 23:20:12

>>537 맞아
물구나무 더이상 못서겠으먼 초음파 내도 인정해줌(혜성이 봄)

540 금주 (CCiYE6ynYE)

2024-10-22 (FIRE!) 23:21:04

>>534 >>535 뭐든지, 어떤 상황이든 오랜만에 아지랑의 일상이니까요. 다 좋아요. 🤗
아 괜찮아요. 시간이 많이 늦었으니까요. 선레 받으면 새벽에 이어둘게요. uvu (기 대 중)

541 혜성주 (5GIfu/91gM)

2024-10-22 (FIRE!) 23:22:05

??? 사람을 박쥐취급하지말라 (스르륵)

542 금주 (CCiYE6ynYE)

2024-10-22 (FIRE!) 23:28:16

>>541 (둥가둥가)

543 아지주 (BXNkdxWgwY)

2024-10-22 (FIRE!) 23:28:20

>>540 야!!! 금주!!! 감동이다!!!!
내 뼈가 으스러지는 포옹을 받아라!!!!!!!!!(콰악)

오케이

>>541 누나 까만망토해볼래?

544 ◆TMmm6tsoPA (dZJ7DbtSfQ)

2024-10-22 (FIRE!) 23:31:32

아. 그러니까 이제 혜성이가 배트맨이 된다는 거죠? 도와줘요! 배트맨! 고첨공 도시를 구해주세요!! (어?)

545 혜성주 (5GIfu/91gM)

2024-10-22 (FIRE!) 23:32:13

크아아악 난 여기서 도망가야겠어(커어억)

546 아지-금 (BXNkdxWgwY)

2024-10-22 (FIRE!) 23:37:25

부실에 폭탄이 떨어지기 며칠 전, 3mm로 깎아 민머리(대머리가 아니다! 대머리가!)가 된 한아지는, 간만에 본가에 간 것이다.

"엄마아"
"아들~~~"

부모님과 포옹과 따듯한 시간을 보내고 오랜만에 엄마가 만들어주는 집밥을 먹고 알콩달콩 집에서 시간을 보내던 아지는, 곧 씻을 시간이 된 걸 깨닫는다. 그리하여 나 씻고 올게에 하고서 의자를 탁자 안으로 밀어넣으니, 어머니로부터 이런 말이 날아드는 것이다.

"아들, 근데 지금 수도 안 나와~ 단수 시간인 걸 깜빡했네~~"
"네~~~?"
"씻고 싶다면 근처에 욕탕이라도 다녀오면 좋지 않겠니?"

아지는 아빠와 가고 싶었지만 아빠는 이미 씻었다며 미안해하고, 그래도 같이 가줄까 묻는 것을 아지는 거절한다.

"괜찮아아 나 혼자 다녀올게에~~"

손을 흔들고 집 밖으로 나선 아지. 혼자서 씻으러 갈까 하다가, 기왕이면 찜질방에 가서 신나게 즐기고 올까 하다가, 생각난 것이다.

금의 얼굴이...!

"누나아아~~~"
[누나~~~ \( ˙▿˙ )/]

"같이 목욕 가요오"
[같이 목욕 가요! ς(˶ ᵔ 𖥦 ᵔ•˶)]

그렇게 아지가 허공에 대고 헤실헤실 웃으며 말하는 음성이 메시지로 변환되어서 금에게 보내지는동안, 주변의 사람들은 딱 봐도 남자아이인 아지가 어떤 누나에게 목욕 가자고 하는 이상한 장면을 기이하게 보며 지나가는 것이다... (조금 모자란 애인가)

547 혜우주 (AvaUlnfbo2)

2024-10-22 (FIRE!) 23:38:20

근데 혜성이 배트맨 의외로 고증잇다(?)
연인이 캣우먼이자너

548 ◆TMmm6tsoPA (dZJ7DbtSfQ)

2024-10-22 (FIRE!) 23:38:40

>>545 은우:어디로 도망간다는 거니. 혜성아.
은우:우리는 지금 3학구에 갇혔어. (대충 스토리 시점 이러쿵 저러쿵)

549 혜우주 (AvaUlnfbo2)

2024-10-22 (FIRE!) 23:38:59

3미리면 대머리지 깔깔

550 ◆TMmm6tsoPA (dZJ7DbtSfQ)

2024-10-22 (FIRE!) 23:59:28

근데 혜우주였던가...아무튼 최종보스 전 탑 꼭대기에서 하는 거냐고 물었는데 그건 아니고...
탑에 대한 것은 또 이후에 설명이 될 예정이에요! 예압!

551 혜우주 (lnN5d/3/Bo)

2024-10-23 (水) 00:01:41

아 왜 최종전 꼭대기 아닌데
진 쪽이 추락엔딩 하는 거 ㄹㅇ 낭만인데(?)

552 금주 (r5xmaaFT0Q)

2024-10-23 (水) 00:08:41

(잘 정리 하고 왔다가 답레를 봄)

553 금주 (r5xmaaFT0Q)

2024-10-23 (水) 00:10:08

답레? 선레...

554 ◆TMmm6tsoPA (IaQ4f7QHU2)

2024-10-23 (水) 00:10:57

왜냐면 최종전투는....(이하생략)

555 혜우주 (lnN5d/3/Bo)

2024-10-23 (水) 00:21:53

>>552 금주 저 짤 오랜만이다 (기습복튀)

>>554 최종전투는 뭔데!
이이익 떡밥을 뿌려라 캡틴!

556 ◆TMmm6tsoPA (IaQ4f7QHU2)

2024-10-23 (水) 00:23:23

탑은... 한개가 아니라...(이하생략)

(끌려가버림)

557 혜우주 (lnN5d/3/Bo)

2024-10-23 (水) 00:27:25



뭐머머뭣!
이 캡틴 대체 뭘 숨기고 있는거야 당장 다 털어버리고 싶네

558 ◆TMmm6tsoPA (IaQ4f7QHU2)

2024-10-23 (水) 00:32:44

기다리세요! 종말의 그 날까지!! (끌려감)

559 혜우주 (lnN5d/3/Bo)

2024-10-23 (水) 00:34:03

크아악 이걸 어케 기다려어엇

560 ◆TMmm6tsoPA (IaQ4f7QHU2)

2024-10-23 (水) 00:40:43

아마도 다음주부터 시작일걸요? 껄껄!

561 윤 금 - 아지 (r5xmaaFT0Q)

2024-10-23 (水) 00:42:43

하염없이 끝으로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도 일상은 여전히 이어진다. 상념을 없애러 운동에 집중하고 있던 때 머리맡에 두었던 핸드폰이 진동한다. 그에 팔굽혀펴기를 하다 말고 일어난 금은 물을 챙기며 핸드폰을 살피니, 아지의 그 장난스러운 메시지를 본다.
금은 그 문구를 읽고서 잠시 그대로 얼어붙는다. 두세 번쯤 더 읽어보다가 그만 피식 웃고 만다. 눈에 띄는 그 귀여운 이모티콘까지, 도저히 진지해 보이지 않으니 아지의 엉뚱한 장난이겠다 싶다. 무어라 답장을 보내면 좋을까. 스마트폰 화면을 더듬거리다 금은 답장을 보낸다.

[아지, 이제는 혼자 목욕할 수 있을 나이지 않습니까?]

제 답장에 어떤 반응일까. 여전히 미소 지은 채, 금은 바로 메시지 하나를 더 이어 보낸다.

[하지만 혼자 힘들다면, 입구까진 같이 가드릴 수는 있습니다. 그 이상은 무리겠지만요. 😏]

562 혜우주 (lnN5d/3/Bo)

2024-10-23 (水) 00:42:44

다음주부터라면
후...
일단 이번주부터 심기일전으로 임해야지

563 혜우주 (lnN5d/3/Bo)

2024-10-23 (水) 00:44:24


금이 농담 센스 좋다

564 ◆TMmm6tsoPA (IaQ4f7QHU2)

2024-10-23 (水) 00:47:17

근데 전부터 느낀건데...
왜 우리 모카고 아이들은 애들을 부를때 아지야. 정하야. 이렇게 부르지 않고 아지! 정하! 우리 놀자! 이렇게 말하는거죠? (갸웃)(옆눈)(끌려감)

565 금주 (r5xmaaFT0Q)

2024-10-23 (水) 00:52:36

uvu!

>>564 그 이유는요..... 어.. 음... 🤔

566 혜우주 (lnN5d/3/Bo)

2024-10-23 (水) 00:53:53

(직책명 아님 풀네임 부름)

567 혜우주 (lnN5d/3/Bo)

2024-10-23 (水) 01:03:49

나... 작은 소망이 하나 잇서
최종전에는 남은 모카고 애들이 다 모여서 깨는 거

568 ◆TMmm6tsoPA (IaQ4f7QHU2)

2024-10-23 (水) 01:05:06

그랬으면 좋겠지만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무언가..(옆눈)(눈물)
그래도 최종전이니까 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들어요!

물론 최종보스가 누구인진 아무도 모르지만요!

569 혜우주 (lnN5d/3/Bo)

2024-10-23 (水) 01:11:02

최종보스?
유니온이랑 제로겠지!

570 ◆TMmm6tsoPA (IaQ4f7QHU2)

2024-10-23 (水) 01:15:34

...유니온과 제로가 함께?
......어..괜찮을 것 같은데?

(갸웃)
(끌려감)

571 혜우주 (lnN5d/3/Bo)

2024-10-23 (水) 01:25:37


이이익 캡틴캡틴아!

572 ◆TMmm6tsoPA (IaQ4f7QHU2)

2024-10-23 (水) 01:30:18

하지만 혜우주가 낸 의견인걸요! (어?)

573 혜우주 (lnN5d/3/Bo)

2024-10-23 (水) 01:33:09

아니 최종보스 후보지가 둘 뿐인데
2연전이래매 그럼 저 둘 밖에 생각이 안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74 ◆TMmm6tsoPA (IaQ4f7QHU2)

2024-10-23 (水) 01:34:49

저는 혜우주가 말한 것이 제로+유니온이 함께 덤비는 그런 것이라고 생각을...(옆눈)

575 혜우주 (lnN5d/3/Bo)

2024-10-23 (水) 01:37:11

이야 이 캡틴
역시 보통이 아냐

576 ◆TMmm6tsoPA (IaQ4f7QHU2)

2024-10-23 (水) 01:46:22

그래도 최종 2차전때 제로+유니온 페어가 나오진 않으니 안심하세요!

은우:제로+유니온+유니온 양심 트리오가 나오는 거 아니지?
세은:(끔찍하다는 표정)

577 혜우주 (lnN5d/3/Bo)

2024-10-23 (水) 01:49:32

최종 2차전?
1차전은 모른다는 의미군 (미리 헬멧 씀)

트리오ㅋㅋㅋㅋㅋ
그래 그것도 모를 일이지... (헬멧 위로 방패 듬)

578 ◆TMmm6tsoPA (IaQ4f7QHU2)

2024-10-23 (水) 01:54:16

과연... 어떤 조합이 나올 것인가!
저는 이만 자러 갈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579 혜우주 (lnN5d/3/Bo)

2024-10-23 (水) 01:54:52

정말 기대가 되는 것이와요
잘 자 캡틴-

580 아지주 (yX9h14oui.)

2024-10-23 (水) 09:07:33

금이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

(축축 늘어지는 몸)

581 리라주 (Ca7hDkjXUA)

2024-10-23 (水) 10:28:35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점심 챙겨먹자

582 혜성주 (xbLwaFCEAc)

2024-10-23 (水) 11:10:32

아니 금이한테 목욕가자고 하는 거냐고
이혜성도 같이 안해본 목욕을!!!!!!!!(대체)(스르륵)

583 아지주 (6bCTaUKky6)

2024-10-23 (水) 12:02:52

하하하 그미누나의 첫 때밀이는 아지가 가져간다!!!(????)

584 아지주 (6bCTaUKky6)

2024-10-23 (水) 12:03:05

답레 저녁에 줄게!

585 태오주 (JWv8kglnJ.)

2024-10-23 (水) 12:57:28

잠깐 왓다감
아지아지 첫 라떼아트 잘 보았다

그런데 첫 아트 진짜 잘 한거야......
나는 첫 라떼아트 할 때 손 벌벌 떨었거든...............

586 아지주 (6bCTaUKky6)

2024-10-23 (水) 13:40:18

캬캬캬 사실 나도 손떨면서 만든거다
경력자(?)에게 임정받으니 기분이 좋군

587 아지주 (6bCTaUKky6)

2024-10-23 (水) 13:46:31

내 하트 리톱스닮지않았냐
음?근데 오늘따라 일이없군

588 혜우주 (lnN5d/3/Bo)

2024-10-23 (水) 13:52:03

어우 이빨인줄

589 아지주 (6bCTaUKky6)

2024-10-23 (水) 13:54:24

듣고보니 그렇게 보이기도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냐 리톱스는 귀여운 식물이야

590 혜우주 (lnN5d/3/Bo)

2024-10-23 (水) 14:03:45

다육식물인가?
찾아보니 뭔가 징그러운데

591 아지주 (6bCTaUKky6)

2024-10-23 (水) 14:06:07

맞아
귀여워 이녀석.... 궁둥짝같이 생겼다구

592 혜우주 (lnN5d/3/Bo)

2024-10-23 (水) 14:25:02

궁둥짝ㅋㅋㅋ
밋밋궁둥이네 그럼

593 아지주 (6bCTaUKky6)

2024-10-23 (水) 15:11:32

꽃이 피면 또 안 밋밋해져
꽃피는 모습도 이상하고 귀여운놈이여

594 ◆TMmm6tsoPA (UHWf1xvWT.)

2024-10-23 (水) 15:12:25

>>587 정답! 어금니! (사르륵)

595 아지주 (6bCTaUKky6)

2024-10-23 (水) 15:28:06

라떼 아트
내가 원한 반응: "처음이지만 잘했다!" 혹은 "이게 뭐야 ㅋㅋㅋ"
실제 반응: "먹자!!!!!!!"

리톱스
내가 원한 반응: "신기하다!" "귀엽다!"
실제 반응: "징그럽다 이빨인줄" "정답 어금니!!!"

(이마짚)

596 혜우주 (lnN5d/3/Bo)

2024-10-23 (水) 15:38: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라떼아트는 먹기전의 눈요기이고
리톱스는 아무리 봐도 어금니인걸

597 금주 (7ep/WnNQTc)

2024-10-23 (水) 15:45:04

598 아지주 (6bCTaUKky6)

2024-10-23 (水) 16:08:33

금주 하이!!!!

>>596 정말 예상이 안되는 사람들이야(벅벅)

599 혜우주 (lnN5d/3/Bo)

2024-10-23 (水) 16:17:08

금주의 눈빛도 저건 이빨이라고 말하고 있다! (날조)

600 서연주 (L2gmi.HCGM)

2024-10-23 (水) 17:59:48

>>587 >>593 >>595 아지주
석화된 심장에 뿌리 달린 거 같아요 @ㅁ@;;;;;;;;;
그래도 뿌리를 화분에 묻고(?) 꽃 피우니 뭐랄까... 살짝 병아리 같은 느낌도 있네요. (꽃 중심의 다소 불그스름한 부분이 병아리 부리...)
라떼 아트에서 먹자고 반응하는 닝겐 중 하나라 뜨끔했어요👀👀👀

수요일 오후에 밍그적밍그적 갱신해 봅니다아아아

601 서연 - 훈련 (L2gmi.HCGM)

2024-10-23 (水) 18:02:14

>>0

◇월 ◇일

연산식의 전개 과정을 눈 빠지게(???) 봤다. 찬찬히 볼 땐 알겠는데, 막상 전개하려고 하면 헷갈린다. 갖가지 상황에서의 사이코메트리가 사실은 연산식 하나만 변형해도 구현된다는 게 아직 잘 이해가 안 된다. 차라리 그 식 하나만 외우는 게 나을 거 같기도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복잡하게 꼬든 단순하게 풀든 자유자재로 할 수 있어야겠...지?? 이거 죽어라 보는 김에 수학 성적은 좀 올랐음 좋겠네;;;;;

그러고는 별일 없었다. 아니, 별일 없진 않았나? 간만에 점포에 진상이 왔다. 나랑 언니의 데인저 센스가 있었다면 위협이란 신호가 울렸을까? 떡볶이 사 놓고 렌지 쓸 줄 모른다며 돌려 달랄 때부터 뭔가 쎄했어! 그래도 못해 줄 일은 아니라 렌지 작동시키고 신호 울리면 먹음 된다고 안내까진 해 줬는데, 그 직후에 하필이면 손님이 몰려 계산하랴 고구마 구우랴 바빴다. 근데 한가해지고 보니 취식용 코너가 아주 개판이었다. 먹은 인간은 간 데 없이 포장지며 국물이며 먹고 남은 잔해가 담긴 용기까지... 치우는 건 알바 몫이지?! 수박, 어째 요즘은 진상 안 온다 했다;;;;; 비 오는 날 구정물이나 질퍽하게 밟아라!!!!! 그케 욕하면서도 어느 순간 실없는(실성한?) 웃음이 샜다. 이런 재수없는 순간조차 다들 무사하기에 누릴 수 있는 일상이란 생각이 들어서. 다 죽을 위기에도 평소대로 진상이 출몰하는 거에 어이 털려야 할지, 이 또한 평화라고 위안을 얻어야 할지. 아이고, 모르겠다...

오늘의 일기 끗!!


/ D-4!!! 기존에 써먹던 훈련거리 중 상당수를 엔딩 이후에나 수습되게 설정해 버렸더니 소재가 빈곤하지만 여기까지 왔으니 꾸역꾸역 가보는 거스로......(흐물흐물)(털푸덕)(뭉그러짐)

602 철현주 (pZmkm565t.)

2024-10-23 (水) 18:21:17

안녕!! 시간이 없어서 그냥 가지만..

603 혜성주 (xbLwaFCEAc)

2024-10-23 (水) 18:28:07

갑자기 너무 추워졌다 꺄올

604 혜우주 (lnN5d/3/Bo)

2024-10-23 (水) 18:28:54

환기하다 내가 얼겠다

605 혜성주 (xbLwaFCEAc)

2024-10-23 (水) 18:50:56

환기하다가 내가 얼겠다<< 이거 ㄹㅇ
벌써 전기장판을 꺼내야하나

606 혜우주 (lnN5d/3/Bo)

2024-10-23 (水) 18:52:20

나는 이미 겨울 침구로 싹 갈았움 ㅋㅋㅋ

607 ◆TMmm6tsoPA (UHWf1xvWT.)

2024-10-23 (水) 18:52:29

그런 여러분들에게!
1시간 정도 쉬지않고 걸으면 열이 납니다. (대충 퇴근중)
(사르륵)

608 리라주 (Ca7hDkjXUA)

2024-10-23 (水) 19:08:01

뇌가
팡파라팡팡
좋은저녁

609 리라주 (Ca7hDkjXUA)

2024-10-23 (水) 19:10:36

오늘 옛날 스토리랑 잡담이랑 조금 정주행 했어 재밌더라
밥 먹었는데 속이 안 좋고
자야되는데... 멜라토닌 이거 아무래도 효과가 없는거 같다? 적은 용량도 아닌데 잠을 못 잠
그래서 즐기기로 했다

다들 퇴근시간인데 조심해서 들어가고, 한국은 춥다고 들었는데 단단히 입고...

610 서연주 (L2gmi.HCGM)

2024-10-23 (水) 19:22:25

철현주 현생에 갈리고 계시군요. 고생이 많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날도 점점 추워지는데 위험한 이불 밖 말고 안전한 이불 안에서 여유 누리는 시기 맞으시길요!!!

혜우주 혜성주 두 분 다 감기도 덜 낫지 않으셨나요;;;; 옷가지 두꺼운 걸로 바꿔 입으시고 장판이든 뭐든 난방도 잘 하시고 뜨끈한 거 위주로 드세요오오오

캡 걸어서 퇴근하시나요? 일하고 돌아올 땐 빨리 쉬고 싶으실 텐데 부지런하시네요. 조심히 오세요!!

리라주... 898ㅁ98989 식사랑 수면이 건강에 중요한데 둘 다 편히는 안 되시는 거 같아 괜찮으신지 모르겠어요. 근데 말씀 듣고 보니 수면 패턴 때문에 스트레스 받느니 되는 대로 가 보는 것도 방법 같아요. 꼭 소화해야 하는 일정이 없어서 수면 패턴이 안 잡아지는 것도 있을 테니요. 스토리랑 잡담 정주행하면서 스트레스 푸시는 것도 좋고요!!! 뭐가 됐든 리라주께서 덜 힘들고 편하게 보내시는 게 중요할 거 같아요. (다독다독)

저녁 먹으러 침몰해 보겠습니다. 계신 분들이든 현생에 갈리시는 분들이든 편안한 시간 보내시길요오오오오 >< (꼬르르르)

611 리라주 (Ca7hDkjXUA)

2024-10-23 (水) 19:36:10

아무래도 그렇지... 내일은 나가야 하지만ㅋㅋㅋㅋ 아 모르겠어 될 대로 되던가 마인드로 지내는 중...
서연주 식사 맛있게 하고~

612 혜우주 (lnN5d/3/Bo)

2024-10-23 (水) 19:40:18

613 ◆TMmm6tsoPA (IaQ4f7QHU2)

2024-10-23 (水) 19:41:03

갱신이에요! 으차! (깡총 착지)
다들 안녕하세요!

614 혜성주 (xbLwaFCEAc)

2024-10-23 (水) 19:43:18

스트레스 해소는 답이 안정해져 있으니까 언젠가 지나가리라 마인드도 좋다. 대신 수면을 못취하는 게 걱정이네. 약 먹는 것도 썩 좋은 일은 아닌데.. 타지생활이라서 그런가보다 리라주를 복복해

615 혜우주 (lnN5d/3/Bo)

2024-10-23 (水) 19:43:32

어야 캡틴 하이

616 ◆TMmm6tsoPA (IaQ4f7QHU2)

2024-10-23 (水) 19:46:22

계시는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저번 스토리를 재밌게 즐기신 여러분들을 위해서 이번주 스토리도 나름 살벌한(?) 분위기로 준비 중인 것이에요.
여담이지만 지금 3학구에 있는 활동 가능한 퍼클은 5명이 맞습니다. 예압.

617 혜우주 (lnN5d/3/Bo)

2024-10-23 (水) 19:58:52

플레어도 포함인가요 아닌가요!

618 리라주 (Ca7hDkjXUA)

2024-10-23 (水) 20:00:45

그러게 이거 오래 먹으면 의존 생긴다는데... 는 이 자식 효과 없어서 거기까지 가지도 않을듯 나를 재우란 말이다!

복복 고마어요
나아지는 날이 오긴 하겠지... 막막하게 느껴지는 건 지금 해결되지 않아서 그럴 뿐이라고 마인드 컨트롤

캡 혜우주 혜성주 안뇽

619 아지주 (1.brqb2WQw)

2024-10-23 (水) 20:05:07

아니젠장떡볶이집이 문을 닫았어!!!!!!!

620 아지주 (1.brqb2WQw)

2024-10-23 (水) 20:05:39

다음에 갈때는 효과가 없다고 말해봐!!
리라주 힘내라구

621 혜우주 (lnN5d/3/Bo)

2024-10-23 (水) 20:06:37

>>618 리라주도 하이 (골골꾹꾹)

>>619 쩔수없다 오늘 저녁은 와퍼버거 먹자 앚이주

622 ◆TMmm6tsoPA (IaQ4f7QHU2)

2024-10-23 (水) 20:08:18

플레어가 포함인지 아닌지는 여러분들의 상상에 맡기겠어요! (딩굴)
아무튼 리라주는...(토닥토닥)

623 아지주 (1.brqb2WQw)

2024-10-23 (水) 20:10:00

와퍼버거는 혜우주가 먹고싶은거지(빤)

624 리라주 (Ca7hDkjXUA)

2024-10-23 (水) 20:10:05

>>619 않되 문열어 떡볶이집!
>>620 아지주 안뇽 꼬마어용
수면약은 병원처방약이 아니라서 얘기할 곳은 없... 지만... 용량을 늘려보던가 해야긋다

>>621 (말랑말랑 빗질) 잘지냇어 감기는 좀 어때?

625 아지주 (1.brqb2WQw)

2024-10-23 (水) 20:11:33

>>624 문열어!!(덜컹덜컹)
흠 그렇구나
안전하게 먹고,
응원하고있다구!!!

626 리라주 (Ca7hDkjXUA)

2024-10-23 (水) 20:11:49

>>622 (답변이 명확하지 않은 걸 보니 뭔가 있나 보군)
후후...
고마어용... 캡틴 걸어서 퇴근 고생했다

627 ◆TMmm6tsoPA (IaQ4f7QHU2)

2024-10-23 (水) 20:12:15

아니. 이렇게 분석을 해버린다고요?! (빤히)

628 리라주 (Ca7hDkjXUA)

2024-10-23 (水) 20:13:15

>>625 그려그려 고마어요 (쓰담) 응원해주니까 나도 힘을 내야지
그런 의미에서 떡볶이집 문열어... 따뜻한 어묵 국물이 필요한 날씨가 다가오는데

629 혜우주 (lnN5d/3/Bo)

2024-10-23 (水) 20:13:21


>>623 아니 난 치킨버거파라서

>>624 (겨울털복슬복슬)
감기는 이제 내 몸에 아주 정착한거 같아
딱 거슬리지 않을 정도로만 증상이 나와... 개킹받음

630 리라주 (Ca7hDkjXUA)

2024-10-23 (水) 20:14:20

>>627 하지만 1년간 봐온 캡틴은 아닐 땐 아니라고 해줬던 거 같은걸? (<- 꼭 그렇지만은 않았음)

🤔😏
지켜본다아

631 아지주 (k.bWDKblIk)

2024-10-23 (水) 20:15:23

버거 살찌겠다
맛있겠다 맛있겠다(배 봄)(복근 흡)

632 리라주 (Ca7hDkjXUA)

2024-10-23 (水) 20:16:11

>>629 (목에 두르기)(?)
하 세상에 기어코 붙어버렸나... 보통 면역력 안 좋은 상태일 때 그렇게 되는데
난방 아끼지 말고 틀읍시다 골병들면 안좋아

633 혜성주 (xbLwaFCEAc)

2024-10-23 (水) 20:16:17

634 ◆TMmm6tsoPA (IaQ4f7QHU2)

2024-10-23 (水) 20:18:14

어서 오세요! 혜성주! 케이지 안은 편안한가요? (빤히)

>>630 으아악! 기대는 최종전만!! (끌려감)

635 혜우주 (lnN5d/3/Bo)

2024-10-23 (水) 20:19:39

>>631 (뱃살 콕콕콕콕)

>>632 (냥목도리가되)(따끈복실)
이것이 바로 환절기 매직
난방... 난방비 무서워...
대신 의자에도 전기방석 놓고 실내슬리퍼랑 기모담요랑 아무튼 총출동함
장점 : 따뜻함
단점 : 자리에 봉인당함

636 혜우주 (lnN5d/3/Bo)

2024-10-23 (水) 20:20:18

혜성주도 하이
그쪽 감기는 어때

637 리라주 (Ca7hDkjXUA)

2024-10-23 (水) 20:20:42

살...
나도 다시 빼야하는데🫠

밈미 안뇽 (빗질)
>>634 🤨😊
기대!(?)

638 아지주 (EWzrBWpYc.)

2024-10-23 (水) 20:21:18

서연주 있냐!!!

639 아지주 (1.brqb2WQw)

2024-10-23 (水) 20:23:19

훈련내용 빈곤하다길래 하는말인데
아지네 집 앞에 몰래 쓰레기 맨날 버리고가는 범인 찾는거라든가 아무튼 아지를 써먹어도 돼
쓰기싫으면 안해도되고! 편하게 해

640 리라주 (Ca7hDkjXUA)

2024-10-23 (水) 20:23:30

>>635 (편안~)
난방비
무섭지(끄덕) 방한물품 총출동 아주 잘했습니다... 전기장판도 있으면 자리에 깔구... 그래도 따숩게 지내고 있다니 안심이어요
봉인 당하는건 어쩔 수 없지만 크윽... 몸에 핫팩을 지녀야만

641 혜우주 (lnN5d/3/Bo)

2024-10-23 (水) 20:23:50

일단 이번주부터 대차게 굴렀으면 좋겠음
원래 애들은 아프면서 크는겨 (양심뒤짐)

642 아지주 (1.brqb2WQw)

2024-10-23 (水) 20:25:22

보통 이정도로 아프면 새싹도 얼어죽어요 혜우주씨 (??)

643 혜우주 (lnN5d/3/Bo)

2024-10-23 (水) 20:28:19

>>640 (목덜미꾹꾹)
올겨울은 미친한파라는데 야발 미친건 내집 난방비가 될 예정
전기장판도 진작에 침대에 깔았지
아직은 이불로 커버 가능해서 안 틀지만
핫팩... (담요 안에 대롱대롱)

>>642 그 정도도 버티지 못하다니
나약한 종자는 필요없다

644 혜성주 (xbLwaFCEAc)

2024-10-23 (水) 20:39:34

감기? 감기는....기침은 많이 잡혔는데 한번 터지면 여전히 심함 가래가 많이 끓음........열이 없어서 다행이지🫠 하는 중임
케이지 안은 따숩지 못해! 얼른 따수운 담요와 난방을 틀지 못하겠느냐(이거아님)

>>637 훌륭한 빗질이야 🫠🫠

645 ◆TMmm6tsoPA (IaQ4f7QHU2)

2024-10-23 (水) 20:46:26

이번주부터라..
이번주도 만만치 않을 것 같지만 챕터4니까 괜찮겠죠! 아마도! (합리화)

646 여로주:3 (J7NpVPz16A)

2024-10-23 (水) 21:33:01

나 오늘 드디어 시간이 났어!!!! 났다구!!!!!(오열)

647 태진주 (snZqvKFbuk)

2024-10-23 (水) 21:33:28

다들 반갑습니다
나른한 밤이군요

648 여로주:3 (J7NpVPz16A)

2024-10-23 (水) 21:35:43

태진주 어서와!!!

이대로 자고 싶다... :3

649 ◆TMmm6tsoPA (IaQ4f7QHU2)

2024-10-23 (水) 21:36:04

여로주와 태진주 둘 다 어서 오세요!

650 혜우주 (lnN5d/3/Bo)

2024-10-23 (水) 21:36:54

여로주 태진주 하이

651 혜성주 (xbLwaFCEAc)

2024-10-23 (水) 21:42:16

온 사람들 어서오고

새로 한 피어싱에서 씻고 나니 피가 배어나와서(면봉에 소독약 묻혀서 살살 문지르면 묻어나오는 정도) 수습하느냐고 걸렸네 크악

652 태진주 (snZqvKFbuk)

2024-10-23 (水) 21:42:48

반갑습니다 반가워요

애매한 시간이군요

크윽 좀더 일찍 왔으면 당당히 일상을 하자고 외치는 것인데

653 ◆TMmm6tsoPA (IaQ4f7QHU2)

2024-10-23 (水) 21:43:38

저런..혜성주..(토닥토닥) 아프진 않아요?

654 태진주 (snZqvKFbuk)

2024-10-23 (水) 21:44:56

으아악 피라니
고생 많으십니다

655 혜성주 (xbLwaFCEAc)

2024-10-23 (水) 21:47:02

일상 생활 하면서 건드리지 않으면 심하게 욱신거리지는 않아
안건드리기엔 약 바르고 소독해야하고

이 고비가 넘어가면 예쁜 위치의 피어싱을 얻을 수 있다구👍

656 혜성주 (xbLwaFCEAc)

2024-10-23 (水) 21:47:56

짧게는 1~2주 봐야함

657 ◆TMmm6tsoPA (IaQ4f7QHU2)

2024-10-23 (水) 22:04:17

혜성주는...피어싱을...좋아한다...(끄적..끄적..)

658 혜성주 (xbLwaFCEAc)

2024-10-23 (水) 22:05:48

ㅋㅋㅋㅋㅋㅋㅋㅋ악세사리 전반은 다 좋아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이혜성한테도 살짜콩 넣었지롱
하지만 피어싱 예쁜걸...

659 ◆TMmm6tsoPA (IaQ4f7QHU2)

2024-10-23 (水) 22:12:22

은우:혜성아.
은우:저지먼트 활동할 때 끼진 않았지? (빤히)

660 ◆TMmm6tsoPA (IaQ4f7QHU2)

2024-10-23 (水) 22:16:39

일단 저는 좀 씻고 올게요!

661 혜성주 (xbLwaFCEAc)

2024-10-23 (水) 22:19:31

>>659 혜성:2학기 지나고 나서부터는 끼고 다녔는데... 머리카락 때문에 티가 안났나봐(ㅎㅎ)

다녀와 캡

662 랑주 (4ImzOD8W5w)

2024-10-23 (水) 22:23:00

나는
살아있다

663 서연주 (L2gmi.HCGM)

2024-10-23 (水) 22:24:41

>>637 리라주
지금은 주무시고 계시길 바랍니다만...die어트는 스트레스 폭탄이니 지금처럼 심신이 지치셨을 때는 하지 마시라 말씀드리고 싶어요오오오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638-639 아지주
앗 아앗 아아아앗 ∑@ㅁ@ 지금 봤어요!!!!! 무려 아이디어를 주실 줄이야!!?!! 신경써 주셔서 감사해요오오오오 >< 아지네 집은 서연이가 모를 수도 있으니까 아지네 국수집에 쓰레기 버리고 튀던 인물의 인상착의 정도 파악해서 아지네 부모님께 말씀드렸다 정도로 모레쯤 써먹어도 괜찮을까요?

>>643 혜우주
추위와 난방비는 비례하죠......(먼눈)(죽은눈) 난방비도 문제지만 보일러가 얼기라도 하면 그야말로 재앙인 거시에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튼 감기도 안 나으셨으니 옷으로든 침구로든 난방으로든 체온 유지 잘하시라요!!!

>>644 >>651 혜성주
그나마 호전되신 건 다행인데 아직도 좋진 않으시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는 으악!!?!? 피 피 피...8989ㅁ898989 피어싱은 무시무시한 거시군요오오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46 여로주:3
어서오세요오오오오... 근데 현생이 얼마나 갈아 댔으면 오열하면서 오시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다독다독) 날도 쌀쌀해졌으니 몸살 안 나게 조심하세요...

>>647 >>652 태진주
안녕하세요오오오 >< 더 애매한 시간에 등장해 버린 저도 있는데요 ㅎㅎㅎㅎ 애매한 김에 독백이라도... (철컥)(◀이럼 안됨)

>>659 캡
교내 피어싱 착용은 금지인가 보군요👀👀👀 인첨공의 고등학교면 상관없으려나 했는데ㅎㅎ

664 혜성주 (xbLwaFCEAc)

2024-10-23 (水) 22:25:34

랑주 서연주 하이

뭐 피어싱이라는 게 연골 뚫는 거니까?

665 서연주 (L2gmi.HCGM)

2024-10-23 (水) 22:26:28

>>661 혜성주
∑@ @ ㅁ ;;;;; 끼 끼고 다니셨어 혜성 언니(호달달) 머리카락에 가려지다니!!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대충 깨달은 어린이짤)

>>662 랑주
8989ㅁ898989 현생이 얼마나 팍팍하게 갈아 대기에 살아 있다 선언하며 오시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독다독)

666 혜성주 (xbLwaFCEAc)

2024-10-23 (水) 22:34:20

업뎃을 꾸준히 하진 않았지만 위키에 있을걸
아닌가?🤔 워낙 외견묘사는 안해서 기억이 잘 안난다.
원래부터 화려한 피어싱으로 귀를 장식하기도 했었고.

667 ◆TMmm6tsoPA (IaQ4f7QHU2)

2024-10-23 (水) 22:37:34

으앗...다녀왔어요!! 다시 한번 다들 안녕하세요!

668 랑주 (pqKKV.TkjM)

2024-10-23 (水) 22:41:12

다들 하이하이
오랜만이구나 후후... 현생은 언제나 강하지
하지만 난 살아있다

669 서연주 (L2gmi.HCGM)

2024-10-23 (水) 22:44:55

>>666 혜성주
말씀 들은 김에 위키 보고 왔어요. 텍스트엔 없지만 AI에 피어싱이 보이네요. 연골 뚫렸다 상상하니 엄청 아팠을 거 같지만...898ㅁ9898 별 탈 없이 뚫었길 바래요 ㅠㅠㅠㅠㅠㅠㅠ

>>667 캡
안녕하세요 >< 뵌 김에 하나 여쭤볼게요. 5렙은 연구소에 갑질(???)도 가능한가요??

670 새봄주 (hsoV9PANww)

2024-10-23 (水) 22:55:04

서형 훈련에서 편의점 진상 나온 거 오랜만이라 위키 들어가서 정주행하다보니 시간 엄청 빨리갔다 ㅋㅋㅋ

새봄주 갱신! 다들 안녕안녕~>< 오늘 사람 많은거같다!

671 새봄주 (hsoV9PANww)

2024-10-23 (水) 22:55:59

@캡
나도 질문!
situplay>1597053265>772의 3학구장 아저씨 답변, 새봄이가 녹음했다고 해도 될까?'v'

672 ◆TMmm6tsoPA (IaQ4f7QHU2)

2024-10-23 (水) 23:00:00

다들 안녕하세요!

>>669 원칙적으로는 해서 좋을 건 없죠? 그런데 사람이 이 사람, 저 사람이 있는 법이고 레벨5가 문제인가요. 레벨3만 되어도 갑질하려는 이들도 있는데!

>>671 그건 좀 이유를 물어봐야 할 것 같은데 왜죠?

673 새봄주 (hsoV9PANww)

2024-10-23 (水) 23:09:32

>>672 만에 하나라도 코뿔소들 뒤통수 치거나 이용하려 들면 대표이사 선거철에 공익차원에서 공개할 목적이야! 새봄주는 3학구장이 흑막이 아니라는 걸 알지만 새봄인 아직 의심중이니까 말이지. 앗 그리고 세은우 사생활(새봄이 질문과 세은이 화내는 내용)은 안 남길거야!

674 아지주 (MrV519eCFo)

2024-10-23 (水) 23:10:34

>>663 물론 아지가 먼저 서연이한테 가서 쒹쒹대면서 누나한테 우리집 앞에 쓰레기 버리고 가는 사람 잡아주세요!! 했다는 느낌으로 써도 된다
그렇게 해도 되고!! 심각한 캐붕이 아니면 서연주 하고싶은대로 해도 괜찮아!!!

좋아 이제부터 답레 쓸수있는 사람은 아지주

675 서연주 (L2gmi.HCGM)

2024-10-23 (水) 23:11:38

>>670 새봄주
앗 아앗??! ∑@ㅁ@ 소재 떨어져서 땜빵으로 넣었는데 것도 봐주시고 정주행까지 해 주셨나요오오오 ///////////////////// 감사하지 말입니다아아아아아 (그랜절)(제리인사)

>>672 캡
아 아아... 그러게요. 서연이도 ESP 연구하는 연구소에다 냅다 전투 장비 제작해 달라 갑질하기도 했고요. 근데 그걸 떠나 능력자랑 연구소가 파워게임을 하게 될 경우 보통 몇 레벨부터 능력자가 유리한지가 궁금했어요ㅎㅎㅎ

676 새봄주 (hsoV9PANww)

2024-10-23 (水) 23:18:44

>>675 히히 별말씀을!! 매번 리액션하진 못했지만 서형 훈련은 재밌으니까 항상 챙겨보구 있다구>< 이번에 진상이 어질러놓고 간 거 치우면서도 이런 재수없는 일도 무사하니까 누릴수 있는 거라고 자조(?)하는 서형 짠하더라88 편의점에 쿼츠에 경찰수사 협조에 기계 개발 두군데에 미술품감정에 병원에 소처럼 일하는데 어째 빚은 눈덩이처럼 불어가니 우리 서형ㅜㅜㅜㅜ

아지주 안녕안녕!><

지난주꺼 정주행하면서 만약에 아지랑 세은이 파트에 새봄이가 있었더라면 아지랑 세은이 떼어놓고 진정시킨다음 초코 만들어서 아 해! 한 다음에 둘 입에다가 넣어줬을 거 같다는 망상을 했다><
새봄: 둘 다 이거 먹고 머리 좀 식혀!

677 아지-금 (MrV519eCFo)

2024-10-23 (水) 23:19:36

답장을 읽고 순간 이해하지 못해 멍~~하게 있던 아지는, 곧 입을 오리처럼 꽉 물고 얼굴이 빨개지는 것이다. 혼자서 목욕 못 하는 아기처럼 말해버렸다! 부끄럽다!! 물론 한아지가 똑바로 뒷일을 생각하지 않고 맘대로 말해버리는 것이 한두번이 아니지만!!!

"우아아악~~"

[그런 뜻이 아니에요~~ ૮^˶•̀д•́˶^ა
[난 혼자 목욕할 수 있어요~~ ᕦ(๑•̀o•́๑)ᕤ]
[안 힘들어~! ヘ(。□°)ヘ]

"이상하게 말했어어어"

얼굴이 빨개져서 자신의 실수(?)를 부끄러워하다가, 금에게 마저 문자를 보낸다.

[그러면 찜질방은 같이 갈 수 있어요~? ପ(。ᵔ ⩊ ᵔ。)ଓ]
[금이 누나랑 찜질방 같이 가고 싶어요~ ✿(′ᵕ′*)]
[식혜 먹자 (。˃́⌔˂̀。)]

씻고 나서(물론 각자 씻겠지만) 같이 찜질하고 식혜 쬽 빨아마시는 상상을 하며 행복해진 아지가 실실 웃는 것이다. 걸음은 이미 근방의 찜질방을 향하고 있다.

678 아지주 (MrV519eCFo)

2024-10-23 (水) 23:20:37

>>676 안녕!!!!! 새봄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지도 모르겠다 세은이랑 아지랑 둘다 진정하면서!!!

아지 초코 입에넣고 우물우물하면서 눈물줄줄 흘려 ㅋㅋㅋㅋ

679 아지주 (MrV519eCFo)

2024-10-23 (水) 23:23:45

나도 피어싱 좋아하긴 하는데
어.....
예전에 꼈다가 한번 성적지향을 의심받은것같은 일이 있어가지고(?)
그리고 뺐다가 끼면 금방 다시 붙어 내 피부 짱쎈가봐

680 혜성주 (xbLwaFCEAc)

2024-10-23 (水) 23:25:09

언제적 이야기가 나오는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알것 같기는 하다.

681 새봄주 (hsoV9PANww)

2024-10-23 (水) 23:26:28

>>678 히히 그렇게 말해주니 고마운걸!!>< (새봄: 몸이 두개였으면 좋았을텐데!
에구구 아지 초코먹으면서 우는거 불쌍해ㅜㅜㅜㅜㅜ 스토리에서도 멘탈 나가서 우는거 짠하더라ㅠㅠㅠ 토닥토닥 진정시켜주다가 혼자 가면 위험하니까 같이 가서 사정설명하고 대피 돕자고 달래지 않았을까 싶어 히히

682 아지주 (MrV519eCFo)

2024-10-23 (水) 23:26:32

근데 그 화살이나 용이 귀를 관통한거나 감싸는 형태 피어싱 있잖아
그건 멋지더라 언젠간 해볼지도

683 혜우주 (lnN5d/3/Bo)

2024-10-23 (水) 23:27:32

피어싱
나는 함 잡혀서 뜯긴후로 새로 할 엄두가 안 나던디
반지나 팔찌 목걸이 이쪽을 더 좋아하김 함

684 새봄주 (hsoV9PANww)

2024-10-23 (水) 23:28:29

피어싱... 나는 뚫는게 무서버서 엄두를 못내겠더라 ㅋㅋㅋ 혜성주 아지주 대다내! bb

685 아지주 (MrV519eCFo)

2024-10-23 (水) 23:30:06

>>681 도리도리하고 딴데서 쉬고싶다고 버텼을지도 모르지만 조금 시간 지나고 새봄이가 계속 달래줬으면 진정했을거야!!
이녀석 손이 많이 가는군(절레절레)

686 ◆TMmm6tsoPA (IaQ4f7QHU2)

2024-10-23 (水) 23:33:08

>>673 애초에 대표이사는 대통령의 개념이 아니라 인첨공 내부에서 선출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그런 이유로 녹음을 한다고 한들 그다지 도움될 것은 없을 것 같네요. (절레절레) 구청장 이런 것이 아니라 '대표이사'니까요.
일단 이 부분은 아무래도 저도 조금 고민을 할 수밖에 없어서..(뜬금없이 기밀로 이뤄진 만남 속에서 빌런도 아닌 캐릭터의 약점을 잡게 해달라라는 것처럼 들림) 고민을 할 수밖에 없었는데... 뭐 하겠다고 한다면 제가 막을 수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대신에 잘못 이용하면 은우와 세은이와 갈라서는 것을 넘어서서 그냥 혐관 이상의 무언가가 될 것도 각오를 해야 할 것 같네요.
사실 스토리 초장이나 중간중간 이야기하긴 했지만 3학구장은 특히나 학구내에서 학생들 편의를 굉장히 많이 봐주고, 목화고 저지먼트 멤버들 역시 챕터1부터 보호해주고 이것저것 지원을 해준 포지션이다보니 특히나 더...(옆눈)

뭐 결론은 하는 것은 자유인데 잘못 이용하게 되면 그에 대한 책임은 자신이 지면 됩니다.

>>675 인성 나쁜 연구소는 퍼스트클래스라도 착취하기 때문에 그건 성향의 문제일 것 같네요. 사실 퍼스트클래스가 받는 혜택 중에선 사람 1~2명 그냥 지워버려도 대놓고 하는 것이 아니면 모르는 척 넘겨주는 것도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대놓고 사람 죽이고, 힘으로 밀어붙이고 그럴 수는 없기도 하고.. 레드윙이나 디스트로이어도 착취당한 케이스니까요.

687 혜우주 (lnN5d/3/Bo)

2024-10-23 (水) 23:47:01

왜 항상 자정이 가까워지면 진단이 하고 싶어지지 (진단하기를 누르며)

688 아지주 (yX9h14oui.)

2024-10-23 (水) 23:47:36

나도 그때 누가 손잡아줘서 뚫었어 ㅋㅋㅋㅋㅋ

689 서연주 (L2gmi.HCGM)

2024-10-23 (水) 23:48:21

>>674 >>678 아지주
와와!!! 감사해요오오오오 >< (제리인사)(그랜절)(중요하니까 두 번) 서연이 훈련은 일기 식이라 아지네 부모님이 직접적으로 등장하진 않을 거예요~ 캐붕 없게 해 볼게요!!!!
초코 뇸뇸하면서 눈물샘 고장난 아지라니이이이이 898ㅁ98989 같이 달래 주고 싶어지잖아요. 코 풀라고 휴지도 주고 ㅠㅠㅠㅠㅠㅠㅠ

>>676 새봄주
와 우와 우와아아아아아└(° ロ °)┘ 말씀 감사해요오오오오 >< 당장 죽을지도 모르는 처지면 진상한테 당하는 진상짓쯤은 가벼울지도 모른다 생각해서 넣어 봤어요. 물론 진상짓은 그 자체로 짜증나고, 위기 사태 넘기면 언제 저런 감상 느꼈냐는 욕만 나오겠지만요^c^;;;;;; ...는 어 어어 어어어어어 8989ㅁ898989 듣고 보니... 그러네요 ㅠㅠㅠㅠㅠㅠㅠ 그나마 저렇게 일했기 때문에 반 년 남짓 만에 천만 원은 모아 뒀었다 한 거였는데... 그거 다 꼬라박고 진 빚이 4천만 원... ㅎ ㅎㅎ ㅎㅎㅎㅎ 웃는데 안구에 습기 차요 ㅋㅋㅋㅋㅋㅋ
능력으로 초코 만들어서 아지랑 세은이 달래 주는 거 따수워요!!!! 이건 Spring 셰프다아아아아아 ><

>>683 혜우주
피어싱...을 하셨었는데 뜯겼다고요? ∑@ㅁ@;;;;;;;;;;;;;;;;;;;;; 지저스 크라이스트!!!!! 끔찍하게 아프셨겠다아아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686 캡
그렇군요. 그럼 서연이 연구소 쪽은 제가 재량껏 설정하고 처리해도 무방하다는 말씀으로 이해해도 될까요?

690 새봄주 (hsoV9PANww)

2024-10-23 (水) 23:48:25

>>685 에구구 아지 애기같다 ㅋㅋㅋ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 딴데서 쉬고 싶다고 했으면 역시 같이가자! 했을지도><
새봄: 혼자는 위험해! 아까 깡통들 봤자나(고집!)

>>686 혹시나 했지만 전국민에게 투표권은 없나보구나. 인첨공은 민주주의랑은 거리가 먼가보네! 아무튼 하는건 자유라는거지? 답변 고마워!

691 혜성주 (xbLwaFCEAc)

2024-10-23 (水) 23:51:16

🤔

692 아지주 (yX9h14oui.)

2024-10-23 (水) 23:53:31

>>689 그정도까지 안해도 돼 ㅋㅋㅋㅋ 서연주가 써먹어주면 나도 재밌으니까
흥해봐 흥(?) 서연주 훈련 힘내라!

>>690 그렇게 말했으면 또 설득됐을 수도 있겠다 ㅋㅋㅋㅋㅋㅋㅋ 새봄파워!!!

>>691 왜 그 표정이냐 혜성주

693 ◆TMmm6tsoPA (IaQ4f7QHU2)

2024-10-23 (水) 23:53:59

>>690 왜 그게 그렇게 이야기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인첨공은 애초에 아주 커다란 '공업단지'에요. 물론 그 안에서 뭐 병기니 뭐니 그런 음모들이 있지만 일단 명분 자체는 초능력을 초능력을 개발해서 기술을 개발하고 그에 따른 이득을 얻기 위한 단지에요.

대표이사는 굳이 인첨공이 아니더라도 전 국민이 투표해서 뽑는 그런 개념이 아니에요. (흐릿) 인첨공의 대표이사는 구청장이나 대통령 이런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인첨공의 이사진들이 모여서 거기서 선출해서 뽑는 그런 구조고요.

대통령이나 구청장, 시장 이런 사람들이 그렇게 안 뽑힌다면 모를까. 분명히 대표이사라고 했는데 거기에 선거를 못한다고 민주주의와 거리가 멀다는 식의 표현은 조금 그러네요.

694 혜우주 (lnN5d/3/Bo)

2024-10-23 (水) 23:55:49

천혜우의 오늘 풀 해시는
누군가_오랜만이라고_말을_건네오는데_상대가_좀처럼_기억나지_않을_때_자캐는

예의상 한 번은 누구세요라고 물어보겠지
그마저도 컨디션 안 좋으면 쌩깜
스스로 기억이 안 날 정도면 긴밀한 관계도 아니었을거고
>>오랜만<<인 시점에서 반은 아웃임

자캐의_몸에서_나는_향기

쎄한 알콜향, 새 건물에서 나는 페인트와 시멘트향 약간,
겨울 바깥 공기와 찬바람내,
그 밑에 희미하게 깔린 오렌지와 장미향.

자캐의_커피_취향

뜨거운 아메리카노
시럽 우유 휘핑 추가 없음
가끔 샷 추가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695 혜성주 (xbLwaFCEAc)

2024-10-23 (水) 23:56:31

반쯤 졸다가 레스 거슬러서 읽느냐고 이해하려는 표정이었음

696 혜우주 (lnN5d/3/Bo)

2024-10-23 (水) 23:56:45

>>689 한동안 오른쪽으로 못 누웠어 ㅋㅋㅋ

697 아지주 (yX9h14oui.)

2024-10-23 (水) 23:56:47

>>694 진짜네 오랜만이면 그동안 연락 안 했음이니까 혜우를 또 떠난 사람이네

698 아지주 (yX9h14oui.)

2024-10-23 (水) 23:58:52

혜우주는 뭔 끔찍한 일이야... 뜯는 사람이 있었다니 무섭다

>>695 자라!!!!!! 안그러면 일상칼에 찔려서 일상해야함

699 ◆TMmm6tsoPA (.326wN2ciI)

2024-10-24 (거의 끝나감) 00:00:06

>>689 네. 그렇게 처리해주세요!

700 혜우주 (yWvMVz/BNo)

2024-10-24 (거의 끝나감) 00:06:25

>>698 세상은 넓고 돌+I는 많더라

그냥 오랜만도 아니고 기억이 안날 정도의 오랜만이다?
뉘시든지 걍 알아서 갈길 갑시다 이거지 뭐

701 새봄주 (.gp01td1ms)

2024-10-24 (거의 끝나감) 00:06:37

>>683 히익 뜯겼었다니 ㄷㄷㄷㄷ 진짜 아팠겠다 ㅠㅠㅠㅠㅠㅠ

>>688 역시 아픈 게 무서운 건 인지상정이구나! ㅋㅋㅋㅋㅋㅋ

>>689 히히 별말씀을!! 에구구 그러게 ㅠㅠㅠㅠㅠ 새봄이는 안 죽을 거라고 이겨질거라고 낙천낙천 모드인데 서형은 많이 불안하구나 ㅠㅠㅠ 그치그치 서형 훈련 정주행하는데 서형이 엄청 다양한 일을 해왔더라구 ㅋㅋㅋㅋ 새삼 감탄스러웠지 뭐야! 그렇게 열심히 번 돈이 삼천만 앞에서 살살 녹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나흘만 힘내면 서형 레벨5다!!
히히 고마워~!!>< 난데없이 깡통 수십대한테 살해당할 거 같은 상황에 겁에 질린 아지아지도 오빠가 위험에 처해서 멘탈 나간 세은이도 딱하더라구;w; 비록 비상사태라 Bomb 셰프가 됐지만 저런면도 있어야지! ㅋㅋㅋㅋㅋ

>>693 :ㅁ 엄... 직책 이름이 대표이사긴 한데, 하는 일이나 직권은 시장에 가까워보인다고 생각했어. 그런 사람을 국민이 직접 뽑지 못한다는 점에서 민주주의와는 좀 거리가 있다고 봤고. 인첨공의 정권은 디스토피아에 가깝다고 위키에도 적혀있더라. 그러니 별 문제 없는 거 아닐까?

702 새봄주 (.gp01td1ms)

2024-10-24 (거의 끝나감) 00:07:40

>>692 에구구 아지 착해 ㅋㅋㅋㅋㅋㅋ 분명 동갑인데 왠지 새봄이 모드로 보면 남동생같아도 보이는건 왜일까 역시 기염뽀짝해서인가(두둥

703 혜우주 (yWvMVz/BNo)

2024-10-24 (거의 끝나감) 00:14:15

>>701 사실 아픈것보다 빡친게 더 강했었어
외출 중에 일방적으로 시비 붙어서 그렇게 됐던거라

704 새봄주 (.gp01td1ms)

2024-10-24 (거의 끝나감) 00:17:00

>>703 아이고..... 무슨 그런 미친 놈이 다 있다냐 길 가는 사람한테 시비털고 피어싱뜯고 ㄷㄷㄷ 욕봤네...

705 ◆TMmm6tsoPA (.326wN2ciI)

2024-10-24 (거의 끝나감) 00:23:26

그야 인첨공은 아주 거대한 '공업단지'니까요. 엄밀히 말하면 연구소 기업 같은 곳이고요. 연구원들은 거기서 일하는 직원들인거고, 대표이사는 인첨공이 돌아가는 시스템을 결정하고 방향성을 정하는 이사진들 중에서 대표를 상징하죠.
작중에서 대표이사가 직접적으로 간섭한 것은 인첨공 내에서의 연구 방향, 그리고 학구를 관리하고 있는 학구장의 권한 정지. 그리고 퍼스트클래스들의 활동 제약 정도였고요. 그 외의 이런저런 뒷공작은 모두 범죄와 연관된거니 논할 필요성이 없다고 할 수 있겠네요. 의외로 대표이사가 막 생활에 간섭하고 그런 것은 없었어요

디스토피아에 대한 것은 자세히 읽어보면 결국 인첨공 내부의 모든 것이 다 국가기밀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 것이지. 그게 민주주의는 아니다는 아니고..이 부분은 들어올 때도 다 설명이 되는 부분이에요. 못 나가고 모든 것이 기밀이다 이런 것들 전부 다요.

가장 중요한 투표 부분에 대해서는 학구 내에서 크게 결정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투표를 통해서 정하고 있고, 3학구장은 특히나 그렇게 많이 하는 편이고요.

커다란 국가기업적인 개념이기 때문에 대표들이 아무래도 투표로 선출되진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민주주의가 아니고 그런 것은 아니랍니다.

706 ◆TMmm6tsoPA (.326wN2ciI)

2024-10-24 (거의 끝나감) 00:25:10

물론 작중에서 그런 투표가 안 나오니까 그렇게 생각될 수는 있는데 그냥 무작정 대표이사를 선거로 안 뽑아? 이거 민주주의와 거리가 머네? 바로 딱 이래버리면 조금 애매하다는 말밖에는 안 나온다고 밖에 할 수 없네요.

707 새봄주 (.gp01td1ms)

2024-10-24 (거의 끝나감) 00:35:06

>>705-706 음..... 아무래도 캡틴이랑 나랑은 민주주의에 대한 개념이 서로 좀 다른 것 같네. 그러니 이 이야기는 여기까지 할까? 여긴 정치 토론하는 곳이 아니니 말야:> 원래도 알고 싶었던 건 녹음했다고 설정해도 되는지 아닌지였어서, 이미 충분히 답변이 됐어!:>

708 서연주 (iDnADNAwMk)

2024-10-24 (거의 끝나감) 00:40:12

>>692 아지주
감사해요오오오오 >< 소재도 주셨겠다 졸업까지 며칠 안 남았겠다 힘내 보겠습니다!!!! (오늘은 다른 소재로 올리고 내일 써먹을게요~☆)

>>694 >>700 혜우주
왕래가 잦지 않았고 저쪽도 오랜만이라고 할 정도면 모르는 사람이나 다름없다고 여기는 걸까요? 새 건물에서 나는 냄새는 센터 준비의 영향일까요? 얼죽아와는 정반대인 쪄죽아군요. 달달한 과자류는 좋아했던 거 같은데 의외로 다른 건 추가 안 하네요. 최근 들어 단 맛을 못 즐기게 된 거처럼 단 음료도 못 즐기게 된 건 아니었음 좋겠는데요
...어 그게 어디 걸리거나 상황이 꼬여서 그니까 비의도적으로 뜯긴 게 아니라, 누가 작정하고 뜯은 거예요? ∑@ㅁ@;;;;;;;;;;;;;;;;; 미친 거 아냐??!!!!

>>699 캡
답변 감사합니다!!

>>701 새봄주
테러 저지가 착착 진행되는 중이고 자긴 그 현장 확인해서 소식 알리기만 하면 된다, 까지 진전되긴 했는데 그래 봤자 서연이 처지엔 정신승리라서요^c^;;;;; 아하하 감사해요!!! 훈련은 졸업해도 5렙 인증받고 지원금 올려받는 건 엔딩 본 뒤에야 가능할 거 같아서... 빚 청산은 아직 멀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새봄이가 Bomb 셰프 말고 Spring 셰프로 급식소랑 보육원 운영하는 갓생 살기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유니온이 막아져야 해요오오오오8989ㅁ898988

709 서연 - 훈련 (iDnADNAwMk)

2024-10-24 (거의 끝나감) 00:41:29

>>0

◇월 ◇일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 능력이 사이코메트리가 아니라 전투형 능력이었다면 지금보단 저지먼트에 도움이 됐을까? 무슨 정보를 확인해야 할지 감을 못 잡고, 기껏 확인하고도 해석 못 하는 게, 그니까 두뇌파한테 어울리는 능력인 게 문제잖아. 전투형 능력이었다면 내 머리로도 지금보단 나았을지도? 그럼 사천만 구하길 잘한 셈인가?

생각난 김에 사천만을 단순화된 연산식으로 사이코메트리 했다. 오맨들씨 때 사천만으로 이거저거 해 봤으니까. 그러나 사이코메트리가 성공해 신난 것도 잠시. 이내 넌덜머리부터 났다. 사람 하나 죽이기 충분한 화력의 폭탄을 쏘고서 나 스스로에게 느낀 섬뜩함, 오맨들 공룡의 꼬리를 자르고 말았을 때의 당혹감. 전투형 능력이었으면 진즉에 정신 나갔겠다;;;;;;;; 저지먼트 활동 정신 건강에 해롭네!!!!

울 학교 저지먼트한테 닥친 일이 저지먼트의 범위를 벗어난 거라고 부장이 말씀하시긴 했지만, 스킬아웃과의 마찰이라고 마냥 평화롭기만 할 거 같진 않다. 말로 안 되면 강제력을 행사할 거고, 그러다 상해를 입고 입히다 보면 멘탈 나가고, 그 바람에 자칫 돌이키기 힘들게 엇나가기도 하는 거 아닐까. 그런 걸 생각하면 저지먼트 부원들은 정신 건강을 수시로 관리받을 필요가 있겠다.

근데 여건이 되려나? 예산이라든가 인력이라든가아아... 고문 선생님께든 부장께든 얘기해 봐야겠다. 기왕이면 부장 퇴임 전에. 3년째 활동 중이시고 퍼클이기도 하신 부장이 나서 주신다면, 다른 사람이 목소리 높이는 것보다 지원받기 수월할 거 같으니

오늘의 일기 끗!!


/ D-3!!!! 훈련 올렸으니 이만 현생으로 침몰하겠습니다아아아아 계신 분들 모두 편안하고 따듯한 시간 보내세요오오오 >< (꼬르르르)

710 혜우주 (yWvMVz/BNo)

2024-10-24 (거의 끝나감) 00:43:28

https://g.co/doodle/h78c2b9

이거 재밌다
서연주 잘 자고

711 ◆TMmm6tsoPA (.326wN2ciI)

2024-10-24 (거의 끝나감) 00:45:15

안녕히 주무세요! 서연주!

그리고 뭐 일단 알겠습니다.

712 ◆TMmm6tsoPA (.326wN2ciI)

2024-10-24 (거의 끝나감) 00:49:37

아무튼 목요일..빨리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이번주 스토리 밀어버리고 싶다! 빨리! (대충 주말 빨리 맞이하고 싶다는 이야기)

713 새봄주 (.gp01td1ms)

2024-10-24 (거의 끝나감) 00:49:54

>>708 에구구 그치그치... 그래도 서형이 전투에서 하면서 보람느낄 일이 생겨서 다행이야(복복) 으악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엔딩 본 뒤에야 빚 청산이라니 ㅠㅠㅠㅠㅠ 뭔가 가까운 듯 먼 느낌인걸...88 그럼그럼!! 지금에 와서는 복수 대상이 고작 관짝에 누워 골골대는 아저씨라는 현타도 많이 와서 제압만 된다면 훌훌 털어버리고 갓생 살 수 있을 거같애 ㅋㅋㅋㅋ
그나저나 아이구 서형 ㅠㅠㅠㅠ 사천만으로 전투하고 나서 멘탈에 타격 왔구나 ㅠㅠㅠㅠ 최전선에서 전투에서 참여하니까 당연히 그럴 만하지... 새봄이도 폭탄마 되고 입이 걸어지는 Bomb 셰프 모먼트가 어떻게 보면 멘탈에 타격받은 영향인거같기도 하구 말야. 그런 의미에서 저지먼트 정신건강 관리받기 좋은 생각인 것 같아!! 새봄이가 만약에 탈퇴를 안 한다면 비용에 조금 숟가락을 얹을 수도 있을지도?(새봄: 전 돈이 썩어나니까요~/새봄주: 부러운 것...!!!(질누하))

잘자 서연주!!><

714 ◆TMmm6tsoPA (.326wN2ciI)

2024-10-24 (거의 끝나감) 01:13:17

일단 저도 자러 가볼게요! 다들 좋은 밤 되세요!

715 혜우주 (yWvMVz/BNo)

2024-10-24 (거의 끝나감) 01:13:50

캡틴도 잘 자라구

716 리라주 (AwqqtcIDN2)

2024-10-24 (거의 끝나감) 08:10:35

사람들이 생활하는 도시의 형태이긴 하지만 사실상 인첨공은 캡틴이 말한대로 국가 기업이지.

대한민국 안에 존재하는 공업단지니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가지는 투표권 등 민주시민의 권리는 보장되지만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 인천시 시장 선거 등) 인첨공 내부 직함에 대해선 상술했듯 '기업' 에 가깝다보니 일반인이 선거로 뽑는 게 아닌 내부 선출이 되는 거고. 회사에서도 사장을 전 직원 대상 투표로 뽑진 않으니까...? 애초에 학생들은 직원조차도 못 되는 게 현실이기도 하고 말야.

간부진=대표이사, 학구장 등
직원=연구원
그 외(실험대상... 성과물...)=학생들

약간 이런 느낌인 거 같은데.
다 됐고 애초에 현실과 상이하게 다른 배경과 세계관 안에서 현실의 기준을 대입하는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

717 아지주 (vZ5hOOpS7o)

2024-10-24 (거의 끝나감) 08:14:38

좋은 아침
하하 7시 반에 알람맞춰놨는데 몸이 안움직여서 늦었다

718 리라주 (AwqqtcIDN2)

2024-10-24 (거의 끝나감) 08:22:43

아지주 모닝
아이고 일찍 일어나야 했구나...🥲 날 추운데 단디 입었지? 감기 조심하구

719 아지주 (SKqDnK3412)

2024-10-24 (거의 끝나감) 09:23:03

굿모닝! 거기는 밤이야?
당연하지!! 걱정해줘서 고마워!!!!

720 혜우주 (yWvMVz/BNo)

2024-10-24 (거의 끝나감) 11:53:07

캬아암
추워...

721 금주 (feA/j3vZX2)

2024-10-24 (거의 끝나감) 14:10:25

(아지가 귀엽다)
답레는 퇴근하고 가져올게요..

722 혜우주 (yWvMVz/BNo)

2024-10-24 (거의 끝나감) 16:50:52

723 혜성주 (neZiBui512)

2024-10-24 (거의 끝나감) 17:43:23

어 (스쳐지나감)

724 아지주 (JlyEI8tBW6)

2024-10-24 (거의 끝나감) 18:24:52

천천히 답레줘!!!!

725 ◆TMmm6tsoPA (.326wN2ciI)

2024-10-24 (거의 끝나감) 19:48:52

>>722 (주물주물)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726 혜성주 (neZiBui512)

2024-10-24 (거의 끝나감) 20:00:35

나 이제 집 가는 길🫠🫠

727 ◆TMmm6tsoPA (.326wN2ciI)

2024-10-24 (거의 끝나감) 20:05:07

어서 오세요! 혜성주!

728 아지주 (JlyEI8tBW6)

2024-10-24 (거의 끝나감) 20:05:20

조심히 들어가!

729 혜성주 (neZiBui512)

2024-10-24 (거의 끝나감) 20:12:23

다들 일단 하이

730 혜우주 (yWvMVz/BNo)

2024-10-24 (거의 끝나감) 20:35:06

반시 마싯엉

731 ◆TMmm6tsoPA (.326wN2ciI)

2024-10-24 (거의 끝나감) 20:39:28

아지주와 혜우주도 안녕하세요!

732 청윤주 (lTMhk7N.Kk)

2024-10-24 (거의 끝나감) 20:58:16

모두 좋은 밤이에요..아직도 시험이 하루 남았네요..

733 혜우주 (yWvMVz/BNo)

2024-10-24 (거의 끝나감) 21:00:20

다들 하이
청윤주도 마지막까지 힘내잉

734 리라주 (AwqqtcIDN2)

2024-10-24 (거의 끝나감) 21:00:41

졸려죽다

735 ◆TMmm6tsoPA (.326wN2ciI)

2024-10-24 (거의 끝나감) 21:02:33

청윤주도 리라주도 안녕하세요! 자. 그리고 리라주는 눈을 감으세요! (어?)

736 리라주 (AwqqtcIDN2)

2024-10-24 (거의 끝나감) 21:06:54

수업중이라서 불가합니다 captain...
으흐흑 자고시ㅠㅍ어 안뇽!

737 ◆TMmm6tsoPA (.326wN2ciI)

2024-10-24 (거의 끝나감) 21:08:41

나쁜 수업!
리라주를 재워주지 않는 못된 수업!! 8ㅁ8

738 ◆TMmm6tsoPA (.326wN2ciI)

2024-10-24 (거의 끝나감) 21:10:56

아무튼 목요일이니까...슬슬!

739 리라주 (AwqqtcIDN2)

2024-10-24 (거의 끝나감) 21:11:53

후 이제 끝남
내가 바보라서 더 늘어진거라 괜찬타... 큭 어릴 때 피아노 좀 진득하게 칠 걸(?)

캡틴 오늘 하루 잘 보냈어? 날 춥진 않았니

740 혜우주 (yWvMVz/BNo)

2024-10-24 (거의 끝나감) 21:14:31

(졸린 리라주를 복복)
리라주도 하이

741 리라주 (AwqqtcIDN2)

2024-10-24 (거의 끝나감) 21:29:29

혜우우도 안녕~ 하루 잘 보냈니
어으어 이제 누울래
커어 잘쟈

742 ◆TMmm6tsoPA (.326wN2ciI)

2024-10-24 (거의 끝나감) 21:30:53

저는 나름대로 잘 보냈답니다! 리라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자..그럼 그 사이에 빨리 독백을 완성하자!

743 그 시간... ◆TMmm6tsoPA (.326wN2ciI)

2024-10-24 (거의 끝나감) 21:46:02

하늘 타워. 원래라면 3학구의 행정을 담당하고 있고, 3학구장의 비밀 연구소는 물론이고 3학구장이 사용하고 있는 사무실도 있는 그곳은 아비규환이 된 상태였습니다. 수많은 살인용 안드로이드가 돌아다니고 있고, 실제로도 많은 연구원들이 그 안에서 공격을 당했고 그 중에선 목숨을 잃은 이도 있었습니다. 3학구장 역시 타워 안에서 쫓기는 중이었습니다.

"이대로 갔다간... 젠장."

이 시점에서 갑자기 이런 상황이 된 이유. 그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하나밖에 없었습니다. 종말을 막기 위한 반격을 준비하던 계획이 발각되었다는 것. 앞으로 하루. 딱 하루만 남은 이 상황 속에서 이렇게 된 것에 대해 그는 그저 이를 꽉 악물었습니다. 자신을 가드해주던 안드로이드 역시 통제권이 넘어갔고 자신을 공격한 탓에 그의 옆구리는 이미 붉게 물들어버린 상태입니다.

시선이 강하게 흔들렸습니다. 옆구리를 잡고 있는 손이 붉게 물들었고, 점점 시야가 흐려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야말로 죽음이 손짓을 하는 순간. 하지만 정신력을 꽉 잡고 그는 이를 악물면서 앞으로 전진했습니다. 최대한 소리가 들리지 않는 곳으로. 안드로이드가 보이지 않는 곳으로.

-어딜 그렇게 가나? 도망친다고 해서 도망칠 수는 없을텐데.

"...!"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기계음. 하지만 그 기계음은 방송을 통해 들려오고 있었습니다. 당장 이 근처에 있는 것은 아닌 모양입니다. 그 기계음은 3학구장을 조롱하듯 무감정한 목소리를 이어나갔습니다.

-자네는 참으로 유능한 이였지. 에어버스터를 데리고 온 것까지 정말 완벽했어. 덕분에 제로원 프로젝트는 사실상 성공에 가까워졌지. 물론 마지막엔 결판을 지어야 하지만... 그것조차도 내가 제로를 탈취하면 그만인 일. 프로젝트가 성공한 것은 모두 자네 덕분이야.

"......."

-하지만 한가지 안타까운 것은 끝까지 자네는 내 사람이 되지 않았다는 거야. 그렇기에 이런 결말을 맞이할 수밖에 없었지. 안타깝기 그지없어.

"당신은... 설마라고 생각하지만... 그 작자인가. 하아. 하아. 추하기 짝이 없군. 이런 사태까지 벌이다니."

-정확히는 나 혼자서 벌인 것은 아니지만 말이지. 아무튼 이대로 내버려두면 자네는 또 쓸데없는 짓을 벌일 것 같단 말이야. 그러니까 일단 자네는 죽어줘야겠네. 안타깝게 되었군. 조금만 더 시간이 있었으면 모든 것을 뒤엎어버릴 수도 있었을텐데. 걱정하지 말게나. 곧 에어버스터도 따라갈테니까.

"안타까운 것은 당신이야. 설사 나를 죽인다고 해도 뭔가가 바뀔 거라고 생각하나?"

-허세를 부리는군.

"허세가 아니야. 이런 상황 속에서도 움직이는 이는 반드시 있을 거고, 그런 이들이 모여서 이런 참극조차 극복되기 마련이야. 수많은 역사속에서 절대로 넘어가지 못할 환경을 뛰어넘은 이는 한둘이 아니었고 이번에도 반드시 난 그런 이들이 나올 거라고 믿어. 그 애들이라면... 그리고 그 애들에게 지지 않는... 당신들이 '실패작'이라고 부르는 그들이 모인다면..."

-정신론을 이야기할 때인가? 적어도 과학적 이론이라도 말하지 그러나. 애초에 지금 여기서 뭘 더 할 수 있지? 이미 자네가 준비하던 것은...

"그게 여기에 있을 거라고 생각했나?"

-뭐라고?

이내 3학구장은 씨익 웃었습니다. 이어 그는 근처 벽에 등을 살며시 기댔습니다. 그리고 근처에 있는 CCTV를 가만히 바라보며 이야기했습니다.

"연구자는 언제나 최악의 케이스를 생각하고 움직이는 법이야. 수많은 가설을 세우고, 그 가설 속에서 해답을 찾아가는 것. 준비하던 것이 유출되어서 발각되었을 때... 그래서 공격당했을 때. 혹여나 배신자가 나타났을 때. 그 많은 것을 예상하고 최적의 답으로 나아가는 것. 그것이 우리들이 하는 일이야. 그 아이들에게 길을 만들어주고자... 미래를 열어주고자 우리들이 힘을 합쳐 만들던 것은 여기엔 없어. 아니. 애초에 이곳에 있는 연구소에서 만들어진 적조차 없다."

-허세를 부리지 마라. 이미 너희들이 이곳에서 뭔가를 만들고 있던 것은 파악한지 오래다.

"...이런 공간이 만약에 하나 더 있었다고 한다면? 그것도 동일한 형태로. 아니. 정확히는 이 건물 자체가 동일하게 하나 더 있었다고 한다면?!"

-말도 안되는 소리를 지껄이는군. 연구 시설, 연구 자제, 연구 데이터, 연구에 필요한 모든 것이 동일한 배치로 똑같이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죽을 때가 되니까...

"그게 가능했어. 어른들이 힘을 합쳐서 만들어낸 과학적인 '기적'으로 말이야. 아이들에게만 힘 쓰게 할 순 없잖아? 우리 어른들도 당할수만은 없거든."

-헛소리는 그 정도로 해두도록. 말도 안되는 그런 헛소리를 들어줄 시간은 없다. 죽어라.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수많은 안드로이드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오른손에 게틀링건이 장착되어있는 안드로이드들은 일제히 3학구장을 노렸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3학구장은 크게 외쳤습니다.

"나를 죽인다고 하더라도 아무 것도 바뀌지 않아. 몇 번이고 말해주마! 네가 실패작이라고 말한 그 아이들로 인해서 너는, 너희들은 무너져내릴거다! 답이 없는 이 참극 속에서도... 반드시 미래는 열릴테니까!"

그 순간이었습니다. 강한 폭발소리와 함께 뜨거운 불꽃이 모든 것을 흽쓸었습니다.

그 순간. 그곳에는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어른들도 대충 만일의 경우를 위해서 준비했다는 뭐 그런 이야기.

744 청윤주 (lTMhk7N.Kk)

2024-10-24 (거의 끝나감) 21:47:18

아이고 3학구장 아저씨...

745 혜우주 (yWvMVz/BNo)

2024-10-24 (거의 끝나감) 21:57:05

아니 이런게 어딧어
캡틴 이리와봐유 (발톱)

746 ◆TMmm6tsoPA (.326wN2ciI)

2024-10-24 (거의 끝나감) 21:59:31

으악! 이번엔 또 뭔가요!!

747 혜우주 (yWvMVz/BNo)

2024-10-24 (거의 끝나감) 22:00:55

3학구장의 생존이 저걸로 끝인건 아니겠지!?

748 ◆TMmm6tsoPA (.326wN2ciI)

2024-10-24 (거의 끝나감) 22:02:49

3학구장님. 살아있을 수도 있고 죽었을 수도 있고...
캡틴은 입 지퍼 잠금 상태에요!

749 한양주 (vmoDl026Jc)

2024-10-24 (거의 끝나감) 22:05:27

(죽은눈)

750 혜우주 (yWvMVz/BNo)

2024-10-24 (거의 끝나감) 22:10:48

쓰으읍
두고 보겠어...

하냐냥 하이

751 윤 금 - 아지 (/g9u7IITLM)

2024-10-24 (거의 끝나감) 22:10:59

[그래요. 아지는 아기가 아니니까.]

이어지는 문자에 금은 그만 소리 내어 웃고 만다. 여전히 입가에 즐거운 미소를 머금은 채 금은 그리 답장을 보낸다. 장난일까 싶었지만 그건 아니었을까. 당황했을 아지의 모습을 떠올리면 다시 웃음이 나오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러면 목욕을 의미하던 건 다른 뭘 말하던 걸까. 생각하면서 트레이닝장에서 나가려 제 백을 챙기려던 금은 찜질방이라는 말에 잠깐 눈을 깜빡인다. 갑자기 찜질방이라. 의외긴 하지만은 마침 운동도 끝난 참이었으니. 꽤 괜찮은 타이밍이다 싶다. 식혜 먹자며 자신을 꼬드기는 아지가 하는 부탁이라. 어떻게 거부할 수 있을지. 밖으로 나서며 금은 문자를 보내고서, 답장이 오길 기다린다.

[마침 운동을 끝낸 참인데. 좋습니다. 어디 찜질방으로 가면 되겠습니까?]

752 금주 (/g9u7IITLM)

2024-10-24 (거의 끝나감) 22:11:08

(녹아내림)

753 ◆TMmm6tsoPA (.326wN2ciI)

2024-10-24 (거의 끝나감) 22:20:38

어서 오세요! 한양주! 금주! 아니..근데 한양주는 왜 그러세요?! (동공지진)

754 혜성주 (neZiBui512)

2024-10-24 (거의 끝나감) 22:20:50

아이고 대다 (쓰러짐)

755 금주 (/g9u7IITLM)

2024-10-24 (거의 끝나감) 22:23:33

>>754 (꾸물꾸물 파고들기)

하냐냥 혜성주, 혜우주, 캡틴 모두 안녕이에요.... uvu

756 ◆TMmm6tsoPA (.326wN2ciI)

2024-10-24 (거의 끝나감) 22:25:07

덧붙여서 스포일러는 아니니까 공개를 하자면 저기서 3학구장이 말하는 완전히 동일한 공간은 정말 말 그대로 동일한 공간이랍니다.
대체 어떻게 구현했는지는...각자 자유롭게 상상을 해봐요!

일단 어른들이 꽤 힘을 썼다는 뭐 그런 이야기!

757 혜우주 (yWvMVz/BNo)

2024-10-24 (거의 끝나감) 22:36:19

금주도 하이

능력에 버금가는 장치나 기술을 만들어서 그걸로 동시에 구현했다
그런거 아닐라나

758 ◆TMmm6tsoPA (.326wN2ciI)

2024-10-24 (거의 끝나감) 22:39:18

일단 지금까지 최소 한번이라도 언급이 된 능력이나 기술력일수도 있지요? 아마도!

759 혜성주 (neZiBui512)

2024-10-24 (거의 끝나감) 22:45:41

>>755 (복복복)

🤔🤔 인터레스팅한 떡밥

760 ◆TMmm6tsoPA (.326wN2ciI)

2024-10-24 (거의 끝나감) 22:53:06

전혀 인터레스팅하지 않아요! 듣고 나면 아. 아. 아!! 이러실 것 같은데!

761 혜우주 (yWvMVz/BNo)

2024-10-24 (거의 끝나감) 22:57:10

.dice -100 100. = -73
.dice 1 5. = 4

762 혜우주 (yWvMVz/BNo)

2024-10-24 (거의 끝나감) 22:58:13

음?
으으음?
아니 범위가 저렇게 넓은데 저런 값이?

.dice 0 1. = 1

763 ◆TMmm6tsoPA (.326wN2ciI)

2024-10-24 (거의 끝나감) 22:59:00

말도 안돼!! -73이라니! 있을 수 없어!!

.dice -100 100. = -81

764 ◆TMmm6tsoPA (.326wN2ciI)

2024-10-24 (거의 끝나감) 22:59:14

765 혜우주 (yWvMVz/BNo)

2024-10-24 (거의 끝나감) 23:01: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야 캡틴이 새로 돌려줬네 저걸로 써야겠다^^

766 혜성주 (neZiBui512)

2024-10-24 (거의 끝나감) 23:01:44

으엥? 바부 치즈덕은 암것도 몰라용

767 혜우주 (yWvMVz/BNo)

2024-10-24 (거의 끝나감) 23:03:00

그 저거 혹시 크리에이터가 도왔나?
어른들이 만들어낸 기적이랬으니까
완전 동일한 구조로 만들어낼 만한건 크리에이터 능력이 필수였을거 같은데

768 리라주 (AwqqtcIDN2)

2024-10-24 (거의 끝나감) 23:05:16

1. 크리에이터와의 협력으로 공간 복제
2. 디멘션 오프너 기술을 응용해 평행세계의 동일 공간을 끌어옴

둘 중 하나인가...?
후자는 극장판에 쓰일 거라고 알아서 아닐지도!

769 ◆TMmm6tsoPA (.326wN2ciI)

2024-10-24 (거의 끝나감) 23:05:55

(캡틴은 아무 것도 몰라요.)
(야옹)

770 ◆TMmm6tsoPA (.326wN2ciI)

2024-10-24 (거의 끝나감) 23:06:46

어서 오세요! 리라주! 짧게나마 잠은 좀 주무셨나요?
그 디멘션 오프너 아직 잊혀지지 않았네요. 물론 아주아주 중요한 떡밥이긴 하지만요! 극장판 쪽이지만. (옆눈)

771 리라주 (AwqqtcIDN2)

2024-10-24 (거의 끝나감) 23:07:11

그나저나 하 이게뭣이고 나기절함
세은우삼촌!!!!!! 이렇게가면안됩니다!!!!!!!!! 🥲🥲🥲
우리애들 또 가족 잃을 수 없어...

772 금주 (/g9u7IITLM)

2024-10-24 (거의 끝나감) 23:08:20

>>759 (오랜만에 왕)

(팝콘)
리라주 어서 와요. uu

773 리라주 (AwqqtcIDN2)

2024-10-24 (거의 끝나감) 23:08:58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그건 극장판 쪽이군!
중요 떡밥이니까 잊지 않았지요 리라주는 많은 것을 기억한다...🙃

잠은 아직 못잤는데ㅋㅋㅋㅋㅋ 곧 잘 수 있지 않을까... 못자면 쩔수없고... 딱 그 졸린 시간을 넘겨버린거 같어

774 리라주 (AwqqtcIDN2)

2024-10-24 (거의 끝나감) 23:10:04

졸리다고 갔는데 누우니까 잠이 깨는 매직
금주아뇬 오랜만이야🥹

775 혜성주 (neZiBui512)

2024-10-24 (거의 끝나감) 23:12:12

>>772 꺄아아악 물지마 물지마!

졸린데 자야하는데.... 암튼 리라링 하이

776 ◆TMmm6tsoPA (.326wN2ciI)

2024-10-24 (거의 끝나감) 23:16:35

그렇다고 막 극장판의 핵심까지는 아니고...
그냥 거기서도 나오는 요소 같은 무언가! 자세한 것은 11월 말을 기다려주세요!

777 리라주 (AwqqtcIDN2)

2024-10-24 (거의 끝나감) 23:21:17

후후재밋겟다
혜성주도 자자
나도이제다시잘래... 내일보자

778 혜우주 (yWvMVz/BNo)

2024-10-24 (거의 끝나감) 23:22:59

리라주 잘 자 (복복)

779 ◆TMmm6tsoPA (.326wN2ciI)

2024-10-24 (거의 끝나감) 23:24:44

다시 안녕히 주무세요!

780 혜성주 (neZiBui512)

2024-10-24 (거의 끝나감) 23:36:26

나 말 없어지면 자는거구 다시 스르륵 나타나면 잠드는 거 실패한겨🫠 리라주 굿밤 먼저 저지먼트 꿈 꿔 나도 곧 꾸러갈게

781 혜우주 (yWvMVz/BNo)

2024-10-24 (거의 끝나감) 23:38:26

혜성주도 기절하지 말고 자라! (냥춉)

782 ◆TMmm6tsoPA (.326wN2ciI)

2024-10-24 (거의 끝나감) 23:39:23

다들 하루만 더 버텨봐요! 이제 주말이 코앞이야!! 우리는 또 한 주 승리했어요!

783 혜우주 (yWvMVz/BNo)

2024-10-24 (거의 끝나감) 23:48:17

1. 현 시점 천혜우의 건강상태는 결코 좋다고는 할 수 없다.
외줄타기의 가운데에 선 상태이고 본인도 자각하고 있다.
2. 교실과 저지먼트 부실의 자리 모두 비웠다.
놓고가도 그만인 필기구 정도만 남겨뒀다.
3. 마지막 소집 직전, 손수 펜으로 편지를 썼다. 3통 정도.
수신인이 누구인지, 이미 전달했을지는 모른다.
4. 의외로 첼로는 꾸준히 연주하고 있다.
일렉트릭 첼로를 새로 구비해 그 쪽을 주로 쓰는 중이다.
5. 최근 단 것을 거의 끊었다.
식사의 간 역시 보지 않게 되었다.

>>761 다이스의 결과인 TMI 따란

784 금주 (/g9u7IITLM)

2024-10-24 (거의 끝나감) 23:48:40

>>775 순순히 받아 들이세요. (?)

리라주 잘 자요.. uu
저 역시 조용하면 침몰한 거예요...

785 아지-금 (JlyEI8tBW6)

2024-10-24 (거의 끝나감) 23:55:10

[그럼요~ 아기 아니에요~ ( ՞ ܸ. .ܸ՞ )]

아지는 힘차게 얘기하고 나서 이제는 오해를 완전히 풀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런 말투에서 여전히 어린 태 아닌 건 모르고.

[신난다~ 주소 보내줄게요~𐔌ᵔ ˶ᐢᗜᐢ˶ ͡ 𐦯ᡣ𐭩]

머릿속 칩으로 근처의 찜질방 주소를 검색해, 지도와 함께 전송한다. 그리고 아지는 신나서 깡총깡총 뛰듯이 해 찜질방으로 향하는 것이다.

"그미 누나랑 찜질방~ 찜질방~"

그러다 우뚝 멈추더니, 금에게 또다시 문자를 보낸다.

[먼저 탕에 들어갔다가 나올까요~? 아니면 입구에서 기다려줄까요~? ૮₍´ 。 ' ꒳ ' 。`₎ა ]

어차피 만나는 건 안에서일 터다. 어쨌든 문자를 보낸 아지는 실실 웃으며 목욕탕 입구를 발견한다. 그리고 금은 목욕 후에 커피우유를 먹는 타입인지 바나나우유를 먹는 타입인지 궁금해하는 것이다.

786 ◆TMmm6tsoPA (BK26blQqX6)

2024-10-25 (불탄다..!) 00:07:06

혜우가 떠나려고 한다!! 잡아라! 잡아라!! (확성기)

787 혜우주 (ZC1OTM1Xoo)

2024-10-25 (불탄다..!) 00:20: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캡틴이 어장의 고양이들 잡아가는 쇼츠 찾았어
https://youtube.com/shorts/Fe3_ufROcOQ?si=a9ivvpfM7S7HlqNu

788 서연 - 훈련 (M12BmpPlRQ)

2024-10-25 (불탄다..!) 00:25:21

>>0
situplay>1597046305>932

◇월 ◇일

하도 추우니 국수가 땡겨서 아지네 국숫집에 갔다. 잔치국수 곱빼기로 먹고 나오려니, 국숫집 앞에 있던 종량제봉투(아마 국숫집에서 내놓은 쓰레기겠지)의 주둥이가 풀린 채 것보다 더 큰 비닐봉투가 얹혔다. 작정하고 버렸는지 테이프로 야무지게 감겨도 있다. 뭐야? 들어갈 땐 안 저랬는데?? 다른 식당이었다면 걍 지나쳤겠지만, 아지네 국숫집이라 어떤 수박이 저러고 튀었나 확인하고 싶어졌다. 하여 단순화된 연산식으로 사이코메트리를 시도해 봤다. 검정 캡에 검은 마스크로 얼굴을 꽁꽁 가렸지만 모자 뒤쪽에 밤톨만 하게 튀어나온 빨간 똥머리는 못 가렸다. 키는 훤칠한 편이고 검정 추리닝이 헐렁해 보이는 다소 마른 체형인데, 혼자 종량제봉투를 발로 지탱해 가며 아주 용을 썼더라. 한두 번 해먹은 솜씨가 아닌데? 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지를 그 자리의 가로수에다 사이코메트리해 봤더니, 역시나. 비슷한 차림새의 수박이 3일에 한 번 꼴로 저 짓거리를 했다. 저거 완전 악질 수박이잖아? 약이 올라 구체적인 생김새를 확인하고자 연산식을 펼쳤다. 동글동글한 눈에 눈동자는 초록색. 이마로 보아 피부는 하얀데 오돌토돌한 편이구나. 거기까지 확인한 뒤 아지네 부모님께 상황과 그 수박의 인상착의를 전해드렸다. 은근 번거로우셨던 눈치라, 모처럼 도움이 된 거 같고 뿌듯했다. 하긴 그간 해왔던 외부 커리큘럼을 생각해 봐도, 머리가 좋고 나쁘고완 상관없이 사이코메트리 자체가 쏠쏠한 분야는 꽤 있었다. 거기 생각이 미치자 간만에 마음이 푸근해졌다.

기분 좋아진 김에 느긋하게 영상이나 보려는데, 추천 영상에서 부부장 얼굴이 보였다. 부부장이 부대찌개를? 호기심에 틀었더니 채팅창은 불신으로 가득 차 있고 그에 부응하듯(???) 부부장은 밀키트를 꺼내셨다. 쿠킹클래스...라는 제목이랑은 안 맞는데. 그래도 어찌저찌 끓여가나 싶던 중 돌연 부부장이 동태를 넣어 버렸다!?!? 아니 아무리 부대찌개가 남은 재료 때려박는 거라지만 저따 동태를...;;;; 계란은 또 뭔데?! @ㅁ@;;;;; 그마저도 깨는 대신 산산조각 내서 손에 다 묻히셨다. 맙소사;;;;; 부러 망치래도 못할,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망하시네. 저지먼트에선 능력으로나 냉철한 판단력으로나 단연 돋보이기만 하셨던 선밴데, 저렇게 서툰 분야도 있구나.

하다가 머리가 반대로 돌아갔다. 거꾸로 요리는 기똥차게 해도 저지먼트 활동하곤 안 맞는 사람도 있겠지? 그니까 저지먼트에서 함량 미달이래도 너무 낙담할 거 없다. 적성에 안 맞는 분야도 있는 거니까. 정이 말마따나 저지먼트에서 좀 깨진다고 김서연이 김동연 되냐? 괜찮다. 선배도 정말 오랫동안 능력 개발에 매달렸다 좌절했는데도, 죽어라 노력했던 만큼 마음이 무너질 대로 무너져 정말 다 내팽겨치고팠을 텐데도 꿋꿋이 중심 잡고 수능까지 해냈잖아. 사실 가능만 하다면 좌절은 덜 겪을수록 좋다만, 현실적으로 그건 무리다. 그러니 선배처럼 마음 다잡고 싶다. 내 한계를 깨끗이 인정하고 내 적성에 맞는 길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오늘의 일기 끗!!


/ 현생에 치여 훈련만 완료하고 침몰합니다... 계신 분들 모쪼록 편안한 시간 보내시길요. 불금이 곧입니다아아아!!! (꼬르르르)

789 ◆TMmm6tsoPA (BK26blQqX6)

2024-10-25 (불탄다..!) 00:26:51

어서 오세요! 서연주!!

>>787 ㅋㅋㅋㅋㅋㅋ 저거 유명하죠! 자. 혜우냥도 저렇게 잡혀주실래요?

790 혜우주 (ZC1OTM1Xoo)

2024-10-25 (불탄다..!) 00:29:16

서연주 잘 자

>>789 잡아갈 수는 있어도
탈주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

791 ◆TMmm6tsoPA (BK26blQqX6)

2024-10-25 (불탄다..!) 00:31:09

그럼 또 잡아가야죠! 유 어 마인!

792 혜우주 (ZC1OTM1Xoo)

2024-10-25 (불탄다..!) 00:36:40

>>791 애애앵! (슈루룩)

아휴 근데 잡아가서 뭣허게
입맛 까탈스럽고 승깔도 드럽고 털관리(?)도 야랄맞고
실험용 모르모트라면 좋지
반영구적으로 재생되는 갓성비 실험체

793 ◆TMmm6tsoPA (BK26blQqX6)

2024-10-25 (불탄다..!) 00:38:35

어...일단 잡아간 후에 빗질을 하고..그 다음에 맛있는 것을 먹여주고...
저기 보이는 금냥이와 혜성랑이 옆의 케이지 안에 넣어둬야죠!

794 혜우주 (ZC1OTM1Xoo)

2024-10-25 (불탄다..!) 00:40:38

그럼 앞발로 잠금쇠 찰칵찰칵해서 탈주할거야
오직 자유!

795 ◆TMmm6tsoPA (BK26blQqX6)

2024-10-25 (불탄다..!) 00:45:08

요즘 자물쇠는 열쇠가 아니라 패스워드 입력형이라죠? (빤히)

796 혜우주 (ZC1OTM1Xoo)

2024-10-25 (불탄다..!) 00:47:38


하지만 고양이의 육구는 터치가 가능하지
비번은 알아내면 그만이야!

797 ◆TMmm6tsoPA (BK26blQqX6)

2024-10-25 (불탄다..!) 00:50:25

고양이 발바닥이 자물쇠를 모두 덮어버리면 어떻게 하죠? (갸웃)

798 혜우주 (ZC1OTM1Xoo)

2024-10-25 (불탄다..!) 00:54:46

이케이케 발가락 접어서 한 발가락만 쓰면 돼!

799 ◆TMmm6tsoPA (BK26blQqX6)

2024-10-25 (불탄다..!) 01:08:22

말도 안돼! 톰도 아닌데 어떻게 발가락을 접어요! (빤히)

800 혜우주 (ZC1OTM1Xoo)

2024-10-25 (불탄다..!) 01:11:40


아냐 할 수 있어
이것봐 따봉도 돼

801 ◆TMmm6tsoPA (BK26blQqX6)

2024-10-25 (불탄다..!) 01:17:42

으아악! 혜우냥이 도망치려고 한다! 패스워드를 사수해라!!

802 혜우주 (ZC1OTM1Xoo)

2024-10-25 (불탄다..!) 01:21: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다고 탈주를 막을 수 있을거 같나!
순순히 포획을 포기하시지 캡틴!

803 ◆TMmm6tsoPA (BK26blQqX6)

2024-10-25 (불탄다..!) 01:25:43

그렇다면 담당 사육사로 태오를 붙어두도록 하죠. 어떤가요?

804 혜우주 (ZC1OTM1Xoo)

2024-10-25 (불탄다..!) 01:30:13

아니 캡틴 그거 치트키잖아 (직접 케이지로 들어가며)

805 ◆TMmm6tsoPA (BK26blQqX6)

2024-10-25 (불탄다..!) 01:35:28

하하하하! 이것으로 혜우냥은 영원히 도망치지 못해!!

806 혜우주 (ZC1OTM1Xoo)

2024-10-25 (불탄다..!) 01:36: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잊지 마십시오 캡틴
이 고양이는 언제나 자유를 갈망하고 있다는 것을

807 ◆TMmm6tsoPA (BK26blQqX6)

2024-10-25 (불탄다..!) 01:51:19

하지만 태오가 있다면? (빤히)
일단 전 슬슬 들어갈게요! 안녕히 주무세요! 다들!

808 혜우주 (ZC1OTM1Xoo)

2024-10-25 (불탄다..!) 01:52:44

태오 섭외부터 확정하고 말하시지 (흥)
캡틴 잘 자

809 리라주 (Y8/ufalDrE)

2024-10-25 (불탄다..!) 10:20:12

위위위 위플래시
금요일 화이팅 내일은 주말이다~

810 로운주 (B/J38Ygol.)

2024-10-25 (불탄다..!) 13:06:20

야호 시험끝!

811 혜우주 (ZC1OTM1Xoo)

2024-10-25 (불탄다..!) 13:23:41

아으 바람이 너무 차!

812 로운주 (D8zB2VgBXc)

2024-10-25 (불탄다..!) 13:25:39

혜우주 화이팅...!

813 신새봄 - 핫초코로 속 달래기 (62TzPuXlr2)

2024-10-25 (불탄다..!) 16:17:21

>>0

하늘 타워에서 돌아온 날, 나는 바로 잠에 들지 않고 컴퓨터 앞에 앉았다. 녹음파일에서 쓸모없는 부분을 정리하기 위해서였다. 웬 녹음파일이냐면, 만일을 위해 하늘 타워에 들어서기 전부터 녹음기를 켜두고 있었다. 그 아저씨에게서 무슨 말을 들을지 몰랐으니까. 그 아저씨의 대답을 녹음한 것까지는 좋았지만 은우선배와 세은이의 과거사를 포함해서 쓸모없는 부분이 너무 많이 들어갔기 때문에, 내 질문에 대한 아저씨의 대답만을 추출해서 정리할 필요가 있었다. 가까스로 원하는 부분을 찾아내어 잘라내느라고, 그 아저씨의 답변을 다시 듣는데 새삼 기가 찼다.

직접적으로 말하죠. 전 몰랐습니다. 애초에 인첨공은 '초능력 연구 개발'을 위해서 만들어진 특구였고, 병기니 뭐니 하는 말도 없었습니다. 사실 병기 어쩌고 하는 말도 은우와 세은이가 알려준 것 때문에 알았습니다.

참 무책임하다. 자기 관할 학구에서도 일어났던 사회 문제에 대해 전혀 몰랐다는 말을 저렇게나 당당히 한다니. 뉴스 보면 불미스러운 일 터졌을 때 총책임자가 책임을 통감한다 같은 상투적 표현이라도 쓰던데, 그 아저씨는 그런 말조차 할 생각이 안 들었나 봐? 공식 석상이 아니라 고딩들 상대여서야? 그 상투적인 표현조차 못 떠올릴 만큼 뇌가 청순해서야?

다시 들은 것만으로도 짜증이 치밀어, 떠다 놓은 물을 마시멜로를 띄운 코코아로 만들어 호록 들이켰다. 저런 사람이 새 대표이사가 된다니, 끔찍하다. 학구장이기만 해도 이렇게 무능하고 무책임한데, 사실상 시장이나 다름없는 대표이사가 되어봐라. 문제가 생겨도 지금처럼 자긴 몰랐다면서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겠지. 역시 이 파일, 터뜨려야 하나? 에휴, 됐다. 어차피 대표이사가 누구든 사는 덴 지장 없었잖아. 지금은 대표이사 공석이라는 데도 아무 타격 없고. ...아, 이거 민주시민으로서 좀 그런 생각인가. 뭐 어때? 내가 뽑고 말고를 정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뽑든지 말든지 지지든지 볶든지 모르겠고 나한테 방해되는 짓거리 하면 사회생활 못 하게 공식 석상에서 입은 옷부터 달콤하게 만들지 뭐. 그래도 재밌긴 하겠다.

코코아를 마시다 보니, 제법 머릿속에 정리되고 기분도 가라앉았다. 근데, 그럼 이 파일은 어떻게 할까? 터뜨려봤자 별 타격도 안 갈 것 같은데. 갖고 있어봤자 짜증만 날 것 같고. 역시 지워버릴까? 반은 충동적으로 마우스 우측 버튼을 눌러 삭제하려다, 이내 아무 폴더나 만들어 편집된 파일을 넣어두고, 암호를 오늘 먹은 밥을 늘어놓고 아나그램해서 잠가버렸다. 난 모르겠다. 코코아나 더 마셔야지.

// 3학구장 아저씨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상황이라 좀 그렇지만 이 시점의 새봄이는 이렇게 생각할거 같아서 쇽...^^;;)a

근데 뒷북이지만 3학구장 아저씨... 아저씨네 계획이 저지당했다고 습격자들이 믿어 버리게 말없이 당해주는 게 나았을 거 같은데ㅠㅠ 저렇게 상세히 알려 줘 버렸다가 쟤네가 추적하면 어쩌려고(...)
메타 새봄: 우리더런 보안 철저하라더니, 들켜서 큰일 난 상황인데도 본인이 앞장서서 다 유출하시네-ㅅ-
메타 새봄: 근데 신종호 씨도 너무했다. 죽이는 마당에 니가 니 조카를 인첨공에 데려온 덕에 우리가 병기로 잘 써먹고 꿀 빤다는 패드립까지 칠건 없잖아요! 못됐어!!

814 청윤주 (ULYgq1rpZw)

2024-10-25 (불탄다..!) 17:24:27

저도 시험 끝..!

815 혜우주 (ZC1OTM1Xoo)

2024-10-25 (불탄다..!) 17:38:39

시험 본 사람들 고생했다
저녁 맛있는 거 먹고 편히 쉬어

816 윤 금 - 아지 (wcZ0NacSpg)

2024-10-25 (불탄다..!) 17:48:01

전송된 주소와 지도를 확인하면 자신도 알고 있을 찜질방일까. 다행히도 멀지 않은 곳이라 충분히 걸어서 갈 수 있을 것이었다. 금은 발걸음을 재촉하며 찜질방을 향해 걷는다. 찬 바람이 스치고 지나가고, 금은 이어 도착한 메시지를 확인한다. 방금 전 장난스럽게 자신이 묻던 메시지를 떠올리게 하는 그 내용을 보고서 금은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귀여운 이모티콘까지 곁들여져 있으니 계속 웃게 될까. 금은 가볍게 고개를 저으며 답장을 보냈다.

[아지가 원하는 대로요.]

먼저 탕에 들어가든,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던. 어떻게 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면서. 그래도 추운 날씨에 먼저 들어가 있으면 할까. 생각하며 더 바삐 걸음을 옮기면 어느새 찜질방 건물 앞에 도착한 것이었으니. 금은 혹여나 입구에 아지가 있을까. 살피면서 안으로 들어간다.

817 금주 (wcZ0NacSpg)

2024-10-25 (불탄다..!) 17:50:19

(쭈글)

818 혜우주 (ZC1OTM1Xoo)

2024-10-25 (불탄다..!) 17:54:38

>>817 (복복복복복)(튀엇)

819 금주 (wcZ0NacSpg)

2024-10-25 (불탄다..!) 18:00:05

820 혜우주 (ZC1OTM1Xoo)

2024-10-25 (불탄다..!) 18:07:20

ㅋㅋㅋㅋ
금냥이 귀여웡

821 혜성주 (8T/W5nhKS.)

2024-10-25 (불탄다..!) 18:15:08

나 퇴근
퇴근길 빡셈 또르륵

822 금주 (wcZ0NacSpg)

2024-10-25 (불탄다..!) 18:17:33

>>821 조심히 들어와요... unu...

>>820 (물어요)

823 ◆TMmm6tsoPA (r13z54P8Ow)

2024-10-25 (불탄다..!) 18:45:09

웹박수 답변입니다.
R3 안 할 예정이에요. (사르륵)

824 ◆TMmm6tsoPA (BK26blQqX6)

2024-10-25 (불탄다..!) 20:01:28

으어..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825 아지주 (cqqqp9aynk)

2024-10-25 (불탄다..!) 20:04:27

안녕!
금주 답레는 오늘 못 줄수도 있다!

826 청윤주 (ULYgq1rpZw)

2024-10-25 (불탄다..!) 20:04:32

피곤하네요...

827 ◆TMmm6tsoPA (BK26blQqX6)

2024-10-25 (불탄다..!) 20:05:01

아지주와 청윤주 둘 다 안녕하세요!

828 청윤주 (ULYgq1rpZw)

2024-10-25 (불탄다..!) 20:06:08

캡틴도 좋은 밤이에요

829 아지주 (cqqqp9aynk)

2024-10-25 (불탄다..!) 20:06:33

청윤주 안녕!!!
나도 피곤해!!!!
자자!!!!!! 나는 운동해야하지만!!

830 ◆TMmm6tsoPA (BK26blQqX6)

2024-10-25 (불탄다..!) 20:10:39

저도 피곤하네요! 그러고로 캔맥주를...(고민 중)
그런데 오늘 현타 좀 세게 온 날이라서 캔맥주 먹으면 스레에서 무슨 소릴 할지 몰라. 안돼. (절레절레)

831 아지주 (cqqqp9aynk)

2024-10-25 (불탄다..!) 20:13:22

좀 힘든 날이었어?
맥주 마시고 스레에서 떨어져 있자!!

832 ◆TMmm6tsoPA (BK26blQqX6)

2024-10-25 (불탄다..!) 20:15:11

아..뭐.. 그냥 살다보면 이런 일, 저런 일 있는 법입지요! 헤헤...

833 아지주 (zHYxr..ihs)

2024-10-25 (불탄다..!) 20:15:44

토닥토닥이라구!!!!!

834 혜우주 (ZC1OTM1Xoo)

2024-10-25 (불탄다..!) 20:16:56

그럴땐 맥주보다 커피지

835 아지주 (OTl7LI3jUs)

2024-10-25 (불탄다..!) 20:17:12

제로맥주!!!

836 아지주 (OTl7LI3jUs)

2024-10-25 (불탄다..!) 20:17:40

커피마시면 잠을 설친다구
술도 수면의 질이 낮아진다지만!!!!

837 ◆TMmm6tsoPA (BK26blQqX6)

2024-10-25 (불탄다..!) 20:23:38

지금 커피를 먹으면 잠을 못 자잖아요!! 8ㅁ8
어쩔 수 없다. 얼그레이티를 먹는다!

838 혜우주 (ZC1OTM1Xoo)

2024-10-25 (불탄다..!) 20:23:41

모카고 캡틴이 그깟 카페인에 질 리가 없자나!

839 ◆TMmm6tsoPA (BK26blQqX6)

2024-10-25 (불탄다..!) 20:25:11

이 이 참치..
또 다시 저를 범프범프 시키려고!! (어?)

840 청윤주 (ULYgq1rpZw)

2024-10-25 (불탄다..!) 20:26:02

아이고 캡틴.. 힘내세요..! 저도 일찍 자보는 게 맞을 것 같네요.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요

841 혜우주 (ZC1OTM1Xoo)

2024-10-25 (불탄다..!) 20:27:38

범프범프라니 난 모르는 일이야
청윤주도 노닥노닥 놀다가 졸리면 자

842 ◆TMmm6tsoPA (BK26blQqX6)

2024-10-25 (불탄다..!) 20:33:25

전의 모닝 커피 2잔인가 3잔...(옆눈)
아주 범프범프했었죠. (옆눈22)

843 혜우주 (ZC1OTM1Xoo)

2024-10-25 (불탄다..!) 20:43:08

범프범프 ㅋㅋㅋㅋ
뭔가 표현이 웃겨 ㅋㅋㅋㅋㅋ

844 ◆TMmm6tsoPA (BK26blQqX6)

2024-10-25 (불탄다..!) 20:48:00

하지만 그때 그 느낌은 범프범프라는 말로밖에 표현이 안되는걸요!
온 몸이 강제로 각성하는... 넌 절대로 피곤함을 느낄 수 없어! 라는 그런...(아무말대잔치)

845 태진주 (I4bjiSkusU)

2024-10-25 (불탄다..!) 20:57:13

(고릴라 점프)

다들 즐거운 주말 밤입니다!

846 ◆TMmm6tsoPA (BK26blQqX6)

2024-10-25 (불탄다..!) 20:59:38

어서 오세요! 태진주!

가능하면 내일부터 시작되는 2일간의 보스전에 꼭 참여해줬으면 하는 분 중 하나.
드디어 태진이를 '실패작'이라고 치부하던 이가 나옵니다! 두둥! (어?)

물론 태진이만은 아니지만!

847 로운주 (mIftF/DqBY)

2024-10-25 (불탄다..!) 21:01:39

우와!

848 ◆TMmm6tsoPA (BK26blQqX6)

2024-10-25 (불탄다..!) 21:02:34

로운주도 안녕하세요!

849 태진주 (I4bjiSkusU)

2024-10-25 (불탄다..!) 21:05:46

흐흐... 마침 일정도 비어있군요
누가 실패작인지 알게 만들어주겠습니다

850 ◆TMmm6tsoPA (BK26blQqX6)

2024-10-25 (불탄다..!) 21:08:53

도망쳐! 보스야!!

(어림도 없음)

851 태진주 (I4bjiSkusU)

2024-10-25 (불탄다..!) 21:09:04

로운주도 어서오세요!

오늘은... 뭔가 어장에 붙어있고 싶은 기분이군요
이래놓고 또 딴짓할수도 있지만

852 혜성주 (8T/W5nhKS.)

2024-10-25 (불탄다..!) 21:09:45

언제 기절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이것저것 하고 와따

853 태진주 (I4bjiSkusU)

2024-10-25 (불탄다..!) 21:11:04

혜성주 어서오세요!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으니 상으로 바나나를 드리겠습니다

854 ◆TMmm6tsoPA (BK26blQqX6)

2024-10-25 (불탄다..!) 21:19:10

어서 오세요! 혜성주!

855 혜우주 (ZC1OTM1Xoo)

2024-10-25 (불탄다..!) 21:24:47

다들 하이
오 이번주 태진이 출격인가

856 태진주 (I4bjiSkusU)

2024-10-25 (불탄다..!) 21:32:03

싹 다 박살 낼 준비가 되었습니다
혹은 박살나버리거나

857 혜우주 (ZC1OTM1Xoo)

2024-10-25 (불탄다..!) 21:35:34


어이 장씨
드러누울 생각말고 치료비나 꺼내

858 태진주 (I4bjiSkusU)

2024-10-25 (불탄다..!) 21:36:34

크아아악 이 후배가 치료비를 미국 의료 시스템마냥 뜯어먹는다ㅏㅏㅏ

859 ◆TMmm6tsoPA (BK26blQqX6)

2024-10-25 (불탄다..!) 21:36:41

하지만 이번 전투.
어렵다! 그리고 강하다!

하지만 저지먼트는 더 강하다! (진지)

860 로운주 (mIftF/DqBY)

2024-10-25 (불탄다..!) 21:38:27

저한테 시키면 무리지만 저희?라면 할 수 있겠죠!

861 혜성주 (8T/W5nhKS.)

2024-10-25 (불탄다..!) 21:39:06

바나나는 괜찮고 내 현생을 좀 박살내조(?)
다들 하이

862 청윤주 (ULYgq1rpZw)

2024-10-25 (불탄다..!) 21:42:10

어쨌든 일주일 진행을 쉬었으니 다음 진행은 참가해야죠!

863 ◆TMmm6tsoPA (BK26blQqX6)

2024-10-25 (불탄다..!) 21:44:50

다들 내일 진행 화이팅!
그런고로 저는 내일까지 휴식을!! (안됨)

864 아지-금 (fShnRrurgA)

2024-10-25 (불탄다..!) 21:47:29

"그럼 그미 누나 기다릴래요~~" 

하고 퐁 튀어나오는 한아지다. 머리가 까까머리가 된 걸 제외하면 예전과 비슷하게 멍~ 하고 헤실헤실한 얼굴이다. 반가워서 괜히 기쁘다. 와하하 웃고서 금에게 가까이 가는 것이다. 

"누나 운동 뭐 했어요~?"

처음부터 조잘거리기를 멈추지 않을 기세다. 그러면서 금과 함께 카운터를 향해 걸으려 한다. 금이 함께 한다면 제 몫의 요금을 내고, 샴푸 따위와 수건, 옷을 받았을 것이다. 이곳의 찜질복은 공용인지, 남녀의 색깔구분은 없는 듯하다.

865 아지주 (fShnRrurgA)

2024-10-25 (불탄다..!) 21:47:43

금이 내면묘사 훈훈해진다 아주 재밌어

866 ◆TMmm6tsoPA (BK26blQqX6)

2024-10-25 (불탄다..!) 22:03:26

와 잠깐 이것저것 정리했는데 벌써 10시야..(동공지진)

867 혜우주 (ZC1OTM1Xoo)

2024-10-25 (불탄다..!) 22:09:14

868 리라주 (Y8/ufalDrE)

2024-10-25 (불탄다..!) 22:11:52

불금 잘 보내고 잇니 코뿔소들아

869 혜우주 (ZC1OTM1Xoo)

2024-10-25 (불탄다..!) 22:16:41

리라주 하이
의자에 반쯤 녹아있는 중

870 ◆TMmm6tsoPA (BK26blQqX6)

2024-10-25 (불탄다..!) 22:18:31

어서 오세요! 리라주!

871 ◆TMmm6tsoPA (BK26blQqX6)

2024-10-25 (불탄다..!) 22:25:55

NPC와 MPC가 너무 당하거나 무능한 것 같다는 의견이 들어와있는데....
어쩔 수 없죠. 받아들이세요.

사실 지금 사태도 NMPC가 원래 설정대로 제대로 움직이면 4시간 정도면 끝날 상황이지만 이 스레는 개쩌는 연구원들과 퍼클들의 활약상을 보여주기 위한 스레가 이니기 때문에...

어쩌겠습니까. PC캐릭터들 화이팅!

(안 바꾼다는 대충 그런 이야기)

872 혜우주 (ZC1OTM1Xoo)

2024-10-25 (불탄다..!) 22:28:24

아직도 웹박에 그런게 들어오는구만

873 ◆TMmm6tsoPA (BK26blQqX6)

2024-10-25 (불탄다..!) 22:30:42

아. 이건 지적이나 비꼬거나 그런 것이 아니라...그러면 힘들지 않냐고 하면서 조금 올려도 되지 않겠냐라는 권유형이기 때문에.
딱히 나쁘게 생각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874 혜우주 (ZC1OTM1Xoo)

2024-10-25 (불탄다..!) 22:32:15

글쿠만
하도 쇳소리가 많았어서 반사적으로 그만

875 리라주 (Y8/ufalDrE)

2024-10-25 (불탄다..!) 22:39:55

반사적으로 그만<2인

ㅋㅋㅋㅋㅋㅋㅋ 우리를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하 약간 웃프다
캡틴을 나데나데해

혜우우 캡 안뇽
자기전에 잠깐 왔어

876 새봄주 (62TzPuXlr2)

2024-10-25 (불탄다..!) 22:40:14

응? NMPC가 당하고만 있었나?(짤)

잘 준비하며 갱신! 다들 안녕안녕~><

877 혜우주 (ZC1OTM1Xoo)

2024-10-25 (불탄다..!) 22:45:27

>>875 노곤노곤한 리라주로구나 (한입냠)(?)

새봄주 하이

878 새봄주 (62TzPuXlr2)

2024-10-25 (불탄다..!) 22:59:38

혜우우 안녕안녕~!><

879 ◆TMmm6tsoPA (BK26blQqX6)

2024-10-25 (불탄다..!) 23:00:40

NMPC는 늘 당하기만 하는 것이 일상이었죠. (흐릿)
일단 어서 오세요! 새봄주!

880 새봄주 (62TzPuXlr2)

2024-10-25 (불탄다..!) 23:03:35

캡틴 안녕안녕~! 그치만 저번주에도 디스아재가 3층 깡통 해결해줬는걸!><

881 ◆TMmm6tsoPA (BK26blQqX6)

2024-10-25 (불탄다..!) 23:04:17

사실 요즘은 이상한 소리가 웹박수로 들어오는 경우는 잘 없다보니.. 상대적으로는 좀 편하게 웹박수를 보고 있어요!

882 ◆TMmm6tsoPA (BK26blQqX6)

2024-10-25 (불탄다..!) 23:06:23

그거 사실상 저지먼트 애들이 다 부순 거, 일단 등장을 시켜야해서 마무리만 지은 것이기도 하고...
NMPC들의 설정에 비하면 진짜 아무 것도 아닌 것이기도 하고..... (절레절레)

설정상으로는 진짜 개쩌는 능력자 7명 집단이지만 보여준 것이 없는 것은 맞긴 해요!

고로 최종전때나 뭐 보여주는걸로...(대충 뭐 준비하고 있다는 이야기)

883 혜우주 (ZC1OTM1Xoo)

2024-10-25 (불탄다..!) 23:06:28

거 다행인 일이네

884 새봄주 (62TzPuXlr2)

2024-10-25 (불탄다..!) 23:11:56

>>881 그거 다행이네~~><
>>882 최종전 때야말로 퍼클들이 이전보다도 맹활약하나보구나! 덕분에 새봄인 팝콘 먹어도 되겠다~(얏호!) 그렇게 알고 있을게><
새봄: (음쓰포 aka 식고문포에서 팝콘을 종류별로 튀길 준비)

885 금주 (wcZ0NacSpg)

2024-10-25 (불탄다..!) 23:26:43

(기상)

886 혜우주 (ZC1OTM1Xoo)

2024-10-25 (불탄다..!) 23:29:28

어허 금주 기상시간 아니야
다시 자 (이불덮어줌)

887 새봄주 (62TzPuXlr2)

2024-10-25 (불탄다..!) 23:29:42

금주 안녕안녕~>< 는 이런 시간에 기상이라니!! 부엉이가 됐구나!:ㅁ

888 금주 (wcZ0NacSpg)

2024-10-25 (불탄다..!) 23:30:43

으앵 (이불 덮혀짐)
졸다가 깨고 하다보면 응. 항상 이 시간이네요..

889 ◆TMmm6tsoPA (BK26blQqX6)

2024-10-25 (불탄다..!) 23:32:35

최종전의 구도를 아직 이야기할 순 없지만...아무튼 퍼클들은 퍼클대로 뭔가를 하긴 할 거예요!
우리 아이들 잘 싸울 수 있도록이라는 뭐 그런 이야기!

890 태진주 (I4bjiSkusU)

2024-10-25 (불탄다..!) 23:33:13

크아악
자고 싶은데 더 놀고싶은 이 기분
복잡하군요

891 ◆TMmm6tsoPA (BK26blQqX6)

2024-10-25 (불탄다..!) 23:36:10

(토닥토닥) 내일은 토요일이니까 피곤하면 자야 하는 거예요!

그건 그렇고 내일 스토리 가기전엔 판 터지겠지?

892 혜우주 (ZC1OTM1Xoo)

2024-10-25 (불탄다..!) 23:37:53

그럴땐 놀아라 태진주야!

893 태진주 (I4bjiSkusU)

2024-10-25 (불탄다..!) 23:40:49

역시 놀아야 겠...
지만 언제 사라질지 모르겠군요

크아악 약기운이

894 ◆TMmm6tsoPA (BK26blQqX6)

2024-10-25 (불탄다..!) 23:41:53

그런고로 태진이는 현 스토리 상황에서 뭐하고 있는지 알려주세요!

(대충 3학구에 전투형 안드로이드들이 저지먼트 말살하려고 돌아다니고 실제 학교도 습격한 그런 상황)

895 청윤주 (ULYgq1rpZw)

2024-10-25 (불탄다..!) 23:43:21

>>894 청유니가 원딜하고 태진이는 근딜?

896 ◆TMmm6tsoPA (BK26blQqX6)

2024-10-25 (불탄다..!) 23:45:14

원래라면 현 체제의 마지막 저지먼트 날이고 내일부터 청윤이가 정식으로 이끌어야 하는데...
그런 날에 안드로이드가 저지먼트 말살을 하려고 왔습니다.

은우:너는 대체 청윤이에게 왜 그러세요. (짤짤짤)

897 혜우주 (ZC1OTM1Xoo)

2024-10-25 (불탄다..!) 23:46:22

중간에 탈주해도 할말없는 해였다 ㄹㅇ

898 ◆TMmm6tsoPA (BK26blQqX6)

2024-10-25 (불탄다..!) 23:50:13

늘 말하잖아요?
내년부터 후배들은 저지먼트 일 힘들다고 불평 못한다고요. (옆눈)

899 청윤주 (ULYgq1rpZw)

2024-10-25 (불탄다..!) 23:53:17

>>896 은우 선배... 한 3개월만 더 해주세요(?)

900 ◆TMmm6tsoPA (BK26blQqX6)

2024-10-25 (불탄다..!) 23:58:44

Q.그럼 안드로이드가 없으면 문제가 해결되었나요?
A.원래대로라면 바로 다음날이 유니온 잡으러 가는 날이라서 청윤이의 부장으로서 첫 업무는 유니온 잡으러 가는 것이었다는 뭐 그런 이야기.

은우:와. 너는 악마세요? (짤짤짤)

901 (허덕이는) 서연주 (XV.71n75lE)

2024-10-26 (파란날) 00:03:50

주말이 다가오는데 현생 습격 거하게 맞아버린 서연주 갱신...입니다아아아(흐물흐물)(철퍼덕)(대충 으깨진 슬라임)

늦었지만 청윤주 로운주 시험 돌파 축하드립니다아아아

situplay>1597053661>813 새봄주
아 아앗 아아앗;;;;; 새봄이의 불신이 강화돼 버렸군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음... 부장님이 리버티한테 유인당했을 때 부부장님의 요청에 따라 안티스킬들을 다른 데로 피신(??)시켜 준 일이나 선배 슈트 제작 도와준 일을 알았다면 상투적 표현 없어도 믿음이.. 생겼을까요?👀👀
근데... 어 어어 어어어어 (스크롤 올려봄)(개큰비명) 3학구장님 생사불명 ∑@ㅁ@;;;;;;;; (호달달) 에, 뭐 살아 계시겠죠? 3학구장에서 3대 대표이사로 바뀌실 분 같으니요. 정보 유출은 엄...;;;;;; 여로처럼 저 순간에 구라핑을 날린 거면 추적당한대도 의외로 괜찮지 않을...까요? 암튼 퍼클포나 3학구장님이나 무사하리라 생각해요오오오오오>< 아, 부장님도요ㅎㅎㅎ
여태 받아먹은 게 있는지라 새봄주 장문은 지나칠 수 없어 냄겨 둡니다아아아(으깨진 슬라임의 합창)

902 서연 - 훈련 (XV.71n75lE)

2024-10-26 (파란날) 00:06:41

>>0

◇월 ◇일

태인이가 고맙단 톡을 보냈었다. 무사하구나. 확인하자마자 눈물이 앞을 가렸다. 어찌어찌 울음을 삼킨 순간 어리둥절해졌다. 날 언제 봤대? 길 안내는 새봄이가 했는데. 물어보니 학교를 막 나설 때 땅 파고 나온 사천만을 봤단다. 자기가 종이뭉치 던졌던 로봇이라 바로 알아봤다나;;;;;; 돈값 하더란 칭찬도 해 주더라. 수박씨가 거대 탱크 안 날려 줬음 빼박 몰살 각이었는지라 민망했지만, 폭탄 폭발을 막은 거며 대피 방해하던 깡통을 부순 건 사천만이란 정신승리로 넘겼다. 아무렴 어때? 무사하면 됐지.

오래지 않아 정이한테도 연락이 왔다. 저지먼트라고 나서다 깨진 거 아니냐며. 이런 연락을 할 정도면 괜찮구나. 다행이다. 이만하길 다행이고 뭐라도 할 수 있었어서 다행이다. 유니온과 박형오의 테러를 못 막으면 아무 소용 없겠지만, 막는대도 내가 정보 조사원으로 시원찮단 현실은 그대로지만, 그래도 이번엔, 저지먼트 역할 했다고 기억해도 되려나? 이것도 다 사천만 덕이니 사천만의 조종 방법을 더 확실히 익혀야겠다. 그렇게 마음 먹고 사이코메트리로 사천만에 다른 기능이 더 없는지 확인했다. 바위 폭발용 폭탄 말고도 바위를 고열로 지져서 바스러뜨리는 장치가 있네. 바위를 마구잡이로 박살내긴 곤란할 때 쓰나 보다. 이거 써먹어 봐도 되려나?

오늘의 일기 끗!!


/ 이제껏 소감용 훈련은 스토리 끝난 이후에 써왔지만.. 졸업 마려워요!!!!!8989ㅁ88988 훈련 올렸으니 이만 침몰하겠습니다아아아아 여러분은 현생 습격 안 받거나 덜 받는 주말 보내시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꼬르르르)

903 ◆TMmm6tsoPA (gbC0EPIPZY)

2024-10-26 (파란날) 00:10:51

어서 오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서연주!

그리고... 여러분들의 시점에서 합리적이지 못한 행동을 NPC가 할지도 모르지만 솔직히 여러분들의 캐릭터들의 행동도 제 기준에선 왜 저렇게 하지? 라는 것 엄청 많은 편인데 그냥 그런 것은 그렇구나 하고 넘겨주시면 고마울 것 같네요.

이런 식으로 계속 합리적이지 않다는 듯이 언급되는 것이 계속 나오면 캡틴도 조금 슬퍼요.

904 금주 (XFsytJYw.Y)

2024-10-26 (파란날) 00:21:47

905 혜우주 (uGyXSFItik)

2024-10-26 (파란날) 00:22:24

서연주 잘 자
금주도 졸지 말고 자!

906 동월주 (Dr81aApNaI)

2024-10-26 (파란날) 00:26:00

907 ◆TMmm6tsoPA (gbC0EPIPZY)

2024-10-26 (파란날) 00:26:15

어서 오세요! 동월주!

908 혜우주 (uGyXSFItik)

2024-10-26 (파란날) 00:27:35

어휴 숭하다 월주야

909 (허덕이는) 서연주 (XV.71n75lE)

2024-10-26 (파란날) 00:31:09

>>903 침몰하려다 제 감상 때문에 부정적인 기분이 드신 거 같아 남깁니다. 죄송합니다. 진짜들은 다른 데(??) 있단 대사가 빌미 잡혀서 추적당하면 큰일이란 위기감에 정신승리차 해 본 소리였습니다만 표현이 부적절했던 거 같습니다. 그런 김에 좀 더 곱씹어 보니 3학구장님의 대사들은 어른들이 어떤 대비를 했는지를 참치들에게 알려 주기 위해 나온 거란 생각이 드네요. 캡께서도 고민이 많으셨을 거 같습니다. 주말 시작부터 언짢은 기분 안겨 죄송합니다. 앞으로 NPC에 관한 부정적인 언급은 안 하도록 하겠습니다.

910 한양주 (/J36Qazdvc)

2024-10-26 (파란날) 00:32:59

>>908

911 동월주 (Dr81aApNaI)

2024-10-26 (파란날) 00:33:18

여기는 모카고. 합리는 합/리가 되는 곳이지 (아님)

다들 반가워요!!

912 ◆TMmm6tsoPA (gbC0EPIPZY)

2024-10-26 (파란날) 00:35:49

어서 오세요! 한양주!

>>909 아니. 이렇게까지 사과문을 쓰라는 이야기는 아니었어요! 8ㅁ8 그냥 이후에는 살짝 그런 것만 조금 줄여준다면 감사하기는 한데... 그렇게까지 죄송하게 생각할 것은 없으니까.. 그렇게까지는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913 ◆TMmm6tsoPA (gbC0EPIPZY)

2024-10-26 (파란날) 00:36:54

그러니까 이게 조금 힘든데...
저는 그냥 앞으로 살짝 줄여주세요! 라는 말을 하고 싶은건데 제가 무슨 말을 꺼내면 지적이 되고 사과문을 써야 하는 그런 상황이 되어버려요.

아니야! 전 그런 거 바란 적 없으니까 그냥 넹! 하고 앞으로 너무 과도하게 그렇게 되는 것만 줄여주시면..저는 그걸로 만족...(끄적끄적)

914 혜우주 (uGyXSFItik)

2024-10-26 (파란날) 00:39:07

>>910 놓아라아악 (깨뭄!)

915 한양주 (/J36Qazdvc)

2024-10-26 (파란날) 00:40:05

다들 ㅎㅇㅎㅇ 드디어 집으로의 귀환(쓰러짐)

>>914 그래! 놓았다! (뱃살로 가는 손)

916 혜우주 (uGyXSFItik)

2024-10-26 (파란날) 00:43:12

>>915 (닿기 전에 튐)
고생했으면 쉬기나 해라 하냐냥!

917 ◆TMmm6tsoPA (gbC0EPIPZY)

2024-10-26 (파란날) 00:45:11

한양주 고생 많이 했어요!
고로 저번주 스토리 상황 속에서 한양이 뭘 하고 있었는지 알려주세요.

(대충 3학구가 고립되고, 안드로이드 병력들이 저지먼트 말살하겠다고 돌아다니고 학교가 습격당하고 그랬다는 이야기)

918 새봄주 (8Cl5H/VQpA)

2024-10-26 (파란날) 01:04:19

월주 한양주 안녕안녕~ 서연주는 잘자!!><

>>901 서연주
헉 이번에도 읽어줬구나!! 고마워88
아이구, 아무래도 새봄이 입장에서 3학구장 아저씨는 정치인에 가까워보이다보니 자기 관할에서 일어난 문제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도 당당한 게 마이너스였을 것 같더라구... 그래서 아마 정치인으로서는 못 미더워도, 한양이랑 철현이를 도와준 일에 대해서 듣는다면 저지먼트를 도울 의사가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믿게 되지 않을까!
아무래도 내 생각에도 살아있을 거같긴 해! 부모님에 이어서 외삼촌까지 잃어버리면 세은우가 너무 다크해지는 데다가 3학구장 아저씨는 3대 대표이사도 되어야하니깐 ㅋㅋㅋ 헐 근데 블러핑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진짜라면 3학구장 아저씨 되게 머리 좋겠다...! 진위여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말이야 ㅋㅋㅋ
아무튼 이번에도 읽어주고 반응도 남겨줘서 고마워! 나도 서형 훈련은 반응을 제 때 남기든 뒷북을 치든 항상 재밌게 보고 있어>< 어제 훈련도 오늘 훈련도 흥미진진하더라! 어제거는 아지네 가게 앞에 쓰레기 버리는 범인 찾기에, 하냥이 쿠킹쇼 감상에, 그걸 계기로 서형이 내리는 바람직한 결론까지 모두 알차더라>< 저지먼트에서의 성취감이 별로여도 서형은 다른 데서는 아주 유능한 인재고 새봄이한테는 소중한 서형이니까 말이지!!><(뇌절주의) 오늘 훈련에서는 서형이 태인이 무사한 거 확인하고 울려고 하는 게 짠했어...88 (새봄이가 옆에 있고, 서형 울음 삼키는 소리 들었으면 사천만을 안았을지도!) 그리고 서형이 지난주에는 조금 보람을 느낀 것 같아서 다행이지 뭐야>< 새봄이도 서형이 대피 안내 맡겨준 덕에 엄청 보람찼거든! 모처럼 저지먼트다운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말이야 ㅋㅋㅋ 인제 한번만 훈련하면 졸업이네, 마지막까지 화이팅이야!!>ㅁ<)99

>>903 캡
앗... 나도 >>813에서 먼저 3학구장 아저씨가 다른 장소가 있다고 다 말해버린 거에 대해서 우려를 표했어서 좀 찔리네... 불쾌했다면 미안! 나도 앞으로 오너입으로 엔피씨에 대한 평이나 코멘트는 삼갈게...;w;

919 ◆TMmm6tsoPA (gbC0EPIPZY)

2024-10-26 (파란날) 01:11:52

딱 이 정도의 말이면 저는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어쨌건 다시 한번 안녕하세요!

그리고..왜 벌써 새벽 1시. 싫어! 아직 자고 싶지 않아! 8ㅁ8

920 혜우주 (uGyXSFItik)

2024-10-26 (파란날) 01:14:14

921 ◆TMmm6tsoPA (gbC0EPIPZY)

2024-10-26 (파란날) 01:18:14

대체 왜죠!! 왜 그러는 거야! 오늘은 주말이잖아! 8ㅁ8

922 혜우주 (uGyXSFItik)

2024-10-26 (파란날) 01:19:51

주말에도 루틴은 지켜져야 한다!
그러므로 오늘도 7시 기상이다 캡틴!

923 ◆TMmm6tsoPA (gbC0EPIPZY)

2024-10-26 (파란날) 01:27:53

으아악! 안돼!! 8ㅁ8
오늘은 늦잠!! ...그러고 보니 베놈3 보고 싶은데..(고민 중) 조조 영화를 노려야하나...(고민중22)

924 혜우주 (uGyXSFItik)

2024-10-26 (파란날) 01:30:53

어차피 일찍 일어날텐데 상쾌하게 조조영화 보러가자구 캡틴 (소곤)

925 ◆TMmm6tsoPA (gbC0EPIPZY)

2024-10-26 (파란날) 01:38:09

ㅋㅋㅋㅋㅋㅋ 으악! 악마의 유혹이다! 악마 고양이의 유혹이다! 케이지에서 종 압수! (어?)

926 혜우주 (uGyXSFItik)

2024-10-26 (파란날) 01:39:08

헹 이몸이 아직도 케이지 안에 있을거라고 생각했나! (종 물고 튐)

927 ◆TMmm6tsoPA (gbC0EPIPZY)

2024-10-26 (파란날) 01:41:01

아니. 어떻게 빠져나왔지! 분명히 패스워드는 알려지지 않았을텐데!

928 혜우주 (uGyXSFItik)

2024-10-26 (파란날) 01:44:49

(박살난 케이지의 잔해를 가리킴)
(승리한 냥의 그루밍)

929 ◆TMmm6tsoPA (gbC0EPIPZY)

2024-10-26 (파란날) 01:46:35

아니. 이럴수가! 힘냥이였다니!!

930 혜우주 (uGyXSFItik)

2024-10-26 (파란날) 01:48: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았다면 다신 날 가둘 생각마라 캡틴!

931 ◆TMmm6tsoPA (gbC0EPIPZY)

2024-10-26 (파란날) 01:55:15

그렇다면 더더욱 강한 케이지를 가지고 올 수밖에!

932 ◆TMmm6tsoPA (gbC0EPIPZY)

2024-10-26 (파란날) 01:56:13

어쨌든 슬슬 전 자러 갈게요! 좋은 밤 되세요!!

933 혜우주 (uGyXSFItik)

2024-10-26 (파란날) 02:03:27

그렇다면 더는 잡히지 않는 수밖에!

잘 자라 캡틴

934 (비몽사몽한) 서연주 (XV.71n75lE)

2024-10-26 (파란날) 08:48:21

>>912-913 캡
많이 언짢지는 않으셨다니 저로선 그나마 다행이네요. 제가 너무 오버해서 부담 가지셨다면 실례했습니다^c^;;;;; 과도한 언급인지 아닌지는 제가 함부로 판단해선 안 될 영역 같으니👀👀 NPC에 관한 부정적인 반응은 피하겠습니다.

>>918 새봄주
으에에에 @ㅁ@ 별 말씀을요. 매번 봐 주시고 반응 주시는데 사람이 받아먹은 만큼은 해야...!!! 저지먼트에선 0인분이어도 다른 거 할 수 있단 소리는 그간 몇 번 써먹어서 그거야말로 뇌절이었는데 (혼자 마음 다잡는 거랑 타인 보고 깨닫는 건 다르다고 정신승리 하며 한 번 더 넣었습니다아아아)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해요오오오오>< 근데 사천만은 안아 봤자 차갑고 딱딱해요오오오오 @ㅁ@;;;; 새봄아 에비에비!!!! 민간인 친구들을 도울 수 있었으니 서연이로서도 손 꼽히게 보람 있는 순간이었겠습니다만, 보람 없더라도 안드로이드 습격 같은 사건사고가 안 터지는 게 서연이한텐 훨 좋을 거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유니온이고 신종호고 얼른 무력화돼야...!!!! 암튼 저야말로 매번 신경써 주셔서 감사해요오오오 ><

본격 혐생 습격 전에 남기고 침몰합니다. 다른 분들은 혐생으로부터 자유롭거나 혐생을 거뜬히 무찌르는 주말 보내시길 바래요오오오오898ㅁ9889 (꼬르르르)

935 ◆TMmm6tsoPA (gbC0EPIPZY)

2024-10-26 (파란날) 09:21:53

잠깐 갱신할게요! 으어... 오늘은 결국 조조영화를 보러 가기로 했어요! 밥 먹고 바로 나갈 예정이에요! 다들 나중에 봐요!

936 아지주 (olstfixteQ)

2024-10-26 (파란날) 09:22:35

내가 보고싶은 베놈 라스트 댄스 먼저 보기냐!!!!! 치사하다!!!!!
재밌게 보고와!!!!

937 ◆TMmm6tsoPA (gbC0EPIPZY)

2024-10-26 (파란날) 09:41:55

아하하하하하!! (사르륵)

938 아지주 (UMdgdSJW.Q)

2024-10-26 (파란날) 12:28:41

하하
스포 하는 순간 일상칼에 찔릴 줄 알아라!!

939 ◆TMmm6tsoPA (Fv7RDZX1i2)

2024-10-26 (파란날) 12:37:44

스포는 안해요!
재미는 있고 전작 안봐도 뭔 얘기인지 이해는 가네요! 제가 할말은 여기까지! 점심 먹고 집 가야겠다! (사르륵)

940 청윤주 (3R3M2VmKgo)

2024-10-26 (파란날) 13:03:49

좋은 오후에요. 1시간 전에 일어난 청윤주에요. 입원하신 뒤 검사 받았다는 부모님도 입원 후 신기할 정도로 호전되셔서 이틀 빠르게 퇴원하셨네요

941 아지주 (UMdgdSJW.Q)

2024-10-26 (파란날) 13:40:22

라스트 댄스인제 다음편 예고가 있는지 얘기해줘 제발(매달림(???)

청윤주!!!!! 진짜 잘됐다!!!!

942 ◆TMmm6tsoPA (gbC0EPIPZY)

2024-10-26 (파란날) 13:48:47

집에 돌아와서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정말로 축하합니다! 청윤주!! (토닥토닥)
음. 아무튼 개봉한지 얼마 안된거라서 제가 무슨 말을 하기는 좀 그렇고 일단 쿠키는 2개에요. (뒹굴) 이 정도는 스포는 아니겠지!

943 새봄주 (8Cl5H/VQpA)

2024-10-26 (파란날) 13:53:20

얏호 갱신~ 다들 안녕안녕!

>>934 아이구, 그야 그건 서형 훈련이 항상 재밌고 흥미진진해져서인걸>< 그리고 서형 입장에서는 몇번이고 상기하고플만한, 그리고 상기하면 좋을 내용이었는걸! 전혀 뇌절이 아니라구>< ㅋㅋㅋㅋㅋ 하긴 겨울이라서 더 차갑긴 하겠다 ㅋㅋㅋㅋㅋ 조금 안고있다가 어추추 하면서 떨어졌을지도! 하긴 다행히 학교측 피해는 쌤이 다친 거 빼고는 없었던 거 같지만 하늘타워는 사상자가 많이 발생한거같으니 말야...ㅠㅠㅠ 나쁜놈들이 무력화될 수 있게 새봄이도 힘내야겠어!!><

>>940 호전되셨다니 다행이다!! 청윤주 맘고생 많았어ㅠㅠ(복복복복!)

944 ◆TMmm6tsoPA (gbC0EPIPZY)

2024-10-26 (파란날) 13:54:53

새봄주도 안녕하세요!

945 혜우주 (uGyXSFItik)

2024-10-26 (파란날) 14:33:12

(기지개애앳)

946 ◆TMmm6tsoPA (gbC0EPIPZY)

2024-10-26 (파란날) 14:34:30

혜우주도 어서 오세요!

947 혜우주 (uGyXSFItik)

2024-10-26 (파란날) 14:44:11

캡틴 하이
영화 잼드나

948 ◆TMmm6tsoPA (gbC0EPIPZY)

2024-10-26 (파란날) 14:46:28

어어... 개연성이나 설정붕괴 그런 거 조금만 눈 감으면 일단 거슬릴 것 없이 재밌더라고요!
그냥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보면 재밌긴 해요!

949 혜우주 (uGyXSFItik)

2024-10-26 (파란날) 14:54:52

글쿠만
재밌었음 됐지 응

950 ◆TMmm6tsoPA (gbC0EPIPZY)

2024-10-26 (파란날) 14:59:57

하지만 전 오늘도 아침 7시에 일어나버렸고....
(혜우주를 빤히)

951 혜우주 (uGyXSFItik)

2024-10-26 (파란날) 15:05:21

(그루밍그루밍)


뭐! (버튼 숨김)

952 ◆TMmm6tsoPA (gbC0EPIPZY)

2024-10-26 (파란날) 15:09:32

이게 다 버튼 때문이에요! 버튼을 부숴야만 해! (내놓으라는 손짓)

953 혜우주 (uGyXSFItik)

2024-10-26 (파란날) 15:14:27


헤엥 고양이는 버튼 같은 거 모른다냥

954 ◆TMmm6tsoPA (gbC0EPIPZY)

2024-10-26 (파란날) 15:18:01

@한양주
@한양주

(어?)

955 한양주 (prDXqANvcA)

2024-10-26 (파란날) 15:20:37

>>917 안드로이드와 직접 싸우는 걸 피하고, 안드로이들을 컨트롤하는 배후가 있을 거라며 조사한 걸로 가능할까~

956 ◆TMmm6tsoPA (gbC0EPIPZY)

2024-10-26 (파란날) 15:22:58

957 ◆TMmm6tsoPA (gbC0EPIPZY)

2024-10-26 (파란날) 15:24:00

>>955 싸우는 것을 피하는 것은 자유인데 아마 혼자서 깊게 조사는 힘들 거예요. 안드로이드들이 어쨌건 그냥 둘리가 없기 때문에.
사실 배후야 어차피 오늘 나오긴 하니까 자연스럽게 합류해서 같이 하면 되겠네요!

어쨌든 안녕하세요! 한양주!

958 혜우주 (uGyXSFItik)

2024-10-26 (파란날) 15:56:54

>>956 아 이거 배경 투명 아닌거 킹받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59 ◆TMmm6tsoPA (gbC0EPIPZY)

2024-10-26 (파란날) 15:57:52

아무튼 이제 스토리까지 푹 쉬어야!!

960 혜우주 (uGyXSFItik)

2024-10-26 (파란날) 16:00:45

(뭔가 계속 할일이 생각나는 버튼)
(딸랑딸랑딸랑띠롱삐로롱땡땡땡땡띵똥띵똥)

961 ◆TMmm6tsoPA (gbC0EPIPZY)

2024-10-26 (파란날) 16:03:35

할일 없어요! 진짜 없다구!!

962 한양주 (ZI3pUnDcSk)

2024-10-26 (파란날) 16:27:05

>>957 ㅇㅋㅇㅋ
>>960 캡틴 괴롭히기 멈춰!

963 ◆TMmm6tsoPA (gbC0EPIPZY)

2024-10-26 (파란날) 16:29:16

잘한다 잘한다 잘한다. 우리 부캡틴 잘한다 잘한다 잘한다!

(어?)

964 혜우주 (uGyXSFItik)

2024-10-26 (파란날) 16:33:28

>>962 어쩌라고 우씨 (깨뭄!)

965 ◆TMmm6tsoPA (gbC0EPIPZY)

2024-10-26 (파란날) 16:53:57

내일은 꼭 늦잠을 잔다! (결의)

966 혜우주 (uGyXSFItik)

2024-10-26 (파란날) 16:59:49

어림도 없다 (6시 버튼 예약)

967 ◆TMmm6tsoPA (gbC0EPIPZY)

2024-10-26 (파란날) 17:02:30

ㅋㅋㅋㅋㅋㅋㅋ 왜 1시간 더 앞당겨요! ㅋㅋㅋㅋㅋ

968 혜우주 (uGyXSFItik)

2024-10-26 (파란날) 17:11:34

그야 내일은 일요일이니까!

969 ◆TMmm6tsoPA (gbC0EPIPZY)

2024-10-26 (파란날) 17:14:03

그럼 1시간 더 자게 해주세요!! 8ㅁ8

970 혜우주 (uGyXSFItik)

2024-10-26 (파란날) 17:18:34

안돼! 더 일찍 일어나서 루틴을 사수해! (100연 기상버튼 설치)

971 ◆TMmm6tsoPA (gbC0EPIPZY)

2024-10-26 (파란날) 17:19:45

어쩔 수 없다. 내일 무시하고 어떻게든 잠에 들자! (진지)

972 혜성주 (lhYCT6ItC.)

2024-10-26 (파란날) 17:23:06

🫠🫠 날씨 왜 더워 녹아버렷
집 가서 보자

973 혜우주 (uGyXSFItik)

2024-10-26 (파란날) 17:23: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고보자구 캡틴

혜성주도 나중에 봐

974 ◆TMmm6tsoPA (gbC0EPIPZY)

2024-10-26 (파란날) 17:25:18

어서 오세요! 혜성주! 그리고 조심히 들어오세요!

975 혜우주 (uGyXSFItik)

2024-10-26 (파란날) 18:15:04

(하품)
(뒹굴)

976 ◆TMmm6tsoPA (gbC0EPIPZY)

2024-10-26 (파란날) 18:15:07

슬슬 저녁을 준비해야만 하는가!

977 혜우주 (uGyXSFItik)

2024-10-26 (파란날) 18:17:36

(반사적 도주각)
오늘 저녁은 무어냐 캡틴

978 ◆TMmm6tsoPA (gbC0EPIPZY)

2024-10-26 (파란날) 18:18:29

집에 있는 것이죠! 당연히!

979 여로주:3 (HEX/2NBqJI)

2024-10-26 (파란날) 18:19:37

우히히히히 1달 가까이 4시간씩 자니까 뭔가 각성상태가 되어따:3 다들 안논ㅇ농 오늘은 참여할 것

980 ◆TMmm6tsoPA (gbC0EPIPZY)

2024-10-26 (파란날) 18:26:11

.....제가 볼땐 여로주는 스토리 참여가 아니라 우선 잠을 계속 주무셔야 할 것 같은데요. (흐릿)
일단 안녕하세요!

981 ◆TMmm6tsoPA (gbC0EPIPZY)

2024-10-26 (파란날) 18:26:36

일단 저 밥 먹으러 갈게요! 다들 맛있게 저녁 드세요!

982 혜우주 (uGyXSFItik)

2024-10-26 (파란날) 18:40:18

여로주는 무리 말어라
캡틴 맛저햐

983 ◆TMmm6tsoPA (gbC0EPIPZY)

2024-10-26 (파란날) 19:02:32

식사를 마치고 갱신이에요! 이제 슬슬 출석체크 받아볼게요!

984 서연주 (XV.71n75lE)

2024-10-26 (파란날) 19:03:08

>>983 체크하겠습니다

985 혜우주 (uGyXSFItik)

2024-10-26 (파란날) 19:03:31

>>983 체크

986 새봄주 (8Cl5H/VQpA)

2024-10-26 (파란날) 19:05:22

체크!

987 ◆TMmm6tsoPA (gbC0EPIPZY)

2024-10-26 (파란날) 19:08:37

세 분 다 체크할게요!

988 한양주 (prDXqANvcA)

2024-10-26 (파란날) 19:10:59

체크!

989 청윤주 (3R3M2VmKgo)

2024-10-26 (파란날) 19:17:04

저도 체크할게요

990 ◆TMmm6tsoPA (gbC0EPIPZY)

2024-10-26 (파란날) 19:17:45

한양주와 청윤주 둘 다 체크할게요!

991 리라주 (RgFyWKpKT2)

2024-10-26 (파란날) 19:19:35

리라,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돌아가게 해줘』
"과거를 그리워하는 건 바보 같은 짓이에요. 그렇잖아요? 삶이라는 건 언제나 앞으로가 더 중요한 법이니까."
(1학년-2학년 초반 기준)

2. 『진심이야?』
"뭐야~ 장난치지 마요!"
"......장난이라고 해요, 얼른."

3. 『어째서?』
"왜... 왜?"
"얼버무리지 말고 대답해요. 왜냐고! ...아니, 아니다. 그냥 대답하지 마세요. 별로 안 궁금한 것 같아, 이제."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갱신하며
체크할게

992 ◆TMmm6tsoPA (gbC0EPIPZY)

2024-10-26 (파란날) 19:21:21

어서 오세요! 리라주!! 어..힘이 없어보이는데 괜찮으신가요?

993 혜우주 (uGyXSFItik)

2024-10-26 (파란날) 19:21:59

다들 하이

994 ◆TMmm6tsoPA (gbC0EPIPZY)

2024-10-26 (파란날) 19:22:20

일단 리라주도 체크할게요!

995 리라주 (RgFyWKpKT2)

2024-10-26 (파란날) 19:23:35

참여는 가능할 듯? 오늘 최종전? 예비 최종전이니까 참가해야지

어디 아픈 건 아니니까 걱정 안 해도 된다☺️

996 혜우주 (uGyXSFItik)

2024-10-26 (파란날) 19:24:40

리라주도 무리하지말자

997 혜성주 (lhYCT6ItC.)

2024-10-26 (파란날) 19:24:56

체크는 저녁 먹고 하겠다
다들 하이

998 ◆TMmm6tsoPA (gbC0EPIPZY)

2024-10-26 (파란날) 19:24:59

일단 스토리가 시작되기 전에 이 판 터트리고 갑시다!

999 ◆TMmm6tsoPA (gbC0EPIPZY)

2024-10-26 (파란날) 19:25:28

혜성주도 안녕하세요!

1000 새봄주 (8Cl5H/VQpA)

2024-10-26 (파란날) 19:25:30

1001 새봄주 (8Cl5H/VQpA)

2024-10-26 (파란날) 19:25:41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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