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3511>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221 :: 567

◆gFlXRVWxzA

2024-10-13 22:16:31 - 2024-10-19 02:08:16

0 ◆gFlXRVWxzA (hBx3oQ0GSk)

2024-10-13 (내일 월요일) 22:16:31

주의사항
※최대 18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3290/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9261/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153 시아노이 (j2q0IY8pfQ)

2024-10-14 (모두 수고..) 12:52:06

>>152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154 고불주 (zcIKmi1ST2)

2024-10-14 (모두 수고..) 12:54:40

- 3성 설파說破 : 깨달음을 기반으로 아군에게 자신의 불법을 설파합니다. 자신의 정신 단계가 아군보다 높을 경우, 다이스 1,100을 굴려 50 이상일 시 아군의 정신을 한 단계 회복합니다.

이거 시아가 사용하면 자연스레 불법이 교국 경전 내용으로 바뀌려나 궁금한 것!

155 야견 (UqWjjKJuvk)

2024-10-14 (모두 수고..) 13:17:34

역시 세뇌자너!!!!

156 시아노이 (j2q0IY8pfQ)

2024-10-14 (모두 수고..) 13:37:36

깨달음을 기반으로 아군에게 '자신의' 불법을 설파
니까 교국 경전 교리 나오지 않을까여?

157 막리노이 (ch9sj4N1Wo)

2024-10-14 (모두 수고..) 13:54:09

창성파 개노답 삼형제를 어떻게 쫓아낼지...

158 야견 (7MIkftkH1I)

2024-10-14 (모두 수고..) 13:56:35

일단 밥집에 왔으니까 밥을 먹어.

이야기는 그 다음이야.

하고 요리맛으로 감동시키기

159 막리노이 (ch9sj4N1Wo)

2024-10-14 (모두 수고..) 13:59:03

>>158 그거 좋은데용! 안되면 후식이랍시고 선계탕후루도 슬쩍 넣어서!

160 야견 (7MIkftkH1I)

2024-10-14 (모두 수고..) 14:04:56

제 자신작! 선계 탕후루를 뿌린 짬뽕을 드셔보시죠!

161 시아노이 (gYfP5JbM5U)

2024-10-14 (모두 수고..) 14:16:39

일단 탕후루 하나씩 뿌리고
점소이한테 쪽지 줘서 근처 천강단 결집소에 이 사실 알리라고 한 다음

쟤 왜 도망가게 하냐 하면 어린 것 눈에 험한거 보여줄 필요는 없다. 걍 보내주면 내가 여기서 밥 한 끼 대접한 다음 편하게 죽겠다. 독 타거나 튈 것 같으면 감시해라. 정도로 명분 세우고 한무대기 타보는 계획은?

162 막리노이 (ch9sj4N1Wo)

2024-10-14 (모두 수고..) 14:18:16

>>161 크흑.., 셰에라자드만큼만 입이 돌아갔다면 가능했을텐데...

163 시아노이 (iv4zgkn12k)

2024-10-14 (모두 수고..) 14:28:32

>>162 왜 없다고 생각하지? 자신을 믿어라. 못 믿겠더라면, 자신을 이곳으로 향하게 한 천마신을 믿어라.

164 ◆gFlXRVWxzA (tp73hssxgc)

2024-10-14 (모두 수고..) 14:31:31

플레이 스타일이 극명하게 갈리는 대처법

165 시아노이 (iv4zgkn12k)

2024-10-14 (모두 수고..) 14:34:37

>>164 김캡 나 칭찬해줘

166 ◆gFlXRVWxzA (tp73hssxgc)

2024-10-14 (모두 수고..) 14:41:47

>>165 칭찬!

167 시아노이 (iv4zgkn12k)

2024-10-14 (모두 수고..) 14:42:17

>>166 이잉 진짜로 칭찬해줘 제발

168 야견 (7MIkftkH1I)

2024-10-14 (모두 수고..) 14:46: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9 ◆gFlXRVWxzA (tp73hssxgc)

2024-10-14 (모두 수고..) 14:52:00

>>167 칭찬할게 너무 많은데 전부 해줬다간 손꾸락 부러질것 같고 홍...

170 시아노이 (iv4zgkn12k)

2024-10-14 (모두 수고..) 14:53:54

>>169 손구락 부러트려줘!!!!!!!!!

171 야견 (7MIkftkH1I)

2024-10-14 (모두 수고..) 14:59:34

지건!

172 ◆gFlXRVWxzA (tp73hssxgc)

2024-10-14 (모두 수고..) 15:04:05

>>170 두달 무진행을 원한단 말인가...좋다...그것이 소원이라면 이루어주마...

173 시아노이 (iv4zgkn12k)

2024-10-14 (모두 수고..) 15:05:31

>>172 ? 양팔 부러졌을때에도 국정에 끊임이 없었사오니 감히 아뢰옵건데 보이스인식으로 진행하여주시옵소서 폐하

174 야견 (7MIkftkH1I)

2024-10-14 (모두 수고..) 15:12:46

보이스인식으로 진행하는 캡틴....

방에 들어가더니 쉬익슈육하는 의성어와 신공이니 무공이니 하는 정체불명의 단어를 읊고....캡틴 가족들은 캡틴을 걱정하고...

175 시아노이 (iv4zgkn12k)

2024-10-14 (모두 수고..) 15:14:03

"크하하핫! 천근추!"

아들은 사고에 당한 이후. 매주 알 수 없는 소리를 한다. 걱정이 되어 넌지시 물어보아도 대답을 회피할 뿐.

176 고불주 (1aBeDGindQ)

2024-10-14 (모두 수고..) 15:15:01

보이스인식..적어도 캡틴이 고불의 대사를 적을 일은 없겠군!

177 야견 (7MIkftkH1I)

2024-10-14 (모두 수고..) 15:16:19

고! 불!

178 야견 (7MIkftkH1I)

2024-10-14 (모두 수고..) 15:16:39

그리고 제갈세가 파훼법 추천받아용....

179 야견 (7MIkftkH1I)

2024-10-14 (모두 수고..) 15:16:59

아니지 추천받는게 아니야....

여러분의 지혜를 주십셔!!!!

180 고불주 (1aBeDGindQ)

2024-10-14 (모두 수고..) 15:17:38

일단 귀신보 써서 정찰 한 번 쓰윽 하심이? 금봉파에서도 걔들 뭐 하는 거 같긴 한데 뭔지 모르겠다고 하니..

181 야견 (7MIkftkH1I)

2024-10-14 (모두 수고..) 15:17:49

사실 고!불! 있었으면 지하로 잠입후 독고파워로 내공 흐트리기 브탁했을것

182 고불주 (1aBeDGindQ)

2024-10-14 (모두 수고..) 15:19:08

땅굴 두더지 고불...! 사실 땅굴파서 잠입 후 독고 테러 날린 후 도망은 효과적이긴 할 것!

183 재하주 (ngjfl8m8P.)

2024-10-14 (모두 수고..) 15:19:57

(왔다감...)

184 야견 (7MIkftkH1I)

2024-10-14 (모두 수고..) 15:20:49

재하주.....ㅠㅠ...

185 야견 (7MIkftkH1I)

2024-10-14 (모두 수고..) 15:23:54

그치만 고불주 이제 백룡회랑 한판 해야하는 것.

두뇌 대 두뇌!!!

186 시아노이 (iv4zgkn12k)

2024-10-14 (모두 수고..) 15:25:34

언니노이......

187 시아노이 (iv4zgkn12k)

2024-10-14 (모두 수고..) 15:28:58

>>178 상대가 뭘 했는지 알아야 파훼도 가능할것

188 야견 (7MIkftkH1I)

2024-10-14 (모두 수고..) 15:35:10

나루호도....일단 저는 적들 의표를 찌르는 것만 생각했는데

정찰해봐야겠네용. 감사쓰

189 재하주 (ngjfl8m8P.)

2024-10-14 (모두 수고..) 15:35:44

26일
26일만 지나면 난
자유
가 아니네
11월
11월만 되면

190 고불주 (1aBeDGindQ)

2024-10-14 (모두 수고..) 15:36:37

랑이 진행을 보자니 북방총분타, 남방총분타는 일단 내전에는 간섭하지 않음 주의인가..그럼 귀신 모셔다가 백룡회주랑 매치 시키고 싶다

191 고불주 (1aBeDGindQ)

2024-10-14 (모두 수고..) 15:36:53

아이고..재하주..힘내시는 것!

192 모용중원 (JwZ7j6.yK2)

2024-10-14 (모두 수고..) 16:55:05

어깨 다쳐서 병원다녀왔어용...

193 시아노이 (LOxaUkj9XQ)

2024-10-14 (모두 수고..) 16:57:22

어깨 왜.... 얼마나...?

194 모용중원 (Pfl8dk4dvw)

2024-10-14 (모두 수고..) 17:00:54

아주 사소해서 치료받는 시간동안 끼이잉 울 정도의 고통 정도...?

195 고불주 (1aBeDGindQ)

2024-10-14 (모두 수고..) 17:04:28

어째서 다들 아픈 것! 다들 건강하셔야죠!

196 류현주 (fuE9y5Oimg)

2024-10-14 (모두 수고..) 17:15:23

슬쩍...

197 류현주 (fuE9y5Oimg)

2024-10-14 (모두 수고..) 17:16:04

류현이 짤 넘 이쁜거 받아와서 행벅해용...

198 고불주 (1aBeDGindQ)

2024-10-14 (모두 수고..) 17:16:25

헉..! 류현주!! 오랜만인 것!! 저것은 이제 모용세가에서 준 옷을 입고 무공을 배우는 류현이의 모습인가요?

199 류현주 (fuE9y5Oimg)

2024-10-14 (모두 수고..) 17:17:51

맞아용! 깔끔하게 옷 입고 정식으로 모용세가의 소속이 된 류현이에용!

200 모용중원 - 백랑 (Pfl8dk4dvw)

2024-10-14 (모두 수고..) 17:19:10

무림에는 흔하디 흔한 격언들이 있다. 상대의 사문과, 자신의 사문을 저울하는 것. 명분이 따르지 않는 행동은 독이 될 수 있다는 것. 그러나 그런 격언들 중에 가장 위에 서는 격언 하나가 있었다. 노인, 여자, 그리고 아이를 조심하라는 것.
하하 웃던 얼굴이 착 가라앉고 한참이나 어린 소년은 어느덧 익어가는 소년을 조용히 바라본다. 아까까지만 하더라도 적당한 어린아이의 모습이었을 그 분위기는 냉랭한 바람처럼 변하였고, 소년의 주위로부터 스산한 바람이 불어왔다. 그걸 표현하자면 건드려선 안 될 이를 건드렸을 때. 죽음이 다가오는 느낌보다도 걸어다니는 죽음을 보았을 때 느낄 법한 공포. 그에 더해서, 이미 수많은 늑대를 참하며 붙어버린 진한 피비린내까지.
소년은 그 자리에 가만히 있을지언정, 그 분위기는 순식간에 커다란 어른의 그것처럼 변했다. 주위의 푸르르던 나무들은 그 끝부터 천천히 메말라가고, 소년이 밟던 나뭇잎은 차츰 생을 잃었다. 그리고 소년은 다시금 웃음을 짓는다.
눈은 살짝 반개한 채로, 한쪽 입꼬리가 올라간 듯한 미소로.

"때론 입에 담긴 언어를 뱉는 것으로 찾아오는 화도 있는 법. 달도 청명하여 단지 걸음을 걷다 도착한 곳에서 만난 사람이기에 기꺼이 그 대접도 받으려 하였으나, 먼저 날 알아본 듯 하니 나도 말하리다."

그래. 이 자리에 있는 것은 사람이되, 같은 사람이 아닐지도 모르겠다. 그 손을 뻗으면 순식간에 목을 부술지도 모르고, 단지 가볍게 어루만지면 남은 상처가 씻기듯 사라질지도 모른다. 생을 잃은 이파리들을 향해 소년이 손을 뻗자, 잃은 생명을 보충한 듯이 천천히 푸르른 잎을 만들어 가는 풍경은 썩 기괴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 중앙에 한 소년이 웃고 있다.

"본 선仙은 수명성하 장생팔선의 지위를 가지고 있는 보생선이라 하노라. 그래. 백가의 랑아. 아직 내 보기에 네 명이 끝날 기미는 없으나 어찌 그 궁금을 입에 쉽게 올리느냐."

그 손이 천천히 백랑의 어깨로 향했다. 한쪽 무릎을 꿇고 있는, 어린 나이에 비해 적지 않은 경험을 했을 그 소년조차도 겪어보지 못했을 신선과의 조우. 그리고, 그 손에 닿는다면 백랑의 생기는 소년에게 삼켜지리라.
필요한 것은 하나. 허리춤에 메여진 그 검을 뽑아 소년에게 휘두르는 것.

"어쩔 수 없지. 본 선이 네 생은 여러 곳에 사용해주도록 하마."

사실 그 말의 깊은 곳에는 썩 장난을 쳐보고자 한 누군가의 마음이 있을지도 모르곘지만, 백랑이 알 기미는 없을 것 같았다.

201 모용중원 (Pfl8dk4dvw)

2024-10-14 (모두 수고..) 17:20:47

아이고 제자야 나는 너까지 모용세가의 저주에 사라진 줄로만 알았다 아이고

202 류현주 (fuE9y5Oimg)

2024-10-14 (모두 수고..) 17:25:42

불초 제자, 평범하게 삶이 바빴사옵니다... 그리고 번아웃 이슈도 살짝 있었고...

203 모용중원 (Pfl8dk4dvw)

2024-10-14 (모두 수고..) 17:26:14

아니다 되었어 살아있기만 하여도 되었지 무슨 말을 그렇게 하느뇨. 괜찮다 괜찮어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