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3350> [SF/아케인/대립] Dream City - 1 :: 23

◆OYPx3pDMAs

2024-10-09 20:31:12 - 2024-10-18 16:43:49

0 ◆OYPx3pDMAs (KPN1x5QJ4.)

2024-10-09 (水) 20:31:12

כִּֽי־שְׁאַל־נָ֭א לְדֹ֣ר רִישֹׁ֑ון וְ֝כֹונֵ֗ן לְחֵ֣קֶר אֲבֹותָֽם׃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그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 욥 8:7

💥 핵포칼립스 SF/사이버펑크 대립 약육성 기타 등등 💥

상호확증파괴(MAD)가 실행되어 모든 것이 불타버린 세계. 인간은 거의 멸종했지만 살아남은 이들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그들이 숨쉬며 살아가는 이 지옥같은 도시, 당신은 이곳에서 '오름'에 도달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남들과 같이 결국 쓰러지고야 말까요?

🔥 어장의 특징 🔥
🔸 거대한 메갈로폴리스, 드림 시티에서 펼쳐지는 서바이벌 스토리
🔸 과학과 마법이 공존하는 독특한 세계관
🔸 다양한 팩션과 신비로운 아군, 그리고 잔인한 적들과의 끊임없는 싸움
🔸 천국과 지옥의 경계에 서 있는 ‘Ascension오름’ 의 궁극적 목적을 추구하라!
🔸 무자비한 세상에서 살아남으며 캐릭터의 성장을 경험하기
🔸 심리적 압박이 가해지는 인간성 관리 시스템

💡왜? 드림 시티인가? 💡
🔸 상상을 초월하는 세계에서 펼쳐지는 미지의 모험! 🌀
🔸 흥미를 선사하는 스토리와 캐릭터 관계! 💥
🔸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결말이 달라지는 운명의 흐름! 🌀
🔸 매력적인 팩션 시스템과 끝없이 진화하는 캐릭터 시스템! 🚀

🌟 지금 바로 참가하세요! 함께 생존의 악몽 속으로 뛰어드세요! 🌟

사이트: https://dreamcity.oopy.io
웹박수: https://forms.gle/E6XvkjiwDmWsJwMW6

1 ◆OYPx3pDMAs (KPN1x5QJ4.)

2024-10-09 (水) 20:31:40

본스레를 오픈합니다!

2 카이베르주 ◆1HvuBf/sLI (j0owzgAsyg)

2024-10-09 (水) 20:35:01

마참내! 캡틴께 정식으로 인사드립니다 카이베르주입니다@@

3 ◆OYPx3pDMAs (KPN1x5QJ4.)

2024-10-09 (水) 21:13:38

복작복작한 스레는 아니지만... 반갑습니다.

4 카이주 (ftCr05c3Os)

2024-10-10 (거의 끝나감) 02:29:11

어흑흑.. 앞으로 진행이 어떻게 될까요? 튜토리얼 퀘스트부터 시작하나요?

5 ◆OYPx3pDMAs (2PRQWV/fWM)

2024-10-10 (거의 끝나감) 19:45:11

맞습니다. 금요일 저녁- 토요일 즈음 첫 진행을 할 예정입니다

6 카이주 (pMoA5djF2M)

2024-10-12 (파란날) 15:09:20

갱신합니다! 갱신만 하면 심심하니 나쁘지 않게 나왔던 카이베르 짤도 같이..

7 ◆OYPx3pDMAs (dysEjKcIWQ)

2024-10-12 (파란날) 19:47:13

두 가지 실수를 발견했습니다.
하나는 >>0에 막상 시트스레 링크를 걸지 않았다는 것과
카이베르에게 무기를 지급하지 않았다는 것을 이제 안 초보 캡틴이었습니다...

8 카이주 (.CXC0tcwCE)

2024-10-12 (파란날) 20:24:15

오늘도 카이베르는 맨손으로 위험천만한 방사능 황무지로 떠납니다(?)

9 이름 없음 (HV.J5o1Nkk)

2024-10-12 (파란날) 20:30:56

안녕하세요. 여기 시트 받고있나요.

10 카이주 (vJsCzddDwA)

2024-10-12 (파란날) 20:49:34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2120
캡틴은 아니어도 아마 받을겁니다 참가자가 저 하나이기도 하구

11 ◆OYPx3pDMAs (o9UBzRpKxQ)

2024-10-13 (내일 월요일) 00:57:06

>>8 내일 아이템 시트와 진행을 같이... 점심 12시경 즈음뷰터 해 볼까 합니다.

>>9 받고있습니다.

12 카이주 (nOCJZYqzUA)

2024-10-13 (내일 월요일) 16:55:08

갱신합니다- 사실 카이베르의 초안은 갈색피부였지요..

13 카이주 (rlEoR3DSPI)

2024-10-13 (내일 월요일) 16:59:43

제가 12시에 왔다가 캡틴이 없다고 생각하고 그냥 갔었거든요...혹시 캡틴도 그때 갱신을 기다리고 계셨다면.. 정말 죄송하다는거 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그때는 이 생각을 못해서..

14 ◆OYPx3pDMAs (4.RjaZVbPM)

2024-10-13 (내일 월요일) 18:07:41

Tip:
스크랩파이어 SMG는 드림 시티의 절망적인 생존자들과 레버넌트들이 대량 생산한 불량 무기 중 하나입니다.
우아함을 지향하지는 않지만 운이 좋으면 총격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만큼의 기능을 합니다.
이 무기가 오래 지속되리라고 기대하는 사람은 없지만, 전투에 갓 뛰어든 레버넌트에게는 이 단계의 무기가 생존을 위한 소중한 교훈이 될 수 있습니다.

카이베르의 무기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15 ◆OYPx3pDMAs (4.RjaZVbPM)

2024-10-13 (내일 월요일) 18:10:17

너무 속도가 느려서... 하루에 한 지문씩이라도 진행을 하는게 나을지...

16 카이베르: 레버넌트의 그림자 ◆OYPx3pDMAs (4.RjaZVbPM)

2024-10-13 (내일 월요일) 18:18:22

드림 시티 황무지 변두리에 모여 사는 생존자들과 스캐빈저들이 모인 레버넌트는 상실과 절망의 삶으로 단련된 세력입니다.

잿빛의 지평선 뒤로 붉은 태양이 낮게 지고 있습니다. 핏빛의 땅거미가 드리우고, 공기는 희미한 탄내음과 녹 냄새를 풍기고 있습니다.
임시 천막과 고철, 노마드에게서 싸게 뜯어낸 고장 난 차량으로 만든 페품 오두막은 그저 불탄 폐허에서 불어오는 유독성의 바람을 막기 위해 쌓아올린 허름한 잔해일 뿐입니다.

크로즈는 캠프 가장자리에 서서 황무지 너머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구부정한 그의 모습은 낡은 화통에 의해 역광을 받아 실루엣이 희미하게 비칩니다. 수년간 드림 시티의 골조 유적을 뒤지느라 닳고 닳은 그의 얼굴은 비웃음과 찡그린 표정의 중간쯤으로 일그러져 있습니다. 강화된 렌즈 임플란트가 당신을 평가하기 위해 초점을 맞추면서 윙윙거리고, 그가 말 할 때마다 무딘 호박색의 렌즈가 모닥불빛을 희미하게 반사합니다.

"또 어떤 놈이여?"

그의 목소리는 유독한 환경 탓에 메마르고, 갈라져 있었지만 그 나름의 힘이 있습니다.

"지난번에도 말했지만 난 뒈진 년놈들은 안 받는다 했지! 곧 뒈질 연놈들도 안 받을 테니, 이번 임무에서 죽을 거 같다면 미리 빠지는게 좋을거다, 아가야."

그는 어둡게 웃으며 반쯤 능글맞게 당신을 평가한 뒤 근처 상자를 뒤지기 위해 몸을 돌립니다.

그의 뒤에는 동료 레버넌트들이 각자의 불 근처에 모여 있습니다. 한 명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마른 고기 조각을 갉아먹고, 다른 한 명은 조각난 갑옷 조각을 맞춰보고 있습니다. 가끔 크로즈와 신참을 향해 눈을 깜빡이지만, 아무도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괜히 입을 여는 것 보다는, 침묵하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을 오랜 생존의 습관들을 통해 알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17 ◆OYPx3pDMAs (4.RjaZVbPM)

2024-10-13 (내일 월요일) 18:19:19

실시간이 아니더라도 나중에 오셨을 때 이으시면 이어 가겠습니다.

18 카이베르 (fbr2obnHMA)

2024-10-13 (내일 월요일) 19:24:41

'저격소총은 꼭 케이스에 넣어다니고 쏠 때만 꺼내거라. 그거 네 생각보다 정교한 물건이야. 어디 툭 부딪히기라도 해 봐라, 조준점 몇 미터씩 틀어지는 건 일도 아냐!'

카이베르가 어깨에 맨 저격소총에는 케이스가 없었다. 당연하게도 이건 7일전쟁 전의 첨단 공장에서 만든 것처럼 정교하지 않으니까. 카이베르는 7일전쟁 전의 저격수처럼 킬로미터 저격을 밥먹듯 하는 전문가도 아니니까! 너무 옛날 기준이잖아. 카이베르는 남몰래 한숨을 쉬었다.

"카이베르. 카이베르 자말 아프리디 입니다. 저격총을 조금 쏘구요.."

어디 집 딸이고 무슨 임플란트를 달았는가. 자기소개를 자세히 할까 생각하면서도 분위기를 읽어 입을 다물었다. 궁금하면 물어볼테니까 괜히 나서서 말하진 않아야지. 어스름 속에서 침묵을 지키는 모습은 정말이지 유령 그 자체. 레버넌트라는 이름 하나 잘 지었네.

"저는 안...죽을거에요."

19 카이주 (5URFUPpkgk)

2024-10-13 (내일 월요일) 23:27:08

밤중에 질문이 생겨서 올리고 가겠습니다@@

1. 스크랩파이어는 넝마주이의 손재주 스킬로 제작이 가능한지

2. 폐허에서 발굴되는 잃어버린 기술의 범주가 어디까지인지
- 7일전쟁 직전 근미래 수준의 기술
- 현실의 현재, 현대 수준의 기술
- 냉전기 수준의 기술
- 1차 2차대전기 수준의 기술
- 그보다 더 과거

20 ◆OYPx3pDMAs (S.wYNRWFXM)

2024-10-15 (FIRE!) 08:13:23

밤 10시까지 야근은 너무하지 않느뇨...

>>19
1. 가능합니다만, 실패확률이 있습니다
2. 전부 다 섞인 랜덤입니다

21 카이주 (evbKtfZEuA)

2024-10-15 (FIRE!) 13:59:00

세상에 어떤 혐생에 시달리시는 건가요 캡틴...ㅠㅠ

22 카이주 (pRs8TbtqTk)

2024-10-17 (거의 끝나감) 13:48:15

갱신합니다!

23 카이주 (khqFsPRY/I)

2024-10-18 (불탄다..!) 16: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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