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3265>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307.그림자가 걷히고 :: 1001

◆TMmm6tsoPA

2024-10-06 19:18:45 - 2024-10-13 21:29:55

0 ◆TMmm6tsoPA (NViAOKgozg)

2024-10-06 (내일 월요일) 19:18:45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3153

33 서연주 (vPSO7xj7.Y)

2024-10-07 (모두 수고..) 21:50:40

에엣 허리가 아직 안심해도 좋은 상태는 아니시군요 그나마 수요일이 휴일이라 다행...이긴 한데
혜성주께선 휴일이라 오히려 일하시겠네요89ㅁ898 어제 진짜 고생 많으셨어요 ㅠㅠㅠㅠㅠ 저도 머리가 멍하긴 마찬가지니 빡대갈이라지 마시라요 ㅠ 아님 동반 빡대갈행인 거시에오오오ㅠㅠㅠㅠ
태진주도 안녕하세요오오오 >< 자세히 보니 짤의 우주복 입은 존재가 사람 아니고 고릴라였네요 @ㅁ@;;;;;

34 ◆TMmm6tsoPA (hxyQxGsyUI)

2024-10-07 (모두 수고..) 21:56:28

나름 평 좋은 병원인데 공휴일에도 하긴 하더라고요. 오후까지지만!
뭐..어쨌든 수요일에도 한다고 하니까 그냥 물리치료나 받고 약 좀 타올까 싶어서요! 아직 뻣뻣하니.. 이번에 한번만 더 가면 될 것 같고!

35 청윤주 (5N.nELal8Y)

2024-10-07 (모두 수고..) 21:58:36

모두 좋은 밤이에요 몸조심 하자구요!

36 혜성주 (NcUR3iCGvU)

2024-10-07 (모두 수고..) 21:59:06

혜성랑이<< 여기에서 미아핑 띄움
하하하! 어림도 없지! 날 컬렉션에 넣으려면 아직 한참 멀었어!

37 ◆TMmm6tsoPA (hxyQxGsyUI)

2024-10-07 (모두 수고..) 22:02:44

어서 오세요! 청윤주!!

>>36 이 케이지 안으로 들어오면..어... 혜성이와 금이가 행복해집니다! (어?)

38 서연주 (vPSO7xj7.Y)

2024-10-07 (모두 수고..) 22:05:27

청윤주 안녕하세요오오오 일교차가 심해졌어요 학교 오가실 때 감기 조심하세요!!!

야생의 혜성주가 나타났다!!! (???)

@캡
죄송합니다만 >>4 하이드 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빠뜨린 부분이 있어서요 89ㅁ898 (쥐구멍)(머리박)

39 혜성주 (NcUR3iCGvU)

2024-10-07 (모두 수고..) 22:16:50

금혜성은 케이지에 들어가지 않아도 충분히 행복할거라구(??)

40 ◆TMmm6tsoPA (hxyQxGsyUI)

2024-10-07 (모두 수고..) 22:17:19

>>38 하이드 처리했어요!

>>39 에잇!! (금이 사진을 넣어두기)

41 서연주 (vPSO7xj7.Y)

2024-10-07 (모두 수고..) 22:23:15

>>39 혜성주
ㅋㅋㅋㅋ 야생에서 자유롭기에 더 행복할 수 있군요(???)

>>40 캡
감사합니다아아아 >< (제리인사)(굽신굽신)

42 서연 - 선배에게 답하다 (vPSO7xj7.Y)

2024-10-07 (모두 수고..) 22:25:23

situplay>1597053153>601
situplay>1597053153>619

@강철현

" ...... "

찬물을 맞은, 아니, 잠이 확 깬 느낌이었다. 남을 의심하고 경계하는 건 당연하다. 남이 의심과 경계를 버리길 바라지 마라. 남이 의심하고 경계할 짓을 내가 안 하는 게 먼저다. 구구절절 옳은 말이었다. 생판 남을 뭘 보고 믿어? 나부터가 못 믿는다. 내 바램을 들어 줄 의무도 필요도 없는 남에게 의심과 경계를 버리길 바래 봤자 소용없기도 하다. (이런 걸 머리로는 알고 스스로를 타일렀었지만, 선배한테 대놓고 들으니 무게감이 달랐다.)

동시에, 선배다운 조언이라고도 생각했다. 선밴 대쪽 같은 면이 있으니까.

그렇기에

"그들은 나처럼 능력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의 의지로 앉아있는 거야."

서현씨의 능력을 통해 공부에 집중하는 걸 떳떳지 못하다 여겼고

"만약 너희가 나쁜 마음을 먹는다면"
"그때가서 제압하면 돼."


퍼클이 돌변하리라 간주하기보다는 여느 사람과 다를 바 없이 대우해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그처럼 선을 지키려는 올곧음이 때론 안쓰럽고 불안하면서도, 어느샌가 홀린 것처럼 응원하게 된다.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는 면인걸.

" 고마워, 선배. "
" 앞으로 조심할게. 남 위협 안 하게 "

한편으론 놀랍기도 했다. 내가 속아서 나쁜 짓을 하게 될 위험... 외부 커리큘럼 중 불법적인 건 연구원이 걸러 준다 들었다만, 그래도 모르는 일이다. 경쟁사의 노하우 같은 걸 빼돌리려는 수박들이 연구원까지 속여 먹을 위험도 0은 아니니. (지금은 연구원이 피난 갔기도 하고;;;)

" 무슨 걱정 하는지 알겠어. "
" 거기까지 생각했었구나. 선배 굉장하다! "

당사자인 나도 생각 못했던 부분을 고려한 게 감탄스러웠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의하기는 어렵다. 아니, 동의하고 싶지 않다.

" 나야말로 미안 "
" 그케 걱정해 주는데, 난 능력을 더 기르고 싶어. "
" 더 길러서, 토실이랑 얘기 나누고 싶어. "
" 누구든 대신 할 수 있는 일 말고, 내가 적임자인 일을 하고 싶어. "
" 사람들이 건강상의 문제를 찾고 관리하게 돕는 일 말야. "
" 그리고... "

머릿속이 복잡해져 마른침을 넘기는 서연이었다. 개인이 감당하기엔 너무 큰 힘. 분명 일리 있는 말이다. 그래서일까? 돌연 망상마저 들어 버린다. 초능력자는 사라지는 게 맞단 소리만 유니온이 반복하는 이유의 일부가 저런 문제의식은 아닌가 하는. 그 망상에 저항하듯 서연은 떠듬떠듬 말을 잇기 시작했다.

" 어, 그, 저, 그니까... "
" 칼은 흔히 흉기로 여기잖아? 사람을 죽이거나 다치게 할 수 있으니까? "
" 그래도 칼이 모조리 찐흉기는 아니잖아. 주머니칼도 있고 과도도 있고 식칼도 있잖아. "
" 능력도 칼이랑 비슷하지 않을까? "
" 어떻게 쓰냐에 따라 흉기가 되기도 하고 도구가 되기도 하는? "
" 파소키네틱 오라토리만 해도, 오맨들씨는 그걸로 사람을 자살시켰지만 "
" 서현씨는 다른 사람이 푹 자게 도와줬잖아. "
" 나도 서현씨처럼 되게 노력하고 싶어. "
" 내 능력을 바람직한, 적어도 누군가에게 해롭진 않은 방향으로 쓸 수 있도록 "

낯이 뜨끈거린다. 병원 일 하자마자 대차게 사고쳐 버린 주제라 그런 거 같다. 하지만 이미 저질러 버린 짓은 어쩔 수 없어도, 실수나 잘못을 바로잡아 갈 수는 있다. 그런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지금의 야무진 꿈에 조금은 가까워지지 않을까. 그런 희망을 품고픈 서연이었다.

" 선배한테 의심하지 말아 달라곤 안 해. "
" 선배 말대로 내가 처신 똑바로 하는 게 먼저거니와 "
" 나 혼자선 내가 잘못하는 걸 미처 모르기 쉬우니까 "
" 그니까 의심해 줘. 내가 하는 게 영 아니면 지적도 해 줘. "
" 그럼 나도 날 돌아보고, 잘못한 거 바로잡을게. "

문제를 발견하고 바로잡음으로써 믿어가기 위한 의심. 너무 큰 힘을 지녔다고 판단할 만큼 냉철하면서도 그 얘기를 똑바로 해 줄 만큼 직설적인 선배라면, 누구보다 잘 봐 주리라 믿는다. 그렇긴 해도 너무 거창하게 말했나? 선배를 바로 보기 쑥스러웠지만 눈을 돌리는 것만은 꾹 참았다. 앞서의 말이 선배를 신뢰하기에 나온 것임을 그렇게나마 드러내고 싶었다.

43 혜성주 (NcUR3iCGvU)

2024-10-07 (모두 수고..) 22:28:30

금이 사진으로 유혹하는 건 개치사빤스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혜성은.....어디에 있든 둘이 잘 행복하게 살거야(??)

44 ◆TMmm6tsoPA (hxyQxGsyUI)

2024-10-07 (모두 수고..) 22:43:43

이래도 아직 케이지 안으로 들어가지 않는다니!! (머리 굴리는 중)

45 청윤주 (5N.nELal8Y)

2024-10-07 (모두 수고..) 22:45:24

안녕하세요 캡틴 서연주 혜성주!

46 혜우주 (OFCgnOqXr2)

2024-10-07 (모두 수고..) 22:48:40

https://ibb.co/HXKRyPX
https://www.neka.cc/composer/13305

이걸로 만들었따!!!!!!!!!

47 혜성주 (NcUR3iCGvU)

2024-10-07 (모두 수고..) 22:53:55

다들 하이

48 ◆TMmm6tsoPA (hxyQxGsyUI)

2024-10-07 (모두 수고..) 23:06:19

(빤히) 머리 위의 저 링은 뭐예요! 뭔가요! 뭐인 것이에요!

49 서연주 (vPSO7xj7.Y)

2024-10-07 (모두 수고..) 23:11:28

청윤주 안녕하세요오 ><
혜우주가 도트 혜우를 만드셨다!!

(딩글딩글)

50 혜우주 (OFCgnOqXr2)

2024-10-07 (모두 수고..) 23:13:53

저건 헤일로라고 하는 천사의 후광으로 묘사되는 그것이며(좔좔좔)
아 아무튼 클릭 해봤냐거
움직인다고!

51 금주 (S034YuRA/Y)

2024-10-07 (모두 수고..) 23:13:58

죽어요
죽어요...

52 서연주 (vPSO7xj7.Y)

2024-10-07 (모두 수고..) 23:16:45

>>50 혜우주
오!!! 클릭해 봤어요~☆ 도트로 구현한 천사(???) 혜우다!!!! 검깃 날개!!!!

>>51 금주
8989ㅁ8989 오늘도 현생에 갈리셨나요오오오 좀 전에 캡께서 혜성주를 우리에 가두기 위해(???) 금이의 사진을 미끼로 거셨었어요!!(일름보)

53 혜성주 (NcUR3iCGvU)

2024-10-07 (모두 수고..) 23:20:29

죽지마 금주야 금주 몫까지 내가 대신 아플게(??)
도트는 사랑이야 특유의 감성이 있어

54 ◆TMmm6tsoPA (hxyQxGsyUI)

2024-10-07 (모두 수고..) 23:25:16

어서 오세요! 금주!!

헤일로....(빤히) 그 말을 믿어도 되는 것인가..(빤히22)

55 금주 (S034YuRA/Y)

2024-10-07 (모두 수고..) 23:27:03

>>52 에 🤔
차라리 금이를 가두면 더 효과적이었을텐데!

>>53 아니아니아니, 혜성주 아픈 만큼 제가 아플테니까요?????

56 혜우주 (OFCgnOqXr2)

2024-10-07 (모두 수고..) 23:30:36

>>52 원래 한장짜리 네카 이미지인데 손수 잘라서 움짤로 만들었지롱

>>54 하하하
못믿으면 어쩔껀데 (두둥!)

57 ◆TMmm6tsoPA (hxyQxGsyUI)

2024-10-07 (모두 수고..) 23:38:26

다음 진행에서 연구소들을 싹 날려버리는 수밖에...(안됨)

58 서연주 (vPSO7xj7.Y)

2024-10-07 (모두 수고..) 23:38:39

>>55 금주
앗 아앗ㅋㅋㅋㅋㅋㅋ 그럼 흑냥이와 백호의 합사잖아요?! (◀이거 아님) 글고 왜 서로서로 몰빵으로 아프려고 하시는 거예요ㅋㅋㅋㅋ 둘 다 안 아프다는 선택지는 없나요ㅎㅎㅎㅎ

>>56 혜우주
헐 헐 허어어어얼 @ㅁ@;;;; 손 많이 가는 작품이었네요!? 낱장 이미지로 움짤을 제조하시다니, 고생하셨어요!!!

59 혜성주 (NcUR3iCGvU)

2024-10-07 (모두 수고..) 23:46:15

하지만 이미 아프니까 어쩔 수 없다 이거야🫠🫠

60 혜우주 (OFCgnOqXr2)

2024-10-07 (모두 수고..) 23:50:43

>>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보던가 (배짱)

>>58 살짝 귀찮긴 했는데 글케 어려운 건 아니었어
날개의 귀여움이 귀찮음을 이긴 결과지 ㅋㅋㅋ

61 청윤주 (5N.nELal8Y)

2024-10-07 (모두 수고..) 23:51:38

혜우주 대단해요!

62 ◆TMmm6tsoPA (hxyQxGsyUI)

2024-10-07 (모두 수고..) 23:55:20

안돼..왜 벌써 12시가 코앞이야...(동공지진)

63 서연주 (2w2Azs2nQ6)

2024-10-08 (FIRE!) 00:01:23

귀여움은 귀찮음을 이기고
쉬는 시간은 순삭되네요...

(아무 상관 없음)

64 서연 - 훈련 (2w2Azs2nQ6)

2024-10-08 (FIRE!) 00:03:02

>>0
situplay>1597053153>956

다행히 오맨들씨의 발악기는 부장과 레드윙과 다른 부원들이 막아냈다. 그 와중에 오맨들씨가 영문 모를 소릴 했지만, 의미심장하다기보단 정말로 모를 소리다. 본인은 너덜해졌고 홍서아는 감옥에 갔고 진윤태란 작자도 (플레어를 데려가긴 했다지만) 혜우의 감시하에 있는 모양인데, 그림자가 안 사라진다고? 앞으로 수박 같은 과학자들이 또 나타난대도 '그림자'란 이름은 재수가 없어서라도(망한 집단 이름이니) 안 쓸 거 같은데. 그런 두서 없는 소릴 하며 미친듯이 웃어대니 몸이 너무 너덜해진 나머지 정신마저 해까닥했나 쫄렸다.

근데 한참 자욱하던 연기가 가시자, 뜻밖에도 오맨들씨는 사람으로 돌아와 있었다. 공룡일 때 꼬리가 잘려 버렸는데도 사지가 멀쩡했다. (팔다리가 아니라 꼬리가 잘려선가? 사람은 원래 꼬리가 없으니;;;;) 가까이 가 보니 숨도 규칙적으로 쉰다. 다행이다;;;;;;; 문명 사회에서 사람 잡아먹는 미친 짓을 했으니, 남은 생은 감옥길만 걸으라지!!!!

그나저나 오맨들씨 제압에 성공했으니, 이제 저 문 닫아야 마땅한 연구소를 좀 더 조사해 볼 수 있으려나? 이쪽으로 오기 전에 세웠던 목표를 되새겨보는 서연이었다. (홍서아가 말했던) 제로 시리즈의 자폭 수단이랑 유니온 본체를 억제했던 초커와 구속구에 관한 정보 찾기. 그런 단서가 있는 곳이면 유니온이 오맨들씨네 연구소에만 막을 안 쳤을 리가 없다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하여 서연은 삼천만을 주차(???)해 둔 다음 오맨들씨의 컴퓨터에 그와 관련된 단서가 있는지를 사이코메트리로 확인해 봤을 것이다. 그리고 단서가 없다면 (신종호 깡통이 천장을 뚫어 버렸던) 연구소 2층과 이어진 지하 공간의 개인실, 자료실, 저장실에 차례대로 들러서 사이코메트리를 사용해 봤을 것이다. 거기에도 단서가 없다면 지하 연구실에서 빠져나와 기존 연구소의 2층 데이터베이스실, 3층의 제로 시리즈 배양실(리버티가 파괴했다는 건 알지만), 4층의 개인실, 플레어에 관한 자료가 있던 1층순으로 들르면서 사이코메트리로 단서를 찾고자 했을 것이다.


/ 저는 저렴하게 캡께는 번거롭게(???) 때우는 훈련~☆

65 ◆TMmm6tsoPA (ctqC1AFLvI)

2024-10-08 (FIRE!) 00:05:32

아니..그런데 정말로 특별한 정보 아무것도 없는데요...(옆눈)

애초에 지하 연구소 시설이 전부이고 그때 다 나왔잖아! (흐릿)

66 서연주 (2w2Azs2nQ6)

2024-10-08 (FIRE!) 00:07:28

>>65 캡
ㅎㅎㅎㅎㅎ 서연이가 찾으려던 건 따로 있어서 겸사겸사 때워 봤습니다(◀양심 버림)

67 ◆TMmm6tsoPA (ctqC1AFLvI)

2024-10-08 (FIRE!) 00:08:45

그래도...뭐 정보를 굳이 얻어야겠다면....

대충 둘러보면서... 저 관련과 얻어낼 수 있는 것은...


자폭 수단 - DATS를 이용해서 시스템을 장악한 후, 만일의 경우 자폭해서 제로 시리즈 자체를 없애버리기.
초커와 구속구 - 그림자 쪽에서 만든 능력 억제기. 능력의 위력을 일단은 1/100로 낮춰버릴 수 있다.

이런 정보는 어떻게 어떻게 얻어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68 혜우주 (f1FZ3LsBQg)

2024-10-08 (FIRE!) 00:11:01

그러고보니 혜우가 배양액의 호문쿨루스 성장을 도중에 멈추지 않았다며 어케 됐을라나

69 ◆TMmm6tsoPA (ctqC1AFLvI)

2024-10-08 (FIRE!) 00:11:31

성장이 무한적으로 계속 이뤄졌을테고...결국 한계를 이기지 못하고 펑 터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겠죠! 아마!

70 혜우주 (f1FZ3LsBQg)

2024-10-08 (FIRE!) 00:12:53

우와...
멈추지 말걸(?)

71 서연주 (2w2Azs2nQ6)

2024-10-08 (FIRE!) 00:14:08

>>67 캡
헐... DATS로 시스템 장악 후 자폭이라니 너무 번거롭다!!!
situplay>1597049436>579의 X칩에 관한 정보가 없을 줄이야. 오지덕 뇌 과학자 타이틀 버려야겠는데요ㅋㅋ

72 서연주 (2w2Azs2nQ6)

2024-10-08 (FIRE!) 00:15:05

>>67 캡
초커 + 구속구 합쳐서 줄인 게 1/100인가요? 아니면 각각 1/100으로 줄일 수 있어서 곱하면 1/10,000인가요? (???)

73 청윤주 (wscB4eYxvw)

2024-10-08 (FIRE!) 00:16:53

저도 그만 자볼게요..!

74 ◆TMmm6tsoPA (ctqC1AFLvI)

2024-10-08 (FIRE!) 00:20:44

일단 다 합쳐서 1/100인데....
사실 제 기준에서는 아직 안 나왔으면 나중에 나오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주시면 매우 감사할 것 같지만...(흐릿)
그래도 일단은 뭐..그렇게 숨겨야 할 정보까진 아니니까 풀어드릴게요.

75 ◆TMmm6tsoPA (ctqC1AFLvI)

2024-10-08 (FIRE!) 00:20:52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76 ◆TMmm6tsoPA (ctqC1AFLvI)

2024-10-08 (FIRE!) 00:27:10

일단 현 시점에선 스포일러가 되니까 자세한 내용은 설명할 수 없지만....
애초에 X칩과 DATS는 한 세트에요. 번거롭다의 문제가 아니라 2개가 함께 있기 때문에 제로를 제어할 수 있는 수단이 되는 그런 류에요. 뇌 과학자 타이틀을 버려야 하는 것이 아니라 애초에 그게 한 세트이기도 하고요.

힌트를 주자면 이번에 제로를 잠시 장악하는 듯 했지만 바로 뺏겼죠. 그것과도 연관이 있어요.

뭐...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진행을 통해서 대충 제 3학구장이 불라불라불라불라 할 예정이라는 것만!

77 혜우주 (f1FZ3LsBQg)

2024-10-08 (FIRE!) 00:38:05

뜻밖의 스피드웨건이 되어버린 3학구장에 대해여...

78 ◆TMmm6tsoPA (ctqC1AFLvI)

2024-10-08 (FIRE!) 00:43:18

나중도 아니에요. 사실.
이번 토요일에 바로 이것저것 다 설명할 예정이라서..(옆눈)

그러니까 어.. 왜 아직도 이거 안 가르쳐주지? 대체 이거 언제 나와? 설명해주긴 하는 거야? 이런 생각을 혹시라도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그냥 여유롭게 스토리를 기다려주셨으면 하고...(굽신굽신)

아무래도 지금 안 밝혀진 것들은 좀 핵심 내용들이기도 하고 그렇다보니... 정보를 좀 빨리 주려고 해도 힘든 것들도 있고 그러네요.

79 ◆TMmm6tsoPA (ctqC1AFLvI)

2024-10-08 (FIRE!) 00:44:55

Q.그래서 왜 하필 이번주 토요일인가요?
A.일요일 사촌 결혼식에는 진행 하루 쉬려고 그냥 대충 떡밥 해설풀이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80 ◆TMmm6tsoPA (ctqC1AFLvI)

2024-10-08 (FIRE!) 01:08:49

그런고로 혹시 서연주 계십니까?

81 ◆TMmm6tsoPA (ctqC1AFLvI)

2024-10-08 (FIRE!) 01:14:54

뭔가 이렇게 쓰니까 내가 혼내려고 부른 것 같잖아!
그저 다이스배틀을 제안하려고 한 것 뿐이었다!! (어?)

82 혜우주 (f1FZ3LsBQg)

2024-10-08 (FIRE!) 01:31:45

세사에 캡틴이 정색하고 서연주를 호출했어!
수근수근 자와자와

83 ◆TMmm6tsoPA (ctqC1AFLvI)

2024-10-08 (FIRE!) 01:33:10

으아아악! 혜우주가 또 왜곡 공격을!! 8ㅁ8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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