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3265>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307.그림자가 걷히고 :: 1001

◆TMmm6tsoPA

2024-10-06 19:18:45 - 2024-10-13 21:29:55

0 ◆TMmm6tsoPA (NViAOKgozg)

2024-10-06 (내일 월요일) 19:18:45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3153

1 혜우주 (OFCgnOqXr2)

2024-10-07 (모두 수고..) 19:22:49

얄루이즈킵고잉

2 로운주 (Sv62hvtvEg)

2024-10-07 (모두 수고..) 19:22:52

안녕하세요!

3 혜우주 (OFCgnOqXr2)

2024-10-07 (모두 수고..) 19:23:06

로운주 하이

5 서연주 (vPSO7xj7.Y)

2024-10-07 (모두 수고..) 19:25:49

계신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오오오~☆ (붕붕방방)

이번에도 1은 혜우주시군요@ㅁ@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이제 훈련 찌러 (꼬르르르)

6 혜성주 (NcUR3iCGvU)

2024-10-07 (모두 수고..) 19:26:45

그래야지 뭐라도 물고 있으면 기침이 덜 나오겠지..🫠🫠

7 혜우주 (OFCgnOqXr2)

2024-10-07 (모두 수고..) 19:29:52

서연주 하이

8 이름 없음 (hxyQxGsyUI)

2024-10-07 (모두 수고..) 19:37:21

(대충 죽을 것 같다는 이야기)
(기어오는 좀비의 모습)
(갱신 버튼 꾹)

9 혜우주 (OFCgnOqXr2)

2024-10-07 (모두 수고..) 19:51:54

>>8 (캡틴 깨물기!)

10 서연주 (vPSO7xj7.Y)

2024-10-07 (모두 수고..) 19:58:41

혜우주 안녕하세요오오오 >< (붕방붕방)

근데 >>8이 캡틴 맞으실까요? (나메드랍 때문에 혼란 @ㅁ@;;;;;)

11 서연 - 훈련 (vPSO7xj7.Y)

2024-10-07 (모두 수고..) 19:59:37

>>0

◇월 ◇일

요 며칠 훈련이고 뭐고 다 귀찮은 걸 억지로 꾸역꾸역 했는데, 오늘은 그래도 마음 다잡고 했다. 선배 얘기에 정신 확 들어서ㅎㅎ 비슷한 발상이라도 혼자 생각하고 말 때와 선배한테 대놓고 들을 때가 전혀 다르게 와닿아서 묘했다. 어쨌거나 엄밀히 따지면 내가 먼저 위협한 거고, 나는 해를 끼칠 수 있는 입장이니, 믿어 주길 바라기 전에 조심부터 해야 한다. (그렇게 머릿속이 정리된 덕에 연구원의 연산식 노트를 베껴 적기는 나름 집중해서 했다. 식 하나 정도는 외워진 거 같기도?)

그렇긴 해도, 선배의 걱정은 뜻밖이었다. 남이 날 속일 위험까지 염두에 뒀을 줄이야. 레벨을 더 올리고픈 욕심이 미안해질 만큼 세심한 걱정이었다. 그치만 토실이랑 얘기도 해 보고 싶고, 간이 혈액검사도 계속 하고 싶은걸. (간이 혈액검사는 당장 짤릴지도 모른다는 게 문제지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게다가 믿고 싶다. 능력자들이 이 세상에 무해할 수 있다고. 병기나 사라져야 마땅한 위험이 아니라, 일상을 편리하게 해 주는 존재가 될 것이라고. 그 믿음을 허무맹랑한 걸로 만들지 않으려면 나부터 노력해야겠지. 내가 남에게 위협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해서 평소에 조심하고, 실수나 잘못을 저질러 버렸으면 바로잡아 가길 반복하기. 그리고 선배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의 얘기를 경청하기. 그게 앞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일 거 같다. 일단 간이 혈액검사는 계속할 수 있었으면!!!

오늘의 일기 끗!!

12 ◆TMmm6tsoPA (hxyQxGsyUI)

2024-10-07 (모두 수고..) 20:03:55

역시 숨겨도 다 아는 분위기란 말인가! (털썩)
다들 안녕하세요!

13 서연주 (vPSO7xj7.Y)

2024-10-07 (모두 수고..) 20:05:28

어 진짜 캡 맞으시네 안녕하세요!!!

140번째 훈련 마치고(이제 20번 남았드아아아아!!!!) 계수 고치려는데 뱅크가 죽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위키에서 들어가도 안 떠요 8989ㅁ89898

14 ◆TMmm6tsoPA (hxyQxGsyUI)

2024-10-07 (모두 수고..) 20:06:42

>>13 어..다시 들어가보세요! 저는 제대로 접속이 되거든요!

15 서연주 (vPSO7xj7.Y)

2024-10-07 (모두 수고..) 20:07:26

>>14 캡
어 다시 하니 되네요 다행이다 ㅎㅎㅎㅎ 감사해요오오오오 ><

16 서연주 (vPSO7xj7.Y)

2024-10-07 (모두 수고..) 20:10:55

현재 계수 53... 진짜로 딱 20번 남았네요(먼눈)(옆눈) 그거보다 빨리는 못 까요 어흑어흑89ㅁ898

17 혜성주 (NcUR3iCGvU)

2024-10-07 (모두 수고..) 20:17:17

온 사람들 어서오고

18 리라주 (oZFYKHFlJg)

2024-10-07 (모두 수고..) 20:22:57

자다깸

19 ◆TMmm6tsoPA (hxyQxGsyUI)

2024-10-07 (모두 수고..) 20:24:03

혜성주와 리라주 둘 다 어서 오세요!

자...어제 잔다고 못 받은 진행 질문. 오늘 받아봅니다!

20 서연주 (vPSO7xj7.Y)

2024-10-07 (모두 수고..) 20:30:15

혜성주 리라주도 안녕하세요
리라주 이 시간에 깨시다니?!? 새벽 4시 반 정도 아닌가요? 몇 시간 주무셨어요889ㅁ898

@캡
1) 어제 오지덕 박사 체포된 뒤에 서연이가 따로 오지덕 연구소를 좀 더 조사해 봐도 될까요?
2) situplay>1597051089>893에서 차후에 나온다고 하신, situplay>1597051012>441에서 혜우가 반으로 가른 결과 'hypnosis control'이란 글씨가 떴다가 화면이 꺼진 드론의 정체는 언제쯤 나올까요?

21 리라주 (oZFYKHFlJg)

2024-10-07 (모두 수고..) 20:33:33

안뇽
한 4시간 잔 거 같다... 속이 안좋아서 깸
생존신고하러 들렀고 다시 들어갈게

22 서연주 (vPSO7xj7.Y)

2024-10-07 (모두 수고..) 20:36:30

>>21 리라주
8989ㅁ89898 속이 또... 이번엔 편히 주무시길요 ㅠㅠㅠㅠㅠㅠㅠㅠ

23 ◆TMmm6tsoPA (hxyQxGsyUI)

2024-10-07 (모두 수고..) 20:38:50

>>20 1.조사 자체는 상관이 없는데 특별히 나오는 것은 더 없을 거예요
2.그야 뭐 스토리가 흘러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나오게 되겠지만.. 그래도 정 못 기다리겠으면 알려줄 수는 있긴 하죠?

>>21 좋은 밤 되시고 안녕히 줌쉐요!

24 서연주 (vPSO7xj7.Y)

2024-10-07 (모두 수고..) 20:45:37

>>23 캡
1) 나올 건 없을 거 같았어요ㅎ 내일 훈련 때우려고요
2) 아뇨, 아뇨. 4챕 시작할 때 나올 거였나 해서 여쭤본 거라, 미리 알려 주진 않으셔도 괜찮아요!!!

25 ◆TMmm6tsoPA (hxyQxGsyUI)

2024-10-07 (모두 수고..) 20:48:29

그런데 뭐 엄청 특별한 내용이 담겨있는 것은 아니긴 해서! ㅋㅋㅋㅋㅋ
아무튼 내일 하루 일하고 또 쉴 거예요! 늦잠...이번에는.... 못 자요. (주륵) 물리치료 하러 병원 가야 해.

허리 아픈 것은 아닌데... 좀 뻣뻣한 느낌이 남아있어서 한번 더 물리치료 받고 약 타서 먹어야겠어요!

통증 사라진 것만 해도 어디야. 오늘은 약도 다 떨어져서 안 먹었는데!

26 혜성주 (NcUR3iCGvU)

2024-10-07 (모두 수고..) 20:49:25

질문은 뭐 스토리 진행되면서 다른 참여자들이 찾아내니까(오너의 빡대갈 이슈도 있음) 없구 그저 기침과 디버프의 몸뚱이로 거진 막바지까지 진행 참여한 스스로를 쓰담쓰담하겠다...

27 ◆TMmm6tsoPA (hxyQxGsyUI)

2024-10-07 (모두 수고..) 20:53:23

헤성주. 많이 아프군요. 자. 어서 여기로 들어오세요. (케이지 열기)

28 혜성주 (NcUR3iCGvU)

2024-10-07 (모두 수고..) 21:12:13

그 케이지는 해로운 케이지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수집되지 않을거야(?)

29 ◆TMmm6tsoPA (hxyQxGsyUI)

2024-10-07 (모두 수고..) 21:20:06

수집이라니요! 이 무슨 섭섭한 소리를!!
그저 보호하는 것 뿐이에요! (어?)

30 혜성주 (NcUR3iCGvU)

2024-10-07 (모두 수고..) 21:27:23

보호라고 하고 수집이라 한다
모카고 캡틴의 비밀스러운 취미는 모카고 서식중인 냥들을 수집하는 것......👀

31 태진주 (N1xEroX7Jo)

2024-10-07 (모두 수고..) 21:33:18

오! 안녕하세요!

32 ◆TMmm6tsoPA (hxyQxGsyUI)

2024-10-07 (모두 수고..) 21:40:54

어서 오세요! 태진주!

>>30 ...(침묵) 그렇다!! 반드시 혜성랑이를 수집해서 나의 컬렉션에 넣어주마!! (어?)

33 서연주 (vPSO7xj7.Y)

2024-10-07 (모두 수고..) 21:50:40

에엣 허리가 아직 안심해도 좋은 상태는 아니시군요 그나마 수요일이 휴일이라 다행...이긴 한데
혜성주께선 휴일이라 오히려 일하시겠네요89ㅁ898 어제 진짜 고생 많으셨어요 ㅠㅠㅠㅠㅠ 저도 머리가 멍하긴 마찬가지니 빡대갈이라지 마시라요 ㅠ 아님 동반 빡대갈행인 거시에오오오ㅠㅠㅠㅠ
태진주도 안녕하세요오오오 >< 자세히 보니 짤의 우주복 입은 존재가 사람 아니고 고릴라였네요 @ㅁ@;;;;;

34 ◆TMmm6tsoPA (hxyQxGsyUI)

2024-10-07 (모두 수고..) 21:56:28

나름 평 좋은 병원인데 공휴일에도 하긴 하더라고요. 오후까지지만!
뭐..어쨌든 수요일에도 한다고 하니까 그냥 물리치료나 받고 약 좀 타올까 싶어서요! 아직 뻣뻣하니.. 이번에 한번만 더 가면 될 것 같고!

35 청윤주 (5N.nELal8Y)

2024-10-07 (모두 수고..) 21:58:36

모두 좋은 밤이에요 몸조심 하자구요!

36 혜성주 (NcUR3iCGvU)

2024-10-07 (모두 수고..) 21:59:06

혜성랑이<< 여기에서 미아핑 띄움
하하하! 어림도 없지! 날 컬렉션에 넣으려면 아직 한참 멀었어!

37 ◆TMmm6tsoPA (hxyQxGsyUI)

2024-10-07 (모두 수고..) 22:02:44

어서 오세요! 청윤주!!

>>36 이 케이지 안으로 들어오면..어... 혜성이와 금이가 행복해집니다! (어?)

38 서연주 (vPSO7xj7.Y)

2024-10-07 (모두 수고..) 22:05:27

청윤주 안녕하세요오오오 일교차가 심해졌어요 학교 오가실 때 감기 조심하세요!!!

야생의 혜성주가 나타났다!!! (???)

@캡
죄송합니다만 >>4 하이드 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빠뜨린 부분이 있어서요 89ㅁ898 (쥐구멍)(머리박)

39 혜성주 (NcUR3iCGvU)

2024-10-07 (모두 수고..) 22:16:50

금혜성은 케이지에 들어가지 않아도 충분히 행복할거라구(??)

40 ◆TMmm6tsoPA (hxyQxGsyUI)

2024-10-07 (모두 수고..) 22:17:19

>>38 하이드 처리했어요!

>>39 에잇!! (금이 사진을 넣어두기)

41 서연주 (vPSO7xj7.Y)

2024-10-07 (모두 수고..) 22:23:15

>>39 혜성주
ㅋㅋㅋㅋ 야생에서 자유롭기에 더 행복할 수 있군요(???)

>>40 캡
감사합니다아아아 >< (제리인사)(굽신굽신)

42 서연 - 선배에게 답하다 (vPSO7xj7.Y)

2024-10-07 (모두 수고..) 22:25:23

situplay>1597053153>601
situplay>1597053153>619

@강철현

" ...... "

찬물을 맞은, 아니, 잠이 확 깬 느낌이었다. 남을 의심하고 경계하는 건 당연하다. 남이 의심과 경계를 버리길 바라지 마라. 남이 의심하고 경계할 짓을 내가 안 하는 게 먼저다. 구구절절 옳은 말이었다. 생판 남을 뭘 보고 믿어? 나부터가 못 믿는다. 내 바램을 들어 줄 의무도 필요도 없는 남에게 의심과 경계를 버리길 바래 봤자 소용없기도 하다. (이런 걸 머리로는 알고 스스로를 타일렀었지만, 선배한테 대놓고 들으니 무게감이 달랐다.)

동시에, 선배다운 조언이라고도 생각했다. 선밴 대쪽 같은 면이 있으니까.

그렇기에

"그들은 나처럼 능력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의 의지로 앉아있는 거야."

서현씨의 능력을 통해 공부에 집중하는 걸 떳떳지 못하다 여겼고

"만약 너희가 나쁜 마음을 먹는다면"
"그때가서 제압하면 돼."


퍼클이 돌변하리라 간주하기보다는 여느 사람과 다를 바 없이 대우해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그처럼 선을 지키려는 올곧음이 때론 안쓰럽고 불안하면서도, 어느샌가 홀린 것처럼 응원하게 된다.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는 면인걸.

" 고마워, 선배. "
" 앞으로 조심할게. 남 위협 안 하게 "

한편으론 놀랍기도 했다. 내가 속아서 나쁜 짓을 하게 될 위험... 외부 커리큘럼 중 불법적인 건 연구원이 걸러 준다 들었다만, 그래도 모르는 일이다. 경쟁사의 노하우 같은 걸 빼돌리려는 수박들이 연구원까지 속여 먹을 위험도 0은 아니니. (지금은 연구원이 피난 갔기도 하고;;;)

" 무슨 걱정 하는지 알겠어. "
" 거기까지 생각했었구나. 선배 굉장하다! "

당사자인 나도 생각 못했던 부분을 고려한 게 감탄스러웠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의하기는 어렵다. 아니, 동의하고 싶지 않다.

" 나야말로 미안 "
" 그케 걱정해 주는데, 난 능력을 더 기르고 싶어. "
" 더 길러서, 토실이랑 얘기 나누고 싶어. "
" 누구든 대신 할 수 있는 일 말고, 내가 적임자인 일을 하고 싶어. "
" 사람들이 건강상의 문제를 찾고 관리하게 돕는 일 말야. "
" 그리고... "

머릿속이 복잡해져 마른침을 넘기는 서연이었다. 개인이 감당하기엔 너무 큰 힘. 분명 일리 있는 말이다. 그래서일까? 돌연 망상마저 들어 버린다. 초능력자는 사라지는 게 맞단 소리만 유니온이 반복하는 이유의 일부가 저런 문제의식은 아닌가 하는. 그 망상에 저항하듯 서연은 떠듬떠듬 말을 잇기 시작했다.

" 어, 그, 저, 그니까... "
" 칼은 흔히 흉기로 여기잖아? 사람을 죽이거나 다치게 할 수 있으니까? "
" 그래도 칼이 모조리 찐흉기는 아니잖아. 주머니칼도 있고 과도도 있고 식칼도 있잖아. "
" 능력도 칼이랑 비슷하지 않을까? "
" 어떻게 쓰냐에 따라 흉기가 되기도 하고 도구가 되기도 하는? "
" 파소키네틱 오라토리만 해도, 오맨들씨는 그걸로 사람을 자살시켰지만 "
" 서현씨는 다른 사람이 푹 자게 도와줬잖아. "
" 나도 서현씨처럼 되게 노력하고 싶어. "
" 내 능력을 바람직한, 적어도 누군가에게 해롭진 않은 방향으로 쓸 수 있도록 "

낯이 뜨끈거린다. 병원 일 하자마자 대차게 사고쳐 버린 주제라 그런 거 같다. 하지만 이미 저질러 버린 짓은 어쩔 수 없어도, 실수나 잘못을 바로잡아 갈 수는 있다. 그런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지금의 야무진 꿈에 조금은 가까워지지 않을까. 그런 희망을 품고픈 서연이었다.

" 선배한테 의심하지 말아 달라곤 안 해. "
" 선배 말대로 내가 처신 똑바로 하는 게 먼저거니와 "
" 나 혼자선 내가 잘못하는 걸 미처 모르기 쉬우니까 "
" 그니까 의심해 줘. 내가 하는 게 영 아니면 지적도 해 줘. "
" 그럼 나도 날 돌아보고, 잘못한 거 바로잡을게. "

문제를 발견하고 바로잡음으로써 믿어가기 위한 의심. 너무 큰 힘을 지녔다고 판단할 만큼 냉철하면서도 그 얘기를 똑바로 해 줄 만큼 직설적인 선배라면, 누구보다 잘 봐 주리라 믿는다. 그렇긴 해도 너무 거창하게 말했나? 선배를 바로 보기 쑥스러웠지만 눈을 돌리는 것만은 꾹 참았다. 앞서의 말이 선배를 신뢰하기에 나온 것임을 그렇게나마 드러내고 싶었다.

43 혜성주 (NcUR3iCGvU)

2024-10-07 (모두 수고..) 22:28:30

금이 사진으로 유혹하는 건 개치사빤스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혜성은.....어디에 있든 둘이 잘 행복하게 살거야(??)

44 ◆TMmm6tsoPA (hxyQxGsyUI)

2024-10-07 (모두 수고..) 22:43:43

이래도 아직 케이지 안으로 들어가지 않는다니!! (머리 굴리는 중)

45 청윤주 (5N.nELal8Y)

2024-10-07 (모두 수고..) 22:45:24

안녕하세요 캡틴 서연주 혜성주!

46 혜우주 (OFCgnOqXr2)

2024-10-07 (모두 수고..) 22:48:40

https://ibb.co/HXKRyPX
https://www.neka.cc/composer/13305

이걸로 만들었따!!!!!!!!!

47 혜성주 (NcUR3iCGvU)

2024-10-07 (모두 수고..) 22:53:55

다들 하이

48 ◆TMmm6tsoPA (hxyQxGsyUI)

2024-10-07 (모두 수고..) 23:06:19

(빤히) 머리 위의 저 링은 뭐예요! 뭔가요! 뭐인 것이에요!

49 서연주 (vPSO7xj7.Y)

2024-10-07 (모두 수고..) 23:11:28

청윤주 안녕하세요오 ><
혜우주가 도트 혜우를 만드셨다!!

(딩글딩글)

50 혜우주 (OFCgnOqXr2)

2024-10-07 (모두 수고..) 23:13:53

저건 헤일로라고 하는 천사의 후광으로 묘사되는 그것이며(좔좔좔)
아 아무튼 클릭 해봤냐거
움직인다고!

51 금주 (S034YuRA/Y)

2024-10-07 (모두 수고..) 23:13:58

죽어요
죽어요...

52 서연주 (vPSO7xj7.Y)

2024-10-07 (모두 수고..) 23:16:45

>>50 혜우주
오!!! 클릭해 봤어요~☆ 도트로 구현한 천사(???) 혜우다!!!! 검깃 날개!!!!

>>51 금주
8989ㅁ8989 오늘도 현생에 갈리셨나요오오오 좀 전에 캡께서 혜성주를 우리에 가두기 위해(???) 금이의 사진을 미끼로 거셨었어요!!(일름보)

53 혜성주 (NcUR3iCGvU)

2024-10-07 (모두 수고..) 23:20:29

죽지마 금주야 금주 몫까지 내가 대신 아플게(??)
도트는 사랑이야 특유의 감성이 있어

54 ◆TMmm6tsoPA (hxyQxGsyUI)

2024-10-07 (모두 수고..) 23:25:16

어서 오세요! 금주!!

헤일로....(빤히) 그 말을 믿어도 되는 것인가..(빤히22)

55 금주 (S034YuRA/Y)

2024-10-07 (모두 수고..) 23:27:03

>>52 에 🤔
차라리 금이를 가두면 더 효과적이었을텐데!

>>53 아니아니아니, 혜성주 아픈 만큼 제가 아플테니까요?????

56 혜우주 (OFCgnOqXr2)

2024-10-07 (모두 수고..) 23:30:36

>>52 원래 한장짜리 네카 이미지인데 손수 잘라서 움짤로 만들었지롱

>>54 하하하
못믿으면 어쩔껀데 (두둥!)

57 ◆TMmm6tsoPA (hxyQxGsyUI)

2024-10-07 (모두 수고..) 23:38:26

다음 진행에서 연구소들을 싹 날려버리는 수밖에...(안됨)

58 서연주 (vPSO7xj7.Y)

2024-10-07 (모두 수고..) 23:38:39

>>55 금주
앗 아앗ㅋㅋㅋㅋㅋㅋ 그럼 흑냥이와 백호의 합사잖아요?! (◀이거 아님) 글고 왜 서로서로 몰빵으로 아프려고 하시는 거예요ㅋㅋㅋㅋ 둘 다 안 아프다는 선택지는 없나요ㅎㅎㅎㅎ

>>56 혜우주
헐 헐 허어어어얼 @ㅁ@;;;; 손 많이 가는 작품이었네요!? 낱장 이미지로 움짤을 제조하시다니, 고생하셨어요!!!

59 혜성주 (NcUR3iCGvU)

2024-10-07 (모두 수고..) 23:46:15

하지만 이미 아프니까 어쩔 수 없다 이거야🫠🫠

60 혜우주 (OFCgnOqXr2)

2024-10-07 (모두 수고..) 23:50:43

>>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보던가 (배짱)

>>58 살짝 귀찮긴 했는데 글케 어려운 건 아니었어
날개의 귀여움이 귀찮음을 이긴 결과지 ㅋㅋㅋ

61 청윤주 (5N.nELal8Y)

2024-10-07 (모두 수고..) 23:51:38

혜우주 대단해요!

62 ◆TMmm6tsoPA (hxyQxGsyUI)

2024-10-07 (모두 수고..) 23:55:20

안돼..왜 벌써 12시가 코앞이야...(동공지진)

63 서연주 (2w2Azs2nQ6)

2024-10-08 (FIRE!) 00:01:23

귀여움은 귀찮음을 이기고
쉬는 시간은 순삭되네요...

(아무 상관 없음)

64 서연 - 훈련 (2w2Azs2nQ6)

2024-10-08 (FIRE!) 00:03:02

>>0
situplay>1597053153>956

다행히 오맨들씨의 발악기는 부장과 레드윙과 다른 부원들이 막아냈다. 그 와중에 오맨들씨가 영문 모를 소릴 했지만, 의미심장하다기보단 정말로 모를 소리다. 본인은 너덜해졌고 홍서아는 감옥에 갔고 진윤태란 작자도 (플레어를 데려가긴 했다지만) 혜우의 감시하에 있는 모양인데, 그림자가 안 사라진다고? 앞으로 수박 같은 과학자들이 또 나타난대도 '그림자'란 이름은 재수가 없어서라도(망한 집단 이름이니) 안 쓸 거 같은데. 그런 두서 없는 소릴 하며 미친듯이 웃어대니 몸이 너무 너덜해진 나머지 정신마저 해까닥했나 쫄렸다.

근데 한참 자욱하던 연기가 가시자, 뜻밖에도 오맨들씨는 사람으로 돌아와 있었다. 공룡일 때 꼬리가 잘려 버렸는데도 사지가 멀쩡했다. (팔다리가 아니라 꼬리가 잘려선가? 사람은 원래 꼬리가 없으니;;;;) 가까이 가 보니 숨도 규칙적으로 쉰다. 다행이다;;;;;;; 문명 사회에서 사람 잡아먹는 미친 짓을 했으니, 남은 생은 감옥길만 걸으라지!!!!

그나저나 오맨들씨 제압에 성공했으니, 이제 저 문 닫아야 마땅한 연구소를 좀 더 조사해 볼 수 있으려나? 이쪽으로 오기 전에 세웠던 목표를 되새겨보는 서연이었다. (홍서아가 말했던) 제로 시리즈의 자폭 수단이랑 유니온 본체를 억제했던 초커와 구속구에 관한 정보 찾기. 그런 단서가 있는 곳이면 유니온이 오맨들씨네 연구소에만 막을 안 쳤을 리가 없다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하여 서연은 삼천만을 주차(???)해 둔 다음 오맨들씨의 컴퓨터에 그와 관련된 단서가 있는지를 사이코메트리로 확인해 봤을 것이다. 그리고 단서가 없다면 (신종호 깡통이 천장을 뚫어 버렸던) 연구소 2층과 이어진 지하 공간의 개인실, 자료실, 저장실에 차례대로 들러서 사이코메트리를 사용해 봤을 것이다. 거기에도 단서가 없다면 지하 연구실에서 빠져나와 기존 연구소의 2층 데이터베이스실, 3층의 제로 시리즈 배양실(리버티가 파괴했다는 건 알지만), 4층의 개인실, 플레어에 관한 자료가 있던 1층순으로 들르면서 사이코메트리로 단서를 찾고자 했을 것이다.


/ 저는 저렴하게 캡께는 번거롭게(???) 때우는 훈련~☆

65 ◆TMmm6tsoPA (ctqC1AFLvI)

2024-10-08 (FIRE!) 00:05:32

아니..그런데 정말로 특별한 정보 아무것도 없는데요...(옆눈)

애초에 지하 연구소 시설이 전부이고 그때 다 나왔잖아! (흐릿)

66 서연주 (2w2Azs2nQ6)

2024-10-08 (FIRE!) 00:07:28

>>65 캡
ㅎㅎㅎㅎㅎ 서연이가 찾으려던 건 따로 있어서 겸사겸사 때워 봤습니다(◀양심 버림)

67 ◆TMmm6tsoPA (ctqC1AFLvI)

2024-10-08 (FIRE!) 00:08:45

그래도...뭐 정보를 굳이 얻어야겠다면....

대충 둘러보면서... 저 관련과 얻어낼 수 있는 것은...


자폭 수단 - DATS를 이용해서 시스템을 장악한 후, 만일의 경우 자폭해서 제로 시리즈 자체를 없애버리기.
초커와 구속구 - 그림자 쪽에서 만든 능력 억제기. 능력의 위력을 일단은 1/100로 낮춰버릴 수 있다.

이런 정보는 어떻게 어떻게 얻어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68 혜우주 (f1FZ3LsBQg)

2024-10-08 (FIRE!) 00:11:01

그러고보니 혜우가 배양액의 호문쿨루스 성장을 도중에 멈추지 않았다며 어케 됐을라나

69 ◆TMmm6tsoPA (ctqC1AFLvI)

2024-10-08 (FIRE!) 00:11:31

성장이 무한적으로 계속 이뤄졌을테고...결국 한계를 이기지 못하고 펑 터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겠죠! 아마!

70 혜우주 (f1FZ3LsBQg)

2024-10-08 (FIRE!) 00:12:53

우와...
멈추지 말걸(?)

71 서연주 (2w2Azs2nQ6)

2024-10-08 (FIRE!) 00:14:08

>>67 캡
헐... DATS로 시스템 장악 후 자폭이라니 너무 번거롭다!!!
situplay>1597049436>579의 X칩에 관한 정보가 없을 줄이야. 오지덕 뇌 과학자 타이틀 버려야겠는데요ㅋㅋ

72 서연주 (2w2Azs2nQ6)

2024-10-08 (FIRE!) 00:15:05

>>67 캡
초커 + 구속구 합쳐서 줄인 게 1/100인가요? 아니면 각각 1/100으로 줄일 수 있어서 곱하면 1/10,000인가요? (???)

73 청윤주 (wscB4eYxvw)

2024-10-08 (FIRE!) 00:16:53

저도 그만 자볼게요..!

74 ◆TMmm6tsoPA (ctqC1AFLvI)

2024-10-08 (FIRE!) 00:20:44

일단 다 합쳐서 1/100인데....
사실 제 기준에서는 아직 안 나왔으면 나중에 나오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주시면 매우 감사할 것 같지만...(흐릿)
그래도 일단은 뭐..그렇게 숨겨야 할 정보까진 아니니까 풀어드릴게요.

75 ◆TMmm6tsoPA (ctqC1AFLvI)

2024-10-08 (FIRE!) 00:20:52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76 ◆TMmm6tsoPA (ctqC1AFLvI)

2024-10-08 (FIRE!) 00:27:10

일단 현 시점에선 스포일러가 되니까 자세한 내용은 설명할 수 없지만....
애초에 X칩과 DATS는 한 세트에요. 번거롭다의 문제가 아니라 2개가 함께 있기 때문에 제로를 제어할 수 있는 수단이 되는 그런 류에요. 뇌 과학자 타이틀을 버려야 하는 것이 아니라 애초에 그게 한 세트이기도 하고요.

힌트를 주자면 이번에 제로를 잠시 장악하는 듯 했지만 바로 뺏겼죠. 그것과도 연관이 있어요.

뭐...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진행을 통해서 대충 제 3학구장이 불라불라불라불라 할 예정이라는 것만!

77 혜우주 (f1FZ3LsBQg)

2024-10-08 (FIRE!) 00:38:05

뜻밖의 스피드웨건이 되어버린 3학구장에 대해여...

78 ◆TMmm6tsoPA (ctqC1AFLvI)

2024-10-08 (FIRE!) 00:43:18

나중도 아니에요. 사실.
이번 토요일에 바로 이것저것 다 설명할 예정이라서..(옆눈)

그러니까 어.. 왜 아직도 이거 안 가르쳐주지? 대체 이거 언제 나와? 설명해주긴 하는 거야? 이런 생각을 혹시라도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그냥 여유롭게 스토리를 기다려주셨으면 하고...(굽신굽신)

아무래도 지금 안 밝혀진 것들은 좀 핵심 내용들이기도 하고 그렇다보니... 정보를 좀 빨리 주려고 해도 힘든 것들도 있고 그러네요.

79 ◆TMmm6tsoPA (ctqC1AFLvI)

2024-10-08 (FIRE!) 00:44:55

Q.그래서 왜 하필 이번주 토요일인가요?
A.일요일 사촌 결혼식에는 진행 하루 쉬려고 그냥 대충 떡밥 해설풀이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80 ◆TMmm6tsoPA (ctqC1AFLvI)

2024-10-08 (FIRE!) 01:08:49

그런고로 혹시 서연주 계십니까?

81 ◆TMmm6tsoPA (ctqC1AFLvI)

2024-10-08 (FIRE!) 01:14:54

뭔가 이렇게 쓰니까 내가 혼내려고 부른 것 같잖아!
그저 다이스배틀을 제안하려고 한 것 뿐이었다!! (어?)

82 혜우주 (f1FZ3LsBQg)

2024-10-08 (FIRE!) 01:31:45

세사에 캡틴이 정색하고 서연주를 호출했어!
수근수근 자와자와

83 ◆TMmm6tsoPA (ctqC1AFLvI)

2024-10-08 (FIRE!) 01:33:10

으아아악! 혜우주가 또 왜곡 공격을!! 8ㅁ8

84 ◆TMmm6tsoPA (ctqC1AFLvI)

2024-10-08 (FIRE!) 01:39:06

일단 전 자러 갈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85 혜성주 (pwJBIxHQKE)

2024-10-08 (FIRE!) 06:21:05

🫠🫠 기침이 날 그만
아무튼 일요일은 진행이 없다는거지? 마음 놓고 현생에 휘둘려도 되겠다(대체) 다들 잘쟈

86 (비몽사몽한) 서연주 (8L3i/7oVUo)

2024-10-08 (FIRE!) 08:12:11

어제 뻗아버렸네요@ㅁ@;;;;;; 실례했습니다!!! 암튼 >>67과 >>76 정도로 알고 있을게요

87 태오주 (XYLz8cgGkg)

2024-10-08 (FIRE!) 09:34:38

생존

88 혜우주 (f1FZ3LsBQg)

2024-10-08 (FIRE!) 12:10:55

앩웅

89 로운주 (u35Q0dD4bM)

2024-10-08 (FIRE!) 13:30:53

다들 화이팅..!

90 철현주 (.ZeStiuT3A)

2024-10-08 (FIRE!) 17:30:57

다들 안녕!!

91 서연주 (2w2Azs2nQ6)

2024-10-08 (FIRE!) 18:31:08

>>90 @철현주
안녕하세요오오오 ><
situplay>1597053265>42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연이 레벨 다운 못 시키는 이유 인증 겸 음... 그때 샹그릴라 복용 얘기를 너무 가볍게 꺼낸 거 같다는 양심통이 뒤늦게 와서 적어 봤어요👀👀👀

92 혜우주 (f1FZ3LsBQg)

2024-10-08 (FIRE!) 18:53:57

어우 왤케 추워 (환기용으로 열어둔 창문을 깜빡하며)

93 아지주 (whJ6Ud1/n.)

2024-10-08 (FIRE!) 19:11:27

오늘의 한아지
쭈꾸미 가게 하는 친구가 일손 부족하대서 도와주고 쭈꾸미얻어옴

94 아지주 (whJ6Ud1/n.)

2024-10-08 (FIRE!) 19:12:01

쭈꾸미 가게 하는 -> 쭈꾸미 가게 아들

95 ◆TMmm6tsoPA (ctqC1AFLvI)

2024-10-08 (FIRE!) 19:50:46

어제 구속구와 초커에 대해서 한가지 정보를 빼먹었네요!
능력의 힘을 1/100로 줄이는 것과 더불어서 연산을 시작하면 자동으로 전기 충격을, 연산을 해제할때까지 가해서 연산을 쉽게 할 수 없게 만드는 기능도 포함이에요!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96 서연 - 일기 (2w2Azs2nQ6)

2024-10-08 (FIRE!) 20:21:12

>>0

◇월 ◇일

혹시나 했으나 역시나였다. 코피가 쌍으로 터지고 머리가 익을 거 같을 지경으로 사이코메트리를 남발하며 오맨들씨의 컴퓨터부터 지하 공간, 기존 연구소를 뒤졌으나, 당장 써먹을 수 있을 만한 정보는 없었다. 심지어 (일전에 이경이와 함께 확인했던) 제로 시리즈의 뇌에 부착되어 있고 그림자의 지시를 따르지 않으면 폭파한다는 X칩에 관한 정보조차 없었다. 그걸 만든 사람이 오맨들씨란 게 무색하게도.

겨우겨우 삼천만까지 가서 거기 기대앉았다. 각오는 했다만 막상 결과를 마주하니 울화와 무력감이 한꺼번에 밀려들었다. 여차하면 X칩이란 걸 쾅 터뜨려서 자폭 쌉가능인 줄 알았더니, DATS로 시스템을 장악해야 자폭된단 건 뭔데? DATS 건 아직 실험 단계라며! 실험 성공했으면 오맨들씨가 공룡 말고 AI 됐을 거라며!! 이럼 제로 시리즈 자폭시키기가 가능하긴 한가?? (이렇게나 불확실한 수단밖에 없는 주제에 제로 시리즈를 모니터링조차 안 하고도, 대비책 하나 생각 안 했을 거 같냐며 되려 큰소리쳤던 홍서아를 생각하니 어이가 없다. 그림자가 아니라 세 얼간인가??!)

초커랑 구속구 쪽도 신통찮은 게, 세 얼간이들이 만들어 낸 거라면 그것들의 조종 장치까지 찾진 못하더라도 조종 장치가 어딨는지 파악할 단서는 건지길 기대했는데, 알아낸 거라곤 기능뿐이다. 능력을 1/100로 낮추고 연산 중엔 전기 충격을 가한다... 그래서 그 초커랑 구속구가 작동하니까 한동안 못 움직였던 거구나. 그나마 이건 조종 장치를 확보할 수만 있다면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만약 그걸로 그 수박 같은 붉은 막을 잠깐이나마 약화시킬 수 있다면 유니온 추적도 가능해질지도?? 근데, 찾아야 써먹지!!! 어딨는지 모르잖아......

결국, 또 실패. 하루 그냥 날린 거다. 한 게 없진 않지. 갇혀 있던 아이들을 구했고 오맨들씨가 사람 잡아먹는 미친 수박인 걸 알아서 체포했다. 근데 그럼 뭐해? 8일 뒤엔 다 죽는다는데 유니온을 막을 방도는커녕 유니온이 있는 데로 들어갈 방도조차 못 찾고 하루가 갔잖아! 유니온을 못 막으면 오늘 구한 아이들도 체포된 오맨들도 모조리 저승길 동기 엔딩인데도!! 이건 뭐 사람이 과다 출혈로 죽어 가는데 그 사람 머리에 난 혹에다 냉찜질만 한 격이다. 정작 지혈 방법은 못 찾아서 출혈은 현재진행형이고.

게다가 말이 좋아 8일 뒤지, 8일 운운이 걍 행복회로일지도 모른다. 지금 당장 유니온이 그 수박 같은 막을 넓혀 버리면 거기 닿는 족족 다 죽는 거잖아!!! 인첨공을 바깥 세상과 단절시키는 경계도 (순수한 초능력자 8인의 힘이고 뭐시고 난리 피울 거 없이) 그거 뻗치면 다 삭제되겠네, 뭐!!!!

하다가 멈칫 했다. 그러게. 초능력자 다 죽어야 한대고 인첨공이란 새장을 파괴할 거라면서 왜 그 손쉬운 방법을 당장 안 쓰고 있지? 목적이 그토록 확실한데 굳이 8일 뒤를 고집할 이유가 있나?? (나한테 맨날 엽기적인 거 감정하라는 미술관처럼) 별 괴상한 데서 예술혼 발휘해서 딱 8일 뒤에 없애야만 예술이란 고집이라도 피우지 않고서야 그럴 이유가 없잖아.

거기 생각이 미치자 센터장님의 얘기가 떠올랐다. 행동을 바꾸지 못하겠다면 생각을 바꿔 봐라. 행동 자리에 현실을 넣어도 말은 되겠지. 내가 뭔 짓을 해도 유니온이 지금 당장 모조리 죽여 버릴 수 있단 현실은 그대로니, 생각을 바꿔 보자. 뭔 짓을 해도 소용없기는 나뿐만 아니라 유니온도 마찬가지라고. 뭐든 다 할 수 있는 거처럼 보여도 실은 이 세계에 속박되어 있어서 8일 뒤가 아니면 작동 못하는 기계 장치 같은 신세라고. 이런 생각 하다 살해당할지도 모른다만 어쩌겠어?? 당장 죽을지도 모른단 사실을 시시각각 의식하다간 내가 미치고 말 테니 정신승리라도 해야지...

오늘의 일기 끗!!

97 ◆TMmm6tsoPA (ctqC1AFLvI)

2024-10-08 (FIRE!) 20:27:21

으어... 어서 오세요! 서연주!

98 서연주 (2w2Azs2nQ6)

2024-10-08 (FIRE!) 20:35:02

캡 안녕하세요오오오 추가해 주신 정보 반영해서 서연이의 정신승리 마무리했습니다 헷헷

혜우주 늦게라도 창문 닫아서 다행이에오 추위도 추위지만 요샌 너무 열어 두면 모기가 실내로 피신 오더라고요 ㅠㅠㅠㅠㅠ

앗 아지네는 국수집이죠? 오늘 도움받은 친구가 국수집 일손도 거들어 주면 좋겠네요 ><

99 ◆TMmm6tsoPA (ctqC1AFLvI)

2024-10-08 (FIRE!) 20:37:13

사실 X칩에 대한 더 정확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이경이를 데리고 와서 기억 조사 시작! 을 하면 다이렉트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니까 오지덕 박사에게요!

100 서연주 (2w2Azs2nQ6)

2024-10-08 (FIRE!) 20:42:20

>>99 캡
그건 이경주와 이경이의 영역이지 서연이의 영역은 아니니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요청은 해 볼 수는 있겠습니다만

101 ◆TMmm6tsoPA (ctqC1AFLvI)

2024-10-08 (FIRE!) 20:42:54

어... 그러니까 현 시점에서 알고 싶다면 그게 제일이라는 말이었어요!
서연이에게 이경이를 데리고 오라는 것이 아니라요! (옆눈)

102 리라주 (fHqW7/btRU)

2024-10-08 (FIRE!) 20:45:41

잠을 못자...
다들 좋은 저녁

103 ◆TMmm6tsoPA (ctqC1AFLvI)

2024-10-08 (FIRE!) 20:46:42

어서 오세요! 리라주!

아니..잠을 못 자면 어떡해요!1 8ㅁ8 수...수면제라도..(안됨) 아니면...랑이 끌어안는 상상이라도...8ㅅ8

104 리라주 (fHqW7/btRU)

2024-10-08 (FIRE!) 20:52:55

캡틴 안뇽
그러게... 왜 잠을 못 자지... 수면시간 밀리는건 알았는데 졸려도 못 자게 될 줄은ㅋㅋㅋㅋㅋㅠㅠㅠ 멜라토닌 사둘걸 그랬다...
아기늑대 끌어안는 상상
조치
아 따뜻해 복복(?)

105 ◆TMmm6tsoPA (ctqC1AFLvI)

2024-10-08 (FIRE!) 20:54:28

이건 필시 캡틴의 스토리가 새벽 3시에 있는 바람에 리라주가 주말에 잠을 못 자서이다.
캡틴은 반성하라. 반성하라. (어?)

106 서연주 (2w2Azs2nQ6)

2024-10-08 (FIRE!) 20:56:03

>>101 캡
음🤔 알아낸 뒤 써먹을 데가 생긴다면야 당연히 아는 게 좋겠습니다만... 암튼 팁은 감사합니다.

>>102 리라주
8989ㅁ8989 스트레스를 받으셔서? 생활 패턴이 뒤틀려서?? 속이 안 좋으셔서??? 어느 쪽이건 좋지 않아요오오오 저희 좋은 저녁만 기원해 주지 마시고 리라주도 좋은 새벽 보내셔야...!!!

107 ◆TMmm6tsoPA (ctqC1AFLvI)

2024-10-08 (FIRE!) 20:57:56

사실 X칩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안다고 해도... 별로 쓸 곳은 없긴 하죠. 그걸 건드릴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그냥 어디까지나 설정풀이입죠..헤헤..(굽신굽신)

108 리라주 (fHqW7/btRU)

2024-10-08 (FIRE!) 20:59:46

>>105 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기엔 참여 못했던 그 전주에도 못잤는걸(?)

Q. 그럼 전주에는 왜 참가 못하심?
A. 멘탈이슈...

>>106 서연주 안뇽~ 셋다일지도ㅋㅋㅋㅋㅋㅋㅋ 아 쉽지않네~~🫠 불면증이라니 최악인걸~
좋은 새벽... 보낼 수 있으면 조켓다아... 차라리 과수면이 나아...

109 ◆TMmm6tsoPA (ctqC1AFLvI)

2024-10-08 (FIRE!) 21:00:55

어차피 이번주 토요일은 그냥 설정풀이+이것저것 설명 그런 시간이니까...
꼭 참여하지 않아도 괜찮은지라...피곤하신 분들은 푹 주무시길 바랄게요!

하지만 다음주는 어떨까.

(어?)

110 리라주 (fHqW7/btRU)

2024-10-08 (FIRE!) 21:03:23

나 최근에 이런 거 주웠는데
퍼클들로 보고싶었어
보라가 꿈에 나온 아라... 보라가 꿈에 나온 은우...
이 경우 친구나온 꿈인가 연예인 나온 꿈인가

111 서연주 (2w2Azs2nQ6)

2024-10-08 (FIRE!) 21:04:11

>>107 캡
알아내 봤자 못 써먹는 정보군요. 서연이라면 혹시나 쓸모 있을까 기대해서 알아내자 동동거릴 가능성이 크긴 한데, 알아내 봤자 무력감 1스택 추가 적립이라 애매하네요... 암튼 알겠습니다.

>>108 리라주
스트레스 경감에는 스레 정주행 특히 나랑 언니 간지 부분이나 리라랑 꽁냥 부분 정주행이 도움이 될지도요!! 나머지는...ㅠㅠㅠㅠㅠㅠ 암튼 밤잠 편히 주무셔야 할 텐데요 8989ㅁ8998

112 리라주 (fHqW7/btRU)

2024-10-08 (FIRE!) 21:05:25

>>109 다음주에 뭘 하려구
두려워 요 !
하지만기대가되.

113 리라주 (fHqW7/btRU)

2024-10-08 (FIRE!) 21:08:13

>>111 이거 최고의 해결법이잔냐
☺️ 헤헤헤헤헤... (데이트 일상을 정주행하며) 캡틴이 커플달성 기념 판제를 지어줘서 그것만 보고와도 스트레스는 마니 떨어지는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지금 자면 밤잠도 아닌거 같아ㅋㅋㅋㅋㅋㅋ 이제 아침이야🫠
우어어 좀비

114 ◆TMmm6tsoPA (ctqC1AFLvI)

2024-10-08 (FIRE!) 21:09:46

>>110 아라와 은우는 보라를 연예인이 아니라 친구로 보고 있기 때문에 친구 꿈이라고 치죠!

>>111 으악...뭔가 알려줄때마다 서연이가 무기력함만 느끼고 있잖아요! 8ㅁ8

>>112 다음주요? 아마도 혜우가 저지먼트 들어오고 난 이래 가장 고생하는 날이요. (어?)

115 서연주 (2w2Azs2nQ6)

2024-10-08 (FIRE!) 21:09:57

>>113 리라주
AM 5 정도면 아침 아니고 새벽이라 치자고요오오오 8989ㅁ8989

116 혜성주 (pwJBIxHQKE)

2024-10-08 (FIRE!) 21:10:06

퇴근하자마자 픽업온 친구에게 뒷목이 끌려서 놀다온 밈미의 심정을 구하시오(0점)

117 ◆TMmm6tsoPA (ctqC1AFLvI)

2024-10-08 (FIRE!) 21:11:13

어서 오세요! 혜성주!

118 혜우주 (f1FZ3LsBQg)

2024-10-08 (FIRE!) 21:11:50

그냥 설정풀이만 하면 심심하니
애들 스테이크라도 썰게 해주자
아니면 파티룸 빌려서 아무튼 맛난거라도 멕이기

119 청윤주 (wscB4eYxvw)

2024-10-08 (FIRE!) 21:13:00

식곤증으로 자고 일어나니 9시...

120 혜성주 (pwJBIxHQKE)

2024-10-08 (FIRE!) 21:13:07

귀가를 택시로 하고 있다.....
술 마시자는 걸 미친 소리한다고 등짝 때리고 튐
다들 하이

121 리라주 (fHqW7/btRU)

2024-10-08 (FIRE!) 21:13:54

>>114 100점 만점에 1000점짜리 대답
붐업☺️👍

아니근데너무무섭잖아요그거
레벨5극상위권파나케이아가...
과로?
...
🫠

리라야 앞으로 한달간은 팔찌말고 진주목걸이를 만들어야 할 거 같다

>>1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늦새벽!!
하지만 하늘이 파래지고 있어
럴수

>>116 밈미안뇽! 뭐하고 놀앗어!!!! 밥머것니

122 리라주 (fHqW7/btRU)

2024-10-08 (FIRE!) 21:14:35

혜우우 청윤주 안뇽~

>>118 좋다
회식을 겸해요 부장님 밥사주세요(?)

123 혜우주 (f1FZ3LsBQg)

2024-10-08 (FIRE!) 21:15:20

아무도혜우우과로각혈막지모태

124 혜성주 (pwJBIxHQKE)

2024-10-08 (FIRE!) 21:15:49

피어싱 구경하고(뚫고) 쇼핑하고 이것저것?
저녁은 점심 이후 속이 내내 안좋고 기침도 있어서 걸렀음당

글구 혜우우가 말해준 사탕 물고 있으라는 거 효과 좀 봤어 땡큐

125 리라주 (fHqW7/btRU)

2024-10-08 (FIRE!) 21:18:17

>>123 두번다신과로막지못해
혜우는낭만고양이
슬픈도시를비춰춤추는작은심해...
🫠 크아악!

>>124 악 귀뚫은거 부럽다아🥹 (피어싱에 환상이 있으나 아직까지 귓불도 뚫지 않은 사람) 앗 근데 속이 안좋았구나... 가는길에 편의점 들러서 활명수라도 사가자🥺 오래가는 울렁임일 땐 소화제만 쓰는것보다 도움되더라

126 청윤주 (wscB4eYxvw)

2024-10-08 (FIRE!) 21:18:48

모두 좋은 밤이에요!

127 리라주 (fHqW7/btRU)

2024-10-08 (FIRE!) 21:20:36

맞아
이거 혜우

128 서연주 (2w2Azs2nQ6)

2024-10-08 (FIRE!) 21:20:53

>>114 캡
정보를 알아내는 거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정보를 활용해서 유니온의 테러를 막는 데 기여하는 게 목적인데, 그게 잘 될 리 없으니 어쩔 수 없을 부분 같아요^^;;;;;

>>116 혜성주
끄에에에에 친구분은 반갑지만 현생에 갈린 심신은 고단해서 내적 비명을 지르셨을 거 같아요오오오(0점)

>>118 혜우주
오 오오 오오오오? @ㅁ@ 기똥찬 아이디어인데요!!!! 스테이크 맛있겠다아아아아아>< (◀지는 못 먹음)

>>119 청윤주
에구 학기 중이라 심신이 많이 고단하셨나 봐요 그럴 땐 한숨 자 두는 것도 좋아요 잘하셨어요 (다독다독)

>>121 리라주
...해가 뭐 그렇게 빨리 떠요?!? 아 앙대애애애애애 안대라도 끼고 다시 취침을 시도해 보신다거나...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면 극단적인 얼리버드로 낮에 활동하고 밤에 주무시는 생활 패턴 되찾기를 시도하시거나...??

129 혜성주 (pwJBIxHQKE)

2024-10-08 (FIRE!) 21:21:25

>>125 뚫었던 곳이 막혀서 다시 뚫을 겸 즉흥적으로 하나 더 뚫은 거긴 하지만🫠 스트레스 받을 땐 피어싱이 짱이야. 뚫어둬서 나쁠 건 없지만 리라주가 하고 싶을 때 하자🫳🫳
지금은 배가 고프기 때문에 집가서 간단히 먹을거야 활명수도 사갈게!

130 혜성주 (pwJBIxHQKE)

2024-10-08 (FIRE!) 21:22:11

>>128 그래도 즐겁긴 했다
피곤하지만
즐거웠어
피곤하지만(중요)

131 서연주 (2w2Azs2nQ6)

2024-10-08 (FIRE!) 21:22:21

>>124 혜성주
...??!? 아무리 속이 안 좋으시다지만 기침이 저녁 드시는 데 지장을 줄 정도인가요? 괜찮으신 거예요?? 8989ㅁ89898 그 와중에 술까지 먹자는 친구님이라니, 너무하셨...ㅠㅠㅠㅠㅠㅠ 얼른 귀가하셔서 쉬세요...

132 혜우주 (f1FZ3LsBQg)

2024-10-08 (FIRE!) 21:23:11

>>124 효과가 있었다니 굿

>>125 >>127 가사 넘 자연스럽자나 리라주 센스 굿
인데 짤이 ㅋㅋㅋㅋㅋㅋ 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냥) : (거품내서 뽀득뽀득 닦음)(핸드드라이어 위이이잉)(복실!)

133 청윤주 (wscB4eYxvw)

2024-10-08 (FIRE!) 21:23:35

>>128 감사해요 서연주!

134 혜우주 (f1FZ3LsBQg)

2024-10-08 (FIRE!) 21:24:34

>>128 조사로 힘쓴 서연이에게 고오급 한우 꽃등심 스테이크를 당장 대령하라!

다들 하이

135 서연주 (2w2Azs2nQ6)

2024-10-08 (FIRE!) 21:26:56

>>133 청윤주
(다독다독)(복복)

>>134 혜우주
으와와왓 @ㅁ@ 말씀 감사해요!!! 근데 서연이보다 혜우가...898ㅁ9898 과로로 인한 각혈이 빈혈을 악화시키지 않도록 한우를 들이부어야 하지 않을까요👀👀👀

136 혜성주 (pwJBIxHQKE)

2024-10-08 (FIRE!) 21:28:34

>>131 🫠🫠 저녁먹어야할 때 소화가 안됐던 것 같음
지금은 괜찮다. 친구도 뭐 농담식으로 한 말이니까 돈워리
집 가서 씻고 이것저것하고 누워야

>>132 매우 고마워 혜우냥아!

137 리라주 (fHqW7/btRU)

2024-10-08 (FIRE!) 21:29:07

>>128 서머타임이라서...? (전혀 관계 없다) 아니 근데 그거 밤샘이잖아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그렇게 하는 게 맞긴 하지만...
🫠... 그럴까 진짜루... 내일은 일찍 일어나야 되고 말이지

>>129 앗 막혔구나... 연골 쪽도 잘 막히나? 하긴 귀에 뚫는 구멍이 안막히는 것도 쉽지 않긴 해🤔... 히히 좋아 나도 조만간 언젠가 뚫겠다(복복받고 맞복복)
그리고 지금은 배 고프다니 다행이다! 소화가 되니까 배도 고픈것이겠지요... 안심 안심이다 활명수 잘 쟁여놓고 간단히 요기하자구~

>>132 헤헤
요즘 마니듣는노래야... 만인의 노래방 18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잘어울리지 않아??? 보자마자 혜우 생각나서 킵해놨었지 후후
폭신발이 복슬해지기까지 하다니
잡아묵어야만 (쫍)

138 ◆TMmm6tsoPA (ctqC1AFLvI)

2024-10-08 (FIRE!) 21:32:28

>>118 혹시 혜우주가 스테이크를 먹고 싶었던 것은 아니죠? (어?) 어서 오세요! 혜우주!

>>119 청윤주도 어서 오세요!!


아무튼 꼭 그렇게 된다는 보장은 없지만..제 생각엔 아마...최종보스전보다 더 애들이 위험한 전투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대충 다음 상대 누군진 여러분들 감 오잖아요. (어?)

139 혜성주 (pwJBIxHQKE)

2024-10-08 (FIRE!) 21:53:07

일단 집에 왔으니 뽀송해져서 돌아오겠다
오는데 멀미나서 잡담을 멈출 수 밖에 없었으며()

>>137 자리 잡기 전에 피어싱 빠져서 막힌거라서🤔 케바케? 아닐?까? 몰루🫠 (복복받고 녹은 슬라임되기) 멀미 진정되면 챙겨먹을게잉 리라주도 수면은 못챙겨도 끼니는 꼭 챙겨

140 ◆TMmm6tsoPA (ctqC1AFLvI)

2024-10-08 (FIRE!) 21:56:50

다시 어서 오세요! 혜성주!

141 혜우주 (f1FZ3LsBQg)

2024-10-08 (FIRE!) 21:59:31

>>135 빈혈 예방엔 생간이 최고지

>>137 저 노래가 18번이라는 건 리라주 연식이 hoxy?(?)
갸아악 내 앞발이이잇 (리라주 맞냠)

>>138 오 이런
너무 똑똑한 캡틴은... (철컥)(?)


진짜 해도 혜우는 안 가겠지만

142 ◆TMmm6tsoPA (ctqC1AFLvI)

2024-10-08 (FIRE!) 22:15:46

그럼 안되잖아!! (상 엎기)

143 청윤주 (wscB4eYxvw)

2024-10-08 (FIRE!) 22:25:24

situplay>1597053265>94 왠지 청윤이가 보고 쭈꾸미 볶음밥 먹고 싶다고 할 것 같다는(?)

144 혜우주 (f1FZ3LsBQg)

2024-10-08 (FIRE!) 22:25:31

어이쿠 캡틴이 난리친다악

145 ◆TMmm6tsoPA (ctqC1AFLvI)

2024-10-08 (FIRE!) 22:27:23

>>143 스테이크 볶음밥과 쭈꾸미 볶음밥. 당신의 선택은? 아..그리고 청윤주. 시트 스레에 경진주가 왔고..청윤주에게 할 말이 있다는 모양이에요! (속닥속닥)

>>144 스테이크 먹을거야! 안 먹을거야! (어?)

146 아지주 (VFkA9lmOSY)

2024-10-08 (FIRE!) 22:29:09

>>143 안 그래도 여로네 4인방 생각했어!! 거기 놀러가서 쭈꾸미 얻어왔어~~ 하고 재료로 뭔가 해먹지 않을까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윤주 하이!! 다들 하이!! 서연이 답레 적으러 갈게!!!

147 청윤주 (wscB4eYxvw)

2024-10-08 (FIRE!) 22:30:59

>>145 아 경진주께서 복귀하신다고 하셨고 청윤이에게 입부서 제출한다는 거였죠? 아직 경진주 시트가 올라오진 않아서 딱히 말은 안하고 있었는데! 어쨌든 만약 그렇게 된다면... 글쎄요 일상으로 답할수도요(?)

>>146 안녕하세요 아지주!

148 혜우주 (f1FZ3LsBQg)

2024-10-08 (FIRE!) 22:31:00

>>145 (대답)

아지주 하이

149 아지주 (4Wjwg4JupQ)

2024-10-08 (FIRE!) 22:32:07

이제 진행의 한 페이지가 끝나서
아지가 공식 빡빡이가 될수있게 됐어

150 ◆TMmm6tsoPA (ctqC1AFLvI)

2024-10-08 (FIRE!) 22:33:10

>>147 은우:그런고로 이제 내가 손 놓아도 되지? 청윤아? (싱긋)(나쁜 부장님)

>>148 그럼.... 혜우주는 먹을거야! 안 먹을거야! (어?)

그리고 어서 오세요! 아지주!

151 혜우주 (f1FZ3LsBQg)

2024-10-08 (FIRE!) 22:35:12

>>1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먹으면 어쩔건데! (배짱)

152 청윤주 (wscB4eYxvw)

2024-10-08 (FIRE!) 22:38:58

>>146 약간 적폐라면 아지가 들고 오면 청윤이는 볶음밥이고 정하는 그냥 볶음으로 먹자며 청윤이를 말리고 여로는 크림 스파게티 위에 올려 먹는 요리가 의외로 맛있다며 한술 더 뜨고 이경이는 여로 편 들고 아지는 이리저리 휘둘리며 힘들어할 것 같아요!

>>150 청윤: 부장님께선 몸조리 잘 하세요...(의외로 진지)

153 아지-서연 (4Wjwg4JupQ)

2024-10-08 (FIRE!) 22:42:01

헤에에~ 하는 소리를 내면서 디스트로이어의 미담(?)을 듣는다.

"하긴~ 한번 한 말을 무르는 사람 같진 않았어요~"

거짓말을 한달까 뒤에서 계략을 몰래 꾸미거나 음흉하거나 그렇다기보단 꽤나 단순하게 남자다워 보였던 인상에 의존해 말하는 것이다.

"송판 잡기도 위험하다구요오~"

아슬아슬한 로빈 후드의 머리 위 사과 같은 것이다! 아지는 서연 누나가 그렇게 되는 것을 볼 수 없었다! 물론 안전이 어느 정도 보장됐으니까 외부인에게 부탁할 만한 것이겠지만, 그래도 만의 하나란 게 있지 않나! 어쨌든 서연은 스쿼트는 어려워하는 것 같아서, 왠지 서연을 보면서 아련한 표정을 한다.

"누나가 1학년이었으면 이경이를 조심하라고 했을 거야아"

분명히 조깅 모임에 강제 참여당했겠지...

서연과 같이 도망치면서, 사실은 에바라고 말하기 전에 자신이 원한 거라고 굳이 말할 필요는 없겠어서 신난 감정 그대로 소리높여 웃는 아지다.

"우햐햐~~~~"

겨우 멈추어서서, 서연이 같이 하자는 말에 조금 반가운 듯한 표정을 지었다가 거기에 미안한 표정이 살짝 스민다.

"어~ 벌이니까~ 누나까지 그럴 필요는 없는데요~ 그런데, 같이 하면 재밌을 것 같아아"

철현이 형네 훈련실도 아직 안 가봤는데, 같이 가볼까요? 하고 제안하면서 활짝 웃는다. 철현이 떄마침 그 곳에서 훈련중일지, 다른 곳에 있을지는 모르지만... 어쨌거나 서연이 메시지를 그제야 확인한 것 같아, 활짝 미소를 지어보인다.

"누나아 저도 사게 해주세요오"

그러면서 군고구마랑 초코우유 중에 뭐를 더 좋아하는지 서연에게 물어보면서 즐겁게 편의점을 향해 걷는다. 본의 아니게 서연이 누나를 땡땡이시켜버렸지만, 둘이라 두 배로 즐거운 것이다!!

//막레다!! 혹시 만약에 더 잇고 싶다면 더 이어도 괜찮아!!
일단 같이 돌려줘서 고맙고 고생했어!! 즐거웠다!!!

154 ◆TMmm6tsoPA (ctqC1AFLvI)

2024-10-08 (FIRE!) 22:43:20

>>151 혜우주도 안 먹는다고 했어! 그럼 이 스테이크는 내꺼다! (어?)

>>152 ㅋㅋㅋㅋㅋㅋ 청윤아...갑자기 흑화한 것 같은 기분이에요!!

그리고 일상 수고했어요!

155 아지주 (4Wjwg4JupQ)

2024-10-08 (FIRE!) 22:44:17

>>1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상황이 눈에 딱 그려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 눈 팽글팽글 돌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집 냉장고에 남아있는 닭고기로 닭고기 볶음밥을 하고 쭈꾸미는 나눠서 대부분 볶음해먹고 크림스파게티에 소량 토핑하는걸로 극적 타결

156 혜우주 (f1FZ3LsBQg)

2024-10-08 (FIRE!) 22:44:56

>>154 아이고 캡틴 많이 무라
많이 무야 엔딩에 극장판까지 진행하지 홀홀홀

157 아지주 (4Wjwg4JupQ)

2024-10-08 (FIRE!) 22:46:16

남은 쭈꾸미 볶음 소스로 마무리 볶음밥 해먹었대(소곤소곤)

158 혜성주 (pwJBIxHQKE)

2024-10-08 (FIRE!) 22:47:49

(뽀송해져서 드러누운 무언가)

159 청윤주 (wscB4eYxvw)

2024-10-08 (FIRE!) 22:47:54

>>155 사람이 많아서 다양한 요리로 만족시킬 수 있는게 다행이네요!

160 청윤주 (wscB4eYxvw)

2024-10-08 (FIRE!) 22:48:24

>>154 하하하 흑화라니요? 하하하하하하

>>157 역시 볶음밥 귀신 청유니!

161 ◆TMmm6tsoPA (ctqC1AFLvI)

2024-10-08 (FIRE!) 22:49:26

그리고 극장판에 은우와 세은이가 안 나온다면?
우정출연으로 목소리만 나오고 만다면? (어?)

>>160 ㅋㅋㅋㅋㅋㅋ 아니...ㅋㅋㅋㅋㅋ 정말로 흑화 플러그잖아! 이거! 부장이 되어서 일을 도맡아서 하게 된 청윤이가 검해졌어! (이거 아님)

162 청윤주 (wscB4eYxvw)

2024-10-08 (FIRE!) 22:52:17

참고로 크림 스파게티 위에 주꾸미 볶음을 얹은 요리는 실제로 민속촌에서 냈던 요리...
https://youtu.be/j7g3jUhRWk4?si=WxOuWZcCbTFh80pf&t=95

163 청윤주 (wscB4eYxvw)

2024-10-08 (FIRE!) 22:52:59

>>161 사실 은우를 위협했다기 보단 그냥 요즘 많이 다치니까 몸조심하라고 한거지만요! 네... 정말이에요!

164 아지주 (4Wjwg4JupQ)

2024-10-08 (FIRE!) 22:54:08

청윤이를 위한 볶음밥 코스

식전 볶음밥: 오리고기 겨자 볶음밥
가벼운 볶음밥: 가지 닭고기 볶음밥
메인 볶음밥: 소고기 중식 볶음밥
마무리 볶음밥: 나시고랭
디저트(볶음밥): 파인애플 볶음밥

165 혜우주 (f1FZ3LsBQg)

2024-10-08 (FIRE!) 22:54:51

>>161 어
그럼 혜우도 목소리 우정출연만 할래(?)

166 아지주 (4Wjwg4JupQ)

2024-10-08 (FIRE!) 22:55:00

situplay>1597053265>162 먹어보고싶다
칼로리빼고

167 서연주 (2w2Azs2nQ6)

2024-10-08 (FIRE!) 22:55:29

볶음밥 얘기가 나오니까 배고파지잖아요오오오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양치 다 했는데!!!!!

>>153 아지주
아지 커여워요>< 같이 더블로 땡땡이!!!! (그리고 더블로 뒷목 잡는 아지네 연구원과 서연이네 연구원) 그 와중에 이경이는 하드 트레이너인가요? 평소 이미지 보면 조용조용 프리하게 내버려 둘 거 같은데 말이죠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선배는 커리큘럼을 그만둬서8ㅁ8 선배네 훈련실에 갈 수는 없었겠어요...ㅠㅠ

168 아지주 (4Wjwg4JupQ)

2024-10-08 (FIRE!) 22:58:05

>>167 헉 그래?? 포기한거야?? 아니면 공부랑 훈련중에 선택과 집중한건가
아지네 연구원이랑 서연이네 연구원 친해지면 웃기겠다 ㅋㅋㅋㅋ
이경이는 아지가 조깅 빠지려고 하면 억지로 데려오는 의외의 고집을 갖고있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는애야

169 ◆TMmm6tsoPA (ctqC1AFLvI)

2024-10-08 (FIRE!) 22:58:29

>>162 어..그런데 진짜 맛있을 것 같은데요...

>>165 어림도 없는 소리! 진행 참여 안할 거예요?! (어?)

자..다이스! 우리 은우와 세은이는 어떻게 나올 예정이죠?

.dice 1 5. = 2
1.모두와 똑같이 주역
2.이제는 조연
3.저기 배경으로 한 컷 나옴
3.목소리 우정 출연
4.등장이 없음

170 청윤주 (wscB4eYxvw)

2024-10-08 (FIRE!) 22:58:30

>>164 ㅋㅋㅋ 최고의 코스네요!

171 태진주 (Tx3kQvi9XA)

2024-10-08 (FIRE!) 22:59:10

땅콩 버터!(갱신합니다)

172 아지주 (4Wjwg4JupQ)

2024-10-08 (FIRE!) 23:00:19

>>171 토스트!(반갑다)

173 아지주 (4Wjwg4JupQ)

2024-10-08 (FIRE!) 23:00:19

>>171 토스트!(반갑다)

174 서연주 (2w2Azs2nQ6)

2024-10-08 (FIRE!) 23:02:59

>>168 아지주
포기했다고 알고 있어요. 더 구체적인 입장은 철현주께 확인받아야겠지만요👀👀 두 연구원이 동병상련 가나요 ㅋㅋㅋㅋ 서로서로 고생이 많다고 위로하다가 절친 각?? (먼눈)(웃픔) 매사 고요하게 관조할 것만 같은 이경이한테 그런 면모도 있었군요~ 신선하다!! >< 암튼 덕분에 즐거웠어요!! 감사해요오오오 ><

175 서연주 (2w2Azs2nQ6)

2024-10-08 (FIRE!) 23:03:31

>>171 태진주
땅콩 버터!
볶음밥?
(???)

암튼 어서오세요오오오 ><

176 청윤주 (wscB4eYxvw)

2024-10-08 (FIRE!) 23:03:40

어서오세요 태진주!

177 혜우주 (f1FZ3LsBQg)

2024-10-08 (FIRE!) 23:03:49

천혜우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선생님을_한다면

보건쌤 밖에 없지 않나
아니면 생물과학?
음악쌤...보다는 예체능 학원의 첼로 선생도 할 법하지

자캐가_신체_한_곳에_장애가_생긴다면_어디

어디를 조져볼까(?)
하반신 약화인데 목발 있으면 걸을 수 있을 정도나
심장? 혈압이나 혈류 관련(이미 있지만)(ㅋㅋㅋ)

자캐와_반려동물은_사이가_좋은가

수상할 정도로 동물과 사이가 좋은 혜우우...
원래 있던 강아지 아메랑도 잘 지내고
연구원네 햄스터들이랑도 핸들링 성공해서 잘 지낸다
가슴에 햄스터 올려놓고 작업 쌉가능(???)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178 혜우주 (f1FZ3LsBQg)

2024-10-08 (FIRE!) 23:04:45

>>169 그치만 엔딩나면 저지먼트도 아닐텐데 모

태진주 하이

179 태진주 (Tx3kQvi9XA)

2024-10-08 (FIRE!) 23:06:06

다들 반갑습니다

땅콩버터토스트볶음밥이라니 꽤 맛있어 보이네요

180 혜우주 (f1FZ3LsBQg)

2024-10-08 (FIRE!) 23:07:32

땅콩버터토스트볶음밥이라니

공차 신메뉴가 땅콩버터 들어간거던데
마셔보진 않음

181 ◆TMmm6tsoPA (ctqC1AFLvI)

2024-10-08 (FIRE!) 23:08:08

어서 오세요! 태진주!!

>>177 저는 첼로 선생을 더 보고 싶네요! 으악...안돼!! 장애는 생기지 마!! 8ㅁ8 (바로 치료 세트 들고 오기) ㅋㅋㅋㅋㅋㅋ 아닛...사람에게는 차가워졌지만 동물에게는 따뜻한 혜우인가요? ㅋㅋㅋㅋ


그리고 혜우주의 그 말은 틀렸어요.
극장판 시점에선 모두 다 저지먼트가 아니야. (어?)

182 청윤주 (wscB4eYxvw)

2024-10-08 (FIRE!) 23:09:17

>>179 탄수화물+탄수화물...?!

청윤: 오히려 좋을지도

183 혜우주 (f1FZ3LsBQg)

2024-10-08 (FIRE!) 23:11:03

>>181 첼로 선생 혜우우 (맘에 안들면 활로 손등 때림)
동물은 늘 한결같으니까
사람에 비하면 통제도 쉽고 말이지... ㅋㅋㅋ


그럼 안 가도 되는거잖아?(???)

184 서연주 (2w2Azs2nQ6)

2024-10-08 (FIRE!) 23:14:37

>>177 혜우주
교수도 선생님에 포함시킨다면 의대 교수를 해도 어울릴 거 같아요! 근데 예체능 학원의 첼로 선생님도 은근 기대되네요. 뭔가 우아할 거 같달까요ㅎㅎㅎ 이미 있으니 장애를 더 늘리지는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요...898ㅁ989 동물과 잘 지내는군요! 근데 햄스터가 거기서 안 미끄러지나요??@ㅁ@;;;;;




444 자캐가_어린_시절_상상했던_미래와_실제_자란_자캐의_삶은_얼마나_다른가
엄청 다르죠. 착실히 돈 벌면서 자기 집을 갖는 정도의 미래를 막연하게만 상상했지, 인첨공에 들어오거나 능력 레벨이 오르는 건 생각 안 하고 살았으니까요. 간호사 되고 싶다는 꿈이 생길 줄도 몰랐고요👀👀👀

387 자캐는_여행계획을_세울_때_꼼꼼하게_세우는_편_vs_틀만_정하는_편_vs_아무것도_정하지_않는_편
틀만 정하는 편이에요. 1분 단위로 꼼꼼하게 일정 짜고 교통편 시간까지 다 알아 놓고 그렇게는 못 해요. 근데 또 너무 안 정하면 가서 뭐 해야 할지 모르니까 주요 방문 코스 정도만 정해 놓습니다.

304 선넘는다_vs_선긋는다_자캐에게_더_어울리는_말은
선 긋나? 사교성 좋은 사람은 고마워하는 타입이라 선을 긋진 않는데요...오지랖은 넓어도 의외로 선 넘는 걸 많이 꺼리는 편이라, 둘 중 하날 골라야 한다면 선긋는다가 좀 더 어울릴 거 같아요.


@코뿔소
내키시면 구몬 해 주세요~~~ ><

코뿔소,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185 서연주 (2w2Azs2nQ6)

2024-10-08 (FIRE!) 23:16:52

>>179 태진주
땅콩버터토스트는 존맛탱일 거 같고요 땅콩버터볶음밥은 으잉 하긴 했어도 먹을 수는 있을 거 같은데 땅콩버터토스트볶음밥은... 안 먹을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81 캡
일전에 말씀하신 대로 5년 뒤면 모두 고등학생도 아니겠네요 (그때까지 고등학생이면 매우 곤란;;;;)

>>182 청윤주
청윤아 @ㅁ@;;;;;;;;;; 토스트는 빼고 땅콩버터볶음밥만 먹는 게 낫지 않을까? (◀그거도 볶음밥 치곤 이상할 거 같은데)

186 ◆TMmm6tsoPA (ctqC1AFLvI)

2024-10-08 (FIRE!) 23:18:26

>>184 인첨공에 들어오니까 하루하루가 지옥이에요...살려주세요...는 아니죠? (옆눈) 틀만 정한다라...사실 그게 제일 좋긴 해요! 교통편 시간까지 다 알아 놓고 움직이는 것은 너무 변수가 많아서...(옆눈)

187 혜우주 (f1FZ3LsBQg)

2024-10-08 (FIRE!) 23:19:06

>>184 의대 교수라...
과제폭탄과 F뿌리기가 특기인 괴팍한 교수가 되겠구만

188 ◆TMmm6tsoPA (ctqC1AFLvI)

2024-10-08 (FIRE!) 23:20:12

해달라고 하니까 은우 버전으로!

444 자캐가_어린_시절_상상했던_미래와_실제_자란_자캐의_삶은_얼마나_다른가
-그야 뭐..엄청 많이 다르죠. 어렸을 땐 지금처럼 될 것을 아예 상상하지 못했으니까요. 그냥 천지가 무너질 정도로 확연하게 달라진 셈일 것 같네요.

387 자캐는_여행계획을_세울_때_꼼꼼하게_세우는_편_vs_틀만_정하는_편_vs_아무것도_정하지_않는_편
-꼼꼼하게 세우긴 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막 교통 시간까지 다 알아보고, 시간별로 움직이고 그런 것은 아니에요. 그냥 대충 이 시간까진 여기에 있다가, 다음에 여기로 가자..이 정도는 짜긴 한답니다. 그러니까 굳이 말하자면 꼼꼼과 틀 중간의 어딘가일 것 같네요.

304 선넘는다_vs_선긋는다_자캐에게_더_어울리는_말은
-선 긋는다요. 여러분들은 모시겠지만 은우는 알게 모르게 선을 좀 그은 부분이 많아요. (옆눈) 가장 아끼는 후배인 청윤이에게도 마찬가지고요.

189 아지주 (4Wjwg4JupQ)

2024-10-08 (FIRE!) 23:21:58

5년 뒤가 무슨 얘기야?

190 ◆TMmm6tsoPA (ctqC1AFLvI)

2024-10-08 (FIRE!) 23:23:07

챕터4 다 끝난 후에 극장판 에피소드가 있는데 극장판 에피소드는 본편으로부터 5년 뒤의 이야기랍니다!

191 청윤주 (wscB4eYxvw)

2024-10-08 (FIRE!) 23:23:21

>>185 청윤: 수프에 식빵도 넣어 먹는데 볶음밥에도 넣을 수 있지 않을까?

444 자캐가_어린_시절_상상했던_미래와_실제_자란_자캐의_삶은_얼마나_다른가
많이 비틀비틀하고 눈물도 많이 흘렸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생각하던 대로 이뤄진 것 같네요

387 자캐는_여행계획을_세울_때_꼼꼼하게_세우는_편_vs_틀만_정하는_편_vs_아무것도_정하지_않는_편
크게 크게 정해요! 볶음밥 먹을 일정만 빼고요

304 선넘는다_vs_선긋는다_자캐에게_더_어울리는_말은
선을 넘...는다기 보단 굳이 따지자면 선 긋는 쪽이 맞는 것 같긴 해요! 근데 굳이 따지자면 자기 선은 제법 널널한데 다른 사람 선은 안 넘는 그런 느낌이라...

192 아지주 (4Wjwg4JupQ)

2024-10-08 (FIRE!) 23:23:58

>>190 아하

193 아지주 (4Wjwg4JupQ)

2024-10-08 (FIRE!) 23:23:58

>>190 아하

194 혜우주 (f1FZ3LsBQg)

2024-10-08 (FIRE!) 23:27:15

토스트를 볶음밥에 넣기보다는
식빵 크루통을 만들어서 땅콩버터에 버무린 다음
그걸 어울리는 볶음밥 위에 뿌리거나 올린다던가 하면
맛잇을지도?

195 서연주 (2w2Azs2nQ6)

2024-10-08 (FIRE!) 23:27:17

>>186 >>188 캡
아, 아뇨. 서연이는 인첨공 생활 만족도가 높았어요. 유니온 등장 이후 조져진 게 많고 요샌 특히 핀치지만 그래도 인첨공에 들어온다는 선택을 할 거예요ㅎㅎ
부장님도 세은이도 선 긋는 거 잘 느껴져요. 자기 공개를 꺼리잖아요. 그러니 일정 수준 이상 가까워지기는 어려운 타입들이 아닐지? (서연이로도 그거 느낄 계기가 은근 있었어요.)

>>187 혜우주
천 교수님 무서워어어어 89ㅁ89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연이가 의대 갈 일이 없어서(라고 쓰고 불가능해서라고 읽습니다👀👀;;;;;) 다행이지 말이에요!!!!

196 서연주 (2w2Azs2nQ6)

2024-10-08 (FIRE!) 23:31:14

>>191 청윤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윤아아아아아 ㅎㅎㅎㅎ (실성)
서연 : 수프에 식빵 찍어 먹으면 빵이 부드러워지지만
서연 : 볶음밥에 빵 넣으면 더 퍽퍽할 거잖아...
서연 : 볶음밥이 암만 맛나도 그건 아닌 거 같애;;;;; (절레절레)
모시호랑 율럭키를 모두 산 채로(중요!!!) 잡아넣은 덕분이군요. 청윤이 짜래따 짜래따 >< (붕붕방방) 볶음밥 먹을 일정은 꼼꼼하게 세우...나요? @ㅁ@;;;;; 확실히 청윤이는 볶음밥만 내밀어도 신뢰해 주니까 본인 선은 널널한 거 같아요!!!

>>194 혜우주
오? 오오? 듣고 보니 토핑으론 존맛탱일 거 같은데요!!!! 혜우주 쩝쩝박사신 듯요~☆(엄지척)

197 ◆TMmm6tsoPA (ctqC1AFLvI)

2024-10-08 (FIRE!) 23:35:13

>>195 사실 세은이는 선을 그은 적은 없고...그냥 단순히 동갑이 아니고 선배라서 그러는 것 뿐이고...(옆눈)
은우는 선을 긋고 있죠. 근데 그것도 상대가 싫다기보다는 어떻게 보면 자기 방어의 일종이에요. 막 사람을 싫어한다거나 다가오지 못하게 한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랍니다!


고로 전 내일 병원에 갔다오고 돌아오면서 시간이 되면 서브웨이에서 안창살로 사올 거예요. (어?)

198 태진주 (Tx3kQvi9XA)

2024-10-08 (FIRE!) 23:36:47

444 자캐가_어린_시절_상상했던_미래와_실제_자란_자캐의_삶은_얼마나_다른가
대부분이 그렇겠지만, 많이 다름. 꽤 유복한 집안이었으니 '부모님처럼 되겠지' 라고 막연하게 생각했지만...
지금은 어쩌다 타이탄이 되고 말아서()

387 자캐는_여행계획을_세울_때_꼼꼼하게_세우는_편_vs_틀만_정하는_편_vs_아무것도_정하지_않는_편
"첫번째 행선지만 정해도 틀은 정한 거 맞지?"

304 선넘는다_vs_선긋는다_자캐에게_더_어울리는_말은
대인관계에서는 선을 긋는 쪽이 좀 더 많긴 하지만
'무능력자' 라는 선을 넘어버리고 레벨4의 저지먼트가 되어버린 지금의 모습으로써는 선넘는다가 어울리는걸로!

핫하 샤워를 하고 구몬을 작성했답니다
이제 씻었으니 진짜 누워있어야지...

199 ◆TMmm6tsoPA (ctqC1AFLvI)

2024-10-08 (FIRE!) 23:38:46

분명히 처음에는 귀여운 아기 코뿔소들이었으나....

1년에 가까운 시간이 지나자 모두들 웅장하고 짱 강한 코뿔소가 되어가는 것에 대해서..(어?)

200 혜우주 (f1FZ3LsBQg)

2024-10-08 (FIRE!) 23:41:03

학기초 : 응애 나 0렙 열등생
학기말 : 아 응애에오
응애라고 팍씨(?)

201 청윤주 (wscB4eYxvw)

2024-10-08 (FIRE!) 23:46:02

>>194 오 확실히 맛있을 것 같네요!

>>196 여행을 가면 그 지역의 볶음밥 맛집은 꼭 확인하기 때문에 스케줄을 잘 짜는거죠!

>>197 오 서브웨이! 잘 다녀오세요!

202 서연주 (2w2Azs2nQ6)

2024-10-08 (FIRE!) 23:47:03

>>197 캡
아, 선배면 어려울 수 있겠네요ㅎㅎ 그 생각은 못했어요. (꾸닥꾸닥) 동기가 뭐든 자기 공개를 꺼리고 선을 긋는 이상 그 선 안으로 진입하려는 건 피하는 게 좋으니까요. 뭐, 그래도 서연이가 후배로 영 나쁜 편은 아니...죠? (옆눈)(동공지진)

>>198 태진주
싸움과는 확실히 거리가 멀었을 거 같은데 적색투기 타이탄이니 엄청 다르네요!! ...는 어, 어어;;;; 그거는 사실상 아무것도 안 정함에 가까운 거 같은데요...@ㅁ@;;;;; 오, 선을 대인관계 말고 한계로도 해석하셨군요!! 태진 선배는 확실히 특유의 한계 돌파스러운 면이 있죠!!! (꾸닥꾸닥) 씻고 누워서 딩글하면 세상 극락이죠 >< 편히 쉬세요오오오~~

203 ◆TMmm6tsoPA (ctqC1AFLvI)

2024-10-08 (FIRE!) 23:50:35

>>202 나쁜 편은 아니니까 안심하세요! 이건 진짜에요!
사실 은우는 그냥 성향 자체가 자기 이야기는 그다지 하지 않는 애라서..ㅋㅋㅋㅋ 워낙 이런저런 일이 많았고 퍼클이 되면서 느낀 것도 많고... 멀어진 애들도 많아서... 이 부분만큼은 어쩔 수 없긴 하네요.

204 서연주 (QEWc0Se8nE)

2024-10-09 (水) 00:05:29

>>203 캡
그건 다행이네요:D 돌이켜보니 알게 모르게 선 넘었나? 싶었던 모먼트가(주로 2대표 관련?) 있었는지라 은근 찔렸거든요^c^;;;; 이유가 뭐든 본인이 덜 부담 가는 대로 사는 편이 좋을 거라고 생각해요~

205 서연 - 훈련 (QEWc0Se8nE)

2024-10-09 (水) 00:05:48

>>0

◇월 ◇일

망했다. 삼천만을 개조하는 비용까지만 생각했지, 한 번 사용할 때마다 재정비하는 비용은 생각 못 했다. 사이코메트리도, 레코그니션 미싱도 재충전해야 한다. 사이코메트리야 내가 충전하면 되지만 레코그니션 미싱은... 호진씨한테 또 요청해야 한다. 또 재정비랑 능력 충전을 하려면 공장도 갔다 와야 하고. 그럼 비용이 다 얼마야? 이러다 삼천만이 사천만, 오천만 되는 거 아냐? 아, 안 돼. 성 갈지 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공장의 기술자한테 연락했더니 연구소에서도 재정비는 가능하다며 와 줬다만, 그만큼 비용을 청구했다. 덕분에 연구원의 연산식 노트를 확인하며 사이코메트리를 쓰면서도 내내 한숨이 나왔다. 진짜 빚 언제 다 갚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것만도 속 터지는데, 빚 걱정에 골머리 썩는 게 그나마 바랄 수 있는 최고의 상황이니 진짜 복장 뒤집힌다. 다행히 사이코메트리 충전은 기술자가 서비스로 해 줬다만, 레코그니션 미싱 충전해 달라고 호진씨한테 연락하려니 차마 손이 안 움직였다. 뭐 얼마나 대단한 걸 하겠다고 빚잔치 하나 현타도 왔다. 근데 어쩌겠어? 쓸모없는 주제에 끼는 만큼 은신 써서 민폐라도 덜 되어야지... 결국 호진씨에게 연락해서 사정사정했다.

오늘의 일기 끗!!

206 혜우주 (CrCCO/aq9Q)

2024-10-09 (水) 00:13:09

솔직히 모카고 저지먼트는 사건 다 끝난 담에 금전적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최전선에서 개같이 굴렀는데 돈이라도 줘야지!

207 서연주 (QEWc0Se8nE)

2024-10-09 (水) 00:15:28

>>206 혜우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옳소!!! 금융치료만큼 달콤한 것도 드물지 말이에오오오오오 >< (????)

208 ◆TMmm6tsoPA (sxe23i8qdU)

2024-10-09 (水) 00:18:24

높은분:아니. 대부분 레벨4~5가 되었잖아!
높은분:돈 많이 벌잖아! 그걸로 대체해!

(나쁨)

209 청윤주 (kLEPbgQ7sw)

2024-10-09 (水) 00:19:24

으아 아무것도 안했는데 12시라니! 일단 전 들어가 볼게요! 모두 좋은 밤 되세요!

210 혜우주 (CrCCO/aq9Q)

2024-10-09 (水) 00:19:45

>>207 그치 돈만큼 성의가 확실한 것도 없더라야

>>208 하 안되겠다
이번엔 저지먼트로 2차 레볼루숑 일으켜주마 높은분님아

211 혜우주 (CrCCO/aq9Q)

2024-10-09 (水) 00:19:57

청윤주 잘 자

212 혜성주 (a4ZvGhxkTo)

2024-10-09 (水) 00:31:53

잘자
커어어

213 서연주 (QEWc0Se8nE)

2024-10-09 (水) 00:33:30

뒷북이지만 청윤주 편히 주무시길요!!!

>>208 캡
2대표는 유령이 됐는데 저기 나오는 높으신 분은 누군가요 ㅋㅋㅋㅋ

>>210 혜우주
돈이 성의다... 띵언이에요!!!!! 8989ㅁ8989
2차 혁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상을 내놓아라 내놓아라!!! (???)

214 서연주 (QEWc0Se8nE)

2024-10-09 (水) 00:33:59

혜성주도 속 편안하게 안녕히 주무세요오오~~

215 ◆TMmm6tsoPA (sxe23i8qdU)

2024-10-09 (水) 00:38:51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와 혜성주!

>>@13 어어...아마도 3대 대표이사? (안됨)

216 서연주 (QEWc0Se8nE)

2024-10-09 (水) 00:45:20

>>215 캡
누가 어부지리로 그 자리에 올라가나요!! 꽁으로 오르고서 개고생한 고딩들은 쌩까다니 벼락 맞을 거예요!!! (◀이거 아님)

...래 봤자 소용없고 인제 18번 남았으니 렙 올려서 빚 갚을래요...ㅠㅠㅠㅠㅠㅠㅠㅠ

217 ◆TMmm6tsoPA (sxe23i8qdU)

2024-10-09 (水) 00:59:51

알고보니 은우네 외삼촌이라더가....(더 나쁨)

218 혜우주 (CrCCO/aq9Q)

2024-10-09 (水) 01:13:49

은우네 외삼촌이 저런 말을 한다구?
하... 역시 어른은 믿을게 못돼... (혜우를 벙커에 집어넣으며)

219 ◆TMmm6tsoPA (sxe23i8qdU)

2024-10-09 (水) 01:15:05

ㅋㅋㅋㅋㅋㅋ 진실은 저 너머에!!
그런데 저런 말을 할 사람은 아니긴 하죠.

220 혜우주 (CrCCO/aq9Q)

2024-10-09 (水) 01:20:59

과연 모든게 끝난 후 인첨공은 어떤 모습이 될까
몹시 궁금하군

221 ◆TMmm6tsoPA (sxe23i8qdU)

2024-10-09 (水) 01:22:23

의외로 변한 것이 없을지도 모르고... 조금은 달라졌을지도 모르고...
모든 것은 미래 저 너머에..(라고 일단 멋진 말 해보기)(어림도 없음)

222 ◆TMmm6tsoPA (sxe23i8qdU)

2024-10-09 (水) 01:24:29

그리고 제가 슬슬 눈이 감겨오는 것으로 보아 또 누군가가 제 생체버튼을 연타하는군요!
내일은 병원 가봐야하니 전 슬슬 들어갈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223 혜우주 (CrCCO/aq9Q)

2024-10-09 (水) 01:31:21

(광역버튼 시전)

잘 자라 캡틴!

224 철현주 (nJbXa2oMl6)

2024-10-09 (水) 09:47:37

>>208 철현: (우사미눈)
>>168 >>174 철현은 레벨 올리는 걸 포기했어요! 학업으로 길을 돌렸죠! 철현의 훈련장? 연구소의 창고가 되었을듯!

225 여로주:3 (gePh2NVqtY)

2024-10-09 (水) 10:49:10

다들 안농농:3 갱신하구 가겠다!!!(사유: 근무 중임)

226 ◆TMmm6tsoPA (sxe23i8qdU)

2024-10-09 (水) 11:33:50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227 혜우주 (CrCCO/aq9Q)

2024-10-09 (水) 14:20:55

크하암
춥고졸려

228 ◆TMmm6tsoPA (sxe23i8qdU)

2024-10-09 (水) 14:34:09

안녕하세요! 혜우주!

229 혜우주 (CrCCO/aq9Q)

2024-10-09 (水) 15:37:34


또잣누

230 리라주 (Yb3ctu9LoI)

2024-10-09 (水) 16:41:42

오늘은 자야되는데
🤔
한국 쉬는날? 이었던 건가? 즐거운 한글날이야~

231 랑주 (n2r42XBT6g)

2024-10-09 (水) 16:43:19

엄청 잤다

232 리라주 (Yb3ctu9LoI)

2024-10-09 (水) 16:50:47

랑주 굿모닝! 아니 굿디너???
푹 잤구나 아주 잘해써용 개운하게 숙면했을까☺️

233 랑주 (n2r42XBT6g)

2024-10-09 (水) 17:12:15

리라주 안뇽!
많이 자긴 했다...! 숙면인지는 잘몰루겠어

234 ◆TMmm6tsoPA (sxe23i8qdU)

2024-10-09 (水) 17:15:07

으어... 갱신할게요!! 좀 누워서 쉬다가 왔어요!!

235 랑주 (n2r42XBT6g)

2024-10-09 (水) 17:21:32

캡틴도 안뇽

236 리라주 (Yb3ctu9LoI)

2024-10-09 (水) 17:24:41

>>233 (복복) 그래도 마니 잤다니 다행이긴 한데 숙면이 아니라면...🫠 밤에 잘 잠기운을 비축해뒀다 치자! 피로 풀렸다면 OK!

캡틴도 어서와~!

237 ◆TMmm6tsoPA (sxe23i8qdU)

2024-10-09 (水) 17:25:07

랑주와 리라주도 안녕하세요! 좋은 저녁이에요!

238 리라주 (Yb3ctu9LoI)

2024-10-09 (水) 17:29:48

벌써 저녁이라니 시간 왤케 빨라! 다들 쉬는날 잘보냈니!!!

잠 안와서 음방무대영상 보고잇는데 네모네모<이 노래 좋다
보라로 상상해도 귀엽고 리라도 어울릴듯

239 서연 - 보답인지 정신승리용인지? (QEWc0Se8nE)

2024-10-09 (水) 17: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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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 사정이 구질구질하다고 신세 진 걸 꿀꺽 삼킬 순 없는 법! (유니온 저지는 목화고 저지먼트만의 일이 아니니 딱히 신세랄 게 없다 정신승리하고도 싶었으나... 유니온 막을 방도, 아니, 유니온의 그 빌어먹을 막 뚫을 방도 찾기도 바빠야 할 판에 그와는 전혀 무관한 오맨들씨 레이드(???)에 합류해 준 거니 신세도 아주 큰 신셀 진 셈이다.) 하여 서연은 레드윙에게 4학구의 케이크집 기프티콘을 보내기로 했다. 이번엔 홀케이크 말고 조각케이크랑 아메리카노로 구성된 2인 세트로. 위크니스든 누구든 가까운 사람과 가볍게 먹을 수 있도록. 당장은 유니온 때문에 숨 돌릴 틈 없어 먹기 힘들겠지만 이 사태가 끝나면 짬을 낼 수 있으리라고, 그런 미래가 있으리라고 정신승리 하고픈 맘도 있었다.

근데 이거, 어떻게 보낸다? 부장과 세은이의 해체 코드 얻은 직후와 똑같은 실수다. 나 레드윙 연락처 모르잖아;;;;;;; 이 정도면 바보 인증?? 이마를 탁 치고 머리를 흔들다 (그때와 마찬가지로) 부장께 톡을 보냈다.

@최은우
[ 2인 세트_케이크집 ]>
[ 부장 죄송한데요;;;; ]>
[ 이 기프티콘 레드윙한테 좀 ]>
[ 전해 주실 수 있을까요? ]>
[ 이번에 도와줘서 감사하다고요... ]>
[ 자꾸 이런 부탁 드려서 죄송해요👀👀;;;;; ]>
[ (구석에 짱박히는 이모티콘) ]>

이럴 바엔 레드윙 연락처를 여쭙는 게 낫나?;;;;;; 그치만 건 레드윙이 싫어할지도 모르잖아. 레드윙한테 난 모르는 사람인데. (울 학교 저지먼트라 얼굴 정돈 기억할라나?) 아이돌인 만큼 개인 연락처 유출은 위험할 수 있고. 그래도 이런 식으로 부장께 부탁만 드리는 건 모양새가 나쁘다. 도리 없네. 하여간 돈 나가는 구멍은 한도 끝도 없다니깐;;;;;; 보자. 3학구 '아이러브 스위티'엔 뭐 없나...?

@최은우
[ 2인 세트_아이러브 스위티 ]>
[ 부장도 시간 나시면 드시고요... ]>

주머니는 가볍고 입맛은 쓰다. 저 기프티콘들이 쓰일 수 있을까. 그러기만 빌고 싶은데 될 리가 없을 것도 같고 복잡하다. 수박... 정말 유니온이랑 박형오만 어따 가둘 수 있음 소원이 없겠네!!!

240 리라주 (Yb3ctu9LoI)

2024-10-09 (水) 17:32:37

서연주 아뇽~
서연이는 오늘도 무언가를 주는구나
아기다람지야🥹 착해

241 ◆TMmm6tsoPA (sxe23i8qdU)

2024-10-09 (水) 17:35:12

은우:...........

[다 좋은데 왜 개개인이 아니라 2인 세트인건데?]
[이러면 같이 가서 사야하잖아.]
[아니. 뭐 준 것은 고맙긴 한데...뭐 일단 땡큐.]


그랬다고 합니다.

242 서연주 (QEWc0Se8nE)

2024-10-09 (水) 17:37:21

잉여하게 갱신이에오오오

선배가 훈련하던 데는 창고가 됐군요 그렇군요...... 공간을 비워 둘 수는 없겠지만 책상 치워진 거 같은 삘이라 뭔가뭔가인 거시에오 8ㅁ8

여로주께선... 왜째서 빨간날에 노동길이신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퇴근하셨어야 할 텐데요...898ㅁ98989

혜우주는 낮에 많이 곤하셨나 봐요 근데 아직 추운 날씨까진 아닌 거 같은데... 많이 추우면 슬슬 난방을 가동해 보시는 걸 추천할게요. 난방비 아끼려다간 병원비가 더 나가요 ㅠㅠ

리라주 또 불면의 밤인가요 898ㅁ98989 한국은 말씀대로 한글날이라 쉬어요~ 보라도 아이돌 리라도 아이돌이니 찰떡이겠네요 둘이 같이 부르면서 퍼포먼스 해도 좋을지도요~☆

랑주는 간만에 휴일다운 휴일을 보내신 거 같네요. 오래 주무신 만큼 개운한 기운이 넘치길 바래요!!!!

243 리라주 (Yb3ctu9LoI)

2024-10-09 (水) 17:38: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왱ㄹ케웃기지
은우야미안나는재밌었어(은우: 뭐야?)

하 너무 엮나 싶은데 캡틴 싫으면 꼭 얘기해주기... 나는 주식 떡밥(캡틴은 딱히 주려고 한 것도 아니지만)나와서 재밌어하는 참치캔일뿐이야...

244 리라주 (Yb3ctu9LoI)

2024-10-09 (水) 17:41:41

삐뚤빼뚤해 like👋❤️
말마따나 같이 퍼포먼스 해도 좋을 것 같네🤔 연말무대라던가... 근데 이거 하려면 리라가 재데뷔 해야해!!
그렇게 또다시 자캐 진로 고민을 시작한다...

잠은
...
내일 일찍 인나야 하는데 우짜지🥲 싶긴 한데... 못자도 일찍 깰 순 있으니까...

245 ◆TMmm6tsoPA (sxe23i8qdU)

2024-10-09 (水) 17:43:58

>>238 개인적으로 저는 리라와 보라가 함께 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

>>239 그리고 안녕하세요! 서연주!

>>240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요! 괜찮아요! NMPC 엮으면서 노는 것은 괜찮은데... 다만...그.. 너무 과도하게 들어가서 어차피 얘랑 커플 될 것 같은데 왜 다른 애랑 썸타는 거예요? 라던가 어차피 00일텐데 볼 것도 없지 않아요? 이런 식의 말은 조금 곤란할 수는 있을 것 같네요!

246 서연주 (QEWc0Se8nE)

2024-10-09 (水) 17:44:02

>>240 리라주
으에에에 @ㅁ@ 말씀 감사해요오오오 근데 적어 놨다시피 보답 목적만 있는 건 아니고 정신승리용이기도 해요... (먼눈)(옆눈)

>>241 캡
음? 제가 부장님 톡 내용을 잘 이해를 못 했는데요. 같이 가서 사야 한다는 게... 혼자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아니고 누구든 일행이 1명 있어야 하는 메뉴라 별로란 의미인가요?

247 ◆TMmm6tsoPA (sxe23i8qdU)

2024-10-09 (水) 17:44:21

>>244 아니요! 지금이라도 자야죠! 그래야 아침 일찍 일어나도 개운하죠!! 8ㅁ8

248 서연주 (QEWc0Se8nE)

2024-10-09 (水) 17:46:35

>>244 리라주
못 자면 일찍 깨는 게 아니라 밤샘이잖아요오오오 ㅠㅠㅠㅠㅠ 그건 안녕하지 못해요 좀은 주무셔얄 텐데요 898ㅁ989

249 ◆TMmm6tsoPA (sxe23i8qdU)

2024-10-09 (水) 17:50:28

>>246 어..2인 세트라는 것이 그거 아니에요? 2인분 나오는 거요! 그러면 아무래도 혼자서 가서 먹는 것은 힘들고 두명이 가서 먹는 것이 일반적이니까요?

250 리라주 (Yb3ctu9LoI)

2024-10-09 (水) 17:50:34

>>245 헤헤헤 나도 좋아🥰🥰🥰
둘이 챌린지 영상 찍거나 퍼포무대하듯 같이하면 조켓다 히히

그리고 괜찮다니 다행이여🥺 예시 들어준 것처럼 그렇게는 말하지 않을거라구!!!! 머리에 힘 딱 주고 적정선에서 덕질할게용🤭 우헤헤 내 주식 (뇸뇸)

>>246 하지만 보답하는 마음이 따수운것은 틀림없다!

>>2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쉿(?) 그게 맞긴 한데
🫠
아아 잠아 오거라... 짧고 굵게 왔다 가라...

251 리라주 (Yb3ctu9LoI)

2024-10-09 (水) 17:52:16

>>248 들켰다(?)
맞지 좀 자긴 해야하는데🤔 나갔다 오는 게 오전 중에 끝나니까 갔다와서 잘까 싶기도 하고... < 이따위로 살면 안됨
두고보자구! 3시 전에만 자는 걸 목표로 하겟다

252 ◆TMmm6tsoPA (sxe23i8qdU)

2024-10-09 (水) 17:54:01

여담이나 캡틴..오늘 아침에도 병원을 좀 갔다왔는데 의사가 보더니 많이 나아졌는데 그래도 아직 좀 더 허리가 풀려야한다고 하면서 물리치료와 약 처분을 내려줬어요.
허리가 풀려야한다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근육이 긴장되어서 꽉 뭉쳐서 거기로 무게가 실리고 안 그래도 디스크 시술을 했던 부위의 신경이 눌렸던 것이 아닐까하는 추측을...(아님)

253 서연주 (QEWc0Se8nE)

2024-10-09 (水) 17:54:34

>>249 캡
서연이는 레드윙이 본인 위크니스랑 먹겠거니 하면서 보냈고... 부장님도 세은이든 누구든 같이 먹을 사람이 있겠거니 했을 뿐입니다 ㅋㅋ

>>250 리라주
으히히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해요오오오 건 글코 리라주의 숙면을 기원합니다아아아아 최단시간에 피로 싹 푸시길요 ㅠㅠㅠㅠㅠㅠ

254 서연주 (QEWc0Se8nE)

2024-10-09 (水) 17:56:21

>>252 캡
나아지고 있다는 게 희소식이네요!! 물리치료는 몇 번이나 더 받아야 한대요? 통원 치료는 언제까지...?? 얼른 걱정 내려놓으실 수 있게 되시면 좋겠어요8ㅁ8

255 리라주 (Yb3ctu9LoI)

2024-10-09 (水) 17:58:09

>>252 🥺🥺🥺🥺🥺
많이 나아졌고 호전중이라 다행이긴 한데...
캡틴아푸지말어... 물치랑 약이 잘 들었음 좋겠네...

256 ◆TMmm6tsoPA (sxe23i8qdU)

2024-10-09 (水) 18:00:34

>>253 근데 그게 하필 연달아 보내는 바람에 은우에게는 보라와 같이 가서 드세요! 라는 느낌으로..(옆눈)

>>254 딱히 또 오라는 이야기는 없었던지라..그냥 통증이 있거나 허리가 불편하면 가면 되는 방식이 아닐까 싶네요. 사실 허리 자체가 아무래도 불편하면 가고 불편하지 않으면 휴식 취하면서 회복하는 그런 부위니까요!

>>255 약은 생각보다 아주 잘 들어요. 약 먹기전에는 좀 통증도 있긴 했고 억! 하는 느낌도 있었는데 약 먹자마자 그게 싹 사라지네요. 역시 약이 최고!

257 리라주 (Yb3ctu9LoI)

2024-10-09 (水) 18:04:59

>>256 역시 현대의학 짱이다... 아니 근데 억! 하는 느낌이 올 정도면
🫠 인류는 이상한 거 그만 개발하고 디스크 완치 방법이나 어서 개발하도록... 캡틴의 허리 절대 지켜

258 ◆TMmm6tsoPA (sxe23i8qdU)

2024-10-09 (水) 18:07:00

그 억! 이 막 쓰러질 정도는 아니긴 한데..통증은 있긴 해서... 진짜 디스크 문제 생겼을 때 겪었던 느낌에 비하면 1/100도 안되는지라... ㅋㅋㅋㅋ
뭐..자랑은 아니긴 하지만요!

어쨌든.... 시술을 해야만 했을 정도로 긴급했던 상황에 비하면 훨씬 괜찮았기에 막 죽을 정도는 아니었어요! 그러니까 돈 워리!

259 서연주 (QEWc0Se8nE)

2024-10-09 (水) 18:10:49

>>256 캡
저는 레드윙이 부장님을 짝사랑하는 걸 아니까 노렸습니다만(겔겔) 서연이는 그런 걸 전혀 모르죠(케케케) 말씀대로라면 다시 안 가도 되는 게 제일 좋은 상황이네요. 여튼 당분간은 허리 조심하시길요!!

>>257 리라주
어쩌면 그림자에서 만들던 DATS가 디스크 완치 방법 개발과 비슷한 목적(???)으로 추진된 거 아닐까요? 인간이고 안드로이드고 바이오로이드고 사용할수록 소모되는 신체라면, 다 소모되자마자 교체할 수 있도록 정신을 AI화하자!!! (근데 AI 되어 버리는 순간 사람이 아니라 귀신으로 전락하는 느낌이기도 하지 말입니다👀👀👀;;;;;)

260 혜우주 (CrCCO/aq9Q)

2024-10-09 (水) 18:16:54

(뒹굴뒹굴)

261 리라주 (Yb3ctu9LoI)

2024-10-09 (水) 18:17:39

>>259 (신박한데)
이거 약간 철학적이다 정신을 전뇌화하고 신체를 이전한다면 그것은 나인가... 같은 이야기 같고🤔

262 리라주 (Yb3ctu9LoI)

2024-10-09 (水) 18:17:50

혜 우우 안뇨옹 !

263 혜우주 (CrCCO/aq9Q)

2024-10-09 (水) 18:22:32

264 ◆TMmm6tsoPA (sxe23i8qdU)

2024-10-09 (水) 18:26:20

(저건 나도 생각하지 못한건데)
(좋아. 저거라고 우기자!)
(어?)

일단 어서 오세요! 혜우주!

265 혜우주 (CrCCO/aq9Q)

2024-10-09 (水) 18:31:58

하이여 하이
느긋하게 팝콘 뜯을테니 하던 얘기 마저 하소

266 서연주 (QEWc0Se8nE)

2024-10-09 (水) 18:32:24

혜우주 안녕하세요오오오 >< 숨바꼭질하는 냥이짤도 귀엽네요~☆

>>261 리라주
정신만 있어도 인간이라고 할 수 있을까...라거나, 나란 무엇인가 라거나, 정답 없어 보이는 화제들과 맞닿은 설정 같긴 해요ㅎㅎ

>>264 캡
에? 사용할수록 소모되는 신체니 언제든 교체할 수 있게 하자는 정신 AI화의 목적이 아니었나요? 당연히 그건 줄 알았는데요@ㅁ@

267 한양주 (pd5R5Hnroo)

2024-10-09 (水) 18:34:30

>>265

268 리라주 (Yb3ctu9LoI)

2024-10-09 (水) 18:36:12

혹시 하냐냥은 고앵이 출몰 알림 기능이 있는 건가
너무웃껴
아뇽!

269 혜우주 (CrCCO/aq9Q)

2024-10-09 (水) 18:37:05

>>267 (해탈했음)

270 ◆TMmm6tsoPA (sxe23i8qdU)

2024-10-09 (水) 18:39:46

어서 오세요! 한양주!!

정확히는 DATS는 제로를 견제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없애버리기 위한 수단으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뭐..활용 여부에 따라서는 그렇게 쓸 수도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271 랑주 (n2r42XBT6g)

2024-10-09 (水) 18:51:07

씻고왔다
밥도시켰다!

272 리라주 (Yb3ctu9LoI)

2024-10-09 (水) 18:51:17

10분 전
졸리다
잔다... 잘쟈 좋은 저녁 되길🥰

273 리라주 (Yb3ctu9LoI)

2024-10-09 (水) 18:51:57

바톤터치 해버렷자나!
좀더있을까(꾸물꾸물 기어서 돌아옴)

랑주 식사 뭐 시켰어! (뽀득해진 랑주를 복복)

274 ◆TMmm6tsoPA (sxe23i8qdU)

2024-10-09 (水) 18:54:05

어서 오세요! 랑주! 안녕히 주무세요! 리라주!!
그리고 저는 식사를 좀 하러 가볼게요!

275 리라주 (Yb3ctu9LoI)

2024-10-09 (水) 18:55:13

캡 식사 잘 하구 와~

276 랑주 (BdycnGiJWE)

2024-10-09 (水) 19:00:28

저녁으로 치킨 시켰어!
리라주 벌써 시간이 늦었구나 잘 자구 내일 보자!

277 리라주 (Yb3ctu9LoI)

2024-10-09 (水) 19:01:45

헉 치킨 맛나겠다🤤🤤 휴일의 마지막 아름답게 장식하는구나!! 든든히 먹구 하루 마무리 즐겁게 하자!!
윽 자기시러 동접인데
우우
🫠😴...

278 리라주 (Yb3ctu9LoI)

2024-10-09 (水) 19:02:03

머야 쓰다 올려버렸다
그래도 자께요...
잘쟈 내일 보자아🥹

279 랑주 (BdycnGiJWE)

2024-10-09 (水) 19:02:14

(쓰담쓰담)
잠을 잘 자야 나중에 동접일 때 또 이야기 하지! 푹 자는거야, 건강하게!

280 청윤주 (kLEPbgQ7sw)

2024-10-09 (水) 19:03:08

모두 좋은 밤이에요

281 랑주 (BdycnGiJWE)

2024-10-09 (水) 19:06:41

청윤주도 좋은 저녁이야
저녁 먹었니?

282 청윤주 (kLEPbgQ7sw)

2024-10-09 (水) 19:07:37

>>281 가볍게 먹었는데 엄마께서 엽떡을 시키셔서 기다리는 중이랍니다

283 랑주 (BdycnGiJWE)

2024-10-09 (水) 19:16:58

오 엽떡 맛있지 맛나게 먹자구

284 혜우주 (CrCCO/aq9Q)

2024-10-09 (水) 19:38:16

(하품)
(그루밍그루밍)

285 ◆TMmm6tsoPA (sxe23i8qdU)

2024-10-09 (水) 19:47:53

배부르다! 다시 안녕하세요! 갱신할게요!

286 혜우주 (CrCCO/aq9Q)

2024-10-09 (水) 20:03:56

캡하
뭐뭇나

287 ◆TMmm6tsoPA (sxe23i8qdU)

2024-10-09 (水) 20:04:49

그냥 집에 있는 반찬들로 먹었어요!! 하하!
자..혜우냥도 밥 먹어요! 밥!

288 혜우주 (CrCCO/aq9Q)

2024-10-09 (水) 20:15:26


드르렁
커어어

289 ◆TMmm6tsoPA (sxe23i8qdU)

2024-10-09 (水) 20:16:12

@한양주
@한양주

290 혜우주 (CrCCO/aq9Q)

2024-10-09 (水) 20:28:47

캬아악
고양이 괴롭힘을 멈춰엇

291 혜성주 (55Cy8UBLyM)

2024-10-09 (水) 20:29:47

저녁 먹고 들어가는 길
나 퇴근(3시간 전에 함)

292 ◆TMmm6tsoPA (sxe23i8qdU)

2024-10-09 (水) 20:31:17

어서 오세요! 혜성주!! 조심해서 들어오세요!

293 혜우주 (CrCCO/aq9Q)

2024-10-09 (水) 20:33:14

혜성주 하이
저녁 뭐뭇나

294 아지주 (VLHAaEooFI)

2024-10-09 (水) 20:34:37

안녕

295 혜성주 (55Cy8UBLyM)

2024-10-09 (水) 20:36:43

저녁은 특수부위 포함된 닭갈비(그리고 하이볼을 곁들인)를 먹었다! 맛있었다....얼그레이 하이볼도....히히히
조심히 들어갈게 걱정마!

296 혜우주 (CrCCO/aq9Q)

2024-10-09 (水) 20:40:41


얼그레이 하이볼!
크으으 나도 마시고 싶다악

아지주도 하이

297 혜성주 (55Cy8UBLyM)

2024-10-09 (水) 20:43:11

오랜만에 알콜이 스며들어서 그런지 기부니가 쪼아용
맛있더라🤔🤔 처음 마셔보는 거였는데 나쁘지 않았어 (혜우냥 복복)

298 혜우주 (CrCCO/aq9Q)

2024-10-09 (水) 20:50:14



귀찮으니 얌전히 있어주지

299 ◆TMmm6tsoPA (sxe23i8qdU)

2024-10-09 (水) 20:50:31

어서 오세요! 아지주!!
으아닛...맛있었겠다!! (꿀꺽)

300 ◆TMmm6tsoPA (sxe23i8qdU)

2024-10-09 (水) 20:55:45

아무튼 정식 공지! 이번주 일요일은 진행이 없고 토요일은 있어요!
다음주부터 또 다이렉트로 쭉 달립니다! 예압!

301 청윤주 (kLEPbgQ7sw)

2024-10-09 (水) 21:07:52

모두 어서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302 ◆TMmm6tsoPA (sxe23i8qdU)

2024-10-09 (水) 21:08:37

어서 오세요! 청윤주!

303 ◆TMmm6tsoPA (sxe23i8qdU)

2024-10-09 (水) 21:29:10

안돼...휴일이 끝나가고 있어!!

아닌가...차라리 목요일 금요일이 빨리 지나가는 것이 이득인가?!

304 ◆TMmm6tsoPA (sxe23i8qdU)

2024-10-09 (水) 21:58:29

자..그럼 저는 잠시 좀 씻고 올게요!

305 혜성주 (55Cy8UBLyM)

2024-10-09 (水) 22:08:38

맛있었다!!!(뽀송밈미)

>>298 귀찮아하는 혜우냥이는 복복해줘야지🫳🫳

306 ◆TMmm6tsoPA (sxe23i8qdU)

2024-10-09 (水) 22:20:51

돌아왔어요!! 자...그럼 저는 혜성주를 복복해야겠네요! (복복복)

307 혜우주 (CrCCO/aq9Q)

2024-10-09 (水) 22:21:38

(슬금슬금 도망가기)

308 혜성주 (55Cy8UBLyM)

2024-10-09 (水) 22:21:49

크아악 안대 복복당하면 잠들어버렺

309 ◆TMmm6tsoPA (sxe23i8qdU)

2024-10-09 (水) 22:26:57

계획대로다! 이대로 잠들게 해서 케이지에 넣어주마! 하하! (복복복)

310 혜우주 (CrCCO/aq9Q)

2024-10-09 (水) 22:34:44

언제부턴가 캡틴이 케이지에 집착하기 시작했다...!

311 ◆TMmm6tsoPA (sxe23i8qdU)

2024-10-09 (水) 22:35:42

조용히 햇! 다시 케이지에 들어가고 싶은것이냐! (어?)

312 혜우주 (CrCCO/aq9Q)

2024-10-09 (水) 22:43:48


날 넣으면 혜우도 영영 못 나올것이야

313 ◆TMmm6tsoPA (sxe23i8qdU)

2024-10-09 (水) 22:45:07

과연 혜우주는 체크를 하지 않을 것인가...(어?)

314 혜우주 (CrCCO/aq9Q)

2024-10-09 (水) 22:55:21

315 ◆TMmm6tsoPA (sxe23i8qdU)

2024-10-09 (水) 22:57:49

자..이 고양이는 얼마죠?! (어?)

316 혜우주 (CrCCO/aq9Q)

2024-10-09 (水) 23:00:58

허허...
얼마까지 알아보고오셨소(?)

317 ◆TMmm6tsoPA (sxe23i8qdU)

2024-10-09 (水) 23:07:48

.dice 100 10000. = 1732 원까지 알아보고 왔습니다!

318 혜우주 (CrCCO/aq9Q)

2024-10-09 (水) 23:10:03

에헤이 이 귀한걸 고작 그값에 달라니
이거 고양이 볼 줄 모르는 사람이구먼 이잉

319 ◆TMmm6tsoPA (sxe23i8qdU)

2024-10-09 (水) 23:18:23

하지만 저는 캡틴인걸요!! (라고 우기기)

320 혜우주 (CrCCO/aq9Q)

2024-10-09 (水) 23:25:05

어허 캡틴이든 누구든 그값엔 안되야 (곰방대 탁탁)(?)

321 ◆TMmm6tsoPA (sxe23i8qdU)

2024-10-09 (水) 23:29:05

그럼 얼마를 제시할 겁니까?! (빤히)

322 혜우주 (CrCCO/aq9Q)

2024-10-09 (水) 23:34:50


.dice 100000 10000000. = 1837827원 정도는 되야 흥정이라도 해볼까 말까 하제

323 ◆TMmm6tsoPA (sxe23i8qdU)

2024-10-09 (水) 23:37:37

180만원이라니요!! 이건 너무 비쌉니다! (절레절레)

324 혜우주 (CrCCO/aq9Q)

2024-10-09 (水) 23:40:13

그럼 뭐 안 팔면 그만인 것이여 허허 (혜우우 복복)

그래서 토요일 진행에 파티룸 스테이크 회식 하나요

325 ◆TMmm6tsoPA (sxe23i8qdU)

2024-10-09 (水) 23:43:28

혜우가 안 온다고 하니까 어쩔 수 없이 안 합니다. (어?)

326 혜우주 (CrCCO/aq9Q)

2024-10-09 (水) 23:44: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런게 어딨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캡틴
저번부터 자꾸 혜우를 못살게 못굴어서 안달이야 어!(?)

327 ◆TMmm6tsoPA (sxe23i8qdU)

2024-10-09 (水) 23:51:35

저는 억울합니다! 혜우를 괴롭힌 적이 없다구요!! 저는!! 8ㅁ8
저번에도 저저번에도 괴롭힌 적 없어요!! 8ㅁ8

328 혜우주 (CrCCO/aq9Q)

2024-10-09 (水) 23:59:18

윤태로 플레어 회수해서 뭐하는지도 안 알려주고
혜우 안 온다고 애들 회식도 안 시켜주고
이게 괴롭힘이 아니면 무엇이여 잉! (<양심이뒤진게분명하다)

329 한양주 (pd5R5Hnroo)

2024-10-09 (水) 23:59:49

그래서 나는 오너를 괴롭히지(?)

330 서연 - 훈련 (.1l74TjzJk)

2024-10-10 (거의 끝나감) 00:01:59

>>0

◇월 ◇일

삼천만에 레코그니션 미싱을 충전하고서 호진씨의 청구서를 보니 역시나 한숨밖에 안 나왔다. 다행히 이번엔 삼천만이 성까진 안 갈았다만, 한 번 더 탔다간 진짜 성이 갈릴지도 몰라...;;;;;;;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닌 낯으로 청구서와 호진씨를 번갈아보다 의아해졌다. 호진씨 피난 안 갔다? 이유를 물었더니 자기 능력이 은신이라 딴 건 몰라도 도망다니는 건 손쉽단다. 자기 능력으로 못 피할 정도면 인첨공 전체가 위험지대니 피해 봤자라고도 해서 뜨끔했다. 호진씨 예리한 데가 있다...

암튼 용무 끝났으니 배웅하려는데, 호진씨가 고백할 게 있다며 시간 좀 내 달라더라. 고백? 무슨 고백? 혹시 원래 받아야 할 비용보다 더 많이 청구해 버렸단 걸까? 그 반대는 아니길 빌며 따라가려니 호진씨가 학교 화단으로 갔다. 화단은 왜? 누가 쓰레기 무단 투기했다 신고하게? 근데 깨끗한데?? 벙쪘다가 울적한 듯 잠긴 목소리에 주의가 확 쏠렸다. 자기 신발에 들었던 쥐들을 여기 묻었단다. 듣고 보니 흙이 봉긋하게 쌓인 부분이 둘 있었다. 끔찍하고 정신 없었을 텐데 쥐들을 묻어 줄 생각을 다 했었구나.

쪼그린 채 얘기하는 호진씨가 어쩐지 짠해 그 옆에 같이 쪼그리자, 호진씨는 무덤에 시선을 둔 채 말을 이어갔다. 실은 그때 나 보라고 신발을 일부러 버려 뒀단다. 내가 사이코메트리스트니 신발을 조사해 자기 사정을 알아 줄 거라고. 누구에게든 도움받고 싶어 그랬단다. 할 말이 없어 끄덕이기만 하는데, 호진씨가 자기가 쥐들을 묻어 줄 때 어땠는질 사이코메트리로 봐 달라더라. 그때 어떤 상황 어떤 심정이었는지 솔직히 전하고 싶다면서. 그렇게까지 안 해도 된댔는데도 막무가내였다. 나 보라고 신발 버린 게 그렇게까지 마음에 걸릴 일인가;;;;; 잘 이해는 안 갔지만, 무덤이 만들어질 당시의 상황을 사이코메트리로 확인은 해 봤다. 그렇게 접한 광경은, 호진씨가 안색이 흙빛인 채로 쥐들을 묻어주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호진씨는 중얼거리고 있었다. 괴로웠지? 운이 나빴다고 생각해. 나도, 그렇게 생각할게...

힘들었구나. 지금은 괜찮을까? 그 뒤 그 수박들이랑 엮이지 않았는질 물으니 무기정학 이후는 모르고 알고 싶지도 않다더라. 당시 처벌은 좀 과했긴 하다만 어쩔 수 없는 일이려나. 그래도 맘 고쳐먹고 잘 살았으면 좋겠는데. 뒷맛이 쓰다.

건 그렇고 호진씨가 그간 감췄던(???) 일을 얘기해 준 건 친해지고 싶단 의미로 이해해도 되려나? 그런 김에 빚도 좀 깎아 주면 정말정말 좋겠는데. 라곤 해도 공은 공, 사는 사라 거기까지 바랬다간 되려 초칠까 봐 입 다물었다. 에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의 일기 끗!!

331 서연주 (.1l74TjzJk)

2024-10-10 (거의 끝나감) 00:02:30

졸다 깨다 오훈완하고 침몰합니다아아아... 편안한 밤들 보내세요 (꼬르르르)

332 ◆TMmm6tsoPA (PIcXcLnTYM)

2024-10-10 (거의 끝나감) 00:02:58

한양주와 서연주 둘 다 어서 오세요!!

>>328 적어도 플레어는 혜우를 괴롭히는 것은 아니잖아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회식은...스토리 참여를 안하신다고 하는데 제가 무슨 방도가 있습니까. (흐릿)

333 ◆TMmm6tsoPA (PIcXcLnTYM)

2024-10-10 (거의 끝나감) 00:03:11

다시 안녕히 주무세요! 서연주!

334 혜우주 (rLzmTnzxto)

2024-10-10 (거의 끝나감) 00:07:19

>>329 자랑이냐아앗

>>332 결과 나올 때까진 모를 일이지! (헬멧 주섬주섬)
하아니 개인진행도 아닌데 그럴 이유가 없자낫
이익 캡틴 이이익 (부들부들)

서연주 잘 자고

335 ◆TMmm6tsoPA (PIcXcLnTYM)

2024-10-10 (거의 끝나감) 00:16:55

제가 볼땐 역시 스테이크를 먹고 싶은 것은 혜우주였던걸로...(어?)

336 혜우주 (rLzmTnzxto)

2024-10-10 (거의 끝나감) 00:25: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정은 못 하겠군...

337 ◆TMmm6tsoPA (PIcXcLnTYM)

2024-10-10 (거의 끝나감) 00:43:35

일단 토요일에 어디서 뭘할지는..그때의 즐거움으로 두도록 할게요! 하하!

338 혜우주 (rLzmTnzxto)

2024-10-10 (거의 끝나감) 00:47:06

오?
뭔가 있긴 있구만!

339 ◆TMmm6tsoPA (PIcXcLnTYM)

2024-10-10 (거의 끝나감) 00:49:41

-그리고 토요일날

[우리 외삼촌이 하고 싶은 말이 있대.]
[부실로 집합]

(어?)

340 ◆TMmm6tsoPA (PIcXcLnTYM)

2024-10-10 (거의 끝나감) 00:50:24

평소보다 조금 이르긴 하지만...오늘은 뭔가 좀 나른한 느낌도 있으니..자러 가볼게요! 다들 좋은 밤 보내세요!

341 혜우주 (rLzmTnzxto)

2024-10-10 (거의 끝나감) 00:50:57


(분노의 캡틴생체버튼연타)

342 ◆TMmm6tsoPA (PIcXcLnTYM)

2024-10-10 (거의 끝나감) 00:51:48

남 몰래 생체 버튼을 연타하고 있었다니!!!!!

(사르륵)

343 ◆TMmm6tsoPA (ijyqORLcC2)

2024-10-10 (거의 끝나감) 08:41:10

오늘은 그나마 아침에 조금 여유가 생기네요!
다들 좋은 하루가 되길 바랄게요!

344 동월주 (hhLdcJhz4E)

2024-10-10 (거의 끝나감) 08:59:13


은아침!!!

345 아지주 (2mGnTTCY52)

2024-10-10 (거의 끝나감) 09:20:34

좋이 썰렸다 동월주야

346 동월주 (hhLdcJhz4E)

2024-10-10 (거의 끝나감) 09:42:26

그렇다면

이주도 썬다! (?)
반가워요!!!!!!!!!

347 아지주 (RD4KerQvwI)

2024-10-10 (거의 끝나감) 10:39:07

으아아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가워!!!

348 아지주 (lg7MZGLZNo)

2024-10-10 (거의 끝나감) 11:03:53

새로생긴 분식집 분식을 먹을까
매일 메뉴가 달라지는 백반집에 갈까
그것이 문제로다

349 동월주 (hhLdcJhz4E)

2024-10-10 (거의 끝나감) 11:13:57

새로 생긴 백반집을 가봅시다! (?)
아니면 매일 메뉴가 달라지는 분식집이라던가!

350 아지주 (TSJq.5vcQw)

2024-10-10 (거의 끝나감) 11:20:13

>>349 젠장 그런거 없다고!!!!!(일상칼 휘두르기)

351 ◆TMmm6tsoPA (D8qoNerN4o)

2024-10-10 (거의 끝나감) 12:02:29

미리 스포
오늘은 떡밥 일상 구할 예정!

상대는 웨이버다!

(사르륵)

352 혜우주 (rLzmTnzxto)

2024-10-10 (거의 끝나감) 13:05:24

웨이버 떡밥이면
잼민이 쪽일까나

353 太烏 (PA4D15LmMk)

2024-10-10 (거의 끝나감) 13:15:40

당최 언제부터였는지 생각도 나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쥐어짜 과거를 되짚다 보면, 머리로 온전한 생각이란 것을 하고, 그게 현재의 기억까지 남아있을 수 있던 순간부터 나는 어딘가 달랐던 것 같기도 합니다. 어머니가 말씀하시길, 나는 잘 울지 않았던 아이라 하였습니다. 의사소통이라고는 우는 것으로 해야만 하던 나이에도 통 울거나 의사 표현을 하질 않으니 어디 아픈 건 아닐까 싶어 병원에 몇 번이고 데려간 적이 있었다 합니다. 안달복달하면 그럴 때마다 의사 선생님은 아이가 조용할 수도 있는 법이나 혹시 모르니 지켜보되, 괜찮을 것이라, 그럼에도 사랑으로 품어달라 하였다지요. 부모님의 걱정과 다르게 나는 눈이 마주치면 희미하게 웃고, 뒤집고, 기고, 걷고, 사랑 속에서 자랐다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넘어져서 무릎이 까져도 울지 않고, 유치원에서도 친구들과 놀다 다툼이 나면 으레 울기 마련이지만 울지 않고 혼자 구석에서 책을 읽곤 하였으니 그 부분이 퍽 걱정이었다 하였지요.

아버지께서 훗날 말씀하시기를, 네가 울지 않으니 남들과 다를까 걱정이라는 것이 아니었다 합니다. 다르다는 것은 하나의 개성일 뿐이지만, 모든 사람들이 그걸 다르다고 표현하며 받아주지는 않는다면서요. 아버지는 다르다는 것을 틀리다 표현하는 사람들이, 언젠가 나를 꺾고 배척하려 들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두려웠다 하셨습니다. 이제 와 돌이켜보면 부모님의 걱정은 선견지명이었습니다. 할아버지께 위치를 들켜 도피 생활이 끝이 나고, 기업의 이미지를 위해 소를 희생해야 하는 상황에 도달했을 적, 아버지는 마지막으로 할아버지께 빌었습니다. 아이를 인첨공에 보내지만, 버리는 것이 아니라면서요. 그렇게 거금을 투자해 설립을 도운 연구소에 나를 맡겼고, 내 인생은 그때부터 새로이 시작되었습니다.

나는 태생부터 달랐습니다.

첫 스캔부터 레벨 3을 띄웠고, 많은 관심을 받고 자랐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이곳에서 레벨 높게 산다는 건 끔찍한 삶을 암시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그 사실에서 눈 가려주고자 나를 띄워주며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들의 바람과 달리 사람과 엮이길 바라지 않았던 나는 늘 책을 가까이했고, 그나마 말 붙이거나 감정 드러내는 것은 시끄럽고 말 많은 형제나 사랑하는 여동생을 제외하곤 없었습니다. 특히나 나는 여동생을 몹시도 아꼈는데, 내가 지내던 곳은 모두를 사랑하지만 유독 아픈 손가락처럼 형제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면이 없잖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소장님은 설립 초기였기 때문인지 항상 바빴거니와 나의 다름을 일찍이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마음이 충분히 열리지 못했던 소장님은 나를 다름과 틀림의 선에서 항상 빗대어 보았고, 나는 자연스럽게 소장님을 멀리하였습니다. 더구나 아이를 돌보는 대다수의 일은 수석 연구원의 주도 하에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수석 연구원은 내 형제를 퍽이나 아꼈으니 나는 유대감을 내 남매와 더 긴밀히 나누곤 하였습니다. 남겨진 자들의 유대란 본디 무엇보다 끈끈하기에.

그렇게 또 시간이 지나니, 바다는 너무나도 좁았습니다. 나는 엘리트요, 자신들이 담당하는 대분류가 아니었기에 도저히 나를 받아줄 수 없게 되었답니다. 더 큰 물을 찾아다니던 소장님은 마침 안성맞춤인 곳을 발견하였고, 그곳에 나를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나는 그렇게 새 연구소로 떠났습니다. 그것이 지옥의 첫걸음인 줄도 모르고.

내가 새로이 들어간 연구소는 지옥이었습니다. 지옥으로 가는 길은 항상 선의로 포장되어 있다더니 그 말이 딱 들어맞았습니다. 친절하고, 학생 친화적인 줄 알았던 연구소는 모두 거짓이었습니다. 이들은 비윤리적인 실험의 꼬리 자르기 용도로 만들어진 연구소요, 나는 그 장소에서 유년을 보냈습니다. 연구소 지하에서는 소속된 학생들을 실험체로 부르며 감금하였고, 폭력을 휘두르곤 하였습니다. 보다 많은 능력의 성장은 실전뿐이 아니겠느냐며 능력의 사용을 강요했고, 나는 얻어맞지 않기 위해서라도 능력을 사용했어야만 했습니다. 강대한 능력을 지녔기 때문일까요, 때로는 들어서는 안 될 기밀을 들을 적에는 나를 약으로 길들였고, 나는 그 속에서 시들었습니다. 나는 그 안에서 정신적인 문제를 가진 골칫덩이로 각인되었습니다. 나는 정상이었거늘, 약에 취하며 이지를 잃었습니다. 공포와 체념, 무기력을 학습하며 사람이 아닌 하나의 실험체로 컸습니다. 그렇게 더는 버티지 못할 적, 나는 커리큘럼 도중 비명을 내지르며 뛰쳐나갔습니다. 빠져나가지 못한 실험체들의 끔찍한 울음소리와 죽어가는 원망의 소리, 그 모든 것이 귀를 쟁쟁히 울리고 뇌리에 생생히 박힐 적, 나는 더는 능력을 제어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는 익히 아는 사실일 겁니다. 나는 스트레인지를 떠돌았습니다. 소매치기를 하기도 했고, 능력으로 적당히 상대의 속내를 알고 등 처먹는 삶을 살다 흠씬 두들겨 맞고 정신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나를 주워준 신데렐라 덕분에 패배자의 영토에 발 들일 수 있게 되었지요. 나는 신데렐라와 함께 하였지만, 내 정체는 금세 들킬 수밖에 없었습니다. 나는 2학구로 다시금 끌려가고 싶지 않아 신데렐라의 도움을 받고 무작정 뛰어 도망쳤고, 안드로이드 폐기장에 도달했습니다.

그곳은 낙원이었습니다.
새벽 공기와 인위적으로 삶을 부여받다 죽어버린 거짓된 생명이 가득한 기계의 산. 시체로 이루어진 그 산속에서는 누구의 생각도 읽을 수 없었고, 나는 그 존재에게 깊은 사랑을 느꼈습니다. 나는 이곳에서 각종 부품을 팔아 연명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내가 어떤 존재인지도 깨달았습니다. 한 번도 본 적 없던 구조를 이해했고, 원리를 파악할 수 있었지요. 그 짧은 삶 속에서 나는 가장 사랑하는 벗을 만났습니다. 운 좋게 생명이 아주 조금 남아있는 안드로이드. 사람을 조잡하게 닮은 1세대 안드로이드는 인간이 설정해둔 어렴풋한 생각을 얘기하며, 동력원이 끊겨 늘어지는 순간에도 제 본분을 다했습니다. 그 순간만큼은, 나는 인간이 아닌 존재에게서 위안을 얻고 새 삶을 부여받았습니다. 친구는 인간이 되고 싶다, 사람을 닮고 싶다는 정해진 대사를 뱉고 기계음 하나 내지 못하고 고철 덩어리가 되었고, 나는 친구의 칩을 챙겨 일어났습니다.

이 많은 죽음은 어디에서 왔을까. 내가 죽음의 경로를 거슬러 올라가 발견한 것은 인간의 향락으로 이루어진 새로운 삶이었습니다.
후끈한 열기, 역한 땀 냄새, 욕설 섞인 환호성, 링 너머로 본분을 잊고 서로의 부품을 박살 내는 것에 모든 성의를 쏟는 안드로이드……. 지나친 쾌락, 열정, 그리고 운명인 것처럼 광활하고 아득한 인간의 욕망에 흠뻑 취해버린 나는 이곳에서 삶을 시작하고 싶다는 충동을 가지고 말았습니다. 출입 허가도 없었던 나를 덥석 붙잡아 끌고 가려던 경호원을 뿌리치며 나는 목에 핏대를 세워가며 외쳤습니다. 여기서 일하게 해주세요, 여기서 일해야만 해요, 여기에서 일하게 해주세요…. 작은 소란에 도박장의 오너가 흥미를 느끼고 나의 가치를 시험했습니다. 그리고 나는 성공적으로 가치를 증명했고, 메트로폴리스의 가장 어린 직원이 되어 어여쁨을 받고 자랐죠. 어화둥둥 자라며, 모든 사람의 사랑과 나리의 총애를 받았습니다. 단지 천재라는 이유로, 어리다는 이유로, 그리고 나는 알지 못할 모종의 이유로.

그렇지만 호기심이 독이 되었습니다.
지하의 VIP 라운지에 절대 가서는 안 된다고 하였건만, 나는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지하로 내려갔습니다. 그곳에서 마주한 것은 링에서 싸우는 안드로이드와 인간이었습니다. 내가 개조했던 안드로이드가, 가장 익숙한 사람을 죽기 직전까지 몰아가는 순간을 어찌 뇌리에서 잊을 수 있을까요? 신데렐라는 나와 눈이 마주치자 내가 왜 여기 있냐는 듯 놀라다가도 어서 도망치라는 듯 씩 웃어 보이더니, 무자비하게 구타 당하다 쓰러졌습니다. 몸이 꿈틀거려도, 피가 튀어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강제 조정 리모컨을 꺼내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한 걸음씩 뒤로 물러나던 나는 딱딱한 벽 같은 감촉에 걸음을 멈췄고, 항상 친절한 얼굴로 대해주던 나리가 내려다보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상이 멈춘 것 같았습니다. 죽어가는 신데렐라의 신음도 들리지 않았고, 그저 나리께 이끌렸습니다. 구석진 조용한 복도에서, 나는 나리께 제안을 받았습니다.

"나는 네가 나와 같이 일했으면 한단다. 너는 재능이 있는 아이고, 호기심에 진 이상 위험이 따를 테니 보호해 줘야 옳지 않겠니?"
"만약 거절한다면요?"
"글쎄? 나는 적어도 재능 있는 예술가를 좋은 곳에 보내 공부도 시키고 그럴 건데, 남들이 그럴지는 모르겠구나."

나는 본능적으로 깨달았습니다. 내가 건드리지 않는다 해도 나리의 귀여운 고양이나 다름없는 내가 타인에게 찢겨 죽을 것이 자명하단 것을요. 나는 자발적으로 지장을 찍었고, 그다음에는 뭐. 이제 남들도 다 아는 사실이지요.

"……아, 은우야. 갑자기 전화해서 미안. 혹시 통화 가능한가요…?"

나는 암부에 소속되어 내 본질을 깨달았습니다. 그렇게 내 형제를 망쳤습니다. 관계를 단절했고, 나의 남매의 고통을 외면했으며,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망쳤습니다. 아무리 삶을 열망하고 내 죄를 깨우쳤다 한들, 그렇게 저지먼트가 된다고 한들, 숱한 위기를 지나 유니온과의 결전을 앞에 두었다 한들.

"……아마 네가 생각하는 그 일이 맞을 거예요."

나는 양지로 나설 수 없습니다. 기만이지 않습니까? 나 같은 죄인이 죄를 깔끔히 씻고 양지로 나선다는 것이. 내가 누리는 것이 너무나도 많지 않습니까? 나는 사랑을 하였고, 나를 찾았으며, 삶을 돌아보았으니.

"나, 암부로 돌아가기로 했어요……. 졸업하고, 다시. 뜬금없죠."

나는 이곳에 있으면 안 됩니다. 나는 남들과는 다르고, 앞으로도 다를 예정이며, 어쩌면 틀린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조금은 다르게 살고 싶어요. 예전처럼 악행이 아니라, 너희를 위협하는 사람들을…… 먼저 쳐내고 싶어서 그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답니다… 실로 우스운 일이지요. 악행을 저지른다 한들 너희가 아니라 그들을 등 처먹는 일로 바꾼다니."

그렇기에 내가 돌아가는 것은, 빛이 나는 당신들을 조금 더 먼발치에서 지켜보고 싶기에, 나의 속죄를 위해, 그리고…….

"성인이 되기 전까지는 저지먼트에 남을 거예요. 어떤 일이 있어도 떠나지 않을 테니까요……. 그러니까, 은우야."
무리한 부탁인 건 알아. 하지만 네가 아니면 안 돼.
태생부터 달랐던 내가 마침내 나를 내려놓고 너희를 위해.
만약에 내가 돌이킬 수 없는 길을 선택하면.
"구해줘서 고마웠어요. 네가 나의 은인이야."
부디 끝을 내는 것도 너희이길 바라.
이건 아마, 사랑이겠지요.
다시는 없을 사랑.
사랑해 마지않는 두 사람에게도 주지 못하는 숭고한 것.
[퇴부서

2주간 숙고한 결과 더는 버틸 수 없다 생각하여 퇴부서를 제출합니다.
─ 현태오... , , , ...]

354 태오주 (PA4D15LmMk)

2024-10-10 (거의 끝나감) 13:19:40

기어이 일상 못 돌리고 독백으로 갠이벤 조건 채워버리는 사람
미안합니다

355 혜우주 (rLzmTnzxto)

2024-10-10 (거의 끝나감) 13:23:46

(진짜 시트내리는 줄 알고 숨못셨음)
(꿱)

356 태오주 (PA4D15LmMk)

2024-10-10 (거의 끝나감) 13:28:53

마지막 점이
무슨 뜻이게용

(복복)(뽀뽀)(꼬옥)

357 리라주 (TeFigm2H6s)

2024-10-10 (거의 끝나감) 13:46:10

🥺
태오..........................
아 되게 뭐라고 해야하지
아기뱜미가 하고시픈거 다해라 우리도 사랑한다<이상태가되...
태오가 저지먼트를 사랑한다자나... 우린영원한친구인거야...

358 혜우주 (rLzmTnzxto)

2024-10-10 (거의 끝나감) 13:49:18



모바일 오타인가 싶었는데
설마 설마였다니

359 혜우주 (rLzmTnzxto)

2024-10-10 (거의 끝나감) 13:51:01

(뒤늦게 긁어보고 머리감싼 토기짤이 됨)

리라주 하이

360 태오주 (PA4D15LmMk)

2024-10-10 (거의 끝나감) 13:52:27

리라링 안뇽~~~~

ㅋ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휴~~~~ 떡밥 다 알아버렷군요 ㅠ

361 리라주 (TeFigm2H6s)

2024-10-10 (거의 끝나감) 13:54:20

아 ㅈㅁ
>>357 취?소해?야하?나?

님아...
하지만태오가그만큼저지먼트를사랑하는거라고알게요...
🥹

뱜미오랜마니야🥺 혜우우도 앙용! 둘다 점심 머것어?

362 혜우주 (rLzmTnzxto)

2024-10-10 (거의 끝나감) 13:58:40

점심?
(도망갓다)

363 ??? - ??? (hhLdcJhz4E)

2024-10-10 (거의 끝나감) 14:03:48

아, 또 귀찮게 불러내고 그래. 밥하고 있었는데, 다 타면 네가 책임 질거야?
.....
진짜 귀찮게 하네.
내가 조금만 기다리라고 쳐 말하지 않았었나?
니네가 걔를 얼마나 쳐 사랑하고 사랑해서 하루빨리 보고 싶어하는지는 알겠지만 말이야.
이쪽에서도 준비할게 한가득이라고.
하나라도 삐끗하면 니들이 그렇게도 사랑하는 놈이 싸늘하게 식어서 배달이 와버린다니까요?
싸늘하게 식진 않더라도 그렇게 아끼시는 몸이 성하지 않겠지. 못해도 팔 하나는 아작나서 올걸?
.....
아, 그, 걔 친구들?
걔들은 사실 알 바 아니긴 했는데... 대충 보니까, 이놈이 사라지면 가만히 있을 위인들은 아닌 것 같더라고?
걔들은 뭐, 내가 특별 서비스로 알아서 할테니까.
너넨 제발 그 놈 좀 놓치지 마.
이번에는.

364 한양주 (xI9uw1qYns)

2024-10-10 (거의 끝나감) 14:10:57

>>362 혜우우를 우리 할머니댁으로!

할머니! 이 고양이 밥 굶었대요!!

365 리라주 (TeFigm2H6s)

2024-10-10 (거의 끝나감) 14:15:10

머 머지 >>363 이거누구지
🥺🥺🥺🥺🥺............. 누군진 몰라도 저지먼트가 가만히 있을 위인이 아니라는 걸 안다면 계획을 재고하거라... 코뿔소 뿔은 날카롭다구

하냐냥 안 용!!!!! 점심머것어??
그나저나 혜우우는 밥을안머것군
이사람... 언제 식사를 하는거지 밥먹는걸 본 기억이 적은데

366 혜우주 (rLzmTnzxto)

2024-10-10 (거의 끝나감) 14:19:00

>>363 허
허허허
누구냐 너 이자식 (하악질)

>>364 캬아악 그랜마콜은 안돼애앳 (빠른도주)

>>365 나도 몰?루

367 리라주 (TeFigm2H6s)

2024-10-10 (거의 끝나감) 14:22:27

>>366 😒
밥을머거...!

368 혜우주 (rLzmTnzxto)

2024-10-10 (거의 끝나감) 14:29:16

>>367 뀨우? (애교)

369 동월주 (hhLdcJhz4E)

2024-10-10 (거의 끝나감) 14:54:21

빠밤!

370 혜우주 (rLzmTnzxto)

2024-10-10 (거의 끝나감) 15:12:28

>>369 (냥펀치뚜따)

371 동월주 (hhLdcJhz4E)

2024-10-10 (거의 끝나감) 15:19:19

>>370 크에엑 어째서... (바스러짐)

372 혜우주 (rLzmTnzxto)

2024-10-10 (거의 끝나감) 15:35:37

>>371 (뿌듯)

(그루밍타임)

373 동월주 (hhLdcJhz4E)

2024-10-10 (거의 끝나감) 16:01:00

>>372 (골골골골골)

아 맞다
독백 화자가 누군지 궁금하신것 같아서요
역시나라고 할까 백해민이었답니다~
여기까지만 말해줄겨 (?)

374 혜우주 (rLzmTnzxto)

2024-10-10 (거의 끝나감) 16:15:59

에헤이 그놈자식
또 먼 사고를 치려고

375 혜우주 (rLzmTnzxto)

2024-10-10 (거의 끝나감) 16:25:56

간만에...
.dice -100 100. = 95

376 ◆TMmm6tsoPA (R15e6mZ7Dk)

2024-10-10 (거의 끝나감) 17:03:37

캡틴 갑작스런 회식 전개.
오늘 귀가시간 늦고 일상 힘들것으로 예상돼..(사르륵)

377 청윤주 (9z6.3FNyPI)

2024-10-10 (거의 끝나감) 17:04:50

아이고 캡틴.. 잘 다녀오세요!

378 동월주 (hhLdcJhz4E)

2024-10-10 (거의 끝나감) 17:05:10

>>374 사고는 이미 거하게 쳤고 현재 진행중이지만 뭐... 🤔🤔
다이스는 뭔가요
+95니까 좋은건가
좋은거지? (대충 공포에 떠는 짤)

>>376 (복복와박) 서바이벌 음주 게임의 시작이다...! (아님)

379 혜성주 (7h70XNJTs.)

2024-10-10 (거의 끝나감) 17:34:06

크아악 현생 네 이놈 (바스라져있음)

380 금주 (Gnsx8eEdbE)

2024-10-10 (거의 끝나감) 18:05:49

⚰️

381 혜성주 (7h70XNJTs.)

2024-10-10 (거의 끝나감) 18:27:06

금주가...주겄어?!

382 철현주 (WzxHXmvoVw)

2024-10-10 (거의 끝나감) 18:53:24

갱신!! 모두 안녕!!

383 어떤 소녀의 사정 - 거짓은 없다 (.1l74TjzJk)

2024-10-10 (거의 끝나감) 19:44:11

situplay>1597053265>330

저지먼트의 사이코메트리스트에게
그날의 일을 얘기한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
사이코메트리스트가 내 얘기에 숙연해진 게 보였다.
내 말이 사실이 아니라고는 상상조차 못하는 게 확실했다.
무덤을 사이코메트리로 확인해 보라 거듭 말하면
진정성 있게 받아들이리라는 예상대로였다.

사이코메트리스트의 판단이 틀린 것도 아니다.
난 거짓은 전혀 말하지 않았다.
굳이 내 손으로 처리하고 싶진 않았단 말을
누구에게든 도움받고 싶었다고 표현했을 뿐이고,
쥐들을 묻는 동안 감성적인 말만 하기도 했다.
저쪽이 사이코메트리스트니 그 정도 포장은 필요했다.

가해자들의 소식을 모른다는 것 역시 사실.
그들은 보복을 위해 날 추적했을지는 모르나
난 돌아다닐 땐 항상 내 능력을 사용하니
그들이 발견하긴 어려웠으리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날 습격한다?
그땐 더는 당해줄 생각 없다.
이제 그들은 학교로부터 보호받는 학생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 죽어 나가든 무심히 넘겨질 것들이니.
스킬아웃이란 그런 존재 아니겠는가.

만약 사이코메트리스트가
무덤 말고 날 사이코메트리 했더라면
내 말하지 않은 사실들까지 드러났을지도 모르나
그럴 일은 없었던 것도 예상대로였다.
무덤 사이코메트리를 먼저 제안했으니
다른 대상을 사이코메트리할 생각은 못한 거겠지.
그 또한 예상대로였다.

나머지도 예상을 크게 벗어나진 않으리라.
내가 말한 사실들은
사이코메트리스트의 머릿속에서 조합되며
날 마음 여린 사람이라 여길 사연으로 완성됐겠지.
그걸로 사이코메트리스트가
향후 내게 비우호적인 입장을
취할 가능성은 현저히 떨어졌으리라.
의도대로 말끔한 결과다.

사이코메트리스트로서도 손해 볼 건 없는 결과다.
난 그에게 협조하면 협조했지 방해하진 않을 것이고
그가 저지먼트 소속이든 아니든
그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 의사가 확고하다.
그런 마음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일부 사실을 말한 게 그에게 무에 그리 해롭겠는가.

어느새 웃음이 머금어진다.
그 사이코메트리스트와 어울리면
앞으로도 심심치는 않을 성싶다.

384 리라주 (TeFigm2H6s)

2024-10-10 (거의 끝나감) 19:48:35

어윽 졸려
다들 안뇽... 은 그거 월이네였냐고 게다가 백하민이었어...?
이자식 단순히 인성만 나쁜 게 아니었나본데... 이를 바득바득 가는 중

서연이네도 으으으으으으음 저 찍찍이친구 솔직히 많이 찜찜한데 말이지... 우리 대럼지한테 접근하지 말어라 물어버릴라니까
크 악

385 서연주 (.1l74TjzJk)

2024-10-10 (거의 끝나감) 19:50:17

캡 전에 없이 일상 예고를 하셔서 엄청 큰 거 벼르신 거 같았는데 회식에 동원되셨군요... 고생이 많으십니다. 그래도 기왕 동원되신 거 맛난 거 많이 드시길요!!

태오주는 큰 떡밥을 던지셨네요... 스포된 글씨를 보면 태오 선배가 죽여줘를 시전하는 거 같아 오싹하지만 태오주의 현생 폭풍은 좀 잦아든 거 같아 안심입니다 ><

리라주 오늘은 숙면하고 계시길 바라고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월주도 뭔가 큰 떡밥으로 보이는 것을 던지셨네요 괴이가 언어 능력도 있나 미아핑 찍었는데 괴이가 아니라 백해민이라는 모브였군요~

혜우주께서 굴리신 다이스는 과연 뭘 점지한 것인지 @ㅁ@;;;;; (호달달)

혜성주 금주 철현주도 안녕하세요오오오오 근데 금주는 왜 관짝으로 갱신이신가요오오오오 ㅠㅠㅠㅠㅠㅠㅠ

386 서연주 (.1l74TjzJk)

2024-10-10 (거의 끝나감) 19:51:11

>>384 리라주
헐 헐 헐... 찰지게 반응해 주시니 기쁘고 뿌듯하고 그랜절감입니다만 왜째서 반응이 있나요 새벽 4시 아닙니까아아아ㅏ9989ㅁ8989

387 여로주:3 (ZxYC.qnFg.)

2024-10-10 (거의 끝나감) 19:51:44

(((이번에야말로 스토리 참가하겠다는 무언의 움직임)))
ㅇ<-<

388 리라주 (TeFigm2H6s)

2024-10-10 (거의 끝나감) 19:54:55

여로롱도 안뇽! 그러고보니 캡도 회식에 끌려갔구나... 현생이란...
8ㅁ8 힘내는거야!

서연주 안뇽 히히
그것은... 이번주부터 시작되는 수업이 있기 때문이지
시작하기 전에 들렀다! 끝나고 자려고!

389 서연주 (.1l74TjzJk)

2024-10-10 (거의 끝나감) 19:55:00

>>387 여로주:3
어서 오세요오오오 어제 휴일인데도 일하셨던 거 같은데 컨디션은 괜찮으신가요 ㅠㅠㅠㅠㅠ

390 서연주 (.1l74TjzJk)

2024-10-10 (거의 끝나감) 19:55:55

>>388 리라주
앗 아앗 아아아아앗 8989ㅁ8989 새벽별 보고 들으시는 수업인가요... 완전 얼리버드여야 하는 시련 (호달달) 고생이 많으십니다. 애쓰신 보람이 있길요!!! 끝나고서는 햇빛 다 차단하고 숙면하셔야 합니다아아아....

391 혜우주 (rLzmTnzxto)

2024-10-10 (거의 끝나감) 20:32:53

하아암
간만에 쓰려니 손이 영 딱딱하구만

392 혜성주 (7h70XNJTs.)

2024-10-10 (거의 끝나감) 21:08:58

내일은 병원 가봐야겠구만
점점 심해지는데...(감기가)

393 서연주 (.1l74TjzJk)

2024-10-10 (거의 끝나감) 21:26:09

>>391 혜우주
지금은 한창 창작의 고통으로 갈리고 계시려나요...👀👀

>>392 혜성주
으에에에 주말에도 기침 심하셨다더니ㅠㅠㅠㅠㅠ 감기 심할 땐 병원 처방이 직빵이에요 시간 내서 꼭 가보시라요!!8ㅁ8

394 리라주 (TeFigm2H6s)

2024-10-10 (거의 끝나감) 21:29:39

우어...
잘까 깨있을까
굿모닝

395 혜성주 (7h70XNJTs.)

2024-10-10 (거의 끝나감) 21:33:59

자야할땐 자자 리라주야(복복)
시간이 나야 병원에 가는데.......🫠🫠 점심시간 반납하고 갔다오든가 해야할듯 안되면 휴무날까지 쿠엘록거리는거야

396 서연주 (.1l74TjzJk)

2024-10-10 (거의 끝나감) 21:35:54

#김서연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외로움을_표현하는_방식은?
상대방 붙들고 외로움이나 소외감을 느끼게 된 사정을 구구절절 얘기하거나... 말하는 대신 안아도 되냐고 묻고는 된다는 답 듣자마자 매달릴 거 같네요^c^;;;;;;

#자캐의_감정의_종착점?
이 진단은 의미를 잘 모르겠네요👀👀 감정은 시시각각 바뀌니 살아 있는 한 어느 한 감정에서 끝날 수가 없을 거 같은데 말입니다@ㅁ@ 에... 엔딩 시점의 감정으로 기대하는 건 좌절감의 건강한 수용이에요. 포기를 성장이나 새 출발의 동력으로 삼는?

#자캐의_내면세계_풍경은?
오늘 진단 엄청 추상적이다아아아 @ㅁ@;;;; 아기새들(감정들)이 밥 달라고 째째거리는 가운데 어미새(메인 인격?)가 부지런히 먹이 나르는 둥지가 떠올랐어요ㅎㅎ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397 서연주 (.1l74TjzJk)

2024-10-10 (거의 끝나감) 21:38:07

>>394 리라주
끄아아아 왜째서 깨어 계세요오오오오 수업 들으시면 주무신다더니요!!!8989ㅁ88988

>>395 혜성주
어 어어 어어어어 감기 심하시면 휴무일까지 버티시는 게 고욕일 거 같은데요 ㅠㅠㅠㅠㅠㅠㅠ 병원 처방약 먹고 안 먹고가 차이 크니 웬만하면 다녀오세요 8898ㅁ898889

398 리라주 (TeFigm2H6s)

2024-10-10 (거의 끝나감) 21:44:37

서연이 진단 귀엽다
아기새 어미새... 히히

혜성주는 기왕이면 병원 빨리 가자... 그거 늘어지면 병이 나아도 찜찜하게 증상 남더라구 병원약 먹는 편이 깔끔히 낫는다

잠은
그르게
과제하다가 깼어ㅋㅋㅠㅠㅠ

399 혜성주 (7h70XNJTs.)

2024-10-10 (거의 끝나감) 21:48:06

현생으로 여러가지 걸리는 점이 있으니까 병원 점심시간이랑 안걸리길 바랄 뿐이지 뭐
감기는....기침만 없으면 그럭저럭 버틸만 하지만 갈수 있으면 갈게

>>398 저런
그래도 자야할 때 자자. 요즘 못잔다는 소식이 들려오던데 (빡빡 쓰다듬)

400 서연주 (.1l74TjzJk)

2024-10-10 (거의 끝나감) 21:53:58

불면증에 기침감기에 왜케 편찮으신 분들이 많나요오오오오 ㅠㅠㅠㅠㅠ 아프면 고생이에요 건강들 잘 챙기세요오오오오89898ㅁ88888

401 리라주 (TeFigm2H6s)

2024-10-10 (거의 끝나감) 21:55:40

(빡실해짐)
그 르 게에... 6시면 잘 시간이긴 해...
일단 컴 끄고 누워보겠다

402 혜성주 (7h70XNJTs.)

2024-10-10 (거의 끝나감) 22:01:23

원래 이시기는 감기에 걸릴 시기지.......(익숙함)

>>401 얼른 자자 리리주야 리라랑 꿈 꾸자!

403 혜우주 (rLzmTnzxto)

2024-10-10 (거의 끝나감) 22:11:17

404 혜성주 (7h70XNJTs.)

2024-10-10 (거의 끝나감) 22:14:57

경진주 복귀한다더니 진짜 복귀하는구나.
드디어 소나키네시스 능력자가 돌아왔어!
캡틴의 회식 부재가 좀 있지만👀

>>403 (이불로 둘둘 감아버림)

405 혜우주 (rLzmTnzxto)

2024-10-10 (거의 끝나감) 22:26:36

갸아아악 어째서 이불 (바둥바둥)(데굴데굴)

406 ◆TMmm6tsoPA (PIcXcLnTYM)

2024-10-10 (거의 끝나감) 22:40:43

젠즈아앙! 생각보다 더 늦었잖아!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407 혜성주 (7h70XNJTs.)

2024-10-10 (거의 끝나감) 22:45:25

조았어 혜우우도 이불로 감쌌고 캡틴도 왔으니 난 슬슬 바톤터치하고 자러가볼까...(?)

408 혜우주 (rLzmTnzxto)

2024-10-10 (거의 끝나감) 22:46:59

캡틴 하이
저기 혜성주가 탈주각을 잡는다 어서 잡아라아앗!!!!!!!!!!!!!!!!

409 ◆TMmm6tsoPA (PIcXcLnTYM)

2024-10-10 (거의 끝나감) 22:49:43

둘 다 잡아라!! 잡아라!!

410 혜우주 (rLzmTnzxto)

2024-10-10 (거의 끝나감) 22:51:18

나는 왜 잡아 혜성주만 잡아! 캬아악!

411 ◆TMmm6tsoPA (PIcXcLnTYM)

2024-10-10 (거의 끝나감) 22:53:00

???:일단 하나는 잡았구나

412 혜우주 (rLzmTnzxto)

2024-10-10 (거의 끝나감) 22:55:27


하? 무얼 잡았다는 것이죠?
그건 제 [잔상]입미다만?

413 청윤주 (9z6.3FNyPI)

2024-10-10 (거의 끝나감) 22:57:04

경진주 다시 오신거 환영해요!

414 혜우주 (rLzmTnzxto)

2024-10-10 (거의 끝나감) 22:58:09

청윤주 하이

415 청윤주 (9z6.3FNyPI)

2024-10-10 (거의 끝나감) 22:59:10

모두 좋은 밤이에요!

416 ◆TMmm6tsoPA (PIcXcLnTYM)

2024-10-10 (거의 끝나감) 23:00:27

어서 오세요! 청윤주!

417 ◆TMmm6tsoPA (PIcXcLnTYM)

2024-10-10 (거의 끝나감) 23:06:43

일단 저는 빠르게 씻고 올게요!

418 로운주 (hyyFy8tfUU)

2024-10-10 (거의 끝나감) 23:21:10

씻고오세요~~

419 청윤주 (9z6.3FNyPI)

2024-10-10 (거의 끝나감) 23:21:28

배가 고픈 밤이네요.. 자야겠어요

420 혜우주 (rLzmTnzxto)

2024-10-10 (거의 끝나감) 23:22:44

캡틴 다녀오고
로운주 어서오고
청윤주 잘 자

뭐지 이 삼단 크로스

421 로운주 (hyyFy8tfUU)

2024-10-10 (거의 끝나감) 23:24:08

어머 절묘하네요.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422 ◆TMmm6tsoPA (PIcXcLnTYM)

2024-10-10 (거의 끝나감) 23:35:57

에고...다녀왔어요!!

423 혜우주 (rLzmTnzxto)

2024-10-10 (거의 끝나감) 23:36:42

(캡틴 옆에서 털 박박 털기)

424 로운주 (hyyFy8tfUU)

2024-10-10 (거의 끝나감) 23:43:24

어서오세요~~

425 ◆TMmm6tsoPA (PIcXcLnTYM)

2024-10-10 (거의 끝나감) 23:51:07

으아악! 막 샤워하고 나왔는데 털 공격이라니!! (흐릿)

그리고 로운주도 안녕하세요!

426 혜우주 (TeGEQLR056)

2024-10-11 (불탄다..!) 00:05:03

하하하 간질간질 해져라 캡틴

427 ◆TMmm6tsoPA (klY.qNCVPI)

2024-10-11 (불탄다..!) 00:07:18

이불 베리어다!! (장착)

428 혜우주 (TeGEQLR056)

2024-10-11 (불탄다..!) 00:08:14


(틈새공략)

429 ◆TMmm6tsoPA (klY.qNCVPI)

2024-10-11 (불탄다..!) 00:20:45

으아닛!! (복복복)

430 혜우주 (TeGEQLR056)

2024-10-11 (불탄다..!) 00:22:10

>>429 (골골골)(그륵그륵그륵)

워메
벌써 시간이 이러냐

431 EP. winterblow - 천 혜우 (TeGEQLR056)

2024-10-11 (불탄다..!) 00:33:57



한겨울 어느 날
잿빛 하늘 아래의 인첨공은
종말을 앞둔 도시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평화롭고,
한가로운 시간을
그저 그렇게, 흘려보내고 있었다.

"아닌 사람도 있지만요."
"뭐?"
"음, 곧 눈이 오겠구나 싶어서요."
"또 개소리 시작이면 나가서 떠들어."
"이런, 야박하긴."

연구소를 비롯한 주변으로부터
주 선생이라 불리는 그는
웃으며 창문의 커튼을 내렸다.
어둠이 내리기 시작한 하늘이
묵직한 린넨 커튼에 가려지고
환한 전등빛 만이
조금 눅눅하고, 미지근한
사무실 안을 가득히 비추었다.

그는 사무용 책상 앞에 앉아
그 앞을 향해, 고개를 들었다.
새까만 가죽 소파에 길게 누워,
어울리지 않는뜨개바늘을
양 손에 쥐고
기계적으로 뜨개질을 하는
그녀를 바라보았다.

"오늘도 숙직실 숙박인가요?"
"응."
"그렇게 급할 건 없지 않나 싶네요. 시간이야 얼마든지 있지 않나요."
"응."
"그러니 내일 저랑 데이트 가실-"

퍽!

묵직한 털실뭉치 하나가
허공을 빠르게 가로질렀다.
정확히, 그의 얼굴을 노렸으나
살짝, 고개를 기울이는 것으로
털뭉치는 무력하게 지나갔다.
그것이 바닥에 떨어지기 전에
요령껏, 받아낸 그는
미간을 심히 구긴 그녀를
보며 쿡쿡 웃었다.

"개소리는 나가서 하랬지. 뭘 처웃어."
"아, 아뇨. 아무 생각 없어보이길래 장난 한 번 쳐봤답니다. 그런데 아니었네요. 유감이에요."
"X친 X..."

싸늘함을 넘어 경멸에 가까운
언제나와 같은, 그녀의 반응을 받으며
그는 자리에서 일어섰다.
작은 허밍을 흘리며 천천히
그녀가 늘어진 소파로 다가가
원래 있던 자리에, 연녹색 털뭉치를 되돌려 놓았다.
그리고 돌아갈- 듯 하더니
가지 않고, 소파등받이에 슥 기댔다.
자연스레 마주하게 되는
그녀의 따가운 시선을 받으며
그는 능글맞게 웃었다.

"그나저나, 참 열심히네요. 뜨개질. 벌써 몇 개째던가요. 다섯개?"
"어쩌라고. 당신 건 없어."
"아- 누구 덕에 저까지 철야로 일하는지 잊으셨나 보네요."
"누가 하래? 안 잡았어."
"잡지 않아도 담당이니 남아야 한답니다. 저는."
"내 알 바 아냐."

꿋꿋한 그녀의 냉대에도
그는 아무렇지 않게 웃을 뿐이었다.
키득키득, 놀리듯이 작게 웃곤
무심하게, 섬세함 따윈 개나 줘버린 듯
그렇게 말했다.

"그리 열심히 만들어본들, 정작 받을 사람에게 닿지 못 한다면,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네요."

미적지근한 사무실 안을
나즈막히 흐르는 한 마디 말에
잠시, 시간이 멈춘 듯 했다.
기계마냥, 뜨개바늘을 움직이던 손도
돌돌 구르던 털뭉치도
어쩌면 숨소리조차, 사라진 그 잠깐,
그녀는 시선을 내리깔고 있었다.
뜨개바늘에 걸린 연녹색 실을 향해
어쩌면, 뭉툭한 그 바늘 끝을 향해서.

영원 같을 찰나를
잠긴 목소리가 휘저었다.

"필요 없다면, 안 주면 그만이야. 여분으로 두고 쓰면 돼."
"오, 그것도 그렇지요. 겨울은 이제 시작일 뿐이니, 한기를 가려줄 옷은 몇 벌이 있든 좋은 일이지요. 특히 당신에게는."

악의는 없으나
심히, 불쾌한 목소리가
웃음기를 머금었다.

"남은 계절이 겨울 뿐인 당신에게는, 어떤 옷이 몇 벌이나 있든, 부족하고 부족하기만 하겠지요."

그녀는
그 말이 듣기 좋지 않음을
구겨진 표정으로 드러내었으나
부정하지는 않았다.
한껏 구긴 미간을 잠시 유지하다가
체념하듯, 한숨과 함께 풀어내고
작게 중얼거리기만 하였다.

"할 말 있으면 똑바로 해. 짜증나게 굴지 말고."
"할 말이라. 글쎄요. 딱히?"
"그럼 꺼져."
"어이쿠."

참아주는 것은 한 순간, 뿐이었던지
가차없이 그를 향해 찔러드는 뜨개바늘에
아무리 그라도, 맞을 수는 없는지
뒤로 성큼, 물러섰다.
덩달아 소파에서도 떨어진 그는
아쉽다는 듯, 어깨를 으쓱이며
느긋한 걸음으로, 그의 자리로 돌아갔다.

가면서 기어코
한 마디 툭, 던졌지만은.

"적어도 오늘은, 연락이라도 넣어보는게 어떨까 싶네요. 새 털실 심부름은 저도 질렸답니다."
"닥쳐. 내가 알아서 해."
"하하. 그럼요. 어련하실까."

다시 털뭉치가 날아오지 않을까 싶지만
그가 자리에 앉을 때까지
자리에 앉은 후에도, 그런 일은 없었다.
다시 바라본 책상 너머엔
완성되지 않은, 연녹색 목도리를
끌어안고 웅크린
표정도 목소리도 들리지 않는
그녀가 있을 뿐이었다.

그는 조용히, 그 모습을 바라보다가
새로 지급받은 노트북을 열었다.
패스워드 화면을 넘기고 파일 하나를 여는데
문득, 어떤, 작은 중얼거림이.

"......"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아무 반응 없이, 무선 마우스에 손을 올렸다.
그리고 자연스레, 키보드 위로 옮겼다.

달칵
달칵달칵
타다닥 타다닥...

완연히 검게 물든 밤하늘 아래
한 사무실은, 밤 늦도록 불이 켜져 있었다.
그럴 뿐이었다.

432 혜우주 (TeGEQLR056)

2024-10-11 (불탄다..!) 00:34:34

이런 슴슴함
낯설구만!

433 ◆TMmm6tsoPA (klY.qNCVPI)

2024-10-11 (불탄다..!) 00:38:03

(흠터레스팅)

그래서 이제 무슨 일이 벌어지는거죠? (빤히)

434 혜우주 (TeGEQLR056)

2024-10-11 (불탄다..!) 00:43:06

아무 일도 안 일어납니다만?
뭐 심심하면 뭐라도 일으켜줄까 (폐기&보류한 캡사이신 스윽)

435 ◆TMmm6tsoPA (klY.qNCVPI)

2024-10-11 (불탄다..!) 00:46:26

그럴리가 없어!! 분명히 무슨 일이 일어날거야!! 그럴거라구!! (빤히)

436 혜우주 (TeGEQLR056)

2024-10-11 (불탄다..!) 00:53:18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일도 없으면 좋은거 아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그렇게 뭐가 일어나길 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떡밥? 비스무리한건 넣었지만은? ㅎㅎㅎㅎㅎ

437 ◆TMmm6tsoPA (klY.qNCVPI)

2024-10-11 (불탄다..!) 00:56:41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혜우주의 그 말은 쉽사리 믿을 수 없어요! 그러면서 은근슬쩍 무슨 일이 벌어졌다구!!

아무튼...그래서 뜨개질 누구 주는 건가요? (빤히)

438 혜우주 (TeGEQLR056)

2024-10-11 (불탄다..!) 01:02:40


글킨한데
그치만 이번건 진짜 아무것도 아니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뜨개질한거? 몰?루

439 ◆TMmm6tsoPA (klY.qNCVPI)

2024-10-11 (불탄다..!) 01:07:05

태오가 아닌가. 그런 것인가? 그렇게 되는가!

아...덧붙여서 위의 태오주의 독백도 잘 봤어요! 바쁜 하루가 빠르게 나아지길 바라며...

440 혜우주 (TeGEQLR056)

2024-10-11 (불탄다..!) 01:12:31

중간에 쓴 것처럼
누구에게도 가지 못 하고
전부 혜우가 쓰게 될 지도 모르지
(휘파람)

441 아지주 (3henoTjR0.)

2024-10-11 (불탄다..!) 01:15:47

깼어
배고파

442 혜우주 (TeGEQLR056)

2024-10-11 (불탄다..!) 01:18:08

라면무거라 아지주

443 ◆TMmm6tsoPA (klY.qNCVPI)

2024-10-11 (불탄다..!) 01:20:06

(빤히)(빠아안히이이)

어쩔 수 없이 세은이가 모두 가져갈 수밖에. (대충 똑똑똑 노트하는 세은이)


아무튼 어서 오세요! 아지주!

444 아지주 (HvmfGn6aKQ)

2024-10-11 (불탄다..!) 01:20:45

라면........(꿈지럭)

안녈 안녕

445 혜우주 (TeGEQLR056)

2024-10-11 (불탄다..!) 01:24: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은이는 혜우가 뜨개질 하는 것도 모를걸! 달라고도 못할걸!

446 ◆TMmm6tsoPA (klY.qNCVPI)

2024-10-11 (불탄다..!) 01:28:53

어쩔 수 없다! 아지몬!
혜우의 저 뜨개질을 모두 가져와! (어?)

447 ◆TMmm6tsoPA (klY.qNCVPI)

2024-10-11 (불탄다..!) 01:30:41

그리고 전 이만 자러 갈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448 아지주 (dosQgMVVs2)

2024-10-11 (불탄다..!) 01:30:56

>>446 아지 제대로 미움받겠는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49 아지주 (TBKQkT6ULk)

2024-10-11 (불탄다..!) 01:31:09

잘다!

450 혜우주 (TeGEQLR056)

2024-10-11 (불탄다..!) 01:32:32

아지도 모르니까 못가져가!

잘 자 캡틴

451 아지주 (ZPtu2DBINY)

2024-10-11 (불탄다..!) 01:33:50

어으으
배 고파고파(혜성주톤)

그래서 뉴구 줄려고 뜨는거래

452 혜우주 (TeGEQLR056)

2024-10-11 (불탄다..!) 01:35:51

453 아지주 (0Sg0RmtSjk)

2024-10-11 (불탄다..!) 01:39:32

알려줘!!!!(빡빡아지 꺼내듬)

454 아지주 (ZIQAyjGA6c)

2024-10-11 (불탄다..!) 01:41:58

혜우주 근데 라면 넣어두던 박스가 없어졌어
내가 식단제한 한다고 해서 가족들이 다버렸나(남은 아몬드, 단백질쉐이크, 바나나를 봄)

455 혜우주 (TeGEQLR056)

2024-10-11 (불탄다..!) 01:53:03

아니 빡빡아지로 뭘 어쩔건데
그럼 바나나 한 두어개만 먹어

456 아지주 (47fntP8iAc)

2024-10-11 (불탄다..!) 01:54:14

(빡빡아지 붕붕)

바나나 먹고 잠들어야한다니 슬픈 삶이다

457 혜우주 (TeGEQLR056)

2024-10-11 (불탄다..!) 02:09:46

히이익 빡빡머리가 공중을 돈다

어쩌겠어 아지주가 선택한 삶이다
어서 먹고 다시 자

458 아지주 (VEHG9GMlNs)

2024-10-11 (불탄다..!) 02:15:46

흥흥 조만간 복근 6조각을 만들어주지

잘자!!!!

459 혜우주 (TeGEQLR056)

2024-10-11 (불탄다..!) 02:16:13

그려 아지주도 잘 자

460 서연 - 훈련 (dh6fGElXz6)

2024-10-11 (불탄다..!) 07:42:18

>>0

◇월 ◇일

병원 쪽은 상황이 어떻게 됐을까. 연락이 없으니 초조했다. 안절부절못할 시간에 훈련이라도 하는 게 나은 걸 아는데도 집중이 안 됐다. 똥색약 먹고 치워 버릴까 하다가(사실 그래도 상관없겠지만) 그건 너무 대충 때우는 거 같아 전기 자극을 할지, 셀프 주사를 놓을지 고민하던 중 아이디어가 스쳤다. 병원 커리큘럼 하기 전엔 피를 손에 떨궈서 검사했었지? 그래서 주삿바늘로 손끝을 찔러 핏방울을 낸 뒤 사이코메트리로 셀프 혈액검사(???)를 시도해 봤다. 내 피라 제대로 나올지 긴가민가했는데 다행히 수치가 착착 나왔다. 모두 정상 수치이기도 했다. (손끝은 얼얼화끈했다 ㅠㅠ...) 이런 식이면 비대면 검사도 가능하니 진상 상대 안 해도 되지 않을까? (피를 뽑지 않고는 못 하는 검사로 돌아가는 셈이라 환자에겐 좀 불편하겠지만;;;)

거기까진 나름 좋았다만, 좀 깊이 찔러 버렸는지 피가 안 멎었다. 저도 모르게 손을 물었다가 비릿한 피맛이 번지는 통에 간만에 먹은 새봄이표 딸케 생각이 났다. 딸케뿐만 아니라 새봄이의 위로도 달콤했다. 사실상 스불재이고 사람들이 우려할 상황인 걸 알고도 내 징징거림을 다 들어 줬다. 그냥 들어주기만 한 게 아니라 SNS에 박제된 영상도 신고해 줬다. 그렇게나 편 들어주고 괜찮아질 거라며 건네준 딸케니 맛없없이지. 남의 말은 사흘. 그 말대로 얼른 잠잠해졌음 좋겠다.

그나저나 그렇게나 위로받았으니 보답해야 할 텐데, 뭐가 좋을까? 곰곰 궁리하던 중 입자를 잘디잘게 간 밀가루나 슈가파우더 같은 걸 불씨에다 불어넣으면 폭발(???)이 일어난다는 기살 발견했다. 이거 새봄이가 싸워야 할 때 활용할 수 있으려나? 한번 보내봐야겠다.

오늘의 일기 끗!!

461 서연 - 가루 폭탄? (dh6fGElXz6)

2024-10-11 (불탄다..!) 07:45:27


@신새봄
[ 새봄아 새봄아 ]>
[ 혹시 이거 쓸 일 있을까? ]>
[ (기사 링크) ]>

금이 같은 능력이면 이런 거 준비할 것도 없이
바로 펑~ 터트릴 수 있지만
혹시 모르잖아?


/ 진짜 있더라고요👀👀👀 https://www.seoul.co.kr/news/life/2007/03/09/20070309024003

462 서연주 (dh6fGElXz6)

2024-10-11 (불탄다..!) 08:08:13

아참참!!! 뒷북입니다만 경진주 복귀 환영합니다!! 어서오세요오오오 (레드카펫)(폭죽)

463 여로주:3 (203uUyWgFI)

2024-10-11 (불탄다..!) 11:17:03

오 경진주 복귀했구나 복귀 축하해!!!

464 여로주:3 (203uUyWgFI)

2024-10-11 (불탄다..!) 11:17:45

나 컨디션은 나쁘지는 않아<:3

465 혜우주 (TeGEQLR056)

2024-10-11 (불탄다..!) 12:03:19

흐에
감기 걸려브렷담

466 금주 (XBpShPwTxY)

2024-10-11 (불탄다..!) 12:47:39

(골골골)

467 리라주 (7ajzzBQR.U)

2024-10-11 (불탄다..!) 16:33:35

https://www.neka.cc/composer/13819

오랜만에 네카와 함께 갱신🤭
다들 좋은 금요일 보내고 있을까~

468 리라주 (7ajzzBQR.U)

2024-10-11 (불탄다..!) 16:36:05

경진주는 컴백 축하해!!!! 헤헤 다시 만나게 되어 기뻐용🥹
그리고 혜우우... 감기 걸렸구나 8ㅁ8 안돼... 병원 갔을까? 되도록 약 타오고 잘 쉬어주자...

469 혜성주 (moaqiKOUhs)

2024-10-11 (불탄다..!) 17:23:22

나 퇴근

470 리라주 (7ajzzBQR.U)

2024-10-11 (불탄다..!) 17:58:15

밈미 퇴근추카해🎉

471 혜우주 (TeGEQLR056)

2024-10-11 (불탄다..!) 18:09:30


춥다

472 혜성주 (moaqiKOUhs)

2024-10-11 (불탄다..!) 18:14:06

혜우주는 병원 갔다왔니 따숩게 있고 따뜻한거 자주 마셔 물 마니 마시고 술 말고

다들 안뇽 퇴근 축하해줘서 고마워

473 리라주 (7ajzzBQR.U)

2024-10-11 (불탄다..!) 18:15:53

혜우우 병원 갔다왔니
술 말고<<ㄹㅇ 물마시고 밥 묵어라... 약도 먹고
감기약에 보통 위장약 들어간대도 항생제 포함이면 빈속 섭취 시 탈남 뭐라도 챙겨먹어

474 혜우주 (TeGEQLR056)

2024-10-11 (불탄다..!) 18:19:21

475 리라주 (7ajzzBQR.U)

2024-10-11 (불탄다..!) 18:32:06

🙂
(맥주를 인천 앞바다에 녹인다)

476 혜성주 (moaqiKOUhs)

2024-10-11 (불탄다..!) 18:35:45

고양이는 말 안드뤄를 실천할 필요는 없잖수....

477 혜우주 (TeGEQLR056)

2024-10-11 (불탄다..!) 18:41:17

하지만 순순히 말을 듣지 않는 것이 고양이기도 하지
으앙대 내 맥주!

478 리라주 (7ajzzBQR.U)

2024-10-11 (불탄다..!) 19:05:11

오늘도 피곤하지만 잠은 오지 않는군...
자야 되는데
🫠...

479 혜우주 (TeGEQLR056)

2024-10-11 (불탄다..!) 19:18:24



잠들어라 리라주여 (꾹꾹)

480 혜성주 (moaqiKOUhs)

2024-10-11 (불탄다..!) 19:41:28

아무리 고양이과 닝겐이라지먀 고양이 습성까지 닮을 필요는..🤔 그래도 스스로 잘 케어할거라 생각해.
리라주는 얼른 자자 (이불 덮어줌)

481 리라주 (7ajzzBQR.U)

2024-10-11 (불탄다..!) 19:43:57

🫠🫠🫠
그려 눈을 감아보겟다
다들... 굿나잇
불금 보내길...

482 혜성주 (moaqiKOUhs)

2024-10-11 (불탄다..!) 19:51:01

잘쟈 리라주 굿밤굿밤

483 ◆TMmm6tsoPA (klY.qNCVPI)

2024-10-11 (불탄다..!) 19:56:39

그리고 갱신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484 혜우주 (TeGEQLR056)

2024-10-11 (불탄다..!) 20:00:33

캡틴 하이

485 ◆TMmm6tsoPA (klY.qNCVPI)

2024-10-11 (불탄다..!) 20:12:39

안녕하세요! 혜우주!!

486 혜성주 (moaqiKOUhs)

2024-10-11 (불탄다..!) 20:14:42

캡틴 어서오고

487 아지주 (VurB.IqSd.)

2024-10-11 (불탄다..!) 20:15:30

>>486 뭐야 이거 혜성주야?
귀찮은듯 엎어져서 어어~ 어서오고~ 하면서 공중 휘적 거리면서 말하는듯한 말투때문에 혜우주인줄

488 혜우주 (TeGEQLR056)

2024-10-11 (불탄다..!) 20:16:08

나는 바로 위에 있잖냐 앚이주야
하이

489 아지주 (VurB.IqSd.)

2024-10-11 (불탄다..!) 20:17:05

둘이 언제 이렇게 닮았어

앚이주가 아니다! (이하 생략)
하이

490 ◆TMmm6tsoPA (klY.qNCVPI)

2024-10-11 (불탄다..!) 20:19:38

혜성주와 아지주 둘 다 어서 오세요!!

491 혜우주 (TeGEQLR056)

2024-10-11 (불탄다..!) 20:19:52

그래그래 앚이주야

492 혜우주 (TeGEQLR056)

2024-10-11 (불탄다..!) 20:37:14

241 자캐는_야식을_즐기는가

즐기지는 않지 아무래도
진짜 버티기 힘들 때 꾸역꾸역 집어넣다가 게워내는게 야식인데
못 즐기지

166 지금_이_순간_자캐는_뭘_하고_있을까

지금이면...
완성한 목도리 품에 안고 폰 만지작거리고 있을 듯
연락할까 말까 고민 조지게 하믄서

61 자캐는_눈사람을_잘_만든다_vs_못_만든다

못 만든다
손이 시려서 눈을 오래 못 만짐
주먹만한거라면 샤샥 하고 만들 수는 있을지도

천혜우,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천혜우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죽을때_나를_잊으라고_한다_vs_나를_잊지말라고_한다


일단 임종을 지켜줄 사람이 있는지부터 묻는게 예의 아닐까(?)

평소에는 잊으라고 하겠지만
죽기 직전엔 잊지 말라고 할 듯
뭐라고 말한들 들은 사람 하고 싶은대로 할 거 다 알고 있으니
아싸리 평생 못 잊고 찝찝해해라 하하하(???)

자캐가_살아있는_생선을_손질한다면

아 완벽하게 가능
배 따서 내장 뜯고 비늘 삭삭 긁어서 염장까지 오케이
하지만 회는 못 뜸
날생선은 별로라서

자캐를_캐붕_시켜보자

"흐흠흠♪ 아, 안녕, 좋은 아침! 오늘은 지각 안 했네? 잘했어- 일찍 와서 배고프지? 쌤 오시기 전에 내 간식 얼른 나눠먹자!"
"선배 안녕하세요- 오늘 순찰 같이 돌게 되었네요? 별 일 없으면 오는 길에 살짝 땡땡이 어때요? 제가 좋은 곳 알거든요- 대신 선배가 한턱 쏘기!"
"오빠! 희야! 요즘 왜 이렇게 얼굴 보기 힘들어어- 혜우 서운해서 밤마다 베개 안고 울어버릴거야- 히잉- 그러니까 오늘은 잔뜩 놀아줘야 해- 으응-"

혜우 : (메스 들고 오너 추격함)
혜우주 : (필사적으로 도주)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튀엇!

493 ◆TMmm6tsoPA (klY.qNCVPI)

2024-10-11 (불탄다..!) 20:40:08

>>492 그래서 스테이크 먹어요? 안 먹어요? (빤히) 그리고..연락해라! 혜우야! 어서 연락해!! (확성기) ㅋㅋㅋㅋ 눈사람...ㅋㅋㅋㅋ 그래서 눈사람 만들자는 노래를 무시하는군요! (그거 아님) 그리고 임종을 지켜줄 사람..어..일단 세은이..(어?)
캐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혜우냥! 어서 이 케이지 안으로 들어오세요! 닫아주면 안전해요!! (어?)

494 혜우주 (TeGEQLR056)

2024-10-11 (불탄다..!) 20:42:53

크아악 스테이크
크아악 임종 지켜주는 세은이
무섭다! (덜덜)

내가 절벽에서 떨어지면 떨어졌지 케이지에 들어갈까보니야아아악 (절벽다이브)

495 ◆TMmm6tsoPA (klY.qNCVPI)

2024-10-11 (불탄다..!) 20:44:30

금냥이를 잡았으니 이제 헤우냥과 혜성랑이 뿐이야! 플러스로 멍아지도 잡아야 해! (어?)

496 혜성주 (moaqiKOUhs)

2024-10-11 (불탄다..!) 20:45:57

아니 이게 무슨소리야
오자마자 캡틴이 너무 무서운 소리를 하는데
빠른 도주!

497 ◆TMmm6tsoPA (klY.qNCVPI)

2024-10-11 (불탄다..!) 20:59:02

하하하! 아무리 도망친다고 한들, 결국 이 스레 내부! 어디에 숨었니?! (어?)

498 혜성주 (moaqiKOUhs)

2024-10-11 (불탄다..!) 21:01:53

크아아악 (위협)

499 ◆TMmm6tsoPA (klY.qNCVPI)

2024-10-11 (불탄다..!) 21:02:41

어허! 앉아! 앉아! 착하지? 앉아! (어?)

500 아지주 (CtZpxmMSEU)

2024-10-11 (불탄다..!) 21:12:02

캡틴이 혜성주에게 이누야샤 가영이의 앉아를 시전했다!! (날조)

501 ◆TMmm6tsoPA (klY.qNCVPI)

2024-10-11 (불탄다..!) 21:15:38

.......그럼 이 작품의 이름은 혜성야샤로군요. (어?)

502 혜우주 (TeGEQLR056)

2024-10-11 (불탄다..!) 21:28:35

???: 오래 기다렸지 친구들!

503 혜성주 (moaqiKOUhs)

2024-10-11 (불탄다..!) 21:30: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지럽네 진짜ㅋㅋㅋㅋㅋ

504 ◆TMmm6tsoPA (klY.qNCVPI)

2024-10-11 (불탄다..!) 21:33:41


우린 인첨공의 종말을 막기 위해서 움직이고 있어.
숙적인 유니온을 물리치기 위해서!
계속되는 테러로 지친 우리들. 하지만 제로와 유니온은 계속 우리들의 걸림돌이 되고...
잼민이가 우리를 노리고 있는데!

혜우 아지 은우 금이!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혜성야샤!

(어?)

505 혜우주 (TeGEQLR056)

2024-10-11 (불탄다..!) 21:38:31

돌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6 ◆TMmm6tsoPA (klY.qNCVPI)

2024-10-11 (불탄다..!) 21:42:08

제가 그림을 그릴 수 있다면 칠인대가 나오는 장면에서 제로 시리즈 7명이 차례대로 나오는 것도 그려봤을 것..(어?)

507 혜우주 (TeGEQLR056)

2024-10-11 (불탄다..!) 21:46:24

제로 칠인대까지 생각했냐고 캡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8 혜성주 (moaqiKOUhs)

2024-10-11 (불탄다..!) 21:46:43

진짜 미쳤냐며ㅋㅋㅋㅋㅋㅋㅋㅋ캡틴이 이상해ㅋㅋㅋㅋㅋㅋㅋㅋ

509 ◆TMmm6tsoPA (klY.qNCVPI)

2024-10-11 (불탄다..!) 21:51:40

하지만 생각해보세요!! 포지션 딱 좋잖아요! 딱 7명이고 메인 빌런 포지션이야!!

510 혜우주 (TeGEQLR056)

2024-10-11 (불탄다..!) 22:10:59

ㅋㅋㅋㅋ 그러게 딱이긴 하다
그치만 유니온나라쿠는 좀 무섭군
몇번을 되살아나서 오는겨

511 ◆TMmm6tsoPA (klY.qNCVPI)

2024-10-11 (불탄다..!) 22:16:55

걱정하지 마세요! 혜성야샤가 해치워줄 거예요!! (라고 일단 말해보기)

512 혜성주 (moaqiKOUhs)

2024-10-11 (불탄다..!) 22:17:39

혜성야사는 바부치즈덕이라 암것도 몰?루
커어어

513 ◆TMmm6tsoPA (klY.qNCVPI)

2024-10-11 (불탄다..!) 22:18:30

이누야샤도 똑똑한 것은 아니었으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라고 말하고 도주)

514 청윤주 (2kPmv33zD.)

2024-10-11 (불탄다..!) 22:22:09

모두 좋은 밤이에요

515 혜우주 (TeGEQLR056)

2024-10-11 (불탄다..!) 22:30:22

그게 머선ㅇ소리야ㅐ캡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윤주 하이

516 ◆TMmm6tsoPA (klY.qNCVPI)

2024-10-11 (불탄다..!) 22:43:45

어서 오세요! 청윤주!!

517 청윤주 (2kPmv33zD.)

2024-10-11 (불탄다..!) 22:53:10

혜우주 캡틴도 모두 좋은 밤이에요!

518 혜성주 (moaqiKOUhs)

2024-10-11 (불탄다..!) 22:58:45

>>513 캡틴이 날 바보라고 했어(왜곡)

청윤주 하이
청윤주랑 바톤터치하고 잠 청해봐야겠다 잠이 안올것 같은데...

519 혜우주 (TeGEQLR056)

2024-10-11 (불탄다..!) 23:01:11

그렇게 말한 혜성주는 베개에 머리를 대자마자 기절했다고 한다

520 ◆TMmm6tsoPA (klY.qNCVPI)

2024-10-11 (불탄다..!) 23:05:13

으악! 하지만 먼저 자신을 바부치즈덕이라고 했으면서!! (끌려가버림)

521 혜우주 (TeGEQLR056)

2024-10-11 (불탄다..!) 23:17:10

바부치즈덕이랑 바보는 다르다구 캡틴


네카나 해볼까

522 청윤주 (2kPmv33zD.)

2024-10-11 (불탄다..!) 23:21:17

혜성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523 ◆TMmm6tsoPA (klY.qNCVPI)

2024-10-11 (불탄다..!) 23:24:18

(빠른 착석)

524 금주 (hPiwgd8lwY)

2024-10-11 (불탄다..!) 23:33:26

꾸벅꾸벅 졸아아요...

525 ◆TMmm6tsoPA (klY.qNCVPI)

2024-10-11 (불탄다..!) 23:35:17

어서 오세요! 금주!

526 금주 (hPiwgd8lwY)

2024-10-11 (불탄다..!) 23:47:37

안녕이에요.. .uvu

527 청윤주 (2kPmv33zD.)

2024-10-11 (불탄다..!) 23:48:14

금주도 어서오세요

528 ◆TMmm6tsoPA (klY.qNCVPI)

2024-10-11 (불탄다..!) 23:54:27

이제...진짜 토요일이네요!
가자!! 떡밥출이!

이것저것 많은 것을 풀고...막 너머로 들어가는 것도 들어보자! (어?)

529 혜우주 (TeGEQLR056)

2024-10-11 (불탄다..!) 23:58:50

https://www.neka.cc/composer/13819

파츠가 넘 많아도 힘들구만!

530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00:10:24

은근슬쩍 가렸지만 이번에도 천사 링이 달려있어!! 8ㅁ8

531 서연 - 훈련 (LCQ2q9.JLc)

2024-10-12 (파란날) 00:12:11

>>0

◇월 ◇일

삼천만의 사이코메트리 기능은 생각할수록 의문이다. 내 능력을 적용시켜서 생긴 기능인데 어째서 내가 직접 쓰는 사이코메트리보다 효과가 뛰어날까? 삼천만은 굴착용 로봇이고 공장에서 한 개조라곤 끽해야 리버티네 잠수함 껍데기 붙인 정돈데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 암만 생각해도 영문을 모르겠다. 기계에 능력을 주입(???)해서 원래 능력보다 더 뛰어나게 구현시키는 게 이렇게나 수월하다면(나야 전 재산 꼬라박다 못해 빚더미를 지긴 했다만... 커리큘럼으로 능력 성장시키는 게 훨씬훨씬 어려울 테니) 능력자들이 진즉에 기계로 대체됐을 거 아냐... 리버티네 잠수함 껍데기에 초능력 방어 기능 말고 초능력 증폭 기능도 있었나?? 박형오의 문서엔 그런 내용 없던데;;;;; 설마 개조 과정에서 영문 모를 대박이 터져서 초능력 증폭 기능이 생기기라도 했나?? 그럼 삼천만이 아니라 삼억이래도 너도 나도 사겠는데??

혹시나 하고 사이코메트리로 확인해 봤으나 그런 기능이 생긴 거 같진 않다. (빚 청산 가능할까 살짝 설렜는데!!) 그렇다는 건 삼천만의 사이코메트리 기능은 내 능력 이내일 수밖에 없단 의미다. 근데 실제 효과는 더 뛰어나다. 왜? 곰곰 생각하던 중 연구원의 일침이 떠올랐다. 사과 123개와 사과 456개를 합쳐야 한다면, 그걸 하나하나 세는 게 빠르겠냐 덧셈으로 계산하는 게 빠르겠냐... 역시 그거려나? 난 연산식을 못 외워서 능력을 마구잡이로 쓰는데, 삼천만은 기계라 딱 연산식에 따라 작동해서? 그래서 삼천만이 나보다 효율이 더 좋은 거?? 그런 거라면... 지금으로선 닥치고 연산식 외우기가 답이겠구나. 생각만 해도 골이 지끈거리지만 어쩌겠어? 해야지...

오늘의 일기 끗!!

532 혜우주 (mf.//E0kRs)

2024-10-12 (파란날) 00:13:11

>>5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저런 알아버렸냐구 캡틴 (철컥)(?)

533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00:18:34

어서 오세요! 서연주!

534 서연주 (LCQ2q9.JLc)

2024-10-12 (파란날) 00:20:01

오훈완!! D-15 898ㅁ9898

혜우 새 네카 예쁜데 표정이 피곤해 보여요 살짝 다크서클이 보이는 것도 같고...뒤의 회색 무늬는 묘하게 새 같은데 노리신 거일지👀👀

캡은 금요일까지 고생 많으셨어요오오오 일요일에 결혼식 가실 예정이면 주말이라고 푹 쉬시진 못하겠지만 그래도 주말이니 한숨 돌리시길요!!!

535 청윤주 (zKq5Qg1kS.)

2024-10-12 (파란날) 00:23:19

서연주도 좋은 밤이에요

536 청윤주 (zKq5Qg1kS.)

2024-10-12 (파란날) 00:23:44

서연이 돈 없어서 허덕이는 걸 보니 왠지 율럭키 애들 금고 주고 싶어지네요(?)

537 혜우주 (mf.//E0kRs)

2024-10-12 (파란날) 00:24:32

서연주 하이
피곤보다는 세상 만사에 흥미를 잃었음다 ㅋㅋㅋ

538 신새봄 - 폭발은 예술이다(?) (wzhmFUqAMk)

2024-10-12 (파란날) 00:24:48

>>461
@김서연
[헐]
[이거 쩐다!!]
[서형 이거면 제가 진정한 BOMB셰프로 거듭날 수 있을거같아요]
[아이디어 고마워요!!>ㅂ<]

//완전 아이디어 좋다 ㅋㅋㅋㅋㅋㅋ 음쓰포에 슈가파우더를 담아 던진 다음에 성냥불을 던지는 식이면 새봄이도 폭탄마가 될 수 있을거야! 아이디어 고마워><
그리고 >>460에서 새봄이의 위로가 서형한테 힘이 되었다는 대목도 엄청 뿌듯했지 뭐야>< 병원 일도 잘 풀리면 좋을 텐데88

539 새봄주 (wzhmFUqAMk)

2024-10-12 (파란날) 00:25:33

얏호 갱신>< 다들 안녕안녕~!!

540 혜우주 (mf.//E0kRs)

2024-10-12 (파란날) 00:26:18

새봄주 하이

541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00:31:34

새봄주도 안녕하세요!

542 청윤주 (zKq5Qg1kS.)

2024-10-12 (파란날) 00:33:35

새봄주도 어서오세요!

543 서연주 (LCQ2q9.JLc)

2024-10-12 (파란날) 00:36:30

>>535 >>536 청윤주
안녕하세요오오오 >< 으아으아 말씀 감사해요오오오 8989ㅁ8989 (감동)(제리인사) 근데 율럭키 체포됐는데 금고는 무사한가요? ∑@ㅁ@ 형기 채우고 출소하면 그 금고 되찾아다가 이번엔 마약 팔지 말고 범죄도 하지 말고 방송 재개해도 좋겠는데요!! (서연이 친구 태인이도 구독자 중 1명이라 반길 듯요ㅎㅎ) 물론 검은 돈이면 율럭키의 재기에 쓰이기보다 국고(???)로 환수되거나 율럭키의 범죄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 지원에 쓰여야겠지만요👀👀👀

>>537 혜우주
아, 그쪽이었군요!! 다크서클 같은 게 살짝 보이는 거 같아서 과로랑 피로 누적의 여파가 표현됐나 했어요^c^;;;;; 암튼 무표정 냉미녀의 정석 같은 네카이긴 해요~☆ (꾸닥꾸닥)

>>538 새봄주
...나, 나메가?? ∑@ㅁ@;;;;;;;; 게다가 거기서 BOMB가 나올 줄이야?!(호달달) 설탕/밀가루 폭탄이래서 보내긴 했지만 거기까진 생각 못 했었어요👀👀👀 그래도 새봄이한테 유용했다면 뿌듯한 거시에오오오오 >< 병원 일은... 어 ㅎㅎㅎㅎ 제 창의력 이슈로 사이다 결말은 아무래도 힘들 거 같지만(먼눈)(옆눈) 꾸준히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제리인사)(굽신굽신)

544 혜우주 (mf.//E0kRs)

2024-10-12 (파란날) 00:47:48

과연 캡틴이 뭘 준비했을지 기대되는구만

545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00:49:01

사실 별 거 없었다고 카더라!! (어?)

546 혜우주 (mf.//E0kRs)

2024-10-12 (파란날) 00:54:23


에헤이 또 뭐 준비해놓고 어 괜히 그런다 (초합금 헬멧 씀)

547 서연주 (LCQ2q9.JLc)

2024-10-12 (파란날) 00:55:16

@철현주
말씀드린다는 게 자꾸 까먹어서 지금 남겨 둡니다.
situplay>1597053153>323에서 선배가 유니온한테 물었던 포세이돈은 박형오가 만들었으니 AI도 박형오가 개발했을 거 같아요. 초능력 차단 결계 역시 박형오가 유니온의 능력에 기반해서 개발한 거 같고요.
situplay>1597048150>22
이 전함의 가장 큰 특징은 내가 만든 '초능력 차단 결계'를 두르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초능력으로는 이 전함 자체에 타격을 주는 것이 불가능하다. 이는 내 아들 '유니온'의 기술력을 응용해서 만들었다.
박형오 연구소를 조사할 때 선배가 포세이돈에 관한 문서를 확인했으니situplay>1597048085>932 기억하지 않을까요?

548 청윤주 (zKq5Qg1kS.)

2024-10-12 (파란날) 00:56:38

>>543 사실 원래대로라면 당연히도 전부 압수당하는거지만 부패 경찰과 매우 크게 연루된 사건이다보니 조용히 넘어갈 수 있게 저지먼트를 설득해준다는 조건으로 창고 경매마냥 넘겨줄 수도요(?) 그리고 그 안에 있는 금괴 10kg를 받고, 평생 모은 금을 잃은 애꾸는 피눈물을 흘리는...(???)

549 서연주 (LCQ2q9.JLc)

2024-10-12 (파란날) 00:57:46

이만 현생으로 침몰하겠습니다 계신 분들 모두 평온한 밤 보내세요오오오 >< (꼬르르르)

550 서연주 (LCQ2q9.JLc)

2024-10-12 (파란날) 01:01:02

>>548 청윤주
...침몰하려다가 봤는데요 @ㅁ@;;;;; 그건 서연이가 100명으로 불어나도 미션 임파서블이에요오오오오오(기겁)(식겁) 저지먼트에 대쪽 같은 사람이 몇인데 범죄 조직 봐 달란 소리가 이빨이나 들어가겠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호달달) 당장 청윤이 볼 낯이 없어서라도 못해요 못해요;;;;;;;;;;;

인제 진짜 침몰하겠습니다 ㅇ<-<

551 청윤주 (zKq5Qg1kS.)

2024-10-12 (파란날) 01:07:10

서연주 안녕히 주무세요!

552 혜우주 (mf.//E0kRs)

2024-10-12 (파란날) 01:08:59

서연주 잘 자

553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01:13:30

안녕히 주무세요! 서연주!!

하하...이번에는 정말 별 거 없을텐데요!! 하지만 이래도 아무도 안 믿겠지..(주륵)

554 혜우주 (mf.//E0kRs)

2024-10-12 (파란날) 01:16: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냐 기대할거야 모르는 이상 기대할 수밖에 없어!

555 청윤주 (zKq5Qg1kS.)

2024-10-12 (파란날) 01:20:21

이번에는 캡틴의 말을 한번 믿어...볼까요?

일단 자야겠어요!

556 혜우주 (mf.//E0kRs)

2024-10-12 (파란날) 01:20:42

청윤주도 잘 자

557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01:25:10

'이번에는'....

캡틴. 이놈. 대체 무슨 짓을 저질러온 것이냐!!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558 혜우주 (mf.//E0kRs)

2024-10-12 (파란날) 01:28:33

야레야레 캡틴
'그것'만은 하지 말았어야 했어(?)

559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01:29:26

(가만히 생각해보기)
(너무 많은 것 같음)

뭘 말하는거죠?! (옆눈)

560 혜우주 (mf.//E0kRs)

2024-10-12 (파란날) 01:30:15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서 걸리는게 너무 많으면 어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61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01:35:07

아니..아니..하지만 다들 뒷통수 맞았다고 하는 기억들이 하나..하나..(어?)

562 혜우주 (mf.//E0kRs)

2024-10-12 (파란날) 01:44:43


인당 하나씩만 해도 몇개야 벌써
그러길래 너무 남발하지 말았어야지 캡틴(???)

563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01:46:24

크아아악! 하지만 전 무죄에요!! 아무런 잘못도 없어요!!

일단 전 자러 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564 혜우주 (mf.//E0kRs)

2024-10-12 (파란날) 01:52:18

과연 무죄일까?!
잘 자 캡틴

565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10:39:20

저는 무죄입니다! (진지)
갱신할게요!!

566 경진주 (7AP39hiuDY)

2024-10-12 (파란날) 10:44:49

World sexy ambassador
아기 딸기 아이스크림 왕자님(의 오너) 돌아왔다

모하모하 반겨줘서 고마움~~ 휴일 잘보내~~~

>>565 안녕 무죄 난 아빠야

567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11:13:54

어서 오세요! 경진주!! 오랜만이에요!

568 아지주 (njzDgI1lYw)

2024-10-12 (파란날) 11:17:55

아직 안반겼는뒙
헹!

안녕아빠

569 혜우주 (mf.//E0kRs)

2024-10-12 (파란날) 11:26:38

(뒹굴뒹굴)

570 청윤주 (zKq5Qg1kS.)

2024-10-12 (파란날) 11:28:15

모두 좋은 오전이에요
경진주 다시 한번 어서오세요

571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11:30:12

아지주와 혜우주와 청윤주 셋 다 안녕하세요!

572 청윤주 (wRCOw39PP.)

2024-10-12 (파란날) 12:06:41

오늘도 참 날씨가 좋네요

573 청윤주 (wRCOw39PP.)

2024-10-12 (파란날) 12:20:19

느긋하게 일어나서 느긋하게 아점으로 미국식 중국집으로 가는 중이랍니다

574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12:26:22

혹시 백종원과 관련 있는 식당인가요? (갸웃)

575 새봄주 (wzhmFUqAMk)

2024-10-12 (파란날) 12:27:17

갱신하고 바로 자버린거 실화냐(몽롱)
경진주 복귀한 거 환영해!! 다시한번 앞으로 잘 부탁해><

>>543 그럼그럼 아주 유용했지>< 다음 전투 때 써먹어보려고 새봄이 훈련실에서 연습할거야! (그리고 소음도 요란하겠지...☆) 그리고 별말씀을! 서형 훈련은 항상 흥미진진해서 기대되는걸>< 이번 훈련도, 삼천만 사이코메트리 성공률이 높은 게 왜일지 내심 궁금했는데 연산에 의한 거라는 가설 되게 그럴싸하더라구! (그리고 연산식 외워야 하는 서형은 짠했구ㅋㅋㅋ) 그리고 뒷북이지만 어제 훈련레스만 보고서는 호진 씨가 쥑쥑이들에 대한 마음만은 진짜구나 싶어서 짠했는데 호진 씨의 사정 읽고서는 반전에 머리가 얼얼하지 뭐야 ㅋㅋㅋㅋㅋ 호진 씨 증말 무서운 사람이야!!ㅜㅜㅜㅜ

576 청윤주 (wRCOw39PP.)

2024-10-12 (파란날) 12:27:49

>>574 아뇨 유일하게 국내에 남은 판다익스프레스 집이요!

577 새봄주 (wzhmFUqAMk)

2024-10-12 (파란날) 12:27:56

그리고 다들 안녕안녕 >< 좋은 점심이야!

578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12:28:58

우리는 이것으로 청윤주가 서울 어딘가에 산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어?)

아무튼 새봄주도 어서 오세요!

579 청윤주 (wRCOw39PP.)

2024-10-12 (파란날) 12:30:24

새봄주 어서오세요!

>>578 과연 그럴까요? 아닐까요?

580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12:33:18

사실 어디에 사는지는 중요하지 않지만요!

일단 저는 점심 먹고 서점에 조금 다녀올게요! 다들 나중에 봐요!

581 새봄주 (wzhmFUqAMk)

2024-10-12 (파란날) 12:37:13

캡 다녀와~><

582 경진주 (7AP39hiuDY)

2024-10-12 (파란날) 12:37:18

>>567 보고 싶었던 캡하~~ 밥 먹엇어?

>>568 그래 반기지 말어라 떼잉즛,,,

>>570 창윤주도 안녕~~~ 파란 슷카프 어캐댐?

>>656 많이 졸렸어? ㅋㅋㅋㅋ 새봄주도 안녕~~ 인제 새봄이... 지구디저트화 진짜 할 수 잇구나,,, :00

583 창윤주 (wRCOw39PP.)

2024-10-12 (파란날) 12:43:45

>>582 율럭키 검거전에서 아지와 한판 제대로 붙었다가 결국 제압되고 체포되었답니다! 아마 지금 시점이면... 교도소에서 조용히 지내고 있을지도요?

584 아지주 (njzDgI1lYw)

2024-10-12 (파란날) 12:45:24

쉬른데!!!반길건데!!!!!!(엉덩이 찰싹 시도)(???)

585 창윤주 (wRCOw39PP.)

2024-10-12 (파란날) 12:46:06

아니 근데 타고 가던 버스가 접촉사고 나는 건 또 무슨...

586 새봄주 (wzhmFUqAMk)

2024-10-12 (파란날) 12:49:36

>>582 ㅋㅋㅋㅋㅋㅋ 그렇지! 기회만 된다면 인첨공도 달콤하게 만들어버릴수 있다><

>>585 아이고 놀랐겠다ㅜㅜㅜ 다친덴 없구?ㅠㅠ

587 창윤주 (wRCOw39PP.)

2024-10-12 (파란날) 12:50:31

>>586 길이 막히다가 주차장으로 들어가던 차와 긁힌 정도라 다행히 사진 몇장 찍고 끝난 것 같더라구요..!

588 경진주 (7AP39hiuDY)

2024-10-12 (파란날) 12:51:33

>>582 귀여운 거 vs 귀여운 거 크으ㅡ으... 의외로 빵에선 조용하구나 ㅋㅋ 청윤이는 그때 칼 맞은 거 앙심 품고 잇니 경찰 트라우마는 어캐 잘 풀렸니

>>584 (엉덩이 부어오름) 고마워 나 사실 궁뎅이 작은 게 콤플렉스야

589 철현주 (QgO4hgDjWA)

2024-10-12 (파란날) 12:55:08

다들 안녕!!

590 경진주 (7AP39hiuDY)

2024-10-12 (파란날) 12:56:53

>>585 >>587 큰 사고는 아니라 다행이네..! 무서웠겠다 ㅠ

>>586 ㅋㅋㅋㅋ 인천공달콤해지면 경진이 내심 좋아할듯(?)

591 경진주 (7AP39hiuDY)

2024-10-12 (파란날) 12:57:44

철하! 작중 겨울이라던데 철현이 수능 잘 봄?

592 청윤주 (wRCOw39PP.)

2024-10-12 (파란날) 12:59:25

>>588 사실 율럭키 애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흐름을 타서 개인 이벤트 시점에선 3학구 스트레인지를 완전히 먹는데 성공하긴 했지만 소시민적인 악당을 생각하고 만든 애들이라 부하들까지 모조리 잡힌 이상 조용히 지내는 게 맞긴 하죠!

나중에 혜우와 함께 한판 붙었을때 혜우가 메스를 꽂아준 것도 있고 본인이 너무 과도한 위험에 노출되었다는 것도 알아서 사실 큰 앙심 자체는 없었답니다! 경찰 트라우마도 과거의 원수의 머리에 공기탄을 박을...뻔 했다가 저지먼트 동료들의 저지와 조언으로 거의 다 나았어요!

593 청윤주 (wRCOw39PP.)

2024-10-12 (파란날) 13:00:17

철현주도 어서오세요!

594 철현주 (QgO4hgDjWA)

2024-10-12 (파란날) 13:00:58

situplay>1597053265>396
이거 과연 왜 그런 기분을 느끼게 되었을까
누구에게 하소연을 하는 걸까 생각하는 것도 서사하나 나올 것 같아요!

595 철현주 (QgO4hgDjWA)

2024-10-12 (파란날) 13:01:49

>>591 인첨대는 갈 정도!! 경하!
>>>>593 청하!!

596 철현주 (QgO4hgDjWA)

2024-10-12 (파란날) 13:03:34

항상 느끼는 거지만 청윤이처럼 하나의 신념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가 있다면
그 캐릭터의 신념을 시험하는 상황을 자꾸만 주고 싶어진다.

597 새봄주 (wzhmFUqAMk)

2024-10-12 (파란날) 13:04:05

>>

598 철현주 (QgO4hgDjWA)

2024-10-12 (파란날) 13:04:20

>>597 새하!

599 청윤주 (wRCOw39PP.)

2024-10-12 (파란날) 13:04:44

>>596 확실히... 청윤이가 그런 상황에 놓인 경우가 간간히 있었죠..!

600 새봄주 (wzhmFUqAMk)

2024-10-12 (파란날) 13:06:38

>>587 큰 사고 아니어서 다행이다ㅜㅜ 고생했어!(복복)

>>590 ㅋㅋㅋㅋㅋㅋ 경진이 달달한거 좋아하는구나!
새봄: 그럼 부실부터 전부 다 달콤해져라>ㅁ<(이거 안됨)

철현주 안녕안녕~><!!

601 청윤주 (wRCOw39PP.)

2024-10-12 (파란날) 13:08:49

모두 위로해주셔서 감사해요!

>>600 청윤: ...전 아직 부장이 아니니 은우 선배 부탁해요(?)

602 이름 없음 (wzhmFUqAMk)

2024-10-12 (파란날) 13:12:42

>>601 새봄: 볶음밥도 만들었어요!!>ㅂ<(대왕그릇에 수ㅡ북)

603 새봄주 (wzhmFUqAMk)

2024-10-12 (파란날) 13:13:03

나메 어디갔어 나메

604 청윤주 (wRCOw39PP.)

2024-10-12 (파란날) 13:15:21

>>602 청윤:(바로 얼굴 박고 흡입)(???)

605 혜성주 (YXG6njBVdU)

2024-10-12 (파란날) 13:19:35

퇴근바람.....🫠🫠

606 철현주 (QgO4hgDjWA)

2024-10-12 (파란날) 13:19:48

혜하

607 청윤주 (wRCOw39PP.)

2024-10-12 (파란날) 13:20:03

아이고 혜성주... 힘내세요..!

608 청윤주 (wRCOw39PP.)

2024-10-12 (파란날) 13:22:38

혹시 밤샘하신 건 아니겠죠..?

609 혜우주 (mf.//E0kRs)

2024-10-12 (파란날) 13:26:11

더잘까 일어날까
그것이 문제로다

610 서연주 (LCQ2q9.JLc)

2024-10-12 (파란날) 13:28:41

>>566 경진주
안녕하세요오오오오오 >< (레드카펫)(폭죽) 그간 잘 지내셨나요? 크리에이터전 이후로 바로 탈퇴라 그 이후에나 정식 부원으로 올라온 서연이와는 접점이 없다시피 했지만 그래도 돌아오셔서 반가워요오오오!!! 그간 아쉬우셨던 점 하고 싶었던 점 맘껏 푸시면서 즐기시길 바랄게요XD

>>569 혜우주
감기 걸렸다고 하신 거 같은데 컨디션 난조로 더 졸린 것도 있지 않을까요? 감기는 식사 잘 챙겨 먹고 약 먹고 잘 쉬어야 나으니 좀 더 주무시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88ㅁ8988

>>575 새봄주
으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로 폭탄요리사의 길을 가나요?! (두근두근)(와작와작) 팔팔 끓는 시럽으로 바꾸는 기존의 달콤해져라가 훨 간편하고 효과적일 것 같아서 망설이기도 했는데 좋아해 주셔서 뿌듯해요!!! >< 새봄이가 어떻게 응용할지도 기대되고요~♪ 근데 아앗 아아앗... 남은 훈련 레스 날먹용으로 넣은 부분에 주목해 주실 줄이야(먼눈)(옆눈)(땀) 글고 호진이는 어... 속내가 뭔가뭔가인 캐로 만들어 놓고 마냥 조력자로 두자니 심심해서 슬쩍 넣어 봤어요~☆ 나쁜 짓을 하지는 않았는데 속내가 선하다고는 할 수 없는 캐는 선역으로 여겨질지 악역으로 여겨질지 갠적으로 궁금하기도 했고요^^a 반전으로 느껴 주셨다니 보람 있네요. 매번 호응해 주시니 삼보일배라도 해야 할 거 같아요 898ㅁ989 감사해요!!!

>>585 >>587 >>592 청윤주
외식하러 가다 사고라니 청윤주 많이 놀라셨겠어요. 큰 사고가 아니라 천만다행이에요!! 노파심입니다만 교통사고 직후 아픈 건 당장은 모르기도 쉽다니 나중에 혹시라도 어디 뻐근하시면 바로 병원 가 보시길요 898ㅁ98989 건 그렇고 청윤이가 그간 쌓였던 걸 어느 정도 풀었단 얘기는 볼 때마다 뿌듯하지 말입니다아아아아 ><

>>580 캡
책 사러 가시는 걸까요? 점심 맛난 걸로 든든하게 드시고 원하시는 책도 잘 사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돌아오세요오오오 ><

>>584 아지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주는 언제든 누구든 일상칼과 함께 격하게 반겨 주실 거 같아요!!! >< 좋은 주말이에요오오오 오늘은 좀 한가하시면 좋겠네요 898ㅁ989

>>594 철현주
으와와와 @ㅁ@ 진단에 반응해 주실 줄은 예상 못했는데!!! 감사해요오오오 >< 서사거리 만들 수 있겠다고 아이디어 주신 점도요!!!! 요즘 서연이는 토실이도 없고 연구원도 없고 병원 일은 꼬였고 오맨들씨네 연구소에서 건지려던 것도 못 건졌으니, 꼭 외로움이나 소외감은 아니더라도 기분 다운된 상황 쓰기는 어렵지 않을 거 같아요. (오히려 너무 다운되어 있어서 문제👀👀👀;;;;;) 진단할 땐 선배한테 징징대는 걸 제일 먼저 떠올렸긴 한데...(먼눈)(옆눈) 지난번에 선배도 유니온한테 아무것도 안 통하고 막도 어쩌지 못해서 낙담했는데 서연이만 징징거리는 건 너무 불공평해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코노에서 악을 쓰거나 레이지룸에 물건 뿌수러 가서 저 물건들이 유니온이다 하고 뚜드려 패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ㅎㅎㅎㅎ

>>605 혜성주
8989ㅁ898989 휴일마다 고통받으신다아아아아 ㅠㅠㅠㅠㅠㅠㅠ 감기는 좀 어떠세요?

611 경진주 (7AP39hiuDY)

2024-10-12 (파란날) 13:29:22

혜하x2

>>595 과는 뭐로 한대?

>>592 소시민즈구나~~ 귀여워(?)

ㅋㅋㅋㅋㅋㅋ 왜 눈에는 눈! 해줘서 풀린 걸로 상상이 흐르지..(?) 잘 컸구나 청윤이 아이고 장해
리라 때 박호수 빵꾸낼려고 마음 먹었던 거 생각나네

>>600 단 거 안 좋아하는데! 달달해지면 야금야금 탈출 가능하잖아..! (???)
(경진: 밍밍하고 딱딱하던, 맛 없던 부실이 그리워요.)

612 철현주 (QgO4hgDjWA)

2024-10-12 (파란날) 13:32:02

우하!
서하!

613 혜우주 (mf.//E0kRs)

2024-10-12 (파란날) 13:32:08

경진주 올만

614 철현주 (QgO4hgDjWA)

2024-10-12 (파란날) 13:33:05

>>610 서연이와 철현이 말싸움하고 서연이가 다른 친구들에게 하소연하는 것도 생각했어요!

615 아지주 (njzDgI1lYw)

2024-10-12 (파란날) 13:34:06

여어 경찐쭈
그동안 꼉찐이랑 아지는 같이 밥먹는 사이 정돈 되어야 되지 않겠냐!!!!

>>610 누구든 반기는 건 아니야
반가운 사람(전부)만 반긴다!!!!!!

616 리라주 (LpyihpJO6Y)

2024-10-12 (파란날) 13:45:14

할로윈 직전은 픽크루가 귀여워
다들 좋은 점심~

617 혜우주 (mf.//E0kRs)

2024-10-12 (파란날) 13:46:33

리라주도 하이

618 서연주 (LCQ2q9.JLc)

2024-10-12 (파란날) 13:48:12

>>611 경진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없던 부실이 그립단 표현에 저항없이 터졌어요!!!

>>614 철현주
그러게요~ 다툰 적은 아직 없으니 한 번쯤 다퉜다가 화해하는 에피도 좋겠어요! 서연이가 순간적으로 감정이 앞서 버렸다가 친구가 제3자 입장에서 하는 얘기 듣고 생각해 보니 자기가 잘못했구나 싶어져서 선배한테 사과한다거나 하는 식으로요.
경진주께서 >>611에서 말씀하신 선배 지망학과는 저도 궁금하네요 히히~☆ 경영학과일까요👀👀

>>615 아지주
ㅎㅎㅎㅎㅎㅎ 반가운 사람이 전부면 누구든 반겨 주시는 거 아닌가요!!!! 암튼 아지주 인싸력 굉장하시다 생각해요~☆ (엄지척)(박수)

619 리라주 (LpyihpJO6Y)

2024-10-12 (파란날) 13:48:38

하이하이
경진주 복귀 축하해!🥹 리라는 경진이가 준 게임기(스위치)를 지금도 잘 가지고 놀고 있어요...

620 서연주 (LCQ2q9.JLc)

2024-10-12 (파란날) 13:49:49

>>616 리라주
안녕하세요오오오 이제 불금 맞으셨으려나요? 리라랑 픽크루는 언제 봐도 귀엽네요!!!! 근데 오른쪽 스프는 색상 때문인지 독극물처럼 보이기도... 나랑 언니가 데인저 센스로 이 요리는 잘못됐다고 알아채서 리라도 뒤늦게 놀란 거처럼 보여요@ㅁ@

621 청윤주 (wRCOw39PP.)

2024-10-12 (파란날) 13:49:57

혜우주 리라주 어서오세요

622 철현주 (QgO4hgDjWA)

2024-10-12 (파란날) 13:54:57

>>611 >>618 경영학과!!

623 철현주 (QgO4hgDjWA)

2024-10-12 (파란날) 13:55:07

리하!

624 철현주 (QgO4hgDjWA)

2024-10-12 (파란날) 13:56:21

>>618 서연이가 너무 착해서 둘이 싸웠다고 한다면 원인은 철현이에게 있을 것 같은...

625 리라주 (LpyihpJO6Y)

2024-10-12 (파란날) 13:57:23

>>620 불금의 밤이다! 쉬는 중이야~
ㅋㅋㅋㅋㅋㅋ 아마 그게 맞을 것이다... 그리고 독극물로 만든 범인은 이리라 라네요🫠 음식에 손 댔다 하면 랑이의 데인저 센스를 울리게 하는 녀석...

혜우우 청윤주 서연주 철현주 안뇽~

626 서연주 (LCQ2q9.JLc)

2024-10-12 (파란날) 14:10:41

>>622 >>624 철현주
와와~☆★ 맞혔다아아아아!!!!! >< (씬남)(땐스)
아앗 아아앗 @ㅁ@ 그건 모르죠!!! 갈등이 한쪽만 잘못해서 생기는 건 아닐 거예요. situplay>1597053153>619 이때 선배가 걱정해서 해 준 얘기를 서연이가 첨엔 자기한텐 능력을 사용할 자격이 없단 의미로 오해해서 서운해했다가 나중에 반성하고 제대로 사과했다는 식으로 조정할 수 있을 거 같고, 오맨들씨 체포된 이후 선배가 우울해 보여서 위로해 보려다 서연이가 말실수를 했다거나 해서 다툰 경우도 있을 법하고... 당장 떠오르는 건 저 정돈데요, 아이디어 있으시면 절찬리에 받겠나이다아아아아 ><

>>625 리라주
불금에다 밤!!! 휴식 만끽하셔야 해요오오오오 >< 리라는 잘 만든 요리라고 생각했으나 나랑 언니의 데인저 센스에 감지되면서 뒤늦게 당황한 것이군요!!!! (◀과연?) 예전에 나랑 언니 훈련 중에 괴식 월드컵이 나와서 웃었었는데 그게 생각났어요ㅎㅎㅎㅎㅎ (리라의 요리들이 괴식 월드컵에 출전???)(◀이거 아님)

627 혜우주 (mf.//E0kRs)

2024-10-12 (파란날) 14:35:14

https://picrew.me/share?cd=TtlLJ393ee

혜우 : (뭔가 망한거 같지만 그냥 먹이자)(?)

628 청윤주 (wRCOw39PP.)

2024-10-12 (파란날) 14:36:01

점심 배부르게 잘 먹었네요

629 새봄주 (wzhmFUqAMk)

2024-10-12 (파란날) 14:36:22

혜성주 혜우주 리라주 어서와~><

>>604 새봄: 헤헤~(뿌듯!)

>>610 굶는 사람에게는 요리사, 나쁜 놈에게는 폭탄마인거지! ㅋㅋㅋㅋㅋ 맞아맞아 호진 씨는 그런 점이 재밌더라구! 속내를 알면 이런 사람하고는 가까이 지내기 싫다 싶을 정도로 음습한데, 정작 나쁜 짓은 한 적 없고 오히려 서형을 도와주는, 마냥 못됐다기에도, 착하다기에도 애매한 부분이 ㅋㅋㅋㅋ 그런 사람이 어딘가에 한명쯤은 있을법하다 싶을 정도로 생생하구! 히히 별말씀을! 재밌어서 뒷북 울려봤는데 보람있었다니 다행이야><

>>611 오, 그러게! 그러고보니 인첨공 싸고 있는 막도 달콤하게 만들 수 있으면 탈출도 꿈이 아니겠는걸><
새봄: 히히 걱정마~ 다시 맛없게 재건축할 수 있으니까!(핵폐기물 음식물로 만들어서 처리해서 억대 부자인 편)

630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15:07:13

탈출하는 것은 지금도 가능하지만 탈출한 후에 제대로 살아갈 수 있을지는 별개지요. (절레절레)
그때부턴 정말로 죽을 수도 있는 영역이기 때문에!

아무튼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631 철현주 (QgO4hgDjWA)

2024-10-12 (파란날) 15:17:07

@서연주
철현이가 지난번에 드론 얻었는 데 철현이 서연이에게 여기다가 사이코메트리해달라고 하면 해줄까요??

632 철현주 (QgO4hgDjWA)

2024-10-12 (파란날) 15:17:20

캡하!

633 한양주 (xOSfJGgaxw)

2024-10-12 (파란날) 15:18:53

(새벽까지 계백순 보느라 지금 일어남)

634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15:23:52

철현주와 햔앙주도 둘 다 안녕하세요!

635 서연주 (LCQ2q9.JLc)

2024-10-12 (파란날) 15:27:28

>>627 혜우주
에엣? 에에엣?! ∑@ㅁ@ 혜우는 요리 잘하지 않던가요?! 픽크루 특성상 망한 스프 컨셉으로 하신 걸까요👀👀👀

>>628 청윤주
와와~ 가시는 길 험했는데 그 뒤엔 식사 둔둔히 잘하셨다니 다행이에오오오오 ><

>>629 새봄주
ㅋㅋㅋㅋㅋ 받은 만큼 갚는 눈눈이이 BOMB쉐프군요 히히~☆ 으와와와 얼렁뚱땅 등장시킨 모브한테도 이케 호응해 주시니 기쁩니다!!! 독백 쓴 보람 왕창 얻어가요오오오오X9

>>631 철현주
아, 오브코스임다!!! 그거 안 그래도 지난주 진행에서 부부장님이 사이코메트리 해 보라고 하셔서 저도 선배가 가져간 거 중에 하나 사이코메트리 해도 될지 여쭤보고 싶었어요!!! ><

>>633 한양주
웹툰과 함께 불금을 태우셨군요 주말은 그런 게 맛이죠!!!! 어서오세요오오오 ><

636 철현주 (QgO4hgDjWA)

2024-10-12 (파란날) 15:31:17

한하!
>>634 캡틴 드론에 사이코메트리 쓰면 뭐가 나올까요?

637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15:36:33

>>636 그냥 데이터를 관측, 측정하기 위한 드론이었다는 정보 외에는 나오는 것이 없을 거예요.

638 철현주 (QgO4hgDjWA)

2024-10-12 (파란날) 15:40:24

>>637 드론이 어디서 날아왔는 지 누가 보냈는 지는 안 뜨나요??

639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15:43:10

>>638 어.... 굳이 어떤 정보가 다 나오냐고 묻냐면... 드론의 재료부터 시작해서, 출력, 무게, 성능, 효과 기타 등등이 다 나올 수도 있겠지만...제가 그런 것을 다 작성할 수는 없는 거니까요.
그러니까 기본적으로 저런 물음에 대해서는 진짜 기본적으로 알 수 있는 것들 정도를 가르쳐주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요. 거기서 추가적으로 알고 싶다면 저에게 구체적으로 이거이거 알 수 있냐고 물어보는 것이 좋고요.


아무튼 1학구에서 잼민이가 날려보냈다...정도의 정보가 되겠네요.

640 철현주 (QgO4hgDjWA)

2024-10-12 (파란날) 15:47:06

>>639 크리에이터가 준 슈트 제작 기계로 드론을 양산하거나
해당 드론을 역설계해서 조종기를 만들 수 있나요??

641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15:52:41

>>640 드론을 만드는 거야 그리 어렵지 않지만, 잼민이의 드론을 뺏기 위한 조종기는 힘들 것 같네요.
근데 애초에 드론이라는 것이 원래 자기 마음대로 막 양산해서 날릴 수는 없는 거라서... 그렇게 하려고 하면 이제 안티스킬 쪽과 타협을 하거나 설득을 하거나 해서 내 행동이 정당하다는 것을 통과시켜야겠죠.

642 철현주 (QgO4hgDjWA)

2024-10-12 (파란날) 15:56:18

>>641 아쉽! 고마워요!

643 서연주 (LCQ2q9.JLc)

2024-10-12 (파란날) 15:57:32

드론을 완전 분석해서 잼민이가 다루는 드론을 교란시키는 장치를 만들려고 하셨던 걸까요? 재밌는 발상이었는데 아쉽게 됐네요👀👀👀 고생하셨습니다

644 아지주 (njzDgI1lYw)

2024-10-12 (파란날) 16:14:17

잼민이가 누구야?

645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16:16:54

아직 정식 이름은 나오지 않았지만 유니온의 부하이고... 리버티 안에 들어가서 개수작을 부린 이가 있어요.
구체적으로 뭘했는지는 오늘 스토리에서 나오게 될 듯 하네요!

646 경진주 (7AP39hiuDY)

2024-10-12 (파란날) 16:17:11

>>610 (레드카펫 서연주 덮어주기) 잘..! 지냈지..!!!!! 서연주는 어땠어?
캐들끼리 접점은 읎었지만 시트 내리기 전까지도 서연이 훈련 보면서 귀여워했다구~ 이제 렙5도 코앞이네!! 나도 반가와~!!
사소한 궁굼증인데, 서연이는 초기부터 함께해왔다는 설정일까? 아님 시트 올라왔을 때 입부했다는 설정?

>>613 혜우쭈 아녕~~~ (봑벅벅박) 유준씨 아직 섹시싱글?

픽크루 귀엽다,,, 태오 먹이고 혜우도 먹으려나 아님 자긴 안 먹고 버티려나(?)

>>615 둘이 비슷한 시기에 봇짐 쌌으니까 동지애로 친해져도 이상할 거 없을듯 해 ㅋㅋㅋ!! 아지는 탈퇴하고 뭐하고 지냈어? 커리큘럼 계속 받았을까?

>>619 리라주 앙영~~~~!!!!!!!!! ㅋㅋㅋㅋㅋㅋㅋ 게임 진짜 연습한 거야? ㅋㅋㅋㅋㅋㅋ 나중에 경진이랑 모카고 스매시 토너먼트 같이 나가줄 거야??
(경진: 누나, 저 상 타주실 거라고 약속하셨던 거 알죠?)

647 경진주 (7AP39hiuDY)

2024-10-12 (파란날) 16:18:09

오늘 스토리도 수고해 캡~~~ (좍좍)

648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16:19:16

다시 한번 안녕하세요! 경진주!
오늘 스토리는 그냥 이것저것 알려주는 것이 다라서! 대충 뒷공작으로 무슨 일이 펼쳐졌는가... 대체 저 붉은 막은 무엇인가. 저거 뚫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기타 등등!

그래서 그다지 어렵진 않을 것 같네요.

굳이 말하자면 그거 보고 반응레스를 써야 하는 여러분들이 더 힘들지 않을까하고...(옆눈)

649 혜우주 (mf.//E0kRs)

2024-10-12 (파란날) 16:25:10

>>646 (골골골골)
유준씨 신호위반으로 작중 내년 봄에 결혼신고 당할 예정임

650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16:57:01

혜우주도 안녕하세요!

651 혜우주 (mf.//E0kRs)

2024-10-12 (파란날) 17:03:12


(캡틴 깨뭄)

652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17:06:45

하핫! 이럴 줄 알고 장갑을 끼고 있었지!!

653 혜우주 (mf.//E0kRs)

2024-10-12 (파란날) 17:08:39

그럼 마빡을 물어뜯어주마아악 (깨물!)

654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17:17:34

으아악! 머리를 다쳤으니 이제 진행을 못해요!! 8ㅁ8

655 서연주 (LCQ2q9.JLc)

2024-10-12 (파란날) 17:20:21

갱신이에오 계신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오오오 ><

>>644 아지주
유니온의 부하이고 유니온이 이거저거 시켜서 3챕의 메인 빌런인 리버티(웨이버랑 웨이버 남친, 레드윙의 위크니스, 블랙 크로우한테 시달리던 입원 환자 강수연 등이 소속)에 합류하는 척했던 NPC인데 어려서 흔히 잼민이로 불리고 있어요.
리버티의 간부였던 빨간머리(이제 혜우가 데려가서 홍류라고 이름 붙여 줬죠.)가 호문클루스인데, 걔한테 (제로 시리즈의 초능력을 퍼클 급으로 강화시킨다는 마약인) 검은 샹그릴라를 맥여서 실험을 했었고, 분노나 증오 같은 감정을 증폭시키는 안테나를 리버티의 다른 간부들한테 몰래 설치해서 걔네가 말 안 통하는 꼴통이 되도록 했었어요.
이게 캐들이 아는 내용을 티미해 본 거고 상세한 내용은 캡께서 오늘 푸실 거 같아요.

>>646 경진주
으아아아@ㅁ@ 걸음 편히 딛으시라고 깔아 놓은 레드카펫을 이불 삼으시다뇨로로로롱(???) 아하하하^c^ 경황 없으셨을 텐데 훈련 봐 주셨다니 감사해요오오오 >< 3챕부터 합류해서 5렙 찍을 수 있을 줄은 몰랐는데 지금 추세면 오는 27일에 턱걸이로 가능은 할 거 같아요. 서연이는 시트 올라왔을 때 입부했는데 크리에이터전까지는 수습 부원으로 있다가, 성하제 전에 정식 부원이 되었다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요.

656 혜성주 (YXG6njBVdU)

2024-10-12 (파란날) 17:28:35

야호 나 퇴근 (버스에 몸을 실으며)

657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17:30:40

어서 오세요! 혜성주!!

658 여로주:3 (lVlgRZljh2)

2024-10-12 (파란날) 17:31:37

와아아:D 갱신 오늘은 참가 가능이다 너무 좋다

659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17:39:50

여로주도 어서 오세요!

660 여로주:3 (lVlgRZljh2)

2024-10-12 (파란날) 17:40:18

안농농:3~

661 태오주 (.LSL.JcP0Q)

2024-10-12 (파란날) 17:45:43

https://ibb.co/z4KBTmQ

딸깍이

그리고 퍼리샌즈 오랜만~

662 혜우주 (mf.//E0kRs)

2024-10-12 (파란날) 17:49:40

>>661 (비얌 물어가는 떼껄룩)

663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17:54:49

태오주도 어서 오세요!!

와...정말로 뱀 같은 이미지가 잘 살아있어요!!

664 여로주:3 (lVlgRZljh2)

2024-10-12 (파란날) 18:02:07

태오주 어서와!

665 철현주 (QgO4hgDjWA)

2024-10-12 (파란날) 18:31:41

저지먼트 어셈블!!

666 철현주 (QgO4hgDjWA)

2024-10-12 (파란날) 18:31:54

다들 어서와

667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18:33:49

오늘은 식사 시간이 조금 늦어질 것 같네요. (옆눈)
그래도 스토리는 예정대로 진행합니다!

668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19:00:51

출석체크 받으면서...저는 식사를 좀 하고 올게요!
갔다온 후에 확인할게요!

669 혜우주 (mf.//E0kRs)

2024-10-12 (파란날) 19:02:37

>>668 체크

캡틴 맛저

670 아지주 (njzDgI1lYw)

2024-10-12 (파란날) 19:06:03

난 갑자기 친구들이 내려와서 오늘 참가믄 어렵다...
화이팅!!!!!

671 철현주 (QgO4hgDjWA)

2024-10-12 (파란날) 19:09:58

체크

672 새봄주 (wzhmFUqAMk)

2024-10-12 (파란날) 19:10:08

새봄주 체크~

673 혜성주 (YXG6njBVdU)

2024-10-12 (파란날) 19:10:25

집 왔으매 상황 보고 참가하겠음🫠🫠

674 서연주 (LCQ2q9.JLc)

2024-10-12 (파란날) 19:10:41

>>668 캡
체크하겠습니다

>>670 아지주
아앗!! 아쉽지만898ㅁ989 친구분들과의 시간도 귀한 거니까요~☆★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오오오 ><

675 혜우주 (mf.//E0kRs)

2024-10-12 (파란날) 19:16:21

다들 하이

676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19:20:40

혜우주와 철현주와 새봄주와 서연주 체크할게요!

677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19:20:47

그리고 다들 안녕하세요!

678 여로주:3 (lVlgRZljh2)

2024-10-12 (파란날) 19:22:10

나 체크ㅡㅡㅡㅡㅡㅡ!!!!!!

다ㅣㄷㄹ를 안농농:3ㄷ

679 청윤주 (zKq5Qg1kS.)

2024-10-12 (파란날) 19:26:28

저도 체크할게요

680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19:27:21

여로주와 청윤주도 체크할게요!

681 혜우주 (mf.//E0kRs)

2024-10-12 (파란날) 19:28:35

여로주 체크 괜찮은겨?
무리하지 마러
온 사람들 어서오고

682 서연주 (LCQ2q9.JLc)

2024-10-12 (파란날) 19:29:59

체크하신 분들 계신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오오오 >< (붕방붕방)

683 여로주:3 (lVlgRZljh2)

2024-10-12 (파란날) 19:33:21

하지만 오늘은 참가하고 싶구... <:3c

너무 안 좋으면 말하구 갈게>:3

684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19:34:08

으어...그럼 일단 스토리 시작할게요!!

685 Story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19:40:11

오지덕 박사를 체포하고 또 하루가 지났습니다. 이제 남은 시간은 앞으로 7일. 그러니까 앞으로 1주일 후에는 모든 것이 결판이 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제 슬슬 마지막 준비를 해야 할 때가 온 것일지도 모릅니다. 다들 각자의 위치에서 이것저것 준비를 하거나, 혹은 언제나와 다를바 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와는 별개로 모두의 핸드폰에 각각 메시지가 하나 들어왔습니다.

[이 메시지를 확인하는 즉시, 이곳으로 와주지 않겠나?]
[반드시 비밀리에 조용히 와야만 하네.]
[도착하면 지하 계단을 쭉 내려와서 지하 4층까지 내려와주게.]
[아마 막는 사람이 있겠지만 제 3학구장이 불러서 왔다고 하면 열어줄걸세.]

메시지 아래에는 특정 포인트가 찍혀있었습니다. 3학구의 중심에 있으며, 3학구장의 사무실. 더 나아가 3학구의 행정을 담당하고 있는 '하늘타워'가 있는 곳입니다. 딱히 보낸 이의 이름은 없었습니다.

어쨌건 만약 왔다면 오늘도 사람이 북적북적한 하늘 타워의 모습을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계단을 쭉 타고 내려오면 지하 4층 입구 부근에 검은색 옷을 입고 있는 사람이 막고 있었을 것입니다.

"여기는 관계자 출입금지 구역입니다."

아마 그렇게 말하면서 절대로 못 들어오게 가로막았을테고요.

/8시 10분까지!

686 혜우주 (mf.//E0kRs)

2024-10-12 (파란날) 19:41:49

오오오... 시작부터 분위기가....!

687 천 혜우 - 진행 (mf.//E0kRs)

2024-10-12 (파란날) 19:52:36

그녀는, 12년을 인첨공에서 살았지만
한 번도 주요한 구역에 들어가 본 적은 없었다.
저지먼트 활동으로 간 것은 예외였으니까
그 외로는, 사실상 인첨공의 표면에서 살 뿐이었다.

그러니 발신인도 없는 이 느닷없는 연락을
스팸 처리하며, 무시할 수는 없었다.
굳이 위치를 3학구의 행정센터, 하늘타워로 찍고
그 지하로 내려오라는 내용을.

그녀는 하고 있던 것을 내려놓고
외출 준비를 했다.
다소 자유분방한 차림새 위로
하얀 안감이 돋보이는
가죽 무스탕 자켓을 걸치고
굽이 낮은 앵클부츠를 신고서
작은 핸드백을 소지한 채, 홀로 나섰다.

마치 산책이라도 나온 양
여유로이 거리를 걸었다.
그 걸음은 그대로 하늘타워로 향했으며
메세지의 지시대로, 계단을 통해 지하로 내려가
이윽고 막아서는 사람을 마주하였다.

"제 3학구장의 호출을 받고 왔습니다만."

그녀는
지극히 사무적인 말투로 그리 얘기하곤
입구를 열어주길 기다렸다.

굳게 닫혀있던 문이 열리거든
당연하다는 듯이 그 안으로 들어갔을 터였다.

688 여로주:3 (lVlgRZljh2)

2024-10-12 (파란날) 19:52:59

다음 턴 쓸게에.....아오ㅡ....

689 신새봄 - 진행 (wzhmFUqAMk)

2024-10-12 (파란날) 19:53:50

정신없는 하루였다. 학교는 안 갔다지만, 하루 아침에 부양해야 할 자식(사실상 자식이지 뭐)이 수십명이나 생겨버렸으니까. 날이 밝자마자 소장실에 찾아가, 당장 아이들이 지낼 곳을 포함한 향후 계획에 대해서 면담해야 했고, 소장님과의 면담이 끝난 뒤에는 아이들과 아주 잠깐이나마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야 했으니까. 그에 대해서는 나중에 자세히 다루는 게 좋겠다. 왜냐하면, 은우선배와 세은이의 외삼촌이자 제3학구장인 아저씨에게서 호출이 들어왔기 때문이다. 마침 잘 됐다 싶었다. 나도 그 아저씨에게 궁금한 게 있었으니까.

어쨌거나, 비밀리에 조용히 오라는 지시대로 난 조용히 하늘타워로 향했다. 어떻게 갔냐면, 또 운전수 선생님의 도움을 빌렸다. 트럭에 실려 가다가 인근의 조용한 골목에서 몰래 내려 사람들의 눈을 피해 하늘타워 지하 4층까지 내려가니 (별개로 4층이나 계단으로 내려가자니 무릎이 약간 아팠다. 아야, 내 무릎.) 시큐리티인 듯한 사람이 날 막아섰다. 그 아저씨가 이렇게 말하랬지?

"제 3학구장님 호출로 왔습니다."

690 청윤 - 진행 (zKq5Qg1kS.)

2024-10-12 (파란날) 19:55:41

[네, 알겠습니다.]

오늘도 일단은 저지먼트로써의 업무를 보고 있던 청윤은 메세지에 일단 답했다.

어쨌든, 오늘은 조금 조용하게 흘러가길 바랄 뿐이다.

"하늘 타워라... 여길 이렇게 오게 될 줄이야."

청윤은 나즈막이 혼잣말을 내뱉었다. 아직도 인첨공에는 가보지 못한 장소가 많구나. 앞으론 정하랑 데이트로 좀 돌아다녀볼까?

"저.. 3학구장께서 불러주셔서 왔습니다."

청윤은 일단 메세지에서 하라는 대로 말했다.

691 철현 - 스토리 (QgO4hgDjWA)

2024-10-12 (파란날) 20:03:24

"..."

앞으로 일주일.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그 망할 막을 돌파할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다.

모든 능력을 가지고 있으니 세분화된 능력의 활용도는 떨어질 것이라는 추측이 틀렸다.
애시당초 세분화된 능력 자체가 그의 능력에서 분열된 것이다.
그는 셀 수 없을 정도로 과거로의 회귀를 반복했다.
어쩌면 이미 경험은 수백살이 넘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아니 사실은 이 조차 녀석의 손바닥 안에 있는 것이 아닐까?
계획의 마지막 순간, 우리와는 상관 없는 무엇 하나가 잘못되어 회귀한 것이 아닐까?
또는 우리의 이 행동이 녀석의 계획을 위한 열쇠가 아닐까?

유니온에게 너의 행동이 자유의지가 맞냐고 물었지만 정작 그 질문은 나 스스로에게도 할 수 있다.
나는 정말로 나의 의미대로 행동하는 게 맞는 걸까?

저지먼트에 들어와서 사투를 벌이고
사람들을 만나고
유니온을 상대하는 것이 정말로 내 의지가 맞는 걸까?
처음부터 끝까지 유니온이 짠 거대한 판 위에 놀아나는 게 아닐까?

여기까지 생각이 들었을 때 철현은 세차게 고개를 저었다.

설령 그렇다고 한들 변하는 건 없다.
모든 것이 그 녀석이 짜둔 판이라면 더 이상의 저항은 무의미하다.
그러니 나 스스로를 믿고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

슈트를 가방으로 변신시켜 들고간다.

"마침 잘되었어."
"코팅을 해야할 때가 왔는 데"

692 서연 - 진행 (LCQ2q9.JLc)

2024-10-12 (파란날) 20:03:26

situplay>1597053265>685

삼천만이 성을 가는 사태만은 면했다만 청구서의 비용은 장난 아니다. 싫다, 정말... 이번엔 재정비랑 기능 충전으로 끝났다만 파손되면, 아예 아작나면, 그 비용 다 어쩌지? ㅠㅠㅠㅠㅠㅠㅠㅠ

울적하고 환장하겠는데 폰이 울렸다. 등록 안 된 번호. 스팸인가? 삭제하려다 지도가 떠서 멈췄다. 3학구의 중심지에 위치했고 3학구의 행정 시설이 있다는 하늘타워가 도착지로 찍혀 있었다. 3학구장이 불러서 왔다면 열어 줄 거다? 그러고 보니 3학구의 학구장이 부장네 외삼촌이었지. 근데 메시지 내용은 뭔가뭔가다. 비밀리에 조용히 오라는 건 들키지 말고 오라는 의미 같은데, 막는 사람이 있을 거라니? 이러면 이미 비밀이 아니지 않나? 적어도 그 자리에서 막는 사람들은 우리가 오는 걸 알잖아@ㅁ@;;;;;;

수상해. 이거 가도 괜찮은 걸까? 고민 끝에 (내 말을 반만 믿어서 생존배낭만 싸 놓은) 정이한테 오늘 밤에 내가 안 오면 안티스킬에 신고해 달라고 톡 보내 놓은 뒤, 하늘타워로 이동했다. 학구의 중심지답게 로비도 사람들로 복작거리는데, 개중에 지하를 오가는 사람들은 딱히 없는 눈치다. 하늘 타워는 주차장이 지하는 아닌가 보다. 이런 상황에 계단으로 향하면 눈치 보이려나? 생전 처음 관광지에 온 사람처럼 쭈뼛쭈뼛 둘러보다 사람들이 뜸해진 틈에 계단으로 내려갔다.

그렇게 한참을 내려간 끝에 지하 4층으로 진입하려니 까만 옷을 입은 사람들이 앞을 막고 있다. 거 봐. 이미 비밀이 아니잖아.

" 3학구장님께 연락을 받아서요... "

말하면서도 어째 뻘쭘하다. 내가 받은 연락이 3학구장이 보낸 게 맞는진 어케 증명하지? 3학구장의 이름도 아니고, 암호도 아니고, 인첨공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3학구장'이라는 말을 뱉은 걸로, 내가 출입해도 좋은 사람임을 믿을 수 있을까? 에라, 모르겠다. 못 믿겠음 돌아가라겠지. 여기 왔다고 해코지야 하겠어?

693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20:05:34

그럼 다음턴으로 갈게요!! 다들 너무 긴장했어! 맨날 이런 곳을 가면 위험에 빠지니까 다들...(석고대죄)

694 혜우주 (mf.//E0kRs)

2024-10-12 (파란날) 20:06:21

혜우 : (산책 나온 감상이다)

695 서연주 (LCQ2q9.JLc)

2024-10-12 (파란날) 20:08:41

>>687 혜우주
혜우 옷차림 언급 들으니 패셔니스타 같아요. 세련되구나아아아@ㅁ@ 길 가던 사람들이 한 번쯤은 돌아보게 하는 분위기일 거 같달까요ㅎㅎ

>>689 새봄주
에? 새봄이 3학구장한테 궁금한 게 있었나요? 별 접점이 없었던 거 같은데... 뭘까요?👀👀

>>690 청윤주
데이트 장소 ㅎㅎㅎㅎㅎ 그러게요. 하늘 타워라고 하면 엄청 높은 데 전망대가 유명할 거 같아요 >< 그나저나 부장님이 하시던 업무 많이 넘겨받았을 테니 고생이 많겠네요.

>>691 철현주
898ㅁ989 고민하면서도 변하는 건 없으니 스스로를 믿겠다는 게 멋있는데 짠내예요 ㅠㅠㅠ 근데 기존 슈트 말고 브레이버도 코팅을 할까요?👀👀👀

696 Story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20:13:05

"그럼 잠시."

3학구장님의 연락을 받고 왔다는 말에 검은 옷을 입은 사람은 품에서 막대기 같은 기기를 꺼냈습니다. 그리고 살며시 그 기기로 앞에 선 여러분들을 스캔했을 것입니다. 이어 막대기에 초록색 불이 들어왔습니다. 그러자 안으로 들어가도 좋다는 말을 하며, 문을 열었습니다.

안으로 들어서면 누가 봐도 상당히 시설이 좋은 연구실의 모습이 보였을 것입니다. 하늘 타워의 지하에 이런 것이 있었다니요. 적어도 이 근방엔 연구소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있었는데, 비밀 연구소가 따로 있는 모양이었습니다. 거기에는 은우와 세은의 모습이 있었습니다. 더 나아가 다른 저지먼트 멤버들도 하나둘 들어오지 않았을까요?

여러가지 연구시설과 서적, 그리고 컴퓨터가 있고 그 안으로도 여러가지 방이 있는 연구소는 그야말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은우와 세은은 들어오는 이들에게 각각 인사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그 앞에는 지금은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3학구장이었던 은우와 세은의 외삼촌이 서 있었습니다. 3학구장은 모두를 바라보며 인사했습니다.

"어서 오세요. 여러분. 우선 초대에 응해주셔서 감사해요. 자. 앉아요. 앉아. 요즘 애들은 뭘 좋아하는지 몰라서 은우와 세은이가 좋아하는 것들 위주로 조금 준비를 하긴 했는데... 편하게 먹어요. 편하게."

근처에는 앉을 수 있는 원형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거기에는 요즘 10대가 좋아할법한 다양한 음식이 올려져있었습니다. 피자, 햄버거, 파스타, 빵, 탕수육, 와. 저기에 있는 것은 마라탕 아닌가요? 아무튼 참 다양한 것들이 놓여있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여기에 초대한 이유는... 현 상황에 대해서... 조금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인데.. 아. 혹시나 해서 말하는 건데 여러분들만 이렇게 부른 것은 아니에요. 물론 여기는 여러분들만 부르긴 했는데... 제 4학구나 2학구나 1학구에서도 이렇게 각각 유력한 능력자들을 초대해서 이렇게 설명을 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거든요."

아무래도 지금 이 자리는 단순히 여기서만 있는 것은 아닌 모양입니다.

"일단 여러분들의 활동으로 인해, 인첨공의 종말...이라고 했었던가요? 그게 다가오고 있다는 것은 파악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그에 대해서 대처를 하려고 하고..그에 대해서 협력을 구하고, 이런저런 설명을 좀 하고자 하는데... 우선... 여러분들이 묻고 싶거나 알고 싶은 것이 있다면 말해주시지 않겠나요?"

/8시 50분까지!

697 새봄주 (wzhmFUqAMk)

2024-10-12 (파란날) 20:13:07

>>695 그것은 지금은 비밀! 확실히 새봄이가 3학구장 아저씨를 본 건 은우가 몇학구였던가... 암튼 혼자 출동해서 위기의 공주님이 되었을 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지!
그나저나 서연이 생각 일리 있다 ㅋㅋㅋㅋㅋㅋㅋ 시큐리티가 알면 비밀이 아니잖아!!

698 청윤주 (zKq5Qg1kS.)

2024-10-12 (파란날) 20:15:22

>>695 사실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적당적당히 하고 있는 느낌이지만요..!

699 새봄주 (wzhmFUqAMk)

2024-10-12 (파란날) 20:16:07

는 이번턴에 밝혀지겠네, 아저씨 이야기가 빨라서 좋구나~><

700 철현주 (QgO4hgDjWA)

2024-10-12 (파란날) 20:17:12

>>695 핵심 부품인 팔부분만 떼서 붙혔다!!

701 혜성주 (YXG6njBVdU)

2024-10-12 (파란날) 20:20:18

다음턴에 짧게라도 참여해볼게
이혜성 거의 졸고 있을것 같지만(??)
있는 사람들 하이

702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20:21:22

혜성아...(토닥토닥)

>>698 은우:......
은우:적당적당은 안돼. 차기 부장.
은우:다른 이에게 줘버린다.

(어?)

703 청윤주 (zKq5Qg1kS.)

2024-10-12 (파란날) 20:22:12

>>702 청윤: ...한번만 봐주세요.

704 아지주 (/XAw4NBlEs)

2024-10-12 (파란날) 20:22:33

자칫하다간 아지가 부장이 되는 참사가 벌어진다

705 아지주 (/XAw4NBlEs)

2024-10-12 (파란날) 20:23:25

외삼촌 승진했나(기억 더듬)

706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20:24:26

>>704

707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20:24:51

승진할 것도 없이 외삼촌은 원래 3학구장이었어요! ㅋㅋㅋㅋㅋ

708 아지주 (/XAw4NBlEs)

2024-10-12 (파란날) 20:25:10

고양이짤이 진화했어!

709 아지주 (/XAw4NBlEs)

2024-10-12 (파란날) 20:25:45

>>707 그랬나
평범한 연구원으로 기억하고 있었어(이유는 모름)

710 아지주 (/XAw4NBlEs)

2024-10-12 (파란날) 20:26:36

그러니까 한양이랑 아지같은 애들을 보드가드로 항상 대동하고다녔어야(???)

711 혜성주 (YXG6njBVdU)

2024-10-12 (파란날) 20:28:52

아지가 부장이 되면...🤔

>>702 이혜성은 괜찮다 공시생이 그렇지 머(대체)

712 신새봄 - 진행 (wzhmFUqAMk)

2024-10-12 (파란날) 20:30:09

까만 옷의 시큐리티 씨는 웬 막대기로 우릴 스캔했다. 이내, 기기에 초록불이 들어왔다. 혹시 몰라서 음쓰포도 가져왔는데 초록불이라니 신기하네. 그 음쓰포로 어제 식인종이 되어버린 오맨들 영감님을 내내 식고문했는데 말이지. 이 음쓰포의 위력을 다들 모르시는구만. 근데 그게 낫지 뭐. 이참에 겉모습도 나중에 귀엽게 꾸며볼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들어서려니, 연구시설이 나왔다. 낯익은 얼굴들이 보였다. 은우선배와 세은이, 그리고 제 3학구장 아저씨.

"안녕하세요. 아저씨, 은우선배~. 세은이도 안녕!"

평소처럼 쾌활하게 인사를 건네려니, 음식냄새가 후각을 자극했다. 앉을 수 있는 원형 테이블에 음식이 가득 차려져 있었다. 흠, 배고프긴 한데 나중에 먹어야겠다. 가능했다면 서형의 옆자리에 앉았을 것이다. 이윽고, 아저씨가 우리를 향해 말을 꺼냈다. 현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모양이었다. 이 아저씨는 어디까지 알고 있으려나. 고장난 녹음기와 띨띨이에 대해서도 아시나? 어쨌거나 일주일 후에 고장난 녹음기 일당이 테러를 벌일 거라는 건 아시는 모양이다. 긴장하셨는지 떠듬떠듬 말씀하시는 통에 조금 알아듣는 데 애를 먹었지만 대충 이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여러 곳에 협력을 구하고 안내를 하시고자 부르셨단다. 그렇게 설명하신 뒤, 아저씨는 질문을 받겠다고 하셨다. 이 아저씨, 이야기가 빨라서 좋네. 난 곧장 손을 들었다.

"저요!"
"저는 1학년 신새봄이라고 합니다."
"이 상황에 대한 질문은 아닌데, 전부터 여쭤보고 싶었던 게 있어서요."
"아저씨는 은우 선배랑 세은이 보호자시죠?"
"혹시 은우선배랑 세은이를 인첨공에 데려오신 분도 아저씨 맞나요?"

713 철현 - 스토리 (QgO4hgDjWA)

2024-10-12 (파란날) 20:30:19

"장비에 코팅해주세요."

빵을 씹으면서 가방을 슈트로 변신시켰다
한쪽 팔은 브레이버의 팔을 붙혔다.

"코팅을 계속 유지시키는 방법이 있을까요?"
"그리고 이게 먹히지 않는 조건이 있나요?"

아무래도 그 막을 다시한번 공략해봐야할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닿는 것을 소멸시키는 능력과 능력이 통하지 않는 코팅의 싸움은
코팅의 패배로 마무리가 되었다.
그렇다면 왜 코팅이 패배했는 지를 알아야 유니온을 공략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았다

714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20:30:37

난 안티스킬이 되어야만 한다는 강한 의지.
그래서 유니온도 그냥 둘 순 없다는 강한 의지.

(왜곡)

715 아지주 (10M0Fecwes)

2024-10-12 (파란날) 20:31:16

situplay>1597053265>714 정말 멋지다 누나야

716 혜성주 (YXG6njBVdU)

2024-10-12 (파란날) 20:32:57

>>714 >>715 이 발언은 이혜성과 관련이 없습니다. 날조다!

717 서연 - 진행 (LCQ2q9.JLc)

2024-10-12 (파란날) 20:35:04

situplay>1597053265>696

날 뭘 보고 믿으려나 의문을 품었을 때, 안전 요원(???)이 웬 막대기를 꺼내더니 내 몸을 스캔했다. 흉기 같은 건 없나 검사하는 거려나? 잘은 모르겠지만 막대기에 초록불이 들어왔다. 그게 통과해도 된다는 표시인지 요원이 문을 열어 줬다. 뭘로 검증한 건진 모르겠지만 괜...찮겠지? 요원에게 슬쩍 고개 숙여 인사하고는 들어가는 서연이었다.

그렇게 도착한 곳은 연구소 같은 시설이었다. 거기엔 부장과 세은이가 있었고, (리버티가 깽판 쳐서 부장이 혼자 2학구로 갔을 때) 영상 통화로 잠깐 봤던 어른, 즉 3학구장도 있었다. 한숨 돌리고 히죽 웃으려는데, 기름진 냄새 짭조롬한 냄새 달큰한 냄새가 한꺼번에 후각을 자극했다. 테이블에 먹거리가 한가득이었다.

" ? "

어리둥절해 있으려니 3학구장이 편하게 먹으라고 권했다. 이거 무슨 상황이지? 그저 맛난 거 먹으라고 부르신 거야? 근데 비밀리에 오라고 하신 거고? 에이, 설마. 안티스킬도 헌터도 각 학교 저지먼트 부장과 부부장도 다 사달 났다고 난리인 판국에 그럴 리가.

아니나 다를까. 먹을 건 분위기 풀자고 차려 놓은 거고 3학구장의 용건은 따로 있는 모양이었다. 그 용건을 듣자마자 식욕도 뚝떨이라 서연은 적당한 자리에 앉았다.

" 오맨ㄷ... 아니아니, 오지덕 박사가 만들어서 제로 시리즈의 뇌에 부착했다는 X칩이란 거에 대해 아세요? 여차하면 제로 시리즈르 폭파시킬 작정으로 만들었대요. 유니온의 목적이 순수한 초능력자 8인의 힘을 모으는 거라고 한 적이 있어서, 그걸로 제로 시리즈를 폭파시켜 볼 수 있을까 해서요. "

" DATS라는, 인간의 정신을 AI로 전환하는 기술은요? 그걸 AI 제로에 덮어 씌워서 제로 시리즈를 장악하거나 여차하면 자폭시키려고 했던 거 같아요. 현재는 2대 대표이사였다가 사망한 신종호가 AI로 변환돼서 이 기기 저 기기에 붙어 다니는 거 같아요. "

" 유니온의 몸에 붙어 있는 초커랑 구속구요. 그거 그림자의 자칭 과학자 셋이서 만든 모양이고, 착용자의 초능력을 1/100로 약화시키는 동시에 착용자한테 전기 충격을 가할 수 있는 장비인가 보던데요. 그거 조종 장치를 확보할 방법이 있을까요? 그걸 조작하면 유니온이 쳐 놓은 그 이상한 막을 약화시킬 수도 있을까 싶어서요. "

하나같이 그림자의 자칭 과학자 셋이나 알 법한 것들이라 시원한 답이 나오리란 기대는 안 된다만, 어쩌겠어? 내가 할 수 있는 게 달리 없는데...

718 아지주 (10M0Fecwes)

2024-10-12 (파란날) 20:35:28

situplay>1597053265>716 그렇지만 혜성이가 아지대신 국숫집 물려받을건 아니잖어

719 혜성주 (YXG6njBVdU)

2024-10-12 (파란날) 20:36:24

>>718 갑자기 국수집이 나오냐며ㅋㅋㅋㅋㅋ

720 아지주 (10M0Fecwes)

2024-10-12 (파란날) 20:36:27

나도 참여해도 돼?
오래 못할수도 있지만 아지가 물어보고 싶은게 있대

721 아지주 (10M0Fecwes)

2024-10-12 (파란날) 20:38:08

>>719 걱정마 국수뽑는 누나도 예쁠거야

722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20:39:37

>>720 시간내로 작성이 가능하면 바로 작성하셔도 괜찮아요!

723 아지주 (10M0Fecwes)

2024-10-12 (파란날) 20:39:52

헉! 다음턴얘기엿는데
알겠어후다닥

724 서연주 (LCQ2q9.JLc)

2024-10-12 (파란날) 20:39:58

>>698 청윤주
>>702 캡
아앗 아아앗 오맨들씨 체포하러 다니고 지금도 출석한 거야말로 저지먼트 일을 누구보다 열심히 하고 있다는 의미 아닐까요. 지금 저지먼트에서 제일 중요한 일이 이 건인데요!!!!

>>697 >>712 새봄주
아아 부장님, 세은이가 3학구장이랑 구체적으로 어떤 관계인지 알고자 했었군요~~:O

>>700 철현주
앗 ㅋㅋㅋㅋㅋ 브레이버의 클로만 떼다가 원래 슈트에 붙였군요?? @ㅁ@ (이걸로 브레이버는 고철행??!!)

>>701 혜성주
으아 으아아 수험생이라 피로에 쩔어 있는 혜성 언니인가요 ㅠㅠㅠㅠㅠㅠ 암튼 혜성주도 하루 고생 많으셨어요!!!!

725 청윤 - 진행 (zKq5Qg1kS.)

2024-10-12 (파란날) 20:41:35

다행히 무사히 넘어갈 수 있었다. 청윤은 혹시나 해서 옷매무새를 다듬곤 타워 안으로 걸어들어갔다.

"어...네."

자유롭게 먹으라고 하셨고, 그럼 먹는게 예의 같으니 먹으려고 했지만 볶음밥이 없잖아! 그냥 피자나 먹어야겠다.

"아는 거라면...유니온이 소멸시키는 능력을 계속해서 사용하며 방해하고 있다...그 정도랄까요. 저도 그렇게 아는 게 많지 않아서 죄송해요."

726 새봄주 (wzhmFUqAMk)

2024-10-12 (파란날) 20:42:26

>>724 응응!! 그거랑 물어볼 거 하나 더 있는데, 아마 다음턴에 나올거 같애><
그나저나 서형 질문 좋다!! 3학구장 아재가 좋은 답변을 줄 수 있으면 좋을텐데... 그리고 오맨들이라고 말할 뻔한거에서 빵터졌지 뭐야 ㅋㅋㅋㅋ 서형 커여어...

727 한아지 (10M0Fecwes)

2024-10-12 (파란날) 20:42:43

"저건 누구 취향이에요~~?"

탕수육, 파스타와 마라탕을 가리키면서 아지가 물어보는 것이다. 어쨌든 냠냠거리면서 탕수육부터 먹기로 한다.

"제로~? 제로 시리즈 말이에요~~ 말을 걸었는데 대답을 안 하더라구요~~"

우물거리다가, 삼킨다.

"사람인가요~? 로봇인가요~~? 그리고 그런 인조 생명들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728 아지주 (10M0Fecwes)

2024-10-12 (파란날) 20:43:31

3학구장님 정말 센스 없다 볶음밥도 준비했어야지(???

729 철현주 (QgO4hgDjWA)

2024-10-12 (파란날) 20:44:02

>>724 아마도?!

730 아지주 (10M0Fecwes)

2024-10-12 (파란날) 20:45:12

탕수육은 은우
마라탕은 세은이
파스타도 세은이
예상해본다

731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20:45:33

한 학생이 복음밥 천국으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한 3학구장의 밸런스 패....

(끌려가버림)

732 혜성주 (YXG6njBVdU)

2024-10-12 (파란날) 20:45:58

>>721 그냥 얼죽코 안티스킬인 너희캐 옆집 누나로 할게()

>>724 틈날때마다 몰아서 자는 버릇이 들었다나 어쨌다나

733 아지주 (10M0Fecwes)

2024-10-12 (파란날) 20:46:16

>>731 위.... 위험했다
그렇군 여기서도 볶음밥이면 청윤이는 10,000번째로 볶음밥을 먹게되어 볶음밥 천국에 불러들여지는거야

734 청윤주 (zKq5Qg1kS.)

2024-10-12 (파란날) 20:46:47

>>731 뭐 사실 볶음밥 먹느라 얘기 놓칠 수도 있으니까요?

735 아지주 (10M0Fecwes)

2024-10-12 (파란날) 20:48:09

얼어죽어도 코코넛빨어마시는 우리캐 옆집누나

>>734 그정도냐구

736 천 혜우 - 진행 (mf.//E0kRs)

2024-10-12 (파란날) 20:48:43

간단히 스캔을 마치고 들어간 공간은
사무실 같기도, 연구실 같기도 했다.

이미 누군가 와 있었기에
그녀는 잠자코 용건이 시작되길 기다렸다.

곧, 제 3학구장이라 소개받았던 그가
앞으로 나서 말을 시작하자
가볍게 인사를 올렸다.
그에게서, 이 자리의 의도와 설명을 듣고
가리킨 테이블을 보았다.

왜 하필 원형일까.

앉을 사람은 다 앉은 후에
그들과 닿지 않는 자리에 앉았다.

그녀 역시, 묻고 싶은 것은 있었기에
차례가 되었을 쯤, 살짝 손을 들고 발언했다.

"종말을 막은 후에는, 체제가 어떻게 될 예정인지 아시는지요. 새로운 대표에 대해서나, 향후 방침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만."

737 혜성주 (YXG6njBVdU)

2024-10-12 (파란날) 20:48:52

왜곡 솜씨가 보통이 아니구나 앚이주야()

738 서연 - 반응 (LCQ2q9.JLc)

2024-10-12 (파란날) 20:49:58

>>712 @신새봄
새봄이도 입맛이 없거나 먹을 상황이 아니라 느끼긴 비슷했나 보다. 옆자리에 앉은 새봄이에게 가볍게 눈인사만 했다. 근데 새봄이도 3학구장과 별 인연이 없기는 나와 비슷할 텐데 빠르게 질문해서 놀랐다. 뭘 묻나 했더니 3학구장이 부장과 세은이의 보호자인지, 여기로 데려온 사람이 3학구장인지가 궁금했던 모양이다. 그러고 보니 세 사람의 자세한 사정까진 잘 모르네. 이 참에 덤으로 듣게 되려나. 제 질문에 대한 답을 기다리는 김에 귀를 기울이는 서연이었다.



>>713 @강철현
코팅이란 건, 포세이돈에 있던 초능력 차단 결계와 비슷한 거겠지? (난 무식하게 포세이돈 껍데기부터 벗겼는데;;;;; 선배는 그 기술을 활용했구나. 근데 잠시만. 그 초능력 차단 결계도 결국 유니온의 능력에 기반한 거잖아? 그럼 유니온의 그 이상한 막을 뚫기는 어렵지 않을까...

" 박형오 연구소에 있던 문서대로면, 포세이돈의 초능력 차단 결계도 유니온의 능력에 기반한 거라 그 이상한 막을 뚫기 어려운 거 아닐까? 포세이돈도 초능력 차단 결계가 있었지만 퍼클들이 일점사할 땐 일부 파괴됐었잖아... "

내 잠꼬대가 초능력이면 제 능력인 이레이저 재머로 지우고 싶단 소리 정이가 맨날 했는데. 유니온은 이레이저 재머뿐만 아니라 다른 능력도 쓸 수 있을 테니, 초능력 차단 결계도 맘대로 무력화가 되나 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39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20:51:15

그럼 시간이 되었으니 다음으로 갈게요!

740 아지주 (10M0Fecwes)

2024-10-12 (파란날) 20:52:24

처음안것처럼 왜그래 얼어죽어도코인떡상할 누나...

741 서연주 (LCQ2q9.JLc)

2024-10-12 (파란날) 20:54:18

>>726 새봄주
으에으에 @ㅁ@;;;;; 호응해 주셔서 감사해요오오오 >< 3학구장님한테 대답 듣기도 힘들 거 같고 저런 거 몰라도 다음 미션으로 가기 위한 방도는 잘 알려 주실 거 같지만 서연이는 궁금해할 거 같아 꺼낸 건데 덕분에 덜 뻘쭘하네요ㅎㅎㅎㅎ

742 Story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21:01:00

<새봄>
"아..뭐..그렇긴 하죠. 제가 권해서 데려온 것은 맞긴 하니까요."
"...그보다 그걸 왜 묻는 거야? 우리 집안 사정이 궁금할 줄은 몰랐는데."

3학구장의 말이 끝나자 은우가 끼어들어서 그렇게 물었습니다. 이어 그는 조용히 눈을 감고 생각을 하더니 바로 이어 대답했습니다.

"정확히는 오지 않겠냐는 권유가 있었고, 듣고 결정한 것은 나야. 그러니까 내가 세은이를 데리고 인첨공으로 온 거야. 정확히는."


<철현>
"음. 코팅은 나중에 해줄게요. 그리고 유지를 계속하는 것은 불가능해요. 이것도 어떻게 보면 초능력의 산물로 이뤄지는 소모품이거든요."
"먹히지 않는 조건이라고 해야할까. 애초에 차단 결계는 초능력을 '소멸시키는 것'이 아니라 '능력을 줄여서 없애버리는 차단'을 목적으로 만드는 거예요. 그러니까 일정 이상의 힘이 가해지면 결국 깨질 수밖에 없죠."

결국 엄청난 힘에 마주하면 무적을 유지할 수 없고, 깨질 수밖에 없다는 한계점이 있는 모양입니다.


<서연>
"일단 제로 시리즈라고 불리는 그 파편을 은우가 제공해준 적이 있어서 연구를 했고 X칩이라고 해야할진 모르겠지만 바이오 뇌쪽에 장착된 칩을 발견하긴 했고 그에 대한 조사를 하긴 했어요. 그리고 DATS는... 솔직히 말해서 저도 다른 연구원들도 모르던 기술이에요. 하지만 일단 자료를 어느 정도 얻었고, 그에 대해서 조금 추론한 것은 있긴 한데...이건 조금 있다가 설명을 할게요."

"그리고 유니온의 몸에 붙은 구속구와 초커는..... 아마 신종호. 그 작자가 유니온에게 씌운 장치 같은데... 그건 따로 조종 장치가 있는 것이 아니에요. 그저 부착한 순간부터 쭉 적용되는 것이거든요. 적어도 저는 그렇게 알고 있어요."

일단 그에 대한 것은 조금 있다가 설명을 하려는 모양입니다.


<청윤>
"붉은 막 말이죠? 그에 대해서는 제가 신뢰하는 최고의 연구원들을 보내서 일단 데이터를 측정한 후에, 돌파법을 찾아내긴 했어요. 이에 대해서도 차차 설명할게요."

아무래도 연구원들도 놀고만 있던 것은 아닌 모양입니다.


<아지>
"...내가 좋아하는건데 무슨 문제라도 있어? 바보 아지."

음식이 누구 취향이냐는 말에 세은은 톡 쏘는 목소리를 내면서 빤히 그를 바라봤습니다. 아무래도 그녀의 취향인 모양입니다.

"제로 시리즈는 바이오로이드야. 다만 자기 의지가 없고 오로지 AI로 지배되어서 움직이는 존재야. 그러니까 구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야. 애초에 제로의 몸으로 쓰이기 위해서 만들어진 존재라고 봐야지 뭐."

이 물음에 대해서는 은우가 대신 대답했습니다.


<혜우>
"...그건 제가 뭐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닐 것 같네요. 정치적인 부분은 저도 어떻게 말을 할 수 없어요."
"하지만 적어도 지금보다는 더 좋은 방향이 되도록... 2대 대표이사인 신종호. 그 작자가 추진하던 곳과는 반대되는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생각 중이에요."
"3대 대표이사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지만, 가능하다면 제가 지원해볼까 싶기도 해요."

그것도 선출이 되어야 가능한 이야기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그는 일단 그 부분은 말을 아꼈습니다.

/일단 모두의 물음에 대한 답변은 여기! 여기는 반응레스를 달지 말고 다음 진행레스에 달아주세요!

743 서연주 (LCQ2q9.JLc)

2024-10-12 (파란날) 21:01:41

>>725 청윤주
볶음밥이 없을 때 청윤이는 피자를 먹는다. 고로 청윤이의 차애 음식은 피자다. (청윤주 : ?)

>>727 아지주
아이고... 아지는 제로 시리즈도 살리고 싶어하는군요. 박애다 인류애다!!!!! 8989ㅁ8989 (전 깡통으로만 취급했어서 찔려서 이러는 거 맞습니다. 네에...)

>>736 혜우주
혜우는 미래도 대비하고 있다??!! 뭐랄까, 현자처럼 보이는 거시에오!!!! (감탄)(꾸닥꾸닥)

744 새봄주 (wzhmFUqAMk)

2024-10-12 (파란날) 21:02:46

>>741 히히 별말씀을! 서형 입장에서는 궁금할 만 했던걸 ㅋㅋㅋㅋㅋ 근데 확실히 알게 되건 모르건 다음 미션으로 가기 위해서는 뭘하면 되는지만큼은 꼭 알게 될거같긴 해!

745 아지주 (10M0Fecwes)

2024-10-12 (파란날) 21:05:24

세은이였어!

746 청윤주 (zKq5Qg1kS.)

2024-10-12 (파란날) 21:06:23

>>735 아하하..

>>743 사실 차애는 피자 치킨 마라탕 등등이 비슷비슷하게 있어서 고르지 못하지만요!

747 Story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21:10:11

"그래서 X칩과 DATS 말인데... 이에 대해서 우리가 조사한 것은 다음과 같아요. 우선 바이오뇌에 달려있는 칩은 은우와 세은이의 심장에 박혀있는 칩과 동일한 종류에요. 아니. 그보다 폭발력이 더 강한 것 같고... 어쨌든 뇌를 하나 파괴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 화력이라고 할 수 있겠죠."

물론 그것이 X칩인진 알 수 없으나, 일단 머릿속의 칩은 그것이 분명하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제 3학구장은 계속해서 말을 이어갔습니다.

"이것을 자폭시킨다면 확실히 그 제로 시리즈라는 존재는 어떻게든 무력화시킬 수 있지만 문제는, 이 칩은 특정 '전파'를 수신하는 방향으로 작동하는 식이에요. 즉... 그 '전파'를 차단할 수 있다면 아예 그 칩은 작동을 하지 않고 멈추게 되겠죠. 이건 사실 퍼스트클래스와 위크니스의 심장에 있는 칩도 동일해요. 혹시라도 잘못해서 터지면 안되니까요. 그래서 아마 DATS라는 것이 필요하게 될 것으로 보이거든요. 만약... 자료에 적힌대로라면 AI로 전환해서 그 몸을 지배할 수 있을테니까 자폭하지 않아도 사용 가능할테고, 그럼에도 문제가 생긴다면 자체적으로 시스템을 장악했으니 터트릴 수도 있을테고 DATS를 이용해 전파 차단을 막으면서 전파를 수신시켜서 터트릴 수도 있을테니까요. 어느 쪽이건 확실하게 장악하고 제거하기 위한 수단이겠죠."

"그렇다면 그 전파를 찾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외삼촌."

이어 은우가 그렇게 물어보자 제 3학구장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습니다.

"문제는 그게 어느 '전파'를 수신해서 폭발하는지는 알 수 없다는 거야. 찾은 칩은 총 두 개였지만... 만약 위크니스와 퍼스트클래스와 같은 구조라고 한다면 필시 칩마다 다른 전파를 수신하는 방식일거야. 그렇지 않으면 자칫 잘못하면 모두 한번에 터지게 될테니까. 즉... 제작자가 아니면 어느 전파를 수신해서 터트릴 수 있는지 알 수 없어. 적어도 지금 상태에선 내가 만들 수가 없어."

아무래도 그 부분만큼은 자신도 어쩔 수 없었는지, 제 3학구장은 미안하다는 듯, 그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딱 한 가지. 바이오 뇌에서 사용하는 연산을 일부 약화시킬 수 있는 장치는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그림자라고 했지? 아무튼 그 작자들이 사용하는 '캐퍼시티 다운'을 응용해서 그 바이오 뇌에만 수신이 되도록... 즉,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뇌에만 적용이 되는 전파병기라면 만들 수 있어. 그걸 이용한다면 일단 제로라고 불리는 이들의 힘을 줄일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 같나요?"

일단 지금 단계에서 제로에 대해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그 정도일 거라고 이야기를 하며 그는 저지먼트 멤버들을 바라보며 물었습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제로와 계속 싸운 존재는 그들이었으니, 그들의 의견을 듣고 싶은 모양입니다.

/9시 50분까지!

748 서연주 (LCQ2q9.JLc)

2024-10-12 (파란날) 21:13:13

은우와 세은이의 심장에 박혀있는 칩...???
엥? 세은이 칩은 플레어전 이후에 제거한 거 아니었어요? ∑@ㅁ@;;;;;;;;;;;;

749 혜성주 (YXG6njBVdU)

2024-10-12 (파란날) 21:13:52

체크된거라면 반응 써와도 되겠지...(반응쓰러 사르륵)

750 아지주 (10M0Fecwes)

2024-10-12 (파란날) 21:16:30

일단 나는 빠지는 걸로 봐줘
답변 고맙다!!!!

751 철현주 (QgO4hgDjWA)

2024-10-12 (파란날) 21:21:44

전 너무 졸려서 여기까지 인 것 같네요..

752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21:22:07

>>748 놀랍게도 아직 둘 다 칩 제거는 하지 않았어요. 3주의 쉬는 시간 중에 은우가 조만간에 세은이가 해방될거라는 독백을 한 적이 있었죠!

>>749 네! 써도 된답니다!

753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21:22:21

알겠습니다! 두 분!

754 이혜성 - 스토리 (YXG6njBVdU)

2024-10-12 (파란날) 21:22:54

음식냄새가 후각을 자극했지만 의자에 앉아서 고개를 반쯤 숙인 채, 혜성은 꼼짝도 하지 않았다. 간간히 어깨가 오르락 내리락하는 게 잠이라도 든걸로 보일지도 모르겠다. 졸다 깨다 반복하고 있던 혜성의 고개가 느릿하게 치켜올라간다.

"캐퍼시티 다운.. 그거 우리쪽에서 이미 가지고 있지 않나. 인공 뇌에 쓰는 건 또 파장이 다르긴 하나..."

그래서, 내가 그거 안쓰는 편인데. 눈 깜빡이며 느릿느릿 자세를 바꾸고 혜성은 더듬거리며 근처에 놓여있는 음료수를 집어 한모금 마셨을 것이다. 곧 진저리를 치긴 했지만.

"뭐...어느쪽이든 상관은 없지만 말이에요."
"파장이나 그런거 카피해서 보내주실 수 있으면 제가 그럴듯하게 따라해볼게요. 전파병기 만드는 거랑 별개로."

755 혜성주 (YXG6njBVdU)

2024-10-12 (파란날) 21:23:35

가는 사람들은 잘가 굿밤

756 서연 - 진행 (LCQ2q9.JLc)

2024-10-12 (파란날) 21:32:52

situplay>1597053265>742
situplay>1597053265>747

조종 장치가 따로 있는 게 아니야? 유니온 본체가 초능력을 멀쩡하게 쓰다가 못 움직이기에 초커와 구속구의 기능을 누가 on한 건 줄 알았는데, 패시브였어?? 젠장, 조졌네.

그도 잠시, 청윤이를 향한 답에 도로 솔깃했다. 그 이상한 막의 돌파법을 찾았다?? 유니온의 능력이랑 뉴트로미니컬 에너지를 섞은 거라기에 그거 뚫을 수 있나, 그게 있어서 유니온 근처에도 못 가면 어째야 하나 막막했는데, 3학구장이 인정한 최고의 연구원들은 뭐가 달라도 다른가 보다. 애초에 내가 동동거리거나 조마조마해할 필요가 없는 일이었네.

하지만 이어지는 말은 서연에게 너무나 어려운 내용들이었다. 대강 X칩이란 폭탄은 특별한 전파로만 터뜨릴 수 있는데, 그 전파를 보내고 말고를 결정하는 게 DATS로 만든 AI...쯤이려나?? 근데 어느 전파를 수신하는지 알 수 없다... 그거라면 오맨들씨가 알겠네!!!

" 제로 시리즈를 약화시킬 수 있는 전파 병기도 좋지만 "
" X칩을 폭파시키는 전파를 못 찾는 게 문제라지만 "
" X칩을 만든 오ㅁ... 아니아니 오지덕 박사는 알 거잖아요. "
" 오지덕 박사를 심문해서 그 전파를 알아낸 뒤에 "
" 제로 시리즈를 폭파시키는 건 어떤가요? "

울 학교 저지먼트만 돌아봐도 이경이는 오맨들의 기억을 읽을 수 있고, 여로는 오지덕이 참말만 하게 시킬 수도 있고, 리라도 자백제를 만들 수 있는데, 3학구장씩이나 되는 분이 그만한 인력을 동원 못할라고?

한편 제로 시리즈의 폭파도 폭파지만

" 유니온의 그 이상한 막을 돌파하는 방법을 찾았다셨는데요. 어떻게 해야 가능한가요? "

757 서연주 (LCQ2q9.JLc)

2024-10-12 (파란날) 21:33:38

아지주 철현주 고생 많으셨어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

758 서연주 (LCQ2q9.JLc)

2024-10-12 (파란날) 21:35:19

>>752 캡
어 어어 어어어어;;;;; 부장님이야 (저는 쫄렸지만) 투표 결과라 쳐도 세은이는 그때도 제거하자고 결론 났던 거 같아서 이건 굉장히 놀랍네요@ㅁ@;;;;; 음... 코드 느긋하게 구해도 되는 거였나요(먼눈)(옆눈)

759 신새봄 - 진행 (wzhmFUqAMk)

2024-10-12 (파란날) 21:38:55

>>738 @김서연
서형 옆자리에 냉큼 앉자마자, 서형이 건내는 눈인사에 화답하며 해쭉 웃어보였다. 반갑지만 인사는 이 정도로 해둬야 할거 같다. 분위기가 이러니 말이지.

그러던 사이, 3학구장 아저씨가 우리의 질문에 하나씩 대답하기 시작하셨다. 첫번째는 내 질문에 대한 대답이었다. 역시, 그랬구나. 아닐 가능성도 배제는 못했는데. 저 아저씨는 인첨공의 제 3학구장, 엄청 높은 사람이지. 그만큼 이 곳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아는 사람일 거다. 그런데도 조카를 이런 곳에 데려올 생각을 하다니... 그런 생각을 하려니, 은우 선배가 선배의 집안사정에 대해서 왜 묻냐고 물었다. 음, 뭐라고 해야할까?

"선배 집안사정 자체보단, 다른 게 궁금한 게 있어서요."

그렇게 대답해두고, 난 3학구장 아저씨가 다른 사람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동안 잠자코 기다렸다. 그러고 있자니, 혜우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 마음에 걸렸다. 3대 대표이사에 출마한다? 이 아저씨, 정말로 다른 꿍꿍이가 없는 걸까? 믿어도 되는 게 맞을까? 오는 동안, 이 질문이 세은이와 은우 선배를 언짢게 하진 않을지 걱정되어 저어하는 마음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확신이 들었다. 무슨 소리를 듣든, 확인해야겠다. 이 아저씨가 정말 믿을만한 어른인지.

그렇게 생각하는 사이, 서형이 질문한 것에 대해서, 3학구장 아저씨가 설명하기 시작했다. ...솔직히, 반은 못 알아먹었지만, 결론은 이러했다. 캐퍼시티 다운을 응용해서, 제로들의 바이오 뇌에만 수신해서 연산을 방해하는 장치를 만들어주시겠단다. 그 제안은 무척 달콤했지만, 난 하고 싶은 말이 있어 다시 손을 들었다.

"아저씨, 높으신 분이죠? 제 3학구장이고, 3대 대표이사에 출마할 자격도 있으신 분이니까요."
"여기 들어와서 능력을 개발하면 병기로 간주된다는 거, 아저씨도 알고 계셨죠?"
"그런데도 은우 선배랑 세은이에게 인첨공에 오라고 권유하셨죠. 선택은 은우 선배가 했다지만, 병기로 취급된다는 점을 알려주시진 않았을 것 같은데... 맞나요?"
"...솔직히 말씀드릴게요. 제 추측이 맞든 아니든, 아저씨를 믿어도 될 지 잘 모르겠어요."
"아저씨가 우리를 이용해먹는 다른 어른들이랑 다르다는 확신이 안 들어요."
"우리가 아저씨를 믿어도 된다는 근거, 주실 수 있으세요?"
"그리고 하나 더요. 저희를 도와주시는 대가로 뭘 원하세요?"

기분이 묘했다. 내가 거두게 된 아이들에게서 들은 질문을 내가 말하게 될 줄이야. 하지만 그 아이들의 지적은 일리 있었다. 나도 그 아이들에게 바라는 바가 있었으니까. 과연 이 아저씨는 어떻게 나올까. 그나저나 은우 선배랑 세은이를 화나게 하진 않을지 걱정이네. 세은이도 은우 선배도 이 분을 꽤 신뢰하는 거 같던데.

760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21:39:18

>>758 어차피 그 부분은 자유롭게 해도 상관없는 거였고 여러분들이 코드를 먼저 확보하려는 쪽으로 진행을 하려고 했으니 그렇게 된 거였지만...
퍼스트클래스 영입은 좀 많이 힘들었을 수도 있죠. 혹은 적으로 혈투를 벌여야 했을 수도 있고....

761 새봄주 (wzhmFUqAMk)

2024-10-12 (파란날) 21:40:14

헐...? 다들 칩 제거 안 했어?? 2대도 죽었어서 뺐을 줄 알았는데ㅇㅁㅇ;;;

762 청윤 - 진행 (zKq5Qg1kS.)

2024-10-12 (파란날) 21:40:43

"후우..."

왠지 한숨이 나왔다. 제로를 상대하는 것도 이렇게 힘들다니.. 어쨌든, 우리로썬 지금에 충실해야지.

"그래도 충분히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갑자기 오작동을 일으켜서 저희에게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야요?"

청윤은 그렇게 말하곤 이번에는 치킨을 한조각 집었다.

763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21:41:16

>>761 뺀 이들은 뺐지만, 적어도 은우와 세은이는 안 뺐어요. (흐릿)

그리고...저 질문을 그대로 하시겠어요?
하는 것은 자유인데 세은이가 좀 많이 화를 낼 것 같네요.

764 새봄주 (wzhmFUqAMk)

2024-10-12 (파란날) 21:44:41

>>763 음... 새봄이 입장에선 이 질문을 안 할 수가 없을 것 같아서 말야. 캡틴이 불편하지 않다면 이대로 가고 싶어. 고쳤으면 하는 부분이 있으면 말해줘:>

765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21:46:09

저는 상관이 없어요. 저는 그냥 판정만 하면 되니까요.
다만...상판의 오랜 역사 및 모카고의 오랜 역사를 보면... 이런 부분에서 판정을 하면 '내 캐릭터가 왜 뜬금없이 이런 말을 들어야하지?' 라는 불만을 강하게 펑 터트리는 분들이 계시기에...아무래도 제 쪽에서는 한번 확인을 할 수밖에 없더러고요. 그게 그냥 말 그대로 NPC의 입장에선 당연히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요.

일단 그렇다고 하니 저것만 미리 판정을 좀 드릴게요!

766 여로주:3 (lVlgRZljh2)

2024-10-12 (파란날) 21:46:10

아니 나 중간 기억이 없어...(흐릿)

이제 진짜 참여 가능!!!!

767 천 혜우 - 진행 (mf.//E0kRs)

2024-10-12 (파란날) 21:47:32

차기 대표나 향후에 대해서
아직, 정해진 건 없다는 모양이었다.

불명이라고는 하나 현 대표가 공석일 텐데
차후의 일이 아직이라.

그녀는
무릎에 올려놓은 핸드백 위로
손가락을 톡 톡 두드렸다.

전파, 수신과 폭발, 유사한 칩, 제작자...
전용 캐퍼시티 다운...

가만히 듣고 있던 그녀는
다시금 손을 들고 발언했다.

"칩에 대해 파악한 정보와 약화 장치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까요. 제 쪽에 관련자가 있으니, 협조를 요청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치에 반응하는 칩만 파괴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든다면
혹은 파괴에 준하는 간섭을 일으킬 수 있다면
조금 더 대처에 용이할 지도 몰랐다.

물론, 지금도 틀어박혀 있을 '그'가
협조해 줄 지는 의문이었지만.

768 새봄주 (wzhmFUqAMk)

2024-10-12 (파란날) 21:49:04

>>765 캡틴이 불편하지 않다니 다행이야:) 나도 은우나 세은이가 새봄이를 비난하는 걸 감수할 생각으로 던졌으니 편하게 묘사해줘:)

769 서연주 (LCQ2q9.JLc)

2024-10-12 (파란날) 21:50:23

>>759 새봄주
헐 헐 허얼...@ㅁ@;;;; 저런 쪽으론 생각 못 했는데요. 만약에 3학구장이 알고 보니 선인처럼 보이는 하라구로라면...(호에에에엑)

>>767 혜우주
맞다~~~ 진윤태가 혜우한테 있네요!!! 방구석 히키 진윤태를 끌어내다 주리를 틀어야!!!! (◀이거 아님)

770 서연주 (LCQ2q9.JLc)

2024-10-12 (파란날) 21:52:35

>>754 혜성주
앗!! 전파 병기를 따로 만들지 않아도 혜성 언니는 구현이 가능하다!!! 오오 레소난티아의 위엄 오오!!!

>>762 청윤주
1순위 볶음밥, 2순위 피자, 3순위 치킨 (◀이거 아님) 차애는 못 고른다고 하신 거 봤어요 히히 근데 음파병기 오작동은 생각 못 했는데...@ㅁ@;;;; 청윤이 꼼꼼해요!!!!

771 새봄주 (wzhmFUqAMk)

2024-10-12 (파란날) 21:54:28

>>769 그치그치 무섭지 ㅠㅠㅠ 새봄이 입장에선 저런 느낌의 질문을 자기가 듣고 왔다보니, 조건을 내걸지 않고서 자신들을 지원하겠다는 아저씨가 의심될 수밖에 없겠더라구... 세은이를 화나게 해버리고 만 거 같긴 하지만 말이야<:3
그나저나 서형 머리 좋다!! 오맨들 심문해서 칩으로 제로 폭파시키기!! 전파장치로 디버프먹이고 싸우는 것보다 훨씬 편하겠는걸?

772 새봄이 판정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22:02:36

"직접적으로 말하죠. 전 몰랐습니다. 애초에 인첨공은 '초능력 연구 개발'을 위해서 만들어진 특구였고, 병기니 뭐니 하는 말도 없었습니다. 사실 병기 어쩌고 하는 말도 은우와 세은이가 알려준 것 때문에 알았습니다."

그 말은 사실입니다. 이면의 속사정은 알 수 없었으나, 적어도 인첨공은 어디까지나 '초능력 연구 개발'을 위해서 만들어진 특구입니다. 그렇게 알려져있고, 그렇게 진행되었습니다. 사실 병기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 것도 따지고 보면 2대 대표이사와 그림자들뿐이었기에. 물론 그 부분을 도저히 믿을 수 없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바라는 것은 없어요. 솔직히 여기서 나가셔도 저는 상관없어요. 굳이 말하자면 이렇게 여러분들을 불러서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저는 마음에 들지 않아요. ...하지만 지금은 그런 것을 가릴 상황이 아니니까요. 최대한 많은 힘이 필요한 상황이기도 하고... 그러니까 믿을 수 있는 근거를 달라고 해도 제가 제공할 수 있는 것은 없어요. 제 속마음을 어떻게 열 수도 없고, 제 머리를 개봉해서 보여줄 수도 없으니까요. 그저 그 망할 작자 때문에 여러분들의 능력이 악용되는 방향으로 진행되려고 한 것은 사죄드립니다."

"신새봄."

이어지는 목소리는 세은이의 날카로운 목소리였습니다. 평소라면 꽤나 그녀에게는 사근사근대는 느낌의... 혹은 조금 툴툴거리는 목소리를 냈을지도 모르지만 세은은 이내 차가운 목소리를 이었습니다.

"외삼촌은 3월부터 알게 모르게 위협 속에서 우리를 쭉 보호했고, 이것저것 우리를 도와줬어. 그것을 못 믿고 못 받아들인다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 하지만... 마치 외삼촌이 나와 오빠를 병기로 쓰기 위해서 이곳으로 데리고 오려고 했다는 식으로 이야기하진 마. 이번은 어쩔 수 없이 그렇다고 쳐도 한번 더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그냥 못 넘어가."

"...솔직히 이야기해서 나는 설사 이런 곳이라도 여기가 더 행복하고 좋아. 내가 물론 여기에 오기 전의 이야기는 잘 하지 않았으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 그래. 이야기하기 싫어. 지금도 그때의 삶으로 되돌아가고 싶지 않아. 부모님이 살해당하고... 이후에 우릴 친척이 데려갔었어. 어린애 밥 한끼 더 주는 것이 아깝다고 길거리에 날 버리고 행방불명시키려고 한 그 작자들. 이제와서 오빠가 나름 잘 사니까 빌붙어서 친척인 척 하는 쓰레기들 밑에서 사는 것보다는 차라리 여기가 훨씬 나아."

"야. 세은아. 너..."

"...알고 있어. 알고 있었어. 오빠가 그걸 알고 여기로 가자고 한 것도 나 다 알고 있어! 나도 들을 것은 다 들었고, 눈치챌 것은 다 눈치챘어. ...들을 것도 다 들었어. 아무튼... 외삼촌은 나와 오빠를 위해서 여기로 데리고 온 거야. 그러니까 이후에는 마치 나와 오빠를 병기로 이용하기 위해서 왔다는 그런 말은 하지 마. ...나, 아직은 그래도 널 친구로 보고 싶으니까."

이번에는 그냥 이 정도로 넘어가지만 차후에는 그냥은 못 넘어간다는 듯, 그녀는 그 부분에 대해선 분명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나와 오빠에 대한 그때의 일에 대해서는 멋대로 추측하지 마. 나나 오빠에게 먼저 물어보고 판단해 줘. 나와 오빠는 누군가의 강요로 여기에 온 것이 아니야. 같이 결정해서 온 거야."

/이대로 3학구장이 씨익 웃는 그런 느낌이었으면 좋겠지만... 적어도 1대 대표이사는 물론이고 3학구장도 그런 쪽과는 거리가 멀답니다.

773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22:02:58

아무튼 다시 진행할게요!

774 서연주 (LCQ2q9.JLc)

2024-10-12 (파란날) 22:03:33

>>771 새봄주
저런 느낌의 질문을 들었다니요? 어, 그... 오맨들네 연구소에 갇혀 있던 애들이 새봄이한테 물었나요? @ㅁ@;;;;;; 음, 세은이, 부장님한테 3학구장은 못된 친척들을 막아주고 자기들을 보살펴 준 보호자 포지션인 거 같으니, 당혹스럽고 화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새봄이랑 세은이가 어릴 적 친구 사인데 잘 풀렸으면 좋겠네요. 어, 어... 제로 시리즈가 다 모이면 노답이니까 가능하기만 하면 어떻게든 디버프보다는 폭파 쪽을 밀 거 같더라고요^c^;;;;

775 혜성주 (YXG6njBVdU)

2024-10-12 (파란날) 22:08:45

캐퍼시티 다운은 이미 철현이가 써먹는 중이니까 뭐. 본인이 카피 성공한다고 해도 병기 자체를 받는 건 막을 생각 없음
짜피 스토리에서 움직일 땐 따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으니까

776 서연주 (LCQ2q9.JLc)

2024-10-12 (파란날) 22:12:12

>>775 혜성주
(꾸닥꾸닥) 병기도 있고 혜성 언니가 셀프로 써먹을 수도 있으면 두 배로 좋지 않을까요 히히~☆

777 Story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22:15:17

싸늘해진 세은이를 3학구장은 바로 막았습니다. 그리고 가만히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습니다. 화내지 말라는 듯. 어떻게 보면 다 업보라는 듯.

"일단 그에 대해서는 지금도 연구를 하고 있고, 최대한 빠르게 완성하도록 할게요. 파장은... 연구가 끝나면 바로 카피를 해줄 수 있고요. 그리고 전파는 말로 설명할 수 있는 그런 것이 아니니까요. 일단 오지덕 박사에 대한 심문을 저희도 준비 중이긴 해요. 다만 좀 더 신중하게 다가갈 필요는 없겠죠. 결국 그 전파를 설명하기 위해선 컴퓨터를 사용해야만 하니까요. 그 작자가 또 무슨 짓을 할지도 알 수 없는 거고. 그리고 오작동은...최대한 일어나지 않도록 할 거예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 연구를 하는 중이기도 하고요. 칩에 대해서 파악한 정보는... 솔직히 전파를 통해서 터트린다라는 결론밖엔 낼 수가 없어요. 그래서... 조금 힘들 것 같네요."

결국엔 어느 정도의 전파를 사용해야하는지가 관건인데 칩을 분석하는 것만으로는 그것을 알긴 힘든 모양이었습니다. 그리고 은우도 살며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습니다.

"사실 터트리는 것 자체를 기대하긴 힘들 거라고 생각해. 나도. 애초에 유니온이 그런 것도 파악을 못 했을리가 없어. 오히려 대비를 했으면 했지. 그냥 두진 않았을거야. 일단 그쪽은 너무 크게 기대하지 말자."

적어도 은우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회의적인 모양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일단 연구와 조사는 해보겠다고 3학구장은 이야기했습니다.

"아무튼 다음은 그 붉은 막인데, 이걸 조사해본 결과, 뉴트로미니컬 에너지를 핵으로 사용해서, 여러가지 초능력을 이용한 결계라는 결론이 나왔어요. 즉, 뉴트로미니컬 에너지를 이용해서 파괴력을 만들고, 다른 초능력을 이용해서 여러 조건을 만들어서 그것이 없어지지 않도록 유지하고, 이런저런 보조를 하고 있는... 말 그대로 일종의 파괴만을 위한 초능력 덩어리라고 할 수 있어요. 너무나 강한 파괴력이기 때문에 초능력 차단 코팅으로도 해제할 수 없는 거고요."

이어 그는 화이트보드 쪽으로 다가간 후에, 마카를 들어서 퍼스트클래스 멤버들 6명의 이름을 적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쪽도 그에 상응하는 강한 파괴력을 퍼부어서 상쇄시킬 필요가 있어요. 1위인 유니온은 논외로 치고... 플레어, 디스트로이어, 레드윙, 에어버스터, 크리에이터, 웨이버. 이들의 초능력을 에너지로 전환하여 하나로 만든 후에 발사하는 발사장치를 만들어서 쏘면 이 에너지덩어리를 상쇄시켜서 없애버릴 수 있어요. 다만..."

이어 그는 플레어의 이름을 살며시 지웠습니다.

"현 시점. 플레어의 존재를 도저히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플레어가 없다고 가정한다면... 솔직히 조금 아슬아슬할 것 같지만 다른 초능력들을 대체제로 사용하면 아마 어떻게든 비슷하게는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마도 원흉은... 음. 그러니까... 이 인첨공에는 여러가지 불법적인 실험을 하거나, 도저히 공개할 수 없는 그런 실험을 하기 위한 학구로 '허수학구'라는 곳이 존재해요. 일단 은우의 말로는 한번 가봤다고 하니까 여러분들도 알 거라고 생각을 하지만... 어쨌든 그 허수학구에 있을 것으로 추정하거든요. 그래서 그 막을 뚫은 후에, 허수학구로 진입해서 모든 것을 마무리짓는 방법밖엔 없어요."

그것만이 종말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듯, 그는 한숨을 크게 내쉬었습니다.

"일단 최대한 많은 협력단체를 부르고 있어요. 뭐가 되었건 이대로 종말을 맞이하는 것보다는 낫겠죠. 그리고 추가적으로... 여러분들이 최수해온 그 드론. 정확히는 '리버티'와 함께 있었던 이가 다루던 드론에 대해서도 조사 정보가 나왔는데 이것도 들어보겠어요?"

/10시 50분까지!

778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22:20:30

어차피 최종 결전때는 따로 움직일 수가 없을 예정이라서...히힛...(사악한 웃음)

779 여로땅:3 - 이벤트 (lVlgRZljh2)

2024-10-12 (파란날) 22:21:40

>>778

780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22:25:09

쭉 일직선 길인데 다른 곳으로 어딜 가겠다는것이냐! 여로찍찍아! (어?)

781 여로땅:3 - 이벤트 (lVlgRZljh2)

2024-10-12 (파란날) 22:25:31

"일단은 들을게요-?"

그 드론에 대해, 숨겨진 것이 있다면 알고 싶었다. 여로가 고개를 기울이며 물었다.

"그래야, 뭘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여로의 미간이 살며시 좁혀졌다.

//여로땅이 얌전해서 좋다:3

782 여로땅:3 - 이벤트 (lVlgRZljh2)

2024-10-12 (파란날) 22:25:56

다른 곳이 있다면 그 곳으로 가려고 했는데!!!

783 신새봄 - 반응 (wzhmFUqAMk)

2024-10-12 (파란날) 22:30:02

몰랐다, 라? 그 말을 믿어도 될까? 솔직히 확인할 방도는 없다. 안티스킬이어도 어려울 판에, 난 초능력이 있어도 고작 열일곱살 고등학생에 불과하니까. 거기에 바라는 것도 없단다. 더더욱 수상하다. 3대 대표이사를 노린다면 선거유세에라도 동원할 줄 알았는데, 그냥 무상으로 제공해주겠다? 역시 의심스러운데. 결국 아저씨의 결론은 믿을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할 수 없다, 였다. 근데 생각해보면 의심해봤자다. 은우선배가 부장인 저지먼트는 저 아저씨의 도움을 받을 테고, 내가 좋아하는 서형과 철형은 그 저지먼트 활동에 낀다. 그럼 내 선택지도 하나일 수밖에 없다. 왜냐면 형들이 내가 못 보는 데서 다치는 건 싫으니까. 수상쩍지만, 내가 알아서 경계하고 있는 수밖에. 아, 그리고 이 자리엔 없지만 랑 선배의 데인저 센스만 있으면 수상쩍은 상황들은 대부분 힘을 잃지, 참. 그럼 저 아저씨에게 데인저 센스가 안 울리길 바라야 하나.

"알겠습니다."

이렇게만 대답해뒀다. 믿을 근거를 못 주시겠다는데 어쩌겠어. 음식들은 맛있어보이지만, 지금은 못 먹겠군. 그렇게 생각을 정리하는데, 역시나 세은이가 나를 향해 차가운 목소리로 성을 냈다. 예상했던 바였다. 은우 선배도 함께 화를 낼 줄 알았지만 그러지 않았다는 게 오히려 의외라고 생각했다. 세은이의 긴 말을 가만히 들은 후, 난 이렇게 대답했다.

"세은이 너나 은우 선배를 언짢게 하려는 건 아니었어. 내 입장에서는 저 분을 믿을 근거보다 의심할 만한 근거가 더 많았기에 물었을 뿐이야. 3학구작님의 대답을 들었으니, 앞으로 너와 은우 선배의 가정사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을게."

//
에, 그랬구나! situplay>1597046120>258에선 알고 있었다고 들어서 인첨공의 진실을 알고도 은남매를 데려온 줄 알았지 뭐야 ㅎㅎㅎ

>>774 맞아맞아! 새봄이가 너희 후원자를 해주겠다고 했을 때 어린이들이 새봄이를 경계해서 왜 자기들을 도와주고 후원해주냐고 물었을 것 같더라구 ㅋㅋㅋ ㅠㅠㅠㅠㅠ 그러게, 새봄이 입장에선 아직 의심을 풀 순 없지만 공식 설정으로나 세은우에게나 좋은 어른이 맞는 거같으니 세은이가 화날 만 했지! 이 대답으로 세은이가 새봄이를 용서하지 못해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3
그리고 역시 서형이야! 짱 똑똑해 ㅋㅋㅋ 확실히 제로시리즈가 다 모이면 디버프를 먹인다고 해도 노답일 거같긴 해 ㅋㅋㅋㅋ 결국 제로 시리즈를 상대는 하게 되려나 싶긴 하지만 말야 ㅋㅋㅋ

784 혜성주 (YXG6njBVdU)

2024-10-12 (파란날) 22:30:47

어억 졸았다

785 천 혜우 - 진행 (mf.//E0kRs)

2024-10-12 (파란날) 22:33:04

도중, 잡음이 있었다.
끼어들 여지는 없어보였기에
요구했던 대답을 듣기까지
잠자코 기다렸다.
핸드백의 차가운 금속 장식을
톡, 톡, 두드리면서.

"...무엇 하나 확실한게 없다라..."

그러나
연달아 부정에 가까운 대답을 들으니
아무리 그녀라 한들
이 자리에 대한 회의감이 들지 않을 수 없었다.

그녀에게 현 논의는
현재도 미래도 무엇 하나 보장 할 수 없다,
단지 추측 뿐인 계획을 따라야 할 뿐이다,
그런 결론 밖에 들지 않았다.
유일하게 의미 있는 내용은
고에너지원을 사용한 차단막을,
똑같이 고에너지력으로 파괴한다는 사실 뿐.

그 내용에 플레어가 언급되었으나
그녀는 어떤 발언도 하지 않았다.

'대체제'는 만들 수 있는 듯 하니.

"......"

다음 주제에 대해
그녀는 침묵으로 긍정했다.

786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22:37:42

>>783 저게 아마 리버티가 폭로한 사실 이후에 나온 물음인 것으로 기억을 하거든요. 그때 시절에는 이미 알고 있긴 했죠! 3학구장도.
다만 어디까지나 물음은

["여기 들어와서 능력을 개발하면 병기로 간주된다는 거, 아저씨도 알고 계셨죠?"
"그런데도 은우 선배랑 세은이에게 인첨공에 오라고 권유하셨죠. 선택은 은우 선배가 했다지만, 병기로 취급된다는 점을 알려주시진 않았을 것 같은데... 맞나요?"]

이거였으니까요. 이 시기에는 3학구장도 몰랐어요.

차후에 알게 되었다라는 설정이랍니다. 적어도 작중 시작 시점에는 어느 정도는 알고 있다가 자세하게 알게 된 것은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알게 되었다..라는 느낌이랍니다.

787 신새봄 - 반응 (wzhmFUqAMk)

2024-10-12 (파란날) 22:41:51

>>786 아 은우가 들어오기 전엔 몰랐다는 거구나! 알겠어, 답변 고마워><

788 청윤 - 진행 (zKq5Qg1kS.)

2024-10-12 (파란날) 22:46:31

"음..."

잠시 냉랭해진 분위기에 청윤은 반쯤 먹은 피자조각을 내려...놓진 않고 입에 꾸역꾸역 넣었다.

"드론이요?"

청윤은 새로운 얘기에 관심을 가진 듯 귀를 쫑끗 기울였다.

789 서연 - 진행 (LCQ2q9.JLc)

2024-10-12 (파란날) 22:46:49

situplay>1597053265>759
situplay>1597053265>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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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의 질문에 그만 입이 딱 벌어지고 만 서연이었다. 뭐 안 먹길 잘했다. 먹고 있었더라면 내 입이 씹다 만 음식물의 폭포가 돼 버렸을 테니;;;;;; 그러면서도 오싹하긴 했다. 3학구장이 우릴 이용한다? 만에 하나 그렇다면 내가 좀 전까지 얘기한 것들은, 공유해도 되는 정보였을까? 달리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이 상황을 수습할 수 있는 방도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털어놓은 게, 되려 저지먼트의 통수를 치게 되는 건 아닐까. 불안했으나 머리를 감싸고 흔들었다. 그만!!! 그렇다 해도 그건 나중에 대처해도 될 일. 당장 급한 건 유니온의 테러다. 나중에 생각하자. 나중에;;;;

하는데 3학구장의 대답이 뜻밖이었다. 몰랐다고? 한 학구의 장이면 대표이사 다음으로 높으신 분인 줄 알았는데, 그렇게 높은 자리까지 올라갈 정도면 행정적인 일도 꽤 많이 했을 거 같은데, 인첨공의 방침이 그랬던 걸 몰랐다라. 태오 선배가 계셨다면 저 말이 참말인 줄 알 수 있었을 테지만, 지금으로선 알 방도가 없네. 하면서도 한편으론 사실인지 아닌지가 중요하진 않을 거 같았다. 적어도 지금은.

그때 세은이가 차디차게 말했다. 쑥스러움을 감추기 위함인 듯한 평소의 틱틱거림과는 결이 달랐다. 그런 분위기에서 나온 건 세은이와 부장의 속사정. 자세히는 알 수 없지만, 심장의 폭탄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상태로 몇 년을 지내고도, 그게 어린 날보다 훨씬 낫다고 할 정도면, 나머진 모르고 싶다. 울 보육원이 지상 낙원인 거 같은 삶이었겠네. (행방불명시키느니 그냥 보육원에 넘기지. 누군진 몰라도 그 작자들 심성은 못됐고 머리도 나쁘다.) 뭐 안 먹길 잘했다222222222222 먹고 있었더라면 체했을 거야......

어쨌거나 3학구장은 오맨들씨의 심문에는 그다지 기대를 걸지 않는 듯하다. 오맨들씨가 무슨 짓을 할지 믿을 수 없기 때문이라는데... 3학구장이 동원할 수 있는 인물 중에 울 학교 저지먼트들(이경이, 여로, 태오 선배, 리라를 하나하나 떠올렸다. 나랑 언니의 데인져 센스로도 오맨들의 말을 들었을 때 위험한지 아닌지 같은 건 파악 가능할 것도 같은데.)만큼 필요한 정보를 캐내는 데 특화된 사람들은 없는 걸까?

의문이 들었으나, 그 저지먼트의 리더인 부장이 회의적인 입장이다. X칩을 터트릴 경우를 대비했으면 했지 그냥 두진 않았을 거라고. 일리 있는 말이지만...

" 맞는 말씀이지만 "
" 유니온이 X칩도 파악을 못 했을 리가 없다면 "
" 캐퍼시티 다운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
" 능력이 강할수록 캐퍼시티 다운에 타격을 많이 입으니까요. "
" 그렇다고 캐퍼시티 다운을 변형한 음파 병기를 안 만드실 거 아니잖아요? "
" 그렇다면 X칩 폭파도 시도해 볼 가치는 있는 일 아닐까요? "

미리 대비했으리라 생각해서 시도도 않는다면 할 수 있는 게 없다. 유니온은 모든 능력자의 능력을 다 쓸 수 있는걸. 그래서 3학구장이 조사해 주겠다는 게 고마우면서도 한편으론 꽤나 강한 예감이 스친다. (난 예지 능력자가 아니니 예감이라기보단 망상에 가깝긴 하겠다만) X칩 폭파시키자고 애써 봤자 성과를 보긴 어렵겠구나...

한편 유니온 테러 저지를 시작도 못 하게 막고 있는 그 수박스러운 붉은 막의 해제 방법은... 놀라웠다. 무식하게 파괴하는 막이기 때문에 초능력 차단 코팅도 소용이 없지만, 퍼클들의 힘을 합치는 에너지 발사 장치를 만들어서 상쇄시킬 수는 있단다. 플레어는 현재 없으니 플레어의 능력은 다른 능력자의 힘으로 대체해야 한다지만, 암튼 퍼클들처럼 강한 사람들이 있으면 된다는 게 요지 같다. 정말로, 내가 동동거릴 건 없네. 애초에 내가 속 끓인다고 해결될 게 아니었고 내가 아무것도 안 해도 해결될 수 있는 일이었다. 그걸 확인하자 허탈한 느낌이었다. 막 하나로 이러면 안 되는데. 유니온은 더더욱 내가 낀다고 대처되고 말고가 갈리는 존재가 아니잖아. 어차피 난 있으나 마나. 그래도 들어갈 방도가 있다니 천만다행. 그렇게 정리하자.

하여 서연은 유니온의 부하로 리버티의 간부 행세를 하면서 리버티 간부들을 조종했던 드론에 대해 설명하겠다는 말에는, 그냥 고개만 끄덕였다.

790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22:50:51

그 와중에 피자를 놓치지 않고 먹는 청윤이가 귀여운 것에 대해서...

791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22:51:47

아무튼 시간이 되었으니 다음으로 갈게요!

792 Story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23:01:05

세은은 새봄의 말을 들으며 고개를 끄덕이며 특별히 무슨 말을 더 하진 않았습니다. 일단 표정을 조금 푸는 것 같긴 했지만, 아직 속으로는 감정 조절을 하는 모양이었습니다. 이어 서연의 말에 은우는 잠시 생각을 하다가 말을 이었습니다.

"그래서 솔직히 나는 그 병기도 그다지 긍정적인 느낌은 아니야. 그래도 지금은 만들 수 있다고 하니까 만들어보자는 거지."
"그리고...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제로 시리즈는 우리 퍼클 쪽에서 결판을 짓고 싶어. 애초에 우리들의 카피 같은 존재니 말이야."
"그게 어떻게 보면 너희 쪽에서도 좋을 수도 있고... 물론 제로원이 문제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생각을 해보겠다고 이야기를 하며, 은우는 굳이 더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어쨌든 분위기가 어떻게든 정리되었습니다. 이어 3학구장은 드론에 대해서 설명을 시작했습니다.

"그때 회수된 드론에는 여러가지 기능이 있었는데, 몸을 감추는 투명화 기능, 시야를 가리는 연막 기능, 다른 기계를 조종할 수 있는 전파 기능이 대표적이에요. 그리고 그와는 별개로..."

3학구장은 저편의 책상의 서랍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아주 작은 기기를 하나 꺼냈습니다. 아마 혜우는 그 기기가 뭔지 단번에 알 수 있었을 것입니다. 리버티의 귀에 붙어있던 바로 그 장치입니다.

"이런 수신장치를 발사할 수 있어요. 이 수신장치는 달라붙게 되면 바로, 피부에 장착되는 특성이 있고, 전파를 바로 '뇌'에 전달하는 구조에요. 정확히는 뇌에서 기억, 그리고 감정을 담당하는 부위에 영향을 주는데... '안 좋은 기억을 자극해서 부정적인 감각을 강화시켜서 이성을 잃도록' 만드는 것 같아요. 이런 장치가 이 드론에 총 100개가 들어있는 것 같더라고요."

물론 자세한 수는 파악할 수 없었으나, 일단 그 정도 들어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그는 이야기했습니다.

"다시 말해, 유니온의 부하라고도 할 수 있는 그 자가 혹시 나타난다고 한다면, 그때 여러분들이 본 그 드론을 사용한다고 한다면 여러분들 역시 자칫 잘못하면 그렇게 될 수 있다는 거니까 주의할 필요가 있을 거예요. 다만... 반대로 말하면 그 전파를 차단하거나 막을 수 있다면 이 장치를 상쇄시킬 수 있겠죠."

"그렇다면 그 전파를 상쇄하는 전파를..."

"안돼. 은우야. 만들 수는 있지만 결국 뇌에 영향을 주는 전파이기 때문에, 자칫하면 너희들의 뇌에 영향이 갈 수 있어. 뇌에 큰 부담이 갈 수도 있고."

만들수는 있으나 너무 위험하다고 이야기를 하며, 3학구장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습니다.

"덧붙여서 일단 연구원들을 모두 최대한 동원해서 발사 장치를 만들고 있어요. 물론 당장 내일 완성될 수는 없지만... 3일 후에는 완성시키겠습니다."

즉, 종말의 날. 4일 전에는 어떻게든 완성을 시킬 수 있는 모양입니다.

/11시 30분까지! 아마도 마지막 반응레스를 받는 시간이 될 것 같네요! 일단 설명할 것은 다 설명한 것 같으니!

아무튼 잼민이 전때 저 페턴 사용한다 이겁니다. (어?)

793 혜성주 (YXG6njBVdU)

2024-10-12 (파란날) 23:04:07

졸려서 마지막 반응은 못올릴 것 같고....
상쇄하는 전파 파장을 분석해서 소리로 카피하면 이혜성이 쓰는 단일 캐퍼시티 다운 비스무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라는 의견을 내며 침몰함
미리 다들 수고했음

794 여로땅:3 - 이벤트 (lVlgRZljh2)

2024-10-12 (파란날) 23:13:13

((((드론의 기능을 본 여로주))))

795 청윤 - 진행 (zKq5Qg1kS.)

2024-10-12 (파란날) 23:13:18

"그렇다면 저 자그마한 것들에 맞지 않게 조심해야겠네요.."

드론에 의해 투쟁심이 증폭된다면 폭주하면서 동료들과 싸우게 될 수도 있으니... 상상만 해도 싫었다.

/저도 피곤해서 그만 자러 가요...

796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23:13:19

안녕히 주무세요! 혜성주!

797 여로땅:3 - 이벤트 (lVlgRZljh2)

2024-10-12 (파란날) 23:17:27

혜성주 청윤주 잘자!!!

798 여로땅:3 - 이벤트 (lVlgRZljh2)

2024-10-12 (파란날) 23:19:19

"엄청 끔찍하네요-"

여로가 웃으며 말했다. 위험하다. 그것이 사용되면, 신경쓸 게 굉장히 많다. 판도가 뒤집히는 건 좋아하지만. 이것은 또 다른 문제다.

"사흘 후, 기다리고 있을게요. 아, 만약에 테스터 필요하면 절 불러주시고요☆"

농담인지 아닌지 알기 어려운 말을 웃으며 덧붙였다.

799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23:22:41

청윤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800 태오주 (.LSL.JcP0Q)

2024-10-12 (파란날) 23:25:30

단나사마
큥큥

801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23:25:58

어서 오세요! 태오주!

802 태오주 (.LSL.JcP0Q)

2024-10-12 (파란날) 23:26:27

안뇽안뇽(스토리를 보다)
(캡틴을 보다)
(뇌를....)

803 서연 - 진행 (LCQ2q9.JLc)

2024-10-12 (파란날) 23:27:36

situplay>1597053265>792

부장은 음파 병기에도 그리 기대를 걸고 있진 않은 모양이다. 이것도 막히려나... 하지만 막힐 거 같다고 아무것도 안 한다면, 정말 손놓고 죽을 날 기다리는 거 말곤 할 게 없어진다고오오오오...

그러던 중 이어지는 말에 눈이 번쩍하는, 아니, 머리가 얼얼해진 기분이었다.

" 어, 어, 어어... 그, 저... "
" 무슨 말씀이신진 알겠어요. 그 깡통들은 부장을 비롯한 퍼클들의 짝퉁이니까요. "

짝퉁인데도 부장 짝퉁은 아직 세븐이다. 부장은 4위까지 오르셨는데도. 시대에 뒤처진, 낡디낡은 짝퉁. 하지만 검은 샹그릴라를 먹었다면 그 위력은 퍼클에게도 만만친 않을 거다.

" 근데요, 그... 아무리 그래도 약화시킬 방도가 있으면 "
" 총동원해서 약화시킨 뒤에 결판짓는 게 좋지 않을까요? "
" 이기고 말고를 떠나서, 저쪽을 전혀 약화시키지 못한 채 붙으면 "
" 퍼클들도 타격이 클 수밖에 없잖아요. "
" 우리 전력은 온전히 유지하면서 적의 전력을 줄여 나가야 "
" 조금이라도 승산이 높아지죠. "
" 유니온은 킹왕짱 쎄잖아요오오오오오;;;;; "

난 모르겠다. 부장이 또 혼자 이승탈출넘버원이나 안 했으면 좋겠다만. 사실 제로 시리즈고 유니온이고 나로선 건드리지도 못할 존재들이라, 실제로 싸우는 건 부장을 비롯한 퍼클이나 강한 부원들일 테니 내가 더 입대는 것도 실례 같다.

암튼 3학구장은 선배가 회수한 드론에 관해 설명하기 시작했다. 투명화 기능에 연막 기능은... 오맨들씨 레이드 때도 지겹게 겪었던 거라 순간 짜증이 솟으면서도 그냥저냥 넘어갈 만했는데, 다른 기계 조종 기능...에서 등골이 오싹해졌다. 삼천만이 홀라당 저쪽에 넘어갈 수도 있는 거야? 아, 안 돼!!!!! 한편으론 억하심정도 생긴다. 그런 기능들을 다 때려넣다니, 그 돈 다 어디서 났냐? 돈 많아서 좋겠다. 수박;;;;;;;

한편, 3학구장이 꺼낸 또 다른 장치는... 서연도 확인한 적이 있는 것이었다. 나랑 언니가 주워 주셔서 사이코메트리 해 봤던 그거. 사람의 부정적인 감정을 증폭시켜서 말 안 통하는 먹통으로 만드는 그 기계!! 저걸 부착해서 우릴 조종할 수도 있다는 얘기? 소름 끼치네;;;;;;;;;;;;;;;; 점례가 저것들 다 해킹해 주면 좋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나마 희망적인 건, 전파를 차단하면 막을 수 있다? 그거 기계 조종에도 통하는 얘기일까? 삼천만을 고무로 코팅해 봐야 하나 진지하게 생각하다 청구서의 환상이 눈에 아른거려 바르르 떠는 서연이었다.

마지막으로 붉은 막을 뚫기 위한 에너지 발사 장치는 지금 만드는 중이란다. 일전의 잠수함처럼 급하게 빡세게 만드느라 고생하겠구나. 그 잠수함은 결국 그 괴상한 막의 재료가 되고 말았는데... 에너지 발사 장치는 안 그랬음 좋겠다. 하긴 재료가 되고 말고도 발사 장치가 완성된 뒤에나 할 수 있을 사치스러운 걱정이다.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지만 이쪽은 특히나 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곤 1도 없는 분야이니, 잘 되기나 빌자. 하여 서연은 일어서서 인사나 했다.

"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804 서연주 (LCQ2q9.JLc)

2024-10-12 (파란날) 23:29:06

혜성주 청윤주 고생 많으셨어요!! >< 편히 푹 쉬시길요오오오오~~☆

805 신새봄 - 진행 (wzhmFUqAMk)

2024-10-12 (파란날) 23:30:21

내가 싸하게 만든 분위기가 다른 질문들로 넘어가며 무마되는 동안, 난 가만히 다른 질의응답에 귀를 기울였다. 내 주의가 가장 쏠린 것은, 역시 서형과 은우 선배의 질의응답이었다. 서형은 X칩을 터뜨리자 제안했지만, 은우 선배는 유니온이 그 정도도 파악 못 했을 리 없다며 기대하지 말자고 답했다. 그에 서형은 유니온이 파악하지 못할 리 없는 건 캐퍼시티 다운도 마찬가지일 거라며, 시도해 볼 가치는 있지 않겠냐고 물었고, 그에 은우 선배는…. 네? 뭐라고요?

은우선배의 대답에, 내 귀를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다른 건 몰라도 제로 시리즈랑 직접 싸우자고 X칩 폭파를 추진하지 말자니! 실환가? 내가 지금 거울을 볼 수 있었다면, 아마 내가 꺼낸 폭탄 발언에 서형이 지었던 표정과 흡사할 것이다. 이건 좀 곤란하다. 안 되겠다. 나 발언해야겠다.

"말씀 중에 끼어들어서 죄송한데요."
"결판을 지을 때 짓더라도, 적을 약화할 수 있는 수단은 총동원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정면승부로 이긴다고 더 이익인 건 아니잖아요."
"아군의 전력 손실이 커지면 유니온을 상대하기 더 어려워질 거고요."
"지금은 호승심을 발휘할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엔 은우 선배가 화내시려나? 모르겠다…. 근데 현실적으로 시도 자체가 불가능하다면 모를까, 우리가 필요한가 싶을 정도로 저렇게 유능한 연구진들이 있는데, 시도조차 안 해보고 정면승부를 하시겠다는 말씀은 도저히 납득이 안 간다. 은우 선배를 포함한 제로를 상대하다가 이기더라도 크게 다쳐 전투에서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면 유니온과의 전투가 더더욱 어려워질 테고, 그럼 서형과 철형이 다칠 가능성도 늘어나 버린다. 입이 바싹 마르는 것 같아, 가방에서 물을 꺼내 한 모금 마셨다.
그러고 있으려니, 드론 이야기가 나왔다. 나도 궁금했는데, 부정적인 감각을 강화해서 이성을 잃도록 하는 장치라…. 기분 나쁜 물건이네. 그래도 전파라면 혜성 선배가 계시니 괜찮지 않을까.
그리고 발사 장치는 사흘 후에는 완성되는 모양이다. 거기에 X칩 폭파도 어떻게 잘 진행되면 좋겠는데…. 어려우려나. 착잡해지려는 찰나, 스스로를 다독였다. 지금까지 팔다리 하나 안 잃고 계속 이겨져 왔잖아. 앞으로도 비슷할 거라고 생각하자. 나부터 잘해야지. 음쓰포도 좋지만, 서형이 아이디어를 줬으니, 오늘부터 슈가파우더 폭탄 공격 맹연습하자.

//자러 간 사람들 다들 잘자~><

806 천 혜우 - 진행 (mf.//E0kRs)

2024-10-12 (파란날) 23:30:54

드론에 대한 정보라길래
문득, 일전에 제출했던 드론에 대한 것이 떠올랐다.
떠오른 것이 적기였던 듯,
3학구장 측에서 나온 것도 그것이었다.

이제야 분석이 끝난 것인가.

결국 이 장치 역시 전파가 요인인 듯 했다.
또한, 예방이나 대책은 요원한 듯 했다.

그 외에는 별다른 정보는 없었다.
고작 이것이었나, 하는 회의감이
그녀의 심내에 차갑게 가라앉았다.

그만큼 차게 가라앉은 목소리가
그녀의 입술 사이로 흘러나왔다.

"...조사와 정보에 대해 감사를 표합니다. 허나 이런 말씀을 올리게 된 점은, 미리 사과드립니다. 일개 학생으로는 당신과 같은 분을 쉬이 뵐 수 없는지라."

그녀는
담담한 시선으로
3학구장을 응시했다.

"섣부른 추측일지 모르나, 저는 종말 따위가 실제로 이루어질 것이라 보지 않습니다. 인간의 의지와 아집은 스스로의 예측을 뛰어넘는 것이죠. 하여 그 훗날, 종말을 뛰어넘은 후에, 근 1년간 무능할 수 밖에 없었던 상층부와 어른들을 대신해 낭비한 시간에 대한 보상을, 관련인들께서 적잖게 치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연구원들께서도 같이 수고하고 고생하셨다고는 하나, 최전선에 선 이들과는 비교할 바가 안 된다고 생각하기에, 감히 말 올리겠습니다."

정중한 말을 마친 후
그녀는 조용히 자리에서 일어나
처음과 같이 인사를 하고
가장 먼저, 자리를 떠났을 것이었다.

807 여로땅:3 - 이벤트 (lVlgRZljh2)

2024-10-12 (파란날) 23:31:00

태오주 어서와!!

808 혜우주 (mf.//E0kRs)

2024-10-12 (파란날) 23:32:01

자러 간 사람들 잘 자라

809 새봄주 (wzhmFUqAMk)

2024-10-12 (파란날) 23:34:12

태오주 안녕안녕~><

810 서연주 (LCQ2q9.JLc)

2024-10-12 (파란날) 23:37:55

태오주 어서 오세요. 계속 현생에 갈리시는 거 같은데 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독다독)

>>798 여로주:3
∑@ @ ㅁ ;;;;;;;;;;;;;;; 여로야 에너지 발사 장치의 테스터가 되겠다니 그게 무슨 소리니 저거 맞으면 죽어...

>>805 새봄주
앗 아앗 @ㅁ@ 슈가파우더 폭탄 만들 생각해 주네요 새봄이!!! 고마워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작 저는 유니온 따까리에 대한 설명 보면서 슈가파우더 폭탄보단 새봄이의 시그니처인 달콤해져라가 더 좋은 작전 같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 드론이고 드론을 조종하던 슈트고 모두 무생물이니까... (코어를 달콤하게 만들어 버려!!! 898ㅁ9898)

>>806 혜우주
혜우야아아아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보상 얘기를 저렇게 직언으로 해 주다니 너무나도 은혜로운 거시에요!!!!!!!! (야광봉을 헬리콥터에 매달고 돌리기)

811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23:40:03

저를 왜 찾아요. 태오주...(흐릿)
아무튼 마무리 레스를 올리고 끝낼게요! 다들 수고했어요!

812 서연주 (LCQ2q9.JLc)

2024-10-12 (파란날) 23:41:10

캡 매번 고생이 많으십니다.

참여하신 분들 관전하신 분들 참여하다 주무시러 가신 분들 현생에 갈리다 오신 분들 모두모두 애쓰셨어요!!!(붕방붕방) 남은 시간 편안히 보내시길요 ><

813 새봄주 (wzhmFUqAMk)

2024-10-12 (파란날) 23:43:20

>>810 에구 별말씀을! 서형이 준 소중한 아이디어니까 말이지 히히>< 앗 그도 그러네! 무생물한테는 그냥 냅다 달콤해져라 갈기는 게 최고겠다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슈가파우더 폭탄은 살아있고 수치심을 느끼지 않는 적에겐 짱 유용할 거 같더라구!! ㅇㅂㅇb

814 혜우주 (mf.//E0kRs)

2024-10-12 (파란날) 23:45:15

다들 고생했디야

815 새봄주 (wzhmFUqAMk)

2024-10-12 (파란날) 23:45:36

다들 고생많았어~><

816 Story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23:45:48

"......"

서연과 새봄의 말에 은우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조용히 눈을 감을 뿐. 지금 그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오직 그만이 알 뿐이었습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을지,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을지. 일단 적어도 지금 여기서 강한 반발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차라리 다행이지 않을까요. 어쨌든 설명은 여기까지인 모양이었습니다.

이어 혜우의 말을 들으며 3학구장은 그에 대해서는 충분히 고려를 하겠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물론 지금 이 자리에서 뭔가를 약속하기는 그로서는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래봐야 3학구장이니까요. 일단 그 부분에 대해서는 또 차후 이야기가 될테니, 당장 뭘 해주겠다고 약속을 해주긴 힘든 모양이었습니다.

어쨌건 차후는 이런저런 이야기가 조금 더 흘렀을 것입니다. 아마 돌아갈 이들은 천천히 돌아갔을지도 모릅니다.

혹은 좀 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할 이들은 남아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을지도 모릅니다. 음식을 먹을지도 모르지요.


그런 와중에 작은 잠자리 한마리가 조용히 문 틈 사이를 통해서 빠져나갔습니다.

조용히...조용히...

/오늘자 진행은 여기까지! 다들 수고했어요!

817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23:48:24

그리고 음.. 진행을 하면서 X칩에 정말로 많은 기대를 걸어주시는 것 같은데...
이 점은 조금 죄송하긴 하지만.... X칩은 기대를 하지 않으심이 좋으실 것 같은게... 제로 쪽에선 이미 다 대비를 해두고 방어 장치를 달아뒀기 때문에..

이후에 여러분들이 사용한 후에 제가 이렇게 판정하면 뒷통수를 아파할 것 같기 때문에...
미리 이렇게 이야기를 드립니다!


그거 그냥 까놓고 그림자가 헤헤헤. 이거면 되겠지. 다른 것도 대비했어!
응. 그거 소용없어. 우리가 그것도 대비를 안해뒀을 것 같니. 이런 느낌으로 나중에 뒷통수 요소로 넣은건데..

지금 분위기를 보니 그때 밝히면 진짜 여러분들이 너무 힘들어할 것 같아서 미리 밝혀요. (석고대죄)(머리박기)

818 서연주 (LCQ2q9.JLc)

2024-10-12 (파란날) 23:50:57

>>817 캡
아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레스에도 썼지만 서연이는 이미 예감했어요 ㅎㅎㅎ 아 안 되겠구나

819 혜우주 (mf.//E0kRs)

2024-10-12 (파란날) 23:52:49

잠자리?
잠자리...?
뭐지

820 혜우주 (mf.//E0kRs)

2024-10-12 (파란날) 23:54:05

캡틴 진행 고생했어
이건 혹시나 하는 질문
진윤태에게 접촉하려 하면 어떤 반응을 얻을 수 있을까?
아니면 이새기 방문 강제개방 해도 됨까(?)

821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00:00:57

현 시점이면 들어갈 수는 있을테고 안에서 뭘 하고 있는지도 알 수 있겠지만...
그렇게 되면 아무래도 플레어 정보를 원래 나오는 시점보다 조금 더 빨리 알 수 있겠죠. 아마? (갸웃)

822 혜우주 (GK5fu5TKGs)

2024-10-13 (내일 월요일) 00:01:33


그럴려면 일상을 해야 하나요 독백으로 가능한가요

823 새봄주 (bh1ooY1Q76)

2024-10-13 (내일 월요일) 00:05:00

>>817 음... 그랬구나, 은우가 맞짱을 고집하는 게 무모해 보여서 걱정되고 당황스러웠는데 은우가 유니온잘알이라서 그런 결심을 했을지도 모르겠다. 어쩔 수 없지!><

824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00:09:07

>>822 어떻게든 플레어 정보를 알고 싶은 혜우주.... 어..다만 그림자 멤버들은 따로 일상이 가능한 애들이 아니라서.. 독백을 쓰셔도 될 것 같네요!

825 서연 - 훈련 (s3jRia9Y42)

2024-10-13 (내일 월요일) 00:10:54

>>0

◇월 ◇일

병원에서 연락이 왔다! 근데 가 보니 내 자리가, 치워져 있었다. 정확히는 사람들에게 직접 사이코메트리를 사용하던 자리는 치워졌고, 채취한 혈액을 모아 놓은 방에 새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다. 당분간은 피에다 사이코메트리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겠단다. 내 머리에 연결하는 데이터 수집용 기계도 그쪽으로 옮겨져 있었다. 그리 안내해 주고서, 의사가 다시는 엉뚱한 정보를 사이코메트리 하지 마라 신신당부했다. 그 즉시 경보가 울리게끔 기계를 개조했으니 다 들킨단다. 지난 일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식는 대로 간이 혈액검사를 재개하되 경보 장치에 대해서도 고지할 거란다. 그럼 사람들이 정보 유출 걱정 없이 혈액검사를 받을 수 있을 거라면서.

다신 말썽이 안 생기게 조심하겠단 거구나. 그치. 사고쳤으니 조심해야지. 고개를 거푸 끄덕이다 의아해졌다. 내가 사이코메트리하는 정보가 뭔지 저 기계가 구별해서 경보를 울린다고? 그게 가능해?? 사이코메트리로 확인하는 정보는 제3자한텐 못 보이는데. (그래서 안티스킬 커리큘럼에서도 사이코메트리 후의 내 진술을 검증하기 위한 거짓말 탐지기 만들고 그랬는데) 사이코메트리 하는 정보를 구별 가능하다면 저 기계는 독심술 기능이 더해진 거 아냐?? 그런 개조를 이렇게나 빨리 할 수 있나??

그 점을 질문하자 의사의 인상이 눈에 띄게 구겨졌다. 짜증스러운 듯도 했고 피곤한 듯도 했다. 그러다 문득 의사가 차게 내뱉었다. 미성년자인 난 모르길 바랬는데 기어이 캐물으니 어쩔 수 없다고. 그렇게 이어진 대답은... 오싹했다. 경보 기능 따위 없지만 있노라 고지할 거란다. 적발 수단이 있다는 편이 사람들을 안심시키기에 효과적이어서란다.

그건 사기잖아!!! 들켰다간 반발이 더 커지지 않겠냐 물었는데도, 의사는 태연스레 대꾸했다. 내가 엉뚱한 정보를 확인해선 안 되는 이유가 그거라고. 경보 장치가 없단 사실이 탄로나 병원에 피해가 돌아가면 그땐 내게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다고. 맙소사?!? 그렇겐 일 못 한다 항변해 봤으나 얼마 못 가 말문이 막혔다. 내가 사고치지만 않았어도 자기도 꼼수 안 썼단 식이고, 정 안 하겠다면 계약 파기 및 서약 위반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는 식이라, 대처할 수가 없었다.

어쩔 줄 모른 채 버벅거리려니 의사가 타이르는 투로 말했다. 내가 혈액검사에만 집중하면 경보 장치가 진짜라도 일절 안 울릴 테니, 편하게 생각하란다. 사람들을 속이고 싶지 않다면 엉뚱한 정보일랑 안 캐면 된다면서. 당분간은 사람들과 대면할 일도 없으니 벌써부터 쫄 거 없다고도 하더라. 어째야 좋을지 모르겠어서 그 자리에선 피에다 사이코메트리 쓰기만 반복했다만, 앞으론 어쩐다? 걱정이다...

오늘의 일기 끗!!

826 혜우주 (GK5fu5TKGs)

2024-10-13 (내일 월요일) 00:15:55

>>8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관계성도 조졌는데 그런거라도 파야지
암튼 그 문 똑똑 오픈업(?) 하면 열어주는거지?

827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00:17:04

똑똑하지 않고 그냥 벌컥 열어도 아마 문은 열려있을 거예요!

828 서연주 (s3jRia9Y42)

2024-10-13 (내일 월요일) 00:17:21

훈련도 쪘으니 이만 현생으로 침몰하겠습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꼬르르르)

829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00:18:29

안녕히 주무세요! 서연주!

830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00:18:47

자. 그래서 뇌세포씨!
저를 왜 찾았나요?!

831 혜우주 (GK5fu5TKGs)

2024-10-13 (내일 월요일) 00:24:44

>>827 오
그럼 걷어차야겠다(???)

서연주 잘 자

832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00:33:45

크크큭맨을 좀 더 소중하게 다뤄주세요!! 8ㅁ8

833 혜우주 (GK5fu5TKGs)

2024-10-13 (내일 월요일) 00:36:01

하? 밖에서 연구하게 해주는 걸 감사하게 생각해야지
안되겠다 정강이 쪼인트 추가요

834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00:42:28

크크큭맨:그건 제가 한 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크크큭... (옆눈)

835 혜우주 (GK5fu5TKGs)

2024-10-13 (내일 월요일) 00:45:42

혜우 : 보고도 없이 플레어 회수해오고 문 잠그고 멋대로 군 거, 그냥 넘어갈 거라고 생각했어?

네타발언이 아니어도 맞을 명분은 충분하단다 샛갸

836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00:50:47

역시 크크큭맨...빠른 탈출을 해야만! (안됨)

837 혜우주 (GK5fu5TKGs)

2024-10-13 (내일 월요일) 00:53:26

https://picrew.me/share?cd=SANjbesi1M

오밤중이지만 카페 음료 마시고 싶당
레몬에이드 같은거 급땡기네

838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01:06:40

아주 청량한 레몬에이드로군요!! 혜우레몬에이드는 가격이 얼마인가요?!

839 혜우주 (GK5fu5TKGs)

2024-10-13 (내일 월요일) 01:11:42

호호호 이 레몬에이드의 가격은 .dice 10000 100000. = 34573원이지용

840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01:16:24

좋아! 35000원을 주지!! (어?)

841 혜우주 (GK5fu5TKGs)

2024-10-13 (내일 월요일) 01:18:30



백만원대로 올릴걸

842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01:18:49

핫!! 이미 늦었소! 이 에이드는 내꺼다! (챙기기)

일단 전 슬슬 들어가볼게요!! 혜우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843 혜우주 (GK5fu5TKGs)

2024-10-13 (내일 월요일) 01:30:03

어야
잘 자라 캡틴

844 천 혜우 (GK5fu5TKGs)

2024-10-13 (내일 월요일) 03:03:07

하늘타워에서 돌아온 그녀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 하던 일을 다시 잡았다.
전용 태블릿을 통해
추후 기동할 프로그램을
코드 하나하나 짚어가며 검수하는 작업이었다.

말만 들어도 눈알 빠질 것 같은 작업이었으나
그녀는 묵묵히, 몇 시간을, 그것만 하였다.
그렇게 몇 시간을, 그 일에 몰두했다.

이윽고 시간이 흘러
당직을 제외한 연구원들이
하나둘 숙소와 개인 거처로 돌아갈 즈음.
그녀 또한 태블릿을 내려놓고
뻐근한 눈에 인공눈물을 후두둑 떨어뜨렸다.

오늘은 이쯤 하고 가려는가, 싶어 보이나
눈의 뻐근함이 아물기 무섭게,
그녀가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리고 뚜벅뚜벅 걸어
연구동 끝자락으로 갔다.

그 곳엔, 닫힌지 제법 된
어느 연구실이 있었다.
다름 아닌 전 그림자-
진윤태에게 내어준 연구실이었다.

플레어의 회수 이후로 닫힌 곳이기도 했다.

오늘도 굳게 닫힌 문 앞에 선 그녀는
노크를 할 듯 가볍게 말아 쥔 손을 올렸다.
그러나, 무슨 심경의 변화인지
노크 없이 문고리를 잡았다.
늘 잠겨 있던 문고리가 매끄럽게 돌아가자
그녀는 정말 온 힘을 다해 그 문을 걷어찼다.

쾅!

튼튼한 부츠의 밑창이
거칠게 열어제낀 문 너머로
수일간 비밀에 감싸여 있던
진윤태의 연구실 내부가 드러냈다.

그녀는 천천히 안을 둘러보며 들어갔다.
안에 진윤태가 있든 없든,
시선 가는 대로, 관심 가는 대로,
그 내부를 천천히 둘러보았다.
다 본 뒤에는 의자든 책상이든
적당히 앉을 만한 곳에 걸터앉아
진윤태를 향해 물었을 것이었다.

"오랜만이네. 그렇지? 이 좁은 방구석에서 혼자 뭘 그렇게 열심이었을까. 문 열어놓은 걸 보니 할 건 다 했나 본데. 슬슬 주둥이 좀 털어 봐."

그녀는 소매에서 자연스럽게 메스를 꺼냈다.
날이 선득한 그것을 손가락 사이에 걸고
까딱까딱, 흔들며
재차 물음을 덧붙였다.

"참고로 내 인내심은 지금 비커 밑바닥에 남은 잔여물 수준이니까, 하나부터 열까지 소상히 얘기하는게 좋을 거야. 플레어 회수하기 이전부터 뭘 했는지, 회수 이후에는 뭘 했고, 지금 내가 보는 이것들은 무엇인지-"

그리고 싱긋, 미소지었다.

"좋게 좋게 말로 하자. 알았지?"

@캡틴

845 금주 (xzjgVGVac2)

2024-10-13 (내일 월요일) 09:28:50

주말 출근은 고역이에요..

846 여로주:3 (NYklOwE1sA)

2024-10-13 (내일 월요일) 09:39:23

금주 힘내...(토닥토닥)

847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09:45:27

>>844

쾅! 하는 소리가 나자 안에 있는 윤태는 깜짝 놀라 뒤를 돌아봤습니다. 방 안에는 이런저런 컴퓨터가 놓여있었고 플레어를 쏙 닮은... 하지만 나이를 조금 더 먹은 것 같은 여성의 신체가 놓여있었습니다. 바이탈 체크를 하고 있는지 안에선 삐- 삐- 삐- 삐- 소리가 조용히 울렸습니다. 일단 모니터 화면을 보면 정상 수치이긴 합니다. 물론 그 여성이 움직이진 않았습니다.

"하. 당신은 주변에 아무것도 이야기하지 않으면서 뭘 그렇게 자꾸 주변에는 자신에게 알려라 알려라 난리이신지? 크크큭. 뭐, 저하고는 크게 상관없는 일이긴 하지만... 자신에 대한 것을 이야기하지 않는 이는, 남에게 뭔가를 캐물을 자격조차 없다는 말 들어본 적 없으십니까?"

메스를 꺼내건 말건 눈 하나 까딱하지 않으며 특유의 웃음소리를 내던 그는 쭈욱 기지개를 켰습니다.

"뭐, 그래도 그렇게 궁금하다면 알려드리죠. 이건 바이오로이드입니다. 뭐... 자체적인 연구시설이 없기 때문에 솔직히 조금 제작하는데 힘들었습니다만... 굳이 말하자면 제 2위. 플레어의 새로운 몸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뭐... 심장이 터진 것 정도야 인공 심장을 만들어서 어떻게든 연결해서 뇌에 산소가 공급되게 한다면 살려는 둘 수 있지만... 안타깝게도 다른 손상된 장기들까지 제가 어떻게 할 순 없기 때문에..."

이어 그는 가만히 의자에 앉았습니다. 그리고 아직 잠들어있는 것으로 보이는 바이오로이드를 바라보면서 그는 피식 웃었습니다.

"그렇기에 그냥 새롭게 육체를 만든 것 뿐입니다. 뇌를 이식하고, 그 외에 부족한 부분은 기계를 이용하고... 일단 바이오로이드이기 때문에 성장도 하고... 김에 뇌의 손상된 부분도 조금 보충을 해주고... 그런 연구 모습을 굳이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까? 이전부터 말 했냐고 해도.... 그냥 바깥 소식을 조사했을 뿐이죠. 크크큭. 그게 뭐, 잘못된 것이 있는지? 아. 잘못된 건가요? 어쩌겠습니까?"

그래서 뭐 어쩌라고. 라는 느낌의 말을 하며 그는 어깨릉 으쓱했습니다.

"아깝잖습니까. 고작 그 정도의 일로 과학의 정수이기도 한 존재가 사라진다는 것이. 단지 그 뿐입니다."

/대충 판정을 드리며...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848 청윤주 (tmtxCPt97M)

2024-10-13 (내일 월요일) 11:19:36

싸늘한 아침이네요..!

849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11:37:49

그럼 저는 슬슬 결혼식 참여가 있어서 가볼게요! 다들 나중에 봐요!

850 아지주 (QNNKuSjNSA)

2024-10-13 (내일 월요일) 11:49:45

>>848 내가 싸늘하지 않게 해주지!!!(콰악!!)

캡틴은 다녀와!!!!

851 청윤주 (tmtxCPt97M)

2024-10-13 (내일 월요일) 12:15:09

>>849 다녀오세요 캡틴!

>>850 (짜부됨)

852 리라주 (Lm7DubwUhM)

2024-10-13 (내일 월요일) 14:02:37

하루 종일 잤다...

853 경진주 (JfcUKFNrBQ)

2024-10-13 (내일 월요일) 14:09:58

난 이제 잘거야

854 리라주 (Lm7DubwUhM)

2024-10-13 (내일 월요일) 14:20:26

경진주 아용!
경진주도 아직 한국과 시차 1n시간에 살고 있니

855 혜우주 (GK5fu5TKGs)

2024-10-13 (내일 월요일) 14:25:08

(크하암)

856 경진주 (JfcUKFNrBQ)

2024-10-13 (내일 월요일) 14:38:27

>>853 응 지금 10시당
일어나서 이제 모할거야 릴아주는 (봑봑빡빡)

>>855 (빡빡북북) 잘잠?

857 리라주 (Lm7DubwUhM)

2024-10-13 (내일 월요일) 14:45:37

>>855 혜우우 모닝~ 잘잤니!

>>856 어라 나랑 같네
우리 같은 시간대에 살고 있구나 (동지애 느끼는 중)

나 과제하구 좀 쉬다가 씻고 잘까 싶다! 못 자면 어장에서 놀려고👻

858 혜우주 (GK5fu5TKGs)

2024-10-13 (내일 월요일) 15:12:45

아이고 이 참치들이 고양이 털 다벗기네

나 깬건맞나 이거

859 철현주 (yhSBwnubsQ)

2024-10-13 (내일 월요일) 15:25:32

다들 안녕!!

860 경진주 (JfcUKFNrBQ)

2024-10-13 (내일 월요일) 15:41:44

>>857 옜날 옜적에 아이피 그거 물어보더니 복선이엿어 zz?? :0 아아... pst로 하나되다.... 왤캐 반갑징

나도 과제 킬게 이제 스윗미 같ㄱㅎ 좋지?(?) 박박 과제하고 푹 씻고 열심히 자!

>>858 더줌셔~~~ 아님 밥먹고 깨~~~~~!!!

>>859 철하! 밥먹음?

861 철현주 (yhSBwnubsQ)

2024-10-13 (내일 월요일) 15:43:25

>>860 경하!!
밥먹었다!!

862 혜우주 (GK5fu5TKGs)

2024-10-13 (내일 월요일) 15:50:09

>>860 밥 안먹고 깰거임

철현주 하이

863 리라주 (Lm7DubwUhM)

2024-10-13 (내일 월요일) 15:57:40

>>858 >>862 왜안머거!
그럼 물이라도 마시거라 수분 섭취 중요

철현주 앙용~ 좋은 하루 보냇니!

>>860 yes,... ㅋㅋㅋㅋㅋㅋ 헤헤 반갑습니다 pst에 익숙해졌지만 최근 조금 한국 시간대로 살아가고 있는 1인임
아니 근데 경진주 잔다면서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좋네요 사이버 온기 포근하당 히히
이제 다했어! 경진주도 어여 자그라!

864 철현주 (yhSBwnubsQ)

2024-10-13 (내일 월요일) 15:59:42

혜하!
리라!

865 혜우주 (GK5fu5TKGs)

2024-10-13 (내일 월요일) 16:19:12

>>863 (따끈한 카페인수분 섭취중)

866 이경주 (DLcJTmairA)

2024-10-13 (내일 월요일) 16:30:56

끼에에에에에에엑

최근 못 온 이유 = 과제

867 혜우주 (GK5fu5TKGs)

2024-10-13 (내일 월요일) 16:36:02

과제는 이경주를 찢어!
하이

868 이경주 (DLcJTmairA)

2024-10-13 (내일 월요일) 16:36:43

진짜로 찢어!

다행?히? 기말대체과제들은 대부분 미리 준비해둘 수 있는 거고 해서 오히려 여유가 좀 있다

869 혜우주 (GK5fu5TKGs)

2024-10-13 (내일 월요일) 16:44:39

그려
감기 조심해가믄서 해
환절기 감기 이 야부럴것

870 이경주 (DLcJTmairA)

2024-10-13 (내일 월요일) 16:46:36

환절기는 건강을 찢어..

혜우냥이 힘내십미다

871 혜우주 (GK5fu5TKGs)

2024-10-13 (내일 월요일) 16:47:19

이미 산산조각인데에에에

(사망)

872 리라주 (Lm7DubwUhM)

2024-10-13 (내일 월요일) 17:40:18

속 안 좋아서 약 먹고 옴
이경주 안뇽~~ 기말기간이구나 이제... 8ㅁ8 과제를 부숴야... 화이팅인거야!

그리고 혜우우는 물을 마셔라
커피는 수분 보충이 안 돼!

873 혜우주 (GK5fu5TKGs)

2024-10-13 (내일 월요일) 18:00:17

커피도 음료인데 어째서!
우웃 (기어서 보리차 꺼내옴)

874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18:04:19

왜냐면 커피는 이뇨작용 때문에 오히려 몸의 수분을 뺏어가기 때문이죠. 안 좋아요. 안 좋아.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875 혜우주 (GK5fu5TKGs)

2024-10-13 (내일 월요일) 18:05:36


캡틴 하이

876 리라주 (Lm7DubwUhM)

2024-10-13 (내일 월요일) 18:07:32

캡틴 말이 맞아용! 그래서 커피를 마신 뒤에는 물을 더 많이 마셔야 수분 손실을 막을 수 있다
캡틴도 어서와! 결혼식 다녀왔다고 했나? 잘 다녀왓니

877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18:15:54

두 분 다 안녕하세요!! 결혼식 잘 다녀왔답니다!

878 이경주 (DLcJTmairA)

2024-10-13 (내일 월요일) 18:18:06

다들 반갑습미다!

879 혜우주 (GK5fu5TKGs)

2024-10-13 (내일 월요일) 18:19:37

으으음
아무리 생각해도 윤태는 한대 맞아야것다
조동아리가 아주그냥
(쓰러감)

880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18:27:43

크아악.... 윤태를 살려주세요!!

881 리라주 (Lm7DubwUhM)

2024-10-13 (내일 월요일) 18:29:30

잘햇네 고생해따! 이제 푹 쉬는거야~
이경주도 다시 어서와!
그리고 오늘도 잠은 안 오는구나... 하긴 오늘은 그럴만 해 너무 오래 잠

882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18:34:28

그런고로 리라주는 어제 스토리 분을 읽고 추가적으로 묻고 싶은 것이나... 이게 왜 그러지? 라고 이해가 안 가는 것이 있나요?

883 경진주 (JfcUKFNrBQ)

2024-10-13 (내일 월요일) 18:44:59

오늘 진행해? 없음 일상 구해보려궁

884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18:45:57

오늘은 진행이 없어요! 안녕하세요! 경진주!

885 새봄주 (bh1ooY1Q76)

2024-10-13 (내일 월요일) 18:47:05

새봄주 갱신! 다들 쫀저녁이야~><

>>825 아이구, 그래도 일단 일자리는 보전했구나! 다행이다 ㅠㅠㅠㅠㅠ 자리가 치워졌다는 대목에서 짤린 줄 알고 놀랬지 뭐야 ㅠㅠ 와중에 병원 선생님 머리 좋아! 안전장치가 있다고 뻥카를 치는 건 상상도 못했는데 ㅋㅋㅋ 어떻게 보면 서형이 이만큼 혼났으니 더는 엉뚱한 정보를 알아내지 않을거라고 한번 더 믿어주신 거같기도 하고?(물론 여차하면 위약금 물리실 생각인 거 같지만 ㅋㅋㅋㅋ) 근데 그래도 안전장치가 거짓말이었다는 게 서형 입장에선 되게 찝찝하겠다... ㅠㅠㅠ

886 경진주 (JfcUKFNrBQ)

2024-10-13 (내일 월요일) 18:47:21

>>884 캡하~~ 글쿠낫 결혼식 다녀오느라 피곤했겠다 (복복퍽퍽)

일상 구해봄!

887 경진주 (JfcUKFNrBQ)

2024-10-13 (내일 월요일) 18:47:43

새봄주도 쫀저야!

888 천 혜우 (GK5fu5TKGs)

2024-10-13 (내일 월요일) 18:51:21

>>847

그녀는 소음에 놀란 진윤태를 뒤로 하고
그 안을 쭉 둘러보았다.
오랜 만에 열어제낀 연구실 안은,
흔한 연구실 그 자체였다.

아니, 흔하다는 말은 어불성설일까.
플레어를 닮은 여성체와
연결된 기기들을 보면, 보통은 아니었다.
알고 있던 모습과 다른 걸 보면
혹시나...

그녀의 예상은
진윤태의 설명으로 하여금 사실이 되었다.
심장에 일어난 폭발이
단순히 심장만 터뜨렸을 리 없으니
관련된 능력자가 아닌 이상, 대처가 없었을 터였다.

그녀는 바이오로이드를 물끄러미 응시했다.
보면서 들은 말로는, 헛수작은 안 했을 듯 하지만
그렇지만, 모든 말이 들어줄 만 했던 것도 아니었다.

"그래- 고작 그딴 일로 플레어급 인재가 사라지는 건 아까운 일이지. 그건 나도 동의해. 그러니 이 일을 벌인 것에 대해 따지려는게 아니야. 오히려 감사를 표해야겠지. 그녀가 제때 일어나 준다면, 추후 있을 계획에 큰 도움이 될 테니까."

그녀는 걸터앉은 자리에서 툭, 내려섰다.
메스는 소매 안으로 집어넣어 빈 손인 채
진윤태의 앞으로 걸어갔다.

"감사합니다. 진윤태 박사님."

그의 앞에서 정중히, 허리를 숙였으나
그 직후, 맨손으로 진윤태의 멱살을 움켜쥐려 했다.
숙였던 고개가 천천히 들리자
새까맣게 죽은 눈이 늘어진 머리카락 사이로
진윤태를 주시했다.

"그런데 말이야, 혓바닥은 조심히 놀렸어야지. 내가 주변에 말을 하던지 말던지, 당신이 무슨 상관이야? 나랑 당신이 그런 얘기를 할 만한 친밀한 사이기라도 했나? 내가 알고자 했던 건 당신이 빈사인 플레어를 데려다 초치는 짓거리를 하진 않을지, 그거였어. 겨우 끝이 코앞인데 여기서 당신이 초를 치면 X발 내가 저지먼트에 얼굴에 어떻게 들어? 초친건 또 언제 수습하고? 아, 다시 생각하니까 X 같네."

그녀는 허리를 구부정히 숙인 채
발을 휘둘러, 진윤태의 정강이를 걷어차려 했다.
앞코가 제법 단단한 부츠였으니
맞았다면 뼈가 꽤나 아팠을 것이었다.
그러고도 두어 번, 상스러운 소리를 중얼거리고서야
그녀가 다시 말했다.

"그래서, 그러니까 말인데, 혹시나 개짓거리 할 예정이면 지금이라도 싹 다 집어치우고 얌전히 플레어 살리고 깨워놓기나 해. 나는 당신이 당장 찔러버리고 싶을 만한 개수작만 안 하면 뭘 하든 크게 터치는 안 할 거야. 이거 물론 사생활 포함이니까 기억하고. 그게 싫으면 언제든 X랄해 봐. 산 채로 표본 만들어서 4학구에 기증해버릴테니."

그리고 그녀는 다시 한 번 걷어차려 했고
그 뒤에야 잡았던 손을 느슨히 풀어 놓아주며
끝으로, 한 마디를 더 남겼다.

"종말까지 일주일 남았어. 최소한 사흘 뒤부터는 플레어가 깨어서 활동할 수 있게 만들어. 필요한 자제와 시설은 정식으로 신청해. 이상."

말을 마친 그녀는 방을 나섰다.
바로 보고를 올릴까 했지만,
지금 폰을 꺼냈다간
바로 벽에 던져버릴 것이 분명했으므로
잠자코 그녀가 머무르던 사무실로 돌아갔다.

앞으로 사흘,
그리고 일주일.

끝이, 머지않았다.

889 혜우주 (GK5fu5TKGs)

2024-10-13 (내일 월요일) 18:51:54

윤태윤태야...
안 미안해 이 자식아 감히 아픈곳을 찔러?
너도 맞아라 이눔시퀴

새봄주 하이

890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18:55:15

어서 오세요! 새봄주!!

일상은...지금 당장은 조금 힘들 것 같아서..(대충 휴식 중이라는 이야기) 조금 쉬었다가 여전히 없으면 찔러보는 것으로!


윤태:아. 이거 긁힌겁니까? 크크큭.
(끌려가버림)

891 리라주 (Lm7DubwUhM)

2024-10-13 (내일 월요일) 18:58:12

>>882 특별히 없었다! 적어도 지금까지 본 부분까지는~ 근데 요즘 내 의지와 무관하게 머리에서 내용이 잘 새어나가니까(저번 스토리 정주행 때 느낌) 아마 오늘 새벽이나 내일쯤 다시 읽어봐야 할 것 같긴 해 ㅋㅋㅋㅋㅋㅋ 그때 궁금한 거 생기면 물어볼게!

경진주 새봄주 어서와~ 아니 근데 경진주는 외안자

892 혜우주 (GK5fu5TKGs)

2024-10-13 (내일 월요일) 19:01:17

>>890 혜우 : (참지 않고 명치에 냥펀치)

893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19:02:30

알겠습니다!

그럼 이제..다음주부터 스토리를 무난하게 훅훅 진행할 수 있겠군요! 헤헤..(어?)

894 혜우주 (GK5fu5TKGs)

2024-10-13 (내일 월요일) 19:02:40

일상
손은 비지만 혜우우 상태가 여엉 (옆눈)

895 청윤주 (tmtxCPt97M)

2024-10-13 (내일 월요일) 19:08:16

모두 좋은 밤이에요

일상이라... 중간고사까지 8일 남긴 했는데... 확 돌릴까..

896 혜우주 (GK5fu5TKGs)

2024-10-13 (내일 월요일) 19:08:41

청윤주 하이

897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19:09:12

어서 오세요! 청윤주!

898 이경주 (DLcJTmairA)

2024-10-13 (내일 월요일) 19:12:27

윤태 저거 물리적으로 긁어버려야

899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19:15:09

이경주도 어서 오세요!!

900 이경주 (DLcJTmairA)

2024-10-13 (내일 월요일) 19:15:33

다시 한 번 반갑습미다-
경진이가 돌아왔구나(이제봄)

901 아지주 (11M4Ycd0T2)

2024-10-13 (내일 월요일) 19:19:25

누가 일상구해??
나 밥먹고 나서도 구하면 나랑 돌리자
나 집가는중

902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19:21:22

어서 오세요! 아지주!!

903 아지주 (11M4Ycd0T2)

2024-10-13 (내일 월요일) 19:22:04

안녕!!!!!
아는 사람한테 홍시받았다 부럽지

904 청윤주 (tmtxCPt97M)

2024-10-13 (내일 월요일) 19:23:32

>>903 오오오 아지주는 현실에서도 아지 같아요(갑자기?)

905 아지주 (11M4Ycd0T2)

2024-10-13 (내일 월요일) 19:24:45

>>904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같다니 나를 욕하지마(???????

청윤주 하이!!!!! 좋은 밤이에요!!!!!(청윤주 성대모사)

906 이경주 (DLcJTmairA)

2024-10-13 (내일 월요일) 19:24:51

>>903 부럽다..
나는 얼마 전에 다 먹었는데..

907 아지주 (11M4Ycd0T2)

2024-10-13 (내일 월요일) 19:25:51

>>906 아쉬워마
그 홍시들은 이경주의 지방세포가 되어 영원히 함께할테니깐..

908 경진주 (JfcUKFNrBQ)

2024-10-13 (내일 월요일) 19:26:46

>>890 푹 쉬어!!!

>>891 ㅠ 그러게... 이것저것 하다보니 피곤해지기는커녕 각성햇다; 누가 나 좀 기절시켜

>>894 ㅋㅋ 갠차나 나중에 상황 맞는다면 놀자

>>895 8일이라니 청윤주 시험 화이팅이야! 공부 충분히 했고, 쉬면서 스트레스 풀고 싶은 거라면 환영하는데... 차마 놀자고 못 꼬드기겠다 ㅠㅠ

뮬론 어디까지나 내 주접이니까 청윤주만 원한다면 나 여깃음!

>>900 이경주아녕!~~~~ 우리 애들... 아직 친구지......? 글고사싷이경주한테 안 물어보고 시트에 이경이 언급햇어 ㅎ헤

>>901 내가 구해!!! 밥 맛나게 먹고 귀가 조심히 해~~

909 아지주 (11M4Ycd0T2)

2024-10-13 (내일 월요일) 19:27:54

(꼉찐쭈 쬽쬽)

910 경진주 (JfcUKFNrBQ)

2024-10-13 (내일 월요일) 19:28:43

쬽쬽이 뽀뽀야 빨아먹는거야 (뇌수 다 털림)

911 아지주 (11M4Ycd0T2)

2024-10-13 (내일 월요일) 19:29:18

뽀뽀하고싶은데 부끄러우니까 다 빨아먹는거야

912 이경주 (DLcJTmairA)

2024-10-13 (내일 월요일) 19:29:48

>>907 운동해서 빼버려야지..

>>908 물론 친구죠! 시트도 봤어요!

경진이는 뒷덜미 잡히고 조깅파티에 강제 합류될 겁미다

913 이경주 (DLcJTmairA)

2024-10-13 (내일 월요일) 19:31:08

Q. 왜 이렇게 운동을 시키나요?
이경 : 상황이 위험해진 만큼... 기초체력이 중요하다 생각해서 그래.
이경 : 그러니까 한 바퀴 더.

914 혜성주 (8HvgFJ8z5o)

2024-10-13 (내일 월요일) 19:31:52

나 퇴근....(너덜너덜해짐)

915 혜우주 (GK5fu5TKGs)

2024-10-13 (내일 월요일) 19:32:02

나중
은 아마 없을지도

아지주 하이

916 이경주 (DLcJTmairA)

2024-10-13 (내일 월요일) 19:32:06

너덜혜성주 어서오십미다

917 혜우주 (GK5fu5TKGs)

2024-10-13 (내일 월요일) 19:32:12

혜성주도 하이
고생했음

918 금주 (Qu5VXqlBkg)

2024-10-13 (내일 월요일) 19:34:24

919 이경주 (DLcJTmairA)

2024-10-13 (내일 월요일) 19:35:39

>>918 냥젤리...

920 혜우주 (GK5fu5TKGs)

2024-10-13 (내일 월요일) 19:36:04

금주 하이

921 청윤주 (tmtxCPt97M)

2024-10-13 (내일 월요일) 19:36:27

>>905 우악 성대모사다!

>>908 응원 감사해요 경진주!

역시 공부를 더 하는 게 맞겠죠.. 어제도 하루종일 바깥에 나갔다 왔다고 공부를 못 했으니까요! 그럼 전 오늘은 공부하러 들어가 볼게요!

922 금주 (Qu5VXqlBkg)

2024-10-13 (내일 월요일) 19:36:46

힘들어 졸려 죽어요...

923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19:37:48

잠깐 모바일 좀 돌리고 오니까...(동공지진) 아무튼 어서 오세요!! 혜성주! 청윤주는 공부 화이팅이에요!

924 경진주 (JfcUKFNrBQ)

2024-10-13 (내일 월요일) 19:39:33

>>911 인제 껍데기밖에 안 남았으니까 맘껏 뽀뽀해도 돼 ㅎㅎ

>>912 ㅇㅋ 우리도 친구지???????!!??? 이경주 내 결혼식때 사회 봐주기로 한거 잊지마

그놈의 조깅 ㅋㅋㅋㅋㅋㅋ 경진이 순순히 나오는데 이제 체력 확 준거 잘 보일듯
설렁설렁 두 바퀴 뛰고 죽음

>>913
경진: 이경아.
경진: 나도 동의하는데, 목구멍에서 피맛 나.

혜성주 안녕~~

925 경진주 (JfcUKFNrBQ)

2024-10-13 (내일 월요일) 19:41:25

나도 동의하는데-> 동의하는데

쥐엔쨩

금주도 안녕~~

>>921 열심히 해! 노력한 것 이상으로 결과 나오길 바라!!!

926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19:42:24

휴식은 8시까지!
내일이 월요일이라는 것이 슬프네요. 이제 휴일도 없는데... (남은 연차 하나를 봄)

아니야. 아직 아끼자.

927 경진주 (JfcUKFNrBQ)

2024-10-13 (내일 월요일) 19:44:25

아지주가 밥먹는 거랑 캡 휴식 끝나는 거 둘중 뭐가 빠를까
두구두구두구

928 경진주 (JfcUKFNrBQ)

2024-10-13 (내일 월요일) 19:45:57

월요일 힘내 캡(빡빡박받) 내일 일 편하게 흘러가길 바랄게 맛난 것도 사먹어!

929 리라주 (Lm7DubwUhM)

2024-10-13 (내일 월요일) 19:50:19

>>908 왐마야...
사람아~!! 그래도 내일 일욜이니깐 좀 놀다가 자그라 (복복)

아지주도 어서와~ 밥 맛있게 먹구! 청윤주는 시험 힘내구!

930 이경주 (DLcJTmairA)

2024-10-13 (내일 월요일) 19:54:39

>>924 이경이 흑이경 표정으로 보는데 표정에서 '한심..'이라는 게 보일 것

이경 : 괜찮아.
이경 : 안 죽어.

>>926 힘...내십쇼....
휴일...왜 이렇게 몰려있던 것일까...
좋았는데 지나가니까...

931 아지주 (yNmGfVJplg)

2024-10-13 (내일 월요일) 19:57:59

situplay>1597053265>927 내가 더 빠름

원하는 상황 있나

932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19:59:20

어이쿠... 아지주가 더 빨랐군요. 어서 오세요! 아지주!

933 아지주 (yNmGfVJplg)

2024-10-13 (내일 월요일) 20:01:00

하이
양치질하면서 조율하고
선래올리고 씻고
답레하고서 사진찍고
답레하면서 그림 그릴 예정이다(???)

934 아지주 (yNmGfVJplg)

2024-10-13 (내일 월요일) 20:03:09

그리고 경진이 왜 탈퇴했는지
그리고 아지가 그 이유 알고있을만한지

알려주샘

935 경진주 (JfcUKFNrBQ)

2024-10-13 (내일 월요일) 20:15:10

>>930
경진: 그래... 나 챙겨주는 게 어디야, 이경이가 최고야... (포기)

>>931 안녕 더 빠름 난 아빠야
태진이 졸업선물 사주려고 미리 머리 싸매며 백화점 돌아보는 상황 해보고 싶은데, 이런 상황 괜찮아? 경진이가 먼저 아지한테 시간 괜찮으면 같이 가달라고 물어볼 듯

936 아지주 (yNmGfVJplg)

2024-10-13 (내일 월요일) 20:16:20

>>935 완전좋지 귀한 상황일세
태진이랑 경진이 관계는 어디까지 어떻게 알려줬을까

그리고 왜 아빠야

937 혜성주 (8HvgFJ8z5o)

2024-10-13 (내일 월요일) 20:21:41

일상을 구하고 싶었는데 그저 크나큰 꿈이었나보이
귀가했다 뽀송해져서 오겠어
그러니 돌아와서 질문이나 그런거 있으면 답해볼래 이게 다 일상을 못돌리는 한을 풀기 위함(?)
질문 없고 그냥 썰풀이도 좋으니까 떡밥 던져주세용
다들 할루
이따바

938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20:24:30

어서 오세요! 혜성주!

어어... 질문이라. 혜성이는 지금 가장 걱정이 되는 캐릭터가 누구인가요? 금이 제외하고요. (어?)

939 아지주 (yNmGfVJplg)

2024-10-13 (내일 월요일) 20:24:51

>>937 왜!! 어째서!! 뭐 때문에!!!!!

다녀와.....
아지가 혜성이 옷 골라준다면 뭐골라줄거같아
혜성주랑 혜성이 캐입으로 각각 주셈

940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20:26:27

과연 오늘 판은 터질 것인가!

941 경진주 (JfcUKFNrBQ)

2024-10-13 (내일 월요일) 20:31:50

>>932 담에 놀아줘~~~

>>929 ㅋㅋㅋ 알겠다! 적당히 놀고 잘게! 리라주는 이제 꿈나라려나, 리라주도 나랑 내일 즐거운 일요일 보내는 거야~~

>>934 샹그릴라나 블크전에 비해 크리에이터전 학구소멸 그런 건 너무 자기 상식 밖의 일이라 겁 먹었대

왜 자긴 멀쩡한 바깥 삶 놔두고 굳이 인첨공으로 가 과학기술 발전이란 도박을 한 건지도 계속 후회하고, 경진이 본인 능력은 초능력자 대상으로만 발동되니까 자기 능력으로 개발하는 것들은 바깥에선 이름 못 떨칠 거라 생각해서 계속 부정적인 기분이였는데 일이 연속으로 터지니까 정신건강도 안 좋아지고

결국 부활동 다 나가고 공부랑 연구만 뺑이돌다 정신 이뻐짐 힐링함

어때 내 요약능력

아지가 물어봤음 당연히 알려줬을테고, 아니더라도 둘이 탈퇴 후 만나서 얘기 나올 기회 생겼다면 지딴엔 위로랍시고 다 툴툴 말해줬을걸? 아지 위안 삼으라고

942 금주 (Qu5VXqlBkg)

2024-10-13 (내일 월요일) 20:40:36

>>937 최근 혜성이 스타일이 궁금해요.

943 경진주 (JfcUKFNrBQ)

2024-10-13 (내일 월요일) 20:40:57

>>936 아지가 안 물어밨담 암말 안 했을 거 같은데? 아지는 관련해서 질문 한 적 있으려나? 근데 사실 만나서 쇼핑하고 놀면서 조금씩 다 불거라고 생각해(ㅋㅋ...)
티미지만 아지한테 일상시점 2일 전쯤에 미리선배들 졸업 선물 사러 같이 가줄 수 있냐고 톡 보낼듯 해

아버지들 개그를 쓰려면 아빠가 되어야 한다

>>937 다녀와~~ 혜성이는 반 친구들한테서 젤 자주 듣는 말이 머임?

944 아지주 (yNmGfVJplg)

2024-10-13 (내일 월요일) 20:41:45

>>941 좋아!!
근데 공부랑 연구 뺑이돌았는데 정신이 이뻐졌어?(비꼬는거 아니고 진짜로?)

945 혜우주 (GK5fu5TKGs)

2024-10-13 (내일 월요일) 20:42:36

946 아지주 (yNmGfVJplg)

2024-10-13 (내일 월요일) 20:42:49

>>943 오케이
선레는 내가 가져올까 아니면 경진주가 써올래!!!!
아지는 지각할 것이다(뚜렷)

947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20:47:10

어서 오세요! 금주!!

948 경진주 (JfcUKFNrBQ)

2024-10-13 (내일 월요일) 20:48:19

>>944 응 주먹질 안 하니까 진짜 행복했대
원심분리기 돌아가는 거 보고, 리포트 쓰고, 오류 분석하고, 개인 연구도 짜보고, 컴퓨터 오류 고치고, 연구원 형누나들한테 예쁨 받고, 12시간 랩실에 틀어박혀 데이터 수집하고, 수식 짜집고, 라텍스 키고 타각타각 하고, 이메일 읽고 답하고 하는 게 평화롭고 좋았대

이상한 놈이야

949 경진주 (JfcUKFNrBQ)

2024-10-13 (내일 월요일) 20:50:00

>>946 저번에 내가 선레 줬으니까 이번엔 선레 받을래!!! 미리 고마워!!!
경진인 약속시간 10분 전부터 나와있을 것이다(혼파망)

950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20:50:23

교수님:ㅎㅎㅎㅎㅎ
교수님:경진 학생.
교수님:혹시 내 사무실에 와서 좀 진지하게 이런저런 대화 나눠볼 생각 없나?

(어?)

951 아지주 (yNmGfVJplg)

2024-10-13 (내일 월요일) 20:53:39

>>949 (그걸 다 기억하고 있다고?)
알겠어 기다려!!!!!

952 리라주 (Lm7DubwUhM)

2024-10-13 (내일 월요일) 20:55:16

경진이 천생 연구자 체질이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절대 팥차 참을 수 없는 교수님들이 많을 거 같은데

밈ㅁ미도 어서와라! 나는 잠들진 못했다... 유튜브 순회하다가 들어오다가 반복 중이야
질문이라
혜성주가 생각하기에 지금의 혜성이에게 어울리는 노래가 있다면 들려주시오

953 리라주 (Lm7DubwUhM)

2024-10-13 (내일 월요일) 20:55:46

금주도 어서와!
일상 구경 on

954 이경주 (DLcJTmairA)

2024-10-13 (내일 월요일) 21:01:47

양궁 대회 준비하던 이경이 경진이가 저거 하는 거 듣고 묘한 표정 지었을 것 같다

955 혜성주 (8HvgFJ8z5o)

2024-10-13 (내일 월요일) 21:01:48

뽀송!

>>938 일단 제일 걱정인 건 차기 부장인 청윤이.
그 뒤는 비슷비슷하게 걱정되는 편이라고 함.

>>939 님아
난 님이 아니에요....... 앚이랑 앚이주가 이혜성한테 무슨 스타일의 옷을 입힐지 전혀 짐작이 안가는데🤔 내가 아지 캐해가 좀 부족하기도 하고. 그니까 님이 내놓으세요

>>942 빡세게 힘줘야할 땐 목까지 올라오는 꽈배기 니트에 니트보다 색이 진하거나 옅은 코트, 데님 핫팬츠 혹은 짧치마. 신발이랑 하의에 화려한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 자주 입을 것 같네.
평소에는 기모 후드 집업, 오버핏 폴라티, 교복 치마 차림.

>>943 요즘을 기준으로 이야기하는거지?
쟤 잠은 잔대? 혹은 자려고 학교를 오는 애?
그리고 너 잠은 좀 잤어?<< 정도

956 혜우주 (GK5fu5TKGs)

2024-10-13 (내일 월요일) 21:02:46

히이익 어디서 팥차 소리가 들려!

957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21:04:36

>>955 은우:혜성아. 그렇게 말하면 내가 부장을 준 것 때문에 걱정하는 것 같잖아. (옆눈)

958 아지-경진 (yNmGfVJplg)

2024-10-13 (내일 월요일) 21:05:45

지난번 쇼핑센터에 선배들 선물을 사러 갔었지만 혜우를 만나 불의의 사고(?)가 있던... 아니. 사고를 쳤던 바람에 제대로 사지 못했던 것이다.

그러던 와중 경진에게 먼저 졸업 선물을 사러 가자는 연락이 왔으니 이 얼마나 반가울쏘냐!! 아지는 신데렐라 노래를 부르면서 일전의 그 거대한 백팩(배낭여행객같다)을 메고 폴짝폴짝 뛰어서 백화점으로 향하는 것이다.

"신데렐라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요~~"

그러다 잉어빵 포장마차를 구경한다.

"계모와~~ 누나들에게~~ 구박을 받았더래요~~"
"학생 갓 나온 잉어빵 먹어봐~~"

잉어빵을 한입에 물고, 한 손에는 잉어빵 3마리가 든 종이봉투를 들고,

"쌰바~쌰바~ 하이쌰바~~"
"새로 생긴 헬스클럽 전단지 가져가세요~~ 아. 관심 있으세요? 이거 받으세요. 여기 위치가 어디냐면요. 이 길 뒷편인데, 트레이너 경력은 이쪽에...."

또 다른 손에는 헬스클럽 전단지를 들고,

"얼마나 울었을까~~~"
"엉아야 비눗방울이 안 불어져~~"

머리에는 비눗방울 거품을 묻히고,

20분정도 늦게 도착한 것이다. 약속 장소에.

"경진아아아아~~~~"

그 와중에 경진이를 보고 반가워서 손을 휙휙 휘두르며 달려오는 게 평소의 아지다. 확실히 머리가 빡빡이가 된거 빼고는 평소의 아지일 것이다.
아지의 뒤로 비눗방울이 날렸다...

959 아지주 (yNmGfVJplg)

2024-10-13 (내일 월요일) 21:06:36

situplay>1597053265>955 그건 이따가 혜성이 프로필을 재정독하고서 얘기해주도록 하지

960 혜우주 (GK5fu5TKGs)

2024-10-13 (내일 월요일) 21:08:08

아지 저정도면 3학구 한바퀴 돌고온거 아니냐며

961 리라주 (Lm7DubwUhM)

2024-10-13 (내일 월요일) 21:09:00

>>957 (부정할 수 없을지도)

하지만 내년엔 그렇게 막... 빡세지 않ㅈㅣ 안을 까 ?...
적어도 올해보다는...

962 혜성주 (8HvgFJ8z5o)

2024-10-13 (내일 월요일) 21:09:31

>>956 스스로 우려서 마시는 팥차...(이거아님)
근데 대학원이 아닌

>>957 혜성:그것도 맞기는 한데.....알잖아. 요즘 후배님들 분위기(무심)

>>959 요즘 이혜성 어른스러운 계열 자주 입음. 참고하라구....왜냐면 위키 업뎃을 미루고 미루는 중이라서👀

963 리라주 (Lm7DubwUhM)

2024-10-13 (내일 월요일) 21:09:38

하 아기강아지 겁나 귀엽다 진짜루
난세(현 인첨공 상황)에 한줄기 빛이네

964 혜성주 (8HvgFJ8z5o)

2024-10-13 (내일 월요일) 21:10:09

머야 리라주가 있어

965 이경주 (DLcJTmairA)

2024-10-13 (내일 월요일) 21:10:12

난세(현 인첨공 상황)

틀린 말이 아니..다...

966 경진주 (JfcUKFNrBQ)

2024-10-13 (내일 월요일) 21:10:30

>>950
경진: 교수님의 연구 주제를 처음 접했을 당시, 곧바로 매료되어 밤을 지새워 가며 논문을 읽어내렸습니다.
경진: 다만, 저는 현재 집중하고픈 활동이 따로 있어 좋은 답을 드리지 못해 죄송할 따름입니다. 교수님과의 면담은 제가 교수님께 온 신경을 쓸 수 있을 때로 미룰 수 있을지, 여쭈어 보아도 될까요?
경진: 제 이메일 주소와 전화번호, 여깄습니다.

그리고 집에 가서 이경이한테
<[내가 중학교 때 너한테 보여준 논문 있잖아, xxxxx에 대한 거]
<[그 교수님께서 나한테 관심을 보이셨어]
<[얼굴 빨개졌을 거 같은데, 티 났으려나?]
<[마음 다잡고 저지먼트로 돌아온 건데, 흔들려]

이러고 지 혼자 설레발 침

>>951 1년도 안 지났는데 다 기억하지~~~ (박박) 천천히 써줘!

>>952 아이고... 리라주 나랑 아침 해 같이 보자(하트)
경진이 얘 팥차 알아서 사려야 할 듯(;;)
리라 선배 능력도 언젠가 기회가 닿는다면 관련 실험 해 보고 싶대

967 혜우주 (GK5fu5TKGs)

2024-10-13 (내일 월요일) 21:10:32

원래 선도 활동하고 양아치들 잡는게 저지먼트 일이었어라
유니온2가 나타나는게 아닌 이상 내년부터는 널럴할듯
...뭔가 좀 억울한데?

968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21:11:20

적어도 은우는 지금 자기 선에서 어떻게든 현 문제를 해결하고 결판을 내려고 생각하는지라....
내년에는 저지먼트 완전 천국이지 않을까 생각 중이에요!

생각해보세요. 인첨공의 종말을 막았지. 3학구장이 완전 밀어주지. 여러 단체와 연결점도 있지. 퍼클의 뒷배도 있지.
와...이거 완전히 꿈의 동아리 아닌가요? (어?)

969 아지주 (yNmGfVJplg)

2024-10-13 (내일 월요일) 21:11:28

situplay>1597053265>960 그럴지도 ㅋㅋㅋㅋㅋㅋ

>>962 그렇다고 내가 순순히 어른스러운 계열을 입혀줄 것 같냐?? (메이드복 풍의 프릴과 리본을 꺼내들며)(???)

970 아지주 (yNmGfVJplg)

2024-10-13 (내일 월요일) 21:11:48

어 리라주다
리라주!!!!!!!!!!(콰악)
반갑다!!!

971 혜우주 (GK5fu5TKGs)

2024-10-13 (내일 월요일) 21:13:06

>>968 혜우우랑은 거리가 먼 얘기군 하하하

>>969 이건 어때 아지주 (호박팬츠)

972 경진주 (JfcUKFNrBQ)

2024-10-13 (내일 월요일) 21:13:45

>>954 경진이 아랑곳 않고 이경이한테 자기 연구 주제 보여줌 뿌듯하게 수식 설명 그래프 설명 다 해가며

>>955 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혜성이 왜 피곤에 좋은거야.... 하긴 투잡이니까.........


ㅋㅋㅋㅋㅋ아지 너무 귀여워... 후딱 써올게!!!!!

973 아지주 (yNmGfVJplg)

2024-10-13 (내일 월요일) 21:14:11

뜬금없는데 나 꿈에서 어장왔다가
그동안 모카고 캐릭터 누구랑 누구가 사귀기 직전까지 갔다고 하는 말을 읽었어

덕붘에 며칠동안 꿈이랑 현실 분간을 못했잖냐(?)

974 아지주 (yNmGfVJplg)

2024-10-13 (내일 월요일) 21:14:55

situplay>1597053265>971 매우좋다 (덕끄)
혜성이 머리도 말아주자 왕큰 롤로

975 혜우주 (GK5fu5TKGs)

2024-10-13 (내일 월요일) 21:15:04

그건 앚이주가 앚이주 했을 뿐이네

976 아지주 (yNmGfVJplg)

2024-10-13 (내일 월요일) 21:16:01

>>975 뭐냐 그건!!!!!!

977 혜성주 (8HvgFJ8z5o)

2024-10-13 (내일 월요일) 21:17:04

>>952 스루한거 아니야 알지? 모바일은 시야가 좁아진다 음쪼쪼
지금의 이혜성한테 어울리는 노래?
Hollow hunger 라는 노래 가사가 쫌? 어울리는? 느낌?

978 혜성주 (8HvgFJ8z5o)

2024-10-13 (내일 월요일) 21:18:38

미친 사람들(혜우주&앚이주)인가봐

>>972 수능 제법 고득점한 뒤에 지금 안티스킬 준비 중인 공시생이라 그래 (소근)

979 리라주 (Lm7DubwUhM)

2024-10-13 (내일 월요일) 21:18:45

>>965 우리는 삼국지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거야
유니온 저지먼트 그림자(해치움)
이제 1대 1이다

>>964 헤헤 잠을못잣어용 앙용!

>>966 아 경진이 너무 귀엽네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야ㅐ!!!!!! 설레하는거 너무 하
내가 교수였으면 입학하자마자 학부연구생으로 데려감(경진주: 안 보내요)

ㅋ ㅋㅋ ㅋㅋ(맞하트) 그려 해 보고 잘란다... 근데 리라 능력도 관심 있다니 이런 영광이 언제든 환영이에용 아기딸기아이스크림프린스라면 언제나~!!

>>968 하 이거왤케웃김...
이리라 완전 럭키동아리잖아~~~~ 내년부터 졸업할 때까지 저지먼트에 발붙이고 있는 이번 기수 부원들이 승리자다

>>970 아지아지주안녕!!!! (와바밥바바바박)(한입 콰악 베어먹히고 오목해짐)

980 혜성주 (8HvgFJ8z5o)

2024-10-13 (내일 월요일) 21:19:14

하루빨리 이혜성이 졸업해야만

981 혜우주 (GK5fu5TKGs)

2024-10-13 (내일 월요일) 21:19:43

>>976 아휴 신경쓰지 말고 혜성이 머리나 말어라 앚이주야

>>978 (진심 몸통박치기)

982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21:20:09

그리고 대충 5년 뒤에...(이하 생략)

983 혜우주 (GK5fu5TKGs)

2024-10-13 (내일 월요일) 21:20:42

근데 5년뒤면 인첨공 20주년 아님?
주년행사 할거 같은데 거기서 사고가 터지나

984 리라주 (Lm7DubwUhM)

2024-10-13 (내일 월요일) 21:20:58

>>977 아구 알지알지(움쫩) 헤헤 바로 켰다 컴퓨터는 이게 좋아
노래 내 취향인데...? 리듬감 보컬 매우 좋아요 근데 가사가아아아아아아아
흑흑
근데 확실히 잘 어울린다... 현재 혜성이랑 굉장히 찰떡인

985 이경주 (DLcJTmairA)

2024-10-13 (내일 월요일) 21:21:02

>>968 이제 뭐 힘들다고 하면 선배들이 '아이고 우리는-'하면서 라떼 시전하고()

>>972 일단 열심히 듣긴 하는데 물음표 가득 띄운다.
이해력이 나쁜 건 아니라서 어느 정도 알아먹긴 하는데 잘은 모른다
예체능은 그런거 몰라요!

>>973 엔딩이 가까워지고 있는데 뉴-연플이라고?(아님)

986 혜성주 (8HvgFJ8z5o)

2024-10-13 (내일 월요일) 21:21:06

>>981 꺄악 여기 고양이가 사람을 쳐요!

>>982 그리고 5년 뒤에 (이하생략22)

987 이경주 (DLcJTmairA)

2024-10-13 (내일 월요일) 21:21:33

>>983 원래 이런건 주년같은 큰 이벤트에서 사건이 터짐....

988 리라주 (Lm7DubwUhM)

2024-10-13 (내일 월요일) 21:21:42

>>983 이 예리한 고양이
지금약간소름돋음

이정도면 주년행사 폐지합시다(외부인들: 않되...)

989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21:22:48

와.... >>985의 저것을 보고 고개를 끄덕이고 말았어요.

당장 내년에 1학년 후배들이 너무 힘들어요라고 하면 현 2학년 멤버들이 바로 나때는- 시전할 것 같아.
그런데 그게 진짜야. (어?)

990 혜우주 (GK5fu5TKGs)

2024-10-13 (내일 월요일) 21:23:19

>>986 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 (냥뚜따)

>>987 >>988
히이익
하긴 원래 큰일은 큰 행사에서 터지지
(미래 봄)(뭔가 숨김)

991 리라주 (Lm7DubwUhM)

2024-10-13 (내일 월요일) 21:23:35

>>973 (예지몽이었음 좋겠다 라고 할 뻔)
흥미로운 꿈이야... 연애사는 언제나 재미있어요

라떼 시전하는 현 기수 저지먼트 부원들
근데 솔짇히 좀 해도 ㄱㅊ다고 생각해 이정도 스케일이라면... (?)

992 혜성주 (8HvgFJ8z5o)

2024-10-13 (내일 월요일) 21:24:12

>>984 노래 쪼아용 함 들어보셔 들어보셔(움쫩 당함)
이혜성 상황이랑 입장만 두고 들으면 가사가 찰떡이긴 하지? 히히
스토리에서 종종 튀어나오는 캡틴ver(오만함 한스푼첨가)으로 들으면 더 괜찮을거야

993 혜우주 (GK5fu5TKGs)

2024-10-13 (내일 월요일) 21:24:13

과연 라떼를 시전할 멘탈의 캐가 누가 있을까 싶음
다시 생각하는 걸로 후유증 올거 같은디

994 혜성주 (8HvgFJ8z5o)

2024-10-13 (내일 월요일) 21:24:53

>>990 고양이가 사람잡네!

995 혜우주 (GK5fu5TKGs)

2024-10-13 (내일 월요일) 21:27:01

996 리라주 (Lm7DubwUhM)

2024-10-13 (내일 월요일) 21:27:37

>>992 (두번 듣는 중)
하 너무좋다
이거 음악 분위기 자체가 캡틴 스타일이라... 진짜최고에. 거의테마곡인데
호로록

>>993 (이것도 맞는 말)

997 혜성주 (8HvgFJ8z5o)

2024-10-13 (내일 월요일) 21:28:19

그리고 개인적으로 현 스토리 시점 모카고에 맞을 것 같은 노래는 난무의 멜로디임

998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21:28:50

5년 후의 상황을 여러분들이 정말로 많이 궁금해하는데...
스포일러가 되지 않는 선 안에서 정보를 아주 조금만 풀어주자면...

뉴페이스입니다.
뭐하는 애인진 아직 비밀!

https://picrew.me/share?cd=Zp5m7uh1Hj

999 혜우주 (GK5fu5TKGs)

2024-10-13 (내일 월요일) 21:29:34

캡틴이 벌써부터 5년후 스포를 푼다아악

1000 혜성주 (8HvgFJ8z5o)

2024-10-13 (내일 월요일) 21:29:40

>>996 아유 테마곡이라고 까지 해주다니 감사합니다 센세. 근데 캡틴 스타일에 찰떡이긴 해. 딱 지금 시점 과도기에 들어선 이혜성 심정과도 같고 (한입 먹음) 들어줘서 꼬마웡

1001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21:29:55

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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