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2078>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305.어떤 과학의 반격시작 :: 1001

◆TMmm6tsoPA

2024-09-28 18:30:20 - 2024-10-05 19:00:51

0 ◆TMmm6tsoPA (l1ZzPt/eW2)

2024-09-28 (파란날) 18:30:20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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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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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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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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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혜성주 (DIF721sTRU)

2024-10-02 (水) 20:17:13

정답
그래서 내일의 나를 위로하기 위해 오늘 저녁은 칰힌으로 할거야🫠

664 ◆TMmm6tsoPA (hn7QAUH/QM)

2024-10-02 (水) 20:20:12

안녕하세요! 서연주! 새봄주! 혜성주!

>>661 저는 법을 배우지 않았기 때문에 잘 모르겠네요. (흐릿) 근데 뭐...정말로 그렇다고 한다면 설사 거기서 정신이 없어진다고 하더라도 자업자득이 아닐까하고..

665 혜성주 (DIF721sTRU)

2024-10-02 (水) 20:26:25

다들 하이

666 새봄주 (GgRJr0tVPY)

2024-10-02 (水) 20:28:02

>>661 개인적인 생각인데, 2대 대표이사는 이미 사망신고가 되었을 테니 법적으론 살인이 아니라고 처리될 것 같지만, 도의적 윤리적으로는 애매할 것 같아, AI 2대가 인간인지 아닌지 생명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분분할 거 같아서 말이야:>

만약에 2대 대표이사가 정말로 AI를 통해서 죽음을 면(?)했다면 은남매에겐 좋은 일일 지도 모르겠네!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고 복수할 수 있을 테니 말야

667 서연주 (A5V6HxBi8Q)

2024-10-02 (水) 20:31:57

>>662 새봄주
쉽지 않죠... 저부터가 못 그러는 인간이고요(먼눈)(한숨) 근데 어? 어어? @ㅁ@;;;;;;;;; 어, 그렇게까지 상세하겐 생각 못 했어요(뻘뻘뻘) 그냥 연구실에 있는 거니까, 서연이 같은 남이 봐선 안 되는 정보는 아니다...정도였어요^c^;;;;;;

>>663 혜성주
치킨 좋으네요!!! 맛있게 드시길요 >< 근데 그럼 내일의 혜성주께선 오늘의 혜성주가 잡수신 치느님의 맛과 향을 그리워하며 하루를 버티는 건가요 이케 생각하니 어째 슬픈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64 캡
저도 법은 잘 모르지만 법적으로는 2대표의 몸이 죽은 걸 사망으로 칠 듯하니 플레어가 발각된다면 플레어가 범인으로 공인될 거 같아요👀👀👀 근데 윤리적으로는 어떨까 모르겠어요. 사람의 정신을 AI로 전환했다면, 사람으로 봐야 할지 AI로 봐야 할지 헷갈리더라고요^c^;;;;; (갠적으론 전환했어도 사람은 사람이란 생각을 떨치기 힘들긴 한데, AI로 보는 의견을 반박할 만큼 논리가 탄탄하진 못해요ㅎㅎㅎㅎ)

668 ◆TMmm6tsoPA (hn7QAUH/QM)

2024-10-02 (水) 20:32:13

>>666 왜 그렇게 생각하는진 모르겠지만 전혀요.
은우와 세은이가 물론 복수를 생각한 것은 맞는데 그렇다고 해서 반드시 내 손으로 죽여버리겠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아니기도 하고요.

669 ◆TMmm6tsoPA (hn7QAUH/QM)

2024-10-02 (水) 20:32:49

>>667 애초에 여기는 철학스레가 아니고 거기서 윤리적인 뭔가를 끌어내야 하는 것도 아니니 걍 그러려니 넘기는 것이 가장 좋을지도요!

670 새봄주 (GgRJr0tVPY)

2024-10-02 (水) 20:42:24

>>667 아아 그랬구나 ㅋㅋㅋㅋㅋㅋㅋ 서연이 훈련 지켜보다 보니 연구원 씨한테도 나름 정들어서 망상해버렸지 뭐야 ㅋㅋㅋㅋ 그리고 욕심을 내려놓는 게 쉽지 않다면 미련이 없어질 때까지 잘 안 풀리는 일에 대해서 욕하거나 푸념하는 것도 방법일 거 같기도 해! 언젠가는 욕하기도 지치는 날이 오면 내려놓기가 비교적 수월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말야 ㅋㅋㅋ

>>668 에, 그냥 부모 죽인 원수 죽이고 싶은 건 인지상정이니까 그렇게 생각했는뎁:> 그럼 은우랑 세은이는 어떻게 하고 싶을까나?
>>669 하지만 스토리 떡밥에 대해서 철학적으로 고찰하는 것도 나름 재밌는 놀이 아니겠어?

671 ◆TMmm6tsoPA (hn7QAUH/QM)

2024-10-02 (水) 20:46:41

>>670 뭐 자기 손으로 처단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시 살아났으니 이제 법적 책임을 지지 않고 죽일 수 있어! 와아아! 이런 케이스는 아니란 이야기에요.
둘이 뭘 하고 싶냐고 하면...뭐, 복잡하죠. 처단하고 싶기도 하고, 그냥 법적 책임을 묻게 하고 싶기도 하고, 그냥 상종하기 싫기도 하고, 그저 심정이 복잡하고... 어둡고 기타 등등이요.

672 서연주 (A5V6HxBi8Q)

2024-10-02 (水) 20:48:28

>>668 >>669 캡
음, 부장님과 세은이가 사이다 먹을 수 있는 복수 방법으로 뭐가 좋을까요👀👀👀 부모님 피살을 비롯한 2대표의 악행을 온 인첨공에 폭로해서 2대표가 역사에 악인으로 기록되기 한다? 2대표가 하려던 일을 모조리 엎는다? 그 밖에 또 뭐가 있을지... (곰곰)
아아, AI 된 사람이 2대표라기에 스토리에 나타날 가능성이 꽤 있어 보여서 만약에 그러면 어케 대처해야 할까 싶더라고요^c^;;;;;

>>670 새봄주
에? 에... 비하인드를 상상하실 만큼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해요오오오 >< 어차피 별 생각 없이 넣은 내용이니 실은 그런 사정이었다고 정해도 전 좋아요!!!! XD

673 여로주:3 (X0/kdK1PgQ)

2024-10-02 (水) 20:49:53

드디어 집이다아ㅏㅏㅏㅏㅏㅏㅏㅏ!!!!!! 내일만 출근하면 이번주는 끝내주게 쉴 것이야ㅏㅏㅏㅏㅏㅏㅏ

674 ◆TMmm6tsoPA (hn7QAUH/QM)

2024-10-02 (水) 20:52:22

>>672 정말로 그럴지는 알 수 없지만...음. 싸우면 된다고 생각해요! 그럼 이제 또 어떻게 되겠죠!! (대충 스토리 관련 이야기 지퍼 잠그기)

>>673 어서 오세요! 여로주!!

675 새봄주 (GgRJr0tVPY)

2024-10-02 (水) 20:53:12

>>671 어쩌고 싶은지 모르겠는 상태구나! 답변 땡큐~

>>672 별말씀을! 그야 서형 훈련은 재밌는걸 ㅋㅋㅋㅋㅋ나야말로 망상을 정사에 반영해주니 고맙지!><

여로주 어서와~><

676 서연주 (A5V6HxBi8Q)

2024-10-02 (水) 20:56:35

>>673 여로주:3
새벽부터 고생 많으셨어요. 엄청 피곤하시겠다. 식사는 이제라도 잘 챙겨 드셨길요!!! 금요일부터 연휴도 맘껏 누리시라요 ><

>>674 캡
에 뭐 그러네요 우문현답이십니다아아아 (지퍼 고정해 드림)

>>675 새봄주
으에에에 애매하게 남아 버려서 요새 의욕뚝떨이었는데 그케 말씀해 주시니 감사하지 말이에오오오오 >< 남은 25개도 힘내서 존버해 보겠습니다!!!!

677 ◆TMmm6tsoPA (hn7QAUH/QM)

2024-10-02 (水) 21:14:25

고로...내일은 조금 쉬어야겠어요!
내일은 늦잠..잘 수 있을 것인가!

678 여로땅 - 디트 (X0/kdK1PgQ)

2024-10-02 (水) 21:16:17

"우아앙- 어른이 학생 상대로 진심으로 화낸다-"

여로가 손바닥으로 얼굴을 가리며 우는 체를 하기 시작했다. 그것도 잠시, 그는 손바닥을 얼굴에서 떼어냈다. 여로는 잠깐, 은우를 생각했다.

"부장님에게-? 그건 안 돼~ 안 돼~"

은우에게 말하면, 분명히 그를 향해 경고할 것이다. 여로는 그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고개를 가로저었다.

"부장님은 내가 도와준다고 하면 절대 못 믿을테니까☆ 그러니까 아저씨를 도우는 게 좋을 거 같아서-"

모르는 사람이니까. 여로가 히죽 웃었다.

"그럼 귀찮게 안 할테니까 뭐 하나만 알려줄 수 있어? 알려주면, 귀찮게 안할게-"


//여로의 생각과 대사를 은우가 싫어합니다(?)

679 여로주:3 (X0/kdK1PgQ)

2024-10-02 (水) 21:16:33

캡틴 내일 푹 쉬어:3c

680 철준 - 여로 (hn7QAUH/QM)

2024-10-02 (水) 21:22:42

"...하아..."

여로가 우는 척을 하자 철준은 한숨을 크게 내쉬었다. 그냥 이대로 도망쳐버릴까. 아니면 대충 건물을 가지고 온 후에 뭉개버리고 가버릴까. 생각만 할 뿐. 직접 시행하지 않는 것을 보면 적어도 제 손으로 여로를 어떻게 하는 것은 아직은 내키지 않는 모양이었다. 괜히 에어버스터와 사이 나빠져서 좋을 것은 없기도 했고.

이내 은우가 절대 못 믿을 거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에 철준은 도끼눈을 뜨고 가만히 바라봤다. 이 자식. 지금 나랑 장난치는거야? 뭐야? 그런 중얼거림을 속으로 내뱉으며 그는 한숨을 내쉬었다.

"왜 내가 네 부장도 못 믿는 녀석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건데? 몇 번을 이야기했는지 모르겠는데 너희 같은 학생들의 도움은 필요없어. 애초에 뭘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문제점이 없는지 둘러보는 것 뿐이야. 알겠으면 적당히 알아먹고 꺼져."

특유의 말버릇. 꺼져. 그 말은 이젠 공격적이라기보단 그냥 툭 던지는 추임세에 가까웠다. 이어 그가 제안을 하자... 정확히는 하나만 알려달라는 말을 하자 그는 한숨을 내쉬었다.

"뭔데? 나라고 다 아는 것은 아니니까 기대는 적당히 하고. 애송아."

681 혜우주 (PbHthCx8HA)

2024-10-02 (水) 21:23:23

>>677 (정확히 7시에 기상버튼 세팅함)

682 ◆TMmm6tsoPA (hn7QAUH/QM)

2024-10-02 (水) 21:29:53

어서 오세요! 혜우주! 그리고 그 와중에...ㅋㅋㅋㅋㅋㅋ 크아악! 저를 재워주세요!!

683 여로주:3 (X0/kdK1PgQ)

2024-10-02 (水) 21:30:56

샤ㅏ워하고 올게ㅔ!!!

684 ◆TMmm6tsoPA (hn7QAUH/QM)

2024-10-02 (水) 21:31:08

다녀오세요! 여로주!

685 혜성주 (DIF721sTRU)

2024-10-02 (水) 21:32:06

맛있었다 🫠🫠 이제 배부른 돼냥이가 되게써

686 ◆TMmm6tsoPA (hn7QAUH/QM)

2024-10-02 (水) 21:40:36

지금이야말로 저 혜성랑이를 우리에 집어넣을 때!! (납치 시도)

687 혜우주 (PbHthCx8HA)

2024-10-02 (水) 22:06: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성랑이라면 냥펀치 한번에 넉다운될거 같은데

688 ◆TMmm6tsoPA (hn7QAUH/QM)

2024-10-02 (水) 22:26:04

그 와중에 큰일났어요. 어제도 그렇던데 오늘도 계속 허리 상태가 안 좋네요. 오늘도 회사에서 앉아서 일하다가 일어날때 허리통증 좀 세게 왔고..(흐릿)
아니..디스크 수술 2번 했던 이후로 쭉 안 그러더니 왜 또..(흐릿22)
내일 병원 진짜 바로 가봐야겠어요. 아... 젠장. 3번째 수술하라고 하는 것은 아니겠지...(흐릿) 물론 정확히는 시술이긴 했지만..아무튼!

689 청윤주 (Ms8XKNkMOg)

2024-10-02 (水) 22:27:55

아이고 캡틴... 허리가 나가신건가요..?!

690 혜우주 (PbHthCx8HA)

2024-10-02 (水) 22:30:02

파스나 마사지 크림 같은거 있으면 발라두고 엎드려 있어 캡틴
시술로 끝나면 그나마 다행인거지 허리는...

691 ◆TMmm6tsoPA (hn7QAUH/QM)

2024-10-02 (水) 22:30:19

모르겠네요. 갑자기 이러는데...(흐릿)
그래도 디스크 한창 고생할 때 느꼈던 그것에 비하면 그나마 좀 덜하긴 한데... 일단 앉았을 때 엉덩이가 아프거나 한 것은 아니고 누웠을때 다리 들기 가능하니까.....일단 병원 가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흐릿22)

692 혜우주 (PbHthCx8HA)

2024-10-02 (水) 22:36:54

몸은 낌새가 이상할때 얼른 가야 일찍 고칠수 있더라
근데 내일 병원 여나? 공휴일이던데

693 ◆TMmm6tsoPA (hn7QAUH/QM)

2024-10-02 (水) 22:40:10

회사때부터 영 징조가 좋지 않아서 일단 검색을 해봤는데 한방 병원 하나, 대학병원 하나 열더라고요.
다시 한번 누워서 디스크 자체 진단을 해봤는데 일단 두 다리가 멀쩡하게 허리통증 없이 올라가는 것을 보면..(정확히는 엉덩이 부위 포함) 디스크...아닌 것 같기도 하고... 가만히 통증을 보니 뭔가 골반 통증 같기도 하고...골반 비틀어졌나..(흐릿)

뭐가 어찌되었건 내일 병원에 가봐야 알 것 같네요.

694 혜우주 (PbHthCx8HA)

2024-10-02 (水) 22:42:19

꼭 가보라구 캡틴 (토닥토닥)
어제였나? 너무 놀아서 그냥 근육피로 같은게 온 거면 좋겠네잉

695 ◆TMmm6tsoPA (hn7QAUH/QM)

2024-10-02 (水) 22:43:54

아...그저께였죠. 월요일. 그때 4DX 영화도 보고 좀 이것저것 하면서 놀긴 했는데...
그때 무슨 문제가 터져버렸나...이거..(흐릿) 혹시라도 디스크가 문제가 생긴거면... 최대한 시술은 안하는 방향으로 가야하는데... 시술해서 입원하면 뭔가 직장에서 바로 정리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 들고...(흐릿22)

696 서연주 (A5V6HxBi8Q)

2024-10-02 (水) 22:49:31

헐 @ㅁ@ 큰일이네요;;;;; 허리 탈나면 진짜 불편하실텐데... 내일 제대로 검사해 보세요 큰일 아니고 담 같은 거면 좋겠네요. 가벼운 증상이길 바래요...ㅠㅠ

697 혜우주 (PbHthCx8HA)

2024-10-02 (水) 22:51:13

제일 무서운 건 시술도 통증도 아닌 현생이구만...
괜찮을거야 캡틴 너무 걱정말자
일단 오늘밤은 일찌감치 누워서 편안히 있자

698 ◆TMmm6tsoPA (hn7QAUH/QM)

2024-10-02 (水) 22:52:19

그래서...음... 어디로 가는 것이 좋을까요? 한방 병원인가. 대학병원인가. (흐릿)
대학 병원가면 또 MRI 찍니 뭐니 하면서 예약만 잡고 뭐 아무것도 안해주고 집에 보내면 진짜 시간 낭비이고...
한방 병원은 뭔가 믿음이 안 가. (흐릿)

699 여로 - 철준 (X0/kdK1PgQ)

2024-10-02 (水) 22:53:07

"부장님한테는 전적이 좀 많아서★ 사기꾼이라☆?"

여로가 까르르 웃었다. 전적이 많은 것은 사실이었다.

"나도 나름 진로 고민인 거니까- 아저씨는 왜 헌터가 되었는지도 궁금하고 가장 궁금한 건 그거야. "헌터"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여로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헌터가 되고 싶냐고 묻는다면, 글쎄. 여로가 두 눈을 깜빡였다.

"나는 다른 부원들처럼 정의감이나 그런 게 없으니까-"

하하. 여로가 웃었다. 정말로 그런 게 없었다.


//족욕 최고...

700 여로주;3 (X0/kdK1PgQ)

2024-10-02 (水) 22:53:57

캡틴 무리하지 말고... 지금도 아프면 킵해도 되니까...(뽀담뽀담) 대학 병원이나 전문 병원 추천해..

701 ◆TMmm6tsoPA (hn7QAUH/QM)

2024-10-02 (水) 22:54:17

아...그래도 최악은 아닌 것 같아요. 제가 2번째 시술을 받을 때 디스크 진짜 심하게 터져서... 왼쪽 다리가 마비 상태까지 갔었거든요. 1번째 수술도 2번째 수술도 진짜 앞으로 걷지도 못할 지경이었고 누워서 다리 드는 거... 다리 아예 안 올라가는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다리가 멀쩡하게 잘 올라가는데...요상하게 지금 앉았다가 일어날 때 통증이 한번씩 팍 와서 으억! 하는 수준인지라..(흐릿)

일단...일단... 자고 일어난 후에 바로 나을 것은 아닌 것 같고..느낌이...
우선 병원에 가서 약이라도 받고, 진료라도 조금 받아서 그나마 좀 가라앉으면 버틸 수는 있을 삘이네요. 아마도지만.

702 서연주 (A5V6HxBi8Q)

2024-10-02 (水) 22:57:11

어... 결과는 대학병원이 확실할 거 같은데 오래 걸리고 한방병원은 말씀대로 좀 못 미덥고;;;; 한방병원 진단 받아보셨다가 미심쩍으시면 대학병원도 가 보신다거나요?👀👀

703 혜우주 (PbHthCx8HA)

2024-10-02 (水) 22:58:48

한방 병원이 그나마 뭐라도 해주지 않을까 싶네
대학 병원은 진짜 뭐 진료 쫌 보고 예약만 잡아줄거 같은데
요즘 난리 보면 예약도 빨리는 아닐거 같은 감이 드는구만

그 억! 할때 뼈가 아픈거야 근육이 아픈거야?

704 ◆TMmm6tsoPA (hn7QAUH/QM)

2024-10-02 (水) 23:00:55

저도 그렇게 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생각 중이에요. 사실 제가 이게 군대에서 얻은 것이거든요. 훈련 시키기+허리 애매한데 간부가 병원 안 보내줌+나중에 왜 이제 왔어!! 소리를 들었을땐 너무 늦어버림+하지만 간부가 사람 없으니 일 시킬 거 다 시킴. 4단 콤보로... 이것 때문에 저는 강제 전역을 하게 되었는데...

아무튼 그래서 보훈병원이라고 있는데 거기에 가면 MRI 허리 한정으로 무료로 찍기 가능해서... 원래는 여기로 가는 것이 베스트이긴 한데... 여기가 내일은 안 여니까..(흐릿) 일단 한방 병원으로 가보긴 해야겠어요. 안되면...월요일에 연차 생기니까 오후 반차 써서 가야죠 뭐.


놀라울 정도로 레전드는 저렇게 강제 전역을 시켰지만 금전적 보상은 없었다는 어메이징 엔딩.

그리고 여로주는...일단 제가 지금은 괜찮으니까 답레 천천히 써서 가져올게요!

705 ◆TMmm6tsoPA (hn7QAUH/QM)

2024-10-02 (水) 23:02:31

>>703 굳이 말하자면 뼈는 아닌 것 같고...근육 혹은 신경? ...근데 제가 진짜 입원해서 시술을 했을 때의 신경통에 비하면 진짜 아무 것도 아닌 느낌?
디스크 신경통 제대로 오면 앉을 때 절대로 못 앉거든요. 엉덩이 아프고 허벅지 아파서 버틸 수 없을 정도인데... 저는 앉을땐 또 멀쩡히 앉아있을 수 있는지라... 약간 근육 같기도 하고.. 신경 살짝 걸친 것 같기도 하고..(흐릿)

706 혜우주 (PbHthCx8HA)

2024-10-02 (水) 23:02:48

하이고 진짜 대한민국 군대 수준 (이마팍)
무리하지 말어 캡틴...

707 청윤주 (Ms8XKNkMOg)

2024-10-02 (水) 23:04:56

아... 진짜 군대가....

708 여로주:3 (X0/kdK1PgQ)

2024-10-02 (水) 23:05:46

>>704 아이고...(토닥토닥)

그러고보니 나도 병원에서 이번에 조심하라고 했....(흐릿)

709 철준 - 여로 (hn7QAUH/QM)

2024-10-02 (水) 23:05:54

"...내가 그걸 너에게 알려줄 거라고 생각하는거냐. 애송아."

헌터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니. 그것을 어떻게 알려준단 말인가. 애초에 헌터는 알려지지 않은 특수 부대이다. 어떻게 되는지를 공공연하게 알릴 수는 없지 않는가. 이건 저 애가 좋고 싫고의 문제가 아니었다. 함부로 말해줄 수 없다는 것이 문제였다. 작게 혀를 차며 고개를 도리도리 젓던 그는 한숨을 약하게 내쉬었다.

"네가 뭐하는 녀석인진 모르겠지만 여긴 함부로 들어오고 그러는 거 아니야. 다른 좋은 길이나 찾아. 정의감이니 뭐니, 그런 거 상관없으니까."

그야말로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을 죽여야만 하는 부대. 내키건, 내키지 않건 명령이 떨어지면 어떤 비인간적인 명령이라도 수행해야만 하는 곳. 그런 곳에 학생에게 들어오라고 말하는 것은 아무리 그래도 양심이 허락하지 않았다.

"...긴 말 안한다. 다른 곳은 직장 찾아봐. 여긴 들어올 곳이 아니야. ...소중한 사람이 있다면 더더욱."

710 혜우주 (PbHthCx8HA)

2024-10-02 (水) 23:06:33

>>705 그러면 단순 근육피로일 가능성도 있어
캡틴이 신경통 겪은 경험이 있어서 혹시? 싶은 걸 수도 있으니까
일단 앉는 자세는 피하고 긴장 풀고 있어보자구
괜찮을겨 괜찮을겨 (토닥토닥)

711 ◆TMmm6tsoPA (hn7QAUH/QM)

2024-10-02 (水) 23:06:53

ㅋㅋㅋㅋㅋㅋ 그나마 훈련에서 다친 것은 인정해준다고 해서 보훈병원 한정. 허리 관련 진료는 무료로 해주는 혜택은 얻어냈습니다 와!

하지만 그런 곳에서 시술과 수술을 받으라니. 어떻게 믿고.
그냥 MRI 무료 찍기나 이용하는 중이에요!

712 여로주:3 (X0/kdK1PgQ)

2024-10-02 (水) 23:07:31

보훈병원은 진짜.. 쌤바이쌤이라서.....

이번에 나도 깨달았어. 이래서 전공의 쌤 찾아가라는 거구나!

713 ◆TMmm6tsoPA (hn7QAUH/QM)

2024-10-02 (水) 23:07:37

>>710 그..근육피로가 2일이나 이렇게 억! 하는 느낌으로 가나요? (흐릿)
일단 근육이완제와 소염 진통제도 먹었는데... 전혀 안 먹히는 것 같은데...

아니. 먹었기에 이 정도인건가? (갸웃)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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