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2078>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305.어떤 과학의 반격시작 :: 1001

◆TMmm6tsoPA

2024-09-28 18:30:20 - 2024-10-05 19:00:51

0 ◆TMmm6tsoPA (l1ZzPt/eW2)

2024-09-28 (파란날) 18:30:20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1892

308 아지주 (MQxPXF.j0g)

2024-09-30 (모두 수고..) 17:57:34

난 딱히 없어
나야 복귀한지 얼마 안됐으니까 역할이나 스토리가 조금 혼란스러운건 당연한거고
애초에 그걸 감안하고 복귀한거고, 새봄주나 한양주나 캡틴이나 서연주나 청윤주 등등등 다들 도와주고 있으니까 상관없어

솔직히 시트 내릴때 여러 이유중에 하나는 아지라는 캐릭터가 점점 더 어두워지는 스토리에 버틸 수 있을까? 외면하고 탈퇴하지 않을까? 생각한 것도 있는데,
그것도 복귀와 함께 의미가 생겼으니까 괜찮아

전체적으로 이 주제에 난 할 말 없음이니까
다른 사람도 많이 말해주면 좋겠다
꾹 참는것보다는 솔직히 털어놓고 조율하는게 잘 풀린다고 믿거든

309 혜성주 (Xxrv9rMKiQ)

2024-09-30 (모두 수고..) 17:59:53

내가 어제 이야기했던 어떻게 껴야할지 모르겠다는 문장은 한동안 스토리든 갠이벤이든 참여하지 못하고 개인적 상황(현생)으로 인해 참여하고 싶어도 기절잠해버리는 일들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했던 말이었어. 혹여나 그런 발언으로 캡틴이든 참여하던 사람들이 기분이 상했다면 사과하는 게 당연한 거니 사과할게.
다만 캡틴이 걱정하는 측면에 대해서 한번도 생각해본 적 없다. 내캐릭의 문제는 내가 해야할 일이기도 하고.
결론은 크게 신경 안쓰고 있다, 로 줄일게.

310 청윤주 (BCVNDw4MJ6)

2024-09-30 (모두 수고..) 18:15:00

>>307 저도 상단의 내용은 딱히 해당되는 사항이 없습니다! 어차피 끼일 이유도 충분히 진행 중에 나온 것 같고 필요한 이유도 추후 풀릴 것 같으니 말이에요!

311 혜우주 (ogQtarqv9s)

2024-09-30 (모두 수고..) 18:15:52

>>307 우선 캡틴 월요일 고생 많았어
퇴근은 했으려나? 칼퇴해서 늦지 않게 귀가하길 바라

안 그래도 오늘 내내 말할까말까 엄청 고민했었는데
먼저 자리 깔아준 캡틴, 정말 고마워

나는 일단 스토리에 대한 불만은 없어
혜우를 보면 읭? 싶겠지만 놀랍게도 오너는 현 스토리와 흘러가는 상황에 어떤 불만이나 참가의 불필요성, 그러한 이유 등은 없어
그냥 그런건가보다- 하거든
나는 캡틴이 아니니까 그런 식의 반박이나 의문을 제기하는게 솔직히 무슨 의미일까 해
캡틴이 짜고 구상한 스토리와 배경, 설정 등등에 참가하고 즐기러 온 입장이기도 하고
그래서 어떻게 하면 내가 이 세계관과 스토리에 몰입하고 녹아들 수 있을까를 고민하지
이론적 현실적인 거 생각하면서 반박 같은거 하고 싶지 않아
그럴 시간에 다이제스트 한번 더 보고 캡틴한테 떡밥달라고 뒹구는게 낫지

그리고 캡틴과 모두에게 먼저 미안하지만 이제는 말해야겠어

최근이 아니라 꽤 예전부터, 왜 이렇게 스토리랑 설정에 태클을 걸거나 뭐 하나 붙잡고 늘어지는 거야?
여기는 모카고 캡틴이 세운 어장이고 캡틴이 구상한 설정과 스토리대로 흘러가는 세계관이야
왜 그걸 본인들 입맛대로 못 봐꿔서 안달이야?
모두가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본인은 알 거라고 생각해
뭐 설정이나 배경, 세계관을 이해하려고 하는 질문이면 이해하겠는데
왜 자꾸 현실과 어장 설정을 비교하고 이해 안 된다 모르겠다 그러는 거야?
여긴 창작물이야, 현실이 아니고 가상 세계야
어장에 대한 몰입이나 이해는 스스로 해야지 그걸 캡틴한테 이해시켜 달라고 떼 쓰는 걸로 밖에 안 보여
아니라고 한다면 미안하지만 적어도 나는 그렇게 보여

캡틴은 항상 최선을 다해 설명해주는데 그게 납득이 안되고 이해가 안 되면
어장이 자신과 안 맞는 건 아닐까 하고 한번쯤 고민해봤으면 해

다시금 불편한 소리 해서 다들 미안해
저녁 늦지 않게 챙기고 월요일 고생 많았어

312 혜성주 (tplnBCPv0U)

2024-09-30 (모두 수고..) 18:21:15

313 ◆TMmm6tsoPA (wITD1DjIqc)

2024-09-30 (모두 수고..) 18:46:11

일단 지금까지 올라온 레스는 다 읽었어요!
추가적으로 전 친구와 놀러갔다가 이제 기차타고 돌아가는 중이랍니다! 어차피 내일도 쉬겠다! 하루 정도는 놀거야!

그리고 뭐..질문에 대한건 일단 제 입장에서 말하자면 해도 됩니다. 해도 되는데.. 뭐 역전재판처럼 이의있소! 로 시작되는 모순찾기만 안하면 기본적으로 오케이입니다. 그러니까 난 그런거 한적 없다하시는 분들은 그냥 질문 마음껏 해도 됩니다.

제 입장은 여기까지!

추가적으로 절대 화내는거 아니에요.
그냥..뭐.. 참가가 무의미하다거나 도저히 지금의 활동이 캐릭터에게 무의미하다거나 필요성을 못 느끼겠다면 그건 조율을 해야하니까요.

단지 그뿐이에요.
이후는 진짜 집가면 다시 올게요!

314 혜우주 (ogQtarqv9s)

2024-09-30 (모두 수고..) 18:54:22

맞다 오늘 캡틴 휴일이었지
아 ㅋㅋ 출근시켜버림 ㅋㅋㅋㅋ
암튼 조심히 귀가하소

315 혜성주 (HYBaPSoNyQ)

2024-09-30 (모두 수고..) 19:06:37

잘 놀다와

316 새봄주 (BHIeMJeFeQ)

2024-09-30 (모두 수고..) 19:09:22

다들 안녕안녕~!!

음, 우선 말하기에 앞서 전에 썼던 훈련 내용을 첨부하도록 할게.
situplay>1597051172>300
situplay>1597051256>498

새봄이에게 있어서 지난 활동은 실패의 연속이었어. 물론 성공한 경험도 없지는 않았지만 그 성공이 유의미한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생각해서 새봄이는 그 성공에 의의를 느끼지 못했고. 그래서 새봄이가 저지먼트 활동에 보람을 느끼지 못하는 건 사실이야.
그래서 새봄이가 저지먼트 활동, 즉 스토리에 참여하도록 하기 위해서 철현주랑 서연주랑 썰을 주고받으면서 조율한 결과가 두번째 훈련 내용이야.
새봄이가 분발할 동기가 생긴다면 달라질 거라, 나도 새봄이가 저지먼트 활동 자체에 분발할 만한 동기를 찾고 있기도 하고.

솔직히 말하자면, 지향하는 서사의 방향성이나 디테일 취향에 대해서는 캡과 내가 생각이 많이 다르다고 생각해. 그렇지만 이건 캡이 설정 짜고 진행하는 이야기니까 내 취향에 맞춰달라고 요구할 수도 없고, 그러고 싶지도 않아.
무엇보다도, 난 새봄이가 분발할 만한 동기를 찾고, 취향 차이를 상쇄할 만한 이점을 알아서 찾고 있어.
질문에 대해서도, 내 딴에는 세계관이나 스토리를 이해해보려고 던지는 질문이 캡을 불쾌하게 만든 것 같아서 자중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러려고 해.

그러니 캡틴이 나에 관해서는 굳이 문제점을 알아내고 고치려고 할 필요 없다고 밝혀둘게.

317 ◆TMmm6tsoPA (9.QF4wIe2A)

2024-09-30 (모두 수고..) 19:37:43

일단 아직 집은 아니긴 한데 이 부분은 얘기를 해야할 것 같아서! 저는 이전 박형오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이야기될때 정정하던것이 캐릭터에 대한 인식을 바꾸려고 한다! 이런 식으로 말이 되던 그것만 아니면 불쾌한건 없었어요! 지금도 뭐 전 은우를 위선자로 보건 이중적이라고 생각하건 크게 신경쓰지 않을거고요. 대신 잘못된 팩트는 정정하겠지만! (처음부터 퍼클이었다 등)

뭐.. 여기 참여한 이들의 질문중 정말로 곤란했던 질문이 없던건 아닌데.. 그것에 대한 구체적 예시는 굳이 들진 않을게요. 이건 새봄주를 떠나서 전체적인 문제인지라..

뭐 그래도 현실은 이런데 여긴 왜 안 그래요? 는 제가 뭐라 할말이 없긴하니 혜우주 말대로 전체적으로 자중했으면 좋겠고!

추가적으로.. 저 검은 샹그릴라는... 꽤 말이 나온 파트이기도 한데 이 부분은 아직은 좀 더 함구할게요. 이건 단순히 새봄이의 생각만의 문제는 아니고.. 좀 더 여러 캐릭터와 얽혀있어서 은근히 속앓이가 있던 것 같은데 그럼에도 이 부분은 지금 말하기엔 아무래도 좀...

에고... 집 가면 일단 씻어야지! (사르륵)

318 혜성주 (rfeq5v6cG2)

2024-09-30 (모두 수고..) 19:40:21

🤔🤔 농담한번 하자면 이게 다 스토리를 짠 캡틴의 잘못이다(?)

319 혜성주 (rfeq5v6cG2)

2024-09-30 (모두 수고..) 19:40:43

아무튼 다들 저녁 머거

320 ◆TMmm6tsoPA (9.QF4wIe2A)

2024-09-30 (모두 수고..) 19:41:42

321 아지주 (OtWZG4pxmw)

2024-09-30 (모두 수고..) 19:45:22

>>318 우우!!
캡틴은 책임지고 세은이에게 에이프런을 입혀라!!

322 새봄주 (mLJIgUPn2A)

2024-09-30 (모두 수고..) 20:13:25

혜성주 아지주 안녕안녕><

>>317 첫번째 문단 말인데, 무슨 이야긴지 내가 파악을 못해서 확인차 다시 물어볼게.
situplay>1597048328>599 이때 질문이 '캐릭터에 대한 인식을 바꾸려는 거냐'라는 의미로 들렸다고 짐작했는데 내 짐작이 맞을까?

323 혜성주 (r.OYEfav3s)

2024-09-30 (모두 수고..) 20:18:52

>>320 아무튼 캡틴이 잘못한거다 우우(?)

324 여로주:3 (KiSVk.1SLY)

2024-09-30 (모두 수고..) 20:28:19

갱신이야:3... 우우...

>>307 나도 딱히 얘가 활약할만한 일이 없네? 한 적은 없다:3 여로가 계속 다른 캐릭터들 속을 박박 긁어서 그게 미안할 뿐...

325 ◆TMmm6tsoPA (9.QF4wIe2A)

2024-09-30 (모두 수고..) 20:31:22

네. 구체적으로는..

그니까 캡틴은 흑화(다 죽이자) 이후는 박씨 부자 잘못이지만, 흑화 이전은 박씨 부자가 무고하다 주장하고 싶은 거지?


무고하다고 주장하고 싶은거지? 부분이요.

실제로 그때도 저는 그것에 반발해서 말을 꺼낸거고요.

326 서연주 (zNvJ4gJCkk)

2024-09-30 (모두 수고..) 20:31:48

situplay>1597052078>307

오훈완 하러 왔더니 심각한 화제가 올라와 있었네요...

4챕 시작 전까지 서연이의 참가 동기를 찾기가 저한테 매우 어렵긴 했습니다. 검은 샹그릴라 실험, 뉴트로미니컬 에너지 탈취, 제로 시리즈 완성 관련 정보를 수집했으나 막은 건 전혀 없기에, 사이코메트리 원툴인 서연이로선 자신이 저지먼트 부원으로는 무쓸모임을 절감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설령 사이코메트리가 쓸모 있을지라도 자기 말고 변화무쌍한 상황에도 알아내야 할 정보를 잘 포착하고 정보 해석도 잘하는 사이코메트리스트가 필요하지, 자긴 있으나 마나라고요. (물론 이건 잘못된 생각입니다. 미래를 구체적으로 알았던 예언가 카산드라도 트로이의 멸망을 못 막았는데, 파편적인 정보만 파악했던 서연이는 뛰어 봤자 벼룩인 게 당연하죠.)

암튼 그래서 훈련 레스를 쓰면서, 또 새봄주, 철현주와의 썰풀이를 통해서 동기를 세우려는 시도를 했습니다. 굴착용 로봇 삼천만도 만들었고요. 그 결과 지금은 자긴 가 봤자 쓸모없지만 안 가는 게 더 싫은 결과이므로 간다는 정도의 동기는 있습니다. 안티스킬이나 헌터가 활동하는 게 당연히 더 낫다는 생각이야 여전합니다만, 이건 안티스킬과 헌터가 막을 통과하려다 사망했다는 보고나 안티스킬이 이런저런 업무에 바쁘다는 언급들이 있었기에 서연이가 안티스킬과 헌터도 자기 위치에서 할 일을 하고 있다고 받아들이게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저 스스로 한계를 느끼고 있기는 합니다. 서연이에게 실패의 연속으로 받아들여지는 과정들이나 지금 서연이가 느끼는 무능감이 실은 제 판단력과 아이디어 부족의 결과라고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상황을 뒤집을 수 있는 기발한 아이디어까진 못 내더라도, 정보를 알고만 있는 데서 그치는 대신 결과가 망하든 리타이어든 맨땅에 헤딩이라도 시켰어야 했다는 후회도 있고 말입니다. 근데 지난주 진행에선 서연이가 죽을 짓을 자초하게 했구나. 안티스킬과 헌터가 그 붉은막에 들어갔다가 소멸당했다는 정보를 전해 듣고서도 내 오판으로 죽였구나. 하는 자괴감도 들었습니다. 배후의 엄청난 존재들이 아직 죽을 때가 아니란 이유로 살려 줬대도 제 오판은 오판이니 말입니다.

물론 잡담이나 썰풀이나 일상으로 주의를 돌리면, 당장 제 머리에 혈이라도 트이지 않는 한 제가 바꿀 수 없는 서연이와 제 한계 때문에 굴 파고 들어가는 일은 줄일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제가 재밌을 만한 소재를 영 떠올리질 못하고 있어서, 그날그날 훈련이나 쓰는 게 고작입니다.

서연이와 제 문제를 이야기하다 보니 말이 길어졌습니다. 캡이나 다른 분들이 즐기시는 데 방해가 된 점은 죄송합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327 한양주 (DWxjcUGM0g)

2024-09-30 (모두 수고..) 21:06:03

나는 별 생각은 없었어. 나 자신도 확신하고, 캡틴도 나 보면 알 수 있듯이 판정이나 전개에 대한 불만은 안 가졌어. 그냥 받아들였지.

아, 아주 극초반에 잠시 가진 적은 있다. 서한양이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에서 정하 다음으로 레벨이 높은데, 능력을 통한 영향력이 생각보다 적다고 개인적으로 느껴져서 의문을 가진 적은 있어.

그런데 진행을 천천히 읽어보니깐 캡틴의 의도가 뭐인지 알겠더라고. 이 세계관의 강함이 레벨이 기준이긴 하지만, 그걸 백프로 적용하면 레벨 높은 캐릭터들만 활약하지, 레벨 낮은 친구들은 회의감 느껴서 나갈 거라는 거. 더불어 보스들도 이기지 못했다는 거.. 그래서 레벨이 낮아도 접근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들어줘서 공정하게 활약할 기회를 줬다고 생각해.

난 솔직히 캡틴이 이 어장을 어떻게든 오랫동안 이끌기 위해서 이 부분을 엄청 신경쓰느라 고생했다고 느꼈거든. 그거 알고나서 불만 싹 사라지고, 서한양으로 곧이 곧대로 능력만 믿고 밀어붙이는 게 아니고 무언가 다른 요소를 만들려고 했던 것 같아.

여기서 내가 굳이 이 얘기를 꺼낸 이유는 내가 지금까지 가진 불만은 오로지 이거 하나였지, 다른 불만은 품은 적이 없다는 걸 얘기하고 싶었어. 이것마저도 캡틴의 의도를 탐구하면서 불만을 풀었다는 걸 얘기하고 싶었던 거였어.

여튼 얘기 잘 풀리길 바랄게.

328 ◆TMmm6tsoPA (4P.Kr7YpbU)

2024-09-30 (모두 수고..) 21:12:53

크아아앙! 집이다!!

저는 일단 시리어스하게 가려고 할 생각도 없고 그냥 그런 분위기가 진행때마다 조금씩은 풍기기에 일단 정확한 의견을 듣고 싶었던 거지. 뭐 죄송하니 그런 것은 없다고 생각하고...싸울 마음도 없는지라..
일단 여러분들이 해주는 의견은 다 고맙게 듣도록 하겠습니다! 네! (대충 모닥불에 고구마 구워먹는 짤)

다들 안녕하세요!

329 한양주 (DWxjcUGM0g)

2024-09-30 (모두 수고..) 21:14:04

>>327 워딩이 좀 그러네. 불만이 아니고 의문이라고 수정할게.

330 ◆TMmm6tsoPA (4P.Kr7YpbU)

2024-09-30 (모두 수고..) 21:20:40

그...불만이 있었어도 사실 어쩔 수 없다고 생각을 하긴 하는지라..(옆눈)

일단 레벨 활약도에 대해서는... 일단 제가 모카고 R1를 열기 전에 간단하게 좀 이것저것 의견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가장 많이 나온 의견이...

'레벨이 낮으면 정말 아무 것도 못해서 스레를 뛰기 싫다.' 였거든요. 뭐...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이 의견 자체에는 그다지 동의하진 않는 편이긴 했어요. 저도 모카고 여러번 뛰긴 했지만.... 딱히 저는 못 느낀 부분이라서. 참고로 저도 항상 레벨 0~1부터 시작한 사람이랍니다. 어쨌든! 그런 의견이 있다는 것 자체가 일단 중요하다고 본지라...

레벨도 레벨이지만, 그냥 얼마나 캐릭터들이 활약하려고 하고 움직이려고 하느냐...에 기준점을 뒀고.. 지금까지 온 것 같네요.

솔직히 가장 고민이 되고 판정할 때마다 가장 힘든 부분이긴 한데... 부캡틴이 그 마음을 알아주셨다면 저는 그저...(굽신굽신)

331 새봄주 (mLJIgUPn2A)

2024-09-30 (모두 수고..) 21:23:11

>>325 그랬구나, 늦게나마 해명하자면 당시의 말은 액면 그대로의 의미였어. 내 의견과는 별개로, 캡틴 입장에서는 박형오로서는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했으니 무고하다고 여길 수도 있다고 생각했거든. 그러니까 캡이 내 생각을 바꾸려고 한다! 고 지적하는 의미는 아니었단 얘기야. (바꾸려고 해도 상관 없기도 하고!) 그리고 당시에 캡틴이 했던 대답으로 캡틴이 박형오가 무고하다고 주장하려던 게 아니란 것도 잘 알았어. 답변해줘서 고마워><

332 ◆TMmm6tsoPA (4P.Kr7YpbU)

2024-09-30 (모두 수고..) 21:27:13

추가적으로 박형오에 대한 캡틴의 생각을 이야기하자면...


전 이런 사람과는 그다지 상종하고 싶지 않아요. (절레절레)

333 혜성주 (OB.We2Jk0g)

2024-09-30 (모두 수고..) 21:27:48

음..이야기는 쫌 마무리된 걸까🤔

334 ◆TMmm6tsoPA (4P.Kr7YpbU)

2024-09-30 (모두 수고..) 21:31:47

마무리라고 해야할까...그냥 애초에 제가 그냥 모닥불 피워놓고 의견 얘기해주세요! 참고 좀 하게요! 라고 하고 그냥 제 의견도 올린건지라....
뭐...굳이 말하자면 혜우주가 말했던 것을 좀 가지고 와서...

현실에선 이러이러한데 왜 여기선 이러이러하나요? 이거 뭐 좀 잘못된 거 아닌가요?
이의있소! 이 설정 뭔가 모순투성이 같은데 해명 좀 해주십시오.

뭐..이런 것은 조금 자제해줬으면 하고...전체적으로요. 추가적으로 캡틴은 문과형 사람이라서 과학적 이론 잘 모르니까 이거 과학적으로 설명해주세요! 라고 말해도 답 못하니 가능하면 이것도...(옆눈) 그냥 여러분들이 알아서 적당히 이론 붙여서 사용해주세요. (옆눈22)

아무튼 잡담 자유롭게 해도 괜찮아요. 화난거 아니고 그냥 좀 의견 좀 들어보고 싶었던 거니까요.

335 ◆TMmm6tsoPA (4P.Kr7YpbU)

2024-09-30 (모두 수고..) 21:36:21

아무튼 전 좀 씻고 올게요!

336 ◆TMmm6tsoPA (4P.Kr7YpbU)

2024-09-30 (모두 수고..) 22:00:49

그리고 돌아왔다!! (털썩) 으아..개운해!

337 청윤주 (BCVNDw4MJ6)

2024-09-30 (모두 수고..) 22:07:20


뉴스를 보는데 한양주가 매우 걱정되는 소식이네요...

338 금주 (Z5BdMpOG5Y)

2024-09-30 (모두 수고..) 22:08:28

모두 좋은 밤이에요...

339 청윤주 (BCVNDw4MJ6)

2024-09-30 (모두 수고..) 22:08:59

금주 어서오세요

340 한양주 (DWxjcUGM0g)

2024-09-30 (모두 수고..) 22:09:22

>>330 ㅋㅋ 의견 종합하고 구상 짜는 거 여간 어렵지

>>337 갤럭시라 살았다ㅋㅋ

341 ◆TMmm6tsoPA (4P.Kr7YpbU)

2024-09-30 (모두 수고..) 22:11:14

두 분 다 안녕하세요!

342 청윤주 (BCVNDw4MJ6)

2024-09-30 (모두 수고..) 22:11:38

>>340 그나마 다행이긴 하네요... 근데 참...

343 ◆TMmm6tsoPA (4P.Kr7YpbU)

2024-09-30 (모두 수고..) 22:14:37

뭐..일단 이번 기회에...조금 이야기를 하자면.. 왜 저지먼트가 지금 이 사태에 참여를 하고 있느냐에 대해서는...
다른 곳은 다른 곳대로 움직이는데 다른 저지먼트가 목화고 저지먼트만큼 막 레벨이 높은 애들이 포진한 것이 아니고 행동력이 적어서 활동하는 것이 잘 안 보인다에 가까울 것 같네요.

사실 그나마 부장급들은 다들 실력자이긴 한데 부원들은 어지간하면 진짜 별 거 아닌 애들이 태반인지라...
목화고 저지먼트가 되게 특이케이스이긴 해요!

344 새봄주 (BHIeMJeFeQ)

2024-09-30 (모두 수고..) 22:14:40

>>326 캡틴한테 한 이야기라 내가 말을 얹어도 될 진 모르겠지만, 스토리에서 서연이의 발상은 내가 볼 땐 항상 신박하고 재미있었어! 능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모습도 좋았구. 비록 판정 결과가 좋진 못했지만 훈련레스 뿐 아니라 스토리에서도 서연이 레스 보면서 천재적이라고 감탄하곤 했었어. 서연이 레스를 통해서 상황을 더 쉽게 파악하기도 했었구!
그리고 뇌절인 이야기지만, 새봄이는 저지먼트에는 자기가 필요없더라도, 서형(철형도!)이 있다면 자기가 낄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어! 서형이랑 있으면 즐거우니까 말이야. 서연주 이야기가 남일같지 않기도 하고 조금이라도 위로가 됐으면 해서 아무말 대잔치 해봤다ㅠㅠㅠㅋㅋㅋ

그리고 온 사람들 어서와!

345 청윤주 (BCVNDw4MJ6)

2024-09-30 (모두 수고..) 22:16:38

>>344 새봄주의 말 너무 공감되네요! 저도 서연이 발상이 신박하고 재밌게 느껴질때가 많았었거든요!

346 혜성주 (OB.We2Jk0g)

2024-09-30 (모두 수고..) 22:17:08

🤔 다들 어서오고

347 ◆TMmm6tsoPA (4P.Kr7YpbU)

2024-09-30 (모두 수고..) 22:19:00

사실 캡틴의 입장에서 보자면...다들 한사람 몫은 확실하게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라...

세은:뭔 헛소리에요. 우리 오빠는 한사람 몫 못하고 있거든요!
은우:(피눈물)

348 새봄주 (BHIeMJeFeQ)

2024-09-30 (모두 수고..) 22:21:19

>>345 그치그치!! 나만 그런 거 아니라니 기쁘다 히히>< 청윤이도 마음씨 따숩고 착실하고 귀여운 캐야>< 게다가 개인이벤트 이후에 트라우마 극복하기 시작해서 정말 다행이구!!88 지하 현장 보고 힘겨워할 때는 짠했지만 다잡고 조사에 임하는 거 멋있더라!><

349 금주 (Z5BdMpOG5Y)

2024-09-30 (모두 수고..) 22:23:01

위의 이야기는 어느정도 끝난 거 같으니까. 따로 별 말은 하지 않을게요.
그냥 현생이 미워요 이이이이이... 있는 모두 안녕이에요. uu

>>347 은우 은우야...

350 새봄주 (BHIeMJeFeQ)

2024-09-30 (모두 수고..) 22:25:00

새봄이가 한 사람 몫을 하고 있나...? 달콤해져라 말고 뭐 하는 게 없는 거 같은데. (그래도 형들이 아이디어를 줄 때는 뭔가 해냈었지만!) 그래서 레파토리를 바꿔볼까도 생각중이야 ㅎㅎㅎ 두리안이나 청국장이나 수르스트뢰밍 연성으로 꼬릿해져라! 라던지 ㅋㅋㅋ

351 새봄주 (BHIeMJeFeQ)

2024-09-30 (모두 수고..) 22:26:26

>>347 새봄: 부장 선배는 납치된 공주님 안 하시는 걸로 충분해요!

352 청윤주 (BCVNDw4MJ6)

2024-09-30 (모두 수고..) 22:27:40

>>350 탐색에선 문 따기나 벽이나 바닥 부수기에 새봄이만큼 좋은 능력이 없죠!

353 새봄주 (BHIeMJeFeQ)

2024-09-30 (모두 수고..) 22:31:44

>>352 그거 듣고보니 그러네!(자신감 상승!) 장애물은 새봄이가 전담이지 히히>< 고맙다구 청윤주!(뽝뽝)

354 ◆TMmm6tsoPA (4P.Kr7YpbU)

2024-09-30 (모두 수고..) 22:32:54

그리고..이를테면 이제 철창에 갇혀있는 아이들도 새봄이가 등장하면 단번에 해결이 가능하기도 하죠!
결국 능력은 활용하기 나름!

355 혜성주 (OB.We2Jk0g)

2024-09-30 (모두 수고..) 22:33:39

어......(한사람 몫을 하는지 약간 고민되긴 하지만 충분히 하고 있다니 다행이라는 생각중).
>>349 (복복튀)

356 ◆TMmm6tsoPA (4P.Kr7YpbU)

2024-09-30 (모두 수고..) 22:34:56

혜성이는 그림자가 가장 경계하고 싫어하는 인물이에요.
비밀병기를 사용해도 혜성이에겐 통하지 않아요. (어?)

357 새봄주 (BHIeMJeFeQ)

2024-09-30 (모두 수고..) 22:37:38

뭐 그래도 철창속 애기들은 혜우우가 잘 꺼내주겠지!

358 금주 (Z5BdMpOG5Y)

2024-09-30 (모두 수고..) 22:55:50

>>355 (물어요)
어떻게, 내일 쉬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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