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2028>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214 :: 1001

◆gFlXRVWxzA

2024-09-27 01:54:12 - 2024-09-28 19:28:02

0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1:54:12

주의사항
※최대 18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9261/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1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02:05

끼에에엑

2 강건주 (XQYTe0.8iM)

2024-09-27 (불탄다..!) 02:02:06

천유양월

3 모용중원 (nEyUhObODw)

2024-09-27 (불탄다..!) 02:02:07

새집

4 랑주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02:02:18

天有敭月 하늘에 달이 있으니 그 위를 오르시어

千世萬世 천년이 지나고 만년이 지나도록

知惟本敎 진정한 가르침을 생각하고 깨우쳤으니

天尊敎主 하늘에서 가장 존귀한 가르침의 주인이라

獨步炎血 홀로 핏물과 불꽃 사이를 거닐고 나니

君臨天下 임금께서 하늘 아래에 도착하시네

天上天下 하늘위와 하늘 아래에

地上地下 땅 위와 땅 아래에

光明本敎 우리의 가르침이 밝고 아름답게 빛나고

千類本敎 천 개의 무리가 그 가르침을 근본으로 삼나니

千世萬世 천년이 지나고 만년이 지나도록

魔有神敎 천마께서 내리신 우리의 믿음이 있으리라

5 시아노이 (uW.51KmDoc)

2024-09-27 (불탄다..!) 02:02:19

天有敭月 하늘에 달이 있으니 그 위를 오르시어

千世萬世 천년이 지나고 만년이 지나도록

知惟本敎 진정한 가르침을 생각하고 깨우쳤으니

天尊敎主 하늘에서 가장 존귀한 가르침의 주인이라

獨步炎血 홀로 핏물과 불꽃 사이를 거닐고 나니

君臨天下 임금께서 하늘 아래에 도착하시네

天上天下 하늘위와 하늘 아래에

地上地下 땅 위와 땅 아래에

光明本敎 우리의 가르침이 밝고 아름답게 빛나고

千類本敎 천 개의 무리가 그 가르침을 근본으로 삼나니

千世萬世 천년이 지나고 만년이 지나도록

魔有神敎 천마께서 내리신 우리의 믿음이 있으리라

6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02:22

와 1초 차이로 1머것서용!!! 마교강점기가 끝났다!!!

7 모용중원 (nEyUhObODw)

2024-09-27 (불탄다..!) 02:02:25

다른...효과는 안붙혀주실거죵...

8 막리노이 (2u7WRVGcS.)

2024-09-27 (불탄다..!) 02:02:29

And i also 천유양월

9 강건주 (XQYTe0.8iM)

2024-09-27 (불탄다..!) 02:02:40

아니면 전투 상황 , 은신 상황 등 사용 불가 패널티를 넣는다던가

10 랑주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02:02:46

situplay>1597051993>994 나쁜 사람!!

11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02:59

>>7 저게 아이돌 활동에 쓰이니까 별게 없는거라...
살수가 안면인식저해템 끼고 돌아다니면 끔찍해용

12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03:14

>>10 홍! 홍! 홍!

13 모용중원 (nEyUhObODw)

2024-09-27 (불탄다..!) 02:03:27

모용중원이 안면인식저해템 끼고 돌아다니면 좀 무서울까용

14 막리노이 (2u7WRVGcS.)

2024-09-27 (불탄다..!) 02:03:49

>>13 네.

15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03:53

>>13 살수는 아니니까 그 정도까진 아닐거에용!

16 모용중원 (nEyUhObODw)

2024-09-27 (불탄다..!) 02:04:19

으으으 고민이다...

아이돌 다른 방법은 없을까용...

17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04:21

살수가 은신무공키고 안면인식저해템 끼고서 정파 돌아다닌다고 생각하면 ㄹㅇ 공포

18 랑주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02:04:29

안면인식저해템........살수.......?

어라 그럼 자련이 살수 되면 최강 되는 게? @ㅡ@

19 강건주 (XQYTe0.8iM)

2024-09-27 (불탄다..!) 02:04:29

미호가 드는 순간 OP템이 되버리는 것

20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04:59

>>16 음

동영은 하란이가 갔고...

해동 함 가보시는거 어때용 한국식 기녀

21 랑주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02:05:13

>>20 오(오)

22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05:16

>>19 (공포

23 모용중원 (nEyUhObODw)

2024-09-27 (불탄다..!) 02:05:17

가자마자 활맞고 죽는다며!!!!!!

24 랑주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02:05:34

@캡틴

situplay>1597051993>984

저 이거 좀 진지하게 궁금함

25 강건주 (XQYTe0.8iM)

2024-09-27 (불탄다..!) 02:05:43

백두산의 기인한테 맞아죽는다는 한반도

26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06:07

>>23 신선으로 가면은 당연히 활맞죵 아 ㅋㅋ

어차피 아직은 이성계의 조선이 아니고 용왕핏줄인 왕씨가 다스리는 고려니까 평양 함 다녀오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어용

27 랑주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02:06:07

>>23 용이 아니니까 괜찮다(잘몰름)

28 막리노이 (2u7WRVGcS.)

2024-09-27 (불탄다..!) 02:06:15

크하하! 이것이 바로 그 태권도인가!

29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06:37

>>24 100도화전짜리는 크다...
>>25 장백파...

30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06:53

1113년이면 고려왕이 누구더라

31 랑주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02:07:07

신선이나 용폼으로 고려 왕씨랑 만나면 허허허껄껄껄 우리 먼 친척께서 오셨네 하며 푸짐하게 대접해주나용

32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07:09

야견주가 있었다면 알려줬응텐데!

33 랑주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02:07:28

>>29 아.....

34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07:51

예종이구나

>>31 본관이 달라서 글새용

35 랑주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02:08:09

>>34 앗 생각못했네

36 강건주 (XQYTe0.8iM)

2024-09-27 (불탄다..!) 02:08:18

근데 중국 중앙에서 한반도나 일본 갈 수 있으면
서쪽 거리상으론 이집트나 동유럽까진 갈 수 있는게

37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08:27

아니 잠깐 예종 때가 별무반 있던때네용?

척준경 가나??

38 모용중원 (nEyUhObODw)

2024-09-27 (불탄다..!) 02:08:41

그래도 이시기 고려면 불교니까 어찌저찌 수명 관장하는 신선이라면 좋게 넘어가지 않을까용...

39 랑주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02:09:11

이집트.........오............땡긴다(?

40 강건주 (XQYTe0.8iM)

2024-09-27 (불탄다..!) 02:09:31

1105년 11월 10일 ~ 1122년 5월 15일

예종이라고 하네용

41 막리노이 (2u7WRVGcS.)

2024-09-27 (불탄다..!) 02:09:38

몽골고수들 중원 언제 쳐들어오냐~

42 모용중원 (nEyUhObODw)

2024-09-27 (불탄다..!) 02:09:59

>>41 고수 될만하면 고려랑 모용중원이 두들겨 패서

43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10:13

>>36 쉿 몽환의 숲

와 척준경 나이가 몇인진 모르겠는데 예종때 척준경 있서용;;

1140년대에 죽고 지금 1113~1114년 정도니까 대충 지금 젊을때겟네용

44 시아노이 (uW.51KmDoc)

2024-09-27 (불탄다..!) 02:10:14

이집트 쿠푸왕대피라미드에서 100원짜리 묘역 열기

45 강건주 (XQYTe0.8iM)

2024-09-27 (불탄다..!) 02:10:52

한창 전성기 시작될시기네용

46 막리노이 (2u7WRVGcS.)

2024-09-27 (불탄다..!) 02:11:03

>>42 젠장 칭기즈칸 빨리 나와다오!

47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11:22

어 잠깐

무림비사는 1066년 시작인데

왜 1100년으로 생각해ㅛ지

48 모용중원 (nEyUhObODw)

2024-09-27 (불탄다..!) 02:11:22

어 그러면
척준경 무공얻기(?

49 랑주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02:11:23

홍 슬슬 집중 안되고 졸리넹

50 강건주 (XQYTe0.8iM)

2024-09-27 (불탄다..!) 02:11:35

그아저씨 오려면 50~60년은 남은 것

51 모용중원 (nEyUhObODw)

2024-09-27 (불탄다..!) 02:11:40

>>49 라서?

52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11:53

1073년~1074년이네용 지금!
>>49 안돼!!(?

53 강건주 (XQYTe0.8iM)

2024-09-27 (불탄다..!) 02:12:09

척준경 등장하면 곤란한 이유
그의 친구가 같이 등장하면 ...

54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12:25

문종이네

55 막리노이 (2u7WRVGcS.)

2024-09-27 (불탄다..!) 02:12:25

>>53 분쟁조정ㄷㄷ

56 모용중원 (nEyUhObODw)

2024-09-27 (불탄다..!) 02:12:55

근데 그 고려시대 기생이면 최하위 그 그룹이지 않아용...?

57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13:17

고려 지금 전성기네용

58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13:32

>>56 이 시대 기녀면 어느 곳을 가더라도...

59 강건주 (XQYTe0.8iM)

2024-09-27 (불탄다..!) 02:13:36

그때면 고려 최전성기네용

60 랑주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02:13:50

아 마자 김캡

시간쩜프 예전처럼 한번에 7년씩 막 하고 그거 머지않은 조만간에 또 있을 예정인가용
지금은 차츰차츰 나이 먹는 주잉라......

61 막리노이 (2u7WRVGcS.)

2024-09-27 (불탄다..!) 02:14:10

판촉물을 고려하라

62 모용중원 (nEyUhObODw)

2024-09-27 (불탄다..!) 02:14:13

이건 아이돌이 아니라 성인판으로 가야될 주제같은데

63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14:16

>>60 아직 모르겟서용!

64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14:52

근데 너무 역사적인거 안따지셔도돼용

65 랑주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02:15:06

>>63 홍
알겟서에용!

66 시아노이 (uW.51KmDoc)

2024-09-27 (불탄다..!) 02:15:17

홍 홍 홍

67 랑주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02:15:25

>>64 원래 이맘때 중세 중국엔 담배가 없다.............

68 모용중원 (nEyUhObODw)

2024-09-27 (불탄다..!) 02:15:46

근데 해동이라 하면 뭔가 외모적인거보다 이국적인거(특유의 검법이나 예절 같은 거)가 먼저 떠올라용...

69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16:09

그럼 중동 다녀오실?

70 시아노이 (uW.51KmDoc)

2024-09-27 (불탄다..!) 02:16:13

>>67 그럼 감자 옥수수 있다?!

71 자련 (g4mI5S/qJs)

2024-09-27 (불탄다..!) 02:16:27

자련은 눈을 깜박입니다. 꿈, 인 걸까요. 보이는 것은 수묵화처럼 흐릿하게 안개 낀 산입니다. 길을 따라 걸어가다 보니 작은 상 하나가 보입니다. 자리는 두 자리. 자련은 자연스럽게 한 편에 앉습니다. 돌로 만들어진 투박한 상판 위에 무언가 올려져 있습니다. 작은 상자 몇 개입니다.

자련은 그중 하나를 열어봅니다. 든 것은 작은 주사위입니다. 다만... 평범한 종류의 것은 아닙니다. 도박에서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더 큰 숫자가 나오는 쪽을 겨루는 데 쓰는 용입니다.

자련은 상자를 하나 더 열어봅니다. 이번에 나오는 것은 화투팹니다. 다른 상자들은 열어보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죄다 도박에 관련된 것일 게 분명하다는 확신이 듭니다.

미약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머리카락과 함께 붉은 끈이 살랑거리며 흔들립니다. 영문을 알 수 없다, 고 자련은 생각합니다. 자련에게 있어 도박은 어디까지나 수단에 가깝습니다. 도박을 좋아하느냐고 묻는다면... 적어도 꿈에까지 나올 정도는 아닙니다. 자련은 작은 주사위 중 하나를 손가락로 쥐었다가, 손 안에서 굴려봅니다.

정말로, 영문을 알 수 없습니다. 대체 무슨 꿈이 이런 것일까요?

72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16:28

>>70 실제론 적용되지 않지만 뭐 사실 있어도 상관엄슴

73 막리노이 (2u7WRVGcS.)

2024-09-27 (불탄다..!) 02:16:52

그러고보니 내가 고추기름을 냈는데 이시기에 있던가...

74 모용중원 (nEyUhObODw)

2024-09-27 (불탄다..!) 02:17:05

무희?

75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17:21

>>74 예스

76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17:31

이란까지는 어케될것같아용

77 모용중원 (nEyUhObODw)

2024-09-27 (불탄다..!) 02:17:59

순간 멍청한 생각 들었어용

저어기 좀 더 멀리 가서 미리 기독교에 세례받고 보직변경하는거

78 강건주 (XQYTe0.8iM)

2024-09-27 (불탄다..!) 02:18:11

서쪽으로 쭉가면 신성 로마 제국 있을 시기

79 시아노이 (uW.51KmDoc)

2024-09-27 (불탄다..!) 02:18:15

>>72 하기야 뭐 위스키도 들고 짠 했는데

80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18:20

>>77 네스토리우스파던가...

81 마교소녀 련주 (g4mI5S/qJs)

2024-09-27 (불탄다..!) 02:18:27

전투... 싫어... 교류... 짱조아...
라는 말을 남기고 련주는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 다들 쫀밤 보내시는 거예용...

82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18:41

11세기 중동이면 셀주크인가

83 모용중원 (nEyUhObODw)

2024-09-27 (불탄다..!) 02:18:45

말랑쫀밤!

84 시아노이 (uW.51KmDoc)

2024-09-27 (불탄다..!) 02:18:57

짜련쫀밤!

85 막리노이 (2u7WRVGcS.)

2024-09-27 (불탄다..!) 02:19:04

산상노인의 후예 암살교단 아사신 vs 천마신교

86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19:15

맞네용! 바그다드까지 오케이!

>>81 전 투 조 아

87 모용중원 (nEyUhObODw)

2024-09-27 (불탄다..!) 02:19:22

이정도면 중원주 입맛 너무 까다로워서 죄송스러워용...

88 막리노이 (2u7WRVGcS.)

2024-09-27 (불탄다..!) 02:19:27

>>81 잘자용~~

89 강건주 (XQYTe0.8iM)

2024-09-27 (불탄다..!) 02:19:40

이란이면 무슨 무공 쓰는거지

90 모용중원 (nEyUhObODw)

2024-09-27 (불탄다..!) 02:19:51

극양공

91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20:05

바그다드를 파달이라고 한다네용!

92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20:28

>>89 이슬람 무공...?

93 시아노이 (uW.51KmDoc)

2024-09-27 (불탄다..!) 02:20:38

>>92 ...?

94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20:48

>>87 중동어때용

진들이 변장한 무희한테 배워오는거임

95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21:07

>>93 왜 김캡은 알라의 요술봉만 생각나는가...

96 강건주 (XQYTe0.8iM)

2024-09-27 (불탄다..!) 02:21:08

신공급 외공이 없으면

중력 무공을 배워 스스로에게 가해지는 중력을 올린 상태로 수련해서 외공을 단련한다

97 모용중원 (nEyUhObODw)

2024-09-27 (불탄다..!) 02:21:18

그분들이면 외모나 그런 선물도 주실법하니 괜찮을지도...?

98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21:19

>>96 히익

99 모용중원 (nEyUhObODw)

2024-09-27 (불탄다..!) 02:21:36

신공급 외공이 왜 없어용

건신ㅂ...읍읍

100 막리노이 (2u7WRVGcS.)

2024-09-27 (불탄다..!) 02:21:51

천마신교 PC캐가 중동간다 치면 거기서도 호감도 마이너스 보정이 그대로 적용되는게 무서운 것... 도대체 뭘 어떻게 깽판을 친거야!!

101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21:56

>>97 외모는 잘 모르겠고 그 얼굴 반 가리고 암튼 그런거 줄듯하내용!

크킹에서도 솔직히 이슬람 여캐들이 제일 이뻐보이긴함...

102 강건주 (XQYTe0.8iM)

2024-09-27 (불탄다..!) 02:22:01

김캡이 없대용 ...

103 모용중원 (nEyUhObODw)

2024-09-27 (불탄다..!) 02:22:43

>>101 저도 부활권 빚져야하나용?

104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22:51

신공급 외공이면 금강불괴 그런건데

105 강건주 (XQYTe0.8iM)

2024-09-27 (불탄다..!) 02:23:03

https://youtu.be/9EcDKqndG2Y?feature=shared

신공급 외공 대신 이거라도 주세요

106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23:30

>>103 진들도 어쨌든 요괴쪽에 속하긴하니까...일단 뭐 있음 좋죵!

107 강건주 (XQYTe0.8iM)

2024-09-27 (불탄다..!) 02:23:44

>>104 까비 !

108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23:47

>>105 힉...

109 모용중원 (nEyUhObODw)

2024-09-27 (불탄다..!) 02:23:52

시아노이 있어?

110 막리노이 (2u7WRVGcS.)

2024-09-27 (불탄다..!) 02:24:03

>>105 제가 크리링할까용?

111 모용중원 (nEyUhObODw)

2024-09-27 (불탄다..!) 02:24:33

근데 저 중동가고 기연살돈밖에 없는데

112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24:35

이 화력 과연 언제까지 이어질가용...300스레까지 이어지면 좋겟서용(?

113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25:16

>>111 기연을 부활권으로

114 시아노이 (uW.51KmDoc)

2024-09-27 (불탄다..!) 02:25:20

>>109 dnd

115 모용중원 (nEyUhObODw)

2024-09-27 (불탄다..!) 02:26:08

>>114 최후의 상황일 때 황룡갑 + 확정비경권 사줄 수 있을까

116 강건주 (XQYTe0.8iM)

2024-09-27 (불탄다..!) 02:26:12

>>110 막리링 !!!

117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26:16

아니면 일단 도화전을 모아보새용

118 모용중원 (nEyUhObODw)

2024-09-27 (불탄다..!) 02:26:43

캡틴 그
지금도 중원이한테 황룡갑 중요한가용?

119 막리노이 (2u7WRVGcS.)

2024-09-27 (불탄다..!) 02:27:04

도화곤볼로 부활하면 돼!

120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27:35

>>118 본신이 더 뛰어난 상태

121 모용중원 (nEyUhObODw)

2024-09-27 (불탄다..!) 02:28:02

그럼 황룡갑 없어도 되는걸까용?

122 시아노이 (uW.51KmDoc)

2024-09-27 (불탄다..!) 02:28:18

>>115 비경 어디??

123 모용중원 (nEyUhObODw)

2024-09-27 (불탄다..!) 02:28:43

>>122 나 그냥 확정이라 선택해서 갈 수 있어

124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28:43

>>121 팔긴 좀 아까운데

125 강건주 (XQYTe0.8iM)

2024-09-27 (불탄다..!) 02:29:13

" 저 갑옷에 상처를 입혔어 ! "
" 저 갑옷만 부순다면 저녀석도 !! "


" 후후후 갑옷 ? 좋다 벗어주마 "



" 어째서 갑옷을 벗었는데 내 공격이 ?! "

" 내 몸은 갑옷 보다 더 튼튼하다 ... "

126 모용중원 (nEyUhObODw)

2024-09-27 (불탄다..!) 02:29:14

>>124 흐으음

127 모용중원 (nEyUhObODw)

2024-09-27 (불탄다..!) 02:30:18

모르겠다

한 번만
도와주십쇼!
(머리박

이번 진행
중동 간다!

128 시아노이 (uW.51KmDoc)

2024-09-27 (불탄다..!) 02:30:57

>>123 그런것도 풀렸읍니깟?!

129 모용중원 (nEyUhObODw)

2024-09-27 (불탄다..!) 02:31:45

>>128 비경 '낙화' 캡틴상 보상.
거깄는 비경중에 선택해서 갈 수 있음!

130 시아노이 (uW.51KmDoc)

2024-09-27 (불탄다..!) 02:32:31

>>129 아 그게 낙화만 갈 수 있는게 아니었고?!

131 모용중원 (nEyUhObODw)

2024-09-27 (불탄다..!) 02:32:41

바로 그거지

132 강건주 (XQYTe0.8iM)

2024-09-27 (불탄다..!) 02:33:44

약간 이런 느낌인 것

133 모용중원 (nEyUhObODw)

2024-09-27 (불탄다..!) 02:36:19

시아주 어디 가고싶은 비경 있어?

134 시아노이 (uW.51KmDoc)

2024-09-27 (불탄다..!) 02:37:18

>>133 없음.... + 확정탐사권 1개 이미 있음.....

135 모용중원 (nEyUhObODw)

2024-09-27 (불탄다..!) 02:37:46

그런!.....

136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38:12

웹소추천받아용

기왕이면 생각없이 보기 좋은거로

137 막리노이 (2u7WRVGcS.)

2024-09-27 (불탄다..!) 02:38:36

내땅에다 묘역 열면 묘역에 있는 설비랑 묘역으로 인해 생긴 여유공간 전부가 내거가 아닐가... 하는 생각이 요즘 들어용

138 모용중원 (nEyUhObODw)

2024-09-27 (불탄다..!) 02:38:47

퓨전펑크에서 살아남기

139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39:14

>>138 그거 재밋서용? 1화에서 못넘어가겟던데

140 강건주 (XQYTe0.8iM)

2024-09-27 (불탄다..!) 02:39:23

6성 가챠 캐릭터가 되었다
나노마신

141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39:47

>>140 이미 다 봣서용!

142 강건주 (XQYTe0.8iM)

2024-09-27 (불탄다..!) 02:39:53

무림 속 검은머리 외국인

143 막리노이 (2u7WRVGcS.)

2024-09-27 (불탄다..!) 02:40:15

짬이 딸려서 못본걸 던질수가 없네용...

단군이 되는 방법

144 시아노이 (uW.51KmDoc)

2024-09-27 (불탄다..!) 02:40:21

사신
샤인머스켓
악먹마

145 모용중원 (nEyUhObODw)

2024-09-27 (불탄다..!) 02:40:21

아 살아가는 법이구나.

생각 놓고 읽다보면 재밌어요.

146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40:24

>>142 ??? 이게머임

147 강건주 (XQYTe0.8iM)

2024-09-27 (불탄다..!) 02:40:28

무협 미연시의 오랑캐 글쟁이

148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40:47

검은머리외국인 일단 찍먹하러가봄

149 강건주 (XQYTe0.8iM)

2024-09-27 (불탄다..!) 02:41:29

무림에 소년 만화를 풀었다

150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42:01

아 노벨피아네

노벨피아 해지했는데 아

>>144 샤인머스캣은 묵히고있고 나머진 하차한 상태
>>147 중간에 하차

151 모용중원 (nEyUhObODw)

2024-09-27 (불탄다..!) 02:42:37

양치기 마법사

152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42:58

>>151 1화에서 하차햇서용...

153 강건주 (XQYTe0.8iM)

2024-09-27 (불탄다..!) 02:43:02

시한부 천재가 살아남는 법

154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43:26

다 본것들이구먼...

155 강건주 (XQYTe0.8iM)

2024-09-27 (불탄다..!) 02:44:01

게임 속 전사가 되었다

156 모용중원 (nEyUhObODw)

2024-09-27 (불탄다..!) 02:44:19

그렇다고 제가 중국웹소 추천하면 못보실거잖음..

157 강건주 (XQYTe0.8iM)

2024-09-27 (불탄다..!) 02:44:25

나비꽃

158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44:36

컵라면...

159 강건주 (XQYTe0.8iM)

2024-09-27 (불탄다..!) 02:44:52

무림서부 다시보기

160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44:56

>>156 그걸 어케봐용 아 ㅋㅋㅋㅋㅋㅋ
>>157 엥 이건 또 뭐에용

161 강건주 (XQYTe0.8iM)

2024-09-27 (불탄다..!) 02:45:14

>>160 동방 팬픽인 것

162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45:30

>>159 크으윽...
>>161 ㅇㅎ...

163 시아노이 (uW.51KmDoc)

2024-09-27 (불탄다..!) 02:45:33

대한제국 초중전함 함장

164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45:53

쥐쟁이 챔피언을 다시 재탕해야하나

165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46:06

>>163 히이이익 도망쳐

166 모용중원 (nEyUhObODw)

2024-09-27 (불탄다..!) 02:46:18

용사의 발라드?

167 강건주 (XQYTe0.8iM)

2024-09-27 (불탄다..!) 02:46:41

요리의 신

168 시아노이 (uW.51KmDoc)

2024-09-27 (불탄다..!) 02:46:56

>>165 항공모함의 시대에서 야마토보다 거대한 전함으로 46cm 주포 쾅쾅 한대씩 맞으면서 싸우는걸 어케 참아요

169 모용중원 (nEyUhObODw)

2024-09-27 (불탄다..!) 02:47:04

특성 쌓는 김전사

170 강건주 (XQYTe0.8iM)

2024-09-27 (불탄다..!) 02:47:23

책 먹는 마법사

171 시아노이 (uW.51KmDoc)

2024-09-27 (불탄다..!) 02:47:40

평양의 봄

172 모용중원 (nEyUhObODw)

2024-09-27 (불탄다..!) 02:48:04

종말의 뱀이 되었다

173 시아노이 (uW.51KmDoc)

2024-09-27 (불탄다..!) 02:48:17

>>172 이거 재밌음

174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48:28

이이이일단 여러분들의 취향을 알 수 있었서용!
안그래도 요즘 볼거없어가지고 세상은 게임이 아니다 재탕했었는데

>>166 도동파?
>>167 크아악 배고파서 못봄
>>168 뎃...?
>>169 이거 무료까지 따라갔던거같은데

175 강건주 (XQYTe0.8iM)

2024-09-27 (불탄다..!) 02:48:33

묵향

176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48:49

종말뱀 2표네용 종말뱀 한 번 찍먹해봄

177 강건주 (XQYTe0.8iM)

2024-09-27 (불탄다..!) 02:49:01

픽미업

무림비사

178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49:03

>>175 크아악 내 머리에서 나가 진동조!!

179 모용중원 (nEyUhObODw)

2024-09-27 (불탄다..!) 02:49:16

그야 제 리디소장함은 공개할 수 없으므로

180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49:25

>>177 3번 재탕했는데 아

무림비사는 김캡이 써야되자나용

181 강건주 (XQYTe0.8iM)

2024-09-27 (불탄다..!) 02:49:29

>>178 크크큭 한국형 무협에서 묵향의 영향력이 없다는건 불가능

182 시아노이 (uW.51KmDoc)

2024-09-27 (불탄다..!) 02:49:33

강건주 묵향 왤케 좋아함

묵향 다크레이디

183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49:40

그럼 김캡은 종말뱀 먹어보러 가볼게용!

184 강건주 (XQYTe0.8iM)

2024-09-27 (불탄다..!) 02:49:50

전 묵향 2부가 제일 싫음

185 강건주 (XQYTe0.8iM)

2024-09-27 (불탄다..!) 02:50:12

비뢰도 보러 가 !

186 시아노이 (uW.51KmDoc)

2024-09-27 (불탄다..!) 02:50:53

>>181 사실 룬의아이들이랑 톨킨유니버스랑 성경도 묵향의 영향을 받았음....

187 모용중원 (nEyUhObODw)

2024-09-27 (불탄다..!) 02:51:33

>>186 야 너 진짜

188 시아노이 (uW.51KmDoc)

2024-09-27 (불탄다..!) 02:53:09

>>187 맞는데 맞는데 맞는데???? 묵향이 없었으면 김용도!!!!!!!!

189 모용중원 (nEyUhObODw)

2024-09-27 (불탄다..!) 02:53:32

>>188 너가 보는 소설 최고점이 다크레이디

190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2:54:02

오...

191 강건주 (XQYTe0.8iM)

2024-09-27 (불탄다..!) 02:54:06

앞으로 시아주가 보는 소설은 묵향 연재될때까지 연재 안됨

192 시아노이 (uW.51KmDoc)

2024-09-27 (불탄다..!) 02:54:36

>>189 이쁘고 귀여워서 오히려 더 인기있음...
사실... 모든 TS물의 선조는 묵향임.......

193 시아노이 (uW.51KmDoc)

2024-09-27 (불탄다..!) 02:55:16

사실 전 묵향 본적도 없는데 묵향빠들의 기분을 알겠어용!

194 모용중원 (nEyUhObODw)

2024-09-27 (불탄다..!) 02:55:40

>>192 너가 보는 모든 소설 후반부에 주인공 죽고 이상한 환생시킴

195 모용중원 (nEyUhObODw)

2024-09-27 (불탄다..!) 02:56:22

제가 다른건 다 참는데 묵향으로 김용 비비는 거에서 이성이 나갈뻔 했어용

196 강건주 (XQYTe0.8iM)

2024-09-27 (불탄다..!) 02:56:25

아 김캡 그냥 흑백요리사 보라고 할걸

197 시아노이 (uW.51KmDoc)

2024-09-27 (불탄다..!) 02:56:57

>>195 킥킥킥

>>196 흑백요리사도 무협인데

마지막화에 백종원 죽는거 충격이었음

198 강건주 (XQYTe0.8iM)

2024-09-27 (불탄다..!) 02:57:58

조아보이씨의 복수

199 모용중원 (nEyUhObODw)

2024-09-27 (불탄다..!) 02:58:15

>>197 이 복수는 무림비사 정치로 갚아드림

200 모용중원 (nEyUhObODw)

2024-09-27 (불탄다..!) 02:58:34

앞으로 중원위키는 서비스 종룓ㄱㆍ

201 모용중원 (nEyUhObODw)

2024-09-27 (불탄다..!) 02:58:42

종료다.

202 시아노이 (uW.51KmDoc)

2024-09-27 (불탄다..!) 03:00:44

>>198 마지막에 그래도 아련하게 회상하면서 죽는거 빽스해적단 스럽고 좋았음

>>200 뭣? 안돼!!!!!

203 백랑(여무) - 자련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03:35:47

깊은 꿈을 꾸었다. 어쩌면 깊은 꿈을 꾸다가 현실로 깨어난 것인지도 몰랐다. 감히 어느 누가 장자와 나비를 구분켔는가. 이것은 저것이고 저것은 곧 이것이 될지어니. 그러므로 무녀이리이리무녀가 되고 이리무녀무녀이리가 된대도 각별히 놀라워 할 일도 아닌 것이다. 무녀이리 혹은 이리무녀가 눈을 떴다. 먹으로 물 담뿍 담아 칠한 듯한 산은 누가 본 산이던가. 직감 이끌리는 대로 허이허이 발자욱을 남기고 나니 상이 보여 앉았으매 눈을 드니 당신이었다. 색을 분간할 수 없으나 어쩌면 붉고 푸른 눈이 웃었다웃지 않았다.

", 신기할 일이랴알려주랴?"

그리고 다시 보면 붉은 끈을 바짝 동여맨 익숙한 스승이제자가 있다. 달빛처럼 흰 눈을 마주하기 몹시 즐겁다는 듯(즐거워 함이 맞는가?) 웃은 그가 마치 자신의 물건인 것처럼 자연스레 상 위의 상자를 골랐다. 당신은 상자에서 꺼낸 화투패를 절제된 자세로 섞은 그가 공평하게 당신도 섞으라는 것마냥 마주 건네는 것을 본다. 스승의 모습은 성숙하지 않고어리지 않고 어렸다성숙했다. 아무렴 어느 쪽이든 어떠한가. 꿈과 현실의 구분조차 무의미한 것을. 분명한 것은 이것이 옛적의 어느 날과 닮지 않은 듯 닮았다는 것이며, 어리게도 보이며, 성숙하게도 보이는 스승은 말 없는 낯으로 당신에게 이길 것을 부추긴다.

204 랑주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03:35:58

자영.........................

205 이름 없음 (.p0il3bsAA)

2024-09-27 (불탄다..!) 07:43:41

200스레?

미친자들...

206 정운 - 야견 (3V0K3zZn42)

2024-09-27 (불탄다..!) 08:23:32

situplay>1597051993>360 "...!?"

전력으로 휘둘렀던 검은 허무하게도 허공을 갈랐다. 실수했다, 라는 것을 깨닫자마자 날아오는 거대한 손.

이런, 늦었ㄷ—

"크윽...! 확실히, 그쪽 방면으로는 제가 몇수 아래군요."

정타를 허용해버렸다. 맞은 부위는...배. 갈비뼈에 살빡 금이 간것도 같다. 좋지 않아. 이대로면 진다.

일단 자세를 바로 잡고 호흡을 가다듬는다. 이 상황에서 무작정 달려드는 것은 악수야.

207 야견 (Sml8TyEBxs)

2024-09-27 (불탄다..!) 08:31:37

월루중이라 답레 쪼까 늦어용이!

208 고불주 (uXAS5p5mHY)

2024-09-27 (불탄다..!) 09:39:49

어우..겨우 정주행 완료..! 같이 떠들지 못해서 아쉬운 것!

209 고불주 (uXAS5p5mHY)

2024-09-27 (불탄다..!) 09:43:21

그나저나 중원주 중동으로 가시는 것..? 뮌가 빙궁 제자+사막 무희 조합이면 대체 뭐가 나오려나 기대가 되는 것..!

그리고 랑주..후후..그곳에선 행복하시길..후후

210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9:50:25

대효성티앤씨를 찬양하라 +12%

211 야견 (.p0il3bsAA)

2024-09-27 (불탄다..!) 09:51:05

뭣 중동? 핫산 사바흐 만나고 와야해요!!!!

212 고불주 (uXAS5p5mHY)

2024-09-27 (불탄다..!) 09:51:44

>>210 이번에는 누가 꿈에 나온 것이지!

213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9:52:13

>>212 그냥 꿈도 안꾸고 커어억 하고 잣서용

214 고불주 (uXAS5p5mHY)

2024-09-27 (불탄다..!) 09:52:51

후..분명 꿈에 자련이가 나왔는데 김캡이 기억을 못 하는 것!

215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9:53:17

헐...

216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09:53:37

자련아!!!!! 일요일 밤에도 나타나줘용!!!!

217 야견 (.p0il3bsAA)

2024-09-27 (불탄다..!) 09:53:42

캡틴이 투자안에 눈을 떳다!

218 야견 (.p0il3bsAA)

2024-09-27 (불탄다..!) 09:54:58

아 이번주 일요일 밤이죠?

219 고불주 (uXAS5p5mHY)

2024-09-27 (불탄다..!) 09:55:25

진행은 그러한 것!

220 고불주 (uXAS5p5mHY)

2024-09-27 (불탄다..!) 09:55:41

12시라고 했던 기억!

221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10:09:39

일요일 밤 진행 예정이고
>>220 사실이 아니에용...

222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10:09:56

>>217 어무이가 추천해주신 종목이지만...

223 고불주 (uXAS5p5mHY)

2024-09-27 (불탄다..!) 10:11:00

헉..왜 12시인줄 알았지!

224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10:12:03

>>223 누구였지 누가 12시까지 진행해달라고 하셔서 오후 11시 30분에 진행 시작하겠다고 티키타카하던거 기억하신게??

225 고불주 (uXAS5p5mHY)

2024-09-27 (불탄다..!) 10:13:19

아하 그런 것이었나..! 12시면 절대 진행 놓칠 일은 없겠다고 혼자 생각했던 것!

226 야견 (.p0il3bsAA)

2024-09-27 (불탄다..!) 10:13:23

11시 언저리쯤 진행해서 12시 넘어까지 하면

사상초유 이틀 진행이라고 부심 뽑낼수 있다!

227 고불주 (uXAS5p5mHY)

2024-09-27 (불탄다..!) 10:13:49

이거 완전 가성비 진행..!

228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10:14:14

와! 11시 50분부터 12시 10분까지 진행해야만!

229 고불주 (uXAS5p5mHY)

2024-09-27 (불탄다..!) 10:18:19

와..! 그럼 11시 50분 맞춰서 모두가 올린 후에 그냥 자러 가면 다음날 처리되어 있는 느낌인 것..!

230 고불주 (uXAS5p5mHY)

2024-09-27 (불탄다..!) 10:26:34

랑 시트 읽어보고 왔는데..사투리 캐 정겹다..! 사파 뉴비 얼른 또 와서 위키 빈 자리 다 채우면 좋겠다!

231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10:28:46

https://youtu.be/oYbdxBQoDow

교토 사투리 = 충청도 사투리는 팩트이다

232 고불주 (uXAS5p5mHY)

2024-09-27 (불탄다..!) 10:35:25

사실 교국도 중원이랑 비교하면 사투리 느낌이 있을 듯!

233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10:38:22

사실은 언어가 달라용

234 랑주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10:42:13

특정 발음을 시키고 못하면 마교도로 간주하고 베어넘기는 중원

235 ◆gFlXRVWxzA (uYydgB2u6o)

2024-09-27 (불탄다..!) 10:45:40

>>234 크아악 고쥬센 고짓센

236 ◆gFlXRVWxzA (uYydgB2u6o)

2024-09-27 (불탄다..!) 10:46:00

쥬고엔이구나

237 야견-정운 (Sml8TyEBxs)

2024-09-27 (불탄다..!) 10:57:07

“하핫! 제대로 먹혔군!”

의기양양하게 웃어보이는 야견. 그러나 그 아래의 몸은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비격사일태도, 흑운암수공도, 모두 다 멀쩡한 몸으로 펼치더라도 부담이 엄청난 무공들이다. 그것을 부상을 입은채로 펼친다? 싸울 수 있는 시간을 스스로 태우는 것과 마찬가지다.

“삼재검법은 보편적인 무공이지. 이걸 익혔다면 심법도 당연히 익혔지?
그런데 그걸 한번도 쓰지 않았다는건....머리가 굳었거나! 나를 얕보고 있거나!
둘 중 하나렸다!”

그렇게 말하는 야견 주위의 구름에서 검은 뇌기가 뻗여져나와 손에 검은 벼락의 형상으로 모인다. 아마 직격한다면 승패 이전에 목숨이 위험하리라. 그러나 그것을 던지려는 순간, 야견의 몸이 휘청인다. 당연하다. 저런 커다란 무공을 부상당한 몸으로 연속으로 펼치려면 지금까지 무시해왔던 피해가 한번에 몰려올 수 밖에. 즉, 정운에게 기회가 있다면 지금 뿐이었다.

/다음레스에서 막레 주시면 될듯여!

238 야견 (.p0il3bsAA)

2024-09-27 (불탄다..!) 10:58:34

>>237 - 5성 흑뢰질주 : 내공을 30 소모합니다. 음의 기운을 품은 흑뢰 한 줄기를 쏘아냅니다.

239 고불주 (uXAS5p5mHY)

2024-09-27 (불탄다..!) 11:02:05

크아악 나는..상일이와 대련을 돌릴 테다..!

240 상일노이 (onYjHvUTTQ)

2024-09-27 (불탄다..!) 11:03:45

>>239 ?

241 고불주 (uXAS5p5mHY)

2024-09-27 (불탄다..!) 11:05:11

소환..성공!

242 상일노이 (onYjHvUTTQ)

2024-09-27 (불탄다..!) 11:07:30

양학하겠다는 소리에 두려움을 느끼며 왔슴다

243 고불주 (uXAS5p5mHY)

2024-09-27 (불탄다..!) 11:09:55

>>242 지난 녹림도의 복수..가 아니라 가르침!

244 상일노이 (onYjHvUTTQ)

2024-09-27 (불탄다..!) 11:12:54

>>243 어깨에 화살 한 발 꽂았을 뿐이고!
죽을 뻔한 건 난데!

245 야견 (.p0il3bsAA)

2024-09-27 (불탄다..!) 11:15:14

사파의 철칙.

내 공격은 무림인의 호승심!
남 공격은 뭐야 이 새키는!

246 상일노이 (onYjHvUTTQ)

2024-09-27 (불탄다..!) 11:16:56

대련 할 거면 2번 하고싶어요
그래야 다음 진행에 3성 찍거든요

247 고불주 (uXAS5p5mHY)

2024-09-27 (불탄다..!) 11:17:51

오케이 그럼 2번 합시다.

녹림 고불 ver. 독고 고불 ver. 로 총 2번!

248 야견 (.p0il3bsAA)

2024-09-27 (불탄다..!) 11:21:27

>>246 혹시 고불주 다음에 예약해도 되겄읍니카용

저 파계회모드로

249 야견 (.p0il3bsAA)

2024-09-27 (불탄다..!) 11:21:50

>>247 크앗 고불의 선수!

250 야견 (.p0il3bsAA)

2024-09-27 (불탄다..!) 11:23:12

상일이 인기 짱마나!

251 고불주 (uXAS5p5mHY)

2024-09-27 (불탄다..!) 11:27:21

>>249 후후 파계회 모드로 하나 가져가시죠! 제껀 아니지만..

252 상일노이 (onYjHvUTTQ)

2024-09-27 (불탄다..!) 11:30:38

같은 사람이랑 2연속 대련은 쫌

253 ◆gFlXRVWxzA (uYydgB2u6o)

2024-09-27 (불탄다..!) 11:31:33

학교폭력이 난무하는 사파...

254 야견 (.p0il3bsAA)

2024-09-27 (불탄다..!) 11:34:01

헛 그럼 고불주 하신다음에 부탁드리겄습니다(넙죽)

255 야견 (.p0il3bsAA)

2024-09-27 (불탄다..!) 11:34:19

>>253 오은영 선생님의 폭력이 필요하다

256 상일노이 (onYjHvUTTQ)

2024-09-27 (불탄다..!) 11:34:58

>>253 흑흑 사파가 뉴비 핍박함다...

257 ◆gFlXRVWxzA (uYydgB2u6o)

2024-09-27 (불탄다..!) 11:37:19

>>256 "본인이 사파를 선택했기 때문, 감내해야..."金, 피해자 외면으로 논란

258 상일노이 (onYjHvUTTQ)

2024-09-27 (불탄다..!) 11:39:08

>>257 金? 금봉파 네이놈!!!!

259 ◆gFlXRVWxzA (uYydgB2u6o)

2024-09-27 (불탄다..!) 11:40:29

헉 금봉파입대하실?

260 정운 - 야견 (QnQRpOqrkk)

2024-09-27 (불탄다..!) 11:40:29

>>237 "네. 당했군요."

확실히 실책이었다. 비도로 인한 자잘한 상처와 방금 일격에 의한 부상. 하나하나는 문제 없지만 합쳐지니 몸을 움직이기 힘들다. 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 상대의 부상은 사살상 하나 뿐이지만 명백한 치명상. 틈이 생기지 않을리가 없다.

"심법이라...전투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한 것은 거의 처음 같습니다만."

그리고 그 순간은 생각보다 빠르게 왔다. 순간의 휘청임. 아마 금세 자세를 고쳐 잡겠지만 이 한순간이면 충분하다.

기감을 쏘아내 조금이라도 감각에 혼동을 준다. 보통이라면 통할리 없겠지만, 저런 상태라면 약간의 실수를 만들어낼 포석으론 충분하리다.

그리고, 그대로 기감보다 정확히 한발자국 늦게 검으로 명차 부근을 찌르려한다.

- 6성 인 : 사람을 알아야 하늘과 땅을 이을 수 있게 된다. 자신의 기감을 상대에게 쏘아보내거나, 숨길 수 있게 된다.

- 4성 극점격 : 찌르기. 발바닥에서부터 온 몸의 힘과 내공을 끌어올려 강하게 찌른다

261 ◆gFlXRVWxzA (uYydgB2u6o)

2024-09-27 (불탄다..!) 11:40:52

와 똑같은 시간!

262 상일노이 (onYjHvUTTQ)

2024-09-27 (불탄다..!) 11:42:10

>>261 못하는데요(역마살)

언제 파계회는 들르고 싶긴함다

263 ◆gFlXRVWxzA (uYydgB2u6o)

2024-09-27 (불탄다..!) 11:44:07

>>262 금봉파는 돈만 준다면 다 환영해용!(?

264 상일노이 (onYjHvUTTQ)

2024-09-27 (불탄다..!) 11:45:38

>>263 아니 역마살이라니께

아 근데 역마살이 한 곳에 오래 머물면 어떻게 됨까?

265 야견 (.p0il3bsAA)

2024-09-27 (불탄다..!) 11:51:18

역귀가 들어!!!!!

266 상일노이 (onYjHvUTTQ)

2024-09-27 (불탄다..!) 11:52:40

>>265 궁금한데
한 반 년 밍기적거리면 되려나!

267 막리노이 (QU77OuoUNY)

2024-09-27 (불탄다..!) 11:53:48

상일은 너무 오래 머물렀다는 생각에 길을 떠나기로 합니다...

같이 평범하게 캐조종 아닐까용?

268 상일노이 (onYjHvUTTQ)

2024-09-27 (불탄다..!) 11:55:26

>>267 애는 한 달만 어느 한 곳에 있어도 '너무 오래 있었는데' 할 놈이긴 한데

아니 보름도 못 견디려나..

269 막리노이 (QU77OuoUNY)

2024-09-27 (불탄다..!) 11:56:48

와 역마살 특성 있으면 연플은 해도 애는 낳으면 안되겠네용. 막장부모행!!

270 상일노이 (onYjHvUTTQ)

2024-09-27 (불탄다..!) 11:57:33

>>269 우솝 아빠 꼴이 될 수 있다...

271 고불주 (7d5HfFpj5I)

2024-09-27 (불탄다..!) 12:00:32

까짓거 물방개 처럼 데리고 다니면 그만..!

272 상일노이 (onYjHvUTTQ)

2024-09-27 (불탄다..!) 12:03:12

가족 단위로 방랑하는 역마살 가족

273 막리노이 (2u7WRVGcS.)

2024-09-27 (불탄다..!) 12:05:41

그것도 막장부모의 영역이잖아!!!!

274 상일노이 (onYjHvUTTQ)

2024-09-27 (불탄다..!) 12:07:17

하지만 함께니까 괜찮은 거 아니겠슴까

275 막리노이 (2u7WRVGcS.)

2024-09-27 (불탄다..!) 12:12:42

그런??가??

276 야견 (DUpFz.9mto)

2024-09-27 (불탄다..!) 12:26:45

"망할....!"


한발자국 먼저 뻗어진 기감은 위태로운 야견의 의식을 흐트리는데 적격이었다. 한순간 당황해 번개를 던져보고 낙뢰가 울려퍼지지만 이미 그곳에 정운은 없다. 찌르기가 복부에 닿고, 피가 뿜어져 나온다.

"두고보자 이 자시.....!"

말도 잊지 못하고 흐려져가는 의식. 안개가 되어가는 몸. 한순간의 빈틈으로 형세가 역전돼었다? 다르다. 계속해서 이어져 온 방심, 호승심과 조급함. 그리고 그 모든 요인 이상으로 정운이 강했다. 그 뿐인 이야기다. 흐려져가는 의식 속에서 야견은 재전을 다짐한다.

/막레입니다!

277 모용중원 (wE2yfDRO1o)

2024-09-27 (불탄다..!) 12:29:32

오늘도 대련

278 정운노이 (oCvesIL.1M)

2024-09-27 (불탄다..!) 12:31:04

@야견 삼재검법은/삼재심법 천재

279 야견 (DUpFz.9mto)

2024-09-27 (불탄다..!) 12:39:20

>>278 확인했슴당

280 모용중원 (wE2yfDRO1o)

2024-09-27 (불탄다..!) 12:40:31

대련할 자가 생긴다면 이 레스를 올려주세용...

281 야견 (DUpFz.9mto)

2024-09-27 (불탄다..!) 12:40:48

situplay>1597052028>263

돈으로 입문이 가능하다는거?

근데 왜 무공은 천금주고도 안 파는가

282 강건주 (XQYTe0.8iM)

2024-09-27 (불탄다..!) 12:53:05

돈받고 제자로 들여서 무공 가르치는고랑
돈받고 무공 파는건 천지차이니까 !

283 모용중원 (wE2yfDRO1o)

2024-09-27 (불탄다..!) 12:59:16

소속을 파는 느낌이라서 그럴거에용!
들어오는데 5금화... 뭐 그런 느낌?

284 야견 (DUpFz.9mto)

2024-09-27 (불탄다..!) 13:05:26

언젠가 금봉파앞에서 이거 해보고 싶당

285 강건주 (76sObXo1oY)

2024-09-27 (불탄다..!) 13:07:50

공짜로 주겠다고 ?

286 야견 (DUpFz.9mto)

2024-09-27 (불탄다..!) 13:16:17

그럴리가!!!

287 랑주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14:15:47

전투광특이 강자랑 붙으면 싸움을 거부할 수 있는 선택지가 사라지는 단점일까용 아니면 진짜로 지나가다가 강자의 기운만 느끼면 용변 보는 문짝을 걷어차서라도 검을 뽑아야하는 단점일까용

제가 생각한 전투광은 후자인데 수아 진행 기억하는 바로는 전자만 본 듯한......? 아닌가......?

288 고불주 (7d5HfFpj5I)

2024-09-27 (불탄다..!) 14:17:30

후자는 바로 생사결 가능하겠군..!

289 야견 (DUpFz.9mto)

2024-09-27 (불탄다..!) 14:18:59

그 수아는 단점 효과 나오기 전에 수아주가 일단 창부터 뻗었던 걸로 기억.

진또배기 자체 전투광

290 모용중원 (wE2yfDRO1o)

2024-09-27 (불탄다..!) 14:21:37

그냥 전투광은 자기 무공 증명하려고 미친 사람들을 상상하면 편할거같아용!
수아도 그냥 증명해보려고 "인사해요!" 하면서 달라드는 느낌

291 야견 (DUpFz.9mto)

2024-09-27 (불탄다..!) 14:26:25

수아랑 지원이 둘다 자체 전투광인데 성향이 다른거보면 신기쓰

292 랑주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14:33:51

>>289-290 "진짜"는 다르다.......

293 상일노이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14:39:37

수아는 단점 효과 나오기 전에 수아주가 일단 창부터 뻗었던 걸로 기억.

이게 '진짜'다

294 ◆gFlXRVWxzA (uYydgB2u6o)

2024-09-27 (불탄다..!) 14:40:20

13%~~~~~~~

295 모용중원 (wE2yfDRO1o)

2024-09-27 (불탄다..!) 14:43:31

13%?
우리 어장 진행도가 13%랍신다!!!

296 미사하란 (0TngAGQxX6)

2024-09-27 (불탄다..!) 14:44:00

누구인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객잔에서 상 경지 무인의 밥상을 엎어버리고 얻어맞고 기절해버린 전투광 캐릭터가 있었던 것

297 랑주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14:44:35

>>293 이 정도면 사실상 무단점!!!!!

>>294 와 앞으로 남은 진행만 87%라구여?

298 야견 (DUpFz.9mto)

2024-09-27 (불탄다..!) 14:44:49

파일럿에 따라 자체적으로 장단점이 있는 느낌

고불주는 천재 달고 있고
미호주는 망나니X망나니라 망나니력폭발
수아랑 지원이는 자체 전투광 탑재
중원주도 호사가 달고 있는 느낌이고
재하주는 본체가 시서화약 있고

299 모용중원 (wE2yfDRO1o)

2024-09-27 (불탄다..!) 14:44:57

>>296 그 이후에 시트를 내리셔서 그만...

300 랑주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14:45:05

>>296 대채 누구야 궁금햐지네.....

301 상일노이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14:45:38

>>294 5년 해서 13%면..
앞으로 대략 30년 넘게 남은 거네요!

302 ◆gFlXRVWxzA (7nIw9dP5ZA)

2024-09-27 (불탄다..!) 14:46:02

효성티앤씨라고용!!!!

303 랑주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14:46:19

>>298 ........못난 파일럿이라 미안하다!!!!!!! 내 캐들!!!!!!

304 상일노이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14:47:25

집에 왔는데 야견주나 고불주나 대련 언제 가능하심까-?

>>298 대표 : 야견주(자체 망나니)

305 마교소녀 련주 (SXVzR9AgAY)

2024-09-27 (불탄다..!) 14:47:25

>>298 거기에 야견주도 기본 망나니력(?)을 탑재하신 느낌이...

306 모용중원 (wE2yfDRO1o)

2024-09-27 (불탄다..!) 14:47:29

오만 정보와 지식을 합쳐 호사가를 연성해내는 모용

307 마교소녀 련주 (SXVzR9AgAY)

2024-09-27 (불탄다..!) 14:48:48

>>306 진짜 진짜 대단하신 거예용......

308 랑주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14:49:00

>>304-305 와 동시 동일발언 ㄷㄷㄷㄷㄷㄷ

309 막리노이 (Szlxpeed8o)

2024-09-27 (불탄다..!) 14:50:35

>>296 스타트가 일류인데 절정도 온다구용?? 하씨 이거 큰일이네...

310 야견 (DUpFz.9mto)

2024-09-27 (불탄다..!) 14:52:25

>>304 저 져녁아용! 고불주랑 먼더 돌히십셔aa

311 상일노이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14:53:09

>>306 2 영혼석 이득

>>308 야견의 이미지란..

>>310 확인했슴다-

312 야견 (Sml8TyEBxs)

2024-09-27 (불탄다..!) 14:58:19

저는 망나니 아니에요;;;;

가끔가다 좀 들이박기는 하는데

313 막리노이 (DVWe.jLUHo)

2024-09-27 (불탄다..!) 15:03:54

>>312 ㅋㅋ

314 야견 (Sml8TyEBxs)

2024-09-27 (불탄다..!) 15:09:48

>>313 흑백요리사나 나가라 막리노이!

315 막리노이 (DVWe.jLUHo)

2024-09-27 (불탄다..!) 15:10:37

백종원 죽는다는 스포도 있는데 저같은게 어떻게 살아돌아오겠어용

316 야견 (DUpFz.9mto)

2024-09-27 (불탄다..!) 15:17:27



화경에 다다른 백대협이?

317 야견 (DUpFz.9mto)

2024-09-27 (불탄다..!) 15:19:42

백대협은 정파고수인가 사파고수인가

설탕같은 사술을 의지하고 문파도 문파원 수를 중요시하니 사파인게?

318 모용중원 (wE2yfDRO1o)

2024-09-27 (불탄다..!) 15:22:01

정파에용!

319 고불주 (583mmrXjIM)

2024-09-27 (불탄다..!) 15:23:18

후후 상일노이 들어오시라!!

320 야견 (DUpFz.9mto)

2024-09-27 (불탄다..!) 15:23:24

그럼 사파 요리 고수는 누구지!

321 모용중원 (wE2yfDRO1o)

2024-09-27 (불탄다..!) 15:23:32

사파였으면 설탕 안넣고 그냥 깔끔하게 대마를 갈아넣었...

322 야견 (DUpFz.9mto)

2024-09-27 (불탄다..!) 15:26:12

아 기안팔사 대협같은 사람들이 사파구나

323 자련 - 백랑(여무) (SXVzR9AgAY)

2024-09-27 (불탄다..!) 15:26:52

>>203

"...여 언니."

자련, 아니... 자망紫芒은 당신을 보자 눈을 크게 뜹니다. 떨리는 목소리가 흘러나옵니다. 당신이 어떠한 모습을 하고 있다 하더래도 못 알아볼 제가 아닙니다. 안개처럼 흐릿하고 모호한 그 상 속에서, 자망은 제 첫 스승을 찾아냅니다.

자망은 잠시 입술을 달막입니다. 하고픈 말을 많고도 많습니다. 그러나 그걸 말로 하는 건 우리답지 않은 일입니다. 그보다 우리에게 익숙한 것은 패에 담겨진 상념을 읽는 일입니다. 그러니 자망은 말없이 당신이 건네는 패를 받아듭니다. 물 흐르는 듯 유려한 동작으로 패를 섞기 시작합니다.

스승인 당신을 닮아 절제된 구석이 없지는 않으나, 동시에 관중에게 자신을 내보여야 하는 극배우나 재주꾼을 닮은 손길입니다. 상대에게 보여주기 위한 과장된 손짓입니다. 일평생 살아온 소녀의 삶이 그러했듯이요. 그러나 동시에 소녀, 자망은 늘 당신 앞에서는 그런 모습을 일부분 내려놓곤 했습니다. 답지 않게 고요한 지금의 모습처럼 말입니다.

자망은 제 앞에도 열 장의 패를 놓고, 당신에게도 패 열 장을 건네주며 느릿하게 입을 엽니다.

"신기하긴 해요.알려주세요"

맹랑하던 그 옛날과는 다른 차분한 목소리 들려옵니다. 그러나 그 목소리는 여전히 그 옛날과 같이 앳된 기색을 띠고 있습니다.

"...언니는 제 꿈에 잘 안 들려주셨으니까요."

324 고불-상일 (583mmrXjIM)

2024-09-27 (불탄다..!) 15:32:03

요새는 나무 위 대신 땅굴 속에서 자는 고불.
이번에도 땅굴에서 잠을 잔다.

다만 요새는 고불은 잠이 부족한지 꿈 속에서도 잔다.

그래서 고불은 지금도 꿈을 꾸면서도 또 자고있다.
이런 종류의 꿈이 늘 그렇듯...아마 상대가 올 때까지 자겠지.

아주..시체처럼 잠에 들어있다.
- 6성 깊은 잠 : 내공을 10 소모해 구덩이 안에서 죽은 척을 합니다.


그러다 슬슬 때가 옴을 느끼고 슬며시 잠에서 깨어나 굴에서 기어나온다.

"고불! 잠시!만 기다려!라 고불! 금방 나!간다 고불!"

아마 상대는 이 모습을 막 목격할 수 있을테다

325 고불주 (583mmrXjIM)

2024-09-27 (불탄다..!) 15:33:05

후후 일단 그냥 던져둔 것이니 천천히 답레 주셔도 괜찮은 것!

326 상일노이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16:04:48

고불주 안 보여서 잠깐 눈 좀 붙인다는게 30분 정도 자는 게 되었다
죄송함다 고불주!

327 상일노이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16:05:09

아니 30분이 아니라 한 시간 정도 잤네..

328 고불주 (7d5HfFpj5I)

2024-09-27 (불탄다..!) 16:05:39

저도 자주 사라져서 괜찮은 것!

329 상일 - 고불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16:13:16

 요즘, 어떤 이유에서인지 꿈이 잦다. 분명 여관에서 누웠는데, 눈을 뜨자 산길을 걷고 있던 상일은 어이없다는 듯 헛웃음을 터트렸다. 말 없이 주변을 살피던 그는 일단 뭔지 모르겠지만 나아가 보자는 생각에서 걸음을 내딛기 시작했다. 그가 걸으면서 점차 하늘에서 눈이 하나 둘 내리기 시작했다. 산길을 눈이 덮으려는 무렵. 상일은 뭔가, 뭔가 보았다.

 그것은, 무엇인가? 눈이 쌓여있을 뿐 아직 얼지 않은 산 흙을 뚫고 나온 그것은- 무엇인가? 저도 모르게 활을 쥐고 화살을 시위에 맨 채 겨눈 상일은 들썩이는 땅 밑에서 기어오르는 것을 목도하였다. 짤막하고, 녹색의, 여태껏 본 적- 있는 모습?

"아 고불이었어?"

 꿈이다보니 아이 없이 홀로 일어난 그에게 상일은 태연히 인사를 던졌다. 상대가 땅에서 나왔는데 그건 그럴 수 있지 정도로 넘기는 담력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아무래도 고불의 외형이 영 독특하다 보니 '이런 것도 뭐 할 수 있겠지!'라는 식의 사고흐름이 있던 것 같다.

"이야, 오랜만이네!"

 상일이 태연하게 인사하였다.

330 고불-상일 (583mmrXjIM)

2024-09-27 (불탄다..!) 16:19:37

상일에게 유감인 점은...
지금 막 구덩이에서 기어나온 고불은 상일이 아는 고불이 아니었다!

독고의 성을 받지 않은 채로 녹림으로의 삶을 충실히 사는..IF의 고불
그것이 눈 앞의 고불이다!

"고불! 뭐!다 너 고불! 왜 아는! 척!이다 고불!"

그렇게 으르렁 거리는 고불은 그대로 사슬을 꺼내 위협적으로 빙빙 돌린다.

"고불! 그래봐!야 봐!주지 않는!다 고불! 얌전!히 통행!료를 내라 고불!"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통행료를 낼 틈도 없이 빙빙 돌리던 사슬을 날린다.

추풍쇄- 2성 파쇄타 : 쇠사슬을 빙빙 돌리다가 한 곳을 특정해 빠르게 던집니다.

331 야견 (DUpFz.9mto)

2024-09-27 (불탄다..!) 16:21:26

왓이프!

332 고불주 (583mmrXjIM)

2024-09-27 (불탄다..!) 16:23:42

후후..녹림의 복수..! 그나저나 상일 정운 콤비에 채주 잃은 거긴 어디려나 하위권 산채일거 같은데

333 상일 - 고불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16:25:00

"아, 그런 전개?"

 위협?적인 모습에 잠시 생각하던 상일은 금방 결론을 내었다. 아마 꿈의 내용이 그런 듯하다. 정확히 어떤 요소로 이루어져 있는 지는 모르겠으나, 통행료를 요구하는 것을 보면 녹림인가? 날아오는 쇠사슬을 화살로 쳐낸(실전 투궁술 1성 - 화살꽂기) 상일이 슬쩍 뒤로 물러섰다.

"흐음, 무작정 공격하면 통행료를 내지 못하는데?"

 뺨을 타는 한기가 묘하게, 몸 속에 자리를 잡는 기분이 든다고 상일은 생각하면서 방긋 웃으며 말하고선- 훌쩍, 길을 벗어나 눈 내리는 숲 안으로 들어갔다.

334 상일노이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16:26:02

아니 상일이는 화살 한 번 꽂고 죽을 뻔 했다니까요!

끝장낸건 정운인데!

335 고불-상일 (583mmrXjIM)

2024-09-27 (불탄다..!) 16:28:36

"고불! 통!행료!는 네 목!으로 받!는다 고불!"
그렇게 으르렁 거리며 외친 고불은 상일을 쫓아 숲으로 향하며..

"고불! 네 화살!에 당한 녹!림도 고불! 그 복수!다 고불!"
통행료가 목숨인 이유를 간단히 설명을 해준다.

물론 고불이 이 같은 사실을 알리가 없으니 이 꿈 속 존재가 진짜 고불이 아님만 더 분명할 뿐.

다만, 고불이 익힌 무공은 분명히 다룰 수 있기에..

목화심공
- 4성 목화 : 자신의 기를 숨긴다. 주변에 나무가 많으면 많을수록 발각 확률이 저하된다.
- 5성 임중검 : 기이하게도 숲에 있으면 몸이 보호색을 띄는 것 같습니다. 착각일지 아니면 기묘한 무공의 힘일지는 알아보아야 합니다.

상일을 쫓아 숲으로 들어간 고불의 모습은..발견하기 극히 어려워지기 시작한다.

그렇게 고불은 숲에 숨은 맹수와 같이 사냥꾼 상일을 조심스럽게 쫓는다.

336 고불주 (583mmrXjIM)

2024-09-27 (불탄다..!) 16:29:34

그치만 상일이는 딱히 은원도 없는데 굳이 화살을 날린 것이니 서로 목숨을 걸고 싸우던 정운이 보다 더 복수의 대상에 가까운 것..!

337 야견 (DUpFz.9mto)

2024-09-27 (불탄다..!) 16:33:24

사파식 논리....!

338 상일 - 고불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16:35:06

"?"

 화살에 당한 녹림도? 그게 누구지? 오랫동안 혼자 여행을 해온 상일이다. 아마 옛-날 어느 옛날 녹림 말단 머리에 화살 한 발 정도는 꽂지 않았을까 싶긴 한데(그 이상은 실력이 안 된다) 그 중에서 고불이 알만한 사람은 없었다. 전에 박도를 쓰던 채주는 생각도 하지 않았다. 그야, 그 자는 상일이 쏜 화살에 당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숲 안 쪽으로 들어온 후 기척이 느껴지지 않았다. 하지만 상일은 상대가 쫓아오고 있음을 알았다. 말과 태도가 그것을 알려주었으니, 아마 기척을 숨기거나 하는 무공이 있는 모양이었다. 녹림답다- 고 생각하면서 숲을 달려가다, 눈 쌓인 나무를 쾅! 하고 찼다. 그러자 우수수, 나뭇가지를 무겁게 장식하던 눈이 쏟아져 시야를 가렸다.

 그 사이, 상일은 가볍게 나부 위로 올라, 발자국을 남기지 않고 나무 위를 통해 움직이려 하였다.

339 야견 (DUpFz.9mto)

2024-09-27 (불탄다..!) 16:35:44

환경적응!

340 상일노이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16:36:39

>>336 그렇다고 정운이를 쏠 수는 없었슴다(일단 쏘는 게 전제)

341 고불-상일 (583mmrXjIM)

2024-09-27 (불탄다..!) 16:37:31

조심 조심 상일의 뒤를 쫓던 고불이었으나..

"고불! 나무!를 차다니 고불! 용서!할 수 없!다 고불!"
상일이 나무를 걷어차자 분노하여 고함을 친다.

그로인해 고불의 위치는 훤히 드러나고..고불은 은신의 이점을 잃는다.

다만, 고불은 그러한 사슬까진 고려하지 않는 듯이 나무 위로 올라가는 상일을 향해 곧장 사슬을 날린다.

이전과 같이 타격을 목적으로 한 사슬이 아닌..잡아채기 위한 사슬이다!
추풍쇄- 5성 어망투척 : 쇠사슬을 마치 어망처럼 휘둘러 물건, 사람 등을 자신 쪽으로 잡아채 끌고옵니다.

342 고불주 (583mmrXjIM)

2024-09-27 (불탄다..!) 16:38:25

>>340 고건 고렇지..!

343 상일 - 고불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16:46:43

 궁술의 단점을 말해볼까. 기본적으로 원거리에서 사용하는 병기로 근접전에서는 용도가 제한된다. 사용에 많은 집중과 숙련도를 요구하며, 일정 경지 이상의 무림인들에게는 그저 화살만 쏴서는 별 의미가 없는 경우가 많다. 외공이 대단하다면 그냥 무시하고 달려드는 사람도 적지 않을 것이다. 그 외에도 생각하지 못한 여러 단점이 있겠지. 그만큼 장점도 있겠고.

 그러니 거리와, 상황을 조정하는 게 옳다. 그걸 상대가 두고 봐주냐는 별개로. 상일은 '화살꽂기'를 이용해 나무 옆에 화살을 꽂고, 그걸 기준으로 나무를 빙 돌았다. 어망처럼 잡아채기 위한 사슬을 피해 반대편으로 간 상일은 곧장 다른 나무로 건너가며 눈을 쏟아내며 차근차근 거리를 벌렸다. 발자국 하나 없이, 목소리 내지 않고.

 지금 아이가 잘 지내는 지 물어도 대답이 돌아올 것 같지 않으니.

344 고불-상일 (7d5HfFpj5I)

2024-09-27 (불탄다..!) 16:52:41

고불은 상대가 자신의 사슬을 피하자 그대로 뻗어나간 사슬로 목표한 곳 뒤편의 나무를 감은 후 그대로 사슬을 당기며 나아간다.

사슬을 통해 나무에서 나무로 덩굴을 타듯 타고 넘어 다니며 빠르게 상일을 쫓는다.

다만..어느 순간 상일을 놓쳤으니..상일을 찾아 연신 사방을 두리번거리며 허점을 드러낸다.

345 상일 - 고불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16:59:36

 오, 멋지다. 회피기동을 하면서 상대를 신경 쓰지 않을 수 있을까. 그러다 뒷통수에 뭐가 날아올 줄 알고. 잠깐 잠까 확인할 때, 고불이 사슬을 잉용해 마치 덩굴타듯 이동하는 것을 보며 상일은 순수하게 감탄하였다. 그러고보니 그는 전에, 손 끝에서 실을 뽑아내는 것을 본 적이 있었다. 궁술에 응용하면 꽤 괜찮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시위에 화살을 걸었다.

 소리 없이 당겨진 시위가 팽팽하고- 곧 손이 떼어지며 화살이 허공을 날았다. 고불의 머리를 노리며.
 [실전 투궁술 5성 - 사사사]
 마치 뱀처럼, 구불거리며 나아간다. 혹시나 발견하더라도 대응에 살짝 문제가 생기도록. 이대로 뚫리지 않는다면 다시 지지부진한 회피 기동을 이어가면 되고, 뚫린다면 뭐, 아침해를 보지 않을까?

346 수아 (PHasXOy9xk)

2024-09-27 (불탄다..!) 17:04:18

자체 전투광이라니 억울해용(?)

저녀석이 먼저 저를 모욕했다고용!!!!

347 막리노이 (X8iJ5H9Jlg)

2024-09-27 (불탄다..!) 17:04:52

>>346 너 지금 속으로 흰수염이 패배자라고 생각했지?!

348 상일노이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17:05:51

>>346 수아도 전투광이 있으니 더블 전투광..

349 야견 (DUpFz.9mto)

2024-09-27 (불탄다..!) 17:09:50

스파이더맨!

350 상일노이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17:10:24

리얼 고불이가 복수하고자 한다면 '독고'당하는 건가 생각
아니면 구검에 썰리겠지

351 고불-상일 (7d5HfFpj5I)

2024-09-27 (불탄다..!) 17:11:16

푹.
유감스럽게도 고불은..날아오는 화살을 너무나 늦게 알아차려 딱히 대응이고 뭐고 할 수도 없었다.

그렇게 화살이 고불의 머리에 박히고..고불의 몸이 천천히 쓰러진다.

그렇게 끝인가 싶을 때..

독고구검결- 8성 대진탕 : 내공을 100 소모합니다. 피아를 가리지않고 주변에 있는 모든 인물들의 내공 순환을 흐트러뜨리고 자신보다 아래 경지부터 같은 경지까지 '내상'을 입힙니다.

고불의 몸이 펑 터지며 독고구검결의 효과가 발동한다.
그래도 상일이 아침 해를 보는데 문제는 없을거다.

/저는 요걸로 막레..! 후후..마지막 억지는 숙련도 높이기 위해서 어쩔 수 없는 것!

352 ◆gFlXRVWxzA (v/ycGX/KjY)

2024-09-27 (불탄다..!) 17:12:57

질문노예(?) 입후보자

입후보자

1. 독고불 >1597051942>617
2. 정운노이 >1597051942>247
3. 군인수아
4. 김자련

입후보자 분들은 다음주 진행 전까지

1. 자기소개

2. 지원계기

3. 활동포부

작성해주세용!

김캡이 뽑을거고 하란주 의견 참고할거에용

353 수아 (PHasXOy9xk)

2024-09-27 (불탄다..!) 17:13:45

네녀석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 미소를...!

취소해라! 방금 그 미소와 생각!

354 ◆gFlXRVWxzA (v/ycGX/KjY)

2024-09-27 (불탄다..!) 17:14:26

김김김 신한카드

355 ◆gFlXRVWxzA (v/ycGX/KjY)

2024-09-27 (불탄다..!) 17:17:11

링딩동링딩동링디리디리딩딩딩링딩동링딩동링디리디리딩딩딩

356 상일 - 고불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17:18:16

 뱀과 같이 숲 사이를 기어하던 화살이 머리에 꽂히고, 이제 끝났거니, 아침이 올 때까지 이대로 기다려야 하나 싶을 때. 상일은 무언가 이상함을 느꼈다. 무언가, 내부가 흔들리는-

"...?"

 주륵, 상일은 입가에서 피가 흐르는 것을 조금 늦게 눈치챘다. 지금 이 상황이 대체 무슨 조화인지 상일은 모른다. 독고의 기술을 알 리 없으니 당연하다. 내부가 쥐어짜지는 혹은, 뒤틀리는 고통과, 구멍에서 주르륵 흐르는 핏물에 손바닥을 가져다 대었다. 비틀거리던 몸이 나무 위에서 떨어져내려 푹, 하고 눈에 파묻혔다. 멍하니 있으면서 상일은, 아픈긴 하나 사실 부정적인 생각은 하지 않았다.
어차피 처음도 아니니
 그저 천천히 눈을 감을 뿐이었다. 곧 아침이 오겠구나.
 하얀 눈이 상일에게 수의처럼 덮였다.

...

 쿵!
"으악!"

그리고 상일은 그날 벽에 머리를 박으면서 깨어났다. 으악 머리야!

357 상일노이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17:18:55

수고하셨슴다 고불주!

@야견주!
실전 투궁술 / 혹한강파심신결 천재

358 고불주 (7d5HfFpj5I)

2024-09-27 (불탄다..!) 17:28:00

상일주도 놀아주신다고 고생하신 것!

@야견
기초 지둔술/독고구검결

359 모용중원 (wE2yfDRO1o)

2024-09-27 (불탄다..!) 17:28:20

(대련구함푯말)

360 야견 (DUpFz.9mto)

2024-09-27 (불탄다..!) 17:30:37

두분 고생하셨슴당~

상일주 괜찮으시면 바로 이어서 괜찮으실까요?

아님 좀 쉬신 후에?

덧붙여 일류시절이고, 파계회 기술만 쓸 것 같은데 괜찮으신지...

361 상일노이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17:36:43

>>360 바로 괜찮슴다-

상일이.. 이틀 연속 꿈에서 싸우는구나....

362 야견 (DUpFz.9mto)

2024-09-27 (불탄다..!) 17:38:13

>>361 네엡. 그럼 바로 선레 써오겠읍니다. 식사도 좀 겹쳤으므로 조금만 기다려쥬시길!

363 야견-상일 (DUpFz.9mto)

2024-09-27 (불탄다..!) 17:52:34

"으아아아! 그놈의! 실수! 때문에! 다 이긴걸! 날려!?"

나무가 가득한 설산 어디선가 들려오는 괴성과 같은 외침. 분기탱천해 열받은 남자가 발로 눈을 차고, 손으로 나무를 쓰러트리고 아주 생난리를 치고 있었다. 꿈이라는건 대개 단권짜리 이야기책, 망망대해의 섬과 같아서 서로 연결되는 일이 없다. 다만, 그의 경우는 좀 다른 모양일까. 지난 꿈에서의 패배 이후 바로 여기로 온 듯 했다.

"오냐! 설욕전이다 이거야! 어디의 누구신지 모르겠지만 당장 나와!"

산발이 된 머리카락이 휘날리고 남루한 옷 사이로 기가 흐른다. 야견이 한창 혈기왕성했던 시절의 모습. 눈썰미가 좋다면 알아볼수도 있겠지. 그리고 말을 거는 것보다는 제압하는 편이 편안하다는 것 또한.

364 상일 - 야견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18:01:47

 "거-참-"

 이래도 되는 건가? 다시 한 번 꿈 속에 들어오게 된 상일은 굵은 나뭇가지에 앉아서 한숨을 푹 내쉬었다. 최근, 상일이 꿈을 꿀 때면 뭔가 문제가 하나씩 생겼다. 가장 평화롭던게 어느 고수와 논검을 했던 것이었는데, 그 전에는 그 사람에게 거하게 털렸었지. 그래도 당장에 싸울 일은 없겠다 싶어 나무에 등을 기대려 할 때 즈음- 커다란 소리가 났다. 있는 지도 몰랐던 새들이 목소리에 놀라 하늘로 도망쳤다. 사람의 목소리였다. 전에 어디서 들은 것 같기도 하고?

 시야를 방해하는 나무들을 피해, 앉아있는 나뭇가지에 다리를 걸친 뒤 몸을 아래로 내려 상활을 본 상일은, 한 사내를 발견했다. 산발인 갈색 머리에 너덜한 옷이 보였다. 그가 아는 누군가와 썩 닮아 있었으나, 여러모로 차이가 커서 상일은 긴가민가하였다. 머리색과 눈색, 가끔 보이는 이빨, 거기에 기세까지. 그저 닮은 사람인가? 상일은 생각했다. 냄새라도 나면 모를까.

 아무튼- 대화는 통하지 않을 듯 하니. 한숨을 내쉰 상일은 시위에 화살을 걸어 당겼다. 끝까지, 끝까지. 그리고,

[실전 투궁술 - 3성 직사]

 화살 하나가 흰 숲을 헤치며 나아갔다. 목표는 발목. 기동성을 저해를 목표로.

365 상일노이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18:12:15

머리를 노림 : 피할 게 분명
발목을 노림 : 그래도 어찌 이 정도는 당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을 담아 쐈슴다

366 ◆gFlXRVWxzA (v/ycGX/KjY)

2024-09-27 (불탄다..!) 18:19:27

오늘도 과연 스레가 갈릴가용

367 야견-상일 (W6xcM4OVSM)

2024-09-27 (불탄다..!) 18:28:35

“내 목소리 안들리─”

야견의 고함은 거기서 멈췄다. 왜냐면 그 순간 휙하는 가벼운 소리를 내며 날아온 무언가가 자신의 오른 발목을 그대로 관통해버렸기에. 비명을 지르는 대신 이를 악물고 화살을 빼내 주변에 던져버리는 야견. 당했다. 상대는 궁사. 그것도 무림인이다. 젠장, 젠장, 젠장! 화살을 사용하는 놈을 상대로 기동성을 빼앗기다니, 차포를 때고 장기를 두라는 것과 마찬가지.

“오냐 한방먹었군....!”

야견은 바로 숲속으로 들어가 몸을 숨긴다. 야견은 파계회의 동자승. 권법을 장기로 삼는 자다. 즉 거리를 벌린 궁사는 그에게 있어 최악의 적수인 셈이다. 비록 최근에 배운 그 무공이 있긴 하지만...아직은 안된다. 그는 나무 뒤에 숨어 화살이 날아온 곳을 살핀다.

“이봐, 무인이나 돼서는 멀리서 화살이나 날리다니! 창피하지도 않은가! 내려와서 정정당당하게 싸워보자고!”

속이 다 들여다보이는 도발은 덤이었다.

368 야견 (W6xcM4OVSM)

2024-09-27 (불탄다..!) 18:28:52

>>366 캡틴이 썰을 푼다면!!

369 시아노이 (30p8OMFnXI)

2024-09-27 (불탄다..!) 18:29:17

사신 왤케 재밌음??

370 상일 - 야견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18:47:19

 발목에 한 발. 뚫리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로써 속도는 빼앗는 것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완벽하지 않다. 남은 다리 하나도 있으며, 어떤 수단을 가지고 있을 지도 의문이다. 옷소매에 안에서 비도를 던지거나, 특수한 기를 담은 심공을 사용할 수도 있다. 논검 때 처럼 언제 불을 붙일 지도 모른다. 가능하면 양 다리 모두를 괴롭히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상일은 숲에 몸을 숨기는 것을 보았다. 상대가 뭔가 말하고 있지만 그건 관심 없었고, 다음 화살을 어찌 맞출 것인가를 고민하였다. 말은 하지 않는다. 삭막하다고 누군가 투덜거릴 수 있으나, 상일은 사냥으로 궁을 배웠다, 그 버릇이 남아있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나무에서 나무로, 몸을 이동하였다. 일부러 부스럭 거리는 소리를 크게 내며 상대의 시야를 유도하다가, 중간에 멈춰서면서 다음 방향을 향해 화살을 강하게 던졌다. 다음에 있는 나무가 크게 움직이며 소리를 낸다. 상대가 이것에 반응할 것인가?

 반응한다면 그리하여 몸을 보인다면, 다음에는 [직사]로 어깨를 쏜다. 하반신은 눈 덮인 수풀에 가려 보이지 않으니.

371 상일노이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18:47:41

최근에 배운 그 무공이 있긴 하지만

그 최근이 혹시 몇 년 전임까?

372 야견 (W6xcM4OVSM)

2024-09-27 (불탄다..!) 18:50:00

>>371 어....그럴껄요? 파계회무공만 쓸거임영.

귀신보 막바지에 수련때매 쓰긴 할텐데 승부에선 안슬꺼임

373 상일노이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18:51:48

>>372 앗 아뇨

최근(몇 년 전)이라는 게 웃겨서 한 말이었....

374 야견 (W6xcM4OVSM)

2024-09-27 (불탄다..!) 18:53:19

>>373 그럼 더 크게 웃으시오!!!!

375 상일노이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18:55:15

>>374

376 야견 (W6xcM4OVSM)

2024-09-27 (불탄다..!) 18:57:00

젠장 조이보이!!!

377 모용중원 (wE2yfDRO1o)

2024-09-27 (불탄다..!) 18:57:29

대련 한번.
단 한번이면 북명신공 5성에 도달할 수 있소!!!

378 상일노이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19:03:14

>>376 (대충 고무고무 뭐시기)

>>377 같은 분이랑 별 변화 없이 대련하는 건 조-금 그래서...(같은 분이랑 연속 대련 안 하는 이유 중 하나)

379 모용중원 (wE2yfDRO1o)

2024-09-27 (불탄다..!) 19:04:58

하지만 빙공만 쓰는 단영이라면?

380 야견-상일 (W6xcM4OVSM)

2024-09-27 (불탄다..!) 19:06:15

"이봐! 검쟁이 양반! 내 말 안들리냐! 눈만 살고 귀는 먹으셨나!"

계속해서 나무 뒤에 숨어 거친 도발을 이어나가는 야견. 산이 떠나가듯 소리를 지르면서도 쉽사리 얼굴은 보이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도발의 내용은 지리멸렬하고 두서가 없다. 그것 외의 다른 것에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고 보아야 할까.
그리고 어느 정도 소란이 이어지다, 나무 위에서 들리는 소리에 맞춰 야견이 반응한다. 그러나,

"찾았다. 인간보다는 동물 사냥하는데 익숙하시구나?"

몸을 보이긴 했으나, 상체를 재빨리 움직여 화살을 비껴맞는 야견. 어깨죽지 위에 긴 상처가 생기지만 아직은 괜찮다.
야견이 대응할 수 있었던 논리는 생각보다는 간단했다. 첫 화살을 소리없이 명중해낸 궁사가, 소리를 내는 실수를 할리가 없다는 확신.
즉, 뭔가 꿍꿍이가 있다. 동물이 아닌 인간이기에 할 수 있는 논리의 비약. 굳이 말하자면 경계심의 발현이었다.

"으라아!!"

야견은 그대로 근처에 있는 나무를 향해 주먹질을 해 통째로 부수더니, 그대로 잡아 빙 돌려 상일에게로 던진다.
투박하고 교양이라고는 없는 공격. 치명상을 당하지는 않겠지만, 나무 위에 그대로 앉기는 어려울 것이다.

381 상일노이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19:07:41

>>379 굳-이 대련이 아니라...

만나서 잡담 > 사건 발생 > 북!명!신!공! > 해결 후 잡담
식이라거나
아예 선레를 북명신공 연습 겸 지나가다 산적 날려버린 거로 쓰고 이후 상일이랑 빙공 교류 좀 하는 식으로 가는 것도...

382 랑주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19:08:29

홍홍홍홍ㅎ옿ㅇ홍홍.......

383 모용중원 (wE2yfDRO1o)

2024-09-27 (불탄다..!) 19:08:54

>>381 (고민)

북명신공으로 산적 터는것까진 모용이었는데 이후에는 갑자기 단영이로 바뀐다던지(?

384 모용중원 (wE2yfDRO1o)

2024-09-27 (불탄다..!) 19:09:07

>>382 대 련 하 자

385 모용중원 (wE2yfDRO1o)

2024-09-27 (불탄다..!) 19:10:03

대략

산적 털이는? 북명신공 - 바스락바스락 헉 사람온다 - 단영이로 변신한 모용놈의 앞에 나타난 상일이 - 이게 처음보는 정파에 빙공이네? 북해빙궁?

이런 흐름?

386 랑주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19:10:09

>>384 킹치만 나 무공 텅텅이고........!!!

387 모용중원 (wE2yfDRO1o)

2024-09-27 (불탄다..!) 19:11:13

>>386 나도 빙공두개 텅텅이야

388 상일노이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19:11:54

>>385 그런 흐름! 좋슴다!

사실.... 최근 일상 거진 대련이라 (논검 포함) 슬슬 힘들던 차라서어....

389 모용중원 (wE2yfDRO1o)

2024-09-27 (불탄다..!) 19:13:33

선레를 주시면! 그거에 맞춰서 쓰는것!

390 모용중원 (wE2yfDRO1o)

2024-09-27 (불탄다..!) 19:14:05

아! 만난 단영이는 일류 완숙정도로 보시면 돼용!

391 상일노이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19:14:55

와 내가 이제 멀티를 굴리네
기다리심다

392 모용중원 (wE2yfDRO1o)

2024-09-27 (불탄다..!) 19:16:17

그 혹시 괜찮으면 그럼 10시 반부터 이어도 될까용.

다른건 아니고 운전해서 집가야해서...

393 랑주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19:16:49

>>387 랑주의 텅텅(null)

394 랑주(시트 스레 이제 본 편)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19:17:44

situplay>1591885835>973

어쩐지 다들 드래그가 빠르다 했다............!!!!!!!!!!

395 상일노이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19:18:11

>>392 앗 그러면 저도 선레 그 때 쯤 가져오겠슴다!
아마 그 무렵에는 이번 대련도 끝....나나? 안나면 멀티하지 뭐!

>>393 중원이 텅텅 (그래도 정보는 있음)
랑이 텅텅 (정보도 없음)

396 시아노이 (fVdXaL0dro)

2024-09-27 (불탄다..!) 19:18:12

상일아 일류 완숙이면 네가 더 강하다!!

397 상일 - 야견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19:18:25

"오?"

 박살난 나무가 통째로 날아오는 건 아무래도 보기 힘든 기예다. 순수하게 감탄을 하며 슬쩍 나무 위에서 떨어지는.. 듯 하던 상일은, 옆에 손으로 [화살꽂기]를 응용하여 화살을 꽂아 넣은 뒤 그걸 잡고, 몸을 올려, 발판 삼아서 다른 나무로 훌쩍 몸을 숨겼다. 이런 말을 하자면 좀 미안하지만, 머리가 좋아 보이지는 않았는데. 어렴풋한 속임수로 낚는 것은 힘든 모양이니 정공법으로 가는 것이 옳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 당장은 몸을 숨기고, 위치를 이동하는 것에 집중할까. 목소리 한 점 내지 않고 떠나가려던 상일은 잠시 멈칫하였다. 어차피 지금은 꿈이고, 어느 정도 멋대로 굴어도 되는 것 아닐까?

"잘 맞췄어! 아무래도 사냥꾼이라!"

 이 정도만 외친 뒤 상일은 곧장 몸을 움직여 다른 나무로 옮겼다. 나무에서 나무로, 위치를 옮기는 것을 주력으로 삼아. 상일은 딱히 공격을 하지 않으며 상대에게서 숨는 것을 위주로 하였다.

398 상일노이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19:19:36

>>396 중원이랑 논검 - 고불 꿈 대련 - 야견 꿈 대련(진행 중)

저는 평화가 좋슴다...

399 모용중원 (wE2yfDRO1o)

2024-09-27 (불탄다..!) 19:20:21

북명신공 5성 60%
빙백장 4성 20%

400 상일노이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19:27:47

20(진행 중 1회 수련)+140(일주일 수련분량)+240(대련 4번)

4성은 찍겠군여. 상일이도.

401 백랑(여무) - 자련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19:32:25

겉 물건 없이는 자신을 표현하지 못하는 이는 모두 그렇게 대화한다. 섞는 패에 입 없는 상념을 담아 보내는 일도, 미약한 온기조차 엷어져가는 건조한 패로부터 담긴 상념을 읽어내는 일도 하나도 빠짐없이 익숙한 일이라. 흩뿌려지면 별자리요, 나란히 놓으면 산가지다. 언뜻 불규칙한 배열로부터 이윤을 읽어내면 도박사요, 운명을 읽어내면 무당일지라.

만물로부터 의미를 뽑고 읽혀지지 않은 찌꺼기들. 꿈점으로조차 거듭나지 못한 채 그대로 망각이 되어 흐려져버린 꿈. 그것이 우리이기에 우리는 패로써 대화한다. 그것만은 당신이 닮지 않기 바랐다, 슬플 정도로 아까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다시금 패가 어지러이 상 위를 수놓는다.

"하여서 서럽더니."

취한 피를 정리하며 무심하게 던지는 말은 흠결 없이 평온하면서도 어딘지 담담한 체념같이도 들렸다.

"꿈이란 의미 없는 것이란다. 현실 또한 마찬가지야."

읽어내고자 하기에 다만 보이는 것 같을 뿐이지. 우리는 보이는 것조차 아니고. 그런 함의를 담아 길게 눌렀다 떼어내는 손가락 끝은 국준菊樽의 술잔에 닿아있었다. 쌍피. 그것은 표면적인 의미다.

402 상일노이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19:33:28

나중에 상일이 강해지고 도화전 와장창 모아두게 되면....

사파 뉴비 왔을 때 진행마다 기연 하나씩 선물하면서 쓰게 만들어보고 싶슴다

403 시아노이 (VtXktAjzfI)

2024-09-27 (불탄다..!) 19:34:08

>>402 사파가... 후학을 챙긴다고....?

404 랑주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19:35:51

>>402 응애 랑주 사파 뉴비로 복귀하면 그때도 기연 사주는 거지?????????

405 야견 (W6xcM4OVSM)

2024-09-27 (불탄다..!) 19:35:55

에? 후학을 챙겨....?

406 상일노이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19:36:07

>>403 재물이 없다 하더라도 일곱가지 베품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불교의 가르침입니다.
허면 가진 것이 있을 때는 얼마나 크게 베풀 수 있겠습니까?

407 야견 (W6xcM4OVSM)

2024-09-27 (불탄다..!) 19:36:39

답레 쵸큼 걸려요잉!

408 상일노이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19:37:40

>>404 저리 가라 배신자!

>>405 일곱째 베품은 찰시라 하여 굳이 묻지 않고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도와주는 것이라 합니다.
후학이 그걸 바랄 테니 어찌 힘을 써볼 수 있겠지요

409 상일노이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19:38:42

사실은 그냥 사파세스 메이커 하고 싶을 뿐이지만()

무엇보다 지금 가진 것 없는 연약한 일류에 불과한지라 몇 년 후의 얘기일진 나도 모름다!

>>407 확인!

410 상일노이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19:39:51

아니 근데 사파가 후학을 챙긴다고 놀라는 거 진짜

난 지금 어떤 세력에서 막내 노릇을 하는거지...?

411 랑주(사탄)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19:41:08

>>410 이제서야 깨달았느냐.......... 내 길을 따라오너라, 과거의 동지여, 과거의 후배여................

412 시아노이 (VtXktAjzfI)

2024-09-27 (불탄다..!) 19:41:15

>>406 나는 석씨의 가르침을 모른다.
단지 장강이남의 무인의 성질이 포악하여 법도가 없으며 오롯이 힘만을 숭상함을 알고 있음이니 어찌 저 가르침이 빚이 되지 않을까.

413 상일노이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19:43:53

>>411 크아아아아악...
고불주 독고아빠 신으로 만드는 거 안 한다고 한다면 기연 하나 달라고 땡깡 부릴까(())

>>412 뭐?! 나보고 빚쟁이라고!!!! (???)

414 야견 (W6xcM4OVSM)

2024-09-27 (불탄다..!) 19:44:07

사파는 집단이 아니다

415 야견 (W6xcM4OVSM)

2024-09-27 (불탄다..!) 19:44:31

그냥 자기 멋대로 하는 사람들의 집합인 것....

416 랑주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19:45:18

>>415를 처음 정의하던 것도 분명 야견주였는데(?)

417 상일노이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19:46:31

>>415-416 크아아아악....
그런데 이 말을 한 사람이 그나마 챙겨줌(소개장)

418 야견-상일 (W6xcM4OVSM)

2024-09-27 (불탄다..!) 19:51:49

“하아! 그럼 역으로 사냥당해보신 적은 없겠구만! 오늘 한번 체험해보시지 그래!”

야견은 그렇게 말하곤 숨을 깊게 들이쉬고, 상일을 추적한다. 단순히 속도로 따라잡을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 그렇다면 이 전장을 휘저어버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야견은 상일을 쫒아가며 눈에 보이는 높아보이는 거목들을 주먹 한방마다 부숴버리며 전진한다. 상일을 떨어트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상일이 서 있는 발판을 불안정하게 만들터어 틈을 보일 생각이리라.

“언제까지고 도망만 다닐 생각은 아니겠지!

그러나 한방한방에 접촉하는 것을 부수기 위해서일까. 움직임이 크고 격렬하다. 확실히 발판을 불안정하게 만든다는 목적은 달성하겠지만, 상대가 그것에도 흔들리지 않을 정도로 침착하다면? 아직 야견은 거기까지 생각이 닫지는 않은 모양이었다.

- 3성 십연격 : 적을 따라가며 주먹을 열 번 휘두릅니다.

419 마교소녀 련주 (1jmypBoTc.)

2024-09-27 (불탄다..!) 19:53:25

여무 답레가 너무 좋은데 뒷사람이 자련이와 다르게 도박에 대해 암것도 모르다... 급하게 화투 규칙이나 그런 거 찾아서 야매로 배우고 있어용......

420 상일노이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19:53:57

>>419 흡사 불교 정보를 찾아오는 상일주같은 모습

421 야견-상일 (W6xcM4OVSM)

2024-09-27 (불탄다..!) 19:54:59

저도 파계회라 불교 공부 좀 하곤 했는데

하다가 피곤해서 적당히 포기.....

422 마교소녀 련주 (1jmypBoTc.)

2024-09-27 (불탄다..!) 19:56:25

>>420 상일노이는 저번에 불경 적재적소에 잘 쓰시더라구요...

>>421 야매로 핵심 교리만 공부하면 그렇게 어렵진 않긴 한데... 깊이 파고들면 어렵긴 하죵!

423 야견-상일 (W6xcM4OVSM)

2024-09-27 (불탄다..!) 19:56:32

여튼 제가 막 들어왓을 때 사파가 진자 숫자가 부족해서....

미호주는 지금도 그때도 고잉마이웨이셨고, 동기인 고불도 웨이가 확고

일류and절정 정파랑 마교들에게 일상에서 얻어맞으며 다닌것......

그치만 뒤돌아보면 나름 재미가 있었다아

424 수아 (PHasXOy9xk)

2024-09-27 (불탄다..!) 19:57:46

>>402 응애



애기 사파

기연

조(???)

425 야견-상일 (W6xcM4OVSM)

2024-09-27 (불탄다..!) 19:57:57

여튼 사파는 본인이 하고자 하는 바가 있으면 다른 사람에게 권유하면 되고

그게 본인에게 이득된다 싶으면 협력하는 것.

반대로 좀 아니다 싶으면 아 그건 좀, 하고 거절해도 아무도 신경 안쓴다!

왜냐! 하고 싶은게 다들 많아서 다른 방법 바로 찾아야 하니까...

426 상일 - 야견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20:01:49

"글-쎄-"

 어쩔까. 눈 덮인 고원에는 늘 먹을 것이 부족하다. 사시사철 그치지 않는 백색 산옷은 배를 채우는데에 여러모로 쓸데가 없다. 이는 사람이 아니라 짐승에게도 공평하다. 그나마 그 자연에 맞춰 살아가는 짐승들이 더욱 낫지. 사람보다야. 아무튼 그러니- 사냥꾼의 사냥은 양방향적이다. 세상 어느 사냥꾼이 안 그러겠냐만. 다만 상일은 딱히... 그걸 좋아하지 않았다.

 쿵, 쿵. 거목들이 하나하나 주먹에 무너진다. 상일은 나무에서 나무로, 또 나무로 건너가며 슬쩍 뒤를 보았다. 크고, 격렬하게 나무를 부수며 전진한다. 생각은 짧았고, 행동은 빨랐다. 시위에 화살을 걸고 상일은 높이 끝을 올린 뒤 쏘았다.

[실전 투궁술 - 4성 곡사]

 곡사란 본디 비거리를 늘리기 위한 기술이나, 높이 솟구쳤다 내려온다는 점, 그렇기에 필연적으로 착탄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점에서 다소 독특한 활용법을 사용할 수 있다. 살짝 흔들리는 발판에서도 곧 다음으로 뛰어가는데에 성공한 상일을 뒤로하고. 한 발의 화살이 아래로 추락하며 야견을 노렸다. 착탄 지점은 아마, 어깨.

427 랑주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20:03:57

>>419 엩, 저도 암것도 모른 채 야매로 막막 쓰고 있는 거니까 신경쓰지 말고 편하게 써와주세용!!! 도박 묘사 일부러 두루뭉술하게 한것!

428 상일노이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20:04:22

>>422 만트라가 각각 용도가 확고해서 그런 쪽으로 상당히 편해요

근데 설법하라면 못 함다. 지식이 없어서.

>>423 사파 여러모로 치여살았구나..
....고증인듯??

>>424 양심 없는게 사파 평균임까?

>>425 성장하고 싶은데 도화전 주세요(이런거 아님)

429 수아 (PHasXOy9xk)

2024-09-27 (불탄다..!) 20:10:46

>>428 뭣

후...

해체신서와 기연 1개를 바꿔드리겠음미다...(?)

이정도로 만족하시죵(아무말)

430 상일노이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20:15:21

>>429 차라리 기연으로 해체신서 상위호환 얻는 게 맞겠슴다

431 야견-상일 (W6xcM4OVSM)

2024-09-27 (불탄다..!) 20:17:53

"크윽.....!!!"

야견은 이가 부서질 정도로 강하게 깨문다. 비명을 질러 고통을 드러내는 꼴을 보이기 싫었기 때문이다.
방침을 전환하여 황급하게 주변의 나무로 숨는 야견. 이전의 대치상황으로 다시금 돌아온다. 어깨의 화살을 뽑아버리곤, 숨을 고른다.

"후욱...후욱.,..."

숨을 고른다. 냉정을 되찾는다. 대치상태에서 조금 우위를 보였다고 너무나도 나서 버렸다. 어떻게 한다. 어떻게 한다.
우선 지금은 급히 나서지 말고 체력을 회복하는 것을 택하는 야견이었다. 심호흡하고 수인을 맺는다.

"광목천의 눈. 삼천세계의 너머에까지 닿으니."

정신을 극도로 집중하는 수양. 주술과 사술을 무너뜨리는 것만큼 정신을 집중해 주변의 변화에 민감하게끔 한다. 지금 이 상태에서는 이길 수 없다. 상대가 나서도록 해보자.

- 4성 수양 : 정신을 올곧게 합니다. 주술, 사술 등에 약한 면역을 가집니다.

432 수아 (PHasXOy9xk)

2024-09-27 (불탄다..!) 20:25:27

>>430 하

이 해체신서가 참 좋은데...

무려 레스캐 둘을 주화입마에 빠뜨린 경력도 있다고욧!(????)

433 야견-상일 (W6xcM4OVSM)

2024-09-27 (불탄다..!) 20:26:09

>>432 어떤 의미에서는 최흉의 무공.......

434 상일 - 야견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20:28:09

 어깨에 명중하였다. 다만 저 정도로 제압 되었을 것 같지는 않다. 피해를 입은 것은 확실하니 이후 어찌 나오느냐에 따라 대응하려 하던 상일은, 그가 나무로 숨자 고개를 슥 기울였다. 상일 본인이 판단 운운하기에는 경력이 길지 않으나, 그래도 말하자면. 꽤 나쁘지 않은 판단이라 생각했다. 함부로 움직이다가 또 뚫릴 가능성이 높으니까.

"...흐음.."

 해보고 싶은 것이 생겼다. 멈춰 선 상일은 방금 상대가 하던 행동을 되새겼다. 그는 나무를 주먹으로 박살내며 달려왔다. 그러면, 그 비슷한 걸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 것이다. 나무 위에 선 상일이 활 시위를 당겼다. 쭉, 끝까지. 강궁이 휘어진다. 본래라면 이런 일은 하지 않는다. 아예 멀찍이 움직이거나 했을 것이다. 하지만 한 번 정도는, 과격해도 괜찮지 않겠는가.

옴 삼매야 기니하리 훔 바탁
[실전 투궁술 - 3성 직사]

 곧고 빠르게, 화살이 쏘아진다. 니무를 뚫고, 그 뒤에 숨은 자까지 뚫어버리기 위해. 관세음보살의 보극수 진언을 담아.

//보극수 진언 : 상대의 힘을 없애고자 원할 때 외는 진언

435 상일노이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20:28:47

>>432 (틀린 말은 아닌데)

436 랑주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20:37:37

>>432 .......레스주..........둘...........?

제가 모르는 사이 시아노이 말고도 피해자가 발생했어용????(충격

437 상일노이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20:39:02

>>436 중원이.... (위키 보면 해체신서 3성 99%)

438 랑주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20:42:52

해체신서의 성취도를 포기합니다!

다시 4성으로 올리기 위해서는 101%의 숙련도를 추가로 쌓아야합니다.
현재 해체신서의 성취도는 3성 99%입니다.

고통이 가라앉고, 중원은 탈진합니다!
하루 동안은 내공을 운용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앗...... 아앗.......

439 랑주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20:46:41

기연으로 얻은 해체신서의 프리소스(?)화 -> 상상도 못함

해체신서로 타 세력 무공 주화입마 실제로 직관할 줄 -> 상상도 못함

이 역사를 또 반복함 -> 했을 것 같음?

440 상일노이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20:48:11

?! 해체신서 기연무공이었슴까?

자주 보이길래 흔한 건줄 알았는데!

441 야견-상일 (W6xcM4OVSM)

2024-09-27 (불탄다..!) 20:51:22

야견의 귀가 움찔한다. 극도로 압축된 시간 속에서 그의 뇌가 미친 듯이 회전한다. 어째서 저 방향이지? 나무에다 화살을 쏘아 어쩌겠다는 거야? 아니, 잠깐, 노리고 있는 것은 나무가 아닐지도 모른다. 어쩌면....! 야견은 황급히 고개를 숙인다. 그러나 화살이 나무를 뜷고 들어와 구멍을 내고 나무를 쓰러트린다. 야견이 나무 파편 아래에서 톱밥들을 해치며 일어난다.

“....거 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 응용력이 좋으신데...?”

야견은 순수한 감탄의 의미로 이죽거린다. 수양으로 경계심을 최대한 세우지 않았으면 목이 뜷려 죽었겠지. 그러나 이것은 수세에 몰린 야견에게 불을 붙이는 일이기도 했다. 좋아, 좋아, 이거지! 싸움이라는 것은 대화다. 상대방의 수준이 높을수록, 대등할수록, 이쪽도 타오른다.

“그쪽이 사냥꾼 노릇 하던 곳. 원숭이도 사나?”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주변의 나무에 손가락을 박아넣고, 스스로를 공중으로 던진다. 그리고 다시 다른 손으로 나무에 손가락을 박아 나무를 타는 기행을 반복한다. 그리고 어느 정도 높이가 되었을 때 쯤, 허공으로, 상일이 있는 방향으로 야견 자신을 던진다. 물건을 잡아채 던지는 [몌타]의 응용. 그러나 한쪽 어깨가 박살난 상황. 이 힘에 기댄 기예도 오래가지는 못하겠지.

442 ◆gFlXRVWxzA (v/ycGX/KjY)

2024-09-27 (불탄다..!) 20:51:22

김김김

443 랑주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20:52:13

>>440 기연무공이에용!

자세한 것은 이수아-스토리-독고구검-도자기 단약 으로!!!

444 랑주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20:52:26

>>443 캡캡캡

445 ◆gFlXRVWxzA (v/ycGX/KjY)

2024-09-27 (불탄다..!) 20:54:14

김!김!김!

446 상일노이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20:54:31

>>443 기연을 저런 식으로도 얻는구나...(신기함)

...은화 다섯개만 줬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447 랑주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20:55:32

>>445 밥!밥!밥!

밥!........줘!

떡밥줘!

448 랑주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20:55:48

>>446 저도 궁금한것......

449 야견 (DUpFz.9mto)

2024-09-27 (불탄다..!) 20:57:09

캡캡 저 궁금쓰한거 있는데영.

금봉파 무공의 특성이 궁금함다아.

돈 많아지는면 쌔지는거 외에도 봉술이니 중거리 툭화라던가 그런..

450 랑주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20:57:35

봉이 금칠임(?)

451 야견 (DUpFz.9mto)

2024-09-27 (불탄다..!) 21:00:08

카아아악 얘내 스테이크도 금박 뿌린거 먹을듯

변태같으니

452 ◆gFlXRVWxzA (v/ycGX/KjY)

2024-09-27 (불탄다..!) 21:02:18

>>449 봉술과 장법이나 뭐 그런게 주류고...

아니 근데 진짜 돈 많을수록 센건데

453 랑주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21:02:44

아견상일 꿈대련 보면서 느낀 건데 상일이는 거리를 좁히지 않으면 굉장히 벅차질 수 있는 상대네용.......... 뭐 궁수캐란 다 그렇지만

454 ◆gFlXRVWxzA (v/ycGX/KjY)

2024-09-27 (불탄다..!) 21:03:05

>>453 강서궁문 참조

455 랑주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21:03:16

>>452 금봉파가 중원 짱을 먹지 못한 건 돈이 부족하기 때문인가...........(???

456 야견 (DUpFz.9mto)

2024-09-27 (불탄다..!) 21:03:38

>>452 단순한 놈들.....(칭찬임

457 랑주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21:03:49

>>454 크아악 비겁한 활잡이들!!!!(???

458 야견 (DUpFz.9mto)

2024-09-27 (불탄다..!) 21:04:30

점창파도 시러양

원딜 시러영

459 랑주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21:05:36

와 이거 시아주 작품임?

쩐당

460 야견 (DUpFz.9mto)

2024-09-27 (불탄다..!) 21:05:56

차냥해 시아주

461 랑주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21:07:32

랑이 시트 정보가 나오면 정파 89문이 정파 90문이 되어주지 않으려나 하는 기대(?)

462 상일 - 야견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21:07:56

 콰가가각! 화살이 나무를 뚫어버리는 소리가 거세게 울린다. 의외로 가능하고, 생각보다 쓸만하다. 아마 목이 뚫리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상대는 쓰러진 나무 파편 사이에서 일어났다. 톱밥이 바람에 날리고, 안 그래도 헤진 옷이 좀 더 엉망이 되었다. 상일은 머리를 긁적였따. 이리 반응할 줄은 몰랐는데. 단순히 회복을 꾀하던 것은 아닌 모양이었다. 기감을 높이는 기술이라도 있나? 아니면 본능인가?

 "있지. 물론."

 상일의 생각은 오래 가지 않았다. 상대가 행동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상대의 말에 적당히 대꾸해준 상일의 눈에 상대가 하는 일이 보였다. 나무에 손을 박아넣어서 나무를 탄다. 원수이라기에는 썩 무식한 방법으로 나무를 타던 것도 금방, 그는 곧 자신을 '던졌다'. 상일의 눈이 즐겁다는 듯 휘어졌다. 물론 호선을 그린 것은 그의 눈만이 아니다.

 날아오는 것에 상일은 몸을 쭉 뺐다. 즉, 자리잡은 나무에서 나와 아래로- 내려오지 않는다. 그 아래, 다른 가지에 다리를 걸고 시위를 쭉 당긴다. 그리고 상대를 향해-

[실전 투궁술 - 3성 직사]

 자신을 '던진다'는 행위는 멋지다. 하지만 공중에서 마음대로 움직이는 것은 어렵다. 심지어 상대는 한 쪽 팔에 부상을 입었다. 아마 저 움직임에도 한계가 올 것이다. 그리고 상일은, 나는 것을 그럭저럭 잘 맞출 수 있다.

463 야견 (DUpFz.9mto)

2024-09-27 (불탄다..!) 21:08:22

파계회 무공이 근접딜링&탱킹+유틸기로 원딜이고

흑천성 무공이 원거리에서 유유히 피하며 딜 넣는 식이라

각기 다른 스타일을 중계할 중거리 무공으로 금봉파를 생각했는데 아닌가벼

464 랑주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21:08:51

>>>설산파<<<

얘네머임궁구매

465 ◆gFlXRVWxzA (v/ycGX/KjY)

2024-09-27 (불탄다..!) 21:09:41

>>461 에이

466 야견 (DUpFz.9mto)

2024-09-27 (불탄다..!) 21:10:03

>>464 의외! 구공이 뛰어너 혓바닥 잘굴린다 해서 설산파!

467 랑주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21:10:17

>>465 크아악!!!!!!

대신 설산파가 먼지 알랴줘용

468 야견 (DUpFz.9mto)

2024-09-27 (불탄다..!) 21:10:42

언젠가 조활대협의

원거리살인술 드립을 따라하도 말거야

469 랑주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21:10:48

>>466 갈!!!!!!

470 상일노이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21:11:25

>>453 그야 거리를 좁히면... 죽으니까.....

>>458 호에에엥(원딜)

471 ◆gFlXRVWxzA (v/ycGX/KjY)

2024-09-27 (불탄다..!) 21:11:25

>>467 음한기공쓰는 정파?
>>468 큭큭 김캡은 이미 했서용!

472 랑주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21:11:38

???: 방금 네 어미가 죽었다

473 상일노이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21:11:54

개인적으로 상일천문이 궁금함다.
이유요?
상일.

474 랑주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21:12:47

>>471 상상대로야 머싯엉!!!!!!!

설산파는 협력자 문파임?

475 ◆gFlXRVWxzA (v/ycGX/KjY)

2024-09-27 (불탄다..!) 21:13:02

>>473 창쓰는 애들이었던거같은데 정확하진 않어용

윗 상자에 해 일 하늘 천

476 시아노이 (VtXktAjzfI)

2024-09-27 (불탄다..!) 21:13:15

>>459-460 헤헤

477 ◆gFlXRVWxzA (v/ycGX/KjY)

2024-09-27 (불탄다..!) 21:13:16

>>474 명문정파에용

478 야견 (DUpFz.9mto)

2024-09-27 (불탄다..!) 21:13:30

>>471 우우우우 레스주에게 양보해야지 우우우우!!!

공격 피한 적에게

왜 효도할 기회를 마다하는 것이지?

아건 꼭 해야

479 랑주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21:13:36

>>473 상일을 신으로 뫼시고 있는 문파래용
상일이 방문하면 먼 이벤트 생길지도 모름 빨리 ㄱㄱ

480 상일노이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21:14:06

사실 방금 전투에서 나무 쏴서 박살내는 걸로 야견이 날아오던 목적지 자체를 날려서 경로를 멀게 하고 상일이는 무너지는 나무 타고 다른 곳으로 건너가려다

너무 튀기만 하니까 그냥 공격 때렸슴다.

481 랑주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21:14:20

>>477 결백했어...........

482 상일노이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21:14:56

>>475 아 활 안 쓰네 ㄲㅂ
뭔가 양공 쓸 것 같다.

>>476 (쓰담쓰담)

>>479 ?????

483 랑주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21:16:32

>>476 시아주 멋져!

484 랑주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21:18:44

백도N문에 드는 조건이 뭐에용????
예전에 지원이가 일으켜 세운 문파가 우찌해서 88문을 89문으로다가 만들었더라.........(기억상실

485 야견 (W6xcM4OVSM)

2024-09-27 (불탄다..!) 21:19:00

>>480 아리가또네!

486 랑주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21:19:35

>>482 어서 가보래두! 아 몰라 몰라 나는 충고했어 흥칫핑

487 랑주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21:23:03

절강으로 돌아갑니다!

이제부터 절강에는 정파가 세를 갖추기 시작합니다...조만간 이들을 대표할만한 가장 강한 문파가 무림맹에 가입함으로서 절강은 흑천성과 무림맹의 격전지가 될 것입니다....

아니나다를까.

저 멀리.

무림맹의 깃발이 보입니다.

소식이 벌써 전해진걸까요? 무림맹에서 사람이 왔습니다!

이제 정파는 88문파에서 숫자가 변동될지도 모릅니다.



아 무림맹

488 자련 - 백랑(여무) (1jmypBoTc.)

2024-09-27 (불탄다..!) 21:24:46

>>401

자망은 본래 도박사입니다. 패가 섞이고 주사위가 뒤집어지는 일련의 제의로부터 이윤을 읽어내는 도박사로 자랐습니다. 그러나 이로부터 일편의 상념과 운명을 읽어내리는 일은 당신이 가르쳐준 것입니다. 얼핏 무의미해 보이는 것으로부터 그 너머의 혼을 읽는 법을 가르쳐준 건 당신입니다. 자망은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의미 없는 것에서 의미를 찾아보려 발버둥 치는 것이 인간 아니던가요?"

패를 뒤집어 탁자 위에 냅니다. 보이는 것은 고도리. 그래요, 땅에 얽매이지 않는 날짐승조차 타자의 온기를 갈망하는 법입니다. 홀로 다니지 아니합니다. 그러니 인간이며 짐승인 저가 의미 없을 것을 알면서도 희미한 연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비이성적이되 당연한 일이기도 합니다. 자망은 이어 말합니다.

"그래요, 서러웠어요."

답지 않게 감정을 꾹꾹 눌러 담은 목소립니다. 곧은 시선이 패를 떠나 당신을 향합니다. 한 쌍의 달이 오롯이 당신을 담습니다. 옳습니다. 세상으로부터 기억되기를 거부당하는 이들이 우립니다. 하룻밤 꿈으로조차 남지 못하는 자들이 우리 둘입니다. 그러나... 적어도 우리는 서로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에게만큼은, 보이는 존재로 남습니다.

"내가 여 언니를 생각하는 만큼 여 언니는 나를 생각해주지 않는가 하여, 의미 없어도 좋으니 현실이 힘들다면 꿈에서라도 얼굴 비춰주지 않는가 하여서..."

489 시아노이 (VtXktAjzfI)

2024-09-27 (불탄다..!) 21:26:18

>>482-483 더!!!

490 ◆gFlXRVWxzA (v/ycGX/KjY)

2024-09-27 (불탄다..!) 21:33:45

무림맹에 가입할 수 있느냐 없느냐

1. 초절정이 있는가?
2. 초절정이 없다면 절정은 얼마나 되는가?
3. 정파인가?
4. 일류의 수는 얼마나 되는가?
5. 무림맹에 도움이 되는가?

491 모용중원 (EZN1i.8fwE)

2024-09-27 (불탄다..!) 21:38:49

저걸 한방에 날릴뻔한 모 용 벽

492 야견-상일 (W6xcM4OVSM)

2024-09-27 (불탄다..!) 21:40:53

아아, 아마 이번 일합에서 결판이 날 것이다. 야견의 머릿 속에 그런 생각이 스친다. 분명 자신은 어깨죽지가 뜷렸고, 발목은 구멍이 났으며, 하루종일 추격을 계속하느라 지칠대로 지쳤다, 그러나, 다음 일격은 이 전세를 뒤집어 엎을 가능성이 있다. . 자신을 무리해서 던진 덕에 간격은 많이 줄었다.

“그래? 그렇구나! 그렇지만 이건 처음 경험해볼걸!”

그러나 동시에 상일의 화살 역시 자신을 향해 날아온다.
야견은 선택해야 했다. 저 날아오는 화살을 저지할지, 아니면 상일에게 한방 먹일지..

물론 당연히 한방 먹이지! 자세를 취하고, 주먹을 뻗는다.
파계회의 비전, 분명한 무림일절의 하나. 공간을 넘어 적에게 닫는 주먹.
그리고 야견의 이마에는 푸욱, 하고 화살이 박힌다.
그는 자신이 주먹이 뻗은 결과를 보지 못하고 그렇게 눈을 감는다.
아, 아, 아쉽구만. 좀 더 많은걸 해보고 싶었는데

“....다음에는 이렇게 안 끝날거야. 형씨.”
공중에서 마치 하늘을 밟는 듯한 움직임으로 몸을 멈춘 야견은 그렇게 안개가 되어 사라진다.

/막레쓰!

493 야견-상일 (W6xcM4OVSM)

2024-09-27 (불탄다..!) 21:41:22

>>489 와 초절미소녀마교토니스타크마교스티브잡스

494 야견 (W6xcM4OVSM)

2024-09-27 (불탄다..!) 21:48:37

캡틴 근데 생각했는데요.

문파 바꾸는거 프로야구로 치면 이적이잖아요.

그럼 야견이도 뒤에서 욕먹었....?

495 상일 - 야견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21:48:46

"후우. 끝인가."

 미간에 화살이 박혔던 상대가 안개가 되어 흩어진다. 그리고 상일은, 오른 팔을 매만지고 있었다. 어깨와 발목의 관통상. 방금까지는 거의 일방적이던 전투의 방향성(처음부터 거리가 있는 상태여서 가능했던 것이지만)으로 인한 상대의 피로. 그리고 마지막에, 화살. 여러 복합적인 이유 덕분에 상대의 주먹이 급소를 빗겨나간 것이 컸다. 그래도 놀랐다. 분명 닿지 않을 거리였는데, 충격이 왔으므로.

"거참, 신기한 기술이구만."

 잠시 생각하던 상일이 그냥, 어깨를 으쓱하고 말았다. 아무렴 어떤가. 쏟아지는 눈발이 점점 거세진다. 상일은 피부를 스치는 한기에서 익숙함을 느꼈다. 그의 고향되는 서장의 혹한. 그것이 피부를 통해 안쪽까지 스미는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그건, 꽤 나쁘지 않았다.

"곧 아침이려나-"

 상일은 점점 하얗게 번져가는 세계를 보며 중얼거렸다. 뭐, 이런 꿈, 흔하지는 않겠지. 아마 다시 꿀 날이 가깝지는 않으리라, 상일은 그리 생각했다.

//수고하셨슴다!

@야견주 바로 앞에서 찾기
실전 투궁술 / 혹한강파심신결 천재

496 상일 - 단영(중원)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21:49:31

 손에 쥔 것이라고는 실전적인 무공과 활과 화살이 전부인, 티벳 태생 백발 애송이가 지금까지 여행을 해오면서 돈은 어디서 났을까? 훔쳤나? 아니면 죽인 뒤 빼았았나? 전자는 몰라도 후자는 아주 틀리지는 않았다. 사냥꾼을 업으로 삼으며 활을 배웠던 그인지라 짐승을 잡아서 돈을 벌었던 일이 적지 않으니. 다만 이것도 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으니. 최근 상일의 수입원은 대체로 의뢰였다.

 아슬아슬하게 일류 극 정도 되는 그는 이래저래 손색은 많다지만 약한 것은 아니었다. 그러니 녹림도 못 되는 삼류 산적들 정도는 정리 할 수 있었다. 특히 그의 특기는 활이었으므로 이리저리 움직이며 하나씩 저격하는 방식으로, 조금 시간은 걸리더라도 비교적 안전하게 싸우는 것도 가능했다. 그렇기에 이번에도 돈을 좀 만지게 되겠다- 싶었는데.

"어라?"

 사전에 얻은 정보와, 살짝 숲을 확인하며 찾은 산적들이 죄 죽어있었다. 그 가운데 누구 하나 정도는 서 있는 것 같은데- 갸웃하던 상일은 나무에서 내려와 그쪽으로 걸어갔다. 일단, 저 정도로 작은 애는 정보에 없었던 것 같으니까, 산적은 아닐 테고. 적의 아니라는 걸 알리기 위해 일부러 기척을 숨기려는 시도도 하지 않았다.

497 ◆gFlXRVWxzA (v/ycGX/KjY)

2024-09-27 (불탄다..!) 21:51:57

>>494 흑천성 내부자나용

498 상일노이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21:52:11

해체신서 4성 해체장 말임다
상일이 같이 원거리 무기를 쓰는 사람은 범위가 어찌 됨까?
화살을 휘두르는 범위가 해체장이 되려나?

499 ◆gFlXRVWxzA (v/ycGX/KjY)

2024-09-27 (불탄다..!) 21:52:42

>>498 근접무기 전용으로 내놓은거라...

500 야견 (W6xcM4OVSM)

2024-09-27 (불탄다..!) 21:53:02

>>497 아항. 대학교 전과한거군.

이해했다! 나 똑또캐!

501 시아노이 (VtXktAjzfI)

2024-09-27 (불탄다..!) 21:54:08

>>493 더!!!!!

502 야견 (W6xcM4OVSM)

2024-09-27 (불탄다..!) 21:56:59

>>501 다음은 유료결제

503 상일노이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21:57:10

>>499 아예 효과 적용이 안 되겠군여... 각법을 쓰면 아마 그거 기준으로 되려나

사실 우리 어장에 근접무기가 대부분이긴 해

504 야견 (W6xcM4OVSM)

2024-09-27 (불탄다..!) 22:03:46

무기하니까 요도 무라마사같은거 수입해오고 싶다

근데 시대배경이 안되는 군 퉤에에

505 모용중원(단영) - 상일 (EZN1i.8fwE)

2024-09-27 (불탄다..!) 22:03:49

북명신공에 대해 다루면서 알게 된 사실이 있다면, 이 무공은 중원에게 마치 그림처럼 잘 맞는 무공이라는 점이었다. 북명신공을 어느정도 수련하고 나면 그 뒤에는 지금까지의 고통을 덜기 위해서 여흥을 떠나고자 빙공을 중심으로 연습하고자 했고 그를 위해 선계에서 정체를 모를 단약까지 구매한 것이다.
산적들을 이용해 북명신공에 더불어 빙공을 연습하고, 이 주위의 세력이 사파의 세력이었기에 이름을 숨기기 위해 정체모를 단약까지 섭취한 채였다. 빙공의 영향일지, 아니면 이 단약의 문제점일지. 성별이 반대로 변해서 산적 잡배들의 추근거림을 듣는 의문스런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지만 본신은 초절정의 무인. 적당히 힘조절을 하며 산적들에게 이른 봄에 정체모를 동상 상처를 새겨주어 다음 생에는 선인으로 태어나라는 신선식 기도까지 마쳤다.

그러던 차에 느껴진 인기척. 어울리지 않게 몸을 흠칫 떨면서 중원은 머릿속으로 생각을 새겼다. 나는 단영이다. 나는... 북해빙궁의 이대 제자이다... 내 스승은 북해빙궁의 궁주이며, 천애고아가 빙궁에 흘러들어갔다...



사람의 인기척이 들립니다. 이제 막 샨적? 들과 겨루어 빙해의 찬 공기속 이정표로 만들었기 때문일까요. 괜히 겁을 먹을 필요도 없는데 몸이 흠칫 떨려옵니다. 인기척. 어, 그러니까. 북해 밖에선 나, 저를 어떻게 말했었죠? 그러니까. 어. 에.

"Не притворяйтесь, а раскрывайте свою личность!"

악! 실수! 이거 여기 언어 아닌데!

506 모용중원 (EZN1i.8fwE)

2024-09-27 (불탄다..!) 22:06:01

데뷔!

507 상일노이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22:06:35

어.. 우리 어장 북해빙궁 러시아권이었슴까

508 막리노이 (X8iJ5H9Jlg)

2024-09-27 (불탄다..!) 22:07:21

북해는... 바이칼호...

509 모용중원 (EZN1i.8fwE)

2024-09-27 (불탄다..!) 22:08:21

>>507 이놈들 어차피 러시아어 써서 갠춘

510 상일노이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22:08:31

서장인과 북해?인?의만남

>>508 아하..

511 시아노이 (XlM2VHaGFs)

2024-09-27 (불탄다..!) 22:16:07

>>502 후에엥

512 상일 - 단영(중원)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22:17:06

 분명 슬슬 추위가 가실 시기였는데, 이곳은 미묘하게 한기가 유독 강했다. 기묘하다 생각하며 걸음을 좀 더 깊이 옮기니, 상일의 눈에 한 소녀가 보였다. 그리고 익숙한 동상이 새겨진 시체들도. 빙공을 사용하는 무림인인가 상일이 생각하던 찰나. 상일의 귀에 기묘한 언어가 들렸다. 잠시 눈을 깜빡거린 그가 어- 하고 말끝을 늘이더니-

"ཁྱོད་ཀྱིས་ཅི་ཞིག་བཤད་པ་ཡིན།?"

 ...라 말했다. 잘은 모르겠지만 여기 문자는 아닌 것 같은 말을 들으니 무심코 고향 언어가 나왔다고 할까.
 이렇게 티베트인(진짜)와 북해인(아님)의 첫 만남은 서로 이해하지 못하는 말로 시작되었다.

"...가 아니라. 중원어 할 수 있지?"

 다행히 상일은 정신을 차렸다. 중원을 여행하고 있다면 아마 여기 언어를 외웠을 것이라 생각했다. 참고로 상일은, 애매한 단어 몇 개만 할 줄 아는 채 내려왔다가 곤혹을 여럿 치뤘었다....

513 모용중원(단영) - 상일 (EZN1i.8fwE)

2024-09-27 (불탄다..!) 22:40:49

여기서 들리는 어색한 이야기는 분명 다른 언어의 대화일 것입니다. 분명히 저 사람도, 저도 못 알아들은 게 확실하거든요! 서로가 어- 로부터 시작한 것도 그렇고 말이죠. 가볍게 고개를 기울였다가 들려오는 언어에 에-를 시작으로 다시금 말을 이어봅니다.

"Так что... Мне...본녀는, 단영! 북해빙궁의 이대제잨!"

익숙하지 않은 언어의 사용에 혀를 가볍게 씹어 눈을 찌푸립니다. 아픔을 느낄 신체는 아니지만, 그런 것이 연기의 재미인 법이다. 지금까지 배운 언어로는 남자는 본공, 여자는 본녀라고 배웠습니다! 그러니까, 이상한 의미가 아니겠죠!
당연히 자신의 말의 틀림을 모르니까, 전 당당합니다! 맞췄다는 듯이 기세가 등등한 모습으로 혀를 씹은 것은 아무렇지 않은 척 씹은쪽 위치의 혀를 굴릴 뿐이니까요.

"본녀는 단영이다? 에요. 본공은 누구?"

514 상일노이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22:45:20

중원주 같은 천재특성에다가 내추럴 본 새외인이라 뭔가 이상한데? 하고 생각해도 되겠슴까?
직접 그걸 지적하지는 않고 '뭔가 이상하지만 사정이 있겠지'하고 넘어가는 정도일 것임다.

515 모용중원(단영) (EZN1i.8fwE)

2024-09-27 (불탄다..!) 22:46:18

>>514 어떤 부분이 이상하다고 느낄건가용? 하기에 따라선 아무래도 시작하자마자 컨셉질 박살 - 이제 너는 찾아가 죽인다 흐름이 될 수도 있어서 미리 여쭈는 것

516 시아노이 (rhkhNH7kPI)

2024-09-27 (불탄다..!) 22:47:35

>>5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7 모용중원 (EZN1i.8fwE)

2024-09-27 (불탄다..!) 22:47:38

컨셉질을 들키지 않는 법. 그것은...
증거를...말살하는 것...

518 상일노이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22:54:09

>>515 기본적으로는 직감에 가깝슴다. 처음부터 바깥에서 온 사람이라 미묘-하게 위화감을 느끼는? 정체를 안다거나 그런게 아니라 진짜 '정확히 뭘 꼽기는 힘든데 이상하다' 굳이 근거를 대자면 상일은 살짝 과장된 느낌을 받았다는 생각을 할 것 같슴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단영이의 정체를 알았다거나 얘가 중원인인데 멀리서 온 척을 하고 있구나! 하고 아는 것은 아님다. 언어 습득이나 반응 등은 새외가 어디냐 뿐만이 아니라 사람마다 다르니까여.
뭔가 이상한데 이상할 사정이 있겠지- 하는 정도임다. 그마저도 입으로 내진 않슴다.

519 백랑(여무) - 자련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22:55:52

"의미를 찾으면 그에 반해 의미 없는 저만 발견할 뿐. 그 방법을 네게 알려주는 것이 아니었는데, 나도 너무나 늦게 깨달았구나."

범인凡人을 질투해 한 가지 의미라도 쥐어보려 하니 나생문羅生門으로 한 발짝, 본성이라는 의미를 깨닫자 그러나 내부는 텅 비었음을 발견했으니 아아, 이젠 끝이로구나 싶었다. 나생문에 이어 끝을 상징하는 오동*을 뒤집어 취한다. 아무리 무언가를 갈망하여든 앞은 길의 끝자락오동에 갈 곳은 오직 지옥나생문, 정신은 국준에 취한 양 몽롱할 뿐이라. 짐승고도리을 인간인 양 취급하며 주위에 꽃처럼 장식해두는 당신도 과연 어디까지 갈 수 있을런지 몹시 가엽게 여겨지기도 하였다. 오조五鳥고도리를 앗을 만큼 일취월장한 손속이나 당신을 그리 만들지 않았어야 했다, 그런 생각마저 들었다. 그러나 이제 돌아갈 수 없어서.

"섭섭해하지 마렴. 세상 만사 그리 되는 일이라."

"올 인연이 있다면 갈 인연도 있는 법이라, 너무나 기대려고 하거든 주춧돌 잃은 기둥 쓰러져 너만 다치는 모습이야."

"꿈에서 나를 찾는 일 역시 다르지 않아. 이 충고는 부디 유야무야 듣지 아니하려무나."

나 또한 그러했으므로. 어찌 들으면 몹시 매정한 소리를 잔혹할 만큼 즐겁게슬프게 웃는 낯으로 상냥하게 읊조리며 여무가 기다랗고 창백한 손가락으로 술잔 옆으로 나생문과 오동을 가지런히 배치한다. 피가 열에 술잔과 지옥문과 핏물 위로 자란 오동으로 쌍피는 셋. 실상 그 무엇도 무의미하나 사람이 인의적으로 부여한 의미는 자명했다.

"진행."

현재는 스승의 승세였다.

* 화투의 원류인 일본에서는 오동이 12월이고, 끝이라는 상징성이 있어 굳이굳이 여기서 차용했어용!

520 상일노이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22:57:24

그냥 찐 새외인 모먼트를 보이고 싶었을 뿐...

521 랑주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22:58:17

>>519 주춧돌 잃은 -> 주춧돌 없는

이쪽으로 할게용! 왜 안 고쳐놨지..........

522 랑주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22:59:29

"본녀는 단영이다? 에요. 본공은 누구?"

세상에..................
어케받아들여야댐............

523 랑주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23:02:12

situplay>1597052028>489 시아주 THE 무림비사의 홍복!!!!!!! 무림비사의 인재!!!!!!!! 아구예뻐예뻐예뻐

situplay>1597052028>490 일류가 가주인 세가 크아아아ㅏㅇㄱ

524 상일노이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23:03:16

>>522 솔직히 저는 이거
단영이 버전이 아니라 중원이 버전으로 머릿속에서 재생되었다....

525 모용중원 (EZN1i.8fwE)

2024-09-27 (불탄다..!) 23:03:18

왜냐면 언어 받아들이는 방법에 따라 다르기도 하고, 마냥 연기라고 하기도 힘들 게 중원이가 꽤 길게 빙궁애들과 비비면서 살아서 이런 미묘한 차이는 알기 힘들지 않을까? 싶긴 해용

526 모용중원 (EZN1i.8fwE)

2024-09-27 (불탄다..!) 23:05:36

"본 공은 모용중원이다. 그대는 제 정체를 밝히라."

527 상일노이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23:08:54

>>525 음, 아무튼 중원주는 상일이가 몰랐으면 좋겠는 거죠? 그럼 그렇게 하겠슴다

하지만 >>526 이런 말투로 생각한 게 아니라 >>522이 말투로 하는 중원이를 상상한 것이다.
그건 확실히 알아두십셔

528 모용중원 (EZN1i.8fwE)

2024-09-27 (불탄다..!) 23:12:38

왜냐면 시작하자마자 누구든 이상함을 안다?
저부터가 하기 싫을 것..

529 모용중원 (EZN1i.8fwE)

2024-09-27 (불탄다..!) 23:14:23

의외로 일류가주정도면 나쁘지 않은 거예용!

진짜 막막은 삼류가 가주인 무관인지라

530 상일 - 단영(중원)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23:18:54

 상일은 고개를 갸웃했다. 고향 말이 먼저 나오고 중원어랑 섞이고, 말투도 애매하게 뒤죽박죽이고. 혹시 나도 저랬나? 상일은 잠시 제 과거의 모습을 떠올리려다 그만두었다. 지금보다 어렸을 때지만 굳이 흑역사가 될 만한 걸 꺼내고 싶지 않았다.

“나는 상일이라고 하고- 음-”

 이걸 굳이 말할까 싶긴 한데, 고향 말 쓴 시점에서 이미 상대도 어렴풋이 눈치를 챘을 테니까. 상일은 어깨를 으쓱한 뒤 말했다.

“저-기 서장 출신이야. 중원에서 꽤 오래 지냈지만.”

 상대가 서장을 알 지는 몰랐다. 상일도 중원에 내려와서 알게 된 장소가 많으니까. 그나저나-

“북해빙궁? 거기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인데”

 상일은 꽤 두근두근 거린다는 듯, 방긋거리는 표정으로 말했다.

531 시아노이 (s7P69qWZTc)

2024-09-27 (불탄다..!) 23:20:49

>>523 키히히히히

532 모용중원 (EZN1i.8fwE)

2024-09-27 (불탄다..!) 23:21:44

제가 말을 기분 나쁘게 한 듯 보여서 말에 조금 덧붙히면...

캐주는 가벼운 마음으로 하는 연극이지만 모용중원의 입장에서는 큰 도전에 가까운 행동(중원이는 스스로 신선인 자신과 인간인 자신도 동일화했을 만큼)인지라 시작부터 이상하고, 그걸 들킨다면 연기를 받아들이기 힘들 것 같다는 게 제 생각이어서 그래용! 연기를 받아들이고, 어색함을 차차 고쳐나가기 전에 누군가의 의심을 산다면 음모와 모략의 모용세가인 중원이가 먼저 알아차리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되어서도 있습니다!

533 시아노이 (s7P69qWZTc)

2024-09-27 (불탄다..!) 23:26:14

북명신공이랑 빙장 이미 본 시아는 알아차려도 안 죽여?

534 상일노이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23:27:41

혹시 자신도 "나는 상일이다? 에요" 했을까봐 두려운 상일.

>>532 확인했습니다. 알겠습니다.

>>533 아.

535 모용중원 (EZN1i.8fwE)

2024-09-27 (불탄다..!) 23:28:05

>>533 아! 모용중원 아시는구나! 저 북적인줄 알고 팔 베어놓고 미안하다고 이 의수 주던데요!

536 막리노이 (X8iJ5H9Jlg)

2024-09-27 (불탄다..!) 23:28:06

만났을때 반응 상상도 :
바보라 못알아먹음

대신 식재료좀 얼려달라고 부탁함

537 시아노이 (s7P69qWZTc)

2024-09-27 (불탄다..!) 23:30:20

>>535 뭣 형님이.... 그럴 만 하시다 고생했다
(첫만남에 북위검으로 죽을뻔한 기억)

538 모용중원 (EZN1i.8fwE)

2024-09-27 (불탄다..!) 23:31:30

모용중원/북적/사과

모두 시아가 겪어본 모먼트라 공감하게 됨

539 상일노이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23:33:27

북적나이트.....

540 모용중원(단영) - 상일 (EZN1i.8fwE)

2024-09-27 (불탄다..!) 23:40:57

서장 출신! 이곳에서 외지인을 만난다니. 조금 새로운 자극입니다. 그야. 누군지 모르니까 너도 북적이냐 하며 이상한 검을 휘두른다거나, 아수라를 토벌하곤 팔을 자른 게 미안하다며 의수를 줬다거나. 절대 모용중원이라고 할 수 없는 누군가가 떠오르는 까닭입니다.

"신기해요. 중원에 사는 타역 соотечественник? 동지? 동포?니까. 많은 차별을 겪었나요? 혹시 북쪽에서 내려오면 북적이라면서 팔을 베고 죽이려 하는 게 중원의 전통인가요?"

그렇게 와다다다 언어를 쏘아내면서 지금까지 쌓였던 설움을 풀듯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상대방의 표정이 어두운 것을 보면 그도 서장에서 이곳으로 건너와 많은 상처를 받은 것이 분명해 보였으니까요. 그가 사실은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는 중이란 사실까진. 모용중원이면 모를까 저는 모릅니다!
그러던 차에 상대에게서 북해에 대한 호감을 느꼈습니다. 비록 저 먼 곳에 있더라도 이렇게 흥미를 가지는 사람이 있었네요!

"와! 북해빙궁 아시는구나! 있죠있죠. 저희 궁 주변에는 아주 커다란 호수가 있어서 바다라고 부르더라도 어색하지 않은 정도에다가 새하얀 얼음으로 지어진 얼음성이 있거든요. 그 성은 저희 궁주님... 그러니까. 이곳 언어로 조화경에 이르신 궁주님께서 사시사철 이 빙궁을 유지하고 계셔요! 아 그치. 그리고 특히 찬바람이 불어오더라도 수련을 위해서 옷을 가볍게 입기도 하는데 그때는 정말 고통스럽거든요! ................ "

모용중원이 이럴리가 있겠나.

541 상일노이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23:42:23

아이도루가 되면 뭔가 이상해지는 게 보통인가 하고 생각했으나
이상해지려고 아이도루가 되려 한다는 걸 깨달았슴다.

542 모용중원 (EZN1i.8fwE)

2024-09-27 (불탄다..!) 23:43:48

>>541 쉽게만 살아가면 재미없어 빙고

543 시아노이 (uW.51KmDoc)

2024-09-27 (불탄다..!) 23:44:12

북쪽에서 내려오면 북적이라면서 팔을 베고 죽이려 하는 게 중원의 전통인가요?

모용의 전통

544 모용중원 (EZN1i.8fwE)

2024-09-27 (불탄다..!) 23:45:18

더 커서 새 왕조가 생기기 전에 주기적으로 죽여야한다.

545 막리노이 (X8iJ5H9Jlg)

2024-09-27 (불탄다..!) 23:46:41

북쪽에서 남하하면... 죽여야죵

546 랑주(가끔 수상한 인격이 튀어나옴)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23:46:49

>>541 지금 우리 적룡 전하 보고 이상하다고 했어용??????????

547 모용중원 (EZN1i.8fwE)

2024-09-27 (불탄다..!) 23:47:19

내 안에 흐르는 조선의 피와 모용의 얼이 북쪽에서 남하하는 것들을 죽이라고 하고있다.

548 랑주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23:48:11

조.....선?
일어나 넌 조선의 자존심이야!!!!!!!

549 시아노이 (uW.51KmDoc)

2024-09-27 (불탄다..!) 23:48:39

>>547 랑아 정신차리고 천유양월 해라
>>547 모용이 어디서 왔더라...

550 모용중원 (EZN1i.8fwE)

2024-09-27 (불탄다..!) 23:49:05

북적출신임...

551 랑주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23:49:53

>>549 헉 나는 방금까지 데체.....

552 시아노이 (uW.51KmDoc)

2024-09-27 (불탄다..!) 23:51:17

>>550 북적북적 북적나이트

>>551 이게 다 신앙심이 부족해서 일어난 일 아니겠느냐? 기도문을 하루 두 번 일어나서 자기전에 외우고 살도록 하여라. 군림천하란 무엇을 뜻하느뇨?

553 랑주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23:53:24

>>552 에.....또..... 저희 위대하신 복건해협적룡전하께오서하늘로부터강림하신다는뜻임(폭주

554 모용중원 (EZN1i.8fwE)

2024-09-27 (불탄다..!) 23:53:55

>>553 신앙교리성에서 나왔습니다

555 지원주 (74lWiGjD1s)

2024-09-27 (불탄다..!) 23:55:02

>>547 타타르 혐오자 모용중원

556 시아노이 (uW.51KmDoc)

2024-09-27 (불탄다..!) 23:55:19

>>553 그렇구나....

백가는 지금부터 서비스 종료다. 멸문을 받아들이도록.

557 시아노이 (uW.51KmDoc)

2024-09-27 (불탄다..!) 23:55:33

지원아 이리 앉아보거라

558 지원주 (74lWiGjD1s)

2024-09-27 (불탄다..!) 23:55:49

(일어섬

559 막리노이 (X8iJ5H9Jlg)

2024-09-27 (불탄다..!) 23:56:39

(물구나무섬)

560 모용중원 (EZN1i.8fwE)

2024-09-27 (불탄다..!) 23:56:56

지원아 이리 와서 뻗쳐보거라. 형이 수적에 팔룡방에 파계회까지 막아야 하겠느냐

561 상일 - 단영(중원)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23:57:17

 상대는 뭔가 담아둔 것이 많았는지 많은 말을 와다다 쏟아내었다. (본인이니까)본인을 잘 아는지라 만들어낸 설정을 들은 상일은 잠시 생각했다. 별로 이상한 거 아니지 않나? 이러니저러니 해도 사파인 상일은 팔을 자른 게 미안하다며 의수를 줬으면 된 거 아닌가 싶었다. 사파는 팔이 잘리든 말든 상관 안 하는 게 보통이니까. 아니면 팔 말고 좀 더 위에 있는 걸 자르거나. 아무튼, 상일은 대답을 해주기로 하였다.

"나는 서쪽에서 내려왔으니까 그건 모르겠고. 말이 서툴면 힘든 건 있지?"

 현대 중국에서도 중국말을 할 줄 아냐와 모르냐가 중국 여행의 질을 좌우한다는 듯 한데, 중세 중국은 어련하겠는가. 그래도 중원에서 오래 살아남은 사람으로서 상일은 굳이 더 미래가 걱정되는 이야기는 하지 않기로 하였다. 무엇보다-

"이 정도로 싸울 줄 알면 왠만해서는 괜찮을 걸?"

 동상을 입은 산적들의 시체에. 상일은 어깨를 으쓱했다.
 그 후에는 그야말로 쏟아지는 듯 퍼붓는 단영의 북해빙궁 소개가 나타났다. 세 줄 가까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수다에 보통은 질릴 법 한데. 상일은 썩 반짝이는 눈으로 그 이야기를 귀담아 들었다. 여태껏 가본 적 없는 세상의 이야기 아닌가. 역마살이 없었어도 좋다고 세계유람을 떠났을 천성 방랑자는 단영의 이야기를 들으며 풍경을 상상했다.

"이야- 드넓은 호수 위의 얼음성이라! 한 번 정도 들어가보고 싶은데 아무래도 어렵겠지- 나 고향의 포달랍궁도 사실 들어간 적 없거든. 그런데 화경의 궁주님의 힘으로 유지되는 곳이라고? 그 성을 유지할 수 있는 게 궁주의 조건이려나. 혹시 궁주가 누군지에 따라 막 외형도 변하고 그러나? 앗, 아니려나. 아무래도 빙궁의 상징성이 클 테니까... 아 거기도 많이 춥지? 이야- 새외도 여러곳이 있는데 공통점 있는 곳으로 만났네! 우리도 꽤 춥거든. 북해랑 다르게 고원에 있는데, 사시사철 흰 눈으로 가득한 곳이야. 그러다보니 대부분의 건물에 눈이 쌓이는데- 포달랍궁에 들어간 적은 없어도 멀리서 본 적은 가끔 있거든? 흰 눈이 내려앉은 포달랍궁도 참 보기 좋지. 승려님들의 양공으로 녹을 때도 많지만-"

 수다가 끝나지 않는다..

562 지원주 (74lWiGjD1s)

2024-09-27 (불탄다..!) 23:57:31

>>559 (그 위에서 서커스

>>560 제게 조금만 더 시간과 예산을 주신다면!!!!!!!!

563 시아노이 (uW.51KmDoc)

2024-09-27 (불탄다..!) 23:58:06

>>558 꾸짖을 갈!!!!

>>559 2분 뒤에 알지?

564 모용중원 (EZN1i.8fwE)

2024-09-27 (불탄다..!) 23:58:52

>>562 예산은 나에게 줘야지 너한테 왜 주느냐

565 랑주 (fvQvpKdbm2)

2024-09-27 (불탄다..!) 23:59:26

>>554 지는 억울합니다요!!!!!!
>>556 억울하다니까!!!!!!!!! 아이고 천마신교가 결백한 사람 하나 죽이네

566 상일노이 (MJO6NXvIuM)

2024-09-27 (불탄다..!) 23:59:26

>>546 (미소녀 무죄를 보여줌)

>>547 중원이 사실 해동인이었어?? (아님)

>>553 ? 저기요?

567 지원주 (74lWiGjD1s)

2024-09-27 (불탄다..!) 23:59:50

>>563 크헤헤헤헤헤헤!!!

>>564 유명한 격언으로 "수험생은 거대한 소모집단이다" 라는 말이 있지요

568 시아노이 (8O1NNCj6No)

2024-09-28 (파란날) 00:00:18

>>565 당신 용완신앙 앞으로 할 거야 안 할 거야?!

569 시아노이 (8O1NNCj6No)

2024-09-28 (파란날) 00:00:38

막리야 자련아 랑아 수련하자

570 모용중원 (XLfnnYTxlg)

2024-09-28 (파란날) 00:00:41

나는 다 원큐에 해내서 모르느니라

571 랑주 (zEqTfjN1Eg)

2024-09-28 (파란날) 00:01:01

>>566 아무렴 미소녀는 무죄지요잉 (빵긋

572 막리노이 (jfkBxoJ2Po)

2024-09-28 (파란날) 00:01:07

>>569 넹

573 상일노이 (HemHi6BNkY)

2024-09-28 (파란날) 00:01:18

>>571 (짤)

574 지원주 (NP1FWFASvM)

2024-09-28 (파란날) 00:01:30

>>570 크아악

575 상일노이 (HemHi6BNkY)

2024-09-28 (파란날) 00:01:57

>>569 랑아 수련하자 (아직 무공도 없음)

576 시아노이 (8O1NNCj6No)

2024-09-28 (파란날) 00:02:29

>>575 이게 교국식 식구 챙기기 입니다

577 랑주 (zEqTfjN1Eg)

2024-09-28 (파란날) 00:02:46

>>568 네니오

>>569 내 시트 정보(Null) 좀 어떻게 해결해보고 시켜!!!!!!!!

578 지원주 (NP1FWFASvM)

2024-09-28 (파란날) 00:02:58

우우 마교카르텔

579 랑주 (zEqTfjN1Eg)

2024-09-28 (파란날) 00:03:11

>>573 왜 그런 눈으로 봐!!!!!!!! 날....... 날 그런 눈으로 보지마........!

580 상일노이 (HemHi6BNkY)

2024-09-28 (파란날) 00:03:30

상일이 저 수다 쓰다가 문득 떠오른 망상이 있슴다

궁주의 명에 따라 빙궁이 개쩌는 롸-벗으로 변신하는 망상.....

581 랑주 (zEqTfjN1Eg)

2024-09-28 (파란날) 00:03:34

>>578 지금 가입하면 공짜

582 시아노이 (8O1NNCj6No)

2024-09-28 (파란날) 00:03:45

>>577 김캡에게 문의하시오

>>578 야, 너두 교인 될 수 있어

583 모용중원 (XLfnnYTxlg)

2024-09-28 (파란날) 00:03:48

빙궁 카봇이었던거임

584 상일노이 (HemHi6BNkY)

2024-09-28 (파란날) 00:04:40

이상하게 중원주랑 돌리다보면 이상한 망상이 고개를 듦(공룡도/빙궁로봇)

585 지원주 (NP1FWFASvM)

2024-09-28 (파란날) 00:05:32

냄궁이 마교가면 재하랑 꽁냥거리겠지만 예은이가 칼꽂으러 올듯

586 시아노이 (8O1NNCj6No)

2024-09-28 (파란날) 00:06:46

>>584 후후후

>>585 예은이도 포교하면 됨!!!

587 지원주 (NP1FWFASvM)

2024-09-28 (파란날) 00:07:27

>>586 그때부턴 허창언이 칼꽂으러 올 것 같음!!!!

588 랑주 (zEqTfjN1Eg)

2024-09-28 (파란날) 00:07:33

우우.........랑주 우우래 김캡이 시트 안 줘 우우..............

589 시아노이 (8O1NNCj6No)

2024-09-28 (파란날) 00:08:06

>>587 허창언도 호재필도 포교하면 됨!!!!!!!

590 랑주 (zEqTfjN1Eg)

2024-09-28 (파란날) 00:08:18

>>587 예은이랑 허창언만 아니면 교국 가??????

591 상일노이 (HemHi6BNkY)

2024-09-28 (파란날) 00:09:06

포교 만능설
근데 흑룡 생각하면 아주 틀린 것 같진 않기도 하고...


근데 사파인 데려가지 마라 마교들아!

592 시아노이 (8O1NNCj6No)

2024-09-28 (파란날) 00:09:32

>>592 이미 하나는 걸어왔는데 상일이도 시간문재라오

593 랑주 (zEqTfjN1Eg)

2024-09-28 (파란날) 00:10:05

>>591 저희 위대한 천마신교는 사파인을 데려간 사실이 없습니다. 오해 풀리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594 시아노이 (8O1NNCj6No)

2024-09-28 (파란날) 00:10:31

situplay>1597039261>663
자련이! 🫳🫳🫳🫳🫳🫳🫳

595 랑주 (zEqTfjN1Eg)

2024-09-28 (파란날) 00:11:10

>>594 무섭다수련스레의망령그이름백시아;;;;;;

596 자련 - 백랑(여무) (T63SDawhXg)

2024-09-28 (파란날) 00:11:18


>>519

"너무해요."

자망은 토로하듯 말을 내뱉습니다. 타인의 앞에서는 무슨 일이 있어도 생긋생긋 잘만 웃던 얼굴이, 일그러집니다.

"세상만사가 그렇다고 해도, 욕심은 조금 부려봐도 되는 거잖아요. 어차피 다들 그렇게 살잖아요. 모든 일에 끝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당장은 그 온기에 몸을 기대잖아요."

말소리가 점점 빨라집니다. 그 끝에 자망은 숨을 헐떡입니다. 몸을 조금 웅크립니다. 손에 든 패가 갈리며 빠드득 소리를 냅니다. 그러나 말을 멈추지는 않습니다.

"-헤어짐을 알면서도 끊임없이 손을 뻗어보는 게 전부 무의미하다는 소리예요? 난 모르겠어요, 모르겠다구요!"

결국 자망은 어린아이처럼 악을 쓰고 맙니다. 길 잃은 사람처럼 시야가 흐릿해집니다. 이를 악물지만, 찰나 눈 깜박이는 사이 탁상 위로 물방울이 하나 둘 낙하합니다. 그러나 자망은 당신에게서 눈을 떼지 않습니다. 아집이라 불러도 할 말은 없습니다.

"어차피 내게 있어서 모든 연은 나를 상처 입혀요. 그러니 내 의지로 흉 하나 더하겠다는 게 뭐가 나빠요?"

패를 뒤집습니다.
벚꽃와 단풍. 전부 찰나 아름다히 피어나고 지는 것들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의미가 전혀 없던가요? 벚꽃이 지면 열매가 맺혀질 겁니다. 단풍이 지면 곧 또 다른 봄이 찾아올 것입니다. 끝이 온다면 그로부터 피어난 또 다른 시작 역시 오고야 말 겁니다. 그것이 자망이 홀로 찾아낸 의미입니다. 타인의 눈에도 여전히 무의미해 보일지 모른다 해도, 그 끝의 결과가 상처투성이로 남는 것이라 해도...

"...그동안 얼굴 하나 안 비치더니, 이제 와 스승 같은 소리나 해대고..."

597 상일노이 (HemHi6BNkY)

2024-09-28 (파란날) 00:11:27

>>562 상일이 마교자체나 마교인에게는 별 생각 없지만 들어가는 건 질색할 거라 안됨

>>593 (지금 무공도 없는 사람인데 그냥 쏠까?)

598 지원주 (NP1FWFASvM)

2024-09-28 (파란날) 00:12:19

>>589 시아노이야 그게 무슨 소리니

>>590 사실 냄궁 유물론자라 마교를 안 믿어서(?)(냄궁: 아닌데)

599 마교소녀 련주 (T63SDawhXg)

2024-09-28 (파란날) 00:12:21

노래는 들으셔도 되고 안 들으셔도 되고... 답레 작성하면서 들은 노래 첨부한 거니까요, 참고만 해주세용!

600 시아노이 (8O1NNCj6No)

2024-09-28 (파란날) 00:12:31

>>597 (척력)

601 시아노이 (8O1NNCj6No)

2024-09-28 (파란날) 00:12:53

>>598 기연 하나면!

602 랑주 (zEqTfjN1Eg)

2024-09-28 (파란날) 00:13:21

자망노이!!!!!!!!!

>>597 (도망)

603 지원주 (NP1FWFASvM)

2024-09-28 (파란날) 00:14:31

>>601 크아악 포교에 왜 이렇게 진심이신 것

604 랑주 (zEqTfjN1Eg)

2024-09-28 (파란날) 00:14:46

>>598 천마신만 강림하시면...........!!!!

>>599 홍 전 너무 좋아용........... 분위기 참고도 될 것 같고 잘 들어볼게용!
답레는 슬슬 기력 딸려서 천천히 드릴게유!

605 마교소녀 련주 (T63SDawhXg)

2024-09-28 (파란날) 00:15:03

답레 적기 직전에 찾은 노래인데, 후렴구도 지금 상황이랑 잘 어울려서 넣어버린 것...

606 시아노이 (8O1NNCj6No)

2024-09-28 (파란날) 00:15:05

>>603 교국인의 마음가짐이니까....

607 마교소녀 련주 (T63SDawhXg)

2024-09-28 (파란날) 00:15:42

>>603 그것이 교인이니까...!

608 지원주 (NP1FWFASvM)

2024-09-28 (파란날) 00:16:58

>>604 >>606-607 (두려워져요

609 마교소녀 련주 (T63SDawhXg)

2024-09-28 (파란날) 00:19:46

>>604 답레는 느긋하게 주세용~!!!

>>608 후후... 무릇 교국인이라면 포교를 게을리 하지 않아야...!(그렇게 영이도 꼬신 사람)

610 모용중원(단영) - 상일 (40ZHeBZU62)

2024-09-28 (파란날) 00:20:30

팔을 잘랐다니까!
되게 중요한 눈치로 말을 이어보지만 상대에게는 덤덤한 표현으로 보이는지라, 단영은 슬쩍 자신의 팔을 바라봅니다. 분명 섬섬옥수로 자랄 단영의 팔이었는데 단지 빙궁 쪽에 살았다는 이유만으로 팔을 잘렸다니까요!
왜 덤덤할까. 단영은 생각을 이어갑니다. 그리고 그 결과 깨닿고 맙니다! 그가 바로 솨파? 사파! 사파라고 하는 사람들이란 것을요!

"?"

하지만 말이 통하지 않으면 힘들거란 말에는 단영은 물음표를 띄운 듯한 표정을 지으며 상일을 바라봅니다. 그야, 당연히 자신의 본좌어가 이상하단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까닭이니까요. 하지만 그 뒤에 이어지는 말에는 살짝 밝아진 얼굴로 호응합니다.

"흠흠. 당연하죠! 북해빙궁주의 제자! 이대제자인 단영이란 말이죠! 북해의 기재! 입양아만 아니었다면, 어쩌면 빙궁의 중진이 되었을지도 모르는 인재란 말입니다."

그 뒤로 이어지는 포달랍궁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단영도, 그 뒤에 있던 모용중원 역시도 이야기를 기대했다. 다른 세계의 이야기이니 말이다.

"아무래도 초대받지 않은 손님은 들어가기 어려우니까요! 물론, 한 번 초대받은 손님이 있긴 했어요! 최근에, 그러니까 멀지 않은 시기에요! 맞죠! 진짜 추워요! 막 엄청 여미고 있다가 여기 오니까 오히려 더워서 옷을 좀 가볍게 입었더니 객잔에서 남사스럽다고, 어린 나이에 그러면 안된다고 핀잔을 들었지 뭐에요. 헉. 그럼 거대한 산 위에 있는 곳이네요? 건물에 눈이 쌓인다니... 하지만 그러면 눈에 파묻히지 않나...? 아! 양공! 양공 알아요! 그 엄청 뜨거운 거!"

그렇다. 두 외국인의 고향 자랑은 쉽게 끝나지 않는 법이다.

611 랑주 (zEqTfjN1Eg)

2024-09-28 (파란날) 00:24:16

홍 노래 처음 듣는데 너무 좋다.............

련주, 참고용 질문 하나 해도 대용? 련주는 련이를 '힘들지만 최대한 올바름을 추구하려는 아이'로 꾸려나갈 생각이신가용, 아니면 '교인답게 조금은, 어쩌면 많이, 정신적으로 섬뜩한 아이'로 꾸려나가실 생각이신가용?

612 상일노이 (HemHi6BNkY)

2024-09-28 (파란날) 00:24:47

'교인답게 조금은, 어쩌면 많이, 정신적으로 섬뜩한 아이'

랑주의 교인에 대한 이미지. 잘 봤슴다.

613 랑주 (zEqTfjN1Eg)

2024-09-28 (파란날) 00:25:01

지금까지 후자에 가깝지 않으려나.......... 하고 지레짐작은 했지만 아닐 수도 있기에 여쭈어보는것

614 랑주 (zEqTfjN1Eg)

2024-09-28 (파란날) 00:25:31

>>612 크아악 아니야(?)

근데 맞잖아(?)

615 시아노이 (8O1NNCj6No)

2024-09-28 (파란날) 00:26:53

>>614 ?????? 아니거든?!
우리 강건을 보아라 얼마나 올곧은 청년이냐....

616 시아노이 (8O1NNCj6No)

2024-09-28 (파란날) 00:28:45

사실 정신적으로 완전 현대적-도덕관념에 알맞은 친구는....

강건이 현이
정운이 정도 아닌가

617 막리노이 (jfkBxoJ2Po)

2024-09-28 (파란날) 00:28:58

히히..

618 마교소녀 련주 (T63SDawhXg)

2024-09-28 (파란날) 00:29:03

>>611 홍... 혹시 후자라고 한다면 (예를 들어) 구체적으로 어떤 느낌일까용??

619 마교소녀 련주 (T63SDawhXg)

2024-09-28 (파란날) 00:30:03

>>616 대신 이제 점소이를 속여서 포교시키는 청년.........

620 랑주 (zEqTfjN1Eg)

2024-09-28 (파란날) 00:30:11

>>615 소심발언) 직신인 시점에서 솔직히 정상 판정은 못할 것 같음..................!!!!!!!!!!!!

621 막리노이 (jfkBxoJ2Po)

2024-09-28 (파란날) 00:30:36

정신적으로 도덕관념이 현대가 아니다 = 위생관념도 현대가 아니다 = 손안씻고 요리하는데 요리에서 벌레나오면 단백질보충이니 좋아하라고 하는 중세평균

라는 면에서 현대패치가 필요했어용...

622 지원주 (NP1FWFASvM)

2024-09-28 (파란날) 00:31:01

지원이도 나름 현대 마인드인데!

623 막리노이 (jfkBxoJ2Po)

2024-09-28 (파란날) 00:31:21

>>619 교라는 것도 밝혔고!! 기초마공을 토납법이라 부른 것도 틀린 말 아니고!!

624 랑주 (zEqTfjN1Eg)

2024-09-28 (파란날) 00:33:33

>>618 제가 생각한 것은 예에전에도 실제 사람으로 하는 소꿉놀이가 섬뜩하니 어쩌니 얘기했던 것과, 이번 일상에서도 고도리로 빗대 언급한 것처럼 있는 사람 없는 사람 긁어모아 일종의 자기만족 소꿉놀이를 하는 미래의(?) 련이였어용! 더불어 천마신교 교인답게 신앙심은 광적인 수준이면서용

625 모용중원 (40ZHeBZU62)

2024-09-28 (파란날) 00:33:40

현대였으면 모용은 정치밖에 안보이는데

626 마교소녀 련주 (T63SDawhXg)

2024-09-28 (파란날) 00:36:42

>>624 호오... 그런 의미로 말씀하신 거라면 확정적으로 전자예요.

627 랑주 (zEqTfjN1Eg)

2024-09-28 (파란날) 00:39:17

>>626 오케이, 제가 조금 오해를 한 모양이네용. 그럼 반대로 련주가 생각하는 련이가 추구하려는 올바름이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 여쭈어도 되나용? 후자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여쭈신 부분이 아예 후자적인 요소가 없지는 않다.........는 생각(억측)이 들어서 이 부분에 대해서도 부가 설명이 있으면 답레 쓰는 데 많이 도움이 되겠어용

628 상일 - 단영(중원) (HemHi6BNkY)

2024-09-28 (파란날) 00:39:49

 세상에는... 팔이 잘렸음에도 가진 게 없어서 의수도 달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 의미에서 단영 정도면 나은 것 아닐까. 심지어 지금 초절ㅈ크흠크흠! 단영을 따라 의수가 달린 팔을 바라본 상일은 그 정도면 충분하지 않느냐는 듯 태연한 표정을 지었다. 남일이라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것 아니겠냐고? 실제로 그렇다. 그야, 사파니까! 인성이 덜 된 모습을 보여도 사파라는 말 하나면 개연성이 확보되니 참 편한 세력이다.

"..아, 모르는구나."

 누구한테 어떻게 배웠는 지는 모르겠으나, 상일은 한숨같은 웃음을 그렸다. 이걸 도와줘야 하나? 하는 고민이 잠시 상일을 스쳤으나, 곧 알아서 하겠지라는 생각으로 정리하였다. 말투를 고치는 데에 얼마나 걸릴 지 상일도 몰랐기 때문이다.

"이대제자? 생각보다 높네."

 상대가 이대제자라는 사실에 상일은 조금 놀랐다. 그는 어린 외관이라 그렇게 높은 위치는 아닐 것이라 생각했다. 외형과 다르게 나이가 많거나, 혹은 재능이 아주 특출나거나 둘 중 하나인 모양이었다. 실제로는 둘 다였고. 문득 자신이 말을 높여야 하던 것인가 싶어졌으나, 그는 곧 거슬렸으면 본인이 지적했으리라 생각했다. 경어가 단계 별로 분류되어 있는 티벳어 사용자라 할 수 있는 생각이었다.

"북해빙궁이 정파쪽이던가? 음, 그럼 난 들어가기 힘들 것 같은데. 아- 그 기분 알 것 같아. 여기는 쌀쌀하다 뭐다 그러는데 '이게? 쌀쌀하다고?'하는 생각이 들고 막 그런 적이 있거든. 그러다 여름이라거나 남쪽으로 내려가거나 하면 더워서 말이지- 땀 뻘뻘 흘리면서 부채질만 주구장창 하고 있고. 근데 음, 나는 그런 덥다는 게 나쁘지 않더라. 왜, 그런 거 있잖아. 사시사철 추우니 덥다는 게 사치스러운 느낌이 드는거. 아- 파묻히지. 파묻혀. 그러니까 길 뚫고 그래야지. 포달랍궁에서는 양공으로 그걸 해결하고. 음- 아마? 나도 멀찍이서 구경만 했어서 사실 포달랍궁 상황을 막 잘 아는 건 아니라."

 서로 먼 곳에서 온 새외인. 서로 고향은 다르다지만 타향이라는 것은 같으니. 이어지는 대화 중 여즉 남아있던 한기가 묘하게 상일에게 스며들고 있었다. 천천히.

629 마교소녀 련주 (T63SDawhXg)

2024-09-28 (파란날) 00:48:34

그렇다고 해서 자련이의 정신이 건강하느냐? 묻는다면 아니긴 한데... (긁적) 이걸 뭐라 표현하면 좋지... 그렇다고 해서 사람을 수단으로 쓸 정도로 망가진 건 아니예요.

>>627 후자적 요소가 아예 없지는 않다!는 맞아요. 일단 자련이가 추구하는 올바름은... 한마디 그 자체네요. 약자를 구제하고, 해충보다 못한 인간들도 구제하고... 자신이 힘이 없던 고아 시절에 생각했던 것을 이루려 노력하는 것에 가까워요. 나한테 누가 손을 내밀어줬다면 많은 것이 바뀌었을 거라고 (실제로도 바뀜) 생각했었기에 약자에게 손을 내밀고 도와주려 노력하고, 동시에 그런 약자에게 손대는 짐승만도 못한 인간들을 제 손으로 징악하고 싶어하고요.
별개로 후자적 요소는...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 & 현재진행형의 결핍에서 오는 정신 불안정이라고 생각해요.

630 모용중원 (40ZHeBZU62)

2024-09-28 (파란날) 00:49:12

살짝 묘사를 바꿔볼게용!

631 마교소녀 련주 (T63SDawhXg)

2024-09-28 (파란날) 00:50:05

이걸 자세히 적을까 말까 고민 중이긴 한데... 솔직히 말하면, 자련이가 밝고 쾌활하게 행동연기하는 것 자체가 그 정신 불안정에서 기인하는 거거든요...

632 상일노이 (HemHi6BNkY)

2024-09-28 (파란날) 00:51:05

>>630 마지막에 한기 흡수하는 거라면 괜찮슴다

그야 저도 저게 맞는 지 모르거든요!

633 모용중원(단영) - 상일 (40ZHeBZU62)

2024-09-28 (파란날) 00:57:54

모든 것을 이해할 수는 없다. 단영에게도, 자신이 아는 세상만이 당연한 것은 아니었다. 그도 그럴 것이 지금 자신의 앞에 있는 사내도 이미 많은 것들을 겪었고, 자신의 경험과 신념에 따라 이야기를 전해주는 것이다. 오히려 처음 본, 그것도 외지의, 세력도 다른 이에게 이정도의 호의를 표현한 것만으로도 단영은 감사를 표해야 했다.
다만 그 표현이 서툴기에 괜한 실수를 하기보단, 상대의 말에 좀 더 공감하고 좀 더 듣고, 호응하길 했다.

"에헤헤... 아직은 말이 어렵네요."

가끔 북해에서 사용하던 언어가 나올 때마다, 자신이 다른 의미를 전하는 것은 아닐까 고민했다. 그리고 저런 표현으로 볼 때 단영은 자신의 언어가 틀린 부분이 있단 사실을 알아차렸다.
그렇게 대화를 이어갈 때 아주 느릿하게, 상일을 향해 남은 한기들이 스며들어 가는 것을 알아차린 것은 조금 시간이 지난 후였다. 보통은 한기를 흡수하거나 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허공에 머무는 한기는 열을 만나 천천히 사라질 운명인데, 그것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이어지는 내용은 하나.

"...아저씨도, 빙공을 다루시나요?"

빙공의 사용자.

634 랑주 (zEqTfjN1Eg)

2024-09-28 (파란날) 01:00:04

>>629 자세히 알려주셔서 고마워용! 저도 수단........ 이라고 할 정도로 주도적이며 과격한 의미로 후자의 의미를 쓸 생각은 아니었지만 설명이 미흡했던 모양이고, 지금은 중요한 바가 아니니 적당히 넘어가 찐?마지막으로 궁금한 것을 여쭈면, 여무가 SAPA적인 조언을 해도 괜찮을까용? 정확히는 자련이의 '인연을 취하고자 하는 이기심'을 부추기는 종류의 발언이에요. 물론 꿈이니까 자련이의 무의식이 이 조언을 취할지 말지는 련주와 련이 선택에 달려 있지만......... 기왕 마지막 일상이니 사제관계라는 설정을 살리면서도 조심스럽게 접근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에용. 만약에 안 될 것 같으면 여무와 잘 타협해볼 테니 편하게 대답해주세요.

635 마교소녀 련주 (T63SDawhXg)

2024-09-28 (파란날) 01:00:08

머릿속으로 어렴풋하게 생각하던 건 있었는데 막상 정리해서 적으려니까 어렵네용.........

636 모용중원 (XLfnnYTxlg)

2024-09-28 (파란날) 01:01:01

너무 활달하고 한거보다 살짝 차분하면서 밝은 표현으로 바꾸니 낫네용...

637 랑주 (zEqTfjN1Eg)

2024-09-28 (파란날) 01:02:11

>>635 홍홍홍 어려움에도 성의 있게 대답해주셔서 감사한 것........

>>636 활달한 나레이션이.......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가끔 기가 무척 빨린다고 생각해용............

638 상일노이 (HemHi6BNkY)

2024-09-28 (파란날) 01:02:13

혹시... 중원주도 쓰면서 기 좀 빨리셨나요....

639 모용중원 (XLfnnYTxlg)

2024-09-28 (파란날) 01:03:06

>>638 제가 원래는 되게 차분한 사람이랍니다...

640 모용중원 (XLfnnYTxlg)

2024-09-28 (파란날) 01:03:31

>>637 더 유지하다간 단영이가 아니라 단명이 될뻔했어용...

641 마교소녀 련주 (T63SDawhXg)

2024-09-28 (파란날) 01:03:42

>>634 어우 스승님의 조언은 언제나 환영이죠!!! 해주시면 저야 완전 좋습니다...!

활달 나레이션 넣기 좀 기빨리죠... (자련이를 잠깐 보다)(안 보다)

642 상일노이 (HemHi6BNkY)

2024-09-28 (파란날) 01:03:58

>>639 저도.... 애 수다 주저리주저리 쓰면서 뭔가 쪽쪽 빨리는 기분이....

643 모용중원 (XLfnnYTxlg)

2024-09-28 (파란날) 01:04:51

>>642 그래도 요쪽이 오히려 단영이에 어울리지 않나 생각해용

644 랑주 (zEqTfjN1Eg)

2024-09-28 (파란날) 01:07:17

>>641 홍홍! 그렇다면 안심하고 처음 계획대로 답레 진행할게용~~~~ 긴 질답에 응해주셔서 넘넘 고마어용!

활달 나레이션을 멈추지 않는.......자련주는 캐입의 지니어스

645 마교소녀 련주 (T63SDawhXg)

2024-09-28 (파란날) 01:09:52

어쨌거나 뭐... 자련이한테 후자적 요소를 논하기에는 자련이의 정신이 아직 미성숙하다고 생각하기도 해요. 제가 자련이의 나레이션 호칭 중 하나로 '소녀'를 굳이 사용하는 이유도 자련이가 나이 상으로는 성인이지만 정신은 아직, 기껏해야 청소년이 할 법한 단순한 사고에 머물러 있으니까요.

>>644 유어웰컴이에요!! 답하기 어렵긴 해오 캐해 질문 던져주시면 좋아하는 편이라서... 헤헤...

646 랑주 (zEqTfjN1Eg)

2024-09-28 (파란날) 01:12:43

아직 아망이는 갈 길이 창창하니까용!! 곧 정신적으로 무르익을 수 있다면 어떤 모습이 될지 궁금해하는 것도 컨텐츠 중 하나여용~~~~~

647 미사하란 (YP0jXFeWmA)

2024-09-28 (파란날) 01:13:23

>>639-640 곧 적응하실거에용(흐뭇

648 ◆gFlXRVWxzA (tS53bDVjQc)

2024-09-28 (파란날) 01:15:46

게에엑...?

649 상일 - 단영(중원) (HemHi6BNkY)

2024-09-28 (파란날) 01:16:41

"......그치-"

 상대가 눈치 챘다는 사실을 안듯, 상일이 쓰게 웃었다. 티베트어와 중국어는 같은 어족이라고는 하나 둘의 차이가 아주 커서, 사실 아예 연관성이 없다는 주장까지 나온다. 그런만큼 상일은 이 땅의 문자를 외우는 데 썩 고생했다. 머리가 좋은 덕에 큰 문제는 없이 배웠으나- 아마 중원에 온 지 얼마 안 된 상대는 아직 혼란스러울 것이다. 본래라면 언어에 대한 조언은 딱히 하지 않으려 하였으나.. 상일은 잠시 고민하다 입을 열었다.

"...아마, 인칭대명사를 살짝 고치면 괜찮을 거야."

 이에 대해 상일은 다소 설명을 덧붙였다. '본'은 보통 자신을 높이는 쪽의 호칭이니 하는 이야기였다. (이에 대해서는 당신께서 더 잘 아실테니 무알못의 설명은 컷하도록 하겠습니다.)

"응? ....아 이거 때문에."

 상일은 제 몸에 스며드는 한기에 묘한 표정을 지었다. 주변을 감도는 한기, 햇볕을 만나 사그라졌어야 하는, 조금씩 달아올랐어야 하는 그것. 그것을 상일의 신체는 느긋히 끌어들이고 있었다. 보통은 알 수 없으나, 빙공의 사용자라면 알 수 있을 정도로.

"얼마 전부터? 뭔가 추운 곳에 있으면 이러더라"

 그가 익힌 무공 '혹한강파심신결'은 혹독한 겨울을 받아들이는 무공이다. 혹한과 한파를 직접 몸에 받아들인다. 몸 안에 혹한을 담아둔다. 그런 특성을 지녀서 그런가 추운 곳에 있으면 한기가 다가왔다. 추위는 익숙하니 별로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가던 일이었다. 실제로 별 문제도 없었고.

650 랑주 (zEqTfjN1Eg)

2024-09-28 (파란날) 01:17:02

캡 오늘 참취?

651 상일노이 (HemHi6BNkY)

2024-09-28 (파란날) 01:17:09

참고로 혹강심 효과는 순수 뇌피셜임다
아무튼 저렇지 않을?까? 하는 망상

652 시아노이 (8O1NNCj6No)

2024-09-28 (파란날) 01:17:20

김캡이다!!!

653 ◆gFlXRVWxzA (uQm5q9Y6u6)

2024-09-28 (파란날) 01:19:19

>>650 노우

654 ◆gFlXRVWxzA (uQm5q9Y6u6)

2024-09-28 (파란날) 01:19:32

정주행부터 다녀올게용

655 마교소녀 련주 (T63SDawhXg)

2024-09-28 (파란날) 01:19:33

안녕하세요, 캡틴!!!

맞다! 저 오늘 (예기치 못한 선택으로 인해서였지만) 1.5km 정도 걷고 왔어요... 빨리 칭찬해줘요 칭찬!!!!

656 ◆gFlXRVWxzA (uQm5q9Y6u6)

2024-09-28 (파란날) 01:19:51

>>655 오오오오오오옷!!!!! 김캡은 오늘 못걸었는데!!!

657 모용중원 (XLfnnYTxlg)

2024-09-28 (파란날) 01:20:25

@ 상일주

이제 슬슬 한 수 부딛혀보고 빠질까용?

658 랑주 (zEqTfjN1Eg)

2024-09-28 (파란날) 01:21:06

>>653 말짱김캡이다!!!

659 마교소녀 련주 (T63SDawhXg)

2024-09-28 (파란날) 01:21:10

>>646 곧 될지는? 모르겠지만 기대해주시는 거예요... 투비컨티뉴!

>>656 우헤헤헤~
아니 근데 캡틴이 오늘 못 걸으셨다구요???

660 상일노이 (HemHi6BNkY)

2024-09-28 (파란날) 01:21:24

>>657 좋슴다- 살살 때려주심다.

661 ◆gFlXRVWxzA (uQm5q9Y6u6)

2024-09-28 (파란날) 01:22:35

오늘 구두신어가지고 발바닥 아파서 못걸엇서용

662 마교소녀 련주 (T63SDawhXg)

2024-09-28 (파란날) 01:23:51

아아... 불편한 신발 신으면 걷기 진짜 힘들죠...... 잘못하면 여기저기 다 까지고 난리난다구요! 그러니까 잘했어요 잘했어요!!

663 상일노이 (HemHi6BNkY)

2024-09-28 (파란날) 01:25:20

김캡 수고 많으셨슴다
구두 신은 걸로 충분히 운동이 되셨을 검다!

664 ◆gFlXRVWxzA (uQm5q9Y6u6)

2024-09-28 (파란날) 01:26:27

이유는 모르겠는데 암튼 오늘 16000보 넘게 기록이 되어있네용

왜...?

665 랑주 (zEqTfjN1Eg)

2024-09-28 (파란날) 01:28:05

구.....두?
으아악 끔찍해
수고 많았어용 정말.......

666 시아노이 (8O1NNCj6No)

2024-09-28 (파란날) 01:30:42

쑥덕쑥덕. 여기저기서 소리가 들려온다. 내 앞에 하품을 쩍쩍해대면서 짝다리 짚고 있는 소년 때문이다. 온갖 소문과 풍파를 몰고 다니는 이번 기수 최고의 기재이면서 최악의 교육생. 남궁지원. 그의 행적을 잠깐 살펴보자.
입교관에서의 일이다. 뒷자리에 앉아서 하루종일 퍼자기만 하던 사람. 수업 중간중간에 툭하면 어딘가로 사라져서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도 항상 시험만 보면 만점이다. 모든 교육생들이 부정행위 저지른게 아니냐고 의심을 할 정도였지. 결국 모두가 보는 앞에서 재시험을 치뤘고 자기 실력이라는게 드러나자 사람들은 태도를 바꿨다.
사실 장로들 중 하나의 손자라더라. 아니다. 내가 물어봤는데 외당주 조카라더라. 무슨 소리냐. 외당주가 아니라 내당주다. 천강단주 친척이 아니란 말이냐? 사실 귀영대 후보생이라고 하더라. 웃기는 소리들 하지마라. 신혈이 흐르고 있는게 틀림없다. 교좌의 사생아라니. 설마 진짜겠냐. 그렇지 않고서야 저런건 말도 안된다. 아무리 천재라도 저건 불가능하다. 내가 천재라서 아는데 나도 쟤 때문에 맨날 2등한다. 등등...
그는 입교관에서 모든 과목을 만점받았지만 태도점수로 절반을 깎아먹은 기재이자 문제아였다. 그리고 이제 입마관에 들어왔지. 그런데... 그런데 왜... 교두인 내가 붙으면 질 것 같지?

"저기 언제쯤 시작하시나요?"

행동과 정반대되는 약간 소심한듯한 목소리. 절대 속아넘어가서는 안된다.

"아니. 아무것도 아니다. 1번 교육생 남궁지원...시험은 만점인데 태도불량 등으로 절반 아래로 떨어졌군. 맞나?"
"앗...네..."
부끄러운듯 고개를 숙인다. 속아서는 안된다.

"됐다. 그럼 저기에 서도록. 오늘은 단체 평가를 하는 날이다."

교육생들은 오늘같은 입마관 첫 날에는 폐급과 상급을 한 번 확인해보기 위한 절차를 거친다. 그 절차는 그 때 그 때 교두의 재량이다. 과연, 저 녀석의 실력이 단순한 소문에 불과한 것인지 아닌지. 이 하급교두가 직접 확인해주지!
... 진이 펼쳐졌다. 안개가 온통 가득하고 미로같은 진이다. 이 곳에서 빠져나오는 사람이 얼마나 많냐에 따라서 기수의 전체적인 평가가 판가름난다. 사실 한 기수에서 한 두 명 정도만 나와줘도 우리가가 가르칠건 확 줄어드니까 상급이라 할만하다. 그런데 펼쳐진지 일다경이나 지났을까? 아니 그보다 더 짧은 시간일지도 모르겠다. 머리를 긁적거리면서 내 앞에 서있는 이 소년.

"...끝난건가요?"

어떻게! 어떻게 빠져나온거지! 하마터면 교육생에게 소리를 지를 뻔 했다가 유야무야되었다. 어리둥절한 얼굴로 돌아간 그. 그리고 모든 교육생들이 다 사라졌을 때 한 교두가 내 옆에 왔다.

"금 교두. 1번 교육생 신원조회를 좀 해봤어."
"뭐랍니까? 역시 신혈이랍니까? 아니면 장로님들의 조카?"
"아니. 깨끗하던데?"
"그럴리가 없어요! 놈은....놈은....마치...."
"총교두님도 말도 안된다고 하시면서 소교주님들한테까지 다녀왔대. 다 아니라고 하시던데 어째. 1소교주님이 놀라서 내일 참관하신다는데?"
"....어떻게....교육생이 일류 무인일 수가..."

그래. 그 녀석이 천하에 다시없을 천재라고 하자. 그래서 그 나이에 아무런 뒷배도 지원도 없이 일류에 오른 무인이라고 하자. 가장 말도 안되는 헛소문이었지만. 이렇게 생각하고 행실을 따져보면 모든게 들어맞는다. 일류의 무림인이 수업시간에 자더라도, 잠깐 책을 집중해서 보면 다 외울 수 있다. 시험에 만점맞는건 어렵지 않다. 방금 전 진법을 돌파한 것. 일류 무인이라면 능히 빠져나올 수 있다. 그런데... 그런데! 그 일류무인이라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단 말이다!!

"혹시 그 놈 있잖습니까."
"응? 아 그 1번 교육생? 야...진짜 대단하긴 하더라. 어떻게 그 나이에 그런 괴물이 있을 수가 있지? 너나 나보다 더 뛰어난 수준 아니야?"
"...회귀자나 전생자나 귀환자 같은거 아닐까요?"
"그건 또 무슨 헛소리야?"
"생각해보십쇼! 저런 어린 나이에, 이제 막 입교관을 끝마치고 입마관에 들어온 녀석이 일류의 경지다? 소교주님들도 저 때는 이류가 고작이었습니다! 이류요!"
"예전에 기록 보니까 몇 분은 들어올 때 부터 절정이거나 한 경우도 있더만."
"그건 신혈이니까 가능한거잖아요!"
"그거야 그렇지..."
"틀림없습니다...저 놈은 분명 회귀자거나, 귀환자거나, 전생자임에 틀림없어요. 제가...반드시 밝혀낼겁니다."
"어...그...그래라..."

그는 떠나갔고 나는 다음날이 되어서도, 또 그 다음날이 되어서도 그 소년을 향한 시선을 거두지 않았다. 놈! 언제든 빈틈만 보여봐라! 네 녀석의 실력이 기이한 방법을 통해 얻은 것임을 밝혀줄테니! .....

"누가 내 얘기하나?"
지원은 귀를 파고, 후 하고 바람을 불었다. 높은 나무 위. 그 아래에 펼쳐진 거대한 도시는 탁 트인듯한 청량감을 가져다준다. 그렇게 오늘도 입마관의 하루는 흘러간다.

667 모용중원 (XLfnnYTxlg)

2024-09-28 (파란날) 01:30:58

차에 구두랑 정장 두벌이 항상 있는 저로썬... 저 걸음수가 가지는 의미가 너무 절절한거애용...

668 시아노이 (8O1NNCj6No)

2024-09-28 (파란날) 01:31:01

냄궁지원은 이미 입마관을 졸업한 전적이 있다

669 ◆gFlXRVWxzA (uQm5q9Y6u6)

2024-09-28 (파란날) 01:33:16

저거 김캡이 쓴거 아니에용?

670 ◆gFlXRVWxzA (uQm5q9Y6u6)

2024-09-28 (파란날) 01:33:47

>>667 오늘은 여자친구 동생 입대 축하로 밥을 사주고 왔지만...

671 시아노이 (8O1NNCj6No)

2024-09-28 (파란날) 01:34:26

>>669 2020/03/20 00:23:39 이때 올린거 맞아용!

하란이(이때 일류극)가 입마관 들어갔으면 제일소교주가 직접 왔을거라고~

672 ◆gFlXRVWxzA (uQm5q9Y6u6)

2024-09-28 (파란날) 01:35:17

와 20년 3월

673 시아노이 (8O1NNCj6No)

2024-09-28 (파란날) 01:35:17

어라? 일류 극 아니라 일류 초입이었던가 기억이 나질 않는다 큿

674 상일노이 (HemHi6BNkY)

2024-09-28 (파란날) 01:35:36

>>671 부려 4년 하고도 반 년 정도 전

675 시아노이 (8O1NNCj6No)

2024-09-28 (파란날) 01:36:34

@김캡

저 질문 있음

1. 경지별로 교국에 귀의하기로 하면 반응 어때용?
2. 협력자들에게는 어떤 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궁금쓰

676 모용중원 (XLfnnYTxlg)

2024-09-28 (파란날) 01:37:36

일단 모용중원이 귀의한다 하면 뒤집어질 거는 확실한듯

677 상일노이 (HemHi6BNkY)

2024-09-28 (파란날) 01:38:08

>>676 정사마 다 뒤집어지지 않을까...

678 시아노이 (8O1NNCj6No)

2024-09-28 (파란날) 01:38:26

>>676-678 하계만 아니라 상계도 뒤집어질 일

679 모용중원 (XLfnnYTxlg)

2024-09-28 (파란날) 01:39:24

수명선이 마교에 귀의함

680 시아노이 (8O1NNCj6No)

2024-09-28 (파란날) 01:39:42

>>679 빠요엔컨텐츠 함 가보자고

681 모용중원 (XLfnnYTxlg)

2024-09-28 (파란날) 01:40:58

현경달고 고민해볼게

682 ◆gFlXRVWxzA (uQm5q9Y6u6)

2024-09-28 (파란날) 01:46:51

>>675

1.
화경 - 교주가 버선발로 뛰쳐나와 "천마신께서 보낸 교국의 홍복, 측근들과 상의해 교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것."
전 교국에 대서특필되고 모르는 사람이 없음
훈장이나 상은 확실히 받음
교주가 직접 제례를 주관하여 입교식을 벌임

초절정 - 호법들이나 장로들, 또는 명문가 가주들이 주관하는 잔치를 벌이고 충성의식과 입교의식을 함
교국에서 명망높은 사제가 직접 입교식을 주관하고 호법이나 장로들 중 하나가 대부를 섬
각종 지원은 물론 교주를 알현할 수 있음

절정 - 천강단 단주가 대표로 맞이해줌
단주들 중 하나가 대부를 서주고 환영파티를 열어줌

일류 - 단주 중 하나가 대표로 맞이해줌
대주들 중 하나가 대부를 서주고 환영파티

이류 - 대주 중 하나가 대표로 맞이해줌
입마관에 입학시킴

삼류 - 관료 중 하나가 대표로 맞이해줌
입마관에 입학시킴

2. 신앙교리성에서 바리바리 싸들고와서 비밀리에 충성의식과 입교의식을 치뤄용
물론 그 전부터 얘네 신앙이 진짜인지 꾸준히 확인하고 각종 테스트와 교육을 함...

683 ◆gFlXRVWxzA (uQm5q9Y6u6)

2024-09-28 (파란날) 01:48:36

어떤 교육이냐....

일단 기본적인 세계관 자체를 바꾸는 교육이겟네용

세상은 악과 고통으로 가득찼고 어쩌구저쩌구를 알려주고 테스트를 보고...
교리 수업이 위주일듯
꾸준히 예배도 드리고

684 모용중원 (XLfnnYTxlg)

2024-09-28 (파란날) 01:48:41

그럴일은 없겠지만 모용이 현경달고 귀의하면 어떤 반응이에용?

685 ◆gFlXRVWxzA (uQm5q9Y6u6)

2024-09-28 (파란날) 01:50:25

>>684 선계에서 벌어질 이유고 현경 정도면 생사경 중 하나가 맞이해주겟네용!

686 모용중원 (XLfnnYTxlg)

2024-09-28 (파란날) 01:51:04

화경일때 오대세가주가 귀의하면 교주가 버선발로 뛰어나오는게 아니라 맨발로 나오나....

687 시아노이 (8O1NNCj6No)

2024-09-28 (파란날) 01:51:24

>>682 와 우리 교국 역시 인재양성 사람 아끼는건 베스트다
근데 우리나라같아도 일론머스크가 자기 모든 회사 들고 귀화한다음 미국국적 말소한다면 대통령이 나가서 맞이해줄듯....

688 ◆gFlXRVWxzA (uQm5q9Y6u6)

2024-09-28 (파란날) 01:51:27

>>686 오대세가 가주가 귀의를 못하는게 문제지만용!

689 시아노이 (8O1NNCj6No)

2024-09-28 (파란날) 01:52:56

>>683 흠... 확실히 중원사람의 세계관은 도가 불가에 맞춰져 있을테니까......

690 ◆gFlXRVWxzA (uQm5q9Y6u6)

2024-09-28 (파란날) 01:53:06

김캡이 신앙교리성이라고 계속 말하고 있는데 이게 김캡이 천주교라 그게 입에 익어서 그런거고

실제로 무림비사에서는 이단심문청이에용!

691 시아노이 (8O1NNCj6No)

2024-09-28 (파란날) 01:53:09

귀의해라 냄궁지원

692 상일노이 (HemHi6BNkY)

2024-09-28 (파란날) 01:53:49

상일이 교국 몰래 여행하다가 세계관 다른 거 보고 '으악'할 것 같은

693 ◆gFlXRVWxzA (uQm5q9Y6u6)

2024-09-28 (파란날) 01:54:04

협력자쪽은 이단심문청이랑 천강단이 협업하는 구조인지라

694 모용중원 (XLfnnYTxlg)

2024-09-28 (파란날) 01:54:07

사실 먼 미래에 삼일만에 부활하신 그 분 들어오실때가 궁금하긴 해용

695 ◆gFlXRVWxzA (uQm5q9Y6u6)

2024-09-28 (파란날) 01:54:16

>>692 마교 한 입 하실?

696 모용중원 (XLfnnYTxlg)

2024-09-28 (파란날) 01:54:17

악 답레날렸다

697 ◆gFlXRVWxzA (uQm5q9Y6u6)

2024-09-28 (파란날) 01:54:39

>>694 재림했단 사람이 한국에 너무 많은 그 분

698 시아노이 (8O1NNCj6No)

2024-09-28 (파란날) 01:54:41

>>690 어쩐지.... 내가 모르는 행정기관의 이름이 나온 것.

참 캡틴 교국 플레이어들은 내외당/귀영대/어사대 정도만 플레이가 보이던데 육각은 못 가나용?

699 ◆gFlXRVWxzA (uQm5q9Y6u6)

2024-09-28 (파란날) 01:55:16

>>698 갈 수 잇죵!!

예전에 천산경가 하시던 분(시트 내리심)이 이단심문청쪽이에용

700 상일노이 (HemHi6BNkY)

2024-09-28 (파란날) 01:55:44

>>694 무림 세계관의 그 분은 대체 어떨까..?

>>695 으아앙 싫어!
차라리 정파로 가고말지!

>>696 삼가 고 답레의 명복을 액션빔

701 시아노이 (8O1NNCj6No)

2024-09-28 (파란날) 01:55:50

>>699 크아악 경의야.....
이종족... 되고싶다.....

702 ◆gFlXRVWxzA (uQm5q9Y6u6)

2024-09-28 (파란날) 01:56:53

>>700 언급불가...
>>700 마교혐오를 멈춰주세용

703 상일노이 (HemHi6BNkY)

2024-09-28 (파란날) 01:56:59

그냥 궁금해서 하는 질문인데여

시트캐한테 귀랑 꼬리 달려면(수인 되려면) 도화전 얼마 필요함까
예를 들어 상일이한테 설표 귀랑 꼬리 달기...

704 모용중원 (XLfnnYTxlg)

2024-09-28 (파란날) 01:57:09

생각해보면 모용놈 이후에 불교에 편입되는데 그땐 뭐라고 불리나용

705 ◆gFlXRVWxzA (uQm5q9Y6u6)

2024-09-28 (파란날) 01:57:38

>>703 얼마까지 알아보고 오셧서용?
>>704 ㅁ?ㄹ

706 시아노이 (8O1NNCj6No)

2024-09-28 (파란날) 01:58:38

수인이라도 시켜주라!!!!!
(퍼리척도 2이상 거절 네코미미 미소녀만 받음)

707 상일노이 (HemHi6BNkY)

2024-09-28 (파란날) 01:58:42

>>702 하지만 상일이.... 마교는 종교에 너무 강하게 귀속되는 느낌이라 싫어하는 걸여....

708 ◆gFlXRVWxzA (uQm5q9Y6u6)

2024-09-28 (파란날) 01:58:51

>>706 랩틸리언

709 ◆gFlXRVWxzA (uQm5q9Y6u6)

2024-09-28 (파란날) 01:59:03

>>707 종 교 조 아(?

710 상일노이 (HemHi6BNkY)

2024-09-28 (파란날) 01:59:34

>>705 그걸 모르겠슴다!

한 기연 세 개 정도면 특별한 효과까지 붙여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있슴다

711 시아노이 (8O1NNCj6No)

2024-09-28 (파란날) 01:59:42

>>707 사실 상일이보다 신앙심 적은 교국인도 많아여 사람 사는 곳이 다 그렇지 뭐

>>708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712 ◆gFlXRVWxzA (uQm5q9Y6u6)

2024-09-28 (파란날) 02:00:37

>>710 그 하란이 보패중에 비슷한게 있던거같은데

713 ◆gFlXRVWxzA (uQm5q9Y6u6)

2024-09-28 (파란날) 02:01:12

아 머리 감아야허는데

714 시아노이 (8O1NNCj6No)

2024-09-28 (파란날) 02:01:19

【 토끼귀 모자 】
모자 아래부분을 잡아당기면 위에 달린 토끼귀가 앙증맞게 움직이는 귀요미 모자.
오파츠가 아닐까 의심스러울 정도의 기술력이다.

- 인상이 귀여워진다.
- 하란한정 : 뿔을 숨긴다.

이거 말하는거엥요??

715 상일노이 (HemHi6BNkY)

2024-09-28 (파란날) 02:01:47

>>711 하지만 바깥에서 활동하는 마교인들은 대게.......

>>712 그 토끼귀여?
그런거 말고 진퉁으로 붙이고 싶다!

716 미사하란 (YP0jXFeWmA)

2024-09-28 (파란날) 02:02:14

(아련

717 시아노이 (8O1NNCj6No)

2024-09-28 (파란날) 02:03:20

>>716
다음 콘서트 이거 불러줘요
https://youtu.be/kx3cENMPNUs?si=GWKZvaJOhL0gcKXr

718 ◆gFlXRVWxzA (uQm5q9Y6u6)

2024-09-28 (파란날) 02:03:24

치장템은 가능한데 진퉁하려면 요괴화하실?

719 상일노이 (HemHi6BNkY)

2024-09-28 (파란날) 02:04:18

>>718 (솔깃)
어차피 얘 요괴 취급인데.......

720 시아노이 (8O1NNCj6No)

2024-09-28 (파란날) 02:04:22

>>718 요괴화하면 교국에선 반인간반침팬치로 본다며 😭😭😭😭😭😭😭😭😭😭

721 ◆gFlXRVWxzA (uQm5q9Y6u6)

2024-09-28 (파란날) 02:05:50

>>720 ㅋㅋ

722 ◆gFlXRVWxzA (uQm5q9Y6u6)

2024-09-28 (파란날) 02:06:01

근데 상일이는 교국 사람 아니자나용

723 상일노이 (HemHi6BNkY)

2024-09-28 (파란날) 02:07:00

>>722 맞져
교국이 뭐라 해봤자 아무렴 어때!

설표-요괴화는 기연 몇개 정도 듦까?

724 ◆gFlXRVWxzA (uQm5q9Y6u6)

2024-09-28 (파란날) 02:07:11

>>723 1개

725 시아노이 (8O1NNCj6No)

2024-09-28 (파란날) 02:07:26

>>722 글쳐
예쁜이종족이 되고싶은 마음 아직도 꺾이지 않았다네....

726 상일노이 (HemHi6BNkY)

2024-09-28 (파란날) 02:08:21

>>724 오 적다

..근데 요괴화하면 교국 말고 중원에서는 어떻게 됨까? 인식이라거나?

727 모용중원 (XLfnnYTxlg)

2024-09-28 (파란날) 02:08:54

보자마자 모용중원보고 히익 요괴! 퇴치!!! 이러면서 전파 내려올지도

728 시아노이 (8O1NNCj6No)

2024-09-28 (파란날) 02:09:17

흰뿔 흰날개 세로동공 흰헤일로 흰꼬리

이중 하나라도 마족으로 얻을순 없는가 김캡....?

729 미사하란 (YP0jXFeWmA)

2024-09-28 (파란날) 02:09:26

>>717 홍... 보컬이 귀엽네용. 근데 의외로 이런 노래를 안 부를거가타용. 예쁘면 무죄야 이딴건 니 대가리 터트려주마ㅋㅋ 하는 느낌으로 잘 하는데 의외로 요런 순수하게 달달한거 시키면 못할지도(망캐해

730 상일노이 (HemHi6BNkY)

2024-09-28 (파란날) 02:09:32

그리고 한 기연 3개 박으면서 요괴화화면 강한 요괴가 되는지도...

>>727 어라 기연 하나로 맞이하는 게 요괴화가 아니라 데플이었나

731 시아노이 (8O1NNCj6No)

2024-09-28 (파란날) 02:10:00

>>7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쿠망요

732 미사하란 (YP0jXFeWmA)

2024-09-28 (파란날) 02:10:30

요괴화 이종족에 로망 가지신분이많군용. 근데 종족 바뀌면 인권이 사라진다는 사실 명심하세용 특히 팔룡방혈검문어쩌구..

733 모용중원 (XLfnnYTxlg)

2024-09-28 (파란날) 02:11:35

>>732 종족 아니라 승진(신선)했는데 팔룡방이 단약으로 보오 누님

734 미사하란 (YP0jXFeWmA)

2024-09-28 (파란날) 02:11:37

>>731 "다..단나...사...마..."(화끈
어휴 이건 하란주에게도 미지의 영역인것

735 상일노이 (HemHi6BNkY)

2024-09-28 (파란날) 02:11:53

>>732 크아아악 내 로망이!

근데 포달랍궁 갈 거면 진짜 요괴화 로망은 버려야 할 것 같긴 함다
요괴되고 갔다가 양공에 타버릴듯..

736 미사하란 (YP0jXFeWmA)

2024-09-28 (파란날) 02:12:08

>>733 포기해라...ㅠㅠ

737 시아노이 (8O1NNCj6No)

2024-09-28 (파란날) 02:12:59

>>734 전파계 아이돌 오타쿠 노래를 불러줘요

738 백랑(여무) - 자련 (zEqTfjN1Eg)

2024-09-28 (파란날) 02:14:31

"...미안하구나."

쓴맛을 삼키듯 웃으며, 아아- 분명 그리 웃으며 여무는 '아망'에게 말한다. 당신이 어린아이처럼 쏟아내는 말을 토씨 하나 흘리지 않은 채 전부 들어 삼키고 당신이 침묵하고 조금 요동치던 마음이 가라앉았을까, 싶었을 때에 눈썹을 슬픈 듯이 눕히며 몹시 많은 의미를 눌러담은 한마디를 전하고 나지막이 손을 뻗어 악을 써 흐트러졌을지 모르는 당신의 머리에 손을 얹고 가만히 쓸었다.

"분명히 그때는 더도 없이 덜도 없이 짤막한 유희였거늘, 어쩌다 이리 정을 붙여버렸는지 모르네......"

예기치 못한 정이 가장 무서운 것이다. 텅 빈 줄 알았던 자신의 마음에는 분명 어떠한 정이 남아있다. 그것을 지금은 아주 어렴풋하게밖에 느끼지 못하고 있지만, 언젠가, 분명 언젠가는, 어쩌면...... 그러나 지금은 떠나야할 때임을 어슴프레하게 느끼고 있다. 타고난 직감이 그러하노라 속삭인다. 때가 되면 갈 이는 가야하는 것이라고. 그러나 만사 돌고 도는 것이기에. 여무는 웃으며웃지 않으며 손을 거두고 못 끝마친 말을 이어갈 수가 있는 것이다.

"그리 간절하면 더 취하려믄. 나는 그리 배웠단다. 오는 이 막을 수 없고 가는 이 막을 수 없는 것이 어차피 이 세상 일이라면, 나라면 오는 이 더 이상 가지 않게 묶어두고 가는 이 오도록 만들고서 또 묶어두렷다. 주춧돌이 없으면 대못을 관통시켜서라도 일으켜야지. 연이 나를 상처 입힌다면 상처 입히지 아니하도록 만들 게야. 그럼으로써 내 의미를 자아내리다. 봄이 오면 벚꽃을, 가을이 오면 단풍을 꺾어 굳힐 게야. 네 나와 걸은 길 다르기에 이마저 스승 노릇 하겠다 이르지는 않으마. 허나 들어 택하는 것 정도는 네 할 수 있지 아니하니?"

손패로부터 빈 자리에 벚꽃을 내리고 더미에서 패를 뒤집으니 벚꽃이다. 쌍으로 취하고 당신의 피마저 덤으로 앗는다. 공교롭게도 억새로 뒤덮인 보름달 휘영청 뜬 들판이었다.

//장광설(얀데레 타입)

739 미사하란 (YP0jXFeWmA)

2024-09-28 (파란날) 02:14:47

>>737 인 터 넷 은 최 고 야 ! ! ! ! ! !

근데 인터넷이 뭐지

740 막리노이 (jfkBxoJ2Po)

2024-09-28 (파란날) 02:15:42

요괴화라, 내단 조심하시오

741 랑주 (zEqTfjN1Eg)

2024-09-28 (파란날) 02:16:13

너도 멸종위기종 당하지 않게 조심해

742 랑주 (zEqTfjN1Eg)

2024-09-28 (파란날) 02:17:38

화경 - 교주가 버선발로 뛰쳐나와 "천마신께서 보낸 교국의 홍복, 측근들과 상의해 교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것."
전 교국에 대서특필되고 모르는 사람이 없음
훈장이나 상은 확실히 받음
교주가 직접 제례를 주관하여 입교식을 벌임


헐 나도 화경 되고 협력자 할래ㅐ

743 상일노이 (HemHi6BNkY)

2024-09-28 (파란날) 02:18:05

요괴화 하려면 기연 몇 개가 필요할 것 같슴다

요괴화에 한 개
생존을 위한 여러개....

744 시아노이 (8O1NNCj6No)

2024-09-28 (파란날) 02:18:18

잠깐

오빠 ㅋㅋㅋㅋㅋㅋㅋ
요괴화만 하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소가주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45 랑주 (zEqTfjN1Eg)

2024-09-28 (파란날) 02:18:40

>>738 아니 졸려서 잘못 썼다 망

억새로 뒤덮인 보름달 휘영청 뜬 들판 -> 억새로 뒤덮인 들판 여용........;;;

746 상일노이 (HemHi6BNkY)

2024-09-28 (파란날) 02:18:47

>>744 ?
어라 이게 이렇게?

747 막리노이 (jfkBxoJ2Po)

2024-09-28 (파란날) 02:18:53

기연 사용, 오빠의 침소에 운석이 떨어집니다

748 시아노이 (8O1NNCj6No)

2024-09-28 (파란날) 02:19:31

>>746-747
살아있는게 더 유용한 것이다!!!!

749 랑주 (zEqTfjN1Eg)

2024-09-28 (파란날) 02:19:54

오라버니의 손에 쥐어지는 흰헤일로 흰날개 흰뿔 흰꼬리 어쩌고

750 시아노이 (8O1NNCj6No)

2024-09-28 (파란날) 02:20:16

>>749 그러면 진짜 너무 화나서 죽여버릴것 같음...

751 미사하란 (YP0jXFeWmA)

2024-09-28 (파란날) 02:21:43

운석에 방사능이 묻어있었나

752 강건주 (r/DJChHD3U)

2024-09-28 (파란날) 02:22:08

문득 깨달았는데

753 시아노이 (8O1NNCj6No)

2024-09-28 (파란날) 02:24:27

>>751 감마선 괴물이 되다

>>752 넹?

754 랑주 (zEqTfjN1Eg)

2024-09-28 (파란날) 02:25:31

>>750 이겼으나 졌다....

755 랑주 (zEqTfjN1Eg)

2024-09-28 (파란날) 02:26:59

김캡이 조용해졌다
이는 랑주의 시트 정보를 작성하러 간 것임으로 합당하고 논리적인 추측이 가능하며

756 상일노이 (HemHi6BNkY)

2024-09-28 (파란날) 02:28:04

>>750 심지어 강해져서 죽일 수도 없다!

>>752 네?

>>755 슬슬.... 궁금하긴 하죠...

757 강건주 (r/DJChHD3U)

2024-09-28 (파란날) 02:28:15

흑룡 이놈 이거 대사건 주인공이었던만큼 하란이 석가장과의 인연이나 지원이의 용안이나 예은이나 고불이의 독고진천 후계자 된거처럼
사실 어마무지한 보상인데 건이가 너무 관심 안주고 있어서 포텐이 안터지나 싶은 것

758 랑주 (zEqTfjN1Eg)

2024-09-28 (파란날) 02:31:12

>>756 홍홍홍......... 물론 느긋하게 기다리고 있는것.......아니못기다리겠다당장내놔라사악한김캡(?)

>>757 아주 어렴풋하게 그런 생각이 들긴 했어용....... 아니...... 대사건 주인공치고 이후로 너무 활약이 없지 않나 같은 느낌........?
실제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용.....

759 상일노이 (HemHi6BNkY)

2024-09-28 (파란날) 02:31:58

>>757 전에 자기 존재감 드러낸 것도 그렇고 흑룡도 지금 답답할 수도....

760 미사하란 (YP0jXFeWmA)

2024-09-28 (파란날) 02:32:27

>>757 흑룡..(지이이

761 강건주 (r/DJChHD3U)

2024-09-28 (파란날) 02:32:45

이놈 부모님들 혈통도 빵빵하고
욕심내서 여의주 2개 만들려고했다가 용 못된거로 아는데 사실 굉장한 놈이었던게

762 랑주 (zEqTfjN1Eg)

2024-09-28 (파란날) 02:33:07

힘을 원하느냐........ 할때 건이가 좀 더 적극적으로 쪼아! 해야할지도.....?
인 것치고 너무 망나니용인데......

763 강건주 (r/DJChHD3U)

2024-09-28 (파란날) 02:33:53

>>760

764 강건주 (r/DJChHD3U)

2024-09-28 (파란날) 02:34:23

묘역 깨고 복귀해서 제자들 받으면서 대화 해봐야겠어용

765 랑주 (zEqTfjN1Eg)

2024-09-28 (파란날) 02:34:47

>>763 깜놀;;;

766 강건주 (r/DJChHD3U)

2024-09-28 (파란날) 02:35:48

767 랑주 (zEqTfjN1Eg)

2024-09-28 (파란날) 02:35:59

언제 봐도 충격적인 비주얼....

768 시아노이 (8O1NNCj6No)

2024-09-28 (파란날) 02:36:00

>>757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강건이 입장에서는 더 중요한게 많으니까용!
풀어주거나 물려주거나 하는건 어때용?

769 강건주 (r/DJChHD3U)

2024-09-28 (파란날) 02:36:32

>>768 ? 그냥 얘가 비중이 없다 생각한거지 풀어주거나 누구 줄 생각은 없는데

770 강건주 (r/DJChHD3U)

2024-09-28 (파란날) 02:36:51

애초에 건이가 데려온게 아니라 지가 들어온거

771 랑주 (zEqTfjN1Eg)

2024-09-28 (파란날) 02:37:13

흑룡이랑 대화 시도가 되던가용?

772 시아노이 (8O1NNCj6No)

2024-09-28 (파란날) 02:38:46

>>771 금쪽이 같은 친구긴 한데 말 가끔 통해용

773 강건주 (r/DJChHD3U)

2024-09-28 (파란날) 02:39:15

흑룡은 함부로 지상을 거닐기 쉽지 않습니다. 가장 가깝고 신실한 신자인 강건에게 흑룡이 깃듭니다 !

【 흑룡 】

천마신교에 귀의한 수천 년 수련한 새로운 흑룡. 때때로 강건에게 말을 걸거나 스스로 모습을 드러낸다.
- 통제할 수 없다.
- 강림 : 흑룡이 직접 모습을 드러낸다.

전에 보니 진짜 절박하면 나타나던 것

774 강건주 (r/DJChHD3U)

2024-09-28 (파란날) 02:39:56

도와줄까 ? 해서 ㅇㅇ 했더니 건이 몸으로 같은 교인 개박살 내버린거 보고 경악한 것

775 랑주 (zEqTfjN1Eg)

2024-09-28 (파란날) 02:40:29

>금쪽이 같은 친구긴 한데<

776 모용중원(단영) - 상일 (40ZHeBZU62)

2024-09-28 (파란날) 02:40:32

"참고해볼게요."

베시시, 웃음을 피워내면서도 단영은 지금의 표현을 기억했다. 본좌, 본녀라는 표현은 어색한 표현이다. 만약 자신의 바보같음을 표현해야 한다면 그것보다 아녀兒女(어린 여자아이 같은 뜻으로 보이겠지만. 그것보단 세상물정을 모르는 여성이라는 뜻으로도 사용됨)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게 좋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생각을 심리 아래로 내려놓으면서 상대방의 말에는 베시시한 미소와 함께 고갤 끄덕인다. 단지, 새로운 곳에서 같은 이방인을 만나 반가웠다는 듯 활달하던 모습에 단아함을 살짝 덧씌우는 것이다. 그리고, 이등제자라는 점에서 썩 이상한 모습도 아니었다.

"그럼, 같은 빙공의 계승자끼리 한 번 부딪혀볼까요?"

이 먼 타지에서 만난 두 사람은, 가볍게 한 수를 교환해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마음으로, 단영은 그가 준비가 된다면 빙백장을 뻗어낼 준비를 했다.
// 다음에 상일이가 공격하는걸로 둘 다 부딪히고 꽝! 하고 끝나는걸로 가능할까용? 제 막레입니다!

777 미사하란 (YP0jXFeWmA)

2024-09-28 (파란날) 02:41:59

778 랑주 (zEqTfjN1Eg)

2024-09-28 (파란날) 02:42:39

건이가 흑금쪽이 신앙교육을 손수 해주는 것임.......
지도 명색이 귀의자인데 신앙을 근거로 잘 설명해주면 말을 들을 수도 있지 않을까용?(어림도없지

779 강건주 (r/DJChHD3U)

2024-09-28 (파란날) 02:43:45

건이에게 힘을 주는 한마와 흑룡

>>777 ㅋㅋㅋㅋㅋㅋ

780 강건주 (r/DJChHD3U)

2024-09-28 (파란날) 02:44:37

아 그리고 교국에서 뭔가 괴상한거 경험하고 싶으면 유배지 가보면 되용

781 모용중원 (XLfnnYTxlg)

2024-09-28 (파란날) 02:45:08

교국 너머(이란)로 갈 생각이긴 한데

782 랑주 (zEqTfjN1Eg)

2024-09-28 (파란날) 02:46:03

나도 유배당한 은든고수 만나서 제자 돼야징(?)

783 랑주 (zEqTfjN1Eg)

2024-09-28 (파란날) 02:47:01

빙백장 이름 조금 집중안됨..................
빙백장(빅뱅장 아님)

784 강건주 (r/DJChHD3U)

2024-09-28 (파란날) 02:47:43

빅 ! 장 !

785 모용중원 (XLfnnYTxlg)

2024-09-28 (파란날) 02:49:15

"본좌는 이 손짓으로 우주의 탄생이오, 휘저음으로 종막을 펼칠 수 있노라"

786 상일 - 단영(중원) (HemHi6BNkY)

2024-09-28 (파란날) 02:49:36

"그리고- 여기 산적들 네가 잡은 거니까."

 눈에 띄게 독특한 상흔. 사실 상일은 여기에 저 산적들을 퇴치하러 온 것이었다. 근처 마을에서 현상금까지 걸었던 것. 녹림에 들어가지도 못하는 놈들이라곤 하나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충분히 큰 문제였다. 상일은 그것을 보다가 품에서 화살 한 대를 꺼내 건네주었다.

"저-쪽. 길을 따라 가다보면 마을이 있는데, 거기에 말하면 보수를 줄 거야. 혹시 나에 대해 말하면 화살이라도 보여주고. 내가 활 쓰는 건 알 테니까."

 며칠 머무르면서 사냥으로 돈을 좀 벌었던 상일이다. 배곪는 애가 있으면 걔네도 좀 챙겨주고. 그러다보니 산적 퇴치 부탁도 받은 것이었으니. 큰 값은 아니나 무림이 초행이라면 이 정도로 도움이 되지 않겠는가. 이후 상일은, 한기와 함께 손을 내미는 상대를 보았다. 오... 딱히 달갑지는 않은 모양이었다. 최근, 꿈 속에서 자주 일이 있어서. 그래도 짧게 끝날 모양이니.

"너도 무인은 무인이구나-"

 어쩔 수 없다는 듯 웃으며. 상일은 손에 화살을 쥐었다. 한 수라 한다면 역시 무공을 써야겠지. 권각술 하나 없는 상일은 자신의 유일한 근접 공격기술에 어렴풋한 한기를 담았다. 자 그럼, 하나- 둘.

 곧, 서장에서 온 새외인과, 아무튼 새외인인 사람이 있던 곳에, 흰 냉파가 퍼졌다.

//수고하셨슴다 중원주

787 시아노이 (8O1NNCj6No)

2024-09-28 (파란날) 02:50:09

빅뱅장! (Big-bang-field)

788 상일노이 (HemHi6BNkY)

2024-09-28 (파란날) 02:50:11

@야견주
실전 투궁술 / 혹한강파심신결 천재

789 상일노이 (HemHi6BNkY)

2024-09-28 (파란날) 02:50:38

이제... 자야지...다들...잘자십셔...

790 시아노이 (8O1NNCj6No)

2024-09-28 (파란날) 02:50:57

흑룡은 함부로 지상을 거닐기 쉽지 않습니다. 가장 가깝고 신실한 신자인 강건에게 흑룡이 깃듭니다!

적룡은 잘만 거닐던데!

791 시아노이 (8O1NNCj6No)

2024-09-28 (파란날) 02:51:05

상바

792 모용중원 (XLfnnYTxlg)

2024-09-28 (파란날) 02:51:16

@ 야견주
북명신공 / 빙백장 천재

793 랑주 (zEqTfjN1Eg)

2024-09-28 (파란날) 02:51:31

단영 고수님 세계에선 우주의 종막은 뭉치나요 찢기나요 어나요

794 모용중원 (XLfnnYTxlg)

2024-09-28 (파란날) 02:51:36

이걸로!

북명신공 5성!

795 강건주 (r/DJChHD3U)

2024-09-28 (파란날) 02:51:47

>>790 둘의 차이점은 비늘색 ... 설마 김캡은

796 모용중원 (XLfnnYTxlg)

2024-09-28 (파란날) 02:52:00

>>793 질량계의 순리로 이해할 수 없노라~

797 랑주 (zEqTfjN1Eg)

2024-09-28 (파란날) 02:52:07

상일노이 잘자용~

798 랑주 (zEqTfjN1Eg)

2024-09-28 (파란날) 02:53:00

>>794 ㅊㅊ!
>>796 그런 깊은뜻이...

>>765 어어빨개지지마라

799 시아노이 (8O1NNCj6No)

2024-09-28 (파란날) 02:53:01

>>795 김캡은... 용종차별주의자다.....

800 모용중원 (XLfnnYTxlg)

2024-09-28 (파란날) 02:54:02

상일노이 고마워용! 잘자용!!

801 랑주 (zEqTfjN1Eg)

2024-09-28 (파란날) 02:56:18

저도 이만 들어가봅니다 다들 잘자용~~~

802 모용중원 (XLfnnYTxlg)

2024-09-28 (파란날) 02:56:40

굿밤~~~

803 ◆gFlXRVWxzA (uQm5q9Y6u6)

2024-09-28 (파란날) 02:58:56

들켰나...

804 강건주 (r/DJChHD3U)

2024-09-28 (파란날) 02:59:19

잘자용

805 강건주 (r/DJChHD3U)

2024-09-28 (파란날) 02:59:28

>>803 우우

806 시아노이 (8O1NNCj6No)

2024-09-28 (파란날) 03:00:15

랑바

>>803 교국음해멈춰!

807 야견 (o7CwWWil96)

2024-09-28 (파란날) 08:04:38

800....?

홀리몰리

808 고불주 (duXad/v5mI)

2024-09-28 (파란날) 10:08:14

후 정독 완료!

809 고불주 (duXad/v5mI)

2024-09-28 (파란날) 10:38:22

아니 백랑 스토리 '첫진행딱대' 이거 왤케 웃기지 ㅋㅋㅋ 어떤 스타팅일지 기대가 되는 것!

810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1:21:21

기억이 애매해서 그러는디!

저희 진행에서의 수련 퍼센트 수련스레와 동일하죵?

811 상일노이 (HemHi6BNkY)

2024-09-28 (파란날) 11:25:39

>>810 그럴검다!
상일이도 혹강심 진행에서 수련했을 때 20%였슴다!

812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1:34:46

아항 땡쓰땡땡쓰

813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1:42:11

천재특을 달고 있다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일상에서 수련하는건 효율이 나쁘고....으음 우짜지.

뭐 어떻게든 되겄지...

814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1:48:24

간만에 위키탐방 GO

【 강자존 】
힘쎈 놈이 정의다! 하는 대체로 사파 쪽에서 만연한 무림뇌 사상입니다.

백야의 문파가 옆동네 문파를 잡아먹고 싶다고 쳐용. 백야의 문파가 월등한 힘을 가지고 있어도 정파라면(혹은 체면을 신경쓰는 사파라면) 명분이 필요해용. 그 문파가 선량한 민초를 괴롭힌다, 천륜을 어기는 사이한 무공을 쓴다 등등.. 일반적으로 그런 명분을 찾거나, 명분이 없다면 선동과 날조로 명분을 만드는 과정이 일반적으로 필요해용. 안 그러면 백야 문파의 평판이 심각하게 깎이거나 외부에서 제재가 들어올수도 있어용. 백야문파 안에서도 옆동네 문파를 치는데 회의론이 머리를 들 수도 있구용

그런데 강자존(강함이 곧 명분, 강한 놈은 뭘 해도 괜찮다)을 찍으면? 그게 가능한 힘만 있다면 명분작업을 스킵하고 저 문파의 재물이 탐난다는 성의없는 이유로도 공격을 할 수 있게 되는거에용. 내부에서도 그런 이유에 호응해주고 외부에서도 쟤들은 원래 저런 놈들이니 그러려니 하는 주의로. 가는..그런 느낌?

다만 역으로 더 강한 문파가 백야문파를 공격하면 명분으로 방어하거나 외부지원을 끌어올 수 없다는 단점도 있겠네용...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정글룰 속으로 뛰어드는 것이에용


/이거 지난번에 야견이놈이 한....

즉 정파놈들이 쳐들어와도 할 말이 없다

815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1:51:20

천강단이 구휼 당연히해용!
정파 애들한테 걸리면 난리나서 도둑구휼하고 도망치지만...
물론 정파친구들은 대놓고 대규모로 구휼을 해용, 숭산초입부터 소림사 입구까지 줄서서 쌀이랑 채소 받아가려고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구

정파 차캐!
사파는 구휼....안하나?

816 상일노이 (HemHi6BNkY)

2024-09-28 (파란날) 11:52:11

사파 구휼이요?

있는 거 가져가지 않는 것에 감사해야하지 않을까여?

817 고불주 (duXad/v5mI)

2024-09-28 (파란날) 11:54:07

사파식 구휼: 먹다 남은 음식 그대로 두고 갈 테니 너희들이 치워라

818 막리노이 (jfkBxoJ2Po)

2024-09-28 (파란날) 11:57:11

기습구휼!

819 수아 (oufYDSr.Rc)

2024-09-28 (파란날) 11:57:17

구휼?

더이상 배고플 일 없게 만들어줬어용!(??)

820 수아 (oufYDSr.Rc)

2024-09-28 (파란날) 11:57:33

감사해라

민초놈들아...!(?)

821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1:59:24

역시 이 사람들은 글렀어....(자기도 사파)

822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2:01:47

말이면 밴틀리 한 대 값 정도는 나올거고 노새는 벤츠c클 정도 나오지 않을까 싶네용
어떤 말이나 노새를 사느냐에 달라지기야 할텐데...재산단계가 변동될 수도 안될수도 잇소용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823 강건주 (r/DJChHD3U)

2024-09-28 (파란날) 12:03:40

지금은 그냥 교국한테 저 말좀 주세용 하면 줄거 같음

824 야견 (o7CwWWil96)

2024-09-28 (파란날) 12:06:54

>>823 람보르기니 한대 뽑아달라 그래요!

앗 이 경우 관용차 써야 하나(?)

825 강건주 (r/DJChHD3U)

2024-09-28 (파란날) 12:09:00

근데 절정 넘으면 말보다 그냥 뛰어가는게 더빠를지도

826 상일노이 (HemHi6BNkY)

2024-09-28 (파란날) 12:09:15

파계회나.. 그래도 일단은 불가?인 쪽은 뭔가 할 것 같긴 한데

>>823 한마문주 정도 되면 물론..

827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2:10:42

어......그 제가 파계회 따까리 시절 첫진행이 도적단에게 털린 애들 또 뜯는 거였....

(먼산)

828 강건주 (r/DJChHD3U)

2024-09-28 (파란날) 12:11:06

진짜 악당

829 상일노이 (HemHi6BNkY)

2024-09-28 (파란날) 12:11:16

(그러고보니)

사파는 글렀어

830 강건주 (r/DJChHD3U)

2024-09-28 (파란날) 12:12:06

나는 오늘 수백명을 죽였다 < 와 나쁜놈

나는 이미 털린 애들 찾아가서, 또 떨었다 < 야이쓰레기야

831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2:13:31

엥 저 실재로 뜯지는 않았어요.

가게 정리하기 싫으면 0.5배 더 내라고 협박만 했을 뿐....!

나 차캐욧

832 상일노이 (HemHi6BNkY)

2024-09-28 (파란날) 12:13:57

솔직히 사파나 요괴나 크게 다를 거 없을 거 같은데 그냥 요괴화를 할까?
내단 털러 오는 애들 상대하면 경지도 빠르게 오를 수 있고 완전 럭키비키잖!!

833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2:15:05

오옹 요괴화!

사파도 탈닝겐이 한명 필요하다!

적극응원!

834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2:17:43

【 문파의 계율 】
소림사 - 죽이지는 않는다
흑천성 - 제일 강한 자가 성주가 된다
마교 - 교주의 말에 복종한다
제갈세가 - 품위를 지킨다
화산파 - 검에 매화꽃이 피지 않으면 하산하지 못한다
공동파 - 마교와는 겸상하지 않는다
곤륜파 - 마교인은 반드시 죽인다
무당파 - 술을 마시지 않는다
석가장 - 가문을 우선시한다
매리곤문 - 예의를 차린다 등등...

835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2:19:15

그러고보니 납치당한 제갈세가 도련님은 지금쯤 뭐하고 있을까

836 랑주 (zEqTfjN1Eg)

2024-09-28 (파란날) 12:19:38

공동파 - 마교와는 겸상하지 않는다
곤륜파 - 마교인은 반드시 죽인다

덜덜덜덜덜덜

837 상일노이 (HemHi6BNkY)

2024-09-28 (파란날) 12:20:33

>>833 이번 정산 때 아마 도화전이 78개 쯤 될 거라서 기연 쓴다면 의외로 얼마 안 남긴 했슴다만
회복템 안전마진도 있고
한 3개 모아다가 쓰면 요괴화가 좀 쎈 놈으로 되지 않을까 하여 꽤 여유가 있슴다

>>834 예의를 차린다..
...사파에서 그나마 구휼은 매리곤문일까요..

>>836 일단 공동과 곤륜쪽에는 죽어도 걸리면 안 되겠슴다

어차피 걸리면 그 쪽에서 오겠지마는...

838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2:22:31

근데 요괴가 되면 여행마다 사냥꾼 같은 악질 스토커가 따라오지 않으까용?

839 상일노이 (HemHi6BNkY)

2024-09-28 (파란날) 12:24:29

>>838 그것도 여행의 재미(아님)

사냥꾼 상대하다보면 저절로 실전 경험 쌓이고 경지도 빠르게 오르겠져?
완전 럭키비키

840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2:25:13

헛 그러면 무슨 요괴로!

요괴도 종류 만차나요!

841 랑주 (zEqTfjN1Eg)

2024-09-28 (파란날) 12:25:57

어제 설표가 하고 싶으시다고

842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2:27:50

오옹 멋진것!

쿵푸팬더에서도 표범 나왔던거 같은데

843 상일노이 (HemHi6BNkY)

2024-09-28 (파란날) 12:27:50

사실 고민이 많이 되긴 함다. 요괴화 되면 포달랍궁 들어가는 게 매우 빡세질 것 같아서

지금은 경지 올라간 후 혹강심 들고 가면 환영해줄 거란 생각이 있는데
요괴가 되면... 그없일 것이 분명...

양공도 찍을 것인가
요괴되서 빙공 원툴로 갈 것인가 하는 느낌?

>>840 설표임다!
솔직히 그냥 요괴라 하면 예티가 가장 가깝긴 한데여

사실 요괴 되고 싶다고 설표 귀랑 꼬리 달고 싶다는 거에서 시작된지라

>>841 통통한 꼬리 물고다니는 거 못 참슴다...

844 고불주 (duXad/v5mI)

2024-09-28 (파란날) 12:27:52

수인..화!

845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2:29:20

책략
-정파:제갈(기관 특화)
-사파:사마(이간질 특화)
-마교:백가(괴뢰 특화)

근육
-정파:팽가(근육 특화)
-사파:녹림(근육 특화)
-마교:벽가(근육 특화

정보
-정파:개방(구걸 특화)
-사파:하오문(노조 특화)
-마교:비각(포섭 특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46 상일노이 (HemHi6BNkY)

2024-09-28 (파란날) 12:30:33

>>845 뭔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운데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한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47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2:31:59


생각났다 쿵푸팬더에서 타이렁이 설표였던것

848 고불주 (duXad/v5mI)

2024-09-28 (파란날) 12:32:59

타이렁..! 그거 좀 간지!

849 상일노이 (HemHi6BNkY)

2024-09-28 (파란날) 12:33:05

개방(구걸 특화)
하오문(노조 특화)

이것도 웃긴데 근육 특화가

>>847 (권법 써야하나 그럼)

850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2:34:51

사실 고양이과 짐승은 근접전 특화인지라....!!!

아니다 우리집 앞 길냥쓰들은 캔 치면서 놀던데 원딜도 잘하지 않으까

851 상일노이 (HemHi6BNkY)

2024-09-28 (파란날) 12:37:30

아무튼 하고 싶으니 어쩔 수 없다...

뭐 천천히 고민해보겠슴다-

852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2:37:53

제갈이랑 팽가랑 결혼하면 어찌될지 궁금하다

두뇌와 근육을 갖춘 희대의 괴물이 탄생하지 않을까?

853 상일노이 (HemHi6BNkY)

2024-09-28 (파란날) 12:39:26

>>852 팽가의 두뇌와! 제갈가의 근력!

854 고불주 (duXad/v5mI)

2024-09-28 (파란날) 12:39:37

>>852 야수의 두뇌와 현자의 육체..

855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2:41:29

>>853-854 어디에도 못쓸 폐급 무림인 탄생

856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2:48:55

뭣이 마교 놈들이 나타났다고?

제갈세가의 신묘한 축지법으로 서둘러 도착해야겠군.

실재 쓰는 것: 팽가 근육으로 달리기

857 고불주 (duXad/v5mI)

2024-09-28 (파란날) 12:53:49

마치..힘법사..!

858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2:57:17

팔룡방 무공은 사냥꾼들의 후예였나? 뭐 비슷한거 있는데 인외전문 사냥꾼들이 따로 팀이 있습니다.
걔들은 인외만 보면 무조건 분노에 의한 발작이나 간극 상승, 모든 무공 효과 대폭 증가, 영물 능력 봉인 이런게 있는 애들이라


너희들 혹시 뭐 문제있니...?

859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2:59:06

마치 덕질대상을 본 오타쿠들 같은데

얘내들이야말로 진정한 성덕들이 아닐까

860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3:06:18

【 용봉회 】
정파의 명망있는 후기지수만이 입회할 수 있는 무림맹 산하의 기관입니다.
원칙적으로 무림 명문 제자들이 친목질 하는걸 아예 공식화한 적폐이기도 합니다...회주는 명진이라 불리는 승려입니다.

새로운 회원이 들어올 때 모든 회원이 술을 한 잔씩 마시는 입회식을 치릅니다. 술을 마시면 새 회원을 환영한다는 뜻이며, 술을 바닥에 쏟으면 입회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용봉회원의 나이는 무림에서 후기지수로 인정받는 16~31세로 제한됩니다.


이 시키들 대놓고 친목질하네? 우우우우 우우우우

861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3:08:40

근데 명진....명진....어 어디서 들어봤는데

862 강건주 (.NtbUslIJA)

2024-09-28 (파란날) 13:12:55

455 지원주 (g7GOucKTiI) Mask

2021-06-21 (모두 수고..) 01:11:15

지원주는 명진이 제끼는게 가장 큰 목표에용
그래서 나중에 천룡이라고 불리고 싶음(미침




지원이가 아는 친구인 것

863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3:16:27

아항!!!

864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3:18:07

회會
- 문파의 대표자 칭호는 회주, 회장 중 택
-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무공을 수련하는 이유가 형성
- 선거제도와 사제상속제도 중 택
- 회주의 무공이 강할수록 구성원들은 충성스러우나, 무공이 약할수록 수평적인 관계에 가까워진다
- 비밀유지서약 집행 가능
- 소속 구성원들은 자유롭고 다양하게 뜻을 위해 움직임

회에 대해 이해가 잘 안됐는데 용봉회보니 이해가 된 것,.

865 시아노이 (8O1NNCj6No)

2024-09-28 (파란날) 13:18:57

>>852 백삼촌 참고 바람

866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3:21:14

>>>865 분명히 근육 괴뢰 안에 여리여리 병약계 미남자가 있을 것

867 미사하란 (YP0jXFeWmA)

2024-09-28 (파란날) 13:25:41

콰아아아아아앙 - !!!!!

격렬한 폭음이 울려퍼집니다!

끼긱...끼기기기긱....!

하란의 검과 강시의 검이 맞붙어 서로 힘을 겨루고 있습니다.

- 너, 너, 너, 너, 너, 냄새, 냄새, 냄새.

? 더러운 시체 따위가 어디 살아있는 용한테 냄새가 난다니...

- 용! 용! 용! 용! 용! 용! 용!

강시의 눈이 붉게 물듭니다.

어.


좀 아픈 애들 맞아용 팔룡방...바로 뒤에 홍로문 강시는 말도 똑바로 하고 신사적이었는데..

868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3:26:12

무슨 알레르기 반응 같아용

팔룡방주도 비슷한 느낌 아니었던가

869 상일노이 (HemHi6BNkY)

2024-09-28 (파란날) 13:34:34

요괴되고 화경찍고 팔룡방 가보고싶다()

870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3:39:15

>>869 팔룡방에도 화경이 있다!!!!

대환장싸움 시작

871 미사하란 (YP0jXFeWmA)

2024-09-28 (파란날) 13:39:20

저두()

872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3:43:08

사이좋게 지내욧!!!! 뭐 선빵은 저쪽이었으니까 할 말 없남

근데 팔룡방 용생자 때는 뭐했죠?

발작해서 달려들어도 안 이상한디

873 ◆gFlXRVWxzA (uQm5q9Y6u6)

2024-09-28 (파란날) 13:43:29

용생자는 산동에서 있었던 일이에용

874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3:46:17

가고 싶어도 못갔겠군.

불쌍한 팔룡덕후놈들. 몇년만에 신굿즈가 출시됐는데 외국이라 가지도 못하고 발만 동동 굴렀겠지

875 수아 (oufYDSr.Rc)

2024-09-28 (파란날) 13:48:35

이제슬
슬질문
노예포
부를써
보도록
할까용

876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3:49:11

>>875 뭣

지금까지 아껴두고 있었다고....!!!

877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3:49:48

의형제들은 각자 저마다 굿엔딩 디폴트엔딩 배드엔딩 이렇게 3개씩 있어용
배드엔딩 조건은 시트가 내려갈 경우
디폴트엔딩 조건은 캐릭터가 의형제 NPC에게 아무런 신경도 안 쓸 경우
굿 엔딩은 캐릭터가 꾸준히 의형제 NPC에게 관심을 줄 경우


뭣 이런 설정이!!!!

878 미사하란 (YP0jXFeWmA)

2024-09-28 (파란날) 13:54:29

>>874 근데 마교는 옴ㅎ
천강단도 아니고 본토에서 천산경가 친위대가..

879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3:55:24

>>878 이러니 정파가 마교 졸라 싫어허지....

880 미사하란 (YP0jXFeWmA)

2024-09-28 (파란날) 13:56:31

(으르렁

881 막리노이 (jfkBxoJ2Po)

2024-09-28 (파란날) 13:57:18

따흑

882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4:24:32

진법하면 제갈세가랑 파계회 그리고 천마신교가 유명해용 홍홍

뭣. 파계회가 진법으로 유명했다고

883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4:28:13

그치만 진법 이거 혼자서는 못쓰자나

미련을 접는다)

884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4:28:45

무림인들은 대개 근육뇌입니다. 전략과 모략 따위 생각하지 못하고 무식하게 힘으로 해결하려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림인들은 그 문제점을 자기 자신들도 알고 있기 때문에 책사를 고용하여 그쪽 분야를 맡깁니다. 어느 정도 실력이 있다는 전제 하에, 그들은 세가나 문파 등등 자신이 속한 집단에서 결코 위세가 약하지 않습니다. 허나 그들의 사정도 녹록지 않은 것이, 심혈을 기울여 세운 전략을 근육뇌들이 무식한 힘 하나로 부숴 버리는 일도 왕왕 있기 때문입니다.

화경쯤 가면 책사와 전술은 사실상 무의미해집니다.

이 쓰레기들아!! 근육뇌들아!!!! 으아아아아아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85 수아 (sj328wGw.2)

2024-09-28 (파란날) 14:31:16

situplay>1597052028>352

1.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무림비사 최고의 평화주의 레스캐, 가장 npc 인간관계가 원만하고 사이좋은 인성 goat 이수아를 운용하고 있는 군인수아주입니다.

2. 지원계기

질문을 모아 깁캡에게 제공하고 기분이 좋?아진 김캡에게 합법적으로 뽀찌를 얻기 위해서입니다. 이런 건 솔직해야한다고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요즘 스레 정독을 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그걸 질문노예가 된다는 제약과 서약으로 해결하려고 지원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2트).

3. 활동포부

계기가 속물적인 만큼 더더욱 열심히 활동을 하겠습니다. 모든 질문을 모아 김캡에게 쑤셔넣고 답을 얻어내도록 하겠습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3트).

886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4:34:44

>>88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87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4:43:14

【 호남장강검문 】
호남 권씨가 2대 째 장문인을 맡아오고 있는 문파. 장강검법과 곤곤심법을 사용합니다.

정파의 삼남단이라고 일컬어지는 호북선가, 강서궁문과 함께 흑천성의 북진을 막고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습니다. 최근 흑천성의 금봉파에게 공격을 당했고 문주는 모욕을 당했으며, 제갈세가는 사마외도 호재필의 공격에 호북선가를 유지시키는데도 벅찬 상태입니다. 흑천성에게 복종하는 금봉파는 멸문이냐 변절이냐를 고르라며 으름장을 놓고 있는 와중입니다.


얘내.....초창기부터 동네북재질이었구나...

888 미사하란 (aXQsD7ou/A)

2024-09-28 (파란날) 14:50:00

무려 레스캐 한 명 보유라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889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4:52:22

아앗....아앗...아아......

890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4:57:35

【 암향표暗香飄 】
화산파의 고수들 중에서는 매화향의 자취를 남기는 것을 꺼려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오랜 역사는 그만큼 다양한 인물들이 나타나기 마련이니까요. 암향표는 화산파의 고수들 중 하나가 스스로의 기척과 매화향을 지우는 대신 상대가 잘 알아챌 수 없게 은밀하게 이동하는 것을 연구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화산파 볼때마다 신경쓰이는 설정이었는데 재밌게 풀어낸것

891 수아 (sj328wGw.2)

2024-09-28 (파란날) 14:58:08

고불주

혹시

au 일상때 답레 주셨는데

제가 못본 걸까용...?

892 ◆gFlXRVWxzA (uQm5q9Y6u6)

2024-09-28 (파란날) 15:28:23

내일 오후 한 9시쯤 진행할 것 같아용

893 랑주 (aNzbzVaglk)

2024-09-28 (파란날) 15:31:08

확인!!

894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5:32:48

확인~~~~

895 수아 (sj328wGw.2)

2024-09-28 (파란날) 15:51:10

하늘이여!!!

896 ◆gFlXRVWxzA (uQm5q9Y6u6)

2024-09-28 (파란날) 15:53:56

>>895 내가 하늘에 서겠다

897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5:58:25

아이젠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절정만 되면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세계관을 넘는 발언은 안됩니다)

898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6:03:05

심심하니까 질문 던지고 감.

타세력 중에서 그나마 덜 싫은 진영 이야기하고 이유 말하고 가봐영

전 마교랑 정파 중에서는 마교. 그 마교 척지면 목숨이 위험하당

899 ◆gFlXRVWxzA (uQm5q9Y6u6)

2024-09-28 (파란날) 16:05:18

덜 싫은 이유가 목숨의 위협을 받아서...?

900 상일노이 (HemHi6BNkY)

2024-09-28 (파란날) 16:07:34

>>898 마교랑 정파 중에서 정파

캐입적인 관점에서 너무 종교에 종속되는 느낌이 강함

901 상일노이 (HemHi6BNkY)

2024-09-28 (파란날) 16:08:12

>>900 이건 마교가 싫은 이유네요!

아무튼 그래서 마교보다 정파가 더 좋슴다

902 시아노이 (8O1NNCj6No)

2024-09-28 (파란날) 16:10:00

>>898

정파

얘네는 명분만 세우면 어떻게 굴러갈지 예상이 되는데

사파는 사실 세력이라는 느낌이 안 듦...

903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6:10:42

>>899 정파나 마교에 별 감정 없어서 싸워야 하면 싸우고 아님 마는데...그...마교 싫다 말하면 누군가 상처받고, 그럼 난 죽을거고...

>>900 소속감과 충성심이 확실하지만 그만큼 불편함도 있으니!

904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6:15:19

>>902 앗 그렇게 칭찬하다니 부끄럽....(머쓱)

905 ◆gFlXRVWxzA (uQm5q9Y6u6)

2024-09-28 (파란날) 16:26:20

칭?찬

906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6:29:59

캡틴은 만약 레스주가 된다면 뭐할거에요?

역시 소림사 김미카엘?

907 수아 (sj328wGw.2)

2024-09-28 (파란날) 16:31:45

오후 9시

크아악

908 고불주 (duXad/v5mI)

2024-09-28 (파란날) 16:43:23

>>891
제 마지막 답레는..
situplay>1597051829>927 인데!

혹시 제가 놓친 것이면 무척 죄송한 것!

909 ◆gFlXRVWxzA (uQm5q9Y6u6)

2024-09-28 (파란날) 16:45:34

>>906 마교 픽해서 호란금가 뽑히길 기도할거에용

>>907 그리고 다음주는 진행이 없서용

910 고불주 (duXad/v5mI)

2024-09-28 (파란날) 16:46:38

>>909 역시 재력..?!

911 고불주 (duXad/v5mI)

2024-09-28 (파란날) 16:47:59

>>898 고불 입장에서는 그래도 의형제 1명 있는 정파가 의형제 3명(실상 4명) 있는 교국보다 못할 수밖에..!

912 모용중원 (x7bF4890KM)

2024-09-28 (파란날) 16:50:28

사파

그냥 적당한 위치에서 보호세나 적당히 받고 적당히 떠돌며 살것같아용

913 야견 (o7CwWWil96)

2024-09-28 (파란날) 16:53:14

>>909 돈이 최고시다!
>>911 헛 이게 그 연줄...고불 형제들은 또 의형제니까 만나면 전도하려 하겠네요
>>912 실로 이상적인 삶....!!!

914 ◆gFlXRVWxzA (uQm5q9Y6u6)

2024-09-28 (파란날) 16:57:06

에 돈? 돈보다도 제일상마전 사돈+교국에서 손꼽히는 강자의 혈육+보장된 출세+강한 무공

안할 이유가??

915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6:59:08

이래서 무림비사에서 금씨 나오면 다 의심해야해!!!

캡틴의 총애를 받는 가문!!(음해)

916 고불주 (duXad/v5mI)

2024-09-28 (파란날) 16:59:18

그럼 사파로 가야 한다면..!?

917 ◆gFlXRVWxzA (uQm5q9Y6u6)

2024-09-28 (파란날) 17:00:37

>>916 팔룡방이나 혈검문

918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7:01:37

팔룡방은 왠지 권력투쟁 그런거 관심없이 그냥 영물사냥만 하는 느낌

919 ◆gFlXRVWxzA (uQm5q9Y6u6)

2024-09-28 (파란날) 17:03:31

팔룡방 픽한 이유 : 간지나서
혈검문 픽한 이유 : 뱀파이어로 종족변환 ㅆㄱㄴ

920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7:04:52


팔룡방(예상)

921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7:05:16

정파하면요?

922 ◆gFlXRVWxzA (uQm5q9Y6u6)

2024-09-28 (파란날) 17:05:51

>>921 광검문

923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7:08:43

사무라이들이 건너와서 배우고 가야한다

924 시아노이 (8O1NNCj6No)

2024-09-28 (파란날) 17:09:06

종족변환.ㅡ. 하고싶다고....

925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7:10:31

종족변환을 하면 종족 룩에 맞춰서 싸워야한다.....

꼬리 휘두르고 날고.....

926 ◆gFlXRVWxzA (uQm5q9Y6u6)

2024-09-28 (파란날) 17:14:34

암살자하면 최고의 포텐셜

927 야견(쓰레기)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7:15:46

>>926 에엥? 발도술은 주변의 모든 적들을 일거에 베어내는 광역참격술인데요! 일본애니에서 봤어요!

928 야견(쓰레기)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7:16:24

일상 구함

929 모용중원 (x7bF4890KM)

2024-09-28 (파란날) 17:16:30

으뜬느믜그릅듸끄......

930 ◆gFlXRVWxzA (uQm5q9Y6u6)

2024-09-28 (파란날) 17:16:59

>>927 맞죵맞죵!

931 모용중원 (x7bF4890KM)

2024-09-28 (파란날) 17:17:23

캬아삭

932 야견(쓰레기)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7:18:33

귀멸의 칼X 에서 발도하니까 젠이츠가 콰광콰광쾅

933 막리노이 (jfkBxoJ2Po)

2024-09-28 (파란날) 17:19:11

오무라이스를 잘못만들면 사무라이 돼서 큰일남... 지인분 돌아가심...

934 야견(쓰레기)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7:20:52

>>933 쯧쯧 재료를 좀먼 덜 넣었으면 삼무라이스라 살았을 텐데

935 미사하란 (YP0jXFeWmA)

2024-09-28 (파란날) 17:55:08

발도술은...근본적으로 권총 빨리 뽑아쏘기와 같은 기술이거늘...어느넘이 그런 망발을..(이빨깍

936 시아노이 (8O1NNCj6No)

2024-09-28 (파란날) 18:05:10

>>935 검집의 마찰력으로 힘을 더 주어 더 빨리 뽑아낸 검은 강하다는 당연한 사실을 모르는가??

937 야견 (Nsc8EujoW2)

2024-09-28 (파란날) 18:09:03

좀 더 마찰하면 마찰열로 불이 붙아 화염발도술을 쓸 수 있다는 것도 모르다니 수련이 부족하다데스

938 고불주 (OHVdcsBDbg)

2024-09-28 (파란날) 18:10:13

>>937 이거 실제로 정파 무공으로 있는 것!

939 야견 (Nsc8EujoW2)

2024-09-28 (파란날) 18:11:09

나닛

940 미사하란 (YP0jXFeWmA)

2024-09-28 (파란날) 18:11:15

(혼절

941 강건주 (r/DJChHD3U)

2024-09-28 (파란날) 18:43:00

첫번째로 휘두른 칼 보다 더 빨리 회수해서 두번째로 휘두르면 동시에 두번 데미지 들어가겠죵 ?

942 강건주 (.NtbUslIJA)

2024-09-28 (파란날) 18:43:51


이런 원리

943 야견 (HbmOIJLdw6)

2024-09-28 (파란날) 18:47:00

그거 이중극점!!!

944 ◆gFlXRVWxzA (uQm5q9Y6u6)

2024-09-28 (파란날) 18:47:09

홍홍홍!!!

945 야견 (HbmOIJLdw6)

2024-09-28 (파란날) 18:48:45

캡틴 낼 데이트는 어디 가시나여!!

아 이건 쵸큼 프라이빗하니까 뭐 드시러 가시나여!

946 ◆gFlXRVWxzA (uQm5q9Y6u6)

2024-09-28 (파란날) 18:49:39

>>945 에 그런건 모르겠고 일단 만나는거에 중점을 둔 날이에용

담주에 롯데월드가기로 해서...

947 야견 (HbmOIJLdw6)

2024-09-28 (파란날) 18:55:03

아항!

948 모용중원 (x7bF4890KM)

2024-09-28 (파란날) 18:59:38

혹시 요즘 애들은 서울서 데이트하러 어디다녀용???
과외학생이 물어보는데 내가 요즘애들이 아니라 그만..

949 막리노이 (jfkBxoJ2Po)

2024-09-28 (파란날) 19:00:36

요즘애들(맞음)
서울삼(맞음)
데이트하러 갈 일(없음)

흐어어엉ㅠㅠ

950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9:01:18

흐어어어어엉 ㅠㅠ

951 ◆gFlXRVWxzA (uQm5q9Y6u6)

2024-09-28 (파란날) 19:03:14

>>948 뭐 옛날이나 지금이나 별로 다르진 않은데...

당사자들이 어떤걸 좋아하느냐에 다르지 않을가용??

김캡이랑 김캡 여친은 핫플같은거 되게 싫어하는데 김캡 여사친은 핫플 너무 좋아해서 맨날 압구정가용

952 랑주 (zEqTfjN1Eg)

2024-09-28 (파란날) 19:03:16

나도 발도술 쓰게 해줘어어어어어

953 ◆gFlXRVWxzA (uQm5q9Y6u6)

2024-09-28 (파란날) 19:03:42

>>952 광 검 문

954 랑주 (zEqTfjN1Eg)

2024-09-28 (파란날) 19:04:18

>>953 지금이라도 정파로 시트 변환을

955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9:04:38

요즘 젊은이들 다~ 마장동가서 소 직접 때려잡고 도축해서 고기해먹는다~~ (왜곡)

956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9:05:01

>>954 히이이이이이!

957 ◆gFlXRVWxzA (uQm5q9Y6u6)

2024-09-28 (파란날) 19:05:41

>>955 이색데이트로 있을 것만같은...

958 랑주 (zEqTfjN1Eg)

2024-09-28 (파란날) 19:06:33

이색데이트(직접 잡은 소 손질)

?

959 수아 - 고불(AU) (sj328wGw.2)

2024-09-28 (파란날) 19:06:48

situplay>1597051829>927

음. 말버릇 참 특이하군요.

수아는 고불 고불 거리는 고불을 잠시 바라보다가 입을 엽니다.

"글쎄요? 그 사람이 뭘 어떻게 했을지는 전 모르죠."

수아는 딱히 독고구검이 무엇을 해야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마음껏 하고 싶은 대로 했다가, 결국 뭐라도 남겼다. 전 이걸 더 중요하게 생각하거든요."

그렇게 말하며 수아는 슬며시 미소짓습니다.

"애초에 수백년이 지났어도 사람에게서 남는게 있다는게 대단한거잖아요."

960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9:09:26

원시시대부터 짐승을 같이 사냥하는 것은 인간의 가장 오래된 협업활동 중 하나인 것이니 근본 데이트이며

소에게 쫒기느라 벌렁벌렁대는 심장을 사랑의 두근거림으로 착각할 수 있으니 개이득인 부분이고

직접 소를 잡아서 도축비 유통비 없이 고기 먹을 수 있는 가성비 이색 데이트

961 랑주 (zEqTfjN1Eg)

2024-09-28 (파란날) 19:10:14

발도술 하니까 다시 생각난 질문인데 무림비사 세계관에서 검으로 도법 도로 검법 쓰는 게 돼......용?

962 ◆gFlXRVWxzA (uQm5q9Y6u6)

2024-09-28 (파란날) 19:10:31

생각해보니까 요즘 애들(김캡 후배들) 연애하는거 보면 여자애들 대부분이 남자친구가 차가 있어가지고 학생스러운 연애는 못하는 것 같던데

아! 연남동에 그 뭐냐 아이아이라고 그 무슨 서로 커플끼리 뭐 알 수 있는 그런 심리카페 그런거 잇서용 추천추천

963 ◆gFlXRVWxzA (uQm5q9Y6u6)

2024-09-28 (파란날) 19:10:55

>>961 노노

964 랑주 (zEqTfjN1Eg)

2024-09-28 (파란날) 19:10:59

>>960 데이트(피투성이)

이게 맞냐고!!!!!!

965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9:11:04

연남동....아이아이...(메모)

966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9:11:43

>>964 그 같이 패러글라이딩하고 그러는 느낌의 레저스포츠 데이트라고 합시다

967 ◆gFlXRVWxzA (uQm5q9Y6u6)

2024-09-28 (파란날) 19:11:46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2080/recent

968 ◆gFlXRVWxzA (uQm5q9Y6u6)

2024-09-28 (파란날) 19:12:22

>>965 끝나면 책도 만들어서 주고 텀블러같은것도 하나 줘용

근데 메모하시는거 보니까 야견주 설마?

969 랑주 (zEqTfjN1Eg)

2024-09-28 (파란날) 19:12:36

>>963 ㄲㅂ

970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9:13:45

검색해봤는데 체험형 전시같네용. 싱기쓰

971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9:14:09

>>968 설마? 겠냐!! 카아아악

972 ◆gFlXRVWxzA (uQm5q9Y6u6)

2024-09-28 (파란날) 19:14:33

>>971 (의심의 눈초리

973 모용중원 (x7bF4890KM)

2024-09-28 (파란날) 19:14:51

왜냐면...그...저는...
아시다시피 20~26까진 개같이 공부 - 일만해서 잘 모름...

974 모용중원 (x7bF4890KM)

2024-09-28 (파란날) 19:16:13

그 뒤에 제대로 연애한 게 '그 새끼'다 보니

975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9:17:32

>>972 만들어주등가아아아아!!!
>>973 (지금도 일만하느라 잘 모름)(흐아어어엉)

976 ◆gFlXRVWxzA (uQm5q9Y6u6)

2024-09-28 (파란날) 19:17:50

>>973 만나고 있는 상대방이 차가 있는지 없는지
서로가 집순이인지 아닌지
핫플을 사랑하는지 혐오하는지
풍경이 중요한지 먹을게 중요한지
주로 누가 데이트 코스를 짜는지 등등등...

핫플은 주로 여자들이 좋아하는 데이트 코스가 많아용

977 모용중원 (x7bF4890KM)

2024-09-28 (파란날) 19:18:06

이제는 어른의 플렉스 데이트 외에는

978 ◆gFlXRVWxzA (uQm5q9Y6u6)

2024-09-28 (파란날) 19:18:19

>>975 연애는 본인의 책임, 김캡은 아무 잘못 없어...

979 모용중원 (x7bF4890KM)

2024-09-28 (파란날) 19:18:39

차는 없다네용!

980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9:18:43

캡틴은 왠지 캡이 코스 짤 것 같은

981 ◆gFlXRVWxzA (uQm5q9Y6u6)

2024-09-28 (파란날) 19:19:04

>>979 그럼 뚜벅이 데이트로군용...

그 나머지는??

982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9:19:18

>>978 크아아악 비겁하게 팩트를 들이대다니이이잇

983 ◆gFlXRVWxzA (uQm5q9Y6u6)

2024-09-28 (파란날) 19:19:24

>>980 주로 여자친구가 짜용

984 모용중원 (x7bF4890KM)

2024-09-28 (파란날) 19:19:45

집순/활동
핫플조아/핫플으
먹/먹
남자쪽이 짠다네용!

985 ◆gFlXRVWxzA (uQm5q9Y6u6)

2024-09-28 (파란날) 19:20:01

>>982 홍홍홍!!!

986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9:21:00

그럼 맛난거 먹으러 가는 데이트가 제일 무난무난하겠군여

987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9:21:21

>>983 의외!!

988 미호주 (JKe6S0Rehg)

2024-09-28 (파란날) 19:22:24

먁! 시닙잌가!!! 반갑구료!:3

989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9:23:18

>>988 여러 일이 있었는데....랑주 응....신입.... 맞나?

990 모용중원 (nVac1IdJgg)

2024-09-28 (파란날) 19:23:27

애들 말 왤케빠름...

991 랑주 (zEqTfjN1Eg)

2024-09-28 (파란날) 19:24:35

신입맞아용 응애

992 ◆gFlXRVWxzA (uQm5q9Y6u6)

2024-09-28 (파란날) 19:25:23

>>984
아니 이게 무슨 모순적인 결과

학생(대학생인지 고등학생인지 모르겠는데)이면 건대 신촌 홍대 중 하나 가던가 아님 청와대 인근도 괜찮어용
종로에는 맛집이 많아용
명동은 절대 가지마용
돈 좀 쓸거면 혜화 가기 전에 곱창골목이 잇서용
혜화 연극보는거 좋아하면 낫뱃이에용
강남은 데이트하러 가는 곳이 아니고 일하러가는 곳이에용
요즘도 한강가서 치킨에 맥주 먹는지 모르겠는데 갈거면 돗자리는 꼭 챙겨가기
핫플 좋아하면 성의없는데 있어보이는 여의도 더현대를 가보도록 해용
낙산공원은 각오를 하고 올라가세용
남산타워가 오랫동안 사랑받는데에는 이유가 다 있어용
남산타워에서 예전에 그 무슨 언월도같은거 들고 약속대련하는 것도 공연하고 그랫슴
롯데월드가 부담스럽다면 서울랜드로 가는 것도 좋아용 앵간한 서울보다 가까움
합정에 김캡이 사랑하던 카레집이 잇서용 송도애 있었는데 빼앗겻서용 합정 납쁜놈들 엉엉엉엉엉

일단 당장 생각나는건 이 정도?

993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9:25:47

와 캡 완전 인싸네여

994 야견 (qXga6goUbc)

2024-09-28 (파란날) 19:26:44

어 혹시 합정 카레면 그거 아니에여? 범상인가?

995 모용중원 (nVac1IdJgg)

2024-09-28 (파란날) 19:26:51

와 난 왜 저기서 두세개밖에 모르지

996 랑주 (zEqTfjN1Eg)

2024-09-28 (파란날) 19:26:53

캡 왤케 잘알임;

997 ◆gFlXRVWxzA (uQm5q9Y6u6)

2024-09-28 (파란날) 19:27:06

>>987 왜째서
>>988 여무주에용(소곤
>>993 아닌데용??

998 모용중원 (nVac1IdJgg)

2024-09-28 (파란날) 19:27:32

강남 나름 놀 곳 많아용!

두둑한 지갑이 있으면.......

999 야견 (HbmOIJLdw6)

2024-09-28 (파란날) 19:27:32

내가보기에는 차은우 닮은 인싸라 가만 있어도 데이트 가자는 사람들이 줄을 선듯

1000 ◆gFlXRVWxzA (uQm5q9Y6u6)

2024-09-28 (파란날) 19:27:59

>>994 크아아아악 내 카레집!!! 나만의 작고소중했던 내 카레집이!!!!!!
암튼 거기 맞아용......
>>995 ...?
>>996 잘 모르는건데용!
김캡은 서울에서 데이트 할 일이 별로 없어가

1001 야견 (HbmOIJLdw6)

2024-09-28 (파란날) 19:28:02

천은 내것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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