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1952>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212 :: 1001

◆gFlXRVWxzA

2024-09-24 16:55:17 - 2024-09-25 23:00:56

0 ◆gFlXRVWxzA (Ez5MHUOQFk)

2024-09-24 (FIRE!) 16:55:17

주의사항
※최대 18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9261/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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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아노이 (s8gqp2iF02)

2024-09-24 (FIRE!) 17:34:47

天有敭月 하늘에 달이 있으니 그 위를 오르시어

千世萬世 천년이 지나고 만년이 지나도록

知惟本敎 진정한 가르침을 생각하고 깨우쳤으니

天尊敎主 하늘에서 가장 존귀한 가르침의 주인이라

獨步炎血 홀로 핏물과 불꽃 사이를 거닐고 나니

君臨天下 임금께서 하늘 아래에 도착하시네

天上天下 하늘위와 하늘 아래에

地上地下 땅 위와 땅 아래에

光明本敎 우리의 가르침이 밝고 아름답게 빛나고

千類本敎 천 개의 무리가 그 가르침을 근본으로 삼나니

千世萬世 천년이 지나고 만년이 지나도록

魔有神敎 천마께서 내리신 우리의 믿음이 있으리라

2 고불-시아 (9RUWCoq1Hc)

2024-09-24 (FIRE!) 17:35:14

시아가 알려준 길로 곧장 남만으로 향하던 고불은..갑작스럽게 떠오른 바가 있어 급하게 방향을 전환해 다시금 달려왔다.
다행스럽게도 그다지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 시아를 찾을 수 있었으니..

"고불! 잠깐! 잠깐! 기다려!봐라 고불!"

고불은 절정의 무인! 어지간한 일로는 숨이 차지 않으나 그런 고불이 숨이 찰 정도로 달려왔으니 잠시 숨 좀 고르고..

"고불! 만난! 김에 물어!보면 좋은! 일이 떠!올랐다 고불! 혹시! 음! 정보!에 해박!하거나 고불! 능력! 좋은! 탐정! 같은 사람 안다 고불?"
탐정이라는 말이 저당시 없었을거 같긴 하지만 그런 사소한 것은 넘어가기로 하자

"고불! 개방!도 하오문!도 큰! 도움! 되지 않았!다 고불! 그런 정보! 모으는 곳! 말고 고불! 집요!하게 추격!하는 인물! 같이 뛰어!난 개인! 필요!하다 고불!"

그렇게 대뜸 시아에게 물어오는 고불이었다.

3 고불주 (9RUWCoq1Hc)

2024-09-24 (FIRE!) 17:35:25

그새 갈리다니!

4 시아 - 고불 (4diqxmscJg)

2024-09-24 (FIRE!) 17:39:19

운남에서 헤어지려던 시아와 고불은, 상대의 놀라울 정도로 빠른 속도의 경공술에 의해 거리가 좁혀졌다.

"탐정이요?"

그 무슨 오랑캣말.... 하지만 백시아는 대충 알아들었다. 천재니까.

"흐음... 적당한 사람은 알고 있기는 하온데, 어떤 연유로 필요하십니까?"

머릿속에 떠오르는 그 사나이. 남 궁형!

5 막리노이 (jH2eGg/Si2)

2024-09-24 (FIRE!) 17:40:29

천.

6 시아노이 (4diqxmscJg)

2024-09-24 (FIRE!) 17:42:01

>>5 (냅다패요)

7 여무주 (QahHPtYoTQ)

2024-09-24 (FIRE!) 17:43:05

대현량사추모경 읽었어용

이거 이교도 엔딩이잔아!!!!!!!!!!!

8 고불-시아 (9RUWCoq1Hc)

2024-09-24 (FIRE!) 17:44:44

..!
혹시나 싶어서 물어보러 온 것은 맞지만..정말 아는 사람이 있다니!

고불은 놀랍고 또 반가워하다 연유를 묻자 표정이 조금 굳었다.

"고불..으음! 원수!를 알아!내기 위함!이다 고불! 누군지! 모를 놈!들이 산채!를 습격!했다 고불! 그 과정!에서 산채!는 사라!졌다 고불! 근데..당시 내 실력! 부족해서 제대!로 놈들을 잡아!내 누가 원수!인지 알아!내지 못!했다 고불!"

그래..내공이 좀 늘어난 지금이라면 잡을 수 있으려나..?
아니 사실 지금도 이길 수 있다는 확신까지는 없다. 아무래도 상대는 적어도 다섯은 되었으니.

"고불! 개방!에 있는 친구!에게도 부탁!했지만 고불! 그쪽!도 지금 정상!은 아니라..다른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고불!"
당수가 마음을 다잡으면 또 모르겠지만. 후 당수 녀석..남만 일이 잘 해결되면 다시 방문을 아 교국의 형제들은 언제 또 보지..여기까지 온 김에 봐야..

고불은 머리가 점점 복잡해져 세차게 고개를 휘젓고 시아를 본다.

9 막리노이 (jH2eGg/Si2)

2024-09-24 (FIRE!) 17:45:44

>>6 힝!!

10 시아노이 (YPXz/yMWu.)

2024-09-24 (FIRE!) 17:47:22

>>7 협력자이면 교국을 위해 일하는게 당연한거 아님요??

11 여무주 (QahHPtYoTQ)

2024-09-24 (FIRE!) 17:49:15

헉 그러게?

제2의 배교소년 김재하가 되는 줄..........

12 여무주 (QahHPtYoTQ)

2024-09-24 (FIRE!) 17:53:22

뜬금없는데 패링액션하고싶다

13 자련 - 강건 (iFSst2Tjkk)

2024-09-24 (FIRE!) 17:53:31

situplay>1597051942>988

"그러면 다음에라도 제가 살게요. 얻어 먹고만 사는 건 제 성정에 안 맞거든요."

자련은 자연스레 다음 약속을 암시합니다. 당신 정도 되는 이와 친해질 수 있다면 나쁠 건 없다는 계산 약간과, 그보다 큰 개인적 호감에서입니다.

"그러게요, 다음에 추천해준 사람에게 고맙다고라도 해야겠어요."

가볍게 이야기합니다. 물론, 고맙다고 말할 생각은... 그다지 없습니다. 이미 목록을 받을 즈음에도 고맙다는 인상도 했거니와... 자련은 점소이가 내준 따듯한 찻잔을 손 안에서 굴리며 생각을 끊습니다.

아가씨 행실을 할 적에 몰래 품에 숨겼던 사과는 어느새 옆자리에 내려놓았습니다. 자련은 잠시 알맞은 화제를 고민하다가, 가족이라면 할 법한 말을 던져봅니다.

"그러고보니, 오라버니는 요즈음 뭐하고 지내세요?"

14 시아 - 고불 (YPXz/yMWu.)

2024-09-24 (FIRE!) 17:54:33

"알려 드릴 수는 있습니다만."

상대의 개인사야, 안타까운 일이 맞다. 하지만 안타깝다 하여 도와 줄 이유로 직결 되는 것은 아니다. 남궁형의 존재는 매우 유용한 패니까.

"개방도 하오문도 얻지 못한 정보를 그 친구가 알 수 있을련지는 모르는 일이며, 정보를 건네어 준다는 것은 그만한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일입니다."

어디서 어떻게 알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궁형은 천금만금어치의 정보도 알고 있으며, 그것을 술기운에 토해내기도 하는 만큼 죽을 고비도 몇 번을 넘겼더랬지. 이번에도 분명 그럴 것이다.

"대협, 직접 겪으신 일은 참으로 안타까우나... 그것 만으로는 제가 제 친구를 위험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

친구인가? 딱히 아님.
위험하면 뭐 되는가? 별로 신경 안 씀.
그냥, 뭐 달라는 소리다.

15 시아노이 (YPXz/yMWu.)

2024-09-24 (FIRE!) 17:55:26

>>11 중원 입장에서 이교소녀는 맞는데 교국 입장에서는 효녀인

16 여무주 (QahHPtYoTQ)

2024-09-24 (FIRE!) 17:56:51

중원한테 이교소녀로 찍히는 거면 이거 간첩으로서 이득이?맞?나?

17 시아노이 (YPXz/yMWu.)

2024-09-24 (FIRE!) 17:57:19

>>16 위장만 잘 하면~~

18 여무주 (QahHPtYoTQ)

2024-09-24 (FIRE!) 17:58:03

요즘 부캐가 유행이던데.......

19 고불-시아 (9RUWCoq1Hc)

2024-09-24 (FIRE!) 18:00:26

시아의 말을 잠자코 듣던 고불은 씨익 웃으며 말했다.

"고불! 이해했다..고불!"
그니깐 시아의 얘기는..나도 친구를 소개해주니 너도 친구를 하나 소개해주라 이런 것이겠지!
라고 고불은 이해했다.

"고불! 야견!이라고 고불! 아주 재미!난 친구!가 있다 고불!"
그리고 고불은 잠시 고민하다 아주 큰 비밀을 얘기하는 것처럼 시아에게 말해준다.

"고불! 그리고 이건 비밀!인데 고불! 특별히! 알려!준다 고불! 야견!이라는 친구! 몰래 교국!에 갔었다 고불! 내 교국 형제!한테 잘 부탁!한다고 소개!까지 해!줬다 고불!"

후후 어때 재밌지 하는 눈빛으로 시아를 보는 고불이다.

20 여무주 (QahHPtYoTQ)

2024-09-24 (FIRE!) 18:01:40

음........

황건적의 난 리턴즈 함가????

21 모용중원 (QaFSbNqFJo)

2024-09-24 (FIRE!) 18:02:36

그거 잘못하면 제갈세가한테 가문 망하는 각인 게...?

22 시아 - 고불 (YPXz/yMWu.)

2024-09-24 (FIRE!) 18:02:43

"......"

이럴수가. 어떻게 이렇게까지 쓸모없는 정보를! 백시아는 아공간 안에서 야견패를 꺼내들었다. 그때 받은 것은 아니지만.

"대협, 천고적정은 저희 집에도 자주 와서 술을 한 잔 마시고 가는 사이입니다. 교국에 들어오기 전에도 저희 집안 하인의 복장을 빌려갔지요."

안타까운 눈빛으로 고불을 바라본다. 좀 더! 좋은 정보나!

23 고불주 (9RUWCoq1Hc)

2024-09-24 (FIRE!) 18:03:17

황건적의 난..! 그럼 이제 일반 민초들 선동부터 들어가고 무공 프리소스로 배포해서 황건적으로 만드는 것인가!

24 여무주 (QahHPtYoTQ)

2024-09-24 (FIRE!) 18:03:24

>>21 안대!!!!!!!!

25 시아노이 (YPXz/yMWu.)

2024-09-24 (FIRE!) 18:03:44

제갈 사마 황실 셋 다 들고 일어날 일이긴 한데...

그만큼 재밌을 것!

26 여무주 (QahHPtYoTQ)

2024-09-24 (FIRE!) 18:04:02

>>21 와 그럼 태평도 리턴즈 하나만으로도 제갈세가 이즈 와칭 유 당할 있는 건가

27 여무주 (QahHPtYoTQ)

2024-09-24 (FIRE!) 18:04:29

>>23 그 렇 다 !

>>25 두 렵 다

28 여무주 (QahHPtYoTQ)

2024-09-24 (FIRE!) 18:05:24

........부캐......부캐 무조건 판다........본캐 안써..........(와들와들

29 여무주 (QahHPtYoTQ)

2024-09-24 (FIRE!) 18:06:42

정파간첩하고 싶다 생각중인데 광동, 광서 드가면........음........

30 고불-시아 (9RUWCoq1Hc)

2024-09-24 (FIRE!) 18:07:18

아불싸..!

작은 문제가 있다면 고불은 야견패는 물론이고 천고적정도 모른다..!

야견패는 못 봤으니 모르고 천고적정은 들어본 적도 없다! 중원에 있어도 알까말까인데 남만에 가 있는 고불이 알리가 없는 법!

고로 고불은 시아가 자신의 이야기에 만족한 후 천고적정이라는 그 탐정을 소개시켜주는 줄 안다.

"고불! 천고!적정! 이다 고불? 오오..그거 가져!가면 만날! 수 있다 고불? 교국!인이 아니라 중원!인!인가 보다 고불!"

천고적정이 무슨 뜻인지야 잘 모르겠다만...
교국에 들어오기 전에 하인의 복장을 빌렸다는 일화를 통해 천고적정이 교국인이 아니라는 것을 꿰뚫어 본 고불이었다.

31 여무주 (QahHPtYoTQ)

2024-09-24 (FIRE!) 18:08:01

북방총분타 : 온건함+은밀함+자금풍부+비전투지원
남방총분타 : 호전적+당당함+강력한 무력+전투원 지원

이거 내 부족한 부분을 메꿔준다는 얘길까용
아니면 이런 임무 위주로 하달한다는 얘기일까용

32 야견-중원 (.oa/VNXd2o)

2024-09-24 (FIRE!) 18:08:19

"중원에 불어닥치는 것 이상의 한기. 아주 험한 곳을 다녀오셨나 봅니다?"

아주 조금의 한기였지만 가까이 있었던 야견은 심상찮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전에 몇번인가의 빙공고수들과 겨뤄본 적이 있지만, 이것은 보다 원초적이고 차갑지 않은가. 그런 절기를 차 식히는데 쓰다니, 찻잔이 말을 할 줄 알았다면 환호성을 질렀을 것이다.

"고민이라! 고민은 항상 있었지. 누군가는 서는 곳이 높아지면 감정을 버리기도 한다는데 내 번뇌는 끊이지 않으니 원."

야견은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차를 더 한전 홀짝이며 투덜거린다. 겅지가 올라 성격이 바뀌는 경우가 왕왕 있다지만, 야견은 조금 달랐다. 바뀐 것은 성격이 아닌 주변에 대한 넓어진 시야였다.

"그냥 간단한 문제요. 지금껏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부딫혀온 천소적정 같은 삶을 부정할 생각은 없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할것 같다는 예감이 든단 말이지."

33 고불주 (9RUWCoq1Hc)

2024-09-24 (FIRE!) 18:08:28

뭔가 협력자 시트 내고 내리고 내고 내리고 반복되면 결국 중원에 협력자 문파가 차고 넘쳐서 교국이 자연스럽게 중원을 꿀꺽할 수 있어지는 것..!

34 고불주 (9RUWCoq1Hc)

2024-09-24 (FIRE!) 18:09:13

>>31 저거 위주로 지원을 해준다는 뜻일거에요!

35 여무주 (QahHPtYoTQ)

2024-09-24 (FIRE!) 18:10:43

>>34 감!사!

>>33 큭큭큭 이게 바로 레스주신공이다 이말이야!

36 시아 - 고불 (YPXz/yMWu.)

2024-09-24 (FIRE!) 18:11:21

"....대협 야견이 천고적정입니다. 요즘 전장에서 스스로를 그리 불린 이후 별호가 붙었다지요."

야견패를 아공간 안에 집어넣으며 상대를 바라보았다.

"저랑 야견은, 생사를 달리 할 정도로 친합니다."

우리 집에서 막리현이 죽이려 들고. 괴뢰 부수고. 술마시고. 울면서 애인 보고싶다고 소리지르고...

37 고불주 (9RUWCoq1Hc)

2024-09-24 (FIRE!) 18:11:38

그런데 어제까지만 해도 야견주에게 마교로 전향이냐며 일갈하던 여무주가 마교로 전향을 검토 중이라니..역시 사람 일은 모르는 것!

38 여무주 (QahHPtYoTQ)

2024-09-24 (FIRE!) 18:12:10

>>37 그거 여무주가 아니라 여무주가 키우는 고양이가 썼다네요!!!!!

39 시아노이 (YPXz/yMWu.)

2024-09-24 (FIRE!) 18:13:24

>>31 분타의 성격이에용! 남방분타라면 당가랑 맞짱떠야하기 때문에...

40 시아노이 (YPXz/yMWu.)

2024-09-24 (FIRE!) 18:13:58

>>33 천재적이군

41 여무주 (QahHPtYoTQ)

2024-09-24 (FIRE!) 18:15:16

>>39 (덜덜)

남방 북방 사이에서 2남1녀 히로인처럼 세기의 갈등하는 중이에용

42 시아노이 (YPXz/yMWu.)

2024-09-24 (FIRE!) 18:15:33

>>41 어떤 플레이를 원하는지 정하는게 우선!

43 고불-시아 (9RUWCoq1Hc)

2024-09-24 (FIRE!) 18:16:56

..충격!
그런..그런 일이 있었다니..

친한 친구가 하교길에 자신이 아닌 다른 친구와 떡볶이를 먹으러 가는 것을 목격한 정도의 충격을 고불은 받았다.
과연..그런 것인가! 자신은 모르는 별명도 서로 공유하는 사이라니!

"고불...! 전혀! 몰랐다 고불!"
음..잠시 뜸을 들이던 고불은 앗! 그래 이런 것이 있었지..! 하면서 후후후 필살의 웃음을 지으며 품에서 웬 종이를 꺼냈다.

"고불! 이것의 가치는..고불! 나!보다 시아!한테 더 크다 고불! 무려..교국!의 맛있는 식당!을 정리!한 막!슐랭이다 고불! 우연한 기회!에 고불! 얻을 수! 있었다 고불!"

그렇게 내민 고불은 잠시 고민하다 말을 덧붙인다.

"고불! 그래도 선물! 받은거라 고불! 줄 순 없으니 고불! 잠깐 보고 외워라 고불!"
아마 머리 좋은 시아라면 잠시면 다 외울 수 있겠지 암암

44 여무주 (QahHPtYoTQ)

2024-09-24 (FIRE!) 18:18:07

>>42 내......내가 무슨 간첩플레이를 하고 싶은 거지........!

건이 같은 전투간첩을 처음에 생각했긴 한데.....

45 여무주 (QahHPtYoTQ)

2024-09-24 (FIRE!) 18:18:30

>>>우리 집에서 막리현이 죽이려 들고. 괴뢰 부수고. 술마시고. 울면서 애인 보고싶다고 소리지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6 고불주 (9RUWCoq1Hc)

2024-09-24 (FIRE!) 18:19:03

>>44 미인계로 꼬시고 정보 빼내는 그런..플레이는 낭인도 아니고 문파에 속한 입장에서 하긴 좀 그런가!

47 막리노이 (jH2eGg/Si2)

2024-09-24 (FIRE!) 18:19:58

잊지않겠다 야견...!

48 모용중원 - 야견 (QaFSbNqFJo)

2024-09-24 (FIRE!) 18:20:17

"멀리 가는 거야. 내 발이 땅에 있으니. 어디든 걸어가볼 법 한 것이지."

과거에는 아주 특별한 것일지 모르겠지만, 가만히 두면 차가 얼어붙는 곳에 다녀온 중원에게는 아주 특별하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단지 사람과 만날 때 장난칠 새로운 무언가가 생긴 것이 썩 즐거운 무언가이기 때문이다.

"하하하, 사는 곳이 높아지면 감정을 버리기도 하지. 하지만 높은 곳에 오르니 보이는 것이 늘어나면, 생각이 늘며 번뇌가 늘어나는 법이야."

따라진 차가운 차를 마시며, 더욱 진해진 차에 살짝 얼굴을 찌푸린다. 나이가 돌아간 까닭일지 이런 쓴 차보다는 달달한 꿀차같은 것이 더더욱 입에 맞는 까닭이다. 그럼에도 어쩔 수 없다는 듯 남은 차를 삼키고, 슬쩍 야견을 바라봤다. 무언가 바뀐 듯 하면서도 여전한 부분도 있다. 그 짧은 투덜거림에도 여전한 고민들이 있는 것만 같으니.

"뭐 어떤가. 하늘이 높다지만 땅은 어디 짧겠는가. 하늘이 그리 높으면 땅을 모두 돌아다녀도 되는게지. 자네 두 다리도 튼튼하고, 해온 행동들을 보면 하늘은 비좁지만 땅은 다 보지 못한 것 같은데. 이 땅 전체가 알 법 하도록 날뛰어보지 그러나."

49 시아 - 고불 (YPXz/yMWu.)

2024-09-24 (FIRE!) 18:20:24

"이...것은....!"

백시아는 막슐랭을 보고 기겁한다. 이 녀석... 천강객잔에서 이런거나 계속 만들고 있구나. 하라는 수련은 안 하고!!

"후후.... 대협. 이걸 보시지요."

아공간 안에서 꺼낸 것은 무려 막슐랭의 1집 1쇄 초판 사인본!

"막리현이랑 저는, 무려 입마관 동기입니다!"

두둥, 하는 효과음이 나올 것 같은 태도!

50 고불주 (9RUWCoq1Hc)

2024-09-24 (FIRE!) 18:20:25

아니면..천마님! 정의로운 도둑이 되는 걸 용서해주세요! 하면서 중원의 보물들 죄다 훔쳐서 교국으로 유출하는 플레이

51 여무주 (QahHPtYoTQ)

2024-09-24 (FIRE!) 18:20:29

>>46 그렇게 말하니까 땡기잖아요 책임져!!!!!!!!

그러고 보니 정말 개인단위의 간첩은ㅇ 없는건가....... 분타원도 문파 소속은 기본인 것 같고......

52 시아노이 (YPXz/yMWu.)

2024-09-24 (FIRE!) 18:22:03

>>44 그럼 분타원이나 남방총분타가 맞죵!

53 막리노이 (jH2eGg/Si2)

2024-09-24 (FIRE!) 18:22:49

후후 막슐랭스타가이드 빛을 발하는구나...

54 여무주 (QahHPtYoTQ)

2024-09-24 (FIRE!) 18:22:57

>>52 아하!

고마워용!

55 시아노이 (YPXz/yMWu.)

2024-09-24 (FIRE!) 18:25:37

그래도 일류부터는 개인작전 가능해지는 최저 라인이기도 하니까 넘 걱정 마세용!!

56 여무주 (QahHPtYoTQ)

2024-09-24 (FIRE!) 18:26:43

와!!!

57 시아노이 (YPXz/yMWu.)

2024-09-24 (FIRE!) 18:27:24

근데 꼬셔서 어케 하는 플레이는 북방총분타분타원이 더 맞을 것 같은데 분타 소속은 랜덤인게 문제

58 여무주 (QahHPtYoTQ)

2024-09-24 (FIRE!) 18:28:36

엇재서지...

59 고불-시아 (9RUWCoq1Hc)

2024-09-24 (FIRE!) 18:30:39

후후후후..
시아가 기겁하자 뿌듯해 하던 고불은 이어지는 말을 듣고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이다.

아니! 이럴수가!

"고불! 이..이 무슨! 고불! 엄청나다 고불! 세상이..이렇!게 좁을 줄!이야 고불! 인연!이 다 이어!졌다 고불!"

설마 설마..에이 설마 고불의 몇 안되는 다른 지인들도 다 아는 사이일까 의심이 들다가 괜히 더 말했다가 진짜 다 안다고 그러면..
고불은 그 충격을 감당할 자신이 없기에 그만두었다.

그렇기에 고불은 다른 얘기를 꺼냈다.

"고불! 음! 내 생각!에 고불! 어차피 정보!에 대한 값!은 고불! 그 친구!에게 치뤄야 한다 고불! 이 일!이 고불! 무식!한 나만 고불! 모!르고 남들!에게는 쉬운 일!일지 고불! 아니!면 그 친구!도 고불! 모를 일!일지 고불! 그건 그! 친구!에게 가봐!야 안다 고불!"

알면 너무나 좋겠다만..모를 수도 있지. 그야 대왕산채는 녹림 72채 중 하나긴 해도 어디까지나 하위권 주요도가 막 높지는 않다.

"고불! 고로! 시아!에게 뭔가 주는! 것은 고불! 정보!에 대한 대가!보다 고불! 수고!에 대한 대가!다 고불! 만약 그 친구!를 소개해!주는 일이 정말! 위험한 일!이 될거 같다!면 고불! 어차!피 내가 뭘 주!든 그 친구!보다 소중!할 순 없으!니 소개!할 수 없을거다 고불!"

적어도 고불에게는 친구면 그런 의미이니 시아도 그럴 것이라 고불은 자신의 마음을 미루어 짐작을 한 것일 뿐이다.

"고불! 시아!에 대해!서 내가 꾼! 꿈!이 있다 고불! 괜찮!다면 이 이야!기를 해주!겠다 고불! 꿈 속 시아!에 대한 얘기를 대가!로 친구!에 대해 알려!줄 수! 있다 고불?"

60 고불주 (9RUWCoq1Hc)

2024-09-24 (FIRE!) 18:31:38

>>58 그것이 무림비사기 때문이지-!

61 야견 (.oa/VNXd2o)

2024-09-24 (FIRE!) 18:34:40

>>35 에?

62 시아 - 고불 (YPXz/yMWu.)

2024-09-24 (FIRE!) 18:35:42

"꿈 이야기 말씀이십니까?"

눈을 깜빡이며 상대가 하는 이야기를 파악하려 해 본다. 아니 상대가 내 꿈을 꿨다고? 그게 무슨 소리지. 입마관에서도 자기가 내 꿈 꿨다고 나 너 좋아하나보다 한 애는 있었는데...

"흥미로워 보이니 우선 듣고 싶군요!"

63 고불-시아 (9RUWCoq1Hc)

2024-09-24 (FIRE!) 18:41:53

고불은 시아의 승낙에 그때 그 괴상했던 꿈을 최대한 떠올린다.
그리고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시아의 머리가 검었던 것..어색했던 시아의 말투와 행동 그리고 옷차림..생전 처음보는 고딕풍 성의 모습..그렇게 설명을 이어가다 마무리는 역시...얼터-시아가 보여준 필살기.

"고불..! 그런 꿈!이었다 고불! 그런데 꿈!이라기엔 너무!나 생생!했다 고불! 그래서 나! 다른 세계!로 간 줄 알았다 고불!"

그리고 어깨를 으쓱하며 시아를 본다.
어쩌면 무식한 고불과 달리 시아는 뭔가를 알지도 모르겠다.

64 야견 (.oa/VNXd2o)

2024-09-24 (FIRE!) 18:43:53

.얼터-시아가 보여준 필살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5 야견 (.oa/VNXd2o)

2024-09-24 (FIRE!) 18:44:11

입마관에서도 자기가 내 꿈 꿨다고 나 너 좋아하나보다 한 애는 있었는데...

이 썰을 좀 더 자세히

66 시아 - 고불 (YPXz/yMWu.)

2024-09-24 (FIRE!) 18:45:32

"........"

그러니까 꿈 속에서 내가... 그렇게 경박하게 굴었다고...? 머리가 지끈지끈해지지만, 설명해준 세상의 내부원리가 모순적이진 않다. 가령 고딕풍 성의 경우, 아름답진 않지만 무너지지는 않을 것이요 건설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 문제는 저런 양식의 건축을 생전 듣도 보지도 못했다는 것에 있지.

"........."

고뇌에 빠진 백시아. 약간 비틀거리면서도 아공간에서 종이와 붓을 꺼내어 무언가를 적어주기 시작한다.

"소개장과, 간단한 안부인사가 적힌 편지입니다. 절대 열어보지 마시고 친구를 찾으면 전해 줄 것, 친구를 해치지 않을 것, 친구가 눈 앞에서 위험에 빠지면 구해 줄 것을 약조하시면 지금 이자리에서 드리겠습니다."

67 시아노이 (YPXz/yMWu.)

2024-09-24 (FIRE!) 18:47:20

>>65
[5 도화전을 통해 시아의 두근두근 입마아카데미 생활기 에피소드를 해금해보세요!]

68 여무주(시트메이킹중) (QahHPtYoTQ)

2024-09-24 (FIRE!) 18:48:59

1. 건이가 정파측 간첩이니까 정사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 사파측 간첩으로 껴야 할지
2. 검, 도, 기타 중 무기는 뭘로 할지

가 가장 고민이네용
으음

69 시아노이 (YPXz/yMWu.)

2024-09-24 (FIRE!) 18:50:09

>>68
1. 건이 이제 분타가 아니라 외비각첩이라 플레이어에겐 정 사 모두 비어있음.
2. 제일 익숙한 무기로!

70 고불주 (9RUWCoq1Hc)

2024-09-24 (FIRE!) 18:51:20

>>68 무기는 역시 기타! 가라 전장의 음유시인!

71 여무주(시트메이킹중) (QahHPtYoTQ)

2024-09-24 (FIRE!) 18:51:29

>>69
1. 아니 이제 분타가 아니라고 어디서 놓친 거지
2. 중원주에게 검, 도 기초 설명을 들었으니 세계관 쭈인인 김캡한테 먼 차이를 두고 있는지 물어야겠어용......... 일단 고마어용!

72 여무주(시트메이킹중) (QahHPtYoTQ)

2024-09-24 (FIRE!) 18:51:43

>>70 내가 이럴 줄 알았다!

73 여무주(시트메이킹중) (QahHPtYoTQ)

2024-09-24 (FIRE!) 18:52:51

뭔가....뭔가 새로운 무기를 하고 싶은데

막 부적 같은 거 되나(무리수

74 고불-시아 (9RUWCoq1Hc)

2024-09-24 (FIRE!) 18:56:15

대왕산채의 원수를 향해 또 한 걸음 다가가는 고불...!

"고불! 좋다 고불!"
그렇게 즉답을 한 고불이나..곧이어 바로 말이 이어진다.

"고불! 근데! 친구 누구!다 고불? 어디!서 만난!다 고불?"

설마 설마..괴뢰를 하나 소환해서 친구라고 하는 것인가..!
그런 묘한 기대가 고불에게 살짝 생겼다.

아니지..아무리 그래도 그건 아닐테고.
음..뭐 어련히 알려주겠지.

75 고불주 (9RUWCoq1Hc)

2024-09-24 (FIRE!) 18:57:04

>>73

【 도사 】
본래 닫혀있던 선계와의 통공이 다시금 되돌아오면서 하계는 많은 변화를 맞이하였습니다.
삿된 것들과 함께 묻혀있는 보물들이 가득한 묘역, 그리고 세상을 떠돌아다니기 시작하는 기이하고 요사스러운 요괴들!
그리고 이런 요괴들을 퇴치하기 위해 움직이는 도술을 익힌 도사들도 변화 중에 하나였지요.
허나 지금까지의 도사들은 그 수가 극히 적었습니다. 도술을 익히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선계와의 통공이 끊어지며 대부분의 도술은 그 명맥이 끊어졌기 때문입니다.
허나 이제는 다릅니다.
용이 하늘을 날며 땅을 보살피고, 백귀야행의 주인이 강남에서 탄생했으며, 서쪽에서는 악귀들이 다시금 돌아와 그 위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비밀리에 전승해오던 도술을 익힌 도사들은 마침내 이 혼란한 세상에 직접 모습을 드러내기로 결정했습니다.
비인부전 비기자부전. 도사들은 그 폐쇄성을 걷어내고 마침내 본격적으로 제자들을 모집하기 시작합니다.
당신은 이 혼란한 중원 땅에 숨어서 수련해오던 신선과 도사들의 제자로 나타나 도술을 부리고, 요괴를 부리고, 기기묘묘한 진법과 놀라운 힘을 발휘하는 부적을 바탕으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조심하십시오. 도사들은 육체적인 능력이 특출나지 못하며 무림인들보다는 그 세가 많이 약하니 말입니다.
자. 혼란한 대륙을 지팡이 하나를 들고 누빌 준비는 되셨습니까?

가격 : 영혼석X3

- 주문 도술/부적 도술/사역 도술/진법술/연단술 중 두 개를 선택해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 정파의 경우, 오대세가는 제갈세가. 구파일방은 공동, 무당, 곤륜, 청성, 화산, 종남, 점창 중 하나로 고정되고 문파와 세가 특성은 도가 계열로 강제로 고정됩니다.
- 사파의 경우 흑천성은 매리곤문, 혈검문, 팔룡방으로 고정되고 문파와 세가 특성은 도가 계열로 강제로 고정됩니다.
- 천마신교의 경우 소속은 신앙교리성으로 강제됩니다.
- 도술을 가르친 스승이 존재합니다. 추가 영혼석 2개를 지불할 경우 스승이 신선으로 고정됩니다.
- 영물, 요괴 등과 관련한 이야기를 조우할 확률이 크게 상승합니다.


이거!이거! 도술 부적으로 할 수 없으려나..?

76 야견-중원 (.oa/VNXd2o)

2024-09-24 (FIRE!) 18:57:20

“번뇌가 늘어난다라. 소가주님도 그렇소? 지난번에 뵈었을 때는 신묘한 땅에서 농작물을 기르며 모든 고민을 내려놓은 것처럼 보였는데.”

야견은 살짝 고개를 돌려 중원을 바라본다. 중원이 그렇게 단언할 수 있는 것에는 나름의 경험이 뒷받침 되었으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일까. 소위 신선이라 불리는 자들 쯤 되면 그런 고민들은 구름 너머로 떠나보낼 것이라 생각했지만 아닐지도 모르겠다.

“그렇지! 하늘이 높으니 땅이라도 돌아다닐까 생각했습니다. 보지 못한 것을 보고, 알지 못한 것을 알고, 가지지 못한 것을 가지다보면 충족되리라 생각했는데. 왠일이지 땅을 걸어다니다보니 이상하게 같이 걷는 사람들이 눈에 걸리다라구요.”

야견은 찻집 주인에게 손가락을 흔들며 이야기한다. 그러자 주인이 익숙하다는 듯이 단 쌀과자 두 사람 몫을 내온다. 아마도 야견도 차의 쓴맛이 익숙하지 않아 자주 시켜본 모양이다.

“나를 신경쓰는 사람. 내가 신경쓰는 사람. 그리고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한 놈들까지 왠지 신경이 쓰여. 혼자 태어나 혼자 살다 혼자 죽는게 인생이라 생각했는데....”

77 야견-중원 (.oa/VNXd2o)

2024-09-24 (FIRE!) 18:58:21

>>67 카아아아악!
>>68 뭣 사파간첩!!

78 시아 - 고불 (YPXz/yMWu.)

2024-09-24 (FIRE!) 19:02:42

"그 친구는 남궁형, 정파의 무인입니다. 딱히 거처가 없이 돌아다니는게 일상이라 어디서 볼 수 있을지는 저도 모르겠지만... 중협 이라는 별호도 있으니 물어 물어 가다보면 찾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머쓱하게 이야기를 하며 고불에게 소개장, 안부편지를 전달해준다.

"술을 좋아하는 친구이니 말하다 절대 못 알려준다 그러면 조금 칭찬해주면서 술 두어병 먹이면 뭐든 말 해줄 것 입니다."

79 여무주(시트메이킹중) (QahHPtYoTQ)

2024-09-24 (FIRE!) 19:03:05

>>75 막 그냥 본캐(교인)로는 검 하고 부캐(정파)로는 부적 도사 되는 거임!!!(???

>>77 킥킥킥

80 시아노이 (YPXz/yMWu.)

2024-09-24 (FIRE!) 19:03:23

>>75 도사 장점은 진짜 장점이 아니라서!!

81 여무주(시트메이킹중) (QahHPtYoTQ)

2024-09-24 (FIRE!) 19:04:11

대체 도사특 왜 안 풀렸음 나 참 이해할 수가 없네(?)

82 고불주 (9RUWCoq1Hc)

2024-09-24 (FIRE!) 19:05:04

김캡에게 잘 얘기를 해보시는 것! 꼭 도사 특이 아니더라도 부적 도술만 주력으로 쓸 수 있으면 되는 것이기도 하고!

83 야견-중원 (.oa/VNXd2o)

2024-09-24 (FIRE!) 19:08:21

그 뭐냐 미호주가 백귀야행 주인되면 풀린대용

즉 앞으로 포켓몬...아니 요괴를 좀 더 잡아야....

84 고불-시아 (9RUWCoq1Hc)

2024-09-24 (FIRE!) 19:08:24

"고불! 남!궁형!이다 고불? 알겠다 고불! 고맙다 고불!"
의도치 않게 남궁형으로 정확하게 끊어부른 고불이었다. 남궁씨였어도 그렇게 불렀겠지만.

음음. 하며 고개를 끄덕이며 시아의 말을 다시 확인한다.

"고불! 좋다 고불! 술! 좋다 고불! 좋은 술!로 구해서 물어!물어! 가본다 고불!"

휴 뜻밖의 수확도 얻었으니..! 이제 진짜로 가볼 시간이다.
어서 서둘러 남만으로 돌아가야..아 나온 김에 야견도 보고 가는게 좋으려나?

그런 생각을 하던 고불이었다.

"고불! 정말! 고맙다 고불! 그럼 다음!에 또 본다 고불!"
그렇게 인사를 건네고는 고불은 시아가 전에 일러준 방향으로 다시금 달려가기 시작했다.

//이것으로 막레!입니다

85 고불주 (9RUWCoq1Hc)

2024-09-24 (FIRE!) 19:09:20

사실 사파 정파 보다 신앙교리성 소속 교국 도사가 더 궁금하긴 한 것!

86 막리노이 (jH2eGg/Si2)

2024-09-24 (FIRE!) 19:09:30

>>83 마음껏... 서로를 저주해보자고

87 시아노이 (YPXz/yMWu.)

2024-09-24 (FIRE!) 19:10:21

고생했어용 고불!
남궁형이 언제 보러 갈 것?

88 여무주(시트메이킹중) (QahHPtYoTQ)

2024-09-24 (FIRE!) 19:10:28

>>82 본캐 부캐 무기 바꾸는 2중플레이가 가능하다면 도사 좀 관심 가기는 하는 것!!
근데 진짜 이론상 마교 무기 정파 무기 서로 다른 거 쟁일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후천적으로는 웨폰마스터가 가능하다는 게 증명됐으니 이제 선천적으로(?) 어떤지 볼 차례

89 고불주 (9RUWCoq1Hc)

2024-09-24 (FIRE!) 19:10:44

그러고보니 영물은 뭔가 등용문 거쳐서 용 되는 것이 최종테크트리 느낌인데 요괴는 그냥 대요괴 되기가 끝인가!

90 여무주(시트메이킹중) (QahHPtYoTQ)

2024-09-24 (FIRE!) 19:11:23

>>85 이단심판하러 다니나....덜덜

91 시아노이 (YPXz/yMWu.)

2024-09-24 (FIRE!) 19:11:27

>>89 대요괴 되면 지상에서 신노름 할 수 있으니까용!

92 고불주 (9RUWCoq1Hc)

2024-09-24 (FIRE!) 19:11:56

>>87 음..일단 남만 쪽 일은 끝나야 북쪽으로 가지 않을까 싶어서 꽤나 이후일 수도 있는 것! 고불이 장강대전에 투입되면 보다 시기가 빨라질 수도 있긴 한 것!

93 고불주 (9RUWCoq1Hc)

2024-09-24 (FIRE!) 19:12:55

>>91 그러다 이제 천마 눈에 띄면 간식거리로 전락하는 엔딩이군..!

94 막리노이 (jH2eGg/Si2)

2024-09-24 (FIRE!) 19:13:39

우리아이 영양간식

95 고불주 (9RUWCoq1Hc)

2024-09-24 (FIRE!) 19:14:11

천마님 술안주

96 모용중원 - 야견 (6CvuFPUu9Q)

2024-09-24 (FIRE!) 19:18:29

"나라고 번뇌를 모두 잊을리 있겠는가. 다만 번뇌를 '받아들였을' 뿐이지."

모든 번뇌는 결국 나로부터 온다. 중원은 그 깨달음을 여전히 귀중해했다. 내가 하는 행동들과, 내가 걸어온 길들 모두가 완전했느냐고 물으면 그렇지 않았다. 후회도 많았고 옳지 못한 선택들도 많았다. 그것에 무너지기도 했다. 그러니, 번뇌도 안고 걸어가야지. 추하고, 더러운 것도 안고. 내 선택들과 결과도 안고, 걷고 걷다 보면.

"보이는 것 모두가 자네의 손에 있진 않지? 보이는 게 아니야. 있던 것을 본 것이지. 이전까지는 사람들이 보이지 않아 걷다가, 나 혼자 하늘을 보며 뚜벅 뚜벅 걷는데 이제는 하늘을 걸을 수 있으니 발 아래를 꼼지락, 내려보는 것이야. 그러면 그땐 또 보인다네. 길을 보고 걷는 사람들을 말야."

쌀과자에 고마움을 표현하러 고개를 끄덕이자 찻집 주인이 헤벌레한 웃음을 지었다. 아마도 아이를 키우기 때문일지 아이의 외모를 한 중원에게 쌀과자를 하나 더 내어주었다. 달달한 쌀과자와 식어 더욱 쓰게된 차. 어른스럽지 않은 어른, 모용중원은 야견을 바라봤다.

"혼자 와서 혼자 떠나는 사람도 있지만 혼자 와서 가족을, 무리를 이루고, 마침내 떠나는 이들도 있지."

그러다가 중원은 문득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봤다. 별은 하나도 보이지 않고, 푸른 하늘에 작은 구름들이 동동 흘러가는 풍경. 구름이 하늘에 닿을 만한 고민들이라는데 저걸 보면 우리의 고민도 단지 땅 어디서 흩어질 고민일지도 몰랐다.

"슬슬 받아들이게. 생각보다 자네는 외로움이 많아.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날뛴다지만 어느 순간부터 땅을 보는 것도. 그러다 다시 고개를 치켜드는게 아니라 정면을, 주위를 보는 것도. 자네는 말야. 모든 것을 두고 떠날 수 없는 부류의 존재야. 단지 가져본 것이 얼마 되지 않아서. 그것이 너를 알고, 기억하고, 떠올릴 존재라는 게 맞질 않아서. 그래서 여전히도 다가오는 것에 손을 숨기면서도 슬그머니 팔꿈치를 내미는 것이지."

빙그레, 중원이 웃었다. 쌀과자를 조금 부수었다가 그것을 적당히 맞추었다. 균열이 일어난 쌀과자는 썩 예쁘지 않지만 그런데로 원을 이루었다.

"서툴게 손을 내밀지 않아도 되네. 그러나 닿는 곳에 있는 사람들이 자네와 함께 걷는다면 닿을 수 있는 길까지 힘껏 그들과 걸으면 돼. 그렇게 걸으면 언젠간 자네의 뒤를 따르는 이들, 곁에서 뛰는 이들이 있겠지. 그럼, 그들과 함께 걷게. 그러다 어느 때에는 하늘을 보고, 어느 날에는 땅 아래 발을 꼼지락대고, 어느날은 앞을 바라보며 나아가면 돼."

97 모용중원 (6CvuFPUu9Q)

2024-09-24 (FIRE!) 19:20:24

와 나 좀 신선같았다

98 시아노이 (YPXz/yMWu.)

2024-09-24 (FIRE!) 19:20:49

구루부처

99 야견 (.oa/VNXd2o)

2024-09-24 (FIRE!) 19:24:27

모은영 선생님의 상담!

100 강건주 (b3tEhfATMU)

2024-09-24 (FIRE!) 19:24:57

선생님 신선 같은게 아니라 신선이에요 !

101 상일노이 (JJOTQBHEVU)

2024-09-24 (FIRE!) 19:42:09

신선(맞음)

102 고불주 (9RUWCoq1Hc)

2024-09-24 (FIRE!) 20:03:14

한참 수련하다 이제 또 수련할게 없으니 뭔가 아쉬운 것!

103 야견-중원 (.oa/VNXd2o)

2024-09-24 (FIRE!) 20:28:14

“.......쳇. 뭐라 둘러댈 말이 생각나질 않는데. 무림인 은퇴하고 나면 설법사라도 해보시는건 어떻소 소가주님? 인기 좋을 것 같은데.”

야견은 중원의 말을 듣고 얼마간 침묵을 지키다가 애꿎은 쌀과자나 와작와작 입으로 부숴먹고, 남은 차를 꿀꺽꿀꺽 들이키며 대꾸한다. 마치 정곡을 찔린 듯한 태도. 스스로에게 솔직하지 못한 야견에게는 저것이 최대의 수긍이자 찬사이리라. 모용이라는 이름을 빼두면 이상적인 신선의 모습이 아닐까. 아니, 생각해보면 그 이름을 빼두지 않으면 성립하지 않겠군.

“그렇지만 맞수다. 난 내가 생각하던 것 그 이상으로 욕심이 많더군. 무력, 명예, 재력, 그런 것들을 얻고나니 내가 가장 가지지 못했던 것에 눈길이 가. 사람 말이지. 사문이나 조직같은건 아무래도 좋아. 그렇지만 연이 생긴 인간들은? 내버려둘 수 없어.”

여전히 투덜거리는 야견. 쌀과자를 맞추는 중원의 모습이 어린아이같기도 하다. 사람은 양면성을 가진 존재라더니. 눈앞의 중원이 그랬다. 자각하지는 못했지만 홀로 서길 원하면서도 사람을 두길 원하는 야견도 비슷하겠지.

“하, 나같은 인간과 어울려주는 놈들이 있다면 그것도 제대로 된 부류는 아니겠죠. 왜 끼리끼리 모인다는 이야기도 있듯이. ....그래서 내가 만나는 스승마다 싸우고고 보나...?”

그렇게 투덜거리다가 어느순간 자아성찰에 다다르는 야견. 일상 속의 작은 깨달음일까. 여튼 이제는 충분히 쉬었다고 생각했는지 자리에서 일어난다. 어느 정도 땅을 둘러봤으니 다시 하늘을 볼 때가 왔다.

“아, 그러고보니 설법에 대한 값을 잊을 뻔 했군,”

야견이 뭔가를 잊었다는 듯이 손가락을 튕기자 소매에서 뭔가 번뜩이며 튀어나와 위에서 아래로, 아래에서 좌우로 어지럽게 움직이며 아직 다 비우지 못한 중원의 찻잔을 향해 뻗어간다. 실에 묶여 어지럽게 움직이는 비도의 공격. 무림인이 낼 수 있는 최대의 사례는 역시 무공이 아니겠는가. 구태여 중원의 찾잔을 향해 가는 것은 막아내길 권장하는 것이기도 했다. 일종의 간략한 겨루기라 해야할까.

/저는 요걸로 막레! 입니당! 고생하셔쓰요! 폐관? 후 필력이 느신 것!

104 ◆gFlXRVWxzA (5p6Qn1arD2)

2024-09-24 (FIRE!) 21:26:21

https://ibb.co/JzgvchL

105 고불주 (16oISPcOk2)

2024-09-24 (FIRE!) 21:28:28

캡! 잘 다녀오신 것!

106 ◆gFlXRVWxzA (5p6Qn1arD2)

2024-09-24 (FIRE!) 21:29:27

드디어 화력이 죽엇군용!

107 고불주 (16oISPcOk2)

2024-09-24 (FIRE!) 21:31:20

후..어서 오늘 안에 스레가 갈리면 전원 50 도화전을 지급한다는 승리의 주문을 걸어줘요

108 여무주(시트메이킹중) (QahHPtYoTQ)

2024-09-24 (FIRE!) 21:31:48

오셧어용!!!

무림비사에서 검이랑 도 차이 알려주세용
무공적으로 어케 다른지.......

109 고불주 (16oISPcOk2)

2024-09-24 (FIRE!) 21:32:57

이도류 이런거 말고 한 손에는 검 한 손에는 도 쓰는 그런 캐도 있으려나

110 ◆gFlXRVWxzA (5p6Qn1arD2)

2024-09-24 (FIRE!) 21:41:04

>>107 안전자산이 아니자나용!

>>108
도는 외날 검은 양날

도는 공격일변도
칼은 방어도 중요시

정도의 차이가 잇서용!

111 고불주 (16oISPcOk2)

2024-09-24 (FIRE!) 21:41:29

쳇 이제 10%인데..!

112 고불주 (16oISPcOk2)

2024-09-24 (FIRE!) 21:42:59

그러고보니 천마신검은 왜 검이에요 천마취향이 검이었던 것? 앗 그러고보니 각 세력별 신검 얘기 했었는데..검을 제외하면 그런 급의 무기가 없는 것이었나!

113 여무주(시트메이킹중) (QahHPtYoTQ)

2024-09-24 (FIRE!) 21:43:32

>>110 50 정도면 안전자산인 것이?????

중원위키 설명이 곧 전부였네용
고마어용!

114 고불주 (16oISPcOk2)

2024-09-24 (FIRE!) 21:45:41

>>112 음 다시 생각하니 수아주 떡밥의 창이 신검급일테니 그건 아니겠구나!

115 ◆gFlXRVWxzA (5p6Qn1arD2)

2024-09-24 (FIRE!) 21:46:56

>>112 간지나니까!!

116 강건주 (b3tEhfATMU)

2024-09-24 (FIRE!) 21:50:39

문든 어라 ? 기연 1개로 스승님도 얻고 신공도 얻고 신검도 얻고 세력도 얻은거 개사기 아니야 ? 싶었는데

스승님 = 유배지에서 못나옴
신공 = 개꿀 맞음
신검 = 개꿀 맞음
세력 = 다 무너져가지만 어떻게 살리면 이득

근데 화경 고수랑 사실상 호감도 -5가 됨 해버리니까 밸런스가 맞는다고 생각해벌임

117 모용중원 - 야견 (QaFSbNqFJo)

2024-09-24 (FIRE!) 21:57:14

"설법사라, 그것도 좋지만 내가 생각하는 것은 따로 있거든."

아마도 야견이 듣는다면 그것도 기절초풍할 일인지라, 중원은 드러내게 웃음을 지었다. 그가 자신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대충은 알 것 같은 표현이기도 했고, 그렇게 표현하면서도 무언가를 깨달은 듯한 야견의 표정이 그에겐 썩 만족스러운 조언의 결과였다.

"왜냐면 사제의 연, 집안의 연, 그런 연 따위는 직접 얻을 수도 있지만 우습게도 인연은 서로가 만나야 얻을 수 있거든. 자네도 그런 것일지도 모르지. 뭐, 나는 자네가 아니니 모두 알 수는 없지만 말야."

그렇게 말하면서 남은 쌀과자 하나를 입에 슥 집어넣고는 슬쩍 야견을 바라봤다. 이건 고민 상담의 값이라는 듯 남은 쌀과자를 뺏어먹었다.

"그건 모르지. 내가 보기에는... 칭찬이지만 자네는 이상한 사람은 아니거든. 다만 천성적으로, 무겁고 진중한 것을 견디지 못하는 사람일 뿐이지. 그래서 사파에 어울리는 사람인 것이고."

사람의 곁에 비슷한 사람만 모인다면 자신은 주위의 사람들을 믿을 수 없었을 것이다. 속에 칼을 숨기고, 겉으로는 웃는 사람들만이 모여든다면 인간을 믿을 수 없게 되는 것이니 얼마나 피곤할까.

"그 사람이 하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 돌아간다... 난 그렇게 생각할 뿐이야."

말을 마치고 옷깃을 여밀려 할 때. 어지럽게 춤추는 비도의 움직임이 들고 있던 찻잔으로 빠르게 날아들었다. 참, 아견의 방식이라. 중원은 몸을 가볍게 비틀면서 얼어붙은 잔을 들어올린다.

얼어붙은 잔이 박살나고, 흩어졌다. 손에 달라붙은 얼음조각을 털어내고, 중원은 야견을 향해 가볍게 탓하는 투로 손에 남은 얼음을 모두 털어냈다.

"거 참. 여전히 부끄러워하는군."
//
북명신공, 빙백권 천재!

118 모용중원 (QaFSbNqFJo)

2024-09-24 (FIRE!) 22:02:12

기연 네개 먹어서 겨우 사람구실 시켜준 북명신공은 나가서 손들고 있어.

119 강건-자련 (b3tEhfATMU)

2024-09-24 (FIRE!) 22:02:59

" 그러면 저야 좋지요 "

원래 서로 사주고 하는게 한쪽만 계속 얻어먹는 것 보다 좋은 일이다

" 제 몫까지 감사하다고 전해주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어서 음식을 기다리고 있자 상대가 최근에 뭐하고 지내냐는 말에 일단 내전에 관련된건 말하지 않기로 한다
단순히 친하거나 안친하거나를 넘어서 함부로 말할 사항이 아니다
알게 되면 이쪽으로 휘말리게 되니까

" 아 , 최근에는 한마문주로서 제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

손 위에 작은 얼음 덩어리를 만들며 말한다

" 한 문파의 문주인 이상 제자를 받아서 가르쳐야하니까요 "

120 여무주(시트메이킹중) (QahHPtYoTQ)

2024-09-24 (FIRE!) 22:03:15

캡틴 근데용 무기 부적 돼용?

121 모용중원 (QaFSbNqFJo)

2024-09-24 (FIRE!) 22:04:15

캡틴 세가에 검달라고는 못하나용. 모용세가는 왜 신검같은거 없어!!!!!!!

122 강건주 (b3tEhfATMU)

2024-09-24 (FIRE!) 22:07:48

선계에서 대장장이 신선 만나서 하나 만들어달라고 하죵

123 모용중원 (QaFSbNqFJo)

2024-09-24 (FIRE!) 22:09:04

선계 재료 달라고 할것같아용

124 ◆gFlXRVWxzA (5p6Qn1arD2)

2024-09-24 (FIRE!) 22:16:51

>>120 부적은 무림인이라 하기엔 좀...
>>121 모용세가는 그런거 업서용!

125 모용중원 (6CvuFPUu9Q)

2024-09-24 (FIRE!) 22:17:23

그럼 뭐가 있나용...

126 여무주(시트메이킹중) (QahHPtYoTQ)

2024-09-24 (FIRE!) 22:17:48

>>124 역시 안됐어!!!

127 상일노이 (JJOTQBHEVU)

2024-09-24 (FIRE!) 22:18:23

기연 하나에 겨우 신공 하나인 것 흑흑..

이라기에는 저기 기연 네개 먹은 게 있구나

128 상일노이 (JJOTQBHEVU)

2024-09-24 (FIRE!) 22:19:08

무림은... 도사쪽인 무당파도 검을 쓴다....

129 모용중원 (6CvuFPUu9Q)

2024-09-24 (FIRE!) 22:19:36

기연 네개 먹고도 중간과정 다 거쳐야만 얻을 수 있다고???

130 상일노이 (JJOTQBHEVU)

2024-09-24 (FIRE!) 22:20:47

두렵다.. 북명신공.... 얼마나 강력하기에...!

131 ◆gFlXRVWxzA (5p6Qn1arD2)

2024-09-24 (FIRE!) 22:21:11

>>125 북명신공

원래! 기연! 안먹어도! 됐다구!

132 시아노이 (YPXz/yMWu.)

2024-09-24 (FIRE!) 22:22:04

천하대장군은 서브캐릭터 같은 느낌이라 김캡이 그랬어요
화경극인데

133 모용중원 (6CvuFPUu9Q)

2024-09-24 (FIRE!) 22:22:52

>>131 (투덜

134 모용중원 (6CvuFPUu9Q)

2024-09-24 (FIRE!) 22:24:15

근데 저 석가장주부터 장강혈전까지 오면서 북명신공 들어갈 기회가 없었...

135 모용중원 (6CvuFPUu9Q)

2024-09-24 (FIRE!) 22:26:34

근데 저 부적 북적으로 보고 북적을 써... 칸이 되는건가...... 이러고 있었어용...

136 상일노이 (JJOTQBHEVU)

2024-09-24 (FIRE!) 22:26:41

글고보니 여무주가 2호기로 돌아오면 저 막내 탈출인가요??

137 시아노이 (YPXz/yMWu.)

2024-09-24 (FIRE!) 22:27:08

>>136 어딜!!!!

138 상일노이 (JJOTQBHEVU)

2024-09-24 (FIRE!) 22:29:08

>>135 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또 중원이랑? (요녕을 본다)

>>137 흐엑.....

139 강건주 (g3yvyixtKE)

2024-09-24 (FIRE!) 22:39:03

캐릭터에게 1개씩 부여 되는 떡밥은 원래 신공 이상급의 무언가 인거 같은 것
대신 기연 안쓰고 자연스럽게 진행하다 보면 얻어지고

140 여무주(시트메이킹중) (QahHPtYoTQ)

2024-09-24 (FIRE!) 23:22:48

@김캡!!!!!!!!!!!

물어보는 걸 또 잊었다
안 되는 줄 알면서 묻는 거지만 무기 2개 스타트 가능해용????? 정파로서의 무기는 이거다, 마교로서의 무기는 저거다- 이런 식으로용????

141 시아노이 (YPXz/yMWu.)

2024-09-24 (FIRE!) 23:24:29

>>140 오....

142 시아노이 (YPXz/yMWu.)

2024-09-24 (FIRE!) 23:24:49

남무도 편찰검이랑 주사괴뢰술 사측보 알료줘야해요

143 시아노이 (YPXz/yMWu.)

2024-09-24 (FIRE!) 23:31:17

사측보 같은 보법도 중원사람들이 마특하다고 생각할까요?

144 막리노이 (jH2eGg/Si2)

2024-09-24 (FIRE!) 23:33:08

보법 밟을때마다 검은기운이 피어나는 계열이 아니라면... 괜찮을지두

145 시아노이 (YPXz/yMWu.)

2024-09-24 (FIRE!) 23:40:34

막리노이 내일 뭐하니

146 막리노이 (jH2eGg/Si2)

2024-09-24 (FIRE!) 23:43:33

>>145 강의들어용...

147 시아노이 (YPXz/yMWu.)

2024-09-24 (FIRE!) 23:44:30

>>146 후
사측보 배울 준비 하거라

148 막리노이 (jH2eGg/Si2)

2024-09-24 (FIRE!) 23:48:00

막리끼얏호우~~~


막리현이가 강건을 명성 5의 지명도효과 이상으론 모르는데, 혹시 강건에 대한 정보(대충 한마문, 모집중이라는 얘기)좀 주면서 빌드업 쌓는데 도움주실 수 있을까용?

대충 첫레스나 끝레스에 짤막하게!

149 시아노이 (YPXz/yMWu.)

2024-09-24 (FIRE!) 23:48:31

아~ 좋아용!

150 막리노이 (jH2eGg/Si2)

2024-09-24 (FIRE!) 23:50:12

감사합니당~~

151 시아노이 (YPXz/yMWu.)

2024-09-24 (FIRE!) 23:53:37

선레는 언제 누가?

152 막리노이 (jH2eGg/Si2)

2024-09-24 (FIRE!) 23:57:38

>>151 상황설정이... 음... 전 생각이 어려운듯...!

153 시아 - 현 (YPXz/yMWu.)

2024-09-24 (FIRE!) 23:59:25

천강객잔에 손님의 신분으로 방문하고자 했으나, 상상 이상으로 많은 객들이 몰려다니는 바람에 모든 영업이 종료된 밤에야 들어갈 수 있었다.

"장사 잘 되나보네, 손님 많더라?"

턱, 하고 중앙 좌석에 앉아 서글서글 웃고 있는 백시아.

//답레는 내일이나 주삼

154 시아노이 (ZgAr7nxDLs)

2024-09-25 (水) 00:00:17

막리야 자련아

155 막리노이 (401OphQM7Q)

2024-09-25 (水) 00:01:53

감삼다~~~

>>154 넵

156 시아노이 (ZgAr7nxDLs)

2024-09-25 (水) 00:02:18

00시다 수련해라

157 시아노이 (ZgAr7nxDLs)

2024-09-25 (水) 00:02:36

이런 8초 늦게 잔소리 했잖아!!

158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00:08:54

대련 2번만 더하면 이번진행 북명신공 4성으로 시작해용
도와다오...!!!

159 시아노이 (ZgAr7nxDLs)

2024-09-25 (水) 00:09:43

>>158 내일...!

160 막리현 - 백시아 (401OphQM7Q)

2024-09-25 (水) 00:19:22

>>153
[노 무림인 존 勞 武林人 存]

일하는 무림인이 있으니, 그 행동거지를 조심하라는 의미의 현판.

"어찌 보면, 이 현판 덕일까."

늦어서야 가게를 정리하며, 겨우 손님을 맞는다.

"악즉선 선즉악. 악으로써 악을 누른다는 교리를... 이렇게 실현하게 될 줄은 몰랐어."

평범한 사람들이 무림인 텃세에 밥을 편히 못 먹는다면, 그 무림인에게 텃세를 부리는 더 강한 무림의 존재가 평안을 불러온다. 이 객잔은, 교국 교리의 축소판이었다.

"내 성취를 확인하러 온거지?"

상대, 백시아의 의도를 가늠해본다. 이래놓고 아니었다면 쪽인데— 라는 생각을 가슴 한켠에 남겨두고서.

"마땅한 공간이라면, 근처에 공터가 있어."

객잔내 싸움이라면 안 될 일이니까.

161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00:20:57

시아 : ??? 아니 밥먹으러 왔는데 이게 무슨?

162 막리노이 (401OphQM7Q)

2024-09-25 (水) 00:21:32

범인은 천재를 가늠할 수 없다...

163 상일노이 (wWqxZg5TV2)

2024-09-25 (水) 00:27:29

>>158 호에에엥
내일 공강이고 심신결 한 번은 대련해야 다음 진행에 2성은 찍으니까 제가 희생(?)하겠슴다

164 상일노이 (wWqxZg5TV2)

2024-09-25 (水) 00:28:46

>>160 순욱 짤이 필요할 거 같은

아 나를 시험하시겠다는 뜻이로구나!

165 시아노이 (ZgAr7nxDLs)

2024-09-25 (水) 00:31:47

>>161-162
시아 : 내가 하두만 교관님이니...?
시아 : 하지만 먼저 걸어온 싸움... 줄 수 없다.

166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00:40:45

>>163 짧게짧게 고고

167 ◆gFlXRVWxzA (4XgjU9mBqQ)

2024-09-25 (水) 00:42:00

배고파서 야식으로 빅맥세트를 먹고 말앗서용

30분은 걷고 들어가야지...

168 막리노이 (401OphQM7Q)

2024-09-25 (水) 00:42:22

>>167 굿굿

169 ◆gFlXRVWxzA (4XgjU9mBqQ)

2024-09-25 (水) 00:43:05

아 맞다

아침 공복혈당이 114까지 올라가서 이악물고 운동을 했던건데 그저께인가 어젠가 103까지 떨어진것

여러분...건강하세용...

170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00:44:00

당뇨 조심하세용...

171 상일노이 (wWqxZg5TV2)

2024-09-25 (水) 00:47:42

>>166 언제.... 대련 말고 평화롭게도 중원이랑 만나야 하는데...

상일이 혹강심은 한파를 담아뒀다 터트리고 중원이 빙궁무공은 냉기를 다루니까, 북명신공 다루면서 빙공 교류하는 걸로 큰 투닥임없이 끝날 수도 있겠
다고 생각했는데 0성이라 아무런 북명신공 말고는 효과가 없구나

>>169 (단거 좋아하는데 나도 혈당 체크 해야하는데)

172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00:49:45

그냥 논검식으로 짧게 가다가 상일이가 이익 하면서 다 피하고 팼소 하다가 중원이가 이놈이!? 하면서 손드는거 생각했어용

173 상일노이 (wWqxZg5TV2)

2024-09-25 (水) 00:51:19

>>172 다 피하고 팼소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이 사파식 논검(아님)

논검 좋다
선레는 어떻게 할까요?

174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00:53:01

짧게 선레로 논검한수 가르쳐주소 이런거 어때용?

175 ◆gFlXRVWxzA (4XgjU9mBqQ)

2024-09-25 (水) 00:58:52

살찌니까 진짜 온갖게 다 문제가 생김...

176 상일노이 (wWqxZg5TV2)

2024-09-25 (水) 00:59:09

>>174 으으으음
꿈속에서 만났고, 솔직히 서로 잘 모를 듯 한데..

...꿈으로 할까요?
어느 식당. 식탁간 거리가 넓은, 아마 꽤 좋은 곳으로 보이는 곳. 지나가는 사람들은 얼굴이 없으나 적의도 없다. 그런 꿈 속에서, 둘은 정신을 차리자 햇볕 잘 드는 나른한 자리에 앉아 있다. 둘의 앞에는 월병 몇 개와 차가 준비되어 있다. 평화로운 꿈 속에서, 둘은 당연하다는 듯 논검을 시작한다.

는 느낌으로!

177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01:00:02

좋죵!

178 시아노이 (ZgAr7nxDLs)

2024-09-25 (水) 01:00:11

살.....

179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01:01:16

>>178 殺...

180 시아노이 (ZgAr7nxDLs)

2024-09-25 (水) 01:04:47

>>179 횔협전에서는 원거리로 사람 죽이는 무공도 있다던데

181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01:05:17

홧병으로도 죽이는걸

182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01:09:32

도 할지 검 할지 아직도 고민되네

캡틴 오늘 새벽 질문 갠찮으신지.........

183 상일 (wWqxZg5TV2)

2024-09-25 (水) 01:09:49

 어느 날 장자가 꿈에서 나비가 되었는데, 날개짓하며 날아다니는 것이 아주 마음에 들었더라. 그리하여 자신이 장자임을 알지 못했다. 그리고 갑작스레 깨고 보니, 놀랍게도 장자였다. 나비가 되는 꿈을 꾼 것인가. 나비가 장자의 꿈을 꾸는 것인가. 먼 시대에는 모를 이가 드문 장자의 호접지몽이다. 딱히 장자의 제물론을 논하려는 것은 아니다. 그 쪽에 지식이 없어서. 그저 상일이 지금 꾸는 꿈이 퍽 현실감이 넘쳐, 깨어나는 것이 신기할 것 같을 뿐이다.

 어느 식당. 식탁 간 거리가 넓고, 천이 덮고 있는 것을 보니 꽤 좋은 식당인 모양이다. 식당 내에는 몇 명의 종업원들과, 손님들이 식사를 하거나 돌아다니고 있다. 웅성거리는 소리, 발걸음 소리. 생동감 넘치는 모습은 지극히 현실적이나, 그들의 얼굴을 알아 볼 수 없다는 것이 이게 기묘한 꿈임을 알려준다. 상일은 그 식당 어느 볕 좋은 나른한 자리에 앉아있다. 몇 개의 월병이 달큼한 내를 내며 한 잔의 차와 함께 어서 입에 대라고 손짓한다. 잠시 차 한 잔 홀짝인 상일은 맞은 편의 앉은 자를 보았다. 자그마한 키, 외관. 아직 어린 아이. 하지만 상일은 그 자가 어쩐지 익숙했다.

"일전, 마지막에 보여준 풍경."

 상일은 담담한 목소리를 내었다.

"참 멋졌던 것 같은데.. 억울하게도 죽어가던 때라 잘 보지는 못했지. 그래도 좋은 구경 많이 했으니 참 감사했는데."

 후후. 가벼운 웃음소리를 내던 그는 월병 하나를 들려다가 멈칫했다. 그리고는 손을 탁자 위에 내려놓았다. 연장자 먼저 드시라는 듯. 당신이 전에 한 말을 그는 기억하고 있었다.

"그래서, 선수는 양보하시는 겁니까?"

 검은 없다. 활도 없다. 있는 것은 다과와 부드러운 햇볕. 그리고 입 뿐이다.

184 상일노이 (wWqxZg5TV2)

2024-09-25 (水) 01:10:37

>>180 그 초차원무공인가 뭐시긴가...

185 상일노이 (wWqxZg5TV2)

2024-09-25 (水) 01:12:28

개인적으로 보고 싶은 것 : 편. 그러니까 채찍...

186 ◆gFlXRVWxzA (oR8Ux5kw4E)

2024-09-25 (水) 01:14:22

원거리 살인법?
>>182 일단 올려놓으세용

187 모용중원 - 상일 (ORDqdkLl7s)

2024-09-25 (水) 01:14:26

다과 하나를 오물거리고, 중원은 천천히 눈앞을 바라본다. 한 청년이 입꼬리를 올리고 과거의 이야기를 뱉는다. 웅성거리는 풍경과 다르게 어색한 세상. 좋은 방석에 앉아 거리를 조금 두고 서로를 바라보는 모양새. 아직 어린 무인을 가르칠 때 칭하는 논검의 형세였다.

"선수는 기꺼이 양보하지."

188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01:15:37

캡틴 혹시 저 기연 어찌 쓰는게 좋을지 떠오르셨나용?
저는 초슈퍼화장법 이런거나 초미인 인피면구만 떠올라용

189 상일 - 중원 (wWqxZg5TV2)

2024-09-25 (水) 01:20:32

"위치는 대략, 산으로?"

 솔직히 말하면 상일은 논검을 해본 적이 없다. 당연하다. 어디 멈출 수 없는 역마살 낀 생. 어렸을 적에는 무공과 담 쌓은 그냥 눈밭의 사냥꾼이었고. 무림으로 나온 뒤 무공은 독학으로 배웠고. 일종의 논검 데뷔였다.

"나무 뒤에 몸을 숨기고 화살 하나, 직사로 쏘곘습니다."

 그러니, 사실 어떻게 하는 지도 모른다.

"...이러는 거 맞나? 맞나요?"

190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01:21:19

>>185 편 멋있죵.............. 근데 묘하게 정파랑 어울리지 않는 게 유일한 흠이네용.........

>>186
1. '도'로 검법을 구사하거나, '검'으로 도법을 구사하는 것이 가능한지. 즉 한 무기로 검법과 도법을 동시 커버 가능한지.
2. 구상하는 문파가 묘하게 좀 늑대? 숭앙?하고? 뭔가 의례 같은 거 치를 것 같고...... 여튼 좀 고고하고 신성한 분위기로 어째 잡혀가는 중인데(컨셉만 잡고 나머지는 김캡에게 양도할 생각) 이런 문파에 '도'는 주 무기로 어울리지 않을지. 도가 문파로 생각하고 있긴해용(?)
3. 캐릭터가 입교부정기 비슷한 걸 겪는 상태인 게 가능할지. 긍까 감성?쪽?은 천마신교 짱! 에 가깝게 움직이는데 이성이 자꾸 제동 거는 느낌?? 필요하면 현재 써둔 성격란 참고용으로 웹박으로 보내드릴 수 있어용.
4. situplay>1597051952>140

일단 당장 떠오르는 건 여기까지!

191 시아노이 (ZgAr7nxDLs)

2024-09-25 (水) 01:22:10

상일이의 논검데뷔

192 모용중원 - 상일 (ORDqdkLl7s)

2024-09-25 (水) 01:23:35

"그럼 난... 나무 사이로 숨어 화살을 피하지. 그 뒤에 발을 놀리며 불을 지르도록 하지."

중원은 그것이 맞다는 듯 살짝 흐릿하게 뜬 눈으로 머릿속에 그림을 그리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머릿속의 상일이 화살을 한 발, 숲에서 쏘아내고 중원은 나무 사이에 숨어 나무를 부수고 날아드는 화살을 아슬히 피해낸다. 결국 중원이 나무에 불을 붙히고, 한 걸음을 앞으로 내딛으며 검을 붙잡고 있다.

// 무공을 쓰셔도 되고 그냥 대화로만 어떻게 행동할지 하셔도 되는 것!

193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01:23:42

논검 간지난다

194 상일 - 중원 (wWqxZg5TV2)

2024-09-25 (水) 01:33:45

 화살이 빗나가고 나무에 불이 붙는다. 어떻게 붙이는 지는 묻지 않는다. 삼매진화라도 쓰나보지. 숲에 불이 번져나간다. 초목이 불타며 매캐한 연기가 위로 솟구친다. 나무 위로 올라가긴 힘들겠군. 상일은 가만히 생각을 정리했다. 보통의 경우라면 상일은, 불을 일부러 더 키운 뒤 시야를 흩고 그대로 줄행랑을 칠 것 같지만, 지금은 그런 자리가 아니다.

"숨어 있던 나무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합니다. 풀 밟는 소리는 숨기지 않-습니다."

 저만한 동생이 떠올라서 순간순간 말이 가볍게 나오려는 것을, 상일은 잘 참았다.

195 모용중원 - 상일 (ORDqdkLl7s)

2024-09-25 (水) 01:38:19

"방금의 불은 내가 사용하는 무공의 묘리라네. 결국 무공을 모두 공개할 수는 없으니 일단은 그 형태를 풀어주도록 하겠네."

경지는 모두 동일. 같은 일류 극으로 생각함이 옳다. 초절정과 일류의 싸움이란 눈 깜짝할 사이 초절정이 일류를 베는 것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으니 말이다.
이번에는 상일의 신형이 숲을 가리고 움직인다. 풀을 밟는 소리가 들리지만 중원은 검을 붙잡고 있을 뿐. 요지부동하다. 아마 상일은 몰랐겠지만, 중원은 화석도의 묘리상 불에는 썩 강한 편에 속했다. 즉.

"나는 그럼 숲에 불이 더 커지기까지 기다리며 느긋하게 불이 퍼지는 방향으로 걷도록 하겠네. 그러면서 또다시 무공을 사용해 나무들을 일부 무너뜨리고 이동하도록 하지."

196 상일 - 중원 (wWqxZg5TV2)

2024-09-25 (水) 01:45:47

"그런가요-"

 삼매진화가 아니라 무공. 아마 경지를 동일하게 생각하고 있는 모양이다. 염공을 사용하고 있고, 그렇다면 불에도 내성이 있겠지. 잠시 생각하던 상일은 저쪽도 먹었으니까 마음 편하게 월병 하나를 들어다 입에 물었다. 달달한 맛이 썩 나쁘지 않았다.

 숲에 놓인 불은 점점 퍼지고 있다. 숲의 범위는 생각하지 않았으니 어디까지 퍼지든 상관은 없다. 한 방향으로 쭉 도망만 친다면 어디까지든 갈 수 있을 것이다. 반쯤 먹은 월병을 입에서 떼어내고 입가를 엄지로 슥 닦은 상일이 입을 열었다.

"나무에서 나무로 완전히 넘어가지 않고, 수풀 중간에 몸을 숙인 뒤 아래에서 위로 화살을 '구불거리게' 쏩니다."

197 상일노이 (wWqxZg5TV2)

2024-09-25 (水) 01:47:38

시답잖은 생각인데요...

갑자기 '화석'도라는 것에 꽂혀서 공룡 이펙트 뜨는 거 상상해버림...

198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01:53:19

"그렇다면 나는 검을 좌우로 움직여 벽처럼 만들어 화살을 막아내지."

느긋하게 수를 이어가며 중원은 주어진 다과를 먹는다. 이것이 정밀한 꿈이라지만 실제로 미각으로 느껴지는 것은 무미無味. 정말로 아무런 맛도 느껴지지 않는다. 그러나 상대는 맛을 느낀다니. 꿈을 서로 받아들이는 경지가 다른가, 아니면 내가 꿈을 꾸는 것인가. 아니. 꿈이지 참.

"자 그 다음에 나는 무너뜨린 지역을 중심으로 선을 긋도록 하겠네. 불이 없는 곳까지 빠져나와 느긋하게 숲이 불타는 것을 기다리도록 하겠네."

불은 하나가 붙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서로 옮겨붙는 까닭이다. 가볍게 하품을 하는 것에는, 상일이 단지 빠져나갈 수 있다는 확신만 가지는 탓이다. 이대로 산이 불타 상일과 중원이 서로 거리를 두게 된다면 그건 그대로 전투를 이어가지 못하는 것이고, 상일이 중원을 덮쳐온다면 중원은 그대로 상일에게 일격을 가할 것이다.

"애초부터 숲에서 궁수를 상대하는 것은 피하거나, 다 태워버리거나, 상대를 끌어내면 그만이지. 크크."

199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01:53:37

공룡도!

200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01:54:04

그러나 사실 가장 비슷한 느낌은 공룡도보단 암모나이트도에 가까운

201 상일 - 중원 (wWqxZg5TV2)

2024-09-25 (水) 02:03:59

"음, 그러면 여기서 끝나는데요."

 당신이 하는 말을 들으며 남은 월병을 한 입에 털어넣은 그가 어깨를 으쓱하면서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굳이 싸울 생각이 없다보니."

 그는 호전적인 성격이 아니다. 전투는 피할 수 있으면 피하는 편이 낫다. 그가 바라는 것은 드높은 경지에 자신을 올리는 것이 아니며, 그저 세상만물을 보고 담고 즐기는 것이다. '크크'하고 웃는 거 사악해보인다고 말을 할까 말까 고민하면서, 상일은 월병 하나를 더 집었다.

"그래도 이렇게 끝나는 건 좀 그러니까 좀 더 가볼게요."

 월병은 지금 그에게 단맛이 난다. 꿈 속의 일임에도 그것이 가능한 이유는 이 꿈이 이상한 게 하나요. 상일 본인이 꿈이라 한들 그걸 굳이 신경쓰지 않는 것이 둘째일 것이라. 뭐, 아무렴 좋은 일이다.

"불에 타며 약해진 나무를 걷어차 선배님 쪽으로 쓰러뜨리며, 불과 연기 사이로 화살을 단검처럼 휘둘러 목을 노립니다. 제 발이 좀 많이 뜨겁겠군요. 피부도."

 피부가 뜨거우면 다 뜨거운 거나 마찬가지 아닌가.

202 상일노이 (wWqxZg5TV2)

2024-09-25 (水) 02:04:35

화석도 신공화 후 공룡 크왕 기원

203 모용중원 - 상일 (ORDqdkLl7s)

2024-09-25 (水) 02:08:48

"그럼 여기까지. 눈치를 채지 못한 내가 놀라며 목에 화살이 박혔다고 하지."

중원은 순순히 패배를 인정하면서, 으음 하며 턱을 가볍게 메만졌다. 상일에게는 싸울 이유가 없고, 중원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중원과 상일. 둘 다 싸울 이유가 있다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했을까.

"다만 싸울 이유가 있었다는 기준에서 산에 불을 지르기 시작하는 이를 말리지 않은 것은 잘했네. 이런데에 휘말리기보다 자리를 다시 잡는 게 더 중요하거든. 나는 화공에 대한 경험이 많으니 여기서 무던했지만, 잘 모르는 이라면 화공에 오히려 자극을 줘 끌어들일 수 있었겠어."

204 상일 - 중원 (wWqxZg5TV2)

2024-09-25 (水) 02:18:41

"와아-"

 기뻐하는 듯 양 팔을 들어올렸던 상일은, 대략 마무리가 되었음에도 고민을 이어가는 당신을 앞에 두고 다시 차분함을 찾았다.

"칭찬 감사합니다. 음- 이미 지른 불을 막을 수단은 없고, 상대가 뭘 할 수 있을 지 모르니까요."

 당장 타오르는 불을 제압하기 위한 수단은 없다. 무엇보다 상대의 전력을 모르니 다급하게 하면 오히려 당할 가능성이 높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신중함은 사람의 목숨을 구한다.

"다만- 대응수단이 많이 한정된다는 걸 새삼 느꼈네요. 끝이 없는 숲을 배경으로 둬서 비교적 여유를 둘 수 있었지만, 퇴로가 막힌 곳이었다면 분명 몰리다가 불탔을 거 같고."

 최근의 배운 빙공이 어떤 힘을 가지고 있느냐는 모르지만, 그걸 발휘한다면 아마 아까도 좀 다른 그림을 그릴 수 있었겠지.

205 모용중원 - 상일 (ORDqdkLl7s)

2024-09-25 (水) 02:21:30

"그걸 마련하는건 이제 자네의 몫이지. 좀 우스운 이야기인데.. 사고를 친 사람은 뒤를 생각하지 않아. 그걸 수습할 사람이 골이 아프지."

이런 부분을 채우기 위한 과정이 논검이라는 듯 중원은 허리를 쭉 폈다가 살짝 구부리며 자리에 앉아있는 게 썩 지루했다는 듯 몸을 비틀었다.

"지금의 방식처럼 고민하게. 결국 대응에 있어선 항상 '불리'를 가정함이 도움이 될거야."
// 막레 주세요!

@ 야견주
북명신공, 빙백권

206 상일 - 중원 (wWqxZg5TV2)

2024-09-25 (水) 02:33:48

"상-당히 민폐인데요."

 상일이 차를 홀짝이면서 말을 했다. 문득 상일은 상대가 그 사고를 친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야 강하니까... 상일이 생각하는 강자는 대체로 제멋대로인 경향이 강했디. 역마살 때문에 여행을 하는 게 아니라 역마살을 핑계로 지 방랑벽을 채우는 듯한 사람이 할 말은 아니긴 하다. 얘도 말 없이 집에서 나온 놈이다.

"새겨 듣겠습니다."

 이 말은 진심이었다. 자신이 더 높은 곳에 있다며 자만하다 언제 코가 깨질 지 몰랐다. 자신을 아래에 두고 가능한 모든 수를 사용하는 것이 맞을 터. 여행을 지속하기 위해서라도 그건 필요했다.

"..아, 슬슬 아침인가"

 탁자에 턱을 괴고 있던 상일이 사라진 소리와, 텅 빈 가게 안을 보며 말했다. 인삿말을 남기고자 상대를 향해 고개를 돌렸으나. 그는 이미 떠난 이후였다. 하지만 상일은 아직 깨어나지 않았다. 잠시 고민하던 그는 아직 남아있는 월병을 그릇 째로 들고 일어섰다. 곧, 장문 넘어에서 눈송이가 하나 둘 흘러들어오기 시작했다.

 처음 월병을 먹었을 때. 상일은 달다며 감탄하였다. 그리고 제 고향이 있는 곳을 바라보았다. 동생들도 좋아하겠지. 저 설원이 사라지지 않은 땅에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을 그 아이들에게, 하나 정도는 주고 싶었다. 그러니 꿈이라도 달다. 소원을 이룰 수 있으니. 그의 호흡에 혹한이 스몄다.

//수고하셨슴다-!

@야견주
혹한강파심신결, 실전투궁술 천재

207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06:36:09

후 일찍 일어나버렸군!
상일이와 대련하고 싶었는데 놓쳐서 아쉬운 것!

208 미사하란 (AhSToxvBQ2)

2024-09-25 (水) 07:16:41

(비틀비틀

209 시아 - 막리현 (.g2X8iKuxg)

2024-09-25 (水) 07:19:04

천유양월~

210 야견 (3/uS5Qs7TI)

2024-09-25 (水) 08:14:37

모닝!

211 야견 (3/uS5Qs7TI)

2024-09-25 (水) 08:14:54

>>208 일에서 풀려났능가....

212 야견 (3/uS5Qs7TI)

2024-09-25 (水) 08:25:45

공룡도 이야기가 나오니 공룡권같은거 안되나?

213 야견 (O1gu6LXBw.)

2024-09-25 (水) 08:35:39

온갖 야수의 움직임을 야수 이상으로 뛰어나게 펼치는 것으로 유명한 상형권의 달인.

그러나 짐승의 움직임이라는 한계와 벽을 넘지 못하고 고민하며 방랑하던 나날.

어느 광산에서 발견한 정체모를 짐승의 화석! 거대한 체구, 흉악한 뿔과 이빨, 내가 모사해야 할 짐승이 저기 있구나!

그것이 공룡신권의 탄생배경이었다...

214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08:36:16

기연 3개 쓰면 새끼용을 얻을 수 있다고 했으니..기연 좀 쓰면 킹룡 티라노도 얻을 수 있는건가!

215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08:38:06

>>213 ...! 이거 뭔가 화석 보면서 사람들이 잘못 상상한 모습과 실제 동물의 차이가 떠오르는 것! 상형권이라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깨닫고 보니 내 상상을 상형한 것..고로 뭐든 구현할 수 있는 경지..!

216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08:41:02

코끼리 화석 보고 외눈박이 거인 떠올리고 그런 느낌!

217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08:49:31

거인

218 야견 (O1gu6LXBw.)

2024-09-25 (水) 08:52:43

본 것은 단지 고대에 사라진 거대한 도마뱀의 뼈.

그러나 심상을 거쳐 구현화한 것은 이제껏 없었던 신수.

219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08:54:34

>>218

??? : ...그래서 공청석유를 저 플라스틱 공룡 만드는데 썼다고?

220 야견 (O1gu6LXBw.)

2024-09-25 (水) 08:57:53

>>219 플라스틱 공룡이라니!!! 고룡괴뢰라구요!

221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08:58:13

???: 그치만 메탈 킹라노 괴뢰인걸..

222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08:59:14

공청석유 한방울에 내공이 10갑자던데
10갑자짜리 괴뢰는 과연 얼마나 강한걸까....

223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09:01:05

화석은 수달 뼈를 본 이후로 인간의 상상력이라고 생각하는 중이에용!

224 ◆gFlXRVWxzA (oR8Ux5kw4E)

2024-09-25 (水) 09:22:37

꿈을꿧서용

근데 무림비사에서 시아만 나왓서용

웬 귀신같은 애들을 퇴치하는데 다른 애들은 진짜 칼질만해서 못나왓나봐용

시아만 열심히 땜질하면서 귀신을 퇴치햇서용

꿈에 나오지 않은 다른 분들 반성하세용(?

225 시아 - 막리현 (MlCP2t70gc)

2024-09-25 (水) 09:22:50

"천유양월."

자신의 입마관 동기가 신앙의 뜻을 열심히 실행한다는 것은 축복할 일이기에, 양 손을 모아 가볍게 기도를 올렸다. 중원의 민초란 죄 이교도라 법을 알지 못하여 혼란스럽기에, 악즉선 선즉악의 교리가 더욱 빛나는 법이다.

"음?"

운남을 거쳐 독고불과 만난 이후, 근황이나 보려 온 것이었는데 성취를 확인해 보자며 공터로 나가자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봐 두어서 나쁠 것은 없다.

뚜벅 뚜벅 외다리로 나아가며 객잔 안을 둘러보았다. 이전보다 손님은 더 많이 찾는데, 정돈은 더 잘 되어있다.

"점소이라도 구했니?"

226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09:23:34

>>224 그렇군.. 김캡도 김시아를 마음에 품었던건가....

227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09:25:49

>>62
아니 상대가 내 꿈을 꿨다고? 그게 무슨 소리지. 입마관에서도 자기가 내 꿈 꿨다고 나 너 좋아하나보다 한 애는 있었는데...

228 ◆gFlXRVWxzA (oR8Ux5kw4E)

2024-09-25 (水) 09:26:16

>>226 잉잉 울면서 땜질하고 김캡한테 채찍맞았는데

229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09:28:15

근데 땜질하다가 뭐에용? 납땜?

230 ◆gFlXRVWxzA (oR8Ux5kw4E)

2024-09-25 (水) 09:34:18

뭐 고장난거 고쳤던것같아용

이젠 벌써 꿈 내용ㅇ이 희미함...

231 강건주 (EnetzIGCDo)

2024-09-25 (水) 09:36:02

>>224 다른 애들은 이미 각자 본인분량 귀신 잡고 시아만 늦게 잡고 있던게 분명

232 막리현 - 백시아 (GW4G9hH64Q)

2024-09-25 (水) 09:41:41

>>225

'좋아'

나는 속으로 흡족하게 끄덕였다. 다행히도 나는 무사히 그 의도를 알아맞춘 모양이었다. 천재라 해도 몇년쯤 보면 그 사고방식에 익숙해지는걸까?

"그건 말이지..."

채용공고를 낸 다음 까먹고 여행을 나섰는데, 돌아왔더니 한 명이 죽어가고 있었다. 라고 하면 내 치부를 드러내는 것이 아닌가! 거짓말은 하지 않되 그 사실을 온전히 드러내진 않는다.

"말씀을 전하는 첫 걸음이야. 그를 채용하고, 기초마공을 가르쳐줬어."

음음. 그래, 그래. 이게 바로 진실이지.

"성취 역시도. 나 자신이 강해졌다기보단, 다른 의미의 성취일까."

- 9성 광명경 : 대주천을 하며 천마신의 예언들을 말합니다. 1레스에 10 내공을 소모하며 광명경을 읊는 동안에는 주변 교국 소속 인물들의 전투력이 향상됩니다.

천마신의 예언들을 말하며, 천마숭앙공의 광명경을 운용. 같은 교국인인 시아 역시도 이 효과가 느껴질테지.

233 막리노이 (lh2sBZQ85s)

2024-09-25 (水) 09:46:17

근데 예언이 뭘까용? 나는 돌아올 것이다? 묵시록스런 종말과 심판 암시?

234 시아 - 막리현 (MlCP2t70gc)

2024-09-25 (水) 09:49:59

"호오. 스스로 교인이라는 자각은 있어?"

의도를 맞추지 못한 것은 비밀로 해 두자. 밝혀봐야 상대만 머쩍고 말 사안 아닌가? 대신 상댜가 채용하여 기초마공을 알려주었다던 점소이의 이야기에 집중해본다. 천강단의 일 중 하나가 포교라고는 하나, 기초마공만을 알고 교리는 모른다면 어찌 신앙인이겠는가.

"이 기운은..."

신체의 능력 자체가 신성으로 인하여 강화되는 감각. 내공으로 인하여 혈도를 강화하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에, 눈을 감고 그 감각을 느끼다 미소를 지었다.

"많이 성장했구나. 대성이야?"

235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09:50:50

>>233
내 뜻으로 사람들이 하나로 뭉치면 태평성대가 천대만대 이어질 것이며 다들 건강하고 기쁘고 행복하고

236 ◆gFlXRVWxzA (oR8Ux5kw4E)

2024-09-25 (水) 09:51:33

시아꿈을 꾸고 일어나니까 -8%까지 내려갔던 적 있는 주식이 오늘은 +5%에용

시아...효성티앤씨랑 관련이 있나...?

237 막리노이 (lh2sBZQ85s)

2024-09-25 (水) 09:53:46

238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09:54:12

>>236 시아꿈은 길몽이구나.......!!!!!!!!!!
제2의 뇌 못 얻었다고 제3의뇌 얻어서 우리 현실을 보고 김캡에게 뇌물 찔러준 것

239 자련 - 강건 (ATQAYB7sF6)

2024-09-25 (水) 09:55:38

>>119

"다음에 만나게 된다면 전달해볼게요."

가볍게 답합니다. 그러던 태도가 조금 변한 건, 당신이 한마문의 제자를 모집 중이라는 말을 할 땝니다. 제자라, 자련은 작게 중얼거립니다. 무언가를 고민하듯 탁자를 손 끝으로 두드립니다. 그 끝에 조심스럽게 말을 꺼냅니다.

"저, 혹시... 제자 모집에 나이 제한이라도 있나요?"

다른 모집 조건이나 교육 방침도 있다면 조금만 듣고 싶어요.
진지하게 관심이 있는 것 같은 태도입니다. 그런데 이제 제자보다는, 제자의 학부모 같은 인상이 조금...

240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09:56:40

쨔련아!!!!

241 막리현 - 백시아 (GW4G9hH64Q)

2024-09-25 (水) 10:04:44

>>234

"그건... 앞으로 두고 볼 일이네."

음. 음. 포교라는 대계는 순식간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아니, 순식간에 휘어잡을 언변을 가진 이가 어딘가에는 있을지 모르나 그게 나는 아니다. 그렇다면 천천히 물들이는 식으로 가는 수밖에.

"절정에 오른다면, 대성할 수 있어."

그것은 무관으로써의 경험과 숙련이 말하는 것이었다. 천강단의 무공은 고강한 것. 일류의 무위로는 그 본질을 전부 담아낼 수 없겠지.

—까지 말하고, 잠시 탈력감을 느끼며 휘청이다 다시 자세를 잡는 나.

"...그리고 이제 나 내공 다 썼어."

이럴거면 공터엔 왜 나왔냐고 묻지 마라. 발동 조건이 예언 외기인데, 밥 먹는 곳에서 하기엔 좀 그렇지 않은가.

//내공이 20이라 2레스 키면 꺼진다는 모순!!!

242 야견 (O1gu6LXBw.)

2024-09-25 (水) 10:05:49



내 꿈에도 나와달라 시아야

243 야견 (O1gu6LXBw.)

2024-09-25 (水) 10:06:14

그런데 이제 제자보다는, 제자의 학부모 같은 인상이 조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4 시아 - 막리현 (MlCP2t70gc)

2024-09-25 (水) 10:07:54

"흠.. 그래 좋아."

아무래도 천강단원으로서 교육을 받은 상대의 전문적인 계획이 있을 것이니, 여기에선 기다리며 좋은 소식만을 기도해보도록 한다. 자신이 상관도 아니니 일일이 보고하라 할 수도 없고.

"......."

아직도 일류라는 말이냐 막리현!! 같은 말은 하지 않았다. 내공도 허접이구나 막리현!! 같은 말도 하지 않았다. 피식 웃으며 상대의 등을 툭툭 치며 격려해 주었을 뿐.

"독고불이랑 만났더라?"

245 야견 (O1gu6LXBw.)

2024-09-25 (水) 10:08:28

이제 막 영이 교욱권으로 교육 잘되는 시로 이사하고,

건이한테 카톡으로 영이 주의사항 적고....

246 막리노이 (GW4G9hH64Q)

2024-09-25 (水) 10:09:25

흐어엉 상처받았엉

247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0:09:34

>>242 강렬하게 바란다면 그리 될 것!

>>243 자련이... 결혼도 못 했는데 딸 생겼어...

248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0:10:30

>>246 40도화전 써서 소환단 2개씩 먹어

249 막리노이 (GW4G9hH64Q)

2024-09-25 (水) 10:10:47

>>248 아항

250 야견 (O1gu6LXBw.)

2024-09-25 (水) 10:12:07

>>248 이럴때는 사주는거에요 시아노이!!!

251 야견 (O1gu6LXBw.)

2024-09-25 (水) 10:12:39

아 그리고 고불주 상담.

혹시 녹림 이후에는 일정 있으신가용

252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0:13:31

>>249 😉

>>250 나 기연사줘 야견

253 막리현 - 백시아 (GW4G9hH64Q)

2024-09-25 (水) 10:15:57

>>244

"아, 그는 마음가짐을 바로잡는데 있어서 도움을 줬었지."

우둔해보이면서... 아니, 우둔하기에 찌를 수 있는 본질과 핵심이 있었다. 어린아이가 가끔 상상도 못한 본질을 찌르는 것처럼 말이다.

"막슐랭은 잘 쓰고 있을지—"

교국에 무슨 식당이 훌륭한지는 잘 안다고 생각한다. 내 나름대로 그것을 정리한 것인데, 나름의 효용성은 있겠지.

254 시아 - 막리현 (MlCP2t70gc)

2024-09-25 (水) 10:19:16

"엄청 귀한 책인줄 아시더라."

바로 운남에서 그것을 대단한 지식인 것 처럼, 자랑하고 있는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

"포교할 마음으로 미리 점수 따 둔 거야?"

초판본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도 보였다. 녀석. 열심히 작성했었구나.

255 야견 (O1gu6LXBw.)

2024-09-25 (水) 10:22:01

>>252 나 돈업서

256 막리노이 (GW4G9hH64Q)

2024-09-25 (水) 10:22:27

>>255 불도장 사업실패의 여파로?!

257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0:24:02

>>255 벌어서 사줘(뻔뻔)

258 야견 (3/uS5Qs7TI)

2024-09-25 (水) 10:24:11

>>256 도화전 9개

들어오는대로 기연에 다 써서....소비습괸의 즁여설

259 야견 (3/uS5Qs7TI)

2024-09-25 (水) 10:28:05

>>257 기연 1개 주면 2개로 갚을게

260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10:31:20

>>251 남만이요? 남만 얘기가 어찌 끝났는가에 따라서 다른데..일단 후보는.

1. 드디어 교국에 가서 아직 못 만난 남은 의형제들 만나기
2. 다시 당수에게 가서 멘탈 케어하기
3. 혈검문 가서 채주에 대해 묻기
4. 대왕산채 원수 탐색(with 남궁형 찾기)
5. 추귀형님에게 돌아가 꼬마 녀석 보여주고 잠시 맡기기
6. 아묻따 묘역 들어가기
7. 뇌 비우고 독고구검결로 내공 빨러 다니기

정도를 고려 중인 것

261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0:31:20

>>259 언제?

262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10:32:03

>>260
+녹림 본산가서 대왕산채 얘기하기 이것도 후보에는 넣어야..

263 막리현 - 백시아 (GW4G9hH64Q)

2024-09-25 (水) 10:32:40

>>254
"하하. 점수라기 보다는 보답이었던 것 같아."

분노 차있던 나를 계도시켜줬던(?) 그에게 내 나름의 표할 수 있는 성의. 그렇게 표현하는 게 맞겠지.

"뭐라도 대접하고 싶지만, 밤도 늦어버렸고—"

그리고... 내 요리에 자존심이 없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고급 요리를 먹다가 서민 음식을 먹으면 뭐라 여기겠는가! 윽 이게 요리? 역겨워. 같은 반응이 나오지 않으면 다행이겠지

호화스런 재료와 희귀한 향신료를 이용한 요리를 제대로 배우고 난 뒤가 그녀에게 대접하는 때가 되리라.

264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10:33:43

그녀...? 막리현..! 설마 반전단을 먹이려고..!!!

265 야견 (O1gu6LXBw.)

2024-09-25 (水) 10:34:19

>>261 1년뒤(후비적)

266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10:34:32

아 시아한테 대접한다는 얘기구나 휴 고불한테 대접한다는 얘기인줄 알고 당황한 것!

267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0:35:03

>>26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8 막리노이 (GW4G9hH64Q)

2024-09-25 (水) 10:35:04

>>266헐

269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10:35:55

고불주가 점차 무식한 고불에게 동화가 되어버리는 것..후

270 막리노이 (GW4G9hH64Q)

2024-09-25 (水) 10:36:03

>>260 내공 빨리는 건 상상만 해도 무서운 것... 지금도 20년으로 빌빌대는데!


그러니까 빨러가죠

271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0:37:36

>>269 백시아는 무식한 시아주 따라가던데...

272 야견 (O1gu6LXBw.)

2024-09-25 (水) 10:37:46

>>260 흐음....사실 소림사 등의 정파들이 동부로 동쪽으로 참전했다는 소식이 들려서용!

혹시 녹림도와주는게 백룡회랑 관련되면 백룡회에서 고불로직으로 설득해달라! 부탁드리려고 했어용. 물론 제안이니! 편하신대로 하시면 되는것!

사파는 자유지상주의다!

273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10:38:08

7번은 교국 내전에 꼽사리 끼어서 빨기와 정사대전에 끼어서 빨기의 큰 루트가 두 개 있는 것! 근데 아직 내전은..좀 더 격화되어야 독고구검 난사하면서 내공 빨 수 있을 듯! 혹시 교국 외에서 내전 가담하려고 귀국하는 상대 세력들 컷!하는 정도거나

274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10:39:19

>>271 채워진 곳에서 빈 곳으로..양에세 음으로..아 이거 무협이네요..

275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10:40:21

>>272 어째서 남만독곡을 자꾸 녹림이라고 하는 것이지! 이거 이거 실수를 가장한 압박인 것? 어서 본업으로 돌아가라! 고불아 방황을 멈추고 네 세력에 충성하라.. 뭔가 이런 진언을 외는 도사 같은 느낌

276 막리노이 (lh2sBZQ85s)

2024-09-25 (水) 10:40:46

고불 성격상 내공빨고 "니 내공! 고불! 쩔더라 고불!"을 박진 않을 것 같아서 아쉽네용


어 독고아비는 이래서 공적된건가

277 야견 (O1gu6LXBw.)

2024-09-25 (水) 10:43:03

>>274 난쟈고레!!!

278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10:43:53

후후..독고아비..후후 검선으로 행복하시면 된거죠..

279 시아 - 막리현 (MlCP2t70gc)

2024-09-25 (水) 10:44:59

>>263

"뭐, 독고구검의 후예인 만큼 어떻게든 연을 이어놓는 것이 나쁘진 않지."

고개를 끄덕이며 상대의 선택을 존중한다. 혹여나 다시금 그가 무림공적으로 낙인 찍힌다면, 적어도 대화할 수 있는 패로서 교국에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네. 대신 이건 어때?"

쓱 하고 내밀어준 것은 사측보의 구결. 내공을 소비하지 않는 보법인 만큼, 내공이 없는 지금에도 배울 수 있는 녀석이다. 사실 백시아는 맛없는 음식도 잘 먹을 수 있다. 호오의 기준, 미식과 괴식의 판별이라는 기능을 수행할 수는 있지만 그것이 가려먹을 처지가 된다는 것은 아니기에. 구역반사를 일으킬 수준만 아니라면 먹고 칭찬해줄수도 있다. 왜냐면 우리는 같은 입마관 배식을 견딘 사이니까!
(입마관 배식 특 : 차라리 벽곡단이 더 맛있음)

"자련이가 구해준 보법이야."

280 야견 (O1gu6LXBw.)

2024-09-25 (水) 10:45:29

끼아아아아악 아니야! 압박 아니야! 그냥 내가 사람이랑 세력 이름 못외우는 빡대가리라그애요!!

사실 수아랑 시아도 했갈려서 위키보고 구분함

281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0:46:09

>>273 크아아악 백동막이가 경을 치러 올 것!!!

282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10:46:17

>>272 백룡회는 본거지가 운남이라 동쪽까지 보내는 것보단 중앙에서 제갈세가랑 매치하는 편이 뭔가 좀 더 그림이 살거 같은 것! 그리고 음 캡틴이 대사건 종장이 화경끼리 매치하는 것이라 했으니 뭔가..백룡회주가 그쯤 폐관 끝내고 나와서 데뷔전 멋지게 치르지 않을까 싶은 것!

283 상일노이 (wWqxZg5TV2)

2024-09-25 (水) 10:46:19

응애 나 아기뉴비
선물줘(벅벅)

>>280 상일이랑 정운이를 헷갈린 이유

284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0:47:45

>>280 죽여주마 야견!!!!!!

285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10:48:27

>>283 사파식 선물: 대련

286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10:49:22

>>281 물론 고불은 백동막이 지지하는 세력을 지지할 것!(설마 반전이 생기진 않겠지..)

287 야견 (3/uS5Qs7TI)

2024-09-25 (水) 10:50:12

근데 의외로 내공 먹어보니 맛있다면?

사람마다 각양각색의 다채로운 맛이라면?

독고구검이 어그로가 된게 식욕 때문이라면?

288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0:50:43

내공냠냠이 진짜 맛있어서 그랬다고?

289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10:51:03

>>287 무림아귀..!

290 상일노이 (wWqxZg5TV2)

2024-09-25 (水) 10:51:14

>>287

291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10:52:33

낭인으로 못 먹고살던 기억이 반영되어 내공이라도 맘껏 먹어보자는 독고진천의 무였나..

292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0:52:55

고불 그러면 독고세가 만드는거 어케 생각해요?

293 야견 (3/uS5Qs7TI)

2024-09-25 (水) 10:54:42

situplay>1597051952>282

아아, 그게 이제 참전하지 않던 진영들도 참여하고 있으니까, 너희도 가서 수저 얹는거 어때? 라는 식으로 권유하는건 어떻냐 였어용!

그치만 고불플랜이 있으니깐....!!!

294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10:55:04

음 그게..원래 독고세가가 있었는데 독고진천 때 멸문 당해서 그게 한이다! 이런거면 만들려고 노력을 하겠다만..독고진천 애초에 그냥 낭인이었으니 그런거 없던 것이니깐 굳이 만들 필요는 없겠다..! 정도에요

295 막리현 - 시아 (GW4G9hH64Q)

2024-09-25 (水) 10:55:26

>>279

"자련... 자련..."

잠시 그 이름을 곱씹어보다가, 이내 그 이름이 누구를 뜻하는 것이었던가 떠올리기를 포기한다. 눈 앞의 대화상대를 두고 다른 생각을 하느라 멍때리는 건 예의가 아니지 않은가.

"이건 보법이구나!"

구결을 슥 보고는, 무슨 소린지 이해는 못하지만 대충 늬앙스를 읽고 그런 느낌이려나. 하고 추측해본다. 발을 놀리니 어쩌니 하는 내용이 있으니 보법이겠지.

"고맙다고 전하지 않으면 안되겠네. 10인분을 빠르게 내와야 하는 일이 잦아서, 마침 보법이라도 있으면 편하지 않을까 생각하던 참이거든."

자련이란 이름을 혀에서 발음하는 감각은 익숙했다. 몸은 기억하고 있는 것 같은데. 머리 쪽은 그러지 못하는 모양이었다.

296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10:56:03

>>293 남만이랑 얘기가 어떻게 끝나는지에 따라 백룡회도 방문을 하긴 할 예정인 것!

297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0:56:14

쓰레기녀석아!!!!!!!!!!!!!!!!!!!!!!!!!!!!!!!!!!!!!!!!!!!!!! 또 기억을 못 해내!!!!!!!!

298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0:56:51

물론 자련주의 의도에 따른 rp 존중해 대단해~

하지만!!!!!

299 막리노이 (GW4G9hH64Q)

2024-09-25 (水) 10:57:22

아 나도 천재 줬으면 기억한다고~

300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0:58:00

다리를 자르자. 팔은 요리할때 불편하니까.

301 야견 (3/uS5Qs7TI)

2024-09-25 (水) 10:58:27

우우 막리트레쉬

302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10:58:34

제프..?

303 막리노이 (GW4G9hH64Q)

2024-09-25 (水) 10:59:55

>>300 자르면 5돌 지금이라도 주나?!

304 상일노이 (wWqxZg5TV2)

2024-09-25 (水) 11:00:05

다리를 희생하여 개쩌는 각법을 사용하게 되는

305 시아 - 막리현 (MlCP2t70gc)

2024-09-25 (水) 11:02:15

"...."

더듬 더듬 기억을 헤짚어야만 하는 상대를 보며 그저 웃었다. 자련의 태생적인 기질이 저러하다. 뒤돌아 멀어지면 잊혀지고 떠올리지 못하며, 함깨했던 기억은 한참을 고뇌해야 겨우 한 줌 쥐어짤 수 있는 천형. 천강단은, 천마신께서는 그의 앞날에 무엇을 점지해두었나.

"나도 아직 대성하진 못했지만, 따라해볼래?"

힘을 주어 바닥에 발자국을 남긴다. 보폭은 막리현의 다리길이에 맞추어서 자신의 것보다 약간 더 작게.

306 야견 (3/uS5Qs7TI)

2024-09-25 (水) 11:04:12

미래의 제자: 막리 주방장님!!! 빌어먹게 신세 많이 졌습니다!!!!

307 야견 (3/uS5Qs7TI)

2024-09-25 (水) 11:04:52

>>296 무림비사는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용(대충 중성마녀짤

308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1:04:57

>>306 크....

309 마교소녀 련주 (ATQAYB7sF6)

2024-09-25 (水) 11:05:40

크하하... 남의 일상에 등장하는 자련이 이름 짜릿한 거예요!!

310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1:07:03

>>309 나는 마음이 찢어질것같애

311 마교소녀 련주 (ATQAYB7sF6)

2024-09-25 (水) 11:08:10

>>310 ...하지만 시아 언니는 기억해주지만 이용해먹을 생각으로 기억해주잖아요...!

312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1:09:39

>>311 입마관에서부터 가스라이팅 했을것 같긴 한데.....미안하다 사랑한다 짜련아 근데 있잖아, 나 아니면 누가 너를 기억해주겠니.

313 마교소녀 련주 (ATQAYB7sF6)

2024-09-25 (水) 11:10:37

>>312 ...그거 아니까 자련이두 가스라이팅하는 거 알면서도 넘어가주긴 했을 건데...

314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1:11:57

>>313 사실 입마관 안에서의 자련이는 그닥 쓸모(....) 가 없었으니까 일방적으로 챙겨주면서 의존도랑 호감도 작업에 집중하긴 했을것 같아여....
하...........
맛있지만 양심이아파

315 막리현 - 백시아 (GW4G9hH64Q)

2024-09-25 (水) 11:13:12

>>305
'음'

보통 여자가 남자에 맞춘다고 한다면 보폭을 크게 하곤 하거늘! 조금 이상한 기분이 들어 키 차이는 의식하지 않기로 했다.

"아, 응, 그러니까—"

이렇게, 인가. 시아의 발자국을 따라 발을 내딛는다. 방향은 얼추 일치하지만, 부족함은 꽤나 있었다. 첫 시도였으니 당연한 일이었다.

"구결을 더 해석해야 차도가 있으려나."

중요한 건 실패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실패로부터 무엇이 부족했는지를 배우고 개선하는 것. 나는 우선 그 원인으로 구결 해석을 꼽았다.

316 마교소녀 련주 (ATQAYB7sF6)

2024-09-25 (水) 11:15:14

>>314 쓸모 없는 건 맞지요... (뒷배 없음, 능력도 그럭저럭)
괜찮아요 자련이는 혼자서도 씩씩하게 잘 산다! 의존도 작업한다고 겉으로는 몰라도 속으로는 잘 안 걸린다!! 그리고 지금은 영이도 생겼으니까 양심의 가책 쪼금 덜어도 되지 않나? 싶으신 거예요...

317 상일노이 (wWqxZg5TV2)

2024-09-25 (水) 11:15:22

천재는 기억할 수 있다면 상일이도 자련이 기억할 수 있겠군..

318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1:16:18

일급무관이면 그럭저럭이 아니라 엘리트야!!!!!

319 막리노이 (lh2sBZQ85s)

2024-09-25 (水) 11:16:29

>>316 입마관 탑 20이잖아 한잔해~

320 야견 (3/uS5Qs7TI)

2024-09-25 (水) 11:18:21

뭣 그럼 나도 이용해먹을 생각으로...?

321 마교소녀 련주 (ATQAYB7sF6)

2024-09-25 (水) 11:18:46

>>317 케바케긴 한데... 시아노이는 천재는 기억 못할 리 없다! 로 기억하시는 편이구 중원주는 몸짓이나 특징으로 기억해둘 거다... 하시구 그러셔서 적당히 설정해서 넘어가셔도 오케이예요!

>>318 자련: (옆에서 본 게 천재임)

>>319 한잔해~

322 마교소녀 련주 (ATQAYB7sF6)

2024-09-25 (水) 11:20:37

야견주도 안녕이에요!!

323 시아 - 막리현 (MlCP2t70gc)

2024-09-25 (水) 11:20:40

>>315
"골반의 높낮이를 신경쓰면 나아질거야."

방향만을 의식한 나머지 무게중심과 어느 순간 힘을 주어야 하는지, 하나하나 지적했다가는 낮이 와도 잔소리를 해야 할 지도 모르기에 가장 큰 결점만을 이야기한다.

"구결도 중요하지만 간단한 보법이니 이해하는데 오래 걸리진 않을거야."

고개를 끄덕이며, 상대가 구결을 읽는 동안 일성에서 구성까지의 발자국을 공터에 찍어둔다. 물론 보폭은 상대에 맞춰서.

"다 읽고 따라해봐."

324 막리노이 (GW4G9hH64Q)

2024-09-25 (水) 11:21:27

막리현이는 자존감이 높...달까 그럴수밖에 없어용

음식 이름 앞에 '천마'를 붙인다는 설정이 자의식과잉급 자만이 아니면 불가능한 것!!

천마 마파두부, 천마 작장면 나왔습니다~

325 상일노이 (wWqxZg5TV2)

2024-09-25 (水) 11:22:02

>>320 사실 거의 다 그렇지 않을까

>>321 그럼 상일이는 흩어져가는 건 막지 않고 있다가 다시 만나면 아! 하고 조각 모아다가 기억해내야겠다

사실 코(향)로 기억시키려 했는데 잘못하면 변태같을거 같아서 그만

326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1:22:26

>>320 야견의 업보
1. 불도장스캠
2. 기물파손
3. 무단친입
4. 재물손괴
5. 주취
6. 이교도...

327 막리노이 (GW4G9hH64Q)

2024-09-25 (水) 11:23:12

>>326 혹시 저 죽이려고 한거 4에 들어가나용??

328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1:23:59

>>327 어땠으면 좋겠어용?

329 상일노이 (wWqxZg5TV2)

2024-09-25 (水) 11:24:16

>>326 이것이 사파다....

>>327 에이 설마
......설마?

330 야견 (3/uS5Qs7TI)

2024-09-25 (水) 11:24:34

>>326 >>327 어하! 무림인간의 대련은 친목도모라구여!

331 야견 (3/uS5Qs7TI)

2024-09-25 (水) 11:25:08

자련주도 하이인것!

어라 야견이놈은 천재특 없는디....다음 일상에서 스리슬쩍 잊어야..?

332 막리노이 (GW4G9hH64Q)

2024-09-25 (水) 11:25:11

>>328 크아아악

333 마교소녀 련주 (ATQAYB7sF6)

2024-09-25 (水) 11:27:00

>>324 확실히... 그만큼 자신감 있지 않으면 천마라는 이름 못 붙인다!!

>>325 헉... 하지만 향으로 기억하는 거 너무 좋은데요??? 뭔가 약간 짐승 같아서 오타쿠 감성 자극하는 것...

334 상일노이 (wWqxZg5TV2)

2024-09-25 (水) 11:28:20

>>330 맞는 말 같긴 한데 뭔가 뭔가 먼가임

>>331 초절정이니까 어떻게 되지 않을?까?

>>333 나도... 티벳 고원의 짐승같은 모먼트를 생각했었다...크으..
련주만 괜찮다면 코로 기억하겠슴다

335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1:28:35

크아악...
이딴 캐릭터랑 잘 놀아주시는 열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336 막리현 - 백시아 (GW4G9hH64Q)

2024-09-25 (水) 11:29:44

>>323

우선, 전부 해석하는 게 아닌 그 개요를 이해한다는 심산으로 가볍게 한 번 정독. 그러자, 대충 몇 번을 정독해야 이해할 수 있는지 감이 잡히기 시작했다.

"...5번은 정독해야겠는걸."

전부 이해하진 못했으나, 이론에 맞춰 육체도 어느정도 익숙하도록 하기 위해 보법을 밟아본다.

"음—"

아까보단 낫다.

아까보다 낫기만 했다. 아직도 실전에서 사용할 수준은 아니었으나, 나는 이정도의 성장에 만족. 계속하면 더 성장할 수 있겠지.

진짜 답답한 것은 성장의 정도가 미미한 것이 아니라 벽에 막혀 어떻게 뚫어야 할지를 아예 모르는 상황이었다.

337 막리노이 (GW4G9hH64Q)

2024-09-25 (水) 11:30:47

>>334 맞는말같은데가 아니에용! 속지마세용!! 절 죽이려고 했어용!!

338 야견 (3/uS5Qs7TI)

2024-09-25 (水) 11:31:47

>>335 그럼 다음 일상은 한한백가 민가에서 술먹어도 되나여

339 상일노이 (wWqxZg5TV2)

2024-09-25 (水) 11:32:44

>>335 (협박당한 기억)

>>337 한 번 죽고 부활권 달라고 떼를 씁시다!

340 마교소녀 련주 (ATQAYB7sF6)

2024-09-25 (水) 11:34:54

>>331 그래서 야견노이는 그냥 잘 기억하는 체질인갑다... 하고 대충 넘기고 있었습니다! 사실 뭐 그렇게 엄밀히 따지는 설정은 아니고 캐어필 받아주면 기쁘다!! 정도의 설정이니까요, 넘 신경쓰지 마세용~

>>334 헤헤헤 전 좋아요!!! 정확히 같은 인상을 떠올려서 너무 오타쿠 자극되는 것...

>>335 언니노이 사랑해~ 💕

341 상일노이 (wWqxZg5TV2)

2024-09-25 (水) 11:36:47

참고로 상일이의 이미지 동물은 설표임다

갑자기 티벳의 설표영물 하나 키워보고싶어짐

342 막리노이 (xWGMZz8a1c)

2024-09-25 (水) 11:37:27

야견이가 이미지를 쇄신하는데 나만 쓰레기가 될 순 없다...! 같이 잊자...!!

343 야견 (O1gu6LXBw.)

2024-09-25 (水) 11:39:10

>>340 예이 나 세심한 사람~

>>342 야견이놈 막리노이는 잊고 지내다가 싸우는거 보고 기억했는디

344 마교소녀 련주 (ATQAYB7sF6)

2024-09-25 (水) 11:39:16

>>341 완전 잘 어울려용

>>342 우우 막리쓰레기!!!

345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1:40:15

>>338 아니요.

>>339 무림은 매정하오....

>>340 나도 울 자련이 사랑해 💞💓♥️💕

346 막리노이 (GW4G9hH64Q)

2024-09-25 (水) 11:41:18

>>343 솔직히 제가 일류인데 전에 한번 싸워본 삼류 이름 기억해주진 않음ㅋㅋ

347 시아 - 막리현 (MlCP2t70gc)

2024-09-25 (水) 11:42:21

>>336
5번. 상대의 말에 백시아는 골똘히 생각한다. 상대는 일급무관이다. 입마관을 높은 성적으로 졸업해내었다. 그럼에도 이런 간단한 보법을 5번이나 정독을 해야 이해할 수 있다니? 움직임도 나아지기는 했으나...

"천강단 소속 일급무관 막리현."

아공간에서 검이 뽑혀나온다.

"피해."

주사가 덕지덕지 발린 검은, 그 크기가 거대하다. 짐짓 마구잡이로 만든 누더기 같지만 상대가 보법을 올바르게 사용한다면 피할 수 있는 범위를 아슬아슬하게 계산하여 만든 검격이, 천천히, 반응할 수 있는 속도로 떨어지기 시작한다.

348 야견 (O1gu6LXBw.)

2024-09-25 (水) 11:43:23

>>341 헉 꼬리 두툼해서 입에 물고다니는 설표!

>>345 오케 다음 일상은 한한시 민가에서 술퍼먹는걸로 시작쓰!

사실 야견이놈은 싸움이 커뮤니케이션에 연장or극치에 있어서 무공이 재밌거나 본인에게 위협이 될만하면 좀 기억하는 편.

349 상일노이 (wWqxZg5TV2)

2024-09-25 (水) 11:43:49

>>344 감사!(찡긋)

>>346 팩-트

350 상일노이 (wWqxZg5TV2)

2024-09-25 (水) 11:44:24

>>348 꼬리 웅냥냥 하고 걸어다니는 상상..



아 갑자기수인AU하고싶어졌다!!!!!

351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1:48:14

후.... 이종족 되고 싶어용....

352 상일노이 (wWqxZg5TV2)

2024-09-25 (水) 11:49:18

시아노이 그건 무림에는 너무 이른것...

353 마교소녀 련주 (ATQAYB7sF6)

2024-09-25 (水) 11:50:32

>>348 헉 이거... 저번에도 자련이 은근 위협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더니 그것 때문이에요???

꼬리 웅냥냥 설표 사진 진짜진짜 귀여운 거예요...

354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1:50:40

>>352 무림비사 역사에 이미 두명이나 이종족이 있는데???

355 상일노이 (wWqxZg5TV2)

2024-09-25 (水) 11:52:46

>>352 그 뭐더라

흰꼬리 흰헤일로 흰날개 흰뿔 그거....

356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1:53:43

>>355 후.............

357 야견 (3/uS5Qs7TI)

2024-09-25 (水) 11:56:54

흰털 흰눈 흰치아...(대강

358 막리현 - 백시아 (GW4G9hH64Q)

2024-09-25 (水) 11:58:51

>>347 .
'아니, 일급무관이라도 다섯번 정도면 양호—'

라고 변명하고 싶었지만, 입을 놀릴 새도 없이 공격은 닥쳐왔다. 이게 천재의 방식인가!!

나는 무의식적으로 뒷걸음질을 쳤고, 그 뒷걸음질 속에는...

- 2성 후면이보 : 뒤로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후진할 때 방어력이 아주 소폭 상승합니다.

본능적으로, 방금 익힌 무공의 묘리가 조금은 깃들어 있었다.

"...이런 것까지 하두만 교두님을 닮을 필요는 없었는데."

검격을 아슬아슬하게 피해낸 뒤의 감상은 그랬다. 이건 하두만 식이잖아!!

359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2:00:09

하지만 익혔죠?

360 막리노이 (GW4G9hH64Q)

2024-09-25 (水) 12:00:36

우우 스파르타

361 ◆gFlXRVWxzA (oR8Ux5kw4E)

2024-09-25 (水) 12:02:53

>>357 암튼 그 뭐 허여멀건거

362 고불주 (4e2MsSG2vA)

2024-09-25 (水) 12:03:29

내공마다 맛이 있다면..고불이 자련이 내공을 섭취하면 그때부터는 기억할 수 있으려나!

363 ◆gFlXRVWxzA (oR8Ux5kw4E)

2024-09-25 (水) 12:04:03

맛이라기보단 느낌인데 맛으로 하는것도 재밌을지도

364 시아 - 막리현 (MlCP2t70gc)

2024-09-25 (水) 12:04:43

그 말을 들었더라면, 천재의 방식은 그럴 필요도 없이 한 번 훑은 것으로 외우고 이해하여 근육이 기억할 때 까지의 노력만 가하면 된다 했을테지만 다행히 전해지지 않은 말이었다.

"그러게 할 수 있는데 왜 안 했어?"

아공간 안으로 검을 집어던지며 묻는다.

"일류쯤 되니까 절박함이 사라졌나? 그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거야?"

갈-!!!!!

365 ◆gFlXRVWxzA (oR8Ux5kw4E)

2024-09-25 (水) 12:05:05

아아 막리노이가 시아보다 간극이 높아지는걸 보고싶어용

366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2:05:18

>>361 크아아아악

헤일로나 뿔 보패로 얻기 가능....?

367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2:05:56

>>3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럼 바로 맹우절육참에 두들겨 맞고

368 ◆gFlXRVWxzA (oR8Ux5kw4E)

2024-09-25 (水) 12:06:12

>>366 오늘 질문 안받음!

사유 : 무림비시 뿐만이 아니라 이제는 현실에서도 김캡한테 온갖 질문 쇄도중이라 카톡도 안읽씹중임

난 이제 지쳣서요 땡벌땡벌

369 고불주 (4e2MsSG2vA)

2024-09-25 (水) 12:06:12

오예~ 내공에서 맛이 느껴진다면 가장 맛없는 내공은 누구일지 궁금해지긴 하는 것!

370 마교소녀 련주 (ATQAYB7sF6)

2024-09-25 (水) 12:06:40

>>362 헉... 이거 왠지 마음에 들어요...!! 자련이 맛은 뭐려나요!

별개로 동물화 이야기 나오니까 전에 자련이가 새라면~ 하고 적었던 게 생각나서 찾아보고 왔는데; 그때는 쏙독새라고 했었네요!

371 막리노이 (GW4G9hH64Q)

2024-09-25 (水) 12:07:14

일상에선 지게를 못든다니!!

372 고불주 (4e2MsSG2vA)

2024-09-25 (水) 12:07:19

>>368 김캡은 현실에서도 김캡인가..! 카톡 안읽씹의 마성의 남자!

373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2:07:19

>>368 크아아아악

>>369 아나볼릭이 아니에용?

>>370 쏙독새....

374 마교소녀 련주 (ATQAYB7sF6)

2024-09-25 (水) 12:08:07

>>368 아이구... 여기서라도 쉬고 가시는 거예요, 캡틴...

375 고불주 (4e2MsSG2vA)

2024-09-25 (水) 12:08:22

>>373 걔네는 진짜배기 외공고수라 내공이 없을 것! 단전 형성을 하고 기를 쌓는 식의 등선이 아닌 오직 외공 오직 근육을 통한 등선을 시도했으니!

376 ◆gFlXRVWxzA (oR8Ux5kw4E)

2024-09-25 (水) 12:08:23

>>371 "해줘"
>>372 왜 새벽 1시에 나한테 자소서 보내고 봐달라는거야 으헝헝 나 자소서 봐도 모른단 말야 엉엉

377 고불주 (4e2MsSG2vA)

2024-09-25 (水) 12:09:31

>>370 다만! 어지간한 상황이 아니라면 내공을 맛 볼 일이 사실 없..

378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2:09:47

갑자기 떠올랐음

무식단점백시아가

다음 일상은 au로다가 무식시아 보낸다

379 고불주 (4e2MsSG2vA)

2024-09-25 (水) 12:10:12

고불 지금까지 내공 흡수 전적 0..

380 ◆gFlXRVWxzA (oR8Ux5kw4E)

2024-09-25 (水) 12:10:40

>>378 지금 "해줘"

381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2:10:59

지금...?
그러죠 뭐

단문무식백시아랑 일상할 사람 구함

382 고불주 (4e2MsSG2vA)

2024-09-25 (水) 12:12:40

>>381 au 시아 전담 고불 등장

383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2:12:44

아무도 없으니까 김캡이 돌려줘요

384 막리현 - 백시아 (xWGMZz8a1c)

2024-09-25 (水) 12:12:48

>>364

"아니, 그게, 뭐랄까..."

구결을 익히다가 냅다 실전에 뛰어드는 건 이상하지 않은가? 실전 활용이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 때 그러면 몰라도!!

"분발... 할게..."

가문의 차니, 신분이니. 다 배제하고서도. 상대는 자기보다 경지가 높은 무인이다. 무인의 세계에선 경지가 곧 법. 그 가르침을 낮은 경지인 내가 부정하는 말을 할 수 있을 리가 없었다.

385 막리노이 (xWGMZz8a1c)

2024-09-25 (水) 12:13:20

지게만 있었더라면!!

386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2:13:27

>>384 이세카이 간 고불 1선레만 부탁

387 마교소녀 련주 (ATQAYB7sF6)

2024-09-25 (水) 12:14:31

>>377 자련이라면 제 맛이 궁금한데 쬐금만 가져가볼래요, 친구?? 해도 이상하지 않은 것...!

단순무식백시아라니 이 무슨 조합인가...

388 시아 - 막리현 (MlCP2t70gc)

2024-09-25 (水) 12:15:11

"그것 보다는..."

상대가 쭈글해진 모습을 또 보고 한숨을 쉰다.

"할 수 있으니까 자기 능력을 더 발휘해 보라는 의미야. 마음만 먹으면 절정 정도는 금방 갈 수 있을테니까."

같은 경지가 되면 이런 잔소리도 못 할 테니까 분발해서 나도 경지를 올려야만 되겠다.

//대충 막?레?

389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2:16:00

>>387 입마관 99등으로 졸업(아빠가 힘 많이 써줌)

390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2:16:22

@야견
@사측보 - 천재

391 고불주 (zOcxRsC68c)

2024-09-25 (水) 12:16:34

절대 선레가 싫어서 도망가는 것이 아니라..거짓말 처럼 일이 생겼어요!! 흑흑..이따 올테니 다른 분과 돌리셔도 좋은 것!

392 막리노이 (GW4G9hH64Q)

2024-09-25 (水) 12:17:19

@야견
@올릴게없음

393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2:17:19

크아아악!!!! 일 네이놈!!!

394 막리현 - 백시아 (xWGMZz8a1c)

2024-09-25 (水) 12:19:34

>>388

잠깐 쭈글해진 상태에서, 절정을 금방 갈수 있다는 가늠을 듣고 기분이 돌아온다. 시아는 거짓을 고하면서 내 기분을 띄워주는 인간이 아니지 않은가? 즉, 절정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건 어느정도 진실.

"좋아. 앞으론 위험한 일이 있으면 먼저 달려들겠어!"

해석을 이?렇게 하는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수고하셨어용~~~

395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2:20:29

좋아. 앞으론 위험한 일이 있으면 먼저 달려들겠어!

?
??????


좋다. 신앙인은 자신의 신앙심이 충분한가만을 두려워하는 법.

396 상일노이 (wWqxZg5TV2)

2024-09-25 (水) 12:21:43

대체 망고맛 양갱은 뭐지?
이런게 왜 있지..?

397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2:22:25

양갱=고열에 강한 형태의 젤리

398 막리노이 (GW4G9hH64Q)

2024-09-25 (水) 12:22:33

두려워해야 할 것은 오직 하나

두려움을 모르는 전사가 되는 것

399 ◆gFlXRVWxzA (oR8Ux5kw4E)

2024-09-25 (水) 12:23:44

>>394 확인

400 상일노이 (wWqxZg5TV2)

2024-09-25 (水) 12:24:17

>>397 그리고 앙금이 첨가된....
이상한데..먹을 만은 하다...

>>398 이 말을 한 날 막리는 절정 무인 셋이 객잔에 모여 술 마시다 깽판을 치는 경험을 하게된다

401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2:25:28

>>399-400 확인

402 막리노이 (GW4G9hH64Q)

2024-09-25 (水) 12:25:58

>>399 헐
>>400 헐

객잔 밖에서 싸워줘...! 니들 수리비 안내고 갈거잖아...!!

403 ◆gFlXRVWxzA (oR8Ux5kw4E)

2024-09-25 (水) 12:26:27

사파특)수리비 그런게 왜 필요함? 알아서 해라

정파특)수리비는 쥐어줌

404 막리노이 (GW4G9hH64Q)

2024-09-25 (水) 12:27:44

>>403 오!! 원가를 좀 가라친다면!!

그 문은 사천의 장인이 한땀한땀 만든 특수제작품으로 금화 서른 개 상당의 가치가 어쩌구...

405 상일노이 (wWqxZg5TV2)

2024-09-25 (水) 12:27:59

>>404 하지만 전원 사파였고

406 막리노이 (GW4G9hH64Q)

2024-09-25 (水) 12:28:36

>>405 젠장 사파 난 네가 싫다

407 ◆gFlXRVWxzA (oR8Ux5kw4E)

2024-09-25 (水) 12:29:07

그리고 사천당가면 돈대신 다른걸 줄것

408 막리노이 (GW4G9hH64Q)

2024-09-25 (水) 12:29:46

앗 당재연

409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2:33:01

죽음으로 죽음인데!

410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12:33:08

대련을 구하는

411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2:34:30

바카시아돌릴 기력은 있는데요

412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12:34:50

그게 무슨시야에요

413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2:35:22

무식장점픽한au시아

414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12:36:40

그 시아는 한한백가가 아니라 둔언벽가인가요

415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2:38:00

한한백가임!

416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12:38:49

아이고.....

417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2:39:13

입마관 아빠가 노력해주셔서 뒤에서 차석으로 졸업함!

418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12:40:19

아이고오오..........

419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2:40:56

외다리인가? 외다리임
알비노인가? 알비노임
경지는? 무려 삼류"극"

420 막리노이 (GW4G9hH64Q)

2024-09-25 (水) 12:41:25

돌 어디??

421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12:41:59

얘랑 대련하면 내가 애 죽이는 거지...

422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2:42:40

>>420 김캡이 먹음

>>421 어린인지 알고 같이 놀자고 집에서 예쁜 유리구슬 들고옴

423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12:47:27

이건 애가 무식이 아니라......

424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2:51:45

친화력이랑 의형제로 언니오빠랑은 사이 많이 좋을듯?

425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12:52:09

지금 시아는...

426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2:52:26

>>425 도화전이 있어요

427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12:53:35

ㅏㅣㅗ

428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2:55:48

비록!!! 언니 팔아먹고!!!
오빠 비무장계획중이고!!!!
주군께는 호감도 마이너스지만!!!!
나에겐 도화전이 있다!!!!

429 야견 (O1gu6LXBw.)

2024-09-25 (水) 13:08:21

>>353 연관있는 편!
>>368 마성의 남자 김캡
>>379 미식가가 되어죠 고불....

430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13:09:09

그거 안통하거나 부족해지면 가는거잖니..

431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3:09:57

>>430 제가 부족했으니 어쩔수 없음.......

432 막리노이 (GW4G9hH64Q)

2024-09-25 (水) 13:10:26

캡틴이 기연으로 안된다고 한건 남의 레스캐 떡밥 가로채기 정도?

433 막리노이 (GW4G9hH64Q)

2024-09-25 (水) 13:12:14

창궁무애검과 비견되는 신검을 주세요 -> 잘은 모르지만 기연 3개쯤 박으면 될것같음
창구무애검을 주세요 -> 남궁지원 떡밥이라 안됨

434 야견 (O1gu6LXBw.)

2024-09-25 (水) 13:14:09

>>212-213

아침에 말한 공룡권에 셀프로 꽂혀서 중국 공룡화석 유명지가 어딘지 알아보는 중.

사천이구나 마침!

435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3:14:30

>>434 당가와 싸우러 가는 야견

436 야견 (O1gu6LXBw.)

2024-09-25 (水) 13:14:45

저 사실 금강불괴 크으게 절박하지는 않아서 떡밥교환하실 분 있으면 괜찮은 것.

437 막리노이 (GW4G9hH64Q)

2024-09-25 (水) 13:16:18

>>436 천마전 숙수에 관심있으세용?

아 이건 안되는구나ㅎㅎ

438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13:16:58

북명신공에 관심이...(수상

439 야견 (3/uS5Qs7TI)

2024-09-25 (水) 13:19:05

>>435 거기 당채연 있는데 근황 궁금하긴혀요
>>437 퉤에ㅔ에에에에
>>438 삼도천 건너가기 직전까지 가본터라 명계는 부담이다아앗!

440 야견 (O1gu6LXBw.)

2024-09-25 (水) 13:19:28

공룡신권 만드려면 기연 1개면 되려나....

441 막리노이 (GW4G9hH64Q)

2024-09-25 (水) 13:22:11

야견이 아니라 야티라노라니!!

442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13:23:46

>>436 저 대신 독고의 후계를 만들어주실..?

443 막리노이 (GW4G9hH64Q)

2024-09-25 (水) 13:26:47

야견한테 떡밥 몰아주기를 한 미래

"천마전 숙수 북명신공 전수자 겸 창구무애검 보유자 독고견"

444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3:30:06

>>443 오....

445 야견 (O1gu6LXBw.)

2024-09-25 (水) 13:32:00

>>442 엩;;;;;
>>443 엩?????


이래서 사람은 자기것에 만족해야하나봐요....

446 야견 (O1gu6LXBw.)

2024-09-25 (水) 13:32:38

고불도 화경까지 가서 후손이 아니라 타인에게 힘 맡기고 선계가면 독고파파 어떨지 궁금

447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13:33:12

도화전 한 120개 써서 떡밥 가챠 돌리기 이런거 하면 김캡이 갈려나가겠지..!

448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3:34:06

떡밥가챠 ㅋㅋㅌㅌㅋㅋㅋ

449 막리노이 (GW4G9hH64Q)

2024-09-25 (水) 13:34:37

저 1트만에 천마전 숙수 뽑았는데 이거 좋은건가요?

450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3:35:49

>>449
님 리세마라 하셈
ㄴ 윗댓 말 믿지 마 천마전숙수 진짜 무시무시하고 강함
ㄴ ??? 얘 아직도 여기서 이러네
ㄴ 저 아세요? 알지도 못하는게 입 뚫렸다고 막 말 하네

451 막리노이 (GW4G9hH64Q)

2024-09-25 (水) 13:36:29

인터넷에서 무례할 수 있는 이유는 랜선생사결이 없기 때문...

452 야견 (O1gu6LXBw.)

2024-09-25 (水) 13:39:24

무림비사 서버의 정상화가 필요하다

453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3:40:01

우선 야견이 도화전 다 뜯어내고
빚으로 2000도화전 달아두고....

454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3:41:33

질문노예(?) 입후보자

입후보자

1. 독고불 >1597051942>617
2. 정운노이 >1597051942>247
3. 군인수아
4. 김자련

입후보자 분들은 다음주 진행 전까지

1. 자기소개

2. 지원계기

3. 활동포부

작성해주세용!

김캡이 뽑을거고 하란주 의견 참고할거에용

455 강건주 (EnetzIGCDo)

2024-09-25 (水) 13:43:13

하란주한테 도화전 찔러주면 되겠네용

456 야견 (3/uS5Qs7TI)

2024-09-25 (水) 13:45:12

하하 내 도화전 9개지롱

457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14:17:26

situplay>1597051952>190

캡틴이 이거 대답 안해줬어 빼애애애애액(?)

그리고 그사이에 질문 추가됨

5. 투혼+외다리 조합은 나쁜지..........

458 야견 (O1gu6LXBw.)

2024-09-25 (水) 14:20:25

>>457 situplay>1597051952>368

오늘은 캡틴문의 휴식....!!!

459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14:23:20

그랬던 거였어!
알려줘서 고마워용!

그럼 오늘은 안 될 것 같은 것도 마음껏 눌러담으며 시트메이킹해야지 후후후후후........

460 강건-자련 (EnetzIGCDo)

2024-09-25 (水) 14:23:27

열심히 말하다가 갑자기 분위기가 변한다
뭐지 ? 제자로 들어오고 싶은건가

" 나이 말입니까 ? "

뭔가 싶다가 본인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
무언가 다른 느낌인데 뭐지 ...

" 아무래도 있긴합니다 "

그건 당연하다

" 일단 걷고 말하고 스스로 어느 정도 행동은 할 수 있어야 ... "

갓난 아기를 데리고 오면 아무리 나라도 제자로 받을 순 없다
어디 오갈 곳이 없는 아기라면 몰라도

" 그정도만 하면 나이가 적던 많던 문제 없습니다 "

461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4:24:06

아 미친
막리현이한테 한마문 얼마나 강한지 알려주는거 잊어버렸다...

462 강건주 (EnetzIGCDo)

2024-09-25 (水) 14:24:07

부모가 없어서 " 학부모 " 같은 태도가 어떤건지 모르는 것

463 강건주 (EnetzIGCDo)

2024-09-25 (水) 14:27:17

>>461 ㅋㅋㅋㅋㅋ

464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4:29:53

시아주의 충격적인 기억력 어디로 향할 것인가??

심지어 일주일 전 준비한 진행레스도 수정한다는거 까먹고 그대로 올리는게 부지기수....

465 강건주 (EnetzIGCDo)

2024-09-25 (水) 14:31:28

헤일로 어쩌고는 잘만 기억하면서

466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14:32:09

근디 솔직히 헤일로는 못 참잖아

467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4:32:39

그래서 문제임...
장기적인 플랜이 필요한 어떤거 모조리 다 까먹고 있음
그냥 당장 보기 좋은거에만 마음에 쏠려서

468 막리노이 (401OphQM7Q)

2024-09-25 (水) 14:33:51

>>461 앗

469 시아 - 막리현 (MlCP2t70gc)

2024-09-25 (水) 14:37:33

"....? 상승무관? 꽤 늦게 관심을 갖네."

"지금 상승무관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사람은 두 명. 감찰국장 재하, 한마문주 강건이야."

"어쩌다 상승무관이라는 별호를 갖게 됐는지는 알아? 음, 모르는구나."

"간단히 이야기 하면, 상승무관으로 불리우는 무관 넷이 일년동안 함께 다니며 배교자들을 살해하는 업적을 세워서 그래. 가장 유명한 것은 절정초입과 일류 극 셋으로 절정 극의 혈교도를 죽인 사건이지."

470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14:38:23

협력자특 쭉 생각해봤는데 명문문파로 성공하드래도 충성을 바친 마교가 궁극 목표를 이뤄버리면 걍 다 모래 위에 열심히 쌓은 궁전 꼴이 되어버리는 게 아닌지.....
이게..... 악마의 계약......

471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4:40:18

>>470 어떤 목적과 계약을 했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1차정마대전의 교훈에 따라 마교천하가 이루어져도 이전 협력자를 몰살하거나 하지는 않을거에용! 오히려 원활한 현지 통치를 위해 대우 더 해줄걸용?

472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14:41:25

그런데 여무주 원하는 플레이는 그럼 정파 뜻밖의 문주 고르시고 사파지역에서 하셔도 되는거 아닌가용...?

473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4:42:41

마교 세력에서 협력자 픽하기 - 교인임
정파 세력에서 뜻밖의 문주 픽한 다음 바로 천마신교 접촉해서 협력자 되기 - 진짜 교인임

474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14:43:53

>>471 대우는 해- 주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본래 이 문파가 원했던 건 정파/사파로서 성공하는 것이 아니겠나???? 하는 생각이었어용 이 없으니 잇몸으로 살다가 만조쿠해버리는 늑김()

근데 1차 정마대전이 그런 교훈이 되는 이유 잘 모르겠는데 알려줘......무림비사 역사.....야캐......

475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14:44:28

>>472 아뇽 오히려 그런 모순적인 처지를 바라고 있었기에 불만이란 뜻으로 쓴 레스는 아녓어용!

476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14:45:24

>>473 이거 진짜 되는지 좀 궁금하네 ㅋㅋㅋㅋㅋㅋㅋ

477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14:45:24

어떤걸 모르시겠는건가용?

478 ◆gFlXRVWxzA (555Xubx9Yg)

2024-09-25 (水) 14:47:00

어제 야식으로 햄버거를 먹었는데 오늘도 햄버거가 먹고싶은 이유에 대하여...

479 강건주 (EnetzIGCDo)

2024-09-25 (水) 14:47:00

되긴 되는데 특성으로 고른거 보다 더 빡세고 험할거에용

480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14:47:01

>>477 마교가 1차대전 후 협력자 몰살했다가 실수하기라도 했나용??? 어째서 1차의 교훈으로 앞으로는 몰살 안 할게~~ 가 되는지를 무림역사지식의 결핍으로 잘 모루겟소용

481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4:47:05

>>474
1차 정마대전때 교인들이 이교도라고 중원사람 남녀노소 무인비무인 싹 다 죽이면서 진격해와서 현지협력을 못 받았거든용!
그때의 교훈으로 문화+신앙침략 작전으로 천강단 포교도 밀어주고 분타 활동도 지원하고
중원 나름의 법도와 문화를 존중해가면서 장악하기 위해서 노력중이거든용!

역시 목표는 어떤 문파냐에 따라 다를 거라고 생각해용!

482 막리현 - 백시아 (401OphQM7Q)

2024-09-25 (水) 14:47:29

>>469

"허어..."

과연 대단한 위세였다. 경지라는 벽은 결코 가볍지 않다. 간극이라는 벽 역시 마찬가지. 그걸 초월하는 무언가— 신병이기가 되었든, 기교가 되었든, 독이나 함정을 사용하였든. 그 사실은 굉장한 것이었다.

"알려줘서 고마워. 언젠가 보게 된다면..."

아니. 길가다 저런 사람을 보게 된다는 가정은 의미 없는 것이겠지. 나는 뒷말을 삼키고 감사를 전했다.

483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14:47:46

이유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캡틴이 계셔서 맞을지 모르겠어용

484 ◆gFlXRVWxzA (555Xubx9Yg)

2024-09-25 (水) 14:48:45

485 막리노이 (401OphQM7Q)

2024-09-25 (水) 14:49:03

이교도는 사람이 아니다 -> 그러니까 죽이자
이교도는 사람이 아니다 -> 그러니까 우리가 사람 만들어주자

486 ◆gFlXRVWxzA (555Xubx9Yg)

2024-09-25 (水) 14:49:21

맘스터치vs롯데리아

487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14:50:19

>>486 닥맘

488 막리노이 (401OphQM7Q)

2024-09-25 (水) 14:50:29

맘하하하

489 ◆gFlXRVWxzA (555Xubx9Yg)

2024-09-25 (水) 14:50:53

싸이버거 라지세트나 사이즈업 그런거 있나...

490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14:51:48

싸이버거 라지는 없지만 인크레더블 버거 같은건 큰것!

491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14:52:27

일단은 시아주의 말이 맞을거에용.

현경에 도달한 전대 교주의 힘을 이용해서 중원에 그대로 밀고 들어와서 따르는 이들은 남기고 따르지 않는 이들은 다 죽이다 보니 마교에 동의하는 의견보다 마교를 증오하거나 두려워하는 의견이 주류가 된거죵.
그 결과 마교 교주가 사망한 후 지방적인 게릴라에서 마교 중원 침공군이 세력을 유지 못하고 교국으로 돌아가게 되면서 1차 중원 침공은 사실상의 대실패가 된거에용.

전쟁에서 현지세력의 호의는 생각 이상으로 큰 효과에용. 그러니까 마교도 천강단을 이용해 일반 시민들에게 마교가 무조건 나쁘다! 이 의견을 잡으려고 한 거고용. 그 다음으로 현지협력자와 간자들을 이용해서 내부에서 휘몰아쳐서 이후 2차 중원 침공을 확실한 성공으로 밀고가려고 한 셈이죵;)

492 ◆gFlXRVWxzA (555Xubx9Yg)

2024-09-25 (水) 14:52:49

>>490 싸이버거만이 옳은데!!

493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14:53:01

>>479 일단 영혼석 1개가 내다버려짐.....

>>481 아하! 딱히 협력자를 몰살해서 피를 본 건 아니고 마교가 래디컬이었다가 걍 좀 유해졌다 정도로 받아들일 수 있겠네용
고마어용!

494 시아 - 막리현 (MlCP2t70gc)

2024-09-25 (水) 14:53:44

>>482
"음. 사실 중요한건 여기서부터 시작이야. 듣고 어디 가서 발설하지 마. 죽을지도 모르니까."

"감찰국장 재하는 사실상 제일상마전의 양아들이야. 지금 교국 내부에서 이루어지는 내전에서 큰 활약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거지."

"한마문주 강건은 초절정의 무인이자 이제는 잊혀진 관습인 백패를 달성한 자로 유명해. 한마문은 조금 경제적인 난황을 겪고 있지만, 이것도 시간문제지. 아버지가 언니랑 한마문주를 결혼시키려 했을 정도니까."

"내전이 끝나고 나면.. 제일상마전께서 교좌에 오르신다는 가정 하에, 둘은 교국의 핵심 인물이 되어있을거야."

495 상일노이 (wWqxZg5TV2)

2024-09-25 (水) 14:54:02

마교 중원 침략 역사를 들으면서 든 생각
=힘 쎈 사이비네.....

496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14:54:57

>>491 민사작전을 깨달은 천마신교구나........ 고마워용!!!! 무림 역사 지식이 늘었다

497 강건주 (EnetzIGCDo)

2024-09-25 (水) 14:55:03

시아 뭔가 나무위키처럼 말한다

498 막리노이 (401OphQM7Q)

2024-09-25 (水) 14:55:24

>>494 저거 어디가서 나불거리면 목이 (물리적으로) 달아나는

499 상일노이 (wWqxZg5TV2)

2024-09-25 (水) 14:56:18

시아위키!

500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14:59:57

협력자특 하면 교국의 여러분이 알잘딱하게 눈치채고 친해지러 와줄거라 믿어용(?)

501 강건주 (EnetzIGCDo)

2024-09-25 (水) 15:00:31

일단 하반신만 얼릴테니 그상태로 48시간 기도해보세용

502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5:00:49

>>500 당연하지!!!!!!!!!!!!!!!!!!

503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15:01:10

협끼야아아아악

504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15:01:17

>>500 아이고^^ 정파시라고^^

505 막리현 - 백시아 (401OphQM7Q)

2024-09-25 (水) 15:01:26

>>494

"상마전의...!"

그럼 제일상마전이 교좌 차지에 실패하면 어떻게 되냐, 라고 물을 정도로 눈치가 딸리는 나는 아니었다.

아직까지 일급무관에 불과한 내가 교좌 쟁탈전에서 누군가를 지지할 위치는 아니었다만...

이 이상 무언가 말했다간 목이 달아날 것 같아, 조용히 고개를 끄덕일 뿐이었다

506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15:01:34

>>502 (덩실덩실)

507 상일노이 (wWqxZg5TV2)

2024-09-25 (水) 15:01:49

>>500 (꺵판치러 가고싶다)

>>501 ?

508 막리노이 (401OphQM7Q)

2024-09-25 (水) 15:01:51

>>500 객잔토크로 진실을 유도(?)

509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15:01:54

>>504 협끼야아아아앙아아아아ㅏ아아아아악

510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15:02:01

이제 시아에겐 정치페어리 도움 안줘도 되겠군

511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15:02:42

>>509 "모용세가의 가주로써 거부하지 못할 제안을 하지."

512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15:02:49

>>507 갈!!!!!!

>>508 사람에게서 정보건 돈이건 뭐건을 뜯고 싶으면 술을 먹여라 법칙

513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15:03:34

>>511 이제부터 나도 모용위즐리 ㄷㄷㄷㄷ;;;

514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15:04:30

근데 정파 뜻밖의 문주하시면 모용세가의 도움을 받으실 수 있어용

515 상일노이 (wWqxZg5TV2)

2024-09-25 (水) 15:04:31

>>512 사파에서 마교협력자 정파로 가시는 배신자이시니
혹강심 대성하면 한 번 얼리러 가겠슴다

516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15:05:22

위기 시 북방철기대 초절정 고수 파견
더 위기시 모용세가주 특별파견

특별강의 모용중원의 "신선이란 무엇인가"

517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15:05:31

>>514 가장 중요한거: 정파 자리가 없음.....

518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15:05:58

>>517 캡틴 : 자리 이제 그런건 상관 안쓰기로 했다

519 ◆gFlXRVWxzA (Bfht8.bH4A)

2024-09-25 (水) 15:06:40

싸이버거 세트~~싸이버거 세트~~~

520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15:06:43

>>515 생각해보니까 확실히 2중으로 배신이네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지 말고 냉장고라든지!! 그런 좋은 거 설치해줘! 어!!

521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15:06:59

>>518 엥 ㄹㅇ?

522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15:07:45

저도 시트 때려치고 사파나 마교로 갈까 고민했기 때문에...

523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15:08:17

님은 왜요...

524 강건주 (EnetzIGCDo)

2024-09-25 (水) 15:08:29

천마신교특) 카르텔 가입하면 교주님이랑 직통 라인 뚫림

525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15:09:09

ㄹㅇ 천마신교 카르텔 형성될 줄은 설마 김캡도 몰랐을 것임 ㄹㅇㅋㅋ

526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15:09:30

모용벽 개새끼..

527 막리노이 (401OphQM7Q)

2024-09-25 (水) 15:10:12

사실 지지상마전 달랐으면 카르텔은커녕 전통놀이였겠지만?? 지지상마전이 다행이도 같았네용

528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15:10:49

막리노이야 북명신공 도움을 다오

529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15:11:43

무림비사에서 무슨 이상한 일이 일어났을 때 대충 이 새끼(모용벽 콩재필 천주원)을 찍으면 얼추 맞다의 법칙

530 막리노이 (401OphQM7Q)

2024-09-25 (水) 15:11:56

>>528 객잔에 와서 밥드시고 막판쯤에 좋은거 보여준다고 북명신공 보여주실래용?

531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15:12:22

>>530 생선도 얼려줄까?

532 강건주 (EnetzIGCDo)

2024-09-25 (水) 15:12:50

객잔에서 북면신공 쓰면 그거 완전 순 나쁜짓 아닌가용

533 막리노이 (401OphQM7Q)

2024-09-25 (水) 15:13:46

>>531 오 보존시켜주세용...

534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15:13:52

그러고 보니 무림비사에 얼음타입이 급 많아졌네용
강건 혼자였다가 이제는 3배.....

535 막리노이 (401OphQM7Q)

2024-09-25 (水) 15:14:03

>>532 전 중원이 믿어용!!

536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15:14:21

>>533 수상한 초절정 고수가 음식을 깨작거린단 선레를 다오

537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15:15:00

>>534 모용중원(불/비행/얼음/악)

538 막리노이 (401OphQM7Q)

2024-09-25 (水) 15:15:18

>>536 넹

근데 알아볼수 있나용?

539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15:15:28

무림철학) 정파가 마교 객잔에 와서 마교 생선을 얼리면 그것은 정파 생선인가 마교 생선인가

540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15:15:46

>>537 설정과다!!!!!

541 강건주 (EnetzIGCDo)

2024-09-25 (水) 15:15:48

전쟁이용

542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15:16:47

>>538 모용중원(중원 전체에 애비슬레이어 '소가주'로 알려짐/명성 5단계/소가주임)

543 자련 - 강건 (ATQAYB7sF6)

2024-09-25 (水) 15:16:59

자련은 잠시 고민합니다. 이런 말을... 해도 되는 걸까요? 하지만 당신은 제법 입이 무거워 보입니다. 그리고 자련은 자신의 사람 보는 눈을 신뢰하는 편이고요. 고민하는 사이 점소이가 규화계 두 접시를 내어줍니다. 다시 방이 조용해지자, 자련은 입을 엽니다.

"...오라버니,"

바깥에서는 떠들썩한 소리가 들립니다. 각자의 이야기를 떠드는 사람들의 소리가요. 그러니 이 말에 귀기울이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 있다 해도, 제대로 듣지 못할 테죠.

"고민이 하나 있는데, 들어주실래요?"

544 막리노이 (401OphQM7Q)

2024-09-25 (水) 15:17:49

>>542 아! 초절정 승급직후라 아무도 못알아봐서 어린애코스프레 하던 시절로 생각해버렸어용!

545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15:19:22

전쟁도 좀 지속해서 이제 소가주가 꼬맹이인건 많이 퍼졌을걸용?

546 막리현 - 모용중원 (401OphQM7Q)

2024-09-25 (水) 15:25:45

[노 무림인 존 勞 武林人 存]

일하는 무림인이 존재한다. 우리 객잔의 억제력이 되어준 문구. 일류 이하의 무림인들은 이 객잔에서 난동을 부리는 것을 한 번쯤 재고하게 된다.

그리고 그 말은...

일류를 넘으면 눈치를 볼 이유가 하나도 없다는 것.

'내가 저 정도 경지의 고수를 한 번이라도 봤다면 잊어버렸을리가 없는데?'

대접된 동파육 —점소이가 자기 딴에 최대한 고급스런 음식을 골라보려 노력한 결과였다— 을 깨작거리는 저 동자. 다시 말해 '소가주'.

기시감은 느껴지는데, 왜인지 본 기억은 없다. 자련이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도 그렇고. 오늘따라 왜 이런 일이 자주 있는건지

547 막리노이 (401OphQM7Q)

2024-09-25 (水) 15:26:11

기시감(꿈에서 먼지나게 맞아서 기억은 안나는데 트라우마는 남아있다는 뜻)

548 상일노이 (wWqxZg5TV2)

2024-09-25 (水) 15:26:21

>>534 상일(얼음)

아직은 단일 타입...

549 막리노이 (401OphQM7Q)

2024-09-25 (水) 15:27:41

>>548 사파는 악!

550 미사하란 (WlP3Fm20kQ)

2024-09-25 (水) 15:28:37

뭐임 외 오전부터 화력이 멈추질 않지용????

551 시아 - 막리현 (MlCP2t70gc)

2024-09-25 (水) 15:29:08

>>505
"그렇게 된 거지."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는 당신을 보며 짐작이 옳음을 긍정해준다. 이정도 까지는, 교국 내부 정치에 관심을 갖는다면 알 수 있는 정보이니 함부러 입을 열지만 않는다면 안전할 것이다.

"그러고 보니 한마문이 문도를 모집한다던데 들었어? 신분고하에 상관 없이 열정과 신앙심으로만 받는다던데, 한마문은 교국 최강의 투마계 문파인 만큼 생각이 있으면 추천장 까지는 아니더라도 소개장은 써줄 수 있어."

552 상일노이 (wWqxZg5TV2)

2024-09-25 (水) 15:29:42

>>549 만트라 외는 (야매)불자라서 아직 악은 아님

>>550 무림비사의 n번째 전성기이기 때문

553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5:30:50

>>510 엇재서.... .???

554 막리현 (401OphQM7Q)

2024-09-25 (水) 15:32:39

>>551

"부탁해도, 괜찮을까?"

한마문. 빙공을 다루는 문파. 그리고 상승무관 겸 직신 겸 백패 겸...(이하 생략)인 강건. 그에게 수학할 수 있다면, 얼마나 큰 영광이겠는가. 높은 신분으로 가려받는 것도 아니니까.

내게 있어서 매력적으로 들려오는 이야기였다.

555 막리현 - 백시아 (401OphQM7Q)

2024-09-25 (水) 15:32:52

>>554 이름쓰

556 시아 - 막리현 (MlCP2t70gc)

2024-09-25 (水) 15:36:30

>>554
"좋아. 대신 하나는 명심해 둬. 한마문주 강건은 제일상마전 파벌의 일부라는 점을. 그의 밑에서 공부하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는.. 말 안 해 줘도 알겠지."

천강단원이 문파에 들어가 공부를 하는 일이 어떤 여파를 낳을지는 계산할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그 무학에는 그러한 뒷감당을 자처할 가치가 있을 것임이 분명하기에.
아공간 안에서 간단한 종이와 붓을 꺼내어 빠르게 소개장을 써주기 시작한다. 대충 상대를 향한 안부인사와, 간단한 막리현에 대한 소개이다. 좋은말만 써서 적어주었다.

"자. 뭐라도 배우게 됐다면 연락 해. 그 때는 해줄 말이 또 있으니까."

557 모용중원 - 막리현 (ORDqdkLl7s)

2024-09-25 (水) 15:37:18

동파육.
간단한 듯 보이면서도 그 숙수의 손맛에 따라. 또 조리법과 방식에 따라 그 맛과 느낌이 달라지기에 어느 객잔의 보통의 실력을 보기에 이만한 음식이 없다. 덜덜 떠는 점소이와 수상한 눈으로 바라보는 주방장. 그리고 고기를 젓가락으로 가볍게 눌러보고 살짝 뜯어지는 느낌에 중원은 슬쩍 중얼거렸다.

"소스를 입히듯이 만든 것 같고, 전체적으로 부드럽게는 했지만 찢어지는 느낌은 나지 않는구만. 사천 지방의 특색보다는 일반적인 동파육이군."

젓가락으로 가볍게 고기를 툭툭 건드리다가 곧 청경채와 고기를 곁들여 입에 넣자, 적당히 뭍혀진 소스의 짠 향과 고기가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든다. 정석을 지킨 듯한 음식의 맛. 보통의 객잔보다는 이상이고, 지역의 특출난 객잔보다는 미만이다. 아마도, 조리사가 개인의 조리법보단 아직 보편적인 조리법을 따르는 모양.

"이번에는 고추잡채를 하나 내오게. 만두(밀가루를 뭉쳐 빵처럼 만든 것)도 두개 주시게나."

아아 막슐랭?
고급음식 전문가 모슐랭이 막리노이의 객잔에 강림하는데...

558 ◆gFlXRVWxzA (Y5w4e7CXxw)

2024-09-25 (水) 15:37:34

꺼억

559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15:38:20

맛있게 드셨군용

560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5:38:44

>>558 싸이?

561 ◆gFlXRVWxzA (Y5w4e7CXxw)

2024-09-25 (水) 15:39:06

배불러용...싸이버거 세트에 넘 배가 불러버리다니

562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15:39:29

그거 버거 2/3 정도 먹음 배부르더라고용

563 막리현 - 백시아 (401OphQM7Q)

2024-09-25 (水) 15:39:40

>>556

'내전에... 가담하는 샘이 된다.'

꿀꺽. 나도 모르게 침이 넘어가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구태여 입을 열지 않는다. 굳이 시아의 입으로 재확인하며 그 사실을 상기하고 싶진 않았으니까.

"고마워. 소개장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할게."

564 강건주 (EnetzIGCDo)

2024-09-25 (水) 15:39:53

한마문 제자 모집 이유 - 귀족가 등 기존 권력 집단에 밀린 사람이나 뒷배 없는 사람들을 위해
막리현이가 귀족가 추천장 가져옴 - 이건 뒷배 있는 놈인데 ???

565 막리노이 (401OphQM7Q)

2024-09-25 (水) 15:40:02

저 일상하면서 깨달은건데 시아한테 받기만하고 준게 단하나도 없음

566 막리노이 (401OphQM7Q)

2024-09-25 (水) 15:40:17

>>564 헐~

567 강건주 (EnetzIGCDo)

2024-09-25 (水) 15:40:43

>>565 보답으로 결혼해드리죵

568 ◆gFlXRVWxzA (Y5w4e7CXxw)

2024-09-25 (水) 15:41:24

>>562 ?? 그건 좀 심각한게
>>565 와;

569 막리노이 (401OphQM7Q)

2024-09-25 (水) 15:41:48

>>567 지게를 너무 태워서 이젠 어머니로 보여용!

570 강건주 (EnetzIGCDo)

2024-09-25 (水) 15:42:21

시아에게 이성적인 매력을 전혀 못느끼는 막리현

571 ◆gFlXRVWxzA (Y5w4e7CXxw)

2024-09-25 (水) 15:42:49

우리스레 두번째 연플은 없는것일까용

572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5:43:11

>>564 추천장이 아니고 소개장이에용!!

573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15:43:26

엥피씨와의 연플은 왜 연플 취급 안해줌;

574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15:43:30

NPC랑이라도 연플 뜬 게 다행 아닐까용

575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5:43:37

>>569 이게 맞나.........

576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5:44:00

근데 중원이 와이프 보러는 안 가용?

577 막리노이 (401OphQM7Q)

2024-09-25 (水) 15:44:43

백시아가 나한테 잘해줌 -> 나 얘 좋아하나?(X)
백시아가 나한테 잘해줌 -> 아... 어머니의 마음가짐... 감사합니다, 백머니...(O)

578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15:45:06

캡틴 질문 안 받으면 시투검사도 못하죵?

579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5:45:07

>>577 그거 다 나중에 뽑아먹으려고 잘해주는거야

580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15:45:43

>>576 전쟁중이야!!

581 막리노이 (401OphQM7Q)

2024-09-25 (水) 15:46:45

>>579 아유 제가 영약 접근권한이 생기면 드리고 그래야죵~

582 강건주 (EnetzIGCDo)

2024-09-25 (水) 15:47:12

교주님의 것인 영약을 멋대로 챙긴다 ? 사형 !

583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5:47:17

아맞다 중원주 10년영약 20도화전에 팔 생각 있나용?

584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15:47:59

일단 하란주가 기연을 주신다곤 하셨는데 이게 확정인지 몰라서 확정이면 20도화전에 넘길게용!

585 막리노이 (401OphQM7Q)

2024-09-25 (水) 15:48:10

>>582 남는거 남는거!!!

586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5:48:15

넹!

587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15:49:57

북명신공은 내공을 얼마나 해먹을까용...

588 강건주 (EnetzIGCDo)

2024-09-25 (水) 15:52:58

내공을 빨아먹는거니 아무래도 나가는 것도 많지 않을까용

589 강건주 (EnetzIGCDo)

2024-09-25 (水) 15:53:22

그러고보니 중원이가 괴뢰술 배우면 소모량 신경 안써도 되는것이

590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15:53:38

그죵? 떡밥급이면 일단 5성에 400쯤 해먹을지도...

591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15:54:08

>>589 저도 그생각 했는데 아닌 것 같았어용!

592 강건주 (EnetzIGCDo)

2024-09-25 (水) 15:54:28

아 괴뢰술 교국 무공이라 배우면 큰일나는구나

593 강건주 (EnetzIGCDo)

2024-09-25 (水) 15:54:53

>>590 일단 흡수로 매꿀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

594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15:55:58

이정도면 그냥 마교로 돌아가실 분들 내공 싹싹 빼다먹어야만...

595 막리현 - 모용중원 (401OphQM7Q)

2024-09-25 (水) 15:58:54

>>557
"고추잡채와 만두... 주문 받았습니다."

비록 상대의 존재가 그 자체로 긴장되는 것이라 할지라도, 주문을 받을 때는 떨지 않는다. 그것이 마음가짐이었다.

- 1성 매운맛을 아십니까? : 요리에 매운 맛이 첨가됩니다.
- 2성 맛있는건 행복이다 : 음식의 맛이 최하에서 하로 상승합니다.
- 3성 한입만요 : 음식을 먹은 사람들의 호감도가 일시적으로 소폭 상승합니다.
- 4성 마 함무봐라 : 만들어낸 음식으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친교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고추잡채와 만두. 마침 사천분타류의 매운맛을 전개하기에 최적인 요리들이었다.

가늘고 긴 형태로 고추, 죽순, 돼지고기를 자르는 것이 첫번째 단계. 눈에 보이지 않는 —비무림인 기준— 속도로 신속하고 정밀하게 시행해, 여기까지 걸린 시간이 3초.

자르는 과정은 단축할 수 있지만, 볶는 과정을 단축할 수는 없다. 적당히 빨리빨리 내놓듯이 볶았다간 맛에 어떤 손실이 있을지 모르는 게 요리의 세계였다.

고추기름과 함께 웍에서 재료를 볶아내 매운맛을 입힌다. 이때, 열이 적절히 가해지고 향신료가 알맞게 베이도록 두 눈을 부릅뜨고 집중!

단축할 수 없는 과정은 그대로. 단축할 수 있는 과정은 간결히.

"만두는..."

모양을 빚어내는 것을 흔히들 어려운 부분으로 꼽곤 하지. 하지만 나는 아니다. 손재주와 정밀성은 칼질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니. 만두, 다른 이름으론 꽃빵에 적절히 모양을 새겨냈다.

여기까지 해서 한 다경. 고추잡채는 재료 손질에 시간이 많이 가는 요리. 그것을 무림인의 실력을 발휘해 최대한으로 단축한 결과였다.

596 막리노이 (401OphQM7Q)

2024-09-25 (水) 16:01:08

>>564 저희 그냥 친구지 뭐 받아먹은건 없어요~


라고 하려고 했지만 이미 너무 많은것을 받은 후였다

597 강건주 (EnetzIGCDo)

2024-09-25 (水) 16:02:12

외부인이 보면 사위로 데려가려고 작업치는 줄 알것

598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6:06:23

평민이랑... 결혼을...?

599 모용중원 - 막리현 (ORDqdkLl7s)

2024-09-25 (水) 16:06:41

나온 결과의 음식은 썩 만족스러운 모양새를 띄었다. 향으로부터 느껴지는 사천 특유의 알싸한 매운향. 뜨거운 조리구에 빠르게 볶아낸 음식은 먹기 좋아보이는 음식의 느낌을 띈다. 거기에 따라나온 만터우의 형태까지 썩 괜찮은 퀄리티. 이제 중요한 것은 맛이 어떤가. 그것을 알아볼 차례다.
뜨거운 고추잡채에 만터우을 찢어 씹고 두가지가 입에 뒤섞이는 느낌을 느껴본다. 알싸한 맛이 입속에서 탁 트이는 것을 만터우의 밋밋함이 뒤섞여 마치 하나의 요리처럼 느껴진다.

"맛있군."

그리고 중원은 인정하는 것에 딱히 안색하지 않았다. 처음 동파육은 그저 그런 듯한 느낌이 있었지만 지금의 음식은 조금 더 힘을 쓴 듯한 모양새. 다음 두번째 입을 먹으면서 중원은 슬쩍 접시를 들어올리며 막리현을 바라봤다.

빙백권에 의해 냉기를 뺏기고, 북명신공에 의해 재료의 생기를 빼앗겨 얼핏 시들해보이는 그릇을 들어 가르키며 중원은 막리현에게 물었다.

"그런데. 이건 이미 조리된 것을 내온 것인가? 차고, 재료가 영 부실해보이는데?"

600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6:07:26

진상손님모용주원

601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16:08:31

후 오늘 뭔가 아침부터 일상이 많이 돌아가는 것!

602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16:09:00

>>600 시아야 괴뢰 가루가 되고싶니

603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16:09:22

냉기를 뺏기고-> 열기를 뺏기고

604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6:11:55

>>602 하지만 저건 진상이 맞잖아!!!!!!

605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16:12:36

미슐랭에서도 돌발적인 요구나 표현을 통해 식당 평가에 반영한단다 시아야

606 막리현 - 모용중원 (401OphQM7Q)

2024-09-25 (水) 16:15:13

>>599
'뭐...라고?!'

저렇게 시들시들한 상태였다니. 분명 파릇파릇한 새 음식이었는데! 지가 두눈으로 똑똑히 봤구먼유!

하지만... 떡하니 들이된 증거를 눈앞에 두고서 아니라고 부정할 수도 없는 노릇. 손님이 겪은 불쾌감을 해결하기 위해 일단은 사과한다.

"우선... 불쾌감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이미 조리된 것은 아니고, 제가 손수 만든 것입니다만... 저기 엄 노인으로부터 공급받는 재료이니, 앞으로 납품처를 바꿔서 이러한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나의 첫번째 진행에 나왔던 그 엄 노인을 회상한다. 슬슬 바꿀 때가 됐지. 사과의 의사와 재발 방지에 대한 방안을 닮은 정석적인 사과를 표한다.

607 막리노이 (401OphQM7Q)

2024-09-25 (水) 16:16:25

엄노인... 첫진행에 나온 캐릭터라 기억중인것.

608 상일노이 (wWqxZg5TV2)

2024-09-25 (水) 16:16:37

모용중원(불/비행/얼음/'악')

609 막리노이 (401OphQM7Q)

2024-09-25 (水) 16:18:50

천마신교 펙션 검은 마기는 비주얼이 꽤나 악스러운

610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16:20:48

천마신교(악 맞음)

611 막리노이 (401OphQM7Q)

2024-09-25 (水) 16:21:15

>>610 아~ 악즉선이란 의미죵?

612 모용중원 - 막리현 (ORDqdkLl7s)

2024-09-25 (水) 16:22:01

돌발적인 상황에서의 판단은 조금 다르다. 먼저 재조리의 의사를 물은 후, 재료의 재수급을 언급하는 것이 맞다. 특히 사천 지역의 경우 전반적으로 재료의 수급이 힘들기에 이정도 식당에 이정도 퀄리티의 재료를 공급하는 것이면 공급처 역시 일정 부분 손해를 감수하는 것이니까.

"아니. 되었네. 날이 이러다 보니 나오는 과정에 찬바람이라도 맞았나보지."

손을 휘휘 저으면서 대신 중원은 마지막 음식을 고민하고 결정한 듯이 막리현을 바라보며 마지막 주문을 읊는다.

"매운 것만 먹으니 속이 아프군. 계용옥미갱 하나 내어주시게."

613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16:22:07

천마가 악대빵이니까!!!

614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16:23:54

하하 어지간한 무틀딱이 아니면 이 요리는 보통 모르지롱

615 막리노이 (401OphQM7Q)

2024-09-25 (水) 16:24:31

영역전개 이름처럼 생겼는데!! 영역전개, 계용옥미갱

616 상일노이 (wWqxZg5TV2)

2024-09-25 (水) 16:25:26

되게 강해보이는 이름에 비해 의외로 계란을 부드럽게 푼 옥수수 스프

617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16:26:16

맨날 볶고 튀기고 찌는 요리를 하던 막리노이에게는 꽤나 어려울 것

618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16:37:59

슬슬 짬이 생겼으니 일상이나 대련 구해보는 것!

619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16:38:33

>>618 꿈으로 선레 주십쇼!

620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16:38:47

꿈대련?

621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16:39:28

예쓰

622 막리현 - 모용중원 (401OphQM7Q)

2024-09-25 (水) 16:42:58

>>612
'휴우—'

일단은, 넘긴 건가. 백 점 만점의 대답은 아니라는 것이 느껴졌다. 그 상황에서 백 점 짜리 대답이 무엇이었을까... 그것을 고민하는 것이 내가 성장하기 위한 과제가 되리라.

"계용옥미갱... 말입니까. 알겠습니다."

옥수수를 이용한 탕, 그곳에 부드럽게 푼 달걀. 지쳤을 때 원기를 보충하는 효과가 탁월한 요리였다. 속을 따뜻하게 하는 데에는 적격이겠지.

물을 끓이고, 그 안에 첫 번째 타자로 옥수수를 넣는다. 맛의 기초가 되는 것이 옥수수이니만큼, 그 맛이 가장 강해야 했다. 차도가 있다면, 후로 표고버섯 등과 같은 보조 재료를. 그리고 맛이 잡아먹히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향신료를 사용한다.

'달갈은... 정밀하고, 새심하게 다뤄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풀리는 게 아니라 서로 따로 노는 형태가 돼버려.'

수술을 앞둔 의사처럼 경건하게 달걀을 들어올린다. 톡톡 쳐서 껍질을 깨고는, 옥미갱 안에 넣고서—

'지금!'

전반적으로 그 맛과 향이 깃들도록 풀어낸다. 다행히도, 그 형체는 꽤나 적절했으니. 한 시름 놓을 수 있었다.

623 고불-모용중원 (XG7Xof9jt.)

2024-09-25 (水) 16:43:20

꿈.

깨면 그만인 그곳에서 고불은 열심히 땅을 파고 있다.
사실 대게 무의 공간일 뿐인 이곳에서 열심히 땅을 팔 이유는 없지만.

고불은 땅을 팔 필요가 있었고 그렇기에 땅이 그곳에 있었으며 그렇기에 땅을 팠다.
- 1성 땅파기 : 열심히! 성실하게 땅을 팝니다!

그리고는 그 땅굴 속으로 기어들어가서 다가올 상대를 기다리고 있다.

아마 곧 상대가 오겠지..

624 ◆gFlXRVWxzA (555Xubx9Yg)

2024-09-25 (水) 16:51:50

과연 오늘은 스레가 갈릴가용?

625 모용중원 - 막리현 (5im56bEMZE)

2024-09-25 (水) 16:52:50

따뜻하게 나온 국과 같은 향미. 그러나, 그 사이에 느껴지는 또다른 향이 사천의 요리사 출신이라고 말하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 결국 요리마다 그 요리사 특유의 형질이 뒤섞이는 까닭일지. 중원은 막리현의 음식을 결정적으로 이렇게 평가하리라.

"약간...기름진 맛이 좀 있군. 향도... 좀 독하고 말야."

입을 가볍게 닦아내고, 전체적으로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니만큼 그 가격이 있는 편이었다. 중원은 품을 뒤져 북적에게서 빼앗은 은화 일곱 개를 꺼내두고는 주방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어쩐지 점소이가 벌벌 떠는 게 나름 걱정이 되긴 했으나, 죽이려는 게 목적은 아니었으니...

"오래 보관하기 위해 얼려야 할 재료가 있는가? 재밌는 재주들을 많이 보여줬으니 내 도움을 좀 주도록 하지."

626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16:54:03

>>624 갈리면 전원 도화전 +5!!

627 모용중원 - 고불 (5im56bEMZE)

2024-09-25 (水) 16:56:23

이제는 이곳이 진정 나의 고향으로도 느껴진다.
익숙한 땅, 넓게 펼쳐진 풍경. 어쩐지 어색한 느낌이 들지만 평범한 대지의 느낌.
중원은 으음, 하고 가볍게 고민을 하다가 요근래 농사를 짓지 않았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넓은 땅도 보이고, 비옥한 대지는 아마 땅 아래에 있을테니. 일단 땅을 골라볼까 하는 마음으로 천천히 손을 들어올렸다.

수해보명장생도
- 4성 생본토결, 생명의 근원은 곧 땅이라 : 내공 150을 소모해 주변의 땅을 뒤집습니다.

628 막리현 - 모용중원 (401OphQM7Q)

2024-09-25 (水) 16:56:23

>>625

"...! 그렇다면...!"

나의 인생업적. 내가 겪어본 실전 중 최강의 상대. 두구두구 보면서 자랑하고 싶은 그것.

"소와 비슷한 형태를 했던 요괴의 일부 유해와... 생선 류입니다. 부디 부탁드릴 수 있겠습니까?"

소떼고기를 심심할때마다 꺼내먹을 수 있게 되었으니, 이 어찌 경사가 아니겠는가.

629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6:59:19

>>563 이거 막레로 하죵!!

630 고불-모용중원 (XG7Xof9jt.)

2024-09-25 (水) 16:59:57

그렇게 중원이 땅을 뒤집자 나오는 것은...
싸늘하게 식어버린 고불의 시체.
.
.
는 아니고 구덩이 속에서 죽은 듯이 잠들어있던 고불이었다.
- 6성 깊은 잠 : 내공을 10 소모해 구덩이 안에서 죽은 척을 합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고불은 아직 잠이 덜 깬듯 얼굴에 ?가 가득하다.

그러다 곧 이게 꿈임을 자각하고 대충 풀어져 있던 사슬을 손에 제대로 쥔다.

"고불! 준비! 필요!하다 고불?"

631 ◆gFlXRVWxzA (ll.3qTGINY)

2024-09-25 (水) 17:00:17

>>626 노

632 막리노이 (401OphQM7Q)

2024-09-25 (水) 17:00:20

>>629 넹~

633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17:00:39

까비!

634 모용중원 - 막리현 (5im56bEMZE)

2024-09-25 (水) 17:02:00

"어렵지 않지."

주방으로 들어선 중원의 눈에 꽤나 다양하게 참당한 소 요괴들의 유해가 눈에 띄었다. 그것에 더불어 몇몇 생선들의 모습까지 눈에 띄기에, 갑작스러운 생각이 떠올라 몇몇 생선들을 향해 천천히 숨을 들이켰다.

북명신공
- 0성 명부진기(冥府眞氣) : 주변에 있는 '생명'들은 미세하게 조금씩 생기를 빼앗깁니다. 빼앗긴 생기는 북명신공의 전승자의 체력을 미약하게 회복시킵니다.

몇몇 건조를 통해 맛을 내는 생선들의 생기를 빼앗자, 순식간에 생선들이 비쩍 마른 생선으로 변화했다. 남은 생선들과, 소고기들은 빙백장의 힘을 이용해 차갑게 얼리면 중원이 할 일은 거기서 끝이었다.

"얼어붙은 것들은 서늘한 그늘 아래에 보관토록 하게. 건조된 것들은 햇볕에 한 번 더 말리고, 국을 낼 때에 사용하면 더욱 도움이 될 것이야. 비린 향이 날 수 있으니 끓이기 전에 남은 술 따위를 부어 비린 향을 제거하면 이것도 이것대로 쓸만한 재료가 될거야."

// 막레주세용!

635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7:03:34

>>624 " 갈려. "

636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17:04:00

>>635 그 대사를 치면...

637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7:04:11

북명신공과 북해신공 써서 만드는 동태

638 모용중원 - 고불 (5im56bEMZE)

2024-09-25 (水) 17:04:27

땅을 뒤집을 때 지렁이나, 가끔 두더지 따위가 나오는 것은 보았지만. 이 녹르딩딩한 무언가가 나온 것은 처음이라, 중원의 얼굴이 얼떨떨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니까. 저것이 갑자기 사슬을 손에 쥐는 것은 아마, 이 땅에 살던 신선이 자신의 구역을 뒤집으니 그런 것일까...?
아니. 아니다. 중원은 긴 생각을 포기하고 정수직검을 천천히 뽑아들었다. 그래. 설마 저것이 진짜 토지령이라면 갑자기 땅에서 솟아날리가 없다.

"어, 아니. 덤빌거면 덤벼도 되네."

어쩔 수 없지 않은가. 원망을 풀어주려면 몇 대 맞아줘야지...

639 모용중원 (5im56bEMZE)

2024-09-25 (水) 17:05:16

땅을 팠는데 쥐도 지렁이도 두더지도 아닌 무언가가 나왔다.

640 막리현 - 모용중원 (401OphQM7Q)

2024-09-25 (水) 17:06:15

>>634 "허어... 참으로 신묘한 절기들이로군요."

근데 그거 무슨 무공이에요? 를 물을 만큼 눈치없는 인간이 나는 아니었다. 도대체 무슨 정신머리로 초절정 고수의 무예를 캐묻는단 말인가.

어떤 원리인진 몰라도, 그런게 가능하니 초럭키~ 정도로만 생각하면 충분했다.

"요리사로서도, 무인으로서도. 후학이 많이 배웠습니다.

이건 진심. 꾸벅 고개를 숙인다.

얼마 전에 쳐들어와서 진상부리고 튀어나간 사파의 초절정 고수와는 확연히 달랐다. 과연. 이것이 정파인가!

앞으론 난동부리고 수리비라도 얹어주고 가는 정파를 조금 더 대우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고하셨어용~

641 막리노이 (401OphQM7Q)

2024-09-25 (水) 17:06:32

>>637 와 사치!

642 모용중원 (5im56bEMZE)

2024-09-25 (水) 17:06:46

@ 야견

북명신공
빙백장

643 막리노이 (401OphQM7Q)

2024-09-25 (水) 17:07:13

@야견주
올릴무공없음(이 경우에도 안적으면 뭐 올릴건지 모르는 혼선이 있을 수 있으니 일단 적어둘게용)

644 고불-모용중원 (XG7Xof9jt.)

2024-09-25 (水) 17:07:57

고불은 상대의 반응에 약간 의아함을 느꼈으나 지금 상황이 꿈임은 확실했기에 넘어가기로 했다.
그야 뭐..꿈을 상대로 왜 그러냐고 따지는 것도 이상한 일이고...

전에 꾼 그 시아 꿈에 비하면 전혀 이상할 것도 없는 꿈이니!

다만 상대의 외형과 뽑아든 검의 괴리가 크기에 일단 탐색 삼아 가까이 붙지는 않았다.

문을 두들기듯 일단 들어가겠다는 신호를 보내는 셈이다.
- 10성 추풍낙엽 : 내공을 40 소모합니다. 쇠사슬을 빙빙 돌립니다. 검풍과 같은 효과를 지닌 바람이 일어나며 적을 공격합니다.

645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7:08:50

지금까지 이런 놈은 없었다
이것은 요괴인가 신선인가
네 독고 친아들입니다~

646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17:09:42

사실 꿈대련이 아니었으면 진짜 농사 짓는 땅에 두더지 같이 있다가 조우하는 만남도 고려한 적이 있긴 한 것!

647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7:10:10

>>646 역시 기상천외는 독고

648 모용중원 - 고불 (5im56bEMZE)

2024-09-25 (水) 17:15:43

순식간에 불어오는 거센 바람. 날카로운 검풍과 같은 바람들이 고불의 손에 들린 사슬에 의해 터져나왔다.
휘잉, 하고 짧게 불어간 바람은 그 기세만큼이나 사나워서 썩 간담을 서늘하게 했지만, 중원은 여기에 어떻게 대응할까. 한 걸음을 내딛으며 검을 들어올린다.

"바람에는 바람! 역시 그것이 좋겠지!"

선공은 맞아주었으니 후공은 서로 맞부딪히는 것이 옳지 않겠는가!

북위검
- 10성 제국제일 천하대장군 : 내공을 100 소모합니다. 검을 단순하게 위에서 아래로 내리긋습니다. 강력한 검풍을 동반하며 주변 모두를 타격합니다. 검풍은 타격 후 폭발합니다. 사용시 아군의 사기가 최대로 상승합니다.

하늘에서 땅으로, 검을 휘두름과 동시에 고불이 쏘아낸 검풍과 중원의 검풍이 맞붙고 곧 폭발했다.
쾅! 하고 터져나는 검풍 속에서 중원은 고불을 향해 미소를 짓는다.

"어떻소. 썩 시원한 바람이지 않은가!"

649 모용중원 (5im56bEMZE)

2024-09-25 (水) 17:16:25

>>646 이것은 두더지의 아종인가 쥐의 아종인가.
그것도 아니면 요괴의 일종인가.
그것도 아니면 어, 대체, 뭐지

(머리 정지)

650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7:19:59

>>649 수행 열심히한 용지망생 아닐까요??

651 고불-모용중원 (XG7Xof9jt.)

2024-09-25 (水) 17:20:27

쾅!
그리고 불어닥치는 강한 바람.

과연..확실히 시원하다.

"고불! 음! 바람!은 역시 이런 맛!이다 고불!"
고개를 끄덕여 상대의 말을 인정하며, 고불은 빙빙 돌리던 사슬을 상대를 향해 날리며 몸은 뒤로 뺀다.

추풍쇄- 9성 낙엽수확 : 내공을 30 소모합니다. 쇠사슬을 일직선으로 쭉 던집니다. 이후 정한 방향으로 크게 돌며 휘둘러지고 강한 타격을 입힙니다.

사슬로 상대를 견제하며 거리를 유지하는 음 정석적인 사슬의 전투를 펼친다.

상대의 단순한 움직임이 불러온 위력은 이미 확인했다.
위력이야 알겠지만 그저 단순함이 끝인지 고불은 조금 더 알아보기로 했다.

652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17:21:01

>>649 지저세계에서 올라온 지저인!

653 상일노이 (wWqxZg5TV2)

2024-09-25 (水) 17:22:13

>>649 처음 만난다면 패시브로 스턴을 넣는 기상천외

654 모용중원 - 고불 (5im56bEMZE)

2024-09-25 (水) 17:26:06

짧은 회전을 그리고 순식간에 날아드는 사슬, 일종의 회전을 이용한 힘의 합침과 강대한 일격이 올 것이다. 그것을 확신한 직후 중원은 한 걸음을 내딛고 순간 검을 허공에 띄운다.

"그럼. 새로운 것도 하나 보여드리지!"

회전하여 날아오는 사슬을 향해 손을 올리고, 그대로 그 흐름을 쥔다. 내공이 움직임과 동시에 힘의 축이 고불에게서 중원으로 변경되고 중원에게 날아들 퇴는 고불을 향해 내달렸다.

건곤대나이
- 4성 회천종 : 몸을 빙글 돌리면서 손을 움직입니다. 내공을 20 소모해 공격을 적에게 되돌립니다.

655 고불-모용중원 (XG7Xof9jt.)

2024-09-25 (水) 17:35:28

본래 회전이라는 것은 그 크기가 곧 위력은 아니다.
같은 힘이라면 크기가 작을수록 회전은 빨라진다.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다. 무기로 사슬을 다뤄온 고불은 이 사실을 깊게 이해하고 있다.

그렇기에 고불의 사슬이 그리는 위협적이고 거대한 회전은 상대의 손이 그리는 더 작은 회전에 잡아먹혔다.
작은 회전과 큰 회전이 맞닿아 작은 회전이 돌면 큰 회전은 거기에 딸려간다.

그렇게 역으로 자신을 향해 돌아오는 고불의 사슬, 상대가 방향을 바꾼 것이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자신의 공격.

그렇기에...고불 역시 그냥 방향을 바꾸기로 했다. 다만 좀더 억지로.
독고구검- 3성 독고구검 성동격서 : 내공을 15 소모합니다. 공격한 방향의 정반대로 공격합니다.

사슬은 여전히 고불을 향해 되돌아 회전하나 그 위력은 억지스럽게도 고스란히 반대편으로 쏟아진다.

656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17:40:48

여기서 또 건곤에베베를 할것인가.
아니라면 맞을것인가!

657 모용중원 - 고불 (ORDqdkLl7s)

2024-09-25 (水) 17:47:04

분명 공격을 흘렸을 터인데 충격이 그대로 중원에게 돌아왔다. 몸이 살짝 가볍게 떠올라 허공에서 밀려나는 모습을 보이자, 중원은 그 상황이 썩 웃겨 미소를 지었다.
방금의 무공. 이전과는 다른 것의 무공이다.

"허!"

역시 다른 무언가를 숨기고 있었는가. 이런 상대를 순순히 상대하는 것도 우스운 일 아니겠는가.

"사과드리지. 적당히 맞고 그만두려 했는데..."

중원은 숨을 다시금 마시기 시작했다.
이전의 방식과는 다르게. 초목이 비쩍 마르고 생물들의 생기가 빠져나가 중원에게 들어선다.
곧 중원은 검을 내려들고, 한 손을 가볍게 말아쥔다.

"그럴 상대가 아닌 모양이군!"

북명신공
- 0성 명부진기(冥府眞氣) : 주변에 있는 '생명'들은 미세하게 조금씩 생기를 빼앗깁니다. 빼앗긴 생기는 북명신공의 전승자의 체력을 미약하게 회복시킵니다.

658 고불-모용중원 (XG7Xof9jt.)

2024-09-25 (水) 17:53:54

고불은 상황이 돌아가는 바를 긴장하며 보고 있었다.
그러다 상대가 방식을 바꾸고..그에 따라 찾아온 변화를 깨달았다.

"고불! 이게..뭐!다 고불?"

그리고 잠시 고민하다 고불 역시 방식을 바꿔 숨을 쉬기 시작한다.
독고구검결- 0성 흡기공 : 단순히 숨을 쉬는 것만으로 주변의 내공의 흐름과 순환을 흐트러뜨립니다. 피아를 가리지 않습니다.

"고불! 시간!을 계속 끌면! 곤란!할테니 먼저 가!겠다 고불!"

그리고는 사슬을 상대를 향해 크게 휘두르며 달려들어간다.
독고구검- 6성 독고구검 협곡가르기 : 내공을 70소모합니다. 거대한 참격을 가합니다.

659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17:58:02

중원이 무공 보다가 문득 든 생각인데 탁발호장신공 설명을 보니 백룡회 상대로 써주면 백룡회주 아주 좋아 죽을듯!

660 모용중원 - 고불 (ORDqdkLl7s)

2024-09-25 (水) 17:59:52

온 내공이 진탕이 되는 기분. 그러나, 밀려드는 생기로 겨우 균형을 유지하는 중원은 저 작은 녹소인의 무공이 썩 평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어느 때에는 폭발적이고, 또 어느 순간에는 날카로운 폭발이 따르는 무공.
그래. 마치 살았적 독고구검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빙백장

손에 차가운 한기가 깃들고, 중원은 한

번뇌팔보
- 10성 선도 - 가축지(仮縮地) : 한 걸음을 내딛습니다. 눈에 보이는 거리라면 공간적인 제약을 무시하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내공을 100 소모합니다. 신선 시험을 치룰 자격이 생기며 한 번 치룰 때 마다 최대 내공 10을 영구적으로 소모합니다.

순식간에 고불의 앞에 도달하여 냉기가 서린 장을 내뿜었다.

661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18:00:29

그리고 뭔가 아군에게 이것저것 보정 걸어주는 중원이 무공이랑 피아구분 없어서 아군 대동 못하는 독고 무공이랑 비교하니 재밌는 것

662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18:01:03

군대체질 vs '군'vs체질의 대결!

663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18:02:02

중원 : ㅋㅋ 내가 바로 님네 조진 정복왕조의 대빵임ㅋㅋ

664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8:05:28

사마 모용 제갈의 관계도가 알고싶어지는 오후 6시

665 고불-모용중원 (XG7Xof9jt.)

2024-09-25 (水) 18:06:10

"고불..!"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중원에 고불은 제대로 대응할 여력이 없었다.
그렇기에 차가운 한기를 가득 품은 장이 고불의 몸에 닿는 것을 막을 순 없었다.

다만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그 한기를 흩어지게 할 뿐이었다.
독고구검결- 7성 발경 : 내공을 50 소모합니다. 단일 대상에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적중당한 대상은 내공 순환 흐름이 크게 무너집니다.

순간 접촉면부터 시작된 차가운 기운이 몸에 퍼지는 것 같았으나, 고불 역시 장을 뻗은 상대의 팔을 잡아채고자 한다.
독고구검- 2성 독고구검 파죽지세 : 내공을 10 소모해 검을 앞으로 찌르거나 또는 내리칩니다.

다만 그 손길은 찌르기를 펼치는 검에 더 가까웠다.

666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18:06:17

제갈 - 모용 : 으;
모용 - 제갈 : 으;

제갈 - 사마 : 으;;
사마 - 제갈 : 으;;

667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18:07:56

분명 백룡회에서 남만 정벌하려는 이유는 후방 안정도 안정이지만 제갈량에 대한 라이벌 의식과 이민족에게 당했다는 과거의 치욕도 영향을 주었을 것!

668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8:08:48

사마 -> 제갈 : 결국 우리가 촉나라 먹음~
제갈 -> 사마 : 사공명주생중달~

모용 -> 사마 : 너가 촉을 글케 싫어했다며? ㅋㅋ
사마 -> 모용 : 오랑케쉑

제갈 -> 모용 : 유식한척하는 오랑케
모용 -> 제갈 : 내가 네 라이벌 발랐음

669 모용중원 - 고불 (ORDqdkLl7s)

2024-09-25 (水) 18:10:47

가까운 거리. 무언가를 하려는 듯 내장이 진탕되는 기운이 온 몸을 파고듦에도 중원은 그 기운을 기꺼이 끌어당겼다.
찔러온 고불의 공격에도 중원은 아프기보단 즐겁다는 표정으로, 가까운 거리에서 미소를 짓는다.

"재, 밌는 이야기를...들려드리지."

모은 모든 고통이 혼란스러운 신체로부터 빠져나가고, 곧 그것은 고불의 신체로 향한다.
호랑이를 잡으려면 팔 하나는 내줘야 한다고 하지 않던가.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
- 8성 대나이 : 내공을 80 소모합니다. 건곤대나이의 묘리를 이용해 적의 공격을 되돌립니다. 자신보다 한 단계 높은 경지의 무인에게도 기능하나 화경의 경지에게는 통하지 않습니다.

모든 공격의 되돌림.
상대가 화경이 아닌 한. 이 공격은 피할 수 없을 것이다.

670 ◆gFlXRVWxzA (oR8Ux5kw4E)

2024-09-25 (水) 18:23:21

휫짜

671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18:25:00

헉 회 먹고 싶다

672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8:25:02

햄버거에 피자까지...? 정녕 니글거림의 저주가 두렵지 않느뇨!

673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18:25:51

위장이 당신을 저주할 것입니다

674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8:26:08

여무 어떤 현지협력자 생각중?

675 고불-모용중원 (XG7Xof9jt.)

2024-09-25 (水) 18:26:11

고불은 피식 웃음을 흘린다.
그리고 되돌아온 공격에 심한 부상을 입으면서도 대꾸한다.

"고불! 그건! 별로! 재미! 없다 고불!"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 음 본인이 처음 생각한 말이라면 솔직히 좀 멋진 말이긴 하다.
상대는 꽤나 멋진 말을 할 줄 아는 듯 하다.

다만, 고불의 생각에는 멋지긴 한데..별로 재미는 없다.

"고불!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게 아니라 고불! 그냥! 강한!게 이기!는거다 고불! 이번!에는 그게 부드러!움이었을 뿐!이다 고불!"

독고구검- 1성 독고구검 공세 : 모든 '무공'이 더욱 공세적으로 변합니다.
어쨋든 독고구검은 계속 나아갈 뿐이다. 상대가 공격을 돌리든 방향을 바꾸든 계속 집요하게 상대를 향한다.
그 집요함이 한 번의 휘두름을 두 번의 휘두름으로 만들고 방향이 틀어져도 상대에게 향하게 만들고...

고불은 부상을 입은 몸으로 지금까지 뽑지 않은 검을 뽑는다.

그 집요함은 납검된 상태에서도 항상 적을 향하고 싶어하다가 풀려난 순간 폭발한다.
독고구검- 7성 독고구검 천지사방주 : 내공을 100 소모합니다. 오직 납검한 상태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본인 주변의 피아를 가리지 않은 모든 대상에게 허공, 지하의 공간적 특성을 무시하고 매우 강력한 베기를 시전합니다. 적중당한 상대는 일반적인 치료로 해결할 수 없는 상태이상 '출혈'에 걸립니다.

"고불! 어디! 계속! 강해!봐라 고불! 그동안!은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길!거다 고불!"
그렇게 고불은 최후의 일격을 날리며 꿈에서 벗어나고 있었다.

//마무리 해주시면 될거 같습니다!

676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18:27:18

>>674 넹?
정파 도련님이용!

677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8:27:44

>>676 세가 하자 세가!!

678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18:28:02

후후..어떤 새로운 무공이 공개가 될지 기대가 되는 것!

679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18:29:28

>>677 에베벱 문이나 파 생각 중인데!

680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18:29:51

>>678 저두용!

근데 김캡이 질문 안 받는 중이라서 진척이 잘 안 됨...........힝..........

681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8:30:59

>>679 하지만 생각해봐... 피를 나눈 형제자매부모자식간의 사상대립. 목표하는 바는 같지만 과정을 같이할 수 없기에 결국 서로에게 칼을 들고 벌이는 혈겁... 눈물을 흘리며 서로의 몸에 쇠붙이를 박아 넣으면 먼저 죽는 쪽이 남겨진 쪽의 선택이 옳았기를 진실로 바라면서 상대의 신앙으로 기도해주는 그런 서사를...

682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18:31:26

그런데 협력자 레스캐에게 주어지는 마교의 개조를 거친 무공은..정파 레스캐가 3성 넘어서 익히면 주화입마에 빠지려나?? 아니면 일단 정파무공 판정일까!

683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8:31:48

>>682 둘 다 일지두용??

684 모용중원 - 고불 (ORDqdkLl7s)

2024-09-25 (水) 18:33:23

강함이 모든 것을 이긴다라.
썩 패도적이고도 거친 이야기이지만, 모든 무림인에겐 당연하게 받아지는 이야기이기도 했다. 모든 강한 것이 이긴다. 단지 이번에는 부드러움이 이긴 것 뿐이다. 그 말을 들은 중원이 작은 웃음을 터트린다.

- 2성 본선호법결, 상서로운 구름이 땅에 내려와 몸을 감싸나니 : 내공 100을 소모해 오싹한 느낌의 취옥색 구름과 안개를 불러일으킵니다. 이 안개들은 방어는 물론 시전자의 의지에 따라 하급 보패 수준의 무기로 변화할 수 있습니다.
- 3성 하복건강결, 내 말하니 혈색은 좋아지고 몸에는 힘이 넘치리라 : 내공 100을 소모해 주변 아군의 신체 능력을 대폭 향상시킵니다.

"그렇지. 그래! 강한 것이 이기는 것이 당연한 것이지!"

새로운 검이 뽑히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참격이 세상에 가해진다. 중원은 그 참격을 향하여 안개로 이루어진 무기를 쥐고, 가볍게 땅을 내밟는다.

"이번에는! 내가 더 강했다!!!"

- 11성 도검수화불침지신 : 내공을 200 소모할 경우 검강 미만의 모든 공격에 면역이 됩니다. 내공을 100 소모할 경우 검사의 효과를 지닌 불길을 검에 피워올립니다.

하늘과 땅, 모든 적아를 가르지 않는 일검. 그러나, 검강의 경지에는 도달하지 못한 일검. 중원은 그 공격을 굳건히 버텨낸 채 사라져가는 고불을 향해 웃음을 짓는다.

그리고 그 어느 날보다도 길었던 꿈에서 깨어났다.

// 수고하셨어용!!

@ 야견
빙백장
북명신공

685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18:34:23

검강 아니면 한 번은 살아남는다!

686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18:34:48

고생하신 것!

@야견
기초 지둔술
독고구검결

687 시아노이 (MlCP2t70gc)

2024-09-25 (水) 18:35:30

형님 천재 붙이셔야죠

688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18:36:05

>>681 하.......진짜........씁...........맛있는 거 인정하는데..........
지금 설정상 텅 빈 문파 보며 "힝우울"한 적 있는 캐릭터인데 세가면 성립이 안 되자너..........! ! !

>>682 저도 이거 궁금........
신교로 귀의한 캐릭터가 다른 정파 무공 익히는 건 주화입마 면제인지도...............

689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18:36:12

모든 공격이면 정신 공격도 막아주는 것인가!

690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18:36:25

위에서 천재라고 미친듯이 말해서 알 줄 알았어...

691 시아노이(세가좋아해러) (MlCP2t70gc)

2024-09-25 (水) 18:37:33

>>688 텅 빈 문파보다는 같은 피를 공유하는 부모자식형제들의 빈자리가 더 크게 오지 않을까용? 평생을 함께했는데.. 좋은기억 나쁜기억 모두 옆에 있어줬는데...

692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18:38:38

요새 손오공 핫하던데 무림비사에서 우마왕 같은 다른 마왕들도 부처가 된 것인지 천마 뱃속으로 들어간 것인지 궁금하네요 어딘가에서 우마왕 관련 서술을 본 것 같기도 한데..

693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18:39:32

>>691 저분 혈검문 출신이라 이제 피에는 미련이 없대요!

694 ◆gFlXRVWxzA (oR8Ux5kw4E)

2024-09-25 (水) 18:40:10

팔룡방 캐릭터도 보고싶어용 팔룡방

695 시아노이(세가좋아해러) (MlCP2t70gc)

2024-09-25 (水) 18:40:31

>>690 야견이 잘 해주겠지만 사파사람이라 20% 깎을지도 모릅니다요!!!

>>693 헐 그러네

696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18:41:18

팔룡방이라..그러고보니 대 정파 전선에서 팔룡방은 딱히 활약할게 없네 전문분야가 아니라

697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18:42:46

>>691 진짜 맛있는 건 인정하는데 나 제자영입플레이도 하고 싶 다 고 크아악!
일단 고민 좀 해봄......... 사실 세가가 몰락하면 정확히 어떤 형태를 띨 수 있는지 잘 연상이 안 되는 것도 한몫하긴함..........

698 시아노이(세가좋아해러) (MlCP2t70gc)

2024-09-25 (水) 18:44:18

>>697 항쟁에서 졌거나, 서서히 몰락해가는 미래가 훤하거나. 영향력을 잃고 모욕받고 따르던 사람들이 떠나가고 연무장을 채우던 가솔과 식객은 이미 떠나가고 남은 것이라곤 피붙이 식구들 뿐인데 그마저 죽인

699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18:44:44

몰락한 문파는 딱 무벌전의 무당 느낌일텐데
몰락한 세가는 음...활협전의 당문인가

700 시아노이(세가좋아해러) (MlCP2t70gc)

2024-09-25 (水) 18:46:28

교국에 투신한 이후로 모든 일이 승승장구 잘 풀리기 시작하고 익숙한 인영이 익숙한 곳이 보여 반사적으로 웃으며 시선을 두면 그곳에는 이제 새로 들어온 낯선 이가 당신께 웃음으로 화답하고
분명 모든것이 잘 되어가는데 선택이 옳았음이 틀림 없는데 마음속에 공허함은 커져만 가고 그때 죽었던게 나여야 했나는 흔들림이 자꾸 생기고 신앙교리성은 그런 당신을 의심하고

701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18:46:36

>>698 제자영입이 안 되면 가솔영입이 있긴 하구나(깨달은 빨간 티샤츠 잼민이짤
일단 고려해보고 있을게용! 고마어용

702 ◆gFlXRVWxzA (Ch2u.FSqdA)

2024-09-25 (水) 18:47:02

팔룡방!!! 빼액!!! 왜 팔룡방은 없는가!!

703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18:47:27

>>697

현판에는 검독한 먼지가 지독히 눌러붙어서 떨어지지 않았다. 손으로 그것을 긁어보아도 패에 붙은 먼지의 겉만 조금 떨어질 뿐이었다. 거기서 눈의 위치를 조금 바꾸면 균형이 맞지 않는 문이 있었는데 그것은 억지로 문의 형태를 유지시키려는 듯 맞지 않는 나무토막들을 덧이어다가 붙힌 것 같은 모습이었다. 보통의 무관들도 안에 소리를 들어보면 사범의 타이르는 소리, 아이들의 기합 소리 따위가 들리기 마련인데 문에 가깝게 다가가도 들리는 소리는 잡초끼리 서로 부대끼는 샤락소리 따위들 뿐이었다.
문을 가볍게 툭 치자 지지대도 없는 듯 문이 끼이익 거리며 자신의 몸을 끌고 그대로 눕혀진다. 살짝 기운 문은 달랑거리며 떨어지지 않기 위해 연결고리를 힘겹게 버틴다.
(중략)

704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18:47:57

>>>신앙교리성은 그런 당신을 의심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웃으면 안되는데 크아악

705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18:48:20

신앙교리성 npc 궁금하다..! 어떤 친구들일까

706 강건주 (X/.QUovwJU)

2024-09-25 (水) 18:48:33

김캡 당문 동전으로 싸우는거죠 ? 맞죠 ?

707 강건주 (X/.QUovwJU)

2024-09-25 (水) 18:49:38

비연유성령도 있을거라 믿는다

708 시아노이(세가좋아해러) (MlCP2t70gc)

2024-09-25 (水) 18:49:58

"매소? 그 무슨 놀이판 화폐같은 이름...아 미안합니다."

척 가주가 매소에게 상황을 설명하는 사이, 시아는 대환단을 먹고 대주천을 합니다!

.br.

매소 이름 이상한게 맞구나?

709 ◆gFlXRVWxzA (Ch2u.FSqdA)

2024-09-25 (水) 18:50:03

'만천화우'

710 시아노이(세가좋아해러) (MlCP2t70gc)

2024-09-25 (水) 18:50:29

>>709
금자결 "척력"

711 강건주 (X/.QUovwJU)

2024-09-25 (水) 18:50:40

만천화우보다 비연유성령이 더 멋지다고 !

712 강건주 (X/.QUovwJU)

2024-09-25 (水) 18:51:04

깃털로 사람을 조각낸다니까 !!

713 ◆gFlXRVWxzA (Ch2u.FSqdA)

2024-09-25 (水) 18:51:08

>>710 풀잎이면 어쩌려규용!!
>>711 우우

714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18:51:16

매소도 200금화만 지르면 된다고 해용?

715 ◆gFlXRVWxzA (Ch2u.FSqdA)

2024-09-25 (水) 18:51:30

200만원만 지르면 편해진다니까???

716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18:51:36

후후 그렇다면 광주 당문에 있겠구나!

717 강건주 (X/.QUovwJU)

2024-09-25 (水) 18:51:51

>>714-715 네달동안 복구가능하리라

718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18:51:56

캡틴 하나만........딱 하나만 질문할 수 있어용........? (빌기)
현재 작성하는 시트의 본질 중 본질이라서 이게 안 되면 하기에 따라 싹 엎을 필요도 있어서 미리 확인해두려고 그래용..............

"입교부정기" <-이거 되는지. 감성적이나 무의식적?으론 천마신교에 끌리거나 신앙심을 느끼고 있는 반면, 마지막 하나 남은 정파의 자존심으로 이성적으로 자꾸 제동이 걸리는 느낌이용!
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면 시트 성격란 드릴 수 있어용!

719 ◆gFlXRVWxzA (Ch2u.FSqdA)

2024-09-25 (水) 18:52:25

성격란좀 주세용

720 강건주 (X/.QUovwJU)

2024-09-25 (水) 18:52:27

비연유성령이 없다니 김캡은 석명이야 !

721 ◆gFlXRVWxzA (Ch2u.FSqdA)

2024-09-25 (水) 18:52:40

>>720 말이 너무 심하잖어용

722 막리노이 (S.OH.eDYCA)

2024-09-25 (水) 18:53:18

개방은 만천화우 대신 타구봉법 받아갔나!

723 야견 (3/uS5Qs7TI)

2024-09-25 (水) 18:53:20

으아아아ㅏㅏ아!!!!

퇴근!!!!

724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18:53:21

>>703 크아아악 남은 게 없어........

725 야견 (3/uS5Qs7TI)

2024-09-25 (水) 18:53:44

일상구함!!!!!!!

726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18:53:53

>>719 잠시만용! 웹박수로 넣어드릴게용

727 강건주 (X/.QUovwJU)

2024-09-25 (水) 18:54:07

>>721 어 ... 취소
>>722 항룡십팔장 !!!

728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18:55:03

근데 개방이랑 용이랑 무슨 상관인 것!

729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18:55:41

웰컴 야견주!

730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18:56:50

용을 물리치는 장법이라는 의미긴 한데...

731 야견 (3/uS5Qs7TI)

2024-09-25 (水) 18:57:53

용은 굳이 따지자면 슈퍼 같은 수식어임.

있어보이는거에는 다 달아요.

732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18:58:14

아 이거 짱 강해서 용도 잡을 듯 ㅋㅋㅋ 이런 느낌이군!

733 강건주 (X/.QUovwJU)

2024-09-25 (水) 18:58:38

다음 기연은 외공에 써야겠어용

734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18:59:47

외공?? 튼튼해질 목적이신 것?

735 야견(쓰레기 (3/uS5Qs7TI)

2024-09-25 (水) 19:00:23

>>733 야견이에게 한번 시험해보시고 쓰시는건?

736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19:02:01

그러고보니 개잡는 봉법과 용잡는 장법의 조합이라..뭔가 용이 황제 같은 느낌도 나서 농민봉기 느낌도 있는 것!

737 강건주 (X/.QUovwJU)

2024-09-25 (水) 19:02:31

고불주가 황가에 반역을 꾸민다 !!!

738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19:04:42

@김캡
부연 설명 붙이느라 조금 걸렸어용
보냈어용!!!!!
받아주셔서 너모너모 감사해용 그랜절

739 야견(쓰레기 (3/uS5Qs7TI)

2024-09-25 (水) 19:05:09

개 견, 개 구.....

야견이놈 이름이 야구인 세계도 있었겠군.

뭔가 팬이 많은데 팬들이 화가 많을 듯한 이름...

740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19:05:14

야견주 오까에리!

741 야견(쓰레기 (3/uS5Qs7TI)

2024-09-25 (水) 19:05:49

아리가또네!

742 시아노이 (ZgAr7nxDLs)

2024-09-25 (水) 19:21:10

야견주 오까에리!

743 야견(쓰레기 (3/uS5Qs7TI)

2024-09-25 (水) 19:22:07

감사 그저 감사

밥먹고 올게유!

744 시아노이 (ZgAr7nxDLs)

2024-09-25 (水) 19:22:21

저녁 맛있는거 드세용

745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19:31:10

>>737 끼엣! 그거 개방이 꾸미는 것!

746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19:31:13

모두 맛저!

747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19:31:56

다들 맛저 하시는 것~

748 ◆gFlXRVWxzA (oR8Ux5kw4E)

2024-09-25 (水) 19:42:09

봤는데 문주만 아니면 될듯해용

749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19:44:07

오~ 여무주 축하해요!

750 시아노이 (ZgAr7nxDLs)

2024-09-25 (水) 19:46:39

여~무~노~이~~

751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19:48:17

(통과 안되면 쓰려했던 문주 시트 살포시 집어넣기)
힘들 텐데도 확인해주어 고마워용!!

752 ◆gFlXRVWxzA (oR8Ux5kw4E)

2024-09-25 (水) 19:49:49

아닌가 문주가 이래도 괜찮나...? 재법 매력적인데 홍

753 시아노이 (ZgAr7nxDLs)

2024-09-25 (水) 19:50:39

>>752 기왕 이렇게 된거 문주 시키죵?

754 시아노이 (ZgAr7nxDLs)

2024-09-25 (水) 19:51:14

무려 4돌짜리인걸

755 야견 (vTtl375vqA)

2024-09-25 (水) 19:52:33

기왕하는거 가보는거야!!!

756 시아노이 (ZgAr7nxDLs)

2024-09-25 (水) 19:54:04

고난도 스토리다! 신앙이 흔들릴 때에는 언제나 신앙교리성 친구들이 함께해줘요!!!!

757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19:57:19

문주......문주도 몇번쯤 고려해보기는 했어용
그러면 먼가 손볼 곳이 많아보여 문주 아들내미로 하기는 했는데........

758 야견 (vTtl375vqA)

2024-09-25 (水) 19:57:42

근데 문주하면 아래에 있는 애들도 케어하고 해야 하는 것

759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19:59:50

>>756 이거 맞는지 모르겠다 끼에에에엑

>>758 ㄹㅇ이긴함.....

760 야견 (vTtl375vqA)

2024-09-25 (水) 20:01:24

아랫사람 많은 사람들이 무림비사에 중원이나 재하인데 (하란이는 절찬리 가수활동 중)

두분 플레이 참고하면 좋지 않을까 싶어여

761 막리노이 (401OphQM7Q)

2024-09-25 (水) 20:01:42

아랫사람(점소이)

762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20:10:20

홍홍 참고해보겟서용

763 ◆gFlXRVWxzA (oR8Ux5kw4E)

2024-09-25 (水) 20:10:32

신앙교리성(물리

764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20:11:47

살려줘!!!!

765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20:13:53

긍까......문주압바가 지아들기겁할거알면서도특단의조치로마교에문파(or세가)를바쳤고 그러다일찍다이해버렸고 반강제적으로?문주를이은내캐는압바가싸질러놓은X을 치워야하는상황인거임(?)
이런 문주 플레이 어떰(?)

766 야견 (vTtl375vqA)

2024-09-25 (水) 20:14:25

- 5성 후예태세 : 내공을 30 소모합니다. 10개의 비도를 쏘아보냅니다. 한 개의 비도당 추가 내공 20을 소모해 '필중' 효과를 부여합니다.

위키보다 안 사실. 야견이 놈 이 무공을 기본적으로 1대 다수일 때만 활용했는데(내공이 부족해서기도 했지만)
필중효과 이거 단순히 '적에게 맞춘다' 가 아니라 '적의 어다에 맞춘다'로 디테일하게 필중을 활용하면 더 응용력이 높아지는거 아냐..?
여윽시 고난이도 무공이구나....

767 ◆gFlXRVWxzA (oR8Ux5kw4E)

2024-09-25 (水) 20:15:18

>>765 신앙교리성이 진짜 이악물고 사상교육할듯

768 야견 (vTtl375vqA)

2024-09-25 (水) 20:15:25

>>765 재밌을거 같은디용?

X를 치우느냐 or 받아들이냐가 강제되는 상황이라 능동적으로 움직여야 할 것 같고, 플레이 적극성도 늘어나지 않을지!

769 ◆gFlXRVWxzA (oR8Ux5kw4E)

2024-09-25 (水) 20:17:28

치우면 멸문이자나용

770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20:17:40

>>767 와; 무림비사 진행 사상 최초 사상교육 공개방송할 거라 생각하니까 떨리면서도 이게 무서워ㅓ서떨리는 건지 설레서 떨리는건지 이제 구분이안되네용(미침

>>768 그쳐 왠지 그럴 것 같져
말해놓고 저도 땡겨서 긍정적으로 검토중

771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20:18:18

>>769 X(답정너)

772 야견 (vTtl375vqA)

2024-09-25 (水) 20:19:29

그 머냐 무림이라기보다....

일본 키리시탄이 신앙을 숨기듯 이쪽은 신앙이 없는걸 숨겨야 하는.....

천마님을 존경한다면 니 애비 초상화를 밟고 지나가

773 야견 (vTtl375vqA)

2024-09-25 (水) 20:19:46

>>76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774 강건주 (X/.QUovwJU)

2024-09-25 (水) 20:20:20

저렇게 신앙이 모자란 자가 서서히 신앙을 알아가는 것이 종교의 클리셰인 것

775 야견 (vTtl375vqA)

2024-09-25 (水) 20:21:11

>>774 끝까지 맞서다 산화하는 것도 클리셰다!!!

776 야견 (vTtl375vqA)

2024-09-25 (水) 20:21:36

그리고 건주건주. 대련 어떠신지

777 강건주 (X/.QUovwJU)

2024-09-25 (水) 20:21:57

그니까 약자들을 보호하고 악인을 처벌하는 것 보다 백성들 한테 삥이나 듣는게 더 좋다는거죵 ?

778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20:23:04

아 문파 해 세가 해
뭐하지

779 야견(쓰레기) (3/uS5Qs7TI)

2024-09-25 (水) 20:24:05

>>777 에? 당연하죠.....?

780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20:24:47

>>765 원수 단점 조금 뿌려서 문파가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할 만큼 상황이 나빴던 이유랑 엮으면, 교국 지원 받아서 세를 회복하면 원수가 이를 수상하게 여겨서 막 커넥션 파헤치려고 들고 뭔가 그럴거 같음!

781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20:25:05

>>779 이런 야만적인 사파 같으니 역시 탈사파는 지능순(???????

782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20:25:25

>>781 헉..! 그래서 무식한 고불은 사파구나..

783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20:25:53

>>780 !!!!!!!!
님땜에 원수 땡기기 시작했잔ㄴ아!!!!!!!!!!!!!!!!!!! 이미 10돌포화인데!!!!!!!!!!!!!(비명지르는곰영상

784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20:26:49

후후후후 원수 바이럴 성공~

785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20:26:54

>>782 헉.............탈룰라를 시전하다니 역시 무식코스프레를 하고 있고 실은 지능이 높은 것이 틀림없어

786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20:27:32

>>784 크으윽.....당했다......

787 야견(쓰레기) (3/uS5Qs7TI)

2024-09-25 (水) 20:27:36

고불주는 사파 넘버원 브레인임 리얼루다가

788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20:30:08

저 지금 생각하는 특성
협력자 + 투혼 + 친화성 + 외다리

789 야견(쓰레기) (3/uS5Qs7TI)

2024-09-25 (水) 20:30:17

만약 고불이 정치픽하고 야견이놈 부려먹었으면 아마 저는 충실한 치와와가 되어 있었을 것.

790 야견(쓰레기) (3/uS5Qs7TI)

2024-09-25 (水) 20:30:57

투혼은 왜요? 커뮤형으로 가실꺼면 빼도 되지 않을지...

791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20:31:18

우리 모두 빅 고불 이즈 와칭 유 당했을 것..........

792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20:32:16

>>790 첨엔 천재 생각했거든용
근데 구상하면 구상할수록 애가 단세포 뇌 전투광이됨..............; 그래서 전투광 주는 대신 좋은 투혼 줌

793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20:33:25

복잡한 고뇌를 벗어나 전투의 순간 만큼은 자유롭고 홀가붓하게 진심으로 즐길 수 있는 그런 것인가!

794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20:33:37

근데 캡이 투혼+외다리 조합 시너지 나쁘다고 하거나 그러면 재고해볼 생각

795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20:34:46

>>793 오...........(?)
장난이고 비슷할지도 몰라용........홍........

796 야견(쓰레기) (3/uS5Qs7TI)

2024-09-25 (水) 20:35:20

친화성이랑 상성좋은 호사가나...
전투에 비중을 두실거면 세가나 문파에 몰입할 수 있는 무가대보도 추천

797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20:36:43

생각하는 컨셉이랑 조금 달라서 그건 힘들지도 몰라용....... 물론 미래는 아무도 모르지만

798 ◆gFlXRVWxzA (oR8Ux5kw4E)

2024-09-25 (水) 20:36:52

당연히 외다리 외팔은 직접 전투 즐기실거면 배제하시는게

799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20:38:05

>>798 끼에에엑 ㅜㅡㅜ
대놓고 방해되는 수준인가욥.........

800 ◆gFlXRVWxzA (ckaoNB3142)

2024-09-25 (水) 20:38:22

>>799 그야 당연하죵...?

801 야견(쓰레기) (vTtl375vqA)

2024-09-25 (水) 20:39:20

일상구!!!!

802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20:39:32

구명절초 이거 고르면..혹시 본문의 무공이 모두 신앙교리성에 의해서 교국식으로 개조를 당하고 교국의 무공을 받고 하는 와중에..순수한 정파 무공이 하나 남는 셈이 되려나요? 만약 그러면 자신을 구한 숨겨진 무공이 하나 있는 것이니..교국에 숨기고 있는 정파인의 면을 상징하는 느낌도 있는 것!

803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20:39:34

>>800 아니 말을 잘못했네
당연히 약점은 방해되라고 있는 거지만..............
정확한 질문은 이쪽이네용, 투혼을 깎아먹을 수준인가??

804 ◆gFlXRVWxzA (ckaoNB3142)

2024-09-25 (水) 20:40:04

투혼은 부상단계로 인한 영향을 없애주는거에용!

805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20:41:34

>>801 끼엑 돌릴 수는 있는데 아무래도 돌린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일상으로는 과거 시점으로 돌아가지 않는 이상 어려워서 아쉬운 것!

806 ◆gFlXRVWxzA (ckaoNB3142)

2024-09-25 (水) 20:42:02

외다리랑 투혼이랑은 아무런 관련도 없슴

807 야견(쓰레기) (vTtl375vqA)

2024-09-25 (水) 20:43:04

>>805 크아아아악

808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20:45:27

>>802 고불주가 자꾸 츄라이한다..............!

>>804 아예 서로 상관이 없는 거라서 별 영향은 없는 게 맞는 거져

투혼은 다른 거로 바꾸려면 어떻게어떻게 할 수 있는데 외다리는 시트 짜면서 일종의 상징성을 부여해버려서 이런 거에 약한 여무주는 외다리 포기하려면 살과 뼈를 깎는 각오가 필요(??

809 야견(쓰레기) (vTtl375vqA)

2024-09-25 (水) 20:45:57

외다리가시고 교류형 고고

810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20:46:34

외다리 못 잃고 전투캐 못 잃어

다 단비꺼야!!!!!!!!!!!!!!!!!!

811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20:47:16

일단 이건 좀 더 길게 고민해볼게용.............. 홍홍 역시 특성메이킹이 가장 난관

812 시아노이 (ZgAr7nxDLs)

2024-09-25 (水) 20:47:21

가끔 나는 중장년남캐를 내어서 푸핫핫 웃으며 대검 휘두르는 상상을 한다

813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20:47:57

>>808 뭔가 겸사겸사 시트 메이킹 간접 체험 중..!

외다리 있어도 좀 불리할 뿐..! 전투 못함! 수준은 아니니 충분히 외다리 전투캐 가능한 것!

814 야견(쓰레기) (vTtl375vqA)

2024-09-25 (水) 20:48:41

>>812 길티기어인가 어딘가...

푸핫하 웃으며 주먹휘두르는 호쾌한 괴뢰에 탑승한 한국인 여캐 있었던 것.

815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20:50:15

>>813 나 한다! 외다리 검사! 신체결손 검사!

816 야견(쓰레기) (vTtl375vqA)

2024-09-25 (水) 20:50:22

찾았당

817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20:51:21

>>816 아저씨 속성과 미소녀 속성이 공존한다...........어찌 이런 일이

818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20:53:04

외장형 괴뢰..!

819 시아노이 (ZgAr7nxDLs)

2024-09-25 (水) 20:53:10

>>815 커뮤 정치 전투중에 감 골랐나용?

>>816 뭐야 이거

820 야견(쓰레기) (vTtl375vqA)

2024-09-25 (水) 20:54:25

파워슈트 안에 탄 소녀 괴뢰사여

821 야견(쓰레기) (vTtl375vqA)

2024-09-25 (水) 20:55:12

대충 설정이 왜 이런지 보니까 젊은 여자 당주라 얕보이기 싫어서라고 하던데....

어? 그럼 ....혹시....시아삼촌도....?

822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20:55:23

>>819 솔직히 진정 원하는 게 커뮤인지 전투인지는 헷갈리고 있는 상태라 볼 수 있겠네용

823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20:56:10

>>821 헉...!

>>822 뭐..꼭 어느 하나를 택해서 올인할 필요는 없으니..! 그런 것은 진행을 겪으면서 차차 알아가도 되는 것!

824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20:56:45

>>823 홍홍 고마우이.........

825 시아노이 (ZgAr7nxDLs)

2024-09-25 (水) 20:57:02

>>821 헉!!!!!!

826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20:59:42

후후 오늘도 스레를 갈겠군

827 야견(쓰레기) (vTtl375vqA)

2024-09-25 (水) 21:02:15

>>822 사실 전투형과 교류형의 경계도 애매한 것!

전투를 하려면 교류를 해야 무공을 얻고 쌓으니

828 야견(쓰레기) (vTtl375vqA)

2024-09-25 (水) 21:03:02

>>825 어느 날 떡대삼촌 안에서 시아 성별반전같은 여리여리한 남캐가 나오면 우짬?

829 시아노이 (ZgAr7nxDLs)

2024-09-25 (水) 21:08:48

>>828 어차피 소가주는 안될듯 해서 ㄱㅊ

830 야견(쓰레기) (vTtl375vqA)

2024-09-25 (水) 21:13:27

건조해!!!!

831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21:15:32

전투광은 설명만 보면 꽤 위험한 단점 같은데 왜 꼴랑 2돌일까용?

832 야견(쓰레기) (vTtl375vqA)

2024-09-25 (水) 21:19:13

>>831 전투 좋아죽는 애들은 그 위험을 즐겨서여?

833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21:19:43

세상에!

834 시아노이 (ZgAr7nxDLs)

2024-09-25 (水) 21:20:51

레스주가 전투 될만한 상황을 피하면 되니까여!

외다리 외팔 이런거는 안 싸우고 다녀도 손가락질 해여

835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21:21:04

후다닥 절정 달아버리고 소시민 플레이하면 사실 절정 기준 강자 만날 일은 별로 없을 것!

836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21:23:15

무림비사는 너무 자유로워서 탈이다.......(?

외팔이는 정확한 디메리트가 같은 경지에서 무조건 불리하다.....?로 기억하는데 외다리는 뭐였는지 기억하는 분 계시나요 보법 제한이었나

837 야견(쓰레기) (vTtl375vqA)

2024-09-25 (水) 21:24:07

지원이가 셀프 전투광이고
야견이놈이(전혀 수긍할 수 없지만) 셀프 망나니고

.....나랑 지원주도 돌 줘!!!

838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21:25:29

망나니 중에서는 그래도 소프트한 망나니가 아닐지...!(미호 봄

839 막리노이 (401OphQM7Q)

2024-09-25 (水) 21:25:45

셀프절단쇼 할테니 돌좀...!

840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21:25:49

외다리도 마찬가지로 동 경지에서 무조건 불리해요!

841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21:26:03

외팔 진짜 간단하게 설명

: 힘싸움하면 상대는 양팔로 짓누르는데 나는 한손으로 쁘앵해야함

842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21:27:20

>>840 엗 왜 나 다른 디메리트라고 기억하고 있었지.....? 내 기억은 대체.....?

>>841 이거 외팔이 혐오아ㅠ

843 야견(쓰레기) (vTtl375vqA)

2024-09-25 (水) 21:27:51

그쳐? 미호주 같은 진또배기는 못따라감쓰

844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21:28:35

>>838 >>843 그치만..도화전 입금 받은 미호를 무급 망나니 뛰는 야견과 동일선상에서 비교하긴 좀..!

845 막리노이 (401OphQM7Q)

2024-09-25 (水) 21:28:42

삼두육비 아수라로 종족변환했는데 '외'팔이라 하나가 되는 상상

846 시아노이 (ZgAr7nxDLs)

2024-09-25 (水) 21:28:54

>>842 매력 디버프도 있어용!

847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21:28:56

오히려 무급으로 그정도의 망나니력이라니 대단한 것!

848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21:29:02

>>843 굳이 말하면 미호는 판타지속의 망나니면 야견은 현실속의 망읍읍

849 야견(쓰레기) (vTtl375vqA)

2024-09-25 (水) 21:29:27

동 경지에서 무조건 불리하고

그 외에 여러 단점들이 있을테니 혼동하신거 아닐까요?

예컨데 장거리이동도 힘들거고, 보법도 힘들고, 각법은 못쓰고, 약점도 늘어나고...

850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21:29:49

>>845 ㄷㄷ...포인트가 팔을 하나 잃는다인지 팔이 하나 밖에 없다인지에 따라 결과가 사뭇 달라지는

851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21:30:20

>>849 그럴지도 모르겟어용

852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21:32:35

양팔 있었으면 건곤대나이 쓰면서 북위검 그냥 쓰는데 팔이 없으니 건곤대나이랑 북위검 쓸때 서커스됨

853 야견(쓰레기) (vTtl375vqA)

2024-09-25 (水) 21:33:36

>>847-848 나는 망나니가 아니다....!

그냥 성격이 열라 급하고, 인간관계 선을 넘는 정도....

854 막리노이 (401OphQM7Q)

2024-09-25 (水) 21:33:47

장강수로채 출신 외팔이 빨간머리 사파가 있다면 좋을텐데!

855 야견(쓰레기) (vTtl375vqA)

2024-09-25 (水) 21:34:41

>>854 이 팔? 새로운 시대에 주고욌지...

856 막리노이 (401OphQM7Q)

2024-09-25 (水) 21:37:53

>>855 삼류에 대응하는 요괴 동네물고기(이름 신시대)

857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21:39:13

대련일상 구해용

컨셉질을 위한 10성작에 도움을 주세용

858 야견(쓰레기) (vTtl375vqA)

2024-09-25 (水) 21:40:31

>>856 삼류에 팔 빼았긴 화경

859 야견(쓰레기) (vTtl375vqA)

2024-09-25 (水) 21:42:48

>>857 대련용 봇이 필요하다 생각하는 요즘....

860 강건주 (X/.QUovwJU)

2024-09-25 (水) 21:43:18

잘 모르시나본데 중원주가 대련용 봇인 것

861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21:43:32

101010만 찍으면~
성별이 바껴, 소속이 바껴
101010만 찍으면~

862 야견(쓰레기) (vTtl375vqA)

2024-09-25 (水) 21:44:17

>>860 나니잇!

863 강건주 (X/.QUovwJU)

2024-09-25 (水) 21:44:39

그리고 건이 대련 한번 할때마다 뭔가 빡 집중해야 해서 대련은 좀 쉬었다가 하는거로

864 야견(쓰레기) (vTtl375vqA)

2024-09-25 (水) 21:45:01

>>863 이해하는 것!

865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21:45:45

꿈대련은 아예 인격 없이 전투기계 느낌으로 대련만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봄!

866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21:46:06

솔찌키 대련 필요하면 매번 스르르 나타나는 제가 수련봇이지 않을까용????

867 강건주 (X/.QUovwJU)

2024-09-25 (水) 21:46:12

그리고 현실 대련을 하면 건이는 신분 때문에 여러모로 제약 걸려서 골치 아픔 ...

868 야견(쓰레기) (vTtl375vqA)

2024-09-25 (水) 21:46:36

>>865 아 그거 몇번 시도해봤는데 재밌었어요.

꿈대련은 경지도 낮춰도 되니까 쌈이 재밌어지는것

869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21:47:22

저도 이번에 고불이랑 할때 경지 절정이다 생각하고 해봤는데 투닥투닥 재밌더라고용

870 야견(쓰레기) (vTtl375vqA)

2024-09-25 (水) 21:47:45

>>866 모용AI러닝중
>>867 이해함. 차포때고 장기두는거니

871 야견(쓰레기) (vTtl375vqA)

2024-09-25 (水) 21:48:52

중원주 쉬실때 이야기나온 건인데 3인 초절정 대련도 언젠가 시도할것.

하란주나 중원주니 숙련도 좀 쌓이면....

872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21:49:13

저는 꿈대련의 고불은 찐 고불이 아니라 여겨서 이것저것 다양한 버전의 고불로 내보내는 편!

873 야견(쓰레기) (vTtl375vqA)

2024-09-25 (水) 21:49:57

>>872 평행세계의....고불....

어딘가 마법소녀 시아랑 같은 세계의 고불도...

874 시아노이 (ZgAr7nxDLs)

2024-09-25 (水) 21:50:15

(그냥 냅다 AU캐 내서 이세카이로 초대하는 놈)

875 야견(쓰레기) (vTtl375vqA)

2024-09-25 (水) 21:50:43

>>874 난 시아주의 이런 모먼트가 좋더라

876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21:50:59

>>874 아 ㅋㅋㅋ AU 이벤트를 왜 기다림 그냥 일상으로 돌리면 그만이지!

877 막리노이 (401OphQM7Q)

2024-09-25 (水) 21:51:21

>>875 야견스 수련스!

878 시아노이 (ZgAr7nxDLs)

2024-09-25 (水) 21:53:10

지금까지 한 AU캐
마교소녀 아샤링
무림고 기계로봇전자프라모델설계제작부 부장 백시아

앞으로 할 AU캐
무식단점 백시아
언니성격 백시아
산타릴리 백시아

879 시아노이 (ZgAr7nxDLs)

2024-09-25 (水) 21:54:03

대충 느와르시아 중세판타지시아 현대일상시아 쟈페니스-하이스쿨-걸-시아도 있으니 많관부

880 야견 (vTtl375vqA)

2024-09-25 (水) 21:54:05

>>877 위하하하하 굉장한데! 수련수련열매의 힘!

수련을 하면 무공이 강해진다니! 위하ㅣ하하하하!

881 야견 (vTtl375vqA)

2024-09-25 (水) 21:54:40

산타릴리는 먼데....!!

882 고불주 (XG7Xof9jt.)

2024-09-25 (水) 21:56:24

무려 바다에서 수영도 가능한..수련수련 열매!

883 고불주 (wgl3jxGPbg)

2024-09-25 (水) 21:56:26

무려 바다에서 수영도 가능한..수련수련 열매!

884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21:56:38

101010 찍으면... 그날이 단영이 데뷔일이다!

885 막리노이 (401OphQM7Q)

2024-09-25 (水) 21:56:54

이 열매 왜 맛있지?

886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21:57:16

아닌가?

일류인척 하다가 위기에 빠질때마다 갑자기 절정되고 초절정되는 미친 기만러가 되면 되나???

887 고불주 (wgl3jxGPbg)

2024-09-25 (水) 21:57:25

이쪽은 무림비사 캐 그대로인데 현대 일상 시아 만나면 재밌겠다!

888 ◆gFlXRVWxzA (ckaoNB3142)

2024-09-25 (水) 21:58:03

https://ibb.co/pzgXYjt

889 야견 (vTtl375vqA)

2024-09-25 (水) 21:58:18

>>886 갠적으로는 이쪽 추천!! 카타르시스가 있당!

890 야견 (vTtl375vqA)

2024-09-25 (水) 21:58:40

>>888 굉장하잖아! 달리기달리기 열매의 힘!!

891 막리노이 (401OphQM7Q)

2024-09-25 (水) 21:58:53

위-하하하!! 캡틴스 질주스!!

892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21:59:03

@ 캡틴

일류단영은 빙백장이랑 북해심법 몇성이면 되나용?

893 야견 (vTtl375vqA)

2024-09-25 (水) 22:01:43


유튜브 쇼츠보다 열받는거 있으니 공유

894 ◆gFlXRVWxzA (ckaoNB3142)

2024-09-25 (水) 22:01:45

아니 걷기라니가용

895 ◆gFlXRVWxzA (ckaoNB3142)

2024-09-25 (水) 22:01:56

>>892 투데이 노질문데이

896 고불주 (wgl3jxGPbg)

2024-09-25 (水) 22:01:58

캡이 오늘은 답변 파업 선언하신 것..!

이류 삼류가 3성 제한이니 4~5성이면 충분하지 않을지!

897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22:02:12

오케이 오케이 땡큐

898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22:02:47

우당탕탕 북해빙궁 이대 제자, 일류 단영이의 무림 방랑기

899 시아노이 (ZgAr7nxDLs)

2024-09-25 (水) 22:02:54

산타릴리는 꼬맹이 발랄상큼성격 백시아고 산타걸 복장에 보스턴다이나믹스가 만든 사족보행 로봇이 이끄는 스노모빌 위에 타서 선물을 주러 다녀요. 커다란 빨간 주머니가 포인트.

900 고불주 (wgl3jxGPbg)

2024-09-25 (水) 22:03:05

어 그러고보니 반로환동하면 태양혈 튀어나온 것도 없어지는 것인가..!

901 막리노이 (401OphQM7Q)

2024-09-25 (水) 22:03:10

와우

902 야견 (vTtl375vqA)

2024-09-25 (水) 22:03:36

>>899 요괴.,.,,같은건가....

903 시아노이 (ZgAr7nxDLs)

2024-09-25 (水) 22:03:37

>>887 신선이 되어서!!!! 21세기까지 살아남아주마!!!!

904 고불주 (wgl3jxGPbg)

2024-09-25 (水) 22:03:50

>>899 아공간과 연결된 빨간 주머니인가!

905 시아노이 (ZgAr7nxDLs)

2024-09-25 (水) 22:04:16

>>902 대충 착한 사람인지 나쁜사람인지 천마신의 권능으로 판별한 다음 착하면 선물 주고 나쁘면 선물 줘요

906 고불주 (wgl3jxGPbg)

2024-09-25 (水) 22:04:38

공평해!

907 야견 (vTtl375vqA)

2024-09-25 (水) 22:04:53

>>905 뭐야 선물 주는 의미가 없자나여

908 시아노이 (ZgAr7nxDLs)

2024-09-25 (水) 22:05:01

후후 하지만 선물 내용은 다를 것!

909 막리노이 (401OphQM7Q)

2024-09-25 (水) 22:05:11

닌X도 스위치 주세요!!

910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22:07:15

단영이 볼때마다 자꾸 흠칫흠칫하게 돼용.....후....

911 시아노이 (ZgAr7nxDLs)

2024-09-25 (水) 22:07:15

>>909
산타릴리 : 으응- 어디보자.... 막리현이는 수련을 조금 게을리 했지만 천마신교를 위해 투철히 봉사했구나? 앞으로도 깊은 신앙심 유지하길 바라며 선물 주고 갈게!

산타릴리시아가 당신에게 선물을 주었다.

> 뜯어본다
> 사실 선물을 받는다는 기억 자체가, 나의 노고를 알아주는 존재가 세상에 있다는 것 자체가 커다란 선물 아니었을까? 이 선물은 뜯지 않아도 가치있다.

912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22:07:51

緞靈인데 거 어디 단씨요

913 강건주 (X/.QUovwJU)

2024-09-25 (水) 22:08:36

자련이 동생도 영이인데

914 시아노이 (ZgAr7nxDLs)

2024-09-25 (水) 22:08:40

>>912 비단단씨야?
나는 비단백씨인데 우리 친척이었네~~~

915 막리노이 (401OphQM7Q)

2024-09-25 (水) 22:09:14

>>911 당장 뜯자!!

916 야견(쓰레기) (vTtl375vqA)

2024-09-25 (水) 22:10:23

>>911 난 현찰줘요!

917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22:10:42

>>912 저짝에 운남에 이름을 말해서는 안 되는 읍읍의 고향집이 있사온데....

후.......

918 ◆gFlXRVWxzA (ckaoNB3142)

2024-09-25 (水) 22:11:05

설씨는 왜 없을가용

919 시아노이 (ZgAr7nxDLs)

2024-09-25 (水) 22:11:19

>>915

밝은 빛에 눈이 멀 것 같지만, 따스하다. 눈이 부시지 않는다. 당신은 그 빛의 근원지를 홀린듯 바라보다, 점차 빛이 사그라드는 것이 보인다. 그곳에 보이는 것은...

N : [야견이 건네준 불도장의 정보가 담긴 죽간.]

920 야견(쓰레기) (vTtl375vqA)

2024-09-25 (水) 22:11:47

사실 제 본명이 설야견임

921 야견(쓰레기) (vTtl375vqA)

2024-09-25 (水) 22:12:25

>>919 (불에 던진다)(고구마를 굽는다)

922 시아노이 (ZgAr7nxDLs)

2024-09-25 (水) 22:12:33

>>916
.dice 1 10. = 1

1-5 n
6-8 r
9 - sr
10 - ssr

923 시아노이 (ZgAr7nxDLs)

2024-09-25 (水) 22:13:03

>>916
밝은 빛에 눈이 멀 것 같지만, 따스하다. 눈이 부시지 않는다. 당신은 그 빛의 근원지를 홀린듯 바라보다, 점차 빛이 사그라드는 것이 보인다. 그곳에 보이는 것은...

N : [막슐랭 가이드]

924 시아노이 (ZgAr7nxDLs)

2024-09-25 (水) 22:15:36

김캡에게도 산타릴리시아가 선물을 주었어요! 과연 무엇이 나왔을까?

.dice 1 10. = 8

925 야견(쓰레기) (vTtl375vqA)

2024-09-25 (水) 22:16:03

>>923 맛집 가이드북이라는 취지는 좋다. 다만 교통과 서비스 등의 외적인 요소에 너무 많은 비중을 둔 것은 아닌가? 음식의 맛 역시 훌륭하나 무난한 것들이 많아....(비평작성)

926 시아노이 (ZgAr7nxDLs)

2024-09-25 (水) 22:16:18

R : [효성티앤씨 주식 +5%]

927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22:16:24

>>919 아이고 이런 인연이~~

928 ◆gFlXRVWxzA (ckaoNB3142)

2024-09-25 (水) 22:16:36

>>920 우우
>>924 내 쓰알 어디가써용!!!

929 ◆gFlXRVWxzA (ckaoNB3142)

2024-09-25 (水) 22:17:03

>>926 오늘 종가는 김캡껀 +2.5%인데 어흑흑

930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22:17:15

그러고 보니까 이대제자정도면 어느정도 포지션이에용?

931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22:17:26

아 참 질문안받지

932 강건주 (X/.QUovwJU)

2024-09-25 (水) 22:17:53

지금 바로 문주의 직전제자가 될 수 있는 한마문으로 오세용

933 시아노이 (ZgAr7nxDLs)

2024-09-25 (水) 22:18:15

>>927 위즐리가문이 정사마 다먹는 날이 올까요?

>>929 미안! 산타릴리의 힘으로 잠깐 +5%는 올려줬지만 그 이상은 혼돈과 외신의 각축장이라 힘을 더이상 쓸 수 없었어 우으..

934 ◆gFlXRVWxzA (ckaoNB3142)

2024-09-25 (水) 22:18:23

마법사하고싶어용

935 시아노이 (ZgAr7nxDLs)

2024-09-25 (水) 22:18:35

>>934 도사장점 오피셜화

936 ◆gFlXRVWxzA (ckaoNB3142)

2024-09-25 (水) 22:18:48

>>933 35만원까지만 올려줘용!!

937 야견(쓰레기) (vTtl375vqA)

2024-09-25 (水) 22:19:03

마법사? 무림에서?

938 시아노이 (ZgAr7nxDLs)

2024-09-25 (水) 22:19:05

질문노예(?) 입후보자

입후보자

1. 독고불 >1597051942>617
2. 정운노이 >1597051942>247
3. 군인수아
4. 김자련

입후보자 분들은 다음주 진행 전까지

1. 자기소개

2. 지원계기

3. 활동포부

작성해주세용!

김캡이 뽑을거고 하란주 의견 참고할거에용

939 ◆gFlXRVWxzA (ckaoNB3142)

2024-09-25 (水) 22:19:05

>>935 김캡이 마법사하고싶어용
피카츄 법사 너모 좋다

940 ◆gFlXRVWxzA (ckaoNB3142)

2024-09-25 (水) 22:19:22

>>937 현실에서 시켜줘용

941 강건주 (X/.QUovwJU)

2024-09-25 (水) 22:19:31

20년도 전부터 있던 소재가 무림에 마법사 나타나거나 무림인이 판타지 세계가는 것

942 시아노이 (ZgAr7nxDLs)

2024-09-25 (水) 22:19:45

>>936 미안~~~😉

>>939 김캡이 마법소녀가 되고 싶으시단다! 마스코트와 코스튬을 대령하라!

943 ◆gFlXRVWxzA (ckaoNB3142)

2024-09-25 (水) 22:20:05

끄아악 TS 멈쳐!!!

944 강건주 (X/.QUovwJU)

2024-09-25 (水) 22:20:23

묵향이 한국형 판타지이자 퓨전물이자 TS의 근본이다

945 ◆gFlXRVWxzA (ckaoNB3142)

2024-09-25 (水) 22:20:35

>>941 사펑 마법사하고싶어용 왜 현실은 사펑이 아닌것?

946 ◆gFlXRVWxzA (ckaoNB3142)

2024-09-25 (水) 22:20:55

>>944 아아 삼이일절초화현생을 정립한 근-본

947 강건주 (X/.QUovwJU)

2024-09-25 (水) 22:20:58

지금의 천마신교 이미지도 묵향에서 나온 ...

948 야견(쓰레기) (vTtl375vqA)

2024-09-25 (水) 22:20:59

혼종이다!!!

949 시아노이 (ZgAr7nxDLs)

2024-09-25 (水) 22:21:25

>>941 보통 무림인이 마법사 세계로 가면 천원지기(마나)가 흘러넘친다고 내공심법해서 1년에 1갑자씩 내공 쌓고 그러던데

왜 심장에 내공을 쌓아두는 것이지? 이 미개한 녀석들 하단전을 기초로 하여 중단전과 상단전을 열어야 하거늘! 하면 주변에서 에에 주인공쿤 스고이-! 해주는 것.

950 ◆gFlXRVWxzA (ckaoNB3142)

2024-09-25 (水) 22:22:00

나데나데는 한반도의 토착장르이다...

951 강건주 (X/.QUovwJU)

2024-09-25 (水) 22:22:55

>>950

952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22:24:14

>>933 어지간한 곳과는 다 연결된 것이 모용위즐리이니라

953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22:24:42

사실 이정도면 할배보다 더 긴밀하게 마교랑 내통했음ㅋㅋㅋ

954 막리노이 (sqTK08XbEU)

2024-09-25 (水) 22:24:55

>>919 젠장 야견!!

955 시아노이 (ZgAr7nxDLs)

2024-09-25 (水) 22:25:29

>>953 마교차기교주양아들이랑 형동생하고 걔 고모랑 형동생 한다고?

마첩이지 ㅋㅋ

956 ◆gFlXRVWxzA (555Xubx9Yg)

2024-09-25 (水) 22:25:30

>>951 이...이게모에용

957 시아노이 (ZgAr7nxDLs)

2024-09-25 (水) 22:26:00

요즘은 TS하고 버튜버 하던데

958 ◆gFlXRVWxzA (555Xubx9Yg)

2024-09-25 (水) 22:26:45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1993/recent

959 강건주 (mgEILulDW.)

2024-09-25 (水) 22:26:48

>>956 흑백요리사 웹소설 버전 컨샙이래용 서로 팬픽 써주기

960 ◆gFlXRVWxzA (555Xubx9Yg)

2024-09-25 (水) 22:26:54

TS는 나쁜문명

961 ◆gFlXRVWxzA (555Xubx9Yg)

2024-09-25 (水) 22:27:20

>>959 (혈압

962 강건주 (mgEILulDW.)

2024-09-25 (水) 22:27:57

서로 팬픽이란다 그냥 주제별 글쓰기 대결

963 시아노이 (ZgAr7nxDLs)

2024-09-25 (水) 22:28:55

글쟁이s는 ts에 들어가면 둘 다 이길텐데!

964 막리노이 (7MyK2ztGro)

2024-09-25 (水) 22:30:58

김철곤... 알테어... 크아악

965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22:31:15

외국인 지인한테 옷에 뿌리는 쿨링 스프레이 선물해줬는데 데오드란트 선물해준 줄 알고 1차로 상처받더니 2차로 그대로 겨드랑이에 뿌렸는지 카톡 상메가 my armpit become mint. 로 바껐어용ㅋㅋㅋㄱㅋ

966 시아노이 (ZgAr7nxDLs)

2024-09-25 (水) 22:34:47

>>965 민트 데오도란트 선물자

967 ◆gFlXRVWxzA (555Xubx9Yg)

2024-09-25 (水) 22:35:56

엌ㅋㅋㅋㅋㅋㅋㅋㅋ

르피너스의 장난감 보신분

968 모용중원 (ORDqdkLl7s)

2024-09-25 (水) 22:36:00

저 코리안이 내 겨드랑이를 민트로 만들었다

969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22:43:31

참고할 만한 전투형 팔다리스캐의 부재여..................

970 강건주 (mgEILulDW.)

2024-09-25 (水) 22:43:52

어 근데 문도들 들어오는건 오는건데 돈은 어쩌지

971 시아노이 (ZgAr7nxDLs)

2024-09-25 (水) 22:44:19

>>969 하란이도 중원이도 팔다리스인데 전투 잘 하는데!!!!!

외다리 패널티는 미사하란 화산논검 참고

972 강건주 (mgEILulDW.)

2024-09-25 (水) 22:44:28

무한으로 나오는 후추를 팔아야하나
>>969 ㅋㅋㅋㅋ

973 강건주 (mgEILulDW.)

2024-09-25 (水) 22:44:59

그둘은 전투보단 정치나 교류가 더 메인 같긴해용

974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22:45:09

>>971 ㄳ

>>972 웃겨???

975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22:46:06

애초에 팔다리스를 고른 캐가 많이 없는 듯해용

976 강건주 (mgEILulDW.)

2024-09-25 (水) 22:46:33

돌많이주지만 단점이 너무 명확해서 ...

977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22:46:37

이상하다 한방에 5돌 거래하고 쿨하고 멋지고 끌리는 특성이 아닌가???????

978 시아노이 (ZgAr7nxDLs)

2024-09-25 (水) 22:46:45

팔 자를거에요 다리 자를거에용?

979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22:47:10

다리용

980 시아노이 (ZgAr7nxDLs)

2024-09-25 (水) 22:47:21

외다리즈에 온걸 환영한다!

981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22:48:09

외다리 고르고
기연 써서 외다리 약점 부분 상쇄할 만한 기술 득템하기
ㅇㄸ

982 강건주 (mgEILulDW.)

2024-09-25 (水) 22:48:47

김캡 말론 단점은 기연써도 상쇄나 극복 못한다고 했어용

983 여무주(시트메이킹중) (hiGhznlvIA)

2024-09-25 (水) 22:49:02

미호 망나니 살짝 상쇄한 거 있어서

984 강건주 (mgEILulDW.)

2024-09-25 (水) 22:49:22

그건 상쇄가 아니라 " 약간 " 안정화 된것

985 여무주(간절함) (hiGhznlvIA)

2024-09-25 (水) 22:50:25

팔다리스도 그런 거 있을 거라 믿음 캡-멘

986 강건주 (mgEILulDW.)

2024-09-25 (水) 22:51:24

팔다리를 좀 소중히 여기세요 ... !

987 시아노이 (ZgAr7nxDLs)

2024-09-25 (水) 22:52:35

【 비단유접보 】
비단 위에 사뿐히 내려앉는 나비와 같은 움직임을 펼친다. 이계의 고수가 외다리의 여협을 위해 창안한 무공이다. 더 이상 성장하지 않는다.

- 외다리의 패널티 소폭 완화

【 가밀아, 비애루 】
원래의 아름다움. 그리고 그 이상으로. 이계의 상회에서 무림의 한 여걸을 위해 제작한 의족이다.

여러 까다로운 조건에 창작혼을 불태운 장인들의 정신이 담긴 물건으로 사용자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표현토록 하며, 그 이상으로 기능적인 면보다 내구력에 신경을 우선하였다. 감촉 역시 살과 거의 다르지 않은 것이 특징.

어딘가의 신비한 산에 살아가는 영물 대장장이가 만들어 주었다고 무림에 알려졌다.

- 미래적 기술 : 원래 손의 70% 이상의 효율을 넘길 수 없다.
- 새로운 다리? : 외견적으로는 원래의 다리와 매우 흡사하다. 무림으로 넘어오면서 문제가 생겼는지 자세히 보면 의족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강철여협 : 언제나 아름다울 수만은 없기에 여러 기능을 포기하는 대신 단순한 내구력만을 추구한 다리는 쇠와 맞붙더라도 두 합은 견딜 수 있다.
- 흡피수리공 : 사용자의 피를 빨아들이는 것으로 수리할 수 있다.

무공도 보패도 있음!

988 여무주(캐메중) (hiGhznlvIA)

2024-09-25 (水) 22:53:05

걱정마라 팔다리야 너의 유지는 5영혼석이 잇는다.........!

989 강건주 (mgEILulDW.)

2024-09-25 (水) 22:53:19

저건 다 콜라보 이벤트에서 얻은 것

990 여무주(캐메중) (hiGhznlvIA)

2024-09-25 (水) 22:53:58

>>987 나도 크로스오버 어장 보내"줘" 1234445463번째 징징

991 강건주 (mgEILulDW.)

2024-09-25 (水) 22:54:32

무언가를 얻기위해 콜라보를 원하다니 갈 !!!!

992 여무주(캐메중) (hiGhznlvIA)

2024-09-25 (水) 22:55:52

원래 무언가를 얻기 위해선 무언가를 희생(?)해야 하는 법입니다 쓴배임!!!

993 강건주 (mgEILulDW.)

2024-09-25 (水) 22:56:31

단점으로 단전 고르고 후회 중인 내 모습이 자네의 미래일세

994 강건주 (mgEILulDW.)

2024-09-25 (水) 22:58:42

무골 딱히 장점이라고 느낀적 없는데 고르질 말걸 !

995 시아노이 (ZgAr7nxDLs)

2024-09-25 (水) 22:58:54

근데 불완전 단전 완전 꿀단점 아니에용? 요즘 세상에 10내공 금방이다

996 강건주 (mgEILulDW.)

2024-09-25 (水) 22:59:28

저는 단전이 완전 맛이간 절맥인 것

997 여무주(캐메중) (hiGhznlvIA)

2024-09-25 (水) 22:59:49

어쩜... 저 사람 화경 못 간대 vs 어쩜... 저 사람 팔다리스래

가슴이 웅장해지는군.......

998 시아노이 (ZgAr7nxDLs)

2024-09-25 (水) 22:59:58

절맥운 단전이 문재가 아닌....

999 강건주 (mgEILulDW.)

2024-09-25 (水) 23:00:36

바꿔 말하자면 김캡 입장에선

- 경지의 한계가 초절정으로 정해지며 넘어설 수 없다.


대가 : 영혼석x3

이거 보다 팔다리 없는게 더큰 문제라고 보는거에용

1000 ◆gFlXRVWxzA (555Xubx9Yg)

2024-09-25 (水) 23:00:39

진짜 그냥 일상생활에서의 완화 정도에 가까운것인데

1001 강건주 (mgEILulDW.)

2024-09-25 (水) 23:00:56

1001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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