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1874>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210 :: 1001

◆gFlXRVWxzA

2024-09-22 16:41:11 - 2024-09-24 00:06:39

0 ◆gFlXRVWxzA (lVMqQweSPQ)

2024-09-22 (내일 월요일) 16:41:11

주의사항
※최대 18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9261/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237 고불주 (X8Q/2ChWdo)

2024-09-23 (모두 수고..) 11:21:09

>>235 무재는 절정 수준이라고 한 것! 기를 감지하는 쪽에 뭔가 특화된 느낌이라 탐지기나 살수 경계 레이더의 재능 느낌!

238 시아노이 (nc1ssxbOvc)

2024-09-23 (모두 수고..) 11:46:07

인간 레이더 독꼬맹이!

239 모용중원 (1dSFuEHD2Y)

2024-09-23 (모두 수고..) 12:51:15

To. 하란주

경쟁업체에 경쟁기술을 전수하는 것이 조심스러우실 수 있으나 원활한 아이돌 활동을 위해 선배님께 춤을 전수받고자 하오니...

240 야견 (0lHbKLXB7Q)

2024-09-23 (모두 수고..) 13:02:55

아 이거 알어요!

새 족발집 개업할때 노포 육수 분양받는 그런...!!!

241 모용중원 (1dSFuEHD2Y)

2024-09-23 (모두 수고..) 13:04:37

씨간장 분양

242 야견 (0lHbKLXB7Q)

2024-09-23 (모두 수고..) 13:06:38

푸짐하고 맛있는 하란용궁족발

243 모용중원 (1dSFuEHD2Y)

2024-09-23 (모두 수고..) 13:07:27

용궁서 족이 나오면 큰일이지만

244 야견 (0lHbKLXB7Q)

2024-09-23 (모두 수고..) 13:09:27

용족발....히익....팔룡방이나 할법한...

245 모용중원 (1dSFuEHD2Y)

2024-09-23 (모두 수고..) 13:10:47

팔룡방 비장의 메뉴...

246 시아노이 (75MKiZ4dNA)

2024-09-23 (모두 수고..) 13:12:33

용족발 가밀아비애루

247 모용중원 (1dSFuEHD2Y)

2024-09-23 (모두 수고..) 13:13:00

시아노이 나 당분간 대련매크로 해야하는데 도와줘

248 야견 (0lHbKLXB7Q)

2024-09-23 (모두 수고..) 13:17:11

용족발 슈바인학센

249 시아노이 (75MKiZ4dNA)

2024-09-23 (모두 수고..) 13:18:16

>>247 선레 컴

250 모용중원 (1dSFuEHD2Y)

2024-09-23 (모두 수고..) 13:19:09

나 선레가 너무 어색하니 조금만 도와주는

251 시아노이 (75MKiZ4dNA)

2024-09-23 (모두 수고..) 13:20:01

꿈으로? 현실로?

252 모용중원 (1dSFuEHD2Y)

2024-09-23 (모두 수고..) 13:20:28

원하는쪽!
북명신공 보여줘?

253 시아노이 (75MKiZ4dNA)

2024-09-23 (모두 수고..) 13:21:37

함 보죠 산으로 가겠다

254 시아 - 중원 (75MKiZ4dNA)

2024-09-23 (모두 수고..) 13:23:59

형님 찾아뵌지 꽤 된 것 같은데, 내전을 앞두고 발걸음을 바삐 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 또한 있었고.

마지막에 보았던 산. 안개를 뚫고 들어가면 언제나 그랬듯 잘 알고 있는 신선이 앉아 있는 참이다.

"오랜만입니다 형님."

우선 인사부터

255 모용중원 - 시아 (1dSFuEHD2Y)

2024-09-23 (모두 수고..) 13:28:12

새로운 심법, 그것도 두개나 되는 심법을 배우게 된 것은 쉬운 선택이 아니었다. 그것을 익히고자 산에 거거하여 수련을 하던 참에 상서로운 안개가 몰려드는 것에 작게 혀를 찼다. 분운선술을 포기했는데 이런 안개가 몰려드는 것은 천문으로 볼 때 곧 비가 옴을 얘기하는 것이기도 했다.
그런 생각을 하던 중에 중원의 눈에 누군가가 다가오는 것이 보였다. 이제는 정과 마라는 관계만 아니었으면 형제라고 봐도 무방할 사이의 인물. 시아였다.

"얼굴이 썩 팍팍한 게. 죽을 고생을 하나보다."

가볍게 농을 던지며 중원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 주위 풀과 나무들이 조금 시들한 것이 이상한 풍경이라면 풍경이겠지만.

256 시아 - 중원 (75MKiZ4dNA)

2024-09-23 (모두 수고..) 13:32:38

"퍽, 좋은 일들만 있지는 않았지요."

쓰게 웃으며 시인한다. 조금만 있다면 괴뢰사가 칼을 들고 무사와 싸워야 할 무대가 열리지 않는가? 외다리가, 이가 빠진 검을 들고.

"....?"

상대의 근처 초목이 시들한 것이 보인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상대는 농선이라, 도리어 계절이나 절기 따위를 무시하고 자라나는 것이 맞는 장면일텐데...

"형님께서는..."

태극의 묘리로 상생을 살생의 권능으로 접었나. 무슨 일이 있었던 것 만은 확실하나, 무엇인지 전혀 알 수가 없다.

257 모용중원 - 시아 (1dSFuEHD2Y)

2024-09-23 (모두 수고..) 13:44:04

"농선의 작위를 내려놓게 되었다. 저승에 수명을 담당하는 장생팔선의 위치에 들었으니 말이다."

슬쩍 살펴본 풍경들에 산의 생기가 살짝 죽은 것을 보곤, 천천히 손을 뻗었다. 수해보명장생도. 건강을 복돋아주곤 천천히 시아를 바라보며 그녀가 흥미를 가질법한 이야기를 꺼냈다.

"요동땅에 아수라가 있더구나."

258 야견 (0lHbKLXB7Q)

2024-09-23 (모두 수고..) 13:57:32

아 시스템적으로 뿐만이 아니라 캐릭터적으로도 내려두신거군영

259 시아 - 중원 (75MKiZ4dNA)

2024-09-23 (모두 수고..) 14:01:43

"....제가 겪은 것은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만드시는군요."

어떤 일이 있어야 상계에서 지상 신선의 보직을 변경한단 말인가? 저 사특한 선술까지 쥐어주면서. 눈을 꿈뻑이며 상대를 보다, 아수라가 있다는 말에 고개를 갸웃거린다.

"아수라 말씀이십니까?"

그게 뭔 말도 안 되는. 교국에 창궁무애검 있다는 소리.

260 시아노이 (75MKiZ4dNA)

2024-09-23 (모두 수고..) 14:02:32

>>258 무슨 망씀?

261 야견 (0lHbKLXB7Q)

2024-09-23 (모두 수고..) 14:03:04

중원주 이야기!

262 야견 (0lHbKLXB7Q)

2024-09-23 (모두 수고..) 14:07:27

교국에 창궁무애검 있다는 소리

그런데
그것이
실재로
일어났
습니다.

263 시아노이 (75MKiZ4dNA)

2024-09-23 (모두 수고..) 14:10:49

>>262 파마전율이 교국에 들어오는 순간 죽음을 각오해야 할 것이며

264 모용중원 - 시아 (1dSFuEHD2Y)

2024-09-23 (모두 수고..) 14:15:54

"그래. 아수라. 교국의 신선이라는 그것이 요동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기에 내 요하에 문제가 생길까 하여 그것을 토벌했다."

물론, 그 사이에 북명신공에 대한 이야기는 숨겼다. 모용세가의 비적을 말할 필요는 없으니까. 대신 재밌는 것을 보여줄 심산으로 천천히 숨을 쉬기 시작했다.

- 0성 명부진기(冥府眞氣) : 주변에 있는 '생명'들은 미세하게 조금씩 생기를 빼앗깁니다. 빼앗긴 생기는 북명신공의 전승자의 체력을 미약하게 회복시킵니다.

"그 과정에서 오묘한 깨달음을 얻었지. 느껴지느냐?"

265 모용중원 (1dSFuEHD2Y)

2024-09-23 (모두 수고..) 14:16:30

>>258 농선으로써의 권능이 수해보명장생도에 들어가서 이제 농선 아니에용!

266 막리노이 (hHv9ZpMj7.)

2024-09-23 (모두 수고..) 14:17:40

북명신공 진짜 십간지네

267 모용중원 (1dSFuEHD2Y)

2024-09-23 (모두 수고..) 14:19:58

기연 4개나 먹은 놈임

268 상일노이 (Y1eMPkdT5w)

2024-09-23 (모두 수고..) 14:20:59

360도화전짜리 신공

269 모용중원 (1dSFuEHD2Y)

2024-09-23 (모두 수고..) 14:22:44

효과가 나쁘면 들고 일어나용

270 시아 - 중원 (75MKiZ4dNA)

2024-09-23 (모두 수고..) 14:24:15

"........"

그러니까 외국인이 우리 조상-위인-성자를 죽였다? 그리고 깨달음을 얻었다...?

"예, 느껴집니다. 이것은..."

독고의 무공마저 떠올리게 만드는 기운의 움직임. 사특하고, 기묘하다.

"혹, 유해도 남지 않았습니까?"

271 야견 (0lHbKLXB7Q)

2024-09-23 (모두 수고..) 14:28:28

>>265 선계로 사직서 발송!

272 모용중원 - 시아 (1dSFuEHD2Y)

2024-09-23 (모두 수고..) 14:30:34

"챙길 수 있는 게 없더구나. 사특한 독기 따위가 가득하여 선술로 겨우 치료할 수 있었다."

물론, 시아라면 그 시체마저도 괴뢰로 개조할 생각을 했을지도 모른다. 자신이 아는 시아라면 그것도 이용하리라고 생각이 들었으니까. 그렇기에 이 이야기는 딱 이쯤에서 마친다. 상대에게 자신의 힘을 모두 드러내지 않고, 의뭉스런 힘을 보이는 것으로 심리를 흐트린다.

"이 깨달음을 잘 가다듬는다면 상대의 내공을 빼앗아 내 내공으로 쓸 수 있을 것 같더구나."

273 ◆gFlXRVWxzA (ykUIEem/do)

2024-09-23 (모두 수고..) 14:34:53

본래 이렇게 도화전으로 다 풀어버릴만한 물건이 아닌데 홍홍

274 모용중원 (1dSFuEHD2Y)

2024-09-23 (모두 수고..) 14:36:57

캡틴이군

275 시아 - 중원 (75MKiZ4dNA)

2024-09-23 (모두 수고..) 14:37:18

"예."

고개를 끄덕이며 이야기를 접었다. 성유물이나 다름 없는 유해가 챙길 수 있는 구석 하나 없이 독과 선술로 처리되었다면, 적어도 상대가 그렇게 주장한다면 이 이야기에서 더 이상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

"먼 옛날 곡고구검의 무공이 그런 힘이 있었다 하지요."

독고의 후인이 살아있는 지금, 흡의 묘리가 세간에 또 나오는 것은 대체 어떤 천리인가.

276 야견 (0lHbKLXB7Q)

2024-09-23 (모두 수고..) 14:37:32

>>273 떡밥이란!!

277 시아노이 (75MKiZ4dNA)

2024-09-23 (모두 수고..) 14:40:37

아 천하대장군 갖고싶다....

278 상일노이 (Y1eMPkdT5w)

2024-09-23 (모두 수고..) 14:41:17

상일이 떡밥은 뭐가 될까..

279 야견 (0lHbKLXB7Q)

2024-09-23 (모두 수고..) 14:42:09

아 캡. 저 궁금한게 있는데용.

영역을 만드는 기존 무공을 전수받는게 아니라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했잖아요. 이 경우 누구한테 상담하는게 빠른가용.

갠적으로 기관이나 진식 담당자가 이런 구조에 해박할거 같은데

280 시아노이 (75MKiZ4dNA)

2024-09-23 (모두 수고..) 14:43:22

>>278 포탈랍궁?

>>279 한한백가는 진법으로도 이름나있으며

281 야견 (0lHbKLXB7Q)

2024-09-23 (모두 수고..) 14:44:15

>>279 메카 포달랍궁 보살 젠야타....!!!

282 모용중원 - 시아 (1dSFuEHD2Y)

2024-09-23 (모두 수고..) 14:46:25

"채양과 채음. 음양의 조화란 곳 부족한 것에 채워짐이다. 독고구검의 무공에 대해선 나는 제대로 모르나, 그것이 흡의 묘리를 담는 이유는 아마도 폭발적인 양력의 소모를 채우기 위함이겠지."

그렇기에 독고구검의 무공은 폭발적일 것이다. 부족할 터인 양의 힘을 폭발시키기에 그 위력은 강명하다. 그러나 그 이상으로 폭발적일 양력을 사용해야만 하기에 그 사용자의 성정은 썩 난폭했을 것이다.
그러나 북명신공은 그 근원을 음에 두고 있다. 음은 필연적으로 양을 끌어들인다. 차가운 얼음이 열을 끌어모아 녹아내리듯, 북명신공이라는 거대한 음이 내공이라는 양을 끌어들이는 것이다.

"음과 양은 다른 듯 하면서도 하나이다. 양이 폭발적이며 더러 사나워 보이다가도, 음과 만나면 제 성질을 가라앉히듯. 음이 날카롭고 더러 냉랭하더라도, 양을 만나면 안온해진다. 이로 태극이 만들어지니. 이 태극신을 만드는 것이 무인의 토납법의 기초이다 싶구나."

283 상일노이 (Y1eMPkdT5w)

2024-09-23 (모두 수고..) 14:47:13

>>280 관련은 있겠는데 역마살 덕에 궁주쪽 떡밥은 아닐테고?
불가쪽이 될지도

>>281 (?)

284 야견 (0lHbKLXB7Q)

2024-09-23 (모두 수고..) 14:47:20

>>280 진법 강의해죠

285 막리노이 (hHv9ZpMj7.)

2024-09-23 (모두 수고..) 14:48:26

영역이랑 진법은 전기과랑 전자과 정도로 다르데용

286 모용중원 (1dSFuEHD2Y)

2024-09-23 (모두 수고..) 14:48:53

북명신공 원리 이해하려고 태극신 관련 도교서적 뒤진 적 있어용

287 막리노이 (hHv9ZpMj7.)

2024-09-23 (모두 수고..) 14:48:54

situplay>1597051829>364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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