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1636> [반상라/일상/현대/성장/느와르/대립] 𝐁𝐋𝐀𝐂𝐊𝐉𝐀𝐂𝐊 - 1. 청춘의 시작 :: 220

◆pIWffC4sB.

2024-09-14 19:57:45 - 2024-12-20 09:45:19

0 ◆pIWffC4sB. (TpVTM1HSKE)

2024-09-14 (파란날) 19:57:45

─ 저들이 가진 것을 빼앗으려면
─ 소중한 것들을 지키려면

우리는 이 게임에서 이겨야만 한다.


𝐁𝐋𝐀𝐂𝐊𝐉𝐀𝐂𝐊.
가장 큰 판돈이 걸린, 모두의 운명을 건 단 한 번의 도박.




- 본 어장의 국가, 지역, 사람, 사건, 장소 등 서술되는 모든 내용은 실존하지 않는 가상의 설정입니다.
- 본 어장에서 언급되는 역사적/과학적 내용은 실제와 차이가 있으며 모두 픽션입니다.
- 본 어장의 조직과 계급 등 일부 설정은 세계관에 맞춰 변형 과정을 거쳐 현실 고증이 완벽하지 않습니다.
- 본 어장은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을 준수합니다.
- 본 어장은 15세 이용가를 준수합니다.
- 본 어장은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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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경우 (WRN4r5uVeU)

2024-09-18 (水) 13:22:32

(점심시간)(비어있는 공통과목 교실에서 엎드려 잠을 자고 있는 경우)(책상에서 팔을 베고 한쪽 얼굴을 드러낸 채로 곤히 자고있다)

/갱신 겸! 이어도 잇지 않아도 오케이! 쫀점~

120 시현주 (Oioy.RmJYg)

2024-09-18 (水) 17:25:20

>>117 나는 일단 이현이와 짜는 걸로 해볼게! 리아와는 처음 만나는 게 재밌다고 생각해서!

>>118 누가 던졌는지 주위부터 둘러볼 것ㅋㅋ

121 경우주 (WRN4r5uVeU)

2024-09-18 (水) 17:56:57

>>120 경우가 뒷문 쪽에서 손을 들고 인사하며 서 있을 것 ㅋㅋㅋㅋ 눈 마주치고 인사했다고 생각들면 휘적휘적 자기 반으로 걸어가고~

122 (/ZIPm5VEe6)

2024-09-18 (水) 23:59:46

>>119
(핸드폰을 하며 복도를 걷다가 빈 교실에 혼자 있는 당신을 우연히 발견하고 멈춘다. 누구지 싶어 인기척을 죽이고 다가가본다.) 오. (낮은 감탄사. 드러난 얼굴로 당신을 알아보고 씩 웃는다. 좋은 생각이 났는지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낸다. 손에 들린 건 캐릭터 씰 스티커. 매점에서 빵 사먹고 나온 거라 어디에 쓰나 싶었는데 여기 딱 좋은 사용처가 있었다. 숨죽이며 종이에서 분리한 스티커를 자고 있는 당신의 볼 위에 조심히 붙이려 한다.)

>>120 그럼 선관은 이현이로 가자!!!! >:) 언제부터 알게 되었다고 하면 좋을까? 어렸을 때 아니면 고등학교? 중학교 졸업 직전 까지는 시현이가 전남에 있었으니까 만나려면 뭔가 일이나 그런게 있어야 가능할 수도 있겠다...!

123 시현주 (i0JKPSdFeo)

2024-09-19 (거의 끝나감) 06:26:24

(임시현 아버지 과거 AI 이미지 / 10년 전 기준 20대 후반)

>>122 음.. 그거 어떨까?! 시현이는 이현이를 모르는데, 이현이는 시현이를 아는 관계! 두 아버지가 사실 젊은 시절에 만났던 적이 있었던 거야.

과거에 이현이의 친아버지가 보안국의 스파이이고, 어머니가 조직원이라고 했지? 그 당시에는 한창 강세였던 시현이의 아버지가 소속된 전라도 조직이 있었고!

이현이네 아버지가 전라도 조직을 이용해서 치엘로를 무너뜨리는 이이제이 전략을 시도하며 시현이네 아버지와 알게 됐다는 건 어떨까?! 치엘로와 전라도가 처음에는 동맹을 맺지만, 중간에 분열을 유도해서 서로 싸우게 하는 방식으로..👀👀

이현이네 아버지가 일단 전라도 조직의 두목과 협상을 위해 전라도로 방문했는데, 두목 옆을 지키던 시현이네 아버지가 "니네 거시기는 뭐시 중헌지 모르고, 대장 안 보내고 꼬맹이만 보내는가?" 라고 으르렁거리는 걸로 알게 되는 거야.

그래도 어찌어찌 두목이 괜찮다고 해서 이현이 아버지의 제안을 듣는데, 시현이의 아버지가 꺼림직함을 느끼고 중간에 계속 겐세이(?)를 넣어. "성님, 이거는 아무리 생각해도 도저히 안 되는 일입니다." , "이래갖고는 다 말아먹을 일이요." ,  "저놈들은 언젠가는 우리 뒷골을 제대로 후려칠 것이구만요." 라면서..

결국 시현이의 아버지로 인해 협상은 실패로 끝났어. 치엘로와 전라도 조직의 접점은 이 협상이 유일했고, 교류가 없었어.

두목은 이 시점부터 시현이의 아버지를 짓밟을 결심을 하게 됐어. 시현의 아버지 딴에는 조직을 위한 일이라지만, 두목의 입장에서는 불쾌했어. 자신을 완전히 밑으로 보고 있다고 생각했거든.

이와는 별개로 이현이의 아버지는 전라도 조직의 데이터를 자신의 방에 정리해두다가, 어린 이현이가 이를 발견해서 시현이의 아버지 사진과 당시 어렸던 시현이의 사진을 보게 되면서 알게 되는 거야! 이현이는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시현이를 알아보지만, 시현이는 '쟤 누구지?' 라는 반응이고..

치엘로와 전라도 조직은 교류가 아예 없는 걸로 밀려고 했는데, 이현이의 아버지가 보안국의 스파이고, 보안국의 입장이면 치엘로와 전라도를 싸우게 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들 들어서 제시해보는 관계야..👀👀

124 경우 (ILaaUFS0lg)

2024-09-19 (거의 끝나감) 08:01:12

>>122
(경우는 당신이 다가오고 있는 것도 모르고 새근새근 자고 있다. 어릴 때부터 어디서든 잘 자는 타입이었다) 으응.....(뺨에 스티커가 붙자 조금 눈썹을 찌푸리며 소리를 내나 깨지는 않은 것 같다. 이내 얼굴은 편안해진다)


/갱신~ 다들 좋은 하루 보내자~!

125 시현주 (i0JKPSdFeo)

2024-09-19 (거의 끝나감) 21:05:40

갱신~ 다들 저녁 먹었니?!

126 (OIVrzb3KFk)

2024-09-19 (거의 끝나감) 21:33:50

안녕!!!! 모두 좋은 오후야!!! :3 밥은 맛있게 먹었니! 잘 쉬고 있니!!

>>123 기승전결 전부 완벽하게 써줘서 내가 따로 뭘 더 조정하거나 하지 않아도 되겠는데?! 좋은 선관 제시해줘서 정말 고마워!!! 나는 너무 좋아! 이 선관 가자!! :3 이이제이 전략 너무 보안국이 쓸법한 전략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궁금한 게 보안국도 시현이의 정보를 알고 있을까... 아버지가 정리한 데이터가 보안국에 전해졌거나 이현이 기억에 남아있는 데이터가 보안국에게 전해졌거나 했을 테니까 알고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이 시점부터 두목의 결심이 시작됐다면 이현이 아버지가 시현이네 아버님이 조직에서 버림받게 된 계기를 만들어 버린 원흉이겠네! 이걸로 전라도 조직도 치엘로와 접점까지 생겨버리고 ㅋㅋㅋㅋ큐ㅠㅠㅠㅠ
시현이 아버님을 진짜 많이 닮았구나? 어머님의 유전자는...! ㅋㅋㅋㅋㅋㅋㅋㅋ
시현이 처음 만나면 이현이는 분명 사진으로 봐서 얼굴 안다는 내적 친밀감에 데이터의 내용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먼저 다가갔을 것 같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만약 보안국이 시현이를 알고 있다면 백도건이 접근해서 친해지라고도 했으려나...

>>124
(당신이 눈썹을 찌푸리자 능숙하게 기척을 죽이고 움직임을 멈춘다. 얼굴에는 즐거움이 한가득 담긴 미소가 있다. 당신이 다시 편안한 표정으로 바뀐 후에는 결국 입에서 참지 못한 웃음이 새어나온다.) 큽... (스티커를 마저 정성스럽게 붙이고, 볼에 붙은 스티커와 새근새근 잠들어있는 당신을 번갈아 바라보다 결국 큭큭거리며 억눌린 웃음소리를 흘린다. 곧 들고있던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며 소꿉친구의 귀여운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둘까 고민한다.) 미안하다 경우야... (꿈 속의 당신에게 말하듯 작게 속삭인다. 묘하게 들뜬 모습 덕분에 사과에 진심이 담겨있는 것 같지가 않다. 소꿉친구의 귀한 모습을 놓칠 수는 없지 않겠냐 경우야. 속으로 합리화하며 카메라를 켜본다.)

127 경우주 (mU9/9YNEUg)

2024-09-19 (거의 끝나감) 22:05:15

>>126
(당신이 스티커를 마저 붙이든 억눌린 웃음을 짓든 경우는 깊은 잠에 빠져있는 듯 하다.)(미안하다는 속삭임에 눈썹이 잠시 찌푸려졌다가 다시금 펴진다. 경우는 현재의 위기상황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 것 같다. 당신은 뺨에 캐릭터 스티커를 붙인 채 잠든 경우의 사진을 쉽게 얻을 수 있었을 것이다.)(사진이 찰칵거리는 소리가 울린다면 그제야 잠에서 깨려는 듯 미간을 찌푸리다가 가늘게 눈을 떴을 것이었고)


갱신~! 둘이 선관 너무 흥미진진한데~~!!! 연휴 끝나고 다시 일하려니까 힘들다....(널부렁)

128 시현주 (i0JKPSdFeo)

2024-09-19 (거의 끝나감) 22:43:31

>>126 잘 쉬고 있다-!  보안국에 정보가 있다는 걸로 할까?! 누구를 통해 전해지던! 어머니.. 성격의 상당 부분은 어머니를 닮았어! 외관은 아버지를 닮았고! 백도건이 먼저 접근해도 괜찮아~!

에고ㅜㅜ 경우주..(복복)..그치.. 연휴의 끝은 너무 힘들어ㅜㅜ

129 (Xu3tSNgaK2)

2024-09-20 (불탄다..!) 15:36:47

좋은 오후!!!! :3

>>127
(이정도면 사진 작가 해도 되겠네~. 요리조리 각도를 잡아 가장 잘 나온 사진 한 장을 기어코 찍어내더니 혼자 속으로 감탄한다. 보안 파일에 잘 보관해 둬야지. 옛날을 떠올리는 듯 그리운 표정으로 사진을 보며 미소 짓다가 살짝 눈을 뜬 당신을 발견하고 이번엔 씩 웃는다.) 잘 잤냐? 네가 자는 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다~ (미묘하게 뿌듯한 표정과 말투다.) 밥은 먹었어?


연휴 끝난 후에는 더 힘들지... 연휴가 조금만 더 길었으면 좋겠다...!! ㅠㅠㅠㅠㅠ (토닥토닥)

>>128 다행이다! 오늘도 별 일 없이 잘 보낼 수 있기를 바랄게!! :3 그럼 이현이의 기억 속 데이터가 보안국으로 넘어갔다는 쪽으로 하자! 백도건 쪽은... 나중에 시현이와의 선관 발전에 써먹을 여지를 만들기 위해 잠시 보류하는 걸로!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쪽 모두 잘 물려 받았구나...! 시현이 아버님이랑 어머님 이야기도 나중에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
같이 선관 짜줘서 너무 고마워!!!!! 시현주의 스토리 만드는 능력 엄청나!!! >:)

130 시현주 (BISG21krw2)

2024-09-20 (불탄다..!) 18:20:00

>>129 캡틴도 선관 같이 짜준다고 수고했어~ 헷.. 과찬이야! 갑자기 반짝하고 떠오른 아이디어라!!

갱신해~ 오늘은 일상을 꼭..!

131 경우주 (U2U65gf6Tc)

2024-09-20 (불탄다..!) 19:15:34

>>130
(누군가 앞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찌푸린 눈을 비비며 일어난다. 목소리를 들으니 익숙하다. 익숙한데 이상하다. 눈을 들어 당신을 쳐다본다) .....백이현? ...몇 신데. (방금 일어나 목소리가 잠겨 평소보다 퍽 낮다. 많은 일이 있었다니. 종이라도 쳤나.) 응. 넌? (뺨에는 여전히 스티커가 잘 붙어있다)

그래도 이제 주말이다 이말이야~~!!! (캡이랑 시현주 모두 복복복)
시현주 일상 구하는거야? 나는 가능하긴 한데 지난번에 돌렸으니 캡 오면 한 번 물어봐~~

132 시현주 (BISG21krw2)

2024-09-20 (불탄다..!) 20:54:21

응! 구하고 있어! 그런데 나는 중복되어도 상관은 없어.. 지금 어장의 인원수가 적어서 괜찮다고 생각하거든!

133 경우주 (U2U65gf6Tc)

2024-09-20 (불탄다..!) 21:26:56

그런가?! 하지만 나 주말 내로 일상 못 끝내면 다음 주중에는 갱신이 어려울 것 같아서 고민되는 걸(곰곰)
시현이랑 하고 싶은 일상은 있다. 둘이 농구하는 거 보고싶음....... 청춘! 농구!(?)

134 경우주 (wOGglqHM0s)

2024-09-21 (파란날) 07:38:32

갱신해둘게 다들 쫀아!

135 시현주 (z.MPOsYxWs)

2024-09-21 (파란날) 11:03:04

다들 쫀아! 어제 일상 구한다고 해놓고서는 기절해버렸다.. 피로가 쌓여서 그런가ㅜㅜ 12시간 넘게 자버렸어.

136 경우주 (rE30p1lz66)

2024-09-21 (파란날) 12:02:58

많이 피곤했었나보네~~ 나도 그럴 때 있어. 자고 일어나니 12시간이 지나있고 막 ㅋㅋㅋ 원래 고된 평일이 지나면 피곤이 쌓여 있으니까~

137 시현주 (z.MPOsYxWs)

2024-09-21 (파란날) 18:16:12

갱신~ >>136 평일에 일이 많았거든ㅜㅜ

다들 좋은 저녁이야!

138 시현주 (z.MPOsYxWs)

2024-09-21 (파란날) 19:13:31

농구 얘기가 나와서 Ai로 농구하는 시현이를 만들어봤어👀👀

139 (WTJoa/kKkY)

2024-09-21 (파란날) 20:44:32

다들 좋은 오후!!!!! >:) (단체 쓰담)

>>130 시현주...! 실력에 겸손까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휴 끝난지 얼마 안 지나서 다들 요즘 더 피곤하지... ㅠㅠㅠ 슬로우 스레니까 여유있게 가자고! :3
스레 인원이 적어서 중복으로 일상 돌려도 상관 없을 것 같아! 만약 돌릴 사람이 없으면 언제든지 캡 불러줘!!! >:)
사실 나는 캡이라 먼저 일상 잡으면 좀 그럴까봐 안하는 거라서... 필요할 때 말해주면 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131
지금? 45분. (일어난 당신과 눈을 맞추며 터지려는 웃음을 참는다. 모르는 척 하려 하지만 자꾸만 볼에 붙은 스티커에 힐끔 시선이 간다.) 목소리 보니까 아주 푹 주무셨군? ('넌?' 이라고 물어보는 당신의 말에 손을 들더니 전화하는 시늉을 하며 장난스럽게 한숨 쉰다.) 전화 잠깐 하고 보니까 시간이 좀 애매해서. 매점에서 대충. 그나저나, 너는 어쩌다 여기서 자고 있는 거야? 교실은? (고개를 갸웃 한다.)

140 시현주 (z.MPOsYxWs)

2024-09-21 (파란날) 20:55:27

안녕~ 캡틴! 그러면 내가 먼저 말하지.. 일상 돌리자, 캡틴!

141 경우주 (rE30p1lz66)

2024-09-21 (파란날) 21:37:48

시현주 평일에 일 많았구나 고생했어~~!!! 아니 농구하는 시현이 미쳤다........ 귀걸이 있는 건 ai라서 그런 걸까? 그런데 귀걸이 있어도 잘 어울려 뭔가 패셔너블하고~! 경우랑 시현이랑 원온원 하는거 보고싶다 히히

헉 캡도 일상 먼저 하자고 얘기해도 되는데!! 시현이랑 일상 구경해야겠다~~ 나 다음 평일에는 갱신을 못할 것 같아서! 흑흑 평일 끝나고 일상 구하려구~

>>139
?(웃음을 참는 모습과 자꾸 뺨을 힐금거리는 것에 뺨에 머라도 묻었나 손등으로 닦아본다. 손등에 닿는 스티커에 떼어보니 귀여운 캐릭터다. 당신을 쳐다봤다가 이내 어떤 상황인지 이해한다. 덤덤하게 휴대폰 뒷면에 붙인다. 어릴 때도 장난을 치면 무덤덤했어가지고 초등학생 때는 여장을 당한 적도 있었다. 아지트를 찾아보면 사진이 나올지도) 응. (그래도 목이 잠긴 게 신경쓰이는지 헛기침을 하며 목을 푼다) 점심 잘 챙겨 먹어. 음. 교실 시끄러워서. (하면서 몸을 뒤로 젖히며 쭉 기지개를 한다. 잠이 깬 모양.)

142 경우주 (CQAKPw.lIc)

2024-09-22 (내일 월요일) 09:15:27

갱신할게 좋은 아침~

143 경우주 (CQAKPw.lIc)

2024-09-22 (내일 월요일) 18:10:51

다들 좋은 저녁 보내~! 갱신해둔다!
참고로 내일부터 일이 바빠서 주말에나 올 것 같다 ㅠㅠ

144 (ijtgBCZ2Ac)

2024-09-23 (모두 수고..) 18:05:41

좋은 오후! 다들 오늘도 고생이 많아!!!!!! :3

>>140 좋아!!!!!!!!!!!!!!! >:) 일상 하자!! 원하는 상황 같은 거 있어? 리아랑 이현이 중에서 누구로 만날래? 선레는 다이스로 하면 될까나? :3

>>141
아...! (결국 볼에서 떨어지는 스티커를 보며 장난스럽게 탄식한다. 두 눈에 안타까움이 가득이다. 그리고 당신이 자신을 쳐다보자 뿌듯하게 웃는다.) 잘 가지고 있어야 해. 선물이니까. (뻔뻔하게 선물 타령을 한다. 휴대폰 뒷면에 붙는 스티커를 보며 여전히 무덤덤한 당신의 모습을 즐거운 표정으로 바라본다.) 빵도 밥이지 뭐~ (장난스럽게 말한다.) 우리반 애들이 좀 활발하긴 하지... (평소처럼 한바탕 요란스러울 반의 분위기를 떠올리며 키득키득 웃는다. 마침 창을 넘어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던 아이들의 함성 소리가 작게 들려온다.) 이제 점심시간도 끝나가네.

경우주도 고생 많았어!!! ㅠㅠㅠㅠㅠ (무한쓰담) 나야 당근 우리 참치들이 가장 중요하니까!!! >:) 평일에 바쁘구나...! 화이팅 경우주!! ㅠㅠㅠ 갱신이나 일상은 자유롭게 하자! 마침(?) 인원도 적은데다가 슬로우 스레는 그런 맛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시현이랑 경우 농구 꼭 보고싶다! 분명 학교에 팬들도 많겠지!!! >:) 게다가 여장 사진이 있다니 아지트에 가야만 하는 이유가 하나 더 늘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5 시현주 (n8zy81CZW6)

2024-09-23 (모두 수고..) 19:46:23

>>144 리아로 할래! .dice 1 2. = 2 1시현 2리아

146 (e/ybZARZXI)

2024-09-26 (거의 끝나감) 11:34:08

>>145 내가 선레구나! 그럼 리아로 데려올게!!!!! :3 혹시 원하는 상황 있으면 말해줘!!
내가 일이 좀 늦게 끝날 것 같아서 선레는 천천히 기다려주면 고마워... ㅠㅠㅠㅠㅠ 미안해 ㅠㅠㅠ

147 시현주 (OG2w2g4YhE)

2024-09-26 (거의 끝나감) 19:50:36

>>146 아무 상황이나 괜찮아!! 리아는 치엘로니깐 시현에 대해 알고 있으면 더 좋고! 기다릴게!!

148 경우주 (ubXBJfgvUs)

2024-09-28 (파란날) 08:39:16

>>144
(장난스럽고 뿌듯한 얼굴에 선물 타령을 하는 이현을 가는 눈으로 쳐다보다가 이내 한숨을 쉰다) 몇 시간 뒤면 배고플 걸?(물론 경우는 잘 챙겨 먹어도 오후가 되면 배고프기는 하다)(매점에 자주 가는 편) ...시끄럽지. (활기찬 반은 좋지만 시끄럽기는 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여기서 잠을 자고 있었던 모양) 응. 수업 준비하러 가야지. (하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확실히 키가 큰 편이다. 같이 반으로 들어가자는 듯 당신의 어깨를 툭툭 친다)


주말이다!!!!!~!!! 평일의 일을 끝내고 돌아왔어....... 힘들었따...... 캡이랑 시현주 일상 돌리는 거 구경해야만...!!! 캡은 내꺼 막레 줘도 오케이야~

149 경우주 (ubXBJfgvUs)

2024-09-28 (파란날) 08:41:11

그리고 메리주 잠시 동결이구나 ㅠㅠㅠㅠ 현생 잘 챙기고 돌아오기를 바라고 있을게에에에

150 리아 - 시현 (1gnprySp7s)

2024-09-28 (파란날) 18:41:51

복도를 걸어가는 리아의 품에 들린 공책들은 시야를 가릴 정도로 높게 쌓여 있었다. 반을 돌아다니며 숙제들을 한 번에 걷어왔더니 예상보다 양이 많아져 버렸다. 제각기 다른 색깔의 알록달록한 공책들에 가려진 채 걸어가는 모습은 꼭 노트의 산이 걸어가는 것 같다. 그럼에도 리아는 전혀 무거워하는 기색 없이 딴생각을 하면서 잘도 걸어간다. 오늘 점심은 뭐였더라, 다음 숙제로 이걸 내야겠다, 시현 학생이랑도 친해져야 하는데~.

"오?"

그렇게 생각의 흐름이 조직의 일로 넘어갈 즈음 앞을 확인하기 위해 노트 너머로 빼꼼 고개를 내밀자 저 너머에서 학생 한 명이 보인다. 검은 머리카락과 날카로운 인상은... 아무래도 시현 학생 같지? 사진이랑 똑같네! 리아는 싱긋 웃음 지었다. 버릇처럼 이전에 보았던 상대방의 인적사항을 속으로 줄줄 외운다. 이름은 임시현, 2학년에 문과인 5반, 아주 똑똑하고 들리는 소문으로는 운동도 잘하는 것 같고... 게다가 무려 '그 남자'의 아들. 그 재능을 물려받은 아이니 어느 쪽의 실력이든 확실할 것이 분명하다는 점은 우리와 가족이 되기에 조금의 모자람도 없었다. 이 세상은 아버지의 편인 것이 분명하다. 그렇지 않다면 이렇게 좋은 타이밍에 시현 학생을 만날 수 있을 리가! 그럼 이제 말을 걸어야...

"...어, 어?"

무언가에 발이 걸린 듯 순식간에 꼬인 스텝, 중심을 잡으려 다급하게 움직이는 불규칙한 발소리와 덩달아 튀어나온 목소리에 당황스러움이 가득하다. 노트 더미가 이리저리 흔들리다 천천히 기울기 시작한다.

"거기 앞에, 조심...!"

혹시라도 부딪힐까 봐 큰소리로 자신이 있음을 알리며 상대가 피할 시간을 만들어 보려 한다. 그러나 말을 마치기도 전에 결국 엄청난 소리와 함께 바닥에 널브러진다. 온 사방에 흩뿌려진 학생들의 숙제 노트는 덤이다.

151 (1gnprySp7s)

2024-09-28 (파란날) 18:45:38

>>147 선레 가져왔어!!!! 너무 늦어서 정말로 미안해...ㅠㅠㅠㅠㅠ 시현주도 답레 느긋하게 줘!!!! :3 오늘도 수고했어 시현주!!

>>148
(당신의 한숨에 능글맞게 미소 짓는다.) 괜찮아. 네가 있잖아? 배고프면 경우라도 뜯어먹지 뭐. (마치 당연한 이야기를 하듯 농담을 당당하게 말한다. 그리고 시끄럽다는 말에 빵 터진다.) 잠도 못 자게 만들고 다들 너무했네~ (순간 눈이 반짝 빛난다.) 그래도 그만큼 시끄러우니까 이번 체육대회 응원전... 1등 노려볼만하지 않을까...! (곧 쑥 올라가는 눈높이에 고개를 들어 당신을 올려다본다. 역시 경우. 새삼 키가 크다는 걸 다시금 실감한다. 한 3cm만 나한테 떼어줬으면... 하고 실없는 생각을 하다가 당신의 손길에 장난스럽게 웃는다.) 예! 가시죠 경우님! (하고 장난스럽게 보디가드 흉내를 낸다.)

알겠어!! 그럼 이렇게 막레로 하자!! :3 일상 수고했어!!!! >:) 오늘 고생 많았어!!!!! 이제 남은 주말동안 푹 쉬어!! ㅠㅠㅠㅠㅠ

152 경우주 (ubXBJfgvUs)

2024-09-28 (파란날) 19:43:58

캡 안녕~~~
시현이 넘 귀엽다 ㅋㅋㅋㅋㅋㅋ 완전 장난꾸러기야~~!! 어릴 때도 분명 이런 느낌이엇을 것 같은 기분인데~~
캡도 짧은 일상이었지만 고생했어~! 이제 두 사람 일상 관전해야지(관전모드)

153 경우주 (ubXBJfgvUs)

2024-09-28 (파란날) 21:12:26

앗 >>152 이현이인데 시현이라고 적었네 ㅋㅋ큐ㅠㅠㅠ 미안하다 잠시 착각했어!!!

154 (xC.SaTbCmo)

2024-09-28 (파란날) 21:54:05

>>152-3 경우주 안녕!!!!! :3 경우주도 고생했어!! 다음번 일상에선 경우에게 무슨 장난을 쳐볼까(?) 벌써부터 고민하는 재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괜찮아 나도 순간 착각할 때가 많아서 이름 확인만 여러번 하고 있어... ㅋㅋㅋㅋㅋ큐ㅠㅠㅠ 경우도 귀여워!! 스티커 안 버리고 핸드폰 뒷면에 붙이는 경우 너무 귀엽고 스윗하잖아~~~~! ㅠㅠㅠㅠ 이현이 어릴 때는 여기서 능글맞은 성격만 조금 빠지면 완전 똑같았을 것 같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우주가 관전 모드에 들어갔다...!! 가더라도 경우 tmi 하나는 주고 가...!!!!(?) >:)

155 (xC.SaTbCmo)

2024-09-28 (파란날) 21:58:44

>>154 앵커를... >>152-153이라고 써야 하는데 잘못썼네 ㅠㅠㅠㅠㅠ

156 시현 - 리아 (J48/grM0xs)

2024-09-28 (파란날) 22:25:27

시현은 수업을 마치고 복도로 나왔다. 어젯밤, 유독 잠이 안 와서 늦게 잠들었기에 몽롱한 기분이 남아 있었다. 잠을 깨기 위해 매점으로 커피를 사러 가던 중, 앞에서 장난을 치고 있던 몇몇 학생들이 시현의 시야에 들어왔다. 시현은 그들을 피하려고 방향을 바꾸려 했지만, 그중 한 학생이 휘두른 팔이 시현에게 부딪히며 그의 손에 들린 지갑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시현을 친 학생은 그를 흘끗 바라보더니 비웃는 듯한 미소를 짓고는 무리와 함께 비아냥거렸다. 그들의 비웃음이 시현의 귀에 고스란히 들려왔다.

그 상황이 끝나려나 싶었지만, 시현은 차분하게 입을 열었다.

"야, 주워."

시현의 목소리는 낮고 냉랭했다. 당황한 학생은 결국 고개를 숙여 시현의 지갑을 주워 건넸다.

"너, 이름이 뭐였더라?"

"나? 한종훈이야..."

종훈은 청은고 2학년에서 나름 이름난 학생이었다. 양아치라고 하기엔 애매하지만, 무리를 이루어 주변에 위화감을 조성하는 걸로 유명했다. 스스로는 인싸라고 생각하는 학생들 중 하나였다.

"다음부터 조심해."

시현은 무리와 떨어져 다시 매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뒤에서 종훈의 무리가 시현을 향해 '싸가지가 없다', '종훈이가 잘 참았다'며 쑥덕거리는 소리가 들려왔지만, 시현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매점으로 향하던 시현은 복도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걸음을 멈췄다. 조심하라는 여자의 외침과 함께 노트 더미가 바닥에 쏟아지는 소리였다. 시현은 고개를 돌려 그 소리가 난 쪽을 바라보았다. 바닥에 널브러진 노트 더미와 함께 넘어져 있는 여선생님이 보였다. 국어선생님이었다.

시현은 잠시 그 장면을 바라보았다. 그의 성격상 별로 자신과 관련 없는 일에는 크게 개입하지 않으려 했지만, 소리가 워낙 크게 났고 아이들에게 친절한 국어선생이 넘어져 있는 모습에 무심히 지나칠 수는 없었다. 시현은 별다른 표정 없이 천천히 여선생님에게 다가갔다.

무표정한 얼굴로 다가간 시현은 흩어진 노트들 사이에서 몸을 일으키려는 여선생님과 눈이 마주쳤다. 시현은 별다른 말 없이 천천히 바닥에 쭈그려 앉아 흩어진 노트들을 하나씩 주워 들었다.

"괜찮으세요?"

157 경우주 (bwU7FhHvjE)

2024-09-29 (내일 월요일) 00:51:49

>>154 ㅋㅋㅋ 장난 쳐도 무덤덤해서 재미 없는 애인데 뭘 ㅋㅋㅋ 이현이 어릴때 완전 장꾸였겠는데~~ 경우 티미라...... 딱히 떠오르는 게 없는데. 질문 받는다!(?)

시현주 안녕~~! 쫀주말이야~!!

158 경우주 (bwU7FhHvjE)

2024-09-29 (내일 월요일) 13:18:24

갱신해둘게 다들 점심 챙겨먹자~~!

159 (0I3C/e5x/M)

2024-09-30 (모두 수고..) 18:51:40

아이코 갱신! 답레 열심히 쓰고 있어!! 조금만 기다려줘 시현주! 미안해!!!!!! ㅠㅠㅠㅠㅠㅠ
경우 티미 질문도 가져올테니 조금만 기다려 줘!!!!! 미안해 ㅠㅠㅠㅠㅠㅠㅠ

160 경우주 (NYq6FiFWzY)

2024-10-01 (FIRE!) 10:37:27

아니 경우 티미 질문도 가져오는거야? ㅋㅋㅋㅋㅋㅋ 무리 안해도 되니까 현생 힘내 캡틴(쓰담)

161 리아 - 시현 (3U3UzPSKNA)

2024-10-02 (水) 20:43:35

"아이고오..."

리아는 앓는 소리를 하며 상체를 일으켜 세웠다. 상황을 확인하려 고개를 들자 당신과 눈이 마주친다. 어라? 시현 학생은 분명 저 멀리 있었던 것 같은데... 이렇게 가까이에 사람이... 있으면... 멍한 표정이 꼭 그렇게 말하는 것만 같다. 로딩이 덜 된 로봇처럼 말없이 눈만 깜빡이던 리아는 화들짝 놀란다.

"부딪히지는 않았니? 어디 다친 곳은 없어?"

혹시라도 자신이 넘어지며 당신에게 피해가 갔을까 싶었는지 다급하게 당신을 눈으로 살피는 모습이 정신없다. 괜찮은 것을 보고 조금도 부딪히지 않았음을 깨닫고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당신이 괜찮냐는 말을 했다는 걸 이제야 떠올리고 뒤늦게 대답한다.

"나는 괜찮아. 실수로 넘어졌지 뭐니... 나도 참, 잘 좀 보고 다녀야 하는데..."

멋쩍은 듯 웃는 모습과 붉어진 귀 끝이 '학생 앞에서 이런 모습을 보이다니'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게 훤히 보인다. 바닥에 주저앉은 그대로 함께 주변에 흩어진 노트부터 급하게 주워 하나로 쌓는다. 다시 높게 쌓인 노트를 앞에 두고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당신을 보고 환하게 웃는다.

"도와줘서 정말 고마워! 그럼 선생님은 이만..."

일어나서 노트 더미를 들고 한 걸음 걸으려는 순간 다리에 힘이 풀린 사람처럼 맥없이 휘청인다. 이번에는 용케 중심을 잡았지만, 앞전에 넘어지며 오른쪽 발목을 삐었는지 오른쪽 발에 힘을 주지 못하고 왼쪽 발로만 지탱한 채 삐딱하게 서있는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정적. 그 사이로 노트 절반이 다시 바닥으로 툭, 툭 소리를 내며 떨어진다.

"가보려고 하는데... 말이야..."

말을 제대로 끝내지 못한 모습이 참... 처량하다. 분명 다음으로 할 말이 있을 텐데, 이어질 말은 안 하고 머뭇거리기만 한다. 그러다 다시금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작은 목소리로 당신을 향해 말을 꺼낸다.

"혹시 괜찮으면 선생님... 조금만 도와줄 수 있을까...?"

162 (j5L/z4HW8A)

2024-10-02 (水) 20:54:02

답레 늦어서 진짜 미안해 시현주!!!!!! ㅠㅠㅠ 정말로 미안해 ㅠㅠㅠㅠㅠㅠㅠ 시현주도 현생 화이팅해!!! (쓰다담)

>>160 그럼! 티미 질문도 가져와야지!!! >:) 고마워 ㅠㅠㅠㅠㅠㅠ 경우주도 현생 힘내!!!!! (쓰다담) 그럼 질문! 경우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무서워하는 것은! 혹시 질문 중에 비설이랑 관련 있거나 하면 그냥 넘어가줘!! :3

163 경우주 (5WLHFDJtKE)

2024-10-03 (거의 끝나감) 01:27:52

좋아하는 건 음악 듣기. 요즘 밴드 음악을 자주 듣는 모양이야. 싫어하는 건 비오는 날? 신발 젖는 것도 싫고 로드워크 못하는 것도 싫고 우산 쓰는 것도 귀찮고 그렇대. 무서워 하는 건 딱히 없는데 징그럽게 생긴 해산물이나 문어류가 꿈틀거리는 건 소름끼친대. 물론 죽어있는 걸 먹는 건 잘 먹는 듯. 낙지탕탕이는 먹는데 산낙지는 못먹는 그런 느낌이려나~

리아랑 이현이 좋아하는거 싫어하는거 무서워하는 거 줘!

164 (XGt1UJU9KA)

2024-10-03 (거의 끝나감) 20:39:03

>>163 청춘과 밴드 음악!!! 그리고 자리에 앉아서 이어폰으로 밴드 노래 들으며 창 밖을 바라보는 경우!!!(?) 우산 쓰는 거 귀찮은 심정 이해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비오는 날의 경우가 보고싶어! 사실은 비오는 날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며 안 좋아하는 귀여운 모습 보고싶어!!!(?) ㅋㅋㅋㅋㅋㅋㅋ 무서워하는 건 없다니 경우 강심장!!!!! :3 하지만 소름끼치는 건 있구나...! >:) 의외로 산낙지를 못 먹는다니... 그것도 귀여워!!!!! >:)
리아랑 이현이라! 일단 리아가 좋아하는 건 당연히 단거 특히 초코를 좋아해! 그리고 책과 가족! 싫어하는 건 쓴 것과 겨울! 무서워하는 건 귀신! :3
이현이가 좋아하는 건 바다와 아이스크림, 싫어하는 건 뜨거운 것과 혼자 남는 것, 무서워하는 건 주사!

165 경우주 (5WLHFDJtKE)

2024-10-03 (거의 끝나감) 20:44:53

무선 이어폰 필수 지참해다녀야함 ㅋㅋㅋㅋㅋ 비오는데 우산 없으면 엄청 인상 찌푸리고 있는 경우를 볼 수 있음 ㅋㅋㅋㅋㅋㅋ 우산 있으면 조금 찌푸리는 정도겠지만. 아마 이현이는 소꿉친구였으니까 비 싫어하는 건 알고 있겠다 ㅋㅋㅋ 꿈틀거리는 걸 소름끼쳐하는 건 모르겠지만

리아 단거 좋아하는 거 귀엽다~!!! 쓴거 싫어한다니 애기 입맛이잖아 ㅋㅋㅋㅋㅋ 귀신 무서워하는 것도 귀여웤ㅋㅋㅋㅋㅋ
이현이 여름 취향이냐구~~!!! 그런데 뜨거운 거 싫어하는 거 귀엽다 ㅋㅋㅋㅋㅋㅋ 혼자 남는건 진짜 과거사 생각나서 눈물나 ㅠㅠㅠㅠㅠㅠㅠ 주사 무서워하는거 ㅋㅋㅋㅋㅋㅋ 어릴 때 학교에서 단체로 주사 맞는데 경우 덤덤하게 맞는데 이현이 무서워햇으려나. 어떤 상황이었는지 궁금하다. 옆에서 경우가 손잡아줬으려나. 잡아달라고 했으면 손 내밀어줬을텐데.
최근에도 주사 맞을 일 있었으려나. 있었다면 어땠을까 궁금하다~~!!

166 (IoYmpNGDoY)

2024-10-04 (불탄다..!) 14:56:42

>>165 무선 이어폰 필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엽다... ㅠㅠㅠㅠㅠ 경우 플리 너무 궁금해!!!!!!!! 가장 좋아하는 밴드도 있으려나? 나중에 경우 잠입 일 같은 거 하느라 밴드 멤버인 척 하는 거 보고 싶다...!!!!! >:)
확실히 소꿉친구니까 비오는 날 얼굴 찌푸린 경우 본 적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그 우산 짤? 생각난다... 친구 한 명 머리 위로 우산처럼 들고 가는 그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산은 없고 이현이(?)와 친구들은 있어서 이현이가 나름 경우가 비를 싫어하니까 '한 명이 우산이 되자'고 농담같은 진담(?) 한 적 있을 것 같기도... 아무래도 어릴땐 산낙지 같은 걸 접해볼 기회가 많이 없었을 테니 모르겠다!!! 무서워하거나 하는 모습 한 번도 안 보이던 경우... 소름끼치는 걸 만났을 때의 반응 너무 궁금하다...!!ㅠㅠㅠㅠ
이현아... 내가 너보다 경우를 더 잘 알고 있지롱 :3 ㅋㅋㅋㅋㅋㅋㅋㅋ

리아는 어른(어른이) 였다고 합니다... :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사 맞을 때면 눈에 눈물방울 그득 달고 '경우야 살려줘...'하는 표정으로 얌전히 와다다 떨고 있을 것... 처음에는 경우 옷 쥐고 있을 것 같은데 주사 맞고 나면 옷 완전 구기작 될 것 같아서 나중에는 미안한 마음에 손 잡아달아고... 경우 손잡고 있지 않았을까... 손 잡으니까 훨씬 덜 무서워서 나중에는 무서운 일 있으면 당연하게 경우 손 잡으려고 경우부터 찾을 것 같앜ㅋㅋㅋㅋ 최근에는... 무서움에 트라우마까지 더해지면서 더 무서워하겠지만 겉으로는 전혀 안 무서운 척 할 것 같아! 눈 꾹 감고 몰래 주먹쥐고... 하지만 그 주먹이 살짝 떨리고 있겠지... 속으로는 '살려줘 경우야...'하고 경우 찾지 않으려나... :3

167 시현 - 리아 (7qktuGnt4U)

2024-10-05 (파란날) 04:19:16

시현은 리아의 앓는 소리를 들으며 무표정한 얼굴로 리아를 바라본다. 리아의 당황스러운 눈빛과 멍한 표정이 시현의 눈에 들어왔지만, 그는 특별한 반응 없이 조용히 노트를 주워 정리하고 있었다.

"아,네."

리아가 시현이 다쳤는지 확인하느라 정신없이 살피는 동안에도 시현은 그저 짧은 대답과 함께 노트를 정리했다. 리아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나는 괜찮아'라고 말했을 때, 시현은 그저 짧게 고개를 끄덕였다. 리아의 서투른 웃음과 붉어진 귀끝을 보며 속으로는 큰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게 돕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시현까지 리액션이 크면 주변에서 이목을 더 끌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시현은 리아와 함께 노트를 다 정리해주고 일어나서 말없이 리아에게 반쯤 허리를 숙여서 인사를 하고 떠나려고 했다. 그러나 리아가 다시 노트를 들고 일어서려다 휘청거리는 모습을 본 시현은, 잠시 멈춰서 그녀를 바라보았다. 발목을 삐었는지 불안하게 서 있는 모습을 보고, 시현은 혹여나 다시 무너질 수도 있는 노트를 지탱하기 위해서 손을 뻗었지만—

"......"

그녀가 '가보려고 하는데 말이야...'라고 말할 때, 시현은 여전히 무심한 표정으로 리아를 쳐다보고 있었다. 그리고 노트들이 다시 바닥에 떨어지는 것을 보자, 노트들을 주워들었다.

리아가 작게 '조금만 도와줄 수 있을까?'라고 말했을 때, 시현은 천천히 고개를 끄덕인다. 별다른 말 없이 노트를 정리한 후, 그녀가 걸음을 옮길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서 리아의 팔을 살짝 잡으려고 했다. 한손에는 노트더미를 가볍게 든 채로 말이다.

"일어나세요. 노트는 제가 들고 갈 테니, 천천히 움직이세요. 일단 양호실부터 가시죠."

시현은 리아의 노트들을 들고 그녀가 걸음을 옮길 수 있도록 부축하며 양호실로 가자고 말한다.

168 시현주 (7qktuGnt4U)

2024-10-05 (파란날) 04:21:44

>>162 괜찮아~ 다들 바쁜 삶인 걸~! 나도 늦었는데 뭘..

169 경우주 (eN/C3EsAoo)

2024-10-05 (파란날) 21:27:06

>>166
경우 플리!!! 뭔가 내 사심이 들어갈 것 같아서 자세히는 못말하겠지만! 뭔가 청량한 곡 좋아할 것 같다!!!
확실히 많겠지? ㅋㅋㅋㅋㅋㅋㅋ 친구 한명 머리 위로 들고 뛰어가냐곸ㅋㅋㅋㅋㅋ 진짜 말로만 들어도 웃긴데 ㅋㅋㅋㅋㅋㅋ 이현이가 그렇게 말하면 경우 ??? 했을듯 ㅋㅋㅋㅋㅋㅋ 소름끼친 걸 만난 경우 일단 미간이 찌푸려지고 손에 힘이 들어감(?) 그리고 굳어있거나 혹은 뒷걸음질 ㅋㅋㅋ

리아 어른이인거 기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 인형 같은 것도 좋아하려나? 아니면 장난감?
와다다 떠는 이현이ㅠㅠㅠㅠㅠㅠㅠ 아 귀여ㅜ어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경우 손잡아줘야만......... 물론 왜 무서워하는 건지 이해 못하는 경우지만 주사 다 맞으면 “잘했어”하고 이현이 머리 쓰다듬어줄것...... ㅋㅋ큐ㅠㅠㅠㅠ 아 진짜 이현이 무서운거 경우 찾는거 너무.......ㅠㅠㅠㅠㅠ 왜 둘을 찢어놔야만 했냐~~~!!!ㅠㅠㅠㅠㅠㅠ 살려줘 경우야<<이거 너무 귀여움........



시현주 왔냐구~~!!!!! 시현이 좋아하는 거 싫어하는 거 무서운 거 알려달라!!!! 일단 시트보면 차가운 음료 좋아하고! 보드게임부니까 보드게임도 좋아하는 걸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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