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1628>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206 :: 1001

◆tAmEvu6UqY

2024-09-14 16:01:27 - 2024-09-20 18:26:22

0 ◆tAmEvu6UqY (Hrz9bilGmo)

2024-09-14 (파란날) 16:01:27

주의사항
※최대 18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1591885835>
수련스레 : >1597039261>
다이스스레 : >1592093605>
임시스레 : >1591887528>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155 야견-정운 (qxRXIw88JQ)

2024-09-15 (내일 월요일) 10:21:03

야견은 흔히 말하는 양아치였다. 소위 논다는 애들과 몰려서 단체로 학교 밖으로 나가 놀거나, 심증은 없지만 물건을 훔치거나,
다른 반에 쳐들어가 누굴 찾는답시고 소란을 피우는 요란한 인간이었다.
다만 최근의 그는 뭔가 나사가 하나 빠진듯이 멍하니 있는 일이 잦았다. 머리도 이상하게 염색한 뒤로 마음의 변화라도 생긴걸까.

"어엉? 뭐야. 귀챃게 하지.....!"

오늘도 멍한 얼굴로 교내를 껄렁하게 돌아다니는 야견,적당히 시간이나 죽이려는 시점에서 누군가가 말을 걸어온다. 딱봐도 바른생활 사나이. 자신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다. 적당히 무시하고 가려는 찰나, 그가 손에 쥔 떨어트린 것이 무엇인지 알고 황급하게 사진을 낚아채 품에 안는다.

"....사진, 봤냐?"

156 ◆gFlXRVWxzA (xfg6tOXdFU)

2024-09-15 (내일 월요일) 10:26:46

양지를 찾는구나 금양지의 김야견!!

157 고불주 (h/vL52l1cE)

2024-09-15 (내일 월요일) 10:28:53

음..소수마녀니깐 교사인가 그럼..!

158 야견-고불 (qxRXIw88JQ)

2024-09-15 (내일 월요일) 10:30:12

"어....아아...? 아, 고불 형님."

흑천성의 막사 어딘가에서 멍때리고 있던 야견. 익숙한 얼굴이지만 뭔가 다르다. 이전의 흑발은 군데군데 색이 바래것처럼 희끗해졌고, 눈도 토끼마냥 붉어졌다. 그러나 가장 변한 것은 분위기일까. 언제나 쉽게 달아오르고, 날카롭게 주변에 곤두서있던 분위기가 희미해진 것이다.

"간만에 뵙는구만요. 남만으로 향하신 줄 알았더니 용무는 다 보신거요? 뭐 재밌는건 있덥니까? ...아니, 돌아간다 했으니 용무가 있어 잠시 나오신건가?

느긋한 태도로 고불에게 묻는 야견, 다만 고불의 말으로 요즘 상황을 추측하거나 하는 등의 화법은 그대로였다.

159 야견-고불 (qxRXIw88JQ)

2024-09-15 (내일 월요일) 10:31:25

>>156 >>157 일단 설정이 언 정해져 있으니까...!!!! 맘대로 던져본다!

잠깐, 그럼 양지는 미성년자인척 속이고 학생 노릇하는 선생...? ....겨...경찰아죠시!!

160 ◆gFlXRVWxzA (xfg6tOXdFU)

2024-09-15 (내일 월요일) 10:32:10

>>157 모범생처럼 공부하고 행동도 외향도 모범생이지만 낙제생인...

161 ◆gFlXRVWxzA (xfg6tOXdFU)

2024-09-15 (내일 월요일) 10:34:02

>>159 그냥 유급생하죵!

162 야견-고불 (qxRXIw88JQ)

2024-09-15 (내일 월요일) 10:38:54

>>160 그럼 장점이 없.......
>>!61 콜!

낙제생이지만 사실은 뭐 인천>160 그럼 장점이 없.......
>>!61 콜!

낙제 유급생이지만 사실은 뭐 소래포구 얼음마녀 같은 전설 달고 있는 전설의 유급생

163 고불-야견 (h/vL52l1cE)

2024-09-15 (내일 월요일) 10:39:44

확실히 고불 정도 되기에 알아봤을 것이 분명할 정도로 야견은 외적으로 내적으로 달라졌다. 어쩌면 고불이 편견이 심히 없는 편이기에 별 의심 없이 야견으로 봤을지도 모른다.

가까이서 와서 바라보니 그 변화가 더 와닿는다.
대체 무슨 일을 겪은 것일까?

"고불! 간만!이다 고불! 그런데..! 그 사이! 야견! 너무 변했!다 고불! 대체 무슨! 일!이다 고불! 으음..그래도! 야견! 강해!졌다 고불! 그럼 축하!할! 일!이다 고불!"

그렇게 고개를 끄덕이며 야견에 대한 감상을 먼저 전한 고불은 이어 자신이 찾아온 용무를 알린다.

"고불! 야견! 백!룡회! 안다 고불? 걔들! 때문에 왔!다 고불!"

백룡회를 언급한 고불은 이어 상황을 설명한다.

"고불! 남만!에 가보니..백룡!회!에서 남만!독곡! 공격!중이었다 고불! 백룡!대빵! 곧 화경!도 단다!고 그랬!다 고불! 보아하니! 곧 백룡!회가 남만! 먹을!거 같다 고불! 그래서..관련!해서 야견!과 의논!해 보고 싶었다 고불! 사실 어느! 쪽이 이기든! 딱히 상관!은 없지!만 뭐든! 역배!가 보상!이 큰 법! 아니다 고불?"

164 고불주 (h/vL52l1cE)

2024-09-15 (내일 월요일) 10:41:29

학교 안의 모습과 학교 밖의 모습이 엄청 다르고 야견은 학교 안의 모습에 반했다가 학교 밖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으나..그럼에도 그녀가 좋아 학교 밖 아지트까지 단신으로 쳐들어간다..

165 야견 (0EQTSj9a4k)

2024-09-15 (내일 월요일) 10:49:28

>>164 퉤에에에에ㅔ에!!

166 야견 (0EQTSj9a4k)

2024-09-15 (내일 월요일) 10:49:52

답레 느긋하게 기달려줘용

167 ◆gFlXRVWxzA (xfg6tOXdFU)

2024-09-15 (내일 월요일) 10:59:38

수상할 정도로 밖에서 맞짱으로 유명한 금양지양

168 야견-고불 (qxRXIw88JQ)

2024-09-15 (내일 월요일) 11:35:25

"뭐,....그냥 여러 일이 있었다고 해두지 고맙수다 고불 형님."

포권으로 축하에 답레하는 야견. 사실 경지를 넘어서고 나니 삶이 더 복잡해진것 같지만 그런 이야기는 나중에 해도 충분하다. 공은 공이고 사는 사. 남만으로 훌쩍떠난 고불이 돌아와서 의논할만한 일이라면 반드시 중요한 일일 것이다. 겉모습에선 알기 어렵지만, 고불은 실1 없는 이야기는 하지 않는 사람이었으니

"백룡회? 이거.....진짜 귀찮은 것들하고 엮였구만 고불 형님. 역배가 크면 보상이 큰 법이 맞기는 한데....그렇긴 한데..."

야견은 머리가 아프다는 듯이 미간을 찌푸리다 이야기한다.

"나라면 굳이 그 놈들과 엮이고 싶지 않을 것 같긴 해. 고불 형님 삼국지 읽어 보셨수? 아니면 대충 들어는 봤을라나. 여튼 유비, 조조, 손권이 싸우는 동안 그림자에 숨어서 천하를 꿀꺽한 얍삽한 놈 있지? 백룡회는 그런 놈들 후손이라 협잡질에는 대가라고 들었어."

169 정운 - 야견(현대 AU) (SzrYHMF19w)

2024-09-15 (내일 월요일) 11:44:29

>>155 저 얼굴...그러고보니 소문을 들어봤다. 요즘에는 비교적 얌전하지만 소란을 자주 피우는 양아치가 있다고. 물론 소문만으로 상댜를 판단할 수야 없지만...아니 땐 굴둑에 연기나랴, 최소 불량스러운 학생은 맞는 듯 싶다.

"아니요. 뒤짚여서 떨어졌거든요, 보지는 못 했습니다."

떨어질 때 슬쪽 보니 사람 같기는 했지만...아닐지도 모르지.

170 야견 (0EQTSj9a4k)

2024-09-15 (내일 월요일) 11:55:22

".....그럼 됐다."

야견은 황급히 사진을 지갑안에 넣어두고는 혀를 찬다. 젠장 다음부터는 스마트폰우로 옮겨둬야겠다. 다행이 상대도 거짓읗 말하는 눈치는 아니니. 그런데 뭐랄까. 아 녀석 어디서 본듯한 얼굴인데.

"너, 이름은? "

이렇게 된 이상 살짝 위협해서 입을 조용히 시키는 것도 좋으리라.

/살짝 위협해도 될까요? 받아치셔도 무방!

그리고 점심먹고옴!

171 정운 - 야견(현대 AU) (SzrYHMF19w)

2024-09-15 (내일 월요일) 12:21:02

"정운...입니다. 외자 이름이죠."

이런...아무래도 저 사진은 꽤 민감한 부분이었나 보다. 흔히들 말하는 역린을 건드려버린 걸까?

소문으로 듣기로는 야견은 2류...설마 그럴까 싶지만 작정하고 난동을 피우면 나로서는 막을 방도가 없는데.

172 고불-야견 (VFTTdLM3VM)

2024-09-15 (내일 월요일) 15:20:31

고불 역시 야견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잘은 몰라도 필히 많은 일이 있었겠지 암암.

그리고 그런 얘기는 나중에라도 또 기회가 있을거다. 그 기회가 오기 전까지 고불 역시 많은 것을 겪고 야견 만큼은 아니더라도 한 걸음이라도 더 나아갈 필요가 있겠지.

이후 고불은 야견의 얘기를 잠자코 듣다가..

"고불! 야견! 나! 삼국지! 잘! 모른!다 고불! 그래도 유비! 조조! 손권!은 안다 고불!"

물론 그걸 고불이 안다고 딱히 달라지는 건 없다만..

"고불! 백룡회!를 꼭! 어쩔! 필요!는 없다 고불! 야견!이 백룡!회를 안다면! 아마 백룡!회도 흑천!성 소속!일거다 맞다 고불? 그럼! 어차피! 정파!랑 싸우는 일!에 동원!되어야 한다 고불! 정파!와 싸우는! 일이 끝날! 때까!지의 유예!면 충분!하다 고불! 그렇게 생긴! 여유!면 충분!히 에헴!하고 남만!에서 뭔가 받!아낼 수 있을!거다 고불!"

현재로는 고불도 백룡회와 사생결단을 낼 의사는 없다. 어쩌면 백룡회와 손잡고 독곡을 잡는 편이 나을지도 모른다. 결국 고불은 아직 독곡에 대해서도 잘 모르지만 백룡회에 대해서는 더욱 모른다는 점이 문제일 뿐이다.

다만 꼭 어느 한 쪽의 편을 본격적으로 들기 전에도 할 수 있는 조치가 있고 그로 얻을 수 있는 작은 이익도 있을 것이다.

173 미호주 (lWHck3ZSig)

2024-09-15 (내일 월요일) 15:25:31

우우 졸려어
.........

174 고불주 (VFTTdLM3VM)

2024-09-15 (내일 월요일) 15:34:55

미호주 반가운 것!

175 야견-정운 (FayB095bg.)

2024-09-15 (내일 월요일) 15:45:21

"그런 경우들 꽤 봤거든. 허우대만 멀쩡한 친구들이 입만 살아서 예의있게 굴다가 뒤통수 치는거..."

야견은 삐딱한 자세로 자리에서 일어나 소매에서 비도를 꺼내든다. 시대가 바뀌고, 사회가 바뀌었다고 하지만 무림인은 무림인. 무기 정도야 항상 가지고 다니지.

"그래서 한번 시험해볼라고!"

백마디 말보다 한번의 움직임이 더 많은 것을 알려준다. 내공을 담지 않은 단순한 비도의 투척.세자루가 궤적을 그리며 날아간다. 자아, 무공을 쓰지 않으면 막기는 어려울테지. 솜씨 볼까.

176 야견-고불 (FayB095bg.)

2024-09-15 (내일 월요일) 16:00:21

"헛....그럼 혹시 위촉오중에 어느 나라를....!? 아니아니 이건 못들은걸로"

야견은 무심코 취향을 물어볼 뻔 하다 내뱉은 질문을 주워 담는다. 그도 그럴것이 혹시라도 취향이 다르면 곤란하잖나! 특히나 야견은 유비와 조조사이에서 최약체 취급안하는 오나라 파다. 그간 두 나라 를 좋아하는 놈들 사이에서 알못 취급 당하는 영욕의 세월이란...!!!

"....즉 정리하자면 그거군. 백룡회를 중원의 싸움으로 끌어들여 남만이 살아남을 유예를 벌고. 그 안에 뭔가를 얻겠다...흠"

야견은 고불의 이야기를 듣고 그렇게 정리한다. 고불 형님은 배운게 없다고 말하지만 언제나 이야기의 핵심을 짚는단 말이지. 이런게 타고난 재치라는 것일까.

"그렇지만 놈들은 타고나길 모략가요. 뭔가를 얻을 수 있다는 확신이 없다면 시조인 사마의 마냥 언제까지고 기회를 보겠지. 예컨데 내가 운이 좋아 호재필 성주님께 말을 한다 해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 같지는 않아."

야견은 그리 말하며 고불을 바라본다.

"예컨데...백룡회가 무림계에서 잊혀진 보물과 함께 귀환한다거나."

즉 야견은 고불이 백룡회와 함께 중앙 전쟁에 가세할 것을 권하고 있었다.

"이 전쟁이 취향이 아닌건 알고 있수다 형님. 그렇지만 끝내기를 기다리기만 하는 것도 지루하지 않소? 형님의 손으로 끝내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하는데."

177 야견 (FayB095bg.)

2024-09-15 (내일 월요일) 16:14:12

일상 Au 돌리다보니 무림비사 시퀼 느낌으로 학원물 보고프다

178 ◆gFlXRVWxzA (sauqH88OiA)

2024-09-15 (내일 월요일) 16:22:22

ghdghdghd

179 정운노이 (SzrYHMF19w)

2024-09-15 (내일 월요일) 16:23:09

고민이다...저걸 정운이가 잡을 수 있나...

180 야견 (FayB095bg.)

2024-09-15 (내일 월요일) 16:32:44

>>179 숙련도 채우실 겸 무공써서 잡거내 튕겨내시죠

181 야견 (FayB095bg.)

2024-09-15 (내일 월요일) 16:33:05

>>178 무림비사2로 시퀼 가자아아아아

182 야견 (FayB095bg.)

2024-09-15 (내일 월요일) 16:52:24

아 캡틴캡틴. 문파 시스템 회의 비밀서약 예시하나만 들어주심 안되나영

예컨데 나는 민초가 너무 좋다 그런건가

183 고불-야견 (VFTTdLM3VM)

2024-09-15 (내일 월요일) 17:00:12

고불은 야견이 말하는 위촉오가 무슨 의미인지 알지 못해 잠시 머리에 ?를 띄우나 이내 야견이 넘어가자 자연히 같이 넘긴다.

"고불! 으음! 일리! 있는 말!이다 고불!"
고불은 이어진 야견의 말을 듣다 고개를 끄덕인다.

"고불! 백룡!회주!는 현재 폐관! 중이니 만약! 흑천성!에서 본격!적으로 참전!을 요구!하면..회주!대리!는 눈치!나 보면서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 가능!성이 높긴! 하다 고불! 아마! 백룡!회의 전력!을 보내!도 적극!적인! 교전!은 없겠다 고불!"

그리고는 잠시 고민하다 다시 입을 연다.

"고불..! 아직!은 어떤! 결정!을 내리!기에 고불! 너무! 이르!다 고불! 여차!하면 야견!의 말대로 참전!도 가능!하겠지만 고불! 당장!은 잘 모르!겠다 고불!"

고불은 주변 막사들을 둘러보다 다시 야견에게 고한다.

"고불! 만약 흑천!성에서 고불! 독고!의 무!를 용병!삼아 전장!으로 보내!길 원한!다면 고불! 음..그 지원!으로 백룡!회를 붙일!수도 있!겠다 고불! 그렇!다면 흑천!성의 명령!서를 지참!해 직접! 백룡!회로 갈 수!도 있을!거다 고불! 이런 상황!이 아니!라면 굳이! 전쟁!을 참여!한다면 고불! 비록 산채!가 없어!졌어도 고불!은 녹림!이기에 녹림!의 진영!으로 가서 이 전쟁!을 참여!함이 올!바른 것! 같다 고불!"

고불은 스스로 말하면서도 별다른 확신이 들지는 않는다. 역시 어떤 결정을 내리기엔 아는 바가 너무 적어 무엇이 더 이득인지 쉽게 감이 오지 않는다. 다만 그럼에도 이 판이 크고 한 번 결정하면 되돌리기 어렵다는 점을 알기에 고민이 길어지게 된다.

"고불! 일단!은 더 알아볼! 필요!가 있다 고불! 독곡!의 조건!도 들어!보고 가능!하면 백!룡회가 어떤 놈!들인지 직접 겪어!도 보고!싶다 고불! 그리고 만약 백룡!회랑 함께 전장!으로 나간!다면 음 알아!보기 아주 좋은 조건!이 될!거다 고불!"

싸움을 통해 상대를 알 수 있다는 야견의 지론이지만 고불도 동감하는 바이다. 곧 서로를 상대로 겨루지 않더라도 함께 싸우는 것도 알아가기 아주 좋은 방식이다.

"고불! 결국! 두서!없는 이야기!지만..고불! 야견!이 가능!할 때 백룡!회의 참전!이 가능!할지 알아!주면 좋겠다 고불!"

184 정운 - 야견(현대 AU) (SzrYHMF19w)

2024-09-15 (내일 월요일) 17:19:10

>>175 이런, 상대가 불량스럽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복도 한복판에서 비도를 던질 줄이야...!

가장 쉬운 방법은 피하는 것, 내공도 실려있지 않으니 피하는 것까지는 가능하겠으나...그럼 뒤에 튕겨나가 다른 사람에게 맞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니...역시 막아야겠지.

정운 그도 무인, 비도 정도는 아니지만 검 대용으로 쓸 수는 있는 막대기 정도는 소유하고 있다. 내공으로 완력을 강화하고 막대기를 높이 들고는 한 번에 전부 내려친다.

- 2성 횡베기 : 가로베기. 완력과 내공을 이용해 강하게 검...?을 횡으로 휘두른다...?

185 정운노이 (SzrYHMF19w)

2024-09-15 (내일 월요일) 17:19:52

무공은 2성 까지라 하였는데 그럼 기수식 빼면 사실상 이거 밖에 없는 정운...

186 고불주 (VFTTdLM3VM)

2024-09-15 (내일 월요일) 17:23:02

2성까지면 일단 무기에 기를 씌우는 것은 다들 봉인인 것!

187 시아노이 (wEOLcfMsOg)

2024-09-15 (내일 월요일) 17:37:20

검기상인은 일류부터니까용!

188 야견 (FayB095bg.)

2024-09-15 (내일 월요일) 17:45:10

소주천도 해야 효율좋은디!!!!

답래 좀 걸려유!

189 막리노이 (gaTm1U8mQs)

2024-09-15 (내일 월요일) 17:54:38

소주천 하기 vs 소주 천 병 마시기

190 정운노이 (jqr8TUhRTA)

2024-09-15 (내일 월요일) 17:56:44

>>188 넹

191 야견-고불 (qxRXIw88JQ)

2024-09-15 (내일 월요일) 19:02:54

야견은 차분히 고불의 이야기를 듣는다. 백룡회를 우군 삼아 나아갈 것인가. 아니면 출신대로 녹림의 일원으로 나아가 싸울 것인가. 그러나 고불이 스스로 이야기했듯이 그는 이 전쟁에 대해 확신을 느끼지 못하는 듯 했다. 혹은 흥미가 없으려나. 그러나 이해할 수 있었다. 만약 야견도 출세욕이 없었다면 니들이야 어찌되든 관계없다는 마음으로 유랑이라도 떠났을테니.

“뭐, 내가 한 이야기는 귀담아 들을 필요는 없수다. 내가 원하는 것들을 늘어놨을 뿐이니까. 애초에 그렇게해서 고불 형님이 얻을 이득을 계산해보면 마냥 좋은 일도 아닐걸? 독고의 검은 피아를 가리지 않잖소?”

야견은 낄낄 웃으며 어깨를 으쓱인다. 실재로 야견은 자신에게 유리한 것들을 늘어놨을 뿐이다. 만약 고불이 전쟁의 막바지에 등장한다면? 전쟁이 더 커저벼릴수도 있고, 설령 고불이 승리하고 생존한다 해도 지돗한 정치판에 휘말릴 가능성도 있다. 일장일단. 그러니 지금은 고불의 이야기대로 신중히 움직이는 것이 좋다.

“다만 참전이 가능해진다면 그거야 서신으로 보내드릴테니 걱정은 마쇼. ...내가 그 과정에서 성주님을 뵐수도 있다는건 좀..많이 무섭지만...다만, 조금 신경쓰이는게 있소.”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몸을 숙이고 고불의 눈을 바라본다. 모습이 바뀐 뒤의 붉은 눈이 고불을 비추고 있었다.

“형님은 독고의 힘을 얻은 뒤로 줄곧 겉에 나오는 것을 껄끄러워하더군. 이유가 있으쇼?”

192 야견-상일 (FayB095bg.)

2024-09-15 (내일 월요일) 19:21:02

"허?"

야견은 상일이 쉽사리 피할 수 있을법한 비도를 튕겨내는 것을 본다. 대개 이런 류의 사람은 두가지다. 힘을 과시하고픈 녀석들이 대부분이고, 소수의 이상한 녀석들은 주변에 피해가 가는 것을 걱정하는 녀삭들이 있었지.

"뭐야. 왜 피하질 않고 받아쳤지? 실력에 자신이 있나? 아님 선샌들이 나서는게 무서웠나?"

대충 손을 털며 상일을 바라보는 야견. 아무래도 사진 건은 아무래도 좋아졌나보다. 말이 좋아 무림인이지. 현대에 있어 무공이라는 것은 여러 재능 중 하나에 불과했다. 돈과 숫자로 굴러가는 이 세상에서 협 같은건 웃기는 소리가 된지 오래. 그치만 무공인 중 몇몇은 방금전의 상일처럼 객기를 부리곤 했다. 야견은 그 영문이 궁금한 듯 했다.

193 야견 (FayB095bg.)

2024-09-15 (내일 월요일) 19:27:08

협도 무도 구식이 되버린 현대사회의 무림인이 보고픈것

194 정운노이 (SzrYHMF19w)

2024-09-15 (내일 월요일) 19:27:48

저...정운입니다.

195 야견(석고대죄 (FayB095bg.)

2024-09-15 (내일 월요일) 19:28:44

>>194 미안....합니다....

평소에도 수아 시아 이름 했갈리는데 모바일이라 더 망했어어ㅓ

다시 써오깨용

196 야견(석고대죄)-정운 (FayB095bg.)

2024-09-15 (내일 월요일) 19:30:45

"허?"

야견은 정운이 쉽사리 피할 수 있을법한 비도를 튕겨내는 것을 본다. 대개 이런 류의 사람은 두가지다. 힘을 과시하고픈 녀석들이 대부분이고, 소수의 이상한 녀석들은 주변에 피해가 가는 것을 걱정하는 녀삭들이 있었지.

"뭐야. 왜 피하질 않고 받아쳤지? 실력에 자신이 있나?
아님 선생들이 나서는게 무서웠나?"

대충 손을 털며 정운을 바라보는 야견. 이제 사진 건은 아무래도 좋아졌나보다. 말이 좋아 무림인이지. 현대에 있어 무공이라는 것은 여러 재능 중 하나에 불과했다. 돈과 숫자로 굴러가는 이 세상에서 협 같은건 웃기는 소리가 된지 오래. 그치만 무공인 중 몇몇은 방금전의 상일처럼 객기를 부리곤 했다. 야견은 그 영문이 궁금한 듯 했다.

197 정운노이 (SzrYHMF19w)

2024-09-15 (내일 월요일) 19:45:15

그럴 수도 있죠. 답레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198 상일노이 (64fLclircg)

2024-09-15 (내일 월요일) 19:51:34

불렀어요?

199 야견(석고대죄) (FayB095bg.)

2024-09-15 (내일 월요일) 19:57:54

키아아아아악

200 정운 - 야견(현대 AU) (SzrYHMF19w)

2024-09-15 (내일 월요일) 20:00:58

왜 그럈냐니. 그야...

"그저 그래야 옳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 이상의 이유는 없다. 그저 옳다고 믿는 것을 관철할 뿐이었다.

"그건 그렇고 그런 행동은 스스로를 위해서라도 그만둬 주세요. 스스로의 목을 죄일 뿐입니다."

저런 사람을 보면 오만하다 할지 모르지만 걱정 된다. 어쩌려고 저러는 걸까...

201 상일노이 (64fLclircg)

2024-09-15 (내일 월요일) 20:12:17

>>196 참고로 수정 덜 됨 >>그치만 무공인 중 몇몇은 방금전의 상일처럼 객기를 부리곤 했다. 야견은 그 영문이 궁금한 듯 했다.<<

202 막리노이 (gaTm1U8mQs)

2024-09-15 (내일 월요일) 20:14:52

정운주 상일주 어서 이렇게 말하세용

"도화전 10개만큼 화나네"

203 야견(석고대죄) (Ijzi4tlEbY)

2024-09-15 (내일 월요일) 20:15:37

크아아아아아억 봐다랄고! 모바일이야!!!

204 상일노이 (64fLclircg)

2024-09-15 (내일 월요일) 20:17:11

>>202 콜

>>203 이름만 오류가 난 거면 모를까 내용까지 정운<>상일 스왑은 케지메 안건이 아닌지?

도화전 10개만큼 화난다!

205 야견(석고대죄) (FayB095bg.)

2024-09-15 (내일 월요일) 20:31:21

캬아아아아악!!!

답레는 밥먹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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