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1628>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206 :: 1001

◆tAmEvu6UqY

2024-09-14 16:01:27 - 2024-09-20 18:26:22

0 ◆tAmEvu6UqY (Hrz9bilGmo)

2024-09-14 (파란날) 16:01:27

주의사항
※최대 18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1591885835>
수련스레 : >1597039261>
다이스스레 : >1592093605>
임시스레 : >1591887528>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1 미사하란 (Hrz9bilGmo)

2024-09-14 (파란날) 16:03:07

하하 나지롱

2 시아노이 (LX6PWXBW.U)

2024-09-14 (파란날) 19:30:22

천유양월, 천세만세, 지유본교, 천존교주, 독보염혈, 군림천하, 천상천하, 지상지하, 광명본교, 천유본교, 천세만세, 마유신교!

3 막리노이 (NuQvtvFLx2)

2024-09-14 (파란날) 19:33:34

천유양월, 천세만세, 지유본교, 천존교주, 독보염혈, 군림천하, 천상천하, 지상지하, 광명본교, 천유본교, 천세만세, 마유신교!

4 강건-시아 (7myYR2HgeI)

2024-09-14 (파란날) 19:34:05

" 어서오십시오 "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한다
편찰검을 가르칠때 보다 경지가 올라있는건 알지만 ... 무공을 잘 쓸지는 모르겠다

" 그리고 조심하시고 "

말과 동시에 검을 뽑아 시아를 향해 휘두른다.

- 1셩 편린 : 번뜩이는 칼날. 빠른 속도로 검을 뽑아듭니다. 공격할 수도 있고 방어할 수도 있습니다.
어처피 바로 앞에서 멈추긴 할거지만 어떻게 반응할까

5 시아 - 강건 (LX6PWXBW.U)

2024-09-14 (파란날) 19:40:02

- 5성 전좌보 : 왼쪽 대각선 앞으로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회피율이 소폭 상승합니다.
- 4성 척력 : 내공을 5소모해 금속성의 물질들을 밀어냅니다.

거리가 가까웠기에, 금자결과 사측보를 동시에 운용하여 검의 유효거리 안쪽으로 들어옴으로 상대의 검격에 반응했다. 절정경의 검격이었기에 벗어날 수 있었지만...

"검도 뽑지 않은 상태에서 이러시다니요."

더 하고 싶어 하는 것인지, 지금 이것 하나만 보고자 함이었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상대를 바라보며 불만을 토로한다.

6 강건-시아 (7myYR2HgeI)

2024-09-14 (파란날) 19:44:50

하고자 한다면 힘으로 밀어낼 수 있겠지만 반응한 것을 봤으니 우선은 무르고

" 검사가 아니시지 않습니까 ? "

검을 사용하는 거지 검사가 아니다 그렇다면 검을 뽑지 않은 상태에서 시험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래야 본인이 가진 수단을 다 꺼낼테니

" 어디 "

- 1성 지옥류 : 지옥도를 재현하는 검술입니다. 상대하는 자들은 알 수 없는 위압감을 느낍니다.

검을 겨누고 견딜 수 있을 정도의 압박감을 준다

" 뭐든지 해보십시오 "

7 시아 - 강건 (LX6PWXBW.U)

2024-09-14 (파란날) 19:59:47

"...."

저 위압감은 일찍이 비슷한 것을 겪어 본 경험이 있었다. 어느 강의 신선이 자신에게 신선이 되기 위해서라며 외팔로 대검을 휘두를 때였던가. 상대는 신선이 아니라지만...

"어찌 대주급의 무인을 상대하라 하시는지 모르겠지먼 정 원하신다면 그리 해드려야지요."

무공의 성취를 확인하고 싶어하는가? 아니면 내전의 아군의 실력을 보기 위하여? 어찌 되었건. 좋다.

"백선."

아공간에서는 편찰검과, 괴뢰가 등에 깃발을 꽂은 체 등장하였다.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 8성 괴뢰진 : 괴뢰들을 중심으로 진법을 구성합니다. 내공 10/25/50을 소모해 각각 혼란/적 행동제약/괴뢰강화에 관한 진법을 사용합니다.

백선을 중심으로 한 괴뢰들이 진법을 밟아 강건의 움직임을 제약하며 옭아들고자 한다.

8 수아 (WdWoDQMFGQ)

2024-09-14 (파란날) 20:07:41

2성까지...?

레츠 헤체신서 2성

내가 누구? 예비 의원 삼류 상 쌉고수 고1 이수아(???)

9 시아노이 (LX6PWXBW.U)

2024-09-14 (파란날) 20:08:38

수아노이 왔는가?

10 강건-시아 (7myYR2HgeI)

2024-09-14 (파란날) 20:11:28

" 제가 일류때는 절정 급의 무인을 암살하였고 갓 절정에 올랐을 시절엔 절정의 끝자락에 도달한 무인을 죽이고 그랬습니다 "

상대는 언제나 자기 보다 강한 사람이다
그게 무림의 이치다
자신 보다 약하면 상대할 가치도 없으니까

" 흠 "

뭔 이상한 것들이 나타나서 움직임을 멈추려고 한다
여기에 대처할 수단은 많지만 그래서는 상대의 실력이 보는게 아니라 일반적으로 패는게 되버린다
지옥류를 유지하며 어떻게 들어올지 상대를 바라본다

11 시아 - 강건 (LX6PWXBW.U)

2024-09-14 (파란날) 20:28:25

"홀로 하시진 않은 것으로 아는데요."

백진과 같은 업무용 미소를 띄우며 반응한다. 전자와 후자 모두 유명한 이야기다. 특히 마지막에는 감찰국장님도 함께한 작전이 아니었나.

[백진, 상대의 전후로 조를 나누어 각각 축차투입]

전음으로 명령이 띄워지기 무섭게, 강건을 둘러싼 괴뢰들이 동시에, 허나 속도를 다르게 하여 달려든다.

그리고 그 작전을 보조하는, 괴뢰와 동시에 운용되는 금자결의 묘리
5성 인력 : 내공을 5소모해 금속성의 물질들을 아주 빠르게 끌어당깁니다.

상대의 검에 인력을 걸어 검격에 방해를 주는 것이다.

12 강건-시아 (7myYR2HgeI)

2024-09-14 (파란날) 20:33:17

괴뢰들이 움직인다
무인의 움직이에 비하면 모자란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수가 많으면 그게 보완될 것이다

" 흠 "

아까부터 검에 이상한 짓을 한다
떨쳐내지 말고 상대의 의도에 따라주자

약간은 거슬리는 검을 먼저 오는 괴뢰를 향해 휘두른다
이어서 늦게 오는 괴뢰 쪽을 향해 얼음길을 생성한다
이 요상한 것들 얼음 위에서도 자유로운가 ?

- 6성 빙로개척 : 내공을 10 소모해 원하는 경로에 자신이 지나갈 얼음길을 생성합니다.

13 ◆gFlXRVWxzA (uw4RNMlMiY)

2024-09-14 (파란날) 20:48:17

파친코 보다가 울엇서용 홍홍홍...여러분 파친코 꼭 보세용...

14 ◆gFlXRVWxzA (uw4RNMlMiY)

2024-09-14 (파란날) 20:49:45

situplay>1597051508>997

무공을 제외한 모든것

15 강건주 (7myYR2HgeI)

2024-09-14 (파란날) 20:51:34

가끔 입마관에서 배웠을 ~ 배웠던 ~ 하고 쓰면 진짜로 배웠던 것

16 ◆gFlXRVWxzA (uw4RNMlMiY)

2024-09-14 (파란날) 20:54:08

교국이 아무리 무를 추구한다고 하긴하지만 사회적 지위를 따지면 입마관 출신 삼류 >>>>>>>>>>>>넘을 수 없는 4차원의 벽>>>>>>>>>>>넘을 수 없는 신분의 벽>>>>>>>>>아무튼 그냥 벽>>>>>>>>그냥 일류

17 ◆gFlXRVWxzA (uw4RNMlMiY)

2024-09-14 (파란날) 20:55:33

한국으로 치면 어 뭐랄까용

그냥 서울대출신이랑 명문중 명문고 서울대법학과 사시합격출신 판사정도?

18 강건주 (7myYR2HgeI)

2024-09-14 (파란날) 20:56:58

명문가인데 입마관 못나오면 수치겠네용 ?

19 시아 - 강건 (a./yzW3.RI)

2024-09-14 (파란날) 20:57:02

먼저오는 괴뢰는 강건의 칼에 단칼에 쓰러졌지만, 남은 일곱 괴뢰는 어떻게 처리하려 그러는가? 강건을 중심으로 180° 간격으로 짝을 이룬 녀석들이라, 단칼에 처리하기에도 쉽지는 않을 것인데.

얼음길 위의 괴뢰는 휘청거리다 이내 중심을 다잡고 달려든다. 백선의 깃발에 한 속성이 서려있어 가능한 일이겠지.

- 2성 계기繫羈 : 내공 10을 소모합니다. 실을 쏘아 가까이나 멀리 있는 대상을 묶는다. 묶은 대상은 자유자재로 움직여 옮길 수 있다.

주사로는 자신의 불쾌검을 묶어, 상대에게 쏘았다

20 ◆gFlXRVWxzA (uw4RNMlMiY)

2024-09-14 (파란날) 20:57:38

>>18 자식취급 못받을 수도 잇서용

21 시아노이 (a./yzW3.RI)

2024-09-14 (파란날) 20:59:12

그럼 일류따리는 뭐가 부족해서 입마관에 못 들어간건가용??

22 강건주 (7myYR2HgeI)

2024-09-14 (파란날) 20:59:49

와 그럼 건이랑 성아를 배출한 고아원은 어마어마한거네용

23 ◆gFlXRVWxzA (uw4RNMlMiY)

2024-09-14 (파란날) 21:00:16

>>21 입마관은 무공만 있다고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니라그래용!

교국 관료를 배출해내는 교국 최고의 교육기관이니까용!
성직자로서의 소양, 인성, 학문적 재능 등등등...

24 ◆gFlXRVWxzA (uw4RNMlMiY)

2024-09-14 (파란날) 21:00:57

>>22 무관들이 성세하던 시절에 무관의 역할이 그런 느낌이었는데, 고아원 중에서도 어마어마한 하이클래스라고 보심되겟서용!

25 시아노이 (a./yzW3.RI)

2024-09-14 (파란날) 21:02:11

1. 시아 아직 배벅벅 발령대기 상태라 일급무관인거죵?
2. 척가주인거 시아도 알 수 있나용?
3. 척가주 부를때 척가주님이 맞아요 척대부님이 맞아용?
4. 대부 앞에서 소마라고 자칭하면 티베깅인가요 적절한 처산가용??

26 강건주 (7myYR2HgeI)

2024-09-14 (파란날) 21:02:55

한마문도 중에 입마관 못가면 내치면 된다는거군 !

27 이름 없음 (k3EQkaKeYY)

2024-09-14 (파란날) 21:04:09

ㅡ거어어어어토오토옥

28 이름 없음 (k3EQkaKeYY)

2024-09-14 (파란날) 21:04:29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영

29 시아노이 (a./yzW3.RI)

2024-09-14 (파란날) 21:04:44

야견

30 ◆gFlXRVWxzA (uw4RNMlMiY)

2024-09-14 (파란날) 21:05:09

>>25
1. 맞아용!
2. 시아는 소가주로서 교육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알지못하지만 천재적인 두뇌의 눈치로 알아볼 수 잇서용!
3. 척 숙부님이라고 부르면 좋아할거에용
4. 척가주는 공식적으로 관직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소마라고하는 것이 맞지만 숙부라고 불러놓고 소마라고 하면 아무래도 좀 웃기겠죵!

>>26 ???

31 ◆gFlXRVWxzA (uw4RNMlMiY)

2024-09-14 (파란날) 21:05:34

>>28 김야견

32 시아노이 (a./yzW3.RI)

2024-09-14 (파란날) 21:06:02

>>26 사랑으로 품지 않고...?

그리고 무공 잘 하면 저임금 고숙련 노동자로 부려먹을 수 있잖아영!!!

33 강건-시아 (7myYR2HgeI)

2024-09-14 (파란날) 21:06:11

여러명이 달려들고 상대는 무기를 던진다
이렇게 여럿이서 덤빌때 힘을 제대로 사용한다면 한번 휘두르는 것으로 처리가 가능하겠지만 ... 상대가 대응이 가능한 수준에서 하기로 정했다.
이미 쏘아진 것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면 방향이 변하지 않는다
회피를 목적으로 바닥을 향해 무릎을 꿇으며 땅에 검을 박아넣는다

- 5성 알찰타 : 검을 땅에 찌릅니다. 검을 땅에 찌르고 있는 동안에는 주변이 급격하게 얼어붙게 만듭니다. 한 레스당 유지 내공은 5입니다.

검을 중심으로 순식간에 주변이 얼기 시작한다

34 강건주 (7myYR2HgeI)

2024-09-14 (파란날) 21:06:57

>>28 야견주 냄새

35 야견 (k3EQkaKeYY)

2024-09-14 (파란날) 21:07:08

어떻게 알앆지......

36 ◆gFlXRVWxzA (uw4RNMlMiY)

2024-09-14 (파란날) 21:07:21

누가봐도 김야견이에용

37 야견 (k3EQkaKeYY)

2024-09-14 (파란날) 21:08:15

캡틴캡틴 앞으로의 무림비사에서 주목할 지역이나 NPC가 있다면?

38 야견 (k3EQkaKeYY)

2024-09-14 (파란날) 21:08:33

히힣 양꼬치 맛있당

39 강건주 (7myYR2HgeI)

2024-09-14 (파란날) 21:08:39

다들 추석인데 고향 ? 시골 ? 은 잘들 가셨나요

40 시아노이 (a./yzW3.RI)

2024-09-14 (파란날) 21:09:26

? 근데 왜 숙부님이라 부르면 좋아해용??

41 ◆gFlXRVWxzA (uw4RNMlMiY)

2024-09-14 (파란날) 21:09:47

>>37 음....

정파는 당재연, 사파는 사마만천, 마교는 상마전들

42 시아노이 (a./yzW3.RI)

2024-09-14 (파란날) 21:09:49

>>39 내일 새벽 출발!

43 막리노이 (NuQvtvFLx2)

2024-09-14 (파란날) 21:10:17

>>41 사천에 더있으면 따일것같다

44 야견 (k3EQkaKeYY)

2024-09-14 (파란날) 21:10:28

나는 돌아왔다!!!!

45 ◆gFlXRVWxzA (uw4RNMlMiY)

2024-09-14 (파란날) 21:10:56

>>38 헉 양꼬치
>>39 김캡은 시골 월요일에 가야해용 흑흑
>>40 한한백가에서 그만큼 가까이 여기고 중히 여긴다는거니까용!

46 야견 (k3EQkaKeYY)

2024-09-14 (파란날) 21:11:27

당재연이면 그 아이죠? 마교에게 혈육을 잃은...

사마만천은....음....(위키 드감

상마전은 싸움이 일나겠군

47 강건주 (7myYR2HgeI)

2024-09-14 (파란날) 21:11:55

큰일이나 내 안의 당가 이미지가 활엽전이 됬어

48 시아노이 (a./yzW3.RI)

2024-09-14 (파란날) 21:12:26

강건주 근데 알찰타 쓰면 얼음 바닥에서 솟아올라용? 아니면 그냥 땅바닥만 피겨링크 되용?

49 상일노이 (vpAg7m5Qh.)

2024-09-14 (파란날) 21:12:36

당가에 들어가면 못난이 특성의 어떤 대협이 있을 지도 모름

50 강건주 (7myYR2HgeI)

2024-09-14 (파란날) 21:12:50

>>48 그냥 주변이 다 얼어용

51 ◆gFlXRVWxzA (uw4RNMlMiY)

2024-09-14 (파란날) 21:13:32

>>49 당문추협...!

52 야견 (k3EQkaKeYY)

2024-09-14 (파란날) 21:14:07

사마만천은 안보이는데 백룡회 가주인가요?

53 시아노이 (a./yzW3.RI)

2024-09-14 (파란날) 21:14:24

>>50 주변이 다 언다는게 정확히 어케 되는거에요??

54 야견 (k3EQkaKeYY)

2024-09-14 (파란날) 21:15:04

그 얼굴은 독공수련의 결과인가! 얼마나 지옥같은 독을 섭취해왔길래 그런 몰골으로...! 존경합니다 대협!!

55 ◆gFlXRVWxzA (uw4RNMlMiY)

2024-09-14 (파란날) 21:15:13

>>52 백룡회로 찾아보세용

56 강건주 (7myYR2HgeI)

2024-09-14 (파란날) 21:15:21


57 시아노이 (a./yzW3.RI)

2024-09-14 (파란날) 21:15:57

>>52

잡학사전 - ㅂ - 백룡회

시간은 흐르고 흘러 한미한 무림세가가 되어버린 사마세가에서 걸출한 영웅이 탄생하였으니, 그 이름이 사마만천(司馬瞞天)이라 합니다.
그는 강호초출 때 백룡이란 별호를 얻었고, 사마세가를 비롯해 한 때 명망있었으나 이제는 한미해진 옛 가문들을 맹우로 맞이해 하나의 세력을 탄생시켰으니 그 이름하여 백룡회라 합니다.
무려 초절정의 고수 열넷을 보유하고, 회주인 백룡은 조만간 화경의 고수로 올라설 것이라 기대받고 있는 백룡회.
거대 문파로 성장한 백룡회는 흑천성에 들어가 사마외도에게 충성을 보였고 운남에서도 남쪽에 그 영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백룡회는 운남에 자리를 잡은 후부터 남만독곡과 끊임없는 전쟁을 벌여오고 있으며, 압도적인 승기를 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만간 폐관에 들었던 회주가 폐관을 깨고 화경의 경지에 올라 나타난다면 남만독곡을 다스리는 독왕 또한 더이상 방법이 없을 것입니다.

58 ◆gFlXRVWxzA (uw4RNMlMiY)

2024-09-14 (파란날) 21:16:06

>>53 주변을 진짜 전부 북극으로 만들어버린다고 보면 쉬워용

59 강건주 (7myYR2HgeI)

2024-09-14 (파란날) 21:17:03


60 시아노이 (a./yzW3.RI)

2024-09-14 (파란날) 21:17:27

주변이 북극이 된다!

@김캡! 괴뢰는 냉기데미지 입어요? 만년한철깃발 있으면 경감?

61 상일노이 (vpAg7m5Qh.)

2024-09-14 (파란날) 21:17:51

>>54 조활 : (개.....새....)

>>56 젠부삥똥!

>>57 오... 보고싶다
보고만 싶다. 엮이진 말고.....

62 ◆gFlXRVWxzA (uw4RNMlMiY)

2024-09-14 (파란날) 21:18:57

>>60 냉기피해경감 언급있으면 좀 경감될거소

괴뢰도 입어용!

63 강건주 (7myYR2HgeI)

2024-09-14 (파란날) 21:19:20

풀파워 아니라 대응 가능한 정도로 썻으니 적당히 반응하시면 되는 것

64 야견 (k3EQkaKeYY)

2024-09-14 (파란날) 21:19:47

흐음....흐음....(머리굴러가는 소리

65 야견 (k3EQkaKeYY)

2024-09-14 (파란날) 21:20:28

건주건주 나 제안쓰

언제 한번 하란이도 껴서 초절정즈 삼파전 어때영

66 강건주 (7myYR2HgeI)

2024-09-14 (파란날) 21:21:11

그러면 너무 정신 없어용

67 야견 (k3EQkaKeYY)

2024-09-14 (파란날) 21:21:59

ㅒ애애애애앵앵 로망을 몰라! 차가운 남자!!!!!

그치만 그런 모습이 쿨해!!!

68 강건주 (7myYR2HgeI)

2024-09-14 (파란날) 21:23:09

하란이나 건이나 주형 지형지물을 커다랗게 변화하는 애들이라 ..

69 상일노이 (vpAg7m5Qh.)

2024-09-14 (파란날) 21:24:19

초절정즈 삼파전 보고 싶어어어어!!!

70 야견 (k3EQkaKeYY)

2024-09-14 (파란날) 21:24:49



나도 그럼 무공 익히고 오라믄 거시군!!! 오케니!!

71 ◆gFlXRVWxzA (uw4RNMlMiY)

2024-09-14 (파란날) 21:25:15

아니 파친코 4화 보는데 두 번을 우네용 아...진짜 꼭 보세용 여러분...

72 야견 (k3EQkaKeYY)

2024-09-14 (파란날) 21:25:30

이런거 하고 싶다고요

73 상일노이 (vpAg7m5Qh.)

2024-09-14 (파란날) 21:25:55

글고보니 하란이는 불용이고
야견이는 뇌공쓰고
강건이는 한마죠?

파이어 썬더 프리저(?)

74 야견 (k3EQkaKeYY)

2024-09-14 (파란날) 21:26:46

>>71 재일한국인 관련 이야기였죠?

75 ◆gFlXRVWxzA (uw4RNMlMiY)

2024-09-14 (파란날) 21:28:06

>>74 맞아용!!

김캡은 안그래도 평소 역사 굉장히 좋아하고 남들보다는 조금 더 잘 아는 편이라 생각하는 사람인데...
진짜 보면서 너모...너모....눈물나는것...

쌀복사가 인생이던 사람들에게 쌀이란 무엇이었을가용...

76 야견 (k3EQkaKeYY)

2024-09-14 (파란날) 21:29:43

발붙일 땅이 없는 이민자의 마음이란

77 시아노이 (a./yzW3.RI)

2024-09-14 (파란날) 21:31:57

"허."

강건을 중심으로 한 모든 범위가 새하얗게 얼어버리는 모습에 짐짓 탄식하였다. 말 그대로 인지 가능한 가장 짧은 찰나의 순간에 괴뢰도, 허공을 날아가던 검도, 얼어붙어 멈추었다.

[백선, 깨워서 다시 전원 돌격시켜]

내구도에 손해를 보더라도, 인간이 아니기 때문에 핵심 장치만 망가지지 않았더라면 움직이는 것이 괴뢰의 장점. 끼긱 거리는 소리와 함께 괴뢰들이 얼어붙은 몸에 힘을 주고, 파직, 하고 얼음이 깨어지는 소리와 함께 강건에게 달려들었다.

78 야견 (k3EQkaKeYY)

2024-09-14 (파란날) 21:32:47

여튼 언젠가 강검주란 하란주 시간이랑 사정되실때 삼파전 다시 요청드리는 걸로...(주섬주섬

79 시아노이 (a./yzW3.RI)

2024-09-14 (파란날) 21:33:33

초절정 삼파전....
나도 끼고 싶다 크으으으윽....

80 미사하란 (28imwPcKoE)

2024-09-14 (파란날) 21:34:44


생장선술 풍상설우 날아가고 탄종사계천순도 바닥부터 수련중이라 생긴 전력공백을 노리고!!(아마아님

81 야견 (k3EQkaKeYY)

2024-09-14 (파란날) 21:35:48

어 그래써요?

그럼 수련 다할때쯤 요청드릴것....!!!

82 상일노이 (vpAg7m5Qh.)

2024-09-14 (파란날) 21:37:18

초절정 삼파전 할 때 저도 좀 불러주세요

구경만 해도 개꿀잼일 것

83 미사하란 (28imwPcKoE)

2024-09-14 (파란날) 21:37:19

후..사실 고민 많이 한거에용 하필 전쟁터에 나가는 타이밍에 합성을 해버려서...근데 지금 안하면 내년까지 미뤄질거같아서 질러버린것

84 야견 (k3EQkaKeYY)

2024-09-14 (파란날) 21:38:06

>>83 그치만 사계절이라니 하란이 컨셉다워서 좋은 것.

85 야견 (k3EQkaKeYY)

2024-09-14 (파란날) 21:38:38

>>82 일열직관꿀잼각이다! 팝콘!!

86 야견 (k3EQkaKeYY)

2024-09-14 (파란날) 21:39:44

situplay>1597051508>934

캡틴캡틴. 혹시 여기서 무림비사 내 식객이 어떤 느낌인지랑
비밀서약의 예시 하나만 들어주실 수 있으실까용

87 강건-시아 (7myYR2HgeI)

2024-09-14 (파란날) 21:40:05

인간이 아니기에 가능한 움직임들
파손 되면서도 다가오는 녀석들을 본다.
확실히 위험하지만 ... 상대를 안한다면 ?

시아의 방향으로 일직선으로 나아가며 검을 찌른다
- 3성 설응한보 : 한마문의 보법 설응보의 기원이 되는 초식으로 일직선으로 얼어붙은 땅 위를 빠르게 달려나갑니다.
- 6성 학학파 : 검을 앞으로 짧고 빠르게 찌릅니다. 보통은 목과 명치같은 급소를 노리는 초식이며 찔린 부위는 얼어붙습니다.

빠른 속도로 주변에서 다가오던 괴뢰들을 뚫고 시아를 향해 나아간다

88 강건주 (7myYR2HgeI)

2024-09-14 (파란날) 21:40:25

>>86 하이킥의 범이 아닐까용

89 시아노이 (a./yzW3.RI)

2024-09-14 (파란날) 21:41:34

우리... 내공 무한으로 겨루고 있던건가용...?

90 야견 (k3EQkaKeYY)

2024-09-14 (파란날) 21:42:26

>>88 나니코레?

91 강건주 (7myYR2HgeI)

2024-09-14 (파란날) 21:43:34

>>89 전 그냥 평소 전투처럼 하고 있었어용 !

내공통이 많이 커져서 지금 쓴 무공들로는 별로 손해가 아니라 ...

92 야견 (k3EQkaKeYY)

2024-09-14 (파란날) 21:44:42

아 생각났다! 그 밥 먹고 수습 잘하던 친구!!!

93 미사하란 (28imwPcKoE)

2024-09-14 (파란날) 21:45:48

>>84 사계절...

4분열하란이우리는군단이다서명운동(1/100)

94 시아노이 (a./yzW3.RI)

2024-09-14 (파란날) 21:46:43

>>91 크아아악 내공 50짜리 회피기 안써보겠다

95 야견 (Pnki/hjBsQ)

2024-09-14 (파란날) 21:48:34

>>93 이왕이면 사등분의 하란 같은 로코스런 표현을 쓰십쇼오!

96 시아 - 강건 (a./yzW3.RI)

2024-09-14 (파란날) 21:49:52

두 눈으로 들어오는 정보를 처리한다. 괴뢰의 수가 적어 촘촘한 진을 펼치지 못한 것도, 더 제대로된 명령을 내리지 못한 것도 이 결과의 원인이겠구나. 자신을 향해 일직선으로, 쭉 달려오는 강건.

- 2성 후면이보 : 뒤로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후진할 때 방어력이 아주 소폭 상승합니다.

뒤로 발을 밟아 거리를 벌리는 동시에, 금자결로 검을 손에 가져와 사방방의 묘리로 상대의 검끝을 막아보려 했다.

97 야견 (Pnki/hjBsQ)

2024-09-14 (파란날) 21:51:15

생각해보니 내가 문파 느낌으로 생각한 원피스 록스 해적단(그게 뭔데 씹덕아)같이 지들 생각만 하는 망나니들이 모여서 왁자지껄한 느낌인데

이쯤되면 이건 문파가 아니겠군....(마음을 접음

98 상일노이 (vpAg7m5Qh.)

2024-09-14 (파란날) 21:52:37

>>91 내공 740의 위엄...

99 야견 (Pnki/hjBsQ)

2024-09-14 (파란날) 21:53:21

짤 잘못올렸다 요거임

100 강건-시아 (7myYR2HgeI)

2024-09-14 (파란날) 21:53:29

뒤로 물러나며 본인만의 방식으로 방어를 시도하는 시아의 모습을 본다.
검사가 아닌 자가 검으로 검을 막으려고 한다
이건 좋게 말하기 글렀지만 ... 최후의 수단 같은건가 ?

시아의 검에 한마검의 끝이 닿기 직전에 멈춘다

" 음 , 아직 혼자 다니시기에는 좀 불안하군요 "

그리고 검을 내린다

" 일단 제 목표는 여기까지인데 더 하실 마음 있으십니까 ? "

101 미사하란 (28imwPcKoE)

2024-09-14 (파란날) 22:00:23

>>99 야견이가 압도적으로 쎄야 교통정리가 되겠네용 짤만봐도 시끄러운거에용

102 야견 (Pnki/hjBsQ)

2024-09-14 (파란날) 22:04:49

>>101 흑흑 이래서 강건주가 문파 선배로서 할말있냐 했을때 하지말라 했구나 싶고

어렵다 집단의 세계

103 시아 - 강건 (a./yzW3.RI)

2024-09-14 (파란날) 22:10:53

"...정진하겠습니다."

혼자 다니기에 불안하다는 말에 쓰게 웃으며 검을 내린다. 에초에 괴뢰사가 괴뢰 없이 적과 조우할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이 우선이고, 괴뢰가 없더라도 제 몸을 지킬 능력을 갖추는 것이 차선인가.

"아닙니다, 여기까지만 해도 제가 부족한 부분이 여실히 들어나는 만큼."

아공간 안으로 괴뢰고 금자결이고 집어넣은 뒤 예의를 갖춰 인사를 한다.

"많이 배웠습니다."

104 시아노이 (a./yzW3.RI)

2024-09-14 (파란날) 22:15:14

록스해적단을 원하면... 아무래도 의형제를 픽했어야.....

아니면 개성을 잃은 녀석은 죽인다고 협박하거나요!

105 강건-시아 (7myYR2HgeI)

2024-09-14 (파란날) 22:17:31

" 백가의 무공이 어떤지는 제가 잘 모르지만 , 최소 하나 정도는 호위로 주변에 둬야할 것 같습니다 "

주특기가 저런 것들을 다루는 것이라면 저런 것들을 다루는 방향으로 더 발전하는 것이 중요할거다

" 수족이 아무리 강해도 머리가 당하면 끝이니 말이지요 "

무림의 수장이나 호위가 강한 이유도 마찬가지다.
스스로를 지킬 수 있어야 그 다음이 진행된다

" 그도 아니면 지금 한마문에 들어와서 무공을 배운다는 좋은 선택지도 있습니다 "

106 야견 (8EO.hsLZsw)

2024-09-14 (파란날) 22:24:23

>>104 끼에에에에에ㅔ엑 잘못된 선택

107 야견 (8EO.hsLZsw)

2024-09-14 (파란날) 22:25:20

근데 님들 제가 재밌는 개그하나 생각함

무당파는 당뇨가 없데요 왜일까?

제로(없을 무)슈가(당분 당)이라!

무하하하하하ㅏㅎ하ㅏ허

108 시아 - 강건 (a./yzW3.RI)

2024-09-14 (파란날) 22:28:09

"말씀 감사히 받겠습니다."

한마문에 들어와서 무공을 배우라는 이야기에 가볍게 웃으며 기회를 넘긴다. 지금 당장이야 무공을 받을 수 있겠지만 차후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지 모르는 선택을 섯불리 할 필요는 없지. 지금 당장 급한 것이 아니니 말이다.

109 시아노이 (a./yzW3.RI)

2024-09-14 (파란날) 22:28:34

저런 사람이 사파의 고수임....

110 상일노이 (vpAg7m5Qh.)

2024-09-14 (파란날) 22:29:41

...정파로 가도 될까요?

111 시아노이 (a./yzW3.RI)

2024-09-14 (파란날) 22:30:49

>>110
천마신교로 오라

112 상일노이 (vpAg7m5Qh.)

2024-09-14 (파란날) 22:32:08

>>111 종교는 좀...

113 시아노이 (a./yzW3.RI)

2024-09-14 (파란날) 22:32:40

>>112 어차피 중세인! 모두가 종교인!

114 상일노이 (vpAg7m5Qh.)

2024-09-14 (파란날) 22:34:07

>>113 상일이 이미 불교에요

115 시아노이 (a./yzW3.RI)

2024-09-14 (파란날) 22:34:40

>>114 천마신교로 개종하면 입마관도 나올수 있고

116 강건-시아 (7myYR2HgeI)

2024-09-14 (파란날) 22:35:35

" 아무튼 간에 "

주변을 대충 정리하고 안쪽으로 안내한다
얼굴을 봤으니 이야기는 해야지 싸움만 하고 보낼 수는 없고

" 그 이후의 일은 잘 진행되셨는지요 "

117 야견 (8EO.hsLZsw)

2024-09-14 (파란날) 22:36:38

그래서 당가인은 당뇨가 많데요!

당분을 적당히 먹어야지!

무하하하하ㅏ헣

118 상일노이 (vpAg7m5Qh.)

2024-09-14 (파란날) 22:39:23

상일주는 천마신교도 좋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뭐랄까 상일이는
사파 = 말이 필요없는 그냥 제멋대로 사는 자유인
정파 = 어느 정도 제한은 있지만 소속이라기에는 애매한 느낌
마교 = 명백하게 교에 소속됨

이라서 마교에 들어가는 건 생각도 안 하고 있을 것 같음

119 시아 - 강건 (a./yzW3.RI)

2024-09-14 (파란날) 22:42:20

"뭐... 아주 순조롭다고 말 할 수는 없으나, 나아감은 분명히 있습니다."

데뷔탕트의 목적은 휘하의 세력을 얻는 것이었으나, 매소를 대신 얻었고. 삼촌께 군기를 다루는 법과 괴뢰 만드는 법을 구했으니 아주 소득이 없다고는 말 못 하지.

"수도는 잠잠하나 외부에서는 자그마한 영지전들이 펼쳐지는 모양이라, 이에 제가 간을 보고 있지요."

120 야견 (8EO.hsLZsw)

2024-09-14 (파란날) 22:43:10

마교해두 되용!

하다 중간에 재미없으면 안하면 되는 것!

즉 나일론 신자다!

121 상일노이 (vpAg7m5Qh.)

2024-09-14 (파란날) 22:44:15

>>120 상일 : 엥 내가 왜요

122 강건-시아 (7myYR2HgeI)

2024-09-14 (파란날) 22:45:24

" 도움이 됬으니 다행이군요 . 그래야 제가 요청한 사항이 잘 이루어질 것이니 "

내가 모은 뒷배 없는 자들의 뒷배가 되어주는 것
그걸 위해서는 명문 귀족가 , 그 중에서도 잘 나가는 사람이면 더욱 좋을 것이다

" 이미 수도에서도 작은 규모의 싸움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내가 본 것들이 있다
본격적으로 싸워야 이런 뒷싸움이 없어질텐데

123 야견 (8EO.hsLZsw)

2024-09-14 (파란날) 22:46:55

>>121 적당히 헌금상자같은거 쌔벼서 튀면 러키비키인것!!!

124 시아 - 강건 (a./yzW3.RI)

2024-09-14 (파란날) 22:51:26

"예."

그래, 계약한 내용은 잊지 않고 있다. 뒷배로서 암약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무명을 펼쳐야 하지 않겠는가?

"암살 이상으로 말씀이십니까?"

어떤 상황인지 듣기 위하여 눈을 크게 뜨며 물어본다.

125 강건-시아 (7myYR2HgeI)

2024-09-14 (파란날) 22:55:10

" 어느 곳의 무공인지 까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싸웠던 흔적이 있습니다 "

아직 내 귀에는 누가 죽었다 같은 소리가 오지 않았다
지금 상태의 내 정보력은 일반적인 수준이니 다른 사람들도 싸움이 일어났다는 것은 모르겠지

" 일반 교인들이 피해를 보기전에 이 상황을 끝내야 할 것 같습니다 "

126 시아 - 강건 (a./yzW3.RI)

2024-09-14 (파란날) 23:01:41

"......"

세력간의 다툼인가, 싸움의 흔적이 남았던 것이라면 과시용인가 혹은 흔적을 제거할 시간도 없었단 말인가. 미간을 꿈틀거리며 생각해보지만 더 자세한 추론을 위해서는 정보가 필요했다.

"화경과 초절정의 끝자락에서 뛰노시는 분들의 대전인 만큼 빠르게 이 상황을 끝낼 묘수는 생각 나지 않습니다만.. 혹시 생각해 두신 부분이 있으십니까?"

127 강건-시아 (7myYR2HgeI)

2024-09-14 (파란날) 23:17:19

" 이렇게 대답하는게 이상하겠지만 저는 머리를 쓰는 사람이 아닙니다 "

그런 쪽으로는 머리가 영 안돌아간다.

" 제가 알게된 정보를 저희편의 사람들에게 정하고 지침을 내리면 그에 따르는 사람이지 "

그리고 섣불리 나서기도 힘들다.

" 그리고 제일상마전의 곁에는 저대신 생각해주실 많죠 "

128 시아 - 강건 (a./yzW3.RI)

2024-09-14 (파란날) 23:21:09

"... 그렇군요."

하지만 상대도 어느정도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 그런지, 방향성만 가지고도 대업에 영향을 끼칠 수 있었다. 섯불리 할 수 없는 일을 하려 들지도 않았고. 이것이 상대의 처세인가.

"모쪼록, 빠르고 피해 없이 교좌의 주인이 바로 서야겠지요."

129 강건-시아 (7myYR2HgeI)

2024-09-14 (파란날) 23:35:12

" 바로 서고 난 후에 ... "

그래 빨리 끝내야한다
피해자들이 적어지고 모두가 일치단결하여 교국의 발전을 위해 움직이려면 그 방법뿐이다
제대로 된 대리자가 생겨야 교국이 돌아간다
그리고 그때 낮은 자들을 위해 행동하게 될것이다

" 저도 노력 할테니 많은 노력 하시길 바랍니다 "

// 여기서 막레 !

130 ◆gFlXRVWxzA (HFh4Lk0qpk)

2024-09-14 (파란날) 23:42:55

? 뭔데 100레스 넘어갓죵? 무섲다

131 강건주 (7myYR2HgeI)

2024-09-14 (파란날) 23:44:29

빠른 것

132 시아 - 강건 (a./yzW3.RI)

2024-09-14 (파란날) 23:46:27

"예. 노력하겠습니다."

사람의 운명이란 결국 끝에 가서는 자신의 손을 떠나는 것이라, 쉬이 이리 하겠다 저리 하겠다를 입에 담을 수 없었다. 하지만 노력하겠다는 말 하나만큼은, 확실히 할 수 있었다.

//막레에용!!

133 미사하란 (FKDjPwyoK.)

2024-09-15 (내일 월요일) 00:46:04

수련 빼먹을 뻔!

134 시아노이 (3OrhQIJdp6)

2024-09-15 (내일 월요일) 00:54:02

막리자련아

135 미사하란 (FKDjPwyoK.)

2024-09-15 (내일 월요일) 00:56:47

노이노이야

136 막리노이 (gaTm1U8mQs)

2024-09-15 (내일 월요일) 00:57:33

>>134 3초 빠른!

137 시아노이 (3OrhQIJdp6)

2024-09-15 (내일 월요일) 01:34:48

>>136 🫳🫳🫳

138 야견 (0EQTSj9a4k)

2024-09-15 (내일 월요일) 08:47:48

느나카ㅏㅏ아ㅏ아

모닝!

139 고불주 (VFTTdLM3VM)

2024-09-15 (내일 월요일) 09:00:34

후후 굿모닝인 것!

140 야견 (0EQTSj9a4k)

2024-09-15 (내일 월요일) 09:09:33

일상구해영!!!!

141 정운노이 (SzrYHMF19w)

2024-09-15 (내일 월요일) 09:11:57

저랑 하실래요 야견주

142 야견 (0EQTSj9a4k)

2024-09-15 (내일 월요일) 09:12:27

아 그리고 고불주. 캡틴이 위에서 사마씨를 주목하라고 하는데

슬슬 백룡회건을 어떻게할지 고민해도 좋지 않으까용...!

143 수아 (wbaHQQfUB.)

2024-09-15 (내일 월요일) 09:18:11

일상ㅇ구

144 야견 (0EQTSj9a4k)

2024-09-15 (내일 월요일) 09:24:36

>>141 콜 좋아용!!!

무림비사? 현대? 어느쪽이 편하실까용?

145 야견 (0EQTSj9a4k)

2024-09-15 (내일 월요일) 09:24:53

군대 추석은 어떠한가 수아주여

146 고불주 (VFTTdLM3VM)

2024-09-15 (내일 월요일) 09:26:44

>>142 그 백룡회주 친구가 곧 폐관 수련을 마치고 화경을 달 예정이라 그런 것 같긴 한데..

은원도 없는 남만 구하자고 화경 적대하는게 맞나 싶어지는 것..

폐관수련할 때 방해하면 주화입마 쎄게 오려나

147 정운노이 (SzrYHMF19w)

2024-09-15 (내일 월요일) 09:27:06

>>144 AU기간이니 이왕이면 AU!

148 야견 (0EQTSj9a4k)

2024-09-15 (내일 월요일) 09:31:36

>>147 하잇! 먼저 선레주시면 맞춰서 쓸게여!!!

149 정운노이 (SzrYHMF19w)

2024-09-15 (내일 월요일) 09:32:21

>>148 넹

150 야견 (0EQTSj9a4k)

2024-09-15 (내일 월요일) 09:41:08

>>146 으음.....혹시 이거 주제로 일상은 어떠실까용.

좀 있다 재필보스 보러 갈건데 백룡회건 이야기해야해서...

151 정운 - 야견(현대 AU) (SzrYHMF19w)

2024-09-15 (내일 월요일) 09:48:31

점심 시간이 시작 되고 정운 그는 빠르게 급식을 먹었다. 그리고 다음 교시가 음악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진지하게 조퇴를 고민하고 있을 때...

자신의 앞을 걸어가던 흑발과 백발이 섞인...교칙 위반이 아닐까 싶은 머리의 학생이 사진을 떨어트리는 것을 봤다.

"실례합니다. 사진을 떨어트린 거 같으신데 주인 맞죠?"

물론, 그의 성격상 그것을 주워 주인에게 알려주려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152 고불주 (VFTTdLM3VM)

2024-09-15 (내일 월요일) 09:54:07

>>150 음 다음에 더 세부사항 포함해서 일상을 돌리더라도 일단은 서로 공유라도 해두면 좋으니깐 백룡회 건으로 일상 돌리면 좋을거 같긴 하네요!

153 이름 없음 (qxRXIw88JQ)

2024-09-15 (내일 월요일) 10:03:59

>>152 네잉! 일상고? 선레주시면 이을게영!

154 고불-야견 (h/vL52l1cE)

2024-09-15 (내일 월요일) 10:11:16

고불이 산책을 하다 청해를 찍고 다시 남만으로 복귀하고자 가던 중..

고불은 나온 김에 야견을 만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지난 기억을 떠올려보면 야견은 전쟁에 참여해서 싸우는 것 같았는데..아마 그 성격상 자잘한 싸움이 아닌 큰 싸움에 낄 터.

그렇게 고불은 자잘한 싸움의 현장은 모조리 건너뛰며 이동하다가 운 좋게도 막 파계회로 떠나려는 즈음에 야견을 마주했다.

"고불! 야견!! 겨우 발견!이다 고불!" 오늘! 안에 못! 찾으면 돌아!가려고 했다 고불!"

//텀이 좀 길 예정이라 천천히 주셔도 괜찮은 것!

155 야견-정운 (qxRXIw88JQ)

2024-09-15 (내일 월요일) 10:21:03

야견은 흔히 말하는 양아치였다. 소위 논다는 애들과 몰려서 단체로 학교 밖으로 나가 놀거나, 심증은 없지만 물건을 훔치거나,
다른 반에 쳐들어가 누굴 찾는답시고 소란을 피우는 요란한 인간이었다.
다만 최근의 그는 뭔가 나사가 하나 빠진듯이 멍하니 있는 일이 잦았다. 머리도 이상하게 염색한 뒤로 마음의 변화라도 생긴걸까.

"어엉? 뭐야. 귀챃게 하지.....!"

오늘도 멍한 얼굴로 교내를 껄렁하게 돌아다니는 야견,적당히 시간이나 죽이려는 시점에서 누군가가 말을 걸어온다. 딱봐도 바른생활 사나이. 자신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다. 적당히 무시하고 가려는 찰나, 그가 손에 쥔 떨어트린 것이 무엇인지 알고 황급하게 사진을 낚아채 품에 안는다.

"....사진, 봤냐?"

156 ◆gFlXRVWxzA (xfg6tOXdFU)

2024-09-15 (내일 월요일) 10:26:46

양지를 찾는구나 금양지의 김야견!!

157 고불주 (h/vL52l1cE)

2024-09-15 (내일 월요일) 10:28:53

음..소수마녀니깐 교사인가 그럼..!

158 야견-고불 (qxRXIw88JQ)

2024-09-15 (내일 월요일) 10:30:12

"어....아아...? 아, 고불 형님."

흑천성의 막사 어딘가에서 멍때리고 있던 야견. 익숙한 얼굴이지만 뭔가 다르다. 이전의 흑발은 군데군데 색이 바래것처럼 희끗해졌고, 눈도 토끼마냥 붉어졌다. 그러나 가장 변한 것은 분위기일까. 언제나 쉽게 달아오르고, 날카롭게 주변에 곤두서있던 분위기가 희미해진 것이다.

"간만에 뵙는구만요. 남만으로 향하신 줄 알았더니 용무는 다 보신거요? 뭐 재밌는건 있덥니까? ...아니, 돌아간다 했으니 용무가 있어 잠시 나오신건가?

느긋한 태도로 고불에게 묻는 야견, 다만 고불의 말으로 요즘 상황을 추측하거나 하는 등의 화법은 그대로였다.

159 야견-고불 (qxRXIw88JQ)

2024-09-15 (내일 월요일) 10:31:25

>>156 >>157 일단 설정이 언 정해져 있으니까...!!!! 맘대로 던져본다!

잠깐, 그럼 양지는 미성년자인척 속이고 학생 노릇하는 선생...? ....겨...경찰아죠시!!

160 ◆gFlXRVWxzA (xfg6tOXdFU)

2024-09-15 (내일 월요일) 10:32:10

>>157 모범생처럼 공부하고 행동도 외향도 모범생이지만 낙제생인...

161 ◆gFlXRVWxzA (xfg6tOXdFU)

2024-09-15 (내일 월요일) 10:34:02

>>159 그냥 유급생하죵!

162 야견-고불 (qxRXIw88JQ)

2024-09-15 (내일 월요일) 10:38:54

>>160 그럼 장점이 없.......
>>!61 콜!

낙제생이지만 사실은 뭐 인천>160 그럼 장점이 없.......
>>!61 콜!

낙제 유급생이지만 사실은 뭐 소래포구 얼음마녀 같은 전설 달고 있는 전설의 유급생

163 고불-야견 (h/vL52l1cE)

2024-09-15 (내일 월요일) 10:39:44

확실히 고불 정도 되기에 알아봤을 것이 분명할 정도로 야견은 외적으로 내적으로 달라졌다. 어쩌면 고불이 편견이 심히 없는 편이기에 별 의심 없이 야견으로 봤을지도 모른다.

가까이서 와서 바라보니 그 변화가 더 와닿는다.
대체 무슨 일을 겪은 것일까?

"고불! 간만!이다 고불! 그런데..! 그 사이! 야견! 너무 변했!다 고불! 대체 무슨! 일!이다 고불! 으음..그래도! 야견! 강해!졌다 고불! 그럼 축하!할! 일!이다 고불!"

그렇게 고개를 끄덕이며 야견에 대한 감상을 먼저 전한 고불은 이어 자신이 찾아온 용무를 알린다.

"고불! 야견! 백!룡회! 안다 고불? 걔들! 때문에 왔!다 고불!"

백룡회를 언급한 고불은 이어 상황을 설명한다.

"고불! 남만!에 가보니..백룡!회!에서 남만!독곡! 공격!중이었다 고불! 백룡!대빵! 곧 화경!도 단다!고 그랬!다 고불! 보아하니! 곧 백룡!회가 남만! 먹을!거 같다 고불! 그래서..관련!해서 야견!과 의논!해 보고 싶었다 고불! 사실 어느! 쪽이 이기든! 딱히 상관!은 없지!만 뭐든! 역배!가 보상!이 큰 법! 아니다 고불?"

164 고불주 (h/vL52l1cE)

2024-09-15 (내일 월요일) 10:41:29

학교 안의 모습과 학교 밖의 모습이 엄청 다르고 야견은 학교 안의 모습에 반했다가 학교 밖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으나..그럼에도 그녀가 좋아 학교 밖 아지트까지 단신으로 쳐들어간다..

165 야견 (0EQTSj9a4k)

2024-09-15 (내일 월요일) 10:49:28

>>164 퉤에에에에ㅔ에!!

166 야견 (0EQTSj9a4k)

2024-09-15 (내일 월요일) 10:49:52

답레 느긋하게 기달려줘용

167 ◆gFlXRVWxzA (xfg6tOXdFU)

2024-09-15 (내일 월요일) 10:59:38

수상할 정도로 밖에서 맞짱으로 유명한 금양지양

168 야견-고불 (qxRXIw88JQ)

2024-09-15 (내일 월요일) 11:35:25

"뭐,....그냥 여러 일이 있었다고 해두지 고맙수다 고불 형님."

포권으로 축하에 답레하는 야견. 사실 경지를 넘어서고 나니 삶이 더 복잡해진것 같지만 그런 이야기는 나중에 해도 충분하다. 공은 공이고 사는 사. 남만으로 훌쩍떠난 고불이 돌아와서 의논할만한 일이라면 반드시 중요한 일일 것이다. 겉모습에선 알기 어렵지만, 고불은 실1 없는 이야기는 하지 않는 사람이었으니

"백룡회? 이거.....진짜 귀찮은 것들하고 엮였구만 고불 형님. 역배가 크면 보상이 큰 법이 맞기는 한데....그렇긴 한데..."

야견은 머리가 아프다는 듯이 미간을 찌푸리다 이야기한다.

"나라면 굳이 그 놈들과 엮이고 싶지 않을 것 같긴 해. 고불 형님 삼국지 읽어 보셨수? 아니면 대충 들어는 봤을라나. 여튼 유비, 조조, 손권이 싸우는 동안 그림자에 숨어서 천하를 꿀꺽한 얍삽한 놈 있지? 백룡회는 그런 놈들 후손이라 협잡질에는 대가라고 들었어."

169 정운 - 야견(현대 AU) (SzrYHMF19w)

2024-09-15 (내일 월요일) 11:44:29

>>155 저 얼굴...그러고보니 소문을 들어봤다. 요즘에는 비교적 얌전하지만 소란을 자주 피우는 양아치가 있다고. 물론 소문만으로 상댜를 판단할 수야 없지만...아니 땐 굴둑에 연기나랴, 최소 불량스러운 학생은 맞는 듯 싶다.

"아니요. 뒤짚여서 떨어졌거든요, 보지는 못 했습니다."

떨어질 때 슬쪽 보니 사람 같기는 했지만...아닐지도 모르지.

170 야견 (0EQTSj9a4k)

2024-09-15 (내일 월요일) 11:55:22

".....그럼 됐다."

야견은 황급히 사진을 지갑안에 넣어두고는 혀를 찬다. 젠장 다음부터는 스마트폰우로 옮겨둬야겠다. 다행이 상대도 거짓읗 말하는 눈치는 아니니. 그런데 뭐랄까. 아 녀석 어디서 본듯한 얼굴인데.

"너, 이름은? "

이렇게 된 이상 살짝 위협해서 입을 조용히 시키는 것도 좋으리라.

/살짝 위협해도 될까요? 받아치셔도 무방!

그리고 점심먹고옴!

171 정운 - 야견(현대 AU) (SzrYHMF19w)

2024-09-15 (내일 월요일) 12:21:02

"정운...입니다. 외자 이름이죠."

이런...아무래도 저 사진은 꽤 민감한 부분이었나 보다. 흔히들 말하는 역린을 건드려버린 걸까?

소문으로 듣기로는 야견은 2류...설마 그럴까 싶지만 작정하고 난동을 피우면 나로서는 막을 방도가 없는데.

172 고불-야견 (VFTTdLM3VM)

2024-09-15 (내일 월요일) 15:20:31

고불 역시 야견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잘은 몰라도 필히 많은 일이 있었겠지 암암.

그리고 그런 얘기는 나중에라도 또 기회가 있을거다. 그 기회가 오기 전까지 고불 역시 많은 것을 겪고 야견 만큼은 아니더라도 한 걸음이라도 더 나아갈 필요가 있겠지.

이후 고불은 야견의 얘기를 잠자코 듣다가..

"고불! 야견! 나! 삼국지! 잘! 모른!다 고불! 그래도 유비! 조조! 손권!은 안다 고불!"

물론 그걸 고불이 안다고 딱히 달라지는 건 없다만..

"고불! 백룡회!를 꼭! 어쩔! 필요!는 없다 고불! 야견!이 백룡!회를 안다면! 아마 백룡!회도 흑천!성 소속!일거다 맞다 고불? 그럼! 어차피! 정파!랑 싸우는 일!에 동원!되어야 한다 고불! 정파!와 싸우는! 일이 끝날! 때까!지의 유예!면 충분!하다 고불! 그렇게 생긴! 여유!면 충분!히 에헴!하고 남만!에서 뭔가 받!아낼 수 있을!거다 고불!"

현재로는 고불도 백룡회와 사생결단을 낼 의사는 없다. 어쩌면 백룡회와 손잡고 독곡을 잡는 편이 나을지도 모른다. 결국 고불은 아직 독곡에 대해서도 잘 모르지만 백룡회에 대해서는 더욱 모른다는 점이 문제일 뿐이다.

다만 꼭 어느 한 쪽의 편을 본격적으로 들기 전에도 할 수 있는 조치가 있고 그로 얻을 수 있는 작은 이익도 있을 것이다.

173 미호주 (lWHck3ZSig)

2024-09-15 (내일 월요일) 15:25:31

우우 졸려어
.........

174 고불주 (VFTTdLM3VM)

2024-09-15 (내일 월요일) 15:34:55

미호주 반가운 것!

175 야견-정운 (FayB095bg.)

2024-09-15 (내일 월요일) 15:45:21

"그런 경우들 꽤 봤거든. 허우대만 멀쩡한 친구들이 입만 살아서 예의있게 굴다가 뒤통수 치는거..."

야견은 삐딱한 자세로 자리에서 일어나 소매에서 비도를 꺼내든다. 시대가 바뀌고, 사회가 바뀌었다고 하지만 무림인은 무림인. 무기 정도야 항상 가지고 다니지.

"그래서 한번 시험해볼라고!"

백마디 말보다 한번의 움직임이 더 많은 것을 알려준다. 내공을 담지 않은 단순한 비도의 투척.세자루가 궤적을 그리며 날아간다. 자아, 무공을 쓰지 않으면 막기는 어려울테지. 솜씨 볼까.

176 야견-고불 (FayB095bg.)

2024-09-15 (내일 월요일) 16:00:21

"헛....그럼 혹시 위촉오중에 어느 나라를....!? 아니아니 이건 못들은걸로"

야견은 무심코 취향을 물어볼 뻔 하다 내뱉은 질문을 주워 담는다. 그도 그럴것이 혹시라도 취향이 다르면 곤란하잖나! 특히나 야견은 유비와 조조사이에서 최약체 취급안하는 오나라 파다. 그간 두 나라 를 좋아하는 놈들 사이에서 알못 취급 당하는 영욕의 세월이란...!!!

"....즉 정리하자면 그거군. 백룡회를 중원의 싸움으로 끌어들여 남만이 살아남을 유예를 벌고. 그 안에 뭔가를 얻겠다...흠"

야견은 고불의 이야기를 듣고 그렇게 정리한다. 고불 형님은 배운게 없다고 말하지만 언제나 이야기의 핵심을 짚는단 말이지. 이런게 타고난 재치라는 것일까.

"그렇지만 놈들은 타고나길 모략가요. 뭔가를 얻을 수 있다는 확신이 없다면 시조인 사마의 마냥 언제까지고 기회를 보겠지. 예컨데 내가 운이 좋아 호재필 성주님께 말을 한다 해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 같지는 않아."

야견은 그리 말하며 고불을 바라본다.

"예컨데...백룡회가 무림계에서 잊혀진 보물과 함께 귀환한다거나."

즉 야견은 고불이 백룡회와 함께 중앙 전쟁에 가세할 것을 권하고 있었다.

"이 전쟁이 취향이 아닌건 알고 있수다 형님. 그렇지만 끝내기를 기다리기만 하는 것도 지루하지 않소? 형님의 손으로 끝내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하는데."

177 야견 (FayB095bg.)

2024-09-15 (내일 월요일) 16:14:12

일상 Au 돌리다보니 무림비사 시퀼 느낌으로 학원물 보고프다

178 ◆gFlXRVWxzA (sauqH88OiA)

2024-09-15 (내일 월요일) 16:22:22

ghdghdghd

179 정운노이 (SzrYHMF19w)

2024-09-15 (내일 월요일) 16:23:09

고민이다...저걸 정운이가 잡을 수 있나...

180 야견 (FayB095bg.)

2024-09-15 (내일 월요일) 16:32:44

>>179 숙련도 채우실 겸 무공써서 잡거내 튕겨내시죠

181 야견 (FayB095bg.)

2024-09-15 (내일 월요일) 16:33:05

>>178 무림비사2로 시퀼 가자아아아아

182 야견 (FayB095bg.)

2024-09-15 (내일 월요일) 16:52:24

아 캡틴캡틴. 문파 시스템 회의 비밀서약 예시하나만 들어주심 안되나영

예컨데 나는 민초가 너무 좋다 그런건가

183 고불-야견 (VFTTdLM3VM)

2024-09-15 (내일 월요일) 17:00:12

고불은 야견이 말하는 위촉오가 무슨 의미인지 알지 못해 잠시 머리에 ?를 띄우나 이내 야견이 넘어가자 자연히 같이 넘긴다.

"고불! 으음! 일리! 있는 말!이다 고불!"
고불은 이어진 야견의 말을 듣다 고개를 끄덕인다.

"고불! 백룡!회주!는 현재 폐관! 중이니 만약! 흑천성!에서 본격!적으로 참전!을 요구!하면..회주!대리!는 눈치!나 보면서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 가능!성이 높긴! 하다 고불! 아마! 백룡!회의 전력!을 보내!도 적극!적인! 교전!은 없겠다 고불!"

그리고는 잠시 고민하다 다시 입을 연다.

"고불..! 아직!은 어떤! 결정!을 내리!기에 고불! 너무! 이르!다 고불! 여차!하면 야견!의 말대로 참전!도 가능!하겠지만 고불! 당장!은 잘 모르!겠다 고불!"

고불은 주변 막사들을 둘러보다 다시 야견에게 고한다.

"고불! 만약 흑천!성에서 고불! 독고!의 무!를 용병!삼아 전장!으로 보내!길 원한!다면 고불! 음..그 지원!으로 백룡!회를 붙일!수도 있!겠다 고불! 그렇!다면 흑천!성의 명령!서를 지참!해 직접! 백룡!회로 갈 수!도 있을!거다 고불! 이런 상황!이 아니!라면 굳이! 전쟁!을 참여!한다면 고불! 비록 산채!가 없어!졌어도 고불!은 녹림!이기에 녹림!의 진영!으로 가서 이 전쟁!을 참여!함이 올!바른 것! 같다 고불!"

고불은 스스로 말하면서도 별다른 확신이 들지는 않는다. 역시 어떤 결정을 내리기엔 아는 바가 너무 적어 무엇이 더 이득인지 쉽게 감이 오지 않는다. 다만 그럼에도 이 판이 크고 한 번 결정하면 되돌리기 어렵다는 점을 알기에 고민이 길어지게 된다.

"고불! 일단!은 더 알아볼! 필요!가 있다 고불! 독곡!의 조건!도 들어!보고 가능!하면 백!룡회가 어떤 놈!들인지 직접 겪어!도 보고!싶다 고불! 그리고 만약 백룡!회랑 함께 전장!으로 나간!다면 음 알아!보기 아주 좋은 조건!이 될!거다 고불!"

싸움을 통해 상대를 알 수 있다는 야견의 지론이지만 고불도 동감하는 바이다. 곧 서로를 상대로 겨루지 않더라도 함께 싸우는 것도 알아가기 아주 좋은 방식이다.

"고불! 결국! 두서!없는 이야기!지만..고불! 야견!이 가능!할 때 백룡!회의 참전!이 가능!할지 알아!주면 좋겠다 고불!"

184 정운 - 야견(현대 AU) (SzrYHMF19w)

2024-09-15 (내일 월요일) 17:19:10

>>175 이런, 상대가 불량스럽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복도 한복판에서 비도를 던질 줄이야...!

가장 쉬운 방법은 피하는 것, 내공도 실려있지 않으니 피하는 것까지는 가능하겠으나...그럼 뒤에 튕겨나가 다른 사람에게 맞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니...역시 막아야겠지.

정운 그도 무인, 비도 정도는 아니지만 검 대용으로 쓸 수는 있는 막대기 정도는 소유하고 있다. 내공으로 완력을 강화하고 막대기를 높이 들고는 한 번에 전부 내려친다.

- 2성 횡베기 : 가로베기. 완력과 내공을 이용해 강하게 검...?을 횡으로 휘두른다...?

185 정운노이 (SzrYHMF19w)

2024-09-15 (내일 월요일) 17:19:52

무공은 2성 까지라 하였는데 그럼 기수식 빼면 사실상 이거 밖에 없는 정운...

186 고불주 (VFTTdLM3VM)

2024-09-15 (내일 월요일) 17:23:02

2성까지면 일단 무기에 기를 씌우는 것은 다들 봉인인 것!

187 시아노이 (wEOLcfMsOg)

2024-09-15 (내일 월요일) 17:37:20

검기상인은 일류부터니까용!

188 야견 (FayB095bg.)

2024-09-15 (내일 월요일) 17:45:10

소주천도 해야 효율좋은디!!!!

답래 좀 걸려유!

189 막리노이 (gaTm1U8mQs)

2024-09-15 (내일 월요일) 17:54:38

소주천 하기 vs 소주 천 병 마시기

190 정운노이 (jqr8TUhRTA)

2024-09-15 (내일 월요일) 17:56:44

>>188 넹

191 야견-고불 (qxRXIw88JQ)

2024-09-15 (내일 월요일) 19:02:54

야견은 차분히 고불의 이야기를 듣는다. 백룡회를 우군 삼아 나아갈 것인가. 아니면 출신대로 녹림의 일원으로 나아가 싸울 것인가. 그러나 고불이 스스로 이야기했듯이 그는 이 전쟁에 대해 확신을 느끼지 못하는 듯 했다. 혹은 흥미가 없으려나. 그러나 이해할 수 있었다. 만약 야견도 출세욕이 없었다면 니들이야 어찌되든 관계없다는 마음으로 유랑이라도 떠났을테니.

“뭐, 내가 한 이야기는 귀담아 들을 필요는 없수다. 내가 원하는 것들을 늘어놨을 뿐이니까. 애초에 그렇게해서 고불 형님이 얻을 이득을 계산해보면 마냥 좋은 일도 아닐걸? 독고의 검은 피아를 가리지 않잖소?”

야견은 낄낄 웃으며 어깨를 으쓱인다. 실재로 야견은 자신에게 유리한 것들을 늘어놨을 뿐이다. 만약 고불이 전쟁의 막바지에 등장한다면? 전쟁이 더 커저벼릴수도 있고, 설령 고불이 승리하고 생존한다 해도 지돗한 정치판에 휘말릴 가능성도 있다. 일장일단. 그러니 지금은 고불의 이야기대로 신중히 움직이는 것이 좋다.

“다만 참전이 가능해진다면 그거야 서신으로 보내드릴테니 걱정은 마쇼. ...내가 그 과정에서 성주님을 뵐수도 있다는건 좀..많이 무섭지만...다만, 조금 신경쓰이는게 있소.”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몸을 숙이고 고불의 눈을 바라본다. 모습이 바뀐 뒤의 붉은 눈이 고불을 비추고 있었다.

“형님은 독고의 힘을 얻은 뒤로 줄곧 겉에 나오는 것을 껄끄러워하더군. 이유가 있으쇼?”

192 야견-상일 (FayB095bg.)

2024-09-15 (내일 월요일) 19:21:02

"허?"

야견은 상일이 쉽사리 피할 수 있을법한 비도를 튕겨내는 것을 본다. 대개 이런 류의 사람은 두가지다. 힘을 과시하고픈 녀석들이 대부분이고, 소수의 이상한 녀석들은 주변에 피해가 가는 것을 걱정하는 녀삭들이 있었지.

"뭐야. 왜 피하질 않고 받아쳤지? 실력에 자신이 있나? 아님 선샌들이 나서는게 무서웠나?"

대충 손을 털며 상일을 바라보는 야견. 아무래도 사진 건은 아무래도 좋아졌나보다. 말이 좋아 무림인이지. 현대에 있어 무공이라는 것은 여러 재능 중 하나에 불과했다. 돈과 숫자로 굴러가는 이 세상에서 협 같은건 웃기는 소리가 된지 오래. 그치만 무공인 중 몇몇은 방금전의 상일처럼 객기를 부리곤 했다. 야견은 그 영문이 궁금한 듯 했다.

193 야견 (FayB095bg.)

2024-09-15 (내일 월요일) 19:27:08

협도 무도 구식이 되버린 현대사회의 무림인이 보고픈것

194 정운노이 (SzrYHMF19w)

2024-09-15 (내일 월요일) 19:27:48

저...정운입니다.

195 야견(석고대죄 (FayB095bg.)

2024-09-15 (내일 월요일) 19:28:44

>>194 미안....합니다....

평소에도 수아 시아 이름 했갈리는데 모바일이라 더 망했어어ㅓ

다시 써오깨용

196 야견(석고대죄)-정운 (FayB095bg.)

2024-09-15 (내일 월요일) 19:30:45

"허?"

야견은 정운이 쉽사리 피할 수 있을법한 비도를 튕겨내는 것을 본다. 대개 이런 류의 사람은 두가지다. 힘을 과시하고픈 녀석들이 대부분이고, 소수의 이상한 녀석들은 주변에 피해가 가는 것을 걱정하는 녀삭들이 있었지.

"뭐야. 왜 피하질 않고 받아쳤지? 실력에 자신이 있나?
아님 선생들이 나서는게 무서웠나?"

대충 손을 털며 정운을 바라보는 야견. 이제 사진 건은 아무래도 좋아졌나보다. 말이 좋아 무림인이지. 현대에 있어 무공이라는 것은 여러 재능 중 하나에 불과했다. 돈과 숫자로 굴러가는 이 세상에서 협 같은건 웃기는 소리가 된지 오래. 그치만 무공인 중 몇몇은 방금전의 상일처럼 객기를 부리곤 했다. 야견은 그 영문이 궁금한 듯 했다.

197 정운노이 (SzrYHMF19w)

2024-09-15 (내일 월요일) 19:45:15

그럴 수도 있죠. 답레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198 상일노이 (64fLclircg)

2024-09-15 (내일 월요일) 19:51:34

불렀어요?

199 야견(석고대죄) (FayB095bg.)

2024-09-15 (내일 월요일) 19:57:54

키아아아아악

200 정운 - 야견(현대 AU) (SzrYHMF19w)

2024-09-15 (내일 월요일) 20:00:58

왜 그럈냐니. 그야...

"그저 그래야 옳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 이상의 이유는 없다. 그저 옳다고 믿는 것을 관철할 뿐이었다.

"그건 그렇고 그런 행동은 스스로를 위해서라도 그만둬 주세요. 스스로의 목을 죄일 뿐입니다."

저런 사람을 보면 오만하다 할지 모르지만 걱정 된다. 어쩌려고 저러는 걸까...

201 상일노이 (64fLclircg)

2024-09-15 (내일 월요일) 20:12:17

>>196 참고로 수정 덜 됨 >>그치만 무공인 중 몇몇은 방금전의 상일처럼 객기를 부리곤 했다. 야견은 그 영문이 궁금한 듯 했다.<<

202 막리노이 (gaTm1U8mQs)

2024-09-15 (내일 월요일) 20:14:52

정운주 상일주 어서 이렇게 말하세용

"도화전 10개만큼 화나네"

203 야견(석고대죄) (Ijzi4tlEbY)

2024-09-15 (내일 월요일) 20:15:37

크아아아아아억 봐다랄고! 모바일이야!!!

204 상일노이 (64fLclircg)

2024-09-15 (내일 월요일) 20:17:11

>>202 콜

>>203 이름만 오류가 난 거면 모를까 내용까지 정운<>상일 스왑은 케지메 안건이 아닌지?

도화전 10개만큼 화난다!

205 야견(석고대죄) (FayB095bg.)

2024-09-15 (내일 월요일) 20:31:21

캬아아아아악!!!

답레는 밥먹고!

206 수아 (F4DqLrW.4w)

2024-09-15 (내일 월요일) 20:40:47

일상구..

207 고불-야견 (VFTTdLM3VM)

2024-09-15 (내일 월요일) 20:46:19

고불은 자신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을 필요 없다는 야견의 말에 고개를 가벼이 끄덕일 뿐이다.

이어 얼추 얘기가 정리된 것 같자 피차 한가하지 않은 상황이니 슬슬 이야기를 마무리하고 떠나려고 했다.
그러나..야견의 새로운 물음에는 그렇게 쉽사리 대답하고 자리를 파할 수 없었다.

잠시 침묵하던 고불은 조심스럽게 입을 열기 시작했다.

"고불! 음! 나는 독고!가 나!에게 준 것!과 별개!로 고불! 나의 아비!가 되어준 것!에 감사!하다 고불! 가능한 효!라는 것을 해보!고 싶!다 고불! 그런데..독고!에 비하!자면 나!는 부족!함이 많다 고불! 분명..나로 인해서 독고! 자체!가 욕될 수!도 있다 고불! 나!는 추!하다 고불! 역!겨운 요괴! 취급!을 받는 얼굴!이다 고불! 어떤 욕!이 독고!에 붙!을지 뻔히 보인!다 고불!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고불! 그나마 내가 준비!된 상태!로 나서야 덜!하다고 여긴다 고불! 그나마 '독고'다운 힘!이라도 보여야 '독고'!라는 이름!을 우!습게 볼 수 없다 고불!"

고불이 그저 대왕산채에서 녹림으로 지내던 시절에는 스스로의 무력에 그다지 큰 부족함을 느끼지 못했다.
그러나 고불의 세계가 확장되고 심지어 머물던 대왕산채는 사라져 고불은 더 넓은 세계로 쫓아내니..현재로는 부족함을 크게 느낄 뿐이다.

"고불! 게다가..독고!의 귀환!이 그저 환영!받을 일은 아닐!거다 고불! 산채!가 무너!졌는데 아직 범인!이 누군!지도 모른다 고불! 진짜! 적!도 모르는 상황!에서 더 복잡!하게 얽!히는 일이 경계!가 된다 고불! 아직 모든 것!을 감당!할 자신이 없다 고불!"

고불은 그렇게 자신의 상황에 대해 야견에게 고했다.

208 미사하란 (FKDjPwyoK.)

2024-09-15 (내일 월요일) 22:45:35

고불이는 보면 볼수록.. 무식 단점 달고 있어도 지혜가 있단 말이죵...

209 막리노이 (gaTm1U8mQs)

2024-09-15 (내일 월요일) 22:49:24

밤에 자기개발서 읽는 고불

210 미사하란 (FKDjPwyoK.)

2024-09-15 (내일 월요일) 22:53:45

무식≠무지인걸 다시 한번 깨닫는 것

211 ◆gFlXRVWxzA (sauqH88OiA)

2024-09-15 (내일 월요일) 23:10:56

코막혀용

212 야견-정운 (qxRXIw88JQ)

2024-09-15 (내일 월요일) 23:13:08

“쯧, 옳은 말만 하시는구만 그래.”

야견은 손을 당겨 땅에 떨어진 비도를 일제히 회수한다. 자신이 생각하는 옳음이라. 그럼 거기에 타인이 말을 얹어봐야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내 기준에선 이게 옳은거야. 스스로의 목을 조인다고했지? 그렇게 스스로를 궁지에 몰지 않고 뭘 얻을수 있겠어.”

야견은 어깨를 으쓱이며 돌아간다. 서로가 너무나도 다른 군상이니 논쟁을 벌여봐야 큰 의미가 없을 것이다. 아, 그 전에.

“그리고 그 사진건 잊어. 존재 자체도!”

/막레입니당!

213 야견 (qxRXIw88JQ)

2024-09-15 (내일 월요일) 23:13:33

>>208-210 밤에 타임지 읽으며 자기계발할 것이 분명

214 미사하란 (b18FPYh7YI)

2024-09-15 (내일 월요일) 23:24:36

>>211 김캡이 연못에 떨어뜨린게 이 지르텍이냐 아니면 이 오트리빈이냐(?

>>213 영국 수도가 어딘지 모르지만 지형도만 보고 런던 위치를 찍어내는 유형

215 시아노이 (wEOLcfMsOg)

2024-09-15 (내일 월요일) 23:44:59

유럽지도 가져다주면 유럽이 뭔지는 모르지만 하여튼 국경선을 기가막히게 그려낼 수 있는 현명함의 고불

216 야견-고불 (LLC4ZhNEtE)

2024-09-15 (내일 월요일) 23:45:01

야견은 어느새 가부좌까지 틀고 고불의 이야기를 듣고 있었다. 그래 언제나 밝고 쾌활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기에 간과하기 쉽지만 그의 외모는 언제나 고불에게 주박이 되고 있었다. 야견이 고불과 처음 만났을 때도 그랬었지. 이에 더해 독고구검이라는 절세의 무위까지 더해지면서 고불의 짐은 더욱 무거워질만도 하다. 내색을 하지는 않았지만 그런 고민을 하고 있었던 것일까.

"....형님이 그런 속내 이야기를 하셨으니 나도 느낀대로 솔직히 이야기하는게 답이겠지. 종종 선을 넘는 이야기들이 있을 수 있으니....그땐 꾸짖어주시고."

야견은 고불에게 꾸벅 절하고 이야기를 잇는다.

"만약에 독고가 그런 효를 원했었다면 그날 무덤에서 많고 많은 사람들 중 형님을 골랐을까? 그냥 허우대 멀쩡한 놈팽이를 하나 고르고 말았겠지. 적어도 내가 들은 독고구검은 그런 수군거림 따위 파리들의 날갯짓이라 여겨 신경쓰지 않았으리라는 생각이 들어."

죽는 순간까지 강자를 갈구하고 갈구하고 또 갈구하다 결국엔 무림공적으로 이 세상을 하직한 것이 독고다. 자신을 욕하는 이야기를 들을 여유조차 없지 않았을까.

"그렇기에 말하자면 형님이 두려워하는 것은 독고의 위명에 금이 가는 것이 아닌 고불이라는 자가 세상으로 나갔을 때의 반응이라는 생각이요. 그렇기에...형님이 찾아야할건 '독고'다운 힘이 아닌 다른 것이 아닐까 싶어."

그렇게 말하는 야견은 차분하고 진지했다. 경지를 넘고 스스로에 대한 생각이 깊어짐에 따라 이런 이야기도 할 수 있게 된걸까. 어쩌면 이것도 나름의 성장이리라.

"아직 그것이 뭔지는 모르지만 굳이 말하자면 '고불다운 것'이라고 해둘까. 그렇기에 전면이 아닌 곳에 준비를 하는 것은 옳은 선택이라고 생각해...다만,"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난다.

"언젠가는 준비가 덜 됐더라도 분연이 떨치고 달려들어야 할 때가 올거야. 그때는 망설이지 마슈! 까고 말해서, 독고가 제아무리 잘났대도 죽은 사람이야! 산 사람은 그냥 살고 싶은대로 살아야지! 불만있으면 형님한테 그걸 주지 말든가아앗!!"

가히 패륜적인 언사. 지옥의 독고가 들으면 뭐하는 놈이냐고 목을 베어버릴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러나 야견은 그만큼 고불이 독고의 위명에 메이기보다는, 그것을 맘내키는대로 써먹는 날이 오길 바랬다.

/막레입니다! 이으셔도 되고 끊으셔도 되고!

217 야견 (LLC4ZhNEtE)

2024-09-15 (내일 월요일) 23:50:21

>>214 >>215 천재!!!!

218 야견 (FayB095bg.)

2024-09-15 (내일 월요일) 23:53:32

뭘숨기랴

초창기 야견은 부족한 무력을 야바위로 커버하는 컨셉을 시도하려 했으나 그러기에는 성격이 너무 급하고 계략보다 무력이 빠르구나하고 인식해서 그만...

219 시아노이 (wEOLcfMsOg)

2024-09-15 (내일 월요일) 23:53:58

전전긍긍 마교교주 봐주세요

코미디임

220 야견 (FayB095bg.)

2024-09-15 (내일 월요일) 23:55:50

어떤내용임요

221 시아노이 (wEOLcfMsOg)

2024-09-15 (내일 월요일) 23:58:41

>>220
주인공 아빠

222 야견 (LGg6gZusec)

2024-09-16 (모두 수고..) 00:00:51

다 죽여버리겠다가 아니라 평범하게 목숨구걸하고 계신데영

223 시아노이 (bwN/6OxI1c)

2024-09-16 (모두 수고..) 00:09:22

>>222

224 미사하란 (jAM4JxbnME)

2024-09-16 (모두 수고..) 00:09:48

>>218 엥 평범한 무림 적응기인데용
>>221 대사가 좀 이상한데

225 야견 (LGg6gZusec)

2024-09-16 (모두 수고..) 00:11:36

생긴거 마교 교주인데 왜 3류 대사를 하고 이써

226 시아노이 (bwN/6OxI1c)

2024-09-16 (모두 수고..) 00:13:01

마교 교주 맞구요 아수라천마라고 해요.

무림1짱이랑 맞짱까면서 제발 살려달라고 쥐죽은듯이 살겠다고 저 표정으로 말해서
무림일짱이 간악한 사술이다! 하면서 진짜 싸우고

아수라천마가 이김.
이겨놓고도 왜 자기가 이겼는지 모름.

227 야견 (LGg6gZusec)

2024-09-16 (모두 수고..) 00:15:06

그냥 착각물 아녀???

본인은 화경인데 일류로 착각하는??

228 시아노이 (bwN/6OxI1c)

2024-09-16 (모두 수고..) 00:16:37

아수라천마는 1화만에 죽습니다.
주인공은 아수라천마 아들이구요
그냥 코믹 무협이에요

229 야견 (UBW6It6yH.)

2024-09-16 (모두 수고..) 00:18:53

아수라천마님ㅡ!!!!!!

근디 그림체 수고 많이 들거 같아서 오래 못나올거 같았음

230 미사하란 (jAM4JxbnME)

2024-09-16 (모두 수고..) 00:18:57

아마따수련

231 야견 (UBW6It6yH.)

2024-09-16 (모두 수고..) 00:28:11

그러고보니 단체 이끌고 계시는 분들은 측근으로 브레인데리고 있네영

강건-종리연
하란-왕사
시아-매소

232 야견 (UBW6It6yH.)

2024-09-16 (모두 수고..) 00:32:16

혹시 추후 인재 영입계획들이 있으시다면??

233 막리노이 (PfjcGXtRmQ)

2024-09-16 (모두 수고..) 00:34:53

>>232 점soy 넌 내가키운다

234 막리노이 (PfjcGXtRmQ)

2024-09-16 (모두 수고..) 00:35:07

시아랑 일상돌려서

주사괴뢰술 전수허락 받을생각이에용

235 미사하란 (jAM4JxbnME)

2024-09-16 (모두 수고..) 00:43:35

패울부도 있서용! 듀얼코어임

236 시아노이 (bwN/6OxI1c)

2024-09-16 (모두 수고..) 00:44:12

>>234 점소이에게....?

237 막리노이 (PfjcGXtRmQ)

2024-09-16 (모두 수고..) 00:45:30

>>236 생각해보니 막리현주는 아무생각없이 재밌겠다ㅋㅋ 같은 스탠스지만 캐릭터 막리현이는 진짜 진지하게 가르치려고 해야 하는데

캐릭터적으로 개연성이 없는!

238 야견 (UBW6It6yH.)

2024-09-16 (모두 수고..) 00:46:02

왕사랑 패울부 둘다 계략담당인가용?

239 시아노이 (bwN/6OxI1c)

2024-09-16 (모두 수고..) 00:48:16

>>237
백시아 입장에선 입마관도 안 나온 촌놈에게 그런걸 대체 왜 가르치는지 + 그걸 너 배우라고 알려준거지 여기저기 뿌리라고 알려준게 아닌데 점소이 익히면 나한테 뭔 득인지를 알아보려 할 것인데...

240 막리노이 (PfjcGXtRmQ)

2024-09-16 (모두 수고..) 00:50:27

점soy... 넌 토납법으로 성공해라

241 미사하란 (jAM4JxbnME)

2024-09-16 (모두 수고..) 00:52:17

>>238
왕사:행정
패울부:행정+무력
하란이:인성+가출

242 시아노이 (bwN/6OxI1c)

2024-09-16 (모두 수고..) 00:56:32

>>240 사실상 주사괴뢰술 알려준것도 막리현에게 빚+커넷션을 강화하기 위한 장치로서의 성격도 있으니까....

243 시아노이 (bwN/6OxI1c)

2024-09-16 (모두 수고..) 00:57:05

입마관 일급무관 막리현 = 전도유망한 젊은이

이교도 출신 점소이 = 뭐지? 이 범부는??

244 막리노이 (PfjcGXtRmQ)

2024-09-16 (모두 수고..) 00:58:56

핫핫 그렇게 띄워주심(쑥스)

245 시아노이 (bwN/6OxI1c)

2024-09-16 (모두 수고..) 01:08:23

다 나중에 써먹으려고 부랴먹으려고 막리코인 저점매수한거야!!!

246 막리노이 (PfjcGXtRmQ)

2024-09-16 (모두 수고..) 01:13:11

>>245 소떼처럼은 되지 않을것이오...(비장)

247 시아노이 (bwN/6OxI1c)

2024-09-16 (모두 수고..) 01:17:14

소떼(강하다)

248 야견 (TxdXcViu8U)

2024-09-16 (모두 수고..) 07:45:15

뒤늦게 기생충 봤네요.

좋은 영화였다...

249 고불-야견 (NyxJnlSK/.)

2024-09-16 (모두 수고..) 08:42:45

...

얌전히 야견의 말을 듣던 고불은 고개를 끄덕였다.
과연 '독고'가 아닌 '고불'이 문제였나.

그래 독고진천은 자신의 아비가 될 때, 고불의 경고에도 '추한 무림공적의 후예'가 마음에 든다고 했었지..

정작 '추한 무림공적의 후예'는 독고가 아닌 고불에게 문제였나.

그리고 무엇보다..

"고불! 야견! 옳다! 고불! 세상!은 준비!가 되었!을 때!까지 기다리!지 않!는다 고불! 그저! 때!가 오면 준!비가 되었!든 아!니든 나서!야 할 뿐이!다 고불!"

그리고 야견의 언행이 다시금 떠올랐는지 피식 웃는다.

"고불! 나! 자식!은 처음!이라 잘 모르!지만 고불..! 부모!의 것!을 잘 물려!받아 다루!는 일도 분명 효!일거다 고불!"

아직은 내공과 경지의 문제로 독고를 온전히 활용하지 못하는 고불이지만...

"고불! 다음!에 만나!면 그땐! 제대!로 보여!준다 고불! 고불!적으로 펼!치는 독고!의 힘! 고불!"

그리고는 고불과 야견은 각자의 길을 갔다.
각자의 일이 있다. 그러나 결국 다시 만나게 될거다.

/일상 고생하셨어요 야견주!

250 정운노이 (FJW69BVQY.)

2024-09-16 (모두 수고..) 08:44:03

야견이랑 AU 일상을...대련을 했다고 봐야될까요.

251 야견 (TxdXcViu8U)

2024-09-16 (모두 수고..) 08:50:04

>>250 대련으로 칠게용

@하고 수련한거 올려주시기

252 정운노이 (FJW69BVQY.)

2024-09-16 (모두 수고..) 09:10:37

@삼재 검법/삼재 심법 천재!

253 고불주 (NyxJnlSK/.)

2024-09-16 (모두 수고..) 09:27:30

후후 오늘이야말로 AU 일상을 구해보는 것!

254 수아 (k0Vzi0zLwc)

2024-09-16 (모두 수고..) 09:28:38

일상구...

>>253 긔?

255 고불주 (NyxJnlSK/.)

2024-09-16 (모두 수고..) 09:33:01

오 수아주! 좋아요! AU로?

256 수아 (k0Vzi0zLwc)

2024-09-16 (모두 수고..) 09:34:54

좋아용!

257 야견 (TxdXcViu8U)

2024-09-16 (모두 수고..) 09:35:18

고불주 고샹하신것!!!

258 수아 (k0Vzi0zLwc)

2024-09-16 (모두 수고..) 09:35:22

선레는 부탁드려도 될까용?

259 고불-수아 (NyxJnlSK/.)

2024-09-16 (모두 수고..) 09:41:37

평화로운 점심시간...!
고불은 낮잠을 즐기기 위해 나무 위로 기어올라갔다.

저번에 선생님한테 걸렸을 땐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했지만.

그럴리가!

후후 이번에는 더 높고 잎이 풍성한 나무를 기어올랐으니 걸릴 일은 없겠지..!

그렇게 자리를 잡고자 꼼지락거리다 나뭇잎 사이로 얼굴이 뽁하고 튀어나온 고불.

그 너머에는 몇반인지 모를 교실의 창문이 있었고 창가자리에 앉아 웹소설을 열심히 읽고 있는 웬 학생과 눈이 마주친다.

꿈뻑꿈뻑. 자신도 모르게 자연히 상대가 읽는 웹소설의 제목을 본 고불은 순간 머리가 멍해진다..

저게 무슨 문자지..? 아니 뭐야 저게 무서워..

260 수아 - 고불(AU) (k0Vzi0zLwc)

2024-09-16 (모두 수고..) 10:32:07

유명한 작가이자, 문학에 관심없는 사람들도 '아 그 작가?'하는 수준의 책들을 집필한 전적이 아버지 밑에서 태어난 막둥이 이수아.

바른 언니 밑에서 자라 우아하고 품격있는... 수준은 아니더라도 꽤 잘 교육 받았다, 라는 분위기를 풍기는 소녀는 오늘도 창가에 앉아 핸드폰을 매만집니다.

'아, 아— 역시 되먹지 않은 녀서들뿐이다—.'

수아가 핸드폰을 키고 들어간 앱은 초록, 노랑, 파랑, 보라색이 섞인 소설 플랫폼...

Top 100 랭킹을 둘러보며 수아는 그런 생각을 하며 대충 아무거나 하나 눌러봅니다.

그러니까 제목이... 음... '무림에서 태어난 나는 인간으로 태어나 용으로 살아갑니다 ~ 이봐이봐 어릴 적 나를 버린 부모님들과 나를 무시한 대문파들 지금 무슨 기분? ~ / 부제 무인생룡전(武人生龍傳)'이라는 제목이군요.

이정도면 꽤 양반. 수아가 손가락을 움직이려는 사이, 뚝. 창문 밖에서 눈이 마주칩니다.

수아는 자연스럽게 핸드폰을 내려놓고 무언으로 손을 흔듭니다.

/

261 야견 (TxdXcViu8U)

2024-09-16 (모두 수고..) 10:55:25

무림에서 태어난 나는 인간으로 태어나 용으로 살아갑니다 ~ 이봐이봐 어릴 적 나를 버린 부모님들과 나를 무시한 대문파들 지금 무슨 기분? ~ / 부제 무인생룡전(武人生龍傳)

...보고싶은데?

262 고불-수아 (NyxJnlSK/.)

2024-09-16 (모두 수고..) 11:01:28

무림에서 태어난 나는 인간으로 태어나 용으로 살아갑니다 ~ 이봐이봐 어릴 적 나를 버린 부모님들과 나를 무시한 대문파들 지금 무슨 기분? ~ / 부제 무인생룡전(武人生龍傳)

잠깐 본 것이지만 고불의 뇌리에 깊게 박혀 쉽게 익혀지지 않는다.

고불은 이내 상대가 인사를 건네오자 그제야 정신을 차리고는 마주 인사를 건넨다.

"고불! 어어..반갑!다 고불! 나 이러!는거 선생님!한테 말하지!말아달라 고불! 근데..너 보던!거 뭐!다 고불? 그게 웹소!설 그런!거다 고불?"

딱히 웹소설을 읽어본 적이 없는 고불이었다. 웹소설 원작 웹툰은 고불도 몇개본 적이 있지만..

애시당초 고불이 느끼기에 뭔가 무협이라는 장르는..오늘날 무공을 익혔다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조금 낯부끄러운 면이 있다.

263 수아 - 고불(AU) (k0Vzi0zLwc)

2024-09-16 (모두 수고..) 11:14:40

인사를 건네는 고불. 특이한 외모이지만 수아는 신경쓰지 않습니다.

어차피 자신도, 다른 누군가도, 살가죽 벗겨지면 다 시뻘건 근육이 드러나는걸요.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수아는 고불의 물음에 잠시 고개를 까딱하더니 답합니다.

"아뇨. 소설이라기 보다는 활자쓰레기 조합물입니다."

부모와 입문한 대문파에게 버려져 지학의 나이에 절벽에 떨어지고, 절벽에서 천하절세의 용화(龍化) 무공을 주워 5년만에 절정지경에 이른다. 또 나올때는 용이 남긴 여의주를 얻어 5갑자 내공으로 강호제패하는 내용은 수아에게 그다지 감흥을 주지 못했기에 그리 말하며 수아는 고개를 젓습니다.

264 고불-수아 (NyxJnlSK/.)

2024-09-16 (모두 수고..) 11:52:47

긁적긁적.

단호한 수아의 말에 머쓱하여 잠시 머리를 긁적이던 고불은 아 그럼..!하고 묻는다.

"고불! 그럼..제대로 된 소설!은 뭐가 있!다 고불? 추천!할 만한 작품!이 있다 고불?"

고불이 느끼기에 상대는 이쪽에 정통한 전문가 같다.

평소 활자와 친하지 못한 고불이지만 이런 기회에 좋은 작품을 추천 받아 알게된다면 시도를 해보는 것도..나름 좋지 않을까 싶었다.

가끔 나무 위에서 잠이 안와 심심하면 읽어보기 딱 좋을테니!

265 시아노이 (bwN/6OxI1c)

2024-09-16 (모두 수고..) 13:26:47

추석연휴동안 한무대련하겠다던 내 친구들은 어디갔냔 말이야....!!!!!

266 야견 (TxdXcViu8U)

2024-09-16 (모두 수고..) 13:28:53

그 친구들은 다들 현실 친척들에게 기특하고 이쁨받는 가문의 자랑이 되었다.

유감을 액션빔

267 ◆gFlXRVWxzA (2ZC6.PWWok)

2024-09-16 (모두 수고..) 13:56:54

시 골 싫 어

268 야견 (TxdXcViu8U)

2024-09-16 (모두 수고..) 14:05:16

21세기 무림인들은 도시 대신 시골에 많지 않을까요?

269 ◆gFlXRVWxzA (2ZC6.PWWok)

2024-09-16 (모두 수고..) 14:05:56

왜용??

270 막리노이 (PfjcGXtRmQ)

2024-09-16 (모두 수고..) 14:07:14

저는 막 유튜브하고 TV나오고 무도 협도 없이 광대가 되어버린 느낌이 먼저 떠오르네용

271 시아노이 (bwN/6OxI1c)

2024-09-16 (모두 수고..) 14:08:38

쉽게 배워진 무공은 또 얼마나 가벼이 쓰일 것이며...
- 무벌전

272 야견 (TxdXcViu8U)

2024-09-16 (모두 수고..) 14:08:46

온갖 욕망이 자리잡은 도시에서 제대로 된 수련이 힘들지 않을까

정파, 역사 깊은 문파일수록 지방으로 가고 사파일수록 대도시에 있는 그런....

273 시아노이 (bwN/6OxI1c)

2024-09-16 (모두 수고..) 14:10:14

>>272 대학 주변에 상권이 들어서듯 명문정파 근처에 마을과 지역경제가 생기고

사파는 님비시설이라 우우 우리 마을에서 나가 쓰레기 취급을 받아 시골에 가는게 아닐까요?

274 야견 (TxdXcViu8U)

2024-09-16 (모두 수고..) 14:10:22

금강불괴쑈! 뭔가 보여드리겠습니다!

275 강건주 (NiugtGNC0k)

2024-09-16 (모두 수고..) 14:11:14

오히려 자기가 익힌 무공 보여주려고 안달나서 다들 유튜브 채널 하나씩은 있을걸용

276 강건주 (NiugtGNC0k)

2024-09-16 (모두 수고..) 14:11:32

자기가 연예인 누구누구에게 무공을 가르친 사람이다부터 온갖 말이 많고

277 강건주 (NiugtGNC0k)

2024-09-16 (모두 수고..) 14:12:05

군대에선 나라에서 제작한 보급 무공을 익혀서 대한민국의 남자 90% 이상은 전부 무공을 사용할줄 알테고

278 강건주 (NiugtGNC0k)

2024-09-16 (모두 수고..) 14:13:16

북한 애들도 무공을 익히지만 온갖 영약은 김씨 돼지들이 다 먹어서 절세 고수가 없고

279 시아노이 (bwN/6OxI1c)

2024-09-16 (모두 수고..) 14:16:58

부와 권력이 일신의 무력으로 직결되는 세상은 신분제를 대체 어떻게 탈피했을까요....

280 막리노이 (PfjcGXtRmQ)

2024-09-16 (모두 수고..) 14:18:02

>>279 게임체인저 현대병기

281 고불주 (NyxJnlSK/.)

2024-09-16 (모두 수고..) 14:18:16

모두가 결국 죽창무공을 익혀서

282 막리노이 (PfjcGXtRmQ)

2024-09-16 (모두 수고..) 14:18:29

니가 삼류고수든 이류고수든! 총맞으면 죽는거여!(일류부턴 안됨)

283 ◆gFlXRVWxzA (2ZC6.PWWok)

2024-09-16 (모두 수고..) 14:21:01

김정은(화경)

284 강건주 (NiugtGNC0k)

2024-09-16 (모두 수고..) 14:21:59

김정은(화경) 근데 상시 주화입마라 아군만 죽이는

285 시아노이 (bwN/6OxI1c)

2024-09-16 (모두 수고..) 14:22:30

>>283 생사경의 쌍둥이 고수 Fat-man, Little-boy 대협들을 불러야....

286 ◆gFlXRVWxzA (2ZC6.PWWok)

2024-09-16 (모두 수고..) 14:22:39

>>279 무공특)신분 낮은 하층민들이 주로 익혔음

아무리 세져도 중세시대 수준 군대 이기는게 불가능했기 때문...

287 막리노이 (PfjcGXtRmQ)

2024-09-16 (모두 수고..) 14:23:22

일당백이 가능하다는 건 천명으로 묻어버리면 된다는 것

288 ◆gFlXRVWxzA (2ZC6.PWWok)

2024-09-16 (모두 수고..) 14:23:52

>>284 의외로 본인이 린민의 핵폭탄이 되는 선택지는 없네용?
>>285 그분들 1945년에 이미 등선하셧서용!!

뚱보와 소년...

289 ◆gFlXRVWxzA (2ZC6.PWWok)

2024-09-16 (모두 수고..) 14:24:30

>>287 아 ㅋㅋ 한 1세기나 2세기쯤에는 만인지적 소리 듣고 그랬지 이젠 안된다고 ㅋㅋ

290 강건주 (NiugtGNC0k)

2024-09-16 (모두 수고..) 14:24:31

미국은 총을 이용한 신세대 무공이 발명됬을 것

대신에 경지는 매우 낮고

291 ◆gFlXRVWxzA (2ZC6.PWWok)

2024-09-16 (모두 수고..) 14:24:45

>>290 건매직

292 강건주 (NiugtGNC0k)

2024-09-16 (모두 수고..) 14:24:56

총으로 하면 되는데 왜 무공이 발달해야함 ????

293 ◆gFlXRVWxzA (2ZC6.PWWok)

2024-09-16 (모두 수고..) 14:25:17

ㄹㅇ

294 ◆gFlXRVWxzA (2ZC6.PWWok)

2024-09-16 (모두 수고..) 14:25:54

그리고 건법도 꾸준히 연습해야하고 무공못지않게 익히기 어렵다구용!

예를 들면 0.8초만에 5개 목표물을 모두 쏘아 맞춰야한다거나...

295 강건주 (NiugtGNC0k)

2024-09-16 (모두 수고..) 14:26:59

노진구는 그걸 0.1초만에 했어 !

296 ◆gFlXRVWxzA (2ZC6.PWWok)

2024-09-16 (모두 수고..) 14:27:30

절세고수 ㄷㄷ

297 강건주 (NiugtGNC0k)

2024-09-16 (모두 수고..) 14:30:17

화경이 나온다고 해도 굳이 국가 상대로 싸우기 보단 야 나 화경인데 자리 좀 줘봐라 하는게 더 효율적인 것

298 ◆gFlXRVWxzA (2ZC6.PWWok)

2024-09-16 (모두 수고..) 14:30:52

ㄹㅇㅋㅋ

299 강건주 (NiugtGNC0k)

2024-09-16 (모두 수고..) 14:32:29

독고 뭐시기 같은 아저씨만 아니면 ...

300 ◆gFlXRVWxzA (2ZC6.PWWok)

2024-09-16 (모두 수고..) 14:33:07

독고뭐시기아조시 : 지금부터 각 국가에서 가장 맞짱 잘 까는 사람들 찾아가서 도장깨기할건데 방송틀면 봐주냐?

301 야견 (TxdXcViu8U)

2024-09-16 (모두 수고..) 14:35:11

그러나 언변에 졸라 거칠고 방송에 엔터테인먼트가 없이 일초만에 미무리되는 경우가 허다해 독고아죠시/논란 만 엄청 길어쟜다 카더라

302 ◆gFlXRVWxzA (2ZC6.PWWok)

2024-09-16 (모두 수고..) 14:37:05

>>301 어허...독고뭐시기는 그럴리 없서용

현대로 치면 한국 사파 출신 무뢰배가 화경찍고서 한국 무림인 다 제끼더니 갑자기

"님들 나 지금부터 일본이랑 중국가서 거기 고수들 상대로 무쌍찍으러 갈거임"
하고 진짜 일본 찾아가서 일본 최고수 1초만에 터뜨리고 중국 최고수 3초만에 터뜨리는데 인기없을리가용!!

303 ◆gFlXRVWxzA (2ZC6.PWWok)

2024-09-16 (모두 수고..) 14:37:56

별호는 아마 삼초컷같은거지 않았을까용

304 시아노이 (bwN/6OxI1c)

2024-09-16 (모두 수고..) 14:39:34

>>302
독고진천, 커뮤니티에서의 활동이 밝혀져 충격

우웅 애기토고쨩 오늘은 월드투어!🥰
일본최고미녀 언니야랑 중극 최고 미남 오빠야랑두 만나서 개인 콘서트 열어줬는데 모두 코피 뿜으며 애기토고쨩 팬이 되어줘서 하루종일 나데나데 받았어여 🥰🥰🥰

305 ◆gFlXRVWxzA (2ZC6.PWWok)

2024-09-16 (모두 수고..) 14:41:22

>>304 A급헌터를 너무 많이 본 폐해가 이렇게...

306 시아노이 (bwN/6OxI1c)

2024-09-16 (모두 수고..) 14:41:33

>>288
등선을 억지로 막아둔 국가의 전략고수... 멋지다...

307 ◆gFlXRVWxzA (2ZC6.PWWok)

2024-09-16 (모두 수고..) 14:42:15

히이익

308 강건주 (NiugtGNC0k)

2024-09-16 (모두 수고..) 14:43:46

천상의 파벌 싸움도 의미 없는 이유

어떤 구세주가 전파한 종교가 지구 신앙 절반을 삼켜서 ...

309 ◆gFlXRVWxzA (2ZC6.PWWok)

2024-09-16 (모두 수고..) 14:44:24

구세종교만 따지면 절반이지만 사막모래신만 따지면 그 이상일지도 몰라용!

310 시아노이 (bwN/6OxI1c)

2024-09-16 (모두 수고..) 14:44:46

힌두교 : 하하 야훼알라예수도 모두 우리 신이지롱

311 야견 (TxdXcViu8U)

2024-09-16 (모두 수고..) 14:45:34

인기만큼 저거 다 AI로 조작한거다 논란 터질것

312 ◆gFlXRVWxzA (2ZC6.PWWok)

2024-09-16 (모두 수고..) 14:45:35

힌두교 네이놈!!!!!! 그럴거면 일본 신도 받아들여라!!! 브리티쉬 라자 이전에 통일도 못해본 놈들이 어찌 종교통일을 논한단 말이냐!!

313 ◆gFlXRVWxzA (2ZC6.PWWok)

2024-09-16 (모두 수고..) 14:45:49

>>311 헉

314 강건주 (NiugtGNC0k)

2024-09-16 (모두 수고..) 14:46:58

화경 고수가 무림인 AI랑 논검에서 패배하고 ...

315 미사하란 (jAM4JxbnME)

2024-09-16 (모두 수고..) 14:47:12

기독교(천주교 개신교 정교회 등등등)
이슬람교(수니파 시아파 암튼무슨무슨파 등등등)
유대교

놀랍게도 전부 같은 신을 모신다 무섭다..

316 시아노이 (bwN/6OxI1c)

2024-09-16 (모두 수고..) 14:47:24

불교의 예수보살론
무속의 맥아더장군신...

결국 현대사회는 무신론자들 파이가 커져가는 만큼 예전처럼 성전하기 보다는 서로 주식회사 지분 놓고 배당 타먹는 천상의 구조일지도

317 ◆gFlXRVWxzA (2ZC6.PWWok)

2024-09-16 (모두 수고..) 14:48:22

>>314 AI는 부처가 될 수 있을것인가?
>>315 두 렵 다

불교와 힌두교의 악전고투...

318 강건주 (NiugtGNC0k)

2024-09-16 (모두 수고..) 14:48:43

사실상 사망한 도교

319 ◆gFlXRVWxzA (2ZC6.PWWok)

2024-09-16 (모두 수고..) 14:48:44

>>316 이슬람 : 지하드 이 좋은걸 왜 안함?

320 ◆gFlXRVWxzA (2ZC6.PWWok)

2024-09-16 (모두 수고..) 14:49:10

>>318 도교? 그거 중국 전통문화 아니에용? 종교는 무슨 ㅋㅋ

321 미사하란 (jAM4JxbnME)

2024-09-16 (모두 수고..) 14:51:01

불교 힌두교도 똑같아용!!
브라흐마=범천
인드라=제석천
야마=염라

다 이런 식이잖아용 여기도 똑같은 신들이 일부러 종교 갈라놓고 분산투자 하고 있는 것임...

322 야견 (TxdXcViu8U)

2024-09-16 (모두 수고..) 14:51:42

그렇다 시대는 분산투자

323 강건주 (NiugtGNC0k)

2024-09-16 (모두 수고..) 14:51:45

오딘이나 제우스 믿는 무림인도 있을 것

324 ◆gFlXRVWxzA (2ZC6.PWWok)

2024-09-16 (모두 수고..) 14:51:56

야마를 야미로 본것

마라 파피야스 = 천마

325 ◆gFlXRVWxzA (2ZC6.PWWok)

2024-09-16 (모두 수고..) 14:52:29

>>322 하지만 계란을 한 바구니에 넣어놓으면 몬가 기분조음
>>323 헉...

326 막리노이 (PfjcGXtRmQ)

2024-09-16 (모두 수고..) 14:52:45

천마님 붓다한테 딸보내서 유혹한거 아니죵?? 크아아악

327 시아노이 (bwN/6OxI1c)

2024-09-16 (모두 수고..) 14:53:13

>>326 무림비사의 천마신님은 석씨 후대에 나오셔서...

328 야견 (TxdXcViu8U)

2024-09-16 (모두 수고..) 14:53:16

묠니르를 든 무림인이라고

근본없다!

그렇지만 간지다!

329 시아노이 (bwN/6OxI1c)

2024-09-16 (모두 수고..) 14:53:38

세외보패를 얻고싶다...

330 ◆gFlXRVWxzA (2ZC6.PWWok)

2024-09-16 (모두 수고..) 14:54:14

버스타고 시골가는 중인데 휴게소 들러줬으면 좋겟서용

알감자 사먹게

331 시아노이 (bwN/6OxI1c)

2024-09-16 (모두 수고..) 14:55:09

AU 일상 구

332 야견 (TxdXcViu8U)

2024-09-16 (모두 수고..) 14:55:28

알감자 맛나겄당

333 막리노이 (PfjcGXtRmQ)

2024-09-16 (모두 수고..) 14:55:43

>>327 그럼 대충 천마님이 마라 파파야스를 잡수시고 천마 칭호를 가져온거군용!

334 야견 (TxdXcViu8U)

2024-09-16 (모두 수고..) 14:57:28

그러고보니 궁금한거있는데영(무알못)

사파가 정파나 마교 상대로 도장깨기하고 다니면 죽나여

335 야견 (TxdXcViu8U)

2024-09-16 (모두 수고..) 14:58:21

마라 파파야스가 아니라 파파이스 취급이었을 것

336 ◆gFlXRVWxzA (2ZC6.PWWok)

2024-09-16 (모두 수고..) 15:00:26

>>334 전쟁하자는거랑 다를게 딱히 없긴해용!

337 ◆gFlXRVWxzA (2ZC6.PWWok)

2024-09-16 (모두 수고..) 15:00:41

야견주 설마 독고아재의 뒤를 이으려는 건가용!

338 야견 (TxdXcViu8U)

2024-09-16 (모두 수고..) 15:02:19

싫어어어엇 그 아재 쌔기만 쌨지 어그로만 끌다 갔자나욧!!!!

339 시아노이 (bwN/6OxI1c)

2024-09-16 (모두 수고..) 15:02:43

>>334 죽죠.....

340 야견 (TxdXcViu8U)

2024-09-16 (모두 수고..) 15:02:54

어떻게 인생이 어그로여!!!!

아 고불주 미안!!!! 뭔가 남 아부지 욕같다!!!

341 야견 (TxdXcViu8U)

2024-09-16 (모두 수고..) 15:04:32

그냥 나름대로 사파에 기여할 방법이 뭐 있나 고민중쓰

하란이도 4차원아이돌처럼 보이지만 문파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고
건이도 강해지는 와중에허 천마 이름으로 구민하는 신념이 있으니..

342 시아노이(AU일상구합니다) (bwN/6OxI1c)

2024-09-16 (모두 수고..) 15:05:29

>>341 스승님 말 잘 듣기....

343 막리노이 (PfjcGXtRmQ)

2024-09-16 (모두 수고..) 15:06:21

스승님 고려장하기

344 강건주 (NiugtGNC0k)

2024-09-16 (모두 수고..) 15:06:22

돈 많이 벌어오기

345 야견 (TxdXcViu8U)

2024-09-16 (모두 수고..) 15:06:42

>>342 그건 무리(최선을 다하긴 하겠지만)

346 시아노이(AU일상구합니다) (bwN/6OxI1c)

2024-09-16 (모두 수고..) 15:07:28

일상 없다?!

347 야견 (TxdXcViu8U)

2024-09-16 (모두 수고..) 15:07:32

>>343 막리노이야 간만에 지게라이딩하자
>>344 헛 이게 현실적인가...?

348 야견 (TxdXcViu8U)

2024-09-16 (모두 수고..) 15:08:18

아 그러고보니 하란주. 혹시 추후에 정파에서 하란의 사파사기증진행위가 들통나면 우짜실건가용? 계획이 있으신 것?

349 고불주 (/b62C3n2W6)

2024-09-16 (모두 수고..) 15:08:28

크윽..독고의 인식이..

350 고불주 (/b62C3n2W6)

2024-09-16 (모두 수고..) 15:09:02

>>346 돌릴까요?

351 시아노이(AU일상구합니다) (bwN/6OxI1c)

2024-09-16 (모두 수고..) 15:09:30

>>350 콜 선레 가져올게용

352 고불주 (/b62C3n2W6)

2024-09-16 (모두 수고..) 15:11:13

야견주 이미 전공도 세우고 정파 돈도 털었으니 사파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

353 백시아 - 독고불 (bwN/6OxI1c)

2024-09-16 (모두 수고..) 15:11:34

안녕! 나는 평범한 여고생 백시아야!
어렸을 적 조금 아파서 다리가 불편하지만, 한쪽 다리가 있던 적이 없기에 불편한진 잘 모르겠어.
하여튼! 오늘은 동아리를 하는 날! 로봇건담기계공학부의 밝은 앞날을 위해서 힘내보자!

라는 생각을 하는 음습하게 생긴 백발 소녀 한 명이 동아리실 한 군데에서 으히힉 같은 웃음소리를 내며 건담을 만들고 있다.

354 야견 (TxdXcViu8U)

2024-09-16 (모두 수고..) 15:12:48

(박수갈채)

355 고불-시아 (/b62C3n2W6)

2024-09-16 (모두 수고..) 15:15:33

그렇게 평화로운 동아리실..허나 그 평화는 오래가지 않았으니..
갑작스러운 굉음만 함께 고불이 동아리실 문을 열고 들어온다.

"고불! 이봐! 이봐! 어서 날! 숨겨!달라 고불!"
그리고는 구석에 있는 시아에게 달려와 난데없는 소리를 한다.

"고불! 급하!다 고불! 지금 이 순간!에도 추격!이..고불!"
세상 절박한 표정으로 시아에게 숨겨줄 것을 부탁하자 실제로 복도 저 멀리서 쿵.쿵.쿵. 뭔가 묵직한 것이 다가오는 소리가 난다.

356 백시아주 (bwN/6OxI1c)

2024-09-16 (모두 수고..) 15:16:17

AU 좋은점 : 음습한오타쿠부자집딸래미따위의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있음

추가설정 - 애니 보다 나온 마이너 로봇 <천하대장군>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음. 잘생긴 사람 봐도 후비적거리다 거대메카보면 침흘리면서 심장이 뛰는 여자.

357 야견(악성 어그로) (TxdXcViu8U)

2024-09-16 (모두 수고..) 15:18:47

천하대장군? 그거 완전 다크사마봇이랄 제갈로봇 파쿠리 아닌지?

358 백시아 - 독고불 (bwN/6OxI1c)

2024-09-16 (모두 수고..) 15:19:52

"흐힉?!"

쾅 하는 소리와 함께 동아리 실 문이 열리자 백시아는 뭔 이상한 신음소리를 내며 깜짝 놀라다가, 달려오는 독고불에게 눈을 둔다.

"에? 어, 그, 에??"

쿵쿵거리는 소리가 들려오고, 자신을 숨겨달라는 소리를 내는 고블린. 나 이거 애니메이션에서 많이 봤어! 드디어 백시아 인생에 만화같은 전개가 일어나는구나!!!

"이, 이런 일이 있을 줄 알고 미리 부실을 개조해뒀어요!"

주섬주섬 마이 안주머니를 뒤지더니, 커다란 리모콘을 꺼낸다. 검은색에, 알루미늄 안테나가 중앙에 나있고, 빨갛고 커다란 버튼밖에 없는 녀석을.

꾹-

쿠웅- 지잉- 웨엥웨엥웨엥

부실 천장에서 사이렌이 내려오더니
부실 문과 벽, 창문이 전부 SF스러운 철문으로 인해 폐쇄되기 시작한다.

359 고불주 (/b62C3n2W6)

2024-09-16 (모두 수고..) 15:21:13

...!? !!!!!

360 백시아주 (bwN/6OxI1c)

2024-09-16 (모두 수고..) 15:21:45

>>357
뭐래는거냐 이 알못녀석아
비민주세기 작품에서 언제나 한한다이나믹스의 괴뢰제작력은 세계관최강자수준이었고 지금은 닿을 수 없는 고대의 테크놀러지와 지금은 구할 수 없는 극상의 신화급 재료를 이용하여 만든 결전병기 천하대장군은 다크사마봇이나 제갈로보트따위보다 훨씬 이전에 등장한 기체이며

361 야견(악성 어그로) (TxdXcViu8U)

2024-09-16 (모두 수고..) 15:22:56

난 시아주의 저런 막나가는 모먼트가 좋더라

어째 그럴때마다 희생자가 고불이라 고불이 상식인 포지션이 되는것

362 백시아주 (bwN/6OxI1c)

2024-09-16 (모두 수고..) 15:23:38

고불은 언제나 내 망상을 상대해줬어...(ft. 마법소녀백시아얼터)

363 고불-시아 (/b62C3n2W6)

2024-09-16 (모두 수고..) 15:26:15

고불은 상대가 개조 뭐시기를 했다는 말부터 불안감을 느꼈지만..고불이 뭐라 할 새도 없이 상황은 전개되고 있었다.

"고불..! 너! 너 이!거 허락!은 받고 개..아니 그럴!리가 없다! 고불!"

그리고는 바닥에 털썩 주저앉아 자포자기한 모습으로 후후 웃더니 상대의 이름을 묻는다.

"고불! 너! 이름 뭐!다 고불? 이런 터무!니없는 짓!을 저지!르는 학생!이 있!을 줄이야 고불!"

그리고 쿵.하는 소리가 부실 문 앞에서 멈추고 이내 들려오는..
드드드..득! 철문이 힘에 의해서 천천히..하지만 확실하게 차근차근 벌어지는 소리..

"고불! 아! 아무튼! 고맙!다 고불! 덕분!에 혼자 혼나!진 않을!테니 덜 심심!하겠다 고불!"

364 야견(악성 어그로) (TxdXcViu8U)

2024-09-16 (모두 수고..) 15:27:45

고불 대체 뭘 상대하고 있는겨

365 ◆gFlXRVWxzA (2ZC6.PWWok)

2024-09-16 (모두 수고..) 15:29:44

저게뭐에용몰라용무서워용

366 백시아 - 독고불 (bwN/6OxI1c)

2024-09-16 (모두 수고..) 15:32:34

"허락...?"

그딴게 왜 필요한 것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순진무구한 금수저 여고생만이 지을 수 있는 얼굴. 그렇다! 한한그룹은 무림고의 건설에도 참여했고 부지 구입에도 참여했고 인천시에 기부금도 내고 무림고-한한그룹 장학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미친 회사! 그리고 그 회사의 막내딸 백시아!! 에초에 이딴 동아리에 허가가 난 것도, 부원이 지 혼자밖에 없는데 부실이 난 것도 거대한 부조리의 일부이다!

"...밹,"

사람하고 이야기 한 것이 너무 오랜만인지 혀를 씹고 끄으으, 하고 주저앉아 고통에 몸부림치다 자신의 이름표를 가리킨다. 백시아. 명찰의 색으로 봐서는 2학년.

"뭣...?! 이럴수가...! 조선을 위한 Lr 강철 등급 DH36 벌브평형강의 구조를 변형시키다니...! 다, 당신 대체 무슨 짓을 한거에요?!"

367 고불주 (/b62C3n2W6)

2024-09-16 (모두 수고..) 15:32:45

>>364 분갈이용으로 빼둔 아끼던 분재를 고불이 뒷산에 던져서 열 받은 산왕 선생님

368 백시아주 (bwN/6OxI1c)

2024-09-16 (모두 수고..) 15:34:32

>>365 여고생이라면 무릇 홀로 성체를 세워 나라를 이르키고 족히 100년을 존속시킬 수 있다.

369 백시아주 (bwN/6OxI1c)

2024-09-16 (모두 수고..) 15:34:56

>>367 이건... 죽어야지.......

370 고불-시아 (/b62C3n2W6)

2024-09-16 (모두 수고..) 15:36:48

이름표..! 의외의 부분에서 성실한 학생이잖아라고 고불은 생각했다.

"고불! 백!시아!구나 고불! 나!는 고불!이다 고불!"
자연스럽게 본인의 학년을 밝히지 않고 고불은 반말을 이어간다.

그때.

드득. 소리와 함께 철문의 중앙부가 크게 휘어지기 시작한다. 이거 오래는 못 버틸게 분명..

"고불! 아! 그래 혹시 고불! 비상!탈출! 비상!탈출! 할 수! 없다 고불?"

이정도 개조가 이루어졌다면 필히 자폭장치나 비상탈출장치 둘 중 하나는 있어야 하는게 아닐까 싶은 고불이었다.

전자면..유감스러운 일이고.

371 고불주 (/b62C3n2W6)

2024-09-16 (모두 수고..) 15:37:24

>>369 우우 나무가 답답해 보여서 해-방 시켜준 것!

372 야견(악성 어그로) (TxdXcViu8U)

2024-09-16 (모두 수고..) 15:45:06

히에에에에에엑 산왕센세

373 백시아 - 독고불 (bwN/6OxI1c)

2024-09-16 (모두 수고..) 15:45:36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악!!!!!!"

철문이 휘어지며 철강들의 아름다운 구조가 붕괴되어감을 보자 백시아는 주저앉은 그 자리 그대로 몽크의 절규가 되어 비명을 질렀다. 부실 내부에 설치한 AI가 부실의 파괴정도와 속도를 계산하여 "친입자 완전 친입까지 10초, 9초..." 따위의 카운트다운을 시작하고 있었다. 이런젠장영화나만화나에니메이션에서는이런거보고천재적으로뭔가계산해서상황을이겨내길래재미삼아달았는데그딴거없이그냥사람을초조하게나만들고만이야이게뭐야이게뭐야이게뭐야

"아?"

비상... 탈출...?

백시아는 마지막 희망을 갖고, 일전에 꺼낸 리모컨의 버튼을 다시 꾸욱 눌렀다.

1.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2. 창문쪽 벽이 개방되어 비상탈출미끄럼틀이 설치된다
3. 창문쪽 벽에 1인용탈출포트가 생성된다(탈출시 두고보자! 하는 소리가 스피커로 재생되며 연기가 부실을 가득 채움)
4. 젠가하듯 동아리실이 옆으로 빠졌다가, 아랫층 부실과 교체된다
5. 고불주가 뭔가 생각해보셈

.dice 1 5. = 2

374 야견(악성 어그로) (TxdXcViu8U)

2024-09-16 (모두 수고..) 15:46:09

>>365 당신이 허락한 AU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375 고불주 (/b62C3n2W6)

2024-09-16 (모두 수고..) 15:47:03

ㅋㅋㅋㅋㅋㅋ 아니 4번 뭐임 AI 이름 백선인가!

376 백시아주 (bwN/6OxI1c)

2024-09-16 (모두 수고..) 15:50:34

>>375 원래는 부실이 뿅하고 빠져서 거대로보트로 변신한다는것도 있었는데 이건 너무 나간 것 같아서 뺐음요

+) 백선 맞아요!

377 고불-시아 (/b62C3n2W6)

2024-09-16 (모두 수고..) 15:52:53

고불은 백시아가 갑작스럽게 비명을 지르자 끝인가..!
꼼짝없이 교내 환경미화 작업에 끌려가야 하는가..!하는 생각을 하다가..난데없이 들리는 AI의 소리에 기가막힐 정도로 감탄했다.

대체 뭐하는 곳이야 여기 진짜!!
그냥 엄청 외진 구석에 뜬금없이 있는 동아리실이길래 도망치다가 숨으려고 한건데 이런 일이 생기다니..!

그러나 백시아가 다시 스위치를 누르고..
철컥.

"비상탈출. 비상탈출. 인접한 학우 여러분께서는 표시된 안전선 너머로 물러나주십시오."

AI의 안내음과 함께 창문쪽 벽이 개방되고 순식간에 공기가 채워지며 탈출용 미끄럼틀이 자리한다.

그리고 동시에 철문의 틈이 더욱 벌어져 산왕 선생님의 우람한 팔뚝이 그 틈새로 들어오며 문고리를 찾아 더듬거리기 시작한다.

으으..더는 망설일 여유가 없다!
고불은 정신을 못 차리는 백시아를 먼저 미끄럼틀로 밀고 자신도 서둘러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간다.

밑에는 어느새 구경을 하러 몰려온 학생들이 가득하고..이대로는 다른 선생님들도 도달할지 모른다..!

378 고불주 (/b62C3n2W6)

2024-09-16 (모두 수고..) 15:53:46

한한백가의 자본과 기술력은 스타크 인더스트리 급!

379 강건주 (NiugtGNC0k)

2024-09-16 (모두 수고..) 16:02:41

인성도 ?

380 백시아 - 독고불 (bwN/6OxI1c)

2024-09-16 (모두 수고..) 16:04:49

"히에에에에에에엑!!!!!!"

대충 슈퍼금속 소재로 만든 의족이 미끄럼틀과 마찰하며 멋진 불똥을 만들며 가속하는 동안(물론 계획의 일부였다. 속도감을 멋지게 드러내는 연출이었으니까) 백시아는 비명을 지르다가, 아래에 함께 설치된 착륙-공기구조막에 안전히 떨어졌다.

그렇게정신을잃었습니

"헉!"

아주 잠깐의 블랙아웃 이후 전신을 차린 백시아는 자신의 뒤에 있는 독고불을 발견한다.

"헤, 헤헤헤헤, 둘 다 살았네요...!"

-우오오오오오오오오!!!

위에서 들려오는 우렁찬 굉음만 못 들었더라면 멋진 1화 끝! 장면이었을 것이다.

381 야견(악성 어그로) (TxdXcViu8U)

2024-09-16 (모두 수고..) 16:07:06

뭣 시아가 빌런메이커라고!?

382 백시아주 (bwN/6OxI1c)

2024-09-16 (모두 수고..) 16:09:22

>>381 뭣 백시아가 악의조직미녀실험가운이상한로봇물약만들어서아군에게실험하다한두명죽어도귀중한샘플이라며즐거워하는캐라고?!

383 고불-시아 (/b62C3n2W6)

2024-09-16 (모두 수고..) 16:10:17

피식. 이러니저러니 해도 무사히 탈출 성공!인가
게다가 꽤나 재밌는 사람도 알게되었으니 오늘은 수확이 많다!

고불이 그런 생각을 하며 시아의 말에 웃으며 고개를 끄덕일 때 뒤에서 우렁찬 굉음이 들려온다.

으..역시 저런 사람 손에서 불쌍한 분재 나무를 구하길 잘했어! 나무야! 거기서는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아 이럴 때가 아니다.

"고불! 후후..그래도 아직 완전!한 끝!은 아니다 고불! 오늘!은 여기서 흩!어지는!게 좋겠!다 고불! 백!시아! 기억해!둔다 고불! 이후!의 얘기는 다음! 기회!다 고불!"

그렇게 말한 고불은 후다다닥~ 인파를 헤치며 뒷산을 향해 도망치기 시작하고 곧 이어 완전히 철문을 열어버린 산왕 선생님은 미끄럼틀을 달려내려오다 그 가속을 살려 훌쩍 뛰었다.

뒷산으로 고불을 마저 쫓는 것이겠지..!

//저는 요걸로 막레!

384 고불주 (/b62C3n2W6)

2024-09-16 (모두 수고..) 16:12:02

>>382 파워레인저 악의 여간부 포지션..!

385 야견(악성 어그로) (TxdXcViu8U)

2024-09-16 (모두 수고..) 16:13:36

기생충 보고나니까 정파 가문을 속여 고용인으로 일하는 사파 가족이 보고 싶다.

그리고 지하실에는 사실 천마 간첩이 있고....!

386 강건주 (NiugtGNC0k)

2024-09-16 (모두 수고..) 16:22:17

한국 무림에서 정파 사파 천마신교 보다 더 못된 취급 받는 세력

공산당 믿는 무림인

387 야견(악성 어그로) (TxdXcViu8U)

2024-09-16 (모두 수고..) 16:25:40

그건 진짜 위험 빨갱이아닌....?

388 강건주 (NiugtGNC0k)

2024-09-16 (모두 수고..) 16:30:43

야 우리가 각자 세력이 달라도 민주주의 무림인이야 !!!

389 백시아 - 독고불 (bwN/6OxI1c)

2024-09-16 (모두 수고..) 16:34:10

"아, 응, 넵!"

바보처럼 고개를 끄덕이니 독고불은 사라지고, 산왕선생님(학생주임도 겸하고 계신다)이 슉 하고 독고불을 따라가는 모습이 보였다.
뭐야, 뭐지. 왜 나는 찾지 않는거지? 나의 두근두근 이세계로의 여행 혹은 이면세계의 진실과 접촉할 이벤트는 전부... 가짜다.....? 없다...? 모두 내 착각이었다...?

"..."

이를 악 물며 주먹을 쥐는 백시아, 주춤주춤 일어나서는 부실을 본다.

"내 부실!!!!!!!!"

//막레에용!
부실은 백선이 전부 고쳐줬다고 합니다

390 미사하란 (jAM4JxbnME)

2024-09-16 (모두 수고..) 16:38:28

391 야견(악성 어그로) (TxdXcViu8U)

2024-09-16 (모두 수고..) 16:40:36

난쟈고레!!!

392 야견(악성 어그로) (TxdXcViu8U)

2024-09-16 (모두 수고..) 16:41:17

하란주하람주

situplay>1597051628>348

궁금한것

393 미사하란 (jAM4JxbnME)

2024-09-16 (모두 수고..) 16:44:07


일단 주리유 신분을 만들거나, 신격을 반 나누거나 여러가지 장치를 두면서 안 들키는 상황을 만드려고 노력중이고용
들키면 신선 권위랑 종교적 선동세뇌로 진실을 찍어누르는 방식을 생각중이에용

394 야견(악성 어그로) (TxdXcViu8U)

2024-09-16 (모두 수고..) 16:45:24

일단 안들키는게 젤루 중요!!!

395 미사하란 (jAM4JxbnME)

2024-09-16 (모두 수고..) 16:46:09

(끄덕

396 야견(악성 어그로) (TxdXcViu8U)

2024-09-16 (모두 수고..) 16:47:54

이게 다아 정파를 위한 신선적 시야에서의 빅픽쳐라 이거야!!

397 백시아주 (bwN/6OxI1c)

2024-09-16 (모두 수고..) 16:49:25

우리 천마신교도 신선 필요하니까
내가 신선이 될래

398 백시아주 (bwN/6OxI1c)

2024-09-16 (모두 수고..) 16:50:20

야견
하란

우리 au일상하자

399 야견(악성 어그로) (TxdXcViu8U)

2024-09-16 (모두 수고..) 16:52:19

나 친척집이라 오늘은 힘듬쓰

400 백시아주 (bwN/6OxI1c)

2024-09-16 (모두 수고..) 16:55:06

우우 오케

401 미사하란 (jAM4JxbnME)

2024-09-16 (모두 수고..) 17:02:30

우우..

402 백시아주 (bwN/6OxI1c)

2024-09-16 (모두 수고..) 17:05:51

우우우!!

403 야견(악성 어그로) (TxdXcViu8U)

2024-09-16 (모두 수고..) 17:05:53

근데 사파에도 신선이 있나???

404 미사하란 (jAM4JxbnME)

2024-09-16 (모두 수고..) 17:28:49

정사파는 종교가 같아서 옥황상제 원시천존 석가모니같은 기본신(?)들은 다 공유할테고..

무당 장삼봉 소림 달마처럼 고유신선이 잏는지는 몰?루 사파가 정파보다 역사가 짧아서 거의 없을 듯 해용. 독고구검은 이미 검선이라 했고

405 고불주 (.DeyrpCVp2)

2024-09-16 (모두 수고..) 17:43:58

철불 좌자명도 해탈을 했으니 사실상 신선 급이고 혈검문 출신 신선도 꽤 있지 않을까요? 메이저 사파들은 다 조금씩은 배출 했을거 같은데!

406 백시아주 (bwN/6OxI1c)

2024-09-16 (모두 수고..) 18:15:51

여무도 혈검문 조상님 모실수 있다 그랬음

407 ◆gFlXRVWxzA (2ZC6.PWWok)

2024-09-16 (모두 수고..) 20:03:47

얼른 내일 11시가 왔으면 좋겟서용

408 백시아주 (bwN/6OxI1c)

2024-09-16 (모두 수고..) 20:06:14

왜용? 내일 기습진행함?

409 수아 (UvcDEy6voA)

2024-09-16 (모두 수고..) 20:08:03

메모...(?)

410 야견(악성 어그로) (TxdXcViu8U)

2024-09-16 (모두 수고..) 20:29:08

크아아ㅏ아아억

갱신! 일상구!!!

411 야견(악성 어그로) (TxdXcViu8U)

2024-09-16 (모두 수고..) 20:29:35

그간 잘 안돌린 분들 환영쓰!

412 백시아주 (bwN/6OxI1c)

2024-09-16 (모두 수고..) 20:30:43

Au?

413 야견(악성 어그로) (TxdXcViu8U)

2024-09-16 (모두 수고..) 20:44:20

시아랑은 AU말고 실재 배경으로 하고픈디 가능?

414 백시아주 (bwN/6OxI1c)

2024-09-16 (모두 수고..) 20:47:17

선레 컴

415 ◆gFlXRVWxzA (2ZC6.PWWok)

2024-09-16 (모두 수고..) 20:55:56

>>408 그럴리가용!

416 백시아주 (bwN/6OxI1c)

2024-09-16 (모두 수고..) 20:56:59

뭣?! 김캡이 빨간날 기념으로 24시간 연속 진행을 한다고....??!

417 수아 (UvcDEy6voA)

2024-09-16 (모두 수고..) 20:57:35

기습 진행이 아니다



예고 및 정기 진행

앞으로는 화요일 11시에도 한다는 거군욘(?)

418 ◆gFlXRVWxzA (2ZC6.PWWok)

2024-09-16 (모두 수고..) 20:59:30

??

419 수아 (UvcDEy6voA)

2024-09-16 (모두 수고..) 21:00:34



더이상 말하지 않아도 괜찮아용 김캡

안심하고 진행ㄱㄱㄱ(?)

420 상일노이 (QFc2lMpuho)

2024-09-16 (모두 수고..) 21:03:40

화요일 11시 정기 진행은 좀 빡세지만 힘낼게요!

421 ◆gFlXRVWxzA (2ZC6.PWWok)

2024-09-16 (모두 수고..) 21:03:52

???

422 야견-백시아 (TxdXcViu8U)

2024-09-16 (모두 수고..) 21:05:30

똑똑똑.

한한시의 늦은 밤. 오늘도 밤 늦게 공부에 힘쓰고 있는 백시아가 있는 독서실 창문 밖을 누군가가 두들긴다. 창문을 열어보면 거기에는 뻔뻔하게 웃고 있는 야견이 짜잔.

"여 백공주, 예전에 기관들 박살내고 들어온게 미안해서 오늘은 조용조용히 왔지롱. 나 잘했지?"

보아하니 지난번의 사건에서 시아의 이야길 듣기는 했나보다. 평소라면 크게 신경쓰는 티도 내지 않았을텐데. 다만 문제가 있다면 시아가 있는 독서실은 한한백가 본가에서 좀 떨어진 탑에 있다는 것. 아마도 경계를 우회하기 위해 허공답보로 걸어온 듯 하다. 이야기를 듣긴 했으나 요점은 어긴것이 야견 답기도 하다.

"공주에게서 배울게 있어 왔지. 시간 좀 내줄 수 있나?"

423 야견 (TxdXcViu8U)

2024-09-16 (모두 수고..) 21:06:07

쉿. 더는 말하지 않아도 되요 김캡(my kitty)

424 ◆gFlXRVWxzA (2ZC6.PWWok)

2024-09-16 (모두 수고..) 21:13:32

아 ㅋㅋ 안한다구용 ㅋㅋ

425 야견 (TxdXcViu8U)

2024-09-16 (모두 수고..) 21:14:56

나의 순수한 마음을 배반하다닛!!!

426 시아 - 야견 (bwN/6OxI1c)

2024-09-16 (모두 수고..) 21:15:24

"....."

기감으로 전혀 감지할 수 없었던 것으로 보아, 결국 상대의 경지가 자신을 초월한 것은 명약관화인 바. 순순히창문을 크게 열고 상대가 방 안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맞이했다.

"내어 드려야지요."

싱긋 웃으며 안쪽에 마련된 탁상을 손짓했다. 이야기가 길건 적건 앉아서 하자는 의미였는데, 어느 정도 주도권을 행사하겠다는 의미도 있었다.

427 야견 (TxdXcViu8U)

2024-09-16 (모두 수고..) 21:15:49

앗 짤 가져와놓고보나 소림사 스님같당

428 야견-시아 (TxdXcViu8U)

2024-09-16 (모두 수고..) 21:27:28

"어? 아 아냐아냐. 내가 필요한건 이야기가 아니라 실습이라."

야견은 아니라는 듯이 손사래를 치며 손가락으로 위를 가리키묘 허공을 밟는다. 아마 탑의 꼭대기로 올라와달라는 뜻일까. 다만 그 행동에 큰 의미는 없어보였다. 시아의 주도권을 잡으려는 행위와는 별개로 처음부터 그럴 목적으로 온 것일까.

"최근에 스승님께 보법을 하나 배웠거든. 그런데 그게 말이지. 우연찮게도 공중에서 실을 쏘고 회수하는 것에 특회되어 있어서. 감을 잡으려 하다보니 실? 아! 하는 느낌으로 그쪽이 떠올랐지 뭐야."

한한시에 뜬 만월을 뒤로하고 야견은 그렇게 이야기를 늘어놓는다.

"까고 말하면 주사괴뢰술을 보여줬으면 하는데. 대신 공주가 원하능 것도 보여드리지."

429 야견-시아 (TxdXcViu8U)

2024-09-16 (모두 수고..) 21:29:50

모바일이라 오타 투성이다아악 쏘리이익

430 시아 - 야견 (bwN/6OxI1c)

2024-09-16 (모두 수고..) 21:34:42

"실습이라.."

실을 쏘고는 잡아당겨 탑 꼭대기로 올라와 야경을 보았다. 한한시의 절경이 펼쳐진다. 달은 또 크고 밝지만 적당히 구름이 껴있어 밑에서 다니는 사람들의 눈을 피할 정도는 될 것 같았다.

"그 부분은 축하드립니다."

상대가 더 강해진 것이 자신과 교국에 있어서 좋은 일은 아니지만, 예의상 축하를 해 주며 상대를 본다. 공중에서 실을 쏘고 회수한다.. 쏘았던 실을 밟는 보법인 것일까.

"어떤 것을 보여주실 수 있으시기에 그러신지요?"

431 야견-시아 (TxdXcViu8U)

2024-09-16 (모두 수고..) 21:40:21

머 보여주지(머엉

432 야견-시아 (TxdXcViu8U)

2024-09-16 (모두 수고..) 21:47:32

답레 좀 늦어용!!(끌려가며

433 시아 - 야견 (bwN/6OxI1c)

2024-09-16 (모두 수고..) 21:47:55

ㅂㅂ

434 고불주 (.DeyrpCVp2)

2024-09-16 (모두 수고..) 23:21:03

그래서 결국 내일 11시는 뭐였던 것이지!

435 시아노이 (bwN/6OxI1c)

2024-09-16 (모두 수고..) 23:22:34

>>434 헉 설마하던 레이드?!

436 고불주 (.DeyrpCVp2)

2024-09-16 (모두 수고..) 23:27:24

헉..! 와라 초절정 영물/요괴!

437 막리노이 (PfjcGXtRmQ)

2024-09-16 (모두 수고..) 23:28:23

내단조각 1/16이라도 현물아이템으로 받고싶다...

438 시아노이 (bwN/6OxI1c)

2024-09-16 (모두 수고..) 23:43:31

우리는 내단 먹어도 흡수 못 해...

439 막리노이 (PfjcGXtRmQ)

2024-09-16 (모두 수고..) 23:46:04

>>438 힝

내가 사천분타 요리사형님들이랑 친한데 흡수할수 있게 영약형태로 만들어달라고 하면!!

440 시아노이 (bwN/6OxI1c)

2024-09-16 (모두 수고..) 23:59:51

막리야
자련아

알지?

441 막리노이 (SK5YoeExQM)

2024-09-17 (FIRE!) 00:01:49

442 시아노이 (6Mg96X8Z.w)

2024-09-17 (FIRE!) 00:02:39

잘했다~🫳🫳🫳

443 막리노이 (SK5YoeExQM)

2024-09-17 (FIRE!) 00:10:25

헤헤

444 류현주 (UhcAG1XhT.)

2024-09-17 (FIRE!) 01:07:30

이 츄헉에 일하는 사축이 누구? 바로 나야나 나야나 (드ㅔ짖)

445 류현주 (UhcAG1XhT.)

2024-09-17 (FIRE!) 01:08:51

남들 다는 아니더라도 대부분 쉬는 명절에 일을 하는 류현주는, 새벽 6시에 기상해서 나가야 함으로 빠른 기절에 듭니다. 쫌 늦었지만 다들 즐거운 추석 되세용!

446 시아노이 (6Mg96X8Z.w)

2024-09-17 (FIRE!) 01:33:03

류현아....잘자......

447 ◆gFlXRVWxzA (9RxwopYjV2)

2024-09-17 (FIRE!) 07:14:34

>>434 김캡이 집가는 버스를 타는 시간인것

448 고불주 (0EMRvraNOo)

2024-09-17 (FIRE!) 07:15:37

...! 그런..그런 것이었군..

449 ◆gFlXRVWxzA (9RxwopYjV2)

2024-09-17 (FIRE!) 07:17:22

대체 왜 진행으로 몰아가는 것인가!!!!!
집에나 보내달라...

450 시아노이 (6Mg96X8Z.w)

2024-09-17 (FIRE!) 07:36:23

집...?
하하
만두나 빚어 김씨

451 ◆gFlXRVWxzA (9RxwopYjV2)

2024-09-17 (FIRE!) 07:44:47

그런건 빚을 줄 몰라용!!
힘쓰는 일이나 할줄 알지...하지만 오전 11시 차니까 맛난것만 훔쳐먹고 도망칠 수 잇서용!

452 시아노이 (6Mg96X8Z.w)

2024-09-17 (FIRE!) 07:50:57

만두 빚을줄을 몰라....?
이럴수가
김캡의 피에는 북부의 기상이 흐르질 않는구나!

453 ◆gFlXRVWxzA (9RxwopYjV2)

2024-09-17 (FIRE!) 07:52:08

않이 애초에 추석에 송편도 아니고 만두를 왜 빚는것??

454 시아노이 (6Mg96X8Z.w)

2024-09-17 (FIRE!) 07:59:52

울 집안 전통이에용!
토란국이랑 만두국 도라지고사리무침 양념갈비 동태전 애호박전 동그랑땡 두부 송편 한과 황태 사과 배

이걸 두 집이 나눠서 한 다음 합친다

455 ◆gFlXRVWxzA (9RxwopYjV2)

2024-09-17 (FIRE!) 08:00:43

음 텍스트로 보다보니 배가 고파졋서용

456 ◆gFlXRVWxzA (9RxwopYjV2)

2024-09-17 (FIRE!) 08:00:58

근데 자고 일어나니까 곽튜브는 왜 나락감...?

457 시아노이 (6Mg96X8Z.w)

2024-09-17 (FIRE!) 08:09:36

곽 나락갔어용??

458 ◆gFlXRVWxzA (9RxwopYjV2)

2024-09-17 (FIRE!) 09:03:42

유튜브 난리났어용

459 야견-시아 (UL/kyTZDYk)

2024-09-17 (FIRE!) 09:31:38

"....그건 생각안했는데!"

그건 깜빡했다는 듯이 눈을 크게 뜨는 야견. 자신이 뭘 할 수 있을지 조금 생각을 하다가 아 하고 손가락을 튕긴다.

"그쪽도 보법을 새롭게 익혔지? 아까 전에 탑을 올라오는 움직임에서 흔적이 보여. 그리고 예전에 부순 괴뢰, 이전과는 다르던데 뭐 하나 새로 만드셨을 것 같은데 아닌가?"

행동하는 것은 억지 투성이지만 그 과정에서 보이는 무공의 흔적에 대해서는 눈치가 빠르다.

"실을 쏘고, 보법을 쓰고, 괴뢰까지 부린다. 동시에 할 수 있나? 필요하다면 발판은 만들어드리지. 다만 오래는 못가니 끊임없이 움직여야 할거야."

그렇게 말하자 공중에 생기는 보일듯 말듯함 투명한 발판. 즉 시아가 보법으로 누비고, 실을 쏘고, 괴뢰가 공격을 피하고, 거기에 시아가 공중에 설 발판까지 만드는 4중의 제약이다. 야견에게은 이 전부가 수련의 일환이겠지

"공주께서 한번이라도 공격을 적중시키면 거기서 끝. 어떠신감?:

460 야견 (UL/kyTZDYk)

2024-09-17 (FIRE!) 09:31:57

냉혹한 유튜브 생태계

461 시아 - 야견 (6Mg96X8Z.w)

2024-09-17 (FIRE!) 09:41:29

보법을 사용하지는 않아도 보법을 익힌 신체가 보이는 움직임을 잠깐 본 것으로 비교하여 역산해낸 것인가. 매사에 진지하지 않은 척 자신을 가볍게 보이려 하고 있지만, 그 안에서는 자신의 직감과 오성에 깃든 판단이 이루어지고 있다.

"배려에 감사드리옵니다만은, 아직 무엇을 보여주실지 들려주시지 않은 듯 한데..."

보일 듯 말 듯 한 투명한 발판 위에 사뿐히 앉아 아래를 내려다본다. 교국이요, 한한시이다.

"어찌, 야견패라도 하나 더 주시겠습니까?"

462 고불주 (3e15KlLL7Y)

2024-09-17 (FIRE!) 09:47:38

후 아직은 더운 것!

463 야견 (UL/kyTZDYk)

2024-09-17 (FIRE!) 09:53:36

야견패는....불도장과 함께 상장폐지다....!!!

464 고불주 (3e15KlLL7Y)

2024-09-17 (FIRE!) 10:03:08

백룡회도 혀를 내두를 야견의 신용사기..!

465 시아노이 (6Mg96X8Z.w)

2024-09-17 (FIRE!) 10:03:18

야견패. .. 이제 상장폐지됐읍니깟....?????????

야견떡상하면 부려먹으려고 아껴뒀는데!!!!

466 미호주 (kX8CLuDzNo)

2024-09-17 (FIRE!) 10:17:32

갱신만 하고 간다@!!!!

>>463 안돼애애애애애애!!!!!

467 야견-시아 (hq18Ijm8tk)

2024-09-17 (FIRE!) 10:55:46

"....야견패...? 아! 예전에 건네줬었던 흑운패 흉내 말이군. 나도 잊고 있었는데..."

야견은 완전히 잊고 있었던 것이 다시 언급되자 조금 당황한 눈치였다.
이런저런 단서를 달아두긴 했지만 부탁들 들어주는 위임서같은거다.
공주쪽이 당장에 제일상마전 편에 서서 싸우라고 한다면? 뭐 다 들어줄 수는 없겠지만 어느 정도 조력은 했겠지.
아이고 이 멍천한 놈! 그런걸 저런 권력자에게 맡겨! 현재의 야견이 과거의 야견에게 욕지거리를 하고 있었다.

"좋아. 그럼 이렇게 하지. 1각(시아주 기준 3-4레스) 동안 날 맞추면 그 패를 하나 더 주겠어."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몸을 풀듯이 양손을 깍지껴 들어올린다.

"다만 맞추지 못한다면 지금 들고 있는 패를 어디다 쓸지 속내를 말해주셔야겠어. 어떤가?"

468 시아 - 야견 (6Mg96X8Z.w)

2024-09-17 (FIRE!) 11:05:46

"흠, 좋습니다."

사실 조금 더 협상을 하여 유리한 고지를 만들어 볼 수도 있겠지만, 시간이 지체된다면 상대가 어떤 행동을 보일지 모른다.

"그럼.."

금자결의 아공간에서 백선이 나오고, 휘하의 아홉 괴뢰도 튀어나온다. 백선에게 전음으로 야견이 뻗은 실타래의 정보를 전달하고는 명령을 내린다.

주사괴뢰술로 검을 묶어 상대에게 쏘는 동시에,
괴뢰들로 하여금 진을 펼치게 하여 야견의 행동을 방해한다.

괴뢰들이 외줄타기 하듯 실의 탄성을 살려 출렁이며 상대를 향해 나아간다

469 야견-시아 (hq18Ijm8tk)

2024-09-17 (FIRE!) 12:03:26

“흣차.”

야견은 자신에게 재빠르게 날아오는 실이 낚인 검과 괴뢰 여럿을 본다. 흠 나쁘지 않은 포진이다. 수로 방해하고, 그 가운데 위협이 되는 수를 쓴다. 다만 나쁘지 않을 뿐이다. 야견은 조용히 침묵을 지키다 발을 딛고 하늘로 뛰어오른다.

“인형 10개 중 하나가 뭔가에 귀를 기울이더군. 공들여 만드신건가?”

그리고 공중으로 날아오름과 동시에 시아를 향해 비도 여럿을 날리는 야견. 수련이기에 무공을 쓸 생각은 없는 듯 하지만 각각의 속도가 다르고 궤도 또한 천차만별이다. 아마도 괴뢰나 실을 자르지는 않겠지만 보법을 단련해야하니 끝없이 움직이라는 것일까.

470 시아 - 야견 (6Mg96X8Z.w)

2024-09-17 (FIRE!) 12:21:27

"초절정이 되면 그런 것도 보이십니까? 전음은 울대만 떨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상대의 반응에 사뭇 놀란 척 손으로 입을 가렸으나, 사실 당연한 일이다. 백선만 등에 깃발을 꽂고 있었으니.

"흠."

허공으로 떠오른 상대의 머리 위에 주사 열 가닥을 쏘아 포위망을 형성하고, 괴뢰로 하여금은 실의 반동을 타고 뛰어올라 상대를 공격하게 한다. 내던진 비도들은 금자결로 상대에게 밀어내려 해보았다.

471 야견-시아 (hq18Ijm8tk)

2024-09-17 (FIRE!) 13:28:42

"뭐? 진짜? 나 그냥 해본말이었는데....그렇구나. 으음. 지식이 늘었다"."

공중으로 뛰어오르며 턱을 메만지는 야견. 그 모습이 자뭇 익살스럽다.
어라 그러고보니 저 괴뢰만 깃발을 꽂고 있엇군. 난 그냥 장식용인가 싶었는데 말이지.
그나저나 고민하는 사이, 머리 위로는 실의 그물이, 아래에서는 괴뢰와 비도가 자신을 덮치고 있었다.
흐음, 숫자로 몰아붙인건 이런 형국으로 몰아붙이기 위함이었나.

"다만 정석 그대로구만!!"

야견은 공중에서 몸을 회전시키더니 하늘에서 땅을 바라보고 퍼엉하는 소리로 발소리와 함깨 빠르게 떨어지는 야견.
위로 올라가는 허공답보가 아닌, 아래에서 떨어지는 허공답보. 갑작스러운 가속으로 괴뢰와 비도를 피할 수 있었다.
게다가 어느 정도 떨어지자, 다시금 궤도를 바꿔 시아의 발 밑을 달리고 있었다.

472 시아 - 야견 (6Mg96X8Z.w)

2024-09-17 (FIRE!) 13:41:14

허공을 발판으로 놓고 싸우는 이들의 전투란 지금처럼 새들의 싸움과도 같구나. 자신의 수법을 단번에 파훼하고 발 밑을 달려가는 모습이 약았다.

이에 백시아는 보법을 써 달려나가는 동시에 양 손을 뻗고 주사를 뿌린다. 하나는 상대의 등을 향해. 다른 하나는 상대의 경로상 정정면에. 그토록 빠른 기동이며, 아직 배운지 얼마 되지 않은 무공이라는 점에 의하여 착안한 식.

- 4성 환위換位 : 내공 50을 소모합니다. 지정한 위치에 지정한 객체와 똑같이 생긴 모조품을 생성하고 기묘한 기교로 서로 위치를 바꾼다. 순간적이고, 바뀌었음을 알아채기 어렵다

상대의 바로 앞에서 나타나길 시도한 것이다.

473 야견 (UL/kyTZDYk)

2024-09-17 (FIRE!) 13:52:58

.dice 1 100. = 89

홀-사파미소년 승
짝-천마토니스타크 승

474 야견 (UL/kyTZDYk)

2024-09-17 (FIRE!) 13:53:48

후우. 다갓 감사합니다.

한번 더 패를 줬다간 한한시 댐에서 연어잡이로 부려먹혔을 것

475 시아노이 (6Mg96X8Z.w)

2024-09-17 (FIRE!) 13:59:47

조작이다!!!!!!!

476 야견-시아 (hq18Ijm8tk)

2024-09-17 (FIRE!) 14:12:14

그렇게 달려가는 와중에 팟하고 나타나는 시아의 모습. 야견의 뇌가 빠르게 회전하기 시작한다.
보법이나 신법의 종류인가? 아니다 이런 정도의 신법을 익힐 수 있었다면 처음부터 포위진을 꾸릴 필요가 없다.
그렇다면 즉 이전에 썼던 주사를 이용한 환술이겠지. 흠흠. 참고가 된다. 과연 복잡하고 기괴한 무공이구만.

"잘못하면 한방 먹을뻔 했어 이거.

문제가 있다면 첫째로 이 무공이 처음 보는 것이 아니라는 점. 두번째로 야견이 실을 밟고 다루는 보법을 이미 익힌 상태라는 것.
야견은 실이 향하는 방향을 대략이나마 알 수 있었다. 야견은 공중에서 궤도를 틀어 위치를 밟고 모조를 만드는 매개가 되는 실을 바라보곤, 그것을 향해 비도를 날려 끊는다.

"아쉬웠군. 예전에 이 무공을 보여주지 않았다면 그 패를 하나 더 줬어야 할지도 몰랐는데.:

일련의 연습이 마무리되자 야견은 그리 말한다.

477 야견-시아 (hq18Ijm8tk)

2024-09-17 (FIRE!) 14:12:37

>>475 크트ㅡ크크킄큭 다이스갓에게 내가 뇌물을 얼마나 바치는데 크카카캇

478 시아노이 (6Mg96X8Z.w)

2024-09-17 (FIRE!) 14:19:37

.dice 1 2. = 1

479 시아노이 (6Mg96X8Z.w)

2024-09-17 (FIRE!) 14:25:07

이럴리가 없다 이럴리가!!
.dice 1 100. = 14

480 시아노이 (6Mg96X8Z.w)

2024-09-17 (FIRE!) 14:25:24

봐봐 내가 이겼거든?!

답레 쫌 늦어용!

481 야견 (UL/kyTZDYk)

2024-09-17 (FIRE!) 14:30:18

네잉~

482 야견 (UL/kyTZDYk)

2024-09-17 (FIRE!) 14:52:27

캡은 친척집에서 탈출하였을까

483 ◆gFlXRVWxzA (1AMHQO2BdQ)

2024-09-17 (FIRE!) 16:52:13

집가는 지하철이에용

와 5시간 반 걸림;

484 ◆gFlXRVWxzA (1AMHQO2BdQ)

2024-09-17 (FIRE!) 16:52:28

앞으로 8분 정도면 집...

485 고불주 (lkdOWUlxM2)

2024-09-17 (FIRE!) 17:01:54

켁..캡틴 고생이 많으신 것!

486 ◆gFlXRVWxzA (1AMHQO2BdQ)

2024-09-17 (FIRE!) 17:08:43


집집집

487 ◆gFlXRVWxzA (1AMHQO2BdQ)

2024-09-17 (FIRE!) 17:09:17

날아다니는 자동차가 필요해용...

488 야견 (hq18Ijm8tk)

2024-09-17 (FIRE!) 17:12:57

고생하신것.

하필 또 폭염주의보 떠서...

489 시아노이 (LPD.OCuxKQ)

2024-09-17 (FIRE!) 17:13:53

운전교대

눈붙일수 있어.

490 야견 (hq18Ijm8tk)

2024-09-17 (FIRE!) 17:15:41



시아주는 드라이버였던건가

491 시아노이 (LPD.OCuxKQ)

2024-09-17 (FIRE!) 17:20:55

돈도 차도 없을 뿐
차를 몰 기술은 있다오

492 야견 (hq18Ijm8tk)

2024-09-17 (FIRE!) 17:22:17

자동차 괴뢰 개발 go

493 시아 - 야견 (LPD.OCuxKQ)

2024-09-17 (FIRE!) 17:29:40

쓸려다가 작을글자 보니까 속 안좋아져서 집가서 답레함요

494 야견 (hq18Ijm8tk)

2024-09-17 (FIRE!) 17:31:42

>>493 걍 천천히 주셔잉. 저도 어차피 차안이라 느긍거여 죽을듯여

495 시아 - 야견 (LPD.OCuxKQ)

2024-09-17 (FIRE!) 17:54:53

>>494 ㅇㅋ감사

496 미사하란 (wDfkxd1WGc)

2024-09-17 (FIRE!) 18:36:05

해가 지는군..
해피추석!!

497 야견 (hq18Ijm8tk)

2024-09-17 (FIRE!) 19:09:25

해추!!!!

휴 겨우 집 도착

길었다

498 시아노이 (LPD.OCuxKQ)

2024-09-17 (FIRE!) 19:37:33

아직도 집 아니야
아직도 운전해
우우으으을...

김캡은 추석기념 덕담과 도화전을 달라

499 야견 (hq18Ijm8tk)

2024-09-17 (FIRE!) 20:01:44

추석기념 선물 놓고감

500 정운노이 (sSyigAV.WA)

2024-09-17 (FIRE!) 20:17:52

해피 추석입니다

501 고불주 (QsRK6xFV/k)

2024-09-17 (FIRE!) 20:24:41

다들 해피 추석! 달 한 번씩 보시길..!

502 시아노이 (Sd3DaHxidg)

2024-09-17 (FIRE!) 20:28:46


몇시깐째 보는지
뇌가 눅눅해져요

503 고불주 (lkdOWUlxM2)

2024-09-17 (FIRE!) 20:30:32

후후..고생하시는 것 역시 귀성길은 무섭구나!

504 시아노이 (Sd3DaHxidg)

2024-09-17 (FIRE!) 20:31:34

鬼聲길

505 미사하란 (RwVFB5CrcY)

2024-09-17 (FIRE!) 21:05:34

506 시아노이 (fmrLL3mYGY)

2024-09-17 (FIRE!) 22:49:26


밥먹고 잘것...
답레 내일

507 시아노이 (fmrLL3mYGY)

2024-09-17 (FIRE!) 22:49:55

막리야 자련아 내가 정각에 이야기 안 해 준다고 해서 수련 빼먹지 말고 열심히 해야한다~

508 막리노이 (SK5YoeExQM)

2024-09-17 (FIRE!) 23:02:55

>>507 하잇

509 야견 (plbV9DlQ16)

2024-09-18 (水) 10:36:20

끄아아아악 모닝!!

510 야견 (plbV9DlQ16)

2024-09-18 (水) 10:42:35

갑작스래 생각했는데 NPC에게도 기연을 쓸 수 있을까?

구체적으로 부활권을 쓸 수 있을까?

죽은 절세고수의 무덤에 가서 부활권을 쓰면 무림좀비물 가능이 아닐까!?!?!?

511 미사하란 (g5QSBV.QxE)

2024-09-18 (水) 13:02:22

쓸수있어용!! 하지만 이건 좀 아니다 싶으면 캡틴 선에서 반려될 수 있는 것. 가끔씩 질문권 막히는거처럼용

512 막리노이 (s4rjaRP6ZQ)

2024-09-18 (水) 13:04:09

그 뭐냐 개인적인 뇌피셜로 이미 윤회에 들었다는 느낌이면 안되지 않을까 망상한 것. 심판 도중이면 빼올 수 있지만 윤회하고 새삶 사는데 빼오면 큰일이니까!

513 고불주 (jKgnAZIY/2)

2024-09-18 (水) 13:04:59

일상 구합니다~근데 텀은 조금 길 수도!

514 야견 (MjerTwH1Is)

2024-09-18 (水) 14:09:15

>>511 쳇....무림비사 예토전생은 실패다
>>512 그러고보니 사후에 가는 곳이 다 다른데. 그럼 신앙체계마다 전생하거나 천상으로 가거나 다른걸까여? 궁금쓰. 도교쪽 사후세계가 어땠더라....?

515 야견 (MjerTwH1Is)

2024-09-18 (水) 14:09:32

>>513 따흑....이전에 돌린터라...

516 고불주 (jKgnAZIY/2)

2024-09-18 (水) 15:14:21

저도 불교는 알아도 도교는 모르겠는 것!

517 야견 (GCC9xBGeGQ)

2024-09-18 (水) 16:18:24

검색해보니 불교랑 겹치는 부분도 많은데 시왕이라는 심판관 10명핟테 조사를 받는 구조네용. 저승도 관료제냐 니네들

518 시아노이 (OFzlxT70B2)

2024-09-18 (水) 16:20:27

원래 신앙은 통치자의 권위를 높이기 위해 사용되었으며...

519 시아 - 야견 (OFzlxT70B2)

2024-09-18 (水) 16:24:31

"이런."

실이 끊어지자 진심으로 아쉬웠다는 듯 이야기를 하며 다시 건물의 옥상 위로 향한다. 이미 보여주었기에 대처할 수 있다 한다면 구태여 자신의 보패를 걸고 시간을 허비할 이유는 또 어디에 있단 말인가?

"제가 실패한 만큼, 야견패의 사용처를 말해드려야겠군요."

상대가 들을 준비가 되었다면 이야기를 시작한다.

"사실 지금 당장 쓸 용처는 없습니다. 허나 차후에, 저나 백가, 교국의 이익을 위해 쓰이겠지요."

520 야견 (GCC9xBGeGQ)

2024-09-18 (水) 16:25:13

내세를 별로 신경안쓰는 유교맨들은 어찌 되는가!!

521 시아노이 (OFzlxT70B2)

2024-09-18 (水) 16:35:23

김캡이 종교는 불교 도교 천마신교로 고정이라 그랬으니 평소 생활한거에 따라 도교나 불교내세로 가지 않을가용?

522 야견 (seObc4Wxdg)

2024-09-18 (水) 16:59:30

아항!

아 근데 시아 보법 안써도 되용? 수련중 아니었남

523 ◆gFlXRVWxzA (ZJCUIihzRg)

2024-09-18 (水) 17:11:52

원래 동양에서는 귀신 쫓을때 읊는 주문도 급급여율령이라 해서 현대어로 해석하면 시급한 사안이니 빨리 처리바랍니다라는 뜻이래용

뿌리깊은 관료제의 위엄

524 시아노이 (OFzlxT70B2)

2024-09-18 (水) 17:12:37

>>522 달리면서 보법 썼어용!

525 야견 (seObc4Wxdg)

2024-09-18 (水) 17:13:38

>>523 공무원 콜이자나!!!!!! 민사는 공무원 부르기전에 알아서 합의하쇼!!!!!

>>524 아항 답레 곧 써옴요!

526 ◆gFlXRVWxzA (ZJCUIihzRg)

2024-09-18 (水) 17:20:04

아이 귀신이 산 사람한테 해끼치는건 하늘의 법도를 어기는거니까 민원넣는게 맞죵!(?

527 야견-시아 (seObc4Wxdg)

2024-09-18 (水) 17:27:59

"음, 나름 좋은 훈련이 됐수다. 실같이 하늘하늘 거리는 물건을 다뤄본적이 없는데 참고가 되는군."

꽤어 날리고, 그물로 짜고, 인형을 만들어낸다.
실에게 이렇다할 물리력은 없지만 그 응용력은 다루는 사람에 따라 무한대에 가깝다.
끄응 난처하구만.

"스승님이 내 급한 성미로는 실을 다루는 무공을 익히기 쉽지 않을거라 했는데 그대로군. 골이 땡겨."

야견은 그렇게 투덜대고는 시아의 이야기를 듣고 패의 사용처에 귀를 기울인다. 흐음, 정석대로의 이야기군.

"먼저 이야기를 꺼내길래 구체적인 사용처라도 있는 줄 알았지이. 괴뢰에 쓸 재료를 달라거나, 교국 주변의 정파를 정리해달라거나.
아니면 괴뢰나, 허사가 된 불도장 초대에 대한 손해배상이라도 요구하거나. 어라? 나 생각 이상으로 나댔네...?"

갑작스래 자아성찰에 이르는 야견이었다.

528 야견-시아 (seObc4Wxdg)

2024-09-18 (水) 17:30:16

>>526 과연...그런 관점에서 무당이나 퇴마사는 사설탐정 같은건가.,......

529 야견 (seObc4Wxdg)

2024-09-18 (水) 17:32:09

캡틴 궁금한데 혈교 무공은 마교보다 더 쌔용?

530 시아노이 (OFzlxT70B2)

2024-09-18 (水) 17:36:54

>>529 어딜 ㅋㅋㅋㅋㅋㅋㅋ

531 야견 (seObc4Wxdg)

2024-09-18 (水) 17:39:19

왜요 대게 극단적인 세력이 규모는 약한대신 인신공양이나 수명바치거나 해서 소수정예인건 클리셰다아앗

532 시아노이 (OFzlxT70B2)

2024-09-18 (水) 17:40:22

아나 답레 있는거 목봤네 죄송

533 야견 (seObc4Wxdg)

2024-09-18 (水) 17:42:13

>>532 ㄴㄴㄴㄴ 어차피 마무리하면 될듯요! 슬슬 저녁타임!

534 시아 - 야견 (j98/xPjjds)

2024-09-18 (水) 17:58:49

"보법으로 사용하실 터이고, 창안한 이가 다르니 실의 사용처가 다름은 당연한 부분이나 배움이 있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상대의 발언에 적당한 이야기를 해 주며 고개를 끄덕인다. 헌데 이어지는 말은 정말로 흥미로운 것이다. 혼자서 멸문을 할 자신이 있다는 것인가?

"허면 공동과 곤륜을 폐문시켜 주실 수 있으십니까? 빙정 혹은 화정, 천잠사를 구해주실 수 있으십니까? 손해배상을 요청하신다면 어디까지 해 주실 수 있으신지요?"

535 고불주 (C38nrImmEc)

2024-09-18 (水) 17:58:54

>>523 급급여율령 이게 불교가 중국 들어오기 전에 도교가 국교이던 시절의 흔적이라고 어디선가 본 것 같은 기억이..!

536 야견-시아 (seObc4Wxdg)

2024-09-18 (水) 18:15:33

"....백공주 그쪽 어디서 농담 잘 안통한다는 이야기 들어본 적 없나? 내가 그랬으면 여기서 이러고 있겠냐!"

카악하고 짜증을 내는 야견. 너 티냐? 티지? 어...티가 뭐지? 여튼 야견은 그렇게 흘겨보고는 공중에서 발을 정리한다.
흐음, 이거 생각보다 내공 소모가 엄청난데. 봄 맞아 날아온 제비마냥 뛰어다녔지만 슬슬 내공이 바닥을 보이고 있다.

"다만 손해배상이라면 남은 보패 정도는 줄 수 있는데. 새걸 하나 구해서 남은건 팔아버릴까 고민중이었거든."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대충 시아에게 금강저를 던진다. 만년한철이 들어가있다고 하였나.
패 대신 받겠다면 주고, 아니라면 회수하면 될 일이다. 야견은 성정이 급해 빚을 오래 남겨두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537 야견-시아 (seObc4Wxdg)

2024-09-18 (水) 18:17:31

>>535 흠터레스티이잉

538 야견 (seObc4Wxdg)

2024-09-18 (水) 18:28:18

그리고 저녁이니 일상구!!

539 ◆gFlXRVWxzA (ROnyfNSIHU)

2024-09-18 (水) 18:33:06

>>529 세다고 해야하나...음...일단 기본적으로 번제를 바쳐서 힘을 얻는다거나 하는 식이라...

540 야견 (seObc4Wxdg)

2024-09-18 (水) 18:34:39

>>539 아아....제물을 바쳐서 무공(몬스터)을 소환 뭐 그런 느낌이군여

그럼 제물은 어디에서 수급해온담. 걔내들도 무공쓰기 힘들겠다

541 야견 (seObc4Wxdg)

2024-09-18 (水) 18:44:31

흑백요리사 보는데 뭔가

단순하지만 내공깊은 고수 대 화려하지만 쓸데없는 하수 느낌나는 컷인것

542 시아노이 (OTTz7Z3R86)

2024-09-18 (水) 18:46:29

밥먹고올게요

543 야견 (seObc4Wxdg)

2024-09-18 (水) 18:47:17

>>542 다녀오시는 것!

544 시아노이 (OTTz7Z3R86)

2024-09-18 (水) 18:48:06

씁 답레 한 10시에 오겠는데 보패 거절하는걸로 막레 받으셔두 되요

545 야견 (seObc4Wxdg)

2024-09-18 (水) 18:49:31

>>544 넹넹! 그걸루 마무리하시죵!! 고생하셨어요!!

546 시아노이 (OTTz7Z3R86)

2024-09-18 (水) 18:56:28

@야견
@사측보 - 천재

547 막리노이 (/stGyLNbFQ)

2024-09-18 (水) 20:05:11

>>539 번제가 영어와 한자어의 합성어인 burn제라는 건 상식이다.

548 고불주 (C38nrImmEc)

2024-09-18 (水) 20:10:29

오늘의 이교도 상식..!

549 야견 (seObc4Wxdg)

2024-09-18 (水) 20:14:32

검색해봤다고!!!! 아니자나!!!!

550 야견 (seObc4Wxdg)

2024-09-18 (水) 20:15:09

캡캡은 혈교 설정을 더 풀어라 풀어라

그리고 플레이어블로 달라 달라

551 막리노이 (/stGyLNbFQ)

2024-09-18 (水) 20:15:26

>>549 조깅의 조도 아침 조가 아니라고 할 샘인가!!!!

552 야견 (seObc4Wxdg)

2024-09-18 (水) 20:19:29

>>551 뭣이

553 강건주 (Wl1iIQHIJU)

2024-09-18 (水) 20:55:47

554 야견 (seObc4Wxdg)

2024-09-18 (水) 20:56:38

야밤을 알리는 조활페이스

555 강건주 (Wl1iIQHIJU)

2024-09-18 (水) 22:44:51


556 미호주 (bSJcf3QB9U)

2024-09-18 (水) 22:49:36

>>553 이거시 뭐시여:ㅁ

557 자련 - 야견 (948C5diBxs)

2024-09-19 (거의 끝나감) 00:18:27

situplay>1597051508>820

당신의 말에 자련은 작게 웃음을 터뜨립니다. 그래요, 제법 패륜적인 뒷담인 것은 맞지만... 그 속에서 얼핏 내비치는 감정 때문에 그리 무례하게 들리지만은 않습니다. 때문에 자련은 명랑한 목소리로 재잘거립니다.

"하지만 지금도 보세요. 좋은 스승이 아니라 힌 것 치고, 말하는 태도가 썩 싫어하는 것 같아 보이진 않는걸요?"

어깨를 으쓱이며 말을 잇습니다.

"...게다가 제가 보기엔, 아조씨랑 엮인 일이라면 분명 그 '삐졌다'도 엄청 슬펐거나 기분이 상했거나 그런 일이 이전에 있을 게 뻔하다구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데요?
자련은 가볍게 묻습니다. 그러나 진정 답을 얻고자 던진 질문까지는 아닙니다. 당신이 답하려면 답하고, 아니면 말라- 정도의 느낌이죠.

이어지는 당신의 말에 자련은 침묵합니다. 끝없이 재잘거리던 입을 다물고, 드물게 진지한 표정을 짓습니다. 습관처럼 손으로 턱가를 문지릅니다. 시선의 초점이 당신이 아닌 그 너머를 향합니다.

"...하지만 바꾸는 척이 영원히 지속된다면... 그게 진실로 바꾼 것과 무어가 다를까요?"

자련은 입술을 달싹이다, 느릿하게 목소리를 흘려보냅니다.

"'모든 인간은 악의 본성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그 악의 본성은 더 큰 악이 자신을 징악할 것이라는 두려움 속에 절제되고 교화될 수 있다...'"

교국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내용입니다. 서경전의 내용을 일부 따와 짧게 축약한 것이니 말입니다. 말을 마친 자련은 눈을 두어 번 깜박입니다. 올곧은 시선이 다시 당신을 향합니다.

"알아요. 모르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거두려는 거예요."

자신이 내뱉는 말에 대한 한 치의 의문이나 의심조차 찾을 수 없는, 단호한 목소립니다.

"천성을 바꿀 수는 없어도 억누르고 교육할 수는 있으니까. 그 싸우려는 본성이 악이 아니라 선을 향하도록 가르쳐야 하니까... 그러니까 거두려는 거예요."

558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01:08:30

여러분 월클 싱어송라이터 RTC라고 아시나용

559 시아노이 (sr5GuqxChA)

2024-09-19 (거의 끝나감) 01:11:53

RTC는 다음을 가리키는 말이다. 실시간 시계(real-time clock); 실거래 암호코인 (Real Trading CryptoCoin); 실시간 컴퓨팅(real-time computing) ...

560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01:25:56

되나

561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01:26:56

https://m.youtube.com/watch?v=4rE8KX1JjHg&feature=youtu.be

https://youtu.be/OCk5cBFHkkA

https://youtu.be/jmStUb2Px4c

https://youtu.be/wB4IEQHAPiw

옥냥이 제발 보컬레슨받아!!!!

562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01:29:25

아 그리고 백도 89문 흑도 66문은 시간되는대로 정리해서 올려드릴게용

563 미사하란 (Mzi4JUk63U)

2024-09-19 (거의 끝나감) 01:38:42

어릴때 문명 하는 법을 몰라서 옥냥이채널에 들락거렸는데 아직도 방송을 하는군용...(아련

564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01:43:50

옥냥이 한창 어크하던 시절부터 봐왔는데 어쩐지 최근에 갑자기 구독자 늘더라니...

565 미사하란 (Mzi4JUk63U)

2024-09-19 (거의 끝나감) 01:57:11


가만 들어보니 참 신기하네용 AI는 어디로 가는가..

566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02:18:43

>>565 김캡 개인적으로 원곡보다 나아용...피아노맨 노래 연습할거면 원곡이 아니라 옥냥이 노래로 듣는게 나을것같은 그런 느낌

567 미사하란 (Mzi4JUk63U)

2024-09-19 (거의 끝나감) 02:52:44

홍홍...추석 막바지에 달이 엄청 밝네용
이렇게 빛살이 뻗을 정도로 밝은 달은 어릴적 강원도 여행에서 본 후로 처음이에용(새벽감성

568 고불주 (3fIhFH3PaE)

2024-09-19 (거의 끝나감) 08:12:00

옹..어제 갑자기 비도 막 쏟아지고 그러던데 달이 엄청 밝은 것! 진짜 저런 달은 못 본거 같네요

569 야견 (G09IZ9TxAY)

2024-09-19 (거의 끝나감) 08:15:39

비가 왔었군용...! 집에 붙은 지박령은 이런거 못봤다잉...

아 그리구 시아주. 어제 일상에서 너무 제 억지만 부린것 같네유. 아침에 일어나고 나니까 후회되서리...미안합니다요.

570 야견 (G09IZ9TxAY)

2024-09-19 (거의 끝나감) 08:17:30

그리고 자련주 답레 좀 늦어유....!!!

571 시아노이 (PD2Rsb0DK2)

2024-09-19 (거의 끝나감) 09:44:59

>>569 ㄴㄴ ㄱㅊ

572 야견 (IMNImDi97Q)

2024-09-19 (거의 끝나감) 10:15:55

쏘 쿨.....!

573 시아노이 (bQ0YauunzI)

2024-09-19 (거의 끝나감) 10:17:28

저도 최근에 자성의 시간을 가졌기 때문에...

574 야견 (IMNImDi97Q)

2024-09-19 (거의 끝나감) 10:47:00

크흡

이렇게 된 이상 캡틴은 혈교를 플레이어블로 해달라!
북해빙궁이랑 남만독곡도!

왜 확장팩 추가되면 신특성 늘잖아요!

575 고불주 (y.u6VVzO32)

2024-09-19 (거의 끝나감) 10:48:40

..!

하지만 확장팩 추가되어도..부캐를 팔 수 없는 것..

576 야견 (IMNImDi97Q)

2024-09-19 (거의 끝나감) 10:50:34

아앗....

아니면 플레이가능 세력이 되어 이직을....

577 야견 (NqsZdFVAYo)

2024-09-19 (거의 끝나감) 10:56:50

그러고보니 고불 남만 이직 생각 있어요?

하긴 전직장하고 분위기가 비슷하네.....

578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1:15:32

음 아직까지는 딱히 남만의 매력을 잘 모르겠어서..그렇다고 녹림이 엄청 매력적이라는 의미도 아니지만 어느 한 쪽이 특출날 것이 없다면 굳이 옮길 이유는 없는 것 같은 것..! 뭐 남만에서 갑자기 엄청난 자리를 제안하면 그건 또 모르겠지만~

579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1:16:20

아 그리고 오늘이 국제 해적처럼 말하기 날이래요

오늘은 무림비사 캐들도 해적처럼 말해봐도 좋을 것!

580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1:40:36

>>574 그럼 김캡이 굴리다가 자빠져용!

581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1:41:11

>>578 객관적으로 보면 독곡보단 녹림이 훨씬 낫죵!

582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1:42:53

>>581 잉? 그래요? 녹림은 72개 산채의 연합체고 독곡은 단일 세력인데 녹림 하위권 산채 소속 vs 독곡 소속으로 해도 녹림이 나아요? 독곡은 대체..뭐하는 곳이지

583 야견 (IMNImDi97Q)

2024-09-19 (거의 끝나감) 11:49:42

해적처럼 말하기....

나는 사파왕이 될거야!!!

584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1:50:03

>>582 현대그룹 현대생명vs문피아

같은 느낌

585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1:52:35

>>584 엄..그럼 문피아 잡아먹으려는 백룡회는 네이버 정도 되나요?

586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1:54:46

>>585 네이버 시리즈

587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1:58:06

켁..체급차이가 어마어마한데..근데 백룡회 애들 진짜 땅이 탐나서 독곡 노리는거에요? 아니면 그냥 만만한 애들 제물로 삼는건가

588 야견 (IMNImDi97Q)

2024-09-19 (거의 끝나감) 12:01:47

이쯤되면 버티고 있는 남만독곡이 진짜 슈퍼플레이중인거 아녀...?

589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2:02:23

아 그리고 지난 이벤트에서 선정된 시스템들은 무림비사에 반영이 되나요? 아님 그 중에서도 몇개만 반영이 될까요?

590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2:03:53

>>588 그나마 홈그라운드 이점+독으로 베트콩 느낌으로 버티는 것 같은데 현실의 미국과 달리 백룡회는 반전여론 따위 없을테니 백룡회주 화경 달고 짜잔~하면 정글 싹 밀리고 무너질 듯!

591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2:04:47

>>587 후방 안정을 위한 예방전쟁...
>>588 곡주가 멀쩡했을 때만 해도 비등비등했서용
>>589 후자인데 최대한 반영해볼것

592 야견 (IMNImDi97Q)

2024-09-19 (거의 끝나감) 12:06:05

이래서 정글러들은!!(*포지션 혐오는 안됩니다)

593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2:06:20

곧 화경이 된다는 백룡회주를 너무 의식한 나머지 곡주가 무리하다 주화입마에 빠지거나 그런 것인가! 후후 빨리 곡주 보고 싶군

594 시아노이 (e6divs4wsE)

2024-09-19 (거의 끝나감) 12:16:59

곡주 지금쯤 점심먹고 있겠네요

595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2:20:39

독곡 애들은 쌀국수 먹으려나 중원의 소면과 남만의 쌀국수 그야말로 빅-매치

596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2:26:29

정파 89
구파일방 오대세가 포함
1 소림사
2 무당파
3 화산파
4 남궁세가
5 사천당가
6 종남파
7 청성파
8 제갈세가
9 공동파
10 곤륜파
11 모용세가
12 아미파
13 점창파
14 하북팽가
15 개방
16 광검문
17 천방표국
18 형산파
19 진주언가
20 창룡파
21 영하서가
22 대남방
23 홍단표국
24 항산파
25 태산파
26 곽산파
27 산동악가
28 모산파
29 형문파
30 태호문
31 의창윤가
32 천산파
33 보타문
34 황산파
35 설산파
36 오대산파
37 신녀문
38 태백검파
39 구화파
40 기련파
41 봉래문
42 구양세가
43 백리세가
44 상산조가
45 육가장
46 공손세가
47 회양방
48 복우파
49 나부파
50 혁련세가
51 무이파
52 태백문
53 태행파
54 대리단가
55 홍가장
56 묘가검문
57 제검문
58 서문세가
59 초가보문
60 신창양가
61 옥룡문
62 하후세가
63 황보세가
64 영웅문
65 백의파
66 홍상문
67 강북상가
68 소열문
69 양강파
70 상관세가
71 위지세가
72 공동영가
73 절창문
74 수격문
75 뇌봉문
76 용문표국
77 무영문
78 익선표국
79 지산방
80 손표국
81 당일문
82 검각파
83 열양문
84 우신표국
85 안휘유가
86 강서궁문
87 호북선가
88 호남장강검문
89 파랑고일문

597 시아노이 (FJe59mR9VU)

2024-09-19 (거의 끝나감) 12:31:09

집 가서 제노프로로 만들어보겠어용

598 시아노이 (FJe59mR9VU)

2024-09-19 (거의 끝나감) 12:36:06

정사 역사가
정파 : 무림맹(비상설기구) -> 정마전쟁 -> 무림맹상설기구화(사파참여) -> 정마전쟁 끝 -> 무림맹사파탈퇴 -> 현 백도 89문

사파 : 사혈련 -> 정마전쟁 -> 무림맹상설기구화(사파참여) -> 정마전쟁 끝 -> 무림맹사파탈퇴 -> 흑천성+그 외 흑도 66문 맞나용?

599 미사하란 (Mzi4JUk63U)

2024-09-19 (거의 끝나감) 12:37:17

깡촌 영하에도 세가가 있군용
근데 의외로 순위 높아??

600 시아노이 (pXoCTicfSQ)

2024-09-19 (거의 끝나감) 12:38:37

그러게요
영하 임마 뭐야 임마

601 시아노이 (pXoCTicfSQ)

2024-09-19 (거의 끝나감) 12:38:54

그리고 표국이 많은 것도 꽤 수상함....

602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2:41:17

>>598

정파
무림맹(비상설기구) - 정마대전 발발 - 사파 무림맹 참여 - 정마대전 종전 - 무림맹 상설 기구화 - 무림맹 사파 탈퇴 - 현재 백도 팔십구문

사파
사혈련 - 정마대전 발발 - 정마대전 종전 - 사혈련 멸망 - 사파 무림맹 탈퇴 - 흑천성과 따까리들

603 시아노이 (pXoCTicfSQ)

2024-09-19 (거의 끝나감) 12:42:08

>>602
확인

604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2:42:15

>>598

사파 : 사혈련 -> 사혈련 붕괴(by무림맹(비상설기구)) -> 정마전쟁 -> 무림맹상설기구화(사파참여) -> 정마전쟁 끝 -> 무림맹사파탈퇴 -> 흑천성+그 외 흑도 66문

605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2:42:20

사파 정마대전 종전이랑 사혈련 멸망은 거의 비슷한 시기라 딱히 구분 안해도 상관없긴해용

606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2:42:58

아 잠깐만 사혈련이 정마대전 전에 붕괴였나

이젠 공식도 헷갈리는...

607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2:43:01

하후세가는 그 하후돈 같은 조조 친척들 걔들인가!

608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2:43:48

사혈련이 정마대전 전에 붕괴된거 아닌가요? 후계 문제로 휘청하다가 비상설기구 시기의 무림맹한테 붕괴 당했다고 알았는데!

609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2:44:19

잠깐만용 사혈련은 진짜 언급도 거의 안되가지고 자주 볼 일이 없어서 지금 김캡도 헷갈려용 확인을 좀 해봐야겟서용...

610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2:44:41

【 사혈련 】
정파의 무림맹이 비상설기구(항상 있는게 아니라 조졌다 싶을 때만 어셈블해서 모였던 연합체)였다면 사혈련은 지금의 흑천성보다도 강력했던 사파의 집단들이 정말로 장강 이남의 사파들을 모조리 통일하구 만들어진 문파.
지금 정파나 사파는 한 문파에 화경이 한 명 정도씩 밖에 없지만 사혈련같은 대문파의 경우에는 화경 고수가 최소 둘에서 셋 정도 되는 전력을 가졌었으며 마교발호 이전 정파의 가장 큰 골칫거리였다.
사혈련주는 내부의 강대한 세력 또는 고수들과 혼인관계를 통해 동맹을 맺어 장강 이남의 모든 사파를 통치하고는 했는데 그 흔적 중 하나가 지금도 사파의 명문으로 불리우는 석가장과 홍로문 등이다.
사혈련은 난잡한 혼인관계와 강한 동맹들 사이의 내분, 화경에 도달하지 못한 사혈련주, 결정적으로 정파의 무림맹(지금 무림맹과는 다른 성격인 비상설기구 시절 무림맹)에게 패배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짐.
이후 사혈련은 멸문하였으며 장강 이남은 석가장, 홍로문, 혈검문, 팔룡방, 파계회, 매리곤문 같은 강대한 명문 사파들에게 분할 통치되었다.
마교발호 이후 사파들은 남궁안휘가 이끄는 무림맹에 의해 반강제적으로 복속되어 마교에 대항하였고, 교주와 정사의 쟁쟁한 고수들이 모조리 죽어버려 힘을 잃은 무림맹에서 사파가 대거 탈퇴한다.
탈퇴한 뒤에는 사혈련 이후 가장 막강한 개인 무력을 갖춘 호재필이 흑천문을 이끌고 정파가 맥을 못추는 사이 장강 이남을 통일하기 위해 움직였다.
시간이 흘러 지금의 상황이 되었고 만약 대사건 석가장주에서 사파가 승리했다면 흑천성은 사혈련을 잇는 사파 통일의 주인공이자 정통한 후계자로서 장강 이남의 절대자가 되었을 것이다.

설명보면 정마대전 이전에 붕괴한 것!

611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2:45:05

내분으로 망햇다고 적해신공에 언급한거 보니까 >>608이 맞네용!

612 야견 (IMNImDi97Q)

2024-09-19 (거의 끝나감) 12:45:13

88 호남장강검문

......그럼 야견 끝에서 두번째로 약한 애들 전쟁 때문에 아무것도 못할때 가서 돈 뜯어온거야...? 이런 양아치...!!

613 야견 (IMNImDi97Q)

2024-09-19 (거의 끝나감) 12:45:42

무림 력사 짱기퍼

614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2:46:33

와 홍단표국..마교에서 만든 조직인데 순위 짱 높아..

615 시아노이 (pXoCTicfSQ)

2024-09-19 (거의 끝나감) 12:46:50

그럼 금봉파가 사혈련주 딸 산거는 언제에용??

616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2:48:26

>>615 금봉파가 세워질 때랑 크게 차이 안날거에용!

617 시아노이 (pXoCTicfSQ)

2024-09-19 (거의 끝나감) 12:48:36

공동파랑 공동영가의 관계를 알고싶다..

618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2:48:55

정마대전 직후에 금봉파로 이름을 바꾸었으니 그즈음 샀거나..흑천성 가입하기 위해서 가입 직전에 샀거나 둘 중 하나일듯!

619 시아노이 (pXoCTicfSQ)

2024-09-19 (거의 끝나감) 12:49:49

사파 : 사혈련 -> 사혈련 붕괴(by무림맹(비상설기구)) -> 정마전쟁 -> 무림맹상설기구화(사파참여) -> 정마전쟁 끝 -> 무림맹사파탈퇴 -> 흑천성+그 외 흑도 66문

여기서 마지막에 금봉파 온거 맞죵??
(물론 세력도에 이런건 안 넣음.....)

620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2:50:07

문파 이름이 영웅문...멋지다

621 시아노이 (pXoCTicfSQ)

2024-09-19 (거의 끝나감) 12:51:57

86 강서궁문

크아아아악 강서궁문 네이놈등

622 상일노이 (JurusvKNGM)

2024-09-19 (거의 끝나감) 12:53:07

궁문받아라!

623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2:53:33

>>617 공동파 : 감숙 전체 대빵
공동영가 : 공동산 인근에서 나름 끗발을 날리는 편이고 공동파랑 매우 친한 동맹임
>>619 그쯤 맞아용!

624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2:53:37

근데 독고구검은 150년 전 사람이고 정마대전은 30년 전 사건이고 사혈련 붕괴는 정마 대전 이전이면 뭔가 독고구검과 사혈련이 동시대는 아닐거 같은데 사혈련이 먼저 있다가 없어진 셈인가요? 아니면 독고구검 이후에 사혈련이 생긴건가

625 야견 (IMNImDi97Q)

2024-09-19 (거의 끝나감) 12:54:11

금봉파에 사혈련 무공의 뭔가가 남아있을거라 생각중

626 야견 (IMNImDi97Q)

2024-09-19 (거의 끝나감) 12:56:04

아니다 남아있으면 흑천성 5대문파 최약체 취급일리가 없나...

627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2:56:27

흑천문, 혈검문이 홍로문에 붙고 석가장, 매리곤문, 파계회가 한 팀이 되었어용!
나머지 매리곤문이랑 팔룡방은 중립을 지켰구용

뭐지..!? 매리곤문의 분열인가..!

628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2:56:36

>>624 사혈련 역사는 수백년 단위에용

사혈련 >>> 계속 사혈련 있음 >>> 독고구검이 깽판침 >>> 사혈련 여전히 있음 >>> 사혈련 망함 >>> 정마대전

일걸용?

629 시아노이 (pXoCTicfSQ)

2024-09-19 (거의 끝나감) 12:57:00

>>626 돈으로 산 무공에 어떤 심득이 있겠느냐!

630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2:57:17

>>627 그거 매리곤문 분열난거 맞을걸용?

631 상일노이 (JurusvKNGM)

2024-09-19 (거의 끝나감) 12:57:24

>>626 가지고만 있지 이해는 못하는 상황일 수도?

>>627 마교 전통놀이를 배운 매리곤문(?)

632 야견 (IMNImDi97Q)

2024-09-19 (거의 끝나감) 12:57:34

뭐야 사혈현 흑천성 이전 조직이라 생각했는데 진짜 정통사파네여?

633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2:57:39

>>628 뭐야 독고구검 죽을 동안 사혈련은 뭐했어!

634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2:58:23

>>633 왜 사혈련은 피해자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거죵??

635 시아노이 (pXoCTicfSQ)

2024-09-19 (거의 끝나감) 12:58:42

>>633 록스해적단놀이

636 야견 (IMNImDi97Q)

2024-09-19 (거의 끝나감) 12:58:51

아.....사혈련에도 깽판쳤구나....

독고...인생이 어그로인 진짜 사나이....

637 상일노이 (JurusvKNGM)

2024-09-19 (거의 끝나감) 12:59:08

독고구검 사혈련쪽 내공 먹방도 했구나

638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3:00:28

>>634 당시 천하 백대고수는 다 정파가 차지해서 독고구검이 정파 백대고수는 잡은거 아니었어요? 아 사파세력이 사혈련에게 보낼 관심을 독고구검이 다 받아서 긁혔나..? 독고구검 혼자서 다 잡을 동안 너희는 뭐함 ㅋㅋ 이런거 당했나

639 야견 (IMNImDi97Q)

2024-09-19 (거의 끝나감) 13:00:52

독고구검 고독한 미식가마냥 혼자 내공먹방하러 다닌 느낌.

오늘은 사혈련인가....노포의 풍미가 좋아.

640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3:01:20

>>638 독고구검이 백대고수를 잡으며 이름 날리기 전에는 사파에서 깽판을 치며 이름값이 올라간것

641 야견 (IMNImDi97Q)

2024-09-19 (거의 끝나감) 13:02:05

이야...진짜 성질머리...

642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3:02:10

정파가 나쁜 수를 쓰려하지만 않았어도 마교까지 가서 교주한테 도전을 했을텐데 아아 무림의 영웅이 이렇게 스러지는구나(?

643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3:02:39

원래 그냥 개새끼였는데 백대고수 잡으면서 우리 개새끼가 된 것...그런 독고를 사파의 현인신 취급하며 따르던 사파인들이 있었다니 다들 강자존을 찍은 것이 분명하군!

644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3:03:37

>>643 워낙 사파는 강자존을 숭상하는 사람이 많아서 사혈련 깨부수니까 사혈련 내부에서도 데릴사위로 들여서 다음 사혈련주로 추대하시죠?? 하고 말 나올 정도였으니까 그 인기가 어마어마햇죵

645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3:04:29

그런 강자존의 사파도 마교는 좀...이러는게 신기한 것!

646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3:05:00

사파
66개

1 흑천문
2 팔룡방
3 매리곤문
4 파계회
5 혈검문
6 금봉파
7 석가장
8 홍로문
9 상일천문
10 곽가장
11 백룡회
12 사천홍가
13 운남채가
14 구랑파
15 운남허씨세가
16 난검파
17 염방
18 해사방
19 흑귀문
20 백련파
21 소요파
22 이화문
23 팔황문
24 육무문
25 패공회
26 극음문
27 괴암파
28 철산파
29 진뢰문
30 극도회
31 천봉문
32 괴산문
33 후건가장
34 부두방
35 백림파
36 화월문
37 전강문
38 화무회
39 사도문
40 만공회
41 익왕방
42 대조문
43 파천회
44 혜백문
45 역산방
46 화운문
47 흑련방
48 남해창방
49 일월회
50 대양파
51 학림문
52 무영문
53 은산회
54 귀설표국
55 귀신문
56 뇌음파(대뢰음사, 소뢰음사랑은 다름)
57 춘추문
58 악인문
59 홍백파
60 적의방
61 완진표국
62 약성회
63 진은방
64 천금표국
65 흑호문
66 현무방

647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3:05:51

>>645 마교가 다른 무협지랑 다르게 단순 강자존을 외친다기보단 진짜 종교라서 아무래도...

648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3:06:04

오 사파 표국도 있구나..! 정파 표국이랑 사파 표국 차이는 그냥 익힌 무공이에요?

649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3:07:02

소요파 완전 정파 같은 이름인데 사파인 것!
악인문..닉값하는 것 하지만 흑도는 아니겠지

650 상일노이 (JurusvKNGM)

2024-09-19 (거의 끝나감) 13:07:12

상일천문

상일이 여기 가면 됨까?(아님)

651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3:07:34

>>648 정파 표국은 쿠팡, 마켓컬리, 알리, 테무 이런거 생각하시면 되구용

사파 표국은 칠성파, 야쿠자, 마피아의 밀수업체들 생각하심돼용...

652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3:07:55

후건가장 저거 건가공 쓰던 그 문파 후예인가 보네요

653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3:08:00

>>649 무려 나무위키에도 나오는 정통 사파
>>650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654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3:08:28

>>652 예스

655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3:09:12

>>651 테무도 정파구나..근데 그럼 사파 표국도 의뢰하면 배달해줘요..? 아님 뭐 불법적인 물건 구할 때만 이용하는 블랙마켓 같은 개념에 더 가깝나 녹림에서 사파 표국은 좀 할인해주고 그러나

656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3:10:48

보니깐 살수 애들은 당연하게도 음지에 있어서 저기 포함이 안되나 보네요 하오문 이런 곳은 저기 포함하면 10위권 정도 되려나요?

657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3:11:37

그 뭐냐, 사파는 이름이랑 표국이니 방이니 문이나 그런거 보고 아! 얘네는 표국이 아니구나! 하면 안되는게

금봉파 : 상인들이 세웠음
염방, 해사방 : 염상(소금상인)들이 세웠던 해사파에서 갈라짐
은산회 : 표국출신인데 이름이 회임;
진은방 : 표국출신인데 이름이 방임;
약성회 : 약초꾼들이 세운 표국이라고 보면 됨

658 야견 (IMNImDi97Q)

2024-09-19 (거의 끝나감) 13:12:20

세가~ 류의 가문류 문파가 많이 없는 것도 차이점이네요. 흠터레스팅

659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3:12:51

>>655 배달도 해주죵!
주로 취급하는 물건이 어둠의 물건이라 그렇지...

녹림이랑 수림과 사파 표국들은 아주 친해용!
녹림이랑 수림이 운송업자들이라서...

>>656 살수들은 보통 11~30위 안에 위치할것

660 상일노이 (JurusvKNGM)

2024-09-19 (거의 끝나감) 13:12:57

>>657 역시 사파야 통일성이 없지

661 야견 (IMNImDi97Q)

2024-09-19 (거의 끝나감) 13:13:02

테무가 정파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빵터졌네

662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3:13:28

>>658 조폭들이 혈통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것을 반영한 결과물

663 야견 (IMNImDi97Q)

2024-09-19 (거의 끝나감) 13:13:41

>>657 이야 열라 지멋대로다 맘에 들어 (흐무웃)

664 시아노이 (XijRFcRI1Q)

2024-09-19 (거의 끝나감) 13:13:45

운남단가는 멸족했는가... 아아....

665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3:13:50

>>658 아무래도 가정을 돌보려면 사파보단 정파가..

666 야견 (IMNImDi97Q)

2024-09-19 (거의 끝나감) 13:15:14

염방애들은 그거 있을듯요.

상처에 소금뿌리기 신공

667 미사하란 (Mzi4JUk63U)

2024-09-19 (거의 끝나감) 13:15:15

산청검문...산청검문 없어....!!

66문 아래인 산청검문
보다 가난한 개천궁

668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3:15:54

파천회..! 뭔가 멋진 것

669 시아노이 (XijRFcRI1Q)

2024-09-19 (거의 끝나감) 13:16:22

>>667

670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3:16:32

>>664 흑천성에서 주요한 66문에 포함되지 않는 아이들

>>666 상품을 왜 던져용;;;

>>667 흑천성 내 명문 빼면 포함이 되는것

671 상일노이 (JurusvKNGM)

2024-09-19 (거의 끝나감) 13:16:37

현무방(현무 무공은 정파쪽임)

672 시아노이 (XijRFcRI1Q)

2024-09-19 (거의 끝나감) 13:17:16

염방 무조건 炎방이라 생각했는데...

673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3:17:24

>>671 그래도 사파라고 백호는 없고 흑호가 바로 위에 있네

674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3:18:09

녹림 71(대왕산채 사라짐 ㅎㅎ..)와 수림 18도 공개를 해달라!

675 미사하란 (Mzi4JUk63U)

2024-09-19 (거의 끝나감) 13:18:37

염방 1초동안 염병으로 봤서용(소금맞음

676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3:19:08

갈라지고도 나란히 17, 18이면 분열 전에는 훨씬 순위 높았을 듯!

677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3:20:43

>>671 ㄹㅇㅋㅋ
>>672 鹽 소금이라구용!
>>674 크아악
>>675 염병 ㄷㄷㄷ
>>676 사혈련의 주요한 수입처 중 하나엿서용

678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3:22:00

소금특)어느 나라나 전매제를 실시해서 오직 국가만이 사고팔수 있었던 전략물자

근데 그걸 취급하는 상회가 있다...?

679 상일노이 (JurusvKNGM)

2024-09-19 (거의 끝나감) 13:23:12

>>675 이쪽이 사파에 더 잘 맞는 거 같은데 염병문으로 바꾸자 염방아!(소금맞음)

680 시아노이 (XijRFcRI1Q)

2024-09-19 (거의 끝나감) 13:23:58

그러니까...
천축국 맵이 구축되어 있다?

포탈랍궁 대소뢰음사가 있다??

681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3:24:39

>>679 상일이가 문파 쳐들어가서 비무 지면 이름 바꾸라고 요구하면 될듯!

682 야견 (IMNImDi97Q)

2024-09-19 (거의 끝나감) 13:25:55

패배의 짠맛을 보여주마!!!!

683 상일노이 (JurusvKNGM)

2024-09-19 (거의 끝나감) 13:26:32

>>681 딱 기다려라 초절정 찍고 갈라니께

684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3:26:59

배건채
남령채


중경수로채
귀양수로채

지금까지 등장한게 얘네뿐인가용?

685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3:27:29

>>680 그저 더미데이터일뿐...

686 야견 (NqsZdFVAYo)

2024-09-19 (거의 끝나감) 13:27:48

안되용 상일주!!!

소금 뿌리면 눈이 녹는다구용!!

상성상 불리하다! 불을 태우는 마그마처럼!

687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3:27:58

곤명수로채도 등장한 것 같은 것..!

688 상일노이 (JurusvKNGM)

2024-09-19 (거의 끝나감) 13:28:16

>>685 (상일이 귀향할 때 포달랍궁 가려고 했는데)

689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3:28:43

곤명이랑 대왕산채를 뺴먹었군...

690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3:28:58

>>689 대왕산채는..이제 없으니깐..후후

691 상일노이 (JurusvKNGM)

2024-09-19 (거의 끝나감) 13:29:13

>>686 그때쯤이면 궁술도 뭐 하나 기깔난 게 있지 않을?까?

692 야견 (NqsZdFVAYo)

2024-09-19 (거의 끝나감) 13:31:40

사실 수로채도 크게 조명받지 못해서 궁금쓰한것.

693 시아노이 (JdS03qU6E.)

2024-09-19 (거의 끝나감) 13:33:16

>>692 잊힌기록의 하리를....

694 시아노이 (JdS03qU6E.)

2024-09-19 (거의 끝나감) 13:34:08

폭약 나온 이후에 총문 폭문 탄문 나오는것도 보고싶다

695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3:34:29

나름 대사건이 장강대전인데 장강으로 가면 수상전 열심히 하고 있으려나

696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3:34:50

>>694 황실히 이놈!할 것!

697 상일노이 (JurusvKNGM)

2024-09-19 (거의 끝나감) 13:36:18

>>694 금군이 지켜봅니다

698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3:36:34

아 시아주 나중에 일상 돌리면 남궁형 좀 고불한테 소개해 줄 수 있어요? 남궁형은 대왕산채의 미스테리를 알지 궁금한 것 남궁형도 모르면 뭐 어디 사설 탐정이라도 고용해서 알아볼 것

699 미사하란 (rYoSE0YPBI)

2024-09-19 (거의 끝나감) 13:41:56

>>695 정파 쪽에는 수로채같은 수상전력이 없어서.. 물밑에 쇠사슬 깔아놓고 있는 것

700 시아노이 (JdS03qU6E.)

2024-09-19 (거의 끝나감) 13:45:10

>>696-697 우후후 그럼 우리 교국이 다 접수할 것

>>698 구래용!!

701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3:47:38

【 수서진 】
제갈세가가 호북에 정착하고 무림세가로 모습을 바꿔 명문정파가 되면서, 장강 이남의 사파들은 언제나 중대한 위협이었습니다.
이에 가문의 석학들이 모두 모여 치수에 관한 공부들을 결집해 하나의 무공으로 재탄생시켰으니 그 이름을 수서水書라 합니다.
수서진은 물길을 이용하고 통제하며, 때로는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서 요술처럼 물과 강을 이끌어내기도 하고, 농업의 치수를 살피기도 합니다.
물길은 잔잔하다가 해일처럼 요동치기도, 야트막하다가 깊은 바다처럼 변하기도 하였으니 이를 상대한 수많은 무인들은 치를 떨곤 하였습니다.
- 1성 소수진 : 일대에 물을 불러옵니다. 발목에 살짝 미치지 못하는 양의 물이 요술처럼 나타납니다.
- 2성 수새 : 내공과 기물들을 이용해 땅을 깊숙히 파 순식간에 얕은 해자를 만들어버립니다.
- 3성 수공 : 물의 흐름을 격하게 만듭니다. 사람이 넘어질 수 있을만큼.
- 4성 치수 : 불러낸 물을 일정 부분 다스립니다. 마치 요술처럼!

이거 보고 뭔가 장강에서 필사적으로 디펜스 게임 펼치는 제갈세가 모습 떠올린 것

702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3:48:43

1 녹림총채 천절채
2 항산채
3 배건산채
4 매리산채
5 운남산채
6 진령산채
7 대파산채
8 민산채
9 광진산채
10 남평산채
11 망산채
12 북망채
13 탕산채
14 반산채
15 천진산채
16 기산채
17 만궁산채
18 홍상채
19 대리산채
20 남강산채
21 호남산채
22 강남산채
23 절강산채
24 강소산채
25 지력산채
26 동방채
27 녹림채
28 사패채
29 군마산채
30 맹호산채
31 마산채
32 오곡채
33 다석산채
34 금접산채
35 오공산채
36 모비산채
37 황수채
38 계성산채
39 청산채
40 고도산채
41 희로산채
42 담퇴산채
43 백산채
44 흑곡산채
45 적곤산채
46 자송채
47 광산채
48 이수산채
49 모란채
50 북반산채
51 동악채
52 서교산채
53 시산채
54 혈산채
55 귀산채
56 백왕산채
57 육제산채
58 세광산채
59 남령산채
60 천련산채
61 삼진산채
62 소혁산채
63 무검채
64 탕평채
65 대왕산채
66 대악산채
67 구봉산채
68 육린채
69 유광산채
70 전조산채
71 폭렬신도산채
72 산혈굉음산채

703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3:48:51

>>700 오예~ 사실 소개 받는다고 남궁형을 어디서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정파 영역에서 술 마시러 돌아다니면 마주칠 수도 있을 것!

704 야견 (NqsZdFVAYo)

2024-09-19 (거의 끝나감) 13:49:10

남궁형 굉장해!!!!

705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3:49:31

오,,녹림 72채..! 그런데 탕평채라니 ㅋㅋㅋ

706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3:50:41

27위 녹림채가 원래 원조인가! 녹림들 OO채 이거 다 산 이름인거에요? 아님 아닌 것도 있어요?

707 야견 (NqsZdFVAYo)

2024-09-19 (거의 끝나감) 13:51:26

71 폭렬신도산채
72 산혈굉음산채

제일 말석이 제일 세보이는 이름인 것에 관해

708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3:52:13

>>706 몇몇은 실제 존재하는 중국 산에서 따왔고 나머지는 김캡 창작이에용!
>>707 사파특

709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3:54:49

원래 약한 애들이 강해보이고 싶어서 이름 위협적으로 하는 것!

710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3:58:11

무검채 이런 식으로 이름에 산 없는 애들은 무검산에 자리 잡은게 아니라 그냥 자기들이 무검이라고 이름 붙인 느낌이죠? 산 아닌 곳에 자리잡은 녹림도 있어요?

711 상일노이 (JurusvKNGM)

2024-09-19 (거의 끝나감) 13:58:54

짖는 개는 약한 개다

712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3:59:23

1 장강수로채
2 사천수로채
3 항주수로채
4 곤명수로채
5 만상수로채
6 강남수로채
7 절강수로채
8 남경수로채
9 귀양수로채
10 성도수로채
11 중경수로채
12 금릉수로채
13 송호수로채
14 무한수로채
15 홍주수로채
16 한수수로채
17 간장수로채
18 상장수로채

713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3:59:26

오잉 매리산채도 있네..? 매리곤문 허락 없으면 매리산 못 올라가는거 아니었나 순례길 관리하면서 순례자들 삥 듣는 애들인가

714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3:59:44

>>710
1 예스
2 무조건 인근산에 자리를 잡아용!

715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4:00:06

>>713 매리설산 근처에 있는 옆산에 자리를 잡고 이름을 매리산채로 한 경우

716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4:00:22

오..이름이 장강수로채..

717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4:02:26

>>715 음 그렇군 실제로 달라도 역시 근처에 있는 랜드마크의 이름을 붙이는게 부동산의 기본이지 역시 녹림들은 인텔리한 투자의 귀재야!

718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4:06:27

수림은 서열이 나뉘어있다곤 해도 딱히 서로 크게 차이가 안나는 편이에용!

사유 : 얘넨 그냥 돈을 겁나게 잘범

>>717 엌ㅋㅋㅋㅋㅋㅋㅋ

719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4:09:06

캡틴 무림비사에서 수호지는 정사에요?

720 막리노이 (cPPIVZzQc2)

2024-09-19 (거의 끝나감) 14:09:13

4위까지의 수로채가 사황으로 불리는게 아니라니...!

721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4:09:14

김캡이 수호지 안읽어서 잘 몰라용

722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4:09:42

후 그렇다면 다행스럽게도 수호지는 안 읽어도 되겠군!

723 시아노이 (2kYCGG7SxU)

2024-09-19 (거의 끝나감) 14:10:34

삼국지 연의랑 초한지는 정사에용!

724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4:10:50

18 수로채가 사이좋게 나눠먹어도 다 같이 부유하다니..장강은 대체..

725 야견 (IMNImDi97Q)

2024-09-19 (거의 끝나감) 14:12:01

situplay>1597051628>718

부럽다....역시 해운업은 노다지야....

726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4:14:00

어서 녹림에서 터널을 개통하고 기차역을 세워야..

727 미사하란 (OH9vnpnPxU)

2024-09-19 (거의 끝나감) 14:14:28

장강..강남 먹고 장강까지..(펠리컨식 사고

728 야견 (IMNImDi97Q)

2024-09-19 (거의 끝나감) 14:14:48

금봉파가 돈 많아요 수로채가 돈이 많어용?

729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4:15:44

>>720
장강수로채 : 명예직으로 그냥 장강 전체를 총괄
사천수로채 : 사천에서 출발하는 모두 수상물류 통제
항주수로채 : 중국에서 가장 풍류를 즐기기 좋다는 그 곳, 항주에 위치함
곤명수로채 : 운남에서 출발하는 모든 수상물류 통제
만상수로채 : 각종 상행들의 수상 운송에 배를 대여해줌
강남수로채 : 호남의 모든 수상 물류 통제
절강수로채 : 절강의 모든 수상 물류 통제
남경수로채 : 난징시와 인근의 수상 물류를 금릉수로채와 함께 통제
귀양수로채 : 귀주꺼억
성도수로채 : 삼국지 그 성도 맞음
중경수로채 : 사천 중심도시 중 하나인 중경의 수상 물류 통제
금릉수로채 : 남경수로채와 함께함
송호수로채 : 상하이
무한수로채 : 지금의 우한시
홍주수로채 : 지명은 원래 남창이 맞는데 어째 어감이 좀 그래서 홍주로 바꿧음
한수수로채 : 중국 3대강 황하, 장강, 한수 중 한수를 모두 꺼억
간장수로채 : 장강 지류 중 하나인 간장강 꺼억
상장수로채 : 장강 지류중 하나인 상장강 꺼억

730 야견 (IMNImDi97Q)

2024-09-19 (거의 끝나감) 14:16:24

.......캡틴 이런 설정 다 짜두는거에여....? 진짜 대단하다

이런 정도는 해야하는구나.....

731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4:16:28

>>728 개별로 보면 금봉파가 많고 수림 전체랑 붙으면 수림

732 야견 (IMNImDi97Q)

2024-09-19 (거의 끝나감) 14:17:19

중국사에 중국지리에 무협까지...캡틴 엄청난걸 새심 깨닫는것

733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4:17:30

>>730 놀랍게도 수림만 짜여잇슴...

734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4:17:40

오..그럼 장강수로채 애들은 직접 강에서 수적질 안하고 뒤에서 인사/행정 업무하고 수로채랑 시비 붙는 애들 있으면 친히 찾아가 조지고 이런거 하는건가

735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4:18:09

>>734 그런셈이에용! 녹림보다는 수로채 숫자가 적어서 가능한것

736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4:18:17

>>733 우우.. 어째서 녹림은 없는 것!

737 막리노이 (cPPIVZzQc2)

2024-09-19 (거의 끝나감) 14:18:32

>>729 수적왕도 위대한 수로도 없다!

738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4:18:42

>>736 너무 많아서 그냥 넘겻슴...

739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4:18:58

>>737 수적왕은 수림총채주 하심 돼용!

740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4:19:03

녹림도 기왕 71채 된거 깔끔하게 숫자 줄이고 정예화..하기에는 산은 너무 많군

741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4:19:14

>>732 팩트 : 잘 모름

742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4:19:48

수로채는 만들때 좀 쉬웠던게 그냥 현대에도 유명하고 과거에도 유명한 중국 옛 지명들 갖고오면 뚝딱이에용 홍홍

743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4:21:08

무한수로채 있는 저쪽이 옛날 적벽대전 일어난 곳인가 보네요 그럼 수림 애들 영향권 밖에 있는 주요 수로는 없는 것?

744 막리노이 (cPPIVZzQc2)

2024-09-19 (거의 끝나감) 14:21:11

>>739 팔 늘어가는 무공부터 찾으러갑니다...

745 미사하란 (OH9vnpnPxU)

2024-09-19 (거의 끝나감) 14:21:52

19 두려움에떠는오징어채

깔깔

746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4:22:12

>>743 한국어로는 무한, 현대 중국어로는 우한
중국 교통의 요지 중 하나에용!

적벽대전이 일어난지는 모르겠고 수림 영향밖에 있는 주요 수로는 황하쪽이 잇서용!

>>744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747 미사하란 (OH9vnpnPxU)

2024-09-19 (거의 끝나감) 14:22:36

우한(런던보다 크다

748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4:22:50

>>745 누가 하란주를 이렇게 만들었는가....

수림이 관장하는건 장강과 그 인근 뿐이고

황하랑 대운하는 정파꺼에용

749 야견 (IMNImDi97Q)

2024-09-19 (거의 끝나감) 14:22:53

>>733 거짓말!!! 녹림도 흑도도 백도도 설정 촘촘하게 짜여져 있는거 알아!!!!

750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4:23:22

>>749 진짜 텅 비어잇서용

751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4:24:02

그럼 살수 애들도 설정 비어있어요? 망자루 복원파 얘들 뭐하는 애들인지 궁금한 것!

752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4:24:20

애초에 살수는 대체 몇 개나 있는 것인가..!

753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4:24:21

>>751 세세하게는 없고 대충 얼개만 있을건ㄴ데...

754 막리노이 (cPPIVZzQc2)

2024-09-19 (거의 끝나감) 14:25:15

알려진 살수는 그 순간 제대로된 살수 아웃...! 안 알려진 살수 공개는 진행중 이득으로 돌아올 가능성...!

755 정운노이 (6wL5jEZ8NI)

2024-09-19 (거의 끝나감) 14:25:28

그런데 검명으로 무공 쓰러면 음공이 필요한걸까요 악공이 필요한걸까요?

...애초에 기연 몇개를 넣어야 할지...

756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4:26:04

뭔가 홍단표국 처럼 교국에서 사파에 만들어둔 세력도 있을텐데 어딜지 궁금한 것 일단 신흥 딱지 붙으면 다 의심하고 봐야..

757 야견 (IMNImDi97Q)

2024-09-19 (거의 끝나감) 14:26:35

>>755 기연 하나 정도면 되지 않을꺼요!

758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4:27:00

>>755 검을 비파 처럼 다루는 느낌이면 악공 그냥 스피커 처럼 다루는 느낌이면 음공 아닐까요

759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4:28:55

살막 : 정통 암살자 협회

하오문 : 무림노조

복원파 : 인과응보, 원한은 반드시 돌아온다를 모토로 삼음 반역자 집단에서 시작된 흑도문파, 살인청부보단 청부폭력을 많이 하는 편이지만 살인청부도 받음

귀신곡 : 도교와 무속신앙이 결합된 이상한 애들, 귀신 이용해서 저주 날리고 돈을 받거나 함, 증거가 안남는거로 유명

망자루 : 제일 쓰레기 집단으로 알려짐, 의뢰비용이 제일 싼 대신 시체를 요구함, 시체를 강시로 만들어서 사용

살천회 : 원시신앙 종교집단, 제일 또라이 새기들

760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4:28:55

헉 중국의 산맥을 검색해서 보다가 하란산맥을 발견한 것..

761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4:29:49

>>755 음공

762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4:30:12

>>759 오..강시 복원파 애들 반역자 집단이라는게..황실 반역을 말하는 것?

763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4:30:51

>>762 예스

지금의 황실은 아니지만용!

764 시아노이 (lM4mWB4c0k)

2024-09-19 (거의 끝나감) 14:31:01

원시신앙자들은 죽으면 그 신의 세계관에 종속되나용?

신앙 비율을 1:1로 다중신앙자면 더 쎈 신이 영혼 가져가용??

765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4:31:53

>>764
1. 예스
2. 분할해서 가져가용

766 막리노이 (cPPIVZzQc2)

2024-09-19 (거의 끝나감) 14:32:04

>>759 어 근데 전에 강시한테 부활권 쓰면 부활시킬 수 있냐는 질문에는 이미 특수한 처리가 완료돼서 안된다고 했는뎅, 귀신은 처리가 어떤가용?

귀신 만나서 너 부활! 하면...

767 시아노이 (lM4mWB4c0k)

2024-09-19 (거의 끝나감) 14:32:22

영혼
분할되용????????

영혼 분할되면 어케되는것??????

768 막리노이 (cPPIVZzQc2)

2024-09-19 (거의 끝나감) 14:32:23

>>765 와 솔로몬

769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4:32:23

>>766 귀신도 안돼용

770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4:32:24

저 살수집단들은 실체는 몰라도 무식 단점 없는 일반인은 대충 저런 애들이 있다 정도는 아는 것?

771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4:33:02

>>767 그냥 분할되용 홍홍!
>>770 그냥 그 뭐냐 일루미나티같은 느낌으로다가 알죵!

772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4:34:45

>>767 그럼 영혼 단위에서 잃은 단점 외다리 외팔의 그 다리랑 팔은..외신인 레스주가 김캡과 계약해서 분할한 후 김캡이 가지고 있다 이런 의미가 되나!!

773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4:35:11

>>772 꺼억

774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4:35:47

그럼 귀신, 강시 이런 애들은 내공 안쓰고 요괴처럼 다른 에너지 체계인가요? 괴뢰도 내공 안 쓰고?

775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4:35:59

>>774 다른 에너지 체계에용!

776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4:36:58

- 7성 발경 : 내공을 50 소모합니다. 단일 대상에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적중당한 대상은 내공 순환 흐름이 크게 무너집니다.
- 8성 대진탕 : 내공을 100 소모합니다. 피아를 가리지않고 주변에 있는 모든 인물들의 내공 순환을 흐트러뜨리고 자신보다 아래 경지부터 같은 경지까지 '내상'을 입힙니다.

그럼 이런 것도 귀신, 강시, 괴뢰 같은 다른 에너지 체계인 애들은 안 통해요?

777 미사하란 (TNJfR1R876)

2024-09-19 (거의 끝나감) 14:37:10

귀신곡은 저주 날리다가 재수없음 역살도 맞고 그러겠네용

778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4:37:34

>>777 곡성...!

779 막리노이 (esvlRLoWzo)

2024-09-19 (거의 끝나감) 14:38:28

외다리 외팔이 단점에서 영혼단위 소실 관련으로 궁금한게 있어용

시아가 병걸려서 다리 잘랐다는 설정이 있는데, 이러면 시아가 걸린 '병'이 평범한 병이 아니게 되거나 산군한테 팔 잘렸다는 외팔이 단점자가 상대했다는 산군은 영혼에 타격을 입히는 비범한 존재가 되는건가용?

780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4:38:29

>>776 그춍??

>>777 그래서 갑자기 어디 지방 유명한 무당이 급사했다고 하면 사실 알고보니....

781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4:39:02

>>779



회종살에서 나왔던 단점 중에

운명 : 외팔
운명 : 외다리
운명 : 외눈

이런거 있었죵?

그거랑 비슷하다고 보심될것같아요

782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4:39:08

요?????

783 미사하란 (TNJfR1R876)

2024-09-19 (거의 끝나감) 14:39:36

>>779
김캡과 외신의 합의하에 캐릭터의 운명에 관여했다..?

784 막리노이 (esvlRLoWzo)

2024-09-19 (거의 끝나감) 14:39:44

딱히 소실원인에 특별한 힘이 붙는 건 아니군용

785 시아노이 (lM4mWB4c0k)

2024-09-19 (거의 끝나감) 14:40:19

>>781

그럼
레스주캐들은
결국 외신들의 노름질에 의하여 운명 자체가 농락당한 꼭두각시인 것....??????

786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4:40:20

대 인외수단이 필요하겠군..잠시만 반대로 그럼 다른 에너지 체계인 애들은 동료로 데리고 다녀도 크게 문제가 없어지나!

아 캡틴 그럼 독고구검결 익힌 사람 둘이 만나면 서로의 독고구검결에 영향을 받아요?

787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4:41:21

결국 과정이 어떠하든 그런 결과로 고정이다. 라는 느낌이군요!

788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4:41:24

>>784 그춍!

>>785 레스캐가 곧 여러분 화신인데 뭐 어때용!

>>786 누가 더 쎄냐에 따라 달라용!

789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4:41:42

>>787 니가 뭔 짓을 하더라도 넌 무조건 팔이나 다리를 잃을 운명이다!

라는거죵!

790 미사하란 (TNJfR1R876)

2024-09-19 (거의 끝나감) 14:41:57

>>785 허허 꼭두각시라니 외신의 아바타이며 외신 그 자체이기도 하고...(욍알

791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4:42:48

그럼 독고구검결 익힌 사람들끼리 적이 아니어도 더 약한 사람은 더 강한 쪽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나요?

792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4:43:00

>>791 그춍!

793 막리노이 (cPPIVZzQc2)

2024-09-19 (거의 끝나감) 14:43:09

레스캐가 성장이 빠른 이유...

794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4:43:29

>>793 헉 최신화

795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4:43:43

으음 꼬마 녀석 대체 뭐지

796 시아노이 (lM4mWB4c0k)

2024-09-19 (거의 끝나감) 14:45:18

>>790 외신 짱 멍청해(본인이야기)

797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4:45:25

>>793 야견의 진정한 정체의 편린을 알게된 소수마녀가 받게될 충격이 궁금하군.. 정체를 숨기고 약자인 척 하던건 이쪽도 마찬가지였다!

798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4:45:30

차기작에선 무조건 현대인 빙의물을 해야겟서용

799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4:45:58

>>797 양끼야아아아아악

800 시아노이 (lM4mWB4c0k)

2024-09-19 (거의 끝나감) 14:46:03

>>798 김캡이 TS빙의이세계판타지를 써준다구용?????

801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4:46:17

>>800 왜 TS임

802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4:46:33

현재까지는 미궁도시로 낼 것 같긴한데...

803 시아노이 (lM4mWB4c0k)

2024-09-19 (거의 끝나감) 14:46:35

질문 받아 타임
김캡에게만 향하는 관심과 질문
이몸이 질투했다.
어서 질문을 하도록.

804 막리노이 (cPPIVZzQc2)

2024-09-19 (거의 끝나감) 14:46:35

무협은 일반적으로 운기조식중에 건드리면 억! 하면서 주화입마 당하는게 클리셰인데, 무림비사에는 쌍수(넓은의미의)가 있나용? 그냥 대련해서 숙련도 높이는게 쌍수인감

805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4:46:54

>>803 미궁도시 어때용(????

806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4:47:13

>>803 오빠는 어떻게 처리하고 싶으세요?

807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4:47:19

>>804 원래 무협에는 쌍수란게 안나왓서용...

808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4:47:42

미궁도시에 현대인 빙의 한 스푼 더하면 그만인가!

809 시아노이 (lM4mWB4c0k)

2024-09-19 (거의 끝나감) 14:48:37

>>805 삼주신이 잘못했음....

>>806 오빠는 꼭두각시처럼 부릴 수 있게되면 베스트 죽이는게 워스트죵!

810 막리노이 (cPPIVZzQc2)

2024-09-19 (거의 끝나감) 14:49:47

오빠도 천재 아니에용?

천재는 확실히 아군으로 두거나 죽이는게 뒷탈이 없죵. 부린다는 마인드면 무언가의 수를 낼 것 같은...

811 미사하란 (JK/bWXl34s)

2024-09-19 (거의 끝나감) 14:50:31

왕이 즉위하면 형제자매들이 다 죽는것도 국룰이라면 국룰인데..

812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4:52:07

음 사파에 의뢰해서 강시로 만들면 두뇌를 상실해서 쓸모가 없어지나

813 막리노이 (cPPIVZzQc2)

2024-09-19 (거의 끝나감) 14:53:28

그리고 저

백오빠 언니 침소에 묘역탐색기 써서 90코 묘역 열면 어떻게되는지 궁금해용

814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4:53:37

>>808 20XX년! 한국을 강타한 모바일 로그라이크 게임!!

이름하야 미궁도시 : 로그라이크!

깊이있는 세계관과 최신 딥러닝 AI를 이용한 생동감있는 연출!
재미를 느낀 당신은 무려 40기가에 달하는 용량을 다운받고 게임을 켰습니다.

이제 막 게임 캐릭터를 생성한 당신이 시작 버튼을 누르자 핸드폰이 하얀색으로 발광하더니 곧 번쩍입니다.

툭. 투둑.

당신이 사라진 자리에 떨어지는 스마트폰과 텅 빈 방에는 적막한 고요함만이 가득합니다...

예, 아시다시피 요즘 유행하는 이세계 납치입니다.
이세계에서 눈을 뜨기 전, 여러분이 만들었던 캐릭터를 다시 한 번 말씀해주십시오.

- 종족
- 특성
- 단점
- 뭐시기뭐시기뭐시기

~시트양식 제출 후~

갑작스레 이세계에 떨어진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걱정 마십시오.
미궁의 끝에 도달한다면 돌아가실 수 있을테니 말입니다.
부디 모험을 즐겨주십시오.

미궁도시 라비리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모험가님!

815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4:54:06

>>809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13 님진악?(님진짜악마에여?

816 막리노이 (cPPIVZzQc2)

2024-09-19 (거의 끝나감) 14:55:48

50코 묘역? 아니, 100코 묘역이 후환이 없다!

817 시아노이 (lM4mWB4c0k)

2024-09-19 (거의 끝나감) 14:55:55

>>810 단전을 부수거나 반쯤 괴뢰화해서 재산의 단위로 세우거나....

>>811 하지만 저도 삼촌-아빠 같은 좋은사이형제자매를 원하는데!!!

>>812 으어어 거리는 강시라면 백가의 명예를 위해 죽여야......

>>813 악마야너?

818 시아노이 (lM4mWB4c0k)

2024-09-19 (거의 끝나감) 14:56:51

근데... 확실히 어떻게 됐음 좋게다만 있고

그걸 어떻게? 는 없는.....

819 막리노이 (cPPIVZzQc2)

2024-09-19 (거의 끝나감) 14:58:48

생각해보니 묘역킬은 어디 듣보세력한테 쓰면 잘 먹히겠지만 백가 정도 되면 묘역 발생이 알려지자마자 가문 초고수 죄다 소집때려서 구출대 편성될 것 같네용

820 마교소녀 련주 (E41Pk1ucQ2)

2024-09-19 (거의 끝나감) 14:59:05

(널부렁)

821 막리노이 (cPPIVZzQc2)

2024-09-19 (거의 끝나감) 14:59:27

련주어서와용~~

822 시아노이 (lM4mWB4c0k)

2024-09-19 (거의 끝나감) 15:00:05

자련노이!

823 고불주 (Trqw9Kwf9M)

2024-09-19 (거의 끝나감) 15:00:20

오히려 천재에 무공도 익혔으니 묘역 깨고 보상 얻고 나와서 더 강해질 수도..

824 시아노이 (lM4mWB4c0k)

2024-09-19 (거의 끝나감) 15:00:23

막리
자련

젤루 갖고싶은거 하나씩만 말해줘용~~

825 시아노이 (lM4mWB4c0k)

2024-09-19 (거의 끝나감) 15:01:26

>>823 헐 안돼 ...

826 마교소녀 련주 (E41Pk1ucQ2)

2024-09-19 (거의 끝나감) 15:01:54

다들 안녕하세요... 왜 항상 휴일에... 더 바쁜 것 같은 기분일까요...

827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5:02:14

스레 갈아'줘'

828 마교소녀 련주 (E41Pk1ucQ2)

2024-09-19 (거의 끝나감) 15:02:17

>>824 곰곰...... 캐릭터적으로요 메타적으로요???

829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5:02:23

>>826 홍홍홍...

830 막리노이 (cPPIVZzQc2)

2024-09-19 (거의 끝나감) 15:03:19

>>823 나를 죽이지 못하는 암살시도는 더욱 강하게 만들 뿐이다(진)

>>824 컨샙질로는 식칼보패, 실용으로는 내공이네용!! 컨샙질에만 풀투자했는데 한두번 싸워보니 이거 안된다...

컨샙이냐 실용이냐. 눈 딱 감고 여기선 실용을...!

831 상일노이 (JurusvKNGM)

2024-09-19 (거의 끝나감) 15:04:50

이번 주 진행이 아주아주아주 기대된다!

832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5:06:25

게임종료 : 이번주 진행 불발(?

833 시아노이 (lM4mWB4c0k)

2024-09-19 (거의 끝나감) 15:06:29

>>828 둘 다!

>>830 흠... 오히려 그렇게 컨셉을 밀어붙여야 하는게 아닌가? 막숙수의 진심은 여기까지인가???

834 시아노이 (lM4mWB4c0k)

2024-09-19 (거의 끝나감) 15:06:46

>>832 실화냐......

835 마교소녀 련주 (E41Pk1ucQ2)

2024-09-19 (거의 끝나감) 15:07:55

캐릭터적으로는 역시 '의가족'(영이로 어느정도 complete)
메타적으로는...... 기연?? 내공이랑 무공 둘다 문제인 느낌이라서... 일단 그게 충족이 되어도 련주의 전투 센스 부족이 발목을 잡겠지만요.

836 상일노이 (JurusvKNGM)

2024-09-19 (거의 끝나감) 15:08:21

>>830 컨셉이 곧 실용인 것을..

>>832 ??
그럼 신공이라도 내놔

837 마교소녀 련주 (E41Pk1ucQ2)

2024-09-19 (거의 끝나감) 15:09:25

아 맞다!!!!!

@재하주
나중에 오시면 약한 캐조종(이후에 시장 구경 묘사 찔끔+자련이 잊히는 특성 묘사) 괜찮으신지 한 번만 답해주세요!!

838 막리노이 (cPPIVZzQc2)

2024-09-19 (거의 끝나감) 15:09:57

>>833 에라 모르겠다 저는 지금 개쩌는 제례검무 발동 가능한(검이랑 식칼 다르다고 안되면 나 울어) 식칼보패를 원합니다!!!

839 시아노이 (lM4mWB4c0k)

2024-09-19 (거의 끝나감) 15:20:01

>>835 0아... 련아.....
>>838 식칼보패라 음 잘 들었도다.

840 시아노이 (lM4mWB4c0k)

2024-09-19 (거의 끝나감) 15:20:52

막리는 우선 강건주 오시면 수리온좀 빌려봐라...

841 막리노이 (cPPIVZzQc2)

2024-09-19 (거의 끝나감) 15:47:36

>>840 와 후추무한!!

842 미사하란 (hLSq5.BJCQ)

2024-09-19 (거의 끝나감) 16:18:07

와 유튜브에서 개쩌는거 봤서용


漢字.mp4
https://youtu.be/X4O4GrYD4bE


한자의 기원(특히 의미를 알 수 없는 유령한자)을 소재로 한 아날로그호러 영상인데... 분위기가 오싹해도 혐오스런 연출이나 갑툭튀는 없으니까 추천드리는 것... 무림비사에 이런 거 나와도 재미있을 거 같아용.

해설은 나무위키에 유령한자, 아니면 제목 그대로 치면 해설 비슷한게 있어용

843 상일노이 (JurusvKNGM)

2024-09-19 (거의 끝나감) 16:30:07

실사로 입 나올 때 나도 모르게 입을 벌리고 있었슴다

844 미사하란 (mZ64Hm/XEM)

2024-09-19 (거의 끝나감) 16:37:17

845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7:03:22

(흥미

846 시아노이 (FROufPN6Fo)

2024-09-19 (거의 끝나감) 17:13:14


나는 마인크래프트 사막 사원 판매하는 부동산업자같은것만 보는데

847 시아노이 (G4vnCdmF3g)

2024-09-19 (거의 끝나감) 17:25:08

놀 아 줘 요

848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7:36:31

...?

>>847 백도 89문 흑도 66문 녹림에 수림에 살수까지 다 줫자나용!!

849 상일노이 (JurusvKNGM)

2024-09-19 (거의 끝나감) 17:37:43

혹한강파심신공 궁금하다.....

850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7:38:30

톳토로 톳 토로

851 시아노이 (G4vnCdmF3g)

2024-09-19 (거의 끝나감) 17:39:57

>>848 아 맞네 그거 해야하지

집가서 할게용~~~

852 상일노이 (JurusvKNGM)

2024-09-19 (거의 끝나감) 17:40:56

시아노이의 장난감이 되어버린 백도흑도

853 미사하란 (De9OXry3/c)

2024-09-19 (거의 끝나감) 17:42:25

그러니까 미상 한자의 기원을 파헤치고 상고시대 선사시대의 무서운 코스믹 신화생물들을 찾아가는 소사건 열어주세용(???

스고이~! 너는 주둥이가 두 개 달린 프렌즈구나 타노시~(?????

854 고불주 (F0gM6iyPuI)

2024-09-19 (거의 끝나감) 17:43:01

녹림 수림 살수는 제가 그냥 위키 세력 항목에 추가해 둔 것!

855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7:43:50

>>853 패울부한테 왜그래용...

856 시아노이 (G4vnCdmF3g)

2024-09-19 (거의 끝나감) 17:50:13

>>854 굿 고불~~~~

857 시아노이 (G4vnCdmF3g)

2024-09-19 (거의 끝나감) 17:51:03

김캡 부활권의 권능은 어느 상태에서까지 적용되나용?
되살아올 육체가 없거나 신체 파편 정도만 남아있어도 더ㅣ살아날 수 있나용??

858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7:51:30

>>857 레스주라면 가능

859 막리노이 (h/M6YoBUgQ)

2024-09-19 (거의 끝나감) 17:53:37

용족 기준으로 내단 뜯기고 몸은 비교적 온전한 채로 죽으면 내단에서 재생할지 몸에 내단이 새로생길지 궁금

860 ◆gFlXRVWxzA (9mNHm6Kc0g)

2024-09-19 (거의 끝나감) 17:56:01

>>859 하란이 진행 참조바름

861 시아노이 (.JzgbyAE0U)

2024-09-19 (거의 끝나감) 18:01:43

특수 무대 '동영'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대가가 필요합니다.
단, 되돌아올 때에는 대가를 지불하지 않으며 한 특수 무대로 이동할 때에 대가는 일회성입니다. 한 번 지불하면 원할 때 언제든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호오

862 시아노이 (.JzgbyAE0U)

2024-09-19 (거의 끝나감) 18:06:03

옷과 뼈로 만든 왕관

금모구미쨩의 왕관은 어떤 보패였을까

863 미사하란 (De9OXry3/c)

2024-09-19 (거의 끝나감) 18:10:18

>>855

패울부일기
모월 모일
주군께서 주둥이가 두 개 달린 작은 괴물을 데려오시었다. 자세히 보니 ████의 새끼다. 오래전 상제 폐하의 명으로 멸절된 줄로만 알았으나 여전히 명맥이 이어지고 있음이 놀랍다. 새끼가 있다면 새끼를 친 어미가 있음이 마땅하다. 샅샅히 뒤져 모두 박멸하여야 한다 청을 올려도, 주군께서는 도통 새끼 ████를 내어주시지 아니하신다. 주군 아래서 신종하는 것이 어째서 벌인지 지금은 이해할 수 있다. 주군께서 스승님과 판박이만 아니었다면 당장 발가벗긴 채 포박하여, 처마 아래 매달아 놓고 혼쭐을 내었을 것을. 그러지 못하는 사실이 원통할 따름이다.

864 야견 (IMNImDi97Q)

2024-09-19 (거의 끝나감) 18:15:28

금봉파 무공 익히고 싶다

정 안되면 매리곤문 때처럼 보패라도....

사혈련의 무공도 그 흔적이 있을거라고 믿어용....!!

865 미사하란 (GyQIBbOyTk)

2024-09-19 (거의 끝나감) 18:18:21

>>862 용사냥꾼들이 좋아한댔으니 용골관 아녔을까용

866 시아노이 (.JzgbyAE0U)

2024-09-19 (거의 끝나감) 18:37:13

>>865 왕관.... 멋지다......

867 야견 (IMNImDi97Q)

2024-09-19 (거의 끝나감) 19:00:39

히이....용골....

868 야견 (IMNImDi97Q)

2024-09-19 (거의 끝나감) 19:02:46

근데 팔룡방이 서열 2위인거 놀랐어요. 권력같은거 관심없는 용친아들인줄 알았는데....아니 그러니까 2위인가? 사욕없이 내단 일직선이라?

869 시아노이 (.JzgbyAE0U)

2024-09-19 (거의 끝나감) 20:00:45

크아아아아아아악

870 시아노이 (.JzgbyAE0U)

2024-09-19 (거의 끝나감) 20:01:41

제노그램이 작동 안 해서 가계도 프로그램 아무거나 받아봤다가 정작 작업 다 해놓고 워터마크 구매 안 하면 안 풀어주지롱 해서 분노중

871 야견 (IMNImDi97Q)

2024-09-19 (거의 끝나감) 20:11:32

정리 깔끔해! 갓아노이!

872 시아노이 (.JzgbyAE0U)

2024-09-19 (거의 끝나감) 20:12:54

우후후...
후.................

873 시아노이 (.JzgbyAE0U)

2024-09-19 (거의 끝나감) 20:13:47

저주한다 이드로우맥스
저주한다 제노프로
한컴으로 만들어볼까 하는 미친 생각 잠깐 했다가
그런 짓은 하지 않기로 했어요

874 미사하란 (Mzi4JUk63U)

2024-09-19 (거의 끝나감) 20:19:13

와 쩔어 개쩔어용

875 야견 (IMNImDi97Q)

2024-09-19 (거의 끝나감) 20:27:39

잠깐 34번 부두방??? 부두교의 로아가 중원에도!?!?

876 미사하란 (Mzi4JUk63U)

2024-09-19 (거의 끝나감) 20:53:15

아이티 부두교도 사실 중국에서 유래된거거든용
농담이고 배 타는 부두를 말하는게 아닐가용

877 미사하란 (Mzi4JUk63U)

2024-09-19 (거의 끝나감) 20:57:09

위에 한자영상에 좋아요 하나 눌렀더니 유튭 알고리즘이 온갖 호러물로 도배되기 시작해서...실눈뜨고 하나하나 관심없음 누르고 있는고에용... 홍홍..ㅠㅠㅠ

878 야견 (IMNImDi97Q)

2024-09-19 (거의 끝나감) 21:02:27

>>876 아니야!!! 자메이카의 타임워프 의식으로 중국에 도착한 부두 샤먼일거에영!!!!! (이런거 좋아함)

>>877 히이....

879 야견 (IMNImDi97Q)

2024-09-19 (거의 끝나감) 21:02:43

후우 집도착. 답레 써야징

880 고불주 (3fIhFH3PaE)

2024-09-19 (거의 끝나감) 21:13:24

정파 설산파는 또 어디 설산이지..! 또 매리산인가!

881 고불주 (3fIhFH3PaE)

2024-09-19 (거의 끝나감) 21:16:25

오 정파에 보타문 있네요! 보타암에 자리한 불교문파려나

882 미사하란 (Mzi4JUk63U)

2024-09-19 (거의 끝나감) 21:21:00

>>880 곤륜산이랑 곤륜파 근처에 있는 애들일까용?

883 재하주 (T1kYKhzFvQ)

2024-09-19 (거의 끝나감) 21:34:19

딸깍이 머선129...
퇴근길 갱신해용

884 야견-자련 (aMpYESU1t6)

2024-09-19 (거의 끝나감) 21:40:48

“어...돌이켜보면 내가 좀 경우없이 굴긴 했지. 목숨 아까운지 모르고 계속 위험한 곳을 돌아다니다 돌아와선 더 위험한 곳으로 보내달라 청했으니. 뭐 이런게 다 있나 싶기도 할거야. 그런데 뭐 어쩌겠나? 내 천성이 이런걸?”

야견은 남일을 떠올리듯이 그리 평한다. 물론 이것도 어느정도 매듭을 풀었으니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이지. 그 당시에는 여러모로 힘든 문제였다. 허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견은 그를 후회하지는 않았다. 자신의 내키는 대로 한 일이고, 그 결과였으니까. 그렇기에 야견은 이어지는 자련의 단호한 목소리에 묘한 무표정을 짓다 입을 연다.

“세상 사람들은 그리 여기겠지. 내면의 악을 다스리고 모두를 위하는 교화된 선인이라며 칭송할지도 몰라. 그런데 정작 나는 어떨까? 그것이 진짜 삶일까? 매를 때릴 것이 두려워 벌벌 떠는 어린아이와 같은 모습이 아닌가?”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툭툭 손을 털며 일어난다. 어쩌면 시비를 거는 듯한 호전적인 언행. 그러나 그걸 묻는 야견의 붉은 두 눈은 투명하게 자련을 비추고 있었다. 그것은 싸움을 건다기 보다 정말로 의문을 가지기에, 소녀의 신념에 묻는 것이겠지.

“물론 매리곤문의 사생아처럼 그런 방식에 구원받는 이들도 있겠지. 그러니 부정할 생각은 없다만. 악인이 되더라도 하고픈 이들이 넘치는 인간도 있거든 나처럼.”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자련을 돌아보곤, 척척 걸어간다.

“그럼 너는 어떻지? 다음에 만날때는 외운 경전이 아니라 네 답을 들려줬으면 좋겠군.”

/막레입니다! 이으셔도 되고, 마무리하셔도 되고!!

885 야견-자련 (aMpYESU1t6)

2024-09-19 (거의 끝나감) 21:41:18

>>884 하고픈 이들이 -> 하고픈 것이

886 야견 (aMpYESU1t6)

2024-09-19 (거의 끝나감) 21:43:42

>>880 의외! 혀 설자를 써서 설법에 능한 이들의 모임이다!
>>881 검색해보니 여성문파? 로 해석되는 일이 많다네요? 전통의 히로인 배출 문파라고...
>>882 하름다워.....특유의 수체화 감성이 너무 좋네양! 나중에 나도 시도해본당....

887 야견 (aMpYESU1t6)

2024-09-19 (거의 끝나감) 21:44:29

“세상 사람들은 그리 여기겠지. 내면의 악을 다스리고 모두를 위하는 교화된 선인이라며 칭송할지도 몰라. 그런데 정작 나는 어떨까? 그것이 진짜 삶일까? 매를 때릴 것이 두려워 벌벌 떠는 어린아이와 같은 모습이 아닌가?”

->갠적으론 이런 의문. 때문에 천마신교 재밌어는 보이지만 플레이하기는 힘들것 같은 것...

888 미사하란 (J3Mhf9kYJ2)

2024-09-19 (거의 끝나감) 21:51:08

>>883 (물끄러미..

재하주 혹시 webui 사용중이신가용??

889 재하주 (QxrKw7.5zc)

2024-09-19 (거의 끝나감) 21:53:10

>>888 pix ai? 거기 사이트 사용중이에용!

890 미사하란 (J3Mhf9kYJ2)

2024-09-19 (거의 끝나감) 21:56:55

헉 (처음알음

별건 아니고 webui라구 본인 컴퓨터에 직접 깔아서 쓰는 거 있거든용.. 거기서 설정을 빼먹거나 하면 저리 회색톤 색상이 나오는지라 그건줄 알았서용..

891 미사하란 (J3Mhf9kYJ2)

2024-09-19 (거의 끝나감) 21:58:36

아 아니다..이거 설정이 생각보다 비슷하네용? 혹시 우측 설정창 스크롤 쭉 내려서 vae 모델을 kl-f8-anime2로 설정해보시겠서용?

892 재하주 (F8WHFziecc)

2024-09-19 (거의 끝나감) 21:58:44

아 고거슨

제가 초상화 스타일같이 뭉개지는 걸 좋아해서 그쪽으로 태그 넣은 거예용! >:3 (이상한 거 좋아함)

893 시아노이 (.JzgbyAE0U)

2024-09-19 (거의 끝나감) 22:00:24

냄궁지원 세금 3000배 더 내라

아니

그냥 남궁세가 통체로 교국에 제공해라

894 시아노이 (.JzgbyAE0U)

2024-09-19 (거의 끝나감) 22:01:31

언니노이

이리 앉아봐라

895 재하주 (F8WHFziecc)

2024-09-19 (거의 끝나감) 22:02:17

(귀엽게 착석...) 뿌잉

896 시아노이 (.JzgbyAE0U)

2024-09-19 (거의 끝나감) 22:03:46

>>895
교국을 위해서..... 한무대련한다던.....
아니야 힘든 일이 있었겠지...🫳🫳🫳🫳🫳🫳🫳💖💓💞💗♥️💝💕❤️‍🔥❤️💘💘💘🔥🔥

897 재하주 (F8WHFziecc)

2024-09-19 (거의 끝나감) 22:07:12

>>896 아 헐 마자🥺🥺🥺 대련 할라구 했는데 상판 들어올 틈도 없이 현생 들이닥쳐가지구 나 억울해 주거 진짜 우엥🥺🥺🥺🥺🥺🥺
그래도 울 아샤아샤 이쁜 동생노이가 복복해줘서 세상 힘나구 막...💕💕💕💕💕💖💖💖💝💃🎈🍒🍎🙊😻 사댱해...🥹

아 진짜 내 몸이 두개면 좋았을 거야
놀고싶어서 싸우다 둘다 놀겠지만(?)

898 마교소녀 련주 (948C5diBxs)

2024-09-19 (거의 끝나감) 22:08:05

>>884 묘하게 머리가 안 돌아가서... 막레로 받겠습니다!! 텀 길었던 일상 매번 받아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게 없습니다 정말...

아 맞다 재하주!! >>837에 답 한 번만 주시겠습니까... (공손)

899 재하주 (F8WHFziecc)

2024-09-19 (거의 끝나감) 22:09:22

>>837 확인한 거예용!!!!
재하는 공공재라서 마음껏 사용해주시되

저는 정말... 뭐든 좋아용 캐조종으로 머리카락 쥐어잡고 휘둘러도 나는 즐길 수 있는 사람인 거예용(너무갓음.)

900 야견 (IMNImDi97Q)

2024-09-19 (거의 끝나감) 22:11:19

자련주 고생하셨스요!!

901 가족 놀이, 그래도… 즐거웠어요, 오라버니. (948C5diBxs)

2024-09-19 (거의 끝나감) 22:14:16

situplay>1597050859>867


나는 당신을 바라봅니다. 희끄무레한 눈동자가 당신을 향합니다. 본디 나는 눈치가 빠른 편입니다. 별 흔적 남지 않은 표정, 그 위더라도 쉽게 사람들의 생각을 읽어내립니다. 그중에서도 지금 당신이 보여주는 생각은 유독 잘 읽힙니다. 내가 욕심 없다 생각이나 하고 있겠지요. 겸손하며 선한 이라 믿고나 있겠지요. 하지만 아닙니다, 아니에요. 외려 나는 지나치게 욕심 많아 이러는 겝니다.

당신이 그 패를 처음 내밀었을 때, 내가 느낀 것은 물벼락이라도 맞은 듯한 서늘함이었습니다. 단꿈에 젖어있던 정신이 번쩍 들더군요. 저 위 하늘에 있는 달에 닿겠다 허무맹랑한 소망을 늘어놓는 어린아이가 되었던 기분이었습니다. 혹은, 오르지도 못할 절벽 위 과일나무를 보고 저 과일이 얼마나 달까 고민부터 하는 우화 속 인물이라도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이루지 못할 것을 앞에 두고 질질 침 흘리는 것만큼 아둔한 짓거리도 없다는 사실쯤은 잘 알고 있습니다. 제게 주어진 분수에 만족하며 사는 법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나는 속으로 헛웃음을 삼킵니다.

꿈이 현실이 될지도 모른다 믿어버린 나비가 된 감상이란..

그래서 당신에게 이름조차 알리지 않았습니다. 친밀하게 오라버니, 오라버니 부르고 당신의 옷소매를 붙잡고 그 뒤를 졸졸 따라가면서도 내가 어떤 사람인지 일말조차 비치지 않았습니다. 친구, 가족, 생활... 그 무엇 하나 입에 담지 않고 당신의 시선을 이리저리 돌리려 애썼습니다. 색이 진하고 달아 보이는 과일들, 멀리서부터 단 향을 풍기는 간식들, 곡예를 부리는 사람들과 맛깔나게 이야기를 늘어놓는 이야기꾼. 마침 시장에는 시선을 사로잡을 것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나는 당신을 바라보며 그저 환히 웃습니다. 세상 물정 모르는 꼬마처럼 맑은 웃음을... 가장합니다. 그러나 속은 더없이 엉망입니다. 금방이라도 구역질할 듯 울렁거립니다. 아, 그래요. 이 모든 게 구역질 납니다. 어차피 가족이 되어주지도 못할 것이면서 잠깐의 연극에 어울려주는 당신이나,

아니에요, 아닙니다. 상냥한 당신에게 이런 말을 하여 죄송합니다. 진정 역겨운 것은 당신이 아니라 납니다. 찰나의 환상에 홀려 제정신을 못 차리는 내가... 내 자신이 진저리나도록 싫습니다. 이제 헛꿈에서 벗어날 나이가 되지 않았던가요? 어린아이를 그만둘 나이가 되지 않았던가요. 결국 나는 당신이 사준 당과를 채 다 먹지도 못하고 면포에 싸둡니다. 평소에는 잘만 먹던 것이 도무지 들어가질 않습니다.

엉망인 속과는 별개로,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갑니다.


어느새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온 하늘이 짙은 붉은 빛으로 물들고 만물은 아른거리는 그림자처럼 보입니다. 낮과 밤이 교차하는 그때, 당신이 그 광경에 시선을 빼앗겨 찰나라도 눈 돌리면...

소녀는 홀연히 사라져 있습니다. 당신이 주위를 둘러봐도 사위는 고요하기만 합니다. 마치 낮 동안 이름 모를 것에 홀리기라도 한 것만 같습니다.


귀신이라 생각하여도 좋고,
요괴라 생각하여도 좋습니다.

그리 잊으세요.


한낮의 꿈을 꾼 것처럼...

902 마교소녀 련주 (948C5diBxs)

2024-09-19 (거의 끝나감) 22:17:00

야견&야견주의 저 질문에 답할 수 있으면 재밌을 것 같긴 한데... 지금 머리가 영 안 돌아가서 자련이가 뭔 대답을 할지 잘 모르겠단 말이지요. 사실 상 자련이는 징악의 두려움에 교화된 쪽이 아니라 선과 상냥함과 친절함에 구원받아 교화된 쪽에 가깝다...고 생각하고 있어서요.

903 야견 (IMNImDi97Q)

2024-09-19 (거의 끝나감) 22:21:22

귀신이라 생각하여도 좋고,
요괴라 생각하여도 좋습니다.

그리 잊으세요.

크으....

904 시아노이 (.JzgbyAE0U)

2024-09-19 (거의 끝나감) 22:22:48

귀신이라 생각하여도 좋고,
요괴라 생각하여도 좋습니다.

그리 잊으세요.

905 마교소녀 련주 (948C5diBxs)

2024-09-19 (거의 끝나감) 22:24:13

헤헤... 그거 아시나요? 이번 독백의 제목은 저번에 자련이의 인간관계란에 업데이트된 대사와 똑같답니다...

906 야견 (IMNImDi97Q)

2024-09-19 (거의 끝나감) 22:26:28

>>902 다음 일상에서 생각나면 답변주시면 되는 것!

언제나 투쟁 상태인 야견이놈이 얻을 수 있는게 있다면 솔직하게 호의와 친절을 베풀고 받으며 얻는 자련의 행복도 있겠죵

907 야견 (IMNImDi97Q)

2024-09-19 (거의 끝나감) 22:27:24

엇...근데 저 기억흐리기 스킬 패시브라 생각했는데 액티브였...!!(전개를 위한 문학적 허용입미다)

908 시아노이 (.JzgbyAE0U)

2024-09-19 (거의 끝나감) 22:27:50

유사가족.....
결코 기억될 수 없는 존재
자기를 기억하는 언니의 속내는 자신을 이용하기 위해 그런 척 행동하고 있을 뿐

결국 기댈 곳은 신앙 뿐인 자련이에게 영이라는 기둥이 하나 더 세워지면 좋겠어

909 마교소녀 련주 (948C5diBxs)

2024-09-19 (거의 끝나감) 22:31:07

>>906 히히... 그때까지 답변 생각해보고 있겠다는 겁니다!!
솔직?하게 호의와 친절을 베푼다... 반쯤은 맞고 반쯤은 틀린 말일지두요. 어쨌든! 나중에 일상이든 독백에서든 차차 풀어보겠습니다...
>>907 패시브 스킬 맞습니다! 이번에는 뭐랄까... 잊을 게 확실하니까 저렇게 독백하는 거에 가깝네요.

>>908 기억되려고 노력하지만 정작 제대로 기억해주고 먼저 인사해주는 건 이용하려는 시아 언니밖에 없다는 게 아이러니하지요... 하지만 련주는 그런 시아 언니도 좋아요!!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영이가 의가족이 된다면 (아마 천재인 만큼 덜 잊기도 할 테니) 자련이도 많이 행복해할 거라고 생각해요.

910 재하주 (F8WHFziecc)

2024-09-19 (거의 끝나감) 22:33:14

>>이제 헛꿈에서 벗어날 나이가 되지 않았던가요? 어린아이를 그만둘 나이가 되지 않았던가요. 결국 나는 당신이 사준 당과를 채 다 먹지도 못하고 면포에 싸둡니다. 평소에는 잘만 먹던 것이 도무지 들어가질 않습니다.<<

미쳐버려
미쳐버려 진짜 아 악 악
잊으라는 것도 악


악!!!!!(개큰비명을지르며울부짖다)

흐아아아아아악🥺🥺🥺🥺🥺🥺🥺🥺 우리 자련이!!!!!! 소화야!!!!!(울부짖다2트) 아 진짜 너무...
너무 룽해용...
이 감정을 설명하기엔 수많은 오타쿠적 해석을 거치고 거친 결과 음습한 미소밖에 나오지 않음
하....
자련아.......

911 마교소녀 련주 (948C5diBxs)

2024-09-19 (거의 끝나감) 22:35:15

>>910



이제 독백 제목을 보시고 자련이 인간관계란 재하 파트를 다시 보고 오시면 재밌을지두요... 히히!

912 시아노이 (.JzgbyAE0U)

2024-09-19 (거의 끝나감) 22:36:53

나중에 재하가 어사대주 되어서
정보국장의 정보까지 얻을 수 있게 된다면
그때는 분명 자련이를 찾아올거야......

913 재하주 (F8WHFziecc)

2024-09-19 (거의 끝나감) 22:37:01

>>911 보고왔는데저지금숨이안쉬어지는것같아용연재해줘제발

914 야견 (aMpYESU1t6)

2024-09-19 (거의 끝나감) 22:37:47

자련이 글 보고 생각났는데

무림백일장 같은거 해보구 시퍼용

그게 여러 사정으로 일상을 잘 몰돌리는 레스주도 많고

가끔 다들은 내면의 창작욕을 표출하고플 때도 있고

혹은 독백이나 단편으로 캐릭현황을 보여주고픈 때도 있고.

너무 길지 않게 글자수 한정해서 착착.

915 마교소녀 련주 (948C5diBxs)

2024-09-19 (거의 끝나감) 22:39:51





원래 독백 제목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자련이 이름만 박아놓을까? 했는데 너무 심심한 것 같은 거예요. 그런데 마침 인간관계란 업데이트할 때 썼던 대사가 마음에 들어서 제목으로 차용하게 되었답니다...

>>914 헉!! 진짜 재밌을 것 같아용...

916 야견 (aMpYESU1t6)

2024-09-19 (거의 끝나감) 22:42:25

간만에 이벤트 기획자 야견P로 돌아갈 때다 후후....!!!

10월 중에 공휴일 많으니 그때를 노려서...!!

917 마교소녀 련주 (948C5diBxs)

2024-09-19 (거의 끝나감) 22:43:52

무림비사에서는 처음으로 독백 적었더니 자꾸만 말이 길어지려고 하는데...
독백을 다 읽고 situplay>1597050434>534 답레의 스포들을 긁어보셔도 재밌을지 몰라요?

>>916 (두근!)

918 시아노이 (.JzgbyAE0U)

2024-09-19 (거의 끝나감) 22:43:57

백일장...? (머리벅벅긁으며 참가상 받을 마음 가지기)

919 재하주 (F8WHFziecc)

2024-09-19 (거의 끝나감) 22:44:51

백일장.....(대충 오랑우탄 망치질처럼 글 쓰는 사람)

920 시아노이 (.JzgbyAE0U)

2024-09-19 (거의 끝나감) 22:45:20

>>919 기만자

921 마교소녀 련주 (948C5diBxs)

2024-09-19 (거의 끝나감) 22:45:38

>>919 기만자!

922 재하주 (F8WHFziecc)

2024-09-19 (거의 끝나감) 22:45:46

>>920 머선소리야 스위티

923 재하주 (F8WHFziecc)

2024-09-19 (거의 끝나감) 22:46:00

>>921 머선소리야 컵케이크!

924 ◆gFlXRVWxzA (hIc8GP06w6)

2024-09-19 (거의 끝나감) 22:46:06

부두방은 그 뭐냐 쿵푸허슬 도끼파에서 가져왓서용

925 시아노이 (.JzgbyAE0U)

2024-09-19 (거의 끝나감) 22:46:28

>>922 기만자 흥

926 재하주 (F8WHFziecc)

2024-09-19 (거의 끝나감) 22:46:58

>>925 후엥 🥺

김캡 엇솨용!

927 시아노이 (.JzgbyAE0U)

2024-09-19 (거의 끝나감) 22:47:13

@천마신교교인여러분

세외의 위협이 줄었다고는 하나 주적은 중원입니다.
모두 숙지하세요 특히 천강단 친구들

928 ◆gFlXRVWxzA (hIc8GP06w6)

2024-09-19 (거의 끝나감) 22:47:15

>>869 와!!!!!!@!!!

929 마교소녀 련주 (948C5diBxs)

2024-09-19 (거의 끝나감) 22:47:48

어서오세요 캡틴!

>>927 시아노이는 신이다...

930 시아노이 (.JzgbyAE0U)

2024-09-19 (거의 끝나감) 22:47:53

>>928 사파 역사 짱 복잡해!!

931 ◆gFlXRVWxzA (hIc8GP06w6)

2024-09-19 (거의 끝나감) 22:47:53

>>926 반가와용 홍홍!

코노가서 연습하고 싶은 노래가 생겨서 코노가는중이에용~~~

932 ◆gFlXRVWxzA (hIc8GP06w6)

2024-09-19 (거의 끝나감) 22:48:42

정파는 꺼라위키 참조가 많고 사파는 창작이 많고 마교는 거의 창작인지라

이렇게보면 되게 감회가 새로워용...

933 야견 (aMpYESU1t6)

2024-09-19 (거의 끝나감) 22:48:51

뭣!!!!!

좋아 다음은 부두방 깨부순다!!!!

쿵푸허슬 팬이야 나!!!

934 야견 (aMpYESU1t6)

2024-09-19 (거의 끝나감) 22:49:29

캡캡. 혹시 무림백일장 어때용?

935 야견 (aMpYESU1t6)

2024-09-19 (거의 끝나감) 22:50:23

난 마교즈 있을때의 소녀들 티파티 같은 분위기가 좋은데 무섭다(빛에 고통받는 어둠의 존재)

936 재하주 (F8WHFziecc)

2024-09-19 (거의 끝나감) 22:52:26

홀리몰리과카몰링...

937 시아노이 (.JzgbyAE0U)

2024-09-19 (거의 끝나감) 22:53:57

재하자련시아 3인 마교 티파티 열어야 하는데

938 야견 (aMpYESU1t6)

2024-09-19 (거의 끝나감) 22:54:31

아 아니면 그것도 괜찮겠다. AI 굴리는 분들도 많으이 Npc 얼굴 만들어주기 대회.

939 야견 (aMpYESU1t6)

2024-09-19 (거의 끝나감) 22:54:57

>>937 크아아아아ㅏ아아억(산화

940 마교소녀 련주 (948C5diBxs)

2024-09-19 (거의 끝나감) 22:55:06

3인 마교 티파티...!!!

941 마교소녀 련주 (948C5diBxs)

2024-09-19 (거의 끝나감) 22:55:29

(AI 그림 뽑을 줄 모르는 1인)

942 야견 (aMpYESU1t6)

2024-09-19 (거의 끝나감) 22:56:42

예술대회로...글,그림

또 하나 더 있으면 좋은데 머 없낭...

943 마교소녀 련주 (948C5diBxs)

2024-09-19 (거의 끝나감) 22:57:12

...노래?

944 야견 (aMpYESU1t6)

2024-09-19 (거의 끝나감) 22:58:23

아! 테마곡 고르기...!!!

945 야견 (aMpYESU1t6)

2024-09-19 (거의 끝나감) 23:00:41

흐음 뭔가 떠올라가는것...! 자고 일나면 더 생각나겎지!

다들 잘자용!!!!

946 야견 (KJPcB3fHGI)

2024-09-20 (불탄다..!) 07:29:22

진짜로 자고 나니까 좀 생각이 정리됐는데
자기 캐릭터 대상으로 하면 좀 식상하니까

NPC 소재로 예술대회 해보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항상 설정 짜주는 캡틴에게 리스펙하는 의미에서용

단편 독백이나 소설, AI로 얼굴 만들기, 테마곡 붙여주기 등...
물론 제일 고생하는건 소설쪽이니 그쪽 보상 제일 눂게

947 고불주 (1hHsPjiyYQ)

2024-09-20 (불탄다..!) 08:47:04

오..NPC 백일장 좋은데요? 테마곡 붙여주기도 재밌을 거 같은 것!

948 야견 (ZtpGhHCDsU)

2024-09-20 (불탄다..!) 09:08:16

캡틴이 보시고 괜찮다 싶으면 다 위키 반양되는 대신에

세종목 다 캡틴이 심사하는 방향으로....

949 재하주 (W2hlzITR9E)

2024-09-20 (불탄다..!) 09:49:30

https://ibb.co/BzYZRt0

@하란주

하란주가 알려주신대로 했는데 엄청 깔끔해졌어용!!! +-+
천재...!!

950 ◆gFlXRVWxzA (Cbcfiksz0s)

2024-09-20 (불탄다..!) 09:50:19

여러분 태몽으로 바닷가재가 나오면 애기 성별 뭔지 아시나용?

951 재하주 (W2hlzITR9E)

2024-09-20 (불탄다..!) 09:53:26

카페 함 찾아봤는데 딸이란 말이 많네용...!

952 막리노이 (uunDvjhvxY)

2024-09-20 (불탄다..!) 10:00:26

와 영생의 생물 바닷가재

953 ◆gFlXRVWxzA (Cbcfiksz0s)

2024-09-20 (불탄다..!) 10:01:42

>>951 와 고마워용!!!!!

김캡 누나 둘째 생겻어용!!

물론 누나는 계획에 없던 일이라 울고불고 난리가났지만
김캡 집은 축하분위기임 ㅋㅋ...

954 고불주 (1hHsPjiyYQ)

2024-09-20 (불탄다..!) 10:23:58

와~ 귀여운 조카몬이 둘!! 축하해요 캡

955 ◆gFlXRVWxzA (Cbcfiksz0s)

2024-09-20 (불탄다..!) 10:25:33

홍홍홍!!
귀여워 해주기만 하면되는 생명체가 둘!!

956 시아노이 (pzkkCyvjxw)

2024-09-20 (불탄다..!) 10:27:01

육아의 1% 미만으로 책임지면서 귀여워해주면 되는 생물이 가족이 되다
와!

957 막리노이 (uunDvjhvxY)

2024-09-20 (불탄다..!) 10:27:24

저도 귀여워해주세요.(궁서체)

958 ◆gFlXRVWxzA (Cbcfiksz0s)

2024-09-20 (불탄다..!) 10:30:05

>>957 애기가 되세용

959 ◆gFlXRVWxzA (Cbcfiksz0s)

2024-09-20 (불탄다..!) 10:30:21

>>956 와!!!!

960 시아노이 (pzkkCyvjxw)

2024-09-20 (불탄다..!) 10:33:11

애게 막리현이...

961 막리노이 (uunDvjhvxY)

2024-09-20 (불탄다..!) 10:48:59

1년만 젊었어도!

962 상일노이 (M/etnWce8A)

2024-09-20 (불탄다..!) 10:51:38

응애

963 야견 (ZtpGhHCDsU)

2024-09-20 (불탄다..!) 12:51:06

응예아!

964 미사하란 (oNSHGN6lPg)

2024-09-20 (불탄다..!) 14:06:59

>>949 (흐뭇
남궁지원세금30배!!!!!!!!

965 시아노이 (jG4Hvm3mHk)

2024-09-20 (불탄다..!) 14:11:07

남궁세가 교국에 투신해~~~

966 고불주 (8zQyG4vBsQ)

2024-09-20 (불탄다..!) 14:36:35

>>949 음..! 과연 남궁세가 특별세 부과해야 되는 것!

967 고불주 (8zQyG4vBsQ)

2024-09-20 (불탄다..!) 15:09:29

그나저나 매리곤문은 왜 사혈련 분열할 때 자기들도 분열했는지 궁금한 것!

968 야견 (6qCMBjf8vU)

2024-09-20 (불탄다..!) 15:35:57

사파 중에서도 역사가 깊은 부류인것 같던데

사혈련과도 관계가 돈독하지 않았을까 시퍼요

969 시아노이 (jG4Hvm3mHk)

2024-09-20 (불탄다..!) 15:40:25

그래서 반쪽났군!

970 고불주 (8zQyG4vBsQ)

2024-09-20 (불탄다..!) 16:12:48

역사가 깊어서 양쪽 모두와 엮인 것인가..

971 고불주 (8zQyG4vBsQ)

2024-09-20 (불탄다..!) 16:18:09

석가장이 신흥이고 홍로문이 전통인거 보면 흑천문 혈검문은 전통있는 명문 사파라 홍로문 편이고 파계회는 나름 신진 사파라 석가장 편을 든 것인가..!? 팔룡방은 중립이었고 매리곤문도 역사가 깊은 만큼 팔룡방 처럼 무게잡고 중립하고 싶었는데 뭔가 신진 사파 석가장이랑 친하게 지내는 좀 MZ한 매리곤문 애들이 석가장 편을 들은 것 같은 것!

972 야견 (ZtpGhHCDsU)

2024-09-20 (불탄다..!) 16:41:24

흑천문, 혈검문이 홍로문에 붙고 석가장, 매리곤문, 파계회가 한 팀이 되었어용!
나머지 매리곤문이랑 팔룡방은 중립을 지켰구용

이거 아직도 지역감정 같은 느낌으러 남아 있으면 재밌겠당

973 야견 (ZtpGhHCDsU)

2024-09-20 (불탄다..!) 16:47:07

MZ한 매리곤문 애들이 석가장 편을 들은 것 같은 것!

그리고 MZ곤문 애들은 전멸했다.....매리곤문 창고 털어 얻은 보패에 과거 얘내들이 뇌공썼다는 정보도 있던데

어쩌면 MZ곤문은 뇌공고수였을수도 있겠네영

974 ◆gFlXRVWxzA (Cbcfiksz0s)

2024-09-20 (불탄다..!) 17:10:15

매리곤문의 일부가 석가장에 붙었던데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가장 주요한 이유는 두 가지에용

1. 우리도 주류 한 번 해보자!
매리곤문은 자기 혼자 서남쪽에 떨어져있는 편이다보니 고립주의를 좀 고수하는 편이에용
그러다보니 항상 고립주의vs확장주의 얘네끼리 아웅다웅하는 편이에용
당시에 매리곤문은 석가장과 손을 잡고 주류 한 번 해보자!가 좀 더 의견이 강했기 때문에 멀리까지 지원군을 보냈지만 고립주의자들은 반대를 했기 때문에 그 지원군이 대단하진 못햇서용

2. 홍로문은 기득권, 석가장은 도전자
위의 이유와 이어지는데, 매리곤문은 주류가 되고싶어하던 비주류이고 당시 홍로문은 주류엿서용
당연히 석가장은 주류인 홍로문에 도전하는 입장이었고, 매리곤문은 어차피 도와줘봤자 떡고물이 별로 안떨어지는 홍로문보다 더 많은 떡고물을 쥐여줄 석가장이 더 매력적인 선택지엿서용

따라서 석가장 쪽에 매리곤문의 일부가 지원을 간거고 나머지는 수수방관한것

975 야견 (ZtpGhHCDsU)

2024-09-20 (불탄다..!) 17:13:16

>>974 아항....정치싸움 보는거 같아서 재밌네용!!

976 야견 (6qCMBjf8vU)

2024-09-20 (불탄다..!) 17:17:31

그렇게 보니 흑천성 소속 5대 문파도 크게 성향이 둘로 나뉘는 것 같기도

1. 무림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며 사익을 추구하는 파
- 흑천성, 파계회, 금봉파

2. 무림 알게 뭐냐 내 사익만 보고 간다 파
- 팔룡방, 매리곤문, 혈검문

977 고불주 (b5ZbVxRx8g)

2024-09-20 (불탄다..!) 17:27:48

>>976 밑에 애들은 뭔가 개인적인 수양에 더 집중하는 느낌..위에 친구들이 보다 세속적인 편인거 같고

978 야견 (6qCMBjf8vU)

2024-09-20 (불탄다..!) 17:28:50

굳이 말하자면 E사파, I사파인가!!

979 야견 (6qCMBjf8vU)

2024-09-20 (불탄다..!) 17:35:43

정파나 마교도 저렇게 성향 갈리는거 있을까 궁금

980 시아노이 (jG4Hvm3mHk)

2024-09-20 (불탄다..!) 17:56:11

>>979 우리 그거 가지고 내전중이잖아...

981 야견(무식한 이교도) (6qCMBjf8vU)

2024-09-20 (불탄다..!) 17:59:03

>980 근데 비교인 입장에서는 어....무슨 차이...? 싶기도 한 것.

982 시아노이 (jG4Hvm3mHk)

2024-09-20 (불탄다..!) 18:07:00

>>981

"우선 제일상마전은...굉장히 두려운 인물입니다. 자기 사람이라 하더라도 잘못한다면 칼같이 내치는 것으로 유명하지요. 너무 맑은 물에는 물고기가 살지 못하는 법 아니겠습니까? 유독 자기의 수양아들...같은 것이 있는데 그것은 좀 아낀다고 합니다만. 그래도 누가 자기 수양자식을 그렇게 대우한단 말입니까?"

"제이상마전께선 심약하고 유약하시지요. 우유부단하시고 쉬이 결정을 내리시기 힘들어하시나 오히려 그런 모습을 좋아하는 분들도 있으십니다."

"제삼상마전께서는 유일한 여성이십니다. 고혹적이고 매력이 있으시지만, 무릇 아름다운 꽃에는 무시무시한 가시가 있기 마련이지요. 그 가시에 찔려 죽은 이들만해도 무수합니다."

"제사상마전께서는 도저히 어떻게 짐작하기 어려우신 분입니다. 이렇게 하실것 같다 하고 먼저 행동하면 왜 말하지도 않았는데 하냐며 화를 내시고, 가만히 있으면 왜 알아서 하지 않느냐고 역정을 내시지요. 참으로 어려우신 분입니다."

"제오상마전께서는 호쾌하고 사내다우시지요. 그런 면모가 강하시다보니 사납기도 하시고 나이도 제일 어리셔서 치기어린 모습도 보이시곤 합니다. 아직 여물었다 말씀드리기는 어렵겠지요. 그런 모습들이 사납다는 호사가들의 말이 있곤 합니다."

983 시아노이 (jG4Hvm3mHk)

2024-09-20 (불탄다..!) 18:09:39

근데 신앙 떼놓고 보면 이건 60년 정도를 결정할 거대한 베팅이기도 해서 각자 어느 부분이 이득이 되는가를 철저하게 계산한 뒤에야 고르는 것.

984 시아노이 (jG4Hvm3mHk)

2024-09-20 (불탄다..!) 18:12:51

자신의 능력, 세력의 크기와 내가 들어갔을 때 미칠 수 있는 영향, 그로 얻을 수 있는 향후 미래의 가치, 내전 이후 내가 지원한 상마전이 패배했을 시의 리스크, 반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았을 때의 장단점 모두를 고려한 결과거 지금 내전 참여도의 양상으로 나타난건데...

물론 인간은 그렇게까지 합리적으로만 움직이진 않으니 그 물밑으로는 개인의 사정이나 변덕 따위도 들어가 있을 것이며..

985 야견 (ZtpGhHCDsU)

2024-09-20 (불탄다..!) 18:14:31

교리의 해석다툼이나 종파간 다툼을 말한거였는데!

그런데 마교는 이미 종교체계가 확립되어 있으니 전부 다 골은 같고, 하우투만 다른 느낌이겠네요 홍홍

986 ◆gFlXRVWxzA (Cbcfiksz0s)

2024-09-20 (불탄다..!) 18:15:04

제일상마전 다음으로 가장 유력한 것은 제오상마전과 제삼상마전

제일 인기가 없는건 제사상마전

제일 인기가 좋은건 제이상마전

987 야견 (ZtpGhHCDsU)

2024-09-20 (불탄다..!) 18:15:28

나라면 제이상마전 픽.

이런 애들이 옆에서 보는 재미있음.

988 시아노이 (jG4Hvm3mHk)

2024-09-20 (불탄다..!) 18:17:06

>>986 비율로 따지면 각자 지지율 몇대 몇대 몇 정도에용??

989 시아노이 (jG4Hvm3mHk)

2024-09-20 (불탄다..!) 18:17:41

>>987 ㅋㅋ 나중에 교좌 제이상마전 붙이면 출세하고 싶어서

990 야견 (ZtpGhHCDsU)

2024-09-20 (불탄다..!) 18:20:14

>>989 어허 더 주무르기 쉽...아니 주변사람의 의견에 귀를 기울일줄 아는 지도자라 픽한거라구요!

991 ◆gFlXRVWxzA (Cbcfiksz0s)

2024-09-20 (불탄다..!) 18:21:03

>>988 단순 지지율만 따지면

31:22:18:9:20

992 야견 (ZtpGhHCDsU)

2024-09-20 (불탄다..!) 18:21:11

제사상마전은 그냥 갑질아죠시자나....그러니 인기 없지

993 야견 (ZtpGhHCDsU)

2024-09-20 (불탄다..!) 18:21:49

제사 지지율 초 처참wwwwwwww

994 야견 (ZtpGhHCDsU)

2024-09-20 (불탄다..!) 18:22:09

....양지픽은요?

995 ◆gFlXRVWxzA (Cbcfiksz0s)

2024-09-20 (불탄다..!) 18:22:29

양지픽은 제2상마전이에용

가장 유순해서

996 ◆gFlXRVWxzA (Cbcfiksz0s)

2024-09-20 (불탄다..!) 18:22:38

새스레 새워줘용

997 시아노이 (jG4Hvm3mHk)

2024-09-20 (불탄다..!) 18:23:10

진마 되는법 알려줘요 김캡

998 ◆gFlXRVWxzA (Cbcfiksz0s)

2024-09-20 (불탄다..!) 18:23:46

>>997 일단 극마에 도달하신 다음에 탈마에 등극하시고 진마에 도전하세용!

999 야견 (ZtpGhHCDsU)

2024-09-20 (불탄다..!) 18:24:05

>>995 (끄덕)
>>996 크아아악 모바일이다!!!

1000 야견 (ZtpGhHCDsU)

2024-09-20 (불탄다..!) 18:25:33

극탈진...

1001 고불주 (b5ZbVxRx8g)

2024-09-20 (불탄다..!) 18:26:22

그렇게 무림비사에 침묵이 찾아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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