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1507> [1:1] FREESIA - 14 :: 961

메이사주

2024-09-09 21:29:35 - 2024-10-18 22:20:40

0 메이사주 (bJVkNQWDxs)

2024-09-09 (모두 수고..) 21:29:35


I'm just trying to do my best but it doesn't make no sense, not at all
난 내 최선을 다 하려고 할 뿐인데, 전혀 말이 안 되더라

Whatever I don't wanna think about
뭐든 생각하고 싶지 않았어

Whether if it's wrong or right cuz I know I was young
그게 맞는 건지 틀린 건지 말이야, 나는 너무 어렸거든



situplay>1597038191>1 히다이 유우가
situplay>1597038191>2 메이사 프로키온
situplay>1597038191>589 이누키 시로
situplay>1597048240>874 미스미 에리카



situplay>1597038191>
situplay>1597039238>
situplay>1597041174>
situplay>1597044204>
situplay>1597046156>
situplay>1597046776>
situplay>1597047117>
situplay>1597047643>
situplay>1597048240>
situplay>1597049307>
situplay>1597049845>
situplay>1597050496>
situplay>1597051092>

705 히다이주 (s0vCGZo956)

2024-09-22 (내일 월요일) 13:20:52

Wwwwwwwwwww완전있을법해wwwwwwwww두근두근하면서 열었다가 안심하고 다시 쿨쿨 자는 것도 보였어요

그리고 저는 점심을 먹고 😌 작업 좀 하러 다녀오겠습니다앙...

706 멧쨔주 (YDCsKf88sU)

2024-09-22 (내일 월요일) 13:26:42

맛점하세요 히다이주😸 작업도 파이팅입니다 힘내시길..
격려의 나데나데를 드릴게요👋👋👋👋

707 히다이 - 메이사 (s0vCGZo956)

2024-09-22 (내일 월요일) 15:25:35

>>687

"이...!!!"
"망―할―여―우―가―――!!!!!!!!!!!!!!!!!!"

꿈의 유우가에게서 튕겨나와, 허공의 시선으로 보고 있자니 진짜 비위가 상해가지고. 결국은 꿈에서 나와 곤히 자고 냠냠 거리고 있던 메이사를 온천수에 푹 담궈버렸다. 부글부글부글하는 공기방울이 괴로워보이지만 무시한다.

"내가!"
"인간은!"
"먹지 말랬지!"

그리고 다시 꺼냈다 담그길 좀 했다. 아니아니, 효과적인 심문 방법이라고? 진실이 나오는 파란 버튼이랄까. 딱히 심한 짓을 한 것도 아냐. 메이사는 요괴고 말을 죽어라 안 들어먹으니 이 정도의 극약처방이 필요할 뿐이다.

"아 정말, 뭘 그렇게 꾸고 있나 해서 봤다가 개고생 했네― 이전에도 그랬지만, 앞으로 절대, 네 앞에서 죽지는 말아야겠다는 결심이 섰어, 고맙다 이 똥여우자식아."

오니같은 얼굴이 돼서 으르렁거리다가, 이내 머리를 놔주고는 팔짱을 꼈다. 흥 하고 콧방귀까지 뀌면서.

"아―아, 기껏 거둬서 이거저거 가르쳐주고 있구만 요괴는 요괴라는 거네. 내가 없어지면 또 여기저기서 사고 치다가 지명수배당할 게 뻔해!"
"너 바른 대로 불어, 나 없을 때 인간들 잡아먹은 적 있지?"
"말하지 않으면..."

파란버튼 쾅쾅쾅💙 눌러버려야지.

708 멧쨔주 (YDCsKf88sU)

2024-09-22 (내일 월요일) 15:34:33

물은 답을 알고있다wwww
너무해 유우가... 여우가 인간을 홀려서 잡아먹는건 너무 당연한 일인데🥺

709 히다이주 (s0vCGZo956)

2024-09-22 (내일 월요일) 15:38:05

요괴는 좋네요 아무리 괴롭혀도 강해서 금방 회복하니까...😌
하지만 유우가 닮은 식신 5마리랑 함께 고독항아리에 가둬서 한달 정도 발효시키면 아무리 메이사여도 으...으에..으부부...밖에 말할 수 없는 바보가 되겠지...유우가가 수발들고 재활시켜줘야겠다...아행복해 🤤

710 멧쨔주 (YDCsKf88sU)

2024-09-22 (내일 월요일) 15:39:59

멧쨔의 소울젬 탁해져버려..히히...🤤

여우멧쨔가 마녀화해서 백면금모구미가 되어 유우가를 유/우/가로 만드는 결계 펼치는 상상..🤔

711 히다이주 (s0vCGZo956)

2024-09-22 (내일 월요일) 15:47:57

😅 자 잠깐잠깐잠깐 내가 잘못했어 메이사 이제 잘해줄테니까아아―
🥺 (진짠가...?)
😅 오늘은 하루종일 히히해줄게!!!!!!
😾 그게 싫은 거라고 이 쓰레기자식아!!!!
😰 더 빡쳐버렸다?!

하면서 엄청 도망다니다가 결국 마녀 멧쨔한테 츄우우 해서 풀게 만드는 거... 보였습니다...

712 메이사-히다이 (YDCsKf88sU)

2024-09-22 (내일 월요일) 15:57:10

어리둥절해서 멍때리고 있으면 갑자기 머리가 콱 눌린다. 그리고 그대로 다시 물에 고개가 처박힌다.

"푸흑!?케흑!?부헉"

팔다리를 버둥대는데, 온몸이 무겁고 뻐근해서 제대로 움직이기가 힘들다. 그래도 필사적으로 바둥대다보면 다시 머리가 밖으로 끌어올려진다. 대, 대체 왜!? 왜 그러는건데 유우갓!? 으븝!?

"푸학! 콜록콜록... 커헉... 뭐, 무, 무스흡?!"

다시 처박히고, 끌어올려지고, 담갔다 꺼내지기를 몇 번 반복하자 버둥거릴 힘도 없었다. 그냥 머리를 잡힌 채 히익히이 하고 숨을 몰아쉴 뿐이었다. 대, 대체 왜 그러는건데...!!

"흐윽... 케헷... 나, 남의 꿈에 멋대로 들어오기나 하고...."
"꿈 정도는 맘대로 꿔도 되는 거잖아.. 이.... 귀축쓰레기빌어먹을음양사...."

현실도 아니고 꿈인데! 꿈조차 마음대로 못 꾸는 거냐고! 대체 어디까지 지 입맛에 맞게 뜯어고치려는거야!! 안 그래도 원래 인간을 잡아먹던 요괴를 데려다가 인간 먹지 말라고 잔소리 하는 게 말이 되냐고! 오니같은 얼굴을 한 유우가를 똑바로 노려보면서 나도 으르렁거렸다. 얼씨구, 뭘 잘했다고 팔짱끼고 그렇게 콧방귀까지 뀌는건데!?

"하, 요괴가 되기 전부터 먹었다고 그런 건."
"애초에 요괴가 인간 잡아먹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했잖아! 인간들도 짐승을 사냥해서 먹잖아! 그런 거라고!!"
"그리고 내가 언제 가르쳐달라고 했어!? 니가 멋대로 옆에서 주절거리는 것 뿐이면서!!"

마음 같아서는 꿈에서처럼 팔다리 낼름 집어삼켜버리고 싶은데, 하는 김에 저 뻔뻔한 얼굴도 두들겨서 펴주고 싶은데... 힘이 안 들어가니 목소리로라도 바락바락 따지는 수밖에 없었다. 이 빌어먹을 음양사...! 진짜 가만 안 둘거야! 회복하기만 해봐!!!

713 히다이 - 메이사 (s0vCGZo956)

2024-09-22 (내일 월요일) 16:11:11

>>712

"꿈은 원래 공공재거든!?"

주술사끼리의 정신 침입은 할 수 있지만, 해서는 안 되는 불문율 같은 게 있다. 그러나 그걸 공공재라고 말하는 것에서 이 음양사도 상당히 원시적인 감각의 녀석. 라고, 남들이 들었다면 생각하겠지. 하지만 어쩔 거야? 난 은둔선인인데.

"애초에 말이지, 옆에서 그렇게 주절거리는데도 귀담아 듣지 않는다니 진짜 너한테 질려버렸다고! 너 그렇게 독선적으로 살면 말이지, 나중에 인간들이 하늘도 날고 큰 바다도 건너게 됐을 때 널 제일 먼저 죽이자고 하게 될 거야!"
"요괴들이 득세해서 인간을 가축처럼 만들기 전까진 인간들한테 붙어살아야 할 거 아냐, 이 멍청한 짐승이...!"

먹었다고 솔직하게 인정했기에 파란 버튼을 누를 순 없지만 여전히 꼴받는다. 사람이 가르쳐주는 성의가 있지 그걸 '멋대로 주절거린다' 라고 해? 이 괘씸한 녀석이, 주술사들 중에는 나한테 비단 백 필을 주고서 주절거림 하나라도 주워듣고자 하는 녀석들이 널리고 널렸는데 배부른 줄을 모른다.

자존심 버튼이 눌리자 귀축 버튼도 같이 눌린다. 눈을 질끈 감고 참아보려 하지만 역시 꼴받아서, 메이사의 아랫배에 손을 쑥 집어넣었다. 그리고 구슬을 꽉 움켜쥐고는 짤짤짤 흔들어댄다.

"아무리 대요괴 중에서 상급인 녀석이라고 해도 결국 인간 놈 손에 으고옥 하는 처지면서. 뭘 믿고 그렇게 까부는 걸까 메이사는, 어!"

714 메이사-히다이 (YDCsKf88sU)

2024-09-22 (내일 월요일) 16:35:38

"그게 왜 공공재야 이 미친놈아!!"

미친놈입니다!! 이자식!! 다른 주술사들이 들었어도 에 그건 좀;; 했을 발언을 거침없이 해대고 있어 이자식!!
하긴 이놈은 원래도 지 잘난 맛에 살던 놈이라 지가 하고 싶으면 당연한 일이고 지가 꼬우면 불법인 놈이다. 독선적으로 살고 있는 주제에 나한테 또 주절거리고 있잖아 봐라 봐. 하여간 이자식은 몇 번이고 뒤져도 이런 성깔은 고치질 못하는구만. 글러먹었어 이자식.

"하아? 고작 인간들이 그런 걸 어떻게 해? 네가 한다고 다른 인간들도 당연히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말라고~"
"그런 헛소리는 웃기지도 않으니까 그만 하라—"

비단이며 값진 물건을 바리바리 싸들고 와선 이딴 헛소리를 가르침이랍시고 받아가려 굽실거리는 놈들도 문제다.
그딴 식으로 구니까 이 빌어먹을 놈의 콧대가 꺾이질 않고 수직상승하고 있는 거 아니야. 누군가는 나서서 머리통을 내리쳐서 반으로 가르면서 '빌어먹을 성깔부터 고쳐와라 썩을놈아'라고 해줘야 하는 거라고. 그리고 내가 그 역할을 자처하고 있으니 전세계의 인간들은 나에게 절을 올리고 제를 올려도 모자랄 지경인데.

라고 생각하면서 헛소리로 일축하던 그 때, 갑자기 아랫배로 손이 쑥 들어온다. 그리고 그대로 여우구슬이 쑥 뽑혀나가서...

"—고호오오옥?!"

하는 괴성을 마지막으로 몸과의 연결이 끊겨, 몸은 다시 노천탕에 그대로 쓰러져 빠진다. 윽, 으극, 흐, 흔들지말고 저 몸부터 어떻게 해보라고! 부글부글 기포 올라오는 거 안 보이냐 이 꼴통음양사가!!
완전극대노해서 펄펄 날뛰..고 싶지만 구슬 상태에선 날뛰는 것도 못하고, 그냥 미친듯이 번쩍번쩍할 뿐이었다.

715 히다이주 (s0vCGZo956)

2024-09-22 (내일 월요일) 16:38:16

유우가 : 내가 저 천둥벌거숭이 요괴를 가르쳐주고 있는 거지 😏
메이사 : 내가 저 재수탱이 음양사를 가르쳐주고 있다니깐 😼

716 히다이주 (s0vCGZo956)

2024-09-22 (내일 월요일) 16:45:32

답레는 조금 느긋이 드릴게요...😌

717 멧쨔주 (YDCsKf88sU)

2024-09-22 (내일 월요일) 16:46:24

끼리끼리 잘 만났구나.. 백귀야행도😽
답레는 편하실 때 주세요 헤헤😸

718 히다이주 (s0vCGZo956)

2024-09-22 (내일 월요일) 19:33:13

백귀야행 미래에서는 메이사 구슬을 다른 몸에 연결시키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 싶어졌네요 말랑이라던가...
특제 슬라임에 연결시켜서 정신째로 주물주물당하는 감각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

719 히다이 - 메이사 (s0vCGZo956)

2024-09-22 (내일 월요일) 19:49:07

>>714

고옥소리를 내는 메이사. 얼마나 서럽고 빡치는지 짐작도 가지 않는다. 물론, 짐작 안 가는 녀석이니까 이런 심한 짓 하고 있는 거겠지만. 그래도 변명을 하자면, 요괴, 그것도 인간의 군대 몇 백 명쯤은 쉽게 씹어넘길 수 있는 대요괴를 이만큼 가르치려면 양심통에 귀를 기울여선 안된다. 오히려 그걸 즐길 수 있는 경지가 되고 나서야 그들의 본능을 진정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거다.

번쩍거리는 구슬을 손끝으로 톡톡 두드리고, 노천탕 바깥에 굴러가지 않게 바르게 놓는다. 그리고 특유의 귀축적인 웃음을 지었다.

"메이사는 내가 자기 주인님인 걸 가끔 까먹나봐."
"내가 기어오르는 거 다 봐주면서 친히 가르쳐 주고 있는 건데."
"자기 좋은 건 쏙 배워먹고 싫은 건 뱉는다니 괘씸한 것도 정도가 있지? 그러니까 오늘은 말이야, 그렇게 있어줘야겠어."

부글부글거리던 몸을 잡아 꺼내면, 통째로 온천수에 삶아져 전체적으로 따끈한 감이 든다. 미끌거리는 느낌이 드는 여기 특유의 온천수가 좋은 느낌을 주고. 코에서도 입에서도 콜록거리며 의식없이 멍청한 표정을 하고 있는 메이사. 이런 메이사는 자존심 때문에 참아내려는 반응은 하지 않아 재미없지만, 저기서 보고 있는 구슬이 있다면 다르지. 철저하게 보여주기 위한 괴롭힘을 할 거라고.

"몸이랑 다시 연결 됐을 때 어떤 기분일지 상상하면서 잘 보고 있으라고."

그리고 바보같은 메이사를 마구 꼬집어 당기고 호빵같은 얼굴 만들면서 굴욕을 주고 아코디언처럼 늘렸다가 양쪽에서 짜부시켜 붕어빵같이 만들기도 하고 배꼽도 마구 후비고 군살을 하나하나 짚어주며 수치심에 번쩍거리게 만들었다
아 보람차네.

"이야~ 재밌었어~"

축 늘어진 메이사를 들고 나와서 몇 걸음 가다가, 능청맞게 깜박한 척 다시 돌아온다.

"이야 미안 미안, 존재감 없이 있어서 깜박할 뻔 했어. 삐졌어?"

귀도 갖다대본다.

"어이쿠, 육체 없는 찐따여우라서 안 들리는데~?"

그렇게 놀려먹기도 하고. 방 안에서 뽀송하게 마른 채로 또 열심히 괴롭히기에 들어갔다. 다리 찢기를 시키고 위에서 꽉꽉 누른다던가. 인도의 영적수련법(요가라고 하지)을 응용한 고문같은 자세로 30분간 있게 한다거나, 한쪽 다리로만 30분 정도 서있게 한다던지...

"잘 보고 있었어? 시끄러워서 보고 싶지 않아도 봤겠지만은. 이제 속이 풀렸으니까 다시 넣어줄게."

꼽고 긁히고 짜증났던 게 다 풀려서 상쾌한 목소리.
이런 괴롭힘이 고려하지 않은 부분은, 메이사가 아까부터도 엄청난 근육통에 시달리고 있었다는 거겠지. 구슬이 자리잡았을 때 들어올 충격이랑, 그 이후의 근육통으로 최소 2주는 멧쨔쿠쨔 상태가 될 거다. 그런 걸 상상도 못한 채로 아까처럼 구슬을 집어 넣었다.

720 멧쨔주 (YDCsKf88sU)

2024-09-22 (내일 월요일) 20:02:57

wwwwwwwwwwwwwwwwww모브아저씨가 자꾸 주도권을 뺏어가려고 하는wwwww큰일난wwwwww

721 히다이주 (s0vCGZo956)

2024-09-22 (내일 월요일) 20:08:04

사실 전 이미 뺏겨서 사투(라고 쓰고 낮잠이라고 읽음)를 벌이고 왔습니다...🤤

722 메이사-히다이 (YDCsKf88sU)

2024-09-22 (내일 월요일) 20:15:50

'야 이 그만하라고!!! 그만!!!!!'
'이 미친놈이 대체 그런 건 어디서 배워오는거야!!! 야!!!! 진짜!! 적당히하라고!!!!!'

그만하라고 외쳐봤자 아무 소용이 없다는 걸 아니까, 그냥 닥치고 애써 안 보려고 하고 있는데...
........너무 엄청난 소리가 나고 있어서 자꾸 시선이 간다. 그리고 한 번 보면 어이가 터져버리는 것이다. 아니 무슨 이... 긋... 윽...!!!!
그만!! 그만하란 말이야!!! 내 몸도!! 그만 하라고!!! 왜 그렇게 으호오옥이라던가 으고곡거리는건데!! 부끄러운 줄 알아라!(?)
소용이 없다는 걸 알면서도 마구 외치게 된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이 외침이 닿을리가 없고.... 그냥 번쩍거리기만 하겠지 젠장!!!

'......나중에 두고보자... 팔다리를 다 찢어놔주마 이자식아....'

한참이 지나서야 그 빌어먹을 자식이 빌어먹게 상쾌한 목소리로 말을 걸어온다. 젠장.. 이제야 끝난거냐고...
다시 넣어준다는 말에 눈을 질끈감고 각오를 한다. 아까도 그랬지만, 지금도... 다시 육체에 들어가 자리를 잡으면 또 충격이 올 거다. 아까 그 고옥 으혹 이런 소리를 내게 만든 충격이..... 어, 어떻게든 참아내주지.. 아까랑 다르게 미리 각오하고 들어가는 거니까! 참을 수 있다고!!


".........흐, 억, 어허어어어어어어억!!! 으고오오옥!!!"


무리였다.



노천탕에 들어갔다 나온 게 무색할 정도로 다시 땀투성이가 된 몸이 눅눅하고 끈적거린다. 지끈거리는 근육통이 전신에 자리잡고 앉아서, 숨만 쉬어도 욱신거린다. 몸 만큼이나 질척거리는 이불 위에 힘없이 엎어진 채로, 근육통을 견디며 가쁘게 숨을 몰아쉰다. 젠장... 젠장....
뒤지라는 말이라도 꺼냈던 때랑 정말 다르게, 이제 진짜 말을 할 힘도 없었다. 그냥... 그냥 죽음.....

723 히다이 - 메이사 (s0vCGZo956)

2024-09-22 (내일 월요일) 20:29:48

>>722

"우와, 엄청난 꼴~ 근데 역시 구슬이 있는 편이 좋네. 표정이 일품이야."

감히 나에게 이런 짓을 하다니 고작 인간주제에 용서 못해애앳 하지만 유우가가 아니면 줄 수 없는 이 짜릿함에 점점 중독되고 있어엇 하는 갈등의 표정, 아아 유열이다...

"그런 의미에서, 마지막은 서로 사랑하는 연인 행세 하면서 어때?"

짭짤한 맛이 나는 볼에 가볍게 입맞추면서 메이사의 의지랑은 상관없이 또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그러고 나니 어느새 해가 다 떨어져 시꺼먼 밤이었다.
연구성과가 있다곤 해도 이정도로 농땡이 피다니~ 역시 죽어서 영체 상태로 연구 좀 진척시켜야겠어. 10년 내로 죽어줄까나, 물론 메이사 눈 닿지 않는 곳에서.

"그래도 오늘 덕분에 즐거웠어. 이야, 쇼군 놈한테 듣기좋은 얘기 해주느라 쌓인 불만이 다 날아갔다니까~ 그러니까 특별히 봉사 좀 해주도록 할... 아니아니, 그런 거 아니니까 벌써부터 그런 표정 짓지 말라고. 이번엔 진짜 봉사니까."

손을 까딱여 식신에게 덥힌 물을 길어오게 하고, 종이에 진을 그려 온기가 식지 않도록 한다. 수건을 푹 적시고 한 번 짜서 촉촉하게 만든 뒤 팔부터 스윽 닦아준다. 내가 그렇게 부려먹었으니 지금은 손 까딱 못할 테니까 특별히 봉사해주는 거라고.

"난 말이지, 상이랑 벌을 확실히 하는 사람이야."
"네가 좀 더 인간들 틈에 잘 섞여들 수 있다면, 상을 몇 번이고 줄 걸. 쇼군이나 먹는 달콤한 경단 같은 걸 얻어와줄 수도 있다고. 주술사들 삥뜯어서 네 무구를 갖춰줄 수도 있고."
"하지만 메이사가 인간들은 다 별로고 섞일 필요조차 없다고 하니까 벌밖에 줄 수 없잖아."

그런 건 나도 싫어, 하는 말은 내뱉지 않고.
팔에서부터 뻗어들어가, 멍자국이 상당한 어깻죽지부터 그 안까지 제대로 닦아준다.

"넌 믿지 않지만 분명 그런 날이 와. 요괴들이 화포 맞는 게 무서워서 숲으로 동굴로 기어들어가고, 인간이 주식이 아니라 특식이 되는 날이 온다고."

724 메이사-히다이 (YDCsKf88sU)

2024-09-22 (내일 월요일) 21:05:09

봉사라니. 이번엔 또 뭘 하려는 속셈이지. 의심과 두려움과 굴욕과 복수심이 뒤섞인 눈으로 노려보면, 의외로 그런 게 아니라는 답이 돌아왔다.
그리고 거짓말이 아니라는 듯, 진짜로 덥힌 물에 적신 수건으로 몸을 닦아주기 시작한다. ....흥, 왜 이런 건 또 그렇게 잘하는 거야...
그보다 상이네 벌이네 하는 말 너무 건방지잖아. 네가 뭔데 나한테 상이고 벌이고 주는 거냐고. 삐딱선을 타서 하는 말마다 속으로 투덜거리고 반론하고 있었지만, 마지막 말에 귀를 살짝 파르르 떨었다.
역시 너, 헛소리밖에 안 하고 있잖냐. 이 멍청아. 내심 그렇게 생각하면서 길게 한숨을 쉬며 눈을 감았다.




"—그렇게 생각했던 적도 있었는데."

입 밖으로 툭 튀어나온, 중얼거린 말이 바람을 타고 흩어진다. 운동장에서 남학생들과 뒤엉켜 치열하게 공을 뺏는 중인, 축구에 한창 열중하고 있는 유우가를 멍하니 보고 있었다. 스탠드에 앉아 응원을 하거나, 각자 할 일을 하던 여학생들 사이에 섞여 들어 가만히 앉아있으면서 말이다.

그래, 전생의 네가 말하던 대로 됐다. 인간은 더 이상 밤을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바다를 건너고 하늘을 날며, 심지어 이 별의 밖으로까지 나갔다고 한다. 이매망량의 본모습을 알고 공포를 품고 경외하는 자들은 극소수에 불과한 세상이 됐다. 인간을 주식으로 삼던 녀석들은 똘똘 뭉친 채로 봉인당해, 몇 백년마다 '특식'을 노리고 꿈틀대며 기회를 노리고 있고. 거기에 속하지 않은 괴이들은 이렇게 인간들 틈에 섞여 살아가는 날이 됐다. 너무 네 말대로만 흘러가서 조금 분할 정도로.

지금의 나를 그때의 네가 본다면, 너는 어떻게 말할까.
말했던 대로 상을 몇 번이고 줬을까. 이렇게나 인간들 틈에 섞여든 나를 칭찬해주면서.
...아니. 그때 했던 말들은 역시 헛소리고, 넌 멍청이다. 나는 네가 말하던 대로 되었는데, 너는 정작 하나도 기억하지 못하고 있으니까.

"...바보 같아."

전생의 네 모습은 한 톨만큼도 보이지 않는 지금의 너를 본다.
사람들 사이에 껴서, 웃고 떠드는 모습. 내가 아닌 다른 인간들에게 웃어준다는 게 조금 싫기도 하지만, 그렇지만...
한 경기가 끝났는지 이쪽을 보고, 정확하게 나를 보고 손을 흔드는 너에게 마주 웃어주며 생각했다.
...어쩌면 나는 지금의 네가 더 좋을지도 모르겠어. 유우가.

725 히다이주 (s0vCGZo956)

2024-09-22 (내일 월요일) 21:07:34

🤔 뭔가 이거...여기서 막레로 받아야 할 거 같네요 😌

그렇구나... 메이사는 원본귀축유우가보다 다정다감하고 메이사순애보고 항아리 안 쓰는 유우가가 좋은 거구나 😏
하지만 종종 🥺 구슬 넣었다 뺐다 감각폭주 시켜줘어어엇 싶겠지... 바보...

726 히다이주 (s0vCGZo956)

2024-09-22 (내일 월요일) 21:11:37

히히... 멧쨔 저러고 축구하고난 유우가 체육복 아래에 들어가서
씁하씁하😻 체고옷😻 늘 뽀송하던 원본유우가한테선 못 느꼈다고 이런 거😻😻😻
할 거지
변태엣치치바보여우 같으니라고..

727 멧쨔주 (YDCsKf88sU)

2024-09-22 (내일 월요일) 21:30:38

🙄막레드린다고 쓰는 걸 까먹었어요...
마 맞아요 사실 문어랑 멧쟈가 노는 낙서를 하다가 그만....🫠 정신이 다 팔려서...

>>726 이거 너무 멧쨔잘알이라 웃어버린wwwwwwwwwww
유우가한테 바보엣치치여우라고 들어도 계속하겠죠 히히....

...🤔
저 방금 생각했어요....
여우구슬과 살생석을 가끔 바꿔끼우는 헷쨔멧쨔를.......

728 히다이주 (s0vCGZo956)

2024-09-22 (내일 월요일) 21:34:10

현재 유우가는 뭔가 쓰남한테 못할 짓 다 당하고 온 바보 여자를 맡아버린 기분이겠군요...😏
가끔 멧쨔가 이런 거 해줘..🥺 하면 🙄 과거의 나는 도대체 뭐하는 귀축이었던 거야!? 해버리겠지...

>>727 유우가가 알아차리고 나서 멧쨔한테 도게자를 박을 거 같아요
🥺 그 미 미안해 내가...본의아니게(?) 바람을 펴버려서...
😸 아 그거 괜찮아~ 헤카땅이 해보고 싶대서 몸 빌려준 거니까
🙄 최소한 나한테는 말해달라고 그런 건!!!

729 멧쨔주 (YDCsKf88sU)

2024-09-22 (내일 월요일) 21:44:22

😸 그래서 어땠어?? 헤카땅은?
🙄 .....
😒 솔직하게 말해도 돼💦
😺 ....
😾 아니 역시 안 들을래

>>728 히히히... 과거 기억 다 이어받으면 기겁하겠네요 유우가😏
그러면서도 좀 괜찮은데?싶은건 바로 써먹어주면 좋겠다...

730 히다이주 (s0vCGZo956)

2024-09-22 (내일 월요일) 21:47:55

히히...나중엔 멧쨔 몸에 살생석과 구슬 둘다 넣어서 자매를 행복하게 만들어줘야겠다 😏
2다이... 불쌍하네... 하지만 어쩔 수 없어 주인공이 아니니까!

어쩌면 헷쨔는 츄츄까지도 안 가고 😈 (이런 건 2다이한테 받고 싶네...) 해서
😈 나 사실 살생석을 넣은 헤카땅이야
라고 고백했을지도 싶어졌어요
하지만 자매 동시에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하고싶어어어엇....크으으윽...내진짜마음은뭐지..

731 멧쨔주 (YDCsKf88sU)

2024-09-22 (내일 월요일) 22:09:38

헷쨔.... 순애구나...🫠 귀여워...
그날은 결국 아무것도 안하고 대신 멧쨔에 대한 이야기라던가 2다이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지냈을지도🤭

멧쨔는.....🤔
하긴 멧쨔도 헤카땅이 해보고 싶대서 빌려준거지 2다이랑은 그럴 마음도 없을테니까요
대신 영국에서 이거저거 먹을 거 사달라고 했을지도

그리고 영국요리 앞에서 처참하게 무너지는 멧쨔🫠
😺 ...이게 뭐냐?
😏 이건 영국의 감자와 소세지 구이라고
😺 그 그래...
😺 혹시 누가 삼켰다 뱉은 걸 들고 온 거냐?💦

732 히다이주 (s0vCGZo956)

2024-09-22 (내일 월요일) 22:16:02

😏 어휴 진짜 편식이 세네~ 얼마나 응석받이로 키운거야 유우가 녀석
😏 그래 그래~ 푸딩 좋아한댔지? 푸딩 먹자
😸 와~아 푸딩💕

🙀 ...이게... 푸딩...?
🤔 영국 푸딩이라고? 정어리가 들어가있긴 한데 차이 없어~
🙀 너 일본의 푸딩과 이걸 차이없다고 말한다니 제정신이 아니라고!!!!!

나중에 일본에 이민와서 궁사로 살고 있다보면 더 이상 고국의 음식을 먹지 못하게 될 거 같네요 😏 카페72에서 맛난거 많이 먹으라고 녀석~

733 멧쨔주 (YDCsKf88sU)

2024-09-22 (내일 월요일) 22:32:58

가끔 영국 돌아갔다가 절망하는 2다이를 본 거 같은데요wwwww

아니 근데www 스타게이저 파이라니 너무하잖아 유우가...🫠
근데 진짜로... 저는 푸딩과 파이를 디저트로만 알고 있던 사람이라 처음에 스타게이저 파이랑 블랙푸딩을 봤을 때 엄청나게 쇼크받았었어요...🫠
아마 멧쨔도 똑같겠죠.... 하지만 셰퍼드 파이는 좋아할지도🤔 어쨌든 고기가 들어가니까..

734 멧쨔주 (YDCsKf88sU)

2024-09-22 (내일 월요일) 22:33:42

그리고... 히히... 어제부터 쭉 하고 싶었던 문어랑 멧쨔가 노는 낙서.. 완성했네요🫠
이제 만족..... 언젠가 보여드리고 싶어요 헤헤...헤...🫠

735 히다이주 (s0vCGZo956)

2024-09-22 (내일 월요일) 22:38:25

푸딩인 줄 알았는데 파이였네요...🙄

그래도 영국... 스콘이랑 잼이랑 크림은? 맛있어요🙄
단점 : 그거랑 이태리요리 아시안요리집 제외하면 갈 곳이 없음
아니 내가 왜 영국요리를 변호하고 있는 거지...

결국 나왔군요 문어랑 멧쨔의 일기토 낙서...😏 이야... 이건 꼭...보고싶은데...
언젠가 그럴 수 있겠죠 한 백년쯤 뒤ww 😇

736 멧쨔주 (YDCsKf88sU)

2024-09-22 (내일 월요일) 22:41:21

그렇군요... 영국의 전문분야는 스콘이랑 잼이랑 클로티드 크림...
....이녀석들 티타임 전문가구나🤔

일기토라고 할까.. 이미 이것저것 당해서 죽은눈이 된 멧쨔지만요...히히....🫠

737 히다이주 (s0vCGZo956)

2024-09-22 (내일 월요일) 22:55:11

저 그런 생각을 했어요
백귀야행 유우가는 멧쨔 입안에 손가락 넣고
😏💢 이 건방진 여우가아아아...!!!!! 하면서 휘적휘적목젖도찌르고구토반사도일으키면서 괴롭히다가 잘려나간 적이 있을 거라고

🤔 음양유우가 그래서 그건 못하겠네
현대 유우가가 즐겨줘야겠네...😌

738 멧쨔주 (YDCsKf88sU)

2024-09-22 (내일 월요일) 22:58:14

잘린 손가락은 멧쟈가 꿀꺽 했겠죠😏
헉 어쩌면 그런 사고가 있고나서부터 인간 먹지말라고 교육을 더 빡세게 했던 걸지도🤔

739 히다이주 (s0vCGZo956)

2024-09-22 (내일 월요일) 23:14:00

🙄 너 은근히 나 먹는 걸 좋아하는 거 같다...?
😸 (말없이 웃기만 함...)

히히... 그리고 저는 진짜 작업 진도가 안 빠져서 피눈물을 머금고 오늘은 일찍 들어가보려 합니다...😿 우우우 주말동안 좀 더 해뒀어야 하는데 슬픈wwww
월요일 출근도 우리 힘내봐요... 멧쨔주도 푹 쉬고 내일도 파이팅입니다! 앵바앵밤입니다 👋

740 멧쨔주 (YDCsKf88sU)

2024-09-22 (내일 월요일) 23:16:59

아앗.. 작업 힘내세요...😿
내일 월요일이니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수면도 잘 챙겨주시길...😌
앵바앵밤입니다~ 내일 봬요😸

741 히다이주 (Ohh.FKl/fc)

2024-09-23 (모두 수고..) 09:28:42

앵모닝입니다 👋 오늘도 앵이팅해봐요☺️

742 멧쨔주 (8Z16wlTdO.)

2024-09-23 (모두 수고..) 10:20:45

앵하입니다👋

저 그런 상상을 했어요..
메이사(고양이)가 유우가의 손가락에 쭙쭙이를 하고 있으면
옆에서 멧쨔가 😾하고 보다가 똑같이 쭙쭙할 거라는....🙄

743 히다이주 (Ohh.FKl/fc)

2024-09-23 (모두 수고..) 11:15:23

메이사가 메이사의 붑에 꾹꾹이 하는 걸 보고 유우가도 나머지 한쪽을 건드릴 거라는 망상은 하지 않았습니다...🤤

히메이의 크리스마스 츗츄를 다시 읽고나니까 행복하네요
키스도 이렇게 벌벌떨며 했던 게 엊그제같은데 동거지아라는 녀석들은 하하하하
하지만 동거지아때도 츄츄는 대뜸 못하겠지...😏

744 히다이주 (Ohh.FKl/fc)

2024-09-23 (모두 수고..) 11:43:24

그리고 온천일상을 읽으면서 🤤 메이사는 유우가를 얼마나 연약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거야ww 싶어진www
그런에 그런 연약한 히또미미 품에 안겨서 코야코야하는 게 제일 좋은 거지 이 바보 말딸 하하하하하하😄😄😄😄😄😄😄😄

745 멧쨔주 (SYrSzsnMyM)

2024-09-23 (모두 수고..) 11:44:22

헉 크리스마스 츗츄.. 저도 오랜만에 다시 읽어봐야겠는www

히히.. 동거지아도 츄츄만 하기는 힘들겠죠😏
츄츄를 위해 일부러 후히히각을 잡는 히메이..히히히...
진짜 화해 후에 이것저것 다 해보는데 정작 츄츄💕만 하는 건 힘들어한다니 이녀석들.. 귀여워...🥰

746 히다이주 (Ohh.FKl/fc)

2024-09-23 (모두 수고..) 11:51:37

갑자기 유우가가 꼬질이 상태로 밤새고 출제하고 끝내고 나서 겜도 열판 정도 조지고 얼굴이 번들번들해질 정도로 자는 동안 멧쨔가 뭘할지도 궁금해졌고 🤔

그렇게 일어난 수염이 까슬까슬한 유우가랑 눈이 맞아서 츄츄하려다가
🫠 아 수염... 잠만 면도 좀 하고 올게
😻 이대로도 좋으니까 괜찮아💕
하는 멧쨔를 상상해버렸어요

747 멧쨔주 (SYrSzsnMyM)

2024-09-23 (모두 수고..) 12:05:51

>>746
......오... 마침 딱인 낙서가 있...는데.....🙄
이게.. 그...큭....🫠 올리진 못할 거 같아요...

아무튼 유우가가 번들번들해질 정도로 자는 동안 멧쨔는 레로레로한대요😏
어쩌면 유우가가 깼을 때 본 건 츄츄하려는 멧쨔가 아니라 아~💕하고 있는 멧쨔일지도🙄

하하.. 월요일부터 이렇게 찌들어있는 뇌라니...🫠

748 히다이주 (VdC6PzNfC.)

2024-09-23 (모두 수고..) 13:05:45

>>747
😓 어우 어우 머야이거축축캐💦
😋 레로레로레로...
🙄 고오맙다 세수 안 해도 되겠네...

근데 메이사 대체 얼마나 유우가를 아그작하고 싶은 거야wwww 메이사는 언제나 배고프군요...

749 멧쨔주 (SYrSzsnMyM)

2024-09-23 (모두 수고..) 13:08:46

히히.. 얼굴도 레로레로...🫠

유우가랑 너무 오래 떨어져 있었으니까 잔뜩 보충하는거 아닐까요🙄
그리고 떨어질 예정이니까 미리 비축하기도 하고(...)

750 히다이주 (f9d9hP.05.)

2024-09-23 (모두 수고..) 14:22:59

그치만 메이사... 보충이라고 하기엔... 넌 시니어시즌에도...
🤔 아니...츠나페스 생각하면 보충맞네요

뭔가 개인적인 욕심이긴 한데 404지아는 수사하는 사건 하나씩 빌드하고 조사해서 추리할 수 있으면 재밌겠단 생각이 드네요 🤔 겨울에 여유로와지면 시도해볼지도 아닐지도 이래놓고 다른 거에 꽂히면 그거 하러 끼얏호우일지도...

751 멧쨔주 (ti6G/.lwJ.)

2024-09-23 (모두 수고..) 14:56:42

오오... 그거 엄청 재밌어보여요🤭
하게 된다면 멧쨔 즐거울 것 같은😸

🤔뭔가...먼가... 해보고 싶은 건 있는데
낙서 말고는 딱히 재주가 없어서🙄 그래도 여유 될때마다 시도해볼까 싶기도 하구요...음...

752 히다이주 (f9d9hP.05.)

2024-09-23 (모두 수고..) 15:07:32

😌 저희 모두 바쁘니까요 가을은 일상 중심으로 가봐요~ 조급하지 않게 여유여유~
하지만 제가 추리 수사물 장르를 많이 모르기 때문에 🤔 일단 차분히 생각해보고 싶기도 하고요...
하지만 색다른 경험 이것저것 드리는 게 너무 재밌어서 한 번쯤은 해보고 싶어요 히히

753 멧쨔주 (ABiNLhHuFg)

2024-09-23 (모두 수고..) 15:28:41

윽 마 맞워요... 저도 추리 수사물은 으헤~ 엄청나~ 굉장해~ 하고 볼 줄은 알아도 짜내는 건 잘 못하는....🫠
헤헤 그래요 저이 모두 바쁘니깐.. 현생이 프리지아를 방해하고 있으니깐 느긋하게 가보죠🫠

754 히다이주 (qeZY5qgbZ6)

2024-09-23 (모두 수고..) 17:26:25

저 404지아 둘이 밤샘하면서 연애드라마 보다가 그런 러브코메디수사 사건에 휘말리는 건 보고 싶네요 🤔
츠나지고교의 러브레터 연쇄절도사건같은 거 말이죠

😼 선배는 러브레터 써봤어요?
🙄 아니? 받는 쪽이었지 익명의 미소녀로부터(메이사임)
😼 또또 허세부린다~💕 다 들켰다고요💕
🙄 진짜야!

755 멧쨔주 (ABiNLhHuFg)

2024-09-23 (모두 수고..) 18:08:07

히히.. 마지막 엔딩 장면에서 유우가가 받았던 러브레터를 보고 🙀엣 이 이이 이거 내가 썼던...?!하고 놀라는 멧쨔를 본 거 같기도...🤭

🙀 이게 왜... 여기...
🙀 ...
🤔 (같은 근무지라서.. 섞여버렸던걸까나..)
😿 (경찰 오빠가 읽은 거 맞겠지..? 다른 사람이 읽었으면..우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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