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는 오늘 시험작 만들면서 🙄 유우가가 멧쨔 결혼식에 참석하는 꿈을 꾼다는 설정을 생각했어요... 안되겠다 유우가 들고 튀어야지 🙄 라고 생각은 했지만 어쩐지 결혼 밥도 체해버리고 자기한테 떨어지는 부케도 못 받고 멍 때리다가 얼굴에 처박아버리고 박수 쳐줘야하는데 이루 말할 수 없는 찝찝함에 고민하다가 결국 알지 못한 채 메이사와 모브의 아이를 잘 봐주는 수상한 삼촌이 되는 걸
사실 저는 오늘 시험작 만들면서 🙄 유우가가 멧쨔 결혼식에 참석하는 꿈을 꾼다는 설정을 생각했어요... 안되겠다 유우가 들고 튀어야지 🙄 라고 생각은 했지만 어쩐지 결혼 밥도 체해버리고 자기한테 떨어지는 부케도 못 받고 멍 때리다가 얼굴에 처박아버리고 박수 쳐줘야하는데 이루 말할 수 없는 찝찝함에 고민하다가 결국 알지 못한 채 메이사와 모브의 아이를 잘 봐주는 수상한 삼촌이 되는 걸
히히...힉히히...퇴근했더니 수상하게 예쁜 외출복을 입고 저녁을 간소하게 차린 아내와 점점 말라져가는 옆집 아저씨... 아행복해 아진짜행복해...🙄🙄🙄🙄🙄🙄🙄 유부녀멧쨔 진짜 좋은 우유냄새날 거 같고 농후한 유부녀와 순애미소녀가 한몸에있다는게 ㄹㅇ 말도 안됩니다... 심지어 애엄마라고..와..이게마누라지
히히... 로맨스 영화의 엣치치한 씬 보다가 추궁당해서 얼굴 새빨개진 멧쨔도 상상하고행복.. 그저 행복...
모브남편... 분명 집에도 늦게 들어오고 연애할 때랑은 다르게 히히도 잘 안하고 맨날 피곤하다고 하고 저녁도 밖에서 먹고 올때 많고 주말엔 잠만 자서 멧쨔를 쓸쓸하게 했겠죠 전부 모브남편 잘못이니까...🫠 멧쨔가 유우가한테 츄츄💕하러가는 것도 어쩔 수 없는 거라고😏
로맨스 영화 엣치치 씬으로 추궁당한다니wwwww 😿 우웃...(그 그래도 저 엣치치씬의 남주에 유우가를 대입해서 상상했다고는 절대 말 못해앳💕) 🙄 🙄 미안한데 입으로 다 나오고 있어 🙀 앗와?! 뺫?! 멧쟈... 수치심에 도망치려다 잡혀서 마구 우왓뺫엣치치 당하면 좋겠네요...히히....😏
자각한 유우가가 음침하게 🙄 (난 옆에서 보기만 해도 만족하니까...) 하여 옆집으로 이사갔는데 그렇게 무난하게 지내는가 싶더니 멧쨔가 볼 때마다 점점 울적해보이고 언젠가부턴
😿 있지 유우가... 저녁 먹으러 올래? 하고 남편이 올 줄 알고 차렸던 저녁 유우가한테 대접한다던가...🫠 남편이 돌아와선 🤔 저 사람이 왜 당신이랑 저녁을 먹어? 하는데 😾 그치만 당신 몫을 차려뒀는데 오지 않았잖아요 하다가 어느날 남편이 바람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유우가가 🫠 너도 바람 피면 되잖아 하는 말에 유우가 집애서 우호오오옷...이라는 전개가 순식간에 머릿속에서 완성됐어요 이거 최고다...🙄 모브가 있지만 이건 좋아... 우혹..최고..
남편이 마당에서 담배피는 동안 담 너머 2층 창문에서는 🙄 같은 거 생각 안 했어요 어휴 누구지 이런 거 생각한 사람...
아침에 남편이 덜 깼을 때 알리바이 만들기 위해 억지로 츄우츄우 하는 메이사를 상상하지도 않았다구요 그리고 유우가한테 제일 먼저 두 줄을 보여주는 메이사도 상상한 적 없고요 결국 메이사가 양수 터졌을 때때 남편은 불륜 중이어서 유우가가 엠뷸런스 불러주는 것도 상상하지않았고요
🙄 남편이 불륜하러 나간 사이에 안방 침대에서는... 같은 것도 전혀 상상하지 않았어요 병원도 유우가랑 같이 가게 되는 것도 상상 안 했고요... 출산 후에도 남편보다 유우가가 아기를 더 많이 자주 봤겠지 하는 것도 상상...하지 않았다고요....🫠 아이가 처음으로 아빠라고 부르는 것도 유우가고 남편한테는 낯가리는 것도....
그런 대화가 가능한건 아파트의 장점이니까...히히.... 얇고 방음 잘 안되는 벽 바로 옆에 남편이 있는데...💕하고 더 도킷한 멧쨔라던가😏 유우가한테 😻지금 집에 남편...있다구...💕하고 속닥거린 뒤에 으고오오옥 하고 외치게 되는 멧쨔라던가 이것저것 상상해버려요 히히히...🫠
유우히쨩 뭘 가지고 놀고 있는거야wwwwwww 멧쨔는 옆에서 🫠(나는 열심히 말렸지만 무리였어)하는 얼굴 하고 있었겠네요... 마치 한겨울에 수영복 입고 유치원 가겠다고 땡깡피우는 유우히한테 졌을 때의 얼굴 같겠지....
wwwwwwwww신나게 워터슬라이드도 타고 유우가도 타고 메이쨔도 타는거군요😏 유우가 몰래 사둔 엣치치 수영복도 챙기겠네요 멧쨔😏 너무 많이타서 퇴실 시간 가까워졌는데 체력 방전되고 둘 다 꼼짝도 못해서 결국 숙박으로 변경하는 것까지 본 거 같아요🙄 쿨쿨 잠도 자고 푸짐하게 밥까지 잘 챙겨먹고 나오렴....🤭
나는 메이사가 주눅들은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던 모양이다. 주눅보다는 뭐랄까, 자기가 무슨 잘못을 했고 야단을 맞을 것처럼 떨고 있었다고 해야 할까. 물론 나도 그런 적은 있다. 소학교 시절 중학교 선배의 코를 부러뜨려놓고는 두려움에 떨던 거일 뿐이고, 메이사처럼 고작 자다가 지도 그린 것 가지고 겁을 집어먹진 않았다.
...메이사는 어떤 삶을 살아왔던 걸까? 이럴 때면 그런 궁금증이 들지만, 구태여 묻지는 않는다.
"아빠가 왜 메이사를 두고 가. 기껏 메이사 좋아하는 집으로 구해놨는데. 거기에 메이사가 없으면 무슨 소용이야."
품에 쏙 들어와서 훌쩍거리는 남의 딸. 그 머리에 손을 얹고 부드럽게 쓰다듬는다. 무디고 거칠거리는 손에 머리카락들이 잔뜩 엉켜 미묘한 감각을 남긴다. 그게 싫지는 않았다. 남의 씨앗에서 나온 머리카락이었어도. 왤까.
이미 마음에 들여놔버렸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너무 뜨겁거나 너무 찹기만 한 일에 둘러싸여 살다가, 이 정도의 딱 인간다운 온도를 끌어안고 있는 게 마음에 들어서였는지도 모른다. 머리가 다 커버린 여자랑 다르게 의심 한 점 없이 믿을 수 있단 것도 좋아서, 그래서 메이사를 더 이상 내칠 수 없는 건가. 아직은 잘 모르겠다.
"아빠는 메이사를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 "고모보다도, 할머니보다도, 할아버지보다도 메이사가 좋아. 그러니까 그런 걱정은 안 해도 돼." "아빠는 메이사가 어른이 될 때까지 쭉 같이 살고 싶어. 그러니까 이사갈 때 두고 가는, 그런 건 하지 않아. 메이사가 체르탄을 두고 이사가지 않는 거랑 똑같지. 그치?"
등을 도닥거리며 어설프게 달래준다. 그게 먹혀드는지 숨소리가 잦아들고, 더 꼭 붙어온다.
"메이사가 없으면 아빠도 외로울 거야. 분명."
그러니까 이제 코 자자, 하며 껴안은 그대로 옆으로 누웠다. 자연스레 팔베개를 베고 내 품에 파고들은 메이사를 도닥도닥하며, 애가 익숙한 박자에 잠이 들 때까지 그렇게 껴안고 달래줬다.
(*뭔가 슬슬 막레 시점이 온 거 같기도...🤔 이걸 막레로 받아주셔도 괜찮고 막레를 주셔도 괜찮은ww 더 이어주셔도 완전 OK입니다)
으헤헤🤤 저는.. 개인적으로 멧쨔가 중학생 되고 나서 발견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있어요 중1까진 사춘기도 아직 안 온 느낌으로 그냥 착한 멧쨔😸로 지내다가 중2 올라가기 직전 겨울에 그걸 발견해서🫠 엣..🙀하고 충격받게 된다던가... 그 이후로 살짝 방황도 하고😏 친아빠가 아니니깐..😿하고 거리두기 시작한 걸 유우가는 🫠우리딸 사춘기구나.. 하게 된다던가 마구마구 망상한wwwwwww
히히...히히히...그때까진 아빠조아😸 였다가 발견하고 나서 거리도 두고 그럴 때마다 더 다가오는 아빠 때문에 아빠 좋아...😹 가 되어버리는 멧쨔를 상상하고 해피해졌어요... 히히... 친모 찾아가는 이벤트도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버리네요 🫠 완전 다메마마다메인간이 되어버린 친모를 보고 어떻게 생각하려나... 아니...사실 멧쨔가 초딩 고학년이 될 쯤에
🤔 멧쟈야 너는 엄마 필요 없니? 라는 알수없는 의도의 질문을 던져서 멧쨔의 마음을 뒤흔들어놓고 싶다..
😿 나 난 아빠만 있으면 돼... 엄마 시러... 하고 유우가를 꼬옥 안아야만해... 말은 이렇게 하지만 사실 엄마 손길이 없어서 친구들에 비하면 어딘가 꼬질한 느낌이 나는 멧쨔를 보고 유우가가 심란해하면 좋겠는wwww 제 취향 좀 이상한wwwwww
🫠그리고........저 좀....그런가...싶긴한데........ 고학년 멧쨔가 초경을 맞이해서 허둥대고 당황하는걸 유우가가 달래주는게 보고 싶어졌어요... 이번 일상에서 지도 그리고나서 절대 안 그럴거야!!하고 자기 전에 화장실도 꼭 가고 조심하던 멧쨔... 고학년이 되면서 그럴 일 이제 없겠지 생각했는데 자다가 뭔가 뜨끈한 느낌에 깨서 이불을 들춰보니 피가...🫠 이불에 또 실수했나? 에? 그 그그그근데 피잖아 이거!?!?🙀 하고 당황해서 일단 혼자 화장실에서 손빨래하다가 유우가한테 들키고...🫠그런거.....
🤔 호오... 과연... 유우가가 아무리 예쁜 옷 사준다 해도 애엄마들이 세심하게 고르는 예쁜 옷이랑은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죠 🤔 그래서 옆옆옆집 미스미 엄마(특 : 정자은행으로 자가수정함, 싱글맘임, 딸 키움)한테 조언 구하는데 야속하게 미스미맘한테 틱틱대기만 하는 멧쨔라던가를 상상해버렸어요 🤭
근데 초경은wwww 유우가도 약간 깜짝 놀랄 거 같은wwwwwwwwww 메이사 키우면서 수절한 지 오래 돼서 여자에 대해 완전 까?먹음 상태가 되어버려서 유우가가 더 😨 메이사 병 걸린 거 아이가!? 니 병원부터 가야 한다 아니야!? 하면서 깜짝 놀랄지도......
🙀 아 아니 압바 이건 사실 그 어 여자애들은 새 새생리라는 걸... 🫠 아 맞아 너네는 그런 것도 했었지 완전 납득했어 🙀 진정하는 속도 너무 빠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