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최대 18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 태초의 삼주신 :: : 창세 : 태초에는 아무것도 없는 혼돈만이 가득했다. 영겁보다도 긴 시간이 흐르던 끝에 일렁이는 혼돈 속에서 최초의 변화가 생겨났다. 이유를 알 수 없는 폭발이 일어났고 그 속에서 창조신 호라가 탄생했다. 영문 모를 폭발은 빛을 만들어내었고 호라가 빛 속에서 루멘을 끄집어냈다. 루멘이 세상을 보며 말하길, "빛이 있으라." 하자 세상 곳곳에 빛이 퍼져나갔다. 빛이 닿지 못하는 곳은 심연으로 가득찼다. 호라는 심연으로 다가가 어비스를 깨웠다. 어비스가 세상을 보며 말하길, "어둠이 덮으라." 하자 빛이 닿지 않는 곳은 어둠이 포근하게 감싸안았다. 세상이 빛과 어둠으로 나뉘었고 빛이 끊임없이 뻗어나가는 것을 보고 호라가 "이것은 시간이다." 하였고, 어둠이 덮는 것을 보고 "저것은 공간이다." 하였다. 이는 최초의 창조였다. 세상에는 빛과 어둠, 시간과 공간이 만들어졌으며 루멘이 빛을, 어비스가 어둠을, 호라가 시간과 공간을 가지기로 하였다. 세 신은 자신들을 삼주신이라 일컫고 자신들이 기거할 공간을 만들어냈다. 곧 신들의 궁전이 만들어졌다.
: 탄생 : 호라는 시간과 공간을 보며 탐구심을 가졌고, 루멘과 어비스는 서로에게 호기심을 가졌다. 두 신이 서로를 바라보자 알 수 없는 감정이 둘을 휘둘렀다. 빛과 어둠이 섞였고 첫째 딸 아스테가 태어났다. 아스테는 태어나자마자 부모신들을 보며 미소지었다. 호라가 이를 보고 "이것은 사랑이다." 하였다. 곧 루멘과 어비스는 사랑에 빠졌다. 사랑에 빠진 루멘과 어비스는 첫째 아들 헤레스를 낳았다. 루멘과 어비스는 크게 기뻐하며 헤레스를 자신들의 후계자로 삼았다. 탐구에 몰두하던 호라도 이를 보고 기꺼워하며 헤레스를 축복했다. 헤레스는 위로 떠올랐다. 온갖 신비로움과 경이가 세 신에게 찾아왔다. 호라가 떠오른 헤레스를 보고 "저것은 하늘이다." 하였다. 루멘과 어비스는 금방 새로운 신을 낳았다. 케일루마스가 태어나며 거대한 굉음과 번쩍이는 빛이 있었다. 헤레스가 동생을 보며 "천둥과 번개가 태어났다." 말하였다. 세번째로 둘째 딸 테이라가 태어났다. 테이라는 오라비인 헤레스 아래에 자리잡았으며 호라가 루멘과 어비스에게 "그것은 땅이다." 하였다. 루멘과 어비스 사이에서 태어난 세 남매를 본 호라에게 부러움과 외로움이 찾아왔다. 호라는 자신의 머리카락과 공간, 시간을 가져와 새로운 신을 탄생시켰다. 세슬로, 모일로, 에일로가 태어났다. 호라는 세슬로에게 시간이 지나온 저편을 보여주며 말했다. "저것은 과거다." 그리고 세슬로는 과거를 볼 수 있게 되었다. 호라가 모일로에게 시간이 흘러가는 광경을 보여주며 말했다. "이것은 현재다." 그러자 모일로는 현재를 볼 수 있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호라가 에일로에게 시간이 나아가는 방향을 보여주며 말했다. "그것은 미래다." 이윽고 에일로는 미래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세 자매가 호라의 머리카락을 잘게 자르고 땋으며 시간을 통제하며 "우리는 운명이다." 라 하였다. 루멘과 어비스 사이에서는 또다시 쌍둥이가 태어났다. 먼저 미레테일이 태어났다. 루멘과 어비스, 호라가 미레테일을 축복했다. 미레테일은 스스로 "나는 정결한 존재다."라 말하였다. 곧이어 부정신이 태어났다. 루멘과 어비스, 호라가 축복을 주고자 하였으나 더 이상 줄 수 있는 축복이 없었다. 부정신은 이를 슬퍼하며 "나는 부정한 존재다." 라 말하였다.
: 추락 : 세 명의 신에게서 여덟 명의 신이 태어났다. 그 중에서도 가장 사랑받는 이는 루멘과 어비스의 첫째 아들 헤레스였다. 헤레스는 용맹하고, 친절하며, 사려깊고, 재치있었으며 온갖 신비와 경이를 보여주었다. 헤레스는 아버지 루멘을 위해 태양궁전을 만들어 선물했고, 어머니 어비스를 위해 월야궁전을 만들어 선물했다. 그리고 호라를 위해 배를 만들어 선물했다. 그 외에도 모든 신들에게 신비롭고 경이로운 것들을 만들어 선물했다. 신들은 헤레스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다. 헤레스는 그 중에서도 테이라를 사랑했고 곧 그녀와 이어졌다. 모든 신들이 둘을 축복하였다. 그러나 부정신만은 둘을 축복하지 않았다. 이를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것이다. 부정신은 헤레스를 온전히 소유하고 싶었다. 그러자 탐욕이 태어났다. 부정신은 자신만이 헤레스의 옆에 설 존재라 생각했다. 교만이 태어났다. - 검열됨 - 이 헤레스를 보며 삿된 사랑의 감정을 품었다. 색욕이 태어났다. - 검열됨 - 이 헤레스를 보며 갈증과 허기를 느꼈다. 탐식이 태어났다. - 검열됨 - 이 자신을 선택하지 않은 헤레스를 보며 소리를 질렀다. 분노가 태어났다. - 검열됨 - 은 테이라를 보며 통증과 분노를 느꼈다. 질투가 태어났다. 그러나 - 검열됨 - 은 결국 아무것도 하지 않고 오직 헤레스가 자신을 바라봐주기만을 원했다. 나태가 태어났다. 온갖 부정이 - 검열됨 - 에게서 흘러나왔고 결국 - 검열됨 - 은 이성을 잃었다. 헤레스와 테이라가 첫날 밤을 보내기 전, - 검열됨 - 이 헤레스를 불러냈다. 헤레스는 막내 동생의 부름에 기꺼이 응했다. 그러나 헤레스가 약속 장소에 도착하여도 - 검열됨 - 은 보이지 않았다. 헤레스가 막내 동생을 애타게 부르짖으며 찾을 때, - 검열됨 - 이 헤레스의 등 뒤에서 칼로 심장을 찔렀다. 헤레스는 피를 흘리며 쓰러졌고 그 몸이 하늘에서 땅으로 추락했다. 최초의 죽음이 있었고 그것을 본 어비스에게서 블리도브가 태어났다.
: 기원 : 모든 신들이 경악했다. 모두가 통탄을 금치 못할 때 케일루마스가 - 검열됨 - 을 붙잡았다. 케일루마스는 - 검열됨 - 의 이름을 지워버리고 신들의 궁전에서 내쫓기로 하였다. 최초의 판결이었다. - 검열됨 - 은 이에 분노하며 신들에게 온갖 불경한 말을 내뱉고 쫓겨났고 끔찍한 악신이자 마신이 되었다. 루멘은 분노하며 태양궁전을 떠났다. 어비스는 슬퍼하며 월야궁전을 떠났다. 호라는 실망하며 배를 타고 신들의 궁전을 떠났다. 다른 신들도 갈피를 잡지 못한 상태로 있을 때 케일루마스가 나서서 말했다. "형님은 죽었으나 우리의 기억 속에서 형님은 영원히 살아계실 것이오." 그러자 블리도브가 동의하며 말했다. "사랑받던 헤레스는 이제 없지만 그 영혼은 남아 새로운 생명의 씨앗으로 탄생하리니 우리가 마땅히 이를 돌보는 것이 어떻소?" 모든 신들이 이에 찬성했다. 곧 땅에 추락한 헤레스의 일곱 비늘에서 새로운 생명, 일곱 태고룡이 태어났다. 이를 본 테이라와 아스테가 말하였다. "아름다운 세상에서 이 아이들을 키우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아이들은 땅 위에서 자라 하늘을 날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야 합니다." 신들이 동의했다. 그리고 테이라는 슬픔을 지우고 케일루마스와 재혼하였다. 케일루마스는 하늘의 신이자 심판과 천둥번개의 신이 되어 신들의 왕이 되었다. 신들 사이에서 노리브, 페이론, 드레이어, 솔렌, 루니아드, 체로트가 태어났다. 이제야 비로소 세상에 바람과 공기가 생겨났고 강과 바다가 생겨났으며, 산과 계곡이 자리잡고 태양궁전과 월야궁전의 새 주인이 나타났다. 곧 세상에는 생명들이 가득차기 시작했다. 그러나 여전히 신들이 보기에 세상은 아직도 부족하였다. 또 제렙, 마룬, 에르멘술, 로로스, 펠테리바, 시에라, 제리엔, 슬루를 태어났다. 신들을 더욱 아름답게 해줄 물건들이 탄생했고, 신들간의 싸움이 생겨났다. 생명은 더욱 풍요로워졌으며 세상은 모든 것들이 합쳐져 조화를 이루기 시작했다. 신들의 음식이 만들어졌고, 신들이 저마다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생태계가 만들어졌고 네 종족이 탄생하자 지성이 등장하였다.
: 네 종족 : 세상을 보던 제렙, 마룬, 에르멘술, 로로스가 신들처럼 사고할 수 있는 생물은 왜 없는지에 대한 관심을 가졌다. 넷은 케일루마스에게 새로운 생명을 창조해 돌보고 싶다 말하였고 케일루마스는 이를 허락하였다. 가장 먼저 제렙이 나섰다. 돌과 진흙에게 불을 붙였다. 제렙이 손재주를 선물하고 각종 기술들을 알려주었다. 이들은 드워프가 되었다. 그러자 마룬이 나섰다. 짐승을 만들고 그 중 연약한 이들에게 지성을 불어넣었다. 마룬이 용기를 선물하고 싸우는 법을 알려주었다. 이들은 웨어비스트가 되었다. 에르멘술은 땅에 내려왔다. 온갖 식물과 정령이 태어났고 그 중 몇을 품었다. 에르멘술은 아름다운 육체를 선물하고 정령들과의 소통방법을 알려주었다. 이들은 엘프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로로스가 미소를 지었다. 자신의 피와 살을 떼어내 숨결을 불어넣었다. 로로스는 가능성을 선물하고 서로 조화를 이루는 법을 알려주었다. 이들은 인간이 되었다. 네 지성체, 네 종족은 곧 저마다 축복을 내려준 신들을 숭앙하며 널리 번성하고 번영하였다.
: 신화의 끝 : 신들과 지성체들이 어울려지내며 평화로운 나날이 이어졌다. 그러나 - 검열됨 - 은 이를 질투했다. - 검열됨 - 은 세상에 존재하는 생명들에게 저주를 내렸다. 이들은 괴물이 되었다. 괴물들은 네 종족처럼 지성이 있었지만 어딘가 부족했다. - 검열됨 - 은 이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혼돈 속에서 - 검열됨 - 이 괴물보다도 더한 것들을 만들었다. 온갖 부정하고 타락하고 끔찍한 것들이 모두 모여 '악마'가 탄생했다. 악마는 네 종족의 세상을 비집고 들어와 사람들을 유혹했다. 많은 이들이 타락했고 수많은 전쟁과 비탄이 세상을 뒤덮었다. 온갖 괴물들과 괴이한 종족들이 탄생했으며 사람들은 신들을 찾아 울었다. 그러나 이 또한 - 검열됨 - 에게는 마음에 들지 않았다. - 검열됨 - 에게 아름답고 평화로운 세상은 모조리 부숴버리고 싶은 욕망을 자극하는 무언가였기 때문이다. 결국 - 검열됨 - 은 자신의 권능들을 이용해 괴물과 악마들을 통솔하는 자신의 챔피언을 만들어냈다. 사람들은 더이상 신을 찾지 않았고 챔피언은 세상을 유린했다.
: 일곱 용사 : 네 종족신은 - 검열됨 - 의 악행에 경악해 힘을 합쳤다. 이들 뿐만 아니라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신들이 모여 네 종족을 수호하기 위해 챔피언의 군세에 맞섰다. 그럼에도 챔피언은 강력했다. 수많은 신들이 죽었고 그보다 더 많은 생명들이 죽었다. 신들의 궁전에서는 모든 신들이 참석하는 대회의가 열렸다. 케일루마스가 말하였다. "세상은 연약해 우리가 직접 나선다면 세상은 부숴지고 생명들은 절멸할 것이다. 그러나 제한된 힘으로 챔피언을 상대하기에는 벅차다. 마땅한 방법이 없는가?" 신들이 침묵하였다. 작은 신들은 챔피언에 대항하기에 나약했고, 큰 신들에게 세상은 너무나 부숴지기 쉬웠기 때문이다. 그 때 슬루가 나서서 말했다. "챔피언은 혼자이지만 아주 강합니다. 대악신의 힘을 직접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마룬이 말했다. "그것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네." 슬루는 마룬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러나 대악신의 힘을 한낱 지상의 존재가 감당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챔피언이 그 힘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대악신의 일곱 자식이 챔피언과 대악신의 연결을 유지하고 공급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케일루마스가 동의했다. "실로 그러하다. 그러하다면 방도가 있겠는가?" 슬루가 말했다. "신왕이시여, 대악신의 쌍둥이인 미테레일의 힘이 필요합니다. 미레테일에게 스스로 오롯하게 일곱 자식을 만들게 하소서." 그러자 케일루마스가 미레테일에게 명하였다. 미레테일은 스스로 일곱의 아이를 탄생시켰다. "이 아이들의 힘을 지상의 영웅들에게 깃들게 하소서. 이 아이들은 대악신의 일곱자식들에게 상극이니, 마땅히 대악신의 챔피언을 물리칠 수 있을 것입니다." 슬루가 말하였고 케일루마스가 동의하였으며 미테레일이 아이들의 힘을 영웅들에게 깃들게 하였다. 일곱 영웅이 탄생했고 긴 시간 끝에 챔피언이 쓰러졌다. 긴 전쟁의 끝에 평화가 찾아왔으나 그 상흔은 깊었다. 세상에는 여전히 퇴치되지 못한 괴물들이 돌아다녔으며, 대악신이 만들어낸 세상과 연결된 통로들도 닫히지 않았다. 이따금씩 악신의 하수인들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통로들도 존재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신들도 안심하고 잠들고 네 종족도 다시 번영하던 때. 최초의 대미궁이 등장했다.
: 대미궁 : 지금으로부터 약 천년 전 최초로 등장한 대미궁은 신들의 지원에 힘입은 일곱 영웅들에 의해 사라졌다. 그러나 지금과 천년 전에 존재하는 시간의 공백은 많은 것들을 잊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수많은 나라들이 탄생하고 스러졌으며 그 속에서 역사서들은 모조리 불타 없어졌다. 가끔씩 범람하는 괴물들의 공세는 이제 당연한 일이 되어버렸을 뿐이다. 그렇게 모두가 잊고있었던 100여년 전. 다시금 대미궁이 등장했다. 어째서 만들어졌는지, 그 끝은 어디인지, 목적도 이유도 알 수 없는 대미궁. 신들은 잠들었고 여타 괴물들과는 다른 행동양식을 보여주는 대미궁의 존재는 거대한 혼란을 야기했다. 결국 각 종족과 나라들이 힘을 합쳐 탐사대를 꾸렸다. 그리고 이들이 가져온 결론은 아주 무시무시하고 놀라운 일이었으니. 대미궁에서 얻을 수 있는 진귀한 재화들, 온갖 자원들이 세상에 풀렸다. 모든 나라가 대미궁을 갖기 위해 전쟁을 벌였고 그 전쟁 속에서 대미궁을 얻을 수 있던 나라는 그 누구도 없었다. 개중에서 가장 영향력을 짙게 끼치는 나라가 있긴하였으나 결국 모든 나라는 대미궁 위에 새로운 도시를 세우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80년 정도가 지났다.
: 미궁도시 : 미궁은 모든 것을 줄테지만 그만큼 가장 소중한 것을 대가로 가져간다. 바로 목숨말이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모여든다.
수많은 금은보화에 이끌리는 모험가들. 괴물과 맞서싸우는 전사. 함정에 걸려 쓰러지는 길잡이. 화살을 메기는 사냥꾼. 학구심에 불타는 학자와 마법사들. 신앙을 위해 순례를 걷는 사제들. 그리고 황금 냄새를 맡고 모이는 상인들.
얼뜨기와 촌뜨기, 영웅들과 악한들이 한데 모여 어우러져 살아가는 바로 이 곳. 오늘도 일확천금의 부푼 꿈을 안은 시골출신 뜨내기 모험가가 미궁도시에 발을 들여놓는다. 과연 이 모험가는 일확천금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아마 그렇지 못할 것이다.
그렇다면 당신은 어떠한가? 명성과 재물, 온갖 향락과 권력을 손에 쥐고 미궁에서 나올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그간 수많은 선배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미궁에 존재하는 수많은 이름없는 묘지 중 하나의 주인이 될것인가? 방법은 오직 하나 뿐이다. 미궁에 도전하라. 답은 항상 아래에 있다.
광명신 - 루멘 최초의 빛, 남신
명도신 - 어비스 최초의 어둠, 여신
시공신 - 호라 최초의 신, 창조와 파괴, 시간과 공간의 창조자
2세대 신 미애신 - 아스테 신이대신(하늘과 마법의 신) - 헤레스(최초룡) 신비와 경이, 즉 마법의 신 천공왕(하늘과 심판, 천둥번개의 신) - 케일루마스 대지모신 - 테이라 운명삼신 - 세슬로, 모일로, 에일로 정결신 - 미테레일 부정신(막내, 타락 후 마신이 됨) - 쉬엘루, 이름 삭제됨 명도사신 - 블리도브(헤레스의 사망 이후 탄생한 마지막 2세대 신)
3세대 신 풍운신 - 노리브 공기와 바람, 여행자 광하신 - 페이론 강의 신 해신 - 드레이어 바다의 신 태양신 - 솔렌 불과 태양의 신 월야신 - 루니아드 물과 달의 신 태산신 - 체로트 야장신 - 제렙 결투신 - 마룬 용기, 전쟁, 결투의 신 생명신 - 에르멘술 조화신 - 로로스 광주신 - 펠테리바 술과 광기의 신 화로신 - 시에라 화로와 가정의 신 농경신 - 제리엔 노신 - 슬루 지혜의 신, 늙은이
일곱 태초룡 골드 - 바람 실버 - 물 레드 - 불 블루 - 전기 블랙 - 산 화이트 - 냉기 그린 -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