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1466>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204 :: 1001

◆gFlXRVWxzA

2024-09-08 13:48:07 - 2024-09-09 21:35:44

0 ◆gFlXRVWxzA (8eftJYNna2)

2024-09-08 (내일 월요일) 13:48:07

주의사항
※최대 18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9261/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1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4:00:22

천유양월, 천세만세, 지유본교, 천존교주, 독보염혈, 군림천하, 천상천하, 지상지하, 광명본교, 천유본교, 천세만세, 마유신교!

2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4:00:25

3 ◆gFlXRVWxzA (8eftJYNna2)

2024-09-08 (내일 월요일) 14:00:35

님들 왤케 빠름

4 야견(트레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4:00:38

새치기!!!

5 막리노이 (0wtuo21sSA)

2024-09-08 (내일 월요일) 14:00:43

천유양월, 천세만세, 지유본교, 천존교주, 독보염혈, 군림천하, 천상천하, 지상지하, 광명본교, 천유본교, 천세만세, 마유신교!

6 강건주 (A6KQS25iJ6)

2024-09-08 (내일 월요일) 14:00:54

천유양월

7 정운노이 (Iz0wU1MB5I)

2024-09-08 (내일 월요일) 14:01:01

저 대사건 간접 참여 중이였어요...?

8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4:01:04

>>6 님아

9 막리노이 (0wtuo21sSA)

2024-09-08 (내일 월요일) 14:01:08

situplay>1597051286>998

그럼 전음쓰면 내공의 잔향이 남아서 초고수는 흔적을 볼 수 있고 하는 건 있나용?

없다면 몰래 욕하기 ON

10 ◆gFlXRVWxzA (8eftJYNna2)

2024-09-08 (내일 월요일) 14:01:10

진짜 옛날에는 마교 사람없어서 진짜 이대로 괜찮나 괜찮나 했었는데...

11 야견(트레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4:01:14

>>3 마스터사마노....메레 다카라....(안경을 빛이 나도록 살짝 올리며 치명적인 미소를 짓는다)

12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4:01:30

situplay>1597051286>1000 ㅋㅋ

>>3 신앙심

13 야견(트레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4:01:40

>>7 표국이 지금 하는 일이 전쟁 물자 나르는 거니까 아마?

14 ◆gFlXRVWxzA (8eftJYNna2)

2024-09-08 (내일 월요일) 14:01:56

>>7 그춍?? 원래 이동할 때 저 정도로 전투가 잦진 않아용!

>>9 전음은 쓰면 목울대가 울려서 아 쟤 전음쓴다 하고 알 수 잇서용

15 정운노이 (Iz0wU1MB5I)

2024-09-08 (내일 월요일) 14:02:09

????? 얘네 찻잎 나르는거 아니었어요?????

16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4:02:24

정운이 정말 아무것도 모른채였어

17 ◆gFlXRVWxzA (8eftJYNna2)

2024-09-08 (내일 월요일) 14:02:31

>>11 제가 언제 명령햇서용!!!!!!!
>>12 (이마탁

18 막리노이 (0wtuo21sSA)

2024-09-08 (내일 월요일) 14:02:34

>>14 내 전음으로 욕하고 튀기 전략이!!

19 고불주 (0qGsDhMPH6)

2024-09-08 (내일 월요일) 14:03:15

>>14 이거 보고 떠오른 건데 복화술을 고도로 단련하면 전음의 경지에 이를 수 있는 건가!

20 정운노이 (Iz0wU1MB5I)

2024-09-08 (내일 월요일) 14:03:19

순수한 제 마음이 배신당했어요...

21 ◆gFlXRVWxzA (8eftJYNna2)

2024-09-08 (내일 월요일) 14:03:21

>>15 ??
우크라이나 - 러시아 전쟁 중인데 전쟁터 인근으로 트럭들 끌고 무역하러 가는셈이에용

22 강건주 (A6KQS25iJ6)

2024-09-08 (내일 월요일) 14:03:33

>>10 ㄹㅇ ㅋㅋ

23 ◆gFlXRVWxzA (8eftJYNna2)

2024-09-08 (내일 월요일) 14:03:58

>>18 되겟냐구용!!

>>19 근데 이제 한 명한테만 들리는

24 강건주 (A6KQS25iJ6)

2024-09-08 (내일 월요일) 14:04:18

무협지 보면 전음보다 상위 기술 있어서 목울대도 안움직이고 말을 전하는 기술이 있긴해용 !

25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4:04:36

심검의 경지에 도달한 것이다.

26 야견(트레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4:04:41

후우 일단 이번 진행에서는 청순방에 대놓고 가서

너희랑 싸워도 재미 없으니까 창고 털게 해주면 죽이지는 않음 ㅇㅇ 해봐야겄다

애들 긁히려나

27 ◆gFlXRVWxzA (8eftJYNna2)

2024-09-08 (내일 월요일) 14:05:03

>>24 ㄹㅇ
>>25 히익
>>26 '악당'

28 정운노이 (Iz0wU1MB5I)

2024-09-08 (내일 월요일) 14:05:06

세상에나...저는 속고 있었군요

29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4:05:18

김캡

1. 지금 백가 돈 누가 관리해용?
2. 관리자 아저씨한테 애교부리면 돈 뜯어낼 수 있어용?

30 ◆gFlXRVWxzA (8eftJYNna2)

2024-09-08 (내일 월요일) 14:05:21

>>28 전쟁 중이라고 여러번 언급 되었는데 어째서!!

31 ◆gFlXRVWxzA (8eftJYNna2)

2024-09-08 (내일 월요일) 14:05:57

>>29
1. 가문 총관 아조시
2. 그럴 일 없는 사람한테 보통 총관을 맡겨용

32 야견(트레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4:06:01

>>28 세상은 그래! 속고 속이거나야! 우리집 근처 김밥집애서도 신라면 쓴다고 해놓고 싸구려 쇠고기면 쓰듯이!!!

33 고불주 (0qGsDhMPH6)

2024-09-08 (내일 월요일) 14:06:15

>>31 음 지극히 합당한 인선!

34 ◆gFlXRVWxzA (8eftJYNna2)

2024-09-08 (내일 월요일) 14:06:24

>>32 헉 어쩐지

35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4:06:56

헐 야견한테 금화 2개 주기로 했는데 어카지 용돈 못 얻나용...??

36 야견(트레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4:06:57

2. 그럴 일 없는 사람한테 보통 총관을 맡겨용


합리적

37 강건주 (A6KQS25iJ6)

2024-09-08 (내일 월요일) 14:07:18

그냥 시아가 공을 세우고 그 대가로 돈 달라고 하면 해결 되잖아용

38 정운노이 (Iz0wU1MB5I)

2024-09-08 (내일 월요일) 14:07:21

>>30 처음에 찻잎 무역한다고 했었잖아요!

39 야견(트레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4:07:32

>>35 아앗.....

그럼....다음에 금화 마련되면 그때 진행하시죵.

당장 혁철이가 필요하신건 아니자나용

40 ◆gFlXRVWxzA (8eftJYNna2)

2024-09-08 (내일 월요일) 14:07:38

>>38 그런데 가야하는 곳이 운남이자나용...!!

41 고불주 (0qGsDhMPH6)

2024-09-08 (내일 월요일) 14:08:37

차라.. 그러고 보니 기도하면 소소한 효과 있는 것처럼 좋은 차 마시면 소소한 효과 있나요? 단순 기호식품인가!

42 강건주 (A6KQS25iJ6)

2024-09-08 (내일 월요일) 14:08:47

겁나 비싼 차 마시면 내공 올라용

43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4:08:56

>>37 그래야겠어용 ㅠ

>>39 그래용!

44 막리노이 (0wtuo21sSA)

2024-09-08 (내일 월요일) 14:09:02

근데 요즘 무협지 메타?(사실 이것도 2-3년 전 메타임)가 무슨무슨 세가 망나니 소공자인 것 같은데

이거 무림비사에서 하면 평판 바닥으로 떨어지고 아무도 안 믿어주고... 하여튼 개망하나용?

45 야견(트레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4:09:13

허억 찻잎 쩔어

46 고불주 (0qGsDhMPH6)

2024-09-08 (내일 월요일) 14:09:16

음! 그렇다면 겁나 비싼 차 재배지를 소유한다면..!

47 강건주 (A6KQS25iJ6)

2024-09-08 (내일 월요일) 14:09:17

세가 망나니면 꽤 오래전인데

48 ◆gFlXRVWxzA (8eftJYNna2)

2024-09-08 (내일 월요일) 14:09:19

>>941 예전에 그 겁나게 비싼 차 마시고 내공 올라간 적 있을거에용

49 정운노이 (Iz0wU1MB5I)

2024-09-08 (내일 월요일) 14:09:23

헐...

50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4:09:35

>>44 초반만 해도 냄궁지원이 그랬는데 그래도 다들 이뻐해줬음 밖에서 큰사고는 안 쳐서

51 야견(트레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4:09:47

요즘 메타는 천마의 딸 뭐 그런거 아님?(아님)

52 ◆gFlXRVWxzA (8eftJYNna2)

2024-09-08 (내일 월요일) 14:10:00

>>44 넹면

53 강건주 (A6KQS25iJ6)

2024-09-08 (내일 월요일) 14:10:07

그것도 꽤 오래전이에용

54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4:10:37

요즘은 메타랄게 없는 시즌 같아요 오히려 복고풍이 부는 듯

55 ◆gFlXRVWxzA (8eftJYNna2)

2024-09-08 (내일 월요일) 14:10:43

>>49 정운정운아...전쟁터 한복판에 가는 것이니 당연히 간접 참여아니겠느냐...
>>51 요즘 트렌드는 활협전인데용?

56 야견(트레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4:11:02

그런데 청순방 쳐도 뒷걱정이 없다는건 좀 특수한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거죠?

현재 전쟁중이라 호남장강검문은 산하를 신경쓸 시간도, 복수할 여유도 없으니까.

57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4:11:12

정운아 운남 가서 천유양월 한번만 외쳐다오 내 오랜 소원이다...

58 막리노이 (0wtuo21sSA)

2024-09-08 (내일 월요일) 14:11:13

설마 메타는 천마홈즈인가!

59 ◆gFlXRVWxzA (8eftJYNna2)

2024-09-08 (내일 월요일) 14:11:21

>>56
그것도 맞지만 일단 야견이 초절정인게 커용

60 야견(트레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4:11:26

활협전 주인공 볼때마다 무서워 죽겠음

61 ◆gFlXRVWxzA (8eftJYNna2)

2024-09-08 (내일 월요일) 14:11:42

>>60 솔직히 김캡은 이제 슬슬 귀여워보여용

62 야견(트레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4:12:11

.....그럼 왜 지금까지 초절정들 아무도 가서 안털었지.....?

아, 그 사람들은 원래부터 돈이 많았구나 이런 젠장!!!

63 강건주 (A6KQS25iJ6)

2024-09-08 (내일 월요일) 14:12:14

64 야견(트레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4:12:24

>>61 그거 조활라이팅에요

65 정운노이 (Iz0wU1MB5I)

2024-09-08 (내일 월요일) 14:12:30

힝. 순진했군요 제가.

66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4:12:35

(깜놀)

67 ◆gFlXRVWxzA (8eftJYNna2)

2024-09-08 (내일 월요일) 14:12:38

>>62 그...노벨상 수상자가 은행 강도짓을 하진 않아용

68 ◆gFlXRVWxzA (8eftJYNna2)

2024-09-08 (내일 월요일) 14:13:23

>>63 그 뭐냐 가오나시 버젼으로 부탁해용!
>>64 아닌데???? 아닌데용???????
>>65 대사건특)고통받지만 리턴은 확실함

69 야견(트레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4:13:30

얼굴의 어딜 가려도 못생김이라는 캐릭터 특성이 사라지지 않는 환상적인 조형

70 ◆gFlXRVWxzA (8eftJYNna2)

2024-09-08 (내일 월요일) 14:13:50

>>69 마지막은 괜찮은데용?

71 막리노이 (0wtuo21sSA)

2024-09-08 (내일 월요일) 14:14:10

'초절정이면 용인되는 깽판' 이 수두룩한데

'화경이면 용인되는 깽판'은 얼마나 많을까...

또 화경이면서 용인 못될 정도로 깽판을 저지른 독고구검은 뭘까....

72 ◆gFlXRVWxzA (8eftJYNna2)

2024-09-08 (내일 월요일) 14:14:44

화경이 엔드컨텐츠인 이유 : 대부분 자기 맘대로 할 수 있어서 재미가 없어질 시점

73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4:14:49

>>71 인간 흡성대법 독고구검

74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4:15:07

>>72 이게 진짜 재밌는건데!!!!!!!!

75 야견(트레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4:15:08

>>72 아 그래서 초절정부터 다들 부캐를 파서 재미를 추구하는구나

76 강건주 (A6KQS25iJ6)

2024-09-08 (내일 월요일) 14:15:21

77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4:15:26

>>71 쪼옵(독고구검이 내공 마시는 소리)

>>72 토끼공듀

78 ◆gFlXRVWxzA (8eftJYNna2)

2024-09-08 (내일 월요일) 14:15:29

>>74 그렇다고 진짜 자기 맘대로하는 순간 무림공적이 되어버려용

79 야견(트레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4:15:33

솔직히 맘대로만 풀리는 싸움만큼 재미없는 것도 없슴....

80 야견(트레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4:15:46

>>76 끼에ㅐ에에에에에에엑!!!

81 ◆gFlXRVWxzA (8eftJYNna2)

2024-09-08 (내일 월요일) 14:15:55

>>7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2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4:16:26

그만!!!!!!!조활그만!!!!!!!!!!!!!!!!!

83 ◆gFlXRVWxzA (8eftJYNna2)

2024-09-08 (내일 월요일) 14:16:42

한 30시간 정도 보면 귀엽다니까용???

84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4:16:50

화경되면 어딜가도 문제가 안 생기겠지?
상일아 무킷리스트 1번은 화경찍고 하자

>>76 (눈질끈)

85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4:17:11

>>83 노출 치료 혹은 노출 요법(露出療法,Exposure therapy)은 불안장애(anxiety disorder)를 치료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행동치료(behavior therapy)이다. 이는 어떤 위험도 유발하지 않고 불안의 근원이 되는 대상이나 환경에 환자를 노출시켜 환자의 불안이나 고통을 없애는 기술이다.

86 막리노이 (0wtuo21sSA)

2024-09-08 (내일 월요일) 14:17:17

독고구검이 천마님이랑 동세대였으면 뱃속에 잇었을텐데!

87 야견(트레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4:17:21

아 진짜 보다보니 중독되는 느낌이 있네요.

마치 처음으로 홍어를두번째로 먹었을때 어? 생각보다 먹을만한데 했을 때 처럼.....

88 강건주 (A6KQS25iJ6)

2024-09-08 (내일 월요일) 14:17:45

89 ◆gFlXRVWxzA (8eftJYNna2)

2024-09-08 (내일 월요일) 14:17:49

>>85 않이 진짜 봐줄만해져용!! 못생긴건 맞지만...막 거부감이나 그런건 사라진다니까용???
수많은 히로인들이 조활한테 빠지는데에는 이유가 잇서용!

90 야견(트레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4:18:06

>>88 당신 누구야!!!!

91 ◆gFlXRVWxzA (8eftJYNna2)

2024-09-08 (내일 월요일) 14:18:06

>>88 이건 조활이 아니에요

92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4:18:22

>>88 이게 아XX꿈 그거던가

93 강건주 (A6KQS25iJ6)

2024-09-08 (내일 월요일) 14:21:15

94 강건주 (PpI491b/I6)

2024-09-08 (내일 월요일) 14:22:40

95 야견(트레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4:23:17

>>94

96 ◆gFlXRVWxzA (8eftJYNna2)

2024-09-08 (내일 월요일) 14:25:36

"평생"

97 야견(트레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4:25:47

대협......

98 강건주 (A6KQS25iJ6)

2024-09-08 (내일 월요일) 14:26:03

99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4:27:00

중소협

100 강건주 (A6KQS25iJ6)

2024-09-08 (내일 월요일) 14:28:36

101 야견(트레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4:30:16

ㅠㅠ

102 미호주 (t9B47aBqi6)

2024-09-08 (내일 월요일) 14:37:50

다들 안녕! 키보드 바꿨다ㅏㅏㅏㅏㅏ!!!!!!!!!

103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4:38:39

미호노이!

104 야견(트레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4:39:01

햐이잇것!

아 미호주 투표하세용 자세한건 위키 이벤트 참고

105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4:41:19

안녕하세요 미호주!

김미호인가 미호노이인가?

106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4:56:04

진행 4분전!!

107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4:59:01

1분전!!!!!

108 막리현 (0wtuo21sSA)

2024-09-08 (내일 월요일) 15:00:00


놈들의 기세를 꺾기 위해서는, 내 실력을 과시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자고로 악을 제압하기 위해선 더 큰 악이 필요한 법이니.

물론, 객잔을 부수며 과시한다는 얘기는 아니다. 그것은 최악의 수. 내가 할 건... 요리로 힘을 과시하는 것!

우선 각종 볶음밥 재료를 허공으로 내던졌다. 그리고 식칼로 그 재료들 하나하나를 알맞은 크기로 썰어낸 후, 웍으로 전부 받아낸다.

꼭 이렇게 해야 하는 것은 아니나, 힘을 충분히 과시할 수 있는 기교였기 때문이다.

나는 이대로 기세를 타, 웍질을 통해 볶음밥 재료를 마구 휘저으며 거의 해공에 체류하는 시간이 더 길 정도로 묘기를 부리기 시작했다.

"손님 여러분, 진정이 조금 되셨습니까?"

#안됐다고? 그럼 무력 써야지

109 미사하란 (DZFz0v0TAs)

2024-09-08 (내일 월요일) 15:00:00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아싸 목탁소리 좋구나!!!!

#공연은 슬슬 마무리해용! 이제 전쟁아이돌로 전직할 시간이다..

110 백시아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5:00:00

직접 참전이라... 못할 것도 없는 일이지.

"허면 그들의 상황은 각각 어떠하며, 처음 발을 디디기에는 어느 곳이 가장 적합하겠습니까?"

한미한 가문들이라 해도 그 수가 적지 않을 것이니, 첫 방문할 장소로 적합한 곳은 따로 있는 법이다. 이야기를 들어보고 정해보자.

#매소랑 이야기 하면 자꾸 매소익스플로젼만 떠오르는 나. 매며들은건가요?

111 정운 (Iz0wU1MB5I)

2024-09-08 (내일 월요일) 15:00:00

흐...흐음...자신은 분명 산적과....그래. 그랬지...? 지금 상태가 어떻지? 눈을 뜨기도 힘들어 상태를 보기 어렵다.

#몸 상태를 관조

112 야견(트레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5:00:01

(잠시 시간이 지난 후)

고진이는 다시금 피떡이 된 채 천장에 사슬로 매달려 있었고, 입에는 천이 물려져 소리를 낼 수 없게 되었다. 그 아래에서는 장작불이 거칠게 피어오르고 있었다. 만약 고진이가 머리카락이 있었다면 분명 다 타버렸겠지. 앗, 그런데 탈 머리카락이 없구나?! 안☆심!

“자, 고진이 삽소리는 잊어버리고. 그럼 어차피 내가 직접 나서도 큰일 날 걱정은 없다는 거잖아? 그럴거면 굳이 돌아갈 필요는 없지. 내가 정면에서 청순방으로 간다. 신호가 떨어지면 그 틈을 타 너희 둘이 잠입하고 물건을 챙겨서 나오도록. 신호는 들으면 알거다. 가능하면...... 무력을 쓰지 않는 방향으로 해두지. 자. 출발한다!”

#청순방으로 갑니다.

113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5:00:32

하란 막리 속도 실화냐...?

114 자련 (RfOChscSwY)

2024-09-08 (내일 월요일) 15:00:39

연무장에 도착한 자련은 영이를 좀 깨끗한 자리를 찾아 앉힙니다. 그리고, 음... 일단 영이가 잠이 다 깰 때까지 본인 수련부터 해봅시다! 지금 상태로는 무공을 가르치면 큰일 날 것 같으니까요.

"일단 잠부터 좀 깨렴, 영이야. 지금으로는 잘못하면 다칠 것 같으니까..."

#사측보 수련 1트

*

10%

*

#사측보 2트! (처리 안 됐어 자련아)

115 막리노이 (0wtuo21sSA)

2024-09-08 (내일 월요일) 15:00:55

근데 동초가 이렇게 많은데 레스에 동일한 번호가 부여되는 현상은 어렵네용... 전에는 한 번 있었는뎅.

116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5:01:09

>>114 헤헤 2트부터 처리 안 됐길래 내가 써둿지롱

117 ◆gFlXRVWxzA (8eftJYNna2)

2024-09-08 (내일 월요일) 15:01:50

118 고불 (EFj3PiVF0c)

2024-09-08 (내일 월요일) 15:01:57

아직 독이 다 해독되지 않았습니다!


*


으음..일단 회복이다!

#독이 다 회복될 때까지 휴식..!

119 야견(트레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5:02:12

매소가 그 메이플 화폐인가용?

120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5:02:23

“오우”
김첨지(180세. 아픈 아내를 위해 꽃을 꺽다가 발을 잘못 디뎌 실족사)씨와 눈?이 마주친 상일이 탄성을 내질렀다. 이어서 몸을 달리는 통각에 살짝 눈가가 찌뿌려졌으나, 상일은 자신이 죽지 않았음을 알았다. 김첨지(180세. 마지막까지 아내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림)는 억울해할 일이었으나 아무래도 좋겠지. 어디서 풍겨오는 복숭아향을 맡으며 그는 일단 몸을 회복시킨 뒤 일어서고자 하였다.

여긴 어디래냐 그래서?

#대금창향 구입 후 사용, 주변 확인.
상일 도화전 : 46-8 = 38

121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5:02:44

>>119 네 맞워요

122 마교소녀 련주 (RfOChscSwY)

2024-09-08 (내일 월요일) 15:02:49

>>116 히히, 완전 고마워요 시아노이!!!

123 강건 (A6KQS25iJ6)

2024-09-08 (내일 월요일) 15:03:01

"부탁 드립니다"


# 팬미팅 ㄱㄱ !

124 정운노이 (Iz0wU1MB5I)

2024-09-08 (내일 월요일) 15:03:38

저도 00 맞췄는데 속도가 ㅎㄷㄷ

125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5:04:12

맘 편하게 딴짓하다 오면 오히려 괜찮은 것을(?)

126 수아 (sGGLl6YQNc)

2024-09-08 (내일 월요일) 15:08:31

아아...!

수아주는 수아가 군집을 일격게 죽일 수 없는 연약한 절정 고수라는 것에 슬퍼합니다...

하지만 수아는 이를 미리 알고 있겠죠(?).

수아는 자연스럽게 일단 창을 잡고, 가볍게 휘두릅니다.

목표는... 일류들. 멘탈부터 흔들까요.

#내공 50->48
- 5성 강남류 팔방쇄 : 여덟 방위를 노리고 창을 빠르게 찌른다. 실전류의 영향으로 다이스 1,100을 굴려 90이상일 때 지창을 쓴 상태로 강남류 팔방쇄를 쓴 것으로 판정된다.
- 1성 해부학 : 인간 신체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크게 상승한다.

낭아창으로 일류들을 죽이는데, 고통으로 비명이 넘쳤으면 좋겠어용!(???)

127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5:09:38

>>126 사악해....

128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5:10:20

>>126 히익 사파!

129 야견(트레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5:11:00

김첨지(180세. 마지막까지 아내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림)

김천지 스윗

130 미사하란 (B/I2YaE..2)

2024-09-08 (내일 월요일) 15:11:16

SO SAPA..

131 수아 (sGGLl6YQNc)

2024-09-08 (내일 월요일) 15:12:12

??? 순순히 절정들이 죽어줬으면 일류들이 죽을 필요도 없었어용!

132 재하 (7QDvAU8l9g)

2024-09-08 (내일 월요일) 15:12:31

"하위 귀족들 가문간에 영지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내전이 본격적으로 점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재하는 잠시 고개를 돌려달라는 듯 손을 내젓고는, 그대로 핏덩이를 천에 뱉어낸다. 입모양으로 걸쭉한 욕설 한 번 삼켜내고는, 그대로 범무구와 계춘섭 상태 마지막으로 확인하고는 지끈거리려는 머리를…… 경박하게 잡을 수도 없으니 이마만 가볍게 짚고 한숨을 삼켰다. 내전.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을까

"……간단히 채비 후 제일상마전께 다녀올 터이니, 둘의 치료를 부탁해도 되겠사온지요."

# 일단 피부터 닦고...

133 야견(트레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5:12:34

아니 근데 님들도 그럴거자나요!!!!

134 수아 (sGGLl6YQNc)

2024-09-08 (내일 월요일) 15:12:50

ㄹㅇㅋㅋ(?)

135 ◆gFlXRVWxzA (8eftJYNna2)

2024-09-08 (내일 월요일) 15:13:51

>>108
아쉽게도 막리현의 기예는 실력이 뛰어난 숙수라면 어느정도 해낼 수 있다! 라고 무림인들은 믿고있는 모양입니다.
실제 평범한 숙수들이 저렇게 할 수는 없지만 무식한 무림인들이 뭘 알겠습니까?

"받아라 부모살인공!"
"네 동생이 다니는 학당이 채유학당이 맞더냐?"

이제는 서로 싸우는게 아니라 서로의 가족을 걸고 싸우는 판입니다.

아아, 어쩔 수 없는가...

>>109
공연을 마무리합니다!

지금까지의 공연 중에서 가장 반응이 좋았습니다.

부처의 도리를 따르는 사파인들이라 그런걸까요? 상당히 파격적인 행사임에도 그들은 좋다고 노래를 따라부르며 흥얼거립니다.

>>110
"전부 말씀드리기에는 그 수가 가히 많으니 확실하게 답을 드리기는 어렵사옵니다."

매소가 고개를 숙이며 대답합니다.

"다만 처음 무명을 떨치시기에는 동가와 척가의 싸움이 좋으실듯 합니다."

그러더니 어디서 꺼내왔는지 모를 기물들을 탁자 위에 올립니다. 여러가지 다양한 지형이 표현된 이 판은 시아가 이전에 아버지나 삼촌이 주재하는 회의실에 심부름을 하러 들어갔을 때 본 적이 있었습니다.
어른들이 저마다 기물들을 놓고 빼며 무언가를 열심히 떠들었었는데 지금에서야 그게 어른들끼리 심각하게 놀이를 즐기는 것이 아닌, 사세를 판단하는 일종의 전략회의였다는걸 깨닫습니다.

"동가는 마가의 휘하에 있습니다. 마가는 예전에 공개적으로 제오상마전에게 충성을 맹세했다지요. 그리고 척가는 우리 백가의 휘하에 있습니다. 이 둘은 대대로 농번기의 치수 문제로 잦은 분쟁이 있어왔습니다."
"이번에 웃전들의 파벌이 갈리자 기회를 노리고 척가가 동가를 기습했습니다만, 아쉽게도 실패했습니다. 근래들어 동가의 소가주가 절정경에 이르렀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그게 사실이었던게지요."
"척가는 일류 무인 열을 잃고 수세에 몰려 다급하게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백가가 선뜻 나서기에 애매한 것도 사실입니다."
"백가가 나선다면 마가에서도 나설테니까요. 하지만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명성을 떨치기에는 이만한 전장이 없습니다."
"동가나 척가는 각각 마가와 백가 휘하에서도 수위권은 아닐지라도 핵심에 근접하는 주요한 가문들입니다."

>>111
전투는 끝났고 이제야 정운은 운신하기는커녕 숨쉬는 것도 괴롭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휴식과 치료가 없다면 죽음을 경험할지도 모르는 끔찍한 상황입니다!

>>112
"무력을 쓰지 않는다는게 말이 되는 소리인가?"

길동이 고진에게 묻습니다.

"형님이 하는 말에 토를 달지말게."

고진이 숟한 폭력 속에 깨우친 도를 고진에게 나눕니다.

"아니 그렇지만..."

"그냥 받아들이시게."

무언가 억울해보이는 길동과, 체념한 고진과 함께 청순방에 도착합니다!

>>114
20%

136 정운노이 (Iz0wU1MB5I)

2024-09-08 (내일 월요일) 15:14:20

오우 죽는다!

137 야견(트레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5:14:23

젠장, 솔직히 내키지 않는다. 약자에게서 뭔가를 갈취하는게 내키지 않는다는게 아니다. 그런거야 사파로서 살아오며 일상처럼 하는 짓거리 아닌가. 야견이 걸리는 것은 이길것이 확실한 도박판에 굳이 나서야 한다는 점이었다. 재미도 뭣도 하나도 없는데, 하아. 야견은 귀찮다는 얼굴로 청순방의 대문을 향해 정면으로 척척 걸어가더니, 경비에게 말한다.

“너희 방에서 제일 강한 녀석에게 전해. 유감이지만 흑천성의 야견이 너희가 모아둔 재보를 가져가야겠다. 가만히 내주겠다면 그냥 조용히 끝나는 거고...아니면 뭐...”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소매에서 황금의 금강저를 꺼내 하늘로 던진다. 그리고 그와 함께 울려퍼지는 황금색의 벼락이 야견의 뒤쪽으로 떨어진다. 청순방에게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확실히 하기 위한 수단. 그리고 도둑질을 준비하는 녀석들에게 보내는 신호이기도 했다.

“나는 하고 싶지도 않은 싸움을 굳이 해야겠지.”

- 황뢰 : 내공 20을 소모해 황금색 벼락 한 줄기를 뿜어냅니다.
#내공 150->130

138 재하주 (7QDvAU8l9g)

2024-09-08 (내일 월요일) 15:14:46

어우 너무
너무 더워용
진짜 더워용

139 정운 (Iz0wU1MB5I)

2024-09-08 (내일 월요일) 15:15:05

#대금창약 구매! 149 >141

140 야견(트레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5:15:18

무력으로 누구 죽이거나 부수지는 않았으니 정말로 온건한 방향이다....나 노력했어요 팔천군

141 야견(트레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5:15:37

>>138 오늘 또 폭염주의보 떳던데....고생 많으신것

142 자련 (RfOChscSwY)

2024-09-08 (내일 월요일) 15:15:50

자련은 수련을 멈추고 영이를 봅니다. 흠, 이 정도면 잠이 좀 잘 깼으려나...

"영이야, 이제 잠은 깼지? 가르쳐도 잘 따라올 수 있지?"

하긴, 영이라면 물론 잘 따라올 겁니다. 천재니까요, 우리 애는!

#이제 영이 슬슬 가르쳐볼까나~

143 야견(트레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5:16:39

"받아라 부모살인공!"
"네 동생이 다니는 학당이 채유학당이 맞더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4 미사하란 (B/I2YaE..2)

2024-09-08 (내일 월요일) 15:19:23

그녀는 깊이 감동하여 입을 틀어막았다. 파계회..너희들..정말로 착한 놈들이었구나...! 나도 열심히 할게!! 색즉시공 공즉시색!!!!

"파계회 지휘막사가 어디에 있을까~"

남의 전장에 합의도 없이 끼어드는 것은 도리가 아니지. 본격적인 전쟁아이도루 전업에 앞서서, 파계회와 협의가 필요하다.

원하는 바를 얻기 위하여 별 상관 없는 남의 전쟁에 끼어들기. 먼 과거 용병낭인 시절이 떠오르는 그녀였다.

#파계회 지휘부를 찾아가기

145 ◆gFlXRVWxzA (8eftJYNna2)

2024-09-08 (내일 월요일) 15:19:24

>>118
곧 완전히 회복됩니다!

>>120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237
남궁 지원 110
강미호 46
모용중원 64
강 건 (수련스레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 260
재하 104
야견 (대련 관리자 : 정산 건당 +5) 74
고불 (50% 할인권) 577
이수아 35
여무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248
녹사평(50% 할인권) 15
백시아 (도전과제 수호자 : 정산 건당 +5) 307
자련 (50% 할인권) 129
막리현 (50% 할인권) 158
류현 82
정운 (50% 할인권) 149
상일 38

사용합니다!

현재 부상단계는 3단계입니다.

주변확인까지는 어렵습니다! 한 레스에 하나의 행동!
이는 한 레스에 두 가지 행동에 해당됩니다!

>>123
강건은 자리를 빠져나옵니다!

시간이 조금 흐르고 완전 상기된 얼굴의 종리연이 뛰쳐나옵니다!

"야호!!!!!!!!!!!!!!!!!!!!!!!!!!!!!!!!!!!"

...?

>>126
파바바바바바바방!

순식간에 공기를 찢으며 수아의 창이 여덟 방위를 노려 찔러들어갑니다!

"끄아아아악!"

일류 여섯이 중상을 당하고 둘이 즉사합니다.

"물러나라!"

그러자 곧바로 수아를 노리고 두 곳에서 칼과 도가 날아옵니다!

>>132
"쉬, 쉬셔야..."
"그만! 국장께선 국장의 일이 있으신거니 잠자코 명에 따라라. 명을 받듭니다."

부국장이 고개를 숙이고 둘을 데리고 사라집니다.

146 백시아.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5:19:51

"그렇군요 마가라...."

잠시 고민을 한 후에 결정을 내리도록 한다. 마라마가가 만일 제오상마전의 편에 오른 것이라면, 앞으로 이어질 내전에 있어 살을 발라먹는 것 또한 나쁘지 않다.
문제는 백가의 이름을 걸고 나서는 것인데... 마침 지금이 딱 좋은 상황이다. 나는 소가주도 무엇도 아닌 그저 막내 공녀 아니던가?

"척가에게 향해야겠습니다."

#척가야 나 한한백가의 백시아가 간다.

147 막리현 (0wtuo21sSA)

2024-09-08 (내일 월요일) 15:20:32

"후우..."

- 3성 제례검무 2식 - 신성검 : 신성한 기운, 마기가 강화됩니다. 강화된 마기는 적들에게 위압감, 지속피해량 증가, 아군 정신력 강화를 이끌어냅니다.

"그 쯤 하시지요."

우선은 위압이다. 이 쯤 하면 적당히 알아먹었겠지.

- 4성 만마앙복 : 검은빛의 마기가 진해집니다. 이 마기는 아군의 치유를 돕고 적에게는 더 큰 고통을 유발합니다.

검기를 띄워내며, 위협의 의도를 더 진하게 낸다.


#호사가 정보수집이 아니라 정보 퍼트리기에도 보정 있나용? 내가 일류라는 소문 퍼트리기~ 같은 느낌으로다가.
(18/20)

148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5:21:38

그럼 지금 주변을 살피자!

#주변을 확인하도록 합니다.

149 수아 (sGGLl6YQNc)

2024-09-08 (내일 월요일) 15:22:11

"아, 아쉽네."

고작 둘 밖에 안죽다니... 수아는 안타까워하며 창을 새로 잡고,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칼과 도, 그것을 피하며 수아는 고민합니다.

둘 중 더 강한쪽이 누구일까요.

#내공 48->46
- 8성 기감강화 : 기감이 강해지고 다룰 수 있습니다. 실전류에 힘입어 강자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 3성 곡사보 : 갈지자로 움직입니다. 회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150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5:24:08

>>147 막리야
너 검기 검은색이잔아.................

151 ◆gFlXRVWxzA (8eftJYNna2)

2024-09-08 (내일 월요일) 15:24:08

>>137
꽈릉!

황금색 벼락 한 줄기가 뒤에 있는 땅을 박살내버립니다!

"스, 습격! 습격이다!"

이걸 대체 누가 평화로운 재물의 위치이동이라 여길 수 있겠습니까!
당연히 청순방은 난리가 나고 전투를 준비하려 할 때, 늙수그레한 노인 하나가 사람들을 진정시키며 나타납니다.

"다들 조용. 소협께서는 무슨 연유로 우리 청순방의 재물을 탐내시는게요?"

>>139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237
남궁 지원 110
강미호 46
모용중원 64
강 건 (수련스레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 260
재하 104
야견 (대련 관리자 : 정산 건당 +5) 74
고불 (50% 할인권) 577
이수아 35
여무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248
녹사평(50% 할인권) 15
백시아 (도전과제 수호자 : 정산 건당 +5) 307
자련 (50% 할인권) 129
막리현 (50% 할인권) 158
류현 82
정운 (50% 할인권) 141
상일 38

구매하고 사용하시는거죵?

현재 부상단계는 3단계입니다.

>>142
영이는 고개를 갸웃합니다.

"그거 배우는거에요?"

사측보를 말하는가봅니다.

>>144
파계회 지휘부를 찾아갑니다!

그 곳엔 진짜 사파스럽게 생긴 떙중 둘이 입구 앞에 걸터앉아 술을 마시고 있습니다. 이것저것 시끄럽게 떠들고 있군요.
미사하란, 아니 주리유가 보기에 저들은 본인과 동격의 고수들입니다.

152 정운 (Iz0wU1MB5I)

2024-09-08 (내일 월요일) 15:24:59

#몸을 움직이고 주변을 둘러봅니다.

153 고불 (EFj3PiVF0c)

2024-09-08 (내일 월요일) 15:25:43

후...이제 좀 몸이 괜찮다.

그렇다면 드디어..!

#드디어 하나 남은 단약을 마저 섭취! 내공 증량 가즈아!

154 막리노이 (0wtuo21sSA)

2024-09-08 (내일 월요일) 15:26:35

>>150 극마기도 보라색인데 자하신공도 천마신교라 할 샘입니까???

라는 전략이죵. 설마 지들이 봤겠어~

155 미사하란 (VQntmpeiZ.)

2024-09-08 (내일 월요일) 15:26:55

'문지기가 초절정이네~'

명문들과 같은 물에서 노는 그녀. 이런 건 익숙해질 것 같으면서도 익숙해지지 않는다. 직접 문파를 만들어보니까 이런 것들이 얼마나 무시무시한지. 그들이 얼마나 오랜 역사를 쌓았는지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안녕 반가워요~ 본성에서 나왔어요~"

그녀는 생글거리며 땡중들에게 인사한다.

# 하이하이!

156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5:27:28

>>154 점소이도 너 검기 보고 마교라고 도망쳤잖아...........

157 막리노이 (0wtuo21sSA)

2024-09-08 (내일 월요일) 15:28:00

원래 정파놈들은 "저희 사문을 모욕하신겁니까?" 로 1차적인 대처가 가능!

사파는 몰루

158 ◆gFlXRVWxzA (8eftJYNna2)

2024-09-08 (내일 월요일) 15:28:04

>>146
매소는 말없이 고개를 숙입니다.

곧 마차가 준비됩니다.

그 때, 총관이 나타납니다!

"아가씨!!!!! 어딜 가시는겁니까!!!"

이런 제기랄 쉽게 보내줘라 좀!

선택하십시오.

1. 그냥 냅다 달려 도망친다.
2. 총관에게 사정을 설명한다.
3. 소매야 물어!

>>147
호사가는 그런 능력이 없습니다...

검은빛의 검기가 드러나자 객잔이 고요해집니다.

"마, 마교도...!"
"뭐? 감히 우리 신교를 마교라 부른거냐?"
"뭣...!"

교인들도 있었네요.

>>148
주변을 확인해봅니다!

서늘하다못해 추운 동굴입니다. 김첨지씨(180세)를 보아하니 성에가 끼어있다못해 얼어있습니다.
상일은 대체 어떻게 살아났을까요...저체온증으로 죽어도 이상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안은 어둡지만 뻥 뚫려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볼 수 있겠군요!

>>149
사사사삿...!

도가 목을 스치고 검은 어깨를 스쳐지나갑니다.

현재 수아의 부상단계는 2단계라고 나옵니다. 추가적인 부상 단계 증가는 없습니다.

수아는 물러나 둘을 쳐다봅니다.
둘다 절정의 초입 정도 됩니다. 점창파는 아니군요!

159 야견(트레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5:28:58

"? 질문에 질문으로 대답하는 것은 예의가 아닌걸 알텐데요 노공. 필요하니까 가져다 쓰겠다 그 뿐이요"

야견은 귀찮아죽겠다는 듯이 머리를 벅벅 긁으며 말한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특별히 답해드리지. 내가 돈이 쓸 일이 있는데, 마땅한 장소에 제물을 쌓아둔 곳이 여기였소.
전쟁중이라 본문에서 사람이 올 일도 없고, 내가 제물을 가져가는걸 방해할 인재도 없지. 정말로 시시하게 말이야."

야견은 한숨을 내쉰다. 젠장. 그리고 다시 한번 황금색의 금강저를 손에 들어보인다.

"자 이번 질문에는 다음은 없을거요. 싸워서 지킬 것인가? 아니면 헛된 싸움을 피할 것인가. 어느 쪽이지?"

#이야기

160 ◆gFlXRVWxzA (8eftJYNna2)

2024-09-08 (내일 월요일) 15:31:09

>>152
주변을 둘러봅니다.

표두는 팔 하나가 잘려나간 상태로 사람들을 호령해 표행을 정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쭉 외팔이로 살아갈겁니다.

>>153
섭취합니다!

강력한 통증이 온 몸을 강타합니다!

버텨내십시오!

>>155
"본성? 아."

그러자 둘이 일어납니다. 둘은 쌍둥이인지 생긴 것이 똑같았는데 한 명은 얼굴에 화상이 있고, 다른 하나는 목에 꿰맨 자국이 있어 구별하기는 어렵지 않을듯 합니다.

"본성에서 무슨 일로 사람을 보냈지? 딸꾹."
"뭐긴뭐야! 빨리 진격안하면 다 패죽이겠단거 아니게써? 끄으윽."
"그럼 어떡하지 형? 딸꾹."
"우리 책임 아니잖아. 들여보내. 꺼어억."

161 강건 (A6KQS25iJ6)

2024-09-08 (내일 월요일) 15:31:26

"무슨 일 있었습니까 ?"

왜 이렇게 좋아하는거야 ? 하는 생각에 종리연에게 묻습니다

# 뭐임 대체 뭐임

162 백시아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5:31:30

"백가 사람이 백가 일을 하러 가지 또 어딜 가요!"

아방시아 등장.

"언니는 시집가고 나는 연회장에서 암살당할 뻔 하고 주화입마 와서! 죽다 살아났는데! 총관 아저씨 이래두 나 막을거야...?"

#5. 귀척으로 뭔가 해결해보기

163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5:31:39

김첨지(180세. 추운 와중에도 아내는 겨울을 싫어했었던 걸 떠올림)씨가 얼어있는 것을 보며 상일은 눈을 꿈뻑였다. 그가 살던 곳은 사시사철 눈이 내리는 추운 곳이었다. 그래도 이것보다는 나았...으려나? 부상이 극심했어도 저체온증으로 김첨지(180세. 살아있는 상일을 보며 뭔가 아쉬움)씨와 동기가 되지 않은 건 고향 덕도 있지 않을까 싶다. 아마.

"호오.."

아무튼 상일은 치명상에도 거동이 가능하자 곧장 일어서서는, 뻥 뚫린 안쪽을 보았다.

"재밌겠는데?"


#김첨지씨한테 인사하고 안으로 들어간다!

164 재하 (7QDvAU8l9g)

2024-09-08 (내일 월요일) 15:31:52

"한 번의 쉼에 얼마나 많은 죽음이 따를지 모릅니다. 정 안 되겠다 싶을 때 부를 터이니, 그때까지는 다들 힘을 비축해두소서."

부국장에게는 미안함과 감사를 표하고, 사라질 적 거울을 보며 자신의 모습을 채비한다. 머리카락을 빗어내고, 얼굴의 피를 천으로 닦아내고, 남은 상처는 최대한 지혈한다.

"……."

그런데 그 살수, 왜 날아갔던 거지. 재하는 기억의 공백을 애써 무시하며 자신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확인한다. 제일상마전께 가려면 가장 빠른 방법은, 역시 그건가.

# 압바한테 가기 전 마지막 췍

165 야견(트레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5:32:21

"본성에서 무슨 일로 사람을 보냈지? 딸꾹."
"뭐긴뭐야! 빨리 진격안하면 다 패죽이겠단거 아니게써? 끄으윽."
"그럼 어떡하지 형? 딸꾹."
"우리 책임 아니잖아. 들여보내. 꺼어억."

크으 사파 무브먼트 보고 배워야지

166 ◆gFlXRVWxzA (8eftJYNna2)

2024-09-08 (내일 월요일) 15:32:37

>>159
"아무리 정사간에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고는 하나, 강호에 이름이 드높으신 흑천성주도 이러지는 않으실 것이오. 소협께서는 부끄러움을 아시고 돌아가시오. 우리 청순방은 빈곤하고 가난하여 내어드릴 재물이 없소이다."

그러자 고진이 개소리라고 작게 속삭입니다.

167 야견(트레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5:32:53

김첨지(180세. 살아있는 상일을 보며 뭔가 아쉬움)

김첨지 설정이 뭔가 늘어난다!!!

168 정운 (Iz0wU1MB5I)

2024-09-08 (내일 월요일) 15:32:59

표두 님의 팔이...외팔이가 무림인으로서 얼마나 커다란 약점인지는 굳이 겪어보지 않아도 알 수 있다. 그런데, 설마 팔을 잃으시다니...

하지만 지금은 해야할 일을 하는게 우선일거다.

"표두 님. 저도 부상이 어느정도 나았으니 일을 하겠습니다."

#대화

169 수아 (sGGLl6YQNc)

2024-09-08 (내일 월요일) 15:33:10

후! 수아는 숨을 한번 쉬어냅니다.

둘다 절정 초입이라... 둘이라서 쉽지 않군요. 이 비겁한 녀석들...!

"정정당당히 일대일로 싸워라...!"

정신나간 소리를 하며 수아는 창대를 튕깁니다.

지창으로 훌쩍 뛰어가며, 몸에 내공을 집중합니다.

목표는... 그래요. 도로 할까요? 수아는 칼침 한방, 아니 두방은 맞을 각오로 절정 도객을 향해 솟구칩니다.

#내공 46->44
- 4성 지창 : 창대를 땅에 대고 높이 뛰어오른다. 실전류의 영향으로 다이스 1,100을 굴려 93이상일 때 일점격이 발동한다.
- 5성 건가행일 : 내공의 집결이 단단해진다. 실전류의 힘입어 전투에서 내공을 소모해 공격을 막아낼 수 있다.

170 막리현 (0wtuo21sSA)

2024-09-08 (내일 월요일) 15:33:53

"자, 자! 한번 드셔보고 말하시지요."

그리 말하며 나는 식탁들에 매운 볶음밥을 내놓았다.

- 1성 매운맛을 아십니까? : 요리에 매운 맛이 첨가됩니다.
- 2성 맛있는건 행복이다 : 음식의 맛이 최하에서 하로 상승합니다.
- 3성 한입만요 : 음식을 먹은 사람들의 호감도가 일시적으로 소폭 상승합니다.

츄라이 츄라이. 음식 하나 먹는다고 이들이 갑자기 '어멋 저흰 신교에 대해서 너무 몰랐습니다' 라며 회개하는 일은 없겠지.

하지만, 일단 먹는다면 입을 닫게 할 자신은 있었던 것이다.

"천마님의 이름을 걸고, 아무런 수작질도 없는 음식입니다."

마교도라 못 믿는 걸 대비해서, 신앙을 걸어두자.

#넹

171 수아 (sGGLl6YQNc)

2024-09-08 (내일 월요일) 15:34:03

외팔이(5영혼석)

무가대보 표두의 전설 레츠고(???)

172 막리노이 (0wtuo21sSA)

2024-09-08 (내일 월요일) 15:35:01

근데 문득 생각났는데, 마첩들은 천마 개X끼 해봐 어떻게 뚫는거죵?!

173 고불 (EFj3PiVF0c)

2024-09-08 (내일 월요일) 15:35:16

# 고불! 버틴다..!

174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5:35:30

표두님도 천재 찍자

>>172 회개기도?

175 자련 (RfOChscSwY)

2024-09-08 (내일 월요일) 15:35:47

영이의 멀에 잠시 고민합니다. 솔직히 영이라면 이걸 보여준 것만으로도 베껴서 배울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아니. 오늘은 다른 걸 가르쳐줄 거야. 물론 너라면 어려운 걸 가르쳐도 잘 배울 테고, 지금 것도 본 것만으로 어느 정도 알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기초를 닦아놓는 건 중요한 법이거든."

한마디로 기초 무공(마공)을 가르쳐주겠다는 소리입니다.

"이거는 네가 배우고 싶다면, 나중에 가르쳐줄게. 시간은 많으니까."

#히히 입마공 가르쳐줄 거지롱

176 백시아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5:36:05

>>172 악즉선 선즉악으로다가

177 ◆gFlXRVWxzA (8eftJYNna2)

2024-09-08 (내일 월요일) 15:36:09

>>161
"이거봐!"

종리연이 종이를 펼쳐 보여줍니다. 거기에는 단목청덕, 이라는 이름과 함께 종 소저에게, 항상 천마신의 은총이 가득하시길. 이라는 글씨가 쓰여있습니다.

"그 한빙대마가 써준 친필 글씨야!!!! 이건 억만금을 줘도 못가질거라고!"

그래......

>>162
"절대! 보낼수! 없습니다!"

"아."

매소가 이마를 짚고, 총관은 지부상소를 올리던 미래의 동방국가의 관리가 그러하듯 마차 앞을 가로막습니다...

>>163
안으로 들어섭니다!

안으로 들어갈수록 점점 추위는 거세집니다.

코끝이 얼어서 감각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164
겉으로 보았을 때 큰 이상은 없어보일 정도로 정돈합니다.

이동할까요?

178 수아 (sGGLl6YQNc)

2024-09-08 (내일 월요일) 15:36:24

팩)트

못뚫는다(?)

179 막리노이 (0wtuo21sSA)

2024-09-08 (내일 월요일) 15:37:13

>>174 >>176 엄청난 자기합리화다...

>>178 양지와 강건을 비롯한 수많은 마첩들이 증명

180 야견(트레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5:37:37


“호오?”

아무런 기대도 없이 한끼 때우러 들어온 객잔에서 굉장히 맛난 음식을 본듯한 기분이 된 야견. 자신에게 그런 대답을 한 노인을 보며 이를 드러내는 기분나쁜 웃음을 지어보인다. 하핫, 그래 그렇지. 아무리 눈앞의 벽이 높다 하더라도, 나이를 먹은 약자라 하더라도, 거짓말을 해서라도 자신에게 부과된 의무를 포기하지 않는 별종들이 있는 법이다. 유쾌하구만!

“으음. 좋아 대답이 맘에 들었어. 호남장강검문이 좋은 문지기를 찾았군.”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노인에게 다가가 그를 치하하듯 어깨를 가볍게 툭툭 치다, 느닷없이 옷소매에 손가락을 걸어 냅다 문밖으로 던져버린다. 죽지는 않을 정도로. 다만 부상을 입거나 기절하는 것은 신경 안 쓴다.

“살아있다면 돌아가시기 전에 꼭 복수하러 오시오 노공! 그때 내게 한방먹인다면 오늘 뜯어간걸 갚아줄지도 모르지! 카카캇!”

그리고 하늘에 금강저를 던지고, 씨익 웃어보인다. 그와 동시에 황금의 불꽃이 인다.

“자 얘들아! 챙길거 빨리 챙기고 자리를 뜨자!”

- 4성 몌타 : 적의 옷깃을 잡아채 휘둘러 땅에 꽂아버립니다.
- 신벌 : 내공 50을 소모해 황금색 벼락을 불꽃으로 바꿉니다. 커다란 화재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내공 130->128->78

181 막리노이 (0wtuo21sSA)

2024-09-08 (내일 월요일) 15:37:48

황보건 앞에서 천마욕이 들리면 그게 강건의 최대 위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용(?)

신앙참기 Lv.99999

182 미호주 (t9B47aBqi6)

2024-09-08 (내일 월요일) 15:38:04

숲을 불지르고 싶다...(??)

183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5:38:27

"흐으..."

이 정도로 춥다고 느낀 건 오랜만인 거 같은데. 상일은 양 겨드랑이에 손을 넣고 걸음을 재촉했다.


#계속 간다

184 야견(트레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5:38:32

종리연 귀여워(귀여워

185 백시아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5:38:51

아 이게 안 먹히네.

"왜 막는데 왜, 삼촌이 보내지 말래? 아빠가 보내지 말래? 아니면 오빠야?"

머리를 짚는다. 아니 왜이러지 옜날에는 분명 조금만 애교 부려도 헤헤 아가씨 하면서 다 잘 해 줬는데 이제 다 컸다고 이러네 어떡하냐 정말.

#일단 대화로....

186 강건 (A6KQS25iJ6)

2024-09-08 (내일 월요일) 15:39:05

" ……오 "

겨우 글귀 하나 받으려고 따라온건가 싶은 생각에 빤히 쳐다본다
설마 그렇겠어 ?
머리를 긁적이고는 다시 스승님의 방으로 들어간다

# 입장 !

187 미사하란 (VQntmpeiZ.)

2024-09-08 (내일 월요일) 15:39:42

별로 그런 험악한 이야기를 하러 온 건 아닌데!

"그럼 수고하세용~"

파계회 중진들이 어떤 말을 들어도 본성의 압박이라 생각할까 걱정이 된다. 성주의 인까지 찍힌 자가 와서 '현장을 돌아다니면서 위무하거나 어려움을 살피라고 하셨어요' 라고 말해도 빈 찬합을 받은 누구처럼 살아서 무엇하랴! 할까봐..

#천막 안으로

188 백시아주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5:39:52

아 땡깡부려서 뭔가 얻어내기 한번을 성공을 못하는 전략이네.....

189 미호 (t9B47aBqi6)

2024-09-08 (내일 월요일) 15:40:06

"흐음....."

#나아가다가 주변을 살핀다

190 야견(악질우결충)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5:40:13

강건아 살림 잘안 아내감이 바로 옆에 있는데에엑

191 ◆gFlXRVWxzA (8eftJYNna2)

2024-09-08 (내일 월요일) 15:40:22

>>168
"자네 분명 죽기 직전까지 갔지 않았나? 헛소리 말고 얌전히 쉬게."

어림도 없습니다!

곧, 표행이 다시 준비되고 출발합니다.

>>169
정면에서 창과 도가 부딫힙니다!

까아아아앙 - !

"어림도 없다!"

그리고 곧바로 뒤에서 검의 찌르기가 날아듭니다!

>>170
"미, 미친놈이로군! 난 여기서 나가야겠어!"
"지랄말고 앉아라 이교도."

몇몇 교인들이 험악하게 분위기를 조성하자 마침내 즐겁고 평화로운 식사 자리가 만들어집니다...

"...왜 맛있지?"
"내가 사천사람이라서 아는데, 이건 사천 음식이 틀림없네."
"마교도가 이렇게 음식을 만들줄 안다고?"
"신교를 모욕하지 마라 이교도!"

어어 쟤네 또 싸운다.

>>173
아마 독을 다 몰아내지 못했으면 그대로 주화입마에 들었을 강렬한 고통이었습니다...

50년의 내공이 증가합니다! 현재 최대 내공은 110년입니다.

>>175
입마공은 '입마관'에서만 배울 수 있는 무공이므로 외인에게 함부로 전수해선 안됩니다!

물론, 이게 항상 지켜지는 일은 아니지만요.

전수하는 순간 영이는 반드시 입마관에 들어가야만 생존할 수 있을겁니다.

192 야견(악질우결충)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5:41:23

>>187 아! 캡틴이 내가 필요가 없으시다는구나!

193 정운 (Iz0wU1MB5I)

2024-09-08 (내일 월요일) 15:42:15

하긴...지금 이 몸 상태로는 괜히 도와주다가 문제라도 일으킬수도 있지. 또 전투가 벌어질 수도 있으니 최대한 안정을 취하자.

#쉬면서 표행을 따라갑니다

194 야견(악질우결충)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5:42:32

"...왜 맛있지?"
"내가 중국사람이라서 아는데, 이건 중국 음식이 틀림없네."
"한국인이 이렇게 중국 음식을 만들줄 안다고?"
"한국인을 모욕하지 마라 중국인!"

요런 느킴적 느킴

195 막리노이 (0wtuo21sSA)

2024-09-08 (내일 월요일) 15:43:15

>>194 어? 화나네?

196 마교소녀 련주 (RfOChscSwY)

2024-09-08 (내일 월요일) 15:43:48

엇 잠시만 타임타임
메타적으로 영이를 팔라딘으로 만들어서 입마관 전직시킬 거긴 한데... 음......... 련주가 간이 작아서 지금 쫄려요............. 저러면 영이한테 미움 받을 것 같단 말이야!!!

197 막리노이 (0wtuo21sSA)

2024-09-08 (내일 월요일) 15:44:11

>>196 미움받으면 탕후루로!

198 백시아주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5:44:28

>>197 탕후루가 있는데 뭐가 두려워!

199 수아 (sGGLl6YQNc)

2024-09-08 (내일 월요일) 15:44:56

흐.

뒤에서 검이 뻗어오는 것을 느낍니다. 수아는 한걸음 걷습니다.

몸을 비틉니다. 찌르기가 치명적인 부분에 찔러지지 않게, 여의치 않아도 죽을 정도는 아닌 곳에 맞도록 몸을 비틉니다. 해체신서로 신체에 대해서는 익숙하니까요.

수아는 도객을 바라봅니다. 싱긋 미소짓습니다.

백사보 - 백사이보

그리고 한걸음. 수아의 몸이 흔들리며, 두마리의 뱀이 움직이는 듯 혼선을 줍니다.

낭아창 - 대낭아

끓어오르는 내공을 느끼며 수아는 위에서 아래로, 창을 찍어누릅니다.

#내공 44 -> 34
- 1성 해부학 : 인간 신체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크게 상승한다.
- 8성 백사이보 : 내공을 10 소모합니다. 두 걸음을 내딛습니다. 마치 한 마리의 두 마리의 백사가 양쪽에서 움직이는 것 같은 환영을 보여줍니다.
- 6성 대낭아 : 위에서 아래로 창을 찍어누릅니다. 내공을 10 소모합니다. 실전류의 영향으로 다이스 1,100을 굴려 80이상일 때 대낭아가 두 번 사용된 것으로 판정합니다.

200 강건주 (A6KQS25iJ6)

2024-09-08 (내일 월요일) 15:45:00

심법
기초 심법: 한식심결

한마문 컴온

201 마교소녀 련주 (RfOChscSwY)

2024-09-08 (내일 월요일) 15:45:06

>>197 >>198 크으윽 하지만 뭔가 영이한테는 탕후루 안 먹익고 호감도작하고 싶은 로망이...!!

202 야견(악질우결충)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5:45:07

>>196 음....사파적으로 말하면요.

사파에서는 안식처를 못 찾을 아이에게 안식처를 만들어주는 일이라서 이로울 것 같아요.

혹시나 정파로 넘어간다 하더라도 그 혈통 때문에 무공을 배우기는 요원할텐데.

제3자적 입장인 마교가 아니면 영이를 구해줄 사람이 없지 않을까요?

203 고불 (EFj3PiVF0c)

2024-09-08 (내일 월요일) 15:45:22

오예..! 드디어 100이 넘었다..!

후..꼬마는 이제 괜찮나?

#꼬마의 상태는?

204 재하 (7QDvAU8l9g)

2024-09-08 (내일 월요일) 15:45:48

재하는 심호흡을 한다. 예의, 예의, 예의……. 절대 까먹지 말자.

# 이동해용!

205 마교소녀 련주 (RfOChscSwY)

2024-09-08 (내일 월요일) 15:46:31

크으윽... 크으으으윽..........

>>202 왠일로 엥피시-관계에서 맞는 말을 하시는 겁니까...

206 백시아주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5:46:50

>>205 야견에 대한 인식이

207 ◆gFlXRVWxzA (8eftJYNna2)

2024-09-08 (내일 월요일) 15:47:01

>>180
"끼얏호!"

고진이 제일 먼저 신나서 달려들고, 길동은 이런 제기랄! 하고 쌍욕을 외치며 뒤따릅니다.

그날, 청순방은 불타올랐고 강호에 흉흉한 소문이 돌기 시작합니다.

사마외도의 직전제자가 청순방을 불태웠다는, 기이한 소문이 말입니다...

야견의 재산에 금화 50개가 추가됩니다.

>>183
이번에는 손에 감각이 사라집니다.

아직 동굴은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184 님

>>185
"아니 그럼 보내겠습니까? 안그래도 밖은 전쟁터인데!"

맞는 말만 하는 사람은 윗사람에게 이쁨받지 못하는 법입니다.

>>186
들어갑니다.

스승님은 손수건으로 땀을 닦아냅니다.

"음...이 사부는 네가 배필로 소저를 맞이하겠다면 말리지는 않겠느니라..."

뭔가 좀 힘들어보이십니다. 외향인을 마주한 내향인같은 느낌이군요.

>>187
안으로 들어갑니다!

거기에는 흉터와 떡대가 가득합니다. 간간히 여자처럼 생긴 떡대와 흉터도 있습니다.

"본성에서 왔다는데, 무슨 일로 왔는가?"

그 중에서도 상석에 앉아있는 것은 굉장히 온화하게 생긴 노인네입니다. 다른 떡대들과는 다르게 몸도 맥아리가 없어보일 정도로 말랐고 얼굴에는 부드러운 미소가 걸려있습니다.
갈비뼈와 쇄골이 보일 정도로 깡마른 노인은 허허 웃으며 찻잔을 들어올립니다.
달달 손이 떨리는 것이 찻잔들 힘도 없어보입니다.

"우선 앉으시게나. 내 손님으로 대할 터이니."

느껴지는 것은, 불심이 깊은 고승의 느낌입니다...

>>189
주변을 살펴봅니다.

사방에 덩쿨이 가득합니다.
그것 뿐입니다.

208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5:47:03

>>205 나만 이 생각을 한 게 아니구나

209 야견(악질우결충)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5:47:27

영이는 그리고 제가 보기에는 도움이 필요한 유기견이라기보다는 날뛰고 싶은 새끼곰이라

그 새끼곰이 날뛰는 환경을 마련해주는게 진짜 양육자 아닐까용?

210 마교소녀 련주 (RfOChscSwY)

2024-09-08 (내일 월요일) 15:47:42

#헤이 캡틴 혹시 아까 말한 장면만 롤백할 수 없을까요... 딴 말해주고 싶어졌어요...... 안된다면 그냥 어떻게 해보겠습니다

211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5:48:45

춥다. 말단부터 감각이 사라지는 것을 느낀다. 그래도 상일은 멈추지 않는다. 이미 발을 디딘 곳. 돌아갈 길은 요원하고, 돌아갈 곳도 없다. 높은 경사에서 추락했는데 벽을 타고 올라가기라도 하겠나. 무엇보다 상일은 궁금하였다. 이 끝에 무엇이 있을지.



#쭉 간다. 쭉 간다!

212 막리현 (0wtuo21sSA)

2024-09-08 (내일 월요일) 15:48:53

당장이라도 천마의 말씀을 설법하고 싶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다.

요리도 그렇다. 완벽히 구워지기 전에 졸속으로 조리하려다간 설익은 밥이나 내놓게 된다.

말씀을 전하는 건 마지막의 마지막. 문화침략이 자연스레 이루어졌을 때!!

그러니까 지금은 대신 무해하고 친절하게, 일상적인 대화를 쌓아나간다.

"이 이야기를 하기 위해선 제가 사천분타에 있을 때로 거슬러가지 않으면 안되겠군요. 저는 저 자신의 요리에 한계를 느끼고,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제 일생의 숙적을 만난 것이 아니겠습니까! 기나긴 싸움이었습니다... 수 개월(※과장임)에 이르는 혈투 끝에 목이 잘려나간 건 나의 숙적들. 그리고 구배지례를 올리진 않았으나 제게 가르침을 주신 정신적 스승들에게 요리를 시사받은 것이지요."

그다지 매끄럽진 않은 자기자랑 썰이었지만!

#넹

213 미호 (t9B47aBqi6)

2024-09-08 (내일 월요일) 15:49:57

>>207

#베면서 나아간다.

214 강건 (A6KQS25iJ6)

2024-09-08 (내일 월요일) 15:51:22

"알겠습니다"

스승님을 이렇게 만들다니 여러가지로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영입한거지만

"스승님 ... 제가 문주로서 이제 제자들을 모집하게 되었는데 솔직히 저는 누군가를 이끌어보는 게 처음입니다."

어릴때도 입마관때도 분타원으로 활발하게 움직일때도 그랬다

"문주로서의 마음가짐은 어때야 합니까 ... ?"

# 아버지 날 보고 있다면 정답을 내게 알려줘

215 ◆gFlXRVWxzA (8eftJYNna2)

2024-09-08 (내일 월요일) 15:51:56

>>193
표행은 이어집니다...

다행히 완전히 사파의 영역에 들어선 후부터는 싸움이 없었습니다.

표행은 성공적으로 운남의 목적지에 도착합니다!

>>199
몸을 비틀며 성공적으로 검을 내리찍습니다!

가가가가각 - !

그렇지만 다시 도가 수아의 목을 노리고 베어옵니다!

핏 - !

목에 다시 한 번 옅은 상처가 나며 수아가 몸을 다시 뒤로 물립니다!

자잘자잘한 상처가 쌓이다보면 어느순간 패색이 짙어질겁니다.
둘을 상대로는 이길 수가 없습니다!

>>203
꼬마는 완전히 괜찮아졌는지 일어나서 새구이를 먹고있습니다!

우걱우걱우걱우걱

>>204
이동합니다!

슈우우우우욱!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것은 어둠.

들리는 것은, 기이한 울림입니다.

두우우우우우우웅 -

마치 서장불가에서 참선이나 명상을 할 때 들릴법한 소리입니다.
뭐 교인들에게도 익숙한 소리입니다. 홀로 조용히 기도를 올릴 때 주로 사용되는 악기 중 하나이니 말입니다.

"무슨 일이냐."

재하의 눈에 제일상마전의 등이 보입니다. 그는 등돌리지 않은 채로 재하에게 하교합니다.

216 ◆gFlXRVWxzA (8eftJYNna2)

2024-09-08 (내일 월요일) 15:52:07

진행시간 40분 남앗서용!

217 야견(악질우결충)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5:53:03

“좋아. 물건 다 챙겼으면 돌아간다! 길동이, 고진이! 너네 몫이다! 고생했다! 그리고...다음에 만날때도 그대로면 진짜 두고봐라?”

야견은 길동이와 고진이에게 금화를 탄지공마냥 하나씩 던져 이마에 금화자국을 만들고는 금화를 들고서 흑천성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바로 팔천군을 만나러 갑니다.

“스승님. 크흠. 대련의 피로는 좀 풀리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마음의 위로가 되실까...해서 약을 좀 찾아왔는데요.”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팔천군에게 금화 8개를 내밉니다. 8은 예로부터 대륙에서 복을 부르는 것으로 알려진 숫자다. 이런 정도의 배려는 할 수 있겠지.

“만병지약중 최고는 금약 아니겠습니까? 목숨걸고 돌아다니지 말라는 스승님의 명령에 따라, 쳐도 뒤탈없을 만한 곳을 골라 털어왔죠.”

야견은 뿌드으읏한 얼굴을 합니다!

#나 잘했지?
 

218 정운 (Iz0wU1MB5I)

2024-09-08 (내일 월요일) 15:53:07

"무사히 도착했군요...표두 님. 이제 제가 할 일이 있을까요?"

표행은 처음이라 잘 모르겠다.

#질문 합니다.

219 백시아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5:53:16

"제 한 몸 간수하는 법은 알고 있어. 혼자 가는 것도 아니고. 내가 간다면 뭔가 뜻이 있어서 가는 것 아니겠어?"

심드렁하게 이야기를 합니다.

"내가 수도에서 백가로 돌아왔듯이, 편지 한 장 달랑 남기고 갈 수도 있었는데 마차를 준비해서 간다는건 총관이 내가 간다는 것을 알기 위해서 한 행동이지. 나중에 혹여나 문책당하지 않도록. 내 앞길을 막아서서 오래도록 실랑이 하기 위함이 아니야."

도화마차 타고 갔으면 지금 벌써 도착해 있었다. 인정?

"보내줘. 좋은 소식과 함께 돌아올게."

#마 내가 인외마경수도에서 데뷔탕트도 했는데 목이 달려있다 마

220 백시아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5:54:21

>>219 #내가 간다는 것을 알기 위해서 한 행동이지. -> 내가 간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 한 행동이지.

221 ◆gFlXRVWxzA (8eftJYNna2)

2024-09-08 (내일 월요일) 15:54:35

>>210
롤백됩니다!

>>211
이번에는 발에 감각이 사라집니다!

어느순간부터 상일은 엎어져 앞으로 기어가고 있습니다.

문득 생각이 듭니다.

내가 왜 이 지경이 되어서까지도 앞으로 나아가고 있지?

>>212
교인들도 질색하며 막리현을 쳐다봅니다.

음...반응이 좋진 않습니다.

>>213
덩쿨을 나아가면서 앞으로 갑니다.

덜컥.

그 때 단검에 무언가 걸립니다.

화악!

무언가가 미호의 등을 강하게 타격합니다!

>>214
"문주로서의 마음가짐이라."

스승님이 수염을 쓸어내립니다.

"너는 한마문주가 어떤 자리라 생각하느냐?"

222 수아 (sGGLl6YQNc)

2024-09-08 (내일 월요일) 15:55:26

하아... 무기를 맞대던 수아는 깨닫습니다. 이거, 못이깁니다.

"...아 진짜."

짜증나네요! 진짜 일대일이면 이기는데~ 그렇게 생각하며 수아는 눈을 굴립니다.

이기지 못하면, 일단 분탕이라도 칠까요.

- 5성 입보 : 몸이 땅에 꺼질듯이 쓰러지다가 앞으로 뛰쳐나갑니다. 순간적으로 속도에 관련된 행동에 미약한 행동보정을 받습니다.

수아는 빠르게 어디론가 뛰쳐나갑니다. 일류 혹은 이류 무인들이 있는 장소로!

창대를 매만지고 창날을 반짝이면서!

#내공 34->32

223 막리노이 (0wtuo21sSA)

2024-09-08 (내일 월요일) 15:56:28

젠장 내가 친화력이 있었다면 썰을 재미있게 푸는건데

224 재하 (7QDvAU8l9g)

2024-09-08 (내일 월요일) 15:57:46

재하는 공손히 예를 표한다. 등을 돌렸다 한들 예를 갖추고, 기이한 울림과 어둠 속에서 최대한 방해가 되지 않기를 바라며 나지막이 읍한다.

"제일상마전을 뵈옵나이다. 명하신대로 한한백가를 다녀와 길을 텄사오며……."

재하는 잠시 말을 고친다.

"……한한백가의 가장 어린 영애이자 잠룡의 도움을 받았나이다."

# 일 보고하러 왓서옹 압바...

225 강건 (A6KQS25iJ6)

2024-09-08 (내일 월요일) 15:57:52

" 한마문은 투마계 중 가장 강한 문파였다고 알고 있습니다 "

수염을 쓸어내리는 스승님을 바라본다
그리고 그곳을 이끌어 나가는 수장

" 그러니 강한 힘을 가진 자들을 양성하는 자리이며 "

그 힘은 당연히

" 교국을 위해 올바르게 사용게끔 문파원들을 이끌어야하니"

그 문파원들은 최강의 문파의 힘을 지녔으니

" 본인 스스로가 교국을 위한 올바른 방향을 알게끔 항상 고뇌해야 할 것 같습니다 "

# 어렵다 ...

226 ◆gFlXRVWxzA (8eftJYNna2)

2024-09-08 (내일 월요일) 15:57:56

>>217
금화 10개를 소모합니다.

"오..."

팔천군은 소매를 떨칩니다. 그러자 금화 8개가 사라집니다.

"훌륭하구나. 네가 과연 사조님의 기세를 이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이게 사파지.

>>218
"한동안 이 곳에서 쉬며 새 물건들을 사고 다시 복귀할걸세. 당분간은 일이 없을 터이니 휴식을 좀 취하고 있게. 순번에 따라 물품을 지키는 경비를 서야된다는 점 잊지말고."

자유시간!

>>219
"제가 가신이라지만, 한한백가의 방계고 사사로이는 가주님의 육촌되는 사람입니다. 공적으로 아가씨라 부르며 공경해드리고 있지만 솔직한 심정으로 물가에 아이를 내어놓는 느낌이란 말입니다!"

총관이 그리 항변합니다.

"어디를 가는 것인지, 가서 무엇을 할 것인지는 확실히 말씀하십시오. 그리고 호위병력도 대동하셔야할겁니다."

227 재하주 (7QDvAU8l9g)

2024-09-08 (내일 월요일) 15:58:27

내거 시아 공주님!!!!!!!!!
압바한테 어필했어!!!!!!!!!!!!!!

228 미사하란 (N7QlZzRwc6)

2024-09-08 (내일 월요일) 15:58:48

흉터. 떡대. 그리고 상석에 앉은 깡마른 노인. 깡마른 노인? 무림인의 사고는 노인을 무시하는 쪽으로 향하지 않는다. 대체 뭘 숨기고 있기에 저런 모습에도 상석을 차지하고 있는가 하는 것이지. 솔직히, 그대로 들어서 소림사에 가져다놓아도 어색하지 않은 외형인데..흠.. 그녀는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조심스럽게 자리에 앉았다.

"소녀는 주리유라 하는 자입니다. 우선, 어떤 오해가 있을까 미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본성에서 진격을 재촉한다거나 하는 연유로 찾아뵌 것은 아닙니다. 애시당초 저는 본성의 전략적인 의중을 알지 못합니다."

그저 재량껏 강남을 순회하며 어려움을 살피고 도움을 주고 있다고 그녀는 말한다. 금봉파에서는 부상자를 일으키고, 녹림 본산에선 장례에 참여하여 남은 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다만 이곳에선... 칼까지 뽑을 각오를 하고 왔습니다. 혹 일손이 모자란 곳이 있다면 그곳에 저를 보내주시겠습니까?"

#지원군입니다

229 재하주 (7QDvAU8l9g)

2024-09-08 (내일 월요일) 15:59:03

오타봐봐
그치만 내 건 맞지 사댱해(이러기)

230 미호 (t9B47aBqi6)

2024-09-08 (내일 월요일) 15:59:18

>>221

"악!!!"

무엇인가가 널 때렸다. 네가 몸을 돌렸다.

"이게 진짜ㅡ!!!!!"

널 죽이고야 말 것이다.!!!!

#살심공- 5성 살기 : 죽이겠다는 의념을 실체화하여 적을 위협한다. 대처법을 모르는 상대는 못해도 살짝 경직될 것이다.

231 미사하란 (N7QlZzRwc6)

2024-09-08 (내일 월요일) 15:59:19

이게 사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2 정운 (Iz0wU1MB5I)

2024-09-08 (내일 월요일) 15:59:31

흠...그래 이럴 때는 분명...

객잔이다!

#객잔으로 향합니다

233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5:59:33

그의 고향은 사시사철 눈이 내리는 하얀 고원이었다. 서리가 내려앉고 서늘한 겨울이 언제나 뺨을 스치는 백색의 땅. 거기서 상일이 도망치듯 나온 이유는 무엇인가. 그의 운명이 그런 탓인가. 언제나 다른 곳으로 발걸음을 하게 만드는 역마살의 문제인가. 그것도 이유일테지만 분명 상일은 그런 것들과 같은 저주가 없더라도 서장 바깥으로 나왔을 것이다.

궁금하니까, 궁금하기 짝이 없으니까. 산 아래에서 보는 하늘은 어떨지 삼키는 공기가 얼마나 달큰할지. 궁금해 죽을 지경이었으니까. 지금도 상일은 그냥 거기서 나갈 방도를 찾는 게 맞았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것은 상일의 방식이 아니었다.

저 높은 산골짜기에서 내려온 눈송이 하나. 그것이 과연 어디까지 갈지. 하얗고 소복한 눈雪에게 다시금 하늘로 올라가는 후퇴는 허락되지 않는다. 그러니 상일은 오늘도 걷는다. 앞으로 나아간다.

#앞으로 나아간다.

234 ◆gFlXRVWxzA (8eftJYNna2)

2024-09-08 (내일 월요일) 16:00:35

>>222
2대 1로 못이기면 1대1로 상황을 만들면 되는거 아닐까요?

>>224
"잠룡?"

제일상마전이 고개를 돌려 재하를 쳐다봅니다.

"한한백가의 말괄량이가 잠룡이라 하였느냐?"

>>225
"그렇구나."

사부님이 눈을 감습니다.

"네가 알고 있는 바를 행하면 되지 않겠느냐. 내 이제 자리를 네게 물려주고 태상문주의 자리로 물러나려 하니, 네가 가는 길. 정하는 길이 곧 한마문주의 마음가짐일 것이다. 내가 나중에 죽어 한줌 흙이 되어서도 한마문주로서 우뚝서기 위해선 네가 지금 내게 도움을 구해선 아니된다. 무엇보다, 이미 어느정도 고뇌하는 것에서 충분히 합격점이다."

235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6:00:55

그래 이게 사파지...그래...

236 강건주 (A6KQS25iJ6)

2024-09-08 (내일 월요일) 16:01:12

시아 " 아 갈거라고 ! "
총관 " 하이고 이놈의 조카를 어떻게 할꼬 "

237 야견(악질우결충)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6:01:40

“좋아. 물건 다 챙겼으면 돌아간다! 길동이, 고진이! 너네 몫이다! 고생했다! 그리고...다음에 만날때도 그대로면 진짜 두고봐라?”

야견은 길동이와 고진이에게 금화를 탄지공마냥 하나씩 던져 이마에 금화자국을 만들고는 금화를 들고서 흑천성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바로 팔천군을 만나러 갑니다.

“스승님. 크흠. 대련의 피로는 좀 풀리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마음의 위로가 되실까...해서 약을 좀 찾아왔는데요.”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팔천군에게 금화 8개를 내밉니다. 8은 예로부터 대륙에서 복을 부르는 것으로 알려진 숫자다. 이런 정도의 배려는 할 수 있겠지.

“만병지약중 최고는 금약 아니겠습니까? 목숨걸고 돌아다니지 말라는 스승님의 명령에 따라, 쳐도 뒤탈없을 만한 곳을 골라 털어왔죠.”

야견은 뿌드으읏한 얼굴을 합니다!

#나 잘했지?
 

238 마교소녀 련주 (RfOChscSwY)

2024-09-08 (내일 월요일) 16:01:50

영이의 말에 잠시 고민합니다. 솔직히 영이라면 이걸 보여준 것만으로도 베껴서 배울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아니. 오늘은 다른 걸 가르쳐줄 예정이었어. 물론 영이, 너라면 어려운 걸 가르쳐도 잘 배울 테고, 지금 것도 본 것만으로 어느 정도 알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기초를 닦아놓는 건 중요한 법이거든."

말을 마친 자련은 잠시 침묵합니다. 바로 무공을 가르쳐주는 대신에요. 조금 심란해 보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자련은 영이의 앞으로 다가가, 시선을 맞추려는 듯 그 앞에 쪼그려 앉습니다.

"...그런데 영이야, 너도 내가 교인인 것은 알고 있지? 천마신교의 교인이라는 게 어떤 걸 뜻하는지도 조금은 알고 있을 테고."

#이야기

239 정운노이 (Iz0wU1MB5I)

2024-09-08 (내일 월요일) 16:01:52

할게 없으면 객잔에 가는거라 배웠습니다

240 백시아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6:01:56

한한백가의 말괄량이

241 야견(악질우결충)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6:02:01

>>237 죄송해요. 잘못 올렸어요. #취소합니다.

242 야견(악질우결충)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6:02:13

“에? 제가요? 아니 무슨 그런 무서운 말씀을....!!”

야견은 영문을 모르겠다는 얼굴을 하고는 크흠. 하며 헛기침을 합니다. 사조님이라니. 그 무서운 호재필 보스랑? 야견은 그 사람에 비하면 자신은 굉장하 온건하고 상식적인 사람이라 생각하며 조심스래 이야기를 꺼냅니다.

“그리고 이런 시간에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그렇습니다만. 스승님도 저도 빙빙 돌려말하는 것은 좋아하는 편이 아니니 바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정신적으로 교육도 받았고, 회초리도 따끔하게 맞았고, 사죄하기 위한 약도 드렸으니, 사제간의 관계를 좀 더 다져도 되지 않을까요.”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팔천군을 바라본다.

“터놓고 말해! 저 스승님 제자인데 스승님께 직접 무공을 전수받은 적은 없거든요! 알려주십쇼! 지난번의 그 경천동지할 보법! 천의무봉같은 사술!”

# 견은 도게자합니다!

243 고불 (ZeUkxRqewA)

2024-09-08 (내일 월요일) 16:03:03

짜식. 뭔 새인지 몰라도 아주 기운차네

"고불! 어이! 몸!은 좀 어떻다 고불! 기!도 이제 좀 느낀!다 고불?"

고불은 자연스럽게 새구이의 날개를 하나 뜯어가 먹으며 묻는다.

죽다살아나면 원래 자연스레 성취가 생기는 법..맞나?

#성장 좀 했니?

244 야견(악질우결충)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6:03:21

누가 자기보고 뭐라고 할까봐 욕을 하면,......

돈을 주면 된다....!

245 야견(악질우결충)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6:03:52

"한한백가의 말괄량이가 잠룡이라 하였느냐?"

흠터레스팅......

246 백시아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6:04:27

>>227 사랑해!!!!!!!!!!!!!!!!!!!!!!!!!!!!!

247 수아 (sGGLl6YQNc)

2024-09-08 (내일 월요일) 16:04:50

>>234

헉...! 그런 방법이!

수아는 창대를 매만지면서 주변을 살핍니다.

우리쪽 일류 나부랭이나 상대하면서 손남는 절정고수 없나!

없으면 뭐... 협박이라도 해야겠죠.

#손 남는 절정 없음???

248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6:04:59

한한백가의 말괄량이(잠룡)

249 야견(악질우결충)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6:05:00

그 중에서도 상석에 앉아있는 것은 굉장히 온화하게 생긴 노인네입니다. 다른 떡대들과는 다르게 몸도 맥아리가 없어보일 정도로 말랐고 얼굴에는 부드러운 미소가 걸려있습니다.
갈비뼈와 쇄골이 보일 정도로 깡마른 노인은 허허 웃으며 찻잔을 들어올립니다.
달달 손이 떨리는 것이 찻잔들 힘도 없어보입니다.


파계회 보스 생각외다????/

250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6:05:36

>>249 이런 인물이 가장 위험...

251 ◆gFlXRVWxzA (8eftJYNna2)

2024-09-08 (내일 월요일) 16:05:47

>>228
"..."

그러자 다들 조용해져 상석의 노승을 쳐다봅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부처께서 인연을 보내주셨구려. 그러하다면 한 전역을 맡아주실 수 있겠소? 소저."

노승이 부드럽게 웃으며 지도를 가리킵니다.

"최근 소림의 혈승이 마침내 절강에 나타났다 하외다. 우리 파계회로서는 상당히 근심어린 일이 아닐 수 없소. 팔룡방은 얼마전 갑작스레 폐관에 든 모용세가의 소가주 대신 날뛰는 신씨를 상대해야한다오. 우리 파계회의 어리석은 승려 몇을 붙여줄 터이니 부탁드리겠소."

>>230
놀랍게도 상대는 아무렇지도 않게 미호의 옆구리에 일권을 가격합니다!

현재 부상단계는 1단계입니다.

>>232
허름한 객잔, 평범한 객잔, 호화스러운 객잔 중 어디를 가보시겠습니까?

>>233
정신을 잃기 직전까지 앞으로 나아가자, 갑작스레 추위는 물러가고 텅빈 동공이 상일을 반깁니다.

거기에는 웬 사람이 가부좌를 틀고 앉아있습니다.

252 야견(악질우결충)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6:05:47

"...그런데 영이야, 너도 내가 교인인 것은 알고 있지? 천마신교의 교인이라는 게 어떤 걸 뜻하는지도 조금은 알고 있을 테고."

솔직하다 자련.

253 막리현 (0wtuo21sSA)

2024-09-08 (내일 월요일) 16:05:58

"...후식을 내오겠습니다."

그래. 내 팔자에 무슨 썰이냐... 조금 시무룩해진 채로, 후식을 준비한다.

내가 준비할 후식(디저트)은, 탕위안. 사천 지역에서 요리되곤 하는 음식이었다.

설탕이니 꿀이니, 단 맛을 내는 향신료는 값어치가 너무 비싸다. 그렇다면 서민들이 단 맛을 느낄 방법은 없는걸까? 아니! 희망은 있다. 발효를 통해 단 맛을 이끌어내고, 팥과 깨를 이용.

"뭐... 드시지요..."

흥 막리 삐졌어. 난 삐졌다는 티를 팍팍 내며 후식을 제공했다.
#넹

254 야견(악질우결충)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6:06:54

그의 고향은 사시사철 눈이 내리는 하얀 고원이었다. 서리가 내려앉고 서늘한 겨울이 언제나 뺨을 스치는 백색의 땅. 거기서 상일이 도망치듯 나온 이유는 무엇인가. 그의 운명이 그런 탓인가. 언제나 다른 곳으로 발걸음을 하게 만드는 역마살의 문제인가. 그것도 이유일테지만 분명 상일은 그런 것들과 같은 저주가 없더라도 서장 바깥으로 나왔을 것이다.

궁금하니까, 궁금하기 짝이 없으니까. 산 아래에서 보는 하늘은 어떨지 삼키는 공기가 얼마나 달큰할지. 궁금해 죽을 지경이었으니까. 지금도 상일은 그냥 거기서 나갈 방도를 찾는 게 맞았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것은 상일의 방식이 아니었다.


뽕찬다. 이게 인간찬가지

255 마교소녀 련주 (RfOChscSwY)

2024-09-08 (내일 월요일) 16:06:57

자련이는 대체로 솔직함으로 승부보는 편입니다... (a.k.a. 영이 보호자 설득할 때)

256 야견(악질우결충)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6:07:17

맛있겟다!!!

257 백시아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6:07:34

아니. 나 귀족 아니었으면 지금쯤 애가 셋일 나이인데 이 아저씨 무슨 소리.... 하지만 여튼 알겠다.

"척가에 갈거야. 동가와의 전쟁중인 만큼, 고양이 손이라도 필요할 터지."

그러니까? 그렇게 말리려고 들었던 전쟁통에 간다 이말 아닙니까? 뭐 맞긴 한데요.

"나를 아껴주는 마음은 정말 고맙지만, 나도 교인이고 백가 사람인 만큼 해야만 하는 것도 많아."

특히 나는 외다리 아니던가? 외다리에 백반증에 걸린 만큼 반푼이 취급을 벗어나려면 더 큰 일을 해내야만 하는 것이다.

"호위병력을 대동할 수는 없어. 내전이 다가오는 만큼, 하위귀족간의 분쟁을 명문가간의 전쟁으로 확대시키긴 너무 이르지."

마라마가가 나의 참전을 확인했다 해도 호위병력을 대동한 체 참전하는 것과 단신으로 참전하는 것의 반응은 크게 차이 날 것이다. 어쩌면 전면전에 이를지도 모르는 경우를 일으킬 수는 없다.

"보내줘."

#히잉

258 막리노이 (0wtuo21sSA)

2024-09-08 (내일 월요일) 16:07:41

아~ 중국어 독음 탕위안 말구 탕원이라 쓸걸

259 야견(악질우결충)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6:08:18

시아주 그냥 기절시키고 가면 안되요?

260 미사하란 (yg6yWjnOsg)

2024-09-08 (내일 월요일) 16:08:25

>>250
222222

261 ◆gFlXRVWxzA (8eftJYNna2)

2024-09-08 (내일 월요일) 16:08:53

>>238
영이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마교잖아요."

음...아주 간단하군요.

>>242
"네 성정에 이것을 익힐 수 있을지 내 장담할 수 없다. 그런데도 익혀보겠느냐?"

스승님의 신랄한 평가가 이어지지만 알빠?

>>243
전혀 성장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뭔가 좀 더 잘 느껴지긴 하는 것 같아. 특히, 괴물 너. 기이해."

>>247
절정 고수들은 저마다 바쁩니다!
애초에 이 곳은 정파가 유리한 곳! 사파가 수세에 몰려있기 마련입니다.

생각해봅시다...! 2대1을 1대1로 만드는 방법을!

262 백시아주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6:08:58

>>259 둔언벽가였으면 기절시키고 갔음.

263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6:09:07

"..."

어.
음.

순식간에 사라진 추위. 몸의 감각도 돌아온 것 같다..는 건 지금 신경쓸 일이 못 되었다.눈 앞에 가부좌를 틀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그런 것보다 다른 게 신경쓰이지. 이러니저러니 해도 상일은 추위가 동사가 익숙한 땅 출신. 얼어죽을 뻔한 일은 과거의 일로 바로 넘기는 게 가능했다. 그래서, 일단 가만히 있었다. 가만히? 관찰을 하면서.


#가부좌를 튼 사람을 본다

264 고불주 (ZeUkxRqewA)

2024-09-08 (내일 월요일) 16:10:11

와 드디어 혈승들 나왔구나!

265 미사하란 (H/0npLzg1U)

2024-09-08 (내일 월요일) 16:10:57

지나가는 말이어도, 예상하지 못한 말을 들었다. 모용세가. 소가주. 신씨. 신씨..

"여부가 있겠습니까.."

표정을 들킬라. 그녀는 고개를 숙였다.

#와 혈승!!

266 야견(악질우결충)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6:11:12

"스승님. 그건 제 의욕에 불을 지피는 한마디라는 것. 알고 계시잖습니까."

야견은 두 손을 겹쳐 스승에게 예를 표한다.

"뭣보다 저는 하나 남은 제자 아닙니까? 익혀두지 않으면 안되죠."

#이야기

267 재하 (7QDvAU8l9g)

2024-09-08 (내일 월요일) 16:11:12

"……말괄량이?"

재하는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황급히 고개를 푹 숙였다. 말괄량이. 아샤가 귀여운 면이 있어도 말괄량이라고? 말괄량이……!

"……."

재하는 고개를 숙인 채 입술을 오므렸다. 웃음이 새어나오려 하는 것을 꽉꽉 눌러 담고는 겨우 표정을 갈무리한다.

"예. 소마가 곁에 있는 동안, 가장 많은 도움을 주었거니와 정세를 쉬이 파악하고 청번군존을 설득하는 것에 큰 일조를 하였사오니, 감히 소마가……."

……이 소마가 덜 떨어지는 머리자존심 낮은 김재하 평균긴 하다마는, 그래도, 아는 것으로 감히 평가하자면.

"그 명석함이…… 와룡을 보는 듯하였사옵니다."

# 우리 시아 짱이에요 압바

268 정운 (Iz0wU1MB5I)

2024-09-08 (내일 월요일) 16:11:13

정운은 자신의 주머리를 봅니다

...

#평범한 객잔이면 충분하지!

269 수아 (sGGLl6YQNc)

2024-09-08 (내일 월요일) 16:11:21

아차차! 수아는 한숨을 쉬며 절정고수들에게 말합니다.

"일대일로 붙자...!"

평범한 패배자의 말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수아는 그 뒤에 다른 말을 덧붙입니다.

"만약 상대해주지 않는다면 도망치면서 하수들만 죽이고 다니겠다...! 만약 너희가 일대일로 나를 상대한다면 그런 일은 없겠지. 실력에 자신이 없다면 비겁하게 2대1로, 약자들이 죽는 꼴을 보며 나를 쫕아와봐라...!"

수아의 눈에 진심이 엿보입니다.

#이거 맞죵(?)

270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6:11:31

상일이 스승님 생기나

271 ◆gFlXRVWxzA (8eftJYNna2)

2024-09-08 (내일 월요일) 16:11:34

>>253
명절때나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내오자 다들 놀라워합니다!

"아니 이걸 내가 지금 먹어도 되는거야?"
"우리 할머니가 정말 잘하셨는데..."
"아니 잠깐. 마교도에게도 할머니란 것이 존재하던가?"
"칼을 들어라 이교도!"

아 진짜.

>>257
총관이 가만히 서서 한참을 고민합니다.

"...이걸 가져가십시오. 한 번 정도는 위기를 벗어나게 도울 것입니다."

부적같은 무언가를 건네줍니다.

"죽어서 오지 마십쇼! 저 짤리니까!"

솔직해서 좋다!

총관이 비켜줍니다.

272 고불 (ZeUkxRqewA)

2024-09-08 (내일 월요일) 16:11:43

...에휴.

내 어쩌다 팔자에도 없는 노릇을..괜히 데리고 왔나..

그런 생각을 하다 고불은 꼬마의 말에 괜시레 미소가 나온다.

이건 또 무슨 소리람.

"고불! 기이! 고불? 무슨 뜻!이다 고불?"

#토크토크

273 강건 (A6KQS25iJ6)

2024-09-08 (내일 월요일) 16:11:55

" 아 "

이제 내가 한마문주다.
그렇다면 내 마음가짐이 곧 한마문주
내가 가진 마음은 ... 모두를 위한 것

한마문은 모두를 위해

"한마문의 이름에 부끄럽운 사람이 되지 않게 노력하겠습니다."

스승님의 명성에 누를 끼치지 않게

"원래라면 ... 다음에 올때 필요한게 있는지 여쭤보려고 했지만 ... 괜찮을 것 같습니다"

주변을 둘러본다

"다음에 만나실때엔 밖에서 보실테니"

내전에서 이기고 내가 스승님을 밖으로 꺼내드린다.
이건 이미 확정된 사실이다

# 말

274 야견(악질우결충)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6:12:14

근데 스승님 평가가 정확한게

보법은 우와! 했는데

사술은 어? 어? 어? 하는 난이도라

275 백시아주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6:12:14

>>267 이제 제일상마전 만나면 천재다이스 굴리고 말 안 하면 큰일난다........ 하지만 고마워 언니노이...................사댱해...........

276 야견(악질우결충)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6:12:53

"아니 잠깐. 한국인에게도 할머니란 것이 존재하던가?"
"칼을 들어라 이교도!"

이런 느낌?

277 백시아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6:13:08

"안죽어. 고마워요."

예전에 했던 것 처럼 총관을 한 번 안아주고는 마차에 탑니다. 부적은 안주머니에 쓰윽 집어넣고.

#이제... 가자!!!!!!!!!!!

278 야견(악질우결충)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6:13:16

근데 중원에서 마교인들 어떻게 프로파간다가 되어있길래

279 백시아주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6:13:35

"아니 잠깐. 마교도에게도 할머니란 것이 존재하던가?"
"칼을 들어라 이교도!"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0 백시아주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6:14:06

>>278 정마대전때는 그냥 이교도라 치고 눈코입중에 하나라도 달려있으면 죽이긴 했는데(후비적)

281 막리노이 (0wtuo21sSA)

2024-09-08 (내일 월요일) 16:14:10

"도대체 우릴 뭐라고 생각하는거냐"

282 야견(악질우결충)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6:14:48

중원 사람들 마교인을 무슨 저그마냥 생각하는거 아녀?

제일상마전이 소환하는 괴인 같은걸루

283 미사하란 (H/0npLzg1U)

2024-09-08 (내일 월요일) 16:14:58

마교도할무니..

284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6:15:41

마교란 대체

285 고불주 (ZeUkxRqewA)

2024-09-08 (내일 월요일) 16:16:00

마교 할머니..뭔가 ak47이 생각나는..

286 백시아주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6:17:08

마교할머니 매소.
전 정보국 부국장 출신

287 자련 (RfOChscSwY)

2024-09-08 (내일 월요일) 16:17:11

"그래, 외인들은 그리 말하기도 하지."

멸칭을 들었음에도 꽤 침착한 태도입니다. 본래 아이들은 어른의 태도를 학습하기 마련이며, 영이가 자란 곳은 이교도의 손이니... 저런 말이 익숙하겠죠.

"그래서 영이야, 내가 아는 무공 역시 교의 것이란다. 내가 가르쳐줄 수 있는 것 역시 그러하고."

자련은 영이의 손을 부드럽게 잡으려 합니다. 담담한 태도로 말을 잇습니다.

"...교의 무공을 배운다는 건 교인이 된다는 말과 일맥상통한단다."

잿빛 눈동자가 영이를 바라봅니다. 그저 호의와 애정으로 가득한 시선입니다.

"나는, 영이야... 마음만 같아서는 네게 모르는 척 교의 무공을 가르쳐주고 싶어. 그러면 너는 교인이 될 테고 나와 계속 함께 있을 수 있을 테니까. 하지만 동시에 나는 그러기 싫단다. 네가 행복했으면 하니까. 그러니..."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사이임에도요.

"알아두렴. 나는 네게 무공을 가르쳐줄 수 있어. 네가 배우지 못했던 것들을 가르쳐주고 네가 가보지 못한 곳을 데려다줄 수 있어. 하지만 그러면 너는 교인이 될 것이야."

...그래도 배우고 싶은 마음에는 변함이 없니?
자련은 속삭입니다.

#이야기

288 야견(악질우결충)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6:18:25

어....마교할멈이면 이런....?

289 강건주 (A6KQS25iJ6)

2024-09-08 (내일 월요일) 16:19:17

소수마녀가 천마신교 할멈이죵

290 막리현 (0wtuo21sSA)

2024-09-08 (내일 월요일) 16:19:24

"허허, 저희 역시 사람이며 그렇다면 하는 일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밥을 먹기도, 사랑을 하기도, 잠을 자기도, 아기를 낳기도 하는 것이지요."

웃음. 웃음. 포교를 위해선 서글서글한 미소가 필수다.

"교도이든 교도가 아니든,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면 행복한 것은 같겠지요."

완전 마음에 없는 소리는 아니다. 포교를 위한 반석이었으니까.

"여러분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평화주의자인 척 구라핑하다 포교를...

291 야견(악질우결충)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6:19:26

>>289 양지야 귀막아!!!!!

292 백시아주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6:20:51

>>290 상대의 세상을 긍정하기.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기. 모순된 세계관 속에서 혼란하는 상대 옆에 있어주기.

천강단에서 포교사 교육할때 배운다~ 이말입니다~~

293 ◆gFlXRVWxzA (8eftJYNna2)

2024-09-08 (내일 월요일) 16:20:52

>>263
자세히 살펴보니...미동도 없습니다.
사람이 숨을 쉬면 마땅히 배나 가슴이 조금이라도 움직여야하는데, 그런 것도 없고 숨을 쉬는 소리도 전혀 없습니다.

...죽은걸까요?

>>265
"앞에 술판을 벌이고 있는 형제가 자네를 보필할걸세. 그럼 나가보시게나."

고승이 눈을 감으며 온화하게 웃습니다.
그러나 뜻은 확실한 축객령입니다.

>>266
"풍유전사귀신보(風遊展絲歸神步)를 내 알려주마. 따라나오거라."

팔천군이 밖으로 나갑니다.

>>267
"네가 그리 말하는 와룡이 내게 자신의 피붙이를 붙이려 한 것도 알고 말하는 것이더냐."

제일상마전은 시아에 대한 호감도가 낮은 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피곤하다. 호란금가는 이미 약혼 얘기가 나오는 상황이고 배고현가도 한 자리 차지하려하지. 이제는 한한백가구나."

음, 그냥 귀찮은 것일지도요.

"아무튼 좋다. 네가 그리 말하니 일단은 넘어가자꾸나."

>>268
평범한 객잔에 들어갑니다!

딱봐도 칼질 잘하게 생긴 낭인들이 서로 시시덕거리며 술을 마시고 있습니다.

대낮인데...

>>269
"뭣...!"

그러자 둘이 서로 눈치를 봅니다.
사파 무인이라면 비웃을 계책이겠지만, 상대는 정파인! 먹혀듭니다...

"내가 나서지."

도를 든 무인이 앞으로 나섭니다.

294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6:20:59

크윽 남은 시간이 없다..

빙공은 2주 뒤로 넘겨야....

295 강건주 (A6KQS25iJ6)

2024-09-08 (내일 월요일) 16:21:18

건이 스승님이 100 + n0살인데 그 스승님의 사저면 나이차이 ±10 정도일텐데 그럼 ...

296 야견(악질우결충)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6:21:46

#풍유전사귀신보(風遊展絲歸神步)......야견은 팔천군을 따라나갑니다.

297 자련 (RfOChscSwY)

2024-09-08 (내일 월요일) 16:21:54

>>295 나이 짱 많잖아

298 강건주 (A6KQS25iJ6)

2024-09-08 (내일 월요일) 16:22:16

제일상마전 시아 호감도가 ㅋㅋㅋㅋㅋㅋㅋ

299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6:22:26

너무 고요하다. 소리부터 행동까지 고요하다. 잠시 그를 살피던 상일은 조심조심 앞으로 나섰다.
죽었니 살았니?



#좀 더 가까이가서 보자!

300 정운 (Iz0wU1MB5I)

2024-09-08 (내일 월요일) 16:22:33

무시합니다. 흔한 객잔의 풍경이겠죠 뭐.

#여기 차 한 잔이랑 딤섬 한 접시 부탁드립니다.

301 백시아주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6:23:02

"네가 그리 말하는 와룡이 내게 자신의 피붙이를 붙이려 한 것도 알고 말하는 것이더냐."

아니 그거는요 제일상마전님 저희 충성심 증명하려고 했던거구요 그럴러면 결혼동맹이 최고여서 그런거구요 근데 제일상마전님한테 외다리 붙여주는 불충은 감히 생각할수도 없고 제일상마전님한테 백진이 주는 대죄를 저지를수 없어서 그냥.......... ㅠ

글고!!! 제일상마전님도 한한백가 원하셨잖아용!!!!!!!!!!

302 고불주 (ZeUkxRqewA)

2024-09-08 (내일 월요일) 16:23:05

>>295 최소 독고진천이랑 동시대 살았고 그 이상일 수 있으니 150+인 것!

303 야견(악질우결충)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6:23:19

>>295 >>297 카아아아아아악!!

304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6:23:33

>>295 어르신..!!

305 백시아주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6:23:45

호감도 낮아...? 안돼 좋아해줘... 너무는 말고....... 충신으로 아껴줘...........

306 수아 (sGGLl6YQNc)

2024-09-08 (내일 월요일) 16:23:57

와, 이게 진짜 먹히네.

수아는 그런 생각을 하며 도객을 봅니다.

"승부가 난 후라면 모를까, 도중에 끼어든다면 재미가 없을거야."

검객에게 그렇게 말하면서 수아는 창대를 잡고, 한발자국 나섭니다.

수아의 몸이 쭉 앞으로 펴지면서 질주하고, 수아는 창을 내지릅니다.

#내공 32 -> 30
- 4성 격살보 : 몸을 굽혔다가 쭉 피면서 앞으로 빠르게 이동합니다. 공격 우선순위가 상승합니다.

307 마교소녀 련주 (RfOChscSwY)

2024-09-08 (내일 월요일) 16:24:03

야견이 엄청 연상 누님 만나게 생기셨네...

308 야견(악질우결충)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6:24:06

풍유전사귀신보風遊展絲歸神步

음.....사(실)를 쓰는 무공이자 보법인가?

실은 손으로 다루고 보법은 발로 하는 것인데 진짜 신기하네용

309 백시아주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6:24:29

죽고 살아나면 그때부터 1살로 칩시다. 소수마녀 죽이고 살리면 야견이랑 나이 얼추 비슷해짐

310 야견(악질우결충)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6:24:41

12살 차이나면 쓰레기지만! 120살 차이나면 그런건 사소한거야!!!!

311 미사하란 (mp2cPpVR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6:25:41

꾸벅. 포권지례를 올리고 막사에서 나온다. 기묘하다 기묘해. 저 고승은 도대체 어떤 사람인지..

"저기요 오빠들. 안에 계시는 분께서 혈승 잡으로 다녀오래요."

막사에서 나오자 술에 쩔어있는 초절정 쌍둥이가 보인다. 당분간 이들과 함께하게 되겠지.

"우리 셋이서요."

초절정 셋. 이 얼마나 든든한가!

#우리 싸우러 가야 함

312 백시아주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6:26:00

>>310 그 야견아
너가 피해자야.....

313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6:26:07

>>309 이러면 야견이가 잡혀가는 게

314 백시아주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6:26:27

>>313 야견이도 죽다 살아난지 얼마 안 됐음

315 강건주 (A6KQS25iJ6)

2024-09-08 (내일 월요일) 16:26:32

저 논리면 야견이도 죽다 살아나서 1살이에용

316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6:27:04

아참 그랬지

317 야견(악질우결충)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6:27:22

>>312 >>313 캬아아아악!

318 막리노이 (0wtuo21sSA)

2024-09-08 (내일 월요일) 16:27:39

야견(인간 1세)

319 야견(빅맘)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6:28:03

와하하하하 맘마마마마

320 야견(빅맘)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6:29:14

왼손에 흑뢰, 오른손에 화염, 금강불괴까지 익혀서 빅맘(진)이 되고 싶다

321 강건주 (A6KQS25iJ6)

2024-09-08 (내일 월요일) 16:29:43

야견이가 땡중 스승님하고 팔천군을 잡아먹겠군

322 야견(쓰레기)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6:30:31

히이이이이

323 재하 (7QDvAU8l9g)

2024-09-08 (내일 월요일) 16:30:47

"……언니, 분을요?"

김재하야 너한텐 누나란다! 아니…… 동생일수도 있나? 아닌가? 언?니! 재하는 피곤하다는 말에 눈꼬리를 살짝 내리며 입술을 꾹 다물었다. 죄송하여요……. 사근사근 얘기하던 재하는 귀찮은 것 같은 모습에 올망올망 쳐다볼 뿐이다. 시아도 애교를 부리는데 김재하라고 못 부릴까!

"저어, 그리고."

재하는 우물쭈물대다 눈을 슬쩍 돌렸다.

"내전이 심화되면서, 암살시도가 좀 있었사옵니다. 다행스럽게 죽거나, 크게 다쳐 낙오된 사람은……."

크게…….

"다쳤었, 나."

재하는 멍하니 있다 고개를 도리도리 흔들었다.

"없었던 듯하옵니다만, 인피면구를 뜯어도, 처음 보는 얼굴이었사옵니다."

# 보고를 이어가용!

324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6:31:01

으악 30분

325 백시아주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6:31:27

큿............

이제 김캡픽 공개 시간이다!!!!!!!!!

326 고불주 (ZeUkxRqewA)

2024-09-08 (내일 월요일) 16:31:43

후후..시간인가..

327 막리노이 (0wtuo21sSA)

2024-09-08 (내일 월요일) 16:32:28

두구두굳구구ㅡ

328 ◆gFlXRVWxzA (8eftJYNna2)

2024-09-08 (내일 월요일) 16:32:30

>>272
"기, 그게 빨려들어가고 있어. 괴물 너한테."

....그게 느껴진다고?

>>273
"이 방문을 나서는 그 순간부터, 이제 한마문주는 내가 아니라 너다. 건아."

스승님이 눈을 반개하고 강건을 쳐다봅니다.

"가거라. 가서 네가 해야할 일을 하거라."

>>277
도착합니다!

척가는 딱봐도 상태가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가문의 현판은 불탔는지 그을려있고 이곳저곳에는 병장기가 굴러다니고 있습니다.

"이야. 이거이거 백가에서 귀한 분을 보내주셨소이다!"

쥐새끼 같은 수염을 기른 중년 남성이 앞으로 나와 백시아를 맞이합니다.

"본진은 언제쯤 도착하는지요?"

그런거 없는데?

>>287
"..."

영이가 고민하더니 고개를 푹 숙입니다.

"언니. 그거 알아요?"

왜 맨날 말도 안해놓고 대명사를 먼저 말하면서 아냐고 말하는 것일까요? 그게 뭔지 내가 어떻게 압니까. 대명사를 나중에 말하라고!
...자련은 괴전파를 무시합니다.

"나, 태어나기는 한족으로 태어났어요. 그런데 아빠는 몰라요. 엄마도 얼굴 몰라요. 나는 잘못된 사람이래요. 태어날 때 부터 잘못 태어났대요. 다들 날 괴롭히거나 강아지나 고양이처럼 잠깐 동정심에 밥을 챙겨주는 무언가였어요. 아니, 강아지나 고양이는 귀엽기라도 하지. 전 동물처럼 귀엽지 않았나봐요."

"또래 아이들이나 언니 오빠들은 절 무시했어요. 같이 있으면 부정탄다고요. 총관 아저씨가 유일하게 절 보호해주셨지만, 그래도 안으로 들이시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밖으로 나돌았죠. 나돌다보니까 마교도들이 밥을 줬어요. 얼마든지 먹고싶은만큼 먹으래요. 배불러서 못먹겠는데 후식이라고 따뜻한 국물을 나눠줬어요. 겨울이었거든요."

"그게 처음이에요. 남들은 다 마교도라 부르고 욕하지만, 저는 왜 사람들이 마교도를 욕하는지 모르겠어요. 저한테 처음으로 잘해준건 그렇게 욕을 먹는 마교도들 뿐인걸요?"

"그래서 마교도를 하겠다했더니 금씨 아저씨가 안된대요. 전 너무 어리다고요. 그렇게 덥썩 받아들이지 말래요. 저는 아직 어리고 마교도가 되는건 어린 애가 함부로 결정내리면 안된다구요."

"그래도, 지금처럼 계속 살면 전 어차피 마교도라고도 손가락질 받으면서 부정한 존재라고도 욕먹는거잖아요."

"전 어차피 가족도 없어요. 처음으로 여기서 친구도 사귀어봤어요. 저한테 잘해주는 사람은 모두 마교도에요. 나한테 가족처럼 굴어준건 여기있는 사람들인데 그러면 여기 사람들이 내 부모와 형제자매가 되어줬으면 좋겠어요. 바깥사람들은 절 좋아하지 않아요."

"언니, 그러니까, 그러니까요..."

영이가 고개를 치켜들어 자련을 똑바로 쳐다봅니다.

"저, 마교도, 할래요."
"언니한테 그 무공 배우면, 저도 마교도가 되는거 맞지요?"

7살 어린 아이의 눈에는 옅은 눈물과 무슨 감정인지 모를 어떠한 것이 감돌고 있습니다.

>>290
"개소리하지마라 마교도!"
"마교도는 사람 살을 씹어먹고 생육을 즐기는 것을 내 다 안다!"
"닥쳐라 이교도놈들! 네놈들은 부모와 붙어먹는 것이 온 교국에 퍼져있다!"
"칼을 뽑아라!"
"죽여! 죽여봐!"

막리현은 이마를 짚습니다.
무인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을 꺼낼 순간입니다.

329 ◆gFlXRVWxzA (8eftJYNna2)

2024-09-08 (내일 월요일) 16:32:38

오늘은 여기까지!

330 강건주 (A6KQS25iJ6)

2024-09-08 (내일 월요일) 16:33:12

"언니, 그러니까, 그러니까요..."

영이가 고개를 치켜들어 자련을 똑바로 쳐다봅니다.

"저, 마교도, 할래요."
"언니한테 그 무공 배우면, 저도 마교도가 되는거 맞지요?"

7살 어린 아이의 눈에는 옅은 눈물과 무슨 감정인지 모를 어떠한 것이 감돌고 있습니다.

>>290
"개소리하지마라 마교도!"
"마교도는 사람 살을 씹어먹고 생육을 즐기는 것을 내 다 안다!"

이거 대화가 이어지는데용 ?

331 재하주 (7QDvAU8l9g)

2024-09-08 (내일 월요일) 16:33:26

아아악 영아(오열

332 이름 없음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6:33:34

"이 방문을 나서는 그 순간부터, 이제 한마문주는 내가 아니라 너다. 건아."

스승님이 눈을 반개하고 강건을 쳐다봅니다.

"가거라. 가서 네가 해야할 일을 하거라."


크으......

333 고불주 (ZeUkxRqewA)

2024-09-08 (내일 월요일) 16:33:38

>>330 ..! 마혐 김캠의 의도적 연출 논란!!

334 수아 (sGGLl6YQNc)

2024-09-08 (내일 월요일) 16:34:00

막리노이

천하제일숙수가 되는 방법은 간단해용!

바로 화경이 되는 것!

화경의 요리(화경 앞에서 취식할 것)는 천하제일미(味)이니까용(?)

335 백시아주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6:34:01

영아...... 건아......................

336 막리노이 (0wtuo21sSA)

2024-09-08 (내일 월요일) 16:34:11

아, 예절주입기 꺼내야지

337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6:34:21

아이고.. 아이고..

338 마교소녀 련주 (RfOChscSwY)

2024-09-08 (내일 월요일) 16:34:25

아싸!!!!!! 내가 해냈다!!!!!!!!!!

339 막리노이 (0wtuo21sSA)

2024-09-08 (내일 월요일) 16:34:25

>>334 무무뭣!!

340 미사하란 (EJIPnQJKfQ)

2024-09-08 (내일 월요일) 16:34:40

>>328
자련이 아래에 막리현이 진행 둘이 너무 온도차가 심해용ㅋㅋㅋㅋ

341 야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6:34:41

"이 방문을 나서는 그 순간부터, 이제 한마문주는 내가 아니라 너다. 건아."

스승님이 눈을 반개하고 강건을 쳐다봅니다.

"가거라. 가서 네가 해야할 일을 하거라."


영아....

342 백시아주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6:34:42

>>338 축하해요 자련이1!!!!!!!!!!!!!!!!!!!!!!

343 야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6:35:13

>>3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44 고불주 (ZeUkxRqewA)

2024-09-08 (내일 월요일) 16:35:39

으음 꼬마 녀석 기를 감지하는 재능은 1티어 뭐 그런건가 어케 알았지

345 백시아주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6:35:48

@김캡

1. 저 다시 임시위키나이트주셈.
2. 김캡픽 공개해라!!!!!!!!!
3. 제일상마전님 왜 저 싫어해요??? ㅠㅠ

346 야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6:36:13

>>344 사실 엄청난 무재 아닐까요?

347 강건주 (A6KQS25iJ6)

2024-09-08 (내일 월요일) 16:36:14

"이 방문을 나서는 그 순간부터, 이제 한마문주는 내가 아니라 너다. 건아."

스승님이 눈을 반개하고 강건을 쳐다봅니다.

"가거라. 가서 네가 해야할 일을 하거라."




크 ...

348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6:36:16

마교가 핫한걸... 한마문주 건이에 영이의 마교가입까지

>>334 맛 없다고 하면 뭔가 날아갈 테니 천하제일미가 맞다.

349 마교소녀 련주 (RfOChscSwY)

2024-09-08 (내일 월요일) 16:36:33

>>342 꺅 축하 감사해요!!!!

이제 찐으로 영이 언니 될 수 있다! 의자매 맺자 영이야!!!!!!!!

350 강건주 (A6KQS25iJ6)

2024-09-08 (내일 월요일) 16:36:37

한마문 제자 모집중

351 고불주 (ZeUkxRqewA)

2024-09-08 (내일 월요일) 16:37:11

>>346 전에 김캡이 절정 정도 달 재목이라고 했는데..물론 절정도 대단한 경지지만..! 으음

352 막리노이 (0wtuo21sSA)

2024-09-08 (내일 월요일) 16:37:11

근데 이거 이교도만 패야 하나용? 한마디씩 거드는 마교도 친구들도 같이 좀 패주고 싶은데

353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6:37:13

>>350 영이 한마문 가는 것도 재밌겠다

354 강건주 (A6KQS25iJ6)

2024-09-08 (내일 월요일) 16:37:40

막리현이가 그 자리에서 제일 강하면 다 줘패도 되용

355 백시아주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6:37:43

>>352 경지 약하면 어딜 이류무관 삼류무관이 일류무관님한테 하고 쥐어박아도 합법이죠

356 고불주 (ZeUkxRqewA)

2024-09-08 (내일 월요일) 16:38:06

식폭행의 막리노이로 각성..!

357 백시아주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6:38:31

글고 항의하면 천강단의 정식 허가를 받아 설치된 이 천강객잔의 주인은 난데 너 설마 천강단을 무시하는거야? 박으면 되고

358 막리노이 (0wtuo21sSA)

2024-09-08 (내일 월요일) 16:38:37

>>354-356

359 막리노이 (0wtuo21sSA)

2024-09-08 (내일 월요일) 16:38:48

아, X신을 만들어주마.

360 백시아주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6:38:57

>>359 이녀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1 고불주 (ZeUkxRqewA)

2024-09-08 (내일 월요일) 16:38:58

아아..[약자멸시]의 시간인가

362 강건주 (A6KQS25iJ6)

2024-09-08 (내일 월요일) 16:39:04

한마문 상상도

363 야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6:39: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4 백시아주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6:39:24

맹우절육참(猛牛絶肉斬)의 위력을 똑똑히 알려주고 오렴 현아........

365 야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6:39:35

>>362 겨울왕국이다!!!!

366 미사하란 (9XObbXZxw6)

2024-09-08 (내일 월요일) 16:40:07

>>362 아란달이다!!!

367 마교소녀 련주 (RfOChscSwY)

2024-09-08 (내일 월요일) 16:40:44

기분 쏘 하이함... 탕후루 안 먹이고 의자매 만드는 거 완전 제 무킷리스트 달성이에요!!

>>362 아렌델이다!!

368 야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6:40:49

두 유 워너빌더 설인~?

369 ◆gFlXRVWxzA (8eftJYNna2)

2024-09-08 (내일 월요일) 16:40:49

>>296
팔천군이 야견을 세워놓고 자세를 갖추게합니다.

"이 보법은 바람을 타고 노닐며 실을 쏘아내고 회수하는 것에 아주 최적화되어 있다. 즉, 비도를 실로 바꿔말하면 비도로도 똑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지."

아 예.

"그런만큼 이 보법은 일반적인 보법과는 다르다. 허공은 밟을 수 있느냐? 그게 되지 않는다면 이 무공은 배울 수 없다."

미친.

>>299
상일은 가까이 다가갑니다.

툭.

실수로 옷자락을 건드렸더니 그 옷자락이 바스라집니다.

아!
이건 시체입니다.
완전히 마르고 얼어붙어 그 형체를 잃지 않았을 뿐, 이미 생육은 죽고 혼백은 떠나버린 자의 말로일 뿐입니다.

가부좌를 튼 시체의 품속에 책 한 권이 있는데, '혹한강파심신결(酷寒剛波深神訣)'이라 쓰여진 것이 눈에 뜨입니다.

>>300
요리가 나옵니다!

왁자지껄한 소리가 들려옵니다.
주로 엄...오늘은 어디를 털어서 얼마를 벌었네! 같은 이야기들입니다.

>>306
파악!

수아의 창이 앞질러지 상대가 쳐냅니다!

카앙 - !

"흐읍!"

곧이어 반격이 가해집니다!

>>311
"아씨. 귀찮은데. 끄으으으으으윽."
"딸꾹. 딸꾹. 우리가 술먹고 왔다고 덤태기 씌운거 아녀?"
"맞을걸?"

그러면서 두 거한이 일어나 하란 옆에 섭니다.

"그런데 그래서 당신은 누구요?"
"맞아. 맞아. 누군데? 누군데?"

>>323
"...그러한가."

제일상마전이 고개를 끄덕입니다. 어쩔 수 없다는듯 한숨이 나옵니다.

"더욱 격해질 것이다. 동생들이 평화를 그리 사랑하는 편은 아니니."

370 고불주 (ZeUkxRqewA)

2024-09-08 (내일 월요일) 16:41:00

얼음절벽 안에 죄인들 얼어붙은 채로 갇혀있을 거 같은 이미지!

371 미사하란 (9XObbXZxw6)

2024-09-08 (내일 월요일) 16:41:40

"그런데 그래서 당신은 누구요?"
"맞아. 맞아. 누군데? 누군데?"

(씨익)

372 야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6:41:44

크아아악 아깝게 익히지는 못하능가!

수고하셨어요!!!

373 백시아주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6:41:52

신공.................................?

374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6:41:54

>>362 머야 강건이 언제 머리가 하얗게 샜어(???)

>>369 으악 스승님이 아니라 김첨지 2호기였어!

375 강건주 (A6KQS25iJ6)

2024-09-08 (내일 월요일) 16:42:01

디즈니도 천마신교 교인이었다

376 고불주 (ZeUkxRqewA)

2024-09-08 (내일 월요일) 16:42:55

>>374 책이 곧 최고의 스승인 법..! 빙공 축하드려요!

377 야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6:42:58

진짜네요!??? 신공이다!!!!

378 ◆gFlXRVWxzA (8eftJYNna2)

2024-09-08 (내일 월요일) 16:43:06

>>345
1. ㅇㅋ...
2. 놀랍게도 아직도 못정함
3. 혼담 너무 많아서

투표는 오후 11시 59분 59초까지 받겟서용!

379 마교소녀 련주 (RfOChscSwY)

2024-09-08 (내일 월요일) 16:43:09

신공????

>>375 디즈니풍 강건

380 백시아주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6:43:36

아니 신공을 이리 간단히!!!!!!!!!!!! 부럽다 크아아아악

381 야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6:43:45

캡틴은 추석간 일상 활성화를 위해 상일과 야견의 수련을 허용해달라!!!!!

382 강건주 (A6KQS25iJ6)

2024-09-08 (내일 월요일) 16:43:49

그 ... 기연 쓰면 신공 얻을 수 있어용

383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6:43:49

? 진짜 신공이네

384 막리노이 (0wtuo21sSA)

2024-09-08 (내일 월요일) 16:44:48

신!!!공!!!

385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6:44:51

>>376 감사함다!!!!

>>382 신공 확정이에요?

역시 내 선택은 옳았어!!!

386 ◆gFlXRVWxzA (8eftJYNna2)

2024-09-08 (내일 월요일) 16:44:52

>>381 뭐 사실상 익힌거나 다름없고 진행도 추석끝나기 전까진 무리니까....

안돼용!

일상에선 대충 사용해보셔도 돼용!

387 고불주 (ZeUkxRqewA)

2024-09-08 (내일 월요일) 16:44:58

후후 딱히 전선에 도움이 되진 않겠지만 이것으로 사파의 전력이 강화되었다!

388 야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6:45:17

혹한강파....얼음을 만들거나 하기 보다는 냉기 그 자체에 집중한 무공이이려나요.

389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6:45:35

>>386 효과가 궁금한데 대충 설명만 보여주시면 안됨까

390 고불주 (ZeUkxRqewA)

2024-09-08 (내일 월요일) 16:45:49

냉기를 실어서 공격할 수 있게 해주는 그런 류로 추측이 되는 것!

391 야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6:46:53

>>386 헛. 그럼 수련스레로 레벨업은 안되지만 대련스레로는 되겠네용. 배려해주셔수 감사합니다 캡틴

392 ◆gFlXRVWxzA (8eftJYNna2)

2024-09-08 (내일 월요일) 16:47:04

>>389 그건 안돼용!

아직 설명란을 만들지 못했기 때문이죵...

대애애애애애충 냉기에 면역을 지니고 적에게 냉기속성 피해를 입힐 수 있고 얼음바람을 불게하거나 뭐 그런게 잇서용!

393 미사하란 (9XObbXZxw6)

2024-09-08 (내일 월요일) 16:47:04

오늘 수고하셨어용!!!!!
혈승..무습다..

394 야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6:47:37

갠적으로는 영이가 결국 마교가 된게 인상깊었던 것

395 고불주 (ZeUkxRqewA)

2024-09-08 (내일 월요일) 16:47:43

냉기 면역..! 정말 눈 속에서 자도 문제가 없겠군!

396 ◆gFlXRVWxzA (8eftJYNna2)

2024-09-08 (내일 월요일) 16:47:49

>>391 ? 대련도 안돼용!

이전에 수많은 사람들 모두 대련도 수련도 허용이 되지 않았서용!
그냥 일상에서 재미삼아 사용해보시는 것 정도만 오케이에용!

397 마교소녀 련주 (RfOChscSwY)

2024-09-08 (내일 월요일) 16:48:17

맞다!! 진행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398 강건주 (A6KQS25iJ6)

2024-09-08 (내일 월요일) 16:48:28

그러고보니 건이도 익혀야하는 무공이 3~4가지 더 늘어난 것 !

근데 익히지 않은 무공도 가르칠 수 있나 ... ?

399 ◆gFlXRVWxzA (8eftJYNna2)

2024-09-08 (내일 월요일) 16:48:40

암튼 다들 고생하셧서용~~~

400 강건주 (A6KQS25iJ6)

2024-09-08 (내일 월요일) 16:48:48

대충 한마신공하고 비슷한 느낌이 아닐까용 ?

401 ◆gFlXRVWxzA (8eftJYNna2)

2024-09-08 (내일 월요일) 16:49:11

>>398 문주시스템의 도움으로 시적허용, 게임적허용처럼 무림비사적 허용으로 오케이

402 야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6:49:22

사실 말 안한 비밀계획 중에 하나로 흑천성 주요 문파 중에 능력있는 문제아들 골라서 무림판 자살특공대 만들고픈 꿈이 있었는데(지금은 접음)

만약 자련이가 영이 안데려갔으면 야견이놈이 영입했을것. 천재라고!

403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6:49:34

무공은 기연 사용 내용같은 걸 생각하면 다른 것보다 '눈雪'의 이미지가 강한 걸 바랐어서 이런 느낌이 아닐까 했는데, 정확한 이미지가 궁금하다..

강파가 굳셀 강에 물결 파인걸 보면 혹한이 강하게 퍼져나간다-는 느낌인 것 같은데

>>392 아하!
진짜 눈 속에서 자도 되겠다!

404 미사하란 (9XObbXZxw6)

2024-09-08 (내일 월요일) 16:49:40

무공합성해서 사라진 무공들도 남한테 가르쳐 줄 수 있나용??

405 ◆gFlXRVWxzA (8eftJYNna2)

2024-09-08 (내일 월요일) 16:50:01

>>404 가능은 해용

406 미사하란 (9XObbXZxw6)

2024-09-08 (내일 월요일) 16:50:09

>>402 영이(할리퀸

407 야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6:50:22

>>396 쳇....캡틴의 아량을 자극해서 구렁이 담넘듯 해보려고 했는데....(구역질나는 사악함

408 강건주 (A6KQS25iJ6)

2024-09-08 (내일 월요일) 16:50:35

>>401 아하 ! 즉 건이가 전투에서 사용하는 건 못하지만 누군가를 가르칠때는 된다 !

진행중 전투 및 일상 대련에선 X
진행 및 일상에서 시연하거나 가르치는 경우에는 OK

느낌이군용

409 ◆gFlXRVWxzA (8eftJYNna2)

2024-09-08 (내일 월요일) 16:50:46

>>408 예스

410 야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6:51:05

>>406 뭔가 팀내에서 최연소지만 엄청 강한 그런 이미지로...?

411 강건주 (A6KQS25iJ6)

2024-09-08 (내일 월요일) 16:51:39

신법 (입문 제자에게 가르치지 않음)
한신도, 수공청신법

씁 ... 건이도 신법은 없어서 이건 익히고 싶은데

>>402 자살 특공대라니 ! 본인은 자살안하는거죵 ?

412 야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6:51:48

그런고로 일상 구해봅니당

413 마교소녀 련주 (RfOChscSwY)

2024-09-08 (내일 월요일) 16:52:00

>>402 떽!!! 영이는 자련이 진행에 처음 나온 순간부터 제가 먼저 노렸다구요... 이제 사랑과 애정 듬뿍 주면서 키울 거예요!!!

414 ◆gFlXRVWxzA (8eftJYNna2)

2024-09-08 (내일 월요일) 16:52:32

아무튼 어 많은 일상 바람!(대련아님

415 마교소녀 련주 (RfOChscSwY)

2024-09-08 (내일 월요일) 16:52:51

>>412 텀이 길어도 괜찮으시다면 자련이랑 한 번?

416 야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6:53:00

>>411 어 그게 근데 돌이켜보면 언제나 자살행위를 많이 해와서...(교국 처들어가기)(점창파에게 시비걸기)(초절정에게 덤비기)

417 야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6:55:24

>>415 좋아유!!!

시작이나 끝 부분테 가르침 간단하게 하고(자련이 숙련도 올려야 하니), 영이 이야기는 어떠심까. 영이 관련 이야기하며 사파로서 살아가는 걸로 말한다거나.

418 야견(악질우결충)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6:56:50

그리거 건이랑 리연이랑 만담하는거 재밌음

419 강건주 (A6KQS25iJ6)

2024-09-08 (내일 월요일) 16:57:28

스승님 " 신부감이야 ?"
스승님 " 신부감이지 ? "
스승님 " 신부로 삼지 마라"

420 미사하란 (9XObbXZxw6)

2024-09-08 (내일 월요일) 16:58:03

친필싸인받고 폴짝뛰는 종리연이(귀엽다

421 야견(악질우결충)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7:00:01

>>419 어째서어어어어

강건이랑 하란이 둘다 연애해라

연애하는데 기연 쓰시면 도화전 보탤 마음 있어요

나만 고통받는건 그만이다아악

422 마교소녀 련주 (RfOChscSwY)

2024-09-08 (내일 월요일) 17:00:33

>>417 좋아용~!! 야견주도 스승님 관련해서 아직도 고민 남으셨으면 싱담하셔도 좋아요!(사심) 선레는 다이스 굴릴까요??

423 백시아주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7:00:51

@하란노이 정리 해드려용? 아님 셀프?

424 미사하란 (9XObbXZxw6)

2024-09-08 (내일 월요일) 17:01:46

제가 해놓을게용!

425 야견(악질우결충)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7:02:31

>>422 혹시 제가 하고 있는게 있어서 그런디 선레 부탁드려도 되겄습니카 (도게자)

426 백시아주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7:02:47

>>424 확인이에용!

427 마교소녀 련주 (RfOChscSwY)

2024-09-08 (내일 월요일) 17:03:28

>>425 좋아용!! 대신 여유롭게 기다려주세요...

428 야견(악질우결충)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7:04:16

>>427 넹네레넹~~~

429 미사하란 (9XObbXZxw6)

2024-09-08 (내일 월요일) 17:06:20

>>421 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

430 야견(악질우결충)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7:07:40

>>429 그만큼 아이돌활동했으니 구애하는 애 한명쯤은 있지 않겄습니카

431 재하주 (7QDvAU8l9g)

2024-09-08 (내일 월요일) 17:08:06

다들 고생하신 것!

야구... 재밌었어용 후헤헤헤 이겼지롱

432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7:08:24

2주... 2주 후에 보자...

433 강건주 (A6KQS25iJ6)

2024-09-08 (내일 월요일) 17:08:26

하란이에게 공포는 인간 모습 보다 용폼에 반하는 인간이 나오는 것이에용

434 미사하란 (9XObbXZxw6)

2024-09-08 (내일 월요일) 17:08:44

>>430 없던데용
사실 주리유한테 진지하게 구애하는 애도 정상은 아닐듯(??

435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7:09:02

솔직히 용 그거 간지 개쩌는데 반할만 하지 않나??()

436 야견(악질우결충)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7:09:49

>>431 고생하셨어용!!!

>>433 >>434 >>435 히이이이이익

437 백시아주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7:18:34

위키 정리 완료

438 야견(악질우결충)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7:18:40

그러고보니 상일이도 이제 빙공 익히면 추위 면역일테니 매리설산 뒷산 등반하듯 가는게 가능하겠네용?

439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7:19:46

>>437 수고하셨슴다-!!!

>>438 등반하다 좀 쉬고갈까 하면서 눈 속에 파묻혀 쿨쿨 자고 있는 걸 매리곤문 인원이 보고 기겁해서 깨우는 상상을 했슴다

440 백시아주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7:20:51

울 자련이...
사측보도 편찰검도 주사괴뢰술도 익혀야 하네 바쁘다 바빠....

441 야견(악질우결충)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7:21:22

>>439 깨어나자마자 정마대전은 끝났는가? 하면 빙공으로 세월을 뛰어넘은 과거인물 코스프레삽가능

442 백시아주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7:21:49

>4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43 백시아주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7:21:57

일상대련구해용

444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7:22:21

>>4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ㄴ
아 되게 하고싶은데!

애초에 등산은 곤문 허락받아야 해서 불가하다는 게 아쉽

445 야견(악질우결충)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7:24:32

상일(과거인 코스프레): 호재필....있었지...그런 이름의 젊은 무림인이...!

446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7:30:30

>>4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47 시아노이(일상구인중)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7:33:04

잉상!
대련!

448 자련 - 야견 (RfOChscSwY)

2024-09-08 (내일 월요일) 17:33:29

자련은 여느 때처럼 통통 튀듯 걸어갑니다. 가벼운 발걸음 소리는 수많은 인파 속에 녹아듭니다. 사람들이 흥정하는 소리, 한 좌판의 풍경이 울리는 소리, 술에 취해 노래를 부르고 흥겹게 인사하는 소리 속으로 자련은 숨어듭니다. 사람들의 시야가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를 밟아가며 발걸음을 옮깁니다. 어린 시절을 벗어난 지금에서도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만, 일종의 버릇입니다.

그리 걸어가며 필요한 것, 예를 들어 몇 가지 과일과 쌀 따위를 사던 자련은 익숙한 얼굴을 하나 봅니다. 고민이라도 하듯 잠시 고개를 기울였다가, 곧 주저 없이 걸어갑니다. 이번에는 부러 발소리를 크게 내며 그 앞으로 다가갑니다.

"오랜만이에요, 아조씨!"

나 기억하죠?
가볍게 이야기하며 활짝 웃어보입니다. 적의 하나 없는 얼굴입니다. 자련은 품을 잠시 뒤지더니, 사과 하나를 꺼내 당신에게 건네줍니다.

"이렇게 만나게 된 김에, 하나 먹을래요?"

449 막리노이 (uqrdvvMQpE)

2024-09-08 (내일 월요일) 17:34:34

캡틴

혹시 도화전을 도화전 그 자체로 사용할 수 있나용?

그러니까 막리현주의 도화전 갯수를 하나 차감하구, 스레 안의 막리현이한테 복숭아꽃으로 만들어진 동전 하나가 나타나는 느낌으로

450 시아노이(일상구인중)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7:34:35

우에 자련이 귀여워

451 시아노이(일상구인중)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7:35:49

막리야
일상하자
너 주사괴뢰술 배워야하잖아
사측보도 배워야하잖아

452 막리노이 (uqrdvvMQpE)

2024-09-08 (내일 월요일) 17:37:34

>>451 저 주사괴뢰술 배웠는데~~~

453 시아노이(일상구인중)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7:38:07

>>452 너 주사괴뢰술 몇성이야 대성했어?

454 시아노이(일상구인중)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7:38:33

김캡은!!!!
김캡픽 공개하라!!!!!

455 막리노이 (uqrdvvMQpE)

2024-09-08 (내일 월요일) 17:38:54

>>453 흠흠 본분이 요리사인지라 사천분타류를 위주로...

456 시아노이(일상구인중)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7:39:20

>>455 후... 막리노이야 자련노이야 이리 앉아봐라.

457 막리노이 (uqrdvvMQpE)

2024-09-08 (내일 월요일) 17:40:33

우왓!

458 마교소녀 련주 (RfOChscSwY)

2024-09-08 (내일 월요일) 17:41:02

>>456 (얌전하게 착석)

459 시아노이(일상구인중)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7:44:01

>>457-458
교인의 근간은 신앙에서 오는 것이며 천마신께서 일찍이 그러셨듯 우리 또한 악즉선 선즉악을 행할 필요가 있다. 믿음만 가지고 있다 하여 신앙인의 의무를 다한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고로 악즉선 선즉악을 행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가 하면 바로 무력이다. 그렇기에 교국은 무인을 그토록 예우하고 양성하는 것이다. 나는 일류를 벗어나기 전에 가문의 무공을 대성하고 주사괴뢰술과 편찰검 또한 대성하였으며 해체신서와 혜신공을 한계까지 익히고도 사측보흘 익히기위해 노력하고 있거늘 너희들은 어찌

460 막리노이 (uqrdvvMQpE)

2024-09-08 (내일 월요일) 17:44:49

이번엔 수미산으로 가죠!

461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7:45:44

시아주 눈속에서 자고 있는 상일이 실수로 밟아보실래요? (???)

462 마교소녀 련주 (RfOChscSwY)

2024-09-08 (내일 월요일) 17:45:59

>>459 근데 언니는 천재잖아...(꿍얼)

463 시아노이(일상구인중)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7:46:41

>>460 하하 명산이란 명산은 다 가보는구나!

>>461 좋아용! 선레는 어케 하쉴?

464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7:47:33

>>463 잠깐만 기다려요 상일이 재우고 올게(선레 가져오겠다는 뜻)

465 시아노이(일상구인중)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7:48:11

>>462 그럼 우리 모두 천마신님의 발끝에도 못 미칠텐데 모든 수련이 무의미할까. 재능을 탓하며 노력하는걸 그만두면 나아갈 수 없어 자련아. 중요한건 어제와 오늘의 차이. 그뿐이지. 자. 수련하자.

466 시아노이(일상구인중)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7:48:23

>>464 좋아용!

467 ◆gFlXRVWxzA (qPio9pwRn6)

2024-09-08 (내일 월요일) 17:49:19

>>449 반물질이라 안돼용!
그렇지만 재밌고 놀라운 발상이에용!

>>454 진짜 못고르는중...

468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7:49:40

>>467 그럼 후보 4개 공개좀

469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7:50:23



강건이 재하도 전음입밀 알려줘야 하는데

470 야견(악질우결충)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7:52:56



도화전이 반물질이라고

그렇다면 도화전을 이용해서 반물질 폭탄을 만들수 있다 이 말인가!

내가! 무림 오펜하이머다!!!!!!

471 ◆gFlXRVWxzA (qPio9pwRn6)

2024-09-08 (내일 월요일) 17:54:33

윅기에 올라온거 전부 공모전 반영되어있는거 맞죵? 혹시라도 김캡이 놓친거없죵??

472 상일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7:56:23

 추위에 익숙하다는 게 춥지 않다는 뜻은 아니다. 뺨을 흔적 없이 베고가는 겨울 바람은 당연히 날카롭고, 눈 속에 파묻혀 있으면 당연히 체온을 빼앗긴다. 역치가 높다 뿐이지 추위에서 벗어나는 것은 아니다. 설한의 땅 출신인데다가 무림인이까지한 상일도 예외는 아니었다. 얼마 전에 얼어죽기 직전까지 갔었다. ...그래, 과거형이다.

 상일을 동사까지 몰고갔던 동굴에서 그는 일종의 '기연'을 만났다. '혹한강파심신결'이라 이름 붙은 책, 그 안에 들어있는 것은 무려 서늘한 신공. 그 영향으로 상일은 앞으로 얼어죽을 걱정은 없어졌다. 이 사실을 깨달은 상일이 맨 처음 품은 감상은, 좀 더 어렸을 적이었다면 좋았을 텐데- 정도였다. 춥디 추운 고향에서 멀어진 지금에서 냉기 면역은.. 중요하긴 했다. 매리설산 등정을 위해서도!

 매리설산 등정! 현재 상일의 가장 가까운 목표. 하지만 전쟁은 절찬리에 진행중이고 상일은 뭐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그러니 어쩌겠나. 전쟁이 끝날 때까지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관광이나 해야지. 그렇게 걸어다니던 상일은 눈이 두껍게 쌓인 곳에서 잠깐 쉬고 가기로 하였다. 추위와 적이 아닌 친구가 된 이후 상일에게 생긴 이상한 취미가 있는데

".....흐암.."


 바로 눈 속에서 자는 것이다. 적당히 서늘하니 좋고, 몸을 감싸는 것도 기분이 괜찮은데다가, 애당초 하얀 머리에 피부를 지녔으니 눈에 띌 일도 적다. 하여 상일은 곧잘 눈 속에서 잠에 들었다. 오늘과 같이. 덕분에 신경쓰지 않으면 밟히기 딱 좋게 되었으니, 인생사 일장일단이라.

473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7:58:29

공모전! 제발! 제발 하나만!!

474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7:59:52

>>471 아마두...???

475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8:00:20

상일이 지금 어디쯤이에용?

476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8:02:57

>>475 눈 쌓인 곳이면 아무곳이나 좋으므로 시아노이가 편한 곳으로!

477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8:03:28

그렇다고 상일이가 물리적으로 못 가거나 갔다가는 물리/정치/평판적으로 문제가 생기는 곳은 좀....

478 ◆gFlXRVWxzA (qPio9pwRn6)

2024-09-08 (내일 월요일) 18:03:56

김캡픽 후보

1. 허나 윤허하지 아니한다

2. 강건주의 엥피시 능력치 도식화

3. 엥피시 교류 장려

4. 일상감상문

479 수아 (sGGLl6YQNc)

2024-09-08 (내일 월요일) 18:04:52

홍홍 유격가용

480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8:05:29

>>479 굿바이 키미노 운메이노 히토와 보쿠 쟈나이

481 막리노이 (uqrdvvMQpE)

2024-09-08 (내일 월요일) 18:05:47

>>479 갔다오세용ㅠㅠ

482 ◆gFlXRVWxzA (qPio9pwRn6)

2024-09-08 (내일 월요일) 18:05:54

>>479 ? 아니 이등병 전입오자마자 유격??????????

483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8:05:56

>>478 입후보했

484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8:07:09

>>479 살아남아라!!!

485 ◆gFlXRVWxzA (qPio9pwRn6)

2024-09-08 (내일 월요일) 18:07:17

근데 진짜 저거 4개 전부 다 괜찮아서 못고르는중

486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8:08:10

개인적으로는 저 넷 중에 NPC 교류 장려?

근데 상일이는 엮인 NPC가 '그거' 밖에 없네..

487 재하주 (7QDvAU8l9g)

2024-09-08 (내일 월요일) 18:08:27

55.5개 해서 다 뽑아버리면(?)

488 시아 - 상일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8:08:42

>>487 이거지

489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8:09:07

>>487 반올림해서 56!

490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8:09:32

@김캡

울 재하노이 무공경지 안 올라요? 일케 빡센 전투 했는데도???

491 재하주 (7QDvAU8l9g)

2024-09-08 (내일 월요일) 18:10:09

아직 한판(살려줘) 남은 것 같어......

492 시아 - 상일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8:10:59

눈이 고복하게 쌓인 이 산은 장강과 험한 산세를 끼고 있어 그 누구도 자신의 땅이라 여기질 않는 무주공터다. 산에 나는 나무나 풀도 없고 그저 눈과 산세 뿐이니 쓸 구석이 있어야지. 그렇기에 잠시 요괴를 잡기 위하여 숨을 돌리기에는 더 나은 장소가 없다. 산에 오르면 으레 산주인이 있는 법이라 예라도 갖출 겸 이곳 저곳을 돌아다녀보다 보니, 푹 하고 의족(만년한철 섞였다. 딱딱하다.)에서 부드러운 촉감이 느껴지는 것 아니겠는가?

"....또 뵙는군요?"

저번에 본 백반증 환자다.

493 정운노이 (Iz0wU1MB5I)

2024-09-08 (내일 월요일) 18:11:08

역시 제 것은 낙선인가요!

494 ◆gFlXRVWxzA (qPio9pwRn6)

2024-09-08 (내일 월요일) 18:11:21

>>490 홍홍홍!
>>491 정답을 알고계세용!

495 ◆gFlXRVWxzA (qPio9pwRn6)

2024-09-08 (내일 월요일) 18:11:42

>>493 아쉽게도 입후보에 들지 못햇서용!

496 재하주 (7QDvAU8l9g)

2024-09-08 (내일 월요일) 18:12:26

아니 어반디케이*만 쓰다 이번에 첨 쏘내추럴*을 샀거든용?

* 메이크업 고정해주는 픽서예용 이거 뿌리면 화장이 오랜 시간 고정되는지라 워터밤 시즌에 필수로 쓰임
* 어반디케이 냄새 진짜 침냄새남 낙타침냄새 심지어 분사도 찍! 찍! 이럼
* 쏘내추럴은 모기약처럼 분사됨

이야
데일리는 그냥 쏘내추럴 쓰고 필승전략 할 때만 어반 써야할듯 가성비 왤케 좋지 화장이 아직도 안 무너졌다고

497 ◆gFlXRVWxzA (qPio9pwRn6)

2024-09-08 (내일 월요일) 18:13:19

그거 선크림도 이용 가능해용?(그럴리없슴

498 재하주 (7QDvAU8l9g)

2024-09-08 (내일 월요일) 18:13:26

>>494 아악 진짜였냐고용
내 도화전 값을 하거라 상대야......(김캡: 할배+부활권 각이다 각)

499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8:13:34

>>496 헐
오늘 점심에 나가서 야구보고 왔는데도

500 ◆gFlXRVWxzA (qPio9pwRn6)

2024-09-08 (내일 월요일) 18:14:09

>>498 홍! 홍! 홍!

501 재하주 (7QDvAU8l9g)

2024-09-08 (내일 월요일) 18:14:59

>>497 베이스 깔고 픽서 한 번
파운데이션 이후 한 번
파우더 처리 이후 한 번
눈화장 이후 한 번

일케 쓰는데

선크림은 잘 모르겠지만 팁 하나 드리자면
다이소 선크림 쓰세용... 요즘 올영 횡포에 못 이긴 화장품 브랜드들이 이 악물고 다이소랑 콜라보해서 올영 줘패기 시작함

502 야견-자련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8:15:46

사천에서 문자 그대로 사선을 넘은 야견은 달라진 모습에 고민하고 있었다. 이전까지는 불가능했던 여러 일들이 가능해진 것은, 동시에 그에 적응해야 한다는 것과 마찬가지. 특히나 이전보다 훨씬 예민해진 오감은 골칫거리였다. 시장바닥에서 점심이나 때우고 꾸벅꾸벅 졸고 있을 때 조차 굳이 알고 싶지 않았는데도 저 멀리 시장에서 걸어오는 익숙한 발소리의 누군가를 느끼게 해주니.

“...그 천강단원인가...?”

그리고 그 발소리가 묘하게 조심스럽고, 어딘가 숨는 기색을 보이는 것까지 느낀 야견. 이내 커지는 발소리에 천천히 눈꺼풀을 뜨고, 기지개를 켠다. 이윽고 오랜만이라는 인사에 듯이 피식 소리 나게 웃는다.

“그래, 오랜만이다. 사과는 잘 먹지. 잠을 깨는데 도움이 되겠어.”

이전보다 묘하게 느긋하고 풀어진 듯한 태도. 뿐만 아니라 머리칼에 군데군데 섞인 흰색과 붉은 색의 눈, 무엇보다 억누르고 있자면 묘하게 틈새에서 흘러나오는 정제된 기는 야견에게 많은 일이 일어났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다만 이를 굳이 이야기하고 싶지는 않은 모양이다. 스타일 바꿨네요?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아직까지 사천에 있는 줄은 몰랐는데. 그 매리곤문의 여식을 세뇌, 아니 포교하는데 오래 걸리나봐?”

킥킥하고 웃는 야견. 세뇌라는 말이 마교인들 입장에서는 안 좋게 들리는걸 알고 일부러 저러는 듯 하다.

503 재하주 (7QDvAU8l9g)

2024-09-08 (내일 월요일) 18:16:01

>>499 심지어 화장을 10시에 했는데도 눈화장 살짝 지워진 거 빼면 다크닝 없이 짱짱해잉

504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8:16:05

올영
완전 시장 먹었다고 횡포 장난 아니야

505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8:16:55

>>503 쏘네추럴.... 평타는 쏘네추럴...(메모)

506 ◆gFlXRVWxzA (qPio9pwRn6)

2024-09-08 (내일 월요일) 18:17:19

>>501 오...

컬크림 추천해주새용 에센스 기능 빠방한거로용!

507 야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8:17:24

이번주 올리X영 세일 놓친 것 젠장

508 재하주 (7QDvAU8l9g)

2024-09-08 (내일 월요일) 18:17:51

토스 쿠폰
무신사 페스티벌
지그재그
다이소

올영 진짜 횡포 장난 아님...
그래서 개빡친 나머지 중국에서 화장품 직수입을 해왔는데?
어? 왤케 좋아...? 투쿨보다 쉐딩이 좋음... 이야 이게 그... 가짜코의 방 이건가

509 야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8:17:57

>>479 살아남아라.....무운을 빌어요 수아주

510 ◆gFlXRVWxzA (qPio9pwRn6)

2024-09-08 (내일 월요일) 18:18:46

올영 외국인들 필수로 들르는 수준이던데 홍

511 야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8:19:18

이런거보면 무림에서도 화장대회 같은거 해보고픈것

512 상일 - 시아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8:19:21

 눈 속에서 잠드는 기분은 퍽 안온하다. 상일에게는. 뭉치면 뻣뻣해지다 굳는 눈이라지만 반대로 쌓여있는 것은 그만큼 가볍고 사글사글하다. 차갑다는 게 가장 큰 문제겠지만 이제 상일은 추위를 타지 않는다. 그러니 상일은 종종 이런, 눈 속에서의 단잠에 빠지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런 기묘한 취미생활의 문제점이 지금 밝혀졌다.

"아야아..."

 밟힌 것이다. 그것도 만년한철이 좀 섞인 딱딱한 의족에. 꿈뻑꿈뻑, 떨어지길 거부하는 눈꺼풀을 억지로 떼내고 상체를 일으킨 상일이 꿈뻑거리며 고개를 저었다. 푸스슥. 상일을 덮고 있던 눈이 퍼지고 상일은 곧 자신을 밟았던 인물을 보았다.

"안녕하세요,"

 아주 태평한 인삿말과 표정이 시아에게 닿았다.

513 ◆gFlXRVWxzA (qPio9pwRn6)

2024-09-08 (내일 월요일) 18:19:45

>>511 그 화장이 그 화장이 아닐 것 같아용

514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8:20:25

김캡

교국 장례식은 따로 특별한거 있나용?

515 야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8:20:30

【개그픽: 금상첨화】
- 스스로를 백화라 자칭하는 초절정의 고수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강한 것만으로는 의미가 없다며. 각종 예술, 화술, 치장을 갈고 닦을 것을 주장하는 괴짜 중의 괴짜였지요.
- 정사대전 이후 모습을 감춘 그녀는 어느날 갑자기 돌아왔습니다. 그것도 화경까지 올라서 요란스럽게요. 강남의 잘나가는 기루를 점거하며 아직 꽃 피우지 못한 아름다운 이들에게 진정한 미를 알려주겠다 벼르고 있다네요. 다만...아직 찾아갈 정도의 괴짜는 없나 봅니다.
- 녹의홍상과 옥골선풍, 시서화약, 친화성 강점 및 관련 태그를 가진 이들을 한정으로, 찾아갈 경우 이벤트 및 수련을 거쳐 캐릭터에게 맞는 관련 스킬을 개화시켜줍니다.
제작의도: 전투가 주류인 무림비사에서 비주류인 특성 및 태그들이 좀 더 빛을 발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 라는 느낌으로 만든 뷰-티한 시스템이에용!


사실 대회에 내놀은 이건 천하제일의 '미'를 겨루는 대회였는데 그럼 너무 복잡해질까봐 스킬개화에서 마무리한것

516 재하주 (7QDvAU8l9g)

2024-09-08 (내일 월요일) 18:20:46

>>505 올영세일 때마다 쏘내추럴은 1+1 자주하고
어반디케이도 1+1 자주하긴 하는데 둘 가격이 2.5배정도 남

어반디케이는 냄새 개오지고 분사력 처참하지만 외국언니의 레전드 후기(숭해서 말을 못하겠지만 대충 45분을 지원재하해도 화장이 버텼음)가 있고
쏘내추럴은 괴물용량이라 맘놓고 쓰기 좋아용

>>506 다슈or비레디
스테디셀러는 이유가 있는 법

517 야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8:20:53

>>513 퐈이야야아아아!!!

518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8:21:31

>>513 염공고수가 옆에서 기다리고 있을 것 같은

519 재하주 (7QDvAU8l9g)

2024-09-08 (내일 월요일) 18:22:24

>>513 화장(일단 곱게 갈리면 뭐든 아름다움)

520 ◆gFlXRVWxzA (qPio9pwRn6)

2024-09-08 (내일 월요일) 18:23:11

>>514 화장이에용 보통

>>516 매모완료

521 야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8:23:14

그러고보니 이제 재하 뭐할건가용

급한 일은 마무리한거 같은디

522 시아 - 상일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8:23:17

"아무리 서장 사람이라고는 하나 여기서 자다가는 안녕 못 할 성 싶은데.."

인사하는 상일에게서 의족을 치운 다음 이야기를 한다. 머리 위로 쌓인 눈의 높이와 말을 할 때에 입술이 부드럽게 움직이는 것을 보면 체온이 크게 떨어지지는 않은 것 같다.

"그간 무슨 일이 있으셨는지요?"

저런 공능은 저번에 보기로는 없던 것 같았는데.

523 재하주 (7QDvAU8l9g)

2024-09-08 (내일 월요일) 18:24:31

>>521 한발 더 남은 거 몸 빠방하게 회복하고 뛰쳐들어아죵
저번에 그 살수 모가지 못 딴 거 오너가 따가서 재하랑 부하들 당분간 모여있을 곳에 장식해둘 생각임

524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8:24:41

우리 교국은 환경도 생각해서 화장합니다.
매장문화였으면 내전돌릴때마다 교국 영토의 삼분지일이 사라졌겎지....

525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8:25:29

>>523 목장식 자랑
아 나도 하고싶다

전쟁터 나가서 진짜 활약하고 싶다!!!!!
조무레기들 쓸어버리고 싶다!!!!!!!!!!!!!

526 ◆gFlXRVWxzA (qPio9pwRn6)

2024-09-08 (내일 월요일) 18:26:28

중세 중국에서 화장? 상종도 못할 천륜을 버린 쓰레기취급

527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8:26:29

근데 언니노이
언니노이도 빨리 일상대련해서 1010성 찍어야지...🥺

528 재하주 (7QDvAU8l9g)

2024-09-08 (내일 월요일) 18:26:53

재하주는 계속 어필해왔지

결혼식에서도 목 날아간 녀석 목 끌어안고 울고
그 이후에도 정적 모가지 따가려 했고
살수 습격때도 이류 삼류 애들 모가지 수집했고 아마 두개 가져왔을 건데(?)

529 재하주 (7QDvAU8l9g)

2024-09-08 (내일 월요일) 18:27:31

>>527 웃우웃 추석시즌 다가오면 그때 풀대련 돌릴거야... 꼭 보고말테다
귀영심법 10성 < 제발

530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8:27:42

>>526 거기는 사람들이 땅이 넓고 농사가 잘 되니 배부른 소리나 하는 것.

531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8:28:03

>>529 귀영심법 10성 보고싶다

532 야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8:28:31

>>523 히이이이이익 역시 잊지 않으셨어!!!!

533 ◆gFlXRVWxzA (qPio9pwRn6)

2024-09-08 (내일 월요일) 18:29:39

히익

534 자련 - 야견 (RfOChscSwY)

2024-09-08 (내일 월요일) 18:29:53

당신 앞에 선 자련은 눈을 동그랗게 뜹니다. 그래요, 놀랄 만도 하죠. 지금의 당신은 외형부터 많은 것들이 변했으니까요.

"세-상에, 무슨 일이 있길래 사람이 이렇게 바뀐 거예요? 말씨가 전이랑 천지 차이네."

...하지만 정작 자련이 놀란 부분은 다른 것인가 봅니다. 옛날의 호승심과 열정 넘치던 태도는 어디로 가고, 조금 여유로워진 당신의 태도에 적응이 안 된다는 듯 묘한 표정을 짓습니다. 그러나 이어지는 말에는 까르륵 웃음 터뜨리고 맙니다. 이제야 좀 제가 알던 당신 같은 탓입니다.

"흐응... 그런데 그 상대방 득득 긁어보려는 태도는 여전하네요. 뭐, 다른 날이었으면 짜증부터 냈겠지만..."

자련은 도발에 넘어가는 대신 눈을 가늘게 뜨며 히죽 웃습니다. 평소보다 한 단계 높아진 목소리로 말을 잇습니다.

"-오늘의 련이는 제법 기분이 좋거든요! 그러니까 넘어가 드릴게요."

535 야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8:30:26

>>528 평소에 치유계로 있어도 역시 마교여!!!!

536 상일 - 시아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8:30:46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사냥을 하다보면 일부러 눈에 파묻히는 경우도 종종 있다. 냄새를 지우고, 모습을 숨기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그러다 몸에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잠드는 건 최악이다. 동사할테니까. 상일은 자신이 서장에서 지낼 때 있었던 일들을 드문드문 떠올리다 아예 몸을 일으켰다. 여기저기 붙고 쌓인 눈을 툭툭 털어내고 "잠시.."라고 양해를 구한 뒤 끄응하고 몸을 쭉 폈다.

"뭐- 이것저것 일이 있어서."

 상세한 건 말하지 않고 상일은 어깨만 으쓱했다. 아직 겨우 일류무인이니 대단하니 뭐니 자랑할 노릇도 아니었다. 상대는 예의를 알았고, 머리 좋은 높으신 분이었으니 괜히 거짓말하다 문제 일으키지 말고 '말하기 힘들다'는 정도만 깔아두면 되지 않을까 싶었다.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일인데, 생각보다 기분 좋네요 이거."

 빙글빙글 웃으면서 상일은 자신이 누웠던 자리를 가리켰다.

537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8:32:26

아아
신공얻고싶어용 ㅠㅠㅠ

538 ◆gFlXRVWxzA (qPio9pwRn6)

2024-09-08 (내일 월요일) 18:33:21

김캡도 무공익히고싶어용

539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8:33:57

>>538 익힐 수 있다면 무림비사에서 무슨 무공 익힐거임요?

540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8:34:08

>>537 기연을 씁시다!

541 ◆gFlXRVWxzA (qPio9pwRn6)

2024-09-08 (내일 월요일) 18:34:46

>>539 화산파 무공이용!

542 ◆gFlXRVWxzA (qPio9pwRn6)

2024-09-08 (내일 월요일) 18:35:03

곤륜파도 좋아용

543 마교소녀 련주 (RfOChscSwY)

2024-09-08 (내일 월요일) 18:35:21

갑자기 생각난 별거 아닌 tmi... 련주는 일상에서 서술 인칭을 '소녀는/자련은'이라고 의식해서 나눠 쓰려고 하는 편인데, 둘의 차이는 상대와 통성명을 했냐 안 했냐가 기준입니다! 통성명하기 전이면 '소녀'로 통일하고, 통성명을 끝내면 소녀에서 '자련'으로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544 재하주 (7QDvAU8l9g)

2024-09-08 (내일 월요일) 18:35:22

교국의 치유계(치명적인 유해력 포함)
그렇지만 야견이한텐 항상 연애 어케 됐어요~ 어머 머리 모양 또 바꿔줘야겠당 ^^ 하고 스몰토크 해주는 청담동 스타일리스트인(?)

귀영심법 10성 진짜 궁금하긴 해용
우리 압바 곁으로 갈 수 있으니
역으로 우리 압바 버스터콜도 되나?(이런발언)

545 ◆gFlXRVWxzA (qPio9pwRn6)

2024-09-08 (내일 월요일) 18:35:58

>>543 오

>>544 홍홍홍~~~

546 시아 - 상일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8:36:12

"흐음."

눈을 털어내고 몸단장을 하는 모습이 전과는 달리 설표를 연상시켰다. 자세한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어지간히도 말 해주기 싫은 모양이지. 콧소리 내며 상대를 지켜보는 눈이 반개한다. 캐물을 순 있을텐데.

"원하던 일을 해보는 것은 참 기분 좋은 순간이지요."

방긋 웃으며 양 손에서 주사를 뽑는다. 열 가닥의 실이다. 본래라면 보이지 않아야 하나 보이고 있음은 무엇을 의미하겠는가?

"알고 싶은 것을 알아내는 것도 마찬가지의 수준으로 기분 좋은 순간입니다."

547 재하주 (7QDvAU8l9g)

2024-09-08 (내일 월요일) 18:36:51

>>543 이런 디테일 넘모 좋아해용...!!!!!🥹

>>545 추석에 대련머신 돌릴거예용(부릅!)

548 마교소녀 련주 (RfOChscSwY)

2024-09-08 (내일 월요일) 18:37:30

>>압바 버스터콜<<

>>547 그래서 저번 재하와의 일상에서는 끝까지 '소녀'로 지칭되었다지요... 우후후

549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8:37:39

>>540 가문이 껴있어서
소가주가 되어야 하는데
일류때는 기연 하나로는 힘들다고
절정때는 내전중이라고

크흑

>>543 복복 긁어줘요 마교소녀자련이

>>541-542 왜용? 천마신공같은거 안 배우시고?

550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8:38:12

김캡은
우리 백가 신공 뭔지 쪼금만 알려주라
이름만

551 마교소녀 련주 (RfOChscSwY)

2024-09-08 (내일 월요일) 18:38:27

>>549 (자련캣 골골거리다)

552 ◆gFlXRVWxzA (qPio9pwRn6)

2024-09-08 (내일 월요일) 18:38:37

천마신공은 천마 핏줄 아니면 못배워용

553 ◆gFlXRVWxzA (qPio9pwRn6)

2024-09-08 (내일 월요일) 18:38:48

>>550 모 바 일

554 ◆gFlXRVWxzA (qPio9pwRn6)

2024-09-08 (내일 월요일) 18:39:52

>>547 두 렵 다 !

555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8:40:00

>>551 (복복 쓰다듬어 츄르주고 팡팡도 해줘 자련이 행복하게 해)

>>552 글킨 한데 암거나 배울수 있다 가정하자구용!

556 재하주 (7QDvAU8l9g)

2024-09-08 (내일 월요일) 18:40:17

아니 그치만
나 늘 쓸데없는 생각이 많아서

재하: .oO(저번처럼 씻고계심 어카지)

때문에 귀영심법 쓰기가 망설일 때가 잇서용 저번에 대참사 낫자나. 아들은 압바의 사생활을 존중해 우리 상호존중하자(?)

557 ◆gFlXRVWxzA (qPio9pwRn6)

2024-09-08 (내일 월요일) 18:40:24

>>555 그래도 화산이나 곤륜이용!

558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8:41:00

>>556 하 씁 압바 씻고있을때 텔포 타면 등이라도 밀어드리자...

>>557 왜용??

559 ◆gFlXRVWxzA (qPio9pwRn6)

2024-09-08 (내일 월요일) 18:41:09

적당히 안튀자나용

560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8:42:00

>>559 이미 현대무림인이라서 튀는데

561 야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8:42:26

>>543 흠터레스팅.....! 그러고보니 어느 순간 바뀌어 있네용!!!
자련이 일상은 이렇게 디테일하게 찾아보는 재미가 있어서 재밌는 것!

>>544 사실 저는 유해력 넘치는 모습도 좋아함여!! 언젠가 그 모드로 서로 만날 날도 기다리고 있음.
그리고 내 연애는....음. 어떻게든 되었고!!! 머리칼은 탈색됐으니 새 에센스 찾아야

562 미호 (t9B47aBqi6)

2024-09-08 (내일 월요일) 18:43:00

우우우... 정신 차리니까 지금이야..(흐릿)

563 재하주 (7QDvAU8l9g)

2024-09-08 (내일 월요일) 18:43:44

>>548 크아악 크아아악
이름 알아낼 거야...
애칭 붙여줄 거야... 네 애칭은 소화란다,.,. 작은 꽃은 쉬이 보기 어렵지만 무엇보다 화려히 피어나지...................(이런발언

>>558 압바한테 사바사바 해야 해용... 저번에 보니까 압바가 재하 호출도 가능한 것 같았단 말이야
이거... 달리 보면 강제 통금도 있는 거 아님? 김재하... 냄궁이랑 꽁냥하다 끌려가다

564 야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8:43:48

문門
- 문파의 대표자 칭호는 문주
- 같은 사상을 지향하는 인물들이 모여 무공을 수련하는 이유가 형성
- 사제상속제도와 혈족상속제도 중 택
- 구성원간에 호감도는 최저 3을 내려가지 않는다(단점 미포함)
- 식객 운용 가능
- 식객들과 호감도가 빨리 쌓인다

회會
- 문파의 대표자 칭호는 회주, 회장 중 택
-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무공을 수련하는 이유가 형성
- 선거제도와 사제상속제도 중 택
- 회주의 무공이 강할수록 구성원들은 충성스러우나, 무공이 약할수록 수평적인 관계에 가까워진다
- 비밀유지서약 집행 가능
- 소속 구성원들은 자유롭고 다양하게 뜻을 위해 움직임

캡틴 쉬시는데 쏘리에용.
혹시 문이랑 회랑 차이가 정확하게 어떤 느낌인가요? 같은 사상인가 뜻인가에서 나뉘고,
문이 좀더 끈끈한 느낌, 회는 더 개인주의적인 느낌인데.

565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8:43:51

@질문!!

1. 동가 마가 척가 모두 작위가 어케됨용?

2. 척가 규모 어느정도에용???

566 야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8:44:03

그리고 답레 써온당

567 ◆gFlXRVWxzA (qPio9pwRn6)

2024-09-08 (내일 월요일) 18:44:50

>>560 몸에서 매화향이 난다거나(향수 안뿌려도 됨) 지각할 것 같을때 건물 사이를 누비며 정시도착하는걸 포기할 순 없서용!

568 재하주 (7QDvAU8l9g)

2024-09-08 (내일 월요일) 18:45:10

미호주 어서오세용...!!!(복복

569 ◆gFlXRVWxzA (qPio9pwRn6)

2024-09-08 (내일 월요일) 18:49:07

>>562 우우...

>>563 ㅋㅋ

>>564
문은 좀더 수직적 구조고용 회는 보다 수평적 구조에용

>>565
남작같은 작위는 없으나 대부 정도 작위가 있서용

10대명문가가 구파일방이나 오대세가, 흑천성의 사파 명문들같은 위치라면 동가나 척가는 바로 그 아래 정도는 돼용! 광검문이나 천방표국 수준은 아니고...

570 마교소녀 련주 (RfOChscSwY)

2024-09-08 (내일 월요일) 18:49:24

>>555 (자련캣 무한 골골거리다...)

>>561 맞아용!! 야견이와도 저번 일상에서인가... 통성명한 이후로 자련으로 지칭이 바뀌었답니다!

>>563 우으... 항상 생각하지만 재하주 매번 다른 애칭 붙여주시는 거 짱이에요... 하지만 재하는 자련이 이름 알아내기 쬐금... 어려울지도??

미호주 어서오세용!!!

571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8:49:28

야견
회장 되어서 사파학생회 하는거 어때용?

572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8:50:27

>>569 아하!

그리고 또 하나만 질문...! 지금 마중나온 사함 척가주 아니죵??

573 ◆gFlXRVWxzA (qPio9pwRn6)

2024-09-08 (내일 월요일) 18:50:46

척가주인데용?

574 재하주 (7QDvAU8l9g)

2024-09-08 (내일 월요일) 18:51:12

>>569 아니죵?(그 짤)

>>570 (울부짖다)
크악
크아아악...!!!!!!!!!!!!!!!
월권할테야(감찰국장)(?)

575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8:51:17

하 척가 꼬라지 진짜...

576 상일 - 시아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8:51:42

"..거 손 끝에 이상한 게 보이십니다?"

 상일의 목소리가 떨떠름해졌다. 양손에 손가락 열개. 거기서 뻗어나온 실 열 가닥. 저게 목에 감길지 팔다리에 감길지는 모르지만 상일에게 썩 좋은 일은 아닐 것이었다. 에휴 푹 하고 긴 숨을 뱉은 상일은 흰 숨을 뱉었다. 모른 척 넘어가줄 것이지.

"거 예의를 아는 분이라고 생각했는데, 무림인이긴 하신가봅니다."

 푸른 눈. 하늘 혹은 겨울이 떠오르는 서늘한 색이 불만스럽게 떠졌다. 그와 동시에 바람이 살랑거렸다. 쉬이 뭔가를 얼릴 수 있을 정도였으나 아주 짧게 훑고만 가 문제는 없을 터였다. 그러다 뭔가 곰곰히 생각하듯 하늘로 시선이 훅 올라갔다가 옆으로 새는 것과 함께 고개도 그 쪽으로 기울어졌다가. 곧 '딱히 말 해도 상관 없겠는데?' 하는 깨달음이 있었다. 그 이유에는 이것저것이 있었는데, 하나는 이제 그 동굴에는 별 거 없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그래도 전에 여러 정보를 주었던 것이며

"절벽에서 떨어졌더니 이상한 동굴이었고, 그곳에서 빙공 하나 얻었다는 걸로 끝나는 이야기인데."

 또 하나는 정보가 없어서 상일도 지금 잘 모른다는 것이다. 동굴 위치도 몰라 그래서 그 사람이 뭐 하던 사람인지도 몰라. 무공 정보도 못 받았으니 뭔 무공인지도 몰라. 상일은 아무것도 모른다.

"솔직히 다르게 설명할 길이 없네요. 나도 잘 모르겠는데."

 응애 상일이 아무것도 몰라(진짜)

577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8:51:53

쥐새끼 같은 수염을 기른 중년 남성이 앞으로 나와 백시아를 맞이합니다.

이런게 가주임
척가 그냥 내뒀으면 망했음

578 ◆gFlXRVWxzA (qPio9pwRn6)

2024-09-08 (내일 월요일) 18:52:23

>>574 김캡은 아무고토 몰라용!
>>575 아 ㅋㅋ 지원이랍시고 혼자온게 문제아니냐고용 ㅋㅋ 척가는 복잡한 정치상황같은거 몰라용 ㅋㅋ

579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8:53:41

한한백가 말괄량이가 선량한 사파(?) 협박한다!

580 ◆gFlXRVWxzA (qPio9pwRn6)

2024-09-08 (내일 월요일) 18:54:51

척가는 쉽게 말해서 한한백가의 행동대장 역할을 맡고있는 가문이라 ㄹㅇ 한한백가 부하치고 빡대가리에 속함

581 재하주 (7QDvAU8l9g)

2024-09-08 (내일 월요일) 18:56:07

>>578 .oO(내가 대충 한 4.5년 보면서 느낀 건 아무고토 모른다의 60%는 재밌겠는데?의 은유였으며...)

남궁지원... 돌아오면 대련이다 대련(돌아버림

582 수아 (sGGLl6YQNc)

2024-09-08 (내일 월요일) 18:56:19

근데 이번 진행 정파들 뭔가뭔가에영

아니 이걸 받아줘(???)

583 ◆gFlXRVWxzA (qPio9pwRn6)

2024-09-08 (내일 월요일) 18:56:45

>>581 ㄹㅇㅋㅋ
>>582 아아...그것이 "정파"니까

584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8:57:34

>>581 남은 40%는 아는데 모르는 척인가요?

585 수아 (sGGLl6YQNc)

2024-09-08 (내일 월요일) 18:58:01

보답으로 외롭지 않게 아랫것들까지 싹다 보내줘야겠어용

586 수아 (sGGLl6YQNc)

2024-09-08 (내일 월요일) 18:58:16

아아...

지켜봐줘...!!!!(?)

587 시아 - 상일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8:58:30

"연배는 비슷해 보이나 경지는 이쪽이 더 높으니 잠시 첨언을 해주자면, 일신의 무력 외에 내세울 것이 없는 이의 취급 치고는 후한 것입니다. 되려 두 번 물음을 입에 담게 한 죄값을 치루게 할 수도 있었지요. 이 실 하나만 닿으면 몇년이고 참선하며 천유양월을 외치게 할 수도 있었으니."

가볍게 웃으며 상일의 이야기가 끝나자 실을 거두었다. 그렇구나. 빙공이라. 무림에 기인이사는 언제나 가득하니 상대는 기연을 만난것이로구나. 가만, 최근에 읽은 질 낮은 소설에서도 절벽으로 떨어진 무인이 기연을 얻던데 그것은 어느정도 현실에 기반을 둔 것인가 아니면 소설이 현실에 영향을 끼친 것인가.

"기연이로군요. 축하드립니다. 허면 어떤 무공이었는지 이름과 초식도 배울 기회를 주시진 않으시겠습니까?"

588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8:58:35

처음 왔을 때 다른 분들이 수아주 조심하라고 한 이유가 있다

589 야견-자련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8:58:39

“어허 천지차이라니. 나 얼마나 나대며 살았던거야? 그저 긴장감을 내려놓은 거라 생각해주면 좋겠는데.”

야견은 어깨를 으쓱하며 그렇게 말한다. 그 말대로다. 과거의 야견은 언제나 농담을 달고 다니는 한량으로 보여도 언제나 주변에 대한 경계를 지우지 않았고, 싸울 기회를 마다하지 않았다. 오히료 적극적으로 그것을 찾아 달려들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주변을 보지 않고 달려드는 태도에 대해서 스승님께 크게 혼났거든? 물론 이게 내 천성인 이상 완전히 바꾸지는 못하겠지만...조금 생각을 해보는 중이야.”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턱을 괴고 자련의 까르륵 웃는 모습, 그리고 가늘게 히죽 웃는 모습을 나른하게 바라본다. 그리고 기분이 좋다고 넘어가 드린다는 말이 끝나자마자, 바로 입을 열어 묻는다. 아무래도 그녀의 태도를 통해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차분히 유추한 모양이다. 세뇌라는 거슬리는 말에 화를 내지 않을 정도의 경사라면....

“그 메리곤문의 사생아를 포교하는데 성공했나보군? 축하드리지. 솔직히 말하면 나도 재능 넘치는 사파라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선수를 빼앗겼어.”

590 야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8:59:21

내가 대충 한 4.5년 보면서 느낀 건 아무고토 모른다의 60%는 재밌겠는데?의 은유였으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91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8:59:32

>>580 어쩐지 척씨라더니
척준경이 선조구나

척준경도 천마신교인이었어 모든 미스테리가 풀렸다

592 재하주 (7QDvAU8l9g)

2024-09-08 (내일 월요일) 18:59:55

>>583 크아아악 당신이 긍정하면 어뜨케-!!!(고통

>>584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틀어서 사용하는 원숭이손...

꽁냥 통금! < 60%
설마 뭐... 할아버지가 -할아범- 시전하면 강제호출해서 감금이라도 하겠어? < 40%의 원숭이손

593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9:00:36

>>587 이거 진짜 모르는데()
이름은 혹한강파라고 해도 초식은 진짜 모르는데

594 야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9:00:43

>>571 시러용. 학생회장하면 애들한테 햄버거 돌려야 되잖아요! 회장은....마당발 상일이가 해줄거야!! (억지)

>>582-585 크레이지 사파걸

>>588 사파 제일 노빠꾸 상여자

595 재하주 (7QDvAU8l9g)

2024-09-08 (내일 월요일) 19:01:02

야 ㅋㅋ 저기도 조장 뽑는다

596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9:01:32

>>593 못익혔다 하거나 아직 배운지 얼마 안 되서 이런 공능 있다는것 밖에 모른다 하면 되죵!

597 수아 (sGGLl6YQNc)

2024-09-08 (내일 월요일) 19:01:35

수아 TMI

1. 수아의 말투는 자주 바뀌는데 이건 현실에서는 수아주가 수아 말투를 까먹은 것이고 내부적으로는 수아가 읽은 무림기서에 따라서 바뀌는 것(?) 다만 태정이에게는 언제나 동일(어리광)

2. (없음, 질문받음(?))

598 ◆gFlXRVWxzA (qPio9pwRn6)

2024-09-08 (내일 월요일) 19:02:00

오늘 저녁 매뉴 뭐엿서용

599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9:02:03

>>595 ㅋㅋ 우리는 재하가 1짱인데

600 야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9:02:20

>>569 아항 그렇군요.

그런데 하나 더 궁금한것. 문파는 언제나 동일한 무공을 공유해야 하나요?

제가 문과 회에 주목한 것이 문은 식객이라는 이름으로 외부인을 초청가능하고, 회는 자유적이라는데 있거든요.

601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9:02:28

>>594 ?? 아니 선배님 1학년 한테 인맥이 있긴 뭐가 있어!!

>>596 아하!

602 수아 (sGGLl6YQNc)

2024-09-08 (내일 월요일) 19:02:35

사파 조장은 제가 할게용(?)

이제 저에게 신병이기를-(?)

603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9:02:48

눔 강압적이라서 별로면 얘기해주세용!!!!

604 야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9:03:53

>>597 어라 야견하고 돌릴때는 비교적 비슷비슷했는데. 미사여구 꺼리는 핵심찌르기.

>>595 >>599 크아아아아아아아악 싫어!안해!

605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9:03:54

교국 모임 - 티파티
사파 모임 - 학생회
정파 모임 - 선도부

606 재하주 (7QDvAU8l9g)

2024-09-08 (내일 월요일) 19:03:57

>>599 크아악(갑자기 스플뎀)

수아 요즘 무림기서 뭐에 빠졌어용? 제목이랑 다 낸나낸나

607 야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9:05:24

>>601 아니 그 만화에서도 선배가 갖 들어온 1학년한테 잠재력 보고 리더 자리 맡기고 그러잖아요. 사파왕이 되어줘!!!!!

>>602 미안한데 님은 안됨;;;;;; 진짜루다가

608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9:06:09

>>606
신분이 높은가? - ㅇㅇ. 무려 36장로 장자임
직급이 높은가? - ㅇㅇ. 무려 어사대 감찰국장임
얼굴이 예쁜가? - ㅇㅇ. 무려 교국제일미임.

빠져나갈수 없어.. 김재하는 교국티파티일짱이다

609 수아 (sGGLl6YQNc)

2024-09-08 (내일 월요일) 19:07:19

회귀무선전
반지성주의마선의하계침략
약먹는천마

클래식한게 끌려용(?)

610 야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9:07:44

반지성주의마선의하계침략

이게 대체 무슨 제목임;;;;;;;;;;

611 재하주 (7QDvAU8l9g)

2024-09-08 (내일 월요일) 19:08:34

>>608 이게 무슨 소리야 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우아하게 흰색 옷 입고 아름다운 화원 사이에 앉아서 하하호호 담소를 나누며 유행을 주도하기 때문에 여주(시아)가 1순위로 포섭해야겠다 생각했는데 그게 너무 잘 된 나머지 여주(백시아러블리시아프리티큐티시아) 빠순이가 되어 남주를 질투하는 그런 언니 포지션이 된 거 같자나(?)

612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9:08:44

>>609 클래식이...없잖아.....

613 재하주 (7QDvAU8l9g)

2024-09-08 (내일 월요일) 19:09:13

강렬한 것만 보는구나(?)

614 수아 (sGGLl6YQNc)

2024-09-08 (내일 월요일) 19:10:44

괴천난파창이랑 기오막측심결 배우면

대련을 돌려야지(?)

615 야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9:10:49

>>611 어디선가 많이 본 로맨스회귀물 전개...!!

616 수아 (sGGLl6YQNc)

2024-09-08 (내일 월요일) 19:11:06

요즘 소설 쓰는게 재밌더라고용(?)

617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9:11:33

>>611 엄멈머 무슨소리래요
제일상마전님 다음으로 혈통이라면 아무도 뭐라할수없는 고귀부티퇴폐미완전미인섹시프리티굿미드나잇걸재하인데
이쪽은 그냥 말괄량이 영애일 뿐!

618 상일 - 시아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9:11:43

"거참, 살기 힘든 곳입니다."

 에휴. 하고 한숨을 푹 내쉬던 상일은 문득 귀를 살살 간지럽히는 문자에 응? 하고 의아해했다. 저번에 만났을 때 백색증과, 상일의 고향에 대한 대화를 적당히 나눴을 뿐, 시아가 어느 쪽 사람인지는 몰랐다. 별 관심도 없었다. 당장 천유양월이라는, 마교임이 분명한 말을 들었음에도 상일은 마굔가? 하고 살짝 의아해하고서 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최근 질기게 따라다니던 어느 마교인이 떠올랐을 뿐....

"뭐 나도 하고 싶은 마음이야 잔뜩입니다만, 없어요."

 있었는데? 아뇨 없어요. 상일이 어깨를 으쓱하자 냉기섞인 바람이 주변을 슬쩍 감돌다 사라졌다. 짧고 흰 머리카락을 둘둘 감싼 천을 훑고 먼 길 떠난 얼음바람의 끝에서 상일은 태연하게 말했다.

"이런게 가능하다는 걸 알 뿐, 아직 뭐, 제대로 배우지도 못해서요.

619 수아 (sGGLl6YQNc)

2024-09-08 (내일 월요일) 19:12:11

일단

가볍게 대련 10번을 하면

20도화전과 400 400 숙련도가...

으으 부족해(???)

620 야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9:12:45

그런 의미에서 재하주 차기 회장은 시아주에게 다 떠넘기고 휴가 ㄱㄱ

621 야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9:13:38

>>618

622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9:15:45

>>603 솔직히 당황스럽긴 했어요! 전의 일상이 되게 서로 예의차리고 부드럽게 끝나서 적당히 넘어가줄 줄 알았거든요

근데 여긴 겁나 무림이고! 시아는 절정이고! 상일이는 일류따리인걸....흑흑...
(사실 도화전만큼 화난다고 할까말까 잠깐 고민함)

>>607 상일이 탈주하고 저기 매리설산 등반중이랍니다 글 내려주세요

>>609 클?래식?

>>614 살려줘요 선배님!

623 시아 - 상일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9:17:17

"무림의 무가 괜히 붙은 것이 아니지요."

한숨을 내쉬는 상대에게 부드러이 웃어보이며 답했다. 무림인이 만날 수 있는 악재중에선 너무나 온건한 편이 아닌가? 길을 가다 그냥 기분나쁘다고 죽이려 드는 기인들도, 짚단 하나에 1금화를 받아먹겠다는 이들도, 그것도 아니라면 잡아다 노예로 팔아먹으려는 이들도 득실거리는 것이 무림이니.

"아하, 그렇지요. 무공이랑 스승 없이는 익히기 힘든 법이니."

상일의 몸 주변에 바람이 감돌고 사라지는 것을 보았다. 저 또한 선술과 닿아있는가? 흥미롭다는 듯 지켜보다 입을 연다.

"그 무공의 이름도 모른다 하시진 않겠죠? 그 값이야 단단히 치뤄드릴테니, 너무 무안케 하지 말아주시길."

624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9:18:15

>>622 음 마이배드.... 벗아임리얼리카인드마교도 트러스트미....

625 야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9:19:27

>>622 뉴비야 가지마아아앗!!!

626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9:20:12

제1회야견문파이름정해주기대회

주최 : 시아노이
상품 : 100도화전
상품주는사람 : 김캡과 야견이 1:99 비율로 나누어 제공함.

627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9:20:15

>>624 중원인이라 그런데 번역좀(?)

>>625 사실상 님이 보낸거잖아!!

628 야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9:20:21

근데 사파는 다들 자기 맘대로 하는 사람들 모임이라 회장 있어도 다 각자놀것

629 강건주 (A6KQS25iJ6)

2024-09-08 (내일 월요일) 19:21:00

화과문 / 화과파

630 야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9:21:22

>>626 ???? 이미 정해놨는디요

불도장에 이은 요리 음식 시리즈로 팔보채 할거임

631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9:21:40

>>627 두려워 말라 과인은 천마신교인이니 천마신의 뜻을 전하러 왔노라 라는데요

632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9:22:10

>>639 채주님 팔보채 해주세요

633 야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9:22:18

근데 상일이도 정운이도 적응이 빨라서 템포가 빠른것!!!

634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9:22:28

>>629 우승했습니다 야견한테 받아가세요

635 야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9:24:21

>>629 왜 화과????

>>632 팔팔보보보채 팔팔파라라라랄 (탕후루 풍으로)

636 강건주 (A6KQS25iJ6)

2024-09-08 (내일 월요일) 19:26:16


>>635 화과산에서 따온 것

637 야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9:27:23

앗 이것은 요즘 핫하다는 검은 신화

638 상일 - 시아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9:27:56

"거어차암"

 한탄인지 한숨인지 그냥 장난스러운 반응인지. 묘한 반응을 보인 상일은 잠시 하늘을 향해 고개를 꺾었다가, 내렸다. 사실 상일은 크게 불만이 있지는 않았다. 지금보다 위험한 상황이 없던 것도 아니오, 전에 관계가 썩 무난하고 평화롭게 끝나서 살짝 방심했을 뿐이지. 상일은 단 한 번도 산에서 내려온 걸 후회하지 않았다.

"독학이란게 참 힘듭니다."

 이 말에 얼마나 진심일련지. 사일은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면서 말했지만 막상 시작하면 성장속도가 퍽 빠를 것이 자명했다. 아직 책을 잘 펴보지도 못 했을 뿐, 그에게는 재능이 있으니까. 때가 된다면 상일은 저 먼 곳까지 눈송이를 흩을 걷이다. ...2주 정도 뒤에!

"혹한강파심법이던거 같은데요"

 거짓말은 아니었다. 일단 무공의 이름은 혹한강파였으므로.

639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9:28:48

>>631 사과 어디갔어

>>633 적응(기연으로 신공먹기)

640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9:29:03

가부좌를 튼 시체의 품속에 책 한 권이 있는데, '혹한강파심신결(酷寒剛波深神訣)'이라 쓰여진 것이 눈에 뜨입니다.

"혹한강파심법이던거 같은데요"

거짓말쟁이

641 정운노이 (Iz0wU1MB5I)

2024-09-08 (내일 월요일) 19:29:34

저도 기연으로 음공이나 악공 얻게 투표 좀

642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9:30:47

>>641 1성 포효 : 검을 특이하게 튕겨 마치 교룡이 포효하는 것 같은 쇳소리를 울려퍼뜨린다.

교룡검법 음공임

643 미사하란 (3YNd6gT3bo)

2024-09-08 (내일 월요일) 19:32:18

야견주 문파세우는게 2인기업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아이돌사업 하는거 아니셨어용?? 문파 이름도 이치고프로덕선 뭐 이런걸로 하셔야

644 야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9:32:33

>>639 저는 첫 기연쓸때까지 반년 정도 걸렸....(머엉

645 미사하란 (3YNd6gT3bo)

2024-09-08 (내일 월요일) 19:32:38

>>642 울부지저따

646 정운노이 (Iz0wU1MB5I)

2024-09-08 (내일 월요일) 19:32:56

>>642 그럼 주세요(당당)

647 야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9:33:03

>>641 사자후!!!! 제발 사자후 좀 배워줘요!!!!!

648 야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9:34:06

>>643 낮에는 아이돌 프로덕션 YGP, 밤에는 지하 아이돌 투기장 콜로세움 야견 운영할건데용

초대 챔피언 되주셔야함!!!

649 야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9:35:31

...2주 정도 뒤에!

구체적임!!!

650 상일노이 (mcO4Zw9I0c)

2024-09-08 (내일 월요일) 19:35:51

>>640 억지로 밝혀내는 건데 이 정도는 봐줘요

>>641 악공?

651 미사하란 (3YNd6gT3bo)

2024-09-08 (내일 월요일) 19:38:03

>>646 하란이 절기라구용
>>648 지하아이돌투기장뭐용??????(눈을의심

652 시아 - 상일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9:38:47

"혹한강파심법. 기억해두겠습니다."

동굴의 끝자락에서 얻어낸 무공이라, 그저 죽을 때 까지 허풍을 일삼던 이의 말학이었는지 혹은 진정 진전을 잇지 못함을 안타까워한 전대 고수의 비급이었는지는 시간이 차차 알려줄 것이다.

"그럼 값을 치룰 시간인데 두 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상대에게 쉬이 내어줄 순 있으나 값어치 있는 것.

"하나는 제 사과입니다. 소속이 다르다고는 하나 억지로 핍박한 것은 무례가 맞으니. 또 다른 하나는... 이미 익히신 무공이 있는데 그것에 도움을 줄 수 있지요."

653 야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9:39:29

어차피 경쟁력이 없는 지하아이돌들!!!

훈련시켜서! 무림인으로 만들고! 과격함과 섬세함을 동시에 갖춘 파이터 아이돌로 만든다!!!

후우 이건 분명 대박날거임

654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9:40:01

>>653 그
팬클럽한테 맞아죽을수 있다는 생각은 안 드시오 대협?

655 야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9:40:17

남여 안가리고 누구든지 지원받습니다. 장강 이남을 재패한 하란의 프로듀스를 이끈 YGP 기억해주세요

656 상일노이 (mcO4Zw9I0c)

2024-09-08 (내일 월요일) 19:40:34

음공이 목소리고 악공이 연주라면 악공!

>>649 진행이 그 때라

657 상일노이 (mcO4Zw9I0c)

2024-09-08 (내일 월요일) 19:41:19

시아노이 저 빆이라 답레는 쪼끔 느려요!

>>654 대박살을 말하는 거죠?

658 야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9:41:19

>>654 그 팬클럽이랑 프로듀서가 싸우는 1대 100도 컨텐츠로 제공할거에용

659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9:41:23

>>646 저도 없음 ㅜ

660 야견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9:41:48

>>657 대박살....? 좋은데....? 좋아 초기 그룹 이름은 대박살이다

661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9:42:07

>>657 확인!

662 미사하란 (3YNd6gT3bo)

2024-09-08 (내일 월요일) 19:42:28

아이돌로서 경쟁력이 없으면 무림인도 힘들지 않을까용 P?
춤추면서 노래하는것도 보통체력으론 안되는데!!

663 야견(악질우결충)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9:43:24

>>662 그건 대선배님인 하란이가 훈련을 잘 시켜줄거라 믿어용 ㅇㅅ<b

664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19:44:05

그러니까 사장으로서 인센티브만 받으면서 고된건 하란이한테 던져준다?

나도 그렇게 살고싶다...

665 야견(쓰레기)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9:46:07

어허!

부하를 믿는 경영자세!!! 라 불러줘여!

666 미사하란 (3YNd6gT3bo)

2024-09-08 (내일 월요일) 19:47:41

667 야견(쓰레기)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19:48:44

어째서어어엇 두사람이 함께 해쳐나온 창업신화를 떠올려봐여!!(대부분 야견은 아무것도 안함)

668 상일 - 시아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19:57:34

 정확히 하다면 '심법'이 아니라 '신공'이겠으나 상일에게만 있는 책을 누가 보겠으며, 말로 하지 않는 한 그 정체를 누가 알겠는가. 그리고 정확한 이름이 나오지 않은 지금, 뭐라 말해도 된다! ..사실 상일이 살짝 격을 낮춘 이유는 상대가 신공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어떻게 나올지 감이 안 잡혔기 때문이다. 마교인건 둘째치고, 만난 적도 이번으로 겨우 두 번. 그마저도 처음은 약간의 지식 나눔이었고 지금은 약간의 협박을 가미한 근황 대화 정도였다. 상대를 모른다는 뜻이다.

"'값'으로 한다면 둘 다 거두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시아가 사과와 도움, 아마 대련 같은 것을 제안했을 때. 상일은 괜찮다는 듯 사양을 표현하였다. 형식상의 겸양도 아니고, 상일은 상대의 제안이 조금 과하다 싶기도 하였다.

"말씀하신대로 썩 평화롭게 지나간 것도 맞고, 여행하다 이보다 심한 일도 종종 있었으니까 말입니다. 날아오는 박도를 맞는다거나."

 그건 사실 선빵을 치긴 했지만.

"뭐...정말 뭔가 값을 지불하셔야겠다면, 제가 근황을 이야기하였으니 이제 선배님의 근황이 좀 듣고 싶군요."

669 야견(쓰레기) (aHHbwSnOpY)

2024-09-08 (내일 월요일) 20:04:26

사실 지하아이돌투기장은 3분의 1쯤은 농담이고

문파도 사실 어찌될지 모르는 것. 왜냐 전쟁이 끝나야 뭐라도 할거라서.....

670 시아 - 상일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0:05:29

"그럼 그리 하도록 하지요."

상대가 둘 모두 거절하였기에, 백시아는 순순히 고개를 끄덕이고 제안을 거두었다. 본디 선물을 거절하는 것 또한 비례라지만 상대는 서장 사람 아니던가. 교인도 아닌 만큼 다른 예법을 배운 것이겠지.

"그 점이라면 어렵지 않지요. 무공의 성취를 위해 보패를 만들고, 가족의 정을 확인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일에도 다가갔고..."

이쯤에서 이야기를 끊었다.

"더 자세히 이야기 해 드릴 수는 있습니다만, 듣고 난 후에는 죽어야 합니다. 들으실련지요?"

가볍게 웃으며 농담도 해보자.

671 야견(쓰레기) (aHHbwSnOpY)

2024-09-08 (내일 월요일) 20:05:38

뭣보다 야견주가 무림쪽 문화로는 초보라 굴리거나 기획하는데도 애로사항 많을 것 같고....도박장 겸 문파라는 틀은 생각했는데 그 이상은 안 떠오르는 것.

672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20:06:51

오늘도 시아는 서장에 대한 다른 인식이 쌓여가고

673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0:07:26

서장은 컵 이라는 단위를 쓰는구나
서장은 예의의 기준이 우리와 다르구나

674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20:08:25

그런데 새에게 쪼아 먹게하는 장례풍습이 있는 거 보면 뭔가 기준이 중원이랑 다를 거 같긴 해요

675 야견(쓰레기) (aHHbwSnOpY)

2024-09-08 (내일 월요일) 20:09:36

서장에서는 괴뢰부처가 있습니다.

676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0:10:10

>>675 탈주괴뢰를 잡아라

677 야견(쓰레기) (aHHbwSnOpY)

2024-09-08 (내일 월요일) 20:10:36

>>676 괴뢰권 조직 결성!!!!

678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0:11:42

>>677 그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니!!

...
......

이거
사마세가가 개입했구나
큰일이로다

679 야견(쓰레기) (aHHbwSnOpY)

2024-09-08 (내일 월요일) 20:13:05

사마세가에 의한 괴뢰의 폭주....무림에서는 이를 막기 위해 범파적 협객조직 오바와치를 결성했다카더라

680 상일 - 시아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20:15:50

죽은 사람을 새에게 먹히도록 하는 장례 풍습이 있는 곳이 서장이다. 예의나 상식의 기준이 중원과 다를 건 확실하다. 당장 화장을 하는 교국과, 그랬다가는 난리가 날 다른 중원 지역의 차이만 봐도 말이지. 뭐가 이상한지 모르던 상일은 그저 흥미롭게 상대가 하는 이야기를 들었다. 중간중간 '호오'하는 추임새도 들어갔고

"가족의 정이라.."

하며 묘하게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지금 고향에서 힘내고 있을 동생들을 떠올리고 있었다. 과연 잘 살고 있을 지. 가끔 알고 싶었던 적이 있으나 상일은 아직 고향에 걸음하지 않았다.

"참으로 궁금하지만 제가 부활에는 재주가 없어서"

농담인지 아닌지 잘 모를 말이었으나 상일은 일단 농담으로 받았다. 시아는 뭔가 신비로운 분위기가 있어서 저런 농담이라고 한들 진심인가 싶기도 하였다. 색에 관한 것이냐 묻는다면, 상일 역시 흰 머리에 파란 눈을 가졌으니 아니다. 백시아가 지닌 분위기를 상일이 그리 받아들인 것에 가깝다.

681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20:16:29

>>679 용을 쏴야할 것 같은 느낌!!

682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0:16:45

상일이
대련 안 해요? 가르침 안받아?

683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20:20:37

>>682 시아가 한 번 더 제안하면 받슴다-

숨긴 것도 있는데 보답을 받기 애매해서 상일주가 슬쩍 뺀 거에 가까운데요(메타적),
상일주와 다르게 상일이는 경지나 강함에 대한 갈망이랄 게 적어서 거절한 것도 있슴다.(설정적)

684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20:23:46

근데 시아는 사측보 말고 올릴만한 게 있던가

685 시아 - 상일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0:24:55

>>684 없어용! 그게 아쉬움...

686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20:26:29

음.. 해체신서..?

687 시아 - 상일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0:27:18

>>686 그서 사파무공이라 올리면 저 주화입마와서 죽음

688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20:28:02

왜 99에 멈춰있나 싶더니 저거 사파꺼구나..

689 시아 - 상일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0:28:10

"저런... 하기야, 부활에는 재주가 있는 사람이 드물지요."

딱하다는 듯 안타까운 눈빛으로 상일을 훑으며 이야기한다. 방금 한 말이 농담조이긴 했으나 실제로 듣게 된다면 죽여야 할 사안이기는 했다. 교국 내부의 내전이 어떻게 되어가는지를 외부에 알리는 불충을 그 누가 감안하랴.

"가족의 정도, 부활의 재주도 없으면 서글픈 삶입니다."

뭐지 티베깅인가

"무위라도 있어야 덜 서글프지 않겠습니까? 활을 걸어보시지요."

허나 손은 주사도 검도 무엇 하나 들려있지 않았다.

690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0:28:37

혜신공도
해체신서도
사파무공이에요

691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20:31:47

분명 첫 날에 바로 주화입마 본 거 같은데

692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0:35:19

?

그렇다면 나를 암살하려 든 것이로군!!!

693 상일 - 시아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20:40:04

"가족의 정은 있습니다. 저기 먼 서장에 있긴 한데?"

 부활에 재주 있는 사람은 있기나 한지 모르겠다. 도화전 100개만 있다면 상일도 부활에 재주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 텐데, 아쉽게도 아직은 값이 부족하다. 그 사실을 모르는 상일은 장난스럽게 대답하다가 곧, 상대의 말에 한숨을 내쉬었다. 옅은 설풍이 떠올랐다 멀리 사그라졌다.

"예- 알겠습니다."

 상일이 푹, 눈을 밟았다. 냉기에 강한 몸이 되기 전부터 상일은 눈에서 움직이는 일이 특기였다. 그가 살던 곳이 살던 곳이고, 거기서 하던 일이 하던 일인만큼 이상한 일은 아니었다. 특별한 보법이라고 할 수는 없는, 인생이 녹아든 움직임. 화살을 꺼낸 그는 푹푹 눈을 밟으며 적당히 거리를 벌렸다.

"후배가 선배에게 한 수 배우겠습니다."

 실전 투궁술 - 2성 꼬아쏘기.
 시위에 어느새 매겨졌던 화살이 곧장 쏘아졌다. 화살대와 시위를 꼬아서 쏜 일발은 예측하기 힘든 방식으로 날아갔다.

694 야견(쓰레기) (aHHbwSnOpY)

2024-09-08 (내일 월요일) 20:41:25

뭣 암살!!!

그러고보니 시아쯤 되면 누가 암살하러 올수도

695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20:41:37

>>692 들켰나..

그보다는 기억이 좀 가물가물해서?
첫날 터진 것 기억나는데 누구였지? 싶은?

696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20:43:01

갑자기 궁금해진 것 : 평일이 어디서 뭐하니

697 시아 - 상일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0:47:10

"?"

아니 가족의 정 하니까 아련한 표정 짓길래 지금은 안계신줄 알았는데. 잠시 눈썹을 올렸으나 이내 평정을 되찾는다. 역시 서장 사람은... 중원사람하고 달라...

"투궁술이로군요, 나쁘지 않은 무공입니다만 중원에는 날아오는 날붙이를 막는 기술이 많습니다."

금자결
- 4성 척력 : 내공을 5소모해 금속성의 물질들을 밀어냅니다.

날아오는 화살이 어느 경로로 올 것인지 쫓지 아노아도 좋다. 이 한 몸에서부터 멀어져만 갈 것이니.

"검풍으로 막는 경우도 있을 것이요, 아예 허깨비를 쏘는 일도 있겠지요. 이때는 어찌하셔야겠습니까?"

698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0:48:22

>>696

지금 저녁먹고 저녁기도회 열었어요!

699 상일 - 시아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21:04:27

"왜 그러십니까?"

 표정이 묘해진 것을 본 상일이 물었다. 없는 게 아니라 오랫동안 보지 못해서 그랬던 것이긴 하다. 실제로 상일이 가족을 못 본 지 수 년은 족히 넘었으니. 아주 못 보는 것도 슬프나, 어디에 있는 지는 알지만 만나지 못한다는 것도 그리울 일이다. 그런 사정은 서로서로 모르지만.

"호오-가 아니라. 고향에서는 화살이 안 통하면 튀었고."

 잠시 재밌다는 듯 눈을 반짝이던 상일은 금방 정신을 차렸다. 고향에서는 화살이 통하지 않으면 도망가며 함정까지 유인을 하거나, 그냥 살기 위해 끝까지 튀었다. 하지만 무림은 사냥터가 아니다. 상일은 시위에 화살을 걸었다. 그의 눈이 화살이 기묘하게 멀어지는 것을 발견했다. 화살이 그대로 밀려나는 게 아니라, 금속으로 이루어진 촉에 밀려나는 느낌이라고, 그의 재능이 속삭였다.

"내공 소모가 화살보다 적지는 않을 듯 하니 그걸 노리거나."

 단 이 경우에는 상대의 내공 총량이 얼마인지 모른다는 문제가 있었다. 숨쉬듯 써도 문제가 없다면 의미가 없지. 상일도 그 사실을 잘 알았다. 이후 상일이 시위에 화살을 걸었다.

 실전 투궁술 - 5성 사사사
 그가 쏘아낸 화살이 뱀처럼 구불거리며 날아갔다. 그것은, 촉이 매달리지 않았다. 본래 날카로움과 무게 역할을 하는 것이 화살촉이나 그것은 날카로움 대신 서늘한 냉기를 품고 있었다.

"투박한 대응법이라 죄송하네요!"

700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1:06:55

오? 철 대신에 얼음으로 화살촉 만든거에요?

701 야견(쓰레기) (aHHbwSnOpY)

2024-09-08 (내일 월요일) 21:08:42

애쉬 궁이다!!!!!(게임뇌

702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21:09:22

>>700 냉기속성 피해가능, 얼음바람 불게 가능 -> 눈 뭉쳐다 얼려서 뭐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사고의 흐름을 가지고, 넹.

703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21:09:40

>>701 스턴이 안 걸리니까 애쉬 평타다!

704 시아 - 상일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1:17:58

"맞는 말입니다. 허나 문제는 경지가 높다면 신공급의 신법이나 보법이 없다면 나보다 빠르고, 내가 특출나게 내공이 많은 것이 아니라면 나보다 내공이 많다는 점에 있지요."

강함은 경지에 비례한다. 단순히 힘이 세 지는 것 만이 아니라 기감, 내공, 속도, 모든것이 상위호완이 된다는 의미이다. 그렇기에 경지높은 무인을 잡으려면 그 열배수가 필요하다는 말이 나오는 것이며, 한마문주의 무용담이 이토록 널리 퍼진 것 아니겠나.

"투박하다니요, 훌륭한 대응법입니다."

- 3성 생체괴뢰화 : 내공을 10 소모합니다. 시전자 혹은 지정한 대상의 신체 일부를 일시적으로 괴뢰화시켜 강화합니다.

구불거리며 날아오는 화살을, 금속이 뒤덮인 손으로 턱 하고 잡고는 상대를 바라본다.

"투궁술이 아닌 신공이었다면 유효한 피해를 입힐 수 있었을 것입니다."

705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1:22:01

아니 신공타령 엄청했네

이것은 한한백가에게 신공을 요청하는 나의 바람이며...

706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21:23:57

(신공보유예정자)

707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1:26:37

>>706 너의 수급과 신공을 가져가겠다!!!!!!!!!!!!!

708 야견(쓰레기)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21:27:45

그치만 신공 가져가도 3성에서 주화입마가 되버린다!!!

709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1:28:28

>>708 맞아
하지만 기연을 발라서 마공으로 만든다면 어떨까?

710 야견(쓰레기)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21:30:39

어.....

그러면 그냥 기연으로 마공 얻는게 좋지 않....?

711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1:31:21

그게 안되서 그래!!! 크아아아아악!!!!!!!!!
백가신공 얻으려면 소가주 되야하는데!!!!!!!!
소가주가 기연 하나로 안 되서 그래!!!!!!!!!!!

712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1:32:22

소가주 시키기에는 뭔가 애가 해낸것도 없고
걍 말괄량이

컨셉만 감정없는괴물모든것을체스말로사용하는
정작 레스주 브레인이 아메바라


쉽지 않네요

713 야견(쓰레기)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21:35:51

캐릭터 서사에서 뭔가 크게 점프를 하려면 아예 안해본걸 해보는 곳도 좋지 않다 싶어영!

내전끝나고 나면 한한백가 잠시 뜨고 여행이라도 가보심은?

714 상일 - 시아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21:36:59

 경지란 것을 사람들이 괜히 나누는 것이 아니다. 경지 하나하나에 따른 격차가 그만큼 눈에 띄기에 그런 것이다. 특히 '류'와 '절정'의 차이는 극심하다. 일류와 절정 사이의 차가 얼마나 넓게 나는지. 이것이 실전이었다면 살일은 실 하나에 '천유양월'을 외치는 기계가 되었을 가능성이 아주 높았다. 그것도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칭찬 감사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대련이고, 배우는 자리이다. 상일은 느물느물 웃을 수 있었다. 다만 칭찬을 받은 건 좋았으나 썩 제한적인 수단이라는 점에서 마냥 좋은 건 아니었다.

"평소에는 쓰기 힘든 방식이네요 이거."

 눈이 가득한 장소여서 쓸 수 있는 일이었다. 눈은 뭉치며 약간이나마 물리력을 갖고, 그것을 강하게 얼리는 것도 된다. 얼핏 녹은 눈이 겨울바람에 다시 얼어 단단해지는 것과 비슷하다. 당연하게도 보통 땅에는 겨울이 아니면 눈을 보기 힘들다. 그렇다고 물을 얼리자니 그의 힘이 약해 아직 시간이 걸린다. 눈처럼 화살촉 대신 붙여 모양을 잡기도 힘들테고

 곧 상일은 다시금 눈을 뭉쳐 얼린 화살촉을 끝에 매단 화살을 시위에 걸고, 높이 당겼다. 높은 곳을 향해.
 실전 투궁술 - 4성 곡사
 이어서 그는 곧장 앞으로 달려나갔다. 위에서 곡선을 그리다 추락하는 화살 그리고 달리는 본인, 상일은 어느 정도 즈음에서 멈추고 팍! 눈을 차 올려 뿌렸다. 묘하게 눈을 차는 게 익숙해보였다. 어렸을 적에 이런 장난을 자주했던 모양이다.

715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1:37:39

>>713 근데 원하는건 한한백가 내부에서의 인정이어서 참 쉽지 읺은 길을 자진했구나 해낼수 있을까 시간과 도화전이 날 도와주리라 같은 마음만.....

글고 저 북해빙궁 자꾸 관심 가는 상황임

716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21:40:30

기연 몇 개를 차근차근 박던가

대사건으로 내전난 김에 선 타면서 영향력같은 거 키우던가?

717 시아 - 상일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1:41:35

>>716 열심히... 양쪽 모두 노력하는 중...!

718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21:41:41

>>715 북해빙궁이 정파쪽이던가요?

719 시아 - 상일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1:45:06

"주변을 둘러보고 자신에게 유리하게 쓸 수 있음을 노련함이라 부르지요."

턱 하고 잡은 화살을 상일이 쏘아올린 화살의 궤적을 예상하여 잡아 던졌다. 화살끼리 부딪힐 것은 확실하고, 서로 파괴되지 않더라도 운동량을 잃어 맞아도 아프지 않을 수준이 될 것은 틀림 없었다.

"이건, 흠. 상대나 상황에 따라서 유용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떤 의도로 하신 것입니까? 모욕?"

그 자리에서 눈 하나 깜빡하지 않으며 상대의 의중을 묻는다.

720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1:45:21

>>718 정파쪽 세외인데, 거기 아수라님 계심...

721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1:46:52

후 하지만 사람이라면 도저히 그거 먹겠다 나서면 안되는 것이다

722 야견(쓰레기)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21:48:12

한한백가 안에 있으면 결국 한한백가 안에서의 성취에 머무르게 된다! 외부에서 성취를 가지고 돌아오면 한한백가에서 혁신자가 된다!(아무말

723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1:50:02

>>722 !!!

야견아 야견아 비격사일태를 다오!

724 야견(쓰레기)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21:50:38

시렁

725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21:50:53

암살은 저 분이 하시는 거 같은데

726 야견(쓰레기)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21:51:09

일단 제 무공은 판게 들키면 제가 그 자리에서 죽는다구여!!!

727 야견(쓰레기)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21:51:46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제 무공으로도 벅차서 주고받는건 좀 힘들고

728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1:55:30

>>725 오래된 만담일 뿐 우리 교국인들은 부인부전의 전승을 잘 따른다

729 상일 - 시아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21:56:41

"시야 가리기요."

 상일은 당당했다. 당당하지 않을 이유가 있나? 애초에 사파인데! 흙을 차 날리거나 하는 것 보다는 훨씬 깔끔하지 않은가?

"사실 이렇게 쓰는 건 아니고, 숲 같은 곳에서 시야가 가려지거나 할 때 낙차에 맞춰 쏘고 위쪽 신경쓰지 못하게 흙 차서 시야 방해했던 적이 있거든요. 그거 떠올라서 써본 것도- 있긴 하지만"

 예전 일이다. 강호에 나오고 전투를 그래도 몇 번 행했던 상일이다. 산 속이었던가. 시야의 틈새에서 곡사를 높게 쏘고 상대가 그걸 신경쓰지 못하도록 흙을 걷어차며 방해했을 때 위에서 내려온 화살에 두개골이 푹 하고. 다만 이게 떠오른 건 맞지만 다른 이유도 있었다.

"내공이 슬슬 동나서 뭐라도 해야지 했을 때 생각이 났습니다. 모욕이나 도발도 맞네요. 타이밍이 안 맞았지만."

 아무리 제대로 된 무공이 아니라 한들 얼리고 냉기를 품게 만들고하는 건 내공이다. 단순히 한기가 머금어진 내공을 쓰는 것도 아니고, 그걸 일부 투박하게 운용하여 억지로 기능을 끌어낸 이상 내공이 훅훅 줄어드는 건 어쩔 수 없었다. 당장 상일의 내공 총량도 많지 않은 상황이었으니까. 내공 20따리 20따...

730 야견(쓰레기)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21:58:37

시야 가리기. 으음 좋은 전략인것.

731 야견(쓰레기)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21:59:49

모욕, 살려달라빌기, 상대 주의 돌리기, 항복 한 척 하기 등등

사파 전법 다이스키

732 시아 - 상일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2:05:49

"흠, 내공이 떨어졌을 때. 상대가 나를 아주 얕보고 있어 내 행동에 아무런 관심도 주지 않을 때라면 먹힐 것입니다. 그 외라면, 아쉬운 행동일 것입니다. 고수의 오감이란 하수보다 무조건 좋은 것이니, 상대를 가린 것 보다 내가 볼 수 있는것이 적어지는 것이 맞지 않겠습니까? 거리를 좁힌 것 또한 상대에게 기회가 될지 모르는 법이니."

상대가 달려온다면 그 힘을 이용하여 나도 칼을 뽑아 찌를 수 있는 기회이다. 모든 행동은 기회를 소진함으로서 이루어진다. 이 가까운 거리라면 궁수에게는 아주 안 좋고, 상대에게는 더 없이 좋다.

"보여드릴 수 있는 것은 많으나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군요. 어떻게, 이대로 끝내시렵니까? 아니면 조금 더 해보시겠습니까?"

733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2:06:12

사파전법 상대 부모님을 원거리에서 죽이기

734 야견(쓰레기)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22:08:06

백보권이면 가능하다!!!!

735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2:08:39

>>734 ?

진짜네

야견
백보전 진화시켜서 만보권 만들기 어때요

736 야견(쓰레기)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22:11:13

그 뭐냐 무존사일 있어서 만보도 어떻게 되겠져

737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2:12:02

근데

'무조건'

태양이라 할지라도

이거 진짜 멋지지 않나요 뽕치사량

738 고불주 (0qGsDhMPH6)

2024-09-08 (내일 월요일) 22:17:21

무조건. 이건 간지가 맞는 것!

739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2:17:30

고불노이!

740 상일 - 시아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22:20:39

"으- 역시 그렇겠죠-"

 상일은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표정에 아쉬움은 없었다. 어차피 이런 전법은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박은 것이기도 하였다. 슬슬 끝낼지, 아니면 조금 더 할지. 그에 대해 묻는 시아에게 상일은 잠시 생각하다 답했다.

"슬슬 끝낼까 싶은 마음에 다가온 것이기도 합니다. 선배님도 일이 있어 오신 건 아닙니까?"

 허허벌반이잖습니까- 하고 상일은 장난스럽게 웃었다 실전 투궁술 - 1성 화살꽂기. 태연한 목소리와 말투, 표정. 다른 것은 날카로운 쇠촉을 쥔 화살을 단검처럼 휘두르는 팔 하나. 물론 그것은 당연하다는 듯 막힐 것이며, 그 후에 상일은 무슨 문제가 있냐는 듯 태연한 표정일 것이다. 그야, 사파니까. 협을 기치로 내세우는 정파와 다르다. 천마 아래 부끄러움 없는 삶을 살고자 하는 마교와도 다르다. 비겁하고 어이가 없더라도, 이기면 되는 것이다.

"수고하셨습니다, 선배님!"

 상일은 화살을 놓고 느물느물하게 웃으며 톡톡 걸어서 물러섰다.

741 야견(쓰레기)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22:20:46

비도 속도의 경우 V = 300 초당 미터 거리
지구에서 태양까징 거리 S = 1500000000 Km


즉 공격 명중까지 걸리는.시간은 1388888 시간 53 분 20 초

742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22:22:17

>>741 쓸데없이 과학적

743 야견(쓰레기)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22:22:36

즉 57850일, 다시 말해 명중까지 158년이 걸린다!!!!!

744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2:24:01

>>740 오 베리 사파...!!!!!

밥먹고 막레 드릴게용!!

745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22:25:05

이 시간에 식사라니 맛있게 드세요!

746 야견(쓰레기)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22:25:47

이 시간에 밥이라니!

술을 먹아야지!!!

747 시아 - 상일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2:42:36

"그냥 오기에는 너무 험지이긴 하지요."

고개를 끄덕이며 상대에게 대답을 한다. 다가오는 모습, 악수라도 청하고 싶었던 것일까 하는 찰나에 상대의 움직임이 눈에 들어온다. 화살을 쥐고, 휘두른다. 이에 피식 웃으며 간단히 그 방향을 흘려주고는, 수고했다는 당찬 인사를 받아준다.

"예, 수고하셨습니다."

처음의 착실한 모습과는 달리 사파의 기개도 잘 배웠구나. 계속 보다보니 총명한 것이, 운이 따른다면 금세 같은 경지에 오를 것 처럼 보이기도 했다.

//막레에용!! 수고수고!

748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2:43:00

당황스러운? 레스 해서 죄송합니닷!!!

@야견

@사측보 천재

749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22:48:08

@야견주
@가르침 - 천재
실전 건가공
실전 투궁술

750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2:52:02

@김캡

751 고불주 (0qGsDhMPH6)

2024-09-08 (내일 월요일) 23:45:30

후 내공이 110이 되었지만 아직도 독고구검의 모든 초식을 펼칠 수 없다니..아쉬운 것!

752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3:45:56

우우 저도 내공 많이 갖고싶은 것....

753 ◆gFlXRVWxzA (WTOnW4Q3Ew)

2024-09-08 (내일 월요일) 23:46:00

그집가용취햇서용

754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3:48:58

헉 00시 이벤트 결과 공개가 없다...?

755 고불주 (0qGsDhMPH6)

2024-09-08 (내일 월요일) 23:49:52

헉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군요..! 그거면 오케이입니다~

756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3:50:50

나중에 읽고 답변해주세용!

1. 정운이 표행 완수로 표시되나요? 아니면 돌아가야 완수인가용?

2. 이건 좀 더 중요한건데... 미호에게 호방 도화전을 중복급여해버리고 말았어요....! 제가 책임 지고 미호에게 5도화전 주고 실수한 만큼 10 도화전 내겠음.....

757 ◆gFlXRVWxzA (WTOnW4Q3Ew)

2024-09-08 (내일 월요일) 23:51:07

버수타고서 레스쥬픽 개그픽은 공개해볼게용 딸꾹질 계속나와용
토도햇서용 우엑

758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3:51:34

>>757 헉 저런.... 무사귀가 해서 코코넨네하고 월요일 활기차고 개운하게 시작하길 바람.....

759 ◆gFlXRVWxzA (WTOnW4Q3Ew)

2024-09-08 (내일 월요일) 23:51:45

>>756
1. 돌아가야완수.

2. 다음 진행때 수련스레에 언급헤쥬세용

760 ◆gFlXRVWxzA (WTOnW4Q3Ew)

2024-09-08 (내일 월요일) 23:52:10

친구랑 둘이서 소주 4병마셧서용

761 ◆gFlXRVWxzA (WTOnW4Q3Ew)

2024-09-08 (내일 월요일) 23:52:43

포카리 600らml 2병째임

762 고불주 (0qGsDhMPH6)

2024-09-08 (내일 월요일) 23:52:52

>>757 헉..! 그래도 몸은 잘 챙겨야 하는 것!

763 ◆gFlXRVWxzA (WTOnW4Q3Ew)

2024-09-08 (내일 월요일) 23:53:22

집에는 잘가용! 걱정마세용!

764 ◆gFlXRVWxzA (WTOnW4Q3Ew)

2024-09-08 (내일 월요일) 23:54:38

취하니까 왜인진 모르겠는데 미궁도시 설정 풀고싶어용 으악

765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3:55:06

>>759 확인! 감사!

>>760 술...너무 마신거 아니에용...? 일본어도 쓰고!

766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3:55:21

>>764 미 궁 도 시

767 ◆gFlXRVWxzA (WTOnW4Q3Ew)

2024-09-08 (내일 월요일) 23:56:03

그 김캡이 자판이 한국어 일본어 영어 순이라서 그래용 영어 쓰려면 일본어 자판을 거쳐야해서 홍홍

768 ◆gFlXRVWxzA (WTOnW4Q3Ew)

2024-09-08 (내일 월요일) 23:56:29

>>766
리프엘프 우드엘프 다크엘프 스노우엘프 블류엘프

769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3:56:31

아 3개국어 자판
일본어 쓸 일 많아용?

770 고불주 (0qGsDhMPH6)

2024-09-08 (내일 월요일) 23:57:28

아 시아 진행 기록 보다가 천잠사 보고 생각난건데 고불이 인면지주의 실 가지고 있는데 이걸로도 군기 만들 수 있으려나요? 나름 재하가 제일상마전에게 하사받은 옷에도 인면지주의 실 재료로 들어가던데!

771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3:57:30

>>768
블루?
블루???????

이거 완전 아바타 나비족 아니야

772 고불주 (0qGsDhMPH6)

2024-09-08 (내일 월요일) 23:58:23

옹..블루엘프는 처음 보는 것! 수속성인가 강이나 호수 바다 관련..?

773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3:59:05

>>770 오... .?

천잠사도 천잠이라는 영물의 실로 만든 비단인데
인먄지주 실로 비단을 만들면 뭔가 뭔가???

774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0:00:56

막리야
자련아

수련하자

775 ◆gFlXRVWxzA (KEZde9et6g)

2024-09-09 (모두 수고..) 00:01:19

>>769 일본인 친구+중국인인데 일본어로 소통하는 친구가잇서용

>>770 가능

블류엘프는 강이나 바다에 사는 엘프에용

776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0:02:14

>>775 그럼 인어 아니에용??

777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0:03:53

굿 하란(복복)

778 ◆gFlXRVWxzA (KEZde9et6g)

2024-09-09 (모두 수고..) 00:05:06

버스탓사용

레스쥬핏 개그픽 올려드릴게용잠시만용

779 ◆gFlXRVWxzA (KEZde9et6g)

2024-09-09 (모두 수고..) 00:05:28

>>776 구래서 웨어비스트에 넣을지 아님 엘프에 넣을지 고민중이에용

780 고불주 (HD5zxo0f6k)

2024-09-09 (모두 수고..) 00:06:30

오 가능하구나! 그럼 인면지주의 실은 어느정도 급의 소재에요?

781 막리노이 (coBCBBccNI)

2024-09-09 (모두 수고..) 00:06:48

>>774 넹

782 고불주 (HD5zxo0f6k)

2024-09-09 (모두 수고..) 00:06:58

앗 드디어...발표!!!

783 상일노이 (/87c9lpFMU)

2024-09-09 (모두 수고..) 00:07:13

발표다!

784 ◆gFlXRVWxzA (KEZde9et6g)

2024-09-09 (모두 수고..) 00:10:01

레스쥬픽

현상수배지 5
강화 2
알선소 1
종교개혁 1
베스트픽 2

개그픽

불도장 2
논검패투 2
뮤림복권 2
금상첨화 2
강건개그 1
출산장려 1

785 고불주 (HD5zxo0f6k)

2024-09-09 (모두 수고..) 00:10:51

와 현상수배지 5...!

786 ◆gFlXRVWxzA (KEZde9et6g)

2024-09-09 (모두 수고..) 00:10:51

>>780 상중하 중에서 중상

787 ◆gFlXRVWxzA (KEZde9et6g)

2024-09-09 (모두 수고..) 00:11:10

개그픽은 재투표해야할듯해용

788 미사하란 (MFhiCJlkXw)

2024-09-09 (모두 수고..) 00:12:20

알선소 한표를 받았군요(왈캅

789 ◆gFlXRVWxzA (KEZde9et6g)

2024-09-09 (모두 수고..) 00:12:47

크으윽 미궁도시...........

790 상일노이 (/87c9lpFMU)

2024-09-09 (모두 수고..) 00:13:31

이럴 줄 알았으면 자투할걸!

>>788 왜 한 표지
누가 하란주꺼 뽑았다며 왜 나 혼잔데!

791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0:15:04

아아

여러분 감사합니다
여러분들 보시기에도 이 백시아 도화전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는 운명
개복치같아보여도 살아남아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792 ◆gFlXRVWxzA (KEZde9et6g)

2024-09-09 (모두 수고..) 00:15:48

【 상태이상 】
공포
공포에 빠져 도망칩니다.

기절
아무런 행동도 하지 못합니다.

출혈
지속적인 피해를 입힙니다.
지혈을 통해 회복 가능

중독
지속적인 피해를 입힙니다.
해독을 통해 회복 가능

화상
지속적인 피해를 입힙니다.
치유를 통해 회복 가능

빙결
지속적인 피해를 입힙니다.
치유를 통해 회복 가능

마비
정신은 깨어있으나 아무런 행동도 하지 못합니다.

봉인
무작위 스킬 하나 봉인

침묵
스킬 사용 불가

수면
잠에 빠져들어 아무런 행동도 하지 못합니다.

매료
매료되어 적대행위를 하지 못합니다.

도발
도발한 상대에게만 공격합니다.

혼란
혼란에 빠져 행동에 실패합니다.

광기
광기에 빠져들어 기이한 행동을 합니다.

실명
앞을 보지 못합니다.

둔화
공격속도와 이동속도가 크게 줄어듭니다.

약화
체력이 약화됩니다.

질병
질병에 걸립니다.

부위파괴
해당 부위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허기
배가 고파 움직임이 둔해집니다.

갈증
목이 말라 움직임이 둔해집니다.

경직
행동 취소

오염
흡혈병
석화병
악마병

죽음의 향기

793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0:16:40

악마병이 악마가 들리던거였던가용?

794 미사하란 (MFhiCJlkXw)

2024-09-09 (모두 수고..) 00:16:42

>>789 어씽귤러 스트라잌!!(닼던 나레이션 풍으로
>>790 (그랜절

795 상일노이 (/87c9lpFMU)

2024-09-09 (모두 수고..) 00:17:23

>>791 이제 때려박으면서 소가주의 길을...
도화전 500넘으니까 기연 2~3개 정도는 때려박아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고불주 도화전 대체 뭐지 하는 마음이

796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0:17:40

무림비사 하나만 뛰어도
현판레이드 무협 중세판타지 닼판까지 다 즐길 수 있다

797 ◆gFlXRVWxzA (KEZde9et6g)

2024-09-09 (모두 수고..) 00:17:46

>>793 비슷해용
>>794 광기...우리의 오랜 친우여...

798 미사하란 (MFhiCJlkXw)

2024-09-09 (모두 수고..) 00:17:55

한표만 받아서 화나는게 아니라 한표라도 받아서 기쁜것.
사실 저도 별로 확신이 없었거든용..

799 ◆gFlXRVWxzA (KEZde9et6g)

2024-09-09 (모두 수고..) 00:18:35

호감도
매력이 높을수록 호감도가 빨리 쌓입니다. 그 외에 다른 여러가지 방법(뇌물, 함께 시간 보내기 등등)을 통해 호감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당연히 호감도는 낮아질 수도 있습니다. 오랫동안 NPC를 찾지 않으면 열심히 쌓아뒀던 호감도가 내려가기도 합니다.
그 외에 다른 여러가지 행동들이 호감도를 높이거나 낮춥니다.
0부터 100까지 있습니다.
처음 호감도를 쌓을 때는 1로 시작하며 호감도가 0이 된다면 관계가 한 단계 하락합니다.
호감도를 100까지 쌓는다면 이후 특수 이벤트를 통해 관계가 한 단계 상승합니다.
그 외에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한 번에 호감도가 들쭉날쭉 변화하는 것 또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관계
호감도가 100 또는 0에 달성했을 때 관계가 상승하거나 하락합니다.
총 아홉가지 관계가 존재합니다.
부정 3단계, 중립 3단계, 친밀 3단계로 나뉘어 있습니다.
그 외에 특수 관계가 존재합니다.

관계 : 원수
부정 3단계 중 가장 높은 관계입니다.
이 하늘 아래에서 저 놈과 같이 사는건 불가능합니다.
반드시 저 놈이나 나 둘 중 하나는 죽어야 끝이 날겁니다.

관계 : 혐오
부정 3단계 중 중간 관계입니다.
같은 공간에서 숨을 쉰다는것 자체가 끔찍합니다! 말을 섞는 것 조차 역겹습니다.

관계 : 적대
부정 3단계 중 가장 낮은 관계입니다.
적입니다. 마주치면 분명 싸우게 될겁니다.

관계 : 경계
중립 3단계 중 가장 낮은 단계입니다.
일단은 경계하고 의심합니다. 대화의 여지는 충분히 있습니다.

관계 : 초면
중립 3단계 중 중간 단계입니다.
오늘 처음 본 사람입니다. 또는 그런 수준입니다.

관계 : 지인
중립 3단계 중 가장 높은 단계입니다.
얼굴과 이름 정도는 알고, 서로 만나면 인사 정도는 할 수 있지만 딱 그 뿐입니다.

관계 : 친구
친밀 3단계 중 가장 낮은 단계입니다.
함께 식사하는건 어렵지 않고, 만나면 반갑습니다. 우리는 친구니까요.

관계 : 절친/연인
친밀 3단계 중 중간 단계입니다.
만나서 얼굴을 보기만해도 왜인지 모르게 웃음이 나옵니다. 절친끼리는 아무리 쌍욕을 하더라도 즐겁기만 하고, 연인과는 다투더라도 결국 행복하기 마련입니다.

관계 : 의형제/반려
친밀 3단계의 최종 단계입니다.
가족입니다. 또는 가족이나 다름없습니다. 목숨을 내놓는 것도 딱히 고민되지 않을 수준입니다. 의형제가 죽는다면 그 가족은 당연히 책임집니다. 반려가 죽는다면 세상에 다시 없을 고통일겁니다.

특수 관계 : 스승/제자, 양부모/수양자녀
관계 : 의형제/반려에 준합니다.
꼭 호감도가 높아야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며 의무와 책임이 동반되는 경우가 적지 않은 편입니다.
그럼에도 보통은 호감도가 높고 서로를 진심으로 아껴주는 관계입니다.
단순히 뭔가를 배웠다고 스승과 제자 관계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스승이 된다는 것은 제자를 사실상 자식으로 받아들인다는 의미에 가깝습니다.
양부모와 수양자녀의 관계는 일종의 후원자와 피후원자의 관계와도 같기도 하지만, 정식으로 자식으로 받아들이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호감도가 높을수록 후자에 가까우며 만약 귀족 집안의 수양자녀로 들어간다면 그 즉시 귀족이 될 수 있습니다.

800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0:18:38

>>795 고불주는 630도화전 필요한 소원이 있으셔서....

801 ◆gFlXRVWxzA (KEZde9et6g)

2024-09-09 (모두 수고..) 00:19:23

고불 꼭 도화전 털게 만들우야만

802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0:19:47

그리고 예전에 하란주도 7년스킵 겪으면서 1년마다 기연 넣으셨던적이 있어용

803 상일노이 (/87c9lpFMU)

2024-09-09 (모두 수고..) 00:20:02

>>792 이거 보면서 정신공격 특화캐가 갑자기 끌리기 시작했다

>>798 솔직히 시작하고나서 기연 쓰기 전까지 쫌 막막했던 게 있어서 있으면 좋겠다 싶었거든요,
뉴-비 시점이었음...

>>800 기연 7개가 필요한 소원..?

804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0:21:07

독고불의 오랜 소원
독고진천의 신성획득

805 ◆gFlXRVWxzA (KEZde9et6g)

2024-09-09 (모두 수고..) 00:21:19

>>803 미궁도시에선 존재한다이거에용

806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0:21:56

situplay>1597032893>152
기연 8개로 신성 얻기

807 상일노이 (/87c9lpFMU)

2024-09-09 (모두 수고..) 00:22:15

>>804 아하... 그게 기연 7개짜리 소원이구나
이번 이벤트 뽑히면 가능해지겠네요

808 상일노이 (/87c9lpFMU)

2024-09-09 (모두 수고..) 00:22:51

아 8개구나
나 지금 졸린가봐요 계산이 헛돎

809 ◆gFlXRVWxzA (KEZde9et6g)

2024-09-09 (모두 수고..) 00:22:57

【 미궁도시 라비리노 】

《 도시 성벽 》
미궁도시 라비리노를 감싸고 있는 높은 이중 성벽.
북쪽에는 하얀산 블리소트가 있고 남쪽에는 큰 강 라비리노가 있습니다.
도시 성벽을 수호하는 시정부군이 매일매일 인근을 순찰하고 관리합니다.
특이하게도 성벽이 짙은 푸른색인 것으로 유명하며 유일한 입구인 남쪽 황금사자의 문은 미궁도시의 상징입니다.

▶외성벽
5m 정도로 낮게 쌓은 성벽입니다. 성벽 위로 올라가는 것은 오직 시 정부군만 가능하며 함부로 성벽 위에 올랐다간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각종 첨탑과 초소들이 즐비하며 남쪽 입구에는 출입검문소가 존재합니다.

▶내성벽
8m 정도로 높게 쌓은 성벽입니다.
연인이 손을 잡고 내성벽을 따라 한 바퀴 쭉 걸으면 헤어진다는 풍문이 있습니다.
돈만 낸다면 성벽을 따라 걸을 수 있는 관광상품이기도 합니다.
특히 내성벽 위에서 바라보는 미궁도시의 풍경은 도시 바깥에서 오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라고해도 무방합니다.

《 북부구획 》
회색 돌로 만들어진 도로는 일직선으로 쭉 뻗어갑니다. 그 끝에는 시정부청사가 있고 도로 주변엔 다양한 고급 상점들이 위치해있습니다.
청사의 뒤쪽에는 고급 주택가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높은 담과 바로 옆에 위치한 경비대 본부가 이 곳의 안전을 책임집니다.
정부 청사의 앞에는 도시은행과 모험가 조합의 본부가 있습니다.
▶시정부청사
시장과 관료들, 각종 행정부처들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모험가 조합 본부
대미궁을 탐험하는 모험가들의 권익을 위해 만들어진 모험가 조합의 본부입니다.

▶도시은행
도시 곳곳에 지부를 설치해놓은 도시은행의 본부입니다.

▶경비대 본부
미궁도시 라비리노의 치안을 책임지는 경비대의 본부입니다.

▶고급 주택가
정부의 주요인사들, 귀족들, 그 외 돈 많은 부자들이 살고있는 고급 주택가입니다.

▶고급 상점가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비싼 상품 위주로 채워져있는 상점가입니다.

《 중앙구획 》
도시의 중앙으로 회색 돌로 만들어진 도로가 어지러이 펼쳐져 있습니다.
가장 많은 유동인구가 있으며 도시에서 가장 큰 상점가이기도 합니다.
중앙 구획에서 또 중앙 부분에는 시의회와 정부군 본부, 재판소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북부 구획 다음으로 치안이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상인조합 본부가 위치해있기에 돈이 필요한 이들이 찾아오기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중앙구획의 숙박업소 거리는 싸구려부터 시작하여 최고급까지 다양하여 가장 많은 모험가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상업구역
연금공방, 대장간, 잡화점 등등...당신이 생각하는 모든 물건들은 거의 다 여기서 판매합니다.

▶시의회
시정부와 함께 도시를 통치하는 기구인 시의회의 건물입니다.

▶정부군 본부
높은 담으로 안을 들여다볼 수 없게 막아놓은 이 곳은 정부군의 본부입니다.

▶재판소
판관들이 재판을 하고 범죄자들을 가둬놓는 감옥이 여기에 있습니다.

▶상인조합 본부
제 1금융이 도시은행이라면 제 2금융인 상인조합의 본부는 중앙구획에 위치합니다.

▶숙박업소 거리
싸구려부터 최고급까지! 모든 종류의 숙박업소들이 즐비한 거리입니다.

《 서부구획 》
도시의 서쪽에 위치한 서부구획은 마법사와 클랜들의 구역입니다. 이 곳에는 다양한 지식을 접할 수 있는 도서관과 마법사들의 연구실이 존재하며, 생계를 위해 마법사들이 직접 차린 마법상점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 각종 감정소와 각종 클랜 본부들이 위치해있어 이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모험가들의 전체적인 수준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마지막으로 서부구획에 위치한 경매장은 그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합니다.
▶도서관
수 만권 이상의 장서를 보유한 미궁도시의 자랑거리 중 하나입니다. 돈만 낸다면 얼마든지 도서관에 들어가 책을 읽고 지식을 쌓을 수 있습니다.

▶연구소 거리
마탑에서 파견나온 각 학파의 마법사들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마법상점
스크롤, 귀환석, 시약, 재료 등등...마법에 관련된 여러가지 물건들을 판매하고 매입합니다.

▶감정소
정확히 가치와 효과를 알 수 없는 다양한 물건들을 감정할 수 있습니다.

▶클랜 거리
시정부에 정식으로 등록된 클랜만이 이 곳에 건물을 구입해 본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경매장
흔히 구할 수 없는 귀한 물건들을 찾으시거나 찾으셨다면 경매장으로 오십시오.

《 동부구획 》
도시에서 가장 고요하고 평온한 곳을 찾으라면 바로 이 곳, 동부구획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동부구획은 주로 도시의 주민들이 살아가는 거주구역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구획의 입구 부근에 만신전과 극장, 그리고 구휼을 위한 곡창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은퇴를 생각하는 많은 모험가들의 꿈 중 하나는 동부구획에 번듯한 집을 하나 사서 남은 여생을 보내는 것이기도 합니다.
▶만신전
삼주신과 신왕, 그리고 무수히 많은 신들을 모시는 대신전입니다.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갑니다.

▶거주구역
도시의 시민들이 살아가는 거주구역입니다. 평범한 집부터 고급주택까지 다양합니다.

▶극장
동부구획 입구 쪽에 존재하는 각종 오락시설입니다. 인형극, 연극, 그 외에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곡창
어마어마한 양의 식량이 잠자고 있는 곡창입니다. 도시에 위기가 닥치면 언제든지 열릴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 남부구획 》
▶교습소 거리
돈만 낸다면 다양한 기술들을 배울 수 있는 교습소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훈련장
거대한 공터에는 많은 모험가들이 자신의 실력을 단련합니다.

▶모험가 조합 지부
모험가 조합의 대부분의 일을 이 곳, 지부에서 처리됩니다.

▶흥신소 거리
도시에서 벌어지는 각종 일들을 처리해주는 흥신소들이 위치해있습니다.

▶저렴한 여관 거리
저렴하지만 싸구려까지는 아닌, 있을 것은 다 있는 여관들이 즐비합니다.

▶대미궁 입구
대미궁의 1층으로 내려갈 수 있는 입구입니다. 경비대가 상주하며 입장료를 받고 있습니다.

▶저렴한 상점가
저렴하지만 싸구려까지는 아닌, 나름 있을건 있는 상점가입니다.

▶경비대 남부 지구
도시에서 제일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는 경비대 남부 지구입니다.

▶정부 출장소
시정부의 자잘하고 사소한 행정 업무들을 바로바로 처리할 수 있는 출장소입니다.

《 외성구획 》

▶슬럼가
미궁도시에서 실패한 인생들이 모여있는 슬럼가입니다.

▶뒷골목
범죄자와 불한당들이 모여있는 위험한 골목입니다.

▶싸구려 숙박업소들
저렴하다못해 싸구려인 숙박업소들이 있습니다. 돈만 받는게 아니라 각종 담보도 받아줍니다.

▶싸구려 상점가
싼게 비지떡입니다. 돈만 받지는 않고 다양한 것들도 받아주지만 물건의 질은 썩 좋지 않습니다.

▶블랙 마켓
위험한 물건들, 장물을 거래할 수 있습니다. 팔 때는 가격을 후려치고 살 때는 바가지를 씌운다는게 단점입니다.

《 성외구획 》

▶교역소
미궁도시 밖에 위치한 대규모 교역소입니다. 도매가로 물건들이 들어오고 대량으로 거래합니다.

▶역참
미궁도시와 다른 국가의 도시들로 연결되는 역참입니다. 수많은 뜨내기들이 도시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발을 밟는 곳입니다.

▶강 나루터
라비리노 강에 위치한 거대한 나루터입니다. 사실상 항구라도 봐도 무방할 수준입니다.

▶하얀산 입구
하얀산 블리소트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정부군 막사
정부군이 주둔하는 막사입니다. 성외구획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무덤가
도시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가면 묘지기들이 관리하는 무덤가가 존재합니다. 무수히 스러져간 모험가들의 묘비가 여기 있습니다.

【 대미궁 】
천년 전에 한 번. 그리고 지금.
잃어버린 천년 전의 기록에는 그저 일곱 용사가 대미궁을 격파했고 대미궁이 사라졌다고만 적혀있습니다.
그 어떠한 기록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네 종족이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피를 흘리는 것 뿐입니다.
무수한 생명이 대미궁에 피를 뿌렸습니다.
그리고 이 대미궁에서는 그 피에 걸맞은 대가를 뱉어냈습니다.
온갖 보물, 지식, 유물, 재료...
그러나 미궁은 언제나 살아있는 것처럼 움직입니다.
들어갈 때 마다 입구가 달라지고, 주기적으로 길과 장소들이 변화합니다. 어떠한 지도도 재활용할 수 없고 끊임없이 모습이 바뀌는 끔찍한 장소.
이 곳은 세계 경제의 중심, 대미궁입니다.

▶보물상자
미궁에는 수많은 보물상자들이 존재합니다. 엄청난 양의 보석들이 담겨있을 수도 있고, 텅 비어버린 것일 수도 있고, 보물상자처럼 위장한 미믹일 수도 있습니다.
확실한 것은, 모든 모험가가 미궁을 탐험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 보물상자라는 것입니다.

▶유적
미궁을 탐험하다보면 푸른색 포탈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푸른색 포탈을 타고 들어가면 자그마한 방부터 거대한 폐허까지 다양한 장소들이 나오는데, 이 곳을 유적이라고 부릅니다.
유적에서는 각종 유물과 다양한 지식 등을 얻을 수 있지만 그만큼 위험합니다.

▶제단
신들이 만들어놓은게 분명한 제단이 미궁에 존재합니다. 이 곳에 제물을 바치거나 기도를 올리거나 하면 신들의 축복을 받기도 합니다.
가장 유명한 것은 생명의 샘 제단으로 이 곳을 찾아낸다면 피로를 깨끗이 씻어낼 수 있습니다.

▶캠핑
"장작에 불을 붙이고 허름한 천막을 펼칩니다. 바닥에 깐 모포 위에 고단한 몸을 뉘이니 조금이나마 피로가 풀립니다.
모닥불 위에 올려놓은 냄비에서는 고기 스튜가 펄펄 끓고 저마다 따뜻한 음료 한 잔으로 몸을 녹이며 이야기꽃을 피워냅니다.
육포를 꺼내 질겅이는 길잡이 옆에서 사람들은 주사위를 꺼내 도박판을 벌입니다.
숯돌로 칼을 가는 전사와 고블린 귀를 깨끗하게 씻어내는 사냥꾼 사이에는 침묵만이 감돌 뿐입니다.
적어도 오늘은 편안하게 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캠핑할 때의 묘사

캠핑은 미궁 탐험의 핵심입니다. 캠핑없이 미궁을 탐험한다면 4시간 정도 걷다가 바로 미궁을 나와야할지도 모릅니다.
즉, 캠핑은 미궁 탐험을 이어나가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적절한 휴식 장소를 찾아 모닥불을 피워올리고 텐트를 치고, 모포를 깐 다음 도란도란 모여 이야기를 나누며 요리를 먹는 일은 어두운 미궁 안에서 누릴 수 있는 유일한 향락입니다.
캠핑을 하며 수면을 취하기도, 이어질 탐험에 대한 재정비도 가능하기에 적절한 야영은 모험가들에게 필수적입니다.
캠핑은 캠팡장비와 적절한 휴식 장소가 있어야만 할 수 있으며 처음 시작할 때 주어지는 캠핑장비에는 장작, 부싯돌, 모포, 요리도구만이 주어집니다. 이는 패스파인더에게만 지급되고 나머지 포지션에게는 지급되지 않습니다.
파티원 중에서 한 명만 캠핑장비를 갖추고 있어도 캠핑을 하실 수 있습니다.
캠핑에서는 다음과 같은 행동들이 가능합니다.

▷수면
4~8시간 중 정해진 시간동안 수면을 취합니다.
- 스트레스 해소 5~25
- 체력 회복
- 기습에 취약해짐

▷불침번
수면을 취하는 동안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해진 시간 동안 잠을 자지 않고 주변을 경계합니다.
- 기습 확률 대폭 하락

▷식사
1시간을 소모해 가지고 온 식량, 식재료를 이용하여 요리를 하고 다같이 식사를 합니다.
- 활동 가능시간 +2시간
- 식량, 식재료 소모
- 스트레스 해소 5

▷도박
1시간을 소모해 도박을 합니다. 가지고 온 준비물에 따라 할 수 있는 도박이 달라지지만 효과는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 스트레스 해소 5

▷교류
1시간을 소모해 동료들과 수다를 떱니다. 좋은 영향이 있을 수도 있고, 나쁜 영향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 스트레스 해소 5
- 호감도, 관계 이벤트 발생 가능성 상승
- 그 외 다양한 이벤트 발생 가능성 상승

▷재정비
1시간을 소모해 다시금 탐험을 떠날 준비를 마칩니다. 체력을 회복하고 질병을 치유합니다.
- 체력 회복 행동시 보너스
- 질병 치유 행동시 보너스

▶약탈자
대미궁에서 조심해야할 것은 괴물과 함정만이 아닙니다. 오히려 제일 조심해야할 것은 같은 모험가들이지요.
모험가들을 습격해 수입을 올리는 이들을 우리는 약탈자라고 부릅니다.
언제나 그렇듯, 제일 무서운 것은 사람이기 마련입니다.

▶계층과 계층군주
미궁은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13층까지 존재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각각의 층을 계층이라 칭합니다.
이 계층에 따라 출몰하는 괴물들과 함정들, 보물들이 달라지곤 하며 높은 계층일수록 더 위험하고 더 큰 보상이 따라옵니다.
그리고 이런 계층에는 정기적 또는 비정기적으로 출몰하는 계층군주라는 존재가 있습니다.
클랜 단위로 모여 레이드를 해야만 하는 계층군주는 말 그대로 재앙이며, 절대 미궁 밖으로 나가게 둬서는 안됩니다.

810 ◆gFlXRVWxzA (KEZde9et6g)

2024-09-09 (모두 수고..) 00:23:18

홍! 홍! 홍! 어으 넘 튀햇사용

811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0:23:24

뭐임 왤케 길어요

812 ◆gFlXRVWxzA (KEZde9et6g)

2024-09-09 (모두 수고..) 00:24:20

종족이랑 직업도 있는데 얘넨 공개하는 순간 돌이킬 수 업ㅎ을 거샅아서 정신붙잡고 참늦중이에용

813 미사하란 (MFhiCJlkXw)

2024-09-09 (모두 수고..) 00:24:52

와! 바빌론 성벽! 이슈타르의 문!

814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0:25:23

▷도박
1시간을 소모해 도박을 합니다. 가지고 온 준비물에 따라 할 수 있는 도박이 달라지지만 효과는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 스트레스 해소 5

815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0:25:55

>>812 예전에 종족이랑 직업 몇개 선공개 한건 봤는데!

816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0:26:22

소신격 믿는 미궁탐험자도 함 해보고 싶어용....

817 상일노이 (/87c9lpFMU)

2024-09-09 (모두 수고..) 00:26:37

아니 630개면 기연이 90도화전이니까 7개가 맞다
계산이 틀린 게 아니었잖아

>>809 예전에 재판하는 거 구경한 적 있는데 재밌었는데
재판소에서 개꿀잼 각 자주 볼 수 있겠다'

>>810 취한 김에 상일이 신공 효과 만들면 개쩔어지지 않을까 하는 망상

818 ◆gFlXRVWxzA (KEZde9et6g)

2024-09-09 (모두 수고..) 00:27:15

>>815 닝겐 드와쁘 엘뿌 웨아비수뚜
페쑤파인다 탱꺼 훈타 위저드 프리수뚜

819 상일노이 (/87c9lpFMU)

2024-09-09 (모두 수고..) 00:27:33

갑자기 대미궁에서까지 기삿거리 찾는 광-기의 기자 겸 미궁탐험가가 떠오른다!!

820 ◆gFlXRVWxzA (KEZde9et6g)

2024-09-09 (모두 수고..) 00:27:40

>>817 그리고 탄생한건 전혀 신공답지 못한 무언가..

821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0:27:41

그러고보니 돌죽에서는 pc가 유일한 신자고
신은 쇠락해서 신자에게 줄 수 있는 도움이 제한적이어서
그 도움을 다 쓰고 난 다음 신앙을 유지하는건 아무 도움이 안 되고
심지어 배교해도 아무런 보복도 못 하고 그냥 영멸하고야 마는 신이 생각나는데

미궁도시에도 그런 신들이 있을까용??

822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0:28:52

>>817
제가 헷갈려버린거임....

823 ◆gFlXRVWxzA (KEZde9et6g)

2024-09-09 (모두 수고..) 00:29:22

>>821 그 정도 신은 아쉽게도 생각해본적은 없서용

그냥 치안대(경찰) 계급은 짜놧서용

치안감
겅무관
치안관
경관
경비대장
순경
경비대원

같이

824 ◆gFlXRVWxzA (KEZde9et6g)

2024-09-09 (모두 수고..) 00:30:06

레스캐들이 치안관까지는 맡을 수 있어서 미궁에서 일어나는 약탈 사건을 해결한다던가...

825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0:30:27

삼주신 신왕 신 이라는 계급체계도 흥미로워요
언제나 사회를 알아가는데 중요한것은 종교

826 ◆gFlXRVWxzA (KEZde9et6g)

2024-09-09 (모두 수고..) 00:30:53

신화 빡세게 짜놨는데 올려드려용?

827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0:31:09

볼래!!!!!!

828 미사하란 (MFhiCJlkXw)

2024-09-09 (모두 수고..) 00:31:57

>>824 약탈꾼을 약탈한다(??

829 ◆gFlXRVWxzA (KEZde9et6g)

2024-09-09 (모두 수고..) 00:32:09

:: 태초의 삼주신 ::
: 창세 :
태초에는 아무것도 없는 혼돈만이 가득했다.
영겁보다도 긴 시간이 흐르던 끝에 일렁이는 혼돈 속에서 최초의 변화가 생겨났다.
이유를 알 수 없는 폭발이 일어났고 그 속에서 창조신 호라가 탄생했다.
영문 모를 폭발은 빛을 만들어내었고 호라가 빛 속에서 루멘을 끄집어냈다. 루멘이 세상을 보며 말하길, "빛이 있으라." 하자 세상 곳곳에 빛이 퍼져나갔다.
빛이 닿지 못하는 곳은 심연으로 가득찼다. 호라는 심연으로 다가가 어비스를 깨웠다. 어비스가 세상을 보며 말하길, "어둠이 덮으라." 하자 빛이 닿지 않는 곳은 어둠이 포근하게 감싸안았다.
세상이 빛과 어둠으로 나뉘었고 빛이 끊임없이 뻗어나가는 것을 보고 호라가 "이것은 시간이다." 하였고, 어둠이 덮는 것을 보고 "저것은 공간이다." 하였다.
이는 최초의 창조였다.
세상에는 빛과 어둠, 시간과 공간이 만들어졌으며 루멘이 빛을, 어비스가 어둠을, 호라가 시간과 공간을 가지기로 하였다.
세 신은 자신들을 삼주신이라 일컫고 자신들이 기거할 공간을 만들어냈다.
곧 신들의 궁전이 만들어졌다.

: 탄생 :
호라는 시간과 공간을 보며 탐구심을 가졌고, 루멘과 어비스는 서로에게 호기심을 가졌다. 두 신이 서로를 바라보자 알 수 없는 감정이 둘을 휘둘렀다. 빛과 어둠이 섞였고 첫째 딸 아스테가 태어났다. 아스테는 태어나자마자 부모신들을 보며 미소지었다. 호라가 이를 보고 "이것은 사랑이다." 하였다.
곧 루멘과 어비스는 사랑에 빠졌다.
사랑에 빠진 루멘과 어비스는 첫째 아들 헤레스를 낳았다. 루멘과 어비스는 크게 기뻐하며 헤레스를 자신들의 후계자로 삼았다. 탐구에 몰두하던 호라도 이를 보고 기꺼워하며 헤레스를 축복했다.
헤레스는 위로 떠올랐다. 온갖 신비로움과 경이가 세 신에게 찾아왔다. 호라가 떠오른 헤레스를 보고 "저것은 하늘이다." 하였다.
루멘과 어비스는 금방 새로운 신을 낳았다. 케일루마스가 태어나며 거대한 굉음과 번쩍이는 빛이 있었다. 헤레스가 동생을 보며 "천둥과 번개가 태어났다." 말하였다.
세번째로 둘째 딸 테이라가 태어났다. 테이라는 오라비인 헤레스 아래에 자리잡았으며 호라가 루멘과 어비스에게 "그것은 땅이다." 하였다.
루멘과 어비스 사이에서 태어난 세 남매를 본 호라에게 부러움과 외로움이 찾아왔다. 호라는 자신의 머리카락과 공간, 시간을 가져와 새로운 신을 탄생시켰다. 세슬로, 모일로, 에일로가 태어났다.
호라는 세슬로에게 시간이 지나온 저편을 보여주며 말했다. "저것은 과거다." 그리고 세슬로는 과거를 볼 수 있게 되었다.
호라가 모일로에게 시간이 흘러가는 광경을 보여주며 말했다. "이것은 현재다." 그러자 모일로는 현재를 볼 수 있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호라가 에일로에게 시간이 나아가는 방향을 보여주며 말했다. "그것은 미래다." 이윽고 에일로는 미래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세 자매가 호라의 머리카락을 잘게 자르고 땋으며 시간을 통제하며 "우리는 운명이다." 라 하였다.
루멘과 어비스 사이에서는 또다시 쌍둥이가 태어났다. 먼저 미레테일이 태어났다. 루멘과 어비스, 호라가 미레테일을 축복했다. 미레테일은 스스로 "나는 정결한 존재다."라 말하였다.
곧이어 부정신이 태어났다. 루멘과 어비스, 호라가 축복을 주고자 하였으나 더 이상 줄 수 있는 축복이 없었다.
부정신은 이를 슬퍼하며 "나는 부정한 존재다." 라 말하였다.

: 추락 :
세 명의 신에게서 여덟 명의 신이 태어났다. 그 중에서도 가장 사랑받는 이는 루멘과 어비스의 첫째 아들 헤레스였다.
헤레스는 용맹하고, 친절하며, 사려깊고, 재치있었으며 온갖 신비와 경이를 보여주었다. 헤레스는 아버지 루멘을 위해 태양궁전을 만들어 선물했고, 어머니 어비스를 위해 월야궁전을 만들어 선물했다. 그리고 호라를 위해 배를 만들어 선물했다. 그 외에도 모든 신들에게 신비롭고 경이로운 것들을 만들어 선물했다.
신들은 헤레스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다.
헤레스는 그 중에서도 테이라를 사랑했고 곧 그녀와 이어졌다.
모든 신들이 둘을 축복하였다.
그러나 부정신만은 둘을 축복하지 않았다. 이를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것이다.
부정신은 헤레스를 온전히 소유하고 싶었다. 그러자 탐욕이 태어났다.
부정신은 자신만이 헤레스의 옆에 설 존재라 생각했다. 교만이 태어났다.
- 검열됨 - 이 헤레스를 보며 삿된 사랑의 감정을 품었다. 색욕이 태어났다.
- 검열됨 - 이 헤레스를 보며 갈증과 허기를 느꼈다. 탐식이 태어났다.
- 검열됨 - 이 자신을 선택하지 않은 헤레스를 보며 소리를 질렀다. 분노가 태어났다.
- 검열됨 - 은 테이라를 보며 통증과 분노를 느꼈다. 질투가 태어났다.
그러나 - 검열됨 - 은 결국 아무것도 하지 않고 오직 헤레스가 자신을 바라봐주기만을 원했다. 나태가 태어났다.
온갖 부정이 - 검열됨 - 에게서 흘러나왔고 결국 - 검열됨 - 은 이성을 잃었다.
헤레스와 테이라가 첫날 밤을 보내기 전, - 검열됨 - 이 헤레스를 불러냈다. 헤레스는 막내 동생의 부름에 기꺼이 응했다.
그러나 헤레스가 약속 장소에 도착하여도 - 검열됨 - 은 보이지 않았다. 헤레스가 막내 동생을 애타게 부르짖으며 찾을 때, - 검열됨 - 이 헤레스의 등 뒤에서 칼로 심장을 찔렀다.
헤레스는 피를 흘리며 쓰러졌고 그 몸이 하늘에서 땅으로 추락했다.
최초의 죽음이 있었고 그것을 본 어비스에게서 블리도브가 태어났다.

: 기원 :
모든 신들이 경악했다. 모두가 통탄을 금치 못할 때 케일루마스가 - 검열됨 - 을 붙잡았다.
케일루마스는 - 검열됨 - 의 이름을 지워버리고 신들의 궁전에서 내쫓기로 하였다. 최초의 판결이었다.
- 검열됨 - 은 이에 분노하며 신들에게 온갖 불경한 말을 내뱉고 쫓겨났고 끔찍한 악신이자 마신이 되었다.
루멘은 분노하며 태양궁전을 떠났다. 어비스는 슬퍼하며 월야궁전을 떠났다. 호라는 실망하며 배를 타고 신들의 궁전을 떠났다.
다른 신들도 갈피를 잡지 못한 상태로 있을 때 케일루마스가 나서서 말했다.
"형님은 죽었으나 우리의 기억 속에서 형님은 영원히 살아계실 것이오."
그러자 블리도브가 동의하며 말했다.
"사랑받던 헤레스는 이제 없지만 그 영혼은 남아 새로운 생명의 씨앗으로 탄생하리니 우리가 마땅히 이를 돌보는 것이 어떻소?"
모든 신들이 이에 찬성했다.
곧 땅에 추락한 헤레스의 일곱 비늘에서 새로운 생명, 일곱 태고룡이 태어났다.
이를 본 테이라와 아스테가 말하였다.
"아름다운 세상에서 이 아이들을 키우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아이들은 땅 위에서 자라 하늘을 날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야 합니다."
신들이 동의했다. 그리고 테이라는 슬픔을 지우고 케일루마스와 재혼하였다. 케일루마스는 하늘의 신이자 심판과 천둥번개의 신이 되어 신들의 왕이 되었다.
신들 사이에서 노리브, 페이론, 드레이어, 솔렌, 루니아드, 체로트가 태어났다.
이제야 비로소 세상에 바람과 공기가 생겨났고 강과 바다가 생겨났으며, 산과 계곡이 자리잡고 태양궁전과 월야궁전의 새 주인이 나타났다.
곧 세상에는 생명들이 가득차기 시작했다. 그러나 여전히 신들이 보기에 세상은 아직도 부족하였다.
또 제렙, 마룬, 에르멘술, 로로스, 펠테리바, 시에라, 제리엔, 슬루를 태어났다.
신들을 더욱 아름답게 해줄 물건들이 탄생했고, 신들간의 싸움이 생겨났다. 생명은 더욱 풍요로워졌으며 세상은 모든 것들이 합쳐져 조화를 이루기 시작했다. 신들의 음식이 만들어졌고, 신들이 저마다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생태계가 만들어졌고 네 종족이 탄생하자 지성이 등장하였다.

: 네 종족 :
세상을 보던 제렙, 마룬, 에르멘술, 로로스가 신들처럼 사고할 수 있는 생물은 왜 없는지에 대한 관심을 가졌다. 넷은 케일루마스에게 새로운 생명을 창조해 돌보고 싶다 말하였고 케일루마스는 이를 허락하였다.
가장 먼저 제렙이 나섰다. 돌과 진흙에게 불을 붙였다. 제렙이 손재주를 선물하고 각종 기술들을 알려주었다.
이들은 드워프가 되었다.
그러자 마룬이 나섰다. 짐승을 만들고 그 중 연약한 이들에게 지성을 불어넣었다. 마룬이 용기를 선물하고 싸우는 법을 알려주었다.
이들은 웨어비스트가 되었다.
에르멘술은 땅에 내려왔다. 온갖 식물과 정령이 태어났고 그 중 몇을 품었다. 에르멘술은 아름다운 육체를 선물하고 정령들과의 소통방법을 알려주었다.
이들은 엘프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로로스가 미소를 지었다. 자신의 피와 살을 떼어내 숨결을 불어넣었다. 로로스는 가능성을 선물하고 서로 조화를 이루는 법을 알려주었다.
이들은 인간이 되었다.
네 지성체, 네 종족은 곧 저마다 축복을 내려준 신들을 숭앙하며 널리 번성하고 번영하였다.

: 신화의 끝 :
신들과 지성체들이 어울려지내며 평화로운 나날이 이어졌다.
그러나 - 검열됨 - 은 이를 질투했다. - 검열됨 - 은 세상에 존재하는 생명들에게 저주를 내렸다.
이들은 괴물이 되었다.
괴물들은 네 종족처럼 지성이 있었지만 어딘가 부족했다. - 검열됨 - 은 이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혼돈 속에서 - 검열됨 - 이 괴물보다도 더한 것들을 만들었다. 온갖 부정하고 타락하고 끔찍한 것들이 모두 모여 '악마'가 탄생했다.
악마는 네 종족의 세상을 비집고 들어와 사람들을 유혹했다.
많은 이들이 타락했고 수많은 전쟁과 비탄이 세상을 뒤덮었다.
온갖 괴물들과 괴이한 종족들이 탄생했으며 사람들은 신들을 찾아 울었다.
그러나 이 또한 - 검열됨 - 에게는 마음에 들지 않았다.
- 검열됨 - 에게 아름답고 평화로운 세상은 모조리 부숴버리고 싶은 욕망을 자극하는 무언가였기 때문이다.
결국 - 검열됨 - 은 자신의 권능들을 이용해 괴물과 악마들을 통솔하는 자신의 챔피언을 만들어냈다.
사람들은 더이상 신을 찾지 않았고 챔피언은 세상을 유린했다.

: 일곱 용사 :
네 종족신은 - 검열됨 - 의 악행에 경악해 힘을 합쳤다. 이들 뿐만 아니라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신들이 모여 네 종족을 수호하기 위해 챔피언의 군세에 맞섰다.
그럼에도 챔피언은 강력했다. 수많은 신들이 죽었고 그보다 더 많은 생명들이 죽었다.
신들의 궁전에서는 모든 신들이 참석하는 대회의가 열렸다.
케일루마스가 말하였다.
"세상은 연약해 우리가 직접 나선다면 세상은 부숴지고 생명들은 절멸할 것이다. 그러나 제한된 힘으로 챔피언을 상대하기에는 벅차다. 마땅한 방법이 없는가?"
신들이 침묵하였다. 작은 신들은 챔피언에 대항하기에 나약했고, 큰 신들에게 세상은 너무나 부숴지기 쉬웠기 때문이다.
그 때 슬루가 나서서 말했다.
"챔피언은 혼자이지만 아주 강합니다. 대악신의 힘을 직접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마룬이 말했다.
"그것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네."
슬루는 마룬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러나 대악신의 힘을 한낱 지상의 존재가 감당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챔피언이 그 힘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대악신의 일곱 자식이 챔피언과 대악신의 연결을 유지하고 공급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케일루마스가 동의했다.
"실로 그러하다. 그러하다면 방도가 있겠는가?"
슬루가 말했다.
"신왕이시여, 대악신의 쌍둥이인 미테레일의 힘이 필요합니다. 미레테일에게 스스로 오롯하게 일곱 자식을 만들게 하소서."
그러자 케일루마스가 미레테일에게 명하였다. 미레테일은 스스로 일곱의 아이를 탄생시켰다.
"이 아이들의 힘을 지상의 영웅들에게 깃들게 하소서. 이 아이들은 대악신의 일곱자식들에게 상극이니, 마땅히 대악신의 챔피언을 물리칠 수 있을 것입니다."
슬루가 말하였고 케일루마스가 동의하였으며 미테레일이 아이들의 힘을 영웅들에게 깃들게 하였다.
일곱 영웅이 탄생했고 긴 시간 끝에 챔피언이 쓰러졌다.
긴 전쟁의 끝에 평화가 찾아왔으나 그 상흔은 깊었다.
세상에는 여전히 퇴치되지 못한 괴물들이 돌아다녔으며, 대악신이 만들어낸 세상과 연결된 통로들도 닫히지 않았다.
이따금씩 악신의 하수인들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통로들도 존재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신들도 안심하고 잠들고 네 종족도 다시 번영하던 때.
최초의 대미궁이 등장했다.

: 대미궁 :
지금으로부터 약 천년 전 최초로 등장한 대미궁은 신들의 지원에 힘입은 일곱 영웅들에 의해 사라졌다.
그러나 지금과 천년 전에 존재하는 시간의 공백은 많은 것들을 잊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수많은 나라들이 탄생하고 스러졌으며 그 속에서 역사서들은 모조리 불타 없어졌다.
가끔씩 범람하는 괴물들의 공세는 이제 당연한 일이 되어버렸을 뿐이다.
그렇게 모두가 잊고있었던 100여년 전.
다시금 대미궁이 등장했다.
어째서 만들어졌는지, 그 끝은 어디인지, 목적도 이유도 알 수 없는 대미궁.
신들은 잠들었고 여타 괴물들과는 다른 행동양식을 보여주는 대미궁의 존재는 거대한 혼란을 야기했다.
결국 각 종족과 나라들이 힘을 합쳐 탐사대를 꾸렸다.
그리고 이들이 가져온 결론은 아주 무시무시하고 놀라운 일이었으니.
대미궁에서 얻을 수 있는 진귀한 재화들, 온갖 자원들이 세상에 풀렸다. 모든 나라가 대미궁을 갖기 위해 전쟁을 벌였고 그 전쟁 속에서 대미궁을 얻을 수 있던 나라는 그 누구도 없었다.
개중에서 가장 영향력을 짙게 끼치는 나라가 있긴하였으나 결국 모든 나라는 대미궁 위에 새로운 도시를 세우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80년 정도가 지났다.

: 미궁도시 :
미궁은 모든 것을 줄테지만 그만큼 가장 소중한 것을 대가로 가져간다. 바로 목숨말이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모여든다.

수많은 금은보화에 이끌리는 모험가들.
괴물과 맞서싸우는 전사.
함정에 걸려 쓰러지는 길잡이.
화살을 메기는 사냥꾼.
학구심에 불타는 학자와 마법사들.
신앙을 위해 순례를 걷는 사제들.
그리고 황금 냄새를 맡고 모이는 상인들.

얼뜨기와 촌뜨기, 영웅들과 악한들이 한데 모여 어우러져 살아가는 바로 이 곳.
오늘도 일확천금의 부푼 꿈을 안은 시골출신 뜨내기 모험가가 미궁도시에 발을 들여놓는다.
과연 이 모험가는 일확천금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아마 그렇지 못할 것이다.

그렇다면 당신은 어떠한가?
명성과 재물, 온갖 향락과 권력을 손에 쥐고 미궁에서 나올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그간 수많은 선배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미궁에 존재하는 수많은 이름없는 묘지 중 하나의 주인이 될것인가?
방법은 오직 하나 뿐이다.
미궁에 도전하라.
답은 항상 아래에 있다.





광명신 - 루멘
최초의 빛, 남신

명도신 - 어비스
최초의 어둠, 여신

시공신 - 호라
최초의 신, 창조와 파괴, 시간과 공간의 창조자

2세대 신
미애신 - 아스테
신이대신(하늘과 마법의 신) - 헤레스(최초룡)
신비와 경이, 즉 마법의 신
천공왕(하늘과 심판, 천둥번개의 신) - 케일루마스
대지모신 - 테이라
운명삼신 - 세슬로, 모일로, 에일로
정결신 - 미테레일
부정신(막내, 타락 후 마신이 됨) - 쉬엘루, 이름 삭제됨
명도사신 - 블리도브(헤레스의 사망 이후 탄생한 마지막 2세대 신)

3세대 신
풍운신 - 노리브
공기와 바람, 여행자
광하신 - 페이론
강의 신
해신 - 드레이어
바다의 신
태양신 - 솔렌
불과 태양의 신
월야신 - 루니아드
물과 달의 신
태산신 - 체로트
야장신 - 제렙
결투신 - 마룬
용기, 전쟁, 결투의 신
생명신 - 에르멘술
조화신 - 로로스
광주신 - 펠테리바
술과 광기의 신
화로신 - 시에라
화로와 가정의 신
농경신 - 제리엔
노신 - 슬루
지혜의 신, 늙은이

일곱 태초룡
골드 - 바람
실버 - 물
레드 - 불
블루 - 전기
블랙 - 산
화이트 - 냉기
그린 - 독

부정신의 일곱 남매 - 칠대죄
교만대죄
색욕대죄
질투대죄
분노대죄
나태대죄
탐식대죄
탐욕대죄

『 일곱 영웅 서사 - 풀파티의 기원 』
정결신의 일곱 챔피언
겸손
순결
친절
인내
근면
절제
자선

830 ◆gFlXRVWxzA (KEZde9et6g)

2024-09-09 (모두 수고..) 00:32:21

신화는 좀 변동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서 공개가능

831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0:32:25

>>828 약탈꾼을 약탈하는 약탈꾼을 약탈한다(????

832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0:32:41

읽고올게용!!

833 막리노이 (coBCBBccNI)

2024-09-09 (모두 수고..) 00:35:47

>>784 악 0표

834 미사하란 (MFhiCJlkXw)

2024-09-09 (모두 수고..) 00:36:32

와 쩔어용

835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0:39:27



희랍-애굽에 슬라브랑 게르만도 보여용 쩐다

쉬엘루님 모시는 사제 하고싶다

836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0:42:32

쉬엘루님은 !!!!
잘못이 없다!!!!!!!
삼주신이 쉬엘루님께 축복을 안 해준 탓에 쉬엘루님이 삐지신거다!!! 평등하게 사랑과 축복을 줬어야 했다!!!!!
헤레스는 쉬엘루님 놔두고 바람둥이어서 죽었다!!!!!!
(별 사교도 같은 소리?

837 ◆gFlXRVWxzA (e55rwlKzPI)

2024-09-09 (모두 수고..) 00:44:28

플레이어블에 워록이랑 쉬엘루의 사제가 있는데(마법사 2차전직) 쉬엘루 모시는 쪽이다이거에용

838 ◆gFlXRVWxzA (e55rwlKzPI)

2024-09-09 (모두 수고..) 00:45:16

사제는 프리스트 2차전직

암튼 어 1차 직업(포지션)이랑 2차직업을 따로나눠놧서용...연금술사 워록 메이지라던가 팔라딘이라던가...

839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0:47:47

>>837 헉
그럼 한 번 배교 해야하는 루트에용?

840 ◆gFlXRVWxzA (e55rwlKzPI)

2024-09-09 (모두 수고..) 00:48:11

>>839 시작부터 가능은 해용 숨겨야겟지만

841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0:48:40

>>840 쉬엘루님의 크나큰 은혜로 다른 사제들에게서 숨겨주실것....

842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0:49:11

월요일이....
밉다.........

843 ◆gFlXRVWxzA (e55rwlKzPI)

2024-09-09 (모두 수고..) 00:50:54

암튼 설정 정리만 좀 되면 바로 런칭시킬 수 있는 수준인갓

공개하진 않았지만 이미 미궁 층수랑 주로 등장하능 몬스터나 그런것도 다 정해졋고...

844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0:52:55

그것도 런칭하면 1달 해용?

845 ◆gFlXRVWxzA (e55rwlKzPI)

2024-09-09 (모두 수고..) 00:53:11

이건 정식스레로 내면 한 1년 잡지않을가싶어욜

846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0:53:24

글고 집까지 얼마 남으셨나용?

847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0:53:37

>>845 차기작이구나!!!

848 ◆gFlXRVWxzA (e55rwlKzPI)

2024-09-09 (모두 수고..) 00:54:16

>>846 4분정도??
>>847 차기작이 미궁도시가 될지 회종살이될지 용사쥬금이될지는 아누도 모른다...

849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0:54:46

>>848 빨리 집 가서 씻고
힘들면 양치만이라도 하고 자야해요

850 ◆gFlXRVWxzA (e55rwlKzPI)

2024-09-09 (모두 수고..) 00:55:15

햠바거먹구싶어용

851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0:56:32

쉑쉑버거 더블스모크쉑에 루트비어에 밀크쉐이크...
(이따구로 시키면 다 못 먹어서 뭐든 하나 남겨야함)

852 ◆gFlXRVWxzA (e55rwlKzPI)

2024-09-09 (모두 수고..) 00:56:50

맥도날드라도 가야하나...

853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0:57:07

맥도날드 더블치즈버거셋트 어때용?

854 ◆gFlXRVWxzA (e55rwlKzPI)

2024-09-09 (모두 수고..) 00:57:17

먹구싶유용

855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0:57:54

고고

856 상일노이 (/87c9lpFMU)

2024-09-09 (모두 수고..) 00:58:06

차기작은 5년 후인가요?

857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0:58:15


씁 근데 오늘 월요일이라....

858 ◆gFlXRVWxzA (e55rwlKzPI)

2024-09-09 (모두 수고..) 00:58:32

ㅇ메?

859 ◆gFlXRVWxzA (e55rwlKzPI)

2024-09-09 (모두 수고..) 00:58:46

>>855 좀 멀어용...

860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0:58:56

>>856 한 7년은 걸리지 않을까용?

861 ◆gFlXRVWxzA (e55rwlKzPI)

2024-09-09 (모두 수고..) 00:59:17

.?

862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0:59:53

오래오래 함께하자 캡틴...💝❤️‍🔥♥️💗💗💞💖💕💓

863 ◆gFlXRVWxzA (e55rwlKzPI)

2024-09-09 (모두 수고..) 00:59:56

재밌기는 할가용...

864 ◆gFlXRVWxzA (e55rwlKzPI)

2024-09-09 (모두 수고..) 01:00:17

미궁도시..재밋슬가...

865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1:01:57

>>863 이런 태도
당신의 무림비사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실례에요
땅콩작가처럼 스스로를 불세출의 명작
천재중의 천재 마스터피스 라이터리고 자부하도록

866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1:02:39

올바른 김캡

867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1:11:58

맥주를 ... 마시고싶어용.....

868 ◆gFlXRVWxzA (e55rwlKzPI)

2024-09-09 (모두 수고..) 01:14:02

상하이 스파이시 세트시켯서용

869 ◆gFlXRVWxzA (e55rwlKzPI)

2024-09-09 (모두 수고..) 01:14:16

>>865 우우...

870 미사하란 (MFhiCJlkXw)

2024-09-09 (모두 수고..) 01:14:37

저녁 밤에 계속 졸다깼다했더니 멍하기만하고 잠이안와용 제길

871 ◆gFlXRVWxzA (e55rwlKzPI)

2024-09-09 (모두 수고..) 01:15:03

>>870 활협전 ㄱㄱ

872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1:15:20

>>868 김캡이 햄버거 다 먹고 집 갈때까지늠 안자야지

>>869 자부심을 가지세용!!! 오랜 시간 당신의 창작을 사랑해준 사람들이 많다!!!

873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1:15:40

>>870 오마이갓....

874 ◆gFlXRVWxzA (e55rwlKzPI)

2024-09-09 (모두 수고..) 01:16:42

잉잉

875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1:17:44

>>874 (무조건적인 지지와 사랑을 줘요)

876 ◆gFlXRVWxzA (e55rwlKzPI)

2024-09-09 (모두 수고..) 01:18:40

5년째 무림비사하면서 다른 스레에 레스주로 참여조차 해본적이 없어서 레스주입장에서 진짜 감이 안잡힌다이거에용

877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1:23:36

5년 넘게 계속 참여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매력적인 것을 만든다~~~~

아님 뭐 추석에 누구 하나 붙잡아서 세미김캡으로 만들고 김캡이 레스주 해보는건?

878 ◆gFlXRVWxzA (e55rwlKzPI)

2024-09-09 (모두 수고..) 01:24:01

육성스레의 최대단점 : 김캡이 독재해야함

879 미사하란 (MFhiCJlkXw)

2024-09-09 (모두 수고..) 01:24:23

레스주는 캡틴 생각보다 더 빡통인것만 알아주세용 마치 교수님과 학생처럼..

880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1:26:23

김캡독재 찬성해
절대 독재해

881 ◆gFlXRVWxzA (e55rwlKzPI)

2024-09-09 (모두 수고..) 01:28:01

다먹엇서용 시아노이는 얼른주무세용!

882 막리노이 (coBCBBccNI)

2024-09-09 (모두 수고..) 01:28:42

>>878 민주무림비사를 잠시 상상해본


베네수엘라급 도화전 인플레이션... 경지 인플레이션...

883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1:28:44

킥킥 안잘거지롱

884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1:29:55

>>882 백시아코퍼레이션 인당 1괴뢰 제공의 발언해....
"생사경인 우리에게 일류따리가 무슨 쓸모?" 역풍

885 미사하란 (MFhiCJlkXw)

2024-09-09 (모두 수고..) 01:30:12

나랑 저기 삼류양아치랑 같은 한표라구용???

크롸롸롸롸롸

886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1:31:56

미사하란 "나는 신선. 인간은 어차피 100년이면 죽어... 나에게 1000표를 달라."

887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1:33:09

https://i.postimg.cc/wTKv5vdQ/20221211-180329.jpg

님들 이거보셈

888 미사하란 (MFhiCJlkXw)

2024-09-09 (모두 수고..) 01:33:35

흑흑 고마워 따봉냥이야

889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1:34:41

근데 항상 궁금해한건데요 하란주
만약에 상사가 무슨 남사스런 짓이냐고 꾸중하면
어떻게 나오실거에용?

890 미사하란 (MFhiCJlkXw)

2024-09-09 (모두 수고..) 01:37:23

상사 누구용 옥황상제님이용?

이거슨 모두 궁을 위한 일이고 내 마음에는 한점부끄럼 없다!
36살 애기용이 인간들 틈바구니에서 살길을 찾으려 몸부림칠때 넌 뭐하고 있었냐!!!(캬악

891 ◆gFlXRVWxzA (e55rwlKzPI)

2024-09-09 (모두 수고..) 01:38:40

잠 안오시는 여러분...풍월량 활협전을 보세용...44시간임

892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1:38:40

>>890 당당하다!!!

그럼 문어나 고래가 풍문으로 들었다고 뭐라 그러면용??

893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1:39:17

>>891 아 게임 안 사도 스트리머를 통해 스토리를 알 수 있었지.....?

894 미사하란 (MFhiCJlkXw)

2024-09-09 (모두 수고..) 01:41:36

>>891 도망챠~~~~
>>892

뭐어쩌라고
인간들 전부랑 싸워서 이길 자신 있어?
경전에 누구는 70살먹고도 애기옷입고 노부모 앞에서 재롱부렸다더라
고관들 사이서 궁이 100년안에 망한다는 소리가 공공연히 도는데
내가 가만있으리?

895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1:42:26

>>894
이래서 사람은 배워야 한다....

896 ◆gFlXRVWxzA (NP3ZHMFy72)

2024-09-09 (모두 수고..) 01:47:06

>>893 예스
>>894 봐!!!!!(강요

897 미사하란 (MFhiCJlkXw)

2024-09-09 (모두 수고..) 01:47:50

왕사만나기전하란이:그냥 성깔더러운 무대뽀애기용
왕사만난후하란이: 성깔은 똑같은데 주둥이에 유교논리를 탑재한

신하들이 유교 들먹이면서 불가하옵니다 하면 똑같이 유교로 맞불놓으면서 응 할거야~ 하는거에용 고래왕사는 어쩐지 순순히 경연을 듣더니 내가 괴물새끼를 키웠구나 하겠지

898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1:49:25

활협전이 뭐라고 김캡을 이렇게 만든거냐....

899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1:50:05

>>897 통치스타일 : 세종

900 고불주 (HD5zxo0f6k)

2024-09-09 (모두 수고..) 01:53:15

후후..한국 오자마자 활협전 해본 결과 갓겜이긴 한 것!

901 ◆gFlXRVWxzA (NP3ZHMFy72)

2024-09-09 (모두 수고..) 01:53:56

아니 진짜 활협전 갓겜이라니가용?

902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1:55:40

갓겜이겠지만!!!

김캡 북경신보 봐줘

903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2:00:53

usa = 유사

904 정운노이 (pyX1vCuFxk)

2024-09-09 (모두 수고..) 07:54:50

저 의외로 2표는 받았네요

905 야견(쓰레기) (LQsX6KnpXg)

2024-09-09 (모두 수고..) 08:19:07

시아주는 축하하는 것!

후우 개그는 다시 뽑아야하는건가!!@

906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8:33:43

>>905 감사합니다!!!

907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9:08:13

https://youtu.be/Mem9AAjywTw?si=kdr07soeAQzvzJDD

이거 영상이랑 마지막 노래도 전부 ai라는 사실에 세상 진짜 좋아졌구나 하고 있어요

908 야견(개방) (LQsX6KnpXg)

2024-09-09 (모두 수고..) 09:09:26

감사하면 도화전줍쇼

909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9:10:50

>>908 받아라 (팅!)

(-100도화코인이다!)

910 야견(개방) (LQsX6KnpXg)

2024-09-09 (모두 수고..) 09:12:05

끼에에엑 도화코인이 음수로 내려간다...!!!!

911 야견(개방) (LQsX6KnpXg)

2024-09-09 (모두 수고..) 09:20:40

그런것도 좋겠다.

쓸때마다 도화코인이나 금화나 은화를 지불해야 하는 탄지공.

어느 동전을 버리냐에 따라서 효과가 달라지능

912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9:21:16

도화전 100개를 소모합니다

상대는 이미 죽어있다

913 야견(개방) (LQsX6KnpXg)

2024-09-09 (모두 수고..) 09:22:36

그 정도 정성이면 죽어줘야

914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09:34:11

500 도화전
어느 기연에 발라야 할까오

915 야견(개방) (LQsX6KnpXg)

2024-09-09 (모두 수고..) 10:11:49

버킷리스트에 하나씩 투자하심은?

그리고 개그픽, 김캡픽은 아직 미정이쥬?

916 시아노이 (CWLVG/1C6g)

2024-09-09 (모두 수고..) 10:16:25

개그픽은 재투표
김캡픽은 미정이에용!

917 시아노이 (CWLVG/1C6g)

2024-09-09 (모두 수고..) 10:24:13

직신, 소가주에 하나씩 발라볼까용?

918 강건주 (gr7/V0xO.E)

2024-09-09 (모두 수고..) 11:18:48

직신은 진실된 신앙심 가지고 진행 참가하면 이루어지는 것

919 시아노이 (/I9r06yBS6)

2024-09-09 (모두 수고..) 11:19:13

내 신앙은 언제가 올곧았어

920 ◆gFlXRVWxzA (NP3ZHMFy72)

2024-09-09 (모두 수고..) 11:38:57

개그픽 재투표할게용 기간은 음 화요일 오후 11시 59분 59초까지!

921 막리노이 (sFbqjQdibU)

2024-09-09 (모두 수고..) 11:41:46

지금할까용?

922 ◆gFlXRVWxzA (NP3ZHMFy72)

2024-09-09 (모두 수고..) 11:44:11

오늘 정오부터 투표해주세용~~~

923 시아노이 (/KtfF95rtE)

2024-09-09 (모두 수고..) 11:44:59

불도장 2
논검패투 2
뮤림복권 2
금상첨화 2

이 안에서 재투표인가용?
아니면 전체 재투표?

924 ◆gFlXRVWxzA (NP3ZHMFy72)

2024-09-09 (모두 수고..) 11:46:03

>>923 요 안에서!

925 시아노이 (/KtfF95rtE)

2024-09-09 (모두 수고..) 11:48:11

【 무율대다리니茂慄待多罹柅 】
성취 : 1성 제한
군웅할거의 시대! 수 많은 영웅들이 날뛰고, 지혜로운 자들이 일어났던 그 시대에 황건의 이름으로 모였던 수많은 인물들이 있었습니다. 푸른 하늘이 무너지고 노란 하늘이 세상을 메울 것이니. 이 말에 모인 수많은 민초들은 군대를 이루었고 당시 강병이라 평해지던 황보숭이 이끄는 관군마저 물리치는 대업을 이루어냅니다. 그 결과의 선봉에는 스스로를 천공장군이라 칭하였던 장각이 있었으니. 무율대다리니는 이러한 천공장군 장각이 창안하여 만들어진 황건적의 간부들을 위한 무공입니다.
- 1성 초요안超曜眼 : 내공을 5 소모하여 안력을 강화합니다. 기이하거나 사특한 것들의 윤곽을 흐릿하게나마 볼 수 있으며 강기를 사용하여 직접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공모전 보는데 천공장군님의 유산이 참 많군용...

926 시아노이 (B.cWVh01gs)

2024-09-09 (모두 수고..) 12:01:20

월 12:00 ~ 화 23:59 까지 개그픽 재투표!
후보 정리

야견
【개그픽: 금상첨화】
- 스스로를 백화라 자칭하는 초절정의 고수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강한 것만으로는 의미가 없다며. 각종 예술, 화술, 치장을 갈고 닦을 것을 주장하는 괴짜 중의 괴짜였지요.
- 정사대전 이후 모습을 감춘 그녀는 어느날 갑자기 돌아왔습니다. 그것도 화경까지 올라서 요란스럽게요. 강남의 잘나가는 기루를 점거하며 아직 꽃 피우지 못한 아름다운 이들에게 진정한 미를 알려주겠다 벼르고 있다네요. 다만...아직 찾아갈 정도의 괴짜는 없나 봅니다.
- 녹의홍상과 옥골선풍, 시서화약, 친화성 강점 및 관련 태그를 가진 이들을 한정으로, 찾아갈 경우 이벤트 및 수련을 거쳐 캐릭터에게 맞는 관련 스킬을 개화시켜줍니다.
제작의도: 전투가 주류인 무림비사에서 비주류인 특성 및 태그들이 좀 더 빛을 발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 라는 느낌으로 만든 뷰-티한 시스템이에용!



재하
【개그픽: 그래서 불도장은 어케 됨】
아쉬운 이벤트~ 내 님아~ 화산논검을 이후로 한 번도 단합한 적 없는 우리~
새로운 시스템 보다는 이벤트 제안이지만
오아시스도 재결합을 했는데 우리도 불도장으로 화산논검 해보면 안 됨? 정규 이벤트로다가 야견노이야!!!! (오열
ㅈㅅ해용 근데 이건 암만 생각해도 안 떠오름
짝퉁 도화전 < 이딴 건 안 되잖아



고불
【개그픽:논검패투(論劍牌鬪)】
"흑천성주 호재필! 그 상대는...소림방장 금호대사!"

김캡픽으로 제출된 논검의 최대 단점, 일류 이상의 무인만 가능하다.
그리고 그런 논검을 동경한 무수한 이류 이하의 무인과 일반인들.

그들의 동경을 담아 탄생한 것이 바로 <논검패투> 놀이입니다!

논검패투는 중원에 막 유행이 불기 시작한 새로운 패 놀음으로
각자 특정 무림인의 역할을 맡아 그들의 무를 구현한 패를 이용해 상대방의 체력을 모두 깍으면 승리합니다.

패의 종류는 크게 심법과 무공으로 나뉘며 일반적으로 심법은 무공 사용을 위해 필요한 내공 수치 증가와 부가 효과로 무공은 직접적인 공격이나 방어의 효과로 구성됩니다. 내공은 매 차례 최대 내공 수치까지 회복되며 차례 종료 시 남은 내공은 버려집니다.

ex)
<독고고불>패

심법독고구검결
내공 소모:0
최대 내공 2 증가/상태부여: 흡기
(흡기: 흡기 상태로 공격 적중 시 상대의 최대 내공 수치를 1 뺏어옴)

무공독고구검 공세
내공 소모:1
상태부여: 공세2
(공세: 연속해서 무공을 낼 시 무공의 내공 소모 -1/매 차례 시작 시 수치 1 감소)

무공독고구검 화천
내공 소모:2
선택: 15 피해/15 방어
(선택: 원하는 효과를 하나 고름)


.
.
.
김캡이 무공이 너무 많은 것보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덱 압축을 하는게 좋다고 했던 말에 영감을 얻어서 짜본 개그 시스템.
무림비사의 무공은 패 말림이 일어나지 않기에 실제 덱 압축이 유의미한 카드 게임으로 무림비사의 무공을 살짝 구현해봄.
하스스톤과 슬레이 더 스파이어를 참조함.



수아
[개그픽]《행운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무림복권》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마다, 나른해진 무림비사에 긴장감을 돌게할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저는 느낍니다.

...바로 복권! 그렇습니다 바로 주일복권!

대충 주마다 레스주분들이 세자리수를 정하고 김캡이 0 9 다이스를 3개 굴려서 당첨을 노리는 것입니다!

자릿수까지 포함해서 숫자 1개가 맞으먼 도화전 5개! 2개면 도화전 15개! 3개면 30개!

어떻습니까! 이러면 모두가 주마다 도파민이-

927 시아노이 (B.cWVh01gs)

2024-09-09 (모두 수고..) 12:02:56

일단 저는 투표 완료 함

928 막리노이 (sFbqjQdibU)

2024-09-09 (모두 수고..) 12:10:44

저두

929 시아노이 (AFUEgqyFK6)

2024-09-09 (모두 수고..) 12:43:46

누구 뽑음요?

930 야견(개방) (6Q8JmdSN76)

2024-09-09 (모두 수고..) 12:48:22

Q. 재투표 후보자도 투표가 가능한가요?
Q2. 자기투표는 당연히 불가능이죠?

931 야견(개방) (6Q8JmdSN76)

2024-09-09 (모두 수고..) 12:50:54

>>917 저라면 시아를 도와줄 인재를 더 늘려서 싱크탱크 만들것

932 시아노이 (AFUEgqyFK6)

2024-09-09 (모두 수고..) 12:58:32

>>931
흠.... 따까리산하조직도... 좋아보임요....

933 야견(개방) (6Q8JmdSN76)

2024-09-09 (모두 수고..) 13:01:04

지금 할머니랑 다른 관점을 줄 젊은 책사를 등용하거나
힘 필요한 일 있을때 콜할 혁철이를 만들거나..

934 야견(개방) (6Q8JmdSN76)

2024-09-09 (모두 수고..) 13:05:09

개인적으로은 책사괴뢰를 하나 만드는 거 보고 싶당

아이언맨 자비스마냥

935 ◆gFlXRVWxzA (NP3ZHMFy72)

2024-09-09 (모두 수고..) 13:08:28

>>930
1. 튜표가능
2. 항상 말하지만 가능은 하되, 지양하는걸 추천!

936 강건주 (gr7/V0xO.E)

2024-09-09 (모두 수고..) 13:09:16

창조주 보다 똑똑한 창조물이면 위험하잖아용

937 시아노이 (AFUEgqyFK6)

2024-09-09 (모두 수고..) 13:13:05

책사괴뢰.....

938 야견(개방) (6Q8JmdSN76)

2024-09-09 (모두 수고..) 13:14:20

그렇지만 위험이 있어야 짜릿하고 재밌자나여!

939 야견(개방) (6Q8JmdSN76)

2024-09-09 (모두 수고..) 13:17:45

투표 끝

940 시아노이 (AFUEgqyFK6)

2024-09-09 (모두 수고..) 13:20:36

누구 뽑았어? 누구 뽑았어?

941 야견(개방) (6Q8JmdSN76)

2024-09-09 (모두 수고..) 13:21:19

있을리 없는 5번째 후보

942 시아노이 (AFUEgqyFK6)

2024-09-09 (모두 수고..) 13:22:35

943 ◆gFlXRVWxzA (NP3ZHMFy72)

2024-09-09 (모두 수고..) 13:28:39

기권표란 뜻이자나용!

944 시아노이 (AFUEgqyFK6)

2024-09-09 (모두 수고..) 13:29:07

이걸 기권하네....

945 막리노이 (QZvpIntNX2)

2024-09-09 (모두 수고..) 13:35:57

>>929 흠흠...

946 야견(개방) (6Q8JmdSN76)

2024-09-09 (모두 수고..) 13:42:54

잉 투표해놓고 둘러댄건데;;;;;

947 시아노이 (AFUEgqyFK6)

2024-09-09 (모두 수고..) 13:44:33

후보자 3사파 1교인이구나.... 교국의 위세가 울고 있다....

948 야견(개방) (6Q8JmdSN76)

2024-09-09 (모두 수고..) 13:51:00

예이 사파

949 시아노이 (AFUEgqyFK6)

2024-09-09 (모두 수고..) 13:57:23

교국은 후보단일화전략으로 우승한다!!!!!!!!!

950 야견(개방) (6Q8JmdSN76)

2024-09-09 (모두 수고..) 13:59:17

앵 난 젤 재밌어뵈는거 골랐는디 (후비적

951 시아노이 (AFUEgqyFK6)

2024-09-09 (모두 수고..) 14:00:19

@김캡 질문

1. 만년한철깃발은 상중하중에 어느정도에용?
2. 만년한철 의족 만들만큼 땡길수 있나용??

952 야견 (9uRxk3EZO.)

2024-09-09 (모두 수고..) 14:36:49

맞네 냉기랑 자력은 큰 연관없는 조합이라 생각했는데 만년한철이 있으면 조합이 좋겠군

953 시아노이 (AFUEgqyFK6)

2024-09-09 (모두 수고..) 14:48:25

뭐든 비싼게 좋은거

954 ◆gFlXRVWxzA (yOPLJ6pkn.)

2024-09-09 (모두 수고..) 15:29:44

중상

의족 만드는거로는 반출불가

955 시아노이 (OyFTrCw/Cs)

2024-09-09 (모두 수고..) 15:33:54

불쌍한 우리딸...

956 야견(개방) (6Q8JmdSN76)

2024-09-09 (모두 수고..) 15:37:14

강하게 키워야혀!!!

957 시아노이 (OyFTrCw/Cs)

2024-09-09 (모두 수고..) 15:37:57

야견 돈도 많이 벌었겠다 한한다이나믹스에 투자해주세여

958 고불주 (Zd4NSwOqTc)

2024-09-09 (모두 수고..) 15:52:44

이제 개인 자산은 야견이 제일 부자인 것!

959 야견(개방) (6Q8JmdSN76)

2024-09-09 (모두 수고..) 15:56:12

코인가즈아아아아아아!!!!

960 시아노이 (G.SsooaG.U)

2024-09-09 (모두 수고..) 15:59:53

흥청망청 달성하자!!!!

961 고불주 (Zd4NSwOqTc)

2024-09-09 (모두 수고..) 16:08:50

후후 일상이나 대련 구하는 것!

962 야견(개방) (6Q8JmdSN76)

2024-09-09 (모두 수고..) 17:06:38

크으윽 내가 야근만 아니었어도

아 고불주. 혹시 대회에서 데뷔하는거 관심있으시면

불도장은 어때요(아직 못버림)(비참함

963 고불주 (m3dfLfj5aQ)

2024-09-09 (모두 수고..) 17:11:28

1. 전장 데뷔
2. 대회 데뷔
3. 어디 하나 쳐들어가서 작살내면서 데뷔

등등 일단 구상만 해보고 있는 것!

964 고불주 (m3dfLfj5aQ)

2024-09-09 (모두 수고..) 17:14:53

근데 야견주가 최초 기획한 스타일의 불도장이면 초대장 뺏어서 참가하는 재미가 있을 것 같긴 한 것! 아예 생사무관 대회면 독고구검 쓰기 더 편하기도 하고!

965 야견(개방) (6Q8JmdSN76)

2024-09-09 (모두 수고..) 17:23:34

사실 불도장 그거 어찌될지 모르고!

저희가 기획하는 것들은 대개 다 캡틴이

"인생은 원래 맘대로 안되는 거란다."
"그래서 재밌는거 아니겠어?"

하는 느낌으로 논의단계에서 샤랄라라 사라지고..

966 야견(개방) (6Q8JmdSN76)

2024-09-09 (모두 수고..) 17:25:10

사실 상일이랑 정운이도 뭔가 예측 못한 방향으로 가고 있고

무림 일은 알수가 없는거구나아아

967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17:46:10

6시 반쯤 일상 가능!💖

968 고불주 (m3dfLfj5aQ)

2024-09-09 (모두 수고..) 18:53:19

고불 스토리 정주행 하다가 복두 한자 검색을 해봤는데 복이 점 복자네요? 두는 우두머리나 국자 이런 뜻인거 같은데 으음 그냥 이름이겠지!

969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19:00:15

복두?

970 고불주 (1ZNQtZHyhw)

2024-09-09 (모두 수고..) 19:03:39

하오문주 이름인 것!

971 고불주 (1ZNQtZHyhw)

2024-09-09 (모두 수고..) 19:03:54

무려 소원권 하나 써서 알아낸 귀한 이름!

972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19:05:05

아! 하오문주!!

973 고불주 (1ZNQtZHyhw)

2024-09-09 (모두 수고..) 19:14:20

위키의 문파 유형 설명보면 파는 종교 기반이던데 그럼 구랑파도..?

974 고불주 (1ZNQtZHyhw)

2024-09-09 (모두 수고..) 19:15:55

아니지 그럼 금봉파도 금봉파니깐 아니겠지..

975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19:16:39

사파라 그냥 우리는 뭐뭐파다 누구 모신다 해놓고 생까는거 아닐까용?

976 고불주 (1ZNQtZHyhw)

2024-09-09 (모두 수고..) 19:19:15

그러고보니 구파일방은 소림사도 사실상 소림파나 다름없군! 정파의 파들은 다 근본이야!

977 야견(악질우결충) (6Q8JmdSN76)

2024-09-09 (모두 수고..) 19:22:22

고불형님 하오문이랑 잘해봐용

978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19:22:43

또 무슨 소리냐 야견아

979 야견(악질우결충) (6Q8JmdSN76)

2024-09-09 (모두 수고..) 19:28:08

그냥....난....연애하는 누군가를 놀리고 싶은것(악질

980 고불주 (1ZNQtZHyhw)

2024-09-09 (모두 수고..) 19:28:28

..!? 엄청난 닉값!

981 미사하란 (MFhiCJlkXw)

2024-09-09 (모두 수고..) 19:31:29

정사파는 모조리 불/도교 기반이에용
소림사 파계회 매리곤문처럼 딱봐도 불교인 애들 빼면 전부 도교인것

982 야견 (9uRxk3EZO.)

2024-09-09 (모두 수고..) 19:32:59

>>981 흠터레스팅....!

983 야견(악질우결충) (9uRxk3EZO.)

2024-09-09 (모두 수고..) 19:33:27

전생에서 못다한 인연을 후손들이 대신 이어주는거 로맨틱하자나!!

984 고불주 (1ZNQtZHyhw)

2024-09-09 (모두 수고..) 19:34:15

구랑파도..금봉파도..그럼 실상 도교 기반 문파겠군요! 수림 녹림은 그런 기반 없는 생계형 무인이라 취급이 좀 별로인가..!

985 고불주 (1ZNQtZHyhw)

2024-09-09 (모두 수고..) 19:35:16

>>983 일단 독고진천 신으로 만들면! 어케저케 직접 이룰 수 있게 해줄 수 있지 않을지..?

986 야견(악질우결충) (9uRxk3EZO.)

2024-09-09 (모두 수고..) 19:36:28

>>985 크아아아악 이 적극적인 효자

987 고불주 (1ZNQtZHyhw)

2024-09-09 (모두 수고..) 19:37:30

후후후..대는 직접 이으셔라 이 말이다!

988 고불주 (1ZNQtZHyhw)

2024-09-09 (모두 수고..) 19:40:02

복원파, 망자루 얘네는 이름부터 심상치 않은 것! 어케 세력 이름이 망자루!

989 야견 (6Q8JmdSN76)

2024-09-09 (모두 수고..) 19:42:46

건물복원의 일인자 복원파

990 막리노이 (eWqdxLq83I)

2024-09-09 (모두 수고..) 20:40:12

망한 똥자루

991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20:48:33

>>990 고불 이야기임요??

992 막리노이 (eWqdxLq83I)

2024-09-09 (모두 수고..) 20:49:10

>>991 허허 백 도우... 아니 백 선배님 저는 주어를 말한 적이 없거늘 어찌 그리 단정하십니까

993 야견 (6Q8JmdSN76)

2024-09-09 (모두 수고..) 20:50:03

>>991-992 독고블랙홀에 흡수될 놈들!!!!!

994 막리노이 (eWqdxLq83I)

2024-09-09 (모두 수고..) 20:53:40

천마님 위장의 인력이 독고블랙홀보다 강해용~~

995 야견 (6Q8JmdSN76)

2024-09-09 (모두 수고..) 20:54:39

천마위장의 인력!
독고블랙혹의 인력!

둘 사이에서 찢어지는 세상

996 고불주 (Kh.gpEw0VA)

2024-09-09 (모두 수고..) 21:16:35

헉..! 내 일찍이 교인을 적으로 둔 적이 없거늘..! 난쟁이 똥자루도 아니고 망한 똥자루라니!

997 막리노이 (eWqdxLq83I)

2024-09-09 (모두 수고..) 21:23:39

>>996 으, 음해입니다!!

998 야견 (3m6Ekz2p7U)

2024-09-09 (모두 수고..) 21:31:08

출동하라 디스패치

999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21:34:33

situplay>1597051508>0

새로 세웠음

1000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21:35:32

1000

1001 시아노이 (W8eX1ccN5w)

2024-09-09 (모두 수고..) 21:35:44

천유양월, 천세만세, 지유본교, 천존교주, 독보염혈, 군림천하, 천상천하, 지상지하, 광명본교, 천유본교, 천세만세, 마유신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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