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1466>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204 :: 1001

◆gFlXRVWxzA

2024-09-08 13:48:07 - 2024-09-09 21:35:44

0 ◆gFlXRVWxzA (8eftJYNna2)

2024-09-08 (내일 월요일) 13:48:07

주의사항
※최대 18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9261/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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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20:43:01

갑자기 궁금해진 것 : 평일이 어디서 뭐하니

697 시아 - 상일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0:47:10

"?"

아니 가족의 정 하니까 아련한 표정 짓길래 지금은 안계신줄 알았는데. 잠시 눈썹을 올렸으나 이내 평정을 되찾는다. 역시 서장 사람은... 중원사람하고 달라...

"투궁술이로군요, 나쁘지 않은 무공입니다만 중원에는 날아오는 날붙이를 막는 기술이 많습니다."

금자결
- 4성 척력 : 내공을 5소모해 금속성의 물질들을 밀어냅니다.

날아오는 화살이 어느 경로로 올 것인지 쫓지 아노아도 좋다. 이 한 몸에서부터 멀어져만 갈 것이니.

"검풍으로 막는 경우도 있을 것이요, 아예 허깨비를 쏘는 일도 있겠지요. 이때는 어찌하셔야겠습니까?"

698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0:48:22

>>696

지금 저녁먹고 저녁기도회 열었어요!

699 상일 - 시아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21:04:27

"왜 그러십니까?"

 표정이 묘해진 것을 본 상일이 물었다. 없는 게 아니라 오랫동안 보지 못해서 그랬던 것이긴 하다. 실제로 상일이 가족을 못 본 지 수 년은 족히 넘었으니. 아주 못 보는 것도 슬프나, 어디에 있는 지는 알지만 만나지 못한다는 것도 그리울 일이다. 그런 사정은 서로서로 모르지만.

"호오-가 아니라. 고향에서는 화살이 안 통하면 튀었고."

 잠시 재밌다는 듯 눈을 반짝이던 상일은 금방 정신을 차렸다. 고향에서는 화살이 통하지 않으면 도망가며 함정까지 유인을 하거나, 그냥 살기 위해 끝까지 튀었다. 하지만 무림은 사냥터가 아니다. 상일은 시위에 화살을 걸었다. 그의 눈이 화살이 기묘하게 멀어지는 것을 발견했다. 화살이 그대로 밀려나는 게 아니라, 금속으로 이루어진 촉에 밀려나는 느낌이라고, 그의 재능이 속삭였다.

"내공 소모가 화살보다 적지는 않을 듯 하니 그걸 노리거나."

 단 이 경우에는 상대의 내공 총량이 얼마인지 모른다는 문제가 있었다. 숨쉬듯 써도 문제가 없다면 의미가 없지. 상일도 그 사실을 잘 알았다. 이후 상일이 시위에 화살을 걸었다.

 실전 투궁술 - 5성 사사사
 그가 쏘아낸 화살이 뱀처럼 구불거리며 날아갔다. 그것은, 촉이 매달리지 않았다. 본래 날카로움과 무게 역할을 하는 것이 화살촉이나 그것은 날카로움 대신 서늘한 냉기를 품고 있었다.

"투박한 대응법이라 죄송하네요!"

700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1:06:55

오? 철 대신에 얼음으로 화살촉 만든거에요?

701 야견(쓰레기) (aHHbwSnOpY)

2024-09-08 (내일 월요일) 21:08:42

애쉬 궁이다!!!!!(게임뇌

702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21:09:22

>>700 냉기속성 피해가능, 얼음바람 불게 가능 -> 눈 뭉쳐다 얼려서 뭐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사고의 흐름을 가지고, 넹.

703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21:09:40

>>701 스턴이 안 걸리니까 애쉬 평타다!

704 시아 - 상일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1:17:58

"맞는 말입니다. 허나 문제는 경지가 높다면 신공급의 신법이나 보법이 없다면 나보다 빠르고, 내가 특출나게 내공이 많은 것이 아니라면 나보다 내공이 많다는 점에 있지요."

강함은 경지에 비례한다. 단순히 힘이 세 지는 것 만이 아니라 기감, 내공, 속도, 모든것이 상위호완이 된다는 의미이다. 그렇기에 경지높은 무인을 잡으려면 그 열배수가 필요하다는 말이 나오는 것이며, 한마문주의 무용담이 이토록 널리 퍼진 것 아니겠나.

"투박하다니요, 훌륭한 대응법입니다."

- 3성 생체괴뢰화 : 내공을 10 소모합니다. 시전자 혹은 지정한 대상의 신체 일부를 일시적으로 괴뢰화시켜 강화합니다.

구불거리며 날아오는 화살을, 금속이 뒤덮인 손으로 턱 하고 잡고는 상대를 바라본다.

"투궁술이 아닌 신공이었다면 유효한 피해를 입힐 수 있었을 것입니다."

705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1:22:01

아니 신공타령 엄청했네

이것은 한한백가에게 신공을 요청하는 나의 바람이며...

706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21:23:57

(신공보유예정자)

707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1:26:37

>>706 너의 수급과 신공을 가져가겠다!!!!!!!!!!!!!

708 야견(쓰레기)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21:27:45

그치만 신공 가져가도 3성에서 주화입마가 되버린다!!!

709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1:28:28

>>708 맞아
하지만 기연을 발라서 마공으로 만든다면 어떨까?

710 야견(쓰레기)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21:30:39

어.....

그러면 그냥 기연으로 마공 얻는게 좋지 않....?

711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1:31:21

그게 안되서 그래!!! 크아아아아악!!!!!!!!!
백가신공 얻으려면 소가주 되야하는데!!!!!!!!
소가주가 기연 하나로 안 되서 그래!!!!!!!!!!!

712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1:32:22

소가주 시키기에는 뭔가 애가 해낸것도 없고
걍 말괄량이

컨셉만 감정없는괴물모든것을체스말로사용하는
정작 레스주 브레인이 아메바라


쉽지 않네요

713 야견(쓰레기)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21:35:51

캐릭터 서사에서 뭔가 크게 점프를 하려면 아예 안해본걸 해보는 곳도 좋지 않다 싶어영!

내전끝나고 나면 한한백가 잠시 뜨고 여행이라도 가보심은?

714 상일 - 시아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21:36:59

 경지란 것을 사람들이 괜히 나누는 것이 아니다. 경지 하나하나에 따른 격차가 그만큼 눈에 띄기에 그런 것이다. 특히 '류'와 '절정'의 차이는 극심하다. 일류와 절정 사이의 차가 얼마나 넓게 나는지. 이것이 실전이었다면 살일은 실 하나에 '천유양월'을 외치는 기계가 되었을 가능성이 아주 높았다. 그것도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칭찬 감사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대련이고, 배우는 자리이다. 상일은 느물느물 웃을 수 있었다. 다만 칭찬을 받은 건 좋았으나 썩 제한적인 수단이라는 점에서 마냥 좋은 건 아니었다.

"평소에는 쓰기 힘든 방식이네요 이거."

 눈이 가득한 장소여서 쓸 수 있는 일이었다. 눈은 뭉치며 약간이나마 물리력을 갖고, 그것을 강하게 얼리는 것도 된다. 얼핏 녹은 눈이 겨울바람에 다시 얼어 단단해지는 것과 비슷하다. 당연하게도 보통 땅에는 겨울이 아니면 눈을 보기 힘들다. 그렇다고 물을 얼리자니 그의 힘이 약해 아직 시간이 걸린다. 눈처럼 화살촉 대신 붙여 모양을 잡기도 힘들테고

 곧 상일은 다시금 눈을 뭉쳐 얼린 화살촉을 끝에 매단 화살을 시위에 걸고, 높이 당겼다. 높은 곳을 향해.
 실전 투궁술 - 4성 곡사
 이어서 그는 곧장 앞으로 달려나갔다. 위에서 곡선을 그리다 추락하는 화살 그리고 달리는 본인, 상일은 어느 정도 즈음에서 멈추고 팍! 눈을 차 올려 뿌렸다. 묘하게 눈을 차는 게 익숙해보였다. 어렸을 적에 이런 장난을 자주했던 모양이다.

715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1:37:39

>>713 근데 원하는건 한한백가 내부에서의 인정이어서 참 쉽지 읺은 길을 자진했구나 해낼수 있을까 시간과 도화전이 날 도와주리라 같은 마음만.....

글고 저 북해빙궁 자꾸 관심 가는 상황임

716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21:40:30

기연 몇 개를 차근차근 박던가

대사건으로 내전난 김에 선 타면서 영향력같은 거 키우던가?

717 시아 - 상일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1:41:35

>>716 열심히... 양쪽 모두 노력하는 중...!

718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21:41:41

>>715 북해빙궁이 정파쪽이던가요?

719 시아 - 상일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1:45:06

"주변을 둘러보고 자신에게 유리하게 쓸 수 있음을 노련함이라 부르지요."

턱 하고 잡은 화살을 상일이 쏘아올린 화살의 궤적을 예상하여 잡아 던졌다. 화살끼리 부딪힐 것은 확실하고, 서로 파괴되지 않더라도 운동량을 잃어 맞아도 아프지 않을 수준이 될 것은 틀림 없었다.

"이건, 흠. 상대나 상황에 따라서 유용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떤 의도로 하신 것입니까? 모욕?"

그 자리에서 눈 하나 깜빡하지 않으며 상대의 의중을 묻는다.

720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1:45:21

>>718 정파쪽 세외인데, 거기 아수라님 계심...

721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1:46:52

후 하지만 사람이라면 도저히 그거 먹겠다 나서면 안되는 것이다

722 야견(쓰레기)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21:48:12

한한백가 안에 있으면 결국 한한백가 안에서의 성취에 머무르게 된다! 외부에서 성취를 가지고 돌아오면 한한백가에서 혁신자가 된다!(아무말

723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1:50:02

>>722 !!!

야견아 야견아 비격사일태를 다오!

724 야견(쓰레기)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21:50:38

시렁

725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21:50:53

암살은 저 분이 하시는 거 같은데

726 야견(쓰레기)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21:51:09

일단 제 무공은 판게 들키면 제가 그 자리에서 죽는다구여!!!

727 야견(쓰레기)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21:51:46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제 무공으로도 벅차서 주고받는건 좀 힘들고

728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1:55:30

>>725 오래된 만담일 뿐 우리 교국인들은 부인부전의 전승을 잘 따른다

729 상일 - 시아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21:56:41

"시야 가리기요."

 상일은 당당했다. 당당하지 않을 이유가 있나? 애초에 사파인데! 흙을 차 날리거나 하는 것 보다는 훨씬 깔끔하지 않은가?

"사실 이렇게 쓰는 건 아니고, 숲 같은 곳에서 시야가 가려지거나 할 때 낙차에 맞춰 쏘고 위쪽 신경쓰지 못하게 흙 차서 시야 방해했던 적이 있거든요. 그거 떠올라서 써본 것도- 있긴 하지만"

 예전 일이다. 강호에 나오고 전투를 그래도 몇 번 행했던 상일이다. 산 속이었던가. 시야의 틈새에서 곡사를 높게 쏘고 상대가 그걸 신경쓰지 못하도록 흙을 걷어차며 방해했을 때 위에서 내려온 화살에 두개골이 푹 하고. 다만 이게 떠오른 건 맞지만 다른 이유도 있었다.

"내공이 슬슬 동나서 뭐라도 해야지 했을 때 생각이 났습니다. 모욕이나 도발도 맞네요. 타이밍이 안 맞았지만."

 아무리 제대로 된 무공이 아니라 한들 얼리고 냉기를 품게 만들고하는 건 내공이다. 단순히 한기가 머금어진 내공을 쓰는 것도 아니고, 그걸 일부 투박하게 운용하여 억지로 기능을 끌어낸 이상 내공이 훅훅 줄어드는 건 어쩔 수 없었다. 당장 상일의 내공 총량도 많지 않은 상황이었으니까. 내공 20따리 20따...

730 야견(쓰레기)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21:58:37

시야 가리기. 으음 좋은 전략인것.

731 야견(쓰레기)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21:59:49

모욕, 살려달라빌기, 상대 주의 돌리기, 항복 한 척 하기 등등

사파 전법 다이스키

732 시아 - 상일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2:05:49

"흠, 내공이 떨어졌을 때. 상대가 나를 아주 얕보고 있어 내 행동에 아무런 관심도 주지 않을 때라면 먹힐 것입니다. 그 외라면, 아쉬운 행동일 것입니다. 고수의 오감이란 하수보다 무조건 좋은 것이니, 상대를 가린 것 보다 내가 볼 수 있는것이 적어지는 것이 맞지 않겠습니까? 거리를 좁힌 것 또한 상대에게 기회가 될지 모르는 법이니."

상대가 달려온다면 그 힘을 이용하여 나도 칼을 뽑아 찌를 수 있는 기회이다. 모든 행동은 기회를 소진함으로서 이루어진다. 이 가까운 거리라면 궁수에게는 아주 안 좋고, 상대에게는 더 없이 좋다.

"보여드릴 수 있는 것은 많으나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군요. 어떻게, 이대로 끝내시렵니까? 아니면 조금 더 해보시겠습니까?"

733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2:06:12

사파전법 상대 부모님을 원거리에서 죽이기

734 야견(쓰레기)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22:08:06

백보권이면 가능하다!!!!

735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2:08:39

>>734 ?

진짜네

야견
백보전 진화시켜서 만보권 만들기 어때요

736 야견(쓰레기)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22:11:13

그 뭐냐 무존사일 있어서 만보도 어떻게 되겠져

737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2:12:02

근데

'무조건'

태양이라 할지라도

이거 진짜 멋지지 않나요 뽕치사량

738 고불주 (0qGsDhMPH6)

2024-09-08 (내일 월요일) 22:17:21

무조건. 이건 간지가 맞는 것!

739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2:17:30

고불노이!

740 상일 - 시아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22:20:39

"으- 역시 그렇겠죠-"

 상일은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표정에 아쉬움은 없었다. 어차피 이런 전법은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박은 것이기도 하였다. 슬슬 끝낼지, 아니면 조금 더 할지. 그에 대해 묻는 시아에게 상일은 잠시 생각하다 답했다.

"슬슬 끝낼까 싶은 마음에 다가온 것이기도 합니다. 선배님도 일이 있어 오신 건 아닙니까?"

 허허벌반이잖습니까- 하고 상일은 장난스럽게 웃었다 실전 투궁술 - 1성 화살꽂기. 태연한 목소리와 말투, 표정. 다른 것은 날카로운 쇠촉을 쥔 화살을 단검처럼 휘두르는 팔 하나. 물론 그것은 당연하다는 듯 막힐 것이며, 그 후에 상일은 무슨 문제가 있냐는 듯 태연한 표정일 것이다. 그야, 사파니까. 협을 기치로 내세우는 정파와 다르다. 천마 아래 부끄러움 없는 삶을 살고자 하는 마교와도 다르다. 비겁하고 어이가 없더라도, 이기면 되는 것이다.

"수고하셨습니다, 선배님!"

 상일은 화살을 놓고 느물느물하게 웃으며 톡톡 걸어서 물러섰다.

741 야견(쓰레기)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22:20:46

비도 속도의 경우 V = 300 초당 미터 거리
지구에서 태양까징 거리 S = 1500000000 Km


즉 공격 명중까지 걸리는.시간은 1388888 시간 53 분 20 초

742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22:22:17

>>741 쓸데없이 과학적

743 야견(쓰레기)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22:22:36

즉 57850일, 다시 말해 명중까지 158년이 걸린다!!!!!

744 시아노이 (xzrPmW/eAM)

2024-09-08 (내일 월요일) 22:24:01

>>740 오 베리 사파...!!!!!

밥먹고 막레 드릴게용!!

745 상일노이 (EDGcndOcaU)

2024-09-08 (내일 월요일) 22:25:05

이 시간에 식사라니 맛있게 드세요!

746 야견(쓰레기) (w7yfhL5itE)

2024-09-08 (내일 월요일) 22:25:47

이 시간에 밥이라니!

술을 먹아야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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