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1342> [판타지] 제 7 특수임무부대 - 전쟁편 - 02 :: 907

◆BWI8ADJ6ms

2024-09-03 20:50:44 - 2024-10-20 04:34:46

0 ◆BWI8ADJ6ms (0JL1lQpMDA)

2024-09-03 (FIRE!) 20:50:44

자, 찬미하라.
새 시대의 개막이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1074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1140

웹박수 : https://forms.gle/2jPoVwtLxcCekiYr9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A0%9C%207%20%ED%8A%B9%EC%88%98%EC%9E%84%EB%AC%B4%EB%B6%80%EB%8C%80%20-%20%EC%A0%84%EC%9F%81%ED%8E%B8

818 베이 (XE.VPSwYN2)

2024-10-05 (파란날) 21:20:04

지...금! 무게중심을 낮게 깔고 돌격! 베이가 가진 진정한 무기는 자신의 육체 그 자체. 초인의 태클은 일반인이랑 사거리가 다르다. 베이는 순식간에 몸을 던져 파고든다.

"으...."

목표는 한쪽 다리. 좀 전에 발 밟혀서 깨진 데 말고 반대쪽. 부러진 발을 무게중심으로 쓸 수 없겠지. 베이는 멀쩡한 다리를 흔들어야 가능성이 커진다고 판단한다.

허벅지 깊이, 골반 바로 아래를 꽉 잡고. 한번 뽑아서..

"....쌰!!"

#멀쩡한 다리를 잡으면서 태클 시도

819 ◆BWI8ADJ6ms (8rFDipNtS6)

2024-10-05 (파란날) 21:27:32

>>818 베이

베이 소위는 순식간에 몸을 던져 파고듭니다! 사내는 로프를 피하느라 휘청거린 상황. 발 밟아 깨트린 다리가 아닌, 멀쩡한 다리를 노리고 깊게 파고들어, 골반 바로 아래를 꽉 잡고...

그대로 깔아 뭉개는데에 성공합니다! 쿵, 하는 소리와 함께, 바닥이 깊게 패이며 사내가 땅에 처박히고...

"크윽..."

녀석이 발악하며 대검을 한손으로 휘두릅니다.

* 행동해봅시다.

820 베이 (hiWHxPpGWI)

2024-10-05 (파란날) 21:53:50

원래 칼도 주먹도 다 그렇다. 팔만 팔랑거리면 힘이 실리지 않아. 발 땅에 디디고 배에 힘 빡 주고! 체중을 실어야 위력이 나오지. 이렇게 드러누워서 버둥대는 칼질이라면..것도 커다란 대검...

"으헤~~~ 너무 커서 닿기나 하겠어어?"

바로 상체로 기어가 끌어안아버리기! 대검을 쥔 쪽의 겨드랑이와 뒷목을 감아안아 짓누르고, 몸을 뒤집지 못하게 다리를 다리로 단단히 걸어잠근 자세. 정석적인 세로누르기를 시도한다. 다른 말론 풀마운트?

"아저씨이. 유도 배워봤어? 레슬링? 주짓수는?"

칼도 닿지 않을 정도로 가까운 거리. 몸과 몸이 완전히 밀착되어간다. 사내에게는 안타까운 사실이지만, 이건 연인 사이의 사랑을 담은 포옹같은 게 아니다. 서로의 숨결이 느껴져도 느긋히 음미할 낭만도 없다.

"별거 아냐~ 그냥 여기서부터는 모르면 죽어야하는 판이라 그래~"

이건 땅을 기는 맹수가 사지를 분질러버리려고 하는. 포식 준비에 가까운 동작이니까.

#대검이 닿지 않게 완전히 끌어안는 거리로. 세로누르기를 시도합니다.

821 ◆BWI8ADJ6ms (8rFDipNtS6)

2024-10-05 (파란날) 21:59:53

>>820 베이

베이 소위는 상체로 기어가 녀석을 끌어안습니다. 대검을 쥔 쪽의 겨드랑이와 뒷목을 감아안아 짓누르고, 다리를 다리로 단단히 걸어잠근, 완벽한 세로누르기군요!

녀석의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져 있어, 기술이 완벽하게 들어갑니다. 서로의 숨결을 느낄 수 있지만, 낭만은 그곳에 없습니다. 사랑을 담은 연인 사이의 포옹이 아닌, 포식 준비에 가까운 동작.

끼이익, 하고, 뼈가 어긋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우득거리며 당장이라도 부러질 것 같은 소리에, 일대를 정리하던 패거리들이 덤벼들기 시작합니다만... 강화된 신체능력 탓일까요. 애초에 차이가 나는 신체능력 탓일까요. 마사지를 받는 듯 편안할 뿐입니다.

툭, 하고, 그것이 칼을 떨구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천천히 빛무리에 감싸지는 그것은, 변신이 풀려가고 있군요... 그 탓에 패거리들의 사기도 완전히 꺾인 모양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822 베이 (YA4fOb6TMw)

2024-10-05 (파란날) 22:15:36

"......"

아직 부족하지? 더 확실히 하려면... 손목을 누르고 어깨를 우지직!

#팔얽어비틀기로 어깨를 꺾어버립니다.

823 ◆BWI8ADJ6ms (8rFDipNtS6)

2024-10-05 (파란날) 22:23:51

>>822 베이

베이 소위가 확실하게, 어깨를 꺾어버리자, 녀석이 비명을 지르며 버둥거립니다. 그 모습을 보고 패거리들이 주춤거립니다.

"말도 안돼.. 이런 괴물이 있다니... 초인이란거, 전부 이 정도로 강한거였어..?"

"크윽, 제기랄.."

완전히 분위기가 넘어 온 것 같습니다. 지금이라면 심문도 가능할 것 같군요. 뭐어, 한두명 정도 죽으면 어떻습니까.
지천에 깔린 것이 패거리들 인걸요.

* 행동해봅시다.

824 베이주 (YA4fOb6TMw)

2024-10-05 (파란날) 22:50:13

아이고 졸아버렸네 죄송해여.. 몸 상태가 조금 쳐져서 오늘은 여기까지 해도 될까여..?

825 ◆BWI8ADJ6ms (8rFDipNtS6)

2024-10-05 (파란날) 22:52:49

괜찮아요~~~ 당연히 괜찮죠~ 몸상태가 우선인걸요... 넘 무리하지 마시구, 푹 쭘세요~!

826 베이주 (YA4fOb6TMw)

2024-10-05 (파란날) 22:56:54

감사합니다 캡틴 내일뵈어요...

827 ◆BWI8ADJ6ms (8rFDipNtS6)

2024-10-05 (파란날) 22:59:20

아녜요~~~ 저야말로 매번 와주셔서 감사한걸요... 고마워요 베이쭈~~~~~(뽀담) 푹 주무시구 내일 뵙기에요~!!

828 베이주 (PWlemZkkg.)

2024-10-06 (내일 월요일) 15:42:30

일단 두통이 사라졌으니까 좋았쓰! 오늘은 집에서 가만히 쉬고만 있으면 괜찮을거같네여~~ 좋은 오후~~~

829 ◆BWI8ADJ6ms (yrIQIzvQbI)

2024-10-06 (내일 월요일) 17:47:59

좋은 저녁이에요~~~~

830 ◆BWI8ADJ6ms (yrIQIzvQbI)

2024-10-06 (내일 월요일) 18:59:38

마자마자 베이쭈 계신가용~?

831 베이주 (KNT9Qoq/wc)

2024-10-06 (내일 월요일) 19:03:26

있어여~~!

832 ◆BWI8ADJ6ms (yrIQIzvQbI)

2024-10-06 (내일 월요일) 19:06:19

헤헤 베이쭈 반가워용~ 몸상태는 좀 어떠신가요~?

833 베이주 (32UC1eBEVU)

2024-10-06 (내일 월요일) 19:13:31

오늘은 괜찮네여~~ 아마 어제 운동을 너무 쎄게 해서 방전됐던 모양이에여~~

834 ◆BWI8ADJ6ms (yrIQIzvQbI)

2024-10-06 (내일 월요일) 19:25:04

아하~~ 오늘은 괜찮으시다니까 다행이에요~~~~~

마자요 베이쭈.. 되게 오래 고민해봤는데요~ 최근 진행 참여 하시는게 베이쭈만 계셔서~ 만약 이대로 시트어장에 생존신고 없이 저랑 베이쭈만 남게 된다면, 약간 베이를 팀장 위치로 올린다던지 하면 어떨까요~? 그리고 부팀장을 새로 모집한다던지요~

835 베이주 (2OXE8KnBpk)

2024-10-06 (내일 월요일) 19:33:35

팀장 베이..(오류!)
소령님 머리가 두배로 깨질 예감이드는거에여!!!
베이가 팀장으로 가면 몬가 우당탕탕 7특임대가 될 삘인데.. 캡틴이 괜찮으시면 저도 반대할 이유는 없어여~ 웃긴 상황이 많이 나오겠네여~~

836 ◆BWI8ADJ6ms (yrIQIzvQbI)

2024-10-06 (내일 월요일) 19:45:16

귀여워....(흐뭇)

마자요~~~ 개연성도 필요할테니까 이것저것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소령님 머리가 잔뜩 깨지긴 하겠죠~~
ㅋㅋㅋㅋㅋㅋㅋ마자요...개인적으로 기대중입니다... 그래두 즐거울 것 같네요~~

매번 감사드려요 베이쭈~~~~~~(뽀담) 그러면 우선 생존신고를 조금 기다려보구, 말씀 적당히 나눠봐야겠어요~

837 베이주 (0i6f28Fo1.)

2024-10-06 (내일 월요일) 19:53:58

베이가 팀장을 특별히 부하를 괴롭히거나 빡빡한 성격이 아닌데다 소령님 어그로를 혼자서 독식할테니까.. 좋은...상관..인..가???

838 베이주 (WmR6xLgGCw)

2024-10-06 (내일 월요일) 19:56:50

베이가 팀장을 달면!

839 ◆BWI8ADJ6ms (yrIQIzvQbI)

2024-10-06 (내일 월요일) 19:57:21

팀장님(사고뭉치)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귀여운...

840 ◆BWI8ADJ6ms (m7wh2y8G6E)

2024-10-07 (모두 수고..) 18:16:18

좋은 저녁이에요~~~

841 베이주 (YXUWG23sm2)

2024-10-07 (모두 수고..) 19:00:17

좋은 저녁~~~ 오랜만에 낮잠자서 노곤하네여~~~~

842 ◆BWI8ADJ6ms (m7wh2y8G6E)

2024-10-07 (모두 수고..) 19:53:25

베이주 안뇽하세요~~~~ 낮잠 푹 쭘셨다니 다행이에요! 전에 몸 상태 안좋으셨을때 걱정했거든요~~~

843 ◆BWI8ADJ6ms (KqOUHpjPw.)

2024-10-08 (FIRE!) 17:01:47

좋은 오후입니다~~~

844 베이주 (qK6K6FaP32)

2024-10-08 (FIRE!) 18:03:37

조은 오후? 저녁! 이에여~~~~~ 집에보내줘!!!!!

845 ◆BWI8ADJ6ms (B0h/bAXEmw)

2024-10-08 (FIRE!) 18:15:00

헉 베이쭈 아직 퇴근 못하셨나요??? 세상에...(슬픔)

846 베이주 (ZDS2b0rfvk)

2024-10-09 (水) 20:36:20

갱신이에여~~ 한글과 휴일을 만들어주신 세종대왕님 고마워여~~~

847 ◆BWI8ADJ6ms (xawoFw9Xjg)

2024-10-09 (水) 20:47:05

베이쭈 좋은 저녁예요~~~

848 ◆BWI8ADJ6ms (gfoxulqtjs)

2024-10-10 (거의 끝나감) 12:29:30

좋은 오후입니다~!

849 베이주 (GMKt4lprlY)

2024-10-10 (거의 끝나감) 14:29:06

좋은 오후에여~~~~

850 베이주 (Q6PVfOJA9.)

2024-10-11 (불탄다..!) 10:20:23

일주일의 끝이 보이네여 갱신해여~~~~~

851 ◆BWI8ADJ6ms (.RWQq6X3iY)

2024-10-11 (불탄다..!) 21:30:59

좋은 저녁이에용~~~ 드디어 내일은 주말이네요!

852 ◆BWI8ADJ6ms (fIsH36VU1I)

2024-10-12 (파란날) 06:20:48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진행은 몇시쯤 하시는게 편할까요, 베이쭈?

853 베이주 (tc.jyKCjkA)

2024-10-12 (파란날) 13:30:19

좋은 오후에여~ 지난번같이 9시는 어떤가여?

854 ◆BWI8ADJ6ms (fIsH36VU1I)

2024-10-12 (파란날) 19:31:06

>>853 좋아요~~~ 그러면 오늘도 9시에 뵙도록 할게여!!

855 ◆BWI8ADJ6ms (fIsH36VU1I)

2024-10-12 (파란날) 21:08:03

좋은 저녁입니당!!

856 베이 (lt9y6Af9Ck)

2024-10-12 (파란날) 21:12:47

굵은 잡초를 잡아당겨 뽑는 것과 비슷한 촉감이다. 잔뿌리가 끊어지는 진동이 손에 전해지는 것처럼. 우두둑!

"이 정도면 나름 인재인걸~ 왜 언더그라운드를 자처하는지 영문을 모르겠어~~"

"아휴 그런데 이것들이 사방을 개판으로 만들어놨네."

흐느적 일어나보니 주변이 거렁뱅이들 시체로 한가득이다. 너희들.. 너희들 좀 위험하게 논다? 베이는 습관적으로 한 모금 한다. 이유를 붙이는 것도 어려워 이제!

"일단 너희들 저 벽에 일렬로 붙어서 서볼래애~? 아니 뭐 싫으면 말구~ 아주 조직으로다가 공무집행 방해에 군인 살해 미수에 대량살인까지~"

"여기서 즉결처형 해도 문제될건 없을거야. 헤헤.."

857 베이 (lt9y6Af9Ck)

2024-10-12 (파란날) 21:13:05

좋은 저녁!!!

858 ◆BWI8ADJ6ms (fIsH36VU1I)

2024-10-12 (파란날) 22:20:38

헉 죄송해요~ 안계신줄 알고 느긋하게 밥 먹구 왔는데.... 흑흑 괜찮으시면 지금부터라도 느긋하게 진행할까요 베이쭈?

859 베이 (lt9y6Af9Ck)

2024-10-12 (파란날) 22:27:02

천천히 이어주세여~~~~~

860 ◆BWI8ADJ6ms (fIsH36VU1I)

2024-10-12 (파란날) 22:38:08

>>856 베이

굵은 잡초를 잡아당겨 뽑는 것과 비슷한 촉감이 느껴집니다. 신체 능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된 것이 느껴집니다.

녀석은 계속해서 버둥거리지만, 곧 힘이 빠진 듯 천천히 추욱 늘어지기 시작하고...
베이 소위는 신경쓰지 않고, 습관적으로 한 모금 삼킵니다. 부드러운 갈색 빛 액체가 목을 타고 넘어가는 것이 느껴집니다.
최고군요.

"..."

패거리들은 전부 벽에 일렬로 붙어서 서기 시작합니다. 완전히 사기가 꺾인 것 같군요...

* 행동해봅시다.

861 베이 (lt9y6Af9Ck)

2024-10-12 (파란날) 22:51:34

"어디보자. 하나 둘.."

일단, 포박! 평화로운 대화를 위한 첫번째 준비이다. 줄줄이 소시지처럼 엮어서.. 이 친구는 아직도 누워있네.

"친구야 일어나~ 다리는 멀쩡하잖아~?"

그리고 다음 단계는 적당한 방을 찾는 것이다. '고급 정보 추출' 절차를 밟으려면 길바닥은 조금 힘드니까! 이만한 인원이면 방이 세 개는 되었으면 좋겠는걸.

#패거리를 포박하고 심문을 위한 장소를 물색합니다. 어디든 적당한 곳을.

862 ◆BWI8ADJ6ms (fIsH36VU1I)

2024-10-12 (파란날) 23:02:08

>>861 베이

베이는 우선 다른 사람들을 포박하기 시작합니다. 묶여있는 꼴이 마치 줄줄이 소시지 같군요...
그리고, 천사로 변신했던 이의 변신은 천천히 풀리기 시작합니다. 녀석 역시 마찬가지로 묶었고.

곧이어 적당한 장소를 물색해봅니다... 마침 주변에 비어있는 건물 내부가 보이는군요.
저 안이라면 방은 협소하겠지만, 제법 괜찮아보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863 베이 (lt9y6Af9Ck)

2024-10-12 (파란날) 23:08:18

"자아~ 들어가 들어가!"

사람들을 질질 끌고 다니며 무법지대에서 가장 잘 나가는 노예상이 된 기분이 드는 베이였다. 어색하구만.. 베이가 조금은 서두른 이유가 그것일지도 모르지.

"여기서부터 여기까진 일번방~ 저기까진 이번방~"

#세 그룹으로 나누어 각각 다른 방에 집어넣습니다

864 ◆BWI8ADJ6ms (fIsH36VU1I)

2024-10-12 (파란날) 23:12:05

>>863 베이

베이 소위는 노예상이 된 기분을 느낍니다. 뭐, 그래도 주변에 다른 사람들이 없는것이 다행일까요.

베이 소위는 패거리들을 세 그룹으로 나누어, 각각 다른 방에 집어 넣습니다...

*행동해봅시다.

865 베이 (lt9y6Af9Ck)

2024-10-12 (파란날) 23:17:07

각 방을 올가미로 봉인해서 베이만 드나들 수 있게 하면 준비 끝! 지금까지도 정신없었지만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이라 할 수 있다. 베이는 삼번방부터 시작하기로 마음먹는다. 자기들이 마지막일거라고 생각하다가, 베이가 불쑥 들어오면 당황하겠지?

"으헤.. 뭐부터 시작할까..음..."

베이는 잠깐 고민하더니 첫 질문을 뗀다.

"친구들이 생각해서 말해보라구~ 내가 뭘 알고싶어할지 말야아~"

#머리 좋은 놈은 질문에서 역으로 단서를 얻기도 하져. 그러니 앞뒤를 잘라먹고 다짜고짜 질문합니다.

866 ◆BWI8ADJ6ms (fIsH36VU1I)

2024-10-12 (파란날) 23:24:10

>>865 베이

베이 소위는 각 방을 올가미로 봉인합니다. 쉽게 빠져나올수는 없을 것 같군요.
곧이어 세번째 방으로 들어갑니다.

패거리들은 수근거리며 당황하다가, 이어지는 질문에 한 남자가 불쑥 말을 꺼내옵니다.

"이봐, 돛단배에 대해서 알고 싶은거지? 뭐든지 말해줄테니까 살려달라고!"

"어이, 너 미쳤어?"

"닥쳐, 이딴데서 개죽음 당할거냐? 난 살아야겠어."

분위기가 험악해지지만, 베이 소위에게는 기회일지도 모르겠군요.

* 행동해봅시다.

867 베이 (lt9y6Af9Ck)

2024-10-12 (파란날) 23:27:23

"응응~ 뭐라도 말해봐~ 현명한 선택이라구~"

일단..초장부터 어디 부러뜨리지 않아도 되겠다.

#말해봐!

868 ◆BWI8ADJ6ms (fIsH36VU1I)

2024-10-12 (파란날) 23:35:10

>>867 베이

"돛단배라는 녀석들은 갑자기 나타났어. 그리고 저 말도 안되는 힘으로 이름좀 날리는 조직들은 다 때려부쉈다고."

"그런 식으로 세를 불려서 이미 뒷골목 대부분이 녀석들에게 넘어간 상태야. 사상이 어쩌고 저쩌고 하던데, 솔직히 관심 없는 녀석들이 대부분이고."

"저쪽도 우리를 버리는 패로 썼으면 썼지, 정작 중요한건 알려주지 않았어. 힘을 키울 때다, 같은 소리만 지껄이고..."

"알고 있는건 전부 말했어. 이봐, 우리는 관심 없으니까 도로 보내달라고!"

한 녀석이 크게 소리치고, 다른 이들은 수근거릴 뿐입니다...

*행동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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