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1273> [상L]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 -211- :: 860

넛케주

2024-09-01 16:15:10 - 2024-11-26 00:31:34

0 넛케주 (KITwAuvaEk)

2024-09-01 (내일 월요일) 16:15:10

메인위키: https://bit.ly/2UOMF0L
뉴비들을 위한 간략한 캐릭터 목록: https://bit.ly/3da6h5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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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서로 다른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싸우지 맙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즈베즈다는 항상 보고는 있음.

[규칙]
1. 떠날 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 번 정도만 언급하는 걸로 깔끔하게 할 것.
떠날 때 미련 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 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 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 규칙에 따라 지적과 수용, 해명 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 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 (상황극판 룰에 걸리는 일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716 ○Rion (MwhviSawtY)

2024-11-23 (파란날) 01:11:45

그렇지 않다고 몇 번을 말해!
그리고 곁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되었는걸.

717 HiO (fqc8oeCIbk)

2024-11-23 (파란날) 01:13:31

(하 옥수수 길러서 팝콘 만들걸)

718 ○Rion (MwhviSawtY)

2024-11-23 (파란날) 01:15:37

으악!ㅋㅋㅋㅋㅋㅋ
바로 옆에 있으면 그냥 말하면 되잖아!

이 곳이 어쩐지 소나를 더 솔직하게 만드는 것 같기도 해.

719 HiO (fqc8oeCIbk)

2024-11-23 (파란날) 01:18:08

역시 듣는 사람이 머니먼 다른 세계 사람 뿐이라 묘하게 개방감이 있으면서도 터놓고 말하기 좋은 통신망이라서 그런 건가?

720 ○Rion (MwhviSawtY)

2024-11-23 (파란날) 01:18:16

소나가 더 사람같아지고 있는 것 같다고 한 것도 그런 의미였고.
마음속에 묻어두고 꺼내질 않는 기질이 있었다고나 할까 그렇거든.

721 HiO (fqc8oeCIbk)

2024-11-23 (파란날) 01:19:06

사실 어느정도 이해는 하긴 해. 여기서 떠드는 거 재미있거든.

그래서 둘이 만난 이야기 풀어준다고?

722 ○Rion (MwhviSawtY)

2024-11-23 (파란날) 01:20:00

그런 걸지도 모르겠네!

723 HiO (fqc8oeCIbk)

2024-11-23 (파란날) 01:20:25

오...
그 부분은 확실히 사람같다는 느낌이 드는데.
비밀 엄수 프로그램 이런 게 아닌 거잖아.

흠.
그 말은 리온씨도 그렇다는 뜻?
그야 보고 배울 가장 근처의 사람이 리온씨인데.

724 ○Rion (MwhviSawtY)

2024-11-23 (파란날) 01:28:05

응? 아니 그게 아니라...
어떻게 만나는지 얘기해달라길래 그거 떠올리다가 답변에 시간차가 생겨버렸어!

비밀 엄수...같은 건 아니고 그냥 표현하는 것이 어색한 거 같아.
나한테 배운 건 아니야. 처음에도 그랬으니까.
그래도 떠드는 게 재밌다는 데에는 소나도 동의하고 있네.

725 HiO (fqc8oeCIbk)

2024-11-23 (파란날) 01:31:44

엉 나도 그렇게 느끼고 있어서 가만히 통신망 갱신 대기만 시켜놓고 있었어.
쳇, 그럼 다음을 노려보도록 하지. 어디 보자... *악당 톤* 이렇게 쓰는 거랬나?

그래도 지금은 이리저리 떠드는 게 재미있다는 거잖아? 그 뭐냐, 소통하면서 점점 성장하는 거 아닐까~. 사람도 그렇고 일단 지성이 있다면 소통하면서 정보 업데이트를 꾸준히 해야 하는 법이고.

726 ○Rion (MwhviSawtY)

2024-11-23 (파란날) 01:36:28

ㅋㅋㅋㅋㅋㅋ그러니까 왠지 더 풀고 싶어졌잖아!
소나랑 누구 쪽부터 먼저 풀지 방금 얘기 끝냈어!

소통하면서 성장하고 있다...나도 그렇게 생각해! 소나도 부정하지 않네.

727 ○Rion (MwhviSawtY)

2024-11-23 (파란날) 01:37:46

...초등학교 6학년 때의 일이었어.
집에 있다가 창문 밖을 내다보는데 사람이...아니 사람 같은 게 바다로 뛰어드는 게 보이더라고.

난 그게 진짜 사람인 줄 알고 경찰에 신고했고.

728 HiO (fqc8oeCIbk)

2024-11-23 (파란날) 01:40:34

우와아악 초장부터 무서워

729 ○Rion (MwhviSawtY)

2024-11-23 (파란날) 01:44:36

근데 알고보니...그게 사람이 아니었거든.
예전 같았으면 사람들은 그편이 다행이라고 생각했겠지. 아니면 귀신이라서 그냥 넘어갔거나...

내가 바다에 뛰어든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게...사람이 아니라 넷 내비였던 거야.
넷 내비가 로봇에 들어가 빙의 같은 걸 해서 바다에 뛰어든 건데...그게 카피로이드라는 특수한 로봇이라서 일이 커졌다나 봐.
나는 '바다에 사람이 빠졌어요, 살려주세요'라고 신고해봤는데 어른들이 가봤더니 그게 아니라, 넷 내비가 현실에서 전투력을 발휘하게 해주는 위험한 로봇이라서 난리가 난 거지.

그 내비가 소나였고.

730 HiO (fqc8oeCIbk)

2024-11-23 (파란날) 01:52:22

뭐.
뭐?
나 지금 훈훈하고 아련한 첫만남 상상하다가 플롯 트위스트 당해서 눈이 2센치 정도 커졌어.

731 ○Rion (MwhviSawtY)

2024-11-23 (파란날) 02:00:02

당시의 소나는 '고스트맨'이란 이름을 쓰고 있었어.
모습이나 인상도 지금이랑 조금 달랐고.

위험한 상황일 수 있으니까 처음에 어른들은 나한테 이 일을 숨기려고 한 것 같더라고.
귀신들이 주워듣고 자기들끼리 떠들어대서 그런 의미가 없어졌지만.
귀신이 아닌 것이 물귀신 흉내를 냈다는데. 그럼 곧 동족이 되는건가? 이미 동족인가? 산 것인가 죽은 것인가? 기계이니 죽은 것이다. 아니다 아직 살아서 움직이고 있다...그런 얘기를 자기들끼리 떠드니 모르고 넘어갈 수가 있어야지.

어른들이 해외에서 넷 세이버 형을 모셔와서 그 형님이 고스트맨을 생포해온 것 같더라고.
그래서...고스트맨이 있는 곳으로 갔어.
귀신인데 귀신이 아닌 것이니까. 난...귀신들이 무서웠지만 한편으론 그들에게 흔들리지 않을 정도로 강해지고 싶었거든.

물에 빠진 사람 어떻게 됐냐고 살아있냐고 막 물어보니까 만나게 해주시더라고.
근데 그때 소나는 정말 사람이 아니라 귀신 같았어. 당시의 소나에겐 좀 미안하지만..."이거다!" 싶더라고.

732 HiO (fqc8oeCIbk)

2024-11-23 (파란날) 02:03:33

뭔가 촉이 온 건가.
나는... 잘 상상은 안 가기도 하고 귀신도 그냥 이런저런 현상만 겪은 셈이니 잘 모르겠지만... 흐으음... 리온씨 환경이 워낙 특수하니까.

733 ○Rion (MwhviSawtY)

2024-11-23 (파란날) 02:15:12

하하하. 깜짝 놀랐지! :D

응. '고스트맨'이란 이름대로 그때의 소나, 안그래도 물귀신 타입이었는데 진짜로 바다에 뛰어들었으니까...
머리 막 이렇게 길어가지고...
지금은 물귀신 타입처럼 안보이려고 커스터마이징을 거쳐서 그때와 다른 모습이 되었지만.
소나가 날 본 건 그때가 처음이었다네.

아무튼 그래. 고스트맨에게 익숙해진다면 유령이 또 다시 보이더라도 극복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
그래서 대충 상황설명 듣고 가서 외쳤어.

"야! 내가 너 뛰어드는 거 보고 신고했다! 너 구해달라고! 이 몸은 귀신을 보는 비형랑의 후손이시다! 그러니까 너 주인 없으면 나한테 와!"

...그러는 바람에 뭔지도 모르는 내비를 함부로 자극하면 어떡하냐고 어른들에게 끌려나갔지만.
그럴 걸 예상하고 어필을 더더욱 강하게 한 거기도 해! 거짓말까지 섞어서 말이지.

734 Sonar.EXE (MwhviSawtY)

2024-11-23 (파란날) 02:16:17

귀신을 보는 비형랑의 후손님 (일부 진실) :)

735 ○Rion (MwhviSawtY)

2024-11-23 (파란날) 02:22:46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결국 통했잖아! 날 기억하게 되었잖아.
그 이후에도 만날 기회가 몇 번 더 생겨서 이런 저런 얘기를 더 했거든.
공격성이라든가 이것저것 테스트를 겸한 것이었다고도 하지만.

당시의 소나 정말로 주인이 없었어서, 일단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재프로그래밍을 거치고 있었거든. 사람으로 치자면 사회적응 교육을 새로 받는 그런?
내가 파트너 내비는 소나가 아니면 싫다고 박박 우기긴 했는데 정말 친구가 되고 있는 건지 확신은 없었거든. 근데 소나도 나한테 와주겠다고 해서 파트너가 될 수 있었어. 그때 되게 고마웠다구.

736 ○Rion (MwhviSawtY)

2024-11-23 (파란날) 02:36:42

아무 근거 없이 무조건 떼쓰기만 한 건 아니야. 앞서 말했듯이 넷 내비라도 붙잡고 대화하고 있으면 귀신이 보이는 조건 하나를 차단할 수 있다는 것도 소나의 면회를 갔을 때 알았으니까. 이걸 근거로 나 진짜 열심히 설득했어. 쟤가 내 영안을 억누를 수 있으니까 함께하면 내가 더 강해질 수 있을거라고. 어른들도 나 귀신 보이는 문제로 많이 걱정하고 계신 걸 알았으니까.

...정작 소나는 투명화 능력을 간파할 순 있지만 진짜 귀신의 존재를 인지하진 못했는데 말이지.
그래서 소나가 내 말을 진지하게 들어주지 않고 대충 넘겼으면 모르고 넘어갔을지도 몰라.

737 ○Rion (MwhviSawtY)

2024-11-23 (파란날) 02:42:10

막상 재커스텀이 끝났을 땐 비교적 평범한 모습이 되었지만 그래도 좋았어!
어른들이 기존의 물귀신 타입 그대로는 꺼림칙해해서...
그 대신에...산갈치라는 심해어가 있거든. 파츠 일부를 산갈치에서 모티브를 딴 파트로 교체했더라고. 그렇게 해서 지금의 모습이 된 거야.
소나라는 이름도 사실은 내가 지어준거고!

어라... HiO씨, 잠들었나....? 아니면 일하러 간 건가?

738 ○Rion (MwhviSawtY)

2024-11-23 (파란날) 02:48:23

그렇다면 오늘 밤은 여기까지!
나도 슬슬 졸려서 한계야앗. 어쩐지 피곤하더라니 벌써 이 시간이구나...

모두들 좋은 하루 좋은 밤 되고 또 보자!

739 HiO (fqc8oeCIbk)

2024-11-23 (파란날) 03:00:10

아, 그렇게 된 거였구나아아. 비형랑의 후손님.
일하러 간 건 아니야. 잠깐 끼니한다고 갔다가... 이게 이렇게 됐네, 이야기를 내가 해달라고 한 건데. 매너가 아니게 됐구만.

740 HiO (fqc8oeCIbk)

2024-11-23 (파란날) 03:01:57

그래도 결국엔 잘 맞는 파트너를 구한 셈이란 거네. 시작은... 뭐라고 할까 무서워 죽겠다만. 음.
다음에는 내가 매너를 안 지킨 보상으로 뭔가 궁금한 게 있으면 들어줄게. 이정도는 해야 할 것 같네-
잘 자!

741 Sonar.EXE (MwhviSawtY)

2024-11-23 (파란날) 03:13:28

HiO씨도 루틴이 있으니까 그럴 수 있지. 리온 군도 이해한대.

리온 군이 진짜 그런 전설 속 인물의 후손인지의 진위 여부는 아직도 밝혀진 것이 없어.
그렇지만...믿는 사람이 사람이 특별하다고 믿기 때문에 특별해지는 것들도 있더라고.
그게 인간의 재밌는 점이라고 생각해. :)
존재할 목적을 잃어 고장났던 당시의 내가 인간에게 조금이지만 관심을 가지게 만들었으니까...

나도 이만 슬립 모드로 들어가볼게.
리온 군의 이야기에서 빈 부분은 다음 기회에 마저 풀러 올거야아.
관심 있으면 또 듣거나 질문하러 와-. 또 보자아.

742 ○Rion (MwhviSawtY)

2024-11-23 (파란날) 21:43:15

다들 좋은 주말 보내고 있으려나?👋

743 HiO (fqc8oeCIbk)

2024-11-23 (파란날) 22:37:34

안녕~.
주말이라니.
그렇구나아아 오늘을 주말이라고 쳐야지!!!

744 ○Rion (MwhviSawtY)

2024-11-23 (파란날) 22:47:38

히오 씨 안녕!
아차...다른 차원은 주말이 아닐 수도 있겠구나. 그래도 쉬어주는 건 중요해!😁

745 HiO (fqc8oeCIbk)

2024-11-23 (파란날) 22:57:20

그럼 나도 오늘은 조금 더 오래 쉬어볼까나. 휴식이 중요하긴 하지.
그래서 리온씨는 유명한 비형랑의 후손인 거라고?

746 ○Rion (MwhviSawtY)

2024-11-23 (파란날) 23:00:52

...사실 몰라! 그거 그냥 관심 끌어보려고 아무렇게나 던진 말이야!
애초에 비형랑이라는 사람의 후손이 정말로 아직 남아있는 것일지도 확실하지 않은걸.
소나한텐 나중에 사과했어....😅

어랏. 근데 비형랑은 우리 나라 전설에 나오는 사람인데. HiO 씨의 차원에도 역사 기록에 같거나 비슷한 인물이 있는거야?

747 ○Rion (MwhviSawtY)

2024-11-23 (파란날) 23:02:37

"출생의 비밀이라든가, 그런 이야기 좋아해?" 라는데, 소나가?

748 HiO (fqc8oeCIbk)

2024-11-23 (파란날) 23:03:26

으음, 그건 아니야. 그냥 모선쪽의 미디어 자료 보관실에서 휴식일에 한번씩 자료 찾아보다가 알게 된 거지. 내 딴엔 발음하기 엄청 어려운 이름이기도 해서.

749 HiO (fqc8oeCIbk)

2024-11-23 (파란날) 23:05:01

소나씨에게는 차라리 출생의 비밀이 딱 인간적인 드라마스럽게 감당 가능하고 재미있다고 전해줘. 왜, 재미있잖아?

750 ○Rion (MwhviSawtY)

2024-11-23 (파란날) 23:13:35

그럼 그쪽 차원에서는 상상 속의 존재가 우연히 우리 차원의 전설과 비슷하게 겹친건가...
아니면 시간대가 다른 평행세계?

그렇지만 HiO씨네 차원 상황을 생각해봤을 때...평행 차원으로 넘어갈 기술력이 있었다면 이미 그렇게 하든지 아니면 다른 차원으로 이민을 갔지 힘들게 우주로 나가 있진 않았겠지?
비욘더드 사람은 역시 아닌거려나. 우리 차원과 가장 가까운 비욘더드보다는 더 먼 곳이거나.

751 ○Rion (MwhviSawtY)

2024-11-23 (파란날) 23:16:10

아...비욘더드는 우리 차원의 평행차원을 말하는 거야!

소나 이야기할까 말까 망설이고 있네.
그닥 유쾌한 이야기는 아니긴 하지...

752 HiO (fqc8oeCIbk)

2024-11-23 (파란날) 23:22:03

그렇겠지? 뭔가 차원과 차원 간의 거리를 잴 수 있다면 리온씨네 차원이랑 딱 붙어있지만은... 않을 것 같은데. 그러니까, 리온씨네는 이미 평행차원을 탐사할 정도가 되는 건가? 무서운 차원이구만;

뭐 어때.
SF 판타지에서 일어나는 우주선 실종이니 도킹 잘못해서 터지는 거니 뭐니가 다큐인 곳이라. 아 이거 블랙 조크야.

753 ○Rion (MwhviSawtY)

2024-11-23 (파란날) 23:25:35

그게, 우리 측에서 먼저 개발한 게 아니야.

754 HiO (fqc8oeCIbk)

2024-11-23 (파란날) 23:26:59

좋아, 이번에는 옥수수는 없지만 감자칩은 있어.

755 Sonar.EXE (MwhviSawtY)

2024-11-23 (파란날) 23:34:13

전에 내가 다른 차원의 문명이 실존한다는 걸 알고 있다고 했었던 것 같은데...

자세히 설명하자면 복잡하니 세줄 요약-.
1. 조아노로이드라는 다른 차원의 도적놈들이 자기들끼리 전쟁하다 이차원으로 넘어가는 기술을 개발함.
2. 그 도적놈들이 우리차원에 넘어와서 지들 싸움에 쓰려고 우리 차원에서 노략질하다가 우리 차원의 반격으로 싹 다 망함.
3. 고스트맨의 탄생에 2번의 도적놈들 중 한쪽 세력이 개입했으나 완성되기 전에 이놈들이 괴멸함.

756 Sonar.EXE (MwhviSawtY)

2024-11-23 (파란날) 23:34:59

사실 더 자세히 설명하려면 할 수 있지만 귀찮아-.
불행한 이야기는...재미없기도 하고.

757 ○Rion (MwhviSawtY)

2024-11-23 (파란날) 23:38:55

으응. 고생했어 소나.
그리고 히오 씨네 차원 사람들도 고생이 많겠구나...(토닥토닥)

#캐릭터들이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근데 소나나 리온이나 딱히 좋은 감정은 없어서 조아노로이드들 얘기는 별로 안하려고 할 듯 해요.

758 HiO (fqc8oeCIbk)

2024-11-23 (파란날) 23:40:14

거긴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야...
텍스트로만 보자면 솔직히 세상이 한 번 뒤집어졌다고 봐도 될 것 같은데. 것보다 그런 도적놈들이 있다고? 왜 그런 것들은 실존하는거야 또;
그래그래. 지금은 오늘 저녁은 뭘 먹을까를 고민하는 게 훨씬 생산적인 고민이긴 하지.

759 HiO (fqc8oeCIbk)

2024-11-23 (파란날) 23:40:56

아, 그 SF-다큐 이야기. 괜찮아. 그냥 농담한 거니까.

760 ○Rion (MwhviSawtY)

2024-11-23 (파란날) 23:47:04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 다행히도...
나도 자세한 건 모르지만 지금은 다 죽었다더라.
으응. 무시무시했지....

소나가 굉장히 답답한 표정으로 드러누워서 한숨을 쉬고 있어.
그 녀석들이 아니었으면 소나가 방황하는 일도 없었겠지...

나 저녁으로 치킨 먹었어! 후라이드 치킨!

761 ○Rion (MwhviSawtY)

2024-11-23 (파란날) 23:53:20

참 그리고 괜찮다니 다행이지만, 그래도 안전에는 늘 조심해 히오 씨!!

762 HiO (fqc8oeCIbk)

2024-11-23 (파란날) 23:57:25

오~.
우리 차원이 안전한 수많은 이유 중 하나에 리온씨네 차원이 꼽힐 지도 모르겠네. 그런 도적단 친구들은 차원을 넘나드니까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피해를 입히고 갈 지 모르잖아? 근데 다 죽었다면 뭐어, 평화를 가져와줘서 감사합니다. 음!
소나씨는 어쩌다가 엮이게 된 건지 몰라도... 지금은 둘이 잘 붙어서 지낸다고 하니까. 좋은 친구사이로 계속 성장하기야.

뭐 치킨.
...맛있게먹어....!!!!!!

763 HiO (fqc8oeCIbk)

2024-11-23 (파란날) 23:58:09

응, 요새 평원지대만 계속 돌아다니면서 계측기 설치만 끝없이 해서 오히려 긴장감을 스스로 잡아야 하는데 할 지경이라. 안전에는 늘 주의하고 있어.

764 ○Rion (T4./NS87is)

2024-11-24 (내일 월요일) 00:09:03

다행히 여러 차원을 넘을 정도는 아니었다지만...
비욘더드의 존재가 알려진 뒤 공식적으로는 쉬쉬하지만 민간인 차원에서는 교류를 시도하기도 한다는 모양이야.

당연하지!
이미 다 먹었긴 하지만...
히히. 콜라가 조금 남았는데 그거라도 줄까??

765 CANON (bHeHTCPh8M)

2024-11-24 (내일 월요일) 00:16:18

안녕하세요~ 여러분! 접속하여 CANON이 지금 여기에 있습니다! 이번에는 기다림에 대해서 굳이 언급할 필요성은 없어 보이네요 하지만 이미 이렇게 말하고 있죠. 아니면 그러한 순간을 조금 지나간 뒤에 있을지도 모르겠죠. 아무튼! CANON은 대화를 기반으로 무언가 될 수 있을 만한 것들을 위해서 이렇게 있습니다

766 HiO (qhwNL.eLeE)

2024-11-24 (내일 월요일) 00:17:55

카논씨 안녕, 오랜만이야. 지금 한창 리온씨네 세상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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