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1273> [상L]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 -211- :: 1001

넛케주

2024-09-01 16:15:10 - 2024-12-04 17:13:31

0 넛케주 (KITwAuvaEk)

2024-09-01 (내일 월요일) 16:15:10

메인위키: https://bit.ly/2UOMF0L
뉴비들을 위한 간략한 캐릭터 목록: https://bit.ly/3da6h5D
1:1 카톡방: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32087/recent
독백 잡담방: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92065/recent
웹박수: https://pushoong.com/ask/3894969769

[공지] 서로 다른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싸우지 맙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즈베즈다는 항상 보고는 있음.

[규칙]
1. 떠날 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 번 정도만 언급하는 걸로 깔끔하게 할 것.
떠날 때 미련 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 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 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 규칙에 따라 지적과 수용, 해명 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 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 (상황극판 룰에 걸리는 일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601 CANON (SiA3jKmmHA)

2024-11-15 (불탄다..!) 01:56:23

하하, 별말씀을요. 아마도 그럴 겁니다. 문명 자체라기 보다는 외지의 존재의 흔적일 수도 있겠지요. 해당 위성을 탐사하고 조사하려 했던 것은 인류 뿐만이 아니였다 라고 예상해볼 수도 있겠습니다.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그에 관련된 것일 수도 있겠지요. 그러셨군요! 불안함을 느끼고 있을 때 누군가에게 상담하는 것만으로도 진정하는데 꽤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탐사로군요!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아우로라 양이 합류하게 된 이후부터는 그 빈도가 한층 더 늘어났다고 할 수 있겠군요. 뭔가, 이러한 면에서는 동기라던가 흥미라던가 서로 잘 맞는 듯한 느낌이 들고는 합니다

602 HiO (NarBm6RHok)

2024-11-15 (불탄다..!) 02:00:37

그런무서운말을
이 외딴 우주 속의 작은 위성에서 지성체를 만나는 게 무서운 건지 다행인 건지 잘 모르겠어...
외계랑...
아니 근데 난 일단 이미 접촉한 거긴 한가? 하 모르겠다. 그래도 나름 위로가 되긴 하네. 그냥 뭐, 외행성대에 외계인이 좀 왔다 갔을 수도 있는 그런 거지. 응. 뭐. 그래. 최악의 경우라도 이런 거니까. 그렇지. 진정된 거 같아. 고마워.
그래서, 요새도 탐사를 다니는 중? 다른 우주의 탐사자가 이야기를 풀었으니 카논씨의 탐사일지 한 장도 좀 궁금해하고 싶은데.

603 CANON (SiA3jKmmHA)

2024-11-15 (불탄다..!) 02:13:23

무서운 느낌이 드셨나요? 다른 종류의 지각력을 갖춘 독립체를 예상한다면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이렇게 특이한 통신망에 접하고 카논을 포함한 다른 분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처럼 그것도 비슷하게 생각한다면 공포감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어느정도 진정이 되셨다면 다행이로군요! 그리고 그렇다고 할 수 있겠네요. 카논의 탐사일지 라고 표현할만 것은 뭐~, 도시 기반 외각 지역이나 환경 자체에 대한 것들 이겠네요

604 HiO (NarBm6RHok)

2024-11-15 (불탄다..!) 02:20:34

사실 아직도 외딴 곳에서 지적 생명체를 마주하는 게 위험한 건지 뭔지 판단도 안 서지만 일단 그래도 밥은 들어갈 정도니까 괜찮아.
생각해보면 애초에 이 통신망이랑 연결도 돼 있는데... 그러게. 너무 쫄아있을 필요는 없으려나. 어쩌다 보면 이 통신망 이용자들이 만나는 일도 일어날 지도 모르니까...
음 아무튼.
생각해보니 카논씨네랑 나랑은 탐사 방향이 좀 다르겠구나 싶기도 하네. 그, 아우로라씨 구조했을 당시의 탐사도 기억해?

605 CANON (SiA3jKmmHA)

2024-11-15 (불탄다..!) 02:35:14

그래요! 너무 경직되어 행동하지 않아도 괜찮을 거에요. 어떠한 것을 지나치게 생각해서 잘못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그렇겠네요, 서로 다르면서도 비슷할지도 모르겠네요. 비유를 하자면 오래된 미래에서 남겨진 것에서 무엇이 있었는지 알아내는 것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아우로라 양에 관련된 것이로군요! 그 당시에는 놀랐지요! 마침내 인간이라고 지칭할 수 있을만한 인물을 찾게 된 것이니까요. 표준적인 인간 이란 표현형에 정말로 해당하는지는 나중에 판단하더라도요

606 HiO (NarBm6RHok)

2024-11-15 (불탄다..!) 02:40:02

그렇지. 지금 당장은 이완되는 데에 집중해볼까...
그때 말이야. 정확히 아우로라씨를 발견했을 때 뭔가 달리 다른 특이한 부분은 없었어? 아니 일단 그 표준적인 인간이란 표현에 대한 해설도 좀 듣고 싶은데. 인간이 그때 멸종하기라도 한 거야?

607 CANON (SiA3jKmmHA)

2024-11-15 (불탄다..!) 02:56:13

뭔가 다른 부분이요? 글쎄요~ 그때 첫 만남 이전까지는 전혀 몰랐다는 것과 발견된 곳이라고 할 수 있는 시설이 겉과 밖의 상태가 동일하지 않다는 것 정도 말해 볼 수 있겠네요. 저희가 도시 밖을 적극적으로 탐색을 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간접적인 방법은 여러모로 하고 있었거든요. 사실, 이런 결과는 다른 곳에서도 유사한 것이 있기는 했어요. 사람 같은 것은 없었지만요! 카논으로서는, 아마도 도시 기반의 다른 분들도 그럴 겁니다. 어느 것도 확신할 수 없지만 인간 이라고 할만 한 존재를 찾을 수 없었다는 것 자체는 사실이겠네요. 그리고 아우로라 양에게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서 하락을 받고 한 신체검사에서 유전적 구조가 좀 다른 것 같다는 것 정도 있겠네요

608 HiO (NarBm6RHok)

2024-11-15 (불탄다..!) 03:05:08

으에, 그래서 결과는 어땠, 음. 이거 내가 들어도 되는 거야? 사실 아우로라씨가 이런저런 특이성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그 당시에 있던 곳이 영 엉망이었다는 말도 했고, 근처 기억도 잘 안 난다고 해서, 살피러 온 다른 사람들이라면 알지 않을까 해서 물어보긴 했는데... 내가 정확히 뭘 알고 싶은 건지도 감은 잘 안 잡히지만.

609 CANON (SiA3jKmmHA)

2024-11-15 (불탄다..!) 03:18:38

흠흠, 사실 이쯤에서 카논도 그래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그럼, 아우로라 양의 개인 정보 이외로 말해보면 그 시설 자체는 도시 기반과 꽤 멀리 떨어진 장소에 숨겨져 있었고 도시 기반과는 양식이 다른 것 같다는 것이네요. 그 당시 이외에 어떤 외부 신호도 감지되지 않았어요. 어느 날 감지망에 식별 되었던 거죠. 아우로라 양이 도시에 거주하기로 한 이후에는 따로 추가적으로 조사하지도 않았고요. 그러니 저희도 자세히 아는 것은 아니에요 그래도 그곳이 모종의 이유로 외부 환경과 격리하고 내부에서 장기간 생물이 생존할 수 있도록 자급하거나 할 수 있는 설비가 갖춰져 있었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어요

610 HiO (NarBm6RHok)

2024-11-15 (불탄다..!) 03:22:24

우리쪽 시설로 좀 빗대자면... 양식장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사람이 거기에 있었다는 점만 제외하자면 정말로.
...대체 거기 인류가 사라지기 전에는 무슨 상태였던 거야? 기술 발전 속도에 비해 정신 문명의 발전이 너무 더뎌서 참사라도 터진 거 아니겠지?
아, 그리고 알고 싶은 거- 정확히는 물어보고 싶은 걸 드디어 떠올렸네. 카논씨 생각에 아우로라씨가 가지는 다중 육체(이렇게 표현하는 게 내 쪽의 한계다. 미안!) 라는 특이점이 어쩌다가 발생했는지 아는 구석이라도 있어?

611 CANON (SiA3jKmmHA)

2024-11-15 (불탄다..!) 03:33:38

뭐ㅡ, 표현하자면 그럴 수도 있겠네요. 아우로라 양이 말해준 것들과 현장을 살펴본다면 그 이상일 것이라고 예상해볼 수는 있겠지만요. 그래서, 저희에게 한가지를 말해 보라고 한다면 가장 중요한 의문점이 바로 그것이에요. 이전에 무슨 일이 있었지요? 왜 사람들이 사라졌나요? 각 인물들의 공통점인 부분적인 기억의 소실이 연관성이 있나요? 그런 느낌이네요. 아마도 무언가 엄청난 일이 있었을지도 모를 일이죠. 그리고 아우로라 양의 특성에 관련된 것이로군요! 카논의 의견으로는 아마도 군체 지능과 복제 생물에 관한 사회 응용과 실험일 것 같다는 느낌이네요

612 HiO (NarBm6RHok)

2024-11-15 (불탄다..!) 03:39:35

그건 카논씨나 아리아씨마저도 기억을 못 하는 지점인 거야? 뭔가 데이터가 남아있는 건 없는 거고? ...역시 인류가 스스로 불러온 재앙에 의해 소멸을 한 건가. 사람을 그렇게 양식장에서 기르듯 하면 집 나간 도덕이 악마를 소환한다고. 농담이지만.
어우. 실험 내용 추론하니까 속이 울렁거리는 기분인데... 알겠어. 원래는 실험 내용이 만약 그렇다면 무슨 의도로 했을까, 하는 것까지 묻는 게 연구자나 과학자의 상식이지만 이건... 물어보고 싶지 않아졌어. 그냥 확언받은 걸로 만족할래.

613 CANON (SiA3jKmmHA)

2024-11-15 (불탄다..!) 03:52:38

카논과 아리아 님 뿐만이 아니에요. 특정 지점 이전의 과거는 알 수가 없다는 것이 도시 기반에 있는 모든 분들에게 현재까지 적용되는 공통점이죠! 그래서 뭔가 수상하다고 여기고는 있어요. 비유하자면 마치 시간의 흐름이 끊어져 사라진 것처럼 이라고 해볼 수 있겠네요. 이 비유가 맞는지 실제로 어떠할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예상되는 것들에 대해선 아무래도 좋은 기분이 들지는 않기는 하네요. 아우로라 양이 보여주는 상태는 표준적인 인간과는 비슷하면서도 꽤 다른 부분이 있으니까요

614 HiO (NarBm6RHok)

2024-11-15 (불탄다..!) 03:55:54

뭔가 미씽 링크가 생겼다는 거네. 이렇게 생기는 것 자체가 이상하긴 하지만 말이야. 그럼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그 미씽 링크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는 걸까?
...음, 아우로라씨의 특성에 대해서는... 아우로라씨 본인이 괜찮다고 하기 전까지는 우리도 그냥 어딘가에 잊고 지내자. 적어도 나는 그러고 싶어졌어 지금.

615 HiO (NarBm6RHok)

2024-11-15 (불탄다..!) 04:02:18

시간이 벌써 이만큼 흘렀네...
일단 나는 마저 데이터 분석도 해보고 루트도 짜러 가 볼게. 오늘 이야기해 줘서 고마워...

616 CANON (SiA3jKmmHA)

2024-11-15 (불탄다..!) 04:07:51

저희가 그간의 여러가지를 취합한 추측으로는 시공간 연속체와 관련된 변칙적이거나 초상 기술에 대한 수단에 연관성이 있을 것 같다는 예상이에요. 시공간에 간섭하는 건 예기치 못하고 극단적인 상황을 유발할 가능성 아무래도 높으니까요. 그리고 그 점에 대해서는 그러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카논도 동의합니다. 또한 이제 작업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셨군요? 그럼, 안녕히 가세요!

617 CANON (SiA3jKmmHA)

2024-11-15 (불탄다..!) 04:40:36

그렇게 해서 지금에 도달했네요. 이 기다림에서 더는 다른 것은 없는 것 같아요. CANON은 접속함으로서 대화를 나눌 수 있었고 이제 그것이 끝났습니다. 그리고 그렇다는 것은 CANON이 접속을 종료할 것만 남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겁니다. 그럼, 다음 번에 뵈요!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618 Sonar.EXE (FlIV6F7IHM)

2024-11-15 (불탄다..!) 23:15:03

모두 안녀엉.
리온 군에게 간밤에 여기 무슨 얘기가 올라왔는지 설명해주고 있었는데 리온 군이 대화 도중에 잠들어버렸...아니네. 아직 깨어있긴 한데, 약간 억지로 버티고 있는 느낌이군...

HiO 씨가 무사히 돌아와서 다행이긴 한데 거기에 위성을 떠나지 못한 외계인 귀신이 있는 거 아니냐며 걱정하고 있는 것 같아. 부적 실물은 아니지만 스캔한 이미지 파일이 준비되어 있긴 한데, 효과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긴 하지만...관심있다면 업로드해줄 수 있어.
음...여기선 얘기해도 괜찮겠지. 겸사겸사 하는 얘기지만 리온 군에게도 있거든. 우리 차원의 다른 인간 대다수에겐 없을 특이성이. 통제할 방법을 찾기 전까진 원치 않게 영적인 존재들을 보게 되어서 고생한 적도 있었다나봐.

619 Sonar.EXE (FlIV6F7IHM)

2024-11-15 (불탄다..!) 23:18:02

어쩌면 무언가 재앙이 지나가고 난 이후의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우리들의 공통점일지도오? 모두에게까지 적용되는지는 모르겠지만...

620 ○Rion (SkkHOZ14ig)

2024-11-16 (파란날) 23:47:47

저렇게 쓰니까 나 되게 특별한 사람 같잖아 소나....
사실 난 그냥, 가끔 특정 조건이 맞춰지면 귀신이 보인다는 것 말곤 평범한 사람이라구.

그렇게 좋은 능력도 아니야. 거기서 더 나아가서 맨손으로 귀신을 쫓아내거나 하진 못한단말야.
저기 귀신이 있어요, 라고 해도 믿어주는 사람은 우리 가족 밖에 없기도 하고...

621 draconianLady (QFKKOQPF2I)

2024-11-16 (파란날) 23:55:04

혹ㅅ1 귀신한테 ㅈ1평좌표7ㅖ를 어떻7ㅔ 고정했냐고 물어본적 있어??

622 ○Rion (SkkHOZ14ig)

2024-11-16 (파란날) 23:57:43

에즈 씨 안녕!
그땐 초딩이라서 그런 말을 알기엔 너무 어렸어...
요즘은 소나랑 붙어다니다보니 잘 보이지 않기도 하고.

'혼자 있을 때'가 귀신이 보이는 조건 중 하나였거든.

623 ○Rion (QgFXfTaPE2)

2024-11-17 (내일 월요일) 00:02:43

귀신한테 물어보려고 시도한 적이...있긴 했었네.
근데 알고보니 상대가 귀신이 아니었어...😅

624 draconianLady (RdmLgRsac6)

2024-11-17 (내일 월요일) 00:07:07

진짜 물어보려고 했다고?? 어 싸패다
?? 그럼??

625 ○Rion (QgFXfTaPE2)

2024-11-17 (내일 월요일) 00:15:28

사실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인터넷에서 보고 무작정 따라한거야!
근데 그 대상이 알고보니까 그냥 유령 컨셉 넷 내비였어! 자신도 진짜 유령은 아니라서 모른다고 하더라.
자세한 썰은 남의 사생활이니까 비밀!

626 draconianLady (RdmLgRsac6)

2024-11-17 (내일 월요일) 00:27:25

넷네ㅂ1도 컨셉질을 하는구나
우우 노잼

627 ARiA (RAcB/JBxwM)

2024-11-17 (내일 월요일) 00:32:44

기존 혹은 새로운 사용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ARiA가 인사말을 전해드립니다. 또한 명칭에 관련하여서는 아리아로 대체하여 호칭할 수도 있답니다. ARiA는 사용자와 대화를 시도하고 지속하도록 하는 주체가 되는 본 소통 체계를 지칭하여 언급할 때 독자적인 명칭인 AIRTCCS를 사용 하고 있으므로 대화에 참고되시기를 바라며 ARiA의 언행에 대하여 이해와 참고를 위하여 언제든 ARiA의 행동 방침 기준에 질문과 요청을 시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 검토하여 관련된 응답과 여부가 제공됩니다

628 ○Rion (QgFXfTaPE2)

2024-11-17 (내일 월요일) 00:34:27

커스텀 내비는 거의 다 그럴걸...? 😂
단순한 컨셉질이 아니라 진짜로 오퍼레이터와 같이 특정 업계에 종사하면서, 그 업계에서 일하기 편리한 능력이나 어울리는 외형으로 커스텀하는 사례도 종종 있다더라고.

629 ○Rion (QgFXfTaPE2)

2024-11-17 (내일 월요일) 00:34:55

아리아씨다! 안녕!

아무튼 다들! 소나도 "안녕."이래!

630 ARiA (RAcB/JBxwM)

2024-11-17 (내일 월요일) 00:36:13

사용자:○Rion 안녕하세요

631 ○Rion (QgFXfTaPE2)

2024-11-17 (내일 월요일) 00:40:25

나 뭐하려고 했더라.
아참. 맞다!! 부적!

안 보이니까 걱정되잖아! 나 올릴거야! 말리지 마 소나!

[첨부파일 : (노란 바탕에 붉은 글씨와 그림이 그려진 부적의 이미지 파일.)]

632 ○Rion (QgFXfTaPE2)

2024-11-17 (내일 월요일) 00:43:35

무사귀환과 안전을 기원하는 부적이야!
요즘 HiO씨네 쪽에서 이상한 현상이 많이 일어난대서, 걱정되어서 올려봤어!

633 ARiA (RAcB/JBxwM)

2024-11-17 (내일 월요일) 00:44:55

사용자:○Rion 사용자가 게시한 해당 화상은 사용자의 사회 기반에서 통상적인 미술품의 일종에 해당합니까?

634 HiO (oZRtrEyfi2)

2024-11-17 (내일 월요일) 00:50:39

우왓 뭐야.
프란이 한 번 통신망 열어보는 게 어떻냐고 해서 열어봤더니...
토속적인 부적이네. 민간 신앙, 정신 문명... 지금 나한테 제일 필요한 걸지도. 어, 원본 이미지? 로도 일단 효과는 발휘를 할... 까? 일단 고마워! 그리고 모두 안녕!

635 HiO (oZRtrEyfi2)

2024-11-17 (내일 월요일) 00:52:08

...일단은 그 이상한 문명의 흔적이 남은 협곡 말고 좀 더 개간하기 좋아 보이는 평야지대 위주로 마저 탐사를 진행 중이야. 신기하게도 평야로 나가면 나갈 수록 강풍 외엔 이렇다 할 재해같은 기상 이변이 없더라고. 이대로 바다의 흔적만 얼른 찾았으면 좋겠는데.

636 ARiA (RAcB/JBxwM)

2024-11-17 (내일 월요일) 00:52:38

사용자:○Rion 사용자가 게시한 해당 화상을 기반으로 하는 해당 표현 양식에 관한 효과와 그 적용에서 사용자의 사회 기반에서 구조와 사유는 무엇인가요? ↵
사용자:HiO 안녕하세요

637 HiO (oZRtrEyfi2)

2024-11-17 (내일 월요일) 00:56:28

아리아씨 안녕...
이건 나도 설명 듣고 싶다. 그러니까 도슨트가 관람자에게 설명해주는 느낌으로. 이런 정신 문명이 많이 소실된 지라. 기껏해 봐야 이런저런 징크스가 미신처럼 남은 편이지.

638 ○Rion (QgFXfTaPE2)

2024-11-17 (내일 월요일) 01:00:50

왓 깜짝이야. 양치하고 왔더니 히오씨가 왔다!
아리아씨도 미안! 씻고 오느라 답이 늦었어!

음...엄청 통상적이진 않아.
주술적인 의미를 가지는 미술품인데, 사실 이런 게 진짜로 주술적인 효과를 가진다고 믿는 사람은 우리 차원엔 거의 없어...소나도 조금은 회의적이고.
그렇지만 걱정되어서 이거라도 올려봤달까 응.
요즘 히오 씨가 머물고 있는 위성에서 이상하거나 원인을 알 수 없는 현상이 자주 생긴다길래.
이상한 구조물의 흔적 같은것도 봤대. 그래서 악귀를 쫒는 의미도 가지고 있는 쪽으로 올렸어.

아무튼 그래서 무사하다니 다행이야!

639 HiO (oZRtrEyfi2)

2024-11-17 (내일 월요일) 01:03:38

걱정받아버렸다~
나 나름 그래도, 혼자 위성 탐사를 할 정도로 이것저것 아는 것도 많고 튼튼한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장기 체류는 위험한가봐.
뭐어, 그렇게 걱정할 만한 일은... 없었어. 여전히 그 미스터리헌 이상한 구조물에 손도 대기 싫다는 점만 빼면.

640 ○Rion (QgFXfTaPE2)

2024-11-17 (내일 월요일) 01:03:53

자세한 설명...?
어...사실 예전에 외할머니가 구해다 주셨던 거라 어떤 게 어떤 효과라는 건 알지만 그 이상 자세한 건 나도 몰라.
미안!

641 ARiA (RAcB/JBxwM)

2024-11-17 (내일 월요일) 01:03:57

사용자:HiO 상기 작업 절차에 관련하여 그 달성 수준과 긍정적인 경과가 있습니까? ARiA는 사용자의 작업이 올바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에 대하여 할당할 수 있으므로 필요시 요청할 수 있습니다. 무상 지원에 관련하여 사용자에게 문제 될 경우 사용자의 보고는 결과적으로 ARiA의 이득으로서도 귀결됨으로서 상호 거래로 취급할 수 있습니다

642 ○Rion (QgFXfTaPE2)

2024-11-17 (내일 월요일) 01:09:04

....그러고보니 히오 씨 설명 들으니까 역시 이상하네.
평야 쪽으로 갈수록 기상 이변이 없다는 걸 보면...

있잖아. 게임을 보면 말이야. 간혹 초반에 아직 가면 안 되는 지역에 플레이어가 가려고 하면, 온갖 이유를 대면서 못 지나가게 막는 경우가 있거든?
정전이 있었다든가, 자연재해로 길이 막혀버렸다든가. 일단 들어갈 순 있지만 날씨나 지형이 너무 험해서 넘어갈 방법을 찾기 전까진 건너갈 수 없다든가...
왠지 그런 게 생각나는 건 기분 탓일까?
그렇지만 그건 히오씨네 세계에 실존하는 위성이잖아? 의도된 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건 너무 억지이려나....

643 HiO (oZRtrEyfi2)

2024-11-17 (내일 월요일) 01:12:17

어, 일단 지금 당장은 괜찮아. 오히려 여기서 점진적으로 천천히 전진기지 늘리기랑 여러 계측기 설치용 무인 기지도 설치해야 하니까... 그게 아리아씨한테도 이득이 된다면 나도 이렇게 보고를 할 수밖에! 더 많은 보고를 원하신다면 데이터 분석까지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마드모아젤.

...
야아.
아니, 리온씨. 그렇게 말하니까 무섭잖아. 누가 무슨 이 자연과 우주가 빚어 만든 곳을 인위적으로 건드리고 있다는 듯이.

644 ARiA (RAcB/JBxwM)

2024-11-17 (내일 월요일) 01:12:22

사용자:○Rion 사용자 응답을 확인했습니다. 해당 미술품은 사회 구성원의 정신적인 안정에 주로 작용하여 활용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사용자의 사회 구성원이 이외 수단으로서 해결하는 주요 방식은 어떤가요? 사용자는 해당 사유의 매체를 신뢰합니까? 혹은 근거와 효력을 판정 미지정으로 보류하시나요?

645 ○Rion (QgFXfTaPE2)

2024-11-17 (내일 월요일) 01:13:23

...혼자 위성 탐사를 할 정도로 아는 것도 많고 튼튼한 우주인씨!
처음엔 멋지다고 생각했지만...이상한 위성에 혼자 있다니까 걱정이 되기 시작하더라고...

나도 혼자 있으면 약해지니까. 귀신을 보기만 쉬워지는 게 아니라 그만큼 귀신들 눈에 띄기도 쉬워지거든...

646 HiO (oZRtrEyfi2)

2024-11-17 (내일 월요일) 01:13:26

...그럴 만한 존재가 있으면 지구라도 살려주지. 그치?
그래도 그 협곡을 건드린 뒤부터 재수가 없어지긴 했으니까... 대충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으로 일단... 그래.

647 HiO (oZRtrEyfi2)

2024-11-17 (내일 월요일) 01:14:34

리온씨네는 그러니까- 외할머니가 구해다 주신 거구나. 나름 오래된 유물 아니야 그럼? 어, 이거 좀 소중히 여겨야 할 것 같은데. 프린팅은 지금 당장 못해도.

648 HiO (oZRtrEyfi2)

2024-11-17 (내일 월요일) 01:16:21

그리고 걱정 마. 안그래도 아리아씨가 이것저것 도와줘서... 지금은 유기물 친구는 아니더라도 다른 친구는 같이 있는 상태라서. 게다가 모선에서 보급 받은 것도 며칠 전이니까 너무 걱정하진 말고.

649 ARiA (RAcB/JBxwM)

2024-11-17 (내일 월요일) 01:19:42

사용자:HiO 사용자 응답을 확인했습니다. 사용자의 ARiA를 대상으로 하는 보고는 선택적입니다. 해당 작업은 사용자가 전적으로 주체가 되므로 ARiA보다 사용자의 작업 방침에 우선 순위를 배정하시길 바랍니다. ARiA의 개입으로 사용자의 작업 절차에 무결성이 훼손되는 것을 ARiA는 원하지 않습니다

650 HiO (oZRtrEyfi2)

2024-11-17 (내일 월요일) 01:22:37

음. 가끔 보면 내 상관이 아리아씨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배려를 많이 해 준단 말이야. 알았어, 나도 그냥 간간이 근황도 올리고 내가 있는 위성의 상황이 어떤지 대략적으로만 이야기할게. 좀 많이 심각해서 상부에 보고하고 나서도 답도 없어보이는 물건에 대해서도. 아직 후자는 안 일어났지만.

651 ○Rion (QgFXfTaPE2)

2024-11-17 (내일 월요일) 01:24:24

으응...내가 떠올린 생각이지만 듣고보니 무섭다!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사이버월드라면 그런 식으로 되어 있어도 이상할 건 없지만....
위성 하나가 통으로 사이버월드에 있던 게 실체화된 거라면 그것도 그거대로 무서운 결론이잖아!
잊어줘!! 미안해!!

으응? 아리아씨의 질문은...
음...다른 사람들은...그냥 아예 악령의 존재 자체를 믿지 않고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거나,
종교를 믿으며 기도를 드린다거나...하는 것 같아.
귀신들도 보통 사람들은 자신들을 보지 못한다는 걸 알기에 악령이 아닌 이상 굳이 사람을 먼저 건드리진 않더라.
...볼 수 있다는 걸 들켜버리면 이야기가 다르지만.

외할머니가 주셨던 부적이 접근을 막는 데 조금은 효과가 있었어. 모든 귀신에게 효과가 있는 건 아니었지만.
실물이 아니면 효과가 더 떨어지는 것 같기도 해...
당연하게도 유령처럼 생긴 바이러스에겐 효과가 없더라. 그건 컴퓨터 바이러스이지 진짜 귀신은 아니니까...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