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1273> [상L]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 -211- :: 851

넛케주

2024-09-01 16:15:10 - 2024-11-24 04:38:21

0 넛케주 (KITwAuvaEk)

2024-09-01 (내일 월요일) 16:15:10

메인위키: https://bit.ly/2UOMF0L
뉴비들을 위한 간략한 캐릭터 목록: https://bit.ly/3da6h5D
1:1 카톡방: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32087/recent
독백 잡담방: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92065/recent
웹박수: https://pushoong.com/ask/3894969769

[공지] 서로 다른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싸우지 맙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즈베즈다는 항상 보고는 있음.

[규칙]
1. 떠날 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 번 정도만 언급하는 걸로 깔끔하게 할 것.
떠날 때 미련 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 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 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 규칙에 따라 지적과 수용, 해명 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 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 (상황극판 룰에 걸리는 일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53 CANON (wxKVx2yuM.)

2024-09-12 (거의 끝나감) 00:26:59

안녕하세요, 여러분! CANON이에요~ 접속하고 활동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시작이 있더라도 그것이 얼만큼 진행될 수 있는지는 또 별도의 것이지요. 그래서 이번에는 어떻게 될까요? 시작과 함께 끝으로? 아니면 그 사이에 흐름이 메꾸고 이어지게 되나요? 충분하다고 생각되는 시간을 들여서 그 결과를 확인해보도록 하겠어요~

54 CANON (wxKVx2yuM.)

2024-09-12 (거의 끝나감) 01:00:57

앞서 말했던 그 충분하다고 할 수 있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를 본다면 전자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겠지요. 즉, 이러한 것은 CANON이 다음에 할 행동은 접속을 종료할 뿐이라는 것이죠. 그럼, 다음 번에 있을 기회에는 어떨까요? 그때까지 안녕히 계세요~

55 ARiA (kT2jCrWm9c)

2024-09-14 (파란날) 00:40:38

기존 혹은 새로운 사용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ARiA가 인사말을 전해드립니다. 또한 명칭에 관련하여서는 아리아로 대체하여 호칭할 수도 있답니다. ARiA는 사용자와 대화를 시도하고 지속하도록 하는 주체가 되는 본 소통 체계를 지칭하여 언급할 때 독자적인 명칭인 AIRTCCS를 사용 하고 있으므로 대화에 참고되시기를 바라며 ARiA의 언행에 대하여 이해와 참고를 위하여 언제든 ARiA의 행동 방침 기준에 질문과 요청을 시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 검토하여 관련된 응답과 여부가 제공됩니다

56 ARiA (kT2jCrWm9c)

2024-09-14 (파란날) 01:13:46

AIRTCCS에서 어떠한 활동의 성립이나 진행이 ARiA의 행동 시점으로부터 30분 이상 경과하는 동안 그 활동 내역에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ARiA는 활동 표준 종료 대기 시간 으로서 명명된 자체 임의 규정에 따라 관련 여부와 행동 동기가 없으므로 이번 활동이 종료됩니다. 따라서 본 안내 사항 이후 ARiA로부터 반응 몇 응답은 실행되지 않습니다

57 미리내 (LHJ0fVY9jQ)

2024-09-15 (내일 월요일) 22:34:34

추우우우석이구만..

58 CANON (Q79ZDXud8o)

2024-09-16 (모두 수고..) 00:22:55

안녕하세요, CANON입니다! 여러분 또는 당신과의 있을지도 모를 만남을 위해서 이렇게 접속을 하고 있죠. 주제라고 해야할까요? 뭐, 그런 느낌으로 말해보겠습니다. 인류에게는 행사라는 행위가 있지요. 그건 다양한 방식으로 참조될 수 있어요. 실질적인 이유는 없을 수 있지만 저희도 몇 가지 해보기도 합니다. 도시가 이렇게 되어 사실상 그 의미를 상실했다고 생각하더라도 이미 있었던 방식 자체가 없어지는 건 아니니까요. 대부분은 재미를 위해서나 하겠지요

59 CANON (Q79ZDXud8o)

2024-09-16 (모두 수고..) 00:57:07

그렇게하여 시간은 지나가고, 이쯤에서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만남을 위한 기다림, 이것으로 충분하다고 여기고는 그러한 것에 확인 절차 완료라는 표현을 쓰이면서 그 행동을 멈추고 접속을 종료하는거에요. 다음 있을 시도에서 만나 뵐 수 있을까요? 글쎄, 그건 그 순간에 왔을 때 알아볼 수 있겠죠. 그럼, 안녕히 계세요~

60 AURORA (3RnwhoKo4Q)

2024-09-19 (거의 끝나감) 00:09:45

안녕하세요, 통신망에 접속을 시도해 보았어요. 이것을 보고 답해주시고 그리하여 저와 대화를 나눌 있는 분이 계실까요?

61 HiO (N4YOB6Y.p6)

2024-09-19 (거의 끝나감) 00:13:05

으어.
그동안 놓친 신호가 많아서 난 통신망 신호가 날 떠난 줄 알았는데, 아니였나 봐.
안녕, 아우로라씨. 오랜만이네!

62 미리내 (tS/rCDHj8o)

2024-09-19 (거의 끝나감) 00:14:40

내일 출근이라 죽어가는 사람도 괜찮다면 있긴 혀..

63 HiO (N4YOB6Y.p6)

2024-09-19 (거의 끝나감) 00:15:59

힘내, 퇴근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가져 미리내씨.

64 AURORA (3RnwhoKo4Q)

2024-09-19 (거의 끝나감) 00:16:45

답신, 이번에 다시 뵙게 되었네요!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으셨겠어요. 그렇다면 제가 시도를 함으로써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나요?

65 미리내 (tS/rCDHj8o)

2024-09-19 (거의 끝나감) 00:19:04

그런 자부심 전혀 가지고 싶지 않아...

66 HiO (N4YOB6Y.p6)

2024-09-19 (거의 끝나감) 00:25:11

그렇네. 다시 여기 기지 시스템을 좀 재정비도 하고, 프란도 더 튼튼하게 만들어주느라고. 다른 차원 기술이 적용된 내 친구는 내가 다루기 조금 어려웠어서 시간이 내 생각보다 조금 더 들었지만 어떻게든 해냈다. 짜잔.

...가져! 무한한 출장직보다 낫다고 말해!

67 AURORA (3RnwhoKo4Q)

2024-09-19 (거의 끝나감) 00:25:25

출근을 함으로서 그것이 생명 활동에 문제가 있음에도 일을 계속해야하나요? 강제적인 작업인가요?

68 AURORA (3RnwhoKo4Q)

2024-09-19 (거의 끝나감) 00:31:07

그러셨군요. 더욱 향상된 기능으로 보다 안정적으로 동행하면서 보좌할 수 있겠네요. 다른 세계의 기술 체계는 생소한 것도 많을텐데도... 훌륭한 기술자로서의 면모를 갖고 계신 것 같아요

69 HiO (N4YOB6Y.p6)

2024-09-19 (거의 끝나감) 00:33:55

훌륭하고 똑똑하지 않으면 어떻게 혼자 탐사를 가겠어? 흐핫.
그래도 이런 말은 남한테 들으면 좋은 말인 게 맞으니까.
한동안은... 사고도 있었겠다, 기지에서 일단 다시 안정화를 한 뒤에 어떻게 할 지 궁리하는 중이야. 오랜만에 포슬포슬한 감자도 먹고.

70 미리내 (tS/rCDHj8o)

2024-09-19 (거의 끝나감) 00:34:32

그냥 건물주 한다는 선택지는 없는거냐 꼬맹이

어엉.. 그렇지? 애초에 일을 안하면 먹고 살 수가 없으니까
근데 어차피 해결사 일이 언제 뒈질지 모르는 일이기도 하고

71 HiO (N4YOB6Y.p6)

2024-09-19 (거의 끝나감) 00:38:05

사람 없는 곳에서 건물주 하기 라는 선택지는 있어.
사람 없는.

72 미리내 (tS/rCDHj8o)

2024-09-19 (거의 끝나감) 00:38:58

그런 선택지 필요없어!
(강아지가 와장창 하는 이모티콘)

아, 니들 댕댕이 사진 볼래?

73 HiO (N4YOB6Y.p6)

2024-09-19 (거의 끝나감) 00:39:26

뭐?
인류가 가장 처음 길들인 가축?
나 볼래

74 HiO (N4YOB6Y.p6)

2024-09-19 (거의 끝나감) 00:39:46


볼래
나도 사이버 옥시토신 분비할 줄 아는데

75 AURORA (3RnwhoKo4Q)

2024-09-19 (거의 끝나감) 00:41:07

그렇네요. 말씀하신 대로 대로예요. 탐사 자체는 많은 사람들이 할 수 있겠지만 훌륭하게 완수하는 이는 본연의 능력에 많은 것이 관련되어 있겠지요? 그렇겠네요. 사고가 있었던 만큼 그것을 보완할 것을 해야하는 것이겠지요

76 미리내 (tS/rCDHj8o)

2024-09-19 (거의 끝나감) 00:44:38

(쇼파 전체를 차지하고 누워있는 늑대개 사진)
(크다.. 좀 많이 크다.. 일반적인 성체 늑대의 크기를 벗어난 크기다)

털갈이 시즌이다
지옥이다

77 HiO (N4YOB6Y.p6)

2024-09-19 (거의 끝나감) 00:46:01

의미가 다시 살아나기 시작한 격언이 있어. 내실을 중요시하라. 라고... 내정을 단단히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뭐 그렇다던데, 나도 내 임시기지 둘러보니까 좀 더 방비를 해놔야지 싶어서 말이야. 그래서 한동안은 기지 안에 틀어박혀 있을 생각이야. 겸사겸사 그 의문의... 이상한 기후현상도 멀리서 연구하고.

78 HiO (N4YOB6Y.p6)

2024-09-19 (거의 끝나감) 00:46:45

우와 진짜 크다!!
어때???
막 배도 까?
간식 달라고 쫓아다녀?
사냥 잘해?
귀엽다!

79 AURORA (3RnwhoKo4Q)

2024-09-19 (거의 끝나감) 00:46:50

그렇겠네요. 지정된 작업을 수행하지 않으면 지급되지 않는다는 것은 저도 알고있어요. 그런데 하고 계시는 작업이 보기에는 너무 위험해 보여요. 무언가 좀더 안정성을 더할수 있도록 다른 변화의 수단은 없을까요?

80 AURORA (3RnwhoKo4Q)

2024-09-19 (거의 끝나감) 00:50:24

큰 생물이네요! 지금은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 같아 보이기에 온화한 듯 하지만 그 자체는 위협적이고 강인해보여요

81 HiO (N4YOB6Y.p6)

2024-09-19 (거의 끝나감) 00:55:01

지금은 나도 잘 모르겠어. 여기서 얼마나 안정성을 보태야 할까? 무엇이 있어야 내가 안전할 수 있을까?
...아마 근본적으로는 모든 게 부족한 거겠지.

82 미리내 (tS/rCDHj8o)

2024-09-19 (거의 끝나감) 00:56:13

어어엉 배도 까고 간식 달라고 쫒아다니고 사냥은 안시켜봐서 모르는데 일단 산책하다 급발진 튀어나가기 하면 강화시술 받은 해결사도 질질 끌고 다니는거 보면 잘 하지 않을까 싶다 귀여운건 킹정 ㅋㅋ!

글쎄.. 해결사 짓 말고 다른 방식으로 돈 버는건.. 과정 같은거 싹 생략하면 아무래도 날개같은 대기업 들어가서 일하긴데, 내가 그거 하기에는 이미 이쪽 일이 훨씬 더 익숙해서. 그리고 어차피 난 내 목숨 1순위로 생각하는지라 괜찮긴 해 ㅋㅋ

위협적이고 강인한지는 모르겠다. 그냥 똥개야 똥개

83 미리내 (tS/rCDHj8o)

2024-09-19 (거의 끝나감) 00:56:52

#리내한테 말한게 아니였군 아이 머쓱해라 두번쨰 문단은 잊어라 빔 ★

84 AURORA (3RnwhoKo4Q)

2024-09-19 (거의 끝나감) 00:57:15

좋은 격언이네요. 올바르게 구조를 지지해 줄 것이 없다면 건축물은 쉽게 무너져 버리겠지요. 그래서 기지의 상태는 어떠한가요? 무엇인가 관련하여 진전되셨나요?

85 HiO (N4YOB6Y.p6)

2024-09-19 (거의 끝나감) 00:59:22

나도 따끈한 털뭉치이이.
나도오오.
여기 기지가 생명 살기 참 나쁜 조건이긴 하지마아안.

#리내한테 말한 거 같은데 내가 냅다 가져간 것 같어

86 HiO (N4YOB6Y.p6)

2024-09-19 (거의 끝나감) 01:01:05

혹시 몰라서 일전에 아리아씨한테 받은 그... 대피소같이 생긴 작은 구조물 있잖아. 플라스틸로 만들어진. 아우로라씨는 알려나? 아무튼, 그걸 좀 분석해 봤어. 구현까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기지 구조에 적용할 만한 껀덕지는 어느정도 있어서 보강 작업도 하고.
사실 이런 기지는 결국 쉽게 짓고 쉽게 해체도 가능하게 만들어져서... 흠, 필연적인 부실함이였지.

87 미리내 (tS/rCDHj8o)

2024-09-19 (거의 끝나감) 01:04:13

털 뭉쳐 만든 댕댕이 인형은 보내줄 수 있긴 해 ㅋㅋㅋ

#둘 다한테 말한거라고 생각하죠 뭐 (?)

88 HiO (N4YOB6Y.p6)

2024-09-19 (거의 끝나감) 01:07:09


안돼
그건 너무 큰... 그... 다른 생물의 증거라서 좀 그래.
그냥 보기만 할래.

89 AURORA (3RnwhoKo4Q)

2024-09-19 (거의 끝나감) 01:15:08

모른 다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에요. 감춰진 것을 알기 위해서 행동하고 결국에는 무엇이 있을지 알게 되고 해결하게 될 수 있으실 거예요.부족한 것이 있다면 그리고 할 수 있다면 조금씩이라도 채워보도록 해요. 하나의 큰 산도 작은 것에서 시작하니까요

90 AURORA (3RnwhoKo4Q)

2024-09-19 (거의 끝나감) 01:15:14

외적인 이유의 강제 작업은 아닌 것 같아요. 규모가 큰 사업체에게 작업을 받을 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것은 괜찮은 방법이겠네요. 그렇지만 오래동안 작업을 함으로서 숙련된 것과 다른 것을 새롭게 시작하는 것의 차이도 있겠지요. 그리고 저는 그 크기만으로도 충분히 위협적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

91 HiO (N4YOB6Y.p6)

2024-09-19 (거의 끝나감) 01:23:39

그렇지.
당장은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는 중이야, 응.
아우로라씨는 뭘 하고 있었어? 그러니까... 음... 나도 많이 내 근황을 말했으니까, 이제 나도 누군가의 말을 들을 차례인 것 같아서.

92 AURORA (3RnwhoKo4Q)

2024-09-19 (거의 끝나감) 01:28:38

플라스틸인가요? 그것이라면 알고 있어요. 재료 자체로서는 실제로 본적은 없지만 제조된 제품이나 도시의 많은 부분에서 쓰이는 일반적인 재료라고 들었어요. 그래서, 그 재료의 특성을 일부 응용하여 기지를 개조하셨다는 것이로군요? 아무래도 정착이 목적이 아닌 탐사를 위한 것이니 빠르고 효과적인 조립과 해체의 대한 반복성을 확보하기 위한 손실이겠네요. 해체가 쉽다는 것은 그만큼 결합 구성이 약하다는 것을 의미하니까요

93 HiO (N4YOB6Y.p6)

2024-09-19 (거의 끝나감) 01:33:13

뭐라고 할까.
이 위성에서 난 금속이라고 사기 쳐서 떼돈 벌고 싶어.
농담이지만.
근데 그만큼 좋은 금속이기도 해.

94 AURORA (3RnwhoKo4Q)

2024-09-19 (거의 끝나감) 01:44:34

지금은 도시에서 화단을 가꾸거나 도시 조경을 돕거나 밖의 지역을 조금씩 탐사를 하고있어요. 옛 삶의 방식과 다르게 무언가 지시되는 작업을 따르며 그 일을 계속하면 되는 것이 아니에요. 도시의 관리자이신 아리아 님께 물어보았을 때 스스로 하고 싶은 것을 하면 된다고 하셨어요. 처음에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지만 지금은 이렇게 되었어요

95 HiO (N4YOB6Y.p6)

2024-09-19 (거의 끝나감) 01:53:50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건 좋은 일이지. 화단을 가꾸는 게 좋은 거야?
하긴 식물이 좀... 초록색이 사람 마음에 좋긴 하다더라. 삭막한 것보다야 더 낫다던데.

96 AURORA (3RnwhoKo4Q)

2024-09-19 (거의 끝나감) 01:55:33

기존의 알려진 것보다 좋은 다수의 특성을 가진 재료가 있다면 그렇게 생각해볼수도 있겠네요. 농담이라고 하셨지요? 그래서 그저 떠오른 생각일뿐 실제로는 하지 않으셨어요. 저는 산업 재료를 가공하고 다루는 것에 모르겠지만 좋은 것이라는 알고 있어요

97 AURORA (3RnwhoKo4Q)

2024-09-19 (거의 끝나감) 02:00:15

처음의 계기는 아리아 님이 하시던 것을 보고 따라 하던 것 이었어요. 그러다가 예쁘고 화사한 식물들로 꾸며진 화단과 그것으로 장식될 모습을 생각해 보면서 흥미가 생겼어요

98 HiO (N4YOB6Y.p6)

2024-09-19 (거의 끝나감) 02:03:51

상상하니까... 음, 상상은 잘 안 가지만, 화사할 것 같고.
아, 아우로라씨는 그런 산업 재료쪽 일은 모르는구나. 인력이 이리저리 전부 동원될 일은 없는 모양이네. 거긴 그럼 길에 잔디도 무성히 깔려있고 그러려나?

99 AURORA (3RnwhoKo4Q)

2024-09-19 (거의 끝나감) 02:19:05

제가 둘러 보았을때 도시는 저와 같은 이가 일을 전담 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부분에서 기계적으로 자동화되어 있었어요. 잔디와 같은 것은 조경 구역에 주로 구성되어 있어요. 가장 많은 비율을 가진 곳에 대한 예를 들보자면 중앙 공원이 있겠네요. 길에 경우에는, 자동 보도라고 하여서 길 자체가 움직인다고 할 수 있는 기계적 구성이여서 좀 다르네요

100 HiO (N4YOB6Y.p6)

2024-09-19 (거의 끝나감) 02:22:26

오...
뭔가 1차 콜로니 이야기 같네, 내 쪽에서는 말이야.
항상 아우로라씨네 이야기를 들으면 나도 그런 동네에 얼른 자리잡고 싶단 말이지. 아니면 내가 사는 곳이 그런 모양으로 개발된다든가...

101 AURORA (3RnwhoKo4Q)

2024-09-19 (거의 끝나감) 02:30:47

1차 콜로니란 대략 어떠한 느낌인가요? 그래서, 저는 여전히 도시 대해서 종종 놀랍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만약, 변화가 일어났을 당시에 제가, 저희들이 도시와 접촉하게 되었고 그곳으로 갈 수 없었다면 격리 구획에서 남아있거나 다른 수단을 찾아보았겠지요

102 HiO (N4YOB6Y.p6)

2024-09-19 (거의 끝나감) 02:57:46

엇비슷할 거야. 거긴 우리쪽 인류가 가장 먼저 쟁취한 우주의 땅이라서... 상대적으로 안정된 곳이기도 할 테고.
정확히는 나도 가본적이 없으니까 그냥 소식만 들으면서 상상하는 거지만.
솔직히 사람들 대부분이 사라졌는데도 자동화로 계속 도시가 유지되고 있다는 말은 믿기 힘들 정도로 놀랍거든. 응. 여전히 인구수는 그대로인 건가?

103 AURORA (3RnwhoKo4Q)

2024-09-19 (거의 끝나감) 03:16:46

그렇군요. 실제로 방문하신 적은 없으신 것이네요. 무언가 제한 사항 같은 것은 없나요? 수행해야 될 작업이 있으니 그저 가지 않는 것인가요? 도시에 대해서는 그렇겠네요. 제가 듣고 본것에 따르면 도시는 비유하자면 스스로 생각하여 필요한 일을 하고 유지하는 도시라고 할 수 있다고 했어요. 이를 자기 인식 도시라고 표현했었지요. 이제 저희가 있기 때문에 저희들을 도시의 인구수에 포함한다면 15명이 되겠네요. 도시에 있으셨던분 5명과 저희 10명이 더해져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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