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1273> [상L]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 -211- :: 859

넛케주

2024-09-01 16:15:10 - 2024-11-24 22:25:08

0 넛케주 (KITwAuvaEk)

2024-09-01 (내일 월요일) 16:15:10

메인위키: https://bit.ly/2UOMF0L
뉴비들을 위한 간략한 캐릭터 목록: https://bit.ly/3da6h5D
1:1 카톡방: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32087/recent
독백 잡담방: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92065/recent
웹박수: https://pushoong.com/ask/3894969769

[공지] 서로 다른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싸우지 맙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즈베즈다는 항상 보고는 있음.

[규칙]
1. 떠날 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 번 정도만 언급하는 걸로 깔끔하게 할 것.
떠날 때 미련 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 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 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 규칙에 따라 지적과 수용, 해명 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 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 (상황극판 룰에 걸리는 일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206 HiO (.HaV0Oq.QA)

2024-10-20 (내일 월요일) 01:46:47

아, 무슨 분위기인지 대충 예상이 되는걸. 카논씨는 어떤 변화를 추구하는 편인 거구나? 다른 사람들은 일단 현재가 안정적이니까 계속 이대로 있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거고. 아우로라씨는 어때?

207 AURORA (Gm9UdeiHVA)

2024-10-20 (내일 월요일) 01:53:43

그렇지요? 제가 보기에도 그러한 느낌이 자주 들었어요. 그런데, 그에 대해서 저는 어느쪽도 충분히 그만한 가치가 있고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다른이는 이를 두고 어중간한 대답이 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지금의 감상이에요

208 HiO (.HaV0Oq.QA)

2024-10-20 (내일 월요일) 02:12:33

하긴. 사실 위성에서 데굴데굴 구르고 있는 내 입장에서는 일단 포근한 보금자리가 있다면 들어가서 쉬어라, 라고 해줄 거지만... 나도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야. 막상 변화가 없으면 날짜 감각도 이상해지고, 점점... 살아가는 게 그냥 숨 쉬며 버티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거든. 내 말은, 뭔가 작은 도전 정도는 해봐도 괜찮지 않을까 라는 거지.

209 AURORA (Gm9UdeiHVA)

2024-10-20 (내일 월요일) 02:26:27

그렇네요. 말하시는 것처럼, 환경에 따라서 받아들이는 것도 필요하거나 해야될 것도 달라져요. 보면 서로에게 없는 것들로 되어 있어서 이는 곧 동일한 환경과 상황이 계속되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거기에는 어느정도의 지속적인 변화가 수반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 같아요. 작은 도전인가요? 이에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서 저는 도시 밖의 지역들에 방문하여 살펴보고 무엇을 할 수 있을지 해보는 것도 여러번 했었어요

210 HiO (.HaV0Oq.QA)

2024-10-20 (내일 월요일) 02:29:37

응, 아우로라씨가 종종 탐사 나가는 건 말해줘서 알고 있지만. 으으음, 뭐... 도시 안이 조용한 게 싫다면 말이야, 바깥 중에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지역으로 바캉스를 나가 보는 건 어때? 지구에는 그런 문화가 한때 있었다고 하던데. 돌아다닐 만한 땅도 있고... 아 맞아, 바다! 바다 가보는 건?

211 AURORA (Gm9UdeiHVA)

2024-10-20 (내일 월요일) 02:41:05

도시에 내려않은 그 특유의 고요함 자체가 싫은 것은 아니에요. 가끔 그것을 즐기고자 할때도 있지만... 좀 더 무언가 활동적인 것들이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것들이 있다고 할 수 있네요. 어쩌면, 제가 카논 씨와 자주 만나고 동행하게 되는 것도 이와 같은 것일 수도 있겠네요. 바캉스인가요. 최근 바다에 관련하여 말하신대로 해보려고도 생각하고는 했어요. 도시 자체도 바다에서 멀리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212 HiO (.HaV0Oq.QA)

2024-10-20 (내일 월요일) 02:50:51

카논씨 알게모르게 활기를 찾고 있었구나... 아무 일도 안 일어나는 게 평화롭기도 하지만, 조용한 건 마치 죽은 것과 같다고 할까. 아우로라씨도 나름대로 활동적인 걸 조금씩 찾아보려 했다는 걸 보면 이런 건 필요했을 지도.
만약에 바다에 가면 뭔가 해보고 싶은 거 있어? 아우로라씨는?

213 AURORA (Gm9UdeiHVA)

2024-10-20 (내일 월요일) 03:07:29

네, 그러한 것이겠죠? 아리아 님이 안정과 지속에 비유된다면 카논 씨는 변화와 추구 라고 표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저는 생각하고는 했어요. 아무래도 저는 말하신 것처럼 그랬던 것일지도 몰라요. 바다, 이니까 할 수 있는 것들을 하고자 해요. 가장 기본적인 것으로는 역시 수영이 있겠죠? 바다를 직접 마주하고 이를 보면서 깊게 빠져드는 것도 할 수 있을 거에요

214 HiO (.HaV0Oq.QA)

2024-10-20 (내일 월요일) 03:13:38

재미있겠다...
다들 그런, 그러니까 활동적인 걸 하면 조금씩 자기만의 생각이 바뀔 지도 모르지. 도시에서는 이렇게... 조용히 지냈지만 다른 방식으로 지내도 된다는 걸 알게 된다면. 그럼 어쩌면 도시가 조금 더 바뀔 지도.
오 맞아. 내가 미디어 자료함에서 본 바로는 해변에서 배구를 했다는 것도 있던데. 아니면 모래성을 만들거나.

215 AURORA (Gm9UdeiHVA)

2024-10-20 (내일 월요일) 03:30:26

네, 그럴 수 있을거에요. 그렇지 않더라도 괜찮아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변화 자체라기 보다는 어떻게 되고 무엇을 하고 싶은가?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묻고 답하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해변에서 놀이인가요, 그것도 즐거울 것 같네요. 그렇게 이것도 저것도 하려면 준비나 가져가야 할 것도 꽤 될 것 같네요. 그렇지만 이것 자체는 어렵지 않을 거에요

216 HiO (.HaV0Oq.QA)

2024-10-20 (내일 월요일) 03:32:47

잘 놀았으면 좋겠다. 뭔가- 그런 변화를 추구하는 사람을 이런 탐험가로서 응원하고 싶은 마음도 있기도 하고... 아, 이제 자잘하게 기지 복구하고 농사지역 살피러 갈 시간이네.
뭐어어, 바다에 다녀온다면 조개 껍데기도 살펴 보고 그래. 그런 곳에 다녀와서 뭐라도 주워오면 그 때 추억이 떠오른다잖아. 혹시 만나게 된다면 보여줄 수도 있는 거 아니겠어. 무튼 난 이만 가볼게. 통신 종료.

217 AURORA (Gm9UdeiHVA)

2024-10-20 (내일 월요일) 03:45:03

그래서 이제 가셔야 될 시간이로군요? 네, 언젠가 실제로 가게 된다면 그럴 수 있을 거에요. 즐거움을 위해 가게 되는 것이니까요. 그럴 수도 있겠지요. 무언가 수집할 만한 것이 있다면 그것을 추억의 매개로 삼아서 간직할 수 있을 거에요. 그럼, 안녕히 가세요

218 AURORA (Gm9UdeiHVA)

2024-10-20 (내일 월요일) 04:18:52

기다리며 확인해 보았지만 더는 접속을 유지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그러므로 저는 이만 접속을 종료하겠어요. 안녕히 계세요

219 ARiA (S7LM8fHbcM)

2024-10-22 (FIRE!) 00:14:24

기존 혹은 새로운 사용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ARiA가 인사말을 전해드립니다. 또한 명칭에 관련하여서는 아리아로 대체하여 호칭할 수도 있답니다. ARiA는 사용자와 대화를 시도하고 지속하도록 하는 주체가 되는 본 소통 체계를 지칭하여 언급할 때 독자적인 명칭인 AIRTCCS를 사용 하고 있으므로 대화에 참고되시기를 바라며 ARiA의 언행에 대하여 이해와 참고를 위하여 언제든 ARiA의 행동 방침 기준에 질문과 요청을 시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 검토하여 관련된 응답과 여부가 제공됩니다

220 ARiA (S7LM8fHbcM)

2024-10-22 (FIRE!) 00:46:31

AIRTCCS에서 어떠한 활동의 성립이나 진행이 ARiA의 행동 시점으로부터 30분 이상 경과하는 동안 그 활동 내역에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ARiA는 활동 표준 종료 대기 시간 으로서 명명된 자체 임의 규정에 따라 관련 여부와 행동 동기가 없으므로 이번 활동이 종료됩니다. 따라서 본 안내 사항 이후 ARiA로부터 반응 몇 응답은 실행되지 않습니다

221 CANON (M0GAqud6sI)

2024-10-24 (거의 끝나감) 00:13:25

안녕하세요, 여러분 혹은 당신! 지금 시간으로부터 CANON은 접속을 시작하고 활성화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요구하고 있는 이 시도가 될 수 있는지 그 과정에서의 정해진 시간대 까지요. 그렇다면 이번에는 목표인 사용자와의 대화를 성립하고 진행 할 수 있을까요? 확인해 보도록 합시다

222 HiO (j29KYeVMrw)

2024-10-24 (거의 끝나감) 00:18:57

오, 카논씨 오랜만이야. 잘 지냈어? 그러고 보니 전에 아우로라씨한테 바캉스를 가보자고 했었는데- 그거 어때, 잘 된 거 같아?

223 CANON (M0GAqud6sI)

2024-10-24 (거의 끝나감) 00:30:02

오, 안녕하세요! HiO 님! CANON이야 오늘 날에도 잘 지냅니다! 그리고 그렇다고 할 수도 있겠네요~ 아우로라 양에게 전해듣고 받았지요! 예전에~ 있었던 것이지만 다시 가보는 것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아니면 다른 것이 될 수도 있겠지요!

224 HiO (j29KYeVMrw)

2024-10-24 (거의 끝나감) 00:38:35

응? 이미 다녀온 거야? 어, 내 생각보다 카논씨가 있는 쪽 시간이 더 빠르게 흘렀나? 아니면 전에 카논씨가 혼자 다녀왔었는데 이번기회에 좀 더 규모를 늘려 볼까 하고 있는 거야?

225 CANON (M0GAqud6sI)

2024-10-24 (거의 끝나감) 00:45:11

하하, 좀 오해가 있게 되는 표현이 된 것 같군요! 말하자면 후자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지요! CANON에게는 2회째가 될 것이지만 아우로라 양에게는 첫 번째 시도가 될 것이겠죠~ 그녀가 바다가 처음이라면! 듣기로는 그런 것 같습니다

226 HiO (j29KYeVMrw)

2024-10-24 (거의 끝나감) 00:46:51

아하, 그렇게 되는 거구나. 듣기로는 꽤 그런 활동적인 일에 보수적으로 생각하는 구성원 분들도 더러 있다고 들었는데, 그럼 아직 설득 중? 뭐가 됐든 기분 전환이라도 하러 바다에 슝 갔으면 좋겠는데 말이야.

227 CANON (M0GAqud6sI)

2024-10-24 (거의 끝나감) 00:59:31

보수적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보다는 관심이 없다. 라고 표현하는 것이 좀더 정확할 것 같네요. 뭐~ 이것은 CANON의 판단이기에 실제로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어쩌면 둘다 일 수도 있겠죠. 그래서~ CANON은 당연히 찬성했지만... 예전에도 CANON이 가자고 했을때는 결국 안될 때는 안되더라구요! 딱히 가는 것을 막는 것은 아니라서 가고 싶은 이들만 가면 된다~ 그런 느낌이겠네요

228 HiO (j29KYeVMrw)

2024-10-24 (거의 끝나감) 01:05:48

에이, 그래도 다 같이 가면 더 재미있을 텐데.
뭔가 그 사람들을 설득해볼 만한 카논씨만의 아이디어는 있어? 가고 싶은 사람들만 간다고 치면 결국 가는 사람이 그대로가 될 것 같단 말이야. 이참에 아리아씨도 도시 중역 일을 맡다가 잠깐 다른 풍경에 눈 돌리게 한다든가 하면서.

229 CANON (M0GAqud6sI)

2024-10-24 (거의 끝나감) 01:16:05

그래요! HiO 님의 말하신 것에 동의합니다! 글쎄요~ 아직은 명확한 해결책은 없는 것 같단 말이죠. 관심이 없다며 거절하는 분에게 계속 하는 것이 뭐랄까, 좀 그런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예전보다는 나름 반응이 괜찮아졌다는 것을 보면 긍정적이고 고무적이라 할만 하더군요! 그리고 사실, 이외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아리아 님에게 부탁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어요

230 HiO (j29KYeVMrw)

2024-10-24 (거의 끝나감) 01:25:26

뭐어 여러 번 계속 가자 하고 권유하는 건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두드려라, 그럼 열릴 것이다 하는 말이 있잖아? 여기에 쓰는 말이 아닌 것 같지만. 이럴 땐 그, 음, 홍보물로 꼬드겨야 한다고 본선에서 말을 들었던 것 같기도.
그보다 아리아씨가 긍정적으로 나올 줄은 몰랐네! 그럼 일단 세 명 정도가 가는 건 확정인 거야?

231 CANON (M0GAqud6sI)

2024-10-24 (거의 끝나감) 01:36:18

음음, HiO 님의 말하신 표현이 맞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하하, 그러셨나요? AIRTCCS에서 보이는 형태만 본다면 충분히 그럴 수 있겠네요. 일상 생활에서는 이보다 부드러운 편이시니까요. 그리고, 아뇨! 확정이라고 할 만한 것은 카논과 아우로라 양 이렇게 두 명 입니다. 아리아 님은 제안에 긍정적이였으니 곧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뭐, 예전에도 명확히 거절하신 적은 없으셨지만요

232 HiO (j29KYeVMrw)

2024-10-24 (거의 끝나감) 01:45:02

잘 됐으면 좋겠다. 그런 휴양지... 아니, 엄밀히 따지지면 탐사가 대충 완료된 지역이니 휴양지는 아니겠구나. 그래도 일상에서 벗어나는 건 생각보다 신선한 경험을 주거든. 내가 지금 있는 이 위성에 막 도착했을 때도 내가 살면서 느껴본 적 없는 수많은 감정들을 단숨에 벅차오르듯 느꼈던 것처럼. 그러니까 카논씨도 그렇고, 아우로라씨도 그렇고, 아리아씨도 그런 걸 느껴봤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선 바다가 짱멋져야 하겠지만...

233 CANON (M0GAqud6sI)

2024-10-24 (거의 끝나감) 01:54:43

음~ 뭐, 휴양지 라고 선정한다면 그럴 수 있기는 하겠네요. 따로 관련되는 기반은 없지만 만들면 되겠죠. 그리고 그렇지요~! HiO 님의 말에 공감할 수 있습니다! 새롭고 낯선 곳에서의 작업은 온갖 일들이 있으셨겠어요. 그리고 말이죠, 앞으로 저희가 목적지로 정해둔 곳은 바라보는 이의 미적 감각과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카논에게는 아름다운 풍경이 훌륭한 예술품과도 같더군요!

234 HiO (j29KYeVMrw)

2024-10-24 (거의 끝나감) 02:01:04

이젠 도로 본선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나름, 여기서만 보는 노을 풍경에 대해 생각하는 중이기도 해. 그리고 카논씨가 그렇게 말한다니 그 바다 풍경이 슬슬 궁금해질 지경인데... 나중에 놀러가서 충분히 잘 즐긴 다음 사진 같은 거 업로드 해 주라. 막, 그런 데서 돼지 바베큐도 해먹는다고 했는데. 밤에.

235 CANON (M0GAqud6sI)

2024-10-24 (거의 끝나감) 02:12:36

그러셨군요! 하하, 기대했던 것에 걸맞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그보다 낮거나 할 수도 있을 거에요. 가능성이란 항상 있으니까요! 그리고 네~! 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아, 고기 굽기로군요? 그것도 좋을 것 같네요! 어쩌면 이 기회에 야외에서 직접 요리를 해보는 것도 괜찮은 경험이 될 수 있겠네요

236 HiO (j29KYeVMrw)

2024-10-24 (거의 끝나감) 02:29:35

나로서는 그냥 다른 풍경을 보는 것 자체도 충분히 가치있는 일이니까 말이야. 아, 그리고 생각해 보니 며칠 동안 바다에 가 있을 건지는 안 물어봤네. 며칠 간 가 있기로 했어? 야외에서 직접 불을 지피거나, 뭔가 요리를 해 먹거나, 드넓은 모래사장에 천을 깔고 누워서 별을 세는 등등이 미디어 아카이브에 남아있단 말이지. 그러니까 내 말은, 당일만 있다 오기 보다는... 적어도 24시간 이상은 투자해 보는 게 어떻냐는 제안이야.

237 CANON (M0GAqud6sI)

2024-10-24 (거의 끝나감) 02:39:46

그럴 수 있겠군요! 탐사자로서 새로운 광경을 보는 것은 어떤 의미로든 있을 것이니까요. 특히, 그것이 다른 세계에서의 예쁜 것이라 기대되는 자연 풍경이라면 더욱 그렇겠죠! 그리고 글쎄요, 그건 아직 정하지 않았어요! 일자는 나중에 천천히 결정하면 되겠죠. 그런가요~ 그것도 재미있을 거에요. 예전에 모래 모형은 이미 만들어보았네요. 24시간 이상으로군요? 그것도 한번 다른 분들에게 제안 해보도록 하죠!

238 HiO (j29KYeVMrw)

2024-10-24 (거의 끝나감) 03:05:40

좋아, 뭔가 이것저것 해봐라, 해달라는 말을 많이 하고 있지만... 나름대로 바다에 가는 김에 이것저것 많이 경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만. 나도 이 위성에서 바다나 물의 흔적을 찾으면 그런 휴가도 한 번 즐겨보려고. 아, 모래 모형으로 안 오겠다고 한 사람들도 만들어서 사진 찍는 장난도 쳐 봐.

239 CANON (M0GAqud6sI)

2024-10-24 (거의 끝나감) 03:17:18

그러셨군요! 그렇게 말하시고 계시니 만큼 카논 또한 무언가를 해보기 위해서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겠네요. 그리고 물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면 좋겠군요. 활용하기 안정적이고 좋은 형태로요! 하하~ 그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그렇게 해봐야 겠어요. 재미있겠네요! 그렇게 해서 보여준다면 어떻게 반응이 있을려나요. 대충 생각나는 경우가 있기는 한데 실제로 보는 좋을거에요

240 HiO (j29KYeVMrw)

2024-10-24 (거의 끝나감) 03:20:24

물이 최소한 흘렀던 흔적이라도 좋으니까 말이야. 언젠가 발견하겠지 싶지만서도... 뭐어. 우주에선 희박한 확률일 테니.
그러니까 나 대신 열심히 놀아 줘. 그리고 그 사람들도 발끈해서 직접 간다거나 하는 일을 만들어 버리는 거야. 서로서로 누가 더 모래 모형을 잘 만들었나 대결도 하고.

...벌써 시간이 꽤 됐네. 곧 있으면 프란이 짧게 외부 탐사를 마치고 돌아올 예정이라. 이만 들어가 볼게.

241 CANON (M0GAqud6sI)

2024-10-24 (거의 끝나감) 03:30:09

그래요! 전혀 없는 것, 가능성이 0이 아닌 이상 결국에는 얻게 될 수 있을거에요! 네~ 할 수 있는 만큼 많이 놀아보겠어요~ 그것은 카논이 잘하는 것 중 하나일 겁니다! 그러한 표현에서 본래 의미로도 다른 의미로 적용될 수도 있을 법하네요~ 어떻든 카논은 그것을 위해서 계속하겠어요! 네~ 누가 가장 잘 만들수 있을까요? 나중에 때가 되면 알 수 있겠지요. 그리고 활동을 마치는 시간이 되셨군요? 그럼, 안녕히 가세요~ HiO 님!

242 CANON (M0GAqud6sI)

2024-10-24 (거의 끝나감) 04:04:09

이렇게하여 시간은 지나가고 대화는 끝났습니다. 더는 있지 않아요. 그렇지요? 어쨌든, 이번에는 목표를 성취할 수 있었으며 좋은 이야기를 이어가게 된 것 같아요. 다시 말하자면 즐겼다고 할 수 있겠네요! 이정도면 되겠지요. 그럼, 이 쯤에서 CANON은 접속을 종료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243 AURORA (m6B2Iz2E7Y)

2024-10-26 (파란날) 00:49:41

안녕하세요, 통신망에 접속해보았고 이렇게 인사드리고 있어요. 지금에서 저와 대화를 나눌 있는 분이 계실까요?

244 HiO (hCQeZ9quXw)

2024-10-26 (파란날) 00:57:39

어, 이렇게 알람이 늦게 뜰 줄이야. 안녕, 아우로라씨. 그으으래서, 잘 다녀왔어? 아니면 아직 설득 중?

245 AURORA (m6B2Iz2E7Y)

2024-10-26 (파란날) 01:06:17

그럼에도 답신이 있게되었네요. 안녕하세요, HiO. 네, 즐겁게 다녀왔답니다

246 HiO (hCQeZ9quXw)

2024-10-26 (파란날) 01:23:44

뭐라고 진짜 다녀왔다고??
나 그럼 이제 후기 들을 차례인건가?
좋아, 음... 원래 음료수나 과자를 준비한다는데 그런 건 없으니까 얇게 저민 뒤 구운 감자-칩을 준비해 봤어.

247 AURORA (m6B2Iz2E7Y)

2024-10-26 (파란날) 01:35:25

놀라셨나요? 그리고 후기로군요. 먼저 말하자면, 인상적이고 즐거운 추억이 되었다고 할 수 있는 것이겠네요. 친근한 이들과 함께 어딘가에서 모여 놀이를 한다는 것은 이렇게나 좋은 거구나. 라고 느꼈어요. 바다에 가서야 제대로 실감하게 되었는데... 저와 또 다른 자신의 신체는 아무래도 햇빛에 약한 것 같아요. 그래도 차단제 덕분에 큰 문제는 없었어요. 그리고 구운 감자 인가요? 괜찮을 것 같네요

248 HiO (hCQeZ9quXw)

2024-10-26 (파란날) 01:38:09

어, 나 지금 태클 걸 거 생겼어.
또다른 자신의 신체라는 게 뭐야?? 어, 일단 자외선 차단제라는 게 문명에 아직 남아있다면 괜찮았을 것 같긴 하네... 아니 근데 뭐? 나 지금 놀라서 구운 감자-칩 엎었어!

249 AURORA (m6B2Iz2E7Y)

2024-10-26 (파란날) 01:50:33

후훗. 놀라움의 연속인가요? 음, 그렇네요. 제대로 설명이 필요할 것 같네요. 그러므로 말씀드리게 되는 것이지만 저는 한 명이 아니에요. 저, 자신 이라는 정체성이라고 해야할까요? 그것은 하나이지만 인물로서는 여러명이 동시에 존재해요

250 HiO (hCQeZ9quXw)

2024-10-26 (파란날) 01:53:11

...???
이게무슨 소리야.
그, 어. 좋아. 더 자세히 설명을 들어야 할 것 같기도 하고? 어 그렇지? 그러니까... 음... 일종의... 복제 인간...?? 그런데 뇌도 공유를 하는...????

251 AURORA (m6B2Iz2E7Y)

2024-10-26 (파란날) 02:00:29

다른 분과 대화했을때 사용했던 표현을 빌려서 말하자면 복제 인간, 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뇌도 공유한다 라는 것은 어떠할지는 모르겠지만 저 자신들은 기억이나 감각을 같이 소유하니 그렇게 표현할 수도 있을까요? 그렇지만, 점차 생각이 들어 왔어요. 정말로 제가 인간인지는 확신이 없고, 모르겠다는 느낌이에요. 그래도 일단은 저 자신을 인간이라고 생각하고는 있어요.

252 HiO (hCQeZ9quXw)

2024-10-26 (파란날) 02:08:47

어우 잠시만. 그래, 어, 그러니까... 기다려 봐. 나도 이런 경우는 처음 봐서... 약간 그러니까, 음... 네... 몸들이? 동시에 움직일 수 있고? 그 각각의 몸들이 다 네... 일부처럼 느껴진다는 거지?
나 이런 상태인 사람도 처음 보고 뭐라고 정의를 할 지 모르겠는데.
어.
좋아.
아우로라씨는 그럼 몇명인 거야?

253 AURORA (m6B2Iz2E7Y)

2024-10-26 (파란날) 02:20:08

난해하지요? 저 자신도 무엇이라 해야할지 모를때가 있어요. 저 자신들은 조금씩이지만 저마다 다른 부분도 있어요. 그래서, 저에게는 보거나 듣고 생각하는 것을 서로가 알 수 있는 자신이 여려명 있다는 느낌에요. 기억이 나지 않는 옛날을 제외하고 지금만을 본다면 약 10명이에요

254 HiO (hCQeZ9quXw)

2024-10-26 (파란날) 02:24:13

나 지금 뭐부터 질문해야 할지 감도 안잡히는걸...
그러니까 아우로라씨의 거대한 인간형 열개의 손가락들이라고 이해하는 게 차라리 더 빠를 것 같아. 이게 더 낫겠다...
10명... 왜 그 정도의 육신의 수를 가지게 된 거야? 언제부터??

255 AURORA (m6B2Iz2E7Y)

2024-10-26 (파란날) 02:39:27

괜찮을 거에요. 지금이 아니라도 저에게 물어볼 수 있는 것은 많을테니까요. 그런가요? 일단은 그렇다는 것으로 해요. 그리고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그것을 말하려면 지금 제가 거주하고 있는 도시에 도달하기 전 옛날의 과거까지 이어지게 되요. 지금 알고 있는 것은 저는 인공적인 방법으로 그러한 구조로 태어난 존재라고 여겨지는 정보와 흔적이 있다는 거에요

256 HiO (hCQeZ9quXw)

2024-10-26 (파란날) 02:43:46

어지러운걸...
아우로라씨의 세계에선 그런... 방식으로 태어나는 존재들이 원래부터, 인공적인 방법을 포함해서, 있었다는 거야?
그럼 아우로라씨가 모르는 다른 아우로라씨의 육체도 어딘가에 있을 수 있다는 거고...?
아니 아니. 그럼 다른- 아니다. 다른... 사람들도 비슷해? 아우로라씨랑 비슷한 특징을 공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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