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1256>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99.종말도 다가온다 :: 1001

◆TMmm6tsoPA

2024-09-01 00:27:18 - 2024-09-05 14:03:54

0 ◆TMmm6tsoPA (JNANsnvkWU)

2024-09-01 (내일 월요일) 00:27:18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1172

339 아지주 (MS1hGNbTfw)

2024-09-03 (FIRE!) 02:21:04

봤다(뿌듯)

잔다!

혜우우 건강해야 돼

340 리라주 (CAjm4FBE3.)

2024-09-03 (FIRE!) 02:22:25

>>337 (이미 심장이 터졌는데 커버가 가능하단 말인가 의사가 아니라 의신인데 이정도면)

그렇군 그렇군
🤔

그리고 혜우가 데려간 사실이 드디어 알려지는구나
한참만에 리라가 자백제의 사용처를 알게 되겠군...

341 리라주 (CAjm4FBE3.)

2024-09-03 (FIRE!) 02:22:45

아지주 잘 자~

342 혜우주 (F3upX3FfAI)

2024-09-03 (FIRE!) 02:27:09

>>339 건강...
원래 의사는 제 몸 못 고친대 (이런발언)
아지주 잘 자

>>340 캡틴피셜 최고급 실력자의 심장의(지만 지멋대로의 대가이기도 한) 진윤태
전에 캡틴이 농담처럼 윤태로 심장 두개 해보쉴 하는 대사 쳤었는데
진짜 그 정도급 되는듯

허튼짓만 해봐라
바로 살처ㅂ(입막)

343 리라주 (CAjm4FBE3.)

2024-09-03 (FIRE!) 02:38:25

Interesting...
이송시간동안 박동이 안 멈춘건 인첨공의 기술력이려나
대단해 기술력
이래서 크리아재가 매여있었구나 거의 대체불가 수준이긴 하네...
제로진윤태 만들어서 전국에 보급해야만

살처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동의합니다. 윤태야 이상한짓 하지마라

344 혜우주 (F3upX3FfAI)

2024-09-03 (FIRE!) 02:43:47

드론으로 옮겼댔으니까
아마 드론이 뭔가 했을거 같고
은별이 말고도 이것저것 챙겼댔는데 쓰읍
그냥 일 끝나면 샤샥 해버려?

345 리라주 (CAjm4FBE3.)

2024-09-03 (FIRE!) 02:45:51

아 드론으로 옮겼다 했구나
은별이 말고도 이것저것 챙겼댔는데 쓰읍<<와중에 이거... 괘씸하네
머릿속에서 심장수술 노하우 데이터만 추출하고 샤샥하자(?

346 혜우주 (F3upX3FfAI)

2024-09-03 (FIRE!) 02:52:16

심지어 실험실 문까지 잠그고 방해하지 말라함
기껏 영락에서 방주고 밥주고 다 하는데 보고도 안하고
저저 아주 괘씸한 자식임 (일름보)

위에 보면 태오주가 세뇌최면인격말살복종? 이거 하쟀는데
캡틴이 허락만 한다면 이걸 해버릴까 싶기도 함
데이터는 빼도 수술 스킬은 피지컬이라 못 빼니까
고분고분하게 만들어서... 호호호

347 리라주 (CAjm4FBE3.)

2024-09-03 (FIRE!) 03:07:30

😇 싸가지바가지구만

근데 그거 괜찮은거냐ㄱ... 는 이제 혜우랑 태오는 내년이면 저지먼트 아닐테니 상관없겠구나
오너는대찬성이요

348 혜성주 (sofNaYO4VE)

2024-09-03 (FIRE!) 07:25:16

349 새봄주 (ZfV4d8CqJM)

2024-09-03 (FIRE!) 07:41:48

얏호 모닝갱><
>>208 뜨아;;, 퍼클쯤 되면 심장이 터져도 즉사 안 하고 유언 남길 만큼 의식이 유지되나... 클래스가 다르긴 하네
대표이사는 폭탄 터뜨려도 즉사 안 뜨는 줄은 몰랐나 봐, 알았다면 플레어전 끝나자마자 무슨 뒤탈이 있을지 모른다고 폭탄 터뜨렸을 텐데. 폭탄 위력이 저 정도인 거 퍼클들은 알았으려나?

350 태오주 (xnIZvvoaFk)

2024-09-03 (FIRE!) 08:00:25

지랄맞은 화요일이 밝았습니다

바른생활 하는 도중에 개 하울링 소리에 깨서 수면부족임
이게 명확히 주인 있는 개면 님네 개가 짖습니다 저도 짖기 전에 교육 좀 제대로 하십쇼 하겠는데

여기 동네에서 골칫거리인 들개 무리인 게 뻔해서 그저 눈물만...

351 (비몽사몽한) 서연주 (8VWnz3qSJs)

2024-09-03 (FIRE!) 08:44:29

뒷북이지만 아지주 혜우주 일상 수고하셨어요~ >< 아지의 햇살력이 혜우한테 닿았다!!!!(헹가래) 아지주 현생은 무던하게 풀렸길 바라고요~~

음, 이건 생각지 못한 전개네요👀👀 아무리 감금에서 풀려났대도 혜우와 영락의 감시망을 저렇게 감쪽같이 뚫을 줄이야;;;;;;;; 플레어가 더 잃을 게 없다 비관해서 저3끼 죽이고 지옥 가겠습니다 할 만은 한데 저때까지 무대책으로 있었던 대표이사한테는 미아핑이 찍히고 맙니다. 밸런스패치임을 여러 차례 알려 주셨는데도요^^;;;; 암튼 부장님 입장에선 앙갚음 안 하고 강물을 바라보았더니 시체가 떠내려온 셈이네요(얼벙댕) 진윤태가 암만 심장전문의라도 이미 터진 심장이면 회복해 봤자 생존은 힘들 거 같고(그게 가능했다면 검은 샹그릴라로 실험당해서 뇌 파열된 차일드에러도 회복하고 나면 실험 전처럼 회복될 거 같으니까요👀👀) 초능력과 신체 능력만 플레어 수준인 좀비(???) 탄생 예고일까요?(먼눈)(옆눈)

날이 많이 선선해졌는데도 여전히 기 빨리네요. 훈올튀 해야겠습니다. 아직 화요일이지만 힘들 내셔서 무던하게 넘기시길요!!! (태오주는 수면 부족이라니...8989ㅁ8989 월루라도 가능해서 숨 돌리실 수 있길 바래요!!!!)

352 혜성주 (sofNaYO4VE)

2024-09-03 (FIRE!) 08:44:38

화요일 힘내렴 현생러들

353 서연 - 훈련 (8VWnz3qSJs)

2024-09-03 (FIRE!) 08:44:47

>>0

◇월 ◇일

오늘은 길벗 상담센터엘 갔다. 지난번에 다녀간 지 얼마 안 됐는데도 어쩐지 오랜만인 기분이었다. 암튼 사이코메트리 장비의 버그를 확인하고 수정하는 걸 거들었다. 버그가 생기는 조건을 파악하느라 장비를 반복적으로 조작해야 한다며 사이코메트리를 반복해서 써 달라기에 그렇게 했다. 그때마다 움직이는 내 뇌파는, 개발 초기와 비슷할까 달라졌을까. 내 눈으론 모르겠다.

아무튼 오늘치의 작업을 끝내고서는 센터장님한테 갔다. 기분이 안 좋아 보인다고 무슨 일 있냐시는 걸 그냥 웃었다. 신고든 뭐든 테러를 막을 후속 조치를 취하지 않는 한 유니온의 테러 계획은 얘기해 봤자니까. 테러 준비 마저 끝내라고 쉬쉬하며 손놓고 있는 중이 아니라면야 지금도 이런저런 시도가 한창일 테고. 그럼 박형오와 유니온을 함께 폭사시키는 것도 고려하지 않았을까. 그만큼 가성비 좋은 방법도 드문걸.

착잡했다. 난 누구든 위크니스 폭탄을 터뜨려 줬으면 하나 보다. 내가 그러지는 못하겠다면서. 동시에 연구원이 신고해서 위크니스 폭사시키잘 때 센터장님의 말씀이 마음에 걸렸던 게 생각났다. 그래서 센터장님께 메모앱으로 물었다. 만약에 퍼클이 모든 사람을 살해할 작정이라면, 위크니스를 폭사시켜서라도 막아야 하지 않겠냐고. 위크니스가 야만적이고 비열한 수단일지라도 그걸 안 쓸 경우 모두가 죽는다면, 두 명 살해하지 말자고 수십만 명을 살해하는 꼴 아니겠냐고. 그러자 센터장님은 위크니스 폭사 말고 다른 방법이 정말 단 하나도 없겠냐신다.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라 다른 방법을 안 찾는 거라면 망상병 환자 취급받더라도 당신은 못하겠다면서. 센터장님, 이상주의자야............ 다른 방법 찾는 사이 다 죽을지도 모르는데요. 내가 머뭇거린 것과 같다면 같은 결과인데도 답답했다.

그게 눈치 보이셨을까. 센터장님이 수많은 사람의 목숨이 걸렸다면 불확실한 가능성을 모색하기 힘든 게 당연하다셨다. 그러니 어떤 선택이 옳다 그르다 쉽사리 말할 수 있는 게 아닐 거라고. 본인이 얘기한 건 어디까지나 본인의 선택에 불과하다고. 난처하게 만든 거 같아 죄송해졌다. 어떻게 해도 개운치 않은 이 심정을 전하고자 해도, 메모앱에 아무 말도 칠 수 없었다. 한참 멍 때린 끝에 겨우 입력한 말은, 가장 쉽고 빠르고 희생도 적은 방법을 실행하질 못하겠다, 센터장님처럼 신념이 확고한 것도 아니라 나 자신이 너무 바보 같다였다.

그러자 센터장님이 어처구니없는 답을 하셨다. 행동을 도저히 바꾸지 못하겠다면 생각을 바꿔 보란다. 가장 쉽고 빠르고 희생도 적은 방법이 아니라 실은 엉터리 방법일 거라고. 황당했다. 내가 그렇게 생각해 봤자 진짜로 엉터리가 되는 게 아니잖아;;;;;;;;; 그거 정신 승리 아니냐 물었더니, 바로 맞다신다. 맙소사!!?? 기도 말문도 턱 막혀 있을 때, 센터장님이 말씀을 이어 갔다. 정신 승리를 안 해도 상황이 그대로라면, 그리고 그 상황이 스트레스라면, 합리화로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방법이란다. 그러니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미련 갖는 대신 헛짓거리로 취급해 보잔다. 절대로 못 갈 길이라면 똥길이나 벼랑 취급해도 상관없지 않겠냐면서.

이게 뭔 소린가 싶으면서도 맘이 편해지는 것도 같았다. 엉터리 방법이라... 그럴지도 모르겠다. 유니온은 온갖 초능력을 한꺼번에 쓸 수 있고 분신술도 쓰니까. 폭탄이고 뭐고 다 씹어먹도록 어마어마한 능력이면 인첨공을 본인 입맛대로 바꾸는 것쯤은 일도 아닐 텐데도(오맨들씨나 서현씨의 능력 혹은 여로의 능력 혹은 그 외 다른 능력들을 이거저거 조합하면 여기 사람들을 모조리 자살시키는 것마저 가능할지도 모르는데 모조리 착한 일만 하겔 못할라구???) 테러밖에 모르는 게 영 괴상하지만, 암튼!!!! 센터장님 말씀마따나 어차피 내가 못 지를 방법, 유니온은 위크니스 폭탄 그딴 거 안 통한다 생각해 버리자.

오늘의 일기 끗!!

354 (비몽사몽한) 서연주 (8VWnz3qSJs)

2024-09-03 (FIRE!) 08:47:00

혜성주도 현생 힘내세요~~ 주말에도 현생에 치이곤 하시니 무리하지 않으셔야 함요!!!

355 금주 (TfPmU9bSXY)

2024-09-03 (FIRE!) 08:54:53

출근
싫어요

356 ◆TMmm6tsoPA (v04iejW4PM)

2024-09-03 (FIRE!) 08:57:56

Q.왜 플레어가 바로 즉사 안했나요?
A.사람 머리가 잘려도 사람은 최대 1분까지 생존한다는 자료도 있고 심장이 터져도 최소 몇초간은 살아있을수도 있다는 자료를 본 적이 있으며, 무엇보다 그냥 이 악물고 동귀어진한 연출을 하고 싶었습니다. 애니나 게임에서 심장에 총 맞아도 이 악물고 움직여서 동귀어진하는거 많이 나오잖아요.

Q.그래도 너무 리얼리티하지 못한데 좀 안 그렇나요?
A.리얼리티하게 블랙 크로우나 리버티들이 공격 다 피하고 중간에 집중을 끊어서 능력 다 못 쓰게 했다라고 하면 이거 왜 하나 싶지 않을까요?

Q.퍼클들은 대체 왜 당하기만 한거죠?
A.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즉사 안해도 터지면 죽는 폭탄이 저에게 있으면, 제가 죽으면 슬퍼할 사람이 있으면 무서워서라도 반항 못 할 것 같아요.

Q.대표이사는 왜 아무것도 안했나요?
A.계획 성공이 코앞이고 니들이 뭘 할 수 있는데? 뒈지기 싫으면 그냥 있어 모드였고 애초에 제로원 프로젝트가 알려진걸 쟤들은 몰라요.
흔한 무능한 지휘관입니다. 이거 꽤 많이 언급했어요.

Q.이런거 왜 쓰나요?
A.저도 여러분들의 리얼리티하지 않은거 엄청 많이 넘겨줬으니 여러분들도 연출이면 연출인갑다 해주셨으면 합니다. 어차피 피차 서브컬쳐 분위기 즐기러 온거 아닙니까.
아니라고요? 저는 그거 즐기려고 진행하는거니까 지금이라도 감당하세요. 차기에 리얼리티한 시리어스 영화버전 모카고 할래요 하면 직접 여시고 하시면 됩니다.

357 철현주 (/n465/D3ZE)

2024-09-03 (FIRE!) 09:12:08

웹박수로 대체 뭐가 들어온거야...

358 혜성주 (sofNaYO4VE)

2024-09-03 (FIRE!) 09:12:26

즐기려고 오는 곳에서 리얼리티를 찾으면 피곤함

>>355 최대한 오늘 내에 답 써주겠다 금주금주야 🫳🫳

359 아지주 (l7kFwogAfM)

2024-09-03 (FIRE!) 09:13:50

고마워 ㅋㅋㅋㅋㅋㅋ 아 별거 아닌데 걱정해주니까 미안하고 고맙네 ㅋㅋㅋㅋㅋㅋ
그...... 그냥 맘에드는 사람 번호를 딸지 말지 고민하는 문제였다(??)
지금까지 2명은 반대하고 1명은 찬성함

존 아침이다!!!!!!!!!!!

360 리라주 (CAjm4FBE3.)

2024-09-03 (FIRE!) 09:16:41

으어
즉사 안하는건 딱히 의아하지 않았다! 단지 일련의 사건 뒤에 윤태가 은별이를 살려낼 수 있을지 그렇다면 그 의도는 무엇일지가 궁금했을 뿐... 근데 이건 캡틴이 올려준 글 자체에서도 모호하게 언급되는 걸 보니 은별이의 생사는 4챕 또는 극장판에서 밝혀질 예정인가 싶기도 하네🤔
......극장판에서 다시 보스로 등장하면 진윤태 가만안도

아무튼 딱히 사망 장면에 대한 리얼리티를 따지려는 의도는 아니었는데(적어도 나는...) 그런 뉘앙스로 들렸다면 미안혀🥺...

361 아지주 (.Mqa8y/SMs)

2024-09-03 (FIRE!) 09:17:29

(리라주, 캡틴 복복복)

362 한양주 (QGtCY.JEkc)

2024-09-03 (FIRE!) 09:20:18

흐메.. 캡틴 고생이 많은겨..(토닥토닥

363 아지주 (yWrxWeYVHU)

2024-09-03 (FIRE!) 09:24:43

일상이 땡기는 아침이군 <<-(이 사람 출근했다)

364 랑주 (btdqAd5tLU)

2024-09-03 (FIRE!) 09:46:18

목이 칼칼하네
화요일도 잘 보내자 다들

365 금주 (TfPmU9bSXY)

2024-09-03 (FIRE!) 09:55:17

(다들 복복)

>>358 늦어도 괜찮으니, 천천히 주세요. uu (깨물기 참기)

366 혜성주 (sofNaYO4VE)

2024-09-03 (FIRE!) 10:08:35

랑주는 감기 조심하자
카나리라도 복복이야 복복🫳🫳

>>365 물지마잇🥺 이케저케 요케 해서 오늘 내를 목표로 하겠당

367 리라주 (3CV8KoSJh.)

2024-09-03 (FIRE!) 10:17:11

어라 다들 복복을해주고잇서!! (복복되고 행복해짐)(모두에게 맞복복) ㅎ히 꼬마어용 아임해피에요🥰
다들 하루 잘 보내는거야! 랑주는 감기 조심하구... 요즘 일교차 커서🥲 아푸지마로라...

368 退魔導師 - 1 (qTzScwPhqo)

2024-09-03 (FIRE!) 11:07:50

동월이 의뢰를 받고 일어나 가장 먼저 향한 곳은, 피해자의 집이었다. 귀신따위 잡아본 적이 없지만... 일단 귀신처럼 숨어살다가 사람을 공격하는 괴이는 꽤 있었으니까. 비슷한 느낌으로 잡으면 되지 않을까 싶다. 아무튼 피해자의 집으로 먼저 향한건 일단 흔적을 찾기 위해서다.
이런 류의 괴이들은 보통 사냥에 한번 실패하면 같은 곳에 찾아오지 않기 마련이다. 피해자가 공격을 받았던 곳에선 충분히 경계하고 긴장하기 마련이고, 그것은 감각을 끌어올려 기습 실패의 조건을 만족시키기 충분했으니까. 아마 그것은 피해자가 안심할 수 있는 또 다른 공간을 찾으려 하고 있을 것이다.

" ...... "

하지만 또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동월은 피해자를 절에 보내놓고 혼자 그의 집으로 왔다. 멀리서 봤을땐 그냥 집 같았는데... 집 앞으로 오니 뭔가 싸늘한 느낌이 들었다.

" ....숨어있나? "

그럼 안되는데. 가벼운 마음으로 견학하러 온거라 무기라고 해봐야 칼뿐이다. 근데 귀신이 칼에 썰리....나? 그럴리가.
한숨을 푹 내쉬곤, 어쩔 수 없다며 일단 집 안으로 들어갔다. 문을 열고, 텅 빈 거실 안으로 발을 들이자마자... 동월이 숨을 헛들이켰다.

끈적한 무언가가 목을 죄여오는 느낌, 싸늘한 무언가가 등골을 타고 올라가는 느낌, 명치 앞에 칼이 겨누어진 느낌.
그래.
공포였다.
이 집 안에 남아있던 무언가가 참으로 오랜만에 그것을 강하게 자극했다. 동월마저도 선명하게 느껴지는 한. 그것은 처음 느껴보는 것이었으며, 단언컨대 병원 트라우마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무언가가 공포를 자극했다.

' ....있다. 아니, 있었던건가? '

너무나도 강한 원념에 그것이 이곳을 떠나지 않았다고 생각했지만, 아주 천천히 목을 죄던 무언가가 스르륵 사라지는 느낌이 들었다. 그렇다면 아마, 이곳에 돌아온 것이 피해자가 아님을 알고 자리를 비킨 것이다. 점점 멀어져가면서 원념도 자연스레 그것을 따라 사라진 것이겠지. 그렇게 원념이 전부 사라지자, 그제야 동월은 자신이 숨을 거의 쉬고있지 않았음을 깨닫고 터헉, 하며 거친 숨을 내뱉었다. 몇 번이나 숨을 고르며 헐떡이고서야 정신이 돌아와 그것이 '왜' 사라졌는지를 생각해냈다.
그것은 피해자를 기다렸다. 근데 돌아오는 건 웬 퍼렁머리 칼잡이? 그렇다면 그것이 조금이라도 생각할 줄 알면 눈치 챌 것이다. '아, 이놈이 날 피하거나 해치려고 다른 누군가를 끌어들였구나' 라고.

" 교회나 당집에 처박아놓을걸 그랬나. "

동월이 추천해준 절은 여기서 그리 멀지도 않았고, 애초에 스님도 몇명 없는 곳이다. 이만한 원념을 가지고 있는 것이 접근한다면 어떻게 될지 장담할 수 없는 곳... 동월은 곧 땅을 박차고 뛰기 시작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도착한 절에선... 왜인지 정좌하고 앉아있는 피해자와, 그 앞에서 어린아이처럼 뒤집어져 소리를 지르고 있는 스님이 눈에 들어왔다.

369 혜우주 (F3upX3FfAI)

2024-09-03 (FIRE!) 11:33:11



독백 써야징

370 아지주 (/XlmurqiP6)

2024-09-03 (FIRE!) 11:50:43

재밌다
오랜만에 진지한 워리워리보네

371 혜우주 (F3upX3FfAI)

2024-09-03 (FIRE!) 12:22:46

open?
.dice 1 2. = 1
who?
.dice 1 2. = 2
limit
.dice -100 0. = -44

372 서연주 (8VWnz3qSJs)

2024-09-03 (FIRE!) 12:37:44

어... >>356을 보니 제가 언급한 내용이 캡께 불편함과 피로감을 안긴 듯합니다. 그래서 일단 죄송하단 말씀부터 드리고 싶습니다.

고모가 사망한 것도 속이고 세뇌해 가며 부려먹어 놓고 플레어가 원한 품을 걸 정말 몰랐나, 알았다면 자길 언제 습격할지 모르는데 폭탄 말곤 대책이 전혀 없었나에 생각이 쏠려 의문이 든 건데, 레스 읽고 곰곰 생각해 보니 결과론적인 소리였던 거 같습니다. 플레어가 원한에 눈 뒤집힌대도 본인까지 죽을 짓은 못하겠거니 생각했을 수 있네요. 만악의 근원이자 오랫동안 인첨공의 권력자였던 NPC라 들은 탓에, 캡께선 멍청한 캐라고 여러 차례 말씀해 주셨는데도, 저도 모르게 지능캐일 거고 퇴장도 임팩트 있으리라는 기대를 품었던 거 같고, 그로 인해 다소 부적절한 표현의 감상으로 캡께 누를 끼쳤습니다. 제멋대로 가진 기대 때문에 물의를 빚어 죄송합니다.

373 서연주 (8VWnz3qSJs)

2024-09-03 (FIRE!) 12:45:09

>>275 >>359 아지주
어제 놓쳤었네요;;;;;;; 쿼츠는 배달이나 각종 자잘한 심부름을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해 주던데요. 그래서 스트레인지의 중립 지대+방범 카메라도 있는 위치에 기지가 있고요. 자세한 건 정하주께서 아시겠지만, 서연이는 그 심부름들 한 내역서를 정리하고 단순 덧셈만 해 놓는 걸 생각했어요 ㅎㅎㅎㅎ
그리고 큰일이 아니었어서 다행이에요!!!! 오전 잘 보내셨길 바래요

>>360 리라주
늦었지만 저도 다독다독 복복이에요오오오오... (◀사고 쳐놓고 뻔뻔)
다시 보스로 등장할 거면 진윤태가 혜우네로 돌아가진 않았으리라고 행복회로 돌려 볼까 해요

>>368 월주
피해자는 무슨 원한을 샀기에.......@ㅁ@;;;;;;;;;; (호달달) 절에서 정좌하고 있었다는 건... 죽었단 건가요? 아니면 스님이 소리 지르는 게, 귀신이 스님한테 씌였나?

374 아지주 (/XlmurqiP6)

2024-09-03 (FIRE!) 12:53:40

호오 그런 조직이구나
덧셈 하나는 전문가겠는걸

아냐!!!! 일생일대의 큰일이다!!!!!!
난 상견례까지 생각해버럈는데 주변에선 부담스러울거라고 반대한다고!!!!!
반농담이지만

375 아지주 (/XlmurqiP6)

2024-09-03 (FIRE!) 12:56:40

귀신이 피해자 몸에 들어가서 스님 괴롲히는거 아니야?
진실이 궁금하군

376 혜성주 (z5QfkfSVVk)

2024-09-03 (FIRE!) 13:01:28

가을햇빛 뜨겁다 해롭다

377 아지주 (/XlmurqiP6)

2024-09-03 (FIRE!) 13:02:30

실내에서 일하는 내가 승리자로구나

378 서연주 (8VWnz3qSJs)

2024-09-03 (FIRE!) 13:02:44

>>374 >>375
덧셈은... 어 엑셀느님(인첨공도 엑셀일진 모르겠지만요ㅋㅋㅋ)이 다 해 주신다고 생각할래요...👀👀👀 그럼 서연이 머리가 나빠도 수시로 확인해서 정리만 하면 일처리가 가능하겠거니(먼눈)(옆눈)
앗앗!!!! 엄청 진지한 상황이셨군요... 음, 어느 쪽이든 더 만족스럽거나 후회가 덜한 결정 하시길요. 기왕이면 결과까지 좋음 더 좋고요!!!
어?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공식이 나오기 전엔 알 수 없다!!!!(얼벙댕) 피해자랑 스님한테 과연 뭔 일이 일어났는지는 다음 독백이 나오거나 월주께서 설명해 주시길 기다려야겠어요~~

379 서연주 (8VWnz3qSJs)

2024-09-03 (FIRE!) 13:03:52

>>376 혜성주
으앗앗 얼른 실내로 피신하셔야!!! 요새 햇볕은 계절 안 가리고 너무 따가워서 일광욕이고 뭐고 옛말 같아요...피하는 게 상책 ㅠㅠㅠㅠㅠㅠㅠ

380 아지주 (/XlmurqiP6)

2024-09-03 (FIRE!) 13:04:30

인첨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상견례는 장난이지만 많이 심란한 상태는 맞긴 하다....... 이번에 번호 못따면 영영 못볼지도 몰라서..... 고마워

나는월주 다음 독백 나올때까지 숨참는다 흡

381 서연주 (8VWnz3qSJs)

2024-09-03 (FIRE!) 13:09:35

>>3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첨'이 마법의 접두언데요~ ><
앗 앗;;;;; 진짜 갈등되시겠는데요 @ㅁ@... 도움 받은 게 있다거나 하시면 그 핑계로 커피라도 사서 건네 보신다거나요?? (◀아이디어 핵빈곤)
월주의 독백은 To Be Continued!!!!

점심 먹으러 가 볼게요 아지주 점심 안 드셨으면 맛점하세요오오오 >< 다른 분들도 점심 안 드셨으면 챙겨 드시고 드셨으면...밥심으로 오후의 현생을 뿌샤뿌샤하시는 거예요오오오오오!!!! (꼬르르르)

382 혜우주 (F3upX3FfAI)

2024-09-03 (FIRE!) 13:13:27

외출한 사람들
정수리 챙기라

383 리라주 (CAjm4FBE3.)

2024-09-03 (FIRE!) 13:17:19

ㅎ흐해 위스키 맛있당
머리땡 얼음땡
아뜨거

384 리라주 (CAjm4FBE3.)

2024-09-03 (FIRE!) 13:18:46

되게 취한 사람같이 썼는데 별로 안취햇음 그냥 머리가 좀 뜨끈함
점심 머거!!

워리독백 재밌다
K호러스릴러 짱

385 혜우주 (F3upX3FfAI)

2024-09-03 (FIRE!) 13:22:03

우리는 그걸 취기라고 부르기로 했어용 리라주

386 리라주 (CAjm4FBE3.)

2024-09-03 (FIRE!) 13:24:55

아 이게 취기야??
살면서 제대로 술먹어본게 처음이라 신기함 소주맥주는 맛없어서 잘 안들어갔는데 얘는 맛없는데 들어가네 옛날엔 안들어갔는데 신기
머리가 뜨겁당

혜우우 왜 이시간에 깨있어 점심무거!

387 혜우주 (F3upX3FfAI)

2024-09-03 (FIRE!) 13:26:18

우린 그걸 나이들ㅇ읍읍
즉당히 무거 리라주

나 밤에 자고 아침에 깸
점심?
(도주)

388 혜성주 (ENaYWupwYY)

2024-09-03 (FIRE!) 13:27:36

머 리라주가 취했다고? 누가 이 귀한 걸 캡쳐해서 랑주에게 보여줘야만

389 아지주 (/XlmurqiP6)

2024-09-03 (FIRE!) 13:29:04

situplay>1597051256>381 왠지 더 성능 좋을거같지?
커피라(어디까지 말해야되나 고민)
그사람 바텐더 비슷한거라 외부음식 반입은 안될거같고....
그사람 일하는곳 마감 전 1시간 대관해서 조용히 얘기 나누고 일찍 보내주고 싶었는데 사장님에게 대관 거절당했어
크으으으윽
하긴 부담스럽겠지... 그렇지만(구질구질)

점심은 이미 맛있게 먹었다!!! 서연주도 맛나게 먹어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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