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1247> [퓨전 판타지] 월아환무 ~Ruin Moon~ - 24 :: 1001

뒤덮어라

2024-08-31 20:25:25 - 2024-09-19 19:08:12

0 뒤덮어라 (uYlA6gS64U)

2024-08-31 (파란날) 20:25:25

- 약육성의 요소가 있으나, 참가 시간대가 일정할 수 없으니 최대한 고려하여 지나치게 떨어지는 상황은 없게 조율할 예정입니다.
- 스토리 플롯의 변화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달려있어, 결과적으로 대립성향을 띈다거나 할 수 있습니다.
- 매너를 지키며 즐겁게 플레이 합시다. 불편하거나 개선사항 같은게 있으면 얼마든지 캡틴에게 문의해주세요.
- 이벤트는 보통 금-토 8시 ~ 로 생각해두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진행을 잘 해 하루만에 끝날때도 있을거 같네요.
- 각 캐릭터마다 주 1회, 의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하루에 한번, 훈련 스레에서 훈련 독백을 쓸 수 있습니다.
- 10일내로 아무런 갱신도 없을 시, 시트를 일시 동결, 그 이후 7일 동안 해제 신청이 없을때 시트가 내려갑니다. (미리 기간 양해를 구할 시 제외)
- 다이스 전투가 기본입니다. 그러나 상호 합의하에 다이스 제외 전투를 하는건 자유-☆
- 데플의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캐릭터의 자유에 걸맞는 책임감을 부탁드립니다.
- 서브 캐릭터를 허용합니다. (설정상 일상을 돌리기 힘든 성향이라거나 여러 기타 사유를 고려해서.)
- 매주 월요일에 웹박수를 공개합니다. 앓이나 응원, 호감표시등 자유롭게 해주세요. 공개되길 원하는 웹박수의 경우 말머리에 [공개]를 써주세요.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84%ED%99%98%EB%AC%B4%20~Ruin%20Moon~
문의용 웹박수 : https://forms.gle/bvZcBYAgVe1UPUsA9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700/recent
선관 및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686/recent
훈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901/recent
마력 랭크 : https://zrr.kr/0jA3

전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1011/recent

339 렌지아 레인워커 (lb92Pnwx7s)

2024-09-06 (불탄다..!) 20:14:39

호숫가에서 하늘을 바라보는 요정왕이 있다. 그의 주변에는 크고 작은 요정들이 한가득. 모두 그를 따르는 것은 아니다 모두 그를 믿고 있다. 그들을 둘러본 요정왕은 부드럽고 평온하게 입을 열었다.

"어린 아이들은 여기서 기다려."

그의 영지와 같고, 또한 과거가 죽은 장소에서 요정왕 렌지아 레인워커는 담담한 목소리로 말했다. 사실 이렇게 자신을 부른다는 걸 알면 그는 썩 달갑잖은 표정을 짓고서 자신은 왕 같은 게 아니라 부정할 것이다만, 그럼에도 그는 왕이라 불린다. 렌지아 레인워커는 발끝으로 호수를 딛고서 작은 요정들을 쓰다듬었다.

"큰 아이들은 따라와도 좋지만, 죽을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 두고."

지금 그를 따르는 아이들은 대부분 작고 어린 요정들이다. 그러니 아마 따라올 이들은 거의 없을 터. 요정계에 닿는다면 모를까 그는 굳이 떠난 이들을 전장으로 몰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그럼 가자. 카셀라."

그리고 그는 제 친구를 불렀다.

"평소라면 선택지를 줬겠지만, 어차피 실패하면 다함께 끝나는 걸?"

살짝 웃음 섞인 말은 농담은 아니다. 그런 말과 함께, 풍덩. 물 속으로 들어간 렌지아 레인워커는 곧 중앙으로, 전장으로 향했다.

//데려온 이들 : 카셀라. (참전 하고 싶은 의사가 있다면)다른 요정

340 파멸의 순간 (.8CHDwXSG2)

2024-09-06 (불탄다..!) 20:18:30

룡성은 자햐와 재를 데리고 도착했고, 안데르센과 우성은 홀로 세계의 의지 앞에 도착했습니다.
문예와 같이 온 뱀뱀이는 몸을 크게 바꾸어 문예를 감싼채로 나타났고.
렌지아를 따라온 상위 요정들과 카셀라는 긴장은 했지만 겁을 먹지는 않은듯 했습니다.

그리고 이내 세계의 의지, 그녀는 도착한 이들을 보며 하늘에서 내려와 날개를 수납한뒤 당신들에게 다가왔습니다.

"얼추 다 모이신거 같군요."

이제부터 세상의 존망을 걸 싸움이 일어난다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고요하고 또 평온한 분위기.
그도 그럴것이 그녀가 당신들에게 무언가 원한을 가지고 있는것도 세상에 원한을 가지고 있는것도 아니었으니까요.
그저 순리대로 움직일뿐. 천재지변이 일어난다고 천재지변이 무언가를 증오해서 움직이는게 아니듯이 말입니다.

"준비는 다 끝나셨습니까?"

341 하 우성 - 스토리 (Mq0qevtfT2)

2024-09-06 (불탄다..!) 20:23:20

패쓰으으으..

342 진룡성 (Yc2LxFeLFw)

2024-09-06 (불탄다..!) 20:24:33

"대충은 말이지. 뭐, 이 일을 끝내기에는 충분할거다."

상대를 최대한 깔본다. 만약 똑바로 쳐다보고자 한다면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높은 곳에 있는 상대일게 분명하기에.

"살의도 없는 것을 베는 취미는 없다. 이쪽에서 묻지. 순순히 사라질 의지는?"

343 당문예 (Yc2LxFeLFw)

2024-09-06 (불탄다..!) 20:25:14

"죽일 준비라면, 언제든."

그 한 마디면 충분하다. 더 무엇으로 지금 이 심정을 표현하랴.

344 안데르센 (lb92Pnwx7s)

2024-09-06 (불탄다..!) 20:28:52

"준비가 안 되었다 하면, 시간을 더 주시나요?"

손 안에서 깃펜을 돌린 사서가 황금빛 책을 제 앞에 세워두고 기대감 없이 말했다. 전투는 지금부터 시작인가? 아니면, 조금 시간이 있나. 그러며 동시에 상대를 관찰하였다. 무감각한 태도. 상대는 감정이 있는 존재라기 보다는, 그렇게 가동하는 골렘같은 느낌이었다.

그것이 일이기에 할 뿐, 감정도 의지도 없다. 세계에 의지라 하는 것이 맞는가, 안데르센은 솔직히 의문이었다.

345 렌지아 레인워커 (lb92Pnwx7s)

2024-09-06 (불탄다..!) 20:31:24

"아마? 뭐든 마주하지 않으면 모를 일이라고는 생각해."

뚝, 뚝.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요정과 카셀라를 뒤에 세워두고 앞서 나온 렌지아 레인워커를 중심으로 부드러운 비가 내렸다. 긴장한 마음을 어루만지듯 상냥하게 내리는 빗속에서 그는 우산을 활짝 피고 자신의 어깨에 걸쳤다.

"모두, 무리는 하지 마."

담담한 목소리로 자신을 믿고 따라온 요정들과 카셀라에게 전달한 그가 고요히 상대를 바라보았다.

346 파멸의 순간 (.8CHDwXSG2)

2024-09-06 (불탄다..!) 20:34:52

"무리군요."

그녀는 룡성의 말에 대답하고는 안데르센의 질문에는 고개를 저었습니다.
그리고는 곧 어깨를 한번 으쓱이고는 저번과 같이 공중에 수많은 총들을 만들어내곤 손짓했죠.

"이런 말을 해야하던가요, 선공은 양보하지."

어디서 배운 말인지 모를 말을 한 둥실 떠올라 살짝 물러났습니다.

"미리 말씀 드리는 거지만 이건 딱히 정정당당한 승부가 아닙니다."

"평범한 섬멸전이죠."

세계의 의지 / HP: ???

347 당문예 (Yc2LxFeLFw)

2024-09-06 (불탄다..!) 20:41:17

"그렇다면, 바로 갈게."

독기를 암기에 주입시키고 던진다.

.dice 4520 4520. = 4520+4400
.dice 1 2. = 1

「진 • 접살무도 1초식」 - 공격 최소값 +1300, 적 체력의 10%의 추가 데미지 | [At
무형지독 : 공격 적중시 4000 추가 데미지, 회피 최종값 -20 | [A] [4턴] [쿨 3]
암습 : 선공 시 공격 최종값 +400, 적 회피 최종값 -100 | [Auto]

348 당문예 (Yc2LxFeLFw)

2024-09-06 (불탄다..!) 20:41:34

×6배

349 렌지아 레인워커 (lb92Pnwx7s)

2024-09-06 (불탄다..!) 20:43:47

"그래."

별 관심 없다는 듯. 빗속의 렌지아는 손가락을 튕겼다. 곧 그들의 발치에 자그마한 꽃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상대의 공격은 시작되지 않았다. 즉, 다소의 '준비'를 할 여유가 있다는 뜻이다.

그리고 물로 이루어진 고양이, 캐시가 발톱을 세웠다.

HP: 21100
물고양이 .dice 5830 7180. = 7110 +1260

#물고양이 : 지속턴 아군 최대값 +500
#인스턴트 가든 : 아군 최소값 +400, 비가 올때 추가로 최종값 +600

350 진룡성 (Yc2LxFeLFw)

2024-09-06 (불탄다..!) 20:45:05

"진 쟈하. 진 재. 너희의 자립성을 믿겠다."

그러니까 한 마디로, 알아서 해라. 난 지휘는 모른다.

3500×5+1200 데미지

心像 - 승천
- 발동한 전투가 지속되는 동안 공격 최소, 최대값 +700 데미지 경감 20% | [A] [1일 3회]
心像 皆盡 - 천상
- 승천 발동 시, 동시에 발동할지 여부 선택 가능. 공격 최소, 최대값 +1000, 모든 권능, 스킬 보정 (大) | [A] [1일 2회]
「진룡 흑무심화정 +5」 - 3500의 데미지 x5 | [At] [쿨 2]

351 안데르센 (lb92Pnwx7s)

2024-09-06 (불탄다..!) 20:48:43

"...어라, 어제 읽은 책에서 비슷한 내용이 나왔던 것 같은- 아니 이게 중요한 게 아니죠. 알아요, 네로."

이상한 걸 보는 듯하던 네로의 시선을 의식한 듯 어색하게 웃던 안데르센은 먼저 준비를 시작하였다.
그야 뭐, 그는 천천히 이어나가는 부류였으니까. 이야기가 만들어지듯.

HP: 18700

#종막까지 12턴
#책갈피 : [네잎클로버]

352 하 우성 - 스토리 (Mq0qevtfT2)

2024-09-06 (불탄다..!) 20:49:49

폭발의 성질과 함께 불의 성질을 띄는 이전 문명의 병기. 강점은.... 셀 수가 없다. 속도, 화력, 관통력, 범위, 딜레이..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무기들과는 급을 논하자고 하면 치욕이겠지.

정공법으로는 방법이 없다. 칼? 창? 도끼? 망치? 절대 이길 수 없어.

그러므로 저 무기들의 법칙들을 뒤흔든다.

"개진..."

"화영실본"


하지만 의외로 저 화살로 비유될 수 있는 것들은 내구성이 그리 압도적으로 튼튼하지는 않다. 튼튼하기는 하나, 이 기술이라면 날아오는 총알과 포탄들도 맞기 전에 터뜨리고, 저 총들이란 것도 깨부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극마혼무..."

"용첨"

HP : 30800
용첨 : .dice 15000 15990. = 15388 + 3040

心像 皆盡 - 화영실본(花影失本)
- 적의 권능/스킬 무효. 공격 최종값 +2000 | [A] [5턴] [1일 2회]

「극마혼무 용첨」 - 적 전체에게 공격 최소, 최대값 +530. 적이 많을수록 추가 보정 (大) | [At] [방무] [쿨 3]

353 파멸의 순간 (.8CHDwXSG2)

2024-09-06 (불탄다..!) 20:56:17

그녀는 날아오는 암기를 손으로 털어냈으나 그로 인한 중독은 막지 못했습니다. 일단 중독되는걸 보니 생명체로 취급받긴 하는 모양.
그러나 독이 퍼지는 속도가 상당히 느려보이는걸 보니 어느정도 내성은 있는 모양입니다.

그것과 동시에 자햐와 재는 각각 반대로 뛰어 움직이기 시작했고, 다섯번의 참격을 총격으로 받아낸 그녀는 푸른 에너지를 발산했습니다.
기나 마력과는 다른 에너지원은 퍼지는것만으로 상태이상을 중화시키는듯 했습니다.

"고양이."

그리고 튀어나온 캐시에게 흥미를 보이는듯한 그녀는 발톱에 맞긴 했으나 별 영향 없다는듯 피를 닦았습니다.
지금까지의 공격을 봐서 그녀의 신체 자체가 막 엄청 단단하다거나 하는 느낌은 아닙니다.
이어서 그녀는 총들을 발사했지만, 그 직전에 우성의 개진이 먼저 펼쳐지며 약간이지만 위력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

그로인해 용첨의 공격이 총탄들을 전부 박살내며 큰 피해를 추가로 입히는데는 성공했지만.

-띡

우성이 발을 내딛은 그 자리에 뭔가 밟히는듯한 느낌이 들더니 갑자기 대지가 폭발했습니다.
그 위력은 일대를 완전히 뒤집어 놓을 정도였기에 아마 보통 사람이라면 정말 뼈도 남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상태이상 약화>
<믹서 특수효과 공격을 적으로 취급>

.dice 4000 20000. = 7281
세계의 의지 / HP: 4,850,982

354 진룡성 (Yc2LxFeLFw)

2024-09-06 (불탄다..!) 21:01:09

.dice 10740 12100. = 12087+2400×2
.dice 30 150. = 102

「진룡 흑광 +6」 - 공격 최대값 +960, 체력 소모 10% 당 최종값 20% 증가. | [At] [쿨 2]
「흑룡무갑」 - 공격 최종값 +1200, 데미지 20% 경감 | [Bu] [8턴]

355 진룡성 (Yc2LxFeLFw)

2024-09-06 (불탄다..!) 21:02:09

..엥? 이게 이 수치가 뜬다고?

중간이 없는 남자 : 다이스 최대치 -30 내 범위가 나왔을때 체력 +50% | [Auto]

풀피다.

356 당문예 (Yc2LxFeLFw)

2024-09-06 (불탄다..!) 21:06:09

(.dice 4950 5080. = 5080+560+(5000×.dice 1 10. = 9))×2
.dice 4390 5070. = 4726+560×2

心像 - 죽음의 선고
- 독 저항 무시, 중독된 적에게 사용시 최종값 x2 | [A] [1일 2회]
뱀조이기 +3 : 공격 최소, 최대값 +560, 뱀조이기* | [A] [쿨 4]
「접살무도 2초식 +1」 - 공격 최대값 +550, 적중시 매턴 3500 데미지 | [At] [4턴] [쿨 2

357 당문예 (Yc2LxFeLFw)

2024-09-06 (불탄다..!) 21:08:02

.dice 20 150. = 71

358 당문예 (Yc2LxFeLFw)

2024-09-06 (불탄다..!) 21:08:31

HP:10619

359 렌지아 레인워커 (lb92Pnwx7s)

2024-09-06 (불탄다..!) 21:08:31

"카셀라, 발치를 묶는 느낌으로, 동결 부탁할게. 얼음의 요정들도 카셀라를 도와줘."

그 말과 함께 렌지아 레인워커는 아군의 생존력을 높이기 위하여 돌핀을 부르고, 비를 불렀다.

"다른 아이들은 내가 힘을 내긴 하겠지만, 인원수가 많으니까 어느 정도 보조에 힘써주기 바라. 특히 물의 요정들은."

평소보다 인원이 많다. 그리고 렌지아 레인워커의 특기는 광역으로 지속되는 스킬들을 이용한 광역 생존 지원이다. 즉, 공격 지원 수단은 명백히 부족하다. 그러니 다른 요정들이 그 부분을 채워주면 좋을 것이다. 다만, 사실 이 모든 건 딱히 강제가 아니다.

모두, 그가 하는 부탁. 무엇보다 렌지아 레인워커는 사실 이런 지시가 일일이 필요하지 않다는 걸 알았다.

"그리고.... 상세한 지시는 사실 필요 없지? 우리는 요정이야. 하고싶은 대로 해야지"

키득. 작게 웃은 뒤 우산 끝으로 상대를 가리켰다.

HP: 21100
[프로스트 가든] .dice 6290 7120. = 6980 +1260
회피: .dice 50 150. = 91
#돌핀 : 아군 데미지 20% 경감, 방무 기술에 뚫리지 않는다
#레인 콜 : 아군 피해 경감 -10%, 적 피해 증가 +1000
#물고양이 : 지속턴 아군 최대값 +500 / 9턴
#인스턴트 가든 : 아군 최소값 +400, 비가 올때 추가로 최종값 +600 / 9턴

360 하 우성 - 스토리 (Mq0qevtfT2)

2024-09-06 (불탄다..!) 21:12:28

".....!"

우성은 그대로 지뢰를 밟고 큰 데미지를 입을 줄 알았으나.. 우성의 형체는 연기처럼 흐릿하게 사라진다. 그렇다. 반격의 여지를 생각해두고 미리 환영척까지 전개해서 공격을 한 것.

우성은 그 뒤에 '향연탈혼'을 뿌리며 혹시나 그녀를 일대로 맴돌 수 있는 신격들을 약화하려고 한다.

그 뒤에 하려는 공격은—

"천뢰귀명-"

HP : 30800
공격 :  (.dice 16770 17760. = 17374 + 3040) × 3 +스턴 +3000 + 145511(출혈 3%)
회피 : 환영척
퍼펙트어택 : 믹서 효과로 강제 퍼펙트 어택

향연탈혼(香煙脫魂) - 적 전체에게 매턴 3000 데미지 | [Bu] [5턴]

心像 皆盡 - 화영실본(花影失本)
- 적의 권능/스킬 무효. 공격 최종값 +2000 | [A] [4턴]

환영척(幻影刺) +3 - 공격 회피, 공격 최대값 +1800, 이번턴 다른 기술들의 최대값 +1300 | [Do] [쿨 1]

「천뢰귀명 (天雷鬼鳴)」 - 공격 최대값 +500, 퍼펙트 어택 | [At] [쿨 3]

*「극마혼무 용첨」 [쿨 2]

361 안데르센 (lb92Pnwx7s)

2024-09-06 (불탄다..!) 21:14:26

쏟아지는 총탄에 이어 땅이 터져나간다. 그 가운데에서 안데르센은 회피를 시도하였으나, 동시에 어느 정도는 맞아도 괜찮다는 것을 깔고갔다. 그래도 괜찮으니까.

그러며 겨울 마녀가 춤을 추고
그 틈을 탄 사냥꾼이 화살을 쏘아내었다

HP: 18700
[겨울 마녀의 무도] .dice 3690 5430. = 4714 +1190
[두 번째 화살] 적 체력 -20%

#겨울 마녀의 무도 : 매턴 3000 데미지
#두 번째 화살 : 쿨타임 5턴
#종막까지 5턴
#책갈피 : [네잎클로버] [용사 아서의 검]

362 안데르센 (lb92Pnwx7s)

2024-09-06 (불탄다..!) 21:14:47

.dice 0 150. = 37
아 회피 다이스

363 멍냥주 (lb92Pnwx7s)

2024-09-06 (불탄다..!) 21:16:45

렌지아 체력 : 16004
안데르센 체력 : 15788

364 멍냥주 (lb92Pnwx7s)

2024-09-06 (불탄다..!) 21:22:17

그냥 문득 떠오른건데 말이죠
두 번째 화살 5발 박으면 아무튼 승리인가? (안됩니다)

365 파멸의 순간 (.8CHDwXSG2)

2024-09-06 (불탄다..!) 21:23:44

검은빛이 떨어졌지만, 그녀는 특수한 에너지로 구성된 육각형 형태의 작은 조각들이 모인 배리어를 만들어내 막아냈습니다.
동시에 공격해온 자햐의 이도류와 철구슬도 이 배리어에 막혔죠. 외형만 따지면 기막과도 비슷한 느낌입니다.
이어진 문예의 공격도 독 저항은 무시할 수 있었지만 배리어에 막혀 위력은 반감되고 말았습니다.

"이게 전력입니까? 제가 아까 한 말을 잊지 않고 있다면 좋겠군요."

아까 한 말?

"저거 때문에 안 어네..?"

일단 카셀라는 그녀를 얼려 묶어두려고 했지만 배리어가 방해되어 얼음이 닿지 않았습니다.
요정의 공격들은 적당히 눈속임을 할 정도로 방해에 집중했고, 렌지아의 얼음 가시들은 역시 가시가 닿지 않고 배리어에 막히고 막힙니다.
그런 얼음의 정원 사이에서 그녀는 배리어를 믿고 빠르게 날아들었죠.

그렇게 천뢰귀명의 검은 번개의 효과마저 배리어를 통해 반감해 스턴을 뿌리친 그녀는 그 속도를 배로 올렸습니다.
우성의 눈에는 신격을 괴물처럼 에너지로서 사용하는게 아닌 그녀가 가진 무장의 힘을 극대화하는 일종의 수단으로 쓸 뿐.
실제로 방출되는 힘은 기나 마력과는 다른 증폭된 순수한 에너지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 녀석 제대로 공격이 제대로 안 먹혀!"

창의 생령은 그 모습에 매우 짜증이 난듯 툴툴거렸고, 얼음의 무도와 생명을 깍아내는 화살마저 완벽하게 막아낸 그녀는 가속도를 살려
순식간에 모두에게 5번의 공격을 날렸습니다. 마치 고속으로 이동하는 칼날과 같이 지나간 자리에 검에 베인듯한 자국이 남습니다.

<상태이상 약화> <반감>

.dice 4000 8000. = 7503
.dice 4000 8000. = 7462
.dice 4000 8000. = 5632
.dice 4000 8000. = 4877
.dice 4000 8000. = 6130
세계의 의지 / HP: 4,667,789

366 진룡성 (Yc2LxFeLFw)

2024-09-06 (불탄다..!) 21:30:44

(.dice 11440 12780. = 12717+2400)×2
(.dice 11380 12720. = 12034+2400)×2×3
(.dice 10740 12080. = 11162+3040)×2
.dice 30 150. = 116

心像 派生 - 진룡화
- 경감율 50% 고정, 상태이상 무효, 지속턴 동안 공격 최종값 x2 | [A] [5턴] [1일 1회]
「진룡 심무천종 +5」 - 공격 최소, 최대값 +700, 방어를 파괴했을때 추가 데미지 (大) | [At] [방무] [쿨 2]
「진룡 암천화두 (黑) +2」 - 공격 최소, 최대값 +640, 적이 경감 효과가 있다면 최종값 x3 | [At] [쿨 3]
「진룡 심화연 +2」 - 공격 최종값 +640, 다른 무련검 스킬을 두개 더 사용. | [At] [쿨 5]

367 당문예 (Yc2LxFeLFw)

2024-09-06 (불탄다..!) 21:33:14

.dice 4390 4520. = 4405+4560
.dice 100 150. = 124

「진 • 접살무도 1초식」 - 공격 최소값 +1300, 적 체력의 10%의 추가 데미지 | [At]
「접안 +3」 - 회피 최소값 +120, 상대 회피 불가, 행동 역보정 (中) | [Bu] [4턴] [쿨 2]

368 렌지아 레인워커 (lb92Pnwx7s)

2024-09-06 (불탄다..!) 21:34:13

"회피에 집중. 살아남기만 해. 내 뒤에 숨어도 괜찮아."

그렇게 말하며 렌지아 레인워커는 거미집으로 자신을 감싼 채 대지에 푸른 꽃을 피웠고, 상처를 치유하는 비를 내렸다. 이번 공격으로 죽지만 않는다면 한 턴 회복량 70%로 인해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더라도 대지에 피어난 제비꽃의 힘으로 회피가 쉬워졌을 테고.

이어서 그는 부글거리는 지옥의 물을 쏟아내더니, 그것을 조작하였다. 길게 압축된 지옥의 물이 거세게 세게의 의지를 향해 날아갔다.

HP: 21100
[프로스트 가든] .dice 5830 7210. = 6232 +1260
[거미집] 반감률을 80%로 바꾼다. 이 턴 버프 스킬을 두개 사용할 수 있다. /쿨타임 1

#물의 연결고리 : 쿨타임 1
#리커버리 레인 : 매턴 아군 체력 +30%
#대지에 피어나다 : 발동턴 아군 체력 +40%, 지속턴간 아군 회피 최소값 +30
#돌핀 : 아군 데미지 20%+500 경감, 방무 기술에 뚫리지 않는다 / 10턴
#레인 콜 : 아군 피해 경감 -10%, 적 피해 증가 +1500 / 9턴
#물고양이 : 지속턴 아군 최대값 +500 / 9턴
#인스턴트 가든 : 아군 최소값 +400, 비가 올때 추가로 최종값 +600 / 9

369 파트리샤주 (.LJ0pxlvfs)

2024-09-06 (불탄다..!) 21:36:39

파트리샤입니다

뭘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370 ◆r8JcspLaSs (.8CHDwXSG2)

2024-09-06 (불탄다..!) 21:37:32

어서오세요

371 안데르센 (lb92Pnwx7s)

2024-09-06 (불탄다..!) 21:39:38

"에잇!'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장난스럽게 상자가 터지고 안데르센은 재빠르게 적의 공격을 회피하였다. 그리고 상대를 보았다. 배리어 때문에 피해가 잘 들어가지 않는다. 그렇다면-

"팍! 깨버려요!'
-야호!

책이 파라락 펼쳐지며 장나스러운 꼬마 광부가 팔을 힘껏 휘둘렀다.

HP: 18700
공격
가장 용맹한 광부 .dice 4090 5430. = 5398 +2590 x3
회피 : .dice 141 150. = 141
#어메이징 박스! : 쿨타임 2턴
#겨울 마녀의 무도 : 매턴 3000 데미지
#두 번째 화살 : 쿨타임 3턴
#종막까지 1턴
#책갈피 : [네잎클로버] [용사 아서의 검] [타오르는 불사조]

372 하 우성 - 스토리 (Mq0qevtfT2)

2024-09-06 (불탄다..!) 21:40:06

".....!"

우성은 고속으로 공격해오는 그녀의 공격을 더 빠르게 극룡강림으로 회피를 한다. 이후에 그의 빠른 봉법과 함께 그녀의 공격은 마력도 신격도 아닌, 그저 순수한 힘이라는 것을 알고 순수하기에 더 먹혀들 수 있는 공격을 생각해냈다.

바로 '영 (空)'

그녀의 배리어 역시 그저 순수한 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았을까. 그렇다면 '영'의 힘이 그녀의 배리어에 대한 해석과 분석을 더 빠르고 쉽게 끝내서 없애버릴 수 있을 터..

시도해보자.

HP : 30800
회피 : .dice 60 150. = 80 +100
공격 : (.dice 15370 16460. = 15419 + 3640) ×2 +3000

* 극룡강림 +2 : 보법 관련 전체 보정 (大), 마킹한 대상에게 순간이동. [P] 회피 최종값 +100, 공격 최종값 x2 [A] | [Multi]

*「영 (空) 」 - 공격 최소, 최대값 +500. 공혼의 제물* | [At]

* 향연탈혼(香煙脫魂) - 적 전체에게 매턴 3000 데미지 | [Bu] [4턴]

心像 皆盡 - 화영실본(花影失本)
- 적의 권능/스킬 무효. 공격 최종값 +2000 | [A] [3턴]

* 환영척(幻影刺) +3 [쿨 1]
*「천뢰귀명 (天雷鬼鳴)」 - 공격 최대값 +500, 퍼펙트 어택 | [At] [쿨 2]
*「극마혼무 용첨」 [쿨 1]

373 멍냥주 (lb92Pnwx7s)

2024-09-06 (불탄다..!) 21:40:18

>>369 함께 버프로 아군 계산은 번거롭..이 아니라 아군을 돕도록 합시다!

374 멍냥주 (lb92Pnwx7s)

2024-09-06 (불탄다..!) 21:40:50

근데 종막 터트리고 싶지 않은데 강제로 터트려야 할까요

375 멍냥주 (lb92Pnwx7s)

2024-09-06 (불탄다..!) 21:42:10

아 그치 여러분 리커버리 레인에 '발동 시 아군의 쿨타임 중인 스킬/권능 쿨 -1' <<이런 효과가 있습니다
적용 바랍니다.

376 우성주 (Mq0qevtfT2)

2024-09-06 (불탄다..!) 21:44:54

>>375 호옹.. 그럼 우성이 이미 쿨타임 풀피..

377 파멸의 순간 (.8CHDwXSG2)

2024-09-06 (불탄다..!) 21:45:54

그녀의 움직임은 한층 빨라졌고, 이동하면서 틈새마다 홀로그램으로 만들어진 잔상 같은것이 나와 감각을 교란했습니다.
그저 빠르다거나 홀로그램만 있다면 속을리가 없지만 기감을 혼란시키는 에너지와 더불어 여러가지 요소가 겹쳐 여러분이라 해도 간파하기 힘들었죠.

카셀라는 자신도 거미집을 만들어 요정들과 자신을 보호했고, 다시 펼쳐진 얼음의 정원이 그녀를 잡기 위해 움직였지만 제대로 명중하지 못했습니다.
방어를 파괴하기 위해 집중적인 공격을 펼쳤던 룡성의 공격또한 하나도 맞지 않고 허공을 갈랐습니다.
당연히 같은 목적으로 파워 중심의 공격을 펼친 안데르센의 광부 팍의 곡괭이도 애꿏은 땅을 찍어버렸죠.

"저쪽이 경감을 시켰으니 다음에는 방어를 파괴하는 기술들을 쓰자..... 라, 굉장히 일차원적인 사고방식이네요."

이어 배리어의 성질을 읽어내 영을 쏘아낸 공격마저, 보이지 않는 동작을 간파해내 피해낸 그녀는 눈을 가늘게 떴습니다.

"너무 지금까지의 '전투'에 익숙해지신거 같네요."

오로지 명중한것은 접안을 사용해 명중한 문예의 접살무도 뿐이었지만, 그것만으론 그녀를 막기에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러나 뭔가, 그녀가 말을 하는 방식에 묘한 기시감이 듭니다.

"...."

그 후 그녀는 팔을 포신처럼 변화시키더니 하늘을 향해 에너지탄을 쏘아냈고, 그것은 마치 유성처럼 나뉘어져 여러분에게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상태이상 약화> <회피>

.dice 20000 38000. = 24187 <회무>
세계의 의지 / HP: 4,655,824

378 제나주 (OT2dsIH762)

2024-09-06 (불탄다..!) 21:47:31

퇴근!!!
(집도착 아님)

379 ◆r8JcspLaSs (.8CHDwXSG2)

2024-09-06 (불탄다..!) 21:49:42

축하드려요

380 제나주 (KkI0Uf9G5A)

2024-09-06 (불탄다..!) 21:50:53

감사합니다!
야호!! 버스와 지하철을 전부 앉아서 탈 수 있다!!

381 멍냥주 (lb92Pnwx7s)

2024-09-06 (불탄다..!) 21:52:32

축하드립니다 제나주.
긍정적 사고방식이군요..

382 제나주 (0SBmTu7CYg)

2024-09-06 (불탄다..!) 21:53:23

이렇게라도 안하면!!!! 제가 9시반퇴근을 했다는걸 받아들이지 못할거에요.........

383 파트리샤 (.LJ0pxlvfs)

2024-09-06 (불탄다..!) 21:54:53

배리어 오브 스텔라, 발동

384 당문예 (Yc2LxFeLFw)

2024-09-06 (불탄다..!) 21:55:02

「그림자의 경계」 - 이번턴 입을 피해나 효과를 없던걸로 한다. 현체력 -30% | [De] [쿨 6]

HP : 8215

385 당문예 (Yc2LxFeLFw)

2024-09-06 (불탄다..!) 21:55:26

>>384 +「살해 계획」 - 다음 턴 최종값 ×2 | [Bu] [쿨 3]

386 진룡성 (Yc2LxFeLFw)

2024-09-06 (불탄다..!) 21:57:12

.dice 10740 12080. = 11405+2900
.dice 10740 12080. = 108373150
진룡 적조 +2 : 공격 최종값 +500, 데미지 경감 +50% | [A] [방/회무] [쿨 3]
「진룡 흑마폭신 +5」 - 공격 최종값 +750, 대상을 먹는다 | [At] [무/방무] [쿨 4]

387 진룡성 (Yc2LxFeLFw)

2024-09-06 (불탄다..!) 21:59:41

>>386 둘 다×2

388 안데르센 (lb92Pnwx7s)

2024-09-06 (불탄다..!) 22:02:15

"솔직히,"

날아오는 공격, 딱히 회피하지 않는다. 라기보다 회피가 불가능하니 차선책도 고르지 않는다. 회복 수단을 믿고 먼저 한 차례, 빛을 내린다. 총쳔연색이 빛난다.

"'의지'라는 말을 붙이는 게 맞는가를 조금 생각했어요. 인격체보다는 종말을 위한 장치에 가까운 인상이라서요."

그 사이로 한 아이가 '어느새' 다가와 횃불을 휘두른다.

"그런데, 음, 생각보다 말이 많으신 걸 보면 맞는 것 같기도 하고.."

HP: 18700-2418+5610 = 18700
공격
종막.dice 4190 5430. = 4882
이끄는 횃불 .dice 4490 5930. = 5697 +3150 x4
루펠란 워드 .dice 5590 6930. = 6764 +2500 x4

#이끄는 횃불 : 쿨타임 3턴
#루펠란 워드 : 쿨타임 3턴
#어메이징 박스! : 쿨타임 1턴
#겨울 마녀의 무도 : 매턴 3000 데미지 / 3턴
#두 번째 화살 : 쿨타임 1턴
#종막
#책갈피 : [네잎클로버] [용사 아서의 검] [타오르는 불사조] [화원의 수호자]

389 우성주 (Mq0qevtfT2)

2024-09-06 (불탄다..!) 22:07:20

흐아 야근 중에 하는 거라 오래 판단하지 못한다ㅏㅏ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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