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최대 18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622 "이 놈! 내 초차원절멸검법을 받아라!!!!" "넌 방금 내 극독에 당했다. 지금 즉시 거세하지 않으면 죽을 것이다. 뭐? 멀쩡하다고? 그럴리 없다. 네가 처음부터 고자였다면 모를까..." "본좌로 하여금 이 절초를 쓰게 만들다니. 좋다! 받아라! 초월원공간인살법!" "...?" "방금전, 네 어미가 죽었다."
개판입니다.
>>623 엄마가 아니라 아빠?아닐?가용?
돌아옵니다!
"국장님!!!"
부하들이 몰려옵니다. 어어 밀지마!!!! 범무구 다쳐!!
>>624 "큭큭...협객 나리. 싸움에 시작하고말고가 어디있나? 강호를 누빈다면 앞으로 그 기똥찬 쌧바닥은 잘 간수하시는게 좋을걸세."
채주(방금 승진함)가 고갯짓을 하자 산적 네 명이 걸어와 채주(시체, 방금 막 만들어져 따끈따끈하다)를 들었습니다.
"돌아가자 이것들아!"
산적 무리들이 떠나갑니다...
>>625 "가문 인근에는 없지요. 이 일대는 존문의 영향력이 짙게 미치는 영역 아닙니까? 이 곳에 전화가 휩쓸린다면 아마 내전이 극에 치달았을 때일겁니다."
매소가 그리 읍하며 고개를 숙입니다.
"하지만 조금 떨어진 곳에서는 한미한 가문들이 그 한미한 세력으로 한미함을 어떻게든 벗어나겠다고 한미한 발버둥을 치고있다 들었사옵니다. 그 중 백가의 휘하에 있다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한 자들이 존재하옵건대, 마침 그들이 백가에 편지를 전해왔을겁니다. 휘하에 들어갈테니 살려달라 말입니다."
>>631 "흠...그래. 독대를 해주는게 좋겠느냐?"
강건에게 스승님이 물어봅니다. 팬서비스 화끈하게 해줘?
>>638 "?" "반야심경이잖아."
다들 의외로 당혹스러워하면서도 일단 집중하는 것 같습니다.
역시, 시장조사를 잘 해야 뭐든 잘 되는 법 아니겠습니까?
>>640 깨어납니다. 온 몸이 추워 덜덜 떨려옵니다. 눈을 뜨자 보이는 것은 어두운 동굴입니다. 동굴이 비스듬하게 뚫려있는걸 보아하니...
떨어지는 와중에 나무와 나뭇가지들에 부딫히며 속도가 줄었고 마지막에 동굴로 들어오며 기절한 것 같습니다. 죽지않은 것이 천운입니다!
>>641 구구구구구구구구....
뱀의 사체가 순식간에 쪼그라들기 시작하더니 곧, 새하얘진 무순이가 등장합니다!
- 규우우우웃!
조금 귀여워진 울음소리와 함께 말입니다. 무순이의 호감도가 상승합니다!
무순이의 정보가 갱신됩니다!
【 무순無純 】 사람의 손가락 길이만한 크기의 네눈박이 뱀 영물. 새하얀 비늘이 인상적이다. 크기와는 다르게 중급 영물로 따뜻한 것을 좋아하고 독물을 즐겨 먹는다. 강한 마비독과 산성독을 지니고 있어 사냥감을 마비시켜 천천히 잡아먹거나, 부식시켜 먹기 편하게 만들고는 한다. 또한 수면독을 지니고 있어 사냥감을 쫓는데 유리하다. 왜인지 모르게 작은 몸집에선 아주 거대한 뱀의 형상이 보인다고들 한다. - 영물수련 : 영물이 되기 위해 수련을 시작합니다. - 독물(수면독) : 마비독 뿐만이 아니라 다른 독도 생산하기 시작합니다. 수면독을 생산합니다. - 마비독 : 강한 마비독을 생산합니다. - 산성독 : 강한 산성독을 생산합니다. - 거대화 : 집채만한 크기의 거대한 뱀으로 잠시 변할 수 있습니다. 호감도 : 5
>>643 "음, 거기에 있는 여협이 제법 실력이 뛰어나다고 들었습니다. 듣기로는 일류의 '고수'라고요..."
와. 이렇게 추운 건 오랜만인데. 놀랍게도 상일이 눈을 뜨고 한 첫 생각이었다. 피가 모자라서 추운 것인지 아니면 공간 자체가 서늘한 것인지. 상일은 모르는 채 동굴을 살펴보았다. 비스듬한 동굴. 대충 상황을 파악한 상일이 감탄하였다. 죽지 않은 게 천운이었다. 정말로. 잠시 몸을 일으키려다 말고, 상일은 일단 상황 먼저 알려고 하였다. 자신이 어떤 꼴인가를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