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최대 18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이 망할 영감탱이!!! 야견은 비명을 지르며 자신에게게로 날아오는 수십자루의 비도를 바라본다. 팔이 아닌 진각으로 쏘아내는 비도? 들어본적도 없다. 그러고보니 팔천군의 별호도 그것이었다. 보법이 남달라 하늘을 여덣조각낸다지. 다만, 이대로 당하고만 있을 생각은 없다. 아마 다른 무공을 쓰면 이 비도를 떨어트릴 수 있겠지. 그러나 그러면 스승에게 한방 먹일 기회는 사라지는 것과 마찬가지다. 즉, 자신이 해야 할 것은
“그럼, 나도 골수까지 있는 힘을 다해보겠다 이겁니다! 즉! 닿기 전에! 패서 끝낸다!”
야견의 머리카락이 벼락 맞은 것 마냥 위로 솟는다. 눈의 붉은 빛이 수정마냥 빛을 반짝이고 있다. 이미 스승과 제자간의 비무에서 보일 얼굴이 아닌, 강적을 만나고 쓰러트리고자 하는 투쟁심이 가득한 얼굴. 두 주먹을 쥐고 차례로 뻗는다. 첫 주먹은 스승의 공간을 넘고, 그보다 더 먼 곳에 있는 스승의 영혼을 향해. 그리고 두 번째 주먹은 순수한 파괴를 부르는 폭권. 즉 영혼을 때려 행동을 멈추고, 폭발하는 권으로 쓰러트린다. 그런 셈산이다.
파계회의 권 뿐이라 해도 영혼과 육체를 부수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최강의 연격. 닿을까? 닿을 수 있을까?
# 9성 추혼일권 : 내공을 20 소모합니다. 상대의 영혼에 정권을 내지릅니다.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치료할 수 없는 부상을 입힙니다. - 9성 권폭 : 내공을 80 소모합니다. 주먹을 휘두를 때 아주 강력한 폭발이 일어납니다.
"제자야. 화경 고수를 처형하는건 어려운 일이다. 최소 둘 이상의 화경 고수가 목숨을 걸 각오를 해야할 터. 소교주가 그것을 받아들이겠느냐? 지금이야 서로 칼을 겨누고 있는 형세라지만 본래 우리는 모두 하나인 법. 통합되고 난 다음엔 굳이 아국의 전력을 깎아먹을 필요가 없다 생각할지도 모른다."
>>331 ".....그 귀중한 보물을 어떻게 구하겠습니까. 한한백가에도 고작 딱 한 필이 남아있다 들었습니다."
십대명문이라 하는 한한백가에서도 이 정도라면 앵간해서는 못구하는게 맞습니다.
"다만, 제가 알기로는...제일상마전을 비롯한 소교주들께서 몇 필씩 보유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그러니 공을 세우셔서 그 보상으로 받으시는게 제일 현실적일겁니다."
어라? 싸우고 있다. 한 쪽은 녹림도. 익숙하다면 익숙한 집단이다. 다른 한 쪽은 표행단. 대승이라는 표행단인 모양이다. 이름이 독특하다. 상일은 멀찍이서 둘이 싸우는 걸 확인한 뒤 근처 나무 위로 올라가서 그 전투를.. 턱을 괴고 구경하였다. 응? 왜 싸우지 않느냐고? 아니- 지나가던 사람이 꼭 싸우는 걸 봤다고 합류를 해야하는 건 아니지 않나-
물론 상일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건 아니었다. 매달고 있던 활을 꺼내 들고 화살을 한 손에서 빙빙 돌렸다. 언제고 여차하면 개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인데, 문제는 어디를 돕느냐지. 같은 사파니까 녹림? 우리가 언제부터 그렇게 친했나. 아니면 표국? 에이 관련도 없는데? 최고는 역시 평화롭게 멈추고 헤어지는 건데 말이지
팔천군은 비도를 쏘아보내자마자 곧바로 허공을 밟으며 몸을 뒤틀고 있습니다. 아니 그 와중에 또 뭔가를 하려합니다.
시이이이이잉!
길다란 투명한 실같은 것이 허공에 펼쳐집니다.
"군자란 무릇 도를 따라야 하는 법! 도가 무엇이냐! 약자를 상대할 때 철저히 짓밟으라는 것이 바로 도라 하는 것이다!"
궤도가 비틀거리는 몇 자루의 비도가 실에 걸리더니 그대로 팔천군이 양팔을 아래로 내리긋습니다. 실에 딸린 비도들이 야견을 향해 짓쳐드는 비도들을 한 번 쳐내면서 다시 한 번 궤도를 비틀고 사방팔방은 물론 이해할 수 없는 각도로 야견을 향해 달려듭니다. 땅에 부딫쳤다가 떠오르고, 지나쳐가는듯 하다 되돌아오고, 머리를 노리는듯 하다 발을 노리고, 팔을 노리는듯 하다 명치를 노리는 수십 자루의 비도들.
그 안에서 야견은 모든 힘을 다해 스승을 향해 패륜적인 일권을 내뻗습니다!
쩌억!
어마어마한 격통! 곧 야견은 정신을 잃습니다.
- 쿨럭!
정신을 잃기 전에 들려오는 기침 소리가 과연 주먹이 조각난 여덟 하늘에 닿았을지도 모른다는 희망과 함께 야견은 쓰러집니다.
>>336 수아의 뇌와 가슴은 강태정이 고향에 돌아갔을리 없다는 강력한 주장을 합니다.
확실히, 태정이가 그럴 위인은 못됩니다.
>>337 도화전! 계산!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228 남궁 지원 110 강미호 41 모용중원 64 강 건 (수련스레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 255 재하 112 야견 (대련 관리자 : 정산 건당 +5) 69 고불 (50% 할인권) 575 이수아 35 여무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241 녹사평(50% 할인권) 15 백시아 (도전과제 수호자 : 정산 건당 +5) 276 자련 (50% 할인권) 129 막리현 (50% 할인권) 166 류현 82 정운 (50% 할인권) 129 상일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