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0751>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200 :: 1001

와! 참치 200판! ◆4/9tuSdgtM

2024-08-14 23:27:23 - 2024-08-18 16:29:51

0 와! 참치 200판! ◆4/9tuSdgtM (IzlYgi5zhQ)

2024-08-14 (水) 23:27:23

주의사항
※최대 15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9261/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767 ◆gFlXRVWxzA (k1SQ5ya4G.)

2024-08-17 (파란날) 22:33:12

>>766 개당 2도화전임미다

768 상일노이 (.AbIPjCj16)

2024-08-17 (파란날) 22:34:14

>>767 이번에... 이번에 뜨면 돼..!

아무튼 돈도 안 들고 세금도 안 떼고 보상도 소박한 저건 로또가 아님다

769 ◆gFlXRVWxzA (k1SQ5ya4G.)

2024-08-17 (파란날) 22:34:38

>>752 물품목록이면 무릉도원이죵?

770 고불주 (3bc/l1RCW2)

2024-08-17 (파란날) 22:36:50

음..기존의 기도를 포함해서 종교 시스템을 짜봐도 재밌을거 같네요! 지금은 그냥 아 얘는 그나마 도교인듯? 불교일듯? 이런 느낌이라

771 상일노이 (.AbIPjCj16)

2024-08-17 (파란날) 22:39:00

>>769 물품 목록에 로또 추ㄱ(끌려감)

>>770 같은 대상에게 지속적으로 기도를 하면 뭔가 보너스가 생긴다거나요?

그럼 조상 제사는 유교인가...

772 고불주 (3bc/l1RCW2)

2024-08-17 (파란날) 22:41:09

같은 종교여도 주된 신앙의 대상을 다르게 할 수 있고(ex천마신교에서 특정 장로를 주된 대상으로 삼는 식) 천상 세계에서 그 대상의 영향력이 커지거나 신앙도 같은게 높아지면 은총도 강해지는 식..?

773 ◆gFlXRVWxzA (P54EMqE/kA)

2024-08-17 (파란날) 22:42:38

암튼 시스템 추가로다가 이벤트 해볼 생각이에용!

774 미사하란 (l5wQ8xCCBA)

2024-08-17 (파란날) 22:44:26

>>764 반영했서용!

775 고불주 (3bc/l1RCW2)

2024-08-17 (파란날) 22:46:14

시스템 추가 이벤트라니..으음 고민을 해봐야 하는 것!

776 상일노이 (.AbIPjCj16)

2024-08-17 (파란날) 22:49:56

준비를 해야겠네요

아니면 진짜 로ㄸ...가 아니라 행운으로 하거나!

777 모용중원 (pWZoBuUccc)

2024-08-17 (파란날) 22:53:18

아니면 기연정도의 강한 행운 말고 소소한 행운은 어떨까용? 20도화전 정도로 해서 NPC가 그날 기분이 좋아서 잘 받아준다던지, 하는 수련이 좀 잘 풀린다던지?

778 고불주 (3bc/l1RCW2)

2024-08-17 (파란날) 23:00:01

npc 생성권도 나쁘지 않을지도!

779 상일노이 (.AbIPjCj16)

2024-08-17 (파란날) 23:04:46

지금 하려는 행동의 결과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예언'같은 것도 생각이 들었는데
이거 질문권이랑 비슷하네요.

780 미사하란 (l5wQ8xCCBA)

2024-08-17 (파란날) 23:16:08

아직 상세한 아이디어는 없지만 대사건인 독고구검 제외하면 묘역 참여율이 0에 가깝다보니.. 묘역이 더 많이 등장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시스템이 있으면 좋겠다 생각해용

781 미사하란 (l5wQ8xCCBA)

2024-08-17 (파란날) 23:21:55

>>780 무릉도원에 관련 물품은 있긴 한데 몬가..몬가 더 진행 중에 랜덤 인카운터가 발동한다던지..

782 상일노이 (.AbIPjCj16)

2024-08-17 (파란날) 23:24:55

묘역추적기가 있었죠 참?

...가볼까?
기연은 빙공으로 쓰고 싶은데 당장 박자니 뭔가 미래가 두렵고 하니까
10도화전짜리로 묘역 맛만 볼까하는...그런 생각이..

783 막리노이 (OhbZOzklAQ)

2024-08-17 (파란날) 23:28:30

>>782 오~~~

784 막리노이 (OhbZOzklAQ)

2024-08-17 (파란날) 23:29:23

저 전투경험 쌓고싶은데 전장에 투신하긴 무섭고 10코펀치로 묘역 뚫다보면 저랑 격 맞는 상대랑 전투경험 만들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용

785 상일노이 (.AbIPjCj16)

2024-08-17 (파란날) 23:30:52

>>784 뭔가 딱 적당한 상대가 뜰 느낌이 들죠!

그 외에는 100코짜리 가지고 사람 모아서 가보고 싶기도 하고(두근두근)

786 막리노이 (OhbZOzklAQ)

2024-08-17 (파란날) 23:31:21

>>785 오~~ 레이드다 레이드!!

787 미사하란 (01H3aOmd7U)

2024-08-17 (파란날) 23:33:13

묘역 추적기...제가 선발대가 되겠서용
100코짜리로 간다!!!

788 막리노이 (OhbZOzklAQ)

2024-08-17 (파란날) 23:42:32

근데 갑지기 궁금해졌는데

개천궁주 하란이가 급사하고 주리유만 남으면(?)

개천궁 묘역 판정으로 들어가용?

대단한 인물의 무덤인가(O)
세력이 잔존해있는가(O)
보상이 짱짱한가(O)

789 미사하란 (l5wQ8xCCBA)

2024-08-17 (파란날) 23:44:36

엥 미사하란과 주리유는 동일인물인걸용 우째서 한쪽만 살아남을 수가 있는 것?

790 막리노이 (OhbZOzklAQ)

2024-08-17 (파란날) 23:46:25

아하

791 막리노이 (OhbZOzklAQ)

2024-08-17 (파란날) 23:47:03

한양지 - 금양지처럼

고수되면 부캐놀이 꼭 해야지 나도...

792 모용중원 (pWZoBuUccc)

2024-08-17 (파란날) 23:48:32

예를 들어 모용중원이 죽으면 요하는 그냥 공산지가 되어서 다른놈이 먹으려 들 것.

793 미사하란 (l5wQ8xCCBA)

2024-08-17 (파란날) 23:48:54

패울부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 그럼 잠시.

꽈득.

약간 저항감이 있는 물체를 세게 쥐었을 때 들리는 소리가 귓가에 박힙니다.
이를테면 사과를 손으로 부술 때 나는 소리, 같은 것 말입니다.

그 소리가 들리자마자 하란은 어안이 벙벙해졌습니다.

그도 그럴게...

지금 이 장소는 용궁이 아닙니다.

호화롭지는 않지만 그래도 제법 애정을 담아 만들어낸 하란만의 작은 용궁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주변은 온통 백색일 뿐인 공간입니다!

- 백색이 아니야.

패울부의 말투가 살짝 달라진 것 같은데요? 하란은 눈을 부릅뜬 상태로 패울부를 바라봅니다.
그의 모습이 조금 이상합니다.
이걸 지금껏 써오던 사람의 언어로 표현하기가 어려운데...
신성하고 고결한 문어?

아니. 문어...가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하란의 머리에서 가장 저 모습과 근접한 단어를 꼽으라면 문어일겁니다.
그러나 '저게' 정말 문어냐고 묻는다면 그건 아닙니다.

어떤 문어가 저렇게 거대하고, 또 작으며 촉수들에 눈이 달려있을 수가 있겠습니까!

초절정의 고절한 경지와 위대한 용의 인자가 하란의 정신을 보조합니다.

3단계 정신타격을 받습니다.

- 빛이 없는 상태인 것이네.

곧 패울부의 모습이 사라집니다. 그 자리에 남아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 결계라는 것은 하나의 공간을 만들어내는 것...그러니까 일종의 창조에 가까운 무언가.

점점 그의 말이 깨져서 들리는 것 같습니다.
말이 어떻게 깨질 수가 있죠?
생각을 하면서도 하란은 이해할 수 없는 현상에 약한 두려움이 몰려옵니다.

- 점이 이루는 세계, 면이 이루는 세계, 공간이 이루는 세계, 그 이상의 무언가...

문장은 문장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 더 높은 곳, 더 위에 있는 존재. 인과율. 아니. 법칙. 아니. 모든것. 아니.

머리와 눈이 타들어갈듯 뜨겁습니다!
천마의 시선을 받았을 때 보다도 더욱...

눈을감았음에도비치는실핏줄과그너머로보이는세상에는거대한무언가가아니거대한것인지작은것인지분간할수도없는어떠한것이보인다저건무엇이고이걸바라보고있는나는어떻게바라볼수있는것인지알수가없다아니알수있다알고있다아니다나는모른다그무엇도모른다나는아무것도보지못했다그렇지않다너는이것을봤다너를바라보고있는두개의눈아니세개의눈아니네개의눈아니하나의눈하나이면서도무수히많은눈동자아니저건사실눈이아니라태양일지도몰라태양이아니라다른무언가일지도모른다그저둥그렇고밝게빛나고시선이느껴지는것뿐일지도모른다내가보고있는게무엇인지이해할수없다아니이해했다저건천마도옥황상제도원시천존도석가도아니다저건그저이세상을이루는어떠한법칙존재영원불멸하면서도찰나의시간을살며과거에존재했었고현재에존재하며미래에존재하는무언가이면서앞으로도없었고과거에도없었으며미래에존재하지만과거에존재하고현재에도존재하고그렇지않는무언가이다저건죽은동시에살아있고살아있는동시에죽어있다미래는과거로이어지고현재는분산되어산란한다내가보고있는건진리인가아니진리가아니다그냥머리가아파온다

하란은 눈을 뜹니다.



그리고 개천궁엔 크툴루가 살아용 비유법 아님 진짜 문어임(?

【 남환진군 패울부 】
옥황상제 휘하의 장군으로 본래 하계의 신장과 산신령, 토지신들을 다스리는 직책에 있던 인물.
선술에 능하고 뛰어난 무술 실력으로 이름을 널리 알린 실력자. 그 실력은 하계로 치자면 생사경의 고수와 비견될만 하다.
패울부에게는 스승인 용이 있었는데, 스승과 사랑을 나누는 대역죄를 저질러 스승은 전선으로 쫓겨나고 본인은 하계로 저주를 받은 채 추방당했다.
온갖 봉인을 당해 현재는 초절정 수준의 실력을 낼 수 있으며, 저주로 인해 화경 이상으로 나아갈 수 없다.

794 막리노이 (OhbZOzklAQ)

2024-08-17 (파란날) 23:52:51

스승과 사랑하는게 옛날엔 뭐가 잘못인가 싶었는더

스승을 곧 부모로 여긴다는 거 알고서 갑자기 납득됐어용

795 미사하란 (l5wQ8xCCBA)

2024-08-17 (파란날) 23:54:06

>>794(끄덕

796 모용중원 (pWZoBuUccc)

2024-08-17 (파란날) 23:54:21

신조협려만 보더라도...

797 막리노이 (OhbZOzklAQ)

2024-08-17 (파란날) 23:55:06

젠장 소용녀! 난 네가 좋다!

798 상일노이 (.AbIPjCj16)

2024-08-17 (파란날) 23:57:22

>>794 순식간에 뭔가 묘해짐

799 ◆gFlXRVWxzA (oZ9sQUe4Xw)

2024-08-18 (내일 월요일) 00:13:14

현대인이 생각하는 스승과 제자의 사랑 : 넌 학생이고! 난 선생이야!, 고등학교 선생님을 짝사랑하는 고등학생 등등

옛날 사람이 생각하는 스승과 제자 : 양부모님과 수양자녀들의 사랑, 피는 섞이지 않았지만 법적으로 가족인 사람들이 서로 사랑함

800 막리노이 (CGmxTEjmqs)

2024-08-18 (내일 월요일) 00:19:23

그럼 야견주가 맨날 외치고다닌 미소녀 스승님은...

와 트루사파

801 상일노이 (Mn6yNqTI56)

2024-08-18 (내일 월요일) 00:35:20

하지만 미소녀 스승님은... 로망이 맞다...

802 막리노이 (CGmxTEjmqs)

2024-08-18 (내일 월요일) 00:35:31

근데 그럼 입마관 하두만 교관처럼 잠시 스쳐가는? 가르침을 주는 사람도 스승 취급인가용. 연애하면 그 자체로 역적 취급받는 느낌의

803 류현주 (OiSb8nwWAs)

2024-08-18 (내일 월요일) 00:39:50

시스템... 지금 내공이 영약이나 무공으로 밖에 안 올라가지 않나용? 그러니 [운기조식] 시스템은 어떤가요!!

804 미사하란 (yxb60W828Y)

2024-08-18 (내일 월요일) 00:40:23

하란이도 여기저기서 많이 배우고 다녔는데 >>802 궁금한거에용

805 모용중원 (W5UU1rilpE)

2024-08-18 (내일 월요일) 00:40:24

정식으로 사제의 예를 올린 관계라고 보기에는 애매하긴 하네용...?

806 모용중원 (W5UU1rilpE)

2024-08-18 (내일 월요일) 00:45:22

>>803
그 시스템 추가하면 운기조식 한번에 내공 0.01 증가 이런거밖에 안되어용.

807 미사하란 (yxb60W828Y)

2024-08-18 (내일 월요일) 00:46:02

ㅠㅠㅠㅠㅠㅠㅠㅠ

808 상일노이 (Mn6yNqTI56)

2024-08-18 (내일 월요일) 00:47:09

운기조식...(일전에 본 몹쓸드립이 떠올랐으나 그만둔다)

809 모용중원 (W5UU1rilpE)

2024-08-18 (내일 월요일) 00:47:22

특정 전투의 승리나 여하의 요소에 따라 10년 ~ 15년씩 내공이 증가하는 게 오히려 사기적이라.
운기조식 시스템 같은 게 있었다면 내공이 어어어어엄청 느리게 올랐을 거에용...

810 모용중원 (W5UU1rilpE)

2024-08-18 (내일 월요일) 00:47:24

특정 전투의 승리나 여하의 요소에 따라 10년 ~ 15년씩 내공이 증가하는 게 오히려 사기적이라.
운기조식 시스템 같은 게 있었다면 내공이 어어어어엄청 느리게 올랐을 거에용...

811 모용중원 (W5UU1rilpE)

2024-08-18 (내일 월요일) 00:47:52

조중석 하면 찾아다니면서 죽이겠다.

812 상일노이 (Mn6yNqTI56)

2024-08-18 (내일 월요일) 00:49:24

중요한 사실이라 2번 말하셨구나

>>811 그래서 안했잖아요!!

813 모용중원 (W5UU1rilpE)

2024-08-18 (내일 월요일) 00:51:43

후후......

그래서 상일노이 2차전 갈까요

814 ◆gFlXRVWxzA (dKrIEiNxTw)

2024-08-18 (내일 월요일) 00:52:03

정식사제관계를 맺지 않았으면 그냥 선생님 정도 사이에용

815 ◆gFlXRVWxzA (dKrIEiNxTw)

2024-08-18 (내일 월요일) 00:52:44

>>803 아아...무림비사 초창기 수련의 맛을 보고싶은건가...그 바람...이루어주도록 할까...

816 류현주 (Up8tK6dq5c)

2024-08-18 (내일 월요일) 00:53:12

>>809 내공이 느리게 오르는건 괜찮아용! 오히려 그게 고증이 맞기도 하고... 삼재심법이나 오행심법 등등의 기초공으로 1년 내내 운기조식을 해야 생기는게 1년치 내공이니까요!

내공 오르는 시스템 대신, 내상 치료라는거도 괜찮고... 운기조식은 로망이니까...

817 류현주 (Up8tK6dq5c)

2024-08-18 (내일 월요일) 00:53:53

>>815 뭣... 그 무시무시한 1% 상승의 초창기 수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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